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nd Week 2021 / 126th Edition
JOURNAL 콜로라도의 품격, 주간 오즈저널
라이프 스페셜 1. 아시안 태평양 커뮤니티, 백신접종 행사 연다 2. 덴버, 칸쿤 여행길이 열리다 3. 폴리스, 부스터 샷 접종 대상 제한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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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신청기간은 마감 하였고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특별 신청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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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November 2nd Week 2021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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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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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아시안 태평양 커뮤니티, 백신접종 행사 연다 -덴버, 칸쿤 여행길이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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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헤경 교수 칼럼 -Indian Creek and Har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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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코로나19 악화 일로... 병원 위기 가이드라인 재개 -폴리스, 부스터 샷 접종 대상 제한 없애 -멸종 위기 종 퍼렛, 푸에블로의 한 가정집 차고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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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미 코로나19 사망자 75만명 육박 -CDC 승인 후 1주일 동안, 어린이 90만명 백신 접종 -새로운 코로나19 항체 발견... 모든 변이 차단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빈부국 시차없이 공급할 것 -백신 이전부터 코로나19 면역 보유 케이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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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공복(公僕)’은 국민의 심부름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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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페셜 -터키, 어디서 주문할까? -추수감사절, 야외로! 산으로! -소시오패스... 알면 대처할 수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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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홍의 언플러그드 -앎(γινώσκ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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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미 가계부채, 사상 최대 기록 지난 9일 연방준비은행이 3분기 가계부채가 15조2400억달러로, 지난 2분기 2860억달러보다 1.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상 최대로 높은 가계부채 규모로써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전인 2019년 말보다 1조1천억달러나 많은 수준이다. 이러한 가계부채 증가세는 주택담보대출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3분기 모기지는 10조6700억달러로 전 분기 대비로 2300억달러 늘었다. 신용카드 잔액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170억달러 증가했다.
옐런 재무장관 "인플레이션 지속되지 않을 것" 재닛 옐런 장관이 지난 9일 공영 라디오 NPR의 '마켓플레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이 내년에도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며, 필요할 경우 연방준비제도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면서 인플레이션도 2% 에 가까운 평상시의 물가상승률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고용 상태도 완화되면서 소비자 수요도 평소 수준으로 돌아가 상품 가격과 임금의 상승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양체크 보내라"...현금지원 청원에 5백만 서명 5% 중반대의 인플레이션이 6개월 째 이어지면서 4차 부양금 지원을 요구하는 10여 개의 청원이 등장하고, 서명에 참여한 연인원이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시사주간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이들 서명자들은 미국 경제는 숫자로만 회복되고 있을 뿐 식품과 에너지를 비롯한 물가급등으로 생활고에 빠지고 있다면서 최소 1000달러, 또는 1400달러, 2000달러씩 부양체크를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추가 현금지원 논의는 내년 초가 되어야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머스크, 테슬라 주식 11억 달러 어치 매각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윗에 테슬라 지분 10%를 팔지 결정해달라는 돌발 게시물을 올린 뒤 실제로 11억 달러 어치에 해당하 는 주식 93만 4천 주를 매각했다. 머스크가 구매한 테슬라의 스톡옵션 가격은 주당 6.24달러였으며, 판매가는 1,067.95달러였다. 머스크는 이번 주식 매각에 대해 스톡옵션 행사와 관련된 원천징수 의무조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가 올린 트윗 설문에는 24시간 동안 총 351만9252명이 참여해 57.9%가 주식 매각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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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APEC 정상회의 기조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제28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 11일 개최된 'CEO 서밋' 행사의 '에너지의 미래' 세션에 화상으로 참석해 기조연설했다.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을 위한 '동북아 산림협력'에 북한도 함께 하길 기대한다”면서 "한반도에서 숲을 공유하고 함께 가꾸며 항구적 평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우리는 즉각 행동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탄소중립 사회'로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부 "요소수 수급 연말까지 문제 없다"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11일 ‘요소 및 요소수 긴급수급조정조치 시행’ 관련 브리핑을 열고 지난 8월 말까지 수입량으로 올해 말까지 공급할 수 있는 요소수가 크게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히고, 불안심리 때문에 매점매석하거나 사재기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는 외교역량을 총동원해 해외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칠레, 멕시코, 러시아, 호주, 베트남 등으로부터 수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서울 위드코로나 열흘째, 중증병상 가동률 75% 육박 서울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으로 돌아간지 열흘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명을 넘었다. 역대 세번째 규모이다. 이러한 감염자 증가 추세는 지난달 말 핼러윈데이 여파와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 영향으로 개인간 접촉이 크게 늘면서 급증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백신 접종 완료률은 78.4%에 달하지만, 돌파감염이 59.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사망률은 0.66%이며, 서울 중증환자 병상 가동율은 74.8%에 달한다.
美, 현대차 결함 내부고발자에 2천 4백만 달러 포상 2016년 현대차와 기아차의 엔진 결함을 내부고발한 전직 현대차 직원이 미국 당국으로부터 280억 원이 넘는 포상금을 받는다. 이 금액은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부문 내부고발에 지급된 포상금 중 가장 큰 규모이며, 현대차와 기아차에 부과한 과징금 8천백만 달러의 30%에 해당한다. 지난 2015년 현대차의 엔지니어로 근무하던 김 모씨는 세타2 엔진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회사에 보고 했으나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미국 교통안전국과 한국 정부에 관련 내용을 제보했었으며, 미국에서 현대차 리콜의 계기가 되었다.
홍콩, 평당 7억6천 만원 아파트 등장.. "아시아 최고가" 홍콩에서 한 아파트가 3.3㎡(1평)당 7억6천 만원 에 팔리면서 아시아 최고 아파트 가격 기록을 세웠다. 최근 반(反)중국 시위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홍콩 집값이 올해 들어 고급주택을 중심으로 다시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고급 주택들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번에 최고가로 팔린 아파트는 마운트 니컬슨 단지에 위치하며 한 사람이 아파트 두 채를 한꺼번에 구매했다. 땅이 비좁은 홍콩의 주택가격은 아시아에서도 비싸기로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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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아시안 태평양 커뮤니티, 백신접종 행사 연다 11월 13일, 덴버제자교회서
오로라 아시안 태평양 커뮤니티 파트너쉽(위 원장 이승우)가 오는 13일(토요일) 덴버제자 교회의 비전센터에서 백신접종 행사를 갖는 다. 이날 접종되는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 사의 백신이며, 성인 대상의 1차, 2차 및 부스터 샷 과 5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문의나 예약은 한국어로 가능하며, 전화 303875-9076 또는 303-960-2182로 하면 된다.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 주최측은 이날 백신 접종 행사에 참여하는 이 들에 대해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을 의무화 하고 있다.
➤ 행사 일시 11월 13일 토요일 (9am~12pm)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이승우 위원장은 “모더 나, 화이자 부스터 접종 대상자와 5세 이상 어 린이들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라면서 “많은 동포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 고 전했다. 또한 한인 간호사협회와 필리핀 간호사협회가 공동으로 행사의 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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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덴버제자교회 비전센터
➤ 주관
➤ 무료 백신 종류 1 모더나 부스터 백신, 1차 또는 2차 접종 2 화이자 부스터 백신, 1차 또는 2차 접종 3 5세 이상 아이 화이자 1차 접종 ➤ 한국어 전화 문의 : (303)875.9076 (303)960.2182
➤ 마스크 착용 필수
오로라 아시안 태평양 커뮤니티 파트너쉽
➤ 후원 한인 간호사협회, 필리핀 간호사협회
➤ 대상 5세 이상 어린이 및 부스터 샷 접종 대상자, (선착순 300 명)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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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덴버, 칸쿤 여행길이 열리다 유니버설 여행사, 풀 옵션 패키지 선보여
드디어 덴버에서도 칸쿤을 향한 여행길이 열 렸다. 카리브해를 끼고 있는 휴양지로써 칸쿤은 특 별히 미국과 캐나다에서 특별히 인기가 많 은 여행지이다. 칸쿤이 휴양지로 개발된 때 는 1960년대부터인데, 이후 신혼부부들이 허 니문 여행으로 가장 선호하는 곳이자 은퇴 후 살고 싶은 도시 1위에 오르는 말 그래도 ‘명소’ 인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덴버에서 직항으로 연결되 는 항공편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한인 여 행사가 아웃바운드로 칸쿤 여행 상품을 출시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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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중 유니버설 여행사 덴버지사가 나서서 전세편을 띄우기로 한 것이다. 유니버설 여행 사는 11월 말까지 50명의 여행객을 확보하고, 연말까지 추가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 다. 유니버설 여행사에 의하면 칸쿤은 멕시코의 제1의 관광도시라는 명성과 함께 멕시코 현 지보다 물가도 훨씬 비싼 데다 관광객에 대 한 바가지도 심해서 패키지 상품을 셋업하기 가 어려운 곳이다. 하지만 이번에 유니버설 여 행사가 나서서 콜로라도에서 시카고와 뉴저지 의 상품들을 콜라보레이션 계약으로 따내면 서 시니어들이나 스페인어가 어려운 동포들에 게 고급스러원 패키지 칸쿤 여행 상품이 마련
된 것이다. 가격 역시 상당히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이번 패키지 상품으로 연계되는 칸쿤의 리조 트는 숙박 내내 대부분의 서비스가 포함되는 호텔로 식사, 음료 및 주류가 무제한 제공된다. 또한 유니버설 여행사는 스노클링, 수쿠버 다 이빙, 젯스키, 페라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스 포츠나 ATV, Ziplining 및 몬스터 트럭 체험 액티비티도 저렴하게 연계한다. 호텔에서 직 접 액티비티를 구입할 경우 2~3배 정도 가격 이 높아질 수 있다고 여행사 측은 설명한다. 호 텔 외에서 즐기는 물놀이니 기타의 액티비티 를 위해 소정의 여윳돈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고 조언한다.
