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427.8667 DEC 1st Week 2022 / 174th Edition 문화 스페셜 1. 추억 넘치는 겨울방학 액티비티 2.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표팀 포르투갈 꺾고 16강 진출 303.635.6431 720.556.9447
오바마케어 / 메디케어 부동산은 곧 투자입니다.
발행인의 편지 -투혼?? 엿은 우리가 먹자 16-17 헤드라인 뉴스 6-7
-2022 콜로라도 한인 볼링리그 킥오프 FDA, 한국 냉동굴 “ 섭취 금지” 권고
-2022미리엄 웹스터, 올해의 단어 “가스라이팅” 선정
콜로라도 뉴스 폴리스 주지사, 클럽Q 희생자 추모 -CO주 의회, 총기 관련 법 강화하나 -2개 온라인 의료보험사 내년도 사업 철회 -메이시스 백화점, CO주 치유기금에 2만 5천 달러 기부
열어놓고 있습니다! 26 20
문화 스페셜
콜로라도의 크리스마스 시즌을 즐기는 법 -추억 넘치는 겨울방학 액티비티 -산타클로스의 선물은 어디에서?
32 평신도 컬럼 허락없이 읽어버린 루카의 편지 -사가랴의 노래 Part 1
4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CONTENTS DEC 1st Week 2022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 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나의 스승이신 농민들. 그리고 미카엘 농민(3) 720-427-8667 / Email : ozmagazinedenverco@gmail.com 8-15 28-30
한인타운 뉴스
5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5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6.0%, 전월보다 0.3% 각각 올랐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9월 6.2%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 2%의 3배에 이른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0% , 전월보다 0.2% 각각 상승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월스트리트저 널이
전월 대비 127%, 전년 대비 417%가 증가했다고 발 표했다. 지난 달에만 7만7천개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특히 메타, 트위터, CNN, 워싱턴 포스트 등 미디어 분야가 최근 해고를 발표했거 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많은 경제학자와 CEO들은 올해 경기 후퇴에 이어 내년 심각한 경기 불황이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 한 바 있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5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6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헤드라인뉴스 연준,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시작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지난 달 30일 브루킹스 연구소 초청연설에서 금리인상의 페이스를 조정하는 시기가 12월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연준이 4연속 0.75 포인트씩 올려온 금리인상 폭을 12월에는 소폭 낮춘 0.5 포인트 인상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오는 14일에 0.5 포인트를 더 올리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올 한해동안 7차례에 걸쳐 4.25%내지 4.5%로 올라가게 된 다. 또한 내년 봄에는 5% 내지 5.25%의 금리수준으로 올리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0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 6% 올라 연방 상무부가 지난 10월 개인소비지출(PCE)
연방 상원, '동성결혼 존중법' 통과 연방 상원이 지난 달 29일 전국에서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내용의 ‘결혼 존중 법안’을 찬성 61표, 반대 36표로 가결했다. 민주당 상원의원 전원, 공화당 소속 의원 1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 법안은 모든 주에 동성결혼 법제화를 요구하지는 않지만, 동성결혼 을 허용하지 않는 주라도 다른 주에서 이뤄진 동성결혼은 인정하도록 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최종 공표까지 하원 표결을 남겨두고 있으나, 하원에서도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 인플레이션 이어 ‘대량 해고’ 예고 채용전문 컨설팅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가 지난 달 기업들의 감원율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3%를 하회했다.
4개월만에 하락
16강 진출
한국 출신 지난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 서 한국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2대 1로 꺾고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한국 팀은 조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파울루 벤투 감 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이날 경기에서 시작 5분 만에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한 골을 내줬으나 전반 27분 김영권(울산)의 동점 골 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추가 시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역전 결승 골이 터져 역전승을 거두었다.
인 이들은 독일이 역사상 일본의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표팀 포르투갈 꺾고
동맹국으로서 위안부 피해를 의제화하고 정치적으로 지원할 공동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때 철거 위기에 처했던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은 일단 2년 더 그 자리에 머물 전망이다.
하고, 600유로의 성금을 전달했다. 어머니가 임윤찬, 뉴욕타임스 ‘올해 10대 클래식 공연’에 선정
7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중국 코로나19 봉쇄 장기화 반발 시위, 미국서도 이어져 중국에서 코로나19 봉쇄 조치 장기화에 항의하는 주민들의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29일 뉴욕과 시카고의 중국 영 사관 앞에 수백 명이 모여 중국 정부의 고강도 코로나19 제재와 단속,
전했다. 한국계 베를린시의원 2인, "위안부 피해 의제화, 독일도 공동책임" 한국계 베를린시 의원인 녹색당 소속 베네딕트 룩스 의원과 사회민주당(SPD) 소속 마르셀 홉 의원이 지난 1일(현지시간) 베를린 평 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재독시민사회단체 코리아협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봉쇄 장기화를 비난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카고 중국 영사관 앞에 모인 150여 명의 시위대는 중국 정부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백색 A4 용지를 들고 중국어와 영어로 '자 유·인권·민주주의'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고 시카고 트리뷴은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 경연대회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연주가 뉴욕타임스(NYT) 의 '올해 10대 클래식 공연'으로 선정됐다. 임윤찬은 지난 6월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린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종라 운드에서 18세의 나이로 최연소 1위(금메달)를 차지했다. NYT 올해 10대 공연 명단에는 발렌틴 슈바르츠, 노르웨이 출신 소프라 노 리즈 데이비슨 등이 올랐다.
원-달러 환율 1,299.7원으로
지난 1일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19.1원 내려 1,299.7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종가 기준 1,300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 5 일 1,298.3원을 기록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계획을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같은 날 코스피 역시 3개월여 만에 장중 2,500선을 돌파하고, 전날보다 0.3% 오른 2,479.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하루 전보다 1.52% 오른 740.60에 마감했다.
bb.q치킨 덴버다운타운지점(이동
우사장)에서는 작은함성이 울려퍼
졌다.
콜로라도체육회 경기협회임원들이 모여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뜨거운
응원함성을 모으며 짜릿한 승리의 시간을 함께 한 것이다.
이날 이동우 사장은 아침식사로 커 피와 비비큐치킨이 자랑하는 프렌치 프라이와 라면을 손수끓여 아침을 제공했다.
이날 6개의 모니터로 우루과이와 가나전까지 동시에 방영해 16강진출의 경우의 수를 감안하여 실시간으로 이원으로 생중계되는 방 송을 보며 그 승리의 순간까지 디테 일한 경기상황을 손에 땀을 쥐며 관 람할 수있도록 하는등 월드컵마지막
조별예선을 그렇게 짜릿하게 즐겼다. 정주형테니스협회장은 2002년 월
드컵이후 이십년만에 이런 승부의
쾌감을 느낄 수있어서 감사했다고
소감했으며 이한원체육회장은 함성
을 지르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실감
할 수있는 경기를 함께 응원할 수 있
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경기이후 비비큐치킨이 제공하는 치맥파티를 열며 대한민국의 16강을 기뻐하는 ‘국뽕’의 향연이 덴버다운 타운의 정경과 함께 즐거움으로 펼 쳐졌다.
이에 이번 월요일 정오에 열리는 대 한민국과 브라질과의 16강전도 동일 된 장소에서 열기로하고 많은 콜로라 도 동포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즐거 운 월드컵의 단체응원전을 지속하기 로 했다. 이동우사장은 동포들이 함께 월드 컵을 즐길 수있어서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오셔서 치맥과 함께 월 드컵을 즐길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 했다. 한편 콜로라도 체육회는 2022년 카 타르 월드컵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브라질전에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있도록 응원행사의 장을 마련하겠 다고 발표하며 16강전에 대한민국이
기적적으로 진출해 갑자기 마련되는 행사이고, 평일점심시간이지만 함께 월드컵을 즐길 마지막시간이라 생각
하며 조금의 시간을 함께 내어 재밌 는 월드컵단체응원전이 되기를 바라
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시는 12월 6일 월요일 정오12시
이며 장소는 덴버다운타운에 위치한
bb.q치킨 덴버점이며 주소는 1360
Grant St, Denver, CO 80203 이다.
에 감염됐다고 밝히며 섭취 금지를 권고했다.
FDA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라스베가스 레스토랑 에서 판매된 생굴를
한국산
냉동 생굴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것
으로 밝혀서 연방식품의약국(이하
FDA)이 경고에 나섰다.
