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paidionweb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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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와 같이•2010년 11월 1일 발행(매월 1일 발행)•통권 215호•발행인 _ 고종율•발행처 _ 파이디온 선교회

파이디온 선교회 회보

2010

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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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호 이야기

Contents 02 | 11월호 이야기 03 | 기획 특집 _ 성탄의 기쁨을 회복하는 성탄절 07 | 예수마당 학령전 설교 _ 감사한 마음(예수마당 Ⅳ 유아부 16과) 10 | 학령전 찬양 콘티 _ 감사한 마음 12 | 예수마당 학령기 설교 _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나셨어요(예수마당 Ⅳ 초등2부 24과) 15 | 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Cover Story 파이디온·디모데 컴패션 비전 트립에 서 만난 아이들 지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파이디온· 디모데 직원들이 필리핀으로 컴패션 비 전 트립을 다녀왔습니다. 다음 세대를 향 한 하나님의 마음을 새롭게 알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_ 당신은 누구와 맞서 싸우는가(예수마당 중등부 Cycle Ⅲ 2학기 19과) 18 | 파이디온 사역 안내 23 | 디모데 성경연구원 사역 안내 24 | 사역 현장을 찾아서 _ 하나님이 보여주신 땅, 필리핀 (2010년 파이디온·디모데 컴패션 비전 트립을 다녀와서) 26 | 도서출판 디모데 신간 안내 27 | BOOK CAFE _ 종교인가, 관계인가? 28 | 선교 안테나 29 | 파이디온 소식 30 | 기도로 후원하기 31 | 파이디온 소개 32 | 파이디온 칼럼 _ 문명화된 사람 vs 복음화된 사람

찾아오시는길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1164-21) 지하철 3호선 양재역 하차 5번 출구로 나와 아래 버스 이용 4430(지선버스) _ 두림 빌딩 정류장 하차 능인선원 다음 정류장인 두림빌딩 정류장에서 하차, 지하보도로 길을 건넌 후 산 옆(달터 공원) 샛길 층계 이용, 좌측 참행복길 50m 세움 빌딩 4층. 강남 02번(마을버스) _ 포이 초등학교 정문 하차 포이 초등학교 정문에서 하차, 건너편 훼밀리마트 도로(한빛찬길)로 150m 직진, 앞 오진양행 빌딩에서 좌측 50m 세움 빌딩 4층. ※ 자세한 사항은 파이디온 선교회 홈페이지 www.paidion.org를 ※ 참조하세요. ☎ 02) 574-2600

어린아이와 같이 통권 제215호 발행인 고종율 편집인 장순배 편집/ 디자인 전현선/ 전미현 발행처 파이디온 선교회 ※``` 홈페이지 www.paidion.org에서도 <어린아이와 같이>를 볼 수 있습니다.


| 기획 특집 |

_ 김대만 목사

예수님을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 에게 성탄절은 1년 중 가장 기쁜 날이다. 이날은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장 작고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날로 모두가 다 함께 기뻐하는 날이다.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 라, 교회 문밖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성탄절이 되면 기쁨을 함께 나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하며 나누던 “Merry Christmas!”라는 인사가 “Merry Holiday!” 라는 인사로 대체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더니, 점차 기쁨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모습에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 올해도 성탄절이 있는 12월이 되면, 교회마다 축하 행사를 준비하고 성탄 트리를 꺼내놓고 반짝반짝 예쁜 전 구로 교회 외벽을 장식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준비를 하는 이유가 ‘작년에도 했으니까’라거나 ‘안 하면 썰렁하니까’라는 이유라면, 잠깐 멈추어 서서 예수님이 탄생하신 그 밤에 천사가 목자들에게 했던 말씀을 새 롭게 되새겨보았으면 좋겠다.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눅 2:10). 예수님의 오심이 우리에게 큰 기쁨이라는 믿음의 고백이 있다면, 2010년 성탄절을 예수님으로 인한 참된 기 쁨이 넘치는 절기로 기획해보았으면 한다.

2010년 11월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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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특집 |

1 성탄 축하 장식 성탄절을 떠들썩한 기쁨의 절기로 만들기 위해 제일 먼저 생각 할 수 있는 것은 장식이다. 매년 12월 첫째 주일이 되면 지난 1 년간 창고에 있던 성탄 트리를 꺼내 먼지를 털고 방울과 전구 를 달아 예배실 한쪽에 세워놓는다. 보통 몇 명의 선생님들이 준비를 하는데, 이번 성탄절에는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활 동으로 기획해보자.

을 쓰게 한다. ②] 검은색 도화지(검은색 천, 현수막)로 만든 밤하늘 배경에 학 생들이 쓴 ‘성탄의 별’ 카드를 붙인다. ③] 성탄 트리를 방울과 반짝이줄 등으로 장식하고 가장 꼭대기 에 우드락으로 만든 큰 별을 올려놓는다(천장이 낮으면 우드 락으로 만든 별을 천장에서 낚싯줄로 내려뜨리는 것이 더 좋다). 12월 둘째 주일에는 학생들이 오기 전에 미리 흰색 천 으로 가려놓은 후, 예배 중에 간단한 메시지와 함께 제막식 을 한다(막을 걷어냄과 동시에 성탄 트리 전구 장식에 전원 을 넣어 극적인 효과를 높인다).

