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azine Colorado September 3rd Week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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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3rd Week 2021 / 120th Edition

JOURNAL 콜로라도의 품격, 주간 오즈저널

비즈니스 스페셜

1. 응답했다. 주간포커스(?)part2 2. 노인회 사태 주동자들, 권선징악을 역설하다 3. 세계에서 가장 큰 부자는? * 다음 주는 휴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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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 메디케어

살때도/ 팔때도 전문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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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신청기간은 마감 하였고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특별 신청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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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September 3rd Week 2021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720-427-8667 / Email : ozmagazinedenverc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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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뉴스

8-14

한인타운 소식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상견례 및 임시총회 개최 -노인회 사태 주동자들, 권선징악을 역설하다 -오로라시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로 안전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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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19번 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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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폴리스 주지사, 파트너 말론 레이스와 결혼 -CO 의회, 여당 vs 야당 구획 조정 -트라이 카운티 보건부, 마스크 미착용 1급 경범죄로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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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1일 평균 확진자 17만명, 사망자 1800명 대로 급증 -이스라엘, 부스터샷에 심각한 부작용 보고 없어 -파우치, 백신 접종 의무화 백신 접종에 달려 -존슨&존슨 백신, 중증 예방 실패 사례 나와 -코로나 종식 시점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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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응답했다. 주간포커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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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덴버 주택 건설 -세계에서 가장 큰 부자는 누구? -돈에 대한 속설 6가지 -비트코인, 그리고 주목되는 암호화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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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레시피 -언제 먹어도 맛있는 영양만점, 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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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홍의 언플러그드 -정열의 이름, Roxa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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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민주당 증세안 공개...2조 9천억 늘린다 지난 13일 바이든 인적 인프라 가족 플랜을 위한 재원마련 방안으로 민주당이 법인세와 최고부유층 소득세 39.6%로, 자본 이득세 25%로, 해외영업 미국기업 최저세 16.5%로 올려 10년간 2조 9000억달러의 세입을 늘리겠다는 증세안을 공개했다. 연방하원에서 세법을 다루는 하원 세입위원회가 마련한 증세안은 당내 중도파들도 찬성해 독자가결할 수 있도록 바이든 증세안보다 증세폭을 다소 낮췄다.

미중 갈등 심화... 중국 유학생 무더기 비자 취소 지난 1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시행한 기술 유출방지 정책에 따라 최근 중국인 유학생 500여명이 무더기로 비자를 취소 당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기술과 안보 문제 뿐 아니라 코로나19 기원을 비롯해 홍콩 및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인권탄압 사태, 남중국해를 비롯한 분쟁지역 문제 등을 놓고 양국 갈등이 전방위로 확산하며 학생들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비자를 취소당한 학생들은 정책이 너무 광범위하게 적용돼 자신들을 스파이 취급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 소환선거에서 압승 개빈 뉴섬 CA 주지사를 소환하는 투표에서 소한 반대에 투표한 유권자 숫자가 584만 283명으로 63.9%를 기록하면서 뉴섬 주지사 소환이 무산됐다. 소환에 찬성 투표한 유권자는 329만 7,145명으로 36.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200만명 이상인 CA 전체 유권자들 중에서 약 41.6%가 이번 소환선거에 참여했다. 개표 초반부터 개빈 뉴섬 주지사가 압도적으로 앞서 나갔고 이에 따라 주요 언론들은 개표가 시작된지 약 1시간여만에 개빈 뉴섬 주지사 승리를 선언했다.

아마존·스타벅스, 노동조합 설립 움직임 아마존과 스타벅스의 근로자들이 노동조합 설립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고 지난 14일 CNBC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캐나다 앨버타주의 아마존 창고 근로자들이 노조 가입을 위한 선거를 개시하겠다는 신청서를 앨버타 노동관계위원회에 제출했고, 스타벅스에서는 뉴욕주 버펄로시에 있는 매장 3곳의 근로자들이 노조 설립을 위한 투표를 하겠다고 미 노동관계위원회에 신청했다. 사측은 해당 노조 설립 선거를 버펄로시 전체 매장 20곳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노동관계위원회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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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다음 주 UN 연설‥BTS 동행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19일 3박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UN 연설에 나선다. 특별히 남북의 UN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에 대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청와대는 "한반도 평화 진전 노력에 대한 국제 지지를 재확인하고, 우리의 기여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설에는 '대통령 특사'로 임명된 아이돌그룹 BTS도 동행할 예정이다.

북한,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북한이 지난 15일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해 성공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한 지 이틀만이다. 한국 합참은 "오늘 낮 12시 34분과 12시 39분경 평안남도 양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들 미사일은 고도 60여㎞로 800㎞를 비행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국이나 동맹국들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K팝 영향 패션계까지 재패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열리지 못한미 패션계 대형 행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 갈라(멧 갈라)'가 지난 13일 뉴욕에서 열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해마다 5월 첫 번째 월요일 열리던 '멧 갈라'는지난해 팬데믹으로 취소됐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대폭 줄어든 규모인 300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싸이, 비, 엑소 레이 등 K팝 남자 가수가 '멧 갈라'에 참석한 적은 있지만 여성 가수가 이 무대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폭풍 니콜라스, 동남부 상륙 후 휴스턴 40만 가구 정전 지난달 허리케인 아이다로 입은 피해 복구가 아직 끝나지 않은 미 동남부 연안 지역에 열대 폭풍 니콜라스 상륙하면서 다시 비상이 걸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지난 4일 새벽 1시 텍사스주 마타고르다 지역에서 북동쪽으로 약 20 마일 떨어진 지점에 니콜라스가 상륙해 북동쪽으로 최대 풍속 시간당 75마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힘과 동시에 국립기상청은 니콜 라스로 텍사스주 연안에서는 최대 16인치 강우량을 기록하고 일부 고립된 지역에서는 20인치까지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유명SNS, 벤모 사칭 금융정보 빼며 사기 급증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온라인 결제가 늘어난 가운데 이를 악용한 사기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모바일 송금 서비스 벤모(Venmo) 로고를 미끼로 카드나 신용 정보를 빼돌리는 수법 및 사용자들이 하루에도 수십 번 접하는 소셜 미디어 광고를 통해 클릭을 유도하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최근 벤모 브랜드와 회사명을 사칭한 온라인 사기를 인지하고 있으며, 소비자에 대해 공식 계정 (@venmo)을 반드시 사용하고 개인 비밀번호나 인증 번호 등을 넘겨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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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상견례 및 임시총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 회장 국승구)가 20기 자문위원들에 게 임시총회 겸 상견례 일정을 발표 하며 임기를 시작한다. 상견례와 임시총회 공식 일정은 9월 19일 일요일 오후 4시이며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의 연락 사무실이 위치한 오로라시 쌍둥이터워 지하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된다. 국승구 회장은 “조국통일과 번영에 대한 기치 아래, 열정으로 새로운 시 작을 다짐하는 자리에 자문위원들이 빠짐없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참석을 독려했다. 이 행사는 자문회의 협의회의 공식 일정임을 알리고 지난 기수 임기 말 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들이 말끔 히 털고 새로운 활동 전반의 분위기 를 새롭게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 로 보인다. 아울러 언론사와 취재를 허용하며 첫 상견례 일정을 공유한 국승구 회 장은 이번 총회에 각 위원회 위원장 과 간사 및 주요 요직 인선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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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노인회 사태 주동자들, 권선징악을 역설하다

법은 상식의 최소한이다(사마천 의 사기).

럼 콜로라도 한인노인회관의 열쇠 세트를 제

위반에 대한 청구에 대해 이명진 측 노인회가

지난 주 문홍석, 조석산 등 노인회관을 도덕적

공하도록 지시하는 명령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가 승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이번 조

인 헤이로 이끌어 재판부로 부터 운영권 상실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한 것이다.

사 결과는 블랙호크 내 카지노에서 KSA(한인

선고받은 사람들이 또다시 노인회관 사용승인 신청을 법원에 제기해 물의를 빚고 있다.

노인회) 펀드를 오용해 KSA 부동산(노인회관) 이들은 열쇠 제공을 요청한 이유로 금번 22일

이 일정 기간 무보험 상태였으며, 잔고 1만 달러

에 있을 ‘추석대잔치’를 들고 있다. 그러나 아이

저축 계좌가 소진되었고, 세금 신고를 하지 않

조석산, 문홍석은 노인회 501C 세금공제지위를

러니 하게도 이들은 모 데이케어센터에서 추석

았던 것을 근거로 한 것이라고 소명자료를 내었

박탈당하게 만든 장본인이며, 여기에 노인회관

잔치를 열겠다고 타 주간지에 광고까지 낸 상태

다. 이 사안에 대한 조석산 측의 응답은 카지노

의 각종 공과금 누락, 불법시설물 증축, 회관 라

이다. 그러면서 노인회관의 열쇠를 공유하게 해

인출을 인정했다. 현금 인출을 위해 KSA에 대

이빌리티보험 누락 등 헤아릴 수도 없이 방만하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한 직불 카드 사용도 인정했다. 전체 저축 계좌

게 운영해 왔던 사실이 법정에서 증명되었었다.

의 고갈도 인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법원은 노인회관의 운영권을 이명진 이

비영리 단체 건물은 누구나 사용승인을 낼 수

사장 측에 넘긴 것이다. 이후 이명진 이사장을

있지만 운영권을 상실한 조직이 사용하는 것

노인회관의 증축건설이 건축 계획이나 건축 허

중심으로 노인회관 및 노인회가 서서히 정상화

에 대하여는 예외이다. 따라서 이 사안에 대하

가 없이 이루어졌다는 것에 대해서도 조석산 측

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조석산, 문홍석은 또 다

여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이명진 이사장 측

은 인정했으며, 개인(주민)이 노인회관에서 거

시 물의를 일으키고 나서는 것이다.

은 밝혔다.

주 및 수면을 허용했음을 인정했다고 소명했다.

노인회의 영구금지 가처분 신청 소송의 조석

노인회정상화위원회 핸드릭스 변호사는 법원

2021년 6월 18일 법원의 명령 이후에도 최소한

산 측은 변호사 피틀러 씨를 통해 증거자료처

이 지난 6월 18일 판결을 통하여 수탁자의 의무

조석산을 통해 문홍석의 노인회는 거주민들에 게 조씨에게 임대료를 지불하도록 계속 압력을 가했다는 내용도 아울러 밝혔다. 거주민들은 가난하고 연로하며 영어를 구사하 지 못하는 사람들로, 조 씨의 ‘손 안에’ 있어 임 대료 책임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였으며, 조 씨 는 집세를 내지 않으면 이 거주자들을 퇴거시 키겠다고 위협했고,이들과 조 씨가 노인회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 더 큰 혼란과 다툼이 생길 수 있다고 핸드릭스 변호사는 판결 관련 사항들 을 재판부에 강력히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 아울러 조석산 측이 노인회관을 추가로 오용 했다는 내용을 재판부에 알렸다.. A. KSA에 속하지 않은 15인승 밴을 보관하기 위해 회관을 사용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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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콜로라도 한국노인회

추석대잔치

한민족 최고의 명절 추석잔치를 아래와 같이 시행하오니 동포제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주최 장소 일시 후원 문의

참석하시는 분들께는 쌀을 무료로 드립니다~

콜로라도 한국노인회 (회장대행 윤석훈) 노인회관 (1615 Clinton St. Aurora,CO 80010) 9월18일 토요일 정오 콜로라도 체육회/콜로라도 요식협회/콜로라도주 한인회

303-513-7677 (이명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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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B. SUK SAN CHO(Mr. Cho) 세탁소로 추정되

찍으며 위협했다.

