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azine Colorado July 3rd Week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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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rd Week 2021 / 112th Edition

JOURNAL 콜로라도의 품격, 주간 오즈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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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1. 되찾은 노인회 어르신들로 북적 이명진 이사장 노인회 정상화에 박차 2. 델타 바이러스에 흔들리는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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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 메디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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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곧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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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5 East Dartmouth Ave Suite 250 Aurora, CO 80014 OZ MAGAZINE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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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July 3rd Week 2021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720-427-8667 / Email : ozmagazinedenverco@gmail.com / 2851 S Parker Rd. Ste 1070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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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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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데스크 특별기고: 한인사회 공공의 문제가 아닌 개인 감정 풀이라는 증거(3) -되찾은 노인회 어르신들로 북적 ‘블루칼라의 승리’ 이명진 이사장 노인회 정상화에 박차 -오로라시 K-타운 건립 후원 골프대회, 8월 26일 개최 -민주평통, 제19기 미주지역회의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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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백신 접종자 대상 100달러 월마트 상품권 증정 -콜로라도 북부, 기습 호우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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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미 코로나 확진자, 2주동안 2.7배 증가 -WHO 델타 변이, 124개국서 보고 .. 몇 달 내 지배종 될 것 -코로나 19 후유증 203가지에 달해 -워싱턴 정가 돌파감염 발생...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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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소를 잃은 뒤에도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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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델타 바이러스에 흔들리는 증시 -콜로라도, 중소기업 지원 어떻게 달라지나 -현금 자산운용 어떻게 할까? -이상한 돈의 나라 – 2 가상화폐의 다양한 종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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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홍의 언플러그드 -기억하는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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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바이든 인프라 플랜’ 상원 표결, 내주로 연기 ‘바이든 인프라 플랜’의 상원 표결에 대해 초당파들이 세부안 마련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연기를 요청해 26일로 지연되고, 인적 인프라 플랜의 독자안 처리도 늦춰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회 인프라 플랜은 8년간 1조 2천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합의되었 으며, 세부적으로 재원마련 방안 등에 대한 합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3조 5천억 달러 규모의 인적 인프라 가족플랜도 사회 인프라 초당안 처리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바이든 가족플랜' 드리머 270만, 농장 110만 포함 민주당이 바이든 인적 인프라 가족플랜에 불법체류 청년들인 드리머 270만명과 농장 근로자 110만명을 구제하는 이민개혁안을 독자 가결 준비를 하면서 한인 청년 3만명을 포함한 드리머 270만, 농장근로자 110만명이 합법신분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이민개혁안은 연방하원에서 이미 통과된 미국 드림과 약속 법안(HR 6)과 농장 노동력 현대화 법안(HR 1603) 등이다.

미국인 기대수명 77.3세로 ... 1.5세 줄어 미국인들의 기대수명이 지난해 팬더믹과 약물과용 등이 겹치면서 77.3세로 1.5세가 줄어들면서 77 년만에 감소했다고 CDC가 발표 했다. 코로나19, 약물과용 등의 요인이 기대수명 감소에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히스패닉 남성이 75.3세, 흑인남성은 68세, 백인들 은 2019년 78.8세에서 2020년 77.6세로 2.2세가 내려간 것으로 발표되었다. 이러한 기대 수명은 2019년 78.8세에 비해 1.5세가 낮아졌으며, 축소 폭도 2차 세계 대전이 열렸던 1943년 이래 최대 폭으로 감소한 수치이다.

IMF,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6% 유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지난 21일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게오르 기에바 총재는 백신 접종 속도가 올라가지 않으면 경기 회복이 늦어질 것이라면서 현재 속도로는 내년 말까지 전염병 대유행 종식 이라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개발도상국에서 백신의 상대적 부족과 델타 변이의 빠른 확산이 경기 회복의 속도를 늦추는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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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7월 수출 326억 달러 돌파... 32.8% 증가 한국의 7월 1일부터 20일까지 기간동안 수출이 대폭 증가해 총 수출액 326억 달러를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지 난 해에 같은 기간에는 코로나19의 충격으로 246억 달러 수출액을 기록하면서 전년도 동기 대비 12.8%가 감소했었다. 반도체가 33.9%, 승용차 28.4%, 석유제품 69.1%, 무선통신 33.8%, 정밀기기 15.1% 등으로 증가했으며 컴퓨터 주변기기는 -7.8%로 감소했 다.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후보 방일 만류 수용 청와대가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고려하던 방일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애초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 계획이 알려지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대통령 방일, 지금은 아니다”라면서 “지금 일본 측의 태도로는 성공적인 한일 정상회담을 기대하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러한 권유를 즉각 수용한 뒤 청와대 국민소통을 통해 양측간 협의는 우 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나 정상회담 성과로 삼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사실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BTS 문화특사 임명 지난 21일(현지 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 청와대 측은 “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 의 확대를 위해 BTS를 특사로 임명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뉴욕에서 열리는 76차 유엔총회에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독일, 최악의 폭우로 일부 마을 폐허 상태 100년만에 서유럽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독일에서 100여 명의 사망자와 수백명의 실종자가 발생하고, 주택이 파괴되는 등 심각해 피해가 일어났다고 주요 유럽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서유럽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라인강 지 류가 범람하고, 독일 서부 지역의 마을이 폐허가 되는 등의 피해가 이어졌고, 독일 정부는 군 장갑차와 중장비들을 동원해 구조와 복 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프 베이조스, 우주 관광 성공 세계 최고 부자이자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지난 20일 우주 관광에 성공했다. 베이조스는 텍사스 주 서부 사막지대 발사 기지에서 로켓을 타고 우주의 가장자리인 100Km 이상 고도까지 올라 극미 중력 상태를 체험하는 등 약 10분간 우주 비행을 했다. 이날 우주 여행에는 베이조스의 동생, 82세 조모, 18세 네덜란드 청년이 함께 했고, 우주선은 조종사 없이 완전 자동으로 제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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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특별기고

한인사회 공공의 문제가 아닌 개인 감정 풀이라는 증거(3) 바비 킴, 노우회 새 회원 등록거부 연말 재판예정? 그 재판의 전모를 공개한다.

‘주간 포커스’는 대답해야 한다! ‘모르쇠’로 일 관하며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된다! 그동안 주간 포커스가 제시했던 허위 증거들 을 밝힌 본지의 증거들에 대해 답변해야 한다. 그리고 콜로라도 한인 사회에 허위사실을 뿌 려 왔던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오즈저널은 지난 호에서도 분명하게 노우회 관련 횡령 의혹에 대해 노우회 측 바비 킴 이사 장의 7000달러 상환수표에 대해 밝혔다. 이에 대해 그동안 주간 포커스가 해왔던 주장에 대 해 답을 해야 한다. 동시에 콜로라도 한인사회도 이제 거짓 사실 유포에 대해 냉정한 판단을 내려야 할 때가 되 었다. 더 이상 알면서도 모른 척 하며 넘어가서 는 우리 한인 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없다 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순회영사업무가 열렸 던 당시 주간 포커스의 이하린 기자는 본지 김 준홍 대표에게 접근해 취재해 놓고도 모든 내 용을 허위로 보도했다. 한마디로 허위 기사가 게재된 것이다. 이에 대한 사실을 밝히기 위해 오즈저널은 당 시 김준홍 오즈저널 대표와 주간 포커스의 이 하린 기자와의 대화 내용 녹취를 SNS와 유튜 브, 그리고 본지 웹과 어플리케이션에 공개한 다. 왜 허위기사를 유포하는가? 주간 포커스의 김현주 편집국장의 기사는 팩 트를 제시하지 않은 채 문제가 아닌 것을 문 제삼고, 반면 심각한 문제는 오도하여 진실을 은폐한다. 이로 인해 한인사회에 잘못된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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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만들어내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기레기’라 는 비난을 받고, OECD 국가 언론 신뢰도 꼴찌 를 면치 못하는 언론들의 행태와 닮아 있다. 아무리 이민 사회가 작다고 해도 언론기관으 로서 팩트없이 개인의 심증만으로 펜을 들고 오보를 계속적으로, 그리고 의도적으로 낸다 면 독자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볼 수 밖에 없 다.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SNS를 통한 소통이 일 상화된 현대사회는 한 곳에서 말하면 전세계 가 보는 말 그대로 ‘글로벌 세상’이다. 그만큼 언론의 보도는 책임의 무게가 커진 것이다. 당 연히 팩트를 제시하고, 팩트를 근거로 한 주장 이 나와야 한다. 한 개인의 심증이 맞는지 검증 해야 하고, 틀렸다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사 실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 현실적으로 법적으로 밝히는 것이 시간이 오 래 걸리고 여러 복잡한 과정으로 인해 제대로 밝히기 어렵다고 해서 독자들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그야말로 독자들의 집단 지성을 존중 하고, 그 집단의 지혜를 두려워하기에 ‘제현’이 라는 말을 쓰는 것이다. 그만큼 ‘기사’는 무섭 게 다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진실은 언론헌 장에 나와 있고, 언론이라면 기본적으로 따라 야 하는 원칙이다. 주간 포커스의 김현주 기자 본인은 잘 알고 있 을 수 밖에 없으나 주간 포커스를 통해 보도되 지 않는 사실이 있어 보인다. 지난 2017년5월 주 검찰청에 13명의 한인들이 노우회 바비 킴 이사장이 돈을 다 횡령했을 거 라고 신고한 일이 있다. 이에 당시 주 검찰청

의 Simonson 검사가 같은 해 9월 27일 노우회 를 직접 찾아와 조사를 벌인 적이 있다. 이 사 실은 주 검찰청에서 열람을 신청해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당시 검사보는 은행서류, 세금보고서 외 관련 서류들을 검토한 후 조사를 마쳤다. 노우회는 모든 서류를 Simonson검사가 가져갈 수 있도 록 복사본까지 제공했다. 그러나 Simonson검 사는 필요 없다고 하면서 사건을 종료한다며 돌아갔다. 이것이 당시 주 검찰청 고발사건의 전모이다. 오즈저널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면 검찰의 조사 기록들을 직접 확인해 보기 바 란다. 다시 해당 사건으로 돌아와 보자. 그렇다면 주 검찰청의 검사는 바비 킴 이사장을 기소하지 않겠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한인 동포 13명이 나섰던 바비 킴 횡령고발 사건은 이렇게 끝났 다. 만약 조금이라도 수상한 점이 있었다면 수 사는 계속 진행되었을 것이고, 바비 킴 이사장 은 지금쯤 감옥에서 콩밥을 드시고 계셔야 하 는 것 아닐까? 하지만 사건은 조사 이후 종료가 되었다. 이 말 은 아무런 혐의도 없고 죄도 입증되지 않은 것 이다. 한 사람의 심증만으로 마녀사냥에 나서 서 없는 죄를 만들어내고, 죄 없는 사람이 송 사를 당하고 옥사를 치러야겠는가? 우리가 살 고 있는 미국은 세계 최고의 법치국가임을 잊 어서는 안된다. 이런 사실들 앞에서 도대체 무엇을 더 밝혀야 하는가? 주간 포커스의 김현주 기자는 2019년 기사를 통해 400명이 넘는 한인들의 서명에 대 해 언급하였다. 이 사실이 만들어 낸 말이 아니


라면 서명한 사람들의 이름을 지금이라도 밝 히기 바란다. 확인도 제대로 안된 의혹에 대해 누가 서명을 했던 것일까.

이런 일을 당한 사람이 겪는 수모와 그 피해는 누가 보상할 것인가? 한 개인의 감정으로 이 토록 무지막지한 일이 벌어져도 되는 것인가?

그동안 한인사회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 고, 검증되지 않은 의혹들을 사실인 것처럼 소 문을 퍼뜨리고 믿어왔다.

사람 싫은 데는 이유가 없다. 주는 것 없어도 싫은 사람은 싫다. 그러나 공적 영역에서는 통 할 수 없는 내용이다.

