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azine Colorado OCT 1st Week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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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427.8667 OCT 1st Week 2022 / 167th Edition 문화 스페셜 1. 노인회매각의 진상규명,이제 주검찰이 나서야 할 때인가? 2.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시애틀 통합교육 '대성황' 3. 폴리스 주지사, 인플레이션 및 범죄 대책 발표 303.635.6431 720.556.9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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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뉴스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시애틀 통합 교육 ‘대성황’ -하늘이 내린 천종산삼 “장뇌삼과

콜로라도 뉴스

폴리스 주지사, 인플레이션 및 범죄 대책 발표 -아스펜, 미국 최고의 소도시 2위 선정 -수상스포츠 익사 사고 매년 증가 -팬데믹 중 Ikon 패스 소지 스키어들, 1700만 달러 환불 소송 이겨

뉴스

10월 내 독감 예방 주사 강력 권고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일동제약 공동 개발 -미 젊은층, 코로나19로 성격 나빠져 발행인의 편지

진상규명,

주검찰이 나서야

콜로라도 필름 페스티벌 5선 덴버 영화제 등 다채로운 영화제가 12월까지 -예측불허와 반전의 명불허전 스릴러, ‘작은 아씨들’ 종영) -프랑스 소설가 아니 에르노, 노벨문학상 수상 -콜로라도 수영연맹 "겨울철 최고의 운동은 수영!"

4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팬데믹
-CDC,
-노인회매각의
이제
할 때인가? CONTENTS OCT 1st Week 2022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 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720-427-8667 / Email : ozmagazinedenverco@gmail.com 8-15 28-36 1624 헤드라인 뉴스 6-7 26 20 40 38 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옴마이(7) 평신도 컬럼 허락없이 읽어버린 루카의 편지 -MC 딩동, 엘리야, 그리고 요한 누가복음 1:8-17 (1) 김준홍의 언플러그드 -마음이 아픈것은 진심이었기 때문이다 문화 스페셜
비교 불가” -특별기고문: 주간 포커스 김현주의 편들기가 또 시작되었다. 과연 무엇이 달라질까? 진실은 거짓을 밟고 넘을 수 밖에 없다! -뮤즈노래방, 20명 뱅큇룸 완비
5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5OZ MAGAZINE March 2022[콜로라도의 품격]

미 국가부채 31조달러, 역대 최대

연방 재무부가 미국의 국가부채가 역대 최초로 31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이처럼 국가부채 규모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대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막대한 정부 지출과 감세의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맞물려 재정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연준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 기준금리를 3%포인트 끌어올 렸으며, 이에 따라 현재 3.00∼3.25%인 기준금리가 향후 4.6%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6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헤드라인뉴스 백악관, 러시아 핵무기 대응 방안 검토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지난 3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전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 속 에서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러시아 움직임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으며, 러시아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책까 지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러시아 핵무기 사용에 대한 대응책은 크게 러시아가 핵 미사일을 쏘아올리는 경우 이를 중 도에 폭발시키는 것과 선제적으로 러시아가 장악한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를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겨울 휘발유가 15~30센트 인상 예고 골드만 삭스가 올 연말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까지 오르고 내년 3월말에는 115달러까지 상승하고, 국제유가와 연동되는 미 국 내 휘발유가도 감산 여파로 갤런당 15내지 30센트까지 올라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골드만 삭스는 오페크 플러스 의 하루 200만 배럴 감산 결정이 나오자 기존의 인상폭 보다 10 내지 15달러를 더 오를 것으로 상향조정했다. 국제유가는 지난 5일 현재 영국 브렌트유는 94달러,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DACA 불법' … 연방 항소법원 판결 불법체류 청년에게 임시 체류 신분을 부여하고 있는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이 불법이라고 지난 5일 연방 항소법원이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지난해 7월 바이든 행정부가 DACA의 신규 등록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내리자 이를 중단해달라는 소송에 이은 것으로, 이번 판결에 따라 이달 말부터 시행될 예정인 DACA 개정안도 시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DACA 신청자들을 추방에서 보호하고 갱신 가능한 2년 노동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북한, 두 차례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지난 5일 오전(현지 시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군 당국이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정확한 미사일 제원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3일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화성-12형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동쪽으로 발사한 데 이어 이틀 만이다. 북한 외무성은 공보문을 통해

7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미국이 한반도 수역에 항공모함을 다시 끌어들여 한반도와 주변 지역 정세 안정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하는데 대해 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플로리다, 허리케인 이언 사망자 100명 넘어 지난주 역대급 허리케인 이언이 플로리다를 비롯해 미 남동부를 휩쓸면서 플로리다주 사망자만 100명을 넘어섰고, 특히 피해가 집 중된 리카운티의 경우 이날까지 5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60만 가구가 정전되었으며, 식수 공급에도 어려 움을 겪는 가구가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일 피해지역을 방문해 6천 만 달러 이상을 지원할 것이며, 홍 수 방지 방파제 및 홍수 경보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설명했다. 바이든, 윤 대통령에 친서 ... 인플레법, 열린 마음으로 협의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앞으로 친서를 통해 미국의 인플레 감축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우려를 잘 안다면서 한미가 솔직 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하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자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는 법안의 시행령, 시행규칙 등에 다른 FTA 국가와 같은 수준의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며, 미국에 전기차 공장 을 건설하는 동안까지 법안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인디애나주 퍼듀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22세의 한인 사지민(Ji Min Sha)이 지난 5일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피해 자인 인디애나폴리스 출신 바룬 매니시 크헤다(Varun Manish Chheda)는 올해 20세로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하는 4학년 학생으 로 알려졌다. 퍼듀대학교 대변인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룸메이트였다고 발표했다. 사건 직후 살해 용의자 사씨는 경찰에 자수했으 며 보이스 채팅을 하며 게임을 하던 중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사씨는 살인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인디애나주 한인 유학생, 룸메이트 살해 혐의 한국 정부가 환율 방어를 위해 달러를 사용하면서 한국의 외화 보유액이 지난달 말 기준 4,167억 7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196억 6천만 달러나 줄었다.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감소 폭이지만, 한국 정부는 국가신용 등급이 일본보다 높다는 점 등을 들며 아직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외환보유액이 심리적 지지선인 4,000억 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외환시장에 심리적인 충격을 안기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외화보유액, 한 달 만에 200억 달러 감소

2022 제20차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

벌 창업 무역스쿨'이 지난 달 30일부

터 2박 3일동안 시애틀 컴포트스윗

에어포트 터킬라 호텔(이무상 시애틀 이사장)에서 성공적으로 치뤄졌다. 이번 행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 (OKTA)가 주최하고 시애틀지회(박 재영)가 주관, 한국의 산업통산자원 부와 코트라(KOTRA)가 공동 후원 했다.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일본, 네팔

등 4개국의 11개 지회에서 100여 명

의 교육생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첫날인 9월30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일)수료식까지 다채롭고 알

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월드옥타 시애틀지회 김현우 차세

대 대표가 리더로 2박 3일 행사를

이끌었으며, 4명의 강사진이 참가

했다. 또한 이번 무역스쿨의 주제였

던 ‘창업’을 위주로 조별 과제가 부

여되었다.

첫째날에는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

를 다녔다’의 저자인 샤인플로우 박

정준 대표가 창업을 위한 준비와 마

음가짐에 대해 강의했고, 둘째날에는

아모리 김지민 시니어 디렉터와 주식

회사 마카리오스 김영인 대표가 강의

했다.

김영인 대표는 코이카(KOICA) 사

업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 뒤 교육

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전달하는 플랫폼인 ‘My Star’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표한 7조가 영예의 대 상을 차지했다. 부상으로 M2 chip을 장착해 업그레 이드된 애플 최신형 맥북프로가 전체 조원들에게 각각 1대씩 수여되었다.

2위에는 아마존 등 배달 시대에 흔 히 발생하는 택배물 도난사고 방지를 위한 ‘스마트 도어’를 창업아이템으 로 발표한 2조가 선정되었다.

2위에게는 애플 최신형 아이패드 에

어 256GB가 전체 조원들에게 각각1 대씩 부여되었다.

3위는 우버 등 하루평균 주행거리

가 긴 차량에 마일당 1.2센트 정도

의 수수료를 제공하고 스티커를 장

착해 광고하는 ‘Local Bumps’를 창

업 아이템으로

각 조는 과제를 완성하기 위해 밤을

새우다시피 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

으며, 짧은 시간 내에 준비한 자료라

고는 믿지못할 정도로 세밀하고 프로

페셔널한 발표로 심사위원들과 참석

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무역스쿨

8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질문 공세를 받은 데 이어 각 지회로부터 강연 초 청을 받기도 했다. 마지막날에는 지역에서 가장 많은 IT기업 종사자와 대표들이 회원으로 있는 비영리단체 “창발’의 공동창업 자 3명 중 한 명인 CMES ROBOT ICS INC의 알렉스 최 대표가 강단 에 올랐다. 조별 과제에 대한 심사결과 대상은 스타들이 직접 녹화한 영상 메시지를
발표한 3조가 차지했 으며, 부상으로 삼성 최신형 갤럭시 탭 S8이 조원 전체에게 각각 1대씩 수여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지회 는 월드옥타 시애틀지회(박재영 회 장), 샌프란시스코지회(유창수 회장), 덴버지회(최준경 회장), 휴스턴지회( 양칠선 회장), 네팔 카투만두지회(김 영인 회장)이다. 또한 내빈으로는 시애틀 서은지 총 영사, 샌프란시스코 김효완 초대 회 장, 미서부 김무호 부회장,시애틀한 인회 유영숙 회장, 타코마한인회 권 희룡 회장, 페더럴웨이 한인회 김영 민 회장, 옥타 전 차세대 김효수 위 원장, 일본 지회 고대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시애틀 통합교육 ‘대성황’ 9월 30일~10월 2일, 4개국 11개 지회서 교육생 등 100여 명 참석 한인타운 소식
9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바야흐로 본격적인 2022 산삼 시즌

이 개막했다.

한국과 달리 미국은 산삼이 풍부하

지만 귀하고 비싼 약용 식물인 만큼

마구잡이 채취로 인한 멸종을 방지

하고자 생산과 유통의 전 과정을 규

제하고 있다.

산삼은 씨가 땅에 떨어진 후인 9월

부터 11월까지만 채취가 허용되며,

각 주의 농림부로부터 정식 산삼 라

이선스 딜러 공인을 받아야 산삼을

채취할 수 있다.

심마니 장석훈(사진) 씨가 깊은 심

산유곡을 다닌 지도 올해로 20년째

다. 일 년에 절반 정도를 산속에서

보내는 그는 일찍이 콜로라도에서

상황버섯·차가버섯·고사리를 채취

하기 위한 산행을 시작한다.

7월에 잠시 LA로 귀환한 뒤 8월에 는 버지니아로 날아가 올해 산삼을

채취하기 위한 예비 산행과 채삼에

들어간다. 이어 9월 1일부터 사람

의 발길이 닿지 않은 깊은 산속에서

대망의 천종산삼 채취를 시작한다.

현재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

에서 판매하는 천종산삼들은 심마

니 장석훈 씨가 직접 채취한 진품

천종산삼들이다.

산속의 정기와 생명력이 응집된 천

종산삼은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약효를 자랑한다.

대표적인 효능은 면역력 강화, 기

억력 증진, 노화 방지, 각종 성인병

예방, 당뇨, 간질환, 혈압, 부인병, 조혈작용, 신진대사 및 정력 증진 등이 있으며, 위궤양의 원인인 위산 이나 펩신 분비물을 억제하는 자율 신경 진정 효과, 항암치료에도 효과 적이다. 그러나 천종산삼과 장뇌삼은 약효

에 큰 차이가 있다. ‘장뇌삼’ ‘산양

산삼’ ‘야생산삼’은 모두 산속에 조

성한 밭에서 군락을 이루고 사람의

손길로 재배된 삼을 공통적으로 일

컫는 말이다.

현재 미국 전역에는 3400여 개의

장뇌삼 농장이 있으며, 농장으로부

터 공급받은 장뇌삼을 ‘명품 산삼’

이나 ‘천종산삼’으로 속여 비싼 값 에 파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

고 있다는 지적이다. 천종산삼은 법적으로 9월부터 이듬

해 3월 31일까지만 판매를 할 수 있 다. 4월부터는 건삼으로만 판매되 는 것이 장뇌삼과 다른 점이다. 이 점도 장뇌삼과 진품 천종산삼을 구별하는 잣대가 된다. 장뇌삼이 아닌 진품 천종산삼을 구 입하는 방법은 각 주의 농림부로부 터 정식 산삼 라이선스 딜러 공인

을 받고 천종산삼을 직접 채취하는

공신력 있는 업소로부터

농장 주인이 아닌, 채취 라이선

소지한 심마니의 이름으로 증

발급받은 삼만이

뮤즈노래방(Muse Noraebang &

Cafe, 대표 양중혁)가 20명 단체를 수

용할 수있는 단체방을 확보했다.

