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webzine feb 3rd week by media

멀 티 미 디어.비지니스 매거진.H o u s t o n , T E X A S ( 2 0 1 7 F e b r u a r y - 3 r d W e e k )

OMI Media group

오즈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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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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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 AGA Z IN E / 20 1 7 Fe b 3 rd w e e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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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스마트매거진 Credit. 발행인:백형곤,김준홍 / 책임프로듀서:백형곤 / 프로듀서:양현주,채인준 / 에디터:김혜진 / OMI,Inc.((주)오즈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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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 AGAZI NE / 2 0 1 7 Feb 3rd w eek

오즈 PD 컬럼

일상으로의 초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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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Talk) 한 잔!

봄 나는 휴스턴에서 사는 삶에 매우 만족하 는 사람 중 한 사람이다. 다른 주에 비해 느긋하다 못해 좀 느려보이는 성향의 사 람들이 좋고, 막힌 곳이 없이 확 트인 드 넓은 대지도 좋고, 특히 추위를 타는 체질 이라 그런지 따뜻한 날씨가 매우 좋다. 물 론 한여름의 습하고 더운 높은 온도까지 모 두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언제나 차로 움 직이고 밖에서 걸을 일이 많지 않은 나에 겐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다민 족 모두를 인정하고 환영하는 휴스턴 시의 ‘WELCOME CITY’ 행정도 맘에 쏙 든다. 비록 전체 공무원들이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심이 들긴 하지만 말 이다. WELCOME CITY 라는 마인드의 휴스턴 시 행정이 좋다라고 하는 것은, 내가 미국 의 입장에서 말하는 외국인 즉, 다민족이라 서가 아니다. 우리 모두는 비록 피부색과 언어가 다르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 유일하게 영을 가진 가장 가치있는 존 재이기 때문이다. 감히 신의 영역을 침범하 여 상하좌우로 나누고 계급을 나누어 무시 하고 차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나라 간에 행정 절차상 구별이 필요하겠지만, 사람 간에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는 또 왜 봄을 얘기하려다 말고 엉뚱한 곳 으로 빠지는가? 이 놈의 몹쓸 나이 들어감

OZ M AGA Z IN E / 20 1 7 Fe b 3 rd w e e k

에 대한 증상이 다. 의지와 다르게 자꾸 엉뚱 한 얘기가 흘러 나올 때가 있다. 하지만 젊 었을 때라고 할 수 있는 이삼십 대에는 이런 실수와 오류를 참지 못 하고, 스스로에게 화 를 많이 냈는데 이제는 이런 내 자신을 측은 지심을 발동해 이해하고 수용하고 포용하는 여유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봄이 오 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나이가 어렸을 때는, 올 봄 최초로 핀 개나리 꽃이라며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여주는 야 단법석의 TV화면을 보고서, 또는 길을 걷 다 우연히 발견한 봄꽃들을 보고 나서야 이 미 와버린 봄을 발견하곤 했었다. 그렇게 또 정신없이 살다보면 여름이 왔고, 무더위에 지쳐서 하루 하루 살다보면 금세 단풍들의 손짓을 볼 수 있었으며, 가을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다 잠깐 고개를 돌린 사 이에 겨울이 와 있곤 했었다. 계절은 늘 그렇게 나만 모르게 조용히 찾아 왔다. 그리고 인사 없이 가버리는 손님과도 같았다. 그때는 계절을 느끼고, 즐기고 할 여 유가 없었다. 그런 나 자신이 괜히 슬퍼지거 나 초라해질까봐 마치 쿨하고 시크한 사람 처럼, 계절에 대한 무감각으로 매년 그렇게 계절들과 이별했었다. 봄이 오는 소리에 귀 를 귀울여보라는 사람들의 감성을 유치하다 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물론 사람들이 눈 치를 챌 만큼 밖으로 티는 절대 내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 자신도 그런 감성이 분명 있었

