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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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의 하나님나라운동 경인IVF_소식지

땅끝편지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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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C 2주차 동역여행에서 졸업생이 새롭게 세워지는 리더들에게 준 편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입리더 여러분 이렇게 인사할 수 있어 너무나 반갑습니다! 저는 인천대 5년차리더 김현경 입니다. 졸업생 대표로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말하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네요. 먼저는 그 동안 각자 하나님 안에서 치열하게 고민했을 여려분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신입리더로서 첫 걸음을 떼는 여러분 지금 마음이 어떠한가요? 저는 신입리더로 처음 세워졌을 때 정신이 없기도 했고 2주 동안의 수련회로 체력이 지치긴 했지만 하나 님나라 운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두근거리고 하나님이 저에게 부어주신 소망함이 가득 찼던 것 같아 요. 제가 여러분께 해주고 싶은 말은 우리 모두 리더이기 전에 먼저 한사람 한사람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 입니다. 우리가 서로 잘 알듯이 우리의 어떠함 때문에 어떤 탁월한 능력 때문에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는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좇아 말씀에 반응하고 순종하여, 이 운동의 가치를 느끼고 여 기 이 자리에 앉아계시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리더로 살아가는 삶, 한 영혼을 품고 사랑하는 삶, 계속 하나님을 좇고 그 분을 사랑하는 삶이 결코 쉬운 길은 아닐 것입니다. 왜냐면 너무나 잘 알다시피 우린 깨어진 세상 가운데 세상의 흐름을 거스르는 길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리더 총 3년을 섬기면서 회의감이 들 때도 있었고 멤버를 잘 품어주지 못했을 때도 있었고, 소그룹 준비를 잘하지 않고 소그룹 시간에 나갔던 적도 있습니다. 항상 최상의 상태로 멤버를 섬기고 하나님을 찬 양하면 좋겠지만 항상 그럴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무너질 때도 있고 관계가 너무 힘들어 질 때도 있고 공동체 일정이 학과생활에 부담이 될 때도 있고, 죄에 계속 빠지게 될 때, 나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을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리더 생활이 어떨지는 제가 모르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나와 하 나님과의 관계를 붙잡는 것! 그리고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해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 마지막으로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함을 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을 향해 정말 대단하다 생각하고 너무 멋지고 예쁘다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서 minority로 살기로 결단하신 여러분!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 길 주님과 함께 그리고 옆을 한번 둘러봐 주시겠습니까? 지금 보이는 그 얼 굴이 바로 당신과 이 길을 같이 갈 동역자들입니다. 혼자서는 결코 갈 수 없는 이 길을 동역자들과 함께 계속 걸어 나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졸업하는 입장으로서 옆에서 같이 걸어갈 순 없지만 캠퍼스를 위해 기도와 재정후원으로 돕겠습니 다!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결코 이 길이 외로운 길이 아니라 우리 의 든든한 아버지 되시며 친구되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고! 앞으로 화이팅~~!!하세요!! 하나님 안에서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여러분 Ps. 여러분 학기 들어가기 전에 방학 때 운동 꼭 하세요...우린 체력을 길러 야합니다... 몸이 지치면 마음 도 잡기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개인경건생활 매우 중요합니다...다들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안녕 히~ - 신입학사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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