한인타운 소식
칸쿤은 아무래도 여타의 멕시코 지역보다 관 광객이 몰리고 있어 상업적으로 많이 발달한 곳이다. 멕시코의 가계소득은 약 연1만 달러 정도로 태국과 비슷한 수준이며, 미국의 1/6 정도에 미친다. 따라서 호텔에 머무는 동안 소 정의 팁을 직원들에게 주면 보다 나은 서비스 를 받을 수 있다. 동남아에 비해 칸쿤의 액티비티 가격은 꽤 비 싼 편이다. 또한 칸쿤 내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 가는 곳마다 부르는 가격이 비슷하다. 휴 양을 목적으로 리조트에서 머문다면 전혀 추 가 지출 없이 지낼 수 있다. 칸쿤은 가족 단위나 단체, 혹은 지인들끼리 함 께 가는 휴양여행으로 최고의 여행지이다. 여 기에 안전하고, 럭셔리한 시설을 저렴한 비용 으로 즐길 수있는 여행계의 사기캐라고 할 수 있다. 즉, 가격 대비 성능이 최고인 여행이 될
수 있다. 또한 T-Mobile 이나 Sprint 의 경우에는 해외 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따로 무선통신을 구입하지 않아도 전화와 데이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 는 장점 중 하나이다. T-Mobile의 경우 한인 들이 선호하는 서비스라서 칸쿤 여행에서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구글 파이 서비스도 약 130개 국에서 무료 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국에서 AT&T 나 버라이즌을 쓰고 있다면 무선통신 은 로밍 서비스를 구입하지 않으면 쓸 수 없 다. 이에 대비해서 왓츠앱(Whatsapp) 모바일 앱을 미리 설치하면 호텔 내 와이파이 서비스 를 이용해 멕시코 서비스 업체(픽업 서비스 직 원 등)와 현지에서 통화가 가능하다.
칸쿤은 그 유명세를 감안할 때 미국 물가에 비 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그래서 풀 옵션(All Inclusive) 호텔을 이용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아름다운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미국인과 캐나다인들이 많아 치안도 비교적 안전하다. 호텔들이 모인 지역은 걸어다닐 정도로 안전하다. 여행객들 에게 다소 바가지를 쒸우는 경향은 있지만 이 또한 미리 물가를 알고 흥정을 조금 한다면 미 국보다는 싼 값에 쇼핑을 할 수도 있다. 많은 여행자들이 가장 강추하는 여행지인 만 큼, 금번 덴버에서 새로 열린 칸쿤 휴양 여행 은 길고 긴 겨울을 지나는 콜로라도 한인사회 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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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 Denver / Seattle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이 2021년 마지막 순회영사를 다음달인 12월 18일부터 이틀동안 실시한다.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월 1일 도입된 해외 백신접종자 격리 면제 제도로 인해 그동안 장거리 순회영사를 실시하기 어려웠던 상황이었다는 사실을 밝 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콜로라도를 비롯한 유타주 동포들의 순회영사 요청에 부응하기 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별히 만 18세 이중국적 남성의 국적이탈 신고는 올해 3월 말까지 진행되었어야 하지 만, 코로나19로 인해 3월 말까지 온라인 신 청을 마친 경우에 한해 12월 말가지 방문처 리가 가능한 상황이다. 해당 업무도 순회영 사를 통해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2004년생 복수국적 남성의 경우에는 2022년 3월 31일 이전까지 반드시 국적이 탈 신고를 접수해야 하며, 이번 순회영사에 서 처리가 가능하다. 콜로라도주 순회영사 업무는 12월 18일(토)
주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음날인 19일 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 된다. 18일에는 사전 예약자가 많은 경우 종 료시간 연장이 가능하지만, 19일에는 정시 에 업무가 마감된다. 장소는 오로라 시 한아름마트 뒷편에 위치한 쌍둥이 빌딩 1층에서 열린다. 주소는 Pavilion Towers 1, 28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이다. 이번 순회영사는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예약 순서에 따라 실시된다. 사전 예 약이 필요한 경우에는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사전 접속해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미리 준 비해 놓아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 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 켜야 한다. 사전 예약 방법은 인터넷에 접속한 뒤 영사 민원24(consul.mofa.go.kr)에 접속한 뒤, 비 회원 로그인 또는 회원 가입 후 로그인을 하 면 된다. 그 다음, ‘나의 민원’ 메뉴에서 재
비즈니스 스페셜 한인타운 소식 외공관 방문예약 클릭, 대상공관 ‘주샌프란 시스코총영사관’ 선택, 예약날짜 12월 18 일-19일 및 시간, 방문 업무를 선택하면 된 다. 이후 예약이 완료되면 예약확인 이메일을 출 력하거나 휴대폰 스크린 샷을 캡쳐해 순회영 사 방문시 제시해야 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총영사관으 로 전화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전화번 호는 415-921-2251이고, 예약은 12월 10일 금요일 오전 10시(샌프란시스코 현지 시각) 에 개시된다. 사전 예약을 마친 경우에는 총영사관 홈페 이지에 접속 해서, 영사(왼쪽 두번째 코너) 를 클릭하고, 양식 다운로드를 참고해서 관 련 서류를 작성해 순회영사 방문시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서류 양식을 다운받은 뒤 서 류 작성 샘플을 참고해 서류에 오류가 없어 야 순회영사 업무시 차질이 발생하지 않는 다. 서류 작성시 문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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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경 교수의 콜로라도 산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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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하고, 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는 인디안 크릭 트레일을 주말에 다녀왔다. 여름날의 흔적은 없었지만, 겨울이 오기 전의 따듯한 마지막 가을날을 즐길 수 있 는 최고의 장소였고, 눈부신 가을 하늘이 나를 집에 있지 못하게 했다. 아직은 조심해야 할 발 목 때문에 하이킹 폴을 쓰면서 참으로 느린 산 행을 한 셈이다. 늘 느끼는 감정이지만 이토 록 아름다운 산과 바람에도 대부분의 트레일 이 사람으로 붐비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 번씩 오가는 사람들을 보지만 대부분의 경우, 우리 만의 산행인 양 참으로 조용하고 한산하다. 그 래서 나는 남편에게 이렇게 말하곤 한다. “이 산이 우리 산 같네” 한국의 작은 산과 들에 많 은 사람으로 붐비는 광경을 보아왔는데 미국 에서의 하이킹은 대부분의 경우 조용한 편이 다. 물론 스테이트 팤의 경우 그 계절이 좋을 때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우리처럼 알려지지 않은, 집에서 멀지 않은 곳 으로의 산행은 주로 한산하다. 작년만 해도 덴 버 북쪽의 산행을 즐겨 했다면 올해 여름부터 는 집에서 가까운 남쪽의 자그만 산행을 하는 편이다. 운전해 가는 길도 붐비지 않을 뿐 아 니라 시간도 30분 정도이니 부담 없이 언제든 떠날 수 있다. 활엽수의 잎사귀는 거의 떨어진 상태라 앙상 한 가지만이 남아 있는데 비해 상록수들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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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하나 변함없이 여전히 씩씩한데다 그만의 색깔인 초록을 뽐내며 그 자신을 지킨다. 이러 한 모든 것이 나름의 특징이 있고 서로 다름에 서 오는 아름다움을 갖고 있지만, 무엇보다 신 기한 것은 그 와중에 서로에게 조화로움을 준 다는 것이다.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는데 상록 수 사이로 더 높게 뻗은 활엽수의 뾰족 가지가 어찌나 아름다운지? 잎 떨어진 나뭇가지만이 주는 그 단순함이 정의롭게 느껴지고 숨기지 않고, 있는 모습을 드러내는 그 용기가 참으로 고맙다. 세상의 이치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 고 함께 조화를 이루는 것인데 한 번씩 우리는 나와 다름을 온전히 인정하길 어려워하고 함 께 어우러지는 일이 부담스러우니 어쩌면 자 연의 모습에서 어찌 살아야 할지를 배워야 한 다는 생각이 든다. 요즈음은 혼자 집에서 일을 하고 시간을 보내 는 일이 많아지면서 이곳 콜로라도로 옮긴 후 사람들과의 교제를 서둘렀던 생각이 바뀌고 있다. 결론적을 말하자면 이 또한 시간이 지 나면 해결 될것을 나 스스로 해 보려고 너무 용쓰지 말자는 것이다. 사실 무엇보다 크리스 챤 친구들을 사귀고 싶었고 말씀 안에서 사랑 의 교제를 하고 싶었다. 얼바인에 있을 때 스몰 그룹에서 만난 분들과 참으로 귀한 모임을 가 졌고 그때의 복된 시간을 지금도 그리워하며 이곳에서도 그런 모임을 하고 싶었던 것이 나
의 소망이었다. 이곳으로 옮기면서 시작한 코 로나로 인해 막 시작하려 했던 교재의 시간이 기나긴 집콕으로 2년 가까이 진행된 셈이고 그 러한 나의 계획은 아직은 멀리 있는듯하다. 그 럼에도 그 긴 시간이 답답하기도 했지만, 한편 으로 생각해 보면 하루하루를 무난히 보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고 매일의 편안한 평범함 이 그저 좋았다. 이번 겨울에도 작년처럼 동네 산책이나 가까 운 곳으로의 산행을 기대하며 이러한 평범함 이 주는 기적을 기대해 본다. <콜로라도 혜경>
최헤경 박사 이화여자대학교 / 동 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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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오로라시에 장학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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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빚을 내 손가락 햇수로 10년을 갚았다. 막노동과 과외공부로. 어느 날 다시 나타난 오빠는 ‘비단구두’를 이 야기 한다. 모세처럼 사람들을 어르고 달랜다. 광야에서도 다시 살고 싶게 만드는 만나이야기 를 열심히 사랑하는 동생에게 한다. 오늘까지 몸 일하는 허리 휜 70실 난 장서방 이 비단구두 한 번 신어보면 얼마나 좋을까. 내 속 소원이 되어있는데 참 멀기도 한 가나안 땅 이다. 빚 독촉에 조금 숨이 쉬어질 만하니 엄마가 폐 암 말기라 한다. 병실 지켜 주실 아버지가 계셔 다행이고 고맙다. 그리고는 또 아무도 없다. 공 장 폐쇄 후 밀린 인건비 문제로 노동청에 고발 되어 다녀오는 날 아무리 돌아다봐도 알은 체
해줄 사람 한명 없었던 그날을 기억한다. 스벤 헤딘이 죽음의 사막을 가로질러 나올 때 배고 픔보다 외로움에 죽고 싶었다는 것에 공감한다.
