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azine Colorado FEB 3rd Week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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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427.8667 FEB 3rd Week 2023 / 183th Edition
1. 세컨홈, 봄꽃 향이 가득한 발렌타인 데이 행사 열어 2. 한마음 케어센터, 발렌타인데이 행사 열어 ... 따뜻한 사랑 전해
720.487.4455 깨끗한
비즈
시니어
3. 평통 덴버협의회, 탈북민과 함께 볼링대회 개최
스페셜
종합케어센터
메디케어 부동산은 곧 투자입니다.
오바마케어 /
peter.s.lee@uniwfm.com Peter Seung Lee, 이승우 연방 세무사(E.A) UNI WFM Financial&Tax Planning. Medicare Health Plan Sales Agency

한인타운 뉴스

-세컨홈, 봄꽃 향이 가득한

발렌타인 데이 행사 열어

-한마음 케어센터, 발렌타인

데이 행사 열어.

.따뜻한 사랑 전해

-평통 덴버협의회, 탈북민과

함께 볼링대회 개최

박준서 칼럼 -도둑놈이 도둑놈을 칭찬하면

착한놈 혹은 보통 사람이 되는가?

콜로라도 뉴스

-덴버 이스트 고등학교, 총격 사고에 이어 휴교

-오로라 제조공장 폐쇄, 49개 일자리 사라져

-메트로 덴버, 인플레이션

소폭 완화

-발렌타인 데이 최고의 도시는?

비즈 스페셜

-세금 보고, 8가지 함정을 주의하라!

-캥거루 족 탈출을 위한

6가지 지침

- '워라밸', 어떻게

유지해야 하나?

4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미국 친구의 편지 -봄바람
FEB 3rd Week 2023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 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720-427-8667 / Email : ozmagazinedenverco@gmail.com 8-12 24-32 헤드라인 뉴스 6-7 16 18-22 36 34 평신도 칼럼 -누가복음 1:26-38(1) 김준홍의 언플럭드 -강렬한
CONTENTS
절망끝에서..
5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5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헤드라인뉴스

오하이오 열차 탈선, 독가스 유출 피해 전국으로 퍼지나

지난 3일 오하이오주 이스트 팔레스타인에서 유해물질인 염화 비닐이 포함된 화물 열차 5칸을 비롯해 총 50칸이 선로를 이탈하 는 사고가 발생해 대량 위험 물질이 방출됐다. 인근 주민들 다수는 두통, 메스꺼움, 눈에 작열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동물들은 갑 자기 죽거나 먹이를 거부하고 강에서는 물고기들이 대량으로 폐사되면서 전국으로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 다. 염화 비닐은 1차 세계대전 당시 화학무기 제조에도 사용된 물질로써, 노출될 경우 간암 및 일부 혈액암을 유발한다.

총기법에 불만, 63% ... 역대 최고

최근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발표한 연례 설문 조사 결과에서 미국의 현행 총기 법률 및 정책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응답률이 63%, 만족한다는 응답률은 34%로, 2016년 이래 가장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적 성향에 따라 민주당 성향에서는 84%가 ' 불만'을 표시했고, 무당층 60%, 공화당 성향 44% 순으로 '불만' 응답률이 높게 나왔다. 반면 공화당 성향 응답자의 54%가 만족 한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총기 규제를 일부 강화했지만 총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 비상사태 종료 이후, 무료 백신·검사 일부 유지

보건 당국이 오는 5월 11일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종료되더라도 올여름까지는 백신과 치료 문제를 민간 시장에 넘기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와 함께 민간 보험이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등 연방정부의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3천만 명의 성인에 대해서는 2024

년까지 코로나 검사와 백신, 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정부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어 린이에게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는 현재 연방 프로그램은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푸드 스탬프 지원액 3월부터 삭감 … 32개주 3천만명 달해

팬더믹으로 대폭 확대됐던 푸드 스탬프의 추가 지원액이 이달 말부터 완전 종료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가결된 옴니버스 연방 예산안에서 푸드 스탬프의 추가 지원을 종료토록 결정함으로써, 17개 주에서는 이미 푸드 스템프 지원을 종료했고, 나머지 32개

주에서 3000만명에 대한 추가 지원이 중단된다. 푸드 스탬프를 주관하고 있는 연방농무부에 따르면 현재 4200만명이 푸드 스

탬프를 받고 있으며, 평균 1인당 280달러, 2인 가구 500여달러, 4인 가구는 900달러 이상을 받고 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4만2천명 달해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4만2천 명을 넘겼다. 부상자는 10 만8068명으로, 전날 10만5505명보다 2563명 늘어났다. 이들 중 1만3천200명은 여전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진으로

파손된 건물은 5만 개가 넘었다. 시리아에서는 전날 이후 사망자 집계가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한편 AFAD에 따르면 최초 지 진 이후 지금까지 여진은 4천300여 회에 달했다.

현대·기아,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830만대 달해

연방 도로교통안전국이 지난 14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내 830만대 차량에 대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밝혔

다. 최근 절도 피해가 급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틱톡 등 소셜미디어로 확산한 차량절도를 방지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그

레이드를 무료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 대상은 2017~2020년 미국 엘란트라 모델과 2015~2019년 소나 타 모델, 2020~2021년 베뉴 모델이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정책 변경 … 소비자 불만 이어져

대한항공이 오는 4월 이후 발권되는 항공권부터 새 마일리지 정책을 적용한다. 기존 4개였던 지역 구분을 10개 구간으로 잘게

쪼개, 이동거리가 길수록 마일리지 차감이 늘어난다. 인천-뉴욕 노선의 비수기 일반석이 종전 7만 마일에서 개편 후에는 9만 마 일을 차감하게 된다. 소비자 입장에선 주로 장거리 노선에 마일리지를 쓰려는 경향이 강한데 장거리 노선은 기존보다 불리해졌

다는 불만이 이어지면서 일부 소비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약관 심사를 청구한 상태이다.

멕시코, 마약 합성 연구소서 63만여개 펜타닐 압수

멕시코 정부가 지난 14일 컬리아칸 시에 있는 한 야외 마약 합성 연구소를 찾아내 오피오이드 성분의 펜타닐 63만 여개, 파우더 형 태의 펜타닐 282 파운드, 메탐페타민 220 파운드를 적발했다. 멕시코 마약 카르텔은 중국에서 용매 상태의 화학물질을 들여와 펜

타닐을 생산한다. 펜타닐은 극소량만으로도 사람이 사망에 이를 수있는 최악의 치명적인 합성 마약이다. 멕시코 군대는 이 야외 마 약 합성 연구소가 현 정부에서 적발된 최대 규모 마약 제조공장이라고 언급했다.

미시시피서, 신생아 매독 감염 1,000% 증가

토마스 돕스 전 미시시피주 보건국장이 지난주 트위터를 통해 “2016년 이래 미시시피의 신생아 매독 감염사례가 약 1,000% 증

가했다”고 밝히면서 의료계에 비상이 걸렸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는 신생아 매독 감염사례가 2020년 2천 건 이상, 2021년 2

천7백여 건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신생아 매독 감염이 폭증하는

건강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인으로는 부적절한 산전 건강관리가 꼽히고 있다. 의료계는 매 독이 유산이나 사산 등 임산부와 태아의

세컨홈, 봄꽃 향이 가득한

발렌타인 데이 행사 열어

추억의 교복 입고 사진 촬영 / 도네이션 주고받으며 선한 영향력 전파

지난 14일 화요일 세컨홈은 화

사한 봄꽃 향이 가득한 날을 보

냈다.

늘 그렇듯 세컨홈의 발렌타인

데이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설레

게 하기에 충분했다. 세컨홈은 몇

달 전부터 준비해둔 세컨홈 로고

가 새겨진 머그잔과 따뜻한 자켓

그리고 초콜렛을 모든 클라이언

트와 손님들에게 선물로 제공하

였다.

이번 발렌타인 데이에는 특별히

어르신들에게 설레었던 젊은 날

의 추억을 선사하고 싶어 옛날 교

복을 준비했다. 어르신들은 마음

에 드는 교복을 골라 입으시고 사

진 포즈를 취하셨다. 소년과 소녀

다시 돌아간 어르신들의 발그

레한 볼이 화사한 봄꽃처럼 아름

다웠다.

어르신들께 드리는 것을 아끼지 않는 세컨홈의 마음에 함께 동참

하고 싶은 COARK Bibim House 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돈까스와

샐러드, 미소국을 준비해 어르신

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감사 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돌아오는 금요일에는

COARK의 또 다른 매장인 TokBucki에서 세컨홈 어르신들을 위

해 김밥과 떡볶이 어묵국, 만두 100인분을 점심식사 도시락으로

도네이션 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알려 와, 세컨홈은 감사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고 전했다.

이렇듯 세컨홈의 선한 영향력이

덴버지역에 전해지면서 서로 나

누는 기쁨이 넘쳐나는 중이다.

세컨홈은 한달 전 기존 건물의 5

배에 달하는 새 단독건물로 이사

하면서 시니어 분들의 관심과 사

랑을 더욱 듬뿍 받고 있다. 1월 한

달에만 10명의 클라이언트가 새

로이 세컨홈의 식구가 되셨다.

8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한인타운 소식
9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2한마음 케어센터, 발렌타인 데이 행사 열어...

따뜻한 사랑 전해

지난 14일 한마음 종합 케어센

터에서 발렌타인 데이 행사를 개

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마음 데이케어

회원 및 초대 손님들이 참석해 즐

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 종합 케어센터 측은 발렌

타인 데이의 의미를 알아보고, 서

로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프로그 램을 마련했다.

한마음 종합 케어센터 직원들과

회원들은 빨간색 드레스 코드를

맞추어 입고, 한마음 데이케어에

서 준비한 포토 존에서 배우자,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워 했다.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회원들

이 직접 사랑의 표식인 하트 모

양 컵케익에 생크림, 스프링클, 생딸기 등을 이용하여 컵케익

을 데코레이션 하는 시간을 가 졌다.

사랑이 담긴 마음과 초콜릿 등

선물을 교환하는 발렌타인 데이

의 전통에 따라 직접 꾸민 컵케익

을 나눠 먹으며 달콤한 사랑의 소

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따뜻하고 달콤했던 오전 프로그

램에 이어, 한마음에서 직접 준비

한 소갈비 바비큐, 감자 샐러드, 겉절이 등 푸짐한 음식과 함께 이

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에 대한 소

중함을 표현하했다.

오후에는 한마음 회원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직

원들이 준비한 사랑의 세레나데

무대를 선보였다.

직원들은 '조개 껍질 묶어' 등 한

국의 사랑노래들을 통기타를 연

주에 맞추어 불렀다.

직원들은 회원 한 분 한 분에 대

한 애정을 담아 준비한 장미꽃을

나누어 드리면서 로맨틱한 분위

기를 고조시켰다.

회원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박

수를 치고 춤을 추며 즐거움을 표

현했다.

한마음 종합 케어센터의 발렌타

인 데이 행사는 부쩍 따뜻해진 날

씨처럼 따뜻한 사랑과 애정을 전

달하는 자리가 되었다.

