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3rd Week 2021 / 135th Edition
JOURNAL 콜로라도의 품격, 주간 오즈저널
비즈니스 스페셜 1. 노우회, 박준서 신임회장 선출 / 참전용사비건립위 이승우 위원장 2. 한국 노인회 최종공판 3. KN95 마스크 공공도서관서 무료 배포-1인당 한달간 5개 제한 4.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오미크론에도 효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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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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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1 -2022
정규 신청기간은 마감 하였고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특별 신청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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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January 3rd Week 2021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720-427-8667 / Email : ozmagazinedenverco@gmail.com
14-15 6-7
헤드라인 뉴스
8-11
한인타운 소식 신년인터뷰 -박준서 신임회장 선출, 주요 인사들 커미티 영입 -참전용사비건립위 이승우 위원장 -덴버출발 칸쿤여행, 새 스케쥴 발표 -한국 노인회 최종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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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1 -2022
콜로라도 뉴스 -CO주 오미크론 감염 최고조 달해 -KN95 마스크 공공도서관서 무료 배포 -2천 5백만$ 복권 당첨, 두 명 나와
18-19
코로나 뉴스 -코로나 입원환자 연일 급증 확진자는 소폭 하락 -WHO, “오미크론 가볍지 않아” 백신의 공평한 분배 촉구 -코로나 19, 동물 통한 사람 감염 가능성 나타나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오미크론에도 효과 있어 -검사방식, 코가 아닌 목으로 바꾸어야 주장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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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더는 물려줄 수없는 부끄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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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실금 가는 소리2
24-31
비즈니스 스페셜 -2022 미국 경제는 어디로? -고공행진 중인 인플레이션, 내년까지 이어질 것 -2022년 새해 유망 직업은? 헬스케어, 사이버 보안’ -2022년 주식시장 전망 ”큰 기대 말라” -미국에서 가장 비싼 집 매물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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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경교수의 콜로라도 산골이야기 -Classic Music 과 트롯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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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홍의 언플러그드 -다시한번 Huma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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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더나은 미국 재건' 법안 축소...1조 달러& 3~4개 법안 바이든 대통령의 ‘더나은 미국 재건’ 법안을 3월 중에 되살리기 위해 총규모를 1조달러 안팎으로 줄이고 3~4개 방안만 포함시키는 축소 대안이 집중 조율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총규모 1조 7500억 달러에서 1조달러 안팎으로 축소되고, 기후변화 대처방안, 오바마 케어정부보조 영구화는 유지되고, 부양자녀 현금지원과 프리스쿨 무상교육은 대폭 조정, 국가유급휴가제, 홈케어, 공공주택 확충 등은 제외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자가진단기 10억 개, 전국민 무료배포 착수 바이든 행정부가 당초 일정보다 하루 앞당긴 18일부터 가구당 4개씩 무료로 보내주는 코로나 자가진단 기를 온라인에서 주문받기 시작했다. 주문은 연방정부의 웹사이트 Covidtests.gov와 우정공사 USPS.com/covidtest에서 성명과 이메일 우편주소만 기입하면 간단하게 코로나 자가진단기를 주문할 수 있다. 자가진단기는 집에서 간단하게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15분만에 양성 또는 음성 여부를 판정한다. 자가진단기 배송은 7일내지 12일이 걸린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노동력 감소 브루킹스 연구소의 최근 보고서에서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해 160만여 명의 미국인들이 노동인력에서 빠질 수 있다는 추산이 나왔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일부는 쇠약해지는 증상을 수주, 수개월 또는 수년간 경험할 수 있으며, 코로나 환자 10~30%가 후유증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인구는 7명 가운데 한 명 꼴로써, 백만명 이상 미국인들이 코로나 후유증으로 일을 최소 한번은 그만 두거나 못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항공업계, 5G서비스 이틀 전 "항공대란 우려" 경고 항공업계가 5G 이동통신 중저대역 서비스 도입을 이틀 앞두고 이 서비스가 항공기 운항에 미칠 위험을 재차 경고했다고 뉴욕타임스와 로이터통신이 지난 17일 보도했다. 항공업계 이익단체 '에어라인스 포 아메리카'(A4A)는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과 스티브 딕슨 미연방항공청 FAA 청장 등에 보낸 서한에서 5G 중저대역 서비스의 신호 간섭으로 항공기 수천 편이 이륙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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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요격미사일 4조원 수출 성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간) UAE 국빈방문에서 국산 중거리지대공미사일 ‘천궁II’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계약금만 4조 1600억원으로 한국내 방위산업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요격미사일 선진국인 미국, 러시아, 이스라엘 등의 국가의 견제를 극복하고 달성한 쾌거이다. 문 대통령은 UAE와 함께 블루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수소버스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을 선도하고 기후위기 극복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아부다비 일정 변경해 드론 공격 피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현지 시간) UAE 두바이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하던 중 일정이 취소 되면서 두바이에 머물러 아랍에미리 트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드론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오늘 공격은 아부다비의 산업 지역과 신공항 건설지 에 가해졌으며 사망자 3명과 부상자 6명이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피해가 경미하다고 UAE측이 전했다.
오렌지 수확량 76년만에 최소...주스 가격 급등 연방 농림부가 올해 플로리다주 오렌지 수확량이 90파운드 짜리 기준 4450만 상자로 예상된다며 기존 전망치를 낮췄다고 지난 17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 수확량은 1945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허리케인 '어마'로 대대적인 피해를 봤던 2017년 때보다 더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플로리다주 감귤국은 '귤나무 이'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인 감귤녹화병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 질병에 걸린 과일은 신맛이 강해 상품성도 없다.
해저화산 폭발... 초록빛 통가섬 화산재로 범벅 지난 18일 통가 정부가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사망자 3명과 부상자 수 명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사태 들어 처음으로 나온 정부 공식 피해 집계다. 지금까지는 화산 폭발로 끊긴 통신이 아직 복구되지 않아 보다 자세한 인명 피해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망고 섬에서는 주택 전부가 파괴됐고, 포노이푸아 섬도 2채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이 모두 무너졌으며, 노무카 섬도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작년 파괴된 아마존 열대우림, 서울의 17배 넘어 지난 한 해 동안 파괴된 아마존 열대우림이 서울 면적의 17배를 넘는 1만3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브라질 환경 관련 비정 부기구(NGO)인 Imazon이 지난 18일 발표했다. 지난해 파괴 면적은 2012년 이후 최대 규모인 2020년(8천96㎢)보다 30% 가까 이 많은 것이다. 연구소는 웹사이트를 통해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는 생물 종 다양성 훼손, 원주민 생존 위협, 지구 온난화 심화 등 심각한 결과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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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뉴스
신년 인터뷰1
노우회, 운영진 확충하며 큰폭으로 쇄신 박준서 신임회장 선출, 주요 인사들 커미티 영입
노우회(KSCA FOUNDATION) 재단이 올 1월 부터 새로 선출한 신임 회장과 부이사장을 중심 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바비 킴 이사장은 일 선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난 모습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우회의 이러한 새로운 변화 에 대해 들어보기 위해 오즈저널이 노우회의 박 준서 신임 회장과 신년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를 통해 박준서 회장은 노우회 재단 은IRS 501 (c)(3) 비영리 단체이며, 현재 KSCA 재단은 건물 1채 (5500 S.F) 와 전화용Cell Tower 1 개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KSCA 재단은 한인들과 지역사회 등에 도 움을 주는 단체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내용 을 골자로 한 성명을 발표하고, 이러한 계획들 에 매진하는 한해를 보낼 것을 시사했다./ The KSCA Foundation is an organization that helps others and will continue to grow with the new leadership!!!
