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azine Colorado NOV 2nd Week 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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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427.8667 NOV 2nd Week 2022 / 172th Edition 시사 스페셜 1.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D-10 :덴버 생중계 시간 및 시청하는 방법 2. 콜로라도 중간선거 결과 종합 :민주당 손을 들어준 유권자들 ... 상하원 민주당 압도적 303.635.6431 720.556.9447 * 저희 주간오즈저널은 다음 주, 11월 셋째 주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인해 휴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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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뉴스

노우회재단, 2023년 장학생 모집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덴버 생중계 시간 및

시청하는 방법

-무봉리 순대국 오픈

-퓨전 한국식 치킨 ‘Dagiya’ 소프트 오프닝

콜로라도 뉴스 민주당 손을 들어준 유권자들...상하원 민주당 압도적

팬데믹 뉴스 -미·한 등 7개국, 코로나 확진의 70% 차지 -화이자 팍스로비드, 코로나 후유증 위험 낮춘다 -더덕 성분, 코로나 침입 막는다… 한국 연구팀 발견 발행인의 편지 -미래는 없다

시사 스페셜 공화 하원장악 vs 민주 상원 유지 가닥 잡히나 콜로라도, 압도적인 민주당의 승리 -한국 진보세력의 민낯 (2)

4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CONTENTS
귀를 열어놓고
720-427-8667 / Email : ozmagazinedenverco@gmail.com 8-15 28-35 24-25 16-17 헤드라인 뉴스 6-7 26 20 40
컬럼 허락없이
루카의 편지 -마리아의
김준홍의
NOV 2nd Week 2022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 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있습니다!
평신도
읽어버린
(과격한) 노래
언플러그드 -원조논쟁
5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5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주목되고 있다. 하원의장은 대통 령, 부통령에 이은 미국 권력 서열 3위로써 실질적으로 미국 의회를 대표한다. 1965년생으로 올해 57세인 매카시 원내대표는 전 통적 보수주의자이면서 친 트럼프 성향을 가졌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몰릴 때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섰던 인물이 다. 매카시 의원이 하원의장이 될

고, 공화당 소속으로 CA주의 영 김 의원과 미셸 박 스틸 의원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2년 전 선거에서 이들 네 명은 연방의회에 진출하 며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민주당 소속의 실비아 장 루크(장은정)는 한인 최초로 부지사(하와이주)에 당선되었다.

6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헤드라인뉴스 중간선거, 공화당 하원 민주당 상원 다수당 유지 가닥 지난 8일로 마무리 된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연방 하원에서는 공화당이, 연방 상원에서는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는 모양새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하원 득표에서 공화당이 민주당과의 표 차이가 크지 않아 민주당과 바이든 대통령이 신승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주지사 선거에서도 선전해 공화당 소속의 주지사가 줄어들고 민주당 주지사 지역 수가
공화당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바이든 대통령 낮은 지지율로 압승을 예상했으나 결과는 달랐다. 차기 하원의장 매카시 유력.. 바이든 고강도 압박 전망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면서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가 차기 하원의장으로
초대형 코인거래소 FTX 파산보호 신청 세계적인 초대형 가상화폐거래소 FTX가 대규모 인출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면서 지난 11일 델라웨어주의 한 법원에 파산 법 11조, 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FTX는 트위터 성명에서 "전 세계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이익을 위해 자산을 현금화하고 질서정연한 검토 절차를 시작하기 위해 자발적인 파산보호 절차를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가 상화폐 업계에서 최대 규모의 참사가 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한인 최초 부지사 탄생…한인 하원 의원 4인 연임 유력시 2022년 중간선거에서 4명의 한인 연방하원 의원의 재선이 유력해지고 있다. 민주당 소속으로 뉴저지에서 출마한 앤디 김 의원이 3 선에 성공하면서 26년 만에 한국계 3선 의원이 탄생했다. 워싱턴주 민주당 소속의 매릴린 스트리클런드(순자) 의원도 재선에 성공했
늘어났다.
경우 이민정책 등을 비롯해 바이든 정부에 대한 견제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도 한국 경제 1% 성장 전망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내년도 한국 경제 성장률이 1.8%에 그칠 거라고 예측했다. 그 원인으로는 물가를 잡기 위해 미국 등 세계 주요국이 긴축정책을 펴면서 세계 경기가 둔화되고 이로 인해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여기에 민간 부채가 3천5 백조 원에 이르며, 금리 인상과 함께 물가상승률도 3%대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 경제성장률이 2% 아래였던 적은 지난 50년 동 안 오일쇼크,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대확산 시점의 단 네 차례 밖에 없었다.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성명, “북한 미사일 우려"

담기게 되었다는 보 도가 나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 미 대통령이 참석했다. 아 세안 회원국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10개국이다.

이정재, 디즈니 ‘스타워즈’ 캐스팅

디즈니플러스가 '스타워즈' 시리즈로 제작 중인 ‘어콜라이트(The Acolyte)’에 출연진으로 이정재를 캐스팅했다. 어콜라이트는 '스 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 오르는 다크 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직까지 이정재가 어콜라이트에서 어떤 배역을 맡을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 며, 아만들라 스텐버그, 매니 자신토, 다프네 킨도 함께 캐스팅되었다.

7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러, 우크라 점령지 헤르손서 철수 그동안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던 우크라이나의 헤르손 지역에서 지난 9일 러시아군이 철수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이곳에서 러시아 점령지 약 500㎢를 수복한 데 이어 대규모 공세를 펴며 탈환을 시도해왔다. 2014년 러시아가 무력으로 병합한 우크라이나 의 전략적 요충지 헤르손주는 주민 투표와 의회 승인을 거쳐 지난달 5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종 서명으로 러시아 합병 절 차를 완료했으나 국제사회는 이를 규탄하며 인정하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 최고령이자 세계에서 네번째 고령으로 알려진 아이오와주의 베시 헨드릭스 할머니가 지난 7일 115번째 생일을 축하 파 티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바로 하루 전날 생일을 맞은 90세의 장녀를 비롯해 차녀와 장남도 참석했다. 세 자녀는 어머니에 대해 "평생 쉬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고 입을 모았다. 아들 리온은 "어머니는 노래를 좋아하고 즐겨 부른다. 휠체어를 타고 양로원 주변 을 돌면서도 노래를 멈추지 않고, 양로원 거주자들은 어머니 노래 소리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美 최고령 115세 할머니 생일 파티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된 가운데,
미얀마 유혈사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내용이 의장성명에

노우회/노우회재단(회장 박준

서)이 2023년 장학생을 모집

한다.

노우회/노우회재단은 매년 한인

사회를 비롯해 타 민족 사회 및 주

류사회에서 추천된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노우회/노우회재단은

예년과 같이 2022-2023년도 장

학생들을 추천받아 네 명을 선

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 당 250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노우회/노우회재단은 장학생 모

집 관련 공문을 콜로라도 주 체육

회(회장 이한원)와 콜로라도 스프

링스 한인회(회장 엘리자벳 김) 등

관련 단체에 발송하고 협조를 요

청했다. 추천을 받은 지원자에 대해서 노

우회/노우회재단은 추천서 및 준

비 서류를 검토한 뒤 7일 안에 장 학생을 선발해 추천한 단체에 통

보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노우회재단과 콜로라 도 체육회가 콜라보레이션 형태의

장학금으로 4명의 학생에게 경기 향상 지원금 500달러 씩을 전달 했다. 노우회/노우회재단 장학생 자격 은 현재 대학 입학 또는 진학 준비 를 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사회봉 사 활동을 하는 등 타에 모범이 되 는 학생이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장 과 콜로라도 체육회장의 추천 서와 서류를 마감일인 오는 11 월 18일(금요일)까지 노우회 재 단 관계자 이메일로 jp19365@

gmail.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첨부 해야 할 준비서류 * (Mandatory):

1. 추천 단체 의(한인회, 체육회) 단체장(회장) 추천서

2. 성명 (영문/한글), 사진 첨부 및 학생증, 면허증 사본 3. 연락처: 전화번호 및 이메일 주소

4. 재학중인 학교명, 성적증명서, 봉사 단체명 과 하는 일. 장학금 전달은 한인회와 체육회 에서 정해진 행사 날짜에 따라 직 접 전달될 예정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파커로드에 한국식 퓨전 닭요리 전문점 'Dagiya'가 오픈 했다. 그동안 앵그리 치킨, 본촌치킨, 본 스치킨, BBQ치킨 등 한국식 치킨

전문점들이 콜로라도 외식문화의

큰 축을 이루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오픈한

‘Dagiya’는 '뼈 없는 치킨'으로

특화하고, 여기에 다양한 소스

를 접목시킨 양념치킨 메뉴를

갖추었다.

특히 양파를 곁들인 크림소스의

뼈없는 치킨은 시작부터 히트 메

뉴가 되고 있다.

또한 떡볶이를 비롯한 분식도 함

께 메뉴에 올라 미국 시장을 공략 할 것으로 보인다.

매장 분위기도 쾌적하고 현대식

으로 꾸며져 유행에 민감한 젊

은이들의 취향과 입맛을 사로잡 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 으고 있다. 매장 위치는 스노울 2호점 옆 월마 트 건너편의 Chambers와 Parker 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다기야’는 아직 간판을 올리지 않 은 채로 소프트 오프닝으로 운영 을 시작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뉴의 참신함

과 좋은 맛으로 온라인에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운영진은 운영이 본격화되면서 더

많은 메뉴를 준비 중에 있다고 설 명했다.

'다기야' 매장의 위치는 5612 S Parker Rd, Aurora, CO 80015이

며, 주문전화는 (720) 630-7713

으로 하면된다.

편집부

8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한인타운 소식 최근
주간오즈저널
노우회재단, 2023년 장학생 모집 퓨전 한국식 치킨 ‘Dagiya’ 소프트 오프닝
9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2022년 콜로라도 한인 볼링리그 회원모집 콜로라도 볼링협회 가 12월 1 일 부터 Illiff 와 Peoria 에 위치한 Bowlero 볼링장에서 매주 목요일에 볼링을 좋아 하시는 분들, 볼링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과 한인 리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남녀노소, 실력에 관계없이 생활에 활력소가 될 이번 리그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일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 기간: 12 주 ◉ 장소: Bowelro 볼링장 2200 S Peoria St, Aurora, CO 80014 ◉ 신청:(303)564-4724 (303)625-3214 ◉ 방식: 3인 1조 (혼성가능) ◉ 핸디캡 적용 (90% of 에버리지 210) ◉ Benefits: 2 free games per week ◉ 최종 순위별 상금시상
11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D-10 덴버 생중계 시간 및 시청하는 방법

2022 FIFA 월드컵은 오는 20일부터 12월 18 일까지 카타르에서 개막한다. 22번째 대회이자 최초로 중동 지역에서 열린 다는 사실로 지구촌 전체가 뜨거운 관심을 보 이고 있다.

2022 월드컵에는 4개 팀으로 구성된 8개 그룹 에 총 32개 팀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마지막 H조에 소속되어 강력한 우승 후보 포르투갈과 남미의 강호로 꼽히는 우루과이, 아프리카의 신성 가나와 16강을 다 투게 된다.

