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azine Colorado June 3rd Week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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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3rd Week 2021 / 108th Edition

JOURNAL 콜로라도의 품격, 주간 오즈저널

비즈니스 스페셜 1. 노우회재단, 국제 자매 도시에 장학금 기부 2. '한국 정부,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 사업·가족 방문시 격리 면제 3. CO, 8억 달러 경기 부양책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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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June 3rd Week 2021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720-427-8667 / Email : ozmagazinedenverco@gmail.com / 2851 S Parker Rd. Ste 1070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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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뉴스

8-12 한인타운 소식 -노우회재단, 국제 자매 도시에 장학금 기부 -민주평통, ‘통일 두드림’ 성황리에 열려 -한국 정부, 5억원 이상 해외금융 계좌 신고 이달 30일까지

콜로라도 뉴스 -6월 중순의 폭염! 이상 고온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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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한국 정부,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 사업·가족 방문시 격리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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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60만명 넘어 -변이에도 강한 노바백스 백신 출시 기대 -인도 델타 변이, 세계 지배종 등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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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욕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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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미, 인플레이션 일시적 vs 장기화? -CO, 8억 달러 경기 부양책 통과 -집, 살까 vs 렌트할까? -암호화폐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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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레시피 -너무너무 시원한 이북식 양배추 물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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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홍의 언플러그드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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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바이든, G-7 통해 외교 무대서 '미국 귀환' 알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1일부터 3일간 영국 콘윌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빈곤국들에 대한 백신 5억회분 기부, 다국적 기업들에 대한 최저 법인세 15% 부과, 1조 달러의 개도국 인프라 지원 등을 선도하며 국제 사회에 ‘미국의 귀환’을 부각시켰다. 반면 중국 압박에 대해서는 독일, 이태리, 일본 등의 주저로 구체적인 조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G7, 미국에 북한과의 대화 관여 촉구 G7 정상들이 지난 13일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의 대북외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북한과의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공동성명에 는 “우리는 모든 관련 파트너와 함께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려는 미국의 준비를 환영하며 북한이 대화를 재개하고 관여하길 촉구한다” 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의 불법적 대량살상무기 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포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UN국가에 대북제재 및 관련 제재 이행도 함께 요구했다.

5월 소매판매 1.3%↓…생산자물가는 6.6% 급등 상무부가 지난 15일 5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1.3% 줄어들었으며,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발표됐던 4월 소매 판매는 0.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5월 한달간 자동차, 휘발유, 음식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0.7% 감소했으며, 여행, 엔터테인먼트 활동 재개로 서비스쪽으로 소비가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400달러의 대국민 재난지원금으로 인해 지난 3월 소매 판매가 10.7% 급증한 이후 가계 소비 지출이 다소 주춤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델타변이 빠르게 확산.. 가을에 새로운 확산 가능성 스콧 고틀리브 전 연방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지난 13일 현재 미국 내에서 인도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B.1.617.2) 감염자가 2주 단위로 2배로 증가하고 있으며, 가을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유행병을 촉발할 수 있다고 CBS와의 인터뷰에서 경고했다. 인도발 변이는 영국발 변이보다 약 60% 가량 전염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국에서도 백신 접종 확대로 방역 규제를 풀었다가 인도발 변이 확산으로 감염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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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G7서 선진국으로서의 위상 높여 문재인 대통령이 G7 정성회의에서 주최국인 영국의 존슨 총리의 우측에서 회의를 하거나 좌측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한국의 달라진 위상을 입증시켰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글로벌 리더인 G7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와 협력하기를 원합니다.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해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뿌듯한 우리 국민들의 성취입니다”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오스트리아 수교 이후 첫 국빈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부터 이틀동안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쿠르츠 총리 및 소보트카 연방하원 제1의장과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대통령의 이번 오스트리아 방문은 수교 이후 129년 만의 첫 국빈 방문이라는 의미를 갖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생각보다 세계에서 훨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면서 “이제는 우리 차례입니다. 우리는 선도국가,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어 세계사에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집값 거품 순위 뉴질랜드 1위, 한국 19위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15일 발표한 집값 거품 순위에서 뉴질랜드가 1위를 차지하고, 이어서 캐나다, 스웨덴, 노르웨이, 영국, 덴마크, 미국, 벨기에, 오스트리아, 프랑스가 상위 순서에 들었다. 한국은 19위를 차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와 국제결제은행(BIS)의 자료를 토대로 나라별 집값 거품 순위를 평가하고 주요국 집값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는 보지 못한 수준의 거품 경고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G7,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개최 지지 G7 정상들이 정상회의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내달에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 개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에는 “우리는 세계 통합과 코로나19 극복의 상징으로써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여는 것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스가 총리는 G7 참석차 영국으로 떠나며 도쿄 올림픽과 관련, 감염 대책을 철저하게 해서 안전·안심 대회를 실현하겠다는설명을 해서 이해를 얻고 싶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애틀랜타 마켓서 마스크 시비 끝 총격..직원 사망 지난 14일 애틀랜타의 한 수퍼마켓에서 마스크 착용을 놓고 직원과 손님 간 시비가 붙어 직원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용의자는 올해 30살 빅터 리 터커 주니어로 확인되었으며, 여성 캐쉬어와 언쟁을 벌이다 물건을 사지 않고 상점을 나간 뒤 즉시 돌아와 말다툼을 벌였던 직원에게 권총을 발사했다. 이어 자신을 제지하려던 비번의 셰리프 요원에게도 총격을 가한 뒤 기어서 슈퍼마켓 정문을 나가려다 체포됐다. 피해 직원은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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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노우회재단, 국제 자매 도시에 장학금 기부

지난 11일 노우회재단(이사장 바비 킴)이 Aurora Sister Cities International을 지원하는 장학금 3천 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오로라 시는 시청 청사에서 장학금 전달 식을 열었으며, 마이크 코프만 시장은 바비 킴 노우회재단 이사장에게 지난 3년간 지속적으 로 Aurora Sister Cities International에 장학 금을 후원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 했다. 또한 칼린 숍(Karlyn Shorb) Aurora Sister Cities International 회장은 노우회재단이 해 마다 장학금을 후원함으로써 한국과의 교류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주류사회 에 미치는 영향력도 함께 커나가고 있다고 발 표했다. 이어서 숍 회장은 이번 해에도 성남 청 년 컨퍼런스가 코로나19으로 인해 취소되었지 만, 노우회재단이 기부한 장학금이 향후 한국 에서 참석하게 될 학생들을 돕는 데 사용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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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킴 이사장은 마이크 코프만 시장과 칼린 숍 회장에게 오래 전 오로라 시로부터 큰 도움 을 받았었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장학금을 기 부하는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코프만 시장은 ASCI과 노우회재단을 통해 어 려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게 된 데 감 사를 표현했다. Aurora Sister Cities International 측은 현재 줌(Zoom)을 통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어 가고 있다. 팬데믹 이전까지는 성남시에서 열 린 컨퍼런스에 참석할 수 있도록 오로가 시가 학생들을 추천하고 준비를 돕기 위해 두 명씩 샤프롱(chaperone)을 보냈었다. 선발 과정에 도 여러 인력들이 참여했고, 선발된 학생들에 게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었다고 숍 이사장은 설명했다. 노우회재단이 기부한 장학금은 합격된 학생들 중에서 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 되어 한국 문화와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를 마련한다. 그동안 이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

생과 학부모들은 노우회재단 측에 편지를 통 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가운데 성남 청년 컨퍼런스가 열렸던 첫해에 참석했던 콜로라도 학생들이 존 히켄루퍼(John Hickenlooper) 전 주지사와 스티브 호건(Steve Hogan) 전 오로 라 시장도 축하 편지를 전달한 바 있다. 두번째 열렸던 성남 청년 컨퍼런스에 참석했 던 콜로라도 학생들은 마이크 코프만(Mike Coffman) 오로라 사장으로부터 축하 편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노우회재단 측에서 바비 킴 이 사장 외에도 박준서 이사, 장기성 이사가 함께 참석했고, 제니퍼 킴 전 민주평통회장, 오즈미 디어의 김준홍 대표가 배석했다. 마이크 코프만 시장은 본인 SNS계정을 통해 노우회재단의 장학금 기부 사실을 공개하고, 해당 장학금을 자매 도시인 한국 성남시와 진 행하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할 것이라 고 밝혔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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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뉴스

