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azine Colorado February 3rd Week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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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3rd Week 2022 / 138th Edition

JOURNAL 콜로라도의 품격, 주간 오즈저널

비즈니스 스페셜 1. 하바나 비즈니스 활성화 리셉션 성황리에 열려 2. 국승구, '통합 미주총연' 공동회장 취임 3. 오미크론 비중, 두 달 만에 100%...델타 변이는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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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February 3rd Week 2022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720-427-8667 / Email : ozmagazinedenverc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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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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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하바나 비즈니스 활성화 리셉션 성황리에 열려 -국승구, '통합 미주총연' 공동회장 취임 -콜로라도 체육회 '카리브해에서 티오프'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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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폴리스, “비트코인 주세 납부 허용” 밝혀 -CO주 10명 중 9명 오미크론 면역력 보유 -CO주, 의료시설 위기 관리 프로토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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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오미크론 비중, 두 달 만에 100%...델타 변이는 사라져 -어린이 오미크론 감염 급증, 성인보다 상대적 경증 -모더나 CEO, “팬데믹 최종단계” 타당한 시나리오 -코로나19 전파율 높아지면 위중증화 비율은 낮아져 -어떤 변이도 물리치는 '만능 백신' 개발 나서 -CDC, 임신 중 백신 접종 신생아 중증입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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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모랄헤저드의 극치를 경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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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실금 가는 소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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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일자리는 ‘깜짝 급증’... 구인난은 악화 -집, 사느냐 vs 파느냐... “지금은 팔 때!” -세금보고 잘 해야 환급도 잘 받는다 -기아차, 세계의 왕좌에 등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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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경교수의 콜로라도 산골이야기 -Mind in the m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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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홍의 언플러그드 -50년 넘게 구르는 돌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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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바이든, 우크라이나 사태 단호한 대응 시사 바이든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논의했으나 전화통화로 특별한 해법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한다면 미국이 다른 동맹국들과 함께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러시아에 경고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또한 미국은 이미 동맹과 충분한 조율을 통해서 외교적으로 러시아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으며 군사적 대응도 시사했으며, 우크라이나 내 미국인 대피를 재차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오일쇼크, 유류파동 우려 미국과 러시아의 담판 실패로 우크라이나의 긴장이 계속 고조되면서 현재 국제유가가 95~96달러대에 도달했으며, 국제유가가 90달러대에 도달한 것은 2014년이후 8년만에 처음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된다면 100달러를 넘어 유류파 동, 오일쇼크 등의 사태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국 내 휘발유값은 이미 갤런당 전국 평균이 3.50달러로 1년 전보다 1달러 가 급등했으며, 국제유가가 100달러에 도달하면 4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CDC, 코로나 19 여행금지국 발표... 한국 포함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가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여행 자제 국가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을 비롯해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코모로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프랑스령 생피에르섬과 미켈롱섬 등이 코로나19 위험 수준이 최고 등급인 '4단계: 매우 높음'으로 상향되면서, 이들 지역의 여행을 피하라고 촉구했다. 이로써 CDC의 여행경보상 4단계로 분류된 국가·자치령은 137곳으로 늘었다. 단, 한국으로 반드시 여행을 가야 한다면 부스터샷까지 맞으라고 조언했다.

미, 1월 소매판매 3.8% 증가…10개월 만에 최대폭 1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3.8% 증가했다고 상무부가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이후 최대폭 증가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0%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자동차,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가 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초 코로나19 감염자 급증과 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 개선과 임금 상승에 힘입어 자동차, 가구 등의 소비가 늘었고, 레스토랑과 술집 매출은 오미크론 변이의 여파로 1월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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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관리 만전 주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것과 함께 “정부가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참모회의에서 주문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투표시간을 연정하는 개정 선거법을 공포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와 격리자가 대폭 늘어난 상황에서 유권자 모두의 투표권이 보장되고 최대한 안전하게 대선이 치러질 수 있도록 시행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하라”면서 “우리는 2020년 총선에서 투표자와 투개표 종사자 모두 안전하게 전국선거를 치러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발언했다.

홍남기 부총리, G20 재무회의서 인플레·공급망 논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7~18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이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처음 여는 것으로써 '함께하는 회복, 더욱 강력한 회복'(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er)을 주제로 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홍 부총리는 이 가운데 Δ세계경제와 보건 Δ국제금융체제 Δ인프라 Δ국제조세 등 4개 세션에서 발언에 나선다.

맨하튼서 한인 여성, 노숙자에 살해 당해 뉴욕 맨하튼의 차이나타운에서 지난 13일 새벽 35세의 크리티나 유나 리씨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한 노숙자에 의해 흉기에 찔려 살해당했다고 뉴욕 경찰이 밝혔다. 용의자는 올해 26살 아사마드 내쉬라는 이름의 노숙자로 약 1시간 15분 대치 끝에 체포됐다. 숨진 크리스티나 유나 리씨는 디지털 음악 온라인 플랫폼에서 수석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일했다고 뉴욕 포스트는 전했다. 뉴욕경찰은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단정짓지는 않았으나 아시아계 및 소수계 커뮤니티들은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서 한국 선수들 메달 이어가 지난 4일 개막해 이달 20일까지 이어지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중국의 편파 판정 등의 잡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선수들의 메달 획득이 이어가고 있다. 올림픽 11일차를 기준으로 노르웨이가 1위, 독일 2위, 미국이 3위를 달리고 있으며 한국은 15위에 올랐다. 한국은 김민석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미터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첫 메달을 안긴 데 이어 쇼트트랙 여자 1500미터에서 최민정이 금메달을, 쇼트트랙 남자 5000미터 계주에서 곽윤기, 김동욱, 박장혁, 황대헌, 이준서 등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에어비앤비, 올여름 예약 코로나 이전보다 25% 늘어 에어비앤비가 1월 말 기준 올여름 여행 예약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시기보다 2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에어비앤비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8% 늘어난 15억3천만달러이며, 애초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었으나 집을 떠나 도시 근교에서 오래 머물면서 원격 근무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덕분에 실적이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에어비앤비의 1분기 매출이 최대 14억8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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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뉴스

하바나 비즈니스 활성화 리셉션 성황리에 열려 오로라 케이타운 비즈니스 이슈化

지난 16일 하바나 거리 지역사회 비즈니스 활성 화를 위한 리셉션이 뚜레쥬르 베이커리 오로라점 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지역 사회 및 지역을 기 반으로 한 기업들을 환영하는 오찬 모임으로 진 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을 비롯

해서, 프랑수와즈 버건 (Françoise Bergan) 임시 시장(6구역), 크리스탈 무 리요(Crystal Murillo) 시 의원(I구역), 스티브 선드 버그(Steve Sundberg) 시 의원(II구역), 루번 메디나 (Ruben Medina) 시의원 (III구역)을 비롯해서 시의 원인 후안 마르카노(Juan Marcano), 알리슨 쿰스(Alison Coombs), 커티 스 가드너(Curtis Gardner), 다니엘레 쥬린스키 (Danielle Jurinsky), 안젤라 로슨(Angela Lawson), 더스틴 즈보넥(Dustin Zvonek) 등이 참석 했다. 또한 시스터시티 칼린 숍 의장과 오로라 케

이타운 베키 호간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기에 오로라 경찰국 소속의 경찰공무원들도 다 수가 참석했다. 이 행사는 Havana BID 이사회가 나서서 오로라 시의회 의원들과 코프만 시장이 함께 계획했으며, 참석자들은 오로라에 케이타운 비즈니스가 이슈 로 떠오른 것에 대해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 속적인 협력과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뜌레쥬르 오로라점의 이 대표는 케이타운 비즈니 스에 대한 참석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영에 진심으 로 감사를 표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저력을 보여 주는 케이푸드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꼽히는 뚜레 쥬르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행사가 됐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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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뉴스

국승구, '통합 미주총연' 공동회장 취임 김병직과 공동회장 체제로 출범

미주 한인단체들의 연합 단체들이 지나 11일 극적 인 통합을 이루어냈다. 그동안 두 개로 나뉘어 있던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와 3년 전 분리되면서 독립단체로 운영되어 오던 미주한인회장 총연합회가 전격적으로 통합을 이 룬 것이다. 국승구 회장이 당선된 미주한인회총연 합회가 아닌 또 다른 미주총연은 지난 해 12월 김병직 회장이 이미 취임식을 가진 바 있다. 그동안 누구도 기대치 못했던 이러한 " 깜짝 성과"는 콜로라도 주 출신인 국승 구 회장이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에 선출되면서 이끌어냈다. 국승구 총회장 당선자를 비롯해 지난 해 12월에 취임 한 또 다른 미주총연의 김병직 회장, 그 리고 개별 단체로 활동했던 미주한인회 장총연합회 서정일 회장이 지난 10일 부터 이틀동안 LA의 코리아타운 내에 위치한 JJ그랜드 호텔에서 릴레이 회동 을 갖고 대통합을 이끌어냈다. 이 회동 에는 폴 송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 비 대위원장도 참석해 4자 회동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전격 통합 합의 후 미한총연 정기이사 회 행사에서 통합 합의 사실이 공식 발 표됐다. 이 자리에서 통합총연 이사장 을 맡게 된 서정일 회장은 “먼 길을 돌 아서 통합을 이뤘다. 역사적인 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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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밝히고, “250만 미주한인들의 힘을 모으는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 송 회장에 따르면 통합된 미주총연 이 통합에 합의한 주요 내용은 ▼ 차기 미주총연은 김병직·국승구 공동 총회장 체제로 한다. ▼ 이사장은 애초 합의안 에 따라 서정일 현 미한총연 총회장이 맡는다. ▼ 차기 회장단의 임기는 2년 으로,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한다. ▼ 대통합 총회는 2월 19일 데버에서 개최 한다 등이다. 통합 총연 공동회장을 맡게 된 김병직 회장은 “살 다 보니 이런 좋은 날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면서 “시작이 중요한 게 아니라 끝이 중요하다. 서 정일, 국승구 회장과 끝에 잘 했구나 하는 얘기를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승구 통합총연 공동회장을 맡게 되었으며 “통 합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2월 19일 덴버에서 열릴 예정이던 총회가 대통합총회 가 됐다. 많이 참석해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해 달라” 고 호소했다. 이 날 통합 발표 행사에는 마침 2023년 한상대회 개최지 선정 실사를 위해 LA를 방문중이던 재외 동포재단 정광일 사업이사도 참여해, 김성곤 이사 장의 축하와 덕담을 전했다. 이날 전격적인 통합 합의에 따라 오는 19일에 열 리는 대통합 총회는 통합 미주총연의 새 출발을 알 리는 축제행사로 바뀔 전망이다. 기사제공-월드코리안뉴스 사진출처 국승구 미주총연 공동총회장