FDA는 라스베가스에서 한국산 냉
동 생굴을 섭취한 최소 1명이 설사와
구토증상을 일으키는 사포 바이러스
증상을 보인 사람은 9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 식품은 한국의 대원(DAI
WON) 식품이 수출한 냉동 반각굴 (frozen half shell oysters)로 2월 6
일 수확된 제품이다. FDA는 “한국의 대원식품이 같은 날 동일 구역에서 수확한 냉동 반각굴, 냉동굴 IQF(개별 급속냉동)을 리콜조 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 자나 식당 및 소매업체의 사용 중단 을 권고했다.
이 제품은 네바다 외에도 앨라바마,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메릴랜 드, 뉴욕, 뉴저지, 노스캐롤라이나, 펜 실베니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네 시, 버지니아 등 13개 주에 유통된 것 으로 확인됐다.
FDA는 “임산부나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최근 해당 제품을 섭취 한 후 식중독이 의심되는 증상을 보 일 경우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 사포 바이러스 증상은? 사포 바이러스는 산발적인 위장염 을 일으킨다. 가장 흔한 증상은 설사, 구토, 메스꺼움, 복통이며, 발열, 두통 몸살을 일으키기도 한다. 환자 대부분이 감염 후 12-48시간 안에 증상을 겪기 시작한다. 증상은 보통 하루에서 4일간 지속된다.
8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한인타운 소식 대원식품이 유통한 한국산 냉동 반 각굴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사례가 드러나 연방식품의약국이 리콜조치 했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절대
등
체는
전면
한다.
해당
섭취하지 말고, 식당
판매업
사용을
중단해야
미국 내 13개 주에 유통된
먹은 후 2건의 식중독 사례가 보고되었고, 이 중 최 소 1명이 사포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을 확인했다. 사포 바이러스
FDA, 한국 냉동굴 “섭취 금지” 권고 ... 식중독 사례 발생
2일 아침 대한민국이 카타르 월드컵조별예선에서 16강진출의 기 적을 이뤄내던 때에 덴버다운타운
지난
대한민국!! 월드컵응원전 bb.q 치킨 덴버다운타운점에서..
9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체육회 산하 콜로라도 볼링협회(현승철 협회장)가 지난
12월 1 일 ‘콜로라도 한인볼링리 그’를 개최했다.
Illiff 와 Peoria 에 위치한 Bowlero 볼링장에서 리그시작에 앞서 간단한 개회식 세리머니로 그 문을 열었다.
이날 권우중 볼링협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 24명의 리그 참가자가 함께 했으며 지난 펜데믹 기간 동안 계속적으로 준 비해 온 소감 또한 권총무는 피 력했다.
현승철 볼링협회장은 볼링이 너
무 좋아 늘 염원해오던 리그가 시
작됨에 감격하며 준비해온 임원
진과 함께 리그를 힘써온 동호회
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한원 콜로라도 체육회장도 축
사를 통해 콜로라도의 생활체육
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다함께
내년 뉴욕체전에 모두 함께 가자
고 발언하며 축하했다.
한인볼링리그는 매주 목요일 8
시에 개최된다.
각 경기당 3게임을 진행해 에버
리지로 기록되며 게임이 끝난 후 에도 보너스 게임을 볼링장측과 협의해 리그에 참여한 인원은 2게 임을 더 칠 수 있다. 볼링협회
남녀노소, 실력에 관계없이 생활 에 활력소가 될 이번 리그에 많은 참여 부탁 한다고 대회 주최측은 밝혔다. 한편 콜로라도 체육회 이한원회 장은 금번 시행하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볼링협회에 지원하여 협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게 하 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아래를 참 조하면 된다.
10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관계자는 볼링을 배 우고 싶은 비기너들이 함께 한 인 리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볼 링협 기술고문을두어 지도도 병행하며 능숙한 실력향상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 했다. 또한 이 리그를 통해 내년 뉴욕 에서 열리는 제 31회 전미한인체 전에 출전할
2022 콜로라도 한인 볼링리그 킥오프 한인타운 소식 * 일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 장소: Bowlero 볼링장 2200 S Peoria St, Aurora, CO 80014 * 기간: 12 주 * 방식: 3인 1조 (혼성가능) 핸디캡 적용 (90% of 에버리지 210) *Benefits: 2 free games per week 최종 순위별 상금시상 * 신청: 303) 564 - 4725 303) 625 - 3214
대표선수도 선발 할 예정이다.
11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
미 출판사가 올해의 단어로 ‘가 스라이팅’을 선정했다. 출판사는 ‘가스라이팅’이 ‘타인
을 심리를 조작해 정신적으로 지 배하는 행위’에서 ‘잘못된 정보’나 ‘멋있게 포장한 거짓말’의 의미로 확장됐다고 분석했다. 2022년을 상징하는 단어로 ‘가 스라이팅(gaslighting)이 선정
됐다. 미국을 대표하는 사전 출판사 중 하나인 미리엄 웹스터(Merriam Webster)가 올해의 단어로 ‘가스 라이팅’을 꼽았다. 가스라이팅은 ‘자신의 이익 을 위해 타인을 생각을 심하 게 왜곡하거나 속이는 행위’ 를 뜻한다. 미리엄 웹스터가 이 단어를 2022 올해의 단어로 선정한 이유 는 ‘기만을 호의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다. 가스라이팅은 일반적으로 즉흥
적인 거짓말보다 더 복잡하고 사
악한 행위다. 누군가가 자신이 틀렸다고 믿
도록 하는 가스라이팅은 ‘타인의
심리나 기억을 조작해 그 사람을
장악하는 행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단어는 1938년 무대에 오른
연극 ‘가스라이팅’과 1944년 연극
가스라이팅을 리메이크한 영화 ‘
가스라이트’에서 유래한다. 연극과 영화에서 주인공 남자
는 가스등이 어두워지지 않았다
는 거짓말로 부인을 정신병자로
몰아간다. 이 때부터 장시간에 걸쳐 사람 의 심리를 조정해 타인을 지배하 는 행위를 ‘가스라이팅’으로 명명 해 왔다.
그러나 미리엄 웹스터는 지난 몇 년간 가스라이팅이 지닌 의미 가 정치, 언론, 연예계에서 ‘잘못 된 정보’ ‘가짜뉴스’ ‘딥페이크’ 등 과 관련된 의미로 확장성을 가지 게 되었다고 판단한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공개적으로 한 말을 여러 차례 부인하자 CNN 기자는 “(그 가) 우리 모두를 가스라이팅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이 뿐 아니다. 2021년 CNN의 또 다른 기자는 1월 6일 발생한 반란의 심각성을 트럼프 대통령 이 폄훼하자 또다시 ‘가스라이 팅’이라는 단어로 그의 발언을 비판했다. 또 올해 뉴욕타임즈는 특히 여성 과 소수인종이 겪는 질환과 증상 의 심각성이 의사에 의해 무시되 는 관행을 ‘의료 가스라이팅’이라
고 지칭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알 리기도 했다.
TV 쇼나 대중매체에서도 ‘가스 라이팅’이라는 표현은 종종 등장 했다.
배우들은 긴장이 고조될 때 서로 를 가스라이팅 하고 있다고 비난 하기도 했고, 영화와 매체에서 자 신을 위해 타인을 속이며 가스라 이팅하는 장면들이 심심치 않게 나왔다.
