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azine Colorado May 3rd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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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rd Week 2022 / 150th Edition

비즈니스 스페셜 1. [반박문] 인간의 도리를 버린 자들이여 정신차려라! 2. 달라스 헤어월드 총격 용의자 체포 3. 화이자, 백신으로 11만명 목숨 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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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정규 신청기간은 마감 하였고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특별 신청 기간입니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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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May 3rd Week 2022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 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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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코로나 뉴스

6-7

-1일 신규 확진자

헤드라인 뉴스

-코로나 공중보건비상

8-17

-FDA, 5∼11세 대상

10만명 넘어 사태, 연장되나?

한인타운 뉴스

코로나19 부스터샷 승인 -화이자, 백신으로 11만명

-언론사 특별기고문

콜로라도 뉴스 -CO주 재산세 감면 전면 시행 앞둬 -임대료 인상으로 위기에 몰리는 세입자들 -아들 살인범 용서한 엄마, 범죄자 화해 행사 앞둬 -입하의 계절, 눈폭풍·영하 의 날씨로 돌아간 콜로라도

24-31 비즈니스 스페셜 -갤론당 4달러 넘은 휘발 유...사상 최고가 기록 - ‘김치코인’ 폭락에 전세 계 가상화폐 시장 죽음의 소 용돌이에 휩쓸리다

“횡령橫領”

-인플레이션을 버티는

-코로나19 검사키트

지혜 6가지

무료 배송 -달라스 헤어월드 총격 용의자 체포 -한국 입국 코로나 검사, 이렇게 달라진다 -주간포커스기사 반박문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린 것인가 -한인회소송건에 대한 반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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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져

20-21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22-23 발행인의 편지 -조온마난색기 (趙溫馬亂色氣)

-대기업 CEO들, 가장 큰 부자는 누구?

38 김준홍의 언플러그드 -보이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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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고물가·저성장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잇따라 옐런 재무장관이 지난 118일 독일에서 열린 G-7 재무장관 회담에서 휘발유값과 식품가격의 급등으로 이른 시일 내 물가를 낮추 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지속되는 고물가속에 성장은 둔화되는 이중고를 겪게 될 것이라며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경고했다. 벤 버 낸키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17일 발간한 자신의 저서에서 스태그플레이션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경고한 바 있으며, 제롬 파월 현 연준의장은 또 “불경기 없는 물가잡기가 쉽지 않은 도전과제”라고 토로했다.

인플레 공포, 다우지수 장중 1천P, 나스닥도 500P 급락 지난 18일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공포 속에 장중에 급추락하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8% 하락, S&P 500 지수는 3.78% 급락, 나스닥 지수는 4.47%가 폭락했다. 이날 대형 유통업체들이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인플 레이션 공포로 이어져 주식 투매 현상을 초래한 것이 이러한 급락의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미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를 비롯한 타겟 등이 인플레이션을 근거로 올해 연간 순이익 실적 전망치를 전년도에 비해 대폭 하향 조정했다.

연방 상원, 우크라 400억 달러 지원법안 승인 연방 상원이 지난 19일 400억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법안을 상정, 찬성 86대 반대 11로 가결했다. 법안은 우크라이나 에 대한 201억달러 규모의 군사적 지원을 비롯해 80억달러 규모의 경제 지원, 50억달러 남짓한 식량 지원 예산 등을 포함했다. 의회 절차를 마침에 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 법안에 서명해 공표하면 이 법안은 법률로 확정된다. 이렇게 되면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 규모는 총 500억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총기난사 사건 잇따라...인종차별·우월주의에서 비롯 지난 14일 뉴욕의 흑인 밀집 지역인 버펄로의 한 수퍼마켓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 사망자 10명은 모두 흑인이었고 총격범의 범행 동기는 이들을 향한 인종혐오와 그릇된 백인 우월주의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1일에는 텍사스 주 달라스에 있는 코리아타운 상가 미용실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한인 여성 3명이 팔, 다리, 등에 총상을 입었다. 13발을 쏜 흑인 남성 범인은 아시아계에 대한 피해망상이 있다고 수사 당국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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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바이든, 방한...평택 삼성공장 찾으며 첫 일정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0일(한국 시간) 한국에 도착해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며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 자리에는 윤 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한미관계가 더 튼튼해지고 더 넓은 범위를 포 괄하는 동맹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양국 정상회담은 하루 뒤인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다.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은 2박 3일 일정이며, 일본보다 한국을 먼저 방문해 이슈가 되었다.

한미 NSC 경제안보 채널 구축 한국 대통령실과 백악관 사이에 경제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상설 대화 채널이 지난 20일(현지 시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에 맞춰 구축됐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앞으로 신설된 '경제안보대화'를 통해 수시·정기적으로 경제안보 현안과 대응 전략을 조율 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채널 구축은 반도체, 2차 전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공조와 공급망 구축 등을 포함한 기 술동맹 핵심 의제와 관련, 한미 양국이 긴밀히 정책을 조율하고 공동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알려졌다.

북, 코로나19 확산일로...신규 감염자 27만명 북한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27만명의 신규 발열자가 발생했다고 지난 17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북한의 발표에 따르면 누적 발열자는 148만 3060 여 명, 누적 사망자는 56명이며, 전체 확진자의 25%가 평양에 몰려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국가 차 원의 의약품 공급체계가 무너지고, 사재기가 난무하는 등 통제 불능 상태라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북한의 코로나19 극복 을 돕기 위해 한국 정부 차원의 실무접촉을 제안과 함께 인도협력 재개 촉구 목소리도 나왔다.

구글, 러시아서 파산 신청 뒤 직원들 철수 구글이 러시아에서 파산 신청을 한 뒤 직원들 대다수를 철수시킨다는 보도가 지난 18일 나왔다. 구글은 지난 3월 말 러시아 법원 이 자사의 주거래 계좌를 동결한 뒤 러시아 직원들에게 외국으로 옮겨주겠다고 제안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법원은 구글 계좌에 있던 돈을 다른 곳으로 이체했고 이로 인해 구글은 급여 및 다른 비용을 지불할 수 없게 됐다. 러시아인 직원 대다수는 두바이에 서 근무하도록 이전하고, 이전을 원하지 않는 직원들은 구글에서 퇴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lack Lives Matter' 후원금, 180만달러 사기 Black Lives Matter 설립자인 패트리스 컬러스가 180만 달러 상당의 사기를 쳤다고 뉴욕타임스가 지난 18일 보도했다. 컬러스 는 자신을 '무보수 자원봉사자'로 규정해 보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신고했지만, BLM 측은 컬러스의 남동생인 폴 컬러스에게 84 만 달러를 지급하고, 래퍼인 데이먼 터너가 운영하는 회사에 97만 달러를 지급했다. 터너에게 거액을 지급한 이유는 '공연 연출, 디자인, 미디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BLM은 2020년 한해에만 9천만 달러의 성금을 모았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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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한국 입국 코로나 검사, 이렇게 달라진다 신속항원검사도 인정…”자가키트는 안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양성시 PCR·변이분석 등 2차 조치지 이뿐 아니다. 6월부터는 입국 후 에 하는 검사 요건도 완화되서, 23일부터 입국 시 48시간 이내 시행한

음성확인서와 24시간 이내 시

령도 현재 만 6세 미만에서 6월

행한

1일부터는 만 12세 미만으로 확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또 현재 입국 1일 이내에 실시 하는 PCR 검사 시기는 6월 1일

으로 입국할 때 코로나19 검사로

는 입국 24시간 이내에 받아야 인

기존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외

정된다.

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를 받아도 된다.

단 자가검사키트 결과는 인정되 지 않는다.

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동반 입 국할 때 격리를 면제하는 대상 연

한다.

PCR은 입국 48시간 이내, RAT

완료로 인정한다.

유전자증폭검사(PCR)

(RAT) 음성확인서를 병행 인정

이달 23일부터는 해외에서 한국

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접종

대한다.” 현재 월그린 등 약국에서는 무료 로 PCR검사와 RAT 검사를 실시 하고 있다.

부터 ‘입국 후 1일에서 3일 이내’

PCR검사 결과는 48시간 이내에,

로 조정한다. 입국 6∼7일 RAT 의

RAT검사는 3시간 이내에 결과를

무도 ‘자가 신속항원검사 권고’로

받을 수 있다.

변경한다.

13일 발표된 입국 전·후 검사 및

만 12∼17세 예방접종의 경

18세미만 접종 완료 기준 개선안입

우 지금은 3차 또는 2차 접종

국 전·후 검사 및 18세미만 접종 완

(14∼180일)시 접종 완료로 인

료 기준 개선안

정하고 있으나 6월 1일부터는 2

[보건복지부 제공]

코로나 19 검사키트 무료 배송...가정당 최대 8개 가정당 8개, 신속항원 COVID-19 테스트기 무료 배송 U S P S 웹사이트 통해 신청 연방정부가 코로나 검사 키트를 세번째로 무료 제공한다. 백악관은 지난 17일(화) 연방 우 정국(USPS) 주문사이트를 통해

검사 키트 무료 배포는 오미크론

트에 따르면 4개의 검사기구가 들

해외 군사기지를 포함해 약 3억

바이러스의 하위 변종 확산에 따

어간 2팩이 배송된다. 기존과 다

5,000만 개의 무료 테스트기가 배

라 미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름없이 무료이다.

송됐다.

다시 급증한 가운데 발표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에

코로나 19 무료 검사키트 신청

집에서 코로나 19 테스트를 할 수

가구당 4개씩 제공하던 검사키

총 10억 개의 신속 항원 무료 검

은 USPS 주문 사이트 special.

있는 신속 항원검사 키트를 배포

트는 2배로 늘어나 가정당 8개까

사기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usps.com/testkits에서 할 수

한다고 밝혔다. 제3차 신속 항원

지 주문할 수 있다. USPS 웹사이

있다. 지금까지 미국 본토와 영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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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오즈저널 뉴스넷제휴기사>


한인타운 소식

[콜로라도의품격] 품격] OZ MAGAZINE May 2022 [콜로라도의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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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달라스 한인 미용실 총격 사건 용의자 체포 “아시안 피해망상 있었다” 용의자 여자친구, “아시안이 자신을 쫓는다는 피해망상 있었다” 아시안 상사 ‘언어폭력’으로 해고 당하기도 “아시안 피해 망상자였다.”

경찰 조서에 따르면 용의자 제레미

탄은 총 13발인 것으로 밝혀졌다. 자칫 끔직한 참사가 일어날 수 있었

아시아인 남성과 교통사고를 당한 후 아시안에 대한 잘못된 망상에 빠졌다

지난 17일(화) 새벽 전격 체포된

테론 스미스는 헤어월드에 들어가기

달라스 한인 미용실 헤어월드 총격

전 2200 Royal Ln 블록에 2004년형

사건 용의자의 여자친구는 “(용의자

적갈색 혼다 오딧세이(Honda Odys-

경찰은 번호판 일부를 본 목격자 진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는 “스미

가) 아시안 피해망상 때문에 정신병

sey)를 세웠고, 사냥과 사격에 쓰이는

술을 토대로 제레미 테론 스미스를 용

스가 아시아인이 주변에 있을 때마

원에 여러번 입원한 적이 있다”고 밝

22구경 장총을 가지고 길을 건너 헤어

의자로 특정한 후 본격적인 수색 작업

다 아시안 폭도가 자신을 쫓고 있다

혔다.

월드에 들어가 총격을 가했다.

을 벌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고 말하거나 자신을 해치려 한다는

던 상황이었다.

고 진술했다.

