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azine Colorado FEB 2nd Week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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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nd Week 2023 / 183th Edition
4대륙선수권 대회 국가대표선수단 덴버공항도착
공포증' 확산 720.487.4455 깨끗한 물 라이프 스페셜 시니어 종합케어센터
720.427.8667
1. 2023 피겨 스케이팅
2. 전화벨 소리가 무섭다 ... '전화
메디케어 부동산은 곧 투자입니다.
오바마케어 /
peter.s.lee@uniwfm.com Peter Seung Lee, 이승우 연방 세무사(E.A) UNI WFM Financial&Tax Planning. Medicare Health Plan Sales Agency

FEB 2nd Week 2023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 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720-427-8667 / Email : ozmagazinedenverc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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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노인회관 매각, 과연 누구 책임인가?

콜로라도 뉴스

-TABOR 환급금, 소득이냐 아니냐…

세금 신고는 미루어야!

-전기 잔디깎기 기계

리베이트 받나

뉴스

-2023 피겨 스케이팅

4대륙선수권 대회

국가대표선수단

덴버공항도착

-덴버교차로

온라인 서비스시작

발행인의 편지

광고시대의

한인사회

-강풍, 폭설로 폐쇄된 도로들

덴버 동쪽 I-70 오픈

-도난 차량 추적하다

12세 소년 사살

-덴버 카톨릭 교구, 동성애 교사 해고

평신도 칼럼 -누가복음 1:18-25

라이프 스페셜

-2023년의 음식 트렌드

전통 한식, 퓨전 한식 선정

-“아는 게 약”… 같이 먹으면

Her Story -시처럼 영화처럼 윤정희의 삶과 사랑 박준서 칼럼 -근거도 없고, 자격도 되지 않는 도둑놈이

미주 총연 카톡방에 올린 글

안되는 약, 영양제

-전화벨 소리가 무섭다

‘전화 공포증’ 확산

4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뉴미디어
미래없는
광고전략
인프라 CONTENTS
8-10 24-32 헤드라인 뉴스 6-7 16 20-22 36 34 12
한인타운
5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5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헤드라인뉴스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2만 여명 넘어

이달 6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튀르키예에서만 지난 9일까지 1만 617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지진의 규모는 7.8과 7.5의 강진 외에 1117건의 크고 작은 여진이 기록됐다. 시리아에서는 사망자가 3162명으로 늘어나면서 두 국가에서 발생한 사망

자 수는 1만9332명으로써,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사망자수인 1만8500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지난 9일 현재 튀르키예서만 최대 20만명이 여전히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바이든 연두교서, “부자세금 올려 서민지원 늘리자”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7일 취임 후 두번째로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발표한 연두교서에서 3대 법률의 실행을 통해 국가 경제와 가 계의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대기업과 부유층의 세금을 올리고, 서민 지원을 확대하고, 1조 달러 이상을 투

자해 미 전역의 사회기반시설의 개선과 확충,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헬스케어 비용과 처방약값 인하, 미국산 반도체 생산을 독

려할 칩스법 등 3대 법률을 실행해 경제성장과 경쟁력강화를 성취하겠다고 약속했다.

IRS, 현금지원 20여개 주 세금보고 일시중지

IRS가 지난 해 텍스 리펀드나 현금지원을 받았던 20여개 주를 대상으로 과세소득 여부를 명확히 할 때까지 세금보고를 미뤄달라고 요 청했다. 세금보고가 지연되면 세금환급도 지연되기 때문에 납세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콜로라도 주 역시 지 난해 310만 명의 주민들에게 텍스 리펀드가 이루어졌으며, 버지니아, 캘리포니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메인 주 등의 수천만명을 대상 으로 세금보고 접수가 일시 중지된 상태이다.

국무부, 중국 스파이 풍선기구 격추

지난 달 28일부터 미 영공에 침입해 일주일을 떠다니다가 이달 4일 사우스 캐롤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된 중국의 풍선기구가 고성

능 정보작전을 수행할 정도의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고 국무부가 발표했다. 국무부는 이 풍선기구가 주요 군사시설들을 정찰하고, 위치교신까지 수집했으며, 대형 태양열 패널을 이용해 정보수집 센서들의 작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이미 스파이 풍선기구를 5대륙 40여 개국에 날려 보낸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국 김예림, 4대륙 피겨스케이팅 싱글 쇼트 1위

지난 9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개막한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한국의 김예 림 선수가 기술점수(TES) 39.35점, 예술점수(PCS) 33.49점으로 총점 72.84점의 시즌 최고점을 받아 23명 중 1위에 오르며, 금메 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71.50점으로 2위를 마크한 미국의 이사부 레비토와는 1.34점 차이다. 4대륙 선수권대회는 유럽을 제외

한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4개 대륙 선수들이 경쟁하는 메이저 대회다.

현대차와 기아의 지난해 판매량이 일년 전보다 2.7% 증가한 684만 대까지 늘어나면서 현대차그룹이 도요타와 포스바겐에 이

어 세계 3위 달성이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 포드를 제치고 세계 5위, 2021년에는 GM을 제치고 세

계 4위로 도약한 데 이어, 불과 1년만에 세계 3위에 올라섰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달에도 미국에서 판매량이 사상 처음 10만

대를 돌파하며 1월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교황, “동성애 범죄 아냐” 거듭 권리 옹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5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방문 뒤 이탈리아 로마로 돌아오는 항공기에서 영국·스코틀랜드 개신교 지도 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가 동성애자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동성애를 범죄로 규정하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문제”라며 “하느님은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과 동행하신다”고 말했다. 가톨릭을 대표하는 교황이 개신교 지도자들과 함께

기내 기자회견을 연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통신은 지적했다.

인도산 인공눈물, 실명·사망 유발

뉴욕과 뉴저지 등 12개 주에서 인도의 제약업체인 글로벌파마의 인공눈물, 에즈리 케어를 사용한 55명이 녹농균에 감염돼 이 중 한

명이 숨지고, 5명이 실명되는 등 피해자가 발생했다. 녹농균은 항생제 치료에 내성을 갖는 박테리아로 감염되면 패혈증, 전신감염

등의 난치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식품의약국은 지난 2일 해당 제품의 사용 금지 조치를 내렸고, 제약사도 자발적인 제품 회수 에 나섰다. 해당 제품에는 세균 번식을 막는 보존제가 들어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화이자 연구개발팀 디렉터인 조던 트리쉬턴 워커가 최근 탐사보도 전문매체 프로젝트 베리타스와의 인터뷰에서 “화이자가 미래

백신 개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유도진화’(Directed Evolution)를 통한 코로나 돌연변이 생산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발언했다.

는 “화이자 과학자들은 코로나 돌연변이 개발 과정을 최적화 중이며, 다만 모두가 주의를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절차는 느려질 것”이라면서 “개발은 그저 실험으로 끝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화이자, 코로나 돌연변이 개발 중”… 화이자 직원 주장
현대차, 세계 3위로 올라서

한국에서 생활정보지로서 ‘벼

룩시장’과 함께 민간 자율광고

와 지역실태정보를 정확히 파악

해 주민들의 실생활에 막강한 영

향력을 끼친 ‘교차로’ 신문이 미

국 각 지역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드디어 콜로라도에도 상

륙했다.

이미 지난해부터 런칭을 준비

해오던 덴버 교차로는 정식 오

픈도 하기 전인데도 온라인의 1

일 평균 트래픽이 2000명에 달

하고 있다.

교차로는 이미 미주 주요 도시

를 기점으로 포털서비스로 거듭

났다.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들이 직접

포스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사고팔고' 게시판과 네이션 와이

드 광고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

두고 있다.

교차로 신문은 현재 뉴욕, 캘리

포니아, 달라스, 휴스턴, 아틀란

타, 시카고, 하와이 등의 미국과

캘거리/에드먼턴, 밴쿠버, 토

론토 등의 캐나다 등 북미를

연결하는 통합 포탈로 자리 잡

았다.

여기에 올해부터 덴버 교차로

가 새로이 합류하게 되었으며,

곧 로컬 인쇄판 발행도 준비되

고 있다.

교차로는 일찌기 1990년대부

터 각 지역 생활정보와 사고팔

고, 구인구직, 중고거래장터 등

광고 실효성에서 메이저 신문들

을 제치고 최고의 역량을 보여

왔다.

교차로 미국 포털도 광고상품의

다양성과 방대한 수요층을 자랑

하며 그 사세를 급속도록 확장해

나가고 있다.

미국에서는 각 지역별로 사업자

가 참여해 각 지역의 정보들이 생

생하게 담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교차로의 강점은 '광

고 실효성'에 있다.

미주 전체를 포괄하는 포털을

통해 부동산, 중고거래 리테일

상품까지 가장 필요한 생활정보

를 광고주가 직접 올리는 시스템

이다.

다른 매체들의 폐쇄적 운영

과 차별화되는 포인트이다.

즉, 광고주가 원하는 내용을

원하는 때에 직접 올릴 수 있

는 것이다.

이러한 미주 교차로의 광고 실효

성을 판단한 김준홍 대표는 덴버

교차로를 통해 콜로라도의 한인

비즈니스가 온라인에서도 저변을

확대하고, 시장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이러한 시도는 이미 일일 트래픽

을 통해 검증되고 있다.

김준홍 대표는 앞으로 콜로라

도 비즈니스 사업체들의 광고와

독자들의 개인광고 정보를 비롯

해, 사고팔고 게시판이나 네이

션 와이드의 특성이 필요한 구

인구직, 부동산 상품 홍보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즉, 덴버 교차로를 통한 광고

는 온라인 포털을 통해 미주 전

지역 팔로워들에게 동시에 공

개된다.

무엇보다도 구인구직에 어려움

을 겪는 시점에서 비즈니스 정보 를 비롯한 구인구직 정보는 미주 전역에 공개된다.

마찬가지로 광고 및 지역 정보들 역시 콜로라도 동포들 뿐 아니라 미주 전역에 뿌려진다.

교차로의 사고팔고 게시판은 타

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 방대한 전국 규모의 수요에서

이미 효과가 검증되었다.

또한 광고로써의 가치가 급증되

면서 온라인 수요자의 확대와 콜

로라도 주민의 타운 비즈니스 관

련 홍보에 덴버 교차로가 앞장설 계획이다.

"콜로라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 을 부탁한다"고 덴버 교차로 운영 진은 밝혔다.

덴버 교차로 온라인 사이트는 denverkyochra.com이다.

광고 및 관련 문의는 전화 (719) 800-2809 또는 이메일 kyocharoamerica.co@gmail.com로

하면 된다.

