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azine Colorado July 2nd Week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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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nd Week 2021 / 111th Edition

JOURNAL 콜로라도의 품격, 주간 오즈저널

라이프 스페셜 1. 주 검찰청, 노인회 사건 조사 회신 2. 왜곡보도의 정점 3. 폴리스 주지사, 플라스틱 금지 법안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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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는 휴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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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곧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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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5 East Dartmouth Ave Suite 250 Aurora, CO 80014 OZ MAGAZINE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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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July 2nd Week 2021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720-427-8667 / Email : ozmagazinedenverco@gmail.com / 2851 S Parker Rd. Ste 1070 Aurora, CO 80014

16 헤드라인 뉴스

콜로라도 뉴스 -폴리스 주지사, 플라스틱 금지 법안 서명 -블루 엔젤스 에어쇼 티켓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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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데스크 특별기고: 한인사회 공공의 문제가 아닌 개인 감정 풀이라는 증거(2) -주 검찰청, 노인회 사건 조사 회신 -왜곡보도의 정점 -민주평통 미주 지역회의, 덴버서 운영위원회 개최 -종교를 넘어 삶의 지혜를 논하다 ‘ 스님과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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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9천 명대로 증가 -백신, 델타변이에 얼마나 효과 있나? -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필요성 제기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99%, 백신 미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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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다시 시작되는 공포.. 이시대의 마지막 열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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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페셜 -CO, 드디어 비닐봉지 금지되나 -비닐봉지 사용 금지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한 여름의 태양 아래 정원 보호하는 비결은? -콜로라도, 자전거로 달리면 더욱 멋지다! -우리 반려견이 바닥에 등을 문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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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홍의 언플러그드 -Independence Humanities 검은새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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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독립기념일 연휴 총격 500여 건... 233명 사망, 618명 부상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미 전역에서 500 건 이상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233명이 숨지고 618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난해 독립기념일 연휴와 비교할 때 26% 감소한 수치이지만 총기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현실이다. 시카고의 경우 지난 5일 저녁 6시간 동안 69건의 총격 사고가 발생해, 총 18명이 사망하고, 100 여 명이 총상을 입으면서 총기 사고가 가장 심각한 도시로 꼽혔다. 덴버에서는 4건의 총기사고가 집계되었다. .

민주당, 추가 현금지원 vs 메디케어 확장 논쟁 격화 민주당 내 진보파로 꼽히는 상하원의원 80명이 추가 현금 지원 대 메디케어 확장안을 두고 방법을 모색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메디케어 연령을 60세로 낮추고, 치아, 시력, 청력 치료를 커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반해 바이든 대통령 측은 9 월 추가 현금지원을 우선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내 진보파들은 추가 현금지원과 함께 메디케어 확장까지 지지하고 있으 나, 독자가결에 열쇠를 쥐고 있는 중도파들은 메디케어 확장에는 반대하고 있다.

코로나 추가 실업수당 중단, 소송으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수당 추가 지급이 중단되면서 실업자들이 소송까지 벌이며 반발에 나서고 있다고 지난 5일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인디애나, 텍사스, 메릴랜드 등 3개 주의 실업자들이 주당 300달러의 추가 수당을 계속 지급하라는 소송을 주정부를 상대로 제기했다. 이 제도는 오는 9월 중 종료될 예정이다. 주 정부의 평균 실업 급여는 주당 330달러로, 추가 수당까지 합치면 거의 배 수준의 실업급여를 받는 셈이 된다.

IRS, 2020년 세금 환급 수개월 째 지연 IRS가 2020년도분 세금보고서 가운데 현재 적체 건수가 3500만 건으로 악화돼 수백만 납세자들이 세금 환급을 수개월째 받지 못하고 있다. 평년이면 3주 이내에 지급되던 세금환급이 지연되면서 저소득층과 소규모 사업자들이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미 지급된 세금 환급금은 평균 2800달러 씩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5월초 3100만 건 적체에서 두달만에 400만 건으로 적체가 더욱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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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진국 그룹으로 국가 지위 변경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 시간) 유엔무역개발회의가 한국의 지위를 개도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했다고 SNS를 통해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은 당당한 선진국이라는 긍지 속에서 국제사회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며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발언했다.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의 지위 변경은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설립된 1964년 이래 최초의 일이다.

문재인 대통령,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 시간) 청와대 여민관에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열었다. 이날 문 대통령 은 양자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등 지역 정세, 실질 협력, 글로벌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이 반도체 산업에서 핵심 파트너로서 상호 보완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발언했다. 양 정상은 전 지구적 녹색전환 촉진을 위해 양자 및 다자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낙연 전 총리, 대선 출마 선언 이어 후원금 18억 모금 이낙연 전 총리가 지난 5일(현지 시간) 대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 전 총리는 “민주당의 정신, 김대중 대통령. 민주당의 도전, 노무현 대통령. 민주당의 의지, 문재인 대통령. 세 분의 꿈을 완성하는 일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기필코 만들겠습니다. 그것이 저의 운명같은 책임입니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시작한 후원금 모금이 단 하루만에 8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일주일동안 18억원을 넘어서며, 정권 재창출의 열망을 모으고 있다.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 피살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 시간) 새벽 1시 경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위치한 사저에서 괴한의 총에 살해되어 국제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외신에 따르면 정체 불명의 괴한들이 침입해 대통령을 총으로 쏘아 살해했다. 아이티는 즉각 계엄령을 선포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정부가 관련 정보를 취합 중이라면서 아이티 국민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뉴욕주, 미 최초로 총기 폭력에 선전포고 뉴욕주가 지난 6일 미국 최초로 총기 폭력에 대해 비상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뉴욕시 맨해튼의 존제이 형사사법대학에서 총기 폭력 대응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은 만연한 총기 폭력을 공중보건 위기로 규정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재정과 각종 자원을 신속히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총기폭력예방국 신설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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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특별기고

한인사회 공공의 문제가 아닌 개인 감정 풀이라는 증거(2)

요즘 한국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조 국 전 법무부 장관과 조선일보에 대한 이슈가 아닐까 생각한다. 조선일보는 말도 되지 않는 증거와 거짓 그리 고 계속되는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공격으로 한 가족의 끝없이 추락시키고 있다. 한국의 조선일보가 조국 전 장관에 대해 기사 를 다루지 않는 동안 미주 조선일보가 지속적 으로 보도를 했던 탓으로 미주 조선일보가 조 국 전 장관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미국에서 소송을 당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한 보도에 의하면 소송액은 최대 1억 달러의 손해배상 금액이 청구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노우회재단과 주간포커스의 문제는 이 런 상황이 아닐 뿐더라 지역사회의 작은 분쟁 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웃을 수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주간 포커스의 김현주 국장은 본인의 주장에 대해 제대로 증거를 정확히 제시한 적 이 없다. 추측에 의한 심증은 어느 누구도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언론으로써 확실한 물적 증거와 근거를 가지지 않고 말한다면 가늠자 와 가늠쇠 등 조준점을 잃은 총구와 다름없다. 그렇다 보니 지역사회에서 노우회의 바비 김 , 박준서를 향해 엄청난 선입견이 따라 다녔고, 이들과는 말 한번 건네지 않은, 일면식도 없고,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들 마저도 손가락질 하고, 욕을 했다. 바로 이것이 언론이 가진 힘인 것이다. 그래서 기사는 공정해야 하고, 사실적이어야 한다. 그 리고 공정한 기사를 구독한 대중들이 어떤 판 단을 하고 결과에 도달하던 그것은 독자의 몫 이 되어야 한다. 주간포커스의 지난 호에 실린 김현주 기자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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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의 맹점은 공정하지 못함, 사실에 입각하 지 않은 추측성 보도와 주장을 항상 ‘맞다’는 톤으로 한인사회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전달한 다는 데 있다. 그래서 주간포커스와 김현주기자가 이번 연말 에 소송을 치러야 하는 이유로 볼 수 있다. 또 다른 소송이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 이유가 되 는 것이다. 사회적 이슈 증거 – 9 : 무엇이 사회적 이슈 증거인가? 어디에 기준을 두고 정한 것인지 명 확하지 않고, 동의하기 어려운 이슈를 몇 년 동 안 똑같이 제시하고 있다. 지난 주에 밝혔듯이 오도의 '워낭소리'에 그대 로 끌려가는 '소'같은 독자 제현은 없다. 사회 적 이슈가 아닌 것을 이슈로 만들 때에는 시간 을 들여 읽을 독자들을 향한 책임감과 부끄러 움을 느껴야 공공성을 지향하는 언론으로서의 책임을 지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억울하고, 피해가 되는 일이 계속 발생하기에 소송이 멈추지 않는 것 이다. 김현주기자가 주장하는 2006년으로 돌 아가 보자. 콜로라도 주 한인회와 한인 노인 회의 건물 ‘한인회관’은 2006년 아담스 시 지 방법원에서 진행된 항소심을 마지막으로 회관 을 팔라는 명령에 따라 2007년 초에 팔리게 되었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고문 변호사이었던 고 데이비드 마핏(David Moffett) 변호사는 1990 년대 후반부터 총 7개의 한인회 관련 소송을 맡았었다. 김현주기자는 한인회관 매각 비용을 바비김이 사장측이 변호사비와 통역사비로 모두 사용했 다고 보도했고 그리고 그 말은 확인이 되었다. 한인회는 변호사와 수임 계약을 맺었고, 통역 사는 변호사와 통역과 번역에 대한 계약을 맺

었다. 김현주 기자의 말장난은 언론으로서의 앞뒤가 안맞는 수준이라는 것은 당시노인회의 변호사 비는 얼마이고 한인회는 변호사비용은 얼마 다라는 비교를 했었다. 뭉뚱그려서 말할게 아 니라 정확한 비교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 다.그렇다면 과거에 노인회가 한인회와 어떤 소송이 몇 차례 있었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 다. 한인회와 노인회는 과거 두 번의 법정 소송 에 연관되었다. 오즈저널이 수집한 근거에 따르면 한번은 한 인회와 노인회의 Partition 회관을 팔게 해달 라는 소송과 다른 한번은 그에 대한 노인회의 항소심이다. 나머지 소송은 한인회 집행부와 이사들의 적법성, 회칙 등 운영권에 대한 소 송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판의 원고 들의 면면을 보면 조영석, 조석산, Jenny조, Mary Chung, 정기수, 강정모, 한병철, 박병석, 김상남, 서일자, 강영자, 박흥규, 김희석 등 속 칭 동네 유지라는 사람들이 참여했었다. 즉, 변 호사 비용에 대한 비교를 하려면 공정하게 제 대로 해야 한다. 통역도 마찬가지다. 만약 금액을 비교를 하려 면 상대 쪽 통, 번역을 맡아서 일을 했던 이철 범 통역사의 비용도 밝혀서 많다, 적다를 비교 하고 비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400명이라 는 서명인 명단도 뭉뚱그려 말하지 말고, 정확 히 서명자의 면면을 공개하고 어떤 의도로 주 민들의 뜻이 모였는지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김현주 기자의 기사에서는 전혀 그런 것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 본인 마음에 들 지 않는 사람들을 비판하기 바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김현주 기자의 기사는 공정과 거리가 멀고, 진실성 없어 보인다. 김현주기자 와 주간포커스가 계속해서 소송을 받을 수 밖


에 없는 이유일 것이다. 사회적 이슈 증거 9번을 제외한 모든 사회적 이슈들은 노우회가 관련되어 있는 관계로 복 합적으로 밝힌다. 주간 포커스 6월24일자 62, 63쪽에 기재된 기사와 바비 김씨가 변호사 릭 코니쉬에게 2017년 10월 20일 발행한 $7,000 짜리 노우회 수표에 대해서는 어쩌면 바비 김 씨에게 비영리 단체의 돈 $7,000 수표를 융 통한 도의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돈이 명백하게 ‘노우회의 사라진 돈’이 아 닌 이유는 $7,000를 갚은 기록이 있기 때문 이다. 사라진(?)돈이 아닌 것이다. (아래증거자 료료 참조) 1998년 제시된 기사 중, 콜로라도 주 회장 선거에 들어온 공탁금을 그 당시 의 이사였던 정일화씨가 이자놀이와 사용했다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었다.