라함의 조건 없는 발걸음처럼. 내가 내 놓아야 할 것이 무엇이 더 있을까. 더 내 놓으면 비단구 두를 신을 수 있으려나.
주말마다 정산해야 하는, 의료보험이 없던 시절 암환자 가족이 무너진다는 이야기는 전설이 아 니고 우리의 현실이다. 키 큰 사위의 신용카드 는 박탈당하고 신용불량자가 되었다. 이에게 너 무도 면구 스러워 이혼을 생각했다. 얼굴을 들 고 살 수가 없어 나도 그만 숨을 멈추고 싶었다. 막내 동생 수녀원에 들어갈 때도 아무도 없었 다. 나는, 우리는 늘 씩씩한 사람이어야 했다. 세 상에 휘둘리는 사이 구리 월세 집에서 쫓겨나야 하는 일도 겪는다. 보증금을 다 찾아다 썼다는 것이다. 산수와 수학의 차이였을까. 당장 몇 주 일 만에 나가라 한다. 그렇게 우리를 몰아가야 할 이유가 그녀에게 생긴 것이다. 나에게 받고 싶은 사랑이 채워지지 않았었다는 사실을 이해 할 여유 없이 이곳 마석으로 쫓겨나왔다. 아브
오빠가 신겨주겠다는 그 비단구두를 말이다. 비 단구두를 신으면 난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 맨 발이므로 할 수 없는 일이 무언가. 맨 발이 결핍이 아니라는 인식은 내게 얼만한 두께로 있는 것일까. 글랑 블루 속 고래가 사는 깊은 심연 속에 가라 앉아 앙금된 것이 있다면 휘저어 떠올려 고운 모시로 받쳐 걸러내 맑음이고 싶다. 또 내게 부족함은 무엇인가. 부족할 듯한 공간 을 메우고 있는 존재, 신이 거기 나와 함께 거하 고 계심을 알면 좋겠다. 내 삶은 하느님의 의도 와 맥락 안에 머무름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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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코로나19 악화 일로... 병원 위기 가이드라인 재개 콜로라도 주의 코로나19 감염이 악화 일로를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마침대 의료시 설을 대상으로 위기 관리 가이드라인을 재개 했다. 콜로라도 공중보건 환경부의 제시카 브라리쉬 대변인은 “현재 콜로라도 거주자들의 48명 가 운데 1명이 감염된 수준으로써 모든 콜로라도 인들이 직장이나 거주지에서 코로나19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라고 발표했다. 현재 1431명의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이 입원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3분의 1 이상의 병원들 의 ICU 병상이 다음 주 중에는 꽉 찰 것으로 예 상되고 있다. 또한 역학조사 전문가는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한 입원 환자들이 올해 말까지 2,258명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해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로 사상 최고치이다. 현재 콜로라도 주의 감염률은 9.5%이며, 유마, 미네랄, 커스터 등의 일부 카운티에서는 20% 이상의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병원 대상의 위기 가이드라인은 숙련된 의 료진들을 배치해 의료 현장을 도울 수 있도록 하고, 간호사들의 업무시간을 늘리고, 교대시간 도 줄이고 있다. 또한 가능한 경우 가족 구성원 이나 자원봉사자들이 환자를 돌봄으로써 의료 진들의 업무 비중을 줄이는 방법도 찾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심각성은 동부에서 서부로 옮겨가는 것으로 보인다. 플로리다, 텍사스는 완화되는 추세이고, 콜로라도 및 다른 서부는 겨울이 되면서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 날씨 가 차가워지면서 창문을 닫고, 공기 순환이 원 활하지 않은 것도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라리머와 볼더 카운티는 코로나19 확산을 늦추 기 위해 다시 마스크 의무 착용 명령을 내린 상 태이다. 덴버 공중보건 환경부는 마스크 의무 착용을 실시하지는 않지만 대형 실내 이벤트에 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의 99% 이상 이 델타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 전 역에서12세 이상 인구 중 거의 6천만 명에 가까 운 국민들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인 것 으로 확인되었다. 백악관은 이 수치가 지난 7월 보다 개선된 것이라고 발표했다. 덴버포스트는 입원 환자 중 80%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러 한 데이터를 근거로 주 보건 당국은 우선 18세 이상에 대해 백신 접종을 강조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콜로라도 주 전 체의 백신 접종률은 높은 상태이며, 현재 감염 이 주로 백신 미접종자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 다고 밝혔다. 따라서 주 전체에 대한 행정 명령 을 내리는 방법은 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확 산을 막는 데도 중요하지만 독감을 비롯한 다 른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므로, 다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폴리스, 부스터 샷 접종 대상 제한 없애 지난 11일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가 모든 콜로 라도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부스터 샷을 접 종할 수 있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콜로라도인들의 건강과 안전 은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최우선적인 과 제였다. 이 치명적인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콜 로라도인들을 지키고, 의료 종사자들의 스트레 스와 업무를 줄이는 데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갖 출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콜로라도인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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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도록 부스터 샷 접종을 할 자격을 갖게 된다”라고 발언했다. 또 한 폴리스 주지사는 본인도 2주 전에 부스터 샷을 맞았다는 사실을 덧붙이면서 콜로라도인 들이 모두 부스터 샷을 접종할 것을 강력히 권 고했다. 이로써, 18세 이상 인구 중 화이자나 모더나 접 종을 2차까지 끝낸 뒤 6개월이 지난 경우 누구 나 부스터 샷을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주 정부는 백신 제공업체가 어떠한 이유로 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지 못하게 하 는 공중 보건 명령을 발표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콜로라도 뉴스
멸종 위기 종 퍼렛, 푸에블로의 한 가정집 차고에서 발견 북미에서 가장 희귀한 포유동물로 꼽히는 퍼렛 이 푸에블로의 한 주택의 차고에서 발견되어 주 위를 놀라게 했다.
확인되면서 이전에 방사된 퍼렛 중 하나라는 것 을 확인했다. 이어서 CPW는 이 퍼렛도 다시 워 커 랜치에 방사했다.
콜로라도 파크 & 와일드라이프(Colorado Parks & Wildlife) 국은 이번에 발견된 퍼렛은 멸종 위기에 처한 검은발 퍼렛이라고 발표했다. CPW는 2013년 이후 워커 랜치 주위에 120 마 리를 방사한 적이 있으며, 이번에 일반 주택에 서 발견된 퍼렛이 몸 안에 칩이 들어 있는 것이
CPW 관계자는 이 검은발 퍼렛 이 굶주리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어떤 이 유로 주택가까지 내려왔는지 알 기 어려우며, “매우 드문 일”이 라고 말했다. 검은발 퍼렛은 야
행성이면서 사람과 접촉을 꺼리는 특성이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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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미 코로나19 사망자 75만명 육박 이달 초 코로나19 감염으로 숨진 인구가 7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수치는 1·2 차 세계대전·한국전쟁·베트남전쟁 사망자 합 친 것보다 더 많은 규모이다. 브라질의 60여 만명, 인도의 46만 명보다도 현 저히 많은 사망자를 기록하면서 미국은 코로
나19 감염 사망자 1위 국이라는 오명을 유지 하고 있다. 미국 사망자 규모는 2020년 인구조사 기준으로 알래스카의 73만3391명이나, 워싱턴DC의 68 만9545명), 버몬트의 64만3077명 등 주의 전체 인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유럽의 경우도 겨울로 접어들면서 코로나19 신 규 확진자들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독일은 신규 확진자 수가 팬데믹 이후 최대치로 치솟 았고,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서는 사망자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의 역학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1~7일 사이에 전 세계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 나19 확진자 310만여 명 중 63%가 유럽 환자 다. 미국 등 아메리카 대륙과 아시아 지역 환자 는 이전 주보다 줄었으나, 유럽에서는 7% 증 가했다. 유럽에서 사망자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데, 지 난달 마지막 주 대비 사망자는 10% 증가했다. WHO는 지금같은 추세라면 내년 2월까지 유럽 에서만 50만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할 것으로 전 망했다. 코로나19 초기 피해가 컸던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남유럽 지역에선 증가세가 어느정도 억제되고 있지만 백신 접종률이 낮 은 동유럽에선 코로나19가 겉잡을 수 없이 확 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각국 보건당국은 백신 부스터샷 속도를 높이고,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는 등 방 역 지침을 재정비하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CDC 승인 후 1주일 동안, 어린이 90만명 백신 접종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이 지난 10일 5~11세 어린이 약 90만명이 백신을 접종 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5~11세 어린이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은 지 난 2일 CDC에 의해 승인되어, 하루 뒤인 3일부 터 접종이 실시되었다. 또한 약 70만명의 어린 이에 대한 백신 접종도 추가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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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이러한 어린이 접종 추세에 대해 “좋 은 출발”이라고 평가했다. 각 지역의 부모들은 어린이 백신 접종에 예상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 인다고 CNN은 보도했다.