타운 내에서 가장 많은 최신곡을 업데

이트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뮤즈노래방은 최신 시설까지 완

비하며 항상 쾌적한 유흥시설로 각광

받아 왔다.

최근에는 타운 내 유흥시설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있는 단체

방을 마련하며 단체나 동호회들이 함

께 즐길 수있는 시설을 확충했다.

지금까지는 최대 10명 정도를 수용했

었던 것에 비해 두배 이상의 크기를

것이다.

콜로라도의 한인 단체들 대부분의 규

시설

모으고

롯한

사장은 신곡을 비

곡들을 주기적으로 업데

이트하고,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양질

의 마이크와 음향시스템을 지속적으

로 업그레이드해 왔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기 소독 을 비롯한 방역 기준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이런 철저한 관리 덕분에 그동

▶주소: 2717 W. Olympic Blvd #103, LA

5300 Beach Blvd #118, Buena Park

10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한인타운 소식
구입하는 것이다. 즉,
스를
명서를
진짜 천종 산삼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 은 심마니가 직접 채취한 2022 천 종산삼과 함께 30년근 천종산삼과 녹용, 당귀, 산수유 등 귀한 약재만 들어간 산삼 공진단부터 산삼 침향 공진단, 산삼 경옥고, 산삼 경옥환, 흑삼 경옥고 등을 전문적으로 공급 하고 있다. ▶문의:(213)388-1234(LA), (562)902-1235(부에나파크)
하늘이 내린 천종산삼 “장뇌삼과 비교 불가”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
확보한
모를 감안할 때 뮤즈노래방의 이러한
확충은 주류 사회를 더욱 공략 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히다. 뮤즈노래방이 한류와 케이팝을 대변 하는 문화유흥시설로써 주류사회에 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과 함께 다가오는 연말 시즌동안 다양한 모임 들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있다. 양중혁 뮤즈노래방
케이팝
안 많은 주류사회 젊은이들로부터 사 랑을 받아 왔다. 양 사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들에 대 해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면서 "이번 에 시설을 확충하면서 더 많은 인원 이 함께 즐길 수있는 장을 만들었다" 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양준혁 사장 은 "양적으로 질적으로도 타운 내 가 장 건전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케 이컬쳐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 명했다. 뮤즈노래방은 2222 S Havana st.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은 필수이다. 예 약 및 문의 전화번호는 720-7919290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뮤즈노래방, 20명 뱅큇룸 완비
11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

지난 주 2022년 9월 22일자 주간포커스 데스크 칼럼에 “노인회관 매각, 전화위복 계기 되길”이라는 제목의 칼럼이 게재되 었다. 차라리 침묵을 지키고 있으면 편들기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든

다. 어느 국가, 조직, 단체를 막론하고 역사

를 보게 되면 대부분 당파 혹은 세력 싸움

은 존재했었고 인간들이 존재하는 이상 계

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노인회의 제일 큰 문제는 본인들이 만들어

놓은 법 혹은 회칙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침묵을 지키지 않고, 결

국 칼럼을 게재한 김현주의 글에 대해서

한번 조목조목 따져 보기로 한다.

김현주의 칼럼에 의하면 노인회의 파국

은 22대 신임회장에 조석산이 단독 후보

로 나서면서 시작 되었던 것 같다 라고 되 어 있다.

문제는 두가지 “나이”와 선거관리위원회

의 “위원들의 자격”이었다고 칼럼에 쓰여

있다. 그렇다면 강종모 전 노인회장과 지

지하는 세력은 회칙을 무시하고 결국 회

칙에도 없는 전형위원회를

을 55세로 낮추었다.

자, 그렇다면 이런 노인회의 모든 잘못된

일들을 알고, 항상 함께 했던 주간포커스

와 김현주는 무엇을 했나?

콜로라도 최고 발행부수를 자랑하며 홀로

자찬을 하는 김현주는 무엇을 했나? 단체

의 잘못된 판단 즉 회칙을 무시하는 세력

을 어떻게 판단하고 문제를

12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노우회 재단
구성하여 조석 산을 회장으로 밀어부친 것밖에 되지 않 는다. 분명히 말하자면 회칙을 위반한 것이다. 그렇다면 조석산이야말로 처음부터 노인 회장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2016년 초 조석산이 회장이 된 후 노인회는 회칙을 수정했다. 노인회원 자격
한인사회에 알 렸나? 이번 칼럼에 게재했듯이 홀로 자찬 밖에 없다. 노인회관 후 10년간 120여 차례 행사를 하 는 동안 거기에는 항상 주간포커스가 있 었다. 그래서 무엇이 대단한 것인가? 회칙을 지 키지도 못한 노인회의 세력에 쓴 말 한마 디 하지 못한 홀로 자찬의 언론사의 사주 주간 포커스 김현주의 편들기가 또 시작되었다. 과연 무엇이 달라질까? 진실은 거짓을 밟고 넘을 수 밖에 없다! 특별기고문
13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및 편집국장이 말이다. 언론인으로서 창피하지 않은가? 그냥 침묵 을 지키지! 김현주의 칼럼에 의하면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조석산 씨가 2016년 1월, 22대 노인회 장이 되었다” 라고 썼다. 절대로 우여곡절이 아니라 회칙 위반이다. 이 말은 불법으로 회장을 강종모 전회장과 그를 지지하는 세력이 만든 것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아”와 “어”는 다르다. 그리고 바른 소리만 하도록 하자. 조석산 이 단풍놀이까지 추가한 것이 아니라, 전 문재만 노인회장 당시에도 이미 노인들 단체 한국여행과 단풍놀이는 했던 것으 로 알고 있다. 이런 같지 않은 편들기하는 언론사의 얼 굴이 얼마나 두꺼운지 부끄럽다. 조석산 이 20여 년간 노인회의 잡일을 도맡아 했다고 한다. 좋다, 부인하지 않겠다. 직접 목격하지 않 았으니 맞다, 틀리다 할 필요가 없다는 뜻 이다. 열심히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였다면 노인회장 자리에 욕심을 갖지 말 고, 전 강종모 회장과 지지세력의 회장 자 리 정중히 사양하고, 계속해서 노인들을 위 하여 봉사하는 마음을 가졌다면 회칙을 위 반하는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며 오 히려 칭찬을 아주 많이 받았을 거라 생각 된다. 하지만 지난 2022년 9월 15일 자 주간 포커 스에 게재한 기사에 보도된 바와 같이 조석 산은 노인회가 아닌 노인회관을 위하여 열 심히 일을 했다고 한다. 조석산은 어쩌면 언젠가는 회관을 팔아 먹

으려고 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말로

들린다.

속이 찔리려나? 말조심, 편집 조심! 편들어

주려면 좀 제대로 들어주지 이런 말 실수도

커버를 해주지 못하면 서로 어떻게 믿고 가

야 하는 건지, 쯧쯧……

다음은 노인회의 공금내역을 이야기해야

겠다.

그래야 정확한 내용을 독자들이 알 수 있

을 것 같다. 김현주가 칼럼에 썼듯이 2016

년 1월 조석산이 “위법” 노인회장이 되 었다.

2015년 말까지 윤석훈이 노인회장 자리를 이영길 전 회장이 사임을 했던 무엇을 했던 그만두고 난 후에 1년 동안 아주 잘 마무리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 2015, 2016년 노인회의 은행 기록을 보게 되면 체킹(Checking) 수표 계좌 와 세 이빙(Saving) 예금 계좌가 있었다. 자금계좌에는 2015년 말 당시 약 일만 달러 가 예금되어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조석산 이 회장이 된 후 예금되어 있던 모든 공금이 다 사라졌다는 것이다. 윤석훈 전 회장 왈, 그 당시 노인회는 매달 임대료가 들어 왔고, 행사로 인하여 기부금 도 많이 받고, 회비가 잘 거치고 하여 자체

운영이 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김현주의 칼럼대로라면 행사를 왕

성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금계좌에 있

던 모든 공금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소문에 의하면 노인회의 15인승 밴도 돈

을 받고 빌려주고

행사를 외부에서 치렀고, 회관 마당에 개인

적인 물건을 쌓아두거나, 불법 임대를 놓아

회관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며

터 지탄을

뚤어 졌어도 말은

같다.

하는

문홍석은 도대체 왜 조석산이 한 짓에 대한

총알받이가 되고 있는가?

조석산이 노인들에게 지탄을 받은 최초 이

유는 노인회장이 된 이후 노인회를 자기 마

음대로 운영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노인회의 이명진 전 이사장은 이사장

으로서 이사회 하나 제대로 운영 못하고 조

석산한테 사람 대접 받지 못했다고 2018년

7, 8월에 사임한 사람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조석산의 노인회 공 금 횡령이다. 꽤 많은 반박 글을 통하여 밝 혔지만 다시 밝힌다.

조석산의 카지노 노인회 카드 인출, 노인회 명칭으로 되어 있지 않은 홈디포 (Home Depot) 신용카드 페이먼트 내역, 예금 계

좌 약 일 만 달러 관계 내역, 은행 현금 인 출 내역, 불법 건축 비용 약 9,800 달러에 대한 내역, 한인회 계좌와 노인회 계좌를

섞은 내역 등 많다.

여기서 문홍석이 지탄을 받는 이유는 본

인이 회장이면서 모든 공금과 노인회 계

좌에 대한 운영을 고양이에게 꽁치나 고

등어를 맡기듯 도둑놈 조석산에게 맡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14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받은 돈은 공금 기록에 있었는지도 궁금 하다. 김현주의 칼럼에 의하면 문홍석이 회장 때
노인들로부
받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입은 삐
바로
것이 좋을 것
주간포커스 김현주의 언론인으로서 제일 큰 단점은 진실을 알아내려고 하지 않 는다는 것이며, 진실을 알려주어도 진실을 보려 하지 않는 것이다. 물론 보려 하지 않는 까닭은 어쩌면 도둑

놈 조석산과의 관계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서로 등 긁어 주는 사이, 더 나아가서는 서

로의 비밀을 너무 많이 알고 있는 사이. 오

죽하면 남의 재판에 자진 증인으로 나서 거

짓 증언을 했을까? 진실로 본인들 2 세들에

게 얼굴 팔리지 않나 모르겠다.

지난 2018년 1월 강종모 전 노인회장이

작고 한달 전 노인회 서류 뭉치를 들고 찾

아 왔고, 사망 뒤 큰 책임을 가지고 있었

다라고 썼다.

그래서 김 현주 본인은 무엇을 했나? 엄청 궁금하다. 노인회의 문제가 붉어졌을 당시

김현주 본인은 언론인으로서, 또 큰 책임

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으로서 왜 한 쪽을 무시했는가?

만약 김 현주 본인이 책임 있는 언론인이며, 큰 책임을 가지고, 느끼고 있었다면 진지하 고 진실하게 사실만을 모든 각도에서 정확

히 보도하고, 잘못된 것과 잘한 것을 한인사 회에 알렸어야 했다. 그래야 강종모 전 노인회장이 작고 한달 전 본인(김 현주)에게 서류 뭉치를 갖고 와서 작고 후에도 노인회를 지켜 달라는 부탁을 지키는 최소한의 도리였을 것이다.

그러나 김현주 본인은 그 최소한의 도리를 지키지 않았다. 법원의 임시 운영권에 대한 판결문 보도에서도 그랬고 법원의 최종 판 결문 보도에서도 그랬었다.

만약 노인회의 문제를 조석산이 고소를 하

기 전에 진심을 갖고 문제를 풀려고 했다

면 김종호, 이명진, 윤석훈, 김진제 노인들

을 외면하지 말았어야 했다.

회관 매각 의사를 듣고 매몰차게 대했다는

말은 본인 커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모든 일이 다 끝난 후에 아무리 말해봤자,

그 말은 본인을 커버하고, 책임 회피하는 것

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본인도 어느 정도는 김종호, 이명진, 윤석

훈, 김진제 노인들이 주장했던 문제에 긍

정으로 기재한 부분이 있다. “물론 노인

회의 방만 경영에 대한 불만은 당연한 것

이었다. 충분히 질타 받을 수 있는 상태였

다”라고 기재했다.

그런데 김현주 본인이 틀린 것이 있다. 그

것은 방만 경영이 아닌 도둑질이다.

방만 경영과 도둑질은 하늘과 땅 차이다.

방만 경영은 민사문제이고 도둑질은 형사

문제이다. 범죄라는 말이다. 말을 하려면 똑

바로 하자……

다음은 김현주 본인이 기재했듯이 노인회

관 매각 건은 노우회와 크게 다르다. 나도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런데 이것이 왜 김현주 본인에게는 문제

가 되는지 모르겠다. 노인회관은 현 노인회

장, 총무 문홍석 그리고 어쩌면 도둑놈 조석

산이 매각하는데 동의하여 매각했는지 모

른다. 그렇다면 노우회는 왜 여기에 비교를

하는가?

