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nd Week 2022 / 152th Edition
문화 스페셜 1. [반박문] 오창근 전 노우회장 거짓 기사에 대한 반박문 2. 콜로라도 로컬 구인난 언제까지?? 3. 콜로라도테니스협회(KTAC), 2022 콜로라도 선수권 성료
720.427.8667
오바마케어 / 메디케어
살때도/ 팔때도 전문가와 함께
커버넌트 부동산 Foreclosure 차압매물 Tax Lien Sale 텍스 린세일 Business 비즈니스 Commercial 커머셜
Bank-owned property 은행차압 Short Sale 숏세일 / Land 토지 HUD Home 정부경매주택 Property Management Service
Andy Park Charles Gardner
303.974.8698 Covenantbrokers@Yahoo.com
Mun Gardner (유문희 )
720.323.5461 Covenantbrokers@Yahoo.com
Andy Pak (앤디박 )
303.903.0529 Agentpak2011@gmail.com
부동산은 곧 투자입니다.
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정규 신청기간은 마감 하였고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특별 신청 기간입니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3
CONTENTS June 2nd Week 2022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 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720-427-8667 / Email : ozmagazinedenverco@gmail.com
18-19 코로나 뉴스
6-7
-코로나 감염자 5명중 1명,
헤드라인 뉴스
-코로나 감염 노인 사망률,
장기증상과 후유증 시달려 팬데믹 1년차와 비슷
8-17 한인타운 뉴스 -콜로라도테니스협회(KTAC),
-음식 알러지 있으면 코로나19 감염 위험 낮아 -월그린, 가정용 PCR 테스 트 키트 무료 제공
20-21 콜로라도 뉴스 -CO주, 일광 절약 시간제 사 라지나 -존 덴버의 ‘록키 마운틴 하 이’, 등산로로 등장하다 - ‘3피트 법’ 시행...자전거 운 전자 안전성 향상 -일주일새 코로나19 집단 발 병 급확산
24-31 문화 스페셜 -칸영화제마저 한국이 석 권하다! - BTS, 백악관서 "아시아계 혐오범죄 근절" 목소리 -신나는 6월, 콜로라도 빅
2022 콜로라도 선수권 성료
페스티발 콜렉션
-오창근 전회장 반박글
-콜로라도의 별 헤는 밤(2)
22-23 발행인의 편지
38
-변독위약
김준홍의 언플러그드 -오랫동안 안녕
4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5 5
헤드라인뉴스 바이든, ‘초당적 총기규제 강화’ 의지 밝혀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참사 등 총기사건이 이어지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3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연방의회가 초당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총기규제 강화법안들을 이번에는 반드시 성사시키자”고 촉구했다. 워싱턴 정치권에서 초당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총기규제법안들은 총기구입자에 대한 신원조회 확대강화, 위험인물에 대한 일시 총기압수를 명령할 수 있는 레드 플래그 법안 등 이어서 30년만에 타협안이 성사될지 주목되고 있다.
미, 우크라에 첨단로켓 등 추가 무기 지원 연방 국방부가 지난 1일 우크라이나에 첨단 로켓 등 추가 무기 지원안을 발표했다. 다만 러시아의 강한 반발과 긴장 고조 우려 속 에 이 무기가 러시아 본토 공격엔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7억 달러 규모의 패키지에는 고속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 (HIMARS)을 비롯해 대(對) 포병 및 항공감시 레이더,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과 발사대, 4대의 Mi-17 헬리콥터, 15대의 전술 차량, 탄약과 포탄 등이 포함돼 있다.
주택차압, 보호조치 끝나자 대폭 증가 팬더믹동안 모기지 상환을 유예했던 보호조치가 끝나면서 미 전역에서 차압절차에 들어갔거나 차압된 주택들이 올 1분기에 이전 분기 보다 40%~65%가 급증하고 전년 대비 150% 안팎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차압 활동을 추적하고 있는 아 톰 데이터에 따르면 올 1분기인 1월부터 3월까지 차압절차 를 시작한 주택들은 미 전역에서 5만 759채로 집계됐다. 차압절차는 모기지 상환을 120일 이상 연체됐을 때 시작된다.
학자융자금 1인당 1만달러 탕감 사실상 확정 바이든 대통령이 4500만명의 연방학자융자금 가운데 1인당 1만달러씩 일괄 탕감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워싱턴 포스트 가 지난 달 27일 보도되었다. 연소득 개인 15만달러, 부부 30만달러 이하인 경우 1만달러씩 탕감받게 되며, 4500만명 중 1만 달 러 이하의 학자금 융자를 가지고 있는 33%는 빚 전액이 없어지고,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 사이의 융자금을 낸 20%는 절반 가량 빚이 줄어들게 된다. 이를 위해 총 2300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6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신임 주한미국대사에 필립 골드버그 취임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2일 연방국무부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골드버그 신임 대사는 외교적으로 풍부한 지 식과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한미 양국 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정통 외교관 출신으 로, 볼리비아 및 필리핀 대사를 거쳐 2019년부터 콜롬비아 대사를 맡아왔다. 주한미국대사관은 골드버그 신임 주한미국대사에게 한국 국민들과 문화를 어서 빨리 소개해드리고 싶다고 언급했다.
한국 정부, 백신 미접종자 입국시 격리 의무 해제 한국 정부가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해외 입국자의 일주일 자가격리를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면제하고, 인천국제공항 의 항공규제도 풀어 인천국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 편수 제한과 비행금지시간을 2년 2개월 만에 해제해, 국제선 운항을 코 로나 이전 수준으로 되돌렸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1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1차례로 줄이고, 12살 미 만 어린이의 격리의무를 면제해 포스트 오미크론 입국체계 2단계를 시행했다.
'영원한 MC' 송해 별세 ... 향년 95세 ‘전국노래자랑’의 영원한 MC 송해 옹이 지난 8일(한국 시간)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송 옹은 올해들어 두차례 건강 이 상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건강상 이유로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으나 스 튜디오 녹화로 계속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었다. 송 옹은 황해도 출신으로 1988년부터 35년간 KBS '전국노래자랑' 을 진행했으며, 지난 4월에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
터키 국호 ‘튀르키예’로 변경 ... UN 승인 터키가 지난 1일부터 국호를 ‘튀르키예’로 변경했다. UN은 터키의 국호 변경 요청을 승인하면서 ‘Turkey’가 아닌 모든 표기를 ‘Türkiye’로 통일했다. 터키의 국호를 변경하는 이유에 대해 UN은 터키어 발음 규정에 따라 국가명의 철자와 발음을 따르는 것이 옳다는 판단에 따라 기존의 영어식 국명 변경을 승인하는 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터키인들은 오래전부터 자국을 튀 르키예로 불러왔으며, 칠면조와 같은 단어인 터키 사용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텍사스 학교 총격 진압 경찰서장 “대기하라” 명령 논란 지난 달 24일 텍사스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에 투입된 경찰 19명이 범인을 진압하지 않고 복도에 대기하며 1시간 20분 을 허비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에 휩싸였다. 아이들의 신고가 계속되며 뒤늦게 출동한 국경순찰대 요원들이 교실로 진입해 범 인을 사살했다. 학교 총격범의 경우 1초도 허비하지 말고 즉각 대응 사살하거나 체포해야 한다는 표준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것 이며, 이에 대해 텍사스주 공공안전부 스티브 매크로 국장이 “잘못된 결정이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했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7
한인타운 소식 우측부터 이한원 콜로라도체육회장, 스티브선버그 오로라시의원, 김준홍 체육회선수단장장
2022 콜로라도 테니스 선수권 대회 성료 콜로라도 테니스협회(회장 정주형)가
를 치하했다. 정주형 테니스 협회장은 "
뉴욕, 시카고 대표팀과 함께 그룹C에 속
혼합 복식 우승은 이은주, 김명철 조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오로라 유타파크
테니스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는 계기
했다. 뉴욕과 시카고에는 한인 인구가
차지했다.
(Utah Park) 테니스코트에서 전미한인
가 될 수 있도록 선수권 대회를 준비한
많고 그에 따라 테니스인도 많아 두 팀
체전 테니스 1차 선발전을 겸한 콜로라
것에 대해 감개무량하다"라면서 "테니
모두 대단히 강한 전력을 자랑했다.
도 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
스동호인들의 무한한 발전과 생활체육
가장 어려운 상대를 만난 셈인 콜로
의 근간을 함께 이루는 시간이 되기를
라도 팀은 겸허한 자세로 경기에 임했
바란다"라고 말했다.
으며, 다행히 팀이 강한 단결력을 발휘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콜로라도에서 테니스를 사랑하는 만 16세 이상의 한민족이거나 쿼터동인종
특히 정배인 선수는 70세의 노령에도 불구 젊은 참가자들을 노련한 구력으로 제압하며 힘의 테니스가 아닌 기술과 관 록의 테니스를 입증했다.
이면 누구나 신청하고, 참가할 수 있었
대회 축하사절로 참여한 스티브 선버
하면서 선전을 벌여, 시카고 팀에 이어
남자단식 우승 정배인 / 준우승 김기형
던 이번 선수권 대회는 코로나여파로 4
그 오로라시의원은 오로라 시에서 "테
2위로 예선을 통과해 8강에 진출한 바
골드복식 1등 박재현,이웅희
년만에 열리는 제21회 미주한인체전에
니스 동호인의 생활체육행사가 열려서
있다.
실버복식 1등 박주현,이정재
출전할 콜로라도 대표선수 선발을 목적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오로라 시
내년 미주체전에서도 콜로라도 테니스
으로 열렸다.
가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
대표팀의 또 한번의 설전을 기대할 수
이 더욱 바람직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
있는 장면들이 연출되었다.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를 주최한 콜로 라도 체육회의 이한원 회장과 테니스협
란다"라고 격려했다.
회 정배인 명예회장, 그리고 오로라 시
콜로라도 테니스협회는 지난 20회 시
스티브 선버그(Steve Sunberg) 의원이
애틀 미주체전에도 11명의 선수단을 파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의 의미
견해 선전을 펼친 바 있다.
남녀혼합복식 우승 이은주,김명철 이번 콜로라도 선수권 테니스대회는 대한 콜로라도 체육회, 한인 테니스 콜
이번 선수권 대회에서는 경기 당일 대
로라도 클럽, 록키 마운틴 테니스클럽,
진표 추첨 후 대회 규칙 및 경기규칙이
덴버 한인 테니스클럽, 콜로라도타임
공지되었다.
즈, 오즈매거진 등이 후원했으며 많은
이번 대회 종목은 USTA 레벨 4.0 미만
후원사들이 대회 개최를 후원하고 격 려했다.
당시 미주체전은 재미테니스협회가 정
의 남자 복식 실버 그룹, USTA 레벨 4.0
이한원 콜로라도 체육회 회장은 축사
한 경기방식에 따라 장년부(45세 이상)
이상의 남자 복식 골드 그룹, 남자 단식,
대회 참가비는 인당 20달러였고 대회
에서 내년 뉴욕에서 열리는 제21회 전
와 일반부(나이제한 없음)로 나뉘어 치
그리고 남녀혼합복식으로 이루어졌다.
참가 인원은 약 40명의 성인을 비롯해
미한인체전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과 체
러졌다. 콜로라도에서는 장년부 남자팀
토너먼트가 시작되자 동호회원들이
육회 준비과정을 설명하고, 150명 규모
에 조성연, 장영희, 최진영, 최관규, 유대
백중세의 실력을 보였다. 본선에서는 매
우승자들에게는 상금 및 미주 한인
의 콜로라도 대표 선수단을 전미한인체
식, 그리고 장원용으로 총 6명이 출전했
경기마다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체전 참가자격이 주어졌으며 청소년
전에 출전시킬 것을 시사했다.
고, 일반부 남자팀에 박성재, 김명철, 임
을 펼쳐 관중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들의 경우에는 뉴욕행 항공권이 지원
를 한층 배가시켰다.