달 '카이저가족재단'(KFF)이 발표한 여론 조사 에 따르면 부모들의 27%는 자녀들에게 백신 접 종을 절대 받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밖에 33%는 "기다리며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에 반감을 가진 부모들도 많다. 식품의약국(FDA)이 5~11세 어 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을 승인하기 전인 지난
미국에서 5~11세 어린이는 약 2800만명으로 추산된다.<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 뉴스
새로운 코로나19 항체 발견... 모든 변이 차단 지난 11일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채플힐 캠퍼스 와 듀크대학의 공동 연구진이 ‘DH1047’이라는 항체가 코로나바이러스 세포에 달라붙어 이를 중화하고 복제를 차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 과학저널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온라인 판을 통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1700종이 넘는 코로나바이러스 항 체를 확인했다. 이 가운데 50종은 코로나19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SARS) 바이러 스에 달라붙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특히
DH1047은 동물·인간 바이러스에 모두 달라 붙어 중화하는 데 효과가 탁월했다. DH1047 은 코로나19 감염을 막아주고 이미 감염된 환 자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헤인스 박사는 “이 항체는 코로나바이러 스가 수많은 변이를 거쳐 보존한 부분과 결합 한다”면서 “결과적으로 이는 광범위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중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DH1047는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 등 모든 유형의 변이에도 효과를 발휘했다. 특
히 앞으로 인간을 괴롭힐 가능성이 있는 다른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들까지 효과가 있었다. UNC의 역학 교수이자 이 연구의 공동저자인 랠프 배릭 박사는 “이번 결과는 변이를 예방하 고 기존의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폭넓은 보호 를 제공하는 보편적 백신 전략의 합리적 설계 를 위한 본보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빈부국 시차없이 공급할 것" 올해말 1000만 처방분 준비 계획,가격은 각국 지불능력 따라 차별 책정 미국 제약사 머크(MSD)가 최근 개발한 코로 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를 부국과 빈국에 거의 동시에 공급하겠다고 지 난 10일 밝혔다. 머크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 775명을 대상 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몰누피라비르가 입 원율과 사망률을 절반가량 낮추는 효과를 보 였다고 발표했다. 몰누피라비르는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지난 4일 영국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현재 식품의약국(FDA) 이 긴급 사용 승인을 심사 중이며, 이달 말 이 후에 결정이 나올 전망이다. 머크 국제정책 임원인 폴 섀퍼는 “지금까지 우 리가 코로나19 대응에서 겪었던 것보다 훨씬 더 공평하게 치료제를 이용하게 될 좋은 기회 가 마련됐다”면서, 빈국부터 부국까지 “거의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한 언론 과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몰누피라비르의 공급 물량은 올해 말까지 1000만 처방분에 달하고, 내년에는 배 이상 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세계은행 (WB) 통계에 따른 각국의 지불 능력을 토대 로 매겨질 예정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백신 이전부터 코로나19 면역 보유 케이스 발견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말라 마이 니 교수팀이 코로나19 1차 대유행 때 런던 지 역 병원에서 일한 의료 종사자들을 추적 조사 한 결과 일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 역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 난 11일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에서 밝혔 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위험이 매 우 높은 환경에서 일하면서도 PCR(유전자증 폭)과 항체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58명의 혈액 을 검사해 같은 기간 코로나19에 걸린 다른 의 료 종사자들과 비교했다.
그 결과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은 바 이러스나 항체가 검출되지 않았음에도 이들 의 혈액 속에서는 침투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를 인지해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 '기억 T세 포'(memory T cell) 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났다. 연구팀은 고위험 환경에 노출된 사람 10명 중 하나는 증상도 없고 PCR이나 항체 검사에서 도 음성이 나왔다며 이들 체내에서 바이러스 가 자리를 잡기 전에 면역체계가 작동해 바이 러스를 퇴치하는 '불발감염'(abortive infection)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모든 코로나바이러스의 복제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 백신을 개 발하면 스파이크 단백질에 변이가 발생해도 백신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다른 코로나바 이러스로 인한 감기 같은 질환에도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이니 교수는 "이 T세포 연구 결과를 적용해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면 코로나19 중증 예방 뿐 아니라 감염 자체를 막는 것도 가능할 것" 이라며 "이런 백신은 새로 발생하는 변이를 인 지하는 능력도 더 뛰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OZ MAGAZINE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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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공복(公僕)’은 국민의 심부름꾼
외교부 산하 해외 주재 공관 공직자들의 탈법행태 가 유난히 많아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대선정국이 시작되었고, 국회는 국정 감사를 끝내고 부처별 예산심의에 들어간 요즘 국 민의 공복이라고 일컬어지는 고위공직자부터 공 무원에 이르기까지 지난 일년 간의 활동과 그로 인해 처한 상황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그런 중 해외 주재 공관에 근무하는 외교관들의 작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나라 망신 시키고 국민 힘 빠지게 하는 고위 외교 관의 성범죄 등 불법과 일탈에는 전조증상이 있다. 해당 공관 직원들과 교민, 그리고 주재국 협력 대 상자 카운터파트는 진작부터 “저 사람 저러다 큰 일나지” 하는 우려를 하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업무에 소홀하고, 하급자에게 함부로 대하고, 성인 지 감수성이 낮아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음주와 유 흥이 잦은 경우들이다. 이들이 유력자와 어떤 관계 에 있건, 어떤 정치인과 친분관계에 있건 국익을 저해하고 국민에게 이롭지 못한 언행을 지속한다 면, 나라 망신 시키기 전에 적절하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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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땅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공복(公僕)’은 국민의 심부름꾼이라는 뜻으로 공무원을 달리 이르는 말이다. 공무원은 영어 로도 흔히 ‘퍼블릭 서번트(servant·하인)’라고 표현한다. 공무원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인식에는 동서양의 차이도 없는 듯하다. 해외를 무대로 활동하는 외교관도 ‘외무공무원 법'의 적용을 받는 특정직 공무원이다. 국민을 섬기는 ‘업의 본질’은 외무공무원이라고 해서 다를 게 없다. 섬기는 방식(외교)과 범위(재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 된 선원들을 구출하기 위한 외교관들의 고군분 투, 재해나 내전 혹은 코로나19 등 위기가 발 생한 나라에서 전세기로 교민과 여행객의 조 기 귀국을 성사시킨 외교 성과, 한-미·한-중· 한-일 관계 등 치열한 국제 외교 무대에서 국 익을 수호해내는 일, 북한 핵 위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평화를 향한 돌파구를 찾아내는 치 밀한 전략 등 외교적 성과는 이루 말할 수 없 을 정도다.
국민 보호 등)가 좀 다를 뿐이다. 외무공무원법 5조는 외무공무원은 ‘대외적으 로 국가의 이익을 보호・신장하고, 외국과의 우 호・경제・문화 관계를 증진하며, 재외국민을 보 호・육성하는 것’을 임무로 규정하고 있다. 얼마 전 개봉해 전세계를 감동시킨 영화 ‘모가 디슈’에서 보듯, 외교는 한 나라의 얼굴이며 외 교관은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지키는 첨병이 다. 실제로 대부분의 외교관이 사명감과 전문 성, 애국심으로 무장한 채 고국을 떠나 낯선 타
그런데 문제는 주로 ‘일부 고위 외교관’이 일으 킨다. 최근 이어진 성범죄 연루자들도 모두 대 사, 총영사 등 ‘고위 외교관’들이다. 물론 대다 수 고위 외교관은 스스로 모범을 보이며 경륜 과 전문성, 리더십을 발휘해 큰 외교적 성과를 올리거나 위기에 빠진 재외국민 혹은 한국 기 업의 돌파구를 마련해주면서 소속 직원들이나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존경과 칭송을 받고 있다. 그런데 본분을 망각한 일부 외무공무원들이 이 기적이고 무책임한 추태로 보호해야 할 국민들
발행인의 편지
을 저버리고, 도리어 부끄러운 일을 만들고 있 다. ‘일부’라고는 하지만 점점 그 빈도와 심각성 이 커지고 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사명감 과 전문성, 애국심으로 무장하고 타국에서 열심 히 일하는 다수의 외교관들의 사기를 꺾어놓고
그 결과 운전석 앞 시야가 확보돼 있어 만일 기 관사가 전방을 주시했다면 피해자의 존재를 충 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 이 항의의 주요 골자였다. 이에 밀라노 법원은 이런 의견이 합 당하다는 소견을 밝히며 6개월간 추가 수사를
망치듯 떠났고, 감봉 1개월의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데 그쳤다. 결국 뉴질랜드 총리가 직접 문 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 중 직접 이 사건을 언 급하면서 양국간 외교 문제로 비화했다.