지난 2019년 시애틀미주체전 모금행사에 김현 주 기자와 교류가 있는 장원용 당시 테니스협 회장이 노우회가 미주체전 기부금 500달러를 도네이션한 것을 두고 “’더러운 돈’을 받아서 는 안된다”고 했다. 그때 재정을 맡았던 체육회 의 신양수 이사는 당시 사건파일과 판결을 확 인하고 노우회가 범죄단체라는 흔적이 없기에 이 기부금은 수령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도대체 왜 사건으로 입증안 된 일이, 아니 보다 정확하게 죄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난 일을 두 고 이런 ‘마녀사냥’이 일어나야 하는 것인가?

맞다. 주간 포커스의 김현주 기자는 현재 콜로 라도 주 한인사회와 조석산이라는 인물 건애 벌어진 일을 ‘불화’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명백 히 이 표현은 틀린 말이다. 이는 ‘불화’가 아니 라 엄연한 비도덕적 공공 단체 운영의 문제인 것이다. 주간 포커스 김현주가 기자가 노우회 를 두고 벌여왔던 그런 ‘불화’가 아닌 것이다. 게다가 주간 포커스는 그 비도덕적인 행위를 한 인물을 계속 뒤에서 밀어주었고, 더 나아가 소송에서 공금을 유용한 조석산 쪽의 증인으

노우회와 주간포커스와의 소송내용(상) 노우회를 대표한 바비킴이사장과 김동식외3명과의 소송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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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특별기고 로 나서기도 했다. 소송을 벌이고도 패한 그들 의 편을 들어준 것도 모자라, 아직 판결이 끝나 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기사를 썼다. 분명 노인회 접근금지 예비명령은 판결이 났 고, 이명진 이사 측이 승소했다. 전해지는 소식 에 의하면 김현주 기자는 본인이 자진해서 증 언을 하겠다고 나섰다고 한다. 이 말이 정확한 사실이라면 김현주 기자는 조석산 전 노인회 장의 잘못된 행동을 분명히 알면서도 그 편에 섰던 것이다. 이에 대해 제대로 된 사실관계를 밝히지 않은 것 뿐 아니라, 오히려 범죄 행위 일 수 있는 부분을 도우려 했다는 사실은 콜로 라도 한인사회 제일의 주간지라고 하는 타이 틀을 가진 주간 포커스의 이중성으로 보인다. 김현주 기자가 그동안 해임된 조석산 전 한인 회장의 도움을 보았던 것일까? 그리고 조석산 전 한인회장은 노인회 계좌 조사에서 밝혀졌 듯 상당한 돈을 노인회 광고비로 지출했다. 이 말은 노인회 자금이 주간 포커스의 광고비를 지급되었을 것이라는 유추가 가능하다. 반면 김현주 기자는 노인회 기금에서 지출되는 광 고비를 받으면서 노인회에 대한 제대로 된 취 재를 하지 않았던 것인가 하는 합리적 문제제 기를 해볼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앞으 로 진행될 조석산이 원고인 명예훼손 소송에 서 제대로 밝혀질 것이다. 현 상황에서도 안타까운 것은 아직도 이런 사 실에 대해 주간 포커스가 객관적인 기사를 쓰 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계속적으로 콜로라도 주 한인들의 눈과 귀를 막고 있는 것이다. 한동 안은 이런 방법이 통할 수 있겠지만 진실은 덮 는다고 덮어지지 않는다. 영원할 수 없다. 거짓말을 한 그 순간부터 뛰어난 기억력이 필 요하게 된다. - P. 코르네유 한인회관은 2007 년에 매각되었다. 2005년 에 있었던 콜로라도 주 한인회와 콜로라도 한 국노인회의 소송에서 아담스시 지방법원의 Enser 판사는 한인회와 노인회가 같은 건물 을 계속해서 사용할 경우 논쟁과 싸움이 계속 될 수 밖에 없을 거라고 보았다. 이러한 분쟁 을 끝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소유하고 있 는 부동산을 팔아서 지분대로 나누어 헤어지 라고 한 것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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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판사는 30년, 40년을 같이 산 부부도 이 혼을 한다라는 말을 인용하였다. 바로 이 지점 에서 김현주 기자의 실수가 시작된다. 엄연 히 법정에서 판사가 판결하기를 건물을 팔아 서 지분대로 나누라고 해서 판 것인데 왜 바비 킴씨 외 몇 명만이 건물을 ‘팔아먹은’ 장본인이 되는지 모르겠다. 매각에 대한 판결을 낸 곳도 법정이고, 그리고 매각을 주도 한 곳도 법정이 다. 부동산 매각도 법정을 통하여 진행되었다. 그런데 14년이 지난 현재에도 비슷한 기사를 쓰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한인회는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총 7개의 소송을 주거니 받거니 했다. 그러나 주간 포 커스의 김현주 기자는 항상 바비 킴 이사장이 활동하는 노우회 소송만을 언급한다. 한인회 가 얽힌 7개의 소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다. 이 모든 소송은 이철범 씨가 통역사로 일 을 맡아서 했다. 그리고 한인회를 상대로 한 모든 소송은 John Phiffer 라는 변호사가 맡았다. 당시 Phiffer 변호사는 한인사회 원로 중 한 명인 조영석 씨 와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한인 사회를 대표하 는 단체인 한인회 관련 소송이니 변호사비에 대해서도 밝히는 것이 옳다. 최소한 기자라면 이러한 것들을 공평하게 비 교하고 다루어야 한다. 본인이 싫어하는 상대 이고, 단체라서 그들의 변호사비 와 통역비에 대해서만 왈가왈부한다면 이는 언론이라는 미 명으로 권력을 불의한 방식으로 휘두르는 것 이다. 이렇게 되면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인 믿 음이 깨진다.

하게 되는 것은 바로 거짓을 합리화하게 되는 것이다. 작금의 한국의 언론들이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면서 겪는 내홍과 다르지 않다. 콜로라도 체육회도 워낙 문제가 많았고, 말이 많았다. 콜로라도 체육회가 설립되기 전 조기 선 씨가 아주 오랫동안 회장 자리를 끼고 있 었다. 젊은 사람들이 그를 만나서 체육회를 넘겨 달라고도 했던 일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조기선씨가 당시 젊은 사람들에게 양보해 주 었으면 좋은 소리를 들었으련만, 끝까지 버티 다가 결국엔 유명무실 이름 뿐인 단체로 결국 재미체육회로부터 제적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2020년 말, 조기선 씨는 조석산의 부탁 으로 한인회장 선거에 선거관리 위원장을 맡 았었다. 한인회에서 제명된 사람이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는데, 악법도 법이라고 당시 수백명이 입 회한 가운데 역사로 입증된 문헌까지 나와있 다. 완전 코메디 아닌가? 회칙을 어기려면 그럴듯하게 해야하지 않을 까? 어찌 되었든 많은 콜로라도 주 한인 체육인들 이 하나되어 콜로라도 체육회를 설립했고, 현 재까지 이한원 회장과 운영진들이 운영을 잘 이어나가고 있다. 바비 킴 노우회 이사장이 콜로라도 체육회에 기부금을 전해 준 것을 두고 주간 포커스는 ‘돈 몇푼 받았다는 이유로 한인사회의 공공의 적 공로상까지 주며 마치 영웅처럼 대접하고 있 다’라는 기사를 다루었다.

거짓말이 받는 가장 큰 벌은 진실을 말했을 때에도 다른 사람들이 믿어 주지 않는 것이 다. -탈무드 체육회에 대한 기사도 같은 패턴이다. 김현주 기자의 공평하지 않은 기사로 많은 체육인들 이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누가 누구에게 돈을 받았는가? 이 기부금은 노 우회가 콜로라도 체육회에 기부한 것이다. 바 비 킴 이사장이 이한원 체육회장에게 준 것이 아니다. 마치 개인이 개인에게 돈을 준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

본인의 매체, 본인의 기사만이 다라고 생각하 고, 거짓을 사실처럼 다룰 때, 그 거짓은 또 다 른 거짓을 요구하게 된다. 거짓은 자기 자신을 홀로 세울 만한 다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 실을 기억해야 한다. 공용 언론이 거짓을 남발

바비 킴 노우회 이사장과 이한원 체육회장, 이 두 사람이 단체장으로서 할 일은 단체의 발전 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김 현주 기자는 위 단체들의 활동을 마치 개인의 사적인 활동인 것처럼 기사를 끌고 간다.


데스크 특별기고 체육회 태스크포스는 체육회가 미국 현임 대 통령의 이름으로 수여되는 봉사상 인증기관으 로 입증받기위해 사력을 다했다. 이들의 성과 는 곧 한인사회의 큰 성과이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민사회 전무후무한 개가였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주간포커스는 이 상을 두고 물 타기를 시도하고, 두 단체장을 뇌물로 엮으며, 현직 대통령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사회봉사상 에 재를 뿌린다. 바비 킴 이사장이 뇌물을 주 어 대통령 명의의 공로상을 받았다는 내용으 로 사실을 호도한다. 주간 포커스 김현주 기자는 무슨 근거로 이런 소설을 기사로 쓴 것일까? 주간 포커스의 이 러한 사실 오도는 콜로라도 체육회와 공로상 을 수상한 바비 킴 이사장은 물론이거니와 미 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의 명예에도 먹칠을 한 것이다. 김현주 씨의 이 글은 이미 번역되어 변호사에 게 전달되었다. 바비 킴 이사장은 이를 두고 심 각한 명예훼손 사실에 관한 소송을 곧 제기할 것임을 시사했다.

체육회와 노우회는 모두 영리단체가 아니다. 대통령 봉사상을 통해 취해지는 영리가 없다. 바비 킴 이사장은 체육회 원로로서 마땅히 받 을 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 일에 아무 관계도 없는 주간 포커스가 끼어들 자리가 아닌 것이 다. 이명진 노인회 이사장과 윤석훈 회장 대행이 해임한 문홍석 씨처럼 무지한 행동은 하지 말 아야 한다. 비영리단체인 노인회의 세금보고 를 영리단체로 하려고 한 것이나 맷돌손방이 가 사라진 것처럼 어이가 없는 일이다. 이뿐이 아니다. 가동빌딩 소유주인 김동식 외 3명이 2019년 초 바비 킴을 상대로 노우회를 고소한 소송에 대한 재판이 2021년 10월에 있 을 예정이다. 2019년 초 김동식 씨가 노인 분들과 (이명진, 김종호, 김진재) 함께 변호사 마크 라이다를 고 용해 고소한 소송이다. 이 소송 역시 이철범 씨가 공증인으로 공증을 했다. 하지만 소송을 진행하던 마크 라이다 변

호사가 소송을 자진 기각하며 포기했다. 이에 소송을 방어하느라 노우회에서도 변호사 알렌 프리드버그 씨를 고용했고 이로 인하여 약 3만 달러의 변호사비가 사용되었다. 노우회 이사장 바비 킴은 이로 인해 발생된 지 출인 3만 달러를 되찾기 위해 노우회를 통해 김동식 외 3명을 다시 고소하게 되었다. 연말에 벌어지는 소송은 ‘바비 킴 이사장이 새 노우회원 등록거부’ 때문에 벌어지는 소송이 아니라 김현주 기자가 쓴 기사에 대한 밝혀지 지 않은 팩트에 대한 입증에 대한 소송이다. 그 소송장은 공개하도록 하겠다. 언제까지 동포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거짓말 로 기사를 낼 수 있을까? 이런 허위 사실을 유 포하는 언론이 주류가 된 한인 사회는 또 얼마 나 오염되어 있을까?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어 도 진실 위에 서면 두려울 것이 없다. 세상을 다 가져도 거짓 위에 서면 거짓말로 땅 끝까지라도 갈 수 있으나 다시 돌아오지는 못 한다.<주간오즈저널 발행인 김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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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되찾은 노인회 어르신들로 북적 ‘블루칼라의 승리’ 이명진 이사장 노인회 정상화에 박차

