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3rd Week 2021 / 88th Edition
JOURNAL 콜로라도의 품격, 주간 오즈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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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1.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 바이든, 제46대 대통령 취임식 열려 2. 한인 비영리단체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재정 및 운영 비리 3. 30년만의 인플레이션 vs 21년만의 최고 성장 OZ MAGAZINE 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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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곧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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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January 3rd Week 2021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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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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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한인 비영리단체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재정 및 운영 비리 -외교부, 특별여행주의보 2월 15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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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바이든, 제46대 대통령 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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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콜로라도, 1차 접종 대상자 4만명 확대 -콜로라도, ‘운전자들에게 나쁜 주’ 10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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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뉴스 -1일 평균 확진자 10% 감소 … 방심은 금물 -덴버 10대 소년, 완치 일주일 만에 재확진 사망 -캘리포니아, '모더나' 백신 집단 알러지 발생 …. 접종 중단 -CDC, 3월까지 변종 코로나19 기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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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칼럼 -미국의 상황에 민감한 한국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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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공공연한 불법에 눈감은 콜로라도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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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30년만의 인플레이션 vs 21년만의 최고 성장 -복리의 마법 믿고, 패닉으로 팔지 말라 -한국 거시 경제에 청신호 단 문재인號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덴버 메트로 주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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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홍의 언플러그드 -God In Us: Dreams Come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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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바이든, 제46대 대통령 취임 조 바이든이 지난 20일 미국의 제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모두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그 어 느 때보다 강하게 느끼고 있다. 오늘은 한 후보의 승리를 축하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승리를 축하하는 날”이라고 연설하며 ‘ 통합’을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튜브를 통해 고별연설을 마치고 거주지가 있는 플로리다로 떠나면서, ‘핵가방’을 인계하지 않아 문제가 되었다..
바이든 정부, 코로나19 지원금 추가 지급 기대 바이든 정부가 2명의 부양자녀를 포함한 4인 가족 대상으로 최소 5600달러, 최대 6000달러를 지급하는 코로나19 구조 계획이 연방의회에서 논의 중이다. 주당 400 달러의 연방실업수당은 9월 말까지 지급되고, 4인 가정은 푸드 스탬프로 매월 782달러를 별 도로 이용할 수 있는 안도 포함되어 있다. 해당 안이 통과되면 2월 중에는 구조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이든, 1100만 불체자 구제 법안 의회 상정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과 함께 1,100만 명으로 추정되는 불법 체류자들이 5년 뒤 합법적인 영주권을 받고, 다시 3년 뒤 시민권을 받 을 수 있는 법안을 의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의회에서 해당 법안을 논의하는 데 최소 수 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 이다. 한인 불체자들은 대부분 비자 기간 만료 또는 제 3국을 통해 입국한 경우로 알려졌다.
미국총기협회, 파산 신청 미국총기협회(NRA)가 지난 15일 텍사스주 달라스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6개월 전 뉴욕주 검찰은 NRA를 막대한 조직 자 금을 이용해 정치와 입법 등에 부적절하게 개입하고, NRA 수뇌부가 6400만 달러의 자금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기소했다. NRA 는 해당 소송과 관련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파산을 신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NRA는 현재 1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 고 있으며 텍사스에서 조직을 다시 재건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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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서 국정 운영 전반 해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오프라인 화상연결 방식으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가 전제된 전 직 대통령 사면, 코로나19 백신의 충분한 물량 확보, 3차 재난 지원금 지급, 부동산 공급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검찰개혁 마무리,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입양 제도 검토, 월성원전을 둘러싼 감사원의 문제, 미·중·일과의 현안 문제 등을 비 롯한 국정 운영 기조를 밝히며 국민의 공감대를 샀다.
국정원, 세월호 모든 자료 목록 열람 시작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20일부터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와 함께 국정원이 보유한 세월호 관련 자료 목록 열람 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관련 단어가 포함된 문서 목록은 총 64만여 건에 이르며, 사참위는 특정 문서에 대한 확인을 요청할 수 있고, 국정원은 안보 등 비공개 사유가 있는 문서를 제외하고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국정원은 세월호 진 상 규명을 위해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엘란트라'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부문 선정 현대자동차 엘란트라가 지난 11일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Car) 부문 차량으로 선정됐다. 2012년에 이어 두번째 수상을 하게 된 엘란트라는 4도어 쿠페 등의 파격적 디자인, 3세대 신규 플랫폼에 따른 기본기, 동급 최초 무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 토 및 디지털 키 적용, 하이브리드 라인업 추가, 고전압과 저전압 배터리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 적용으로 복합 연비 54MPG 를 달성하며 호평을 받았다.
전북 현대, 박지성 영입 조율 중 전북 현대가 ‘레전드’ 박지성을 구단 경영 및 기술 파트를 조언하는 직책으로 영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PSV 에인트 호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2014년 은퇴했고, 그 뒤 축구 행정 교육인 국제축구연맹 (FIFA) 마스터 코스에서 행정가로서의 기반을 닦았다. 이후 국제축구평의회(IFAB) 자문위원, 대한축구협회 유스본부장 등을 지냈 다.
피자헛, 이스라엘서 드론 배송 시험 돌입 피자헛이 이스라엘에서 무인 항공기(드론)를 이용한 피자 배달을 현실화하기 위해 정부 허가를 얻은 뒤 시험에 착수했다고 월스 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드론은 중간 기착지까지 여러 개의 피자를 옮기는 방식이고, 이후 배송 기사가 소비자에게 최종 배송을 하는 방식이다. 또한 도난 방지를 위해 배송 기사가 피자를 수거할 수 있는 상황이 될 때까지 드론은 피자를 내려놓지 않 는다. 이 시스템은 오는 6월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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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취재
한인 비영리단체'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재정 및 운영 비리 문홍석, 실제 서류상 회장 아냐... 비영리단체 법인 명의 바뀐 적 없어 콜로라도 노인회장 실명의자는 조석산
콜로라도 한인 비영리단체 ‘콜로라도 한인노 인회’ 재정 비리 사태를 계기로 한인 비영리 단체들의 투명성 강화가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 주에 보도된 ‘노인회관 불법운영’ 기사 에 대해 오즈 취재진은 Colorado Secretary of State 웹사이에 접속해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The Korean Senior Association of Colorado)에 대한 기록을 조사했다. 2018년 11월 1 일(delinquent ) 이후부터 갱신된 기록이 전무 하다. 또한 한인 매체들이 문홍석 씨가 2018년 말부터 노인회장으로 재임한다는 보도와 달 리, 현재도 전 한인회장 조석산 씨가 Register Agent 로 되어 있다. 즉,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를 두고 콜로라도의 전 교민을 기만한 것이 드 러난 것이다. 당연히 임기가 바뀌었으면 현 회장 문홍석씨 가 Register Agent 로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상식이고 당연한 행정절차이다. 노인회를 둘러싼 의혹은 지난 기사에 조석산 씨가 한인회에서 해임이 된 증거자료에서 한 인회 수표와 노인회 수표 모두에 조석산 씨 개 인의 이름이 서명되어 있고, 이 조차도 배서하 는 사람없이 단독으로 사용한 것이 밝혀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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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오즈저널 취재진은 2017년 조석산 씨가 올려 놓은 회칙과 EIN넘버를 Colorado Secretary of State Resistration에서 확인해 보았다. 확 인 결과 다음과 같은 내용을 찾을 수 있었다. 노인회 /The Korean Senior Association of Colorado, Address : 1615 Clinton Street Aurora, CO 80010 또한 IRS EIN # 84-1129097을 입력하고, IRS 문건을 확인한 바 세금 보고를 3년 연속으로 하지 않아서 'Auto-Revocation List on May 2018'이라고 된 기록을 찾아낼 수 있었다. 노인회 회칙에 나열된 바에 의하면 비영리단 체로 운영되어야 할 노인회가 이미 그 비영리 단체 자격을 상실한 채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 는 것이다. 오즈 르뽀팀은 노인회와 관련한 제보를 계속 받고 있으며, 현재 노인회관에 거주하는 최 모 씨의 증언과 그가 관리인이 아니며 렌트비를 현금으로 내면서 살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하 고 이미 지난 호에 보도한 바 있다. 최 모씨는 노인회관 사용이 자신에 대한 도네 이션으로 주어지는 것이라고 했지만 렌트를
제공받는 입장에서의 도네이션은 앞뒤가 안맞 는 말이다. 여하튼 도네이션으로라도 노인회 임원도 아니고 또 현직 회장도 아닌 조석산씨 에게 돈을 내고 있다는 증언과 함께 이미 몇 년 전부터 살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이다. 또 이름을 밝혀도 된다고 증언한 김주진 씨는 취재팀에게 녹취에 대해서도 승인했다. 김 씨 의 증언에 의하면 본인이 1년 여를 노인회관에 서 거주했고, 현금으로 렌트비를 1000여 달러 이상을 지급했으며, 노인회관에 방을 만드는 공사를 진행해 주고, 그 공사비 2000여 달러를 직접 지불하면서 렌트비를 탕감했다. 김 씨는 해당 공사를 하기 전에는 한달에 300 달러씩을 냈고, 방이 만들어진 이후에는 조석 산씨에게 400 달러 씩을 냈다고 증언했다. 이후 김 씨는 시애틀을 방문해 어머니를 뵙고 돌아왔더니 노인회관 문의 자물쇠를 다 바뀌 어져 있었고, 문홍석 씨가 그동안 밀린 렌트 비를 내지 않으면 짐을 줄 수 없다고 하며 이 빅션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때 뺏긴 2000 달러 상당의 공구들을 아직도 찾지 못하 고 있다고 전했다. 김 씨는 이 강제퇴거조치가 문홍석 씨에 의해 진행되었고, 2019년에 일어 난 일이라고 증언했다.
한인타운 뉴스
취재 팀의 취재에 의하면 최 모씨 및 김주진 씨 뿐 아니라 노인회관을 아예 렌트를 주기 위 해 방을 만들어서 다수의 사람들에게 렌트 사 업을 진행한 정황도 드러났다. 이를 통해 꽤 많 은 수입을 올린 것도 확인되었다. 또 지난 주에 증언했던 ㅅ씨는 밀린 렌트를 콜 랙션 당하기도 했다. 반면 위에서 언급한 대로 노인회는 3년간 아무 런 재정보고 없었고, 이로 인해 비영리단체 법 인 자격도 상실한 상태에서 운영되었던 것이 다. 특히 비영리단체는 원칙적으로 내부 재정 운영 상황과 각종 세금보고 내역을 외부에 공 개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모든 한인 비영리단 체들이 이같은 규정을 엄수하고 재정운영 내 역을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취재진은 제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해당 연 도의 노인회 세금보고 현황을 확인한 결과 보 고된 내용이 전무했다. 이와 함께 노인회에 대 한 아무런 결산이 행해지지도 않았다. 즉, 횡령 의 의혹이 있는 사안이다. 따라서 오즈미디어 는 한인노인회를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며, 콜 로라도에 거주하는 여러 단체와 교민들께 이 와 관련한 탄원을 할 가능성이 있음을 알린다. 한인노인회와 관련한 의혹이 횡령으로 드러나 면 사법처리가 되고, 검찰조사를 통해 모든 은 행 계좌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진 전 이사장은 이러한 비리들이 낱낱히 한인사회에 밝혀져야 하고, 이를 통해 온전한 단체 운영이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인회 이사회 역시 이와 관련한 제보를 접수 하고 자체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회가 포착한 제보에도 지난 해 말 전격 해임 된 전 한인회장 조석산 씨가 중심에 있는 것으 로 전해졌다. 현재 콜로라도 주에 등록된 비영리단체는 연 방 국세청(IRS)과 주 세무당국(FTB) 등 4개 기 관에 감시를 받는다. 특히 주정부 검찰은 산하 에 비영리단체 담당부서를 운영하며 각종 비 리를 수사하고 있다. 우선 IRS에 따르면 비영 리단체는 2007년 발효된 새 규정에 따라 한해 2만 5,000 달러 이하의 수입이라도 의무적으
로 세무보고를 해야 한다. 2006년 이전까지는 한해 총 2만 5,000달러 이하의 수입일 경우에 는 세무 보고를 하지 않아도 됐었다. 지금은 2 만 5,000 달러 미만이라도 1,000 달러 이상의 수입원이 발생하면 ‘Form-990T’라는 양식으 로 신고하고, 신고하지 않을 시 중요한 문제들 이 발생한다. 아울러 비영리단체가 3년 이상 세금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IRS와 주정 부가 부여하는 비영리단체 자격이 취소 된다. 실제 한인 비영리단체 중 상당 수는 제대로 된 세무보고를 하지 않 아 주정부 기록에는 ‘활동중지’로 표 기돼 있다.
