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427.8667 OCT 3rd Week 2022 / 169th Edition 시사 스페셜 1. 히잡에 묶인 인권과 자유 2. 주간포커스 김현주가 주장하는 '이상적인' 시나리오의 문제점 303.635.6431 720.556.9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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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팬데믹 뉴스 -WHO, 코로나19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유지 -올 가을 코로나19 여러 변이 동시 재유행 가능 25년내 코로나보다 더 최악 상황 올 수도 발행인의 편지 -‘이제 당나귀가 우물에서 잘 올라와야 할텐데’ CONTENTS OCT 3rd Week 2022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 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720-427-8667 / Email : ozmagazinedenverco@gmail.com 8-15 28-36 1624 헤드라인 뉴스 6-7 26 20 40 38 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옴마이(9) 평신도 컬럼 허락없이 읽어버린 루카의 편지 -가브리엘의 갈굼 누가복음 1:18-25 김준홍의 언플러그드 -‘남자의 가을’ 시사 스페셜 바이든과 민주당의 중간 선거 줄타기 중간선거, 표를 기다리는 주요 안건들 총정리 -히잡에 묶인 인권과 자유 콜로라도 뉴스 오미크론 부스터샷 접종 지속적 증가 이번 주말 스키장 개장하나 -엘튼 존, 콜로라도 공연 -의사·간호사 대상 폭력 증가 한인타운 뉴스 필통미니스트리 미주본부 ‘ 시우에게’ CO주에서 발족 -25센트 동전에 처음 새겨진 ‘아시안’…주인공은? -특별기고문: 주간포커스 김현주가 주장하는 ‘이상적인’ 시나리오의 문제점
5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5OZ MAGAZINE March 2022[콜로라도의 품격]
6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헤드라인뉴스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 무더기 소송 지난 19일 현재 소송을 제기한 주는 네브라스카, 아칸소, 미주리, 아이오와, 캔자스, 사우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등 7개 주와 2 개 단체가 바이든 대통령, 미겔 카도나 연방 교육부 장관, 연방 교육부를 상대로 학자금 대출 탕감 제도의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 을 제기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과도한 부채로 인해 사회 진출 뒤에도 재정이 궁핍한 세대를 지원해 중산층을 넓히고 계층 사다리 를 복원한다는 취지로 시행됐으나 인플레이션을 악화할 것이라는 논란에 휘말렸다. 실업수당 청구, 지난 주 1만2천 건 하락 연방 노동부가 이달 9일부터 15일 사이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4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최소 2주 이 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9만 건으로 2만 1천 건이 증가했으나 이는 2주 전 기준으로 집계된다. 이 러한 결과는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업들이 해고를 꺼리고 있음을 시사하며, 경기 불확실성 이 높아지는 와중에도 노동시장은 아직 튼튼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땡스기빙 시즌 칠면조 가격 폭등 … 조류독감 탓 조류독감으로 인해 지난 7월부터 지금까지 4700만 마리가 넘는 가금류가 폐사하거나 살처분되었다. 이는 이로 인해 현재 칠면 조 평균 가격은 파운드당 1.99달러로 지난해 보다 73%가 인상되었으며, 칠면조 가슴살은 파운드당 6달러를 넘으며 사상 최고치 를 기록했다. 고병원성 ‘H5N1 형’ 조류 독감은 전염성이 높아 매우 드물게 일부 변이는 사람에게 감염되는 사례도 있어 가금류와 달걀 요리시 165도 이상의 열을 가해야 안전하다. 할로윈 캔디 포장 속 '펜타닐' 주의 경고 할로윈이 다가오면서 ‘trick or treat’용 할로윈 캔디류 안에 든 펜타닐에 대해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스키틀즈, 와퍼스, 스윗타르츠, 라이프세이버스 등 시판 중인 캔디류 포장 안에 사탕 대신 펜타닐을 넣은 경우가 적발되었는데, 분홍색, 노란색, 초 록색, 보라색 등의 작은 알약 및 캬라멜 같은 네모난 파우더 형태도 유통되고 있다. 펜타닐은 헤로인보다 50배 이상 효능이 강하 고 치명적이다. 할로윈 캔디를 받으면 완전히 밀봉된 것인지 확인하고 먹어야 한다.
7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푸틴, 우크라이나 점령지 계엄령 선포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점령 4개 주에 대해 지난 19일 계엄령을 선포해 여행과 집회 등이 제한되었다. 계엄령이 선포 된 헤르손 주와 루한스크 주는 90% 이상이, 도네츠크 주와 자포리자 주는 60% 정도 러시아 군과 친러시아 세력에 점령되었다. 이들 주는 지난 9월 23일부터 주민투표를 실시해 평균 90% 이상의 찬성으로 러시아에 편입되었다. 그러나 서방 국가들은 러시 아의 4개주 병합을 인정하지 않고, UN은 지난 12일 병합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비행기 운항 중 뱀 출몰 소동 지난 18일 오전 플로리다 주 Tampa Bay 출발해 뉴어크 공항에 도착한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여객기 안에서 뱀이 출몰해 소동이 빚 어졌다. United Airlines UA 2038편은 착륙 후 활주로를 따라 서행하던 중 비즈니스석에서 가터 뱀 한 마리가 승객들에 의해 발견 되었고, 곧바로 공항 야생동물관리국에 신고했으며 동물관리국 직원들이 뱀을 생포해 야생에 풀어주었다. 정원 뱀으로 불리는 독 이 없는 뱀이어서 부상을 입은 승객들은 없었으나 20여 분간 비행이 지연되었다. SK C&C 판교데이터센터 화재, 카카오톡 등 전면 장애 지난 15일 SK C&C의 데이터센터가 있는 SK 판교 캠퍼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톡과 카카오T(택시), 카카오맵(지도), 카카오 페이(결제)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카카오 측은 19일에 대부분의 서비스들을 다시 복구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 해 모든 데이터를 분할 백업하고, 외부 상황에 따른 장애 대응을 위한 이원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궁훈·홍은 택 카카오 대표는 "다양한 기술적 재발 방지책을 강화하겠다"면서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본 이용자들에게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연방 조폐국이 성차별을 금지한 수정헌법 100주년을 기념해 2020년에 통과된 법에 따라 올해부터 5년동안 미국 역사상 중요한 역할을 기여했던 20명의 여성을 선정해 특별 주화를 제작한다. 조폐국은 올해의 인물로 중국계 미국인 여배우인 안나 메이 웡을 비롯해 시인이자 인권운동가인 마야 엔젤루, 미국 최초의 여성 우주인 샐리 라이드 등을 선정했다. 웡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새긴 최초의 아시아 배우지만, 평생 인종차별과 맞서 싸웠다. 중국계 여배우, 25센트 동전 인물로 선정 한국부동산원 시세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값을 제외한 전국 아파트 가격과 전세가가 2012년 5월 이후 역대 최대로 하락했다. 이번주 아파트 가격은 수도권 0.35%, 경기 0.39%, 인천 0.41%, 전국 평균 총 0.28%가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고금리로 전세 대출도 막히면서 월세 선호현상이 강해지는 가운데 전세 수요가 급감과 함께 전셋값도 추락 중이다. 수도권 0.41%, 서울 0.3%, 지방 0.22% 떨어지면서 전국이 0.31% 하락하며, 전세가 역시 조사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값 0.28% 하락 ... '깡통 전세' 우려
하다.