박준서 회장
신임 박준서 회장은 콜로라도주 한인회 22대 및 23 대 회장을 역임하고 다년간 법정통역을 맡았었다. 이를 통해 한인사회의 소송에서 언어 적 문제를 가진 한인동포들을 지원하고 돕는 역 할을 해왔다. 또한 신임 부 이사장 최용덕 씨는 콜로라도주 한인회 19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새로 운 KSCA Foundation Advisory Committee members로 추천됐다. 새로 커미티에 추천된 정우진 회장(Cerdal Rapida, Iowa)은 1980년부터 월간지 태권 도 Times의 대표로 활동했고, Jung's Family Foundation의 회장이다. 이번에 커미티 멤버로 영입된 양진석(NJ)은 전 세계 TKD 연맹 사무총장, 콜로라도주 한인 회 5 대 부회장, S.F. 지역Corte Madera City 전 시장, 전 오로라 시 청소년범죄자보호감찰 관(Juvenile Probation Officer, 18th Judicial District, State of Colorado )을 지닌 이력을 갖 고 있다. 또 강신덕 신임 커미티멤버도(LA) Time Realty 대표, 콜로라도 태권도 개척사범팀에서 활동 했었다. 콜로라도 태권도 개척 사범팀은 1960 년대 말에 강신덕, 양진석, 바비 킴 등이 함께 콜로라도에 태권도가 뿌리를 내리는 데 기여를 했었다. 이 외에도 이창식 WMAGF 명예 총재(Dallas,TX)도 커미티 멤버로 소개되었고, 최명섭 M&G 그룹 (Dallas, Texas) 회장으로 달라스의 최고인사중 한명인 최명섭회장도 커미티에 합 류했다. 또 WMAGF세계무술총연고문을 역임 하고 2002년 월드컵 미주 홍보대사를 맡아 버 지니아주에 태권도의 날을 상정시킨 조병곤씨, 한국건설업의 1세대 대방건설(서울)의 구상교
회장 등 굵직한 국내외 인사들이 재단 커미티에 편입되어 조직력을 강화했다. 박준서 회장은 “신임 부이사장 그리고 고문들 이 중임된 KSCA 재단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선에서 물러난 바비 킴 – COB KSCA Foundation 이사장은 성명을 통해 “KSCA 재단의 소유 건물은 1992-1994년 바비 킴 한인회장, 수석 부회장 최용덕 당시 노우회 회장, 고 노재형 (바비 킴 이사장 장인)이 오로 라 시의 도움으로 1993년도 9 만불에 구입, 한 인회에서 내부 수리 마치고 노우회와 한인회 공 동사용, 고 이종엽 회장(이승우 부친) 당시 완납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장의 임기는 현재 법원에 계류 중인 변호사비용 반환(김동식 외 3인) 소송관계로 법 원의 판결이 날 때까지 현 이사회에서 이사장직 연장 요청이 있어 유지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바비킴이사장은 회관을 팔아먹었고, 횡령했다 는 갖가지 루머의 결백을 밝히며 오창근등 전 세대 운영자와 장기성,고광민 등 그간 노우회 를 이끈 이사들로 부터 세대교체를 이루는 모 습을 보였다. 노우회재단의 건물매각설이나 변호사비 횡령 건을 일축하며 아무런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유 언비어에 법적으로 대응하며 함께 수고한 이사 진들과 새대교체를 이룬것을 증명했다. 박 신임회장은 “운영부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주류사회 도네이션과 재단 운영금 등의 예산을 확충하여 계속적으로 동포사회 및 취약지구 지 원 등 재단의 본래 목적대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도록 단체를 운영하겠다”고 시사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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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뉴스
신년 인터뷰2
참전용사비건립위, 이승우위원장 오즈저널이 이승우 참전용사비건립위원장과 신년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승우 위원장은 그간 후원을 아 끼지 않은 동포제현에게 감사를 표한 뒤 구체 적인 신년계획안을 전했다. 우선 오로라시로부터 부지에 대한 최종승인 을 4월 내에 이끌어낼 계획과 함께 늦어도 7 월에는 공원부지에 첫삽을 뜰 계획까지 구체 적으로 밝혔다. 이 위원장은 사업을 1, 2차로 나누어서 진행 하는데, 1차는 참전용사비를 우선적으로 건립 하고, 2차적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준 16개 국 전사들의 흉상을 제작하며 한국식 정원과 안내판 16개를 동시에 제작할 것이라고 설명 했다. 이 안내판에는 대한민국 지도도 상징적으로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안내판들을 통 해 한국전의 실상을 알리고, 국제평화를 위했
던 UN의 본질 및 아낌없이 우방을 위하여 목 숨을 바친 노고와 희생을 기리는 스토리보드 를 제작할 것을 아울러 시사했다. 또 이 위원장은 현재까지 14만달러의 모금액 이 현금으로 모금되어 1차 완공까지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승우 위원장은 “현재 콜로라도 스프링스 에 유일하게 생존한 참전용사가 있는데, 이 분 들이 더 이상 사라지기 전에 완공해야 하는 책 임도 함께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지승인이 계획대로 확정되면 시와의 승인 계약서를 공관에 제출하고 보훈처로부터 매칭 이 되기 때문에 계약서가 우선적으로 필요하 고, 여기에는 시설의 유지보수에 대한 약정이 포함된다고 이 위원장은 말했다. 10년간 5만 달러 상당의 유지보수를 해병대전우회에서 아 마 약정한 바 있다고 아울러 사실을 전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이승우 위원장 10
OZ MAGAZINE 12 -2021
한인타운 소식
한국 노인회 최종공판 마쳐 노인회 측, 변호사비 없어 셀프 변론
1/18~20일까지 3일간 열려
지난 18일부터 3일동안 조석산과 문홍석이 한 국 노인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한 공판이 아담스 지방 법원에서 열렸다. 조석산과 문홍석은 지난 해 한국 노인회의 노인 회관 정상화 위원회가 제기했던 ‘노인회관 임시 가처분 신청’ 재판에서 조석산의 카지노에서 공 금 인출 등에 대한 사실에 대한 도덕적 해이가 인정되어 이들이 더 이상 노인회관 재정을 운영 할 수 없게 된 바 있다. 한국 노인회의 노인회관 정상화 위원들은 이번 에 열린 3일 간의 공판에서 최종 변론을 이어갔 고 재판부는 10일 이후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노인회에서는 이명진 이사장을 비 롯해 윤석훈 회장 대행, 김진재 원로, 김종호 로, 이은광 원로가 재판에 출석해 변호사 없이 변론 에 임했다. 막대한 소송 자금을 감당할 여력이 없었던 때문이다. 증인으로 전금혜 전 노인회 부녀회장이 피고측 에서 올라갔고 원고측에서는 조기선, 최경집 등 이 나섰다. 전금혜 전 노인회 부녀회장은 증언을 통해 조 석산에게 공금내역을 묻자 본인을 제명시켰다 고 증언했다. 또한 공판이 진행되는 당일에도 복도에서 조석
산이 피고측 소송 변론을 위해 나온 80세 이상 의 고령의 원로들에게 “이빨울 뽑아버리겠다” 는 등의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하며 반인륜 적 작태를 보였다고 증언했다. 또 박은주 증인은 본인이 노인회 자금 5000 달 러를 유용한 사실에 대해 증언했다.재판은 통역 사를 통해서 진행되었고 원고 조석산이 증인석 에서 노인회 공금을 카지노에서 쓴 경위와 노인 회의 세금 면제 지위 501c-3박탈과 그 원인이 된 세금 누락에 대해 증언했다. 또 조씨는 노인회관 불법증축을 허가를 안 받고 진행했던 사실을 몰랐다고 증언하며, 불법증축 에 대한 책임에 대한 사과를 하기도 했다. 이로써 노인회관 불법 증축에 대한 사실을 인정 한 셈이 되었다. 재판 도중 조석산 씨는 방청석에서 공판 진행 을 지켜 보던 바비 킴 노우회 이사장을 향하여 “한인회관을 팔아 먹은 바비 킴”이라는 발언을 해서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 바비 킴 이 사장은 법정에서 허위 사실을 발언한 것이라면 서, 이러한 사실에 대해 법원에 녹취본을 요청 해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을 시사했다말도 많 고 탈도 많았던 노인회 소송이 이렇게 해서 이 달 말 경 판결이 날 예정이다. 변호사 비용도 마련하지 못해 셀프 변론에 나설 수 밖에 없었던 노인회 원로들. 법과 정의가 진 실을 제대로 가려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한인타운 뉴스
덴버출발 칸쿤여행, 새 스케쥴 발표 2월28부터 3월3일까지로 연장
카리브해를 끼고 있는 휴양지인 칸쿤은 1960 년대부터 개발되어 미국인과 캐나다인들이즐 겨 찾는 관광 명소이자 신혼부부가 허니문으로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이며, 여기에 더해 은퇴 뒤에 살고 싶어하는 1위 도시로 꼽히는 곳이다. 그간 덴버에서 직항으로 서비스되는 항공편이 없거나 드물었기에 한국인 여행사업자가 아웃 바운드로 여행상품을 출시하지 못하다가, 금번 유니버설 덴버지사에서 전세편으로 2월말 출발 분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기획되었다. 당초 출발일은 24일로 예정되어 있다가 오미크 론의 여파로 연기되었다. 멕시코의 제1의 관광도시라는 명성에 따라 패 키지 상품을 셋업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에서 콜라보레이션 계약을 따내면서 시니어들이나 스패니쉬가 어려운 동포들에게 아주 저렴하고 도 편리한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겨울이 긴 콜로라도의 동포들에게는 따 뜻한 나라로의 여행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 미국으로 재입국을 위한 PCR음성확인서를 호텔에서 할 수있다. 다만 검사비는 50 달러 미 만이다. 하지만, 코로나에 확진이 될 경우는 아웃오브 패키지이기에 여행사에서는 확진이 안된상황 애서 외에는 확진되어 격리가 되면 모든 체재비 용, 여행자 붇감으로 돌아가는 약정이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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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1 -2022