최근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손흥민의 안 와골절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전력에 큰 차질을 빚고 있지만, 그 어

느 때보다 16강 진출의 열기가 고조되

어 있다.

프랑스는 현재 월드컵 챔피언이지만 5차례 우 승한 브라질과 독일(월드컵 우승 4회), 그리고 아르헨티나(월드컵 우승 2회)와 스릴 넘치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잉글랜드 팀은 쟁쟁한 국가 대표들을 출전시

킬 예정이고 네덜란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강 팀으로 꼽힌다. 벨기에 같은 언더독의 우승이 점쳐지는 분위 기다. 이런 가운데 올해로 3번째 월드컵에 출 전하는 손흥민 선수가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대한 기대도 나날이 커지

고 있다. 대한민국은 오는 24일 오전 6시(덴버시간)에 우루과이와 첫경기를 킥오프 할 예정이다. 시청방법은 현재 VPN으로 대한민국 및 다른 나라의 모든 월드컵 경기를 안전하고 빠르게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2022 월드컵이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전 세계 방송에서 경기들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VPN으로 2022년 FIFA 월드컵을 몇 가지 간단한 단계로 안전하게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카타르 월드컵 경기 스트리밍 방법으로 2022년 FIFA 월드컵의 공식 영 어 방송사는 Fox Sports이다.

12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모든 미국 경기는 Fox에서 방송되며 다른 많

은 경기는 Fox Sports 1(FS1)에서 스트리밍 된다.

Telemundo는 Peacock에서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스페인어로 미국에서 게임을 방송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고, Hulu + Live TV, Sling Blue 및 DirecTV Stream과 같은 코드 커팅 서비스에 가입하면 모든 채널을 사용할 수 있다.

▶ Hulu + Live TV

가격: 70 USD/월

채널: Fox, FS1, Telemundo

Hulu+Live TV와 같은 코드 커팅 서비스 를 사용하면 Fox 및 FS1에서 토너먼트 기 간 동안 FIFA 월드컵 스트리밍을 시청할 수 있다.

Hulu + Live TV는 75개 이상의 채널을 제공

하며 만능 엔터테인먼트 패키지에 대한 주문

형 TV 프로그램 및 영화의 전체 시즌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참고: Hulu에 가입하려면 미국 신용/직불 카

드가 필요할 수 있다.

▶ Sling Blue

가격: 35 USD/월 이상

채널: Fox, FS1

Sling TV의 Sling Blue 패키지에는 Fox

Sports 1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이 포함되어

있어 겨울 토너먼트 기간 동안 월드컵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Sling의 월 10달러 구독에 월 25달러의 비용

이 들지만 특정 게임만 보고 싶다면 3일 무료 평가판이 제공된다.

▶ fuboTV

가격: 77 USD/월

채널: Fox, FS1, Telemundo

FuboTV가 신규 가입자를 위해 7일동

안 무료 평가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

공한다.

스페인어 방송을 원할 경우 Fox, FS1 또는

Telemundo를 통해 월드컵 2022 게임을 온 라인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참고: fuboTV를 구독하려면 미국 신용/직불

카드가 필요할 수 있다.

▶ DirecTV Stream

가격: 75 USD/월 이상

채널: Fox, FS1, Telemundo

DirecTV Stream은 스포츠 팬을 위한 인기

있는 스트리밍 플랫폼이며 미국에서 FIFA

월드컵 2022를 중계하는 Fox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5일 무료 평가판을 사용할 수 있다.

참고: DirecTV Stream을 구독하려면 미국

우편 번호(예: 90210, 10022)와 유효한 미국

신용/직불 카드를 제공해야 할 수 있다.

▶ Peacock TV

가격: 5 USD/월

채널: Telemundo

스페인 해설과 함께 월드컵 게임을 스트

리밍 하려는 미국 팬들은 Telemundo에

서 모든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 경기

를 스페인어로 생중계하는 Peacock을 찾

으면 된다.

Peacock Premium은 한 달에 5 USD로 합리 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며 많은 EPL 게임(영어

로 제공)을 스트리밍 한다. 월드컵 골 및 하이라이트는 무료로 스트리밍 한다. ▶ FIFA+ 가격: 무료

FIFA 월드컵 2022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없다면 FIFA+는 클래식 월드컵 경기를 다시 보기, 최신 뉴스와 결과를 검색 및 전 세계 게 임의 경기 데이터를 살펴보고 싶은 축구 팬을 위한 훌륭한 앱이다. FIFA의 자체 스트리밍 플랫폼은 하이라이트, 다큐멘터리 및 주문형으로 볼 수 있는 기타 많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콜로라도의 품격]

13 OZ MAGAZINE NOV 2022
▶ YouTube 가격: 무료 공식 FIFA YouTube 채널에서 경기 하이라 이트,
▶ 날짜 경기 11월 20일 그룹 스테이지 12월 3일 16강 12월 9일 8강 12월 13일 준결승 12월 17일 3위 플레이오프 12월 18일 결승 아래 대진시간은 한국시간이며 대한민국팀 경기 콜로라도 시간은 다음과 같다. 2022.11.24 새벽6시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2022.11.28 새벽6시 대한민국 vs 가나 2022.12.3 오전 8시 대한민국 vs 포르투갈
골 및 명장면을 다시 볼 수 있다.

지난11월11일 드디어 ‘무봉리 순

대국’이 오픈했다.

작년 캘리포니아에서 4개의 식당

을 운영하던 제프 리(Jeff Lee) 대

표가 덴버에 캘리포니아와 달라

스등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무

봉리순대국 체인을 덴버에 오픈

했다.

지난4월에선보일 예정이었지만

공사기간이 길어져 7개월기간의

연장기간동안 많은 노력과 완벽

한시설로 드디어 한아름마트가

위치한 몰에 퍼니플러스옆에 쾌

적한 공간으로 리모델링 후 성황

리에 오픈했다.

‘20년간 우린 깊은맛’으로 전통적

인 맛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미주를 공략하고 있는 무봉리체

인은 콜로라도의 추위에 많은 사

람의 속을 풀어줄 것으로 전망하 고 있다. 본사의 지속적인 메뉴연구

와 가맹점 방문교육등 철저 한 관리를 통해 항상 최고의 맛과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 는 무봉리순대는 직접 경쟁 현황을 조사하며 운영현황및 입지에 대한 컨디션을 지표 화하여 외식문화의 실질적인 양질 운영으로 정평이 나있 는 가맹기업이다. 또한 안정적인 물류공급으로 맛 의 신선도를 지키는 물류 컨설팅 의 선진화를 도입해 고객들을 위 한 운영시스템을 확보한 요식문 화의 정점을 보여줄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제프 리 사장은 콜로라도 스프링

스에서도 거주한 경험이 있고, 가 장 빠르게 성장하는 덴버에서 최

고의 식당을 만들기 위해 콜로라 도에 진출했다는포부를 주류로 컬 유력언론 덴버포스트에 밝힌 바 있다.

매장의 위치는2787 S Parker Rd, Aurora, CO 80014이며 매 주목요일에 정기 휴무일을 제외 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10 시까지 12시간 동안 맛과 정성 과 관리운영시스템을모두담은

최고의 순대국을 콜로라도에 공 급한다. 매장전화는 720-696-7188 이다.

사상 최대액의 잭팟 주인공이 가 져 갈 당첨금은 20억 4천만 달 러다. 현금 옵션으로 일시불 수령할 경 우 9억 9,760만 달러를 손에 쥐게 된다. 기네스북에 오른 사상 최대 복권 당첨금을 손에 쥘 대박 행운의 주 인공이 캘리포니아에서 나왔다.

7일(월) 추첨한 파워볼 복권의 당 첨번호는 10-33-41-47-56이고

파워볼 숫자는 10이었다.

2억 9,300만분의 1의 확률을 뚫

고 당첨번호를 맞춘 행운의 주인

공은 단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복권이 당첨된 지역은 캘리포니

아였다.

7일 오전까지만 해도 19억 달러

였던 당첨금은 추첨 시각이 다가 오면서 20억 4000만 달러까지 불 어났다. 사상 최대액의 주인공이 당첨금 을 현금옵션으로 일시불 수령할 경우 9억 9,760만 달러를 손에 쥐

게 된다. 1등 당첨자 외에 고액의 당첨자도 다수 나왔다. 파워볼에 따르면 22 장의 티켓이 5개의 화이트볼 번호 를 맞춰 100만달러의 상금을 받 게 됐고, 플로리다에서는 파워 플 레이를 추가하여 200만달러를 수 령하게 됐다.

100만달러 상당의 티켓은 캘리 포니아, 루이지애나, 미시간, 뉴 저지, 펜실베니아, 플로리다, 매 사추세츠, 미주리, 오하이오, 사 우스캐롤라이나, 워싱턴, 조지아, 메릴랜드, 오리건, 텍사스에서 판 매됐다. 한편 이번 추첨번호는 미네소타 복권국의 데이터 제출이 늦어지

14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무봉리 순대국 오픈 ... 전통의 국물을 선보일 예정
발표가 지연되 는 소동을 겪었다. 미 전역에서 판매되는 파워볼은 48개 주에서 복권 판매 및 판매 데이터를 모두 제출하기 전까지 는 추첨을 시작할 수 없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20억 달러 잭팟, 캘리포니아에서 터졌다
면서 10시간 넘게

[콜로라도 중간선거 결과 종합]

민주당 손을 들어준 유권자들 ... 상하원 민주당 압도적

콜로라도 주는 이번 중간선거로 민주당이 압 승을 했다.

인플레이션, 마약 대책 등 현 집권당이 공격 받을 안건들이 많지만 유권자들은 민주당의 손을 들어주었다.