누가 노우회관을 매각했는가? 노우회관은

건재하다! 매각하지 않았다!

물론 2017년에 건물을 임대하고 있던 목사

의 질문에 그 당시 어느 정도의 가격이라는

말을 했을 뿐이다.

그리고 현재 노우회관은 재정난 없이 잘

관리되고 있고, 앞으로 계획으로는 더욱

잘 관리할 것이며 자산을 늘리도록 할 것

이다.

김 현주 본인이 주장하는 회원을 받지 않고,

회장도 없고, 회원도 없으며, 이사장을 포함

한 모두가 가짜로 채워진 불법형태의 노우

회와는 엄연히 다르다 라고 주장하는데 김

현주 본인의 주장은 앞으로의 소송에서 밝

혀질 것이고, 그 동안 이 메일로 (E-mail)

보내 준 주 정부 서류 및 연방 국세청 서류

로 다 증명 된 것이니 법정에서 밝혀질 것

이라 본다.

또한 노인회가 재정난에 휘말렸던 것은 운

영하는 임원들과 이사들의 무능함 그리고

도둑질이다. 그 중에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

는 것은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노인 복지 혜택이 제일 컸다고 생각된다. 김현주 본인도 현실을 정확히 보았으면 한

다. 현 노인회장 숙영 GUESS 의 말대로라 면 재정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말은 노인회 회원이 줄어들었다는 것 이다. 그렇다면 순수하게(조석산의 도둑질과 방 만 경영은 포함하지 말자) 왜 줄었을까? 라 는 문제를 지적해야 한다. 현재 우리 한인사회에서 노인들을 위한 홈 케어, 노인 케어 센터를 운영하는 곳이 3곳 이며, 외국인이 한인들을 위하여 운영되는 곳도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당연히 노인회를 갈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픽업, 아침, 점심, 댄스 및 체조, 오락도 제 공한다. 그렇다면 과연 노인회가 어떻게 경쟁할 수 있는가?

그래서 2013년 이동호 전 회장 사망

김 이사장이 문재만, 이영길, 그

만나 제시했던 방법을 그들은

단체 운영의 재정은

였다. 다음

계속… To be continued…

Park, President

15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후 바 비
외 몇 사람을
다 외 면했었다.
항상 문제
주에
Jason J.S.
of KSCA Foundation

다수의

폴리스에게는 하나의 악재가

수 없다.

대해 폴리스 주지사는 재선될

인하 방안을 연장해 거

중인 주택에 대해 주민들이 안정

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

또한 유치원 등에 투자하는 비용을

절약해 식품 구입이나 은퇴 자금 저

축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

법도 제안했다.

콜로라도는 또한 지난 해 미 전역에

서 가장 높은 차량 절도율을 보여

모이는 곳”이라는 평이 나왔다.

1위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찰스톤

(Charleston)이 선정되었다. 찰스톤

은 지역의 예술 명소들이 잘 보존되

며 레스토랑들과 도시의 매력이 어우 러져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달렸다. 3 위는 뉴멕시코주의 산타페가 뽑혔다. 현재 아스펜에 거주하는 인구는 지 난 해 7월 기준으로 7천 여명이다. 1위인 찰스톤이 인구 15만명이 넘 고, 3위인 산타페는 8만 8천여

16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뉴스 중간 선거가 한달이 채 남지 않은 상 황에서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가 인플 레이션과 범죄 대책에 대한 공약을 발 표했다. 현재 폴리스 주지사는 공화당 소속 의 도전자 하이디 가날(Heidi Gan ahl)을 대략 17 포인트 차이로 앞서 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11월 중간선 거에 대한 콜로라도인들의 가장 큰 관 의 인플레이션 보고에서 15.4%로 콜 로라도가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을 보 이러한 고 인플레이션 상황은 현 주 지사인
아닐
이에
경우 재산세
오 명을 썼다. 이러한 범죄율에 대해 폴리스 주지 사는 “우리는 콜로라도를 다양한 범 주에서 가장 안전한 10개 주 중 하나 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워왔다. 현재 이 프로그램들은 절반 정도 실 행이 되었다. 아직 충분하게 콜로라도 인들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상태 가 아니다”라면서 “현재 콜로라도 주 입법부가 초당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지지하고 있다. 우선 경찰과 법 집행에 대한 더 많은 투자를 통한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고 Fox31과의 인터뷰에서 설 명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폴리스 주지사, 인플레이션 및 범죄 대책 발표 여행 잡지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 (Condé Nast Traveler)가 지난 6일 미국 최고의 소도시를 선정, 발표한 가운데 콜로라도의 아스펜(Aspen)이 2위에 올라 콜로라도 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는 최근 여행 을 희망하는 이들이 그 어느 때보다 도 높아졌다면서 전 세계에서 여행 의시설 등등을 토대로 삼아 독자들의 표는 지금까지 35년째 이어지고 있는 연례행사이다. 올해 설문조사에는 약 25만명의 독 자들이 참가했으며, 아스펜에 대해서 는 “맥주가 와인처럼 흐르고 카피스 트라노 연어처럼 아름다운 사람들이
명이 거주한다. 아스펜의 높은 순위에 대해 팬데믹 이후 많은 사람들이 대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선호하게 되 었고, 미국에서 최고의 스키 슬로프 와 함께 최고급 숙박시설이 있는 아 스펜이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리틀 넬과 세인트 레지스 아스 펜 리조트가 프리미엄 숙박시설로 주 목을 받았으며, 리틀 넬 호텔의 레스 토랑은 미국 최고의 와인 프로그램에 최종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아스펜 다운타운의 호텔 제롬(Je rome)은 2012년 개보수 이후에도 19 세기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어 랜드마크로 꼽힌다. 호텔 제롬은 미 국 남서부 및 서부 전역에서 최고 호 텔 1위에 올라있다. 스키 뿐 아니라 도시 동쪽으로 이어 지는 그로토스 트레일 하이킹과 아스 펜 아트의 현대미술 컬렉션은 작은 박물관 같은 분위기로 여행자들의 감 성을 채운다는 평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아스펜, 미국 최고의 소도시 2위 선정 출처 : 워싱턴포스트 출처 : 뉴욕타임즈

총 36명에 달한다고 지난 6일 콜로라

도 팍스 앤 와일드라이프(Colorado

Parks and Wildlife, 이하 CPW)부서

가 발표했다.

수상 스포츠 사고로 인한 희생자 수

는 2019년 24건, 2020년 34건, 2021

년 22건에 비해 가장 많은 수로 기

록되었다.

수상 스포츠로 인한 익사자 수는 다

른 어느 때보다도 그 숫자가 크며, 주

로 호수, 강 및 저수지 등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두 명은 캠핑을

하던 중 루즈벨트 국유림에서 발생한

돌발 홍수에 휩쓸려 사망했고, 호수 에서 익사한 이들은 11명에 달한다.

들보딩, 래프팅, 튜빙 등의 수상 스포

츠가 대중화됨에 따라 사고 확률도

높아진 것으로 설명하면서, 콜로라도

주에 더 많은 이들이 레저 스포츠를

위해 방문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이

유라고 덧붙였다.

또한 수심이 얕아 보이는 호수에서

수영을 하다 예기지 않게 가파른 수

면 아래 절벽을 만나면서 사고를 당

하는 경우도 콜로라도 주에서 흔이

일어나는 익사 사고 유형이다. 콜로라도의 많은 호수들이 댐에 의 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순간 수면이 깊어지는 곳이 많다.

올해 일어난 익사 사고 중 6건은 콜

로라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 하는 푸에블로 호수 주립공원에서 발

생했다.

이 사고들 가운데 가장 큰 사고로 꼽 히는 경우는 폭풍으로 인한 보트 전

복 사고이다. 사고 당시 느닷없는 폭 풍이 몰아쳐서 보트가 전복되었는데, 6인용 보트에 총 13명이 탑승한 상태

였다. 탑승자들은 청소년 8명과 성인 3명이었고, 이들 가운데 성인 두 명 이 익사했다.

CPW 관계자는 심한 폭풍이 불었지 만 보트 탑승 인원 규정을 지켰다면 과부하가 걸리지 않아 보트가 안전하 게 뭍에 도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사망자들 가운데 알콜 섭취와 관련된 수치는 따로 조사되지 않았지 만, CDC의 연구에 의하면 물과 관련

사고에 대해 리빙스

톤 CPW 대변인은 “술과 관련되었다

고 믿는다”라고 발언했다.

CPW의 구조팀에서 일하는 조 스타

터만(Joe Stadterman)은 “항상 구명

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지금까지 시

신을 수습한 59명의 익사 희생자들

중 그 누구도 구명조끼를 착용한 사

람이 없었다. 구명조끼가 생명을 구 한다”라고 덴버 포스트와의 인터뷰에 서 밝혔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17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된 사망자의 최대 70%가 알콜 섭취 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 발생한 익사자들은 지 난 달 9일 야간 수영을 하던 중 사 고를 당했으며 하루 뒤에 시신이 수 습되었다. 이들은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채 발 견되었으며, 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아이콘 (Ikon) 패스를 소지했던 스키어들이 패스 미 사용분에 대한 환불을 받게 되었다. 2020년 3월 15일 제라드 폴리스 주 정부의 명령으로 모든 스키장들이 폐 쇄됨에 따라 아이콘 패스를 소지한 스키어들과 스노보더들이 손실을 입 은 데 대한 집단 소송에서 법원이 최 근 환불 명령을 내렸다. 이번 소송 결과로 이번 주에 Gov. com에서 팬데믹 기간 중 아이콘 패 스 미사용자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했 다고 덴버포스트가 보도했다. 또한 덴버에 기반을 둔 알테라 마 운틴 컴퍼니(Alterrra Mountain Company)는 소송 합의금으로 1,700만 달러 이상의 패스 크레딧 지 불에 동의했으며, 합의금 분배는 제 3자인 필라델피아에 기반을 둔 안제 이온 그룹(Angeion Group)이 관리 하고 있다. 알테라 마운틴 컴퍼니는 대변인을 통해 안제이온 그룹이 ‘정산 관리자’ 라고 밝히면서 “(아이콘) 패스 소지자 는 안제이온 그룹에 연락해야 한다” 라고 설명했다. 패스 소지자가 사용할 수 있는 크레 딧 양은 2019-20 시즌동안 시즌 패 스를 얼마나 사용했는지에 따라 달 라진다. 해당 시즌에 한번만 아이콘 패스를 이용한 경우에는 150달러의 크레딧 을 받게 되고, 두번 이용한 사람들은 125달러의 크레딧을 받는다. 세번의 경우는 100달러, 네번은 50 달러, 5일에서 6일동안 사용한 사람 은 25달러, 7일 이상 사용자는 10달 러를 받는다. 해당 크레딧은 다음 스키 시즌의 아 이콘 패스 구매시 적립금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리프트 티켓 바우처에 사 용할 수도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수상스포츠 익사 사고 매년 증가 출처 : 덴버포스트 팬데믹 중 Ikon 패스 소지 스키어들, 1700만 달러 환불 소송 이겨

사편은 로컬에 배포될 뿐 아니라 전자북으로 언제나 검 색될 수 있는 증거로 남게됩니다. 내용 검토는 사편 내부에 있는 시대별 관련 인사로 이뤄진 영역별로 특화된 편찬위 원이 담당하고, 공신력있는 역사 편집 부서가 내용을 감수한다. 국립국어원의 표기 와 표현을 살피게 됩니다. 사편은 회의를 통해 각자 맡을 분야와 분량을 정하고 편찬 기준에 준거해 집필 활 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편은 집필 작업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완성된 글을 취합해 정리하는 방식이

채택 될 것입니다.

