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st Week 2021 / 118th Edition
JOURNAL 콜로라도의 품격, 주간 오즈저널
문화 스페셜 1. 제20기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자문위원 명단 발표 국승구 덴버협의회장 3선 영예 2. 오로라시 구호기금 예산 배정, 한인들 설문 참여로 목소리 내야 표지사진: https://www.colorado.com/byways/colorado-river-headwa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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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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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신청기간은 마감 하였고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특별 신청 기간입니다.
10555 East Dartmouth Ave Suite 250 Aurora, CO 80014 OZ MAGAZINE 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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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September 1st Week 2021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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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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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노인회, 추석잔치 한인단체들과 연합해 추진 -제20기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자문위원 명단 발표 -오로라시 구호기금 예산 배정, 한인들 설문 참여로 목소리 내야 -한미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개최 -특별기고: 콜로라도 주 대한민국 재외국민들의 참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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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개만도 못한 인간도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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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북부 콜로라도, 코로나19 환자로 병원 포화 상태 도달 -폴리스 주지사, CO 소득세 폐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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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코로나19 일일 확진 18만명대로 증가 -WHO, 또 다른 변이 코로나'뮤' 주목 -모더나 백신, 화이자보다 최대 두배 항체 생성 -유아·청소년기 접종한 풍진·백일해 백신, 코로나 중증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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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몬티홀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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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페셜 -콜로라도 최고의 미국 원주민 문화 축제가 열린다 -세계인을 사로잡은 K-Pop의 비결은? -내기 골프에서 반드시 이기는 방법 -콜로라도의 비경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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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레시피 -정말 만들기 간단한 감자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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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홍의 언플러그드 -명가는 혼으로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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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바이든, 20년 아프간 전쟁 끝내다 조셉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1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국 역사상 가장 긴 20년간의 아프간 전쟁을 끝냈다” 고 공식 선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끝없던 아프간 전쟁을 더이상 연장하지 않으려 했다”며 “아프간 전쟁 끝내기는 미국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올바른 결정였던 것으로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보름간의 대피작전에서 미국인 5500명을 포함해 12만 3000명을 대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세금 제도 조정해 현금 지원 방안 고려 델타변이의 확산으로 물가인상 등 서민들이 생활고에 다시 빠지기 시작하자 민주당 상원지도부가 추가 현금지원이 가능하도록 재원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지난31일 나왔다. 구체적으로는 다국적 기업들의 해외영업에 제공해온 감세 혜택을 없애 8000억달러를 거둬 들이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최근 민주당 상원은 바이든 인프라 플랜을 시행하기 위해 부유층과 대기 업의 세금인상 및 일부 감세 조치에 대한 중단도 제안했다
백악관, 주택 가격 급등 우려 '주택 공급 대책' 마련 지난 31일 백악관이 주택 가격 인상 대책을 마련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세부적으로 주택 건설, 지역개발금융기관에 대한 기존 보조금 확대, 국책 주택담보대출 보증기관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임대 아파트 투자를 늘리는 방안 등과 함께 또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들에게 연방주택국 보증 부동산을 우선 매입할 기회를 주는 안도 포함돼 있다. 연방 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존주택 중위 가격은 35만9900달러로 지난해 보다 18%나 올랐다.
민주당 하원의원들, '파월 연준 의장 교체' 촉구 진보성향의 민주당 하원의원 5명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교체를 바이든 대통령에게 지난 30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연준이 완전 고용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것은 인정하지만 핵심 사안에 대한 파월의 지도력에 문제가 있으며, 기후변화 대책, 인종적, 경제적 정의를 진전시키도록 연준을 재구성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이런 임무에 적합한 새로운 인물을 차기 연준 의장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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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아프간 현지인 이송작전 세계 이목 끌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아프간 이송작전과 한국민들의 아프간인들에 대한 환대가 외신들이 극찬을 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외신들은 인천공항에서 벌어진 아프간 인들에 대한 환영행사, 어린이들에게 곰인형 선물, ‘우리는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여러 분의고통을 나누겠습니다’ 등의 환영 깃발, ‘난민’이라는 용어가 아니라 ‘특별공로자’라는 용어를 통한 배려 등에 대해 소개했다 다른 나라들의 경우 이들에 대해 주의 경보를 발령하고 국경 단속을 강화했다.
한국, 수출 10개월째 성장 한국의 수출 실적이 지난달 532억3천만 달러에 달하며 역대 8월 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물론 10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43%, 석유화학 81.5%, 일반기계 23.5%로 상승세를 이끌었고, 바이오헬스와 이차전지 같은 신성장 품목을 포함해 15대 모든 품목이 처음으로 두 자릿수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단,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해상 운임 인상, 이로 인한 국적 선사 파업 가능성 등의 위기 요인들로 인해 하반기 수출 경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한국 여야, 정기 국회서 언론중재법 협의체 구성 한국의 여야가 언론중재법안 처리를 연기한 뒤 후속 논의를 위해 8인의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협의했다. 이 협의체에는 여야 각각 2명의 의원들과 야여가 각각 2명씩 의 전문가를 추천하게 된다. 민주당은 김종민, 김용민으로, 국민의 힘은 최형두, 전주혜 의원이 각각 선임되었다. OECD 국가 중 언론 신뢰도가 ‘꼴찌’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한국 언론 상황에서 가짜 뉴스로 인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어 언론개혁에 대한 요구가 나날이 커가고 있다.
허리케인 아이다로 루이지애나·미시시피 피해 속출 루이지애나주와 미시시피주에서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한 큰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루이지애나 주에서는 침수된 도로에 서 운전하던 남성이 익사했고, 나무에 깔려 숨진 남성이 발견되었다. 미시시피주에서는 고속도로가 유실되면서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 현재 전력 공급이 중단된 가정과 사업체가 130만 곳에 달하며, 저녁 8시부터 통금조치가 내려졌고, 일부 지역에 서는 식수난까지 겪고 있다.
탈레반, 저항군 거점 공격 시작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지난 31일(현지 시간)부터 저항군 거점을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탈레반 지도부는 이날 "아프가니스탄의 모든 지역이 평화를 찾았는데 왜 판지시르 주민들만 고통을 받아야 하느냐.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도움을 받고도 아무것도 못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며 저항을 멈추고 투항을 권유했다. WSJ은 시아파 소수민족 하자라족의 거주 지역인 와르다크와 다이쿤디에서도 산발적인 충돌이 계속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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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노인회, 추석잔치 한인단체들과 연합해 추진 광복절 행사 당시 촬영하고 협박한 조석산에 대해 경찰 리포트
콜로라도 한국노인회(회장 대행 윤석훈)가 이 달 추석을 맞아 한인단체들과 연합해 노인회 관에서 추석큰잔치를 주최할 계획을 밝혔다.
이명진 이사장은 아울러 코로나19 대유행으 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포들을 위해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엣 말처럼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동포 들이 대동단결하여 법치가 무엇인지 알려주 는 계기가 되었으면 졿겠다고 이명진 이사장 은 피력했다. 윤석훈 대행에 의하면 한인단체들이 연합해, 힘든 동포들에게 쌀도 나누고, 음식도 나누는 푸짐한 한가위상을 차려 동포사회의 단합과 그간 부정으로 얼룩졌던 한국노인회의 분위기 를 쇄신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각 단체에 공 문을 발송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금년 한가위는 9월20일이며, 미국에서는 주말 을 기해 행사를 열어야 하기에 행사일은 9월18 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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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광복절 행사에 노인회관 정문 앞에 차를 세우고 노인들을 겁박하며 “몇 놈 쏴죽 이고 나도 죽겠다”라며 윤석훈 대행을 협박 콜로라도 한국노인회 윤석훈 회장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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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노인회는 분위기가 급속히 냉각되기도 했다. 매주 30여 명씩 모이 던 회원들이 8명 정도로 뚝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조석산 씨로 하여금 다시는 그런 협박 을 하지 못하도록 지난 8월 31일에 이명진 이 사장과 회원들이 나서서 조석산 씨에 대한 경 찰 리포트를 통해 두번 다시 노인회원들에게 협박의 자리가 되지 않도록 조치한 것이다.
윤석훈 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하여 이번 추석 잔치에도 이런 짓을 하지 못하도록 다른 단체 의 젊은 봉사자들이 노인들을 지켜줄 것을 호 소하였으며, 힘없는 노인들을 겁박하는 어이 없는 작태에 대해서도 통탄했다. 한편 콜로라도 체육회, 요식업협회, 콜로라도 주 한인회가 이번 추석행사를 함께 하기 위해 조율중이라고 밝혔으며 더 많은 단체들이 함 께 해주길 간절히 호소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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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오로라시 구호기금 예산 배정, 한인들 설문 참여로 목소리 내야
오로라시가 최근 코로나 경제 구호기금 6,540 만 달러가 정부로부터 지원된다고 밝혔다. 오로라시는 이 구호 기금의 사용처에 관해 여 론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을 공고했다. 송민수 사무관은 지역의 한인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하 여 한인 사회의 필요를 알리고, 이를 통해 구호 기금이 한인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에 책 정되고 사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소식을 전해 왔다. 설문조사는 EngageAurora.org/ARPA를 통해 서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의 한국어 번역본 도 첨부된다. 아울러 다가오는 9월 14일 화요일 오로라시 국제 이민사업부, 오로라 소방국, 샌프란시스 코 대한민국 총영사관 공동주최로 “안전 세미 나”가 개최된다.