정배인 2022 콜로라도 선수권 대회장 은 이번 선수권 대회에 콜로라도 내 한
경훈, 배성진으로 4명, 그리고 일반부 여 자팀으로 최용주 1명이 출전하였다.
남자단식에서는 정인배 선수가 거머
청소년들도 함께 했다.
되었다.
쥐었다. 준우승은 김기형 선수가, 골드
또한 이날 성실한 자세로 대회 지원에
인 테니스클럽이 대거 참가하였다고 밝
단체전은 각 주 대표 선수들이 복식 3
복식 1등은 박재현, 이웅희 조가, 실버
임하고 봉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
히고, 대회를 준비한 운영위원들의 노고
쌍으로 경기를 치렀으며, 콜로라도 팀은
복식 1등은 박주현, 이정재 조가, 남녀
게는 봉사상이 수여되었다.
8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한인타운 소식
[콜로라도의품격] 품격] OZ MAGAZINE May 2022 [콜로라도의 OZ MAGAZINE March 2022
9 13
한인타운 소식
콜로라도 로컬 구인난 언제까지? 콜로라도에서 구직을 장려하기 위해 '
것이 명백하다. 특히 노동청은 숙박·식
킬 뿐이지 일할 이유를 제공하지 못할
도 주지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
현금살포'까지 한다는 표현이 나올 정
음료 서비스, 내구재 제조업에서 구인
것이라는 씁쓸한 추측이다.
이 풀리면서 직원들을 다시 복귀시키기
도로 콜로라도 주의 구인난이 심각한
난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보육 책임과
CNBC는 "미국 회사들이 코로나19에
상황이다.
질병 우려, 넉넉한 실업급여 혜택 등이
도 직원고용에 힘쓰지만 실업수당이
지금과 같은 구인난의 원인으로 지목되
후하고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집에 있
점프스타트 프로그램을 신청한 사람
고 있다.
는 아이들을 돌봐야 하기 때문에 일자
들이 구직에 성공할 경우 4주 뒤에 인
대표적인 경제매체인 CNBC는 지난
리 복귀가 늦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센티브의 절반을 받고 나머지는 8주 후
달 고용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친 이유로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하버드 대학
지난 6월 4일 연방 노동청에서 발표한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실업수당과
교 재이슨 퍼맨 교수는 "미국 4월 고용
콜로라도 주의 지난 4월 실업률은
고용지표에서는 5월 비농업 신규 고용
육아부담으로 일자리에 복귀하지 않으
지표를 보면 한 일자리당 대략 1.1명의
6.4%이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 차원
55만 9000명으로, 예상치인 67만 5000
면서 이런 초유의 구인난 사태를 낳은
실업자를 보여준다"며 "일자리는 많은
의 실업 수당이 끝나는 9월부터 노동시
명을 훨씬 밑돌았다. 또한 4월에 이어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즉, 기업들이 고
데 노동인구가 많지 않을 뿐이다"고 설
장이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5월에도 고용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
용을 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다.
명했다.
9월 이후에도 여전히 구인난은 지속될
오즈저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대부 분의 한인업주들도 업종을 불문하고 비 즈니스를 유지하는 데 가장 어려운 이 유로 구인난을 꼽았다.
위해 서명하면서 행정명령으로 선포되 었다.
에 받는다.
일자리를 찾는 편에서는 일을 하는 것
이러한 상황에서 콜로라도 주와 코네
것이며, 한인사회 비즈니스처럼 소규모
미국의 취업자수가 2개월 연속 예상치
보다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코로나
티컷 주는 일자리 복귀 시 현금을 지원
고용은 이런 정책이나 행정명령과는 무
를 밑돈 셈이다. 지난 4월에는 100만명
19 감염이나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방
하는 '점프 스타트' 프로그램을 주 정부
관할 수 있다.
의 사람들이 고용될 것으로 전망됐는데
법을 찾고 있는 것이다.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타났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비농업 신규 고 용자 수는 26만 6000명에 그쳤다. 일할 사람이 부족한 구인난이 예상외 로 엄청난 상황이라는 뜻이다.
한인사회 많은 업주들은 구인난을 해
현재 이 두가지 상충되는 상황에 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기업들의
소할 수있는 적절한 솔루션을 고심하고
한 해법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현재
구인난이 여전하다는 점을 방증한다"
있다. 본지가 인터뷰한 한인 요식업체
처한 구인난 시대의 가장 큰 이유로 꼽
고 보도했다. 지난 9일 ABC뉴스는 콜
대표는 한인 고용자 뿐 아니라 일을 할
힌다.
로라도에서 사람들이 일자리에 복귀
수 있는 온오프라인의 적절한 솔루션이
지난 2000년에 취업 및 실업자 통계
여기에 인플레이션도 지금과 같은 상
하면 최대 1600달러를 주는 ‘콜로라도
없는 마이너리티한 한인 사회 구조에
를 시작한 이후 최악의 기록적 수치인
태를 가중시키고 있어, 소비를 위축시
점프스타트’ 프로그램에 거의 8000명
대해 비판했다.
에 가까운 사람들이 신청을 했다고 보 도했다. 콜로라도 주정부에 따르면 이 프로그
OZ MAGAZINE May 2022
있어도 작업량을 소화할 수 없어 경영 난이 지속된다고 밝혔다.
램이 발표된 지 3주도 안된 지난 7일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고용인들이
기준으로 신청자 수가 7953명으로 집
많이 필요한 비즈니스의 상점 매매도
계됐다.
위축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점프 스타트 프로그램은 거주 중인 주
한인사회 비즈니스는 고용과 관련한
에서 실업수당을 받고 있거나 팬데믹(
어두운 현실을 앞에 두고 인플레이션
대유행)으로 인한 비상실업혜택을 받
까지 막중한 부담을 가중시키는 상황
고 있는 사람이 지난 달 29일까지 일
앞에서 참혹한 여름을 지나, 실업수당
자리에 복귀하면 1600달러를, 이달인 6
완료가 될지라도 인플레이션으로 인
월 26일까지 복귀하면 1200달러를 주
한 소비위축 같은 악재로 말미암아 대
는 정책이다.
공황 이후 가장 힘든 경제위기를 전망
이 프로그램은 제라드 폴리스 콜로라 10 [콜로라도의 품격]
또 다른 한인 사인업체 대표는 수주가
하고 있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9
칼럼
일교차가 큰 콜로라도 날씨 에는 돌침대 가 필수품! 숯침대
12
투톤 카우치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지압침대
의료평상
슈퍼싱글침대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17
피오리아&아일리프
. .. .. 팔팔핫도그 온 가족이 즐기는 88핫도그와 생과일주스, 비빔밥과 갈비탕 등 다양한 한식까지 한 곳에서!
YES,
WE ARE
OPEN
닭발 / 골뱅이무침 / 복음밥(치킨 or 비프 or 쉬림프) / 양념게장 / 닭도리탕 / 돈까스 / 김밥 / 갈비탕 / 보쌈
한국에서 인기몰이한 생과일 전문점
'쥬시'
프랜차이즈 업주를모집합니다. Tel:720-808-8946
Tel:303.337.1921 2225 S. Peoria St. Aurora, CO 80014
Now Hiring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13
오 전회장 반박문
사실확인 없이 오창근 전 노우회장의 언행을 보도한 주간포커스 김현주의 무지함에 부쳐 노우회 재단
지난 2022년 5월 19일자 주간
그래서 2013년 10월 이동호 노
그 외 에도 노우회와 관련된 많
말할 필요는 없다.
포커스 36, 37쪽에 “[노우회 바
우회장 사망 후 만날 때에는 오
은 일을 했어도 통, 번역 비용을
어찌 되었든 민사상의 문제도
비 김 50년 지기] 오창근 전 회
창근 전회장을 아버지 회장님이
받지 않고 나중에 받겠다고 했
통, 번역 비용을 오 전회장에게
장이 밝힌다” “노우회관은 지금
라고 불렀다.
었다.
단 한번도 받은 적 역시 없다.
이라도 노인한테 돌려줘야 한다”
그리고 2014년 송신기 타워를
오창근 전회장이 조석산과 카
본인이 내야 할 수고 비용은 전
라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된 후
다시 찾아오기 위하여 바비 김
지노에서 문제가 생긴 후 길핀
한인회장 및 노우회장이었기 때
두번째의 반박문을 쓰는 나 자
이사장이 소송을 시작하게 되고
(Gilpin County) 시 지방법원
문에 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
신도 많이 유감스럽다.
나는 바비 김 이사장이 변호사
에 마핏 변호사가 변호할 때도
었나 보다.
한 때는 가끔 나를 불러 점심을
를 만나거나, 이메일로 연락할
출두하였고, 소액재판, 음주운
언젠가 지인으로부터 들은 말이
사주며 조언도 해주었고, 정일화
때면 항상 관련되어 있었으며 통
전, 본인 자신의 파산 신청 등
생각난다. 많은 사람들이 돈 혹
전 덴버 광역한인회의 공금유용
역을 맡아서 했다.
으로 인하여 통역사로 많이 참
은 자산을 생각할 때 “나의 것
에 대한 모든 기사들도 나에게
어떤 때에는 이사회에서 소송이
석했다.
은 당연히 나의 것이고 네 것
전해주기도 했던 오창근 전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설명도 하
물론 형사상 통역은 주정부에서
도 내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우
장이다.
며 많은 시간을 같이 했다.
수령했으니 통역비용에 대해서
스개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아마 오 전회장도 나의 지인이
런 개인적인 반박 글을 올리는
일 이다.
지난 2013년 말부터 수고 비용
한 말 같이 같은 생각을 했던 것
현재 나의 심정은 참으로 유감
자동차를 고치기 위한 금액
을 모두 청구해 받았다면, 아마
같다.
스럽다.
이었다면 오 전회장은 최소한
지금쯤 죽일 놈이 되어 있었을
그래서 노우회 공금을 이사회
하지만 본인이 개인적으로 먼저
자동차 수리 영수증을 밝혀야
것이다.
승인도 없이 현금화하여 카지노
시작한 일이니 본인의 치부를 밝
했다.
지난 2018년 왜 내가 바비 김
에서 써놓고 자동차를 고치려고
히지 않을 수 없다는 점도 이해
다음은 김현주가 수도 없이 주
이사장과 고소를 같이 했는지
썼다는 변변치 못한 거짓 이유
하기 바랄 뿐이다.
장하는 내가 받은 통, 번역 비용
정확한 이유를 모르는 김현주
를 자칭 노우회 정상화 위원장
여기서 오창근 전회장이 김종호
이다.
에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할 것
김동식, 노우회에서 부끄럽게 제
노인과 만난 후 자필로 쓴 글을
지난 2017년 2월부터 주간 포
같다.
명당한 김종호 노인, 그리고 제
올린다. 그리고 은행에서 현금화
커스의 노우회 기사가 보도되
무지하고 무식한 언론인 김현
일 창피함을 느껴야 할 주간 포
한 은행 서류도 함께 밝힌다.
면서 번역을 하고 수령한 금액
주! 당신을 소송을 하게 된 이
커스 김현주 앞에서 말도 되지
US BANK 은행 기록서 : 노우
이며, 주 검찰청 검사 미팅에
유는 주간 포커스에 본인의 이
않는 말을 했나 보다.
회 공금을 인출한 날짜를 보면
대한 수고 비용도 함께 받은 것
름으로 데스크 칼럼을 이용하여
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이
2016년 10월 17일 과 11월 30
이다.
바비 김 이사장과 내가 한인회
좌 <2016년 10월 11월 공금 인출내역서>
우<오창근 의 자필, 노우회관 과 김종호에 대해서 쓴 것을 2019년 6월 29일 신라식당 이사회에서 전해줌>
고 조언을 해주고 싶다.