는 오래된 가전제품 및 기타 쓰레기를 포함한 기타 품목을 보관하기 위해 사용했으며,

콧 했다는 안내문을 문홍석씨에게 발행해주었 다는 것이다.

K. 조씨가 28명이나 되는 노인회원들을 협박 하기 전, 이해당사자들과 구성원들이 모두 사

이후 조석산과 문홍석 측은 안내문을 번역하여

C. 건물 청소 시 피고가 닭장을 헐어야 하는 닭

전 회의에 참석했다. 조 씨의 협박 이후 이어

법원에 제출했고, 이명진씨가 방해를 하고 못

을 보관하기 위해 사용도 했다.

지는 모임에는 9명의 노인들만 참석한 내용도

하게 하여 자신들의 행사를 못치르게 되었으니

D. 노인 센터 뒷마당에서 개를 목에 묶어 두었

제시했다.

다시 회관을 빌려달라는 청원을 변호사를 통해

고,

또 넣은 것이다. 이명진 이사장 측 한국노인회는 게시 및 우편

E. 법원의 2021년 6월 18일 명령 이전에 구역설

통지를 통해 다음과 같은 회의를 안내했다.

정을 위반하여 노인센터에 거주하는 비영어권

왜 이들이 ‘추석행사’를 통하여 이명진 이사장 이 데이케어센터 측에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빈곤 한국 노인들로부터 임대료를 징수하는 행

A. 2021년 7월 10일 월례회의

하며 법정 제출로 사용되지 않기를 원하는 데이

위도 서슴지 않았다.

B. 2021년 7월 31일 임시총회

케어 운영진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 내

C. 2021년 8월 14일 독립기념일 모임

용을 또 분쟁으로 만들었을까?

F. 조씨는 이 사건 접수 이후 받은 임대료를 포

D. 2021년 8월 28일 월례회

함하여 자신이 받은 임대료에 대해 회계처리를 하지 않았으며,

데어케어센터 측은 어떤 소요나 분쟁에 개입하 오즈매거진의 발행인은 한국어 잡지인 주간 포

길 원하지 않고, 늘 노인들을 위해 잔치 때도 장

커스(Weekly Focus)의 2021년 9월 9일자 간행

소를 내어주며 협력해 왔는데 이번 사안은 심히

G. 조씨는 대리인에게 이명진 이사장 측으로부

물을 검토하고, 원고가 주장하는 한국 추석 축

유감이라는 뜻을 전했다.

터 지급받지 않도록 지시한 후, 보험료를 뒤늦

하 행사가 모 데이케어센터에서 열릴 것이라고

게 지급하는 등 노인회관에 대한 보험 해지도

광고하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증거로 제출했

노인회 분쟁에 애궃은 업체가 말려든 꼴이 된

큰 오용으로 꼽았다.

다고 전했다.

것이다. 데이케어센터 측은 이런 분쟁에는 장소 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뜻을 고수했다고 한다.

H. 노인회관의 냉각기에서 누수가 발생하여 재

따라서 이명진 이사장 측은 재산의 남용과 조씨

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를 이명진 이사장 측에

의 협박과 협박으로 문홍석씨 등의 청구가 기각

왜 이들은 데이케어 센터를 장소로 잡아놓고

서 수리비를 들여 고쳤고,

되기를 바란다.

도 회관의 열쇠를 달라고 청원을 넣은것일까?

I. KSA 15인승 밴의 등록을 갱신하지 않고 있

노인회관 사용 승인에 대해서는 2021년 9월 10

이들 문 씨, 조 씨, 그리고 KSA는 노인회관이 폐

으면서도

일 변호사를 통해 정식 제출되었고, 9월13일

쇄되기 전인 2019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재판부는 이명진측 노인회의 증거를 받아들여

어떤 행사도 가진 적이 없었다. 물론 문·조씨가

J. KSA 15인승 승합차 열쇠를 반납하지 않고

1차 기각했고, 조석산과 문홍석 등에게 회관의

노인들에게 쌀을 나눠주는 어버이날(2021년 5

있음 등이, 운영권을 잃은 뒤에도 조석산 측이

열쇠를 공유하지 말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그러

월 8일) 행사는 있었으나 이 시점은 그들의 비

벌여온 과실이라고 핸드릭스 변호사는 밝혔다.

나 이번주 청구가 기각되자 다시 문제가 발생

리나 카지노 인출사건 등이 터진 이후였고, 법

하게 된 것이다.

정소송이 벌어지고 난 후였다. 그전까지는 세입

주간지 오즈매거진에 실린 내용처럼 KSA 회

자들이 살고 있다는 이유로 공식활동은 없었다.

원 그룹의 모든 구성원에게 회의 시간과 장소

오즈매거진은 문홍석씨가 추석행사를 개최하

및 우편물을 발송했으나 회의에 참석한 인원이

려 했던 데이케어센터에 확인해 본 결과 데이

오즈매거진은 문홍석, 조석산이 운영하던 노인

없었고, 총회 가결 후 조석산과 문홍석 등이 영

케어센터 운영진이 노인회나 한인회의 분쟁에

회가 도덕적 해이로 운영권이 상실되기 이전

구제명처리 되었음을 한국노인회 운영진은 알

말려들고 싶지 않고, 많은 데이케어 회원들의

문홍석씨가 주최한 행사의 장소에 대해 전수조

린 바 있다.

항의가 있어 문홍석 측이 계획했던 행사를 보

사를 실시했다. 문홍석은 2019년 1월 KSA 회

이콧하겠다고 발표했다는 것이다.

장에 취임한 이후로 KSA 센터에서 행사를 한

또한 8월 14일 조씨는 그곳에 오즈매거진의 발

적이 없다.

행인이자 편집자인 김준홍 등 앞에서 “몇 놈 쏴

행사를 보이콧 하겠다는 안내문을 데이케어 센

죽이고 자신도 죽겠다”고 말했다. 조 씨는 “윤

터 운영진에게 요구하자 운영진은 이 내용이나

KSA가 주최한 행사의 날짜와 장소는 다음과

씨(윤석훈)의 이빨을 뽑아버린다”고 협박을 했

안내문은 안내 이외에 법정이나 현 노인회소요

같다.

으며, 2021년 8월 14일 참석하는 이들 사진을

와 분쟁에 사용하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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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1. 2019년 설날,

Street #A, Aurora, CO 80012

험 하나 유지 못하고, 노인회의 990폼처럼 간

2019년 2월 2일 오전 11시 30분

문의: 720-490-2386, 720-641-5430

단한 파일링 하나를 못해 세금공제지위 하나

장소: 주간 포커스 문화 센터, 11000 E. Yale

지켜내지 못한 이들이 얼마나 더 동포들의 외 구태여 운영권을 상실한 이후 왜 이들은 노인

면을 받고 만천하에 그 흑심이 드러나야 그만

회관에서 행사를 한다고 하는 것일까?

둘 것인지 납득을 할 수 없다.

2019년 5월 4일 오전 11시 30분

아직 변호사들의 히어링이 남아 있지만 조석

한편 노인회 소송의 모든 심리를 주도했던 아

장소: 주간 포커스 문화 센터, 11000 E. Yale

산 , 문홍석 등은 여러 도덕적인 이유로 운영

담스지방법원 바스케즈 판사는 2012년1월에

Ave, #40, Aurora, CO 80014

권을 박탈 당한 후에도 회관에 대한 군침을 거

노인회소용의 정점을 찍을 명예훼손 소송의

문의: 720-490-2386 문홍석

둬들이지 않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지 동포제

재판을 완료할 것을 시사했다.

Ave, #40, Aurora, CO 80014 2. 2019년 어버이날 행사,

현들은 생각해야 한다. 3. 2019년 추석(한국의 추석잔치)

노인회 상황은 아직도 씁슬하다. 우리 선배들

2019년 9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이미 윤석훈 회장 대행과 이명진 이사장은 18

의 보금자리가 더는 개인의 사욕으로 이용되

장소: Paradise Silver town, 10691 E. Beth-

일 노인회관에서 콜로라도 주 한인회와 콜로

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다.

any Drive #900, Aurora, CO 80014

라도 체육회, 콜로라도 요식업협회 등의 후배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문의: 720-490-2386 문홍석

들에게 지원을 받으며 동포들과 쌀과 음식을 나누는 성대한 한가위를 준비하고 있다.

4. 2020년 설날, 2020년 1월 22일 오전 11시 30분

작금의 현실에 이제 반박과 소요를 그만하고

장소: Hans Adult Daycare, 911 S. Havana

그만큼 날려먹었으면 충분한 노인회관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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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오로라시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공동 주최로 안전세미나 개최

지난 9월 14일 화요일 오로라시 쌍둥이타워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오로라시와 샌프란시스 코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한 안전세미나가 개 최됐다.

는 안전세미나 강연을 도맡아 진행했다. 동포 들을 위한 미국 내 사건 사고 분야를 위해 대한 민국 외교부에서 진행하는 행사임을 강조하며 큰 책임감을 피력했다.

코로나 경제 구호기금 6,540 만 달러가 오로라 시로 지원된다고 밝힌 근래 이 구호 기금의 사 용처에 관해 여론을 수렴하려 오로라시는 설 문지를 공고했으며 아울러 동포들을 위한 뜻 깊은세미나를 진행하여 화제다.

본 세미나는 두 달 전부터 오로라시와 긴밀히 준비해왔고, 지역 사회 단체들과 동포들이 참 여해 주셔서 매우 뜻깊다”고 소감했다.

송민수 보좌관은 지역의 한인 사회의 필요를 지속적으로 조사해 구호 기금이 한인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에 책정되고 사용되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면으로 오 로라시 국제 이민사업부, 오로라 소방국, 샌프 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 공동주최로 ‘안 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응급, 긴급 상황시 숙지 하시면 도움이 될 여러 가지 정보들을 한인 사 회동포들과 나누었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재난상황과 인종혐오범죄 유의에 대한 숙지’라는 제목으로 주샌프란시 스코 “총영사관 사건 사고 영사인 최예경 영사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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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 관 건이며 다양한 사건 사고를 디테일하게 조사 하고 동포들의 안전을 가장 우선시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안하며 세미나는 계속되었다. 공관에서 재외 동포사회에 요청하는 사안은 지역단체의 자체 대응 계획 수립, 상황 발생 시 총영사관과 긴밀한 연락 체계 유지, 조직체계 점검과 비상연락망 구축, 그리고 봉사자 및 구 호품 확보, 비상연락망 가동, 우리 동포 사상자 등 인명 피해 확인, 개인정보보호와 공관과의 사전 협의 등이다. 또,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차량 절도 피해 전후 조치방안에 대해서도 최예경 영사는 “콜 로라도는 코로나 판데믹 이후 차량 관련 절도 피해가 전국 3위”라고 발표하며 생활 속 범죄