있다는 점도 문제다.
명령했다.
뿐만아니라 콜로라도에서는 공관이 한인단체 간의 분쟁에 개입하고 명예훼손에 일조하는등 투서라는 명목 아래 입수한 불법무서를 가지고 헌법기관 소속의 지역 인사가 관련된 사태에 개입하는 등 중립성을 훼손하고 있다. 이에 대 해 현지 언론이 제기하는 의혹에는 대답을 하 지 않고 연락을 두절하는 등 직무유기를 서슴 치 않고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그런데 이 사건이 한국 국민들의 분노를 샀다. 그 이유를 해외에 사는 우리들이 간과해서는 안된다. 주밀라노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현지 수 사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유족과 직접 소통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유족이 재수사 요청서를 제출한 이후에도 공관은 자기들에게 불똥이 튈까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했다는 사실이 뒤늦 게 일반에 알려졌기 때문이다. 외교관의 직무
이런 자국 외교관 우선주의가 빚어낸 일들이 관례로 남아 한국은 앞서 말한 상항 총영사관 의 일과 같은 아주 세미한 부분은 그녕 넘어가 기 일쑤이다. 민간 외교사절들과 현지 교민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끌어올린 국가이미지를 직업 외교관들이 망치고 있는 것이다.
를 유기한 것이다. 콜로라도 한인회에 다년간만에 부여된 보훈처 기금을 결산하는 과정의 의혹에도 묵묵부답으 로 일관하며, 현지 언론을 무시하고 감정적으 로 대응하는 등 셀 수 없는 공권력의 해이를 보 이고 있다. 담당 영사는 이렇게 대충 대민 업무 차원의 직 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묵살하다가 본국으 로 돌아가면 이 기록이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 하는 듯하다. 그러나 공권력에 대한 직무유기의 공소시효는 10년이다. 해당 언론사와 피해자는 헌법기관과 공관까지 미국 법원에 소송절차를 기획 중이다. 대중이 모르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영사는 면책특권이 없기에 현지 소송에 연루되면 외교부 차원은 물론이거니와 국가적으로도 큰 사안이 될 수 밖에 없다. 최근 밀라노 현지에서 한국인 여대생이 트램에 치여 사망한 사고에 대해 이탈리아 현지 법원 은 최근 재수사를 명령했다. 사고 당시 밀라노 현지 검찰은 피해자 과실에 따른 단순 사고로 결론을 내리고 법원에 수사종결을 요청했었다. 그러나 피해자의 가족 측은 부실 수사라며 항 의를 했고, 현지까지 직접 찾아가 피해자 가족 의 자격으로 트램 기관실 내 CCTV 영상을 쉽사 리 확보해 재수사를 촉구해 왔다.
이러한 일이 너무나 비일비재하다. 자국민을 이역만리 타국에서 보호하고 권익을 찾아주는 일이 마땅한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 한 본질을 놓쳐버린 것이다. 심지어 유족의 동 의 아래 합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수사 자 료인 CCTV 영상조차 확보하지 않은 점은 더 욱 공분을 샀다. 그리고 내놓은 변명은 ‘인력 부족’이었다. 밀라노는 문화중심지이며 전세계 패션을 주도 하는 곳이기에 공관에 근무하려는 사람들이 서 로 앞다투어 나설 정도로 인기가 있는 근무지 이며, 다른 지역의 공관보다 더 많은 인력을 확 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할 지역에 서 발생한 자국민 사망 사고에 대한 총영사관 의 대응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부실 대응이었 다.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한 직무유기 인 것이다. 또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에서 근무하던 한국 고위 외교관은 대사관 남자 직원을 성추 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현지 유력매 체를 통해 보도됐다. 피해 직원은 대한민국대사 관에서 근무하던 중 2017년 11~12월 세 차례 에 걸쳐 성추행을 당했다면서 현지 사법당국에 사건을 고발했다. 하지만 해당 한국인 외교관은 뉴질랜드 사법당 국의 조사 절차가 시작되기 전 뉴질랜드를 도
지난달에는 주시애틀 총영사관에 근무 중인 부 영사가 2019년 부임한 뒤 공관 소속 행정직원 들에 대한 욕설과 폭언, 비정상적인 발언 등을 했다는 증언이 나와 충격을 주기도 했다. 해당 총영사관 직원들은 해당 부영사가 “인간고기가 너무 맛있을 것 같다. 꼭 인육을 먹어보려고 한 다” 등의 황당무계한 발언을 하기도 했으며 “네 가 퇴사하더라도 끝까지 괴롭힐 거다” “이 월급 으로 생활이 가능하냐”는 등의 폭언을 이어왔 다고 제보했다. 하지만 외교부는 문제의 발언들에 대한 객관적 인 물증이 없고 혐의 사실을 단정하기에 부족 하다며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이 외에도 시애틀 총영사와 LA 총영사의 문제 가 올해 일제히 터졌다. 미국 주재 재외공관장 두 명이 잇따라 비리 의혹에 휩싸인 것이다. 외 교부 감사관실은 최근 권원직 주시애틀 총영사 와 박경재 주LA 총영사 두 명에 대한 감찰조사 를 각각 진행했다. 권 총영사는 공관 직원들에 대한 부적절한 성 희롱, 성폭력 성 발언이 문제가 됐고, 박 총영사 는 서류가 제대로 구비되지 않았음에도 지인들 의 한국 비자를 발급하도록 직원들을 강요했다 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였다. 콜로라도에서 얼마 전 진행된 한복의 날 행사 도 현지 교민들이 참여해야 할 한류 이미지 제 고 행사를 공공기관의 외교 산물로 가로챈 사 례로 볼 수 있다. 정부 예산을들여 현지 시정부 와 현지인들의 프로칼메이션에서 현지 교민들 은 소외되었다. 대신 헌법기관의 장과 부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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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사가 역할을 맡아 현지 교민들의 권리가 무의미 해져 버렸다.
회가 협회 건물을 임대해 쓰는 대안학교를 상대로 ‘갑질’ 횡포를 부리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건물 3층 과 4층을 임대한 대안학교 학생들에게 엘리베이터 와 운동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고, 난방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 한겨울 취침시간에 실내 온도가 15도 까지 떨어지는 ‘인권 유린'에 가까운 모습이 고스
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 전력도 있다. 이 같은 처신은 외교공무원법 19조에 명시된 ‘품위유지’의 의무에도 어긋난다.
작한 운동의 일환이었다. 한국에서 지켜지는 한복 의 날을 미국 현지에 있는 교민들이 마땅히 대한 민국의 위상으로 재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활 동인 것이다. 이런 민간의 순수한 뜻을 헌법기관 과 외교의 일환으로 탈바꿈시키고, 공공 외교의 일 환으로 만들어 현지 교민들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란히 공중파를 타기도 했다.
작 ‘직업 외교관'들이 망치고 있다"는 푸념 섞인 목 소리가 곳곳에서 들리는 것도 이상할 게 없다.
이를 외교부에서는 대단한 공적으로 삼지만 현지 교민들은 울상이 된 시간들임을 모른 척해서는 안 된다. 이들은 가시적인 효과로 보이면 그만이겠지 만, 그 지나간 자리에는 현지 교민들의 애환만 남 을 뿐이다.
관과 2차관이 당연직 부회장을 맡고 있다. 8백 명 에 달하는 현직 외교관들의 회비만도 한해 2억원 가량 된다.
한복의 날은 뉴저지 한국 학생들이 중국이 한복을 한국의 것이 아닌 중국의 것이라 우긴 것에서 분 개한 한인 학생들이 순수한 의도로 자주적으로 시
최근에는 전현직 외교관들로 구성된 한국외교협
전현직 ‘외무 공복(公僕)’들이 어린 학생들을 상대 로 갑질 횡포를 부리는 상식 이하의 사건이 벌어 진 것이다. 한국외교협회는 외교부 장관의 허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역대 회장들 모두 외교 부 장관이나 외국 주재 대사 출신이다. 외교부 1차
현 회장은 주일대사 시절이던 지난 2016년 일본 언론에 한국 국민이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 이 큰) 후쿠시마의 상황을 직접 보면 인식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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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니 "학계와 문화예술계, 스포츠계의 ‘민간 외교사절’들이 어렵게 끌어올린 국가이미지를 정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시계 제로'다. 이런 상황에서 외무공무원들의 ‘기강 해이'는 결국 국 가 경쟁력 저하로 귀결될 수 있다. ‘나사 빠진' 정 신 상태로는 외교 무대에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 기 때문이다. 산적한 대외적 난제 해결을 위해 전열을 정비하고 외교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다. 국민을 부끄럽게하 는 ‘외무 공복’들의 기강해이, 이제는 척결해야 한 다 <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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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페셜
터키, 어디서 주문할까?
추수감사절 만찬을 미국식 정통 추수감사절 요 리로 계획하고 있다면 직접 요리를 하는 수고를 덜고 ‘더 맛이 있을 수도 있는’ 세트 메뉴를 주문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한 온라인 매체에 따르면 칠면조 요리 세트의 평 균 가격이 1인당 7달러 50센트에서 10달러에 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디저트나 사이드 메 뉴의 종류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지지만, 일반 적인 미국식 상차림을 기준으로 할 때 결코 나쁜 가격이 아니다. 대부분의 조리 요리들은 미리 완 전 조리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데우기만 하면 되 니 여러 모로 경제적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디서 주문하는 것이 좋을지 비교해 보자.