한인회 한인회 노름에 정일화

$7000 Paid back 노우회 변호사비 loan 2019년 3월 26일 노우회 은행 구좌로 $ 7000입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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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특별기고 씨의 문제는 공탁금을 사용해 개인의 이익과 재미를 추구했던 사건였다는 것이 당시 신문 보도이고, 결국 정씨가 고발되기 전에 모든 금 액을 입금하여 아무 일 없이 끝났다. 이후 바비 김씨는 주간 포커스의 끊임없는 공 격을 받았고, 그 공격이 사실이 아니었기에 어 쩔 수 없이 소송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 와중 에 노우회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7,000을 융 통받아 소송을 진행 하게 된 것이고 이후 전액 다 갚았다. 주간 포커스 김 현주 기자는 악의적 인 의도로 계속하여 바비 김씨를 보도를 통해 계속 괴롭혔다. 언론의 힘을 갖고 있는 김 기자 는자기 나름대로 우리 한인사회에 정의 구현 을 위하여 기사를 기재해 왔다고 주장할 수 있 다. 그렇지만 김현주 기자의 팩트가 없는 기사 는 기사가 아닌 언론사에게는 Liability, 즉 언 론의 의무에 대한 무책임이 될 수 밖에 없다. 아울러 바비 김 이사장이 노우회 7,000달러에 대한 상환 근거를 본 지면에 게재한다. 이후 합 당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면 독자들의 공정한 시각을 위해 바비 김 이사장의 7,000달러 공금 횡령의 근거를 제시하기를 부탁한다. 행여 지난 번 기사처럼 확실히 받은 적도 없는 그랜트 어플리케이션처럼 고증이 안된 자료는 동포 제현들이 모를 정도 아둔하지 않음을 알 아주기를 부탁한다. 또 2013년 10월 23일 전 한인회장과 노인회 장을 역임했던 이동호 씨가 지병으로 갑자기 사망한 후, 바비 김 씨가 노우회 이사장 대행 으로 노우회의 일을 시작했다. 제일 먼저 노 우회를 임대했던 흑인교회에 가서 임대료 등 에 대하여 대화를 시작했다. 이 교회는 박영 돈 전 한인회장이 임대계약을 진행한 부동산 이었다. 흑인교회에서는 건물에 대한 많은 불 만을 토로했다. 그 중에 제일 문제는 지붕에 있 는 아주 오래 되고 고장난 RTU 히터와 에어컨 디션이었다. 결국 변호사를 수임하여 밀린 임대료를 받으 려 했지만 받지 못했고, 바비 김 이사장은 또 하나의 큰 문제점을 발견하게 된다. 이동호씨 가 살아 생전에 노우회 안테나를 아무도 모르 게 6만 4,000 달러에 한 벤처기업에 팔아 넘 긴 것이다. 당연히 이동호씨 혼자서 진행하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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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는 서류 자체를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누군가 도와주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성립된다. 그래서 바비 김 이사장은 벤처 기업 을 상대로 소송을 시작하였고 결국 4만 5,000 달러의 배상을 받는 대신에 2020년까지 벤처 기업으로부터 안테나 사용료를 수령하기로 했 고, 현재 재계약을 추진 중임이 노우회재단 고 문변호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다음근거로 주간포터스에 제시된 복사된 수 표 중에 두 번째인 $1,300 짜리 오창근 전 노 인회장에게 발행된 수표다. 이동호 씨가 사망 한 후 오창근 씨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그리 고 노우회장으로서 은행계좌에 서명인으로 승 인되었고, 노우회 계좌와 연동된 수표 및 데빗 카드도 받았다. 그리고 얼마 후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오창근 회장으로 인해 일어나게 되 었다. 오창근 회장이 노우회 수표를 사용하여 돈을 인출하였고, 바비 김 이사장이 이 일을 알 고 오창근 회장에게 절대로 비영리단체 돈을 이런 식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며 여러 차례 대

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오창근회장은 또 다시 똑같은 행동을 하였고, 그로 인해 오창근 회장은 해임 당했다. 그 대신 스패니시 교회 임대에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것을 감안해 은퇴 연금을 주는 것을 이사 회가 승인했다. 김현주기자가 기사에서 주장 하는 금액은 추측에 불과하다. 부동산 임대 계 약은 계약서에 명시된 다른 조항들도 있다. 그 런데 기자가 직접 보지도 못한 계약서를 왈가 왈부 한다. 그래서 김기자가 기사에 제시한 금액은 정확 하지 않다. 그런데 김 국장은 이번 한국 노인 회 임시 접근 금지소송과 영구접근 금지 소송 에서 신뢰할 수 없고 믿을 수 없는 조석산 외 3명을 위하여 진술했다. 조석산의 좋지 않은 언행들은 김현주기자도 한인사회에 돌고 있는 소문으로 모두 알고 있었을 것이고, 18차례에 이르는 카지노 현급 지급기 인출 사건은 직접 제출된 은행증거를 보아서도 알 수 있는 일이 었다. 그리고 한국노인회를 귀하게 여기는 노 인들도 찾아가서 당연히 말을 전했을 것이다.


데스크 특별기고 그런데 김현주씨는 공정한 기자, 공정한 신 문이 되기 싫었던가? 아니면 김현주기자가 명 예훼손으로 인한 바비 김 이사장과의 소송에 서 증언을 해준 조석산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 는 어떤 감사가 있었던 것일까? 여하튼 소송 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 증언자의 출현이 얼 마나 고마운 일인지는 상당히 공감할 수 있는 사항이다. 다음은 김현주기자가 기사에 전혀 명시하지 않은 2017년 5월16일 자 콜로라도 주 검찰청 고발 건이다. 누가 준비한 고발장인지 모르지 만 13명의 서명이 되어 있다. 모든 이름이 영문 으로 되어 있어 소리나는대로 기재한다. 다음은 검찰청 고발에 서명한 고발인들이다. 장세훈, 김숙희, 김종석, 정 순D, 서진오, 최케 니, 임 채, 한상봉, 이윤자, 형은석, 양 종, 김성 배, 김종호, 김현태. 이 고발 건의 문제는 모든 혐의가 추측성으로 밝혀진 바 있다. 어느 혐의 하나 증거로 제시된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 고 2017년 9월 27일 주 검찰청의 Simonson 검 사와의 대질 심문에서 아무 것도 밝히지 못한 검사는 더 이상 고발 건에 대한 수사는 하지 않 겠다고 말했고, 다만 향후 노우회관을 팔게 되 면 자신에게 알려 달라고 했다. 검사에게도 말 했지만 만약 앞으로 더 좋은 장소에 좋은 건물 이 있다면 옮길 수도 있다고 분명히 노우회의 생각을 검사에게도 전했다. 김현주기자가 알아야 할 고발절차가 있다. 아 라파호 시 지방검찰청에 똑같은 고발을 하려 면 오로라 경찰국에 먼저 고발하고 나서 혐의 가 있을 경우 오로라 경찰국에서 아라파호 지 방 검찰청으로 넘어 간다. 즉, 앞 뒤를 잘 알고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위원회인 지 밝혀야 노우회도 참석하여 잘못된 것을 수 정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리고 400명이 아니 라 1000명이 서명을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추측이라는 것 위에 몇 수십만 명이 서명을 하 더라도 팩트로 인정받을 수는 없다. 이 조사는 이미 이루어졌고, 혐의가 없어 더는 조사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것이 주 검찰청의 결정이었다. 왜 이사실은 전혀 보도가 되지 않 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노우회의 돈을 다 써서 남은 것이 없을 것이라 고 추측하고 검찰에 고발을 했건만 계좌에 꽉 찬 돈을 확인한 검사가 그냥 발길을 돌이킬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이 사실에 입각한 판단 이 무엇인가? 파레토의 법칙은 경제학 용어이다. 20%가 넘 어가면 다 넘어간다는 말이다. 거기에 가장 강 력한 언론이 힘을 실어주면 그 속도는 더 빠르 다. 20%만 잡으면 여론은 넘어간다. 무서운 현 실이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러하다. 그러나 다 넘어간 사실도 사실이 아니라면 입 증될 시간만 남을 뿐이지 거짓은 변함없이 거 짓이다. 진리는 그래서 항상 진실 위에 선다. 노우회관 매각설은 말 그대로 매각설이다. 건 물을 판 것도 아니고 판다고 광고를 한 것도 아니다. 스페니시 교회에서 노우회관을 임대 하면서 밑도 끝도 없이 시작된 말이 화근이다. 교회의 목사는 나중에라도 노우회관을 매입할 수 있는지에 질문을 했고 노우회는 가격만 맞 다고 한다면 팔 수도 있다고 한 대화이다. 그 와중에 가격에 대한 대화도 하게 되어서 안테 나 20만 달러와 건물 50만 달러를 부르게 되 었고, 그래서 70만 달러라는 금액이 나오게 된 것이다. 하지만 현재 덴버의 부동산 가격을 따진다면 당연히 70만 달러 이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추 측이다. 현 노우회의 제보에 의하면 이동호 전 노우회장 살아 생전에 노우회관을 판다는 광 고판이 노우회에 꽂혀 있었다고 한다. 그때 그 광고 싸인은 ‘Park Realty”로 되어 있었다 고 노우회재단 이사들은 입을 모아 말하고 있 다. 그렇다면 ‘Park Realty’의 대표 박영돈 부 동산에게 질문을 해야 한다. 왜 그런 광고를 꽂 았는지? 그런데 노우회에서 어떤 일이 있든 간 에 김현주기자는 매번 바비 김 이사장이 배후 에 있다고 주장하는 기사를 써서 공격을 한다 는 것이다. 꿩잡는 게 매인가? 공격을 하든 욕을 하든 팩 트를 갖고 해야 한다. 사실에 근거하여 기사를 썼다면 기사를 쓴 기자는 당연히 소송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주간 오즈저널은 현 노 인회 사태의 모든 팩트 전말을 기사에 담았다. 단 하나도 추측으로 쓴 적이 없고 모두 본 것과 들은 것(녹취), 그리고 은행명세서같은 공용증 거들과 그들의 사인이 담긴 수표 등 어느 것 하 나 반박할 수 없는 증거들 뿐이다.