경찰이 발표한 체포영장 진술서에 따

피해자 중 한 명인 장혜진 헤어월드

제레미 테론 스미스는 16일(월) 달

르면 붙잡힌 용의자는 36세의 제레미

원장은 “현장에 8명이 있었다”고 말했

라스 북쪽 데소토(Desoto)에서 검거

테론 스미스(Jeremy Theron Smith).

지만 경찰 조서에는 7명인 것으로 나

됐다.

경찰은 5월 11일 헤어월드 총격사건

타났다. 7명 중 3명이 총격에 맞았고,

스미스는 A.380 권총과 Kalash-

에서 치명적인 살상무기를 사용한 가

이중 한 명은 팔뚝에, 다른 한 명은 발

nikov유형의 A22 구경 리플총을 소지

중 폭행 혐의를 비롯해 3건의 혐의를

에, 또다른 한 명은 등에 맞은 것으로

하고 있었으며, 경찰은 체포 당시 스

체포된 헤어월드 총격사건 용의자 제

두고 수사 중이다.

확인됐다.

미스의 주머니에서 권총을 발견했다

레미 테론 스미스는 현재 달라스 카운

고 밝혔다.

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달라스 경찰국은 이번 사건을 잠재적 증오범죄로 보고 있다. 10 [콜로라도의 품격]

당초 4발의 총격이 있었던 것으로 알 려졌지만 수사 결과 범인이 발사한 총

OZ MAGAZINE May 2022

또한 스미스의 여자친구는 약 2년 전

피해망상이 공황 발작에 가까웠다” 고 말했다. 여자친구는 스미스가 망상 때문에 여 러 차례 정신건강시설에 입원한 사실 이 있다고 밝혔다.

<오즈저널뉴스넷 제휴기사>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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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특별기고문]

“횡령 ((橫領) 橫領)”” 이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한 공판이

지금 콜로라도 한인사회는 ‘횡령’

한국어로 번역하면 “단체운영 비

주간포커스는 이번 주에도 노인회

이라고 하는 두글자에대한 사실 확

리 혐의와 횡령 혐의에 대한 진술을

소송이 조석산과 문홍석의 승소로

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살펴보면 문홍석씨와 조석산씨가

끝났다고 언급을 하고 있고 이들의

주간포커스의 김현주는 “바비 킴

횡령(橫領)이라는 말은 명사로써

범죄적이거나 부적절한 행위를 한

크리미널 혐의에 관한 판사 소견에

이사장의 횡령사실이 재판에서 드

국가나 남의 재물을 불법하게 차지

것으로 본다”라는 내용이다. (Case

대해서는 한번도 다루지 않았다. 이

러났다”고 확정적으로 보도했고,

하여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 참조)

는 언론사의 기본적인 보도 발란스

이에 대한 왜곡 보도의 유무를 법정

를 잃어버린 것이다.

에서 가리게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 형법 제355조는 (횡령,

판결문에

분명하게

‘크리미널

열린다.

배임) ①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criminal)’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문제는 콜로라도 주민들이 이런

지금까지 주간포커스가 바비 김

자가 그 재물을 횡령하거나 그 반환

있다. ‘크리미널’이라는 말은 미국

편향적이고, 사실과 다른 보도로 혼

에서 말하고 있는 횡령 내용은 점점

을 거부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법원에서 상당히 예민히게 다루는

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판결문만

심각해지고 있다.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

단어이다.

본다면 누구나 주간포커스의 기사

한다.<개정 1995.12.29> 즉, 횡령은 법으로 증명이 되어야

위의 재판을 다루었던 바스퀘즈 판사는 접근금지 가처분과 명예훼

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는 문제이다.

첫번째 횡령에 대한 언급은 ‘고의 적이고, 악의적이라는 것’이다. 바비 김 이사장이 노우회에 7천 달

손에 대한 소송에 대한 판결만 내린

다시 판결문으로 돌아가서, 이런

러의 변호사비를 빌렸다가 상환한

최근 있었던 노인회 재판 판결문

다. 크리미널은 주 검찰청 소관이기

경우에 횡령이라는 말을 쓸 수 있

것을 두고 빌린 체크와 갚은 체크

16페이지에 적시된 내용은 다음과

에 이 조사는 판결문에 판사 소견으

다. 판사의 소견이 그러하기에 분명

를 모두 보도하지 않고 ‘빌린 체크’

같다.

로 적시된 것이니 만큼 관련된 수사

히 밝혀낼 수 있는 것이다.

만 보도했다.

횡령이라는 말을 쓸 수 있다.

“Turning to the statements,

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정작 한인사회에서 발생한

주간포커스는 그동안 바비 김 이

as to the accusations of illegal

즉, 판사가 ‘크리미널’이라고 확정

실제 횡령은 밝히지 않고, 바비 김

사장이 돈을 ‘갚은 체크’는 한번도

management and implications of

적인 말을 사용한 것은 처음 노인회

노우회 이사장에 대한 일방적인 보

보도하지 않았다.

embezzlement, both imply Mr.

비리 혐의를 조사하려던 담당 검사

도를 지속적으로 보도를 쏟아냈고,

이에 대해서는 본지가 취재를 통

Moon and Mr. Cho engaged in

에게 해당 판결문이 전달될 것을 유

이로 인해 오는 6월 바비 김 노우

해 사실을 확인하고 여러 차례 증

criminal or improper conduct.”

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회 이사장과 주간포커스 김현주 사

명한 바 있다.


한인타운 소식

한인들은 주간포커스의 균형을

제시한 증거이다.

잃은 사실과 다른 보도로 인해 바

재판 중에 바비 김 이사장은 분

비 김 회장이 횡령을 했다는 의

명히 변호사비 7천 달러를 노우

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회에 상환했다고 밝혔다.

주간포커스가 주장하는 맥락으 로 보자. 주간포커스는 상당한 광 고비를 노인회로부터 받았다. 그런데 재판부는 지난 번 열렸

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주간포커스는 현 노인 회의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는 단 한 줄도 기사로 쓰지 않 고 있다.

그러나 김현주는 이미 밝혀진

재판부도 바비 김 이사장이 공

던 재판에서 노인회에 대해 ‘크리

사실을 두고 정정 보도를 하지 않

금횡령을 했다고 한번도 확정지

미널’이라는 예민한 단어까지 사

이러한 주간포커스의 일방적

고, 몇 개월이 지난 후 또 다시 ‘

은 적이 없다. 그런데 김현주는

용하여 노인회의 횡령 혐의를 명

여론플레이는 지난 박준서 전 부

빌린 체크’ 사진만 보도했다. 이

주간포커스에 재판에서 바비 김

시한 바 있다.

인 증언조작보도에서 잘 알 수

처럼 일방적으로 사실과 다른 보

이사장의 공금횡령이 밝혀졌다는

도로 인해 소송을 당하게 된 것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이다. 이 재판은 김현주 변호사 측에 서 여러가지 이유를 내세워 공판

하지만 주간포커스는 내로남불

있다.

격으로 노인회의 ‘크리미널’에 대

본지는 그 전부인과 그의 남편 C

이것이 바비 김 이사장이 횡령

해서는 일체의 언급을 회피하고,

의 증언 또한 모든 대화를 녹취하

을 했다는 주간포커스의 두번째

김종호, 이명진 등이 노인회원 자

여 보유하고 있다.

주장이다.

격이 없어 운영권을 조석산 등

이번 어버이날 행사 기사를 쓴

을 열지않는 ‘Summary Judge-

그러나 이는 명백한 ‘왜곡보도’

의 노인회 구성원에게 돌려주게

이하린 기자는 본지와의 인터

ment’를 요구했다가 판사로부터

이다. 근거도 없는 일을 사실이라

된 것을 ‘승소’라는 말로 포장하

뷰 후에 다른 오보를 내며 사실

기각당하고 오는 6월에 공판을

고 다룬 것은 명백한 오도이며 여

고 있다.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

과 다른 내용의 기사를 쓴 적이

열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론을 호도한 것이다. 언론은 진

른 보도이다.

있다.

주간포커스의 바비 김 이사장에

실이 말해야 한다.

바스퀘즈 재판부가 조석산 등

이하린 기자의 사실과 다른 내

대한 횡령 언급은 고의적이고 악

의혹을 품을 수는 있지만 의혹

에 대한 ‘크리미널’을 명백히 하

용의 기사에 대해서는 본지가 그

의적인 보도로 본지는 규정한다.

을 사실로 둔갑시키거나, 추정을

고 있으며, 조석산이 제기한 명예

녹취를 보유하고 있다.

왜냐하면 본지는 바비 김 이사

사실인 것처럼 기사를 써 허위 여

훼손 소송도 기각했다.

전 노인회장 조석산은 한인회

단지 노인회 운영권만 다시 조

가 오즈매거진에 광고비로 납부

주간포커스의 세번째 횡령에 대

석산에게 돌아가게 된 것은 조석

한 1300달러에 관한 체크도 누가

한 보도는 자신들의 오보를 정당

산 등이 죄가 없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명목으로 준 것인지 모르겠

주간포커스 또한 본지에 내용

화하기 위해 ‘노우회정상화위원

해당 재판과 다른 사안이기 때

다고 증언하여 본지의 명예를 실

증명을 보내왔고, 본지는 4주에

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공고를 내

문에 더 이상 판결을 내리지 않

추시킨 바 있다. 이 기사를 쓴 기

걸쳐 “응답했다 주간포커스”라

고, 한인들의 서명을 받은 뒤 이

은 것이다. 크리미널은 검찰청에

자도 이하린이다.

는 타이틀로 주간포커스가 보낸

를 표지갈이(서명을 받은 내용과

서 별도로 다루어야 하는 사건인

내용증명에 대한 답을 제시한 바

다른 용도로 서명을 사용)까지 한

것이다.

있다.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 주간포커

일례로 노인회가 지난 5월8일

기존 내용은 주간포커스나 그

스가 주장한 것은 노우회가 처음

어버이날 행사를 한스데이케어

추종자들은 본지를 꼼꼼하게 읽

부터 비영리단체가 아니고 관련

센터에서 진행한 이유에 대해서

당시 조석산은 카지노에서 18

고 있기 때문에 본지가 증명한 바

DBA가 없어서 노우회를 운영하

도 주간포커스는 노인회관이 주

차레 불법으로 공금을 인출했다

비 김 이사장의 ‘갚은 체크’를 분

기 위해 쓴 자금과 광고비, 변호

차장과 장소가 협소한 때문이라

가 본지에 적발당하자 서성기 전

명히 보았을 것이다.

사비 등이 모두 횡령이라고 주장

고 기사로 썼다.

회장과 본지 사무실에 찾아와 본

장의 ‘갚은 체크’를 이미 보도했 고, 한인 사회에 이러한 사실이 이미 알려졌다.

또한 주간포커스는 본지에 내용

론을 조성해서는 안된다.

했다.

한인회 장부에 지출로 버젓이 기록되어 있는 체크를 두고 언론

그러나 노인회괸은 조석산 등이

플레이를 했다는 증언도 본지는 녹취로 보관하고 있다.

인의 비리에 대한 공개를 막기

증명을 보내서 그 대답을 충실히

이렇게 주간포커스는 바비 김

불법증축을 했던 사실로 인해 오

위해 이러한

내용을 증언했었

4주간 지면에 걸쳐 “응답했다 주

이사장이 ‘횡령’했다는 주장을 하

로라시 빌딩디파트먼트로부터 사

다. 이에 대한 녹취 또한 보유하

간포커스” 기사로 대답을 했을 때

고 있는 것이다.

용금지 노티스를 받고 아무도 접

고 있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13


한인타운 소식 칼럼

더이상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왜 곡보도가 판치지 않기를 바란다.