➤ 킹수퍼스 10~12 파운드에 달하는 오븐에 구운 칠면조요 리 세트가 75달러이다. 여기에 사이드 메뉴로 캐서롤, 고구마 수플레, 매쉬드 포테이토, 콘브 레드 드레싱, 그레이비 소스, 하와이안 롤, 펌킨 파이 등이 포함되고 6~8인분에 해당된다. 뼈가 없는 칠면조 요리는 60달러이다. 온라인 주문은 https://bit.ly/3059faT에서 할 수 있고, 전화 주문은 877-894-3707로 하면 된다.
완전히 구워진 9~10 파운드에 달하는 칠면조, 스터핑, 매쉬드 포테이토, 그레이비 소스, 크랜 베리 소스, 하와이안 롤 등이 포함되고 6~8인분 에 해당하는 양이다. 2인분 세트메뉴는 칠면조 가슴살로만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34.99달러이다. 칠면조 대신 햄으 로 구성된 세트 메뉴는 89.99달러이고, 8~10인 분이다. 프라임 립 디너 세트는 6인분 기준으로 89.99달러이다.
➤ 세이프웨이
주문은 매장 내에 있는 델리 카운터에서 하거 나, 전화 888-358-7328 또는 웹사이트 orderahead.safeway.com에서 가능하다.
전통적인 사이드 메뉴를 포함한 칠면조 요리 세 트가 74.99달러이다.
➤ 스프라우츠 6~8인용 세트 요리가 79.99달러에 제공된다. 포함된 메뉴는 11~13 파운드에 달하는 통 칠면 조 구이, 매쉬드 포테이토, 스터핑, 크림 케일& 시금치, 그레이비 소스, 크렌베리 소스, 프랑스 식 롤이다. 2인용 세트 메뉴는 칠면조, 매쉬드 포테이토, 스 터핑, 그레이비 소스, 크랜베리 소스, 롤이 포함 되어 있고 총 39.99달러이다. 뼈 없는 칠면조 가 슴살 세트도 있다. 주문은 스프라우츠 매장에서 하거나 온라 인 https://shop.sprouts.com/ 또는 전화 888-SPROUT로 할 수 있다.
➤ 홀푸즈 4인용, 8인용, 2인용 등 옵션이 좀더 많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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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4인용 메뉴는 정통 칠면조 구이, 그린빈, 매쉬드 포테이토, 스터핑, 그레이비 소스, 크랜베리 소 스가 포함되어 84.99달러이다. 8인용은 같은 구 성으로 139.99달러이다. 칠면조 가슴살만으로 구성된 4인용 세트는 74.99달러이고, 훈제 칠면조 가슴살 세트에는 얌 고구마 그린 빈 캐서롤, 콘 푸딩, 크랜베리오렌지 소스, 그레이비 소스로 구성되어 89.99 달러이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세트 메뉴는 2인 기준으로 39.99달러이고, 8인 또는 12인용 세트도 있다. 주문은 가까운 매장이나 웹사이트 www. wholefoodsmarket.com/shop/choose를 통해 서, 전화는 844-936-2428로 하면 된다.
➤ 코스코 8인용 추수감사절 세트 메뉴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18일까지 주문할 경우 99.99달러, 이후 에는 20달러가 더높은 119.99달러이다. 메뉴는 조리 직전 상태의 2.5 파운드의 칠면조 가슴살 2개, 로스트 베이비 베이커, 로스트 스윗 포테이 토, 그린 빈, 콘, 서던 스타일 비스킷, 펌킨 파이, 애플파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포함되어 있다. 코스트코는 냉동 상태의 요리를 직접 집으로 배 송한다. 해동이 필요하지 않고, 냉동 상태에서 바로 조리를 하면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bit.ly/3F5dl27에서 확 인하면 된다.
➤ 보스톤 마켓 12인용 추수감사절 세트 메뉴가 두가지로 준비 된다. 129.99달러의 기본 메뉴는 통 칠면조 구이, 매 쉬드 포테이토, 그레이비 소스, 베지터블 스터 핑, 디너 롤, 애플 파이, 펌킨 파이가 포함된다. 149.99달러 세트는 위의 메뉴 외에 시금치, 아 티쵸크와 크래커가 추가되고, 프라임 립 정식은
189.99달러, 칠면조 가슴살 햄은 159.99달러이 다. 모두 12인 분이다. 4~6인용 기준의 칠면조 가슴살이나 칠면조 햄 세트는 99.99달러이다. 여기에 사이드 메뉴 옵 션과 양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있다. 온라인 www.bostonmarket.com/ 혹은 전화 30331706900으로 주문할 수 있다.
➤ 부카 데 베포Buca de Beppo 3인 메뉴는 78.99달러, 6인 메뉴는 148.99달러, 10인 메뉴는 229.99달러이다.
➤ 빌리지 인 추수감사절 요리를 1인분씩 테이크 아웃 형태 로 준비한다. 파이도 맛이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준비되는 메뉴는 칠면조 구이, 콘 브래드 스터 핑, 매쉬드 포테이토, 그레이비 소스, 크랜베리 소스, 버터밀크 비스킷 등이다.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픽업하는 시스템이다. 자 세한 내용은 www.villageinn.com/menu/dinner/에서 볼 수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메뉴 구성은 얇게 썬 칠면조 고기, 홈스타일 그 레이비 소스, 매쉬드 포테이토, 이탈리안 소시 지 스터핑, 그린 빈, 크랜베리 소스, 펌킨 파이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bucadibeppo.com/ thanksgivin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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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페셜
추수감사절, 야외로! 산으로!
➤ 특별한 날, 명절 온 가족이 둘러앉아 특별한 명절 음식을 나누 고 나면 더 이상 특별한 일을 찾기가 어렵다. 밥상 물리고 나서 무료한 시간을 채우려고 대 화를 나누다가는 자칫 서로 마음 상하게 만드 는 일도 한두 집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차라리 특별한 이벤트들을 찾아 밖으로 나가 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다. 콜로라도에서 추수감사절을 전후에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린다. 어떤 이벤트가 적합할지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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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 마일 하이 유나이티드 웨이 터키 트로트 ‘마일 하이 터키 트로트(Mile High United Way Turkey Trot)’는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행사의 주된 프로그램은 4마일 달리기이다. 일반적으로 이 행사에 1만 명 이상의 참가자 가 몰리고, 참가비도 저렴하다. 추수감사절 당 일에 열리는 행사라서 명절 음식을 먹은 뒤 에 칼로리를 태우는 방법으로 꼽히기도 한다. 참가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족을 돕는 단 체인 유나이티드 웨이의 기금으로 모아진다.
➤ 그랜드 일루미네이션 추수감사절 하루 뒤인 금요일에 덴버 유니 온 스테이션(Denver Union Station)에서 열 리는 그랜드 일루미네이션(Grand Illumination) 행사는 연말 시즌 도심을 아름다운 조명 으로 밝히는 이벤트이다. 추수감사절을 지내 면서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 는 것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덴버 도심을 밝히는 아름다운 조명들 뿐 아 니라, 산타 클로스를 만나고 라이브로 연주 되는 크리스마스 캐롤도 즐길 수 있다. 그랜 드 일루미네이션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더라 도 연말 시즌을 기념하는 조명들은 12월 말 까지 밝혀진다.
➤ ‘글로우 퍼레이드 & 셀러브레이션’을 잡아라 ‘글로우 퍼레이드 & 셀러브레이션을 잡아라 (Catch the Glow Parade & Celebration)’ 이 벤트는 덴버에서 차로 90분 거리에 있는 산 간마을 에스테스 파크에서 열린다. 에스테스 파크는 록키산 국립공원 입구에 있 어서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 명절에는 더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이 마을 은 매년 추수감사절 주말마다 아름다운 조명
을 밝히고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특히 저녁 노을이 질 무렵 시작되는 퍼레이드는 다채 로운 볼거리들로 꾸며져 인기가 많다. 낮시간에는 크리스마스 쇼핑을 즐기거나 본 드 파크(Bond Park)에서 산타와 대화를 나 눌 수도 있다.
➤ 푸에블로, 빛의 퍼레이드 푸에블로가 추수감사절 주말마다 ‘빛의 퍼 레이드’를 벌이며 명절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든다. 푸에블로는 30년 동안 이 행사를 이 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00개가 넘는 불빛이 켜진 플로트와 무용수, 밴드들의 행 진, 골동품 자동차들이 참가한다. 푸에블로 빛의 퍼레이드가 끝난 후에 산타에게 여러 분의 희망 목록을 말할 기회를 놓치지 마세 요.
부터 볼더의 다운타운으로 이어진 중심가인 펄이 아름다운 도시로 변한다. ‘연말 시즌 스 위치를 올려라(Switch on the Holidays)’ 행 사는 이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행사로 꼽힌다. 흥겨운 라이브 음악에 산타도 흥을 돋우고, 연 말을 밝히는 조명 불빛이 아름답게 도시를 바 꾼다. 펄 스트리스에 있는 상점들에서 크리스 마스 선물을 고를 수도 있다.
➤ ‘일출’ ‘일출(Sunrise)’ 행사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서 수십년동안 진행되어며 명성을 싸아온 이 벤트이다. 빛의 축제 퍼레이드를 비롯해서 행 진 밴드, 점등된 조명들, 산타 클로스 등 크 리스마스 분위기가 남녀노소의 마음을 설레 게 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본 행사 뒤에는 산타에게 갖고 싶은 선물 목 록을 말하는 기회도 준비된다.