노인회 사태는 판사의 판결문 하나로 귀결된 다. 조석산씨가 블랙 학 카지노에서 현금을 인 출한 것 만으로 그는 공공단체를 운영할 도덕 적인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그 모랄 헤저드로 말미암아 노인회를 조석산과 그 3인에게 더 맡 길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파스퇴르 우유와 서울우유에 대한 일화를 잠 시 소개한다. 여론의 힘. 진실 위에 서지 않은 힘은 모두에 게 부담으로 남고 돌이켜야 하는 소모적 감정 과 피해와 시간으로 남는다. 후회와 손해가 막 급이다. 이 발전지양적 요소는 공정하지 않은 공공성 에서 그 문제가 기인된다. 저온살균유로 떠오르는 시장의 다크호스였던 파스퇴르유업이 찌라시 하나에 무너졌다. 저 온유는 각종 미생물이 살아있어 유산균의 보 고였다. 그러나 당시 고온살균유였던 서울유 업은 저온유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지 대하고 미생물이 제대로 살균되지 않아 유해 균이 멸균되지 않는다는 하나의 연구 결과를 내놓는다. 이를 자랑스런 메이저 신문사들이 앞다투어 보도를 했고, 파스퇴르는 도산을 하게 된다. 이후 식약청에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미국 FDA에 자세한 조사를 의뢰했고, 저온 살균유 는 유해성 판단기준이 잘못됐다는 결과가 나 오지만 이미 파산을 겪은 파스퇴르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후였다. 여론은 이렇게 파스퇴르 뿐 아니라 모든 유제 품 관련 산업을 퇴보시킨 웃지못할 일화였다. 우리가 사는 콜로라도 한인사회가 이런 전철 을 밟아야 할까? 법은 상식의 최소한이라는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명언이다. 상식에 어긋난 법은 있을 수도 없고 상식적인 팩트의 접근이 아니면 법은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다. 그렇다면 감정풀이만 남는 것인가? 상식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것을 더 무엇으로 입증하려는가? 주간포커스도 김현주 기자도 콜로라도 한인1 위 신문답게 한번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한 다. (다음 호에 게속) <주간오즈저널 발행인 김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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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노인회 이명진 이사장, 주 검찰청 조사의뢰 회신 담당검사 아비게일 힌클리프 배정

콜로라도 주 검찰청의 아비게일 힌클리프 검 사가 지난 7일 노인회 이사회의 이명진 이사장 에게 전임 회장단 조석산 씨와 문홍석 씨 및 콜 로라도 한인 노인회에 대한 빠른 조사를 시작 하겠다는 회신을 발송했다. 노인회 측은 주 검찰에 노인회 재정비리, 이와 관련된 비영리단체 공금 유용 및 세금보고 누 락 등 관련 법률위반에 대한 수십 가지의 증 거자료 제출과 함께 이와 관련한 조사를 의뢰 한 바 있다. 한국 노인회는 이명진 이사장을 통해 지난 조 석산 ,문홍석 전직 회장 임기동안 일어난 자 금비리에 관한 고발장을 주 검찰청에 접수했 으며, 오로라 경찰국에 고발했던 내용을 보완 하고 그동안 영구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채택 되고 입증된 증거들도 전체를 추가 제출하여 주 검찰청 비영리단체 조사부에 다시 고발했 었다. 한국노인회 측은 이미 입증된 증거가 많고, 회 칙에 의거한 채 쓰이지 않은 자금유용, 지출 에 관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 빠르면 이달 안에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이미 재판에서 드러난 자금유용 관련 공소시

한편 노인회관에는 조석산씨가 사유지처럼 쓰 던 흔적인 본인소유의 개와 개집 닭과 닭장을 회관에서 치우라고 요청했으며 치우지 않을시 동물보호시설에 위탁할 것을 시사했다. 노인회 이사들은 이사장 이명진씨를 필두로 거의 매일 회의를 거치며 회관 정상화에 박차 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호 오즈저널에서 다

룬, 윤홍씨의 그간 지불한 노인회 거주비 영 수증과 진술서를 검찰에 추가 증거로 제출했 다고 밝혔다. 오즈저널은 빌딩디파트먼트에 노인회관 안전 성 여부를 조사하는 신청을 위해 관계당국과 접촉하고 있으며 금명간 불법 증축에 관한 증 거와 자료가 수집되는 대로, 법규에 따라 처리 할 것을 요청하겠다고 발표했다. 노인회관 사태로 말미암은 동포사회의 충격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전방면에 조치를 취하 고, 다시는 공적자산의 사유화와 관리부실 행 태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적법한 절차를 계속 해서 보도할 예정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노인회관에 조석산씨가 사유지처럼 설치한 닭장과 개장

효가 지나지 않은 시간대의 모든 증거들이 확 보하여 전달한것으로 이명진 이사장은 밝혔으 며, 오로라 경찰국과는 달리 증거가 세밀하며 전문조사기관이란 점을 감안할 때 공소권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만일 공소가 제기되면 사용된 금액의 외형이 2,000 딜라기 넘기 때문에 Felony로 분류될 가 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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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검찰청으로부터 온 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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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왜곡보도의 정점 체육회는 지역에서 자생되는 단체가 아니다.

로 결성되었다. 그리고 재미체육회는 2019년에

직접 인준했다. 당시 체전이 열렸던 시애틀에서

체육회는 대한체육회를 모 단체로 한다. 즉, 재

열린 제 20회 시애틀 체전을 앞두고 콜로라도 체

개막식 후 장원용씨를 중앙경기단체에 파견해 인

미체육회는 한 지역에 두 개의 체육회를 승인하

육회를 정식 체육회로 인준했다.

준한 것이다.

지 않는다.

재미체육회의 결정은 조기선씨의 제적과 이한원

왜 뻔한사실에 눈을 가리고 오보를 날리며 없었

회장을 공식인준한 것이다)

던 일을 사실화 하는가?

최근 주간포커스에 실린 김현주 기자의 기사는

그해 미주체전에 처녀출전한 콜로라도 체육회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즉 팩트체크가 되지

금메달 4개를 포함한 13개의 메달을 따는 성과

한 단체를 이용하고 싶으면 그 단체에 들어와 적

않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분명한 오보인 것이다.

를 올리며 종합14위라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

법하게 봉사하면 된다. 그러나 해야 할 일은 안

한인회나 노인회 같은 단체가 여러 개가 생겨나

두었다.

하고 자리만 탐낸다면 단체가 건강하게 활동할

는 것은 언론, 집회, 결사의 자유가 있는 민주국가

이러한 콜로라도 한인동포들의 성과에도 불구하

수가 없다.

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민주평화통일

고, 주간포커스는 콜로라도 체육회에 대한 기사

다시 반복하면, 모두에서 밝혔듯이 체육회는 2개

자문회의 같은 대한민국 헌법 기관은 한 지역에

를 다루지 않았다. 미주체전 참가를 주도한 이한

가 될 수 없다. 40년 재미체육회 역사상 단 한번

여러 개가 생겨날 수 없다. 체육회 역시 한국의

원 회장을 위시한 지역체육회를 무시하고, 체육

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이다. 한국 정부의 법에

법에 적용되는 단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

회 소속 경기단체 중 하나인 테니스협회의 장원

의해 정통성을 인정받은 단체를 두고, 자신이 운

간포커스의 김현주 기자는 어이없는 궤변을 자신

용 당시 협회장을 통해 사진을 구해 테니스협회

영하는 신문의 지면에 기사를 쓴다고 해서 이러

이 운영하는 신문의 지면을 통해 주장하고 있다.

에 대한 기사만 다루었다. 콜로라도 체육회의 보

한 사실을 바꿀 수 없다. 콜로라도 테니스협회의

도자료는 그대로 무시되었다.

이름으로 본인들이 후원해서 치르는 테니스대회

조기선 씨가 체육회의 전임 회장이었지만 제적된

를 치른다고 하여 재미체육회가 인정하는 정통성

지 수년이 지났다. 또한 콜로라도 체육회는 미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와서 체육회를 창립하

을 부여할 수도 없고, 사임한 장원용 씨가 콜로라

체전에 단 한번도 나간 적이 없었다. 전혀 활동이

는 데 주간포커스가 공헌했다고 하는 기사는 지

도 테니스 협회장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없이 이름만 회장으로 내걸고 있던 탓에 상급 기

나던 개가 웃을 일이고, 사실과 다른, 콜로라도

콜로라도 체육회는 클럽이나 동호회의 활동에 관

관인 재미체육회에서 제적이 되었다.

한인사회의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다. 주간포커

여하지 않는다. 장원용 씨는 본인이 스스로 재미

이런 상황에서 체육회재건위원회가 당시 재미체

스의 김현주 기자는 체육회의 이러한 상황을 모

체육회 산하 콜로라도 체육회에서 탈퇴했다.

육회 이사였던 김준홍대표룰 위시해 새롭게 체육

르지 않는다. 객관적으로 일어난 사실을 알면서

회를 결성하기 위해 2018년 말부터 일을 도모하

도 왜곡된 사실을 유포한 것이다. 이는 언론의 횡

콜로라도 체육회 이사회는 당시 체전 보도자료를

면서 콜로라도에서 14개나 되는 경기단체를 규

포이다. 만약 체육회에서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체육회의 허락없이 유포한 것에 대한 문제제기를

합했다. 또한 조기선 씨를 원로로 예우해 몇 차

모른다면,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사로 쓸 게 아니

했고, 주간포커스는 한인 테니스협회와의 친분으

례의 만남을 가졌었고, 재미체육회 섭외홍보위

라 취재를 제대로 하고, 확인된 사실을 기사로 다

로 체육회와 마찰이 일자 탈퇴를 결정한 것이다.

원장인 이원규 위원장이 덴버까지 날아와 함께

루었어야 한다.

콜로라도 체육회는 장원용 씨에게 1년의 유예 기

미팅도 가졌었다.

간을 통해 기회를 주었고, 그 이후에도 장원용 씨 장원용 전 테니스협회장은 본인의 활동으로 재

는 본인이 스스로 탈퇴한 재미체육회 소속의 콜

그러나 조기선 씨는 조석산 씨를 앞세워 새로운

미체육회가 인준한 재미콜로라도 테니스협회장

로라도테니스협회 회장이라고 말하고 다녔던 것

체육회를 만들지 못하게 체육회 재건위에게 협

이 된 것이 아니다.

으로 알려졌다.

박까지 가했다. 실제로 김준홍 재미체육회 이사

콜로라도체육회는 발족당시 콜로라도테니스협

그러나 객관적 사실은 장원용 씨는 콜로라도 테

를 겁박했다. 조석산 씨는 본인이 통합한인회장

회장을 김기형씨로 인준했었다. 주간포커스가 보

니스협회에서 본인이 스스로 탈퇴했고, 그 이후

이라는 사실을 내세우며 재미체육회에 압력을 넣

도한 체육회이전에 장원용씨가 콜로라도테니스

에 신임 김성렬 회장이 콜로라도 테니스협회를

었다. 이규성 재미체육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재

협회장이었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증거

다시 구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원용 씨는

미체육회이사가 왜 지역체육회에 간섭하느냐며

재중) 체전을 기해 콜로라도테니스 선수들을 확

자신을 재미체육회에 소속된 테니스협회장이라

새로 체육회를 만들지 못하도록 방해를 했다. (

정하면서 장원용씨가 김기형협회장을 대신한다

고 하고 있고, 주간포커스는 장원용 씨가 활동하

김준홀대표에게는 체육회를 만들면 고소가 붙는

고 하여 그때에서야 나타난 사람이 장원용씨다.

