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1st / 41th Edition / Colorado / 문화저널
WEEKLY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 이러면 당신도 고소당할 수 있다 한국 그룹 배너, 덴버서 콘서트 열어
OZ MAGAZINE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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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때도/ 팔때도 전문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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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곧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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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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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February 1st 2020
타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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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소식 공정플랫폼 지쿱 서정훈대표, 덴버방문< 1문 1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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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앵글 밖 소식 우리교민, 우리주민 그리고 국가
44 칼럼
박경원 목사의 '횡설수설' 인생의 문이 닫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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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칼럼
Vanner rising in the US (C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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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스페셜 * 2020년 콜로라도 FREE DAY * 이러면 당신도 고소당할 수 있다. * 카페인보다는 비타민 E로 * 대학시절 돈관리 황금률 5가지 * 도전! 정월 대보름 음식 만들기 *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및 치료에 중요한 것들
한기표칼럼
통역서비스를 이용할 때 주의 할 사항(4)
26
정치칼럼 문화와 Soft Power의가치.
30
종교칼럼 김세권 목사 '팡터바' 분주한 삶을 향하여
46
한의학칼럼 '우리 자녀의 고민, 이제 부모 님의 책임'
24
오즈뷰팁 세련되고 편한 통바지스타일 '와이드 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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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러그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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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평론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SHIN REAL ESTATE AND INVESTMENT
신양수 부동산
주택 커머셜
투자 상가
호텔 모텔
리커스토어
전문
‘20년 융자와 부동산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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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공정 플랫폼 서정훈 사장 1문 1답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100인 중 1인으로 선정된 공정플랫폼 지쿱의 캡틴 서정훈대표가 덴버에서 지난 1월의 마지막날 덴버의 G Cooper들을 만나고 본지 김준홍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목적과 심경을 밝혔다.(관련기사 33면)
카메라 앵글 밖 소식 '우리 교민, 우리 주민 그리고 국가' 우한의 우리 교민들 태우러 간 대한항공 승무원과 기장들은 모두 자원자들이였다. 처음 자국민을 철수하는데 대한항공이 선정되었고, 회사는 자원자를 받기로 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관련기사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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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당신도 고소당할 수 있다 사진을 직접 게시하지 않더라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개인적인 것에 대해 소셜 미디어에 올리지 않는다. 그리고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도 증거로 간주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 (관련기사20면)
실력파 보이그룹 '배너' 투어 콘서트 지난 1월 22일 덴버 Oriental Theater에서 한국의 실력파 보이그룹 배너가 투어 콘서트 'VANNER RISING IN THE US'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는 16일부터 25일까지 약 열흘간 미국 5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 콘서트의 일환이다.(관련기사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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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 피해가 안 가게 하겠다고 설득함에도 불 구하고 일부 주민들은 우리 주민을 무시한 다며, 우리 주민들의 안전은 소홀히 한다며 반대를 외쳤고 급기야 이를 설명하고 설득 하러 온 정부 관계자에게 계란을 던지는 사 태까지 일어 났다. 이에 아산 시민들이 전 하는 온정의 메시지 ‘We are Asan’ 이라는 우한 교민 환영 SNS 캠페인이 일어났고, 일부 농성중이던 시민들은 다행히 교민 반 대 현수막을 철거, 수용 뜻을 밝혔지만 뒷 맛은 여전히 씁쓸하다.
카메라 앵글 밖 소식
우리교민, 우리주민 그리고 국가 최근에 전세계 사람들을 공포로 몰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자 수가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스 때에 비해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고, 발병지인 우한 을 포함한 중국 전역으로 엄청나게 늘어 가고 있는 현상이다. 아울러 세계 여러 곳 의 확진자 수 또한 그에 숫자를 보태는 양 상을 보이고 있음을 여러 매체를 통해 접 하고 있다.
도, 필리핀 등도 전세기를 이용한 자국민 철수에 나섰다. 아울러 이들 대다수 나라는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철수한 자국민들을 일정기 간 격리해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우한을 빠져 나온 우리 교민들도 아산과 진 천 격리시설에 수용됐다. 그러한 가운데 우 한 교민 입국을 놓고 한국사회는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냈다. 대통령이 나서서 주민들
이에 발 맞춰 각국의 나라들은 중국 우한 에서 자국민을 데려오려는 움직임이 본격 화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이 먼저 전세기로 자국민들을 본국으로 실어 나르는데 이어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호주, 영국, 터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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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www.applen.or.kr / sbs뉴스
한편, 우한의 우리 교민들 태우러 간 대한 항공 승무원과 기장들은 모두 자원자들이 였다. 처음 자국민을 철수하는데 대한항공 이 선정되었고, 회사는 자원자를 받기로 했 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과연 사람들이 자원 을 할지 의문이었으나 후속 뉴스는 예상을 넘어 섰다. 너무 많은 자원자들이 몰려 들 어 일단 베테랑급의 승무원들로 선정했다 는 회사측의 발표가 나왔다. 한 승무원은 “제대로 된 의료치료도 못 받 고 공포에 떨고 계신 우리 교민들을 빨리 모시고 나와야겠다고 생각해서 자원했습 니다”라고 했다. 그들은 제일 가까이에서 몇 시간 동안 교민을 돌봐야 한다. 바이러 스에 완전히 노출될 수 있는 상황임을 모르 고 자원하지 않았을 터, 그러나 우리 교민 들을 모시러 갔던 것이다. 혹자는 우한의 우리 교민들을 철수하는데 정부가 돈벌이를 한다는 말을 한다. 우한을 철수한 국민들에게 일부의 돈을 받는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지난 몇 년간 국가는 앞으로 다가 올 재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 예산을 세웠다. 그 예산에서 비용을 지불할 수 있음에도 국 민들에게 적은 돈을 받는 것은, 앞으로 닥 칠 재난을 위해 더 큰 예산을 준비하는 것 이다. 2017년도 11월 발리 화산 폭발 때 전 세기를 투입하고 탑승객들에게 탑승 전 비 용 납부와 관련한 서약서를 작성하게 하고 돌아와서 일부 비용을 받았으나, 한국으로
돌아온 그들은 그렇게 한국의 전세기를 기 다리고 두려움에 떨던 그들 중 일부는 비 용을 내지 않았고, 심지어 연락처나 이름도 허위로 작성한 사람들도 있었다.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 조력법에 따르 면, 제3조 1)국가는 영사 조력을 통해 사건, 사고로부터 재외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 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하며, 이를 위하여 필요한 재외국민보호 정책을 수립, 시행하여 한다.
영사 조력법 제19조(경비의 부담 등) ① 재 외국민은 영사조력 과정에서 자신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의 보호에 드는 비용을 부담하 여야 한다. 다만, 재외국민을 긴급히 보호 할 필요가 있는 경우로서 다음 각 호의 어 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국가가 그 비 용을 부담할 수 있다. 1 사건·사고에 처한 재외국민이 본인의 무 자력(無資力) 등으로 인하여 비용을 부담하 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2. 해외위난상황에 처한 재외국민이 안전 한 지역으로 대피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없 어 국가가 이동수단을 투입하는 경우 3. 외교부장관은 제1항 단서에 해당하지 아 니하는 재외국민이 제1항 본문에 따라 자 신이 부담하여야 할 비용을 즉시 지불하기 곤란한 경우로서 해외위난상황으로부터 해
당 재외국민을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시키 기 위한 수단을 투입하는 경우에는 그 비용 을 대신하여 지급할 수 있다. 이 경우 해당 재외국민은 외교부장관이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청구하는 비용을 상환하여야 한다. 4. 외교부장관은 제3항에 따른 상환의무자 가 해당 금액을 상환하지 아니하는 때에는 국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징수할 수 있다. 국가의 재정은 모두 국민들에게서 나온 세 금이다.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 함과 동시에 국민의 세금을 효율적으로 집 행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이다. < 주간오즈저널 김성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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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칼럼
한국 실력파 보이그룹 배너, 덴버서 콘서트 'VANNER RISING IN THE US'(Denver)
지난 1월 22일 덴버 Oriental Theater(4335 W
그룹 배너는 가요계 정상을 향해 한발씩 나아가
44th Ave, Denver, CO)에서 한국의 실력파 보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뜻의 그룹명을 갖고, K
이그룹 배너가 투어 콘서트 'VANNER RISING
팝의 색다른 방향성과 깊고 확실한 음악색을 보
IN THE US'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는 16일부터
여주겠다는 취지를 드러내는 5인조 그룹이다.
25일까지 약 열흘간 미국 5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 콘서트의 일환이다.
태환·GON·Ahxian·혜성·영광 등 배너 멤버들 은 평균 5년간의 트레이닝과 함께, 정식 데뷔
배너는 이번 미국 투어에서 데뷔 1집 정규앨범
전 일본 현지에서 200회 이상의 라이브공연으
타이틀 곡 '배로 두 배로'와 1st 싱글앨범 타이틀
로 자신들의 실력을 입증한, 전문가들 사이에서
곡 '미쳐버려' 등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새로운 실력파 아이돌로 꼽히고 있다.
관객과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K-pop 공연이 특히 미국 현지 팬들을 위해 평소에는 볼 수 없
덴버에서 열려 각 주의 한국 음악을 사랑하는
었던 수록곡 라이브 퍼포먼스, 그리고 다채로운
팬들이 모여 즐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커버와 유닛 무대로 특별한 무대를 꾸며 팬들 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스페셜
아래는 공연을 즐겼던 팬들의 생생한 리뷰이다
이벤트들을 마련하여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
도 했다.