영리단체가 아니다. 이사들 역시 책임감을 갖 고 내부 견제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한 CPA는 “비영리단체는 1년에 한 번씩 모든 수입지출 내역을 IRS, 프 랜차이즈 택스보드 등에 보고해야 한 다”면서 “세금보고 서류는 수입금(기 부금) 내역과 렌트, 인건비, 각종 행 사 사용지출 내역 등을 담는다”고 설 명했다. 또한, 비영리단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관과 운영지침’을 명문 화 해야 하고 이를 준수하는 일도 중 요하다. 콜로라도 검찰은 비영리단체 지침에 '비영리단체는 정관에 따라 감사를 선임하고 공인회계사에게 모 든 입출금 고지서를 담은 회계내역서 를 제출한다' '감사는 세부내용을 담 은 회계내역서를 CPA와 검토할 권한 이 있는것이 좋다'라고 권면한다. 비영리단체 회장 또는 이사장 등 임 원진이 재정운영과 관련된 비리에 연 루될 경우에는 형사처벌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비영리단체장이 공금을 횡 령한 정황이 포착되면 고소·고발을 통해 검찰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한인노인회’ 재정비리 사 태를 접한 한 비영리단체 회장은 “비 영리단체는 ‘봉사’를 목표로 제3자의 기부금이나 후원금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모두가 명심해야 한다”며 “금전 등 대가를 바라고 봉사하는 것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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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뉴스
외교부, 특별여행주의보 2월 15일까지 연장
대한민국 외교부가 한국민을 대상으로 세계 전 국가,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별여행주의 보’를 2월 15일까지로 연장하면서 해외여행에 대해 취소 및 연기를 당부하고 나섰다. 해당 주 의보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당초 지난 해 12월 1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내려졌었다. 외교부 훈령에 의하면 ‘특별여행주의보’는 단 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발령한다. 행동요령은 여행경보 여행 자제가 요구되는 2 단계 이상부터 철수를 권고하는 3단계 이하에 준한다. 즉 2단계에서는 한국 내 대도시보다 매우 높은 수준의 위험을 기준으로 적용하며 여행예정자에 대해 불필요한 여행 자제를 요 구하고, 체류자에 대해서는 신변안전에 특별 한 유의를 당부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 협하는 심각한 수준의 위험에 해당하는 3단계 에서는 여행 예정자에 대해 여행 취소나 연기 를 요구하고, 해외 체류자를 대상으로는 긴요 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를 명한다. 1단계 여행 경보는 한국내 대도시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위험에 해당할 경우에 내려지는 ‘ 여행 유의’로써 신변안전 위험 요인을 숙지하 고 대비해야 한다. 4단계는 국민의 생명과 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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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을 위협하는 매우 심각한 수준의 위험에서 여행 금지를 명령한다. 이때에는 여행 예정자 들은 여행금지를 준수해야 하고, 해외 제류자 들은 즉시 대피 내지는 철수를 명한다. 이번에 내려진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국가(지역)에 대해 발령하게 되 고, 2단계와 3단계 사이의 위험 수준이 적용 된 것이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발령일로부터 최대 90일까 지 유효하고, 통상적으로 1개월 단위로 발령 한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은 3월 11일에 내려 진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유행(Pandemic) 선언 및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지 속,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ㆍ제 한 및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의 상황이 계속됨을 감안한 것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번 특별 여행주의보 연장에 따라, 내달 15일 이내에 해 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여행을 취 소하거나 연기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민들이 해외여행 중 코로나 19에 감염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국내 방역 차
원에서도 한국민의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한 상황임이 고려된 조치로 알려졌다. 여행 경보는 여행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 주재원, 출장자, NGO 요원, 선교 사 등 해외에 체류할 예정이거나 체류하고 있 는 한국 국민 모두가 대상이 된다. 또한 외교부는 해외에 체류 중인 교민들을 대 상으로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 록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고, 다중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비롯해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2620 S Parker Rd #155, Aurora Co 80014
------------------------------------------------------------------------------------------------------------------------------문서번호 : 2021-1 발행일자 : 1 월 14 일 목요일 수신 (처 처) : 민주평통 사무처(대 대한민국), 민주평통 사무처(미 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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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자문위원 해촉 (탄 탄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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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자문위원 : 조석산, 정기수 해촉 사유/내 내용
제 28 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사회는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자문위원들(2 인)의 분규 단체 조성 및 가입, 허위사실 유포와 분란 조장 등으로 인해 한인동포사회에 혼란과 악영향을 초래하고 동포들의 ‘하나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려드리며 상기된 2 명의 자문위원들을 콜로라도 주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자문위원 직에서 해촉하여 주시길 탄원합니다. 자문위원 조석산(씨)는 전 2019-2020 년 한인회장직에 재임중 한인 회장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언행을 일삼고, 임기 말기에 수차례 회장 단독 비공식 임원 구성, 불법 분규 단체 결성을 도모하고 이사회가 요청한 정식 보고와 감사 요청을 거부하였으며, 한인회 공적 운영자금 지출, 한국정부기관인 보훈처 보훈 기금 수령 과정 및 지출내역 보고와 감사 또한 거부. 오로라 시 지원금 입출금에 대한 보고와 감사 거부 등등의 재정 입출금에 대한 회칙 위반에 의해 제 28 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 회칙에 의거 해임된 자로서 해임된 이후에도 불법 분규 단체를 조직하고 유지하였으며 몇명의 자문위원들이 그 단체에 동조, 가입하고 콜로라도 주 한인 동포 사회에 혼돈과 분열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문위원 정기수씨는 조석산씨가 조직한 분규 단체의 회장직을 맡아 불법에 동참하여 혼돈과 분열을 가속화 하였습니다. 이후 분규 단체는 기존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등록 명칭과 등록 로고를 사칭, 사용함으로서 법적인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조석산씨는 회장 재임 중 저지른 재정 비리에 대한 법적 처리가 진행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콜로라도 주 한인 동포들의 이민사와 한인회의 역사 속에서 정통성을 유지하며 통합된 하나의 한인회를 이루어 한인 동포들의 단합과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동포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온 힘을 다하여야 할 시국에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의 직책과 신망을 악 이용하고 기득권을 이용하여 분규 단체를 만들어 콜로라도 주 한인사회의 분열과 분규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키는 중심에 민주평통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서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리는 바 입니다. 또한 이런 차에 콜로라도 주 민주평통 덴버협의회가 모국으로부터 단체 의장표창을 수상했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면서도 한인 동포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지 못하는 것은 그 안에 조석산씨와 정기수씨와 같은 부적합자들이 개인 의장 표창 수상자에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때문임을 알려 드립니다. 대한민국 헌법기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특별히 미주에서 힘겹게 조국 안보와 통일을 염원하며 개인의 소신과 책임을 지켜나가는 다른 위원들까지 패해가 가지 않도록 단호한 조치와 조정을 부탁드립니다. 제 28 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사회는 한인 동포를 대표하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자문위원 조석산, 정기수씨의 자문위원 해촉과 의장 표창 취소를 공식적으로 탄원하는 바입니다.
2021 년 1 월 15 일 제 28 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사회
이사장 김숙희 외 전 이사진 일동 OZ MAGAZINE 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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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장(단), 이사진 및 선거인단(한인회 회원) 입후보 등록 공고 --------------------------------------------------------------------------------------------------------------------제 28 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는 회칙 제 4 장 11 조에 의거 제 29 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 회장(단), 이사진 및 선거인단 등록, 선거 일정을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주간포커스에 게재 된 공고는 분규 단체가 유포한 허위 사실 공고임을 알려 드리며 후보등록 신청자분들의 피해가 없으시 길 바랍니다. ------------------------------------------------------------------------------------------------------------------------------1. 등록 마감 : 2021 년 1 월 30 일 (토) 오후 4 시 2. 선거 일시 : 2021 년 2 월 6 일 (토) 3. 구비서류 : 이력서, 후보등록신청서, 콜로라도 주 신분증(사본), 공탁금 4. 후보자격 : - 콜로라도 주 지역 만 3 년 이상 거주한 만 35 세 이상의 혈통상 한인 - *결격사유가 없는 한인으로 영주권자나 시민권자 (*결격사유 : 회칙 7 조 1 항을 위반한 자 / 3 년 이내에 금고형 및 전과가 있는 자 동포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자 / 분규 단체 조직 및 가입자) - 선거인단(한인회 회원)자격 : 18 세 이상 혈통상 한인 콜로라도 주 거주자 5. 공탁금 (Cashier’s check only) - 회장 : 5,000 달러 - 부회장(2 명) : 각각 2,500 달러 - 이사 : 100 달러 (선거규정 제 7 항에 의거 당,락에 관계 없이 반환하지 않음) - 선거인단 : 30 달러 (한인회 회원 가입비) 6. 등록 신청서 교부 및 접수처 (회장,이사 후보 등록 신청서/한인회 회원 등록 신청서) - 콜로라도 주 한인회 ‘선거관리 위원회’ 사무실 - 주소: 2620 S Parker Rd. suite #155, Aurora, Co 80014 7. 후보 등록 신청 절차 : 1.전화문의 -> 2. 접수예약 -> 3. 접수처 방문-> 4. 구비서류 및 공탁금 접수-> 5. 후보 등록 신청서 작성 및 제출 (문의처: 선거관리위원장 최윤성(720) 341-9168 / yschoi5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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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0 S Parker Rd #155, Aurora Co 80014
공문서 2020-5 : (2 차 해임공고) -----------------------------------------------------------------------------------------------------------------------------
제 28 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사회 한인회장 조석산 전격 해임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사회는 콜로라도 주 한인회 회칙 제 9 장 재무 및 업무처리 규정 제 29 조 (지출), 제 31 조(입,출금 관리), 32 조(예산서 이외의 지출), 34 조(결산보고) 규정을 위반 하였으므로 제 10 장 상,벌 및 해임 제 38 조(임원 및 이사 징계) 회칙에 의거하여 제 28 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 회장 직에서 조석산을 해임함을 결정합니다.