시작된해 태어난 아이라
10살이 넘었을 나이인데 난민
아이들은 당장 먹고 사는
8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한인타운 소식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필자의 입장에서 이입할 때 가장 다가오는 설정은 군인으 로 입대하는, 즉 나 자신이 전장으 로 들어가는 상황이다. 대한민국은 정전 휴전 국가로 아 주 좁은 영토에서 북한군과 대치 중이다. 외국인들의 시선으로 보 면 전쟁이 언제 일어나도 어색하 지 않은 나라인 것이다. 다섯아이. 아직 아이들이 어린 아 빠로서 아이들에게 전쟁을 설명 하기란 쉽지 않을텐데 나라를 지 키러 간다는 말을 전한다 해도 그 전쟁의 실체가 무엇인지 설명하 기란 쉽지 않다. 부모님과 아내. 무엇보다도 아 이들을 떠나며 죽음의 현장으로 가는 일은 가슴이 메어지는 슬 픔이다. 우크라이나 아빠도, 한국 아빠도, 러시아 아빠 조차 이 슬픔을 참아 내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런 일이 일상에서 펼쳐지는 곳이 바 로 전쟁이다. 시우는 누구일까? 시우는 시리아와 우크라이나 아 이들의 줄임말이다. 전쟁은 엄청난 재난이지만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멀게만 느 껴진다. 뉴스에서 전쟁의 참상이 보도되 고 도움을 요청하는 광고도 나오 지만 어느새 익숙해지고 관심은 멀어져 간다. '시우'는 우리주변에 서 만날 수 있는 이름처럼 가깝고 친근한 존재임을 상징한다. 가족이나 친구처럼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대상이 ' 시우' 이다. 시리아 전쟁은 발발 10년이 지났 지만 여러나라에 흩어진 난민들 의 삶은 어렵기만
전쟁이
면
가정의
문제에도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 라 교육 환경이 제대로 갖춰져 있 지 않다. 학교에 가지 못하고 학습을 받 지 못해 기초 학습능력이 떨어 진다. 어린 나이에 일터로 나가 거나 범죄에 빠지기도 쉬운 것 이다.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전쟁은 1 년이 되지 않았지만 잊혀져 가고 있다. 뉴스로 나오는 소식 이면에는 집 을 떠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고통이 있다. 우리는 왜 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까? 그것은 지구촌 어디 에 있는 아이들이라도 안정된 양 육과 교육을 받을 소중한 존재이 기 때문이다. 특별히 전쟁으로 삶의 터전이 파 괴된 아이들에게는 더욱 큰 관심 과 도움이 필요하다. 필통미니스트리는 시우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눌 예정 이다.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아기 예수로 이땅에 오신 크리스마 스야 말로 전쟁으로 고통받는 시리아, 우크라이나 아이들에 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되리라 믿 는다. 필통미니스트리 김필통 선교사 는 "전쟁으로 상처받은 아이들 의 손을 잡아주는 일은 가장 낮 은 모습으로 이땅에 오신 예수님 의 탄생인 크리스마스를 가장 의 미있게 맞이하는 일입니다" 고 말한다. 필통미니스트리 미주본부 ‘시우에게’ ... CO주에서 발족 기부 노래 챌린지 'Sing 시우에게~' 기획 중
9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10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할리우드 중국계 배우 안나 메이 웡의 얼굴이 새겨진 25센트 주화가 생산에 들어갔다. 미 조폐국은 2025년까지 미국 역사에 영향을 끼친 20명의 여성을 선정에 25센트 주화에 등 장시킬 예정이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 여성의 얼굴이 25센트 동전에 새겨졌다. 남녀를 통틀어 미국 화폐에 얼굴이 새겨진 최 초의 아시안이다. 미 조폐국은 지난 18일(화)부터 중국계 미 국인 배우 안나 메이 웡(Anna May Wong. 1905-1961)의 얼굴이 새겨진 25센트 주화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메이 웡의 얼굴이 들어간 25센트 주화는 3억 개 이상 제작돼 유통될 전망이다. 1905년 LA 차이나 타운에서 세탁소를 운영 하는 중국계 이민자 가정에서 성장한 메이 웡은 할리우드 최초의 중국계 미국인 여배 우다. 바그다드의 도적(The Thief of Bagdad. 1924), 파카디리(Piccadilly. 1929), 상하 이 익스프레스(Shanghai Express. 1932) 등의 작품을 남겼다. 2010년 안나 메이 왕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Anna May Wong : In Her Own Words’가 제작되 기도 했다. 할리우드 최초의 중국계 미국인 여배우 안나 메이 웡(1905-1961). 현재 미국 25센트 주화에는 미국 초대 대 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옆모습이 새겨져 있다. 이 자리에 안나 메이 웡을 비롯한 여성의 얼 굴이 새겨지게 된 건, 성차별을 금지한 미 수 정헌법 제19조 발표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20년 연방의회에서 관련법에서 미국 역사 에 영향을 끼친 여성특별주화 유통을 통과시 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 조폐국은 지금까지 5명의 여 성을 선정했다. 25센트 동전에 새겨질 여성 5인은 △시인이자 인권운동가인 마야 안젤 루(흑인) △미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 샐리 K. 라이드(백인) △여성참정권 운동가 아델 리나 오테로-워렌(라틴계) △할리우드 중국 계 배우 안나 메이 웡(아시안) △체로키 네 이션 추장 월마 맨킬러(인디언 원주민) 등 이다. 2022년 1월부터 제작이 돌입한 여성특별주 화는 2025년까지 발행될 예정이다. 조폐국은 2025년까지 모두 20명의 여성을 25센트 주화 에 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센트 동전에 처음 새겨진 ‘아시안’ … 주인공은? 필통미니스트리는 2016년부터 ' 크리스마스 for 시리아' 라는 타 이틀로 시리아 난민 돕기를 진행 해 왔다. 올해는 우크라이나 아이들까지 섬기기 위해 '시우'가 시작된 것 이다. 2019년 필통미니스트리 미주본 부(대표 김준홍)가 빌족될 때 에도 콜로라도에서 '크리스마 스 for 시리아' 콘서트와 모금 활동이 있었고, 금번 볼리비아 선교팀 후원에도 콜로라도 지 역에서 펀드를 조성해 보낸 바 있다. 또 이 공동체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지역이다. 기부와 나눔을 위한 특별한 이벤 트가 'Sing 시우에게~'라는 타이 틀로 준비되어 있다. 이 이벤트는 기부 노래 챌린지로 볼 수 있다. 시우에게 노래를 자신의 sns에 올 리면 1만원(10불)이 자신의 이름 으로 후원된다. 노래가 전파되고 불려질 수록 모금액은 늘어나게 되고 희망 자들과 함께 음원녹음도 진행 된다. 시우에게 크리스마스를 선물 하자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11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
12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노우회 재단
주간포커스 김현주가 주장하는 이상적인 시 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바비 김이 몰래 팔려고 했던 금액이 70만 불이었다. 이 정도의 가격으로 팔아서 노인 회관의 매각 잔금 21만 불과 합쳐 번듯한 회 관을 구입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건물에 통 합된 한인회와 노인회가 함께 사용하고, 다 른 한인단체와 한인 2세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면 가장 모범적인 이민사회 의 모습이 될 것이다. 이런 청사진이 제시된 다면 한인사회로부터 더 많은 기금도 모을 수 있다. 이번 노인회 매각이 침체에 빠져 있 는 한인사회에 전화위복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무턱 댄 비난보다는 한인사회의 진심 어린 관심이 요구된다”. 지난 2 주간 오즈 저널에 노인회 매각에 대 한 문제점 그리고 부분적으로 반박 글이 게 재되었었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김 현주가 주장하는 이 상적인 시나리오가 왜? Why? 비이상적인가 에 대해, 반박 글을 통하여 좀더 구체적으 로 조목조목 문제점들을 짚어 보아야 할 것 같다. 반박 글을 쓰기 전 먼저 짚어 보아야 할 문제는 다름 아닌 노인회관의 매각 가격 이다. 능력 없는 문홍석과 노인회가 어떻게 운영 되었는지, 운영되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도 못하는 현 노인회 김숙영 회장, 그리고 본 인은 매각에 대하여 전혀 관여하지 않고 할 수도 없었다는 노인회 역사상 첫 도둑놈 조 석산! 어찌 되었던 운영에 대한 능력도 없 는 그래서 회장 당시 노인회 금전적 운영권 을 본인 자신은 잘 몰라서 모두 도둑놈 조 석산에게 맡겼다고 증언한 능력이 없다 못 해 판단력까지 상실한 문홍석이 현재는 총 무 자리에 올라 김숙영 회장과 노인회관을 약 십만 달러 정도의 가격을 내려 노인회를 매각했다. 혹시 가격을 내리는 조건으로 뒷돈을 받았 나? 아니면 누군가에게 어떤 조언을 받았 나? 변호사, 혹은 이철범 통역사/부동산? 그 래야 빨리 매각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얼핏 소문을 듣기로는 공사 혹은 건물 수리 를 해야 하는 금액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약 십만 불 정도나 싸게 팔았다? 그렇다면 여기서 흥미롭고,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 바로 지난 2022년 3월 오로라 시 빌딩 부서 에 나 (Jason J.S. Park) 자신이 노인회 불법 건축시공에 대하여 고발을 했었다. 그리고 이 문제로 인하여 빌딩 조사관(In spector)이 노인회관에 문제를 제기하게 되 었고 이 문제를 수습하기 위하여 김숙영 회 장이 나섰으며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면허가 있는 건 축가 혹은 설계사가 노인회관 불법 건축 이 빌딩 건축규정에 맞게 공사를 했다는 것이 증명되어야 하고, 불법 공사 시공에 대한 주간포커스 김현주가 주장하는 ‘이상적인’ 시나리오의 문제점 반박문
14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벌금 및 공사금액에 대한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어찌 되었던 노인회 김숙영 회장은 모든 절 차를 시의 규정대로 시행하여 불법 건축시공 에 대한 고발은 종지부를 찍었으며 불법 시 공한 두 개의 방 역시 합법적으로 승인을 받 게 되었다. 이 모든 정보는 오로라시 빌딩 부서에서 칼 홀스트 (Carl Horst) 조사관이 직접 나에게 전 화 통화로 알려 준 사실이다. 자, 그럼 이 상황에서 상식적으로 대충 계산을 해보자. 물론 노인회관을 누군가 거주할 수 있 는 거주 공간으로 만들려면 어느 정도의 공사 는 피 할 수 없다. 목욕 내지는 샤워 시설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노인회관은 두 개의 방을 이미 시의 규정에 맞게 합법적으로 모든 절차를 끝냈다 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사를 통하여 샤워시설 혹은 목욕 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할 지라도, 내 가 여기서 주장하는 것은 두 개의 방과 샤워 혹은 목욕을 할 수 있는 화장실을 퉁 칠 수 있 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일, 이만 불도 아니고, 약 10만 불 정확히 9만 불의 가격을 내려서 매각한 이유 는 무엇일까? 한인사회에서 앞으로 계속 손 가락질 당하고 욕먹기 싫다면 밝혀야 한다, 물론 밝혀도 사실을 무시하는 언론사도 있겠 지만… 이상적이라고 주장하는 언론인 김현주의 비 이상적이고 비현실적인 바보 같은 주장을 따 져보자. 주간포커스 김 현주가 주장하는 노인회 매각 잔금과 노우회를 매각하여 번듯한 건물을 구 입한다고 했는데, 이런 무식한 주장을 하니 얼 마나 비이상적, 비현실적인가? 그 동안의 부동산 가격 상승 및 물가 상승률 은 생각도 하지 않나 보다. 현실적으로 건물 가격을 생각해 보자. 요즘 상가 건물의 가격은 미쳐도 단단히 미 쳤다. 그 이유는 건물의 크기의 문제만이 아 니다. 더 큰 문제는 건물의 임대 가격이 한없 이 오르다 보니 건물의 가격이 엄청나다는 것 이다. 그렇다면 김 현주의 주장대로 구십만 불의 자 금으로 과연 한인회, 노인회, 다른 단체들, 그 리고 2세 들이 모일 수 있는 정도의 공간을 매 입할 수 있을까? 