8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한인타운 소식
덴버 교차로, 온라인 서비스 시작
9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2023 피겨 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덴버 입성

국제빙상연맹(ISU)이 주관하

는 4개 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

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7일 콜로라도에

도착했다.

오즈매거진 및 교차로 뉴스의 덴

버지사 김준홍 대표가 이들을 환

영하고 선수단을 영접했다.

덴버국제공항에 도착한 대한

민국대표선수단은 ISU 국제심

판이자 대한민국빙상연맹 안

나영교수가 인솔하였으며, 다

소 피로한 기색이 있었지만 밝

은 모습으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었다.

대한민국 선수단으로는 간판급

차준환 선수와 김예림 선수를 비

롯한 15명의 선수단이 오는 12

일까지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

리는 6일 간의 경기일정을 소화

한다.

2023 피겨 스케이팅 4대륙 선수

권 대회는 지난 7일 개막해 12일

까지 펼쳐진다.

애초 개최지는 호주 시드니였

으나 지난 해 6월 22일 콜로라

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변경

되었다.

이번 대회의 여자 피겨스케이팅

에는 김예림, 이해인, 김채연 선

수가 피겨여제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사대륙 선수권 우승에 도전 한다.

남자 피겨스케이팅은 디펜딩 챔

피언 차준환이 남자 싱글에서 2연 패에 도전한다.

김예림(20·단국대)과 이해인 (18·세화여고)은 지난해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이해인)

과 동메달(김예림)을 획득한만큼

우승 입상이 가능하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약 정상에 오른다면 지난

2009년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여

자 싱글에서 우승한 여자 선수가

된다.

김예림은 2022-23시즌 ISU 그

랑프리 대회에 두 차례 출전해 금

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가 ISU 그랑프리 대회

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김연아 이

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그랑프리 상승세로 김예림은 파

이널 대회에도 출전한 바 있다.

이해인 선수는 지난해 준우승을

아쉬움을 떨치겠다는 각오룰 인

터뷰를 통해 알렸다.

최근 국내서 열린 회장배 랭킹

대회와 종합선수권에서 연속 3위

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린

바 있다.

이번 덴버국제공항에서 국가대

표 선수단 환영 및 의전은 콜로라 도 체육회의 금요셉 콜로라도체 육회 홍보이사와 김준홍 콜로라 도 체육회 선수단장이 선수단 숙 소까지 선수단 인접과 이동 교통 편, 공항여장 등 일체의 의전을 맡 아 진행했다.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10일에 이어 11일에도 진행된다. 10일 경기 에서는 김예림 선수가 1위를 차 지하며 금메달을 향해 한발 다 가갔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브로드무 어 월드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경

기 관람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 할 수있고, 티켓 가격은 30달러 이다.

이해인 (세화여고) / 김예림 (단국대) / 김채연 (수리고) / 경재석 (경희대) / 이시형 (고려대) / 차준환 (고려대)

10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한인타운 소식
남자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단 차준환선수(좌), 김준홍(오즈매거진 대표) 김예림선수(좌) 안나경(게명대교수)ISU국제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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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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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관 매각, 과연 누구 책임인가?

물타기로 일관하여 집단지성을 우롱하

고 있는 노인회관 매각 사태에 대해 모든

증거에 의거, 명확한 팩트를 말해야 하는

것은 언론의 사명에 가깝다.

진실로 콜로라도 한인 동포들의 귀

과 귀에 옳바른 정보가 들어가도록 해

야 한다는 생각에 쓰는 글이니 객관적

인 진실에 귀를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

노인회관은 동포들이 주인인 공공 건물

이다. 그러나 이 노인회관의 관리자인 현

임기 노인회 운영자들에 의해 작년 8월

매각됐다.

매각의 이유를 들어 무산된 동창회 자

리에서 조석산 전임 회장은 고소를 당해

변호사비용을 지출할 수 밖에 없었다는

내용을 발언했다.

또 현 임기 노인회장 김숙영씨는 매각

후 남은 재정을 매각 전 관리비 지출을

언급하는 등 온통 앞뒤가 안맞는 발언을

해댔다.

조석산은 노인회 소송의 원고이다. 원

고는 소송을 제기한 사람이다.

노인회의 공적소송은 TRO(가처분소

송) 하나 뿐이다. 왜냐하면 노인회의 운

영권에 대한 주장을 법으로 가져 간 것이

기 때문이다.

노인회 소송의 사건의 요지는 이러

하다. 노인회의 회장이었던 조석산은

회장으로서의 의무인 세금보고를 하

지 않아 세금포탈이 되었고, 그로 인 해 501C-3 비영리단체 면세지위를 상

실하였다.

또한 통합한인회장이 되기 위해 다른 단체장을 겸임해선 안된다는 합의사항

때문에 조석산은 노인회장을 문홍석에

게 넘기고 언론에 발표했다.

또한 노인회 광고를 문홍석의 이름으로

게재하며 공적으로 노인회장이 문홍석

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 노인회 은행 계좌

와 노인회 주정부 등록의 명의는 바꾸지

않으며 실세를 유지했다.

급기야 조석산은 노인회와 한인회의 은

행 계좌를 혼합했다. 돈을 한인회에서 노

인회로, 노인회에서 한인회로 빼고 넣으

며 멋대로 주물렀다.

이러한 사실이 언론에 낱낱이 적발되고

비난이 일어나자 2021년 2월에 와서야

주정부 등록을 문홍석으로 바꾸었다.

또 회관을 무허가로 증축하고 회관

에 개인사물을 쌓아놓고 본인건물처

럼 운영하고,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임대했다.

물론 그 돈을 도네이션으로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말이다.

조석산은 이렇게 모은 돈을 블랙학 골

든게이트 카지노에서 18차례나 현금으

로 인출한다. 노인회 은행 계좌의 돈을 카지노에서 인출한 것이다. 그것도 18차 례나!

이런 이유로 전 노인회 이사장 이명진, 전 회장 윤석훈, 노인회 후원자 김종호 는 '노인회 정상화 위원회'라는 단체를 만들고 노인들을 규합해 쟁의를 시작하 고 돈 10불이면 바꾸는 주정부 등록을 바꾸었다.

주정부 등록은 누구나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노인회 등록에 먼저 비밀번호 로 락을 걸어 아무나 바꿀 수 없게 만 들었다.

그러자 조석산, 문홍석 등 4명은 노인회 운영자 등록을 바꾸기 위해 노인회관 가

처분신청을 하며 명의를 찾아오는 소송 을 한 것이다.

단체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쟁 의를 할 수 있고, 이는 불법이 아니다. 다만 회원들이 지켜야 하는 회칙에 의

거 회원임을 입증받지 못한 이명진 외 3

명으로부터 운영권이 조석산에게 양도 된 것이 첫번째 소송이다.

두번째 소송은 카지노에서의 횡령사실

과 건물관리 책임, 무허기 증축, 세금포 탈에 관한 사실이 모함이라며 조석산이 이들을 대상으로 명예훼손 개인소송을 한 것이다.

이 개인 소송은 노인회와 관련이 없는

12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데스크 칼럼

조석산의 개인의 명예훼손이다. 노인

회는 사람이 아니기에 훼손당할 명예

가 없다.

그러나 조석산은 여기에 교묘히 노인

회 이름을 소송인으로 집어넣었다. 그

리고 자신의 개인명예훼손을 진행한 것

이다.

이 소송은 알다시피 비스퀘즈 당시 소

송심리 판사로부터 ‘크리미널’소견까지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조석산 자

신의 명예훼손을 입증하지 못해 소송이

기각되었다.

세금에 관하여는 변호사를 고용해 다

시 세금지위를 복원하겠다는 약속을 했

으나 아직도 복원되지 못했고, 빌딩 증

축에 관하여는 시로부터 시정명령 회관

폐쇄 , 관련 도면부터 허가 재심에 이르

기까지 무허가 증축에 관련 시정조치를

당했다.

또한 카지노 불법 인출에 관하여는 18

차례 인출 중 단 한 차례 당시 노인회관

공사비로 최경집씨에게 지불했다는 말

이후, 17차례 인출에 대해 증명하지 못

해 심각한 범죄적 소견이라는 판사 의

견을 받았다.

고로 증명할 명예훼손이 없다는 판시 였다.

또 노인회 계좌를 한인회 계좌와 혼합

한 것에 대해서는 서로 빌려주고 받았

다는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려 증명되

지 못한 것이다.

이후 조석산은 노인회관이 소송을 당

해 변호사비를 지출할 수 밖에 없었다

고 변명을 늘어놓았다.

결국 자신이 무허가로 중축한 것에 대

한 지출, 개인소송으로 공공 자금을 써

가며 공적자금을 지출했고 이것에 대한

증명을 어사무사하기 깔아뭉게고 있는

것이다.

이 무산된 공청회는 아무런 증빙자료

를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들의 발언

이 굉장히 중요하다 할 수있겠다.

공공회관이 관리자들의 임의적인 결

정에 의해 팔렸다면 반드시 해명과 그

에 따른 증빙자료가 공유되야함이 마땅

하다.

이는 ’공공자산‘의 소유가 공공에게 있

고, 관리자는 이 소유권이 공공에 있기

때문에 관리에 대한 증빙을 하지 못하

면 관리소홀의 책임을 지고 지탄을 받

음이 마땅하다.

그렇다면 왜 공공자산의 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는가?

본인 소유의 자산을 매각하는 것은 어

떤 증명도 할 필요가없다. 소유권에 대 한 권리이다. 이들은 그 권리가 있지 아

니하다.

예컨대 국민은 국민으로서의 권리가

있고, 의무가 있다. 의무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아니하면 법에 의해 그 권리가

박탈당한다. 한국 국민은 그래서 교육과

납세와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의무적인 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은 미

국에서 처벌대상이 된다.

학생이 학교에 있을 시간에 돌아다니

다 적발되면 잡혀간다.

납세는 말할 것도 없다. 다른 것은 다

피해도 세금은 못피한다는 말이 있다.

세금을 안내면 반드시 처벌되고 추징된

다. 또 국방의 의무를다하지 않으면 반

역의 대상이 된다.

찰영이나 국가의 기밀 등을 무성하면

중죄에 해당된다.

의무를 다하지 않는 책임없는 자에게

권리를 부여하지 않는 것이다. 남은 돈 을 누가 어떻게 먹어치우든지 정말 관계

없다. 분명한 것은 진실을 왜곡하지 말

아야 한다는 것이다.

노인회관 운영권을 찾아간 판결, 조석

산 자신의 명예훼손을 증빙하지 못한 개

인 명예훼손의 기각 판결.