예방 습관화 하는 것 또한 강조했다. 안전세미나에 참가한 앨리슨 쿰즈(Alison Coombs) 시의원과 후안 마카노(Juan Marcano) 시의원도 “오로라시와 오로라 소방국이 콜라보레이션 하여 안전세미나가 개최된 것에 대해 고무적인 입장을 밝혔고, 많은 한인사회 인명들이 응급 재해재난대책에 많은 도움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 했다. 이번 안전세미나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었으 며 언어 장벽에 의한 통역 서비스 또한 시급한 대책을 내놓았으며 오로라 소방국은 “I can only speak Korean”라는 의사를 제대로 표현 하는 것이 권고됐다. 911은 “Can I have Korean translator please”를 요청하면 친절히 한 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제공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나누었고, 콜로라도 아시 안혐오범죄 대책위원회 이승우 위원장의 반아 시아 인종혐오 범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세미나를 성료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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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국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19번 방(2) 그 날 이후 꾸었던 한 꿈에 지금도 짓눌리곤 한 다. 공포와 불면을 조장하는 꿈이다. (꿈 – 흰색 원피스를 입은 5-6살 난 내 위로 하 늘에 닿을 듯 기다란 하얀색 쇠파이프 깃봉이 내게로 쓰러지려 한다. 내 한 쪽 팔의 살이 단면 으로 잘려져 속이 훤히 보이고 살과 뼈가 분리 되어 있는 것을 내가 보고 있다.) 그렇게 맞을 만큼 잘못한 일은 대체 무엇이었을 까. 열 살을 조금 넘긴 섬 아이가 그날은 무엇으 로 그이 아버지 심기를 건드렸을까. 금지된 바다 수영을 친구들과 좀 즐겼을까, 금 쪽같은 첫째 딸인 나를 잘 돌보지 않았을까, 물 항아리를 채워놓지 않았을까, 아니면 그냥 이유 없이 건드려진 아버지의 심기에 걸려든 것일까. 건드려진 심기가 모든 것을 짓밟아도 되는 순 간 가장 만만한 존재인 아들이 눈에 보였던 것 일까. 키 큰 이가 작은 존재에 쓰는 폭력에 무슨 이유가 필요했겠는가. 어른이 된다함은 생일 밥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생기는 나이테가 아니라는 것을 그때는 몰랐을 까. ‘부모’란 말이 참으로 공허하다. 얼마나 많은 오류를 범하는 사이인가. 부모자식은. ‘착함’이란 무엇에 근거를 두는 것일까. 인간이 가진 천성은 본디 착하다 했지만 그 착함이란 어떤 의식의 상태일까. 나는 착함을 가슴에 한 가득 끓어 안고 세상에 나왔나 보다. 적어도 나 의 오빠에게만은 세상 착한 여동생으로 살았다. 기억에 남은 발가벗겨진 뒷모습을 기억하게 된 그날부터, 그렇게 각인되어진 날부터 착한 여 동생이 되기로 마음 먹었었나보다. 그리 마음 먹어진 어린 여동생이 이제 예순 중반의 나이에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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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일기장을 넘기듯 세월을 되 건너가 본다. 오빠가 본인 키보다 가로 길이가 긴 물지게를 지고 저 아랫동네 공동우물로 물 길러 갈 때 똬 리를 들고 뒤따라간다. 조그만 양푼에 물 한 두 레박 머리에 이고 집에 도착하면 물은 절반도 남지 않았겠으나 오빠 뒤를 쫄래쫄래 따라 물을 길러 간다. 백령도 진천 면에 있는 유일한 단 우 물이 있는 곳으로 동네 아이들이 모두 지게 하 나씩을 지고 우물가에 물 길러 몰려가는 그 놀 이의 길에 따라가는 것이다. 컴컴한 저녁 어두운 길에 왕복 1시간 남짓 걸 리는 시장으로 아버지 고무신을 바꾸러 한 열 번은 왕복해야 되는 길도 함께 다녔다. 아버지 도 나처럼 양 발이 짝짜기라는 걸 모르셨나보 다. 시장 패거리들에게 오빠가 이유 없이 두들 겨 맞을 때도 나는 옆에 있었다. 우리 집 마당에는 아버지가 만들어 준 꽃밭이 있다. 엄마는 채송화 봉숭아 붓꽃 씨들을 심었 고 어디서 구했는지 귀한 넝쿨 장미도 있었다. 동네 아이들이 생각 없이 꽃송이를 따는 것을 보고 오빠와 매일 해 질 때까지 마당을 지키 곤 했다. 여름 어느 날 마당에 있는데 집안에서 저녁 밥 상이 뒤집어 지는 소리가 난 후 엄마는 푸른색 꽃무늬 뽀뿌링 원피스를 입고 집을 나갔다. 아 무 말 없이 집을 나서는 엄마 뒤를 따라가라고 아버지는 우리 남매의 등을 독촉한다. 열 걸음 정도 떨어진 거리를 두고 말없이 엄마 뒤를 따 른다. 가끔 뒤를 돌아다보며 집으로 가라고 엄 마가 채근하면 잠시 발을 멈추었다가 다시 엄마 발을 쫓아간다. 엄마가 걸어 간 길은 큰이모네 집 방향이고 어둑해질 때까지 그렇게 걸어간다.

어느 집 참외 밭에서 서리한 참외를 바위로 쪼 개 개울가에 앉아 저녁 대신 먹이고는 다시 반 딧불이가 밝혀주는 길을 따라 집으로 돌아온다. 지금도 기억나는 친구들 - 창덕이, 미자, 정숙 이 그리고 그녀들의 오빠들이 몰려 바닷가에 놀 러갈 때 만나는 조밭, 수수밭, 메밀밭 풍경을 지 나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을 함께 보았고 모래 밭이 주는 뜨거움을 함께 느꼈다. 바다 속 비밀 을 훔쳐 보았고 가시리고동 맛과 미처 빼내지 못한 큰 소라의 꼬리를 깨먹는 쾌감을 함께 한 오빠와 친구들의 우정을 공유했다. 싱아와 진달 래 꽃잎을 따먹으며 산과 들로 뛰어 다녔다. 후 루룩 훓어 주는 아카시아 꽃잎의 달큰한 맛처럼 오빠와 나는 그렇게 영혼의 키를 맞추며 컸다. 나보다 5살 어린 동생이 태어나 오빠는 그 동생 을 업어줘야 했고 나는 오빠의 옷자락을 움켜 쥐고 어디든 쫓아다녔다. 어디를 가든 내 손을 꼭 잡고 데리고 다녀줬다. 오빠가 백령 중학교에 합격을 했다. 마감시간 전에 겨우 마련한 입학금을 들고 엄마는 자랑 스러운 아들 손을 잡고 학교로 달려간다. 집에 남은 나는 무언가 집안에 기여를 하고 싶었나 보다. 아궁이 불을 때 보리쌀을 삶아 쌀을 한 줌 넣고 이른 저녁밥을 했다는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여덟 살 아이가 한 밥치고는 곧 잘 익혔다는 칭찬을 들었다. 중학생 오빠가 자 랑스러웠던 모양이다.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나 보다 15살 어린 막내 동생이 태어나던 날 엄마 는 심한 임신중독으로 급히 병원으로 가야 했 고 다음 날 아침 짝자기 슬리퍼를 신고 집으로 오는 버스를 탔던 기억이 난다는 오빠는 막내 여동생을 유난히 예뻐했다. <다음 호에 계속> <순곳간지기 이순일 > 전 생명지기활동가, 현 밥하는 순일언니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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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폴리스 주지사, 파트너 말론 레이스와 결혼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가 지난 15일 그동안 파 트너로 지내던 말론 레이스와 결혼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만 초대한 채 볼더에 있는 야외에서 전통 유대교 형식으로 열렸다. 폴리스 주지사는 "우리 두 사람은 함께 살아왔 다. 이제는 새로운 관계를 탄생하게 되어 대단 히 기쁘다. 우리의 마음은 사랑과 가족들의 축 복으로 가득 차 있다"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정을 밝혔다.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는 말론 레이스와 18년동

안 사귀어 왔고, 지난 해 12월에 약혼을 했고,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말론 레이스는 2019년 폴리스가 주지사로 취이 한 뒤 콜로라도에서 첫번째 퍼스트 맨이 되어 요구되는 활동들을 펼쳐왔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CO 의회, 여당 vs 야당 구획 조정 콜로라도 주 의회가 지역별로 민주당과 광화당 의석 수에 따른 지도를 발표했다. 이 지도는 이달 말 선거구를 재조정하는 지도 로 완성될 것이며, 이번에 발표된 초안에서는 하원 13개 선거구와 상원 8개 선거구라고 CPR 이 보도했다. 이번 구획을 정하기 위해 2016년 상원과 대통 령 선거, 2018년 5개 주 전체 선거, 2020년 상 원 선거 등 최근 8개 선거 결과를 합산해 평균

을 낸 것이다. 이 새로운 구획 변경에는 35석의 상원 의석 수 중에서 민주당이 20석, 공화당이 11석, 부동지 역이 4석으로 반영되었다.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공화당에 대해 36대 23 으로 13석이 우세하다. 6개 선거구는 스윙 보 트로 꼽힌다. 중도적 성향이 강한 지역은 콜로라도 남서부,

그릴리-에반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덴버 서남 서부 산악지역, 덴버 남부의3개 구역이 포함된 다. 현재 민주당은 상원에서 20:15, 하원에서는 41:24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공화당원들은 경쟁력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면 서, 남미 출신들을 공정하게 선거구 안에 흡수 할 것인가가 주요 사안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트라이 카운티 보건부, 마스크 미착용 1급 경범죄로 다뤄 일부 학부모 반발, 보건부 고소 예고 트라이 카운티 보건부(Tri-County Health Department)가 교직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이를 어길 시 1급 경범죄에 해당하는1년 이하의 징역과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은 이러한 보건부의 규정 에 대해 고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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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단순히 마스크 착용에 반대하는 것이 아 니라, 교사들이 권위를 이용해 학생들의 의지에 반하는 경우에 대한 문제제기인 것이다. 실제로 리틀턴의 한 학교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 은 학생들을 학교 안으로 들여보내지 않는 일 이 있었다. 30여 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마스크

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람들 앞에서 서 있어야 했으며, 이는 명백한 굴욕적인 장면 이었다는 것이다. 즉, 마스크 착용에 대한 규제는 공포 및 위협적 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데다 공중 보건 체 계가 교사를 법 집행자로 만든 것에 대한 불만 인 것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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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1일 평균 확진자 17만명, 사망자 1800명 대로 급증

노동절 연휴 뒤 둔화하는 듯했던 코로나19 신 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7만명을 넘어섰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3일 기준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를 2주 전보다 8% 증가한 17만2404명으로 집계했다. 신규 확진자 가 17만명을 넘긴 것은 올해 1월 25일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7일간의 하루 평균 사망자도 2주 전보다 36% 증가한 1천827명으로 집계되며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1천800명 선을 넘겼다. 하루 평균 입 원 환자는 2% 감소한 1만87명으로 파악됐다.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남부의 병원들에선 중

환자실이 위험할 정도로 부족해지고 있다고 NYT는 보도했다. 이 지역 병원 4곳 중 1곳에 서 중환자실 점유율이 95%를 초과했다는 것이 다. 지난달 5곳 중 1곳의 점유율이 95%를 초과 했던 것에서 더 악화된 것이다.