성탄의 별 성탄의 별은 성탄절을 상징하는 좋은 소재가 된다. 동방에 서 온 박사들이 유독 밝게 빛나는 큰 별을 따라서 베들레 헴까지 찾아왔다. 밤하늘의 빛나는 별은 박사들의 마음을

유치부 아이들의 경우, 검은색 도화지에 노란색 물감을 이 용해 손바닥 찍기로 별을 표현하고 벽면에 이어 붙이면 별 이 가득한 예쁜 밤하늘을 만들 수 있다.

움직였고, 발걸음을 아기 예수님께로 향하게 했다. 양을 치 던 목자들이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들에 마음이 매료되어 있었을 때, 천사들은 누구보다도 먼저 그들에게 예수님 탄 생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2 성탄 찬양 합창 페스티벌 ‘성탄절’ 하면 생각나는 것은 역시 경건한 찬양들과 흥겨운 캐 럴 송이다. 예수님의 탄생의 기쁨을 나누는 데에는 노래만큼 좋

●준비물 성탄 트리, 트리 장식(방울, 전구, 선물 상자, 솜 등), 큰 별(우드 락으로 제작), 색상지(검은색, 노란색) 등

●제작 방법 ①] 먼저 부서 예배실에 성탄 트리를 세워놓을 자리를 잡고 밤

은 것이 없을 것이다. 이번 성탄절에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합창곡을 준비해서 교회 안에서, 그리고 교회 밖에서 공연을 해 보자.

주일학교 성탄 발표회

하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주변 벽을 꾸민다(벽면에 직접 그

교회마다 성탄절을 앞두고 24일 저녁이나 성탄절 직전 수

림을 그릴 수 없는 경우, 검은색 색상지를 빈틈 없이 이어

요 예배나 금요 기도회 시간을 활용해‘주일학교 성탄 발

붙이거나, 검은색 천이나 현수막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표회’ 를 한다. 매년 다양한 형태로 준비를 하는데, 올해는

②] 우드락을 이용해 성탄 트리 꼭대기에 올려놓을 큰 별을 만 든다.

부서의 모든 학생이 다 참여할 수 있는‘합창’ 을 준비해볼 것을 제안한다. 유아부와 유치부에서는 아직 합창은 어렵

③] 노란색 색상지를 별 모양으로 잘라 학생 수만큼의 ‘성탄의

겠지만, 유년부 이상이라면 2부 합창곡 정도는 충분히 시

별’ 카드를 만든다(또는 문구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별 모양

도해볼 수 있을 것이다.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에서는 조

포스트잇을 활용할 수도 있다).

금만 더 준비하면 혼성 4부 합창곡까지도 거뜬히 소화를 해낼 수 있을 것이다. 각 부서에서 선곡한 곡들을 미리 확

●활동

인해서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곡들과 가볍고 경쾌한

①] 미리 준비한 ‘성탄의 별’ 카드에 학생 자신의 이름을 쓰고 예

분위기의 곡들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모두 함께 부를 수

수님 탄생의 축하 메시지나 개인의 신앙 고백, 기도 제목 등

있는 캐럴 송들을 순서 중간 중간에 넣으면 성탄의 기쁨과

4 _ 어린아이와 같이


참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축제의 행사가 될 것이다.

길거리 게릴라 콘서트 중고등부의 경우에는 합창곡과 함께 몇 곡의 캐럴 송을 가 지고 길거리로 나가보자. 사람이 많이 다니는 번화가나 지 하철 역, 동네 입구나 광장, 시장 등에서 미리 준비된 계획 2

과 신호를 따라 갑자기 모여서 노래를 부르고 쏜살같이 흩 어지는 것이다. 한 장소에 오래 머물지 않으면서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찾아오지 않는다면, 더욱 열심히 찾 아가서 기쁨의 소식을 전하자!

●활동

3

①] 먼저 교회에 모여서 게릴라 콘서트를 위해 기도하고, 마지막 으로 연습을 한다. ②] 전체를 4~6명 단위의 작은 모둠으로 편성하고 모둠장을 세 운다.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성탄절 전 주일에 학생들이 직접 만들기에 참여하는 예배

③] 모둠장에게 처음 모여서 노래할 장소와 시각을 알려주고 모

후 2부 행사로 진행할 수 있다.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둠별로 이동하게 한다. 정해진 시각이 되면 약속 장소에 모

기뻐하면서 세상에서 하나뿐인 가장 예쁘고 맛있는 케이크

여 노래를 부른다.

를 만들게 한다.

④] 노래를 마치면 모둠별로 흩어지고, 담당자(사역자)는 모둠장 에게 휴대 전화 문자로 다음 장소와 시각을 알려준다. ⑤] 미리 답사를 통해 정해진 장소에서 사역을 모두 마치고 나 면, 함께 기도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갖는다.

