720.427.8667 AUG 2nd Week 2022 / 160th Edition 라이프 스페셜 1. ‘콜로라도 캐쉬백’수표 우편 발송 시작 2. 한인타운에 총기난사 발생시 어떻게 행동할까, 3. 박준서 기고 : 노인회 소송 변호사가 노인회관 차압 절차 시작 720.556.9447303.635.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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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기고문 박준서 기고 : 노인회 소송 변호사가 노인회관 차압 절차 시작 발행인의 편지 -어이없는 공공건물 가압류 CONTENTS AUG 2nd Week 2022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 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720-427-8667 / Email : ozmagazinedenverco@gmail.com 8-18 28-37 14 20 헤드라인 뉴스 6-7 24 26 38 40 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옴마이 김준홍의 언플러그드 -존중의 도덕적 가치(1) 라이프 스페셜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발라야 효과 백배 -식품 냉동, , 이렇게 하면 열배는 더 신선하다 -은퇴 후 파트타임 잡, 이렇게 하면 일거다득 핫이슈 한인타운에 총기난사 발생시 어떻게 행동할까 콜로라도 뉴스 -‘콜로라도 캐쉬백’ 수표 우편 발송 시작 -오로라 7개 공립학교, 전기차로 스쿨 버스 교체 초등학교 및 보육 시설, 수도 물 납 성분 테스트 의무화 -공화당 주지사 후보 하이디 가날, 세부 공약 밝혀 한인타운 뉴스 -‘육각수’, -폴리스상륙하다!(3)콜로라도에주지사,BBQ치킨덴버2호점방문· 극찬 -콜로라도 가솔린 가격, 5개월만에 3달러대로
5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5OZ MAGAZINE March 2022[콜로라도의 품격]
6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헤드라인뉴스 CDC, 코로나19 방역 지침 대폭 완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지난 11일 대폭 완화된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새 가이드라인에서 CDC는 '6피트 사회 적 거리두기'를 더이상 권고하지 않고, 밀접 접촉자 추적과 정기적인 테스트 권고는 병원이나 요양원 등 고위험 집단으로 제한한 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더라도 음성일 경우 격리하지 않아도 되고, 학교의 경우 다른 반의 학생들끼리 모이지 말라는 권고 와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이 정기 테스트를 받아야 했던 '테스트 투 스테이'(test-to-stay)도 삭제됐다. 바이든 지지율 40% 회복...1조 달러 상당의 사업 의회 승인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했던 주요 정책 관련 법안들 가운데 10년간 대기업 증세로 7400억 달러의 세입을 늘려 이 가운데 4300억 달러를 헬스케어, 에너지 전환, 기후변화 대처에 투자하고 3000억달러를 적자감축에 쓸수 있는 인플레이션 리덕션 법안이 수개 월간의 진통 끝에 최근 연방 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미국 역사에 남길만한 새로운 사업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으며 바이든 대 통령의 지지율도 40%대를 회복했다. 휘발유가 3달러 99센트로 하락 물가급등의 주 원인이었던 미 전국 평균 휘발유가가 지난 11일 3달러 99센트로 떨어졌다고 AAA가 발표했다. 지난 6월 중순 5달 러를 넘으며 최고점을 찍었다가 두달 만에 4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다 시 오름세를 타면서 향후 휘발유가의 다시 올라갈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봉쇄조 치 등 대외 여건에 따라 국제유가가 계속 영향을 받고 있다. 주택 매물 증가율 3개월 연속 역대 최고 기록 부동산 온라인 거래 플랫폼 리얼터닷컴이 지난 7월 매물로 나온 주택 숫자가 전년 동기보다 30.7% 늘었다고 발표했다. 주택 매 물 증가율은 5월 8.0%에서 6월 18.7%에 이어 석 달 연속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리얼터닷컴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시장에 제동이 걸린 상태라면서 주택 모기지 금리 상승이 주택 수 요 감소와 매물 증가를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7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댈러스 한인미용실 총격범 증오범죄 혐의 기소 지난 5월 텍사스주 댈러스 한인 미용실에서 한인 3명에게 총격을 가한 제레미 세런 스미스가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올해 37 세의 스미스는 댈러스 한인타운 미용실에서 22구경 소총 13발을 쏴 한인 여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목 숨을 건졌지만 각각 팔과 발, 등에 총상을 입었다. 검찰은 지난 9일 스미스가 아시안에 대한 개인적 편견 때문에 의도적으로 피해 자들을 골랐다면서 스미스를 특수폭행 7가지 혐의에 증오범죄 혐의를 가중해 기소했다. 멕시코 광부 10명 매몰...9일째 구조 계속 지난 3일 멕시코 북부 석탄광산 붕괴와 침수로 광부 10명이 매몰되면서 이들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지난 11일 현재 9일째 계속 되고 있다. 사고가 나던 당시 갱도가 무너지면서 물이 들어찼고, 작업 중이던 광부들 중 5명은 바로 탈출했으나 나머지 10명은 침수 갱도에 그대로 갇혔다. 멕시코 당국은 군인과 구조대 수백 명을 투입하고 물을 퍼내기 위한 펌프 25대, 수중 드론 등을 동원해 광부 들을 찾고 있으나 혀재까지 광부들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 백년 만의 폭우 피해…특별재난지역 선포 착수 지난 8일(현지 시간) 쏟아졌던 역대급 폭우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 상황이 파악되면서 한국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 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 및 실종자가 20여 명에 달하고, 집이 파손되거나 침수된 이재민 수는 1200명, 정전 등으로 잠시 대피한 사람들은 5300여 명에 달한다. 3700동의 주택·상가 침수, 332ha의 농작물 침수 및 수 십 건의 산사태를 비롯 다수의 선로 침수, 제방 유실, 문화재 피해 등이 보고됐다. 국제축구연맹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일을 오는 11월 21일에서 20일로 변경하는 안건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계획은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은 11월 21일(현지 시각) 오후 1시 네덜란드-세네갈전으로 예정되어 있다. 개막일이 조정되 면 카타르 대 에콰도르 경기가 20일로 앞당겨지고, 대회 기간은 29일로 하루 늘어난다. 카타르 월드컵은 중동 최초의 대회로 써 통상 6월 월드컵 경기가 열리지만, 카타르의 기온이 40도를 넘는 날씨로 개최 시기를 11월로 늦췄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일 하루 앞당겨지나? 유럽 여러 나라가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에 에너지 절약을 위한 방안들을 총가동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은 공공기관 을 비롯 쇼핑몰, 영화관, 사무공간, 호텔, 기차역, 공항 등을 상대로 27도로 에어컨 온도 제한을 발표했으며 이번 겨울 난방도 19 도 이상은 금지한다. 상점과 사무실은 밤 10시 이후는 소등해야 한다. 일반 상점들은 자동문 설치가 의무화된다. 독일 뮌헨의 경 우는 피크 시간이 아니면 신호등까지 끄는 등 공공 장소의 조명을 끄고 있다. 스페인 등 유럽국가, 에너지 절약 정책 총 가동