민주평통, '통일 두드림' 성황리에 열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덴버 협의회가 타 주의 4개 협의회와 연합해 ‘통일 두드림’ 행사를 지난 ???? (날짜)일 오로라 피 플스 빌딩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덴버협의회를 비롯해 휴스턴, 애틀랜타, 마이 애미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덴버협의 회는 주관까지 함께 맡았으며, 오로라시의 후 원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치러냈다. 마이애미 장지니 간사와 덴버협의회 정주석 간사가 진행을 맡았으며, 오스틴 만두엔터테 인먼트와 플로리다의 린다 김씨가 영상연출 과 기획을 담당했다. 또한 사단법인 한복기술 진흥원의 후원으로 전통한복 패션쇼도 펼쳐졌 다. 강도현, 강지니, 정주석 자문위원은 토크쇼 를 통해 통일에 대한 인식 강화와 필요성에 대 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어내며 이채로운 행 사를 주도했다. 국승구 덴버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렇게 도 염원했던 세대간 통일정책사업과 활동이 금번 행사를 통해 멋지게 이뤄졌다”고 감격했 다. 이외에도 배기성 사무처장, 마이크 코프만 시장이 축하 인사를 했다. 코프만 시장은 한 인들은 오로라시에서 네번째로 인구가 많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오로라시 역시도 가장 역량 있는 국제 파트너로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헌 신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실시간 시청이 가능했다.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 여한 동포들도 행사에 대해 찬사를 보냄과 함 께 통일에 대해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던 뜻깊 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남겼다. 이와 함께 한반도 체재 구축과 청년자문위원 들의 의견을 개진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와 함께 공공외교를 이끄는 지혜와 역량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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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껏 고조되었다는 평도 나왔다. 전통 한 복 패션쇼에 대해서도 훌륭한 문화유산인 한 복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역사와 애

국심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귀한 시간을 제공 했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들이 이어졌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리안 헤리티지 캠프, 30주년 기념 행사 개막 코리안 헤리티지 캠프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세부 행사 일정은 6월 18일 저녁6시부터 7시까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지 오프닝 세레모니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6월

다만 현재까지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을 감

19일에는 아침 9시에 시작해 저녁 7시에 폐막식

안해 버츄얼 방식을 도입해 줌 미팅 형태로 진

을 갖는다.

행된다.

또한 프리스쿨부터 2학년, 3학년부터 5학년, 중

올해의 테마는 ‘Virtual Together - Together

학교, 고등학교 등으로 연령대 별로 워크샵을

Virtual’이다.

진행하는데, ‘Korean Story – New Clothes for New Year’s Day’ ‘Korean Village – Tarah Shively’ ‘Taekwondo’ ‘Korean Culture – Among Us Styl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 어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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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뉴스

한국 정부, 5억원 이상 해외금융 계좌 신고 이달 30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 공지 한국 국세청이 영외 탈세를 통한 부당한 국외 유출을 방지하고 역외세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해외금융 계좌 신고제도’에 의거 올해는 이달 30일까지 해외금융 계좌를 신고해야 한다.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는 한국 내 거주자 또 는 내국법인이 보유한 해외금융계좌 잔액의 합계액이 해당 연도의 매월 말일 중 어느 하 루라도 5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계좌 정보 를 다음해 6월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는 제도 를 말한다. 한국 법인이 100% 출자한 해외 현지 법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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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된 임직원 등은 해외에 거주하더라도 세 법 상 거주자에 해당해 신고 의무가 있다. 또 한 해외 유학생 등 해외 장기체류자도 국내 생활관계의 객관적 사실에 따라 한국 거주자 에 해당하면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에서는 신고대상자가 성실히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미신고자 및 과소 신고자에 대해서는 10~20%의 과태료 를 부과하고, 미신고 또는 과소 신고 금액이 50억원을 초과할 경우 통고처분이나 형사처 벌 등의 제제를 가한다. 형사처벌의 경우 2 년 이하의 징역 또는 미신고/과소신고 금액의 13~20%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한다.

해외금융계좌 신고 대상자에 해당할 경우 신 고기간인 2021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 에 반드시 신고하여야 미신고에 따른 불이익 을 받지 않는다. 국세청 홈택스, 손택스(모바일)를 이용하면 세무서 방문 없이 쉽게 편리하게 전자 신고를 할 수 있다.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에 대한 제사한 내용 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국세정책/제도 > 국 제조세정보 > 국제조세 주요 신고제도 > 해외 금융계좌신고를 참조하면 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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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뉴스

뱅크오브호프 신규 체킹 계좌 열면, $500 캐쉬 보너스! 6/1~ 9/30 까지 프로모션 실시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뱅크오브호 프에 체킹 계좌를 갖고 있지 않은 고객들에게 체킹 계좌를 오픈할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신규 체킹 계좌 $500 캐쉬 보너스 캠페인’을 9 월 30 일까지 실시 한다. 대상은 현재 뱅크오브호프의 개인 체킹 계좌 나 비즈니스 체킹 계좌가 없는 신규 고객 또 는 기존 고객으로, $500 의 캐쉬 보너스와 무 료 체크북($50 상당)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 체킹 계좌나 비즈니스 체킹 계좌를 신규자금 (기존에 뱅크오브호프에 예치되지 않은 자 금)으로 개설해야 하며, 계좌 개설일로부터 첫 4 개월간 평균 잔고를 최소 $20,000 이상 으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계좌 개설일로부 터 90 일 이내에 다음의 세가지 요건을 충족

14 OZ MAGAZINE 사진출처: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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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한다. 1) 데빗 카드를 신청하고 적어도 1회 이상, 구 매 결제를 하거나 ATM 에서 입금/출금 2) 개 인 온라인 뱅킹/비즈니스 온라인 뱅킹에 등록 3) 계좌 등록 후 e-스테이트먼트 신청 특히 뱅크오브호프는 최근 전 지점에 신청 즉 시 데빗카드를 바로 발급 받을 수 있는 ‘인스 턴트 데빗카드 발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체킹 계좌를 여는 동안 지점에서 온라인 뱅킹 가입 및 e-statements 등록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쉽고 빠르게 해당 요건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단, 프로모션 기간 동안 기존 체킹 계좌를 해 지한 후 개설한 체킹 계좌는 프로모션 대상이 아니다. 캐쉬 보너스는 계좌 당 1 회로 제한한

다. 자세한 정보는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https://www.bankofhope. com/ko/contact-us/appointment-request 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지점에서 기다리는 시 간을 줄일 수 있다. 뱅크오브호프 리테일 전략 부서 제임스 리 부 행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새롭게 뱅크오 브호프 고객이 되는 분들이 $500 의 캐쉬 보 너스 뿐 아니라 인스턴트 데빗카드, 모바일/ 온라인 뱅킹, 디지털 뱅킹 등 주류 은행에 버 금가는 뱅크오브호프의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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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6월 중순의 폭염! 이상 고온 원인은? 이산화탄소가 불러온 재앙의 전초전인가

지난 14일부터 나간 덴버 메트로 지역의 기온 이 98도까지 치솟았다. 6월 중순의 평균 최고 기온이 82도라는 것을 감안할 때 느닷없는 이 상 고온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 미국의 남서부 일대를 덮고 있는 건조하고 무더운 공기가 콜로라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기상청은 말하고 있다. 이 뜨겁고 건조 한 기단은 뇌우 가능성이 거의 없어 더위를 완 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지 않는 것이다. 콜로라도의 동부 지역은 최근 수 주간 예년보 다 비가 많이 내렸지만, 이번 주에 이어진 무더 운 날씨로 인해 토양이 다시 급속도로 건조해졌 다. 이러한 극심한 가뭄은 콜로라도 뿐 아니라 유타, 네바다, 애리조나, 뉴멕시코, 캘리포니아 모두 영향을 받고 있다. 가뭄은 단순히 물이 부 족한 상황이 아니라, 태양열로 인해 대지의 기 온이 올라가고 수분이 증발하는 현상이 동반된 다. 태양열의 열기와 건조한 공기는 여름 내내 무더운 콜로라도의 날씨를 이룬다. 일반적으로 콜로라도에서 가장 더운 날씨는 7 월 중순이다. 그러나 올해는 지구 온난화로 인 해 예년보다 빨리 더욱 무더운 날씨를 겪었다. 기록상 덴버의 최초로 100도까지 기온이 오른 데는 2013년 6월 11일로 남아 있다. 지난 15일 의 기온은 예보되었던 96도보다 올라가 100를 넘어섰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 도를 높이고, 이로 인해 점점 뜨거워지는 경향 이다. 물론 기후는 항상 변하지만, 이산화탄소 의 영향을 줄이는 노력이 절실하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지구의 온도를 결정하는 데 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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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탄소의 역할은 오래 전부터 과학적으로 입 증 되었다.

(이산화탄소)가 더해지면서 대기가 점점 더 많 은 오리털을 가진 이불을 덮게 된다는 것이다.