더 중요한 것은 김현주의 무식하고 무서운 발 상이다. 두 개의 단체가 합치는 것이다. 또 다시 매각금을 합쳐 건물을 매입하면 안 되는 이유는 콜로라도 주 한인 역사를 보면 답은 아주 간단히 나온다. 지난 1990년대 후반, 한인회와 노인회가 함 께 매입한 한인회관은 결국 문제가 되고 결 국 법원의 판결에 의하여 매각되는 경험을 했다. 문제가 시작되었던 때를 생각해 보면 당시 한 인회는 최용덕 회장이었다. 최용덕 전회장은 한인회관에 방들을 만들어 다른 단체들로 하여금 사무실을 사용 할 수 있게 하려 했고, 한국서적 도서관도 만들려 했었다. 그러면서 노인들의 반발이 시작되었 으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아무래도 다른 단체들의 사무실들과 도서관 을 건물 앞 부분에 만들려 하니 노인들이 사 용할 수 있는 방들이 뒤쪽으로 갈 수 밖에 없 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니 노인들은 거세게 반발 하며 노인들을 제대로 대접하지 않는다고 노 발대발 하게 되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건물 안에서 담배도 태울 수 있는 시절이었기에 한인회관 건물에 가면 담배 냄새가 진동하였고, 술 마시고, 고스톱, 장기, 바둑으로 인하여 싸움 또한 장난이 아니 었던 것으로 들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러니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 중 과연 누가 한인회관에 오고 싶었을까? 그 당시 나이 먹은 노인들의 꼰대짓, 자기들 만의 자격을 주장했었고, 서로 인테리어를 부 수며 전쟁이 시작되며, 결국 한인회와 노인회 소송이 시작되었고 법원의 판결로 한인회관 은 2007년 초 매각되었다. 주간포커스의 김 현주는 지난날 있었던 과 거의 일들을 기억하지도 못하나 보다. 하긴 그 정도이니 본인의 언행이 불일치하는 것 이겠지만, 최소한 이런 문제가 다시 일어 날 수 있다는 상황을 생각이나 해보고 비 이상적인 생각을 이상적이라고 주장 하는 것인지? 아무리 생각을 버리고 산다고 해도 그렇지, 무 턱대고 다시 주워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말을 발설하면 언론인이라고 주장하는 자기 얼굴 만 부끄럽고 창피한 것 아닌가? 하긴 이 정도로 생각을 하는 언론인이라면 발 설을 삼가 했겠지만, 참으로 부끄러운 비이상 적이고 비현실적인 생각과 발설이다. 이번에는 노우회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사실 대로 말해보자. 이동호 전 노우회장이 2013 년 10월 말 사망 후, 바비 김 이사장과 오 창근 전 회장은 회관의 인테리어 리모델링 과 냉난방 기계를 바꾸어야 하는 문제가 있 었다. 그래서 그 당시 노우회 고문 변호사이셨던 최 준근 변호사님의 주선으로 2014년 3월 26일
15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강경순 전 한인회장과 안재화님을 회관 공사 비 3만 불에서 4 만 불 정도를 구하려는 방법 을 알아보기 위하여 만났다. 강경순 전 회장 같은 경우에는 은행에서 융자 를 받는 것을 말했고, 그 당시로는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로 끝났다. 그리고 그 다음날 2014년 3월 27일 신라식 당에서 문재만 전 노인회장, 이영길 노인회 장, 바비 김, 오창근, 장 성, 고광민 노우회 이 사들이 만나 그 당시 노인회관을 매각하여 매각금을 사용, 회관을 수리하여 통합 된 노 인단체를 만들 것을 노우회 이사들이 제안 했었다. 하지만 이영길 회장은 노인회관을 그대로 유 지하며 수리해 임대하여 임대비를 받고, 노우 회관을 한인사회에서 모금하는 돈으로 수리 하여 사용하자고 하였다, 그래서 하루 먼저 만난 강경순 전 한인회장 의 생각을 말해주며, 회관 수리가 되기 전에 는 건물에 문제가 많아 사용할 수 없다는 것 도 말해 주었다. 결국 노인 단체가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기회 도 사라지고 만 것이다. 그 이후 김종호 노인 역시 노우회관을 사 용하고 싶다는 말을 전 한인회장 윤한규를 통하여 바비 김 이사장에게 전달하게 되어 데니스(Danny’s) 식당에서 만나게 되었지 만 결국 이 만남도 수리비 때문에 흐지부 지 되었다. 결국 박영돈 전 한인회장의 도움으로 냉난방 시설을 새 기계들로 모두 바꾼 후, 스패니시 교회에 임대하며 노우회관은 정상화 되었고 현재 잘 운영 되고 있다. 그러니 그 말 같지도 않은 비이상적인 시나 리오를 이상적인 시나리오라고 주장하지 말 고 세치의 혀를 나대지 말라고 조언해 주고 싶다. 다음은 김숙영 현 노인회장, 능력 없는 문홍 석 총무, 그리고 거짓말의 달인, 또 한 도둑놈 조석산의 인터뷰다. 그런데 이 인터뷰를 주관한 주간포커스 김현 주가 게재한 인터뷰의 인용된 말을 보자. “어 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남은 돈은 투명하게 관리하겠다.” 생각에 따라 해석 자체가 달라 질 수 있는 상황은 많다. 이 시점에서 남은 돈은 투명하게 관리하겠 다? 도대체 무슨 김밥 옆구리 터지는 말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정신 나간 사람들인가? 남은 돈을 투명하 게 관리하려면 현재까지 사용했던 모든 공 금 및 도둑놈 조 석산이 도둑질 했던 모든 노 인회의 공금 내역을 밝혀야 가능하다는 것 을 인터뷰를 진행한 김현주와 인터뷰에 응 했던 관계자들은 모르는 것인지.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것인지, 바 보들의 인터뷰인지, 앞뒤가 맞지 않는 말만 하니 한인사회를 우롱하는 것으로 밖에 보 이지 않는다. 사실을 외면하는 언론사는 결국 파장을 몰고 올 수 밖에 없다. 외면하지 말고 정직하게 모 두 밝혀라. 비록 현재는 비이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언론 인 김현주라고 할 지라도, 도둑놈 조석산에 대한 문제를 제대로 파헤치고, 보도한다면 제 대로 된 언론인으로서 거듭날 것이다. 어쩌면 도둑놈 조석산과의 서로 등 긁어주 었던 관계에 대하여 말이 터져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한인사회는 이해해 줄 수 있다고 본다. 물론 그 관계에서 범죄 사실이 있 었다면 범죄에 대한 죄값은 치러야 될 거 라 본다. 어제 2022년 10월 20일 오후 1시에 주 검 찰청 관계자와 약 30분 가량 직접 통화를 했다. 내용은 현재 진행 중인 수사와 관계된 것 이기에 말 할 수 없다. 하지만 도둑놈 조석 산이 노인회 공금을 갖고 장난치기 시작한 2017년부터 2021년 노인회 소송이 시작된 기간이다. 현재는 부동산 매각에 대한 문제도 얼마 전 제기했다. 제대로 된 언론인이라면 WHY? 37 만 5천 불에 내 놓은 매물 가격을 28만 5천 불에 매각했는지 자세히 보도하고, 또한 노인 회관에 더 만들어진2 개의 방은 어떻게 계산 되었는지, 변호사와 통역비용 영수증, 부동산 비용은 얼마가 나갔는지 사실을 보도하라는 것이다. 멍청한 김 현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생각 좀 하고 살아라! 노인회관을 $285,000 에 팔았고 본인이 보 도한 바에 의하면 약 $68,000 의 변호비용을 주었다고 한다면 남은 금액은 약 $217,000 이다. 그렇다면 부동산 비용은 부동산 업자가 한 푼도 받지 않았다는 상황인데 이런 상황을 한인사회에서 어떻게 믿으며 이해를 하겠 는가? 사실대로 밝혀라 언론인으로서의 책임이다! 그렇지 않고 인터뷰 한 그들을 계속 커버해 주다 보면 점점 더 거짓만을 보도하는 그런 쓰레기가 될 뿐이다. 다음 주 반박글에는 본인이 주관한 인터뷰에 대하여 조목조목 무엇이 사실인지 밝힐 것이 다. To be continued 계속해서….. Jason J.S. Park, President of KSCA Foundation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하는 것 으로 알려진 코로나19 부스터 백 신 접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다고 콜로라도 공중 보건 및 환경부(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 ment, CDPHE)가 발표했다. CDPHE는 지난 달에는 하루 평 균 6천 여명이 부스터 샷을 접종 했던 데 반해 지난 한 주 동안에는 매일 평균 1만 700명이 접종을 받 았다고 말했다. 새로운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 스의 원래 버전과 동일한 BA.4 및 BA.5 변이체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면역 체계를 노출시킨다. CDPHE 는 콜로라도 인구의 약 9% 가량 이 오미크론 부스터 샷을 접종 받 았고, 65세 이상에서는 20%가 접 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인, 여 성, 고 연령대 그룹일수록 더 많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미 전역에서는 약 1,480만 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12세 이상 인 구의 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로 이터 통신은 이러한 접종 속도는 첫 번째 부스터 캠페인보다 접종 속도가 느리다. 의료 관계자는 여행을 하거나 실 내에서 모임을 하는 동안 바이러 스에 노출될 수 있는 연말 시즌 을 앞두고 백신 접종을 마치는 것이 필요하며, 가급적 할로윈 전 에 COVID-19와 독감 예방 주사 를 맞아 면역 체계가 방어할 시간 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 고 있다. CDPHE는 50세에서 64세 사이 의 연령대에게 문자 메시지와 이메 일을 통해 부스터 샷 접종을 독려 하기 시작했다. 65세 이상의 연령 층의 경우 문자 메시지 수신 이후 접종자가 더 늘어났다. 젊은 층의 경우도 부스터 샷 접종을 받을 수 있으나 심각한 질병의 위험이 없는 한 고 연령층 우선으로 접종을 실 시하고 있다. 질병 통제 예방 센터는 만약 COVID-19에 감염되었다면, 회복 후 면역 반응을 최대화하기 위해 3개월이 지난 뒤 백신을 접종하라 고 조언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콜로라도 뉴스 오미크론 부스터샷 접종 지속적 증가 이번 주말 산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고되는 가운데, 콜 로라도 주에서 문을 여는 스카장 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Arapahoe Basin이 가장 유력한 스키장으로 꼽이고 있다. Arapa hoe Basin의 마케팅 이사인 제사 트루(Jesse True)는 덴버 포스트 와의 인터뷰에서 곧 개장을 할 것 이라는 사실을 암시했다. 트루는 “ 이미 지난 9일부터 제설작업을 시 작했다”면서 “가능한한 빨리 문을 열겠다”라고 답했다. 콜로라도 기상청은 오는 22일 토 요일 밤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산 간 지역에 대략 5~20인치 사이 의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 보했다. 지난 해 Arapahoe Basin 은 10월 17일에 개장한 것에 비하 면 올해는 빠른 편이 아니다. 반면 Breckenridge는 오늘 11월 11일 개장을 목표로 제설 작업이 시작 되었다고 발표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이번 주말 스키장 개장하나 … 산간 지역 최대 20인치 눈 예고