고 이는전 여행사의 공통사안이다. 패키지 상품으로 계약을 따내면 칸쿤의 리조 트는 대부분 올 인클루시브(All Inclusive) 호텔 로 식사와 주류 및 음료수가 무제한 제공된다. 또한, 바닷가에서 스노클링, 수쿠버 다이빙, 젯 스키, 페라세일링 등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 길 수 있고, 그 외에도 ATV, Ziplining, 몬스터 트럭 익스커젼 같은 흥미진진한 액티비티들도 다양하다. 칸쿤에는 약 2개의 ATV 및 Ziplining 파크가 있고 관광산업이 발달된 관계로 액티비 티를 추가 비용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소정의 여 유돈이 필요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조언한다. 굳이 액티비티를 하지 않더라도 팁 정도의 현 금이 필요하다. 칸쿤은 아무래도 다른 멕시코 도시들보다 관 광객이 많아 상업적으로 많이 발달한 여행지로 꼽힌다. 리조트에서 휴양을 목적으로 한다면 전 혀 추가적인 지출 없이 가족 단위나 단체, 지인 들끼리의 휴양여행으로 최고의 여행지임에 손 색이 없다. 여기에 더해 안전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럭셔리 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극강의 여행상품이라 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가격대비 성능이 최 고인 여행인 것이다. 또한 T-Mobile이나 Sprint의 경우 해외 로밍 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따로 무선통신을 구
입하지 않아도 전화와 데이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편리성이다. 대부분의 한인 동포들은 티모빌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좋은 이점이 아닐 수 없다. 구글 파이 서비스를 이용 해도 약 130개 국에 무료 로밍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 AT&T 나 버라이즌을 쓰고 있다면 무선통신은 로밍서비스를 구입하지 않 으면 쓸수 없다. 그러나 만일을 위해 왓츠앱(Whatsapp)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가입하면 호텔의 와이파이를 이 용해 칸쿤 현지의 서비스 업체(픽업서비스 직 원) 등과 직접 통화할 수 있다. 멕시코 칸쿤은 카리브해를 끼고 있는 아름다 운 관광지로 미국과 캐나다인들이 많이 찾는 관 광명소이다. 유명한 관광지이다 보니 가격은 타 멕시코 지역보다 비싸지만 미국 물가에 비해서 는 꽤 저렴한 편이다. 또한, All Inclusive 호텔을 이용한다면 적은 비용으로 아름다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고 워 낙 미국인과 캐나다인이 많아 비교적 안전한 지 역이다. 2022년 새해에 새롭게 열린 칸쿤 휴양여행이 길고 긴 겨울을 지나는 콜로라도 동포 제현들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희소식으로 다가오 고 있다.<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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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CO주 오미크론 감염 최고조 달해
지난 20일 콜로라도 주 전역에 걸쳐 오미크론 감염 환자가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폭 스31이 보도했다. 콜로라도 주 보건 관계자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주일 평균은 감염률이 지난 10일 최 고 정점을 찍은 뒤 이후 10일동안 평균 3%가 줄 어든 19%로 나왔다. 또한 지난 5일간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 원 환자수도 정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상 황이다. UC헬스 감염 예방 담당인 미셸 바론 박 사는 지난 해 8월 95%의 입원 환자들이 코로 나 감염 때문이었다면 현재 1월에는 입원환자
의 1/3만이 오미크론 감염자라고 설명했다. 현 재는 입원환자의 35%가 다른 이유로 사망한 것 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콜로라도 주 안에서 하루 8천명이 코로 나19에 대해 양성 반을 보였다. 또한 감염 환자 수가 팬데믹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다만 푸에블로(Pueblo) 및 메사(Mesa) 카운 티와 이스턴 플레인즈(Eastern Plains)과 같은 지역에서는 계속해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300명이 넘는 직원 들이 감염되기도 했다.<주간오즈저널편집부 >
2천 5백만$ 복권 당첨, 두 명 나와 2,500만 달러에 달하는 콜로라도 로또 에 두 명이 당첨되면서, 당첨금을 두 명 이 나누어 갖게 되었다. 콜로라도 로터리(Colorado Lottery)는 당첨된 로또 중 하나는 프에블로에 있 는 한 세이프웨이의 주유소에서 판매되 었고, 또 다른 당첨자는 잭포켓 모바일 앱에서 로또를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모 바일 앱에서 판매된 로또는 구매 지역을 특정할 수 없이 콜로라도로 지정한다. 2,500만 달러의 로또 당첨금은 콜로라 도 로또 역사상 두번째로 큰 액수다. 가 장 큰 당첨금은 1992년 볼더에 사는 한 대학생이 2700만 달러의 당첨금을 받았 던 경우이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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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KN95 마스크, 공공도서관서 무료 배포 1인당 한달간 5개 제한 접촉하지 않거나 장을 볼 때와 같이 짧은 시간 동안만 사용하는 경우 최대 일주일 동안 계속 착용할 수 있다고 한다. 단, 더러워지거나 손 상되었거나 더 이상 코와 입 주위를 잘 밀폐 되지 않는 경우는 예외이다. 또한 KN95 마스크는 사용 후 번갈아 가며 사 용할 것을 권장한다. 단 일주일을 넘지 않도록 하고, 하나의 마스크를 연속으로 두 번 사용하 지 않도록 해야 힌다. 종이 봉투처럼 안전하고 깨끗한 곳에 보관하면 마스크가 말라서 잠재 적으로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 입자들을 무 력화시킬 수 있다. 또한 마스크를 벗은 후 최 소 20초 동안 손을 철저히 씻고 마스크의 오 염된 부분을 만지지 않도록 귀고리나 고무줄 에서 손을 빼는 것이 좋습니다. 애초 콜로라도주는 공공 도서관을 비롯해 소 방서, 레크레이션 센터, VFW, YMCA 등에서 배포할 계획이었다가 지난 19일 아침 공공 도 서관으로만 배포 장소를 한정했으며, 이후 배 포 장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콜로라도 주가 KN95 마스크와 수술용 마스 크를 공공도서관을 통해 지난 19일부터 무료 로 배포하기 시작했다. 1인당 한달에 총 5개 의 마스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같은 조 치는 천 마스크나 등급이 낮은 마스크가 오 미크론 변이를 막을 수 없는 데 따른 것이다. 주정부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마스크 를 보급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주 정부는 학교에서의 코로나19 확산에 맞서기 위해 콜로라도 주 전역의 교사들에게 KN95 를 제공할 예정인데 이미 총 160만 개 이상의 KN95 마스크가 전달되었다.
면서 “우리 주 전역의 도서관에서 무료로 의 료용 등급의 마스크를 제공하고 곧 집으로 배 달있게 함으로써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감염 을 피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 다”고 말했다.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는 “의료용 마스크가 천 마스크보다 감염 예방에 훨씬 효과적이다. 콜로라도주는 주민들이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수행하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의료 시설, 학교 등 COVID-19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환경에서 일하 는 경우 KN95를 한 번 사용한 후 폐기할 것 을 권장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자주
이번에 콜로라도주가 배포하는 KN95s 마스 크는 미국의 N95 마스크에 해당하는 중국산 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최소 95% 차단한 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 주위에 틈 이 없이 얼굴 측면에 꼭 맞도록 조절해야 한 다.
배포 첫날인 19일에 덴버 공립도서관, 푸에 드로 도서관(Poudre Libraries), 프론트 레인 지 CC, 아라파호 도서관에는 마스크가 제공 되지 않았다고 덴버7은 보도했다. 반면 리틀 턴의 베미스 공공도서관(Bemis Public Library)은 배포 하루 전인 18일에 마스크를 받 았다. 인근에 마스크를 배포하는 공공 도서관이 없는 경우에는 콜로라도 COVID-19 핫라인 1-877-268-2926으로 전화해 가까운 곳을 문의할 수 있다. 무료로 KN95 급 마스크를 배포하는 장소는 covid19.colorado.gov/freemasks에서 검색 할 수 있다.<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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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회 재단
회장 (303)669-8949 | 이사장 (303)523-777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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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사제가 와병으로 퇴임을 한 후 며칠 만에 당시 사목회 부회장 자리에 있던 ‘그이’는 성 당 밖, 외부에서 전문 회계사를 데려와 책임자 인 나와 봉사자를 상대로 회계감사를 벌인다. “그렇게 많은 이익을 낸 것을 보면 아마도 더 큰 이익이 있었을 것이다. 전임 사제 요양치료비로 보탠 전별금을 천만 원이나 낸 것을 보면 아마 도 뭔가 있어…….”가 감사의 요인이었다는 후 일담을 들었다. 낱낱이 보여 준 장부도 믿지 않 았고, 당시 스스로 결제한 사실도 인정하지 않 았다. 나와 봉사자들을 모두 의심의 눈으로 보 기 시작한 이후 모든 사정은 전 · 후의 사정으 로 변했다.
후임으로 온 사제는 전임 사제의 우리 농 유지 를 위한 심사숙고로 추천 된 사제이었으나 ‘그 이’와 손잡고 우리농촌살리기를 위한 모든 것을 탄압하고 제압하기 시작한다. 사제 본인이 지향 하는 가난과 청빈의 삶과 대치된다는 주장을 하 며 이 운동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공동 체를 흔들었다. 그 내부에서는 바깥세상 인간들 의 방식처럼 똑같이 분열을 주동하는 선동자가 등장했다. 어제까지 둘도 없는 동지로 지내 던 그녀 둘은 어느 날 키메라 화장을 하고 다른 얼 굴로 나타났다. 이 분열로 인하여 공동체는 거의 제 기능을 잃 게 되었고, 억측과 모함과 의심의 덩어리는 내 키를 넘어섰다. 사목회의 자리에서 항변하고 설 명하였으나 이미 옷을 갈아입은 철없는 사목위 원들의 방심의 태도는 나를 깊게 병들게 하였 다. 그 동안 사람들 안에 자리하게 된 생명과 상 생의 의미와 생명 운동적 가치들은 봄에 함께 먹은 감자 밭 밑으로 깊숙하게 파묻히는 아픔 을 겪었다.