8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넷! 성인병 예방. 뇌졸중의 주원인은 동맥경화로 꼽 힌다.육각수는 혈액 내 과산화 지방질과 콜레스테롤 등의 농도를 희석시키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분해시키고 혈액 의 점도를 낮춰 준다. 다섯!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육각수는 심근경색증과 협심증 등 심장계통 질환자에게도 보약이 된다. 육각수를 마시면 콜레스테롤이 많은 기름진 음식보다는 담백한 것을 즐기 는 쪽으로 식성이 변하게 되는데 이 는 심장병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어 비만을 막아준다고 한다. 또한 육각수가 정상세포를 도와 인 체의 몸속에 침입한 바이러스를 저지 한다. 음료수나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한 컵의 육각수로 대신하면 당뇨 병 예방에 큰 몫을 하게 된다. 간장 및 신장병 체내에 들어온 유해 성분은 모두 간장에서 해독된다. 또 간장은 알코올 성분을 분해하고 탄수 화물을 글리코겐으로 비축하는 역할 도체내의한다. 혈액성분이 항상 일정한 것 은 신장이 밤낮 없이 활동하여 그 질 량과 배설을 조절하기 때문. 육각수 는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장 과 신장의 작용을 원활케 한다. 여기에 더해 스트레스, 피로가 쉽게 풀리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짐을 느낄 수육각수를있다. 꾸준히 마실 때 머리가 맑 아지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효능 2 과일, 야채를 육각수 로 씻으면 신 선도가 오래유지되며 각종 유해물질 이 제거된다. 육각수로 밥을 하면 찰 지고 윤기가 흐르며 쉽게 부패하지 않는다.반찬을 만들때 육각수를 이용하면 재료 고유의 맛과 영양이 잘 우러 나 온다.특히 과일을 육각수에 담그면 단맛 로 바뀌며 김치의 신선함이 오래 유 지된다.계란을 삶았을 때 계란 껍질이 단단 해지고, 노른자는 더욱 쫀득쫀득해지 고, 흰자는 탄력이 생긴다. 생선을 담근 후 구우면 비린내가 안 나며 지방 분해로 맛이 담백하고 부 드러워진다.고기를육각수에 담근 후 요리하면 노린내가 안 나고 부드러워진다 각종 차와 커피 등을 타서 마시면 향 이 잘 우러 나오면서 부드러워진다. 육각수로 한약을 다렸을 때 약재 유 효성분의 체내 흡수가 용이하여 치유 효과가육각수증가된다.한컵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냄새가 흡착하여 사라진다. 세제를 조금만 사용하여도 설거지 가 잘 되며 세제 비용이 절감된다. 설거지 후 그릇과 싱크대 주변에 남 아있는 끈적끈적한 현상이 제거된다. 주방세제,세탁용 세제,청소용 세제 에 섞어 사용하면 세제들을 적게 사 용한다.점착물질이 제거되어 주방 냄새와 하수구 냄새가 개선된다 걸레질 할 때 바닥이나 벽에 붙어 있는 이물질들이 쉽게 닦인다. 행주를 삶지 않아도 냄새가 제거되 며 곰팡이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 육각수로 양치하면 치석이 끼지 않 고 충치예방에 도움이 된다. 분말우유, 분말쥬스 등을 육각수에 타면 잘 풀리며 맛이 좋아진다. 목이 아플 때 5분 정도 가글하면 가 라앉는다.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머릿결이 윤기가 살아나면서 부드러워진다. 몸에 물을 묻힌 후 10여분이 지나 면 비누를 사용하지 않아도 때가 잘 밀린다. 욕조에 물때가 발생하지 않 고 하수관 밑에서 역류하는 냄새가 감소한다. (위 상업광고자료는 뉴트로월드 바 이탈라이저 플러스 사업부에서 제공 된 글이며오즈저널의 기사제공이 아 님을 밝힘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한인타운 소식 ‘육각수’, 콜로라도에 상륙하다! (3)
문의: (832) 661-4800 / (720) 318-5828 ㅋ 콜로라도 지사
12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지난 8일 다운타운에 오픈한 BBQ 치킨 덴버 2호점(대표 이동우)에 제 라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방 문해 지역 업체를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다운타운의 종합 청사 주변에 위 치한 BBQ치킨 덴버 2호점은 지난 7 월 말 오픈 이후 줄곧 성황을 이루 는이런상황이다.중에폴리스 주지사의 전격 방문으로 이동우 대표는 더욱 고무 된 분위기라고 전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BBQ치킨 덴버 2 호점을 찾아 “한국식 치킨을 맛본 많은 다운타운 주민들이 극찬하고 있다. 어떤 맛인지 직접 체험하기 위 해 왔다”면서 “이런 맛있는 프랜차 이즈가 콜로라도에 더 많이 늘어난 다면 지역 경제가 더욱 활력을 받을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이어서 폴리 스 주지사는 “콜로라도 덴버 국제공 항에도 BBQ치킨 매장을 오픈하기 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폴리스 주지사는 이날 모여 있던 오픈 예정인 매장의 지점장들과도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비비큐 치킨의 프라이드치킨과 김 치 볶음밥을 시식한 폴리스 주지사 는 “Very good”을 연발하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이 자리는 폴리스 주지사가 한국 의 요식 문화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표명하는 것과 동시에 마이너리티 들의 스몰 비즈니스를 격려하는 뜻 깊은 방문이 되었다. 이동우 사장은 진심어린 관심을 표현한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와 함 께 자리한 많은 동포 제현들에게 감 사를BBQ치킨표했다. 2호점인 다운타운 매 장은 1360 Grant St, Denver, CO 80203에 위치하며 매일 오전 11시 에 오픈해 밤 10시까지, 목금토요일 에는 밤 10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한때 '마의 5달러'를 돌파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급락을 일으킨 전국의 휘발 유 가격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갤런당 3달러 대로유가정보떨어졌다.업체인 OPIS에 따르면 어제 오후 전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달러 99 센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6월에 기록한 고점인 갤런당 5달러 2센트에서 21% 하락한 것이다. 미국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 아래로 떨 어진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전국의 절반이 넘는 주에서 휘발유 가격이 갤 런당 4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며, 정유업체와 파 이프라인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중남부 지역의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11일 기준 콜로라도의 평균 가솔린 가격 은 3달러 99센트를 기록했다. 다른 주들도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클라 호마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달러 58센 트로로 6월 고점 대비 23%나 하락했다. 다만 하와이와 캘리포니아의 평균 가격은 아 직도 갤런당 5달러 이상이며, 뉴욕도 갤런당 4 달러 40센트를 월스트리트저널은나타났다.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 으로 작용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소비자들 이 소비를 줄이면서 가솔린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전미자동차협회(AAA) 조사에서도 연료 가 격 상승으로 많은 사람이 자동차 운전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폴리스 주지사, BBQ 치킨 덴버2호점 방문· 극찬 콜로라도 가솔린 가격, 5개월만에 3달러대로 한인타운 소식 "덴버 공항에도 오픈하기 바래" (왼쪽부터)덴버 2호점 이동우 사장,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 콜로라도주 비비큐 치킨 가맹점 담당 자 데이비드사진제공박콜로라도 타임즈
13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14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이제 미국에서 총기난사는 언제 어디 서 누구에게 닥칠 지 모르는 위협이다. 바꿔 말해 총기난사는 언제 어디서 누구든 맞닥뜨릴 수 있는 위험이라는 것이다.이런현실에 따라 전국 경찰국은 주 민들을 대상으로 ‘총기난사자 대처교 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교육과정에서 총기로 무장한 사람이 직장이나 학교, 공공장소 등에 서 총을 난사하기 시작하면 행동해야 할 생존 지침으로 의들이는숨길만한상황닌생하기생존을에치명적인씩분단계HIDE(숨어라)-FIGHT(싸워라)’의‘RUN(도망쳐라)-3행동요령을제시했다.경찰국은“대부분총기난사사건은5안에상황이종료하고15초에1명총에맞는다.경찰이출동하기전에위험상황이전개되기때문어떤행동과대처를하느냐에따라결정짓는다”며비상상황이발전위험상황대처법숙지가지중요성을강조했다.평소탈출로를미리파악하고,위급발생시자신이있는곳에서몸을장소를물색해두는습관을것도좋은방법이다.전국경찰국‘총기난사자대처교육’주요내용을살펴보자. ▶ 1단계 | 도망쳐라(RUN)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졌을 때 가장 먼저 취해야 할 행동은 ‘도망’이다. 총 기난사에서 생존할 확률을 최대로 높 이는 방법은 무조건 빨리 현장에서 벗 어나는총성이일이다.들리는 반대 방향의 비상구 가 가장 좋은 탈출로다. 용이하지 않 을 때는 창문을 깨고 뛰어내리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유리에 베이거나 다 리가 부러져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도망칠때 화재 경보기를 울리는 것 은 좋지 않다. 화재 경보기를 울리면 내부에 있는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사상자를 늘릴 수 있다. 총기난사 사건은 평균 5분, 길면 20 분 안에 상황이 종료된다. 범인은 짦 은 시간 안에 많은 이들의 생명을 뺏 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총성이 들리면 지체하지 말고 현장에서 벗어나야 한 다. 지갑이나 가방, 휴대폰, 노트북 등 을 챙길 시간이 없다. 소지품보다 중요 한 게 만일에목숨이다.대비해 (눈에 띄는) 무기가 될 만한 것을 챙긴다. 무기는 범인으로부 터 벗어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 하는 것이다. 