노인회관에서 안건을 표결중인 노인회원들

메케닉 노동자 출신 이명진이사장이 불법운영 과 비도덕적(‘도덕적헤이’로 인한 노인회 운영 권 박탈-콜로라도 한국노인회 PRO소송 담당 바스퀘즈 판사 판결문에서)으로 운영된 노인회관을 정상으로 돌려놓고 있다. 그간 조석산, 문홍석 전 노인회장이 노인회 세 금면제지위를 박탈당하고 어카운트로 적법하 게 모든 재정을 집어넣지 않으며 운영해오다 가 990-form으로 파일링 되지않아 2018년 공식으로 노인회의 모든 헤택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에 놓이게 만들고 그도 모자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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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회관을 불법으로 증축하고 세입자를 들여 그간 평균 3-4명의 세입자들의 임대료를 받 아오면서도 지난 수년간 적법한 결산이 이뤄 지지 않고, 지출명목등이 회칙에 의거하여 쓰 여지지 않은 많은 지출로 인해 노인회관이 뿌 리채 흔들려 왔다. 그들이 운영하던 2016년부터 올해 2월까지 5 년이 넘는 세월동안 단 한차례도 세금보고가 없었다면 말을 해 뭣하겠나? 조석산 등은 블랙호크에 위치한 카지노도박장

현금인출기에서 16회에 걸쳐 노인회의 현금카 드로 계좌에서 돈을 빼내어 사용했지만 공사인부들을 타운에서 1시간반 떨어진 곳에 현금인출기에서 인출해 공사대금을 줬다는 허 무맹랑하고 터무니없는 증언을 일삼다 판결에 서 ‘도덕적헤이’로 더이상 노인회관을 운영할 수없다는 판결이 내려져 노인회는 이명진 이사장의 이사회가 적법하게 운영하기 시작했고,그동안 오버드래프트피로 항상 마이너스만 되오던 노인회계좌가 정상적 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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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유지보수하며 노인회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비지땀을 흘리며 노인회관을 관 리했다. 아직도 닭장 개장을 철거한 후 쓰레기가 방 치되어 있고, 조석산씨가 개인프로퍼티처럼 사용했던 흔적들을 치우며 그간 망가진 노인 회관을 보수하는 데 여념이 없엇다. 노인회원들은 주말에도 이렇게 노인들을 위 해 회관을 오픈해주어서 너무좋다고 입을 모 아 말했다.

시설보수를 설명하는 이명진이사장

수입지출을 보고하고있는 윤석훈대행

지난 7월10일 토요일에 30여명의 노인회원 들이 비빔국수를 점심으로 대접받으며 오락 과 여흥을 즐겼으며 이명진 이사장을 비롯하 여 윤석훈대행, 최박광이사 등이 노인회관을

이명진 이사장은 회관의 세입자들이 주거하 고 있는 위생에 신경쓰고 시설 부재등 사람 이 주거할 수있는 상태가 될 수있도록 시급 한 대책을 논의해야 할것을 말했다. 회관에 주거하는 사람중에 윤홍씨 외에 다른 주거인들은 아직 게약서를 쓰지 않고 템프로 리 형태로 다달이 연장하며 상황상 유지하고 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곧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박광이사가 노인회 유지보수 담당을 맡아 청결을 유지하고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것을 말했다. 최박광이사는 무료로 봉사하지만 유지보수 에 들어가는 재료비는 노인회재정에서 지출 할것이며 인력이 필요할 경우 노인회원들이 적극봉사해줄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운영전반의 모든일들을 이사회와 회원들이 찬성의 의결로 운영할것을 확정했다. 이처럼 노인회는 정상화의 일로를 걷고있다. 그간 염원한 정상화를 위해 닦고 조이고 기

운영권을 찾아온 회관에서 여흥을 즐기고 있는 노인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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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칠하는 블루칼라의 한걸음 두걸음 뚜벅뚜벅 나아가는 연륜의 소신이 불법과 비도덕으로 점철되고 사유화로 문을 닫아걸던 쇠퇴일로의 반전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이 참담한 공적자산의 사유화는 많이 배운 학 자 출신도 아니고 힘세고 돈많은 권력출신도 아닌 기름밥으로 땀으로 일로 말해오던 노동 자의 손에 의해 근절되기 시작한 것이다. 노인회관을 아무도 못오게 닫아걸고 세금처리 를 하지 않고, 흔한 보험하나 안들어놓아 그대 로 공시될뻔한 이 노인회를 누구말마따나 ‘멋 대로 노인회’라고 비웃음을 받고 협박과 억지 를 받아낸 사람들이 일궈낸 정상화인 것이다. 곧 노인회이사회 총회가 소집될 것으로 시사 했다. 이 총회에서 노인회를 사유화로 말아먹 은 사람들이 출두하여 명백하게 해명해야 할 것이다. 왜 이름을 바꾸지않고 노인회를 운영했는지, 왜 노름장에서 노인회의 구렁이 알같은 아까 운돈이 인출됐는지.. 왜 5000불이나 되는 돈을 맘대로 총무이사라는 사람이 게좌인출해 갔는 지를 왜 친구에게 2000불이나 되는 돈을 체크 로 지급했는지..왜 노인회와 한인회게좌가 한 지붕속인것처럼 이리저리 돈이 왔다갔다 했 는지.. 정말 세상이 다 알아야하는 공공시설과 이사 회를 왜 맘대로 밀실 운영하며 살았는지를 모 든 사람이 알아야 할것이다. 또 도망이나 가고 모르쇠로 일관하겠지만 말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한인타운 뉴스

민주평통, 제19기 미주지역회의 성공적 개최 Council Americas Assembly)'라는 문구를 적 어, 힐 전 대사의 그간의 관심과 애정으로 한 국사회와 평화통일에 대한 공헌을 높이 샀다. 또 노 미주부의장은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의 국승구 회장과 마이애미협의회 장익군 회장에 게 조 바이든 정부로부터 ‘황금 봉사상’을 전달 해 공로를 치하했으며, 모든 19기 자문 위원들 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국승구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 영광스러운 상을 오랜 친구 크리스토퍼 힐 교수로부터 직 접 전달받게 되어 더욱 특별하게 여긴다. 감사 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 력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제 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The National Unification Advisory Council Americas Assembly)가 오로라 래디슨 호텔에서 2박 3일간 개 최되었다. 특히, 미주 20개 지역협의회장들 및 상임위원 들 약 30여명이 모여 축하와 축제의 분위기 가 펼쳐졌다. 또한 제19기 평통자문회의 마지 막 행사로써, 제 19기 미주지역회의 활동 보고, 각 분과위원회 보고, 각 협의회장들간의 분임 토론, 사무처 건의사항을 포함한 기타 주제토 론, 그리고 크리스토퍼 힐 교수의 통일강연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크리스토퍼 힐(Christopher Hill) 전 주한 미 국 대사의 강연은 둘째날인 10일에 열렸으며, 강연이 끝난 뒤 감사패 증정식까지 함께 진행 되어 의미를 더했다. 전 주한 미국대사인 Christopher Hill 교수는 '한반도 외교의 미래 (The Future of Diplomacy on the Korean Peninsula)'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정세에 빼놓을 수 없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의 전략적 관계유지 및 이익갈등, 무 역갈등, 체재대립, 이념대립 등을 언급했다. 또

한 전임 행정부에서 정권이 이양되며 변화한 미국 내 정서에 대해서도 “한국은 미국과 동 맹 관계이지만, 6자회담에 함께 참여하는 중 국, 일본, 러시아는 아직까지도 다자간 협상에 대한 적극적 참여가 미흡하다고 본다"면서 "한 반도 평화를 위해 주변국들의 서로간 입장 차 이보다 궁극적인 목표인 평화통일에 전략적인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발언했다. 또 첨예한 북핵 문제 해결과 관련해서는 무 엇보다도 외교부서들의 역할이 간과되고 있 는 상황에서 민주평통이 펼치고 있는 공공외 교 시스템은 무척 고무적이라는 의견도 피력 했다. 이와 함께 교착상태에 놓인 동아시아 국가들의 긴장에도 경험과 연구가 충분한 정 치외교 전문가들이 활동영역을 넓혀야 하며, 외교관들의 활동 지원에 힘써야 한다는 점을 덧붙였다. 통연강연회에 이어 주최측인 민주평통 미주 지역회의의 노덕환 미주부의장은 크리스토 퍼 힐 전 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한국 의 통일문제에 보여주는 관심과 애정에 고마 움을 전했다. 감사패에는 'As a former United States Ambassador to South Korea, you have greatly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the National Unification Advisory

이번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에는 전미주에 서 활동하는 20개지역 협의회장과 상임위원들 이 참석했으며, 노덕환 미주부의장을 비롯한 조승주 미주간사가 주최측으로 휴스턴의 박요 한 협의회장, 시애틀의 김성훈 협의회장, 황규 호 상임위원, 토론토의 김연수 협의회장을 비 롯, 시카고에서 유경란 협의회장, 서정일 상임 위원, 필라델피아 한고광 협의회장, 김양일 상 임위원, 보스턴에서 한선우 협의회장, LA에서 에드워드 구 협의회장, 이내운, 장병우 상임위 원, 이번에 황금봉사상을 수여한 마이애미 장 익군 협의회장, 하와이 박재원 협의회장, 브라 질의 김요준 협의회장, 샌프란시스코의 최성 우 협의회장, 애틀란타의 김형률 협의회장, 뉴 욕의 이경로 상임위원, 샌디에고의 김남희 간 사, 달라스의 김성한 간사 등 19대 평통에서 맹활약을 하며 민주평통 역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우수자문위원들이 대거 덴버에 집결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덴버협의회의 국승구 협의회장과 정주석간사 는 대회를 호스트하며, 총괄진행을 맡아 수고 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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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시 K-타운 건립 후원 골프대회, 8월 26일 개최 2021년 오로라시 K-Town건립 후원골프대회 가 다음달인 8월 26일 8시에 메도우 우드 콜프 코스에서 열린다. 샷건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하바나스트 리트가 후원하고 오로라 시스터시티(회장:칼 린 숍)가 주최한다. 또한 콜로라도 요식협회( 회장:이동우)와 콜로라도 체육회(회장:이한 원)가 공동 주관한다. 이동우 요식협회장은 "이번 골프대회가 한인 들의 비즈니스를 실제적으로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동포제현과 유관단체들의 관 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체육회 이한원 회장은 "뜻깊은 행사가 한인사 회에 뿌리를 내리는 데에 도움이 되고 아울러

동포들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골프경기로 함께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엄찬용 체육회 부회장은 "단합된 한인단체와 코리아타운의 실제적인 건립에 큰 계기가 되 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스터시티 칼린숍회장과 베키호간 K-Town 담당위원, 이상훈 변호사와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한 연석회의에서는 대회 세부일정이 발표되고, 각 언론사 홍보일 정, 대회 후원규정 등의 구체적 사안들이 논 의되었다. 이번 골프대회 참가비는 120불이며, 체육회, 요식협회 및 오즈저널을 비롯한 언론사에 문 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본 토너먼트의 골드 후원 참가는 3,000달러, 실버 후원자는 2,000 달러, 브론즈 후원자는 1000불달러이다. 홀마다 스폰서 금액은 각각 300 달러이며 홀인원스폰서는 500달러, 장타 스폰서는 500불, 클로즈투 더핀 후원 각 300 불로 정했다. 한인타운의 실재를 염원하는 많은 동포제현들 의 후원도 아울러 함께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 많은 골프애호가 뿐만아니라 콜 로라도 내에 한인타운의 실제적 존재를 염원 했던 많은 동포들의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 앞으로의 대회일정은 게속 오즈저널 지면을 통해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기타 문의는 720353-6101(이동우 요식협회장)으로 하면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재미수영연맹 콜로라도협회에서 제공하는

수영 특강반 모집 각 영법 속성개인레슨 식단과 함께하는 수영다이어트 혈당을 잡는 당뇨인 수영법 초보수영 레슨 학생 기본레슨 시니어 수영 단체,개인레슨 레슨 지역- 오로라, 파커, 센테니얼 레슨 시간- 스케즐에 따라 주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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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영은 대한체육회 산하 재미수영연맹 콜로라도협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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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오즈저널 콜로라도타임즈 콜로라도체육회 콜로라도요식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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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백신 접종자 대상 100달러 월마트 상품권 증정 델타 바이러스가 미 전역에 빠르게 확산되어 나 가면서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와 주 정부는 더 많은 이들이 백신 접종을 하도록 새로운 인센티 브를 제시하고 나섰다. 백신 접종을 받으면 콜로라도 주의 각 지역에 서 100달러 상당의 월마트 상품권을 증정하는 방법이 도입되었다. 학교 개학을 앞두고 가을까 지 백신 접종 대상자들이 예방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이러한 프로모션이 도입된 것이다. 해당 상품권은 1차, 2차 접종을 받은 12세 이

상의 모든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주어지며, 콜 로라도주가 운영하는 백신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백신 접종 후 24시간 이후부터 사용 이 가능하고, 사용 전 카드를 활성화해야 하는 데 24시간이 지나기 전에 활성화할 경우 오류 가 발생해 사용을 못하게 될 수 있다. 활성화된 상품권은 모든 월마트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 고, 술, 담배, 총기는 구매할 수 없다.