인간이므로 저지를 수 있는 치부를 전부 보았 다. 개인적으로는 아픔과 자존감의 상처를 남기 고 본당을 떠났다. 설상가상 무조건 집을 내 놓 으라는 집주인으로 인하여 이사를 가야 할 상황 과 시기적으로 들어맞아 결국 우리 가족은 두어 동네를 건넌 이곳 마석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 다. 이사 전 사제에게 작별 인사를 하였다. 혹시 본인으로 인하여 이사를 가게 되는 것이냐 묻 는다. 나의 삶은 고작 사제의 말에 식솔을 데리 고 이 먼 곳까지 이사할 정도로 사치스럽지 못 하다는 말을 삼키고 웃으며 뒤 돌아 나왔다. 구 리성당의 아름다움들은 마당 한 쪽에 피어있던 과꽃 아래 묻어 두었다.
‘신부님. 2년 여 동안 밤낮없이 고생한 봉사자 들에게 회계 문제로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하 여 사과 하십시오. 반드시 꼭 하십시오. 누구에 게도 의심받을 일은 없습니다. 혹여 의심스러운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일차적 책임은 제게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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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입원환자 연일 급증...확진자는 소폭 하락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지난 7일동안 환자가 하루 평균 코로나19 입 원 환자가 15만6505명으로 팬데믹 후 최고치 를 기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지난 18일 보도했다. 이는 2주 전보다 54% 증가한 것이다. 하루 평균 사망자 도 54%가 늘어 1961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기준 79만553명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는 2주 전에 비해 62%가 증가한 것이지만, 최근 나흘간 80
만명 선을 유지하던 것에서 하락한 것이다. 소 폭이지만 신규 확진자 감소는 지난해 12월 14 일부터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기 시작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다만 이는 주말과 마틴 루 서 킹 데이 공휴일이 이어지면서 많은 주가 신 규 확진자를 보고하지 않아 생긴 데이터의 일 시적 착시 현상일 수 있다고 NYT는 지적했다. 뉴욕타임즈는 입원 환자 수가 기록적인 수치를 보이면서 의료진들이 탈진한 병원들의 수도 압 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 장은 오미크론 확진자가 대규모로 쏟아져 나오 면서 자연면역력을 보유하게 된 사람들이 증가 하면서 팬데믹을 관리 가능한 엔데믹(토착병) 단계로 이행하도록 도와줄 것이라는 희망 섞인 관측도 있지만 이는 아직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다만 면역 반응을 회피하는 또 다른 변 이가 나타나지 않을 때만 가능하다고 파우치 소 장은 덧붙였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WHO, "오미크론 가볍지 않아" 백신의 공평한 분배 촉구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 무총장은 지난 18일 화상으로 진행된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주 1800만 명 이상의 확진자 가 보고됐다며 오미크론 변이가 세계를 휩쓸 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대유행의 종식은 아직 멀었고 오미크론 변이를 가벼운 것으로 치부 해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가 평균적으로 덜 심각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것이 가벼운 질병이 라는 표현은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 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오미크론 변이 가 여전히 입원과 사망을 초래하고 있다며 아 직 어떤 나라도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은 국 가에서 보건 시스템이 받는 압박, 오미크론 변
이 확산에 따른 새로운 변이 출현 가능성 등 을 우려하면서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그는 현재의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 예방 효능 이 덜할지는 몰라도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 데 는 여전히 효과적이라며 지금은 포기하고 백 기를 흔들 때가 아니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모더나, '코로나+독감' 백신 내년까지 개발 목표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가 지난 17일 온 라인으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라운드테 이블에서 내년 하반기까지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방셀 CEO는 그때 모든 나라에서 이 백신이 쓰 이지는 못하더라도일부 국가에선 접종될 수 있 을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이 겨울에 백 신을 두세 번 맞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딱 한 번 주사를 맞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백신은 코로나19와 독감은 물론'호흡기 세 포융합 바이러스'(RSV)까지 예방할 수 있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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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백신을 맞게 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는 흔히 감기를 유발 하는 바이러스인데 영유아나 노인 등 취약 계층 에는 위험할 수 있다. 모더나는 백신을 내년 하반기까지 개발을 완 료하고 2024년이 오기 전에 시판한다는 목표 를 설정했다. 방셀 CEO는 현재 새로 개발 중인 RSV 백신은 임상 3상 단계이며 독감 백신은 올 해 2분기에 3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더나의 새 독감 백신은 코로나19 백신에 쓰 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이 적용됐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 뉴스
코로나 19, 동물 통한 사람 감염 가능성 나타나 최근 홍콩의 주요 언론들이 홍콩 코즈웨이 베 이의 한 애완동물 가게 햄스터들에서 코로나 19 양성 반응 샘플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의하면 이 애완동물 가게에서 일 하고 있는 한 점원이 최근에 코로나 19 확진 판 정을 받았는데 감염원을 찾지 못하던 중 햄스 터들에게서 바이러스가 나왔다는 것이다. 애완동물 가게 점원이 감염된 바이러스는 코 로나19 델타 변이였는데 바이러스의 유전체
유형이 유럽과 파키스탄에 돌고 있는 것과 같 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 소식통은 이번에 코로나 19 바 이러스가 나온 햄스터들이 네덜란드에서 수입 된 것이라면서 햄스터를 통한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햄스터 역시 점원에게서 발견된 바이 러스 유전체 유형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동 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
다는 분석이다. 홍콩 보건당국은 현재로서는 애완동물이 사 람에게 코로나19를 옮길 수 있다는 증거가 없 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 는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예방 조치를 도입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오미크론에도 효과 있어 화이자가 지난 18일 코로나19 치료제인 팍 스로비드가 오미크론 변이에도 똑같은 효능 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화이자가 단독으로 진행한 첫 번째 실험에 서 팍스로비드의 주성분인 니르마트렐비르 가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분해효소 인 프로테아제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서도 원래 코로나19와 같은 수준으로 차단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오 미크론 변이에 대한 니르마트렐비르의 항바 이러스 활동이 베타와 델타를 포함한 다른 우 려 변이 바이러스에서 관찰된 것과 일치했다 고 화이자는 밝혔다. 뉴욕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대와 함께 진행 한 세 번째 실험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와 다른 변이를 차단하는 데 필요한 니르마트렐비르
의 농도가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는 "이 번 실험 데이터는 우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 제가 코로나19는 물론 전염력이 매우 높은 오 미크론을 포함한 현재의 우려 변이들과의 계 속된 싸움에서 중요하고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자평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검사방식, 코가 아닌 목으로 바꾸어야 주장 나와 최근 들어 코로나 19 급확산세로 인해 코로나 19 감염 검사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콧구 멍 안 검체 채취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목구멍 채취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미크론 변이가 상기도 주변에 머물고 몸안 으로 깊숙히 들어가지 않는 성질이 강해 콧구 멍보다 목구멍을 채취해야 감염 여부를 더 정 확히 알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현재 코로나 19 검사 방식은 Nasal Swab, 즉, 비인두 검체 검사로 콧구멍 안으로 면봉 을 집어넣어 콧구멍 끝까지 도달하면 몇번 돌 려서 체취한다. 이를 두고 일부 과학자들, Sa-
