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427.8667 SEP 1st Week 2022 / 163th Edition 문화 스페셜 1.한스 시니어센터, 한마음 시니어 종합케어센터로 재탄생 2. NO 마스크?... 고령자 등 코로나 감염 위험 급증 3. 노동절 주말, 교통대란 대책 720.556.9447303.635.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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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팬데믹 뉴스 -NO 마스크?... 고령자 등 코로나 감염 위험 급증 -FDA, 오미크론 변이 예방 새 백신 긴급 승인 -재택테스트코로나19종료...예산 부족 -원숭이두창 감염 추정 첫 사망 발생 -토마토 독감, 인도서 확산 원숭이두창과 비슷 발행인의 편지 공공자산의 사유화 CONTENTS SEP 1st Week 2022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 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720-427-8667 / Email : ozmagazinedenverco@gmail.com 8-11 24-30 20 12 헤드라인 뉴스 6-7 22 34 36 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옴마이(4) 김준홍의 언플러그드 -‘시간의 가치’ 문화 스페셜 올 가을 단풍놀이, 언제 -콜로라도떠날까?가을 축제 올 -‘한산:용의가이드 출현’ 콜로라도 뉴스 -메트로 덴버, 주택 가격 상승세 주춤 -노동절 주말, 최악의 교통 대란 어떻게 피할까? -록키마운틴 야간 폐쇄... 엘크 보호 한인타운 뉴스 -한국, 입국 전 코로나 검사 “곧 폐지” -9월 3일 “모든 영화 3달러” -FDA, ‘새 백신’ 승인… “코로나 재확산 잠재운다”
5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5OZ MAGAZINE March 2022[콜로라도의 품격]
6 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헤드라인뉴스 렌트비 연체 ... 두달 후 강제퇴거 위기 처해 의회 전문지 더 힐이 현재 미주 전역의 세입자 가운데 15%가 렌트비를 못내고 있으며, 두 달 후에는 20%가 강제퇴거(에빅션) 위 기에 몰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팬더믹 기간 중 연방정부가 에빅션 모라토리엄을 시행하면서 강제퇴거를 금지시켰다가 1년 전 연방대법원의 위법 판결로 해당 조치가 종료되었다. 연방차원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500억 달러를 각 지역에 배분해 렌트비로 보조해 준 바 있으나, 물가 급등으로 인해 퇴거될 것이라는 경고이다. 바이든 지지율, 중간선거 앞두고 반등 퀴니피액대가 지난 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지난 달 말 전국 유권자 1584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연방대법원의 낙태 금지 판결로 여성 표심이 민주당을 향하고, 인플레이션 감축법 및 학자금 대출 면제 등 잇단 국내 정책 관련 입법 성과,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전면전 선포 등 중요 이슈가 잇따르면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민 심도 지지와 비판 사이에서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연말 금리 4% 이상, 물가 5~6% 저성장 클리블랜드 연방은행장이 연말과 내년 초 사이 기준금리가 4% 이상 오르고, 물가는 5~6%로 내려가면서 2% 이하의 저성장을 겪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연준은 현재까지 4차례에 걸쳐 2.25%씩 금리를 인상했으며, 내년 3월까지 계속 인상해 4%를 넘길 것 으로 해석되고 있다. 물가잡기를 위한 연속 금리인상으로 저성장을 겪게 되면서 고용둔화로 이어져 실업률도 올라갈 것으로 예 고되고 있다. 학자금 융자, 월상환액 반감 & 10년 후 탕감까지도 연방교육부가 최근 학자금 융자 상환 정책을 변경했다. 이에 따르면 월 상환액을 수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매달 내야 하는 상 환금이 현재의 절반 내지 4분의 1까지 줄어든다. 또한 현재 일반 대졸자들은 20년이나 25년동안 상환한 후 그때 남은 잔액을 탕 감받을 수 있는데, 이 기간이 10년 후로 줄어든다. 새 상환정책은 내년 여름 이후의 대졸자들부터 적용되며, 이 새 정책으로 커뮤 니티 칼리지 학생 대부분이 10년 내 학자융자금 빚에서 완전히 해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7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환율, 금융위기 후 첫 1360원 돌파 … 이틀간 25원 '폭등' 지난 1일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7.7원 오른 1362.6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136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이후 약 13년 4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2009년 4월 1일(1379.5원) 이후 가장 높았다. 전일에 이어 이틀간 오른 폭은 25원에 달한다. 미국의 긴축 정책이 강화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가파른 엔화 약세, 중국 경기 우려에 따른 위 안화 약세 등이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화려한 색상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주의보 마약단속국이 속칭 '무지개 펜타닐'로 불리는 마약성 진통제가 지난 달 18개 주에서 단속에 적발됐다며 관련 주의보를 발령했다. 문 제의 펜타닐은 밝고 화려한 색상에 알약, 가루, 분필 등 형태가 다양하다. 마약단속국은 이런 마약들로 인해 젊은이들은 물론 아동들 까지 마약 중독으로 끌어들이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암환자용 진통제로 개발된 펜타닐은 효능이 헤로인의 50배, 모르핀의 100 배에 달하며, 그만큼 중독성이 강해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 포기 기한 연장 ... 10월부터 한국 국회가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이 국적이탈을 신고해야 하는 18세 3개월을 지나쳤더라도 정당한 이유가 있을 경우 국적이탈 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적법 개정안을 확정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국적법 개정안은 선천적 복수국 적으로 인해 미국 등 외국에서 직업 선택에 제한이나 불이익이 있는 등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국적 이탈 신고 기간이 지난 후 에도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5.2% 늘어난 639조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 지출은 24조 원을 줄이고, 공 무원 보수는 4급 이상은 동결, 장·차관급은 10% 반납한다. 긴축을 통해 마련된 예산으로 취약계층을 더 지원하고, 보건복지 예 산을 11조 5천억 원 인상해 저소득층 생계급여, 장애수당, 기초연금 액수를 모두 올릴 계획이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과 정에서 마련되었던 한시 지원 조치들은 종료된다. 내년 예산 639조 원 확정 ... 5.2% 증가 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난 달 29일 당초 동부시간 오늘 아침 8시 33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예 정됐던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의 첫 로켓 발사를 연기했다. NASA는 발사 직전인 오늘 새벽 로켓 엔진의 연 료 시스템에서 누출 문제를 확인, 연기 여부를 검토해 왔다. 1972년 아폴로 17호 뒤 50여년만에 재개된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 아 르테미스는 미국이 주도하고 한국 등이 참여, 심우주 탐사를 위한 새로운 여정으로 평가받아 왔다. 달 탐사 '아르테미스' 첫 로켓 발사 연기