아직 로렌 보버트와 아담 프리스치의 선거 결과가 결론을 난 상황은 아니지만 이미 판세 는 민주당의 승리로 귀결되었다. 콜로라도 주 공화당 의장 크리스티 버튼 브 라운(Kristi Burton Brown)은 “근본적으로

주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공화당이 그동안 선거전략으로 경제와 범죄

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이런 전략이 효과가 없

었던 데 대한 발언이다.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제라드 폴리스

가 공화당의 도전자 하이디 가날을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주 국무 장관은 제나 그리스월드 현 민주당

소속 의원이 이겼다.

주 법무 장관은 필 와이저 현 법무장관이 공

화당 소속의 후보를 11% 포인트 차로 물리

쳤다.

주 재무 장관은 현 데이브 영(Dave Young) 재무장관이 공화당 도전자 랑 시

아스(Lang Sias)를 제치고 재선에서 승리

했다. 상원의원은 민주당의 Michael Bennet

이 55%의 표를 얻으며 공화당 후보를 물

리쳤다. 하원의원 선거에서 1선거구에서는 민주 당의 Diana DeGette 가, 2선거구에서는 민주당의 Joe Neguse가, 3선거구에서는 공화당의 Lauren Boebert가, 4선거구 에서는 Ken Buck이, 5선거구에서는 공 화당의 Doug Lamborn이, 6선거구에서 는 민주당의 Jason Crow가, 7선거구에 서는 민주당의 Brittany Pettersen이, 8 선거구에서는 민주당의 Yadira Caraveo 가 승리했다. 결과적으로 8개의 선거구에서 민주당이 5석 을, 공화당이 3석을 차지했다.

법안 관련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6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뉴스

개정안에 대해 강한 지지를 보였다.

콜로라도 수정안 F

현재 개표된 상황으로 콜로라도의 유권자

들은 새로운 비영리 단체에 자선 목적으로 빙고 및 추첨 게임을 개방하는 법안인 수 정안 F에 찬성하지 않았다.

발의안 122 약용 실로시빈 버섯 합법화를 추구하는

조치의 배후에 있는 Natural Medicine Colorado 캠페인은 이날 오후 5시 20분에 승리를 선언했다.

◉ 콜로라도 발의안 123

콜로라도 주 소득세 수입의 0.1%를 다양

한 저렴한 주택 사업에 전용하기 위한 투

표 법안이 수요일 아침까지 결론나지 않은

상태이다.

◉ 콜로라도 발의안 124

콜로라도 유권자들은 제약이 되는 조치를

완전하게 거부하고, 주류 면허 소지자가 운

영할 수 있는 매장 수의 상한선을 정했다.

◉ 콜로라도 발의안 125

콜로라도의 식료품점과 편의점이 와인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투표는 반대표 가 우세한 상황이다. ◉ 콜로라도 발의안

위해 집주인에게 부과하는 새로운 소비세에 반대한다.

◉ 덴버 조례 306: 폐기물 재활용 새 규칙 지지 화요일 덴버 유권자들은 비공식 선거일 밤 결과에 따라 대형 아파트 건물, 식당 및 기타 광범위한 상업 사업체가 가능한 한 많은 폐기물을 재활용하거나 퇴비화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규칙을 지지한다.

◉ 덴버 조례 307: 부동산 소유주 에 대한 인도 보수 수수료 덴버시의 보도를 보수하기 위한 네트워크 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책임을 시가 떠맡는 것을 지지한다.

◉ 오로라 질문 3A 오로라 유권자들은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이 지역 공직에 출마하는 것을 금지하는 시 헌장 변경에 반대한다.

◉ 콜로라도 주 교육위원회 콜로라도 주 교육위원회의 과반 의석을

17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뉴스 ◉ 콜로라도 수정안 D 화요일 조기 선거 결과는 7명의 판사가 하 나의 Front Range 사법 구역에서 이웃 구 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주 헌법 개 정안에 대해 찬성했다. ◉ 콜로라도 수정안 E 콜로라도주 유권자들은 지난 화요일 현역 재산세 면제를
상이나
게까지
근무 중 또는 복무 관련 부
질병으로 사망한 군인의 배우자에
확대하는 내용의 주 헌법
더 자세한 세금 정보 표 를 직접 배치하려는 발의안 GG는 수요일 아침 모든 카운티가 선거 결과를 보고하면 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 콜로라도 발의안 121 2022년 과세 연도부터 개인과 기업 모두에 대해 콜로라도 주의 소득세율을 4.55%에서 4.4%로 인하하는 법안이 수요일 아침 상황 으로 거의 2대 1의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다. ◉ 콜로라도
콜로라도 발의안 FF 콜로라도주 유권자들은 가족 소득에 관계 없이 주의 학생들에게 무료 학교 급식을 제 공하는 발의안 FF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 콜로라도 발의안 GG 콜로라도의 시민 발의 법안에 대한 청원 서와 투표 용지에
제3자
매점이
결론이다. 덴버 및 오로라 투표 법안 ◉ 덴버 질문 2I : 덴버 공립 도서 관 세금 시 유권자들은 덴버 공립 도서관 시스템 에 연간 3천만 달러 이상의 지속적인 자 금을 제공하기 위한 재산세 인상을 지지 한다. ◉ 덴버 조례 305: 대표 없는 퇴거 금지 덴버 유권자들은 퇴거 위기에 처한 세입 자를 위한 법적 변호 프로그램 자금을 마 련하기
126
회사가 알코올 음료 배달을 허용하
않기로 결정하며, 소규모 독립 주류 판
유리한
민 주당이 차지하게 되었다. ◉ 콜로라도 대학교 이사회 콜로라도주 유권자들은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콜로라도 대학교 이사회에서 3명의 신입 위원을 선출했다. ◉ RTD 이사회 현직 이사회 이사 2명이 재선되었다.

사편은 로컬에 배포될 뿐 아니라 전자북으로 언제나 검 색될 수 있는 증거로 남게됩니다. 내용 검토는 사편 내부에 있는 시대별 관련 인사로 이뤄진 영역별로 특화된 편찬위 원이 담당하고, 공신력있는 역사 편집 부서가 내용을 감수한다. 국립국어원의 표기

와 표현을 살피게 됩니다. 사편은 회의를 통해 각자 맡을 분야와 분량을 정하고 편찬 기준에 준거해 집필 활 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편은 집필 작업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완성된 글을

18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한인역사 60년, 사편(역사편찬)프로젝트 ▣ 위원 공모절차: 사편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하고 싶은 인사를 모집합니다. ▣ 총 100-120페이지로 제작되는 사편은 범동포적 프로젝트입니다. ▣ 후원자 모집: 사편에 들어갈 광고주를 모집합니다. ▣ https://coloradokoreanhistory.com/home/ 이 웹싸이트는 SEO(검색최적화)시스템을 통하여 콜로라도 역사를 가장 잘 알 수있 는 정보로 공개될 예정이며
집필진
대해서도 대표 집필자가 감독만 하는 것은 아니고, 함께 필자로 나 서면서 모든 작업을 총괄한다.대표 집필자는 집필 활동에 할애하고, 나머지 기간은 사편 위원들이 원고를 나눠서 돌려보면 전체적인 내용이 일관성을 가질 것으로 보 고있습니다. 추후일정 -제보자 공개 공모 절차에 돌입(오즈매거진에 광고) 1.공모 절차 및 인터뷰 진행 공고문
취합해 정리하는 방식이 채택 될 것입니다.
조직에
콜로라도 역사편찬 위원회(사편) 동포제현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2. 자료를 취합하기 위해 역사적인 인물들을 선정 인터뷰한다. 3. 인터뷰 관련한 증거자료를 최대한 확보 4. 광고에서 모집된 제보자들을 취합분류 -집필진 확정 후 편찬 작업 진행 1. 집필진과 디자인팀 감수팀을 고용 2. 주필은 인터뷰를 진행하고 역사적인 제보자를 직접 만나고 스토리 라인을 진행 -사편 공모와 초빙(위원회와 상의) 1. 인물,단체, 교회, 송사, 업적, 기업 등 6개 분야의 집필소스자 료 최종 확정하고, 서술 기준과 원칙을 정리한
기준'등의
확정 2. 사편 개발 일정 확정:
확정하고
맞춰 진행 3. 집필과 검토, 감수가 완료 후 인쇄와 배포 계획 기록 4. 사편 개발일정 1) 리서취 - 자료취합 2) 취재 - 인터뷰 인물탐방 절차 3) 집필 - 초고 편집 및 공모된 원고 취합 편집 4) 삽화 - 사진 스캔 및 삽화 자료 확정 5) 레이아웃 편집 디자인 - 폰트 확정 6) 감수교정 7) 인쇄 배포 편찬책임 총괄: 김준홍대표(OZ Magazine, Inc.) Tel: 720.427.8667
'편찬
방침
타임테이블을
스케즐에

Optometrist(검안의)

반가운 떠들썩함:

엘리사벳은 정말 6개월동안이

나 친한 친척에게까지도 임신 사

실을 숨기고 조용히 살았나보다.

남편도 말을 못하는 상황이니, 집안이 아주 조용했겠다.

찾아온 마리아가 말동무가 되었

으니 얼마나 반가웠을까.

마리아는 천사 가브리엘에게 들

은 놀라운 소식을 듣고, 가브리엘

이 언급한 친척 엘리사벳에게 서

둘러 갔다.

내가 들은 소식이 사실인지,적어

도 큰이모나 큰고모뻘 나이 차이

가 날 엘리사벳이 정말 임신 6개

월인지 확인하고 싶었을 것이다.

마리아의 목소리를 듣고 태중의

세례자 요한이 기뻐 뛰놀았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가는 것

을 알아차릴 때 원초적인 기쁨이

있다. 엘리사벳은 멀리서 온 마리

아에게 앉으라고 말하기도 전에

큰 소리로 외쳐 노래한다. 가뜩이나 조용했던 집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사가랴는 옆에

서 미니 칠판을 손에 들고 빙긋이

웃고만 있을 뿐, 듀엣으로 참여하 지는 못한다. "내 주님의 어머님이 내게 오셨 다"라는 대목에서 마리아는 아마 모골이 송연할, 희열과 두려움이

뒤섞인 경험을 했을 것 같다. 나

는 단지 문안 인사를 했을 뿐인데.