2020 년 11 월 21 일 (토 토) 오후 4 시 제 28 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사회 이사장 김숙희 ----------------------------------------------------------------------------------------------------------------내용: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사회(이사장 김숙희)는 콜로라도 주 한인회 회칙을 위배한 조석산 한인회장 해임 안을 총 9 명의 이사 중 7 명이 표결하고 공식 해임을 결정. 콜로라도 주 한인회 이사회는 3 차에 걸친 (긴급)이사회에서 정족수(9 명중 7 인)가 채워진 상태에서 김숙희이사장, 김현태, 형은석, 김상훈, 김현주, 정선우(6 명)과 프록시로 위임한 장우식 이사를 포함, 참석인원 전원 만장일치로 해임을 결정함. 조석산 회장의 전격 해임 사유는 수차례 회장 단독 비공식 임원 구성, 불법 이사회 결성에 대한 보고와 감사 거부, 한인회 운영자금 지출, 한국정부 보훈처 보훈 기금 수령 과정 및 지출내역 보고와 감사 거부, 오로라 시 푸드뱅크에 관한 단독 지원활동 및 오로라 시 후원금 입출금에 대한 보고와 감사 거부, 회장 단독 결정 채무 발생에 관한 보고와 감사 거부, 회장 단독 재정지출 및 노인회와 관련한 단독 재정 지출 보고와 감사 거부 등등 주로 재정 지출에 관한 비리가 중점적 사유이며 조석산회장은 수 차례에 걸친 소명 기회가 주어졌었음에도 불구하고 긴급이사회에 불참 함은 물론, 관련 증빙서류 제출 및 보고와 감사의 책임을 수행하지 않음. 또 한인회장직에 있으면서 분규 단체( 불법 이사회)를 조직하고, 이사회의 고유의결사항인 선거관리위원회를 적법한 절차와 승인을 무시한 채 독단적으로 임의 구성하였으며, 이를 한인회의 공식 입장인 양 포장하여 허위로 유포한 사실도 해임의 사유에 포함됨. (회칙 선거규정 제 3 항).
차후 '제 28 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명의를 도용하거나 한인회 로고의 불법 사용 및 한인회장 직책 사칭 등의 경우 그에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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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 바이든, 제46대 대통령 취임식 열려 여기는 모든 것에 대한 공격이며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면서 의회의사당에서 일어난 폭력 사 태에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어서 자신의 행정부가 “전 세계 역사에 서 가장 위대한 경제를 건설했다”는 자평과 함 께 640km에 달하는 국경장벽 재건, 감세, 규 제 완화, 대법관 임명, 무역 전쟁, 중동 지역 외 교 합의 등과 관련한 성과도 나열했다. 하지만 트럼프의 마지막 지지율은 34%로 역대 최저 치를 기록했고, 하원은 ‘내란선동’ 혐으로 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하기도 했다.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 선서하는 바이든 대통령.
조 바이든이 미국의 제 46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지난 20일 낮 12시(동부 시간) 바이 든은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워싱턴DC 의사당 야외무대에 마련된 취임식장에 등장해 취임 선서를 했다. 바이든은 취임사에서 ‘통합’을 강조하면서 “우 리 모두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느끼고 있다. 오늘은 한 후보의 승리를 축하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승리를 축 하하는 날”이라고 연설했다. 또한 대선을 치 르고 인수위를 거치를 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 의 대선 불복으로 일어난 의회 폭동 등의 일련 의 사건들을 두고 “사실 자체가 조작되는 문화 를 거부해야 한다. 최근 몇달간 진실을 가로막 는 거짓말들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바 이든 대통령은 “며칠 전 우리는 이곳에서 폭 력적인 상황을 목도했지만 지금은 하나 된 국 가로 이 자리에 섰다. 과감하게, 또 긍정적으 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연합해야 한다”라 고 강조했다. 이어서 바이든은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 이 되겠다. 나를 지지한 사람들은 물론 지지 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싸우겠다”라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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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분열된 미국을 하나로 통합하겠다는 의지 를 강하게 밝혔다. 또한 시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당면 과제들인 코로나19 사태, 인종차별과 불평등, 기후 위기 등을 언급하며 “위기의 겨울을 맞이 해 고치고 회복해야 할 것도 많다. 백인 우월주의와 국내 테러리즘의 확산에 맞서야 한다”고 선언했다. 외교문제를 두고는 “미국 국경 밖에 있는 사람 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운을 떼며 “우리 는 동맹을 복원하고 다시 한번 세계에 관여할 것”이라면서 “단지 히에 의존하지 않고, 모범 을 보이면서 이끌어 나가겠다. 우리는 평화, 진 보, 안보를 위한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 너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바이든은 취임과 동시에 불법체류자들의 신분 해결, 코로나19 구제 지원금 등을 비롯한 대대 적인 행정명령을 발동해 시급한 현안들을 처 리하기 시작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퇴임 전 마지막 연설 인 고별 영상을 백악관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그는 영상을 통해 “히든 전쟁을 치렀다. 그것 이 여러분이 나를 뽑아준 이유”라고 발언하고 “정치적 폭력은 미국인으로서 우리가 소중히
한편 한국은 바이든 정부와의 외교가 안보에 치중할 것이라는 전망 아래 정의용 대통령 외 교안보특별보좌관을 외교부 장관으로 후보로 지명하며 한미동맹을 위한 체제 강화에 나섰 다. 바이든 행정부는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 역에 대한 정책을 ‘안보’에 근간을 둘 것이라 는 것이 세간의 분석이다. 정의용 장관 후보 자는 ‘미국통’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3년 7개 월 동안 대한민국 외교의 존재감과 위상을 높 인 강경화 장관의 퇴임에 대해 이낙연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 최장수 각료, 외 교부 첫 여성장관. 그런 기록보다 더 중요한 것 은 장관님의 존재 자체였습니다. 장관님은 조 용하셨지만, 언제 어디서나 두드러지셨습니다. 대한민국 외교의 존재감이었습니다”라고 치하 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트럼프 전 대통령은 퇴임과 동시에 플로리다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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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콜로라도, 1차 접종 대상자 4만명 확대 콜로라도 주가 백신 접종 계획을 변경해 4만명 분의 1차 접종 분량을 증가시켰다. 이러한 변경된 계획에 의해 헤택을 받게 된 인 구는 70세 이상의 고령자들이며, 이번 주부터 실행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이번 주 백신 접 종 대상자는 대략 12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 가운데 10만 명은 2차 접종 대상자이다.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는 “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년층에게 신속 하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 우리가 백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빨리 콜 로라도 주민들을 보호하려는 것이다”라고 발 언했다. 현재 사용이 승인된 백신 두 종류는 모두 완벽 한 효능을 발휘하기 위해 두 번의 접종이 이루 어져야 하지만, 1회 접종만으로도 심각한 병증
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2차 접 종 분으로 비축해 두었던 백신을 1차 접종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폴리스 주지사는 연방 정부의 공급망을 통해 앞으로 수 주 안에 두번째 접종 분량의 백신 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트럼프 행정부 및 바이든 행정부 인사들과 소 통했다. 향후 백신 공급량은 충분히 안정적이 다”라는 것이 폴리스 주지사의 설명이다. 폴리
트워크 및 관련 정부 부처들은 백신 접종 희망 자들 목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스 주지사는 이번 계획 수정을 ‘기습 작 전’이라고 부르며, 추후에는 백신 공급망이 크 게 증가하면서 매주 8만명이 1차 백신 접종 대 상자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CBS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스 주지사는 코로나19 의 위기 상황 속에서 2 차 접종을 위해 비축해둔 4만명 분량의 백신을 묵혀두며 시간을 끌지 않겠다는 방침인 것이 다. 이로써 고령층들을 괴롭히는 코로나19 감 염 위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효과도 기 대하고 있다. 현재 백신 보급에 관여하고 있는 병원, 보건 네
콜로라도, '운전하기 나쁜 주' 10위 올라 콜로라도가 최근 한 보고서에 의해 미국에서 운전하기에 10번째로 나쁜 주에 꼽히는 불명 예를 안았다. 즉, 운전자들의 선호도에서 41위 를 차지한 것이다. 개인 신용 점수를 관리하는 Wallet Hub가 발 표한 이 보고서는 크게 자동차 소유 및 유지 보 수에 따라는 비용, 교통 및 인프라, 안전, 유지 보수의 편의성의 범주에서 차량 도난율, 열악 한 도로 상태, 교통 체증 등을 척도로 운전 편 의성을 통해 순위를 매겼다. 이에 의하면 콜로라도의 차량 도난율은 49위 로 가장 안전한 주로 꼽힌다. 그러나 러시아워 의 교통혼잡은 40위, 도로 상태는 33위로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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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유가는 33위를 차지하며 평균보다 비싸고, 1인당 자동차 대리 점 수는 32위, 연간 자동차 보험료는 41위에 올라 역시나 비싼 편에 속했다. 반면 평균보다 좋은 분야도 있다. 1인당 자동 차 수리점 수는 18위, 교통사고 사망률은 24 위, 또한 운전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맑은 날씨 부문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도 콜로라도의 운전법은 꽤 적절하다는 평가 를 받으며 전국에서 8위를 차지했다. 1인당 대 체 주유소 수도 전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상 위에 올랐다. 전체 순위에서 콜로라도가 올린 41위는 꽤 나
쁜 결과이지만, 2020년의 46위보다는 5단계가 오른 성적이라는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출처 : Out There Colorado.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이 광고는 저희 주간오즈저널의 편집 방향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
사진출처: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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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코로나 확산 브리핑
1일 평균 확진자 10% 감소 … 방심은 금물 누적 사망자 40만명 넘어, 전 세계 25.6% 미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지난 19일 현재 총 2432만 9691명으로 늘어나고, 사망자 는 40만 명을 넘어 40만 3708명을 기록했다. 미 국인 900명 중 한 명 꼴로 감염된 셈이고, 전 세 계 확진자의 25.6%, 사망자는 전 세계 사망자 의 20%를 차지한다. 그러나 전주에 비해 하루 평균 신규 감염자가 10% 이상 감소하고, 감염률도 지난 해 3월 이후 로 가장 낮은수치로 떨어졌다. 입원율 또한 노 스다코타, 아이다호, 유타, 뉴욕, 캔자스 등을 제 외한 전역에서 전주 대비 감소했다. 캘리포니아 주의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7만 574명으로 300만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3만 3573명으로 증가했다. 텍사스주는 누적 확진자 수 212만 6591명, 누적 사망자 3만 2532명, 플 로리다주는 누적 확진자 수가 157만 1279명,
사망자 2만 4139명을 기록했다. 뉴욕도 누적 확 진자 수가 124만 1754명을, 사망자는 4만 113 명으로 늘어났다. 콜로라도 주는 확진자 수 증가가 여전히 들쭉날 쭉하는 가운데, 지난 1주일 동안 총 1만 650명 이 증가하면서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7만 4988 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1,521명이 증가한 셈이 다. 사망자는 총 5389명으로 지난 주보다 135 명이 늘어났다. 카운티 별 누적확진자 수는 덴버 5만 3319명, 엘 파소 카운티가 4만 5737명, 아담스 카운티 4 만 3876명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아라파호 카운티는 4만 2631명, 제퍼슨 카운티 3만 2832 명, 웰드 카운티 2만 2408명, 더글라스 카운티 1 만 7795명, 라리머 카운티 1만 6902명, 볼더 카 운티 1만 6276명, 프에블로 1만 4009명을 기록
했다. 메사 카운티도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서 1만 806명으로 늘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덴버 10대 소년, 완치 일주일 만에 재확진 사망 덴버 출신의 10대가 코로나19 감염에서 완치된
유가족은 “양성 판정을 받고 한달 만에 완치되었
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후 일주일만에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직후
으나, 일주일만에 증상이 재발했다. 재검사를 받
만약 포르틸로가 재감염 된 것이라면 항체 지속
숨진 채 발견되었던 사실이 Fox31을 통해 보도
은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되었다. 잠을 자는 도중
시간이 대단히 짧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금까지
되었다.