리하기 때문에 아무리 노우회
들”에 포함이 된다고 보기 보
오 전회장 본인의 말대로 노
재단에서 알려 달라고 해도 절
도를 했기 때문이다.
다는 공인으로 볼 수 밖에 없
우회 재정이 얼마나 남아 있
대로 밝히지 않는 것이 철칙인
내가 주 장한 청구 권은 바
으며, 또한 본인이 보도한 기
는지 모르면 말하지 말라는
데 굳이 왜 이런 결정을 한 것
비 김 이사 장과 노우회가
사들은 오보이기 때문이다.
말이다.
일까?라는 질문에는 답이 나
그 이후 2020년 바비 김 이
그리고 바비 김 이사장과 노우
오질 않는다.
이 없다.
사장이 변호사 비용 청구권
회 재단 회장인 내가 노우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인터뷰가
그런데 주간 포커스의 김현주
으로 고소한 김동식 외 3명은
관을 좌지우지 한다라고 인터
어디서 어디까지인지 나는 정
는 공정하지 못하고, 객관적이
2019년 중반에 김동식 외 3
뷰 했는지 모르지만 좀 더 구
확히 모른다.
지 못하며, 책임 없이, 두리뭉
명이 바비 김 외 3명의 이사
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좌지우
오 전회장도 많은 것을 제대로
실하게,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들을 고소하였다가 법원의 기
지 하는지 보도해야 하는 것
기억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마치 내가 노우회 소송의 같은
각 판결을 받으면서 끝난 소
아닌가?
이동호 전 노우회장이 병원에
청구권으로 번역 비용을 수령
송이었다.
오 전회장님! 전에 제가 수없
입원 했을 때 오 전회장은 문
한 것처럼 주간 포커스에 펜을
그런데 어찌 “동포들”이라는
이 말 조심 하라고 말씀드렸
병을 간 적도 없다.
휘둘렀다. 이러니 언론인 김현
말을 쓰는 것인가?
습니다.
내가 바비 김 이사장과 병문안
주를 아주 하급으로 볼 수 밖
그들은 간단하게 한 소송의 원
본인이 정확히 모르는 일은 절
을 갔을 때 다른 분들도 병문
에 없다.
고들이며, 말도 되지 않는 소
대로
발설하지 마시라고요.
안 오신 분들이 있냐고 여쭈었
참으로 유치하고, 더럽고, 창
송을 하여 노우회의 공금을
현재 본인이 시작한 이 상황이
을 때 오 전회장의 이름은 나
피스럽다는 말이다.
쓰게 만든 장본인들이다.
결국 본인의 인간성을 바닥으
오지 않았다.
그런데 더 우스운 것은 그 유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6월과
로 끌어내린다는 것을 잊지 마
병문안 한 것을 거짓으로 인
치하고, 더럽고, 창피한 것을
8월의 소송들도 역시 김현주,
시길 바랍니다.
터뷰를 했는지 아니면 김현
본인은 모른다는 것이다.
사업명 주간 포커스와 회사명
그리고 다음은 김동식, 김종
주가 자기 마음대로 기사화
다음으로 주간 포커스 김현주
US ANP MEDIA가 상대이다.
호씨를 고소하려고 준비 중이
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오 전
와 오 전회장의 인터뷰 보도를
그런데 누가 “동포들” 이라는
라고 했는데, 왜 2명 뿐이겠
회장의 본인 말대로라면 현재
보게 되면 “노우회 재정을 이
말인가?
습니까?
86세다.
용해 동포들을 고소해서 돈이
이런 식으로 썩어빠진 잔머
올 초 아라파호시 지방법원에
90세가 내일모레다. 이 얼마
나 뺏는 나쁜 버릇 그냥 두면
리를 굴려 기사를 보도하니
서 있었던 소송에서 피고였던
나 창피한 일인가? 어찌되었
안돼”라고 기재되었다.
계속해서 소송을 받을 수 밖
김동식 외 3명의 변호사 비용
든 김현주의 말장난이 아니길
동포들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
에 없다는 말을 다시 상기시
청구 소송에서 김병주 변호사
바란다.
가? 정확히 그 동포들이 누구
켜주고 싶다. 사실만을 보도
가 법원에 증거물로 제출한 주
Jason J.S. Park, president of
인가 밝혀라.
하면 그 누가 소송을 걸 수
검찰청 고발에 서명한 400(김
KSCA Foundation
김현주 편집국장/ 발행인! 지
있을까?
현주 주장) 명의 고발 서명인
난 2018년 고소하여 2019년 1
과연 어떤 식으로 오 전회장과
들 중 많은 사람들이 고소를
월 중순 덴버 지방법원에서 진
인터뷰를 했는지 모르지만 이
받게 되겠죠.
행되었던 재판의 피고는 김현
런 짜집기 형식의 보도는 또
무슨 이유로 고발 서명인 명단
주와 주간 포커스 회사명인
다시 또 하나의 소송이 될 수
을 제출했는지 모르겠지만, 주
US ANP MEDIA이며, 본인은
밖에 없다. 펜 조심해야 한다
검찰청은 명단을 익명으로 처
관 매각에 있어서 중추적 역
언론인/발행인이기에
할을 하고, 팔아 먹었다는 보
주 장했던 청구 권과 는 관 련
16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동포
RMI 와 Rainbow optics 가 만들어갑니다.
bstrates and Coatings Manufactured In-House for lenses, windows, mirrors, filters, beamsplitters, waveplates, polarizers, prisms, coating services, and more.
문의: (303)371-3000 / 한국어:(720)473-8869
6803 S. Dawson Circle, Centennial, CO 80112 (Arapahoe & Jordan)
106 Laser Dr. Lafayette, CO 80026(North)
코로나 뉴스
코로나 감염자 5명중 1명, 장기증상과 후유증 시달려 CDC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가 회복된 65세 이상 인구는 4명
감염됐던 환자 5명 중 1명 꼴
중 1명, 65세 이하는 5명 중 1명이
롱코비드 증상을 겪고 있는 코
로 수개월간 증상이 지속되고
‘롱 코비드’라고 불리는 장기 증상
로나 감염자들은 상당수 후유증
18세부터 64세 사이의 감염자들
후유 증에 시달리는 롱 코비드
과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
으로 호흡기 질환과 근 골격계 통
은 비감염자들 보다 22종류의 건
를 겪고 있다고 지난 달 30일
로 밝혀졌다.
증을 가장 많이 호소하고 있다고
강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위험이
CDC는 강조했다.
10%내지 110% 높은 것으로 집
밝혔다
롱 코비드는 코로나 감염환자들
했다.
게는 120%까지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장기 후유증으로는 심장, 신장,
이 치료를 받은 후에도 코로나 증
코로나 감염자들은 후유증으
폐, 근 골격, 혈관, 정신 질환 등
상이 수개월간 지속되는 상황을
로 호흡기 질환과 폐질환 등에
CDC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말한다.
시달릴 위험이 비감염자들 보
감염됐다가 치료를 받았다고 해
다는 최소 2배 높은 것으로 조
도 증상이 수개월 가는 롱코비드
사됐다.
를 겪고 결국 이에 따른 장기 후유
으로 나타났다.
CDC는 팬더믹 초기부터 1년 반
계됐다.
이외에도 혈액순환, 근 골격계,
동안 코로나 감염 환자 35만 3000
내분비, 위장, 신경계, 정신적으
명을 포함한 200만명 이상의 의
CDC 보고서에 따르면 65세이
증에 까지 시달리고 있다면 정례
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CDC
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미국민들
상 노년층의 경우 감염자들이 비
적인 검진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는 전했다.
이 상당수 롱 코비드에 시달리
감염자들보다 26종의 건강문제
고 설명했다.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
를 겪을 위험이 적게는 20%, 많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 감염 노인 사망률, 팬데믹 1년차와 비슷
뉴욕타임스가 지난 31일 지난 해 여
이에 대한 원인으로 뉴욕타임스는
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가을 델타
백신 접종 후 시간이 지나 면역력
변이 확산 때보다 지난 겨울 오미크
이 떨어진 데다 오미크론 변이의 면
론 확산 기간 동안 노인 사망률이 더
역 회피 능력이 진화한 결과라고 분
높았다고 보도했다.
석했다.
특히 최근 몇 주 동안 전국적인 코
게 앓고 지나친 경우가 많아 지난 겨
로나19 사망률은 하루 평균 400명
울 노년층의 사망이 급증했음을 간과
이하로 팬데믹이 시작되고 최저 수
했다는 지적이다.
준에 근접했지만 노년층과 장년층
특히 80세 이상의 사망률은 팬데믹
이하 사이의 사망률 격차는 오히려
1년차 때 수준만큼이나 높아졌음에
더 커졌다.
도 사회적 경각심은 낮아져 추가 백
코로나19로 인해 숨진 65세 이상 미
신 접종이 필요한 노년층이 더 큰 위
국인은 오미크론 파동 4개월 동안 발
험에 봉착했다는 점이 큰 문제로 지
생한 것이 델타 파동 기간 6개월 동안
적되었다.
발생한 것에 맞먹는다. 오미크론 유행 기간 전체적 코로나
보건학과 교수는 코로나 사망의 연
사망률은 하락했지만 고령층에서는
령 패턴을 연구하면서 현재의 감염상
오히려 더 증가한 것이다.
황에 대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
오미크론 변이는 상대적으로 약하 다는 특성상 감염자들이 증상을 가볍
18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보스턴대의 앤드루 스토크스 세계
람들만이 팬데믹을 겪는다는 오해에 대해 지적했다.
코로나 뉴스
음식 알러지 있으면 코로나19 감염 위험 낮아 음식 알러지가 있으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
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체질량지수의 백분위수가 10 포인트 증가할 때마
해당 연구는 비의료 종사자들 사이에서 백신이
다 감염 위험은 9% 증가했고, 과체중이거나 비만
보급되기 전, 그리고 변종 바이러스들이 급격히 확
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감염 위험
산하기 전인 지난 2020년 5월에서 지난해 2월까
이 41% 높았다.
지 진행되고, 최근 ‘알러지내과 저널’에 게재되었
연구는 12살 이하 어린이의 경우에는 감염 확률
다. 연구는 1400여 가구의 4100명 이상의 참가자
이 성인과 비슷하지만 무증상이 75%이며, 이로 인
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연구원들이 격주로
해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코로나19 전파력이 높다
참가자들의 비강 면봉을 수집했고 매주 설문조사
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를 실시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알레르기 전
연구에 참여한 어린이, 청소년, 성인의 절반 정도
났다. 또, 음식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코
염병 연구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
가 식품 알러지, 천식, 습진, 알레르기성 비염을 보
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백신 접종과 더불어 어린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
고했고, 결과적으로 천식, 호흡기 알러지, 습진이
반면, 체질량지수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
달라지는데 비만이거나 체질량지수가 높은 사람들
하기 위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월그린, 가정용 PCR 테스트 키트 무료 제공 월그린이 최근 코로나19 PCR 테스트 키트를 무
을 수 있다.
료로 제공하고 있다. 월그린 홈페이지를 접속해
PCR 방식의 이 테스트는 COVID-19를 유발하는
‘Free COVID-19 PCR Test Kit for At-Home
바이러스인 SARS-CoV-2의 유무를 감지한다. 해
Collection’ 메뉴를 찾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
당 검사 키트는 SARS-CoV-2(즉, COVID-19 바
청을 하게 되면 신청당 한 세트씩 테스트 키트를 제
이러스)의 핵산 검출에 대해서만 FDA에 의해 승인
공하고, 매장을 방문해서 픽업하면 된다.
되었으며, 다른 병원체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승
이후 집에서 면봉으로 샘플을 수집해 우편으로 검
인되지 않았다.
사실로 보내면 연구소에서 검사를 하고 결과는 이
자세한 내용 안내와 테스트 키트 신청은 www.