내가 겪은 게 정말 사실인지 확인 하고 싶었는데, 묻기도 전에 답이 소나기처럼 퍼부어진다. "주님께 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질 줄 믿은 여자는 행복합니다."라는 마지막

처럼 성령으로 충만하여, 노래를 부른다. 그제서야 자유롭게 하나 님을 찬양하며 감사를 드리고, 자 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크나큰 복으로 여긴다. 큰 일을 행하신, 거룩하고 자비 하신 하나님을 노래한다. 노래는 중반부에서 다소 과격해 진다. 권능의 팔로 교만한 사람들을 먼 지 털듯 흩어버리시는 하나님, 권 력자들은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자들은 높이시는 하나님. 배고픈 자들에게는 최고급 만찬. 부자들 은 이제 빈털터리. 이 서신을 읽고 있는 데오빌로 각하가 진짜 정부 관리라면 당 장 등 뒤를 돌아보아 누가 있지 않나하고 식은 땀을 흘렸을 것 같다. 그리고 다 읽고는 촛불에 태워 서 증거를 인멸할 것 같다. 쿠데타 선언이 따로 없다. 지금이 (그 때가) 어떤 시국인가. 로마 정권 지배하에, 안 그래도 열 심당이니 뭐니 소규모 시위와 테 러가 일어나고 있던 식민지 체제

인데, 천지개벽 수준의 선언문이 담긴 불온문서를 읽고있다니. 쥐 도 새도 모르게 남산으로 끌려가 도 이상하지 않다. 복음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 다. 교만하고, 권력있고, 돈 많으 면, 그들에게 복음은 적대세력의 프로파간다일 뿐이다.

그리고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들 이라도 돈과 권력을 부여잡으려

애쓰는 사람들이라면, 복음의 소 식은 그들의 삶의 방향성에 가차 없이 역행한다.

복음이 과격하고 급진적임을 노 래하는 마리아는 마치, 안경 쓴 수 수하고 조용조용한 모범생 누나 가 반 정부 시위대 집회 맨 앞에 서 우렁차게 구호를 외치는 듯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마리아는 3개월동안 엘리사벳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 간다. 6+3=9이니 출산까지 보고 갔는 지는 모르겠다. 이웃과 친척들이 소식을 듣고 함께 기뻐했다하니, 정말 임신 끝까지 말 안하고 지 냈나보다.

20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는 내게도 복이
마리아의 (과격한)노래: 마리아도 순간,
대사는 읽는 이 모두에게 적용되 는 말일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줄을 믿
있다.
아마도 엘리사벳
/UC Berkeley 신경생물학과 졸업/South California College Optometry 대학원 졸/미 공군장교 복무 김명중 평신도 칼럼 마리아의 (과격한)
...
'허락없이 읽어버린 루카의 편지'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
노래
누가복음 1:39-58
by Philippe de Champai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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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등 7개국, 코로나 확진의 70% 차지

최근 전세계의 코로나19의 하루 평 균 신규 감염자가 34만 명으로 미미 하게 늘어나면서 그 가운데 70%가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7개 국가에서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타임즈는 전 세계 하루 평균 감 염자 수가 지난 4일 34만1400명을 기 록했으며, 이는 하루 전날보다 1만 8천 명 가량이 늘어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10월 11일 48만 200명,

9월13일의 47만9400명보다는 낮은 수준이며, 지속적인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들어 최고점은 7월23일 110만2300명이다.

존스홉킨스대의 CSSE 통계는 최근 4주간 독일에서 187만 명으로 가장 많은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뒤를 이 어 프랑스, 일본, 미국 및 대만이 115 만~103만 명 순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그 다음으로는 한국과 이탈리아가 각각 86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들 국가의 4주간 추가 확진자는 793만 명으로써, 이 기간 전세계 추 가확진자 1121만 명의 70%를 차지 한다.

CSSE 통계에 의하면 코로나19 누 적 확진자는 지난 6일 오후 현재 6억 3254만 명에 접근하고 있고 총사명 자는 660만300명을 넘었다.

융합

을 막아 감염을 억제한다고 밝 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인체로 들어 오기 위해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의 외피막과 인체세포 세포막 사 이의 ‘막 융합’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치는데, 더덕 등에서 발견된 물 질이 이 융합을 막아 코로나바이 러스가 감염되는 경로를 모두 차 단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초기 코로나바이러

스 뿐 아니라 오미크론 등 변 이에 대해서도 거의 동일한 수 준으로 감염이 억제됐다고 설

연구팀은 “더덕이나 벌개미취, 도라지를 섭취할 경우 상기도 상 피세포가 이들이 갖고 있는 성분 에 고농도로 노출된다. 무증상환자나 초기 환자에 효과 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 아직 세포실험 단계의 연구 결과 지만 동물실험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임상 시험도 가능하다” 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로 인해 향후 범용 항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24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지난 9일 한국 기초과학연구 원(IBS) 생명과학연구클러스 터 연구팀이 더덕에 함유된 ‘ 란세마사이드 A’ 사포닌과 벌 개미취에 함유된 ‘아스터사포 닌 I’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세 포 내 침입경로인 세포막
팬데믹 뉴스
더덕 성분, 코로나 침입 막는다 … 한국 연구팀 발견

화이자 팍스로비드, 코로나 후유증 위험 낮춘다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인 화 이자의 '팍스로비드'가 코로나 후유증 위험을 일부 감소시킨다는 연구가 나 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5일 보 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보 훈병원 연구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 을 받은지 5일 이내에 경구 항바이러 스제인 팍스로비드를 투약하면 코로 나19 후유증을 겪을 확률이 26% 감소 하는 결과를 밝혀냈다. 또 확진 닷새 안에 팍스로비드를 투 약하면, 확진 후 30일에서 90일이 지 난 시점에 사망 위험은 48% 감소하고

입원 위험은 30% 줄어드는 것으로 확 인됐다.

연구진은 코로나19로 치료를 받은 환

자 100명 중 3개월 내에 코로나19 후 유증이 나타나는 사람이 2.3명 줄어드

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

서 위험이 줄어든 코로나19 후유증

은 심장박동과 혈전 이상, 피로감, 근육통, 신경인지적 손상, 숨가쁨 등이다. 이번 연구는 보훈병원 의료시스템 이 용자들의 의료기록을 분석해 이뤄졌 으며, 백신을 맞지 않은 환자, 백신을 맞은 환자, 추가접종(부스터 샷)까지 한 환자, 코로나19 첫 감염자, 코로나 19 재감염자 등에서 이러한 효과가 공 통적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팍스로비드로 치료를 받은 코로나 19환자 9217명과 코로나19 감 염 후 1개월간 항바이러스제 치료나 항체 치료를 받지 않은 4만7123명을 비교대상으로 삼았다. 이들은 모두 올해 2분기에 코로나19

에 감염됐으며, 추적 관찰은 8월 31일 까지 이뤄졌다.

다만 연구 대상 대부분이 백인 남성 이라는 점은 다른 집단에 대한 일반화 가능성을 제한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는 보훈의료 대상자라는 표본의 특 성 때문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팍스로비드 치료를 더 길게 하거나 투여량을 늘릴 경우 코로나 19 후유증 위험이 추가로 줄어드는 지는 확실치 않다고 연구진은 설명 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지난 9 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대응이 매우 시급하다 고 강조한 바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25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미래는 없다.

지금 한국의 정치는 그야말로 악 화일로를 치닫고, 각종 정치 참사

와 정당 분열, 이태원 참사 같은

사고로 인해 민생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책임있는 행정부와 입법 기관의 철저한 대립으로 또 다시

혼란에 빠져 있다.

이와 같은 때에 외교현장에 언 론사를 배제시키는 과거 신군부

의 언론통폐합과 같은 반민주적

인 행태들이 자행되고, 책임없 는 정책과 인사들로 몸살을 앓

고 있다.

필자는 이런 한국의 정치적 상황

들로 인하여 그간 이뤄온 대한민 국의 위상과 민주화가 퇴보될까 걱정이 된다.

이러한 행위나 현상들은 사회

를 책임없고 무분별한 혼란을 만

들고 어떤 것이 옳고 그름인지를

분간 못하는 신 이데올로기적 정

체성의 혼란이 야기되어 비도덕

적이고 비이성적인 사회로의 퇴

보가 불을 보듯 뻔하다는 생각

이다.

사회적 현상은 그 임팩트가 많은

시간에 영향을 주게 된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러한 사회

는 우리가 사랑하는 우리 자식들

의 다음 세대가 그대로 영향을 받

을 사라지지 않는 리스크가 될 것

이다.

이민사회도 또한 그러하다.

이미 1세대와 2세대, 이제는 3세

대까지 사회에 진출하고 있는 시

점이다. 이민사회는 각종 단체들로 하

여금 권익을 보장받고 소수민 족들의 자생의 영향을 극대화 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발족한 것이다. 이런 중에 콜로라도 한인 공공단 체는 아직도 투명성이 없다. 그간 많은 문제와 송사가 있었음 에도 불구하고 투명하지도 객관 적이지도 않다. 밀실운영으로 많지도 않은 사 람들끼리 비이성적인 결정으 로 나중에는 책임도 지지 않 는다. 이 뿌리깊은 관행은 죽어도 없어 지지 않을 것이다. 아직공개되지 않은 사실이나 비 리는 드러나기 전까지는 필사적 으로 우겨대고, 거짓은 감추기 때 문이고, 이 책임은 결국 한인사회

가 떠안는다. 한인회가 그랬고, 한 국노인회가 그랬다.

지금 남아있는 단체는 멤버쉽으 로 운영하는 친한 사람끼리의 클 럽이다. 한인사회를 위한 노력이 나 봉사는 아예 찾아볼 수도 없 고, 시 정부나 한국동포재단 등 에서 지원만 받으려고 하며 동포 들의 도네이션을 비롯해 공적기 금을 감추고 결산보고도 하지 않 는다. 오히려 결산이나 세금보고를 하는 단체는 손에 꼽을 정도 이다. 근간에 가장 이슈가 되었던 노인 회나 한인회는 501c도 없고 세금 보고도 이행하지 않는다. 이런 판국에 집단지성들은 이미 이들을 신뢰하지 않는다.

26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발행인의 편지

과거 본국에서 필자는 일본 애니

메이션 ‘공각기동대’를 보며 감명

을 받은 적이 있다.

인간의 '정체성'과 '인간성' 혹은, '생명성'에 대해서까지 많은 고찰 을 하게 해주었던 ‘명작’이라 할 수 있다.

