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st Week 2021 / 110th Edition
JOURNAL 콜로라도의 품격, 주간 오즈저널
문화 스페셜
1. 언론 플레이... "바비 킴 이사장에게 돈 받은 적 없다" 콜로라도 체육회 이한원 회장 공식입장 밝혀 2. WHO, 백신 접종자도 마스크 착용해야 3. CO, 연료비 급등 및 일부 주유소 연료 공급 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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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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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 메디케어
살때도/ 팔때도 전문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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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곧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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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5 East Dartmouth Ave Suite 250 Aurora, CO 80014 OZ MAGAZINE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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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July 1st Week 2021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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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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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데스크 특별기고: 한인사회 공공의 문제가 아닌 개인 분쟁의 감정풀이라는 증거 -이명진 이사장, 노인회 정상화 가동 Clean UP!!! -아시안베버리지 신세대 맥주 청정라거 테라 공급 -콜로라도 테니스협회 대회 혼선 입장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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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CO, 폭죽 합법 또는 불법? -CO, 연료비 급등 및 일부 주유소 연료 공급 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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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혹부리 아주머니의 편두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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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WHO, 백신 접종자도 마스크 착용해야 -FDA, 화이자·모더나 심장질환 경고 문구 -화이자·모더나 백신 면역효과 수년 간다... 부스터 불필요 -미국, 델타 변이 확산세 심각.. 다시 ‘Shut Down’으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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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언론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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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페셜 -마스크 벗은 독립기념일, 축제도 다시 뜨겁게! -BTS의 진, 제이홉은 솔로곡으로 기록 세워 -미국 최고의 수백만 달러짜리 뷰, 산 후안 스카이웨이 -넷플릭스 신작, ‘스윗 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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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홍의 언플러그드 -나눔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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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부양자녀 현금 지원 수령, 세가지 사전조치 권고 이달 15일부터 미국민 3900만 가구에서 17세까지의 부양자녀에 대해 12월 15일까지 6개월간 1인당 250달러 또는 300달러씩 매달 현금지원이 지원된다. 부양자녀 지원금을 정확하게 제때에 받으려면 IRS 웹사이트에서 IRS 세금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무료 개인계정 개설, 세금 보고를 하지 않은 경우 개인정보 제출해야 한다. 세금보고를 한 경우는 별다른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지원금을 매달 받는 게 아니라 일시불로 받기를 원할 경우 등록해제(unenroll)을 신청해야 한다.
코로나사태 이후 미국민 재산 13조 달러 증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유례 없는 불경기에도 미국민들의 재산이 지난해 가구당 10만달러씩 13조 5000억 달러나 늘어났다고 연방준비제도가 발표했다. 미국내 가구수는 1억 3000만 가구이기 때문에 미국민 가구당 평균 10만 4000달러씩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산출되었다. 구체적인 이유로, 정부의 수조달러 현금 지원,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재산가치 상승,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분석되고 있다.
플로리다 주 아파트 붕괴, 사망자 10명, 실종자 151명 지난 24일 새벽 플로리다 주 아파트가 붕괴했다. 이 사고로 6월 29일 현재 사망자가 10명으로 확인되면서 151명이 실종인 상태이다.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인 이 건물은 1981년에 세워졌으며, 플로리다 국제 대학교 지구환경대학의 시몬 브도빈스키 교수는 지난해 이 아파트가 1990년대에 연간 2㎜씩 침하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던 사실이 보도되었다. 이 사고 이후로 자매건물들의 붕괴 우려도 커지고 있다.
흑인 과잉 진압 살해 전 경찰관, 징역 22년 6개월 선고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살해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전 경찰관 데릭 쇼빈에게 징역 22년 6개월형이 선고됐다. 데릭 쇼빈은 형량의 3분의2에 해당하는 15년간 복역 후 가석방 자격이 주어진다. 데릭 쇼빈은 지난 4월 20일 2급살인, 3급살인, 2급 우발적 살인 등 3건의 혐의에 대해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받았었다. 쇼빈은 선고를 앞두고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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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중미통합체제 8개국과 정상 회담 개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달 25일 중미통합체제(SICA) 회원 8개국 정상 및 SICA사무총장과 ‘제4차 한-SICA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이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의제 발언을 통해 “SICA 회원국의 지속 가능 경제발전 전략과 한국판 뉴딜의 상호 연계를 통해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지난 3월 모든 당사국에 발표한 한-중미 5개국 FTA는 교역과 투자 증진은 물론 역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의 말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 "한국 해운업의 화려한 부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30일 부산항 신항에서 열린 <1.6만TEU급 한울호 출항식>에 참석하여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상생의 힘은 더욱 커졌다”며 “2030년까지 150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선복량을 확보하여 해운 매출액을 70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세계 해운산업 리더국가로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2017년 한진해운 파산으로 한때 위기에 직면했던 해운산업이 문재인 전폭적 지원으로 해운강국으로 부활하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 6.25 기념 철원 방문, 지지세 연일 확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강원 화살머리고지를 방문해 한국 전쟁 영령들을 추모하고 유해발굴작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날 이 전 대표는 2019년 이후로 시작한 유해발굴 작업을 통해 그동안 424구의 신원을 확인해 가족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백마고지에서도 유해발굴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 전 대표의 대선 후보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지지자들도 연일 확산되고 있다. .
미국 15개월만에 크루즈여행 재개…승객 95% 백신접종 지난 26일 셀레브리티 크루즈사가 운영하는 선박 '셀레브리티 에지'호가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에버글레이즈 항을 출항하면 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크루즈 여행이 15개월 만에 재개되었다. 승무원 전원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고 탑승객도 95% 이상이 접종을 마쳤다. CDC는 승무원과 승객의 95% 이상이 백신을 맞아야 유료 승객 탑승을 허용하고 있다. 이 크루즈는 7일간 항해하며 멕시코와 바하마를 경유할 예정이다.
EU, 백신 여권 본격 도입 이달 1일부터 유럽연합(EU)가 백신 여권을 도입한다. 이로 인해 유럽 항공업계에서는 탑승 수속이 길어져 공항이 극도로 혼잡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면서 백신여권 확인 절차의 원격 전환 등 수속 시간 단축 방안을 마련할 것을 EU에 촉구했다. 이미 상당히 시간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에서 공항 이용객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면 이론적으로는 7∼8시간을 머물러야 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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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특별기고
한인사회 공공의 문제가 아닌 개인 분쟁의 감정풀이라는 증거 객관적 증거로 제시된 것이 하나도 없는 주관적 서술 뿐
지난 주 주간포커스 신문 62면에 게재된 내용 을 두고 과연 언론이 기치로 내거는 중립성에 의거했을까 하는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더 불어 이에 대한 독자 제현들의 시각을 일방적 인 오피니언으로 풀지 않으려 하는 정성도 함 께 동반한다. 언론은 절대 일방적이어서는 안된다. 확보된 객관적 사실과 증거를 토대로 공공성과 정확 성이 필요하다. 개인의 분쟁으로 더 이상 신문 이라는 공공재가 허비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 마지 않는 입장에서의 서술이며, 분명 독자 제 현들의 공정한 시선에서도 이러한 판단이 따 를 수 있을 것이다. 사실에 입각하지 않은 사사로운 감정을 담은 신문사의 보도로 인해 평생을 올림피안으로 또는 체육인의 원로로서 살아온 이들의 명예 를 흔들어 버렸다. 이들이 속한 단체에 혼란이 일어난다면, 이 파장을 결코 간과해서 안된다. 그 이유는 언론의 보도로 인한 파장은 길고 가 면 갈수록 커지기 때문이다. 맹목적인 오피니언의 편달에 휘둘릴 눈과 귀 는 많지 않다. 칼럼에서 언급했듯 늘 소에게 들 리는 워낭소리처럼 독자들의 눈과 귀는 그다 지 맹목적이지 않다. 주간포커스가 사회적 이슈라고 증거한 첫번째 는 1달러도 내지 않은 현 임기의 이사장과 그 들의 이사회에서 결정한 사안을 가지고 노우 회 매각을 비밀리에 추진했다고 하는 억지이 다. 작금의 모든 단체장들 가운데 그들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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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가지고 있는 단체는 노인회와 노우회 뿐 이다. 노인회 회장을 돌아가며 맡은 사람들도 면면 을 보면 그들 중에 1달러는 커녕 1센트도 안 낸 사람이 즐비할 것이다. 특히 금번에 주간포 커스의 김현주 국장이 애써 증인까지 서며 두 둔하려 했던 조석산 씨나 문홍석 씨는 노인회 관 건립시 돈을 낸 적이 있었던가? 누가 돈을 냈고 안냈고를 떠나서 현재 임기를 맡고 있는 단체장이 지난 시절의 단체 자산을 위해 시기적으로 돈을 내지 않았더라도 그 임 기를 맡을 수 있는 객관적 자격이 부여된다. 공적 매체에 말도 안되는 자격 논쟁이 도대체 왜 일어나는 것인가? 이사장이 돈을 내야 이사 장이었던가? 이사회에서 뽑히면 이사장이다. 아울러 이사회는 정관에 맞게 회의를 하여 어 떤 결정할 사안을 제기할 수 있다. 이를 테면 우범지역에 위치한 노우회관을 좀 더 쾌적한 곳으로 옮겨 더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은 일이다. 또한 이사회가 비영리단 체의 자산을 매도할 때는 절대 개인으로 양도 가 안되는 것이 미국법이다. 이사회가 결정해 이전 등의 목적은 가능하고, 반드시 자산의 유 출없이 좀더 크고 좋은 곳으로 펀드를 운용해 확장시켜 가도 그 자산은 개인에게 양도될 수 없다. 이사회가 매각을 결정하면 도둑놈인가? 미국은 무죄추정의원칙(Principle of pre-
sumption of innocence)이라는 것이 있다. 미 국의 법리가 그렇다. ‘innocent until proven guilty’ 죄가 입증도 안되었는데 무조건 죄인 인가? 한국 제헌 초창기 때 벨트를 매지 않았 다고 강간미수로 걸리던 것과 같은 웃지 못할 어이없음이다. 노우회재단이 노우회관을 팔아먹으려 했던 가? 팔아서 더 좋은 곳으로 가려고 빌딩의 가치가 얼마인지 알아보면 도둑놈인가 말이다. 배나 무 밑에서 갓끈도 고쳐매지 말라는 속담이 우 리나라에 있으니 갓끈을 고쳐맸다고 의심이야 받을 수 있겠지만, 그저 갓끈만 고쳐맨 것일 수도 있다. 제발 더 이상 이런 합리적 판단에서 벗어나지 말자는 것이다. 특히 공용언론으로서 말이다. 이사회를 비밀리에 열었다니 이 또한 무슨 해 괴한 말인가? 이사회는 말그대로 퍼블릭한 회 의이다. 제시된 증거자료도 노우회재단의 회 의록이고, 자진해서 노우회가 법원에 제출한 자료이다. 이 자료를 비밀리에 했다고 말하면 스파이영화처럼 이 회의록을 주간포커스가 입 수한 것이고, 이때까지 감추어졌던 내용이던 가? 여럿이서 말하면 그게 옳을 수있지만 완전히 틀릴 수도 있다. 매각하겠다는 결론을 내린 적이 있다는 내용 이 저 회의록에 있는가? 합리적인 근거를 가지 고 말해야 한다.