Such an amazing, unbelievable cap for such a great night! While we’re all ready and braced for all of the kpop that’s about to come our way now that promotors realize we’re a viable location, we will never forget our first, VANNER! That was amazing! I had so much fun AND got to bring my sister to her first
배너의 소속사 VT엔터테인먼트 측은 "쉴 틈 없 는 일정에도 무사히 투어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 팬들의 사랑 덕분이다. 상상 이상의 전율을 느끼게 해 준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다음 앨범도 최선을 다해 준 비해 또 한번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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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concert and show her what it's all about. Thanks to everyone who made #Denvanner a huge success While they performed the last songs they circled the front of the stages, grabbing the outstretched phones and filming themselves. I may or may not have tried for it but while close, I didn’t quite make it. One of the best moments of the night? This girl who apparently shoved Alix and Cherry out of the way to make her way to the front gave her phone to Gon, he grabbed it, the case flapped open and he saw it was covered in ATEEZ stickers, he made a “huh, interesting” face and gave the phone right back to her, not filming himself. HAHAHAHAHHAHHAHA I LOVE GON SO HARD. < 주간오즈저널 김성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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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 주간오즈저널 김성연기자 > ‘기생충’(PARASITE)은 봉준호 감독의 일 곱 번째 장편작으로, 식구 전원이 백수인 가 족의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친구의 소개 를 통해 유명기업 CEO '박동익(이선균 분)' 딸의 고액 과외 면접을 보러 가면서 시작되 는 일련의 사건들을 그려내고 있다. 이 영화는 제72회 칸 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에 초청되어, 2013년 《가장 따뜻한 색, 블 루》 이래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수상 한 최초의 한국 영화가 되었다. 2020년 2월 9일 LA에서 진행되는 제92회 아카데미상 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영화상· 미술상·편집상 등 6개 부문 후보로 지명되 었으며,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로 오른 최초 의 한국 영화가 되었다. 제77회 골든 글로 브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외국어 영화상 3 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제40회 런던 영화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기생충’ 은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으며, 미국 아카 데미 시상식 직전인 2월2일에 열린 제73회 영국 아카데미(BAFTA) 시상식에서도 작 품상, 감독상, 각본상과 외국어 영화상 4개 부문에 후보 지명되어 외국어영화상과 각 본상을 수상했다. 미국 배우 조합상(SAG) 에서 캐스팅 앙상블상을 수상한 최초의 비 영어권 영화가 되었다. ‘기생충’이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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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에서 작품상을 받는다면 비영어권 영화 로선 처음이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 카데미 작품상을 동시에 거머쥔 영화는 지 금껏 1955년 미국 델버트 맨 감독의 로맨 스 영화 ‘마티’ 이후 한 번도 없었다. 발걸음 하나하나가 한국영화사의 역사가 되어가고 있는 ‘기생충‘에 세계인이 공감 하고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부 터의 내용은 스포일러(spoiler)를 포함하 고 있으며, 영화를 보지 않은 독자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조금은 불친 절(?)한 해석이다. 이 영화에는 많은 상징 과 비유들이 사용되어 그 해석 또한 각각
일 수 있고, 이러한 정답 없는 다양성이 더 많은 사람들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이에 해석들을 정리하고 덧붙이어, 영화평론가 이동진님의 평론집 제목 ‘영화 는 두 번 시작된다’처럼 또 다르게 보이는 영화가 되었으면 한다. 영화는 처음부터 수직적으로 시작된다. 다 르게 나누려는 의도는 카메라 앵글을 위에 서 아래로 흐르게 하고, 상류층의 집에서 는 테라스의 윈도우나 전등을 이용해 스크 린을 좌우로 구분한다. 유행했던 사업들이 잇따라 망하며 끝내 하
층민으로 전락한, 명문대와 미대를 지망했 던 아들 딸이 있는 한 가족. 재물운을 부른 다는 수석은 영화 일련의 과정 속 아들 기 우에게 희망이 되고 욕망과 집착이 되며 침 수된 반지하에서 물에 떠오르는 환상이 된 다. 미신처럼 지키던 수석은 끝내 기우 자 신의 머리에 큰 상처를 남기는 도구가 된 다. 상류층 박사장네 가족보다 더 오래 그 집에 산 가정부 문광은 자신의 것이 아님 에도 유명 건축가가 지은 커스텀 하우스를 소개하며 북한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흉내 네 자본주의를 찬양한다. 빛이 안 드는 반 지하, 방공호에 사는 하류계층과 밝고 높 은 곳에 사는 상류계층. 그들 사이에는 기 나긴 계단이 있다. 마치 하늘과 땅을 잇는 계단처럼 한없이 올라가야 닿을 수 있는 윗 동네와 끝없이 내려가야 닿을 수 있는 아 랫동네. 누군가에겐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미세먼 지를 씻기 우는 고마운 비로, 또는 낭만이 나 기껏 짜증 정도의 해프닝이지만, 누군가 에겐 생계나 생명을 위협하는 재앙이 된다. 누가 누군가에게 한 행위가 아닌 그저 세상 에서 아무런 이유나 원인도 없이 맞닥뜨리 는 재난인 것이다. 부자인데도 착한게 아니라 부자이기 때문 에 착하다는, 그래서 부자가 아닌 나는 어 쩔 수 없고 정당하다는 자기합리화. 리스 펙을 외치고 박사장 발걸음에 때 맞춰 불 을 켜는 선망과 순응의 하류층. 그나마 순 수한 박사장네 막내는 모스부호를 해석하 려 했지만, 하류층의 목소리를 들어줄 인 식도 의지도 없는 상류층 박사장네 부부에 게 하류층은 그저 지하철 냄새 같은 이상한 지하 냄새가 나는, 언제든 바꿀 수 있는 존 재일 뿐이다. 지울 수 없는 이 하층민의 냄 새는 결국 아버지 기택이 박사장을 죽이는 계기가 된다. 또한, 상류층에겐 하류층이 넘을 수 없는 분명한 선이 있으며 기택이 박사장의 사생 활을 묻는 선을 넘자 박사장은 불쾌해하고 불허한다. 이 영화는 카메라 앵글, 소품 등 으로 세로로 가로로 선을 그어 나누고 구 분한다.
< 줄거리 요약 > 사업에 실패해 반지하에 살고 있는 기택( 송강호) 가족은 피자 박스 접기가 유일한 생계수단이다. 지독한 가난에 찌들던 이 들에게 기회가 온다. 아들 기우(최우식) 의 친구 민혁(박서준)이 유학을 떠나게 되었는데, 민혁을 대신해 기우가 박사장 (이선균)의 딸 다혜(현승민)의 과외를 맡 게 된 것이다. 연세대 재학증명서를 위조 하고 기우는 박사장의 집으로 가 다혜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그리고 박사장의 아들 다송(정현준)이 그림 그리기를 좋아 하는 것을 본 기우는 박사장의 부인 연 교(조여정)에게 좋은 미술 선생이 있다 며 여동생 기정(박소담)을 제시카로 위장 해 취업시킨다. 기정은 박사장의 운전기 사가 차 안에서 불미스러운 행위를 했다 는 오해를 하게해 해고되게 한다. 운전기 사로 대신 채용된 사람은 다름 아닌 기택 이었다. 대리운전 경험이 있었던 기택의 운전 실력에 박사장은 만족해하고 이제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이 집의 가정부로 있던 문광(이정은)을 폐결핵 환자로 몰아 해고당하게 만든다. 문광을 대신해 가정 부로 온 것은 기택의 부인 충숙(장혜진) 이었다. 기택 가족은 박사장 집안을 완전 히 장악하게 된다. 어느날 박사장 가족은 캠핑을 떠나고 기 택 가족은 박 사장 집에 한데 모여 잔치 를 벌인다. 그런데 해고된 문광이 갑자기 찾아오는데, 알고 보니 이 집 지하에 비 밀 방공호가 있었는데 이곳에 문광의 남 편 근세(박명훈)가 숨어 살고 있었던 것 이다. 사업에 실패하고 사채까지 쓴 근세 가 채권자들을 피해 방공호에 잠적해 있 던 것이다. 문광은 충숙에게 이 사실을 비 밀로 해달라고 애원하다 기택과 기우, 기 정 모두 발견하고 이들이 가족이며 이들 의 농간으로 자신과 운전기사가 해고되 었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오히려 기택 가 족을 협박하게 된다. 하지만, 기택 가족에
의해 문광과 근세는 포박되어 방공호에 갇히고 큰 비 때문에 캠핑장에서 급히 돌 아오는 박사장 일가의 눈을 피해 기택 가 족은 무사히 집을 빠져 나가지만 이날 폭 우로 기택의 반지하 집은 침수되고 이재 민 보호소에 머무르게 된다. 다음날 다송의 생일파티에 기택 가족들 이 초대받는다. 박사장은 아직 이들이 가 족이라는 것을 모르는 상태. 비 개인 화 창한 날 다송의 생일파티는 성대하고 즐 겁게 진행이 되는데 지하 방공호에 갔던 기우는 근세에 의해 머리에 부상을 입고 쓰러지고 근세는 칼을 들고 파티장을 덮 친다. 기정이 근세 칼에 맞고 죽임을 당 하고, 박사장은 기택에게 자동차 키를 달 라고 하는데, 이때 박사장이 냄새 때문에 코를 막고 불결하다는 표정을 짓자 기택 이 순간 박사장을 칼로 찔러 살해하고 만 다. 얼마 후 기우는 살아났지만, 기택은 어딘가로 잠적해 버렸고, 기우와 충숙은 집행유예로 풀려난다. 시간이 조금 흘러 겨울이 되고 기우는 박 사장 집을 관찰하다 전등이 깜빡거리는 것을 발견하고 이것이 모스 신호임을 알 게 된다. 해석해 본 기우는 기택이 방공 호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언젠 가 돈을 많이 벌어 박사장 집을 사게 되 는 날 기택을 구해낼 것이라는 각오를 다 지지만 현실은 여전히 반지하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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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그 집의 모든 것을 소유한 듯한 시간, 박사장네 가족이 캠핑간 날, 바깥 잔디에서 햇볕 을 즐기고 드넓은 창가 거실에서 양주 파티를 하 는 기택네 가족은 각종 고급양주를 잔 하나에 섞 어 마시고 개 사료인 연어육포를 모르고 먹는다. 꿈에 그리던 상류층 생활을 흉내도 제대로 내지 못하는 중에 폭우로 급히 돌아온 박사장 가족에 놀라 영화 첫 장면에 나오는 바퀴벌레처럼 테이 블 밑으로 침대 밑으로 어둠 속에 숨는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하층민은 노력을 하지 않아 그렇게 되었다고 그리지 않는다. 자식들도 열심 히 공부했었고 아버지도 여러 사업을 벌이며 가 족을 부양했었다. 가족애 또한 보통의 가족과 다 를 바 없다. 방공호에 갇혀있던 가정부 문광의 남편도 책장 가득 사법시험을 준비한 흔적이 있 다. 결국 가장 좋은 계획은 무계획이라는 기택의 체념처럼, 열심히 살았어도 운이 없거나 이유 없 이 그냥 그렇게 된 것이, 과장되었다 하여도 누 구에게나 그럴 수 있다는 것이 섬뜩하다. 가정부 문광은 같은 불우이웃끼리 도와달라며 기택의 아내 충숙에게 애원하지만 매몰차게 거 절한다. 충숙이 문광을 지하실에 발로 밀어 넣 는 순간 문광네 가족은 하류층, 기택네는 중류 층, 박사장네는 상류층으로 나뉠 수도 있지만 어 찌됐든 상류층에겐 모두 선을 넘지 말아야 할 하류층일 뿐이다. 하층민의 연대가 어려운 것이 계층의 사다리를 오르기 위해 경쟁하는 가장 가 까운 상대가 바로 같은 하층민이기 때문일 수 도 있겠다. 감독의 말처럼 마냥 선한 사람도 마냥 악한 사 람도 없는 이 영화에서, 부에 대한 집착과 선망 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고 이룰 수 없는 계획 도 반복될 수 밖에 없음을 암시하는 마지막 신 (scene)은, 노력하는 만큼 이룰 수 있다는 말이 그저 희망고문이 되는 지금 현실과 맞닿아 보는 관객들을 씁쓸하게 한다. 불안과 공포는 이 영화 의 주제다. 지역을 불문하고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이 시대에 전세계 많은 이들이 공감하 는 이유이기도 하다. 결국 ‘기생’에서 ‘공생’을 고 민하게 만드는 것이 감독의 의도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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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Choi MS, MA, CNE, SFR RELOCATION SPECIALIST REALTOR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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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꿀팁>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및 치료에 중요한 것들..