liva-Based Test, 구인두 검체 검사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는데, 구인두 검체 검사 는 입안에 침을 통해서 감염 여부 확인하는 것 이다. 입과 목을 통한 방식을 더 선호하는 이유에 대 해 도널드 밀튼 메릴랜드 대학 호흡기 바이러 스학 교수는 “세상의 바이러스는 입과 목을 거 치게 돼 있다”라면서 “인간 신체에서 가장 먼저 바이러스가 검출되 는 곳이 입과 목이다. 콧속은 입과 목을 지나 서 그 다음 단계에서 검출된다”라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즈는 입과 목에 바이러스가 나타나는
것이 콧속에 나타나는 것보다 며칠 빠르다고 보도했다. 즉, 목과 입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 되는데 콧속에서는 검출 안될 수도 있다는 것 이다. 다만 입에서 침을 뱉으면 밖으로 나온 순간 오 염될 가능성 높아 직접 침을 뱉는 것보다 목구 멍 근처에서 검체 채취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 도 나왔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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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실금 가는 소리 2 그러나 더 큰 벽은 우리 이웃의 이해 부족과 인 식의 부재로 인하여 겪어야 했던 아픔들이 더 했다. 한 겨울 본당의 따뜻한 공기 안에서의 미 사가 한 겨울의 천막이나 광장보다 훨씬 불편했 던 것을 기억한다. 경찰에 쫓기고 물대포도 맞 았다. 한 여름 내내 기온이 섭씨 43도 되는 천 막에서 미사를 했다. 많은 사제를 만났고 감동 했고 나는 깊어졌다. 오물 냄새 밴 아스팔트에 입을 맞추며 삼보일배를 하며 훼손된 창조물을 몸으로 겪고, 한반도의 땅 끝에서 서울 광화문 까지 도보행진을 하며 정의를 이해해 보려했다. 마이클 샌델 이라는 미국인이 말하는 JUSTICE 와 가난한 우리들이 말하는 정의라 일컬어지는 말의 의미를 찾는 데 많이도 땀을 흘렸다. 진실이라 이해되는 상황을 위해 몸을 던지기를 꼬박 스무 해를 보냈다. 유난히도 사회문제들이 많았던 시절에 사회정의와 뭇 생명과 생태환경, 농촌 살리기 현장에 계시는 예수님 옆에 있고 싶었다. 천주교회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빽이 었다. 오로지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찬바 람을 막았고 거친 외압과 폭력에 맞설 수 있었다. 용산 참사현장에는 예수님이 계시지 않았다고 말하는 교회의 어른도 보았다. 그러나 우리들의 주먹은 늘 허공을 지나쳐 예수님의 주 먹과 맞닿아 있었다. 팽목 항에서 시작한 도보 순례 때 본 그 아버지의 분노에 내 몸이 심하게 반응하는 것을 느꼈고, 함께 한 긴 사제 행렬 맨 뒤에 계시는 성모님을 보았다. 참으로 가혹한 정부와 세상에서 농민과 먹을거 리에 대한, 생명에 대한 천대들을 이렇게 겪어 내야 했고, 그 약자들과 함께 있었다. 교회라는 이름 안에서. 그리스도를 등에 지고. 그때마다 항상 그곳에 계시는 사제들의 그림자를 따를 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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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은 내가 누린 은총이었다. 새만금 갯벌 살리기 삼보일배로 시작한 나의 사회운동은 백남기 농민의 물대포 사격으로 인 한 사망사고 까지 20년을 독립운동가처럼 살 수 있었다. 또한, 가톨릭 이름을 빌어 만들어진 조직들의 두꺼운 벽을 보게도 되었다. 더 많은 차별과 편 견에 사로잡힌 집단 이기주의와 조직을 장악한 지역이기주의도 구경했다. 여성 차별에는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을 경험 했다. 그 시절을 뒤로 하고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우 리 집 현관에 고단한 신발을 벗어 놓았다. 너덜 해진 신발을 봉당에 벗어 놓고 이제 집 안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나의 본당에서 사목회 일을 맡게 되었 다. 2019년 3월 동네 성당의 첫 사목회의 날을 기 억한다. 자리에 앉은 본당 원장수녀는 내게 커다란 암 벽으로 등장되었다. 무슨 이유인지 초면인 나를 심하게 견제하는 모습에 몹시 당황스러운 상태 였고, 개인적으로 이미 익숙한 그 수도복은 내 게 완강함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본당신부님은 로만 칼라만 보였다. 순간 귀에서 한동안 조용했던 이명이 다시 일 어났고, 가슴이 갑자기 요동을 쳐 호흡이 어려 웠다. 손이 몹시 떨려 글씨를 쓰기 어려웠다. 순간 머릿속의 뇌가 물에 젖은 스펀지가 쥐어 짜지는 듯 조여 왔다. 너무도 목소리가 떨리고 말이 연결되지 않아 회의 자료를 읽는 발표가 어려웠다. 생전 처음 겪는 어려움이었다. 너무 도 당황스러워 자신이 수치스럽기까지 하였으 나 증상이 멈추지 않았다. 어찌 시간이 지나 회
의는 끝났으나 매월 사목회의마다 이 당황스 러움이 조용히 나를 괴롭혔다. 이 상황을 놓아 버리려(SURRENDER) 애를 쓰나 그리 나아지 지 않는다. 그러다 최근 문득 그 근원을 짐작하여 꼬리를 잡아 보기로 한다. 1998년 의정부교구 구리성당 사목회 환경분 과 장으로 임명되어,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의 활동으로 본당에 우리 농 매장을 운영하게 된 다. 이곳은 가톨릭농민회 회원 농민의 생산물을 직거래 형식으로 판매하는 본당 매장이다. 당시 교구 전체 10개 정도의 본당에 매장이 있었다. 농촌 살리기 운동에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있던 주임 사제의 전폭적인 지지에 본당의 우리 농 활동은 날개를 단 듯 성했으며, 이 에너지는 본 당신자 전체로 퍼져 나가는 파급효과를 가져왔 다. 본당의 모든 신자와 이 긍정의 에너지를 나 눌 수 있도록 배려했고 그 결과는 매출액으로 나타났다. 올바른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가톨릭 농민회의 농민과 도시 생활자들의 선택으로 연 결되었다. 생태환경살림 실천은 전 신자들에게 전파되었고 그것은 곧 나눔으로 실천되었다. 시 작한지 불과 2년 사이에 억 대의 매출을 기록했 고 오롯이 신자들로 인하여 발생한 이윤은 신자 들과 농촌 살리기에 그 나눔의 혜택이 분배 되 었다. 환대와 우애가 넘치는 본당 분위기는 돈 으로 환산될 수 없었다. 농촌과 농민에게도 큰 기쁨이고 활력이 되었다. 즐겁고 행복한 본당 생활은 2년 정도 지속되었다.<다음 호에 계속> <순곳간지기 이순일 > 전 생명지기활동가, 현 밥하는 순일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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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더는 물려줄 수 없는 부끄러움
지난 13일은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첫발을 내디딘 지 정확히 119년이 되는 날이다. 미국 국회는 이날을 ‘미주 한인의 날Korean-American Day’로 지정해서 축하하고 있 다. 1902년 12월 22일 최초의 한인 이민자 121명 이 제물포항을 떠난 후 1905년 8월까지 모두 7,415명의 한인들이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 로 이주했다. 물론 그 전에도 대여섯 명의 한인 유학생이나 외교관이 미국 땅을 밟기는 했지 만, 진정한 의미의 이민은 아니었다. 그때 제물포에는 큰 배가 들어올 수 없었기 때 문에 이들은 우선 일본 상선 ‘겐카이호’를 타고 일본 고베나 나가사키까지 갔고, 거기서 신체 검사를 마친 후 미국배(게일릭호 USS Gaelic) 를 타고 태평양을 건넜다. 얼마 전 우연히 인터넷에 떠 돈 사진에는 인천 을 떠나기 직전 일본상선 갑판에서 찍은 초기 한인 이민자들의 모습을 담겨 있었다. 이 사진 을 본 소회는 참 감회가 있고 감개가 무량하 다, 이민자의 한 사람으로서. 나중에 계약이 끝 난 후 7,415명 한인 중 1/3은 하와이에 남았고, 1/3은 미국 본토로 갔고, 나머지 1/3은 한국으 로 돌아갔다. 이민1세들은 농장 일이 힘들었지 만 자손들에게는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억척스레 일했고, 한글학교를 지어 2 세교육에 힘썼다. 그리고 고국의 과학기술 발 전을 위해 피땀 흘려 일해 모은 돈으로 인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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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설립했다. 인천의 ‘인’, 하와이의 ‘하’에 서 첫 글자를 따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이민자의 저력이 다. 지난 18일부터 3일동안 아담스카운티 지방법 원에서는 거짓말 잔치가 벌어졌다. 기자는 이틀동안 재판을 참관하면서 이민사회 의 굴욕적인 민낯을 확인하고, 어이를 상실했 다. 마치 초등학교 선생님 앞에서 어린이가 이 이 유 저 변명을 늘어놓으며 잘못을 변론하는 모 습을 판사가 바라보는 듯했다. 판사는 이런 일 들을 비일비재하게 겪으며 수도 없는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죄를 지은 자들이 눈 돌리는 것 만 봐도 알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온통 어 거지 거짓으로 점철된 공판에서 과연 관록의 여성 판사는 이 진실에 대한 판결을 거짓에 속 은 채 할 것이라고 믿기지 않았다.
을 변호하며 노인들을 압박했다. 진실 만을 앞 세우며 잔재주가 통하지 않고 진실 만을 말하 며 그들은 질 수도 있는 공판을 힘겹게 이어 가고 있다.
평균 연령 80세의 노인회 정상화 위원회의 다 섯명의 디펜던트는 헤드폰을 낀 채 국선 통역 에 의존하며, 돈이 없어 변호사도 구하지 못 한 채 재판을 마무리했다. 윤석훈 대행과 이 명진 이사장은 관록의 유태인 변호사와 맞서 서툴게 변론을 하면서 판사에게 많은 지적을 받으면서도 그 판사가 진실을 가려줄 것을 기 대했다. 관록의 변호사는 능숙한 변론으로 프랜티프들
이번 공판에도 카지노에서 인출한 돈을 받았 다는, 노인회관에 거주하고 있는 최경집 공사 업자가 증인으로 나서 500불정도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나머지 인출된 금 액은 증명되지 않았다. 조 씨는 통합 한인회 회장을 맡으면서 이후 어떤 단체에도 관여하지 않고 한인회에만 집 중하겠다고 통합 합의문을 발표했었다. 그러 나 그 후 노인회장 직위와 은행 계좌를 후임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질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을까? 1심에서도 이미 판결이 난 내용이 또 다시 쟁 점이 되었다. 노인회 운영자들이 18회나 카지 노에서 공금을 인출한 사실에 대해 공사업자 가 카지노에서 저녁을 먹고 돈을 잃었고, 노인 회 공사 대금을 지불할 것을 요구해 카지노의 현금 인출기에서 노인회 직불 카드로 출근해 서 지불했다는 해명이었다. 1심에서는 분명하 게 카지노에서 노인회 공금이 인출된 것을 ‘도 덕적 해이’로 보고 조석산과 문홍석으로부터 노인회 운영권을 박탈한 것이다.