1825년에 프랑스의 수학자 조셉 푸리에가 태양 으로부터의 거리를 고려해 지구 온도가 훨씬 더 낮아야 한다는 계산을 해냈다. 그는 지구를 살 릴 수 있을만큼 충분한 열을 가두는 것이 대기 라는 이론을 정립했다.

약 200만년 전 이산화탄소 양이 감소했을 때 빙하기가 시작되었다. 이후 화석을 연료로 사 용하면서 이산화탄소가 대기중으로 배출되고, 이는 빙하가 녹으면서 발생되는 자연적인 이 산화탄소보다 300배가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 는 것이다.

1856년에는 미국의 연구원인 유티스 푸트는 여 러 종류의 가스들로 유리병을 채우고 태양 아 래 놓았다. 이 실험에서 이산화탄소를 가득 담 은 항아리가 가장 따뜻했다. 1863년에는 아일 랜드의 물리학자 존 틴달은 이산화탄소가 장파 또는 지구 에너지를 포획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 라는 것을 발견했다. 1895년 스웨덴의 스반트 아레니우스는 대기 중 의 이산화탄소가 두 배로 증가하면 지구 평균 기온이 상승하는 비율을 이론화하면서 가장 큰 영향은 북반구가 받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지 금 현재 겪고 있는 이상 고온 현상에 이 이론 과 일치한다. 왜 유독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도를 상승시키는 것일까? 이산화탄소는 대기 밖으로 빠져나가는 적외선 에너지를 붙잡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적외선 에너지가 지나갈 때 이산화탄소 분자가 미세한 진동을 하는데, 이 작은 흔들림이 적외 선이 우주 공간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대기 중에 가두어 놓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설명은 이산화탄소의 각 분자들이 오 리털이불의 깃털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최근들어 전례없는 속도로 오리털이불의 깃털

지구온난화는 모두의 생각보다 더 빠르게 심 각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급격한 변화에 어떻 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연구와 고민 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구 위 생명체들이 이상 고온 현상에 적응하며 진화할 시간이 없기 때 문에 많은 종들이 멸종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 오고 있다. 콜로라도 역시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기온이 계속 높아질 것이며 뉴멕시코주의 앨버커키와 비슷한 기온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 다. 여기에 가뭄이 심해져 저수지가 줄어드는 반면 인구 증가로 인해 물 부족 현상을 겪을 것 이라는 경고도 있다. 겨울철의 많은 눈이 가뭄 을 해소하는 측면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충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함께 나오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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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한국 정부,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 사업·가족 방문시 격리 면제 다음 달 1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지 않고 있어 완화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업인 등이 중요사업 활동을 위해 입국하는 경우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중요 사업상 목적, 학술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에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1566-8110, www.

공익적 목적, 인도적 목적, 직계가족 방문시 입국

대해서도 한국 내 예방접종 완료자와 유사한 수준

btsc.or.kr)에 격리면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관계

후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으로 격리면제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부처에서 요건을 심사한 후 격리면제서를 발급하

한국 정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김부겸 국무총

우선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로 인정받기 위해서

게 된다.

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

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승인을 받은 화이

또 재외국민 등이 국내에 거주하는 직계가족(배우

같은 내용의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 입국관리 체계

자, 얀센,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비쉴드

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을 방문하는 경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AZ-인도혈청연구소), 시노팜, 시노벡 백신을 같

우에도 격리면제 대상으로 인정된다. 격리면제를

한국 정부는 앞서 지난달 5일부터 한국에서 예방

은 국가에서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경

받기 위해서는 재외공관에 격리면제신청서와 가

접종을 완료한 후 2주가 지난 내외국인이 해외로

과해야 한다.

족관계증명서류, 예방접종증명서, 서약서 등을 제

출국했다가 입국하는 경우에 대해 격리를 면제하

격리면제 대상은 중요 사업상 목적, 학술 공익

출해야 한다.<주간오즈저널 편집부>

고 있지만 재외국민이나 유학생 등이 해외에서 예

적 목적, 인도적 목적 등으로 변이 바이러스 미

방접종을 받고 입국할 때는 격리 면제를 해제하

발생 국가에서 입국하는 접종 완료자들이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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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60만명 넘어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가 지난 15 일자로 60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감염자 수는 339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전 세계 사망자 380만명 가운데 15.8%, 누적 감염자는 1억 7600만명의 19%를 차지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와 사망 자가 발생했다. 현재 1회 이상 백신 접종자가 1억 7467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인구 대비로는 53%, 18세 이 상 성인 대비로는 65%가 최소 1차 접종을 받 은 상태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구는 전체

인구의 44%, 18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는 55% 에 도달한다. 백신효과가 나타나면서 하루 신규 감염자들이 1만 2000명 수준으로 떨어졌고 1일 사망자는 300명 선으로 가장 심각했던 지난 1월의 10분 의 1로 급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7월 4일 독립기념일까지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한 국민들의 비율을 70% 까지 끌어올려 바이러스로부터 독립을 달성하 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워싱턴을 포함한 동 부와 서부 지역이 이미 70%를 넘어서면서 절

반 이상의 중에서 성공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 측이 나오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변이에도 강한 노바백스 백신 출시 기대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 난 노바백스의 백신 출시에 대한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노바백스사는 지금까지 3만명 가까운 3상 임 상실험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는 96.4%, 영국과 남아공발 변이에는 86.3%의 효과가 있 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종적으로 노바백스 의 백신은 90.4%의 높은 항체생성 효과가 있 으며, 특히 영국과 남아공 발 변이바이러스에

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노바백스 는 올 3분기인 7월부터 9월 사이에 FDA에 승 인을 요청키로 했다. 노바백스는 FDA의 승인을 받으면 올 3분기에 는 매달 1억도스, 올 4분기에는 1억 5000만 도 스씩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정 부는 16억 달러를 선불하고 노바백스 백신 1억 1000만 도스를 주문한 상태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영국과 남아공발 변이바이러

스에도 매우 강력하다는 특성으로 부스터 백 신 및 세계보건기구의 COVAX 백신 프로젝 트에 보내져 빈곤국들에게 제공되는 백신으 로 사용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세계보건기구 COVAX 프로젝트에 보내지는 노바백스 백신 량은 총 11억회 분이며, 이 중 상당수가 빈곤국 92개국에 무상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인도 델타 변이, 세계 지배종 등극하나 인도에서 생겨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며 미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영국, 아프리카, 스칸디나비아, 환태평양 국가 등 전세계 74개국에서 발견되면서 우려가 커 지고 있는 상황이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보다 전염력이 60% 이상 강한 것으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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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어 지금같은 추세라면 올 가을부터 전세 계가 ‘델타 변이’로 인해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또한 기존 코로나 19 대 신 ‘델타 변이’가 새로운 ‘지배종’ 바이러스로 자리잡을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영국은 ‘델타 변이’ 확산으로 1주일 후로 예정 됐던 전면 재개방을 한 달 연기했고, 미국에서

도 너무 빠르게 재개방으로 나가고 있다는 지 적이 나오고 있다. 스콧 고틀리브 전 식품의약 국FDA 국장이 델타 변이에 대한 주의를 경고 했다. 현재 미국 감염자 10명 중 1명이 ‘델타 변 이’ 감염자이다. 최악의 경우에 올 가을이나 겨 울쯤 다시 Shut Down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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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욕하지마라' 다 사연이 있다. 자식을 버릴 때도.. 자식을 놓고 죽을 때도. 꿈을 포기할 때도.. 손가락질 받을 각 오를 할 때도.. 누구나 다 사연이 있다. 모르면 포용해라.. 더는 상처를 건드리지 말고,, 그대로 두어라.. 한참 미드가 유행일 때 김윤진 이 주연했던 ‘로스트’에 나온 대사의 일부분이다. 우리가 사는 오로라시의 시장은 미국의 모든 정 치인이 그러하듯이 활발한 소셜 네트워크 활동 을 한다. 마이크 코프만 시장의 페이스북에는 근간에 노 우회재단의 장학금 지원에 대한 감사가 쓰여 있 다. 한국의 단체 중에서 몇 년 간 이정도로 거액의 돈을 기부한 단체로 노우회재단이 유일하기 때 문이다. 콜로라도의 한인사회의 어두운 면을 짚어보자. 그 중 하나가 공과 사를 구분 못한다는 것이다. 옛 성현들은 사람이 대충 6할만 좋으면 좋은 사 람이고 6할이 나쁘면 나쁜 사람이라 일컫는다고 한다. 좋은 사람도 나쁜 면이 40%나 존재하고 나쁜사 람도 좋은 면이 40%나 존재한다는 것쯤은 성현 들의 말이 아니라도 잘 아는 내용이다. 노우회재단의 이 활동을 칭찬한 코프만 시장의 페이스북을 보고 ‘착한 척 코스프레’라는 어이없 는 비방이 신문에 실렸다. 개인적인 소송에서 졌 다고 그들이 하는 공적 사회적 활동이 나쁜 것이 라고 주장하는 것이 공공성을 표방하는 언론에 서 나올 만한 기사인가? 바비 킴 회장과 주간포커스 대표와의 실랑이는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지극히 개인적인 분쟁이 다. 이로 인해 한 사회 단체의 일을 나쁘다고 규정해 도 되는 것일까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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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에서 입증되었다고 하는 논리로 동포들 이 현혹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또한 정 확한 팩트가 없어야 가능한 일이다. 즉, 확실한 증거 없이 이런 기사가 나와도 되 는 것일까?