'나'의 존재가치, 여부, 인식 등의 정체성 등을 논한 오시이 마모루 의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는

선을 넘는 것과 그런 이념 현상들 에 관한 스토리이다. 감독은 그가 자신의 지성을 적 절히 규제하기를, 선을 넘지 않 기를 바란 흔적이 작품에 역력 하다. 그런데 현대 사회에 들어오면서 몇가지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 “감정 혁명”이라 하여 감정은 하

찮은 것도 아니고, 인식의 장애물

도 아니며, 오히려 인식과 뗄 수

없는, 심지어 인식의 중심적 부분

으로 볼 수 있다.

즉, 의식은 추론이 아니라 감정

의 문제일지 모른다. 어쩌면 데카

르트의 이원론의 오류가 드러나

는 것일 수 있다.

이민사회의 문제는 콜로라도

에서 단체를 운영하던 사람들의

반복된 비리와 무책임으로 인하

여 이미 ‘신뢰’는 무너지고 감

정만이 존재하는 사회가 되어버

렸다. 한국의 정치판도 마찬가

지이다.

어떻게 하면 서로를 끌어내리고

자신을 합리화 하려는 ‘감정적 요

소’만이 남아있는 듯하다.

이제는 이 사회가 또는 다음세대

가 또는 각성의 시점에 이미 넘어

가버린 ‘인식’은 다시 돌리기 힘

들다. 필자도 한국노인회나 한인회

소리만 들어도 진저리가 처진 다. 앞으로의 ‘인식’이나 ‘감정’ 의 문제는 이들의 책임도 아니

다. 그런 사고방식이나 존재해 있으려나? 다시 오시이마모루가 영화에서 주장했던 ‘무의식의 역할’이 재해 석되고 있다. 의식적 숙고는 “적 응적 무의식”의 거대한 대양 위 의 얕은 층에 불과할지 모른다. 또 인식은 “진화인식론”이라는 이름 하에서 진화적 시각으로 분석되 고 있다. 인식은 인간의 배타적인 능력이 아니라 생명 자체가 인식이며 전 체로서의 생물학적 진화는 인식 의 진화이다. 우리가 세계를 보는 개념과 범주 들은 추상적으로 하늘에서 떨어 진 것이 아니라, 우리 신체가 세 계와 상호작용하면서 생겨난다. 그것들은 우리 신체에 체화되어 있다. 우리는 신체를 통하여 세계와 접 촉하고 세계를 이해한다. 그 과정 에서 언어와 추론 그리고 이성이 생겨난다. “우리가 없다면, 우리가 부르 는 광대한 범위의 물체들은 하 나의 범주를 형성할 수 없다. 당 연히 도덕적인 사회를 추구해야 하고 이민사회에서 서로가 공존 하기 위해 협력하고 함께 하는 단순한 문장 조차도 우리와 독

립적인 세계에서는 이제는 참이

될 수 없다.

우리가 없다면 참도 거짓도 이성 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감정에 기반하 여 세계를 이해한다.

우리의 개념들도 우리의 신체

기반 이해가 있어야 존재한다. “(라코프, 두뇌의 개념 , 개념적 지식에서의 운동감각계의 역할 각주)

필자는 문화를 도구로 삼아서 글을 쓰고 창작을 만든다. 많은 책을 대하고, 많은 문화적 인 코드를 이해하려고 한다. 필자는 콜로라도의 참담한 한 인사회의 충격적인 비리와 담합 을 보면서 미래가 충분히 짐작 된다.

그래서 인식의 각성이 없는 두뇌 가 작용하는 원리도 생각하지 않

으며 되는대로 짜서 맞춰지는 것 이 우리 후대에 남겨지는 데이터 가 되지 않기를 원한다. 인간은 삶으로 인식하고 각성하 며 작용한다.

이 거대한 빅데이타는 이 작태 를 만든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에 기록되고 사회현상으로 남고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미래에 본

인들도 모르는 사이에 던져질 것 이다.

분명히 감당이 안되도 말이다. 자꾸만 없어지는 미래에 남은 것이 있다고 기대하는 것도 참 으로 우리에게 남겨진 재앙이 된다.

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27 OZ MAGAZINE NOV 2022
발행인의 편지
[콜로라도의 품격]

지난 8일 치러진 2022년 중간선거가 예상 보다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이틀이 지난 시 점에서도 선거 결과가 분명하게 나오지 않 고 있다.

이런 가운데 10일 현재 연방하원은 공화당 이 209석을 확보하고 개표가 진행되는 지역 중 득표에서 앞서는 지역까지 포함하면 221 석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이날 공화당이 하원에서 승리 했거나 앞서고 있는 지역을 합하면 10일 현재 221석으로 과반을 넘겨 하원 다수당 탈환은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연방상원에서는 민주당 현역의원들이 지키려 는 애리조나와 네바다에서 민주당 강세지역의 우편투표들이 남아 있어 두 곳을 모두 수성하 면 민주당의 상원 다수당이 유지된다는 전망 이다. 공화당의 주도를 막판에 민주당이 막아 내면서 상하원 다수당을 판가름 하는 주 요 승부처에서 치열한 접전이 벌어져 개 표완료시까지 승자를 결정하지 못하는 상 황이다. 10일 현재 AP 통신은 확보 의석수를 보면 연 방하원에선 공화당이 9석을 늘려 209석을 기 록하고 있 고 민주당은 9석을 상실해 191석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화당은 연방 하원 다수당을 4년 만의 탈환 이 분명해졌으나, 과반수인 218석에 아직 도달 하지 못해 공식적인 승리, 다수당 탈환을 공표 하지 못하고 있다.

연방상원에서는 선거전과 같은 반분 상태

가 이번 중간선거에서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AP 통신이 집계한 바에 의하면 연방상원 확 보 의석수는 민주당이 펜실베니아에서 1석을 늘려 48석이고, 공화당은 1석을 빼앗겨 49석 을 기록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넘어갈 것으로 예측되었던 네바다에서 우편투 표가 개표되면서 민주당 현역인 캐서린 코르 테즈 마스토 상원의원이 역전승을 거둘 가능 성이 있다고 지난 10일 보도했다. 네바다에서는 우편투표에서 민주당 지지표 가 공화당에 비해 2배나 많고 라스베이거스 를 포함하는 클락 카운티에서 5만 6900표 의 우편투표가 남아 있어 현재의 표차인 1 만 5800표를 뒤집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 망이다.

민주당이 애리조나와 네바다 등 두곳을 수 성하게 되면 50석을 확보해 12월 6일 결선투 표를 실시 하는 조지아주에서 민주당의 라파 엘 워녹 상원의원이 패배하더라도 현재와 같은 50대 50에 부통령의 캐스팅 보트로 상원다수 당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또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이 승리하면 연방상 원 의석 분포는 민주 51, 공화

28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49석으로 벌어 진다 바이든, 선방하며 조기 레임덕도 차단 지금까지 나온 결과를 두고 뉴욕타임즈는 경 제심판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낮은 지지율을 보였던 바이든 대통령이 전임자들과 달리 20 년 만에 최고의 중간선거 성적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공화 하원장악 vs 민주 상원 유지 가닥 잡히나 시사스페셜
노우회 재단 회장 (303)669-8949 DBA IRS주정부에등록된비영리단체 바비킴 콜로라도주 한인회 15대 회장 역임 2022년 3월 24일 시장사부실 다른 단체와 개인에 일정 펀드 및 장학금을 보조하는 재무단체이며, 일부 장학금은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체육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회장님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타 주류 단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비영리 단체 여러 곳에 본 재단의 예산에 맞게 매년 도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재단은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 자격은 지역에 상관없이 뜻있는 분들을, 이사장 또는 이사분들이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이사장이 인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

통령은 45~46%대의 지지율에서 치른 중간선 거 당시 하원에서만 각각 63석, 40석을 잃고 패배했었다.

이에 반해 바이든 대통령은 통상 집권 여

당에 대한 심판 격으로 해석되는 중간선거

에서 당초 전망보다는 선방했다는 평가인 것이다.

특히 최고 접전지 중 한 곳인 펜실베이니아 상원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것은 상징성이 크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을 겨냥한 정치적 타격이 줄어들 수 있는 부분이다. 뉴욕타임즈는 "엄청난 패배를 예상한 대통령 에게 이날 결과는 큰 안도감으로 다가왔을 것"

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선거를 앞두고 일각

에서 부각됐던 바이든 재선 불가론도 한풀 꺾

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반면, 이번 선거 승리를 발판으로 재선 도전 에 나서려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크게 분노했

다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자신이 공개 지지 했던 메멧 오즈 후보가 패하자 그를 추천했던

참모,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에게도 화를 낸 것 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 결과로 인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 는 1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른바 '트 럼프 대세론'을 굳히고자 했던 전략을 수정해

야 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공화당이 바이든 정권 심판론이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압승을 거두지 못한 이

유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목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의 개입이 없었다면 공화당이 오히려

더 좋은 성적표를 받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도전 일정을 미룰 경우 오히려 선거 부진

을 인정하는 모습이 된다는 점을 고려해

별다른 변경은 없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

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SNS를 통해 "어떤 측

면에서 좀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내 개인적 관

점에서 보면 그것은 매우 큰 승리"라고 자평

했다. 공화당 내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안으 로 플로리다 주의 디샌티스 주지사가 이번 중

간선거에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그는 개표 초반 일찌감치 당선이 확정되고, 득

표율 차만 무려 20%포인트 가까이 벌렸다. 디

샌티스는 주지사 재임 시 코로나19 백신정책

등에 반발하는 보수 정책을 펼치며 보수층의

지지를 구축했다.

이달에는 공화당 정치자금을 지원하는 헤지

펀드 시타델의 켄 그리핀 최고경영자 등이 디

샌티스 주지사를 공개 지지하기도 했다.

공화당 우세 하원, 연금·메디케어

용 70세로?