주간포커스의 기사를 보면 여기에 동 조한 이사들을 거론하며 노우회원인 적도 없는 사람이 이사가 되었다고 말 한다. 노우회 회칙에는 노우회원이 아 니었어도 이사의 과반이 찬성하면 이 사가 될 수 있고, 이사의 자격을 회원 중에서 선출한다고 규정하지 않고 있 다. 합리적이지 않은 논조의 또 하나는 그 건물을 사고 싶은 목사는 사고 싶은 것 이다. 그가 사고싶다고 바비 킴 회장이 팔려고 했다는 발상은 우습지 않은가? 이 자료도 노우회 회의록 자료이고, 그 들이 공개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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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회가 오로라시로부터 받은 그랜트 원문
주간포커스에서 게재한 노우회그랜트 신청서 이 신청서는 그랜트를 받은것이 입증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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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회관건립 저축예금장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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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포커스가 주장하는 것처럼 노우 회가 설사 그런 불순한 의도가 있었다 치더라도,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처벌 하려던 탐 크루즈의 ‘마이너리티 리포 트’라는 영화 코스프레라도 하고 있는 것인가? 거짓말이 탄로가 났다는 주 장은 순전히 주간포커스의 오피니언 일 뿐이다. 의심은 할 수 있으나 ‘객 관적인 증거’로 제시된 것이 없음을 알 아야 한다. 즉, 노우회와 관련해서 무슨 탄로가 어 떻게 났는가? 나온 게 없다. 두번째, 주간포커스가 증거로 제시한 어플리케이션(신청서 양식)은 실소를 금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노우회관 기금에 관하여는 매입의 과 정이니 고증된 진실이 있을 것이고, 지 금 신문에 제시한 저 신청서를 두고 마 치 굉장히 중요한 확인서나 Certification처럼 여기는 것은 과장이다. 이 신 청서에 대해서 본지는 오로라시 파이 낸싱부서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 고, 이 신청서가 승인이 됐는지의 여부 도 확실하지 않다. 그래서 이 신청 당사자인 김종호 노인 회 원로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한 바, 이 신청서의 펀드는 집행이 된 적이 없 고, 본인도 이 신청을 한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과연 이 신청서에 쓰인 저 회칙도 20년 전 에 있었던 확인되지 않은 일 가운데 일부일 뿐이다. 이런 문서 하나를 가지고 마치 그 돈이 승인된 중요한 문서처럼 말하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따르는 일이다.
이에 본지는 노우회관이 매입될 당시에 오로라 그랜 트 원본을 제시한다. 이런 신청서는 누구나 작성할 수 있으며, 당시 노우회 관계자에게 나간 것인지도 확인되지 않은 에비던스로 OZ MAGAZINE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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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특별기고
서의 의심의 여지가 충분하다. 그 동안 돈을 내고 노우회를 산 사람들이 샀다 고 해서 노우회가 관리되지 않고 유지보수가 안되었다면 노우회관은 이미 날아 갔을 것이 고, 정부에 귀속되어 공시되었을 것이다. 1달 러도 내지 않았다는 말은 어폐가 있다. 그간 바 비 킴 이사장이 고인이 된 이동호 전회장의 비 리와 운영처리 오류로 안테나 등의 자산에 손 해가 많이 났으나, 그걸 찾아왔고 이제껏 관리 유지 보수하여 지금의 노우회로 만들어 놓았 다는 것을 안다면 어찌 한푼도 안냈다고 서슴 치 않고 말할 수 있을까?
는 비용으로 1만 3000 달러를 쓰고, 임대료 수 입으로 박영돈 회장에게 빌린 돈을 1000 달러 씩 1년 정도의 기간동안 상환했다. 비난과 지난친 비약도 도가 있다.이를 테면 미 국의 초대 대통령과 그 내각이 기틀을 마련하 고 시초를 알려서 국가를 이루었지만, 지금의 임기에 있는 많은 정치 관료 또는 후임 대통 령들이 그때에 살아 있지 않거나 돈을 안냈다 고 미국을 운영할 권리가 없다는 말과 무엇이 다른가? 조금 비약적이지만 그 말이 그 말 아닐까?
첨부한 노우회관 건립 저축예금장이라는 노우 회에서 보관한 당시 기록에 보면 록키영화사 를 운영하던 바비 킴 이사장이 당시 기부한 명 세가 나와 있다. 주간포커스는 어떤 근거로 1 달러도 내지 않았다는 새빨간 거짓말을 조장 하는가? 2014년 이동호 회장의 사망 이후 급격히 어려 워진 노우회 운영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었 다. 은행 계좌도 없던 노우회를 오창근 당시 회 장과 바비 킴 이사장이 개설했다. 노우회관의 공과금도 다 밀린 상태에서 죽어 있던 어카운트를 살리자, 스테이트먼트에 6만 4,000 달러라는 거액이 들어온 흔적이 있었다. 이를 통해 전 고 이동호 회장이 안테나 사용권 을 매각해서 썼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변호사 를 고용해 그 안테나 시설을 찾아온 것도 노우 회 이사회가 한 일이다. 그 소송의 다운페이를 박영돈 회장에 했고, 영 어를 못하는 이동호 회장에게 불공정 거래를 했다는 이유와 공적자산을 이동호 회장 개인 명의로 거래를 했다는 점을 들어 합의를 했고, 6만 4000 달러는 고 이동호 회장이 지출해 버 린 것으로 드러났다. 노우회와 이사들이 변호 사를 수임하여 4만 5000 달러의 합의금을 이 뤄냈고, 변호사 비용(당시 Cornish Lawyer) 2 만 2000달러를 수임료로 지불하고, 나머지로 운영했다. 운영자금 중에서 에어콘 유닛 두 대를 교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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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게 보면 잘 빠진 처녀 몸매도 퇴폐스럽다 고 욕하는 것이다. 내 감정이 나쁘면 뭐가 좋아 보이겠는가? 본지는 누가 그르고 누가 옳고 누 구의 감정이 설득력 있고 없고가 아니라 공적 으로 다뤄서 공적이 되느냐 개인적인 사심이 되느냐는 아주 큰 차이가 있는 것이다. 주간포커스가 세번째로 내세운 증거는 노우회 의 펀드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회적 이슈에 저 신청서를 둘 사이에 삽입한 것은 그럴 듯하다. 그리고 그 안에 회칙을 인용 하여 신청한 대목은 노우회는 노우회재단의 것 이 아닌 동포들의 것이다 라는 말을 하고 싶어 어줍잖은 신청서를 이용한 듯 보인다. 노우회는 55세 이상의 200명의 한인남녀, 저 소득층과 노인들을 위한 비영리단체이며 공공 단체라고 정확하게 쓰여 있다고 말했다. 정확 하게 쓰여는 있지만 이 문서가 정확히 펀드를 받았는지 정보와 오보를 구분해야 할 숙제가 남는다. 다시 말하지만 단체는 유지보수 관리의 과정 을 거치면서 그 목적이 바뀔 수 있다. 이러한 이 유를 뒷바침할 증언은 노우회에서 나왔다. 노 인회도 노우회와 똑같은 약관을 가지고 운영 된 비영리단체이고, 두 단체가 원래의 본 목적 이 아닌 것으로 서로 반목하고 분쟁했다는 변 수가 있다.
그래서 노우회는 파운데이션으로 비영리단체 중에서 펀드를 운용하는 단체로 그 목적을 바 꿨다. 이 내용을 가지고 자꾸 시비를 걸고 누 가 옳고 그르다는 반목이 계속 있던 것으로 안 다. 그러나 노우회는 똑같은 목적으로 반목하 는 것이 옳지 않다는 당시 관리자들, 운영자들 의 판단이 있었고, 한 개인이 좌지우지 하지 않 기 위한 제도로 이사진이 분명히 있다. 물론 그 이사회가 다소 폐쇄적일 수 있고, 그들 만의 리그라는 비난도 있다. 이를 부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명백히 적용해야 하는 것은 개 인적으로 사유되지 않은 것이 확실하고 다른 한인 단체들이 세금 면세 지위를 리보케이션 당하는 동안에도 성실히 세금보고를 해 그 지 위를 지켜내는 당연한 일을 했다. 그런데 그 당 연한 일을 한 단체도 노우회 뿐이다. 피땀 흘려 노우회를 정리하고 자산을 찾아낸 본인들의 공로도 인정받기를 원할 수 있다. 회 관 하나가 운영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돈과 열 정이 필요한가? 이전 임기자가 다 말아먹은 것 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았다는 사실에 대한 명 예로움도 있을 것이다. 지금의 노우회는 비영리단체의 파운데이션으 로 그 목적이 변경되어 각 단체와 오로라시에 장학금 후원과 문화사역 등에 지원하고 그 지 원을 점점 늘려가고 있다. 이 목적을 바꾸는 데도 IRS의 적법한 심사를 받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이룬 일을 두고 서류상 아무런 합리적인 근거가 없는 듯이 비 난하는 것을 동포들이 다 받아들일 것이라 생 각한다면 오산이다. 오즈저널은 다음 주 지면을 통해 노우회의 지 난 역사와 소송 결과에 입각해 제시된 이슈 증 거들이 공적 이슈로 다룰 일이 아님을 알리고 자 한다. 또한 주간포커스가 이슈라고 발표한 나머지 근거들도 계속해서 다룰 것이다. 정의는 윽박지른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진실로 밝혀지는 것이다. (계속) 김준홍 오즈저널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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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이명진 이사장, 노인회 정상화 가동 Clean UP!!! 노인회 영구금지 가처분 소송이 오히려 피고 였던 이명진 이사장 측의 승소로 말미암아, 조 석산 및 문홍석 전 회장 등의 원고 측에 대한 예비금지 명령이 발효되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이명진 이사장은 노인회관 의 열쇠들을 모두 교체하고, 새로운 공지를 게 재했다. 아울러 이제껏 회관이 제대로 관리되 지 않아 각종 오물과 쓰레기 및 조석산 씨 개 인 소유의 망가진 밴 등을 치웠다. 또한 회관을 깨끗이 청소하는 조치로 조석산, 문홍석, 박은