숨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포르틸로의
의 연구는 코로나19 감염되었던 이들의 83%가 최
18세의 윌버 포르틸로로 알려진 이 소년은 지난
여자 친구는 “첫번째 감염 후 완치되었을 때 항체
소 5개월간 면역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결과를 보
해 10월 첫주에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한달간
가 형성되었을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이는 위험
고하고 있다. 잉글랜드 공중보건국의 수전 홉킨스
격리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상태가 호전되었고,
한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사는 항체의 보호가 완전하지는 않다고 설명하
재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 뒤 일주일
포르틸로의 경우 몸 속에 남아 있던 바이러스가
면서, 일부는 바이러스에 재감염된 뒤 다른 사라
만에 심각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서 다시 건강
재활성화되면서 재확진 판정을 받은 것인지, 다른
에게 전파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의료 시스템과
상태가 악화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유형의 바이러스에 재감염된 것인지 아직 명확히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집에 머무르는 것이 어느 때
11월 18일 포르틸로는 폐렴 진단을 받았고 코로
알려진 것이 아니라고 FOX31은 전했다. 재감염
보다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나19 검사도 다시 받았다. 그러나 검사 결과가 나
또는 재활성화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두 차례 확진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오기도 전에 숨졌다. 사망 이틀 후 나온 재검사 결
때 채취한 바이러스 샘플을 비교 분석해야 하지만
과는 양성이었다. 즉 완치된 지 일주일만에 다시
장비와 인력 문제로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 의료
재확진 판정이 나온 것이다.
진들은 완치 판정 당시 검사에 오류가 있었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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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캘리포니아, '모더나' 백신 집단 알러지 발생 …. 접종 중단 캘리포니아 주에서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집단 알러지 증상이 발생하면서 일시적으로 접종을 중단했다. 부작용을 보인 접종 대상자들은 샌디에이고 카 운티 의료진 6명이며, 이들은 접종 후 10분 만 에 귀 밑에 통증이 생기고, 심장 박동이 빨라 지며, 혀가 부어오른 뒤 감각이 없어지는 증상 을 보였다. 보건 전문가들은 짧은 시간에 여러 명에게서 부 작용이 발생했다는 점을 문제로 삼으며 접종중 단을 권고했다. 그러나 이들은 현재까지 모더나 제품 전체의 문제라기 보다 특정 기간, 특정 생 산 라인의 문제로 파악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모더나 백신의 로트(lot)는 ‘041L20A’로써 동일 라인에서 생산돼 지난 5일부터 12일 사이 33만 회 분량이 캘리포니아의 287곳에 배포돼 접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 측은 다른 지역에서는 해당 기간 생산물 에 대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백 신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캘리포 니아주 보건당국은 모더나 백신의 접종을 일단 중단하고 다른 제품을 접종하고 있다. 보건당국 은 아직까지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의 원인을 찾 지 못한 상황에서 백신접종을 중단하는 것이 더 큰 피해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의 경우 화이자 백신 접종 이후 33명
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나, 사망자 대부분이 75 세 이상의 고령층으로 이들의 사망이 백신으로 인한 것이라는 연관성을 찾기 어렵다는 이유로 백신 접종을 이어나가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CDC, 3월까지 변종 코로나19 기승 예고 CDC가 지난 15일 코로나19와 관련된 질병 및 사
감염 환자에 의해 접촉자 비율이 더 높았다.
이어져 임상 치료가 필요한 사람의 수를 증가시키
망률 관련 보고서에서 B117로 명명된 영국발 신
한편, 캘리포니아의 경우 12개 카운티에서 영국발
고 더 많은 사망자를 낼 수 있다"면서 마스크 착
종 변이 바이러스가 3월까지 기승을 부릴 것이라
B117 변이 바이러스가 아닌 덴마크에서 발견됐던
용, 물리적 거리두기, 손 씻기, 증상 발현시 격리,
는 전망을 발표했다.
L452R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나왔다. 덴마
검역 조치 등의 방역을 강조하고 있다.
CDC는 "1월 13일 현재 10개 주에서 76명이 변종
크발 ‘L452R 변이 바이러스’는 이미 지난해 11월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다양한 증거들을 종합할
부터 캘리포티아 지역에서 발견되었으며, 북가주
때 B117이 다른 코로나 변종보다 더 효율적으로
의 산타 클라라 카운티에서는 수차례 집단 감염도
전파된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일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B117은 바이러스 수용체 결합력에 영향을 미치
전문가들은 변종으로 인해 전염성이 높아지면서
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를 수반하기 때문
원활한 백신 보급이 방역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에, ACE-2 수용체와 결합을 용이하게 해 바이러
예측하고 있다.
스 체내 진입 및 전파를 활성화한다. CDC에 의하
CDC는 "변종과 관련된 임상 결과에는 알려진 차
면 영국에서 다른 변종에 감염된 환자보다 B117
이가 없지만, 더 높은 전송 속도는 더 많은 사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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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칼럼
미국의 상황에 민감한 한국 사람들……
금번 미국의 대선 관련 이슈에 대한민국 사람 의 관심이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 정말 아침 저 녁으로 시차를 고려치 않은 전화가 많이 온다. 주된 내용은 계엄령은 언제 내리는지 낸시 펠 로시 하원 의장은 구속되는지 미국 시민들의 트럼프 지지율은 어느 정도인지 등등 많은 질 문을 쏟아놓고 자신의 의견도 필자에게 전해 준다. 웃음이 나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요 즘 며칠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 어째서 대한민 국 사람이 미국의 소식에 관심이 많은지 이유 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정말 미국 소식에 관 심이 지대하다.
신봉수 신봉수 (주간오즈저널 논설주간) 한국 외국어 대학교 중국어과 졸업/ 동 대학교 대학원 국제 정치학 아주지역 연구학과 졸업/ 동 대학교 중국 문제 연구소 연구원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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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언론에서 다루는 내용과 유튜브 등 개 인 방송을 통한 내용이 너무나 상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각종 뇌피셜을 가능케 하는 사건이 전 세계에 발생하는 것도 이런 관 심을 증대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 같다. 유 럽의 여러 나라와 아시아의 몇 국가에서 발생 한 사망사고나 정전 사태 등은 충분히 여러 가 지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는 재료가 되었다. 특 히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1월 20일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과연 어떤 형태로 상 황이 전개될 지에 지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것 이다. 이미 Washington DC 지역에는 3만명이 넘는 주 방위군 병력과 마샬 병력이 2000명 가 량 집결하여 백악관과 의사당을 비롯한 주요
건물을 둘러싸고 있다. 또한 거의 모든 지역에 교통 통제와 각 종 제약을 가하고 있어 그곳에 서 사는 많은 사람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단순히 몇 문장으로 필자는 현 상황 을 설명하지만 정말 어찌해서 이런 일이 민주 주의의 아성과 같은 미국에서 벌어지는 지에 대한 정확한 해석은 쉽지 않을 것 같다. 단순히 트럼프의 권력욕구에 의한 일이라면 이 렇게 잘 짜인 각본처럼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일련의 상황은 마치 일을 예상한 것처 럼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반면 반대편 의 입장은 이런 상황에 관계없이 새로운 정부 를 만들기 위해 각료를 인선하고 취임식을 위 해 준비를 하고 있는데 오로지 낸시 팰로시 하 원의장만 계속 언급되고 있는 모습이 조금 이 해가 가지 않는다. 1월 19일 미국 대통령 취임 식 하루 전에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과연 대통 령 취임식은 가능한지에 대한 의구심이 계속되 고 있으며 불과 30분전에 한국에서 또 전화를 받았다. 이미 주요 인사들을 군이 체포하고 있 다는 황당한 사실을 확인해 달라고 하는데 필 자가 미국 정부 대변인도 아닌데 어찌 알 수 있 냐고 웃으며 말해 주었다. 미국에 사는 교포들 보다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 정보와 소 식을 알고 있는 것 같아 실소가 나온다. 사실 지난 글에 이미 이 상황에 대한 칼럼을 작
편집자 칼럼
성하였기 때문에 더 이상 동일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맡지 않을 것 같아 다른 주제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필자의 마음도 이 상황의 결국을 알고 싶었으며 무엇보다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 교포 들은 이 모습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는 마음도 들었다. 몇 몇 지인들께 전화를 드려 현 상황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말씀해 달라고 요청 하였으며 시간의 장단에 구애 받지 않고 통화를 한 결과 필자도 놀랄 정도로 우리 교포들의 생 각이 반반임을 확인하였다. 그렇지만 반반의 의 사 표현에서 동일하게 나오는 공통된 부분은 납 득되지 않는 의혹이 있다면 그것에 대한 처리 는 정확히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지지 대상 에 관계없이 같은 마음을 갖고 계셔서 일견 마 음이 좋았다. 사실 미국 대선이 갖는 의미는 거창하게 민주주 의를 지키고 공의를 실현하고 하는 문제 보다는 개인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부분을 가지고 각자 생각을 하지 않았나 한다. 미국에 사는 대부분 의 이민족은 신분 문제 때문에 상당기간 고민하 며 살게 된다. 그래서 이민자들에게 공화당 보 다는 민주당 정권이 좀더 지지를 받는 것도 사 실이다. 특별히 이번에 민주당 바이든 후보는 대규모의 사면과 더불어 일정 기간 미국에서 거 주한 자에게 영주권과 시민권을 부여하는 획기 적인 이민 개혁안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당연히 이민자 입장에서는 바이든 후보를 지지할 수 밖 에 없을 것이다. 그에 반해 공화당과 트럼프 대 통령은 미국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과 미국을 과 거와 같이 초강대국으로 회복시키겠다는 것을 주장하며 이민에 대한 문호를 까다롭고 어렵게 하는 이민 정책을 추구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은 이전의 포용적 이민 정책에서 비 이민 정책을 내걸고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거나 각종 행정 명령으로 이민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이런 이민 정책과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 팬 데믹을 대처하는 것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미 국 국민들로부터 실망을 자아내는 정책을 추진 하였으며 많은 공화당을 지지하는 세력으로부 터도 지지를 받지 못한 지경이 되었다. 초기 마 스크 착용을 강조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강화하였다면 대통령 선거의 결과를 예단할 수 없었을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일관된 중국 때리기에 열중하였으며 초기 그가 내걸었던 강한 미국을 재건하자는 슬로건은 위 기를 맞을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은 언론과 민주당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고 미국 국민들 또한 이런 여론에 동조하였다. 표 면적인 상황은 충분히 정권이 뒤집어 질 수 있 는 이유를 갖고 있다고 보인다. 그리고 세계의 관심 속에 지난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 서 석연치 않은 Swing State에서의 선거 결과 로 바이든의 승리로 결정되는 듯한 상황이었다. 성경에 의하면 우리는 어느 때인지 정확히 몰라 도 분명히 세계는 환란에 들어간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세계를 지배하기 위한 인간의 시도는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하나 의 세계 정부를 만들 것이라 예언하고 있다. 독 자들 께서도 익히 알고 계실 음모론과 함께 회 자되고 있는 내용이다. 그리스도인인 필자는 당 연히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기 때문에 그 렇게 진행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 사실 이전 글 에서 Deep State 조직을 언급하며 조직명인 것 처럼 말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그런 조직의 이름 은 누구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 트럼프 대통령 에 의해 언급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릴 뿐이 다. 실존 여부도 확실치 않은 조직이었지만 미 국 대통령 선거와 이후 전개되는 상황에서 보여 준 기업과 언론 그리고 정치계의 일치된 행동은 충분히 그런 세력의 존재를 가능케 하는 시각을 일반인들에게 인식시켜 주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많은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 를 그런 시각으로 분석하며 미 대선 과정에서 중국이 개입된 부정 선거가 있었다면 대한민국 에서도 그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 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주장은 나오고 있지 않 지만 미국의 부정 선거가 확인되고 여파로 차기 정부가 결정된다면 충분히 대한민국에서도 그 런 주장을 할 것이라 염려 된다. 사실 대한민국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를 분석해 보면 (정말 어떤 조작을 할 수 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당시 상황은 여러분들도 기억하겠지만 당시 집권 여 당이 승리할 수 없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모습 이었다. 당연히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할 수 있 었으며 결과는 민심과 동일하게 나타난 것이다.