공하기로 했다.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장소는 https://covid19.colorado.gov/coloradocomebackcash에 서 확인하면 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또한 폴리스 주지사는 아마존과 콜로라도 커뮤 니티 칼리지 시스템과 제휴해 백신 접종을 받 은 학생들 가운데 60명을 선정해 장학금도 제

콜로라도 북부, 기습 호우 강타 콜로라도 북부 라리머 카운티에서 지난 21일 새벽 갑작스런 홍수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 명이 실종되었다. 이번 홍수로 최소 5채의 구조 물이 파괴되고, 최소 1개의 다리가 파괴되었다 고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의하면 야영객들은 미처 탈출할 시 간을 마련할 새 없이 폭우와 싸워야 했다. 이 지 역에서 캠핑을 하던 티파니 콕스는 “통나무를 비롯한 나무들이 강을 따라 마구 흘러내려 갔 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레 불어난 물에 쓸려내려간 파편들은 14 번 고소도로를 가로질러 흘러 내려가면서 해당 도로가 폐쇄되었다.

다른 목격자는 강이 순식간에 급류로 변했다면 서 “강물이 범람했다. 진흙, 바위, 나무들이 떠 내려갔고, 끔찍한 광경이었다”라고 CBS와 인터 뷰했다. 다른 목격자는 지 붕이 떠다니는 것을 보았다 고 증언하기도 했다. 캠핑 객은 갑작스레 폭우가 내리 자 야영장을 돌아다니며 주 위 야영객과 낚시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콜로라도 주 당국은 북부지 역에 폭우가 쏟아진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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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래리머 카운티의 저 스틴 스미스 보안관은 일부 주민들이 이 지역 을 안전하게 빠져나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 재 신고된 실종자 2명을 찾고 있으며, 숨진 여 성의 시신은 애로우헤드 롯지 인근에서 발견되 었다. 또한 26일에 두번째 시신을 수습하고, 강 에 있다가 사망한 여성의 시신과 승용차를 수 색할 예정이다. 14번 고속도로는 콜로라도 교통부가 정비하는 동안 일부 구간이 폐쇄된다. 스미스 보안관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희 생자들과 가족들이 있다”면서 “잠재적인 희생 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다”라고 말했다. CBS는 해당 지역이 최근 산불과 산사태가 일어 난 지역이라고 보도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콜로라도 한국노인회

임시 총회 소집 공고 ➤ 임시 총회 안건 외 기타 안건들 콜로라도 한국노인회는 조석산, 문홍석, 박은주 3명이 한국노인회 임시총회에 참석하여 2016년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공금횡령 및 공금유용, 비영리 단체 세금혜택 직위 해제, 박은주 노인회 $5000절도에 대한 상환 상황, 기타 등 위의 문제에 대한 자세한 해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노인회 이사회에서 결정함에 따라 윤석훈 회장은 한국노인회 회칙 제 20조에 의거 임시총회를 소집한다. 위의 3명은 한국노인회 임시총회에 꼭 참석하여 임원, 이사 및 회원들에게 안건들에 대하여 자세한 해명을 권고한다. 일시: 2021년 7월 31일 시간: 오전 11시 장소: 한국노인회관 주소: 1615 Clinton Street, Aurora, CO 80010 ※ 위의 내용을 언론사에 공시하며 수취인우선메일(Certify mail)전송됨을 알린다.

한국노인회 회장 대행 : 윤 석훈 / 한국노인회 이사장 : 이 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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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미 코로나 확진자, 2주동안 2.7배 증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의 비중이 80%를 넘어서면서 코로나19의 확산이 다시 가 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CNN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20일 미국에서 최 근 7일간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7055명이 발생하며, 한주 전보다 54% 증가 했다. 이는 2주 전 평균 확진자 1만3665명보다 2.7배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서 현재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 감염도 확산되고 있다. 미국소아과학회 AAP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2만3550여 명 의 어린이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 는 6월 말의 2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증가세는 새 학년도가 시작되는 개 학을 몇 주 앞두고 나타났다. 피터 호테즈 베 일러의과대학 국립열대의학대학원 원장은 백 신을 맞지 않은 개인들이 너무 많이 델타 변이 에 감염되면서 어린이들도 거기에 휩쓸려 가고

있다며 새 학년도가 시작되면서 사태가 나빠질 것을 예상했다. 현재 12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며,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가 어린이들을 상대로 백신을 임상시험 중이다. 그러나 백신에 대한 승인은 올해 연말은 되어야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원들을 대상으로 8월부터 백신을 맞거나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이러한 상황에서 하비에르 베세라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90일 연장하 는 갱신안에 서명했다. 팬데믹에 대한 대응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마스 크 착용을 다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캘리포니아의 일부 지역들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뉴욕도 병원 및 진료소 직

WHO 델타 변이, 124개국서 보고 .. 몇 달 내 지배종 될 것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1일 코로나19 델 타 변이가 현재 124개국에서 보고됐다고 밝 혔다. 이는 한 주 전보다 13개 국이 증가한 수 치이다. WHO는 주간 역학 업데이트 자료에서 "많은 증거가 델타 변이의 높아진 전염성을 뒷받침 하고 있다”면서 “델타 변이는 다른 변이를 빠 르게 능가하고, 앞으로 몇 달 동안 지배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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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까지 델타 변이의 높아진 전염성 의 정확한 구조는 분명하지 않다고 WHO는 설 명했다. 반면, 영국에서 처음 보고된 또 다른 우려 변이 인 알파 변이는 지난 주보다 6개국 증가한 180 개국에서 확인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확인된 베타 변이 는 한 주 전보다 7개국 늘어난 130개국에서, 브라질에서 처음 검출된 감마 변이는 3개국 증

가한 78개국에서 보고됐다. WHO는 또 지난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 세 계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340만 명 보고됐으 며, 이는 전주보다 12%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 다.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3주 안에 전 세계적 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2억 명을 넘어설 것이 라는 우려를 표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 뉴스

코로나 19 후유증 203가지에 달해 최근 University College London이 코로나 19 감염자들이 겪는 후유증이 200가지가 넘는 것 으로 조사되었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 후유증은 코로나19 감염된 뒤 상당

기간 지속되는 후유증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전 세계 56개국의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감 염 3,4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조사가 이 루어졌다. 그 결과 코로나19 후유증은 10개 인체 기관계 에서 총 203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확 인되었다. 가장 흔한 후유증은 피로감이며 감염자의 98.3%가 피로감을 호소했다. 약간의 육체적·

정신적 활동 이후 전신 무력감 호소한 사람은 89%, 인지기능 장애, 능력과 판단력 등이 저 하된 상태로 당황한 사람이 85.1%에 달했다. 또한 호흡곤란, 음경 축소나 생리 불순, 성기능 장애 같은 생식기 관련 증상, 후각 과민, 환시, 몸 떨림, 가슴 두근거림, 기억상실, 요실금, 피 부 가려움, 대상포진, 설사, 귀울림 등도 종종 발현되고, 하품을 못하는 증상, 울지 못하는 증 상 등도 아주 가끔씩 관찰되었다. 이러한 코로나 19 감염 후유증은 2주 정도 이 어지는 것이 보통이고, 수개월 지속하는 사례 도 있다. 영국 통계청(ONS)은 코로나19 확진 자 7명 중 1명꼴로 후유증이 12주간 이어졌다 고 보고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워싱턴 정가 돌파감염 발생... '초비상'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백악관 관리와 하원의장 대변인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백악관과 의사당 에 초비상이 걸렸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 장은 아직 음성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백신 접 종 완료자들이 많은 백악관과 연방의회에 감 염자가 발생하며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백악관 관리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변 인은 같은 행사에 참석했다가 코로나 바이러 스에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백신 접종 완료자들임에도 감염되면서 더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백악관 측은 “백신을 다 맞았던 관리가 외부행 사에 참석했다가 가벼운 감염증상을 느껴 검 사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면서 이 백악관 관리는 즉각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백악관측

은 설명했다. 백악관 관리와 펠로시 하원의장 대변인은 지 난 토요일 텍사스에서 투표권리법안 표결을 저지하기 위해 워싱턴에 올라와 상경투쟁을 벌인 민주당 텍사스 주의원 5명과 만났던 것 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민주당 소속 텍사스 주의원들 가운데 5 명도 백신접종을 마쳤음에도 코로나19에 감 염되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는 백신을 다 맞은 사 람들 중에서도 소규모는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며 이번 백악관과 하원의장실의 경우 에도 비율은 낮지만 불행한 사례인 것이라고 발표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경우 두번 다 맞은 후 2주가 경과해야 항체가 생기는 면역효과 가 94~95%이기 때문에 5~6%의 틈이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이들 백신은 델타 변이바이 러스에는 면역효과가 최고치에서도 88%로 떨 어져 백신접종 완료자들도 안심해서는 안되는 상황인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그러나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중증으 로 발병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비율이 현저히 낮다면서 백신접종을 마치도록 독려하고 있 다. 연방차원에서는 아직 백신접종 완료자들도 마 스크를 다시 쓰도록 의무화하지는 않고 있으 나 지역별로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등을 재 부과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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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소를 잃은 뒤에도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 언론의 기능이란 무엇일까? 일본의 고전 여류작가 야나기사와 기엥은 “남의 진실은 나의 진실로써 끌어내고, 남의 거짓도 나 의 거짓으로써 끌어내는 것이다. 거짓도 이루어지면 진실이 되고, 진실도 이루어 지지 않으면 거짓이 된다. 그러므로 거짓도 진실 도 서로 교제하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어서 나 의 진실에 남의 거짓이 있을 수 없고, 나의 거짓 에 남의 진실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2) 여론형성의 기능 사례분석 : 2010.3.8 연합뉴스, ‘부산 여중생 살해사건-성범죄 처벌’ 그간 국민들의 삶에 진보된 법령이나 제도의 개선 등 시대에 뒤떨어진 각종 관습을 타파 하는 여론을 형성하는 중요한 임무 또한 언 론에 있다.

(3) 의제설정의 기능 한국이나 이민사회나 고질적인 언론의 편파적 보도와 가짜뉴스의 생산, 악의적 언론플레이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징벌적 손해배상이 난무하 는 가운데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언론사들의 횡 포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조국 전 법무장관은 조선일보 미국법인에 약 1 억 달러의 징벌적 손해배상소송을 진행 중에 있 고, 사회의 불신이 팽배해지는 이른바 언론전국 시대의 병폐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시대에 우리 는 살고 있다. 취재를 해놓고 거짓을 보도하는 한편 언론의 감 정적 여론몰이 형성으로 인해 각종 소송이 난무 하는 가운데 우리가 사는 콜로라도도 언론의 횡 포는 예외는 아니다. 언론의 기능을 학술적으로 해석해 놓은 좋은 자 료를 소개한다.

(1) 정보제공의 기능 사례분석 : 2010.24 중앙일보, ‘2010학년도 수능 시험 EBS출제비중 확대’ 이 기사처럼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여 대중의 결정적인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미리미리 준비 할 수있는 여유를 만들어주고 실생활에 첨예하 게 다가서는 행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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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분석 : 2010.3.30 국민일보, ‘해군 천안 함 침몰 사고’ 사회적 이슈를 구체화하는 것이다. 심층분석 하고 제대로 된 오피니언을 실어 우리 삶에 서 벌어지는 대소사를 분석하고 사고에 대한 책임과 시각을 설정하는 것이 또 중요한 언 론의 기능이다.