위급한 상황에서는 볼펜 이나 우산, 가위 조차 최소한의 무기 가 될 수 있다. 단, 무기를 찾을 시간 은 없다. 도망을 치면서 눈에 띄는 것 을 챙긴다. ▶ 2단계 | 숨어라(HIDE) 현장에서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하다 고 판단이 들면 몸을 숨겨야 한다. 도망치는 것이 가능한지 판단하는데 는 몇 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총성이 가까이에서 들리고 범인이 빠르게 다 가오거나 유일한 탈출구가 범인이 있 는 방향이라면 즉시 몸을 숨겨야 한다. 도망치는 것 대신 숨어야 한다면 빠 르게 방 안의 전기 스위치를 끄고 휴대 폰은 무음상태로 전환해야 한다. 범인이 방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을 잠근 후 책상이나 가구 등 무거 운 물체로 문 앞을 막아둬야 한다. 범 인은 경찰이 오기 전까지 단시간 살 상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문이 잠 겨 있거나 열리지 않는 곳은 지나칠 수밖에 없다. 만일 바깥 방향으로 열리는 문이라면 장애물은 범인을 잠시 지체시킬 뿐이 고, 유사시 탈출을 방해할 수도 있으 니, 문을 잠근 후 최대한 문에서 먼 곳 에 몸을 숨기고 두꺼운 책을 가슴에 넣 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이때 총알이 관통하지 않는 엄폐물에 몸을 숨기는 게 가장 좋다. 실내 내부 벽은 총알이 그대로 뚫고 나가니 안전 하지 않다. 벽돌이나 콘크리트로 된 벽 뒤에 숨거나 묵직한 책상, 두꺼운 철제 로 된 캐비넷 등을 엄폐물로 활용하는 것이단순히좋다.몸을 숨기는 것만으로는 총격 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법이 없다면 몸이 보이지 않도록 숨을 수밖에 없다. 가구 뒤, 벽 장 안, 책상 밑 등에 몸을 숨기고 총에 맞을 확률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바닥 에 납작 엎드린다. ▶ 3단계 | 싸워라(FIGHT) 도망칠 수도 없고 숨을 수도 없다면 마지막 수단으로 죽기 살기로 싸워야 한다.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 죽는 것 이 확실할 경우에만 선택한다. 망설이거나 당황하거나 범인을 설득 하는 행동은 치명적이다.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무기삼아 죽기 살기로 싸워 야다리나한다. 팔에 총을 맞아도 달아나거나 싸우는 것을 멈춰서는 안된다. 버지니 아텍 총격사건에서 3차례나 총에 맞고 도 살아낸 생존자가 있다. 어떤 상황에 서도 포기하지 말고 생존할 수 있는 방 법을 찾아내야 한다. ▶ 경찰이 출동했을 때 대처법 | 경찰 요구에 순응하라 경찰은 구조를 위해 온 것이 아니라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온 것이다. 범 인이 색출되고 상황이 진압되기 전까 지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은 용의자 다. 절대 경찰에게 달려들거나, 저항 하거나, 큰 소리를 지르거나, 손가락 으로 어딘가를 가리키는 행동 등을 하지경찰을않는다.발견하면 두 손을 머리 위로 높이 들고 손가락을 쫙 펴 범인이 아 님을 알린다. 이 때 손에 휴대폰이나 볼펜 등 그 어떤 것도 들고 있지 않아 야이때한다.경찰이 안전을 위해 엎드리게 하거나 밀치거나 몸수색을 하는 등 의 행동을 하더라도 무조건 순응해 야경찰의한다. 제1 목적은 범인을 잡는 것이 기 때문에 부상자가 있어도 지나칠 수 밖에 없다. 부상을 당했다면 상황이 종 료돼 구급대원이나 소방관이 올 때까 지 기다려야 한다. 만일 움직여도 안전하다면 손을 눈에 보이게 들고 경찰이 들어온 방향으로 달려 현장에서 빠져 나간다. 혹시 범인 의 위치나 무기 종류 등 사태 수습에 도움이 될 정보를 알고 있다면 가장 가 까이 있는 경찰에게 얘기하는 것이 사 태 수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총기난사 발생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핫이슈
쇼스시 (Sho Sushi & Izakaya) 냉모밀국수 $18 각종회덮밥튀김류$25 6583 S Parker Rd #400, Centennial 정통 가이세키 셰프의 여름한정 입맛 되찾아오기 이벤트!! 회덮밥 $25 / 냉모밀국수 / 오징어 다리 튀김 $18 새우 템푸라 우동/ 스파이시 튜나 $20 쇼우 라면 / 새우 템푸라 롤 $18 찌라시 스시 $27 / 런치 벤또 $18 해물가득 매운라면 $17 / 쟁반막국수 $27 Tel:(303) 353-4192 특선 썸머스페셜
노우회 재단 회장 (303)669-8949 DBA IRS주정부에등록된비영리단체 바비킴 콜로라도주 한인회 15대 회장 역임 2022년 3월 24일 시장사부실 다른 단체와 개인에 일정 펀드 및 장학금을 보조하는 재무단체이며, 일부 장학금은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체육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회장님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타 주류 단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비영리 단체 여러 곳에 본 재단의 예산에 맞게 매년 도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재단은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 자격은 지역에 상관없이 뜻있는 분들을, 이사장 또는 이사분들이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이사장이 인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17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bstrates and Coatings Manufactured In-House for lenses, windows, mirrors, filters, beamsplitters, waveplates, polarizers, prisms, coating services, and more. 문의: (303)371-3000 / 한국어:(720)473-8869 RMI 와 Rainbow optics 가 만들어갑니다. 106 Laser Dr. Lafayette, CO 80026(North)6803 S. Dawson Circle, Centennial, CO 80112 (Arapahoe & Jor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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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뉴스 새로 통과된 주 법에 의해 5800 여개의 초등학교 및 보육시설들 이 의무적으로 수도물에 납 성분 함유 여부를 2023년 5월 31일까 지 테스트해야 한다. 만약 수도물에서 납 성분이 검출 될 경우 필터를 설치하거나 함유 량이 높을 경우 수리를 해야 한다. 기준이 되는 납 농도는 5ppb(parts per billion)이다. 이 보다 높은 경우 학교나 보육원은 수리를 해야 하고, 어린이의 가 족들에게 테스트 결과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들을 통보해 야이한다.임계값은 연방 정부가 생수에 대해 설정한 한도와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콜로라도 학군 들이 적용했던 것보다는 낮다. 납은 학습 장애와 행동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유해한 물질이다. 노출 수준이 낮아도 어린이의 지 능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 어 린이들의 납 중독 수치는 1970년 대 이후 급격히 감소했지만 여러 연구들이 여전히 어린이들이 검 출 가능한 납 성분을 함유하고 밝 혔다.식수는 납 성분에 노출될 수 있 는 요인 중 하나이며, 납 성분을 함유한 페인트, 조리기구, 향신료 등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해당 법안은 수도물 테스트 및 수리 빙요으로 2100만 달러의 예 산을 정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 의 회와 학교 관계자들은 해당 법안 이 학교와 보육시설에서 안전한 식수를 제공할 수 있는 조치라고 환영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테스트 결과 를 기다리기보다 즉각적으로 필 터를 설치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 고 빠른 전략이라는 비판도 나오 고 있다. 초등학교 및 보육 시설, 수도물 납 성분 테스트 의무화 콜로라도 경기 부양책의 하나로 도입된 ‘콜로라도 캐쉬백’ 프로그 램이 지난 주 실행되면서 우편으 로 수표가 발송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콜로라도 주에 거주하 는 모든 납세자를 대상으로 개인 당 750달러, 부부의 경우 1,500달 러를 수표로 받게 된다. ‘콜로라도 캐쉬백’은 콜로라도 주 정부가 초과되는 세수를 반 환하는 주 납세자 권리장전(TA BOR)에 의거해 실행된다. 일반적으로 TABOR은 주 소득 세율의 일싲거 감소, 판매세 환급, 노인 농가 면제에 대한 환급 형태 로 카운티에 반환된다. 그러나 현 회계연도에 입법자는 초과 수입을 환불하는 방법으로 납세자에게 직접 지불하는 것을 승인하고 환불 일정도 앞당겼다. 콜로라도 재무국장인 데이브 영 (Dave Young)은 환불 수표 발송 은 9월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설 명했다. 주 정부 관계자에 의하면 총 240만 건이 처리된다. TABOR 환불은 소득을 비롯한 일체의 제한이 없다. 또한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 상이어야 하고, 2021년 내내 콜로 라도에 거주한 경우에 해당한다. 