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는 봄을 가다리는 사람이 되었 다. 아니 봄 뿐만 아니라 모든 계절을 주의깊 게 바라보고 어서 오기를 기대하고 기다리는 사람이 된 것이다. 마치 군대 갔던 아들이 첫 휴가를 당해 집으로 올 때, 버선발로 뛰쳐나 가 얼싸 안으시는 엄마의 모습으로…… . 가 만히 생각해보면 코웃음이 절로 나온다. 계 절은 지금도 여전히 내가 전혀 눈치 채지 못 하게 불쑥 찾아와 앉아버리는데, 그래서 반 갑다는 또는, 어서 오라는 인사도 하지 못 하 는데, 그 계절을 대하는 내가 다르다, 매우. 뒤뜰 펜스 밑으로 날카로운 가시를 바짝 세 운 채, 경계 태세를 갖추고 피어나는 펑퍼짐 한 장미꽃이 아름답고, 빨강, 보라, 노랑, 주 황으로 웃고 있는 앉은뱅이 봄꽃들도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 주택가 호수 주변으로 깃털 을 벗고 새옷으로 단장하는 오리들의 씰룩거 리는 엉덩이가 음악을 듣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고, 깡총거리며 이리저리 뛰어다 니는 토끼의 짧은 꼬리가 어쩌면 그렇게 귀 여운지, 이 봄에. 비록 컴퓨터를 켜고 책상 앞에 앉았지만, 늘 마시는 차 한 잔의 향기도 오늘은 어제와 다 른 봄향기로 코끝을 간지럽히고 있다. 아! 아 름다운 봄이 또 찾아왔다. 나는 봄을 아주 특 별히 맞이한다. OMI 프로듀서, 양현주

Oz 타운기사

상록대학, ‘상록광장’을 창간하다. 휴스턴 상록대학이 창간호 신문을 선보여

2003년 휴스턴 한인사회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한인중앙장로교회(이재호 담임 목사)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온 상록대학이, ‘상록광장’이라는 이 름의 창간호 신문을 선보였다. 상록대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노후 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건강 교육 및 다양 한 정보 제공으로 삶의 질을 높이며,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적 역할을 증대하는데 중차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휴스턴 한인사회 어르신들의 즐겁고 품격있 는 삶, 그리고 능동적인 삶을 통해, 천국에 대 한 소망을 갖게 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만큼, 많 은 사람들의 참여와 봉사자들의 헌신이 지속 되고 있으며, 올해로 14년의 역사를 자랑한 다. 그래서 많은 강사님들의 이야기과 학부생 들 간의 아름다운 추억, 그리고 크고 작은 에피 소드가 긴 세월 만큼 쌓였다. 지난 11일, 그 멋진 모습의 ‘상록광장 제 1호’ 를 받아 든 상록대학의 모든 학생들은, 어린 아 이들처럼 반갑고 기쁜 얼굴을 감출 수 없는 눈 치였다. 한 장 한 장 신문을 넘기며, 깔끔한 디 자인과 알찬 내용을 보고 감탄하며, 편집자들 을 일부러 찾아 칭찬과 고마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배포된 창간호는 총 8페이지 분량으로 학장 이재호 목사의 창간사와, 상록대학 사역 을 책임지고 있는 중장장로교회 선교사역위

원장 임재호 장로와 송규영 전 노인회장의 축사 도 함께 실렸다. 더우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끈 것은, 2003년 이래 현재까지의 상록대학 발 전상을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요약한 페 이지였다. 심지어 상록대학 특활반을 포함한 교 사 및 자원봉사자들의 이름까지 삽입해, 가르치 는 자와 배우는 자, 그리고 섬기는 자들 간의 공 경의 마음을 담아내었다. 상록광장 편집부의 문박부 기자와 이영 기자 는, ‘당신은 누구십니까?’라는 주제로 하호형 현 노인회장과 차대덕 전 노인회 이사장의 인터 뷰를 실었고, ‘청춘탐방기사’ 코너도 마련해 탄 탄한 짜임새와 구성을 선보였다. 상록광장 발간을 기획하고 추진해 온 편집인, 박연종 상록대학 담당부장 말에 의하면, 작년

창간호 1.2017 광장은 공공의 장소이면서 대중의 밀실입니다. 만남, 의견 교환, 산책, 휴식이 바로 광장에서 이루어 집니다. 이 곳을 통해 상록인들만의 깊고 내밀한 얘기가

‘상록광장’은 앞으로 계간지로 정기 발행 될 예 정이다. 그리고 당분간은 연 2회 이상 배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한 회 발간 비용이 만 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로서 독자들 의 창간호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고 원고 모집 이 순탄한 것으로 보아, 휴스턴 한인사회의 좋 은 신문으로 문안하게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박연종 편집장은, 지속적으로 기사 편 집을 도와 줄 전문 인력을 구하는 것이 급선무 라고 전하면서 상록광장 편집에 함여할 분들의 뜻있는 동참을 당부했다. 상록대학은 휴스턴 한인사회 최초이자 동시 에 최고의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지난 2월 4일 부터 12주간의 2017년 봄학기를 시작했으며, 20개의 특활반 12여회의 특강 및 섬김 프로그 램(점심식사, 차량 운행, 이미용, 건강체크, 장 수 사신, 도서실 개방)을 진행 중이다.

풍성하게 쏟아지길 바라면서 첫 지면을 열어 봅니다.