바이러스 침투로 발병한 모든 병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최상화 시켜 우리 몸속
기, 무우말랭이)와 말린 과일들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의 유전자 자체가 바이러스를 격퇴시키게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고 치료법
8. 세제를 통해 손을 씻을 경우에는 비누 거품을 내어 곧바로 씻으면 바이러스가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죽지 않는다. 손에 거품을 내고 최소한 20초 이상 있다가 물로 씻어내야 바이러
1. 우선 밤 10시전에 취침하여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함.
스가 죽는다. 20초는 “생일 축하 합니다 (Happy birthday to you)” 노래를 전부
2. 음식물로는 비타민 A가 많은 녹황색 채소와 고구마를 많이 섭취.
부르기를 두번 하는 동안 걸리는 시간과 일치한다 <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3. 비타민 C가 많은 귤, 사과, 대추, 딸기, 레몬, 오렌지 등 신 과일을 매일 섭취 4. 비타민 E가 많은 견과류 (넛들) 콩나물 녹두나물 시금치 양배추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요리시 기름은 카놀라 기름이나 콩기름을 사용 5. 하루에 8컵 이상의 물을 마시면 바이러스를 격퇴시키는 백혈구의 활동 최상이 된다. 6. 백혈구의 활동을 무력하게 하는 술, 담배, 커피, 마약류는 단호히 끊는다. 7. 열대지방에서는 우기에, 온대지방에서는 겨울철에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이 되 는 이유가 비타민 D의 결핍과 관계가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으므로 햇빛 가운데 운동하거나 겨울철에는 햇빛 드는 창가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고 말린 채소 (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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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운드-K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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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당신도 고소당할 수 있다 사진을 직접 게시하지 않더라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개인적인 것에 대해 소셜 미디어에 올리지 않는다. 그리고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도 증거로 간주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
당신이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으로 인해 고소당할 수 있다면 놀랄 것이다. 온라인으로 재미있는 사 진을 공유 했나? 공원에서 아이의 비디오를 녹음 했 나? 식당에 대한 나쁜 리 뷰를 남겼다면 지금 당장 이글을 읽어야한다. 불법 으로 고소당할 수 있는 당 신을 보호하는 방법이 여 기에 있다.
온라인 판매
인스타그램의 사진에 태그 지정
인터넷은 열정을 공유하고 조언을 얻고, 심지어 제품을 판매
소셜미디어는 새로운 흔적이며, 가장 나쁜 부분은 대부분의
하는 사람들과 연결할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물건을
사람들이 자신이 그 흔적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팔려면 컴퓨터가 당신의 것이 아니더라도 고객의 모든 데이
못한다는 것이다. 가족 법률 변호사 소도마는 “새로운 사랑,
터를 확보하고 보호하는 일을 담당해야 한다. 변호사 다우굴
재미있는 휴가 사진, 당신의 의치, 당신의 재산에 대한 단서,
은 “고객의 데이터는 잠재적으로 미국과 해외에서 볼 수 있
현재의 인간 관계도와 같은 의도하지 않은 많은 정보를 줄
는 만큼 사이버보안에 의한 주요 소송 영역이다. 웹사이트를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당신을 고소하는데 사용될 수
소유하고 있고 사이버 공격을 막기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거
있다. 예를들어 이혼이 마무리되기 전에 여자친구와 귀여운
나, 충분하지 않다면 고객의 데이터가 손상되고 손해를 입힐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 ‘간통죄’와 비슷한 ‘애정 이간법’
수 있다. 이로 인해 사이버 보안 과실로 고소 당할 수 있다.”
소송이 일어나고 위자료 청구에 영향을 미치고 합의 협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애정 이간법은 하와이, 일리노이, 미
자신을 보호하라! 온라인 보안을 철처히 한다. 전문가를 고
시시피, 뉴멕시코,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 다코타 및 유타
용해 웹 사이트가 안전한지 확인하거나 사람들이 Etsy 또
에서 지금도 실행되고 있다.”고 말한다.
는 ebay와 같이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물건을 판매할 수 있 도록 돕기 위해 존재하는 서비스를 사용한다. 당신은 아마
자신을 보호하라! 사진을 직접 게시하지 않더라도 문제가
도 이런 일상적인 것들이 불법이라는 것을 결코 깨닫지 못
생길 수 있다. 개인적인 것에 대해 소셜 미디어에 올리지 않
했을 것이다.
는다. 그리고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도 증거로 간주된다는 사 실을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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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사진에 태깅
질문 중 하나는 개가 줄에 묶여 있었는지에 대한 여
다르다.
법적인 관점에서 보면, 요즘 소셜미디어는 모든 문제
부다. 그런 법이 없는 상황에서도 개에게 목줄을 매
출처:여성저널 주디 하트만 기자
의 원천이다. ‘사진에 태그를 붙일 수 있을 뿐만 아니
지 않는 것은 개를 통제하지 못하고 공격을 막지 못
라 소송에 노출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
했다는 의미로 간주된다.
게 태그를 붙일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이 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하고 모든 사람에게 태
동료에게 사적 농담
그를 붙일 수 있지만 허가가 없으면 소송에 휘말릴 수
직장에서 농담은 최근 논란의 온상이 되었고, 당신
있다. 모든 사람이 홍보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당신이
의 모든 발언이 친절하고 정중하며 전문적이며 오
그들의 허락없이 그들의 초상을 만들어 내거나 공유
해할 여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하거나, 파티에서 술에 취한 친구의 사진을 찍는 것처
도 중요하다. 특히 부하직원이 당신이 말하는 것에
럼 그들이 곤경에 처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사진을 게
불쾌감을 느낀다면, 당신의 회사는 책임을 질 수 있
시하면 그들은 당신을 고소할 수 있다.”고 변호사 애
으며 상황에 따라 개인적으로 고소를 당하거나 해
드킨스는 말한다.
고될 수 있다.
자신을 보호하라! 사진에 누군가를 태그하기 전에 항
자신을 보호하라! “농담이나 성격이 좋은 사람에 지
상 허가를 요청한다. 허가 받은 사진만을 태그한다.
나지 않는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은 차 별이나 적대적인 작업환경으로 볼 수 있다. 직원들
공원에서 비디오를 찍고 있다.
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주로 일에 대해 이야기한
어떤 일이 발생하면 많은 사람들이 휴대 전화를 꺼내
다. 주말이 어땠는지 물어봐도 괜찮지만, 개인적인
서 장면을 녹화한다. 불행히도 이러한 비디오는 불법
삶에 대해서는 자세히 캐묻지 않는다.” 고 변호사
일 수 있으며 소송이 발생할 수 있다. 워싱턴 D.C.의 변
니콜라스가 말한다.