기본적인 가치인 중립성과는 한참 거리가 먼 것이다. 언론인이라면 스스로 견제해야 하는 태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관계 에서 벌어진 일로 한 사람을 온 동네의 도둑 놈으로 만들고 있다.

한 제보에 따르면 주간포커스의 김현주 발행 인은 바비 킴 회장이 공금횡령한 사실이 재 판 과정에서 밝혀졌다는 내용을 보도한 것 에 대해 명예훼손 건으로 소송이 들어가 있 으며, 현재 아라파호 법원에 이 소송이 계류 중이다. (Case# 2020cv31183 /재판확정기일 12/13/2021) 법원에서 다뤄진 내용은 정확히 입증된 것이 아니다. 양쪽 심리의 공방에서 다뤄진 사실이 사실로 입증이 되려면 증거에 의한 판결이 뒷받침이 되야 한다. 지난번 사건도 ‘공금횡령’이 소송에서 입증된 바가 없음에도 신문에 보도 하면, 이로 인해 독자들은 오해를 할 수 밖에 없다. 바비 킴 회장 측에서 제보한 소송 내용을 보 면 지난 판결은 명예훼손에 대한 판결이지 공 금횡령이 입증된 판결이 아니다. 이 자료를 보면 개인적인 문제에 대한 소송인데, 왜 공 적인 일로 둔갑이 되고 한 사람을 마녀사냥으 로 식으로, 무림의 공공의 적으로 내몰아가는 지 이유를 알 수 없다.

말을 함부로 하다가 덜미가 잡히면 명예훼손 으로 소송을 당할 수 있고, 재판부의 판결로 유무죄를 가린다. 이 분쟁을 도덕성으로 몰 아가는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 없는 사실 을 꾸며댔으면 그에 상응하는 법적 대가를 치 르면 되는 것이다. 어떤 단체가 공익을 위해 바람직한 일을 하는 것까지 싸잡아 잘못되 었다고 한다면 일부분을 전체라고 하는 오류 가 될 수 있다.

오즈매거진이 노우회광고를 실었을 때에도 주간포커스의 김현주 발행인은 “온 덴버가 난리”라면서 “왜 이런 사람이 운영하는 단체 를 광고를 내주느냐”며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필자에게 발언하기도 했다. 매체는 속성상 편파적어서는 안된다. 허위사 실이 아닌 객관적 사실을 알리는 광고에 대 해 개인적인 소송의 결과를 들이밀며 항의 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런 태도는 언론의 가장

바비 킴 회장 측은 노우회관을 팔지도 않았으 며, 노우회도 적법하게 그리고 건재하게 운영 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을 두고 도둑질을 했다 고 몰아가는 행태에 대해 또 다른 소송을 시 작할 것을 시사했다. 즉, 여기서 필요한 일은 공과 사를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언론의 보도가 개인 감정에 좌우되면 안된다. 객관적 증거와 사실을 입 증하고, 그 팩트를 말하는 것이 언론이다. 어 느 공공 단체든 단체와 단체장이 적법한 운영 이 안되었다면 누구든 고발할 수 있다. 그리 고 공공단체를 운영하는 운영자들은 공론이 일어나면 밝혀야 할 의무가 있다. 오즈저널은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회 사 태 때문에 한인들이 운영하는 모든 비영리단 체를 전수조사 한 바 있다. 아쉽게도 한인회와 노인회는 비영리단체의 세금공제 지위가 모두 상실되었다. 콜로라도 체육회는 결성된 지 2년 밖에 되지 않아서 주정부에 등록만 되어 있고 아직 세금


발행인의 편지 공제 지위를 얻지 못했다. 한인회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격 상실이 되 었다가 재신청이 들어간지 2년정도 된 것으 로 나와 있다. 노인회는 노인회관이 있지만 세금보고를 적 법하게 하지 않아서 2018년 이후 완전히 세 금공제 지위를 상실했다. 또한 990-Form을 한번도 파일링하지 않았다가 금번 문제가 심 각해지자 2019년과 2020년 자료를 비영리단체가 아닌 영리단체로 MK텍스에서 파일링했다. 이번 4 월에서야 말이다. 노인회는 모두가 알다시피 비영리단체가 아 니고서는 운영할 수 없다. 아마도 너무 오랜 세월 파일링을 안해서 이런 쓸데없는 일을 했 는지 모른다. 지금 조사중인 노우회재단은 단 한번도 세

콜로라도 노인회, 비영리단체 세금공제 지위 박탈 중거

금보고를 누락한 적이 없다. 혹자는 동네방 네 노우회재단의 운영진이 도둑놈이라고 떠 들어 댔지만 현재 세금 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는 단체는 노우회재단과 참전용사비 건립 위 뿐이다. 이 두 단체는 정확한 결산과 어카운트 영수증 이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다. 금명간 오즈저 널은 이 자료를 모두 공개할 것이다. 현재 이승우 이사장이 운영하는 참전용사기 념비건립회는 전수조사 결과 세금공제지위 를 받고 정식 비영리단체로 운영되고 있는 것 으로 확인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501C의 세금공제 지위와 비 영리단체(Non Profit Organization)를 혼동 한다. 비영리단체가 법적 혜택과 여러가지 세제상 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전제 조건이 있다. 그 첫번째 조건이 바로 세금보고인 것이다. 단체의 수입과 지출이 적법하게 쓰이는지를 항상 결산하고, 이를 공고하고, 자체감사와 필요에 따라 외부감사도 진행한다. 당연히 모든 내용을 기장하고 투명하게 공개 해야 한다. 비영리단체의 비리는 거의 공금에 대한 범죄 가 9할을 넘는다. 유명한 경영학자인 피터 드러커는 이렇게 말 했다. “리더의 첫 번째 직무는 뚜렷한 소리를 내는 트럼펫이 되는 일이다.” 리더가 높은 윤리의식과 행동을 보이면 사람 들은 ‘뚜렷한 소리’를 듣게 되며, 효과적인 인 간관계의 바탕이 되는 신뢰와 충성심을 이끌 어낼 수 있다. 리더가 높은 윤리의식의 바탕 위에서 사람들 에 대한 순수한 관심과 개인적인 경쟁력, 공 정한 권력 행사를 더한다면 신뢰가 확산될 것 이다. 편의주의나 안락함, 사회적 관습, 실용주의 때문에 정직성이나 윤리성에 혼란이 오는 수 많은 시간을 이겨낸 사람들이 팔로워를 이끄 는 것이다. 머리에 든 것이 하나도 없어도 신념으로 채운 정직성은 전문성이 아니더라도 꽉찬 모습의