는 테니스협회가 콜로라도 체육회를 탈퇴했다고

다고 하며 겁박한 사실이 녹취로 보관되어있다.)

쓰고 있는 것이다.

재미체육회는 원로 조기선 씨를 예우했지만, 회

당시 콜로라도 체육회가 재미체육회로부터 인준

이러한 일은 미주 재미체육회 역사상 단 한번도

칙에 따라 적법하게 조직된 콜로라도 체육회는

을 받으면서 김준홍 단장과 김장석 간사가 체육

일어나지 않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이한원 회장을 주축으로 해 총 14개의 가맹단체

회 재정으로 장원용씨의 모든 서류를 작성한 뒤

송민호 재미체육회사무총장은 어떤이름을 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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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지 재미체육회와는 상관 없는 단체라는 유권해

게 분명히 밝힌 바 있고 그 증거도 있다. 그러나

니언이라는 참뜻을 언론인 답게 인정하고 수긍하

석을 분명히 했다.

주간포커스는 본인들이 취재를 해놓고도 권승준

는 것이 어떠한가?

전 축구협회장을 제명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명

주간포커스와 김현주 기자는 더 이상 물타기와

지역체육회의 필요에 의해 테니스협회가 인준이

확한 오보이다. 왜 주간포커스는 취재를 정확히

눈가리고 아웅하는 방식으로 넘어가서는 안된다.

되었고, 본인이 사임한 단체를 본인이 재미체육

하고도 사실 관계를 바꾸어서 기사를 내는가? 이

진실은 드러나고 대가를 치른다. 본인들이 생각

회의 정관까지 무시하면서 콜로라도 테니스협회

하린 기자는 분명한 이야기를 듣고도 왜 엉뚱한

하지 못하는 부지불식간에 말이다.

가 콜로라도체육회로부터 탈퇴했다고 우기는 것

기사를 내어 분란을 조장하는가?

<주간오즈저널 발행인 김준홍 대표>

➤ 독자의 편에서 주간포커스가 하는 말을 더 이상

하는 것인가?

믿을 수가 없다. 진실을 왜곡하는 일이 수시로 일

비슷한 이름을 쓸 수는 있겠으나, 장원용 씨가 활

어나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조석산 전

동하는 단체는 재미체육회와 콜로라도를 대표하

한인회장은 노인회 접근금지가처분 소송(PRO)

는 테니스협회와는 완전히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에서 패소했다. 그 결과 노인회관을 사적 공간처

이러한 분규를 만들어내는 것은, 한인회에서 해

럼 사용하느라 가져다 놓은 개인 물건들을 치워

임된 조석산 씨가 나서서 자기들끼리 한인회라

야 한다. 이번 주 조석산씨는 본인 소유의 개와

고 만든, 정기수 씨가 회장이라고 나서고 있는 것

개장, 닭과 닭장까지 바로 치웠다.

과 다를 바 없다.

실제 상황은 이렇게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 고, 주간포커스는 조석산 전 회장에 대한 예비

단체의 공금을 멋대로 쓰다가 해임당하고 운영

금지 명령 판결에 도덕적 해이를 지적하고, 운영

권을 박탈당한 자기들의 깜부(딱지치기 편가름)

권을 빼앗겼으면서도 이철범 씨의 칼럼으로 다

를 옹호한다고 역사적 사실이 달라지지 않는다.

룬 ‘멋대로 노인회’ 주장에 대해서도 근거를 대

오히려 현실과 진실을 부정하며 미래를 어둡게

지 못했다.

장원용 전 테니스협회장 사임 증거

뿐이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이러한 일을 획책

콜로라도 체육회 발족 당시 테니스협회장은 김기형씨라는 증거서류

➤➤

은 또다시 한인 사회를 분열로 몰아가는 행위일

재미체육회에 제출된 콜로라도 체육회 경기 단체장 명단 이 두 에비던스에 장원 용의 이룸은 없다.

DocuSign Envelope ID: 6342D34A-2798-40BD-B413-B9E00EF00375

만들 뿐이다. 작금의 노인회사태가 그러하다.

이런 왜곡 보도를 일삼으면서 광고주가 많다는

작금의 한인회 사태가 그러하다.

것으로 골목대장 역할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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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임시) 총회 참석자 서명록 총회일시

언제까지 의미를 뒤바꿔 사실을 거짓으로 본인 또 권승준 전축구협회장은 여러 단체에서 잡음 이 일어나면서 콜로라도 체육회 내에서 징계에

체육회가, 한인회가, 또 노인회가 이런 왜곡된 기 사의 법망을 빠져나가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함

씨는 재미체육회와 재미축구협회에 문제를 삼았

에 돈이 들어가니 가만히만 있는 것일까? 그들도

고, 콜로라도 체육회 사무처 김장석 간사가 의

충분히 거짓에 항거할 수 있는 사실적인 역사를

견을 좁히러 노력을 했으나 유권해석으로 넘어

살아온 그들이다.

가게 되었다.

양심은 살아 있다. 진실은 더욱 그러하다. 남의 것

즉, 권승준 전 콜로라도 축구협회장은 대의원으

을 제 것으로 우기는 장원용 씨나 공공의 것을 개

로서 회비를 납부한 적이 없기 때문에 대의원으

인 것으로 우기는 조석산 씨나, 사실까지 왜곡하

로서의 역할이 제한되고, 분규단체 가입과 타 단

며 이들과 한 목소리를 내는 주간포커스는 도대

체에서의 물의 등의 요소를 감안해 징계를 하려

체 무엇을 위해 이러는 것인가?

했으나, 이한원회장의 직권으로 하지 않은 것이

콜로라도의 동포들이 바보가 아니다. 언론이라 고 마녀사냥이나 일삼으며, 증거도 안되는 자료 를 왜곡했으니, 그에 대한 반박기사에 답도 못하

그리고 지난 4월에 콜로라도 축구협회장의 임기

는 것 아닌가!

가 완료되고 체육회는 권승준 씨를 재임용 하지

바비킴을 마녀사냥한지 참 오래도 되었다.

않은 것이다. 이유는 이런 일련의 마찰과 지역경

그가 뿔달린 괴물이라 할지라도 어디에 어떤뿔

기단체로서의 활동이 미비하였기에 체육회 대의

이 어떻게 달렸는지 사실에 입각한 증거를 좀 대

원 총회에서 가결된 내용이었다.

면서 하고, 그렇게 싫어하는 사람도 다른사람들 이 공로를 인정하면 뒷돈을 받고 상을 줬다는 낭

이러한 사실 관계는 주간포커스 이하린 기자에

설보다는 나와다른눈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오피

E-Mail

회장

이한원

303-814-9300

kjnhlee@gmail.com

실무부회장

엄찬용

303-261-7716

chanu@rmico.com

서성기

720-260-2859

mijucomstruction@yahoo.com

부회장

위에 서지 않은 언론이 있는 도시는 가망이 없다.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이에 반기를 든 권승준

다. 그러나 본인이 그 징계유예처분을 불복했다.

내 역 단 체 명

과 절친한 사람은 늘 진실된것처럼 쓸텐가? 진실

회부되었다가 이한원 회장의 직권으로 징계유예

: 2019년 4월 3일

감사

강보석

골프

신양수

야구

윤동화

탁구

김희석

테니스

김기영

303-903-5389

shin@usfim.com

720-975-4120

Heeskim1950@gmail.com

303-827-5839

kicolorado@hotmail.com

태권도

이준우

소프트볼

Chris Sung

562-522-7799

수영

김준홍

720-427-8667

pjpj@omi4u.com

펜싱

김장석

303-725-6574

Pentathlon5@gmail.com

BBosik2@hotmail.com

당구

재미대한체육회 귀중 [보고양식 1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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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기단체 현황보고서 (지회용) 단체명 : 콜로라도 체육회 No

경기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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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단체장 성 명

경기단체장 전화번호

2019년도 비 고

e-mail

문영주

720-936-0458

Billy Cho

720-492-6050

chosungin@ymail.com

김준홍

720-427-8667

pjpj@omi4u.com

윤동화

720-717-1964

김희석 이준우 김기영 김장석

720-975-4120

Heeskim1950@gmail.com

303-827-5839 303-725-6574

kicolorado@hotmail.com Pentathlon5@gmail.com

Chris Sung

562-522-7799

BBosik2@hotmail.com

서성기

720-260-2859

mijuconstruction@yahoo.com

상기와 같이 지역경기단체 명단을 보고합니다. 2019년 4월

일 / 회장

이 한 원

서명 :

재미대한체육회 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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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양식 13-4호]


한인타운 뉴스

민주평통 미주 지역회의, 9일부터 2박 3일간 덴버서 운영위원회 개최 ‘한반도 외교의 미래’ 주제로 크리스토퍼 힐 교수(전 주한미대사) 강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미주 지역회의(미주부의장 노덕환)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2 박 3 일간 제 3 차 미주지역회의 운 영위원회의를 덴버지역에서 개최한다. 미주 20 개 지역협의회장 및 상임위원들 약 30 여명이 모여 이번 제 19 기 미주지역회의 활동 보고 및 분과위원회 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특 히 전 주한 미국대사 크리스토퍼 힐(Christopher Hill) 교수를 초청하여 ‘한반도 외교의 미 래(The Future of Diplomacy on the Korean Peninsula)’라는 주제로 통일강연회를 진행한 다. 평화통일강연회 강연자로 나선 크리스토퍼 힐 은 보든 칼리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아프리 카 카메룬에서 평화봉사단원(Peace Corps) 로 자원근무했으며, 1977년 국무부에 입부하 여 주알바니아, 주마케도니아 대사와 코소보 특사를 역임한 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동 남유럽담당 선임보좌관을 거쳐 주폴란드 대사 로 근무하다 2004년 주한미국대사로 임명되었 다. 그 뒤 미국무부 동아태차관보를 지내며 북 핵6자회담의 미국 측 수석대표를 맡기도 했다. 이후 주 이라크 대사를 끝으로 외교관으로서 의 활동을 마친다. 현재 덴버대학교 교수로 정 치외교학 및 국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힐 교 수는 보스니아 평화정착에 대한 공로로 국무 부 우수공로상을 서훈했으며 코소보의 공로로 로버트 프레이져 평화협상 메모리얼상을 수상 했다. 또한 미국 역사상 최고의 네고시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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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꼽힐 정도의 평화주의자이며, 정치외교분 야의 동아시아태평양 통으로서 유례없는 명성 을 떨쳤다. 주한 대사 부임 전에는 1980년대 말 주한 미대 사관 경제과 1등서기관으로 근무한 적이 있어 한국과 인연이 깊다.

회장, 샌프란시스코의 최성우 협의회장, 애틀 랜타의 김형률 협의회장, 뉴욕의 이경로 상임 위원, 샌디에고의 김남희 간사, 달라스의 김성 한 간사 등 19대를 빛낸 평통의 역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우수자문위원들이 대거 덴버에 집결한다.