크게 꿈꾸세요
커뮤 니티 를 위 해 연방 COVID 경제 구호 기금 $6,540 만 달러가 미국 구조 계획법(American Rescue Plan Act, ARPA)을 통해 Aurora 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아래 설문조사를 작성하여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 이러한 기금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의견을 제시해 주세요. Aurora 주민이신가요? 예 아니요 맞다면 우편번호를 기재해 주세요. Aurora 주민이라면 어느 의회 지역구에 거주하고 계신가요? I II III IV V VI 모름 Aurora 시는 ARPA 기금을 사용할 3 가지 주된 유형을 파악하였습니다.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순서를 아래에 매겨주세요. 이러한 유형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려면, 이 설문지를 작성하고 EngageAurora.org/ARPA 의 Idea Boards(아이디어 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커뮤니티 지원’ 유형에 대해 우선순위를 순서대로 매겨주세요. 1 번이 가장 높은 순위이고 5 번이 가장 낮은 순위입니다. 가족 지원 주거 비용 안정화 노숙자 서비스
소상공인 구제 정신 건강 지원
‘기반시설 기금’ 유형에 대해 우선순위를 순서대로 매겨주세요. (1 번이 가장 높은 순위이고 5 번이 가장 낮은 순위입니다.) 도로/인도 보수 다각적(자전거/보행자) 개선
용수 공급 시스템 개선 도시 시설에 대한 접근성, 고객 서비스, 기술 변경
광대역 통신망, 공공 핫스팟 ‘서비스 보호’ 유형에 대해 우선순위를 순서대로 매겨주세요. (1 번이 가장 높은 순위이고 5 번이 가장 낮은 순위입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응급, 긴급 상황시 행동 요령 등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정보들을 공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영리 기관 지원 공공 안전 및 기타 필수 노동자 지원 감소한 도시세수 회복 채무 원리금 상환 ARPA 행정 요구사항 아래 기금 유형에 대해 우선순위를 순서대로 매겨주세요. (1 번이 가장 높은 순위이고 3 번이 가장 낮은 순위입니다.) 커뮤니티 지원
안전 세미나 일시는 2021 년 9월 14일 화요일, 오전 11시 15분 – 오후 12시45분 예정이며 장 소는 오로라의 한아름 마트 뒤쪽에 위치한 쌍 둥이타워 지하 1층 회의실이다. 주소는 28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이며, 참석 을 원할 경우 9월 9일 목요일 정오까지 RSVP 를 msong@auroragov.org 로 연락해야 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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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시설 기금 서비스 보호 COVID-19 상황에서 커뮤니티를 복구하기 위해 시에서는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러분의 삶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러분이나 지인이 COVID-19 구호 기금을 받는 데 장애가 되었던 요소는 무엇인가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답변은 미국 구조 계획법(ARPA) 기금이 의사결정을 해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작성을 완료한 설문지는 Central, Martin Luther King Jr., Mission Viejo 또는 Tallyn’s Reach 도서관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거나 다음 주소로 우편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City of Aurora Communications Department, 15151 E. Alameda Parkway, 5th Floor, Aurora, CO 80012
한인타운 소식
한미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줌미팅으로 진행 지난 달 28일 토요일 오후 5시 한미장학재단 (KASF, The 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이 장학금 수여식을 줌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한미장학재단(Mountain States Regional Chapter) 록키마운틴 지부는 창립 후 세 번째로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다. 이 날 2021년 장학금 수혜자는 대학원생 4명, 대학생 12명, 고등학생 2명 등 총 18명이다. 이 들 가운데 고등학생에게는 5백 달러,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는 2천 달러씩 지급됐다. 장학금 신청자들은 콜로라도 내에 있는 대학 에 진학하거나 지역 내에 거주하는 학생들 뿐 아니라 콜로라도 내 대학에 입학하는 타주 학 생들도 지원이 가능했다. 후원모금을 담당했던 한미장학재단의 윤찬기 이사장은 올해 지급한 장학금 총 후원 규모가 3만 3천 달러라고밝혔다. 윤 이사장은 이에 대 해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더 많은 장학금이 확보되어 감개가 무량하다”라고 밝혔다. 2021년 한미장학재단 Mountain State Chap-
ter 장학금 수여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등학교 부분: 나탈리아 윌버(Natalia Wilbor), 에바 채(Ava Chae) 대학교 부분: 루시 최(Lucy Choi), 알렉시스 그레이(Alexis Gray), 하민 기(Hamin Ki), 서 현 김(Suhyun Kim), 사무엘 리 (Samuel Lee), 예진 박(Yejin Park), 에리카 심(Erika Sim), 브랜든 스테이플(Brandon Staple), 사라 톰슨 (Sarah Thompson), 재 윤(Jae Yoon), 하은 윤 (Haeun Yoon), 미영 윤 (Me Young Yoon) 대학원 부분: 산드라 배(Sandra Bae), 제임스 정(James Jeong), 승 김(Seung Kim), 준영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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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제20기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자문위원 명단 발표 국승구 덴버협의회장 세차례 연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 국승구 회 장은 8월 30일 20기 자문위원단의 명단을 공 개하며 20기 협의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구성비에 따라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덴버 지 역에서 가장 많은 수의 자문위원을 배출된 것 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볼 수 있다.
20기 자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경순, 강성길, 강용천, 고경란, 곽성민, 국승 구, 김경희, 김동현, 김의민, 김종구, 김종록, 김 현주, 김현태, 나진이, 박선정, 서성기, 손국자, 송미연, 신봉수, 안소이, 오영교, 이 멜로디, 이 동우, 이명희, 이미옥, 이상화, 이석구, 이선화, 이영랑, 이은경, 이인범, 이정연, 임석빈, 전민 영, 정경조, 정동원, 정연일, 정주석, 조제이, 조 진영, 조혜민, 최병철, 최영재, 최희영, 하은헌, 허용환, 허정임, 현경애, 형은석, 홍선화 (이상 가나다순) 등이다.
국승구 회장에 의하면 이번 20기의 특징은 무 엇보다도 유타 지역이 지회로 승격했다는 점 이다. 국 회장은 이로써 “유타 지회가 독립적 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 했다. 유타지회장에는 허용환 위원이 내정되 었다.
20기 자문위원단은 총50명으로 구성되어 덴 버협의회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 수를 기록했 다. 또한 덴버 27명, 콜로라도 스프링스 14명, 유타 8명, 푸에블로 1명 등 콜로라도 전체적으 로 비교적 여러 지역에 걸쳐 자문위원들이 활 동하게 되는 특징도 띄게 되었다. 아울러,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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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을 하게 된 덴버협의회 국승구 회장은 간 사로 정주석 위원을 지난 19기에 이어 20기에 도 내정했다. 이외의 부회장 및 간부(분과위원 장)들은 9월 12일 상견례 및 출범식 준비회의 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역협의회 자문위원 인사는 평통 사무 처 전권으로 위촉되었으며, 지역사회에서 물 의가 있던 인사들은 일괄 제외되었다. 19기에 덴버협의회 인선을 마무리지었던 국승
구 회장은 20기도 연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19기 덴버협의 회는 청년협의회의 활동이 가장 우수한 협의 회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 19기 종무식 이후 임의적으로 진행한 의 장표창 전수식에 관하여는 덴버협의회가 승 인하지 않은 행사였다고 국승구 회장은 일축 했다. 또한 명예영사가 표창장 전수를 한 것 에 대하여도 이미 총영사관에서 보이콧한 행 사를 어떤 승인이 없이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 다고 밝혔다. 20기에는 이런 불미스럽고 임의적인 단독적 파행은 없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하며 이런 안 좋은 일을 뒤로하고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듯 새 로운 협의회 이미지 쇄신에 주력하겠다고 밝 혔다. 20기 일정에 관한 기타 질문은 719-2178000(국승구 협의회장)으로 하면 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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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콜로라도 주 대한민국 재외국민들의 참정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 정주석 간사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 말한다. 그러나 언 제나 ‘민주주의의 꽃’이었던 건 아니다. 인류 역사에서 참정권은 정치적 지배층에 대 항한 힘겨운 투쟁의 역사였다. 돈이 없다는 이 유로, 남성이 아니라는 이유로, 피부색이 검다 는 이유로 박탈당한 투표권은 피로 물든 오랜 투쟁을 거쳐야만 쟁취할 수 있었다. 선거권은 ‘피로물든 민주주의의 꽃’이다. 인간 으로서, 민주시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 리를 되찾기 위해 피 흘린 투쟁의 소산이다. 지금 대한민국 재외국민들은 참정권 투쟁의 한 가운데에 서 있다. 