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NBC에서 화이자·모더나 사가 연방 식품의약 국에 데이터를 제출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가 을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어린이 환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소아 과학회AAP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어린이 코 로나19 확진자는 24만3373명으로 7월 22-29 일 한 주간 발생한 어린이 확진자의 3.4배로 증 가했다고 CNN은 전했다. 로셸 월렌스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 장은 12세 미만 어린이들은 올해 연말께 백신

이스라엘, 부스터샷에 심각한 부작용 보고 없어

이스라엘에서 부스터샷 접종 후 생명을 위협 하는 심각한 수준의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 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스라엘에서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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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3차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의료관리기구 마카비가 화이자 백신 부스터 샷을 맞은 회원 92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대부 분이 접종 후 크고 작은 이상 반응을 경험했지 만, 심근염 등 생명을 위협할 수준의 심각한 이 상 반응을 경험한 접종자는 없었다. 조사 대상자 절반 가량은 3차 접종 후 이상 반 응이 2회차 접종 때보다 심했다고 답했고, 나 머지 절반은 2차 접종 후와 비슷하거나 더 나 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복수 응답을 허용한 가운데 이상 반응으로 는 접종 부위 통증(87%), 접종 부위 부어오 름(18%), 접종 부위 피부 홍조(6%), 따끔거림

(4%) 등이 있었고, 9%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 다고 했다. 응답자의 43%는 이상 반응이 하루 동안 지속 됐다고 했고, 41%는 2∼3일 지속됐다고 답했 다. 특히 응답자의 96%는 3차 접종 후 이상 반 응 때문에 의료상의 지원이나 진단을 받을 필 요까지는 없었다고 했다. 한편, 이스라엘 최대 의료기관인 셰바 메디컬 센터는 부스터 샷 접종 후 의료진의 항체 보유 수준을 측정한 결과 2회차 접종 후보다 10배 나 많았다고 밝혔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 뉴스

파우치, 백신 접종 의무화 백신 접종에 달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NIAID) 소장은 전국 팬데믹을 통제하기 위해 서는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의무화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지난 12일 보건 당국자들을 비 롯해 신뢰받는 정치 의제의 전달자들인 언론· 출판인들이 보내는 메시지가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도록 설득하지 못한다면 학교와 기

업체에 추가적인 의무화가 필요할지 모른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 접종을 추가적으로 의무화 한다면 현 상황을 바꿔놓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건 사람들이 일터나 대학에 가지 않고 싶어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사람들이 전적으로 자발적으 로 하면 좋겠지만 그게 효과가 없으면 대안, 즉 의무화로 가야만 한다고 전했다. 파우치 소장은

지난 10일에는 비행기 탑승객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침에 지지 의사를 밝히기 도 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존슨&존슨 백신, 중증 예방 실패 사례 나와 존슨앤드존슨 제약 부문 계열사 얀센이 개발 한 코로나19 백신 1회 접종으로 중증을 예방 하지 못한 사례가 적지 않아 추가 조사가 필요 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 ANSM이 지난 13일 공개한 '얀센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조 사'보고서는 지난 4월에서 8월 얀센 백신을 맞 은 100만 명 중 3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이 가운데 29명은 중증이었다고 일간 르피가 로가 전했다. 얀센 백신 접종 후 돌파 감염으로 숨진 사람도

4명 있었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73살에서 87 살이었고, 대부분 심각한 기저질환을 갖고 있 었다. 일부 대학병원에서는 얀센 백신을 맞고 도 중환자실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르세유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치고도 중환자 실에서 치료받는 코로나19 환자 7명 중 4명이, 투르에서는 6명 중 3명이 얀센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에 감염된 사람은 17명이었다.

얀센이 개발한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학 등 유 럽에서 승인받은 다른 코로나19 백신과 달리 한 번만 접종한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부작용을 이유로 55살 이 상에만 얀센 백신 접종을 권고해왔으며, 지난 달부터는 얀센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게 화이 자 또는 모더나 백신 추가 접종을 추천하고 있 다.<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 종식 시점은 언제? 코로나19 팬데믹은 세계 인구의 90 – 95%가 면역력을 획득해야 종식될 것으로 전망한다는 기사를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13일 전했다. . 즉, 전 세계인이 감염을 통해서든 백신을 통해 서든 코로나19와 접촉한 후에야 팬데믹이 끝 난다는 의미다. 해당 보도에 의하면 보건전문가 의견을 토대 로 한 향후 6개월간 코로나19 전망에서 세계

수십억 명이 여전히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고 코로나19를 없앨 가능성도 거의 없고, 향후 수 개월간 더욱 더 이 험난한 기간이 될 것으로 예 측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 거의 모든 사람이 코로나19 에 감염되거나 백신 접종을 받아야 대유행이 끝날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며 새 변이로 이어 지는 전염의 유행과 백신 접종 간 경쟁이코로

나19가 우리 모두와 접촉할 때까지 끝나지 않 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클 오스터홈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 책센터 소장은 전 세계에서 전염이 급증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이 전염은 상당히 빠르게 감소했다가 올가을과 겨울에 또 한차례 확산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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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응답했다. 주간포커스(?) part2 ➤

박스 안 내용이 오즈저널에 기재된 글이며, 빨간색 부분은 주간포커스가 정정보도를 요청한 내용이다.

지난 주에도 얘기해듯이 언론의 기본은 논조의 이 해력이다. 지금 주간포커스는 ‘Out of Context’ 상태로 본지 에게 억지 정정을 요구하고 있다. 확실한 조사와 증거가 없이 보도하지 않아야, 법정 에서도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따라서 감정적인 시 각이 아닌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며 보도의 진위 가 치를 논해야 하고, 언론사는 정확한 보도의 가치를 지키며 논쟁해야 한다. 분명한 것은 본지는 주간포커스를 폄훼한 적도, 명예를 훼손한 적도 없다는 사실이다. 지난 주에 이어 주간포커스가 정정보도를 요청한 내용을 자세히 답변한다. 모쪼록 성실하고 조심스 럽게 살피기를 바라는 바다. ➤ 카카오톡 캡처 사진관련. - 장원용 회장은 콜로라도 체육회를 탈퇴한 것일 뿐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 회장을 사임한 것은 아니 다. 고로 테니스협회 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 다. 주간포커스의 보도 내용은 정확했다. 사실관계 를 명확히 하고 정정보도를 요청한다.

설이다. 장원용씨는 재미체육회 테니스협회에 가입시 킨 주체가 콜로라도 체육회이고, 그 자격이 콜 로라도 체육회의 가맹단체이기 때문에 가능했 던 것을 잘 알고 있다. 송민호 재미체육회 사무총장은 장원용씨가 콜 로라도 테니스협회라는 이름을 쓰는 것은 미국

속이 아닌 단체를 그 지역에 가맹단체로 허가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고로 체육회 내부의 정 관이나 지침을 읽지도 않고 보도를 낸 주간포 커스의 명백한 오보이고, 재미체육회의 유권해 석을 분명히 받아보야 할 것이며 현재 재미체 육회 소속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장은 김성열

을 시상했다는 말도 심각한 오보이다.

회장이다.

주간포커스는 이한원 회장이 돈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썼으니 그 증거를 반드시 내놓아야 한 다. 내놓지 못한다면 그것이 본인들의 매체의 힘을 이용하여 거짓을 진실인양 왜곡하고 골목

분명히 지역사회에 체육회가 존재하지만 주간 포커스는 한번도 콜로라도 체육회의 활동에 대

오히려 콜로라도 체육회가 2019년 시애틀 미 주체전의 주최 측임에도 불구하고 주최 측과

로라도 체육회가 기금을 마련해 체제비를 지원했 다. 그 주최측이 콜로라도 체육회이고, 재미테니스 협회는 재미체육회의 지역체육회인 콜로라도 체 육회에 종속된 단체로 콜로라도 테니스협회를 인

의 상의 없이 보도를 냈으며 현지보도의 사진 과 정보를 체육회의 허락없이 제공한 것도 장 원용씨이고, 그로 인해 체육회와 이사회의에서 마찰을 빚고 그 날로 탈퇴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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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오보를 해 놓고 본인들이 잘못을 뉘우 칠 생각은 안하고 본인들이 맞다고 근거없이 우겨대는 것이 왜곡보도이고 이한원 회장은 바 비 킴 이사장에게 한푼의 돈을 받은 적이 없다.

대장처럼 안하무인으로 언론의 특성적 권력을 휘두른 꼴이 되는 것이다. 오즈매거진은 바비 킴 이사장과 이한원 회장에

- 왜곡보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고 골

게 직접 확인을 했으며 개인적으로 돈이 오간 사실이 없다고 증언했고 그 내용으로 바비 킴 이사장 측은 주간포커스를 상대로 본인의 명백 함을 증거하여 아라파호 법원에 고소까지 하 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케이스 넘버가 그 증 거이고 이보다 더 확실한 객관적인 증거가 있 는가? 주간포커스는 바비 킴 이사장이 대통령 공로상 을 돈을 주고 받았다는 보도에 객관적으로 법 정 증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며, 그 객관적 진실 과 소송 결과를 본지는 밝히면 된다. 더 객관적 인 증거가 필요한가?

목대장 역할을 한 증거를 제시하라. 사실을 거 짓으로 적었다는 오즈매거진의 개인적인 감정

문제를 일으킨 본인들은 객관적인 증거 하나가

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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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매거진은 단 한마디의 정정보도나 사과를 할 내용이 없다. 왜곡보도란 사실을 보도하지 않아서 왜곡된 현실을 만드는 것이다. 정확한 자료와 검증 없이 나간 보도가 왜곡보도이다. 전 항목에서 밝힌 바 콜로라도 테니스협회의 보도건도 일방적으로 틀린 보도이고, 체육회장 이한원씨가 돈 몇 푼 받았다고 대통령 공로상

장원용 전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장 당시 재미체육 회 중앙경기단체 입회시 시애틀 체전에서 콜로라 도 체육회가 직접 서류를 접수시켰다. 그리고 콜

본인이 체육회와의 마찰로 탈퇴를 했고, 재미체육 회 지회인 콜로라도 체육회를 탈퇴했는데 어떻게 해서 재미체육회 소속인 콜로라도 테니스협회의 회장이 유지된다는 말인가? 말도 안되는 어불성

시하라.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정정보도, 정 중한 사과를 요청한다.

에서 자유이지만 그것을 재미체육회와 연결시 켜서는 안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았다. 왜냐하 면 재미체육회는 지회(콜로라도 체육회)의 소

해 아무런 협조나 공헌한 바가 전무하다.

장원용씨는 체전 직전에 3개의 동호회가 연합한 동호회장으로서 재미체육회에 콜로라도 체육회로 가입한 것이다.

이 포함된 내용이 아니라 객관적인 증거를 제

➤ p.15 왜곡보도를 일삼으면서 광고주가 많다는 것으 로 골목대장 역할을 하고. 언제까지 의미를 뒤 바꿔 사실을 거짓으로 본인의 절친한 사람은 늘 진실된 것처럼 쓸텐가?


발행인의 편지 없으면서 그 문제를 보도한 언론사는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억측이 통용되는 사회인가? 이러한 모함에 대해 정중한 사과는 오히려 주 간포커스가 체육회 이한원 회장과 노우회 바 비 킴 이사장, 그들을 리더로 따르는 단체의 많은 구성원들에게 확실하게 해야 할 것이다. 법적으로 소송이 제기 되었으니 동포제현들 은 누구나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있다.(Case No:2021CV31304) ➤ p.15 주간포커스와 김현주 기자는 더 이상 물타기 와 눈가리고 아웅하는 방식으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 - 물타기와 눈가리고 아웅했다는 명확한 증거 를 제시하고 정정보도를 요청한다.

확인이 안된 것인지 아예 진실을 확인하고 싶 지 않은 것인지는 모르나 주간포커스가 제시 한 증거의 진위를 명확히 밝히지 않으면 그대 로 물타기 되는 것이고, 사람들의 눈을 가리게 되는 것이다.

했다고 제시한 증거 체크도 실어서 반쪽 증거 로 우기는 협잡질과 유치한 모함을 멈춰야 한 라. 차용증을 써서 빌려간 돈이 상환되었는데 그게 왜 사라진것인가? 증거를 가지고 말해라. 적어도 ‘언론’이라면..