문의 : 281-752-0700 상록광장

발행인

이 재호 목사

편집인

박 연종

편집 디자이너 최 지원 편집부

여름에 기자를 선발하고, 가을학기부터 본격적 으로 원고 접수 및 편집 과정 등을 거쳐 상록광 장 창간호가 탄생되었다고 한다.

문 박부, 이 영

OZ M AGAZI NE / 2 0 1 7 Feb 3rd w eek

.. 님들 이제 손님이 너~무 많이들 오셔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실 준비를 하십시요!! 장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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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타운소식

무료 세금 보고, 첫 날 서비스에 총 28건 처리. 이부령 교수, 지난 10여년 동안 세금보고 시즌에 맞춰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에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 세금 보고하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대다수 의 한인동포들, 특히나 미국에 들어와 정 착한지 얼마 되지 않는 미국생활 새내기들 에게, 더할나위 없이 반갑고 고마운 이름 이 있다. 바로 이부령 교수이다. (Prairie View A&M University, 회계학) 이부령 교수는, 지난 10여년 동안 세금 보고 시즌에 맞춰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에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올해도 역시, 3일 동안 총 3번의 서비스를 기획해 각 언론사를 통해 날짜와 시간 및 장소를 공개하고 예약 전화를 받아 왔다. IRS 자원봉사 소득세 신고지원(VITA) 프 로그램과 연계한 이부령 교수팀의 무료 세 금보고 프로그램은, 한인동포사회에서 주 로 저소득층과 노인층, 장애인 가정, 그리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첫 날인 지난 11일 토요일에는 총 28명이 이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이부령 교수는, 매년 3~4명의 자원봉사 학 생들이 참여를 하는데 올해는 학생 한 명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했고, 나머지 학생 한 명도 개인 사정상 일찍 귀가하는 바람에, 동료인 Vetter William 교수와 단 둘이, 거 의 모든 일처리를 하게 되어, 시간이 지연 됐음을 밝히며 동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라고 말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부령 교수는 다음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에는, 자원봉사자 학생들을 더 많이 확보해 이용하는 사람들의 대시 시간을 최 대한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은 무료 세금보고 일정은 다음과 같다. *2월 25일(토), 3월 18일 (토) 오전 8시 ~ 오후 4시 *예약 전화 : 281-213-8386

세금보고 서비스를 받으러 나온 한 동포 는, 휴스턴 한인사회에 무료 세금보고가 실 시됐을 당시부터 서비스를 받기 시작해 거 의 10년째가 되었다면서, 다소 긴 대기 시 간에도 불구하고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이 었다.

이날 무료 세금보고 현장인 노인회관에는 오전 8시부터 전화 예약을 한 동포들이 세 금보고를 위한 서류들을 가지고 들어서기 시작했으며, 다소 지연되긴 했지만 예약을 한 모든 사람들이 순서에 따라 세금보고를 마칠 수 있었다.

OZ M AGA Z IN E / 20 1 7 Fe b 3 rd w e e k

A 34 휴스턴 한인사회

휴스턴

휴스턴 애국시민 범동포에게 고함 북주장과 폭력행위들을 영원히 뿌리 까지 도려내어야 한다.

붉은 바람 앞에 서 있는 위태로운 대한민국의 상황을 두 눈 똑바로 뜨 고 지켜봐야 한다. 이념이든 체제든, 정파 간의 정쟁을 멈추고 ‘죽느냐 사느냐, 먹느냐 먹히 느냐’라는 단호한 결단과 결전을 치 러야 할 날이 곧 다가온다. 근거 없는 소문에 많은 애국시민들 의 위상은 전 세계 곳곳에서 민족의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온 많은 해외동 포들에게 적잖은 실망감을 안기었지 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하나 둘씩 거짓의 탈들이 벗겨지고 있다.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밝혀 지기 마련이다. 분개하고 끓어오르는 분노의 물결 이 지난해 말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애 국시민들의 손에 태극기를 쥐게 하였 고, 가슴으로 부르는 애국가의 소리 는 휴스턴을 넘어 조국까지 전해졌다. 이러한 진실이야말로 천 번 가까이 외세의 침략에도 의연히 일어섰던 우 리강토와 민족만의 기상이요 슬기로 움이라 하겠다. 아직도 거짓으로 꾸며진 보도를 애 써 인정하려는 집단들을 향해 다시 한 번 우리의 의로운 힘을 모아 총궐기 해야 할 때이다.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들과 이 때다 싶어 집단 이기주의에 빠져 사리사욕 을 탐하는 민주노총의 터무니없는 종 8