10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한인타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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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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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 일 토요일 민주평화통

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국

승구, 이하 민주평통)가 탈북민

과 함께하는 볼링대회를 개최하

였다.

이날 대회에는 24 명이 선수로

참가하고, 40 여명의 한인동포들

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특히 2008 년 탈북한 강명학씨

와 2004년 탈북한 박유나씨가 참

가해 대회의 의의를 뜻깊게 만들

었다.

국승구 협의회장은 환영인사로

“이곳 콜로라도에 탈북자들이 있

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면서 “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인동포들

과 탈북자들과의 계속적인 교류

와 소통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환

영사를 전했다.

이어서 축사로 나선 이한원 콜

로라도 체육회장은 “사회생활체

육 발전을 몸소 실천하는 볼링협

회와 좋은 대회를 열게 해 준 민

주평통 덴버협의회에 감사의 말

씀을 전했으며 앞으로 있을 미

주체전에 볼링종목에서 좋은 성

적을 기대하길 기원한다”라고 축

사를 밝혔다.

국승구 덴버협의회장의 대회 선

언을 시작으로 남자 선수 16 명,

여자 선수 8 명이 예선 4 경기를

치루었는데, 경기 방식은 4 경기

를 치른 뒤 총점이 높은 순으로 상

위 5 등까지 겨루는 방식으로 예

선전을 치루었다.

이 결과 남자부는 제임스 최 (James Choi), 리안 우(Leean Woo), 박민성, 권용수, 엄찬용 여

자부는 티파니 우(Tiffany Woo), 문은주, 정아름, 박유나, 오은선이 결선에 올랐다.

오후에 치러진 결승전은 단판 승

부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최종적 으로 남자부 금메달 제임스 최, 은메달 박민성, 동메달 리안 우가, 여자부는 금메달 정아름, 은메달

티파니 우, 동메달 문은주가 차 지했다.

탈북자 박유나씨는 순위 결

정전에 4 위로 올라왔지만 최

종 순위는 아쉽게 5 위에 머

물렀다.

또한 이날 MVP는 남자부에서

214 점을 기록한 제임스 최와 여

자부에서는 246 점을 기록한 티

파니 우에게 돌아갔다.

특별히 이날 체육회가 마련한 장

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어린 체육 유망주로 테니스 종

목에서 AJ 박, 농구종목에서 쥬드

러싱(Jude Rushing,) 그리고 풋

볼종목에서 엄태구 학생이 이날

장학금을 수상했다.

또한 콜로라도 볼링협회(협회장

현승철)는 체육회 발족 이후 단일

협회 첫 리그를 유치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받았다.

이날 행사 진행은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의 정주석 간사가 맡았다.

참가자들은 탈북자들과 함께 하

이파이브를 하며 동포간의 정을

나누려는 모습을 보였으며, 앞으 로 주기적으로 탈북자들과 함께

볼링대회를 열면 좋겠단는 제안 도 나왔다.

민주평통은 보도자료를 통해 “

볼링장을 나가는 한인동포들의 뒷 모습에 한반도의 평화가 한걸 음 더 앞당겨짐을 느끼는 볼링대 회였다”라고 밝혔다.

입상자

1위: 제임스 최(남자부), 정아름(여자부)

2위: 박민성(남자부), 티파니 우(여자부)

3위: 리안 우(남자부), 문은주(여자부)

4위: 엄찬영(남자부), 오은선(여자부)

5위: 권용수(남자부), 박유나(여자부)

MVP : 제임스 최(남자부), 티파니 우 (여자부)

12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한인타운 소식
평통 덴버협의회, 탈북민과 함께 볼링대회 개최

재외동포청 신설, 여야 합의

국회 여야가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청을 신설

하는 데 합의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원내수

석부대표, 정책위원장으로 구성된 ‘3+3 정책협

의체’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행정

안전부가 국회에 제출한 정부조직개편안에 대

해 논의하고, 이러한 결과를 도출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는 기존 18부 4

처 18청에서 18부 3처 19청으로 재편하는 정부

조직개편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개편안에

는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청을 신설한다는 내 용이 들어가 있다.

‘3+3 정책협의체’ 회의에 참여한 위성곤 더불 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4일 SNS에 여야

가 합의한 내용을 공개하면서, 재외동포청 신설

에 대해 이견 없이 우선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3+3 정책협의체’에는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 의장, 이만희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송언석 원내 수석 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 장, 위성곤 원내수석부대표, 김교흥 행정안전위 원회 간사가 참여하고 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오는 24일 열리는 국회 본 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현직 텍사스 주 법무장관, 자기 돈 대신 330만 달러 혈세로 내부고발 합의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이 자신의 부패

혐의를 폭로한 내부 고발자들과 소송 종결에

합의하면서 자기 돈 대신 주민 혈세를 사용해

거액의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1일(토) 법원

에 제출된 합의문을 인용해 "텍사스주 납세자

들이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위법 행위를 신고

한 내부 고발자들에게 330만 달러 합의금을 지 급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팩스턴 법무장관 사무실에서 일하던 전

직 보좌관 4명은 2020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부패 및 직권남용 혐의를 폭로했고 이후 해고

등의 보복을 당하자 내부 고발자 보호법에 따

라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연방수사국(FBI)는 팩스턴 법무장관에

게 정치자금을 대던 텍사스 부동산 업자 네이

중이었다.

전직 보좌관들은 이와 관련해 팩스턴 장관이

FBI 수사를 방해하고 폴을 돕는 일에 자신들을 활용했다고 공개했고, 팩스턴 법무장관은 "사 기꾼 직원들의 거짓 폭로"라고 주장하면서 이

들을 내쫓았다가 소송을 당했다.

한편 팩스턴 법무장관은 이번 합의에 따라 내

부 고발자 소송 사건을 종결하고 전직 보좌관 들에게 공개 사과와 더불어 거액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합의금은 주 세금으로 조성된 주 정부 기 금을 통해 제공된다.

AP통신은 330만 달러 합의금을 내기 위 해선 주 의회의 기금 집행 승인 과정을 거쳐 야하지만, 팩스턴 법무장관에 우호적인 공

화당이 주 입법부를 장악하고 있다고 꼬집 었다.

13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트 폴과 팩스턴 법무 장관의 유착 의혹을 수사

도둑놈이 도둑놈을 칭찬하면

착한놈 혹은 보통 사람이 되는가?

이번 주는 문홍석이 매각된 노인

회관에 대하여 또 다시 아무런 근

거 없이 조석산을 옹호하는 글을

미주 총연 카톡방에 올렸기에 더

이상 이런 무식한 행동을 하지 않

기 바라며 글을 쓴다.

문홍석은 “노인회관에 대해서

한 말씀 올립니다. 조석산 노인

회장 당시 회관 수리비와 인건

비를 조석산 회장님 개인이 1년

에 $5000 이상 회관에 기부하셨

습니다.

일꾼이 일당을 ATM 에서 뽑아

주면서 블랙학 시티에서 ATM 사

용한 것을 왜들 왈가왈부 하는지

요.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함부로

떠들지 말기를 바라오”라고 글을

올렸다.

좀도둑과는 달리 비영리 단체

의 공금을 도둑질하려면 기록이

나 서류상으로 그럴싸하게 앞뒤

가 맞아야 하는데 위의 도둑놈들

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그리고 무식함의 극치를 보이는

인간 말종들이다. 아무리 그럴싸

하게 서류상으로 잘 준비를 한다

하더라도 결국 감사를 받게 되면

대부분 걸릴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위의 도둑놈 조석산과 문

홍석은 썩은 두뇌로 그럴싸하게

준비도 하지 못했지만, 무지하고

무식한 변명만 늘어 놓았다.

지난 2021년 4월에 시작된 노인

회 소송에서 도둑놈들은 재판 중

증언하기를 누군가 노인회에 들

어와 모든 물건들과 집기들은 건

드리지 않고 사무실에 있던 영수

증들을 도난당했다고 했다.

이 얼마나 책임 없고, 무식한 발

언인가? 좀 더 자세히 따져보도록

하겠다.

일단 조석산이 노인회장을 역임

한 시기는 2016년 초부터 2018년

말까지다. 그런데 문홍석의 카톡

글에 의하면 1년에 5000 달러 이

상을 회관에 기부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조석산이 역임한 3년

동안 총 1만 5,000 달러 이상의

기부를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기부를

하였는지 정확한 기록을 제시해 야 한다.

조석산이 노인회관 수리비와 인

건비를 3년 동안 기부했다는 말인

데 무슨 수리를 3년 동안이나 했

다는 것인가?

보통 비영리단체에 기부한 사람

들은 세금보고를

각된다.

그런데 아무런 근거를 제시 못한

다는 것은 아무런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이쯤에서 내가 보관하고

있는 재판에 증거로 나온 것들을

말해 보자.

지난 2016년 도둑놈 조석산이

노인회장이 되면서 전 노인회장

윤석훈으로부터 넘겨 받은 공금

은 예금 계좌에 1만 달러 이상이

었고, 체킹 계좌에도 약 1400 달

러가 있었다.

그런데 이 모든 노인회의 공금

이 흐지부지 없어진다. 그리고 조

석산은 2018년 노인회관에 시의

허가 없이 불법공사를 하여 2개

의 방을 만들어 월세를 받기 시작

하였다.

공사를 시행한 사람에 의하면 공

사에 필요한 자재들은 대부분 한

인 건축업자들에게 공사장에서

남는 자재(Siding, roofing)들을

받았으며, 인건비는 주지 않아 노

인회관의 방을 사용하고 월세를

납부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렇다면 조석산이 공사를 위

하여 쓴 돈은 아주 적을 수 밖에 없다.

예를 들면 석고 보드, 전기에 들

에 사용된 콘크리트 실린더 정도 일 것이다.

도둑놈 조석산의 더 황당한 행동

은 2019년 1월 26일 월례회의록

에 담겨 있다.

이 회의록에 의하면 2개의 방 공

사비용으로 9,820달러가 들었으

며 영수증 제출하니 잘 보관하라 는 대화까지 기재해 놓았다.

또한 노인회는 신용(Credit card)카드가 없었으며, 직불 카드 (Debit card) 만 있었다.

그런데 홈디포(Home depot credit card)에서 신용카드로 약 1,600달러를 지불하였다.

누구의 신용카드인지도 모른다.

당연히 영수증은 없으며, 공조를 한 문홍석은 조석산이 이런 행동

을 할 수 있게 노인회 공금 관리를

일임했다는 것이다. 참으로 짜고

치는 고스톱의 정석이다.

다음은 문홍석의 쓰레기 같은 주 장이다. 일꾼이 일을 하면 당연히

인건비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굳이 한 시간 이상 떨

어져 있는 블랙 호크 시(City of Black Hawk )에서 은행도 아닌

노름장 안에 있는 ATM에서 돈을

인출하여 주었는데 무엇이 문제

세금

어가는 얼마 되지 않는 자재들, 카

펫, 나무들 (2x4, 2x6, 2x8), 기반

냐고 한다.