집필진 조직에 대해서도 대표 집필자가 감독만 하는 것은

18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한인역사 60년, 사편(역사편찬)프로젝트 ▣ 위원 공모절차: 사편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하고 싶은 인사를 모집합니다. ▣ 총 100-120페이지로 제작되는 사편은 범동포적 프로젝트입니다. ▣ 후원자 모집: 사편에 들어갈 광고주를 모집합니다. ▣ https://coloradokoreanhistory.com/home/ 이 웹싸이트는 SEO(검색최적화)시스템을 통하여 콜로라도 역사를 가장 잘 알 수있 는 정보로 공개될 예정이며
아니고, 함께 필자로 나 서면서 모든 작업을 총괄한다.대표 집필자는 집필 활동에 할애하고, 나머지 기간은 사편 위원들이 원고를 나눠서 돌려보면 전체적인 내용이 일관성을 가질 것으로 보 고있습니다. 추후일정 -제보자 공개 공모 절차에 돌입(오즈매거진에 광고) 1.공모 절차 및 인터뷰 진행 공고문

서술 기준과 원칙을 정리한 '편찬 기준'등의 방침 확정

2. 사편 개발 일정 확정: 타임테이블을 확정하고 스케즐에 맞춰 진행

3. 집필과 검토, 감수가 완료 후 인쇄와 배포 계획 기록

4. 사편 개발일정

1) 리서취 - 자료취합

콜로라도 역사편찬 위원회(사편) 동포제현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2. 자료를 취합하기 위해 역사적인 인물들을 선정 인터뷰한다. 3. 인터뷰 관련한 증거자료를 최대한 확보 4. 광고에서 모집된 제보자들을 취합분류 -집필진 확정 후 편찬 작업 진행 1. 집필진과 디자인팀 감수팀을 고용 2. 주필은 인터뷰를 진행하고 역사적인 제보자를 직접 만나고 스토리 라인을 진행 -사편 공모와 초빙(위원회와 상의) 1. 인물,단체, 교회, 송사, 업적, 기업 등 6개 분야의 집필소스자 료 최종 확정하고,
2) 취재 - 인터뷰 인물탐방 절차 3) 집필 - 초고 편집 및 공모된 원고 취합 편집 4) 삽화 - 사진 스캔 및 삽화 자료 확정 5) 레이아웃 편집 디자인 - 폰트 확정 6) 감수교정 7) 인쇄 배포 편찬책임 총괄: 김준홍대표(OZ Magazine, Inc.) Tel: 720.427.8667

의인의 기도 응답:

의인 사가랴의 기도를 주님께서 들어주셨다 (13절). 아브라함이 나 한나 때하고는 또 달리, 아이의 이름까지 손수 지어주셨다. 요한의 삶이 아버지 사가랴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된단다. 성인이 되자마자 가문을 버리고 광야에서 살며, 분명하게 기록되 어있지는 않지만 혼인도 안 하고 대를 이을 자식도 얻지 않은 것 같

고, 메시야인지 아닌지에 관한 의

혹에 늘 시달리며, 많은 제자들을

예수에게 뺏기고(?) 사역 활동의

절정에서 예수에게 바톤을 넘기

고, 차라리 베드로를 제치고 예수

님 사역으로 자신의 세력을 끌고

들어가 2인자로 살지도 않고, 바

톤을 넘기고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완수했으면 조용히 집안으

로 돌아가 아직 살아계실 지도 모

를 늙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실

것이지, 그러지도 않고, 계속 권력

에게 밉보일 발언을 하고 다니며,

결국 서른 초반 나이에 정치범으

로 투옥된 후 목이 잘려 생을 마

감하게 될, 천사가 점지해주는 이 아이때문에 아버지 사가랴는 기 쁘고 즐거울 거란다. 내 아이가 어려서부터 '교회에 미쳐서' 기도원, 수도원을 전전하 며 살면 내가 기뻐할 수 있을까. 내 아이가 그러다가 제자들을 여

럿 이끌고 회중을 모이게 하는 인 기 스타가 되면 '그래도 굶어죽지 는 않겠구나'하겠지만 메시야라는 의혹까지 받으면 아마 난 '너 어디 가서 절대 그런 얘기하지 마라, 강 하게 부인해라, 목숨이 달린 문제 다. 세상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 할 것 같다.

큰 사람 작은 사람:

주님 보시기에 큰 인물(15절) -

예수는 세례자 요한이 전 인류를 (!) 통틀어서 가장 큰 이라고 했다. 예수님 자신 스스로도 "여자에게 서 나온 자"인데 말이다.

주님 보시기에 큰 사람은, 모든 것이 거꾸로인 하나님 나라의 섭 리로 이해해야 한다.

낮고, 더 낮은 곳으로 나아가는, 노래 가사마냥 흐르는 강물을 거

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들처

럼, 그런 사람이다.

20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그런데 그것 조차도 나의 의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연어에 새겨진 유전자처럼, 프로그래밍이 개발자 에 의해 이루어져야한다. 성령을 충만하게 받고, 복음의 능 력이 가득할 때 그렇게 될 수 있다. 4대강에 풀어놓겠다고 한 로보 트 물고기들처럼 인간이 아무리 디자인하고 노력해봐야 절대로 강 물을 거슬러 올라갈 수 없다. <다음 호에 계속>천사가 사가랴에게 말하다: 이탈리아 Tornabuoni 채플 소장. Optometrist(검안의) /UC Berkeley 신경생물학과 졸업/South California College Optometry 대학원 졸/미 공군장교 복무 김명중 평신도 칼럼 MC 딩동, 엘리야, 그리고 요한 ... 누가복음 1:8-17 (1) '허락없이 읽어버린 루카의 편지'
21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bstrates and Coatings Manufactured In-House for lenses, windows, mirrors, filters, beamsplitters, waveplates, polarizers, prisms, coating services, and more. 문의: (303)371-3000 / 한국어:(720)473-8869 RMI 와 Rainbow optics 가 만들어갑니다. 106 Laser Dr. Lafayette, CO 80026(North)6803 S. Dawson Circle, Centennial, CO 80112 (Arapahoe & Jor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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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지침이 완화되면서 독감 유

심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백신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을 10월 중에 마치라고 권고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마스크 착

용 의무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의 방역 지침으로 인해 지난 수십

년 중 가장 낮은 수치의 독감 감

염을 기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독감 감염 사

례는 일반적으로 11월 말 또는 12

월 초부터 증가하기 시작한다. 하

지만 호주의 사례를 바탕으로 이

번 겨울에는 독감 사례가 보다 빨

리 급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를 염두에 둔 보건당국은 신속

한 예방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독감 백신의 효능이 완벽하게 나

접종할

경우 피로와 두통 등 일부 부작용

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24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스크
방역
행이
다.
효과를
타나기까지는 접종 후 수 주가 소 요되기 때문에 늦어도 이달 안 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보건 당국은 강조하고 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팬데믹 기간 동안 독감 유행이 잦 아들자 독감 예방 접종을 중단하 는 경우가 늘어났다며, 최상의 적 기인 이달 내로 독감 예방 접종을 받으라고 권고했다. 이어서 CDC는 독감 백신과 코로 나19 부스터 샷을 동시에
한국의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 과 공동 개발 중인 먹는 코로나19 치 료제 '조코바'(S-217622)의 임상 2상·3 상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는 발표가 나 왔다. 해당 치료제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인한 증상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인 것 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은 한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총 1821명의 경증 및 중 등증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한 임상 2·3상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는 등 조코바의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오노기는 임상에서 오미크론 감염의 주된 증상으로 알려진 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피로 등의 증상이 사 라지는 시간을 살폈다. 그 결과 조코바를 투여할 경우 코로나19 증상이 해소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약 24 시간 단축되는 등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 CDC, 10월 내 독감 예방 주사 강력 권고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 일동제약 공동 개발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시 부작용 가능

미 젊은층, 코로나19로 성격 나빠져

지난 28일 영국 가디언지가

로나19 팬데믹 전부터 시작된

학술 프로젝트인 '미국 이해 연

구'(Understanding America

Study)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코

로나19 사태의 충격이 인성을 변

화시킬 만큼 컸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플로리다 의

과대학의 안젤리나 수틴 교수는

특히 젊은 성인들이 전보다 더 침

울해지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졌으 며, 덜 협조적이고 남을 덜 신용하 게 됐다고 말했다.

수틴 교수팀은 '미국 이해 연구'

에 등록한 7109명을 상대로 신경

증, 외향성, 개방성, 우호성, 성실 성 등 5가지 특성에 대한 개인별 검사를 실시했다.

18살부터 109살까지 다양한 연

령대인 이들은 코로나19 사태 전

과 이 사태 초기와 말기에 개인 평

균 세 차례 검사를 받았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이들의

인성이 상대적으로 안정돼 있었

고,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해

신경증이 조금 완화된 것으로 나

타났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의 불안감이

코로나19 때문이라고 여겨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경향이 줄어든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2단계

(2021∼2022년)에서는 이 신경증

저하 현상은 사라지고 대신 외향 성과 개방성, 우호성, 성실성이 코 로나19 이전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성인들에게서 이런 변

화가 두드러졌고 노년층에서는 거 의 변화가 없었다. 연구진은 젊은 성인이 더 예민한 탓에 코로나19의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봤다. 수틴 교수는 코로나19는 모두에 게 스트레스를 안겼지만 특히 학 업과 취업, 사회생활 등 젊은 성인

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상을 엉 망으로 만들어 그만큼 충격이 컸 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인성 변화가 일시적인지 아 니면 영구적인지를 계속 살펴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데이터

분석해 치

료제의 효능·효과를 검증할 때

오미크론 변이와 같은 최근의

유행 상황을 반영하기 위한 변

25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상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증상이 사라지는 시간은 조코바 투여군에서 167.9시간, 위약 투여 군에서 192.2시간이었다. 또 심각한 부작용이나 사망은 보고되지 않는 등 안전성도 확 인됐다고 시오노기제약은 설명 했다. 이번 결과는 조코바가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증상을 해소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분석 기준을 일부 변 경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에서 임상을 수행한 일동제 약 역시 국내 식약처에 임상 계획 변경 승인을 요청했다. 임상시험 데이터를
경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팬데믹 뉴스

노인회매각의 진상규명, 이제 주검찰이 나서야 할 때인가?

비영리단체 명의의 공공건물은

매각과 동시에 검찰의 감사와 관

리가 당연한 검찰의 권리가 된다.

개인명의로된 사유재산이야 법

적 세금과 이전절차와 각종 수수

료만 지금하면 끝난다.

왜냐하면 비영리단체의 공공 건 물에 대한 정부의 권리는 취득세

를 비롯한 각종 세일즈 텍스로 발

생된 이익에 의한 정식세금과 정 부를 이용한 수수료만 해결하면

그 권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공건물은 그 이야기가 명백히 다르다.

왜냐하면 공공건물은 주인이 공

공이고 적법하고 투명한 매각대

금과 그 내역이 정확히 공공에

게 돌아갔느냐가 문제이기 때문

이다.

현노인회 매각사태는 노인회 현

이사회가 관리자인지 주인인지

를 명확하게 구분이 안되면 공공

자산이 사유화가 되고 사취될 우

려가 있기에 공공 관리감독 하에

정확한 진상이 규명되어야 하고, 그 자금을 정부기관이 명확하게 공공자금으로 공공에게 돌아가야

할 절대적인 법리가 그대로 작용 하기 때문이다.

지난 8월말 한국노인회관은 285.000불에 시세보다 10만불이 나 싸게 급매 처리되었다.

그 이유는 변호사 비용이고 변 호사로부터 회관이 압류되었기에 계속 불어나는 법정 이자를 감당 할 수없었기 때문이라고 현 노인 회는 그 매각이유를 설명했다. 그렇다면 집단지성은 왜 변호사

비가

시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이 소송은 TRO( 접근금지 가처분소송)과 개인 의 명예가 훼손되었다는 사적 소송 두가지의 소송으로 제기 되었다. 접근금지 가처분은 소송은 이명 진 외3명이 그간 있었던 조석산 의 카지노 공금 유용과 세금포탈 로 인한 면제지위(501c-3)를 상 실한 이유로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해 제기된 것이다. 당시 노인회의 이사장이었던 이 명진의 이름으로 노인회와 주정 부등록 명의를 바꾸면서 벌어진 것이다. 이 소송의 원고에 조석산 측이

KSA(한국노인회)를 원고로 명

시한 것은 이해할 수 있는 부분 이다. 그러나 조석산은 카지노에서 18 차례에 달하는 공금 인출 사건과 노인회관 임대수익 및 세금 포탈, 노인회 은행 계좌와 한인회 계좌

를 혼합해 이리저리 자금을 빼고

유용한 것에 대해 본인의 억울함

을 주장하며 자신의 명예훼손 소

송을 제기했다. 이것도 두가지 소 송 중 하나이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 개인의 명

예훼손 소송에 원고측 이름에도

KSA가 의도적으로 들어갔으며, 노인회관 접근금지 가처분 소송

은 이명진 측이 회원임을 입증하

지 못해서 조석산괴 문홍석의 노

인회의 원고측 가처분인용으로

26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발행인의 편지
들어가는 소송이 걸렸는지 를 알아야 한다. 다시말하지만 지난 노인회의 소송은 한국노인회(문홍석회장) 과 노인회정상화위원회(이명진, 윤석훈 위원회대표)간의 소송이 고, 소송은 조석산,문홍석등 4명 의 원고가 소송을 제기한 것이 다. 소송의 원고에는 이 4명의 인 물들과 한국노인회(KSA)가 명
끝이 났다. 조석산 개인 명예훼손 소송은 재 판부에서 ‘크리미널(범죄)’에 해 당하는 행위로 규정하면서 조석 산의 명예가 훼손됨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러한 사유로 원고인 조석산의 소송이 기각되었던 것이 이 노인 회 소송의 전말이다. 어찌되었건 이 명예훼손이 누구 의 승소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소송을 제기한 조석산이 상대의 이제는 주검찰청의 감찰과 조사가 필요한 시점!