결국 이 두가지 상반된 판결은 누구의

승소도 패소도 아닌 우리 공공자산의 어

이없는 유실로 매듭지어졌다.

그리고 남은 돈은 또 어사무사하게 없

어질 것이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이를 시

금석 삼아 우리 한인사회가 배워야 한다

는 사실이다.

절대 이런 류의 인간들에게 공적 자산

이든 공공단체를 대표하는 자리이든, 다

시는 맡겨서는 안될 것이고, 남은 돈이

얼마가 됐든 먹고 떨어지고 다시는 한

인사회에 나타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진실이 남으면 동포 제현들은 만족할

것이다.

돈이 없어진 이유가 능력이 없어 관리

를 못해서든 능력이 넘쳐나 교묘히 집

어삼킨 것이든 이제 동포사회는 염원할

것이다.

다시는 공공 건물 따위에는 동포들의

돈이 더는 낭비되지도 도네이션 되지도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이제 공청회를 하든 쇼를 하든 코미디

를 하든 상관하고 싶지 않다. 다만 집단

지성은 알고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

도 머리가 잘려도 결코 잊지 못할 부끄

러운 양상군자의 역사를 말이다.

오즈저널 르뽀를 마감하며..

주간 오즈저널 김준홍대표

(본 기사를 증명하는 모든 법원서류, 판결, 은행 관련 증거는 오즈저널이 보관중입니다.

열람을 원하시는 모든 집단

지성에게 공개를 원칙으로 합니다.)

13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데스크 칼럼

지난 주에 이어 미주 총연 카톡

방에 문홍석이 후반부에 올린 글

에 의하면 “이때는 한인회와 한 지

붕 두 가족 체제로 잘 이끌어 나왔

는데 19대 최용덕 때부터 바비 킴

사주를 받기 시작하면서 한인회는

불법을 시작하였다.

최용덕 때부터 느닷없이 회관 칸

막이를 설치하는 바람에 노인회와

한인회와 전쟁이 시작되었다.

재판까지 가면서 판사 판결에

의하여 부부도 살기 싫으면 헤어

지라고 판결하여 노인회관 지분

을 가지고 나와서 노인회는 회관

을 구입하였다”라고 했다.

사회적 이슈를 조성하기 위한 글

이라면 당연히 정확한 근거를 제

시하여 올려야 한다.

하지만 문홍석은 또 다른 도둑놈

조석산 혹은 이들과 이해관계가

엉켜 있는 또 다른 제 3자들에게

대충 듣고 떠들어 댄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오즈저널을

구독하시는 독자 여러분들께 도

둑놈 문홍석이 얼마나 파렴치하

고, 못된 악마의 마음을 갖고, 근

거 없는 악한 글을 올렸는지 알리 려 한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와 노인회는

1990년 대 중반부터 한 지붕 두 가

미주 총연 카톡방에 올린 글

족으로 지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19대 최용덕 회장이 2000년 6월부

터 임기를 시작하면서 한인회관에

한인회와 노인회 뿐만이 아닌 다

른 비영리단체의 사무실과 도서관

을 설치하려 했고, 그로 인해 로컬

한인들이 많이 사용할 수 있는 계

기와 상승 효과를 계획했었다.

만약 이 계획이 바비 킴 전 한인

회장의 사주였고, 불법이라면, 무

엇이 불법인지 정확한 근거를 토

대로 주장을 해야 한다.

열려있는 입이라고 근거 없이 마

구 떠들어대면, 떠드는 자의 인성

은 구설수에 오를 수 밖에 없으며, 문제는 커질 수 밖에 없다.

이 시점에서 그 당시 한인회관의

지분을 알아야 한다. 한인회 지분

은 61.3 % , 노인회 지분은 38.7%

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말은 회관의 지분만 갖고 이야

기 하자면 운영권은 한인회에 있

다고 생각할 수 있다. 최용덕 전 한

인회장은 도서관을 한인회관의 앞

부분에 설치하려 칸막이 공사를

했고 노인회는 회관의 뒤쪽으로

밀려나는 것에 반대하였다.

노인을 우대하지 않는다는 이유 였던 것으로 기억되며, 그래서 노

인들이 회관의 앞부분을 원했었다.

이 시기만해도 노인들은 회관 안 에서 담배를 피우고, 장기, 바둑, 고 스톱을 치며 술도 마시고 언성을 높이며 지내던 때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부모 혹은 학 생들이 도서관을 사용하고 싶어 했겠는가?

매번 한인회관은 한결 같이 한인 2세들을 위한 자산이라고 떠들면 서 막상 사용하려 하면 자기들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바쁘다는 것이 다.

결국 노인들은 칸막이를 철거하

고, 서로 앙숙이 되며, 전쟁이 시작 되었다. 그리고 이 전쟁은 법정소 송으로 이어졌고 결국 법원은 회

관을 팔아 지분대로 나누고 헤어 지라는 판결로 종결되었다.

그렇다면 도둑놈 문 홍석은 무엇 을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인가?

만약 최용덕 전 한인회장이 불법

을 저질렀다면, 어떤 판결이 법원 에서 나왔을 거라는 것은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 거라 생각 된다.

무엇인가 주장에 힘을 실으려면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도둑놈은 근거를 중요하

게 생각하지 않는가 보다.

그래서 세치의 혀를 조심하라 했

14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데스크 칼럼
근거도 없고, 자격도 되지 않는
도둑놈이

는데,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거나, 모르쇠로 입장을 대신한다.

노인회관은 노인들을 위한 공간

이라며 광고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는 회관은 사용하지도 않으며, 불

법 공사를 통하여 방을 만들고 임

대를 주며, 정확한 회계를 통하여

세금보고도 하지 않다가, 지역사회

에 문제화되니, 오히려 문제를 만

든 도둑놈들이 소송을 하고, 결국

변호사 비용 때문에 매각할 수 밖

에 없었다고 떠든다.

노인회관 운영권에 대한 소송은

노인회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할

지라도, 명예훼손에 대한 소송은

개인적으로 변호사 비용을 책임져

야 한다.

하지만 황당하게도 위의 도둑놈

들은 모든 변호사 비용을 노인회관

매각 후 매각자금으로 해결했다.

도둑놈들의 제일 큰 문제는 명예

훼손에서 주장했던 모든 청구권을

패소했다는 것이며, 법원은 민사소

송임에도 불구하고 두 도둑놈 문홍

석 과 조석산은 범죄적 혹은 부적

절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아래와 같

이”as to the accusations of illegal management and implications of embezzlement, both imply Mr. Moon and Mr. Cho engaged in criminal or improper conduct.”

명시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두 도

둑놈들은 세치의 혀를 가만두지 않

고 있다는 것이다.

가소롭기 그지 없다! 똥인지 된장

인지 맛을 봐도 모르는 쓸모 없는

혀를 지닌 인간 쓰레기들이다.

다음은 “한인회관 구입에 1페니

도 보태지 않은 바비 킴(개바비)은

회관을 판돈을 꿀꺽 쳐 잡수셨다.

지금 덴버에는 한인회관이 없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어쩌고 저

쩌고 하지 마시요”라고 했다. 바비

킴 전 한인회장이 한인회관 구입에

1전도 보태지 않았는지, 보탰는지

회계장부가 되었던 기부금 장부가

되었던 근거를 제시하고, 꿀꺽 쳐

잡수신 것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으

면 믿음이 갈 텐데!

정확하게 한인회관을 팔게 된 이

유는 조영석 전 한인회장, 도둑놈

조석산, 폭력 전과자 정기수 및 이

들을 옹호한 자들이 한인회를 상대

로 5-6 번의 소송으로 인하여 매각

금액이 변호사 비용으로 지출되었

던 것에 있다.

한인회를 상대로 소송을 한 위의

원고들은 매번 패소했음에도 불구

하고 결국 2007년 덴버 광역한인

회라는 또 하나의 단체를 만들었

다.

도둑놈 문홍석은 잊지 말기를! 제

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은 바로 본

인이라는 것을 깨닫기 바라며, 다

시는 이런 황당한 주장을 더 이상

하지 말고, 반성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우리 덴버에 오적을 말씀드릴까하오. 덴버 개똥 개 씨

1. 바비 킴을 개바비로 불리고 있

2. 이동호 개 똥호 3. 오창근 개

창근 4. 최용덕 개용덕 5. 박준서

개준서로 불리고 있오”라고 했다.

그렇다면 조석산과 문홍석은 도 둑놈으로만 불리겠는가? 무어라

불릴지는 본인들이 알아서 생각

해 보기를 바란다.

미주 총연 카톡방에 글을 올리기

만 하면 도둑놈들이 도둑놈이 되지

않는 것인가? 도둑놈은 영원히 도

둑놈이며, 사기꾼은 영원히 사기꾼

이다.

도둑놈 조석산은 노인회장과 한

인회장 당시 노인회의 공금을 노인

회 은행카드를 사용하여 카지노에

서 수십 번 인출했다.

그 외에도 또 다른 증거는 많고, 이 증거들은 모두 직접 보관하고

있다.

도둑놈 문홍석은 노인회장을 역

임하면서 조석산과 공모하여 노인

회의 모든 금전적 관리 및 운영권

을 도둑놈 조석산에게 일임 했다는

것이 노인회 회의록에 명시되어 있

었으며, 마치 우리는 바보요!라고

광고하듯이 법원에 증거물로 제시

했었다.

혹시라도 증거물을 검증하고 싶

은 분들이 있으시다면 jp19365@ gmail.com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

니다.

다음주에는 또 다른 카톡에 대하 여 To be continued…

Jason J.S. Park 박준서

전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

15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데스크 칼럼

“언제까지 우리 이민사회는 종

이매체에 의존할 것인가?”에 대

한 실존적인 분석을 시작해 보자

우리는 뉴미디어의 시대 즉, 콘

텐츠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기존 방식의 광고

는 점차 효과가 떨어지면서 기피

된다. 반면 즉각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특성이 강해지면서 광

고 자체가 콘텐츠화되고, 기존 매

체를 대체하는 새로운 미디어 시

대가 열리고 있다.

이제는 신문을 들고 다니거나 방

송으로 외신을 기다리는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TV

나 신문과 같은 ‘전통미디어’의 비

중은 눈에 띠게 비약적으로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급진적(Radical)이라는

말이 무색케 되었다.

이러한 전통매체의 추락은 이미

인터넷과 글로벌화된 외신이 실

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고, 정보가

모바일로 전해지는 시대가 도래

하면서 이미 너무나도 명확히 예

견된 상황이다.