●준비물 케이크 시트(2호:2~3인용), 생크림, 과일(딸기, 파인애플, 키위, 복숭아, 포도 등), 케이크 상자(2호), 초&칼 세트, 삼각칼, 비닐

3 사랑의 케이크 나눔 ‘성탄절’은 예수님의 태어나심을 기념하는 날이다. 아기 예수님 의 태어나심을 기뻐하고,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 빠질 수 없는

짤주머니, 모양깍지, 초코펜, 레인보우(데코 부자재) 등

●제작 방법 ①] 케이크 위에 짤주머니를 이용해서 생크림을 얇게 바르고 삼 각칼로 윗면과 옆면을 정리한다.

것은 역시 맛있는 케이크일 것이다. 예수님이 지금으로부터

②] 생크림으로 주변 장식을 하고 과일을 올린다. 초코펜으로 예

2000년 하고도 십여 년 전에 태어나셨는데, 대체 초는 몇 개를

수님 탄생의 축하 메시지를 쓰고 레인보우를 뿌려 케이크를

꼽아야 하는 것일까? 이번 성탄 주일에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

완성한다.

하하면서 ‘생일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해보자.

③] 케이크가 완성되면 심사위원을 정해 심사를 해 가장 잘 만 든 작품을 선정하고 격려한다.

2010년 11월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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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특집 |

●활동 케이크가 완성되었다면 케이크를 들고 예수님의 사랑이 필요 한 사람들에게 찾아가자. 교회 사무실이나 지역 주민센터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나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미 리 확인하고, 정성스럽게 만든 케이크를 가지고 가면 예수님 탄 생의 큰 기쁨을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다.

4

4 연탄 나눔 운동

●참여

지금까지 교회 안에서 성탄의 기쁨을 풍성하게 나누었다면 성

담아 전달해 줄 수 있다면 이번 12월이 더없이 의미 있을 것이

탄의 기쁨을 가지고 과감하게 교회 밖으로 나오자. 조금만 관심

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 http://www.lovecoal.

을 가지고 교회 밖으로 눈을 돌리면 예수님 탄생의 큰 기쁨을

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원과 봉사로 참여할 수 있는데, 자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역들이 많이 있다.

원봉사를 위해서는 최소 2주 전에 신청을 해야 하며, 자원봉사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연탄에 가득

인증서도 발급해준다고 하니 특별히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없이 좋은 사역이 될 것이다.

연탄은 지난 시절 아련한 추억 속에서만 존재할 것 같지만

연탄을 전달받는 가정을 위해서 부서에서 준비해간 작은 선물

추운 겨울을 연탄과 더불어 생활하는 기초 생활 수급자, 차

도 할 수 있다면 예수님 탄생의 큰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상위 계층 등에게는 아직도 절대적인 생활필수품이다. 이

있게 될 것이다.

연탄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북한의 동포들에게 전달 하는 시민단체가 있는데, 바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이다. 이 단계는 연탄 한 장에 사랑의 마음 을 담아 남과 북의 어려운 동포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 하고자 2004년 6월에 창립하였다. 7년째를 맞이하는 올 해까지 이 단체에서 남과 북의 어려운 이웃과 동포들에게 전달한 연탄이 총 2천 5백만 장이나 된다고 한다.

6 _ 어린아이와 같이

김대만 목사 - 총신신대원 졸업 - 후암교회 청소년부 담당 - 파이디온 청소년 사역 팀 팀장


| 예수마당 학령전 설교 |

감사한 마음 (예수마당 Ⅳ 유아부 16과)

예수마당 학령전 설교

방승미 전도사

성경 본문 | 누가복음 17:11-19 중심 성경 구절 |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강해 목표 | 하나님이 내게 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리게 한다. 포인트 |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준비물 | 성경 이야기 그림 자료(10명의 나병환자, 예수님, 감사한 사람), 종이 삼각대, 재접착풀, 감사 주머니(천 재질의 주머니), 감사할 것들의 그림 자료(부모님, 친구, 교회 등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표현한 다양한 그림), 융판. 사전 준비 | 1. 각 인물 그림을 오려서 삼각대나 빈 음료수 통에 붙여 인형을 만들어놓는다. 2. 치료받은 나병환자 그림 위에 치료받기 전의 나병환자 그림을 재접착풀로 붙여놓는다. 3. 감사할 것들의 그림 자료를 코팅하여 뒷면에 재접착풀을 붙여놓는다.

Oops!

Ugh!

사랑하는 유아부 친구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도사님에게 물을 가져다주신 선생님께 감사

전도사님이 유아부 친구들을 빨리 만나고 싶어서 교회에

의 인사를 드려야겠어요. (물을 갖다주신 선생님 귀에

열심히 뛰어왔어요. 그랬더니 전도사님이 목이 좀 말라

‘감사합니다’라고 말한다.) 친구들! 전도사님에게 물을 갖

요. 선생님, 저에게 물 한 잔만 갖다주시겠어요? (사전에

다주신 선생님께 뭐라고 인사를 했을까요? 그래요. ‘감

선생님 한 분에게 물 한 잔을 갖다달라고 부탁해둔다.)

