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3rd Week 2021 / 104th Edition
JOURNAL 콜로라도의 품격, 주간 오즈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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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1. 노인회 민사소송 2차 공판, 원고 측 허위 사실 증명 이어져 2. 폴리스 주지사, 8억 달러 경기 부양책 승인 3. 기존 백신, 인도발 코로나 변이 97%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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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May 3rd Week 2021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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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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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노인회 민사소송 2차 공판, 원고 측 허위 사실 증명 이어져 -콜로라도 체육회 두번째 킥오프 -엘리트 덴탈그룹, 레이크우드 센터 오픈
콜로라도 뉴스 -폴리스 주지사, 8억 달러 경기 부양책 승인 -FBI, 미제 살인 사건 아시안 혐오 범죄 분류 -백신 접종 증명, 손목 밴드로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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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 기념 연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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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코로나19 감염 누적 사망자 60만명 넘어서 -기존 백신, 인도발 코로나 변이 97% 예방" -CDC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우려 잇따라 -코로나19 감염으로 생긴 항체, 8개월 존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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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엄마, 나 집에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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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공익 배제된 한인 비영리단체, 과연 진정한 리더는 존재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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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막대한 재난지원금에도 경제회복 신호는 노란색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24일부터 대전서 개최 -정부 기관 면접은 무엇이 다를까? -샌드위치로 뉴욕 & NBA를 재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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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홍의 언플러그드 -초절정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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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문재인·바이든 첫 한미 정상회담 21일 예정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첫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오는 21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코로나19 백신 협력, 북핵 해법 등에 대해 집중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의 일정으로 워싱턴D.C를 방문 중이며, 삼성·SK·LG그룹 경영진이 동행하면서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도 예상되고 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귀국길에 조지아주 SK이노베이션 공장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 하원, 아태계 증오범죄 방지법 통과 연방 하원이 지난 18일 아태계 증오범죄에 대한 차별을 예방, 규탄하는 법안을 364대 62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에는 증오 범죄에 대한 인식 개선, 데이터 수집, 치안 당국 지침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법무부가 증오범죄 검토를 시행하고, 주 차원 증오범죄 데이터 수집과 신고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최종 서명만을 남겨놓고 있으며, 이는 다음 주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사회인프라 초당 타협후 대규모 독자가결 시사 바이든 대통령이 사회기반시설 개선 투자만 공화당과 합의를 거치고, 4차 현금 지원을 포함한 대규모 부양책은 별도로 추진해 독자가결하는 전략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애초 바이든 대통령은 2조 2500억달러 규모의 사회인프라 일자리 방안과 1조 8000억달러 규모의 인적 인프라 가족방안을 제안했으나 공화당과의 타협을 성사시키기 위해 전략을 크게 바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 벗기 혼란... WHO도 우려 표현 CDC가 지난 12일 마스크 벗기를 전격 선언했으나 지역마다 규정이 다른 데다 백신접종자를 확인할 길이 마련되지 않아 혼선을 빚고 있다.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는 CDC의 새 권고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마스크 벗기 선언은 미국이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백신접종으로 승리해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일상으로 복귀 하기 시작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이정표로 간주되고 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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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기 지난 18일(현지시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기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추모사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오월 민주 영령들을 마음 깊이 기리며, 모진 시간을 이겨 온 부상자와 유가족께 존경과 위로를 드립니다. 민주와 인권, 평화의 오월은 어제의 광주에 머물지 않고 내일로 세계로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나아갈 것입니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광주의 참상을 기록했던 힌츠페터 기자의 정신을 기려 오는 10월부터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을 시상한다고 전했다 .
K-반도체 전략... 향후 10년 간 총 510조원 투자 문재인 정부가 지난 13일(현지 시간) ‘K-반도체 전략’을 발표하면서 향후 10년간 총 510조 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평택, 화성의 메모리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 복합 생산라인 대규모 증설, SK하이닉스는 용인에 대규모 생산기지 구축, IT기업이 모여 있는 판교에는 팹리스 밸리 조성, 용인은 기술자립형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육성, 화성과 천안은 글로벌 선도기업과 협업하며 첨단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로 만드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낙연, 광주 선언... '내 삶을 지켜주는 민주주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16일(현지 시간)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기본권 강화 및 불평등 완화를 위한 개헌 을 제안했다. 국민 기본권 강화는 더 강력하고 세밀한 국가의 보호를, 불평등 완화는 승자 독식 구조를 상생과 협력의 구조로 바꾸 는 것이며, 이를 위해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개헌의 핵심이라고 이낙연 전 대표는 설명했다. 또한 이 전 대표는 연초 사면 발 언에 대해 촛불 정신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고 진솔한 사과를 덧붙였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사기 기승 비트코인, 도지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크게 확산되면서 투자금을 가로채는 투자사기가 지난 해에 비해 100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이후 7000건 이상의 신고와 총 8000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고 연방교역위원회가 발표했다. 특히 20세에서 39세 사이의 젊은층이 전체 피해의 44%를 차지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투자 사기범들은 온라인에서 암호화폐 투자 팁을 제공한다고 속여 사기 사이트로 고객들을 유도한다.
테슬라 자율주행차, 경찰차 들이받아 워싱턴주 알링턴에서 지난 15일 테슬라의 2015년형 모델S 차량이 도로에 정차한 스노호미시 카운티 보안관실 소속 순찰차에 충돌 했다. 테슬라 차량이 추돌할 당시 보안관은 도로변에 순찰차량을 정차시켜 놓은 상태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순찰차는 상당부분 훼 손되었으며, 테슬라 운전자는 차가 자율주행 모드에 있었고 스스로 속도를 줄여 순찰차를 비켜갈 것으로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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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노인회 민사소송 2차 공판, 원고 측 허위 사실 증명 이어져 노인회 관련 민사소송인 ‘노인회 영구접근금 지 가처분 소송(KSA Permanent Restraining order)’ 2차 재판이 지난 14일 속개되었다. 이날 공판에는 정선우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 이 출두하여 증언했다. 정선우 회장은 조석산 씨가 작년에 지출한 노인회 마스크 값 2700여 달러가 허위임을 입증했다. 정선우 회장은 지난해 한국보훈처로부터 지원 된 마스크는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와 남부콜로 라도 한인회, 콜로라도 주 한인회로 지급된 마 스크이지 노인회가 지출한 마스크가 아님을 증언했다. 또한 원고 측인 박은주 씨의 2013년 공금유 용 사실도 이 재판에서 밝혀졌다. 박은주 씨 는 5000 달러를 불법으로 유용한 사실을 시 인했다. 이외에도 조석산 씨 측이 제출한 증 거자료들이 허위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 료에 대한 의혹에 이에 대한 사실 확인들이 이 루어졌다. 향후 재판은 이명진 노인회 총회 이사장 측의 윤석훈 대행과 김종호 씨가 남아 있으며 오는 6월 7일 다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주 조석산 씨에 대한 형사소송과 관련해 물의를 빚었던 오로라 경찰국의 코트 네이 경사의 레터를 두고 이명진 이사장이 공 식 탄원서를 제출했다. 코트네이 경사의 편지 가 수사 결과에 대한 사실처럼 보도된 것에 대 해 유감을 표하고, 형사고발 사건의 조사에 대 한 요구와 검찰 기소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 이 전달되었다. 이명진 이사장은 탄원서의 내용을 다음과 같 이 밝혔다. 오로라 경찰국의 사건 담당인 버지스 형사로 부터 사건에 대한 검토와 그에 대한 의견 제 공을 요청했으며 의견을 오해하거나 오해하지 않도록 ‘의견’을 작성했다고 표시했으나, 모 한 인 언론사가 의견문서가 아닌 확정된 공식 문 서로 이를 보도한 것에 대해 중대한 이의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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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했다. 아울러 조석산 씨에 대해 경찰에 신고 한 내용이 많았으며, 허가를 받지 않은 채로 노 인회관을 불법 개조, 노인회 비영리단체 등록 및 면세 자격 취소 등과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코트네이 경사의 편지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 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회 회원들은 코 트네이 경사의 의견이 마치 수사 결과가 나온 듯한 것으로 보도되면서 한인 사회에 많은 오 해와 혼선을 불러 일으켰다. 노인회는 코트네 이 경사의 의견이 담긴 편지에 대해 잘못된 견 해가 담겼다고 믿는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2021 년 4 월 24 일에 작성된 코트네이 경사의 편지는 1570 Joliet Street D-06, Aurora, CO 80010에 있는 고소인인 이명진 이사 장의 자택 주소로 전달된 것도 아니라는 점에 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명 진 이사장은 버지스 형사가 지난 14 일에 출근 해 형사를 만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사 실을 전했다.
고, 동시에 다른 사람이 해당 계정에 접근할 수 없도록 암호를 변경했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노인회 접근금지 가처분 소송은 아담스 카운티 지방 법원에 계류 중이 며, 코트네이 경사의 서신에서도 언급되었듯 이 이것은 민사 문제라고 일축했다.
또한 지난 5월 6일자에 한 한인 신문사가 코트 네이 경사의 의견문서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 다. 이 기사는 해당 사건이 버지스 형사로부터 ‘이관’되었고 이미 사건이 종결된 뉘앙스가 있 다고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이 부분에 대해 노인회 회원들은 코트네이 경 사의 의견서는 증거의 일부를 다루었을 뿐이 며, 사건에 대한 코트네 이 경사의 평가 중 일부 가 부정확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극도의 우 려를 표시했다.
한편 지난 5월14일 속개되었던 노인회 영구접 근금지 가처분 소송은 오는 6월 7일 윤석훈, 김 종호 증인에 대한 심문과 최종 결정이 나올 것 으로 보인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조석산 씨와 문홍석 씨 는 노인회 총회가 부적 절한 회의를 열고 불법 적으로 서류를 제출한 뒤 은행에서 노인회 계 좌의 서명자를 변경했
이에 콜로라도 경찰국은 코트네이 경사보다 상관인 로시 경위에게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다시 의뢰했고, 콜로라도 경찰국은 지난 14일 이명진 이사장 측에 전화를 통해 노인회의 이 사들을 만나서 조사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 려졌다. 향후 노인회는 주 검찰과 상급기관들, 특별조 사부, 법원 등에 조석산 씨와 문홍석 씨의 범 죄 의혹이 담긴 자료들을 계속 고발 조치할 것 이며, 공금유용에 대한 적법한 기소가 이루어 질 때까지 멈추지 않는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 고 밝혔다.