명예훼손을 입증하지 못했기 때

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왜

이 명예훼손 소송에 한국노인회

가 아름이 들어가서 결국 조석

산이 개인명예훼손으로 들어간

변호사비용이 노인회관에 압류

가 붙었으며 결국 이 비용을 회

관매각자금으로 지불했냐는 것

이다. 가처분소송이야 한국노인회를

지키기 위한 소송이었으니 이것

도 간신히 이해는 할 수있다고 말

하지만 조석산 명예훼손에 왜 노

인회 자산이 압류되어 공공자금

이 쓰여져야 하며, 조석산은 자신

의 개인소송을 돈도 없이 공공자

금으로 소송을 진행할 수가 있었

던가 말이다.

깨어 있는 집단지성이라면 이러

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궁금증

을 갖게 된다.

우선 왜 동포들의 피땀으로 이

루어진 공공자산이 개인소송으로

쓰여져야 하는가?

그럼 이 세상 모든 개인소송은

공공의 자금으로 써도 되고, 아

무나 자신의 소송에 본인이 소속 된 단체의 이름을 넣어 소송 비용 을 충당하고, 이후 책임지지 못하 면 단체가 책임을 지게 할 수 있 단 말인가?

필자는 콜로라도 체육회에서 경 기협회단장 직위를 맡고 있다. 필자가 필자의 명예를 훼손한 어

느 특정인에게 소송을 걸고 거기 에 원고로 체육회의 이름을 넣어 패소했다면 콜로라도 체육회의

자산이 털려도 된다는 말인가?

온통 말도 안되는 억지들이 이

매각에 대한 해명으로 가득 차

있다.

뭉뚱그려 변호사 비용을 6만 8천

달러가 들었다고 하고 나머지 잔

액을 잘 남겨두어 신탁구좌에 넣

겠다고 말한다.

믿기지 않는다. 매각 자금이 공

공문서에서 증명이 되었으면 두

달 가까이 지난 이 시점에서 결

산보고를 한인사회에 공개적으로

해야 한다. 동포들은 낱낱히 정확한 영수처

리를 볼 수 있어야 한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변호사

비용도 낱낱히 일반에 공개되어

야 한다. 이 자금은 사유자산이 아

닌 공공자산이기 때문이다. 어디서 이 소송이 누구때문에 이 뤄져서 돈을 쓸 수밖에 없었다는 궤변으로 아무 죄없는 사람들을 묶어 물타기 수작을 벌이는가? 이

언론의 수작은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지난 주 콜로라도 타임즈가 구 글뉴스에 업데이트되는 자랑스런 개가를 올렸다. 주간포커스가 과연 저 저급한 안 목으로 시대를 거스를 수 있을까? 필자는 콜로라도 타임즈가 자랑 스럽다. 이제 구글에도 우리 한인사회의 소식들이 낱낱히 올려져 미국 전 역은 물론 한국과 다른 전 세계에 걸쳐 파급 효과가 날 것이다. 뱁새가 황새를 얼마나 쫓아갈 것 인가?

이미 사향산업이 되어버린 인쇄 소에서 이미 구시대의 전형이 되 어버린 타블로이드 판형을 찍어 내면서 이런 디지털 시대의 행보 를 감당이나 할까?

흉내는 낼 수 있을 것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진주만을 겁살머 리 없이 폭격했던 미국이 일본 본 토 앞 태평양에 미국의 잠수함과 항모가 진을 쳤다.

그러자 일본이 똑같은 모형을 만

들어 바다에 띄웠지만

들의 눈가리고 아웅식의 주장이

나 이러한 주장을 옹호하는 언론

의 오보가 얼마나 많은 집단지성

의 눈을 가릴지를 지켜보는 이

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

이다.

거짓은 아무리 많아도 고철 덩어

리들을 수레에 실은 것과 같고, 고

철 덩어리로는 전쟁에서 적군을

죽일 수 없다.

작지만 하나의 손가락만한 진실

이라도 그것이 적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촌철살인’인 것이

고, 바른 언론이 지향해야 할 진

실이다.

이제 주검찰청을 기대한다.

반드시 매각된 건물의 진상을 규

명할 때이니까 말이다.

27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3일 만에 들통이 났다. 현재 콜로라도에서 일어나는 일 도 이와 비슷하다. 콜로라도 타임즈의 부수를 조작 하듯 한아름 마트에 쌓아놓은 신 문더미 사진에 하이라이트를 치 며 자신만이 대단하다고 강조하 는 것같은 유치함 외에 달리 기대 되는 게 없다. 노인회관을 팔아먹은 자들이나 그들을 옹호하는 깐부언론이 언 제까지 갈지 궁금하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본인
진실은 언 젠가 드러난다. 그 때가 언제이냐 는 것만 남았을 뿐이다. ‘역사’라는 말이 실로 무섭다. 기 억하는 자가 사라져야 진실이 묻 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28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출처 : 덴버 포스트 한여름 야외 액티비티 시즌이 끝나면서 콜 로라도의 도시 여러 곳에서 필름 페스티발 이 이어지며, 또 다른 축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콜로라도 주의 주요 영화제들은 이번 주말 부터 시작해 12월 초까지 이어진다. 덴버 영화제 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영화제이자 가장 역 사가 깊은 영화제로 꼽히는 이 행사는 올해 로 45년을 맞고 있다. 콜로라도 지역의 영화인들 및 뮤직 비 디오, 유명인들을 초청하고, 세계적으 로 초연을 하는 영화들도 라인업을 하 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덴버의 시 필름센터(Sie Film Center)를 중심으로 엘리 코킨스(El lie Caulkins)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다음 달 2일까지 출품작들을 상영한다. 영화제 주최 측은 올해도 흥미롭고 통 찰력을 제공하는 영화들이 많이 출품되 었다면서도 특정 작품을 지목하지는 않 았다. 티켓은 1일 패스 형식으로도 구매 가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안내는 denverfilm.org를 참조하면 된다. 산 소시 댄스 영화제 세계적으로 춤에 초점을 맞춘 몇 안되는 영화제 중 하나인 산 소시 댄스 영화제(San Souci Festival of Dance Cinema)가 볼더 에서 열린다. 콜로라도 필름 페스티벌 5선 덴버 영화제 등 다채로운 영화제가 12월까지
노우회 재단 회장 (303)669-8949 DBA IRS주정부에등록된비영리단체 바비킴 콜로라도주 한인회 15대 회장 역임 2022년 3월 24일 시장사부실 다른 단체와 개인에 일정 펀드 및 장학금을 보조하는 재무단체이며, 일부 장학금은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체육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회장님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타 주류 단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비영리 단체 여러 곳에 본 재단의 예산에 맞게 매년 도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재단은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 자격은 지역에 상관없이 뜻있는 분들을, 이사장 또는 이사분들이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이사장이 인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제는 지난달부터 시작한 히스패닉

문화유산 페스티발의 한 시리즈에 해당되

기도 한다.

11월까지 볼더 및 온라인에서 영화제가

열린다. 일부 영화는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sanssoucifestival.org를

참조하면 된다.

그랜드 정션 영화제

그랜드 정션 영화제는 콜로라도에서 몇 안

되는 경쟁 영화제로 20여 년의 역사를 가

지고 있다.

여러 유수의 세계적인 영화제들처럼 출

품작들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기는 방식 이다.

경쟁 영화제라는 특성상 교육적 특성을

담고 있으며 워크샵도 함께 열린다. 올해 행사는 지난 7일에 개막해 9일에 폐 막한다.

그랜드 정션 다운타운의 아발론 극장에서 열리는 폐막식 행사에서 선정작을 발표하 고 영화 제작자들과 연결한다.

자세한 내용은 filmfreeway.com/ grandjunctionfilmfestival를 참조하면 된다.

록키마운틴 여성 영화제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여러 대학들 이 연합해서 마련한 ‘록키마운틴 여성 영화

제(Rocky Mountain Women’s Film Fes tival)는 콜로라도를 넘어서 국제적인 행사 로 발전했다.

미 서부에서는 가장 오래된 여성 영화제

로 꼽힌다.

특히 여성 영화 제작자를 비롯한 여성 영

화인들을 위한 영화제로써 올해는 무료 영 화 상영, 야외 상영의 방식으로 영화제가 진행된다.

수상 경력이 있는 단편영화를 비롯해 영 화 제작자들과 만나는 이벤트 등 20여 프 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록키마운틴 여성 영화제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고, 자세한 내용은 rmwfilm. org/festival를 참조하면 된다.

베일 영화제

콜로라도에서

베일

는 19년

Film Festival)

1일부터

안내는 vailfilmfestival.com를 참조하

된다.

한편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텔루

라이드 영화제는 지난 달에 성황리에 막

을 내렸으며, 마찬가지로 지난 달에 열렸

던 2022 크레스티드 뷰트 영화제(Crested

Butte Film Festival)에서 1960년대에 임

신한 학생에 대한 스토리를 다룬 프랑스

영화 ‘해프닝’이 상영되며 화제를 모으기

도 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올해 가장 늦게 열리 는
영화제(Vail
째 이어지고 있는 명성만큼 더 많은 관객이 모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 고 있다. 현재까지 라인업된 영화들이 발표되지 않 았지만 장편 영화를 비롯해 단편 및 TV 파 일럿 프로그램을 위한 시나리오 경쟁 부문 이 열려 있다. 스키 타운인 베일에서 열리게 되는 이 영 화제는 12월
4일까지 진행되고 세 부
문화 스페셜

9월 말 부터 tvN에서 방영되기 시작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로 하 여금 주말을 기다리게 만들었던 ‘작은 아 씨들(Little Women)’이 이번 주말 12회 를 끝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작은 아씨들’의 주연은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난 세 자매, 오인주, 인경, 인 혜가 한국에서 가장 부유하고 막강한 권 력까지 가진 원령가문을 상대로 맞서는 이 야기이다.

첫째 인주는 생존에 매달릴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동생들을 책임

져야 하는 첫째로서의 압박감으로 인해 취

집을 해서라도 인생을 바꿔야겠다는 생각

을 갖고 있다.

철저히 자본주의에 편승하는 듯 하면서도

인간적인 도리와 정의감을 떨쳐내지 못한

다.

둘째 인경은 불의에 항거하는 인물을 대

변한다. 돈과 권력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서울시장과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박재상

에 대한 진실을 알리기 위해 온갖 위험함

을 무릅쓰고 취재에 나선다.

셋째 인혜는 두 언니의 무조건적인 사랑

을 거부하고 거짓 이미지로 대중들을 속이

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박재상과 그 부인

원상아가 꾸며놓은 부와 허위의식을 누리

는 듯 보인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명료하게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고 박재상과 원상아의 딸인

친구 효린에게 ‘가짜’가 아닌 진실을 볼 수

있는 눈을 뜨게 만든다.

tvN 측은 원작 소설인 ‘작은 아씨들’에 등

인물들의 특징을 기반으로 한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작은 아씨들’에서 악의 화신인 박재상, 원 상아, 그리고 원기선 장군이 현실세계에서

누구를 비유하는지 콕 짚어서 지목할 수는 없지만, 시청자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그’ 정치인을 지목하며 더이상 언론에 속지 않 아야겠다는 각성을 해보기도 한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세 자매 역을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첫째부터 셋째까지를 맡

고 위하준이 원령가의 비자금 조성을

32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장하는
한 오늘날의 시대적 문제를 다루 었다고 밝히고 있다. ‘작은 아씨들’이라는 제목처럼 작고 소박 한 이야기로 채우기보다는 구체적인 삶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한국 사회에 드리운 거 대하고 어두운 조작과 허상에 대한 이야기 를 대중에게 들려주는 것이다. 대중들은 정치와 언론에 속는 줄 알면서 도 또 속으며 돈과 권력을 가진 자들이 만 들어 놓은 사회적 그물망을 헤어나지 못
돕고 관리하는 이사인 최도일 역을 맡아 끝까지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인지 아닌지 모르는 심 리적 줄타기 연기를 보여주었다. 스릴러라는 특성상 ‘작은 아씨들’이 회를 거듭하며 이어지는 반전의 반전의 스토리 가 사전 유출되지 않도록 시청자들 마저도 극도로 말을 아끼며 몰입했다. 종영을 앞두고 tvN 측은 주요 출연진들의 소감을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삶의 내밀한 곳을 흐르며 사람들을 사로 잡고 노예가 되게 하는 돈을 쫓고, 불의한 돈과 권력에 맞서며 사투를 벌이던 캐릭터 예측불허와 반전의 명불허전 스릴러, ‘작은 아씨들’ 종영

들이 만들어내던 긴장감과 몰입감은 무엇보다

도 출연진들의 열연과 호흡에서 비롯되었다.

