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F 전국학사 수련회 C.A.R. 2012 2012.08.04 [제 3호 소식지]
카랑카랑 C.A.R.-ANG C.A.R.-ANG 1. 목소리가 쇳소리처럼 매우 맑고 높은 모양. 2. 하늘이 맑고 밝으며 날씨가 몹시 찬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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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금 만나!] “여러분의 가슴이 뛰기를 바랍니다. 저처럼요!” 짧지 않은 은빛 곱슬머리와 청바지. 목사스럽지 않은 스타일을 고수하지만 “밥 먹 듯 주님을 만나고 그 아름다움을 맛보아야 한다”고 예수님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 김형국 목사. “나를 가장 기쁘게 하는 것은 내가 복음을 전하고 키운 사람이 어느새 나와 같은 꿈을 가진 동역자가 되어 있는 걸 보는 일이죠. 성도들을 존경하는 마음이 들 때 가 장 기뻐요.” 라고 고백하는 그를 만났다. “나들목 교회에서 10년동안 하나님 복음으로 교회가 세워지는 걸 봤어요. 그리고 그것이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이 문제에 관심이 있 는 한국교회와 잘 나누며 살아가는 것. 그게 지금의 제 꿈이에요. 나는 하나님과 교 회를 향해 여러분의 가슴이 저처럼 뛰기를 바라요.”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상상하기를 멈추지 않기를 당부한 학사님에게도 꿈을 잃은 어두운 시절이 있었을까. “그 누구도 고통에서 자유로울 수 없죠.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구요. 하지만 결국엔 견뎠어요. 깨어진 세상에서 살아 남는 것, 그 자체로도 너무도 큰 의미니까.” 김형국 학사님과 함께 하는 아침 집회 마지막 시간에는 성찬식이 이루어질 예정이 다. “살과 피는 주님이 인간으로 오지 않으셨다면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이었겠죠. 이렇게 상상력을 발휘한다면 성찬을 통해 십자가에서의 죽으심이라는 대속의 의미 이상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어요.” 그와 함께 한 <말씀의 식 탁>처럼 예수님을 기념하고 서로를 파송하는 풍성한 성찬 식탁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