허울뿐인 선거법에 갇 혀 박탈당한 투표 권리를 되찾기 위해 투쟁하 고 있다. 2020 년 3 월, 미 전역에 ‘코로나 19’ 바이러스 가 급속도로 확산되던 시기, 재외국민 유권자 들은 속수무책으로 선거권을 빼았겼다. 바이러스 공습이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에서 어 쩔 수 없는 선택이었기에, 선거 강행보다 재외 국민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알기에, 국민 의 기본권을 빼앗기면서도 말 한마디 할 수 없 었던 게 사실이다. 허나 다시는 전염병 따위에 선거권을 빼앗길 수 없다. 재외국민에게 참정권은 전염병이 퍼졌다고 해 서 쉽게 내어주거나 왕복 40 시간을 달려야 투 표할 수 있는 열악한 환경이라해서 쉽게 포기 할 가벼운 무게가 아니란 의미다. 2017 년 치러진 제 19 대 대통령선거에 참여 한 재외국민은 총 22 만 1,981 명이다. 116 개 국 204 개의 투표소에서 이뤄낸 75.3%의 투표 율은 재외투표 역대 최다 참여의 기록을 세웠 다. 열악한 선거제도 하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 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 있다. 숨은 진 실을 푸는 열쇠는 숫자이다. 18 대 대선에서 중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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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선거관리위원회가 추정한 재외 유권자 수는 197 만 명. 이 중 29 만 4,633 명이 유권자 등 록을 마쳤고, 그 가운데 22 만 1,981 명이 투 표에 참여했다. ‘역대 최다’라는 의미를 부여한 75.3%의 투표 율은 유권자 등록을 마친 29 만 4,633 명을 기 준으로 한다. 허나 전체 재외 유권자 197 만 여 명을 기준으로 투표율을 계산하면 선거 참여 율은 11.2%에 불과하다. 7.1%를 기록했던 18 대 대통령 선거보다 훨씬 높아진 참여율이지만, 샴페인을 터트린 73.5% 에 비하면 형편없이 초라한 성적이다. 등록 유권자 대비 73.5%의 투표율이 지닌 의 미는 크다. 그러나 전체 유권자 대비 11.2%의 투표율에 담긴 의미의 무게는 무겁고 아프다. 숫자에 교묘히 가려진 거품을 거둬내고 냉정 하게 살피면 제 19 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재 외선거 투표율은 11.2%다. 197 만 명 중에 22 만 여 명만 투표했을 뿐이다. 현실을 직시하지 않은 채 ‘높은 투표율’ ‘역대 최다’ 만을 강조한다면, 왜 그렇게 많은 재외국 민들이 투표여건에 볼멘 소리를 하는지, 유권 자가 197 만 명이나 되는데 왜 22 만 명밖에 투 표를 하지 않았는지, 90% 가량의 재외국민이 어째서 투표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제 대로 설명할 길이 없어진다. 재외선거가 치러질 때마다 한국의 정치권과 언론은 ‘초라한 실적’이라는 평가를 내놓으며, 저조한 투표율의 원인으로 ‘차가운 관심’을 도 마 위에 올렸다. 하지만 투표율을 논하기 앞서 유권자들이 선 거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과 제도를 만드는 게 먼저다. 생업마저 포기한 채 왕복 40 시간 이상 운전하 고, 비행기로 이동해 투표장을 찾는 풍경이 전
세계 투표소에서 흔하게 벌어지는 예삿일이지 만, 결코 예사로 여겨서는 안 될 일이다. 재외 한인들의 투표 열정은 언제나 뜨거웠다. 그러나 투표장을 향한 걸음은 너무나 힘겨웠 다. 투표장을 향한 재외국민들의 눈물겨운 여 정은 그만큼 재외선거제도가 미흡하고 운영상 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반증한다. 우편투표제와 전자(인터넷) 투표제 도입은 한 국땅에 살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투표권을 박탈당한 재외국민들에게 참정권을 돌려주는 유일한 길이다. 제 20 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 민선거가 2022 년 2 월 23 일부터 28 일까지 6 일간 시행된다. 230 만 재외 유권자의 투표권은 반드시 보장 받아야 하는 기본권이다. 18 대, 19 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를 포기할 수 밖에 없덨던 90% 의 재외국민들이 주권을 행사할 길을 만들어 내야 한다. 우편투표제와 전자(인터넷) 투표제 도입을 위 한 공직선거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 정주석 간사>
정주석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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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개만도 못한 인간도 있는가
짐승도 화가 나면 나름대로 표현을 한다. 표현 방법도 여러 가지다. 호랑이는 ‘어흥’이라고 표 현하던가. 짐승들도 나름대로 분노의 언어가 있 을 것이라고 믿는다. 인간처럼 다양한 욕설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있기는 있 을 것이다. 문득 개를 생각했다. 요즘 웬만한 집에 개 한 마 리 기르는 것은 보통이다. 입도 쪽쪽 맞춘다. 이 러다가 개도 못 기르는 인간이라는 딱지가 붙지 는 않을까. 좌우간 요즘 개 팔자는 늘어졌다. 벤 츠 깊숙이 묻힌 숙녀에게 안긴 견공 팔자가 내 팔자는 저리 가라다. 그러나 개들도 할 말은 많다. 긴 얘긴 말고 인 간은 화만 나면 한마디 하는 말씀이 ‘개새끼’, ‘ 개만도 못한 새끼’ 등등. 호랑이 새끼나 사자 새끼란 말은 안 한다. 만만한 게 개새끼다. 개 도 할 말이 있다. 내가 뭘 잘못했기에 말끝마 다 개새끼냐.
■사설이 왜 이리 기냐. 정치인들 얘기만 나오면 말이 많아진다. 아마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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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얼마나 많은 국민이 나 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까. 문득 내가 개라면 사람을 향해 뭐라고 했을까. 어미 개가 못된 강 아지에게 하는 말은 ‘사람만도 못한 놈’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사실 늙은 친구들과 시국에 대해 이런저런 얘 기를 하면서 가장 많이 나오는 욕은 ‘개만도 못 한 놈’이다. 여기서 이름을 거명하면 틀림없이 도끼라도 들고 쫓아 올 것이다. 도끼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사람 같지 않은 인간과 얼굴 마주 대하기가 싫기 때문이다. 그게 누구냐고 묻는다 면 앉은 자리에서 두 손가락 열 번은 펼 수 있 다. 자신한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을 개만도 못한 인간 이라고 한다. 개만도 못한 부끄러움은 어떤 것 일까. 상식을 벗어 난 행동이다. 요즘은 개도 교 육을 제대로 받아서 상식밖에 행동은 하지 않는 다. 아무 데나 똥 안 싼다. 인간이 차마 입 밖에 낼 수 없는 욕설과 성추 문으로 국민이 모두 외면을 한다면 ‘개만도 못 한 인간’이란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
다. 때문에 사람은 사람 같은 행동을 해야 하 는 것이다.
■‘국민의힘’에 입당한 전직 검찰총장. 두 발 달린 짐승이 어디는 못 가겠는가. 자기 가 지지하는 정당이라면 어느 당이라도 입당 할 수가 있다. 전직 검찰총장이 야당에 입당하 면서 말이 많다. 자기가 좋아서 입당했다고 하 면 그것으로 족하다. 비판은 국민의 몫이다. 잘 생각해야 한다. 자신의 행동이 옳다고 생각하 면 됐다. 검찰을 손아귀에 넣고 무슨 짓을 했든 그건 국민이 심판할 것이다. 다만 권력을 한 손 에 쥐고 못된 짓을 했다는 국민의 판단이 옳다 면 그 값을 치러야 할 것이다. 개만도 못한 행 동이라고 비판해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국 민의 권리다.
■정치는 당당하게 해야 한다. 과거에 허물이 있는 정치인들 대부분이 모두 하 는 말이 있다. ‘그건 과거의 한 일이다. ’과거는 모두 덮자는 말이다. 나애심의 ‘과거는 묻지 마
핫이슈 세요’가 애창곡인 사람들이다. 그러나 잊는 자 는 저지른 자이고 잊지 못하는 사람은 당한 사 람이다. 잊는 것에는 전제가 있다. 저지른 사람 이 잘못을 참회해야 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 지방에서 복교를 했을 때 서울 에서 부모님과 떨어저 자취를 했다. 한 달 생활 비를 탔는데 깡패들에게 폭행당하고 돈을 다 털렸다. 고생한 생각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얼 마 후 서울 생활도 익숙해지고 주먹도 쓸 수 있 었다. 바로 아현동 학교 인근에서 나를 폭행하 고 돈까지 털어간 놈을 만났다. 학교와 이름을 지금도 외우고 있지만 밝히지 않는다. 살아 있 을지도 모른다. 그는 나를 알아보고 사색이 되 더니 바로 무릎을 꿇었다. 주머니를 다 털어서 내놨다. 불쌍한 생각이 났다. 잠시 후 그냥 보냈 다. 그렇게 가슴이 가벼울 수 있는가. 이것이 진 짜 복수다.
고3때 나는 기율부장이었다. 조회 때 늘 말썽을 부리던 녀석이 있다. 그냥 따귀 한 대 때렸다. 아 뿔싸 녀석이 뭔가 뱉어내는데 이빨이다. 이빨이 빠진 것이다. 치료를 해줬지만 잊혀지지 않는 다. 최X식이다. 세운상가에서 전자제품 장사를 했다. 자주 들려 밥도 샀다. 그를 볼 때마다 금 이빨이 눈에 띄었다. 그도 금이빨을 볼 때마다 나를 생각했을 것이다. 죄지은 마음이 바로 이 런 것이다. 그가 사망했을 때 참 슬펐다. 밤을 새 웠다. 부인께 사과했다. 죄를 지면 갚아야 한다.
■내게 연고주의는 없다. 노무현·문재인은 경남이다. 이낙연은 호남이 다. 나는 수백 년 서울이다. 이낙연은 서울대. 나는 동국대. 나이는 내가 16세 위다. 이낙연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대변인. 난 후원회장. 노 무현 탄핵 때 이낙연이 반대한 것을 난 안다. 이 것이 지역적 연고인가. 나는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정치이념이 같을 뿐이다. 지지 하며 같은 길을 간다. 나의 정치신념은 민주주의다. 이익을 쫓아 이리 로 저리로 가지 않는다. 이익을 쫓아 길을 바꾸 는 정치는 싫다. 경멸한다. 그런 인간들 때문에 정치가 이 꼴이 됐다. 잘못했으면 사과를 해야 한다. 열 번이고 백번이고 해야 한다. 사과는 한 번 했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거짓말하는 정치인은 세상없어도 지지하지 못 한다. 지역주의 못 버리는 정치인은 금덩어리를 줘도 지지하지 못한다. 정직한 정치인을 난 지지한다. 개만도 못한 정 치인은 단연코 거부다. 이기명 <팩트TV 논설위원장> (이 글은 팩트TV에서 발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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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북부 콜로라도, 코로나19 환자로 병원 포화 상태 도달 북부 콜로라도에서 코로나19의 변종인 델타 바 이러스 감염 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병 원 수용 능력이 거의 도달한 상태라는 사실이 CBS4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려졌다. 라미머 카운티의 보건 책임자는 ICU 병상이 100% 채워졌다고 발언한 뒤 “콜로라도 북부의 모든 병원이 거의 만석이고, 응급실에도 대기 중인 환자들이 있다.” 또한 중환자실도 환자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이 있는 방이 있다.