이들은 자매라는 관계 속에서 날카롭게 부딪

치다가도 결국 다시 서로를 위하고, 또 성장하

는 서사를 펼치며 재미를 높였다.

여기에 신뢰와 의심을 오가는 미스터리 조력

자로 활약한 위하준 역시 극의 텐션을 더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고은은 돈으로 가족을 구 원하고 싶은 첫째 ‘오인주’를 연기하며 탄탄한 내공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의 열연은 무모할 만큼 순진한 듯 보이다 가도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

을 쏟아내고야 마는 오인주만의 매력을 배가 시켰다.

‘작은 아씨들’을 통해 다시금 믿고 보는 클

래스의 연기를 입증한 김고은은 “지금까지

의 드라마에서는 본 적 없는 강렬한 결말이

나올 것”이라며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기대

감을 자극했다.

끝까지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는 ‘성장’을 꼽으

며 “지금까지 힘껏 달려온 자매들이 각자 어떤

성장을 하게 되는지를 눈여겨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김고은은 “끝까지

함께 추리하면서, 인물들을 한 명 한 명 사랑

해주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마지막

까지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했다.

남지현은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기자 ‘오인경’

을 통해 끝없는 정의감과 집요함으로 이야기의

한 축을 견인했다.

정서경 작가가 ‘깊은 사랑의 얼굴’이라고 표

현한 남지현 특유의 온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며 열렬한 응원을 자아냈다.

다가올 결말에 대해 남지현은 “지금까지처럼

마지막까지도 자매들은 많은 일을 겪는다. 여

기까지 오셨으니 끝까지 함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지현은 “‘작은 아씨들’이 다루는 사건은 거

대하고 극적인 반면, 주인공들이 그것을 헤쳐

가는 과정은 지극히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이 작품을 사랑했다. 부족한 부

분도 많았지만, 오인경을 연기하는 모든 순간

이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길고 긴 여정

을 함께 해준 시청자들에게는 “때로는 쉽지 않

으셨을 텐데도 믿고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

다”고 이야기했다.

두 언니 사랑을 받는 셋째 ‘오인혜’를 맡은 박 지후는 깊이감 있는 내면 연기로 존재감을 각 인시켰다. 인혜가 맞붙는 상대마다 새로운 모 습을 꺼내 보이게 만드는 노련함으로 보는 이 들을 사로잡았다.

친구 박효린(전채은 분)과 함께 자신만의 여 정에 오르며 언니들의 품을 떠났던 오인혜에

대해 박지후는

자매는

지하철을 타

고 가는 길에 옆자리 분들이 ‘작은 아씨들’ 너

무 재미있다고 이야기 나누시는 것을 들었을

때 정말 가슴이 벅찼다.

많은 분께서 기다려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너

무나도 소중하고 감사했던 시간이었다.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속 악인들과 선량한 이들 사이를 오

가며 ‘미스터리 섹시’라는 수식어를 연기했던 위하준은 그가 지닌 다채로운 얼굴들로 인해 돈만 좇는 냉정한 신념과 오인주 앞에서 드러 내는 인간적인 심성 사이의 간극을 현실감 있 게 그려냈다. 특히 10회의 말미, 700억 원을 잃어버린 오 인주의 간절한 연락에도 자취를 감춰버린 그 의 모습이 그려졌던 것에 대해 위하준은 “많은 분께서 결말을 궁금해 하시는 것을 알고 있다. 세 자매가 어떻게 원령가에 대적하는지, 또한 최도일은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가는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작은 아씨들’ 시리즈는 미국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33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세
아주 우애 깊고 단 단하다. 복선들이 회수되는 상황에서 마음이 더욱 강 해진 우리 자매가 어떻게 싸워나갈지 봐주시 면 좋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 남은 세 자매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서 박지후는 “토요일 저녁,
문화 스페셜

수상

스웨덴 한림원이 지난 6일(현지 시간) 202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프랑스 소설가 아니 에르

노(Annie Ernaux)를 선정했다.

한림원은 “개인적인 기억의 뿌리와 소외, 집단적

인 구속을 드러낸 용기와 꾸밈없는 날카로움”을

선정 이유라고 설명했다.

에르노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17번째 여성 작가

가 됐다.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 118명 가운데

16명만이 여성이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20년

미국 시인 루이즈 글릭이 받은 바 있다.

프랑스 여성 작가 중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 된 그는 여성과 노동계급 등의 시각과 정체성

을 예리하게 파헤쳐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직접 체험하지 않은 것은 쓰지 않는다'는 원칙 으로 임신중지(낙태), 질병, 빈곤, 성(性) 등 사회 적으로 어둡거나 껄끄럽다고 여겨지는 주제를 거 침없이 풀어내 '용기 있다'는 수식어가 그를 따 라다녔다.

프랑스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꼽히는 에 르노는 1940년 프랑스 이브토에서 태어나 루 앙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중등학교 교사를 거쳐 1977년부터 대학교수로 일했다.

1974년 스무살 때 불법 임신중지 수술을 받은 자신의 경험으로 시작하는 소설 <빈 옷장>으로

등단했다.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하층 노동자 출신이었

던 아버지의 삶과 달리 부르주아 중상류층에 속

하게 된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는 <남자의 자리

>(1983), 그리고 어머니의 삶과 죽음을 다룬 <한

여자>(1987)는 별다른 가공이나 은유 없이 건조

하게 자신이 겪은 것만을 담아내며 에르노만의 ‘

자전적 글쓰기’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 대표

작들이다.

이러한 에르노의 자전적 글쓰기를 두고 ‘지나

치게 자유롭고 적나라’ 하다는 평가들이 이어

지면서 문화계 보수 인사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와 역사, 문학과 개

인 간의 관계 등이 배어 있어 보편적 세계를 드러

내는 성취를 이뤘다는 평가가 보편적이다.

자신의 자적전 글쓰기에 대해 에르노는 <칼 같

은 글쓰기>에서 “내가 유일하게 ‘정확하다’고 느

낀 글쓰기는 표출되는 감정도, 교양 있는 독자와

의 어떤 묵계도 없이 오직 거리두기를 통해 객관

화하는 방식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1991년 발표한 ‘단순한 열정’은 동구권 외교관

인 연하의 유부남과의 불륜을 회고하는 40대 여

성 작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이 역시 에르노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이후 자신의 일기를 모은 작품인 ‘탐닉’ 역

시 13세 연하의 파리 주재 소련 대사관 직원과 의 밀회를 담고 있다.

스웨덴 한림원은 에르노를 두고 “사적인 기억의

근원과 소외, 집단적 억압을 용기와 임상적 예리 함을 통해 탐구한 작가다. 그는 작품을 통해 젠더, 언어, 계급적 측면에서 첨예한 불균형으로 점철된 삶을 다각도에서 지 속적으로 고찰하며, 길고도 고된 과정을 통해 작

품세계를 개척해왔다”고 평가했다.

노벨문학상위원회 위원장 안데르스 올손은 “에

르노의 작품은 비타협적이며, 평이한 언어로 깨

끗하게 조탁됐다”고 밝혔다.

또 “에르노가 굉장한 용기와 꾸밈없는 날카로

움을 가지고 당신이 누구인지 볼 수 있도록 부

끄러움과 굴욕, 질투, 무력함 등을 묘사하여 계

급적 경험에서 오는 고통을 드러낼 때, 그는 무

언가 훌륭하고 오래 지속되는 것을 성취해냈다”

고 말했다.

올해 82세의 에르노는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 고 "불의에 맞선 투쟁을 이어가야 한다는 책임이 생겼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그녀는 "내가 상을 받은 건 나의 글 이 아직 살아있고 그것이 메아리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 준다"면서 "문학이 즉각적인 영향을 줄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과 억압 받는 사람들의 권리를 위한 투쟁을 이어가야 한 다는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에르노는 최근 여성의 임신중지를 제도적 으로 규제하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문제 들을 짖거하며 "여성이 엄마가 되고 싶은지, 아닌 지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스스로 가질 수 있

도록 내가 숨을 거두는 날까지 싸우겠다"고 강

조했다.

에르노는 프랑스에서 임신중지가

1960년대

이어서

에르노는

절대적으로

측면에서

남성이

다"라며

34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불법이었던
임신중지 수술을 받았던 경험을 에르 노는 '사건'이라는 에세이로 펴낸 바 있다.
그녀는 이란의 '히잡 시위'에 대해서도
"절대적인 제약에 저항하는 여성들을
지지한다"면서 "여성이 자유와 권력
남성과 결코 동등한 것 같지 않다.
여성을 지배하는 관계가 여전히 존재한
아직도 사회 약자인 여성들에게 용기를 전했다. 프랑스 소설가 아니 에르노, 노벨문학상
임신 중지 이란 여성 지지 등 불의에 맞선 투쟁
이한원 태권도 아카데미 ◉ ◉ ◉ ◉ 이한원 HAN LEE'S Taekwondo Academy

겨울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운동을 소홀히하 기 쉬운 계절이다.

연초에 당차게 세웠던 다이어트 계획과 운 동계획은 춥다는 이유로 미루게 되기 때문이 다. 봄이 오면, 운동과 체중조절을 하는 사람 들이 많은데 이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한 방 법이다.

스포츠과학 전문가들은 겨우내 흐트러졌던 몸을 단시간에 정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겨울에도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더해 겨울에 체력이나 근력 손실이 가 장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중년 이상의 연령층 은 겨울에 가장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스키 등의 겨울

철 운동은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추운 날

씨에 섣불리 운동을 강행하다가는 오히려 건

강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

근육과 관절 등 우리 몸 상태가 움츠러들어

있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운동을 통해 안전사

고와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도 방심은 금물이며, 특히 고혈압

이나 심장질환, 당뇨, 비만 등의 만성질환이 있

는 경우에는 추운 날씨에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면 심혈관에 큰 무리를 주고 급성 심근경색,

부정맥 등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어느 계절이 되었던 자신의 신체

에 맞는 운동의 종류와 강도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겨울에는운동 전 스트레칭과 같은 준비

운동을 반드시 시행해야 하며,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무릎이 좋지 않으면 달

리기나 등산보다는 빠르게 걷기가 좋고, 실내

자전거나 러닝머신도 좋다.

그러나 여러 스포츠들 가운데에서 수영이나

아쿠아로빅처럼 물 속에서 하는 운동은 겨울 철에 하기 좋은 유산소운동으로 꼽힌다. 직장이나 학업 등으로 운동할 시간이 없는 경

우 아침이나 새벽시간에 주로 운동을 하게 되

는데, 이른 아침에는 밤새 자고 있던 신체의 모

든 기능이 정상화되기 전이고 하루 중 가장 기

온이 낮은 시간이기 때문에 다른 겨울 스포츠

를 즐기기 위해서는 방한과 준비운동을 철저

히 해야 부상이나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수영은 무엇보다도 철저한 스

트레칭이 병행되는

것이 피트니스 센터와 관련한 법적 메뉴얼이

다. 여기에 요즘 모든 수영시설에서 제공하는

자쿠지나 사우나 시설로 충분히 몸의 체온을

올려 근력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그러나 수영은 어느 운동이나 마찬가지로 기

술이나 스킬이 필요하기에 전문강사의 레슨과 코칭이 병행되어야 한다. 특별히 겨울에는 섭취하는 열량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운동량이 줄기 때문에 남는 에너지 가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면서 쉽게 살이 찌 고 체중증가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고, 그래서 더 밖에 나가지 않아 활 동량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체중이 또 증가하 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날씨가 춥더라도 우선 밖

에 나가는 연습을 해서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만약 수영장까지

36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운동이고 한시간에 무려 1200Kcal를 소비할 수 있어 유산소운동의 제 왕으로 꼽힌다. 가장 운동량이 많은 운동 중 테니스는 시간 당 평균 700Kcal를 소비하지만 수압을 이겨내 며 중력에 의지하지 않고 오로지 체내의 근육 으로만 무브먼트 에너지를 발산해야 하는 수 영은 유연한 근력과 몸의 균형, 열량소비에서 으뜸인 운동이다. 게다가 수영장의 물은 섭씨 28도로 맞추는
갈 용기가 생긴다면 내년 여 름쯤엔 훨씬 건강하고 유연하며 균형 잡힌 몸 매를 가지고 노출의 계절을 기다릴 수있는 중 년의 역전을 기대하며 게을러진 마음을 다 잡 아 보자. 기사제공:콜로라도 수영연맹 수영레슨단체팀운동문의720-427-8667 (콜로라도수영연맹은선수팀,치료수영팀(당뇨, 비만.고혈압),여성수영팀을운영하고있습니다) 콜로라도 수영연맹 "겨울철 최고의 운동은 수영!"
37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DR. DVABISHCHEVICH R . CARPENTER 10700 E BETHANY DR UNIT 210 AURORA, CO 80014 303. 745.8828 (한국어 서비스) 엘리트 치과 ELITE DENTAL GROUP "과잉 치료 없이 꼼꼼하고 편안하게" 병 원 내 자 체 크 라 운 , 틀 니 기 공 소 보 유 당 일 틀 니 수 리 디 지 털 스 캐 너 와 C T 로 정 확 한 진 단 3 D 프 린 터 로 맞 춤 형 치 아 DR . BENDER DR . NIQUETTE DENTURE SPECIALIST KEVIN PARK (틀니전문) 1200 S WADSWORTH BLVD LAKEWOOD, CO 80232 303. 733.7533 ELITEDENTALCO.COM

전쟁을 막 끝낸 우리들에게 건네진 먹을거리 는 먼 바다를 몇 번이나 건너 온 구호물품이 대부분이다.