이런 쓰레기 같은 발상이 비영리

14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기 록을 남기거나 영수증을 받고 보 관하는 것으로 안다. 세금보고를 했다면 당연히
보고서에 명시되어
위해서라도
있으리라 생
칼럼

단체의 회장에게서 나왔으니 문

제가 생기지 않으면 이상한 것

이다.

은행으로부터 오더해서 받은 수

표는 이럴 때 사용하라고 있는 것

인데, 한 시간 이상 운전하고 카

지노까지 가서 ATM에서 돈을 인

출해서 주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주장을 하는, 창피한지도 모르고

글을 올리는 것을 보면 철면피임

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다음은 노인회관 매각을 보자.

현 노인회장 김숙영 및 총무라고

하는 문홍석은 노인회관을 2022

년 8월에 매각했다.

매각 금액은 28만 5,000달러였

다. 당시 이 지역 시세는 37만

5,000 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

져 있었다. 가격을 흥정한다고 했

을 때 어느 정도는 디스카운트 해

줄 수도 있다.

그런데 9 만 불을 디스카운트 해

줄 필요가 있었을까? 물론 가정

집을 매입해서 노인회관으로 사

용했으니 가정집으로 다시 변경

하려면 어느 정도의 공사비는 감

안해 줄 수 있다.

또한 불법공사로 만든 방 2개의

문제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2022

년 3월에 내 자신이 관할 시에

고발하여, 허가 받지 않고 시공

한 불법공사에 대한 벌금 및 과

징금도 냈고, 공사에 대한 점검

(Inspection)도 노인회관을 매각

하기 전 제대로 받았다.

그렇다면 2개 의 방에 대한 부동

산 가격은 상향되어야 하는데 오

히려 엄청나게 많은 금액을 디스

카운트 해주었다는 것이다.

더욱 황당한 것은 부동산 복비

가 얼마라는 말은 한마디 없었기

에 참으로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

이다.

이들이 주장하는 것은 매각 금

액 28만 5,000달러에서 약 7만 달

러의 변호 비용을 납부한 나머지

금액 약 21만 6,000달러 정도를

보관하고 있다.

그렇다면 부동산 업자는 단 한

푼도 받지 않았다는 말이다. 과연

어떤 미친 부동산업자가 단 한 푼

도 받지 않고 일을 해주었단 말인

가? 더 흥미로운 것은 조석산은

노인회관 매각에 본인은 전혀 관

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모르세 하며 넘어가려 하

는 것 같다. 그런데 도둑놈 조 석

산은 노인회 소송에서 명예훼손

에 대한 청구권을 모두 패소 했음

에도 불구하고 노인회관 매각 후

변호사 비용을 매각 금액으로 다

납부했다.

조석산은 주간 포커스 신문 기

사에 본인은 회원이지 아무런 직

책도, 이사도 아니라고 했다. 그

럼 어떤 이사들이 이런 무지한 결

정을 내렸을까?

주간지에 기사를 낼 정도라면

매각 결정을 한 이사들의 이름들

은 발표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리고 패소한 명예훼손 청구권

에 대한 변호사 비용은 조석산에

게 책임지라고 해야 했던 것 아

닌가? 내 건물도 아니고, 내 돈도

아니니까 상관 없다고 하는 행동

이었나?

누가 되었던 짜고 치는 고스톱

의 표본이다. SHAME ON YOU!

누군지 모르는 이사님들 부끄러

워야 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 아

닌가?

마지막으로 몇 주 전, 노인회관

매각에 대하여 조 석산과 서로 커

버 쳐주는 김현주 발행인 및 편

집국장이 운영하는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공청회를 열었다

고 한다.

공청회 시간은 금요일 오전 11

시! 과연 누가 이 시간에 참석할

수 있었을까? 하는 시간대이다.

오즈 저널의 김준홍 대표에 의하

면 10명도 되지 않는 사람들이 참

석했다고 한다.

현재 노인회의 총무인 문홍석은

코비드 (COVID19) 에 감염되어

참석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무 것도 제대로 아는 것이 없

는 현 노인회장 김숙영, 폭행 전

과자 정기수, 조석산, 주간 포커

스 발행인 김현주, 문화센터가 있

는 가동 건물주 김동식, 김종호

노인, 오즈 저널 김준홍 대표, 콜

로라도 타임즈 이현진 대표 외 몇

명 정도라고 알려졌다.

문제는 공청회의 기본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다. 물론 총무가 바

이러스에 감염되어 참석을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회장은 꼭두

각시인가? 회장이란 사람이 부동

산 매각에 대한 서류, 은행 기록

서류, 변호사 비용 영수증을 비롯

한 아무런 서류도 없이 공청회를

했다고 한다.

결국 언성이 높아지며 공청회

같지도 않은 공청회를 가동 건물

주 김동식이 주가 되어 폐회를 하

며 공청회를 다시 하기로 한 것 같다.

다음 공청회는 꼭 주말에 하면

한다. 노인들이 많이 참석하여 질

문을 하고, 질문에 대한 정확한

서류를 토대로 답을 해주는 그런 공청회가 되기를 바란다.

만약 서류와 답 그리고 공금에

대한 문제가 있다면 그 자리에 서 경찰에 형사 고발 조치를 해 야 한다.

그래야 앞으로 이런 행동을 하

는 쓰레기 같은 도둑놈들이 더 이상 한인사회에 나서지 못할 것 이다.

노인회에 관해서 의문 나는 것 이 있거나, 알고 싶은 점이 있으 신 분들은 아래 이메일로 연락주 세요. 노인회 소송에서 증거물로 제출 되었던 증거들을 공유하겠 습니다.

이 모든 증거물들은 공공정보 (Public Information) 입니다. jp19365@gmail.com

Jason J.S. Park 박준서 (전 콜로라 도 주 한인회장)

15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칼럼

다시 봄 이다.

꽃은 물론 어디에도 새 잎은 돋

지 않았으나 언 땅을 뚫고 개구리

는 다시 땅 위로 올라오는 시절이

다. 아직 도착되지 않은 봄은 누르

스름한 잡초가 무성하게 바람으

로 춤을 춘다.

언제부터 봄이라 해야 하나 고민

할 것 없이 3월 이면 무조건 봄

이다.

황량한 들판을 보며 탄식하듯

말을 뱉어본다. 이 느낌은 아마

1984년 3월 11일 이래 처음이었

으리라. ‘나는 이렇게 황량하고 아

무 것도 돋아나지 않을 시절에 결

혼식을 했단 말이야?’

전라남도 ‘강진’ 백련사를 향하

여 달리는 차 안에서 언 듯 기억

이 난다.

38년 전의 3월 11일에도 그렇게

바람이 불었다. 해마다 강원도 동

해 쪽 산불을 일이키 곤 하는 봄바

람은 바짝 마른 생명 없어 보이는

껍질만 남은 풀과 생나무들을 태

우곤 한다.

두꺼운 스웨터를 입고도 추웠던

제주도 신혼여행이었다. 큰 딸년

이 결혼 파기하고 어디 도망이라

도 갈까봐 하루라도 빨리 치워버

리고 싶었던 엄마가 잡은 내 결혼

봄바람

식 날짜였다. 그리고 오늘에야 깨

닫는다. 세상의 어여쁜 신부들은

만들어진 머리 모양이 바람에 헝

클어지지 않고 온갖 꽃들이 들러

리를 서주는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어 할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결혼에 대한 근본 질문이 될지도

모르겠다.

67살이 되어서 알게 된 사실이

다. 봄바람 맞으러 집 밖으로 나간

다. 결혼기념일을 맞아서.

해마다 비슷한 날짜가 되면 어딘

가는 나간다. 몇 번은 혼자서, 또

몇 번은 남편과 함께.

혼자서는 구례와 쌍계사 하동 부

근으로 내려갔던 기억이다. 그 후

한동안 구례를 찾을 때는 산수유

도 벚꽃도 구경했다.

강진 보다는 구례가 더 먼저 봄

이 오시나 보다. 구례 숙소 앞에

서 만났던 산수유 꽃의 봉긋한 꽃

망울에 맺힌 물방울에 내 눈에 가

득 고이는 눈물방울이 뜨거웠다.

진한 외로움과 깊은 존재의 고독

이라 기억된다. 어느 시인이 말했 던 ‘홀로움’이었을까.

꽃망울에 맺힌 물방울 하나가 전

신을 흔들었다.

미혹한 삶의 징표.

그렇게 삶은 유혹의 연장선에 있

다. 집에서 가장 먼 곳을 향해 본

다. 전라남도 강진 어디를 가면 어

떤 이름의 절이 있고 그 절 안에는

동백 숲이 있다는 말을 얻어 듣고

정해진 곳이다.

백련사 동백꽃 숲을 찾아 나섰

다. 아무리 멀어도 요즘은 이른 아

침에 집을 나서면 점심은 도착지

에서 먹을 수 있게 길이 잘 열려

있다. 보온 도시락에 밥과 찬을 챙

긴다. 동반 여행자의 뱃속을 위한

배려다.

‘야, 놀러 간다 아~~~’ 아침 8시

경 출발하여 한산한 고속도로를

달려 12시에 고창 휴게소에서 점

심을 먹는다. 차 안에서 김치찌개

와 아직 따끈한 도시락 속의 쌀밥

으로. 맛있다.

오후 1시 경 강진 ‘백련사’앞에

도착한다. 갑자기 열대지방에 온

듯 열기가 얼굴에 닿더니 겉옷을

벗게 한다.

그래서 동백꽃이 피어 있었다.

절 초입에 늘어선 동백나무들이

이곳은 심상치 않은 곳이라 말하

고 있다.

사람들 발길에 다져진 흙길 바닥

은 옅은 흙색으로 아름드리 동백

나무 숲과 조화를 이룬다.

대웅전으로 향하는 일주문에 들

어서니 홍매화가 한 그루가 활짝

핀 얼굴로 사람들을 맞는다.

서울말투, 전라도 사투리들이 섞

여 탄성을 지른다. 깜짝 놀랄 선물

이다. 사진기 누르는 소리가 명쾌 하다. 거기 모인 모든 사람들은 잠 깐의 무릉도원을 맛본다.

천천히 대웅전을 지나 향하니 동 백 숲이 나온다. 계단이 많은 저 꼭대기 암자 마당에는 만개한 하

얀색 매화꽃이 사람들에게 둘러 싸여 있다. 그 향이 은은하게 코 를 자극한다.

작년 구례 매화마을에서 매화 향을 맡아 보았다. 향내를 맡을

수 있을 정도로 무리 진 매화나 무 아래에서 생전처음 매화 꽃 향을 맡았을 때 또 다른 신세계 를 경험했다. 옛날 조상들이 봄밤

에 즐겼을 풍류에 내 발도 들여놓

아 본다.

계단이 겁나 매화를 등지고 동

백 숲으로 향한다. 온 천지가 동

백나무다.