현재 북부 콜로라도의 UC Health 병원은 ICU 병상을 두 배로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인공호 흡기도 외부 기관을 통해 빌려와서 미래의 수요 에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CBS의 보도에 의하면 백신 보급이 늘어나면서 의료진들은 병원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 대했다. 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여러 병원의 입 원환자들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모든 백신에 어느 정도의 부작용 위험이 있으 며,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은 통계적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또한 백신 접종자들의 불안은 백 신이 100% 보호되지 않지만, 심각한 증상을 겪 을 가능성이 훨씬 낮아진다. 즉, 현재까지 최고 의 예방은 백신접종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발 표된 셈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폴리스 주지사, CO 소득세 폐지 제안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가 지난 달 30일 스팀보 트 연구소에서 열린 Freedom Conference and Festival에서 소득세 폐지를 제안했다. 그는 소득의 증가로 인해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기본 논리 아래 “모든 사람이 소득 인상 을 원하기 때문에 과도한 과세를 벗어나게 해 야 하며, 대신 오염, 탄소 등 근본적으로 변화가 필요한 부문에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발언 을 했다. 즉, 성장을 원하는 분야에는 세금을 없 애고, 사회에서 제거해야 하는 것들에는 세금을 부과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친성장적인 세금 구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누구도 확답할 수 없다. 민주당의 앤디 보이안 의원은 “민주당부터 이 러한 의견에 반대한다”면서 “이것은 민주당원 들이 근본적으로 올바른 길이라고 믿는 것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반면 공화당 쪽 성향의 정치 평론가인 미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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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즈는 폴리스의 과세 태도에 대해 “좌파들을 화나게 하는 발언”이라고 분석했다. 즉, 소득세 는 일반 재정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소득세 를 없애면 상당 부분 예산에 구멍이 생기고, 이 를 위해 대대적인 과세 전환이 필요하기 때문 이다. 다른 주의 경우 판 매세나 퇴직세가 훨씬 높 기도 하다. 폴리스의 측근에 의하면, 이러한 생각은 폴리스 주 지사 수 년에 걸쳐 자주 언급해 온 구상이다. 폴리스 주지사는 자녀 세 금 공제 및 근로 소득세 공제를 도입하고, 중소기 업들과 주민들을 위해 성 공적으로 제공한 세금 감 면을 강조했다. 또한 수
천 개의 소규모 사업체에 대한 개인 재산세를 없애고, 도로와 기반 시설에 역사적인 투자를 하고, 의료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발상도 갖고 있다고 FOX31이 보도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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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코로나19 일일 확진 18만명대로 증가 지난 1일 현재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18 만 3160명으로 18만명대로 증가했다. 사망자도 1473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4031만 7493명, 누적 사망자 수는 65만 9876명 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수치는 미국 인구 8명 중 1명 꼴로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달 30일을 기준으로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8946 명이라고 보도했다. 또 일주일 간의 평균 입원 환자는 14일 전보다 22% 증가한 10만663명, 하루 평균 사망자는 91% 늘어난 134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어린이 감염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AAP에 따르면 지난주 어린이 약 20만4천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는 한 달 전 보다 다섯 배로 늘어난 수치이다. 학교가 개학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며 격리에 들어가고 있다. 플로리다주의 가장 큰 15개 교육구에선 개학 뒤 학생 2만1800여명, 교직원 4400여명이 확 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로 인해 4만 5천여 명의 다른 학생·교직원에게 격리 또는 자택 대기 명
령이 내려졌다. 텍사스주 포트워스 교육구에서도 개학 2주 만 에 양성 환자와 밀접 접촉한 3천여명에게 격리 조치를 내렸다. 하와이주 호놀룰루는 다음 달 13일부터 식당 과 체육관, 오락시설 등 공공 장소에 입장하려 면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고 지난 달 31일 발표했다. 앞서 뉴욕, 샌프란시스코, 뉴올리언스 같은 주 요 도시도 비슷한 조치에 들어갔다. 또한 CNN 은 연방 보건복지부 데이터를 인용 해 앨라배마, 조지아, 텍사스, 플로리다, 아칸소 주에서 남은 ICU 병상이 전체 병상의 채 10% 가 안된다고 지난 31일 보도했다. 해당 보도를 통해 노스이스트 조지아 의료법 인의 캐럴 버렐 CEO는 지난 달 30일 기준 모 두 287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있으며, 이는 올 1 월 이후 가장 많은 숫자라고 밝혔다. 이어서 버 렐 CEO는 입원실이 모두 만원인 상태라며 복 도와 회의실을 치료 공간으로 확보할 계획이라 는 것도 밝혔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켄터키주의 앤디 베셔 주 지사는 지난 30일 주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최 고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96개 병원 중 절반이 넘는 58곳이 의료 인력 부족 위기를 겪고 있다 고 말했다. 베셔 주지사는 코로나19 환자들이 응급실이나 병원에 병실이 없어서 자기 차에서 치료받는 상황을 전했다. 미시시피주에는 주 전역을 통틀어 중환자실이 겨우 9개 남은 상황이다. 입원 환자의 급증은 결국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센트럴 플 로리다 의료연합은 14개의 이동식 시체보관소 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WHO, 또 다른 변이 코로나 '뮤' 주목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31일 코로나19 '뮤'(MU) 변이를 '관심 변이'로 분류하고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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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밝혔다. 뮤 변이는 올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되 었으며, 남미와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산발적 으로 발견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뮤 변 이의 비율은 전체 코로나19 발병률에서 0.1% 를 밑돌지만 콜롬비아에서의 뮤 변이는 39% 나 차지한다. WHO는 뮤 변이가 백신에 저항력을 보일 위험 이 있다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를 포함한 모든 바이러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돌연변이를 일으키는데 일부 변이 는 바이러스의 특성에 영향을 줌으로써 전염 력, 질병의 심각성 수준, 백신에 대한 저항력 등이 달라진다. 한편 170개 국에 퍼진 인도발 델타 변이는 다 른 변이보다 전염력이 강하고 백신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 뉴스
모더나 백신, 화이자보다 최대 두배 항체 생성
지난 31일 블룸버그 통신이 벨기에 대형 병원 의 25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상대로 진행한 연구에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화이자바이오앤택 백신보다 최대 2배 이상 항체를 생 성해 낸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없는 직원들에게 모더나 백신을 2회차 접종하 자 평균 밀리리터당 2천 881 유닛(units/mL) 의 항체가 생성됐다. 이는 같은 조건으로 화이 자 백신 2회차를 맞은 직원들에서 평균 1108 유닛의 항체가 생성된 것에 비해 두 배 이상 높 은 수치다.
이번 연구 결과는 벨기에 연구진이 미 의학협회 지에 보낸 서한이 지난 30일 공개되면서 발표 됐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유아·청소년기 접종한 풍진·백일해 백신, 코로나 중증 막는다 유아·청소년기 필수 예방접종들 가운데 일부 백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진 행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연구 결과가 의학저 널 ‘메드’에 소개되었다. 해당 연구는 하버드대 브리검 여성병원의 앤 드루 리치먼·다냐 마야다스 교수팀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MMR) 예방 접종을 받은 환자들은 접종받지 않은 환자들보다 입원율이 38% 낮았고, 중환 자실 입원·사망률은 32% 감소했다.
또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Tdap) 예방 접 종을 받은 환자들도 입원율과 ICU 입원·사망 률이 각각 23%와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MMR과 Tdap 백신 접종으로 생성된 메모리 T세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다시 활성화돼 면역체계가 조기에 대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중증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했다. 마야다스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어 린이와 청소년들의 일상적 백신 접종이 크게
감소했다"라면서 "이 연구 결과는 어린이와 성 인에게 모두 일상적인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는 것을 잘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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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몬티홀 딜레마
며칠 전 넷플릭스에서 절찬리에 방영되었던 드라 마 ‘DP’에 등장한 ‘몬티홀의 법칙’에 관한 내용이 다. 독자 제현 여러분들 중에는 한 순간의 선택으로 인 생이 뒤바뀌는 경우를 접해본 경험을 한 분들도 있
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한 번의 선택으로 엄청 난 행운을 얻을 수 있다면 어떻게 할까? 「Let's Make a Deal」이라는 미국의 TV 게임
여러분이 문을 선택하면 MC는 나머지 2개 중, 염소가 있는 문을 열 것이다. 이제 처음 골랐던 문의 선택을 바꾸지 않거나, 아직 닫혀 있는 다른 문으로 선택을 바꿀 수 있
쇼가 있었다. 이 프로그램 사회자 몬티홀의 이 름에서 따온 '몬티홀 딜레마(Monty Hall di-
다. 여러분이라면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 한번 생각해 보자.
lemma)'는 '인간은 합리적이다'라는 전통경제 학의 가정이 늘 옳지는 않 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처음에 한 선택을 바꾸 지 않았다. A, B, C 중 3개의 문 중에서 처음 선
로도 유명하다. 이 문제가 궁금할 것이다. 제현들에게 필자가 문제를 하나 내본다. 아래 그림에 세 개의 문이 있다. 텔레비젼 쇼처럼 하 나를 골라서 그 문 뒤에 있 는 상품을 받을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시작한다. 하나의 문 뒤에는 최신형 스포츠카가 있고, 나머지 두 개의 문 뒤에는 염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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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한 문이 A라면, 그 선택을 끝까지 고집하는 것이다. 사회자가 B와 C 중에서 염소가 있는 문 을 열었으니 이를 B라고 하면 이제 남은 건 A와 C 중 한 개이므로 확률은 2분의 1이기에 굳이 선택을 바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 문이다. 하지만 이 확률은 사실 2분의 1이 아니다. 자 동차를 받고 싶다면 선택을 바꾸는 것이 두배 로 유리하다. 처음의 선택을 바꾸지 않는다면 당첨될 확률이 3분의 1이지만, 다른 문으로 바꾼다면 당첨될 확률이 3분의 2로 더 유리한 것이다. 즉, 기존 선택을 바꾸지 않았을 경우에는 세가
발행인의 편지 싫고 원래 하던대로 살고 싶은 인간의 딜레마 는 현실세계에 비리를 부추긴다. 정해진 대로의 기본윤리를 지키며 진실되게 결 과를 도출해 낸다면 비리가 나올 것도 없지만, 사람의 마음이 어찌 그러할까?