한인타운 소식
콜로라도 체육회 두번째 킥오프
콜로라도에서 모범적이고 파급력 있는 행보를 보여 온 가장 대표적인 단체 중 하나인 콜로라 도 체육회(회장 이한원)가 이번 두번째 임기 를 시작한다. 지난 12월에 열린 정기총회 인원의 만장일치 로 이한원 회장의 연임이 확정되었고, 체육회 를 구성하는 최고의 의결기관인 대의원 총회 와 함께 콜로라도 체육회 2대째 임기가 그 막 을 올린 것이다. 이번 정기 총회를 통해 대부분의 임원 임기가 그대로 연임되고, 15개 경기단체가 그대로 존 속되면서 몇몇 경기협회장의 임기만 교체되었 다. 콜로라도 체육회는 또한 펜데믹 기간에도 무 료 마스크 배부, 백신 접종 후원 및 장학금 수 여 등등 꾸준히 동포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 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공로를 본국으로부터 인정받아 대한체 육회장 표창(장관상)을 이한원 회장이 수상하 게 되었다. 시상에는 재미체육회 송민호 사무 총장이 캘리포니아에서 날라와 친히 수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한원 회장은 미국 대통령 봉사상 인 증기관으로서 인가를 받아내기도 했다. 콜로 라도 한인단체 역사상 처음 있는 쾌거이며 이 로 말미암아 많은 봉사 인력을 국가 원수의 이 름으로 인정하고 포상하는 최초의 단체가 됐 다. 이번 대한체육회 유공자 포상식(Korean Sport & Olympic Committee Ceremony)의 수상자 는 다음과 같다. * 평생공로상(Long Life Award) 바비 킴Bobby Kim
* 금상 성인 : 알렉산더 엄 청소년 : 김하은, 김지호 * 은상 청소년 : 나탈리 홍 * 동상 장군(Peter Kun Chang), 신영민(Jonathan Shin) 조하은(Heather Haeun Cho), 금예린(Elise Yaelynn Keum) * 단체상(Group Award) 콜로라도 테니스협회 (Korean Tennis Colorado Club, 협회장 김성열) 콜로라도 탁구협회 (Korean Table Tennis Colorado Club, 협회장 김희석) 축하사절단으로 재미대한체육회(Korean Sports Association in U.S.A)의 송민호 사무 총장이 참석하였고, 정선우 콜로라도 주 한인 회장, 베키 호건 오로라 시의원 후보, 이승우 6.25 참전용사 건립위원회 이사장, 이상훈 변 호사, 제프 베이커 시티 커미셔너, 노우회재단 이사회의 이사진과 윤석훈 노인회 총회 회장 대행, 이명진 노인회 총회 이사장, 최준경 월 드옥타 덴버지회장, 최윤성 고문, 민주평통 덴 버협의회 국승구 회장을 대신해 정주석 간사, 김미혜 전 KASAC 부사장 및 금융감독원 중 역, Nick Mar 등의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것 으로 예상된다.
사 신양수, 기획이사 장우식, 홍보이사 금요셉, 상임이사 이승우, 타미윤, 송승근, 이왕록 등으 로 구성되었다. 또한 콜로라도 체육회 대의원으로는 각 경기 협회장들이 재임명되었다. 명단은 아래와 같 다. *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 (김성열 협회장) *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클리프 홍 협회장) * 콜로라도 탁구 협회 (김희석 협회장) * 콜로라도 농구 협회 (아놀드 킴 협회장) * 콜로라도 소프트볼 협회 (크리스 성 협회장) * 콜로라도 펜싱 협회 (김장석 협회장) * 콜로라도 야구 협회 (윤동화 협회장) * 콜로라도 스키 협회 (최승호협회장) * 콜로라도 수영 협회 (김준홍 협회장) * 콜로라도 씨름 협회 (공석) * 콜로라도 당구 협회 (이동우 협회장) * 콜로라도 골프 협회 (신양수 협회장) *콜로라도 볼링협회 (현승철 협회장) *콜로라도 배드민턴 협회(조성인 협회장) *콜로라도 축구협회 (공석)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콜로라도 체육회 임원단(이사회)은 회장 이한 원, 부회장 엄찬용, 여성부회장 김미혜, 사무 총장 조영상, 경기이사(경기협회단장) 김준홍, 행정간사 김장석, 감사 이준우, 엄민용, 재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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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엘리트 덴탈그룹, 레이크우드 센터 오픈 차세대 기수 정규혁 원장, 첨단장비와 테크닉완비 새로운 테크닉 닥터 영입, 레이크우드 치과병원 건물 매입... 엘리트치과 규모 확장
엘리트 덴탈그룹(원장 정규혁)이 지난 4월말 레이크우드에 엘리트치과 2호점을 오픈했다.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차세대 기수로 주목받는 정규혁 원장은 이번에 신규로 레이크우드 센 터를 오픈하면서 첨단 장비를 갖추는 한편, 테 크닉이 우수한 치과의도 영입했다. 이 뿐 아니 라 레이크우드에 치과 병원 건물을 매입하면 서 본격적으로 엘리트치과를 ‘엘리트 덴탈그 룹’으로 그 규모를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오로라의 한아름 마트 옆 E Bethany Dr 에서 5년째 엘리트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정규 혁 원장의 소신도 분명하다. 정 원장은 자연치 아의 발치는 ‘치아에 내리는 사형선고’라고 강 조한다. 아직은 어떤 치료로도 자연치아를 100 퍼센트 대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잇몸치료, 보 철치료 그리고 교정치료 각 분야 최고의 전문 가들의 협진을 통해서 환자의 자연치아를 최 후까지 지키는 것이 최고의 치과의술이라는 것이 정규혁 원장의 철학이다. 치과 치료를 받을 때면 누구라도 어떤 치료를 받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다. 이런 환자들의 마 음을 이해하고 정 원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환 자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으로 듣는다. 당연히 쉽고 친절한 설명을 위해 최선을 다한 다. 즉, 치과는 친절하고 세심한 상담과 진료가 요구되는 분야이다. 그래야 환자와 충분히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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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정규혁 원 장은 무통마취시스템을 통해 내원하는 환자의 치과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최소화하고 편 안한 진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치과 의사의 실력은 오래된 경험, 좋은 학교 등의 요소들이 요구되는데 무엇보다도 환자를 아끼고 돌보는 마음이 기본이다. 환자에게 신 뢰를 줄 수 있는 합리적이고 정직한 진료뿐만 아니라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료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시술이 끝난 후에도 치아 관 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규혁 원장은 1:1 맞춤의 지속적인 관리시스템을 운영해, 치아건강을 위해 늘 함 께 하는 엘리트 덴탈그룹을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도 정규혁 원장은 “합리적인 진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최소한의 치료를 통해 최적 의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가 될 수 있 도록 최선을 다한다”면서 “모든 환자 분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불필요한 치료나 과잉 진 료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엘리트 덴탈그룹은 치아의 기능 회복 뿐만 아 니라 심미성까지 고려해 건강하고 자신감 넘 치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평생 주치의’가 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연히 모든 기 구와 장비를 고압에서 멸균소독하면서 철저 한 위생관리 수칙을 지키고 있다. 또한 1인 1기
구 사용과 감염 방지를 위한 보호장구 착용도 원칙으로 정하고 있다. 핸드피스 역시 전용 소 독기로 철저하게 관리하여 사용한다. 실력과 기본 태도를 비롯한 환자를 대하는 자 세, 철저한 병원 운영 원칙 등을 앞세운 정규혁 원장의 또 한번의 도약을 응원한다. 엘리트 덴탈그룹 레이크우드 센터는 1200 S Wadsworth blvd. Lakewood, CO 80214에 위치하며, 문의는 303-733-7533로 하면 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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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폴리스 주지사, 8억 달러 경기 부양책 승인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가 지난 17일 코로나19 로 인한 경기 침체를 회복하기 위한 8억 달러 예산의 경기 부양책에 서명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당초 13억 달러의 예산을 주 의회에 요청했고, 이는 민간부문에서 1만 5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고 보았다. 그러나 의회는 8억 달러만 승인했 다. 이번에 의회를 통과한 에산은 중소기업 지원, 새로운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 등 이 포함되어 있고, 현금 지원은 들어 있지 않 다. 중소기업 지원은 최대 1억 3,160만 달러 가 배정되었다. 세부적인 지원은 다음과 같다. *HB21-1265(4500만 달러) : 2021년 여름까지 소규모 식당을 대상으로 판매세 감면 혜택 확대. *HB21-1263(1천만 달러) : 콜로라도 관광청 의 회의 및 이벤트 인센티브 프로그램으로써, 리 베이트 지급 및 대규모 모임 개최하는 개인 대상 으로 직접 지원. *SB21-042(2500만 달러) : 주 행정부로 분산 되는 일반 기금 수입 및 일자리 증가 지원하는 사 업 및 보조금 프로그램에 배정. *HB21-1288 (3천만 달러) : 주 경제 개발 사 무소 내 콜로라도 스타트업 대출 프로그램으로써 자격이 부족한 기업가들에게 자금 대출. *SB21-241(160만 달러) : 20인 미만의 기업 을 위해 주 경제 개발 사무소에 새로운 성장 프 로그램.
*Colorado Gap 기금 지원(1000~1500만 달 러) : 주 전역의 중소기업에 일회성 보조금 형태 로 재정적 지원. 25명 미만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 대상. 농촌지역 사업, 연방정부의 급여 보호 프로 그램에 적합하지 않은 사업, 여성, 소수민족 및 베 테랑 소유의 사업, 소규모 식당 우선시. *예술 및 문화 단체 구호(300~500만 달러) : 콜로라도 주 전역의 예술 및 문화 단체에 추가 지원.
*인프라 프로젝트 SB21-110 (최대 4억 2,800 만 달러) : 주 전역의 도심에서 이동성, 지역사회 활동 및 경제 개발을 위한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지역 인프라 프로젝트를 지원. *SB21-252(6500만 달러) : 주 경제 개발 사 무소의 새로운 보조금 프로그램. 주 전역의 도 심에서 주택과 기반 시설 개발을 지원하는 보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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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발행 예정.
*SB21-112(2천만 달러) : 피셔스 피크 주립 공 원 긴급 증축 및 12개 주립 공원 건설 프로젝트 지원. *HB21-1260(2천만 달러) : ‘Water Plan’에 명 시된 프로젝트 지원. *SB21-230($4천만 달러) : 주 전체의 청정 에 너지 프로젝트를 위해 활동하는 콜로라도 에너 지 사무소 지원. 해당 기금은 또한 주 전역의 깨 끗한 에너지 개보수, 새로운 건설, EV 충전소 설 치 지원. *HB21-1253(500만 달러) : 지역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지원. *SB21-231(3백만 달러) : 저소득 주민을 위한 에너지 효율 서비스를 개발하는 주 보조금 프로 그램을 지원.
*Broadband Investments: ($5,0007500,000)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혼란에 대응하여 광대역 인프라를 위한 자금 지원.
*Showel Ready Infrastructure Projects(1억 7천만 달러) : 관광 코리더 및 경관 좋은 간선 도로의 인프라 개선, 야생 이동 코리더 개선, 덴 버 메트로 웨스트 1-70 브리지, 아이젠하워-존 슨 메모리얼 터널 개선 지원. *HB21-1258(9백만 달러) : 행동보건국을 통 해 콜로라도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원격 건강 진 료 예약에 지원. *SB21-239(200만 달러) : 실업자를 보건 서비 스와 연결하는 국영 핫라인. *SB21-236(1천만 달러)는 근로자를 위한 보육 접근성 향상과 근로자를 위한 보육 시설 직원 채 용을 목표로 지원. *HB21-12-1271(1300만 달러) : 지방 정부가 저렴한 주택 정책을 채택하고 개발을 지원하도록 장려하는 프로그램. *SB21-202(1천만 달러) : 공립학교 공기질 개 선 사업에 자금을 배정. *학교 과외/여름 학교: 가장 취약한 K-12 학생 들에게 과외 지원과 같은 학습 기회 확대, 전염 병으로 인해 악화되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 을 돕기 위한 기금.
*무주택자를 위한 호텔 구입 또는 임대 프로그 램(1천만-1500만 달러) : 지방 정부에 호텔 방 임대,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호텔 구입 또는 임대 를 통해 호텔 구입 자금을 제공.
*시골지역 공동체: 최대 1억 1,350만 달러. *SB21-258달러(2800만 달러) : 산불 복구 및 위험 완화 보조금.
*SB21-240(1500만 달러) :산불로부터 콜로라 도의 분수령을 보호하는 프로젝트 지원.