인터넷, SNS를 필두로 한 뉴미

디어의 등장은 사회의 많은 분야, 특히 광고 산업의 흐름을 바꿔놓

았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한국의 카카오톡 같은 킬러앱들

의 등장과 약진은 이미 생활의 필

수요소로 등장한지 오래이다.

인터넷과 모바일 광고 시장과 디

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형

태의 뉴미디어 광고들이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한 것이 이미 한세

대를 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이 만드는 새로운 판에 과

연 그것이 어떤 모습일까를 가

늠하느냐는 이제 정말 미룰 수없

는 대세의 물결이 되고 있는 것

이다.

주목받고 있는 뉴미디어 광고의

형태와 특징, 미래의 광고 세상은

과연 어떠할까?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광고시

장 속에 비즈니스는 바람 앞에

등불과 같이

려야 하는 결심이나 인식마저도

시대에 바로 뒤떨어질 만큼 위

태롭다.

한 권위적인 디지털 마케팅 연구

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광고와 소셜미디어 마케팅 분야

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광고로 선

정된 것이 바로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다.

브랜디드 콘텐츠는 다양한 문화

적 요소와 광고 콘텐츠가 결합된

형태로, 콘텐츠 안에 자연스럽게

브랜드 메시지를 담는 것이 특징

이다.

특히 기업이 자신만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브랜드 콘텐츠를 전달

하는 경우를 ‘브랜드 저널리즘’이

라고 한다.

코카콜라나 현대카드의 경우와

같이 기업의 홈페이지를 웹진의

형태로 만드는 경우는 이미 보편

화되었으며, 아티스트와 브랜드

가 협업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만

드는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

하고 있다.

이처럼 어제의 미개함은 오늘의

변화 앞에 기억에도 남지 않을 무

가치가 이제 현실이 되는 것이다. 특히 이민사회처럼 비즈니스가

삶의 터전이 되는 제한된 상황에 서는 더 요원하다.

요즘 미국 현지에서 떠오르는 분 야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사이언스’이다. 기술인력을 상대 로 기업마다 데이터를 과학적으 로 분석하여 빅데이터를 만드는

자원들에게 투자하여 양성하고 집중적인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 는 것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광고는 디지 털 시대의 가장 큰 빅 이슈이다. 빅데이터와 함께 자주 거론되는

것이 AI(Artificial Intelligence)

마케팅이다.

AI 즉, 인공지능이란 인간처럼

사고하고, 감지하고, 행동하도

록 설계된 알고리즘 체계로, 이

미 바둑의 세계적인 천재 이창

호가 인공지능에 패하면서 세계

를 경악시켰고, 2016년 1월 스위

16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발행인의 편지
미개함을
벗어 버
뉴미디어 광고시대의 미래없는 한인사회 광고전략 인프라

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

럼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

술로 꼽혀 지금까지 진보를 이루

어 온 인공지능은 점차 평상 범

주에 활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

로 개발되어 실생활 깊숙이 적용

되었고, 여러 서비스와 마케팅에

접목되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시점이다.

세계경제 포럼에서 AI의 혁신을

확인한 후 빅데이터와 AI를 이용

한 광고시장의 시험에서 유수의

광고회사 크리에이터들과 인공

지능 크리에이터와가 만든 광고

제작 시뮬레이션을 두고 투표를

벌인 적이 있다.

어떤 광고가 사람에 의해 만들

어냈는지 모르게 한 후 투표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인공지능이

만든 광고가 50%의 표를 얻어

내었다.

이미 7년 전에 벌어진 이 괄목할

만한 사례로 인해 시장은 빅데이

터와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 확인되었던 것이다.

그러니 지금 현재의 광고점유율

도 이보다 진보되었다면 소스라

칠 일이 아니던가? 이러한 에피

소드는 이제 우리에게 현실이 되

었다.

‘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라는 광고전략의 첨단

테크놀로지 역시 주목해야 할 부 분이다.

요즘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진광

고 세계가 선보이는 광고 내용의

대부분은 사물 인터넷 시장방식

이다.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가 광고시장의 최고의

키워드라는 것을 이미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시장의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그만큼 경쟁이 치

열하다는 것이다.

누군가가 필요성을 위해 검색엔

진을 가동했을 때 가장 먼저 검색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

물 간의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소

통하는 지능형 인프라 또는 서비

스 기술을 일컬어 사물 인터넷라

한다. 많은 기기를 제어하기 위해

거대한 비용이 발생되고, 요즘 사

회문제로 떠오른 사생활 노출에

대한 위험이 크다는 리스크를 안

고는 있지만 일상 속을 파고들어

생활을 변화시킬 기술로 주목 받

고 있다.

사회는 이렇게까지 진보되었다

는 것을 우리 콜로라도 한인사회

만 모르는 듯하다.

필자는 이 시점에서 무엇이

이민사회의 미개한 광고행태

에 기댈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개연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 었다.

‘아직’이라는 매너리즘적 요소

와 진보를 두려워한 나머지 현실

에 맞춰간다는 컨템포러리가 그 중요한 요소로 생각된다. 그러나

물결울 거스를 능력은 이제 그 명

을 다한듯 싶다.

가장 영향력 있고 강력한 매체

였던 TV와 신문은 효율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이 제기되기 시작

한 지는 이미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크

리에이터 마일즈 영(M. Young)

이 주장한 “TV와 신문은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는 주장은 꽤 설득

적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미국의 자명한 광고동향 리서치

기관에서 측정한 미디어 투자 현

황은 여전히 유선 TV와 신문이

30%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어

디지털로 확대된 시장에서도 강

력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음을 볼

수있다.

그 이유를 들어 디지털 미디어

의 급격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

람들이 여전히 유선 TV를 시청하

고 이것이 기성세대는 아직 편하

다는 이유로 판단된다.

마일즈 영은 변화하는 환경 속

에서 TV는 그 어느 때보다도 유

용하며 방송과 디지털에서 빠르

게 번창하고 성장하며 TV가 여전

히 건재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급격히 증가된 유튜브나

SNS 영상매체 앞에 조만간 그 강

력했던 TV도 무릎을 끓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뉴욕타임즈나 워싱턴포스

트 등은 종이 매체를 더이상 발

간하지 않는다. 종이매체로서의

신문은 이민사회에만 존재할 것

이다.

여기서 필자는 몇 가지 이유를

들어 고전매체에 왜 아직 얽매이

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 도달률을 올리는 가장 안

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이고, 둘째, TV 콘텐츠는 다른 기

기에서도 방영되므로 시청률은

실제보다 과소평가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더 높다고 생각하기 때 문이다.

셋째, TV는 아직까지 감정을 전 달하는 최고의 수단임이 분명 하다. 넷째, 통계에 따르면 TV 예산 삭감으로 매출이 감소하 고 있다.

다섯째, 온라인 자체가 TV를 지 속시키고 있다.

이러한 이유들이 틀림없다면 뉴 미디어와 긴밀하게 연결된 TV 광

고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갈지 는 눈여겨볼 만하다.

TV를 비롯한 영상매체는 그

렇다 쳐도 분명한 것은 종이매

체의 명운은 곧 끝난다는 것이

다. 누구도 거스릴 수 없는 물

결이며 메이저 신문사들도 정보

전달과 종편으로 전환된지 오래 되었다.

즉, 인쇄를 고집하는 것은 이민 사회 뿐이라는 것이다.

혁명이라고 일컬을 만큼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광고 시장에서

뉴미디어 광고의 지향점울 이제

는 생각할 때이고 더는 미룰 수 없다.

여러가지 키워드 중 가장 힘을

얻고 있는 하나는 ‘연결(connection)’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결, 소비자와 브랜드의 연결, 소비자와 소비자의 연결. 이러한

연결을 중심으로 고객과 더 빠르

게 연결될 진보된 디지털 기술은

광고 시장의 생태계는 재구성하 고 있음이 분명하다.

아무리 우겨도 이미 시작된 이 재편된 광고시장은 낙후로부터 진보를 부르짖었던 앨빈 토플러 의 목소리가 아닌가 싶다.

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17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발행인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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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TABOR 환급금, 소득이냐 아니냐

세금 신고는 미루어야!

콜로라도주 세무국 대변인 댄 카

는 CPR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출처 : CPR

으로 세금신고를 미루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주정부로부터 받은 TABOR 환급액에 대해 연방세 적용

여부에 대해 IRS가 아직까지 어떻 게 처리할지 결정을 하지 못한 때 문으로 알려졌다.

면 TABOR 환급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납세자의 권리 장전을 의미하

는 TABOR는 1992년에 제정된

법으로써 주정부가 초과 수입을

납세자에게 반환하도록 규정하

고 있다.

최근 콜로라도 주 의회에서 전기 잔디깍

기 기계와 낙엽 송풍기 및 제설기에 대한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법안이 제출되었다.

민주당 소속의 주 상원 의원인 크리스 한

센(Chris Hansen)에 의해 발의된 해당 법

안 SB23-016는 2050년까지 배출량을 없

애기 위한 법안에 전기 잔디 깎는 기계와

낙엽 송풍기 및 제설기에 대한 리베이트

를 포함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대기 자원 위원회(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에 따르면 나뭇잎

송풍기를 한 시간 동안 사용하는 것은 덴

버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자동차를 운전

하는 것과 같은 양의 배기 가스를 배출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

해당 법안에 의하면 전기 잔디깍기 장비

에 최대 1,000만 달러, 전기 자동차 및 자 전거에 대한 세금 공제를 포함하는 청정

다양한 경우와 다양한 법적 방법

을 통해 그렇게 했다"면서 “우리는

IRS가 제기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

로 이러한 정보를 제공했다. 우리

는 계속해서 IRS 절차를 모니터링

하고 이러한 환급금이 과세 대상

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힐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해 콜로라도의 초과 세입은

약 30억 달러에 달했다. 그 결과

개인의 경우 750달러, 공동 신고

자의 경우 1,500달러의 상당한 환

급 수표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환급금은 이

번 연도에 지급되어야 하지만, 폴 리스 주지사와 주 입법부는 지난 해 급작스러운 인플레이션이 일

어나면서 그에 대한 구제책으로

TABOR 환급 일정을 앞당긴 바 있다.

운송에 대해 최대 7,500만 달러, 청정 에 너지에 대한 세액 공제에서 1억 2,000만 달러를 환급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도 제조업체의 배출 감소 프로

젝트와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로의 전환 에 대해서는 백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제 공한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전기 잔디깍기 장

비 구입을 장려하는 1차 목표와 함께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는 일정도 단축할 수 있

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주정부는 2005년에 비해 2030년까

지는 50% 감축, 2050년까지는 90% 감축

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2035년

까지 65%, 2040년까지 80%, 2045년까지

90%, 2050년까지 100%에 달하는 온실가

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정하고 있다.

