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3rd Week 2021 / 92th Edition
JOURNAL 콜로라도의 품격, 주간 오즈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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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1. 콜로라도 주 한인회 선관위, 만장일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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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정선우 씨 추대" 2. 콜로라도 긴급 재난 선포 연장 3. '핼프 온 더 웨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 3월 시행 OZ MAGAZINE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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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곧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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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February 3rd Week 2021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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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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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한인회 이사회, 한인회 은행 계좌 회수명령으로 되찾아 -정순문씨 양심선언 -조석산 공금횡령 및 노인회관 세금탈루 사건 -한국 민원 서류, 휴대폰으로 발급받는다 -KOTRA, 2021 소비재팀 온라인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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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폴리스 주지사, 콜로라도 긴급 재난 선언 연장 -덴버, Axton Ranch 산악 지대 기증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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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칼럼 -미얀마 사태가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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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콜로라도 주 한인회 선관위, 신임 한인회장 정선우 씨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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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뉴스 -신규 확진자 넉달만에 최저, 사망자도 1천명 아래로 -비타민 D, 코로나19 감염 환자 사망률 낮춰 -LA 78세 여성, 백신 접종 후 사망 -미국 자생 변이 코로나19 발견돼 -다운증후군 등 백신 우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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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물거품이 되어버린 '이노베이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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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헬프 온 더 웨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 3월 시행 -코로나19가 달군 주택 시장의 열기 -2021년을 넉넉하게 사는 법 6 -스몰 비즈니스 회생의 빛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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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홍의 언플러그드 -정의사회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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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코로나19 패키지, 1인당 1400 달러 지급 절차 마무리 1조 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구호 패키지 법안이 오는 26일까지 연방의회에서 통과되고, 내달 1일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을 한 뒤, 8일부터 개인에게 1400달러씩 입금하는 일정이 정해졌다. 연방의회는 대통령의 날부터 1주 일간 휴회하는 동안 입법을 마 무리 하고, 22일부터 다시 의회를 열어 26일까지는 최종 통과시킬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주택 모기지 상환 유예 & 차압 중지 6월 말까지 연장 오는 3월 말로 만료되는 주택 모기지 상환유예와 차압 중지가 6월 30일까지 추가 연장된다. 이에 따라 모기지 상환이 어려운 주택 소유주들은 최대 6개월 동안 추가 지불유예를 허용받을 수 있는 한편 집을 빼앗기는 차압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주택 모기지 상환 금을 제때에 낼수 없는 주택 소유주는 정부 보증 모기지일 경우 모기지회사에 3개월 단위로 상환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렌트 비 및 유틸리티 보조도 바이든 구호 패키지에 포홤되어 있다.
전국 주지사 협회, 연방정부 백신 분배 방식 개선 요청 전국 주지사 협회가 투명한 코로나19 백신 분배를 위해 창구를 일원화해야 한다는 요청을 담은 서한을 지난 15일 바이든 행정부에 보냈다. 현재 각 주에 대한 백신 보급은 CDC가 주도하고 있으나 CDC가 발표하는 각 주가 배당받는 백신의 양이 실제로 전달되는 백신의 양과 다르고, 대형 약국들이 CDC와 주 정부로부터 백신을 공급받게 되면서 주 정부는 정확한 백신 양을 파악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트럼프, 무죄 평결… 탄핵 무효 지난 13일 상원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표결에서 유죄 57표, 무죄 43표가 나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실패로 돌아갔다. 공화당 상원 의원들 가운데 7명이 탄핵에 찬성 표를 던졌으나 탄핵 유효에 필요한 67표(전체 의석 의 3분의 2)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공화당 하원 의원 중에서는 10명이 찬성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직 선거 출마를 저지하기 위해 형사 고소 등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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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4개 국어로 설날 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설날을 맞아 SNS를 통해 “설날을 맞이한 이웃나라 국민들께도 새해 인사를 전한다. 2021년 새해, 건강 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 마스크를 벗고 나시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라는 인사말을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전했다. 해당 SNS에는 각 나라말로 댓글이 달리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문재인 식’ 외교를 폈다.
한국판 뉴딜 정책 본격화, 2050 탄소 중립 선도 지한국판 뉴딜 정책이 각 지자체를 비롯해 관련 기업들이 속도를 내면서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 도입, 도시 공간 스마트화를 비롯해 서울 등 6개 지역에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2025년 자율협력주 행 인프라 구축 및 자율차 사용화, 연내 드론 배송 시작,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운영, 에너지 특화도시, 수소도시,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친환경 차량 확대,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수소교통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진보운동의 거목 백기완 선생 별세 한국 진보운동의 거목 백기완 선생이 지난 15일(현지 시간) 지병으로 별세했다. 백기완 선생은 반독재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사회운동가였고, 새내기, 동아리, 달동네 등의 아름다운 우리 말과 ‘임을 위한 행진곡’의 노랫말을 지었다. 을 지었다. 또한 소설 ‘버선발 이야기’ 및 자서전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등을 펴냈고,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5·18민주화운동 가두방송의 주인공 전옥주 여사 별세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두 시위에서 확성기를 들고 “광주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 형제자매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도청으로 나오셔서 우리 형제자매들을 살려주십시오”라고 외쳤던 전옥주 여서가 지난 16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이후 전 여사는 계엄군에게 체포돼 간첩으로 몰려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이듬해 4월 대통령 특별사면으로 석방되었으나, 평생 모진 고문의 후 유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45개 주 한파 덮쳐, 7개주 비상사태 선언 기록적인 한파가 미국 본토의 4분의 3을 덮치면서 총 2억 명의 인구를 대상으로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다. 평소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텍사스, 루이지애나, 아칸소 등 남부지방에도 폭설이 내렸으며, 이로 인해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또한 오리건, 켄터키 등 5개 주의 550만 가구가 정전되었고, 일부에서는 수도 공급 마저 끊겼다. 텍사스 등 7개 주는 비상사태를, 캔자스주는 재난상황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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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정순문씨 양심선언! "난 이사장도 부회장도 하겠다고 한 적 없고, 공탁금도 낸 적 없다"
'자칭' 한인회라고 주장하며 콜로라도 주 한인 회 이름을 불법으로 사용하며 또 다시 한인회 를 분열로 몰아가고 있는 분규단체의 명단에 올라 있는 정순문씨가 양심선언을 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문제가 되고 있는 '자칭' 한인 회는 현재 한인사회를 불법과 비리의 소용돌 이로 몰아넣은 전 한인회장 조석산씨가 콜로 라도 주 한인회 이사회로부터 해임을 당하자 몇몇 한인 인사들을 불러모아 구성을 한 것으 로 알려져 있다. 이 '자칭' 한인회 모임은 정기 수 씨를 회장으로 뽑고, 한인 언론사 중 하나 인 주간포커스에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로고 와 명칭을 불법 도용해 공고를 내며 자신들이 한인회라고 우기고 있는 것이다. 즉, 지난 2년 간 통합되어 운영되던 한인회를 또 다시 갈라 놓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해당 분규단체의 이사회 이사 장에 이름을 올렸던 정순문 씨가 '인정서'라는 제목의 양심선언문을 발표한 것이 알려지면서 한인회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정기수 씨를 회장으로 선출한 이들은 지금까 지 자신들을 한인회라고 우겨 왔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한인 타운 내의 몇몇 사람들을 찾아 다니며 단체 구성원으로 이름을 올리거나 일 부로부터는 본인 허락도 받지 않은 채로 한인 회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한 언론사를 통해 자신들의 모 임에 대한 공고를 내면서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번에 다른 사람도 아 닌 이사회 이사장으로 이름이 올라 있던 정 순문씨가 이들 모임에 대한 사실 관계를 밝히
면서 한인 사회에 이들의 실체가 공개되어 버 린 것이다. 정순문 씨는 지난 달 20일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사회의 김숙희 이사장과 김현태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인사회에 본인의 결백을 밝 혀 달라는 요청을 했으며, 또한 본인이 허락하 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이름과 발언하지도 않은 말을 조석산씨가 많이 했다고 증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정순문 씨는 이날 자신의 이러한 양심 선언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문서로 작성 하고 자필 서명도 남겼다. 이 문서에는 "나 정 순문은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사장으로 인정 한 적이 없으며, 조석산 씨가 일방적으로 이 름을 올린 것을 인정합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등록한 것도, 저는 시키(는)대로 했고 공탁금 2500불도 조석산 씨가 대신 낸 돈임을 증명합 니다. 위 사항을 민.형사상 책임 지겠습니다. 2021. 1. 20. 정순문"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이러한 정순문 씨의 양심선언은 노인회관 불 법 운영 및 횡령 의혹을 비롯해 카지노에서 노 인회 현금카드로 공금을 인출한 것도 모자라 분규단체를 만들며 다시 한번 한인사회의 분 열을 초래하고 있는 조석산 씨의 일련의 행위 에 균열이 일어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조석산 씨가 한인회와 노인회 두 은행 계좌 의 명의를 유지하면서 한인회 돈을 노인회로 세탁하여 그 돈을 노름으로 탕진한 의혹 또한 받고 있다. 또한 조석산 전 회장이 해임된 이 후 또 다른 비리들이 속속들이 드러나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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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데 노인회 정상화 위원회와 콜로라도 주 한인 회 이사회, 오즈저널은 변호사를 고용해 사건 을 접수함으로써 한인 사회에 조사과정을 낱 낱이 알림으로써 또 다시 이런 불미스러운 일 이 한인사회에 일어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릴 계획이다. 또한 이 세 단체는 검찰에 조사 요청을 완료했 으며, 내주부터는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 여 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정순문 씨 이름으로 꾸려진 이사회가 선 임한 조기선 선관위원장도 1998년 이승열 회 장 당시 300명 이상의 동포들이 총회를 통해 제명되었던 사실이 알려져 또 다른 충격을 주 고 있다. 조기선 씨는 한인회 제명 후 복권사면 의결이나 관련 문건이 남아 있지 않다. 추후 문 서화된 상태로 이 사실이 확인되면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사회가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으 로 전해졌다. 한인회에서 제명당한 인물이 한 인회장을 뽑는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을 수 없 으며, 이러한 부적격자가 맡은 선관위과 결정