호사인 토마스는 “사람들은 요즘 내내 비디오를 찍고 낯선 사람 또는 의심하지 않은 사람들을 콘덴츠에 포
결혼
함하지만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플로리다, 일리노이,
결혼에 대해 올리는 것이 고소를 당한다는 것은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시간, 몬타나, 네바다, 뉴햄
슬프지만 사실이다. 인행에서 가장 행복한 사건이
프셔,펜실베니아 및 워싱턴의 12개 주에서는 모든 당
많은 사람들이 고소당하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사자가 대화를 녹음하기 전에 동의 해야 한다. 단, 양
아니지만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다. 아무도 그들의
당 동의 규칙에는 몇 가지 예외가 있다. 이것은 공개적
진정한 사랑이 고통으로 끝날 거라고 생각하고 싶
으로 찍은 비디오 뿐 아니라 보안 카메라도 포함한다.
지 않지만, 예
식장 통로를 걸어 나
가기 전에 고 자신을 보호하라! 허락없이 사람들을 기록하지 않는
제다. 변호사
다. 비디오를 만들 때는 방관자를 포함시키지 않도록
은 “결혼의
주의한다. 대부분의 주에서는 상대방이 허락하는 한,
50% 정도가
전화 또는 직접 대화의 녹음을 허용한다. 그러나 상
이혼으로 끝나
대방이 모르게 녹음한다면 그건 도청이고 영장이 필
고 대부분의 이혼
요하다.
은 지저분한 소송으
려해야 할 문 폴
로 끝난다.”고 말한다.
개를 산책을 시키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개가 과거에는 누군가를 물지
자신을 보호하라! “여러가지
않았다면, 그 개가 처음 물었을 때도 책임을 질 필요
결혼 조건을 명시한 혼전 계약
가 없다고 믿는다. 대부분의 주에서는 개에게 낯선 사
서로 결혼에 대한 위험 노출을 최
람과 자동차를 향해 짖는 것과 같은 공격적이거나 폭
소화할 수 있다. 약혼녀와 할 수 있
력적인 경향이 나타나면 개에게 물릴 책임이 있다고
는 가장 낭만적인 대화는 아니지만, 가
간주된다.
장 중요한 대화 중 하나일 수도 있 다. 서로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
자신을 보호하라! 항상 개를 단단히 묶어 산책한다.
록 확실히 명시한다. 이것은
만약 당신의 개가 누군가를 물면,가장 먼저 물어보는
단순한 혼전 계약서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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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편한 통바지 스타일,
와이드팬츠 스키니 만큼 편한 와이드한 핏이 매력적인 와이드 팬츠 는 편함에 세련됨을 더한 아이템이다. 넉넉한 핏이으로 인해 타이트한 스키니보다 통풍이 잘 통해서 건강면에 서도 장점을 가지고 있다. 유행은 돌고 돈다고 한다. 1920년대에 코코 샤넬이 즐 겨 입었으며,우리의 엄마의 젊은 시절에 유행했던 나팔 바지라 불리는 팬츠가 1960년대말에 등장해서 1970년 대 크게 유행되었다. 얼마전부터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이 아이템은 키가 작 은 여성부터 키 큰 여성 누구에게나 코디를 어떻게 하 는냐에 따라서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 다. 이 아이템은 청바지 뿐만 아니라 면바지, 정장바지 로도 만들어졌고 실크와 같은 다양한 소재로도 활용 이 되었다. 루즈 핏으로 헐렁하게 늘어지게 하고 끝 단만 접어서 편하게 입을 수 있고, 약간 형태가 잡힌 스타일은 9부정 도로 입어주면 편하다. 부담없는 캐주얼 스타일이 필요한 때는 자켓이나 운동 화와 비니로 매치해주면 되고, 프린트된 상의와 니트 등을 입어주면 시선이 윗쪽으로 올라가서 와이드팬츠 에 볼륨감을 줄여줄 수 있다. 포멀함이 필요한 경우에 는 블라우스나 코드 등으로 구두와 매치해주면 좋다.
사진출처 ; 패션엔 / 1boon.kakao.com / Wheretoget.it / pinterest / I want her style / zian / m.blog.daum.net / fashion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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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보다는 비타민B로 서울 시내를 걷다 보면 한 블록에 한두 곳 씩은 커피 전문점이 있다. 최근의 보고서에 따르면 커피가 단일 음식 기준으로 주당섭취빈도가 12.2회로, 배추김치(11.9 회)와 잡곡밥(9.6회)을 넘어섰다.
카페인 적당하게 섭취해야 사실 카페인이 몸에 나쁜 영향만 미치는 건 아니다. 혈압 때문에 생기는 두통,
중이 잘 안 되거나 잠이 쏟아지면 에너지 음료나 드링크제를 마시는 청소년
편두통, 권태감들을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각성 효과 덕분에 섭취하면 정신
까지 생겼다. 하지만 이런 효과는 일시적일 뿐이다. 너무 많이 마시거나 습
이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 게 이런 이유에서다. 근육에 쌓인 피로를 풀어 활동
관화하면 오히려 불안감이 더해지고 집중력은 떨어지고 잠은 다른 날 몰아
하기 더 쉽게 만들어주는 기능도 있다. 때문에 카페인이 약 성분으로 쓰인 지
서 자게 되는 등 악영향을 미친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벌써 오래다.흔히 접할 수 있는 약 중에선 진통제나 감기약 등이 종종 카페인 을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카페인이 몸에서 순기능으로 작용하려면 정해진
어른이건 아이건 피곤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졸릴 때 카페인 보다는
용량을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잠이 잘 안 오는 게
스트레칭이나 산책, 과일 등을 찾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를 덜
바로 이 때문이다. 근육 운동이 너무 활발해져 호흡이 가빠지는 사람도 있다.
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물질로 세로토닌을 들 수 있다. 딸기와 바나
에너지 음료의 효과는 일시적이다.
나, 참외에는 세로토닌이 잘 분비되도록 도와주는 비타민B가 많이 들어있다.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두부와 두유처럼 콩으로 만든 식품에도비타민B가 풍
에너지 음료는 어린이나 청소년 사이에서도 요즘 한창 인기다. 공부할 때 집
부하다. 카페인 대신 이제 비타민B다. <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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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Philosophy 정치가 도덕을 말하다..
“문화와
Soft power의 가치" 글 신봉수 사진출처:중앙시사매거진
신봉수 (주간오즈저널 논설주간) 한국 외국어 대학교 중국어과 졸업 / 동 대학교 국제 정치학 아주지역 연구학과 졸업동 / 대학교 중국 문제 연구소 연구원 재직
문화에 대한 정의는 문화를 연구하는 학자만큼 많다고 한다. 위키 대
‘한류’란 뜻은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포함한 한국과 관련된 것들이 다
백과 사전의 정의는 “문화는 일반적으로 한 사회의 주요한 행동 양식
른 국가에서 유행하는 현상이라는 뜻이다. 우리는 ‘한류’에 대한 자긍
이나 상징 체계를 말한다. 문화란 세계관, 사회사상, 가치관, 행동양
심과 감사를 갖고 있다. 대중 가요, 드라마, 영화등의 소재는 그 나라
식 등의 차이에 따른 다양한 관점의 이론적 기반에 근거하여 여러 가
가 갖고 있는 사상이나 가치관 혹은 행동양식의 표현이며 ‘한류’의 전
지 정의가 존재한다. 문화라는 용어는 라틴어의 ‘cultura’에서 파생된
파는 직접적으로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삶의 모습을 해외에 전파하는
‘culture’를 번역한 말로 본래의 뜻은 ‘경작’이나 ‘재배’였는데, 나중에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지금까지는 아주 성공적인 과정을 보여주고 있
교양, 예술등의 뜻을 가지게 되었다. 좁은 의미의 뜻으로는 교양과 발
다. 단순히 BTS가 빌보드 차트에 선정되고 기생충이라는 영화가 국제
전된 의식등을 의미하며 넓은 의미로는 생활 양식 전반을 지칭하는 말
영화제에서 상을 받고 이희문이라는 국악인의 해외 공연이 극찬을 받
이다. (나무위키에서 인용)
아서가 아니다. 또 오래전의 일이지만 드라마 대장금이 중동 국가에서 90%의 시청률을 기록한 뉴스를 보면 웃음도 나왔었다. 어떻게 현재 대
필자가 인용하였으면서도 사실 정확히 문화에 대한 이해가 쉽지는 않
한민국의 모습도 아닌 조선시대의 음식을 소재로 만든 드라마에 이런
다. 단어의 뜻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미와 해석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필자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이 실제적으로 국가와 사회에 어떻게 적용되고 나에게는 어떤 의미를
연기자의 연기나 드라마의 신선함에 매료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런
갖는지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다. 일례로 한국 사람이
반응은 일회성이나 단발마에 그친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드라마, 대중
라면 ‘한류’라는 말을 많이 듣고 사용하기도 한다.
가요, 영화의 추세는 꺽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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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단순히 ‘한류’의 전파가 아니고 최소한
국가 차원에서의 외교 행위에 관한 것이다. 국제
대적 상황에 미주 한인 사회는 이에 대한 인식
대중 문화에 관련된 부문만 보면 선도하고 있다
관계에서 소프트 파워 자원들은 어떤 나라의 문
과 활용이 얼만큼 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것이 전세계의 많
화 양상이나 가치관, 정치적 목표 등으로 인해
은 국가에서 대한민국의 대중 문화에 열광하게
발현되는 ‘호감’ 혹은 ‘매력’과 연관된다. 군사력,
마지막으로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내가 원하는
하고 있는 것일까. 사실 ‘한류’를 공부하면서 대
, 경제력등의 물리적인 힘을 지칭하는 하드 파워
우리나라”편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글을 마무리
중 문화만 세계를 휩쓸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Hard Power)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소프트 파
짖고 싶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
을 께달았다. 화장품과 화장 기술, 국악, 음식등
워가 사용된 이후 세계 각국 특별히 강대국은 문
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
등. 너무나 많은 대한민국의 문화가 세계에 전
화라는 분야를 그들의 자원에 포함시켜 대외 정
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
파되고 있으며 현지에서 각광을 받고 있음을 발
책을 입안하고 진행시킬때 적절히 활용하고 있
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
견했다.