할아버지 나무부터 이제 백일이 지난 듯 한 애기 나무까지 일가를

이루고 있는 동백 숲은 장관이다.

<다음 호에 계속>

<순곳간지기 이순일 > 전 생명지기활동가, 현 밥하는 순일언니

16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미국
칼럼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17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칼럼 12203 E. Iliff AVE SUITE K AURORA CO 80014 Tel:720-487-4455 함께 일하실 분 모십니다. 제품 구매 및 렌탈 문의

IRS, "현금지원 과세소득 아니다" ... 세금보고도 재개

IRS 국세청은 지난해 제공했던 캘

리포니아, 버지니아 등 21개주의 부

양체크는 과세소득이 아니라고 판

정하고 연방 개인소득세 보고시 소

득으로 포함시키자 말라고 권고했

다. 일시 중지했던 21개주 납세자들

의 세금보고 접수도 일주일만에 재

개됐다.

지난해 현금지원 받았던 21개주 납

세자들의 혼란이 막을 내렸다

IRS 국세청은 지난해 주별로 제공

했던 텍스 리펀드나 부양체크 현금

지원은 검토결과 과세소득이 아닌

것으로 간주키로 결정했다고 발표

했다.

IRS는 이에 따라 “21개주 납세자

들은 거의 모두 연방개인소득세를

세금보고할 때 지난해 받았던 현금

지원금을 과세소득으로 보고할 필

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21개주 가운데 버지니아,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매사추세츠 등

4개주는 주별 세금보고에서 다른

세금감면 혜택을 받지 않았을 경우

에 부양체크 현금지원금을 과세소

득으로 간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

명했다.

이들 4개주의 납세자들은 대부분

다른 세금감면 혜택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 받은 현금지

원을 이번에 과세소득으로 보고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IRS는 시사했

다. 이에비해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코네티컷, 플로리다, 하와이, 일리노

이, 뉴저지, 뉴욕, 펜실베니아 등 17

개주 납세자들은 모두 과세소득으

로 신고할 필요가 없다고 IRS는 공 표했다.

알래스카의 경우 통상적인 주정부

지원금은 계속 과세소득으로 신고하

고 에너지 특별지원금만 과세소득으

로 신고할 필요가 없다고 IRS는 설

명했다.

이로서 IRS가 지난해 각주별로 제

공했던 택스 리펀드나 리베이트 현

금지원이 과세소득에 해당 되는지를

판정할 때까지 세금보고 접수마저 3

일부터 10일까지 일시 중지해 큰 혼

란과 불만을 초래했던 사태는 1주일

만에 막을 내렸다.

21개주 납세자들은 즉각 세금보고

접수를 재개해 택스 리펀드도 이른

시일내 받을 수 있게 됐다.

이파일링으로 은행계좌까지 제출

하고 소득신고 불일치나 에러가 없

을 경우 세금보고 이파일링후 보름

내지 21일안에 택스 리펀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IRS는 밝혔다.

지난해 연방지원금과 경기회복으

로 대규모 흑자를 기록했던 주지역

에서는 21개주나 물가급등에 어려

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부양체

크를 제공한 바 있다.

버지니아에서는 물가급등에 따른

생활고를 지원하기 위해 납세자 1인

당 250달러, 부부 500달러씩 320만

납세자들에게 제공했다.

캘리포니아에선 2300만명에게 납

세자 1인당 350달러씩 부부 700달

러와 자녀들은 숫자에 상관 없이 350달러를 더해 가구당 최대 1050 달러를 지급했다.

콜로라도주는 310만명의 주민들에

게 개인 750달러, 부부 1500달러씩 제

공했다. 메인주에서는 85만 8000명의

주민들에게 850달러씩 지급했다.

온라인 정보회사 월렛 허브(WalletHub)가 최근 발렌타인 데이 관

련 설문조사를 통해 미국 내 100대

도시들 중에서 발렌타인 데이에 최

고의 도시인지를 물었다.

총 26가지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캘

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가 전체 1

위에 오르고, 덴버는 9위를 차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발렌타인 데이 예

산을 비롯해 발렌타인 데이에 즐길

수 있는 각종 레저, 선물 구입 접근성 등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얻으며 총점 83.35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2위는 워싱턴주의 시애틀이 총점

75.91로 꼽혔다. 시애틀은 예산과 발

렌타인 데이 각종 레저 등에서 점수

가 높았다.

3위는 샌 디에고로 74.75를 기록

했는데, 선물 구입 접근성이 특히

높아 눈길을 끌었다.

라스베가스는 이어서 발렌타인

데이 최고 도시 순위 4위에 랭크

됐는데, 재정 항목에서는 38위로

순위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

났지만 선물 구입 접근성에서 전

체 1위에 올랐다.

그 이유로 대형 호텔들마다 쇼핑

할 곳들이 넘쳐나면서 선물 구입

접근권 측면에서 압도적 1위를 기

록한 것이다.

오레곤 주의 포틀랜드는 발렌타

인 데이 최고 도시 5위에 올랐다.

포틀랜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고

르게 상위권을 형성하면서 좋은 평

가를 받았다.

이어서 호놀룰루가 7위, 올랜도가

8위, 덴버가 9위를 차지했다.

덴버는 예산에서 13위, 발렌타인 데

이를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프로그

램 측면에서 15위, 선물 구입 용이성

에서 16위를 기록한 반면 날씨 예측

69.23을 얻었다. 워싱턴 DC는 10위, 산 호세는 11위, 뉴욕이 12위, 애틀 랜타가 13위, 오스틴이 14위를 차 지했다. 뒤를 이어 시카고 15위, LA 16위, 피닉스 17위, 보스톤 18위, 프 레몬트가 19위를 기록했다.

반면, 발렌타인 데이 미국 최악의 도시로는 미시건 주의 디트로이트 가 27.98점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또한 뉴저지 주의 뉴와크는 29.57 로 꼴찌에서 두번째로 꼽혔다.

18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기록하면서 총점
항목에서는 59위를
이 두 도시는 최하 점수인 20점대 를 받았다. 이외에도 꼴찌에서 세번째와 네 번째로 오하이오 주의 클리블랜드 (30.27)와 톨레도(34.27)로 나타났다.
발렌타인 데이 최고의 도시는? 덴버 9위 선정 콜로라도 뉴스

콜로라도 뉴스

메트로 덴버, 인플레이션 소폭 완화

6.4% 증가했다. 곡물과 베이커리

제품은 14%, 계란을 포함한 육류

및 기타 단백질은 7.7%, 유제품은

출처 :덴버 포스트)

메트로 덴버 지역의 인플레이션

율이 지난 1월 6.4%로 지난해 평

균 6.9%보다 소폭 하락했다.

최근 연방 노동 통계국이 발표한

덴버 지역 최신 소비자 물가 지수 (Consumer Price Index for the Denver)에 따르면 식품 및 주택

가격의 증가가 완화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방 노동 통계국은 덴버, 오로

라, 레이크우드로 이어지는 지역의

인플레이션을 2개월마다 측정하

고 있다. 그 결과 소비자 물가가 지

난 해 9월과 11월 사이에 0.47%가

증가했던 것에 비해 지난 해 11월

과 올 1월 사이에는 0.9%가 상승

했다. 1월 메트로 덴버 지역의 연

간 인플레이션율은 미국 전체의

인플레이션 상승률과 비슷한 수

준이다.

메트로 덴버의 전반적인 식음

료 비용은 작년에 비해 9.1% 증

가했다. 이 가운데 무알코올 음료

가 가장 크게 증가해 지난 1년 동

안 16.7% 증가했으며, 알코올 음

료 비용은 7.5% 증가했다.

집에서 준비하는 식재료 비용은

11.5% 증가한 반면 외식 비용은

8.7% 상승했다. 지난해 다른 카테

고리보다 증가율이 높았던 과일과

채소는 12.9% 증가했다.

소비자 물가 지수에 적용되는

항목 가운데 40% 이상을 차지

하는 주택 비용은 지난 1년 동

안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9.4%

가 증가했다.

임대료는 12.7% 상승한 반면 주

택 매매가는 9.2% 상승했다. 전

기와 천연 가스를 포함한 유틸리

티는 13.4%가 올랐다.

반면 휘발유 가격은 1년 전보다

4.7%가 오른 상태이지만 10월과

12월 사이에 20% 가까이 떨어졌

다. 이 지역의 중요한 휘발유 공

급업체인 커머스 시티에 위치한

선코(Suncor) 정유소의 폐쇄로

인해 올해 펌프 가격이 상승하

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지난 1년 동

안 10.6% 감소한 중고차와 트럭에

관해서는 관망 중이다. 중고차는

지난해 유일하게 가격이 하락한

종목으로 꼽힌다.

지난 2개월 동안의 물가 기준에

서도 가구, 유제품, 신차 및 중고차

가격이 하락했다.

커먼 센스 인스티튜트(Common Sense Institute)에서 제공한 수치

에 따르면 2020년 이후 평균 콜로

라도 가구는 인플레이션으로 인

해 1만 2,779 달러를 더 지출했다.

최근 콜로라도 소재의 제조업체

중 네 번째로 큰 규모의 감원을 발

표했다.

오클라호마에 본사를 둔 자동차

보호 제품 제조업체인 커버크래

프트 인더스트리가 콜로라도주 노

동 고용부에 오는 4월부터 오로라

에 있는 제조 공장을 폐쇄하고 49

개 일자리를 없앨 계획이라고 통보 했다.

이 회사는 GT 커버스라고 불리 는 커버크래프트 자회사에 속하

며, 정밀 시트 커버와 차량용 기

타 보호 장비를 제조한다. GT 커버

는 1982년 오로라에서 시작되었으

며, 2017년 9월 게리 월시는 커버 크래프트에 회사를 매각하기로 합 의했다.

GT 커버의 테레사 크리스핀(Teresa Crispin)은 "44명의 직원이 몸

담고 있는 첫번째 그룹은 직원들이

보다 빨리 이직을 하지 않는다면 오

늘 4월 14일 이후로 해고될 것이다”

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커버크래프트의 결정은 올

해 주에서 활동 중인 제조업체 중

네 번째로 큰 규모의 감원 발표가 된다.

피트니스 의류 제조업체인 짐샤크

USA는 지난 1월 초 덴버 시내에 있

는 미국 본사를 폐쇄하고 67개 일

자리를 없앨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쿠랄리프는 지난달 말 푸에

블로에서 대마 재배 사업을 접음으

로써 47개 진지를 없애고 주를 떠

날 것이라고 밝혔다.

피너클 건축 조명(Pinnacle Architectural Lighting)은 덴버에서

고급 조명 제품의 제조 및 유통과

관련된 151개의 일자리를 없앨 것

이라고 말했다.