된 사항은 모두 무효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즉, 조석산 씨가 자체적으로 꾸린 한인회는 이 사회 이사장부터 선관위원장까지 모두 적법성 과 상식에 어긋난 ‘짝퉁’에 불과한 셈이다. 또한 연방 법은 모든 비영리 단체들로 하여금 5월 중순까지 IRS에 990Form을 통해 세금보 고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리고 이 서류 양식 을 토대로 그 단체의 적법성을 인정한다. 지금 CKA(콜로라도 주 한인회)는 한인회 이사회의 이사들이 모두 해당 서류 양식의 명단에 포함 되어 있다. 즉, 미국 법에 의해 조석산 씨가 나 서서 꾸린 단체가 인정될 수 없다는 것이다. 법 이 멀리 있는 듯 보여 불법을 자행한다면 그 법 치의 제재를 받게 된다. 지금까지 두 달 여 간 이어져 온 조석산 씨를 중심으로 한 한인사회 사태의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이는 이 불법 이사회와 불법 선관위 에 이름을 올린 이들의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 의 안일하고 기만적인 작태 역시 한인 사회에 제대로 알려져야 다시금 같은 문제가 재발하
지 않을 것이다. 언제까지 남의 이름을 도용해 콜로라도 한인 사회를 대표한다고 할 것인가? ‘조석산 한인 회’, ‘정기수 한인회’ 등 본인들의 이름을 사용 한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을 것이다. 동호회를 만들어도 불법을 저지르지 않고, 다른 사람 이 름을 도용하지 않는다. 더 이상 손바닥으로 하 늘을 가릴 수 없다. 콜로라도 한인사회가 몇몇 사람들의 주먹구구식으로 돌아가던 그런 이민 초기 단계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이번 정순문 씨의 양심선언 사건은 한인사회 가 얼마나 허술한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사 회 시스템이 그렇게 단순하고 만만하지 않다. 손바닥 안에서 글로벌이 펼쳐지는 온라인 시 대에 밀실에서의 담합이 웬말이며 명분없는 도용이 웬말인가!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한인회 이사회, 한인회 은행 계좌 회수명령으로 되찾아 정기수 씨 등은 공탁금 입금 흔적 없어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사회(이사장 김숙희)가 변호사의 회수내용증명에 의해 한인회 은행 계좌를 되찾게 되었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한 인회 은행 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 게 되어, 조석산 전 회장과 관련된 의혹이 새로 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우선 한인회 이사진들은 한인회 은행 계좌 잔 고가 2천 달러만 남은 것을 확인했다. 계좌에 는 오로라시티에서받은 그랜트를 포함12000 불 가량이 예치되어있었던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회 이사진들은 한인회 통장 내역을 세부 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조석산 전 한인회장의 불법지출 여부를 가려낼 계획이다. 또한 그동 안 오로라 시를 통해 받은 지원금, 샌프란시스
코 총영사관을 통한 본국의 보훈처 기금 집행 내역 등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현재 정기수 씨를 회장이라고 내세운 콜 로라도 주 한인회 이름을 도용하고 있는 사람 들은 주간포커스를 통해 공탁금 캐쉬어스 체 크에 대한 내용을 알렸지만, 콜로라도 주 한인 회 은행 계좌에는 입금된 내역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다. 이를 통해 현재 정기수 씨를 회장으로 내세운 이들이 법과 규정을 따르지 않고 있다는 사실 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이들이 공탁금을 다 른 계좌에 입금했다면, 그 계좌 또한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계좌가 아니기에 이들이 콜로라 도 주 한인회 이름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사회는 조속한 시일 내 에 한인회 은행 계좌와 관련된 조석산 전 회장 의 의혹에 대해 경찰에 신고를 할 것을 시사했 다. 노인회 사태와 마찬가지로 한인회의 자금 역시 공금이다. 공공자산에 대한 사적 유용이 심각한 범법 행 위이며, 이번 사태가 한인 사회에 그동안 만연 해 있던 도덕적 해이 상태에 경종을 울리는 계 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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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노인회관 정상회 위원회, 조석산 관련 의혹 오로라 경찰국 신고 공금 횡령 및 노인회관 세금 탈루 건으로 사건 번호 받아
노인회관 정상화 위원회(공동위원장 이명진, 윤석훈)가 지난 17일 오전 오로라 경찰국에 조 석산 씨와 관련된 사건을 신고하고 조사를 의 뢰했다. 오로라 경찰국은 즉각 사건을 접수하고 담당 조사관을 배정했다. 사진자료에서 보듯이 이 사건에 대한 담당은 M. Bender경관이 맡았으 며 사건 케이스 번호는 21-6649이다. 해당 사건은 공금횡령 자금혼합 및 세금탈루 건으로 분류되었으며 회관 불법개조와 어카운 트 불법소유 등에 대해서는 노인회장으로 알 려졌던 문홍석 씨도 관련된다. 문홍석 씨는 노인회장 지위를 인수받고도 본 인이 정부 보조금인 월페이를 받고 있다는 이 유로 노인회 은행 계좌 명의 이전을 꺼려함으 로써 조석산 씨가 노인회 계좌를 계속적으로 관리하도록 방치한 데 대한 직무 유기가 관련 된다. 노인회는 이미 비영리단체 지위를 잃었으므로 이들의 회장 및 관리자 지위를 입증할 수 없으 며, 절차에 따라 이들에게서 노인회관을 몰수 처리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직까지도 노인회관에 거주 중인 사람들은 조석산 씨가 일일이 찾아다니며 렌트비를 낸 적이 없다고 증언하라고 말 맞춤을 한 사실도 전해졌다. 조석산 씨가 이들에게 관리비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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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1200 달러만 냈다는 내용에 사인을 받아갔 다는 사실에 대한 녹취 파일도 경찰에 제출되 었다. 이 행위는 범죄은닉 으로 추가 고발될 것으로 보인다. 오로라 경찰국의 담당 경 찰은 신고를 받는 자리에 서 바로 조석산 씨에게 전화를 걸어 조사를 시작 했다. 이러한 속도로 보 아 금명간 경찰이 조석산 씨를 소환할 것으로 전망 된다. 오즈매거진은 앞으 로 전개되는 조사 과정에 대해 추가 보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사회(이사장 김숙희)와 오즈저널은 동일 사건을 IRS, 아라파호 지방검사 실, 주검찰청, 콜로라도 주 정부 등에 나누어 고 발장을 접수했다. 한인회 이사회와 노인회관 정상 화 위원회는 별도로 변호 사를 선임하여 고발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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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뉴스
한국 민원 서류, 휴대폰으로 발급 받는다 외교부, ‘영사민원24 앱’과 ‘전자문서지갑 서비스 도입 한국 외교부가 영사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면서 지난 달부터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총영사관 방문시 제출해야 하는 각종 증명서를 종이 형 태가 아닌 전자 문서 형식으로 제출할 수 있 게 되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에 따 르면 이미 지난 연말 외교부가 지난 연말 컴퓨 터로만 이용할 수 있던 온라인 영사민원 서비 스를 휴대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사민 원24앱’을 도입했고, 이번에 ‘전자문서지갑’ 서 비스가 추가되면서 재외국민들의 편의를 다시 한번 재고하게 된 것이다. ‘영사민원24앱’을 휴대폰에 설치하면 민원업 무 신청과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민원업무 신청 서비스에는 ▷재외국민 등록 신청 ▷재외국민 등록 변경 · 이동신고 ▷재외국민등록부등본 발급 ▷해외이주신고 확인서 발급 ▷귀국신고 ▷여권재발급 ▷재외 공관 방문예약 ▷문서발급 사실 확인 등이 포 함된다.
또한 재외 국민들이 여권, 공증, 가족관계, 국 적, 병역, 순회영사 등 영사 업무에 대한 안내 도 앱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재외국민등록부 등본이나 해외이주신고확인서 등을 즉시 발급 받을 수 있고, 바로 행정·공공기관 및 은행 등 제출해야 하는 기관으로 실시간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이번에 추가된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는 발급 받은 각종 전자증명서를 보관하는 클라우드 저장소인 셈이다. 즉 ‘전자문서지갑’을 통해 문 서를 발급받고, 제출 기관에 직접 제출, 발급 받은 서류 보관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외 국 내 휴대폰 및 신용카드를 통한 본인확인 서비 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하여 과거 공인인증서 발급에 따른 불편함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 다.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우선 휴 대폰에서 ‘영사민원24 앱’을 다운로드(ios, android 모두 가능) 받아서 설치해야 한다. 그
다음 ‘영사민원24앱’에서 증명서 발급 신청을 하는 단계에서 전자증명서 발급을 선택하고, ‘ 전자문서지갑’에 저장된 전자증명서의 수신처 를 재외공관으로 선택해 온라인에서 바로 송 부가 가능하다. 단, 개인 전자문서지갑 발급을 위해서는 한국 휴대폰 또는 한국 신용카드를 통한 본인확인 필요하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재외국민의 편의 향상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KOTRA, 2021 소비재팀 온라인 설명회 개최 23일, 화장품·패션·식품 분야 KOTRA가 오는 24일(수) 오후 2시(한국 시간) 부터 ‘2021년 소비재팀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소비재팀 연간 사업 뿐 아 니라 화장품·패션·식품 분야 등 산업 코디네 이터별 글로벌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진 출전략과 방향성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재팀 연간사업 발표 시간에는 2021 년 소비재 수출지원 플랫폼형 사업, 2021년 유 통망 협력사업, 2021년 한류활용사업, 2021년 바우처 지원사업, 바이코리아 및 SNS 채널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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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안내 등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산업별 글로벌 시장동향을 위해서는 화장품, 식품, 패션의 3대 소비재를 중심으로 동남아, 북미, 서남아, 아프리카, 유럽, 중국, 중남미, 중 동 등 10대 권역별 소비 트렌드에 대한 소개도 준비된다. 또한 산업 코디네이터가 추천하는 2021년 주요사업도 제시된다. 신청 마감은 오는 한국시간으로 23일(화)까지 며, event-us.kr/28894 접속 후 신청하면 된 다. 자세한 문의는 코트라 소비재팀 전화 82-
2-3460-7748나 7735, 이메일 jhsong94@ kotra.or.kr 또는 ge_cgsk@kotra.or.kr 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규탄성명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후원자들과 노인회 이사 임원 등을 역임한 콜로라도 노인회 원로 일동은 금번 콜로라도 한인 노 인회의 운영 비리 사태를 묵과할 수 없어 뜻을 모아 이 사태를 규탄하며, 조속히 다음의 모든 의혹을 해명하고 관련 문 제 해결을 촉구한다. [1] 우리는 ‘노인회관 불법 운영’에 대해 Colorado Secretary of State 상의 콜로라도 한인노인회(The Korean Senior Association of Colorado)에 대한 기록을 조사한 결과 드러난 일련의 문제에 대해 분개한다. [2] 문홍석이 2018년 말부터 노인회장으로 재임한다는 한인 매체들의 보도와 달리, 현재도 전 한인회장 조석산이 한인 노인회의 Register Agent로 되어 있음에 대해, 콜로라도의 전 한인사회를 기만한 것에 대해 규탄한다. [3] 당연한 행정절차를 무시하고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를 불법 운영한 행위에 대한 법적 처리를 촉구한다. [4] 조석산이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에서 해임된 증거 자료에서 한인회 수표와 노인회 수표 모두 조석산 개인의 이름이 서명되어 있음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힐 것을 촉구한다. [5] 2017년 조석산이 올려놓은 회칙과 EIN넘버를 Colorado Secretary of State에서 확인한 결과, 노인회가 회칙 대로 운영되지 않은 것에 대한 이유와 그 경위를 밝힐 것을 촉구한다. [6] 1615 Clinton Street Aurora, CO 80010에 소재한 한인 노인회관(The Korean Senior Association of Colora do)을 불법적으로 렌트하고 그 수익을 결산보고 하지 않고 세무보고를 누락시킨 것에 대해 규탄한다. 또한 불법 렌트로 인한 수익 규모를 밝히고, 이를 노인회 기금으로 환원할 것을 촉구한다. [7] 세금 보고를 3년 연속으로 하지 않아서 'Auto-Revocation List on May 2018'이라고 된 기록 (IRS EIN # 841129097으로 IRS 문건 확인을 통해 드러난 사실)에 대한 해명과 이에 대한 법적 처리를 완료할 것을 촉구한다. [8] 한인 노인회 회칙에 나열된 바에 의하면 비영리단체로 운영되어야 할 노인회가 이미 비영리단체로서의 자격 을 상실한 채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음에 대해, 모든 재정 자료를 공개하고 관련 의혹에 대한 모든 자료를 명확 히 밝힘과 함께 필요한 행정처리를 조속히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 [9] 우리는 조석산이 노인회 공금을 유용, 카지노에서 상습적으로 탕진하고 속여온 일체의 비리를 규탄하고 사법처리하며 노인회관을 정상적으로 돌려 놓기를 희망한다.
조석산과 문홍석은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의 위와 같은 비리들을 정직하게 밝히고 퇴진하라. 이러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콜로라도 주 한인 노인회 원로 일동은 관련 사안을 주 검찰 비영리단체 담당 조사 부서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 라는 사실을 밝힌다.