8 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한국 정부가 미국 등 해외에서 한 국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 로 요구하던 입국 전 코로나 19 음 성확인서 제출 정책을 폐지할 것으 로연합뉴스보인다. 등 한국의 주요 언론은 최근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 위원회가 입국 전 코로나 19 검사 를 폐지하고 입국 직후 검사로 대 체하는 의견을 정부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28일 기사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의 전언을 빌어 “입국 전 검사를 폐지하는 쪽으로 검토가 되고검역관리위원회있다. 등 절차를 거쳐 조만간 결론이 날 것”이라고 보도 했다.폐지 시기는 추석 연휴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 규정은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해 입국 전 코 로나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을 면제 하는 내용으로, 추석 연휴 이후 출 발국가에 상관없이 모든 국가에 일 괄 적용할 것으로 예견된다. 한국에 입국한 후 24시간 이내에 코로나 검사를 받는 입국 직후 검 사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 정기석 위원장은 28일(한국시각) 열린 브리핑에서 “(입국 직후 검사 는) 당분간 꼭 계속 유지해야 한다” 며 “입국 전 검사를 입국 직후 검사 로 대체할 것을 정부에 제언했다” 고현재밝혔다.한국은 해외에서 출발해 한 국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게 입 국 전 48시간 이내의 PCR 검사 또 는 24시간 이내의 전문가용 신속 항원 검사의 ‘음성확인서’를 요구 하고또한있다.입국 후 1일 이내에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한인타운 소식 한국, 입국 전 코로나 검사 “곧 폐지” 3차 백신 접종자 대상, 추석 이후 시행• 입국 직후 PCR 검사는 유지 오미크론 하위변위 BA.4와 BA.5 겨냥 ‘신규백신 승인’ … 화이자 12세 이상, 모더나 18세 이상 접종 우선접종 대상자 선정 후 빠른 시일 내에 접종 시작 백신 효력과 감염에 의한 항체생 성을 뚫고 인체에 투입하는 코로 나 19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와 BA.5를 표적으로 한 백신이 긴급 미국승인됐다.식품의약국(FDA)는 8월 31 일(수) 화이자와 모더나가 신규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을 긴급승 인했다고 밝혔다. 승인된 백신은 오미크론 하위변 이인 BA.4와 BA.5를 겨냥한 것 으로 기존 백신을 업데이트 한 화이자는것이다. 8월 22일, 모더나는 8월 23일, BA.4와 BA.5를 겨냥한 2가 부스터샷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 한 바 있다. BA.4와 BA.5는 기존 백신과 감염 에 의해 생성된 인체 내 면역력을 뚫는 위력을 과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재확산을 주도한 오미크 론 변이 바이러스다. BA.4와 BA.5 변이 바이러스가 확 산되며 전 세계의 주종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됐지만, 이를 겨냥한 백신이 없어 지금껏 기존 백신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승인된 백신은 기 존 백신과 BA.4 및 BA.5용 백신을 조합한 2가 백신으로, 변이 바이 러스에 의한 재확산을 잠재울 것 으로 화이자예견된다.신규백신은 12세 이상, 모더나 새 백신은 18세 이상을 대 상으로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접종된다. 9월 1 일 고위험군을 포함한 우선 접종 대상자를 선정, 빠른 시일 내에 접 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8월 30일 하루동안 11만 7,000명 가량의 신규 확진자가 발 생했으며, 1주일 평균 9만명 가량 이 코로나에 감염됐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FDA, ‘새 백신’ 승인 …“코로나 재확산 잠재운다”
9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10 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9월 3일(토) 하루동안 3달러의 저 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전국 극장 소유주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Theatre Owners) 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 시네마 재 단(Film Foundation)은 오는 9월 3일(토) 미 전역 대부분 극장에서 3달러에 영화티켓을 구매할 수 있 다고이번밝혔다.행사는 ‘전국 영화의 날 (National Film Day)’을 맞아 시행된다. AMC 등 3,000개 이상 의 미 전역 주요 영화관과 3만개 이상의 스크린이 참여한다. 참여 극장에서는 영화 작품이나 형식에 구애없이 모든 상영작의 티 켓을 3달러에 판매한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가을학기가 시 작하는 9월 첫 주는 전통적으로 대 부분 극장이 한산한 시즌이다. 특히 올해는 8월부터 침체 시기 가 이어져 지난 주말 극장가 수 입은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5,270만 달러에 그쳤다. 영화인들은 ‘전국 영화의 날’을 기점으로 가을 극장가에 활력이 되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즈저널/뉴스넷 제휴기사 오로라의 한스 시니어센터가 지난 26 일 '한마음 시니어 종합케어센터'로 상 호를 변경하고 명실상부한 종합케어센 터로서의 확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 었다.이날 많은 관계자와 시니어케어 회원들의 축하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치뤄 졌다.이른 아침부터 레크리에이션 등 흥겨운 음악 소리와 음식 준비로 잔치 분위기가 한 층 고조된 가운데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잔 치처럼 기쁨을 나누었다. 9월 3일 “모든 영화 3달러”… 영화의 날 한스 시니어센터, 한마음 시니어 종합케어센터로 재탄생 한인타운 소식 영화 형식·극장 상관없이 ‘3달러’ … ‘전국 영화의 날’ 기념 센터 확장 축하 기념행사 열어
11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체육회 K O R E A N AMERICANSPORTS ASSOCIATIONOFCO L O R A D O 또한 센터 확장 공사를 담당한 시공 사 업자 김완기사장은 이날 파티를 위해 통 돼지3마리를 제공하며 기쁨을 나누었다. 한스 시니어 종합케어센터의 회원들과 관계자들도 각종 음식을 준비하여 풍성한 행사를 치러냈다. 이어 레크레이션 게임을 즐기며 상 품 증정도 이어졌고, 회원들과 직원들 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사를 마무 리에스더했다.대표는 “센터 확장을 기념하며 준 비한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마음 시니어 종합케어센터는 사회복지 자격증을 소유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치 매 예방 체조, 게임, 운동을 진행 중이며, 콜로라도 한인 최초 노인 미술지도사 자 격증을 소유한 미술 강사가 미술 수업을 진행데이케어센터는중이다. 대형TV를 추가로 설 치하고, 라인댄스실, 탁구대, 당구대, 노 래방 코너 등을 새로 마련하여 기존 프 로그램에 더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 공할 준비 중인 것으로 센터 측은 설명 했다. <기사제공 한마음 시니어 종합케어센터>