17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뉴스 엘튼 존이 ‘Farewell Yellow Brick Road Tour: Final Tour’를 하며 덴버에서도 오는 11월 4일 무대에 오른다. Denver's Ball Arena에서 저녁 8 시에 시작되는 엘튼 존의 콘서트 티켓은 오는 24일 월요일 ticket master.com에서 오전 10시부터 판매된다. 엘튼 존의 이번 순회 공연은 캐나 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덴버 뿐 아 니라 샌 앤토니와 피닉스, LA 등지 에서도 열린다. 엘튼 존의 덴버 공연은 1971년을 시작으로 이번 공연까지 15차례가 열리는 셈이다. 주요 언론들에 의 하면 이번 공연은 공식적으로 엘 튼 존의 마지막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엘튼 존은 내년 7월 8일 스웨덴의 스톡홀름 공연을 끝으로 하는 5년동안의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 1월에는 호주에서 6외, 뉴질랜드에서 3회 공연도 예정되 어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 및 직원 대상의 폭행은 콜로라도 주에서는 중범죄로 규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진들에 대한 폭력이 지 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가 보도 했다. 노동 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 르면 미 전역에서 의료인들에 대한 폭력 등으로 인한 부상 건수가 2011년 4,010건에서 2020년 8,590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응급실 간호사 10명 중 7명, 응급실 의사 의 절반 가량이 폭력을 경험했으며, 전국 간호사 연합(National Nurses United)의 조사에서는 간 호사 2,500명 중 약 절반이 폭력 사건을 겪은 것 으로 나타났다. 덴버 포스트는 노동 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 자료에 콜로라도 주의 데이터는 없으 나 UC Health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미국 전 체의 결과와 유사한 경향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서 한 UC Health 간호사는 팬데믹 초기에는 환자들은 의료 종사자를 돕고, 평소보 다 덜 공격적이었던 데 반해 시간이 지날수록 스 트레스 상태로 의사와 간호사를 대한다고 발언 했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는 의사와 간호사에 대한 신 뢰가 무너지고 있으며, 의료 인력 부족으로 문을 닫는 병상이 나오는 등 환경이 열악해지면서 환자 들의 의료진에 대한 스트레스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콜로라도 주는 2015년 경찰, 소방관 및 응급 의료 종사자를 폭행하는 것을 중 범죄로 규정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반면 다른 의료 종사자를 들에 대한 공격은 심 각한 부상이 아닌 한 일반적인 폭행으로 경범죄 처벌을 받는다. 콜로라도 병원 협회(Colorado Hospital Asso ciation)의 입법 업무 담당인 Josh Ewing은 병원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폭행에 대한 더 높은 처벌 규정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병원 협회(American Hospital Associa tion)는 올해 초 건강 관리에 중점을 둔 연방 직 장 폭력법을 요구했다. 이로 인해 도입된 ‘의료 종사자를 위한 폭력으로 부터의 안전법(Safety from Violence from Vio lence for the HealthcareEmployees Act)’은 업 무를 수행하는 병원 직원을 폭행하거나 위협한 경우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으며, 가 해자가 공중 보건 비상 상황에서 무기를 사용하 거나 폭행을 저지른 경우 형은 최대 20년으로 증 가한다. 그러나 해당 법안은 하원에서 교착 상태 에 빠져있다. Ewing에 의하면 콜로라도에는 의료진 폭행에 대한 처벌을 높이는 법이 있지만 일부 주는 관련 법안이 없고 이런 경우 연방법을 적용하게 된다 고 설명했다. 또한 관련 법에는 병원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 한 훈련 및 시설 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비 용을 지불하는 보조금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의료진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대책은 병원이 환자들이나 가족들 의 분노를 폭발시키는 장소가 아니며, 환자나 보 호자들의 폭행이나 분노는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불이익으로 돌아가는 악순환을 불러온다는 사 실을 대중에게 교육하는 것이라고 Ewing은 설 명한다. 실제로 많은 병원들이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 다. 즉, 환자는 진료를 더 오래 기다려야 하고 간호 사는 혼자 일하는 상황에 처해 폭행에 취약하다. 이런 문제로 많은 간호사들이 일을 그만두고, 여전히 일하는 간호사들은 환자들을 돌보는 상 황이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이다. UC Health의 간호사 밀러는 “일반적인 사업장 과 달리 병원 응급실에서는 의료진을 학대하는 고객을 보낼 수 없다”고 말했다. 응급실 의료진들은 폭력을 행사하는 환자들도 의료 윤리와 법에 따라 응급 치료를 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병원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불안 해하는 환자 및 가족과 대화하는 방법과 필요 사 항을 식별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되고 있다. 최후의 수단으로 환자나 가족들을 안전하게 제 지하거나 비자발적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더해지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엘튼 존, 콜로라도 공연 … 11월 4일 의사·간호사 대상 폭력 증가 … 의료진 보호 대책 시급
18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한인역사 60년, 사편(역사편찬)프로젝트 ▣ 위원 공모절차: 사편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하고 싶은 인사를 모집합니다. ▣ 총 100-120페이지로 제작되는 사편은 범동포적 프로젝트입니다. ▣ 후원자 모집: 사편에 들어갈 광고주를 모집합니다. ▣ https://coloradokoreanhistory.com/home/ 이 웹싸이트는 SEO(검색최적화)시스템을 통하여 콜로라도 역사를 가장 잘 알 수있 는 정보로 공개될 예정이며 사편은 로컬에 배포될 뿐 아니라 전자북으로 언제나 검 색될 수 있는 증거로 남게됩니다. 내용 검토는 사편 내부에 있는 시대별 관련 인사로 이뤄진 영역별로 특화된 편찬위 원이 담당하고, 공신력있는 역사 편집 부서가 내용을 감수한다. 국립국어원의 표기 와 표현을 살피게 됩니다. 사편은 회의를 통해 각자 맡을 분야와 분량을 정하고 편찬 기준에 준거해 집필 활 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편은 집필 작업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완성된 글을 취합해 정리하는 방식이 채택 될 것입니다. 집필진 조직에 대해서도 대표 집필자가 감독만 하는 것은 아니고, 함께 필자로 나 서면서 모든 작업을 총괄한다.대표 집필자는 집필 활동에 할애하고, 나머지 기간은 사편 위원들이 원고를 나눠서 돌려보면 전체적인 내용이 일관성을 가질 것으로 보 고있습니다. 추후일정 -제보자 공개 공모 절차에 돌입(오즈매거진에 광고) 1.공모 절차 및 인터뷰 진행 공고문
콜로라도 역사편찬 위원회(사편) 동포제현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2. 자료를 취합하기 위해 역사적인 인물들을 선정 인터뷰한다. 3. 인터뷰 관련한 증거자료를 최대한 확보 4. 광고에서 모집된 제보자들을 취합분류 -집필진 확정 후 편찬 작업 진행 1. 집필진과 디자인팀 감수팀을 고용 2. 주필은 인터뷰를 진행하고 역사적인 제보자를 직접 만나고 스토리 라인을 진행 -사편 공모와 초빙(위원회와 상의) 1. 인물,단체, 교회, 송사, 업적, 기업 등 6개 분야의 집필소스자 료 최종 확정하고, 서술 기준과 원칙을 정리한 '편찬 기준'등의 방침 확정 2. 사편 개발 일정 확정: 타임테이블을 확정하고 스케즐에 맞춰 진행 3. 집필과 검토, 감수가 완료 후 인쇄와 배포 계획 기록 4. 사편 개발일정 1) 리서취 - 자료취합 2) 취재 - 인터뷰 인물탐방 절차 3) 집필 - 초고 편집 및 공모된 원고 취합 편집 4) 삽화 - 사진 스캔 및 삽화 자료 확정 5) 레이아웃 편집 디자인 - 폰트 확정 6) 감수교정 7) 인쇄 배포 편찬책임 총괄: 김준홍대표(OZ Magazine, Inc.) Tel: 720.427.8667
20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가브리엘: 아브라함이 믿지 못하고, 모세가 믿지 못하고, 기드온이 믿지 못할 때에는 참을성있게 대하시며 증거 를 요구하면 또 보여주시는 하나 님이셨는데, 천사 가브리엘은 그런 참을성은 없는 편인가보다. 투철한 군인정신에 입각한 일처 리 방식인가? 소식을 전해주는 임 무만 마치고 떠나려 했는데 의심 을 보이는 사가랴의 반응에 즉각 관등성명을 밝히고 저주 비스무리 한 것을 내리고 만다. 사실 저주라기엔 아주 가벼운, ' 완전군장으로 연병장 열바퀴 뛰 어'같은, 끝나고 나면 성취감도 있 고 체력도 단련되는 그런 징벌. 입 을 함부로 놀렸으니 입 닥치고 열 달, 땅땅땅. 할많하않: 글로 읽으면 짧지만 사가랴는 가 브리엘과 꽤 오랜 독대를 했나보다. 백성들이 이 사람 왜 안 나오나 궁금해할 정도로. 가브리엘이 소 식을 전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 애했는지, 너 왜 안 믿었어 하고 질 책을 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했는지는 모르겠다. 전자였으면 좋겠다. 고위관리에게 장시간 까 이면 정신건강에 안 좋다. 말을 하고 싶은데, 내 의견을 표 현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면 사람 은 여러 수를 쓴다. 그러나 의인 사가랴는 아마 꼭 필요한 말만 서판으로 쓰고, 착실 한 군인처럼, 연병장 구보 징벌을 성심성의껏 정신집중하며 그 열달 을 보냈을 것이다. 말하고 싶을 때 말을 덜 하고 기 도와 묵상과 성서읽기도 평소보다 더 많이 했겠지. 임신한 늙은 아내 를 조심스레 돌봐주며 다섯 달을 보냈을 거다. 엘리사벳: 굳이 숨어살아야 할 이유가 있었 나 생각해보지만, 남편 제사당번 도 끝났고, 늦게 임신했으니 조용 하게 태교에 집중하며 살고싶었을 것 같다. 뭐 산 속에 동굴 파고 숨어지내 는 게 아니라, 바깥 출입을 자제 하고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을 정 중히 거절하고, 그런 수준일 듯 하다. 그나저나 인류 역사에서 아들 없 는 엄마 서러워서 어디 살겄나. 인 류 탄생이후 수만년을 지나 현대 21세기에 와서야 이런 서러움이 사그라들기 시작하는 것 같다. 남의 불행에 손가락질 하는 버 릇, 나는 혹시 그러지 않나 생각 해본다. 평소에 %%%%하더니, 저 렇게 되는 꼴 보소. 그러게 맨날 @@@@거리지 말고 잘 하지. 뭐 이런 손가락질은 나도 쉽게 하는 것 같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었 다, 나도 그럴 수 있다라는 것을 잊지 말자. Optometrist(검안의) /UC Berkeley 신경생물학과 졸업/South California College Optometry 대학원 졸/미 공군장교 복무 김명중 평신도 칼럼 가브리엘의 갈굼 ... 누가복음 1:18-25 '허락없이 읽어버린 루카의 편지'
21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bstrates and Coatings Manufactured In-House for lenses, windows, mirrors, filters, beamsplitters, waveplates, polarizers, prisms, coating services, and more. 문의: (303)371-3000 / 한국어:(720)473-8869 RMI 와 Rainbow optics 가 만들어갑니다. 106 Laser Dr. Lafayette, CO 80026(North)6803 S. Dawson Circle, Centennial, CO 80112 (Arapahoe & Jor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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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9 일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계속 유지한다 고 밝혔다. 이로써 WHO가 2020년 1월 코로나19에 대해 PHEIC를 선 언한 이후 2년 9개월이 넘도록 동일한 경계 수준이 이어지게 됐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코로나 19에 대한 PHEIC를 유지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 "코로나19가 발생 했을 때보다 현재 모든 나라의 상 황이 개선됐지만 바이러스는 계 속 변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WHO 국제 보건 긴급위원 회는 지난 14일 회의를 열고 코로 나19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겨울철을 앞두고 코로 나19 확진 사례가 더 증가할 가 능성이 있고 바이러스가 끊임없 이 진화하는 점, 여전히 상당 규 모의 사망자가 나오는 점 등을 고 려해 PHEIC를 해제하는 것은 시 기상조라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 로 전해졌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 언이다. 