다. 그렇지만 각국의 의도대로 소프트 파워가 그
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 富 力 )은
들의 전유물이 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각 국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
정말 우리의 무엇이 세계를 미치게 하는지 너
가의 문화라는 개념과 사회의 가치관 그리고 국
强 力 )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무 궁금하다. 예전에 우스게 소리로 “우리것이
민의 바람이 일치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좋은 것이여”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우리 것이 너무 좋아서 세계인이 열광하는 것일까? 솔직
과거 미국의 대중 음악은 전세계에 영향을 주었
히 잘모르겠다.
다. 그러나 그시대에는 소프트 파워라는 개념이 없었다. 1990년대 부터 ‘한류’의 바람이 불고 난
"21세기는 군사력,경제력 같은 하드파워에 소프트파워가 결합한 스마트 파워의 시대"(조셉 나이)"
정무외교
경제외교
+
하드파워
공공외교 소프트파워
필자는 국제 정치학을 전공한 사람이기 때문에
후 부터 소프트 파워라는 개념이 등장한 것이다.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다. 그러나 현재 대
그리고 이후 전세계를 아우르는 문화의 트랜드
한민국의 소위 ‘한류’라는 트랜드가 대한민국에
는 ‘한류’인 것이다.
얼만큼 이익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치학 적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다. 유명한 정치학자
그럼 대한민국 정부는 이러한 소프트 파워를 보
중에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의 조지프 나
유하고 막강한 국가의 자원을 소유하게 되었는
이(Joseph S. Nye) 가 2004년 그의 저서 '소프
데 이를 얼만큼 활용하고 있을까. 경제적 효과를
트 파워'(Soft Power:The Means to Success in
추정해도 어마어마한 실제적 이익을 대한민국
World Politics)를 발표한 후 이 용어는 외교 현
에 주고 있으며 외교 정책에도 도움을 받고 있
장과 언론에서 자주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나이
다. 얼마전 사우디 아라비아 왕세자가 문대통령
는 소프트 파워를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제
의 사우디 아라비아 방문시 BTS를 꼭 데려와 달
적인 세 가지 형태의 ‘자원’으로 분류하였다. 그
라고 신신당부 했다는 뉴스는 소프트 파워의 실
나라의 문화와 정신적 가치 그리고정당하고 도
제적 적용 가능 사례로 분석할 수 있다. 이뿐 아
덕적 권위를 지니는 것으로 인식되는 그 나라의
니라 동남아시아 외교에서도 북유럽 순방에서
대외정책이다.
도 외교관의 노력도 있었지만 문화분야의 소프 트 파워가 함께한 사례가 너무 많다. 이제는 대
문화는 실제의 삶 속에 구현된 물질적, 제도적
중문화가 확실한 국가의 자원이 되는 시대이다.
양식들을 의미하며, 정신적 가치는 도덕적, 규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과 연구는 정부의 몫
적 사회 질서의 원칙을, 마지막으로 대외정책은
이다. 소프트 파워의 중요성이 점점 대두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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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돈 관리 황금률 5가지
1 . 예산을 만들고 충실해라 첫번째 단계는 매달 얼마나 많은 돈을 지출하는지 알아야 한다. 가족 기
는 것이 좋은 신용을 확립하고 신용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여금, 저축, 파트타임 일자리에서 얻은 수입, 대출 또는 보조금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런 다음 음식, 임대료, 기숙사 요금, 책 등 실생활에 사용해
<가장 비싼 돈 실수 3가지 황금률>
야할 비용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고 계획을 세운다. 돈을 쓰려면 해당 항
가끔은 돈 실수를 하고, 매년 벌어 들이는 돈을 지키고 보호하는 방법을
목에 지출 비용을 적는다. 단,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돈을 절약한다. 지
간과한다. 나쁜 돈 버릇을 없애고 더 나은 습관을 개발하는 법을 배울 수
출을 초과하지 않도록 현금지급기 방문 빈도와 비용을 계속 기록한다.
있다. 다음은 피해야 할 가장 비싼 돈 실수 중 세가지다.
2. 책 구입 비용 때문에 너무 많은 지출은 막는다.
1. 신용을 확인하지 못했다.
아마존 닷컴 같은 온라인 서점들은 대부분의 서점 교과서에 비해 훨씬
모든 사람들은 3개의 주요 온라인 신용평가에서 1년에 한 번 무료 신용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중고 도서는 캠퍼스 서점에서도 종종 발
보고서를 받을 자격이 있다. 그러나 신용 보고서는 미국의 성인 중 4%만
견할 수 있으며, 일부 서점에서는 대여 옵션을 제공한다. 그렇지 않은 경
이 청구한다. 신용평가의 오류를 발견하면 대출금이나 신용카드에 이자
우 체그 닷컴(Chegg.com)과 같은 온라인 대여 사이트를 이용해 구입한
가 너무 높거나 아예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신용평가 리포트를
다. 학기 말에는 필요 없는 책을 다시 팔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
얻으려면, 크레디트포트닷컴(annualcreditreport.com)에서 알아본다.
3. 수수료와 벌금을 조심하라.
2. 대학지원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꺼내면 1달러 50센트를 지불하는 것은 큰 문제가
Finaid.org의 발행인인 마크에 따르면 “많은 부모들이 첫 자녀의 대학
되지 않는다. 그러나 ATM을 일주일에 세 번 사용하면 한 달에 18달러
학비로 재정 지원을 신청하지만 거부 당하면 두 번째가 대학에 갈 준비
이상까지 수수료를 내야한다. 주차 티켓은 말할 것도 없고 DVD 대여료
가 되면 다시 신청할 수 있고 자격을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
와 도서관 벌금에 대한 연체료도 마찬가지다. 작은 일을 간과하지 않는
한다. 대학이 어떤 형편을 위할 수 있는지 알아내는 좋은 방법은 웹사이
것을 기억하면 장기적으로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트 finaid.org / calculators를 찾아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고 말 한다. 정부 지원이나 장학금을 받기 위해 기회를 놓친 것은 또 다른 일
4. 재정상태를 온라인으로 추적한다.
반적인 실수다. 대학마다 마감 기한이 다르다. 부모는 자녀를 위해 매년
청구서와 수업료가 만기가 되면 자동 지불 또는 디지털 알림을 설정한
정부지원을 신청하고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장학금을 찾아보
다. 알림 설정은 만기 전에 금액이 지불되거나 잔액 부족으로 연체료와
기 시작한다.
처벌을 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사기로 부터 보호받을 수 있 다. 대학가에 새로운 은행 계좌를 개설하든,아니면 현재 계좌를 보관하
3. 신탁 포기하기
든, 온라인 은행 옵션을 자주 체크하고 당신의 자금이 오가는 내역서를
위탁자가 자신의 재산권을 수탁자에게 이전하여 특정 목적에 따라 관리,
계속 게시할 이메일 경고를 선택한다.
처분하게 하는 신탁이 부유층만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부모나 조부모의 유언장을 통해 손을 넣을 수백만 달러가 없더라도 신탁을 포
5. 나쁜 신용을 조심해라
기하지 말자. 유언장을 보호하여 상속인의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처음으로 자녀의 신용카드를 신청할 경우, 이자율이 낮고 연회비가 없는
신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버지니아주 노퍽의 재정 고문인 저스틴풀
카드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신용 한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도 좋은 생각
톤은 “변호사가 신탁을 설정하면 자산 소유권을 이전하는 것을 잊지 않
으로 1000달러로 한도를 정하는 것은 좋은 출발점이다. 매달 잔액을 갚
는다.”고 말한다. 미셸 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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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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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터바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데바쉬'는 벌꿀이 아니라, 과일즙을 지칭한다. 물이 부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족하고 척박한 가나안에서 과일즙을 만드는 건 부단한
(요한계시록 3장 21절)
노력이 있어야 가능했다. 그건 당연히 이스라엘이 해야 할 일이었다.
어느 회사 영업부장이 직원들에게 각자의 목표 할당량 을 달성하라고 독려했다. 그는 보너스로 목표를 달성하
미드라쉬(the Midrash)는 젖이 superior quality를 상
는 직원에게 자기의 바닷가 별장을 1년간 무료로 쓰게 해
징하면, 꿀은 sweetness를 나타낸다고 했다. 미드라쉬
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자 한 직원이 말했다. “부장님.
는 이스라엘이 고통 가운데 있을 때 만들어졌다. 현재
해변에 별장을 가지고 계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그가
성이 담보된 표현이 아니었다. 하면, 성경의 미래와 미
대답했다.“지금은 없지. 그렇지만 자네들 모두가 목표를
드라쉬가 쓰여진 시대의 미래가 바로 '젖과 꿀'에 함축
달성하면 별장을 살 수 있다네.”
되어있다.
영업부장을 나쁘게만 볼 건 아니다. 회사원들이 열심을
조금은 열심을 낼 필요가 있다.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하시
내면, 당연히 회사가 커진다. 하나님 나라 확장은 그냥
겠지란 생각은 별 의미없다. 하나님은 자신의 일을 하신
이루어지지 않는다. 나라 구성원이 열심을 내서 일할 때
다. 그건 우리 핑계 이유가 감히 아니다. 문제는 우리가
에 영토가 넓어진다.
일하는 가에 달려있다.
가나안은 결코 '젖과 꿀'(칼랍 우데바쉬 )이 흐르는 땅이
오늘 부로, 하나님 나라에 직원으로 취직했다치자. 그
아니었다. 그건 이스라엘이 만들어야 할 땅의 미래 모습
곳을 넓히기 위해서, 약간은 분주하게 살아도 좋겠다.