콜로라도 주 노인회관 정상화 위원회(가칭) 공동위원장 이명진(전 이사장) / 윤석훈(전 회장대행) 외 30인 이명진/ 윤석훈 / 조영석 / 김복중 / 이 은광 / 이영자 / 김진재 / 김순자 / 임수지 / 김종호 / 나호태 / 허명주/ 김현식 / 김효경/ 강점순 / 김선자 / 백안문 / 권전금 / 서일자 / 정윤/ 은주 / 석민 / 손현숙 / 앤박 / 김근자 / 김종철 / 김성지/ 유문희 / 유재숙 / 윤기연 / 고정님 / 심명기 OZ MAGAZINE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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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폴리스 주지사, 콜로라도 긴급 재난 선언 연장 대규모 재난 패키지 지원에도 속도 내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가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콜로라도 주에 긴급 재난 선언 을 3월 17일까지 연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선언은 지난해 3월 11일 최초로 내려졌고, 이후 20회에 걸쳐 연장 또는 수정된 행정명령이 발효되어 왔다. 이와 함께 폴리스 주지사는 콜로라도 주의 경 기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재난 패키지 규모 를 키우고 지급에도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알 려졌다. 그러나 콜로라도 주 의회는 예산 확보 와 배정 문제로 폴리스 주지사의 이러한 구상 에 우호적이지 않다고 콜로라도 선이 보도했 다. 주 상원 의원들은 예산에 대해 “재고”와 “ 삭감”에 더 무게를 두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이미 삭감된 재난 예산 복구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폴리스 주지사는 의회의 이런 움직임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형국으로 보인다. 콜 로라도의 실업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황 에서 콜로라도의 경제를 부양시킬 수 있는 유 일한 방법이 주 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유일하 다는 판단이다. 또한 의회에서 예산 통과가 빨 리 된다면 도로와 기반시설 프로젝트에 2억 달 러 이상을 배정하고, 지역사회 중심가 활성화 에 7천만 달러, 직업 훈련에 4천만 달러 등 이 미 세부적인 실행안이 마련되어 있다고 의회 를 압박했다. 하지만 주 의원들은 이번 회계연도 동안 콜로
라도의 재정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면 서 추후 적자 상태로 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 하고 있다. 알렉 가넷 하원의장은 “향후 재정 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을 수 있도록 신중해야 한다”고 발언해 콜로라도 재정 상태의 심각성 을 표현했다. 출처 ; Colorado Sun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덴버, Axton Ranch 산악 지대 기증 받아 새 공원으로 개장 예정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쳐가 는 시민들을 위해 덴버 시가 80년 만에 처음으 로 새로운 공원을 인수해 시민들에게 개방한 다. 1만 4천 에이커가 넘는 이 산은 길핀 카운 티와 제퍼슨 카운티에 걸쳐 있는 액스톤 랜치 (Axton Ranch)이다. 덴버 시내에서 자동차로 1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이 공원의 소유주인 액스톤 일가로부터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액 스톤 일가는 이 부지를 상속받아 100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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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했다. 이제 이 공간이 덴버 시민들에게 열 렸다”라고 핸콕 시장은 말했다. 이 부지가 공원으로 조성이 된 뒤에는 ‘액스 톤 랜치 마운틴 파크(Axton Ranch Mountain Park)라는 이름의 공원으로 개장될 예정이다. 핸콕 시장에 의하면 현재 덴버는 길핀 카운 티, 제퍼슨 카운티 뿐 아니라 서밋 카운티에 도 Echo Lake, Edwards Park, Genesee Park 등 22개의 공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에 새 로 조성하게 되는 액스톤 랜치는 이 가운데에
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2620 S Parker Rd #155, Aurora Co 80014
------------------------------------------------------------------------------------------------------------------------------문서번호 : 2021-1 발행일자 : 1 월 14 일 목요일 수신 (처 처) : 민주평통 사무처(대 대한민국), 민주평통 사무처(미 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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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자문위원 해촉 (탄 탄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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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자문위원 : 조석산, 정기수, 권영세, 오영교 해촉 사유/내 내용
제 28 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사회는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자문위원들(2 인)의 분규 단체 조성 및 가입, 허위사실 유포와 분란 조장 등으로 인해 한인동포사회에 혼란과 악영향을 초래하고 동포들의 ‘하나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려드리며 상기된 2 명의 자문위원들을 콜로라도 주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자문위원 직에서 해촉하여 주시길 탄원합니다. 자문위원 조석산(씨)는 전 2019-2020 년 한인회장직에 재임중 한인 회장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언행을 일삼고, 임기 말기에 수차례 회장 단독 비공식 임원 구성, 불법 분규 단체 결성을 도모하고 이사회가 요청한 정식 보고와 감사 요청을 거부하였으며, 한인회 공적 운영자금 지출, 한국정부기관인 보훈처 보훈 기금 수령 과정 및 지출내역 보고와 감사 또한 거부. 오로라 시 지원금 입출금에 대한 보고와 감사 거부 등등의 재정 입출금에 대한 회칙 위반에 의해 제 28 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 회칙에 의거 해임된 자로서 해임된 이후에도 불법 분규 단체를 조직하고 유지하였으며 몇명의 자문위원들이 그 단체에 동조, 가입하고 콜로라도 주 한인 동포 사회에 혼돈과 분열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문위원 정기수씨는 조석산씨가 조직한 분규 단체의 회장직을 맡아 불법에 동참하여 혼돈과 분열을 가속화 하였습니다. 이후 분규 단체는 기존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등록 명칭과 등록 로고를 사칭, 사용함으로서 법적인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조석산씨는 회장 재임 중 저지른 재정 비리에 대한 법적 처리가 진행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콜로라도 주 한인 동포들의 이민사와 한인회의 역사 속에서 정통성을 유지하며 통합된 하나의 한인회를 이루어 한인 동포들의 단합과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동포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온 힘을 다하여야 할 시국에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의 직책과 신망을 악 이용하고 기득권을 이용하여 분규 단체를 만들어 콜로라도 주 한인사회의 분열과 분규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키는 중심에 민주평통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서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리는 바 입니다. 또한 이런 차에 콜로라도 주 민주평통 덴버협의회가 모국으로부터 단체 의장표창을 수상했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면서도 한인 동포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지 못하는 것은 그 안에 조석산씨와 정기수씨와 같은 부적합자들이 개인 의장 표창 수상자에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때문임을 알려 드립니다. 대한민국 헌법기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특별히 미주에서 힘겹게 조국 안보와 통일을 염원하며 개인의 소신과 책임을 지켜나가는 다른 위원들까지 패해가 가지 않도록 단호한 조치와 조정을 부탁드립니다. 제 28 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사회는 한인 동포를 대표하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자문위원 조석산, 정기수씨의 자문위원 해촉과 의장 표창 취소를 공식적으로 탄원하는 바입니다.
2021 년 1 월 15 일 제 28 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사회
이사장 김숙희 외 전 이사진 일동 OZ MAGAZINE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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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칼럼
미얀마 사태가 주는 교훈
신봉수 신봉수 (주간오즈저널 논설주간) 한국 외국어 대학교 중국어과 졸업/ 동 대학교 대학원 국제 정치학 아주지역 연구학과 졸업/ 동 대학교 중국 문제 연구소 연구원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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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얀마 군부에 의해 발생한 쿠데타를 놓 고 미국과 중국의 셈법이 미묘한 상황에 놓이 고 있다. 일반적인 군부 쿠데타로 볼 수 있는 외 양이지만 안을 들여다 보면 복잡한 모습을 갖 고 있는 것이다. 금번 미얀마 사태는 해당 국가 에게는 고통의 시간이 되고 있으나 이 사태를 통한 미국과 중국의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필자는 이전 몇 번의 글에서 미국과 중국의 여러 형태의 갈등은 결 국 세계 패권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일이기 때 문에 승부를 가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미 트럼프 정부 시절부터 야기된 양국의 갈 등은 경제를 시작으로 지역 안보로 이어지고 있으며 교묘하게 직접 충돌을 피하며 대리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더욱 양국의 갈등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치르고 미국에 새로운 정 부가 들어서기까지 미국 대선에 중국이 개입을 했느니 안 했느니 하는 것으로 첨예한 대립을 하였다. 대선 불복을 주장하며 중국을 악의 축 으로 몰고 갔던 트럼프 정부 이후 바이든 역시 미국 국민의 여론을 담아 중국을 몰아 부치고 있는 상황에서 미얀마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표면적으로 미얀마 군부 쿠데타는 작년 11월 실시된 미얀마 선거에서 패배한 군부 정당이 소소한 문제를 들어 부정선거로 규정하며 그것 을 바로 잡겠다고 군대 세력을 동원한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그렇지만 세계의 대소사에 미 국과 중국이 개입되지 않은 경우가 흔치 않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미얀마 사태의 결과 를 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뉴스에 보도되는 것 처럼 쿠데타 세력의 중심세력은 군부이며 이를 중국이 지원하고 있다는 내용은 공공연한 사실 이다. 중국은 한 발 앞서 일대일로 정책을 통한 미얀마에 그들의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상태였 으며 미얀마는 중국의 인도양 진출과 동남아시 아 정책의 거점 구실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국가 이다. 그런 미얀마가 2011년부터 그들의 이전 친중 노선에서 탈피하여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 하였으며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등거리 외교로 전환하며 실리를 추구하는 정책으로 중국은 곤 혹스럽게 된 것이다. 미얀마와 중국의 역사적 관계는 매우 우호적이 며 친밀한 몇 안 되는 국가이다. 1949년 중화 인민 공화국이 탄생되었을 때 이를 인정한 몇 안 되는 비공산 국가 중의 하나였다. 특별히 미 얀마 군부 정권 시절에는 친중 성향으로 일관 한 관계였다고 볼 수 있다. 중국의 입장에서 인 도양으로 진출할 수 있는 지역 국가는 미얀마 가 유일하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은 역사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사실적 관계에서도 미얀마를 중시할 수 밖에 없었다. 2017년 하반기 전 세
편집자 칼럼
계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미얀마의 소수 민족인 로힝야 족에 대한 탄압이 자행되었을 때 전 세 계는 미얀마를 규탄하였으며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을 수호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 던 아웅산 수치 또한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그 렇지만 이 때도 중국은 미얀마를 옹호하고 군부 세력을 초청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그들의 세 력을 확대하고자 하였다. 미얀마의 내부를 들여다 보면 복잡한 권력 구 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당시 로힝야 족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을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세력이 행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군부로 대변되는 정치 세력은 항상 의석의 25%를 약속 받았으며 이러 한 정치 구조로 그들의 권력을 유지하는 한편 미얀마 정세는 항상 시한 폭탄과 같은 긴장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렇기 때문에 1988년 민주화 운동의 결과로 군부 정권을 종식시킨 것 같으나 항상 군부의 눈치를 보는 제한적인 민주 화 운동의 결과를 갖고 있는 상태였다. 2015년과 2020년에 실시된 선거에서 민주화 세 력은 압도적인 승리를 쟁취하였지만 아웅산 수 치도 국가 운영이라는 현실 앞에서 군부 세력을 무시할 수 없었으며 서방 세력의 비난과 규제 에 중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현실 문제를 타개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 상황에서 미국의 트 럼프 정부 역시 미얀마를 베트남이나 말레이시 아에 비해 등한시 하였으며 중국이 남중국해 영 유권 문제로 미국 및 동남아 국가들과 갈등하였 을 때 미얀마가 미국 편을 들지 않고 등거리 노 선을 유지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그렇 지만 트럼프 정부의 중국의 대외 영향력 축소를 위한 압박 정책으로 2019년에는 미얀마와 중국 과의 경제 관계를 떨어지게 하기도 하였다. 이 때 대한민국의 문재인 정부가 미얀마에 전격적 으로 신남방 정책을 가지고 접근하였던 것이다. 어찌보면 트럼프 정부의 대 동남아 정책의 일부 혹은 대체로 대한민국의 신남방 정책이 빛을 본 것이기도 하다. 이후 미국의 정권은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바 뀌었으며 어수선한 미국 국내외 상황에서 전격 적인 미얀마 쿠데타가 발생한 것이다. 이전의
오바마 정부 시절부터 미얀마에 공을 들인 민주 당 정권은 내심 당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한 발 늦게 미얀마 사태에 접근하고 있다. 이미 중국은 준비된 그림을 보여주듯 미얀마에 대한 정책을 취하고 있으며 혼란한 미국 상황을 틈타 역내에서 그들의 세력과 영향력 증대에 힘을 쏟 고 있는 모양이다. 혹자는 노령의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떻게 이 쉽지 않은 상황을 풀어 나 갈지 귀추가 주목 된다고 한다. 첫 외교 시험대 치고는 만만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필자는 금번 미얀마 사태를 보면서 두 가지를 생각해 보았다. 혹시 미국과 중국이 동 일하게 골치 아파하는 주제가 있다면 그것은 지 난 미국 대선에서 야기된 부정선거에 대한 국민 들의 여론이다. 중국이 개입된 부정 선거에 대 한 소문으로 인한 1월 6일 Washington DC에 서의 폭력 사태는 결국 트럼프를 탄핵하기 위 한 도구로 사용되었으나 원하는 바를 만들어 내 지 못한 상황에서 또 다른 방책으로 미얀마 쿠 데타를 활용할 수 있다는 가설이다. 현재 미얀 마 사태에서 원인으로 거론되던 부정 선거는 이 미 쿠데타가 발생하면 항상 함께 등장하는 민주 화와 인권이라는 프레임이다. 이는 현재 미국과 중국이 미얀마 사태를 통한 상대국 공격의 주요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내용이다. 그들의 특별한 무엇인가를 일소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미국이나 중국이나 공히 내부적으로 정권의 안 녕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부정 선거 에 연루된 내용을 일소하기 위한 좋은 소재가 미얀마 쿠데타 라고 보는 것이다. 이는 향후 전 개되는 미국과 중국의 정책을 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이다. 동시에 남중국해에서 양국의 이해 관계가 상충 되어도 무엇인가 주고 받는 것이 있을 수 있으 며 그런 상황을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모양새가 바로 미얀마 사태라고 볼 수도 있다. 일대일로 가 다시 부활하여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될지 미 국의 대중국 축소 정책이 성공하여 세계 패권을 유지할 지 아직은 불명확한 상태이다.