주 씨가 직접 와서 모든 오물을 치우게 했다. 또 각종 짐을 쌓아놓은 회관 차고를 치우고, 회 관 앞 길거리에 방치되어 있던 노인회 소유의 밴도 주차시켰다. 노인회관에는 조석산 씨 소유의 고장난 밴 ( 플레이트 넘버 362YOY)이 수개월 동안 방치 되어 있었으며 각종 오물이 가득했다. 법원의 예비금지명령 이후 노인회관에 이명진 이사장 과 앨런핸드릭스 변호사, 노인회 이사회가 총 동원되어 그간 쓰레기장을 방불케했던 회관을 정화 중인 것이다. 아울러 현재 노인회관에 누수가 많아 한달에 수도 요금 지출이 200불이 나왔고, 이를 지불 하지 못해 수도가 끊긴 상태다. 이명진 이사장 은 김종호 이사 등과 함께 누수되는 수도를 고 치고 기타 관리가 미흡한 부분들을 해결해 나 가고 있다. 이명진 이사장 측이 제공한 사진을 보면 그간 얼마나 회관을 방만하게 운영했는지 알 수 있 다. 또 지난 6월 15일 회관에 거주하는 윤홍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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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라는 명령에 의해 깨끗이 치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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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드에 오물등 노인회관을 더럽히고 조석산 자신 의 짐들과 벤으로 오물천지를 만듦
에게 임시금지명령을 어기고 조석산 씨가 또 다시 노인회관 임대료를 수금해 간 것이 드러 났다. 핸드릭스 변호사는 즉각 이 부분을 판 사에게 알렸고, 상대 변호사에게도 어필했으 며, 아울러 그동안 2018년부터 조석산과 문홍 석 씨에게 임대료를 낸 증거를 확보해 재판부 에 제출했다. 그동안 조 씨는 이들에게 임대료 가 아닌 소정의 도네이션을 걷어왔다고 증언 한 바 있다. 윤홍 씨의 진술서에 따르면 재판이 한창이던 지난 4월 29일 윤홍씨 본인에게 조석산 씨가 렌트비를 않받았다는 허위 진술서를 쓰라고 하여 맨 처음에는 사실이 아니라 거부했지만, 진술서를 쓰지 않으면 노인회관에서 쫓아낸다 는 협박을 두 차례나 듣고 어쩔 수 없이 진술서 를 쓴 정황이 밝혀졌다. 윤홍 씨는 조 씨가 임대료를 받아간 사실이 없고, 2018년부터 지금까지 4년 가까이 임대 료를 낸 적이 없을 뿐 아니라, 도네이션으로 3000불 정도를 줬다고 진술하라고 해서 그렇 게 써 줬다는 것이다. 그동안 조 씨와 문 씨 등이 회관에 사는 사람들 에게 임대료를 거둔 것을 하나도 근거를 남기 지 않았고 어카운트에도 입금하지 않은 것은 은페하려는 시도로 해석되고 있다. 이번에 6월 분에 해당하는 임대료를 받아가면 서도 그 돈을 렌트비라고 하지 말고 조석산 본 인에게 개인적으로 도와준 것이라고 거짓을 말하라고 했다고 윤홍 씨는 말했다. 하지만 윤 홍 씨는 그럴 수 없다고 반발해 말싸움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도 밝혔다. 조석산 씨가 은페하려는 그간의 임대료로 지 불한 사실을 기록해 둔 장부 또한 증거자료로 제출되었다. 그녀가 제출한 장부에 따르면 노 인회관에 주거하는 61개월 동안 2만 2,800 달 러를 지불했다. 윤홍 씨는 노인회관에 거주하 면서 이런저런 협박과 욕설 등 비인본적인 일 이 회관에서 자행되었다는 진술도 아울러 하 였다. 노인회관을 취재할 때마다 슬럼로드의 온상이 우리 동포들의 공공재산인 노인회관에서 일어 났다는 사실에 대해 대단히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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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검찰청에서 보내온 고발이 확정되었다는 확인서
이명진 이사장과 운영위는 회관의 청결과 공 공건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데 주력할것을 시사했다. 또한 윤홍 씨를 고려해 가급적 노인 회관에 남자들이 거주할 수없도록 하는 안건 도 발의 중이다. 노인회관의 열쇠를 교체한 후 거주자들을 위 해 필요한 사항은 이명진 이사장에게 연락을 취하도록 조치했다. 재판결과 적법한 운영권 과 비영리단체 주정부 등록명의자가 합법적 으로 이명진 이사장이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노인회관에서 불법으로 렌트하고 있는 증인의 진술서(위)와 그 동안에 지불한 렌트비(아래)
유권해석을 법리적으로 검토하고, 앨런 핸드 릭스 변호사와 상의하여 그 권한을 확립해가 고 있다. 우리의 공공재산인 노인회관은 누구의 이름 으로 되었든 관리자일 뿐이고 주인이 아니다. 관리자는 노인회를 도덕적으로 관리해야 한 다는 것이 이번 재판의 핵심 판례라는 사실을 모두가 기억해야 할 것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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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뉴스
KTCC, 바베큐 파티 겸 단합대회 콜로라도 테니스협회 명칭 두고 공식 단체와 개별 단체간 혼선 빚어져 콜로라도 테니스협회 (회장 김성열)에 가입되어 있
장이 맡았다. 그러다가 4개 클럽이 연합되면서 장원
도에서 테니스를 좋아하는 분들이 모인 단체임에는
는 콜로라도 최대 한인테니스클럽인 KTCC가 바베
용씨가 협회장으로 임명되었고, 당시 콜로라도 체육
틀림없으나, 재미체육회에 소속되거나 콜로라도 체
큐파티겸 단합대회인 청백전을 메도우드 파크에서
회는 2019년 6월 시애틀에서 열린 제20회 미주체전
육회 산하의 단체가 아니다.
지난 달 27일 열었다.
에 콜로라도 테니스협회를 출전시키면서 당시 개막 식 후에 있었던 각 중앙경기단체별 총회에서 재미테
물론 단체 명칭으로 인한 이러한 혼선을 피하고, 대
이날 KTCC는 푸짐한 바베큐와 음식들을 준비해 늘
니스협회에 가입시켰다.
의를 위해 다른 이름을 사용하기를 권유하지만, 생
클럽전을 운영하는 메도우드 경기장에서 클럽 회원
이때 4만 달러가 넘는 기금을 모금하면서 모든 체제
활체육을 목적으로 모인 단체에서 DBA나 TRO 등
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합의 시간을
비를 체육회가 부담했다.
혼선이 빚어지고 법적으로 따지는 것은 바람직한 일
마련했다.
이후 체전에서 14위를 기록한 콜로라도 선수단이 돌
이 아니다.
이날 악천후로 제법 굵은 빗방울 쏟아졌지면서 원래
아와 해단식을 하면서 체육회의 언론 보도자료를 당
다만 월드와이드로 본국과 연결되는 정통적인 단체
계획되었던 청백전은 폭우로 인해 부상위험을 고려
시 테니스협회장을 맡고 있던 장원용씨가 유출하면
를 위해 이름을 양보하는 배려가 있다면, 똑같은 이
해 취소했다. 대신 클럽회원들끼리 친목을 다지기 위
서 주최측인 지역체육회와 혼선을 빚었다. 이후 클
름을 쓰지 않았을 것이라는 서운함은 남게 된다. 또
한 족구시합을 펼치며 아쉬움을 달랬다.
럽대회에서도 지침을 하달했지만 그 지침이 지켜지
한 그 동안의 충분한 분쟁으로 보아서 콜로라도 체
지 않아 체육회의 이견 끝에 장원용 회장이 체육회
육계를 모르는 동포들의 혼선을 위해서라도 콜로라
사전 준비된 텐트4동에 참가자들이 분산되어 파티
를 탈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도를 대표하는 단체가 사용하는 명칭을 피하는 배려
테이블을 차리고, 푸짐한 음식과 생선구이 소시지구
콜로라도 체육회는 1년 간의 유예를 두고 콜로라도
가 있다면, 스포츠의 기본 정신을 살리는 데 더 부
이, 보쌈, 탕수육을 비롯한 중식 등 진수성찬이 차려
테니스협회의 회장석을 공석으로 유지하다가 최종
합할 것이다.
져 시종 오락가락한 빗방울을 무색케 하며 연신 즐
적으로 김성영 회장이 콜로라도 테니스협회장의 임
그럼에도 똑같은 명칭을 고집한다면, 해당 단체는 콜
거운 분위기에 시간을 보냈다.
기를 시작했다.
로라도를 대표하거나 전미연맹에 관련이 있다는 말
믿음장로교회 김병수 목사의 식사기도로 시작된 세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말미암아 테니스
은 쓸 수 없다. 전미주 테니스협회도 재미체육회의
리모니는 클럽을 운영하는 회장단들의 간략한 소감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지만 올해 콜로라도 테니스협
산하 단체이다. 콜로라도 체육회의 승인이 없이 전미
이 발표되었고, 코비드를 이겨내고 한데 뭉친 클럽회
회 이름으로 대회 공지가 나간 것이 문제가 된 것
주 테니스협회에 가입할 수 없다.
원들을 치하하며 건강과 친목을 기원했다.
이다.
콜로라도 체육회는 오즈저널을 통해 체육회와 콜로
축하 인사를 겸한 김성열 테니스협회장은 모두 건강
재미체육회는 대한체육회의 지회로서 미주체전에서
라도 테니스협회의 공식입장을 전달하면서, 동포들
을 기원하고, 이러한 목적으로 클럽과 협회가 잘 운
우승한 선수를 한국 전국체전에 파견한다. 또 학생들
에게 콜로라도 체육회 산하단체와 트레이드 마크를
영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기록을 인정하거나 베네핏을 공식적으로 줄 수 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체육회를 대표해 김준홍 경기협회단장이 참석
는 자격도 부여받고 있다. 콜로라도 체육회는 재미체
재미체육회에에 소속된 공식 콜로라도 테니스 연맹
해 축하하며 금명간 벌어질 타 단체와의 테니스대
육회 소속이고, 콜로라도 테니스협회는 지역체육회
전은 9월에 있을 예정이다. 이 대회에 대해서는 추후
회와 명칭으로 인한 혼선이 일어나지 않도록 협회차
에 귀속되어 중앙경기단체에 등록을 한다.
공지가 다시 있을 예정이다.
원과 클럽차원의 유권해석을 잘 처리하여 혼선이 없
따라서 지역체육회의 임명이 없이는 재미 한인체전
콜로라도 테니스협회와 관련한 문의는 김성열 협회
게 하겠다고 밝혔다.
에 출전할 수 없고, 재미체육회와는 무관한 단체가
장(전화 303-507-9336)에게 하면 된다.
되는 것이 재미체육회의 약관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또한 KTCC의 새로운 멤버에 강진우 태권도 사범이
즉, 현재 장원용 전 회장
입회하여 소감을 전했고, 건강증진과 테니스 동호인
이 ‘콜로라도 한인테니스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협회’라는 단체 이름으로
한편 현재 콜로라도 테니스협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광고를 내면서, 이 대회
혼선은 금번에 치러지는 한인테니스대회의 이름에
가 재미체육회나 콜로라
서 기인했다.