*SB21-204(500만 달러) : 농촌 사회가 지역 경제를 다양화하도록 돕는 주 보조금 프로그램. *SB21-229(3백만 달러) : 석탄 산업의 쇠퇴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는 프로그램에 자금 지원. *HB21-1262(7백만 달러) : 매년 개최되는 콜 로라도 주 박람회 및 전국 웨스턴스톡쇼를 지원. *SB21-248(3천만 달러) : 농부들과 목장주들 을 위한 새로운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 *SB21-235 (500만 달러) : 에너지 소비 줄이는 농업 생산자들 대상의 보조금. *SB21-234(3백만 달러) : 주 농업부에 가뭄 복 구 기금을 조성. *SB21-203 (250만 달러) : 식품 생산업자들이 국제적인 판매를 증가시키는 것을 돕는 농업부의 프로그램에 추가 자금 제공.
*인력 교육 및 교육 : 최대 5,140만 달러 *HB21-1104(340만 달러) : 교원 자격증의 갱 신 기간 5년에서 7년으로 연장.
*HB21-1264 달러(2500만 달러) : 지역 인력 이사회에 2년 보조금 지급 및 고용 부문의 근로 자 교육 지원 *SB21-232(1500만 달러) : Colorado Opportunity Scholarity Scholarship Initiative의 Lisovered Workers Grant 프로그램 지원. *HB21-1149 (500만 달러) : 콜로라도 인력 개 발 위원회의 에너지 분야를 위한 새로운 "경력 경 로" 설계 지원. *HB21-1270(3백만 달러) : 콜로라도 SNAP 고용 및 훈련 프로그램 자금 지원. SNAP 수혜자 에게 교육 및 업무 관련 교육 활동 제공.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콜로라도 뉴스
FBI, 2017미제 살인사건 아시안 혐오 범죄로 분류 FBI가 2017년 베일리(Bailey)의 한 주택에서 살해된 17세 소녀 매기 롱에 대한 사건을 아시 안 혐오 범죄로 분류했다. 2017년 12월 1일 플래트 캐년고등학교 3학년 에 재학중이던 매기는 그날 저녁에 있는 콘서 트에 필요한 물과 쿠키를 가지러 자신의 집으 로 돌아갔다가 살해당했다.
현재까지 용의자를 찾지 못하고 있으나 FBI는 최소한 세 명의 남성이 있고, 네번째 용의자가 침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용의자들이 매기의 집에서 옥으로 만들어진 조각상, 금고, 9mm 권총, AK-47형 소총, 탄약 2,000발을 훔 친 것으로 보고 있다. FBI는 용의자들이 매기 가 내부에 있는 상태로 집에 불을 질러 매기를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해당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경우 적 극적인 신고를 요청하는 한편 보상금을 7만 5천 달러로 높였다. 신고는 전화 303-2394243 또는 800-CALL-FBI로 하면 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오로라 의사,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손목 밴드 상용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마스크 착 용 의무를 해제하면서 아직까지 백신 접종 여 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혼선이 일 어나고 있는 중에 오로라에 거주하는 한 의사 가 손목 밴드를 개발해 선보였다고 9News가 보도했다. Tashof Bernton은 ‘ImmunaBand’라고 부르 는 손목 밴드를 소개하면서 쉽게 눈에 보이고, 착용이 가능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 손목
밴드에는 QR코드가 들어가 있어 카메라 앱이 있는 상태에서 휴대폰을 올려놓으면 QR코드 가 웹사이트를 불러오고, PIN 번호를 입력하 면 PIN이 보호되면서 모든 정보가 표시된다. Bernton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백신 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들과 함께 규제를 완화 하기 시작하면서, 무언가를 갖는 것은 분명히 정말 도움이 된다. 이렇게 하면 문서가 필요한 경우 예방접종 카드를 휴대할 수 있으며, 분실
이나 도난, 변질도 막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ImmunaBand는 콜로라도를 포함한 50 개 주에서 판매되고 있다. 판매량에서 콜로라 도 주는 50개 주 가운데 3위를 차지하고 있다. ImmunaBand는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24.95달러와 19.95달러의 두 가지가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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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 기념 연설(2)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것"
이 내용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현지 시간) 취임 4주년을 맞아 실시한 대국민 특별 연설입니다. (편집자 주) 주거 안정은 민생의 핵심입니다. 날로 심각해 지는 자산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부 동산 투기를 철저히 차단하겠습니다. 실수요 자는 확실히 보호하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 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간의 주택공급에 더해 공공주도 주택공급 대책을 계획대로 차 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무주택 서민, 신 혼부부, 청년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수요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다양 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부동산 부패는 반드시 청산하겠습니다. 공직 자와 공공기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가 국민 들 마음에 큰 상처를 준 것을 교훈 삼아, 투명 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불법 투 기의 근원을 차단하기 위한 근본적 제도개혁 을 완결짓겠습니다. 위기의 또 다른 이름은 기회라고 합니다. 코로 나 위기가 국제경제 질서를 바꾸어 놓았습니 다. 자국의 상황이 급해지자 개방과 협력보다 는 각자도생의 길로 나아갔습니다. 각 나라가 국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막대한 국가재 정을 쏟고 있고, 자국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을 재편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 같은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경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더욱 강한 경제로 거듭나고 있 습니다. 지난해 위기 속에서 세계 10위 경제 강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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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에 진입했고, 1인당 GDP에서 사상 처음으로 G7국가를 제쳤습니다. 반도체와 배터리 등 우 리의 핵심 주력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 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하고 있 습니다. 조선산업은 몰락의 위기에서 압도적 세계 1위로 부활했고, 자동차 생산도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에서 앞서가면서 세계 5대 강국으로 진입했습니다. 강한 제조업이 우리 경제를 살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제조업의 혁신과 부흥을 총력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우리 경제의 핵심 산업들 에 대해서는 거센 국제적 도전을 이겨내며 계 속해서 세계를 선도하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국익의 관점에서 국가전략산업으로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확보 경쟁이 가장 치열하게 나 타나고 있는 업종이 반도체입니다. 세계 경제 의 대전환 속에서 반도체는 모든 산업 영역의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반도체는 10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이루며 세계 1위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 고, 시스템반도체까지 수출 주력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 습니다. 세계 최고 대한민 국 반도체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면서, 지금의 반도체 호황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 로 삼아 우리의 국익을 지 켜낼 것입니다. 1년 전 오늘, 저는 이 자리
에서,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과 한국판 뉴딜 프 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씀드렸습 니다. 한국판 뉴딜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 비하는, 비대면 경제와 디지털 경제, 불평등 해 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로 제시했습니다.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 의존 경 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나아가겠다는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으 로 이어졌습니다. 이 선언에 따라 정부는 고용 안전망과 사회 안전망의 토대 위에 디지털 뉴 딜과 그린 뉴딜의 두 축을 세우고 대한민국 건 국 이후 최대 규모인 160조 원 투입을 결정했 습니다. 당시로서는 생소한 구상이었을지 모르지만 올 바른 방향이었음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제 는 우리만의 길이 아니라 세계 보편의 길이 되 었습니다. 1년 전, 우리가 한국판 뉴딜에서 제 시한 과제가 지금, 전 세계의 시대적 과제가
2021년 6월 5일 오후 2시 덴버지역 중·고등학생 2021. 4. 12. ~ 5. 28. nuacdenver2021@gmail.com 으로 구글 클래스룸 클래스 코드 요청 후 온라인 신청서 작성 ※ 예상문제는 구글 클래스 가입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nuacdenver2021@gmail.com / (720) 691-5887 2021. 4. 5. ~ 5. 19.
최우수상 : $500 (1명) 우 수 상 : $300 (1명) 장 려 상 : $200 (3명)
△ 한반도 평화·통일, △ 남과북 최고의 순간, △ 평화와 통일미래, △ DMZ와 평화, 중
덴버협의회상 (예선)
※ 2021. 5. 29. 시상 예정
그림택1 (1점)
※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학생 (상위 2명)은 미주 결선대회 진출자격 부여
중·고등학생 ※ 응모일 기준 재학생, 현지 외국인 학생 포함
- 그림작품 및 작품소개
협의회장상
1명
$500.00
협의회 우수상
2명
각 $300.00
협의회 장려상
3명
각 $150.00
덴버협의회 예선대회 1등 (협의회장상) 수상자는 전세계 43개 협의회가 참여하는 종합 결선대회 진출
(한글 200자 내외, 영문 70단어 내외) 이메일 제출 • 제출처 : nuacdenver2021@gmail.com (덴버협의회)
※ 2021. 6. 30. 시상 예정
종합 결선대회
• 디지털파일 형식 * 그 림 : JPG, JPEG, PNG 파일(그림을 사진으로 찍어 제출 / 직접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활용하여 그리는 방식 모두 가능) • 성명, 소속학교, 학년, 반, 주소, 전화번호 반드시 명기 후 제출 • 입상작 저작물의 모든 권한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귀속 (온라인 작품전시관 게재 예정)
대상 의장(대통령)상
1명
$1,000.00
최우수상
2명
각 $500.00
우수상
3명
각 $300.00
장려상
5명
각 $200.00
※ 시상내역은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접수 및 문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 720 – 691 – 5887 / nuacdenver2021@gmail.com 담당자: 이미옥
간사: 정주석
협의회장: 국승구
2021.4.1~5.31
직장, 학교, 가정 등 일상 속 평화·통일 활동 생활 속 평화·통일 △DMZ와 평화 △남북관계 주요계기별 사업* 등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9.19 평양공동선언 3주년,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VS북한 예선전, 세계탁구 남북단일팀 최초결성 30주년, 남북 유엔가입 30주년, 남북기본합의서 체결 30주년 등 평화통일 관련 다양한 주제) 자문위원, 재외동포, 현지인 등 제작 동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 (제목 및 간략한 설명 포함) Nuacdenver2021@gmail.com (덴버협의회)
※ 2021. 7. 9. 시상발표
1편
$1,500.00
최우수상
3편
$1,000.00
우수상
대상
5편
$700.00
특별상
10 편
$300.00
※ 시상내역은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접수 및 문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 전화 : 720 – 691 - 5887 이메일 : nuacdenver2021@gmail.com
3분 이상 5분 이내 동영상 (avi, mp4 파일형식 중 선택) - avi, mp4 파일형식 중 선택 (MKV파일 사용불가) - 1920*1080(HD) pixel - 입상작 민주평통 유튜브에 게재
유의사항 ㆍ 브이로그 취지에 맞게 ‘자신의 일상’ 즉, 개인이 주(主)가 되어 촬영하는 것을 원칙 ㆍ 일상을 주제로 만드는 콘텐츠로서 ‘영상의 품질’보다는‘ 친숙함’ 을 어필 ㆍ개인의 일상이 아닌 협의회 소개, 사업홍보는 촬영 소재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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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된 것입니다. 이제 한국판 뉴딜은 재정투입을 본격화하며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역과 민간으로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임기 마지막 까지 한국판 뉴딜을 힘있게 추진하여 대한민 국 대전환의 토대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습 니다. 우리 정부가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설정한 시 스템반도체, 바이오, 미래차의 3대 신산업은 선도형 경제의 주축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산 업은 기술 혁신을 선도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 척하고 있습니다. 선도형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른 스타 트업과 벤처산업은 제2의 벤처붐으로 불릴 정 도로 그야말로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6년 두 개에 불과했던 유니콘 기업이 열세 개로 불어났고,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벤처 분야 창업과 투자, 펀드 결성액, 일자리 모두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벤처기업이 주식시장의 떠오르는 주역이 되고 있는 것은 우리 산업 지형이 크게 변화하 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는 시가총액 20위권 내에 벤처 기업이 열세 개 로 증가했고, 코스피 시장에서도 네 개 기업이 20위권 내에 자리 잡았습니다. 모두 코로나 시 기에 주목받는 바이오 분야와 정보통신 분야 의 선도기업들입니다. 제2벤처붐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더 확산되 고 있는 것은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여실히 보 여주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 는 신산업과 혁신 벤처를 우리 경제의 미래로 삼고, 더 빠르게 성장하고 더 힘있게 비상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뜻이 있으면 길이 있습니다. 한반도에 대립과 갈등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 와 번영의 시대를 여는 것은 8천만 겨레의 염 원입니다. 남은 임기 1년, 미완의 평화에서 불 가역적 평화로 나아가는 마지막 기회로 여기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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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숙고의 시간도 이제 끝나고 있습니다. 