이었다. '젖'은 설명할 필요가 없지만, '꿀'은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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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삶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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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세번째이야기
결심 요즘 읽었던 책 ‘파라독스 이솝 우화’에서 읽
에 같이 매달린 건 도둑이었다.도둑은 오래된
수 없는 이런 일들은 인류가 생긴 이래 계속되
은 이야기 입니다. 숲 속을 덮친 갑작스런 홍수
직업이다. 사람들이 재물을 모으는 순간부터
어오는 고민인데 그때마다 해답은 ‘참지 못함’
때문에 겁에 질린 돼지 한 마리가 어떻게든 목
도둑은 함께 있어 왔다. 어떤 도둑은 돈을 훔치
이다, 그것이 타당화 되는 사회…
숨을 건지려고 물에 떠다니는 커다란 통나무
고 어떤 도둑은 마음을 훔친다. 그리고 어떤 도
에 올라탔습니다. 그런데 가슴 철렁할 일이 벌
둑은 세상을 훔친다. 이 영화는 그런 도둑들에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는다는 말이 좋다. 누군
어졌습니다. 역시 물에 빠지지 않으려고 버둥
관한 이야기이다. (영화 ‘도둑들’ 시놉시스 중)
가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대표적인 모습, 배 려 없는 사람의 대표적인 모습이 ‘참지 않음,
거리던 사자가 같은 통나무에 올라 탄 것입니 다.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면서 돼지가 말했습
몇 년전, AMC에서 간간히 개봉하는 한국영화
참지 못함’이다. 절제하지 못하는 욕망은 끝간
니다. “존경하는 동물의 왕 이시여, 우리가 이
를 만끽하기 위해 본 작품의 시놉시스에서 최
데가 없다. 이성도 없다. 납득도 되지 않을 것
통나무를 나눠 타게 된 것도 운명인 모양입니
동훈 감독이 한 말이다. 도둑들은 역시 도둑놈
이다. 청교도들이 신대륙에 건너와 척박한 땅
다. 바라옵건데 당신의 식욕이 당신이 이성을
들이라는 것을 보여준 영화, 그 이상도 이 이하
을 일구고 게으름과 나태함등을 오래참음으로
앞서게 해서는 안될 줄로 압니다. 우린 지금 무
도 아닌 문화 충격도 없는 영화로 보이는 건 왜
싸워가며 이룬 나라…그 풍성한 수확은 고진
지무지하게 불안한 밑창을 딛고 있습니다. 까
일까? 무언가를 참아낼 수 없는 사람들이 당연
감래로 이겨 낸 것이다.
딱 잘못해서 다투기라도 하는 날에는 그대로
시 되는 사회…배고픔도 공허함도 아픔도 참을
<오즈미디어 김준홍대표>
강바닥에 곤두박질하는 겁니다.” “현명한 말이 다. 너를 잡아먹으려는 짓 같은 건 절대 않 하 기로 하지. 너 죽고 나 죽는 일이 일어나선 안 되니까” 사자의 대답이었습니다. 사자의 이 말 을 듣고 어느 정도 안심이 된 돼지가 말했습니 다.”훌륭하십니다. 그래도 혹시 식욕이 발동할 지 모르니까 그때마다 방금 한 결심을 자꾸 되 새기시면 좋겠습니다.” 욕구는 결심을 자꾸 되새김으로 억제할 수 있 습니다. 결심이 없이 사는 인생이란 욕망을 절 제하지 못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탐욕을 다스리지 못하고 억지로 가진 소유는 도둑질 과 같다는 중국 속담을 알고 있습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던 그 날, 옆 십자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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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Leaders 10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100인 중 1인으로 선정된 공정플랫폼 지쿱의 캡틴 서정훈대표 <1문1답>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100인 중 1인으로 선
고 있나?
이 사회적 기업이 한국에서 성공을 거두었듯이 전세
정된 공정플랫폼 지쿱의 캡틴 서정훈대표가 덴버에
서: 지쿱이 아직은 큰 회사가 아니기때문에 2015년
계적으로도 그 뜻을 이어나가기를 소망하는 것이다.
서 지난 1월의 마지막날 덴버의 G Cooper들을 만나
창업된 이래 본격적인 사업을 한 시기가 4년이 딱 끝
김: Real Leaders 100인중의 한명으로 선정되셨는
고 본지 김준홍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목적과 심경
났다. 한국매출이 1억불이 넘으면서 잘 살아남았다.
데..
을 밝혔다. It’s 2020~The start of GCOOP Season
그래서 그 과정중에 네트워크 마켓팅하면서 여러가
서: 리얼리더스는 전세계 기업인을 대상으로 더 좋
2를 공식캐치프레이즈를 1년만 미쳐보자!!! Let’s go
지 문제를 격었을텐데 과거에 있는 일들을 잘 극복하
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에 공헌한 각계 리더들에
all in for 1 year!!!로 걸고 기업가 정신으로 사회문
고 정리하며 회사가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일로
게 주는 명예인데 그런 지도자로 선정되었다는 것이
제와 결핍등을 혁신적인 리더십 가치의 분배에 관한
에 놓여 다시 각오를 다지는 중요한 포인트 시점을 강
굉장히 영광스럽다.
세미나를 개최했다.
조하며 재무장하기 위한 상황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김: 사업자들이 이로인해 상당한 자긍심을 가질 것으
<서정훈대표와의 일문일답>
김: 공정플랫폼이라는 회사 비전프레이즈네임을 사
로 예상이 되는데..?
김준홍대표:이번 일정이 짧았다는데 미국의 일정은?
용하는데 그 뜻은 무엇인가? 다른 네트워크 마켓팅하
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고 지쿠퍼들의 공로로 캡틴이
서정훈캡틴:1월22일에 시애틀로 입국해서 하루에
고는 다른데 그 정확한 의미를 공유한다면?
영광을 누리는 것 같다.
한주씩 이동하면서 덴버 콜로라도는 10번째 세미나
서: Gcoop이라는 회사이름이 Global Cooperated의
김: 마지막으로 지쿠퍼들에게 ..
된다. 다음은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순으로 일정을 마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협동조합이라는 것을 만들고
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사업을 하는 지도자가 계속
무리하고 출국하는 일정이다.
싶었다. 일단은 회원들이 노력해서 만들어 놓은 이익
양성되기를 바라고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리더들을
김: 이번 방문의 목적이라면?
이나 가치는 회원들에게 있다라고 얘기하고 시작한
격려하는 것이 목표이다. 인류 및 세계 이익이 되는
서: 아무래도 미국에 사업하는 Gcooper들을 만나러
일이다. 거기서 나오는 이익도 거의 회원들의 사업도
비즈니스 솔루션을 함께 도모하는 새로운 경제를 일
왔다. 높은 직급자들 보다는 현장에서 뛰는 사업자들
재투자하고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도 하는 그런 목
으키고 번창하는 기업을 이끌고 싶다. 전 세계에 공
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 네트워크 마켓팅은 사업
적으로 시작을 해보려했다.
정 플랫폼의 사업 가능성과 성공 사례를 날마다 만
자들의 방향이 상당히 중요하기에 그런 내용들을 나
김: 사회적협동조합을 많이 따라가는것인가? 기업형
들고 사회적 기업을 독려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
누고 직접 격려하러 왔다.
협동조합보다..
는 큰일에 모든 지쿠퍼들의 역량이 모아지기를 바라
김: Gcoop이 창업이후 ‘시즌2’라는 캐리프레이즈를
서: 우리 모 기업이 제너럴바이오인데 한국 사회적기
마지 않는다.
걸고 재도약를 도모하고 있는데 어떤 디테일을 가지
업에서 가장 잘 운영되는 사회적기업의 롤모델이다.
<취재:주간오즈저널 김준홍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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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서비스를 이용할 때 주의할 사항(4)
만약 2명의 통역이 하루 종일 진행되는 재판
깐 휴식을 취하도록 미리 알아서 배려하는 경
우도 있다. 하지만 생명이 위태롭거나 정신과
에 섭외가 되었다면 나머지 한 명이 통역을 하
우도 있다.
상담에서의 통역은 주로 가족이나 간병인대신 공식 통역관을 섭외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민
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 2시간 이상 혼자 통역 을 할 경우에는 통역의 질이나 정확성을 보장
법률통역에서 피고나 원고 혹은 증인은 본인
감한 통역에서 감정이 개입될 경우 정확하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차라리 2명의 통역이 모두
이 원하는 통역을 통역관에게 요구할 수 없
통역이 진행되지 않고 병원기관의 책임소송에
준비되었을 때 안전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다. 법정에서 섭외하는 통역은 한명이든 두명
대한 문제도 있기 때문에 중립을 유지하고 정
통역에서는 동시통역의 경우 15분 순차통역
이 되었든 중립의 조항때문에 그 통역을 거절
확하게 통역할 수 있는 통역관을 섭외해서 진
에서는 30분정도가 지나면 통역관이 피곤을
하거나 마음에 드는 한명의 통역관을 본의의
행하는 경우가 많다.. [다음 호에 계속]
느낄 수 있고 정확하게 모든 것을 전달하는
임의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 그리고 *주) 본 칼럼내용은 프리랜서 통역으로 1993
데 집중의 결여로 인해 정확한 통역수행에 장
년부터 법정 및 사회의 여러분야에서 얻은 경
애를 입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혼
험과 여러 학회에서 습득한 내용을 근거로 작
자서 통역한다면 꼭 휴식을 매 30분이나 최소
성한 것이기 때문에 독자와의 견해와는 다를
한 5분이라도 취할 수 있도록 요청한 후 다시
수도 있습니다.