도 체육회 산하의 대회
원래 콜로라도 테니스협회는 2019년 체육회가 발족
로 혼동이 일어나는 경
되면서 4개의 테니스협회가 모여서 미주체전을 준
우가 발생하고 있다. 그
비했다. 초대 임시 콜로라도 테니스협회는 김기형회
러나 이 단체는 콜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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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뉴스
아시안베버리지, 신세대 맥주 청정라거 테라 공급
청정라거로 맥주맛에 지평을 연 맥주 ‘테라’가 콜로라도에 상륙했다. 테라는 6월 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7~8월 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이트진로 아메리카는 밝혔다. 콜로라도 딜러를 맡은 아시안베버리지는 테 라의 센세이션이 쿠어스로 대변되는 라이트 한 페일라거 시장에 새로운 도전이 될것을 시 사했다 테라맥준 출시 2주년을 맞았는데 이미 본국맥 주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면서 누적 판 매량이 16억5000만병을 지난 4월기준으러 돌 파했다고 한다.셈이다. 하이트진로 아메리카( 미국법인대표 강경태)에 따르면 테라는 출시 최단기간 100만 상자 출고 기록을 시작으로 100일 만에 1억 병, 1년 만에 누적 6억8000병 을 판매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1초에 26병의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테라는 호주에서 자란 청정맥아와 발효공정 에서 나오는 리얼탄산을 100% 사용해 만들었 다고 하는데 거품은 조밀하고 탄산은 오래가 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탄산을 1%도 사용하 지 않아 입안에서 터지는 청량감이 일품이라 고 잔하고 있다. 청정라거라는 슬로건을 걸고 호주 골든 트라 이앵글 맥아를 100% 사용했다고 하는데 다 만 사용된 맥아가 호주산 비율이 100%란 말
일 뿐, 몰트 외의 재료가 안들어갔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올몰트 맥주가 아니고 전분이 포 함되었다.는 뜻이다.이 외에도 탄산을 따로 주 입하지 않은 100% 리얼 탄산 맥주임을 내세 우고 있다. 병 디자인 은 기존 국산 맥주 하 이트, 카스, 피츠 등 의 갈색 맥주병들과 다른 초록색과 병 목 쪽 나 선형으로 홈이 파여있 는 디자인에 폭이 조금 줄고 높이가 조금 늘어 난 병을 사용했다. 주류 점에서 판매량이 좋으 면 하이트를 대체할 수 있는 대항마가 될것이 라고 내다봤다. 맛은 알 콜도수가 낮은만큼 라 이트하고 단맛이 강하 고 마치 탄산수처럼 깔 끔하다. 한마디로 술맛 이 강하지 않기에 장점 이 될 수도 있고 단점 이 될 수도 있다고 나 시안베버리지 최윤성 대표는 말한다. 출시 이 후 판매량이 늘면서 하 이트 엑스트라 콜드를 대체하는 하이트진로 의 주력 상품이 될 테 라는 젊은 충에서 참이
슬을 섞은 '테슬라'라는 이름의 소맥 조합이 인 기가 많다고 전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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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CO, 폭죽 합법 또는 불법?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는 퓨즈가 장착되거나 점화를 위해 불꽃이 필요한 모든 유형의 불꽃 놀이가 불법이다. 스냅퍼 또는 팝퍼는 사용이 가능하다.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콜로라도의 도시마 다 불꽃놀이를 합법 또는 불법으로 지정하고 있 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구입해서 사용해야 한다. 반면, 7월 1일부터 5 일까지 AuroraGov.org/ContactUs 또는 303627-5678에서 신고를 받는다.
우선 콜로라도에서는 폭죽, 병로켓, lady fingers, 모타스, 로만 캔들 등을 비롯한 지상에 서 쏘아올리는 모든 종류의 불꽃놀이는 불법 이다. 하지만 도시에 따라서는 스파클러, 스네 이크, 파운틴스, 탱크, 스모크 범브, 휠 스피너, 그란운드 스피너 같은 특정 종류의 폭죽은 허 용될 수 있다. 반면 아직까지 현재 아라파호 카 운티, 센테니얼, 폭스필드, 디어 트레일 등에서 는 제약이 없다.
볼더에서는 시의 모든 공원과 야외 공간을 포 함한 볼더 시의 경계 안에서 불꽃놀이를 하거나 도구를 소지하는 것이 불법이다. 볼더는 경찰력 을 강화해 불꽃놀이와 관련된 불법 적발을 강화 해 나가고 있다. 영장이 발부되고 불꽃놀이 도 구는 압수된다. 303-441-3333에서 신ㄱ를 받 는다.
덴버 또한 불을 붙이거나 점화해야 하는 폭죽 에 대해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고, 위반할 경우 최고 999달러의 벌금 및 법정 비용과 함께 최대 1년의 징역형이 부과된다. 불법 불꽃놀이 신고 는 720-913-2000에서 받는다.
브룸필드 시도 노스 메트로 소방 구조 구역 내 에서의 불꽃놀이를 불법으로 정하고 있으며, 로 켓 바틀, 폭죽, 로만 캔들, 체리폭탄 등의 불법 폭죽을 사용할 경우 2,500 달러 이상의 벌금과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이와에도 라파예트, 레이크우드, 리틀턴, 롱몬 트, 러브랜드, 웨스트 민스터, 쏜턴 등에서도 모 두 불법이다. 단 더글라스 카운티는 별도의 폭 죽 제한이 없다. 하지만 론트리의 경우 시내 경 계 내에서만 불꽃놀이가 허용된다. 따라서 도시 별로 폭죽 제한 규정을 살펴봐야 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오로라는 땅에서 떨어지거나 폭발하지 않는 특 정 불꽃 종류를 판매, 보유, 사용하는 것은 합 법이다. 불꽃놀이는 7월 4일까지 오로라에서만
CO, 연료비 급등 및 일부 주유소 연료 공급 지체 콜로라도에서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연 료비가 치솟기 시작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한 일부 주요소에서는 연료도 공급받지 못해 판매할 연료도 부족한 상황이다. AAA 콜로라도의 스카일러 맥킨리는 “이러한 기이한 현상이 설명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근 거는 코로나19로 초래된 이상”이라고 발언했 다. 코로나19 셧다운으로 인해 연료 공급망에 문제 가 생기고 있는데, FOX 31 뉴스 측은 “문제는 공급 부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연료를 수송할 트럭 기사들의 부족”이라고 보도했다. 코로나 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많은 트럭 기사들이 일 을 그만두었던 것이 현재 연료 부족의 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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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AAA 콜로라도의 맥킨리는 “연료가 부족한 것 은 전혀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문제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Wheat Ridge에 있는 미국 트런 운전 학교의 이 사인 헤롤드 트렌트는 연료를 수송할 트럭 기사들이 부족하 다는 점은 사실이며, 팬데믹 기간동안 상황이 더 악화되 었다고 말했다. 트렌트 이사 는 “본래 건강한 운전자들이 대거 그만두었다. 또 많은 사 람들이 그만두겠다고 하면서 트럭 운전사의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다.
AAA 콜로라도는 지금과 같은연료부족 상태에 대해서는 이동이 많은 여름 여행 시즌이 시작 됨에 따라 연료부족 현상은 최소한 초가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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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엄마.
“이 딸의 어미인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느냐”고 엄마는 하느님께 조심스레 물었나 보다. 할 수만 있다면 내가 대신 아프겠 노라는 청도 올렸다고 한다. 어미 된 도리로 자식이 저리도 아프고 있는데 어찌해야겠느냐고 눈물로 매일 밤 물었다. 매 달 죽어가고 있는 큰 딸아이를 대신하여 내가 아프면 안 되겠느냐고 가물거리는 촛불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며 하느님께 부탁을 하였나 보다. 어느 날 한 밤에, 식구들이 모두 잠든 방에서 홀 로 성모님께 꿇어 있던 밤에. 내 새끼 대신 내가 아프게 해달라는 부탁에 순진한 성모님은 애끓 는 어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했나 보다. 무릎을 꿇고 촛불 아래서 돌리던 묵주를 힘없 이 내려놓아야 할 두통이 갑자기 몰려왔단다. 말 한마디도 못하고 죽는구나 싶은 어둡고 차가 운 통증이 갑자기 몰려와 의식을 앗아갔다고 한 다. 옆에서 자고 있는 남편인 아버지에게 내가 죽을 것 같다고 말 한마디 못하고 정말로 죽음 에 이르게 될 듯 한 통증이었다 한다. 한 번의 저 항도 못하고 이렇게 죽는구나 싶은 깊은 심연의 공포감이 몸을 휘감았다. 갑작스런 두통은 토악 질을 일으키고 육체의 모든 감각이 마비가 되는 듯 한, 형용할 수 없는 고통과 통증의 터널을 지났다고 한다. 그 기적은 아마도 새벽 동이 틀 무렵까지 어둠 속에서 고요히 진행되었나 보다. 오로지 혼자서만 겪어내야 했던, 그 날의 외로 움과 고통스러움이 그랬나 보다. 저 곳에 예수 님처럼. 그 아래 소리 없이 온 몸으로 토해내고 있던 예수의 어머니의 아픔처럼 그렇게. 다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난생 처음 겪는 거 룩하고 슬픈 고통을 겪었다고 한다. “이 아이가 매번 이렇게 아프고 있구나.” 혹시 이달엔 아프지 않고 넘어 갔느냐는 영문 모를 질문과 얼마 전에 겪은 이야기를 해주신 다. 엄마의 전화 목소리는 또 영문 모를 차분함 과 신의를 갖게 하는 어떤 울림이 있다. 든든함, 예수 그리스도의 자식이구나. 이렇게 살아도 되겠구나. “주님. 결국 이렇게 되는 거군요.” (부엉이가 내 이름을 불렀네 中) 밑도 끝도 없는 편두통의 소문을 들은 본당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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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부리 아주머니의 편두통(2) 녀님이 서울 가톨릭 계열 병원 산부인과 의사 를 소개해 주어 진료를 받는다. 원인을 찾기 어 렵지만 비슷하게 잡힌다는 약을 권한다. 한 달 간 기초체온을 조사한 결과 배란이 되지 않고 있어 치료약이라는 마지막 희망도 버려야 했다. 그 후 몇 달간 몇 번째 인지 모를 삶의 파도를 넘고 난 후 다시 병원을 찾는다. 그 사이 죽은 줄 알았다 반기는 의사는 권해 줄 약을 찾았다 며 기초 검사를 다시 한다. 그런데 소변 검사에서 임신이 확인된다. 의사조 차 믿지 못하겠고 인정하지도 못할 상황이 벌 어졌다. 초음파로 본 아이는 5개월은 족히 되 어 보인다 한다. 진료실이 혼란으로 가득했다. 각자 정신을 가다듬은 후 간호사가 내게 옮기 는 말은 “오후에 낙태수술을 해야 하니 지금 약 을 넣어야 해요. 준비하세요” ‘저는 천주교 신 자인데요?’ “그건 난 모르겠고, 아주머니가 그 간 먹은 약은 아이에게 아주 나빠요. 기형아를 낳을 지도 몰라요. 수술하셔야 합니다.” 단호한 의사의 말을 뒤로 하고 진료실을 나와 문에 기 대었다. ‘아!! 하느님. 결국 이거였군요. 잘 길러서 아버 지께 다시 드리겠습니다.’ 이건 나의 마음이 내 놓은 말은 아니었다. 마치 내 혀를 누군가 조정 하는 듯 그렇게 내 입을 통하여 이런 일을 이 루었다. 출산 예정일도 모르는 나이든 임산부 의 배는 일주일 만에 임부복을 입어야 할 정도 로 불러왔고, 태동을 그 때야 느꼈다. 가족에 게 알려야 하는 일이 큰 숙제이기도 했고, 주변 은 또 다른 모습으로 야단법석이 났다. 무엇보 다 스스로 미궁 안에 갇혀 있던 일주일을 털고 나온 다음엔 당장에 배를 내밀고 다녔다. 아이 가 심하게 발길질로 환영한다. 양수를 빼 기형 검사를 해보자는 권유까지 물리칠 수 없어 의 사에게 물었다. “기형이 확인되면 치료가 되나요?” “낙태 해야지요.” 우문에 우답이었다. 산모수첩 을 병원에 던져버리고 우리 모자는 홀가분히 지 냈다. 어떤 불안도 걱정도 없이. 그 후 병원에는 한 번도 가지 않았다. 지구 반대편의 벌새 한 마리의 날갯짓이 태풍 을 몰고 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몸의 솜털 하나의 움직임도 감지될 만큼 예민함은 어딜 갔