‘특정 타인의 심리를 조작해 정 신적으로 지배한다’는 기존 의 미에서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 을 위해 타인이나 대중을 속이는 행위’로 의미의 확장성이 생겨난 셈이다. 미리엄 웹스터는 ‘가스라이팅’ 이 특정한 상황에서 벌어지거 나 일시적으로 이뤄지는 현상 이 아니라 우리 삶에 광범위하 게 포진한 일상이 되었다고 해 석한다. 피터 소콜로스키 편집장은 “지 금 쓰이고 있는 가스라이팅의 뜻
12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은
에 다름없다”며
던 의미에
단어는 대중들에 의해 사용되며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된다”고 설 명했다. 한편 미리엄 웹스터는 2021년에 는 ‘백신(vaccine)’을, 2020년에 는 ‘팬데믹(pandemic)’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한 바 있다. 2022 미리엄 웹스터, 올해의 단어 “가스라이팅” 선정 한인타운 소식 사진출처한국경제
‘거짓말을 멋있게 표현한 것’
“원래 지니고 있
변화가 생겼지만 원래
추모
계층에 대한 적대적인 사회 분위기를 지적하면
서 소수자들을 표적으로 삼거나 공격하는 방식
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제프리스 의원은 이번 클럽Q 총격사건은 LG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가 2주 전에 발생한 클럽Q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클럽Q는 다시 시민들에게 돌아올 것이며, 커뮤니티 역시 안전할 것”이라 면서 “다섯 명이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났다. 우 리는 그들의 삶을 기리고 애도한다”라고 발언
했다. 클럽Q는 성소수자들을 대상으로 한 LGBTQ 나
이트클럽이며, 이 클럽에서 발생한 총격 사고는
반성소수자 혐오 발언의 급격한 증가를 배경으 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소속의 하킴 제프리스 하원 의원도 특정
기 규제를 추진하는 단체 중 Colorado Ceasefire Legislative Action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이 며, 이 단체는 성명을
‘정신적 안정’을
쟁 무기는 전쟁에서만 사용될 수 있도록 규정 해야 지금과 같은 혼란을 피할 수 있다”라고 발 언했다. 현재 전쟁용 무기에 대한 규제가 가장 활발하 게 제기되고 있는데, 문제는 전쟁용 무기에 대한 정의, 이미 소유하고 있는 이들 무기에 대한 규 정, 완벽하게 규제가 어렵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 로 지적되고 있다. 2013년 오로라 극장 총격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한 유가족은 입법부가 소총과 엽총을 구 매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을 높여야 했다고 주 장한다.
이미 콜로라도 주는 투표를 통해 의회를 구성하 고 주지사를 선출했지만 정치인들이 이러한 문제 를 막아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14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뉴스 폴리스 주지사, 클럽Q 희생자
CO주 의회, 총기 관련 법 강화하나 클럽Q 총격 사건으로 인한 충격으로 콜로라도 주의 민주당원들이 보다 엄격한 총기규제법을 도 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콜로라도 선이 지난 1일 보도했다. 이로
통해
위한 정책 도입이
BTQ 커뮤니티에 대한 선동적인 행동이며, 성 정 체성과 성적 지향 문제를 긍정적인 지원들이 요 구된다고 덧붙였다. 클럽Q의 공동 소유주인 Grzecka는 총격 사건 후 인터뷰에서 드래그 퀸 이벤트가 총격 사건의 대상이 된 원인은 최근 몇 개월간 아동을 성적 대상화로 조명되었던 예술형식 때문이라고 발언 했다. 클럽Q의 또 다른 공동 소유주인 매튜 하인즈는 총격 사건 이후 공연 스태프들과 공연자들을 돕 기 위해 고펀드미를 통한 모금이 진행되었고, 이 기금으로 클럽Q를 리모델링하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비, 소규모의 추모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발 표했다. 이 단체의 이사인 아담 쇼는 콜로라도 주가 “ 사람들이
인해 콜로라도 주 민주당원들은 총기 구매 대기 기간, 전쟁 무기 금지, 적기법 확대 등에 주 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민주당원들 이 콜로라도 주 의회의 상원과 하원 모두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고 있다. 콜로라도 선에 의하면 볼더의 민주당원이자 콜 로라도 주 의회 상원의장인 스티브 펜버그는 “( 총기와 관련된) 모든 안건이 테이블 위에 있다” 라고 발언했다. 클럽Q 총격 사건 이후 보다 강력한 총기 규제 법에 대한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 엄격한 총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른 사람을 죽이도록 몰아가는 근 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과 함께 이러한 전
트 헬스(Bright Health)와 오스카 헬스(Oscar Health) 두 보험사가 2023년 콜로라도 주에 서 철수한다.
올해 약 5만 명이 콜로라도 주의 온라인 보험 거래소인 Connect for Health Colorado에서 브라이트 또는 오스카 플랜을 구매했다. 그러나 이 두 회사의 사업 철수로 기존 보험 구매자들은 내년에 새로운 보험사와 보험 프 로그램을 선택해야 한다.
Connect for Health Colorado에서는 기존 보험사와 플랜과 유사한 프로그램들을 추천 하고 있어서 새로운 보험사와 플랜을 찾는 이
2개 온라인 의료보험사 내년도 사업 철회 플랜 변경 혼란 일어
들을 돕는다. 현재 Connect for Health는 알
고리즘을 이용해 브라이트와 오스카 구매자
들을 새로운 플랜과 매칭을 시키고 있는데, 덴 버 메트로 지역의 브라이트 구매자들에게는
하지만, 카이저 퍼머넌테의 경우 자체 의료
진을 확보하고 있지만 브라이트 보험은 센트
라(Centura) 의료진들과 네트워크되면서, 의 료보험사를 변경해야 하는 구매자들은 새롭
게 의료진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해 주 의회가 만든 콜로라도 의료보험
의 표준화된 혜택들을 설계했다. 여기에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전년도인
2021년보다 15% 이하로 보험료가 인하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민간 보험회사들은 이러한 규정들을 따라 플
랜을 판매해야 한다. 보험료가 충분히 인하되
지 않으면 주 보험 감독관이 개입한다. 현재 콜로라도에서는 166개의 의료 보험 플 랜이 판매되고 있다. Connect for Health 사
이트는 ‘선호 디스플레이’라는 분류 시스템을 적용해 가장 저렴한 플랜부터 보여준다. 그러나 이번에는 보험국의 요청으로 콜로라 도 옵션 플랜을 가장 먼저 제시하고 있어서 논 란이 되고 있다. 가장 저렴한 플랜을 구매하기를 원할 경우 소비자들이 더 꼼꼼하게 플랜을 비교분석해 야 하는 상황이다.
콜로라도 주 보험국은 주 의회가 콜로라도 옵션을 도입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보험국장인 마이클 콘웨이(Michael
Conway)는 폴리스 주지사에 의해 임명되었 고, 최근 콜로라도 주의 의료보험 옵션 강화 방침이 정치적 목적으로 자본주의 시장의 원 칙을 방해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콜로라도 의료보험 협회의 이사 아만다 매시는 지금 이러한 상황이 대단히 혼란 스럽다고 콜로라도 선과의 인터뷰에서 밝 혔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측은 “전례에 없는 피 해로 인해 메이시스 동료들이 살고 일하 는 지역사회의 많은 이들이 힘겨운 시간 을 보내고 있다”라고 보도자료를 통해서 밝혔다.
15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뉴스 메이시스 백화점, CO주 치유기금에 2만 5천 달러 기부 메이시스 백화점이 지난 1일 콜로라도 치 유 기금(Colorado Healing Fund)에 2만 5 천 달러를 기부했다. 콜로라도 치유기금은 대형 사건사고로 인 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공공 기부금을 모으는 프로그램으로 콜로라도주가 공식 적인 모금의 주체로 역할한다. 메이시스 백화점은 콜로라도 치유 기금의 커뮤니티 파트너들과 함께 자금이 클럽Q 사건 피해자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메이시스 백화점
사편은 로컬에 배포될 뿐 아니라 전자북으로 언제나 검 색될 수 있는 증거로 남게됩니다. 내용 검토는 사편 내부에 있는 시대별 관련 인사로 이뤄진 영역별로 특화된 편찬위 원이 담당하고, 공신력있는 역사 편집 부서가 내용을 감수한다. 국립국어원의 표기
와 표현을 살피게 됩니다. 사편은 회의를 통해 각자 맡을 분야와 분량을 정하고 편찬 기준에 준거해 집필 활 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편은 집필 작업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완성된 글을
16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한인역사 60년, 사편(역사편찬)프로젝트 ▣ 위원 공모절차: 사편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하고 싶은 인사를 모집합니다. ▣ 총 100-120페이지로 제작되는 사편은 범동포적 프로젝트입니다. ▣ 후원자 모집: 사편에 들어갈 광고주를 모집합니다. ▣ https://coloradokoreanhistory.com/home/ 이 웹싸이트는 SEO(검색최적화)시스템을 통하여 콜로라도 역사를 가장 잘 알 수있 는 정보로 공개될 예정이며
채택
집필진 조직에 대해서도 대표 집필자가 감독만 하는 것은 아니고, 함께 필자로 나 서면서 모든 작업을 총괄한다.대표 집필자는 집필 활동에 할애하고, 나머지 기간은 사편 위원들이 원고를 나눠서 돌려보면 전체적인 내용이 일관성을 가질 것으로 보 고있습니다. 추후일정 -제보자 공개 공모 절차에 돌입(오즈매거진에 광고) 1.공모 절차 및 인터뷰 진행 공고문
취합해 정리하는 방식이
될 것입니다.