노우회 광고를 게재해 온 동네를 시 끄럽게 만든다는 것이었다.

주간포커스가 바비 김 이사장을

허위보도로 진실이 묻히고 왜곡

두고 횡령을 했다고 주장한 것에

되는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문제

일개 언론이 거짓보도로 한인사

이때 김현주를 따라 나타난 이들

대한 소송이 내달 6월에 열리는 것

를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되는 상

회를 호도한다는 사실, 그리고 그에

중에는 김동식 가동빌딩 사장도 있

외에도, 주간포커스는 바비 김 이

황이다.

대한 진실을 알리는 것이 정의라고

었다.

사장이 한인체육회에 돈을 주고 대

이에 본지는 주간포커스로부터 악

자본주의 사회에서 적법하게 활

통령 봉사상을 탔다는 허위 보도를

의적인 보도와 왜곡보도, 협박성 문

이를 위해 본지는 이 모든 녹취를

동하는 비즈니스를 두고 경쟁사가

낸 것에 대해서도 소송이 열릴 예

건을 받은 동포들의 제보를 받고자

콜로라도 전체 교민들을 비롯해 누

찾아와서 자신들의 이익에 반한다

정이다.

한다.

구라도 들을 수있도록 유튜브에 공

고 방해를 벌이는 것으로 밖에 볼

개할 예정이다.

수 없다.

믿는다.

한 사람이라도 더 진실을 알게 될 때 세상은 바뀌기 때문이다.

자신이 바비 김 이사장과 소송을

한인체육회는 단 한번도 바비 김

당장 300여명의 동포들의 서명

이사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적이

을 받아서 표지갈이해 증거를 조

없다.

작한 사건부터 바로 잡아야 할 일

벌이는 관계에 있다고 해서 다른

주간코커스의 이러한 허위보도에

이 뿐이 아니다. 주간포커스의 김

사람들까지 바비 김 이사장과 비즈

대해서도 소송을 통해 전말이 밝혀

현주는 본지 대표가 가동빌딩에 위

니스를 못하게 막을 수는 없는 일

질 것으로 보인다.

치한 만나식당에서 손님들과 식사

이다.

를 하는 중에 무단으로 끼어들어 무 례를 범하기도 했다.

바닥 안에 두고 휘두를 수는 없는

김현주의 이러한 무례는 본지가

14 [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한인 사회가 자신의 손

일이다.

OZ MAGAZINE May 2022

이다. 이에 대해 주간포커스는 사과하고 해명을 해야 한다.

주간포커스의 이러한 허위보도는 횡포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문제를 계속 덮어버리게 되면 한인사회가 앞으로도 제2, 제

한 사회의 언론이 공정하고 정의 롭지 못할 때 그 사회는 병든다.

3의 피해자가 계속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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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포커스 기사에 대한 반박문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린 것인가? 저울질의 기본을 벗어난 언론인의 갑질 언제부터인가, 많은 언론사들

을 하며 한인사회를 주무르고

던 기억이 난다.

생각이 압도적이다.

이 정치에 관여하기 시작한 것

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하게도 노

지난 주 주간 포커스에 보도된

같다.

그리고 그 언제부터인가, 바비

인들이라고 했던 그들의 나이와

김현주의 기사를 읽고 나서 개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도 언론

김이나 나 자신은 김현주의 선

바비 김 전 한인회장의 나이를

인적으로 여러 가지 생각을 해

방송사들 간에 공방이 왔다 갔

동으로 인하여 이 동네에서 어

비교했을 때 엇비슷한 세대 들

봤다.

다 하며 대놓고 정치판에 끼어

쩌면 ‘공공의 적’이 되어 버렸

이다.

그리고 나만의 비교도 해보며

들다시피 하며 정치인들을 감싸

다.

그들 말대로라면 그들만이 노인

과연 김현주는 어떤 저울질을

거나 공격을 하며 거짓 뉴스를

이 시기가 언제인지는 나도 정

이었어야 하는 것이다.

해 보았을까? 라는 질문이 생

보도했었고 계속 이어지고 있는

확히 언제라고 딱 꼬집어 말하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한인회

겼다.

것도 사실이다.

기는 쉽지 않다.

측의 나이를 비교하면 다 비슷

김현주는 노우회와 노우회 재

그리고 콜로라도 주 한인 사회

하지만 한번 시간을 거슬러 올

하거나 몇 살 차이 나지 않는다.

단은 모두가 불법이며, 노우회

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

라가 보면 2007년 콜로라도 주

어쩌면 그들은 그냥 다른 이들

의 재산을 유용하고, 횡령하고,

었다.

한인회의 소송들이 마무리 되어

에게 자기들이 노인이라는 것을

회칙을 마음대로 바꾸고, 이사

대놓고 편을 들어 진실을 무시

한인회관이 매각되었을 때었던

내세운 것이고, 그래서 어떻게

들도 가짜라는 등 많은 것을 주

하며 공정하지 못한 보도, 무책

것 같다.

해서든 약자라는 그림을 그렸는

장했다.

임한 보도를 하고 있다.

물론 소송 진행 도중에도 노인

지 모른다.

하지만 2017년 9월 콜로라도 주

더 정확히 말하자면 주간 포커

들은 불만을 많이 표시했었다는

그리고 그 선동의 중앙에는 항

검찰청의 제이 싸이먼슨 검사는

스 아니 김현주 자기 자신이 먹

것도 알고 있다.

상 김현주가 있었던 것이다.

조사를 했고 13명이 서명을 했

고 살기 위해 시작한 주간지를

하다못해 나의 노모에게도 압력

약 20년의 세월이 지났다. 그런

던 고발장은 그들의 주장으로

이용해, 언론인으로서 공정한

이 들어왔으니 말이다.

데 그리 오래 되지 않은 느낌이

끝나고 말았다.

보도, 객관적인 보도, 책임 있

왜 본인의 아들은 노인들을 도

다.

그리고 김현주의 보도에 따르면

는 보도를 쓰레기 버리듯 버린

와주지 않고 나쁜 바비 김 측을

아마 이런 느낌을 받는 것은 계

2019년 검찰청 고발장에 400명

그때부터 덴버 지역에서 갑질

도와주냐고 말을 들었다고 했었

속된 공격 때문이 아닐까라는

의 서명인이 서명했다고 했다.

16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물론 서명인은 300명 정도이고,

단 말인가? 아니면 자기를 옹호

며 결국 한인회관이 매각될 때

현주인데, 그것도 아이러니 하

어떤 서명은 본인들이 한 것이

하는 측을 무조건 감싸주기 위

까지 총 8번 한인회를 고소했고

게도 현재 많은 소송을 김현주

아니라고 한 사람들도 있다.

한 것인가?

한인회가 노인회를 한번 고소하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바비 김

또한 검찰청 영문 고발장을 전

물론 우리가 사는 한인사회만의

며 결국 한인회관 매각으로 끝

에게 포커스를 팔아 달라고 했

혀 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고

문제만은 아니다,

을 봤다.

던 때가 있었으니 웃기지 아니

한다.

내가 아는 많은 다른 민족들도

그리고 2007년 정일화를 회장

한가?

어떤 이들은 한글 공고를 보고

비슷한 문제를 갖고 사는 것이

으로 또 하나의 상대적인 한인

그 어려웠던 시기 편가르기를

서명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현 사회가 마주한 현실이다. 이

회가 생겨났다.

하여 동네정치에 기담하고 이

다.

런 현실은 이미 수 십 년 전, 수

그 결과가 덴버 광역 한인회다.

제는 자칭 콜로라도 최고의 주

이것은 언론인으로서 이 동네

백 년 전, 수 천 년 전, 인간이 생

그렇게 많은 시간과 소송비용을

간지가 되었지만 과연 부끄럽

의 한인들을 선동한 것이며, 동

존하면서 존재했던 것이다. 우

쓰게 하고 결국 회관도 팔 수 밖

지 않은가?

네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볼 수

리가 사는 세상은 항상 상대적

에 없는 상황을 만든 그들이 마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무엇이

밖에 없다.

이었고 미래 또한 상대적일 수

지막 카드로 꺼내든 카드가 바

옳고 그릇된 것인가? 그

그렇다면 올 초 노인회 소송을

밖에 없다.

로 또 하나의 한인회를 만든 것

리고 언론인으로서 무엇이 맞고

보자. 원고인 조석산, 문홍석 외

간단하게 우리 한인 노인 사회

이었다.

무엇이 틀린 것인가?

2명과 피고인 이명진, 윤석훈

와 한인회의 과거를 돌아보면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덴버

깊게 생각해 볼 문제다. 잣대질

외 3명의 소송에서 조석산, 문

이미 지난 1980년대 중반부터

광역 한인회는 콜로라도 연합

이 되었던 저울질이 되었던 제

홍석 외 2명이 승소한 것은 오

존재했었다.

한인회라고 명칭이 바뀌었고,

발 기본을 벗어나지 않으며 갑

직 단 하나 노인회 운영권이다.

그 당시 한국 노인회가 생겼고,

2018년 하나의 한인회로 통합

질을 삼가하기 바란다.

그 외의 명예훼손에 대한 주장

얼마 후 마음을 하나로 모으지

한인회가 되면서 조석산이 회

콜로라도 최고의 한인 주간지라

은 다 기각된 것이다.

못했기 때문에 노우회도 생겼

장이 되었지만 한인회장으로

는 말을 인용하려면 최소한 공

그리고 판결문에서 제일 중요

다.

서 노인회의 은행 계좌까지 건

정하고, 객관적이며, 책임 있는

한 부분은 법원이 명확하게 조

그렇지 않았다면 서로의 마음

드리며 카지노에서 돈을 인출

보도를 하는 주간지로 거듭나

석산과 문홍석이 잘못했다는 것

을 존중하고, 합하여 그대로 한

했었다.

길 바란다.

을 지적했다.

국노인회 하나로 계속 존재했을

그런데도 김현주는 이런 진실을

그런데 김현주는 공정하고, 객

것이다.

한번도 보도한 적이 없다.

Jason J.S. Park President of KSCA Foundation

관적이며, 책임있는 보도를 하

그렇다면 콜로라도 주 한인회는

그리고 2년 후, 한인회는 다시

지 않고 모든 판결의 디테일은

어떤가?

2개의 한인회로 나누어진 상태

무시하며 꼭 조석산, 문홍석 외

지난 1999년 한인회 전 회장이

다. 그리고 현재 소송은 진행 중

2명이 주장한 것을 모두 승소한

었던 제명 된 이승렬의 소송으

이다. 참

것처럼 편파적인 보도를 한 것

로 시작된 한인회의 소송은 그

웃기는 것은 이 와중에도 승자

이다.

후로 또한 한인회 전 회장이었

는 있었다. 바로 주간 포커스의

과연 김현주는 어찌하여 저울질

던 조영석 외 3명이 두번째 소

김현주다.

의 기본을 무시하고 이런 말도

송을 하더니, 정메리, 조석산, 정

한 때는 운영하기 힘들어 포커

되지 않는 편파적인 보도를 한

기수 외 많은 원고들을 배출하

스를 팔아 달라고 부탁했던 김

노우회 재단


코로나 뉴스

1일 신규 확진자 10만명 넘어 미 전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 면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만명을 넘어섰다.

울기가 점점 가팔라지는 양상이다. 특히 북동부와 중서부 위주로 확산 세가 늘어나고 있다.

다만 확진자와 입원 환자의 증감 추 이를 뒤따라가는 후행 지표인 사망자 수는 아직 감소세다.

지난 17일을 기준으로 7일간 발생한

이들 지역 상당수에서는 신규 확진

지난 6주간 코로나 브리핑을 중단했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

자가 이미 지난 여름 델타 변이 확산

던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은 확진자

가 10만 732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뉴

당시의 정점을 넘어섰다.