(4) 환경감시의 기능 사례분석 : 2010.3.9 한겨레신문, ‘4대강 정비 사업-환경악화 가능성’ 언론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삶을 영위할 환 경에 대한 침해에 기본적으로 반응하며 과학 적으로나 사고적으로나 환경을 감시하고 적 절히 반응하며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를 힘 써야 한다.

(5) 오락제공의 기능 사례분석 : 2010.3.26 한겨레신문, ‘박찬호 시 범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언론은 대중들이 즐거워 할 문화적 코드에 입 각한 각종 오락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중들 의 기쁨과 재미를 위하여 기꺼이 시간을 할 애해야 한다. 이상이 언론의 기본적인 기능이고 여기에 살

이 붙고 체제가 완성되는 것이다. 이런 언론의 기능을 상실했다면 지체없이 수 정하기를 노력해야 정상적인 언론이다. 우리 콜로라도는 언론의 기본적인 기능이 상 실된지 오래된 듯하다. 마땅히 써야 될 사실을 광고주의 눈치를 보고 쓰지 않는 것이 현명한 처신이라고 생각하는 틀린 잣대가 작용하는 도시이며, 감정적으로 마녀사냥을 하며 앞뒤가 맞지 않는 증거 없는 기사를 남발하여 잡음을 일으키는 등 이른바 ‘노이즈기법’을 서슴치 않는 도시이다. ‘갓 마흔에 첫 버선’이라는 속담을 우리 모두 알 것이다. 조선후기 학자 조재삼(趙在三, 1808~1866) 이 쓴 《송남잡지(松南雜識)》를 보면 버선 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한 양반집 부인이 워낙 바느질 솜씨가 없어서 남편이 마흔이 되 어서야 겨우 버선 한 켤레를 만들어 주었다. 남편이 이 버선을 신고 조정에 들어갔다가 주 위에서 볼품없는 버선이라며 놀리자 이를 개 의치 않고 자신의 나이 마흔에 부인이 처음 지어준 버선이라며 오히려 자랑스러워했다’ 는 이야기이다. 우리가 신은 것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자랑스러워 하는가? 그저 비즈니스만 잘 광 고해주고 내 편만 잘 들어주면 그게 자랑스러 운 언론의 모습일까? 너무 작은 도시라 이 정 도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지난 해 말부터 오즈저널은 한인사회 소요에 말려들었다. 오즈저널은 4년동안이나 단체나 기관 , 비즈


발행인의 편지 니스에 대하여 부정적인 글을 쓴 적이 없다. 그러나 한인회의 보훈처기금 결산문제 등 조 석산 전 한인회장이 전횡한 한인회 재정과 노 인회 재정을 혼합하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 를 취재한 끝에 작금의 노인회 비리가 발견 되었다. 블랙호크 놀음장에서 공공기금이 사용되었 고, 임기가 끝나고 다른 사람으로 노인회장 이 비뀌었는데도 조석산 씨의 이름으로 모든 계좌가 운용되는 등의 의혹이 터져 나왔다. 또 불법증축으로 공공회관으로 쓰여야 할 건 물에 세입자를 들여 세를 받고, 지난 5년간 한 번도 세금보고를 하지 않음으로 인해 비영리 단체로서의 세금공제지위까지 잃었다. 그 결 과 다시는 기부금을 수령할 수 없는 기관이 되어 버렸다. 노인회가 이 지경이 되었으나 지역의 감시자 역할을 해야 할 언론들은 입을 다물었다. 콜로라도의 한인 언론사는 본지를 포함한 주 간지가 3곳이고, 격주간지로 종교잡지가 한 곳 운영되고 있다. 적은 숫자는 아닌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전세대인 노인 들의 휴식처가 되고 만남의 장이 되어야 할 노인회관이 날라가는데도 한인 언론사들은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았다. 그 이유는 소요 에 말려들지 않고 싶은 언론사도 있었고, 또 한 곳은 그 비리를 저지른 당사자들을 옹호 하고 그들의 비리에 대해서는 입단속을 하며 진실을 은폐하고 판결을 오도했다. 마치 갓 마흔에 버선처럼 흉내만 내도 자랑스러웠을 까?? 오즈저널은 8개월째 한인회와 노인회 소요를 보도하고 있으며 정확한 증거자료에 입각하 여 사실보도에 애를 쓰고 있다. 물론 소요에 말려 광고도 많이 떨어졌지만 반대급부로 사 실을 알려주는 역할에 지원해주는 독자 제현 이 더 많아지긴 했다.

원회 같은 개혁이 일어나야 한다. 거짓말로 평통사무처에 투서를 보내는 것에 언론사가 개입을 했으며, 그 거짓말에 전직 한인단체장 몇 명이 서명을 했으며, 그로 말미암아 정기 수, 조석산 등은 민주평통 위원 직위에서 해 임을 당했다. 오즈저널은 이 투서의 내용도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모의에 연루되어 말 을 옮기고, 여론을 만들어 낸 모든 이들이 공 관이나 전직 단체장이었다. 이들이 법적 처 벌을 받으며 그 민낯이 만천하에 드러날 것 이라고 본다. 이런 중에 동포들을 속이다가 부동산 면허가 날아간 자도 있고, 아내에게 폭력을 휘둘러 1급폭행 중범죄의 전과자도 있으며, 한인회에서 제명된 상태 에서 또 다시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려 그 중범 죄자를 한인회장으로 내세운 자도 있다. 도덕 적 해이로 판결을 받아 사유지처럼 사용하던 회관 운영권을 박탈당하고, 여기저기 형사건 으로 고발된 자도 있고, 그들을 옹호한 언론 사도 끼어 있다. 언론이 옳은 방향에 서지 못함에 대해 오즈 저널도 언론사로서 그 책임을 통감한다. 이런 부끄러움이 이제 더이상 우리 사회에 뿌리내 려서는 안될 것이다. 중립적인 가치관과 이득 과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정직한 언론의 길 에 사실보도 하나만으로도 그것을 자랑스러 워 할 ‘갓 마흔에 버선’처럼 진정한 언론의 기

능이 회복되기를 바래본다. 1946년, <타임>의 발행인인 헨리 루스의 선 도로 이룩된 그 위원회의 보고서는 그야말로 50년도 더 지난 이 땅의 언론을 가리키는 듯 한 진단을 내리고 있다. 이를테면 언론기업 의 소유집중화 현상은 언론이 사회 전체의 이 익을 위해 봉사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는 언론이 사회적으로 비난 받을만한 활동 을 하고 있어서 그대로 계속 방치한다면 정부 의 간섭이 불가피하다는 대목 등이 그것이다. 이른바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선구적 업적으로 평가되는 헛친스 위원회는, 그러나 현실적 구속력과 실천의 열매를 거두는 성공 에까지는 이르지 못한다. 따라서 지나친 연 발로 시간에 쫓길 수밖에 없는 우리는 그들 의 업적과 대비되는 실천적 실패를 거울로 삼 고 작은 걸음부터 다시 내딛는 결단이 오늘 필요하다. 거짓말은 그 말한 사람의 눈빛을 비천하게 한 다는 체호프의 말처럼 이제 비천함에서 벗어 난 바른 눈빛으로 대중 앞에 서려 한다. 독자들은 우리의 작은 글자 하나도 사실로 받 아들이고 믿는다. 그래서 대중을 무시하는 태도 위에 서 있다면 기본이 허물어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독자를 ‘제현’이라고 표현한다. 이미 모든 현명함이 그들에게 있음을 언론은 반드시 간주해야 한다. <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중국의 속담은 우리와는 달리, 소를 잃은 뒤 에라도 외양간을 고쳐야 한다고 가르친다. 오 늘의 우리를 내다보고 지어진 속담인 것도 같 다. 이제부터라도, 아니 이제야말로 언론이라 는 외양간을 고쳐야 한다. 이런 때 먼저 떠 오르는 것은 '자유롭고 책임있는 언론'이라 는 보고서를 냈던 미국의 헛친스 위원회이다. 이제 우리 콜로라도 이민언론에도 헛친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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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바이러스에 흔들리는 증시

지난 19일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다. 델타 변이 확산 우려가 세계 증시를 강타한 것이다. 증시 뿐 아니라 국채수익률, 유가까지 모두 동시에 하 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 이상 하락했고, 10 년 만기 미국채금리는 연 1.177%까지 떨어졌다. 유가 중 서부텍사스산중질유는 7.5% 폭락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델타변이에 대한 정부의 태세 전환이 반영되었다. 독립기념일이 있던 주간만 해도 델타변이에 대해 우려를 크게 하지 않는 분 위기였다. 하지만, 지난 16일 캘리포니아주가 실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면서 증시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소아과학회가 지난 19일 백신접종과 무관 하게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방역당국은 백신을 맞았으면 학교에 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한 것과 다른 조치이다. 여기에 코로나19 환자 수도 다시 증가 추세로 들어섰다. 7월 들어서만 3배 가량 확진자 수가 늘어난 것이다. 이런 상황변화가 증시에 반영되며 투자 심리가 약화되었다는 것이 월가의 분석이다. 또한 도쿄올림픽과 관련해서도 미국 테니스 선 수인 코리 고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도 쿄올림픽에 불참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영국의 육상 선수 6명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선수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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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 감염되면서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우려 가 다시 불거졌다. 이로 인해 세계 증시 역시 영 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 외에도 미국 경 기가 정점을 지나면서 성장속도가 완화될 것이 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 전문가는 국채시 장에서 가장 큰 우려 요인은 성장 속도가 내려 간다는 것이라면서 연방준비제도가 계속해서 채권을 사들이고 연기금도 매입을 지속하고 있 다는 점을 지적했다. 물론 미국 경제가 마이너 스 성장을 한다는 것은 아니고 다만 그 속도가 둔화되는 것 뿐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언급이 되고 있다. 경기가 나쁜 상황에 서 물가까지 상승하는 것이 스태그플레이션인 데 완화적 통화정책을 계속하면 고인플레가 이 어지고 그만큼 인프라 투자를 통한 재정정책을 늘리고 통화정책을 줄이는 조치가 필요하다. 반면 낙관론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는 한두달 이어지겠지만 증시는 그보다 짧은 시간 안에 다시 회복할 것이라는 견해이다. 성장의 정점이 지난 것은 맞으나 고용시장이나 재정지 원 등의 지표들이 장기적으로 하락할 상황은 아 니라는 것이다. 물가에 대한 논쟁 또한 다시 불붙고 있다. ‘골 디락스(Goldilocks) 경제’가 찾아왔다는 평가가 나온 것이다. 골디락스란 경제 성장 성과를 이

루었음에도 물가가 지나치게 과열되지 않는 상 황을 말한다. 6월 소비자물가는 지난 해 같은 시점에 비해 5.4% 올랐고, 시장 예상치인 5.0%보다 0.4% 높 은 수치이며, 근원물가 상승률도 4.5%로 예상 치인 4.0%를 넘어섰다. 이를 근거로 인플레이 션 우려가 다시 커지기 시작하면서 달러도 강 세로 돌아섰다. 일부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인플레이션 가능성 을 너무 낮게 보고 있다는 경고를 내놓기도 했 다. 골드만삭스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지나치게 낮게 평가됐다는 분석을 내놓았는데, 인플레이 션 우려가 커지면 연준의 조기 긴축에 따라 통 화가치가 상승하고 주식과 채권가격은 동반 하 락하는 현상이 나온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온다면 저금리로 인해 대신 투자금이 몰렸던 주식과 채권이 동반 하락하는 테일 리스크(tail risk)가 찾아올 수도 있다는 견 해도 나온다. 테일 리스크는 가능성은 낮지만 한번 터지면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는 위기 를 말한다. 반면 미국의 경기회복 수준은 2019년 4분기의 99.1%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이 는 유럽의 94.9%를 앞선 실적으로써 정부의 경 기부양책의 효과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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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중소기업 지원 어떻게 달라지나