진행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통역비용의 예산 문제나 자격이 있는 통역의 결여로 이런 편의 를 제공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혼자서 통역을 할 때에는 1시간씩 통역하고 5-10분 정도 쉬 게 해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통역관이 정확 하게 통역할 수 없는 피곤함을 느낀다면 양해 를 구해 조금씩 쉬어 가면서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물과 노트와 펜은 항상 통역관이 필수
서투른 혹은 엉터리 영어로 직접 말할 수 있
적이로 구비해야할 것이며 종종 통역이 진행
는 자격도 주어지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서투
되거나 소송건이 진행되는 도중이라도 화장
른 혹은 엉터리 영어를 법정에서 근무하는 사
실에 가야할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소변이
람들이 이해할 수 없다면 통역이 없는 재판
나 대변을 참고 하다가는 고도의 집중을 요구
은 취소하고라도 통역관을 섭외해서 진행하
로하는 통역수행에 방해요소로 작용하여 정
기 때문이다. 각 법정마다 판사의 재량에 따
확한 통역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차라리 판사의
라 약간의 변수가 있기는 하나 일반적인 예를
허락을 받고서라도 화장실 문제를 해결하고
들면 제한된 영어구사자에게는 그리 많은 선
다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장실 문제
택권이 주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의료 통역에
는 원고나 피고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기 때
서는 법정통역과는 조금 다르다. 중립적인 요
문에 중요한 재판일수록 모든 내용을 완벽하
소보다는 환자의 옹호 쪽에 더 무게를 두어 환
게 이해하고 표현해야하는 이유로라도 휴식
자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족이나 간병
을 요구하는 것이 좋고 친절한 판사들은 증인
인이 환자들의 통역을 허용한다. 환자에게 우
석에서 증언이나 진술을 하려는 사람에게 화
선 허락을 받고 난 후 가족이나 간병인이 통역
장실 이용할 시간이나 울면서 진술할 때 잠
해도 되느냐는 전제하에 통역을 진행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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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Colorado Free Day Free Day
콜로라도는 국립 공원부터 세계수준의 박물관에 이르기까지 매년 정기적으로 무료 입장을 제공한다. 덴버 동물원, 식물원, 미술관, 자연사 박물관, 4개의 국립 공원, 그 외 여러 곳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날이 있다. 2020년 달력에 미리미리 기록해 둔다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조금 더 풍요로운 하루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 주간오즈저널 김성연기자 >
Denver Botanic Gardens at York St.
Denver Botanic Gardens at Chatfield Farms
Mon, Jan. 20 (Martin Luther King, Jr. Day) Mon, Feb. 17 (President’s Day) Sun, March 22 (World Water Day) Sun, April 19 (Earth Day) / Tuesday, June 23 Mon, July 13 / Tuesday, Aug. 11 Wednes, Nov. 11 (Veterans Day)
Tuesday, Jan. 7 / Tuesday, Feb. 4 Tuesday, March 3 / Tuesday, April 7 Tuesday, June 2 / Tuesday, July 7 Tuesday, Aug. 4 / Tuesday, Nov. 3 (Election Day)
Colorado National Parks January 20: Birthday of Martin Luther King, Jr. April 18: First day of National Park Week August 25: National Park Service Birthday September 26: National Public Lands Day November 11: Veterans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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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ver Art Museum Sat, January 4 / Sat, February 1 / Sat, March 7 Sat, April 4 / Sat, May 2 / Sat, June 6 Sat, August 1 / Sat, September 5 / Sat, October 3 Sat, November 7 / Sat, December 5
Children’s Museum January 7 / February 4 / March 3 / April 7 May 5 / June 2 / July 7 / August 4 September 1/ October 3 / November 3 December 1
Denver Zoo Friday, January 10 / Saturday, January 18 Sunday, February 2 / Thursday, April 9 Tuesday, October 20 / Tuesday, November 10 Saturday, November 14
Always Free(항상 무료 입장) 1) Arvada Center Galleries (arvadacenter.org) 2) Garden of the Gods visitor Center (gardenofgods.com) 3) Rocky Mtn. Motorcycle Museum (themotorcyclemuseum.com) 4) Colorado Springs Pioneers Museum (cspm.org) 5) US Air Force Academy Visitor Center and Chapel (usafa.af.mil) 6) United States Mint (usmint.gov) 7) Hudson Gardens (hudsongardens.org) 8) Colorado Sports Hall of Fame (coloradosports.org) 9) Peterson Air & Space Museum (petemuseum.org) 10) CU Art Museum (colorado.edu) 11) Lookout Mountain (jeffco.us) 12) CU Museum of Natural History (cumuseum.colorado.edu)
Denver Museum of Nature and Science Monday, January 6 / Sunday, January 26 Monday, February 10 (Darwin Day) Sunday, February 23 Sunday, April 26 (Día del Niño) Sunday, May 31 Wednesday, July 1 (Free Night- Admission free from 5p.m.-10p.m.) Wednesday, August 12 (Free Night- Admission free from 5p.m.-10p.m. Wednesday, September 2 (Free Night- Admission free from 5p.m.-10p.m.) Monday, September 21 Sunday, October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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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GREAT COLORADO
출처:만개의 레시피
출처:만개의레시피
도전! 정월대보름 음식 오곡밥
시래기나물
1 찹쌀, 멥쌀, 조, 기장, 수수, 흑미는 문질러서 씻은 후 불린 다음 전기압
1 건시래기나물은 물에 담가서 불린 후 삶아준다.
력솥에 넣고 물을 적당량 부어 준다.
2 삶은 시래기는 찬물에 헹구어 물에 담가 놓았다가 질긴 겉껍질을 벗
2 팥은 헹구어서 냄비에 물을 붓고 삶은 다음 팥을 삶은 첫물은 버리고
겨 내고 다시 한 번 한번 헹구어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
다시 물을 붓고 팥을 삶아서 오곡밥을 지을 때 넣는다.
어 준다.
3 검은콩은 씻은 후 물에 충분히 불린 다음 오곡밥을 지을 때 넣어 준다.
3 볼에 썰어 놓은 시래기를 담고 어슷 썬 된장 1큰술, 조선간장 1큰술,
4 전기 압력솥 뚜껑을 닫고 백미 취사 버튼을 눌러 준다.
천일염 약간, 어슷 썬 대파 1/2뿌리, 다진마늘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참기름 1큰술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 낸다.
고사리나물 1 건고사리는 물에 불린 후 삶아 준다.
아주까리나물
2 삶은 고사리는 흐르는 물에 헹구어 찬물에 담가 놓았다가 고사리 밑 부
1 건아주까리 나물을 물에 물린 다음 삶아 준다.
분의 질긴 부분은 제거하고,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다.
2 아주까리 나물을 흐르는 물에 헹구어서 찬물에 담가 준다.
3 달군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고사리를 넣고 볶아 주다가 어슷 썬
3 달군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아주까리나물을 넣고 볶다가 어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준다.
슷 썬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준다.
4 고사리를 볶을 때 너무 뻑뻑하다 싶으면 물을 적당량 넣고 볶아 주면
4 들깨가루를 넣고 볶다가 뻑뻑하다 싶으면 물을 약간 넣고 볶으면서
고사리가 부드러워지고 진다.
조선간장과 소금을 간을 맞춰 준다.
5 들깨가루를 넣어서 볶아 주고 조선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취나물
호박고지 1 호박고지는 물에 불린 다음 냄비에 넣고 물을 부은 후 살짝 삶아서
1 건취나물은 물에 불린 다음 삶아 준다.
흐르는 물에 헹구어 찬물에 담가 준다.
2 취나물을 흐르는 물에 헹구어서 찬물에 담가 준다.
2 달군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호박고지를 넣고 볶다가 어슷 썬
3 달군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취나물을 넣고 볶다가 어슷 썬 대파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준다.
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준다.
3 들깨가루를 넣고 볶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춰 준다.
4 들깨가루를 넣고 볶다가 뻑뻑하다 싶으면 물을 약간 넣고 볶으면서 조
호박고지나물에는 색이 탁해질까봐 조선간장은 사용하지 않고 천일
선간장과 소금을 간을 맞춰 준다.
염으로 간을 맞춰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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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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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무료지만 자신이 문화를 누린 만큼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문화가 꽤 활성화 되었습니다.
prologue
현대적인 기준에서 가장 애매한 부분은 버스킹존과 버스킹 장르입니다. 어디까지를 길거리로 볼 것이고, 어디까지를 거리공연의 범주로 볼 것 인지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BUSKUS가 이조사를 시작하기전에는 작은 마이크, 휴대용 앰프등을 들고 다니며 어쿠스틱한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이 버스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MR 반주 버스킹과 힙합, 댄스는 물론이고 연극, 마임, 마술, 서커스까지도 전부 '거리공연'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경우 특정 장소에서만 버스킹이 허가되고 있는데, 일부 뮤지션들은 장소 가 정해져있는 것이 과연 자유로운 것이냐 많이들 의문을 제기합니다. 현대적 의미의 버스킹을 재정의할필요가있다고보고전국적연대의버스 커문화를만들고지원하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누는 문화 공동체를지향합니다..