사회적 이슈 증거로 제시한 주간포커스의 첫번 째 증거는 노우회 이사회의록이다. 거기에 어 디 회관을 팔겠다는 항목이 있으며 회관의 구 매의 의사를 타진한 것에 대한 가격에 대한 관 측이 어떻게 해서 비밀리에 매각을 추진한 것 인지를 밝혀야 한다. 그게 물타기가 아닌 증거 가 될 것이다.

이런 짓이 ‘물타기’이다. 대답이 되었길 바란다.

두번째 증거가 ‘오로라시의 펀드와 노인들의 후 원으로 만들어진 노우회관’이라는 표현처럼 어 떤 것이 과거 노우회가 오로라시에서 받은 펀 드의 관련된 문서인지를 밝혀라. 노우회 펀드는 저 서류로 이뤄진 적이 없기에 애매한 자료이 며 대중의 눈을 가리는 모호한 증거이다.

물타기란 무엇인가? 정확한 사실에 확인이 안 된 기사들을 첨가해서 정확하지 않게 만드는 언론플레이를 지칭하는 것이다.

➤ July 3rd week p.8 주간포커스에서 제시했던 허위 증거들 - 모든 증거는 법원에 제시되었던 증거자료이 며, 노우회에서 직접 제출했던 자료이다. 어떤 증거들이 허위인지 정확한 설명과 정정보도를 요청한다. 위에서 밝힌대로 법원에 제시된 자료이면 1번 회의록은 법원에 어떻게(?) 무슨 용도로 제시되 었는가를 동포들이 알아야 할 것이다. 2번 자료가 법원 어디에 제시된 증거임을 밝히

셋째 노우회의 사라진 돈이라고 명명하여 빌려 간 돈의 증거로 체크를 제시했다면 이미 상환

라. 노우회는 처음 본 문서라는 회신을 했다. 본 인들이 이긴 소송에 제시된 증거가 본인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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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음대로 법정에서 밝혀졌다고 뭉뚱그려 말할 수 있 는가? 법원의 제시자료는 어떤 증언에서 어떤 용 도로 제시되었는가가 중요하다. 다른 사안에 다른 증거를 갖다 대라고 법원에서 말 하던가? 본인들이 이긴 소송이라도 재판부에서 사 용해서 밝히려는 내용에 무언지를 명확히 하자. 일 례로 3번 자료의 7000달러 체크도 분명 상환한 체 크가 있으니 명백히 두가지 다 채택되어야 할 것 이다. 이번 연말에 제기된 소송의 골자가 아니던가? 마 찬가지로 케이스번호를 첨부하니 동포 제현들이 만천 하에 드러난 분명한 증거가 될 것임을 믿는 것이다.(2020CV31183) p.9 확인도 제대로 안된 의혹에 대해 누가 서명을 했 던 것일까. - 기자로 글을 쓴 것이니 허공에다 묻지 말고 직접 확인해 보기 바란다. 이는 검찰청 조사 자료에 있 으니 문의하면 볼 수 있다.

물음에 답을 처음 해줘서 참 고맙다(이렇게 답을 할 줄 알지 않는가?). 검찰청 자료에 이 내용에 무죄가 되었는지 유죄가 되었는지 그 자료를 공개하도록 하겠다. 논조를 읽어보면 허공에 물은 게 아니라 본인들의

서 노인회 공금을 18번이나 인출을 했고, 그것이 비도덕적이라는 말이다.

기사에 반박기사가 아니었던가? 언론은 다시 말하지만 논조를 파악할 줄 알아야 한 다. 무엇을 알고 무엇을 쓰는가?

련 경찰고발 기사나 소송판결도 모두 조석산 입장 에서 썼다. 그것이 근거이며 비도덕적인 인물을 계 속 두둔하며 증언하며 돕지 않았던가?

p.9 주간포커스는 그 비도덕적인 행위를 한 인물을 계 속 뒤에서 밀어 주었고

정확한 근거는 소송자료에 김현주 기자가 증언한 내용과 편파적 광고 게재이며 정정보도를 할 내 용이 없다. 언제나 객관적인 입지를 고수하는 언론이 될 것 인가? 주관적이라는 말의 뜻은 알고 대화에 응하길 바라

- 비도덕적인 행위를 한 사람이 누구이며, 계속 뒤 에서 밀어준 정확한 근거와 정정보도를 요청한다. ‘도덕적 해이’라는 판결이 지난 노인회 영구금지가 처분 소송에서 났지 않은가? 도덕적 해이라는 말이 도덕의 긍정적 부분을 말한 것이 아니라 도덕의 부정적인 것 즉 비도덕이다.

주간포커스 김현주기자는 신문사를 운영하면서 조석산에 대한 기사와 증언으로 도왔고, 조석산 관

마지 않는다. (다음 호에 계속) <주간오즈저널 대표 김준홍> *본 기사는 주간포커스에서 정정보도를 요청 항 24가지 항목을 일반에 공개하여 제3자인 동포 제 현들의 집단지성에 호소하는 바 이 기사를 연재함 에 동포제현들께 유감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석산 전 노인회장이 도덕적이지 않게 카지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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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Amateur)

고급(Profess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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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주택 건설

출처 : 덴버 포스트

그 누구도 예견하지 못했던 코로나19 팬데믹이 덮쳐오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가 혼란의 도가니 에 빠졌었다. 장차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고 그래서 더 큰 공포감과 두려 움에 휩싸였었다.

경제 성장이 후퇴한 것과 상반되는 현상인 것이 다. ‘Neighbor Who’의 분석가로 활동하는 마이 클 퓨(Michael Pugh)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역 대급으로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코로나19으로 인해 대도시를 피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원하 는 수요로 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런 중에 가장 의외의 현상은 주택 시장이 붐을 이룬 것이다. 집값이 폭등한 것은 물론이고 주택 건설 붐도 기록을 경신했다. 덴버 포스트에 의 하면 지난 해 주택 건설 허가가 콜로라도에서만 100만 건에 달하면서 주택 호황기 이후 가장 활 발한 해로 기록되었다. 한 해 전인 2019년에 비 해서는 7.6%에 해당하는 1880 채가 더 늘어난 것이다. 미 전역은 14%가 증가했다.

콜로라도에서 주택 건설 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덴버, 볼더, 브룸필드의 3개 카운티는 전년도보 다 감소했다. 단톡 주택 허가 건 수가 각각 1090 건, 169건, 110건씩 줄어들었다. 덴버 메트로 지 역도 지난 해 단톡 주택 허가율이 1.4% 증가하 면서 주 전체 증가율에 크게 떨어졌다.

콜로라도는 지난 해 2만 6636 건의 단독 주택의 허가가 났다. 2019년에 주택 허가 건수가 같았던 테네시주와 버지니아 주보다 앞선 기록이다. 건 설업자들은 콜로라도의 인구를 감안할 때 미국 내에서 10번째로 높은 비율로 허가가 난 것이라 고 덴버 포스트가 보도했다.

주택 시장 조사 회사 Zonda의 존 코버트는 덴 버, 볼더, 브룸필드 지역에 신규 주택 건설 붐이 제퍼슨 카운티로 옮겨갔다고 덴버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코버트는 아담스 카운티, 아라파호 카운티, 더글라스 카운티 등 25번 고 속도로를 위주로 발달한 카운티들에서 일어나 는 신규 주택 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일어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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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파소 카운티는 997건으로 25.3%가, 라리머 카운티는 610건으로 38.6%가 2019년도에 비해 2020년에 38.6%가 증가했다. 아라파호 카운티 는 542 건이 허가를 받으면서 22.7%가 늘어났 고, 아담스 카운티는 523건으로 23%가 증가하 고, 더글라스 카운티는 174 건이 허가를 받으며 6.6%가 증가했다. 외곽에 위치한 카운티 가운 데 앨버트 카운티는 100 건의 허가를 받으면서 51%가 증가했다. 64개의 콜로라도 카운티 가운데 단독주택 허가 건수가 증가한 곳은 36개 카운티이며, 4개 카운 티는 보합세를 보였고, 24개 카운티는 감소했다 고 덴버 포스트가 보도했다. 존 코버트는 엘파소 카운티와 라리머 카운티의 주택 건설 호조가 이들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 되었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으며, 덴버 메트 로 지역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어 신규 구매자들 은 북부와 남부에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덴 버 지역 인구가 엘파소 카운티로 이주하고 있으 며, 이들 대부분이 좀더 저렴한 집을 찾아서 덴


비즈니스 스페셜 버로 출퇴근 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는 것이 다. 팬데믹 시대에 혼잡한 도시 지역의 아파트 나 콘도보다 마당이 넓고 규모가 큰 주택을 선 호하게 된 추세로 인한 현상인 것이다. 온라인 주택 거래 사이트인 질로우는 덴버 중 심가가 여전히 가격이 높지만 최근 2년 간의 가 격 상승률은 오히려 외곽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 다. 오히려 도심 지역의 주택 가격은 상대적으 로 가격 상승이 더디게 일어나고 일부 도심 지 역은 집값이 떨어지기도 했다. 2019년부터 덴 버 시내에서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한 주택 들은 가격 상승이 14.6%에 그쳤다. 반면 도심 에서 71~80 분 거리에 떨어진 주택들은 평균 32.6%가 올랐다.

고 설명했다. 그 원인으로 덴버는 현재 단독 주택을 새로 지 을 부지가 없는데다, 덴버시가 슬롯 홈을 금지 한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슬롯 홈은 타운 하우스나 다른 방식보다 같은 면적에 더 많은 주택을 지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코로나 19 관련 규제가 다른 곳보다 덴버에서 더 엄격 한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메트로 덴버 지역은 2006년 이후 50만명의 인 구가 증가했다. 그러나 주택 증가는 늘어난 인 구의 60% 선에 그쳤다. 엘파소 카운티는 올해 5천 채의 단독주택이 착공되는데, 2006년의 6 천 채 건설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존 코버트는 인구 증가에 비해 지난 30년 동안 주택 착공 및 허가 건수의 평균에 도달하지 못하는 현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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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부자는 누구?