행동 으로 옮길 때가 되었습니다. 미국 바이든 신정 부도 대북정책 검토를 완료했습니다. 우리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입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기본 목표로 싱가포르 선언의 토대 위에서 외교를 통해 유연하고 점진적·실용적 접근으로 풀어나가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을 환영합니다. 5월 하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 맹을 굳건히 다지는 한편, 대북정책을 더욱 긴 밀히 조율하여 남과 북, 미국과 북한 사이의 대 화를 복원하고 평화협력의 발걸음을 다시 내 딛기 위한 길을 찾겠습니다. 남은 임기에 쫓기 거나 조급해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평화의 시 계를 다시 돌리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 전시켜 나갈 기회가 온다면 온 힘을 다하겠습 니다. 북한의 호응을 기대합니다. 함께 평화를 만들 고, 함께 번영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 다. 우리는 외교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는 분명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국민들께서 도 대화 분위기 조성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 니다. 특히 남북합의와 현행법을 위반하면서 남북 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일은 결코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정부로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G7에 연속으로 초청되는 나 라가 될 만큼 국가적 위상이 매우 높아졌습니 다. K-방역이 세계의 표준이 되었고, 세계는 우리 경제의 놀라운 회복력과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K-팝, K-뷰티, K-푸드, K-콘텐츠는 세계적 브랜드가 되었고, 대한민 국의 문화에 전 세계인들이 열광하고 있습니 다. 경제, 문화, 예술, 과학, 보건, 민주주의 등 우리가 가진 매력과 국제사회 기여로 대한민 국은 소프트 파워 강국으로 나아가고 있습니 다. 우리의 자긍심입니다. 높아진 국가적 위상에 걸맞게 국제사회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코로나 이전 까지 저는 모두 스물네 차례에 걸쳐 31개국 을 방문했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48개국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과 65회 전화 또는 화상 통화 를 하며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에 기여하고 자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인류 공통의 과제인 감염병과 기후 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작 년 말, 정부는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했습니 다. 탄소중립은 인류가 함께 나아가야 할 피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이미 정부는 석탄화력발 전소를 조기에 감축하면서,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려왔습니다. 수소 경제로의 전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 니다. 산업별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한 민관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고, 발전, 산업, 수송, 건물, 도시 인프라 등 사회 전 분야별로 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를 대한민국 탄소중립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저탄소 경제 전환은 단순한 친환 경 정책이 아닙니다.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산 업을 일으키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엄 청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달 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 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을 강화하면서 우리의 주도적 역할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책임 있는 중견 국 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만 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남은 임기 1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입니다. 그 1년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수많은 위기 앞에서도 단결하며 전진했던 위대한 국민들과 함께 당당하게 나아가겠습니다. 모든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겠 습니다. 진심으로 국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 다. 감사합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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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코로나 확산 브리핑
코로나19 감염 누적 사망자 60만명 넘어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지난 16일 을 기준으로 60만명을 넘어섰다. 적극적 백신 접종이 이루어진 최근 2개월동안의 사망자만 도 1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50만 명을 넘어서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추모행사를 주관한 지 2개월 만 에 또다시 10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신 규 확진자 수는 3만 명대로 감소했다. 5월 18일 현재 미국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343만 2797명, 사망자는 59만 5532명을 기 록했다. 캘리포니아 주는 총 375만 3945명, 사 망자는 6만 2528명으로 증가했고, 텍사스주는 누적 확진자 수 293만 4617명, 누적 사망자 4 만 9996명, 플로리다주는 누적 확진자 확진자 수 229만 7230명, 사망자 3만 6249명을 기록 했다. 뉴욕도 누적 확진자 수가 200만명을 넘 어서 208만 6210명, 사망자는 5만 2530명으로 증가했다. 콜로라도 주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안정되는 추세에 들어섰
다. 지난 18일을 기준으로 총 누적 확진자가 53 만 3129명, 누적 사망자는 6465명으로 늘었다. 카운티 별 누적확진자 수는 덴버 7만 2418명, 엘 파소 카운티가 6만 8078명, 아라파호 카운 티가 6만 297명, 아담스 카운티는 5만 8802명, 제퍼슨 카운티 4만 7258명, 웰드 카운티 3만 1944명, 더글라스 카운티 2만 9036명, 라리머 카운티 2만 6572명, 볼더 카운티 2만 3425명, 프에블로 1만 8786명, 메사 카운티 1만 5133 명을 기록했다.
10명당 6명이 조금 안되는 수치이다. 뉴욕이나 워싱턴DC는 지하철 역에서 백신 접 종을 하거나 백신을 접종 하기 위해 이동할 때 무료로 우버나 리프트 등의 개인 택시를 이용 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며,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벌이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한편 백신 접종은 최소 1차 접종을 완료한 인구 는 2억 2553만을 넘어서면서 전체 인구의 50% 에 육박하고 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는 37% 선이다. 콜로라도에서는 520만 명이 최소 1차 접종을 마쳤다. 백신 접종 인구가 늘어나면서 최근 접종률은 떨어졌다. 1개월 전에는 하루 평균 접종 건수 가 340만 건에 달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200 만 회 이하로 떨어졌다. 관계 당국은 향후 2개 월 이내 최소 1차 접종 완료 케이스를 성인 10 명 중 7명까지 높일 계획이다. 현재는 58.5%로
기존 백신, 인도발 코로나 변이 97% 예방"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NIAID) 소장이 지난 18일 화이자, 모더나 등 의 코로나19 백신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고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 다. 영국 보건 당국도 현재 개발된 코로나19 백 신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에 97% 예방 효과가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맷 행콕 영국 보건 장관은 "영국에 인도발 변이 에 감염된 환자는 모두 1313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코로나19 백신을 두 번 모두 접종한 사 람 중 사망한 경우는 없다"라면서 "인도발 변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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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백신 비접종자를 중심으로 산불처럼 번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코로나19 변이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 중 대다수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 은 경우임을 지적하면서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영국의 한 연구 결과는 백신 접종군에서 97.38%의 효과를 나타내면서 0.06%만 입원한 것으로 나타나 백신의 효능이 증명되었다고 강 조했다. 반면, 백신 접종 거부율이 20%에 달하 는 한 지역에서는 코로나19 감염률이 3배에 달 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는 인도발 변이가 주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백신접종을 시작합니다. 1차: 4월 24일 토요일 10시부터 | 2차 :5월 22일 토요일 10시부터
장소
접수마감
접종대상
오로라시 쌍둥이빌딩 로비 파빌리온 빌딩 타워1 2851 S Parker Rd
4월 22일 목요일까지
만 18세 이상 누구나 선착순 접수
303-505-0129 (Cindy Kim) | 303-957-7157 (Eric Jung) 콜로라도주 한인회 회장 정선우 Colorado Korean Association <협찬> 콜로라도 체육회 / 교역자협회 / 콜로라도 한인 간호사협회 / 오로라 아시안 퍼시픽 커뮤니티 파트너쉽 / 오즈매거진 / 콜로라도 요식업체 / 콜로라도 타임즈 OZ MAGAZINE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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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CDC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우려 잇따라 지난 13일 CDC가 긴급 발표한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성급한 조치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까지 나서서 마스크를 벗고 일상 으로 복귀하게 되었다며 분위기를 띄웠지만 정 작 현장에서는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을 걸 러낼 장치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혼선이 빚 어지고 있다. 현재 50개주 가운데 27곳을 차지하고 있는 공 화당 소속 주지사들은 대부분이 마스크 의무 착용을 이미 해제했고, 나머지 23 곳에 달하는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은 즉각 해제와 수주간 지 켜보기로 나뉘고 있다.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 중에서도 버지니아 주지사는 즉각적으로 마스 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 반면 캘리포니아, 뉴 욕,뉴저지는 마스크 의무 착용을 그대로 유지
하며 지켜보기로 했고, 펜실베니아는 백신접종 률이 70%에 도달하는 2주 후에 마스크 벗기 여 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미네소타 주지사는 즉각적인 마스크 벗기를 발표했으나 주내 미네 아 폴리스 시장은 마스크 착용 유지로 다른 결 정을 내렸다. 콜로라도 주의 경우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 한 경우에는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 지 않는다. 대형 소매점들중에서도 월마트와 코스트코, 스 타벅스 등은 연방권고안대로 즉각 접종완료 고 객들과 종업 원들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고 발표한 반면 타겟, 홈디포 등은 여전히 마스크 쓰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업장들에 서 누가 백신접종 완료자인지 알수 없고 일일히 확인할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당혹해 하고 있 다. 오히려 감염을 우려하는 개인이 알아서 자
발적으로 마스크를 쓰는 분위기도 나오고 있다. 또한 병의료원, 의료진과 간호사 협회와 노조, 보건 전문가들의 상당수는 CDC의 마스크 벗기 지침이 너무나 성급하게 나왔으며 상당수를 위 험에 다시 몰아넣을 수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19 감염으로 생긴 항체, 8개월 존속 항체 지속성, 연령이나 다른 질병 유무 등과 관계 없어 감염 후 1주일 이내 항체 형성되지 않으면 중증 발전 유력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생성된 중화항체가8개 월간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11일 이탈 리아에서 발표되었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미생물 독소 등에 대한 후천 면역계의 면역 반응의 일부로 써, 항원을 공격하여 항원의 운동성을 약화시 키거나 독성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항체 를 가리킨다. 이탈리아 국립 고등보건연구소(ISS)의 지난해 (2020년) 3∼4월 코로나19에 감염돼 산 라파 엘레 병원 응급실을 찾은 유증상 환자 162명 을 대상으로 연구를 벌였다. 그 결과 전체 환 자의 79%가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최초 증상 발현 2주 이내에 중화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 타났다. 중화항체는 시간이 가면서 감소했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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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대부분 8개월가량 지속했고 11월 말 채취 된 혈액 샘플에서 항체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 는 162명 중 3명에 불과했다고 ISS는 연구 결 과를 전했다. 이번 연구 대상의 평균 연 령은 63세, 남성이 67%였 고, 57%는 고혈압·당뇨 등 과 같은 질병을 가지고 있 었다. 항체의 지속성은 환 자의 연령이나 다른 질병 유무와 관계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연구진은 바 이러스 감염 1주일 이내에 중화항체를 생성하지 못하
는 환자는 중증으로 발현될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도 발표하면서, 조기에 발견해 집중 치료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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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엄마, 나 집에 가고 싶어”
전염병이 사람을 지치게 만들 쯤 성당에서 예비신
몫이다. 다만 이들이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최
졌고, 농담도 나누게 되었고, 화사한 미소도 보여
자 교리가 시작되었다. 예년의 경우 대부분은 주
소의 앎을 제공하는 것이 교회의 첫 임무다. “...그
주었다. 선물로 정해 준 X-대모와 함께 나도 사진
위의 권유나 가족의 강제함으로 그리고 약간의 의
를, 그림자가 길어지고 밤이 내리는 그때가 될 때
을 박았다. 서로에게 ‘돌봄이’가 되어 주면 좋겠다.