제발 그런 오해로 미국 대선과 대한민국 선거를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은연중 지지한 이 유는 트럼프의 중국 때리기에 일종의 대리 만족 이라는 생각도 갖고 있다. 그 동안 중국으로부 터 많은 왜곡과 부당함을 경험한 대한민국 사 람은 그들이 갖고 있는 생각과 관계없이 분노 하고 있었을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하지 못 하는 중국 때리기를 지속적으로 하는 트럼프를 당연히 우호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할 수 있는 우리 국민들 의 마음이다. 이 글을 마무리 하고 있는 시점이 1월 20일 미 국 대통령 취임식이 거행되고 있는 시간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일들이 발생하였고 우 려와 불안한 마음으로 보낸 것 같다. 취임식을 바라보며 후기가 나온다면 필자가 느낀 점을 정 리하는 의미로 기회가 있을 때 다시 한 번 글을 써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사실과 가치의 대립 에서 무엇이 우선인지 아직도 정확한 답을 내리 기 힘들지만 지난 글 마지막에 기도했던 마음으 로 글을 마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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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공공연한 불법에 눈감은 콜로라도 한인사회
몇 해 전 한국에서 기부금을 모금해 원래 목적이 아닌 사적으로 유용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일 이 있다. 불경기였음에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십시일반 내놓은 돈이 엉뚱한 곳에 사용된 사실 이 적발되는 바람에 국민들의 기부 심리가 꽁꽁 얼어붙어 버린 사건이었다. 기부금을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거나 투명 하게 사용처를 밝히지 못하는 문제는 결과적으 로 기부 문화와 비영리 단체 운영에 악영향을 미 치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영리 단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수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한다. 한국에서 국민들의 기부 심리에 가장 큰 충격을 안긴 건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국정농단 사 태’다. 기업들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많게는 수 백억 원을 기부했다가 국정농단에 연루되면서 곤욕을 치렀다. 그러던 차에 터진 사건이 기부단체 ‘새희망씨앗’ 의 100억 원대 기부금 비리 사건이다. 이 단체 회 장과 대표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돕는다며 약 4년간 5만여 명으로부터 기부금 명목으로 거 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단체의 회장 등은 4만9805명 의 시민에게 지역사회와 연계된 소외계층 청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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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에게 후원을 부탁하는 명목으로 전화를 걸 어 128억3735만원을 모았고, 이 가운데 126 억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128억 원의 기부금 가운데 실제로 소외계층 아동청 소년들에게 전달된 금액은 1.7% 수준인 2억 원 여에 불과했고,이들은 혐의를 대부분 부 인했다. 첫 공판에서 윤 회장 측 변호인은 검 찰이 공소 제기한 업무상횡령·상습사기·기 부금품 모집에 관한 법률위반·정보통신망법 위반 4가지 혐의 중 정보통신망법위반에 관 한 공소사실만 인정하고 나머지 혐의는 모두 부인했다. 이런 가운데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까지 더해졌다. 딸 친구를 유인해 추행·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12억 원대 후원금을 모아 유용했다 는 혐의가 드러났다. 이런 큰 도둑들이 매스컴을 통해 낱낱히 밝혀 지고 그 죄가를 치르고 있다. 정작 문제는 허 술한 상황을 틈 탄 한인사회의 작은 도둑들이 다. 과거 한인회관 사태 때 법원의 분할 명령 으로 인해 한인회관을 판매한 금액의 일부 자금이 지금의 노인회관 구매에 사용되었다. 이후 문재만 회장 등등의 인물을 거쳐 엄청난 소요 속에 조석산 씨가 노인회 회장으로 취임
한 것이 지난 2016년이다. 콜로라도 주 법에 의해 비영리단체로 등록 된 노인회의 기록은 Colorado Secretary of State의 웹사이트(www.sos.state.co.us)를 통해 누구라도 다 열람할 수 있다. 노인회의 영문 명칭은 The Korean Senior Association of Colorado이고, 주소지는 1615 Clinton Street, Aurora, CO 80010으로 나와 있 다. IRS EIN은 84-1129097이다. 이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 노인회는 3년 동안 세금 보고를 안해서 ‘Auto-Revocation List on May 2018’ 상태로 확인된다. 동포들의 돈 으로 마련되고, 운영되던 노인회가 비영리단 체 자격을 상실한 것이다. 이 단체를 다시 재 조직하려면 막대한 벌금이 예상되고, 그렇지 않으면 정부의 환수 조치가 불가피한 상태이 다. 노인회에 대한 기록도 Colorado Secretary of State에는 2018년 11월 1일 이후부터 업 그레이드된 것이 없다. 2017년 6월 8일 노인 회 회칙이 등록되었고, Register Agent도 조 석산 씨로 되어 있다. 문홍석 씨가 회장으로 바뀐 시점이 2018년 말이다. 정작 공식적으 로 처리했어야 하는 Register Agent는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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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않은 채 온동네 신문마다 노인회장이 바 뀌었다고 알렸다. 한인사회의 모든 동포들을 기만한 것이다.
하고, 이에 대해 아무 보고 없이 사용한 것은 명백한 공금횡령이다. 그 돈을 적법한 절차로 썼다 해도 인정받을 수 없는 것이다.
더 분노하게 되는 지점은 노인회관을 본격적 으로 렌트하기 위해 방을 만드는 공사까지 했 다는 것이다. 이렇게 방을 만든 이후에는 렌 트비도 300 달러에서 400달러로 올렸다. 그 러나 이 노인회관은 동포들의 재산이다. 한 개인이 주인처럼 수입을 챙겨서는 안되는 일 이다. 비영리단체의 가장 기본적 의무인 결산 과 세금 보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한인인단체를 운영했 을까? 그것도 한인을 대표하는 두 단체를 말 이다. 조석산 씨는 노인회 이름을 이용하여 문홍석 씨와 마스크도 판매했고, 그동안 이 단체에서 자원봉사 명목의 액티비티를 진행 했다는 제보도 있다. 계속해서 밝혀지는 전횡 에 ‘아연실색’하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이렇게 모인 노인회 기금은 다 어디로 갔는가? 이제 증인들까지 나서고 있고, 녹취 증거가 확보되는 마당에 당사자들은 일말의 양심도 없는지 아무런 말이 없다. 설마 이제껏 괜찮 았는데 앞으로 무슨 일이 있겠는가 하는 안일 함과 구태한 생각으로 넘기려는 것인지 의 아하다. 노인회의 문제가 세금 탈루로만 끝날 일인가 도 의문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동포들을 기만 하고 공적 자산을 이용하여 돈을 챙겼으면 그 에 대해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 아니면 도둑 질을 방조하는 것이지 않나! 노인회 회칙 첫 장인 1장 총칙에 ‘제3조목적 ARTICLE III - PURPOSES. 본회는 연방국 세청 규정 501조 C-(3)항에 의한 비영리단 체로서 자선과 교육을 목적으로 조직하고 운 영된다. As a nonprofit organization based on the IRS law 501C-(3), the Organization shall be organized and operated in pursuit of charity and public education.“라고 분명 히 적시하고 있다. 바꿔 말하면 이 말대로 운영이 안되면 불법이 라는 말이다. 또한 이 사안을 고의적으로 어 기고 세금보고 누락 등으로 비영리단체로서 의 권한을 상실한 채로 계속 운영했다면 너무 나 무서운 일이다. 게다가 비영리단체법인의 부동산을 불법적으로 이용하면서 이윤을 취
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일들이 반복 되면서 동포들 스스로가 한인사회를 외면하 고, 등돌리게 된다. 이렇게 한인사회는 방치 되고, 퇴보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풀뿌리같은 한 사람의 시각도 무서워 할 줄 아는 공공단체로 거듭나야 할 때이다. 그러기 위해서 적극적인 방관이 아닌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이다. 아프지만 조율이 필요 한, 그렇게 거듭나는 우리가 되어야 하기 때 문이다.<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콜로라도에서 운영되는 데이케어 센터가 여 러 곳이다. 이곳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이고, 이런저런 프로그램들에 즐거워하신 다. 그러나 메디케어가 없거나 갈 곳이 없는 어르신들에게 바로 노인회관이 열려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노인회관은 불법 운영되 고 있고, 어르신들은 갈 곳이 없다. 사회의 허술한 틈새를 이용하여 공적 자산을 마음대로 주물러 온 사람들은 그에 응당한 처 벌을 받는 사회가 법치주의 아닌가. 타운에서 오래 살고 아는 사람이 많다는 것으로 도둑질 이 정당화 될 수 있는 것일까? 우리 동포 중 한 명인 A(38)씨는 “공동 재산 이 설마 제대로 쓰이지 않겠느냐 싶었다”면 서 “그런데 이런 뉴스를 접할 때면 기부를 망 설일 수밖에 없다. 한 번 신뢰가 무너지면 해 당 단체 뿐 아니라 다른 곳도 의심을 받게 된 다”라고 말했다. 비영리단체는 신뢰성을 확보하고 지키는 것 이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바다. 미국 같 은 이른바 ‘기부 선진국’은 비영리단체의 정 보공개와 투명성을 강조하는 시스템을 잘 갖 추고 있다. 국가가 규제하지 않고 자기규제를 하도록 유도한다. 신뢰를 기본으로 하는 사회 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믿음이 무너지는 순간 한인 동포들의 위상이 미국 사회에서 추 락하는 것이다.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이처럼 비영리단체 운영의 기본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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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30년만의 인플레이션 vs 21년만의 최고 성장 미국 경제 어디로 갈 것인가? 이코노믹 라운드테이블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 선인이 발언한 새로운 경기부양자금에 대한 발 언을 지지하면서 “새로운 부양책은 퇴거와 압류 위기에 처한 저소득 세입자와 소규모 임대주에 집중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임대료 납부에 곤란을 겪는 이들은 거주지를 지키기 위해 다 른 비용을 포기하고 또 다른 빚을 지면서 가능 한한 노숙을 피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임 대료나 소셜 네트워크를 지지하는 경제적 지원 이 없다면 어쩔 수 없이 거리로 쫓겨날 것이라