미국의 최고 부자와 한국의 최고 부자는 누구일 까? 아마도 각자의 머릿 속에서 떠오르는 이름 이 있을 것이다. 블룸버그가 지난 달 보도한 바에 의하면 미국 최 고 부자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이다. 또 한 한국의 최고 부자로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꼽혀 주목을 끌었다. 제프 베이조스는 2110억 달러가 넘는 자산을 가 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세계 신기록이라고 블 룸버그가 밝혔다. 지난 4월까지만 해도 미국 싱 크탱크 정책연구소 집계에 의하면 베이조스의 재산은 1780억 달러였다. 단 3개월만에 330억 달 러가 증가한 것이다. 2위에 오른 엘론 머스크와 도 더 큰 격차를 벌이며 압도적인 1위가 되었다.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인 엘론 머스크는 1810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보도되었고, 프랑스의 베

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가 1690억 달 러를 보유하면서 세계 부자 3위에 올랐다. 아르 노는 명품 패션 브랜드로 유명한 프랑스 루이뷔 통 모에헤네시 그룹 회장이다. 그 다음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1470억 달러로 4위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1210억 달러로 5위에 올랐다. 구글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래리 페이지 1150억 달러로 6위에, 역시 구글 창업자 중 한 명인 세르게이 브린 1110억 달러로 7위에, ‘투자의 귀재’로 알 려진 워렌 버핏 1010억 달러로 8위에, 마이크로 소프트 이사인 스티브 발머 998억 달러로 9위 에, 오라클 회장 래리 엘리슨은 963억 달러를 보 유하며 10위에 올랐다. 베이조스의 자산이 단시간 내에 급증한 이유는 아마존 주가가 상승한 데서 기인한다. 지난 2 월 베이조스는 아마존 경영에서 손을 떼겠다고 선언했고, 지난 7월 CEO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아마존 주식 의 11%를 보유하면서 최대 추 주로서의 영향력은 그대로 유 지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지난 1월까지 최고 순 자산 기준으로 일론 머스크 가 2100억 달러로 1위를 차지 했었으나 아마존 주가가 20% 가량 오르면서 베이조스에게 1위를 내주게 되었다고 보도 했다. 세계의 억마장자 순위에는 들 지 못하지만 한국에서도 최고 부자 순위가 최근 바뀌었다. 삼 성전자의 이재용은 부동의 한 국 부자 1위였다. 그런데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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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이 134억 달러로 121억 달러를 보유한 이재용 부회장을 제친 것이다. 김범수 의장 역시 카카오의 주가 상승으로 인 해 올해에만 자산이 60억 달러가 늘어났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카카오의 주가가 올해 들어서만 91%가 급등한 것이다. 김범수 의장의 부자 1위 등극은 상당히 의미 가 있다. 그는 요즘 말로 ‘흙수저’ 출신으로서 재벌 총수들을 제쳤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김 의장은 여덟 명의 가족이 단칸방에 살았던 것 으로 알려졌다. 김범수 의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게임’을 창업하면서 사업가로서의 능력 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2006년에는 카카오의 전신인 ‘아이위랩’을 세웠다. 이후 2010년에 카카오톡 메신저를 출시하면서 이전까지와는 규모가 다른 성장 발판을 다졌다. 김 의장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결제, 금융, 게임, 차량 호출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달 6일 기준으로 카카오 의 시가 총액이 64조 6690억으로 올랐다. 한 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네번째로 큰 규모 이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김범수 의장의 자산이 올 해 더욱 크게 불어난 것은 카카오 자회사들 이 기업공개를 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 가 작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국과 한국 모두 이러한 자산 순위 변동은 코 로나19 이후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사업들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데서 비롯된 전체 지형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2021년 6월 오로라시에 장학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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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한 속설 6가지

좋은 저축 습관을 키워야 한다, 모든 월급에서 돈을 떼서 저축해야 한다는 등드의 돈에 대한 속설들은 많다. 빚이 항상 나쁜 것은 아니라는 말처럼 누군가에게는 독이 될 수 있는 이야기도 있다. 분별력을 갖지 않으면 자칫 오류를 일으 킬 수 있는 속설들을 따져보자.

➤ 적은 액수를 저축하는 건 가치가 없다 젊은 시절 큰 금액을 저축할 여력이 되는 이들 은 많지 않다. 급여가 크지도 않을 뿐더러 생활 기반이 잡히지 않았기에 돈이 들어갈 일도 많 다. 그래서 자칫 얼마 안되는 금액을 떼서 저축 하는 일이 무가치하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낙담하지 말라고 말한다. 25세 이전에 급여의 15%를 저축하기 시작한다 면, 특히 고용주로부터 401K를 지원받게 된다

면, 은퇴 때까지 이런 상황을 이어나가는 데 동 기부여가 된다. 젊은 시절에 저축을 시작해서 점차 목표액을 늘려나간다면 어느 순간 돈이 돈 을 붙는 시점에 도달할 수도 있다. 은퇴 이후를 위해 세전 소득의 15%를 저축하 고, 응급 상황 등 계획되지 않은 비용 마련을 위 해 5% 정도를 저축하는 습관도 유용하다.

➤ 주식투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일반적인 저축은 주식시장에 비해 안전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예금이자는 포기해야 할 정도 로 낮다. 저축한 금액을 사용하게 될 수십년 후 의 시점을 생각한다면 인플레이션 때문에 돈의 가치는 턱없이 하락해 있을 것이다. 반면 주식시장은 위험요소가 있지만 지속적으

로 성장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에 서 중요한 구성 요소일 수 밖에 없다. 투자 방법은 다양하다. 투자 기간, 재정상황, 위험 감수 정도 등에 따라 다양한 투자 전략이 따라온다. 따라서 목표와 투자 계획에 맞춘 다 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고, 이 가운데 뮤추얼 펀드나 상장지수펀드, 혹은 개별 주식 만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 401K와 관련해서도 종종 새로운 포트폴리오 가 제시되기도 한다. 투자 전문가들이 제시하 는 모델을 따라가거나,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투자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도 방법이다. 만 약 투자에 대한 감이 없다고 생각된다면 은 퇴 연금 저축이나 펀드 등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

➤ 나이가 어리면 은퇴 자금을 모을 필요가 없다 20대, 30대처럼 젊은 나이는 은퇴에 대한 감 이 잡히지 않고,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투자 전문가들은 젊은 시절에 저축을 한다면 그 효과는 생각보다 훨씬 강력하다고 말한다. 복리 이자를 받는 방법을 선택할 경 우 시간이 길어짐에따라 늘어나는 이자 혜택 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복리는 투자에 대한 이자 또는 배당금을 받아 서 해당 수익금을 다시 재투자할 때 발생한 다. 투자 가치가 높은만큼 더 많은 이자를 얻 을 수 있는 것이다. 즉, 복리는 시간이 지나면 서 가치가 다른 일반 이자와 달리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고, 잠재적인 자본 가치 또한 동 반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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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치면 너무 아까운 401(k) 가장 많이 언급되는 투자는 401(k)와 관련된 것에 속할 것이다. 고용주는 직원의 401(k) 금 액과 일치하는 금액을 지급해야 하게 된다. 따 라서 401(k)를 포기한다면 직장이 지원하는 401(k) 매칭 금액을 포기하는 것이다. 놓치지 말아야 하는 투자인 것이다. 만약 직장에 퇴직 계좌가 없다면 IRA 개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은퇴 이후 필요한 돈을 예상할 수 없다 그렇다. 은퇴 이후 얼마나 돈을 필요로 하게 될 지 알 수 없다. 또 실제로 필요한 돈은 전적으로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투자대행사 파이델리티의 경우는 일반적인 지

침들을 고려해 세전 소득의 최소 15%를 은퇴 자금으로 저축하라고 권한다. 또한 투자 전문 프로그램들은 각각의 평가 방식을 갖고 있어 30대, 40대 등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은퇴 자 금 상황에 대해 평가와 조언을 받는 것도 방법 일 수 있다.

하고, 능력보다 더 큰 빚을 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신용카드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 신용카드 대출이나 고금리 대출 을 이용하는 경우는 흔하다. 처음에는 급박해 서 돈을 빌리지만 차후 원금보다 더 많은 이자 비용 때문에 고전하는 경우도 많다.

과도한 연체 이자를 물지 않도록 매달 카드사 용 금액을 지불한다면, 신용카드를 통한 소비 는 잇점이 많다. 많은 신용카드들이 보상 프로 그램을 제공하고, 이런 프로그램들을 잘 이용 한다면, 현금, 여행, 전자제품 또는 투자를 위 해 상환할 수 있는 포인트들을 빠르게 적립해 나갈 수 있다.

하지만 모든 빚이 나쁜 것은 아니다. 주택담보 대출, 학자금 대출 등 특정 부채는 삶을 발전시 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주택담보대 출이나 학자금 대출 등은 일반적인 신용카드 대출이나 개인대출보다 이자도 낮다. 하지만, 어떤 빚이라도 갚을 여력을 고려해야

또 신용을 잘 쌓아나가면서 신용 점수를 올리 는 데도 도움이 되어 자동차나 주택 구매시 도 움을 받을 수도 있다. 지출을 잘 조절하고, 매달 결제를 제대로 하면서 신용카드 빚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한다면 유용한 시스템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 모든 빚은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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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돈의 나라 – 4

비트코인, 그리고 주목되는 암호화폐들

비트코인’이라는 용어 또는 이름은 이제 대중에 게 익숙해졌다.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설명하지 못하더라도 그 존재는 대부분이 알고 있는 수 준이다. 그만큼 비트코인은 암호화폐의 실질적 인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10년 여 전 비트코인이 출시된 이후 암호화폐 분야가 급격히 성장한 데 이어, 이제는 ‘차세대 디지털 토큰’의 출시도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 다. 그러나 당분간 시가총액, 사용자층, 인기도 등에서 비트코인이 시장을 계속적으로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른 다양한 선택지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 대 안들을 살펴보자.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의 첫번째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이더 리움이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이더리움이 비트 코인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이더리움의 목표는 국적, 민족, 이념에 관계 없 이 전세계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분 산형 금융상품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일부 국가에서 은행 계좌, 대출, 보험 및 기타 다 양한 금융 상품과 연동될 수 있어 이러한 강점 이 살아난다.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은 플랫폼별 암호화 토 큰인 에테르(ether)에서 실행된다. 이더리움 플 랫폼은 이더리움 내부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 발하고 실행하려는 개발자들이 주로 찾거나, 다 른 디지털 통화를 구매하려는 투자자들이 찾는 다. 이더리움은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트코 인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이지만, 2021년 1 월 기준으로 에테르의 시가총액이 비트코인의 19%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비트코인의 규모에 비하면 많이 뒤쳐져 있는 현실이다. 당시 기준 으로 이더리움의 시가 총액은 1383억 달러, 토 큰당 가치는 1218.59달러이다.

반면, 비트코인과 다른 기능들을 장착한 새로운 암호화폐들이 채굴되고 있다. 전문가들이 나서 서 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들을 평가하면서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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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더리움은 훨씬 적은 에너지로 거래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작업 방식을 ‘Proof-

of-work’ 방식에서 ‘Proof-of-stake’로 변경 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네트워크를 보호 하고, 발생하는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데 도움 이 되는 방식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비 트코인 메커니즘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라이트 코인 (LTC, Lite Coin) 라이트 코인은 2011년에 출시된 뒤 비트코인 의 전철을 밟은 암호화폐 중 하나로 꼽힌다. 일명 ‘비트코인 금의 은’으로 불리기도 한다. 라이트 코인은 중앙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 는 오픈 소스 글러벌 결제망을 기반으로 하 는 등 여러 면에서 비트코인과 비슷한데, 블 록 생성 속도가 빨라 거래 확인 시간이 단축 된다. 현재 시가 총액이 101억 달러, 토큰당 가치가 153.88달러로 세계 암호화폐 가운데 6위를 차지한다.

카다노 (ADA) 카다노(Cardano)는 엔지니어, 수학자, 암호 전문가 등이 연구 기반의 접근 방식으로 만 든 ‘Ouroboros proof-of-stake’ 방식의 암호 화폐이다. 카다노 프로젝트를 추진한 연구원들은 다양 한 주제에 걸쳐 90개 이상의 블록체인 기술 에 관한 논문을 쓰고, 이를 바탕으로 카다노 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기반으로 카


비즈니스 스페셜 다노가 다른 대형 암호화폐뿐 아니라 지분율 증명 업체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는 평을 받는다. 카다노의 블록체인은 '이더리 움 킬러'라고 불릴 정도로 더 많은 기능을 수 행한다. 단, 아직 초기 단계라 해결해야 할 과 제들이 많다. 카다노는 이더리움과 유사한 분산형 금융상 품을 구축하고 체인 상호운용성, 유권자 사기, 법적 계약 추적 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함으 로써 세계 금융 운영체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1월 현재 카다노는 시가총 액이 98억 달러이고, ADA 1개 거래 금액은 0.31달러이다.