국가의 안녕과 질서가 무너진다는 것이다. 국민 들은 또 다시 이러한 내용을 알지도 못하고 민 주화 운동을 주창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국가와 국민 모두가 피 해를 보는 슬픈 상황이 될 것이다. 우리 대한민 국도 과거 강대국의 논리에 좌우지 되었던 쓰라 린 경험을 갖고 있다. 정말 대한민국의 국력이 현재와 같지 않았다면 그래서 그 대상이 대한민 국이 될 수도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찔한 마음이다. 대한민국 안에서는 계속해서 잡음이 들려오고 내일을 기약하기 힘든 말들과 해석을 하지만 전 세계는 특히 미국과 중국은 대한민국 을 함부로 할 수 없는 국가로 인식되고 있는 것 이다. 우리가 약하고 내부적 모순에 빠져 있다 면 언제든지 주변 강대국의 이해 관계에 휩쓸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만큼 성장한 대한민국에 감사하고 이런 국가 가 조국인 것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가지면 촌 스러운 국뽕일지는 몰라도 필자는 그렇게 생각 하고 싶다. 대한민국의 국민 의식과 경제력 그 리고 국방력이 이제는 목소리를 낼 수 있을 정 도는 되었다는 안도감이 든다. 제발 정치권만 제대로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다른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미국과 중국의 외 교 시험대가 되었던 각축장이 되었던 미얀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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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콜로라도 주 한인회 선관위, 신임 한인회장 정선우 씨 추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 제 29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대행 박정연)가 지난 16일 만장일치(불 참석 선관위원 엄찬용 위임)로 신임 한인회장 에 정선우 한인회 이사를 추대했다. 정선우 신임회장은 지난 18일 이사회로 부터 정식 인준을 받았으며, 곧바로 29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으로서의 일정을 시작한다. 정선우 신임 회장은 1973년 서울 출생으로 중 동중학교와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SBS에서 프로 듀서로 재직했으며 장기근속 후 연수차 미국 에 파견되었다가 이민을 선택하게 되었다. 40대 기수로 콜로라도 한인 사회에 새로운 바 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정선우 회 장은 이민 1세대이지만 영어에도 능통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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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류 사회를 상대로 사업적 성과를 내고 있 다. 정 회장은 이민 직후 프랜차이즈로 데니스 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DTC에 위치한 랜드마 크에서 와인 전문 레스토랑 ‘디오니소스’를 경 영하고 있다. 또한 정선우 회장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장우 식 씨, 김상훈 씨 등과 팀을 이루 어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오로라 시에서 1만 5천 달러의 지원금 을 받아낸 이력도 지니고 있다. 선관위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출 된 정선우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인회 정상화에 애쓰겠 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가 주류사회
와 연결되고, 콜로라도 한인 사회의 구심점 역 할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정선우 신임 회장의 활 약을 기대한다.<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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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번호 : 2021-2 발행일자 : 2 월 18 일 목요일 수신 (처 처) : 오즈매거진, 콜로라도 타임즈 참조 : 제목: 콜로라도 주 한인회 제 29 대 한인회장 추대 당선 공고 -------------------------------------------------------------------------------------------------------------------------------
콜로라도 주 한 인회 제 29 대 한인회장 추대 당선 공고
----------------------------------------------------------------------------------------------------콜로라도 주 한인회 선거규정 제 10 항, 제 11 항 및 제 13 항에 의거 콜로라도 주 한인회 제 29 대 한인회장 추대 당선을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
회장
정선우
2021 년 1 월 18 일 콜로라도 주 선거관리위원회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사회 주간포커스 사에 게재 된 공고는 분규 단체가 유포한 허위 사실 공고임을 알려 드리며 콜로라도 주 한인 통포들의 혼선과 피해가 없으시 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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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코로나 확산 브리핑
신규 확진자 넉달만에 최저, 사망자도 1천명 아래로 변이 바이러스 확산은 여전히 주의 대상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0월 이 후 가장 낮은 수치로 떨어졌다. 지난 15일의 경 우 5만 3883명으로 집계되면서 가장 확진자가 많았던 날의 6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2월 16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820 만 5379명, 사망자는 49만 4835명으로 늘어났 다. 캘리포니아 주는 총 347만 7224명, 사망자 는 4만 7440명으로 증가했고, 텍사스주는 누적 확진자 수 257만 3704명, 누적 사망자 4만 696 명, 플로리다주는 누적 확진자 수 183만 7501 명, 사망자 2만 9157명을 기록했다. 뉴욕도 누 적 확진자 수가 155만 3977명, 사망자는 4만 5326명으로 늘어났다. 입원환자 수도 같은 날 기준으로 6만 5455명 으로 집계되면서, 지난 달 6일 역대 최대 수치
를 기록했던 13만 2474명의 절반 수준으로 떨 어졌다. 콜로라도 주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천 명 미만으로 감소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2명이 사망하는 등 사망자도 현저히 줄었다. 16일 기준으로 총 누적 확진자가 41만 5050명, 사망자는 5835명으로 증가했다. 카운티 별 누적확진자 수는 덴버 5만 7911명, 엘 파소 카운티가 5만 107명, 아담스 카운티 4 만 7184명, 아라파호 카운티 4만 7052명, 제퍼 슨 카운티 3만 6104명, 웰드 카운티 2만 4690 명, 더글라스 카운티 2만 391명, 라리머 카운 티 1만 9120명, 볼더 카운티 1만 8158명, 프 에블로 1만 4802명, 메사 카운티 1만 2913명 을 기록했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이 줄어드는 요인으로는 연말 모임으로 인한 확산이 끝나고, 이후 두 겹 마스크 착용 등의 규정 강화, 백신 접종 등으로 인한 면역력 형성 등이 꼽히고 있다. 하지만, 변 이 바이러스의 확산은 여전히 가능성이 높아 지 속적인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비타민 D, 코로나19 감염 환자 사망률 낮춰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들에게 비타민D를 투여
로 투여했다. 이 실험에서 칼시페디올을 투여한
영국의 텔레그래프 지는 고용량 비타민D가 코로
하면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환자 중 36명(6.5%)이 사망했다. 대조군의 경우
나19 환자들의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것은 면역
나왔다.
환자 수 379명 중 15%에 해당하는57명이 사망했
조절제인 덱사메타손의 2배라고 분석했다.
스페인에서 코로나19 환자들에게 고용량 비타민
다. 즉, 칼시페디올을 투여한 환자의 사망률이 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이탈리아, 스페인
D를 투여함으로써 사망률을 60% 낮출 있다는 연
반 이후로 낮았다.
의 경우는 다른 유럽국가보다 비타민 D가 주족한
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칼시페디올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바르셀로나대학의 연구진은 델마르 병원에 입원
한 빨리 투여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이미 중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한 코로나19 환자 551명에게 비타민D가 함유된
환자실 환자들의 경우에는 효과가 없다고 연구진
칼시페디올 5도스를 2일, 4일, 8일, 15일 간격으
은 덧붙였다.
다운증후군 등 백신 우선 접종 요구 코로나19의 고위험군에 속하는 다운증후군을 비
은 다섯 배 가까이, 사망할 확률은 최대 열 배에
세계다운증후군 재단의 미셸 휘튼은 "백신 접종시
롯한 발달장애인들이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받
달한다.
다운증후군처럼 구체적인 장애 명을 언급하지 않
을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CDC는 지난해 12월 다운증후군을 지닌 사람들을
으면 주사를 맞지 못하고 돌아갈 수도 있다"라면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면역력이 약한 발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추가했다. 이로 인해 간병인
서 장애인을 우선순위 집단에 넣더라도 실제 예방
달장애인의 코로나19 치명률은 평균보다 세 배
들이 이들에 대한 돌봄을 기피하는 추세라 이들은
접종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지적했
높고, 감염되었을 경우 입원치료를 받게 될 확률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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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LA 78세 여성, 백신 접종 후 사망 LA에서 78세의 한 여성이 ‘코로나 19’ 백신 접 종을 받은 직후 사망했다. 이 여성은 지난 12일 낮 12시 무렵 화이자 바이오앤텍 백신을 맞았 으며, 관찰실(Observation Room)에서 머물던 중 불편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곧바로 의료진이 이 여성의 상태를 살피기 시작하면 이 여성이 의식을 잃었고, 응급요원들이 CPR 등의
응급 조치를 취했으나 숨을 거두었다. 의료진은 유가족을 통해 이 여성이 고혈압 등의 심장 관련 지병이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백신 접종 후에도 알러지나 과민반응 증상도 나 타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 여성과 57년간 결혼생활을 이어오던 남편의 경우 1차 접종을 마친 상태이며, 2차 접종도 계
획대로 맞겠다고 한 언론을 통해 밝혔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미국 자생 변이 코로나19 발견돼 지난 14일 뉴욕타임즈가 미국 자체 내에서 코 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보도했 다. 기존의 영국발 또는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 이 코로나19가 아닌 미국 내의 변이로써, 미 전 역에서 동일 유전자에서 발현된 7개 종류의 코 로나19 변이가 발견된 것이다. 연구진 중 한 명인 제레미 카밀 루이지애나 주 립대 교수는 "코로나19 변이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 아직 변이 코로나19의 전염력이 어느 정도로 강한지는 판단할 수 없지만 인간 세포 침투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에서 변이가 발 생함에 따라 대단히 우려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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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발현지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진은 미국 전 역에서 코로나19 샘플을 채취해 조사했으나 현 재까지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1% 미만의 코로나19 샘플에서 유전자를 분석했기 때문에 변이 코로나19가 주종으로 자리 잡았는지는 확 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영국발 바이러스의 경우 코로나19의 확산 속 도보다 두 배 정도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 며, 치명성도 높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학계에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인 체에 쉽게 침투할 개연성이 높다는 발언이 나 오고 있다.