2021년에 대한 전망이 그리 밝을 수만은 없다. 코로나19 확산이 최악의 상태를 경신하고 있기 에 그 여파로 무너진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 유 례없는 유동성 공급이 결국 인플레이션을 몰고 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지난 연말, 월가의 비안코 리서치는 2021년도 인플레 수준이 연방준비제도 목표치인 2%보다 0.5% 포인트 정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 았다. 비안코 측의 해설에 따르면 0.5% 상승폭이 크지 않게 느껴질 수 있지만, 코어 인플레 2.5% 는 지난 28년동안의 최고치이다. 즉, 한 세대동 안 경험하지 못했던 높은 인플레이션이 우려되 는 상황인 것이다. 또한 비안코는 이러한 인플레가 증시를 위협할 수도 있다고 보았다. 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연 준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버리고 긴축으로 방향 을 선회할 수 있다. 연쇄적으로 금리가 상승할 수 있고, 증시가 이에 대해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 다는 것이다. 비안코 리서치의 설립자 짐 비안코는 “모든 사람 들이 1년 안에 1달러로 살 수 있는 물건들이 지 금보다 줄어들 것이고, 이는 수입 저하로 이어진 다. 여기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게 되고, 대 출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지난 연말 CNBC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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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인터뷰에서 발언했다. 투자전문회사 야누스 핸더슨도 코로나19로 억 눌린 소비가 폭발하면서 2021년도 인플레가 올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은 바 있다. 본토벨 애셋 매니지먼트도 “(코로나19로 인한) 악몽이 끝나 고 경제가 한꺼번에 재개될 때, 그동안 풀렸던 유동성이 여전히 주변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봄이 되면 슈가 러시가 시작될 것이고, 더 높은 인플레를 예상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미 전역에 코로나19 악화로 인해 실직자 들이 늘고 이들 중 상당수가 노숙자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특히 저임금 근 로자들과 젊은 층이 이러한 위기에 직면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비영리단체 이코노믹 라운드테이블은 코로나 19가 야기한 일자리 감소로 인해 실직자가 노 숙자로 전락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다 가 2023년에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미 전역에서 근 로 가능한 성인 노숙자 수가 6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았다. 친구나 친지의 집에 서 묵는 카우치 서퍼링(couch suffering) 인구 도 잠재적으로 노숙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는 예측인 것이다. 그러나 정반대의 예측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인구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이 ‘ 보복 소비’에 나서면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 으로 보는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76개의 글로벌 투자은 행이 올해 미국 국내 총생산 증가율이 3.8%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는 올해 물가상승률이 1.7%에 그칠 것이라 고 보았다. 즉, 현재의 ‘제로 금리’가 최소 1년 이 상 지속될 것이라는 전제로, 저 금리 시대가 이 어지면서 물가상승률도 위협적이지 않을 것이 라는 분석인 것이다. 이러한 시나리오에 따르면, 백신 보급이 기대만 큼 빠르게 일어나지 않더라도, 1분기 성장률은 1.9% 정도, 2분기에는 2.4%까지 급반등할 것 이라는 전망이 재계와 학계 전문가들의 예측이 다. 이러한 성장폭은 21년 만의 최고 성장이 되 는 셈이다. 중요한 것은 어느 방향의 성장이 일어날 것인지 는 데이터 만으로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언 제든 일어나는 변수와 그로 인한 영향은 예측 이 불가능하다. 또한 이번 주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에도 새로운 기대를 걸지 않을 수 없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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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의 마법 믿으며, 패닉으로 팔지 말라" '투자의 대가' 버핏, 항공주 버리고 제약주 사다
머니투데이사진:
워런 버핏의 투자가 어디로 향했느냐는 개미들 에게도 하나의 나침반이 되어준다. 지난 해 ‘투자의 대가’ 버핏은 항공주, 은행주를 팔고, 제약주에 투자를 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그 동안 버핏은 금융업종 투자를 선호했고, 금 투자 에는 비판적이었는데, 지난 해에는 금 관련 주 도 사들였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버핏도 시 장에 대한 평가 기준을 바꾼 것 아니냐는 분석 들도 나왔다. 버핏은 은행주부터 손절했다. 골드만삭스 보유 지분 1200만주 가운데 1010만주를 매각했다. 84%에 해당하는 지분이고, 골드만삭스 발행 주 식의 2.9%에 달한다. 또 JP모간체이스와 US뱅 코프 지분도 일부 매각했다. 연방준비제도가 금 리를인하하면서 이른바 ‘제로 금리’ 시대를 맞은 것이 이유라는 추측들이 나왔다. 이로써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가 금융주 비중이 32.0%에서 27.4%로 줄었다. 버핏은 또한 미국 4대 항공주 전량을 매도했다. 버핏은 “코로나19로 세상이 바뀌고 있다. 항공 산업 미래가 매우 불확실하다. 3~4년 이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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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예전처럼 비행기를 많이 탈지 모르겠 다”라고 말하며 항공주 처분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아니나 다를까 지난 한해 항공사들은 유래없는 경영란을 겪었다. 주요 언론사들은 지난 한 해 를 결산하며 항공사들의 경영란에 대해 언급했 다. 지난 한해 항공사들의 순손실액이 350억 달 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웨스트 항공 은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주 가 하락도 이어졌는데, 아메리칸 항공은 45%, 유나이티드항공은 51%, 델타 항공 31%, 사우 스웨스트 항공 14%로 나타났다. 항공사들의 부 채 또한 670억 달러가 늘어나 1720달러에 달하 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던 지난 해 4월 16 일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승객수가 9만 5085 명으로 한해 전의 같은 날의 4% 수준에 머물 렀던 것이다. 연말 성수기동안에도 수요회복을 기대했으나, 승객 수가 2019년 동기 대비 45% 에 불과했다. 이러한 항공업계의 부진은 1999년 수준이었다 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2020년 1월 1일부터 12 월 20일까지 전 세계 여객기 운항 횟수가 1680
만 회였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수준에 머 무르는 것이었다. 특히 국제선의 경우는 운항 횟수가 380만 회로 68% 감소했다. 그 가운데 전 세계에서 여객 운행이 가장 많았 던 공항은 애틀랜타(ATL), 시카고(ORD), 댈러 스(DFW) 등 미국 공항이5위 안에 들었던 것으 로 나타났다. 항공업계들은 올해 백신이 보급되면서 여행 수 요 회복세가 빨라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벌써부터 사우스웨스트, 델타, 알래스카 등의 항공사들은 올해 흑자 전환을 예 상하면서 수요 회복을 점치고 있다. 또한 국제 선보다 국내서 위주로 수요 회복이 될 것으로 예측하며, 국내선을 늘리는 등의 대비를 하고
사진:뉴욕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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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시카고 오헤어 국제 공항에 첫 취항할 계획도 세우며 공격적인 태세 를 보이고 있다. 알레스카 항공은 이보다도 더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기존 에어버스 항공기들을 보잉 737 맥 스로 교체하기로 한 것이다. 제트블루는 협폭동 체 항공기를 런던 노선에 투입하며, 유럽 노선을 늘릴 예정이다. 이들 항공사들은 코로나19 위험 이 약화되면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 할 수 있다는 전망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항공사들의 부진으로 인해 항공기 제조업체들도 덩달아 최악을 맞았다. 보잉사는 코로나19 대유 행 뿐 아니라 737맥스 악재까지 겹쳤다. 보잉사 가 지난 해 주문을 받은 항공기는 총 184대인데, 이는 2019년보다 25% 감소한 수치이고, 1994년 이후 가장 나쁜 실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항공사에 인도한 항공기는 157대이고, 전년도부 터 59% 감소한 수치이다. 지난 한해 취소된 주 문량은 650대이고, 이 가운데 641대가 737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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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이다. 737맥스 기종은 두번의 추락 참사가 일어나면서 21개월간 운항 정지를 당했다. 이로 써 보잉사의 주문 잔고는 2018년 말 5900대에서 2020년 말 4233대로 감소했다. 에어버스사도 2019년도 대비 34%가 감소한 566 대를 항공사에 인도했다. 라이벌인 보잉사보다 는 상대적으로 타격이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버핏은 어떤 조언을 할까? 버핏은 지난 연말 CNBC와의 인터뷰에서 소기 업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싸우고, 경 제 폐쇄 상황과도 끊임없이 투쟁을 이어온 소기 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 한 것이다. 이 인터뷰에서 버핏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그 들의 잘못이 아니라 어찌 할 수 없이 벌어진 코 로나10로 인한 경제 전쟁 때문이라는 사실을 분 명히 설명했다. 급격한 매출 감소와 비대면 거 래 활성화로 자영업자들 대부분은 회복하기 어
려운 피해를 입었다. 즉, 버핏은 소상공인을 도 울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할 것을 정치권에 촉구 한 것이다. 그런 중 버핏은 지난 해 연말 애브비, BMS, 머 크, 화이자 등 미국의 4개 글로벌 제약사에 새로 투자했다. 이들 회사에 총 56억 6천만 달러 이상 을 투자한 것이다. 이들 제약사 가운데 코로나 19 백신 개발에 뛰어든 기업은 화이자 뿐이라, 버핏은 딱히 코로나19 관련해서 투자를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버핏이 이들 제약사들에게 서 어떤 투자 가치를 읽었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항상 그가 강조한 투자의 원칙은 ‘복리 의 마법’을 믿으라는 것이었다. 총 14번의 경기 침체를 버텨낸 버핏의 이력으로 인해 단기 손실 에 흥분하지 않고, 패닉으로 주식을 팔지 말아 야 한다는 그의 조언 또한 귀 기울여 들을 가치 가 있다. 버핏이 벌어들은 자산 중 99.6%는 50 세 이후에 벌었다는 점 또한 개미 투자자들에게 는 위로가 되는 사례이기도 하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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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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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한국 거시 경제에 청신호 단 문재인號
코스피 3000, 수출액 500억 돌파!