는지, 태 안의 아이가 그렇게 클 동안 모르고 있 었다는 것은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하기 어렵다. 큰 아이가 두 살 무렵의 어느 날, 의사도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는 하혈을 길게 한 적이 있다. 멈 추지 않는 하혈에도 내 건강에는 별 이상이 없 다. 동네 성당 할머니들이 오셔서 기도해 주실 때 특별한 체험을 하였다. 젤 연장이신 그분은 깊은 기도 후 나를 추스르게 하신 다음 살며시 내 귀에 대고 “이제 괜찮을 거야. 이제 다시 무 슨 말씀을 주실 거야. 그 때 ‘네’ 라고 해. 아기 를 주실 거 같네.” 쪽진 머리가 기억에 남는 할머니는 미소를 지 으며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 다음날부터 하혈은 서서히 멈추었고 삶의 산을 넘고 파도타기를 하 느라 까맣게 잊고 있던 할머니 말씀이 떠올랐 다. 한 획까지 모두 이루신다는 말씀을 속으로 곱씹으며 혼자 입 꼬리를 올려 웃는다. 아기의 존재를 확인한지 3개월 만에 배는 만삭 의 모습이다. 8월 12일 낮 마실 간 집에서 갑자 기 양수가 흐른다. 아이가 밖으로 나오고 싶다 는 전갈이다. 급히 가까운 산부인과 병원으로 실려 갔고 심각한 사태를 직감한 의사는 준비 도 되지 않은 채로 마취를 하고 긴급 수술을 한 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아주머니, 정신 좀 차려 보세요. 눈 좀 떠보세 요. 큰일이네.” 의사인가보다. “눈 좀 떠봐, 에미야. 정신 좀 차려봐. 엄마야 엄마.” 엄마 목소리다. 소리가 이제 아련히 들 린다. 마취에서 깨어나지 않아 소동이 벌어진 모양이다. “순일아, 정신 좀 차려 봐. 너 지금 이게 어떤 상 황인데 이리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거야”라는 어렴풋한 말에 내 의식이 반응을 한다. 세차게 가격되는 엄마 손에 의한 뺨의 자극은 모성이 모성에게 넘겨주는 힘이다.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는 모양이구나.’ 어느 강력한 힘이 일으켜 세운다. 모성은 동물 적 본능이다. 태생적인 여성의 힘이다. 크로마뇽인이 그린 벽화처럼 그렇게 몸에 새겨 진 그림처럼, 살과 피에 새겨진 인호다. <다음호에 계속> <이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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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WHO, 백신 접종자도 마스크 착용해야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인도 델타 변이 바 이러스 위협이 심각하다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스라엘과 독일 등 주요 국가들도 마스크 착용 을 다시 강제하며 전염성이 높은 델파 변이 바 이러스에 대처하고 나섰다. 마리안젤라 시마오 WHO 사무부총장은 지난 주말 정례 브리핑에서 처음으로 백신 2차 접 종까지 했다는 것만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 라도 델타 변이에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을 하 고 나선 것이다. WHO가 이런 권고를 내린 것은 그만큼 델타 변 이 바이러스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이라는 분석 이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델타 변이 도 확산되면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 감 염 사례도 계속 보고되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WHO가 백신 접종만으로 델타 변이의 지역사 회 전파를 막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나선 것 이다. WHO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어도 지속적으로
마스크 착용해야 하고, 밀폐된 공간이 아닌 환 기가 되는 공간에 있어야 한다는 것, 사회적 거 리두기 지켜야 한다는 것도 함께 권고했다. WHO는 현재 Delta 변이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만 세계 90여 개국에 퍼진 상황으로써 계속 해서 발생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어, 각종 수치 를 근거로 델타 변이가 세계적 지배종 될 것이 라고 관측하고 있다. 이에 더해 델타 변이에서 한 단계 더 변이한 델타 플러스까지 등장, 현재 10여개 국으로 번진 상태이다. 이로 인해 최근 이스라엘과 독일 등이 잇따라 방역수칙을 강화하고, 이스라엘 보건부는 지난 25일부터 모든 실내 공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를 명령했다. 또한 실외에서도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에서 는 마스크 착용 지침을 내리고, 병원, 요양시설 에서 일하거나 방문하는 사람도 실외 마스크 착
용을 의무화했다. 이스라엘의 인구 57% 2차 접 종을 마치면서 마스크 착용을 해제했다가, 델타 변이가 심각해지자 다시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 고 나선 것이다. 독일도 2차 접종률 35% 이르고 있음에도 마스 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쓸 것을 요 구하며 방역지침 완화를 너무 일찍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FDA, 화이자·모더나 심장질환 경고 문구 연방식품의약국(FDA)는 화이자 바이오앤텍 백신과 모더나 백신에 심장질환을 경고하는 문구를 부착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백신에 의한 심장 질한은 2회차까지 접종하고 나서 며칠 뒤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가 슴에 통증이나 숨가뿜 증상이 느껴지면 병원 에 갈 것을 권고했다.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는 것은 심근염과 심낭 염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분명히 확 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백신 2회 차분 맞은 뒤 며칠 내 이런 증상 나타날 수 있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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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돼 있다.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고, 심낭염은 심장을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일어 나는 질환이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화이자-바이오액 텍와 모더나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로 개발된다.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 중에서 심장질 환이 나타난 구체적 수치는 CDC의 자문기구인 ACIP(예방접종자문위원 회)에 접수된 신고 수치를 볼 때 1,200 여 건으
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가운데 300건이 확인되 었고 그중 다수는 청소년 포함한 젊은 층에서 발생했다. 즉, 100만회당 12.6건꼴로 심장질환 발생한 셈이다. 대부분 환자들이 가벼운 치료만으로 빠르게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더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ACIP 측은 밝혔다. FDA는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 뒤 가슴 통 증, 숨 가쁨 등이 느껴지면 병원으로 가야 한다 고 권고하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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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모더나 백신 면역효과 수년간다... 부스터 불필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두번 다 맞은 사람들 의 면역효과가 수년은 지속돼 부스터 접종이 불필요할 것이라는 첫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 됐다가 회복된 후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평생 갈 것으로, 반면 면역 체계가 약한 노년층은 3 차 부스터 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 다.
이러한 결과는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의 명 문사립대 워싱턴 대학교 연구진이 전문지 네 이쳐에 게재한 연구 논문에서 밝혀졌다. 이 연 구결과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두번 다 맞 은 접종완료자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면역효과가 적어도 수년은 지속될 것으로도 예측하고 있다. 이로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두번 다 맞은 사람들은 면역기간을 늘리거나 변이 바이러스 에 대응하기 위해 3차 부스터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없다고 워싱턴 대학교 연구결과는 결 론내렸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mRNA라 는 같은 방식으로 개발돼 거의 같은 효과를 내 고 있는 것으로 이 연구 보고서는 밝혔다 또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회복 된 후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면역효과가 평생 지속돼 앞으로 부스터 백신 접종이 전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이 연구 보고서는 강조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 백신의 면역효과가 수개월
밖에 지속되지 못해 올 가을이나 겨울 3차 부 스터 접종을 다시 맞아야 하고, 독감백신처럼 매년 맞아야 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불식되고 있다. 다만 면역체계가 약한 노년층과 면역 억제제 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부스터 접종이 필 요할 수도 있을 것으로 워싱턴 대학교 연구보 고서는 밝혔다. 또한 개발방식이 달라 한번만 맞아도 되는 존 슨앤존슨 백신의 경우 연구결과가 아직 나오 지 않고 있으나, 워싱턴 대학교 연구진은 화 이자나 모더나 백신보다는 면역효과 지속기간 이 다소 짧을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에서 나온 별도의 연구에서는 아스트라제 네카 백신의 경우 2차 접종한지 30주후에 3차 부스터 접종을 한 결과 면역효과가 1%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3차 부스터 접종에 이용 할 백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미국, 델타 변이 확산세 심각.. 다시 'Shut Down'으로 가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독립기념일을 코로 나 팬데믹을 이긴 ‘D-Day’로 삼으려했지만 지 금 나타나는 현실은 그같은 계획과 상당히 어 긋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전역에서 강한 전파력과 중증력을 동시에 나타내는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 적으로 방역수칙이 완화되고 있는 것에 비례 해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이 어지고 있다. 최근 미 전역에서 급속히 ‘NO Mask’ 상태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식당들도 수용 인원 의 100% 다 채워 누구나 마스크 쓰지 않고 실 내에서 식사를 하고 있고, 공공장소에서 마스 크 쓰면 백신 안 맞았다고 표시하는 것 같은 사 회적 분위기 형성과 더불어 마스크 쓰고 싶은 사람도 눈치가 보여 마스크를 더 안쓰는 상황 이 되었다. 하지만, 마스크를 안쓴 경우 모두 전부 백신 접 종을 완료했다는 사실이 불분명한 데다 백신 을 맞지 않은 채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감염에 매우 취약하다.
무엇보다도 수치상으로 18세 이상 성인들 중 백신 접종 완료 약 55% 정도 수준이라 현재 마 스크를 벗은 상황이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더우기 델타 변이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러 한 추세라면 다시 셧다운으로 갈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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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언론 플레이... “바비 킴 이사장에게 돈 받은 적 없다” 콜로라도 체육회 이한원 회장 공식입장 밝혀
콜로라도 체육회 이한원 회장은 지난 주 주간포 커스 데스크 보이스에 실린 “객관적 증거 믿기 싫 은 콜로라도 체육회 이한원 회장” 기사에서 사회 적 이슈 증거라고 제시한 기사 중에 “체육회 이 한원 회장은 바비 킴으로부터 돈 몇 푼 받았다는 이유로, 한인사회 공공의 적을 공로상까지 주며 마치 영웅처럼 대접하고 있다”는 글에 대해 공식 적으로 유감을 발표했다. 또한 즉각 체육회 고문 변호사에게 내용증명을 발송하여 정정보도와 정 식사과를 하지 않으면 소송을 불사하겠다는 의 지를 표명하라고 지시했다.
주간포커스의 발행인 겸 편집국장인 김현 주 씨와 바비 킴 이사장은 상당히 좋지 않 은 관계로 알려져 있다. 양측은 소송을 벌인 일이 있고, 현재도 다른 소송이 진행 중이다. 김현주 주간포커스 발행인은 바비 킴 이사장 이 공금횡령한 사실이 재판과정에서 드러났 다고 판결에 나와 있지도 않은 내용을 보도했 다. 이 혐의로 현재 양측은 소송계류 중이다. 이번 재판도 바비 킴 이사장과 김현주 대표와 의 개인적인 소송이지 공적 단체의 소송이 아 닌 것으로 밝혀졌다.
금번 체육회장단 2기 취임식에서 체육회는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The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을 인증하는 기관으로 승인되었 다. 이를 기념해 ‘평생공로상’ 시상자로 덴버경 찰국 아카데미와 공군사관학교의 교관으로 한국 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기인 태권도를 콜로라도 에 뿌리 내린 공로를 인정하여 바비 킴 노우회 재 단 이사장에게 시상했다. 그럼에도 주간포커스 는 이를 꼬투리 잡아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사사 로운 뇌물 공여로 인한 시상으로 전락시키는 우 를 범했다.