10일 현재 공화당이 연방 하원을 장악하 게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사회보장연금 과 메디케어 의료보험 수혜 연령을 70세로 대폭 늦출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보도들에 의하면 공화당 하원 지도부가 사회보장연금과 메디케어 등 두가지 핵심 사회 안전망을 손보면서, 사회보장연금은 현재 67 세에서 70세로 3년을, 메디케어는 현재 65세 에서 70세로 5년을 올리는 방안을 추진할 뜻 을 밝혔다. 이러한 계획은 공화당 하원의 대규모 보수파 모임인 스타디 위원회가 마련하고 공화당 하 원 지도부가 법안으로 추진하려는 모양새이다. 이러한 법안은 사회보장연금을 전량으로 탈 수 있는 수혜 연령보다 앞서서 신청할 경우 연 금액이 20% 이상 줄어든다. 특히 메디케어에 가입할 수 있는 연령을 70세 로 늦추면 노년층의 의료비용이 급등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 하원이 사회보장연금과 메디 케어 수혜연령을 모두 70세로 올리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해도 민주당 상원과 바이든 대통 령이 버티면 실질적으로 법제화 되지는 못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30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재선에 성공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AFP연합뉴스

콜로라도, 압도적인 민주당의 승리

2022년 중간선거에서 콜로라도의 민주

당은 다시 한번 승기를 잡았다.

지난 4년동안 민주당에게 밀렸던 공화

당은 이번 선거에서 중도층을 공략하며

성공을 바랬지만 실패했다.

오히려 콜로라도에서 민주당의 영향

력이 더 커진 것으로 확인되는 선거 였다.

CPR은 지난 10일 주 상원과 하원 모두 민주당이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무엇보다도 주지사 선거에서 제라드 폴 리스 주지사가 공화당의 하이디 가날 후 보를 16%나 앞서며 압도적인 차이로 재 선에 성공했다.

콜로라도에서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지 역인 더글라스 카운티에서 수백 표 차이 로 폴리스가 승리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CPR과의 인터뷰에 서 "30년 만에 더글라스 카운티에서 민

주당원이 처음으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가장 흥미진진한 결과이다"라면서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자유를 보호하

고 사람들의 돈을 절약한다는 우리의 메시지가 우리 주의 모든 지역, 콜로라 도 시골,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교외 지

역 및 우리 도시에서 효과가 있음을 실 제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뒷받침할 많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반면, 공화당은 정치적 무의미한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집계된 예비 결과가 그대로 결론으로 내려질 경우 주 입법부 의석 의 3분의 1 미만의 의석수를 차지하게 된다. CPR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극적인 승리로 인해 콜로라도 주와 주지사에 대 한 미 전역의 관심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고 보도했다. 한때 스윙보트 주 중 하나로 꼽히던 콜 로라도가 완전히 파란색이 된 것이다. 보라색 상대에서 빨간색으로 이동한 플로리다와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콜로라도 주가 명실상부한 ‘파랑색’ 주

로 자리매김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 승리를 토대로 이후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에 들어 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가운데 하나는 폴리스 주지사에 대 해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이 나오 는 것이다. CPR은 중도인 매튜 이글레 시아스(Matthew Yglesias)의 인터뷰 를 인용해 "제라드 폴리스는 내가 보기 에 과소평가된 것 같다”라고 쓰면서 폴 리스 주지사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 작되던 당시 적절한 조치들을 취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민주당 소속의 알렉 가네트(Alec Garnett) 하원 원내대표 역시 이번 선거 에서 폴리스 주지사의 캠페인에 힘입어 주 전역에서 민주당원의 지지를 이끌어 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일부 중도 및 공화당 유권자들도 의료 개혁 및 대중 교통 같은 민주당이 우선 순 위에 두는 정책들에 대해 "주민들의 돈을 절약"하는 방법으로 전환하고, 낙태 권리 와 같은 문제를 개인의 자유를 보호하는

32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시사스페셜
사진 출처 출처
CPR
:

차원으로 정책을 풀어간 폴리스에게 표를 던 졌다고 CPR이 보도했다. 레이크우드에 거주하는 공화당 유권자인 딘 바그레이(Dean Bagley)도 “1970년대에 지 미 카터(Jimmy Carter) 대통령 이후 민주 당에 표를 준 적이 없다”면서 “그러나 폴리 스 주지사의 팬데믹에 대한 대처와 민주당 의 공립학교 기금 확대 움직임에 깊은 인상 을 받았기 때문에 올해는 폴리스를 선택했 다”라고 말했다. 반면 일부 민주당원들은 폴리스의 리더십 스 타일이 선거의 원동력이라는 데 이견을 보인 다. 진보적 성향이 강한 바데샤(Badhesha)는 폴리스 주지사가 받은 표 차이를 대단한 성과 로 보지 않고 있다. 그 이유로 상대 당 후보였던 가날이 약한 상 대였다고 설명했다. “폴리스는 주 전체의 다른 후보자들보다 좋은 성적을 냈지만 괄목할 만 한 결과는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물론 승리의 마진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이 론적인 연습입니다. 어느 쪽이든 민주당원에 게는 큰 밤이었습니다. 그러나 폴리스의 영향력에 대한 질문은 향후 몇 년 동안 더 의미가 있을 수 있는 당의 분열 을 반영합니다. CPR은 폴리스 주지사가 종종 민주당 내의 진 보적 성향의 당원들과 의견 충돌을 벌였다고

료 통제 제안에 거부권을 행사했고, 주 예산의

일반 기금의 대부분의 소득인 소득세 인하를

지원했다는 것 등이다.

이런 이유들로 일부 민주당원들은 "폴리스

정치"가 민주당의 지배적인 메시지가 되는 것

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덴버 출신의 민주당원인 제니퍼 베이콘(Jen

nifer Bacon) 주 하원의원은 폴리스 주지사와 함께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CPR과의 인터 뷰에서 밝혔다.

“이러한 표 차는 우리가 정말로 하고 싶어하 는 것을 탐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는 주지사뿐 아니라 우리 자신과도 대화

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민주당의 단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 소속으로 주 상원의원에 선출된 쥴리 곤잘레스(Julie Gonzales)는 “노동 자들, 농업 종사자들, 유색인종, 이민자들, 성소수자들 등이 느끼는 문제들에 진정으 로 귀를 기울임으로써 민주당이 포용적이 라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발언했다. 이번에 선출된 의원들은 내년 2023년 1월 9일 주 의회가 소집되면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 주사파들 때문에 망한다

6. 진짜 간첩이 나타났다; 일심회 사건

진보가 분열로 망한다고? 진보는 주사파들 때문에 망한다. 2006년 10월 24일 검찰은 중국에서 북한 공 작원과 접촉한 혐의로 민주노동당 전 중앙위 원 이정훈, 개인 사업가 장민호(마이클 장), 모 학원장 손정목을 체포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국민들은 그려려 니 했다. 대한민국 공안부 검사의 특기가 '간첩만들 기'였기 때문이었다. 근데 점점 사건이 검찰 의 ‘조작’이 아니라 ‘사실’이라는 증거들이 속 속 나오기 시작했다. 민노당 내부에서도 (당 권을 장악한 NL들은 빼고) 반성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이들은 이듬해 대법원 에서 전원 실형(징역7년~3년)을 선고받는다. 창당 이후 꾸준하게 증가하던 민주노동당의 당원 수는 이 사건 이후 처음으로 감소하였다. 민주노동당은 일심회 사건에 대한 대응을 두 고 당내 NL세력과 PD세력의 갈등으로 갈라 지게 된다. 심상정, 노회찬 등 PD세력은 이 사건에 대 하여 종북세력을 청산하고 당을 혁신하겠다 며 일심회 관련인들을 제명 조치하고자 하였 으나, NL계열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혔다. NL은 비 상대책위원장 자리를 심상정에게 양보했지

만, 정작 비대위의 혁신안은 거부해 버린다. 민노당내 반NL계 당원들은 51% 대 49% 라

는 수치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민노당을 떠

나고 만다.

애초 민노당을 만들고, 당을 이만큼까지 만

들어온 당원들이 뒤늦게 당을 장악한 주사파

들에게 당을 빼앗긴 꼴이다.

이후 심상정은 비대위원장을 사퇴했으며, 노 회찬, 조승수 등과 함께 민주노동당을 탈당하 고 진보신당을 창당했다.

이들은 "같은 하늘을 이고 이들(NL주사파)

과는 함께 살 수는 없다"고 선언하기에 이 른다. 그리고 드디어 '경기동부연합'이 사람들 입에

오르게 된다. 일심회가 북한에 넘긴 보고서에 '경기동부연합'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7. 진보정당의 몰락

PD 계열은(더 자세히 말하면 반 주사파 계 열) 자신들의 피와 눈물로 만들어낸 민주노동 당을 눈물을 머금고 떠난다. 그렇게 만든 당이 '진보신당'이다. 2008년 김석준-노회찬-박김영희-심상정이덕우 공동대표와 총 336명(지역 167명, 부 문 169명)의 발기인으로 진보신당을 창당한 다.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린 이들 외에 발기인

과 창단멤버 중에서 지금도 눈에 익은 인물 로는, 박용진(현 백자지), 진중권 (현 짖석사), 목수정(직업이 불분명한 B급 목수로 추정) 등 이 있다. 한편, PD계열과 주사파에 환멸을 느낀 당 원들이 대거 빠져나간 민노당도 살 길을 모 색했다.

NL도 PD도 아닌 전농 출신 강기갑을 대표 로 선출하며 이들은 주사파가 아닌 척 했었다. 하지만 얼마 못가 이들은 북한의 핵실험에 (2009년, 북은 노무현 대통령님이 돌아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핵실험을 했었다) 대해 " 북한 핵은 북한의 행동 방식"이라는 희대의 발언으로 전 국민, 아니 전세계인들로부터 지 탄을 받았다. 이후 2008년 4월에 치러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보진영을 포함한 야권은 한나라 당에게 큰 참패를 당한다. 당시 선거는 한나라당에게 매우 유리한 조 건 이였는데 그중 몇 가지를 들어다 보면 다 음과 같다.

야당 난립 여당인 한나라당을 제외하면, 민주당, 자유 선진당(이회창당, 야당 같은 여당), 친박연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문국현당) 등이 있었다.

34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시사 스페셜
한국
진보세력의 민낯 (2)
35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이한원 태권도 아카데미 ◉ ◉ ◉ ◉ 이한원 HAN LEE'S Taekwondo Academy

역대 최저치(46.1%) 투표율

여당 지지자들은 여전히 굳건했고, 야권 지

지자들은 투표할 곳을 못 찾았다.

민주당은 도로민주당으로 불리며, 노무현

을 그토록 흔들어대던 '후단협'을 다시 보는

듯 했고, 진보 진영은 분열(민노당, 진보신

당 내부의 분열도 심했다)했으며, 창조한국

당은 안철수가 만들었던 당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결국 민주당은 81석, 민노당은 5석, 진보신 당은 지역구에 도전했던 노회찬, 심상정마저 낙선, 비례득표도 2.99%로 단 한 석도 건지 지 못한다.