새해 시작과 함께 한국은 여러 부분에서 호재를 맞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신년 연설과 신년기 자회견에서 줄곧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드 러냈다. 올 상반기가 지나면 코로나19 이전과 같 은 경제 상황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복 해서 발표했다. 그만큼 경제 전반에 청신호가 켜 졌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우선 증시가 사상 최초로 코스피 3000 벽을 뚫으 며 축포를 날렸다. 초저금리와 유동성 팽창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 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한국 경제에 대한 국 내외 투자가들의 재인식 때문이라는 평가에 힘 이 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3000 대 에 안착하고 3300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개미들이 이끄는 유동성 장세에 기업 들의 실적도 뒷받침되고 있어 이러한 예측의 근 거가 되고 있다. 현재 증시의 상승세는 반도체, 바이오, 정보기술, 전기차 관련 종목들이고, 한국 및 국제 경기 회복 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경기 민감주도 주목할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삼 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이 국정농단 뇌물죄로 징 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이 되면서 삼 성 주가 급락을 했지만 충격에서 벗어나면 다시 금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2월 수출액도 25개월만에 500억 달러를 돌파 했다. 일평균 수출액으로는 21.4억 달러를 찍으 며 2020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6%가 증가한 수치이고, 수출액이 500 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로 급냉각되었던 수출이 뚜렷한 회복 세를 보인 것이다. 이러한 수출 증가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 래가 확산되면서 IT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덕분 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도체 30.0%, 디스플레이 28.0%, 무선통신기기 39.8%, 가전 23%, 컴퓨터 13.7%, 이차전지 7.6% 등의 분야가 2개월 연 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반도체 증가율은 2018년 8월 이후 최고치이고, 디스플
사진::BBC.com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국 거시 경제의 청신호에 대해 답변하는 문재인 대통령.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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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역시 지난 한해 동안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2020년 전체를 기준으로 보면 반도체, 컴퓨터,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의 분야가 선전했다. 바이오헬스는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 파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중심으로 18억 3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조선업의 수주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발주물량 1792만 CGT 가운데 42.6%를 한 국이 도맡게 된 것으로써, 3년 연속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경 제외교의 성과로도 평가되고 있다. 한국의 조선업 역시 코로나19로 고전을 겪었 으나 지난해 4분기 들어사면서부터 고부가가 치 선박인 LNG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 컨테 이너선을 대량으로 수주하며 중국을 제쳤다. 이 뿐 아니라 바이든 행정부가 친환경 정책을 강조 하며 유럽연합의 온실가스 배출거래제도, 국제 해사기구의 연료 효율을 규제하고 있어, 노후한 선박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 는 한국 조선업체들에게 또 하나의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해 12월 외환보유액 역시 4431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외환보유액 은 작년 4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했고, 6월부터 는 7개월 연속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 는 외환위기 때와 비교할 때 22배가 증가한 것 이다. 또한 OECD는 한국 경제 성장률을 전 세계 1위 로 전망하고 있다. 그야말로 한국 경제는 ‘거시 적으로 대단히 좋은’ 상태에서 순항을 하고 있 는 것이다.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 리가 세계 1위 경제 성장이라는 효과까지 불러 오고 있는 것이다. 지난 한 해 한국이 이룬 성과 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뉴딜정책’ 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불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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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덴버 메트로 주택 시장
지난 한 해 사상 초유의 낮은 금리와 판매 가능 한 주택이 부족한 상황이 콜로라도 주를 비롯해 미 전역에서 일어나면서 주택 가격이 인상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유래없는 판매자 주도적인 상 황이 일어난 것인데, 덴버 메트로 지역 부동산 시장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불황에 도 불구하고 지난 한해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덴버 메트로 리얼터 협회가 발행한 보고서에 의 하면 덴버 메트로 지역 주택의 평균 가격이 2019 년 48만 6550달러에서 2020년에는 52만 5185 달러로 상승했다. 주택 매매는 12월 말에만 덴 버 지역에서 2,541 채가 팔렸다. 12월 클로징 된 주택은 4,807건이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4.91%가 높은 수치였다. 가장 시장이 뜨거웠던 시점은 지난 해 7월로써 판매된 주택은 1만 가 구가 넘은, 총 1만 771채가 매매되었다. 주택 가 격의 중앙값도 44만 392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1년 3월과 4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 명 령, 즉 주 전체의 봉쇄로 인해 주택 시장 거래도 멈췄을 뿐 아니라 고, 시장에 먹구름이 낄 것이 라는 불안감이 엄습했었다. 하지만, 재택 명령이 해제되면서 억눌렸던 수요가 한꺼번에 풀려나며 오히려 매출이 급증하는 현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재택근무와 자녀들의 원격학습으로 인해 가족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 큰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주택시장이 활 발해졌다. 예기치 않은 현상도 일어났다. 뉴욕을
중심으로 한 동부 거주자들이 코로나19 위기를 피해 대도시를 벗어나면서 미 전역에서 가장 눈 독을 들이게 된 곳 중 하나가 덴버 메트로 지역 이었다. 이러한 수요가 몰리면서 덴버 메트로 지 역의 집값 상승을 부추겼던 것이라고 전문가들 은 입을 모은다. 이미 콜로라도의 부동산 시장은 최근 10년간 급 등했다. 콜로라도 주의 경제가 호황을 맞으면서 주택 시장 열기도 고조되었던 것이다. 2019년도 시장이 다소 둔화되는 것으로 보였는데, 코로나 19 팬데믹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다시 시장이 가속화된 것이다. 사실 코로나19으로 인해 사상 유래없는 경기 침 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주택시장이 강세를 보이 는 현상은 다소 아이러니해 보인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도 낮은 은행이자가 핵심이라고 원인 을 지목한다. 또한 주택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자녀 출산, 새 직장 구직 등과 같은 요인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라고 달라지지 않았던 것이다. 대도시를 탈출하기 시작한 이주민들은 겨울 스 포츠를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그룹 을 비롯해, 자연친화적인 환경, 그리고 상대적으 로 저렴한 생활비 등의 이유로 콜로라도로 몰려 들었다. 이들은 덴버와 볼더 사이의 지역을 선호 했고, 이로 인해 이 지역의 입찰은 가히 ‘전쟁’이 라고 할만큼 뜨거운 상황이 연출되었다고 CPR 이 보도했다. 어떤 매물은 24시간도 안되서 리 스트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콜로라도 리얼터 협회의 대변인인 캘리 모이는 이러한 시장 과열 현상이 좀처럼 누구러지지 않 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원인은 무엇보다도 매 물 부족이라고 전문가들은 꼽는다. 지난 해 7월 리스팅된 주택은 전년 동기대비 42%가 줄어들 었다. 즉, 수요는 늘고 있는 데 비해 공급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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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든 것이다. 공급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리얼터닷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다니엘 헬리는 일부 주택 소유 자들은 팬데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기침체 가 일어나는 동안 주택을 판매하기를 원치 않는 현상이 있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주택 소유주 들은 불황에 접어들면서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 고 예상을 했고, 그래서 집을 팔려는 계획을 세 우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실제 시장은 다르 게 움직였다. 부동산 업계는 덴버 메트로 지녁 내에 새로 지 어진 주택들 수요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몇 개월 이내에 공급이 늘어나면 또 다른 양상이 전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덴버 메트 로 지역의 주택 시장에 대한 전망을 내놓기에는 변수가 또 하나의 변수가 생긴 셈이다. 그러나 공급이 부족한 근본 이유로 콜로라도의 건축법으로 인해 덴버 지역의 80%가 단독주택 전용구역으로써 콘도를 건설하지 못하는 것을 지적하는 시선도 있다. 이러한 건축법이 개정되 어 덴버 내에 독신이나 자녀가 없는 부부들에게 적합한 주택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머지 않아 샌 프란시스코처럼 터무니 없이 집값이 상승할 것 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출처 : Westword>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주택 가격 상승 추이 <출처 : CP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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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In Us: Dreams Come True’’
슈퍼스타K나 K팝 스타, 그리고 보이스코리아등 오디션과 음악 관련 프로그램이 선풍적인 인기 를 끌던 시대가 있었다.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힘을 잃은 것도 사실이 다. 대형 기획사와의 연결이 매력 적이었던 이런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꿈이 현 실이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만들어 줬다. 이때 함께 부흥하던 산업이 바로 악기 산업이었는데 그중에서도 바로 통기타. 이 통기타가 가장 많은 붐을 탄 악기가 아닌가 싶다. 통기타의 장점은 휴대성 이 매우 간편하며, 멜로 디, 리듬, 화음 등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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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3요소를 모두 연주할 수 있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이때 꿈에 도전하는 젊은 뮤지션들이 마치 무림에 칼 한 자루 들고 뛰어들었던 무사들처럼 어깨에 메고 의지하며 등장했던 것이 어쿠스틱기타였고, 비록 저렴하지만 깨끗한 마감과 명품에 필적한 소 리를 들려준 것이 바로 성음악기였다. 성음악기에 대해서는 일전에 한 번 소개했지만 자 랑스런 한국산 명품 기타는 이제는 크래프터로 나 오는 세계적 브랜드가 되었다. 중저가 기타 중에선 손꼽히는 브랜드가 되었다고 자부한다. '크래프터'는 1972년 4월에 설립하였고, 현재까지 50년 된 역사를 만들어가는 기타 브랜드이다. 기타센터에서 크래프터를 만날 때는 왠지 뿌듯한 국뽕이 또 작렬하곤 한다. 아마 필자의 귀에도 그런 세월을 알기에 크레프터 를 듣는 귀에 관대함이 있는 것 같다.
아마 일본산 타카미네였다면 신랄하고도 크리틱 한 리뷰가 작렬을 했을 것이다. 몇 해 전 슈퍼스타K의 김지수는 40만 원대의 크 래프터 갓인어스로도 누구보다 월등한 기타 솜 씨를 뽐냈다. 퍼거시브의 향연을 보여주는 그것.. 손이 명품이 지 돈이 명품이 아니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기타’ 하면 떠오르는 최고의 신예 아이유는 두 가지 기타를 사용하는데 50만 원대의 크래프 터 KGAE-27과 약간 작은 사이즈인 30만 원대 KTRVE-36이다. 한참 된 이야기이지만 MBC의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 정용화가 서현에게 사준 기타는 20만원대 의 크래프터 KTRV-230인데 이후 ‘서현 기타’로 통하며 우결에 나온 후 3년 치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많이 팔렸다고 한다. 역시 미디어의 힘 은 대단하다. 꿈을 실어 사람들에게 그들의 음악을 전할 수 있 었던 그 악기들은 돈으로 살 수 없는 명작들을 함 께 품에 안고 꿈으로 무르익기 전 미완의 대기들 을 증명해냈다. 과거 애플은 아이팟과 아이패드 등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났다. 그 이면에는 1890 년에 이그나티우스 도널리가 쓴 소설 '시저의 칼 럼: 20세기의 이야기'에서 ‘스크린 신문’의 형태 로 이미 등장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상상의 나래 를 펼 수 있게 했다. TV 시리즈물 '스타트렉'이나 영화 '2001: 스페 이스 오디세이'에서는 이런 휴대용 단말기들이 그 디자인과 사용법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기 도 했다. 이런 상상이 꿈이 되고 마침내 그 꿈이 현실에 이 른 것이 지금 우리가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 어버린 스마트폰이다. 이미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의 이런 상상들이 구 체적으로 구현해낼 꿈 꾸는 젊은이들을 구현해 냈고, 오늘날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인류 의료기술 중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상용화된 뢴트겐의 X선은 그보다 3년 앞서 필랜더가 쓴 동화 '일렉트라: 20세기의 신체 진단 이야기'에 서 예견된 바 있다. 그런 ‘꿈을 담은 상상’들이 구체화되고 현실화된
것이 의료기 시대의 새로운 세상을 열고 사람의 내부를 들여다보며 아픔을 치유할 멋진 도구들 이 된 것이다. 이런 SF 소설, 영화, TV 시리즈에 등장한 기술과 현실 속 기술 사이에 얼마나 밀접하면서도 놀라 운 관계가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 각 기술의 역사와 그 발전상을 더듬어보며, 선 견지명이 있는 SF적 개념이 어떻게 현실에서 기 술로 실현되었는지 그 과정을 깊이 탐구하는 학 설들이 이제는 터무니없는 공상에서 반드시 필 요한 시간들과 분야로 발전이 되었다. 일반적인 서사 구조를 갖고 있지 않다고 해서 꿈 이 소멸되는 것은 아니다. 오락실에서 게임이나 하고 있는 아이들이 “저거 커서 뭐가 되려고 하나?’라고 낙심하던 시대에서 게임 하나로 수십억대의 연봉을 거둬들이는 프 로게이머나 수조 원대를 호가하느 게임시장의 벤처기업가들이 즐비한 세상이 된 것이 어디 상 상이나 하였던 일이었는가 말이다. 레고는 필자가 좋아하는 장난감인데 보면 볼수 록 엄청난 도구이다. 개별 블록은 너무나도 단순 한데 그것들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만들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하다. 마치 꿈과 같다. 꿈꾸는 사람들을 모아놓으니 지 금의 애플의 단말기들이 쏟아져 나왔고 세상은 진보했다. 우리들이 지금 꾸는 꿈들도 일견보면 허황되고 단순해 보이지만 그것을 조립하는 기획자들이 많이 나와서 심도있게 들어가 보면 이것저것 생 각해볼 게 많았으면 한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영국 왕립위원회에서 처칠은 영국 군사 기술 발전에 결정적 역할을 한 탱크의 출현에 큰 영감을 준 것은 H. G. 웰스의 소설 '육상 철갑함'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고 어느 책에선가 읽은 기억이 난다.