20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오로라 제조공장 폐쇄, 49개 일자리 사라져

바비킴

다른 단체와 개인에 일정 펀드 및 장학금을 보조하는 재무단체이며, 일부 장학금은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체육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회장님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타 주류 단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비영리 단체 여러 곳에 본 재단의 예산에 맞게 매년

도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재단은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 자격은 지역에 상관없이

뜻있는 분들을, 이사장 또는 이사분들이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이사장이

인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1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회장 (303)669-8949 DBA
노우회 재단
IRS주정부에등록된비영리단체
콜로라도주 한인회 15대 회장 역임
2022년 3월 24일 시장사부실

덴버의 이스트 고등학교(East High School)가 지난 13일 캠퍼

스 인근에서 학생들이 총격 사건

을 벌인 뒤 하루 만에 휴교에 들 어갔다.

이스트 고등학교에서 16세의 한

학생이 전 캠퍼스 근처에서 총에

맞아 병원에 옮겨졌으며 현재 중 태이다.

경찰에 따르면 총에 맞은 남학생

은 화요일 현재까지 위독한 상태

로 알려졌으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덴버 경찰국은 사고 직후 두 명

의 남성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이들 가운데 17세 소년은 권총

불법 소지 혐의로, 16세 소년은

자동차 절도 및 중범죄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

두 소년은 덴버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지만, 이스트 고등

학교에는 다니지 않는다.

마이클 핸콕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어떤 부모도 자녀가 학

교에서 집으로 돌아올지 걱정

할 필요가 없다"면서 "총에 대

한 접근성은 우리의 거리를 안

전하지 않게 만들고 있다. 우리

는 총에 더 신경을 쓰는지, 아

니면 아이들의 생명에 더 신경

을 쓰는지 모른다. 우리는 기도

해야 한다. 우리는 행동해야 한

다. 우리는 우리가 어떤 사회가

되고 싶은지 결정해야 한다"라

고 발언했다.

총격은 이스트 17번가와 시티

파크 에스플러네이드 근처에서

일어났고, 이로 인해 학교 인근이

잠시 봉쇄되었다.

덴버 공립학교 관련 부서는 이

학교 학생들과 직원들에게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들은 또한 모든 방과 후

활동과 과외 활동을 취소했다. 테

리타 워커 교장은 부모들에게 보

낸 편지를 통해 수요일에 학교가

다시 정상적인 운영할 것으로 예

상했다.

워커 교장은 "우리는 공동체로

서 집단 호흡을 하고 우리 공동체

가 필요로 하는 정서적, 정신적 건

강 지원을 모색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휴교일을 가질 것"이라

고 발언했다.

또한 이스트 고등학교는 또한

작년에 현역 총격범들에 대한

거짓 전화를 받은 콜로라도 학

교 중 하나여서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덴버 공립학교 대변인인 레이

첼 차일드리스는 이메일을 통해 "

도시 폭력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면서

위기 지원과 추가 보안도 존재할

것"이라면서 "안전하고 밝은 학습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학생

과 학부모가 Safe2Tell 회선에 알

려진 위협 또는 의심되는 위협을

보고할 것을 권장한다"라고 발언 했다.

이어서 차일드리스는 "우리는 또한 학부모들이 학생들과 대화

에 참여하여 모범적인 안전 관행 을 장려하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잠재

적인 위험에 대해 알고 있을 때 목소리를 내도록 권장한다"라고 덧붙였다.

덴버 공립학교는 위기에 처했 거나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돕는 핫라인을 아래와 같이 공

개했다.

콜로라도 위기 서비스:

1-844-493-8255;

문자 ‘TALK’는 38255로

I Matter Colorado: 정신 건강

지원 6회 무료 세션 온라인

소개

Safe2Tell: 1-877-542-7233

22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뉴스
덴버 이스트 고등학교, 총격 사고에 이어 휴교

이한원 태권도 아카데미

HAN LEE'S Taekwondo Academy

보고, 8가지 함정을 주의하라!

세금 보고 시즌이다. 이번 세금보

고는 지난 해 주정부로부터 받은

TABOR 환급금 때문에 IRA가 잠

시 세금 보고를 연기하라고 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1인당 750달러, 부부 당 1500 달

러의 TABOR 환급금이 수익이냐

아니냐에 대한 논쟁이 있었던 때 문이다.

그러나 TABOR 환급금은 콜로

라도주의 세수가 높아지면서 초과

세수를 다시 납세자들에게 돌려

준 것으로써 새로운 수익이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났다.

IRS는 이외에도 세금 보고시 유

의할 사항을 공개했다. 계산 착오

부터 시작해서 소셜 시큐리티 번

호나 은행 계좌 번호를 잘못 적

는 등의 단순한 실수도 흔히 벌어

지는 일이다. National Taxpayer Advocate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

한 단순 계산 착오는 총 940만 건

에 달했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자녀 세

액 공제, 근로 소득 세액 공제를

비롯한 다양한 공제 항목들에 대 한 오류이다. 또 투자 소득을 누락

시키는 경우도 흔하고, 세금을 줄

일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흔히 일어나는 세금 보고 관련

실수들을 파이델리티가 소개했다.

하나하나 살펴보자.

1. 투자수익 누락

급여, 보너스, 기타 근로 소득은

정규 직원인지 자영업자인지에 따

라 여러 가지 양식으로 IRS에

보고된다. 투자 수익도 마찬가

지이다.

10달러 이상의 자본 이득 또는

배당금으로 인한 수입은 투자 회

사들이 발행하는 1099 세금 양식

으로 보고할 수 있다.

투자 수익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

으면 IRS로부터 통지를 받고 수수

료 및 벌금을 지불해야 할 수 있다.

회계법인 EY의 크리스토퍼 윌리

엄스 대표는 “여러 개의 투자 계정

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이들 가운

데 한두개를 잊어버리는 일이 흔

하게 일어난다.

하지만 IRS가 이런 누락을 확인

하고 납세자 개인에게 통지를 보 낸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주 일어나는 투자수

익 관련 실수는 배당금과 이자를

모두 재투자하면 세금을 내지 않 을 것이는 착각이다.

매도할 때까지는 자본 이득에 세

금이 부과되지 않지만, 모든 분배

금은 직접 수령하지 않았더라도

지급된 연도에 과세된다.

2. 투자 상품의 조기 매각 1099 양식과 관련 문서에는 투자

수익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세금

을 더 내지 않도록 도와주는 유용 한 정보가 많이 담겨 있다.

그 가운데 유용한 정보 중 하나 는 포트폴리오의 각 투자 보유 기 간에 대한 것이다.

보유 기간이 중요한 이유는 각 투

자를 소유한 기간에 따라 세율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1년 이하 보유

한 투자를 매각하는 경우는 단기

24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비즈 스페셜
세금
25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자본 이득으로 간주되어 일반 소

득으로 과세된다. 예를 들어, 일반

소득 과세율이 적용되어 1년 이하

의 투자에 대해 22%가 과세되는

반면, 1년 이상 보유한 투자 수익

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로 15%가

적용된다.

또한 소득이 장단기인지 여부에

관계없이 단일 신고자의 경우 연

간 20만 달러 이상, 부부 공동 신

고의 경우 25만 달러 이상을 버는

고소득자인 경우 자본 소득 외에

3.8% 메디케어 순투자 소득 부가

세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3. 기록 관리 부실

투자 상품 매각에 대해 보고하

는 손익 금액은 일반적으로 투자

에 드는 비용을 뺀 매각 가격을 기

준으로 한다.

그러나 이때 IRS는 금융 기관

이 적용 증권에 대해 조정된 비용

기준을 보고하도록 요구하는 것

에 주의해야 한다. 납세자는 또한

IRS Form 1040, Schedule D 및, 또는 Form 8949에 거래 내역을

보고해야 한다.

4. 손실 누락 1099 양식은 귀하의 장단기 손실

을 합산하여 서로 상쇄한다.

순이익이 있으면 그에 대한 세

금을 내야 한다. 순손실이 발생

했을 경우 독신자(결혼 상태여도

개별로 세금을 보고 하는 경우는 1,500달러)는 보통 일반 소득에서

최대 3,000달러까지 상쇄할 수 있

다. 또한 초과 손실은 향후 다른

연도로 이월할 수 있다.

5. 전략 수립 지연

연말 세금 양식은 필요에 따라

해당 과세 연도의 12월 31일 이후

에 사용할 수 있다. 실현된 이익이

많다면 지금 확인하여 실현 손실

로 상쇄해야 한다. 이를 세금 손

실 수확(tax-loss harvesting)이

라고 부르는데,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필요에 따라 투자 전

략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조

정해야 한다.

이런 작업을 해보지 않았다면 지

금 또는 새해에 시작할 수 있다. 만

약 관리해야 할 일이 많다면 금융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유리하다.

6. 연계된 워시 세일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경우에는

이 함정을 피하고 싶을 것이다. 워

시 세일(wash sale)은 손해를 보

면서 투자를 매도한 뒤 다음 매도

전후 30일 안에 동일한 투자를 매

수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투자할 경우 계정

파일에 비정상적인 표기가 표시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당해 예상되

는 손실을 청구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방식의 투자를 이행할 경

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가

장 효율적으로 조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5월에 50달러에 매입

한 주식을 7월에 40달러에 팔았

다가 다시 8월에 40달러에 산다

면 7월 구입 비용 기준이 50달러

(40달러 세일 + 10달러 이전 손

실)로 나타날 수 있다.

이에는 워시 세일임을 알리기 위

해 작은 "w"가 있을 수 있으며, 8 월에

지는 손실이 적용되지 않는다. 단, 암호화폐는 유가 증권으로 규

제되지 않기 때문에 워시세일 규

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즉, 가치가 하락한 코인을 팔고

즉시 같은 가격으로 다시 사서 자

산을 보유하면서 잠재적으로 손

실을 실현할 수 있다.

7. 세금 감면 혜택 누락

각종 세액 공제는 과세 대상 소

득을 줄인다. 따라서 누락되면 많

은 비용이 발생한다고 봐야 한다.

5살짜리 아이가 있다고 상상할

경우, 2천 달러에 달하는 자녀 세

금 공제를 청구하기 전에는 5천

달러의 세금 청구서를 받을 수 있

다. 하지만 세액 공제 후에는 3천

달러만 빚지게 된다.

만약 2021년도에 이 가운데 일

부를 미리 받았다면 연말 세금 환

급 시 총액이 조정되는데, 이러한

방식은 계산이 복잡할 수 있으므

로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절세액을 계산하려면 공제 금액

에 최고 세율을 곱하면 된다. 만

약 24% 세율 범위에 있고 표준 공

제를 받는 대신 공제를 항목별로

구분한다고 가정할 경우 1천 달러

를 자선 단체에 기부하면 최종 세

금 청구서에서 약 240달러가 할인

된다.

항목별로 분류하지 않았다면 전

체 1천 달러에 24%의 세금이 부

과되었을 것이다.

즉, 자선 단체에 기부한 금액은 1

천 달러이지만 실제로는 760달러

를 기부한 셈인 것이다.

이러한 세금 감면 조건을 잘 숙

지해서 합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공제를 놓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모든 공제 기한을 알고 있는지 확

인하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

요가 있다. IRS는 과소납부만 표

시하므로 누락된 공제액은 본인의 책임이다.