현재 미국 자체 변이 코로나19가 확인됨에 따 라 보건 당국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뉴 욕타임즈가 보도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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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물거품이 되어버린 '이노베이션'의 꿈
콜로라도 주 한인회와 콜로라도 연합한인회가 2018년 8.15 기념식에서 ‘통합’의 의지를 표명한 후 4개월 여.. 드디어 콜로라도 한인회가 '통합'을 가결시키면 서 관계자들이 가동빌딩에서 통합기자회견을 열 었다. 이 자리에서 하나가 된 한인회는 통합 합 의문과 중재자들의 신원을 공표하며 둘로 나누 어졌던 콜로라도 한인회의 그간의 종적에 마침 표를 찍었다. 60년이라는 전통이 있다고 했다. 모든 한인들을 위한 공동추진 사업계획과 동포들을 위한 공동 행사 기획, 동포들의 공동지원 업무 등을 골자로 ‘염원’이라는 단어까지 쓰며 공동선언을 발표했 다. 8인의 통합위원들이 이뤄낸 수십 년간의 대 립에 종지부를 찍는 순간이었다. 그렇게나 오랜 시간 분열되었다 하나가 된 유일 한 대표 단체, 이민생활의 억울함을 줄이기 위 한 대변인, 분열된 채로는 아무 힘도 쓸 수 없 는 유명무실함을 절실하게 깨달은 시간 만큼이 나 확고해진 통합에 대한 신념... 이런 것들이 그 시점에서 통합된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정체성 이었다. 성명으로 발표된 통합 합의안의 골자는 콜로라 도 주 한인회 정관과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되 회 장을 조석산 연합한인회장이 2년간 맡는다는 것 이었다. 합의안에는 양측 대표와 부대표인 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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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서성기, 문홍석, 형은석 씨의 서명 날인이 되어 있다. 중재인으로는 조영석, 국승구 씨 등의 원로들의 서명이 포함되어 있다. 결의에 찬 시간이었다. 그러나 통합된 한인회 의 구도는 정치적 관점으로 본다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했다. 하지만 여전히 남은 숙제들 이 산재해 보였다. 즉, 통합을 했지만 무엇을 위한 통합이고 무슨 성과를 앞으로 보일 것인 가에 대해서는 더욱 단호한 시각으로 다져가 는 것이 필요했었던 시간들이었다. 한인을 대표하는 공식적 단체로서 그간의 분 열된 상태로 할 수 없었던 일들에 대한 불신 을 종식시키고, 기대에 부응해야 하기 위한 가시적 성과를 위한 기획들은 보이지 않았다. 한인회가 이후 가져가야 할 문제는 분열된 상태가 남겨놓은 불씨를 그대로 안은 채 동 포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장시킬 바로미터 를 찾아야 하는 것이었다. 또 한인사회의 가 치는 미국이라는 낯선 환경에 정착해야 하는 과제를 가진 1세대들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 다. 또 동시에 1세대와는 매우 다른 입장에서 미국의 미래를 살게 되는 후세들에게는 정체 성과 비전, 역사의식까지도 함께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자랑스러운 민족성, 선 명한 정체성, 명확한 가치들의 통합을 기대한 것이었다. 조금 맞지 않으면 바로 다시 흩어 져 버리는 쌈마이식 마구잡이 집단행동은 더
이상 한인사회와 기성사회를 바라보는 후세 대, 그리고 우리를 주목하는 미국 사회에 다 시 한번 부끄러움으로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 는 것이었다. 그랬다... 바로 2년 전 희망으로 가득 찼던 한 인회의 모습이었다. 2년이 흐른 작금의 사태 를 보자. 통합을 이뤄낸 조석산, 취임식까지 열며 한인 들의 기대와 부응을 한꺼번에 안았던 사람이 한인회 은행 계좌 뿐아니라 노인회 계좌까지 꿰차고서 자금을 혼합했다. 여기에 권한도 없 는 노인회관을 불법으로 개조해 렌트를 들였 다. 그리고 제대로 세금도 보고하지 않아 노 인회의 비영리단체 법인 자격까지 상실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난 호 기사처 럼 골든게이트 카지노에서 노인회 계좌의 돈 을 수차례 인출했다. 이런 모든 행위들이 드러나기 전에 조석산 최 초의 통합 회장은 혼자서 자금을 유용하고 회 칙을 위반하면서 2년이란 임기도 다 채우지 못한 채 해임당했다. 조석산 전 회장은 해임을 당하자 정순문 씨의 이름을 걸고 이사회를 조성했다. 이 이사회 의 정체성은 어디에도 없다. 이 불법 단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1998년 한인회 총회에
발행인의 편지
서 제명당한 조기선씨를 선관위원장으로 내 세웠다. 그리고 자신의 친구 정기수를 한인회 장으로 내세웠다. 자신이 통합회장이 되는 것을 한인회 통합의 조건으로 수용하고, 통합을 이뤄낸 사람이 그 한인회장 자리에서 해임되자 다시 '짝퉁' 한 인회를 만들어 버린 것이다. 조석산 씨에 의 해 이 '짝퉁' 한인회 이사회장에 올랐던 정순 문 씨는 이 일을 두고 양심선언을 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 제현들 가운데는 어 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의혹을 가 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글로 쓰고 있는 필자조차 어이가 없고 이해가 안되는 상 황이니 말이다. 근대적 정치라는 것은 사실 도덕을 초월하는 정치, 혹은 도덕이 필요 없는 정치라고 규정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근대적 정 치의 최고 화두는 공동체의 지속과 공존이 아 닌가 생각한다. 한인사회의 운영을 정치라고 할 수 없지만 누가 옳고 그르냐가 아니라, 누 구의 자격이 있고 없고가 아니라 공동체의 번 영과 안정이 우선되야 한다는 이론이었다. 이제 피상적이나마 이해가 가능해졌다 하더 라도,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어느 순간에 해결을 넘어서 또 문제의 길을 택할 것인가? 그것을 누가 결정한단 말인가? 이런 와중에 우리 모두의 상식을 무너뜨린 어 이없는 범죄가 한인회에 오욕을 뒤집어 씌운 꼴이 되었다. 모든 한인들을 속인 것 아닌가? 노인회 기준에서 나이도 젊으면서 회장을 맡 았던 조석산이 통합 한인회장에 취임하기 위 해 회관이 딸린 노인회장 직분을 문홍석에게 넘겼다. 하지만 모든 법적 명의는 본인이 지 속하며 동포들을 기만했다. 이런 사안들로 덜미를 잡히자 조석산은 갖은 술수를 동원하여 추잡하게 변명을 일삼았다. 그리고 범죄를 은닉하고 합리화 작업을 이어 갔다. 조석산이 벌인 일련의 일들은 범죄이다. 이 런 사실이 증거와 함께 공개가 되었음에도 그 가 단체를 만든다고 나서자 동포사회에 이름
이 알려진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자신들 의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몇 명은 본인 들의 동의하지 않은 채 이름이 도용당한 경 우도 있다. 하지만, 일부는 자발적으로 이름 을 올렸다. 그리고, 이들은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이름으 로 2월 27일에 3.1절 행사를 연다고 한다. 이 들은 명백히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름을 도용 하는 것이다. 아무도 한인회 이름으로 세금을 보고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콜로라도 주 한인회 정관에 맞춰 정통성을 유지하는 진 짜 한인회는 그대로 있기 때문이다. 법치국가에서 불법으로 조성된 단체가 과연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3.1절 행 사를 열 수는 없는 일이다. 최소한의 부끄러 움도 모르는 일 아닌가?! 콜로라도 한인 사 회를 몇몇 몰지각한 인물들이 좌지우지해서 는 안된다. 통합 한인회는 하나가 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통합 합의문이 허술하 더라도 그 외의 것들을 양보하며 통합을 이 루어냈던 것이 아닌가. 그런데 통합 한인회 장을 맡았던 자가 자신의 임기도 제대로 마 치지 못한 채로 해임되고, 그것도 모자라 자 신의 동호회와 같은 단체를 만들어 한인회라 는 이름을 붙이며 또 다시 한인 사회를 갈라 놓는 어이없고, 허망한 일을 벌이고 있다. 이 는 한인사회가 용납할 수 없고, 용납해서도 안되는 일이다. 또한 법치라는 시스템으로 굴 러가는 미국 사회의 법으로도 용인되는 행위 가 아니다. 2년 전 한인사회는 당시 새롭게 출범하는 통 합 한인회로부터 어떠한 비전이나 선언을 들 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추후 그런 가치들을 세워갈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기다렸다. 그러나 2년 뒤 한인사회에 돌아온 것은 공금 횡령과 자금혼합 의혹, 노인회 은행 계좌에 서 한인회 은행 계좌로, 한인회 은행계좌에 서 노인회 은행계좌로의 자금세탁 의혹, 수 십 년 만에 지원받은 본국 기금에 대한 허위 결산, 단체장 허위 이임, 이로 인한 단체 기금 착복 의혹, 도박장에서 단체 기금 인출… 낯
뜨겁고 황당한 결과들만 우리 앞에 놓여 있 는 현실이다. 오랜 동안 분열로 인해 담을 쌓아왔던만큼 서 로의 도덕적 잣대가 다르고 가치기준도 차이 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명백한 악당이 누구 이며 손쉬운 정답이 무엇인지를 역설하는 이 는 대체로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는 정치학의 가설을 떠올리게 된다. 동호회 수준으로 모여 한인회라고 이름을 붙 인다고 동포재단이나 주류 사회가 인정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대단한 착각이다. 이들 은 콜로라도 주 한인회라는 이름을 도용하는 것일 뿐이다. 자신의 과오에 대해 제대로 된 반성과 사과는 커녕, 잘못을 은닉하려 들고 그도 모자라 사람들을 앞세워 더 큰 과오를 만들어내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심정은 참 혹하다는 말로 밖에 표현이 안된다. 한인사회가 일부 사람들의 이러한 악습을 더 이상 용인할 수는 없는 일이다. 지금은 몇몇 사람들이 주먹구구식으로 처리하고 끝나던 이민 초기 사회가 아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이러한 부끄러운 모습이 콜로라도 한인 사회 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 요즘 한류가 뜨겁다. 악쟁이로서 요즘 K-Pop 을 보면 가슴이 뜨겁다. 우리는 이러한 한류 의 주인으로서 우리 스스로 창피한 모습을 가 져서는 안된다. 우리는 스스로에 대해 충분 히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어깨를 펴고 당당할 정신적 자산을 가졌다. 우리는 시련과 역경 을 이겨낸 대한민국의 이민자들이기 때문이 다. 이러한 정체성과 가치를 기억하고 지켜 갈 사람들이 우리의 대표가 되기를 기대한다. 뚜벅뚜벅 작지만 튼실하게 걸어갈 작은 ‘이노 베이션(Innovation)’들을 꿈꾸면서 말이다. <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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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 온 더 웨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 3월 시행 긴급 렌트 보조, 현금 지원 등 돈 풀려야 경기 살아날 것
1조 9000억 달러!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19 구호 패키지로 마련 하고 있는 금액이다. 트럼프 전 행정부의 마지 막 구호금 2조 3천 억에는 못 미치지만, “헬프 온 더 웨이(Help on the way)”라며 바이든 행정부 는 최대한 속도를 내고 있다. 돈이 풀려야 경기 도 부양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달 안에 연방 의회 통과도 마무리 짓는 것으로 총력을 기 울이는 기세이다. 바이든 패키지는 연간 소득이 7만 5천 달러 미 만인 개인, 부부를 기준으로는 15만 달러 이하 를 대상으로 개인당 1400달러씩 지원하는 안이 다. 미국기업연구소는 소득 상한선을 조정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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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84%가 1400달러 전액 지원 대상이 고, 일부만 지원금만 받는 사람들까지 포함하 면 91%가 이번 구호 패키지의 대상이 된다고 발표했다. 부양자녀에 대해서는 6세 미만은 월 300달러, 6 세부터 17세까지는 월 250 달러씩 오는 7월부 터 1년간 부모의 은행계좌에 입금되는 안이다. 현재 2천만 명에게 지급되고 있는 실업수당은 연방 추가 지원금이 9월 말까지 300달러에서 400달러로 지급된다. 렌트비 보조는 250억 달 러, 유틸리티 지원금은 50억 달러가 추가된다. 연방 긴급 렌트 보조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가족 구성원 중 한명이라도 실직했거나 가계 소 득이 지역별 중간소득을 기준으로 80% 이하로 떨어진 상황에서 강제 퇴거명령을 받은 경우 신 청할 수 있다. 카운티 당국에 렌트비 보조 신청 서를 제출하고 승인받으면 렌트비를 대신 납부 해주는 정부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코로나9 확 산의 여파로 렌트비를 못내고 있는 가구는 현 재 1천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연방 정부는 9천억 달러에 달하는 연방 긴급 렌 트 보조 프로그램 예산을 인구 20만 이상 도시 들과 카운티들에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조건에 해당하는 세입자들이 직접 렌트비 보조를 신청 하면, 카운티나 시 당국이 최대 12개월치를 임 대인에게 직접 지불하는 방식이다. 또한 임대주 들도 세입자를 대신해 연방 긴급 보조 프로그램 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세입자들의 동 의를 받아야 증빙해야 한다. 무디스의 자료에 의하면 현재 1천만 정도의 가
구가 총 570억 달러에 달하는 렌트비를 밀려 있 다. 이는 미국 내 전체 세입가구 중 4가구당 1 가구, 즉 25%가 렌트비를 못내고 있는 상황이 며, 한 가구당 평균 5600달러의 렌트비가 체납 상태이다. 이러한 바이든 패키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다우지수, S&P500지수, 나스닥 지수 등 뉴욕 증 시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로나 구호 패키지에 항공사 급여 지원 항목으로 140 억 달러가 포함되면서 아메리칸 항공 3.4%, 유 타이티드 항공 5.2%, 델타 항공 5.1% 등 항공사 주가도 급증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도 최근 CNN 방송에서 “바 이든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이 시행된다면 2022 년에 완전 고용을 달성할 수 있다. 경기 부양책 이 없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이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다”면서 “우리는 오래 걸리는 경기 회복의 길을 선택할 이유가 전혀 없다”라고 발 언했다. 즉, 바이든 행정부의 과감하고 신속한 코로나 구호 패키지는 결국 미국 경기를 회복시 키기 위한 긴급 수혈이라는 것이다. 옐런은 재무장관으로 지명되었을 당시에도 “지 금 행동하지 않으면 미국은 더 길고 고통스러운 침체에 빠질 수 있다”라고 발언하며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을 시사한 바 있다. 또한 “대기업, 고소득자에 대한 감세정책 중 일부를 되돌리는 게 필요할 수 있으나 지금 은 전염병 대유행 대응에 초점을 맞춰야지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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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를 논의할 시기가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저금리 시대를 이어갈 것이라는 뜻도 밝혔다. 바이든 정부가 이처럼 경기 부양책 지급에 속도 를 내고 있는 데는 미국 경제가 자칫 깊은 불황의 늪에서 장기간 헤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일각 의 경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의 실업률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려면 최소 10년은 지나야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 도 했다. 지난 해 경제 상장률이 마이너스 3.5% 를 기록하면서 국내총생산을 기준으로 2차 세계 대전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던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던 2020년 1분기에 국 내총생산이 마이너스 5%로 떨어졌고, 2분기에 는 셧다운으로 경제활동을 봉쇄하면서 마이너스 31.4%로 최악의 폭락을 맞았었다. 3분기에는 경 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33.1%로 급반등하다, 4분 기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4% 성장을 기 록했다. 또한 소비지출 면에서는 3분기에 41%가 증가하 며 경제가 살아나는 듯 보였으나 4분기에는 최대
의 쇼핑시즌임에도 2.5% 밖에 성장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방 의회예산국은 지난 해 7월에 내놓았던 전망치보다는 긍정적인 신호가 보인다면서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를 4.6%로 보 았다. 또한 2023년에는 연평균 경제 성장률인 2%대로 돌아갈 것이라는 예측도 내놓았다. 하 지만 실업률은 2021년 5.7%, 2022년 5.0%, 2023 년 4.7%로 예측되었고, 이를 두고 민주당은 정 부가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다행스러운 것은 다른 통계 수치들이 희망적이 라는 것이다. 2년 국채 고정 만기 이자율 0.11%, 10년 국채 고정 만기 이자율 1.12%로 나타면서 국채 수익율 차이가 1.01에 달하고 있다. 지난 5 년간 국채 수익율은 2020년 하반기를 지나면서 계속 급상승한 것이다. 모건 스탠리는 장기적으 로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인해 미래 에 대한 투자에 자본이 몰리면서 장기적으로 국 채 고정 만기 이자율이 변화하는 것이라고 분석 했다.