특정한 질병의 유행이 PHEIC 로 결정되면 이를 억제할 수 있 도록 WHO가 각종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 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춘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25년내 코로나보다 더 최악 상황 올 수도 WHO, 코로나19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유지 팬데믹 뉴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8일 팬데믹 대응을 포함해 생물학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바이오 국가 안보 전략에 서명했다. 고위 당국자는 "코로나19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가 파괴적인 재앙을 경험했다. 수백만이 목 숨을 잃었고, 수조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 다. 세계는 현재 원숭이 두창, 소아마비, 우간다 에서 발생한 에볼라 등 여러 감염병에 노출돼 있 다"면서 "코로나19와 비슷하거나 더 나쁜 상황이 향후 25년 내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도 있다. 새로 운 바이오 안보 전략은 재앙과도 같은 전 세계적 생물학적 위기 상황에서 취해야 할 핵심적인 비 전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당국자는 "우리가 전혀 모르는 위협에 도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 인간에게 영 향을 미치는 바이러스군은 26개로 파악되는데, 이들 중 대다수에 대해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 보다 덜 준비돼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한 대비 차원에서 연방 정부는 향후 5 년에서 10년 사이 알려지지 않은 병원체가 무 증상 상태로 퍼져나갈 경우 이를 감지해 바이
25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팬데믹 뉴스 이번 가을과 겨울 코로나19의 여 러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한꺼번에 나와 재유행을 일으킬 수 있다고 워 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변이가 하나 둘씩 등장하며 전파되었던 것과 달 리, 이번에는 오미크론 여러 하위 변이들이 한꺼번에 나타나 팬데믹 상황을 다시 만들 수 있다는 예측 이다. WP에 따르면 실제 최근 새로운 오 미크론 하위 변이의 출현 속도는 전 문가들조차 뒤따라가기 힘든 수준 이다. 한 달 전 BA.2.75가 남아시아 에서 처음 확인돼 여러 하위 변이를 만들어 냈고, 미국에서는 BA.4.6과 BF.7 변이가 발견됐다. 몇 주 전부 터는 BQ.1.1가 유럽과 북미 지역을 강타하더니 최근 XBB 변이까지 확 산하고 있다. 지난 14일 질병예방통제센터 (C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 국 내 확진자 가운데 BQ.1과 BQ.1.1 에 감염된 비율은 11%에 달했다. 미크론 계열의 다른 변이들도 확인 되고 있다. 이들 변이는 비슷한 돌연변이 유 전자 조합으로 구성돼 서로 닮았으 면서도 조금씩 다른 형태로, 앞선 변이보다 인체의 면역 체계를 회 피하는 능력이 더 좋은 것으로 추 정된다. 현재 백신 접종과 기존 감염으로 많은 이들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면역체계를 갖췄으나, 이러한 안전 망이 오래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 문가들은 우려했다. 임피리얼 컬리지 런던의 바이러 스 학자 톰 피콕은 WP에 "이들 하 위 변이가 재감염으로 이어질 확률 이 현재 확산하고 있는 바이러스보 다 높을 것"이라며 "올겨울 감염 확 산을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고 말 했다. 기존의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개량 백신을 맞았더라 도 새로운 하위 변이에 재감염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WP는 분석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올 가을 코로나19 여러 변이 동시 재유행 가능 러스 발생 초기 12시간 이내에 이를 경고, 대 비 태세를 갖추는 차세대 기술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팬데믹 발생 일주일 내에 수만 건의 진단이 가능한 역량을 확보하고, 90일 이내에 신 속 검사기를 개발하도록 하는 것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가장 중요한 백신의 경우 바이러스 발생 100 일 이내에 신규 백신 개발을 완료하고, 130일 이내에는 미국 인구 전체에게 접종할 수 있는 규모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계 획이다. 또 국제적 협력사들과 협업을 통해 팬데믹 발 생 200일 내에는 전 세계 고위험군 인구 전체 에게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공급한다는 방침 이다. 기존 의약품 용도 변경 허가의 경우 90일 이내, 신규 치료법의 경우 180일 이내 허가를 마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 이미 의회에 승인을 요청한 향후 5년간 880억 달러 규모의 팬데믹 예산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26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발행인의 편지 ‘이제 당나귀가 우물에서 잘 올라와야 할텐데’ 콜로라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한 인 단체 간의 비방이 너무나 많은 타운이며 집단이기주의와 편가름 도 상당하다. 사람 좋은데 이유가 없듯이 사람 싫어하는 데도 이유가 없다. 까닭없는 비방과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가 판을 치고, 타운 내 사 람들이나 새로 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비즈니스를 오픈하는 사람 들은 이런 구설수나 분쟁에 휘말 리기 싫어한다. 그 만큼 정말 많은 분쟁과 소 송, 싸움과 분탕질, 특히 편협 된 정보 제공에 잎장서는 이기 적인 언론이 최대 부수를 발행 함으로써 이로 인해 파행되는 문제들로 인한 영향을 크게 받 고 있다. 그래서 타운 내 동포들은 한인사 회에 결부되기를 점점 더 꺼려 한 다. 3만 밖에 안되는 동포들끼리 어울려서 똘똘 뭉쳐도 어려운 시 기이다. 사상 최대의 경제난을 앞두고 있고, 마진콜과 인플레이션 등 으로 민생은 앞을 내다보기 어 려운 시점에 한인타운에서는 참담한 문제들이 지속되는 상 황이다. 이런 때에 사회단체나 유관 단체 들은 취약한 동포들을 대변하고 삼겹줄처럼 뭉쳐 백짓장도 맞들 어야 하는 심정으로 결집해, 목소 리를 내고 권익을 신장하는 데 주 력해야 옳다. 하지만 만나면 서로를 비방하고 아귀다툼 하는데 그나마 남아 있 는 힘 마저도 다 빠져버리는 실정 이다. 지금 콜로라도 한인단체는 최소 한의 정체성 마저도 사라진 지 오 래다. 이런 상황에 잘 운영되어 온 노 우회 재단은 그나마 세금보고나 유지보수 등을 철저히 한 케이스 에 속한다. 그 동안의 많은 어려움 중에도 자산을 지켜내고 코로나-19 팬 데믹 같은 어려운 시기에도 여 러 단체를 돕고 장학금을 나누 었다. 4년 연속으로 주류사회 국제 자 매도시를 돕는 등 그 명맥을 계속 적으로 훌륭히 지켜내 왔다. 그러나 노인회의 경우에는 전임 회장이 한인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양쪽 은행계좌의 자금을 혼합하 고 장부 기장은 물론 세금보고도 누락하여 단체의 비영리 기부 면 제 지위를 박탈당했다. 이도 모자라 노인회 계좌의 공금 을 18차례나 카지노에서 인출하 며 공금을 마음대로 썼다. 노인회관은 불법적인 무허가 난 립 공사로 시당국으로 부터 제재 를 받았다. 개인 명예 훼손 소송비용 마 저 계획적으로 노인회 공금으 로 사용해, 결국 변호사 비용 미납 등으로 노인회관이 압류 되자 시세보다 10만 달러나 싸 게 처분했다. 결국 한인들의 자산이 헐값에 날 아간 것이다. 이에 대해 한 언론사는 자산을 지켜낸 노우회에 대해서는 불법 이라며 갖은 비방과 날조된 거짓 기사로 호도하고 있다. 더더욱 주민들에게 서명운동이
27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발행인의 편지 라는 명목 하에 받은 서명을 표지 갈이 해 검찰 고발장에 증거로 제 출했다. 노우회에 대해 온갖 모함과 비방 으로 혈안이 되어 지속적으로 마 녀사냥을 하고 있다. 정작 건물을 팔아먹고, 공금을 노름장에서 유용하고, 건물을 팔 아먹은 사람들은 의인 코스프레 로 미화시키면서 말이다. 작금의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여 론 상황은 그간 오즈저널울 읽어 오신 많은 독자제현들로 인하여 집단지성이 일방적인 오피니언을 믿지 않고 중립적인 시각으로 사 안을 대하고 있다. 이 정도까지 변화가 일어난 것만 으로도 대단히 감사할 따름이다. 어떤 외딴 작은 마을에서 당나귀 가 빈 우물에 빠졌다. 당나귀의 주인은 슬프게 울부짖 는 그 당나귀를 구해 낼 방법이 없 었다. 하긴 당나귀도 이제는 늙었고 또 한 쓸모없는 그 우물도 파묻으려 고 했던 터인지라 주인은 당나귀 를 단념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도 움을 청하였다. 그리하여 마을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하여 제각기 삽을 가져 와서 흙을 파서 던져 그 우물을 메 꾸어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우물 속의 당나귀는 더 욱 더 슬프게 울부짖는 것이었다. 잠시의 시간이 지나가고 나자 당 나귀도 잠잠해졌다. 궁금해진 동네 사람 중의 하나가 그 우물 속을 들여다 보았더니, 그 곳에서는 놀라운 광경이 벌어지 고 있었다. 당나귀는 위에서 떨어지는 흙 더미를 몸을 흔들어서 털어서 바닥에 떨어뜨리고, 발 밑에 쌓 이는 흙을 자꾸 밟으면서, 그 흙 더미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오 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그 당나귀는 자기를 묻으려는 그 흙을 이용해서 무사 히 그 우물 속에서 빠져 나올 수 가 있었다. 이 세상의 사람들이 자기를 매 장시키기 위하여 던지는 비방(誹 謗)과 비난, 중상(中傷)과 모함( 謨陷)에 해당되는 흙들이 오히려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고 자기 자 신을 살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된 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이 진흙을 던질 때마 다 그것을 털고, 스스로 밟고 다 져서, 자기 자신이 더 높이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으로 만들어야 한다. 자기 스스로 다져 놓은 그 발판 이 높아질수록 그만큼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대는 그 누 구보다도 더 높은 경지에서 자 유롭게 살아 갈 수 있게 되는 것 이다. 이제 당나귀가 우물에서 잘 빠 져나오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 이다. 부디 이 칼럼으로 객관적인 진실 이 호도되지 않고 잘 증명되기를 바라는 그 것이다. 지키지 못한 자는 말이 많다. 그러나 지켜온 자는 당연한듯 묵 묵히 지켜가는 것이다. 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사진출처:아시아뉴스