사합니다’라고 했어요. 선생님이 물을 갖다주신 덕분에

아, 목이 너무 말라 목이 따끔따끔했는데 물을 마시고나

전도사님의 목이 아프지 않게 되었거든요. 이렇게 다른

니 이제 목이 아프지 않아요.

사람에게 도움을 받거나 고마운 일이 생겼을 때 우리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요. 그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 신 많은 것들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10년 11월호 _

7


| 예수마당 학령전 설교 |

Aha!

을 고쳐주세요!” 예수님은 이 사람들을 너무 불쌍하게 여

(성경책을 덮은 채 왼손으로 추켜들고 오른손

기셨어요. 그리고 이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시기로 하시

검지로 표지를 세 번 두드리며)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성

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예수님 인형을 움직이며 말한

경에 나와 있어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신  하나님께

다.) “여러분은 가서 제사장에게 여러분의 몸을 보여주세

감사드려요!

요!” 10명의 나병환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제사장 이 사는 마을로 갔어요. (나병환자 인형들을 예

Whee!

수님과 반대 방향으로 움

(예수님 인형을 움직이며) 어느 날, 예수님이

직인다.) 그런데 마을로

예루살렘으로 가고 계셨어요. 그런

가는 10명의 나병환자들

데 어디선가 “예수님! 예수님!” 하고

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어? 이상하다! 내 몸이

사람들이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요.

낫는 것 같아!”, “그래! 피부가 깨끗해졌어!” “눈썹도 다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고 있을

시 생겼어! (치료받기 전 나병환자 그림을 떼어내며) 놀

까요?

랍게도 나병이 모두 낫게 되었어요! 예수님이 고쳐주신

(붕대를 몸에 감은 나

거예요. 병 고침을 받은 나병환자들은 기뻐하며 집으로

병환자 인형을 보여주며)

돌아갔어요.

이 사람들은 나병이라는

(감사한 사람 인형을 예

무서운 병에 걸린 사람들

수님께로 옮긴다.) 그런데

이에요. 이 병은 눈썹이 없어지고, 몸의 살도 흐물흐물하

그 중 한 명이 다시 예수

게 되는 무서운 병이에요. 그리고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님께로 뛰어왔어요. 그리

아빠, 엄마, 누나, 친구와 함께 있지 못하고 따로 떨어져

고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

살아야 해요. 또 다른 사람들과 말을 할 수도 없고, 가까

리고 이렇게 말했어요.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이 갈 수도 없어요. 왜냐하면 나병에 걸린 사람과 같이

제 병을 고쳐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예수님은 “감

있는 사람도 그 병에 걸리기 때문이에요.

사하러 돌아온 사람이 너뿐이냐? 일어나 가거라! 너의

그런데, 이 10명의 나병환자들이 예수님을 만나러 왔 어요. 이 사람들은 예수님께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이렇 게 소리쳤어요. (나병환자 인형들을 움직이며 말한다.) “예수님! 예수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우리의 병

8 _ 어린아이와 같이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믿 음으로 감사한 한 사람을 기뻐하셨어요.


Yeah!

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갈 수 있게 하셨어

유아부 친구들, 10명의 나병환자는 예수님께

요. (융판에 붙인 그림들을 보며 이야기한다.) 친구들! 우

모두 똑같이 병 고침을 받았어요. 하지만 예수님께 “감사

리에게 이 모든 것을 주신 분은 누구실까요? 그래요. 하

합니다”라고 인사한 사람은 몇 명이었나요? 그래요. 단

나님이에요. 하나님께 이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전해드

한 명이었어요. 이 사람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주신 것을

릴 수 있을까요? 그래요. 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하

믿음으로 감사드려야 해요. 다 같이 저를 따라해보세요.

나님,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할 수 있어요. 그럼 우리 같

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이 하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려볼까요? 전도사님이 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

저 “아빠, 엄마를 주셔서”라고 말하면 여러분이 “하나님,

림을 한 가지씩 꺼내 융판에 붙이거나 어린이들이 그림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거예요. (제시된 그림을 보며 아

을 직접 하나씩 뽑도록 한다.) 여기 주머니가 있어요. 이

이들이 감사를 표현하게 한다.)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주머니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들이 들어 있어

언제나 감사드리는 여러분이 되세요!

요. 한번 꺼내볼게요. (아빠, 엄마 그림을 보며) 이분들은 누구실까요? 아빠, 엄마예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빠, 엄마를 주셔서 우리를 돌보게 하셨어요. (친구 그림을 보 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친구를 주셔서 재미있게 놀게 하 셨어요. (교회 그림을 보며) 또 하나님은 좋은 교회를 주

방승미 전도사 - 총신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졸업 - 내수동교회 유치부 담당 - 파이디온 어린이 사역 팀 강사

2010년 11월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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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콘티

주제: 감사한 마음 대상: 학령전 콘티 작성: 박효주(문화 사역 팀 팀장)

번호

제목 및 수록 음반

코드

멘트

1

예수 믿는 어린이 (나도 찬양할래요 1)

C

사랑하는 친구들, 반갑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어린 이들은 얼굴도 마음도 예쁘고 멋진 모습이에요. 친 구들에게 칭찬하는 말을 하면서 서로 인사해요. (‘예뻐요/ 멋져요’ 가사 부분에 다른 친구들과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2

나 찬양합니다 (나도 찬양할래요 1)

G

예쁘고 멋진 예수님의 어린이들! 기쁨의 마음 찬양으로 노래해요.