인 문홍석 씨에게 넘기지 않았고, 문홍석이 정부 생활보조금인 웰페어를 받는다는 이유로 본인이 계속 노인회장을 서류상 유지해 왔다 고 말했다. 지난 1년간 수차례에 걸쳐 보도했지만, 오즈가 이러한 사실을 보도하자마자 노인회 은행계좌 를 문홍석 이름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501C세 금공제지위를 상실하고 세금보고를 누락하여 노인회가 다시는 세금영수증을 발행하지 못하 는 단체로 전락해 버렸다. 그간 노인회에 기거 했던 많은 입주자들에게 받은 돈을 노인회 계 좌에 입금시키지 않았고, 현금으로 공금을 사 용하며 투명성을 담보하지 않았고, 세금보고 누락을 비롯해 불법 노인회관 증축 등 많은 부 분에서 불법이 자행되었다. 이런 내용들을 돈 없고 힘 없는, 그러나 정의 를 지키려는 열의에 찬 노인들이 능숙하지 못 한 영어실력으로 통역에 의존해 변호사도 없 이 공판에 나선 것이다. 법으로 불법을 입증하 지 못한다고 한들, 역사 앞에서는 결코 부끄럽 지 않을 것이다. 1심에서 바스퀘즈 판사는 카지노에서 공금을 인출한 것 하나만을 가지고도 운영권을 박탈 하고 조석산, 문홍석이라는 집행부의 재정권 을 상실시켰다. ‘도덕적 해이’라는 단어를 적으 면서 말이다. 필자는 재판의 승패소의 문제를 언급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지난 일년여간 보도를 통해 당연한 것이 무시되는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종소리’를 울리는 데 자청하고 나섰던 것이다. 오늘도 잘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을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선은 선이고 악은 악이다. 옳음과 그름을 분별하고 알리는 노력이 필요 한 것이다. 재판을 통해 악한 것은 더 악해지 고, 힘 없는 자는 더 힘을 잃는 현실이다. 우리는 소셜미디어와 방금 일어난 사건을 지 구 반대편에서 만날 수 있는 정보의 쾌속 현장 에 살고 있다. 진실이 없어서가 아닌, 전해지지 않아서가 아닌, 작금의 언론의 참기능은 이상 의 실현이다. 우리의 당면한 과제는 무엇이 옳다고 ‘인정’하 느냐에 대한 토양적 질서의 확립이다. 법의 사
각지대는 유감없이 그 진면목을 발휘한다. 법 치가 이 토양의 질서를 확립하지 못한다면 절 망적일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사는 미국이 팬데 믹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현장에서 후진으로의 회귀를 맞고 있다.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사회.. “I don’t Know” 라는 말이면 더 할말이 없어지고, 줄을 나래비 로 서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성적인 지 양점에 닿아 있다. 우리가 사는 미국은 이제 법치와 자유의 표상 이고 누구나 어떤 권력도 법과 자유 앞에 평등 하다는 모토를 잃어버린지 오래다. 말로 다 전하지 못하고 진실이 더는 진리로 인 도할 수 없다면 우리가 사는 현실과 우리 자녀 들에게 물려줄 이 세상은 분명 가치의 정점에 서 벗어나 있다. 아무리 거짓이 많아도 하나의 진실 앞에 무너 져야 한다는 것은 필자만의 이상인가? 아무리 우세를 떨쳐도 허상은 실상에 영향을 줄 수없 어야 한다. 피와 땀은 거짓말을 할 수 없었다. 우리 초기 이민사회에서 인하대학교를 설립할 때만 해도 메릴랜드의 한 농부가 농업의 근간을 이루는 땀흘리는 나라 미국이 축복임을 역설하며 1달 러 지페에 ‘In God We Trust’를 새겨넣을 때 와는 너무 다른, 세상 부끄러움을 물려줄 수 밖에 없는 교육의 가치가 떨어져버린 집단이 기주의와 편협의 온상만을 물려줄 수 밖에 없 게 되었다. 이땅에 폴매카트니의 노래 블랙버드처럼 Take these broken wings and learn to fly All your life Take these sunken eyes and learn to see All your life ‘가라앉은 눈으로 세상을 보는 눈’과 ‘부러진 날개로 세상을 나는 법’이 아니면 더 이상 가르 칠 게 없는 법치의 추락이 민주주의 가치 존중 의 시대가 저버리고 탐욕과 어부지리와 적정 한 이용과 필요한 거짓말이 아니면, 그동안 가 치로 정해진 것들이 더이상 가치가 될 수 없음 에 통탄을 느끼며, 부러진 펜 사이로 탄식만을 흐리며 심야의 바다에 진리를 놓치고야 말았 다.<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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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국 경제는 어디로? 해가 바뀌면서 여러 관점에서 2022년 한해, 미국의 경제는 어떤 흐름을 탈 것인가? 7가지 관점에서 관측해 보자. 우선, 전 세계가 오미크론과 사투를 벌이며 새 해를 맞았다. 미국 역시도 연일 급증하고 있 는 오미크론 감염자로 인해 더 이상 코로나19 대처 방식까지 감염차단이 아닌 중증 환자 위 주로 전환하는 상황이다. 최근 미국의 코로나 19 감염자 증가율이 세계 평균치의 두 배가 넘는다. 지금과 같은 변종의 등장과 확산은 당장의 경 제 성장과 물가, 글로벌 공급망에 직격탄을 날 리면서 소상인들이 그 충격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또한 항공대란이 야기되기도 했다. 코로 나19의 변종은 예측불허의 복병이다. 지난 해 회복 기미를 보이던 경제에 찬물을 끼얹었으 며, 올해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하 는 상황이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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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률 또한 지켜보아야 하는 요소인데, 이 역시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을 직접 받는 다. 골드만삭스는 오미크론이 확산이 악회되 자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4.2%에서 3.8%로 낮춰 잡았다. 경제전문가 잰 해치어스 는 “오미크론 때문에 경제활동 재개가 늦어지 고 서비스 위축, 공급 부족, 실업 장기화 등의 사태로 이어질 것”이라고 발언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도 미국의 경제 성장을 4% 선에서 그 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심각해진 공급망 대란도 관건이다. 생산 차질과 무역분쟁으로 인한 세 계적인 공급망 대란은 수급 불균형과 물가 상 승으로 이어져 각 나라와 기업들은 당장 생산 기지 다변화와 대체공급망 구축에 총력을 기 울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로컬화와 자체 생산 을 추진해야 하며 첨단기술과 금융, 연구개발 등에서 글로벌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중국 중심의 생산기지에서 탈피해 인 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의 나라로 수입선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세계적인 물가상승으로 이어 질 게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급망 개선에 막대 한 투자가 필요할 수도 있다. 인플레이션은 미국뿐 아니라 올해 세계경제 에 최대 도전이 될 것이다. 폭증하는 수요와 공급 대란, 운송비 상승, 노동력 부족, 임금 상 승이 맞물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경제를 위 협하는 가장 큰 복병이 될 것이라라는 데 전 문가들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올해 물가 상승률을 1분기 4.6%, 나머지 분기별로 3.5%, 3.0%, 2.8%로 전망했다. 지난해 말 인플레이 션이 6.8%를 찍으며 최근 40년래 최대치를 기 록했으나 올해는 차츰 안정될 거라고 내다본 것이다. 연방중앙은행은 이보다 낮은 2.6%로 잡았다. 금리인상의 시기와 횟수도 큰 변수 가운데 하 나로 꼽히고 있다. 물가상승이 불가피하기 때 문에 금리인상은 기정 사실로 간주돼 왔다. 문 제는 시기와 횟수다.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 장위원회(FOMC)에서 18명의 멤버 가운데 12 명이 세 차례 올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경기를 주도해온 첨단기술기업들의 자금조달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은 메가톤급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는 시한폭탄이다. 지난해만 해도 400 여 개 기업이 스팩(SPAC)이라고 불리는 이른 바 기업인수 목적 회사를 통해 1425억 달러 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50여 개 업체가 실적 부진으로 기업 가치와 주가가 폭락, 기업공개를 앞둔 기업들은 위축된 상태 이다. 올해 경기회복의 건전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마지막 변수는 실업률. 연방은행은 올해 실업 률을 3.5%, JP모건은행은 3%로 예상하고 있 다. 한마디로 완전고용 상태에 돌입할 것이라 고 하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모든 변수들은 사실상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종속변수다. 올해 미국 경제가 어떤 궤도를 타 고, 어떤 속력으로 달릴지의 여부는 오미크론 과 추가로 출현하게 될지 모르는 변이 바이러 스에 달려 있다. 이래저래 올해도 불확실성의 시대, 바이러스가 지배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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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중인 인플레이션, 내년까지 이어질 것
케네스 로코프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지 난 17일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현 재 진행되고 있는 미국의 물가상승 현상이 일 시적인 것이 아니고 계속 오를 것이라고 예측 했다. 케네스 로코프 교수는 여러가지 요인이 겹치 고 있어 인플레이션을 잡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 고 있지만 과연 금리인상이 어느 정도나 효과 를 낼지도 불확실한 데다 금리인상을 원하는 만큼 충분히 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라는 분석 이다. 증시 상승과 높은 주택가격에 경제 기반이 취 약한 상태여서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하기 쉽지 않을 것이며, 이로 인해 인플레이 션이 2023년에도 있을 것이라고 로코프 교수 는 예측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는 2020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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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대비 7%나 오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7.1% 를 기록한 1982년 6월 이후 39년 6개월만에 가 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7개월 연속 5%가 넘는 상승에 연방준비제도 는 물가를 잡기 위해 이르면 오는 3월 금리 인 상을 단행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하지만, 케네스 로코프 교수는 연방준비제도 가 지난 30년 가까이 물가를 잡기 위한 목적으 로 금리를 올리지 않았다는 점을 중시하고 금 리인상으로 인한 효과가 어떨지는 불확실하다 고 지적했다. 결국, 연방준비제도는 반드시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금리인상을 당초 계획한 것보다 더 자주하게될 것으로 내다봤 다. 최근 지방 연방은행 총재들 사이에서는 금 리인상이 4회 이상 필요하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또, ‘월가의 황제’로 불리며 월가를 대표하는 인물인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는 올해 금리인상이 6~7회에 달할 수 있다는 견