한센 의원은 "(우리의 기후 목표는) 공격

적이 아니라 필요한 것이다"라면서 “산불, 가뭄, 짧아지는 스키 시즌 등 콜로라도에 서 기후와 지리 때문에 많은 변화들이 다 른 주보다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우리 모두 느낄 수 있다”라고 덴버 포스트 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법안은 주 의회 상원에서 몇 단계를 더 통과해야 하지만, 일부 민주당 소속의 하원의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20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전기 잔디깎기 기계 리베이트 받나 … 온실가스 감축 법안 상정

바비킴

다른 단체와 개인에 일정 펀드 및 장학금을 보조하는 재무단체이며, 일부 장학금은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체육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회장님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타 주류 단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비영리 단체 여러 곳에 본 재단의 예산에 맞게 매년

도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재단은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 자격은 지역에 상관없이

뜻있는 분들을, 이사장 또는 이사분들이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이사장이

인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1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회장 (303)669-8949 DBA
노우회 재단
IRS주정부에등록된비영리단체
콜로라도주 한인회 15대 회장 역임
2022년 3월 24일 시장사부실

덴버 동쪽의 I-70가 지난 9일

오전 7시 40분 무렵부터 다시 열 렸다.

그동안 오로라에서 캔자스로 이

어지는 경계까지 이어지는 I-70

가 강풍과 폭설로 폐쇄된 후 다시

열린 것이다. I-70 뿐 아니라 주간 고속도로

의 서쪽 방향 차선도 리몬(Li -

mon)에서 디어 트레일(Deer Trail)까지 폐쇄되었다가 다시 개방되었다.

덴버에서 도난 차량을 추적하기 위해 앱을 사용하던 한 남성이 총 격전을 벌이다 12세 소년을 사살 했다.

덴버 검시관 사무실에 따르면 사

망한 소년은 엘리아스 암스트롱 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일요일 경찰은 이스트

노스필드 볼리바드 8300 블록에

서 차량 도난 신고를 받았고, 차량

소유주인 남성은 웨스트 12번가

와 디케이터 스트리트 지역까지

도난 차량 추적 앱을 이용해 차량

을 추적했다.

이 남성은 도난당한 자신의 차에

다가가 차 안에 있던 사람들과 총

격전을 벌였다.

경찰에 의하면 총격이 벌어지자

차량 안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차

를 버리고 달아났고, 도난 차량을

운전하던 청소년이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되었다. 이 소년은 병원으

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소년을 쏜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

의 조사를 받았으나 체포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아직

조사 중이나 사망 경위는 살인이 적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덴버 대교구가 최근 올 소울스

카톨릭 스쿨(All Souls Catholic School)에서 교사로 재직하던 매기

바튼(Maggie Barton)을 고용 계약

위반으로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바튼에 대해 가톨릭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음으로써 고용

계약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지난 달 25일 바튼은 교장으로부

터 덴버 대교구가 바튼이 다른 여

성과 키스하는 사진을 입수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교장은 바튼에게

조사가 이루어질 때까지 유급 휴가

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

나 바튼은 바로 다음날 해고당했

다. 바튼은 이 학교에서 6년 동안

가르치고 있었다.

덴버 포스트는 올해 32세로 기술

을 가르치던 바튼은 학교 농구팀을

지도했다. 또한 학교 연감 제작에도

참여하고, 뮤지컬을 비롯한 학교 행

사를 운영했고, 댄스 팀을 맡기도

했다. 바튼이 가장 좋아하는 활동

은 성가대 합창과 기타 연주로 미

사에 참례하는 것이었다.

LGBTQ 옹호 단체 ‘원 콜로라도 (One Colorado)’는 지난주 말 덴버

대교구가 바튼에 대해 어떤 방식으

로든 행동을 자제하겠다는 서약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해

고했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이는

명백히 교회의 가르침에 어긋난다

고 밝혔다.

그러나 학교 측은 “(바튼이) 학교

와 합의한 기준을 계속 위반할 의

사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면서 “

고용 계약 조건을 위반한 직원은

근무 초기부터 학교에 고용 상태

를 유지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 또

덴버 대교구는 “가톨릭 학교 직원

이 동성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해고 사유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덴버 대교구의 모든 가톨

릭 학교 직원들은 그들이 서명한

계약 조건과 약속을 준수해야 한

다"라고 언급했다.

바튼은 텍사스의 카톨릭 학교인 세인트

즈비언으로 커밍아웃했다. 하지만

자신과 파트너가 키스하는 사진이

어떻게 대교구에 전해졌는지 모르 겠다고 말했다. 자신들은 지금과 같

은 결과가 두려워 소셜 미디어에 사

진을 게시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바튼이 해고되

던 시점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동성

애는 범죄가 아니며 가톨릭 주교들

에게 LGBTQ 사람들을 교회로 환

영할 것을 촉구하는 등 LGBTQ 커

뮤니티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반

면 덴버 대교구와 새뮤얼 아퀼라 대

주교는 성소수자(LGBTQ) 커뮤니

티에

22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에드워드 대학 재학 중 레
대한 차별적 행동에 대해 비 판을 받아왔다. 강풍,
덴버
콜로라도 뉴스
폭설로 폐쇄된 도로들 덴버 동쪽 I-70 오픈 도난 차량 추적하다 12세 소년 사살
카톨릭 교구, 동성애 교사 해고

이한원 태권도 아카데미

HAN LEE'S Taekwondo Academy

라이프 스페셜

2023년의 음식 트렌드

전통 한식, 퓨전 한식 선정

최근 몇년동안 미국 주류사회에

서 새로운 음식 트렌드가 급속하

게 변화를 타고 있다.

그 이유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컨텐츠 흐름과 교류가 활발해지

면서 패션, 건강, 대중문화 등 뿐

아니라 요리 및 식문화도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덴버 포스

트가 올 한해를 주도하게 될 9가

지 음식 트렌드를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한식 메뉴가 중요한

트렌드 중 하나로 꼽혔다. 하나하

나 살펴 보자.

한식

K-Pop의 인기 덕분에 한국 문

화와 요리도 대중화 되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는 쓰고 있다.

불고기, 비빔밥을 비롯해, 코리

안 바비큐, 그리고 한국식 프라이

드 치킨이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

상했다.

덴버에 위치한 BBQ 치킨과 본촌

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

고, 서울코리안BBQ의 핫팟, 모노

모노 코리안 프라이드 치킨 등이

한국 전통 식사를 소개하며 인기

가 높아지고 있다.

덴버 포스트는 한식 문화가 단 체 회식 문화까지 전파하고 있다

고 소개했다.

퓨전 코리안

전통적인 요리 양식을 파괴하

고, 세계의 식문화가 융합되는 분

위기에서 급격하게 인기를 모은

식당은, 푸드 트럭 형태의 먹자 (Mukja)이다.

먹자 푸드 트럭의 경우는 2020

년 처음 문을 열었을 때는 한달에

10개 정도의 한국식 핫도그를 판

매했지만, 지금은 하룻밤에도 수

천 개의 핫도그가 팔릴 정도로 인 기가 급상승했다.

쥴리아 리베라 씨가 운영하는 먹자 푸드 트럭은 전통 한식과 멕시코 스타일 음식을 혼합해, 비빔밥,치즈 도그, 완탕 나초, 크 랩 랑군 치즈 도구, 카레 푸틴, 프 라이드 김치, 파전 랩 등을 판매 한다.

통조림 생선 참치를 위시해서 정어리, 멸치 등의 통조림 생선은 이미 일반화 되어 있다.

24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25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라이프 스페셜

그런데 여기에 더해 훈제 송어, 연어 등을 이용한 새로운 퓨전 요

리들이 떠오르고 있다.

그 대표적인 레스토랑은 덴버

에 위치한 ‘Cart-Driver’로 꼽 힌다.

Cart-Driver는 훈제 생선들을 이용한 피자를 장작 오븐에 구워 서 블랙 올리브, 레몬 등과 함께 제공한다.

Cart-Driver 측은 식당에서 맛 을 본 고객들이 같은 브랜드의 통 조림 생선들을 구매해 간다고 소 개했다.

라자냐 스프 ‘라자냐 스프’는 지난해 바

이럴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메뉴가 되

었다.

잘게 조각을 낸 라자냐에 뜨거운

소시지, 양파, 마늘, 토마토 페이

스트를 넣고 치킨 스톡으로 만든

육수에 말아 리코타 치즈를 얹으

면 크리미한 수프 한그룻이 만들 어진다.

차가운 콜로라도 날씨에 몸을 녹 이는 데 제격이다.

라자냐 스프는 캐슬락의 다운

타운에 있는 델리이자 정육점인

‘Salt’에서 맛볼 수 있다.

보바티

일명 보바티라고 불리는 버블티 는 1980년대부터 아시아에서 사

랑을 받기 시작해 미국에서는 최

근 몇년 사이에 폭발적으로 인기

를 모으고 있다.

보바는 다양한 색상을 띠고 큼

직한 진주알 사이즈로, 부드럽

고 쫄깃한 맛이 먹는 재미를 더

한다.

여기에 우유, 과일 쥬스가 결

합된 차를 차갑거나 뜨겁게 마

신다.

보바티 시장은 세계적으로 2026

년까지 45억 달러 이상에 이를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해 12월에는 덴버에 Daboba가 첫 매장을 열었고, 11월 에는 글렌데일에 Gong Cha가 오 픈했다.

이스트 콜팩스 애비뉴에는 Boba Touch도 새로 개장했다.

드’도 올해의 트렌드 음식에 꼽혔다.

2017년에 오픈 한 Goed Zuur는

4가지 종류를 버터를 보드 위에 올린다.

영국산 염소 버터, 이탈리아산

버팔로 버터, 버몬트 산 배양 버

터, 그리고 여기에 콜로라도 산 버

터가 홈메이드 바게트와 함께 서

빙된다.

오마카세 디너

셰프가 식사를 선택하는 일식 레

스토랑인 오마카세도 지난 몇년

동안 덴버 주면에서 인기를 모으

또 Uchi는 본래 셰프 테이스

팅 메뉴로 유명한데, 체리크릭에

Uchiko를 오픈하면서 브랜드 확

장에 나섰다.

멕시코 전통 요리

여느 다른 지역처럼 덴버와 콜

로라도에도 멕시코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식당들이 줄을 지

어 있다.