다고 보도를 했기에 바비 킴 회장은 졸지에 돈을 갚고도 공금을 횡 령한 공공의 적(이 표현은 김현주 주간포커스 칼럼에 자주 등장한 단어)으로 내몰렸다.
오피니언이라고 명명된 글 하나가 제대로 된 에비던스 하나를 못 밝히고 사실을 왜곡한다면 그 토대 위에 이 몬티홀 딜레마 같은 인간이 안 주하고 싶은 매너리즘 또한 작용한다면 결과는 편협이 끝판왕을 달릴 것이다. 독자 제현 여러분이 생각해 보시라. 작금의 콜 로라도 한인사회가 그러하지 아니한가?
지난 오즈매거진에서는 이 관련자료와 증거를 제시했다. 그리고, 돈을 갚았었는데 횡령이라고 증명되지 않는 보도를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 주간포커스 측에 공개 질의했다. 하지만, 주간 포커스에는 이에 대한 후속보도가 나오지 않고 있고, 그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도 한번 선택한 대중의 관념은 몬티홀의
언론이 아무 말 안하면 아무 일도 없었던 일이 고, 언론이 말하면 동포들의 알권리가 충족되면 서 있었던 일이 조명되기 시작한다. 그러니 나 오는 팩트는 진실이 아니면 반드시 밝혀진다. 몬티홀의 닫힌 문이 활짝 열려서 그 확률이 공 개 되듯이 말이다.
딜레마처럼 쉽사리 바뀌지 않고 있다. 그 진실의 확률이 이미 보도를 통해 문이 열 리고, 증거가 나왔는데도 33.3%의 확률을 선 택한 대중은 진실의 확율이 50%나 66.67%로 증가했음에도 여전히 그 선택을 바꾸지 않는 것이다.
지난 몇년간 있었던 노우회 바비 킴 이사장의
필자는 이 학설을 그 수준에서 알지도 못할 것
지의 경우 중 한 번, 바꾸는 경우에는 세가지의 경우 중 두 번이 당첨되므로 바꾸는 경우가 확 률이 2/3로 더 유리하다는 것이다.
공금횡령 건은 아직도 이슈가 되고 있다. 왜일 까? 이슈는 팩트가 뒷받침 되어야 하고 팩트를 확 인하면 의혹은 없어진다. 이 내용은 확률게임도 아니다. 주간포커스 김현
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렇게까지 잔혹하게 언론 과 대중의 맹목 상태를 이용했을 것이라고 생 각하지 않는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장님 문고리잡듯 얻어 걸린 술수로 게속 한사람을 마녀사냥하고 있는
선택은 수학적 용어로 말하자면 확률이라고 도 한다. 여러분들이 실생활에도 이런 상황에 직면하였을 때, 이 몬티홀 딜레마와 같은 구조인지 확인한다면 더욱 더 전략을 잘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주 기자는 주간포커스를 운영하면서 언론이 투 명히 팩트를 대할 때의 민감함을 정말 잘 알 것 이라고 본다. 반대로 어떤 딜레마를 만들어내고 그로 인한 효과가 나타나고, 그것이 동포사회에 적용되는 적용점까지도 통계적으로 가지고 있
지도 모른다. 그도 그럴 것이 오즈매거진을 향 한 지독한 모함을 공공연히 전달한 것처럼 뭐 가 뭔지 모르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 무지함 이 더 가증스러울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슷한 상황에서 그냥 원래 선택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심리학적으로 사 람은 이득보다 손해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괜 히 바꿨다가 원래 선택한 문에 승용차가 있었 으면 정말 억울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명확하지 않은 확률게임에도 보이는 독 립적 사건(하나의 문 뒤에 염소가 있었다는 것 을 확인된 것과 같은) 선택과 결과에 정말 신 뢰있는 확률이 존재한다. 사람의 맹목적 상태 라는 것은 익숙한 데에서 오는 맹목신뢰를 의 미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대표언론인 조중동이 벌여온 언론플레이는 이런 맹목적 신뢰가 뒷 받침되었다. 굳이 바꿀 필요가 없고 나는 싸움에 관여하기
을 것이다. 15년이나 이 지역에서 언론 을 했다면 말이다. 그런데 저 바비 킴 노우회 공금횡령 의혹을 벌써 2019년부터 수 차례 심심하면 다뤘다. 그 런데 당시부터 지금까지 다 른 언론사에서는 이 의혹에 대해 보도하지 않았고, 독점 적으로 보도했다. 그런데 노우회 측에서는 당 시 지불계약서와 (프라머서 리 노트)상환된 자기앞 수 표(캐시어스 체크)를 증거 물로 제시했지만 그 이후에 도 수차례 재판과정에서 공 금횡령을 했던 증거가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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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독자제현들도 아시겠자만 시간이 지나면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 우리는 그 무서운 시간을 지나고 있는 것이다. 누 구나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아무도 모를 것이 라고 생각하고 회관 하나를 해먹은 사람과 어찌 그
사회가 황금만능주의를 지향하면 돈이나 이익보 다 생명이나 인간의 존엄성이 한낱 부질없는 금덩 이 보다 못하게 된다. 그게 우리의 가족이 된다면 제현들은 어찌 생각 하실 것인가?
가늠쇠라 하고 눈앞에 파인 홈을 가늠자라고 한다.
리 하는 짓이 같을까? 어쨌든지 12월에 아라파호법원에 예정된 원고 바 비 킴 이사장과 피고 김현주 기자의 공금횡령 모 함에 관한 소송에서 원고측은 모든 사실을 밝히고 입증할 것이며, 피고측은 모함에 관한 책임을 지 면 될 것이다.
실시하는 훈련이 바로 이것이다. 이게 아니면 전쟁 에 나갈 수 없다. 그는 아무도 지키지 못한다.
허나 우리가 명심해야 하는 공적사회의 윤리의식 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이 살 수 없는 사회 를 만들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어느 한 사람의 80 평생을 도둑놈으로 모는 이유가 고작 이런 이유가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다. 언론은 확률이라는 수학적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 팩트를 체크하고 그 사실이 왜곡되었 다면 당장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시인하여 사회 를 정화시켜야 한다. 한낱 광고주들의 선택이 맹목 적인 매너리즘으로 편함을 추구하여 편한대로 그 기능에 기댈 수는 있지만 그가 가진 파급과 진실이 다르다면 어떨까? 군대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는 소총이다. 훈련소에
국제 YWAM 총재 로렌 커닝햄의 저서 벼랑 끝에 서는 용기에서 보면 나바호 인디안에게 사금채굴 권을 계약해 놓고 잔치를 벌여 독을 음식을 넣어 그 수많은 인디안들을 학살했던 북군의 작전이라 명명된 그 사건을 우리는 기억할 것이다.
서 입소대대에 입소하여 군번을 받으면 그때 장정 에서 훈병이 된다 그때 지급되는 게 소총이다. 국 민을 지켜야 할 군인의 위대한 도구이다. 그 도구를 처음 받지 마자 하는 훈련이 영점을 맞 추는 조준점 정렬이다. 총구 잎에 있는 조준점을
번 기대해 본다. <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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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가늠쇠를 잘 맞추어도 눈앞의 가늠자를 못 맞추면 조준점이 틀려서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어 느 누구도 안전할 수가 없다. 병공통과제에 처음
내 눈앞의 가치관을 맞추지 못하고 겨냥하는 모든 이슈는 누구나 죽일 수 있다. 이 사회는 우리 모두 가 그런 절대적인 가치에 기대어 사회를 형성한다. 아무리 작은 이민사회라도 말이다. 할 말을 ‘꼭’ 하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은 ‘꼭’ 하지 말 며 잘못 말했다면 ‘꼭’ 정정하고 수정하는 올바른 문화를 정착하는 언론사회의 가치 존중을 다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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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페셜
콜로라도 최고의 미국 원주민 문화 축제가 열린다 ‘Annual Friendship Powwow’, 9월 12일
덴버 미술관(Denver Art Museum)이 연례 행 사로 개최하던 아메리칸 인디언 문화축제인 ‘DAM’s Annual Friendship Powwow’를 9월 12 일에 개최한다. 지난 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치렀 던 행사가 다시 예전처럼 복귀하는 것이다. 올해로 32회 째를 맞는 이 행사는 덴버 미술관의 가장 오래 된 전통적인 행사 중 하나이다. 덴버 와 콜로라도 Front Range 전역에 퍼져 있는 원 주민 커뮤니티를 기념하는 행사인 것이다. 이 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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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원주민들이 직접 나와서 아메리칸 인디언 댄 스 경연을 벌이고, 음식을 소개하고, 원주민 지 도자들의 연설이 이어지고, 벤더들이 나와 원주 민들의 공예품 판매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에 준비 중인 음식은 아메리칸 인디언 식당 인 Tocabe가 요리한다. 원주민들의 전통 가족 게임과 액티비티도 마련된다. 특별히 올해는 덴버 미술관 내에서 열리지 않 고, 덴버 인디언 센터에서 열린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덴버 인디언 센터에 후원된다. 행사 참가시 실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다. 행사는 9월 12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 시까지 진행되고, 행사장 위치는 4407 Morrison Rd, Denver Indian Center, Inc.이다. 행 사 안내는 https://bit.ly/3DhRsMM를 참조하 면 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축구협회를 맡아주실 분을 찾습니다. 신양수 303-903-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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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스페셜
세계인을 사로잡은 K-Pop의 비결은?