또한 2021년 콜로라도 주 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하거나 재산세/임 대료 등 환급 신청을 한 경우에도 해당한다. 도에 제출한 뒤 2022년에는 다른 주에 거주하더라도 캐쉬백을 받 게2022년된다. 6월 30일까지 지난 해에 해당하는 콜로라도 주 소득세 신 고서를 제출했다면 다음달 30일 까지 체크를 받게 된다. 만약 아 직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 대해서 는 10월 30일까지 세금을 신고해 야세금을한다. 내지 않았거나 다른 사람 이 부양 가족인 경우에도 2021년 콜로라도 주 소득세 신고서를 제 다. 그 이유는 TABOR 지급이 소 득세 환급이 아니라 판매세 환급 이기그러나때문이다.미납세금이나 자녀 양육 비를 비롯한 기타 정부 부채를 상 환해야 하는 경우에는 캐쉬백 지 불이 차단될 수 있다. 콜로라도 국세청에 등록된 주소 를 기준으로 수표가 발송된다. 주 소를 수정해야 하는 경우에는 온 라인이나 DR1102 양식을 작성해 서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또한 사기 방지를 위해 콜로라도 주는 수표 형태로만 발행하고 계 좌 입금 방식으로는 지불하지 않 는다. 수표는 납세자가 거래하는 은행에서 연금화할 수 있다. 만약 은행 계좌가 없다면 웰스 파고 지점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 화할 수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콜로라도 캐쉬백’ 수표 우편 발송 시작
21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뉴스 지난 10일 오로라 소재의 7개 공 립학교가 전기차로 교체한 스쿨 버스를오로라공개했다.학군에는 총 151대의 스 쿨버스가 운행 중이며 이 가운데 7대가 전기차로 대체된 것이다. 이 행사에 참석한 제라드 폴리 스 주지사는 “향후 10년 동안 모 든 지역이 노후된 교통수단을 더 조용하고 깨끗한 차량으로 교체 하는 데 동참하기를 희망한다”라 면서 “(스쿨 버스 교체가) 대기오 염 문제를 비롯해 지역사회의 환 경과 건강 문제의 불균형 상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전기발언했다.스쿨버스는 콜로라도 전 역의 모든 학군에 적용될 예정이 며 교체 비용 마련도 속도를 보 일 것이라고 폴리스 주지사는 밝 혔다.오로라 스쿨버스 교체 사업은 환 경 보호국의 보조금과 의회가 지 난 해 초당적으로 합의해 올해 초 6500만 달러의 보조금이 마련되 었다. 이에 따라 노후된 스쿨버스 를 대체할 때 전기 버스로 전환하 게폴리스된다. 주지사는 주 정부와 연방 정부의 지원으로 총 37만 5천 달 러를 들여 스쿨 버스를 교체하게 되며, 이는 디젤 차량과 비교할 때 경쟁력이 있으며, 장기적인 운영 과 유지 관리에서도 더욱 저렴하 다고 설명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오로라 7개 공립학교, 전기차로 스쿨 버스 교체 출처 : 덴버 포스트 콜로라도 주지사 후보로 출마하게 된 공화 당 소속의 하이디 가날(Heidi Ganahl)이 지 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공약을 밝혔다.가날은 주지사로서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소득 세를 없애고, 형식적인 절차들을 줄여 주택 을 구매하기 쉽게 만들고, 휘발유세를 절반 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콜로라도의 소득세율은 4.55%이며, TABOR 환불을 하고 있는데, 가날은 아예 소득세를 0%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가날은 9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공약 이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더 많은 환급을 하 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우선 소득세 를 연 1% 정도로 줄이고, 주정부 예산 규모 를 더욱 줄이는 것으로 소득세 인하로 인한 세수 감소를 만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의 경우 4천 여명의 정규직 주 정부 직원을 추가로 고용했다. 즉, 20% 정도 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가날은 이 점을 지적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미 전역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성 과가 좋은 주들은 소득세가 없다는 점을 강 조했다. 또한 디즈니랜드를 콜로라도에 유 치하기 위해 제시한 조건들도 고통받고 있 는 중소기업들을 역차별 하는 것이라고 가 날은그러나덧붙였다.가날은 소득세가 없는 주들이 재산 세와 판매세가 더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법을 설명하지 않았다. 이에 더해 가날은 휘발유세 역시 반으로 줄 이고 싶다고 말했다. 2020년과 2021년의 휘발유세는 5억 9360 만 달러였고, 절반으로 줄일 경우 2억 9680 만휘발유세는달러이다. 주로 고속도로 관리를 위해 콜 로라도 교통국, 도로 유지를 위해 각 카운 티들, 지역별 도로 를 위해 각 시들에 제공 된다.현재 상원법안 260에 의하면 갤런당 2센트 를 추가해 갤런당 8센트에 도달할 때까지 매 년 1센트씩의 휘발유세를 인상하는 방안이 마련되어 있다. 9뉴스는 인터뷰를 통해 밝힌 가날의 공약 이 세금을 줄이는 계획에 대비 부족한 세수 를 메꿀 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이지 않다 고 지적했다. 공화당 주지사 후보 하이디 가날, 세부 공약 밝혀 출처 : 콜로라도 선
22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한인역사 60년, 사편(역사편찬)프로젝트 ▣ 위원 공모절차: 사편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하고 싶은 인사를 모집합니다. ▣ 총 100-120페이지로 제작되는 사편은 범동포적 프로젝트입니다. ▣ 후원자 모집: 사편에 들어갈 광고주를 모집합니다. ▣ https://coloradokoreanhistory.com/home/ 이 웹싸이트는 SEO(검색최적화)시스템을 통하여 콜로라도 역사를 가장 잘 알 수있 는 정보로 공개될 예정이며 사편은 로컬에 배포될 뿐 아니라 전자북으로 언제나 검 색될 수 있는 증거로 남게됩니다. 내용 검토는 사편 내부에 있는 시대별 관련 인사로 이뤄진 영역별로 특화된 편찬위 원이 담당하고, 공신력있는 역사 편집 부서가 내용을 감수한다. 국립국어원의 표기 와 표현을 살피게 됩니다. 사편은 회의를 통해 각자 맡을 분야와 분량을 정하고 편찬 기준에 준거해 집필 활 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편은 집필 작업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완성된 글을 취합해 정리하는 방식이 채택 될 것입니다. 집필진 조직에 대해서도 대표 집필자가 감독만 하는 것은 아니고, 함께 필자로 나 서면서 모든 작업을 총괄한다.대표 집필자는 집필 활동에 할애하고, 나머지 기간은 사편 위원들이 원고를 나눠서 돌려보면 전체적인 내용이 일관성을 가질 것으로 보 고있습니다. 추후일정 -제보자 공개 공모 절차에 돌입(오즈매거진에 광고) 1.공모 절차 및 인터뷰 진행 공고문
23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역사편찬 위원회(사편) 동포제현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2. 자료를 취합하기 위해 역사적인 인물들을 선정 인터뷰한다. 3. 인터뷰 관련한 증거자료를 최대한 확보 4. 광고에서 모집된 제보자들을 취합분류 -집필진 확정 후 편찬 작업 진행 1. 집필진과 디자인팀 감수팀을 고용 2. 주필은 인터뷰를 진행하고 역사적인 제보자를 직접 만나고 스토리 라인을 진행 -사편 공모와 초빙(위원회와 상의) 1. 인물,단체, 교회, 송사, 업적, 기업 등 6개 분야의 집필소스자 료 최종 확정하고, 서술 기준과 원칙을 정리한 '편찬 기준'등의 방침 확정 2. 사편 개발 일정 확정: 타임테이블을 확정하고 스케즐에 맞춰 진행 3. 집필과 검토, 감수가 완료 후 인쇄와 배포 계획 기록 4. 사편 개발일정 1) 리서취 - 자료취합 2) 취재 - 인터뷰 인물탐방 절차 3) 집필 - 초고 편집 및 공모된 원고 취합 편집 4) 삽화 - 사진 스캔 및 삽화 자료 확정 5) 레이아웃 편집 디자인 - 폰트 확정 6) 감수교정 7) 인쇄 배포 편찬책임 총괄: 김준홍대표(OZ Magazine, Inc.) Tel: 720.427.8667