노우회 재단

회장 (303)669-8949 | 이사장 (303)523-7776


한인타운 소식

콜로라도 체육회 '카리브해에서 티오프' 무기한 연기 일반 여행객 신청자는 이어져

콜로라도 체육회가 기획했던 신년골프대회 '카리 브해에서 티오프'가 오미크론의 여파를 감안해 무 기한 연기되었다. 다만 같은 일정으로 준비된 칸 쿤 여행 프로그램은 신청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체육회 성창엽 대의원은 지금까지 30여 팀이 참 가 문의를 해왔고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고 있 는 중에 있었으며, 골프대회는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안전성을 고려해 무기한 연기하겠다는 결론 을 내렸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도 확산으로 인한 각국 공항 검색대마다 갖는 변수와 위험성을 감안 하겠다는 것이 체육회의 방침이었다. 현재 방역당 국은 오미크론 감염에 대해 큰 위험성이 있는 것 으로 분류하지는 않았지만, 처음 있는 해외 일정을 위험 속에서 진행하지 않기로 대회 관계자와 체육 회 임원진의 협의를 통해 이러한 결정을 발표했다. 이한원 체육회장은 "위드코로나시대에 개인위생 을 철저히 하며 행사 무기한 연기는 코비드 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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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의 추세에 발을 맞추어 동포들의 건강증 진을 위한 결정"이었다면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 는 것이 체육회의 목표지만 바이러스에 대한 민 감함을 고려 동포들의 정서를 감안하여 사고나 감 염자가 속출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 이후에 다 시 기획을 추진하기로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라 고 발표했다. 2022 체육회장배 신년골프대회는 콜로라도 골프 협회(협회장 신양수)가 주관하고, 콜로라도 체육 회 후원, 주간오즈저널, 콜로라도요식협회, 유니버 설여행사가 협찬했던 2022년 ‘체육회장배 신년골 프대회’는 무산된 것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왕복항공을 포함 5성급 리조트호텔에서 3박 4일을 숙박하며 올인클루시브로 공항셔틀부터 시 작해서 리조트 내 식사, 음료,주류가 무제한 제공 되는 일반 여행은 이번주까지 마감한다. 관계자에 의하면 이미 많은 이들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을 출국하고 칸쿤 입국 절차는 백신 카드만 있 으면 가능하다. 다만 미국으로 재입국 할 때 24시 간 이내 발급된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 에 하루 전 날 전 여행객은 호텔에서2-30 달러의 비용으로 PCR검사를 필하게 된다고 일반여행 주 최측은 밝혔다. 만약 여행 도중 코로나에 확진되면 그 다음절차 와 해외에서 격리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데 따르 는 부담에 대한 질문에 대한 주최측은 여행자보험 상품을 제공해 특히 코비드에 확진될 경우 격리체 제 비용과 비행기표를 위해 3000불까지 커버해주 는 보험상품이3-40불정도에 제공된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여행 중 개인방역에 신중하고, 만일의 경 우 확진이 된다 하더라도 감기증상 정도로 지나가 는 경우가 많아 자가격리에 대한 규칙만 잘 커버 리지 적용받으면 별문제 없이여행상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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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폴리스, "비트코인 주세 납부 허용" 밝혀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가 지난 18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콜로라도주 세금 납부에 허용한다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뿐 아니라 폴리스 주지사는 콜로라도가 채권 을 발행하거나 세금을 인상하는 대신 특별 프로젝 트 및 구축 계획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 체 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법안도 마련하고 있다 고 발표했다. 또한 폴리스 주지사는 이미 덴버가 2년 전에 블록 체인 기반의 투표 시스템을 활용해 선거 기간 중 군 복무 중이거나 해외에 나가 있던 시민들의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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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용지 검증을 성공적으로 활용했다는 사실도 언 급했다. 이러한 발표를 하면서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는 “ 미국 최초의 디지털 주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발 언했다. 좀더 구체적으로 폴리스 주지사는 "외부 포털을 이용하면 올 여름쯤에는 주정부에서 모든 세금 관련 목적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을 것 으로 예상한다"며 "그 후 몇 달 안에 운전면허증이 나 사냥 면허증 같은 간단한 것들을 위해 암호화폐 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장 큰 항목은 주 세금일 것이고, 올 여름까지는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의 변동성에 대한 우려에 대해 폴리스 주 지사는 별다른 염려가 필요하지 않다는 설명했다. "우리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자산 등급으로 보유하지 않을 것이다. 주민들에 의해 지불된 후 실시간으로 달러로 환산되어 회계방식에 반영하 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예산을 승인하고, 지출은 달러로 계산하는 것이다. 신용카드로 결제를 받지 만 신용카드보다 거래 비용이 훨씬 저렴하게 결제 되는 것처럼 실제로 결제되는 순간 전환되는 것이 다"라고 폴리스 주지사는 말했다. 또한 폴리스 주지사는 주 의원들이 세금 인상이나 채권 발행의 대안으로 콜로라도주가 특수 프로젝 트와 각종 공공사업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토큰 법 안을 검토하고 있어 주 신용등급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폴리스 주지사는 "공공 부문이 공동 채택

이 아닌 분산 원장과 암호화폐 경제로부터 어떻게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에 관련한 미래는 밝다. 정 부가 지원하는 어떠한 종류의 보안 체계는 암호화 폐라는 개념 자체를 거스르는 것이다. 하지만 주지 사로서 저는 결제, 거래 비용 절감, 마찰을 줄일 뿐 만 아니라 시민들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적립금 요건을 충족시킬 새로운 자산 계층을 만들 수 있 다는 측면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발표했다. 이뿐 아나리 암호화폐는 이미 크립토 수용을 넘어 서고 있다는 점에서 주 행정부가 나서서 농업 출 하, 가축 출처, 직원 기반 사업 소유, 선출직 공무 원 투표 등 다양한 암호화폐 사용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주지사는 " 예를 들어, 덴버시는 2년 전 약 8,000명의 재외 시 민 및 군복무 중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국 최초 의 디지털 선거를 치렀다. 이러한 기조에서 콜로라 도는 가능한 한 분산 원장과 소유 모델을 환영하고 자 한다"라는 장기적 비전도 설명했다. 이미 마이애미와 뉴욕과 같은 도시들은 결합 프로 젝트를 위해 시티코인을 수용하고 있고, 이들 도시 의 시장들은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받기도 했다. 그 러나 콜로라도 전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러한 시 도는 사안의 범위와 폭에 있어서 고무적이 아닐 수 없다. 폴리스 주지사는 "’첫 번째 디지털 주’가 되 겠다는 목표를 추구함에 따라, 그것은 다른 주 차 원의 지방 자치체들의 롤 모델이 될 것이 분명하 다”라고 강조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콜로라도 뉴스

CO주 10명 중 9명 오미크론 면역력 보유 콜로라도 주정부가 지난 17일 코로나19 오미크 론 변종에 대한 최신 모델링 데이터를 발표하고, 콜로라도 주민의 90%가 오미크론 변종에 대해 자연 면역과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일정 수준의 면 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콜로라도 주는 미국에서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 은 10개 주 중 하나이고, 오미크론 파동 기간 동 안 전염률이 가장 높았던 주에 속하기도 한다. 레이철 헐리히(Rachel Herlihy) 주립 전염병학 박사는 지난 17일 브리핑을 열고 "현재 주 정부 는 면역력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염자 수가 계속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하며, 이는 향후 분명 히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면역 수치가 높다고 해서 영원히 같 은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는 것도 알아야 한다. 헐리히 박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수치가 하 락하는 것을 볼 수 있으나, 이는 6월까지 적용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우리는 이 예측에서 면역 력이 점차 약해진다는 증거를 볼 수 있다. 시간 이 지남에 따라 면역력이 서서히 감소하게 될 것 이다"라고 설명했다.

헐리히 박사는 이러한 예측 모델들은 새로운 변 종이 발생할 경우 및 백신으로 인한 예방 등의 요 소들을 통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에 발표되었던 예측 모델에서는 2월 중 순 콜로라도 인들의 80%가 면역력을 갖게 될 것 으로 추정했었다. 힐러히 박사는 1월 이후 더 정 확한 예측을 위해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 연구 한 결과 2월 중순이 된 현재 90%가 면역력을 보 유했다는 사실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헐리히 박사는 "모델링 팀은 면역 기간, 보호 수 준 등에 관한 문헌에 있는 최신 정보를 설명하 기 위해 모델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어서 헐리히 박사는 면역력이 강화된 또 다른 요인으로 지난 1월 보고서에서 예상 했던 것보다 더 많은 코로나19 감염 으로 인한 입원환자들이 있었고, 예상 만큼 감염률이 빠르게 감소하지 않아 지역사회 면역력이 더 높아졌다고 말 했다.

전체에 대한 추정치로써, 잠재적으로 더 높은 수준의 보호가 필요가 지역사회가 있을 수 있다 고 경고했다. 헐리히는 "주 전역에 걸쳐 모든 지 역사회의 환경이 똑같지 않기 때문에 예방접종 률이 낮은 지역이나 감염자가 적은 지역 사회에 서는 이보다 낮은 면역력을 갖추고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시설과 같은 특정 커뮤니티 에는 면역력이 더 빨리 감소하거나 위험이 더 클 수 있는 인구가 있다고 힐러히 박사는 언급했다. "우리는 여전히 취약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 고 있으며 앞으로 전염과 전염병이 계속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지금과 같은 높은 수준의 오미크론 변 이에 대한 면역력은 고무적이지만, 헐 리히 박사는 이 수치는 콜로라도 주

CO주, 의료시설 위기 관리 프로토콜 해제 콜로라도 주 보건부가 지난 17일 코로나19 환자 급증과 관련한 병원 및 구급차를 대상으로 한 위 기 관리 프로토콜을 해제했다. 에릭 프랑스(Eric France) 최고 의료 책임자 (CIO)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오미크론 변이가

약해지면서 최근 몇 주 동안 코로나바이러스 사 례와 입원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지난 해 11월에 의료 인력에 대한 긴 급 위기 관리 기준이 마련되어 구급대원과 응급 구조요원에 대해 적용되어 왔다.