어리석은 자들이여! 탄핵기각은 당연한 결과이다. 현명 한 헌법재판소의 재판관들은 스스로 대한민국을 배반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국민의 힘으로 나라를 어지럽 히고 부정한 의도로 만들어진 근거 없 는 소문에 의존한 국회와 검찰, 그리고 언론들을 이번 기회에 정리해야 한다. 붉게 물든 무리들을 척결하고, 번 영된 조국을 후손에게 물려줄 자랑 스러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야 한다. 김정은 북한체제를 추종하는 종북 좌익들에게 우리의 자랑스러운 자유 대한민국에서 단 1분 1초도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 지금까지 조국에 헌신하고 애국하신 많은 분들의 본뜻을 일방적으로 폄하 시킨 저들을 반드시 단죄하기 위해서 우리는 하루속히 힘을 모아야 한다. 우리의 조국을 배신하는 사악한 패 거리들과 무리들이 애국시민들과 더 이상 같은 하늘 아래서 살아갈 수 없 음을 알고 참을 수 없는 분노의 태극기 물결과 보수애국시민 범 동포들의 단 결된 힘으로 단죄하고 물리쳐야 한다. 분단된 조국, 호시탐탐 적화를 꿈 꾸는 김정은 집단들과 자유 대한민국 에서 국론을 분열시키고 내란을 선동 하는 자들을 척결할 기회를 이번 기 회마저 놓친다면 대대손손 후회 막급 할 것이다. 제2의 월남을 원치 않는다면 분연 히 일어서자. 이 땅의 종교지도자와 종교인들에게 정중히 요청한다. 정작 조국이 자유를 잃어버린다면 종교적 자유를 가질 기 회조차 없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 휴스턴의 양심 있는 종교 지도자들 과 종교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 하는 바이다.

공산국가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도 공산국가에 파견된 선 교사들은 생명을 담보로 활동하고 있 다. 저들의 노력을 그 어떤 말로 설 명하겠는가. 운 좋게 거저 얻은 자유는 진정한 자유가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된다. 피 흘려 얻은 우리의 자유에 대한 감사 조차 모르고 살아가는 것은 또 다른 죄악이 아닌가. 간사하기가 뱀보다 더 영악하고, 치 사하고 밴댕이 속같이 온갖 거짓과 위 선으로 뒤범벅 되어있는 공산주의자 들과 이에 빌붙어 착각 속에 살아가 는 종북세력들을 송두리째 발본색원 해야 한다. 후세에 남겨줄 역사를 천추의 한으 로 남기지 않으려면 이번 기회에 역 사적 사명감과 민족의 소명의식을 되 새겨, 그동안 침묵하였던 중도보수들 이 분연히 일어나길 바란다.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의지를 드높여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 무엇이 두렵고, 무엇을 망설이는가. 훗날 자손들에게 ‘나는 조국이 있 어 한없이 감사했다’라는 말을 떳떳 이 남기길 당부한다. 많은 애국동포 여러분들께서 궐기 대회의 장으로 나오실 것을 믿어 의 심치 않는다. 휴스턴 애국시민 범 동포 여러분! 적극적인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여 이번 궐기대회에 참여하시어 우리의 애국심을 함께 모읍시다. *준비위원: 김기훈 김수명 김진석 배창준 이광우 이명수 이상일 이재근 정태환 조명희 천병로 최병돈 최영기 폴윤 하호영 홍권의 (가나다순) -휴스턴 애국시민 범동포 연합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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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 떨다(5)

삶의 무게

배고픔에 지쳐 울다가 부여잡은 젖병은 빨아도 빨아도 쉬이 가벼워지지 않았다. 줄인 배가 채워지면 힘은 솟아날 것 같았지만 나른함이 밀려와 빈 젖병의 무게는 똑같이 무거웠다. 그리고 그 젖병은 언제나 내팽개쳐졌다. 또다시 배고픔이 찾아올 때까지. 사회라는 친구가 인사하던 어린 시절 내 몫을 챙기는 본능과 양보를 원하는 함께의 요구 속 에서 내 자신을 줄이는 질서의 무게는 언제나 공평하지 않 았다. 어떻게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라는 것인지 어떻게 공공의 이익에 양보하라는 것인지 그것이 진정 가능한 것인지…, 역시 무거웠다. 사회 속으로 들어가기 위한 책가방의 무게 해도 해도 끝이 없는 버거움이었다. 하기 싫어도 해야 했고 하고 싶은 건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사회는 그것을 정상이라 말하며 온갖 거짓말로 나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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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붕어빵 틀의 똑같은 붕어빵들처럼 나를 죽은 숫 자로 파악했다. 어른이 되자 인생은 선택이라며 온갖 사탕발림이 시작 되었다. 아무리 주위를 둘러보아도 모두가 똑같았다. 바쁘고 힘없고 초라했다. 왜 사회 속으로 들어와야만 했는지 다들 모르는 눈치 였다. 생각은 사치였고 권력과 돈은 행복의 척도이자 현실이었다. 인생의 무게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언제나 나의 곁에 있 었다. 기쁨일 때도 슬픔일 때도 분노일 때도 그녀석은 그렇게 무거워짐과 가벼워짐을 오가며 내 것이 되어 있었다. 젖병처럼 쉬이 내팽개쳐지지도 않고 세상의 온갖 거짓말로 위로하며 내가 되어 있었다. OMI 프로듀서, 양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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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의 치킨명소

"후다닥" http://www.hoodadakusa.com/

치킨이 먹고 싶을때? 친구가 보고플때도? 일상의수다가 아름다운곳!