존경받는 리더를 만들어 낸다. 윤리적 리더가 많아질수록 사회는 더욱 공정 하고 깨끗해질 것이다. 작금의 이민 사회에서 세분화된 각자의 목적 에 따라 활동이 이루어져 동포들의 위상이 높 아지기도 하고, 어이없는 망신살이 뻗치기도 하지만 많은 단체들의 목적에 따라 회칙을 준수하며 나아가는 단체는 많다. 학문도 사람마다 전공이 다 다르고 군대도 주 특기가 다 다르다. 내가 못하는 일을 다른 이 들이 잘할 수도 있고, 다른 이들이 못하는 일 을 내가 능숙하게 잘 할 수 있다. 하나의 커뮤니티 안에서 서로 역할은 다른 것 이다. 한인회가 그렇고, 체육회가 그렇다. 전 우회 등의 향군안보단체, 한인재단이나 노우 회 같은 파운데이션, 참전용사기념비, 소녀상 건립위 등의 특정 단체, 평통과 같은 헌법기 관, 옥타 같은 경제단체 등등 각기 밑은 일들 이 다르고 다양하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 나와 불편한 감 정이 있다고 틀리는 것이 아니다. 정해진 회 칙을 위반하거나 거짓말로 회의록을 꾸며대 거나 공금을 멋대로 사용하거나 하여 법에 위 반되어 처벌을 받거나 하는 것이 틀린 일이 다. “성남시와 오로라시의 가교가 되는 중요한 자매결연에 한인단체로서 위상을 높였다”는 것은 다름 아닌 오로라시 마이크 코프만 시장 의 말이다. 필요하면 코프만 시장의 페이스북 에 들어가봐도 좋다. 잘한 일은 잘한 것이고, 못한 일은 못한 것이 다. 못한 일이 잘한 일로 둔갑하지 않게 하는 것이 언론의 사명이다. 동포들의 알권리를 존 중하는 것이다. 잘한 일을 못한 일로 둔갑시키는 것은 매체가 해서는 안되는 일이 분명하다. 일의 과정과 노력으로 인한 결과 칭찬하고 존 중하며 응원하는 이민사회의 진정한 모랄리 티가 확립되었으면 좋겠다. 협잡이나 담합으로 인한 편가르기로 인한 사 화나 당쟁같은 한국 전통의 퇴보적 사회관이 절대 되풀이 되지 않는 진보의 메커니즘이 지 속되는 발전한 이민사회를 꿈꾸는그것이다. <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노우회재단, 비영리단체 세금공제 지위 유지 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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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미, 인플레이션... 일시적 vs 장기화?

최근 물가 상승세를 두고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일시적이라고 보고 있지만, 금융계의 큰손들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미국 최대 규모의 투자은행인 JP모건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은 한 컨퍼런스에서 금리 상승을 기대하면서 현금 5천억달러를 쌓아두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이먼은 현재 저금리 상 태이지만 “고금리 시대에 대비한 투자 기회를 보 며 현금을 쌓아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당장 금 리가 오르고 물가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운용자인 폴 튜더 존스도 CNBC에 출연해 연준이 정책을 느슨하게 유지하 면서 물가상승을 촉발시키고 있다면서, 이는 연 준 스스로 신뢰를 잃는 것이라는 지적을 했다. 그 는 “연준이 최근 각종 통계 수치를 예사롭게 여 긴다면 이는 인플레이션 관련 거래에 강하게 투 자하라는 녹색 신호인 셈”이라고 발언했다. 존스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열렸던 연방준비 제도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헤 지 투자’를 강조했다. 인플레이션 헤지는 인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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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션에 의한 화폐 가치 하락으로 비롯되는 손실 을 막기 위해 일정한 가치를 갖는 상품으로 바 꾸도록 유도를 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존스는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 는 연준의 기종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면서 “중 앙은행의 인플레이션 관점이 신용을 위태롭게 만든다”라는 주장을 표기도 했다. 존스는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비트코인은 포트 폴리오를 다양화 시키고, 부의 창출 수단”이라 는 발언도 했었다. 이어서 그는 “현재 확실한 건 금에 5%, 비트코인에 5%, 원자재 시장에 5% 를 투자하고, 5% 정도는 현금으로 보유하고 싶 다면서, 그 외의 80%는 연준이 어떤 조치를 취 할지 보기 전까지 투자 결정을 할 수 없다”라 고 발언했다. 연준은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금리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계와 투자자들은 이 회의를 통해 인플레이 션과 관련한 연준의 태도에 주목을 하고 있다. 그동안 연준은 물과 상승세가 일시적이라고 보 았고, 고용상황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채로 채

권 매입을 줄이거나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 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증시 가운데 S&P지수는 지난 11일 사 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 수도 13.36 포인트가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 어스500지수는 8.26 포인트 상승, 나스닥지수 는 전장보다 49.09 포인트가 상승했다. 이달 10일에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시 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물가 상승세가 일시적 이라는 전망들도 나왔다. 연준이 저금리를 유지 하면서 인플레이션을 막을 것이라는 기대감들 도 이어졌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의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5월 소비 자 기대’라는제목의 여론조사를 결과 앞으로 3 년 동안 물가승승 기대치의 평균은 3.6%로 나 타났다. 이는 대략 8년 사이의 최고치이다. 앞 으로 1년 사이 물가 상승 예상치는 4.0% 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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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CO, 8억 달러 경기 부양책 통과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가 지난 달 코로나19 팬데 믹 극복을 위해 8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마련했다. 주 의회도 예산을 통과시키고, 폴리 스 주지사가 서명했다.

애초 주 정부는 13억 달러의 경기부양 예산을 요청했으나 5억 달러가 삭감되었다. 13억 예 산은 민간 부문에서 1만 5천 개의 일자리 창 출이 가능한 금액이었 다. 의회를 통과한 예산 은 8억 달러이지만, 그 래도 ‘콜로라도 컴백’ 캠페인을 펼치기에 충 분하다는 것이 주 의원 들의 의견이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에 는 다양한 분야가 포함 되어 있는데 일단 중소 기업 지원에 1억 3160 만 달러가 배정되었다. HB21-1265 법안은 4500만 달러 규모이며, 2021년 여름까지 소규 모 식당을 대상으로 판 매세 감면 혜택을 확대 한다. HB21-1263 법안 은 1천만 달러가 배정 되어, 콜로라도 관광청 에서 회의 및 이벤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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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페셜 센티브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이 프로그램은 대규모 회의를 개최하는 개인에게 직접 지원 되고, 리베이트도 제공한다. SB21-042 법안 은 2500만 달러가 배정되었으며, 이미 3월에 통과된 법안으로써 추가 비용은 일자리 증가 를 지원하는 사업 보조금 프로그램에 쓰일 예 정이다. 3천만 달러 규모의 HB21-1288 법안은 주 경 제 개발 사무소 내에 콜로라도 스타트업 대 출 프로그램으로써 자격이 부족한 기업가들 에게 자금을 대출한다. SB21-241 법안은 160 만 달러 규모이며, 20인 미만의 기업을 위해 주 경제 개발 사무소가 새로운 성장 프로그램 을 마련한다. 콜로라도 갭(Gap) 기금 지원에는 10~1500만 달러가 책정되어, 주 전역의 중소기업에 일회 성 보조금 형태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자 격을 얻으려면, 기업은 25명 미만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 기금은 농촌지역 사 업, 연방정부의 급여 보호 프로그램에 적합하 지 않은 사업, 여성, 소수민족 및 베테랑 소유 의 사업, 소규모 식당을 우선시한다. 예술 및 문화 단체 구호에도 300~500만 달러 가 배정되어 콜로라도 주 전역의 지역사회가 복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예술 및 문화 단체에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인프라 프로젝트에는 최대 4억 2,800만 달러 가 배정되었다. 주 전역의 도심에서 이동성, 지역사회 활동 및 경제 개발을 위한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지역 인프라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SB21-110 법안 에 3백만 달러가 책정되었다. SB21-252 법안 에는 6500만 달러가 배정되었고, 주 경제 개 발 사무소에 새로운 보조금 프로그램을 만드 는 데 쓰인다. 이 프로그램은 주 전역의 도심 에서 주택과 기반 시설 개발을 지원하는 보조 금을 발행할 것이다. SB21-112 법안은 2천만 달러 규모이며 피 셔스 피크 주립 공원의 빠른 증축을 포함하 여 12개 주립 공원의 건설 프로젝트에 비용

을 대고 있다. 폴리스 주지사는 3월에 이 법 안에 서명했다.

안은 1천만 달러 예산을 공립학교 공기질 개 선 사업에 배정한다.

HB21-1260에는 주 일반 기금에서 2천만 달 러가 사용된다.

학교 과외/여름 학교를 대상으로 K-12 학생 들에게 과외 지원과 같은 학습 기회를 확대해 전염병으로 인해 악화되는 교육 격차를 해소 하는 것을 돕는다. 무주택자를 위한 호텔 구 입 또는 임대 프로그램에는 1천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으로 호텔을 임대 해 노숙인들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주 전체의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를 재원으로 하는 콜로라도 에너지 사무소를 위한 SB21230의 예산은 4백만 달러이다. 기금은 또한 주 전역의 시설에서 깨끗한 에너지 개보수, 새 로운 건설, EV 충전소 설치를 지원하는 프로 그램에도 사용될 것이다. HB21-1253는 지역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자금을 투입하는 내 용이며 50백만 달러가 지원된다. 3백만 달러 규모의 SB21-231 법안은 저소득 주민을 위한 에너지 효율 서비스를 개발하는 주 보조금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Broadband Investment에는 5,000만 ~7억 달러가 배정 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혼란 에 대응하여 광대역 인프라를 위한 자금을 지 원한다. Shovel Ready Infrastructure Projects에 배 정된 1억 7천만 달러의 예산은 관광 코리더 및 경관 좋은 간선도로의 인프라 개선, 야생 이동 코리더 개선, 덴버 메트로 웨스트 1-70 다리, 아이젠하워-존슨 메모리얼 터널 개선 을 지원하는데 아직 해당 법률이 도입되지 않 았다. 폴리스와 주 의회 의원들은 지난 달 별 도의 대규모 교통비 지원 법안을 제출했었다. 주거, 정신 건강 및 교육 분야에도 최대 7,900 만 달러가 배정되었다.