메일로 보낸다. 테스트 키트 뿐 아니라 우편료도 무
walgreens.com/findcare/covid19/pcrpickup/를
료이다. 검사 결과는 샘플을 받은 뒤 1~2일 뒤 받
통해서 할 수 있다.
학술 단체인 '코로나19 국가 프로젝
이에 더해 사회적 경각심이 낮아
트(CSP)는 최근 65세 이상 미국인 백
지면서 코로나19 전염 위험은 더
신 미접종자 비율을 13%, 1차 접종만
커졌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율은 겨울 오미크론 파동 당시 최고 조 수준의 3분의 1까지 올라섰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노년층 보 호를 위해 노년층에 대한 추가 접종
하버드대 노인 전문의, 샤론 이노예
을 의무화하고 가정방문을 통해서라
받은 비율을 3%, 백신 접종을 완료했
실제로 젊은 연령층의 입원은 상대
교수는 "백신 접종 이후 시간이 많이
도 적극적 백신 접종에 나서야 한다
지만 부스터 샷을 맞지 않은 비율을
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
지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의 사망
고 강조했다.
14%로 추정하고 있다.
만, 북동부 지역의 70세 이상의 입원
률이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19
콜로라도 뉴스
CO주, 일광 절약 시간제 사라지나 광 절약 시간제를 연중으로 실
포트 콜린스 소속의 빌 스폰서
시할 때 콜로라도도 실행이 가
하원의원은 일광 시간 절약제를
능하다.
실시하면서 자동차 사고가 증가
주 의회의 발표에 의하면 현재까
하고, 심장마비, 뇌졸중을 비롯한
지 몬태나, 와이오밍, 유타 주들이
정신 건강 문제들이 증가하는 것
모두 일광 절약 시간제 폐지 법안
으로 확인되었다면서 이 문제가
을 채택했다.
이제는 공중 보건 차원의 문제가
반면, 애리조나, 뉴멕시코, 아이 다호 남부에서는 아직까지 처리 되지 않은 상태이다. 폴리스 주지사는 "일 년에 두 번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가 지난 2일 일광 절약 시간제(daylight
하지만 이 법안을 시행하기 위해 서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임의로 시계를 바꾸는 것은 혼란
되었다고 설명했다. 만약 콜로라도주가 일광 절약 시 간제를 폐지한다면, 11월 30일부 터 2월 8일까지는 오전 8시 이후 일출이 일어난다.
스럽고 많은 이들에게 수면 주기
이 법은 스키업계와 항공사들
saving time)를 일년 내내 실시
콜로라도와 같은 시간대에 들
를 혼란스럽게 한다는 등의 역효
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여러 의
하는 법안 HB22-1297에 서명
어있는 주들 가운데에서 최소한
과를 준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
원들이 10년 이상 심사숙고한
했다.
4개의 주들이 콜로라도처럼 일
다”라고 말했다.
법안이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존 덴버의 ‘록키 마운틴 하이’, 등산로로 등장하다 골든 게이트 캐년 주립공원의 이 름이 ‘록키 마운틴 하이 트레일 (Rocky Mountain High Trail)’로 변경되었다.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 9 일 파인클리프 인근의 ‘마운틴 라이언 트레일(Mountain Lion Trail)’에서 콜로라도를 사랑했던 것으로 잘 알려진 가수 존 덴버를 기리기 위해 지명을 변경하는 것 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컨트리 싱어 송라이터였던 존 덴버는 본명인 헨 리 존 도이첸도르프 대신 콜로라도 주의 주도인 덴버를
20 [콜로라도의 품격]
자신의 성으로 사용할 정도로
존 덴버가 1972년에 발표한 ‘록키
콜로라도를 사랑한 것으로 유명
마운틴 하이’는 콜로라도의 주가이
하다.
기도 하다.
OZ MAGAZINE May 2022
존 덴버는 1997년 10월 자신이 몰 던 비행기가 추락하여 사망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콜로라도 뉴스
‘3피트 법’ 시행 ... 자전거 운전자 안전성 향상 도로에서 자동차 운전자들이 자전거 운전자를 위해 더 많은 공간을 벌려야 하는 ‘3피트(Three Foot)’ 법이 지난 9 일 발표되었다. 콜로라도 교통부와 바이시클 콜로라 도(Bicycle Colorado)가 콜로라도 자전 거의 달(Colorado Bike Month)를 맞아 이 법과 관련한 새로운 알림판을 게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은 자동차 운전자들은 자전거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
lips)는 FOX31과의 인터뷰를 통해 ‘3
부터 보호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
이다. 콜로라도 주민의 75% 이상이 적
을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피트’ 법이 자전거의 충돌 위험을 줄
했다.
어도 한 대 이상의 자전거를 소유하고
이러한 법이 만들어진 계기는 도로에
여 사이클리스트는 물론이고 자동차
필립스는 또한 “자전거를 타고 지나
서 자전거 운전자들의 사망 사례가 증
운전자도 보호할 것이라고 기대를 드
가는 이들을 향해 좀 더 친절하고 배
따라서, 자전거 운전자들을 보호할 수
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CDPHE는 설
러냈다.
려깊게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덧붙
있는 법안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환경
였다.
인 것이다.
명했다. 2019년에 20명의 자전거 운전
그는 “우리는 가능한한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모든 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
필립스에 의하면 사이클링은 엔돌핀
세계적인 사이클리스트이자 철인3
록 포용해야 한다”라면서 새로운 법안
을 돌게 하고, 육체적, 정신적, 정서적
종 경기 선수인 존 필립스(John Phil-
으로 인해 “자전거 운전자들이 사고로
웰빙을 제공하는 마법과 같은 스포츠
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35개 주에서 ‘3피트’ 법안이 시행되고 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일주일새 코로나19 집단 발병 급확산 콜로라도 공중 보건 환경부(CD-
2842명보다 감소했다.
PHE)가 지난 9일 지난 일주일동안
하지만 입원 환자는 지난 8일 369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발생한 곳이
명을 기록하며 이달 1일의 180명에
100여 곳이 넘는다고 발표했다.
비해 두배 이상 증가했다. 사망자는
CDPHE는 현재 기업이나 단체 등
집단발병 사례가 발생한 장소로는
의무를 부과하지 않고 있으나 지난
노인 간호를 전문으로 하는 의료 시
한 주간 100여 건이 넘는 감염 사
설 40개 소, 9개의 어린이 보육센터,
례가 발생했고, 이는 이전 주에 비
2개의 그룹 홈이 포함되어 있다.
명했다.
Care에서 10명의 거주자와 1명의
직원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51명이 늘었다.
이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보고하는
해 두 매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설
오로라에 위치한 Advanced Health
또한 골든에 있는 홀푸드에서 23건 의 신규 감염 사례가 발생했고, 론트
지난 한 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리에 있는 코스트코에서는 33명의
는 1만 7592명으로 이달 1일의 2만
직원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21
발행인의 편지
변독위약 (變毒爲藥) 고뇌를 환희로 바꾸는 희망의 법리
변독위약은 아무리 치명적인 독
리와 권리를 지키며 어려움을 서
이라도 사람의 몸에 약이 될 수 있
로 도와야하는 것이 그 정체성이
다는 말이다.
된다.
우리는 고뇌를 겪는다. 이민사회에 살면서 미국도 한국 도 아닌 이상한 상황에 직면한 채 우리 한인사회는 많은 세월을 살 아왔다.
리가 아닌, 피도 눈물도 없는 무시무시한 원 리로 해석될 수 있는 것이다.
사회적인 요소에도 이러한 논리 가 적용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프다.
또 한인사회는 모든 업체가 서로
그래서 기독교는 진화론을 반대
남을 이겨서 일등을 해야 하고
상생하며 돕고 응원하며 함께 채
한다. 창조적 진화론 외에는 진화
남이 못하는 것을 할 줄 알아야
워가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설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기독교
하고 그것이 힘의 논리로 대변되
교리이다.
어 그런 경쟁 시대를 촉구하는 자
그러나 우리가 사는 사회는 아쉽 지만 그렇지가 않다.
사실 필자가 보기에도 어떤 과학
체가 우리가 사는 구조이다.
삶이 부유하지 않더라도 자아실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사회적 진
적인 근거나 학설에 따라서 반박
현을 하며 틈새시장을 개척하며
화론(Social Darwinism)은 사람
을 하는 것이 아닌, 원리에 따른
마이너리티로서 많은 차별과 언
이 진화된 4대 원칙을 생존경쟁,
인격의 가치에서 보는 시각으로
창조론을 지지하는 생명의 원론
어 문회적 괴리를 이겨내며 살아
약육강식, 적자생존, 돌연변이로
는 절대 인정할 수 없는 논리임
을 기치로 내걸고, 인격에 존엄과
온 것이 이민사회 1세대들의 삶
규정한다.
이 분명하다.
인간 존중의 사회와 민주주의를
이다.
기독교 나라인 미국에도 이러한 경쟁 심리가 그대로 녹아 있다.
창조론과 상반되는 원리로 아메
골자는 사람이 살며 생존을 경쟁
실현하는 나라에서 이러한 구조
이민사회는 전반적으로 큰 대도
바나 미토콘드리아 같은 하등동
하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짓밟으
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시가 아니면 몇 만이 모여 자생하
물이 살기 위해 경쟁하고 약한 개
며 올라가는..
상당히 아이러니이다.
며 좁은 이민사회에서 정을 나누
체가 강한 개체에게 잡아먹하며
고 살아간다.
살아남을 수 있는 최적의 생명만
그래서 적자가 생존하는 이런 생 명의 원리를 부정한다.
이민 사회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사회적 진화론이 녹아 있다.
그래서 한인들이 모여 하는 단체
이 살아남는다는, 알고 보면 실로
인격은 그러한 것이 아니다. 오
인간은 동물적인 본능이 존재하
들은 서로를 위하고 동포들의 복
인간 사회의 인격이 인정되는 원
늘날 무한 경쟁시대라고 하여
는 것을 마치 인정이라도 하듯, 약
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발행인의 편지
에서 인출을 했고, 갈 곳 없는 노
“진정한 힘은 진실이며 거짓을
인들의 단체를 운영한다고 사회
가리는 힘은 엘리트의 규모가 절
로부터 받은 돈을 함부로 사용
대 아니다”라고 하는 한 업체의
하며, 가장 기본적인 의무인 세
대표님의 말씀이 기억난다.
금보고를 한번도 하지 않고 비
아래를 향하는 힘은 휴머니티이
영리단체 새금공제지위를 박탈
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킨 이가 한인사회에서 활개를
흐른다. 사회의 취약한 곳을 돌아
치고 다닌다.
보는 힘은 가장 강력하다.
심지어 사회의 지위를 가진 청렴
오히려 사회의 집단지성과 풀뿌
해야 하는 단체장이 그 힘과 지위
리같은 민초들을 자기 이익으로
를 이용한 비리가 판결문에 적시
숨기고 가리는 힘은 더이상 힘이
됐다.
아닌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곳에서 가
우리는 진실에 기대어 산다. 진
장 권력을 가졌다는 언론이 자신
실에 반해 나의 거짓이나 잘못됨
의 추종자들과 힘의 논리로 거짓
이 드러나면 감추는 것이 아니라
기사를 올리고 증거없는 규명되
그 거짓을 돌이키고 사과하면 되
지 않는 사실을 말하며, 자신의 지
는 일이다.
명도를 이용해 분명히 밝혀진 노 한 개체를 공격하고 약한 개체를
휴머니티는 없는 것 같다.
인회의 비리를 모두 감춘다.
우리가 사는 작은 커뮤니티에서 더 감추어질 것이 무엇이 있다는
보호하지 않으며 휴머니티를 볼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마음
이것도 모잘라 ‘승소’했다는 거
수 없는 데도 그것이 성공이란 이
아파하며, 나보다 약하고 홀로 서
짓기사로 불법을 계속 부추기는
증거가 나오고 판결에 적시된 것
름 하에 교묘히 감추어져 있는 것
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 하지 못
사회가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콜
을 정확히 밝히는 언론, 그 비리
이다.