콜로라도 의회가 502개의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이번 연도 회기를 마감했다. 이 가운데 상당 수의 법안이 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 17일 관련 법안들에 서명함으로 써, 콜로라도 주의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쏠 리고 있다. 그동안 주 의회는 소규모 기업들이 창 업을 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주 경 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법안들을 고안해왔다. 이에 의한 주요 조치 중 하나가 경제개발국(Office of Economic Development and International Trade) 내에 콜로라도 스타트업 대출 프 로그램(Colorado Startup Loan Program)을 신 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몇년 동안 3천만 달 러에 달하는 예산을 들여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저금리 대출과 보조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 영된다. 의회에 의하면 스타트업 대출 프로그램은 콜로 라도 기업가들이 사업을 시작하거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거나, 기존 사업을 재편하는 데 필요 한 금융 상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 을 핵심으로 한다. 제니퍼 베이컨 하원의원은 이 프로그램이 소규모 기업 운영자들이 자본에 접근하면서 장벽에 직면한 기업가들부터 지원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법안은 그동안 콜로라도 주 의회 내에서 초당적인 지지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면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치들을 마련했다. 또한 향후에도 자금을 계속 지원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운영될 것이라고 의 회는 밝혔다. 이미 4월에도 이와 관련된 법안이 통과되고, 폴 리스 주지사가 서명을 한 사례가 있다. SB241 로 명명된 이 법안은 직원 수가 19명 미만인 기업에 대한 개발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써

‘Small Business Accelerated Growth Program’이라고 불린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 규모 사업가들이 사업 보조금을 받을 자격을 얻게 된다. 이외에도 콜로라도 의회는 콜로라도 경기부 양을 지원하고, 소규모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53개 법안을 통과시켰고, 폴리스 주지사는 이 들 법안 모두에 서명했다. 관련 내용은 콜로라 도의 가정 보육 및 주거지원에 5억 8200만 달 러, 광대역, 상하수도, 교통 등의 인프라 개선 에 7억 8300만 달러, 소규모 기업들을 대상으 로는 1억 8600만 달러를 지원했다. 특히 서비 스 및 관광 부문에서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 었고, 노동력 개발 부문에서 1억 9100만 달 러, 농부, 목장주 및 기타 소규모 기업들을 돕 기 위해 1억 7천만 달러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폴리스 주지사가 서명한 법안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nHB1105 법안은 저소득층 거주자들이 공공요금을 내고, 집을 보존하도록 돕는다. 엑 셀 에너지처럼 투자자가 소유한 부동산과 관 련해 모든 유틸리티 및 사용료를 지불한다. nHB1109 법안은 콜로라도의 외곽 지역의 발 전을 위해 주(州)의 인터넷 연결을 확대하는 데 필요한 보조금을 제공하고, 광대역 구축 위원회를 발족한다. nHB1012 법안은 콜로라도 주의 처방약 모니 터링 프로그램을 확장해, 콜로라도 주 약사회 (State Board of Pharmacy)가 통제하는 약품 만 추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모든 처방약을 추적하도록 요구한다. HB21-1027 법안은 알코올 음료 테이크아웃 및 배달을 2026년 7월까지 연장하고 판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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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도 금액도 늘렸다. 또한 알코올 음료 판매 면 허를 갖고 있는 경우 1천 피트 이내에 야외 식 사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써, 호스트 경제에 상당한 혜택 을 주고 수익을 창출하는 이벤트에 대한 리베 이트 및 직접 지원을 제공한다.

HB21-1288 법안은 일반적인 대출 기관의 지 원을 받을 가능성이 적은 기업을 위해 코로나 19 이후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재가동할 수 있도록 3천만 달러의 대출 기금을 조성한다.

HB21-1264 법안은 인력 개발 기금 및 근로 자 기술 향상과 관련된 내용으로써 지역 인력 개발 기관 및 기타 파트너에 대한 보조금을 통해 실업자 또는 불완전 고용 근로자의 기 술 재교육 및 기술 향상 등에 750만 달러를 할당하고 있다.

HB21-1265 법안은 소매업체 지원을 위해 판 매세 유지를 골자로 하는데, 바, 레스토랑 및 이동식 식품 서비스에 대해 6월부터 8월까지 주 판매세를 일시적으로 공제한다. 대상은 케 이터링 업체, 식품 서비스 계약자 및 호텔 레 스토랑, 바를 포함하고 있다. HB21-1312 법안은 사업체 개인 재산세 면 제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체를 소유한 개인 의 재산세 면제 한도를 7,900달러에서 5만 달 러로 증가시켰다.

SB21-232 법안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을 잃은 근로자들이 학위나 수료증 프로그램 등 에 등록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금을 마련하 고 있다. HB21-1007 법안은 노동 고용부에 도제 프로 그램을 감독하고 촉진하는 기관을 설립하고, HB21-1215 법안은 사법 시스템 관련자를 위 한 주 전역의 비즈니스 및 기업가 정신 교육 및 보조금 프로그램을 추가한다.

HB21-1285 법안은 창작 예술 산업 지원을 위한 자금으로써 소외되고 자원이 부족한 지 역사회에 기반을 둔 조직을 대상으로 150만 달러의 보조금을 비롯해 창작 산업 및 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1천만 달러를 할당한다. 이러한 대대적인 법안의 통과에 대해 업계 내 에서도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소기업 의 권한을 대변하는 조직인 Small Business Majority의 Lindsey Vogoda 이사는 이번 의 회 회기가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마침내 의원들이 소규모 기업이 지역사회의 핵심이 라는 것을 이해했으며, 모든 단일 정책에 작 성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했다”라고 발언했다. 현재 업계에서는 식당들이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서는 3~5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통과된 법안들은 이들이 생존을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 라는 기대되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HB21-1263 법안은 회의 및 이벤트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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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자산운용 어떻게 할까? 안정성 vs 수익률 이를 위한 제도가 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FDIC)에 의한 보험이다. 즉, FDIC 보험에 의해 만약 은행이 파산하더 라도 정부가 투자자의 돈을 잃지 않도록 보장 하는 제도인 것이다. FDIC에 의하면, 계정 소 유권 별로 은행당 한 사람의 고객에게 최대 25만 달러까지만 손실을 보장한다. 예치한 금 액을 모두 보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러 한 한도 보장액 때문에 보유한 현금이 보장되 도록 하기 위해 여러 은행에 돈을 분산시켜 예 치하는 경우도 있다.

➤ 단기금융시장 뮤추얼 펀드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국민 의 80%가 현금 지원을 받았다. 특히 7월부터는 자녀 부양금도 지원이 되면서 현금이 유휴 상태 로 남게 되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 평소보다 더 많이 보유하게 된 현금은 어떻게 운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일반적으로 당좌예금 계좌에 일상 생활비를 모 아두고, 예상치 못한 지출을 대비한 비상 자금, 여기에 3개월에서 6개월 가량을 커버할 수 있는 예금 등을 모아 놓는 경우가 많다. 이보다 현금 이 더 많이 있게 될 경우에는 다른 방법으로 운 용할 수도 있다.

➤ 장단기 목표를 고려하라 우선 계속적으로 현금을 갖고 있을 것인지 아 니면 투자를 할 것인지를 고민할 때 전체 재무 계획에서 현금이 차지하는 역할에 대해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계획된 비용과 예상치 못한 비용 을 위해 얼마를 확보하고 있을 것인가를 결정 하고, 또 대학 등록금 같은 주요 비용이 향후 몇 년 안에 얼마가 필요한지에 대한 계획도 잡 을 수 있다.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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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으로 보유하게 되면 미래 가치에서 더 낮은 수익률을 기대하게 되고, 이러한 투자 포트폴리 오를 받아들일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평가 해 보는 것이 좋다.

➤ 언제까지 현금으로 유지할 것인가 시장 변동이 요동을 칠 때는 현금 보유량이 많 은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측 면에서는 너무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투자하지 않은 채로 있다면 분명한 단점이 된다. 주식과 채권은 순간순간 변동하지만 장기적으 로는 현금보다 높은 수익을 만든다. 따라서 전 문 투자자들은 자산을 과도하게 현금에 할당하 지 않도록 주의를 한다. 당연히 투자는 안전성 과 유연성을 확보해야 하고, 현금 또한 이자 수 익을 고려해야 한다.

저축계좌 보호 저축계좌는 필요하거나 원할 때 예치한 금액 을 찾을 수 있는 유동성이 있다. 하지만 은행 이 파산하는 등의 경우로 인한 위험성도 고려 해야 한다.

단기금융시장 펀드(Money Market Fund, MMF)는 신용위험이 낮은 단기 채무 증권에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이다. 정부, 프라임, 사 기업의 3 부류가 주요 범주로 꼽힌다. 정부 자금의 경우 미 정부 및 정부 기관에서 발행한 증권을 보유한다. 프라임 리테일 및 기 관의 단기금융시장 펀드도 마찬가지로 기업 이 발행한 증권에 투자할 수 있다. 지방 금융 시장 자금은 도시 및 공공 기관에서 발행한 부 채에 투자한다. 유동성 측면에서 재무부 MMF를 포함한 정 부 자금은 주당 1달러나 순자산가치로 거래 되어 안정적이고, 출금의 제한을 받지 않는 편 리함이 있다. 단 MMF는 FDIC 보험의 보호를 받지 않는다. 대신 SIPC(Securities Invest of Protection Corporation)에 의한 보험이 제공된다. SIPC 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사의 고객 이 보유한 현금 및 증권의 손실을 방지하는 프 로그램으로써, 50만 달러로 보호 한도가 제한 된다. 또한 유가증권의 가치 하락에 대해 보호 하지 않아 FDIC와 구분된다. 즉, MMF는 현금 보관이 용이해 단기간 내에 필요한 자금을 예치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찾


비즈니스 스페셜 아 쓰는 데 편리하며, 투자의 의미보다 보유의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 고정연금 고정연금(Deferred Fixed Annuities)은 일반 적으로 3년에서 10년이라는 정해진 기간동안 투자를 하고, 특정 고정 이자를 보장받는 보험 회사 프로그램이다. 고정연금 방식은 시장 변 동성의 영향으로부터 보호받고, 위험은 최소 화하는 방법으로 꼽힌다. 또한 수익률도 일정 정도 확보된다. 목표에 맞는 보장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장 점이 있고, 일부 투자 금액을 찾아야 할 경우 최대 10%를 반환수수료 없이 인출할 수 있다. 하지만 원금과 이자는 보험으로 보장되지 않 는다. 따라서 어느 금융회사에 투자할 것인지 를 제대로 따져보아야 한다. 고영연금은 보장된 수익률의 보안을 통해 저 축의 일부를 보호하고 세금을 미루는 경우 고 정연금 방식이 권유된다.

➤ 예금증서 예금증서(Certificates of deposit, CD)는 은 행에서 1개월에서 20년 만기로 발행하는 정 기예금 계좌를 말한다. 만약 CD를 산다면 정해진 기간 동안 투자금 을 맡기는 것에 동의하는 것이고, 그 댓가로 은행은 해당 기간 초에 정해진 이율로 이자를 지불한다. CD는 다른 현금 옵션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으나, 정해진 기간 동안 저축을 중단하거나 조기 인출할 경우에는 위 약금을 지불하는 경우도 있다. CD는 은행에서 직접 구입할 수도 있고, 중개 업체를 통해 구입할 수도 있다. CD는 보통 만 기 때까지 보유하는 것이 수익성 면에서 맞는 방법이다. 만약 만기 이전에 인출을 하는 경우 에는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거나 조기 출금 수 수료를 물어야 하는 수도 있다. 이러한 수수료 를 피하기 위해서는 '사다리'라고 알려진 방법 인데 많은 CD를 엇갈리게 배열해서 CD의 성 숙도를 높이고, 사전 설정된 가격으로 투자액 의 일부를 확보할 수 있다.

된다. CD는 FDIC에 가입되는 장점이 있다. FDIC 보험 한도액은 15만 달러 이상의 CD를 넣을 수 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CD는 수익률을 올리면 서 현금을 보존하는 데 더 유용하다. 하지만 특정기간동안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만기 전 에 인출해야 하는 경우에는 권장되지 않는다.