* 이 광고는 저희 주간오즈저널의 편집 방향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
사진출처: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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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기 코로나 19 확산이 다소 주춤해지는 추세 인 데다 백신 접종 역시 지속적으로 이어져나가 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희망의 소리들이 울려나 오고 있다. 입춘도 지나고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 면서 정부 지원금까지 도착한다면 지난 해보다 는 훨씬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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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5번째로 핫한 도시로 꼽혀 코로나19가 달군 주택 시장의 열기
집값이 오르고 또 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예측을 벗어난 시장이 주 택 시장으로 보인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가 장 심각한 경기 침체에 봉착하면서 집값도 붕괴 가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었다. 치 료약도 백신도 없는, 하루에도 수만명이 목숨을 잃어가는 사상 유례가 없는 팬데믹 상황에서 집 을 팔고 살 것이라는 예측을 누가 내놓을 수 있 었을까 말이다. 지난 한 해 주택 거래량이 564만 건이었다. 이는 이전 해에 비해 5.6%가 상승한 수치이고, 2006 년 버블 절정기의 648만 건의 거래가 일어난 이 후 최대 규모이다. 지난 12월 거래된 주택의 중 간 가격은 30만 9800달러로 이전 해 동기 대비 12.9%가 상승한 가격이다. 팬데믹 동안 예기치 못했던 주택 시장의 과열은 우선 사상 유례없는, 일명 ‘제로 금리’라 불릴 정 도의 저금리 덕분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 체를 막기 위해 정부가 나서서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를 2.67%로 낮추었다. 2년 전의 5% 대의 절 반 수준인 것이다. 모기지 이율 부담이 절반 수준 으로 줄어들면서 주택구매 붐이 촉발된 것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급작스럽게 라이프 스타 일에 변화가 찾아왔다. 6주 이상의 재택 명령으 로 인해 집에 ‘갇혀’있는 체험을 해야 했고, 이후 에도 재택근무, 원격 수업이 이어지면서 더 넓은 집이 필요해졌다. 또한 뉴욕을 비롯한 대도시들 이 코로나19 감염자 및 이로 인한 사망자들이 대 거 발생하면서 대도시를 탈출하는 인구들도 늘 어났다. 보다 한적한 주로 옮기고, 중소도시와 교 외 지역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대도시를 탈출하는 인구들이 가장 선호한 주가 바로 콜로라도였다. 특히 볼더 카운티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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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이 나오기가 무섭게 거래가 성사되는 일이 허다했다.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특히 덴버의 경우 미 전역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도시 순위에서 5위 를 차지했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 앤젤레 스 등 주택 가격이 높은 도시를 벗어난 인구들 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는 오스틴, 피닉스, 내슈 빌, 탐파의 순이며, 그 다음으로 덴버가 5위라고 Zillow가 발표했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에도 계 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택 시장 과열의 이유를 코 로나19로 인한 양극화가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 하기도 한다. 코로나19의 느닷없는 확산으로 경 제적 위기에 몰린 계층의 대부분은 서비스 업종 에 종사하는 저소득층이다. 그러나 중산층 이상 은 뜻하지 않은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집값 상승 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와 함께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들이 본격적인 내집 마 련에 나선 것도 집값 상승의 한 요인으로 분석 되고 있다.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는 7210만명 에 달하는데 이들 중 60%가 주택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신규주택대출을 받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밀레니얼 세대인 것으로 나 타났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수요가 늘어난만큼 공급이 충분하지 못한 요인을 빼놓을 수 없다. USA투 데이는 연간 162만 채의 주택 공급이 필요한 데 비해 125만 가구만 공급되는 수준이며, 이는 건 설업체들이 수요가 많고 이윤이 높은 고가 주택 공급을 늘리고 저가 주택 공급을 줄이는 데서 오는 불균형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올해 주택시장의 전망은 어떨 것인 가? 여전히 호황일 것이라는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 근거는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기대감 때 문이다. 이미 바이든 정부는 취임과 동시에 코 로나구호 패키지를 추진하며 개인과 가정을 직 접 지원함으로써 경기를 부양하는 정책들을 쏟 아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호황의 이면도 함께 돌아보아야 한다. 모기지 연체율이 8%를 넘어서 21년 만에 최고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정부는 현재 모기지 납부유예제도를 실행하고 있지만, 부도 상황을 유예하는 만큼 버블이 끼어 있고, 언젠가는 붕괴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현재 국채 금리가 서서시 사승하고 있고, 모기 지 금리도 함께 오르고 있다. 프레디맥은 최근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2.65%에 서 2.79%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15년 고정 금리 모기지도 2.16%에서 2.23%로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경제가 가라앉 은 상황에서 연방 정부는 최대한 경제가 꺼지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에 주택시 장에 대한 지나친 비관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조 언을 내놓고 있다. 출처 : Patch.com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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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2021년을 넉넉하게 사는 법 6 바람직한 소비습관을 기르자!
덴버 포스트가 2021년을 맞아 향후 십년을 목표 로 건강한 재정상태를 마련할 수 있는 바람직한 소비 습관에 대해 보도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재정 상태를 돌아보고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에 대한 조언에 귀 기울여 보자.
재정 목표를 분명히 하라 우선 재정적인 목표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목표 가 없는 상태라면 잠시 시간을 내서 올 한해의 목 표를 설정하기를 권유한다. 재정적 목표는 각자 의 상황의 따라 다양한데, 예를 들면 카드빚 갚 기, 다운 페이먼트 모으기, 자동차 교체 자금 모 으기, 투자용 주택 구입 등이 될 수 있다. 돈을 벌 어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무엇에 쓸 것 인가도 명확하다면 계획된 지출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목표한 자산을 모으는 첫발이다.
작은 액수도 소중히 여기는 습관을 기른다 저축과 투자에서 작은 절약과 저축이 큰 변화 를 일으키는 동력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몇 십 달러 같은 작은 단위의 돈을 아끼는 것의 중요성을 무시한다. 작은 액수이기 때문에 소비 해도 전체 자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또한 몇 십 달러 정도의 금액은 절약을 하는 것이 구두쇠의 느낌만 들 뿐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덴버 포스트는 은퇴 이후 여유로운 생 활을 이어가려면 수백만 달러를 모아야 하고, 그 금액은 결국 10달러, 50달러 같은 작은 금액 들이 쌓여야 한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즉, 작은 금액을 아끼고, 신중하게 소비하는 습관을 키우 는 것이 필요하다.
지나친 박탈감은 경계하라 하지만 지나친 박탈감을 초래해서는 안된다. 예 를 들어 식품 구매비용을 지나치게 아끼는 방 법은 오래 지속할 수 없다. 건강하고 삶을 풍요 롭게 할 수 있는 기초적인 항목이 아닌 부분에 서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건강한 습관 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가계부나 지출 기록을 작성한다면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는 데 용이하다.
저축할 금액은 저축 계좌로 자 동이체를 설정한다 건강한 자산상태를 구축하기 위한 네번째 습관 은 저축할 금액을 미리 정해 다른 저추계좌로 자동이체를 설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쓰 고 남는 돈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예 산 안에서 소비를 할 수 있고, 또 목표한 금액을 모으는 데도 효율적이다. 또한 매년 연말에는 퇴직 연금을 1% 가량 인상 한 금액으로 자동이체를 설정하는 것도 저축 금 액을 늘려나갈 수 있는 방법이다.