시골지역 공동체에는 최대 1억 1,350만 달러 가 배정되었고, 산불 복구 및 위험 완화 보조 금을 지원하는 SB21-258에는 2800만 달러가 쓰인다. SB21-240 법안에는 1500만 달러가 배정되어 산불로 방지 프로젝트 보조금으로 사용되고, SB21-204 법안의 500만 달러는 농 촌 사회가 지역 경제를 다양화하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7백만 달러가 매년 열리는 콜로라 도 주 박람회와 전국 웨스턴스톡쇼를 지원하 는 데 쓰이고, 3천만 달러는 농부들과 목장주 들을 위한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사용된다. 인력 교육 및 교육 분야에도 최대 5,140만 달 러가 배정되었다. 이로써 교원 자격증 갱신 기 간 7년으로 연장하게 되고, 콜로라도 인력 개 발 위원회가 에너지 분야에 새로운 경력 고취 시는 데 예산을 배정한다. 이번 경기 부양책으로 콜로라도가 코로나19 의 여파를 제대로 극복하고 다시 팬데믹 이전 으로 돌아갈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HB21-1258 법안은 9백만 달러 규모이며, 행 동보건국을 통해 콜로라도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원격 건강 진료 예약을 위한 비용을 지불 할 것이다. SB21-239는 200만 달러로 실업자 를 행동 보건 서비스와 연결하는 국영 핫라인 사업이다. 1천만 달러 규모의 SB21-236 법안 은 근로자를 위한 보육 접근성 향상과 근로자 를 위한 보육 시설 직원 채용을 목표로 한다. HB21-12-1271 법안은 1300만 달러 예산으 로 지방 정부가 저렴한 주택 정책을 채택하고 개발을 지원하도록 장려한다. SB21-202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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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집, 살까 vs 렌트할까? 5가지 핵심질문으로 답을 찾는다

집을 살 것인가 렌트를 할 것인가 하는 질문처럼 답을 내기 어려운 질문이 있을까? 여기저기 자문 을 구해 보아도 옳은 결정을 하는 것인지 확인이 어려워 망설임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 주택을 소유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갖는 다. 더 이상 이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공간을 확 보한다는 면에서 일종의 안정감을 갖게 된다. 흔 히 못 하나를 박아도 마음대로 박을 수 있는 상 태가 주는 자유로움도 있다. 또한 재정적으로는 주택 가치 상승으로 자산이 증가한다. 즉, 투자적 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어디에, 어떤 형태의 주택 을 구매할 것인가 하는 고민에 빠지게도 된다. 단순하게 답할 수 없는 문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을 내려야 하고, 이를 위해 일반적이고 객관적 으로 묻는 질문 5가지를 소개해 본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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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매가 가능한 재정 상태인가? 가장 기본적인 질문이다. 만약 주택 구매에 모 기지 등 재정적 압박이 커진다면 이를 감당할 능력이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또한 주택 구 매와 함께 등기를 내고, 집 수리, 보험 구입, 이 사 등 상당한 비용이 수반된다는 사실도 간과해 서는 안된다. 또 주택 구매로 인해 다른 저축이나 투자를 못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 어야 한다. 모기지를 내느라 은퇴자금을 따로 모을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안정적 이고 충분한 소득이 없는 상황이라면 주택을 구 매할 적절한 시기가 아닐 수도 있다.

또 요즘같은 주택시장이 과열된 상황에서는 계약금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신용 점수가 낮으면 불리할 수 있다.

최소한 몇 년동안 거주할 것인가? 임대 또는 주택 구매를 결정할 때 최소한 몇 년동안 거주할 것인지를 고려해야 한다. 주택 을 구매할 때는 중개인 수수료를 안내도 되지 만, 다시 판매를 할 때는 수수료를 내야 한다. 여기에 모기지를 시작할 때도 수수료를 부담 해야 하고, 보험 구입 등 일회성 비용들이 주 택 구매와 함께 일어난다. 따라서 주택을 구매했다가 바로 팔게 되면 이 런 비용들이 말그대로 소모성 비용이 되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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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3년 미만으로 거주할 계획이라면 구매가 합리적이지 않다고 조언한 다. 만약 2년 미만으로 거주할 경우에는 양도 소득세 면제 대상에도 해당되지 않아 불이익 이 발생할 수도 있다.

리 비교하거나 외곽의 같 은 지역에 있는 타운하우 스끼리 비교하는 등으로 가치를 따져 보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주택 구매가 더 나은 투자라고 생 각하는 것은 주택의 자산 가치 상승 때문이다. 그러나 집값이 오르는 것과 반대로 일부 지역 에서는 주택 임대료가 낮아지는 곳도 있다. 이 런 경우에는 임대를 유지하는 게 구매보다 경 제적으로 더 나은 투자가 될 수 있다.

이때 가격 임대 비율을 구 하는 방식은 일단, 연간 임대료를 계산한다. 즉, 월 임대료에 12개월을 곱 하면 연간 수치를 구할 수 있다. 이 다음에는 임대하 는 주택과 유사한 규모의 주택 구입 가격을 연간 임 대료로 나눈다. 이 수치가 20보다 크게 나오면 일반적으로 임대에 유리 하고, 20보다 작으면 구매에 유리한 것으로 판 단한다.

이를 위해서 임대와 주택 구매 가치를 비교할 경우, 동일한 지역 동일한 주택 형태를 비교 해야 한다. 즉, 도심에 위치한 싱글 하우스끼

주택 가격이 상승하지 않아도 구매를 원하는가?

거주 지역에 따라 임대와 주택 구매의 가치를 비교한 다

일반적으로 주태 가격은 상승하는 추세를 탄 다. 하지만 특정 기간동안, 혹은 특정 지역에서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보장을 하기는 어렵다. 이 뿐 아니라 동네의 환경에 따라 주택 가격 인상도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최악의 경 우에는 집값이 오르지 않아도 구매할 의사가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도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주택 가격이 최근 10년동안 오르 지 않았다거나 인플레이션만큼 상승하지 않았 다는 가정을 해보라고 권한다. 그리고 주택을 구매한 뒤 좋은 투자가 아닐 경우를 가정하고, 이 가능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판단해 보 는 것도 하나의 기준이다.

주택 구매를 원하는지 마음의 소리를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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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매를 단순히 금융 거래나 투자로만 볼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주택을 소유하게 되면 자산을 보유했다는 데 서 오는 자신감도 생기고, 당연히 심리적 안 정감도 수반된다. 중요한 자기 만족의 원천인

것이다. 또 자녀를 키운다면 본인 소유의 집에서 맘 껏 자녀들이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도 있고, 은퇴를 준비하는 나이에서는 더 더욱 삶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이상과 같은 5가지 판단을 잣대로 주택을 구 매할 것인지 임대를 이어갈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 어떤 방법으로든 중요한 것은 재정 상 태에 대한 안정감을 비롯해 만족감과 삶의 행 복을 불러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택을 구매했을 경우 예상과 달리 주택 유지 관리 등 에 필요한 비용에 놀라지 않을 준비도 필요하 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러한 검토가 잘 된다면 구매와 임대 여부에 대한 결정을 좀더 합리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 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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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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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이상한 돈의 나라 – 1

암호화폐란 무엇인가

연일 비트코인, 암호화폐 등의 단어가 뉴스에 오 르내린다. 수천 억의 피해를 입었다는 소리도 들 린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 다는 이들이 훨씬 더 많다. 도대체 이름을 들어도 알쏭달쏭한 이상한 돈들은 다 무엇일까? 우선 생소한 용어부터 정리해 보자. 위키사전에 의하면 디지털 자산 또는 디지털 화 폐는 지폐나 동전 같은 물리적인 돈의 방식이 아 니라 디지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폐 유형 을 가리킨다. 따라서 디지털화폐는 금전적 가치 를 디지털 정보로 저장하고 있어야 하고, 화폐이 기 때문에 암호화가 되어야 한다. 이 암호화된 정 보는 IC 카드에 저장해 휴대하거나 컴퓨터에 보 관한다. 그리고 네트워크 상에서 사용한다.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모두 디지털 화폐에 속한 다. 가상화폐에 대해서는 ‘개발자에 의해 발행되 고 통상 관리되며, 특정한 가상 커뮤니티 회원들 간에 사용되고 수령되는 규제되지 않은 디지털 화폐의 한 유형’이라는 유럽중앙은행의 정의가 가장 명료해 보인다. 즉, 한 국가의 중앙은행이 나 공적 기관이 발행하지 않고, 법령에 의해 화폐 에 속하지도 않는 돈이다. 하지만 개인이나 법인 이 지급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고, 전자적인 방식 으로 양도하거나 보유 또는 거래도 할 수 있다. 미국 재무부는 가상화폐를 특정 환경에서는 화 폐처럼 작동하지만 진정한 화폐의 속성을 가지 고 있지 않은 교환수단이리고 보았다. 즉, 가상 화폐는 정부에 의해 통제받지 않는다는 점, 은행 이 아니라 개발자가 발행하고 관리한다는 점, 온 라인 상의 특정 커뮤니티에서만 통용된다는 점 이 특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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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은 암 호화폐이다.

