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랑카랑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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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F 전국학사 수련회 C.A.R. 2012 2012.08.02 [제 1호 소식지]

카랑카랑 C.A.R.-ANG C.A.R.-ANG 1. 목소리가 쇳소리처럼 매우 맑고 높은 모양. 2. 하늘이 맑고 밝으며 날씨가 몹시 찬 모양.

C.A.R 2012 참가자 그룹 바로가기

오늘의 사진

[우리 지금 만나!] 13년만에 개최되는 전학수의 기쁨조 ‘드라마팀’을 만나다! “수고한다고 치킨 쏘러 갔다가 캐스팅 당했는데 결국 여기까지 오 게 됐네요.” 엄마와 아들, 춤추는 남자 3까지 1인 3역을 소화한 김세종(서강대 02) 학사의 말이다. 이번 드라마팀원들은 대부분 수도권 학사회(YGM)에서 리더로도 활동하고 있다. 수도권 학사회 김경애 간사와 김혜련(숙명여대 04) 학사의 적극적인 섭외로 모이게 된 이들은 7월 초부터 한 달 간 전학 수 첫째 날 저녁의 공연을 준비해 왔다. 방송작가 출신 학사의 도움을 받아 시나리오를 만든 이들은 <짝> 프로그램을 패러디해보자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고, 어느 학사의 신입사원 시절 경험을 살려 회식자리 이야기를 재구성하기도 했다. 심지어 무대에서 공연하면서 자기들도 모르게 새로운 즉흥대사를 서 너 군데 더 넣을 정도로 드라마에 빠져 지냈다고 한다. “특히 ‘방언,방언~’ 같은 부분에서 많이 웃어주시더라구요. 연습을 하도 많이 해서 그런지 저희끼리 할 때는 더이상 웃기지 않은 부분인 데도 반응이 너무 좋아서.. 역시 아베프는 사랑의 공동체라 느꼈죠!” 음악감독을 맡은 정효영(서울여대 05) 학사는 말했다. 이유겸(서울대 04) 학사는 “남편 역할을 하면서 나이 듦에 대한 시뮬레이션 을 해 본 것 같아요.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의 삶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이 됐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회 시작하기 하루 전, 함께 바다로 여행이라도 다녀오자며 MT를 추진했지만 무주 근처에는 바다가 없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 고 리조트 근처 민박집에서 삼겹살을 구우며 애프터를 기약했다는 그들. 앞으로 이들은 수도권 학사회에서 계속 만나 교제하며 “진 짜” 드라마를 그려갈 것이다 .

오늘의 일정 말씀의 식탁 8:30 - 12:00 점심식사 12:00 - 13:00 아웃팅

13:00 - 18:00

저녁식사 18:00 - 19:30 우리는 이렇게 산다 19:30 -21:30 소그룹 & 지방회별 소망나누기 21:30 ~


[전학수 이모저모] 주님이 즐기시니 우리도 즐겨야죠! CAR KIDS를 말하다! 특유의 푸근한 인상과 듬직한 풍채로 인터뷰 내내 미소를 잃지 않으셨던 CAR KIDS 담당 하현용 학사(감신대 97)님과의 만남 은 짧지만 강렬했다. CAR KIDS라는 큰 배에 30명의 자봉, 200 명의 아이들을 태우고 이끌어 가는 선장의 마음은 과연 어떨까? 예상과는 달리 하현용 학사님의 대답과 그 넉넉한 웃음은 무더 운 여름 우리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냉수와도 같았다. “ 카키즈 기획 단계에서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첫 예상은 50명 예상이었지만, 총 200명의 아이들이 CAR KIDS를 찾아주었죠. (웃음) 주님이 이끄신 자리인데, 주님과 함께 즐겨야 하는구나라 고 느꼈답니다!” ‘전국 학사 수련회(CAR 2012)’라는 장이 주님이 은혜로 이끄신 자리인만큼, 우리 또한 그분과 함께 즐겨야 한다는 하현용 학사 님의 고백에는 기쁨과 감사가 넘쳤다. 마지막으로, CAR KIDS에 자녀들을 맡기신 많은 학사님들에게 그는 말했다. “저 또한 5살박이 아들을 두고 있는 아빠로서, 많은 학사님들이 CAR KIDS에 아이들을 맡겨주신 것 자체가 감사해요. IVF를 정말 한 가족처럼 생각했기에 믿고 맡겨주신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구요. 먼 훗날 아이들이 CAR KIDS를 생각할 때 소중하고 좋은 추억 으로 간직해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전학수 핫이슈] IVF 학사들의 민족 대이동! 13년만에 개최된 전국 학사 수련회를 위해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 모인 학사님들과 가족의 총인원은 928명! 전국 각지와 몽골, 파푸아뉴기니, 러시 아 등지에서도 귀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차편을 구하기 위해 수련회 시작 전부터 페북 참가자 그룹에서는 카풀을 구하는 활동들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대구에서 카풀을 했던 서서울 지방 학사 님들과 영남 동부 지방 학사님은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3시간의 이 동시간동안 깊은 나는요를 진행했다는 후문이 있다. 한편, 카톡 와글와글 방에서는 교통 정보를 공유하는 모습들도 심심치 않 게 볼 수 있었다. ‘안성 휴게소인데 끝도 없이 밀리네요’ , ‘호법 엄청 밀림. 중 부.’ 등 실제 도로 위 여러 학사님들의 실시간 카톡을 통해 알짜배기 교통정보 가 공유 되었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무주로 모인 928명의 걸음들은 흡사 명절 전후의 민족 대이동을 연상케했다. 오랜만에 모인 IVF 가족들이 3박 4일동안 명절과 같은 풍성한 은혜를 한 가득 누리길 기대한다.

카톡 와글와글방

윤정아 우리 오늘이 처음 만나지 3년째, 교제 시작한지 1000일 되는 날이야^^

이런 뜻 깊은 날을 이 곳 전학수 기간동안 함께 보내게 되어 행복하다. 3년동안 변 함없이 사랑스러워줘서 고맙고, 1000일동안 나를 받아줘서 감사해. 결혼식도 51 일밖에 안 남았다. ^^ 우리 결혼해서 아름다운 아베프 부부 되자꾸나... 사랑해♥ - 김창한 (연세대 01학번) 님이 왕윤정 (서강대 06학번)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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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국 김모간사님이 아우라 준비를 위한 새벽 작업중에 생긴 에피소드 “한국 VS 가봉”이라는 글씨를 본 순간, “나 가봉을 멘붕으로 봤어!(하하하)” 간사님이 멘붕시군요 ㅠㅠ 간사님 어서 주무세요! - 익명의 학사가 진행국 김모 간사님께

전학수에 톡!톡! 하는 방법 1.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ivfcar2012를 찾는다. 2. 친구 등록 후 전학수에게 말을 걸어주시면, 전학수 참가자 채팅방으로 초대해드립니다.^^ 3. 전학수에서 생긴 재미난 사연들을 카톡방에서 자유롭게 나눠주시면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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