24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드디어 콜로라도 주 한국 노인회 에 일이 터졌다. 올해 초 노인회 소송이 끝이 났 고 한인회와 노인회 공금을 마음 대로 쥐락펴락하며 잘못된 행동 을 하며, 한국노인회의 어떠한 직 책도 역임하지 않기로 했던 조석 산, 그리고 그런 조석산을 노인회 의 매니저 혹은 관리인으로 만들 었던 능력도 책임도 없으면서 회 장이라는 자리를 축낸 문홍석. 결 국 변호사비와 소송비용으로 인 하여 그들의 변호사가 노인회관 에 차압(Lien)을 걸었다. 이런 인간들을 두고 주간 포커스 의 김현주는 조석산과 문홍석이 소송을 완전히 승소한 것처럼 기 사로그렇다면보도했었다.콜로라도 주 한인 언론 사 중 제일 큰 언론사라며 광고하 는 주간 포커스의 김현주는 과연 현재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며 어 떤 식으로 기사 혹은 칼럼을 보도 하려는지 아주 궁금하다. 분명히 아담스 카운티 지방법원 에서 전개 되었던 재판의 판결 중 조석산과 문홍석은 “engaged in criminal and improper conduct” 즉, 둘 다 범죄적이고 부적절한 행 위를 했다고 명시했다. 이 중요한 법원의 판결을 무시 하는 기사를 썼었던 하급 중에 하 급 언론인 김현주는 이번에는 좀 더 정확한 기사를 보도하여 한인 사회의 이런 쓰레기 같은 일들을 청소를 할 것인지, 아니면 이런 쓰 레기 같은 일들을 편을 들고 나올 지, 아니면 나는 모르쇠로 입 닫고 있을 것인지 궁금하다. 어쩌면 바비 김 이사장과 나 박 준서(Jason J.S. Park) 를 들먹이 며 한인회를 팔아먹는 데 중추적 인 역할을 했다고 똑같다는 표현 을 하며 잔머리를 굴릴 수도 있을 것하지만같다. 올해 오즈 저널을 통하여 연재로 모든 한인회 소송에 밝혔 듯이 그런 보도는 삼가해야 할 것 이다.그럼 다시 한번 한인회의 소송에 대하여 간단히 명시하려 한다. 모든 한인회의 소송의 시작은 한인회장을 역임했다가 제명당 했던 이승렬이었고, 그 이후로 역 시 한인회장을 역임했던 염소 목 소리의 주인공 조영석이 소송을 하였고, 상공회의소 회장을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아주 오랫동 안 깔고 앉아 있었던 한병철, 그 리고 범죄적이고 부적절한 행위 를 한 조석산, 정일화씨의 부인 정메리 등 많은 사람들이 연관되 어그런데도있다. 한인사회에 얼굴 들 고 다니는 것을 보면 웃기지도 않는다.그리고 여기에 아주 하급 언론 인 주간 포커스의 김현주가 연관 되어그것도있었다.15년 이상을 같은 주장을 하는 기사와 칼럼으로 바비 김 이 사장과 나 박준서를 이 지역 한인 사회의 공공의 적으로 만들었으니 말이다.하지만 이번 노인회 소송은 다 르다. 한국노인회와 아무런 관련 도 없는 조석산이 앞장서서 소송 을 한 문홍석은것이다.어차피 조석산의 끄나 풀 밖에는 되지 않는 것으로 이미 소문이 나 있었다. 노인회의 아무 직책도 없고, 이 사도 아닌 조석산이 소송의 중점 에서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고 관 리했다면 소송의 변호사비와 소 송 비용은 당연히 조석산이 책임 져야노인회의한다. 일원이 아닌 조석산 이 노인회의 명칭을 걸고 소송 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그리고 조석산과 문홍석은 노인 회 소송 판결에서 명시했듯이 범 죄적이고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 고이명시했다.말의뜻은 공금을 횡령한 도둑 놈이라는 뜻과 일치한다. 그런데 이런 행위를 했으면서 잘못을 깨우치지는 못하면서 노 인회 운영권과 명예훼손으로 고 소를 한 것이다. 이 소송의 변호사비 중 많은 비 용은 노인회 운영보다는 명예훼손 에 들어간 비용이 더 많다고 본다. 그리고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결 국 조석산 과 문홍석이 패소했다. 도둑놈들이 도둑질했다고 하는 데 그게 어떻게 명예훼손인가? 잘못은 자신들이 해 놓더니, 소송 도 자신들이 해놓은 상황에서 변 호사비와 소송 비용은 애꿎은 노 우회관에 차압(Lien) 을 받게 해놓 은 인간 쓰레기들 참으로 역겹다 못해 구역질이 나려고 한다. 이 지역 한인사회의 55세 이상 한인들이여 인간 쓰레기들을 깨 끗하게 치워버리기 위하여 노인 회관을 찾기 위해 노인회의 회원 으로 등록하시길 바랍니다. 현 노인회장의 전화번호를 알리 고 연락하여 노인회 등록서류를 받아Jason등록합시다.J.S.Park, President of the KSCA Foundation 조석산· 문홍석의 노인회 소송 변호사가 노인회관 차압 절차 밟는다 노우회 재단
9OZ MAGAZINE March 2022[콜로라도의 품격]
26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발행인의 편지 어이없는 공공건물 가압류 노인회 소송 이후 반드시 주목해 야 할 일에 콜로라도 한인들이 등 을 돌리고 있다. 그 이유는 이제 이런 일들에 신 물이 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참 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계속 되면서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이 당연시 되어버린 상황이다. 그러나 문제의 중심에 선 조석 산, 문홍석은 오히려 동포들의 이 런 관심 없음을 바라고 있을 지도 모른다.노인회는 지난 소송으로 얻은(?) 것이 참 많은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동포들의 무관심이다. 이번 주 오즈저널은 아담스카운 티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노인회 관이 가압류행정처분(lis pen dens)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그동안 오즈저널은 노인회관이 불법 증축으로 인해 빌딩디파트 먼트에서 시정명령을 비롯해 불 법증축에 대한 노인회관사용금 지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현재 노인회관은 빌딩공사 퍼밋 을 다시 제출하여 불법으로 이루 어진 안전하지 않은 공사에 대한 시정 명령과 관련해 설계 도면을 새로 제출하고 전기 메인 컨트롤 패널을 법에 따라 적절하게 옮기 는 등 모든 불법 공사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뿐 아니라 세금을 한번도 보 고하지 않아 세금공제지위가 박 탈되면서 어느 곳으로부터도 합 법적인 후원을 받을 수 없는 단체 가 되었다는 것 또한 오즈저널의 탐사취재를 통해 밝혀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조석산은 노인회 공금을 카지노 에서 18차례나 인출하고 노인회 와 한인회 계좌를 조석산 본인의 이름으로 운영하면서 자금 혼합 을즉,했다.노인회라는 공공단체를 운영 하면서 단 한가지도 적법하게 자 금을 운용하지 않으면서 재판부 는 판결문에 명확하게 ‘크리미널’ 이라로 적시했다. 이로 인해 주검찰청에 고발된 상 태이기도 하다. 물론 이 모든 일이 다 밝혀질 때 까지 공권력의 행정처리를 기다 려야 하는 중에 또 한번 동포사회 를 경악시킬 만한 일이 발생한 것 이다.조석산 본인의 명예훼손 소송과 본인이 시작한 노인회 접근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한 변호사비를 내지 않아 공공건물인 노인회관 이 변호사로부터 가압류되는 어 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노인회관은 운영권이 있는 노 인회장이나 이사회의 건물이 아 니다.노인회관은 공공의 건물이다. 공공 건물이 한 개인이 변호사비 를 갚지 못해 압류 처분이 되는 일 을 과연 어떻게 해석해야 옳은가? 이런 중에 노인회관 소유의 밴을 몰고 다니며 얼마 전 덴버에서 열 린 미주총연(총회장 국승구)의 이 사회에 참석한 타주의 총연 이사 들을 단란주점으로 라이드했다고 한다.조석산의 뻔뻔함은 과연 어디까 지인가?왜우리 콜로라도의 집단지성은 이를 방관할 수밖에 없을까? 동포들이 모은 재산으로 노인 들의 거처를 마련해 회관을 만 들었다.원론은 조석산 본인이 이제껏 노인회관에 재판부의 시행령으 로 철거한 본인의 닭장 개장, 사 유자재 등을 쌓아 놓고 고장난 본 인 소유의 밴까지도 노인회관에 불법적으로 주차하면서 개인 창 고처럼 쓰다가 재판에서 모든 것 을 철거하라는 명령을 받고서야 철거했다.또본인의 돈이 아닌 공금을 마 음대로 놀음장에서 인출하여 유 용을 하였으면 이게 잘못된 일 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하는 것 아닌가?노인회 소송은 조석산으로 인해 제기된 두가지 소송이었다. 하나는 노인회관 운영권에 대한 가처분 소송이고, 하나는 본인의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주장하는 개인소송이다.노인회운영권은 당시 피고인 이 명진, 윤석훈, 김종호 등이 본인들 의 노인회원 자격을 입증하지 못 한 바 그 운영권이 조석산, 문홍석 등에게그러나넘어갔다.본인의명예를 훼손당했 다고 주장하는 명예훼손 소송은 18차례에 걸친 카지노 불법 인출 에 대한 입증도 한 건 밖에 하지 못했다.그외수많은 자금 유용에 대한 크리미널 소견까지 판사가 판결 문에 적시하며 명예훼손이 성립 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이를 두고 ‘승소’했다고 떠벌이 며 지역신문과 결탁하여 오보를 내고 많은 집단지성을 우롱하며, 노인회에서 조석산 본인의 이름 을 빼고 새로운 회장을 앉혔지만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계속해서 나 오는 시정명령과 문제에 대해 단 한마디의 해명 조차 없이 운영해 오다 또 이 가압류에 대한 사안이 밝혀진 것이다. 왜 본인이 벌인 소송에 대한 변호사비를 지불하지 못해 공 공건물을 가압류 당하며 이런 중차대한 일들을 쉬쉬하며 넘
27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발행인의 편지 어가는가?빌딩디파트먼트에 대한 시정명령과 과태료부과 등 본인들의 실수로 생긴 공공건물에 대한 명백한 피해는 단 한 줄의 기사를 내지 않을까. 집단지성은 진지하게 이를 생각해봐 야 할 것이다. 세상 어느 곳, 어느 지역 에 콜로라도 노인회처럼 방만하게 운 영되는 공공단체가 있을 것이며, 사리 사욕으로 점철된 공공기금의 유용이 있을 수가 있는가? 너무나 한심한 사회 속에 우리가 살 고누구있다.마음대로 건물을 불법개조해서 세를 놓고, 누구 마음대로, 누구의 돈 으로 카지노에서 돈을 쓰는가? 이 문제는 계속 지면에 특별기사로 끝까지 보도될 것이다. 왜 동포들의 피땀이 어우러진 공공 단체건물에 린이 걸리고 어떤 명목으 로 어떤 돈이 어떻게 압류되었으며 개 인 명예훼손이 들어간 소송비용이 왜 공공건물에 압류가 들어갔는지 명백 하게 밝혀내야 한다. 조석산이 카지노에서 18차례나 공금 을 인출할 때는 이런 사실이 세상에 드러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 이다.세상에는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다. 아무리 감추어도 상자 속에 닫아 놓고 숨겨둔 배설물은 썩어서 냄새가 진동 하기오즈저널의때문이다.탐사 르포는 다시 시작 된다. 낱낱이 드러날 비리의 전모에 대해 집단지성은 계속 집중해 주시기 를이에부탁드린다.이번집행된 가압류 서류를 증 거로 제시하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 인지 전문가의 조언과 번역 그리고 모 든 것을 동원해 어떤 야합이 어떤 흑 역사를 만드는지 계속 알려 드릴 것 이다.