터넷에서 P2P 방식으로 분산 저장되고, 운영, 관리된다.

암호화폐는 가상화폐의 일종으로 보이기도 한 다. 하지만 유럽중앙은행이나 미국 재무부의 정 의에 의하면 암호화폐는 가상화폐에 속하지 않 는다.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가 아니라는 점 은 가상화폐와 같다. 하지만, 가장 특징적인 것 으로는 암호화폐는 개발자가 발행하지 않는다. 즉, 디지털화폐이기는 하지만 가상화폐는 아닌 것이다.

암호화폐는 본래 지급수단으로 고안되었는데, 액면가가 없이 투자 목적으로 거래된다. 암호화 폐를 거래하는 거래소가 있고, 수릅에 따라 가 격이 형성되고 거래되면서 수익을 내거나 손실 을 볼 수도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암호화폐 는 재화성을 가지는 특수한 지급수단이 되고 잇 는 것이다.

위키백과는 암호화폐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로 암호화되고, 분산발행되며, 일정한 네트워크에 서 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 전자정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즉,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금전적 가치를 디지털 방식으로 표시한 전자정보인 것 이다. 블록체인이란 분산 거래장부(distributed ledger)로 기능하는 공적 데이터베이스이다. 인

가상자산(virtual asset)이라는 용어는 디지털 자산이라는 개념과 혼용되고 있다. 디지털 자산 은 암호화폐를 법적인 자산으로 인정하는 추세 에 따라 디지털 자산이라는 개념이 사용되는데 항공마일리지를 비롯한 각종 포인트 등의 디지 털 적립과 구별되지 않는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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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레시피

너무너무 시원한 이북식 양배추 물김치

1. 무를 사진처럼 썰어서 소금에 절입니다. 2. 양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소금 적당 히 넣고 끓인 물을 바로 부어줍니다. 뜨거워 도 절대 무르지 않구요. 이렇게 하면 섬유질 도 부드럽게 해주고 영양가는 배로 높아집니 다. 양배추잎이 수축이 되면서 식감이 좋아집 니다. 잎이 수축이 되면서 붙어있던 잎들이 떨 어집니다. 3. 배, 마늘, 생강 조금, 고추가루를 넣고 믹서 에 갈아줍니다.

4. 믹서기에 갈아서 적당한 물에 걸러서 국물 을 만듭니다. 5. 소금과 액젓.으로 간을 하고 설탕을 넣으면 안되고 스프렌다를 넣어서 단맛을 내주셔요. 세븐업 1캔 넣으세요. 6. 이렇게 섞어서 실온에 3일 두시고 냉장보관 하고 이틀 후에 드시면 너무 맛있습니다. 국물 을 넉넉하게 해서 국수 말아드시면 꿀맛입니 다. 홍고추와 청고추 채설어 넣으셔도 되는데 파는 넣지 마셔요.< Aeja Ro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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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뷰팁

무더운 여름, 상큼하게! 청치마

사계절 모두 필수적으로 필요한 아이템 중 하 나인 청스커트는 청자켓, 청바지, 청셔츠 만큼 이나 전 세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다. 코디를 무엇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서 무한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 다. 스커트의 길이에 따라서 수 많은 코디를 할 수 있는데 상큼한 느낌을 주는 미니스커트, 클래 식한 무릎 길이 정도의 니렝스, 종아리 정도 길이의 미디 스커트 그리고 땅에 끌릴 정도의 긴 맥시스커트가 있다. 또한 컬러도 밝은 색의 연청부터 짙은 청의 진청까지 매우 다양하다. 미디스커트나 맥시스커트는 스타일리시해 보 이고 단정한 느낌을 주므로 일자로 떨어지는 핏보다는 살짝 트임이 있는 것이 답답해 보이 지도 않고 훨씬 멋스러워보이고, 짧은 미니스

커트는 여름에는 시원해보이고 입었을 때는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어서 키가 작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연청스커트는 색상 톤 자체가 가볍다 보니 자 칫 심심해보일 수 있어서 무게감이 있는 블랙 이나 파스텔톤의 상의나 채도가 높은 색을 매 치해줘야 밋밋함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진청스커트틑 다른 청에 비해 캐주얼한 이미 지보다는 다정하고 격식있는 느낌을 주므로 상의를 시크한 셔츠나 점잖은 블라우스로 오 피스룩으로 입어주는 것도 좋다. 스타일리쉬하거나 개성있게 입길 원한다면 찢 어진 데미지 진을 활용하거나 패치나 구슬, 징 등으로 장식하고 슬립온이나 어글리 운동화로 개성을 연출하는 것도 좋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사진:whowhatwear/The Fashion Spot/pinterest/Real Style Network/Styleoholic/Popsug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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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체리크릭의 “Milwaukee Tavern”은 내 친구 조셉

같아서 자라날 때 무진장 놀림을 당하고 자랐다고

대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이른바 ‘Tent City(천막

과 늘 점심을 자주 먹는 아주 고즈넉한 양식집이다.

한다. (CUM은 영어로 ‘정액’이라는 뜻이다)

도시)’ 같은 임시 노숙자 쉘터가 활발한 도시이다.

이 집 고구마 프렌치 프라이드는 정말 맛이 있다.

오늘 점심값을 계산하는 데 카드의 이름이 KUM이

필자도 그 사역에 한번 함께 동참한 적이 있어 상황

50살 먹은 친구 둘이 앉아 햄버거와 치킨 시저스샐

라 의아해서 물어봤더니 실토를 한다.

을 잘 아는 내용이다.

러드로 만든 샌드위치를 시켜놓고 오늘도 낄낄거

92년 너바나의 커트코베인 권총으로 자살하기 6개

3개월마다 주변의 마을 연합에서 고소와 민원이 들

리며 수다질이다.

월 전 윌리암 앤 메리에 공연을 왔는데 사진을 잘

어가기 때문에 법정 기간 3개월을 넘기지 않고 옮

조셉은 1.5세로 버지니아에서 학교를 다녔다.

찍던 학교 방송국 기자인 조셉은 너바나의 사진을

겨 다니는 천막도시에 빈부차이와 가지고 있음과

프로페셔널 사진작가이며 물리학을 전공한 공학도

찍기위해 관계자들의 삼엄한 경계를 뜷고 사진을

없음이 극명하게 교차되는 아이러니의 현장이 되

이다. 그가 나온 학교는 윌리암 앤 메리는 영국 황

찍을 수 있는 허가를 받는데 신분증을 요구해서 신

겠다.

실이 투자해 설립한 학교이다. 영국의 왕가의 이름

분증을 보여줬는데 조셉의 성을 보고 한참을 웃다

마약 중독자의 바늘을 사주는 일환으로 텐트시티

을 딴 버지니아의 명문이다.

가 사진을 찍 을 수있게 허가를 내줬다는 이야기로

에 인벌브가 되어 갖은 욕이란 욕은 교단으로부터

어떻게 세상에 잘못 걸려 필자와 친구로 살지만 참

점심을 먹는내내 낄낄거렸다.

다 먹었던 시간이었다.

좋은 학교를 나온 똑똑한 친구이다. (윌리엄 & 메리

여튼 그때 찍어서 소장한 생전의 커트코베인과 그

마약 중독자들이 바늘을 돌려쓰지 않고 청결해지

칼리지는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에 위치한

밴드인 너바나의 생생한 사진을 필름으로 가지고

면 에이즈나 여타 전염병들이 고쳐지고 그 지역의

공립대학이다. 미국 독립 이전에 정식 학위 수여를

있다는 것이다.