콜로라도 역사편찬 위원회(사편) 동포제현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2. 자료를 취합하기 위해 역사적인 인물들을 선정 인터뷰한다. 3. 인터뷰 관련한 증거자료를 최대한 확보 4. 광고에서 모집된 제보자들을 취합분류 -집필진 확정 후 편찬 작업 진행 1. 집필진과 디자인팀 감수팀을 고용 2. 주필은 인터뷰를 진행하고 역사적인 제보자를 직접 만나고 스토리 라인을 진행 -사편 공모와 초빙(위원회와 상의) 1. 인물,단체, 교회, 송사, 업적, 기업 등 6개 분야의 집필소스자 료 최종 확정하고, 서술 기준과 원칙을 정리한
기준'등의
확정 2. 사편 개발 일정 확정:
확정하고
맞춰 진행 3. 집필과 검토, 감수가 완료 후 인쇄와 배포 계획 기록 4. 사편 개발일정 1) 리서취 - 자료취합 2) 취재 - 인터뷰 인물탐방 절차 3) 집필 - 초고 편집 및 공모된 원고 취합 편집 4) 삽화 - 사진 스캔 및 삽화 자료 확정 5) 레이아웃 편집 디자인 - 폰트 확정 6) 감수교정 7) 인쇄 배포 편찬책임 총괄: 김준홍대표(OZ Magazine, Inc.) Tel: 720.427.8667
'편찬
방침
타임테이블을
스케즐에
1년 정도 굳었던 입이 열리고 한
첫 말은 성령께서 주신 하나님의 대언이었다. 안 쓰던 근육이 움직이려니, 사 가랴의 입을 통한 성령의 예언은 힘은 있으나 처음엔 조금 느리고 어눌했을 것이다. 말문이 트이니까 이 때 얼른 쌓 여왔던 내 생각을 와다다다 외부 로 표출하고 싶었겠지만, 성령이
그 혀를 새치기(?)하셔서 먼저 예
언의 말이 앞선다. 맘이 조급하면 예언이 흐트러진 다. 맘이 조급하면 하나님의 시간 을 내 시간대에 맞추려는 부질없 는 노력을 하게 된다. 천천히, 또박또박. 1년 정도의 묵언수행 결과중 하나는, 나의 마 음과 정신의 촛점을 하나님에게 맞추는 훈련이었을 것이다.
다른 것들은 조금 더 기다려도 된다. 나의 기도도, 나의 신앙생활도, 조급할 것 없다. 기도는 말 빨리 하기 대회가 아니다. 숨을 고르고, 천천히, 차근차근. 한 발짝씩. 사가랴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 리고 복음의 핵심을 아우르는 예 언을 한다. 하나님은
- 그의 백성을 돌보아 해방시키 신다.(v68,71,74)
- 구원자를 보내신다.(v.69) - 사람에게 한 약속을 잊지않고 지켜 행하신다.(v.70,72,73)
요샛말로 왜때문에? 우짤라꼬?
그래서 뭐 어떻게 하시려고?
적어도 본문에서 찾을 수 있는답 은, 우리가 ["평생 동안 주님 앞
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살아가게 (75절)"하려고]이다. 그것이 우리를 만드신 창조의 선 한 원래의 목적이었기 때문에. 사 람은 그렇게 살 때 행복하고 즐겁 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이 땅에 서 평생 사는동안 (그리고 그 이 후에도) 우리가 거룩한 일상생활 가운데 받은 복을 충분히 누리면 서 하나님을 섬기면서 공동체 내
에서 즐거운 매일매일을 사는 것' 이 바로 그 'Why'이다. 이 구원의 '목적'을 잊으면 안 된
18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으로 쉽게
만다.
는
Optometrist(검안의)/UCBerkeley신경 생물학과졸업/SouthCaliforniaCollege Optometry 대학원 졸/미 공군장교 복무 김명중 평신도 칼럼 사가랴의 노래 Part 1 누가복음 1:67-75 '허락없이 읽어버린 루카의 편지' the Massacre of the Innocents (‘무고한 유아 학살') 도중 사가랴의 순교와 엘리사벳의 도망. the Paris Gregory 9세기 사본
다. 매일 매일 상기해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는 그 구원마 저도 우리의 욕심을 채우는 수단
전락시키고
우리
그런 존재이다.
19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bstrates and Coatings Manufactured In-House for lenses, windows, mirrors, filters, beamsplitters, waveplates, polarizers, prisms, coating services, and more. 문의: (303)371-3000 / 한국어:(720)473-8869 RMI 와 Rainbow optics 가 만들어갑니다. 106 Laser Dr. Lafayette, CO 80026(North) 6803 S. Dawson Circle, Centennial, CO 80112 (Arapahoe & Jor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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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 엿은 우리가 먹자
‘투혼鬪魂’이란?
끝까지 싸우려는 기백을 말한다. fighting spirits라고 누가 번
역을 했길래 뭔가 틀리지는 않지
만 spirit to fight until death 등으로 한영사전에서 번역된
이 번역은 뭔가 억지스러운 느 낌이다.
미국에 오래살다보니 미국사람
들은 그런표현을 잘 하지않는다.
차라리 ‘hustle’이나 ‘Strong passion’이나 dedication정도로
쓰며 I can do this all day쯤으로 순화된 표현을 선호한다.
이것이 하나의 민족성인듯하다.
어제 필자는 월드컵 조별예선 마 지막 경기에서 한국이 16강진출
이라는 기적을 이뤄내는 것을 보
았다.
누구나 짜릿한 감동의 순간이었
겠지만 필자는 손흥민이 마스크
를 던져가며 뛰는 모습을 보며 땅 에 떨어져 있는 카본마스크를 보 며 거기에 딸려온 ‘투혼’이라는 글
자를 보게된다.
손흥민은 FIFA에 마스크를 벗 고 뛰어도 되느냐는 규정을 알아 보았다고 한다.
이날 포르투칼전의 91분 마지막
어시스트로 황희찬의 결승골이
있기까지 수많은 사람은 손흥민
에게 악플을 달았다.
무엇이 EPL의 득점왕까지 한
세계최고의 선수에게 자신의 커
리어를 다 망쳐버릴 수있는 선택
을 과감하게 하라고 다그칠 수
있는지를.. 그가 그 자신의 존엄
을 걸고 이 한게임에 목숨을 걸
어야 하는 사회적 토양이 궁금
해졌다. 토트넘이라는 프리미어리그의 최고의 상업적구단과 계약에 묶 여있는 몸으로 그에게 완와골절 이라는 무서운 부상은 자국의 월 드컵 국가대표에 가더라도 이 마
스크만은 착용해야하는 메디컬 보험과 구단과의 협약이 반드시 있었을 것이고, FIFA도 선수보호 를 위해 협약하고 부상자들이 경 기를 할 수있는 규정으로 이 마스 크를 합의했다고 전해진다. 선수는 계약위반이 되면 언제든 그 혜택을 보장받을 수없다. 세계최고의 스트라이커를 보유 한 우리가 그 보유의 자격이 있을 지는 모르겠다. 각설하고 이런것들이 우리젊은 이들에게 요구되는 사회는 ‘투혼’ 이라는 말로 포장될 수없는 그것 이다. hustle이나 strong passion같은 멋진열정이 아닌 사회구조로인한
강압적토양이 이들에게 spirit to fight until death 즉 죽기까지 혼 을 불살르겠다는 것이 곧 애국이
다라는 말로 이르게 한다. 월드컵이 빼앗긴 나라를 찾아오 는 일인가? 독립투사처럼 나라를
위해 죽어야 하는가 말이다. 어이없게도 그런 토양을 사회구 조로 만들어가는 기성세대가 사
실 부끄럽기만 하다.
어쩌면 우리젊은 태극전사들의
체력은 여기까지 일 수있다. 그들의 미래까지 바쳐가며 8강
4강을 어찌 갈 수있는가?