즐겨라 그러나 1년 365일 짠돌이 짠순이가 될 수는 없 다. 삶을 즐길 수 있는 여유도 필요하다. 기념일 을 비롯해 작은 목표라도 달성하고 이루어냈을 때, 삶이 어렵고 고달픈 순간에 축하와 위로를 보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와인 한 잔을 마실 수도 있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화 상 통화를 나눌 수도 있다. 작지만 소소한 행복 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출처 : Denver Post.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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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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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스몰 비즈니스 회생의 빛은 어디에? 여성 사업자들, 대출 등 사업 타계에 더욱 어려움 겪어
콜로라도 주의 스몰 비즈니스에 대한 전망이 그 다지 희망적인 목소리가 담겨 있지 않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까지 콜로라도는 10년 간 그 어 느 때보다도 큰 성장을 이루어냈다. 2008년 금 융위기 이후에도 다른 주보다도 빠르게 회복한 편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이와 다른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Colorado Sun이 보 도했다. 우선 다른 주의 실업률은 하락하고 있는 반면 콜 로라도의 실업률은 오히려 8.4% 가량 증가했다. 실업 인구도 30만명에 달하며, 전체 가구의 절반 에 해당하는 정도가 팬데믹 이전보다 수입이 감 소했다는 통계도 있다. 가장 우려되는 상황은 완전 폐업을 한 스몰 비 즈니스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는 부분이다. 주로 식당과 서비스 분야의 스몰 비즈니스들이 폐업 했다. 하지만 다른 분야의 비즈니스들도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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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있고, 새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여건아 이니기 때문에 폐업으로 인한 부진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콜로라도는 또한 상업용 부동산 렌트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 회가 올해 재산세 평가를 낮추는 투표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세수익을 높여 야 하는 상황과 대치되는 문제이기에 법안 채택 여부는 예견하기 어렵다. 반면 가스 요금은 유권 자 투표를 생략한 채 인상되었고, 유류세도 함께 인상되면서 운송비 부담도 늘어나게 되었다. 이 러한 환경들이 스몰 비즈니스를 더욱 어렵게 만 들도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여성 스몰비즈니스 사업자들은 더욱 큰 어 려움에 봉착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CBS4에 보 도되었다. 스몰 비즈니스 연합인 Energize Colorado가 실시한 이 설문조사에서 여성 스몰비 즈니스 사업자의 56%가 향후 1개월 내지 3개월 동안 사업을 할 수 없다 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86%가 6개월 이상 사업을 이어갈 수 없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94%는 코로나 19로 인해 수익이 감소했고, 이 가운 데 17%는 수익의 80%가 줄어든 것 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60% 는 팬데믹으로 인해 인력을 줄였다. 무엇보다도 여성 사업가들의 83%가 팬데믹 이후 여성으로서 차별을 받 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팬데믹 기간 내내 가족과 일 사이에서 고군
분투해야 하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대출 등에서 차별을 받았다는 응답이 나왔다. 즉, 가사와 사 업을 병행에 평소보다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으 며, 사업 환경이 악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진 상 황에서 단지 여자라는 이유 마느로 남성들에게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CBS4는 일부는 임 대료 지원 등의 기회에서도 여성들이 차별을 당 하고 있다는 내용도 함께 다루었다. National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NFIB)은 최근 중소기업 신뢰지수에 관한 보고서에서 스몰 비즈니스에 대한 신뢰도가 12 월에 비해 0.9 포인트 하락한 95.0을 기록했다 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지난 47년동안의 평균 인 98.0보다 3 포인트나 낮다. 즉, 콜로라도 주 에서 스몰 비즈니스 운영에 대해 확신하기 어 려운 분위기로써, 운영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줄어드는 상황으로 해석될 수 있다. NFIB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통해 지 난 한 해 매출이 증가한 스몰 비즈니스 사업주 는 7%에 지나지 않았고, 25%는 직원에 대한 인건비가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다. 반면 응답 자 가운데 98%가 지난 해 대출 지원을 받았고, 27%는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도 알려졌다. 이러한 경영 상황에 처한 스몰 비즈니스를 구 제할 방법에 대해 NFIB는 연방 정부와 주 정부 의 강력한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Colorado Sun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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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사회구현?’ 오늘따라 튜닝이 안 된다. 내품에 안긴 새로 들 인 빈티지 오베이션 커스텀 레전드는 전설이란 말을 무색케 한다. 관리도 관리이지만 어쩔 수 없 는 세월에 뒤틀린 밸런스가 참 아쉬운 모습이다. 역시 뭐든 균형이 뒤틀리면 전설도 무용지물이 된다. 이렇게 기분이 뭣 같을 때 내가 지체없이 1시간 을 운전해서 가는 곳이 있다. 절대 빨리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 있다. 후루룩 들이키면 끝나버리 는 시장통 옛 국시 같은 감성.. 늙으막에 만난 학 교 선배 재현이 형이 운영하는 식당에 오면 무슨 음식이든 빨리 끝내고 싶지 않다. 필자가 이곳을 찾는 이유는 학연이 깊은 지인 이 운영하시기도 하시지만 생선 본연의 맛을 가 장 잘살리는 정통스시의 향연이 벌어지기 때문 이다. 그냥 정통이고 나발이고 형이 만들어 듬뿍 담아 주는 저 사시미가 난 좋다. 그 너머로 보이는 형 의 웃음도 참 좋다.
<김준홍 주간오즈저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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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스까지 달려온 보람은 늘 있다. 형의 나 라스시는 원래 포부가 있었다. 우리—>나라—> 만세 우리스시도 경영을 했었고, 우여곡절 끝에 지금 은 나라스시이지만.. 결국 만세스시까지 가려 한 다고 했다. 만세스시가 성공하는 꼴을 꼭 보고 싶다. 사시미는 칼맛이라 했다. 형이 썰어주는 두툼한 사시미에는 싱싱함과 칼맛이 담겨있다. 일본의 칼은 사무라이나 쿄쿠시절부터 IPON이
라 해서 한칼에 벤다. 예전 종로통 김두한의 별명이 바로 그 ‘이뽕’이다. 한 방에 가는 것이다. 당시 종로통에 김두한의 주 먹에 한방에 들 가지않았던가? 그때 일본사람들 이 자기네 정서로 지어준 별명이다. 형이 긋는 사시미의 칼맛은 역시 한방이다. 그가 만진 사시미는 일단 입이 들어가면 혓바닥에 딱 붙으면서 감긴다. 다른 곳 사시미보다 두 배 정도는 두껍게 썬다. 그 러나 잘 드는 칼로 한방에 썰어낸 생선은 육즙을 그대로 머금는다. 나라스시는 후레시와사비(생 고추냉이)를 고집한 다. 살아있는 맛은 ‘후리소소켄와 사마다께루降り 注ぐ剣は水を妨げる’ 잘드는 칼은 물을 막는다는 일본속담처럼 말이다. 여튼 형이 만들어주는 음 식이 일상에 찌들고 사람에 지친 내겐 정의이고 진리이다. 정의란 무엇인가 라고 하는 책이 몇 년 전 한국에 서 백만권이나 팔렸다고 한다. 세계적으로가 아니 라 한국에서만.. 참 살다 살다 말이 안 되는 이야기 를 듣고 앉아있는 것이다. 마케팅의 성공이었다고 만 생각되는 이유이지 진짜 사회가 정의를 위해서 그것을 원해서 벌어진 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게 절대적인 내 생각이다. 세상에나 그렇게 책이 많이 팔렸고, 구매자의 반 정도만 실제로 읽었더라도 사회적으로 아니면 주 변에 구설로라도 뭔가 논의가 지속되고 달라지는 게 나타나야 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책은 사는 것 이지 읽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변함없다. 아마 꽤 나 멋지게 겉표지가 장식되어 있을는 지 모른다.
정의에 대해서 주변에서 말이 없는것처럼, 도덕 이란 게 다 자기편에게만 유리하게 적용되는 게 당연하다는 이 사회.. 도덕이 자유라면? 그게 도 대체 모양새가 어떻게 되야되는지 말할 수 있는 자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게 다르던 틀리던 그 르던지 말이다. 재작년 쯤이던가..‘녹두꽃’이라는 드라마에 오랜 만에 빠져있었다. 녹두장군 전봉준의 동학 농민 전쟁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구한말의 한심하기 짝이 없는 전쟁 아닌 살육을 당하고 나라를 빼앗 기는 과정에 돌아보기 싫은 ‘국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 있었다. 사대부의 나라.. 비 오는 날 화승총에 불이 붙지 않아서 궤멸해야 했던 농민혁명.. 한국 사회처럼 '좋음'이나 공리주의가 언제 있어 보기나 했었던 가를 돌아보면 이 땅에 태어난 자체가 이런 학문 적 논리를 따르기에는 너무 어이없는 역사기반 임을 알게 되어 참 좌절스러울 때가 된다. 시장 중심주의나 이른바 고삐 풀린 자본주의의 폭풍이 오하려 가진 것이라고는 가난한 잡지사 하나밖에 없는 나에겐 그놈의 ‘정의’보다 더 큰 재난은 없어 보인다. 펜데믹 이전에도 사람이나 국가간의 공정한 1:1 교류는 금세 흐트러졌다. 지구가 글로벌로 묶여 <금권 통치>의 도덕은 더욱 한 방향으로만 전 개되는 양상인데, 그것 역시 미래를 점치기 쉽 지 않다. 도덕이란 것은 <인권>에서 출발한다. 참 예나 지 금이나 사람 사는 세상이다. 개처럼 아무렇게나 살아야 할 세상이 아닌 게 문제이지 않은가? 개처럼 살아도 되면 그래도 되면 문제는 없는데.. <인권>이 지켜지려면, 기본적인 공동체가 있어
야 한다는 말에 나는 공감한다. 요즘처럼 공동체가 급격히 파괴된 사회에서는 도덕에 대한 접근 자체가 새로이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얼마 전 한인회에 있는 후배 녀석이 전임한인회 장의 비리를 고발하는데 나에게 ‘정의 사회 구현’ 이라는 말을 쓰더라. [허용과 지지]는 엄연히 다른데도, 툭하면 개념 을 뒤섞어 말아 먹는 역할을 하는 것들은 소위 ' 공인'이어야 할 방송과 신문 등의 나를 포함한 언론사들이다. 여튼 정의를 말하기엔 암담하고 무너져내린 가 치관을 주워 담기만 하는 모습이 된다. 예전 메밀꽃 필물렵이라는 수필집에 ‘돌이는 아 낙네’라는 제목을 본적이 있다. 군에 있던 시정 전방에 훈련을 가서 행군을 하다 보면 할아버지 들이 전방에다 심어놓은 메밀을 한 양푼 풀어놓 고 조리를 한 켠에 들고 돌을 이는 할머니들이 삼삼오오 앉아 계신다. 하루종일 그렇게 돌을 고르는 것을 돌을 ‘인다’라 고 표현을 하신다. 그렇게 다 돌을 걸러내고 곱게 갈아 또 채에 걸러 메밀가루를 만드는 것이다. 그 렇게 만든 막국수를 한 번도 잊어본 적이 없다. 날씨좋은 날에는 전분을 좀 덜 넣고 날씨가 안좋 으면 전분을 조금 더 넣는다. 사실 요즘이 메밀 수확 철이라 11월부터 2월까 지가 메밀 맛이 최고에 달한다. 그런데 제철에 안 먹고 다 여름에 먹는다. 사실우리는 제일 맛 없을때 메밀을 즐기는 것이다. 들기름 향이 솔솔 나는 막국수를 먹기도 전에 희안하게도 침이 넘 어간다. 재현이 형의 사시미가 그렇다. 늘 제맛을 낸다.