12 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미 전역에서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로 마스크를 쓰지 않 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고령 자, 유아, 면역력 저하자의 감 염 위험이 더 커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다수의 미국인이 이제는 코 로나19 사태가 끝났다는 생각 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지만 건 강이 극도로 취약한 이들은 코 로나19 감염에 따르는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미국의약협회에 따르면 면역 력이 저하된 이들이 약 700만 명에여기에는이른다.암 환자나 장기 또 는 줄기세포를 이식받은 사 람, 유전적 결함이 있거나 면 역 억제 처방을 받은 이들이 포함된다.위스콘신대학 병원 의료국장 인 재니나 스미스 박사는 최근 몇 달 새 장기이식 환자들이 다 시 코로나19에 걸린 경우를 많 이 봤다면서 그중 한 사람은 두 번째로 코로나19에 감염돼 이 식받은 장기를 잃게 됐다고 말 65세망한밝혔다.출입이역력이크올해했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4월대중교통에서마스착용의무를해제한뒤면떨어진사람들은바깥더어려워지고있다고올해코로나19에감염된뒤사14만6천여명중77%가이상으로나타났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연방식품의약국(FDA)이 지난 달 31일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화이자와 모더나의 새로 운 백신을 긴급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백신은 오미크 론 변이를 겨냥해 기존 백신을 업데이트한 것이다. 오미크론 변이 백신 승인은 지 난해 11월 이 변이가 전 세계적 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이후 9개 월 만이며, FDA가 오미크론 변 이 백신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새백신은 기존 백신과 BA.4 및 BA.5로 불리는 최신 오미크 론 변이 백신을 조합한 2가 백 신으로, 여러 변이에 대한 예방 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들 백신은 이미 1차 백신 을 맞은 접종자를 대상으로 투여되는데, 화이자의 새 백 신은 12세 이상, 모더나 백신 은 18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제한된다.로버트케일리프 FDA 국장 은 가을이 시작되고 실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 함에 따라 현재 유행하는 변 이에 대해 추가 접종을 권장 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NO 마스크?... 고령자 등 코로나 감염 위험 급증 FDA, 오미크론 변이 예방 새 백신 긴급 승인 팬데믹 뉴스
13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원숭이두창 감염 추정 첫 사망 발생 토마토 독감, 인도서 확산 ... 원숭이두창과 비슷 연방정부의 ‘재택 코로나19 테 스트 프로그램’이 예산 부족으 로 인해 지난 2일부로 종료되 었다.정부는 올해 초부터 1가족 당 16개의 코로나19 테스트 키트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그러나 연방정부는 의회가 추 가 자금을 지원하지 않아 더 이 상 무료 테스트 키트를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방지하고 테스트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 시됐다.연방정부 관계자는 의회가 추 가 자금을 할당하는 대로 프로 그램이 재개될 수 있다고 덧붙 였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텍사스주 공공보건국이 지 난 달 30일 해리스 카운티에서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중증면 역저하자(severely immuno compromised)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텍사스 주 보건 당국은 사망에 이르기까지 원 숭이 두창이 어떤 악영향을 미 쳤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망 원인이 원숭이 두창으로 확인될 경우, 지난 5월 첫 감염 자가 보고된 이후 미국내 첫 사 망 사례가 된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 르면 원숭이 두창으로 인한 사 망 사례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 으로 15건이 보고됐고, 대부분 나이지리아, 가나 등 아프리카 에서 발생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최근 인도에서 원숭이두창과 증 세가 비슷한 이른바 ‘토마토 독 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지난5월 초 인도 남부 케랄라 주의 5세 미만 어린이들에게서 처음 발견된 ‘토마토 독감(To mato Flu)’은 뎅기열 및 원숭이 두창 증세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 졌다. 랜싯 호흡기 의학(Lancet Respiratory Medicine) 저널은 지난 5월 6일 케랄라 주 콜람 지 역에서 토마토 독감이 처음 확인 됐고, 7월 26일 기준으로 5세 미 만 어린이 82명 이상 감염이 보고 된 뒤 인접한 다른 주에서도 9세 어린이 감염 사례가 보고되는 등 확산되는 전망이다. 이 토마토 독감은 현재까지 파 악된 것으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이고 있지 만 어린이들을 힘들게 만드는 것 으로주요나타났다.증상으로는 고열, 발진, 심 한 관절 통증 등이고 추가 증상 으로 피로, 메스꺼움, 구토, 설사, 탈수, 관절 부종 등 일반적인 인 플루엔자와 유사한 증상을 겪을 수도 있다. 이 새로운 인플루엔자가 ‘토마 토 독감’이라고 불려지게 된 것은 몸에 생기는 물집과 토마토처럼 붉은 수포 때문이다. 정작 중요한 식재료인 토마토와 는 전혀 관련이 없는 질병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재택 코로나19 테스트 종료 ... 예산 부족
14 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한인역사 60년, 사편(역사편찬)프로젝트 ▣ 위원 공모절차: 사편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하고 싶은 인사를 모집합니다. ▣ 총 100-120페이지로 제작되는 사편은 범동포적 프로젝트입니다. ▣ 후원자 모집: 사편에 들어갈 광고주를 모집합니다. ▣ https://coloradokoreanhistory.com/home/ 이 웹싸이트는 SEO(검색최적화)시스템을 통하여 콜로라도 역사를 가장 잘 알 수있 는 정보로 공개될 예정이며 사편은 로컬에 배포될 뿐 아니라 전자북으로 언제나 검 색될 수 있는 증거로 남게됩니다. 내용 검토는 사편 내부에 있는 시대별 관련 인사로 이뤄진 영역별로 특화된 편찬위 원이 담당하고, 공신력있는 역사 편집 부서가 내용을 감수한다. 국립국어원의 표기 와 표현을 살피게 됩니다. 사편은 회의를 통해 각자 맡을 분야와 분량을 정하고 편찬 기준에 준거해 집필 활 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편은 집필 작업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완성된 글을 취합해 정리하는 방식이 채택 될 것입니다. 집필진 조직에 대해서도 대표 집필자가 감독만 하는 것은 아니고, 함께 필자로 나 서면서 모든 작업을 총괄한다.대표 집필자는 집필 활동에 할애하고, 나머지 기간은 사편 위원들이 원고를 나눠서 돌려보면 전체적인 내용이 일관성을 가질 것으로 보 고있습니다. 추후일정 -제보자 공개 공모 절차에 돌입(오즈매거진에 광고) 1.공모 절차 및 인터뷰 진행 공고문
콜로라도 역사편찬 위원회(사편) 동포제현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2. 자료를 취합하기 위해 역사적인 인물들을 선정 인터뷰한다. 3. 인터뷰 관련한 증거자료를 최대한 확보 4. 광고에서 모집된 제보자들을 취합분류 -집필진 확정 후 편찬 작업 진행 1. 집필진과 디자인팀 감수팀을 고용 2. 주필은 인터뷰를 진행하고 역사적인 제보자를 직접 만나고 스토리 라인을 진행 -사편 공모와 초빙(위원회와 상의) 1. 인물,단체, 교회, 송사, 업적, 기업 등 6개 분야의 집필소스자 료 최종 확정하고, 서술 기준과 원칙을 정리한 '편찬 기준'등의 방침 확정 2. 사편 개발 일정 확정: 타임테이블을 확정하고 스케즐에 맞춰 진행 3. 집필과 검토, 감수가 완료 후 인쇄와 배포 계획 기록 4. 사편 개발일정 1) 리서취 - 자료취합 2) 취재 - 인터뷰 인물탐방 절차 3) 집필 - 초고 편집 및 공모된 원고 취합 편집 4) 삽화 - 사진 스캔 및 삽화 자료 확정 5) 레이아웃 편집 디자인 - 폰트 확정 6) 감수교정 7) 인쇄 배포 편찬책임 총괄: 김준홍대표(OZ Magazine, Inc.) Tel: 720.427.8667