28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며 햇빛을 쬐는 것 은 반드시 필요한 활동이다. 비타민 D를 섭취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건강에 유익한 점들이 많다. 하지만 너무 많이 햇빛에 노출되면 화상 을 입을 수도 있고, 피부가 손상되거나 피 부암에 걸릴 위험도 따른다. 특히 고도가 높은 콜로라도에서는 더더 욱 자외선 차단을 신경 써야 한다. 과도한 햇빛 노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잘못 된 정보들이 유통되면서 제대로 자외 선 차단체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 도피부과흔하다.전문의가 직접 전하는 가장 기 본적인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팁을 소개 한다. ▶ 어떤 SPF를 사용해야 하나? 대개의 사람들이 SPF(자외선 차단 지 수)가 자외선을 차단하는 시간을 나타내 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이 아 니다.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발라야 효과 백배
DR. DVABISHCHEVICH R . CARPENTER 10700 E BETHANY DR UNIT 210 AURORA, CO 80014 303. 745.8828 (한국어 서비스) 엘리트 치과 ELITE DENTAL GROUP "과잉 치료 없이 꼼꼼하고 편안하게" 병 원 내 자 체 크 라 운 , 틀 니 기 공 소 보 유 당 일 틀 니 수 리 디 지 털 스 캐 너 와 C T 로 정 확 한 진 단 3 D 프 린 터 로 맞 춤 형 치 아 DR . BENDER DR . NIQUETTE DENTURE SPECIALIST KEVIN PARK (틀니전문) 1200 S WADSWORTH BLVD LAKEWOOD, CO 80232 303. 733.7533 ELITEDENTALCO.COM
30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SPF는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가 떨어지 기 전에 흡수할 수 있는 UV 방사선의 양 을 가리키는 것이다. 카이저 퍼마넨테 소속의 피부과 전문의 아담스(Adams)는 "마법의 숫자는 30"이 라고 말한다. 즉, SPF 30은 일광 화상을 유발하는 UVB 광선의 97%를 차단한다 는30것이다.이상의 SPF는 보호 기능을 조금 더 제공할 뿐이다. SPF 숫자가 더 높다지 더라도 UVB 광선을 100% 차단할 수는 없다.또한 SPF 수치에 관계없이 적어도 2시 간마다, 그리고 물에 들어갔다 나온 후에 는 자외선 차단제를 다시 발라야 한다. 이것은 방수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 에도 적용된다. 그 이유에 대해 아담스는 물 속에서 완 전히 기능을 유지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없다고 설명한다. 즉,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자외선 차단 제가 더 이상 기능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 시 발라야 한다는 것이다. ▶ SPF가 포함된 보습제 효과는? 아담스는 SPF가 포함된 보습제도 자 외선 차단제와 같은 작용을 한다고 말 한다.하지만, 필요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적절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선크림의 경우처 럼 느낌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기름기가 많다고 생각해서 소량만 바르면 SPF의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피부 타입에 따라 하루 종일 보습제 를 바르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야외 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경우에는 별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 이 좋다. 차량을 운전하는 하거나 차량 내부에서 는 SPF가 함유된 보습제로 자외선 차단 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해수욕이나 등산처럼 본격적 인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는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 전용 제품이 더욱 필요 하다. ▶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vs 미네 랄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는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이가운데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필터 처럼 피부 세포 내에서 광선을 흡수하고,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표면에서 태양 광선을 차단하는 방식으로써 산화 아연 또는 이산화티타늄과 같은 활성 성 분을간단하게함유한다.질감과 모양의 차이로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와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 를 구별할 수 있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일반적으로 투 명하고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보다 얇게 발라진다.아담은화학적 차단제와 미네랄 차단제 모두 햇볕으로 인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일부 자외선 차단제에 함유된 화 학물질은 환경에 유해하다. 특히 산호초들은 큰 피해를 입는다. 따 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바다 수영 을 할 때는 친환경적인 미네랄 자외선 차 단제를 발라야 한다. 이미 하와이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해양 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화학적 자외 선 차단제를 금지했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목적지에 대 한 정보를 미리 조사하고 짐을 꾸려야 한다. 피부과 의사인 아담은 개인적으로 화학 적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와 미네랄 성분 의 자외선 차단제의 혼합을 선호한다고 말한다.미네랄 자외선 차단제가 성분상 더 좋지 만 너무 두껍게 발라지기 때문이다. 화학성분의 자외선 차단제는 조금 더 얇 고 가볍게 바를 수 있다. 이런 방법은 노화를 부르는 UVA 광선 을 포함해서 화상을 입히고 암을 유발 할 수 있는 UVB 광선 모두를 차단할 수 있다. ▶ 손상된 피부, 전문의 진료가 필 요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바르더라도 강렬한 햇빛에 피부가 손상되는 것은 자 연스러운 현상이다. 따라서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피부 변화 를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아담은 가려움증이 있거나 딱지가 생기 거나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 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 100개 이상의 사마귀, 피부암 가족 력이 있는 경우, 파란 눈, 빨강 머리 등 은 정기적으로 피부과 검진을 받을 필요 가끝으로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 흔히 범하는 실수를 피해야 한다. 우선 생각보다 더 많은 양의 자외선 차 단제를 골고루 발라야 한다. 특히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를 뿌릴 때는 충분한 양을 바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두번째는 팔, 다리, 얼굴 등에 자외선 차 단제를 발라야 하는데 이 가운데 일부를 잊어버리는 것이다. 꼼꼼히 빼놓지 않고 필요한 부위에 자외 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문화 스페셜