와 입원 환자가 다시 증가하자 브리

욕타임즈가 보도했다.

특히 공식 집계에는 잡히지 않는 가

핑을 재개했다.

치 없이 넘어갔기 때문이다. 보건 전문가들은 최대 관건은 확진 자의 급증이 입원 환자와 사망자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냐의 문제라고 지 적하고 있다. 마이클 오스터홈 미네소타대학 전 염병연구정책센터 소장은 우리는 확

오미크론 대확산이 수그러들던 지

정용 자가검사 키트로 집에서 검사하

새로 임명된 뒤 처음 공식 브리핑에

진자 수가 증가했지만 질환의 중증

난 2월 20일 이후 약 석 달 만에 처음

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실제 확

나선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

도는 크게 낮아져서입원 환자와 사

으로 10만명을 넘긴 것이다.

진자 규모는 주 정부 등이 집계한 이

응조정관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

망자는 줄어드는 시기에 진입하는 중

런 통계치보다 더 클 것이란 분석이

염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앞으로

그러면서 의회가 코로나19 예산을

90일 내에 이 바이러스가 어떤 상황

입원 환자도 상승세다. 지난 17일 기

승인해 올가을 주민들에게 필요할

을 안길지 우리는 모른다고 말했다.

준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2만2642명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연방정부

로셸 월렌스키 연방 질병통제예방

으로 2주 전보다 27% 늘었다.

가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

센터 CDC 국장은 2차 코로나19 부

했다.

스터샷, 즉 4번째 백신의 접종 자격

이는 2주 전과 비교하면 61%가 증 가한 수치이고, 지난달 초와 견주면 3 배 가량 늘었다. 확진자 증가 곡선을 보면 오미크론 대확산 때처럼 가파르지는 않지만 기

나온다.

연방정부는 오는 7월 15일 만료될 예정이었던 공중보건 비상사태도 연 장할 것으로 보인다.

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현

이를 해제할 경우 주 정부와 의료기

재 50세 이상으로 돼 있는 2차 부스터

관에 60일 전 미리 고지하겠다고 했

샷 권고 대상을 그 이하 연령대로 확

는데 그 마감일인 지난 16일 아무 조

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화이자 "백신 없었으면 코로나로 11만명 더 숨져" 연구진은 "화이자 백신은 출시 첫해

화이자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본에 따르면, 화이자는 미국 내 코로

과 관련된 간접 비용은 437억달러(약

없었다면 지난해 미국에서 11만명 이

나19 백신 접종 첫해인 2021년 자사

56조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했다.

상이 추가로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는

백신이 임상과 경제 측면에서 어떤

이번 연구는 화이자 리서치센터

치고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자체 연구 결과를 지난 15일(현지시

효과를 냈는지 분석했으며, 분석 결

의 마누엘라 디 푸스코 수석 책임

며 "이번 결과는 백신 접종의 직접적

간) 발표했다.

과 화이자는 자사 백신이 작년에 미

자 등 화이자 소속 직원에 의해 수

인 영향만 고려했기에 추정치는 보수

이번 연구 결과는 '메디컬 이코노믹

국에서 870만명의 코로나19 감염, 69

행됐다.

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스 저널'(Journal of Medical Eco-

만명의 입원, 11만명의 사망을 예방

nomics) 최신호에 공개되었다.

한 것으로 추정했다.

저널 발행사인 '테일러 앤드 프랜시

이에 따라 절약된 직접 의료비용은

스'(Taylor & Francis)가 소개한 요약

304억달러(약 39조원), 생산성 손실

18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미국 공중 보건에 상당한 영향을 미

예상 감염률, 백신 효능, 백신 접종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지

률, 감염·입원 위험, 확진 이후 발생

난 12일 기준으로 100만명을 넘어

한 근로 손실 등의 데이터가 두루 활

섰다.

용됐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 뉴스

코로나 공중보건비상사태, 7월 이후 연장되나?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16일 연방 정

를 갱신해 왔다.

부가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코

종료가 예고된 올해 7월 중순을 넘어

로나19 백신과 약에 대한 비상 권한

서까지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

이 발동돼 국민들이 의약품을 무료로

했다.

받을 수 있다.

학회 등을 포함한 전국 보건단체들이

체, 의료보험업체가 의존하던 코

나서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연장을

로나19 방역 프로그램을 철회하

위해 로비를 벌였다.

게 된다.

지난주 이 단체는 하비어 베세라 보

공화당은 바이든 행정부가 비상사

건복지부 장관에게 전 세계적인 코로

태 선포를 거두고 코로나19가 유행

해당 보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또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저소득층

나19 대유행이 종식되고 비상사태가

하기 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하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가 지속됨에

의료 보장제도를 통해 보험 혜택을

더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검증될 때

고 나섰다.

따라 90일 단위로 설정되는 공중보건

누릴 수 있다.

까지 조치를 이어가야 한다는 내용의

비상사태 기간 연장을 추가로 결정하 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미 지난달 16일에 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90일 연장한

보건복지부는 2020년 1월 이 조치 를 선포한 이후 여러 차례 비상사태

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동안 병원연합·의약연합·소아과

서신을 보냈다.

반면 연방정부는 지속되는 팬데믹 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연장하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끝나면 연 방 정부가 특정 권한을 잃고 그 동안 제약회사, 원격의료 관련 업

는 동시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추가 예산을 의회에 요구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FDA, 5∼11세 대상 코로나19 부스터샷 승인 5세∼11세 어린이들도 화이자-바 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연방 식품의약국이 지난 17일 5세부 터 11세 어린이들을 상대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부스 터샷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 연령대 어린이 2800 만명 중 화이자 백신을 차례 접종한

부터 성인까지 모두 부스터샷 접종

을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전문가들도

자격을 갖게 된다.

있다.

부스터샷을 접종하면 오미크론 변이

그러나 어린이들의 백신 접종률은

뉴욕의 연구자들이 한 연구를 보

는 물론 원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보건 당국의 기대만큼 높지 않은 편

면 5∼11세 어린이들에서 화이자 백

맞서는 중화항체가 형성되는 등 강력

이다.

신의 감염 예방 효력은 2차 접종 후

한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

68%에서 4∼5주가 흐르면 12%로 떨

났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1월 백신이 승인됐지만 5∼11세 인구 중 29%만 두 차례

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다 맞았고, 약 6%는 한 차례만 접 종했다.

800여만명이 2차 접종을 한 지 5개

로버트 케일리프 FDA 국장은 대체

월이 지나면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

로 코로나19는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게 됐다.

서 덜 심각하지만 오미크론 유행 때

실제 접종이 시작되려면 연방 질병

더 많은 어린이가 코로나19로 아팠고

통제예방센터 CDC의 승인 절차까지

입원했다면서, 어린이는 당초 경미한

마쳐야 한다.

질환을 앓았더라도 더 장기적인 영향

CDC는 이와 관련해 오는 19일 자

화이자는 임상시험 결과 5∼11세에

에 시달릴지 모른다고 말했다.

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 ACIP

특히 5세∼11세 어린이들은 12세 이

회의를 여는데 여기서도 접종 권고

상 청소년과 성인의 접종 용량(30㎍)

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의 3분의 1에 불과한 10㎍만 맞혔기

다. 이 경우 국내에서는 5세 어린이

때문에 이들은 더욱더 부스터샷을 맞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19


콜로라도 뉴스

CO주 재산세 감면 전면 시행 앞둬 산세율을 낮추고, 이를 통해 5억

한 재산세율을 7.15%에서 6.95%

달러가 절감되는 것이다. 이어서

로 낮추었다.

폴리스 주지사는 "40년 만에 처음

지난 해 발의되었던 재산세 법안

으로 비거주자 부담률이 낮아진

은 주 의원들이 제안한 것보다 훨

것이다. 이는 40년 동안 주 전역

씬 낮은 재산 평가율을 도입하기

에 걸쳐 소규모 사업체들의 평가

위해 마련되었던 투표 계획을 중

율이 계속 상승해왔다는 것을 의

단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이에 반

미하며, 현재 평가율은 크게 하락

해 올해는 법안이 통과된 후 재산

하고 있다. 이는 크고 작은 모든

세 인상 상한선을 투표에서 삭제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가 지난 16

의 모든 주택 소유자는 재산세율

비즈니스에서 실제로 절감되는

하도록 요구하는 투표 계획안이

일 콜로라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을 낮추게 될 것이다”라면서 “주

비용이다"라고 덧붙였다.

통과된 것이며, 과거의 시도들까

한 재산세 감면 법안에 서명했다.

택 외에도 상업용 부동산이 훨씬

콜로라도 주 총 재산세의 55%를

이 법안은 세부적으로 재산세

더 높은 세율을 지불하는 것은 다

상업용 부동산에서, 나머지 45%

평가율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

시 불공평한 처사이다. 이를 개선

를 주거용 주택에서 발생하도록

새로운 법안은 민주당은 물론이

고 있으며 지난 몇년간 제안되었

하기 위해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조정하는 법안은 이미 2020년 투

고 공화당과 재계에서도 지지를

던 재산세 인하를 위한 방안들이

재산세율 인하가 더 크게 적용된

표를 거쳐 수정안 B가 폐지되었

받고 있다. 양 당 의원들은 이번

실효를 거두지 못한 끝에 결정된

다”라고 설명했다.

었다. 이후 2021년 주 의회에서

신규 재산세 법안에 대해 “오랫동

폴리스 주지사가 이번에 서명한

재산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안 기다려온 승리”라고 환영하고

법안은 향후 2년동안 6.76%로 재

법안을 통과해 주택 소유자에 대

있다.

것이다. 폴리스 주지사는 “콜로라도 주

지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입하의 계절, 눈폭풍·영하의 날씨로 돌아간 콜로라도 콜로라도 일대에 눈보라가 예고

부터는 눈으로 변할 것이라고

되고, 일부 산간 지역에는 폭풍 경

예보했다. 또한 금요일부터 토

보 발령까지 내려지면서 20일 현

요일로 이어지는 밤 동안 눈 폭

재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다.

풍이 예고되어 있고, 토요일인

덴버와 메트로 지역 일대는

21일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

시간이 지나면서 눈이 내리는

에 점차 눈이 줄어들 것이라고

시간이 늦춰지고 있는데, 20

전해졌다.

일 오전 기상청은 금요일(20

핀 포인트 웨더 팀(Pinpoint

일) 오전부터 소나기가 내리

Weather Team)은 토요일 아침과

기 시작해서 정오부터 비와 눈

일요일 아침에는 영하로 기온이

이 섞이기 시작해서 오후 5시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20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콜로라도 뉴스

아들 살인범 용서한 엄마, 범죄자 화해 행사 앞둬 콜로라도 비영리단체 대표 샬레

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존슨은 "내가 그녀와 그

이러한 노력으로 종신형을 선고

타 에반스가 오는 23일 자신의 3세

이후 살인범 존슨은 26년동안 감

녀의 가족에게 가한 상처와 고통에

받은 소년범들에 대해 종신형을 금

아들을 죽인 범인을 용서한 일을

옥에서 지냈고 2021년 11월에 출

서 그녀를 치유하고, 나의 가족을

지하는 법안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기념하기 위해 "나는 그를 아들이

옥했다.

치유하고, 그들의 치유의 부산물로

에반스는 "우리는 법률을 변경하

서 나 자신을 치유하는 것이었다"

고 콜로라도 주에서 회복적 사법법

라고 말했다.