8. 마감일 놓치기

파이델리티는 꼭 기억해야 할 핵

심 사항으로 세금 보고 마감일을

들었다.

모기지 이자, 401(k) 기부금, 학 자금 대출 이자 등 대부분의 세금

공제는 12월 31일까지 계산된다

그러나 세금 공제 가능한 IRA

기부금 또는 건강 저축 계좌, 공제

불가능한 Roth IRA 기부금과 같

은 일부 신고 대상에 대해서도 세

금 신고 마감일까지 완료하도록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재정 상황과 세금 규

칙을 더 많이 이해할수록 세금 보

고 실수를 줄일 수 있고, 그만큼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세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거나

전문 세무 대리인을 고용하더라

도 언젠가는 누군가가 모든 정보

를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므로 사

람이 실수할 여지가 항상 있다.

이러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납

세 의무에 대해 스스로 교육하고

세금 환급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세금 보고 준비를 하는 동

안 재정을 검토하면서 세금을 줄

일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도 지혜

로운 방법이다.

26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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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어떻게 유지해야 하나?

워크(walk)와 라이프(life)의

밸런스(balance)를 줄여서 부르

는 ‘워라밸’, 즉 일과 삶의 균형

이 현대인들의 주요 화두가 되

고 있다.

이미 커리어를 쌓은 세대들은 이

미 구축한 기술, 능력 등을 통해

개인 삶과 일의 균형을 찾는 게 상

대적으로 용이하다.

그러나 이제 막 사회에 진입한

초년생들은 커리어가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기에는 경쟁에서 도태될 우려

를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

로 일과 사생활의 균형이 필요하

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스트레스, 정신 건강, 웰빙, 번아

웃 등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

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이러한 인식

이 확산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

여지면서 일과 사생활 사이의 균

형을 갖추면서도 여전히 경력을

개발해나갈 수 있을까는 고난이

도의 화두가 될 수 있다.

만약 워라밸을 포기한다면, 미래

의 더 큰 가치를 위해 현재의 욕구

나 만족을 참아내야 한다.

산업화시대를 이어온 가치인 것

이다. 전통적인 사고방식에 따라

직장에서 더 높은 자리에 오르 기 위해 젊음과 열정을 일에 바 쳤다.

그 댓가로 승진하고, 경제적 안

정을 이루면서 비로소 워라밸을

찾을 정신적 여유를 갖게 되었다.

삶의 속도를 줄였다.

이런 맥락에서 사회생활을 막 시

작했다면 삶의 균형을 추구하기

보단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

록 더 큰 기회를 노리고, 직업적

야망을 불태우고, 더 높은 자리를

꿈꾸는 커리어적인 성공을 더 우

선시해야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다

는 주장은 지금도 여전하다.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의 스콧

갤러웨이 교수는 "향후 커리어

는 초반부 어떻게 하느냐에 따

라 불공평할 정도로 크게 영향

받는다. (중장년기에 접어들어) 나중에

균형 있는 삶을 살기 원한다면 20

대에 워라밸을 추구해선 안 된다.

대신 어떻게 하면 더 자신의 분

야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몸값을

높이고 또 경제적으로 안정될 수 있을지 고심해야 한다"라고 말한

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기술을 습득

하고, 업무 인맥을 넓혀가는 것은

수년간의 시간과 투자가 필요한

과정이다.

그러나 이후엔 상당한 수익을

가져다 준다. 따라서 청년기는

미래에 워라밸을 누릴 수 있도

록 가능한 한 모든 에너지와 노

력을 쏟아 노력해야 하는 시기로

볼 수 있다.

결국 자신의 삶을 지탱하기 위해

어떤 종류의 자본이 필요할지, 그

리고 그것을 얻기 위해선 젊었을

적 어떻게 헌신하며 보내야 할지

현실적으로 직시해야 한다.

갤러웨이 교수가 제안하는 워라

밸을 찾는 시기는 직장에서 자리

를 잡고 안정된 이후이다.

이때가 되어야 비로소 더 균형

잡힌 삶을 즐길 것인가, 아니면 더

높은 자리로 승진하기 위해 계속

달릴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근무 시간은 더 이상 이전같은 의

미를 지니지 않고, 일도 삶의 한

부분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즉, 모든 연령대의 근로자들은

더 유연한 직업적 삶을 추구하

는 한편 출근해서 오랫동안 일

해야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기존

의 인식을 타파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토마스 차모로-프레무직 유니

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경영심

리학 교수는 직장은 일반적으로

열심히 일한 이들에게 보상을 준

다면서 워라밸을 우선시하면 뒤

28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비즈 스페셜

처질 수 있다고 말했다.

차모로-프레무직 교수는 "많은

고용주들은 직원들이 워라밸에

서 '라이프'에 너무 가치를 둔다

고 생각한다"서 "근로자들이 유연

성, 자유, 웰빙 등을 원할 때 기꺼

이 치열하게 일하고자 하는 이들

은 이전보다 더 눈에 띈다"고 설

명했다.

차모로-프레무직 교수는 사실

고용주라면 기꺼이 워라밸을 포

기할 구직자를 고용하고 보상할

것으로 본다.

개인의 야망, 회복탄력성, 끈기, 투지, 현재의 성취에 안주하지 않

는 능력 등이 매우 중요한 고용 요 소로 작용한다.

게다가 일하는 방식은 차치하더

라도 관리자가 직원의 성과를 평

가하는 방식은 이러한 변화의 속

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경향도 고

려해야 한다.

일례로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는 일명 '출근문화'를 더 심화

시켰을 수도 있다.

즉 직장과 집 간의 경계가 흐릿

해지면서 고용주들은 근로자들이

점점 더 업무시간 외에도 일하기

를 기대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특히 여성에게 더욱 해당하

는 말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

은 임신 및 출산을 거쳐 경력을 잠

시 중단하기 전인 경력 초반부에

집중해서 전력 질주해야 일정 수

준의 경제적 안정과 승진을 이룰

수 있다는 압박을 받는다.

또한 청년 세대 전반은 부모

세대 보다 경제적 안정을 달

성하기 더 어려운 처지에 놓

여 있다.

예를 들어 수년간 임금 수준은

거의 제자리 걸음을 걷지만 집

값은 상승하면서 청년들은 자기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더욱 어

렵다.

게다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것 또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차모로-프레무직 교수는 "노동

시장 호황기에선 근로자들이 더

많이 요구하고 까다롭게 굴 수 있

다"면서 "결과적으로 더 많은 기

업이 헬스장 회원권이나 무제한

휴가 등 마치 소비자에게 하듯 직

원들에게 긍정적인 근로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웨이 교수는 워라밸

을 투자에 비유했다. 삶에서 유

연성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유

연성을 누리기 위해 청년기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는 것이다.

"건강한 워라밸은 나이가 들어 서 누리는 엄청난 혜택이다.

그렇기에 하루빨리 이에 투자하 는 것이 가치 있다"고 갤러웨이 교수는 조언했다.

더우기 여기에 올해 초부터 테크

산업 분야에서 감원의 바람이 불

어닥치면서 감원의 기준으로 재

택근무 여부에 두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졌다.

워라밸을 부르짖다 자칫 사생활

쪽으로 무게 중심이 완전히 쏠려

버릴 수도 있다는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29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비즈 스페셜 Tel:720-487-4455 12203 E. Iliff AVE SUITE K AURORA CO 80014 남자의 힘을위해 한알의 힘 몸애정 기력충전 건강한 생활 한달만 먹어보면 느낌이 딱! 자연에서 찾은 귀한 재료만을 담았습니다

콜로라도 한인역사 60년, 사편(역사편찬)프로젝트

▣ 위원 공모절차: 사편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하고 싶은 인사를 모집합니다.

▣ 총 100-120페이지로 제작되는 사편은 범동포적 프로젝트입니다.

▣ 후원자 모집: 사편에 들어갈 광고주를 모집합니다.

▣ https://coloradokoreanhistory.com/home/ 이

내용 검토는 사편 내부에 있는 시대별 관련 인사로 이뤄진 영역별로 특화된 편찬위

원이 담당하고, 공신력있는 역사 편집 부서가 내용을 감수한다. 국립국어원의 표기

와 표현을 살피게 됩니다.

사편은 회의를 통해 각자 맡을 분야와 분량을 정하고 편찬 기준에 준거해 집필 활

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편은 집필 작업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완성된 글을 취합해 정리하는 방식이

채택 될 것입니다.

집필진 조직에 대해서도 대표 집필자가 감독만 하는 것은 아니고, 함께 필자로 나

서면서 모든 작업을 총괄한다.대표 집필자는 집필 활동에 할애하고, 나머지 기간은

사편 위원들이 원고를 나눠서 돌려보면 전체적인 내용이 일관성을 가질 것으로 보

고있습니다.

추후일정

절차에 돌입(오즈매거진에 광고) 1.공모 절차 및 인터뷰 진행

공개

30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웹싸이트는 SEO(검색최적화)시스템을 통하여 콜로라도 역사를 가장 잘 알 수있 는 정보로 공개될 예정이며 사편은 로컬에 배포될 뿐 아니라 전자북으로 언제나 검 색될 수 있는 증거로 남게됩니다.
-제보자
공고문
공모

2. 자료를 취합하기 위해 역사적인 인물들을 선정 인터뷰한다.

3. 인터뷰 관련한 증거자료를 최대한 확보

4. 광고에서 모집된 제보자들을 취합분류

-집필진 확정 후 편찬 작업 진행

1. 집필진과 디자인팀 감수팀을 고용

2. 주필은 인터뷰를 진행하고 역사적인 제보자를 직접 만나고

-사편 공모와 초빙(위원회와 상의)

1. 인물,단체, 교회, 송사, 업적, 기업 등 6개

2. 사편 개발 일정 확정: 타임테이블을 확정하고 스케즐에 맞춰 진행

3. 집필과 검토, 감수가 완료 후 인쇄와 배포 계획 기록

4. 사편 개발일정

1) 리서취 - 자료취합

2) 취재 - 인터뷰 인물탐방 절차 3) 집필 - 초고 편집 및 공모된 원고 취합 편집

4) 삽화 - 사진 스캔 및 삽화 자료 확정 5) 레이아웃 편집 디자인 - 폰트 확정

6) 감수교정 7) 인쇄 배포

콜로라도 역사편찬 위원회(사편)

동포제현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31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스토리 라인을 진행
분야의 집필소스자 료 최종 확정하고, 서술 기준과 원칙을 정리한 '편찬 기준'등의 방침 확정
편찬책임
김준홍대표(OZ Magazine, Inc.) Tel: 720.427.8667
총괄:

캥거루 족 탈출을 위한 6가지 지침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밀레니엄

세대의 22% 정도가 부모와 함께

살고 있으며, 절반이 넘는 55%가

지난 해 부모와 함께 살기 위해

이사를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고 인플레이션 시대에 높은 임대

료 문제에 부딪치거나 실직으로

인해 다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러나 이들 중 90% 이상

이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면 다시

독립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웰스 파고의 투자 매니지먼트 부

사장인 마리아나 마티네즈(Mariana Martinez)는 “청년들이 의존

적인 상태에 처하는 것이 매우 실

망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 이르른 것은 사회적인 영

향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

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덴버 포스트는 최근 청년들이 다

시 독립을 할 수 있는 투자 전략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어떤 것들을

유념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원하는 것을 명확히 하라

모던 머니 에듀케이션(Modern

Money Education)의 교육 코치

인 안벨라 무어(Angela Moore)

는 우선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해

야 한다고 강조한다.