맛있는 TV 후다닥 먹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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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타운소식

한국기업 헬프 데스크 설치 북미 지역 긴급 경제현안 점검회의 실시

외교부는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으로 NAFTA 재협상 가능성이 대두되고, 미국 의 경제통상 정책이 급격한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0일 금요일, 주 미 대사관 북미 지역 긴급 경제현안 점검회 의를 진행했다.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열 린 이날 회의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주 재 17개 공관의 차석급 직원들이 참석했으 며, NAFTA 재협상 가능성과 관련, 주 미 국, 주 멕시코, 주 캐나나 대사관에 한국기 업 지원을 위한 헬프 데스크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헬프 데스크는 북미 3개국에 투자해 사업 을 하거나, 북미 3개국을 대상으로 비지니 스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을 대상으 로, 그 지역의 총영사관들과 합동으로 관 련 뉴스레터를 배포하고 비지니스에 영향 을 미치는 여러 정치적 동향 등에 관한 정 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현지 통관, 납세, 비자 등 한국기업의 영업 활동 과 관련한 기업들의 문의에 답을 주며, 사 업 컨설팅을 수시로 제공 할, 핫라인을 운 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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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를 통해 추진하기로 한 내용은 이 밖에도 미 행정부, 의회, 주정부, 경제연구 소 등을 대상으로 한미 FTA의 긍정적 효과 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체계적인 대미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하기 로 했다는 것과, 경제연구소를 비롯한 미국 내 여론 주도층 인사의 방한 프로그램 시행 등을 통해, 네트워크 확대도 추진키로 했다 는 것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트럼프 미 행정부 의 경제통상정책 동향, NAFTA 재협상 가 능성에 대비한 캐나다와 멕시코의 대응 동 향,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동향을 살피고, NAFTA 회원국 주재 우리 공관 상호 간, 유 기적이고 능동적인 협조 체재 구축 및 현지 대응 방안들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했다. (기사 제공 : 외교부)

그동안 북미 지역에서 미국, 캐나다 등 국가 별로 한국 공관의 경제 업무 실무담당관들 이 참석하는 경제담당회의를 개최하곤 했 으나, 이번처럼 북미 3개국 주재 한국 대사 관과 총영사관 차석급 직원을 전원 소집해 회의를 개최하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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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스토리 (Good to Read #1)

당신에게 바라는 것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 할 정도의 여유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 듯 하나 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움을 아는 사람은 행복의 조건을 알지만 모든 것이 갖추어진 사람은 만족을 모를 터이니 마음은 추운 겨울일지도 모르겠네요. 몸이 추운 것은 옷으로 감쌀 수 있지만 마음이 추운 것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사는 기준이 다 같을 수는 없지요 행복에 조건이 하나일 수는 없답니다. 생긴 모양새가 다르면 성격도 다른 법 가진 것이 적지만 행복을 아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비록 부유하지는 않지만 남과 비교하지 않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행복의 조건이기 때문이지요. 남과 비교할 때 행복은 멀어집니다. 그저 감사한 마음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행복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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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인타운 조성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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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 영화 베스트 3 은 자동차를 팔아 마련한 여비로 동계올림 픽이 열리는 캘거리로 향한다. 블리처의 옛 동료를 통해 헌 연습용 썰매를 구한 이 들은 단기간의 설상 훈련 끝에 예선을 간 신히 통과한다. 우여곡절 끝에 경기에 출 전한 자메이카 대표팀은 썰매가 경기도중 망가지면서 위기에 봉착한다.