두 사람의 분쟁으로 인한 개인간 감정으로 인 해, 하지도 않은 뇌물공여에 대한 기사는 무 리가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공적 단체의 수장 이자 올림피안의 명예를 의도적으로 실추시 키는 흑색 언론플레이가 아닐 수 없다. 체육 회는 이 작금의 주간포커스의 이런 근거없는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을 시 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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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씨는 종전 노인회 영구접근금지 가처 분 소송에서도 조석산 씨 측의 증인으로 나 서 이명진 이사장 등의 현 지도부가 노인회
이사회가 아니라는 증언을 했다. 공금횡령 등 의 도덕적 해이로 인하여 노인회를 적법하게 운영하지 않아 노인회관에 영구접근금지 처 분을 받은 조석산에 대해, 김 씨는 지난 5년 동안 취재를 통해 전혀 문제가 없는 단체라 는 증언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러 한 원고측의 주장을 기각하는 처분을 내렸다. 주간포커스가 언론사로써 사실에 입각한 증 거들을 확보하고, 만일 체육회 이한원 회장이 바비 킴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증거가 있다 면 명백하게 제시하여야 한다. 명에훼손 죄를 감안할 때 증거를 입증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 면서도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보도한 것 이다. 그러나 이한원 회장은 올림픽 출전 경 력을 가진 올림피안으로서 체육회 임기동안 단 한번도 재무에 관여한 적이 없고, 체육회 지출이 어려울 때마다 본인의 사비를 털어 체 육회를 꾸려 왔다. 이 뿐아니다. 이한원 회장은 태권도인으로서 무도인의 명에를 가지고 그동안 소아암 병원 에도 누적치료비 기부금 15만불을 지원했으 며, 20개의 오로라 초등학교에서 선별한 재
발행인의 편지
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복1000벌을 도네이션을 하고, 아이들에게 무료 교육을 시 키는 등 미국 사회에 태권도를 알리고 어려운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자랑스런 무도인이 자 한인이다. 그런 그에게 근거도 없이 ‘명분없는 돈’을 받 았다고 하는 것은 분명 악의적인 명예훼손이 다. 또한 이 사안에 대해서 담당자가 한국에 서 돌아오는 즉시 보도자료로 제공하겠다고 답변한 체육회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흑색선전이요, 오보이다. 바비 킴 노우회 회장의 경우 지역단체간의 분 쟁과 명에훼손에서 패소한 적은 있지만 그의 이력은 연방하원 의원이었던 현 오로라 시장 마이크 코프만에 의해 레코드될 정도로 체육 인으로서 쌓은 공로가 크다.
협잡하고, 오도하는 행위가 과연 자칭 콜로라 도 한인 1위 신문사라는 곳에서 할 일인가?
회’를 주장하던 이철범 씨의 칼럼에 그 어줍 잖은 팩트들은 어디로 갔는가?
그동안 주간포커스는 콜로라도 체육회의 모 든 액티비티와 미주 지역 한인들의 가장 큰 행사인 미주체전 출전 마저도 의도적으로 보 도하지 않았다. 개인 친분이 있던 사람에게 부탁하여 미주 체전에 대한 소스를 얻어 보 도하는 대신, 이 큰 행사를 도모하고 치러내 고 콜로라도 한인들을 모아 참가했던 주최측 인 콜로라도 체육회의 이름은 모두 빼고 보도 하던 주간포커스였다. 그런데 이제 와서 재미 체육회가 콜로라도 체육회의 설립을 도왔다 는 기사를 쓴다거나 체육회가 봉사상을 시상 했던 일을 허위사실로 보도한다는 자체가 어 불성설이다.
이제 한인회로부터 제명당한 이가 선관위원 장으로 나서서 뽑았다고 하던 그들만의 한인 회장이라는 이 마저 세금 한 푼도 한인회를 위해 보고한 적 없는 한인회를 위해 내뱉던 그 어줍잖은 팩트들도 오로라 경찰국에서 다 루고 있다. 한인회 소송이 임박하였고, 한인 회 은행계좌에서 불법 인출한 사건 말이다.
주간포커스는 콜로라도 체육회를 도운 적이 없다. 김현주 씨가 노인회 소송의 증언까지 불사하고 나선 조석산 씨는 체육회의 설립을 누구보다도 방해한 사람이다. 본인이 조기선 전 체육회장이 임명한 이사장이라면서 체육 회를 설립하면 고소하겠다고 윽박을 질러 체 육회 설립 책임자였던 김준홍 경기협회 단장 하고 싸움을 했던 장본인이다. 체육회에 지난 묵은 감정을 내세우고 바비 킴 회장과의 묵은 감정을 내세워 이런 오보를 내 는 것을 콜로라도 동포 제현들이 모를 리가 없다. 여론을 선동하여 이제껏 ‘멋대로 노인
한국의 민주화 운동이 펼쳐지는 동안 선배 언 론인들은 고문을 당하고 목숨을 잃어가면서 도 정론직필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 알량한 내 자신의 감정으로 진실을 호도하고 ‘오론 곡필’의 멍에를 쓰고, 오도의 워낭에 끌려가 는 소처럼 대중을 알았다면 그 댓가는 반드시 알게 될 것이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죽음의 언덕을 넘어도 진실은 밝혀지고, 그 진실을 두려워하는 언론 이 되어야 한다. 수레에 한가득 병기를 싣고 다닌다고 사람을 죽일 수없는 것처럼 ‘촌철살 인 일도견혈’을 외치던 욱달부의 그 싯귀처럼 한마디의 정곡을 꽂는 진실이 세상을 살리고 죽이는 것이다. 이미 그 무엇에 가려진 시야는 어쩔 수 있을 까?? <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본지는 바비 킴 이사장의 이력을 공개한 적이 있었는데, 그 기사를 보고 체육회 김장석 간 사는 이사회를 거쳐 이러한 바비 킴 이사장의 공로를 치하하자는 의견을 발의한 바 있다. 체육회는 이 의견을 통과시켰고, 학생들과 일 반인에게 수여한 봉사상은 각 발런티어 서비 스 어워드의 약관에 맞춘 봉사시간과 그간 체 육회와 동포사회에 대한 자원봉사시간까지 합산하여 상을 상신하고 승인을 받은것이다. 충분히 자격을 갖춘 80이 넘은 노선배의 공로 를 후배들이 늦게나마 인정하고 치하하려는 정성과 미담을 더러운 돈으로 매수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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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은 독립기념일, 축제도 다시 뜨겁게! 드디어 마스크를 벗고 독립기념일을 맞게 되었 다. 아직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감염 위 험이 높지만,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 변이 바이 러스들로부터도 감염 위험이 낮다.
Soccer Complex(11200 W 58th Ave, Avarda, CO 80002)에서 불꽃 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1979년부터 아바다시가 매년 독립기념일마다 스펙타클한 불꽃향연을 펼친다.
콜로라도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스크 없이 홀가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어 디서 어떤 행사들이 열리는지 찾아보자.
➤ 아스펜
➤ 아담스 카운티 7월 3일 Brighton의 Riverdale Regional Park에 서 콘홀(Cornhole) 토너먼트, Morgan Evans와 Tyler Walker 밴드의 라이브 뮤직 쇼, 음악과 함 께 펼쳐지는 불꽃축제, 푸드 트럭 등이 독립기념 일을 축하한다. 행사 참가는 무료이다. 아바다 7월 4일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Ste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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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다 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휴가 겸 독립기 념일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코로나19 로부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한다. 7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Stationary Parade’가 열리면서 원하는 사람들이 직접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아스펜에서 가장 기대되는 행사인 부기 버 디 레이스가 리오 그란데 파크에서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5마일 트랙 경주, 1마일 가족 걷기
프로그램이 있고, 성인은 참가비 50달러, 1일 행 사 참가비는 60달러이다. 110 E. Hallam St.에 있는 Red Brick Lawn에서 는 오전 9시에 무료 요가 클래스가 열린다. 60분 동안 플로우 빈야사 요가가 진행되는데 20명으 로 인원이 제한되고 예약을 해야 한다. 오전 10시에는 키즈 바이크 퍼레이드는 Monarch에서 시작해 Wagner Park로 이어진다. 이 행사는 참가비가 없고, 단 헬멧을 착용해야 한 다. 부모는 자전거를 탄 자녀들과 함께 걸으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오후 4시에는 ‘탑 건’ 무료 영화가 상영된다.
➤ 오로라 7월 4일 밤 9시 30분에 Bicentennial Park에서
불꽃축제가 열린다. 매년 독립기념일에 열리는 불꽃놀이는 대략 30분간 진행된다. 다만, 올해 는 코로나19으로 예년과 달리 음악 공연을 비롯 한 별도의 프로그램은 생략된다. Aurora Municipal Center에서 불꽃놀이를 볼 수 있고, 이곳 주차장이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 볼더 볼더 심포니가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볼더의 Bandshell에서 클래식 축하 연주회를 연다. 코 플랜드부터 윌리엄 텔의 곡들을 비롯해, 존 윌 리엄스가 작곡한 스타워즈 주제곡들, 래퍼와 오 케스트라를 위한 그레고리 워커의 음악도 함께 연주된다. 연주회는 저녁 7시에 시작하고, 입장 료는 성인 16달러, 어린이는 5달러이다.
➤ 브룸필드 7월 4일 오후 5시부터 브룸필드 카운티 커먼 스 파크에서 축제가 열린다. 음식 판매, 공예품 판매, 맥주 시음 등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되 가족 단위로 즐 길 수 있다. 또한 바이크 퍼레이드도 예정되어 있어 축제 분 위기를 한층 돋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저녁 6시 에는 음악 축제가 펼쳐지고, 불꽃축제는 밤 9시 30분에 시작된다.
➤ 캐슬락 7월 4일 해가 완전히 지고 밤이 된 9시 30분 경 부터 산타페 쿼리 메사 정상에서 15분 동안 불 꽃 축제가 시작된다. 이 불꽃 축제는 주위 일대 와 I-25 일대에서 볼 수 있다. 불꽃 축제를 잘 볼 수 있는 장소는 캐슬락 서비 스 센터(4175 N. Castleton Court), 캐슬락 레크 레이션 센터(2301 Woodlands Blvd.), 레드 호 크 리지 골프 코스(2156 Red Hawk Ridge Dr.), 버터필드 크로싱 파크 남쪽(3952 W. Butterfield Crossing Dr.) 비손 파크(1390 Clear Sky Way) 등이다.
➤ 덴버 7월 4일에 ‘All American 4th of July Picnic’가 몽클레어 파크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 전거 퍼레이드, 가족 게임, 라이브 재즈 공연, 어 린이 소방차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시티 파크에서는 7월 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 지 Purnell Steen과 Five Points Ambassadors 가 재즈를 연주한다. 쿠어스 필드에서는 7월 2일과 3일 게임이 끝나 고 난 뒤 20~30분동안 볼꽃 축제를 ㅂ러인다.
➤ 하일랜드 랜치 Highland Heritage Regional 파크에서 7월 4 일 밤 9시 30분 무렵 불꽃놀이가 열린다. 지대 가 높아서 하일랜드 랜치 일대에서 이 불꽃놀이 를 볼 수 있다. 다만 라이브 공연이나 다른 행사 는 진행되지 않는다.
➤ 론트리 7월 4일 Prairie Sky Park에서 라이브 콘서트, DJ의 음악 피쳐링 등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이 열린다. 밤 9시 30분에 불꽃놀이가 열린다.