노우회 재단 회장 (303)669-8949 DBA IRS주정부에등록된비영리단체 바비킴 콜로라도주 한인회 15대 회장 역임 2022년 3월 24일 시장사부실 다른 단체와 개인에 일정 펀드 및 장학금을 보조하는 재무단체이며, 일부 장학금은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체육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회장님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타 주류 단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비영리 단체 여러 곳에 본 재단의 예산에 맞게 매년 도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재단은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 자격은 지역에 상관없이 뜻있는 분들을, 이사장 또는 이사분들이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이사장이 인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17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bstrates and Coatings Manufactured In-House for lenses, windows, mirrors, filters, beamsplitters, waveplates, polarizers, prisms, coating services, and more. 문의: (303)371-3000 / 한국어:(720)473-8869 RMI 와 Rainbow optics 가 만들어갑니다. 106 Laser Dr. Lafayette, CO 80026(North)6803 S. Dawson Circle, Centennial, CO 80112 (Arapahoe & Jor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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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콜로라도 뉴스 4일간 이어지는 노동절 주말은 콜 로라도에서도 가장 교통이 혼잡한 휴일로 꼽힌다. 이를 피할 수 있도 록 덴버 포스트가 지난해 노동절 주 말 교통 상황을 보도했다. 지난 해 노동절 주간에는 아이젠 하워 터널을 기준으로 서쪽 방향 교 통량은 금요일에는 3만 249건, 토 요일에는 2만 6659건으로 최악을 기록했다.존슨터널을 통해 동쪽 방향으로 향했던 교통량은 일요일 2만 5946 건, 월요일에는 3만 517건이었고, 주말 전체동안 18만 4천대의 차량 이 터널을 금요일에는통과했다.오전부터 오후 늦게까 지, 토요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중반까지 서쪽 방향 교통이 가장 혼 잡했다.근로자의 날 당일에는 동쪽으로 향하는 교통은 오전 중반부터 오후 늦게까지 정체를 빚었다. 또한 시간대로는 노동절 주말인 금요일 서쪽 방면 교통량이 가장 많았던 때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1 시, 오후 2시부터 6시, 오후 4시부 터 5시가 정점으로 분당 40대 가량 이토요일통과했다.서부행 교통은 2248대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최고조에 달 하면서 오후 5시까지 극심한 정체 를일요일에는이어갔다. 동쪽 방향으로 오후 1 시부터 2시까지,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시간당 2100대 안팎의 차량 이 운행되며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연휴 마지막날인 월요일에는 이 보다 훨씬 많은 차량이 몰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였으며, 이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는 2952대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오 후 7시까지 교통량도 시간당 2천대 를콜로라도넘어섰다.교통국은 이번 노동절 주말동안 운전자들을 위한 기상정 보를 COtrip.org에 업데이트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록키마운틴 국립공원 측이 엘크 시즌인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한달 여동안 오후 5시부터 오전 10 시까지 에스테스파크를 폐쇄하고, 아울러 Horseshoe Park, Upper Beaver Meadows, Moraine Park, Harbison Meadow, Holzwarth Meadow 트레일의 하이킹을 제한 한다.엘크들은 짝짖기 시즌인 9월 중순 무렵부터 무리를 지어 모이기 시작 한다. 이러한 국립공원의 야간 폐쇄 는 일반적으로 1천 파운드 이상의 무게가 나가는 일부 수컷을 비롯해 엘크들이 모여 있는 상황에서 엘크 를 방해하거나 자극시키지 않기 위 한한편,조치이다.에스테스 파크는 매년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엘크 페스티발을 연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노동절 주말, 최악의 교통대란 어떻게 피할까? 록키마운틴 야간 폐쇄 ... 엘크 보호 2019년 12월부터 시작되었던 멘 트로 덴버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세 가 드디어 멈추고 하락 기미가 드러 나기 시작했다. S&P CoreLogic Case-Shiller 지 수에 따르면 덴버를 비롯한 6개 지 역의 주택 가격이 5월과 6월 사이 에 0.1% 포인트 하락했다. 집값 하락의 원인에 대해 S&P 다 우존스 지수의 크레이그 라자라 이 사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모기지 이율까지 인상된 데서 이유 를하지만찾는다.아직까지도 연간 주택 가 격 상승률은 여전히 견고하고, 지금 까지의 연간 평균인 5%를 훨씬 웃 돌고덴버있다.메트로 지역도 연간 상승률 이 19.3%에 달하는 상황이다. 지난 5년동안 콜로라도 주 전체의 주택 가격 상승은 63.5%에 달한다. 1991년을 기준으로 콜로라도 주 택 가격은 597%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높은 집값 상승의 모멘텀 을 잠재우기 위해 전문간들은 향 후 몇 개월간 연속적인 하락이 요 구된다고 설명한다. 집값 하락은 덴버 인근 뿐 아니라 시애틀(1.9%), 샌프란시스코(1.3%), 샌디에이고 (0.7%), 로스앤젤레스(0.4%), 오리 건 주 포틀랜드(0.1%) 등에서도 이 어졌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메트로 덴버, 주택 가격 상승세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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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자산의 지난 5월24일 한인사회를 떠들썩하 게 했던 노인회 가처분소송과 전 노인 회장 조석산 개인명예훼손 소송(원고: 조석산 , 문홍석외 2인 / 피고: 이명진, 윤석훈 외 2명)은 1년여 시간동안 법 정분쟁이 진행되었다. 이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노인회관에 얽힌 각종 비리들이 여지없이, 고스란 히 드러나면서 동포 사회에 충격과 파 장을이제껏일으켰다.501C-3 세금공제지위를 유 지하고 있다고 믿고 노인회를 도와왔 던 많은 기부자들은 비영리단체의 기 본적인 세금보고 누락으로 세금영수 증조차 발행하지 못하고 도네이션한 증명을 어디서도 받지 못하는 상태로 노인회가 전락된 것에 대해 망연자실 할 수 밖에 노인회재정없었다.결산누락은 물론이고 관 련 입출금장부의 부재와 한술 더 떠 노 인회 자금을 한인회 계좌외 혼합하고 한 개인이 마음대로 집행하며, 설상가 상 카지노에서 놀음으로 탕진될 것이 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 조차 하지 못 했던오즈저널은일이다. 단독 특종으로 노인회 계 좌 내역을 낱낱히 밝혀낼 수 있었다. 그 결과 지난 2년에 걸쳐 18차례 노인 회 자금이 카지노에서 인출되었으며, 그동안 안전하다고 믿었던 노인회관 은 불법증축으로 오로라빌딩디파트먼 트로 시정명령을 받았다. 허가없이 무허가로 공사한 뒤 그 방 을 렌트하는 등 후진적인 작태는 여러 방면으로 일어났다. 어느 한 구석도 노인회가 공공단체 와 공공건물로 적법하게 사용되지 않 았고, 이로 인해 비리투성이의 건물 과 단체로 전락했다. 이런 노인회관에 는 조석산 개인의 자동차를 비롯한 물 품이 어지럽게 쌓여 있어, 조석산 개인 창고로 전락한 수준이다. 그러나 노인회관에 얽힌 사태가 여기 서 멈추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일어났 던 그 어떤 일보다도 더 기가 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조석산은 자신의 비리가 적 발이 되면서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발 족했던 노인회 정상화위원회(가칭)를 대상으로 막대한 자금을 들여 소송을 걸었다.노인회 정상화위원회를 겁을 주기 위해서였는지 이미 노인회관이 본인 의 것이라 생각했던지는 모를 일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 소송이 조석산 본인의 돈으로 벌이는 것으로 알았다. 당연히 이 소송은 자신의 명예가 훼 손되었다는 개인 소송이 포함되었으 니조석산은말이다. 