무감으로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나오는 경우가 대
까지 늘 보호해 주시옵고...” 사제에게 생의 마지
부분이다. 어두운 얼굴 표정을 보면 알 수 있다. 그
막 기도를 받고 저 편으로 넘겨질 때까지 양육해
몸에 숨겨진 문신은 그의 하얀 목덜미도 탐하고
리고 예외 없이 강제함의 정도에 따라 차례로 중
줄 아버지를 만나는 일은 인간의 혀로 다 표현 할
있다. 애교로 보고 싶은 문신의 흔적이 옷 밖으로
도 탈락 하곤 하였다. 그러나 이번 경우는 많이 달
수는 없는 일이다.
자꾸 삐져나온다. 곱고 여린 얼굴의 청년은 여름
랐다. 약 한달 간의 공지 후에 모인 이들은 대부분
에도 긴 팔 옷을 입고 성당에 나온다. 교리가 무
젊은 층이고 자발적 참여자들이다. 전염병이 인간
그리고 세례식 미사를 하게 되었다. 전염병 시대
르익을 때쯤 개인 질문이 많아졌다. 무언가 절박
에게 끼치는 영향일까 생각해 본다.
에 맞게 선택된 교리의 방식으로 기간을 수료한
함이 있는 듯 보이는 그는 본인의 기도를 하느님
이들 중 몇은 개인적으로 통신교리를 이수하고
이들에게 큰 축복의 시간이다. 7명의 예비신자는
이 들어주실지 모르겠다는 등의 하소연과 질문으
종합 교리와 미사를 참석하기 위하여 후에 합류
이제 새 영세자가 되었다. 20대 젊은이 두 명은 중
로 가끔 긴장시킨다. 이슬람교도인 아랍여성과 한
한 이들도 있다. 이들도 젊은 아버지와 엄마였다.
간에 베드로의 그물에서 튀어져 나갔다. 그 중 한
국에서 결혼하여 영국으로 함께 떠날 계획 중에
청년은 대학에서 생명공학을 공부하는 중인데, 스
미카엘이라는 세례명으로 하느님의 아들이 되었
코로나 격리 단계가 격상되면서 대면교리가 어려
스로 신을 받아들여 보기 위하여 천주교를 찾아
다. 세례 무렵 한 밤에 “지은 죄가 너무 많아 영세
워지자 하는 수 없이 교재를 녹음하여 전화기로
왔다고 한다. 그러나 삼위일체 교리나 성모마리아
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문자에는 그의 거
전달하여 듣게 하고, 내용에 부합하는 영상을 찾
등 소위 믿을 교리가 믿어지지 않았고 본인이 알
센 심장소리가 들렸다. 신부님과 면담을 주선했
아 보충교재로 쓰며 10여 개월을 지냈다. SNS를
고 있는 진화론을 뒤집지 못하였기에 신앙을 포기
다. 세례식에 너무 긴장하여 진땀을 흘리는 순박
통한 소통과 교리 나눔이 오래가게 될 것을 짐작
하겠다고 전해왔다.
한 그의 모습이 미소 짓게 하였다.
못하고 시작한 나의 일상은 무거웠다. 후에 교회
교리 기간 중 미사와 기도도 함께 하였다면 결과
어른께 “코로나시기에 한 교리와 소통방법을 화
는 달라졌을 것이다. 전염병의 창궐 역시 과학으
대대로 이어온 천주교 가정으로 시집 온 외인의
상통화가 아닌 녹음교리 방법은 더 ‘천주교 스럽
로만 설명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 아이러니한 맥
며느리가 큰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되어서 세
다’”라는 말은 칭찬이었을까.
락이다.
례를 받는다. 그간 시댁어른들의 채근은 없었을
인간이 신에게 의지하고자 마음을 내어놓는 계기
까, 천주교를 원하지 않았던 걸까 등 궁금했다. 그
는 각자 다를 것이다.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감
새 영세자 중 가장 연세가 높으신 형제 한 분은,
댁 아들이 결혼을 하며 성당 나가기를 거부했었
정들만큼 다양한 이야기들을 가슴에 담고 신 앞에
최근에 집안 어르신의 초상을 치렀는데 동생이 다
기에 며느리는 채근을 받지 않았단다. 아기 때 세
나와 앉는다. 인간의 언어로 다 쏟아 낼 수 없는 더
니는 성당의 교우들이 하는 상장예절 봉사를 보고
례 받은 이들이 청년기에 한번은 밖으로 뛰어 나
미들을 한아름씩 끌어안고서 말이다.
감동하여 신자가 되었다. 기도문을 외우고 예절을
가는 것이 더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경험을 이야기
따라하는 것이 무척 버거운 일이었으나, 열망 가
하는 이들도 있다. 우여와 곡절을 겪으며 다시 하
득한 성실함은 모두의 귀감이었다.
느님 앞으로 돌아오는 그 날 그 댁 가족이 모두 출
얼마 전에 부모님 가시는 길을 전적으로 돕는 천 주교 장례 봉사자의 모습을 보고 신자가 되기로
동했다. 벅적이는 소리와 움직임이 명랑하고 유쾌
했다는 어르신, 혼자 사시는 아파트 옆집 젊은 엄
보기에도 가녀린 그 처자는 내가 어릴 때 보았던
마의 친절함에 이끌려 신자가 되기로 했다는 두
마로니에 인형 같다. 긴 머리카락이 노란색으로
번째 어르신은 참 고운 얼굴을 가졌다. 그리고 나
염색이 되어 더욱 그렇게 보였다. 별 표정이 드러
5살 난 아기가 시도 때도 없이 “엄마, 나 집에 가고
머지 젊은이들은 20대 초반부터 40대의 연령의
나지 않는 그녀는 아기 때 유아세례를 받았고, 이
싶어”라고 했단다. 욕조에서 평화로울 때나 이야
각기 다른 긴장감으로 첫 대면을 한다.
제 늦은 첫영성체를 위하여 힘겨워 보이는 예비자
기할 때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도, 가끔은 스트
하다. 잔치다.
생활을 하였다. 이제 20대 초반의 나이에 사별을
레스를 받을 때도 그렇게 말을 했다고 한다. 이에
대략 10개월 정도의 짧지 않은 교리 기간을 잘 견
하고 3살 난 딸을 홀로 키우는 엄마인 그녀는 친정
어느 영성학자는 그 아이는 “천국을 기억합니다”
디고 넘길 수 있을지 그것 역시 이들과 신과의 관
부모님의 따뜻한 권유가 있었다. 하느님의 자녀로
라고 했단다. 그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기
계일 것이다. 인간의 회복과 재생의 시간은 각자
다시 새로운 삶을 살게 되기를 깊은 숨으로 함께
억이 아닐까 싶다. 우린 결국 집에 갈 것이다. 그
다를 것이고 받아들임과 친교의 시간 역시 각자의
기도드린다. 세례식을 앞두고 그녀는 질문이 많아
아기는 이 사실도 알 것이다. < 이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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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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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공익이 배제된 한인비영리단체 과연 진정한 리더는 존재하지 않는가? 비영리단체는 철저하게 공익이 우선이다. 여기 서 공익이란 공공단체의 이익이 아닌 사회의 이 익인 것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도덕이 우선시되는 단체 가 비영리단체인 것이다. 그래서 비영리단체를 법리로 다룰 때 가중한 처벌을 하는 이유도 바 로 여기에 있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세금이라고 말한다. 미국에 살면 이 세금 납부가 굉장히 중요하고, 나라는 끝까지 추적해서 세금을 추징한다. 그런 데 비영리단체는 이 무서운 세금을 면제해주는 특혜를 얻는다. 주 정부와 시, 카운티 등 웬만한 정부기관에서 지원금도 배정해 물심양면으로 지 원한다. 비영리단체가 사사로이 이익을 취하지 않고 공익을 실천하고 실현하기 때문에 주어지 는 특례인 것이다. 종교단체도 공익을 추구한다. 사회단체도 공익 을 우선시 한다. 그러니까 우리 대부분은 공익을 우선 하는 단체 에 하나 쯤은 속해 있을 만하다. 주위의 많은 단 체들이 공익을 위해 설립되고 봉사하고 있다. 얼 마 전에 사회봉사 시간에 비례해서 그들을 포상 하는 대통령 봉사상 인증을 콜로라도 체육회가 인증받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그러니까 이 정도로 사람들을 포상을 하고, 독려 하며 봉사를 이끌어냄으로써 공익을 추구한다. 그러니 대충 흉내내고 그럴 듯하게 안한 것을 했 다고 꾸며 봤자 모든 사실이 드러나는 게 이 공 익단체의 습성이다. 발전된 사회일수록 이런 선진문화에 익숙해 있 다. 그래서 조금만 이상해도 바로 표가 나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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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성향의 모습이 바로 이런 비영리단체의 봉 사인 것이다. 얼마전까지 대부분의 비영리단체들이 ‘특혜 만 누리고 의무는 백안시’한다는 조사가 나 와 입맛을 씁쓸하게 만든 일이 있다. 한인사 회도 시대에 따라 여러가지 관심사가 새로 생 겨나고, 커뮤니티 봉사 요구가 증가함에 따 라 이해 당사자끼리 소속 그룹의 이해 증진 을 위해서 비영리 법인체를 설립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비영리 법인체를 설립하고자 하는 가장 주 된 목적은 연방이나 주 정부로부터 적은 금 액이라 할지라도 재정적인 지원을 받고자 하 는 목적이고, 여기에 세금 혜택을 누리기 위 해서이다. 세제상으로도 비영리단체는 법인소득세 면 세 혜택이 주어질 뿐만 아니라 이 법인체에 헌금하는 자금에 대해서도 세제상의 경비로 인정해 준다. 연방 우체국에서도 비영리 법인 체의 우편물에 대하여 특별 할인 혜택을 주고 있으며,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카운티의 재산 세를 면세해 준다든가 또는 주정부의 판매세 를 면세해 주는 경우도 허다하다. 법인체의 유한 책임 이론은 비영리 법인에게 도 그대로 적용되어 비영리 법인에 소속되어 있는 이사나 임원 들은 비영리 법인체에 대한 소송으로부터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소송의 대상은 비영리 법인체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에 대해서만 가능하고 그 임원이나 이사의 개인 재산에는 영향을 미치 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따른 예외 도 있다.