그러나 이제는 멕시코 여러 지방

의 다양한 전통 멕시코 음식들이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 멕시코 요리를 맛볼 수 있

는 식당으로 La Diabla가 꼽히는

버터 보드

도마 위에 버터를 넉넉하게

바르고, 그 위에 허브, 향신료, 바게트

고 있다.

지난 해 10월에는 Koko Ni

가 덴버에 오픈해 10코스 식

사를 1인당 125달러에 제공

한다.

데, 포졸레, 적도미 등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Lohi에 있는 Cantina

Loca에서는 가정집 레시피를 제공한다.

26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얹는 ‘버터 보
등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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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먹어야 하는 약

이 늘어나고, 몸 상태가 달라지는

걸 느낄 때마다 영양제들도 추가 된다.

그런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먹는

약과 영양제들이 잘못 복용할 경

우 오히려 체내 흡수를 방해하면

서 약효를 떨어뜨려 기대한 효과

를 가져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

실을 기억해야 한다.

반대로 어떤 조합들은 효과를 높

이기도 한다. 어떤 것들이 해당되

는지 살펴 보자.

우선 마그네슘과 철분은 같이 복

용하면 철분의 체내 흡수율이 떨

어진다. 추천되는 방법은 철분은

아침 식전에, 마그네슘은 저녁 식

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다.

칼슘과 철분은 체내 흡수 경로가

같아서 동시에 복용하면 체내 흡

수율을 방해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철분은 아침 식사 전 공복에 먹

는 것이 권장되고, 칼슘은 식사 후

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셀레늄과 아연도 한꺼번에 복용

하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 아연 과 같은 미네랄을 많이 섭취하면 서 셀레늄을 동시에 복용하는 것 은 흡수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종합 비타민와 비타민C를 동시에

복용하게 되면 비타민C를 평균보

다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서 흡수

율이 오히려 떨어진다.

또 아연과 철분은 서로 흡수를

저해하는 특징이 있어 이 둘의 조

합도 피하는 게 좋다.

칼슘은 스피루리나나 클로렐라

와 함께 복용하는 것을 삼가야 한

다. 두 가지 성분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항생제는 유산균과 함께 복용하

면 항생제가 유산균의 효능을 떨 어뜨리게 된다.

바람직한 방법은 항생제를 먼저

복용하고, 2시간 뒤에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이다.

오메가3와 아스피린은 두가지 모

두 피를 묽게 만들기 때문에 지혈

작용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높아지는 조합들이 있다.

그 첫번째 예로 철분을 비타민C

와 함께 복용하면 비타민C가 철분

흡수율을 도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의 조합

은 많이 권장된다.

이 세 가지의 영양제는 서로의 효

과를 극대화하는 특징이 있는데, 비타민D는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고, 마그네슘은 비타민D를 활성 화시킨다.

비타민E는 오메가3와 궁합이 잘

맞는다. 오메가3 지방산은 기름 성

분으로, 빛이나 공기, 열 등에 의해 산화되는 등 산패되기 쉽다.

하지만, 비타민E가 이러한 산패 작용을 막아준다.

비타민E는 비타민 C와도 잘 어 울린다. 이 두 가지 모두 항산화 영

양제로써, 비타민C가 비타민E의 항산화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 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이섬유와 함께 복용하면 더욱 효과가 높아 진다.

식이섬유가 프로바이오틱스의먹 이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영양제를 복용할 때 일반적 으로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을 복용하면서 자신의 건강 상

태를 정확히 파악해 몸이 정상화

되고 질환이 컨트롤될 수 있는 상

태가 되도록 관심을 기울일 필요

가 있다.

또한 영양제 외에도 꾸준한 운동

과 건강한 식습관 및 규칙적인 생

활을 함께 병행한다면, 모든 영양

제들 또한 제 역할을 다하게 된다.

28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문화 스페셜
“아는 게 약”
같이 먹으면 안되는 약, 영양제
29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Tel:720-487-4455 12203 E. Iliff AVE SUITE K AURORA CO 80014 남자의 힘을위해 한알의 힘 몸애정 기력충전 건강한 생활 한달만 먹어보면 느낌이 딱! 자연에서 찾은 귀한 재료만을 담았습니다 콜로라도체육회 K O R E A N AMERICANSPORTS ASSOCIATIONOFCO L O R A D O

콜로라도 한인역사 60년, 사편(역사편찬)프로젝트

▣ 위원 공모절차: 사편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하고 싶은 인사를 모집합니다.

▣ 총 100-120페이지로 제작되는 사편은 범동포적 프로젝트입니다.

▣ 후원자 모집: 사편에 들어갈 광고주를 모집합니다.

▣ https://coloradokoreanhistory.com/home/ 이

내용 검토는 사편 내부에 있는 시대별 관련 인사로 이뤄진 영역별로 특화된 편찬위

원이 담당하고, 공신력있는 역사 편집 부서가 내용을 감수한다. 국립국어원의 표기

와 표현을 살피게 됩니다.

사편은 회의를 통해 각자 맡을 분야와 분량을 정하고 편찬 기준에 준거해 집필 활

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편은 집필 작업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완성된 글을 취합해 정리하는 방식이

채택 될 것입니다.

집필진 조직에 대해서도 대표 집필자가 감독만 하는 것은 아니고, 함께 필자로 나

서면서 모든 작업을 총괄한다.대표 집필자는 집필 활동에 할애하고, 나머지 기간은

사편 위원들이 원고를 나눠서 돌려보면 전체적인 내용이 일관성을 가질 것으로 보

고있습니다.

추후일정

절차에 돌입(오즈매거진에 광고) 1.공모 절차 및 인터뷰 진행

공개

30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웹싸이트는 SEO(검색최적화)시스템을 통하여 콜로라도 역사를 가장 잘 알 수있 는 정보로 공개될 예정이며 사편은 로컬에 배포될 뿐 아니라 전자북으로 언제나 검 색될 수 있는 증거로 남게됩니다.
-제보자
공고문
공모

2. 자료를 취합하기 위해 역사적인 인물들을 선정 인터뷰한다.

3. 인터뷰 관련한 증거자료를 최대한 확보

4. 광고에서 모집된 제보자들을 취합분류

-집필진 확정 후 편찬 작업 진행

1. 집필진과 디자인팀 감수팀을 고용

2. 주필은 인터뷰를 진행하고 역사적인 제보자를 직접 만나고

-사편 공모와 초빙(위원회와 상의)

1. 인물,단체, 교회, 송사, 업적, 기업 등 6개

2. 사편 개발 일정 확정: 타임테이블을 확정하고 스케즐에 맞춰 진행

3. 집필과 검토, 감수가 완료 후 인쇄와 배포 계획 기록

4. 사편 개발일정

1) 리서취 - 자료취합

2) 취재 - 인터뷰 인물탐방 절차 3) 집필 - 초고 편집 및 공모된 원고 취합 편집

4) 삽화 - 사진 스캔 및 삽화 자료 확정 5) 레이아웃 편집 디자인 - 폰트 확정

6) 감수교정 7) 인쇄 배포

콜로라도 역사편찬 위원회(사편)

동포제현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31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스토리 라인을 진행
분야의 집필소스자 료 최종 확정하고, 서술 기준과 원칙을 정리한 '편찬 기준'등의 방침 확정
편찬책임
김준홍대표(OZ Magazine, Inc.) Tel: 720.427.8667
총괄:

라이프 스페셜

전화벨 소리가 무섭다

캐나다의 한 컨설팅 회사가 전화

통화에 어려움을 겪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전화 공포증(콜포비아, Call phobia)' 극복 상담을 제공하

고 있다고 지난 달 말 비즈니스 인

사이더가 보도했다.

해당 컨설팅 업체는 '폰 레이디'

로 알려졌으며, 시간당 480달러

의 상담료를 받고 '전화 공포증'

극복을 돕고 있다.

폰 레이디의 메리 제인 대표가

전화 통화를 돕는 컨설팅 회사인

‘폰 레이디’를 설립한 것은 2006

년이다.

그녀는 일찌기 이메일과 문자 사

용이 늘어나면서, 이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전화 통화를 두려워하

는 '전화 공포증'에 걸릴 수 있다

고 보았던 것이다.

사업 초기에는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화 통화 능력 향상을

도왔다.

그러다 최근 들어서는 일반인들

을 상대로 컨설팅 범위를 넓혔다.

제인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

뷰에서 "젊은 세대들 사이에 전화

통화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백

지상태인 경우가 종종 있다.

더 이상 전화기가 없는 일반 가

정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

고 그 배경을 설명한다.

어려서부터 스마트폰 메신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익

숙해진 젊은 세대들은 갑자기 걸

려오는 전화에 대해 상당한 불편

감을 느끼고, 목소리로 대화를 해

야 하는 전화 통화를 기피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더우기 스캠 전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모르는 번호로 걸려오

는 전화는 아예 받지 않아야 한

다는 안전수칙도 전화통화를 점

점 기피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

이다.

이런 현상은 젊은 층을 위주

로 확산되고 있지만, 50~60대

사이에서도 전화 통화에 대한

거부감을 갖는다는 이들이 적

지 않다.

이런 전화에 대한 불편감을 표

현하는 이들은 대부분 예고없

이 걸려오는 전화가 “일방적으

로 들이닥치는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의 방에 노크하고 들어

가듯, 사전에 언제, 어떤 목적으로

전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

은 상태에서 걸려오는 전화는 당

황스럽고 반갑지 않다는 것이다.

또 어떤 목적으로 전화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전화를 받는 것

한 반응이나 필요한 대화를 하기

가 어렵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카카오톡 같은 채팅 앱이나 문자

는 대화를 하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반면, 전화 통화는 즉각적

으로 대화를 이어가야 하니까 그

만큼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는 것 이다.

이런 부담감은 가족처럼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별다른 부담을 느

끼지 않지만, 낯선 사람이나 업

무적인 통화에서는 상당한 부담

감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이들은 전화통화로 업무 이

야기를 해야 할 때는 미리 할 말

을 정리해서 적어놓고 통화를 하

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에 더해 사회 전반 시스템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음식 주문도 앱을 이용

하거나 매장에 설치된 컴퓨터 시

스템을 이용하며 대면 형식은 점

차 줄어들고 있는 것도 직접 대화

를 비롯한 전화 통화를 기피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이다.

일부에서는 전화 통화를 할 경

우 다른 사람들이 대화 내용을 듣

는 것이 불편해 사람이 없는 곳

을 찾아야 하는 것, 통화 상대자에

게 불필요한 인사치레를 해야 하

는 것 등이 부담스럽다고 느끼기

도 한다.