안전한 공연공간을 제공해 주세요. 버스킹은 제휴를 통해 당신의 공간을 손쉽게 문화공간으로 재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버스킹공연은 전부 무료지만 자신이 문화를 누린 만큼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문화가 꽤 활성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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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來 박경원 목사의
인생의 문이 닫힐 때..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해서 탑승구에 가보니, 45분 전에
을 준비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열처녀의 비유가 나옵니다. 깜짝 놀랄 사
도착하지 않았다며 문을 닫아버리고 비행기를 놓쳤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
실은 열 처녀가 전부 신랑이 더디 오므로 졸며 자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처음
직도 30분이나 남았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항변했지만 저에게 있어서 선
에 기름을 준비해 놓은 다섯과 그렇지 못했던 다섯을 비교한 이야기인 것이지,
택은 집으로 돌아가던가 내일 있을 비행기를 더 돈을 내고 구입하는 수 밖에 없
살면서 기름을 차곡 차곡 쌓아놓은 지혜로운 다섯과 게으른 다섯을 말하는 것
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그리운 사람들을 보러 큰맘 먹고 출발한 여행인데 큰
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좌절이 몰려왔습니다. 워낙 소심한 성격 탓에 또다시 큰 돈을 쓰기도 어려웠고, 또 호텔을 예약해 주신 지인 목사님께도 죄송스러운 일이라 부랴 부랴 다시 가
비행기는 놓치면 다시 탈 수 있지만, 인생의 문은 한 번 닫히면 다시 열리지 않는
장 싼 티켓을 찾아 비행장에서 기다리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대기 시간 11시
현세에서의 마지막 순간이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9:27에서 “한번 죽
간 동안 공항에 있기로 했습니다. 오랫동안 가져보지 못한 혼자 있는 시간을 가
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라고 가르치고 있
지고 싶어서였는데, 극심한 피로에 시달려야 하는 중증 당뇨인의 몸으로 감당할
습니다. 기름은 지금 준비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오실 때까지 우리가 졸 수도 자
수 있을지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고 있을 수도 있으나, 신랑을 위한 기름을 예비하는 순간은 기다림의 시작에 있 다라는 것을 직시하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과 비전도 실현할
최근에 인터넷에서 본 중국의 최장수 노인 리청원이라는 분에 대한 이야기가 떠
시간이 없다면 그저 허망한 상상으로 끝나버리게 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 믿는 자
올랐습니다. 사실 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1677년에 태어나 1933년에 작고하
들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기름을 준비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셨다는 이 분은 장수 비결로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거북이처럼 심장을 평
혹시 닫혀가는 인생의 문을 바라보는 심정을 가지시고 계십니까? 함께 믿음으로
온하게 유지하며 앉고, 비둘기처럼 건강하게 걷고, 개처럼 잠을 잔다.” 통신과 교
기름을 준비하시는 삶을 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통이 발달하면 더 편리해 지고 삶이 윤택해 질 듯 한데도, 현대인들은 극심한 스 트레스와 운동부족, 부적절한 식사, 과로 등으로 눈 코 뜰새 없는 인생을 살아가 고 있습니다. 그 모든 목적이 생활비를 벌어야 한다는 핑계 위에서. 그러나 현실 경제는 안타깝게도 모든 이들의 노동을 아름답게 후원해 주고 있지 않습니다. 수 십 수 백년을 누적해온 복리이자의 화페경제와 매년 폭등하는 부동산의 가격, 세 금, 그리고 심지어 식료품과 개스마저 인상되어가는 상황에 평범한 사람들의 소 득은 거의 변화가 없는 듯한 미세한 변동을 보여 온지 수십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 죽음의 문은 한번 닫히면 다시 열리지 않는 영원한 문이 되어 심판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주 님이 인정하시는 삶을 산 자들에게는 상급과 면류관, 그리고 천국에서의 영원 한 생명을 누리는 복된 축복이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는 영원히 지옥 의 고통스러운 형벌을 향해 가는 심판의 날이 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날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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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목사 연세대학교 신학과 졸업 보스톤대학 M.Div Selby-Mobridge UMC 담임목사 McCook Lake UMC 담임목사 Faith-Des Lacs UMC 담임목사 동화교회 담임목사 세상의 빛 교회 협동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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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근원장의 한의학 칼럼]
"우리 자녀의 고민, 이제 부모님의 책임"
미국에서 가장 길다는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
㎝로 현재 한국 남성과 여성의 표준 키인 173㎝, 160
다. 학생자녀를 가지신 부모님들은 이런 긴 휴가 기
㎝보다 남학생은 10㎝, 여학생은 8㎝ 더 큰 수준으로
다음으로는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합니다. 자녀들
간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말고 자녀를 위한 그 무엇
나타났습니다. 또 자신의 키에 만족한다는 남학생은
은, 잘 먹고 잘 놀면, 잘 큽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인가를 해야 합니다. 자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최근
29%, 여학생은 23.2%에 그쳤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되어 키가 안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정신 사
에 들어서 외모에 따른 신장, 즉 키 크기에 대한 관
큰 키와 롱다리를 원하는 요즘 아이들의 심리를 반영
회적 저신장이라고 합니다. 평소 자녀들의 마음이 편
심과 학습능률에 대한 관심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
하고 있습니다.
하고 느긋하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왔습니다.
다. 또한 반드시 깊은 잠을 자는 것도 중요합니다.
학습능률 저하는 바로 자녀의 고민 일반적으로 키가 크는 데 필요한 요소인 영양, 운동,
<키와 외모는 자녀의 고민>
잠,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이 최적의 상태로 유지되었
학생에게 나타나는 주요 증상으로는 체중 감소와 식
식생활의 개선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요즘 자녀들의
을 경우에는 10㎝정도 더 클 수 있고 반대인 경우 10
욕부진 그리고 소화불량이 있습니다. 또한 긴장감으
키가 매우 많이 커졌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생겨난
㎝정도 더 작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밖에 각종 만성
로 별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며 스스로 자제가
롱다리 신드롬은 새로 자라나는 신세대들에게 있어
질환으로 인한 요인, 성장호르몬 결핍 등이 원인이 되
안 되고 몸이 무거워지고 두통이 생기고 자꾸만 눕고
외모 판단의 새로운 가치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어 키가 자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싶어집니다. 아울러 집중력이 떨어지고 건망증과 소
추세입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구를 가진
심증이 나타나며 불면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에 따른
어린이와 그 부모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또
그렇다면 성장에 장애가 되는 요인은 무엇이 있을까
한 매사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요? 여러분의 자녀들이 다음 항목에 포함된다면 성장
학습능률 저하는 바로 자녀들의 고민입니다.
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한번쯤 치료를 고려해 보
공부에만 쫓기다 보면 사고 과다로 인하여 허화가 심
그러나 무턱대고 잘 먹이고 운동시킨다고 키가 크
는 것이 좋습니다.
해져서 정기가 허해지는 증이 생겨 뇌에 맑은 공기
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성장하는 시기가 한정
■ 소화기 질환 : 복통, 구토, 변비, 설사, 식욕부진,
와 영양 물질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한의
돼 있기 때문입니다. 성인이 됐을 때 우리의 아이들
소화불량
학에서는 두뇌와 연결되는 심장을 보하고 비장을 건
이 바라는 키는 남학생의 경우 183㎝, 여학생은 168
■ 호흡기 질환 : 알레르기성 비염, 편도선염, 축농증
강하게 해주는 처방을 써서 정신을 안정시키고 뇌를
■ 피부 질환 : 아토피성 피부염, 알러지성 피부염
맑게 하여 집중력을 길러주게 됩니다.
■ 기타 질환 : 비만증 ■ 생활 습관 : 편식, 늦은 취침, 운동 부족
요즘 시중에는 총명탕이란 걸 먹으면 시험을 잘보고 머리가 좋아진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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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자녀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
거도 알 수 없는 지식으로 옛 의서에 나오는 약을 지
로는 다음의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 잠자는 습관을 바
어 먹이는 일이 학생을 둔 어머니들 사이에 유행처럼
꾸어야 합니다. 미인만 잠꾸러기가 아닙니다. 롱다리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도 잠꾸러기입니다. 성장호르몬이 가장 왕성하게 분
깃든다고 육체가 건강할 때 머리도 좋아집니다. 체력
비되는 시간은 밤10시에서 새벽2시 사이이기 때문에
이 떨어지면 제일 먼저 기억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어렵더라도 밤10시 이전에 자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
한의사의 정확한 진찰에 의해 처방된 한약은 체력을
증강시키고 심신을 안정시켜 머리를 맑게 하므로 집
의 기능을 촉진시켜 노폐물의 배설을 빠르게 하여 누
중력이나 사고력 향상이라는 2차적인 효과를 기대할
적된 피로를 풀어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면역 강화의
수 있기 때문에 뇌기능을 활성화시켜 시험에 도움을
힘을 길러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시켜 줍니다. 공부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약을 먹고 머리가 직접 좋
하고 싶어도 몸이 따라 주지 않거나 능률이 오르지
아진다든가 시험을 잘 볼 수 있다는 것은 조금 비약된
않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건강상태를 조절하는 방법
생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을 알려주면서 적절한 한약 투여로 체력을 보강하고 신체적 불균형을 조절하여 기억력과 집중력, 사고력
■ 학생을 위한 한약
이 높아지도록 함으로서 힘든 학창생활을 보다 알차 게 이겨나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님이 대신할 수
아무리 머리가 영리하고 학습의지가 강해도 건강이
없는 공부, 그나마 옆에서 보조할 수 있는 지혜가 아
뒷받침 되지 않으면 힘든 학창생활 속에서 좌절하게
닐까 생각합니다.
되고 침체의 늪에 빠지게 되는데, “체질에 맞는 한약”
긴긴 휴가철에 자녀의 고민을 풀어주는 것이 바로 부
을 복용하는 것이 이런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모가가 할 일입니다.
있습니다.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면 기운이 나 면서 피로를 쉽게 느끼지 않게 되고 기억력이 좋아져 서 학습능력이 향상됩니다. 일반적으로 한약은 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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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콜로라도체육회
회장배 당구대회
대회장소 : 큐당구장 대회시간 : March 15 (일) 2pm 참가비 : $100 (석식, 음료수 제공) 입상자 : 상품+트로피 300점 이상 1등 금돼지 5돈 / 2등 금돼지 2돈 / 3등 상품 250점 이하 1등 금돼지 5돈 / 2등 금돼지 2돈 / 3등 상품
*Raffle ticket 추첨 상품권 증정/ 경기종목: 3 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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