한 채 사람들과 함께 사회를 구
로라도 한인사회의 현실이다.
를 실수이든 고의였든 저지른 사
사람은 동물과 달리 태어나자마 자 걷지도 못하고 서지도 못한다. 달리 말하면 사람은 누군가의 보 살핌이 필요하다. 신생아에게 젖을 물려 주지 않으
성 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편협 하다. ‘휴머니티’라고 하는 말을 많 은 사람들이 곡해하고 있는 듯 하다.
이런한 독성요소들이 언제나 우 리에게 약이되고 시금석이 될 지 그 시간이 요원하다.
말인가?
람들의 진실함이 오늘 갑자기 기대되어지는 것은 왜일까?
진실이 가려지는 것은 시간에 달 린 것이다. 언젠가는 이 진실이 분 명 밝혀질 것이다.
손바닥으로는 절대 하늘이 가려 지지 않는다. 진실은 하늘같고 거짓은 손바닥
면 그 아이는 죽을 수밖에 없다.
사회의 정의같은 거창한 것이 아
어느 누구도 그러한 보살핌이 없
닐지라도 힘의 논리로 지배되는
우리 콜로라도 한인사회에 변독
같기 때문에 원근의 차이만 있을
이 살아 남은 자는 없다.
동물적 진화론적 가치관에 잠식
위약의 시간이 분명히 올 것을 믿
뿐 어차피 상대가 안되는 일이다.
된 것을 ‘무한경쟁시대’라는 의미
는다.
그래서 ‘휴머니티’라고 하는 말은 누군가를 보살피는 것이
로 가리고 있다.
인생은 그렇게 정해진대로 흘러
필자는 콜로라도에서 발행되는 매체 중 가장 규모가 작은 매체의
다. 마땅히 강한 사람이 연약한
사회 공공단체 건물을 제 것
자들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그
처럼 여기고 사취하여 마음대
들을 보호하는 것이 휴머니티
로 사용하고 불법증축을 서슴
요즘 많은 동포사회의 의인들
인 것이다.
지 않고 단체의 공금을 카지노
을 만나면서 적잖은 위로를 받
에서 유용하여 18차례나 노름장
는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이민사회에
발행인이다.
가게 되어 있다. 우리 사회의 분열과 아픔 뒤로 이 일들이 우리에게 귀중한 경험 이 되는 변독위약의 시간이 다가 오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23
문화 스페셜
칸영화제마저 한국이 석권하다! 송강호 ‘남우주연상’·박찬욱 ‘감독상’ 프랑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28
로 제작되었다. 강동원, 이지은, 배
‘브로커’는 키울 수 없는 아이를 맡
일 저녁 팔레 드 페스티벌(Palais
두나, 이주영 등 모두 한국 배우들
기고 가는 ‘베이비 박스’의 실화에
des Festival)에서 진행된 제75회
이 출연했다.
서 출발한다.
‘헤어질 결심’으로 칸 영화제 감독 상을 수상했다. 박찬욱 감독은 칸 영화제에서는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배우 송
칸에서는 호불호 갈리는 극과 극
아이를 보육원에 맡기는 대신에
첫 감독상을 받은 것이지만 이미
강호가 남우주연상을 감독 박찬욱
인 평가를 받았지만 영화제 후반부
입양을 몰래 주선하는 주인공 역을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박
이 감독상을 받으며 또다시 세계를
를 뜨겁게 달구면서 세계적인 연기
송강호와 강동원이 맡았다.
쥐’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적이
재패했다.
력의 송강호에게 남우주연상이 돌
송강호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
아갔다.
그래서 제목도 ‘브로커’다. 영화 제
있다.
목이 암시하듯이 좋은 양부모를 찾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산
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한국 남자 배우로는 사상 최초의
아주려는 선의와 소개비를 챙기려
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못한 특별한 여정을 다룬 영화 ‘브
기록이고, 남녀 배우 전체로는 전도
는 악의가 이들의 내면에는 모두 존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
로커’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면서 늘
연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재한다. 이들은 스스로를 아이들의
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
송강호는 남우주연상에 호명되자
“큐피드”라고 부르지만, 경찰의 입
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
‘브로커’ 팀의 축하를 받으며 무대
장에서는 아동 유괴이자 인신 매매
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브로커는 세계적으로 명감독이라
에 올라 “매우 영광스럽고, 위대한
행위이다.
는 평을 받는 일본의 고레에다 히
예술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
로카츠가 감독을 맡고, 한국 자본으
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빚에 시달리는 ‘상현’역을 맡아 열 연했다.
24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헤어질 결심’은 칸 영화제 공식 소
박찬욱 감독은 평소 스타일보다
식지인 스크린 데일리에서 3.2점(4
다소 힘을 ‘뺐다’는 평을 받는 영화
점 만점)으로 21개의 경쟁부문 초
문화 스페셜
청작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종과 나이의 이중적 약자인 이
주의와 이슬람 근본주의가 충돌하
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보 당
결과로 ‘헤어질 결심’이 그랑프리인
들 남매는 천신만고 끝에 벨기에에
는 이집트의 현실을 영화의 재료
국과 급진 이슬람 단체 사이에서 스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것이라는 예
도착했지만, 추방 위기 속에서 또
로 삼았다.
파이 노릇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되
측들이 나왔었지만 최종 결과는 박
다시 헤어질 운명에 처하고 만다.
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스타스 앳 눈(Stars at Noon)’은
‘헤어질 결심’은 누아르와 로맨스
올해 베를린 국제 영화제 감독상을
의 결합에 가깝다는 평을 받았다.
수상한 프랑스 여성 감독 클레르 드
전반의 누아르와 후반의 로맨스가
니의 신작이다.
맞물리면서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 하는 구조다.
미국
소설가
데니스
존슨
(1949~2017)의 동명 원작을 바탕
종교물과 첩보물을 섞은 듯한 재 미 때문에 칸 영화제 공개 직후 외 신들의 반응도 호평이 많았다.
고 만다. ‘미래의 범죄(Crime of the Future)’는 ‘플라이’와 ‘크래쉬’의 캐
주인공 아담은 가난한 어촌에서
나다 거장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아버지와 함께 하루하루 물고기를
‘미래의 범죄’는 올해 칸 영화제에
잡아서 생계를 이어가는 이집트 청
서도 찬반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작
년이다.
품이다.
그 둘을 이어주는 연결 고리가 존
으로 한 영화는 1984년 니카라과
어느날 이집트 수니파의 최고 교
크로넨버그는 레아 세두와 크리스
재한다면 물론 사랑일 것이다. 누아
반군 혁명 이후 영국 사업가와 미
육 기관으로 꼽히는 알아즈하르대
틴 스튜어트 등 화려한 출연진의 지
르에서 남성은 언제나 치명적 여인
국 여성 저널리스트의 탈출 과정을
의 합격 통지서를 받는다.
원 속에서 칸에 입성했다.
에게 이용당하지만, 반대로 로맨스
그렸다.
실제로 명망 있는 이슬람 학자 가
‘첫 장면부터 퇴장하는 관객이 있
에서는 여성이 사랑을 위해 헌신하
흥미로운 건 인물이나 상황을 구
운데 선출되는 이 학교 총장은 ‘대(
을 것’이라는 외신 리뷰처럼 차마
고 희생한다. 둘의 결합을 통해서
체적으로 묘사하지 않은 채 대략적
大)이맘’으로 불리며 이슬람 사회의
옮겨적기 힘든 괴이한 상상력이 초
영화는 온전하게 하나가 된다.
인 정보만 제공하는 방식으로 모든
절대적 존경을 받는다.
반부터 펼쳐진다.
감독 자신이 스웨덴 범죄 소설과
것이 불확실한 상황을 보여준다. 마
아담은 청운의 꿈을 품고 상경하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 신체 장기
영국 고전 영화에서 영향을 받았다
스크를 쓴 초반 장면을 통해서도 시
지만, 입학 직후 학교 총장이 숨지
의 해부와 교체 등 크로넨버그만의
고 고백했지만, 후반부에서 두드러
기적 모호성을 증폭시킨다.
는 사고가 일어난다.
방식은 이 영화에서도 고스란히 펼
지는 작품이 있다면 단연 김승옥의 소설 ‘무진기행’일 것이다. 안개라는 배경, 등장 인물들의 대 사, 무엇보다 김수용 감독의 1967
‘레일라스
브러더스(Leila’s
쳐진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Brothers)’는 이란 감독 사에드 루 스타이의 신작으로, 여성 주인공 레 일라의 가족 이야기를 담았다.
년 영화 ‘안개’의 주제가 선율을 통
레일라의 아버지 에스마일은 가문
해서 소설에 대한 오마주를 강하게
의 최고 웃어른으로 대접받고 싶은
드러낸다.
것이 평생의 소원인데 이를 위해서
그런 의미에서도 이 작품은 결국
는 가문의 결혼 행사에 거금을 쾌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에 대한 이야
척해야 한다. 하지만 정작 그의 아
기다.
들 넷은 모두 실업자 신세로 전락
이외에도 이번 칸영화제에서 주목
후임자 선출 과정에서 결국 아담
한 상태이다.
을 끈 영화들 중에는 다르덴 형제
엄숙한 가문 행사와 아들의 직장
가 감독한 ‘토리와 로키타(Tori et
폐쇄에 따른 격렬한 노사 분규를
Lokita)’가 꼽힌다. 다르덴 형제는
교차시키는 초반부터 체면과 실
다큐멘터리의 방법론으로 극 영화
속, 전통과 현실을 극명하게 대비
를 다루는 벨기에 출신 감독들이며,
시킨다.
‘토리와 로키타’ 역시 영화 제목인
‘보이
프럼
헤븐(Boy
from
아프리카 출신 남매의 비극적 운명
Heaven)’은 이집트계 스웨덴 감
을 다루고 있다.
독인 타릭 살레의 신작이다. 세속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25
문화 스페셜
BTS, 백악관서 "아시아계 혐오범죄 근절" 목소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바이든
안내로 연단에 선 방탄소년단 리더
제이홉은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
다. 뷔도 “우리는 모두 각자의 역사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 브리핑
RM은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 범죄
시는 다양한 국적, 언어, 문화를 가
를 가지고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에서 지난 31일 ‘아시아계 혐오
와 아시아인들에 대한 포용성과 다
진 세계의 팬 아미 여러분들이 계
의미 있는 존재로서 서로 존중하고
범죄 근절’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양성이라는 중요한 문제를 논의하
셨기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이해하기 위한 또 한걸음이 되기를
기 위해 백악관에 초대돼 큰 영광”
생각한다”고 발언했고, 정국은 “한
바란다”고 발언했다.
이라고 영어로 인사했다.
국인의 음악이 서로 다른 언어와
바이든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외국
백악관 측이 '아시아계·하와이 원 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맞아 BTS에게 관련
다른 멤버들은 한국어로 혐오
문화를 넘어서 전 세계에 많은 분
의 대중음악 그룹을 백악관에 초청
목소리를 내줄 것을 요청한 데 따
에 대한 대응과, 음악에 대한 사
들께 닿을 수 있다는 게 아직까지
한 것은 그의 인종 혐오 범죄에 대
른 브리핑이었다.
랑을 통한 세계인들의 화합을 강
도 좀 신기한 것 같다”며 “이 모든
해 각별한 관심과 경각심 때문이라
조했다.
걸 연결시켜주는 음악이란 건 참으
고 할 수 있다.
BTS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면담에 앞서 백악관 브리핑실에서 인종 혐
지민은 “최근 아시아계를 대상으
오 범죄에 대한 반대 메시지를 밝
로 한 많은 증오 범죄에 대해 굉장
혔다.