비영리(Non-profit)라는 의미에 많은 사람 들이 잘 모르는 면이 있다. 비영리라고 해서 이 단체가 어떤 활동을 하는데 이익을 만들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주법에서 허용된 그 목적을 수행하는 과정에 서 부산물로 이익이 생길 수도 있다. 비영리 법인이 자기 목적과는 전혀 상반된 활동을 통 해서 가끔 이익을 만들 수 있으나 이 경우에 는 과세 대상이 된다. 오즈저널은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회 사 태 때문에 한인들이 운영하는 모든 비영리단 체를 전수조사 한 바 있다. 아쉽게도 한인회 와 노인회는 모두 비영리단체의 세금 공제 지 위가 상실되었다. 콜로라도 체육회는 생긴지 2년 밖에 안되어 서 주정부에 등록은 했지만 세금공제 지위를 아직 부여받지 못했다. 한인회도 무슨 이유에서 지 리보케이드 되었 다가 재신청이 들어간지 2년 정도 된 것으로 나와 있다. 노인회는 회관이 있지만 세금보 고를 적법하게 하지 않아서 2018년 이후 완 전히 세금공제 지위를 상실하고 아예 990Form을 한번도 파일링하지 않다가 금번 문 제가 심각해지니 2019년 2020년 자료를 비 영리단체가 아닌 영리단체로 MK텍스에서 파일링했다. 그것도 지난 4월에서야 말이다. 노인회는 모두가 알다시피 비영리단체가 아 니고서는 운영할 수없다. 아마도 너무 오랜 세월 파일링을 안해서 이런 쓸데없는 짓을 했 는지 모른다. 지금 조사중인 노우회재단은 단 한번도 세
발행인의 편지 금보고를 누락한 적이 없다. 한인사회 구성 원 중 일부는 동네방네 노우회재단의 운영진 이 도둑놈이라고 떠들어 댔지만 세금영수증 을 발행할 수있는 한인 단체는 현재 노우회 뿐이다. 정확한 결산과 어카운트 영수증이 그대로 보 존되어 있다. 금명간 오즈저널은 이 자료를 모두 공개할 것이다. 현재 이승우 이사장이 운영하는 한국전 참전 용사기념비 건립회도 단체가 꾸려진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세금공제 지위를 받 고 있는 중이다.
은 현 한인회장인 정선우 씨의 증언으로 거짓 말이라는 것이 밝혀지기까지 했다. 참으로 어 이가 없는 일이다. 한인회로 지원되는 마스크 를 노인회가 지불했다고 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501C의 세금공제 지위와 비 영리단체(Non Profit Organization)를 혼동 한다. 법적 혜택과 여러 가지 세제상의 혜택 을 받기 위해서는 비영리 단체가 반드시 지 켜야 할 전제 조건이 있다. 그 가장 근본이 세금보고이다. 자금이 적법하게 쓰였는지에 대해 늘 결산공 고를 해야 하고, 자체 감사도 필요하고, 필요 에 따라 외부감사도 진행한다. 당연히 기장을 꼼꼼하게 해야 하고 투명하게 그 내용이 공 개되어야 한다.
윤리적, 도덕적 리더십은 가장 강력한 리더십 의 유형이라고도 한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인권운동, 넬슨 만델라의 인종차별 철폐운동, 테레사 수녀의 빈민구제 활동, 간디의 비폭력 무저항 운동 등에 대하여 우리가 위대하다고 느끼는 것도 높은 도덕성과 윤리의식에 기초 한 리더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윤리적 리더로 분류되는 사람들은 몇가지 공 통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뭐 이런 대단한 것들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 로 안한 것을 했다고 하고 한 것을 안했다고 까지 하면서 지켜내려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것이다. 그것도 신성한 법정에서 말이다. 필자는 그것이 위의 위인들 같은 업적이 아 니더라도 함께 공익을 위해 봉사하려는 기본 적 관념의 그것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면 좋겠 다고 생각한다.
비영리단체의 비리는 공금에 대한 범죄가 거 의 9할을 넘는다. 또한 공공단체의 리더십은 윤리의식이 가장 중요하다. 어린 조지 워싱턴은 벚나무를 벤 사람이 누 구냐는 아버지의 물음에 “죄송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아버지께 거짓말 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조지 워싱턴의 정직 함을 잘 말해주는 이 일화는 리더로서 가져 야 하는 높은 윤리의식을 이야기하고 있다. 윤리의식은 모든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자질 이며, 특정 영역의 전문가 혹은 조직을 이끌 어가는 리더에게는 더욱 높은 윤리적 기준을 요구한다. 지난주 노인회 관련 재판의 법정 기록이 언론 사로 넘어왔다. 필자는 아연실색을 했다. 법정에 제출된 증거 자료가 하지도 않은 회의를 했다는 회의록이 들어가 있고, 해당 연령도 아닌 사람을 노인 회 회원으로 마구 끌어다 넣고 있었다. 또 노 인회가 마스크를 사느라고 썼다는 돈의 증명
앞뒤가 안맞는 증거 자료들이었다. 변호사가 찾아낸 ‘Loop hole’은 이런 앞뒤 안맞는 증거 의 헛점을 의미한다. 수도 없이 발견되는 루 프 홀에서 우리가 삼는 콜로라도의 비영리단 체의 현실을 보는것이다. 그것도 마땅히 갈 데가 없는 우리 1세대 노인들의 회관을 운영 하는 단체가 말이다.
유명한 경영학자인 피터 드러커는 이렇게 말 했다. “리더의 첫 번째 직무는 뚜렷한 소리를 내는 트럼펫이 되는 일이다.” 리더가 높은 윤리의식과 행동을 보이면 사람 들은 ‘뚜렷한 소리’를 듣게 되며, 효과적인 인 간관계의 바탕이 되는 신뢰와 충성심을 이끌 어낼 수 있다. 리더가 높은 윤리의식의 바탕 위에서 사람들에 대한 순수한 관심과 개인적 인 경쟁력, 공정한 권력 행사를 더한다면 신 뢰가 확산될 것이다. 편의주의나 안락함, 사회적 관습, 실용주의 때문에 정직성이나 윤리성에 혼란이 오는 수 많은 시간을 이겨낸 사람들이 팔로워를 이끄 는 것이다. 머리에 든 것이 하나도 없어도 신 념으로 채운 정직성은 전문성이 아니더라도 꽉찬 모습의 존경받는 리더를 만들어 낸다. 윤리적 리더가 많아질수록 사회는 더욱 공정 하고 깨끗해질 것이다. 오즈의 독자분들도 이제 동참해야 할 때이다. 이제 콜로라도 한인사회도 공명정대한 리더 를 배출할 때가 되었다. 지금과 같은 내홍과 아픔을 겪어 진정한 초절정 고수가 나와 주기를 간절히 기 대해 보는 것이다. <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도덕의 리더십은 겉으로 나타나는 것이 있다. 첫째, 추종자들이 리더를 진심으로 존경한다. 리더가 추종자들의 필요와 열망을 동시에 충 족시켜 주고 인간 본성과 가치관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둘째, 훌륭한 교육자의 모습을 보인다. 성숙 한 대화를 통해 추종자들을 안내하기 때문이 다. 존 스튜어트 밀이 말한 ‘공공의 마인드를 가르치는 선생’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셋째, 리더와 추종자 사이에 신뢰가 있다. 리 더의 윤리적 품성은 인격과 성품에서 나온다. 추종자들은 리더의 올곧은 성품에 대해 더 깊 은 충성심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것들이 척하고 체해서 나오는 것은 아닌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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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페셜
막대한 재난지원금에도 경제회복 신호는 노란색 취임 100일 지난 바이든 좌불안석
취임 100일을 넘긴 조 바이든 행정부가 경제 성 장 문제 앞에서 좌불안석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파이낸셜타임즈가 물가상승과 고용증 가 둔화가 이어지며 경제 회복 전망이 불투명하 다고 보도한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를 두고 경제 회복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노둥부가 발표한 4월 고용실태는 그다지 희망적 이지 않다. 비농업부문 고용이 26만 6천명으로 4 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지만 시장 전망치인 1백만 명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를 두고 노동 시장의 불균형이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 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지난 주 발표된 4월 중 소비자물가지수도 1 년 전보다 4.2% 올랐다. 2008년 9월 이후 12년 8 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고, 시장 예상치 3.6%보다도 0.6포인트가 높은 것이다. 전월 대비 로도 0.8%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
음이 되고 있다. 야당인 공화당이 이러한 지표를 놓칠 리가 없 다.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을 향한 날카로운 비 판을 쏟아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초 기부터 막대한 재정의 경기 부양책을 실시하고 백신 보급을 서두르며 미국 경제가 순조롭게 회 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었다. 하지만 결과는 오히려 더 깊은 불황으로 넘어서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으니 바이든 행정부의 고심이 깊 어지는 대목이다. 바이든 정부의 고위 관리들은 공화당의 공격에 맞서 단 1개월의 지표 만으로 너무 많은 결론을 이끌어내면 안된다고 경고했다. 고용창출은 지 난 3개월동안 이전 분기보다 나이지고 있고, 인 플레이션도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민주당 측은 주장한다. 바이든 정부가 서둘러 마스크 착용 규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해제한 것도 경제 지표들이 기대만큼 효과를 드러내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세실리아 루스 백악관 경제보 좌관회의 의장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급이 균등 해지기 시작하고 각종 부무늘 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혼 란이 일어나고 있으며, 경제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부문들 간의 불일치가 예상치 못한 방 식으로 나타난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발언했다. 즉, 인내심 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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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바이든 행정부가 과도한 재정 부양 에 따른 위험 요소를 무시하고 여러 경고 신호 를 무시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이코노 미스트는 정책 변화는 물론 미국의 경기 회복 에 대한 가정들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보도하기 도 했다. 다만 5월 들어서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 수가 1 월 90만 건대에 비해 절반 수준에 달할 정도로 줄어들었다. 물론 이 수치는 코로나19 사태 이 전에 비하면 여전히 두 배 수준이기는 하다. 또 경기 부양책이 아예 효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라 는 지적도 있다. 소매판매 회복세가 3월 10.7% 급등한 이후 4월에도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동차 분야와 식당 분야 는 각각 3%씩 늘어나면서 회복세를 유지하면서 전체 소매판매의 회복세를 이끌었다. 다만 이 두 분야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1%가 줄어들었 고, 특히 스포츠용품과 의류는 5%가 감소했다. 즉, 현금 지원금을 사용한 분야가 자동차와 식 당으로 쏠린 것으로 분석되고, 고용성적은 예 상보도 실망스러운 상태로 냉각되면서 재난지 원금 효과가 약해진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 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1분기 경제 성장률이 6.4%까지 급 반등했지만 고용회복이 느려서, 팬데믹 이전같 은 수준을 회복하기에는 내년 말이나 가능할 것 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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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24일부터 대전서 개최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회장 하용화)가 주 최하는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간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 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8개국 143개 도시의 회 원 및 차세대 550여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 로 참석하고, 유관기관 관계자, 한국 중소기업 대 표단이 참석한다. 월드옥타 임원과 대륙별 부회 장들이 한국 체류 회원들과 코로나19 방역지침 (모임 인원 제한 등)에 따라 행사에 참석할 예 정이다. 월드옥타는 세계 각지에서 기업 활동을 하는 한 인 경제인들의 네트워크로써, 전 세계 68개국 143개 도시에 지회를 두고 있다. 이들은 한국의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 국내 중소기업 및 청년 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해마다 세계대표자대회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대회가 무 산되었고, 이로 인해 올해 행사는 2년 만에 열리 는 셈이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참여자뿐만 아 니라 국내 중소기업과 일반인들도 해외시장 정 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월드옥타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worldokta)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특별히 월드옥타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으 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의 개최 의미와 주요 프로그램은 첫째, 월드 옥타 해외 지회와 네트워크, 둘째 제22차 세계대 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주요내용, 셋째 중소기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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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과 청년들의 해외진출 어떻게 돕나, 넷째 창 립 40주년 월드옥타 성과와 과제이다. 첫날인 24일에는 대전시 투자유치 및 창업 (startup)을 테마로 5개사의 기업투자 유치 설 명회가 마련된다. 25일부터 26일까지는 해외 취업에 관심있는 대전의 청년이나 대학졸업(예 정)자들을 위해 온라인 취업컨설팅과 해외 채 용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26일부터 27일까 지는 중소기업의 수출 시장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 월드 옥타회원 매칭을 통 한 수출상담회와 쇼케이스를 온라인과 오프라 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수출상담회와 쇼케이 스에는 소비재는 물론 바이오·헬스, 의료기기, 기계장비 등 산업재까지 대전을 기반으로 한 다 양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또한 40주년 사업위 원회 회의, 상임집행위원회 회의, 이사회, 대륙 별 간담회, 특별위원회 등도 진행될 계획이다. 대전시도 월드옥타 세계대표자 대회 개최를 앞 두고 한껏 고무되어 있다. 대전을 찾는 월드옥 타 한인 경제인들에게 고향을 방문하는 것과 같 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예 를 들면 학창시절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원도 심 거리 걷기, 향토식당과 음식을 소개하기 위 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효 사상과 성씨 테마로 만들어진 전국 유일의 뿌리공원을 방문해 자신 의 뿌리와 조상을 찾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고, 대전시의 자랑거리인 한밭수목원에서 숲 체험을 하며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안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대전시는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인 경제인과의 네트워 크를 다지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 척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 열리게 됐다"라며 "이러한 상 황속에서 대면이 어려운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현지 사정에 정통한 재외동포들이 앞장서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 대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지난 2019년 미국 라스베가스 MGM호텔에서 개최 되었던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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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유투브강연 을 검색해보세요. <전세계하늘궁방문순례단 총본부> 총본부장 박효숙 1-719-201-8287 / 사무국장 죠셉김 801-759-2792 유타 Salt Lake City / 홍보국장 오성 201-562-6265 / 뉴저지홍보위원장 박승기 201-400-5618 / 캘리포니아 LA 변호숙 408-242-8931 /텍사스 Austin 박정숙 210-781-3945 / 텍사스 Houston 이현지 832-725-4300 / 네바다 Las Vegas 조영란 206-306-3082 / 조지아 Atlanta 브르노 장 404-729-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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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관 면접은 무엇이 다를까? 2. 채용 공고를 주의 깊게 분석한다 이력서나 지원서를 제출하기 전에 채용 공고 를 제대로 살펴야 한다. 공고에서 제시하는 의 무와 직무 요구 사항을 검토하고, 이전 경력에 서 유사한 프로젝트 수행 여부와 달성했던 모 든 실적들을 기록한다. 이러한 내용은 지원서 외에도 면접에서 제대 로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또 이전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평가를 해야 한다면, 평가 방식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전 경력을 검토하고,.평가 기준이 적용되지 않을 때는 해 당 기관의 업무 담당자를 접촉해 문의하는 것 도 방법이다.