3

참 좋으신 분 (10 Change the World 학령전)

도입 인사

코드로 연결 G

전곡과 연결

E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이세요. 참 좋으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을 잊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하나님의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을 ‘감사’라고 해요. 선생님이 이야기하면 우리 친구들 이 “감사해!”라고 말해주세요. 선생님: 우리를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아이들: 감사해! 선생님: 몸을 쑥쑥 자라게 하신 하나님께 아이들: 감사해! (위와 같은 방법으로 감사의 제목을 외친다.)

4

조심해 조심해 (나도 찬양할래요 2)

5

예수님은 포도나무 (10 Change the World 학령전)

E

(코드 연결로 바로 전주하며 멘트) 우리 모두 감사의 열매를 가득 맺는 친구들이 되어 요. (마지막 가사를 “주님께 감사드릴래요”로 바꾸 어 부른다.)

6

전부이신 주님께 (나도 찬양할래요 1)

G

하나님께 감사한 것을 기억하며 내 마음의 감사와 정성을 모두 드리겠습니다.

10 _ 어린아이와 같이

비고

주제 찬양

기도


조심해 조심해 작사 양승헌 작곡 송세라

- 파이디온 찬양 <나도 찬양할래요 2> 중에서

2010년 11월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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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마당 학령기 설교 |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나셨어요 (예수마당 Ⅳ 초등2부 24과)

예수마당 학령기 설교

김은경 전도사

성경 본문 | 누가복음 2:1-20 중심 성경 구절 |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눅 1:37). 강해 목표 | 많은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함으로 성탄의 기쁨을 나누게 한다. 포인트 | 기쁜 소식을 전하라! 준비물 | 그림 자료 혹은 파워 포인트

Oops!

소식을 빨리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고, 자랑하고 싶

(핸드폰 문자 사진을 보여주

었어요.

며) 수학 경시 대회에 1등을 했다는 선 생님 이야기에 너무 기뻐 하민이는 바

Ugh!

로 엄마에게 문자를 보냈어요. 저녁에

사람들은 기쁜 일이 생겼을 때나 특별한 경험

집에 가서 말씀드려도 되지만 너무 기

을 하게 되면,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고, 더 많은 사람들

뻐 저녁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어요. 엄

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마에게 문자를 보내고는 아빠에게 또 문자를 보냈어요. “아빠, 저 수학 경시 대회 1등 했어요.”

혹시 여러분도 그런 적이 있나요? 지금부터 여러분이 가장 자랑하고 싶었던 일 한 가지를 생각해보세요. (시간

하민이는 또 문자를 보낼 사람이 없는지 생각했어요.

을 1분 정도 준다.) 두 사람이 짝을 짓고, 서로 가장 자랑

그날 학교 수업을 마치자마자 하민이는 친구들이 축구하

하고 싶었던 일들을 이야기해보세요. (머리카락이 짧은

자는 말에도 “안 돼! 빨리 가야 해” 하고 집으로 뛰어갔

친구가 먼저 말하게 한다.)

어요. ‘빨리 가서 엄마에게 말씀드려야지.’ 하민이는 이

12 _ 어린아이와 같이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은 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일, 빨리 말하고 싶은 일. 그런 일이 생겼을 때

다스리는 백성의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봐야겠다.

여러분은 어떤 기분이 드나요?

모든 백성들로 하여금 호적에 등록을 하게 하여 인구를

말하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어요! 말하지 않고 기다리 기 힘들어요!

조사하라!”고 명령을 내렸어요. 그래서 유대 백성들도 모 두 자기 고향으로 찾아가 등록을 하게 되었어요. 이 호적 에 등록을 하지 않으면 큰 벌을 받았으므로 모두들 힘들

Aha!

어도 고향을 찾아가게 되었어요.

대회에 나가서 상을 받거나, 시험을 잘 보는 일

요셉과 마리아는 다윗의 후손이기 때문에 다윗의 고향

도 기쁜 일이에요. 하지만 이런 일들과 비교할 수 없이

인 베들레헴에 찾아가야 했어요. 그런데 그 때 마리아는

정말 기쁜 일이 오늘 성경 말씀에 나와요.

아기를 낳을 때가 되어 배가 많이 부르고 몸이 불편했어

우리 함께 누가복음 2장 10절 말씀을 읽어볼까요?

요. 요셉은 마리아를 나귀에 태우고 한밤중이 되어서야

(성경책을 들고)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베들레헴에 도착하게 되었어요. 이것에 대한 하나님의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

놀라운 말씀이 이미 성경에 기록되어 있었어요. 미가서

게 전하노라”(눅 2:10).

5장 2절을 보면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메시아가 베들 레헴에서 태어날 것이라고 아주 오래 전에 말씀하셨어

Whee!