그때까지 야권(진보)이 승리한 유일한 선

거는 2004년 치러진 17대 국회의원 선거 였는데, 당시 열린우리당 152석, 민주노동 당 10석이였던 반면, 한나라당은 121석으 로 쪼그라들었고, 추미애의 삼보일배민주당 은 9석으로 당의 존폐를 걱정해야 할 형편

이 되었다.

이 당시는 한나라당이 소멸될 수 있는(TK지

역만 빼고) 위기에 놓여있었다가 박근혜의 천 막당사 퍼포먼스와 정동영의 노인폄하 발언 으로 다시 기사회생 한다. 연일 언론들과 한나라당의 합동공격으로 정 동영은 눈물을 흘리며 열린우리당 의장직을 사임한다.

여담으로, 당시 박근혜의 천막당사는 민주당 당사의 임대료 보다 더 비쌌다고 한다. 그러니까 매우 비싼 쇼였다는 소리다. 이걸 보도하는 언론은 물론 없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때부터라도 진보진

영이 정신을 차렸으면 지금과는 다른 양상일 수도 있다고 본다.

한국의 진보정당은 열린우리당(지금 민주당

계열)이 승리할 때 함께 승리해 왔다.

이러한 사실을 인정했으면 좋았을텐데 그

렇지 못했다.

소수에 갇힌 진보진영은 한나라당보다 민주

당을 더 저주했으며, 그렇게 스스로 고립되어

갔다.

일례로 본인이 진보라고 주장하는 자들은(정

치인이든 학자이든) 보수 쪽 의원에게도 덕담

을 건내는 여유를 보이면서도 유독 노무현 대

통령에게는 강한 적의를 드러냈다.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왼쪽 깜빡이를

켜고 우회전 한다"라며 비아냥댔다. 내가 보

기에는 이들의 열등감이다. 한편, 역대급 참패를 맛 본 진보진영은 이

대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광범위하게 형성

됐다. 같은 하늘을 이고는 살 수 없다던 NL, PD들

이 다시 통합을 모색한다.

이때 다 죽었다 생각됐던 주사파들이 다시

꿈틀대기 시작하는데...

8. 역시 각자도생은 불가능한가?

민주노동당 분당사태 후 치러진 2008년 18 대 총선에서 진보진영은 역대급 참패를 맛

본다. 그리고 2009년 5월, 노무현 대통령의 갑작 스런 서거로 시민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잠 긴다.

정치권도 일대 요동을 치는데, 이때 등 장한 것이 유시민, 천호선, 이재정(전 경 기도 교육감) 중심의 '국민참여당' 창당 이다. 창당 때부터 유시민 위주로, 또 유시민 개인 기에 의존하는 정당으로 보여지는 것이 단점

으로 지적됐으나, 사실 창당을 주도한건 천호

선이었고, 천호선도 유시민을 자신이 ‘꼬셨다’

고 시인했다.

이렇게 시작한 국민참여당은 기존 민주당과

의 차별을 선언했는데, 당 이념에 '친노무현'이

라는 구절을 넣어버린다.

이에, 이미 돌아가신 분을 자신들의 정치에

이용한다는 비판과 이제껏 민주당에서 보여

준 반노 성향과 전혀 개혁적이지 못한 부분

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받고 국민참여당은 창당한다. 주사파만 남은 민주노동당은 이정희가 대표 (바지)로 선출되며 '유연한 진보'를 표방한다. 마치 주사파는 아무도 없는 것처럼.. 진보신당은 앞선 총선의 참패로 인해 진보진 영 내에 여러 통합 논의가 나온 것도 사실이 나, 전반적인 진보신당 정서는 주사파와의 통 합에 비판적이었다.

이렇게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따로따로 2010년 6월, 제5회 지방선거를 치 른다.

선거결과만 놓고 보면 성과가 없어 보이진 않았다. (비례득표율 민노 7.35%, 국참 6.65%, 진보신당 3.13%)

하지만 유시민이 경기도지사 유일한 단일후 보가 되고도(진보신당 후보였던 심상정은 유 시민을 지지한다며 중도 사퇴) 김문수에게 밀 렸다.

이때 민주당 김진표와 단일화 과정에서 유 시민 측의 도넘은 억지가 있었다는 말이 흘러 나오기도 했다.

서울시장은 노회찬의 선거 완주로 한명숙이 오세훈에게 0.6% 차이로 지고 만다.

노회찬의 최종 득표율은 3.3%였고, 심상정 과는 다른 이유지만 노회찬 역시 큰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민주당 측에서는 사전에 노회찬에게 단일화를 제안한 적이 없다고 밝혀지면서 노 회찬과 진보신당 입장에서는 억울함을 토로 했다. 하지만, 당시 이명박의 역대급 뻘짓에 제대 로 대응하지 못하고 지리멸렬 분열하는 야권 은 국민들의 비판의 대상이 됐다. 이에 자극받은 진보진영은 다시 한 번 통합 을 모색한다. 이름 없는 시민 운동가, 최부장

36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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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

‘원조논쟁

사람들은 전통을 좋아한다. 고유의 문화, 원조 문 화 등을 내세우며 본인의 것 혹은 우리나라의 것

이 가장 먼저다, 오래되었다, 전통이 있다는 것을

유별나게 강조하곤 한다.

이를테면 '라면의 원조는 누구인가?' 등 문화

에 정통성에 대한 원조 논쟁은 사람들에게 아

주 뜨거운 논쟁거리이다. 이것이 누구의 것이

며 우리 고유의 것이 맞는가 등을 가리려는 것

이다.

이러한 문화의 원류 논쟁은 어쩌면 자존심의 문

제가 걸려 있기 때문에 그렇게 뜨거운 것일지도 모른다. 우수한 문화를 타인의 것과 비교하면서 우리가 가장 먼저 만든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당연한 본능이기도 하다. 근자에 필자는 신발을 몇 켤레 샀다.

필자는 운동화를 사랑한다. 그 중 특히 스니커즈

를 즐겨 신는다.

요즘은 운동화 패선이 상당히 주류를 이루고, 유

명한 셀럽들도 비싼 신발 보다는 개성이 강하고

코디에 맞춘 운동화를 즐겨신고, 믹스매치나 스

트릿 패션에 근간을 이루고 있다.

필자가 좋아하는 신발은 역시 나이키이다.

어려서 동네 깡패 형들에게 두드려 맞고 뺏긴 아

버지가 사준 하얀색 바탕에 빨간색 로고의 ‘데이

브레이크’가 아직도 눈에 선해서일까?

어쨌든 다들 나이키 신발을 많이 신는 나이키 천

하시대에 필자는 엄청나게 좋아하는 독특한 느

낌의 레이블 ‘오트리’ 메달리스트라는 스니커즈

를 엄청나게 좋아했다. 마니아층에서는 이미 상당한 인기를 끄는 제품이 고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 희귀성때문에 더 좋아

하게 된 것 같다. 필자는 신발의 Shape울 꽤 중시하는데 쉐입은 정말 유니크하게 잘 빠진 신발이다. 1982년 텍사스 달라스에서 설립된 브랜드인 ‘AUTRY’는 1985년 Tennis Magazine을 통 해 가장 훌륭한 신발로 평가받은 "Medal ist" 을 비롯하여 1987년 Runner's World Magazine으로부터 "Jetstreamers" 제품이 5-star 평가를 받는 등 다양한 디자인과 기 술적 혁신으로 북미시장에서 명성을 얻은 브 랜드로 각 스포츠 (테니스, 러닝, 에어로빅, 농구 등)에 특화된 운동화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발 모양은 전체적으로 테니스화를 기본으로 해서 디자인 되어있고, 전체적인 모양이 ‘리복 클 래식’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리복은 이미 프리스타일을 1982년 미국에 대유 행시켰고 1970년대에도 비슷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오트리가 먼저냐 리 복이 먼저냐 하는 논쟁은 리복의 디자인이 먼저 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필자의 관점이지만 이 정통성의

40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논쟁은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아직 도 뜨겁다. 오트리의 여러 수입원들은 오트리가
사스 달라스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소개하고
다.
1961년
1982년 텍
하지만 오트리의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 전으
거슬러 올라간다.
‘오트리 러버 컴퍼니’로 시작되었는데

대해 검색 해보면 대부분 1982년 텍사스 달라 스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하고 있

지만 여러 광고에서 1970년대에 이 미 스니커즈를 판매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현재의 오트리는 alberto rae ngo와 regis billard가 2019년에 ‘ 리런칭’한 브랜드이다. 텍사스에서 시작된 오리지널 오트

리는 1991년 창업자 짐 오트리가

병환으로 쓰러진 이후 90년대 미 국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가 앞서

이야기한대로 2003년 법인이 문을

닫았다. 하지만 2019년 alberto raengo, re gis billard에 의해 다시 시장에 등

장하게 되었다. alberto raengo는 1940년대 미 국에서 시작했다. 70년대 명맥이

끊긴 훌루바를 유럽 시장에 프리 미엄 패딩으로 리포지셔닝한 전력

이 있다. alberto raengo나 regis billard 이 들은 오랜 역사를 가졌지만 중간에

명맥이 끊긴 브랜드를 리포지셔닝

하는 것을 사업 수단으로 삼는 전문

리런칭 사업가이다.

사실 이런 일은 패션업계에서 비일 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여튼 이런 원조논쟁을 뒤로하고, ‘ 리복 클래식’이 원조라고 하더라도 필자는 ‘오트리 메달리스트’를 훨씬 좋아하고, 가치도 두배이상 오트리 가 비싸다. 굳이 비싸서 가치가 아니고 필자가 생각하는 장점은 굽이 너무 편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다 잘어울린다, 예 쁘다, 착화감이 정말정말 좋다. 클래식하면서 스포티하면서.. 소가죽과 양가죽의 선택의 폭 도 넓다. 일단 품질로 리복이 오트리에게 안 된다. 리런칭이후로 오트리는 최고

의 상품을 개발하고 전 세계에 마

니아층들을 형성하며 홍보에 주력

했다.