그동안 동네방네 본인이 소 송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기에 본때를 보이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그러나 최근 드러난 사실은, 이 조석 산 개인의 명예훼손 관련 소송에 이미 시작부터 노인회 이름을 원고에 넣었 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조석산은 자신의 개인적 인 소송 비용을 자신의 돈으로 저당잡히고 가압류가 걸린 사실을 동포들에게 가 감없이 알렸다. 그러나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자칭1위라 는 주간포커스는 단 한줄의 보도를 내 지 않고 있다. 반대로 주간포커스는 노인회관 소송 에서 조석산이 ‘승소’했다고 거짓보도 를가처분일삼았다.소송은 노인회 정상화위원회 의 이명진 등 피고 측이 노인회원이라 는 사실을 입증 못해 원고측으로 권리 가 넘어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재 판부는 조석산의 비리에 대해 본인이 억울하다고 낸 명예훼손 소송은 조석 산의 많은 범죄사유를 들어 ‘크리미널 (범죄)’이라는 언어까지 사용하며 “명 예훼손을 입증 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이판결문은 오즈저널과 콜로라도 타 임즈가 다룬 지난 기사에 보도되었으 며, 명백한 증거로 남아 있다. 이러한 일들은 동포사회 전체에 대한 명백한 사기이고 기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어처구니 없 는 일들이 콜로라도 한인사회에 반복 해서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떻게 개인(조석산)이 소송을 하면 서 공공단체(노인회)를 원고로 끌어들 이고, 그 개인이 물어야 하는 소송비를 내지 않아 공공건물(노인회관)에 압류 를 허용하면서 공공건물이 날아갈 위 기에 처하게 만들 수 있는가? 이제 노인회관은 100% 소유권을 보 장받지 못하게 되었다. 조석산 개인 소 송비 체납으로 인한 압류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사태가 이러한데 조석산 본인은 물론 이고, 문홍석 등 원고 측에 이름을 올 렸던 이들은 한마디의 해명이 없고, 현 노인회장 김숙영 회장은 이 사안에 대 해서는 물론이고 문제가 수면에 떠오 를 때까지 공공단체장으로서 한마디 의 성명이나 해명도 없다. 그저 조석산 일파가 만든, 증명되지 않아 가처분소송 중인 반쪽짜리 한인 회의 광복절 행사에 얼굴을 내밀었다. 이러한 중차대한 사안에는 아무런 조 치도 없이, 회장놀이만 하고 있는 것 으로조석산을보인다.비롯해 이 사안에 관련된
사유화
대는 것 이 아니라 노인회관이 압류되는 방법 을 택한 모양새가 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큰소리 치면서 바른 목 소리를 내고 행동에 임했던 다른 노 인들을 고소했던 조석산은 자기 돈이 아닌 노인회관을 저당잡혀 소송비용 을 치르고 소송을 진행한 꼴이 된 것 이다.이것이야 말로 노인회와 노인회관을 사유화 한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런 천인공로할 일에 대해 오즈저널 을 비롯해 콜로라도 타임즈가 일제히 보도에공공건물이나섰다.고의적으로
22 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발행인의 편지
23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발행인의 편지 이들은 반드시 노인회관이 조석산 개 인 소송 비용 문제로 가압류가 걸리고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에 대해 해명할 의무가 있다. 책임과 의무를 다 하지 않는 자들이 권리를 찾고 단체를 들먹이는 행위는 직무유기이고, 기만 이다.시끄럽게 거들먹 거리며 자기가 소송 에 이겼다고 의인 코스프레를 하며 총 연이며 한인사회에 얼굴을 내밀고 다 니는데, 공공의 건물인 노인회관을 저 당잡힌 상태에서 이러한 행위는 파렴 치하고, 동포 사회 전체를 기만하는 것 에 지나지 않는다. 콜로라도 동포사회는 조석산이 재산 이 있고,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대단하 다(?)는 것을 알고있다. 만약 노인회관 가압류가 조석산이 적 법하게 노인회 일을 하다 비롯된 것이 라면 그나마 이해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조석산은 노인회장도 아니었 고, 자신의 명예훼손 소송을 개인적으 로 벌이면서 노인회를 그 소송에 원고 로 끌어들인 것이다. 이는 고의적으로 본인의 명예훼손 소 송 비용을 자신이 대지 않을 것이라는 치밀한 계획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볼 정황이조석산이충분하다.노인회관에 걸린 가압류를 이제껏 풀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면 여러가지 일들의 퍼즐이 맞춰지는 것으로사람들보인다.앞에서 회장이라는 이름을 내세우고서는 안보이는 데서는 이렇 게 단체와 건물을 개인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인가? 내 것이 아닌 공공건물에 개인 차원 의 문제로 소송을 걸어놓고 그 책임은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이다. 누가 시작한 소송인가 말이다. 소송을 시작해 놓고 소송비는 노인 회와 노인회관이 내도록 설계해 놓고 한인사회에는 계속 그 얼굴을 들이밀 고지금까지있다. 드러난 결론에 비추어 이 모든 소란의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이들이 이토록 한인사회에서 뻔뻔하 게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우선평가 제일주의’는 너무나 무서 운 우리 동포사회 뿌리깊은 일면인 듯 하다. 우리 동포사회의 인지적능력은 예민하지 않다. 그로 인한 평가도 무 디다.어느 사이에 사회가 그렇게 되어버렸 다. 이로 인해 사회가 병들어 버렸다. 자칭 가장 큰 신문사라고 하는 미디 어의 편파적이고 기만적 보도에 누군 가 “승소하였다”는 근거없는 보도를 믿어버렸을까?그렇다면그이유가 나와 있는 건물 행정조치에 대한 증거서류와 판결문 에 적시된 크리미널에 대한 소견, 속 속들이 드러난 공금유용과 카지노 불 법 인출에 대한 은행계좌 증거자료, 이번 콜로라도 타임즈와 오즈저널에 서 보도한 변호사비 미납으로 인한 가압류 증거(아담스카운티 법원자 료) 등등 이런 사실들이 이제 맥을 못 추게 동포들의 무관심을 부추긴 조석 산의 ‘소송에서 이겼다’는 유언비어 나 이를 뒷받침한 주간포커스의 보 도였을까?아니다!물론 영향이 없지는 않았겠 지만 우선적으로 이런 분쟁이나 소요 는 더는 무의미하다는 동포사회의 우 선평가가 속이 편한 것이다. 이로 인해 누구 편을 들어야 한다는 부담에서는 벗어났지만 사회가 부 조리가 입증되어도 점점 괜찮아지 는 아이러니는 고스란히 동포사회 가 감내해야 하는 옳지 않은 변화, 즉 악화의 정도가 점점 심화되어버 린이런것이다.류가 한인사회를 내에서 고개 를 들고 인면수심으로 돌아다니고, 그 것도 모자라 단체장을 맡아 단체를 사 유화해 버리는 데 동조를 하고 있는 것 이다.집단의 선입견 혹은 외면으로 인해 ‘ 노인회사태’로 명명된 어이없는 상식 과 정의, 그리고 민주주의와 공적 사회 의 공공자산 파괴는 우리도 모르는 사 이에 어쩔 수 없는 흐름이 되어버리고 만 걸까? 이런 오염된 가치들이 핏가 되어 흐르는 한인사회는 점점 병든 몸 이 되어 가고 있는 것 아닌가? 이들의 반윤리적, 반도덕적 책동은 사실 숨겨진 자신들의 목적이 있음 이 확인된 것이라고 필자는 보는 것 이다.사실 이들은 공공사회질서나 그동안 마이너리티에 소규모로 지원될 수 있 었던 모든 비영리단체 권리도 말살해 버린그저것이다.노인회를 운영한답시고, 빌딩을 무단으로 건축하여 세를 놓아 먹고, 버 리지도 못하는 닭장, 개장, 고장난 자 동차 등 사유쓰레기들을 잔뜩 모아 놓 을 창고로 생각하며 카지노에서 공금 이나 유용하며, 개인 소송의 변호사비 를 노인회관 가압류로 처리하면서, 겉 으로는 의인 코스프레도 모자라 노인 회관을 적(?)으로 부터 지켜냈다는 시 나리오로 삼일절이니 광복절과 같은 민족 행사에 이름이나 내는 것 외에 노인들의 복지나 동포사회의 권익은 안중에도 없던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엉망으로 노인회를 망 가뜨려도 누구도 뭐라 하지 않는다. 이런 공공 권익에 동포사회가 일말이 라도 관심을 보였다면 적어도 이 공공 자산 가압류같은 사건은 일어나지 않 았다.생각보다 훨씬 열악했던 우리 동포사 회의 권익이나 정당한 세금으로 지켜 낼 공공단체의 지위는 아예 무지의 소 치 속에 당연히 지워져 버렸고, 쓸데없 는 ‘권리’를 지켜낸 부도난 책임과 의 무일 뿐이었다는 것이 명시적으로 이 사태를 지켜보면서 언론사로서 이해 를 할 수있는 부분이었던 것이다. 이제 남은 소송이나 시시비비를 가리 는 정도의 한인사회 분쟁은 사실 필요 가 없어 보인다. 그러던 그러지 않던 콜로라도 한인 사회와 집단지성들에게는 가치의 실 현이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결국 노인회는 또 변호사비로 공적권 리를 침해당하는 당연한 결론으로 귀 결 될 것만 같아 보이는 것은 불덩어 리같은 이 문제를 두고도 낙관적인 전 망(?)