CDC가 백신 접종을 마친 이들에 대해 마스크 착 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면서 취업 시장 도 부쩍 활기를 띄는 분위기이다. 특히 주정부 와 카운티, 시 단위 정부들도 시청, 도서관, 시에 서 운영하는 레크레이션 센터 등등 다양한 일자 리를 오픈하고 있어 새로 일을 찾고 있다면 주목 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정부 기관 취업은 일반 기업과 무엇이 다를까? 민간 기업이나 정부 기관 모두 일에 대 한 사명감을 공통적으로 요구한다. 하지만, 정부 기관은 시민들을 위한 봉사 정신을 기본적으로 요구하기 때문에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민간 기업과 태도에서부터 다른 것을 요구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 기업 문화에 익숙한 상태에서 정부 기관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몇가지 추 가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Governmentjobs.com 에서 공공인적 자본 관리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 는 John Calderon이 제안하는 6가지 체크 리스 트를 살펴보자. 1. 기관을 조사하라 미국에서도 정부 일자리가 안정적이고 좋은 혜 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경우 이상적인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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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경쟁이 치열할 수 있고, 당연히 면접에서 두드러지게 자신을 표현할 필 요가 있다. 따라서 면접 등 취업 준비를 꼼꼼하 게 하는 게 좋고, 그 가운데 취업하려고 하는 기 관과 해당 업무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경력과 재능을 일치시켜야 유리하다. 가장 기본적으로 기관의 정확한 이름을 알아야 한다. 만약 약어나 축약어로 표현한다면 그 뜻 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해당 기관이 수행하는 주요 활동을 파악해야 하고, 시나 카 운티 또는 주와 어떤 연계를 가지고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이런 정부 기관들을 일반적으로 소속 지역 사회를 위한 일을 통해 조직의 목표 를 달성해 나간다. 이런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 야 면접 시 어필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들을 조사하려면, 해당 기관의 웹 사이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다양한 SNS 채널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구글 등 검색 사이트에서 최신 뉴스나 네트워킹 등을 찾 아서 최신 정보도 업데이트해 놓으면 보다 생상 한 정보를 갖출 수 있다.
3.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라 이전 경력이 지원하고자 하는 정부 기관의 요 구와 어떻게 관련되는지 점검해야 한다. 즉, 그 동안 성취했던 실적들, 직면했던 문제 및 극복 방법 등을 설명하는 게 좋다. 프로세스 를 개선하거나, 조직의 비용을 절약하거나, 마 감일을 맞추거나, 또는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그동안의 업무 이력과 그 경력들이 어떻게 이 끌어 왔는지에 대해 표현하도록 하라. 특히 직무 경험이 민간 부문일 경우, 자신의 능력 과 재능이 정부 기관의 필요를 어떻게 충족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연결고리를 반드시 찾 아야 한다. 4. 면접관이가 누구인지 알아보라 면접관이 누구인지 최선을 다해 알아볼 필요 가 있다. 면접관이 한 명인지 또는 여러 명인 지, 면접관이 여럿이라면 해당 기관에서 이들 의 역할이 무엇인지 안다면 예상되는 질문에 답변을 준비하기가 쉽다. 면접관들의 이름을 확보하게 되면 LinkedIn 에서 이들을 찾아보고, 친구 맺기를 할 수도 있다. 중간에 친구 맺기로 연결된 사람들이 있 다면 이런 요인을 바탕으로 면접관과 친밀감 을 형성해 나갈 수 있다. 공통된 친구가 없는
라이프 스페셜 경우 면접관의 LinkedIn 프로필에서 많은 정 보를 확보할 수 있다. 프로필 정리를 많이 한 사람들은 그들이 현재 맡은 역할, 그곳에서 얼 마나 오래 일했는지, 과거에 어디서 일했는지, 어디에서 학교에 다녔는지, 그리고 그들의 과 외 관심사를 알 수 있다. 이러한 정보들을 활 용하여 면접 전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공통의 근거를 찾으려는 인터뷰 중에도 대화 요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5. SNS 흔적을 확인하라 정부 기관들은 일반적으로 면접이나 채용 전 에 지원자의 SNS 채널을 점검한다. 공무원으 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일을 하기 때문에 직 원들의 개인 SNS에 너무 자극적이거나 불쾌 감을 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면 문제로 삼을 수 있다. 따라서 공적으로 오픈하기를 원하지 않 는 내용은 비공개로 전환하거나 내용을 삭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뜻하지 않은 요인으로 취업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관리직으로 지원을 하거나 고위층 인사 들과 교감을 필요로 하는 직무라면 프로패셔 널한 정장 차림을 갖추는 게 바람직하다. 남자 라면 넥타이를 매고, 무채색의 정장에 어두운 색의 정장용 구두를 신는 게 신뢰감을 줄 수 있다. 만약 캐주얼한 분위기의 업무라면 캐주
얼한 재킷에 정장 바지에 컬러 셔츠, 여성이라 면 무릎 정도의 길이에 어울리는 스커트, 블라 우스 등으로 차려 입어도 가능하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6. 면접시 프로패셔널한 복장을 착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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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로 뉴욕 & NBA를 재패하다! 1.5세 성공신화 쓴 주세훈 ‘렌위치’ 대표 20세에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 와서 주독야 경을 하던 소년이 30년 만에 뉴욕을 대표하는 샌 드위치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일구어 내는 성 공신화를 썼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그는 미국프 로농구(NBA) 구단주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아메리칸 드림’의 주인공은 올해 56세인 주 세훈(미국명 레니 주)씨이다. 경기도 평택에서 5 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난 뒤 서울에서 성장한 주 씨는 1983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왔다. 그 뒤 낮에는 대학을 다니고 밤에는 택시 운전부터 생선 가게 점원, 채소 운반, 샌드위치 가게 파트 타임 잡 등 닥치는대로 일을 했다. 그러다 6년 뒤 1989년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에 작은 규모의 샌드위치 가게 ‘레니스’를 창업했다. 자신의 영문 이름 레니를 따 간판을 걸은 것이다. 그날부터 주 씨는 32년 째 매일 새벽 5시에 나와 서 하루 영업 준비를 한 뒤 6시에 샌드위치 가게 를 열고 밤 9시에 문을 닫는 생활을 해 왔다. 1년 중에 성탄절 딱 하루만 쉰다. 그 결과 현재 뉴욕에서 직영 매장 20개를 운영하 게 되었고, 연간 400만 개의 샌드위치를 팔아 5 천만 달러의 매출액을 올리는 ‘렌위치’ 그룹의 대 표가 되었다. 주세훈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철저하게 주류사 회와 어울렸다고 말한다. 특히 빌리언에어(10억 달러) 이너서클인 유대인들과 가깝게 지내면서 인지도를 쌓았다고 전한다. 농구 경기가 있는 날 이면 전용기가 있는 유대인 친구와 함께 어울려 농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교분을 쌓 아나갔다. 주 대표는 ‘렌위치’를 요식업계의 구글로 만들겠 다는 포부를 드러낸다. 렌위치의 이러한 성공에 필수적인 요소인 고객만족은 직원만족에서 나온 다는 경영자 마인드도 드러낸다. 특히 지난 해 코로나19 팬더믹 기간동안 뉴욕이 위기에 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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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때 그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던 간호사, 의사, 소방관, 경찰 등 봉사자들에게 6개월 동안 무료로 샌드위치를 제공하며 사회에 공헌했다.
로 하되 주류사회로 시야를 넓히고 외부와 끊 임 없는 교류와 협력이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 한다.