해당 프로토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의료 시설의 의료인들과 자원에 대한 심각한 압박이 가해짐에 따라 의료 제공자가 코로나19 감염 환 자와 가장 심각한 환자들을 우선적으로 돌볼 수 있도록 허용했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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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오미크론 비중, 두 달 만에 100% ... 델타 변이는 사라져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비중이 지난해 12월1 일 첫 감염 사례가 나온 이후 두 달 만에 10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9일 발표한 자 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 사이 미 전역에서 이뤄진 코로나19 확진자 표본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오미크론의 비중이 100%인 것으로 추정됐다. CNN은 이 가운데 오 미크론의 새로운 하위 변종인 'BA.2' 계통은 신 규 감염자의 3.6%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BA.2 는 특히 서부 지역 주에서 비율이 5%에 근접하

며 더 많이 퍼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하위 변종 은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도 잘 확인되지 않 아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다. 반면 오미크론 이전에 미국을 휩쓴 우세종이었 던 델타 변이는 최근 신규 확진자에서는 사례가 나오지 않아 미국에서 사라진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를 비롯한 다른 변이 들처럼 '롱 코비드'로 불리는 코로나 감염 후유증 을 남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 감염 후유증을 연구해 온 스탠퍼드 대학 의 린다 겅 박사는 확언하기는 힘들지만 새로운 흐름의 환자들이 나타날 수 있다 면서 "매우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AP 통신에 의하면 코로나19에 감 염된 사람 중 3분의 1 이상이 회 복 후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 난다. 코로나 감염 후유증은 통상 최초 감염 후 초기 증상이 사라지 고 90일 가량이 지났을 때부터 나 타나기 시작하고, 입원 치료를 받

을 정도로 증상이 심했을 경우 후유증을 겪을 가 능성이 더 높지만, 가벼운 증상만 앓은 경우에도 후유증이 남는 사례가 적지 않다. 코로나 감염 후유증의 주된 증상으로는 피로와 브레인 포그(brain fog·머리가 멍하고 생각과 표 현이 분명하지 못한 증상), 호흡곤란, 불안 등이 보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자가면역질환이 생긴 것 이 후유증의 원인일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된다. 자가면역질환은 외부 침입을 방어해야 할 면역 체계가 오히려 자기 몸을 공격하는 것을 말한다. 작은 미세혈전이나 체내에 잠복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후유증이 나타난다는 이론들 도 나온다. 백신이 코로나 감염 후유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두 건의 연구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전 백신을 맞을 경우 후유증 발생을 막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초기 증거가 발견됐 다고 AP는 전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어린이 오미크론 감염 급증, 성인보다 상대적 경증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미국에서는 물 론 많은 나라에서 어린이 확진자가 늘면서 아동 건강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난 15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또한 홍콩에서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3세 어린이가 오미크론 감염으 로 사망하는 사례도 나왔다. 미국에서는 올해 첫 6주 동안 코로나19에 감염 된 어린이 확진자는 450만명 정도로 집계됐다. 지 난 달 13일부터 20일까지 미국의 어린이 확진자 가 115만 명이 쏟아지며 정점을 찍었다. 이달 3일 부터 10일까지는 미국에서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어린이는 약 30만명으로 전체의 22%를 차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오미크론 변이가 연령대와 관계 없이 다른 변이보다 전파력이 높고 면역체계를 더 잘 회피하는 특성이 있다면서 어린이의 백신 접종 률이 성인보다 낮아 감염에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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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겪는 증상은 델타 변이 등과 비슷한데, 인후통, 피로, 두통을 포함한 통증, 마른기침, 발열 등이 빈번히 나타나 고,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미각과 후각 기능이 저 하된 사례도 있었다. 어린이에게 흔한 상기도막힘증(크루프)이 오미크 론 감염으로 인해 증가했다는 소아과 전문의들의 보고도 있다. 상기도는 오미크론 변이의 주요 표 적이 되는데 어린이는 어른보다 상기도가 좁아 증세가 쉽게 발현된다는 것이다. 다만 전반적으로 오미크론 변이는 다른 변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코로나19에 걸린 어린이 가운데 일부는 드물게 소아다기관염증증후군(MIS-C)으로 상태 가 악화하는 사례도 보고되었다. 팬데믹 시작 후 미국 내 어린이와 청소년 가운데 7천 명 가량이

이러한 사례를 보인 것으로 보고됐으며 지금까지 최소 59명이 목숨을 잃었다. 다만 전반적으로 어린이가 성인보다 선천적 면역 반응이 강한 덕분에 감염이 돼도 중증으로 발전 할 가능성은 성인보다 낮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어린이가 오미크론 변이를 전파할 가능성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더 높다고 할 수 없으며, 증상이 12 주 미만으로 지속될 위험은 성인보다 낮지만 전혀 가능성이 없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많은 나라에서 5세 미만 어린 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수 없으며, 5∼11 세 어린이는 부스터샷을 맞을 수 없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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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CEO, "팬데믹 최종단계" 타당한 시나리오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가 지난 16일 코로나19 대유행의 종식이 다가 오고 있다는 견해를 CNBC 방송에 출연해 이제 코로나19 팬데믹의 최종 단계라 는 것이 타당한 시나리오라고 본다고 답했다. 방셀 CEO는 "오미크론 변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진화하면서 우리가 점점 덜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보게 될 확률이 80%"라며 "다음 변이가 오미크론보다 더 치명적이라는 시나리오는 20%의 확률"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다행히도 오미 크론은 매우 치명적이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매일 지구촌 에서 오미크론 때문에 수천 명이 사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방셀 CEO 는 "이 바이러스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마치 독감처럼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7일간 전 세계에서 1547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7 만316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19 전파율 높아지면 위중증화 비율은 낮아져 코로나19의 높은 전파율은 궁극적으로 환 자의 위중증화 비율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 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기초과학연 구원(IBS) 소속 수학·의학자로 구성된 공 동연구팀이 지난 14일(현지 시간) 발표했 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돌파감염이 빈번히 일 어날 수 있지만 돌파감염 후 회복되면 면역 반응이 다시 증강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백신 접종률이 높아 도 바이러스 전파율이 높아지면 일시적으 로 코로나19 환자 수가 증가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코로나19 위중증화 비 율이 낮아지면서 위중증 환자 수는 줄어들 고, 경증 호흡기 질환으로 토착화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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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오히려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를 얻었다. 현재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변이 자체의 낮 은 위중증 성질은 배제한 채 '높은 전파율' 이 일으키는 결과만을 분석했다. 다만 고 위험군 집단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 결과를 적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KAIST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는 "바이러 스 전파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일시적으 로 환자 수가 너무 많이 증가하면 의료체 계가 붕괴할 수도 있다"면서 "이러한 점을 고려해 연구 결과를 신중하게 해석·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 뉴스

어떤 변이도 물리치는 '만능 백신' 개발 나서 과학자들이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새로운 변이 를 뒤쫓기보다는 어떤 변이도 물리칠 수 있는 ' 만능 백신' 개발에 나섰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지 난 15일 보도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과학자들이 새로 개발한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 안전한지 확 인하기도 전에 또 다른 변이가 나타나는 일이 반 복돼 만능 백신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펜실베이니아대 피렐만 의학연구소의 백신 연구 자이자 면역학자인 드루 와이스먼 교수는 “새 변 이가 6개월마다 하나씩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은 온 인류가 면역력을 획득할 때까지 계속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바이러스 면역학자인 데이 비드 마르티네스 교수는 “더 이상은 두더지 잡기 게임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그 게임은 영 원히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와 같은 과학자들은 광범위한 효력을 지닌 백신을 개 발해 코로나19의 기존 변이뿐 아 니라 앞으로 나타날 변이까지 물 리치는 '면역 방벽'을 세우려 한다 고 워싱턴포스트는 보도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 병연구소(NIAID) 소장은 워싱턴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만능 백신 개발을 위해서는 긴박감과 인내 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의 과학기술은 여러 가지 효능을 발휘하고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백신을 개발 할 수 있는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파 우치 소장은 “우리는 신속하게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했지만, 더 광범위한 효능을 지닌 백신을 얻 기까지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직면할 수 있다”며

“그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더 많은 과학적 발견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립보건원(NIH)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 360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한 바 있 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CDC, 임신 중 백신 접종 신생아 중증입원 감소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첫 임상실험 결 과 임신중에 백신을 접종하면 태아, 신생아들에 까지 상당한 면역효과를 갖게 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고 발표하면서, 임산부들이 코로나 19 백신 을 맞아도 안전한 것은 물론 신생아들의 중증발 병까지 탁월하게 막아준다는 새 연구결과가 주 목을 끌고 있다. CDC의 연구에 의하면 임신 중 백신을 맞은 경 우 생후 6개월 내에 코로나에 감염돼 중증으로 입원하는 사태를 61%는 막아준다. 임신 20주 안

에 백신을 맞으면 신생아 중증을 막아주는 비율 이 32%이고, 임신 20주 후에 맞으면 80%에 달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이 연구를 델타 변이가 기승을 부리던 지 난해 7월 1일 부터 오미크론이 확산되던 올 1월 17일 사이에 걸쳐 진행했으며, 미 전역의 아동전 문병원 20곳 가운데 한 곳에 입원한 생후 6개월 이내의 신생아 37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CDC는 “한마디로 신생아의 코로나 감염과 중증발병 입원을 최대한 막으려

면 임산부들이 코로나 백신을 두번 접종하는게 매우 중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CDC의 이번 연구결과는 실질적인 사례를 연구한 첫번째 증거이지만 대상이 너무 적어 추 가 연구가 더 필요하며,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 이에도 오리지널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같은 면 역효과를 내고 있는지는 구별하지 못한 것으로 CDC는 인정하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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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모랄헤저드의 극치를 경험하다 주간포커스 김현주씨, 박준서 전 한인회장과의 소송전 준비하며 전와이프에 증언 압박