스포츠는 하나의 문화이다.
콜롬비아 자책골로 인해 살해당 한 선수의 실화도 어이없이지만
지금 우리기성세대가 요구하는
준비되지않은 목표에대한 욕심
은 한계가 없는 것이 그 특성이다.
콜롬비아의 자책골로 인해 총을
맞아 죽은 선수와 무엇이 다를까
생각해 볼때이다.
열정을 불사르는 것은 좋지만 열
악한 상황에서 보장받지 못한 죽
기까지의 투혼은 더 억지스럽다.
절대 애국이 아니다.
매국의 잔재로 살아남은 친일의
22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발행인의 편지
잔존세력들이 판을 치는 우리
나라에서 어떻게 스포츠의 미
래를 걸고 한몸 불살르며 자
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이들에
게 할 수있는 어불성설이란
말인가?
필자는 16강에 만족한다.
딱 거기까지 밖에 지원한적
없다. 대한민국은..
단순히 보이는 것들로 ‘평가’
라는 것을 받는 현실 속에서, 그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
은 아무도 알지못하는 외로
움과 고뇌와 열악한 상황들 이다.
젊은이들이 꿈을 꾸고 무언
가를 마음껏 만들 수 있는 사 회적구조는 언제나 개선이 필 요하다. 최선을 다하는 엠비션과 각 사람의 꿈을 담아내는 틀과 기초가 되는 사회는 늘 땀흘
리지 않고 요행을 바라는 기 득권들의 비리와 이런 꿈들 을 좀먹는 구조들로 그 꿈들 이 저해받고 평가절하되어욌 다. 반드시 인성을 세워가는 가치존중의 사회로 개선되어 가야한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관리못하고 쓰러지는 경 우를 보게된다. 중년의 삶을 살고있는 필자 는 자식같은 나이의 아이들
이 아프거나 젊은 사람들이 과로로 쓰러지는 경우를 종
종 보게될 때마다 가슴이 아 프다.
간혹 문화뉴스에 젊은 연예
인들이 다치거나 아픈 것이
뉴스거리가 되기도 한다.
‘부상투혼’이니 ‘링거투혼’이
니 하는 말들은 연예인의 부
상이나 과로를 ‘투혼’이라는
것으로 허울좋게 포장하여 결
국 소속 연예인을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다루는 언론매체도 한
통속이다.
그러나 이들의 부상과 과로
는 왜 발생했을까하는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건강의 문제는 물론 개인적
인 부주의나 불가피한 상황에
서 초래되는 경우도 있지만
기획사나 방송사, 영화사의
무리한 스케줄과 허술한 관
리, 그리고 안전 불감증 때문
인 경우가 훨씬 많다.
사람은 일을 했으면 쉬어야
한다.
물들어올 때 노 젖는다고 조
금 인기가 생기면 죽도록 일
을하고 밴에서 이동시간에 쪽
잠을 자며 행사를 뛴다.
메이저 리그에서 투수들의
관리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
는것이 투구수이다.
한국의 명투수 최동원은 한
국 시리즈 4승을 혼자 다 해
낸 철완이다.
그러나 뒤에는 이른 쇠퇴기
를 맞아 짦은 전성기로 짧은
선수생활로 그 막을 내렸다. 최동원이 놀란 라이언이나 사이 영처럼 로켓맨 로저클레
멘스처럼 20년에 가까운 세월
을 명투수로 군림할 수 없었
던 인재였던가?
최동원의 커브는 시대를 통
틀어 일품증에 일품이다. 그
의 전성기 때에 커브는 서너
가지의 구질로 어느누구도 배
트를 건드리지도 못했다. 문제는 사회적 토양이나 인
기나 사회의 구조 속에 혹사
되고 그 생명이 끝이나는 것
이다. ‘투혼’이라는 말은 이렇게 사
용되어서는 안 된다. 더이상 손흥민이 마스크를
벗고 뛰는 것에 ‘투혼’이라는
말을 쓸 것이 아니라 그의 미
래를 위해서라도 부모의 마
음으로 더는 무리하지 못하 게 하는 것이 우리의 양심이 지 않을까? 2014년 월드컵이 끝나고 탈 락하고 돌아 온 손흥민과 태 극전사들 앞에 공항에서 엿을 던졌다. 필자는 그때의 손흥민의 말 이 귓가에 사라지지 않았다. “저 엿을 우리가 먹어야 해
23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그
고
우리를
대를
말고
을까?
요?”
엿은 우리 기성세대가 먹
자빠져야 할 때다.
밟고 넘어 갈 다음 세
하찮은 욕심으로 대하지
한류를 위시한 선진국민 다운 모습으로 스포츠 위상을 세워가야 할 때가 되지 않았
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콜로라도의 크리스마스 시즌을 즐기는 법
겨울에도 활기가 멈추지 않는 곳, 콜로라 도.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오고가는 스키광 들과 여행객들로 더욱 생기를 갖는 모습니 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도 어김없이 콜로라 도의 여러 도시들이 동화책 같은 분위기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조명 디스플레이 를 비롯한 행사들을 찾아보자.
라는 제목으로 조명 쇼를 11월부터 내년 1 월까지 펼친다.
해가 진 뒤에 쌍방향 형식으로 음악과 조
명이 함께 어우러지고, 인근 식당에서 근사 한 저녁을 즐기는 것은 더없이 풍성한 크리 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러브랜드 의 명물은 콜로라도 주에서 가장 큰 풍선 으로 만든 이글루이다. 일명 ‘the perfect
cold-weather bandshell’로 불리는 이글
루 체험도 즐겨보자.
또 러브랜드에는 짐바브웨에서 온 80개 이
상의 석조 조각품이 판매된다.
이들 조각품이 판매되는 Chapungu
Sculpture Park는 꼭 크리스마스 시즌이
아니더라도 일년 중 언제라도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는 연례 야외 메노
라 조명 행사가 12월 중에 열린다.
이 행사는 “놓칠 수 없는 행사”로 꼽힌다.
아름다운 조명등 아래에서 따뜻한 음식과
음료와 함께 아늑한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정션에서는 시내 거리를 따라 진행
되는 100개 이상의 아름다운 조명들의 퍼
레이드가 열린다.
빛의 퍼레이드는 마치 "크리스마스 이야기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라고 주최측
은 설명한다.
홀리요크(Holyoke)는 ‘컨트리 크리스마 스’ 행사를 이달 5 일에 연다.
이후로 ‘빛의 퍼레이드(Parade of Lights)’ 이어가며 콜로라도 북동부에서
작은 마을 스타일로 성탄 시즌의 아름다움 을 연출한다.
야간에 가장 인기 있는 활동은 연례 테마 에 따라 장식된 수레가 있는 퍼레이드로 꼽 힌다.
여기에 최고의 트리 디스플레이를 위한 콘 테스트도 열린다.
볼더에서도 윈터 마켓이 12월 중에 열린 다. 이 행사는 롱몬트의 볼더 카운티 박람회
장에 마련되고, 특별히 인디 형식의 바자회 인 점이 특징이다.
식품에서부터 시작해 보석, 스킨케어, 홈
24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문화 스페셜
노우회 재단 회장 (303)669-8949 DBA IRS주정부에등록된비영리단체 바비킴 콜로라도주 한인회 15대 회장 역임 2022년 3월 24일 시장사부실 다른 단체와 개인에 일정 펀드 및 장학금을 보조하는 재무단체이며, 일부 장학금은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체육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회장님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타 주류 단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비영리 단체 여러 곳에 본 재단의 예산에 맞게 매년 도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재단은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 자격은 지역에 상관없이 뜻있는 분들을, 이사장 또는 이사분들이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이사장이 인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데코레이션 파트에 이르기까지 100여 개
의 현지 제조업체가 작품을 출품한다.
인생의 VIP들을 위한 특별한 것을 찾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조명 퍼레이드는 자전거, 자 동차, 수레들이 이끄는 크리스마스 조명을
장식하고 알라모사 시내를 가로질러 샌루
이스 밸리까지 행진한다.
참가자들이 휴가용 고급 드레스를 입는
라운드업 루돌프 5k도 함께 열린다.
연말 조명 쇼로 유명한 덴버 식물원은 이
미 지난 달 18일에 행사를 시작해서 내년
1월 7일까지 수백만 개의 조명으로 정원
을 꾸민다.