28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시사 스페셜 중간선거가 이제 2주 가량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민주당과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번 선거가 유리하지 않다는 기사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AP 통신은 미국의 민주주의 가 잘 작동하고 있지 않다고 여기는 미 국인들이 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 도했다. AP 통신과 시카고대 전국여론연구센터 (NORC)가 함께 진행한 이 여론조사 결과 성인의 9% 정도가 미국의 민주주의가 " 극도로 잘" 혹은 "아주 잘" 작동하고 있다 고 생각하며, 52%는 잘 작동하고 있지 않 다고 보고 있다. '민주주의가 잘 작동하고 있지 않다'고 응 답한 비율은 당적에 따라 2년 전과는 크 게 엇갈렸다. 공화당원들 사이에서는 32%에서 68% 로 크게 늘었고, 민주당원들 사이에서는 63%에서 40%로 줄었다. 이는 집권당이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교체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집권한 정부에서 국민들의 이 런 반응은 상당히 의외이다. 이 조사에서 또 주목할 부분은 11월에 치러질 중간선거에서 '표가 정확하게 세어 질 것'이라는 점에 "매우" 혹은 "상당히"라 는 표현으로 '고도의 신뢰'를 표현한 비율 이 47%에 불과한 것이다. 투표 집계가 정확히 이뤄질 것이라는 점 에 고도의 신뢰를 표현한 비율은 민주당 원들 사이에서는 74%로 비교적 높았다. 공화당원들 사이에서는 고도로 신뢰한 다는 비율이 25%에 불과했고, 30%는 중 간 정도 신뢰를 표현했으며, 45%는 거의 신뢰가 없거나 아예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 했다. 공화당원들 중 58%가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이 적법하게 이뤄지 지 않았다고 여전히 믿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민주주의를 가장 대표하는 시스템인 선 거에 대한 신뢰가 절반에도 못미친다는 사실은 상당히 충격적이다. 또한 현 대통령이 적법하게 선출되지 않 았다고 믿는 국민들 수가 이전 조사들보 다는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수치이다. AP통신은 매번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후 에는 패배한 후보가 소속된 정당의 당원 들이 실망을 느낄 수 있는데, 2020년 선 거의 후유증은 이전의 다른 대통령 선거 때보다 더 깊고,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이 '민주당이 선 거를 훔쳤다'는 거짓말을 한 탓이라고 해 석했다. 한편 뉴욕타임즈가 지난 17일 발표한 시 바이든과 민주당의 중간 선거 줄타기
노우회 재단 회장 (303)669-8949 DBA IRS주정부에등록된비영리단체 바비킴 콜로라도주 한인회 15대 회장 역임 2022년 3월 24일 시장사부실 다른 단체와 개인에 일정 펀드 및 장학금을 보조하는 재무단체이며, 일부 장학금은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체육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회장님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타 주류 단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비영리 단체 여러 곳에 본 재단의 예산에 맞게 매년 도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재단은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 자격은 지역에 상관없이 뜻있는 분들을, 이사장 또는 이사분들이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이사장이 인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망을 내놓
설문에서도 응답자의 49%가 선거
오늘 열린다면 공화당 후보를 찍겠다
응답한 반면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45%였다.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찍은 유권자 95%가 공화당을 찍겠다
당시 바이든
찍은 유권자
민주당을 찍겠다고 응답해 정당 및
성향별로 명확하게
30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에나대학과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는유권 자의 60% 이상이 현재 자국이 잘못된 길 로 가고 있다고 응답하고, 반면 옳은 방향 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24%, 무응답이 11%로 나왔다. 2020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 령에게 투표한 유권자의 93%가 현재 미 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응답 한 반면, 바이든 후보를 찍은 유권자 중 에서는 39%만이 잘못된 방향이라고 응답 했다. 뉴욕타임즈는 이번 여론조사를 토대로 보면 다가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는 공화 당이 다소 유리할 것이라는
았다. 관련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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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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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를
91%는
지지
갈렸다.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39% 수준으로써, '강력 지지'가 18%, '어 느 정도 지지'가 21%로 40% 정도의 지지 에 달하는 반면 부정 평가는 '강력 부정' 이 45%에 '어느 정도 부정'이 13%로 거부 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를 찍 은 응답자 중에서도 19%가 부정 평가를 했다. 5%가 '강력 부정', 14%가 '어느 정도 부 정'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 투표 응답자 는 97%(강력 부정 88%)가 부정 평가를 내놨다. 현재 미국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26%가 경제를 꼽았다. 생활비 인플레이션이 18%로 두 번째로 응답 비중이 높았고, 임신중절(낙태)과 이 민 문제가 각각 5%씩의 응답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중간선거가에서 하원은 물 론 상원에서도 공화당이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고가 나왔다. 그동안 공화당은 낙태권 보호 파기로 국 민들의 지탄을 받았으나 물가급등 및 불 경기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면서 다시 승기 를 잡기 시작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워싱턴의 저명한 선거분석기관 쿡 정치 보고서의 판세 분석결과 18일 현재 연방 하원은 민주 220대 공화 212, 공석 3석에 서 공화당이 다수당을 탈환할 것으로 기 정사실화되고 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은 6석만 빼앗 으면 과반인 218석을 넘게 되는데 현재까 지 12석을 더 늘릴 것으로 계산돼 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굳어지고 있다 는 것이다. 연방상원은 현재도 50대 50으로 반분돼 있는데 이번 선거에서도 민주 2석, 공화 2 석 등 4석을 놓고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 는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으나 공화당에 게 유리해지고 있다 공화당은 은퇴하는 펜실베니아 상원의 원 의석을 민주당에게 빼앗길 뻔 했으나 최근들어 민주당 후보의 건강문제가 불거 지며 극적인 역전승으로 방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위스컨신의 론 존슨 상원의 원도 밀리다가 최근 역전시킨 것으로 나 타났다. 뉴욕 타임스의 조사에서는 지난 17일 실 시했던 여론조사 결과 투표할 유권자들의 49%는 공화당 후보에게, 민주당 후보에게 는 45%가 각각 한표를 던지겠다고 대답 했다. 18세부터 44세까지 민주당 지지율이 50 대 40%로 더 높았으나 45세에서 65세 사 이에는 40대 60%으로 공화당 우세로 역 전됐다. 이 가운데 남성 유권자들은 45 대 50%로 공화당으로, 여성유권자들은 민주당의 기대와는 달리 47%로 동률을 이뤘다. 이에 대해 뉴욕 타임스는 9월에 비해 무 당파 여성 유권자들이 180도 바뀌는 바람 에 공화당이 유리해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8일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승리시 낙태보 호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선거를 목전에 두고 바이든 정부의 아킬 레스건인 어려운 경제 상황이 바이든 대 통령의 지지 상승을 견인했던 낙태 이슈 를 압도하면서 선거 환경이 여당에 불리 하게 조성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위에서 다루었든 미국민들이 직면한 가 장 큰 문제로 꼽은 것은 경제와 실업, 일 자리 등이다. 낙태 문제를 꼽은 응답자는 7%에 불과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민 주당 내에서 낙태 문제뿐 아니라 경제 문 제를 비롯한 다른 국민 관심사에 좀 더 집 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 면서 공화당이 하원만 장악해도 여당의 바이든의 입법 의제를 중단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어가고 있다. 여 당과 바이든 정부가 어디서 해법을 찾을지 지켜볼 일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32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이번 중간선거에서 콜로라도 주민들은 주 지사를 비롯한 인물들을 뽑으며, 학교 급식 에서부터 주류 매장 수 규제 완화 등에 이르 는 다양한 법안들에 찬반 투표를 실시해야 한다. 어떤 이슈들이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지 살펴보자. ◉ 수정안 D(Amendment D) ; 제23대 사법부 신임 판사 주지사는 새로 신설된 23번째 사법구를 담 당할 판사를 임명해야 한다. 이 지역에는 더 글라스, 엘버트 및 링컨 카운티가 포함된다. 덴버 포스트는 이 안건에 대해 콜로라도 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에 살고 있 는 백만명이 넘는 주민들의 원활한 법적 처 리를 위한 문제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안건은 지역 사회의 이익에 기여하는 실 질적인 안건으로써, 사법 구역의 경계와 이 름이 변경될 때까지 현재 판사가 봉사하고 있는 지역 사회에 계속 봉사할 수 있는 법적 매카니즘을 만드는 것이다. 센티넬 콜로라도는 55년 전 18번 사법부가 만들어졌을 때의 인구, 범죄, 유권자 정서 등 이 오늘날과 현저히 다르다. 따라서 사법구를 나누어서 지역사회를 운 영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 수정안 E(Amendment E) ; 홈스 테드 면제 대상 골드 스타 배우자로 확장 이 안건은 복무 중 사망한 미군 장병의 생 존하는 배우자 및 복무 중 부상이나 질병으 로 사망한 재향 군인에 대한 재산세를 줄이 기 위해 기존의 재산세 면제를 연장하는 안 건이다. 포트 모건 타임즈는 이 법안으로 인해서 면 세 혜택을 받는 대상에서 차별을 받는 경우 가 없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 수정안 F(Amendment F) : 자선 게임 운영에 대한 변경 사항 이 안건은 입법부가 자선 게임 라이센스를 가진 조직의 운영 기간을 결정하고, 자선 게 임의 운영자 및 관리자가 운영자금을 대신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다. 이 안건을 지지하는 단체는 콜로라도 자선 빙고 협회, 포트 모건 타임즈, 상원 의원 짐 스몰우드 등이며, 론 한크스, 스테파니 루크, 패트릭 네빌 등의 하원 의원들은 반대한다. ◉ 발의안FF(Proposition FF) ; 학교 급식 전원 제공 발의안 FF는 소득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콜 로라도 공립학교의 모든 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무료 급식을 제공하겠다는 안건이다. 이 프로그램은 가장 부유한 콜로라도 사 람들(상위 5%)에 대한 주 소득세 공제를 제한함으로써 재원을 마련한다. 