➤ 슈페리어 7월 4일 오전 8시부터 ‘Downhill Mile Race’가 시작되고, 9시 30분에는 커뮤니티 퍼레이드가 열린다. 이 퍼레이드는 락크릭 파크웨이를 따라 서 커뮤니티 파크웨이에서 끝난다. 오전 10시부 터 오후 1시까지는 슈페리어 커뮤니티 파크에 서 파티가 열린다. 푸드트럭, 게임, 판매 부스 등 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 웨스트 민스터 7월 4일 밤 9시 15분 경에 웨스트 민스터 시립 공원에서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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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페셜
BTS의 진, 제이홉은 솔로곡으로 기록 세워 ‘'버터'는 5주 연속 빌보드 핫 100 1위 제이홉의 ‘치킨누들 수프’는 1년 반 전인 2019 년 9월에 공개되었다. 제이홉이 어린 시절 춤 을 배우기 시작할 때 즐겨 들었던 2006년 발 표된 Webstar, Young B 의 '치킨 누들 수프' 의 후렴구를 이용해 자신의 솔로곡으로 재탄 생시킨 것이다. 제이홉은 작사, 작곡, 안무, 의 상, 액세서리, 뮤직비디오 촬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뮤직비디오 에서 출연자 모두가 어우러지는 마지막 장면 은 제이홉의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피처링에 참여한 베키 지(Becky G)도 '라틴 아메리카 난 여기서 왔지/누구도 한 여자가 이렇게 대단해질 거로 생각하지 않았지' 등의 가사를 만들어 제작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BTS)의 두 번째 영어 곡 '버터'(Butter)가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1일 발매된 '버터'는 발 매와 동시에 빌보드 싱클 차트 1위에 올라섰고, BTS 곡 가운데 최장 기간인 4주 동안 핫 100 정 상을 지켰다. 지난해 3주간 핫 100의 1위를 기록 했던 첫 영어 곡인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기록을 깬 것이다. 이를 두고 BTS 멤버 중 지민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늦었죠 ㅜㅜ 빌보드 4주 간 연속 1위라니ㅜㅜ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될까 싶습니다.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또 감사합 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아미 여러분 #BUTTER #MINIMONI #JI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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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지민은 이 글과 함 께 함께 BTS 리더 RM과 함께 포즈를 취한 스 냅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도했다. 이런 가운데 BTS 멤버들의 개별 활동도 계속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우선 제이홉의 솔로곡 ‘치킨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가 세계 최대 음 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뷰를 돌파했다. 이로서 제이홉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의 역량과 글로벌 스타로서의 면보를 과시했다. 이외에도 ‘치킨 누들 수프'는 미국 빌보드 핫100 에서 81위, 캐나다 빌보드 핫100에서 55위, 영 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82위를 기록했다. 이 는 한국 솔로 가수로서 싸이 이후 두 번째로 미 국·영국··캐나다 메인 싱글차트에 동시 진입 기록이다. 또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발표 첫 주 1위 차지한 뒤 총 15주 동안 차트에 올랐다.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총 7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아이튠즈 싱 글차트에는 발표 1시간 30분 만에 1위로 직행 하면서 한국 솔로 가수 최초-최단 기록도 수 립했다.
전 세계 팬들은 "한국의 아티스트가 어린 시 절 들었던 미국 흑인 아티스트의 노래를 멕시 코계 미국 여성 아티스트와 함께 새롭게 부른 것"에 대해 문화에 대한 존중과 교류 차원에 서 의미를 부여하고 응원을 보냈다. '치킨 누들 수프'는 지난 14일 열린 방탄소년 단 데뷔 8주년 온라인 팬미팅 공연 'BTS 2021 머스터 소우주'에서 노래가 발표된 지 1년 8 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무대에서 공연, 전 세계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진도 최근 솔로곡 'Moon'으로 한국 최 대 음원 플랫폼인 멜론(Melon)에서 BTS의 'MAP OF THE SOUL : 7' 앨범에 수록된 솔로 곡들 중 최다 '좋아요'를 기록했다. 또 BTS가 발표한 노래 가운데 인기 순위 27위에 올랐 다. 'Moon'은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8900 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면서, 방탄소년단 솔로 곡 중 13번째로 많이 스트리밍된 곡이 됐다. 무엇보다도 진은 지난 2주 동안 유튜브 뮤직 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솔로곡 TOP10에 3곡을 랭크시켰다. 3곡 랭크는 BTS 멤버 중 유일했다. .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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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페셜
콜로라도의 비경을 간다 – 5 미국 최고의 수백만 달러짜리 뷰, 산 후안 스카이웨이 산 후안 스카이웨이(San Juan Skyway)는 눈 부시게 아름다운 산 후안 산맥과 오래된 마을 의 정취를 만날 수 있는 루트이다. 듀랑고, 실버 톤, 텔루라이드, 오레이 등의 산간 마을을 돌아 볼 수 있는 코스로, 콜로라도에서 꼭 가봐야 하 는 필수적인 여행지로 여겨진다. 산 후안 스카이웨이는 ‘숨 막힌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아름답다. 전문가들은 실버톤과 오레이를 연결하는 밀리 언 달러 하이웨이를 주행하기 전에 도로 상황을 점검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하라고 충고한다. 여름에는 종종 심한 폭풍우를 만날 수 있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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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고지대이기 때문에 여름에도 옷을 단단하게 챙겨야 한다. ‘Trable + Leisure’는 산 후안 스카이웨이를 ‘수 백만 달러짜리 뷰’라고 극찬하면서 ‘미국 최고 의 봄 드라이브’ 중 하나로 선정했다. 가을에는 당연히 오색찬란한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산 후안 스카이웨이 드라이브는 듀랑고에서 시 작한다. 듀랑고는 산후안 산맥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도시이며, 100여 년 전 철도의 허브였고, 상업의 중심지였던 자취들이 남아 있다.
듀랑고 시내를 걸어서 돌아볼 수 있고, 중심 가에 위치한 철도역사가 있는 지역은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의 건축물들이 남아 있 다. 이 지역에는 살랑, 스트레이터 호텔, 철 도 창고, 그리스와 스페인 양식이 담긴 역사 적인 가옥인 퀸 앤 주택을 돌아볼 수 있다. 또 한 Powerhouse Science Center에는 로켓, 가 상현실, 태양계에 관한 전시물을 볼 수 있다. 이후 산 후안 국유림에서 하이킹과 캠핑을 즐 길 수 있고, Purgatory 리조트에서는 스키를 탈 수 있다. 또한 실버톤 협궤열차를 타고 주 변 경치를 즐길 수 있고, 듀랑고 스프링스 리
상담은 바로 지금! 303-801-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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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페셜 이어서 Galloping Goose 역사 박물관, Farm Bistro, Mancos 크리에이티브 구역을 둘러보 고 Mancos에서 160번 고속도로를 따라 남동 쪽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듀랑고로 다시 돌아 가는 것으로 이 지역 여행을 마치게 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조트 스파에서 증기기관차를 타고 산 후안 산 맥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여행을 즐길 수도 있 다. 산 후안 산맥의 빼어난 경치의 진수를 느 낄 수 있다. 한 때 은광이었던 실버톤으로 가는 길에 몰라 스 패스 휴계소에서는 고산 경치 감상을 빼놓 을 수 없다. 국립역사유적지구로 지정된 실버 턴의 도심 건축은 초기 광산 상황을 반영한다. 오래된 백 광산과 메이플라워 제분소를 들러 보면서 광산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실버톤 산에는 전문가 전용 하이킹 및 헬리스키 지 형이 있다. 실버톤에서 오레이로 가는 길은 협곡으로 이 어져 있어 도로 건설 비용이 많이 들어 일명 ‘ 밀리언 달러 고속도로’라는 별명이 불린다. 이 지역은 미국의 스위스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 운 곳이다. 이곳에는 1927년에 문을 연 Ouray 온천을 즐 기는 것도 좋다. 또 주위에 보존된 광산시대 건 물들을 돌아보고, 또 1887년에 지어진 브라운 스톤 광부 병원에 만들어진 오레이 카운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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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다. 그 다음에는 리지웨이로 이어진다. 역시 광산 마을 자취와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고, Ridgeway State Park에서는 하이킹, 캠핑, 보 트 타기, 낚시 등의 레저를 즐길 수 있다. Orvis 온천도 물이 좋고, Chipeta Solar Springs 리 조트는 유명한 숙소이다. 또 철도역사 박물관, 리지웨이의 역사적 건물인 셔비노 극장, 갤러 리, 스튜디오 등이 모여 있다. 이후에는 텔루라이드로 이어지는데 도로가 험 준하다. 대신 이 곳은 연중 멋진 휴가지로 사 랑을 받는다. 오페라 하우스, 역사 박물관 등 이 있는 국립역사 유적지구도 흥미롭고, 텔루 라이드 아츠 구역에는 갤러리, 최고급 레스토 랑 등이 위치한다. 그 다음에는 145번 고속도로를 따라 Rico로 이동할 수 있다. 광산 채굴에 사용되던 물건들 과 유적을 돌아보게 되고, 남쪽으로 돌아가면 푸에블로족의 유명한 절벽 주거지가 있는 메 사 데르데 국립공원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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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페셜
반인반수의 아기들이 태어나다 넷플릭스 신작, ‘스윗 투스’
지난 달 넷플릭스를 통해 소개된 드라마 시리즈 ‘ 스윗 투스(Sweet Tooth)’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시리즈는 사슴 뿔과 귀를 갖고 태어난 주인공 거스가 와이오밍의 옐로 스톤 공원에서 콜로라 도로 내려오는 여정을 스토리로 담아냈다. 실제 촬영은 뉴질랜드에서 일어났다. 또한 판타지 물 로써 드라마의 배경이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최근의 상황과 유사하다. 원인 모를 바이러스가 세상을 덮치게 되고 어수 선한 상황 속에서 반인반수(半人半獸)의 아기들 이 태어난다. 새의 날개, 사슴 얼굴, 돼지코를 갖 고 태어나는 이 아기들을 ‘하이브리드’라 부르게 되는데, 하이브리드가 바이러스를 불러온 것인
지 바이러스로 하이브리드가 태어난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10년이 되도록 바이러스 치료제 를 찾지 못했고, 더 이상 정상적인 아기들이 태 어나지 않는다. 두려운 어른들은 마지막 남은 인류를 보호하겠다며 하이브리드를 사냥한다. 그러나 일부 부모들은 이 아이들을 끝까지 지켜 낸다. 10년 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국립공 원 숲 속에서 아빠와 단둘이 살아온 주인공 거 스는 사슴 뿔과 귀를 갖고 태어났다. 아빠 퍼버 는 완벽히 격리된 세상에서 거스를 안전하게 보 호한다. 하지만 어느 날 아빠가 병에 걸려 죽고, 거스가 홀로 남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빠의 보호막이 사라진 세상에서 거스는 자신 을 지켜줄 또 다른 어른을 만난다. 우연히 맞닥 뜨린 덩치 큰 아저씨 제프와 함께 사진 한 장을 들고 엄마를 찾아 먼 길을 떠난다. 거스 말고도 세상과 굳건히 맞서는 이들이 또 있다. 버려진 동물원에서 돼지코를 가진 소녀를 입양해 숨겨 키우는 심리치료사 에이미다. 소문 을 들은 하이브리드들이 이 보호소로 몰려든다. 또 다른 의사 싱 박사도 동료로부터 비밀리에 얻은 의문의 치료제로 10년 간 바이러스에 감염 된 아내를 돌본다. 치료제에 숨겨진 진실을 알 게 된 그는 평생 지켜온 신념을 뒤로하고 끔찍 한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 경계하는 인간들, 무질서와 혼돈, 무법지대···. 팬데 믹을 예측한 영화들이 대부분 불신 과 무질서를 실감나게 그렸다면, 이 드라마는 그 와중에도 인간다운 삶 을 꿋꿋이 살아내는 이들에 집중한 다. 하이브리드를 죄 의식 없이 죽이 고 바이러스 감염자를 불태우는 인 간성 상실의 시대지만 끝까지 인간 다움을 잊지 않는 이들로부터 희망 을 본다. 개봉된지 한달 여 만에 ‘스윗 투스’ 는 ‘판타지 수작’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갓난아기였던 거스의 10년을 담은 1회를 보고 나면 당초 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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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페셜 에 별 기대를 걸지 않았던 사람들도 거스의 귀 여움에 빠져든다.