1. 봅슬레이 : 쿨러닝 (1994년) 감독 : 존 터틀타웁 (Jon Turtletaub) 12년만에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자메이 카 봅슬레이 대표팀이 인기를 끌면서 영화 쿨러닝도 화제가 되었다. 이 영화는 지난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자메 이카 최초의 봅슬레이팀의 실화에 픽션을 코믹하게 가미해 만들어졌다. 자메이카의 100m 육상선수인 데리스 배 녹은 서울올림픽 출전을 꿈꾸며 대표 선수 선발전에 나갔지만, 동료인 주니어가 넘어 지는 바람에 또 다른 우승 후보였던 율 브레 너와 함께 탈락한다. 실망한 데리스는 단거

결국 썰매를 들고 결성선을 걸어 통과하 는 자메이카 선수들에게 관중들은 기립박 수를 보낸다. 리 선수가 동계올림픽의 봅슬레이 종목에 강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단짝인 상카 와 함께 자메이카에 정착한 왕년의 봅슬 레이 금메달리스트인 아이브 블리처를 찾 아가 코치가 되어 줄 것을 부탁하며 봅슬 레이에 도전한다. 상카, 주니어, 율로 팀을 구성하고 열성 적으로 그들을 지도하지만 과정은 쉽지 않다. 눈도 얼음도 없는 열대의 자메이카 에서 봅슬레이 훈련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얼마간의 지상 훈련 후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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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연맹의 비서로 시간 외 수당을 노리 며 팀에 합류한 미스 조 ‘조미란’. 최초 의 중학생 출신 국가대표인 ‘신소현’(진 지희). 이들이 뭉친 단 하나의 이유는 아 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 출전! 아무도 맡지 않으려는 여자 아이스하키팀에 운 좋게 전직 국가대표이자 현 백수건달인 감독(오달수)이 부임하게 된다.

2. 스키점프 : 독수리 에디 (2016년) 감독 : 덱스터 플레처 (Dexter Fletcher) 영국 스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진 ‘에디’(태런 에저튼)는 동계 올림픽 출전 에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키점프’ 선수가 되기로 결심하지만, 돌아오는 건 비웃음과 상처뿐이다. 부모님의 걱정을 뒤로 한 채 무작정 독일 의 스키점프 훈련장으로 떠난 그는 그곳 에서 반항적인 성격으로 미국 국가대표 선수에서 퇴출된 천재 스키점프 선수 ‘브 론슨’(휴 잭맨)을 우연히 만난다. 자신의 코치가 되어 달라며 막무가내인 ‘에디’이 지만, ‘브론슨’도 그의 열정 앞에서 무너 진다. 과연 그들은 편견과 비웃음을 뛰어 넘고, 그들만의 꿈을 이뤄낼 수 있을까? 응원해 주고 싶은 열정 콤비 유쾌한 두 남자의 특별한 훈련이 시작된다. 모두가 “넌 운동에 소질이 없어”라도 말 할때 용 기내어 올림픽에 도전한 영국 청년이 있 다. 1988년 제15회 캘거리 동계 올림픽 에서 영국의 유일한 스키점프 참가자였

던 마이클 에드워즈. 정상급 선수들에 비 하면 한참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자신만 의 신기록을 세운 후 행복해 하던 그에게 관중은 “독수리 에디”(eddie the egale)을 힘껏 외쳤다. 참된 올림필 정신을 보여준 그는 자메이 카 봅슬레이 팀과 함께 지금도 “캘거리의 영웅”으로 기억되고 있다.

3. 아이스 하키 : 국가대표 2 (2016년) 감독 : 김종현

아이스하키 주니어 대표팀의 땀내 쩔은 유니폼을 입고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 표 생활은 시작되고... 경기장 이용료를 지원해 주지 않아 연습할 공간도 뺏긴 그 녀들. 조미란의 귀신같은 섭외력과 인맥 으로 시골에 내려와 훈련을 시작한다. 처음엔 장난처럼 시작했지만 점점 최선 을 다하며 아오모리 동계아시안 게임 메 달의 꿈을 키워간다. 뭉치면 싸우고.. 흩 어지면 출전불가! 모두가 불가능 하다고 믿었던 이들의 뜨거운 도전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팀에 관 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어린 동생을 두고 탈북을 한 후 죄책감에 시달 리는 전 북한 국가대표 ‘리지원’(수애). 1 등만 기억되는 현실속에 1등을 하기 위 해 몸부림 치다가 아이스하키팀으로 강 제 파견당한 쇼트트랙의 밉상 ‘박채경’( 오연서). 전직 필드하키 선수 ‘고영자’. 시집을 잘 가기 위해 폼나는 직업이 필요했던 전직 피겨 선수 ‘김가연’(김예원). 똘똘한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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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스토리 (Good to Read #2)