구호물품은 대부분 성당을 통해 우리들 집으 로 전해진다.

당시 우리 아이들은 성당에서 건네주는 이런

저런 먹을거리로 뼈를 키웠다.

온 동네 아이들이 성당마당에 있는 커다란 느 티나무에 올라가 놀곤 했는데 유치원 원장수 녀님이 나눠주던 비타민제 캬라멜은 너무 많 이 먹어 부작용이 생기기도 했다.

내가 유치원 다닐 때 또래 아이가 휘두른 막 대기에 맞아 머리속이 곪아 마취도 없이 칼로 째고 고름을 빼낼 때도 병원 수녀님이 한 줌

쥐어준 카라멜을 손에 쥐고 울며 참았던 기억

이 생생하다.

그리고 설사병을 부른 우유가루, 정체모를 말

분가루들이었다. 서양인들 먹을거리를 우리

뱃속은 허락하지 못했다.

어찌 조리를 해서 먹어도 우리네 뱃속을 시

끄럽게 했던 먹을거리들은 그렇게 설사병과

포만감을 함께 주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들 속을 달래준 건 역시 백령

도가 주는 먹을거리와 바닷바람이었다는 생

각이 자꾸 든다. 깊게. 그만큼으로 족해야

했다.

가시리 국으로 한 끼, 그리고 쌀보다 많은 굴

과 무를 조합한 굴 무밥으로 한 끼, 삶은 고동

과 백령도 고구마인 지과로 한 끼.... 백령도

식으로 알맞은 영양식일 것이라 족해야 했다.

수시로 어른들이 자맥질하여 잡아다 먹여주

는 해삼과 홍합 굴 조개 해초들 온갖 이름의 물 고기들과 각기 다른 방법으로 갈무리 한 조리 품들, 그리고 계절에 맞춰 낚시 줄에 엮여 올

라 와 주는 물 속 나라의 모든 살아있는 생물 들을 맛보며 컸다. 우리는 용왕님과 같은 밥상

을 받고 컸다.

한참 어른이 돼서야 그 정체를 알게 된 머릿 이를 죽이던 DDT는 내 몸에 무슨 소동을 부

렸었을까. 아는 만큼 걱정이 되었으나 이 또 한 우리들 핏 속에 흐르는 하늬바람이 잠재웠 을 것이다.

거말 떡은 가을 추수가 끝나고 초겨울 쯤 먹

는 팥떡이다. 어디에서 유래된 말인지 잘 모

르겠으나 거말 떡은 백령도에서 많이 재배되

는 작물 중 하나인 메밀을 기본 원료로 하는

떡이다.

메밀가루를 익반죽하여 칼국수

어느 고장 팥과 맛과 풍미가 있다.

어렸을 적 먹던 팥밥이나 팥 종류의 음식들은

백령도 팥이 아니면 그 맛을 느낄 수가 없다.

아궁이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엄마 손 놀 림을 주시하며 기다리던 엄마 손맛 표 거말 떡 은 우리만 아는 그 맛이다. 소금을 넣거나 사카린을 넣어 간을 맞추어 준다. 지금 식의 표현으로 슴슴하며 약간 쌈 싸름한 메밀에 고소하고 넉넉한 맛이 가라앉 은 팥고물의 향과 맛이 어우러진 그 맛은 ‘을 지면옥’의 그 평양식 냉면 육수와 같은 느낌 인 것 같다. 특별히 혀를 자극하지 않고도 자꾸 손이 가게 만드는 그런 맛이다. 그것과 함께 먹게 마련된 더빙이 김치는 메밀의 독소를 제거하는 배추

김치를 기본으로 한다.

무와 배추김치 국물에 ‘더빙이’라는 바닷말

종류의 풀을 갯바위에서

백령도에서

38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38 OZ MAGAZINE March 2022[콜로라도의 품격] 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칼럼
반죽처럼 얇 게 밀어 사각형모양의 크기로 적당히 잘라 익 힌 뒤 그 위에 팥고물을 섞어 만드는 일종의 메밀떡이다.
키우는 팥은 그 구수함이 육지의
뜯어다 섞어 만든 국 물 음식으로 시원하고 개운하다. 메밀과 팥의 소화를 돕고 입맛을 거드는 더빙이 김치다. 지금 내 손으로 만든다면, 거말 떡 역시 원재 료의 생산지가 백령도가 아니란 것에서도, 그 떡을 만드는 손이 엄마의 손이 아니기에 다시 는 맛 볼 수 없는 간식거리다. <다음 호에 계속> 옴마이 (7) <순곳간지기 이순일 > 전 생명지기활동가, 현 밥하는 순일언니
39OZ MAGAZINE March 2022[콜로라도의 품격] )

야마구치현 서부에 있는 이와쿠니시에 있는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雁木(간기)라는 사케는

일본열도의 최고의 술은 아니지만 국가대표

에 후보선수처럼 빼놓기 어려워 벤치에 대기

시키는듯 늘 사케애호가들의 뇌리에 스며들

어있는 넘버이다.

야마구치 간기는 야마다니시키 품종을 100%

로 활용하여 빚은 사케로 별도의 양조 알코

올이 첨가되지 않은 순수맑은 물로 빚은 전 통사케이다.

특히 야마구치현 사케랭킹에 늘 상위에 랭크

될 정도로 맛과 품질이 좋은 사케인데 은은하 게 달콤한 맛이 입안에 퍼져나가며 밀도가 진 하지만 간결한 목넘김으로 인해 접어둘 수 없 는 음식집 술장고에 늘 스탁되어 일본의 식문

화를 지키고 있는 술이다.

대량생산하는 기기공정보다는 전통의 방식과 첨가물을 넣지않는 순수한 본연의 사케의 맛

을 강조하는 야마구치현의 ‘간기雁木’가 오늘

의 테마이다.

필자가 어릴 적 시골에가면 지금은 남아있지

않지만 녹슨 듯한 무쇠합금의 손으로 손잡이

를 당기고 눌러서 물을 끌어올리는 재래식 수

동펌프가 있었다.

이 펌프는 ‘뽐뿌’라 하여 물이 끌어올려지길

간절하게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날 물건을 사

고싶어 하는 마음을 속어로 쓰는 ‘뽐뿌질’의

효시가 된 어원이었다.

이 수동펌프는 물을 한바가지 넣어야 그 물

이 지하수를 끌어올린다. 그리하여 이 한 바

가지의 물이 물을 마중나간다하여 ‘마중물’이

라 불렀다.

하여도 아이들은 영어를 쓰게해 아이들이 장

성하여 한국말을 다 잃어버려 자식들과 단 절이 되고 소통이 끊어져 고립될 것을 알아

도 아이들에게 한국말을 고집스레 집착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어떻게 애들을 키웠길래 고국의 말을 다 잊어버리게 방치했냐는 고국사람 들의 비난도 가슴아프게 듣기 일쑤였지만, 그렇게 꾸정물의 역할이라도 다른 샘물을 끌어내기위해 기꺼이 몸과 이상과 가지고 있는 가냘픈 꿈하나 마저도 다 던져버리고 험한 세월을 견뎌내며 마중물의 역할을 감 당해냈다. 신분과 인종차별을 겪어가며 남들이 안하는 허드렛일을 마다않고 번돈으로 사고싶은것 하나도 사지않고 유행지난 양장과

40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마중물은 희안한 원칙이 있다. 한 바가지만 부으면 한 바가지만 나오는게 아 니라 끊임없이 샘물이 콸콸 쏟아졌고, 꾸정 물 을 부어도 맑은 샘물이 콸콸 나왔다. 우리네 어른들이 다 그러하셨지만 미국에 사 는 이민 1세대는 마중물처럼 사셨다. 본인의 몸을 던져 접시를 닦고, 세탁소에서 뼈가 빠지게 일해도 자식들만은 번듯하게 좋 은 대학을 보냈으며 본인은 영어 한마디 못
한국에서 가져온 양복이 촌스럽게 변해가도 자랑스레 입었고, 몇십 년을 부어야 끝나는 융자를 죽을 때까지 붓고 이름도 모르고 알아듣지도 못하 는 영어로 수발드는 미국 어느 구석의 감옥같 은 양로원에서 입에 맞지않는 음식으로 연명 하다 끝을 맞아도 해마다 오르는 집 한 채 타 국 땅에 자식들의 보금자리로 남기고 그렇게 사그라져 갔다. 못알아듣는 영어를 누군가 말하면 버릇처럼 웃음으로 얼버무리며 말이 안통하는 손주를 "마음이 아픈것은 진심이었기 때문이다"

안고 1분을 위해 1년을 가다려

도 그 어색한 웃음으로 무덤에

묻혔다.

유명하지 않았지만, 그리 훌륭하

지 않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존

재로 그 자리를 지켰고,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떠나온 내나라 욕

을 먹이기 싫어 기를 쓰고 자신

만의 기술로 좋은 문화를 만들어

냈다.

오늘날 흑인들이 돈만 벌면 사

모으는 인공머리와 뷰티서플라

이의 80퍼센트가 한국인의 기술

로 만들어졌고, 한국인이 수선

한 옷이나 한국인이 세탁한 옷

은 많은 미국인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이렇듯 품질과 자존감으로 버텨

온 야마구치 간기를 볼 때마다

그런 저력이 우리 네 삶에 투영

되는 것은 필자만의 센티멘탈리

즘인가?

스트레스 물질은 근막이 붙어있

다는 학자들의 의견이 있다.

언제 이 물질이 체온이 1도 올라

가면 녹는다. 운동을 해도 녹고 사

우나가도 녹는다.

특히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위

로하며 안아줘도 녹는다.

미국뿐만 아니라 어느 곳이든 자

식을 사랑한 부모님들을 이렇게

안아줘야 할 때가 아닌가?

친구의 어머니가 다시 암세포가

재발한 것 같다는 씁쓸한 소식을

접한 오늘..

필자는 나오는 눈물을 참으며 친

구의 어머니의 팔순에 재롱과 너

스레를 떨어 드리고 야마구치 간

기처럼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고

고함과 아름다운 전통을 간직한

주름진 손을 꼭잡아드리고 돌아

왔다.

친구에게 한말이 기억난다.

우리나이에는 꿈과 희망을 함께

갖는 친구가 아니라 앞으로 닥쳐

올 병듦과 아픔과 초라할 수도 있

는 늙음과 외로움을 함께지는 친

구로 늙어가자고..