요. 그래서 마리아와 요셉이 그곳으로 가게 된 거예요.

시험을 잘 보거나, 상을 받은 건 나와 가족들에

베들레헴에 도착한 요셉은 쉴 수 있는 잠자리를 찾아

게는 분명 기쁜 일이지만 나와 경쟁을 하는 친구들에게

보았어요. 하지만 이미 모든 여관이 손님으로 가득 차 빈

는 그리 기쁜 소식이 아닐 거예요. 그렇다면 이 세상 모

방을 구할 수 없었어요. 결국 요셉은 방을 구하지 못하고

든 사람을 기쁘게 하는 소식은 무엇일까요?

마리아와 함께 어느 여관의 마구간에 들어갔어요.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기쁜 소식을 듣기 위해 베들레 헴으로 가볼게요.

그날 밤 마리아는 초라한 마구간에서 아기를 낳았어 요. 마리아는 아기를 천 조각으로 싸고, 짐승들이 먹이를 먹던 구유에 눕혔어요.

1.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그 아기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에요.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전 많은 나라들이 로마 제국의

예수님은 죄 가운데 있는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 이 땅

지배 아래 있었어요. 로마는 약한 나라들을 공격하여 점

에 오셨어요. 예수님은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죄

령한 후 식민지로 만들었어요. 당시 유대 나라도 로마 제

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주셨어요.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

국의 식민지였어요. 로마 황제 아구스도는 어느 날 “내가

는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었어요. 이 소식은 세상 그 어 떤 이야기보다 더 놀랍고 기쁜 소식이에요.  우리는 이

2010년 11월호 _

13


| 예수마당 학령기 설교 |

기쁜 소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야 해요.

리만 알고 있을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 게 빨리 말하고 싶어요. 마치 하민이가 엄마에게 문자를

2. 캄캄한 들판에서

보내고, 학교가 끝나자마자 친구들과도 놀지 않고 집으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아기 예수님이 잠들어 있는 시간.

로 달려간 것처럼 말이에요.

그때 베들레헴 마을 밖의 들판에서 양을 치는 목자들이

여기 정말 기쁜 소식이 있어요. 아기 예수님이 이 세상

양 떼들 사이에서 잠을 자고 있었어요. 아주 캄캄한 밤이

에 오신 이야기예요.  우리는 이렇게 기쁜 소식을 다른

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밤하늘이 환하게 밝아졌어요.

사람들에게 전해야 해요.

목자들은 깜짝 놀라 무슨 일일까? 어디서 불이 났나

오늘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가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궁금해하며 이곳저곳을 살폈어요. 양들도 갑자기 주위가

이 기쁜 소식을 전하세요. 계속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밝아졌기 때문에 잠에서 깨어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목

기쁜 소식을 전하세요. 이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우리

자들이 두려워하며 빛이 나는 곳을 바라보니 영광 가운

는 카드를 쓸 수도 있고, 작은 선물과 함께 예수님의 탄

데 천사가 나타났어요.

생 이야기를 할 수도 있어요.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 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이야기를 전하는 일이야 말로 예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에요. 이번 성탄절에는 이 소식을 혼자만 알고 있지 마세요.

천사의 이야기를 듣고 목자들은 예수님이 계신 곳을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하세요. 우리 예수님

향해 달려갔어요. ‘양들은 어떻게 하지? 지금은 너무 어

이 우리에게 놀라운 선물을 주시기 위해 오셨다고 큰 소

두운데 내일 아침에 갈까? 어느 집인지 찾을 수 있을까?’

리로 외치세요. 우리 모두 기쁜 소식을 전하러 출발!

목자들은 이렇게 고민하지 않았어요. 아니 너무 기쁜 일이라 다른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어요. 어서 가서 온 세 상에 미칠 구원의 기쁜 소식을 확인하고 싶었어요. 그곳에는 천사의 말처럼 아기 예수님이 계셨어요. 목 자들은 말구유에 누우신 아기 예수님께 경배했어요.

Yeah! 여러분,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날은 우리에 게 가장 기쁘고 감사한 날이에요. 정말 기쁜 이야기는 우

14 _ 어린아이와 같이

김은경 전도사 - 송월교회 유년부 담당 - 파이디온 어린이 사역 팀 강사


| 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

당신은 누구와 맞서 싸우는가 (예수마당 중등부 Cycle Ⅲ 2학기 19과 )

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김정 전도사

성경 본문 | 고린도전서 9:24-27 중심 성경 구절 |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 9:25). 강해 목표 |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한 목표를 이루고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절제가 필요함을 알게 한다. 포인트 | 자기 자신을 절제하라!

Oops!

표현해요. 배고픔을 참고 견디는 아기는 없어요. 졸음이

(아기의 사진을 보여주며) 저

쏟아지는데 눈을 부릅뜨고 참는 아기도 없고, 머리가 벽

에게는 얼마 전에 예쁜 조카가 생겼어

에 부딪쳐서 너무 아픈데 이를 악물고 버티는 아기도 없

요. 가끔 아기를 안아볼 때가 있는데,

어요. 바로 울음으로 표현하지요. 아기들은 자기 자신을

아직 백일도 지나지 않은 갓난아이가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품에 안겨 살짝 웃으면 제 얼굴에도 함박웃음이 번져요.