무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

의 목표를 모르는 상태라고 설명

하면서, 아파트를 구하고 싶은지, 집을 사고 싶은지, 어느 도시에 살

고 싶은지, 어떤 직업을 원하는지

등등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정

해야 한다고 말한다.

무어는 여기에 더해 이러한 목표

들을 기록할 것을 권유한다. 문서

화된 목표들은 성취를 위한 행동

을 더 많이 하게 된다는 것이다.

지출 계획을 세워라

관련된 앱이나 스프레드시트 등

의 도구를 이용해서 예산을 설계

하는 게 필요하다. 수입은 얼마인

지, 지출은 얼마인지, 저축 대 부

채는 얼마인지, 또 목표를 당성하

기 위해 변경해야 하는 것이 무엇

인지를 살펴야 한다.

당연히 무분별한 쇼핑은 줄여야

하고, 저축에 대한 계획도 구체적

으로 세워야 한다. 급여를 받는 날

자동으로 일정 금액을 이체해서

소비하기 전에 저축을 하는 방식

도 바람직하다. 독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렌트 보증금이나 계

약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축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비상금을 마련하라

비상금은 최소 3개월에서 1년

치까지 마련해 놓는 것이 바람직

하다. 그러나 생활을 하고, 저축을

하면서 비상금까지 마련하는 것

은 달성하기 쉬운 목표가 아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1개월에 해당하

는 비상금을 모으기 시작해서, 3

개월, 6개월 등 목표를 점차 늘려

나가는 방법으로 시도한다.

비상 자금은 전혀 예기치 않았

던 일이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모

지지나, 집세를 낼 수 있고, 식품

과 생필품을 구매할 정도가 되어

야 한다.

수입을 늘리는 방법을 찾아라

수입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

을 연구해야 한다. 수입이 더 높

은 새로운 일을 찾든, 부업을 하

든 일단 벌어들이는 돈의 액수가

커야 한다.

무어는 재무 전문가의 코치를 받

는 방법을 조언한다. 유료로 조언

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비영 리 단체 등을 찾을 수도 있다.

대안적인 거주 형태를 찾아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실질적인

소득이 낮아진 상태에서 치솟은

임대료를 부담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높은 임대료를 버티기

위해 룸메이트나 하우스 메이트

와 함께 사는 방법을 고려할 수

도 있다.

실제로 같은 또래나 파트너 관계

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 싱글 하우

스나 아파트를 렌트하는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 다른 방법은 좀더 저렴한 지

역에서 렌트를 하는 방법도 대안 이 될 수 있다.

부모와 최적의 의사소통을 유

지하라

성인이 되어서 부모와 함께 거주

하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 다. 미성년자로서 부모의 보호를 받는 상태와는 전혀 다른 관계이 기 때문이다.

부모에게 본인의 목표와 그 목표 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들을 공유 하며 개방적이고 솔직한 의사소 통을 할 필요가 있다.

진솔한 의사소통으로 좌절감을 줄이고, 정서적인 지원을 주고받

는 것은 부모 자식의 신뢰를 구축 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한다.

32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비즈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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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렬한 절망끝에서 -

전세계의 90%이상이 살아가고

있는 지구의 북반구에는 이제 새

봄이 움트는 듯하다.

그러나 곧 다시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고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이계절엔 없다.

이는 비단 HBO의 저 유명한

블록버스터 ’왕좌의게임‘의 팬

들에게만 국한 된것은 아닐것

이다.

“그 여름 나는 폭풍의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그 여름 나의 절망은

장난처럼 붉은 꽃을 매달았지만

여러차례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 았습니다.”

위의 문구는 이성복의 ’그 여

름의 끝‘이라는 산문시의 일부 분이다.

이 산문시는 2011년 수능시험이

출제되었다. 당시 필자는 EBS가

이 산문시를 강의하는 특강을 온 라인으로 들은적이 있다.

백일홍은 백일동안의 여름이라

는 계절에 붉은빛을 유지한다.

그 아름다움은 여름내 쏟아지는

우박울 견디어내는 백절불굴의

감내함에 있다.

어느덧 어떤 고난을 감내하는 것

이 목적이 되어버린 것만 같다.

그 고난의 끝에 다른 무언가를

확정받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내 내 붉어야하는 백일홍처럼 말 이다.

참 이성복의 글은 필자에게 가슴 아픔으로 다가온다.

절망이란?

주기적으로 무한한 슬픔이 지속 적으로 소환되는 것을 말한다.

절망을 견디어내는 힘은 절 망을 감내하는것에 목적이 있

34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지 않다.

그 힘은 그 절망을 견디어낼 정

도로 무언가를 사랑하고 염원함

에 있다고 본다.

사랑하는 일이란 원칙적으로 상

대방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다.

우리가 자신을 사랑할때 자신의

성장에 관심을 두는 것 처럼..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 사람의

성장에 관심을 주게 되는것이다. - M. SCOTT PACK 창가의 침

대 중에서..

고난을 감내하며 성장을 원했건

만 다 늙어 성장이 필요가 없어진

때에도 관성처럼 고난을 감내하

고 그것을 하나의 희망으로 삼고

많은 세월을 살아가고만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절망의 연속

일 수도 있다.

그래서 서로의 관심을 나누며 이

절망을 이겨내는 원동력은 사랑

을 품는것이다.

에로스, 아가페등의 대상을 정한

사랑이 아닌 삶을 사랑하고 정해

진 운명과 상황과 여건을 사랑하

는 것 말이다.

말을 하고서도 어렵다.

그러나 처해진 여건과 상황들을

좀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다.

조금 추상적이긴 하지만 멸망하

는 지구에 사과나무를 함께 심듯 이 말이다. 우리는 모두가 사실 죽

어가고 있다.

꺽어진 꽃처럼 그 생기가 마르

면 그 아름다움을 지탱하던 생

기가 소멸되어버리듯이 누구나

영원할 것같은 순간을 살아가고

있다.

1895년 홀더숏 훈련기지에서 윈

스턴 처칠이 어머니에게 쓴 편지

의 내용을 보면

“제가 정신적 침체상태에 들

어가리라는 걸 알아요.저는

절망의 늪에서 일어나려고 합 니다.”

그는 2차 세계대전의 영웅으로

서 지금도 뛰어난 연설가로 손꼽 히고 있다.

그런 그가 전 생애 우울증으로

고통 받았으며 끊임없이 글을 쓰 거나 그림을 그리는 방법으로 이

를 극복했었다고 한다. 필자는 끊임없이 누가 읽어줄지

도 모르는 이 글을 8년이나 연재 하고 있다.

아마 우울을 극복하는 방법일지 도 모른다.

아니면 아주 평범한 일들에 관심 을가져보는것이고, 또 관심을 유

발하려는 것일지도 모른다.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 다. (The best is yet to come)".....

그것이 아직 삶을 포기할 수 없 는 이유라고..

조금만 더 힘내라고..

청교도들이 서로에게 했던 위로

의 말을 오늘도 되뇌이면서 말이 다. -윈스턴 처질

35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체육회 K O R E A N AMERICANSPORTS ASSOCIATIONOFCO L O R A D O

그 뒤로 여섯 달이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을 갈

릴리 지방의 나사렛 동네로 보내

시어, 다윗의 가문에 속한 요셉이라는

남자와 약혼한 처녀에게 가게 하 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 였다.

천사가 안으로 들어가서, 마리아 에게 말하였다. "기뻐하여라, 은혜

를 입은 자야, 주님께서 그대와 함 께 하신다."

마리아는 그 말을 듣고 몹시 놀 라, 도대체 그 인사말이 무슨 뜻일 까 하고 궁금히 여겼다.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

두려워하지 말아라. 마리아야, 그

대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

보아라, 그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

고 하여라.

그는 위대하게 되고, 더없이 높

으신 분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

다.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

상 다윗의 왕위를 주실 것이다.

그는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리

고, 그의 나라는 무궁할 것이다."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였다. "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

게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이 그대에게 임하시고, 더없

이 높으신 분의 능력이 그대를 감

싸 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

기는 거룩한 분이요, 하나님의 아

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보아라, 그대의 친척 엘리사벳도

늙어서 임신하였다. 임신하지 못

하는 여자라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벌써 여섯 달이 되었다.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 다."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나는 주님의 여종입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터 먼저 건넨다. 역시 상대를 알 아본다. 내 보스의 엄마되실 분

임을. "Greetings, Favored one, the Lord is with you" 하고 인사

를 건네는데 마리아는 놀랐다.

다른 번역본에는 perplexed, troubled, 이렇게 나왔다. 헷갈리 고 근심했단다.

낯선 사람이 갑자기 찾아와서 그

런가? 상황으로 봐선 실내에서

1:1 독대인 것 같은데, 무섭지도

않았을까.

하지만 인사말 자체에서는 덕담

수준으로 여겨도 될 만한 일반성

이 있다.

하나님의 호감을 입었다라는 말

도 '고마워'하고 답변할 수 있을만

한 발언 아닌가?

그런데 가브리엘의 첫 인사말이

어떤 번역본에서는 '기뻐하여라 (새번역)', '평안할 지어다(개개)'

혹은 'greetings (NIV, NASB)' 또

는 'Hail (KJV)'로 나온다. 원어

를 찾아보니 다 맞다. 나는 KJV

의 "Hail"이 더 와 닿는다. 원어

Χαῖρε 가 'Hail, King!'할 때 쓰

Optometrist(검안의)/UCBerkeley신경

이는 그 뜻으로 여러 차례 성경

에 나온다고도 하고, 성서말투

와는 달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

게 아주 깍듯이 존대말했을 것 같다.

전투복이 아닌 정식 정복에 메달

이 주렁주렁한 대장군 가브리엘

이 마리아 집에 찾아와 "여기 마

리아란 분이 어디 계시죠?"하고

묻고는 마리아 엄마 아빠가 '얘 마 리아, 손님 오셨는데" 그리고 마

리아가 "제가 마리아인데, 누구세 요?"그러니까 가브리엘이 Hail!

하고 퓨처 대비마마께 각잡힌 경

례를 했다면 그 다음 마리아의 놀

라고 당황하고 헷갈리고 근심하

는 반응이 이해가 된다.