히 놀랐고 마음이 안 좋다”며 “이런
슈가는 “나와 다르다고, 그것은 잘
아계에 대한 혐오 범죄에 맞서 싸우
일이 근절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
못된 일이 아니다. 옳고 그름이 아
겠다고 약속해왔다. 바이든 대통령
이 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목
닌 다름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평
과 방탄소년단은 다양성과 포용성
소리를 내고자 한다”고 했다.
등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했
을 논의하고, 방탄소년단이 세계에
백악관 브리핑실은 유례 없는 북 새통을 이루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의 26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로 훌륭한 매개체가 아닌가 싶다” 고 말했다.
백악관은 방탄소년단 초청 사실을 발표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
문화 스페셜
정도로 빽빽했던 것은 근래에 없던
번에 미국 여행할 때 (백악관을) 먼
일이라고 전하며 이러한 상황이 스
발치에서만 보고만 왔는데 들어가
스로도 신기한듯 브리핑룸 내부를
보게 됐다"면서 "여러분(아미·방탄
촬영하기도 했다.
소년단 팬) 덕분에 다녀오는 것이
방탄소년단이 퇴장한 뒤 브리핑을
니 (이번 일정은) 여러분의 것이기
위해 연단에 오른 브라이언 디스 백
도 하다. 많이 응원해달라"는 소감
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집에 가서
을 밝혔었다.
애들한테 내 브리핑 오프닝을 BTS
방탄소년단은 유니세프와 전 세
가 해줬다고 얘기해야겠다”는 농담
계에 희망을 전하는 '러브 마이셀
도 했다.
프'(Love Myself) 캠페인을 진행하
백악관 밖에서는 BTS의 팬 200여
고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M·-
명이 모여 응원 구호를 외쳤다. 방
Black Lives Matter) 캠페인에도
탄소년단의 팬들은 아시안 증오 범
참여하는 등 전 세계에 '선한 영향
죄에 대해 방탄소년단이 목소리를
력'을 끼친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신
낼 경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고 있다.
19) 사태 이후로는 반(反) 아시안
브리핑 인터넷 중계 영상은 동시 접속자가 30만명을 넘는 기록을 세 우기도 했다.
전파하는 희망과 긍정성에 대해서
내 촬영하고 여기저기서 “핸드폰을
도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려라”라는 소리들이 터져나왔지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3월 미국 애 틀랜타에서 한인 여성 4명 등 8명 이 희생된 총격 사건에 대해 인종차
만 그 누구도 그 말을 듣는 사람은 없었다는 후문이다. 백악관 출입기자들은 기자실이 이
혐오범죄 이슈에도 목소리를 내왔 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바이든 대
BTS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면담에
통령으로부터 백악관에 초청을 받
서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 범죄에 대
아 큰 영광"이라며 "방탄소년단이
한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
한국 아티스트를 대표해 바이든 대
으로 전해졌다.
통령과 환담을 하는 만큼 포용, 다
미국으로 출국 전 리더인 RM은
양성,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 문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살다
화·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이야
보니 별일 다 생기는데 좋은 일로
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다녀오는 것이니 잘 다녀오겠다. 저
전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별과 폭력에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내는 등 인종 혐오에 대한 반대 목 소리를 내왔다. 이날 방탄소년단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백악관 브리핑룸의 정원인 49석을 훨씬 넘는 인원인 100명 가량이 통 로까지 빽빽하게 들어서서 BTS를 기다렸다. 드디어 BTS 멤버들이 입장하자 많은 기자들이 앞다퉈 휴대폰을 꺼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27
문화 스페셜
신나는 6월, 콜로라도 빅 페스티발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움츠려들었던 콜로라도의 페스티 발들이 다시 돌아왔다.
페스티벌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 공 원에서 열리는 매니터우 스프링스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간단한 식
있다.
사를 하고 눈부신 햇살 아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년 간의 휴식기가 무색할 정도
와인 페스티벌(Manitou Springs
로 화려한 페스티발들이 라인업되
Wine Festival)은 콜로라도 최고
502
Mani-
(Indian Market & Ceremonial
었다.
의 레드, 화이트, 로제 등의 와인
tou Springs이며, 세부 안내는
Dance) 행사는 테소로 문화 센터
을 준비한다.
manitousprings.org/calen-
(Tesoro Cultural Center) 주최로
30여 곳의 와이너리와 양조장이
dar/manitou-springs-colo-
이틀동안 열린다.
참가해 최고의 와인들을 소개한다.
rado-wine-festival에서 볼 수
6월을 빛낼 페스티발들을 찾아가 보자. 6월 4일, 매니터우 스프링스 와인
28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행사장 위치는 Memorial Park,
▶6월 4-5일, 인디언 마켓과 전통 춤
Manitou
Ave.,
아메리칸 인디언 마켓과 전통 춤
1840년대 올드 벤트 요새(Old
문화 스페셜
Bent's Fort)의 문화를 형성하는
예술가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즐
데 도움을 준 아메리카 원주민 부
기는 양방향 축제인 덴버 분필 아
행사는 파커 다운타운에서 열리
족을 기리는 이 축제는 40개 이상
트 페스티벌(Denver Chalk Art
고, 세부 안내는 parkerdaysfesti-
의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들이 참
Festival)은 색다른 체험이 될 수
val.com를 참조하면 된다.
가해 역사, 예술, 춤, 드럼 연주 등
있다.
을 소개한다. 수상 경력을 가진
200명이 넘는 분필 예술가들이
열린다.
colorado-bbq-challenge를 참조 하면 된다.
▶6월 17-18일, 베일 크래프트 비 어 클래식
▶6월 12-18일, 콜로라도 뉴 플레 이 페스티벌
베일(Vail)의 험준한 봉우리를
아메리카
이틀 동안 행사장을 분필 아트로
원주민 예술가들의 작품도 소
채워나가는 장면도 이색적이다. 여
콜로라도 뉴 플레이 페스티벌
한 산 공기에서 맥주를 맛보는 행
개된다.
기에 라이브 음악과 어린이들을 위
(Colorado New Play Festival)은
사인 베일 크래프트 비어 클래식
한 액티비티도 마련되어 있다.
세트, 의상, 극작가, 감독, 아티스트
(Vail Craft Beer Classic)는 이보
행사장인 테소로 문화센터는 The
배경으로 푸른 하늘 아래 신선
Fort, 19192 Colorado 8, Morrison
행사는 골든 다운타운의 트라이
모두 필터링되지 않은 원시대본만
다 더 좋을 수는 없다는 기분을 전
에 위치하고, 세부 안내는 tesoro-
앵글 주변에서 열린다. 세부 안
가지고 처음으로 무대에서 협업하
한다.
culturalcenter.org를 참조하면 된
내는denverchalk.art에서 볼 수
고 작품을 읽는다.
다.
있다.
▶6월 5일~8월 7, 콜로라도 셰익스 피어 페스티벌
이 행사는
수제 맥주 양조업자들이 직접 빚
지역을 비롯한 뉴
은 수백 가지 맥주를 맛볼 수 있고,
욕에서 무대에 올려지는 연극의
여기에 흥겨운 라이브 음악과 맛있
▶6월 11일, 레이크 딜런 맥주 축제
약 70%를 제작하는 데 도움이
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10년째 열리는 레이크 딜런 맥주
된다.
세부 안내는 vailcraftbeerclas-
해마다 여름이면 열리는 콜로라
축제(Lake Dillon Beer Festival)
행사는 40755 County Road 36,
도 셰익스피어 페스티벌(Colorado
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딜런 호수
Steamboat Springs에 있는 Per-
Shakespeare Festival)에서는 별
기슭에서 30 여 곳의 콜로라도 양
ry-Mansfield 공연 예술 학교에서
▶6월 21-23일, 스트로베리 데이즈
빛 아래 앉아 셰익스피어를 비롯
조장이 참여해 시음회를 연다.
열리고, 세부 안내는 cnpfsteam-
125년 동안 글렌우드 스프링스
한 다른 극작가들의 언어를 들을 수 있다.
여기에 라이브 음악과 음식도 준
boat.org를 참조하면 된다.
비된다. 행사 참여를 위해 티켓을
sic.com에서 찾을 수 있다.
에서 열리고 있는 스트로베리 데 이즈(Strawberry Days) 제목처럼
▶6월 17-18일, 프리스코 바베큐
올해의 라인업에는 ‘베로나의 두
구입해야 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신사’, ‘끝이 좋은 모든 것이 좋다’,
물에 집중하는 환경 보호 단체인
‘코리올라누스’, 벤 존슨의 ‘연금술
Blue River Watershed Group에
프리스코 바베큐 챌린지(Frisco
무료로 딸기와 딸기 아이스크림
사’, 로렌 건더슨의 ‘의지의 서’가
전달된다. 세부 안내는 townof-
BBQ Challenge)는 1993년부터
을 맛볼 수 있고, 여기에 음악 공
선정되었다.
dillon.com을 참조하면 된다.
해마다 열리는 인기가 많은 축제
연, 예술 및 공예품 쇼, 퍼레이드,
이다.
어린이 활동을 비롯해 미스 스트
행사는 특별히 여름 밤이 아름다
챌린지
딸기에 대한 모든 것을 행사에 담 고 있다.
운 메리 리폰(Mary Rippon) 야
▶6월 10-12일, 파커 데이즈
외 극장에서 열리고, 일부는 콜로
올해로 45년째를 맞는 파커 데이
고기(돼지 갈비, 양지머리, 닭고
라도 대학교 볼더 캠퍼스에서 열
즈(Parker Days)에는 30개 이상의
기, 돼지 어깨살)와 바베큐 및 사
린다.
레스토랑이 제공하는 음식을 비롯
이드 메뉴들이 준비된다. 여기에
해 라이브 음악, 거리 공연, 요리 시
라이브 음악, 돼지들이 벌이는 경
▶6월 25-27일, 재즈 아스펜
연, 어린이를 위한 액티비티, 카니
주, 6K 달리기 프로그램들이 진
재즈
발 놀이기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행된다.
세부 안내는 cupresents.org/series/shakespeare-festival를
참
조하면 된다.
들로 구성된다.
▶6월 6-7일, 덴버 분필 아트 페스 티벌
이 축제에는 기본적으로 훈제
로베리 데이즈도 선발한다. 세부 안내는 strawberrydays. com을 참조하면 된다.
아스펜
스노우매스(Jazz
Aspen Snowmass)에서는 그림 같
위치는 프리스코의 메인 스트리
이 아름다운 산간 마을 아스펜에서
여기에 200명 이상의 작가들
트이고, 세부 안내는 townoffri-
재즈, 블루스, 소울, R&B, 가스펠을
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시장도
sco.com/event/festival-events/
비롯한 다양한 재즈를 즐길 수 있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29
문화 스페셜
다. 행사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피아 오케스트라 및 뉴욕 필하모
9개 공연장에서 40회 이상의 공연
닉이 페스티벌의 상주 오케스트
을 열기도 했다. 세부 안내는 Jaz-
라입니다.
zaspensnowmass.org/june-experience-2022를 참조하면 된다.
▶6월 23일~8월 4일, 베일 뮤직 페 스티벌
세부 안내는 bravovail.org를 참 조하면 된다.
▶6월 23-26일, 텔루라이드 요가 페스티벌
올해로 35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텔루라이드 요가 페스티벌(Tel-
클래식 음악 축제인 베일 뮤직 페
luride Yoga Festival)은 아름다운
스티벌이 베일에서 열린다.
산 후안 산맥에서 열린다.
com를 참조하면 된다.
악 축제 ▶6월 24-26일, 콜로라도 라벤더 축제
아스펜 음악 축제(Aspen Music
콜로라도 라벤더 축제(Colora-
Festival and School)는 1949년부
do Lavender Festival) 숨을 들
터 시작되어 전세계에서 주목을 받
이 쉬고 내쉬면서 자연에서 얻는
는 페스티발이다. 이 행사에는 수
천연 진정제 같은 라벤더의 섬세
백 개의 공연, 강의, 마스터 클래
한 향기를 맡으며 휴식을 취할 수
스, 오페라 제작, 어린이 프로그램
있다.