14년 만에 이룬 꿈

광주광역시에 사는 장혜정(36·여)씨는 뇌병변 1급 장애인이다. 14년 전 교사의 꿈을 처음 꾸기 시작했던 그녀는, 지난 3일 광주시교육청이 발표한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자신처럼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특수교사가 됐다. 선천적 장애로 대화와 두 팔을 쓰는 데 다른 사람보다 다소 시간이 걸리는 장씨는 2004년 조선대 특수교육과를 졸업했다. 대학 공부는 쉽지 않았다. 강의 시간에 필기를 제대로 할 수 없어 매번 동기들의 노트를 빌려야 했다. 2003년 첫 시험에 도전해 필기 전형인 1차 시험에합격했지만 아쉽게도 2차 시험(수업실연과 면접) 에서 떨어졌다. 하지만 장씨는 포기하지 않았다. 도서관에서 하루 종일 책과 씨름했다. 2013년 12월, 다시 시험에 응시했다. 11번째 도전이었다. 당시 1차 시험에 합격한 장씨는 2차 시험까지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결과는 빗나갔다. 평가위원들은 수업실연을 마치고 면접에 응시한 장씨에게 비장애인과 똑같은 10분의 시간만 허락했다. 보조기구 사용 등 편의 제공도 하지 않았다. 장애인차별금지법상 보장된 권리는 무시됐다. 평가위원들은 “학생과의 언어적 소통이 매우 어렵다”거나 “교직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부적격”이라며 장씨에게 0점을 줬다. 장씨는 시험 진행방식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해 7월 장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교육청은 불합격 처분을 취소하고 손해배상금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심에서도 장씨가 승소했다. 장씨는 교육청의 상고 포기로 지난달 18일 2013년 응시했던 1차 시험을 인정받아 2차 시험(면접) 기회를 다시 얻었고 마침내 최종 합격했다. 장애보다 장씨를 더 힘들게 했던 교육청의 편견과 차별을 뛰어 넘고 거둔 값진 결실이었다. 장씨는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언어적 의사전달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림·사진·글 등을 활용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면 아이들과 소통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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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타운소식

재미과기협, 2017년 장학생 모집 과학기술전공 학부생 20명, 대학원생 20명에 수여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 장 유재훈)가 과학기술분야를 전공하 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 전역의 과학기술 분야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2017 KSEA Scholarship’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과학, 공학, 의약 학 분야를 전공하는 학부생 또는 대학 원생으로 KSEA 회원이거나 신규가입 자에 한한다. 학부생의 경우 장학금 신청서 제출 시 2학기 또는 3 쿼터를 마친 상태여야 신 청자격이 주어지며, 대학원 장학생은 석사와 박사과정 학생에게 자격이 주 어진다.

불씩 수여된다. 장학생 선정 결과는 5월 중 발표될 예 정이며, 대학원생 장학금 수여자들은 오는 8월 9일(수)-12일(토) 워싱턴 DC 인근 하이아트 리전시 크리스탈 시 티에서 개최되는 ‘2017 한미학술대 회’(UKC 2017)에 초청되어 장학금을 수여받게 된다. 학부와 대학원 장학생 응모마감은 오 는 3월 31일(금)까지며 필요한 서류 는 장학금 신청서와 성적증명서, 추천 서 2부, 영문 에세이 등이다.

사)는 신청자들의 성적과 에세이, 추 천서 내용, 지역사회 봉사와 협회 활동 등에 비중을 두고 심사를 진행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장학생 신청은 웹사이 트 http://www.scholarship.ksea. org 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 며 응시에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내용 은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재미과기협 본부 hq@ksea. org, 703-748-1221 <기사제공: KSEA>

KSEA 장학위원회(위원장 박상혁 박

학부생과 대학원생 모두 장학생 신청 당시 재학생 신분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학부생 장학금은 총 20명에게 지급되 며 금액은 각 1천불이다.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 이사장 조무제)와 공동으로 수여하는 대학원 생 장학금 역시 20명에게 각 1천500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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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타운기사

고려대학교 휴스턴교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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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휴스턴지역 총회 모임 갖고 교우회 활성화 다짐

‘동문회’를 동문들의 공동 놀이터라고 했던 가? 같은 학교를 다녔다는 사실은 처음 만났어도 쉽게 동질감과 친밀감을 가져다준다. 지난 11일(토) 오후 6시 코리아하우스에서 는 고려대학교 휴스턴교우회(회장 하호영, 경 영 62)가 새해 들어 첫 휴스턴지역 총회로 모 여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신임 하호영 교우회장은 “어깨를 펴고 자유, 정의, 진리의 포효를 크게 외칠 때가 되었다” 며 ‘왕년의 지극했던 애교정신을 되살려보자’ 는 취지로 동문 및 가족들을 초청했는데, 이날 약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한 교우의 정을 나 누었다. 하호영 교우회장은 “작년부터 휴스턴 노인회 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어 여러모로 어깨가 무겁다”면서 고려대학교 휴스턴교우회가 다 시 모이는데 의미를 두고 앞으로 재미있게 지 낼 수 있도록 각자 노력하자고 인사말을 전했 다.