이에 대해 주 대표는 "우리는 봉사하는 영웅들 을 위해 '히어로 포 히어로'라는 캠페인을 펼쳤 어요. 샌드위치 수만 개를 기부했죠. 뉴욕이 코 로나19 피해가 심했잖아요. 한인들이 뉴욕에서 돈을 벌어 뉴욕을 위해 쓴다는 이미지가 만들 어졌을 것입니다"라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 서 밝혔다. 주세훈 대표는 뉴욕 샌드위치 업계 평정에 머 물지 않고 2년 전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NBA 밀워키 벅스 구단의 공동 구단주가 되었다. 위 스콘신주 밀워키를 연고지로 1968년 창단한 이 구단은 지난해 2위에 올랐고, 현재 디비전 3위 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 요인에 대해 주 대표는 ‘주류사회와 소통’을 강조한다. 한인사 회에만 머물러서는 안되고, 지역사회를 기반으
주세훈 대표는 월드옥타 뉴욕지회 회원이기도 하다. 이달 24일부터 4일동안 대전 컨벤션센터 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 담회'에도 참가하며 한인사회와의 연계도 이어 나간다. “성공한 한국인들이 어느 정도 벌면 좋 은 차를 사고, 큰 집을 사서 빨리 쉬려고 하는데 그 생할이 얼마나 오래 가겠느냐”면서 “이제부 터는 한인사회에도 눈을 돌리겠다. 특히 1.5세 와 2세들을 위해 열정을 쏟겠다”라고 연합뉴스 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인타운의 규모가 뉴욕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 만, 주세훈 대표와 같은 태도와 열정이 만들어 내는 성공신화가 콜로라도에서도 그 누군가로 인해 빛이 나길 기대해 본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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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 고수’
얼마 전 새로 들인 그라파이트 상판의 아재들의 로망 아다마스를 브로큰릿지까지 가서 사 온 것 을 보면 필자도 어지간히 아재인 것이 입증이 된 것이다. 여튼 한국에서 한번 가져본 이후로 정말 갖고 싶었던 모델이다. 이전에도 많이 소개한 기 타 레이블인데 직접 유저가 되고 품 안에 안고서 리뷰를 하는 게 약간 뿌듯함이 있다. Adamas는 라틴어로 단단한 강철, 철 등의 금속 과 다이아몬드를 뜻하는 단어로 어원은 고대 그 어인 ἀδάμας(정복할 수 없는, 무적의)이다. '정 복할 수 없다'는 뜻의 그리스어 아다마스(adamas), 예전 무협지에 보면 검에 통달하여 검성에 이르면 검이 없이도 내공만으로 능히 적을 제압 할 수 있는 통달의 경지에 이른다. 나는 아직도 레이블이 거창한 기타를 찾고 환장 하는 것을 보면 아직 멀었다. 아무 악기나 막 잡 고 쳐도 통달의 경지에 이른 ‘악성’의 경지가 되 려면 한도 끝도 없이 멀었다. 아직도 값나가고 정 평이 난 악기가 아니면 공연이나 연주에서 불안 한 것을 보면 말이다. 손이 명기이고 실력이 입 증된 고수여야 되는 것이 아닌가? 그게 정복되지 않는 무적의 경지가 아닐까 한다. 다친 가슴으로... 가을 산길을 걷다가 다친 새 한 마리 살려 보낸 다고 손을 다쳤다. 산은 다친 사람들을 품고 말없이 치유해 보내느 라 숲을 많이 다쳤다 나는 누구 하나 제대로 품어 살리지도 못하고 가 슴만 크게 다쳤다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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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서리는 내리는데 나는 몸이 시린 사람들에 게 따뜻한 위안하나 보내지도 못하고 깊이 다친 가슴을 문지르며 고개 숙여 가을 길을 걷는다. <박노해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中> 고수의 경지가 바로 저 박노해 님의 싯귀처럼 대 망을 품는 것부터의 시작이 아닐까? 모든 생존을 사랑하고 아끼며 긍휼의 마음을 품는 저 시작이 바로 절정의 길이다. Rory gallagher같은 고수는 62 스트렛 하나, 57 텔레캐스터 하나, 마틴 D35 등 이 세대의 기타만 가지고도 전성기의 제프벡, 지미페이지, 에릭크 랩튼을 제끼고 최고의 기타 리스트로 등극한 적 이 있었다. 그 엄청난 연주 인생에 단 세대의 기 타만 가지고 영국의 락씬을 한방에 무너뜨리며 기타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오직 실력 하나로 세상을 놀래키며 고수의 길을 보인다. 세상 사람들 모두가 정답이 아닌 인생을 살고 있 다. 모두가 정답이 아닌 인생을 사는 데 다 틀릴 수 있고 다 정확하지 않다. 정확하지 않은데 믿을 수도 없다. 그래서 완벽한 신뢰가 세워진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 것 같다. 어느 정도 믿을만하면 믿는 것이지 완벽해서 믿 는 것은 아니다. 그게 참 아이러니하다. 단 1% 도 충분한 파괴력이 있건만 그 1%가 들어맞는 순간 여지없이 무너질 텐데 숫자에 자꾸만 신뢰를 갖 는다. 99%도 단 1%에 허물어질 수 있는데.. 그 래서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신뢰한다. 물량 위주의 세대관으로 신뢰의 기초가 다수의 의견
만 맞게되는 수학적 증거로만 입증할 수있는 시 대이거나 과학적인 증거안에서 입증되어야 하는 사고체계에 모두 정형되어버렸다. 지금 우리시대의 가치관은 도덕적이거나 인문 학적인 관점이 아니라 물리적이고 수학적이다. 믿음의 관점은 그게 아닌 것 같다. 믿을 수 없는 것을 믿으며, 믿을 것을 믿지 않고 살아갈 수밖 에 없는 게 '사는 것' 인가? 참 어렵다. 모두가 어 렵다. 여전히 수학이나 통계 같은 것이 아니면 어 떤 것도 믿음의 기초가 되지 못하는 그런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진정성과 진심, 진리, 진실을 무엇으로 찾을 수가 있을까? 이 물음을 우기지 않고 대답할만한 것들을 경험하고 싶다. 가는 봄날 아침, 인생의 한낱 지루함을 꿈꾸는 일 상 속에 뭘 많이 할 줄 아는 것으로 고수의 반열 에 들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나를 하더라 도 최고로 승화시키는 것이다. 물량 위주의 세대관만을 가지고 내가 실력을 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필자가 이야기하는 실 력은 물량주의가 아니다. 단 한 줄로도 사람의 마음을 진탕 시킬 수 있는 것. 촌철살인 일도견혈처럼 수레에 많은 무기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단 30센치의 칼을 촌철이라 부른다. 영화 '300'의 스파르탄처럼 짧은 칼로도 한걸음 빨리 목적에 다가서는 부지런함과 집중력이다. 허다한 지식을 자랑하는 것이 아닌.. 썩어질 학 위 졸업장 몇 개 흔드는 것이 아닌.. 삶의 현장에 서 한걸음 빨리 진리에 다가서고 짧은 칼이지만
정확히 급소에 다가서는 성실하고 확신으로 정 해진 삶에 보편적으로 훈련된 긍정과 적극적인 성실함으로 세상을 살아내는 행동하는 실천력을 의미한다. 이게 실력이다. 이거저거 잡다하게 많은 것을 가져와서 깊지도 않은 허세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진중한 자세 속 에 겸손한 집중력으로 변해가는 세상에 적응하 며 한걸음 빨리 움직이려 하는 적극성이다. 열심히 방망이를 깎다가 유연히 추녀 끝에 구 름을 바라보던 노인의 거룩한 모습이 떠올랐다. 나는 무심히 "채국동리하(採菊東籬下) 유연견남 산(悠然見南山)!" 도연명(陶淵明)의 싯구가 새어 나왔다. -윤오영 수필 ‘방망이 깍던 노인’ 중에서 지난 주에도 언급했던 윤오영 님의 수필 ‘방망이 깍던 노인’의 한 장면이다. 음주 연작시 20 首(수)중 다섯 번째 싯귀를 윤오 영 선생은 인용한 것이다. 이 시를 필자도 참 좋 아하는 고전이다. 다양한 정서와 생각의 편린들 로 이루어져 있어서 소개를 해보는 것이다. 結廬在人境(결려재인경) 而無車馬喧(이무거마훤) 問君何能爾(문군하능이) 心遠地自偏(심원지자편) 採菊東籬下(채국동리하) 悠然見南山(유연견남산) 山氣日夕佳(산기일석가) 飛鳥相與還(비조상여환) 此中有眞意(차중유진의) 欲辯已忘言(욕변이망언)
명문의 후예이지만 몰락해서 더 이상 立身揚名( 입신양명)을 바랄 수 없는 자신을 첨예하게 바라 보고 느끼면서 괴로워하는 문인 도연명이 이 시 의 배경이다. 전원과 자연은 참 다행히도 많이 다 치고 쓰라린 도연명의 마음을 서서히 치료해주 고 있음도 그의 시에서 명확하게 감지되고 있다. 도연명의 시는 기교를 부리지 않고 대단히 소박 하고 평이한 고수이다. 어쩌면 도연명은 자기만 의 시 쓰기를 통해 내용보다 기교에 치중하는 상 층 귀족들을 비웃고 있었던 것 같다. 도연명을 두고 세상에서 물러나 隱居(은거)하는 선비로서 전원과 자연을 노래한 시인으로 알려 져 있지만, 그가 남긴 시를 냉철하게 음미해보면 그 바닥에는 소수 名門(명문) 귀족들에 의해 좌 지우지되는 계급사회의 모순에 대한 鬱憤(울분) 으로 넘쳐난다.
즉 그가 隱逸(은일)의 삶을 살았던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이지, 고고하고 우아한 전원 에서의 삶을 목적한 것이 아니었다.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착각한다. 때로 물든 세속의 삶보다 전 원의 삶이 더 나은 생활양식일 수 있다고.. 하지만 전원에서의 도연명의 삶은 사실 결코 그 렇지가 않았다. 전원에서의 삶은 자연 바꾸어 말 하면 야생과 좀 더 가까운 삶이기에 도시의 삶보 다 훨씬 척박하고 강인한 정신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사람들은 간과한다. 도연명의 입장에서 시골에 오두막을 지은 것은 특별히 자연 속에서 고고한 은일의 삶을 즐기기 위한 것은 결코 아니다. 중앙에 머물면서 줄을 대 고 길을 터서 출세해보려는 마음을 이젠 깨끗이 접은 까닭이었다. 그런 마당에 여기에 와서까지 중앙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혹시나 하며 기웃거 리는 마음일랑 아예 없기에 사람 사는 동네임에 도 불구하고 왕래하는 기색이 없다는 말을 지금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떻게 마음이 마냥 편안 할 수 있겠는가? 도연명 또한 중앙에 진출해서 재능을 발휘하고 명성을 얻어 권세를 휘두르고 픈 마음 결코 없지 않은 바, 이에 때로 하루에도 몇 번씩 속이 끓기도 한다는 말을 도연명은 다른 식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운오영님이 방망이 깍던 노인에서 아름답게 인 용하며 서사한 저 싯귀 "채국동리하(採菊東籬 下) 유연견남산(悠然見 南山)!" 은 “동쪽 울타리 에서 가을 국화 한 송이 를 꺾어보기도 하고 그 러다가 멀리 남산을 물 끄러미 바라보기도 한다 는 것이다. “
는 것은 긴 세월 속에 유유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켜가는 산의 말 없는 무게를 느끼기 때문이다. 이는 주어진 자신의 삶을 관조하는 것은 아니고, 치미는 울분이 있을 때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 고 마음을 달래가며 살고 있다는 심정을 토로하 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맞다. 윤오영님은 수필에서 방망이를 깍던 저 기술자 를 나중에 알아보고 그의 고수됨을 논하여 저 싯 귀를 인용한 것으로 필자는 보고 있다. 고수 도연명의 모습과 그의 남겨진 시가 나에게 는 펜더 로리갤러거 시그니춰 같다. 아.. 너무 잊 고 살아왔다. 절정의 고수는 그만큼의 척박함과 아픔을 지나온 그 무엇이 반드시 있음을.. 무너져 내린 마음이야 내가 알아서 할 텐데.. 지치지 말 았으면 하는 새벽.. 법접할 수 없는 실력.. 그 이면의 아픔들이 보이 는 오늘이다. 진정한 고수의 모습이 이미 지난 세 월의 사람들의 남겨진 혹독한 실력의 결과물을 보며 그럼에도 결코 좌절하지 않는 꿈을 꾸어볼 수 있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국화를 꺾어든 것은 늦 가을 서리에도 밝은 노 랑으로 명랑함을 잃지 않는 국화에서 많은 위 안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또 멀리 남산을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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