해도 내놨다. 또한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는 금리인상이 성과를 내기에는 인플레이션에 따 른 임금 상승 압력이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워낙에 물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며 멈추지 않고 있어 최근 수개월동안 임금 상승을 잠식 하고 있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 12월 물가가 전월 대비 0.5% 올랐지만 시간당 수당 경우 0.1%가 오르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노동자들 은 임금이 인상됐지만, 물가가 더 많이 오르면 서 실질적 수당이 0.6% 감소했으며, 연간 소득 또한 2.4% 줄었다. 국제통화기금,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 낸 로고프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는 연방준 비제도를 비롯한 세계의 중앙은행들이 인플레 이션 유발하지 않고 임금이 물가 만큼 상승하 지 않도록 한다는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을 닮 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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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 유망 직업은? '헬스케어, 사이버 보안' 2022년 새해에 유망한 직업이 발표되었다. 그 결과 숙련간호사를 비롯한 헬스케어 직종과 사이버 공격을 막아줄 정보보안 분석가 등이 가장 유망한 직업으로 선정되었다. 유에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는 매년 유망직종 을 선정하고 있는데, 최근 올해의 순위를 매 긴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 감염사태와 노령사회가 지속되고 있는 관계로 헬스케어 직종이 유망하고 랜섬웨어 등 사이 버 공격이 심해지면서 이를 막을 보안인력들 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미국사회에 서 요구하는 수요, 10년간 증가율, 중위 임금, 고용률, 미래 전망, 스트레스 수준, 일과 생활 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워라벨 수준 등을 종합 고려해서 매년 유망직업 순위 를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망에 랜섬웨어를 침투시켜 놓고 셧다운을 위협하면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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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거액을 요구하는 사이버 공격이 기승을 부 리는 가운데, 이를 막아줄 정보보안 분석가들 을 대거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유에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는 밝혔다. 정보보안 책임자들은 IT 전공과 특출한 컴퓨 터 기술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지만 연봉 7만달 러 정도의 정보보안직을 훈련받을 수 있는 프 로그램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2위는 너스 프랙티셔너(nurse practitioner), 즉 전문 간호사로 선정됐다. RN으로 불리는 간호사들이 현장경험과 대학원 과정을 마치면 너스 프랙티셔너가 되는데 병원이나 어전트케 어 등에서 의사들이 하고 있는 업무 중에서 간 단한 치료나 약처방까지 할 수 있는 직업이다. 3위는 피지션 어시스턴트(physician assistant), 즉, 의사 보조가 꼽혔다. 의과 대학보다 는 짧은 전문과정을 밟으면 의사보조 자격을 얻어 메디칼 닥터들을 보조해 주는 역할을 한 다.
4위는 메디칼, 헬스케어 서비스 매니저로 나타 났다. 이들은 병의원이나 헬스케어 서비스 회 사의 행정, 운영 관리를 맡고 있다. 5위는 소프트 웨어 개발자이고, 6위는 데이타 분석가로 선정됐다. 7위는 파이낸셜 매니저, 8 위는 통계 전문가, 9위는 변호사, 10위는 언어 치료사가 꼽혔다. 11위는 의사들이고, 12위는 간호사로 역시 헬 스케어 직종으로 나타났다 CBS뉴스는 여러 언론들이 선정한 100대 유망 직업 리스트의 40%가 헬스케어 관련 직업으 로 채워져 있다고 보도했다. CBS는 이러한 이 유로 미국에서 코로나 감염사태가 아직도 계 속되고 있고, 노령화 사회도 진행되고 있어서 의료인력을 대거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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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주식시장 전망...”큰 기대 말라” 경제 2020년에 코로나19이 유도한 경기 침체는 공 식적으로 단 두 달 동안의 락다운 이후 역사상 가장 심각한 경제 수축을 불러왔다. 이후 반등 은 극적이었고 2022년에도 계속되기를 희망 한다. 동시에 물류 공급망에 대한 압박, 노동력 부족, 고 인플레이션 등이 모두 지속될 수 있 다. 빠르게 확산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오미 크론 변종은 여행과 여가 지출을 억제할 수 있 지만 백신 접종 인구의 증가는 사회가 계속되 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야데니 리서치(Yardeni Research)의 에드 야 데니(Ed Yardeni) 월스트리트 이코노미스트 사장은 "소비자와 자본 지출이 올해에도 계속 경제를 견인할 것이지만 우리는 보다 정상적 인 성장률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2년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3.3% 증가 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지난 해의 예상 성장률 5% 이상에서 하락한 수치이다.
미국 최대 투자회사 중 하나인 파이델리티 (Fidelity)가 2022년 주식시장 전망을 두고 “큰 수익을 기대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지난 해에는 여느 해와 다름없이 주식이 급등 하고, 채권이 폭락하는 시장이었다. 여기에 비 트코인이 가파르게 오르락 내리락 했고, 비플 (Beeple)이라는 디지털 콜라주 NFT가 경매에 서 6900만 달러에 팔린 뒤 주목받는 자산군 이 되었다. 지난 달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1982 년 이후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이해 연 준이 경기 부양지원금을 축소할 것이라고 발 표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올해가 작년과 비슷 하지 않을 것이라는 첫 번째 단서를 찾을 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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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즉, 주식 수익률 감소, 채권에 대한 마이너스 수익률, 자산군 전반에 걸친 변동성 증가를 예 측하게 된다. 주식 시장과 채권 시장이 모두 완벽하게 평가되는 상황에서 주식 투자자들은 올해 거시 경제 추세와 상관없이 자신의 운명 을 통제할 수 있는 우수한 기업에 집중해야 한 다. 채권 투자자는 괜찮은 수익률을 위해 전통 적인 채권 이상의 것을 찾아야 할 수도 있고, 원자재 및 부동산 투자를 찾을 수도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파이델리티가 경제학자들 및 시장 전략가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한 2022년 경제 및 투자 전망을 살펴보자.
2022년 투자자들의 주요 변수는 인플레이션 경로와 중앙은행의 대응이 될 것으로 보고 있 다. 많은 자산군에 대한 수익은 연준과 다른 은행들이 2020년에 발동된 경기 부양책을 얼 마나 강력하게 철회하는지에 달려 있다. 소비자 물가 지수에 따르면 11월 미국 인플레 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6.8% 상승했다. 대부 분의 경제학자들은 공급망 문제가 해결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기 전에 2022년 상반기 에도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 로 예상된다. 그러나 컨센서스는 인플레이션 이 약 3%로 안정될 것이며, 이는 연준의 목표 치인 2%를 훨씬 웃돌고, 코로나19 팬데믹 이 전 10년 동안 볼 수 있었던 1.5~2% 범위를 훨 씬 능가하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감소하기 위해 수치적으로 설 정됩니다. 우리는 에너지 가격이 더 이상 오 르지 않을 것입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기타 강습 초급(Beginner)
중급(Amat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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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비싼 집 매물로 나와