K-Pop이 세계를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에 더 이 상 이견을 달 사람은 없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잠깐 시류를 타는 것이라는 반신반의가 있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챠트를 ‘점령’한 상 태다. 방탄소년단이 방탄소년단의 기록을 깨고 있다.
이에 화답하며 “When the nights get colder And the rhythms got you falling behind”라 고 부르는 영상을 올린 것이다. 엘튼 존은 노래 를 마치면서 “Thanks, BTS”라고 인사를 남기 기도 했다. 뜻밖의 콜라보레이션에 세계인들이 또 환호했다.
팝의 전설이라 불리는 엘튼 존도 최근 방탄소 년단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언택트 듀엣’에 참여하기도 했다. 방 탄소년단의 RM이 지난 달 6일 ‘퍼미션 투 댄스’ 의 가사 중 일부인 “When it all seems like it’s wrong Just sing along to Elton John)” 부분 을 부르는 영상을 온라인에 올렸는데, 엘튼 존이
방탄소년단의 질주는 K-Pop이 꾸준히 세계 속 으로 뻗어나가던 흐름의 정점을 탄 것으로 보인 다. 이를 두고 지난 날 워싱턴포스트(WP)가 기 획 기사로까지 다루었다. WP는 중독성 있는 노래, 능숙한 소셜 미디어 사 용, 열성 팬의 세 가지 요소가 글로벌 성공의 공
식이라면서 K-pop이 이 세가지 비법을 살려 글로벌 히트를 만들고 있다고 분석한다. 많은 K-pop 노래들이 인트로와 후렴구를 두는 고 전적인 작곡 스타일을 따르는데, 이런 강렬한 반복구(후렴)를 노래 도입부에 배치하는 일명 ‘후크 송(hook song)’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 으면서 듣는 이들을 빠져들게 한다는 것이다. 2007년 발매 당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그 룹 원더걸스의 'Tell Me'가 대표적인 ‘후크 송’ 으로 꼽힌다. ‘텔 미’는 반복되는 가사와 경쾌 한 템포가 인기를 끌었던 요인이다. 사이몬 프 레이저 대학의 진달용 교수는 “후크 송은 K팝 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형 중 하나가 됐다”면 서 “K팝 스타나 아이돌들이 외우기 쉽고 춤 을 추기 쉽기 때문에 이런 유형의 음악에 집 중했다”고 WP가 보도했다. 2009년 슈퍼주니 어의 ‘Sorry, Sorry’는 영어와 한국어 표현을 비슷하게 반복해서 언어를 몰라도 따라 부를 수 있었다. 유튜브의 뮤직 비디오도 K-pop이 전 세계 팬 들에게 어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현재 워 싱턴 대학에서 K-Pop 댄스팀을 리드하고 있 는 응우옌(Nguyen)은 비디오의 싱크로나이 즈드 댄스, 다채로운 의상, 종합적인 세트에 매력을 느꼈다고 WP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미국 팝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라는 것이다.
사진 출처 : VOX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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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Pop은 비디오에서도 독특한 매력이 있는데, 문화적 장벽을 초월한 안무가 대표적
시사 스페셜 인 요인이다. ‘Gee’의 게 춤이나 EXID의 ‘Up & Down’ 춤처럼 포인트 댄스라고 불리는 동 작들은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포인트 댄스의 특징은 팬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댄스 챌린지 로 쉽게 공유할 수 있다. 트위터, 틱톡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K-Pop의 글로벌 범위가 더욱 확장되었다. 방탄소년단의 새 싱 글 ‘퍼미션 투 댄스’는 수화로 안무를 했다. 방탄소년단, 제니퍼 로페즈, 미시 엘리엇 등 과 함께 작업한 안무가 시에나 랄라우(Sienna Lalau)는 “어떤 면에서는 움직임이 음악 만큼 중요하다”라고 WP와의 인터뷰에서 설 명했다. K-pop은 콘텐츠를 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찾은 것도 중요한 요 인이라고 WP는 다루고 있다. K-Pop의 마케 팅 전략 중 하나가 저작권을 포기하고, 노래 와 앨범을 출시한 뒤 유튜브에서 스트리밍하 는 동시에 구매할 수 있게 되는 방법을 따르 는 것이다. K-Pop은 일본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는 달리 글로벌 시장에서 타이밍이 잘 맞은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유튜브에서 K-Pop 동 영상은 조회수의 약 90%가 한국 이외의 지역 에서 발생하고 있다. WP는 미국에서 가장 먼저 큰 히트를 친 K-Pop 중 하나로 2012년도 싸이의 ‘강남 스 타일’을 들고 있다. 음악적으로 중독성 있는 가사, 시그니쳐 댄스 동작, 유쾌하고 우스꽝스 러운 뮤직 비디오로 이전 노래와 유사한 공식 을 따랐다. 하지만 성공의 포인트로 소셜 미디 어의 발달을 놓쳐서는 안된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서 2위를 기록하면서 K-Pop 아티스트 순위 에 오른 두번째 한국 가수가 되었다. 첫번째 는 2008년의 원더걸스였다. ‘강남 스타일’은 유튜브 조회수가 10억뷰를 돌파한 최초의 영 상이 되었고, 아직까지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 오에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싸이의 이런 약 진은 새해 전날 타임스퀘어에서 공연을 함으 로써 시대정신의 일부가 되었다.
WP는 ‘강남 스타일이 이런 결과를 얻게 된 데는 트위터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공유하고, 수천 건의 리트윗을 생성한 데 있다고 보았 다. 즉, 트윗터와 유튜브가 K-Pop의 세계 진 출의 교두보가 되었다는 것이다. 싸이 이전에 K-Pop 가수들이 미국에 진출하는 과정은 매 우 험난했다. 최근 K-pop 트윗터 팬 커뮤니 티는 플랫폼에서 가장 크게 관심을 기울이는 부분이다. 지난 해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5개월 동안 K-Pop에 대한 트윗이 코로나19보다 28%가 더 많았다. 이 뿐 아니라 지난 12개월 동안 K-Pop에 대한 트윗이 14억 개가 게시되었고 이는 전년도에 비해 23% 증가한 것이다. SNS를 통해 전 세계의 팬들과 대화를 나누 며 친밀감을 높였던 것이다. 팬들은 소셜 미 디어를 사용하면서 K-Pop 스타의 개인적인 삶을 엿보고, 그러면서 더욱 충성도 높은 팬 이 된 것이다.
하고 부정적인 댓글을 남기기도 한다. 팬캠, 즉 라이브 콘서트나 그들이 좋아하는 그룹의 팬 비디오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사 용된다. 최근 방탄소년단 로고가 새겨진 종이 가방이 이베이에서 최고 2만 달러에 판매되기도 했 다. 이제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현상의 정 의입니다"라는 맥도날드 미국 마케팅, 브랜 드 콘텐츠 및 계약 담당 부사장 제니퍼 힐란 이 발언했다고 WP가 보도했다. 최근의 음악 팬들은 공동체 의식도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의 팬층은 스스로들을 ‘아 미’라고 부르며 대단한 결집력을 보인다. 방 탄소년단도 팬들에게 받은 것을 돌려주고 있 는 것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바로 K-Pop이 세계의 중심 을 재패한 요소라는 것이 WP의 핵심 보도 내 용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WP는 “K-Pop 팬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크고 조직적이고, 빠른 그룹 중 하나”라고 보도했 다.이들은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화력을 집중한다. 지난 5월 방 탄소년단 팬들은 이런 화력을 ‘버터’ 홍보에 자발적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다. 이 싱글은 처음 24시간 동안 유튜브에서 1 억 8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초창기 K-pop 팬덤은 K-pop 레이블들이 팬 클럽과 이벤트를 운영하며 상호작용을 용이 하게 하는 하향식 관계를 가졌다고 WP는 보 도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팬덤은 더 수평적이고 상호적인 것으로 발전해왔고, 팬 들은 그들만의 클럽과 프로모션을 조율하고 있다. 그만큼 팬들과 K-Pop 스타들을 분리시 킬 수 없는 것이다. 2000년대까지 슈퍼주니어, 빅뱅, 소녀시대 같 은 그룹의 팬들은 온라인 팬 커뮤니티와 아 티스트들과 함께하는 공식 팬카페를 중심으 로 '서포트 문화'를 발전시켰다. 엑소, 레드벨 벳, 방탄소년단, 블랙핑크와 같은 그룹의 3세 대 팬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검색어를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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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욱의 나쁜 골프
내기 골프에서 반드시 이기는 방법 이 기사는 유명 골프 유튜버 ‘강카피의 나쁜 골 프’에서 제공한 내용입니다. 가벼운 내기는 골 프의 재미를 배가시킵니다. 재미 삼아 하는 동 기부여라고 할까요?! 오늘 내용은 필패하지 않는 전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내기가 주가 아니고, 운동이 주가 되는 것이니 몸 상태, 샷 상태가 가장 중요합니 다. 그 다음에 내기골프에서 실패하지 않는 방 법 첫번째는 핸디입니다. 핸디를 짜게 놔라, 본인의 핸디를 정확하게 알 아라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구에도 물 300이 있고, 짠 300이 있습니다. 골프 핸디도 짠 핸디 가 있고, 물 핸디가 있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보 기 플레이어가 아닌데 샷의 느낌이라든지, 어프 로치, 퍼팅하는 걸 보면 적어도 80대 중 후반을 치는 골퍼인데 끝까지 악착같이 핸디 18이라고 우기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은 이미 3점, 4점을 깔고 들어온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내가 보기엔 기껏해야 보기 플레이어인데, 그냥 18개를 놓고 치면 되 는데 15개를 놓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돈을 잃 을 수 밖에 없죠. 자기 실력에 비해서 핸디를 낮 게 하는 거니까요. 이건 사람들의 성향하고도 상관이 있을 것 같습 니다. 예를 들면, 과시욕이 많은 사람들은 좀 부 풀리는 걸 좋아하는 거 같고요. 지독하게 짜거 나 현실적인 골퍼들은 “다른 사람들한테 어떻 게 보이는 게 무슨 상관이야. 내가 잘 치고 내가 따면 되지”라고 하게 되고, 그러면 핸디를 상당 히 짜게 놓습니다. 하지만, 핸디를 함부로 줄이지 마십시오. 욕을 좀 먹겠지요. 각종 핑계를 대면서 핸디를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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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마세요. 특히 어떤 처음 치는 팀과의 경기에 서는 그 팀하고 치는 그 첫번째 핸디를 어느 정 도는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핸디를 은근 슬쩍 바꾸려고 해도 그 중의 한 사람은 반드시 머리 좋은 사람이 있어서 기억을 정확히 하기 도 합니다. 최근의 10개 라운드 정도의 스코어 카드를 가 질 수 있다면 그 스코어 카드의 평균을 내는 게 아니라, 일파만파한 첫 홀을 빼고, 만약 멀리건 을 썼다면 멀리건도 빼고, 캐디가 후하게 적은 스코어가 있다면 그런 것도 뺍니다. 이런 걸 뺀 본인의 평균 스코어를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 습니다. 명문 골프장 같은 경우에는 핸디캡 카드가 없 으면 아예 입장이 안되는 골프장도 있습니다만 대개 어렴풋이 핸디캡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핸디캡을 얼마로 얘기하느냐에 따라서 내기의 시작이 달라집니다.그래서 핸디캡을 짜게 놔라 입니다. 두번째는 “본인에게 유리한 게임을 하라”입니 다. 골프 게임이 내기 게임이죠. 그래서 게임의 종류가 참 많습니다. 타당스트록, 보통 타당으 로 치자라고 얘기하죠. 뽑기도 많이 하고, 편을 짜서 하는 팀 플레이, 가위바위보를 해서 규칙 을 정하기도 하고요. 전체 스코어와 목표 스코 어를 정해서 이기고 지느냐에 따라서 얼마씩 내 기도 하는데 이건 일부 사기 골퍼들이 이렇게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스코어 카드를 잘 보면 본인에게 어떤 게임이 유리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같은 80개를 쳐도 파를 많이 하면 파, 보기, 보기, 파 하는 식으로 편차가 많지 않은 80개와 스코어 편차가 심한 80은 분명히 다릅니다.