영국 작가 케이트 앳킨슨이 2004년에 발표한 잭 슨 브로디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은 <살인의 역 사>라는 드라마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갑작스럽 게 잃은 가족들의 고통과 상실감을 추적하며 인 생의 아픈 이면을 들추어 내는 미스터리 드라마 이다. 아내로부터 이혼당해 주말에만 딸을 만날 수 있 는 전직 경찰이자 현직 사립탐정인 잭슨 브로디 는 과거에 가족을 잃은 세 가지 사건의 진실을 밝 혀 달라는 의뢰를 받고 조사에 나선다. 복잡하게 얽힌 과거사의 흔적들을 하나씩 들추어 내며 진 실을 추적해 가면서 잔인하고도 어이없는 막장 시리즈의 일면이 잘 그려져 있다. 그런데 놀랍게 도 이러한 막장 시리즈가 현실에도 나타나고 있 어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오즈저널은 모처에서 제보를 통하여 조사한 결 과 김현주 주간포커스기자가 2019년 바비 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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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 회장과의 소송 전 당시 자신의 변호사와 함 께 자신을 고소한 박준서의 전처와 그 남편을 만 나 증언 압박을 가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 고있다. 지난 2월16일 박준서 전회장의 전처K씨의 현남 편 C씨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소송상대인 박준서 회장과 이혼한 전처 와의 관계를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박준서 회장 이 평소에 약을 많이 먹고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 었냐는 질문을 하며 그 증언을 하기를 요구해 왔 다고 밝혔다. 이전에 C씨에게 지하실 공사를 의뢰하며 친분을 유지해 왔던 김현주씨가 갑자기 소송을 앞두고 증언을 위해 변호사를 만나야 한다면서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죄가 되어 고발을 당할 수 있다는 압박에 어쩔 수 없이 가동빌딩에서 주 간포커스 김현주 기자와 당시 사건을 맡았던 미

국인 변호사, 통역사 이철범씨, 박준서 회장과 이 혼한 전처 K씨와 그 남편과 5명의 회동이 있었다 고 주장했다. 당시 김현주씨는 변호사의 소환에 응하지 않으 면 형사처벌될 수 있다고 겁박해서 만나러 갈 수 밖에 없었다고 증언하면서, 그 자리에서 이혼한 전처에게 같이 살 때 약물을 많이 복용해서 정신 적인 이상이 있었냐고 물으며 증인으로 채택되 면 출두하지 않는 것이 죄가 된다는 이야기를 했 다고 전했다. 박준서씨의 전처인 K씨는 지난 과거사를 들추어 내고 싶지 않으며 예전 관계 중 그런 약물 과다 복 용이나 정신적인 결함은 없었다고 대답하며 이런 프라버시를 말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다고 남편 K씨는 밝혔다. 우연의 일치인지 몰라도 그 이후 주간포커스가 발행하는 한인업소록에 자신의 비즈니스 전화번


호가 누락되었다고 덧붙엿으며, 김현주씨의 지하 실 공사 건도 캔슬됐다고 전했다.

에 얽혀있는 문제와 사건의 연관성을 추적해가며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픽션에서만 일 어날 수있는 일이아니던가?

소송을 앞두고 자신의 상대 소송인의 이혼한 과거 까지 들추어내며 그 전처를 만나고, 그 남편에게까 지 압박을 가했다는 사실은 충격적인 일로 해석되 지 않을 수 없다. 인터뷰 중 법을 잘 모르는 우리 부 부에게 이렇게 변호사를 대동하고 증언을 하지 않 으면 고발을 당할 수도 있다는 압박을 가한 것은 비 상식적인 일로 보인다고 C씨는 통탄해 했다.

그러면서 남의 아픔을 즐거워하며 나의 아픔은 알 아주는 이가 없어 서글퍼 하기도 하는 것이 인생이 라지만, 남의 아픔을 들추어 내며 허물을 탓하고 남 의 과거의 아픔을 이용하여 헤어진 부부사이까지 이용하려 드는 것은 인간적인 가치관으로서는 도 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세상에 어느 언론인이 자신의 소송때문에 남의 이 혼한 과거사를 들추어 내는 것도 모자라 그 전처 까지 변호사를 대동하고 만나 압박을 가하고 증언 을 강요하는 일은 고금을 막론하고 기자는 들어본 적이 없다. 아무리 내가 받은 소송이 급하고 갖은 수단과 방법 을 동원하여 상대를 흠집낼 수있는 피도 눈물도 없 는 것이 소송의 현장이라지만, 이혼의 아픔과 현재 의 결혼생활에 무리가 올 수 있는 작태를 범한 것은 사회적 파장을 몰고오고 있음이 분명하다. 남의 아픔은 건드리고 들추지 말아야 할 상식적인 선이 있다. 당연하지 않은가?

이니셜과 비공개로 처리했지만 이글을 쓰는 기자 도 사실 예민하고 조심스럽다. 얼마나 어이없는 비현실인가? 글을 쓰는 자와 읽는 자의 영향력은 다르다. 언론 이라는 제일의 여론권력을 등에 업고 이민사회에 서 자기가 할 일을 꾸준히 하면서 살아가는 민초 들의 삶의 아픔들이 감히 이용되어질리 만무하다. 이 양심의 언저리에서 가책이 있다면 인간의 탈을 쓰고 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콜로라도 한인사회에 얼마나 많은 소송의 결과가 얼마나 많은 동포들의 아픔이 개인의 이득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 더 희생되어야 할 지 모르겠다.

영국의 유명 미스터리 작가 케이트 앳킨슨의 대표 작 <살인의 역사>는 다양한 인물들의 아픔을 어루 만지며, 그들과 고통을 함께 하려는 구성을 취한 다고는 하지만 사실이 너무 어이없게게 조명되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가 비현실적으로 다뤄지던 작품으로 현실성이 떨어졌지만 그들 각자의 인생

마음이 아프지만 우리가 아직 감내해야 할 현실 이 유난히도 버겁다.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ㅇ; 프라이버시 침해라는 사실을 지독하게 강조 하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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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실금 가는 소리 5

그런데 어느 시점이 되었을 때, 신부는 물류를 다 시 흔든다. 전임 사제인 C신부가 흩뜨려 놓은 물 류문제를 해결한다고 여러 회의 체계를 두고 전 국교구를 움직이며 바삐 움직이는가 싶었다. 모 든 이의 모든 것이 되려는 이 신부에게 전국적으 로 커다란 성원과 기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이 사제는 당시 거대 자본의 물류를 서 울교구로 주인의 이름을 바꿔 놓아야 한다는 황 당한 주장을 시작하였다. “교회는 돈을 갖고 있으 면 안 된다. 이것은 농민이 주인이고 교회는 제 역할만 하면 되는 것이다”고 주장하며 전임 사제 의 일들을 사과하고 조직을 정비하는가 싶더니, 어느 사이 본인이 그 중간쯤의 주인이 되고 싶어 졌던 것이다. 그가 주장하는 타당한 이유라는 것 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 상태로 주장만 난무하 였다. 나를 따로 불러 본인의 주장을 몇 번이나 설 명했으나 나는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었다. 난독증세가 이런 것일까. 무슨 논리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다만, 물류를 서울교구 이름으로 바 꾸어 놓아야 한다는 결론의 말만 알아들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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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젊은 농민들과 어른들, 실무자들이 이해하 지 못하는 상황에 당황하며 본인의 신경이 극도 로 예민해 있었다.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주장에 모두 속았다는 얼굴이 되며 혼란이 혼란 을 불러왔다. 온통 소용돌이 속이었다. 그러나 내 책상은 언제나처럼 서류가 쌓이고 전화통이 불이 나고 있었다. 나는 언제나 현장의 사람이었다. 농 민의 사람이고 본당 소비자의 사람이다. 이 무렵쯤 성탄이 가까워 오던 어느 날, 종로 교 보문고 부근에서 농민 시위 중 광주교구 소속 백 남기 농민이 경찰이 쏘아대는 물대포에 맞아 사 경을 헤매기 시작한 바로 그 즈음이다. 그날은 백 남기 농민이 중환자실에 입원한 서울대병원 마당 에서 노천미사를 시작한 날이고 미사 준비 책임 을 맡아 내가 사무실을 비운 시간에 사무실에서 뜻하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 그 날은 원주교구 농민이 내 이름으로 서울교구 본부 우리 농 실무자 인원수 만큼 성탄선물을 보 낸 날이기도 하다. 농민에게서 실무자가 선물을 받은 사실, 이 농산물이 문제가 되었다. 감 한 조

각도 실무자가 농민에게 선물로 받는 것을 금지 하고 있던 터라 어느 누구도 농민에게 선물을 받 는 일 따위는 하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원주교구 의 그 농민은 끈질기게 선물을 보내겠다하고, 나 는 농민의 마음을 힘들게 거절하고 또 거절하였 다. 마음만 받겠다고 사정을 하는 내 전화 내용을 옆 책상에 앉은 국장은 다 들었다. 통화 내용과 이 후 내 걱정도 직접 들었다. 그녀 국장은. 그럼에도 그 농민부부는 기어코 선물을 보낸 것이다. 그리 고 나는 선물이 도착하는 날 서울대 병원 한 귀퉁 이로 미사를 위하여 갔다. 눈발이 흩날리는 첫 추위에 너무도 많은 신부님 들이 모였고 전라도 광주에서, 서울에서 등 모여 언제 끝날지 모를 미사를 시작하였다. 입이 얼어 붙을 추위였으나 그 현장은 우리의 피가 모이는 곳이었다. 우리는 그날 그곳에서 벌거벗은 또 한 명의 그리스도를 만났다. 그 시간 서울 사무실에서는, 갑자기 청빈의 극을 보인 신부는 그 택배물품을 보고 나에 대하여 의 구심이 생기기 시작했나 보다. 마리아는 “그동안