국승구 덴버협의회장은 임기 내내 힐 교수와 함께 골프를 즐기는 등 막역하게 지내며 평화 통일 관련 자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통일강연회를 개최하면서도 다시 한번 한반도 정세와 동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긴장을 해소하는 정책과 외교적 미래의 성공의 바로 미터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 를 두고 국 협의회장은 “덴버협의회 19기 임기 내 다시 한번 통일강연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감개가 무량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에는 전미주에 서 활동하는 20개지역 협의회장과 상임위원들 이 참석하며, 노덕환 미주부의장을 비롯한 조 승주 미주 간사가 주최측으로 참여하고, 휴스 턴의 박요한 협의회장, 시애틀의 김성훈 협의 회장, 황규호 상임위원, 토론토의 김연수 협의 회장을 비롯, 시카고에서 유경란 협의회장, 서 정일 상임위원, 필라델피아 한고광 협의회장, 김양일 상임위원, 보스턴에서 한선우 협의회 장, LA에서 에드워드 구 협의회장, 이내운, 장 병우 상임위원, 마이애미 장익군 협의회장, 하 와이 박재원 협의회장, 브라질의 김요준 협의

대회를 주관하기 위해 덴버협의회의 국승구 협의회장과 정주석 간사가 총괄 진행을 맡아 수고한다. 제 19 기 미주지역회의, 제 3 차 운영위원회 및 통일강연회의 일시는 2021 년 7 월 9 일부 터 11 일 (통일강연회 11 일 오후 5 시)까지이 며, 장소는 3155 S Vaughn Way, Aurora, CO 80014에 위치한 Radisson Hotel Denver– Aurora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한인타운 뉴스

종교를 넘어 삶의 지혜를 논하다 '스님과의 하루' ‘스님과의 하루’

오는 7월23일과 24일 양일간 쌍둥이빌딩 지 하 컨퍼럼스룸에서 ‘스님과의 하루’ 행사가 열 린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답답한 마음 을 위로하는 여름 밤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 으고 있다. ‘스님과의 하루’는 코로나19로 바뀐 뉴노멀 시 대에 걸맞게 종교를 초월해 즉문즉설과 상담 강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법정스님이나 법륜스님 등을 통해 디지 털 불교나 마음치유학교 같은 불교의 범종교 적 사역이 시작된 것은 제법 오래된 일이다. 조금 시끄러운 일이 있기는 했으나 헤민스님 의 ‘마음치유 콘서트’ 같은 범 종교적 행사도 현대인들의 삶에 위로의 메세지를 전달해 왔 다.

미국 이민사회의 여건상 진행되기 힘들었던 템플스테이의 주요 프로그램인 명상과 법문, 기도, 신행상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 행사를 통해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 종화스님은 2008년 해인사로 출가하여 사미 계를 수지했으며, 해인사 승 가대학을 졸업하고 구족계를 수지했다. 동국대 대학원에서 선학을 수 학하고 해인사 욜원을 거쳐 행 자교육원 습의사 과정을 거쳤 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대구도림사 포교국장을 역임 하고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감로사 주지로 봉직 하고 있다.

이제 이민사회에도 종교적 편중된 시각보다 다각적인 데몬스트레이션의 일환으로 각 종교 들도 범 종교적 메시지를 담아 각계 각층의 어 려운 이들과 마음을 교류하는 차원에서 활동 을 넓혀 갈 수 있는 열린 태도가 요구되고 있 다.

또 함께 강사로 나선 해안스님 은 2008년 금산사로 출가했으 며 사미계를 수지하고, 종화스 님과 마찬가지로 해인사 승가 대학을 졸업하고 구족계를 수 지했다. 서강대 대학원에서 종 교학을 전공하였으며, 2019년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LA 무염사를 창건하고 현재까지 주지스님으로 봉직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스님과의 하루’ 행사의 강사로 나선 종화스님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종 교의 틀을 넘어서 모두의 관념을 포용하는 마 음으로 임하고 싶다는 입장을 피력하였다. 또 한 법회와는 달리 불자들을 만나는 시간이 아 닌 일반인들을 만나는 시간으로 터놓고 고민 을 상담하는 이른바 ‘찾아가는 템플스테이’로 메인 주제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종교를 초월한 위로와 마음의 교류의 장에 많 은 콜로라도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주최측 은 전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행사관련문의는 720-5196696으로 하면 되고, 상담문 의는 480-625-2436으로 종 화스님에게 직접하면 된다. OZ MAGAZINE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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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폴리스 주지사, 플라스틱 금지 법안 서명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가 지난 6일 비닐봉지와 폴리스틸렌 식품용기 금지법에 서명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해당 법안인 1162에 서명하 고, 자신의 자택에서 기념식도 함께 열었다. 이 로써 콜로라도는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 하는 9번째 주에 오르게 되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소매점들이 2024년 6월 1일 까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비닐봉지 재고를 모 두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2023년 1월 1일부터 는 일회용 비닐봉지에 대해 10센트의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단, 푸드 스탬프 프로그램에서는 비용이 면제된다. 소규모 상점 으로 분류되는 소매점들, 의료용 플라스틱 또 한 제외 대상이다. 하지만, 식료품점, 슈퍼마켓, 편의점, 주류 판매 점, 세탁소, 약국, 의류 판매점, 파티 용품 점을 비롯한 비닐봉투를 제공하는 모든 소매점들은 1162 법안의 적용 대상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스티로폼이라고 불리는 일회 용 음식 포장 용기인 폴리스틸렌 용기는 2024 년 1월 1일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업주들은 이 때까지 기존의 재고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 해당 법안은 각 도시들이 자체적으로 더욱 엄 격한 플라스틱 포장 용기 사 용 규제를 할 수 있도록 허용 하고 있다. 콜로라도 퍼블릭 인터레스트 리서치 그룹의 대니 카츠 수 석 디렉터는 “일회용품으로 수백년동안 콜로라도를 오 염시켜서는 안된다”라면서 “ 단계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들 사용을 폐지할 것이 며, 콜로라도 의회의 조치에 박수를 보낸다. 콜로라도는 종합적인 플라스틱 오염 법

안을 제정한 최초의 내륙 주이며, 주 전역에서 불필요하고 낭비가 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단 게적으로 폐기해 나가는 데 힘을 보내고 있다” 라고 발언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블루 엔젤스 에어쇼 티켓 판매 오는 10월에 러브랜드에서 열리는 블루 엔젤스 (Blue Angels) 에어쇼 티켓 판매가 오픈되었다. 블루 엔젤스 에어쇼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 지 이틀동안 러브랜드 콜로라도 북부 공항에 서 열린다. 이 에어쇼는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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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에 시작해서 11월까지 미 전역의 30개 도시 를 순회한다. 블루 엔젤스는 이번 에어쇼를 통해 창립 75주 년을 기념하고, 새로 도입한 항공기 F/A-18 슈 퍼 호넷(Super Hornet)이 에어쇼에 등장할 예 정이다. 슈퍼 호넷은 F-18 호넷보다 25% 정도 더 크고, 더 빠르다. 블루 엔젤스는 시속 700마일 의 최고 속도로 비행하며, 곡 예비행, 포메이션, 루프, 돌기 등의 에어쇼 곡예를 보여줄 예정이다. 블루 엔젤스가 러브랜드에서 마지막으로 에어쇼를 펼쳤을

당시에는 인기가 너무 많아서 25번 고속도로의 교통이 몇시간동안 막히기도 했다. 이번 쇼의 티켓은 식사, 음료를 포함해 4인용 테이블에 55달러부터 시작해서 750달러에 이 르기까지 다양하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가 부 티크 이벤트의 형식을 띠기 때문에 티켓 수도 제한적이라고 발표했다. 콜로라도 북부 공항의 주차장 수용량이 5500대인 점을 감안할 때 이 보다 적은 숫자의 티켓이 발매될 것이라고 관계 자들은 전하고 있다. 티켓은 greatcoloradoairshow.com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만 구입할 수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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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9천 명대로 증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다시 9천 명 대로 증 가했다. 지난 6일 신규 확진자는 9660명으로써 하루 전 날보다 5천 여명이 증가한 셈이다. 이날 사망자 는 147명으로 집계되었다.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었다가 다시 신규 감염자가 급증하자 영 국이나 이스라엘 같은 경우를 되풀이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셸 월렌스키 국장 은 지난 달 16일부터 22일까지 하루 평균 신규 감염자가 1만 1428명에서, 한 주 뒤인 23일부 터 29일까지는 10%가 늘어나 1만 2609명이 발 생했다고 밝혔다. 월렌스키 국장은 델타 변이 의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앞으로 몇 주 사이 델 타 변이가 알파 변이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한 다고 밝혔다. 또한 월렌스키 국장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주 와 카운티들이 코로나19 확산에 취약한 상태가

뚜렷하다는 사실도 지적했다. 콜로라도는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 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가 되었다. 인 구 10만명당 사망자가 미시간 주, 조지아 주, 웨 스트 버지니아 주를 이어 많았다. UC Health의 감염예방 책임자 미셸 바론 박사 는 델타 변이에 대해확산성이 훨씬 더 높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 원자들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이며 대부 분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NBC 보도에 의하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주는 미시 간 주 6.38명, 웨스트 버지니아 5.86명, 조지아 주 5.17명, 콜로라도 주 5.31명, 몬태나 주 4.96 명이다.

콜로라도 주는 현재 성인 인구의 70%, 전체 인 구의 5%에 해당하는 3백만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1회 이상 백신 접종자는 320만명 에 달한다. 또한 델타변이 확산은 전 세계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일본은 도쿄를 중심으로 긴급사 태 재선포에 나사면서 올림픽을 관중 없이 치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리우데자 네이루에서 4명의 델타 변이 감염자가 보고됐 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백신, 델타변이에 얼마나 효과 있나? 델타 변이의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백신의 효 능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이스라엘 보건부가 화이자 백신의 예방 효능이 94.3%에서 델타 변이 유행 이후 64%로 크게 떨어졌다고 발표하며 더욱 혼선 이 일어나고 있다. 반면 뉴욕타임스는 지난 7일 화이자 등의 코 로나19 백신들이 델타 변이에도 효과적이라고 보도했다. 두달 전인 지난 5월 영국 연구진은 화이자 백 신이 유증상 델타 변이 감염을 막는 데 88% 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힌 바 있고, 지난 달 스코틀랜드에서는 화이자 백신이 델타 변 이에 79%의 예방 효과를 발휘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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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에는 캐나다 연구진이 화이자 백신의 델타 변이 예방률이 87%에 달했다는 연구 결 과를 내놨다. 이러한 결과들을 두고 백신 전문가들은 하나 의 연구만으로는 백신의 예방 효과를 정확하 게 짚어낼 수 없다고 지적한다. 수천명의 참 가자를 백신 접종자와 플라시보 투여자로 나 눠 백신의 효과를 비교해 측정하는 임상시험 과 달리 실제 환경에서 투여된 백신의 예방 효 과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보건부의 연구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다른 변수를 배제하고 백신 자체의 예방 효과 를 산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흔적이 없는 결과라는 비판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 보건부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델 타 변이가 지난 4월 16일 처음 확인되었고, 신 규 감염자 중 55% 가량은 백신접종을 완료한 ‘ 돌파 감염’의 사례로 확인되었다. 이를 두고 이스라엘 보건부의 한 고위 관리는 "백신이 델타 변이에 덜 효과적인 것으로 보여 우려스럽다"며 "정부는 면역 억제 상태가 된 노령층에 부스터샷 제공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헤브루대학과 하다샤 대학 의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화이자 백신의 델타 변이 예방 효능이 60∼80% 선으 로 나온 바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 뉴스

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필요성 제기 존슨 앤 존슨 코로나19 백신 효과에 대한 의 문이 이어지면서 부스터 샷 필요성이 제기되 고 있다.