으로 공공자산이 유실되어 왔다 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얼마 전 읽은 미국 교육제도와 의료 제도 맹점으로 인한 모순을 꼬집은 ‘골 리앗 무찌르기’라는 책을 읽으며 절망 이 다가오고 있다. 다윗의 물맷돌 다섯개를 바라지 못했 던 때의 그 맹렬한 두려움 앞에서 풍 전등화를 겪은 절망처럼 글과 진실과 도덕으로 해결할 수없는 절망처럼 말 이다.또골리앗의 말발굽 소리는 기적없는 성채에 가까이 들리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24 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단풍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콜로라도주 산림청 소속으로 콜로라도 주립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산림곤충학 자 댄 웨스트(Dan West)는 올 가을 단풍 시즌의 절정을 북부의 경우 9월 중순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부 지방에서는 9월 말, 남부는 9월 말 부터 10월 초순에 절정기를 이룬다. 9월 초에 Craig, Rangely, Meeker 지역 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해 9월 중순에는 절 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9월 중순에는 Arkansas River Valley와 Gunnison 인근 I-70를 따라 콜로라도 주 의 중심부에도 단풍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 으로10월에는보인다.산지 북쪽과 남쪽이 정점을 찍 기 시작하고, 10월 중순까지는 산기슭과 프론트 레인지로 이어지는 지역이 정점을 찍기 시작할 것이다. 웨스트 교수에 의하면 단풍은 작년보다 좀더 나을 것이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멋 진 범주에 들어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 다고국립기상청은설명했다. 콜로라도 주 전체의 기 온이 평년 기온을 웃돌고, 9월부터 11 월 사이에 맑은 날이 많을 것이라고 예 고했다.콜로라도 북부 절반에 해당하는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 기온보다 낮으며, 콜로라 도 남부는 평년 기온보다 높거나 낮은 상 황이다.이러한 조건들이 서리나 눈을 방지하 면서 나뭇잎들의 색 변화 과정을 촉진 올 가을 단풍놀이, 언제 떠날까? 사진출처:덴버 포스트
9OZ MAGAZINE March 2022[콜로라도의 품격]
26 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시킨다.웨스트 교수는 아스펜을 비롯해서 다른 나무들의 단풍에 이상적인 기후라고 설명 한다.춥지 않을 정도로 시원한 밤 기온, 그리고 따뜻하고 화창한 낮 기온이 유지되는 것이 단풍에 가장 적절한 기후인 것이다. 늦여름에 접어들면서 낮 시간이 짧아지면 나 뭇잎들의 색 변화를 촉진한다. 이때 나무들은 잎파리들이 초록색을 지니게 만드는 엽록소를 태워버린다. 나뭇잎에서 엽록소가 사라져야 드디어 다 른 색소들이 보이게 된다. 나뭇잎들이 엽록소를 태워 버리게 되면, 노 란색, 오렌지색, 빨간색 등의 색소들이 나뭇잎 파리에 남아서 아름답고 화려한 단풍으로 물 들어 버리게 된다. 아스펜의 경우 낮시간에 잎 색깔을 변화시키 고, 여기에 나무의 건강상태, 날씨, 가뭄이나 습도 상태, 고도, 위도 등의 요소들이 모두 잎 색깔 변화에 작용한다. 고도가 높을수록 나뭇 잎들이 더 빨리 변한다. 웨스트 교수는 최근 몇년 간 단풍 시즌이 조금씩 빨라지고 있으며, 올해는 폭풍과 이 른 눈 소식이 없이 평균적인 날씨가 이어 질 것으로 보여 단풍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 명했다.콜로라도 주 중부의 숲들은 봄서리를 맞았던 피해로 잎들이 늦게 나기 시작했고, 커노샤 패 스와 페어플레이 주변의 아스펜 숲은 해충 감 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어서 단풍놀이 지역으 로 추천되지 않는다. 웨스트는 덴버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월 마지막 주에서부터 7월과 8월 내내 숲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중에서 숲을 내려다 보는 방법으로 진행된 이 조사를 통해 숲의 생명력을 평가하고 해충 감염이나 다른 질병을 해결하기 위해 관리가 필요한 지역들을 식별해냈다. 이러한 조사를 통해 웨스트는 지난 몇년 동 안 주 전역에 있는 아스펜 숲들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지난해에는말했다.가뭄으로 인해 8월에 갈색으로 보이는 아스펜 숲이 많았고, 잎의 가장자리가 마르기 시작한 것이 보였지만, 올해는 이러한 현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문화 스페셜
28 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 콜로라도 주 박람회 푸에블로에서 콜로라도 주 박람회가 9월 5일까지 열린다. 이 축제는 여름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콜로라도가 주로 승격되기 전인 1869년 말 전시회로 시작되었다. 여기에 박람회 및 카니발, 리이브 엔터테인먼트, 가축, 말 쇼, 대회 및 공 정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세부 안내는 https://tinyurl.com/8rh57c78를 참조하면 된다. 콜로라도 가을 축제 올 가이드 아스펜 나뭇잎이 색을 바꾸는 계절,콜로라도 인들이 가을을 즐기 기 위해 축제를 펼치기 시작한다.가을이면 더욱 웅장해지는 콜로라 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다양한 축제를 즐길 계획을 세워보자.
29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 베일 재즈 페스티벌 6월부터 10주동안 펼쳐지던 베일 재즈 페스 티벌(Vail Jazz Festival)이 노동절 주말인 9월 5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특히 노동절 주말 동안은 세계 정상급 뮤지션 들의 독특한 형식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bit.ly/3TBMpiu를 참 조하면 된다. ▶ 크레스티드 뷰트 뮤직 페스티벌 크레스티드 뷰트 뮤직 페스티벌(Crested Butte Music Festival)이 9월 17일까지 열 린다.거리를 비롯해 보트, 집, 지프 등 크레스티드 뷰트 주변의 다양한 장소에서 재즈, 블루그래 스, 현악 4중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bit.ly/3wRcmAU를 참조하면 된다. ▶ 노동절 아트쇼 노동절 아트쇼(Labor Day Art Show)가 9월 5일까지 레드스톤에서 열린다. 레드스톤 인(Redstone Inn) 부지에서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예술 작품 및 시연들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축제 수익금은 미술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대 학과 진학을 꿈꾸는 로링포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tinyurl. com/8rh57c78를 참조하면 된다. ▶ 음식 축제 콜로라도 주의 음식 축제인 ‘A Taste of Col orado’가 오는 9월 5일까지 덴버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노동절 주말에는 50개 이상의 무 료 입장이 가능한 최고의 레스토랑들이 참가 하고, 음식을 비롯해 예술/공예 및 가족 친화 적인 카니발/어린이 음악 등의 부대 행사들을 즐길만 하다. 세부 안내는 https://tinyurl.com/yc2x2d6a 를 참조하면 된다. ▶ 아바다 하비스트 페스티벌 아바다 하비스트 페스티벌(Arvada Harvest Festival)이 아바다에서 9월 9일 ~ 9월 11일 까지어린이를열린다.동반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키즈존 을 마련해 두고, 음식 박람회, 퍼레이드 등의 행 사들이 펼쳐진다. 이 행사는 무려 1925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tinyurl.com/36wp pyxz를 참조하면 된다. ▶ 베일 옥토버페스트 베일 옥토버페스트(Vail Oktoberfest)가 9월 9일부터 18일까지 2주동안 열린다. 이 행사에는 전통 음식과 파울라너(Paulan er) 맥주, 바이에른 음악, 춤, 요들송, 브라트 부어스트 먹기 대회, 술통 볼링, 맥주잔 리프 팅, 옥토버페스트 의상 대회 등의 프로그램들 이토요일진행된다.밤에는 무료 콘서트가 열리고, 어린이 를 위한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 축제는 2010년 USA Today 선정 미국에 서 가장 멋진 10대 옥토버페스트 중 하나로 꼽 히기도입장료는했다.