➤ 개별 단기채권 당장 써야 할 돈이 아닌 경우에는 저축, 단 기 뮤추얼펀드, CD 보다 잠재적으로 더 많 은 수익을 제공하는 단기채권(Individual short-duration bonds)에 투자하는 것이 권 유된다. 물론 다른 방법보다 신용이나 이자 위 험이 다소 큰 면이 있다. 우산 미 재무부, 기업, 비과세 자치단체 등의 채권은 다양한 만기와 위험 수준을 가진 상품 들을 제공한다. 미 재무부가 발행하는 채권은 미 정부의 신용을 따라 간다. 회사채는 회사에 서 발행하는 증권이고, 지방채는 주, 도시 및 공공 기관에서 발행한다. 회사채와 지방채 모 두 수익률이 상승할수록 전형적으로 신용위 험도 상승한다. 개별 단기채권은 가급적 만기 때까지 채권을 보유하는 것이 권유된다. 원할 경우 만기 전에 채권을 팔 수도 있는데 구매자를 찾지 못할 수 있고, 투자한 금액보다 낮은 가격에 팔아야 하 는 경우도 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이 떨 어지기 때문에 채권 매입 이후 금리가 올랐다 면 만기 전에 파는 것은 손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 요소들을 파악하고 채권 이 자신의 투자 방식에 적합한지 고려하는 것 이 필요하다. 또한 채권에 투자할 때는 여러 발행인들의 다 양한 유가증권을 보유해서 개별 채권들 사이 의 다양화를 시도해야 한다. 이러한 다양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상당한 금액의 투자가 필요 하기도 하다.

개별 단기 채권은 다른 현금 운용 프로그램보 다 더 많이 등락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필요 한 자금을 보유하는 방식보다는 장기 소득을 추구하는 경우에 더 유용하다.

➤ 단기채권펀드 일부 채권펀드들이 지수에 따라 성과를 평가 하는 것에 반해, 단기채권펀드(Short-duration bond funds)는 전문적인 신용조사와 포 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적극적으로 관리된다. 따라서 투자관리자의 수수료가 붙는다. 투자 기간, 재정상황, 위험 감수성, 투자 목표 등에 맞는 채권 펀드를 찾기 위한 연구가 필 요하다. 단기채권펀드는 매일 사고 팔 수 있다. 대부분 의 채권형 펀드는 만기일이 없어서 사고 팔기 로 결정한 시점에 보유한 펀드의 시장 가격이 반영된다. 따라서 투자 가치는 채권 가격이 변 동함에 따라 유동적이고, 수익률이 높아지거 나 낮아지게 된다. SIPC에 의해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고, 긴 급자금 등을 운용하기보다는 장기간 투자할 수 있는 현금을 활용하는 방법에 적합하다. 그 러나 특정 금리를 약정하는 투자와는 달리 채 권 펀드의 수익률이 향후 어떻게 변동될지 알 수 없다는 위험이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방법들을 토대로, 운용할 현 금이 있다면 단기적으로 투자할 것인지 혹은 미래를 위해 장기적으로 묻어둘 것인지를 결 정하고, 주식 또는 채권의 방식을 살펴야 한 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장기적으로 볼 때 현금 보다는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나 은 수익률을 보장하지만, 자금 포트폴리오에 서 주식의 오르내림을 버틸 수 없는 상황이라 면 변동성이 낮은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2차 시장에서 개별 채권을 사거나 팔 때도 수 수료를 내야 한다. 예금 보호는 SIPC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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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이상한 돈의 나라 – 2

가상화폐의 다양한 종류들

가상화폐는 일반인도 단 10분이면 자신만의 가 상화폐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입장 벽이 없는 것이다. 미국의 가상화폐 시장 조사에 의하면 2021년 1월 현재 4천 여 종이 넘는 가상 화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물론 이들 중 상 당수는 거래도 안되고 아무도 사는 사람도 없는 반면, 일부는 가상화폐 시장을 장악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시가 총액으로 볼 때 라이트 코인은 현재 12위, 비트코인 캐시는 11위, 도지코인은 6위에 올라 있다.

➤ 플랫폼형 코인 현재 가장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은 시가 총액 3위의 테더(tether)가 꼽힌다. 이외에 도 USD 코인, 바이낸스 USD, 다이(DAI) 등 이 꼽힌다. USD 코인은 현 시가 총액 8위에 올라 있고, 바이낸스 USD는 16위, 다이는 24 로 알려졌다.

오늘은 가상화폐의 종류를 알아봄으로써 가상화 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져 보자.

➤ 지불형 코인 또는 결제형 코인

지불형 코인이란 상품을 사는데 지불하거나 결 제가 가능한 코인이다. 즉, 목적 자체가 지불이나 결제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한 마디로 기존의 화폐를 대신하는 기능을 가졌다. 가장 대표적인 지불형 코인은 바로 ‘비트코인’이 다. 비트코인은 현재 시가 총액 1위에 올라 있 다. 물론 비트코인 외에도 라이트코인(Litecoin),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도지 코인(Dogecoin), 모네로(Monero), 페이코인(paycoin) 등 이 대표적인 것으로 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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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가상화폐의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1 코인 = 1달러’의 가치를 갖도록 설계를 한 것 이다. 따라서 스테이블 코인의 장점은 더 낮은 수수료로 더 빠른 거래를 할 수 있다.

플랫폼형 코인은 특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틀 안 에서 사용되는 코인이다. 즉, 게임이라는 플랫 폼에서 통용되는 코인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플랫폼형 코인의 대표적인 가상화폐는 바로 이 더리움이다. 이더리움은 시총 2위에 올라 있다. 이외에도 카르다노(Cardano), 체인링크, 스텔 라, 비체인, 이더리움 클래식, 이오스 등이 대표 적인 사례로 꼽힌다. 카르다노는 현 시가 총액 5위, 체인링크는 14위, 스텔라는 18위, 비체인 은 21위, 이더리움 클래식은 22위에 올라있다. 플랫폼형 코인의 장점은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로 꼽힌다.

➤ 스테이블 코인 가상화폐는 본래 변동성이 상당히 큰 특징을 갖 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테이블 코인은 안정 성을 추구하고 있다.

➤ 유틸리티 코인 유틸리티 코인 역시도 특정 플랫폼에서 발행 하는 코인을 말한다. 당연히 플랫폼 코인에 해 당하고, 증권형 코인도 유틸리티 코인에 포함 된다. 무엇보다도 해당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디앱(Dapp)에서 화폐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 다. 현재 시가 총액 4위인 바이낸스 코인(Binance Coin), 스팀(Steem), 링크(Link), 체인 링크(Chain Link)가 유틸리티 코인에 꼽힌다. 체인링크는 현 시가 총액 14위에 속한다.


세나 불법 증여 등의 타겟이 되고 있어 정부 규제 대상의 1순위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프라이버시 코인에 대한 투자는 그만큼 조심할 필요가 있다.

➤ 프라이버시 코인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는 익명성 기반의 코인을 ‘ 프라이버시 코인’이라고 부른다. 최근 이슈가 되 는 다크 코인들이 프라이버시 코인에 속한다. 탈

모네로(Monero), 제트캐쉬(Zcash), 대쉬(Dash)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모네로는 현 시가 총 액 26위, 제트캐쉬는 55위, 대쉬는 56위에 올라 있다.

➤ 디파이용 코인 디파이(De-Fi)란 Decentralized Finance, 즉 탈 중앙화 금융을 말한다. 즉, 탈중앙화 은행에 코 인을 거치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면 디파이용으 로 불린다. 현재 유니스왑(Uniswap), 체인링크(Chainlink), 랩 비트코인(Wrapped Bitcoin), 다이(Dai), 테라 (Terra), 클레이스왑(Klayswap) 등이 포함된다.

유니스왑은 시총 10위, 체인링크는 13위, 랩 비 트코인은 19위, 다이는 25위, 테라는 44위, 클레 이스왑은 241위에 올라 있다.

➤ 증권형 코인 증권형 코인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실물 자산 을 블록 체인 기반의 코인에 고정한 것을 말한다. 가장 대표적인 증권형 코인으로 꼽히는 것은 리 플이다. 현재 시가 총액 7위에 달한다. 이미지 출처:구글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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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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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 감동

멀어지는 너의 뒷모습에서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이 참 불행하다. 팔려간 요

떠남의 안녕은 여운이 되어

감출 수가 없이

셉처럼..

평생을 머문다.

눈물이 흐르던

잊혀지고 없어지면 삶의 걱정거리도 되지 않는 그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것이 어지간히 서글픈 말이 된다.

<서툴더라도 반짝이게 살아갈 것>이러는 에세이 중에 참 감명 깊게 읽은 내용이다. 망각도 은혜지만

할 수가 없었던 그리운 시간 속 그대여

‘아주 심기’라는 말을 영화에서 듣는다.

사랑하는 내 안의 기억이여

양파가 싹을 틔우면 밭으로 옮겨심는데 이걸 아주

지울 수가 없이

심기라고 한다.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 80년도에는 정치적으로 암

내게 머물던

봄에 심은 양파보다 겨울을 난 양파는 당도의 맛에

울했다

가지 말라는 말 한마디

서 상대가 인된다고 한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은 충무공 이순신이 새겨진 500 원짜리 한 장 들고 가면 500cc 생맥주가 한잔 380

할 수가 없었던 그리운 시간의 너 -아름다운 사실 ( 내 머리 속에 지우개 ost 중에서)

잊혀지지 않은 기억도 더 큰 감동이 된다.

그런데 이렇게 아주 심기를 하지않고 잊혀져버린

원에 연탄불에 구워낸 노가리가 100원.. 20원을 거

양파는 내년의 수확을 위한 거름이 되고 훗날의 번

슬러 갔다.

성을 위해 그렇게 필연적으로 사라져간다.

그 20원으로 공중전화로 삐쳐서 집에 간 친구를 불 러내면 주머니가 비어도 행복해했다.

아무리 포텐셜이 있어도 잊혀져버리면 사라진다.

그렇게 을지로 아르곤 용접 골목과 밀링 선반집에

어떤 인연이든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노동자들이 밤이 술로 익어가고 잊을 수 없는 친 구들과의 가난한 날의 추억들은 잊혀지지 않았다.

우리는

그렇게 세월은 흘러도 노가리 맛은 그대로다.

안녕으로 사람을 만나고

잊혀지지 않은 그 맛은 추억이 된다. 잊혀지지 않

안녕으로 떠난다.

으면 말이다.

기억은 온도의 잔상이 되어

나이가 먹으며 잊혀진다는 말처럼 서글퍼지는 게

쉽게 잊히지 않는다.

없다.

오랫동안

어떤 일이든 어떤 사람이든 내가 살아 숨 쉬동안 내

마음의 곁에서 머문다.

기억의 용량이 허락하는 한 잊고 싶지 않다.

그 뜨거움을 알아서

부활의 아름다운 사실이 영화 내내 울려퍼진 내 머

다시 사람을 찾고 여행을 떠난다.

릿속의 지우개처럼 다 울어버린 후 눈물이 나오지

아쉬움을 알기에

않더라도 눈물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인연은 계속

순간에 충실하는 법도 배운다.