하지만 국립 알러지 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 장을 포함한 다수의 의료 전문가들은 존슨 앤 존슨도 다른 백신과 동일하게 충분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부스터 샷에 대한 충분한 과 학적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 다.

바이러스 학자 안젤라 라스무센 (Angela Rasmussen) 박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4 월에 접종한 존슨 앤 존슨 백신의 효과 보강을 위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립알러지 전염병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장 등은 존슨 앤 존슨 백신 접종자들에게 부스터 샷을 공식적으로 추천할 만한 충분한 데이터 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따라서 부스터 샷이 필 요하다는 과학적 데이터와 근거가 없다는 점 을 지적했다. 존슨 앤 존슨도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 사의 코로나19 백신이 1회 접종만으로 85%의 중증 예방 효과를 가진다고 발표한 바 있다. UC 샌프란시스코 모니카 간디(Monica Gandhi) 박사도 존슨 앤 존슨 백신의 효과가 다른 코로나19 백신들보다 뒤쳐지지 않는다고 말했 다.<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99%, 백신 미접종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의 99%가 백 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지난 달 29일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공개한 자 료에 의하면 코로나19 사망자 1만 8000여 명 가운데 0.8%에 해당하는 150 여 명만이 백신 을 접종했다. 또한 코로나19에 감염된 85만 3000명 가운 데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감염된 경우는

0.1% 수준에 해당하는 1200명인 것으로 나타 났다. 앤디 슬라빗 바이든 행정부 전 고문은 코로나 19로 사망한 미국인의 98~99%가 백신 미접종 자라고 밝힌 바 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 도 “코로나19로 인한 대부분의 사망은 (백신으 로) 완전히 예방할 수 있다”라고 백신의 효능 을 강조한 바 있다.

AP통신은 백신 접종의 효과를 보여주는 데이 터들에 대해 언급하며 “만약 모든 이들이 백 신을 접종받는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사실상 0명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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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다시 시작되는 공포... 이 시대의 마지막 열매는 ?

어제 날짜로 델타 변이 확산 속 코로나19 일일 확 진자가 42만 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7일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 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42.4 만 명의 코로나 확진자와 함께 하루 동안 7천여 명이 이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누적 사망자는 총 400.8만 명에 확진자는 1억 8535만명에 육박한다. 우리가 사는 콜로라도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개최로 도시 전체가 들뜨고 있다. 코로나바이러 스 확산으로 작년에 즐기지 못한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의 올스타전이니 말할 것도 없다. 7월 14일 수요일 미국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펼 쳐지는 올스타전은 당초 예정지였던 애틀랜타 대신 콜로라도 로키스 홈구장인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게 된다.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은 1998년 이 후 23년 만이다. 그런데 세부적으로 미국은 오늘 하루에만 1만여 명 늘어나면서 총 3462만 명을 넘었다. 사망자만 62.1만 명으로 이날 하루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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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런 시기에 콜로라 도의 거리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더 이 상 찾아보기 어렵고, 이미 백신을 과신한 듯 안전거리를 미확보한지도 오래, 바닥에 안전 거리 6피트 표시도 닳아 없어진 지 오래다.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확산세를 보이는 인도 가 확산 2위를 차지했는데, 이날 하루에만 4.3만 명의 확진자가 나와 3066.2만 명을 기 록했다. 또 인근 인도네시아가 234.5만 명을, 필리핀 144.5만, 파키스탄이 96.4만, 일본이 80.7만 명에 달했다. 남미 브라질은 이날에만 6.2만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1885.5만 명에 육박했다. 여기 에 인근 아르헨티나에서도 확진자들이 꾸준 히 증가해 457.4만 명에 이르렀고, 콜롬비아 와 페루가 각각 440.2만 명, 206.6만 명을 넘 어서는 등 남미 대륙도 심각한 양상이다. 유럽에서는 프랑스가 2천여 명이 확진 판정 을 받으며, 579만 명을 기록했고, 러시아가

2.3만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565.8만 명에 사망자는 13.9만 명 수준이다. 얼마전 인도에서 열린 힌두교축제에서 마스 크도 쓰지 않은 인파들이 강물에 뛰어들어 축 복을 받겠다고 아우성 친 어이없는 일에 끌 탕을 쳤다. 과연 콜로라도가 당시 인도와 다른 게 무엇 인가? 지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원인으로 무절 제와 안전불감증을 꼽으며, 철저한 개인방역 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권고를 무시한 채 아직 터뜨리지 말아야 할 샴페인의 매개가 많 은 안타까운 죽음을 불러들였다. CDC는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크게 증 가하면서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대 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 의 가장 큰 적은 코로나19 불감증이라고 지 적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지치고 자유에의 갈 망이 크게 작용하는 현시점이 오히려 지난 3


발행인의 편지

차, 4차 대유행때 보다 훨씬 위험 상황을 겪 고 있다고 보인다. 한인교회는 무리를 해서라도 교회를 증축하 고 옮기고 믿음으로(/) 벌려놓은 많은 선교사 업과 그로 인한 인프라 때문에 더욱 이중고를 겪고 있으니,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에배 의 정착과 비대면 문화때문에 성경에서 우려 하는 ‘모이기를 페하는 세대’가 되어버렸고, 성도들의 제적수가 반토막이 나고 있는 가운 데 유동성도가 늘고 혼란에 빠진 터라 다시 방역의 고삐를 죈다는 것은 어려워보인 다.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여기서 부터다. 올스타도 좋고, 올림픽도 좋다. 백신도좋고, 펜데믹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과 자유함에 박 탈도 이해한다. 나에게 빵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중세의 대 공황의 지침이 역력한 암담한 멘트와도 같다. 그런데 말이다.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로 인한 자유함에 박탈도 아니고, 올스타전의 연기도 아니고. 문화생활의 억압이 아닌 생존과 죽음 의 문제이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에 미국에서만 168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이다. 전세계적으 로도 성경에서 말한 바알에게 무릎끓지 않은 7000인의 용사처럼 그 수많은 7000명의 목 숨이 어제 하루에만 스러져갔다. 또 우한에서 발견되었던 그 바이러스가 아닌 위험이 몇배나 높은 변이 바이러스이고, 그중 에서 델타변이는 막을재간이 없닥 입을 모아 말하면서도 우리에게 다시 이런 재앙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무절제와 흥청거림이 더 무서 운 시기라는 말을 하고 싶은것이다. 이어 그간의 우리의 경험이 방심을 만들어내 고, 자제해 왔던 만남과 모임, 올스타전 등 문 화생활과 열려버린 모든 상점들과 맞물린 무 절제와 안전불감증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원 인으로 더 크다면 우리모두가 안전에 대한 자 구책을 다시 한 번 강조해도 그 문제가 생존 의 문제라면 더함이 없는 우려라는 말이다. 우리가 그토록 말해왔던 휴머니티.. 뉴노멀은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큰 피해를 입을 가능 성이 높은 노약자와 만성질환자, 그리고 사회 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 다는 사실과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장 좋은 방역이라는 변함없는 진리를 외면하지 말아야 함이다. 지금 유럽도 만만치 않다. 지금 연일 방송하 는 유로2021 축구대회가 문제가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심각한 상황에 빠진 프리 미어 리그의 영국은 495.8만 명을 넘어섰다 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이다. 발생 초기 유럽 에서 가장 큰 확산세를 입은 바 있는 세리에 A의 이탈리아는 426.4만 명으로 확진자가 늘 었고, 테레사 공주가 초기 코로나로 사망한 바 있는 프리메라리가의 축구왕국 스페인 경 우 388만 명으로 급증했다. 분데스리가의 독일 역시 일일 확진자도 꾸준 히 늘고 있어 373.9만 명에 육박했다. 코파아메리카의 본산지 중미에서는 멕시코

상황이 좋지 않다. 이날 하루에만 1천여 명 이 급증하면서 현재 확진자는 254.1만 명에 달했다. 아프리카 대륙도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데 남 아공에서 1.5만여 명이 추가되면서 209만 명 에 육박했고, 모로코와 튀니지가 각각 53.5만, 45.5만 명에 달했다. 중동 상황도 마찬가지인데 328.6만 명에 육 박한 이란을 제외하고는 이라크가 138.8만 명에 육박했고, 이스라엘과 요르단이 각각 84.3만명, 75.4만명을 기록했다. 지금 무엇이 문제인가? 올림픽이? 월드컵 최 종 예선이? 노멀라이프가? 올스타전이 문제 인가? 지금 나날이 확산일로에 바람 앞에 풍전등화 같은 우리의 소중한 생명이 우선이다. 지금은 코로나의 코자만 들어도 진저리가 치 는 일상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소중한 가족과 친구와 존경하 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성경에서 성령의 마지 막 열매라고 부르짖는 ‘절제’가 가장 큰 중요 하고 필요한 시기일 것이다. 문화와 종교 그 리고 새로운 노멀을 꿈꾸는 우리 모두 염원을 여는 열쇠는 아직 ‘절제’에 있다. 듣기도 하기도 싫은 말이지만 아직도 필요한 말임을 우리 모두는 너무 잘 알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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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 드디어 비닐봉지 금지되나

콜로라도에서도 드디어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콜로라도 주 의회가 2023년까지 일회용 비닐봉 지와 스티로폼 용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지난 달 말 통과시켰고, 각 도시들은 이를 위해 더 빠른 조치들을 취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2년 뒤인 2023년 7월부터 주 전역에서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기 사용이 일체 금지된다.

감염을 예방하고자 일회용 봉투 사용을 한시적 으로 허용한 바 있다. 사회 전반이 코로나19 이 전으로 돌아가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덴버 시 의회가 해당 법안을 시행하기 시작한 것이다.

콜로라도 외에 다른 주들도 플라스틱 용기를 비 롯한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포장용기들의 사용을 금지하고 나서고 있다. 특히 공화당이 우세인 주 보다 민주당이 우세인 주들이 더 발빠르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에서도 콜로 라도 주가 가장 선두에 서 있는 상황이며, 주 의 원들은 다른 주들보다 더 발빠르게 콜로라도 주 가 이러한 문제에 나서고 있다는 데 대해 자부심 을 보이고 있다.

일회용 봉투 사용에 부과되는 10센트 가운데 0.04센트는 사업체들에게 돌아가고, 나머지 0.06센트는 시에게 돌아간다. 관계자들은 봉투 를 판매함으로써 매년 잠재적으로 몇 백만 달 러를 벌어들이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광고하고, 주 민들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가방을 제공하는 등 의 대안 마련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버의 경우 이미 이달 1일부터 마트와 소매점에서 종이봉투이든 비닐봉투이든 포장도구를 제공받 으면 하나당 10센트를 내야 한다.