칼럼

농민에게 물품을 받아왔나? 그리고 그 농민은 왜 물품을 보냈을까?” 단순한 궁금함 아래에 긍정적 이지 않은 의구심을 한 자락 깔고 경위를 파악하 기 시작한 것이다. 어떤 경위였는지 알아보라 지 시를 했다 한다. 그리고 그녀 국장은 원주실무자 에게 이와 똑같이 물었다 한다. 옆에서 들은 내 전 화 이야기는 어디다 버리고, 내가 걱정과 함께 한 보고는 다 어디다 버리고. “보내지 마세요. 마음만 받을 게요. 저희 선물 안 받습니다”라고 한 보고 를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렸다. 인간에 대한 신뢰 와 그 동안 나와 함께 한 동지애도 버려졌다. 그녀 는 그렇게 인간에 대한 신뢰를 팔아버렸다. 신부에게 그간에 있던 사정 설명을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깨닫게 되었다. 내가 그녀 국장 에게 위협을 주는 존재 이었다는 사실을. 이 사실 확인을 해주었던 원주교구 실무자는 확 인 사실을 내게 전달해 주어야 될 것 같았다며 알 려준다. 들은 귀와 입이 너무도 썼다. 이렇게 저버 려 질 수도 있구나를 그때에야 깨달았다. 누구보 다 이농민의 선물 건에 대하여 내게 자세히 보고 받았고, 의논도 들었던 그녀 서울국장의 어투는 원주 실무자에게 상당한 위압을 주었나 보다. 나 와 농민 간에 남다른 의도가 있는 것 같다는 전제 를 깔고 한 질문이었다고 한다. 이것은 사실이다. 나는 다음 날 사직서를 썼다. 한 달 후 인 12월 30 일부로 정리하겠다는 통보를 했다. 사직서를 써 내는 날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생전 처음 그렇게 가슴이 뛰고 가슴이 아팠다. 이 아픔을 기억하는 내 가슴은 아직 가끔 저리게 아프다. 내게 요구한 경위서를 다 읽은 국장도, 신부도 내 게 설명하지 않았다. 변명도 하지 않았다. 사직 서 제출에 대한 본인들의 의견도 말하지 않았다. 그렇게 나를 보냈다. 나는 그렇게 서울교구를 떠 났다.

겠으나 더 훼손시킬 수는 없는 일이었기에 그곳을 떠났다. 벌레 먹은 배추와 사과 한 알에 담긴 역사 와 사랑을 가슴에 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리고 전국 교구를 총괄하는 전국본부로 자리를 옮 겨 내 나이를 채웠다. 그곳에서는 구리성당에서처 럼 초대교회 공동체의 모습의 구현을 꿈꾸는 전국 본부 지도신부님과 우리농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으나 경상도 할아버지의 고집으로 신부님 도 나도 떠나야 했다. 사제는 훈화 이상은 어떤 일 도 허락하지 않았고, 여성이 결정권을 갖는 것은 나라가 망한다고 생각하는 인물이었다.

당황과 떨림만큼은 그리스도를 그리고 그 그리 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이들에게 더 조심스럽고 살얼음판을 걷듯이 예민하여야 하지 않았나. 되 돌아본다. Gloria in Excelsis Deo!!! <순곳간지기 이순일 > 전 생명지기활동가, 현 밥하는 순일언니

그곳은, 또 그러한 인간의 모습을 한 세력이 조직 을 병들게 하는 공동체였고 나는 여자라는 이름 으로 그곳을 떠나야 했다. 진보와 보수의 차이를 나는 아직 모르고 있다. 신념이나 사람이 갖는 가치라는 것이 얼마나 커다 란 원을 그릴 수 있는지 이제 알 것 같다. 막시밀리 안 마리아 콜베 신부는 아우슈비츠에서 아사했다. 남을 대신하여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그의 삶이 갖는 가치의 다름 일 것이다. 그리스도를 선 택한 그의 삶이 갖는 다름의 가치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결코 넘볼 수 없는 그의 가치일 것이다. 그런 가치의 훼손을 막을 수 있다면 목숨을 내 놓 는 일이 가능할 수 있을까 조심스럽게 짐작해 본 다. 교회의 가치에 대하여 아직 많은 묻힌 보물들 을 나는 모른다. 모르고 있다. 그러나 교회의 가치를 훼손하는 무엇들을 경험하 였다. 오래 된 해빙선의 페인트 한 조각이 벗겨지 는 훼손만큼 생긴 교회를 본 건지도 모르겠다. 그 러나 교회는 언제나 꿈쩍도 하지 않는다. 다른 색 깔의 머리띠를 한 녀석들이 각기 다른 소리를 내 며 막무가내로 뛰어와 머리를 짓이겨 교회 벽에 흠집을 낸다. 2천년이 넘게 들이 받친 성모님의 베일은 여전히 아름답다.

내 모든 것을 던져 바쳤던 우리 농의 모든 것을 훼 손하지 않기 위하여 나는 그곳 서울대교구 가톨

인간의 가치라는 것은 또 얼마나 가벼운가.

릭회관 708호를 떠났다. 내가 사랑하는 농민과 농 업에 대한 사랑을 지키고 싶었다.

내게 하느님은 모든 것의 전부이시다.

‘믿음’이라는 신념 하나가 지닌 위력을 믿기 때문 에 그 힘으로 견뎌왔던 시간들을 되돌릴 수는 없

여 의하여, 그리고 나인 바로 인하여 살고 있다. 아 는 듯 모르는 듯하게.

나는 아직 이렇게 무언가 장애에 얻어 걸려 있다. 각 개인마다 특정 지어진 바에 의하여, 인간의 조 건으로 일차적으로 지어진 카르마적 ‘소여’(所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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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일자리는 '깜짝 급증'... 구인난은 악화

연방노동부가 지난 1월 미국의 실업률이 4%로 소폭 상승하고, 일자리는 한달동안 46만 7000개 나 늘어나면서 ‘깜짝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의 3배에 달하는 증가폭이다. 지난해 11월과 12월의 두달동안 70만개 이상의 일자리 가 늘어났던 것과 합하면 석달동안 100만개 이상 의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뜨거운 고용열기’를 보 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오미크론이 악재가 될 것이라는 우려는 기우로 끝났고, 오히려 고용 시장이 매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경제분석가들은 15만개의 일자리가 늘어 날 것으로 예상했다가 3배 이상 증가하면서 업계 에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2021년 지난 한해 동안은 총 666만 5000 개의 일자리가 늘어나 미국 사상 최고치를 기록 했다. 미국 내 고용인구는 팬더믹 직전인 2020 년 2월보다 170만명이 적은 수준으로 대폭 만 회했다. 지난달 업종별 고용상황을 제조업은 1만 3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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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늘었고, 건축에선 5000명, 광업에선 4000명 이 줄었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거의 전업종에서 대거 고용이 늘었다. 그 가운데 식당호텔레저업 종이 15만 1000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프로 페셔널 비즈니스에서 8만 6000명, 소매업에서 6 만 1400명, 수송저장에서 5만 4000명씩 늘었다. 헬스케어와 정보업종에서 각 1만 8000명씩, 도 매업 1만 6400명, 교육 1만 3000명, 재정활동에 서 9000명이 증원되었다. 정부의 일자리는 연방 1000명, 주정부 9000명이 줄어든 반면, 로컬정부 에서 3만 3000명이 늘어나 총 2만 3000명이 증 가된 셈이다. 반면, 지난 한달간 450만명의 대규모 이직사태와 1000만명 이상의 병가 사태가 겹치면서 정작 인 력부족과 구인난은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이직 인 구도 늘어나게 되고, 여기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병가 등이 겹치면서 구인난이 해결되지 못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개월째 더 많은 임 금과 더 나은 혜택을 찾아 직장을 바꾸는 대규모 이직 사태가 한달 평균 400만 명 에서 최고 450만 명에 달하 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 당 임금은 지난 한해동안 5.7% 오르면서 업주 측에 서는 고용비용 부담이 높 아진 데다 직원까지 구하 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 는 현실이다. 현재 고용인구는 팬더믹 직