을 제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

라고 부른다(I Call Him Son)"라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에반스는 법정에서 살인범을 처 음 보았을 때 존슨이 어린아이라는

에반스의 아들은 1995년 12월

느낌을 받았었고, 존슨이 자신을 본

이러한 존슨의 변화를 보기 시작

21일 당시 16세의 레이문도 존슨

순간 수치심을 느끼는 것을 알았다

한 에반스는 2012년에 ‘회복적 사

(Raymond Johnson)의 총격에 의

고 말했다.

법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해 존슨

해 살해당했다. 당시 그녀의 아들 은 3세였다. 에반스의 아들은 당시 총격 대상 이 아니었지만, 우발적으로 총에 맞

다"라고 말한다. 에반스는 출소한 존슨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 주었다.

존슨은 법정에서 무기징역을 받

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고 관계를

"I Call Him Son"은 유료 참여 이

았으나, 투옥되어 있는 동안 이슬

이어갔다. 에반스는 또한 또 다른

벤트이고, 오는 23일 오후 4시에 시

람교도가 되고 에반스의 가족에게

소년범들을 보았고, 이들의 석방을

작된다.

용서를 구하기 시작했다.

옹호하는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임대료 인상으로 위기에 몰리는 세입자들 미 전역의 주택 임대료 인상이 문

대신 일부 수수료를 면제해줄 수

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덴버에서도

있는지를 문의했으나 임대사무실

점차 임대료 인상으로 인한 문제들

은 이러한 협상을 거부했다고 전

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했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한달만에 500

임대 사무실이 협상을 원하지 않는

달러를 인상하는 집주인이 나오

이유는 인상된 금액을 지불할 의사

기 시작했고, 설상가상 이를 수용

가 있는 다른 임차인들이 있기 때문

하는 세입자들이 나오면서 집주인

이라고 해당 매체는 설명했다.

들은 기존 세입자와 협상도 거부하

Wadsworth 부부는 인상된 임대료

고 있다.

감당이 어려워 이사를 가려 했으나

지난 한해 동안 덴버 일대의 아

임대료가 더 낮은 비슷한 면적의 아

파트 평균 임대료는 14.4%가 인

던 한 부부의 경우 임대료가 늘어나

부부는 ‘400달러’라는 수치가 집주

상되었다.

더라도 가족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인이 월세 인상 관련 편지에 오타

결국 이들 부부는 인상된 임대료를

하지만 임대료 인상만큼 급여가 인

있는 위치를 고수하기 위해 인상된

나 실수일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같

마련하는 방법을 찾는 수 밖에 없으

상된 경우는 거의 없으며, 이로 인해

임대료를 수용하기로 했지만, 인상

은 아파트 단지의 다른 경우는 500

며, 이는 결국 재정적 타격을 입는

다른 지출을 줄여야 하고, 기타 청구

된 금액이 월 400달러라는 사실을

달러가 인상되었다는 사실을 확인

상황을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서 비용들을 납부하지 못해 채무 상

알고 충격에 빠졌다고 한 매체와의

했다.

태에 빠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인터뷰에서 밝혔다.

월 1,900달러의 임대료를 지불하

Wadsworth 부부로 알려진 이들

파트를 찾을 수 없었다.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이

이들 부부는 해결 방법을 찾기 위 해 임대사무실에 임대료가 오르는

러한 임대료 인상 문제의 해결책은 쉽게 마련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21


발행인의 편지

조온마난색기 (趙溫馬亂色氣) 조[趙 나라조] 온[溫 따뚯할온] 마[馬 말마] 난[亂 어지러울난] 색[色 빛색] 기[氣 기운기]. 조선시대에 조씨 성을 가진 사람 이 살고 있었다 한다. 만삭이 된 그의 부인이 어느 날 꾼

로 인하여 마을을 어지럽혔다(趙溫 馬亂色氣:조온마난색기).

행되고 있다.

경거망동이 따로 없다.

아라파호 지방법원에서 이번 6월

소송은 심심해서 하는 것이 아니

따라서 거세를 당함이 마땅하

부터 3일동안 진행되는 것으로 예

라 억울함을 법으로 푸는 것이다.

다"라고 판결을 내려 결국 조온

정된 바비 김, 김현주 간의 소송은

자신의 억울함을 증명하는 것이 왜

마는 거세를 당하고 말았다고 전

각자의 견해를 펼칠 것이다. 콜로

협박인가?

해진다.

라도 한인들에게는 사실 남의 일일

태몽에 말 한마리가 하늘에서 내려

야사에 의하면 조온마의 키는 4척

와 온천으로 들어가 목욕을 하는

으로 120cm 정도의 작은 키였다고

길몽이었다. 아마도 말처럼 힘차고

전해지고 있다.

뿐이다.

언론이라는 공적 성격을 가진 비 즈니스를 하면서 하는 말마다 명확

그런데 동네방네 사람들을 불러

한 증거나 취재도 없이 이리 붙었

들여 이 일에 연루시키면서 소동을

다 저리 붙었다 하는 노인들의 말

기운 센 아들을 얻게 될 것 같다고

이를 후세 사람들이 말하기를 경

만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도대체 궁

을 상대편에 대한 확인도 거치지

하였고, 몇일 뒤 부인은 아들을 낳

거망동하는 사람에게 조온마의 일

금하다. 없는 사실을 꾸며내어 선

않고 일방적으로 기사로 내보내며

아 조씨는 태몽에 따라 아들 이름

을 상기시키기 위하여

동하여 동네를 시끄럽게 하는 것

감정을 푼다.

을 온마(溫馬)라 지었다.

"조온마난색기(趙溫馬亂色氣)"

은 분명 소송의 문제이고, 욕심에

어느덧 세월은 흘러 아들 조온마

라고 충고를 하게 되었다는 말이

가 스무 살이 되었는데 부모의 바

다. 즉, 이 고사성어는 '사람들 사

람과는 달리, 힘차고 기운센 아들

이에서 경거망동한 행동을 삼가라'

이 아니라 동네 처녀들을 죄다 욕

는 깊은 교훈을 담고 있다. 이 고

그런 단체를 회원도 아닌 사람들

보이는 난봉꾼이 되어 참다 못한

사성어는 빠르게 발음하면 안된다

이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증언을

동네 사람들이 조온마를 관아에 고

고 한다.

만들어 내고, 여론을 조작하여 마

‘바비 킴 이사장이 공금횡령을 한

콜로라도 한인 사회의 경거망동

녀사냥을 하여 남이 잘 운영하는

사실이 재판에서 드러났다’고 하는

은 이미 앉을 자리 설자리 모르는

단체를 자기들 것으로 만들려고 혈

사실무근의 글을 지금처럼 마구 올

언론사와 그의 추종자들로 인해 자

안이 됐다.

려대 그 진위를 가리는 것이 이 재

발하였고 조온마는 판관 앞에서 재 판을 받게 되었다. 판관이 말하기를 "조온마는 색기 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서 우러나온 발로이다.

왜 이러는 것일까? 주간 포커스

노우회는 공공의 재산이고, 나라 법에 따라 운영하면 된다.

지면에 왜 유독 이리도 집중하여 난리를 칠까? 그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다음 달 에 바비 킴 이사장과 김현주와의 소송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발행인의 편지

느냐의 문제가 독자들과 콜로라도

어들여 이들의 서명까지 이용해놓

주민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고, 이제 와서 이러한 사실을 물타

대한민국은 그동안 기레기언론, 언권유착,가짜뉴스,

언론통폐합

등등 말할 수없는 여론조작에 속 아온 역사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콜로라도 1위 신문이라고 자칭하 는 그들이 만일 판시되지 않은 가

주검찰청은 한차례 조사를 벌였

기 하느라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인

다음 주에는 이 분이 노우회에서

가. 명백하게 문제가 드러나니 두

왜 사표를 내게 되었는지를 실질적

려운 것인가?

인 증거와 함께 또 이분의 거짓말

그렇지 않다면 동포사이를 이간

을 낱낱히 증거할 테지만, 오늘 필

질시키고 협잡으로 사란들을 게속

자의 골자는 이것이 아니라 이 거

끌어들이는 것을 ‘능력’으로 착각

짓말들을 왜 이렇게나 숨가쁘게 끌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내어 물타기를 하는 이유를 말하

이 글을 본다면 지금 벌어지는 눈

면 그 신문이 아무리 부수가 많고,

앞의 현실에 대해 아픔을 느껴야

드러난 서명도용 표지갈이 증거

물타기를 잘하고, 비즈니스에 도움

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는 의문

조작과 거짓기사로 여론을 조작하

이 되는 광고효과가 있다 한들 거

이다.

여 한 단체와 한 사람을 마녀사냥

이다.

공금횡령 의혹에 관하여 이미

럽게(?) 오창근씨를 끌어냈다.

짜뉴스를 사실인 것처럼 보도했다

짓기사에 붙여진 광고일 뿐인 것

판의 골자이다.

이번 주에 주간포커스는 자랑스

오즈저널은 이들의 행태를 좌시 할 수 없다. 측근들이 광고를 다 빼

고자 함이다.

한 것에 대한 심판 날이 다가오고 있다.

누군가의 거짓말에 광고를 하

고 어지러운 소요로 개싸움을 만들

판사에게 어느 판결문에 ‘공금횡

는 것과 다를 바 없으니 광고주

어 광고가 다 떨어져 나가지만 오

령’이 있었는지를 먼저 증명해야

들로서는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즈저널은 그 진실이 파헤치고 알려

할테고, 그 이후에 잡다한 노우회

수 없다.

야 한다.

운영문제는 또다른 소송으로 진실

고, 무혐의 판정이 난 바 있다.

흔히 연예인들이 물의를 일으켰을

발행부수가 많다는 것으로 명백

재판에서는 더더욱 확정되지 않

때 광고모델에서도 하차를 하는 이

한 진실을 궤변으로 희석하며 사

그러니 이런 숨가쁜 물타기와

은 ‘공금횡령’에 대하여 판시한

유와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실을 둔갑시키고, 있지도 않은 일

여론조작은 의미가 없다는 말

을 알린다고 세상의 진실이 숨겨

이다.

바가 없다.

집단지성의 윤리의식을 그리 가

이 밝혀질 것이다.

사건의 골자는 사실 바비 킴이사

볍게 보았다면 거짓에 힘을 실을

장이 공금을 횡령했느냐 아니냐

사람들은 그들의 피땀으로 일궈놓

다시 한번 같은 말을 쓴다. ‘촌철

대한 법적소송은 아무리 물타기

가 아니고, 그 사실이 진짜로 재

은 비즈니스도 떳떳하지 않을 것

살인’으로 진실을 알리는 언론은

를 한다고 해도 한명 한명 모두

판에서 드러난 적이 있느냐는 것

이다.

아무리 거짓으로 잡으려 하고, 허

에게 법적 진실을 확인하게 될

위 사실로 누명을 씌우려 해도 절

것이다.

이다. 재판에서 드러난 사실이 없는데

적어도 공신력을 뒷받침할 진실 은 언론사의 필요충분 조건이다.

질까?

또 증거조작에 관여된 서명에

대 이길 수 없다.

이 과정에서 애꿎은 피해자들이

판사가 재판에서 판시한 것처럼 공

재판에서 거짓기사가 판명날 경

욱달부가 쓴 글귀인 이 ‘촌철살

공언론에 글을 써서 혹세무민 했다

우 그들의 신뢰는 입이 열개라고

인 알도견혈’은 수레에 많은 무기

침소봉대하여 자신의 잘못들을

면 그 죄에 대해 어떤 처벌을 받는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인두겁

가 있다 하여 효과적이지 않고 진

여론으로 부풀리고 마녀사냥하여

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을 쓰고 부끄러움을 모른다면 어쩔

실된 촌(30cm)철만으로도 능히

얻어질 것은 호미로 막을 일을 가

수 없는 일이지만 말이다.