비닐봉지는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덴버는 이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 이유는 비닐봉지를 ‘ 환경오염 물질 제 1호’라고 보기 때문이다. 비닐봉지 사용이 제한되면, 하천 등에 버려진 비닐봉지가 줄어들 것이고, 이와 더불어서 알 루미늄 캔과 같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재들이 버 려지는 일도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

덴버 시의회는 일회용 종이 봉투에 요금 부과 법 안을 이미 2019년 말에 승인했었다. 하지만 지난 해 초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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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포장지 사용 금지를 찬성하는 이들은 인 류 역사에서 비닐봉지가 없었기 때문에, 비닐봉 지 사용을 멈추는 것이 가능한 일이자,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답하고 있다.

다. 또한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할 때도 기존처럼 음 식 포장 용기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 라, 손님들에게 포장 용기를 원하는지 질문하는 것으로 방식을 변경하고 있다. 이러한 변경되는 규정에 의하면, 식품 포장 용기, 포장지, 봉투 등 에 각각 비용이 부과된다. 이러한 제재가 시작되면서 CVS, 패밀리 달러, 달러 트리, 콜스, 타깃, 월그린스, 월마트 등과 같은 소매점들도 수수료를 부과해야 한다. 단, 자동차 정비소, 미용실 및 다른 업소들은 일회 용기나 포장용품에 대한 비용을 부과할 필요가 없다. 관계자는 마트에 장을 보러 갈 때 구입할 물품 목록 맨 위에 장바구니를 적으면 장바구니를 가 져가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다 고 권하고 있다. 또한 재사용이 가능한 가방을 분 근처나 자동차에 항상 비치해 두어서 잊어버 리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힌트를 나눈다. 더불어 아직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장바구니를 통한 감염 우려를 차단하 기 위해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세탁할 것을 권 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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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사용 금지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매년 덴버의 마트에서 최소 1억 개의 비닐봉지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야채를 담는 비 닐봉지까지는 조사된 바가 없지만, 만약 합산한 다면 엄청난 양의 비닐봉지가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 규정은 일회용 종이봉투와 비닐봉지에 적용 되는데, 약국에서 사용하는 봉투, 개 오물용 비 닐봉투, 세탁소 봉투, 꽃 포장 봉투, 빵 포장 봉 투 등에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채소 등을 포장하는 봉투도 예외다.

이달 1일부터 덴버를 시작으로 마트나 소매업종 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시, 포장 봉투 하나당 10센트의 요금이 부과되기 시작하면서 꼭 알아 야 하는 관련 규정들이 있다.

해당 법안에는 도시락 포장이나 약국에서 사용 하는 봉투처럼 크기가 작은 봉투는 요금을 매 기지 않는다.

현재 이 규정을 시작하는 곳은 덴버 뿐 아니라, 볼더 카운티, 듀랑코 카운트, 바살트 카운트에서 도 시작된다. 주 전역에서 시작되는 시점은 2024 년부터이다. 볼더는 이미 203년부터 식품점에서 10센트씩의 봉지 수수료를 부과해 왔다. 볼더 시 관계자는 이 를 통해 매년 볼더 시가 25만 달러를 벌고 있다고 발표했다. 볼더의 경우도 10센트 중 6센트를 시 가 가져가는데, 이 계산에 따르면 매년 4백만 개 이상의 일회용 포장봉투가 사용되고 있다는 것 을 추산할 수 있다. 볼더 시가 이 제도를 시행하 고 처음 4년 간 일회용 포장봉투 사용량을 70% 가량 줄였다는 추정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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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요하게 알아야 하는 사항은 마트 뿐 아니 라 쇼핑몰에 있는 모든 소매점들을 비롯해서, 편의점, 주류 판매점 등도 봉투에 요금을 부과 한다. 하지만 마트에서 야채 등을 담는 데 사용되는 비닐 봉지는 요금을 매기지 않는다. 환경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는 데는 똑같지만 현재의 법 은 야채용 비닐봉지에 대해서는 예외를 적용하 고 있다. 야채용 비닐봉지에 대해서는 추후 다 시 법이 적용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한다. 마트 등에서 셀프 체크아웃을 이용할 때는 일회 용 봉투 사용료를 어떻게 내게 될까? 킹 수퍼스 와 세이프웨이 등은 계산의 마지막 단계에서 사

용하는 일회용 봉투의 갯수를 입력하는 단계 를 추가한다. 배달 또는 픽업을 하는 경우에도 일회용 봉 투에 대한 요금이 부과된다. 단 SNAP나 EBT 와 같은 연방 식량 지원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보통 마트 등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비닐봉지 는 5% 정도만 재활용될 정도로 재활용이 어 려운 소재로 꼽히고 있다. 덴버 시는 마트용 일회용 비닐봉지를 재활용 대상으로 분리수 거하지 않는다. 종이봉투는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하나를 만 들기 위해 대단히 많은 자원을 들여야 한다. 새로 시작되는 이 제도가 비닐 쓰레기를 줄이 는 데 얼마나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는 철저 하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달려 있다. 급 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 해 깨어있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간절 한 프로젝트인 것이다. 이제 빈손이 아니라, 장바구니를 든 손으로 마 트에 가보자.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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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의 태양 아래 정원 보호하는 비결은?

것이 바람직하다. 강한 햇빛에 물이 증발되어 버리지 않을 수 있어서 물의 낭비를 줄이고, 토양 안으로 더 많은 물이 스며들 수 있기 때 문이다. 물을 주는 속도도 최소 2분 정도 걸리 도록 천천히 주어서 물이 더 깊이 땅 속으로 스며들도록 한다. 또 꽃이 큰 식물들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물 을 필요로 한다. 꽃이 피지 않는 식물은 물을 적게 먹는다. 식물들을 위해 그늘을 만들어 주어서 태양빛 으로 인한 화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토 마토와 고추는 그늘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 하다. 나일론 같은 합성소재나 삼베 등으로 된 천을 이용해 그늘막을 만들어 주면 된다. 빛이 충분히 차단되고, 투과성이 좋아서 태양열을 가두지 않아야 한다.

콜로라도의 여름 태양은 강렬하기로 유명하다. 이 강렬한 태양은 때때로 정원의 식물들을 태 워버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 지난 달은 예년에 비해 더욱 강렬했다. 이런 강렬한 태양에 제대 로 적응하지 못한 어린 식물들은 수명을 다하 지 못하는 경우도 나온다. 어린 식물일수록 강 한 태양에 시들거나 타지 않도록 보호할 필요 가 있다. 여기에 대해 콜로라도의 건조한 기후 또한 식물 들에게는 치명적이다. 고도는 높은 데다 토양은 알칼리성을 띠고 있고, 바람도 건조해서 일부 식물들은 성장하고 번성하기 어렵다. 이런 기 후에서 어떻게 하면 정원을 잘 가꿀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일단 높은 사막 기후를 염두에 두고 식물을 고르라고 권한다. 콜로라도에 처음 이사 온 사람들일수록 가장 어려운 요인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진달래과 대신 래빗브러쉬나 서비 스베리 등을 추천한다. 화초를 고를 때 설명서에 ‘full sun’으로 적힌 식 물도 콜로라도의 일조량과 맞지 않을 수 있다. ‘full sun’ 조건이 필요한 식물들은 콜로라도에 서는 아침 햇살과 해가 지기 시작하는 오후 시 간대에 적합한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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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 적합한 식물을 취급하는 곳도 있는 데 볼더의 Harlequin’s Gardens를 비롯해서, 덴 버 보태닉 가든, 콜로라도 주립대학 등과 협력 관계의 Plant Select도 콜로라도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https://plantselect.org/와 https://bit.ly/3xiU5KY 사이트를 통하면 강수량이 적고, 질병 및 해충 저항성이 높고, 고지대인 조건들을 고 려한 식물들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콩이나 오이 등 열기에 강한 식물들 조차도 90 도 이상 올라가는 햇볕 아래에서는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90도 이상 기온이 올라갈 때는 식물을 심지 않도록 한다. 좋은 방법은 저녁에 심고 식물 에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다. 온 실에서 자란 식물을 콜로라도 의 바람과 태양 아래 바로 노출 시키면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 한다. 최소한 일주일 정도 아침 햇살이 비치는 동안 몇 시간씩 만 밖에 내보내는 방법으로 적 응을 하도록 도울 수 있다. 물은 아침과 밤에 충분히 주는

뿌리에도 덮개를 만들어줄 수 있는데, 토양의 온도를 조절해서 토양이 과하게 가열되는 것 을 방지한다. 또 민달팽이 같은 해충 기능을 하는 벌레들이 뿌리로 들어가서 묘목을 망가 뜨리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화단과 나무 주변 에는 나무 칩을 이용해서 뿌리에 덮개를 만 들어줄 수 있다. 바위는 열을 증가시키고 물 을 증발시키기 때문에 뿌리 덮개 용으로 바 람직하지 않다. 지푸라기를 이용하는 방법은 권장된다. 잡초 번식을 막고, 물을 절약하는 데다 가격도 저렴 하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분해도 잘 되어서 토양에 영양분을 제공하기도 한다. 다만 건조 된 짚인지 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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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자전거로 달리면 더욱 멋지다!

뛰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콜로라도를 더욱 자연스럽게 즐기는 방법으로 자전거 타기, 싸이 클링 만한 것도 없다. 특히 멀리 가지 않더라도 덴버 메트로 지역 내에 싸이클링에 훌륭한 곳들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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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terton Canyon 리틀턴의 워터톤 캐년(Waterton Canyon)에 있 는 스트론티아 스프링스 댐(Strontia Springs Dam)이 일반에게 공개되었는데, 이 지역에는 큰뿔양, 사슴, 도마뱀, 흑곰, 퓨마 등의 야생 동 물들이 서식할 정도로 자연 그대로가 보존된 곳 이다. 큰뿔양은 주로 아침 시간에 많이 발견된

다. 트레일은 흙과 자갈로 이루어져 있어 견고 한 타이어가 권장된다. 주차장은 트레일 입구 길 건너편에 있다.

➤ 골든 골든으로 진입하는 자전거 길도 독특한 경험 을 제공한다.


라이프 스페셜

➤ 스키 리조트 콜로라도의 유명한 스키 리조트들이 여름이 면 초록으로 뒤덮여 자전거를 즐기는 환상적 인 환경으로 변한다. 록키 산맥의 다양한 트레일들이 바로 자전거 천국이 되는데, 고도가 높기 때문에 그리 만만 하게 도전할 일은 아니다. 브레큰릿지(Breckenridge)는 해발 9600 피 트에서 시작된다. 키스톤(Keystone), 쿠퍼 마운틴(Cooper Mountain)을 잇는 루트를 ‘Summit County Paved Recreational Pathways System)’라고 부른다. 이 코스에 이어 서 베일 패스(Vail Pass)를 지나서 베일(Vail) 까지 달릴 수 있다. 베일은 콜로라도에서 유일 하게 자전거 도로로 이어지는 산 위 마을이다.