32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냉동, 이렇게 하면 열배는 더 신선하다 냉동할 때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10가지 비법을 알아보자. ▶ 첫째 냉동 시간을 줄여야 한다. 한마디로 급 속 냉동을 해야 하는데, 최대한 신선한 식재료를 냉동실에 넣고 빠르게 냉동해 야 신선하다. 최대한 빨리 냉동된 식품 일수록 해동 후 신선도가 높다. ▶ 둘째 조리된 음식은 완전히 식혀서 냉동해 야 한다. 제대로 식지 않은 음식을 냉동 실에 넣으면 냉동실 온도가 올라가고 그 로 인해 그 안에 있던 다른 식품의 맛과 질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 셋째 냉동 용기나 팩 안의 공기를 빼서 밀폐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기나 생선 등 음식을 냉동할 때 지퍼 팩, 비닐팩 또는 랩을 사용할 경우 공기 를 빼고 보관한다. 특히 고기나 생선류 는 포장된 팩째 냉동하면 안된다. 고기나 생선 포장에 사용되는 스티로 품 접시에는 단열 효과가 있어 냉동되 는 시간이 길어져 얼음 입자가 커지는데 그러면 해동할 때 수분이 많이 생긴다. ▶ 넷째 생선은 밑손질을 한 후, 종이타월로 물 기를 충분히 제거하고 냉동한다. 물기가 남은 채 냉동하면 성에가 끼고 해동할 때 비린내가 난다. ▶ 다섯째 냉동식품들 사이에 랩을 사이에 두면 잘 떨어진다. 특히 햄버거 패티나 돈가 스를 냉동할 때는 하나씩 랩을 씌워 지 퍼팩에 넣어 냉동하면 냉동실에서 꺼냈 을 때 하나씩 쉽게 분리돼 조리가 간편 하다. 바쁜 일상에서 요리하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중 하나는 한꺼번에 넉넉히 음식을 만들어서 냉동해 두었다가 필 요할 때 꺼내서 조리하거나 해동해서 먹는것이다.주말이나일이적은날하 루만 고생하는 대신 다른 여러 날들이 그만큼 수월할 수 있다. 의할되기에하지만,냉동실을너무과신해서는안음식을냉동하고해동할때주점을알아둘필요가있다. 사진 출처 : 여성동아
33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문화 스페셜 ▶ 여섯째 음식을 냉동 보관할 때 냉동하는 날짜와 음식이나 식품 이름을 적 어서 목록을 만들어 두면 냉동실 에 너무 오랫동안 음식을 보관하 지 않을 수 냉동했다고있다.무한정 음식을 보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일곱번째 냉동 보관하는 음식은 적당한 양 으로 나눠서 한번 먹을 양만큼씩 보관한다.해동시켰다 남았다고 다시 냉 동하면 음식의 맛도 떨어지고 식품이 변질될 수도 있기 때문 이다. 나물류를 데쳐서 보관할 때는 나 물을 데친 물에 담가 냉동한다. 나물의 물기를 꽉 짜 보관하면 해 동해 조리할 때 나물의 수분이 빠 져나가 질겨진다. ▶ 아홉번째 스프링롤, 미트볼 등을 냉동 보관 할 때는 금속 쟁반에 서로 닿지 않 게 담아 냉동실에 넣어 겉면만 살 짝 냉동 후 지퍼팩에 한꺼번에 넣 으면 서로 붙지 않는다. 만두는 한 번 쪄서 한 김 식힌 후 같은 방법으로 보관한다. ▶ 열번째 모든 음식을 냉동 보관할 수 있지 않다. 즉, 냉동해서는 안되는 음식 들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 다. 크림치즈같이 부드러운 종류 의 치즈는 냉동하면 제품의 농도 가달걀을변한다.얼리면 노른자가 변질되 고 삶은 달걀은 고무 같은 식감이 된다. 튀긴 음식은 눅눅해지고 탄 산음료는 탄산이 팽창해 터질 수 있다.해동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우 선 냉장실에 넣어 해동하면 시간 은 오래 걸리지만 계절이나 날씨 와 상관없이 해동할 수 있다. 해동할 때 물이 생길 수 있으므 로 그릇에 받쳐 냉장고에 넣는다. 두번째는 가장 흔한 방법으로 전 자레인지에 해동하면 빠른 시간 안에 해동할 수 있으나, 시간이 조 금이라도 초과되면 음식이 익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세번째 국이나 죽 등의 음식은 실 온에 잠시 두어 재료가 살짝 녹았 을 때 바로 냄비에 넣고 조리한다. 시간을 단축하고 싶을 때는 지퍼 팩째 물에 담가 놓을 수도 있다. 또한 해동한 음식을 실온에 두면 다른 음식에 비해 빨리 상하기 때 문에 해동한 음식은 바로 먹어야 한다. 또 한 번 해동한 음식은 다시 냉동하지 않아야 한다. 냉동한 음식도 가급적 한달 안에 먹도록 하고 늦어도 3개월을 넘기 지 말아야 한다. 특히 어패류를 해동할 때는 냉장 실에서 자연 해동하고, 실온에서 해동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콜로라도체육회 K O R E A N AMERICANSPORTS ASSOCIATIONOFCO L O R A D O
34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은퇴 후의 생활은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 이라는 기대를 갖는다. 그러나 직장을 떠나게 되면 사회적으로 고 립되고 정신적인 자극이 단절되었다고 느낄 수도 있다. 또 집에 앉아 있는 것이 유일한 활동이기 때문에 신체적인 활동량도 현격히 떨어지 고 이런 데서 오는 문제들은 꽤나 심각할 수 있다. 그래서 은퇴 후에 집을 떠나기 위해서, 정 신적인 자극이 필요해서, 또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위해서 파트 타임으로 일을 찾기도 한다.또한 경제적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기도 하다. 만약 파트 타임을 고민 중이라면 몇가 지 팁을 고려하면 도움이 된다. ▶ 우선, 자신의 능력을 냉정하게 판단 해야 한다. 파트 타임 일을 구하기 전에, 자신의 능력, 요 구 조건, 그리고 제약 등에 대해 진솔하게 평 가해야이동성에한다.제약이 있다면 육체 노동이 필요한 일은 피해야 한다. 또 장거리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다면 집 에서 가깝거나 지역 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 는 기회를 찾아야 한다. 은퇴 후 파트타임 잡, 이렇게 하면 일거다득
태권도이한원아카데미 ◉◉◉◉ 이한원 HAN LEE'S Taekwondo Academy
36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문화 스페셜 ▶ 가급적 자신의 취미와 맞는 일을 하 라. 자신이 즐겨 하는 취미와 관련된 일을 하게 된 다면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된다. 만약 독서를 좋아한다면 지역 도서관이나 서 점에서 일을 할 수도 있다. 정원 가꾸기가 취미라면 인근의 식물원 등 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도 있고, 음악을 좋아 한다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을 할 수 도돈도있다.벌고 취미생활도 할 수 있는 일거양득 의 방법이다. ▶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 어떤 이들은 수십 년 동안 한두가지 일을 하고 은퇴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평소 해보고 싶었지만 하지 못 했던 일들을 찾아 보는 방법도 좋다. 예를 들어 사무직으로 일을 했던 경우라면 레 크레이션 센터의 프런트 데스크에서 일하는 것 처럼 단순하면서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일도 괜찮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환경에서 색다 른 체험을 할 수도 있다. 또 반려견을 산책시키고 돌보는 일처럼 야외 활동이 겸비된 파트타임도 새로운 경험을 불 러올 수 있다. ▶ 경력과 경험을 재활용한다. 정규직에서 은퇴하더라도 유관 분야에서 그 동안 쌓았던 경력과 경험을 살려 일을 할 수 도만약있다.회계사나 사무실 관리자였다면, 인근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회계 일을 할 수도 있고, 건 설 분야에서 일을 했었다면 주택 조사관으로서 파트타임을 할 수도 있다. 간호사나 교사의 경우는 더욱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유연한 근 무 형태로 일할 수 있는 자리들이 많다. ▶ 고유한 상황을 활용한다. 은퇴 후 인구를 위한 대개의 일자리들은 스케 줄에 융통성이 많다. 아침 일찍 일을 시작하고 일찍 마치거나 한 낮에만 일을 할 수도 있다. 인근의 카페에서 문을 여는 오프닝 근무를 할 수도 있고, 아침 노선의 스쿨 버스 운전사가 될 수도또는있다.