올해는 거대한 빛을 자아내는 구체가 특
별함을 더한다. 덴버 식물원 내의 여러 테
마 정원과 연못, 빛의 터널 등의 여러 코 스들이 축제 음악과 함께 화려한 겨울 밤
을 수놓는다.
콜로라도에서 이번 휴가 시즌에 가장 주 목을 끄는 것 중 하나는 레이크우드의 캠 프 크리스마스이다. 이 행사는 지난 달 17일에 시작해 성탄 하루 전인 이달 24일까지 열린다. 아티스트 Lonnie Hanzon이 참가해 분홍 색 크리스마스 트리, 수천 개의 조명, 수많 은 미니어처 산타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세 상을 표현했다. 마치 수준 높은 미술관에서 연말 시즌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이다. 여기에 겨울철에
니도 열릴 예정이다.
덴버에 소재한 박물관들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한다.
커클랜드의 파인 아트 박물관(Kirkland Museum of Fine & Decorative Art)에서 ‘Frank Lloyd Wright Inside the Walls’ 전시회가 내년 1월 8일까지 열린다.
건축 액세서리 및 가구와 결합하여 통합 적인 경험을 만드는 건축가의 관행을 탐 구한다.
덴버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Apollo: When We Went to the Moon’을 즐길만 하다.
내년 1월 22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는 모 형 달 탐사선에 탑승해 가상의 달에 도착 하고, 발자국을 남기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몰입 형 가족 모험이다.
덴버 현대 미술관에서는 ‘The Dirty South: Contemporary Art, Material Culture, and the Sonic Impulse’가 내년
2월 2일까지 열린다. 흑인의 문화 유산과 현대 흑인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시계를 과거로 돌려 역사 체험을 하는 행 사들도 찾아볼 만하다.
메사 베르데 국립공원은 ‘Luminaria
Holiday Open House’를 12월 중에 운영 한다. Cortez 근처의 장엄한 Ancestral Puebloan 절벽 주거지에 수백 개의 촛 불이 밝혀질 때의 아름다움은 숨이 멎을 정도이다.
골든에서는 한때 광부들이 빅터와 크리 플 크릭을 부자로 만들겠다는 희망을 품 고 몰려들 던 때가 있었다.
12월 중에는 반짝이는 조명으로 장식된 헤드프레임, 크리스마스 박람회, 산타클로 스의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포트 콜린스 바로 서쪽의 레드 페더 레이 크(Red Feather Lakes)에 있는 선댄스 트 레일 게스트 랜치(Sundance Trail Guest Ranch)는 애완동물 친화적인 산악 롯지 로 유명한 곳이다.
이 곳에서는 반려동물들도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액티비티로는 눈 위를 달리는 승마 를 비롯해 다양한 겨울 스포츠 및 야외 자 큐지에서 별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도 즐 길 수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26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어울리는 칵테일과 특별한 핫 초콜릿도 제 공한다. 모리슨의 Las Posadas에서는 12월 24 일 마리아와 요셉의 여행을 기념하는 행 사를 연다. 멕시코 식 핫 초콜릿이나 따끈한 애플 사 이다를 마시면서 전통적인 비스코키토(향 신료를 뿌린 쿠키)를 맛볼 수 있다. 아기 예수가 탄생하는 순간을 재현하는 세레모
추억 넘치는 겨울방학 액티비티
춥다고 움츠러들 시간이 없는 콜로라도에서
는 겨울방학을 보내는 어린이들을 위한 액티 비티들도 다양하다. 야외 생태모험부터 과학 체험 및 동물원 캠 프에 이르기까지 재미와 배울 거리가 넘치는 프로그램들을 찾아보자. 텔루라이드 스키 리조트 텔루라이드의 스키 리조트에는 5세부터 12 세 사이의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에코 어드벤 처 프로그램이 있다. 키즈 스노우 캠프는 트레킹과 지오캐싱을 포 함한 실내 및 실외 활동을 통해 대안적인 스 키 학교이다. 이외에도 스노바이크 강습에 등록하면 슬로 프를 내려오는 새롭고 다양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다. 연령제한이 없어 부모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다. 키스톤 과학학교
키스톤의 과학 학교에서 2월에 열리는 캠프
에서 5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크로스 컨트리 스키, 스노우슈잉, 썰매 타기
등을 즐기며 하루를 보내고, 눈과 눈사태 등
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배울 수 있다.
덴버 동물원 윈터 사파리 캠프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은 덴버 동물원에
서 열리는 윈터 사파리 미니 캠프도 추천 대
상이다.
유아들부터 3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이 동물을
체험하고, 쌍방향 형식으로 동물원을 탐험할
수 있다.
여기에 흥미진진한 사파리 모험까지 떠날 수
있다.
어린이들은 또한 덴버 동물원 사육자들과 만
나서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동물을 돌보고 동
물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
을 배우게 된다.
어린이 요가
볼더(Boulder)의 엘도라도 마운틴 요가 (Eldorado Mountain Yoga)나 포트 콜린스 (Fort Collins)의 패밀리 밸런스 요가(Fam ily Balance Yoga)에서는 ‘패밀리 밸런스’ 요 가 프로그램을 오픈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들이 요가를 즐길 수 있다.
엘도라도에서는 매주 일요일 아침 산에서 요 가와 명상을 비롯해 음악과 예술을 즐길 수 있다.
야생 체험
주립공원의 안내센터에서는 어드
백팩을
28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문화 스페셜
주립공원
콜로라도
벤처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벌레 상자를 비롯해 , 쌍안경, 가이 드 북을 비롯한 물품들이 들어 있어 호기심 을 자극한다. 스털링(Sterling)의 노스 스털링 주립공원 (North Sterling State Park)에서는 하늘을 나는 흰머리독수리를 관찰할 수 있고, 아르볼
레스(Arboles) 근처의 나바호 주
립공원(Navajo State Park)에서
는 눈 덮인 노르딕 스키 트레일을
따라 자연 체험을 할 수 있다.
러브랜드 가족 스키레슨
러브랜드 스키장은 가족 단위의
개인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고, 한 가족 당 최대 4명까지 허용된다.
3시간 동안 이어지는 이 레슨은 초보자를 위해 슬로프를 내려오
는 방법부터 배울 수 있다.
리드빌(Leadville) 근처의 스 키 쿠퍼(Ski Cooper)에서 점 심을 먹으며 완벽한 아름다움
을 선사하는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이후 노르딕 센터에서 테네시 패스 쿡하우스(Tennessee Pass Cookhouse)까지 스노우슈잉이
나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동굴 탐험 캠프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CityROCK Climbing Center에서 어린이들은 실내 액티비티를 즐 길 수 있다. 8세부터 16세를 대상으로 한 겨 울 동굴 탐험 캠프에서는 지질학 수업을 받고 종유석과 동굴 벽화 가 있는 인공 동굴에서 구조 연습 도 할 수 있다. 겨울 등반 캠프에는 4세 이상의 어린이부터는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겨울 펜싱 캠프
덴버의 샤이엔 펜싱 협회 및 현
대 5종 경기 센터는 겨울 펜싱 캠
프를 열고, 어린이들에게 펜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블레이드워크 및 풋워크와 같은
기술에 중점을 둔 두 번의 펜싱 연
습 세션과 함께 기술 구축 게임 및
활동이 포함된다.
요리 캠프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French
Kitchen Culinary Center는 5세
부터 16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 로 요리 캠프를 연다. 간단한 소테 요리부터 다지기와
같은 기술을 가르치고, 컵케이크
등의 요리에도 도전할 수 있다. 캠프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 식 위주로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격려한다.
서커스 워크샵 포트 콜린스 서커스는 공중 곡 예나 저글러, 슬랙라이닝, 공중 그네 등 곡예 관련한 액티비티 를 즐길 수 있는 워크샵을 운영 한다. 하루 종일 열리는 이 워크샵에서 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서커스 활 동들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
고, 2.5시간 짜리 저녁 프로그램
도 마련된다.
시각미술과 도예 워크샵
아바다 센터(Arvada Center)는 어린이 예술가들을 위한 시각 예
술 또는 도예 수업을 운영한다.