받으면 적절

변화를 자연스러운 흐름

으로 받아들이는 이도 있지만 일

각에서는 사회적 병폐로 여기며

부정적으로 여기기도 한다.

극단적으로 ‘전화 예의’라는 문

화도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남의

집에 전화를 걸면 인사를 하고, 자

기 소개를 하던 관습들이 불필요

한 것들이 되어 버리거나, 혹은 부

담 때문에 더욱 전화 통화를 기

피하게 되면서 ‘전화 공포증’이라

는 신종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만약 전화 통화에 대

한 강한 거부감이나 공포감을 느 낀다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필 요가 있다고 권한다.

현격하게 전화 통화량이 줄었지 만 사회적인 활동들은 여전히 전 화 통화에 기반한 경우가 많기 때 문이다. 또 전화 통화에 익숙해지 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이어 "전화가 무섭다면 전화를

하기 전에 내용을 미리 정리하

거나, 심각하다면 전문가와 상

담할 필요도 있다"며 "사회적으

로 전화 필요성이 줄었지만, 직

장에 들어가면 전화로 업무를 하

는 경우가 많다. 아직은 전화와

익숙해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 전했다.

32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한다. 미리 생각이 정리되지
상태
갑자기 전화를
은 정신적으로도 피로감을 유발
않은
에서
이런 모든 것들이 시간을 빼 앗긴다고
이러한
느껴져 거부감을 느끼
이들도 적지 않다.
‘전화 공포증’ 확산
33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팔팔핫도그 . . . . . 닭발 / 골뱅이무침 / 복음밥(치킨 or 비프 or 쉬림프) / 양념게장 / 닭도리탕 / 돈까스 / 김밥 / 갈비탕 / 보쌈 프랜차이즈 업주를모집합니다. Tel:720-808-8946 온 가족이 즐기는 88핫도그와 생과일주스, 비빔밥과 갈비탕 등 다양한 한식까지 한 곳에서! Tel:303.337.1921 피오리아&아일리프 2225 S. Peoria St. Aurora, CO 80014 Now Hiring 한국에서 인기몰이한 생과일 전문점 '쥬시' YES, WE ARE OPEN

영화배우 윤정희가 지난 달 19

일 프랑스 파리 인근 뱅센에서 78

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남편인 백건우에 따르면 고 윤

정희는 딸 백진희의 바이올린 소

리(연주)를 들으며 꿈꾸듯 편안한

얼굴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 졌다.

그러나 윤정희가 알츠하이머로

투병 중이었다는 사실은 익히 알

려져 있었다.

장례식은 지난 30일 현지의 한

성당에서 치뤄졌다.

고인의 배우자인 피아니스트 백

건우(77)와 딸 진희(46) 씨, 진희

씨의 아들 등 유족과 친지 외에

고인의 유작이 된 영화 '시(詩)'

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과 최재철

주프랑스 한국 대사, 이일열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등 60여 명

이 장례식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

했다.

백건우는 이날 장례 미사에서 진

혼곡으로 연주된 가브리엘 포레

의 레퀴엠 작품 48에 수록된 일

곱 번째 곡 '낙원에서'(In Paradisum)를 직접 골랐다.

윤정희는 리즈시절에 한국의

오드리 헵번 불리기도 할 정도

로 주목받은 여배우이며, 세계

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결

혼하면서 대중의 주목과 관심을

끌었다.

그녀가 출연한 영화는 총 280편

으로 꼽힌다.

부산에서 태어난 윤정희는 1963

년 미스 전남 미로 미스코리아에

참가했었고, 대학 졸업 후 1967년

역대급 인기를 모았던 영화 ‘청춘

극장’의 오유경 역할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 다음해에는 ‘내시’, ‘천하장

사 임꺽정’, ‘일본인’에 출연했고, 1969년에는 ‘독 짓는 늙은이’, ‘팔

도 사나이’에서 열연하며 큰 인기

를 끌었다.

이후 윤정희는 남정임·문희와

함께 여자 영화배우 트로이카로

큰 인기를 얻었다.

윤정희는 단지 외모만 빛을 발

하는 스타가 아니었다.무엇보다

도 자신의 인기에 취하지 않고, 폭 넓은 배역 폭과 연기력을 발

휘했다.

‘윤정희’라는 예명에 대해서도 “

영화계는 화려하다. 아무리 화려

해도 조용히 살고 싶더라”라는 말

을 했었다.

당시에는 젊은 여배우들은 통상

'청순가련형'이나 '요부' 같은 악녀 역할을 맡았었는데, 윤정희는 이

런 배역 뿐 아니라 백치미까지 능 숙하게 연기했던 것이다.

여기에 더해 고인의 지적인 세련 미까지 더해지면서 더 한층 연기 폭을 넓혔다.

또한 당시 여배우들이 결혼과

함께 은퇴하던 관행에 비해 윤

정희는 30세가 넘도록 결혼을

미루면서까지 지속적으로 활동

했다.

결혼 이후에도 1981년, ‘자유부 인 81’이 흥행 1위를 기록하면서

흥행 여배우 자리에 올랐고, 1987

년에 ‘위기의 여자’로 또 한번 흥

행 기록을 세웠다.

이후 1994년에는 만무방으로 대

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만

66세였던 2010년에는 영화 "시"

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의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본인의 진가

34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시처럼 영화처럼 … 윤정희의 삶과 사랑

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윤정희는 1967년부터 2010년까

지 43년 동안 대종상 여우주연상

3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3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을 3회 수상했다.

1972년 윤정희는 영화 ‘효녀

심청’의 현지 상영을 위해 독일

을 방문한 길에 백건우를 처음 만났다.

2년 뒤 윤정희는 아예 프랑스로

영화와 연기를 더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떠났고, 이때 다시 백건우

를 만나게 되고 2년 뒤 이들은 화

가 이응로의 집에서 조촐하게 결

혼식을 올렸다.

한복을 예복으로 입고, 백금 반

지로 예물을 대신한 진정한 스몰

웨딩이었다.

이들이 결혼을 하고 1년 뒤 유고

슬라비아의 자그레브로 연주 여

행을 떠났다가 납북 위기를 겪은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신변의 위협을 느꼈던 이들 부

부는 가까스로 미 영사관으로 탈

출해 다시 파리로 돌아올 수 있

었다.

윤정희는 결혼 이후에도 한국과

파리를 오가면서 연기와 학업을 병행했다.

이미 한국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

던 것에 멈추지 않고 파리 제3대

학에서 영화학으로 다시 석사학

위를 받았다.

연기를 쉬는 동안에는 청룡

영화상, 몬트리올영화제, 뭄바

이 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

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며 활

동을 이어갔고, 피아니스트 백

건우의 스케쥴을 돌보는 등 내

조했다.

2011년에는 프랑스 문화예술공

로훈장을 수훈했다.

윤정희의 마지막 작품은 이창

동 감독의 ‘시’다. 윤정희는 시

를 쓰고자 하는 노인 미자 역을

맡아 홀로 손자를 키우고 생계

를 꾸리면서 알츠하이머 진단까

지 받는다.

기억이 흐려져 가는 가운데 미

자는 평생의 꿈인 시 쓰기를 이

어간다.

마치, 알츠하이머와의 투병으로

인생의 마무리를 이어가던 현실

에서의 삶과 오버랩되는, 영화같

은 윤정희의 삶이었다.

35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사가랴가 천사에게 말하였다. "어

떻게 그것을 알겠습니까? 나는 늙은

사람이요, 내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

말입니다."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나는 하

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인데, 나

는 네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해 주려고

보내심을 받았다.

보아라, 그 때가 되면 다 이루어질

내 말을 네가 믿지 않았으므로, 이

일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너는 벙어

리가 되어서 말을 못하게 될 것이

다."백성이 사가랴를 기다리는데, 그

가 성소 안에서 너무도 오래 지체하

므로, 이상하게 여기고 있었다.

그런데 그가 나와서도 말을 못하니

까, 사람들은 그가 성소 안에서 환

상을 본 줄로 알았다. 사가랴는 그

들에게 손짓만 할 뿐이요, 그냥 말

을 못하는 채로 있었다.

사가랴는 제사 당번 기간이 끝난

뒤에 집으로 돌아갔다.

그 뒤에 얼마 지나서, 그의 아내 엘

리사벳이 임신하고, 다섯 달 동안 숨

어 살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나를 돌아보셔서 사람 들에게 당하는 내 부끄러움을 없이

해 주시던 날에 나에게 이런 일을 베풀어 주셨다."

가브리엘:

아브라함이 믿지 못하고, 모세가

믿지 못하고, 기드온이 믿지 못할

때에는 참을성있게 대하시며 증거

를 요구하면 또 보여주시는 하나님

이셨는데, 천사 가브리엘은 그런 참

을성은 없는 편인가보다. 투철한 군

인정신에 입각한 일처리 방식인가?

소식을 전해주는 임무만 마치고 떠

나려 했는데 의심을 보이는 사가랴

의 반응에 즉각 관등성명을 밝히고

저주 비스무리한 것을 내리고 만다.

사실 저주라기엔 아주 가벼운, '완

전군장으로 연병장 열바퀴 뛰어'같

은, 끝나고 나면 성취감도 있고 체

력도 단련되는 그런 징벌. 입을 함

부로 놀렸으니 입 닥치고 열 달, 땅 땅땅.

할많하않:

글로 읽으면 짧지만 사가랴는 가

브리엘과 꽤 오랜 독대를 했나보다.

백성들이 이 사람 왜 안 나오나 궁

금해할 정도로. 가브리엘이 소식을

전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

지, 너 왜 안 믿었어 하고 질책을 하

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지는

모르겠다. 전자였으면 좋겠다. 고위

관리에게 장시간 까이면 정신건강

에 안 좋다.

말을 하고 싶은데, 내 의견을 표현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면 사람은 여

러 수를 쓴다.

그러나 의인 사가랴는 아마 꼭 필

요한 말만 서판으로 쓰고, 착실한

군인처럼, 연병장 구보 징벌을 성심

성의껏 정신집중하며 그 열달을 보

냈을 것이다. 말하고 싶을 때 말을

덜 하고 기도와 묵상과 성서읽기도

평소보다 더 많이 했겠지. 임신한

늙은 아내를 조심스레 돌봐주며 다

섯 달을 보냈을 거다.

엘리사벳:

굳이 숨어살아야 할 이유가 있었

나 생각해보지만, 남편 제사당번

도 끝났고, 늦게 임신했으니 조용

하게 태교에 집중하며 살고싶었을

것 같다.