전보다 320만명이 적은 수준으로, 전체 노동력에 서 86%만 회복된 상태이다. 최근에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대규모 병가 사태까지 겹치고 있는 데, 870만명에 달하는 근로자가 본인이 감염됐거 나 감염된 가족들을 돌보기 위해 병가를 이용해 일시적인 휴직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 데 200만명은 팬더믹으로 직장이 일시 폐쇄되면 서 근무를 할 수 없는 상태이다. 또한 150만명은 아예 직장이 영구적으로 문을 닫아 일자리를 잃 은 실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1500만명 이 일터를 떠났거나 구직활동을 중단해 인력부족 과 업계의 구인난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는 보 도도 나왔다. 연준은 소비자 물가를 팬더믹 직전인 3.9% 선으 로 떨어뜨리기 위해 3월부터 총 다섯 차례 금리 를 인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완전고용, 물가안 정, 건전성장 등 세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 는 포스트 팬더믹 경제에 도전하고 나섰다. 또한 3월에는 0.5포인트를 한번에 올리기보다는 0.25 포인트씩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 려졌으며, 시점은 3월, 5월, 7월, 9월, 12월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연준의 소비자 물가 목표치는 현재 수준의 절반보다 낮은 2.6%이며, GDP 성장률은 4%가 목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팬더믹을 거치며 미국 경제 성장률은 2020년 마 이너스 3.5%로 후퇴했다가 2021년에는 플러스 5.7%로 급반등했다. 올해는 4%를 달성해 가장 건전하다는 3% 경제성장으로 복귀시는 것이 현 정부의 목표라고 전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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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집, 사느냐 vs 파느냐... "지금은 팔 때!" 콜로라도 주택 가격 올해 17.5% 인상 전망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간의 예측을 뒤업고 주 택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그러나 최 근 들어 이러한 추세가 주춤한다는 보도가 나왔 다. 국책 주택담보대출 보증기관인 패니메이가 지난 1월 1∼24일 미국인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하고, 이달 7일에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5%가 '주택을 매수하 기 좋은 시기'라고 답했다. 이는 패니메이의 조사 가 이루어진 시기 중 역대 최저에 그치는 수치였 다. 반면 '주택을 매도하기 좋은 시기'라는 답변은 69%로 지난 2010년 이래 가장 높은 퍼센트의 답 변이 나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추 세가 바뀐 것이다. 지난 2년 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를 지원하기 위해 연방 정부가 역대 최저 수준의 모기지 금리를 2년간 유지한 데다, 자가 격리 등 으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것은 물론, 재택근무하는 기업들도 늘어나면서 도심을 벗어 나 교외의 넓은 집을 구하려는 수요가 한꺼번에 몰렸었다. 이런 추세가 2년 동안 이어지면서 지난 해 미국의 평균 집값은 매월 두 자릿수대 상승률 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미국인들의 주택 매수 심리가 이렇게 꺾였고, 그 이유로는 코로나19 사태 이 후 집값이 너무 치솟으면서 물가인상에 영향을 주고 있어,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예고 로 대출 금리가 오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그동안 집값이 너무 심하게 인상된 탓에 적정 가 격대 주택 매물이 자취를 감추었고, 지난달 30년 고정금리 대출 금리가 1년 전보다 1%포인트 상 승하면서 주택 구매를 일단 포기하는 잠재적 수 요가 늘고 있다고 주요 언론들이 분석했다. 부동산업체인 코어로직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주택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평균 15% 올 랐으며, 이는 2020년 6% 상승보다 두 배가 넘는 인상폭을 기록했다. 이러한 집값 폭등은 수요와 공급 압력에 의한 결과이며, 올해는 신규 주택 건 설, 모기지 금리 인상 등의 경제적 요인이 작용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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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기지 이자율 인상은 주택 시장에 상당 한 영향을 미칠 전망으로 분석되고 있다. 1년 전 2.78%였던 모기지 이자율이 이달 들어 3.78%까 지 올랐고, 추후 4.1%까지 오를 수도 있다는 예측 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모기지 이자율이 오름에도 불구하고 가 격 경쟁이 여전한 상황이며, 이로 인해 젊은 세 대들이 더욱 큰 부담을 갖게 되었다는 보도가 나 왔다. 젊은층들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집값이 훨 씬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것과 동시에 거시 경제에 대해 비관적 시각을 보였다고 패니메이 는 발표했다. 이러한 정책은 미국 뿐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라 고 블룸버그 통신이 이달 초 보도했다. 즉, 세계 주요국들이 수십 년 만에 최고로 오른 인플레이 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에 이미 나섰거나 나서려 하는 가운데 각국의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것이다. 일부 시장은 20% 이상 하락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그동안 집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데다 모기 지 이자율까지 낮아서 주택 구매 바람이 일어났 었으나 금리가 오르게 되면 주택 시장의 '투기 열 풍'이 끝나고 집값이 내려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급격히 가격이 오른 일부 지역은 10% 내지 는 20% 가량의 가격 하락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 이 나왔다. 블룸버는 뉴질랜드, 캐나다, 영국이 특히 주택시 장이 과열되었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는 12년 연속 집값 연간 상승률이 최고를 경신했는데, 토 론토의 경우 지난해 집값이 18%가 뛰면서 평균 주택 가격이 110만 캐나다달러에 달한 것으로 전 해졌다. 이로 인해 캐나다가 조만간 기준금리를 올릴 것 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달 26일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했다. 그 러나 치솟는 물가를 통제하기 위해 금리를 올려 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지난해 12 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8%로 30년 만에 최고 를 기록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주택 시장의 이런 변 화는 콜로라도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거래 웹사이트인 질로우(Zillow)에 의하 면 콜로라도의 주택 가치가 올 한해 17.5%가 상 승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질로우는 매월 1.33%의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서 이러한 추세를 이 어갈 때 총 17.5%의 가격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반면 브레켄리지(Breckenridge)는 29.4%, 에드워즈(Edwards)는 25.8%, 스팀보트 스프링스(Steamboat Springs)는 23.4%, 듀랑고(Durango)는 22.1%, 볼더(Boulder)는 20.7%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질로우의 제프 터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콜로라 도의 주택시장도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 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지난해 주택 재 고가 39%로 그 이전 해의 55%보다 크게 감소했 다. 이러한 재고율은 미 전역의 50개 대도시 중 두 번째로 낮은 재고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0 여년 전 주택시장 붕괴 이후 신규 건축 물량이 수 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덴버 메트로 지역에만 6 만 4천 여 채 가량이 공급 부족인 상태가 되었다. 리얼터닷컴은 덴버 메트로의 주택 거래가 6% 증 가하고, 지난 해 주택 가격의 중간 가격인 61만 5 천 달러에서 5% 정도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 놓았다. 리얼터닷컴은 지난 해 말 실시한 설문 조 사에서 응답자의 26%가 12개월 이내에 주택을 매매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 교수들은 덴버가 댈러스, 휴스턴, 캔자스시티, 시애틀 등과 함께 향 후 가격 하락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에 꼽힌 다고 발표했다. 이들 5개 대도시에서 주택 가격이 너무나 급속하게 치솟았고, 이로 인해 단기적인 가격 하락 가능성이 너무 크다는 것이 이들의 견 해이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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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세금보고 잘 해야 환급도 잘 받는다

지난 해 소득을 신고하는 연방 세금보고 접수가 지난 달 24일부터 시작해서 텍스 데이인 4월 18 일 자정에 마감된다. 전문가들은 이번에는 3차 현금지원과 부양자녀에 대한 현금지원에 대한 보고를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두 사안에 대한 IRS의 편지를 잘 참고해서 올바르게 기입해야 세금 환급을 잘 받 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IRS는 이번 세금보 고 시즌에 1억 6909만 8000명의 납세자들이 세 금보고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가운 데 90% 이상은 온라인으로 세금보고서를 제출 하는 이파일링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세금보고는 흔히 13월의 보너스라고 불리는 세금 환급 액수가 전년도보다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RS는 2021년도 세금보고를 통해 세금 환급을 받는 납세자들은 대략 1억 2984만 1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 고 있다. 이 수치는 지난 해보다 3.3% 늘어난 수 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구당 평균 세금환급액은 2815달러로, 전년도 2546달러보다 10.6% 증가할 것으로 IRS는 추산 했다. 다만, 적체서류 때문에 세금환급금이 지연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지난해 세금환 급 처리를 완료하지 못하고 넘어온 800 만 건이나 밀려 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세금보고 접수 후 21일 안에 제공돼온 세 금환급이 상당수는 늦어질 것이라고 IRS 는 예고했다 IRS는 가장 빨리 가장 정확한 환급을 받 으려면 세금보고를 미루지 말아야 하고, 보고해야 할 내용을 정확하게 기입해 이 파일링으로 접수하라고 권고했다. 이를 위해 납세자들은 IRS가 보내오는 두 가지 편지를 잘 갖고 있다가 세금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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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작성할 때 올바르게 산정해 기입하고, 온라인 으로 접수하는 이파일링을 할 때도 은행계좌가 정확하게 제출해야 한다 IRS가 보내는 두가지 서면 안내는 3차 재난지 원금을 설명해주는 IRS 레터 6475와 부양자녀 현금 지원을 명시해주는 IRS 레터 6419이다. 전 문가들은 납세자들이 이 두가지 서면 안내를 참 고해, 세금보고서에 정확하게 산정해서 기입한 뒤 이파일링을 해야 정확하고 빠르게 세금환급 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부양자녀 현금지원에 대한 국세청 레터 6419에 오류가 있음이 발견되 혼란이 빚어 지고 있다. IRS가 차일드 택스 크레딧 즉 부양자 녀 매달 현금지원을 설명해주는 편지 6419에 틀 린 정보를 그대로 우송해 세금보고와 세금환급 에서 혼란을 겪게 하고 있다. 만약 IRS가 잘못 안 내한 틀린 정보를 따라 세금보고를 할 경우, 자동 적으로 세무 감사 대상으로 분류되어 국세청 직 원들이 수작업으로 재검토를 하게 되고, 이로 인 해 세금환급이 수주, 수개월 지연되는 피해를 입

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부양자녀 현금지원과 관 련해 지난해 하반기 변동이 있었던 납세자들의 경우 6419서한 을 참조해서는 안되고, 국세청 웹 사이트인 IRS.GOV에 접속해 본인의 어카운트 에 로그인 한 후 온라인 정보로 세금보고를 해야 한다. 만약 변동사항을 반영하지 않은 IRS 편지 6419를 따라 틀린 정보대로 세금보고를 할 경우, IRS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데이터 베이스 정보와 틀려 감사대상으로 분류된다. 17세까지의 부양자녀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12 월까지 6개월 동안 매달 300달러 또는 250달러 를 지급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일부를 받지 못 해 이번 세금보고시에 추가 신청해야 하는데, 예 를 들어 주소지 변경으로 부양체크를 못받았거 나 은행계좌를 해지해 반송되는 경우가 나온다. 이럴 경우 IRS 웹사이트에서는 엎데이트 됐지만 IRS 편지에선 틀리게 기재돼 납세자들이 혼란을 겪고 결국 두곳의 액수가 달라 수작업 감사를 받 는 바람에 택스 리펀드를 제때에 못받게 되는 피 해를 입게 되는 것이다. IRS는 통상적으로 이파일링으로 세금보고를 하면 대개는 접수 후 21일안에 리펀드를 받게 되지만, 수작업 재검에 걸리면 수주 또는 수개월간 환급이 지연될 수 밖에 없다. 이번 세금보고에서는 4명중 에 3명꼴인 1억 3000만명이 가구 당 평균 2815달러를 세금환급으로 받게 된다. 환급되는 금액은 대개 서민들의 1개월 치 월급과도 비슷 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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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기아차, 세계의 왕좌에 등극하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지 난 10일 발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VDS·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기아 자동차가 1위, 현대 자동차가 3위, 제네시스가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자동 차 시장인 미국의 품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대 초반 '바퀴 달린 냉장고 와 세탁기'를 생산한다는 조롱까지 받기도 했었 기에 이번 품질 분야 최고 업체로 인정받은 것 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업계의 전반 적 평가다. 특히 기아는 지난해 일반차 브랜드에서 1위에 오 른 데 이어 올해는 고급차까지 포함한 전체 브랜 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제이디파워의 VDS 조사 에서 일반차 브랜드가 고급 브랜드를 제치고 1위 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VDS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 로 184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하는 식으로 이루 어진다. 점수가 낮을수록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 하는데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초기품질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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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S)보다 객관적인 품질 평가가 가능하다. 보유 브랜드의 선전에 힘입어 현대차그룹도 글 로벌 15개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낮은 평균 점 수 147점을 기록해 도요타(158점)와 GM(172점) 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후발주자였던 현대차그룹이 자동 차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밀린다 는 평가를 받았던 품질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15년 전체 31개사에서 21위에 머물렀던 기아 는 3년만인 2018년 5위까지 뛰어오르더니 지난 해 3위(일반브랜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는 1위까지 거머쥐었다. 현대차도 2015년 25위, 2016년 19위, 2017년 6 위, 2018년 6위, 2019년 8위, 2020년 13위, 2021 년 7위에 이어 올해 3위까지 올랐다. 제네시스는 2020년 VDS 첫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때 현대차와 기아를 '바퀴 달린 냉장고와 세탁