유아부터 십대를 대상으로 그림 을 그리고, 내면의 감추어진 예술 적 감성을 찾아낼 수 있도록 격려 받는다. 도예 수업에서는 직접 도자기를 빚는 방법을 배우면서 전시를 할 수 있는 작품까지 만들 수 있는 시 간을 갖는다.
문화 스페셜
산타클로스의 선물은 어디에서?
미국의 12월은 쇼핑의 계절이기
도 하다. 성탄 때 주고받을 선물을
비롯해서 한 해동안 감사한 이들
에게 전할 마음의 표현이 필요할
수도 있고, 열심히 한 해를 달려온 스스로를 위한 선물도 마다할 이
유가 없다.
콜로라도 여러 지역에서 열리는
선물 마켓들을 소개해 본다. 마켓
에 따라서 산타 클로스가 출현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하기도 하고, 콜로라도 지역의 특산품을 만나는
것도 놓치기 어려운 기회이다.
며지고 뻐꾸기 시계, 다양한 수입
물품들이 판매된다.
독일 전통 분위기 속에서 길을 잃
기 쉽고, 쇼핑이 아니더라도 흥겨
운 시간들을 보낼 수 있다.
▶ 조지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조지타운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단순한 쇼핑보다는 19세기 유럽
분위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색
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덴버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
는 조지타운은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을 12월 3일부터 4일까지 그
장으로 꾸며지고 액세서리 공예 품, 양초, 과자 등을 아우르는 선물 가판대들이 들어선다. 수많은 제작자들이 참가하는 홀 리데이 팝업 마켓은 단순한 마켓 이 아니라 한겨울의 원더랜드로 탈바꿈하는 축제의 장이다.
▶ 크리스마스 공예품 박람회
▶덴버 크라이스트킨들 마켓
시빅 센터 공원에서 덴버 크라 이스트킨들 마켓(Denver Christ kindl Market)이 12월 23일까지 열린다.
이 곳에서는 바이에른 음악가들
이 고전 캐롤과 전통 멜로디들을 연주하며 축제 분위기를 돋군다. 벤더들은 사과 요리와 진저브레
드 비스킷, 숯불구이 등 전통적인 독일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제공되 는 특선 요리를 선보인다.
독일식 소시지와 와인, 맥주 등을 맛볼 수도 있고, 구매할 수도 있다. 특히 독일의 미니어처 마을이 꾸
리고 한 주 뒤인 10일부터 11일까
지 두 차례 연다.
판매되는 상품들도 다양하고, 거 리에서 군밤 맛을 볼 수도 있다. 또 마차를 타고 빅토리아 시대 분위
기가 나는 조지타운의 거리를 즐
길 수도 있다. ▶ 아바다, 홀리데이 팝업 마켓 아바다의 올드 타운에서 열리는 연례행사인 홀리데이 팝업 마켓 (Holiday Pop-Up Markets)이 올 해도 12월 23일까지 주말동안 열 린다.
이 마켓은 독일 스타일의 야외 시
▶ 골든 홀리데이 아트 마켓 골든에서 열리는 홀리데이 아트
마켓(Holiday Art Market)은 100 여 명이 넘는 콜로라도의 예술가 들이 참가해 자신이 만든 액세서 리, 도자기, 유리 제품, 사진, 그림 등을 판매한다. Golden's Foothills Art Center에서 12월 29일까지 열 리고, 어린이를 위한 뉴펀들랜드 개 썰매 퍼레이드도 함께 즐길만 하다.
크립플 크릭에서 12월 10일에 열리는 크리스마스 공예품 박람 회(Christmas Craft Fair)도 다 른 곳에서 찾기 어려운 공예품 들을 만날 수 있는 마켓으로 꼽 힌다. 특히 수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 은 크리스마스 공예품 박람회를 찾아보는 것도 추천된다.
바자회와 함께 슈가 플럼 등 지역 특산물도 판매된다.
크립플 크릭은 크리스마스 분
위기를 위해 광산 갱도 위에 설 치된 타워에 아름다운 조명을 밝혀 이색적인 분위기도 연출 한다.
▶ 체리 크릭 홀리데이 마켓 체리 크릭 노스(Cherry Creek North)에 있는 덴버(Denver)의 필 모어 플라자(Fillmore Plaza)에 콜 로라도에서 최고로 꼽히는 작가들 과 장인 30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공예품들을 선보힌다. 12월 24일까지 특별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 듀랑고 홀리데이 파머스 마켓 듀랑고에서는 파머스 마켓이 홀 리데이 마켓으로 변신해 12월 10 일에 열린다. 현지에서 생산된 육류, 농산물, 치즈 등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파머스 마켓 답게 라이브 음악와 함께 빅토리아 시대의 의상을 입 은 공연자들이 돌면서 함께 사진 촬영에 응해준다.
30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문화 스페셜
31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나의 스승이신 농민들. 그리고 미카엘 농민(3)
지리산 자락에서 산나물을 키우는 농민 삽과 곡괭이만으로 본인의 몸이 허락하 는 만큼만 땅을 고르고 일구어 다품종 소 량생산을 원칙으로 하는 가톨릭농민회 회원의 근본인 가족 농을 고집하는 농민 이 있다. 자연에게 희생이나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고 가족이 움직일 수 있는 품이 허락하 는 만큼만 소출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는 농민이다. 우리나라 전통방식의 가족 농을 지키고 자 하는 마음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연세 지극하신 어머니와 두 내외 세 사람의 손 품에 의지하여 농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그의 삶의 철학이자 세상을 사는 한 방식이다. 집을 떠나 학교를 마치고 도 시생활을 하다가 다시 집으로 귀농했다. 야산을 유기농으로 일구어 고사리와 온 갖 봄나물들을 심고 채취하여 삶아 말 려 갈무리 했다가 1년 동안 소량씩 나 눔한다. 이 정도로는 도시에 나가 있는 아이들 학비와 가족의 생계가 절대 부족하므로 쉬지 않고 일한다.
봄나물 농사가 끝나면 여름 수세미 수액
을 받고 가을 우거지 농사를 마치면 겨울
에 집에서 토종 호두를 구해 손으로 일일
이 호두알을 까 소포장으로 낸다.
수세미 수액을 받아 천연 약제로 만들어
내고 수세미 속은 말려서 설거지용 수세
미로 가공하여 판매한다.
그의 아내는 나름 손 솜씨를 발휘하
여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간식거리와
도시락을 만들어 팔며 손 쉴틈 없이 일
을 한다.
그래도 집안 사정은 그리 여유 롭지 못
한 것이 우리 농민들의 살림살이다.
고사리 하나 꺾고 옆에 난 자생초(잡초)
하나 뽑아내며 농민의 피와 땀으로 일구
어낸 밭에는 생명이 있다.
그의 밭 흙속에는 태초 세상이 만들어
졌을 때처럼 온갖 보이지 않는 생명들이
우글거리는 땅 속의 신비를 지니며 지구
를 지탱하고 있다.
농민들은 대부분 농사 지을 땅을 빌려서
사용한다. 땅 주인은 마을의 유지이거나
부근 사찰일 경우가 많다.
땅은 인간이 소유할 수 없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농민은 지역사회의 바른 사
회 정의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한다. 깨어 있는 농민 친구다. 안동교구에서
안동 지역 자체가 농민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이유도 있지만 하느님 창조질서 보 존이라는 교회적 목표로도 삼는 것이다.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도 동네 이름을 딴 ‘한우’가 각기 유명세를 갖고 있지 만 안동교구의 한우 키우는 방식은 특 별하다. 20여 년 전에 소비지 교구인 서울교구 와 안동교구가 ‘소사육위원회’를 만들어 안동지역 농가에 소 사육을 육성하기 위 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농민회 원칙상 소 사육은 소고기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소에서 퇴비를 얻어 땅 을 일구기 위함이 제 일의 목적이다. 그리고 육식을 줄이는 방식이기도 하다. 땅이 건강하면 화학비료의 힘을 빌리지 않고 땅 힘만으로 농산물을 키워낼 수 있 다. 유기물은 땅을 숨쉬게 하며 작물의 성 장을 돕는 데 필수적이다. 소비지 교구인 서울에 있는 성당에서 안 동교구 분회 농가에 암소 한 마리씩을 사 주어 농가에서 키운다. 옛날 방식인 여물 을 끓여 먹이며 외부 사료를 급이 하지 않 는 대신 유기농 콩깍지 볏짚 등 농사 부산 물들을 먹여 유기 암소로 키운다. <다음호에 계속>
<순곳간지기 이순일 > 전 생명지기활동가, 현 밥하는 순일언니
32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암소
농민운동을 돕는 일을 신앙 의 지표로 삼는 것이다.