스코어가 들쑥날쑥 하면 아무래도 스킨스 게 임 같은 게 유리할 것 같습니다. 잘못 친 홀도 스킨 하나 주면 되니까요. 잘 친 홀과 못 친 홀 의 편차가 들쑥날쑥 크면 한방을 노리는 조폭 같은 게임이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민폐 끼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개인주 의적인 성향이 강한 골퍼들은 편 먹고 치는 팀 플레이에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가 혹시 잘못 쳐서 팀 메이트한테 피해를 주면 어떨까, 이런 분들은 아무래도 팀플레이보다는 개인 전을 하는 게 낫구요.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18홀을 쳤을 때 전반이 강한지, 혹은 후반이 강한지입니다. 예전 동호회 같은 데에서 전반 스코어와 후반 스코어가 비슷하면 잉꼬상을 주고요. 전반 45, 후반 36 같이 타수가 많이 차이가 나는 사람 들은 폭포처럼 뚝 떨어진다고 그래서 나이아 가라 상을 주었습니다. 후반에 잘 치는 사람이 내기에서 절대 유리합 니다. 후반에 강하다라는 사실을 머리 속에 심 고 후반일수록 좀 판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전반에 강했다가 후반에 점점 떨어지 는 골퍼들도 있을 겁니다. 이런 골퍼들이라면 사전에 조건을 후반에 절대 올리기 없기, 쭉 펴서 그냥 가는 규칙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 니다. 즉, 결론적으로 스코어카드를 잘 보고 내가 어 떤 게임에 유리한 지를 잘 생각해 보기를 바랍 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나에게 유리한 게 임을 하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다음 호에 계속><주간오즈저널 편집부>
2021년 6월 오로라시에 장학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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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페셜
콜로라도의 비경을 즐긴다 콜로라도 강 상류
콜로라도강 상류는 북미에서 가장 거대한 수원 (水源) 중 하나로 꼽힌다. 콜로라도 강 상류의 그랜드 레이크(Grand Lake)로 콜로라도 산맥 의 눈이 녹아 흘러내리면서 콜로라도 강을 이 루는 것이다. 콜로라도 강 상류에는 푸르른 초원과 노란 색으 로 덮인 고어 캐년(Gore Canyon)을 지나게 된 다. 여행은 동쪽에서 출발해서 서쪽으로 가는 루트가 추천된다. 맨 먼저 둘러 보는 지역은 그랜드 레이크 타운 이다. 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수역을 따라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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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되어 있어 전망이 뛰어나고, 보트를 빌려서 그랜드 레이크에서 뱃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낚시, 수영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다. 겨울에는 그랜드 레이크와 록키산 국립공원으 로 이어지는 지리적 특성상 스노우모빌을 즐길 수도 있다. 그랜드 레이크 타운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특별 히 상쾌하고 맑은 아침 공기를 즐길 수 있고, 록 키산 국립공원 위로 떠오르는 아침 해를 맞을 수도 있다. 숙박시설도 가격대 별로 다양하고, 식당, 쇼핑시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진 마 을이다. 가볍게 술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바와 예
술적인 분위기의 구시가지 길을 산책하며 고 즈넉한 운치를 즐길 수도 있다. 카우프만 하우스 박물관(Kaufman House Museum)과 스미스-에스릭 코티지 코트 (Smith-Eslick Cottage Court) 등은 꽤 독특 하고 역사적인 숙박시설을 둘러보는 것도 추 천된다. 그랜드 레이크 크리에이티브 디스트 릭트(Grand Lake Creative District)은 대표 적인 창작 예술의 중심으로 꼽히는데, 이 가운 데 1960년대 지어진 록키 마운틴 레퍼토리 극 장(Rocky Mountain Repertory Theatre)에 서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비즈니스 스페셜
그랜드 레이크 타운의 옆에 있는 아주 작은 마 을인 그랜비(Granby)를 들러보는 것도 추천 되는 경로이다. 그랜비는 록키산 국립공원의 서쪽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마를이다. 8천 피 트 고도에 위치하고 있는 고산지대이며, 이 마 을의 주민들은 주로 그랜비 레이크를 위주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랜드 레이크는 7천 에이 커가 넘는 크기로 낚시, 산악자전거 타기, 골 프, 스키 등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댐 인근 에서는 주로 무지개 송어가 많이 잡힌다. 경치 가 빼어난 하이킹 코스들도 많다. 그랜비 중심가에는 식당들과 쇼핑센터들을 찾을 수 있고, 공항 쪽으로 있는 에밀리 워 너 필드 에비에이션 박물관(Emily Warner Field Aviation Museum)에서는 역사적인 전 시들을 볼 수 있다. 다음 코스로는 천연 미네랄 온천으로 유명
한 설퍼 스프링스(Sulphur Springs)로 이동 한다. 이 곳은 상당히 작은 산골마을인데 한 때 온천 물이 말라서 폐쇄될 뻔 하기도 했다 가 1990년대에 새로 다시 재개장할 수 있었 다. 설퍼 온천은 인근을 찾은 여행객들이 피 로를 풀기 위해 가장 좋아하는 휴식처로 이 용되고 있다. 파이어니어 빌리지 박물관에는 이곳의 초기 개척자들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유물 들은 본래 핫설퍼 스프링스 학교에 소장되어 있다가 옮겨졌다. 크렘링(Kremmling)으로부터는 경치가 빼어 난 루트(Routt), 화이트 리버(White River), 아라파호(Arapaho) 등의 국유림 3 곳이 이 어진다. 여기에 콜로라도 강, 블루 강(Blue River), 머디 강(Muddy River) 등 3개의 강 도 이 마을로 모여들어 산수가 아름다운 곳 이다. 송어 낚시가 유명해 강태공들에게 더없
이 매력적이다. 크렘링에서 인스피레이션 포 인트(Inspiration Point)로 가는 트로프 로드 (Trough Road)를 따라 올라가면 고어 캐니언 과 콜로라도 강의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이 코스의 마지막 여정은 스테이트 브릿지 (State Bridge)라는 작은 마을이다. 콜로라도 강의 구불구불한 구간이 스테이트 브릿지의 둑을 지나면서는 완만한 물살이 이어져 일반 인들이 보트나 패들 보더를 즐기기에 적합 하다. 스테이트 브릿지의 중심가에서는 이지역 의 첫 건물로 꼽히는 스테이트 브릿지 롯지 (State Bridge Lodge)를 둘러볼 수 있다. 롯 지라는 이름에 맞게 숙소로 이용되면서 음악 공연장으로 활용되기도 하다. 콜로라도 강을 내려다 보면서 수준급의 음악 공연을 감상하 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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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본부장 박효숙 1-719-201-8287 / 홍보국장 오성 201-562-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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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5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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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만들기 간단한 감자 만두
코로나19 이후로 아무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만들어 먹는 일이 많아졌지요. 집에 있을 때 한번 만들어 보세요. 맛은 보장합 니다. 어른, 아이 모두 좋아 합니다. 1. 부추쫑으로 만드는데, 없으면 부추로 해도 됩니다. 재료는 사진에 있는 부추쫑 1단, 감자 주먹만 한 것 4개. 껍질 까고 삻아서 준비. 모짜렐라 치즈 반컵 2. 사진처럼 부추쫑 다지고 감자 삶아서 으깨 고 치즈 섞으면 감자 만두속은 끝입니다. 치즈가 들어가서 소금간을 안해도 됩니다. 약 간 삼삼한 맛입니다.