학교를 마친 어린이들을 돌보는 일을 찾 을 수도 정규직을있다.찾는 연령대들이 선호하지 않는 일들을 임시직으로 혹은 계절적으로 할 수 있다.은퇴 후 파트 타임은 단순히 돈을 더 벌거나 시간을 때우는 차원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새로 운 세상을 배우고, 새로운 세계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은퇴가 더 이상 직장 생활의 끝이라는 고정관 념을 탈피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파트타임 기회로 신나고 즐거운 인생 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37 광복절 기념식 문화한마당 남부�콜로라도�한인회�임원�일동회장�김�엘리자벳�배상 교회별�특별공연, 스프링스�통합한국학교�공연, 태권도�시범단, 농악대�풍물놀이 아빠밴드�공연, CAHEP 건강검진(각�질병별�피검사), 교민�노래자랑(우등상품�수상) 민주평통�덴버협의회, 푸에블로�리커협회, 콜로라도�스프링스�노인회, 태권도�협회, 남부�교역자�협의회, 선마트, 스프링스�마켓, 서울마켓, 아리랑�마켓, 신사동, 통통, 강남, 영, 해피타임스, 사을바비큐, 산장, 우미스시, 반스시, 우리스시, 아토스시, 크리스�송�보험 우리병원�물리치료/가정의학과, Rocky Mountain Bank & Trust, 콜로라도�타임즈, 주간�포커스, 오즈�매거진, 콜로라도�스프링스�전임�회장단남부콜로라도한인회주최 ��.�� (토) 오전 ��시-오후 �시 후원�및�찬조:행사�안내:일시: 8월 13일 (토) 오전 10시-오후 5시 ALTA 호텔�풋힐�컨퍼런스룸(2886 S Circle Dr) 교민�여러분을�초대합니다 점심식사 제공, 각종 공연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및 참가자 사은품 증정합니다. *노래자랑 신청 10명으로 제한. 미리 신청자에 한함. 신청은 심사위원장 김선희 719-231-3011
38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38 OZ MAGAZINE March 2022[콜로라도의 품격] <순곳간지기 이순일 > 전 생명지기활동가, 현 밥하는 순일언니 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칼럼 콩나물이 먹고 싶다. 느닷없이 먹고 싶어지는 것이무침콩나물이다.콩나물을씹기도 힘들 지경으로 한 입 가득 넣고는 볼때기가 터져라 어그적 어그적 씹고 싶다. 나의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엄마는 숟가락 한가득 콩나물을 입 안에 넣 는다. 그리고 입 안 빈틈이 생길세라 또 한 숟 가락을 입에 넣는다. 그러는 사이 성급한 콩나물 줄기 몇 놈은 벌 써 목구멍으로 넘어가고 있다. 숨이 멎을 듯 사례가 들려 캑캑 거리며 씹는 콩나물의 노란 대가리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 린다.눈물이 찔끔 나온다. 꿀꺽 삼키는 소리가 저 문 밖까지 들린다. 다 씹히지 않은 줄기와 콩 대가리를 튼튼한 위가 다 부숴 피와 살로 만들 어 줄 동백꽃것이다.한무리가 그려진 양은 오봉에 올려 진 콩나물 한 접시 그리고 밥 한 술이 담긴 밥 그릇이다리를모두이다.펴지않은 오봉을 앞에 놓고 머리를 깊게 수그리고 앉아 콩나물을 먹는다. 밥은 핑계이고 엄마는 콩나물이 먹고 싶었 던오늘은게다. 무엇이 엄마를 콩나물 밥상 앞으로 불러냈을까. 앞으로 수그린 동그란 등에서 나 를 본다. 어느 날 밤. 냉장고에 넣어 둔 콩나물 봉지가 생각나 뒤척이던 몸을 벌떡 일으켜 콩나물을 삶아 무친다. 밥 없이도 한 냄비를 다 비우고는 하릴 없이 공중을 떠다니던 그것들을 끌어안고 다시 잠 을콩나물은청한다. 냄비에 물을 조금 붓고 위에 굵은 소금을 몇 알 넣어 익힌다. 콩 비린내가 나지 않을 정도만 익혀 나머지 소금 간을 하고 고춧가루 조금과 파 마늘을 넣 으면들기름된다.한 방울이 들어가면 더 좋다. 슴슴한 국물까지 한 냄비를 다 비울 수 있는 친한 음 식이다. 친한 음식은 만만해야 한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손을 뻗어 만들 수 있어 야등뼈를한다. 똑바로 세우는 음식이기도 하고, 더 욱이 속에 숨은 서러운 마음을 온전히 덥혀주 는무얼음식이다.털어놓고 싶을 때나 나만 알고픈 고급 진 서글픔을 알아봐 주는 친구. 그리고 눈물을 만드는 특별한 효능도 갖고 있는 오래된 친구 와도 같은 콩나물이다. 사람마다 하나씩 가슴에 안고 있는 내 친구 인 음식. 내 영혼을 감싸주는 음식 중 하나다. ‘이삭줍기’를 그린 장 ‘프랑수아 밀레’라는 화 가는 여인들이 농사조차 짓지 못할 만큼 가난 해서 추수가 끝난 다른 사람의 밭에서 남아 있 는 이삭을 줍고 있는 풍경을 그렸다고 한다. 당시 밀레는 한 통의 물감을 사는 것도 어 려워 비르비종이라는 곳으로 이사하여 농사 를 지으며 실제 가난한 농민으로 살았다고 한 다. 그래서 이삭 줍는 심정을 잘 이해했을 것 같다.이삭 줍는 시기는 가을 추수가 다 끝나고 들 판은 황량한 겨울을 향해 가는 때이다. 밀레의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가난한 사람 들은 그리 평화롭지도 낭만적이지도 않은 이 삭줍기에 동원된다. 첫째는 셋째를 업어줘야 하니 둘째인 나를 데리고 엄마는 가을 들판을 찾아 나선다. 누구네 논인지, 누구네 콩밭인지 알 수 없지 만 집에서 한참을 걸어 찾아간 누구네 들판에 는 아무도 없다. 이삭이 많지 않은 엄마의 지근에서 나도 이 삭을 찾고 줍는다. 어떤 것을 주워 바구니에 담아야 하는 지는 알려주었겠지. 잘 따라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 는다.벼이삭, 콩 이삭, 늦가을에 주울 수 있는 낟알 을 찾아 땅에 엎드려 있는 엄마 옆에 붙어 코 를 훌쩍인다. <다음 호에 계속> 옴마이 (1)
39OZ MAGAZINE March 2022[콜로라도의 품격] )
40 OZ MAGAZINE AUG 2022[콜로라도의 품격] 존중의 도덕적 가치(1) 필자는 얼마 전 시카고에서 다섯시간 거리에 있는 클리블랜드 로큰롤 명예의전당에 다녀 이미왔다. 디트로이트처럼 황량해진 이 거리는 미국 에서 손꼽히는 ‘하락도시’이다. 그러나 클리블랜 드가 자랑하는 세가지가 있다. 하나는 심장전문 메디컬센터이고, 휴스턴의 MD Anderson이 암센터로 전세계의 인정을 받듯..심 장쪽으로는 UH Cleveland Medical Center가 그 두번째는러하다. 클리블렌드 인디언스구단이다. 역사와 잔통을 자랑하는 메이저리그 야구팀에는 우리나 라의 오승환 선수도 뛰었다. 인디언스라는 이름이 레이시즘의 요건이 된다 하여 지금은 클리블렌드 가디언스로 구단의 이름이 바뀌었지만 100년을 호령하는 스포츠 문화의 전통적 메카이다. 세번째는 Rock’roll Hall of Fame이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은 전 세계 음악인들의 자존심이다. 로큰롤에 영향을 주었던 수많은 인물들과 그들 의 악기, 그리고 삶의 현장들 그들의 음악의 발자 취를 그대로 볼 수 있었다. 뮤지움의 각 부스마다 수도없이 많은 그들의 사 연을 절절하게 접한다. 필자가 악숙하지 않은 뮤지션이라하여 하나의 부스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그들의 삶을 투영 하느라 넋을 잃는다. 이 전통과 역사의 끝자락에서 말학의 모습으로 다가설 수 밖에 없는 작아지는 나를 느끼며 그 웅장하고 범접치 못할 그 히스토리와 빈티지를 떨리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영화 ‘백야’의 주제가 ‘Say you Say me’로 공 전의 히트를 기록한 아메리칸 아이돌의 심판 ‘ 라이오넬 리치’도 올해에서야 이 로큰롤 명예 의 전당에 헌액되었다면 미루어 짐작들 하실 수 라이오넬있으리라..리치가 곡을 쓴 아프리카를 위한 원 조 컴필레이션 ‘We are the World’가 귀에 생 연주에는생하다. 치는 손만 있는게 아니라 듣는 귀도 있 고 아는 머리도 있다. 초등학생이 치는 Am 한방에도 맛은간다. 하물며 많은 스킬을 뒤로 한 세월 머금고 치는 백발 노인들의 역사가 머금은 유행지난 선율이 라고 한들 그 연주가 어떠하겠는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연주하는 힘 없는 손가락에도 연주는 담을 수 없는 매력 매일같이이있다. 노력하고 연습해서 폼나게 담아내는 연주의 세계도 존재하겠지만 세월을 담는 한산 한 선율 한자락에도 마음은 녹아 내린다. 연주는 ‘가치의 존중’을 가지고 담아낼 수 없다면 그가 치는 연주는 한 줄도 듣고 싶지않다. 마음이 전달되지 않고 머리로도 인식할 수 없으며 손가 락만 깔작대는 그러면서도 우월한 자기 세계에 부은 간덩이도 꼴보기 싫기 때문이다. <다음 호에 계속>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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