폴카도트 (DOT) 폴카도트(Polkadot)는 다른 블록체인 간의 상호 운용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독특한 Proof-of-Stake 암호화폐이다.

폴카도트의 핵심 요소는 다양한 네트워크의 상호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릴레이 체인이며, 특정 사용 사례에 대해 자체 토큰을 사용하는 방식을 허용한다. 폴카도트는 이더리움과 달리 폴카도트에 분 산 애플리케이션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체 블록체인을 만들 수 있다는 데 있다. 이더리 움으로 개발자는 새로운 블록체인을 만들 수 있지만 자체 보안 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 에 새로운 프로젝트와 소규모 프로젝트가 공 격받을 수 있다. 폴카도트에서 이러한 개념은 공유 보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폴카도트는 이더리움 프로젝트의 핵심 설립 자 중 한 명인 개빈 우드가 창안한 프로젝트 다. 2021년 1월 현재 폴카도트의 시가총액은 112억 달러이며, DOT 거래량은 12.54달러입 니다.

비트코인 캐시 (BCH) 비트코인 캐시(BCH)는 최초의 비트코인 중 가장 빠르고 성공적인 하드포크 중 하나로 꼽 히며, 암호화폐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 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세계에서는 개발자와 광부의 견해 차이로 디지털 통화의 분산적 특성이 달라지 며, 이로 인해 각 암호화폐의 메커니즘이 달라 진다. 따라서 다른 방식에 동의하지 않을 경 우, 디지털 화폐가 분할되어 원래의 체인이 원 래의 코드에 그대로 유지되고 새로운 체인은 이전 코인의 새로운 버전으로서 그 코드 변경 과 함께 수명을 시작한다. 비트코인 캐시는 이러한 갈라짐의 결과로 탄 생되었다. 2021년 1월 기준으로 BCH의 시가 총액은 89억 달러이며 토큰당 가치는 513.45 달러이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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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5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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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레시피

언제 먹어도 맛있는 영양만점,

잡채

사진출처:네이버블로그 홈유의심플라이프

며칠 후면 추석이다. 추석 명절 음식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송편, 잡채, 산적, 육전, 식혜 등 추석에 먹는 음 식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다. 차례 지낼 때 필요한 음식들도 빼놓을 수 없지 만, 오랜만에 모인 친척들과 가볍게 만들어 먹 어도 좋을 음식들도 필요하다. 그 중에 추석이 아니어도 많이 만들어 먹는 쫄 깃한 면발과 더불어 명절 때마다 빠지면 허전 한 잡채를 만들어 보자. 재료: 당면, 새송이 버섯 2개, 양파 2개, 소고기, 시금치, 목이버섯, 당근, 맛살, 간장, 참기름, 식용유, 소금, 통깨, 후춧가루 1. 당근과 양파는 채 썰어서 팬에 식용유로 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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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고 소금으로 약간 간한다. 2. 새송이 버섯도 잘라서 볶아 주고 맛살도 따 로 소금으로 간해서 볶아 준다. 3. 시금치는 끓는 물에 데쳐서 소금과 참기름 으로 살짝 버무린다. 4. 목이버섯은 미리 물에 불려서 먹기 좋게 썬 뒤 볶아서 준비한다. 5. 소고기는 간장과 다진마늘, 참기름과 후추 가루를 넣고 밑간을 하고 20~30분 후에 팬에 볶아서 준비한다. 6. 당면은 미리 물에 불려놓았다가 건져서 준 비한다. 큰 팬에 당면을 넣고 물을 넉넉히 붓고 간장을 넣고 익을 때까지 끓인다. 7. 당면이 다 익으면 위에 볶아 놓은 당근, 양 파, 새송이 버섯, 시금치, 목이버섯, 그리고 소 고기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오즈매거진 편집부>


사진출처: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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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열의 이름 Roxanne-

1977년 결성해 1986년까지 약 11년간 영국의 뉴 웨이브의 전설로 통하며 락씬을 호령하던 그룹 이 바로 폴리스다. 다섯 장의 정규 앨범으로 7,5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당시 최고의 락그룹 즐비하던 브리티 쉬 록 시장의 의 뉴웨이브 락이라는 새로운 쟝르 를 보편화시켰다. 불세출의 베이시스트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통 하는 ‘스팅’이 이끌었던 그룹 폴리스가 프랑스 파 리의 한 클럽에서 공연하던 1977년 11월에 스 팅은 우연히 거리에서 매춘부를 보게 되었고 그 강렬한 인상에 이끌려 <Roxanne>을 작곡했다. 어린 시절 필자도 집 근처 청량리를 오고가던 길 에 많이도 잡혔던 그 빨간 조명이 켜진 정육점 같 은 불빛에서 짙은 육향을 팔던 당시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던 물음들이 있었다. 저 누나들은 너무 예쁘고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 는데 왜 저렇게 몸이 팔려야 할까? 그 속내와 사 연이 너무 궁금하던 시절이 있었던 필자의 어린 시절을 그대로 투영해 낸 <Roxanne>은 아직도 스팅의 걸쭉한 허스키와 철을 갈아 넣은 듯한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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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쑤시는 음색이 당시의 안타까움을 더 짙게 표현해 냈다. <록산느, 빨간불을 켤 필요가 없어요. 그날들은 끝났어요. 당신은 밤에 당신의 몸을 팔 필요가 없습니다. 록산느, 오늘 밤 그 드레스를 입을 필요는 없어. 돈을 위해 거리를 걷지 말아요. 당신은 그것이 틀 리든 옳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록산느, 빨간불을 켤 필요가 없다. 이젠 더이상.> 스팅은 거리에서 웃음을 팔며 매춘을 하는 아름 답게 생긴 여인을 보며 첫눈에 반한 소년의 동심 에 첫눈에 반한 마음으로 첫눈에 들어온 사랑을 표현해냈다. 두 번째 세 번째 눈이 지속되며 거기 얽힌 사연 들로 더 진행할 수 없는 풋사랑을 잃을까 두려워 하며 말이다. <Roxanne>라는 이름은 프랑스 거리의 창녀의 아름은 아니었다. 그 때문에 노래의 제목도 당시 묵었던 호텔의 로비에 걸려 있던 한 포스터에서 가져온 것이다. 당시 호텔 로비에는 프랑스의 극 작가인 <에드몽 로스탕(Edmond Rostand, 1868 년~1916년)>이 쓴 5막짜리 희곡 <시라노 드 베 르주라크(Cyrano de Bergerac)>의 포스터가 붙 어 있었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이 바 로 <Roxanne>인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곡을 들으면 음악성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스팅의 이 이야기는 개인주의의 예 찬으로 기억된다. 누가 뭐라 해도 내 감정이 우선이고 나의 행복이 대중이 선택하는 것과 같지 않아도 그걸 누리고

내 안에서 꽃피우려 하는 그것. 소년의 눈으로 세상을 볼 때 무언가 완성되지 않 고 허술함과 어설픔이 있지만 그렇게 농익지 않 은 자아가 더 중요한 뜻을 내포하며 누구나 옳다 고 하는 길을 반대로 한 번쯤은 생각하며 나만의 가치를 생각해야 할 필요를 역설하고 있다.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1619~1655)는 신교와 구 교 간에 벌어진 종교전쟁이었던 30년 전쟁에 참 전하여 스페인군과 맞서 싸웠던 아라스 전투에 서 부상을 입고 제대한 후 17세기 프랑스의 유 명한 작가로 후에 알렉상드르 뒤마 (Alexandre Dumas)의 소설 ‘삼총사’의 주인공인 '달타냥'의 모델이 된 인물이기도 하며, 1897년 에드몽 로스 탕 (Edmond Rostand)이 역시 그를 모델로 시극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Cyrano de Bergerac)를 발표하기도 한 문무겸전의 인물이었다. 에드몽 로스탕의 시극에 등장하는 시라노 드 베 르주라크는 검술에 능한 용감한 무사이자 박학 다식하며 아름다운 시로 여인의 감성을 사로잡 을 수 있는 인물이나 정작 자신이 연모하는 록산 느 (Roxane) 앞에선 수줍음으로 감정을 고백하 지 못하고 친구인 크리스티앙과 록산느를 연결 해 준 후 말주변이 없는 크리스티앙을 대신해 아 름다운 시구로 크리스티앙이 록산느를 매료시키 게 만들어준다. 록산느는 크리스티앙이 보내는 아름다운 편지 들이 사실은 시라노가 작성한 것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편지에 감동하여 크리스티앙과 시라노 가 참전 중인 전선까지 찾아오지만, 크리스티앙 이 전사하자 수녀원으로 들어가 지내던 중 전투 에서 부상을 입은 시라노가 찾아오게 되고 록 산느는 그때서야 자신을 감동시켰던 크리스티앙 의 편지들이 사실은 시라노가 자신을 연모하는


마음으로 작성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시라노는 록산느의 품에서 세상을 떠나게 된다.

<나는 당신을 알았을 때부터 당신을 사랑했습 니다. 나는 당신에게 이야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 기분을 말해야겠어요. 난 널 다른 남자와 공유 하지 않을거예요. 내 마음이 결정된 걸 알아요. 그러니 이제 화장 을 지워요. 한번 말했잖아요 다시는 말하지 않을 게요. 나쁜 방법이에요.> 미국은 이른바 Individualism(개인주의)가 미국 의 어떤 법령보다 앞선다. 전체주의 사상에 반 해,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개인이 당연히 희생 되는 것에 반발하여 생겨난 사상이 바로 개인 주의이다. 어떻게 보면 두 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피를 흘 려가며 배운 소중한 가치일 수 있다. 자유주의가 나쁜 것이 아니다. 개인의 자유보다 집단의 질서와 이익을 우선시 하는 것이 좋다고 믿어온 파시즘의 결말을 목격

한 유럽인들은 더 이상 국가가 국민을 위해 선 한 싸움이나 선한 의도의 전쟁을 한다고 믿지 않게 되었다. 그 대신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견제할 수 있 는 시민 개개인의 정치적 권리와 자발적인 감시 를 중요시하게 되었다. 미국은 자유민주주의를 대부분 그렇게 말한다. 자기 이익에 따라 행위한다는 뜻이다. 모든 사람 이 사는 방법을 틀리다 할 수 있겠는가? 개인주 의도 나쁜 것은 아니다. 스팅은 파병 반대를 외친 적도 있고, 다수의 공 영이 개인의 공영일 수 없다는 전체주의에 반하 는 역설을 가사에 담은 적이 많았다. 한편 <Roxanne>을 쓰면서 매춘부에게서 받은 강렬한 인상을 보사노바풍으로 풀어내려고 했 다. 스팅은 스튜어트 코플랜드의 권유로 보사노 바 대신 제목을 형상화하기 위해서 율동적인 탱 고 풍의 선율을 선택하게 된다. 폴리스의 고전 <Roxanne>은 이렇게 우리에게 다가왔지만 처음 이 곡이 공개되었을 때 영국 비비씨(BBC) 에서는 노래의 내용이 진정한 자유를 노래하는