김경희 교우(생물 56)는 “오랜만에 고대 휴스 턴교우회에 나오니 기쁘다”며 정다운 선후배들 과의 만남을 오래 간직하고자 일일이 기념사진 을 찍는 모습이었다. 하호영 회장은 “아픈 중에 도 수채화를 꾸준히 그려 노인회에 기증하고 있 다”며 김경희 교우의 변치 않는 열정과 다재다 능함을 칭찬했다. 8년 만에 처음 교우회 모임에 나왔다는 송경섭 교우(건축 62)는 “30년 전만 해도 휴스턴 고대 교우회에 50~60여명이 모였었다”고 회고하며 “새로운 회장 아래서 새로운 바람으로 옛 영광 을 재현하자”고 요청했다. 신입 회원으로 참석한 정동기 교우(경제 78)는 매우 활발한 모임을 갖고 있는 LA 지역의 교우 회 소식을 전하며 휴스턴지역의 활성화를 기대

했고, 역시 신입회원이자 이날 모임의 막내였 던 양의준 교우(무역 94)는 “휴스턴의 미래 발 전가능성을 보고 연고 없는 휴스턴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자신을 소개하자 대선배들의 큰 환 영 박수가 터져 나왔다. 권철희 교우(경영 81)도 “주변에 흩어져있는 교우들을 수소문해 회원명부를 업데이트하고 다음 모임부터는 함께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 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긴 잠을 깨고 새해 덕담과 함께 조촐한 모임으 로 시작한 이날 고대 휴스턴교우회는 향후 좋 은 모임으로의 유지,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 지는 데 참석한 교우들 모두 일당백 역할을 하 며 힘찬 출발을 했다. 기사제공: 코리안저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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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모인 교우들 중 최고 선배인 천병로 교우 (행정 53)는 “새로운 선장이 왔으니 고대 휴 스턴교우회 배가 망망대해로 활기차게 나아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몸이 불편한 중에도 소식을 듣고 달려왔다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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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오즈 타운소식

13~14일, TEE 성경공부 목회자세미나 열려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두지철 목 사, 갈보리침례교회)는 13일(월)부터 14 일(화)까지 2일간에 거쳐 목회분과위원 회(위원장 강주한 목사, 비전교회) 주관 으로 TEE성경공부 목회자 세미나를 제일 연합감리교회(총무 정용석 목사)에서 실 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TEE(Theological Education by Extension) 성경공부 는 이미 전 세계 70여개 언어로 번역되어 100여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강사로 한순진 목사(KTEE Ministries 총 괄 디렉터)와 임홍일 목사(비전선교교회) 가 세미나를 진행했는데, 약 16명의 목회 자들이 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했다.

대했다. 이번 TEE 성경공부 세미나에 참가한 목회 자들 역시 2일간의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 하고 진지하고 성실하게 세미나에 참여하 는 열의를 보였다고 말했다. 두지철 목사는 성경공부 교재와 교육방법 에 대해서도 “참여한 목회자들이 매우 효 과적이고 실제 목회 현장에서 활용도가 클 것이라고 이구동성 반응하면서 높은 기대 를 보였다”고 분위기를 전해주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성경공부 교재 중에서 좋은 성경공부 프로그램을 발견한 시간이

었다는 두지철 목사는, “교회 내에서 실제 로 성경공부 리더들을 양육하는 일에 어려 움도 있는 것이 사실인데 이러한 현실적인 고충을 잘 극복해줄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 그램이었다”며 더욱 많은 목회자들과 사역 자들이 참석해 좋은 프로그램을 공유했었 으면 하는 아쉬움도 나타냈다. 한편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는 올해 임 원회와 각 분과위원회별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향후 일정이 확정된 사 업으로, 부활절 연합새벽예배가 오는 4월 16일(일) 오전 6시 동산감리교회에서 있 고, 5월 28일(일) 교회대항 친선탁구대 회가 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인 등 올 해 안에 약 13여개의 사업들을 계획, 추진 하고 있다. 기사제공: 코리안저널뉴스

기독교연합회 회장 두지철 목사는 목회 자 세미나를 실시하는 이유에 대해 “각 교 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 많은 도구들을 지속적으로 소개 함으로서 지역사회에 복음이 더욱 확장되 기를 바란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이 번 세미나를 통해 전달된 성경공부 방식이 잘 뿌리내려 교인들이 성경말씀에 더욱 친 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도움이 되기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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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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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김성호 9002 Ruland Rd .Houston TX 7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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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선교교회 (Immanuel Missionary Presbyterian Church) 담임목사: 임동열 9725 Spencer Highway La Porte TX 77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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