또한 학교 가 콜로라도에서 재배되거나 가공된 식품 을 구매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제공한다. 이 발의안에 대해서 찬성하는 단체는 미 소 아과학회 콜로라도 지부, 미국 심장협회, 콜 로라도 아동병원, 콜로라도 라틴계 리더십, 콜로라도 교육협회, 콜로라도 학부모 교사협 회, 콜로라도 공중보건 협회, 콜로라도 학교 영양 협회 등이다. 이 발의안에 반대하는 단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21은 콜로라도 유권자들이 양질의 재 료로 만든 신선한 무료 급식을 모든 학생들 이 먹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법안이라 고 환영하고 나섰다. 또한 가공식품 대신 건강하고 영양가 있 는 식재료를 공급받기 위해 콜로라도의 농 장과 목장들과 학교가 직접 연계하는 방안 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콜로라도 폴리틱스는 100개 이상의 비영리 단체가 콜로라도의 모든 공립학교 학생들에 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투표 법안을 지지하는 데 서명했다고 보도하고, 이 법안 은 최대 40%에 달하는 수의 아이들이 배고 픔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발의안 121(Proposition 121) ; 주 소득세율 인하 이 발의안은 콜로라도의 개인 및 법인 소득 세율을 4.55%에서 4.4%로 영구적으로 인하 하여 주 수입을 연간 4억 달러를 줄이고, 대 신 학교, 도로 및 의료 분야에 대한 지원을 줄 이는 안건이다. 초당파적 의회 분석에 따르면 납세자의 약 75%가 연간 63달러 미만의 세금 감면을 받 게 되고, 상대적으로 납세자의 1% 미만에 해 당하는 100만 달러 이상의 소득을 가진 사람 들은 법안으로 인해 총 세금 절감액의 거의 절반을 받게 된다. 평균적으로 고소득자들은 연간 7,000달러 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발의안을 찬성하는 단체는 덴버 가제 트, Coloradans for Civil Liberties, Colora do Rising Action, Defend Colorado, Inde pendence Institute 등이다. 반면 반대하는 단체들은 Bell Policy Center, Colorado Fiscal Institute, Colorado Educa tion Association, Downtown Denver Part nership, Great Education Colorado, United for a New Economy, Club 20, ACLU Colora do, Colorado Nonprofit Association 등이다. Bell Policy Center는 콜로라도가 더 공정 중간선거, 표를 기다리는 주요 안건들 총정리
발의안123(Proposition 123):
Proposition 123
Colorado, Law Enforcement Action Partners, The Durango Herald, Peaks Re
Center, Colorado Organization for
Opportunity and Reproductive Rights
ProgressNow Colorado;, Naropa University, The Wholeness Center, Psyche
Medicine Coalition
한 세금 구조를 위해 취한 작은 조치를 취소하 는 것이라면서, 이 법안이 주 수입을 4억 달러 줄이는 대신 잠재적인 지출도 줄임으로써 가장 부유한 콜로라도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 고 주장했다. 또한 Denver Gazette는 이 발의안이 인플레이 션과 다가오는 경기 침체라는 두 가지 고통 속 에서 단기적인 세금 감면 그 이상에 관한 것이 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법안은 2020년도에 소득세를 4.63% 에서 4.55%로 낮추는 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 을 보였던 투표에 대한 후속 조치라고 덧붙였다. ◉ 발의안 122(Proposition 122) ; PTSD, 우울증 등에 대한 천연 환각제 치료 적 허용 이 법안은 21세 이상의 성인이 천연 의약품에 대한 치료적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이 천연 환 각제에 대한 허용은 허가된 촉진자의 감독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즉, 치료용 천연 의약품은 집으로 가져갈 수 없 으며 상업적 판매 역시 엄격히 금지된다. 이 발의안을 찬성하는 단체들은 참전 용사, ACLU
covery
Latina
(COLOR),
delic
등이며, 반대하는 단 체는 Denver Gazette와 Smart Approach to Marijuana 두 곳이다. ◉
이 법안은 주 전역에 걸쳐 저렴한 주택 공급 확 대를 위한 것이다. 교사, 간호사 및 기타 근로자 가 집을 갖고, 퇴거의 불안에서 보호하고, 임대 료를 보조한다. 세금을 인상하지 않으면서 비용을 충당하기 위 해 주 소득세의 1% 미만을 전용한다. 찬성하는 단체들은 Habitat for HumanityDenver, Healthier Colorado, Colorado Eviction Defense Project, League of Women Voters Col orado, Bringing Everybody Through the Crisis of Housing, Affordable Housing Collaborative 등 다수이며, 반대하는 단체는 없다. ◉ 발의안 124(Proposition 124) : 주류 판매점 위치 확대 사업체가 소유하거나 보유할 수 있는 주류 판 매장의 수를 확대하는 법안이다. 현재 콜로라도 법에서는 개인 또는 기업이 최대 3개의 소매 주 류 매장을 소유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발의안은 체인 주류 매장을 8개까 지 소유할 수 있는 것으로 허용한다. 순차적으로 2027년에는 13개, 2032년에는 20개, 2037년에 는 제한을 없애는 방안이다. 이 법안에 대한 찬성 기업은 도어대쉬, 인스타 카트, 세이프웨이, 킹수퍼스, 아마존 등의 대기 업이며, 콜로라도 주류 협회, 콜로라도 중소기업 오너십 연합 등은 반대한다. 웨스트워드는 2019년 맥주 판매 관련 법안이 통과된 후 주류 판매점의 맥주 판매가 절반으로 줄었다. 이런 가운데 해당 발의안은 사업이 어떻 게 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을 이끈다. 마트 직원들은 특정 와인에 대해 전문성이 없 기 때문에 주류 판매점이 필요하다. 하지만 더 이상 소상업인들이 주류 판매점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 발의안126(Proposition 126) : 제3자의 알콜 음료 배달 서비스 허용 우버 잇츠나 도어대쉬 같은 배달업체가 알코 올 음료를 배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현재 콜로라도 법에 따르면 소매 주류 판매점은 특정 안전 요구 사항이 충족되는 경우 21세 이 상이 집에서 알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그러나 배달업체들은 소매점과 같은 안전이나 책임을 지지 않는다. 이 법안에 대한 찬성 기업은 도어대쉬, 인스타카트, 세이프웨이, 킹수퍼스, 아 마존 및 콜로라도 레스토랑 협회 등이 하고 있다. 반면 콜로라도 주류 협회, 콜로라도 중소기업 오너십 연합 등은 반대한다. 덴버 포스트는 이 법안에 대해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상점이 아니라 배달 직원에게 돌아갈 것 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현행 주류 배달 시스템은 상점에 책임이 있다. 콜로라도 선은 해당 법안이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비즈니스 스페셜
34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지난 3월 뉴저지 메이플우드의 한 초등학교에 재직하던 20년 경력 20의 교사 타마 허먼 씨 가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의 가족들에게서 고 소를 당한 사연이 뉴욕 타임즈에 보도되었다. 그 이유는 지난해 10월 7살의 무슬림 여학생 이 교실에서 쓰고 있던 히잡을 벗으라고 강제 해 모멸감을 줬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학생의 엄마가 페이스 북에 이 사실을 올리면서 무슬림들 사회에 파 장이 일기 시작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동메달리스트 이브티하즈 무하마드는 어린 아이가 종교적인 이유로 학대를 당했다며, 아이가 느꼈을 굴욕 감과 트라우마를 상상해 보라는 글을 인스타 그램에 올렸다. 이후 분노한 무슬림들과 동조자들이 학교와 관할 교육청에 항의를 시작했고, 미국내 최대 무슬림 단체인 미국이슬람관계위원회(CAIR) 뉴저지 지부가 가세해 교육청에 허먼 교사의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소녀의 가족은 지난 3월 종교적으로 차별을 한 혐의 등으로 허먼 교사를 고소했으나 지난 달 기각됐다. 기각 이유는 양측이 합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란에서는 히잡을 거부하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반정부시위로까지 발전한 지 한달이 넘는다. 지난 달 16일(현지시각) 이란 수도 테 헤란에서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 로 도덕경찰에게 붙잡힌 22살 마흐사 아미니 가 사망하며 사건이 시작된다. 아미니의 진료기록을 본 의사들이 구타를 당 해 숨졌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이란 여성들은 분노했다. 바로 다음날부터 “여성, 생명, 자유” 를 외치는 이란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고 시위 는 한 달 넘어 이어지고 있다. 그 동안 사망자는 2백명이 넘게 나왔고, 중고 등학생들까지 1979년 이슬람 혁명을 경험한 세 대와 함께 거리에 나섰다. 가장 먼저 히잡을 벗어던진 이들은 테헤란에 서 8시간 거리에 있는 사케즈의 여성들이다. 이곳의 여성들은 검은색, 흰색, 남색 등 히잡 을 손에 쥐고 뜨겁게 구호를 외쳤다. 점차 저항의 외침은 이란 전역으로 번져 나갔 고, 유혈 사태로까지 번진 것이다. 이들은 당국 의 감시를 피해 새벽 시간에 SNS에 동영상과 의견을 올렸다. 테헤란은 43년 전인 1979년 3월8일 세계 여 성의 날에도 ‘히잡 시위’가 있었다. 히잡은 여 성인권을 억압하는 징이었던 것이다. 1978년부터 1979년 2월에 걸쳐 진행된 이 란의 이슬람혁명 이후 입헌군주제였던 팔레 비 왕조가 무너지고, 이슬람 신정 체제가 들 어섰다. 이로 인해 여성인권은 급격히 후퇴해 버렸다. 팔레비 왕조 아래에서 복장과 취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유를 누렸던 여성들은 위기감에 사로잡혀 정부의 “가리지 않으면 처벌받는다” 는 방침에 저항했다. 하지만, 이란 여성들은 신 정체제의 여성 억압을 막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2013부터 2021년까지 집권했던 하 산 로하니 대통령은 비교적 온건해서 이란 여성들을 비교적 자유롭게 옷을 입을 수 있 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세속교육을 받지 않은 이 슬람 성직자 출신인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이 취임한 뒤 여성들의 복장을 단속하며 나섰다. 드디어 지난 7월 초 ‘히잡과 순결 칙령’이 발표 되면서 단속이 강화됐다. 그로부터 두달 만에 아미니가 숨진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그러나 빼놓을 수 없는 이 시위의 또 다른 동 력은 국가를 갖지 못한 쿠르드족의 분리독립운 동과의 연결이다. 3300만명에 이르는 쿠르드족은 자신들의 나 라를 갖지 못하고, 튀르키예(터키)와 이란·이라 크·시리아 접경 지역에 거주한다. 히잡으로 시작된 이란의 시위에서 “독재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에게 죽음을” 등의 구호가 나온 이유이기 도 하다. 히잡 착용은 이슬람교도들이 남성들을 성적 유혹으로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여성들 머리에 착용하는 관습에 따르는 것이다. 이란에서는 히잡을 거부하며 인권과 민족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수 백명이 목숨까지 희생 당하는 중에 지구상에서 가장 자유분방한 나 라로 통하는 미국에서는 히잡을 고수하기 위해 베테랑 교사를 고소하는 등의 문제가 일어났 다. 진정한 자유는 어떤 것인가? 히잡에 묶인 인권과 자유 시사 스페셜