마약이 결국은 퇴치되는 통계에 의한 계획적인 사

할 수 있었던 9개의 식민지 시대에 설립된 미국의

하나만 사정사정해서 얻기로 했다. 역시 소울메이

역이었다.

대학교들 중 하나로서 그중 2번째로 1693년에 설

트 조셉은 내 부탁은 다 들어준다.

립되었다. 재학생은 7,700명이며, 학부생은 5,700

조금 있으면 그 역사적 사진을 필자는 소장하게 된

'백 투 블랙(Back to Black)' 앨범으로 그래미에서

명이다. 위키백과)

다. 생각만 해도 뛸듯이 기뻤다.

5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영국의

조셉은 필자와 마찬가지로 아버지를 다소 일찍 여

친구가 이름으로 놀림을 당하면서 얻어낸 사진.. 그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지난 2011년

의었다. 필자와는 다르게 아버지한테 줘맞지 않고

의미가 참 크게 다가온다. 아이러니 하다. 고통이

7월 27세의 나이에 약물과 음주 과다로 사망했다.

예쁨받고 자란모양이다. 생긴 것은 필자가 더 예쁨

기쁨으로 다가온 역전의 스토리가 더운 날 덴버에

수년간 약물과 알코올 중독을 겪어 온 와인하우스

받게 생겼는데 사람은 참 생긴 것을 넘어갈 수있는

서 햄버거나 먹으면서도 아로새겨지는 무시무시한

는 사망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운전 허용 법적

기적도 있는 모양이다.

인연이 된다.

기준치의 5배에 이르렀다고 한다. 전설적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2009년 6월 프

여튼 조셉의 성은 금씨이다. 영어로는 ‘KEUM’으로 쓰는 것이 보편적인데 아버지께서 ‘KUM’으로 등록

필자는 안식년을 워싱턴주에서 보낸 적이 있다. 워

로포폴 성분의 마취제와 진정제 과다복용으로 세

을 하신 모양이다.

싱턴주는 우기가 상당히 길어 홈리스들이 마땅히

상을 떠났다.

독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영어로 발음이 ‘CUM’과

거할 곳이 없고, 특히 여자나 아이들 노숙자들이 그

잭슨의 개인 주치의였던 콘래드 머레이 박사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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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사망에 대한 책임이 인정돼 지난해 11월 과실치 사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는 1977년 8월 자 택에서 혼수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부검 결과 사인은 약물 과다복 용으로 밝혀졌다. 록밴드 '도어스'의 리더 짐 모리슨은 1971년 7월 프 랑스 파리에 있는 아파트의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 됐다. 공식적인 사인은 심장 마비로 알려졌지만, 부 검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정확한 사인을 두고 여전 히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여성 록커 제니스 조플린은 1970년 10월 헤 로인 과다복용으로 요절했고, 그룹 '롤링 스톤스'의

해남농업의 재발견이라는 스토리를 하나 소개한

세발나물을 베어 포장해 판매하는 것만으로는 한

창설자로 약물과 알코올 중독이 심했던 기타리스

다. 갯가에 난 흔하디흔한 풀이었다. 갯가 풀이 세

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가공과 유통, 체험까지 가

트 브라이언 존스는 1969년 7월 영국 자택의 수영

발나물이라는 이름을 얻고 그야말로 보물이 됐다.

능케 하는 세발나물 6차 산업화를 이뤄내야 한다.

장에서 익사했다.

갯가에서 자라던 풀씨를 받아 밭에서 재배해 보면

지금 당장 돈이 되는데 굳이 어려운 일을 할 필요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타 연주자로 꼽히는 지미 헨

어떨까라는 생각에 맨 처음 2명이 재배를 시작했

있겠느냐는 현실 안주가 아닌 변화를 미리 준비해

드릭스는 1970년 9월 영국 런던에서 음주 및 약물

다.

야 세발나물 원조라는 명성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이

복용 뒤 자신의 토사물 때문에 질식해 숨졌다. 나는

목포 시장으로 내다 팔다 보니, 돈이돼 7명으로 늘

다라고 세발나물 농사꾼들은 말한다.

아직도 그의 ‘퍼플헤이즈’를 들으며 펜더 스트라토

었다. 7명이 12명으로, 지금 16명으로 늘었다. 면적

영광 모싯잎 떡과 같은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내는

캐스터를 이로 물어뜯는 주법에 눈물을 흘린다. 참

도 몇십 평에서 이젠 4만 평까지 늘었다.

것이다.

이 멋진 사람들이 다 어이없게 죽었다. 이 초인 같

문내 예락리 세발나물 작목반원들은 9월부터 5월

세발나물이라는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한낮 갯

은 사람들이 말이다. 아이러니하다.

까지가 제일 바쁘다. 1년 중 가장 많은 소득을 올

가의 풀이었다. 세발나물이라는 이름을 불러주었

나름 지미 핸드릭스의 고장에서 그가 살아 숨 쉬는

리는 시기다.

을 때 세발나물은 희망이 되었다. 그렇게 흔하디흔

것 같은 시애틀 다운타운의 EMP 박물관에서 그의

8년 전부터 세발나물 농사를 짓기 시작한 그는, 차

한 갯가의 짭짤한 풀은 기적이 되었다.

기타들과 그의 업적을 보며 마약퇴치의 아주 작은

츰 면적을 늘려 지금은 하우스 2,200평, 노지 1,500

일이라도 해보려는 안식년의 몸부림이었다.

여 평 농사를 짓는다.

라이프 오브 파이라는 영화를 지난 주간에 감명 깊

아프가니스탄 사태 때 위험해진 파키스탄에서 귀

9월 파종 후 다음 해 5월까지 5~6번, 1평당 7박스

게 보았다.

국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동기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

(4kg)를 수확한다. 조수입이 1억 원에 가까울 정도

버거운 짐을 지고 있는 누군가에게 오히려 판타지(

장로가 “죽으라면 죽으리라”고 있지 왜 들어왔냐고

로 고소득 농사다.

환상)가 힘이 된다. 그게 믿음이 가진 힘이 아닐까?

호통을 쳤다고 한다.

해남사람들은 “한 철 이만큼 돈 되는 농사도 없다

아이러니하다.

성도들의 귀한 헌금을 마약 중독자들에 바늘을 왜

며 돈도 되고 마을도 알려지는 효자농산물이다”고

신의 존재도 믿음의 문제이듯..

사주냐고?

말했다.

평범한 삶이란? 재미없게 사는 삶?

이런 제기랄.. 아이러니 하다.

판로도 걱정이 없다. 세발나물하면 예락이라고 할

남들처럼 사는 것이 평범한 삶이다. 유명하지 않은

고귀한 사명이 깜냥이 안되는 자들에 손에 들려있

정도로 이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서울,

동네 아저씨로 사는 것.. 각자의 방법으로 하루를

다면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섰거든 너희

대전, 부산, 전주, 광주 등 전국의 도매시장으로 출

살고 있다면 그게 평범이다.

는 산으로 도망하라는 말이 떠오르는 그것이다. 도

하된다.

오늘 그런 아이러니들을 딛고 일어서 기쁨으로 승

망이나 가야 할까?

주 5일, 작목반원들에게 하루 120박스식의 하루 출

화시키는 삶이 된다. 그게 다름 아닌 기적이다.

하량이 배정된다. 생산과 유통을 조절하는 기능을

말도 안되는 시련들.. 그 어이없는 시간들을 넘어

그래도 이렇게 조금씩 바뀌어 나간다. 우리가 사는

가지고 있다.

전혀 다른 원소 기호들이 다른 것으로 변화되는 것

세상이.. 지미형님의 인터뷰가 들린다.“난 꿈을 많

세발나물이 고소득 작물로 알려지자 해남 황산, 산

을 ‘승화’라고 한단다. 물리학의 조셉이 말했다.

이 꾸고 그 꿈들을 많이 내 노래에 담는다. Purple

이를 비롯해 신안, 무안, 진도 등 전국적으로 재배

기적으로 승화될 아이러니의 오늘을 그렇게 많은

Haze는 바다 아래를 걷는 꿈에 관한 것이에요”

되고 있다.

사람이 살고 또 그렇게 죽고 있다.

시간의 틈 사이로 우리는 영원 같은 한순간을 스

아직은 예락리 세발나물 하면 알아주고 수확해서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치고 난 다시 ‘Purple Haze’를 턴테이블에 건다..

내다 팔면 되는 상황이지만 재배지역과 면적이 늘

그렇게 아이러니는 꿈이 된다.

면 판로가 줄어들 수 밖에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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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755-1124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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