정통성에 대한 자존감이나 그 가치

도 있겠지만 진정한 가치는 그 정통

을 보존하고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

까지 땀 흘리고 노력하여 지금도 많

은 마니아들과 셀럽들 그리고 그 노

력을 인정해 주는 많은 소비자가 인

정하는 것이 ㅇㅏ닐까 싶다. “그들의 혁신은 끝날줄을 모른다. 기술은 절대로 거짓으로 얻어질 수

없고, 그들은 올해 가장 훌륭한 신 발을 만들어냈다.” -Tennis Maga zine Autry Medalist 를 올해의 신

발에 선정하며..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41 OZ MAGAZINE NOV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체육회 K O R E A N AMERICANSPORTS ASSOCIATIONOFCO L O R A D O
2003년 문을 닫았다. 2022년 현재에도 멀쩡하게 잘 팔리 고 있는 이 브랜드가 2003년 문을 닫은 이유를 말해보면 구글이나 이베이에서 오트리의 빈티지 스 니커즈의 당시 지면광고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오트리에
41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직접 따서 말린 5 lbs 푸에블로 고추가루 판매합니다.

킴스 오토 리페어 & 바디 303-364-6270

현대자동차 303-577-2258

스프링스 A1 타이어 719-473-7662

스프링스 김스오토텍 719-392-7785

주류 도매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303-880-0985

아시안 베버리지 303-792-3222

주얼리/사진

마크 다이아몬드 877-766-2757

조이 스튜디오 303-257-4992

제과점/떡집

뉴욕 제과 303-743-0001

다원 떡집 303-369-7890

얌얌 베이커리 303-353-8266

오복 떡집 303-369-3333

킹스 베이커리 303-476-8617

허니 베이커리 303-755-0407

Mr. 베이커리 303-755-2070

총기 교육

총기교육원 303-517-8819

종교/기독교/천주교/불교

갈보리교회 720-323-1615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303-269-919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라이프선교교회 303-337-9191

덴버 동산침례교회 303-754-6363

덴버둘로스교회 720-988-7161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제일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71

드림교회 720-336-9251

덴버 한인교회 303-717-0279

덴버 한인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말씀제일교회 719-248-4647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교회 303-423-1392

삼성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섬김의 교회 720-296-3053

성김대건 한인천주교 719-638-0100

성로렌스천주교 303-617-7400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장로교회 303-364-1621

우리교회 720-838-3352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정토회 720-862-8575

참빛교회 720-509-9112

콜로라도 장로회 303-204-8819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홍해선교교회 303-766-5371

택시/관광/여행

가족 여행사 303-332-2312

덴버 시티투어 720-217-1799

롯데관광/서울택시 303-434-3588

오로라 택시 303-453-9966

코리아나 택시 303-646-7769

한의원

보령 한의원 303-755-1516

아우라 한의원 303-369-2882

효 병원 303-770-4170

양 한의원 303-758-1078

월오 한의원 719-271-6592

학원/학교

강정화 화실 720-448-4615

기타레슨 720-427-8667

굿모닝학원 720-689-0740

뉴라이프 한국학교 720-341-4301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방과후 엘리트교실 303-400-7122

볼더한국학교 720-663-178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271-5344

세실 피아노 학원 720-308-2185

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303-750-0284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720-207-1945

예스클래스 303-800-2108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719-306-1053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720-900-5526

포트콜린스 한국학교 618-559-0531

하모니 음악원 303-264-5233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720-771-6494

홍익미술학원 303-995-8216

덴버아카데미 303-667-2778

홈케어

넘버 투 홈케어 720-300-1852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 720-990-0922

에이펙스 홈케어 720-990-0276

은혜양로보건센터 303-750-0036

콜로라도 사회복지관 720-648-4771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303-210-2082

한스 어덜트 데이케어 720-641-5430

화장품/생활용품

미도파 기프트 303-752-1033

아리따움 (아모레) 303-743-8809

케이타운 생활용품 백화점 303-752-1033

더페이스샵 720-255-2422

소희패션 719-650-7731

SC Cosmetics 720-485-7745

컴퓨터

텍맥스 303-337-6244

회계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755-1124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구인광고

간판회사 디자이너 구함.

일러 가능하신분 우대. 풀타임, 파트타임 가능. 303 789 7566

한인업소록
쇼스시 (Sho Sushi & Izakaya) 냉모밀국수 $18 각종 튀김류 회덮밥 $25 6583 S Parker Rd #400, Centennial 정통 가이세키 셰프의 여름한정 입맛 되찾아오기 이벤트!! 회덮밥 $25 / 냉모밀국수 / 오징어 다리 튀김 $18 새우 템푸라 우동/ 스파이시 튜나 $20 쇼우 라면 / 새우 템푸라 롤 $18 찌라시 스시 $27 / 런치 벤또 $18 해물가득 매운라면 $17 / 쟁반막국수 $27 Tel:(303) 353-4192 특선 썸머스페셜

공공기관/단체

노우회 303-523-7776

대한민국 대사관 202-939-5600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415-921-2251

덴버지역 교역자회 720-529-5757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세탁협회 720-371-1500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720-341-9168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 (상록수회) 719-380-10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719-229-1234

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3-667-2605

콜로라도 체육회 303-814-9300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콜로라도 한인 주류협회 720-300-8657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720-490-2386

한인 호텔협회 303-903-5970

호남 향우회 303-667-2605

가정폭력 신고전화 800-799-7233

화재/범죄/병원 응급전화 911

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엔도 전기/건축 303-766-6982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핸디맨 303-913-5871

CT 건축 303-906-3861

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ML 건축 720-255-9260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마트/식품

M 마트 303-695-4676

서울 마켓 719-570-9999

스프링스 한국 마켓 719-597-8000

썬 마트 719-638-7111

아시아나 마켓 719-570-9732

태평양 마트 720-394-5668

H마트 (오로라 점) 303-745-4592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720-287-5340

#앱스토어링크

https://apple.co/3709Uva또는https://apps.apple.com/us/app/오즈업소록/ id1458512134

#플레이스토어링크 https://bit.ly/3oAwJeY 또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 tails?id=com.goodbarber.ozmagazine

미용실/스킨케어

동호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303-859-2536

경희대 건공과 78학번모임 720-532-3896

고려대학교 교우회 303-997-2462

낚시동호회 720-345-7119

대광고등학교 동문회 720-937-7298

덴버한인테니스 동호회 303-827-5839

바둑동호회 720-975-4120

사진동호회(이형철) 720-608-8660

서울대학교 동문회 719-321-9989

스프링스 골프동호회 719-231-3012

스프링스 낚시동호회 719-339-3333

스프링스 볼링클럽 719-231-3012

스프링스 탁구동호회 719-351-3818

스프링스 한미축구회 719-332-0372

야구동호회 303-261-7716

영월엄씨 종친회 303-489-6275

육군3사관동문회 303-618-5255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303-779-4631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720-232-5880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303-324-7783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720-202-1332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303-257-8065

클럽 70’s 골프 303-726-2367

킥커스 축구동호회 720-227-4241

탁구동호회 303-960-8158

탁구사랑동호회 215-470-2664

한인 덴버 축구클럽 720-933-0610

ROTC 문무회 303-667-0990

콜로라도 한인 볼링협회 303-625-3214

IT 개발자 모임

https://open.kakao.com/o/gVOdfeA

볼더 실내 축구 kicolorado@hotmail.com

스키,보드 동호회 reup-snow.com

콜로라도 문인협회/시인협회 720-278-9021

김건임 미용실 720-318-3408

데이톤 미용실 720-252-8584

러블리 스킨케어 303-913-3432

레이디스 미용실 719-392-8429

매직터치 미용실 719-637-0080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쉬어 미용실 303-523-9779

에스테 피부미용 213-760-9596

영스 헤어비즈 스킨케어 303-337-6222

오 헤어 미용실 720-427-9358

인터네셔널 미용실 303-755-6205

지오 미용실 303-942-0882

컨스티투션 헤어 케어 719-591-5263

티파니 헤어 303-344-3199

포시즌 머리방 719-573-0073

피부사랑 스킨 케어 303-755-0064

헤어&나우 미용실 (디자이너 보라) 720-278-9426

휴스칼프 듀피케어 덴버 719-650-7731

휴스칼프 듀피케어 스프링스 719-331-5706

A Plus hair art 719-235-2988

Hair Gallery 719-574-2233

J Beauty Studio 206-883-3408

Sun’s Beauty 719-390-9459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303-297-3200

김병주 변호사 303-558-1075

리,마이어스&오코넬 변호사 그룹 303-632-7172

릿다 루이스 이민전문로펌 720-998-3885

맥디빗 로펌 303-396-6472

송선경 변호사 303-596-7259

이상훈 변호사 303-340-0733

칼 림 변호사 720-535-4051

콜코 법률사무소 303-371-1822

크리스틴 한 변호사 303-872-3851

콜로라도 코리아타운 # 업데이트가 필요하신 업소는 ozmagazinedenverco@gmail.com 으로 언제든지 연락 바랍니다. 한인업소록
오즈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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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브렛 마이어 변호사 303-908-6477

이승우 변호사 720-982-6316

병원/클리닉

고길산 외과 (볼더) 303-443-1008

고길산 외과 (오로라) 303-443-1008

김성열 에스크 치과 303-758-9511

똘튼 패밀리 치과 303-450-3199

박치과 303-366-1592

손석기 척추 오로라 303-695-4760

오로라 패밀리 치과 303-229-2499

우리 병원 스프링스 719-550-4613

우리 병원 오로라 303-341-2277

우리 치과 303-756-3289

이계원 치과 303-337-5385

이승헌 종합 치과 이재용 내과 303-341-2875

인애통증클리닉 스프링스점 719-638-4199

인애통증클리닉 오로라점 303-862-8853

정유미 안과 720-507-7004

정은주 병원 303-755-8100

제프리김 성형외과 303-741-3131

조은 병원 720-859-9105

주성준 치과 303-671-0305

최성희 교정전문치과 720-851-6577

햄든치과 교정 303-930-8888

엘리트 치과 303-745-8828

J-Fit통증 클리닉 (덴버북부) 303-430-6475

부동산

강종원 부동산 720-933-8214

고명혜 부동산 719-822-6484

공상현 부동산 303-731-7306

김복근 부동산 720-376-9179

김복심 부동산 719-291-5572

김상훈 부동산 720-935-9386

김우재 부동산 720-333-5168

김정미 부동산 970-402-3582

노정아 부동산 720-234-2424

로렌 박 부동산 720-434-7725

박성재 부동산 303-779-7979

박써니 부동산 720-512-8523

박영돈 부동산 720-298-4955

박정희 부동산 303-808-4668

빅터킴 부동산 720-935-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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