➤ 볼더, ‘연말 시즌 스위치를 올려라’ 볼더가 추수감사절을 보낸 이틀 뒤인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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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페셜
소시오패스... 알면 대처할 수 있다
한국 사회가 어느 순간 ‘소시오패스’에 대해 관 심이 쏠렸다. 정치권 인물 중 하나가 로봇 전시 회에서 걸어가는 로봇을 일순간 뒤집어 패대기 를 치는 장면이 여과없이 노출된 데 이어, 한 전 문가는 그를 두고 ‘소시오패스’ 경향을 보인다 는 견해를 밝혔다. 그동안 이 정치권 인물의 언 행과 과거 행적에 의문을 품었던 이들은 고개 를 끄덕인다. ‘소시오패스.’ 듣기만 해도 뭔가 으스스한 기분이 들 수 있는 데, 실상은 위의 정치권 인물처럼 우리 주변에 이런 성향을 가진 이들이 제법 있을 수 있다. 혹 은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데 이런 경향을 가지 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러니 ‘소시오패스’적인 특 성을 상식적으로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소시오패스(sociopath)는 ‘반(反) 사회적 성격 장애’를 가리킨다. ‘사이코패스’처럼 의학적 진 단명은 아니지만 사회적으로는 일종의 병적 상 태로 인식되고 있다. 정신의학계에서는 사이코 패스를 1차성 저감정자, 소시오패스는 2차성 저 감정자로 구분하기도 한다. ‘반사회성’이라는 의미는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도덕과 양심 을 불필요하다고 판단하거나 혹은 본능적 욕구 가 도덕이나 양심보다 더 우세하게 작용한다. 나무위키의 정의를 보면, 사이코패스는 태어날 때부터 감정과 공감능력을 담당하는 전두엽과 측두엽이 발달되어 있지 않고, 소시오패스는 사 이코패스 정도는 아니지만 타고난 유전적 성향 에 어린 시절의 학대가 결합되어 만들어 지는 것으로 본다. 사이코패스는 감정의 수준이 매우 낮아서 평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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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는 짜증 정도의 감정 밖에 느끼지 못한다. 대 부분의 소시오패스는 사이코패스보다 더 충동 적이고, 느끼는 감정의 정도도 약간 더 높은 편 이다. 그래서 소시오패스는 다른 사람과 미약하 나마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다. 또한 과거 의 학대를 연상시키는 상황에서는 통제할 수 없 을 정도로 격렬한 분노를 느끼는데, 이를 '소시 오패스적 격노'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사이코패스는 도덕과 양심에 대해 학습은 가능 하나 공감하지 못하고, 소시오패스는 본능적으 로는 알아도 감성에 개입하지는 못한다고 본다. 사이코패스는 자기가 저지르는 범죄행위에 대 해서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걸 애초에 인지하질 못하고, 소시오패스는 그것이 도덕과 윤리사상 에 어긋나고, 자신이 이 행위를 하면 처벌을 받 을 것을 알면서도 범죄행위를 저지른다. 쉽게 말해 사이코패스는 선과 악에 대한 개념이 없고, 소시오패스는 선이고 악이 무엇이든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즉, 사이 코패스는 감정을 이해할 수 없어 죄책감도 느끼 지 않고, 소시오패스는 본능적으로 타인의 감정 을 알 수 있지만 공감하지 못하고 타인의 존엄 성을 자신의 욕구보다 낮게 평가한다. 즉, 자기 중심적 사고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양심에 거리낌 없이 일을 저지른다. 소시오패스의 또 하나의 특징은 상황이나 타인 을 자기가 지배하는 상황을 만들고 자신의 뜻대 로 주무른다. 합법과 불법 사이의 줄타기를 수 행하면서 자신의 우월성을 증명하고, 이 상황을 완벽하게 조작하고 장악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타인을 지배하고, 성취에 대한 강렬한 태도를 갖는다. 일견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가 머리가 좋은 것으로 오해되기도 하는데, 사회적 관념에서 자
유롭기 때문에 단기적인 문제 수행능력이 높 아 그렇게 보일 뿐 지능과는 관계가 없다. 연 애를 할 때는 종종 ‘사랑’하는 감정 때문이 아 니라 성욕이나 경제적 이득 같은 목적으로 사 귀기도 하고, 더 이상 이득이 없다 느껴지면 상대를 떠나기도 한다.
그러나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가 모두 범 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니다. 우리 곁에서 평 범하게 살아가고 있을 수 있다. 심리학자 마샤 스타우트는 소시오패스에 대해 “그들은 우리 의 일상 속에 늘 함께 있다. 이 사실을 인정하 고 그들을 알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가진 경우 법과 사회적 관행을 무시하고, 타인의 권리를 묵살 하고, 이런 행위에 대해 후회나 죄의식 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으면서 감정의 폭발이나 폭 력적 행동을 드러낼 경우에는 문제가 달라진 다. 특히 이런 자에게 공공의 영역의 권력이 쥐어진다면 사회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이 들은 "나는 다 잘했는데, 다른 사람들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다" "아무도 모르면 그만인데 알아낸 사람들이 잘못히다" "내가 아무리 잘 못을 했기로서니 그냥 못넘어가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다"라고 자기 방어를 한다. 문제를 지적하는 이들을 향해 폭력을 쓸 수도 있다. 공적 영역에 들어온 소시오패스에 대해 심각 성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더 늦기 전에 경각 심을 갖고 경계하고, 막아야 한다.. <주간오즈 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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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쓰레기의 역습
이미지 출처는 BBC
기후변화로 인한 폐해가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어떻게든 지구환경을 살려야 한다는 데 사회적 공감대가 일어나고 있다. 더 이상 방기할 수 없 다는 위기감으로 인해 여러 정책들이 나오고 있 는데, 이와 함께 각 가정에서, 일상생활의 세밀 한 부분에서 동참이 일어나지 않고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서 동참이 가능할까? 이 번 호에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해 함께 고민을 해보자. BBC는 지난 달 "플라스틱 오염은 에베레스트산 꼭대기에서부터 바다 가장 깊은 곳까지 전 세계 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는 한 전문가의 의견 을 보도했다. 그동안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상대적으로 배기가스 정책에 밀려 있었다. 하 지만 1950년대 이후 플라스틱 사용량이 폭증하 면서 플라스틱의 세계 시장 규모가 7,500억 달 러, 한화 기준으로는 840조 원에 이르는 정도이 다. 그만큼 플라스틱 사용량이 늘어났고, 플라 스틱 쓰레기가 오염원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생겨난 신조어 ‘플라스틱 오염(Plastic pollution)은 사용된 플라스틱이 방치되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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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오염시키는 것을 말한다. 플라스틱 제품을 제조하면서 온실가스가 배출 되고 이로 인해 지구 온도를 상승시킨다. 당연 히 지구 온도가 올라가면서 홍수나 태풍을 발 생시키고, 이러한 날씨로 인해 플라스틱 쓰레 기들이 바닷 속까지 오염을 시키게 된다. 바닷 물이 산성화되고, 플라스틱 쓰레기들로 인해 산 호초 등의 해양 생물들의 생태계가 타격을 받 게 된다. 또한 빙하에 갇혀 있던 미세 플라스틱들이 지 구 온난화로 인해 녹으면서 바다로도 방출되는 것이다. 기후 변화로 인해 해수 온도가 상승하 면 산호초가 백화되면서 플라스틱이 해양 생물 들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이로써 바다 생물들이 죽어가는 것이다. 또한 북극에서도 미세 플라스틱 입자들이 눈과 섞여서 하늘에서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 다. 1리터당 무려 1만 조각이 검출될 정도로 심 각한 상태이다. 북극 지역에서는 이미 미세 플 라스틱을 흡입하고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 기되었다.