미국에서 가장 비싼 집은 얼마일까? 지난 7일 ‘미국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꼽히는 LA 메가맨션 ‘The One’이 2억 9,500만 달러에 매물로 등록되었다. 면적은 10만 5,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이 주 택은 매물 가격으로 미국 주택판매 역사상 가 장 높은 금액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실제 거 래 가격은 이보다 더 높은 5억달러에 달할 것 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일명 ‘The One’으로 불리는 이 주택은 LA의 대표적인 부촌인 벨 에어(Bel Air)에 위치해 있 는 메가맨션(Megamansion)이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2억 3,800만달러에 거래되었던 뉴욕의 맨하탄에 있는 아파트로 기록되어 있다. 맨하탄의 이 고 급 아파트의 소유자는 대형 헤지 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억만장자 켄 그리핀이다. 그런데 이번에 LA 벨 에어의 메가 맨션 ‘The One’이 2억 9,500만 달러에 매물이 나오고, 만약 매물 가격이나 그 이상으로 판매 되면 미국에서 역사상 가장 비싼 주택거래 기 록을 세우게 되는 것이다. 브랜든 윌리엄스 비벌리 힐스 에스테이트 (Beverly Hills Estate) 대표는 극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벨 에어 고지대 정상에 4 에이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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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하는 부지에 지어진 ‘The One’ 같은 건축물 은 앞으로 다시 지어질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 했다. 그 이유는 법적인 각종 규제와 여러 제 약이 많아서 이제 그만한 부지를 구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시대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 는 설명이다. ‘The One’ 건설은 무려 10여년에 걸쳐 완공 될 정도의 대형 프로젝트였다. 그야말로 현 대 건축업계의 최고 걸작(Masterpiece)로 꼽 힐 정도이다. 헐리우드의 제작자였다가 개발 자가 된 나일 니아미가 미국에서 가장 현대적 이고 비싼 집을 짓겠다는 목표로 LA 최고 부 촌 지역에 의도적으로 초호화 주택 건설에 나 섰던 것이다. 하지만, 부지부터 모든 것을 초호화로 건설을 했기 때문에 개발자 나일 니아미는 공사를 하 는동안 1억 8,000만달러 이상의 빚을 졌고 결 국 지난해 재산관리 상태에 들어간 끝에 파산 절차로 넘겨졌다. 이번에 ‘The One’이 매물로 시장에 나온 것도 파산절차의 일환이며, 이 달 안에 팔리지 않을 경우 다음달 7일에 경매에 들어간다. 경매를 하게 되면 최고가를 제시하는 측이 구매자가 된다. 니아미는 이번 거래에서 목표로 하는 판 매 가격은 5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나일 니아미는 빚을 청산할 수 있으려면 ‘The One’이 최소 2억달러에 판매돼야 한다. 여기에는 모든 부채와 경매 수수료 등을 포함 되어 있다. 워낙 엄청난 거액이어서 판매가 쉽지 않을 것 으로 보이지만 대출업체와 부동산 브로커들은 상당한 희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 지역 1,000만달러 이상 초호화 주택시장이 지 난해 호황을 누리면서 2019년에 비해서 2배 이상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이다. 특히, ‘The One’은 약 3.8 에이커에 달하는 어 마어마한 부지 위에 지어졌고, 산 정상을 따라 건물이 건설됐기 때문에 ‘The Space Station’ 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매우 특이한 구 조와 모양으로 돼 있다. 초호화 주택업계에서 도 보기 드문 양식으로 꼽힌다. ‘The One’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 알려지 자 벌써부터 많은 재산가들의 관심이 모아지 고 있는 상황이라고 CNBC는 보도했다. ‘The One’이 미국 최고 가격 주택으로서 명성을 유 지할 수 있을지 여부에 시선들이 몰리고 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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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경 교수의 콜로라도 산골 이야기
Classic Music 과 트롯트
보통 아침에 일어나 남편과 간단한 아침 식사 와 커피를 마신 후 나의 일과는 시작한다. 감 사 노트와 데일리 디보우션이 끝나면, 이메일 첵크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과제가 제출되었나 확인하고 새로운 마줄의 교과과정도 다시 한 번 체크도 하면서 말이다. 물론 이러한 과정 이 모두 온라인상에서 이루어 지지만 말이다. 이때에 내가 듣는 음악은 주로 클래식이다. 딱 히 어느 유명한 작곡가의 명곡이나 특별한 음 악이 아니더라도 클래식 음악이 주는 깊고 편 안함이 있다. 요즈음은 쇼팽의 곡을 자주 듣는 데, 피아노 연주가 주는 잔잔하면서 마음을 따 듯하게 해주는 그 특별함을 전에 비해 많이 느 낀다. 이곳 덴버의 봄 날씨가 햇빛 가득한 밝은 날보다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이 많은 이즈음에 쇼팽의 피아노 연주는 딱 맞는 것 같다. 그렇다면 점심때가 지나면서 오후로 접어들 때 한 번씩 볼륨을 높여 남편 미팅을 방해하 기도 하는 그 음악은 무엇인가? 다름 아닌 트 롯트다. 결혼 후 얼마 안되어서 남편이 가요무 대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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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버지가 즐겨 보셨던 프로그램이었다. 그때는 사실 너무 놀랍기도 하고 어떻게 젊은 사람이 노인들 노래를 좋아하나? 하면서 실망 감 반, 놀라움 반으로 세월을 보냈다. 그와 함 께 산 세월의 영향이었는지 아니면 나 스스로 가 나이 들면서 새로운 발견을 했는지 모르지 만 난 트롯트의 재미에 한번씩 빠져들고 있다. 트롯 경연도 흥미있게 보았고 그들이 배출한 가수들도 좋아한다. 그들 중에 나상도란 이름 을 외치면서 한 번씩 그가 부른 노래를 흉내 내기도 한다. 무엇보다 요즈음 나는 나훈아의 많은 인기곡 에 그만의 철학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 다. 그의 노래에 인생, 무엇보다 부모님에 대한 사랑 그리고 우리 삶에 기본적인 질문을 던지 는 쉬운 노랫말이 마음에 닿기 시작했다. 우리 세대에 맞는 통기타에 포크송이나 팝송을 위 주로 들었던, 특히 트윈 폴리오의 송창식을 좋 아했던 젊은 시절의 나는 지금, 또 다른 쟝르 의 음악에 세월이 훌쩍 지나간 이 시간에 눈을 뜨고 있다. 그래서 주말에 등반을 하러 가는
날, 드라이브하는 시간에는 트롯트를 크게 틀 고 그들의 노래를 듣는다. 남편도 나도 같이 즐 기며 그 노랫말을 마음 깊이 음미하면서 말이 다. 우리는 이렇게 오랫동안 보고도 느끼지 못 했던 많은 일들을 긴 세월을 통해 알게 되기도 하는가 보다. <콜로라도 혜경>
최헤경 박사 이화여자대학교 / 동 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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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한번 Humanity -
1985년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실시간 위성 중 계 텔레비전 방송으로, 약 15억 명의 시청자가 100여 개의 국가에서 실황 중계를 시청한 것으 로 유명했던 전설적인 라이브공연 있었다. 공연의 기획은 밥 겔도프와 밋지 유르를 비롯한 영국과 아일랜드의 음악가들이 참가하여 제작 하여 성공했던 1984년의 자선 싱글 〈Do They Know It's Christmas?〉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이는 밴드 에이드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공연의 이름은 ‘라이브 에이드’였고 공연역사상 최고의 라이브로 기록된다. Live Aid는 1985년 7월 13일에 개최되었고, 밥 겔도프와 밋지 유르가 에티오피아 난민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기 획하였다. 일명 '범지구적 주크박스' 콘셉트로, 주요 공연 장은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관중 약 7만 2000명)과 미국 필라델피아의 존 F. 케네디 스 타디움(관중 약 9만 명)이었고, 일부 공연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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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와 모스크바에서도 이루어졌다고 전한다. 기획을 주도한 공로로 밥 겔도프는 1986년 명예 대영 제국 훈장 2등급(honorary KBE)을 받았 고, 밋지 유르는 꾸준한 음악 활동 및 자선활동의 공헌까지 참작되어 2005년 대영 제국 훈장 4등 급(OBE)을 받았다. 또, 하비 골드스미스(Harvey Goldsmith)도 기획에 참여해 밥 겔도프와 밋지 유르 등의 계획이 결실을 거두는 데 공헌을 한 인물로 꼽힌다. 폴 메카트니는 공연 참가를 망설였으나 자녀들 과 매니지먼트사의 설득 끝에 참여하게 되었고, 포스터에는 참가가 결정되지 않아서 빠져있다. 당시 레드 제플린은 드러머 존 본햄이 알코올 중 독으로 사망하면서 1980년 공식 해체된 후 필 콜 린스와 토니 톰슨이 드럼을 연주하여 공연했고, ‘철인’ 필 콜린스는 영국에서 공연을 마치고 바 로 미국에서도 공연하였는데 당시 콩코드를 타 고 대서양을 건넜기에 가능했다고 전해진다. 공연 모금액은 약 1억 5천만 파운드로 추산되며 처음에는 100만 파운드 정도의 수익을 예상했었 다고 전해진다. 누구도 기획하지 않 았던 잠자고 있는 휴머니티의 저력이 었다 데이비드 보위, 엘 비스 코스틸로, 퀸, 스팅 ,U2, 폴메카트 니, 브라이언 아담 스, 에릭 클랩튼, 레 드제플린, 산타나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 이 참여한 엄청난 공
연이었다. ‘Compati’는 타인의 아픔과 시대의 고난을 함께 하는 뚯이 된다. 아픔을 느낀다. 아프니까 사람 이다. 같이 아파야 할 때..’자존심’을 세우면 휴머 니티가 아니다. 우리 모두 반드시 언젠간 아플 때가 있다. 자존 심이란 허울이 인간됨을 막는다. 이게 참 무섭다. 가장 가까운 곳에 무서움이 있다. 시선이 바뀌면 못 품을 것이 없다. 자존심은 표절이다. 무엇인가를 바라보고, 그것 이 정말 하나님의 선물일 때 '내가 이것을 성취했 다'고 말하는 것이다. (고전 4:7) -팀켈러 거룩함의 자존심 표절이라는 것은 내가 하지 않 은 것을 한 것인 양 우기는 것이고, 창조의 베 낌이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이 자존심을 자신의 영 광인양 착각하고 종교와 사회 전 분야에 파고들 어 잠식했다. 사람은 사람이게에 누구나 일정 기간의 ‘돌봄’이 없으면 성인으로 자라날 수가 없다. 그래서 누구나가 다 이 돌봄이 필요했고, 앞으로 도 필요한 것이다. 휴머니즘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기에 반 드시 그 ‘돌봄’울 존중하는 것이다. 힘이 강해지고 지식이 완고해지며 다 많은 여유 가 있을수록 말이다. 그 휴머니티는 정말 당연하다. 반드시 당연해야 한다. 오랜만에 웸블리에서의 붐타운랫츠의 공 연과 존 에프 케네디 센터의 Tears for Pears의 공연이 오마주 된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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