키우는 이야기 한국천주교 안동교구의 사목 목표는 ‘농 민사목’이다.
33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DR . VABISHCHEVICH DR . CARPENTER 10700 E BETHANY DR UNIT 210 AURORA , CO 80014 303 . 745 . 8828 ( 한국어 서비스 ) 엘리트 치과 ELITE DENTAL GROUP "과잉 치료 없이 꼼꼼하고 편안하게" 병 원 내 자 체 크 라 운 , 틀 니 기 공 소 보 유 당 일 틀 니 수 리 디 지 털 스 캐 너 와 C T 로 정 확 한 진 단 3 D 프 린 터 로 맞 춤 형 치 아 DR . BENDER DR . NIQUETTE DENTURE SPECIALIST KEVIN PARK ( 틀니전문 ) 1200 S WADSWORTH BLVD LAKEWOOD , CO 80232 303 . 733 . 7533 ELITEDENTALCO.COM
34 OZ MAGAZINE DEC 2022 [콜로라도의 품격] 38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39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
2022년 콜로라도 한인 볼링리그 회원모집 콜로라도 볼링협회 가 12월 1 일 부터 Illiff 와 Peoria 에 위치한 Bowlero 볼링장에서 매주 목요일에 볼링을 좋아 하시는 분들, 볼링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과 한인 리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남녀노소, 실력에 관계없이 생활에 활력소가 될 이번 리그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일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 기간: 12 주 ◉ 장소: Bowelro 볼링장 2200 S Peoria St, Aurora, CO 80014 ◉ 신청:(303)564-4724 (303)625-3214 ◉ 방식: 3인 1조 (혼성가능) ◉ 핸디캡 적용 (90% of 에버리지 210) ◉ Benefits: 2 free games per week ◉ 최종 순위별 상금시상
Lead Vocal, Guitar. 신양수 집사, Sop. 박시연 Sub vocal. 유종철, 유재은, 이유진
Pf. 윤주희, Vn. 김예림
Bass. Tae Cho, Drum. Dutch Seyfarth
거룩한 밤
41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직접 따서 말린 5 lbs 푸에블로 고추가루 판매합니다.
킴스 오토 리페어 & 바디 303-364-6270
현대자동차 303-577-2258
스프링스 A1 타이어 719-473-7662
스프링스 김스오토텍 719-392-7785
주류 도매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303-880-0985
아시안 베버리지 303-792-3222
주얼리/사진
마크 다이아몬드 877-766-2757
조이 스튜디오 303-257-4992
제과점/떡집
뉴욕 제과 303-743-0001
다원 떡집 303-369-7890
얌얌 베이커리 303-353-8266
오복 떡집 303-369-3333
킹스 베이커리 303-476-8617
허니 베이커리 303-755-0407
Mr. 베이커리 303-755-2070
총기 교육
총기교육원 303-517-8819
종교/기독교/천주교/불교
갈보리교회 720-323-1615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303-269-919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라이프선교교회 303-337-9191
덴버 동산침례교회 303-754-6363
덴버둘로스교회 720-988-7161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제일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71
드림교회 720-336-9251
덴버 한인교회 303-717-0279
덴버 한인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말씀제일교회 719-248-4647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교회 303-423-1392
삼성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섬김의 교회 720-296-3053
성김대건 한인천주교 719-638-0100
성로렌스천주교 303-617-7400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장로교회 303-364-1621
우리교회 720-838-3352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정토회 720-862-8575
참빛교회 720-509-9112
콜로라도 장로회 303-204-8819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홍해선교교회 303-766-5371
택시/관광/여행
가족 여행사 303-332-2312
덴버 시티투어 720-217-1799
롯데관광/서울택시 303-434-3588
오로라 택시 303-453-9966
코리아나 택시 303-646-7769
한의원
보령 한의원 303-755-1516
아우라 한의원 303-369-2882
효 병원 303-770-4170
양 한의원 303-758-1078
월오 한의원 719-271-6592
학원/학교
강정화 화실 720-448-4615
기타레슨 720-427-8667
굿모닝학원 720-689-0740
뉴라이프 한국학교 720-341-4301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방과후 엘리트교실 303-400-7122
볼더한국학교 720-663-178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271-5344
세실 피아노 학원 720-308-2185
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303-750-0284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720-207-1945
예스클래스 303-800-2108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719-306-1053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720-900-5526
포트콜린스 한국학교 618-559-0531
하모니 음악원 303-264-5233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720-771-6494
홍익미술학원 303-995-8216
덴버아카데미 303-667-2778
홈케어
넘버 투 홈케어 720-300-1852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 720-990-0922
에이펙스 홈케어 720-990-0276
은혜양로보건센터 303-750-0036
콜로라도 사회복지관 720-648-4771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303-210-2082
한스 어덜트 데이케어 720-641-5430
화장품/생활용품
미도파 기프트 303-752-1033
아리따움 (아모레) 303-743-8809
케이타운 생활용품 백화점 303-752-1033
더페이스샵 720-255-2422
소희패션 719-650-7731
SC Cosmetics 720-485-7745
컴퓨터
텍맥스 303-337-6244
회계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755-1124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구인광고
간판회사 디자이너 구함.
일러 가능하신분 우대. 풀타임, 파트타임 가능. 303 789 7566
한인업소록
쇼스시 (Sho Sushi & Izakaya) 냉모밀국수 $18 각종 튀김류 회덮밥 $25 6583 S Parker Rd #400, Centennial 정통 가이세키 셰프의 여름한정 입맛 되찾아오기 이벤트!! 회덮밥 $25 / 냉모밀국수 / 오징어 다리 튀김 $18 새우 템푸라 우동/ 스파이시 튜나 $20 쇼우 라면 / 새우 템푸라 롤 $18 찌라시 스시 $27 / 런치 벤또 $18 해물가득 매운라면 $17 / 쟁반막국수 $27 Tel:(303) 353-4192 특선 썸머스페셜
공공기관/단체
노우회 303-523-7776
대한민국 대사관 202-939-5600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415-921-2251
덴버지역 교역자회 720-529-5757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세탁협회 720-371-1500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720-341-9168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 (상록수회) 719-380-10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719-229-1234
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3-667-2605
콜로라도 체육회 303-814-9300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콜로라도 한인 주류협회 720-300-8657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720-490-2386
한인 호텔협회 303-903-5970
호남 향우회 303-667-2605
가정폭력 신고전화 800-799-7233
화재/범죄/병원 응급전화 911
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엔도 전기/건축 303-766-6982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핸디맨 303-913-5871
CT 건축 303-906-3861
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ML 건축 720-255-9260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마트/식품
M 마트 303-695-4676
서울 마켓 719-570-9999
스프링스 한국 마켓 719-597-8000
썬 마트 719-638-7111
아시아나 마켓 719-570-9732
태평양 마트 720-394-5668
H마트 (오로라 점) 303-745-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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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스킨케어
동호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303-859-2536
경희대 건공과 78학번모임 720-532-3896
고려대학교 교우회 303-997-2462
낚시동호회 720-345-7119
대광고등학교 동문회 720-937-7298
덴버한인테니스 동호회 303-827-5839
바둑동호회 720-975-4120
사진동호회(이형철) 720-608-8660
서울대학교 동문회 719-321-9989
스프링스 골프동호회 719-231-3012
스프링스 낚시동호회 719-339-3333
스프링스 볼링클럽 719-231-3012
스프링스 탁구동호회 719-351-3818
스프링스 한미축구회 719-332-0372
야구동호회 303-261-7716
영월엄씨 종친회 303-489-6275
육군3사관동문회 303-618-5255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303-779-4631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720-232-5880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303-324-7783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720-202-1332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303-257-8065
클럽 70’s 골프 303-726-2367
킥커스 축구동호회 720-227-4241
탁구동호회 303-960-8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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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개발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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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보드 동호회 reup-snow.com
콜로라도 문인협회/시인협회 720-278-9021
김건임 미용실 720-318-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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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스킨케어 303-913-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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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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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사랑 스킨 케어 303-755-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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