없고, 자세한 내용은 https://ti nyurl.com/2y4ntdbe를 참조하면 된다. ▶ 스팀보트 옥토버웨스트 스팀보트에서도 ‘옥토버웨스트(Steamboat OktoberWest)’라는 명칭으로 옥토버페스트가 9월 9일과 10일, 이틀동안 열린다. 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에는 독일산 맥주와 음 식 대신 록키산맥에서 양조되는 맥주와 음식들 이 소개된다. 금요일에는 맥주 산책이 진행되 고, 토요일에는 라이브 음악이 펼쳐진다. 30개 이상의 콜로라도 양조업자들이 참여한 다. 입장은 무료이고, 시음회와 비어 가든 입장 은자세한유료이다.내용은 https://steamboatoktober west.com/를 참조하면 된다. ▶ 라파예트 맥주 축제 라파예트 맥주 축제(Lafayette Brew Fest)가 9월 10일 열린다. 맥주 시음을 비롯해 와인, 음식을 즐길 수 있 고, 라이브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4oz에 해당 하는 맥주 티켓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세 부 안내는 https://tinyurl.com/37zf85nu에서 볼 수 있다. ▶ 살리다 섬유 축제 살리다 섬유 축제(Salida Fiber Festival)가 9 월 10일부터 11일까지 살리다(Salida)에서 열 린다.주요 프로그램은 섬유 관련 활동과 시연을 포 함해, 직물 공급업체, 직물 만들기 활동, 텐트,
30 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문화 스페셜 공급업체를 비롯한 살리다 소재의 기업에 서 기부한 물품 경매 텐트, 지역에서 주조 한 맥주와 와인 등을 맛볼 수 있다. 세부 내용은 www.salidafiberfestival. com/에서 볼 수 있다. ▶ 콜로라도 아트페스트 콜로라도 아트페스트(Colorado Artfest) 가 캐슬록에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 린다.이행사에는 미 전역에서 온 예술가들의 순수 예술 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해서 캐 슬 록 시내에서 계속되는 라이브 엔터테인 먼트, 양방향 방식의 어린이 전시회를 즐 길 수 있다. 음식 및 음료도 제공된다. 자세한 fest/를https://castlerock.org/castle-rock-art내용은참조하면된다. ▶ 파이어니어의 날 하일랜드 랜치에서는 9월 10일 ‘하일랜드 랜치 파이어니어 데이즈(Highland Ranch Pioneer Days)’ 축제가 열린다. 지역의 유산처럼 내려오는 이 행사에는 역사적인 장면 재연, 대장간, 도자기, 인도 식 튀김 빵, 마차, 가축 전시 등의 프로그램 들이건초구성된다.더미타기는 같이 흔히 접할 수 없 는 프로그램도 이 축제의 독특한 재미이다. 세부 안내는 https://tinyurl. com/4582fmbk를 참조하면 된다. ▶ 바 레이크 가을 새 관찰 축제 브라이튼에서 9월 10일 ‘바 레이크 가을 새 축제(Fall Birding Festival)가 열린다. 바 레이크 자연 센터(Barr Lake Nature Center)에서 가을 새들의 이동을 살펴보 고, 음식, 재미, 그리고 전설들로 가득한 축 제를 즐길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조류 서식지 가이드 투어, 야생 동물 보호 구역의 드라이브 투어를 위한 이글 익스프레스 타기, 노래하는 새 관찰, 교육 부스, 공예품과 스낵 판매 등 을 포함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 제이다.자세한 내용은 https://tinyurl.com/ y45tcpkm를 참조하면 된다. ▶ 볼더 가을 축제 볼더 다운타운에서 9월 16일부터 18일까 지 3일동안 가을 축제가 열린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음식 들과 소규모 양조 맥주들, 음악, 어린이 엔터테인먼트와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제 공한다.펄스트리트 몰(Pearl Street Mall)을 따 라 펼쳐지는 벼룩시장을 즐길 거리이다. 세부 정보는 com/fall-fest에서https://boulderdowntown.찾을수있다. ▶ 덴버 옥토버페스트와 재즈 페 스티벌 덴버에서도 옥토버페스트가 9월 16일부 터 25일까지, 재즈 페스티벌이 9월 16일부 터 19일까지 옥토버페스트는열린다.해마다 25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맥주와 함께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진행된다. 위치는 라리머 스트리트와 20가 교차로 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thedenver oktoberfest.com/를 참조하면 된다. 재즈 페시티벌은 3일동안 세계적 수준의 뮤지션들이 모이고 600명 이상의 댄서들, 기록적인 관중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를 모 으고자세한있다. 내용은 www.cmdance.org/ cmevents/djf22를 참조하면 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태권도이한원아카데미 ◉◉◉◉ 이한원 HAN LEE'S Taekwondo Academy
32 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문화 스페셜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후 ‘ 한산’)’이 꾸준히 관객들의 관 심을 모으며 꾸준한 흥행세를 타고콜로라도에서도있다. 오로라, 파 커, 레이크우드 등에서 극장 상영 중이다. 한국에서도 이 미 누적 관객 400만명을 넘 어서며 한여름 극장가를 달구 었다.‘한산’은 2022년 7월 27일에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로 이순 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을 다 루었다. 2014년에 개봉한 ‘명 량’의 후속작인데, 스토리는 ‘ 명량’보다 5년 전 이야기를 다 룬다.스토리는 1992년 4월 임진왜 란이 발발한 후 단 15일 만에 왜군에 의해 한양을 빼앗기며 조선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 인 상황에서 시작한다. 조선을 단숨에 점령한 왜군은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꿈꾸 며 대규모 병력을 부산포로 집 결시킨다.이순신장군은 연이은 전쟁의 패배하며 수세에 몰린 상황에 서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술을 고심하는 중이다. 거북선은 앞선 전투에서 손상 되어 출정이 어려워지고, 거북 선 도면마저 왜군 첩자에 의해 도난당한다.반면왜군은 연승에 힘입어 그 기세로 한산도 앞바다로 향 하고, 이순신 장군은 조선의 운 명을 가를 전투를 앞두고 필사 의 전략을 준비한다. 드디어 1592년 여름, 한산도 앞바다에서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한 조선의 운명을 건 해상 최고의 해전이 펼쳐진다. 영화 중 주목을 끄는 장면 중 하나는 일본군 준사가 이순신 과 독대를 하는 장면인데, 준 사가 이순신 장군에게 묻는 다. “대체 이 전쟁은 무엇입 니까?”이에대해 이순신 장군은 “의 와 불의의 싸움이지”라고 답 한다.준사는 다시 “나라와 나라의 싸움이 아니란 말입니까”라 고 되묻는다. 이어 준사는 자 신의 일본군 상관이 혼자 살 기 위해 자신들을 방패막이 로 쓴 반면, 이순신 장군은 부 하들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모습에 감명받았다고 밝히고, 이순신 장군에게 투항하고 조 선군이 된다. 영화 ‘한산’은 한국어 자막을 넣었다.영화초중반에는 와키자카를 비롯한 왜군의 일본어 대사에 만 자막을 넣고 있지만, 후반부 전투장면에서는 이순신을 비롯 한 조선 수군의 대사에도 자막 이김한민등장한다.감독은 언론 인터뷰에 서 "전쟁의 밀도감을 높이기 위 한 결단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전투 장면의 효과음과 배경음 악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대사 도 잘 전달하기 위한 방책으로 자막을 삽입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관객 반응은 대체 로감독의긍정적이다.의도대로 전투장면에 서 포 소리, 배경음악 등이 커 서 대사가 잘 들리지 않는 부분 에 자막처리가 되어 있어서 사 운드도 놓치지 않으면서 대사 를 적절하게 전달했다. 늦기 전에 ‘한산’을 통해 한국 역사의 유일한 ‘성웅’ 이순신의 기개를 체감해 보자. ‘한산:용의 출현’