눈에 뒤섞인 미세 플라스틱 입자와 함께 고무 조각, 페인트 조각, 합성 섬유 들도 섞여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 플라스틱은 5밀리미터 보다 작은 입자를 말한다. 미세 플라스틱이 바 람을 타고 북극까지 날아갔을 것이라고 과학 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북극 뿐 아니라, 프랑스 의 피레네 산맥, 중국, 이란 등에서도 대기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는 보도도 있었다. 지금과 같은 식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된다 면 2040년까지 약 13억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 가 지구를 덮어버릴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영국 리즈 대학 코스타스 벨리스 박사가 제시 한 이 예측은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렸는 데, 벨리스 박사는 "13억 톤이 어느 정도의 양 인지 상상하기 어렵지만, 만약 당신이 플라스 틱을 평평한 표면에 깔아 놓는다고 생각한다 면, 이는 영국 면적의 1.5배에 해당하는 엄청 난 양"이라고 BBC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플라스틱 제품의 가소제로 사용되는 산업용 화 학물질에는 ‘프탈레이트’가 첨가되어 있고, 장 기간 사용할 경우 조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프
라이프 스페셜 탈레이트는 식품 포장이나 생산 과정에서 음식 에 흡수되고, 이런 음식을 섭취하면 몸안에 축 적되는 것이다. 당연히 지하수, 강을 비롯한 음 용수에 흡수되고 공기층에도 이 성분이 흘러들 어가 있다. 프탈레이트는 호르몬 작용을 방해 하고 교란시켜 발달 장애, 뇌 기능 약화, 불임, 심장질환 등으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조기 사 망도 불러온다. 미국에서만 프탈레이트와 관련 된 조기 사망자가 10만명에 달하고 연간 470억 달라의 경제 손실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 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플라스틱 오염을 줄일 수 있 을가? 눈을 돌려 주변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제품 들을 찾아보자. 볼펜, 칫솔, 장난감, 화장품 케 이스, 주방에는 플라스틱 식품 용기와 포장재, 포크와 스푼, 휴대폰 케이스, 충전기 몸체 등등. 플라스틱이 없는 곳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널 려 있고 사용처와 플라스틱 처리 방법이 다 다
르기 때문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방안 마련도 일관되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해결 책은 크게 두가지 방식으로 볼 수 있다. 플라스 틱 제품의 재활용 비율을 늘리고 생산량을 줄 이는 한편, 플라스틱을 대신할 다른 물질들로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것이다. 플라스틱 생산에 대한 세금을 증가시키고, 종이 등 퇴비화가 가 능한 재료로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것이다. 재 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설계하고 포장 방법을 개발하고, 재활용이 불가한 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 건축도 제안되는 방법이다. 벨리스 박사는 쓰레기를 모아서 처리하는 일에 참여하는 이들을 “찬양받지 못하는 영웅들”이 라고 불렀다. 이들이 없다면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을 지원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정책들이 만들어 져야 한다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
개인과 가정에서 플라스틱 제품을 다른 제품으 로 대체하면서 사용을 줄이는 방법 역시 병행 되어야 한다. 이미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나 스텐레스로 만든 빨대들이 이용되고 있고, 일 회용 접시들도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로 바뀌 었다.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는 지역들도 하 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 콜로라도도 식당과 마 트에서 플라스틱 봉지 사용을 점차적으로 줄여 나가는 법안을 도입하는 중이다.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플라스틱 포장지가 꼭 필요한지, 중합체가 포함된 페인트를 꼭 써 야 하는지, 새로운 자동차 타이어를 고민할 때 가 되지 않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활습 관을 바꾸어야 할 때이다. 바로 지금 당장, 바로 나 자신부터!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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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앎(γινώσκω)인과율의 법칙에 대하여.. 원인과 결과 옳은 것 을 심으면 옳은 것을 거둔다. 문제는 심는 대로 거두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내가 심은 것 이 옳은 것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앎γινώσκω’ 의 문제이다. 무조건 우긴다고 옳은 것이 아니다. 무엇을 행하 는 논리에 있어 열심히 행하고 많은 것을 행하는 거의 안 하는 것보다 나은데 그중 무엇이 옳으냐 의 가치판단 기준은 다른 문제이다. 옳은 것이 옳은 줄 알았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 서 무엇인가 밝혀지면서 옳지 않은 게 되어가 는 것이 많다. 무엇이던 절대적인 가치기준은 없다. 70인역 헬라어 성경에 기록된 기노스코 (γινώσκω)는 ‘안다, 알다’라는 의미를 가진 히 브리어 야다()עדי를 번역한 것이다. 존 덴버는 필자가 태어난 1970년 지금 필자가 사 는 록키 산맥 속의 도시 덴버로 이사한다. Henry John Deutschen dorf Jr 의 본명에서 덴버를 너 무 사랑한 나머지 성도 덴버로 바꾸었다고 한다. 필자는 존 덴버의 모든 창작을 사랑한다. 존 덴버가 최고의 히트를 기록할 무렵의 사회상 은 당시 미국은 리처드 닉슨(Richard Nixon) 대 통령의 워터게이트 사건(Watergate scandal)이 벌어지고, 베트남전에서 패색이 짙어가면서 미 국인들은 허탈에 빠졌다.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다고 믿고 있던 미국인들은 좌절했고, 국론은 분열되었다. 이런 절망의 시기에 존 덴버는 미국 인들에게 구세주와도 같은 인물이었다. 당시 미국인들은 '내 어깨 위에 햇살이(Sunshine on My Shoulder)', '나를 고향 시골길로 보내주오(Take Me Home, Country Roads)', Rocky Mountain High, 'Annie's Song 등과 같 은 존 덴버의 노래만 들어도 즐겁고 행복했다. 그의 노래들이 낙천적이고 전원적이며 명랑했기 때문이다. 좌절한 미국인들은 존 덴버의 노래를 들으면서 위안을 받았다. 이 곡들은 모두 싱글 차트에서 1, 2위를 기록하며 존 덴버를 바야흐 로 레전드의 반열에 올려놓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중 필자가 사는 주도 콜로라도의 주가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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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Rocky Mountain High는 1972년 발표한 6 번째 스튜디오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캐나다 8위, US 9위, 연말결산 29위 등을 기록했다. MWW 선 정 ‘100대 서부 노래’ 중의 한 곡에 올랐다. 존과 마이크 테일러(Mike Taylor)가 만들고 존 덴버의 음악적 스승과 같았던 밀트 오쿤(Milt Oku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존이 콜로라도로 이사 한 후 산에 오르면서 곡을 만들기 시작했 다. 존은 한 공연에서 곡을 완성하는 데 9개월이 걸렸다고 말했다. 록키마운틴 하이는 다음 주에 다시한번 심도 있게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그의 아내 Annie Martell(애니 마텔)에게 바치는 노래 'Annie's Song’에 대해 좀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다. 가사에서 나오듯 '내 사랑을 받아주세요. 난 다 시 깨어나서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 살다가 당신 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당신 품에서 잠들고 싶 어요. 내 사랑을 당신께 바치겠습니다'에서 보듯 닭살이 돋을 정도의 절절하게 사랑을 고백하 는 노래다. 'Annie's Song'은 존 덴버가 콜로라도 주 애스펀 (Aspen)의 아약스산(Ajax Mountain) 정상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면서 느꼈던 모든 시각적, 청 각적 영감들을 그의 아내 애니에 대한 사랑으로 부른 러브송이다. 가사를 보면 존 덴버가 얼마나 사랑에 푹 빠져 있 었는지를 알 수 있다.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 과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받은 인생라고 한껏 빠져들었던 것 같다. 필자나 글을 읽는 제현이나 모두 그런 일상들은 한 번쯤 느껴왔을 것이다. 이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곡 Ville Valo 와대다수 멜로디가 일치했었고 그것을 능히 알고 있던 그 의 음악적 스승과 같았던 20년 연상의 선배이자 프로듀서인 밀트오쿤이 곡의 수정을 명했고 그 렇게 다듬어진 곡이다. 그가 사랑에 빠져 자신이 늘 즐겨 듣는 음원의 표 절인지도 모르고 초안을 낸 것이다. 그러나 그의 삶을 잘 알고 있던 밀트가 그의 상황을 이해하면
서 다시 수정을 거치며 만들어진 것이 시대의 명 작이 된 것이다. 야다()עדי는 문자적 의미에서의 ‘알다’라는 뜻보 다는 ‘직접 보아서 확인하다’라는 의미에서 체험 적으로 ‘알다’라 뜻이 좀더 적합하다. 그래서 히브리어 ‘야다’와 헬라어 ‘기노스코’가 ‘ 동침하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עדי하매 하와가 임신하 여 가인을 낳고…’(창 4:1) 어떤 행위를 통해 또 는 삶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삶도 ‘알다’라는 표현을 썼다. 부부가 가장 의지하는 것이 바로 서로에 대한 체험적 지식이며 그렇게 서로를 알게 된 것이 사랑의 행위를 뛰어넘든지 그렇게 표현되고 있 는 것이다. 매미 소리는 14년간 땅속에서 준비하고 나오는 2주간의 소리이다. 그 가치는 가려져있고, 준비 된 것에 대한 실제적 가치이고 실재다. 14년간의 처절한 준비의 ‘앎(γινώσκω)’이 있다면 단 2주 간의 울음으로 사라질 단순한 가치로 여기지 않 았을 것이다. 아는 것은 중요하다. 14년이 없이 나올 수 없는 것이 그 전제이고 그래서 2주간의 소리가 그 14 년의 실현이고 프레임이며 누구도 부인할 수 없 는 존재의 의미이다. 우리 모두는 매미 소리를 내고 있다. 준비된 영역의 구현 그걸 인정해야 한다. 실재 이기 때문이다. 영원할 것 같았던 존 덴버와 애 니 마텔의 사랑도 1983년 두 사람이 이혼하면 서 끝났다. 애니와 이혼한 존 덴버는 5년 뒤 가수 겸 배우인 카산드라 델라니(Gasandra Dalaney)와 재혼했 다. 하지만 그의 두 번째 결혼도 4년 만에 끝났다. 그 후 존 덴버가 내놓은 앨범들은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다. 존 덴버는 1997년 자신이 조종하 던 경비행기가 추락하면서 비극적인 삶을 마감 했다. 노래가 무상하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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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755-1124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기타업소 로뎀나무 카렌다 303-667-2778 민창환 디렉티비 303-564-4296 비겐 의료기 720-401-5016 국제언어서비스 720-937-7570 페어마운트 공동묘지 720-261-5772 Katzson Brothers 용품 (밥블래커) 800-332-2417 UMS 카드 720-255-8838 큐당구장 720-900-3680 미래간판 303-704-1979 프로디자인 303-743-1979 천종산삼(장석훈) 213-388-1234 방탈출 Mission Escapes 720-44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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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엔도 전기/건축 303-766-6982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핸디맨 303-913-5871 CT 건축 303-906-3861 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ML 건축 720-255-9260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마트/식품 M 마트 303-695-4676 서울 마켓 719-570-9999 스프링스 한국 마켓 719-597-8000 썬 마트 719-638-7111 아시아나 마켓 719-570-9732 태평양 마트 720-394-5668 H마트 (오로라 점) 303-745-4592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720-287-5340 44
OZ MAGAZINE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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