➤ 스트라바 세그먼트 스트라바 세그먼트(Strava segment)는 미국 내에서 프로 사이클리스트들의 최고의 본거 지로 꼽힌다. Lookout 마운틴에서 시작되는 두 개의 주요 코스가 있으며, 4.57 마일의 정 상에 도달하게 된다. 정상에 오르게 되면 골 든을 내려다 보이는 전망을 즐길 수 있다. 911 10th st. Golden에 있는 Beverly Heights Park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 덴버 인근

현재 골든 시내에 있는 쿠어스 팩토리는 투어 를 제공하지 않지만, 자전거를 타고 골든 구 시가지를 향해 여행하는 일은 상당히 색다른 체험이다. 이 루트의 시작은 아담스 카운티 서 쪽에 있는 클리어 크릭 트레일(Clear Creek trail)을 따라가는 것으로 할 수 있다. 골든 시 내에 있는 그랜트 테리 트레일(Grant Terry

Trail)을 따라 20 마일 가량을 자전거를 타고 즐길 수 있다. 이 트레일을 따라 가면 레스토랑, 카페, 기념 품 점 등이 있는 골든 구 시가지에 다다른다. 총 20.1 마일에 달하는 거리를 모두 달리지 않 아도 된다. 중간에 빠져나올 수 있는 포인트들 이 여러 곳이 있어 부담없이 출발할 수 있다.

최근에는 덴버 인근에서 전기 자전거를 타는 것도 인기를 끌고 있다. 콜로라도는 주립 공 원과 일부 트레일에서 전기 자전거 주행을 허 용하고 있다. 볼더 외곽의 자갈길이 형성된 카우보이 루 프(Cowboy Loop)는 대표적인 자전거 길로 꼽힌다. 플랫아이언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 고, 볼더 캐년을 모험할 수도 있다. 초보자는 Haystack 마운틴에서 시작하는 걸 권한다. 전기 자전거는 자전거 판매점이나 우버 등에 서 대여를 할 수도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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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심리 이해 우리 반려견이 바닥에 등을 문질러요

반려견들이 하는 행동에 대한 심리를 이해하면 더욱 반려견을 잘 돌보게 되고, 반려견들의 문제 행동도 줄일 수 있게 된다.

➤ 바닥에 등을 문지르는 행동 반려견들이 종종 바닥에 누워서 등을 문지르는 경우가 있다. 주의 깊게 관찰하면 특히 밥을 먹은 뒤에 등을 바닥에 문지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꼬리를 크게 흔드는 행동 개들은 꼬리를 통해 감정을 드러낸다. 꼬리를 올리고 좌우로 크게 흔들고 있을 때 반려견들은 표정도 밝고, 기분도 좋은 상태이다. 즉, 만족스 러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꼬리를 올린 상태에서 조금씩 흔들고 있 으면 긴장을 하고, 경계하고 있는 태도이다. 반려견이 꼬리를 어떤 방법으로 흔드는지에 따 라서 심리 상태가 달라진다.

그렇다! 반려견은 기분이 좋고, 만족스럽고, 편안 하고, 행복하고, 만사가 흡족할 때 바로 등을 바 닥에 대고 문지르는 행동을 한다.

➤ 눈을 가늘게 뜰 때

단, 목욕을 한 뒤에도 바닥에 등을 비비는데, 이 때는 비누 냄새를 제거하고 자신의 체취를 찾기 위해 하는 행동에 가깝다.

반려견들도 종종 사람의 웃는 얼굴처럼 웃는 것 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 눈을 가늘게 뜨고, 입 은 크게 벌리고 있는 모습은 영락없이 “나 너무 행복해요”라고 말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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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은 반려견들은 행복할 때 분비되는 옥 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서 행복감이 커지는 상태가 된다.

➤ 발을 핥을 때 종종 반려견들이 자신의 발을 핥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분리불안을 겪거나 극심한 스트레스 를 받고 있는 상태일 수 있다. 핥는 행위를 통해 엔돌핀의 분비를 활성화시킬 수 있고, 이로써 기분을 안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아지가 발을 계속 핥으면 강아지 발 에 피부염이 생길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발을 핥게 두기 보다는 정서적으로 안정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필요하다.


라이프 스페셜

➤ 하루 종일 잠만 잘 때 종종 강아지가 게으른 모습을 보이면서 바닥에 드러누워 있거나 잠을 자는 경우가 있다. ‘개 팔 자가 상 팔자’라는 말처럼 만사 태평인 상태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바닥에 엎드려 있거나 잠만 잔 다면 반려견의 정신 건강이 좋지 않음을 나타내 는 위험 신호라고 볼 수 있다. 관심과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해서 우울하고, 무력한 상태에 빠져 있는 것일 수 있다. 더 많은 애정 표현과 돌봄이 필요한 상태이다.

➤ 음식을 먹지 않을 때 종종 반려견이 음식을 먹지 않고 주인 앞에서 만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있다. 이런 행위는 반려 견이 관심을 요구하는 방법이다. 견주가 음식을 먹는 반려견을 지켜 보거나 칭찬해 주었던 행동 을 기억하고, 그러한 상태를 재현하려는 욕구를

표현하는 것일 수 있다.

➤ 대소변을 못가린다 배변 훈련을 다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대 소변을 못가리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반려견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강아지들은 영역 표시 활동을 통해 건강상태나 자신의 기분을 수시로 알린다. 따라서 가족이 없는 시간에 느끼는 불안함에 대해 표현하는 것 일 수 있다.

동 이슈를 9개 핵심요인으로 진단한다. 인간 심 리검사 도구인 MBTI를 반려견 용으로 전환한 CAMI는 반려견들의 동적성향 vs 정적성향, 충 직함 vs 영민함, 신중형 vs 능동형, 관계지향 vs 독립지향 등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CAMI는 반려견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성격에 맞춘 최적의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견주 들에게 적합하다. 반려견 정서행동검사는 반려견들의 정서와 행 동 이슈를 사회성, 활동성, 교육반응성, 의존성 등으로 구분하고, 부정요인으로 위협행동, 회피 행동, 분리불안, 반응감소, 정형행동으로 다시 나눈다.

➤ 반려견 심리검사 도구 : CAMI 견주가 양육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의 원인을 최근에는 반려견을 상대로 하는 성격유형 검사 인 CAMI(Companion Animal Mind & I)도 개 발되었다. CAMI는 반려견의 타고난 기질과 행동패턴을 16가지 성격유형으로 도출해내고, 정서와 행

구체적으로 짚어내고, 조언까지 자세하게 제공 한다. 즉, 반려견 심리 테스트는 견주가 가져야 하는 올바른 태도와 자세를 알려준다. CAMI 테스트는 www.cami.kr를 통해 회원 가 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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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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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pendence Humanities검은 새의 노래’ 미국이 가장 감격하는 독립기념일을 지났다..

그만큼 블랙버드는 인종차별을 받는 힘없는 흑인

의 가사처럼 ‘Take these sunken eyes and learn

필자가 찬양만큼 좋아하는 노래 폴 매카트니의 투

소녀를 지칭하는 사회 반항적인 뉘앙스가 짙으며

to see ‘ 아직도 가라 앉은 눈을 가지고 보는 법을

핑거링의 정수가 레전드가 된 명곡 ‘Black Bird’의

실제로 라디오 토크쇼에 나와 그 증언을 뒷받 침

배우며 세상을 볼 수밖에 없는 그들을 기억한다.

가사가 떠오르는 아침이다.

하기도 했다. 참 음악을 만드는 너무 기이한 작품의 세계가 아닐

어느 누구도 누릴만해서 누리는 것이 아닌 이제 마

폴 매카트니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몇 안 되는

수 없고 그의 천재성을 칭찬하지 않을 수없는 연주

땅히 요람을 떨치고 사람 구실을 할 수있을 때 까지

천재 뮤지션이다. 필자는 저 곡을 연주하기를 좋아

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결코 바랄 수 없는 넘사벽이

모든 사람은 ‘돌봄’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그것이

한다. 컨트리팝을 연주하는 Three finger 주법은

잔재주의 능숙함을 자랑하는 필자를 부끄럽게 한

휴머니티라는 말로 귀결됨을 알아야 할 것이다. 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을 ‘근자감’이 있기 때문이다.

다. 알아듣는 사람만 알아들었으면 좋겠다.

이러스의 덫에서 헤어나온 줄 알고 정신없이 흥청

그런데 폴은 저주법을 독특하게 두 개의 손가락으

여하튼 이 천재적인 노래는 웬만한 찬양곡보다 ‘

거리는 모습이 폭격당하기 전 진주만 같은데.. 미

로 내려 긁고 올려 뜯고 하는 방식으로 세 손가락

은혜’가 된다.

국에 사는 우리 모두가 정신없이 기뻐하는 독립기

주법으로는 시전할 수 없는 긴박한 레이백과 의도

축포를 쏘고 밤새 잠 못 자게 하며 저토록 좋아하는

념일에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

적인 레이턴시를 주며 시종일관 곡이 끝날 때까지

이유가 뭘까.. 불꽃놀이가 총소리인 줄 알고 놀란

묘한 긴장감을 준다.

가슴 부여잡고 가만히 생각해보았더니..

이 곡은 그래서 three finger로만 연주하면 경쾌하

저 가사처럼, 사는 날 동안 차별의 진창에서 떠오

다.

고 기분 좋게만 들리고, 남부 정서의 미국 국뽕냄새

르는 그 순간을 꿈꾼 사람들의 기쁨으로 풀어본다.

사는 날 동안의 기다림이 허무하지 않도록..

만 가득하기 된다. 투 핑거로 풀으면서 오는 레이턴

고통을 당하고 핍박을 당하는 사람들이 살아온 시

부러진 날개 짓에 너무 지쳐버리지 않도록..

시는 약간의 암울함과 꽉 채우지 못한 공허감의 센

간들이 부러진 날개로 세상을 날아보는 것을 배워

다친 눈으로 세상을 보는데 너무 익숙해지지 않도

티멘탈리즘을 느끼게 한다.

가는 시간을 살은 그것이다.

록..

간단한 차이의 연주법 하나에도 이 곡이 단순히 ‘

독립기념일에 핍박받는 80만 명 DACA의 젊은 드

(You were only waiting for this moment to

아메리칸 드림’의 ‘Dreams come true’를 노래하는

리머들을 생각한다.

arise)

것이 아니라는 것울 폴매카트니는 말하는 듯하다.

우리들의 자녀일 수 있었던 태어나면서 공정하지

한밤중에 노래하는 블랙 버드

않은 꿈으로 세상을 살아야만 하는 어린아이들이

Blackbird singing in the dead of night “

부러진 날개로 세상을 보는 법을 배워가는 억눌린 사람들 그들이 날아오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

“이 순간이 일어나길 기다리던 너

아직도 가슴 아프다.(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DACA :미성년 입국자 추방 유예)

힘 없는 부모들이 잘못 살아서 공정하지 않은 핍박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보로 정치적인 딜과 협박

받는 세상을 꿈으로 주며 ‘드리머’라는 이름을 준

을 일삼았던 지난 정부처럼.. 체포당하는 사람을 무

어린 다음 세대에게 참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릎으로 눌러 고통 속에 죽인 경찰이 25년의 실형

한밤 중에 아무도 모르게 꿈을 노래하던 블랙버드

을 받은 것처럼.. 먼저 된 자들이 억눌리고 가슴아

의 울부짖음처럼 저 축포 소리를 밤새 들어본다.

픈 삶의 차별의 온상으로 고통받는 것을 되돌아봐

“Blackbird fly..Into the light of the dark black

야 할 것은 미국에 어느 누구도 원래 자유하지 않은

night!,

사람들뿐이었다는 것이다.

어두운 검은 밤의 빛 속으로 그렇게도 크게 흐느끼 지 못하는 그들의 꿈을 위해..

정권은 바뀌었지만 정치의 세력다툼 속에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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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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