되고 싶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어떤 온도의 안녕이었던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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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도매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303-880-0985 아시안 베버리지 303-792-3222

주얼리/사진 마크 다이아몬드 877-766-2757 조이 스튜디오 303-257-4992

성로렌스천주교 303-617-7400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장로교회 303-364-1621 우리교회 720-838-3352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정토회 720-862-8575 참빛교회 720-509-9112 콜로라도 장로회 303-204-8819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홍해선교교회 303-766-5371

제과점/떡집 택시/관광/여행 뉴욕 제과 303-743-0001 다원 떡집 303-369-7890 얌얌 베이커리 303-353-8266 오복 떡집 303-369-3333 킹스 베이커리 303-476-8617 허니 베이커리 303-755-0407 Mr. 베이커리 303-755-2070

가족 여행사 303-332-2312 덴버 시티투어 720-217-1799 롯데관광/서울택시 303-434-3588 오로라 택시 303-453-9966 코리아나 택시 303-646-7769

한의원

홍익미술학원 303-995-8216 덴버아카데미 303-667-2778

홈케어 넘버 투 홈케어 720-300-1852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 720-990-0922 에이펙스 홈케어 720-990-0276 은혜양로보건센터 303-750-0036 콜로라도 사회복지관 720-648-4771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303-210-2082 한스 어덜트 데이케어 720-641-5430

화장품/생활용품 미도파 기프트 303-752-1033 아리따움 (아모레) 303-743-8809 케이타운 생활용품 백화점 303-752-1033 더페이스샵 720-255-2422 소희패션 719-650-7731 SC Cosmetics 720-485-7745

컴퓨터 텍맥스 303-337-6244

총기 교육 총기교육원 303-517-8819

종교/기독교/천주교/불교 갈보리교회 720-323-1615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303-269-919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라이프선교교회 303-337-9191 덴버 동산침례교회 303-754-6363 덴버둘로스교회 720-988-7161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제일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71 드림교회 720-336-9251 덴버 한인교회 303-717-0279 덴버 한인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말씀제일교회 719-248-4647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교회 303-423-1392 삼성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섬김의 교회 720-296-3053 성김대건 42 한인천주교 719-63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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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한의원 303-755-1516 아우라 한의원 303-369-2882 효 병원 303-770-4170 양 한의원 303-758-1078 월오 한의원 719-271-6592

학원/학교 강정화 화실 720-448-4615 기타레슨 720-427-8667 굿모닝학원 720-689-0740 뉴라이프 한국학교 720-341-4301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방과후 엘리트교실 303-400-7122 볼더한국학교 720-663-178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271-5344 세실 피아노 학원 720-308-2185 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303-750-0284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720-207-1945 예스클래스 303-800-2108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719-306-1053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720-900-5526 포트콜린스 한국학교 618-559-0531 하모니 음악원 303-264-5233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720-771-6494

회계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755-1124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기타업소 로뎀나무 카렌다 303-667-2778 민창환 디렉티비 303-564-4296 비겐 의료기 720-401-5016 국제언어서비스 720-937-7570 페어마운트 공동묘지 720-261-5772 Katzson Brothers 용품 (밥블래커) 800-332-2417 UMS 카드 720-255-8838 큐당구장 720-900-3680 미래간판 303-704-1979 프로디자인 303-743-1979 천종산삼(장석훈) 213-388-1234 방탈출 Mission Escapes 720-44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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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7 -2021 Colorado Distributor:Asian Beverage Co. 3370 Peoria St. Unit 205 Aurora, CO OZ 80010 (303)792-3222


한인업소록 공공기관/단체 노우회 303-523-7776 대한민국 대사관 202-939-5600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415-921-2251 덴버지역 교역자회 720-529-5757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세탁협회 720-371-1500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720-341-9168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 (상록수회) 719-380-10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719-229-1234 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3-667-2605 콜로라도 체육회 303-814-9300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콜로라도 한인 주류협회 720-300-8657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720-490-2386 한인 호텔협회 303-903-5970 호남 향우회 303-667-2605 가정폭력 신고전화 800-799-7233 화재/범죄/병원 응급전화 911

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엔도 전기/건축 303-766-6982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핸디맨 303-913-5871 CT 건축 303-906-3861 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ML 건축 720-255-9260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마트/식품 M 마트 303-695-4676 서울 마켓 719-570-9999 스프링스 한국 마켓 719-597-8000 썬 마트 719-638-7111 아시아나 마켓 719-570-9732 태평양 마트 720-394-5668 H마트 (오로라 점) 303-745-4592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720-287-5340 44

OZ MAGAZINE 7 -2021

콜로라도 코리아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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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스킨케어 동호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303-859-2536 경희대 건공과 78학번모임 720-532-3896 고려대학교 교우회 303-997-2462 낚시동호회 720-345-7119 대광고등학교 동문회 720-937-7298 덴버한인테니스 동호회 303-827-5839 바둑동호회 720-975-4120 사진동호회(이형철) 720-608-8660 서울대학교 동문회 719-321-9989 스프링스 골프동호회 719-231-3012 스프링스 낚시동호회 719-339-3333 스프링스 볼링클럽 719-231-3012 스프링스 탁구동호회 719-351-3818 스프링스 한미축구회 719-332-0372 야구동호회 303-261-7716 영월엄씨 종친회 303-489-6275 육군3사관동문회 303-618-5255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303-779-4631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720-232-5880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303-324-7783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720-202-1332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303-257-8065 클럽 70’s 골프 303-726-2367 킥커스 축구동호회 720-227-4241 탁구동호회 303-960-8158 탁구사랑동호회 215-470-2664 한인 덴버 축구클럽 720-933-0610 ROTC 문무회 303-667-0990 콜로라도 한인 볼링협회 303-625-3214 IT 개발자 모임 https://open.kakao.com/o/gVOdfeA 볼더 실내 축구 kicolorado@hotmail.com 스키,보드 동호회 reup-snow.com 콜로라도 문인협회/시인협회 720-278-9021

김건임 미용실 720-318-3408 데이톤 미용실 720-252-8584 러블리 스킨케어 303-913-3432 레이디스 미용실 719-392-8429 매직터치 미용실 719-637-0080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쉬어 미용실 303-523-9779 에스테 피부미용 213-760-9596 영스 헤어비즈 스킨케어 303-337-6222 오 헤어 미용실 720-427-9358 인터네셔널 미용실 303-755-6205 지오 미용실 303-942-0882 컨스티투션 헤어 케어 719-591-5263 티파니 헤어 303-344-3199 포시즌 머리방 719-573-0073 피부사랑 스킨 케어 303-755-0064 헤어&나우 미용실 (디자이너 보라) 720-278-9426 휴스칼프 듀피케어 덴버 719-650-7731 휴스칼프 듀피케어 스프링스 719-331-5706 A Plus hair art 719-235-2988 Hair Gallery 719-574-2233 J Beauty Studio 206-883-3408 Sun’s Beauty 719-390-9459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303-297-3200 김병주 변호사 303-558-1075 리,마이어스&오코넬 변호사 그룹 303-632-7172 릿다 루이스 이민전문로펌 720-998-3885 맥디빗 로펌 303-396-6472 송선경 변호사 303-596-7259 이상훈 변호사 303-340-0733 칼 림 변호사 720-535-4051 콜코 법률사무소 303-371-1822 크리스틴 한 변호사 303-872-3851


한인업소록 브렛 마이어 변호사 303-908-6477 이승우 변호사 720-982-6316

병원/클리닉 고길산 외과 (볼더) 303-443-1008 고길산 외과 (오로라) 303-443-1008 김성열 에스크 치과 303-758-9511 똘튼 패밀리 치과 303-450-3199 박치과 303-366-1592 손석기 척추 오로라 303-695-4760 오로라 패밀리 치과 303-229-2499 우리 병원 스프링스 719-550-4613 우리 병원 오로라 303-341-2277 우리 치과 303-756-3289 이계원 치과 303-337-5385 이승헌 종합 치과 이재용 내과 303-341-2875 인애통증클리닉 스프링스점 719-638-4199 인애통증클리닉 오로라점 303-862-8853 정유미 안과 720-507-7004 정은주 병원 303-755-8100 제프리김 성형외과 303-741-3131 조은 병원 720-859-9105 최성희 교정전문치과 720-851-6577 케헵 메디컬 클리닉 303-954-0058 햄든치과 교정 303-930-8888 엘리트 치과 303-745-8828 J-Fit통증 클리닉 (덴버북부) 303-430-6475

부동산 강종원 부동산 720-933-8214 고명혜 부동산 719-822-6484 공상현 부동산 303-731-7306 김복근 부동산 720-376-9179 김복심 부동산 719-291-5572 김상훈 부동산 720-935-9386 김우재 부동산 720-333-5168 김정미 부동산 970-402-3582 노정아 부동산 720-234-2424 로렌 박 부동산 720-434-7725 박성재 부동산 303-779-7979 박써니 부동산 720-512-8523 박영돈 부동산 720-298-4955 박정희 부동산 303-808-4668 빅터킴 부동산 720-935-9386 사이먼 김 부동산 720-266-8308 샘 엄 부동산 720-635-6001 세븐스타 부동산 720-808-3770 송보경 부동산 303-829-8051 신양수 부동산 303-903-5389 안드라스 부동산 303-801-8112 안젤라 이 부동산 303-549-7655 에이스 부동산 719-761-8876

오금석 부동산 303-521-5420 유미순 부동산 720-252-3295 윤창현 부동산 303-478-2964 이 엘리자벳 부동산 719-963-1616 임수연 부동산 720-233-1149 정선화 부동산 719-726-3031 정성기 부동산 720-999-4295 제이 킴 부동산 303-949-2812 찰스 가드너 부동산 303-974-8698 최원호 부동산 303-880-1809 최준경 부동산 720-206-8303 추경남 부동산 719-650-9877 캘리킴 부동산 303-332-5910 커버넌트 부동산 720-323-5461 콜로라도 부동산 303-808-4668 킹 마운틴 부동산 719-229-8283 타미 윤 부동산 720-979-5486 헬렌 부동산 720-810-9294 Soo Choi 부동산 720-771-7500

보험 박재경 보험 303-726-2786 김영훈 보험 303-283-0009 뉴욕 라이프 (애나 임 보험) 303-359-3103 샘김 보험 720-364-3442 허진옥 보험 303-801-0357 에스더 리 종합보험 303-755-7099 유어가디언 종합보험 303-353-2710 이동석 보험 720-322-6768 이미옥 종합보험 303-790-1779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303-306-7555 이승우 보험 303-870-1290 크리스송 종합보험 덴버 720-748-3898 크리스송 종합보험 스프링스 719-637-4909 표영숙 보험 303-755-1169 하청수 종합보험 303-495-5313 CAA 보험 720-328-8496 Impact Liability Insurance 303-810-5114 Sue Kim 종합보험 303-369-5588

식당/캐더링/노래방 강남식당 719-591-7764 나라스시 719-375-3186 대박 720-328-9328 돼지식당 303-873-6800 디엠지 303-955-2273 땡술포차 720-485-3682 맛나 식당 303-755-1887 뮤즈 노래방 720-389-7807 미스터김 바베큐 303-367-4444 본스치킨 720-845-2784 산장 719-598-1707 서울 바비큐 & 스시 303-280-3888

서울 바비큐 & 핫팟 303-632-7576 서스시 970-232-9435 성순대 도/소매 720-982-6316 소공동 뚝배기 집 303-751-2840 수라 719-434-7801 스시 가츠 아라파호 303-790-8822 스시 가프 오로라 303-368-8778 스시쇼 720-935-6559 신라식당 303-338-5070 신명관 303-751-7787 신사동 719-638-2695 신토불이 303-337-6889 쌀쌀맞은 치킨 303-353-2680 앵그리치킨(스프링스)719-896-9985 용궁 720-748-3003 우리반찬 303-974-5425 진흥각 303-369-7147 통통 719-591-8585 패밀리 노래방 303-755-5658 퍼니플러스 303-745-3477 해피타임 719-282-2110 히로뷔페 303-873-9999 Korean Garden 719-900-7858 SNOWL 720-542-9902 Ichiban 303-799-9888 Sukiya Ramen 720-398-9324

언론사 오즈매거진 720-427-8667 빛과 소금 뉴스 303-667-2778 콜로라도 타임즈 303-588-4718

융자/은행 급한융자 866-611-8710 덴버 파이낸셜 303-955-3000 션심 융자 303-621-4919 심소연 융자 720-508-0064 우리은행 720-398-9590 이성선 융자 303-306-7555 타미윤 융자 720-979-5486 프로액티브 파이낸셜 303-953-1371 BANK OF HOPE 213-637-9639 CAA 융자 720-771-2464 CBB 은행 303-520-7867 OPEN BANK 720-936-4492 Pacific City Bank 303-905-1181 Promise One Bank 720-236-5424 United Fidelity Bank – Aurora 303-343-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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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1. 한인사회 공공의 문제가 아닌 개인분쟁의 감정풀이라는 증거(3) 2. WHO 델타 변이, 124개국서 보고 .. 몇 달 내 지배종 될 것 3. 콜로라도, 중소기업 지원 어떻게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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