및 기타 이벤트가 포함된다.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라벤더
올해는 "태피스트리: 우리 자신
농장을 돌아보고, 라벤더 화환 만
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가 이야
들기 수업, 라벤더 및 와인을 곁들
기하는 것"이라는 주제 아래 예술
인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이 개인 및 커뮤니티 정체성을 형
요기들 뿐 아니라 자연 애호가들
제는 베일 밸리(Vail Valley) 전역
의 연례 모임를 비롯해 영혼을 재
에서 60회 이상의 콘서트를 개최
충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워크샵,
행사는 팰리세이드로에서 열리
한다.
그룹 하이킹, 산 정상 명상 세션 등
고, 세부 안내는 coloradolaven-
세인트 폴 챔버 오케스트라, 댈
의 기타 활동을 즐기면 된다. 세
der.org/annual-lavender-festi-
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필라델
부 안내는 Tellurideyogafestival.
val에서 찾을 수 있다.
RIC
O R A DO F COL
NO
KOREAN A ME
AN
라도체육
회
콜
6주간 열리는 이 클래식 음악 축
로
S PORTS A S S O CIATI
O
30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6월 30일~8월 21일, 아스펜 음
성하는 데 미치는 영향들도 피부로 절감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aspenmusicfestival. com에서 찾을 수 있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33
콜로라도의 별 헤는 밤(2) 별이 아름다운 곳 ▶큐어칸티 국립 휴양지
으로 선정되었고, 콜로라도 주립공
Curecanti National Recreation Area
원이기도 하다.
몬트로즈
이 곳의 호수는 대단히 크고 유리
(Montrose) 사이에 있는 쿠레칸
같은 수면으로 인해 은하수를 비추
티(Curecanti)의 험준한 풍경은
는 거울이 된다.
거니슨(Gunnison)과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꼽
"평원의 오아시스"로 알려진 이 공 원은 리저브 아메리카가 선정한 15
힌다. 맑은 밤에 이곳에 오면 아무 장비
대 공원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없이 맨눈으로 멀리 빛나는 행성,
여름 밤의 평화로운 침묵, 모래 사
별 무리와 밤하늘에 총총하게 박힌
장, 잭슨 호수의 숨막히는 별빛 조
무수한 별들을 볼 수 있다.
망은 마음마저 고요하고 맑게 하기
호수에 반사된 은하수를 보는 것
에 충분하다. 위치는 26363 County Road 3,
도 장관이다. 이 지역에 있는 3개의 거대한 호
Orchard이다.
수는 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수역( 블루 메사)에서 시작해 거니슨 국
▶레드 록스 공원 & 원형 극장
립공원의 블랙 캐년, 그리고 모로
Red Rocks Park & Amphitheatre
우 포인트 호수로 이어진다.
모리슨에 있는 자연 그대로의
상당히 광활하면서도 인적이 드
레드 록스 원형 극장은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
문 곳이다. 위치는 102 Elk Creek, Gunnison
장 중 하나이며, 저녁에 별을 바 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이기
이다.
도 하다.
▶잭슨 레이크 주립공원
공연장 너머 덴버 시의 탁 트인 전
Jackson Lake State Park
망과 고즈넉한 산자락에 위치한 레
콜로라도 북동부의 포트 모건 (Fort Morgan) 근처 잭슨 레이크
드 록스는 진정한 자연의 선물로 꼽 힌다.
주립공원(Jackson Lake State
여름 콘서트나 영화제가 열리는
Park)은 콜로라도 하늘을 볼 수
날 레드 록스를 찾아 별을 보는 것
있는 가장 아름다운 장소 중 하
도 방법이다. 위치는 470 하이웨이에서 Mor-
나이다. 이 곳은 2020년에 ‘국제 밤하늘 공 원(International Dark Sky Park)’ 32 [콜로라도의 품격]
rison Exit 259를 지나 West I-70 이다. <다음 호에 계속>
OZ MAGAZINE May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33 19
38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25
) 사진출처 newsis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29
[콜로라도의 [콜로라도의품격] 품격]OZ OZMAGAZINE MAGAZINEMarch May 2022
39 35
“오랫동안 안녕” 예전 한국의 광고에 삽입되어 사 랑을 받는 ‘Long Good byes’라는 곡이 있다.
어진 영국의 프로그래시브 록 밴
너를 그리워 할거야
을 끓이고 어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드다.
같이 지냈던 날들도...
그 시원함이 말로 다 할 수 없다.
10번째 스튜디오 앨범 'Station-
요즈음 우리 타운에는 탕집이 여
국의 시원함을 느끼는 순간 먹는
영국출신 아트락의 본좌 Camel의
ary Traveller'는 앨범 전체가 하나
1984년 앨범 Stationary traveller
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스토리텔러
지금은 먹을 수 없지만 ‘소머리
에가기 틀렸다고 할 정도로 속풀
음반에 수록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
의 기법을 구사하는데, 독일이 동독
국밥’을 잘해주던 집이 문을 닫
이의 시원함은 이루 말로 다할 수
랑을 받은 명곡의 반열에 드는 노
과 서독으로 나뉘어져 있을 때 동독
았다.
없다.
래이다.
을 떠난 난민에 대한 것이라는 주
늘 그렇듯 베란다에서 모닝커피와 함께 오랜만에 듣고 있다. long goodbyes는 후반부의 기 타솔로가 언제 들어도 정말 아름 답다. 기타솔로의 정석이라고 하는 지 미페이지의 stairway to heaven
장이 많다. 이 노래는 앨범의 마지막 곡으로 동독을 떠나 서독으로 온 여인의 심 정에 대한 곡이다.
하다.
에 가서 한참을 까먹은 홍합 껍질이
한국의 음식 문화는 ‘국’으로 대변 된다.
것이다.
는 사막이 된다.
다 게리무어의 파리지앤느 워커웨
가기 싫지만 이것이 더 나을 거야 오
36 [콜로라도의 품격]
생각나 이모가 사시는 속초 대포항
면 앙꼬없는 찐빵이요 오아시스 없
무척 슬프지만 지금 떠나야 해 랫동안 안녕, 무척 슬프지만
카멜(Camel)은 1971년에 만들
일어나는 것은 나만의 일은 아닌 둣
벽'은 당연히 베를린 장벽을 말할
의 굿바이투 로맨스의 기타 솔로보
운 솔로이다.
아직도 그리운것은 홍합 국물이
어떤 식사도 한식에 국물이 빠지
오랫동안 안녕,
떠나는 걸 용서해줘
OZ MAGAZINE May 2022
시간마저 아까워서 오늘 중으로 집
나이를 먹으며 음식에도 향수가
가사 마지막에 그녀가 바라보는 '
의 인트로나 랜디로즈 mr.crowley
이스의 기타솔로 못지않게 아름다
러 곳 생기고 있다.
그래서 국물도 없다는 말이 얼마 나 살벌한 말인지를 알게 된다. 국물을 먹으면 시원하다. 미운놈 넘어져도 우리는 시원하다 고 한다. 바닷가 도다리를 썰어넣고 미역국
쌓여야만 국물이 드러날 정도로 인 심마저도 후한 시원함을 맛보게된 시간들이다. 너무도 오랫동안 그리움이 켜켜 히 쌓인 것을 느낄 때면 오래동안 두고온 내 나라의 음식들.. 어릴 적 어머니가 해 주신 음식들이 생각 난다. 추억의 시간들을 지나 너무많은 세월을 그리움으로 지샜다. 나이를 먹으며 예전에 먹었던 국
한 그릇이라도 그 뜻과 역사가 대단 했음을 느낀다. 국 찌개 조치 탕 숙 갱 등등 이 수 많은 국물들은 한국인의 한을 푸 는 시원한 속풀이의 요리들인 것 을 감안하면 얼마나 많은 속을 끓 이고 산 인생의 면면이었던 가를 알게된다. 뼛속까지 잘 조리한 그 문화에 녹 아 있는 한국인의 속풀이.. 이게 이민자로서 살아가는 필자의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왜일까? 요리 하나에도 거의 숙명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문화에 몰입감은 오늘 글로써 녹여내는 깊고 깊은 수학에 서의 필요충분조건이 아닌가 싶다 이처럼 시장통 국밥집 아주머니의 토렴의 화려한 기술 마저도 우리에 게 위로가 되었더라는 것이다. 카멜의
크리스
레인보우(Chris
Rainbow)의 보컬로 듣는 Long goodbyes는 정말 환상적인 보컬 음역대를 가지고 있다 높았다가 낮았다가 하는 그 목 소리의 변화는 고향을 등진 여인 의 굴곡진 삶의 여정을 잘 표현 해 낸다. 늦어버린 시간이었지만 가로막힌 벽을 쳐다보며 과거를 회상하며집 을 떠났을 때를 그리워하는 롱굿바 이스의 그 심정처럼 오늘 필자의 삶 에 갈 수없고 갈 곳도 없는 지난날 의 가로막힌 추억조차도 피폐한 센 티멘탈리즘을 불러일으키는 참담함 은 시원 산바람에 실려오는 커피향 마저 사치스러운 시간이 된다. 시간의 틈사이로 영원같은 한 순간 을 또 스치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37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37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최고 보양식 절찬 판매중
염소탕 / 추어탕/ 닭도리탕
41
봄철 원기회복
한인업소록 킴스 오토 리페어 & 바디 303-364-6270 현대자동차 303-577-2258 스프링스 A1 타이어 719-473-7662 스프링스 김스오토텍 719-392-7785
주류 도매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303-880-0985 아시안 베버리지 303-792-3222
주얼리/사진 마크 다이아몬드 877-766-2757 조이 스튜디오 303-257-4992
성로렌스천주교 303-617-7400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장로교회 303-364-1621 우리교회 720-838-3352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정토회 720-862-8575 참빛교회 720-509-9112 콜로라도 장로회 303-204-8819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홍해선교교회 303-766-5371
제과점/떡집 택시/관광/여행 뉴욕 제과 303-743-0001 다원 떡집 303-369-7890 얌얌 베이커리 303-353-8266 오복 떡집 303-369-3333 킹스 베이커리 303-476-8617 허니 베이커리 303-755-0407 Mr. 베이커리 303-755-2070
가족 여행사 303-332-2312 덴버 시티투어 720-217-1799 롯데관광/서울택시 303-434-3588 오로라 택시 303-453-9966 코리아나 택시 303-646-7769
한의원
홍익미술학원 303-995-8216 덴버아카데미 303-667-2778
홈케어 넘버 투 홈케어 720-300-1852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 720-990-0922 에이펙스 홈케어 720-990-0276 은혜양로보건센터 303-750-0036 콜로라도 사회복지관 720-648-4771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303-210-2082 한스 어덜트 데이케어 720-641-5430
화장품/생활용품 미도파 기프트 303-752-1033 아리따움 (아모레) 303-743-8809 케이타운 생활용품 백화점 303-752-1033 더페이스샵 720-255-2422 소희패션 719-650-7731 SC Cosmetics 720-485-7745
컴퓨터 텍맥스 303-337-6244
총기 교육 총기교육원 303-517-8819
종교/기독교/천주교/불교 갈보리교회 720-323-1615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303-269-919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라이프선교교회 303-337-9191 덴버 동산침례교회 303-754-6363 덴버둘로스교회 720-988-7161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제일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71 드림교회 720-336-9251 덴버 한인교회 303-717-0279 덴버 한인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말씀제일교회 719-248-4647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교회 303-423-1392 삼성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섬김의 교회 720-296-3053 성김대건 한인천주교 719-638-0100
보령 한의원 303-755-1516 아우라 한의원 303-369-2882 효 병원 303-770-4170 양 한의원 303-758-1078 월오 한의원 719-271-6592
학원/학교 강정화 화실 720-448-4615 기타레슨 720-427-8667 굿모닝학원 720-689-0740 뉴라이프 한국학교 720-341-4301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방과후 엘리트교실 303-400-7122 볼더한국학교 720-663-178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271-5344 세실 피아노 학원 720-308-2185 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303-750-0284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720-207-1945 예스클래스 303-800-2108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719-306-1053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720-900-5526 포트콜린스 한국학교 618-559-0531 하모니 음악원 303-264-5233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720-771-6494
회계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755-1124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구인광고 간판회사 디자이너 구함. 일러 가능하신분 우대. 풀타임, 파크타임 가능. 303 789 7566
한스 시니어 종합케어 센터 콜로라도 주 한인 최대 규모로 최고의 서비스 를 받으세요! 홈케어 어르신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종합서비스
데이케어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
◆가족케어 서비스 ◆의료복지헤택 서비스 전문간호사 서비스 ◆가사도움, 신체수발, 약픽업, 생필품 구입 ◆신속한 전화상담 및 문제해결
메디컬 서플라이 매달 가정의료품 제공운영 ◆일회용 장갑, 물티슈, 보습크림, 팬티기저귀, 침대깔개, 영양우유, 스타킹
종합상담
720-300-1852
◆콜로라도 주 최대규모 최신시설, 최고 접근성 ◆다채로운 행사 (생신잔치, 외식, 영화관람 등) ◆매달 학습지와 생필품 선물제공, 지속적 관리
병원라이드 대학병원 / 내과 / 물리치료 진료시 한인기사 픽업 리턴 서비스
홈케어 가사도우미, 데이케어, 운전기사 모집합니다.