기', '저렴이' 등으로 표현했던 외신들도 이러한 선전에 놀랍다는 평가를 쏟아냈다. 폭스 뉴스는 "기아가 새로운 왕이다"(Kia is the new king)는 찬사를 내놓았고, 경제 전문지 포브스도 "한국 브 랜드가 내구성 신뢰도 평가를 지배했지만 유럽 브랜드들은 가장 많은 소비자 불만을 야기했다" 고 전했다. 자동차 전문매체인 워즈오토도 "한국 브랜드가 상위 5개 브랜드 가운데 3개를 휩쓸며 순위를 지배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정몽구 명예 회장부터 시작된 '품질경영'이 정의선 현 회장까 지 이어져 빛을 보게 되었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현대차·기아는 2000년부터 24시간 가동되는 '글 로벌 품질 상황실'을 구축해 전 세계 어디서든 문 제가 발생하면 즉시 유관 부서에 통보해 개선방 안을 마련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2002 년에는 남양기술연구소 내 파이롯트센터를 설립 해 신차 양산에 앞서 양산공장과 동일한 조건에 서 시험 차를 생산했고, 모든 출시 차량에 대해서 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품질 평가를 진 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국내외 산재해 있는 품질 평가 시험 시설을 한 곳에 모은 '글로벌 품질 센터'를 개소 했고, 2018년에는 생산기술센터에 6대의 로봇을 활용해 안전 관련 기능을 일괄 검사하는 전장 집 중검사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특히 정 명예회장 당시 미국에서 실시한 '10년 10 만 마일' 보증 카드는 해외 품질조사에서 좋은 평 가를 받는 토대가 되었으며, 현 정의선 회장도 품 질 이슈를 해결하고자 2020년 3조원이 넘는 세 타2 엔진 충당금을 과감하게 현대차·기아 실적 에 반영하며 과감한 시도를 벌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대차그룹이 해외 시장에 서 드디어 “왕좌”를 차지한 것이다. 한류의 바람 이 이제 자동차 시장에도 불 수도 있어 보인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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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경 교수의 콜로라도 산골 이야기

Mind in the making

이 책은 내가 덴버로 옮긴 후 시티 칼리지에서 온 라인 클라스를 가르치기 시작한 후 텍스트 북으 로 사용해 온 책이다. Red Rocks Community College 에서 파-트 타 임으로 일을 시작한 지 벌써 3 년째 접어든다. 앞 서 언급한 바 있지만 아주 오래 전 시카고에 위치 한 Concordia University와 Kendal College에서 4년 정도 티-칭을 한 경험이 있지만 모두 클라스 에 모여 학생들 얼굴을 마주 하면서 대면 수업을 했고 두시간 반 정도의 수업을 위해 20시간 이상 준비를 하며 힘들어 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의 나는 티-칭 잡보다 매니지 하는 역할이 나에게 더 맞는 것을 깨달았고 좋아하는 일을 하 며 14년정도를 소-셜 커뮤니티 에이젼시에서 프 로그램 디렉터로 일한 경험이 있다. 어쨋거나 새 로 시작한 티-칭잡이 대면 수업도 아닌 온라인 클라스라서 처음 몇달간은 새로운 시스템인 D2L 을 배우기 위해 트레이닝도 참여하고 어려운 고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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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많이 넘겼다. 그래도 감사하기는 도전과 스 트레스의 시간과 노력이 헛되지 않고 이제는 온 라인 클라스가 그리 힘들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학교까지 가야하는 커뮤팅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융통성있게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조절 할 수 있다는 장점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 중이다. 서론이 길었는데 이 책을 텍스트북으로 정하고 처음 읽었을 때, 참으로 쉽게 쓰여져 있고 누구 나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어린이 뿐아니라 부모나 선 생님들 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느꼈다. Power Point 로 중요 부분을 요약해서 각각의 마 쥴을 시작할 때 학생들에게 보내 주었는데 모두 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영어로 되 어 있긴 하지만 아주 쉬운 영어라 대부분의 젊은 부모나 케어기버들은 이해하리라 믿고 이곳에 올 려 보려한다. 비록 간단하게 요약된 이책이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험삼아 Chapter 1을 올려본다. <콜로라도 혜경>

최헤경 박사 이화여자대학교 / 동 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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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년 넘게 구르는 돌멩이 브리티쉬 록씬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록 밴드이자 세계적인 '악동 '의 대표 아이콘인 롤링 스톤스는 섹스, 마약, 인종차별, 성차별등의 사회작인 메세지 를 던지며 모든 쟝르의 기교를 스스럼없이 연주하 는 롤링스톤즈 특유의 대표적 이미지가 퇴폐적이 라고 평단은 말하지만 필자는 음악 전반에 깔린 ' 자유’가 롤링스톤즈의 특징이라고 주장하고 싶다. 롤링스톤즈는 심플함을 추구하며 복잡하지 않고, 흥이 담긴, 때론 직설적이고 풍자적인 가사로 록의 정신이 '자유', '저항', '퇴폐' 등으로 규정하며 가장 록밴드다운 록을 들려주는 아티스트로 평가한다. 롤링 스톤스는 록이라는 장르에 거칠고 자유로운 정체성을 불어넣은 최초의 저항적이지만 친화적인 밴드다. 거친 모타운스타일의 블루지를 가미한 믹 재거의 보컬은 거리낌없이 자유롭게 노래하는그만의 창법 은 고음과 괴성이 아닌 진정한 보컬의 표현력에 대 해 생각하게 해주는 롤링 스톤스의 상징이다. 재거의 보컬은 또 전성기 못지 않는 노화되지 않는 창법으로 오히려 90 년대 이후 목소리가 더욱 강력 해졌다. 또 다른 그룹의 리더격인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최고의 기타리스트 키스 리처즈의 거침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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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는 그만의 톤과 매력적인 사운드를 훌륭히 뽑 아내는 톤의 마술을 지금껏 경험케 하고 있다. 그 만의 전설로 남은 리프들 역시 롤링 스톤즈 음악의 핵심으로 보면 된다. 2000년대 라이브 공연을 보면 데뷔시절 전성기때 보다 오히려 무대 장악력이 더 좋다. 60이 넘은 나 이에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150만에 가까운 인파를 휘어잡는 세계적인 락밴드 대접을 그냥 받는 게 아 니란 것을 알게 된다. 선두에 서기보다는 후발주자로써 시대와의 오랜 호흡, 세대와의 끝없는 소통을 통한 이 장수비결은 50년넘게 돌맹이들이 구르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사실 악동은 출신 성분상 비틀스에 어울리는 그것 이다. 비틀즈는 데카레코드에 까이고 팔로폰 레코 드에 픽업될때 까지 영국 리버풀의 ‘노동계급 로 커’들이었다. 멤버중 존 레논의 경우 여지없이 프 롤레타리아에 딱 들어맞는 존재였다. 그러나 놀랍 게도 롤링스톤스 멤버들은 비틀스처럼 가난한 계 급의 청년들이 아니었다.믹 재거(Mick Jagger)는 명문 런던 대학 경제학부 출신이며 키스 리처즈 (Keith Richards) 백작가문의 중산층자녀로 유명 했으며 초기 리더인 브라이언 존스(Brian Jones)는 부유한 음악가정에서 자랐다. 베이스 담 당 빌 와이먼(Bill Wyman)과 드럼 찰리 와츠(Charlie Watts)가 가난한 노동계급 출신이지만 롤링스톤스에 가입할 무렵에 는 엄연한 ‘화이트칼라’이었다. 롤링스톤즈의 ‘paint it black’은 필자가 어렸을적 월남전시리즈 ‘머나먼 정글’의 주제가 였다. “검은색으로 칠해버려” 브라이언존스가 만든 이 유명한 곡의 리프는 아직도 가슴

을 뛰게하는 뭔가가 있다. 이른바 시타르연주는 비 틀즈의 전유물 같지만 1966년 키이스리처드의 장 엄한 리프 속에서 발현되었다. 실연을 당한 남자의 마음에 모든 것을 지워버리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지만.. 냉전시대의 반전의 내용 으로 모든 아픔을 페인트로 검게 지워버리고 싶은 마음을 말했다. 지금 내삶에 암울한 부분들을 다 검게 지워버리고 싶다. 모든 것을 덮어버리고 싶을 때가 있었다. 이곡은 베 트남전이 한창이던 1966년에 발표한 곡으로 대표 적인 반전곡으로도 유명하다. 가사처럼 전쟁이 평 화로운 세상 속으로 묻혀버리도록 모든 것을 검은 색으로 칠해버리면 전쟁이 없어질 것이라는 마음 을 담았다. 참 순수하고 우직하다. 이 단순한 관념의 치환이 어떤 계산적인 상황들 또는 종교 때문에, 정치이념 때문에, 인종이 다르기 때문에, 자원을 빼앗기 위해 서로를 죽고 죽이는 이세상의 모든 전쟁은 이제 사 라져야 한다는 파라독시컬한 외침이 된다. 바이러스와 펜데믹으로 ‘지구촌’이라는 고즈넉한 낱말이 사라진 현재의 세계관에 참 가슴이 찡한 울 림이 아닐 수 없다. 얼마 전 나이가 먹어버린 저 순수한 소년같은 악쟁 이들이 브라질에서 공연하는 영상을 보게되었다. 키스 리처즈(Keith Richards)의 멋진 기타리프에 신들린 듯한 믹재거의 춤사위 환호하는 관중들.. 그 순수함의 결정이 암울한 시대의 떠오른 빛처럼 해 뜨기 전 가장 어두운 순간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에 게 희망이 되어주길 기대해본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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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도매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303-880-0985 아시안 베버리지 303-792-3222