적군을 물리칠 수 있다 하여 진실

래로 막아야하는 온 동포사회의 혼

된 언론의 기치를 설명할 때 쓰는

란이 될것이 자명한 것이다.

잡다한 증인이 올라와 공금횡령 이 어쩌고 저쩌고 해도 그들의 주

왜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물타기

장일 뿐 입증되지도 않았고, 판시

로만 일관하며 새로운 거짓증언을

된 적도 없다. 따라서, 이런 거짓기

게속 만들어 내다가 거짓으로 증거

사가 재판에서 들통이 나느냐 안나

를 조작하고 애궃은 사람들을 끌

말이다.

생겨날 것이다.

경거망동하면

아무리 작당하여 사람들을 끌어 내도 진실을 이길 수는 없다.

‘조온마난색기’가

된다. 이 명확한 교훈은 곧 실현될 것이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23


비즈니스 스페셜

휘발유값, 4달러 넘어...’사상 최초’ 여러 경제 신호들, 비관하기는 아직 일러 미국 내 휘발유 값이 50개 주 전

하와이 5.34달러, 네바다 5.20, 워

디젤 가격은 이달 10일 기준으

기화되고 있어 전세계 유가급등,

체에서 갤런당 4달러를 넘는 사상

싱턴주 5.10, 오레건 5.06, 알래스

로 5.388달러를 기록해 휘발유보

오일 쇼크는 상당기간 지속되고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카 5달러 등 5개주가 5달러대 를

다 더 비싸다.

경기침체 없는 물가잡기에 성공

AAA의 집계에 따르면 미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17일 현재 갤런

보였다.

이러한 휘발유값 인상은 미국 사

워싱턴 디씨는 4달러 86센트, 메

상 처음 있는 일로써 사실상 오일

릴랜드는 4달러 49센트, 버지니아

쇼크와 같은 충격이라고 주요 언

자동차 없이 살 수 없는 미국에

는 4달러 34센트, 일리노이 4달러

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서 사실상 오일쇼크, 유류파동을

84센트, 뉴욕 4달러 81센트로 5달

겪고 있는 셈이다.

러대에 육박하고 있다.

당 4달러 52센트이다.

이는 하루전보다 4센트, 일주일

반면, 휘발유값이 가장 싼 곳은

전보다는 18.6센트, 한달 전보다

오클라오마와 캔자스 주로 4달러

는 44.3센트나 뛴 것이어서 가파

1센트, 조지아 4달러 6센트이다.

르게 급등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오는 것은 휘발유값 뿐이 아니다.

있어 여행시즌에 휘발유 값도 더

다 0.9%로 증가폭이 둔화되기는

오를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했지만 증가했다.

있다. 국제유가는 오름세가 약간 주춤

기준 4.12달러로 미국 평균보다

스 중질유가 배럴당 114 달러로

미국 내에서 가장 비싼 곳은 캘

낮지만, 일주일 전에 비해서는 0.1

급등해 있다.

리포니아로 무연 휘발유가 6달러

센터가 오르면서 지속적으로 인

2센트를 기록했다.

상되는 추세이다. OZ MAGAZINE May 2022

여기저기서 비명 소리가 터져나

소매판매가 4월에는 이전 달보

해졌으나 영국 브렌트유나 텍사

24 [콜로라도의 품격]

산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고

콜로라도의 휘발유값은 같은 날

있다.

할 수 있을지 갈수록 회의론이 확

올해들어 소비지출이 물가급등 상황에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 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증가폭은 1월에는 2.7%나 급증했다가 2월에는 1.7%, 3월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이 조

는 1.4%로 연속 둔화됐고 4월에

기에 끝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장

는 예상보다 못한 0.9% 증가로 더


비즈니스 스페셜

느려졌다.

있어 앞으로 더 냉각되지 않을지

소매판매는 경제를 지탱하는 기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 감염 상태가 다시

인상이 25가 될지 50이 될지 75가

악화되고 있어 외식, 여행, 오락,

될지 정해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

공연관람 등의 분야가 다시 움추

적하면서 연준이 경제문제를 정치

려들 위험도 있다는 분석이다.

적 태도로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

반이며, 국민들의 지출 상태를 보

고물가와 함께 모기지 이자율, 자

여주는 척도로써 미국경제 상황을

동차와 신용카드 이자부담 등이

반영한다.

줄줄이 가중되기 때문에 돈을 덜

비관적인 경제 상황에 대한 처방

식당과 술집 판매는 2% 늘어 팬

빌리고 덜 쓸 수 밖에 없는 상황

으로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

지난 닷컴버블이 깨질 때는 유

더믹 완화로 미국민들의 외식이

에 내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은 이션 금리 추가 인상을 이어

입된 자금의 60%정도가 빠졌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금융위기 때는 유입된 자

정상을 되찾고 있음을 보여줬다.

연준은 3월과 5월 두번 합해 기

도 나오고 있다.

자동차, 가구, 의류, 전자제품의

준금리를 0.75 포인트나 올렸고

파월 의장은 지금은 인플레이션

판매는 4월에 소폭 늘어난 반면

앞으로도 최소 두번인 6월과 7월

을 2%대로 끌어내릴 것이라고 강

현재 코로나발 인플레이션 상황

그로서리 식품, 주택개선, 스포츠

에도 0.5 포인트씩 1%나 더 올릴

조했다. 또한 고용 시장이 탄탄하

에서 지금까지 유입된 자금의 6%

용품점의 판매는 줄어들었다.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도만 빠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금의 110%정도가 빠졌었다.

주택 모기지 이자율은 30년 고정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

즉, 아직 돈이 갈 곳을 찾지 못하

매가 아직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의 경우 5.5%를 넘어서며 1년 전

는 6월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고 있다는 의미이며, 너무 비관적

있으나 소비자 물가는 여전히 40

보다 2% 포인트 이상 올랐고, 주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

으로만 상황을 보지 말라는 조언

년만의 최고치인 8.3%로 오른 상

택가격은 2년간 39%나 급등해 모

다.

도 나오고 있다.

태이고 연쇄 금리인상이 단행되고

기지 월 상환금이 대폭 늘어났다.

라도체육

RIC

F COL

NO

KOREAN A ME

AN

<주간오즈저널편집부>

O R A DO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다음 금리

미국민 소비지출에 따른 소매판

S PORTS A S S O CIATI

O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25


비즈니스 스페셜

‘김치 코인’ 루나·테라 폭락, 전 세계 ‘죽음의 소용돌이 패닉’ 한국에서 시작한 가상화폐 루나와 자매 코인 테라USD(UST)가 최근

권 내에 들었었으나, 단 일주일 사 이에 97% 폭락한 것이다.

라폼랩스’가 발행하는 가상화폐다. 테라폼랩스 본사는 싱가포르에 있

고리즘이 두 코인에 대한 ‘패닉 셀( 투매)’을 촉발했다.

들어 연일 폭락을 한 뒤 마침내 이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

지만, 한국인 대표의 블록체인 기업

루나는 디파이 등에 쓰이는 스테

두 블록체인을 운영하던 기업 테라

죽음의 소용돌이(death spiral) 현

이 발행한 코인이라는 점에서 국산

이블 코인 테라를 뒷받침하는 용도

폼랩스가 지난 12일(현지시간) 결

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테라가 폭

가상화폐인 이른바 ‘김치 코인’으로

로 발행되는 가상화폐다. 테라는 코

국 거래를 중단했다.

락하고 루나도 추락했다”고 보도

분류됐다.

인 1개당 가치가 1달러에 연동되도

이로 인해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 이 ‘죽음의 소용돌이’ 패닉에 빠지

했다.

테라는 한때 스테이블 코인(달러

록 설계됐다.

블룸버그 통신도 “모든 것이 무

등 법정화폐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문제는 느닷없는 테라의 급락에서

너졌다”며 “테라가 디파이(탈중앙

가상화폐) 가운데 3위 규모로 시총

시작됐다. 테라 시세가 1달러 밑으

거래 중단 하루 전이던 11일 가상

화 금융) 세계에서 애정의 대상이

180억 달러에 달했다. 하지만 테라

로 떨어지면서 자매 코인인 루나가

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

었으나 죽음의 소용돌이로 향하고

는 모든 게 먼지처럼 사라져 버렸

급락하고 다시 두 코인의 가격 하락

르면 루나는 1달러대, 테라는 60센

있다”고 진단했다.

다.

을 촉발하는 악순환인 ‘죽음의 소용

면서 크게 뒤흔들렸다.

트 수준으로 급락했다.

루나와 테라는 애플 엔지니어

금리 인상과 미국 증시 추락이 가

루나는 지난달 119달러까지 치솟

출신인 30살 권도형 최고경영자

상화폐 시장에 찬물을 끼얹은 상황

테라는 테더나 USDC 등 다른 스

으며 가상화폐 시가총액 순위 10위

(CEO)가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 ‘테

에서 루나와 테라의 특이한 거래 알

테이블 코인과 구별되는 알고리즘

26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돌이 현상’에 빠져든 것이다.


비즈니스 스페셜

을 채택했다. 현금이나 국채 등 안

테라폼랩스는 트위터를 통해 "블

전자산을 담보로 발행한 것이 아니

록체인 거버넌스 공격을 피하기 위

라 루나로 그 가치를 떠받치도록 한

해 패치를 출시해 적용한 뒤 네트

것이다.

워크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테라 가격이 하락하면 투자자는

블룸버그 통신은 테라 블록체인

테라폼랩스에 테라를 예치하고 그

시스템 폐쇄에 대해 "테라폼랩스가

대신 1달러 가치 루나를 받는 차

블록체인에서 신규 거래를 중단한

익 거래로 최대 20% 이익을 얻도

다는 뜻"이라며 "시스템이 종료되

록 했다.

는 동안 두 코인의 가격은 움직이지

이렇게 하면 테라 가격 하락 시 유

않게 된다"고 전했다.

통량을 줄여 가격을 다시 올림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

써 그 가치를 1달러에 맞출 수 있다.

르면 루나는 99.87% 폭락해 0.01달

월스트리트저널은 “테라와 루나

러로 추락했고, 1달러 가치에 연동

모델은 이 가상화폐를 지원하는 사

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 UST

람들의 집단적 의지에만 의존하기

는 39센트로 주저앉은 것이다.

때문에 비판을 받아왔다”고 꼬집었

이로 인해 한국에서만 피해를 본

고, 블룸버그 통신은 “가상화폐 몽

사람이 28만 명에 이른다는 추정도

상”이라고 비판했다.

나왔다.

이번 사태는 가상화폐 시장의 최

피해액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많 게는 수십억원대를 넘어서기도 합

악의 사태로 기록되었다. 루나·테라 폭락이 충격파를 던지 면서 비트코인까지 그 여파로 3만

니다. 특히 루나가 충격적 폭락세를 보 인 후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자 도

달러 선이 무너졌다. 디파이 프로젝트와 연관된 가상

박장 같은 초단타장으로 변질되기

없는 패닉상태로 빠져버렸다.

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극단적으로 높

루나∙테라 암호화폐 폭락사태

은 레버리지와 물고 물리는 순환

가 암호화폐 위험성의 민낯을 그

거래소들이 루나와 테라를 투자

적 메커니즘 등 그림자 금융(건전

대로 드러낸 것이라는 평도 나오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상장 폐

성 규제를 받는 않는 금융기관)의

고 있다.