심심하면 간장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3. 이렇게 만두로 빚어서 찜통에 쪄서 냉동 보 관도 가능하고, 한번 쪄서 기름에 지져주면 밀 가루 냄새가 안납니다. 바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4. 이때는 튀기는 방법이 아니고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만두피만 노릇노릇 지져주면 됩 니다. 시간이 없는 경우에는 감자 만두를 찌지 않고 바로 팬에 지져도 됩니다. 만들기는 정말 간단한데 치즈와 감자가 어우 러져서 맛은 대박입니다. <Aeja R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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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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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는 혼으로 살아있다.’
필자는 깁슨 기타의 처절한 주종자다. 특별히 어 쿠스틱기타에서는 더 그러하다. 얼마 전 품에 안은 한정판 Everly Brothers Signature는 그 세월을 켜켜히 심중에 대변해낸다. 확고한 자존심의 불친절한 시크함은 마틴과 테 일러의 그것보다 상남자의 감성을 품어낸다. 어느 리뷰어가 마틴은 아티스트의 음악성에 맞 추어 악기를 제작해주는 너그러움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홍수 파동이나 정부 목재압수사건, 그 리고 얼마 전 파산 등등을 겪으며 깁슨은 더 자 존심만 남은 듯 하다. 치기 싫으면 치지 말라는 식의 강인하고 타협 없 는 성향은 악기의 역사를 대변하는 것 같다.
“Only Gibson is Good Enough”라는 격언이 있 을 정도로 기타를 좀 친다고 하는 악쟁이들에게 는 가장 선망이 대상이 되는 레이블 깁슨! 그 최고의 명성이 곤두박질친 적이 있었다. 100년 역사의 기타 명가 GIBSON의 파산이 바 로 그것이었다. 그때의 충격은 몇 년이 지난 지 금도 생생하다. 깁슨은 100년 전 미국 미시간에서 설립된 유서 깊은 기타 제조업체로, 레스폴·SG 등의 브랜드 로 건슨앤 로지스의 슬래시와 밥 말리, 카를로스 산타나 등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사랑을 받았다. 연간 매출이 10억 달러(1조1천억 원)가 넘는 깁 슨은 현재 3억7천500만 달러(4천9억 원) 규모의 선순위 담보채권 만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지난 2018년 5월 최종파산한 바 있다. 깁슨은 1억4천500만 달러(1천550억 원)에 달 하는 은행 융자도 바로 되갚아야 하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당시 깁슨의 소유주이자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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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 헨리 저스키위츠는 차환(채무를 갚고 다시 빌리는 것)과 증자 등을 통한 채무상환, 파 산 선언 중 파산을 최종 선언한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모든 음악인들과 음악에 종사하는 모든 Music Instrument Indestry에 블락버스터급 충 격을 던져주었다. 당시 깁슨은 미국 투자은행인 제프리스를 고용 해 자금난을 해결할 방침이었지만 환수금의 규 모가 너무 큰 상태로 회생이 불가능해진 혼수상 태에 긴급수혈하듯 의미 없는 일이 되고 말았다. 향후 행방은 다른 기업에서 깁슨의 빚을 모두 갚 고 인수하는 경우로 말 그대로 Take Over였다. 이경우에는 통째로 깁슨 자태가 인수 해당 기업 밑으로 들어가게 되며, 전적으로 인수한 회사방 침에 따라 그대로 브랜드가 유지될 수도 있고 핵 심기술 등 기업가치의 정보만 단물 빨리듯 처리 되고 버려질 수도 있고, 인수기업이 없이 채권단 이 매각하는 경우로, 이 경우에는 깁슨은 해체되 고 기술이나 특허만 여러 회사로 뿔뿔이 흩어져 팔려나갈 가능성이 높았다. 2018년 8월 초에 필자가 기타센터를 방문 했을 때 5000불대를 호가하던 SJ-200(깁슨의 간판 어쿠스틱기타로 엘비스가 써서 유명해진 기타) 이 3000불대로 할인판매가 되는 것으로 봐선 깁 슨 브랜드가 후자 쪽으로 덤핑처리되고 있는 전 망도 나오고 있음이 분명해 보였다. 위키에 따르면 1856년 출생인 오빌 깁슨(Orville H. Gibson)[4]은 원래 미시건주 칼라마주에 있 는 구둣방 직원이었다. 그는 구두를 만드는 것 이외에도 음악을 좋아하였으며, 특히 만돌린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만돌린의 소리를 개선하고 자 개인적으로 많은 연구를 하였는데, 그 도중에 악기 제조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만돌린 을 만들기 시작한다. 이게 깁슨의 시작이 되었다. 1948년 깁슨사는 악기 전문가 테드 맥카티(Ted McCarty)를 스카웃한다. 그는 단 2년 후인 1950 년에는 깁슨의 사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1952년 펜더사에서 당시 최첨단 악기였던 펜더 텔레캐 스터를 발표하자 테드 맥카티는 기타리스트 레 스폴(Les Paul)과 함께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 타를 개발하여, 현재까지도 대표적인 일렉트릭 기타로 위세를 떨치는 깁슨 레스폴 시리즈를 발
매하기에 이른다. 1958년에는 당시 유행하던 더 블 컷 디자인을 적용시킨 전설적인 모델 ES-335 를 발표하여 많은 퓨전/록 음악 기타리스트들에 게 사랑받는 악기가 된다. 당시 파산이 확실시된 상황에서 누가 인수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다. 네시빌 공장 매각으로 부채를 일부 상환하고 유 지하는 시나리오는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 아 보였다. 세상은 하루게 다르게 변하고 세월의 흐름은 늘 안타깝기만 했다. 이미 오래전 일이지만 레스폴 히스토릭을 사서 처음 하드케이스를 열었을 때의 기쁨과 놀라움 이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10대~100대까지 고객층이 고르게 펼쳐져 있는 악기의 레이블이 바로 깁슨 이다. 거의 펜더와 단 둘 뿐인 독보적 브랜드이 고 이게 미국인의 자존심으로 인하여 다른 나라 에 팔릴 수도 없을 것이다. 얼마 전 한국의 악기 레이블 몇 곳이 우스갯소 리인지 루머인지 깁슨에 관심을 갖는다고 발표 한 적이 있다. 혹 간에는 일본의 불세출의 악기 레이블 야마하 와의 통합설도 이 사람 저 사람이 뇌까렸다. 필자는 악기만 40년 다뤄왔고, 깁슨 기타도 3대 이상 보유하고 있는 말 그대로 ‘깁슨빠’이다. 필자의 악기 유저로서의 관념은 기업의 병합의 박사나 인수합병 이코노미스트들이 아무리 기업 논리로 지껄여대도 죽어도 이해 못할 ‘혼’이 있 다. 필자는 이것을 ‘악기혼’이라 명명하고 싶다. 아무리 미국이 자본주의로 돈이 앞서는 나라라 고는 하지만, 돈앞에서는 뭐라도 일어날 관망으 로 보이지만 악기 혼을 가지고 있는 악쟁이의 피 속에는 섞이지 않을 정체성이 있다. 어떻게 망하 면 망하지 깁슨이 다른 악기 소리와 섞일 수 있으 며 누가 그 기술과 특허를 갖는다 해서 깁슨의 백 년을 구현할 것인가? 한마디로 말도 안 되는 소 리이다. 차라리 망할 것이다라고 필자를 비롯한 소위 깁슨빠들은 그렇게 외쳤다. 적어도 깁슨 유저라면 이 말을 이해할것이다. 더구나 삼익 콜트 이 두 회사를 무시해서가 아니 라 이미 전 세계 수도 없이 깁슨을 보유한 유저들 에게 부여했던 가치를 상실하는 일이라 삼익과
콜트가 사가면 깁슨은 더 망할 것이다. 야마하가 사가도 완전히 끝나는 것이다. 기업 경제 논리만 으로 안되는 정서가 있는 브랜드. 이걸 감성이 있 는 에술로 이해하지 않고, 차가운 이성과 경제학 으로만 풀어보려는 시도 자체가 끔찍하다. 그리 고 깁슨이 망하는 게 아니라 깁슨 사주가 망하는 것이고, 우리 악쟁이 들의 마음속에 깁슨은 망하 지 않았을 것이다. EMG픽업에 깡통을 부착해도 깁슨의 충실한 재 현이 어렵다는 말을 ESP 유저들이 했다. 죽어도 로얄티 없이 깁슨의 소리를 낼 수 없다 했다. 악 기를 좀 다뤄본 기타쟁이들은 무슨말인지 알 것 이다. 제임스 헷필드의 메탈리카는 뭐라고 할까? 아직도 펑크록에 죽고 못 사는 귓구멍에 그 거칠 고 묵직한 그 외침은 어쩔 것인가 말이다. 섹스피 스톨즈의 스티브 존스는 더 클래시의 믹 존스는? 댐드의 캡틴 센서블은? 펑크야 그렇다 치고, 재즈의 케니버렐, 웨스몽고 메리, 짐 홀, 래리칼튼, 리 릿나워, 조패스, 펫매스 니 등등 이 사람들은 뭐라고 할까? ‘루씰’은 저세상으로 먼저 간 블루스의 BB KiNG 의 ES-345의 애칭인데 아마도 그 무거운 몸으로 무덤을 박차고 나올 것 같았다. 깁슨은 단순히 기업이 아닌 살아있는 음악인들 의 역사다. 음악인들의 꿈이었다. 이 안타까움을 고스란히 이 짧은 지면에 다 전 할 수는 없지만 무슨 수를 쓰던 무슨 댓가를 치 르던 우리 곁에서 깁슨의 레스폴이 개값이 되 고 성의없이 흩어져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 생각했다. 깁슨은 악쟁이들의 혼이고, 신앙이다. 손으로 잡 히지 않아도 마음에 영원히 살아 있었다. 오늘따라 내 품에 Gibson Everly Brothers Signature가 더 처연한 울부짖음이 명가의 세월에 쌓여만 간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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