주얼리/사진 마크 다이아몬드 877-766-2757 조이 스튜디오 303-257-4992

성로렌스천주교 303-617-7400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장로교회 303-364-1621 우리교회 720-838-3352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정토회 720-862-8575 참빛교회 720-509-9112 콜로라도 장로회 303-204-8819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홍해선교교회 303-766-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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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생활용품 미도파 기프트 303-752-1033 아리따움 (아모레) 303-743-8809 케이타운 생활용품 백화점 303-752-1033 더페이스샵 720-255-2422 소희패션 719-650-7731 SC Cosmetics 720-485-7745

컴퓨터 텍맥스 303-337-6244

총기 교육 총기교육원 303-517-8819

종교/기독교/천주교/불교 갈보리교회 720-323-1615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303-269-919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라이프선교교회 303-337-9191 덴버 동산침례교회 303-754-6363 덴버둘로스교회 720-988-7161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제일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71 드림교회 720-336-9251 덴버 한인교회 303-717-0279 덴버 한인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말씀제일교회 719-248-4647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교회 303-423-1392 삼성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섬김의 교회 720-296-3053 성김대건 한인천주교 719-638-0100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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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한의원 303-755-1516 아우라 한의원 303-369-2882 효 병원 303-770-4170 양 한의원 303-758-1078 월오 한의원 719-271-6592

학원/학교 강정화 화실 720-448-4615 기타레슨 720-427-8667 굿모닝학원 720-689-0740 뉴라이프 한국학교 720-341-4301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방과후 엘리트교실 303-400-7122 볼더한국학교 720-663-178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271-5344 세실 피아노 학원 720-308-2185 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303-750-0284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720-207-1945 예스클래스 303-800-2108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719-306-1053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720-900-5526 포트콜린스 한국학교 618-559-0531 하모니 음악원 303-264-5233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720-771-6494

회계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755-1124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기타업소 로뎀나무 카렌다 303-667-2778 민창환 디렉티비 303-564-4296 비겐 의료기 720-401-5016 국제언어서비스 720-937-7570 페어마운트 공동묘지 720-261-5772 Katzson Brothers 용품 (밥블래커) 800-332-2417 UMS 카드 720-255-8838 큐당구장 720-900-3680 미래간판 303-704-1979 프로디자인 303-743-1979 천종산삼(장석훈) 213-388-1234 방탈출 Mission Escapes 720-440-0010


문의 (720)427-8667

2월 28일 출발! 3박4일 $549+Tax (항공료 포함)

2851 S Parker Rd Suite730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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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공공기관/단체 노우회 303-523-7776 대한민국 대사관 202-939-5600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415-921-2251 덴버지역 교역자회 720-529-5757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세탁협회 720-371-1500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720-341-9168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 (상록수회) 719-380-10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719-229-1234 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3-667-2605 콜로라도 체육회 303-814-9300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콜로라도 한인 주류협회 720-300-8657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720-490-2386 한인 호텔협회 303-903-5970 호남 향우회 303-667-2605 가정폭력 신고전화 800-799-7233 화재/범죄/병원 응급전화 911

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엔도 전기/건축 303-766-6982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핸디맨 303-913-5871 CT 건축 303-906-3861 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ML 건축 720-255-9260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마트/식품 M 마트 303-695-4676 서울 마켓 719-570-9999 스프링스 한국 마켓 719-597-8000 썬 마트 719-638-7111 아시아나 마켓 719-570-9732 태평양 마트 720-394-5668 H마트 (오로라 점) 303-745-4592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720-287-5340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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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임 미용실 720-318-3408 데이톤 미용실 720-252-8584 러블리 스킨케어 303-913-3432 레이디스 미용실 719-392-8429 매직터치 미용실 719-637-0080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쉬어 미용실 303-523-9779 에스테 피부미용 213-760-9596 영스 헤어비즈 스킨케어 303-337-6222 오 헤어 미용실 720-427-9358 인터네셔널 미용실 303-755-6205 지오 미용실 303-942-0882 컨스티투션 헤어 케어 719-591-5263 티파니 헤어 303-344-3199 포시즌 머리방 719-573-0073 피부사랑 스킨 케어 303-755-0064 헤어&나우 미용실 (디자이너 보라) 720-278-9426 휴스칼프 듀피케어 덴버 719-650-7731 휴스칼프 듀피케어 스프링스 719-331-5706 A Plus hair art 719-235-2988 Hair Gallery 719-574-2233 J Beauty Studio 206-883-3408 Sun’s Beauty 719-390-9459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303-297-3200 김병주 변호사 303-558-1075 리,마이어스&오코넬 변호사 그룹 303-632-7172 릿다 루이스 이민전문로펌 720-998-3885 맥디빗 로펌 303-396-6472 송선경 변호사 303-596-7259 이상훈 변호사 303-340-0733 칼 림 변호사 720-535-4051 콜코 법률사무소 303-371-1822 크리스틴 한 변호사 303-872-3851


한인업소록 브렛 마이어 변호사 303-908-6477 이승우 변호사 720-982-6316

병원/클리닉 고길산 외과 (볼더) 303-443-1008 고길산 외과 (오로라) 303-443-1008 김성열 에스크 치과 303-758-9511 똘튼 패밀리 치과 303-450-3199 박치과 303-366-1592 손석기 척추 오로라 303-695-4760 오로라 패밀리 치과 303-229-2499 우리 병원 스프링스 719-550-4613 우리 병원 오로라 303-341-2277 우리 치과 303-756-3289 이계원 치과 303-337-5385 이승헌 종합 치과 이재용 내과 303-341-2875 인애통증클리닉 스프링스점 719-638-4199 인애통증클리닉 오로라점 303-862-8853 정유미 안과 720-507-7004 정은주 병원 303-755-8100 제프리김 성형외과 303-741-3131 조은 병원 720-859-9105 주성준 치과 303-671-0305 최성희 교정전문치과 720-851-6577 햄든치과 교정 303-930-8888 엘리트 치과 303-745-8828 J-Fit통증 클리닉 (덴버북부) 303-430-6475

부동산 강종원 부동산 720-933-8214 고명혜 부동산 719-822-6484 공상현 부동산 303-731-7306 김복근 부동산 720-376-9179 김복심 부동산 719-291-5572 김상훈 부동산 720-935-9386 김우재 부동산 720-333-5168 김정미 부동산 970-402-3582 노정아 부동산 720-234-2424 로렌 박 부동산 720-434-7725 박성재 부동산 303-779-7979 박써니 부동산 720-512-8523 박영돈 부동산 720-298-4955 박정희 부동산 303-808-4668 빅터킴 부동산 720-935-9386 사이먼 김 부동산 720-266-8308 샘 엄 부동산 720-635-6001 세븐스타 부동산 720-808-3770 송보경 부동산 303-829-8051 신양수 부동산 303-903-5389 안드라스 부동산 303-801-8112 안젤라 이 부동산 303-549-7655 에이스 부동산 719-761-8876

오금석 부동산 303-521-5420 유미순 부동산 720-252-3295 윤창현 부동산 303-478-2964 이 엘리자벳 부동산 719-963-1616 임수연 부동산 720-233-1149 정선화 부동산 719-726-3031 정성기 부동산 720-999-4295 제이 킴 부동산 303-949-2812 찰스 가드너 부동산 303-974-8698 최원호 부동산 303-880-1809 최준경 부동산 720-206-8303 추경남 부동산 719-650-9877 캘리킴 부동산 303-332-5910 커버넌트 부동산 720-323-5461 콜로라도 부동산 303-808-4668 킹 마운틴 부동산 719-229-8283 타미 윤 부동산 720-979-5486 헬렌 부동산 720-810-9294 Soo Choi 부동산 720-771-7500

보험 박재경 보험 303-726-2786 김영훈 보험 303-283-0009 뉴욕 라이프 (애나 임 보험) 303-359-3103 샘김 보험 720-364-3442 허진옥 보험 303-801-0357 에스더 리 종합보험 303-755-7099 유어가디언 종합보험 303-353-2710 이동석 보험 720-322-6768 이미옥 종합보험 303-790-1779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303-306-7555 이승우 보험 303-870-1290 크리스송 종합보험 덴버 720-748-3898 크리스송 종합보험 스프링스 719-637-4909 표영숙 보험 303-755-1169 하청수 종합보험 303-495-5313 CAA 보험 720-328-8496 Impact Liability Insurance 303-810-5114 Sue Kim 종합보험 303-369-5588

식당/캐더링/노래방 강남식당 719-591-7764 나라스시 719-375-3186 대박 720-328-9328 돼지식당 303-873-6800 디엠지 303-955-2273 땡술포차 720-485-3682 맛나 식당 303-755-1887 뮤즈 노래방 720-389-7807 미스터김 바베큐 303-367-4444 본스치킨 720-845-2784 산장 719-598-1707 서울 바비큐 & 스시 303-280-3888

서울 바비큐 & 핫팟 303-632-7576 서스시 970-232-9435 성순대 도/소매 720-982-6316 소공동 뚝배기 집 303-751-2840 수라 719-434-7801 스시 가츠 아라파호 303-790-8822 스시 가프 오로라 303-368-8778 스시쇼 720-935-6559 신라식당 303-338-5070 신명관 303-751-7787 신사동 719-638-2695 신토불이 303-337-6889 쌀쌀맞은 치킨 303-353-2680 앵그리치킨(스프링스)719-896-9985 용궁 720-748-3003 우리반찬 303-974-5425 진흥각 303-369-7147 통통 719-591-8585 패밀리 노래방 303-755-5658 퍼니플러스 303-745-3477 해피타임 719-282-2110 히로뷔페 303-873-9999 Korean Garden 719-900-7858 SNOWL 720-542-9902 Ichiban 303-799-9888 Sukiya Ramen 720-398-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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