가상 화폐 시장이 테라 상황에 겁

지를 결정했지만 대응이 제각각이

특징을 테라 생태계에서 쉽게 찾아

을 먹었던 것이다. 다른 가상화폐

어서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왔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들이 테라폼랩스에 지원할 구

었다.

화폐

아발란체(30%↓),

솔라나

(20%), 에이브(24%↓)도 일제히 폭락했다.

도 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 불안하면서도 암호화폐가 대세라는 믿음으로 투

루나∙테라 폭락사태는 결국 전세

자 시작한 사람들의 심리도 박살이

피해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가상

계 암호화폐 시장에 큰 타격을 주

났고, ‘멘탈 붕괴’ 수준으로 투자 심

가상화폐 알고리즘의 안전성은 일

자산 시장에 빙하기가 올 수 있다

었고, 단 1주일만에 글로벌 암호화

리가 흔들리면서 Stable Coin 자체

종의 신뢰 게임인데, 그 신뢰가 무

는 전망으로 투자 심리마저 얼어붙

폐 시가 총액이 3,000억 달러 이상

에 대한 신뢰까지 무너져 버렸다.

너져버린 것이다.

으면서 루나 사태의 여진이 끝없이

증발했다.

제금융 리스크를 떠안지 않았다.

그동안 흔들림없던 암호화폐 장기

이러한 순식간의 붕괴를 견디지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들도 나왔다.

여기에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

투자자들마저 루나∙테라 사태로 달

못한 테라폼랩스는 지난 13일 테라

일부 언론들은 루나·테라 폭락의

션을 잡기 위해 실시한 금리인상으

라졌다. 개미 투자자들은 물론이고

블록체인 시스템의 공식 중단을 선

파장을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촉발

로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타던

투자 거물들도 암호화폐 시장에서

언했다.

된 2008년 금융위기와 비교하기도

중에 벌어진 사태라 더욱 걷잡을 수

피해를 입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27


비즈니스 스페셜

인플레이션을 버티는 지혜 6가지 지난 12개월동안 소비자 물가지

Strategic Advisers는 인플레이

수와 생산자 물가지수가 수십년 만

션 환경에서 역사적으로 좋은 성

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로

과를 보인 특정 투자처는 에너지,

또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부터

son)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

인해 투자 상황에도 먹구름이 끼

산업 금속, 귀금속, 농산물과 같은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재

자들이 비필수 지출을 줄일 가능

었다.

다양한 상품과 부동산 주식 및 해

무부 인플레이션 보호 증권(TIPS)

성이 높다.

외 주식 등이다.

도 고려 대상이다.

투자전문회사 파이델리티는 인플

상을 더 쉽게 견딜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파이델리티의 자산 계획 책임자 인 데이비드 피터슨(David Peter-

피터슨은 지출의 이러한 변화가

레이션의 영향을 완전히 피할 수

채권 시장에서는 고수익 채권에

단기 채권은 일반적으로 인플레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줄이는 데 중

없지만, 포트폴리오를 크게 변경하

더 큰 중점을 두는 것이 유리하다.

이션이 높은 기간 동안 변동성이

요한 지렛대가 될 수 있다고 지적

지 않으면서도 인플레이션의 영향

고수익 채권은 투자 등급 부채보다

낮다는 특성이 있어서 인플레이션

한다.

을 줄일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제

더 많은 위험을 수반하지만, 더 높

기간에 유리하다.

안하고 나섰다.

은 수익률은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 응하여 발생할 수 있는 이자율 인

1. 인플레이션에 강한 다각화 요수 추가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는 상황 에서도 전통적으로 주식과 채권으 로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인플레이션이 높은 기간에도 자산이 성장하는 경향을 갖고 있어서 어느 정도 보호를 받 을 수 있다. 1980년 이후 평균 인플 레이션율은 3.1%였다. 과거 실적들을 토대로 주식에 60%, 채권에 40%를 할당한 포트 폴리오의 투자 수익은 일반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기간에도 증가했 음을 볼 수 있다. Strategic Advisers의 기관 포 트폴리오 매니저인 나빈 말왈 (Naveen Malwal)은 "주식과 채권 의 혼합 방식이 위험을 관리하면 서도 자산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발언했다. 28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즉,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요인 들을 파악하고 소비 대상을 변경

2. 예산 분석

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면 영향을


비즈니스 스페셜

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자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처럼

일부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주택 가치는 연간 증여 면제를 활

즉, 전년 대비 두 자릿수로 가격

보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지만,

에 따른 생활비 상승을 커버하

용하거나 자산을 신탁으로 옮겨 자

이 인상된 중고차, 가구를 비롯해

현금은 오래 보관할수록 구매력이

기 위해 비상금 항목으로 더 많

산을 점진적으로 성장시키는 것과

서 돼지고기, 베이컨 같은 식료품

낮아진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은 현금을 갖고 있기를 원할 수

같은 상속세 감면 또는 "동결" 전략

도 있다.

을 고려할 수 있다.

등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크게 받는

또한 투자 대상에서 돈을 빼는 것

소비재의 구매를 연기하는 것이 현

은 장기적인 성과에 상당한 영향을

투자 가능한 자금을 현금으로만

명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미칠 수 있다. 지난 40년 동안의 데

남겨 놓는 것은 현명하지 않을 수

6. 세금 부담 축소

이터를 통해서 투자시장에서 가장

있지만, 단기 유동성 필요에 대비

세금은 포트폴리오 성과의 주요

3. 현금에 너무 연연하지 말 실적이 좋은 날들 중 열흘만 투자 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는 지 걸림돌 중 하나이다. "세금 효율이 라 기간에서 놓치는 것만으로도 자산 적이다. 높을수록 더 유리하다. 변동성이 크고 불확실성이 높은

이 55%나 감소했다.

물가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비

시장 변동성을 활용하여 세금 손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투자 시장

조금이라도 위험을 감수할 수 있

상 자금에 추가하면 예상치 못한

실 수확에 참여하고 적절한 세금

에서 발을 빼고 자산의 일부를 현

는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인플레

지출 비용을 충당하는 데 도움이

유예 또는 면세 계정에서 세금 비

금 포지션으로 재할당하는 방법을

이션 비율을 따라잡을 수 있는 더

된다.

효율적인 투자를 적절하게 찾으면

쓸 수 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환

나은 투자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

경에서 현금을 보유하는 것은 역효

고 말왈은 설명한다.

과를 낼 수 있다. 말왈은 현금을 보유한 계좌의 숫

4. 비상금을 재평가하라

일반적으로 비상자금은 3~6개월

잠재적으로 전체 세금 청구서를 낮

치의 비용을 모아 두는 것이 바람

추고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는 데 도

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움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일상적 지출로 얼 마나 많은 비용을 사용하고 있는지 를 확인해야 한다.

파이델리티는 최고의 방어는 좋 은 공격이라고 강조한다. 피터슨은 "일률적인 정답은 없다. "가장 좋은 행동 방침은 자산 수준

5. 상속세 부채 조심

과 삶의 단계에 달려 있다.

거주 지역에 따라 주택 가치가

그러나 훌륭하고 견고한 재무 계

상승하면 해당 주의 유산이나 상

획을 세우는 것은 시장이 불확실해

속세 면제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

보일 때 약간의 위안을 줄 수 있다"

다.

라고 조언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국 상위 50

즉, 이러한 환경에서 너무 방어적

개 대도시 중 11개 지역의 중간 주

이거나 현금으로 자산을 너무 많이

택 가격이 현재 50만 달러를 초과

보유하는 것은 특히 위험할 수 있

했으며 일부 주에서는 100만 달러

다"는 것이다.

이하의 부동산에 대해 세금을 부

현재 코로나 정국 이후의 인플레 이션은 최근 수준에서 완화될 것으

과한다. 피터슨은 "집이 자산이라는 것을

로 생각하지만 몇 분기가 걸릴 수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가

도 있다. 투자자들에게는 우크라이

격을 책정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나- 소련 전쟁, 금리 인상, 경기 침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재

체 우려 등 많은 물음표가 있지만,

산을 양도할 때 가족이 상당한 세

지나치게 신중하면 자산의 구매력

금 청구서를 받게 될 수 있다"고 설

이 감소할 수 있다.

명한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29


비즈니스 스페셜

대기업 CEO들, 가장 큰 부자는 누구? 미국 주요 대기업 CEO들의 임금이 지난 2021년에도 천문학적 수준이었 다는 보도가 나왔다.

CEO의 보수에는 연봉과 스톡옵션 등이 포함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S&P 500 기업

특히 지난 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6년 연속 최고 치를 경신한 것이다.

CEO의 약 2/3가 주식이나 스톡옵션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즉, 보수의 상당 부분을 수년에 걸쳐

월 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한 S&P 500지수에 편입된 기업 CEO들의

지급되는 스톡옵션이나 주식으로 받 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임금 중간값은 1,470만달러

연간 보수가 3,500만달러 이상인 상

로 집계되었다. 이 수치는 한해 전인

위 25명의 CEO들은 임금에서 스톡옵

2020년 1,343만달러보다 9.5% 오른

션 비중이 78%에 달하는 것으로 알

것이다.

려졌다.

지난해 임금이 5,000만 달러 이상인 CEO는 미국 내에서 총 9명인 것으로

여기에 기업 주가가 상승하면 CEO 의 연봉도 뛰는 구조이다.

있으며, S&P 500 기업 400여 개 중

팀 쿡 애플 CEO, 2011년 취임한 후

상당수는 주주 수익률이 30%를 넘

처음으로 8,200만달러 규모의 스톡옵

는다.

션을 받았다.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CEO는 지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2020년에

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CEO, 익

이어 지난해(2021년)에도 보수를 한

스피디아그룹의 피터 컨 회장으로 알

푼도 받지 않았다.

려졌다.

대신 일론 머스크 CEO가 2018년에

피터 컨 익스피디아 그룹 CEO의 경

받은 23억달러 규모를 자신의 임금에

우 스톡옵션을 포함해 총 2억9,600만

포함이 컸던 스톡옵션이 화제가 되기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 했다.

워너 미디어와 디스커버리 합병회

현재는 스톡옵션 가치가 650억

사의 CEO가 된 데이비드 재슬러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돼, 스

회장은 2억4,600만달러로 2위를 차

톡옵션 가치가 대략 30배 정도 올

지했다.

랐다.

조사되었다. 2016년에는 1명, 2020

지난해 스톡옵션 제외한 현금 보수

다만 회장은 합병회사 주가가 5년

임금을 적게 받기로 유명한 워런 버

년 7명이었던 것에 비해 꾸준히 늘

중간값은 410만달러로써, 2020년의

이내 2배 이상 뛰어야 한다는 조건

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지난해

고 있다.

310만달러보다 32.3% 늘어났다.

있다.

보수를 간소화시키기도 했으며, 약

다만 대기업 CEO들의 보수는 일

작년 CEO 연봉이 최고치를 기록

이런 조건을 충족하면 데이비드 재

반 직원들이 받는 것과는 체계가 다

한 것은 실적이 개선되며 주가가 상

슬러브 회장이 2억 달러가 넘는 스톡

르다.

승한 덕분이었던 것으로 풀이되고

옵션 행사를 할 수 있다.

30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37만3,204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것 으로 나타났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33


한인회 소송건 반박글 (3)

지난 15년 동안 지겹도록 우려먹은 한인회 소송들, 김현주 창피하다! 노우회 재단

주간포커스 김현주가 2022년 4월

하지만 피고측은 법정 판결을 받

다음 소송은 사건번호 2005CV574

7일자 데스크 칼럼에 비상식적 주

* 법정판사: 토마스 리처드 앤설

아드리지 못하고 항소법원에 항소

이며, 이 소송은 아라파호 시 지방

장에 대하여 한인회에서 제명당한

(Thomas Richard Ensor)

하게 된다.