청천벽력같은 어머니의 팔순

을 말로 다 위로할 수 없어 서

툰 등짝으로

41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칼럼 콜로라도체육회 K O R E A N AMERICANSPORTS ASSOCIATIONOFCO L O R A D O
돌아선것 처럼 그 렇게 위로할 수 없는 날들이 앞 으로 더 많을지라도 그렇게 함 께하고 싶다. 오늘은 어머니의 아픔에 서툰 몸 짓으로 미소짓던 친구의 모습이 생각나 잠을 못 이룰 것만 같다. 명작처럼 고고하게.. 최상이 아니 었지만 최선이었고, 최고가 아니 었지만 늘 함께 였다. 길던 짤던 남은 날을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남겨둔 것 없이 갈 수만 있다면 그것이 소박한 희망이 아 닌 ‘대박’이 될것이다. “그래 지금까지 우리 잘 왔다. 가슴이 아픈 것은 진심이었기 때 문이다. 그러면 됐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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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수정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제일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71

드림교회 720-336-9251

덴버 한인교회 303-717-0279

덴버 한인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말씀제일교회 719-248-4647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교회 303-423-1392

삼성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섬김의 교회 720-296-3053

성김대건 한인천주교 719-638-0100

성로렌스천주교 303-617-7400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장로교회 303-364-1621

우리교회 720-838-3352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정토회 720-862-8575

참빛교회 720-509-9112

콜로라도 장로회 303-204-8819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홍해선교교회 303-766-5371

택시/관광/여행

가족 여행사 303-332-2312

덴버 시티투어 720-217-1799

롯데관광/서울택시 303-434-3588

오로라 택시 303-453-9966

코리아나 택시 303-646-7769

한의원

보령 한의원 303-755-1516

아우라 한의원 303-369-2882

효 병원 303-770-4170

양 한의원 303-758-1078

월오 한의원 719-271-6592

학원/학교

강정화 화실 720-448-4615

기타레슨 720-427-8667

굿모닝학원 720-689-0740

뉴라이프 한국학교 720-341-4301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방과후 엘리트교실 303-400-7122

볼더한국학교 720-663-178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271-5344

세실 피아노 학원 720-308-2185

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303-750-0284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720-207-1945

예스클래스 303-800-2108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719-306-1053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720-900-5526

포트콜린스 한국학교 618-559-0531

하모니 음악원 303-264-5233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720-771-6494

홍익미술학원 303-995-8216

덴버아카데미 303-667-2778

홈케어

넘버 투 홈케어 720-300-1852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 720-990-0922

에이펙스 홈케어 720-990-0276

은혜양로보건센터 303-750-0036

콜로라도 사회복지관 720-648-4771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303-210-2082

한스 어덜트 데이케어 720-641-5430

화장품/생활용품

미도파 기프트 303-752-1033

아리따움 (아모레) 303-743-8809

케이타운 생활용품 백화점 303-752-1033

더페이스샵 720-255-2422

소희패션 719-650-7731

SC Cosmetics 720-485-7745

컴퓨터

텍맥스 303-337-6244

회계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755-1124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구인광고

간판회사

디자이너 구함. 일러 가능하신분 우대. 풀타임, 파트타임 가능. 303 789 7566 한인업소록
쇼스시 (Sho Sushi & Izakaya) 냉모밀국수 $18 각종 튀김류 회덮밥 $25 6583 S Parker Rd #400, Centennial 정통 가이세키 셰프의 여름한정 입맛 되찾아오기 이벤트!! 회덮밥 $25 / 냉모밀국수 / 오징어 다리 튀김 $18 새우 템푸라 우동/ 스파이시 튜나 $20 쇼우 라면 / 새우 템푸라 롤 $18 찌라시 스시 $27 / 런치 벤또 $18 해물가득 매운라면 $17 / 쟁반막국수 $27 Tel:(303) 353-4192 특선 썸머스페셜

공공기관/단체

노우회 303-523-7776

대한민국 대사관 202-939-5600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415-921-2251

덴버지역 교역자회 720-529-5757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세탁협회 720-371-1500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720-341-9168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 (상록수회) 719-380-10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719-229-1234

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3-667-2605

콜로라도 체육회 303-814-9300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콜로라도 한인 주류협회 720-300-8657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720-490-2386

한인 호텔협회 303-903-5970

호남 향우회 303-667-2605

가정폭력 신고전화 800-799-7233

화재/범죄/병원 응급전화 911

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엔도 전기/건축 303-766-6982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핸디맨 303-913-5871

CT 건축 303-906-3861

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ML 건축 720-255-9260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마트/식품

M 마트 303-695-4676

서울 마켓 719-570-9999

스프링스 한국 마켓 719-597-8000

썬 마트 719-638-7111

아시아나 마켓 719-570-9732

태평양 마트 720-394-5668

H마트 (오로라 점) 303-745-4592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720-287-5340

id1458512134

#플레이스토어링크

동호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303-859-2536

경희대 건공과 78학번모임 720-532-3896

고려대학교 교우회 303-997-2462

낚시동호회 720-345-7119

대광고등학교 동문회 720-937-7298

덴버한인테니스 동호회 303-827-5839 바둑동호회 720-975-4120

사진동호회(이형철) 720-608-8660 서울대학교 동문회 719-321-9989

스프링스 골프동호회 719-231-3012 스프링스 낚시동호회 719-339-3333 스프링스 볼링클럽 719-231-3012 스프링스 탁구동호회 719-351-3818 스프링스 한미축구회 719-332-0372 야구동호회 303-261-7716 영월엄씨 종친회 303-489-6275 육군3사관동문회 303-618-5255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303-779-4631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720-232-5880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303-324-7783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720-202-1332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303-257-8065

클럽 70’s 골프 303-726-2367

킥커스 축구동호회 720-227-4241

탁구동호회 303-960-8158

탁구사랑동호회 215-470-2664

한인 덴버 축구클럽 720-933-0610

ROTC 문무회 303-667-0990

콜로라도 한인 볼링협회 303-625-3214

IT 개발자 모임 https://open.kakao.com/o/gVOdfeA

볼더 실내 축구 kicolorado@hotmail.com 스키,보드 동호회 reup-snow.com

콜로라도 문인협회/시인협회 720-278-9021

미용실/스킨케어

김건임 미용실 720-318-3408

데이톤 미용실 720-252-8584

러블리 스킨케어 303-913-3432

레이디스 미용실 719-392-8429

매직터치 미용실 719-637-0080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쉬어 미용실 303-523-9779

에스테 피부미용 213-760-9596

영스 헤어비즈 스킨케어 303-337-6222

오 헤어 미용실 720-427-9358

인터네셔널 미용실 303-755-6205

지오 미용실 303-942-0882

컨스티투션 헤어 케어 719-591-5263

티파니 헤어 303-344-3199

포시즌 머리방 719-573-0073

피부사랑 스킨 케어 303-755-0064

헤어&나우 미용실 (디자이너 보라) 720-278-9426

휴스칼프 듀피케어 덴버 719-650-7731

휴스칼프 듀피케어 스프링스 719-331-5706

A Plus hair art 719-235-2988

Hair Gallery 719-574-2233

J Beauty Studio 206-883-3408

Sun’s Beauty 719-390-9459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303-297-3200

김병주 변호사 303-558-1075

변호사 그룹 303-632-7172

720-998-3885

303-396-6472

리,마이어스&오코넬
릿다 루이스 이민전문로펌
맥디빗 로펌
송선경 변호사 303-596-7259 이상훈 변호사 303-340-0733 칼 림 변호사 720-535-4051 콜코 법률사무소 303-371-1822 크리스틴 한 변호사 303-872-3851 콜로라도 코리아타운 # 업데이트가 필요하신 업소는 ozmagazinedenverco@gmail.com 으로 언제든지 연락 바랍니다. 한인업소록 '오즈모바일 업소록'에 무료로 업소 정보 등록하세요! #앱스토어링크 https://apple.co/3709Uva또는https://apps.apple.com/us/app/오즈업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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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마이어 변호사 303-908-6477

이승우 변호사 720-982-6316

병원/클리닉

고길산 외과 (볼더) 303-443-1008

고길산 외과 (오로라) 303-443-1008

김성열 에스크 치과 303-758-9511

똘튼 패밀리 치과 303-450-3199

박치과 303-366-1592

손석기 척추 오로라 303-695-4760

오로라 패밀리 치과 303-229-2499

우리 병원 스프링스 719-550-4613

우리 병원 오로라 303-341-2277

우리 치과 303-756-3289

이계원 치과 303-337-5385

이승헌 종합 치과 이재용 내과 303-341-2875

인애통증클리닉 스프링스점 719-638-4199

인애통증클리닉 오로라점 303-862-8853

정유미 안과 720-507-7004

정은주 병원 303-755-8100

제프리김 성형외과 303-741-3131

조은 병원 720-859-9105

주성준 치과 303-671-0305

최성희 교정전문치과 720-851-6577

햄든치과 교정 303-930-8888

엘리트 치과 303-745-8828

J-Fit통증 클리닉 (덴버북부) 303-430-6475

부동산

강종원 부동산 720-933-8214

고명혜 부동산 719-822-6484

공상현 부동산 303-731-7306

김복근 부동산 720-376-9179

김복심 부동산 719-291-5572

김상훈 부동산 720-935-9386

김우재 부동산 720-333-5168

김정미 부동산 970-402-3582

노정아 부동산 720-234-2424

로렌 박 부동산 720-434-7725

박성재 부동산 303-779-7979

박써니 부동산 720-512-8523

박영돈 부동산 720-298-4955

박정희 부동산 303-808-4668

빅터킴 부동산 720-935-9386

사이먼 김 부동산 720-266-8308

샘 엄 부동산 720-635-6001

세븐스타 부동산 720-808-3770

송보경 부동산 303-829-8051

신양수 부동산 303-903-5389

안드라스 부동산 303-801-8112

안젤라 이 부동산 303-549-7655

에이스 부동산 719-761-8876

오금석 부동산 303-521-5420

유미순 부동산 720-252-3295

윤창현 부동산 303-478-2964

이 엘리자벳 부동산 719-963-1616

임수연 부동산 720-233-1149

정선화 부동산 719-726-3031

정성기 부동산 720-999-4295

제이 킴 부동산 303-949-2812

찰스 가드너 부동산 303-974-8698

최원호

부동산 303-880-1809

최준경 부동산 720-206-8303

추경남 부동산 719-650-9877

캘리킴 부동산 303-332-5910

커버넌트 부동산 720-323-5461

콜로라도 부동산 303-808-4668

킹 마운틴 부동산 719-229-8283

타미 윤 부동산 720-979-5486

헬렌 부동산 720-810-9294

Soo Choi 부동산 720-771-7500

보험

박재경 보험 303-726-2786

김영훈 보험 303-283-0009

뉴욕 라이프 (애나 임 보험) 303-359-3103

샘김 보험 720-364-3442

허진옥 보험 303-801-0357

에스더 리 종합보험 303-755-7099

유어가디언 종합보험 303-353-2710 이동석 보험 720-322-6768 이미옥 종합보험 303-790-1779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303-306-7555 이승우 보험 303-870-1290

크리스송 종합보험 덴버 720-748-3898 크리스송 종합보험 스프링스 719-637-4909

표영숙 보험 303-755-1169

하청수 종합보험 303-495-5313

CAA 보험 720-328-8496

Impact Liability Insurance 303-810-5114

Sue Kim 종합보험 303-369-5588

식당/캐더링/노래방

강남식당 719-591-7764

나라스시 719-375-3186

대박 720-328-9328

돼지식당 303-873-6800

디엠지 303-955-2273

땡술포차 720-485-3682

맛나 식당 303-755-1887

뮤즈 노래방 720-389-7807

미스터김 바베큐 303-367-4444

본스치킨 720-845-2784

산장 719-598-1707

서울 바비큐 & 스시 303-280-3888

서울 바비큐 & 핫팟 303-632-7576

서스시 970-232-9435

성순대 도/소매 720-982-6316

소공동 뚝배기 집 303-751-2840

수라 719-434-7801

스시 가츠 아라파호 303-790-8822

스시 가프 오로라 303-368-8778

스시쇼 720-935-6559

신라식당 303-338-5070

신명관 303-751-7787

신사동 719-638-2695

신토불이 303-337-6889

쌀쌀맞은 치킨 303-353-2680

앵그리치킨(스프링스)719-896-9985

용궁 720-748-3003

우리반찬 303-974-5425

진흥각 303-369-7147

통통 719-591-8585

패밀리 노래방 303-755-5658

퍼니플러스 303-745-3477

해피타임 719-282-2110

히로뷔페 303-873-9999

Korean Garden 719-900-7858

SNOWL 720-542-9902

Ichiban 303-799-9888

Sukiya Ramen 720-398-9324

언론사

오즈매거진 720-427-8667

빛과 소금 뉴스 303-667-2778

콜로라도 타임즈 303-588-4718

융자/은행

급한융자 866-611-8710

덴버 파이낸셜 303-955-3000

션심 융자 303-621-4919

심소연 융자 720-508-0064

우리은행 720-398-9590

이성선 융자 303-306-7555

타미윤 융자 720-979-5486

프로액티브 파이낸셜 303-953-1371

BANK OF HOPE 213-637-9639

CAA 융자 720-771-2464

CBB 은행 303-520-7867

OPEN BANK 720-936-4492

Pacific City Bank 303-905-1181

Promise One Bank 720-236-5424

United Fidelity Bank – Aurora 303-343-8888

자동차 수리/판매

케디엠 오토 모티브 303-993-8880

케이에스 자동차 정비&바디 303-745-0012

한인업소록
편리한 장터, 한인 비즈니스의 총람 [문화 스페셜] OCT 1st Week 2022 / 167th Edition 1. 콜로라도 필름 페스티벌 5선 덴버 영화제 등 다채로운 영화제가 12월까지 2. 팬데믹 중 Ikon 패스 소지 스키어들, 1700만 달러 환불 소송 이겨 팔팔핫도그 303.337.1921 생과일전문점'쥬시' 한마음 시니어 720.300.1852 홈케어 / 데이케어 / 메디컬 서플라이/ 병원라이드 한인최대종합케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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