하지만 성장하면서, 아기는 조금씩 자기 자신을 통제

하지만 아기를 돌보기 힘이 들 때가 있어요. 바로 아기

하는 능력을 갖게 돼요. 전에는 무슨 일에나 큰 소리로

가 엉엉 울 때예요. 아기는 아직 말을 못하기 때문에 자

울던 아기가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말로 표현하게 돼요.

신의 감정과 상태를 오직 울음으로 표현해요. 배가 고파

아무 때에나 떼를 쓰던 아기가 자기 자신을 스스로 다스

도 울고, 졸려도 울어요. 추워도 울고, 더워도 울고, 기저

리게 돼요. ‘성장’의 중요한 요소는 자기 자신을 다스릴

귀를 바꿀 때가 지나도 울어요.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거예요. 그런데 아기들의 이러한 모습들이 시간이 지나도 계속

Ugh!

된다면 어떨까요? 5살, 10살, 15살이 되어도 자신의 감

이처럼 아기들은 자신의 감정과 상태를 바로

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울음으

2010년 11월호 _

15


| 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

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다면 어떨까요? 초등학교를 졸

도 상을 받도록 달음질하라고 말해요. 당시 많은 사람들

업하고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닐 때도 자기 자신을 다스

은 이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큰 명예와 영광으로 여겼어

리지 못하고 울며 떼 쓰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면

요. 하지만 선수들은 경기에 나가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어떨까요? 친구도, 부모님도, 선생님도 신경 쓰지 않고

않고 모두들 1등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하고 싶은 대로만 한다면 어떨까요? 그런데 이와 동일한

그래서 25절에서 바울은 상을 얻기 위해 ‘절제해야 한

문제가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일어날 때가 있어요. 하나

다’고 말해요. 운동선수들이 1등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상

님과의 관계에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교회 생활에서,

대와의 경쟁에서 이겨야만 해요.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은

개인의 신앙 생활에서 아무 때나, 아무 데서나 자기 자신

경기에 출전하기에 앞서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훈련을

의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렇다면

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러한 훈련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

어떻게 해야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갈 수 있을까

요한 것이 바로 절제예요. 고대 그리스에서도 마찬가지였

요? 바른 신앙 생활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요. 올림피아 경기나 이스트미아 경기에 나가려는 사람 은 10개월 동안 강훈련을 받겠다고 제우스 신의 이름으로

Aha!

맹세해야만 했어요. 그들은 시합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왼손으로 성경을 들고, 오른손 검지로 두 번

헌신을 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절제할 것을 공개적으로

두드리며)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바른 신앙 생활을 위해

약속했어요. 바울은 바로 이런 점을 예로 들어서 고린도

 ‘자기 자신을 절제하라!’고 말하고 있어요.

교회 교인들에게 절제를 가르치고 있어요. 절제는 고대 그리스의 운동선수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

Whee!

니에요. 최근 인기를 모은 ‘슈퍼스타 K’라는 프로그램에

고대 그리스에서는 2년에 한 번씩 이스트미아

대해서 알고 있을 거예요. 135만 명의 지원자 중에 여러

경기(Isthmian Games)가 열렸어요. 이것은 올림피아 경

단계를 거쳐 11명이 뽑혔을 때, 그들은 모두 합숙소로 들

기 다음으로 중요한 고대 그리스의 경기이자 축제였어요.

어갔어요. 그리고 합숙소에서 음식, 수면, 인터넷, 전화

이스트미아 경기는 고린도에 살고 있는 교인들에게 매

등의 개인 활동을 철저히 제한받았어요. 이러한 생활이

우 친숙하고 흥미로운 경기였어요.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

비록 불편하긴 했지만 그들은 아무 불평도 하지 않았어

교회의 교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 경기에 포함된 종목

요. 왜냐하면 그들은 모두 가수가 되려는 목표를 위해 절

인 달리기와 권투 경기를 통해 올바른 신앙의 모습이 어

제하는 생활을 마다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떠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어요.

마찬가지로 바울은 고린도 교회 교인들도 상을 받기

24절에서 바울은 운동장에서 달리기 선수들이 경주에

위해서는 이와 같은 자기 절제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

서 이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처럼, 고린도 교인들

어요. 이스트미아 경기에서 최후의 승자에게 주어지는

16 _ 어린아이와 같이


상은 종려나무 가지로 만든 면류관이었어요. 하지만 그

편한 것, 익숙한 것이 목표를 이루는 데 방해가 된다면 과

것은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결국 말라버리고 말아요.

감하게 그만둘 수 있어야 해요.  바울은 목표를 이루기

이처럼 우리가 이 세상에서 받는 상은 이 세상을 떠날

위해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절제해야 한다고 말해요.

때에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운동선수가 올림픽에서 아 무리 많은 금메달을 받아도 아이돌 가수가 연말 시상식

Yeah!