늘 날 선 칼을 유지하고 손님을 기다리면 작은 돌 하나라도 이는 메밀 재는 아낙네처럼 부지런 히 손님을 준비한다. 인디언 마을 마니투의 입구에 잘 정돈 안 된 길 어귀를 지나면 만나는 형은 그렇게 준비되어있 기에 생각만 해도 늘 그리운 만남이다. “배고픈데 짜증나면 두 배로 짜증나.. 음식은 맛 있게 먹어야 돼”라고 말하는 형의 입담은 서울 변두리에서 쉽게 만나는 동네 형 같다. 쉐프의 기술은 입담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형과 의 재미있는 식사 시간이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 ‘야꾸미(やくみ)’를 아시는가? 아버지께서 강제징용가서 어깨너머로 배운 복요 리의 일본식 맛의 정점을 가지고 후세들이 복요 리 전문점으로 대박을 쳤다. 무를 강판에 갈고 식초와 고춧가루를 넣어서 완 성시켜 고추냉이와 조합하여 먹는 소스를 야꾸 미라 이름하였다. 아픔의 역사가 반영된 번영. 삶은 늘 그렇다.. 새 옹지마의 연속.. 참 소스 하나에 깃들여진 멋진 이야기이며 역전의 스토리가 아닌가? 형은 과거에 지나온 수많은 시간들이 시금석이 된 내공의 비즈니스를 이민 삶 속에 녹여내며 잘 드는 칼 하나 들고 마니투 스프링스를 오늘도 지 켜내고 있다. 마치 야꾸미의 역전 처럼 말이다. 좋은 음식은 그리움을 부른다. 적어도 오늘 나에 겐 그게 정의사회의 구현이다. 내일은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한 오베이션 커스텀 레전드를 다시 셋팅할 생각이다. 그래도 역전의 용사 아닌가 말이다. 전설에게 멸 시천대가 웬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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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현대자동차 303-577-2258 스프링스 A1 타이어 719-473-7662 스프링스 김스오토텍 719-392-7785
주류 도매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303-880-0985 아시안 베버리지 303-792-3222
주얼리/사진 마크 다이아몬드 877-766-2757 조이 스튜디오 303-257-4992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장로교회 303-364-1621 우리교회 720-838-3352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정토회 720-862-8575 참빛교회 720-509-9112 콜로라도 장로회 303-204-8819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홍해선교교회 303-766-5371
제과점/떡집 택시/관광/여행 뉴욕 제과 303-743-0001 다원 떡집 303-369-7890 얌얌 베이커리 303-353-8266 오복 떡집 303-369-3333 킹스 베이커리 303-476-8617 허니 베이커리 303-755-0407 Mr. 베이커리 303-755-2070
가족 여행사 303-332-2312 덴버 시티투어 720-217-1799 롯데관광/서울택시 303-434-3588 오로라 택시 303-453-9966 코리아나 택시 303-646-7769
한의원
덴버아카데미 303-667-2778
홈케어 넘버 투 홈케어 720-300-1852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 720-990-0922 에이펙스 홈케어 720-990-0276 은혜양로보건센터 303-750-0036 콜로라도 사회복지관 720-648-4771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303-210-2082 한스 어덜트 데이케어 720-641-5430
화장품/생활용품 미도파 기프트 303-752-1033 아리따움 (아모레) 303-743-8809 케이타운 생활용품 백화점 303-752-1033 더페이스샵 720-255-2422 소희패션 719-650-7731 SC Cosmetics 720-485-7745
컴퓨터 텍맥스 303-337-6244
총기 교육 총기교육원 303-517-8819
종교/기독교/천주교/불교 갈보리교회 720-323-1615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303-269-919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라이프선교교회 303-337-9191 덴버 동산침례교회 303-754-6363 덴버둘로스교회 720-988-7161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제일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71 드림교회 720-336-9251 덴버 한인교회 303-717-0279 덴버 한인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말씀제일교회 719-248-4647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교회 303-423-1392 삼성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섬김의 교회 720-296-3053 성김대건 한인천주교 719-638-0100 성로렌스천주교 303-617-7400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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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한의원 303-755-1516 아우라 한의원 303-369-2882 효 병원 303-770-4170 양 한의원 303-758-1078 월오 한의원 719-271-6592
학원/학교 강정화 화실 720-448-4615 기타레슨 720-427-8667 굿모닝학원 720-689-0740 뉴라이프 한국학교 720-341-4301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방과후 엘리트교실 303-400-7122 볼더한국학교 720-663-178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271-5344 세실 피아노 학원 720-308-2185 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303-750-0284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720-207-1945 예스클래스 303-800-2108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719-306-1053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720-900-5526 포트콜린스 한국학교 618-559-0531 하모니 음악원 303-264-5233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720-771-6494 홍익미술학원 303-995-8216
회계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755-1124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기타업소 로뎀나무 카렌다 303-667-2778 민창환 디렉티비 303-564-4296 비겐 의료기 720-401-5016 이하린통역 302-870-0103 페어마운트 공동묘지 720-261-5772 한인원 303-997-2456 Katzson Brothers 용품 (밥블래커) 800-332-2417 UMS 카드 720-255-8838 큐당구장 720-900-3680 미래간판 303-704-1979 프로디자인 303-743-1979 천종산삼 (Tom Kim) 917-331-9105 방탈출 Mission Escapes 720-440-0010
캐더링 전문 / 밑반찬 / 국종류 / 김치
신토불이 한양 왕족발&보쌈 신토불이 한양 왕족발은 십전대보탕, 상황버섯 등을 넣고 당일 삶아서 판매합니다. (배추쌈/ 무생채/ 고추/마늘/ 소스 포함)
별미특선~
김장김치 주문 받습니다.
추어탕 / 선지국 /우거지해장국 / 김밥 / 곰탕 / 청국장 / 육개장 / 순대국 / 소머리국밥 / 오징어볶음 / 제육볶음 / 만두(김치,고기) / 각종전
신토불이 김치&반찬 계절특선 무짠지,동치미 판매합니다.
호박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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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
Tel (303)337-6889 / (720)588-7547
* 플라스틱, 유리병 삽니다 (개당 $1)*
2720 S Havana St #1 Aurora, CO 80014 (오복떡집 옆) | Open Hour 8am-8pm
(월요일 휴무) 43 OZ MAGAZINE 2 -2021
한인업소록 공공기관/단체 노우회 303-523-7776 대한민국 대사관 202-939-5600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415-921-2251 덴버지역 교역자회 720-529-5757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세탁협회 720-371-1500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 (상록수회) 719-380-10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719-229-1234 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3-667-2605 콜로라도 체육회 303-814-9300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콜로라도 한인 주류협회 720-300-8657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720-490-2386 한인 호텔협회 303-903-5970 호남 향우회 303-667-2605 가정폭력 신고전화 800-799-7233 화재/범죄/병원 응급전화 911
가구 유진가구 703-424-5481 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엔도 전기/건축 303-766-6982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핸디맨 303-913-5871 CT 건축 303-906-3861 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ML 건축 720-255-9260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마트/식품 M 마트 303-695-4676 서울 마켓 719-570-9999 스프링스 한국 마켓 719-597-8000 썬 마트 719-638-7111 아시아나 마켓 719-570-9732 태평양 마트 720-394-5668 H마트 (오로라 점) 303-745-4592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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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코리아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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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720-287-5340
동호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303-859-2536 경희대 건공과 78학번모임 720-532-3896 고려대학교 교우회 303-997-2462 낚시동호회 720-345-7119 대광고등학교 동문회 720-937-7298 덴버한인테니스 동호회 303-827-5839 바둑동호회 720-975-4120 사진동호회(이형철) 720-608-8660 서울대학교 동문회 719-321-9989 스프링스 골프동호회 719-231-3012 스프링스 낚시동호회 719-339-3333 스프링스 볼링클럽 719-231-3012 스프링스 탁구동호회 719-351-3818 스프링스 한미축구회 719-332-0372 야구동호회 303-261-7716 영월엄씨 종친회 303-489-6275 육군3사관동문회 303-618-5255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303-779-4631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720-232-5880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303-324-7783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720-202-1332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303-257-8065 클럽 70’s 골프 303-726-2367 킥커스 축구동호회 720-227-4241 탁구동호회 303-960-8158 탁구사랑동호회 215-470-2664 한인 덴버 축구클럽 720-933-0610 ROTC 문무회 303-667-0990 콜로라도 한인 볼링협회 303-625-3214 IT 개발자 모임 https://open.kakao.com/o/gVOdfeA 볼더 실내 축구 kicolorado@hotmail.com 스키,보드 동호회 reup-snow.com
미용실/스킨케어 김건임 미용실 720-318-3408 데이톤 미용실 720-252-8584 러블리 스킨케어 303-913-3432 레이디스 미용실 719-392-8429 매직터치 미용실 719-637-0080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쉬어 미용실 303-523-9779 에스테 피부미용 213-760-9596 영스 헤어비즈 스킨케어 303-337-6222 오 헤어 미용실 720-427-9358 인터네셔널 미용실 303-755-6205 지오 미용실 303-942-0882 컨스티투션 헤어 케어 719-591-5263 티파니 헤어 303-344-3199 포시즌 머리방 719-573-0073 피부사랑 스킨 케어 303-755-0064 헤어&나우 미용실 (디자이너 보라) 720-278-9426 휴스칼프 듀피케어 덴버 719-650-7731 휴스칼프 듀피케어 스프링스 719-331-5706 A Plus hair art 719-235-2988 Hair Gallery 719-574-2233 J Beauty Studio 206-883-3408 Sun’s Beauty 719-390-9459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303-297-3200 김병주 변호사 303-558-1075 리,마이어스&오코넬 변호사 그룹 303-632-7172 릿다 루이스 이민전문로펌 720-998-3885 맥디빗 로펌 303-396-6472 송선경 변호사 303-596-7259 이상훈 변호사 303-340-0733 칼 림 변호사 720-535-4051 콜코 법률사무소 303-371-1822 크리스틴 한 변호사 303-872-3851
한인업소록 브렛 마이어 변호사 303-908-6477 이승우 변호사 720-982-6316
병원/클리닉 고길산 외과 (볼더) 303-443-1008 고길산 외과 (오로라) 303-443-1008 김성열 에스크 치과 303-758-9511 똘튼 패밀리 치과 303-450-3199 박치과 303-366-1592 손석기 척추 오로라 303-695-4760 오로라 패밀리 치과 303-229-2499 우리 병원 스프링스 719-550-4613 우리 병원 오로라 303-341-2277 우리 치과 303-756-3289 이계원 치과 303-337-5385 이승헌 종합 치과 이재용 내과 303-341-2875 인애통증클리닉 스프링스점 719-638-4199 인애통증클리닉 오로라점 303-862-8853 정유미 안과 720-507-7004 정은주 병원 303-755-8100 제프리김 성형외과 303-741-3131 조은 병원 720-859-9105 최성희 교정전문치과 720-851-6577 케헵 메디컬 클리닉 303-954-0058 햄든치과 교정 303-930-8888 엘리트 치과 303-745-8828 J-Fit통증 클리닉 (덴버북부) 303-430-6475
부동산 강종원 부동산 720-933-8214 고명혜 부동산 719-822-6484 공상현 부동산 303-731-7306 김복근 부동산 720-376-9179 김복심 부동산 719-291-5572 김상훈 부동산 720-935-9386 김우재 부동산 720-333-5168 김정미 부동산 970-402-3582 노정아 부동산 720-234-2424 로렌 박 부동산 720-434-7725 박성재 부동산 303-779-7979 박써니 부동산 720-512-8523 박영돈 부동산 720-298-4955 박정희 부동산 303-808-4668 빅터킴 부동산 720-935-9386 사이먼 김 부동산 720-266-8308 샘 엄 부동산 720-635-6001 세븐스타 부동산 720-808-3770 송보경 부동산 303-829-8051 신양수 부동산 303-903-5389 안드라스 부동산 303-801-8112 안젤라 이 부동산 303-549-7655 에이스 부동산 719-761-8876
오금석 부동산 303-521-5420 유미순 부동산 720-252-3295 윤창현 부동산 303-478-2964 이 엘리자벳 부동산 719-963-1616 임수연 부동산 720-233-1149 정선화 부동산 719-726-3031 정성기 부동산 720-999-4295 제이 킴 부동산 303-949-2812 찰스 가드너 부동산 303-974-8698 최원호 부동산 303-880-1809 최준경 부동산 720-206-8303 추경남 부동산 719-650-9877 캘리킴 부동산 303-332-5910 커버넌트 부동산 720-323-5461 콜로라도 부동산 303-808-4668 킹 마운틴 부동산 719-229-8283 타미 윤 부동산 720-979-5486 헬렌 부동산 720-810-9294 Soo Choi 부동산 720-771-7500
보험 김경숙 보험 720-371-1621 김영훈 보험 303-283-0009 뉴욕 라이프 (애나 임 보험) 303-359-3103 샘김 보험 720-364-3442 신동윤 종합보험 303-557-4020 에스더 리 종합보험 303-755-7099 유어가디언 종합보험 303-353-2710 이동석 보험 720-322-6768 이미옥 종합보험 303-790-1779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303-306-7555 이승우 보험 303-870-1290 크리스송 종합보험 덴버 720-748-3898 크리스송 종합보험 스프링스 719-637-4909 표영숙 보험 303-755-1169 하청수 종합보험 303-495-5313 CAA 보험 720-328-8496 Impact Liability Insurance 303-810-5114 Sue Kim 종합보험 303-369-5588
식당/캐더링/노래방 강남식당 719-591-7764 나라스시 719-375-3186 대박 720-328-9328 돼지식당 303-873-6800 디엠지 303-955-2273 땡술포차 720-485-3682 맛나 식당 303-755-1887 뮤즈 노래방 720-389-7807 미스터김 바베큐 303-367-4444 본스치킨 720-845-2784 산장 719-598-1707 서울 바비큐 & 스시 303-280-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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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장터, 한인 비즈니스의 총람
오즈퀵!케이타운 February 3rd Week 2021 / 92th Edition
비즈니스 스페셜 1. 콜로라도 주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만장일치로 "신임회장 정선우 씨 추대" 2. 비타민D, 코로나 감염자 사망률 낮춰
3. 스몰 비즈니스 회생의 빛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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