월~금 9AM~5PM | 911 S HAVANA ST #A AURORA CO 80012
한인업소록
공공기관/단체 노우회 303-523-7776 대한민국 대사관 202-939-5600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415-921-2251 덴버지역 교역자회 720-529-5757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세탁협회 720-371-1500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720-341-9168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 (상록수회) 719-380-10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719-229-1234 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3-667-2605 콜로라도 체육회 303-814-9300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콜로라도 한인 주류협회 720-300-8657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720-490-2386 한인 호텔협회 303-903-5970 호남 향우회 303-667-2605 가정폭력 신고전화 800-799-7233 화재/범죄/병원 응급전화 911
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엔도 전기/건축 303-766-6982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핸디맨 303-913-5871 CT 건축 303-906-3861 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ML 건축 720-255-9260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마트/식품 M 마트 303-695-4676 서울 마켓 719-570-9999 스프링스 한국 마켓 719-597-8000 썬 마트 719-638-7111 아시아나 마켓 719-570-9732 태평양 마트 720-394-5668 H마트 (오로라 점) 303-745-4592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720-287-5340
콜로라도 코리아타운
#앱스토어링크 https://apple.co/3709Uva또는https://apps.apple.com/us/app/오즈업소록/ id1458512134 #플레이스토어링크 https://bit.ly/3oAwJeY 또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dbarber.ozmagazine
'오즈모바일 업소록'에 무료로 업소 정보
등록하세요!
# 업데이트가 필요하신 업소는 ozmagazinedenverco@gmail.com 으로 언제든지 연락 바랍니다.
미용실/스킨케어 동호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303-859-2536 경희대 건공과 78학번모임 720-532-3896 고려대학교 교우회 303-997-2462 낚시동호회 720-345-7119 대광고등학교 동문회 720-937-7298 덴버한인테니스 동호회 303-827-5839 바둑동호회 720-975-4120 사진동호회(이형철) 720-608-8660 서울대학교 동문회 719-321-9989 스프링스 골프동호회 719-231-3012 스프링스 낚시동호회 719-339-3333 스프링스 볼링클럽 719-231-3012 스프링스 탁구동호회 719-351-3818 스프링스 한미축구회 719-332-0372 야구동호회 303-261-7716 영월엄씨 종친회 303-489-6275 육군3사관동문회 303-618-5255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303-779-4631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720-232-5880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303-324-7783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720-202-1332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303-257-8065 클럽 70’s 골프 303-726-2367 킥커스 축구동호회 720-227-4241 탁구동호회 303-960-8158 탁구사랑동호회 215-470-2664 한인 덴버 축구클럽 720-933-0610 ROTC 문무회 303-667-0990 콜로라도 한인 볼링협회 303-625-3214 IT 개발자 모임 https://open.kakao.com/o/gVOdfeA 볼더 실내 축구 kicolorado@hotmail.com 스키,보드 동호회 reup-snow.com 콜로라도 문인협회/시인협회 720-278-9021
김건임 미용실 720-318-3408 데이톤 미용실 720-252-8584 러블리 스킨케어 303-913-3432 레이디스 미용실 719-392-8429 매직터치 미용실 719-637-0080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쉬어 미용실 303-523-9779 에스테 피부미용 213-760-9596 영스 헤어비즈 스킨케어 303-337-6222 오 헤어 미용실 720-427-9358 인터네셔널 미용실 303-755-6205 지오 미용실 303-942-0882 컨스티투션 헤어 케어 719-591-5263 티파니 헤어 303-344-3199 포시즌 머리방 719-573-0073 피부사랑 스킨 케어 303-755-0064 헤어&나우 미용실 (디자이너 보라) 720-278-9426 휴스칼프 듀피케어 덴버 719-650-7731 휴스칼프 듀피케어 스프링스 719-331-5706 A Plus hair art 719-235-2988 Hair Gallery 719-574-2233 J Beauty Studio 206-883-3408 Sun’s Beauty 719-390-9459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303-297-3200 김병주 변호사 303-558-1075 리,마이어스&오코넬 변호사 그룹 303-632-7172 릿다 루이스 이민전문로펌 720-998-3885 맥디빗 로펌 303-396-6472 송선경 변호사 303-596-7259 이상훈 변호사 303-340-0733 칼 림 변호사 720-535-4051 콜코 법률사무소 303-371-1822 크리스틴 한 변호사 303-872-3851
한인업소록 브렛 마이어 변호사 303-908-6477 이승우 변호사 720-982-6316
병원/클리닉 고길산 외과 (볼더) 303-443-1008 고길산 외과 (오로라) 303-443-1008 김성열 에스크 치과 303-758-9511 똘튼 패밀리 치과 303-450-3199 박치과 303-366-1592 손석기 척추 오로라 303-695-4760 오로라 패밀리 치과 303-229-2499 우리 병원 스프링스 719-550-4613 우리 병원 오로라 303-341-2277 우리 치과 303-756-3289 이계원 치과 303-337-5385 이승헌 종합 치과 이재용 내과 303-341-2875 인애통증클리닉 스프링스점 719-638-4199 인애통증클리닉 오로라점 303-862-8853 정유미 안과 720-507-7004 정은주 병원 303-755-8100 제프리김 성형외과 303-741-3131 조은 병원 720-859-9105 주성준 치과 303-671-0305 최성희 교정전문치과 720-851-6577 햄든치과 교정 303-930-8888 엘리트 치과 303-745-8828 J-Fit통증 클리닉 (덴버북부) 303-430-6475
부동산 강종원 부동산 720-933-8214 고명혜 부동산 719-822-6484 공상현 부동산 303-731-7306 김복근 부동산 720-376-9179 김복심 부동산 719-291-5572 김상훈 부동산 720-935-9386 김우재 부동산 720-333-5168 김정미 부동산 970-402-3582 노정아 부동산 720-234-2424 로렌 박 부동산 720-434-7725 박성재 부동산 303-779-7979 박써니 부동산 720-512-8523 박영돈 부동산 720-298-4955 박정희 부동산 303-808-4668 빅터킴 부동산 720-935-9386 사이먼 김 부동산 720-266-8308 샘 엄 부동산 720-635-6001 세븐스타 부동산 720-808-3770 송보경 부동산 303-829-8051 신양수 부동산 303-903-5389 안드라스 부동산 303-801-8112 안젤라 이 부동산 303-549-7655 에이스 부동산 719-761-8876
오금석 부동산 303-521-5420 유미순 부동산 720-252-3295 윤창현 부동산 303-478-2964 이 엘리자벳 부동산 719-963-1616 임수연 부동산 720-233-1149 정선화 부동산 719-726-3031 정성기 부동산 720-999-4295 제이 킴 부동산 303-949-2812 찰스 가드너 부동산 303-974-8698 최원호 부동산 303-880-1809 최준경 부동산 720-206-8303 추경남 부동산 719-650-9877 캘리킴 부동산 303-332-5910 커버넌트 부동산 720-323-5461 콜로라도 부동산 303-808-4668 킹 마운틴 부동산 719-229-8283 타미 윤 부동산 720-979-5486 헬렌 부동산 720-810-9294 Soo Choi 부동산 720-771-7500
보험 박재경 보험 303-726-2786 김영훈 보험 303-283-0009 뉴욕 라이프 (애나 임 보험) 303-359-3103 샘김 보험 720-364-3442 허진옥 보험 303-801-0357 에스더 리 종합보험 303-755-7099 유어가디언 종합보험 303-353-2710 이동석 보험 720-322-6768 이미옥 종합보험 303-790-1779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303-306-7555 이승우 보험 303-870-1290 크리스송 종합보험 덴버 720-748-3898 크리스송 종합보험 스프링스 719-637-4909 표영숙 보험 303-755-1169 하청수 종합보험 303-495-5313 CAA 보험 720-328-8496 Impact Liability Insurance 303-810-5114 Sue Kim 종합보험 303-369-5588
식당/캐더링/노래방 강남식당 719-591-7764 나라스시 719-375-3186 대박 720-328-9328 돼지식당 303-873-6800 디엠지 303-955-2273 땡술포차 720-485-3682 맛나 식당 303-755-1887 뮤즈 노래방 720-389-7807 미스터김 바베큐 303-367-4444 본스치킨 720-845-2784 산장 719-598-1707 서울 바비큐 & 스시 303-280-3888
서울 바비큐 & 핫팟 303-632-7576 서스시 970-232-9435 성순대 도/소매 720-982-6316 소공동 뚝배기 집 303-751-2840 수라 719-434-7801 스시 가츠 아라파호 303-790-8822 스시 가프 오로라 303-368-8778 스시쇼 720-935-6559 신라식당 303-338-5070 신명관 303-751-7787 신사동 719-638-2695 신토불이 303-337-6889 쌀쌀맞은 치킨 303-353-2680 앵그리치킨(스프링스)719-896-9985 용궁 720-748-3003 우리반찬 303-974-5425 진흥각 303-369-7147 통통 719-591-8585 패밀리 노래방 303-755-5658 퍼니플러스 303-745-3477 해피타임 719-282-2110 히로뷔페 303-873-9999 Korean Garden 719-900-7858 SNOWL 720-542-9902 Ichiban 303-799-9888 Sukiya Ramen 720-398-9324
언론사 오즈매거진 720-427-8667 빛과 소금 뉴스 303-667-2778 콜로라도 타임즈 303-588-4718
융자/은행 급한융자 866-611-8710 덴버 파이낸셜 303-955-3000 션심 융자 303-621-4919 심소연 융자 720-508-0064 우리은행 720-398-9590 이성선 융자 303-306-7555 타미윤 융자 720-979-5486 프로액티브 파이낸셜 303-953-1371 BANK OF HOPE 213-637-9639 CAA 융자 720-771-2464 CBB 은행 303-520-7867 OPEN BANK 720-936-4492 Pacific City Bank 303-905-1181 Promise One Bank 720-236-5424 United Fidelity Bank – Aurora 303-343-8888
자동차 수리/판매 케디엠 오토 모티브 303-993-8880 케이에스 자동차 정비&바디 303-745-0012
편리한 장터, 한인 비즈니스의 총람
June 2nd Week 2022 / 152th Edition
[문화 스페셜] 1. 폴리스 주지사, 일광 절약 시간제 연중 실시 법안 서명 2. 칸영화제마저 한국이 석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