'회임하시고 아들을 낳으실 터이

니 이름을 예수라고 지으십시오'

라는 말에 "나는 남자를 알지

36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38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가브리엘의
가브리엘 천사 대장군은 사가랴 때와는 달리 다짜고짜 본론으로 들어가지 않고 친근하게 인사부
사회생활:
하는데,
니까?"하고 반응하는 마리아에게 가브리엘은 사가랴 때와는 달리 즉각 징벌을 내리지 않고 아주 친 절하게 차근차근 설명한다. 사람 볼 줄 아는 가브리엘.
어떻게 이런 일이 있겠습
생물학과
Optometry 대학원
복무 김명중 평신도 칼럼
졸업/SouthCaliforniaCollege
졸/미 공군장교
누가복음 1:26-38(1)
목사님 몰래 읽는 누가복음'
37 OZ MAGAZINE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39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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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교육원 303-517-8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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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동산침례교회 303-754-6363

덴버둘로스교회 720-988-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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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수정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제일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71

드림교회 720-336-9251

덴버 한인교회 303-717-0279

덴버 한인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말씀제일교회 719-248-4647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교회 303-423-1392

삼성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섬김의 교회 720-296-3053

성김대건 한인천주교 719-638-0100

가족 여행사 303-332-2312

덴버 시티투어 720-217-1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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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택시 303-453-9966

코리아나 택시 303-646-7769

한의원

보령 한의원 303-755-1516

아우라 한의원 303-369-2882

효 병원 303-770-4170

양 한의원 303-758-1078

월오 한의원 719-271-6592

미도파 기프트 303-752-1033

아리따움 (아모레) 303-743-8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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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720-771-6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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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지역 교역자회 720-529-5757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세탁협회 720-371-1500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720-341-9168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 (상록수회)

719-380-10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719-229-1234

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3-667-2605

콜로라도 체육회 303-814-9300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콜로라도 한인 주류협회 720-300-8657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720-490-2386

한인 호텔협회 303-903-5970

호남 향우회 303-667-2605

가정폭력 신고전화 800-799-7233

화재/범죄/병원 응급전화 911

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엔도 전기/건축 303-766-6982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핸디맨 303-913-5871

CT 건축 303-906-3861

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ML 건축 720-255-9260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마트/식품

M 마트 303-695-4676

서울 마켓 719-570-9999

스프링스 한국 마켓 719-597-8000

썬 마트 719-638-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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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마트 720-394-5668

H마트 (오로라 점) 303-745-4592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720-287-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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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톤 미용실 720-252-8584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303-859-2536

경희대 건공과 78학번모임 720-532-3896

고려대학교 교우회 303-997-2462

낚시동호회 720-345-7119

대광고등학교 동문회 720-937-7298

덴버한인테니스 동호회 303-827-5839

바둑동호회 720-975-4120

사진동호회(이형철) 720-608-8660

서울대학교 동문회 719-321-9989

스프링스 골프동호회 719-231-3012

스프링스 낚시동호회 719-339-3333

스프링스 볼링클럽 719-231-3012

스프링스 탁구동호회 719-351-3818

스프링스 한미축구회 719-332-0372

야구동호회 303-261-7716

영월엄씨 종친회 303-489-6275

육군3사관동문회 303-618-5255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303-779-4631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720-232-5880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303-324-7783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720-202-1332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303-257-8065

클럽 70’s 골프 303-726-2367

킥커스 축구동호회 720-227-4241

탁구동호회 303-960-8158

탁구사랑동호회 215-470-2664

한인 덴버 축구클럽 720-933-0610

ROTC 문무회 303-667-0990

콜로라도 한인 볼링협회 303-625-3214

IT 개발자 모임 https://open.kakao.com/o/gVOdfeA

볼더 실내 축구 kicolorado@hotmail.com

스키,보드 동호회 reup-snow.com

콜로라도 문인협회/시인협회 720-278-9021

러블리 스킨케어 303-913-3432

레이디스 미용실 719-392-8429

매직터치 미용실 719-637-0080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쉬어 미용실 303-523-9779

에스테 피부미용 213-760-9596

영스 헤어비즈 스킨케어 303-337-6222

오 헤어 미용실 720-427-9358

인터네셔널 미용실 303-755-6205

지오 미용실 303-942-0882

컨스티투션 헤어 케어 719-591-5263

티파니 헤어 303-344-3199

포시즌 머리방 719-573-0073

피부사랑 스킨 케어 303-755-0064

헤어&나우 미용실 (디자이너 보라) 720-278-9426

휴스칼프 듀피케어 덴버 719-650-7731

휴스칼프 듀피케어 스프링스 719-331-5706

A Plus hair art 719-235-2988

Hair Gallery 719-574-2233

J Beauty Studio 206-883-3408

Sun’s Beauty 719-390-9459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303-297-3200

김병주 변호사 303-558-1075

리,마이어스&오코넬 변호사 그룹 303-632-7172

릿다 루이스 이민전문로펌 720-998-3885

맥디빗 로펌 303-396-6472

송선경 변호사 303-596-7259

이상훈 변호사 303-340-0733

칼 림 변호사 720-535-4051

콜코 법률사무소 303-371-1822

크리스틴 한 변호사 303-872-3851

동호회
콜로라도 코리아타운
한인업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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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마이어 변호사 303-908-6477

이승우 변호사 720-982-6316

병원/클리닉

고길산 외과 (볼더) 303-443-1008

고길산 외과 (오로라) 303-443-1008

김성열 에스크 치과 303-758-9511

똘튼 패밀리 치과 303-450-3199

박치과 303-366-1592

손석기 척추 오로라 303-695-4760

오로라 패밀리 치과 303-229-2499

우리 병원 스프링스 719-550-4613

우리 병원 오로라 303-341-2277

우리 치과 303-756-3289

이계원 치과 303-337-5385

이승헌 종합 치과 이재용 내과 303-341-2875

인애통증클리닉 스프링스점 719-638-4199

인애통증클리닉 오로라점 303-862-8853

정유미 안과 720-507-7004

정은주 병원 303-755-8100

제프리김 성형외과 303-741-3131

조은 병원 720-859-9105

주성준 치과 303-671-0305

최성희 교정전문치과 720-851-6577

햄든치과 교정 303-930-8888

엘리트 치과 303-745-8828

표한승치과 303-755-1168

부동산

강종원 부동산 720-933-8214

고명혜 부동산 719-822-6484

공상현 부동산 303-731-7306

김복근 부동산 720-376-9179

김복심 부동산 719-291-5572

김상훈 부동산 720-935-9386

김우재 부동산 720-333-5168

김정미 부동산 970-402-3582

노정아 부동산 720-234-2424

로렌 박 부동산 720-434-7725

박성재 부동산 303-779-7979

박써니 부동산 720-512-8523

박영돈 부동산 720-298-4955

박정희 부동산 303-808-4668

빅터킴 부동산 720-935-9386

사이먼 김 부동산 720-266-8308

샘 엄 부동산 720-635-6001

세븐스타 부동산 720-808-3770

송보경 부동산 303-829-8051

신양수 부동산 303-903-5389

안드라스 부동산 303-801-8112

안젤라 이 부동산 303-549-7655

에이스 부동산 719-761-8876

오금석 부동산 303-521-5420

유미순 부동산 720-252-3295

윤창현 부동산 303-478-2964

이 엘리자벳 부동산 719-963-1616

임수연 부동산 720-233-1149

정선화 부동산 719-726-3031

정성기 부동산 720-999-4295

제이 킴 부동산 303-949-2812

찰스 가드너 부동산 303-974-8698

최원호 부동산 303-880-1809

최준경 부동산 720-206-8303

추경남 부동산 719-650-9877

캘리킴 부동산 303-332-5910

커버넌트 부동산 720-323-5461

콜로라도 부동산 303-808-4668

킹 마운틴 부동산 719-229-8283

타미 윤 부동산 720-979-5486

헬렌 부동산 720-810-9294

Soo Choi 부동산 720-771-7500

보험

박재경 보험 303-726-2786

김영훈 보험 303-283-0009

뉴욕 라이프 (애나 임 보험) 303-359-3103

샘김 보험 720-364-3442

허진옥 보험 303-801-0357

에스더 리 종합보험 303-755-7099

유어가디언 종합보험 303-353-2710

이동석 보험 720-322-6768

이미옥 종합보험 303-790-1779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303-306-7555

이승우 보험 303-870-1290

크리스송 종합보험 덴버 720-748-3898

크리스송 종합보험 스프링스 719-637-4909

표영숙 보험 303-755-1168

하청수 종합보험 303-495-5313

CAA 보험 720-328-8496

Impact Liability Insurance 303-810-5114

Sue Kim 종합보험 303-369-5588

식당/캐더링/노래방

강남식당 719-591-7764

나라스시 719-375-3186

대박 720-328-9328

돼지식당 303-873-6800

디엠지 303-955-2273

땡술포차 720-485-3682

맛나 식당 303-755-1887

뮤즈 노래방 720-389-7807

미스터김 바베큐 303-367-4444

본스치킨 720-845-2784

산장 719-598-1707

서울 바비큐 & 스시 303-280-3888

서울 바비큐 & 핫팟 303-632-7576

서스시 970-232-9435

성순대 도/소매 720-982-6316

소공동 뚝배기 집 303-751-2840

수라 719-434-7801

스시 가츠 아라파호 303-790-8822

스시 가프 오로라 303-368-8778

스시쇼 720-935-6559

신라식당 303-338-5070

신명관 303-751-7787

신사동 719-638-2695

신토불이 303-337-6889

쌀쌀맞은 치킨 303-353-2680

앵그리치킨(스프링스)719-896-9985

용궁 720-748-3003

우리반찬 303-974-5425

진흥각 303-369-7147

통통 719-591-8585

패밀리 노래방 303-755-5658

퍼니플러스 303-745-3477

해피타임 719-282-2110

히로뷔페 303-873-9999

Korean Garden 719-900-7858

SNOWL 720-542-9902

Ichiban 303-799-9888

Sukiya Ramen 720-398-9324

언론사

오즈매거진 720-427-8667

빛과 소금 뉴스 303-667-2778

콜로라도 타임즈 303-588-4718

융자/은행

급한융자 866-611-8710

덴버 파이낸셜 303-955-3000

션심 융자 303-621-4919

심소연 융자 720-508-0064

우리은행 720-398-9590

이성선 융자 303-306-7555

타미윤 융자 720-979-5486 프로액티브 파이낸셜 303-953-1371

BANK OF HOPE 213-637-9639

CAA 융자 720-771-2464

CBB 은행 303-520-7867

OPEN BANK 720-936-4492

Pacific City Bank 303-905-1181

Promise One Bank 720-236-5424

United Fidelity Bank – Aurora 303-343-8888

케이에스

303-993-8880

303-745-0012

오토 모티브
자동차 수리/판매 케디엠
한인업소록
자동차 정비&바디

FEB 3rd Week 2023 / 184th Edition

비즈 스페셜

1. 세금 보고, 8가지 함정을 주의하라!

2. 캥거루 족 탈출을 위한 6가지 지침

3. '워라밸', 어떻게 유지해야 하나?

센터 한마음 시니어

/ 데이케어 / 메디컬 서플라이/ 병원라이드

720.300.1852

'쥬시'

303.337.1921

편리한 장터, 한인 비즈니스의 총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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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최대종합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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