이한원 태권도 아카데미 ◉ ◉ ◉ ◉ 이한원 HAN LEE'S Taekwondo Academy
36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37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DR. DVABISHCHEVICH R . CARPENTER 10700 E BETHANY DR UNIT 210 AURORA, CO 80014 303. 745.8828 (한국어 서비스) 엘리트 치과 ELITE DENTAL GROUP "과잉 치료 없이 꼼꼼하고 편안하게" 병 원 내 자 체 크 라 운 , 틀 니 기 공 소 보 유 당 일 틀 니 수 리 디 지 털 스 캐 너 와 C T 로 정 확 한 진 단 3 D 프 린 터 로 맞 춤 형 치 아 DR . BENDER DR . NIQUETTE DENTURE SPECIALIST KEVIN PARK (틀니전문) 1200 S WADSWORTH BLVD LAKEWOOD, CO 80232 303. 733.7533 ELITEDENTALCO.COM
38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38 OZ MAGAZINE March 2022[콜로라도의 품격] 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백령도 까나리 며칠 전 마석 장날에 까나리 한 되를 사 왔다. 눈물나게 반갑고 고마운 먹을거리를 만난 것이다. 어릴 적부터 친근하게 먹던 까나리는 서 해 쪽에서 잡히는 멸치과에 속하는 작은 생선으로 해풍에 잘 말려 졸임 반찬으로 먹는다. 나에게는 소울 푸드라 말할 만한 반찬 거리다. 장날 어느 쪽 바다에서 잡힌지는 모르겠 으나 바다 냄새를 품은 잘 말려진 까나리 를 만난 것이다. 집에 들어와 바로 밥을 물에 말아 까나리 를 고추장에 찍어 한 공기를 먹었다. 몸도 마음도 편안해진다. 봄날의 백령도는 ‘까나리’ 비린내가 섬을 덮는다. 내 나이 열 살까지 경험한 봄날은 늘 까나리가 있다. 유난히 모래밭이 넓고 작은 몽돌들이 많 은 포구가 넓은 곳-하늬였는지 말등배였 는지 기억은 가물거리지만 봄날 백령도 진천의 모든 아이들은 학교에 있는 시간 을 빼면 모두 까나리 배가 들어오는 포구 에서 하루를 지낸다. 아이들이 그곳에 가는 것은 그 부모들도 그곳에 있다는 것이다. 까나리를 잡는 봄날 동안을 어른들은 모 두 까나리 막에 나가 일을 한다. 넓은 백사장에 작은 천막이 쳐 있다. 일명 ‘까나리 막’이라 불리며 그곳은 농막 같은 구실을 한다. 옆에는 무지 큰 가마솥이 걸려 있는 화 덕이 있고 그 옆에는 아주 넓게 멍석이 펼쳐 있다. 배가 인근 해안에서 까나리를 잡아 포 구에 내려놓으면 아낙네들은 바로 끓는 물에 까나리를 삶아 내어 그 멍석에 펼 쳐 말리는 것이다. 까나리를 익히는 시간을 잘 아는 것이 기 술일 것. 적당히 말랐을 때 고슬고슬한 까 나리 맛은 감칠맛이 최고다. 까나리의 크기가 제법 소담하다. 어른의 손바닥 길이만한 키의 까나리를 끓는 물에 익혀 해안에 부는 바람에 말리 는 동안 우리는 이미 꾸둑꾸둑 말려진 까 나리를 골라 살을 발라 먹는다. 기름이 손에 흠뻑 묻는 까나리 살 발라먹 기 재미는 그 맛을 아는 이는 절대로 포기 하지 못할 맛이다. 옴마이 (9) <순곳간지기 이순일 > 전 생명지기활동가, 현 밥하는 순일언니
39OZ MAGAZINE March 2022[콜로라도의 품격] )
40 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멋진 남자의 뒷태는 입은 수트의 고급적 인 흘러내림이아니라 이성적인 고뇌를 하 는 머리와 가슴에 무엇을 안고 사랑함에 달 렸다.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라 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슬픈 유행가 가사가 모 두 내 이야기 같을 때 우리는 이를두고 ‘가을 을 탄다’고 말한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란 말에 동의한다. 한 연애전문업체가 남성들을 대상으로 계절 을 많이 타는 시기 1위가 가을이었다고 하고 여성에 비해 가을을 타는 남성이 2.1배 더 많 았다고 한다. 심리적 안정과 엔돌핀 생성을 촉진하는 호르 몬은 세라토닌이다. 일조량이 줄면 비타민D 합성이 줄면서 이 호 르몬의 활성도가 낮아져 우울해질 수 있다고 한다. 일조량 적은 지역일수록 우울증 심해진다. 이 에 비해 ‘밤의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은 가을에 분비량이 늘어나고, 수면주기를 조절 하는 멜라토닌은 밤에 많이 생성되는데, 분비 량이 늘어나면 에너지 부족, 활동량 저하, 슬 픔, 과수면 등의 생화학적 반응이 나타난다고 전한다. 햇빛이 풍부한 적도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북 극 가까이 사는 사람들보다 더 낙천적인 것은 이 때문이라는데 콜로라도의 가을은 필자가 지낸 텍사스보다 훨씬 우울한 이유라고 우 ‘남자의 가을’
41OZ MAGAZINE OCT 2022[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체육회 K O R E A N AMERICANSPORTS ASSOCIATIONOFCO L O R A D O 겨본다. 필자는 오늘 그런 말을 하고 싶 지 않다. Fall은 가을을 의미한다. 거기에 현재진행형인 -ing가 더해지면 falling(떨어지는)이 된다. 가을이 깊어갈수록 떨어져내리는 것이 많아서 인가? 영화와 뮤지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Once’의 OST Falling Slowly는 글렌 핸샤드의 애절한 목소리와 다 헤져버린 다카미네 레이블의 기타 사운드로 그 의미 를 더욱 담아낸 듯 이가을은 더 울 적함을 더하고 있다. 남자.. 남자는 무언가를 하고 있어야 더 멋지다. 가만히 있는 남자는 멋 지지 않다. 남자들에게는 늘 천사 같은 여자가 필요하다. 가만히 움 직임이 없는 남자가 천사같은 여 자를 기대한다면 그 기대가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 필연적인 이유 가 있다. 남자가 천사같은 여자를 원한다 면 그여자에게 천국을 제공해야 한다. 왜냐하면 천사는 지옥에 살지않 기 때문이다. 남자는 끊임없이 천사가 살만한 곳을 몸으로 땀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다니엘 트레버의 ‘Falling’을 하루 종일 듣고 있다. 이 곡에서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가사는 “If you treat me right, baby, I'll give you everything” 이다. 남자를 올바르게 대한다면, 남자 는 당신에게 모든 것을 줄 것이다. 올바르고 이성적인 여자가 천사 이다. 남자는 그 여자의 것이 된다. 사실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 해 죽을 준비가 되어있다. 오늘 유난히 필자의 센티멘탈리 즘은 낯뜨겁게 유치하다. 그러나 남자들은 대개 여자들보 다 성취욕이 더 강하다. 가을에 이 같은 증후군에 빠질 수있으며, 중년의 남성이 특히 더 많이 가을을 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면을 살펴보면 그 성취욕은 나를 올바르게 대해주 는 사람을 가지려는 것으로말하 고 싶다. 그래서 남자는 절대 불쌍하지 않다. 유치하지만 이 이성적인 ‘마초이 즘’을 오늘 필자는 역설하고 싶다. 그래도 이 가을이 천천히 갔으면 한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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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장로교회 303-364-1621
우리교회 720-838-3352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정토회 720-862-8575
참빛교회 720-509-9112
콜로라도 장로회 303-204-8819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홍해선교교회 303-766-5371
택시/관광/여행
가족 여행사 303-332-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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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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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로렌스 한국학교 720-271-5344 세실 피아노 학원 720-308-2185 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720-207-1945 예스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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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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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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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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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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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303-859-2536
경희대 건공과 78학번모임 720-532-3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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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한인테니스 동호회 303-827-5839
바둑동호회 720-975-4120
사진동호회(이형철) 720-608-8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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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동호회 303-261-7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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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동문회 303-618-5255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303-779-4631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720-232-5880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303-324-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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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303-257-8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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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커스 축구동호회 720-227-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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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덴버 축구클럽 720-933-0610
ROTC 문무회 303-667-0990
콜로라도 한인 볼링협회 303-625-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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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마트 720-394-5668 H마트 (오로라 점) 303-745-4592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720-287-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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