뭐 산 속에 동굴 파고 숨어지내는

게 아니라, 바깥 출입을 자제하고 사

김명중

Optometrist(검안의)/UCBerkeley신경 생물학과졸업/SouthCaliforniaCollege Optometry 대학원 졸/미 공군장교 복무

람들이 방문하는 것을 정중히 거절

하고, 그런 수준일 듯 하다.

그나저나 인류 역사에서 아들 없는

엄마 서러워서 어디 살겄나. 인류 탄

생이후 수만년을 지나 현대 21세기

에 와서야 이런 서러움이 사그라들

기 시작하는 것 같다.

남의 불행에 손가락질 하는 버릇, 나는 혹시 그러지 않나 생각해본다. 평소에 %%%%하더니, 저렇게 되는

꼴 보소. 그러게 맨날 @@@@거리

지 말고 잘 하지. 뭐 이런 손가락질

은 나도 쉽게 하는 것 같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었

다, 나도 그럴 수 있다라는 것을 잊

지 말자.

36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38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평신도 칼럼
누가복음 1:18-25
목사님 몰래 읽는 누가복음'
Detail of Gabriel from Pinturicchio's The Annunciation (1501)
37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39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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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연합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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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제일교회 719-248-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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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장로교회 303-960-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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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장로교회 303-503-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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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섬김의 교회 720-296-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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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303-750-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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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720-207-1945

예스클래스 303-800-2108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719-306-1053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720-900-5526

포트콜린스 한국학교 618-559-0531

하모니 음악원 303-264-5233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720-771-6494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789 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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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공공기관/단체

노우회 303-523-7776

대한민국 대사관 202-939-5600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415-921-2251

덴버지역 교역자회 720-529-5757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세탁협회 720-371-1500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720-341-9168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 (상록수회)

719-380-10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719-229-1234

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3-667-2605

콜로라도 체육회 303-814-9300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콜로라도 한인 주류협회 720-300-8657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720-490-2386

한인 호텔협회 303-903-5970

호남 향우회 303-667-2605

가정폭력 신고전화 800-799-7233

화재/범죄/병원 응급전화 911

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엔도 전기/건축 303-766-6982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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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ML 건축 720-255-9260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마트/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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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동호회 720-975-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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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동문회 719-321-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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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스 낚시동호회 719-339-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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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스 탁구동호회 719-351-3818

스프링스 한미축구회 719-332-0372

야구동호회 303-261-7716

영월엄씨 종친회 303-489-6275

육군3사관동문회 303-618-5255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303-779-4631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720-232-5880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303-324-7783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720-202-1332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303-257-8065

클럽 70’s 골프 303-726-2367

킥커스 축구동호회 720-227-4241

탁구동호회 303-960-8158

탁구사랑동호회 215-470-2664

한인 덴버 축구클럽 720-933-0610

ROTC 문무회 303-667-0990

콜로라도 한인 볼링협회 303-625-3214

IT 개발자 모임 https://open.kakao.com/o/gVOdfeA

볼더 실내 축구 kicolorado@hotmail.com

스키,보드 동호회 reup-snow.com

콜로라도 문인협회/시인협회 720-278-9021

러블리 스킨케어 303-913-3432

레이디스 미용실 719-392-8429

매직터치 미용실 719-637-0080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쉬어 미용실 303-523-9779

에스테 피부미용 213-760-9596

영스 헤어비즈 스킨케어 303-337-6222

오 헤어 미용실 720-427-9358

인터네셔널 미용실 303-755-6205

지오 미용실 303-942-0882

컨스티투션 헤어 케어 719-591-5263

티파니 헤어 303-344-3199

포시즌 머리방 719-573-0073

피부사랑 스킨 케어 303-755-0064

헤어&나우 미용실 (디자이너 보라) 720-278-9426

휴스칼프 듀피케어 덴버 719-650-7731

휴스칼프 듀피케어 스프링스 719-331-5706

A Plus hair art 719-235-2988

Hair Gallery 719-574-2233

J Beauty Studio 206-883-3408

Sun’s Beauty 719-390-9459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303-297-3200

김병주 변호사 303-558-1075

리,마이어스&오코넬 변호사 그룹 303-632-7172

릿다 루이스 이민전문로펌 720-998-3885

맥디빗 로펌 303-396-6472

송선경 변호사 303-596-7259

이상훈 변호사 303-340-0733

칼 림 변호사 720-535-4051

콜코 법률사무소 303-371-1822

크리스틴 한 변호사 303-872-3851

동호회
콜로라도 코리아타운
한인업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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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마이어 변호사 303-908-6477

이승우 변호사 720-982-6316

병원/클리닉

고길산 외과 (볼더) 303-443-1008

고길산 외과 (오로라) 303-443-1008

김성열 에스크 치과 303-758-9511

똘튼 패밀리 치과 303-450-3199

박치과 303-366-1592

손석기 척추 오로라 303-695-4760

오로라 패밀리 치과 303-229-2499

우리 병원 스프링스 719-550-4613

우리 병원 오로라 303-341-2277

우리 치과 303-756-3289

이계원 치과 303-337-5385

이승헌 종합 치과 이재용 내과 303-341-2875

인애통증클리닉 스프링스점 719-638-4199

인애통증클리닉 오로라점 303-862-8853

정유미 안과 720-507-7004

정은주 병원 303-755-8100

제프리김 성형외과 303-741-3131

조은 병원 720-859-9105

주성준 치과 303-671-0305

최성희 교정전문치과 720-851-6577

햄든치과 교정 303-930-8888

엘리트 치과 303-745-8828

표한승치과 303-755-1168

부동산

강종원 부동산 720-933-8214

고명혜 부동산 719-822-6484

공상현 부동산 303-731-7306

김복근 부동산 720-376-9179

김복심 부동산 719-291-5572

김상훈 부동산 720-935-9386

김우재 부동산 720-333-5168

김정미 부동산 970-402-3582

노정아 부동산 720-234-2424

로렌 박 부동산 720-434-7725

박성재 부동산 303-779-7979

박써니 부동산 720-512-8523

박영돈 부동산 720-298-4955

박정희 부동산 303-808-4668

빅터킴 부동산 720-935-9386

사이먼 김 부동산 720-266-8308

샘 엄 부동산 720-635-6001

세븐스타 부동산 720-808-3770

송보경 부동산 303-829-8051

신양수 부동산 303-903-5389

안드라스 부동산 303-801-8112

안젤라 이 부동산 303-549-7655

에이스 부동산 719-761-8876

오금석 부동산 303-521-5420

유미순 부동산 720-252-3295

윤창현 부동산 303-478-2964

이 엘리자벳 부동산 719-963-1616

임수연 부동산 720-233-1149

정선화 부동산 719-726-3031

정성기 부동산 720-999-4295

제이 킴 부동산 303-949-2812

찰스 가드너 부동산 303-974-8698

최원호 부동산 303-880-1809

최준경 부동산 720-206-8303

추경남 부동산 719-650-9877

캘리킴 부동산 303-332-5910

커버넌트 부동산 720-323-5461

콜로라도 부동산 303-808-4668

킹 마운틴 부동산 719-229-8283

타미 윤 부동산 720-979-5486

헬렌 부동산 720-810-9294

Soo Choi 부동산 720-771-7500

보험

박재경 보험 303-726-2786

김영훈 보험 303-283-0009

뉴욕 라이프 (애나 임 보험) 303-359-3103

샘김 보험 720-364-3442

허진옥 보험 303-801-0357

에스더 리 종합보험 303-755-7099

유어가디언 종합보험 303-353-2710

이동석 보험 720-322-6768

이미옥 종합보험 303-790-1779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303-306-7555

이승우 보험 303-870-1290

크리스송 종합보험 덴버 720-748-3898

크리스송 종합보험 스프링스 719-637-4909

표영숙 보험 303-755-1168

하청수 종합보험 303-495-5313

CAA 보험 720-328-8496

Impact Liability Insurance 303-810-5114

Sue Kim 종합보험 303-369-5588

식당/캐더링/노래방

강남식당 719-591-7764

나라스시 719-375-3186

대박 720-328-9328

돼지식당 303-873-6800

디엠지 303-955-2273

땡술포차 720-485-3682

맛나 식당 303-755-1887

뮤즈 노래방 720-389-7807

미스터김 바베큐 303-367-4444

본스치킨 720-845-2784

산장 719-598-1707

서울 바비큐 & 스시 303-280-3888

서울 바비큐 & 핫팟 303-632-7576

서스시 970-232-9435

성순대 도/소매 720-982-6316

소공동 뚝배기 집 303-751-2840

수라 719-434-7801

스시 가츠 아라파호 303-790-8822

스시 가프 오로라 303-368-8778

스시쇼 720-935-6559

신라식당 303-338-5070

신명관 303-751-7787

신사동 719-638-2695

신토불이 303-337-6889

쌀쌀맞은 치킨 303-353-2680

앵그리치킨(스프링스)719-896-9985

용궁 720-748-3003

우리반찬 303-974-5425

진흥각 303-369-7147

통통 719-591-8585

패밀리 노래방 303-755-5658

퍼니플러스 303-745-3477

해피타임 719-282-2110

히로뷔페 303-873-9999

Korean Garden 719-900-7858

SNOWL 720-542-9902

Ichiban 303-799-9888

Sukiya Ramen 720-398-9324

언론사

오즈매거진 720-427-8667

빛과 소금 뉴스 303-667-2778

콜로라도 타임즈 303-588-4718

융자/은행

급한융자 866-611-8710

덴버 파이낸셜 303-955-3000

션심 융자 303-621-4919

심소연 융자 720-508-0064

우리은행 720-398-9590

이성선 융자 303-306-7555

타미윤 융자 720-979-5486 프로액티브 파이낸셜 303-953-1371

BANK OF HOPE 213-637-9639

CAA 융자 720-771-2464

CBB 은행 303-520-7867

OPEN BANK 720-936-4492

Pacific City Bank 303-905-1181

Promise One Bank 720-236-5424

United Fidelity Bank – Aurora 303-343-8888

케이에스

303-993-8880

303-745-0012

오토 모티브
자동차 수리/판매 케디엠
한인업소록
자동차 정비&바디

FEB 2nd Week 2023 / 183th Edition

라이프 스페셜

1. 덴버교차로, 온라인 서비스시작

2. 근거도 없고, 자격도 되지 않는 도둑놈이

편리한 장터, 한인 비즈니스의 총람
미주 총연 카톡방에 올린 글 팔팔핫도그 303.337.1921 생과일전문점'쥬시' 720.300.1852 홈케어 / 데이케어 / 메디컬 서플라이/ 병원라이드 한인최대종합케어 센터 한마음
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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