33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DR. DVABISHCHEVICH R . CARPENTER 10700 E BETHANY DR UNIT 210 AURORA, CO 80014 303. 745.8828 (한국어 서비스) 엘리트 치과 ELITE DENTAL GROUP "과잉 치료 없이 꼼꼼하고 편안하게" 병 원 내 자 체 크 라 운 , 틀 니 기 공 소 보 유 당 일 틀 니 수 리 디 지 털 스 캐 너 와 C T 로 정 확 한 진 단 3 D 프 린 터 로 맞 춤 형 치 아 DR . BENDER DR . NIQUETTE DENTURE SPECIALIST KEVIN PARK (틀니전문) 1200 S WADSWORTH BLVD LAKEWOOD, CO 80232 303. 733.7533 ELITEDENTALCO.COM
34 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38 OZ MAGAZINE March 2022[콜로라도의 품격] <순곳간지기 이순일 > 전 생명지기활동가, 현 밥하는 순일언니 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칼럼 백령도 굴의 특징인 작디작은 굴을 조금 큰 대접에 하나 채우려면 엄마는 손놀림이 날래 야홍합도한다. 작고 굴도 작고 고구마도 크기가 여 느 것보다 작다. 그런데 맛은 어느 바다 것과 비길 수 없다. 어렸을 적 나는 너무도 귀한 먹을거리로 살 을 찌우고 키를 키웠다. 신이 마련해 준 온갖 사랑으로 피를 만들고 뼈를 키워 지금의 내 가“북실아.되었다. 가자.” 엄마가 허리를 펴고 모랫길 로 걸어 나온다. 저녁 밥 먹을 시간 전에 집에 가야 한다. 저녁 밥상이 늦으면 엄마를 닦달하는 엄마의 남편 보다 엄마의 의지 처인 큰아들에게 맡기고 온 내 아래 동생이 걱정되어서다. 그리고는 모래밭 길을 걸어걸어 집으로 돌아 온다. 내가 ‘섬 집 아기’ 노래를 그렇게도 불러 대는 이유가 여기 있었던 것 같다. 기억의 잔상인지 지하에 갇힌 무의식의 되뇌 임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나인 바로 인 한 자연스러움인 것이다. 서글프지도 신나지 도 않은 섬집아기는 오늘도 큰 일을 했다. 기억을 잃어버린 어느 지난 생 바닷가 오두 막에서 나는 고래와 함께 살았지 않았을까. 바다가 갖는 본질적인 순진무구함과 순수함. 고요함과 침묵 안에서의 이상한 느려짐. 마치 ‘글랑블르’가 포착해 준 느려짐이 말해주는 그 무엇을 살고 있었지 않았을까. 삶은 어느 한 트랙 안에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엄마는 굴로 여러 가지 반찬을 만들어 냈다. 가을과 겨울 음식인 굴은 김장김치를 썰어 굴 과 다시 양념을 한다. 신선한 바다 냄새는 참기름도 넘보지 못했던 기억이다. 시원하고 맛나다. 김장김치에 국물을 만들어 ‘더빙이’라는 바 다풀을 넣고 생굴을 넣어 국물과 함께 먹는다. 백령도의 생굴은 우리들의 단백질 창고였다. 아버지 밥그릇 한가운데 굴과 참기름 계란 한 알을 풀어 넣고 그 위에 다시 밥을 한 주걱 얹어 밥그릇 뚜껑을 덮어 상에 놓는다. 왜 아 버지 밥만 저렇게 화려했는지 몹시 궁금했다. 말린 가시리에 굴을 넣은 국은 지금도 기억 나는 최고의 감칠맛이다. 가시리 국에 밥을 말아 그 위에 김치를 얹어 한 입 먹으면 한 번에 키가 쑥 컸던 것같다. 그런데 가시리국을 먹고 나면 방귀를 잔뜩 만들어 준다. 가시리 국을 먹은 날은 방안에 야릇한 냄새가 가득하다. 아궁이 불을 때던 시절 밥솥에서 새어 나오 는 굴밥 냄새는 다시 살고 싶게 만든다. 달큰한 생굴의 맛을 기억한다. 유난히 비위가 약하고 입이 짧아 고생했던 내 입을 지켜주었 던 것이 엄마 말등배 굴이다. 쪼매만한 굴과 가시리 고동 맛은 지금은 먹 어 볼 수 없어도 내 혀는 깊게 기억하고 있다. 엄마는 내가 주워온 가시리 고동을 그날 꼭 삶아저녁상을준다. 물리고 등잔불 앞에 모여 바늘 하 나씩 쥐고 달큰한 고동 살을 뽑아 먹던 기억이 다. 참으로 호사스러운 저녁 시간이었다. 사람의 의식 중 독특한 능력은, 어떤 것이 진 실이고, 어떤 것이 거짓인지, 어떤 것이 생명 을 지탱하고 어떤 것이 생명에 해로운지 식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수 천 년 동안 진화해 온 인간 원형질의 지혜 같은 것일 것이다. ※꾸재 : 나무로 만든 자루 위아래 달린 쇠 갈코리로 굴 껍질을 벗겨 굴을 채집하는 도구 나뭇단에 매달린 참가람 열매. 하얀 광목 나 뭇단에 꼿힌 진달래꽃은 그 색이 너무도 선명 하니참가람은곱다. 가을이 익어갈 무렵 말갛게 익어가 는 작은 열매나무다. 작고 앙증맞은 열매는 발그레한 색이거나 좀 덜 익은 빛깔인 듯 노리끼리한 얼굴이다. 열매들이 다닥다닥 붙은 커다란 가지를 꺾어 나무보따리 한 쪽에 찔러 넣어 온다. <다음 호에 계속> 옴마이 (4)
39OZ MAGAZINE March 2022[콜로라도의 품격] )
36 OZ MAGAZINE SEP 2022[콜로라도의 품격] 요즘 내가 가장 애용하는 시계이다. 생긴건 꼭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3대장 중 하나인 ‘Audemars piguet’의 Royal Oak을 닮았다. 강화 레진 케이스를 사용한 카본 코 어 가드 구조를 사용했고, 충격에서 시계 모 듈 자체를 보호한다니 러기드에 진심인 브랜 시계는드이다. 200m의 방수를 지원하고 충격과 진동 에 내성이 있다. 위성에 연결되어 가는 곳마다 시간이 자동으로 바뀌고 여러 개의 케이스를 사 서 바꿔가며 찰 수있는 패션과 물 속에서 운동 하는 사람에 최적화된 가장 기본적인 핸즈와 다 이얼을 가지고 있으면서 밀리터리의 느낌이 물 씬 나는 너무나도 예쁜 시계다. 가격은 세개의 케이스를 포함해 한 500불 정도 하는 카시오 풀메탈 정통 전자시계이다. 나는 어려서 시계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다. 홍 콩에서 영화 수입을위해 출장가셨던 아버지께 서 전자계산기가 포함된 전자시계를 사다주셔 서 애지중지 보물처럼 차고 다니다 동네 깡패 형들에게 뒷 골목에서 줘 맞고 뺏긴 트라우마 가 있었다. 그 이후로 나이가 먹으면서 웬만한 비싼 시계 는 다 사다모았고, 하나도 팔지 않았다. 그 비 싼 시계들은 무브먼트없으면 서버린다. 꼴에 배 터리가 들어가는 쿼츠시계는 하나도 없어서 먼 지만 쌓여가고 보관케이스 안에서 시계의 본 연의 의미를 하지 못한 체 맞지않는 시간에 멈 춰 젊을서있다.때는 시계를 차고 폼을잡았다. 시계를 차 면 손목의 기능이나 기술보다 보이는 가치에 치 중했다. 남자가 꼭하나 멋을 부려야 한다면 좋 은 시계를 차야하고 세일즈 마케팅일을 많이 했 던 젊은 날에 시계를 찬 남자는 성실해 보인다 는 시쳇말에 없어서는 안될 허전함으로 치부하 고 그렇게 겉멋에 살았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며 ‘시계의 가치’보다는 ‘시 간의 가치’가 더 중요해졌다. 시계가 알려주는 시간이 헛되어지는 게 더 싫 어지는 것은 노안으로 시계 속에 브랜드는 물 론이고 시간마저도 잘 보이지 않고, 시계기능 에 있는 것이 하나도 보이지 않게 되면서 부 시계를터다. 차고 있으면서도 시계가 보이지 않아 주 변 사람들에게 시간을 물어보고 전화기에 시간 을 확인하는 모습으로 살면서 그게 이상하지 않 았던 모습을 발견하면서 부터 이게 가치가 없다 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먹게됐다. 세월이나 시간이 그러한가보다. 내친구 조셉은 애플워치를 차라고 한다. 애플워치는 정말 어려 워서 나같은 기계치에게는 무용지물이다. 지금 차는 이 전자시계는 베젤이 크고 시계 침 이 밝은데다가 야광기능으로 가독성이 좋다. 해 가 뜨는 날만 있으면 태양광충전기능(Tough Solar)으로 배터리나 태엽이 필요하지 않고 절 대 서지 무엇보다않는다.시계의 알람이 내가 시간을 헛되이 보 내지 않도록 알려주고 평생을 차왔던 손목에 허 전함이 없도록 묵직함을 준다. 세월은 변하고 시간도 쉴새없이변한다.흘러가는 시간 속에 남아있는 인생을 계산하며 사는 것이 값지다. 내 오랜 트라우마는 허영과 함께 Tough Solar 에 타버리둣 없어진듯하다. 시계가 삶을 고치 지 않고 흘러가는 시간은 사람을 치유하고 성숙 하게 비싸고한다.좋은 시계를 좋아하는 것을 절대 비하하 는 것은 아니다. 각자의 삶의 의미를 담아 시간 을 사는 것이 중요하고 각자의 가치는 어디서든 찾을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스위스 시계 ‘바쉐론 콘스탄틴’에 서 어떤 모델은 지금 주문해도 살아있는 동안 받지 부디..못한다.그엄청난 브랜드를 주문해도 끄떡없을 ‘ 부(富)’를누리시고, 그 주문을 받을 수 있는 시 간인 ‘수(壽)’를 누리시기를 바래본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시간의 가치’
Anny Flowers & Gift 2285 S. Peoria St Aurora, CO 80014 | 월-토 10-6 일 closed 각종 축하화환 Wreath 결혼식 / 장례식/ 각종 이벤트 한국에서 직접 수입 한국에서 직접 수입 기초반/ 취미반 / 취업반 / 창업반 교회 강단꽃꽂이 웨딩 부케 오키드 Orchid 핸드백 Flower Arrangement 기프트샵 Gift Shop 303.635.6431/ 720.556.9447Bus: Cell: 꽃꽂이 강습 애니 플라워 & 기프트 기능성 건강보조식픔한국화장품,취급 ▶ 홀세일 합니다! 모자, 핸드백, 스카프, 한국산 제품 홀세일합니다. 창업 혹은 기존가게 수입증가에 도움이 될 아이템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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