갓난 아기처럼 숨 쉬고 움직이는 모습이 제대 로 표현되었다.
반은 동물, 반은 인간의 모습을 한 ‘하이브리드’ 의 외모가 섬세하게 표현되었다.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거스의 사슴 귀는 신날 땐 한껏 위로 솟고, 속상할 땐 아래로 축 처진다. 또 거스는 소 리에 아주 예민하기 때문에 모든 자극에 귀가 가장 먼저 반응한다. 이런 사슴 귀의 움직임은 라텍스로 만들어 붙이고, 조종사가 송신기를 손 에 쥐고 매 장면 직접 조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공 거스의 표정과 귀 움직이는 타이밍을 정 확히 맞추는 게 관건이었으며, 자연스러운 움 직임을 위해 조종사가 촬영장에서 내내 거스의 뒤를 쫓아다니면서 뛰어다니는 수고가 담겼다.
‘스윗 투스’는 마블의 아이언맨으로 알려진 로 버트다우니 주니어가 제작했다. 코로나19가 퍼 지기 이전인 2019년 5월부터 두 달간 뉴질랜드 에서 파일럿을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중무장한 의료진, 마스크 착용, 넘쳐 나는 환자들로 마비된 병원 등이 코로나19로 인 해 겪었던 혼란과 일치한다. 제작진은 코로나19 가 아니라 조류독감과 사스를 참고해 그려낸 것 으로 전해진다.
또한 감각적이고 적절한 사운드트랙도 화제다. 아이슬란드 밴드 ‘오브 몬스터즈 앤 맨’의 ‘Dirty Paws’가 흐르는 1화 마지막 장면은 드라마 최 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태어나 처음으로 레코 드판에서 흐르는 음악을 들은 거스가 흥분을 감 추지 못하고 몸을 흔드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 음에 울림을 일으킨다. 이때 쓰인 템테이션스의 ‘Can’t Get Next To You’, 감염자를 산 채로 불 태우는 끔찍한 장면과, 거스가 하이브리드 친구 들을 처음 만나는 희망적인 장면에서 두루 쓰인 크리스 배스게이트의 ‘Auld Lang Syne’ 등의 삽입곡들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촬영지인 뉴질랜드의 끝없이 펼쳐진 푸른 언덕 과 색색으로 피어난 꽃, 깎아지른 절벽은 대부 분의 인류가 사라진 후 자연이 원래의 모습을 회복해나가는 과정이 상당히 아름답게 표현되 었다. 드라마 크리에이티브 팀은 이 세계를 현 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기후변화 컨설턴트들 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암울한 상황이 드라마의 배경 을 이루지만, 주요 스토리는 거스의 성장을 통 해 이러한 시대적 어려움을 포용하고 있다. 또 한 의문의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을 겪은 뒤 막 연한 디스토피아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성의 회복에 초점을 맞추며 현실감 있는 대 안을 표현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거스보다 더 동물의 모습에 가까운 갓난 하이브 리드들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하지 않고 실 제 움직이는 인형들을 활용해 촬영했다. 신생아 실 장면에서 아기마다 서너 명의 조종사가 달 라붙었다. 가슴엔 호흡 장치가 설치됐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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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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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원리’
길드(Guild) 기타는 미국의 기타역사에서 매우 중
도 불세출의 명기 D-55를 사용했었고, 얼마 전 크
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랙 리스트에서 그룹 테슬라의 ‘love song’ 뮤직비디
1952년 에피폰(Epiphone) 에 재직하던 일부의 기
오에 등장한 F-47 CE가 반나절만 떠 있다가 사라
타 장인들이 분립하여 독자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졌다. 필자의 애통은 말로 다 할 수가 없다.
나눔에 의해 설립된 길드는 이후 재즈기타 및 어쿠
누군가 기다렸다는 듯이 장터에서 낚아채 간 것이
스틱 기타시장에서 길드만의 특유의 두툼한 사운
다. 인연이 아닌 것으로 씁쓸히 포기했다.
드로 인해 널리 사랑받아왔다.
길드의 긴 역사 동안 수많은 모델들이 탄생하였고, 각기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었지만 요즈음 1995년
특히 길드의 어쿠스틱 기타는 사운드뿐만 아니라
펜더(Fender)에 인수된 후로 펜더의 최고의 기술
넥을 보면 마치 레스폴(LesPaul) 기타와 매우 흡사
력 아래 예전 고전(Vintage) 모델들의 장점 복원
한 두툼한 형태의 그립이 매우 좋은 느낌을 가지고
에 주력하고 있다.
있어 많은 연주자들에게 연주되어지고 있다. 필자 길드는 최근 들어 자사의 고전 악기들을 직접 찾 아 나서 그들의 장점 (넥의 두께, 탑 피니쉬의 두 께, 넛의 폭, 기타 등등)을 깊이 있게 연구하여 이 들을 최근의 모델들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이러 한 길드의 노력은 마치 오랜 기간동안 숙성된 나무 에서 울려 퍼지는듯한 깊이 있는 사운드가 이를 증 명해주고 있다. 고전 브랜드의 최고의 나뉨은 바로 에피폰과 길드 의 기술자들의 독립이었다. 함께 나누면 걱정은 반이 되고 기쁨은 배가 된다라 는 말을 필자는 좋아한다. 사람들이 곱해지는 수학을 추구할 때 곱하기는 반 대 수식인 나누기가 아니면 풀어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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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삶의 가장 중요한 진리가 된다.
하동과 광양은 이 재첩의 본고장으로 통한다.
움켜쥐는 것보다 나누는 것이 번성의 공식이다.
5-6월은 재첩의 제철로 물이 올라 하동 쪽은 재첩
세상의 모든 열매가 거의 동그란 원형이다.
을 국으로 즐기고, 광양 쪽은 재첩을 회로 즐긴다.
이유는 번성의 공식이다. 열매가 가지에서 나뉘어
초피를 넣은 열무김치는 경상도의 자랑이다. 이 초
땅에 떨어지면 굴러서 썩어서 또 다른 씨가가 싹을
피향과 함께 들이키는 재첩국은 정구지(부추)와 조
틔우고 나무가 되어 자라면 그곳에서 열매가 생기
합이다.
고 또 나눔을 반복하여 생육과 번성을 이룬다. 이것
뽀얀 국물에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섬진강 하류의
이 창조의 섭리이다.
재첩은 특이하게 짭짤한 맛이 일품이다. 경상도의 재첩국 한 상은 잘 해감된 기술이 또 일품이다.
벚꽃이 피기 시작할 때 속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신안천일염으로 간을 한 재첩국은 적절한 간으로
맛있다는 섬진강 명물 벚굴을 떠올리는데 사실 섬
우리들이 애끓은 속을 풀어주기에 정말 안성맞춤
진강은 재첩으로 더 유명하다.
이다.
섬진강은 반으로 나누면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으
강 건너 광양 쪽에는 삶은 재첩회에 매실 초장을 넣
로 나뉜다. 섬진강 하구에는 썰물의 영향을 받아 재
어 매콤하게 무쳐낸다. 세모가사리 김무침과 함께
첩을 잡는다.
구례산 사과를 채쳐서 깻잎에 한 쌈하면 전라도의
개체 수를 유지하며 잡는 재첩은 생태계를 유지하
진한 맛을 느끼게 한다.
전라도에서 재첩회에 한잔으로 시름을 털고, 경상 도에서 재첩국으로 해장을 하며 속을 달래는 것이 다. 나뉘어짐은 아프지만, 번성을 예고한다. 내게 가진 것을 나누는 사람들이 참 존경스럽다. 가진 기술, 노하우뿐만 아니라 가진 것도 함께 나 눈다. 특히 이역만리 동포사회에 정을 나누고 봉사 도 나눈다.
는 것으로 유엔 식량 농업기구으로부터 세계중요
나눔이 번영되는 기쁨의 사회를 제대로 경험하면
농업유산 등재신청을 해 세계의 이목이 쏠린 어업
섬진강은 그래서 친구와 만나 2차를 갈 때는 강을
의 최고 매카니즘을 자랑하는 것이 섬진강이다
건넌다.
좋겠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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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교육 총기교육원 303-517-8819
종교/기독교/천주교/불교 갈보리교회 720-323-1615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303-269-919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라이프선교교회 303-337-9191 덴버 동산침례교회 303-754-6363 덴버둘로스교회 720-988-7161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제일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71 드림교회 720-336-9251 덴버 한인교회 303-717-0279 덴버 한인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말씀제일교회 719-248-4647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교회 303-423-1392 삼성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섬김의 교회 720-296-3053 성김대건 42 한인천주교 719-63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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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한의원 303-755-1516 아우라 한의원 303-369-2882 효 병원 303-770-4170 양 한의원 303-758-1078 월오 한의원 719-271-6592
학원/학교 강정화 화실 720-448-4615 기타레슨 720-427-8667 굿모닝학원 720-689-0740 뉴라이프 한국학교 720-341-4301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방과후 엘리트교실 303-400-7122 볼더한국학교 720-663-178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271-5344 세실 피아노 학원 720-308-2185 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303-750-0284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720-207-1945 예스클래스 303-800-2108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719-306-1053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720-900-5526 포트콜린스 한국학교 618-559-0531 하모니 음악원 303-264-5233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720-771-6494
회계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755-1124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기타업소 로뎀나무 카렌다 303-667-2778 민창환 디렉티비 303-564-4296 비겐 의료기 720-401-5016 국제언어서비스 720-937-7570 페어마운트 공동묘지 720-261-5772 Katzson Brothers 용품 (밥블래커) 800-332-2417 UMS 카드 720-255-8838 큐당구장 720-900-3680 미래간판 303-704-1979 프로디자인 303-743-1979 천종산삼(장석훈) 213-388-1234 방탈출 Mission Escapes 720-44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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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7 -2021 Colorado Distributor:Asian Beverage Co. 3370 Peoria St. Unit 205 Aurora, CO OZ 80010 (303)792-3222
한인업소록 공공기관/단체 노우회 303-523-7776 대한민국 대사관 202-939-5600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415-921-2251 덴버지역 교역자회 720-529-5757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세탁협회 720-371-1500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720-341-9168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 (상록수회) 719-380-10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719-229-1234 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3-667-2605 콜로라도 체육회 303-814-9300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콜로라도 한인 주류협회 720-300-8657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720-490-2386 한인 호텔협회 303-903-5970 호남 향우회 303-667-2605 가정폭력 신고전화 800-799-7233 화재/범죄/병원 응급전화 911
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엔도 전기/건축 303-766-6982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핸디맨 303-913-5871 CT 건축 303-906-3861 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ML 건축 720-255-9260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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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브렛 마이어 변호사 303-908-6477 이승우 변호사 720-982-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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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페셜 1. 한인사회 공공의 문제가 아닌 개인 분쟁의 감정풀이라는 증거 객관적 증거로 제시된 것이 하나도 없는 주관적 서술 뿐 2. 미국, 델타 변이 확산세 심각.. 박재경 보험 다시 'Shut Down'으로 가나 생명보험,건강보험 학자금 준비,은퇴플랜 IRA&401(K) Rol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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