법원에 2005년 2월 9일 정식으로

이승렬 전 한인회장의 1999년 최

* 원고측 변호인: 데이빗 마핏

초의 소송을 시작으로 두 번째 소

(David Moffett)

소송에서 원고로 소송한 사건번호

송 조영석 외 3명의 소송을 게재하

* 원고: 콜로라도 주 한인회

2005CV145가 2005년 3월 정식으

* 원고: 정메리, 조석산, 강종모, 박

였다.

* 피고측 변호인: 죤 파이퍼 (John

로 항소 법원에 제소된다.

병석, 그리고 박희자

그리고 모든 한인회 소송에 대한

그로 인하여 한국노인회가 항소

그리고 노인회 측은 건물 매각 정

Pfeiffer)

상대방 측의 변호사 비용과 이철범

* 피고1 : 한국노인회

의 통역 비용 내역을 밝히라고 요

* 피고 2: 넬슨 파이프 건축 주식

구하였는데 왜 아직까지 밝히지 않 고 있는 것인가? 무엇이 두려워서 노인회와 관련 된 2번의 소송 비용만 계속해서 기

지 서류를 제출하게 된다.

* 원고측 변호인: 죤 파이퍼 (John Pfeiffer)

항소 법원은 지방법원에서 결정

* 피고측: 콜로라도 주 한인회, 오창

회사

난 판결을 서면 검토 및 판결을 하

근, 명광일, 바비 김, 이동호, 고광민,

* 피고 3: 오로라 시

는 것이지 새로운 법정 재판을 하

윤한규, 고재형, 엄재형, 장기상, 박

* 피고4: 건물에 이권이 있는 알려지

는 것이 아니다.

문기, 유명전, 최용덕, 김철환

원고측인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지 않은 모든 사람 및 단체

소송으로 인하여 변호사 비용은

사와 칼럼으로 우려먹는 것인가? 주간포커스 발행인, 편집국장, 기

이 소송의 모든 피고들 중 피고

$91,276.26 이었으나 마핏 변호사

자로서 부분적으로 우려 먹는 것이

2,3,4 는 이 소송에서 다 빠지게 되

의 50% 디스카운트로 인하여 총 $

창피하고 부끄럽지 않은가?

고, 한국노인회와 콜로라도 주 한

45,638.13이 소요되었다.

다음 소송은 2002년 11월 29일

제소되었다.

인회의 소송으로 좁혀졌다.

* 피고측 변호인: 데이빗 마핏 (David Moffett)

이 소송은 관할권이 없는 지방법 원에 제소하였기에 취하됨.

다시 한번 김현주에게 원고측 모

또한 원고측 자신들이 최하 신청

사건번호 2002CV2889 이며 총 9

판결은 원고측이 승소하였고 피

든 변호사 비용과 이철범 통역사의

을 하였음. 법원은 취하 신청을 받

건의 소송 중 콜로라도 주 한인회

고측이 패소하므로 건물을 매각하

통역 및 번역 비용을 정확히 밝히

아들여 기재하였고, 원고측이 취하

가 원고였던 한인회관 분할 소송

라는 법정 판결 명령이 내려졌으

기를 요구한다.

신청을 피고측의 소송에 대한 응답

이었다.

며, 애지스 (Aegis)라는 부동산을

지난 15년간 우려먹던 노인회의

임명하였고 6%의 부동산 커미션

비용 약 $40,000 만이 아닌 최소

을 지불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한 변호사의 시간당 수임료와 변

원고측이 관할권이 없는 법원에

반소

호사의 일한 시간 모든 소송에 대

제소 하므로 인하여 $1,900 변호

한 금액과 이자를 합한 총 금액

한 비용을 밝히고 이철범 통역사

사 비용이 소요되었다.

($14,188.77)을 콜로라도 주 한

의 번역 및 통역시간에 대한 비용

Jason J. S. Park

* 법원: 아담스시 지방법원

인회에서 지불해야 한다는 명령

도 제대로 밝히고 주장 할 것을 주

(former president of Colorado Kore-

* 사건번호: 2002CV2889

도 내린다.

장하라는 말이다.

an Association. )

소송의 관건은 한인회관을 분할 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주던, 건물 을 매각하여 두 단체가 헤어지게 해달라는 소송이었다.

32 [콜로라도의 품격]

그리고

한국노인회에서

OZ MAGAZINE May 2022

보다 빨리 하였기에 피고측 변호사 비용 신청을 법원은 부정하였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y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33 19


38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25


) 사진출처 newsis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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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콜로라도의품격] 품격]OZ OZMAGAZINE MAGAZINEMarch 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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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지난 주에도 귀로 듣는 음유시인 밥 딜런의 이야기를 잠깐 했다. 우나라에도 밥 딜런과의 콜라보가 있었던 것을 독자들은 잘 모를 것 이다.

숙한 노래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바로 양병집에 의해 번안된 ‘두바퀴 로 가는 자동차’이다. 이 노래는 후에 학전의 전설로 유명 한 소주 한 잔을 필히 기울이게 만드

그의 <돈 씽크 트와이스, 잇츠 올 라잇(Don’t Think Twice It’s All

는 가수 김광석이 다시 리메이크했 다.

포크 가수들이 밥 딜런과 같은 명맥

며 당시 콘테스트에서 3위로 입상하

의 당시 시국과 사회를 풍자한 저항

는 기염을 토했다.

노래들이 민중가요라는 이름으로 불 리워졌다. 대표적으로 아침이슬, 행복의 나라 같은 곡들이 그 주류를 이뤘다.

<역>은 가사와 창법이 저속하다 는 이유로 우리나라 문화 탄압의 부끄러운 일면인 금지곡으로 지정 되었다.

밥의 원곡 <Don’t Think Twice It’s

당시 한국의 포크씬은 이런 저항정

All Right>은 사실 자유로운 사랑 이

신과 사회를 역으로 대변하는 Innu-

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endo의 성향이 짙었다.

Right)>라는 노래는 "두 번 생각하

원래 이 노래의 제목은 '역(逆)'이

지 말아요. 다 괜찮아요."라는 멋지

라 했다. 가사 자체가 시대 상황을

고 힘을 주는 내용의 제목의 노래

풍자한 위트 있는 구절로 되어 있어

1970년대 당시 우리나라의 강력한

이 노래는 김광석이 <두 바퀴로 가

였다.

민중가요의 일맥으로 평가되기도 하

유신정권에 소극적인 저항으로 문화

는 자동차>라는 이름으로 다시 공전

였다.

이데아를 꿈꾸던 민중가요 1세대 양

의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1963년에 발표된 노래이며 인간사 의 모든 관계의 엇갈린 마음을 읊은

1970년대 만에 해도 당시 미국의 저

병집이 1973년에 열린 ‘전국포크송

필자는 과거 독일의 한 캠페인 영

사랑의 노랫말로 듣는 사람들의 심금

항운동의 기수로서의 밥 딜런의 노래

콘테스트’에서 두 바퀴로 가는 자동

상에서 참으로 웃픈 장면을 본 적이

을 울렸던 컨트리팝 넘버이다.

들은 우리나라에 민중가요에 많은 영

차는 밥 딜런의 천재적인 선율에 담

있다.

향을 주었다.

겨 사회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을 시

독일 폴크스바겐사의 ‘비틀’은 일

적으로 <역(逆)>이라 하여 번안했으

명 '방개차'라 하여 딱정벌레 차량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을 듣자마자 많은 사람들은 익

36 [콜로라도의 품격]

한대수, 김민기, 양희은 등 70년대

OZ MAGAZINE May 2022


으로 로맨틱한 영화에 많이 등장했

어항을 깨고 나온 물고기처럼 캡쳐

으며 젊은이들의 사랑을 많이 받

된 작은 사진에는 어항과 물고기만

았다.

있지만 좀더 사진을 넓혀보니 푸른바

이 비틀은 여느 차와는 다르게 엔

다에 던져진 어항이더라..

진이 뒤에 있어 보닛이 후방에 있고

이 물고기 미쳤다고 생각한 이면에

앞에는 보닛이 아닌 트렁크로 사용

는 보지못하고 알지 못했던 또 다른

되었다.

전제를 간과하였더라는 것이다.

영상에는 어느 한 여인이 비틀차를

삶이 그렇게 다가온다.

운전하다가 고장이나서 보닛이 앞에

작은 이민 바닥에 살아온 필자의

있는 줄 알고 열었다가 당황하는 장

눈에 어리석음으로 가진 것 조차 없

면으로 시작된다.

다고 한탄할 수 있으며 가진 것이

황급히 지나가는 또 다른 비틀을 세 워서 운전자에게 “제차 보닛을 열었

많지 않음을 모르고 거만을 떨기도 한다.

는데 엔진이 없어요. 어떻게 하죠?”라 고 말한다.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또 다른 비틀의 운전자가 “제 트렁

네 바퀴로 가는 자전거

크에 엔진이 하나 남는데 그거라도

물 속으로 나는 비행기

드릴까요?”라는 대사를 남기며 “차

하늘로 나는 돛단배

를 조금 알고 운전합시다”라는 자막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 위로

이 깔린다.

오늘도 애드벌룬 떠 있건만

필자는 비틀이라고 하는 작은 세상

포수에게 잡혀온 잉어만이

에 어리석은 두 운전자의 우스갯소리

한숨을 내쉰다

가 슬퍼진다.

남자처럼 머리 깎은 여자

어떤 이는 똑같은 세상에 살면서 어

여자처럼 머리 긴 남자

리석음으로 인하여 가진 것이 없다고

가방 없이 학교 가는 아이

말하고 있고, 어떤 이는 똑같은 세상

비 오는 날 신문 파는 애

에 내세울 것이 없는데도 자신의 작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 위로

은 세상을 과신하며 안 가진 것을 가

오늘도 애드벌룬 떠 있건만

긴 혀를 내두른다

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이

졌다고 말하고 있다.

태공에게 잡혀온 참새만

왜곡된 세상을 역설적으로 노래한

들었다.

정확히 같은 세상에서 아이러니한 생각들을 누구나 가지고 살고 있다.

1995년 8월의 어느날 서울 대학로 학전소극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김광석. 이 사진은 김광석의 생전 연주 모습 중에서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사진부산일보

이긴 숨을 내쉰다

이 김광석의 곡을 필자는 무척 사랑

한여름에 털장갑 장수

한다.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상황들이 결 코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한겨울에 수영복 장수번개

그 시절로 갈 것도 없다.

누구나 같은 것을 가지고 앞을 향해

소리에 기절하는 남자

우리들이 살아가는 오늘도 이 노래

간다. 정확히는 그 비틀을 넘어 다른

천둥소리에 하품하는 여자

차도 있고 트럭도 버스도 비행기도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 위로

있는데 말이다.

오늘도 애드벌룬 떠 있건만

황들은 그 상황을 이미 만들어버리고

내 신앙은 거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독사에게 잡혀온 땅꾼만이

더 큰세상을 부정하고, 그 이면의 희

막연한 욕심이 아닌 ‘이데아’의 그

는 사람의 어리석음은 누구에게나

긴 혀를 내두른다

망을 보지 못해서일까?

있다.

독사에게 잡혀온 땅꾼만이

인생은 비틀이라는 작은 세상 속에

틀을 깨고 다음을 바라보지 못하

속 상황들이 이상하지만은 않다. 노래 속에 반복된 파라독시컬한 상

우리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이 실존주의의 도전은 샤르트르를 깨운다.

무엇을 내 영혼은 채워가나 보다.

노래를 듣는 내내 또 다른 세상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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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rd Week 2022 / 150th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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