것임에도 어이없게도 자살과 매춘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라디오에서 트는 것을 금지시키기도 했 었다. 곡의 도입부를 들어 보면 불협화음 같은 키보드 음향과 웃음소리가 짧게 들린다. 이는 녹음 당시 스팅이 실수로 키보드를 깔고 앉는 과정에서 발 생한 소음들이었다. 의도치 않게 삽입된 불협화음과 웃음소리를 지 우지 않고 그대로 앨범에 담는 파격을 선보였 다.이처럼 재미있는 도입부를 가진 <Roxanne> 은 영국 싱글 차트에서는 12위에 올랐으며, 미국 의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32위까지 진출하였 다. 그리고 <Roxanne>이 수록된 폴리스의 데뷔 음반은 영국 앨범 차트에서 6위에 미국의 빌보 드 앨범 차트에서는 23위에 그 이름을 올리고 뉴 웨이브의 황제라는 명성을 폴리스는 얻게 된다. 자유로부터 오는 날 그리움이 되어 딸래미가 사 준 턴테이블에 폴리스 LP를 올린다. 잡음 사이로 나오는 바로 그 선율에 오늘도 충분히 매료된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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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한의원 303-755-1516 아우라 한의원 303-369-2882 효 병원 303-770-4170 양 한의원 303-758-1078 월오 한의원 719-271-6592

학원/학교 강정화 화실 720-448-4615 기타레슨 720-427-8667 굿모닝학원 720-689-0740 뉴라이프 한국학교 720-341-4301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방과후 엘리트교실 303-400-7122 볼더한국학교 720-663-178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271-5344 세실 피아노 학원 720-308-2185 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303-750-0284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720-207-1945 예스클래스 303-800-2108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719-306-1053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720-900-5526 포트콜린스 한국학교 618-559-0531 하모니 음악원 303-264-5233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720-771-6494

회계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755-1124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기타업소 로뎀나무 카렌다 303-667-2778 민창환 디렉티비 303-564-4296 비겐 의료기 720-401-5016 국제언어서비스 720-937-7570 페어마운트 공동묘지 720-261-5772 Katzson Brothers 용품 (밥블래커) 800-332-2417 UMS 카드 720-255-8838 큐당구장 720-900-3680 미래간판 303-704-1979 프로디자인 303-743-1979 천종산삼(장석훈) 213-388-1234 방탈출 Mission Escapes 720-44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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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공공기관/단체 노우회 303-523-7776 대한민국 대사관 202-939-5600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415-921-2251 덴버지역 교역자회 720-529-5757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세탁협회 720-371-1500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720-341-9168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 (상록수회) 719-380-10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719-229-1234 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3-667-2605 콜로라도 체육회 303-814-9300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콜로라도 한인 주류협회 720-300-8657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720-490-2386 한인 호텔협회 303-903-5970 호남 향우회 303-667-2605 가정폭력 신고전화 800-799-7233 화재/범죄/병원 응급전화 911

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엔도 전기/건축 303-766-6982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핸디맨 303-913-5871 CT 건축 303-906-3861 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ML 건축 720-255-9260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마트/식품 M 마트 303-695-4676 서울 마켓 719-570-9999 스프링스 한국 마켓 719-597-8000 썬 마트 719-638-7111 아시아나 마켓 719-570-9732 태평양 마트 720-394-5668 H마트 (오로라 점) 303-745-4592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720-287-5340 44

OZ MAGAZINE 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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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스킨케어 동호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303-859-2536 경희대 건공과 78학번모임 720-532-3896 고려대학교 교우회 303-997-2462 낚시동호회 720-345-7119 대광고등학교 동문회 720-937-7298 덴버한인테니스 동호회 303-827-5839 바둑동호회 720-975-4120 사진동호회(이형철) 720-608-8660 서울대학교 동문회 719-321-9989 스프링스 골프동호회 719-231-3012 스프링스 낚시동호회 719-339-3333 스프링스 볼링클럽 719-231-3012 스프링스 탁구동호회 719-351-3818 스프링스 한미축구회 719-332-0372 야구동호회 303-261-7716 영월엄씨 종친회 303-489-6275 육군3사관동문회 303-618-5255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303-779-4631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720-232-5880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303-324-7783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720-202-1332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303-257-8065 클럽 70’s 골프 303-726-2367 킥커스 축구동호회 720-227-4241 탁구동호회 303-960-8158 탁구사랑동호회 215-470-2664 한인 덴버 축구클럽 720-933-0610 ROTC 문무회 303-667-0990 콜로라도 한인 볼링협회 303-625-3214 IT 개발자 모임 https://open.kakao.com/o/gVOdfeA 볼더 실내 축구 kicolorado@hotmail.com 스키,보드 동호회 reup-snow.com 콜로라도 문인협회/시인협회 720-278-9021

김건임 미용실 720-318-3408 데이톤 미용실 720-252-8584 러블리 스킨케어 303-913-3432 레이디스 미용실 719-392-8429 매직터치 미용실 719-637-0080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쉬어 미용실 303-523-9779 에스테 피부미용 213-760-9596 영스 헤어비즈 스킨케어 303-337-6222 오 헤어 미용실 720-427-9358 인터네셔널 미용실 303-755-6205 지오 미용실 303-942-0882 컨스티투션 헤어 케어 719-591-5263 티파니 헤어 303-344-3199 포시즌 머리방 719-573-0073 피부사랑 스킨 케어 303-755-0064 헤어&나우 미용실 (디자이너 보라) 720-278-9426 휴스칼프 듀피케어 덴버 719-650-7731 휴스칼프 듀피케어 스프링스 719-331-5706 A Plus hair art 719-235-2988 Hair Gallery 719-574-2233 J Beauty Studio 206-883-3408 Sun’s Beauty 719-390-9459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303-297-3200 김병주 변호사 303-558-1075 리,마이어스&오코넬 변호사 그룹 303-632-7172 릿다 루이스 이민전문로펌 720-998-3885 맥디빗 로펌 303-396-6472 송선경 변호사 303-596-7259 이상훈 변호사 303-340-0733 칼 림 변호사 720-535-4051 콜코 법률사무소 303-371-1822 크리스틴 한 변호사 303-872-3851


한인업소록 브렛 마이어 변호사 303-908-6477 이승우 변호사 720-982-6316

병원/클리닉 고길산 외과 (볼더) 303-443-1008 고길산 외과 (오로라) 303-443-1008 김성열 에스크 치과 303-758-9511 똘튼 패밀리 치과 303-450-3199 박치과 303-366-1592 손석기 척추 오로라 303-695-4760 오로라 패밀리 치과 303-229-2499 우리 병원 스프링스 719-550-4613 우리 병원 오로라 303-341-2277 우리 치과 303-756-3289 이계원 치과 303-337-5385 이승헌 종합 치과 이재용 내과 303-341-2875 인애통증클리닉 스프링스점 719-638-4199 인애통증클리닉 오로라점 303-862-8853 정유미 안과 720-507-7004 정은주 병원 303-755-8100 제프리김 성형외과 303-741-3131 조은 병원 720-859-9105 Joo Sung Joon 치과 303-671-0305 최성희 교정전문치과 720-851-6577 햄든치과 교정 303-930-8888 엘리트 치과 303-745-8828 J-Fit통증 클리닉 (덴버북부) 303-430-6475

부동산 강종원 부동산 720-933-8214 고명혜 부동산 719-822-6484 공상현 부동산 303-731-7306 김복근 부동산 720-376-9179 김복심 부동산 719-291-5572 김상훈 부동산 720-935-9386 김우재 부동산 720-333-5168 김정미 부동산 970-402-3582 노정아 부동산 720-234-2424 로렌 박 부동산 720-434-7725 박성재 부동산 303-779-7979 박써니 부동산 720-512-8523 박영돈 부동산 720-298-4955 박정희 부동산 303-808-4668 빅터킴 부동산 720-935-9386 사이먼 김 부동산 720-266-8308 샘 엄 부동산 720-635-6001 세븐스타 부동산 720-808-3770 송보경 부동산 303-829-8051 신양수 부동산 303-903-5389 안드라스 부동산 303-801-8112 안젤라 이 부동산 303-549-7655 에이스 부동산 719-761-8876

오금석 부동산 303-521-5420 유미순 부동산 720-252-3295 윤창현 부동산 303-478-2964 이 엘리자벳 부동산 719-963-1616 임수연 부동산 720-233-1149 정선화 부동산 719-726-3031 정성기 부동산 720-999-4295 제이 킴 부동산 303-949-2812 찰스 가드너 부동산 303-974-8698 최원호 부동산 303-880-1809 최준경 부동산 720-206-8303 추경남 부동산 719-650-9877 캘리킴 부동산 303-332-5910 커버넌트 부동산 720-323-5461 콜로라도 부동산 303-808-4668 킹 마운틴 부동산 719-229-8283 타미 윤 부동산 720-979-5486 헬렌 부동산 720-810-9294 Soo Choi 부동산 720-771-7500

보험 박재경 보험 303-726-2786 김영훈 보험 303-283-0009 뉴욕 라이프 (애나 임 보험) 303-359-3103 샘김 보험 720-364-3442 허진옥 보험 303-801-0357 에스더 리 종합보험 303-755-7099 유어가디언 종합보험 303-353-2710 이동석 보험 720-322-6768 이미옥 종합보험 303-790-1779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303-306-7555 이승우 보험 303-870-1290 크리스송 종합보험 덴버 720-748-3898 크리스송 종합보험 스프링스 719-637-4909 표영숙 보험 303-755-1169 하청수 종합보험 303-495-5313 CAA 보험 720-328-8496 Impact Liability Insurance 303-810-5114 Sue Kim 종합보험 303-369-5588

식당/캐더링/노래방 강남식당 719-591-7764 나라스시 719-375-3186 대박 720-328-9328 돼지식당 303-873-6800 디엠지 303-955-2273 땡술포차 720-485-3682 맛나 식당 303-755-1887 뮤즈 노래방 720-389-7807 미스터김 바베큐 303-367-4444 본스치킨 720-845-2784 산장 719-598-1707 서울 바비큐 & 스시 303-280-3888

서울 바비큐 & 핫팟 303-632-7576 서스시 970-232-9435 성순대 도/소매 720-982-6316 소공동 뚝배기 집 303-751-2840 수라 719-434-7801 스시 가츠 아라파호 303-790-8822 스시 가프 오로라 303-368-8778 스시쇼 720-935-6559 신라식당 303-338-5070 신명관 303-751-7787 신사동 719-638-2695 신토불이 303-337-6889 쌀쌀맞은 치킨 303-353-2680 앵그리치킨(스프링스)719-896-9985 용궁 720-748-3003 우리반찬 303-974-5425 진흥각 303-369-7147 통통 719-591-8585 패밀리 노래방 303-755-5658 퍼니플러스 303-745-3477 해피타임 719-282-2110 히로뷔페 303-873-9999 Korean Garden 719-900-7858 SNOWL 720-542-9902 Ichiban 303-799-9888 Sukiya Ramen 720-398-9324

언론사 오즈매거진 720-427-8667 빛과 소금 뉴스 303-667-2778 콜로라도 타임즈 303-588-4718

융자/은행 급한융자 866-611-8710 덴버 파이낸셜 303-955-3000 션심 융자 303-621-4919 심소연 융자 720-508-0064 우리은행 720-398-9590 이성선 융자 303-306-7555 타미윤 융자 720-979-5486 프로액티브 파이낸셜 303-953-1371 BANK OF HOPE 213-637-9639 CAA 융자 720-771-2464 CBB 은행 303-520-7867 OPEN BANK 720-936-4492 Pacific City Bank 303-905-1181 Promise One Bank 720-236-5424 United Fidelity Bank – Aurora 303-343-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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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장터, 한인 비즈니스의 총람

오즈퀵!케이타운 September 3rd Week 2021 / 120th Edition

비즈니스 스페셜 1. 응답했다. 주간포커스(?)part2 2.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상견례 및 임시총회 개최 3. 이스라엘, 부스터샷에 심각한 부작용 보고 없어 * 다음 주는 휴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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