<김준홍 주간오즈저널 대표>
베르너 폰 브라운의 비전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삶의 모든 일상은 훈련... 그 중에서 꿈을 반복 해서 일상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상상해본다. 인간의 능력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방법은 반복 이다.. 반복되는 훈련으로 오늘을 산다. 사랑도 믿음도 훈련 없이 이룰 수 없다.. 죽는날 까지 그렇게 배 우는 것일 테지.. 어른들이 들으면 뭐하지만 이젠 살날이 살아온 날보다 적은 듯하다.. 두루마리 화 장지처럼 적게 남을수록 빨리 돌아가는 그런 중 년의 세월을 맞고 있다. 세월은 참 짧은데 아직이란 말은 능숙하고.. 새로 만날일들은 서툴기만 하다.. 그래도 오늘 나는 ‘ 아직’ 꿈을 꾼다. 그 꿈이 실현될 날을 기다리는 사과나무를 심는 종말 앞에서의 시인의 심정처럼 말이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베르너 폰 브라운이 화성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쓴 소설 '프로젝트 화성: 기술적인 이야기'에는 ‘ 일론’이라는 이름의 화성 지배자가 등장해 실제 로 유인 화성 탐사 계획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프로젝트 화성'을 읽었는지 확실하지는 않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 은 야심만만한 그의 화성 로켓 발사 프로그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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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스프링스 A1 타이어 719-473-7662 스프링스 김스오토텍 719-392-7785
주류 도매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303-880-0985 아시안 베버리지 303-792-3222
주얼리/사진 마크 다이아몬드 877-766-2757 조이 스튜디오 303-257-4992
제과점/떡집 뉴욕 제과 303-743-0001 다원 떡집 303-369-7890 얌얌 베이커리 303-353-8266 오복 떡집 303-369-3333 킹스 베이커리 303-476-8617 허니 베이커리 303-755-0407 Mr. 베이커리 303-755-2070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장로교회 303-364-1621 우리교회 720-838-3352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정토회 720-862-8575 참빛교회 720-509-9112 콜로라도 장로회 303-204-8819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홍해선교교회 303-766-5371
택시/관광/여행 가족 여행사 303-332-2312 덴버 시티투어 720-217-1799 롯데관광/서울택시 303-434-3588 오로라 택시 303-453-9966 코리아나 택시 303-646-7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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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천주교/불교 갈보리교회 720-323-1615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303-269-919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라이프선교교회 303-337-9191 덴버 동산침례교회 303-754-6363 덴버둘로스교회 720-988-7161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제일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71 드림교회 720-336-9251 덴버 한인교회 303-717-0279 덴버 한인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말씀제일교회 719-248-4647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교회 303-423-1392 삼성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섬김의 교회 720-296-3053 성김대건 한인천주교 719-638-0100 성로렌스천주교 303-617-7400 42
OZ MAGAZINE 1 -2021
보령 한의원 303-755-1516 아우라 한의원 303-369-2882 효 병원 303-770-4170 양 한의원 303-758-1078 월오 한의원 719-271-6592
학원/학교 강정화 화실 720-448-4615 기타레슨 720-427-8667 굿모닝학원 720-689-0740 뉴라이프 한국학교 720-341-4301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방과후 엘리트교실 303-400-7122 볼더한국학교 720-663-178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271-5344 세실 피아노 학원 720-308-2185 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303-750-0284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720-207-1945 예스클래스 303-800-2108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719-306-1053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720-900-5526 포트콜린스 한국학교 618-559-0531 하모니 음악원 303-264-5233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720-771-6494
회계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338-0269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기타업소 로뎀나무 카렌다 303-667-2778 민창환 디렉티비 303-564-4296 비겐 의료기 720-401-5016 이하린통역 302-870-0103 페어마운트 공동묘지 720-261-5772 한인원 303-997-2456 Katzson Brothers 용품 (밥블래커) 800-332-2417 UMS 카드 720-255-8838 큐당구장 720-900-3680 미래간판 303-704-1979 프로디자인 303-743-1979 천종산삼 (Tom Kim) 917-331-9105 방탈출 Mission Escapes 720-440-0010
캐더링 전문 / 밑반찬 / 국종류 / 김치
신토불이 한양 왕족발&보쌈 신토불이 한양 왕족발은 십전대보탕, 상황버섯 등을 넣고 당일 삶아서 판매합니다. (배추쌈/ 무생채/ 고추/마늘/ 소스 포함)
별미특선~
김장김치 주문 받습니다.
추어탕 / 선지국 /우거지해장국 / 김밥 / 곰탕 / 청국장 / 육개장 / 순대국 / 소머리국밥 / 오징어볶음 / 제육볶음 / 만두(김치,고기) / 각종전
신토불이 김치&반찬 계절특선 무짠지,동치미 판매합니다.
호박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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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303)337-6889 / (720)588-7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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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휴무) 43 OZ MAGAZINE 1 -2021
한인업소록 공공기관/단체 노우회 303-523-7776 대한민국 대사관 202-939-5600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415-921-2251 덴버지역 교역자회 720-529-5757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세탁협회 720-371-1500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 (상록수회) 719-380-10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719-229-1234 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3-667-2605 콜로라도 체육회 303-814-9300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콜로라도 한인 주류협회 720-300-8657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720-490-2386 한인 호텔협회 303-903-5970 호남 향우회 303-667-2605 가정폭력 신고전화 800-799-7233 화재/범죄/병원 응급전화 911
가구 유진가구 703-424-5481 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엔도 전기/건축 303-766-6982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핸디맨 303-913-5871 CT 건축 303-906-3861 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ML 건축 720-255-9260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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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303-859-2536 경희대 건공과 78학번모임 720-532-3896 고려대학교 교우회 303-997-2462 낚시동호회 720-345-7119 대광고등학교 동문회 720-937-7298 덴버한인테니스 동호회 303-827-5839 바둑동호회 720-975-4120 사진동호회(이형철) 720-608-8660 서울대학교 동문회 719-321-9989 스프링스 골프동호회 719-231-3012 스프링스 낚시동호회 719-339-3333 스프링스 볼링클럽 719-231-3012 스프링스 탁구동호회 719-351-3818 스프링스 한미축구회 719-332-0372 야구동호회 303-261-7716 영월엄씨 종친회 303-489-6275 육군3사관동문회 303-618-5255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303-779-4631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720-232-5880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303-324-7783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720-202-1332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303-257-8065 클럽 70’s 골프 303-726-2367 킥커스 축구동호회 720-227-4241 탁구동호회 303-960-8158 탁구사랑동호회 215-470-2664 한인 덴버 축구클럽 720-933-0610 ROTC 문무회 303-667-0990 콜로라도 한인 볼링협회 303-625-3214 IT 개발자 모임 https://open.kakao.com/o/gVOdfeA 볼더 실내 축구 kicolorado@hotmail.com 스키,보드 동호회 reup-snow.com
미용실/스킨케어 김건임 미용실 720-318-3408 데이톤 미용실 720-252-8584 러블리 스킨케어 303-913-3432 레이디스 미용실 719-392-8429 매직터치 미용실 719-637-0080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쉬어 미용실 303-523-9779 에스테 피부미용 213-760-9596 영스 헤어비즈 스킨케어 303-337-6222 오 헤어 미용실 720-427-9358 인터네셔널 미용실 303-755-6205 지오 미용실 303-942-0882 컨스티투션 헤어 케어 719-591-5263 티파니 헤어 303-344-3199 포시즌 머리방 719-573-0073 피부사랑 스킨 케어 303-755-0064 헤어&나우 미용실 (디자이너 보라) 720-278-9426 휴스칼프 듀피케어 덴버 719-650-7731 휴스칼프 듀피케어 스프링스 719-331-5706 A Plus hair art 719-235-2988 Hair Gallery 719-574-2233 J Beauty Studio 206-883-3408 Sun’s Beauty 719-390-9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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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브렛 마이어 변호사 303-908-6477 이승우 변호사 720-982-6316
병원/클리닉 고길산 외과 (볼더) 303-443-1008 고길산 외과 (오로라) 303-443-1008 김성열 에스크 치과 303-758-9511 똘튼 패밀리 치과 303-450-3199 박치과 303-366-1592 손석기 척추 오로라 303-695-4760 오로라 패밀리 치과 303-229-2499 우리 병원 스프링스 719-550-4613 우리 병원 오로라 303-341-2277 우리 치과 303-756-3289 이계원 치과 303-337-5385 이승헌 종합 치과 이재용 내과 303-341-2875 인애통증클리닉 스프링스점 719-638-4199 인애통증클리닉 오로라점 303-862-8853 정유미 안과 720-507-7004 정은주 병원 303-755-8100 제프리김 성형외과 303-741-3131 조은 병원 720-859-9105 최성희 교정전문치과 720-851-6577 케헵 메디컬 클리닉 303-954-0058 햄든치과 교정 303-930-8888 엘리트 치과 303-745-8828 J-Fit통증 클리닉 (덴버북부) 303-430-6475
부동산 강종원 부동산 720-933-8214 고명혜 부동산 719-822-6484 공상현 부동산 303-731-7306 김복근 부동산 720-376-9179 김복심 부동산 719-291-5572 김상훈 부동산 720-935-9386 김우재 부동산 720-333-5168 김정미 부동산 970-402-3582 노정아 부동산 720-234-2424 로렌 박 부동산 720-434-7725 박성재 부동산 303-779-7979 박써니 부동산 720-512-8523 박영돈 부동산 720-298-4955 박정희 부동산 303-808-4668 빅터킴 부동산 720-935-9386 사이먼 김 부동산 720-266-8308 샘 엄 부동산 720-635-6001 세븐스타 부동산 720-808-3770 송보경 부동산 303-829-8051 신양수 부동산 303-903-5389 안드라스 부동산 303-801-8112 안젤라 이 부동산 303-549-7655 에이스 부동산 719-761-8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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