에서 대상을 받아도,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는 아무 소용

이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런데 만

이 없어요. 그러나 우리의 인생 마지막 순간에 가치 있는

약 수능을 코앞에 두고 있는 수험생이 12시간씩 잠을

것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

자고,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며, 미니 홈피 관리를 열심

이에요.

히 하고, 온라인 게임에 빠지는 등 자기가 하고 싶은

썩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혼신을 다해 달리는 운동선수 들과 달리 그리스도인들은 썩지 않는 면류관을 얻기 위해

것들을 모두 한다면, 아마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 려울 거예요.

달려야 해요. 그것은 운동선수들이 받는 것과는 비교할

신앙 생활도 이와 마찬가지예요. 우리에게는 우리의

수 없는 수준의 것이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이 주시는 상

신앙 생활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요. 따라서

은 일시적인 축복이 아닌 영원한 생명, 영원한 상급이에

신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요. 그리스도인들은 이와 같은 영원한 영광을 얻기 위해

것이 중요해요. 자신의 욕구들을 향한 마음을 정리하

참고 견디는 절제의 삶을 살아야 하는 거예요.

고 하나의 목표에 마음을 모아야 해요. 여러분에게 절

26절에서 바울은 향방 없이 달리는 육상 선수와 허공

제가 필요한 영역은 무엇인가요?  자신의 삶에서 절

을 치는 권투 선수의 예를 들어 다시 한 번 절제를 당부하

제가 필요한 부분을 생각해보고, 자신을 잘 다스려서

고 있어요. 육상 선수가 정확한 골인 지점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의 면류관을 받는 여러분이 되길

달린다면, 그가 아무리 빠르게, 오래 뛰어도 결코 승리할

바랄게요. 기억하세요. 이 세상에서 우리가 싸워야 할

수 없어요. 그것은 권투 선수도 마찬가지예요. 그의 주먹

대상은 바로 우리 자신이에요.

이 아무리 매섭고 날카롭더라도 허공만 치고 있다면 승리 할 수 없어요. 정확하게 상대방의 약점을 향해 주먹을 써 야 상대를 쓰러뜨리고 승리할 수 있어요. 이처럼 우리의 신앙 생활도 올바르고 분명한 목표를 향 해 달려야 해요. 목표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절제해야

김정 전도사

해요. 목표에서 빗나간 일들에 시간과 노력을 빼앗기면

-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 - 화평교회 중등부 사역 - 파이디온 청소년 사역 팀 간사

목표를 이루기 힘들기 때문이에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

2010년 11월호 _

17


공개 세미나 신나고 재미있는 공과 시간이 시작됩니다! 예수마당 커리큘럼은 부서별 2년씩, 총 6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수마당은 참여자 중심의 52주 성경공부 공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리를 깨닫게 합니다. 예수마당 공개 세미나는 예수마당 공과를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할 교회를 돕기 위해 준비된 세미나입니다. 파이디온의 집필자와 강사들이 직접 어린이 예배와 강의, 워크숍을 통해 예수마당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 대상 예수마당 공과를 사용 중이거나, 2011년 공과 선택을 고민하는 주일 학교 교사 및 사역자(영아부,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 등부)

◈ 세미나 일정표 시간

온라인 등록 확인

7:30~8:00

강의

예수마당의 철학

8:00~8:15

어린이 예배 모델 - 찬양 -

신나는 찬양과 율동

8:15~8:30

어린이 예배 모델 - 설교 -

원 포인트 메시지

8:30~9:00

공과 모델 티칭

예수마당 공과

9:00~9:30

부서별 워크숍

예수마당 공과

◈ 일시 2010년 11월 15일(월) 오후 7:30~9:30

◈ 장소 서울, 분당, 대전, 광주, 대구, 부산(구체적인 장소는 홈페이지 참조)

◈ 내용 예수마당 철학 및 공과 교재 워크숍, 어린이 예배 모델, 공과 모델 티칭

◈ 등록 온라인 등록 및 현장 등록(10월 11일부터 온라인 등록, 온라인 상 10명 미만 등록 시 강의가 취소됨.)

◈ 등록비 무료(학령전, 학령기로 나누어 샘플 공과 제공)

◈ 문의 심라영 전도사(02-2023-1123)

18 _ 어린아이와 같이

내용 등록

PM 7:00~7:30


자신과 다른 사람을 깊이 알기 원하며 더 나아가 소그룹과 주일학교 부서, 교회의 공동체성을 증진시키기 원하시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 BPPS(Biblical Personal Profile System, 성경 인물 프로파일) BPPS는 DISC의 기초 과정으로 DISC 유형과 성경 인물을 통해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각

■일정 일시

11월 22일

11월 23일

11월 24일

과목

BPPS

I - sight, I - learning

DOL

사람의 행동 유형에 따라 상담과 교육을 하도록 돕는 심리 검사 자격 취득 과정입니다. *BPPS를 이수하셔야 다른 과목을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 I - Sight, I - Learning I-sight는 긍정적인 교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행동 유형과 각 사람의 진로를 돕기 위한 학습 유형을 진단하여, 자기 개발을 하도록 동기 부여하는 심리 검사 자격 취득 과정입니다. ◆ DOL(Dimension of Leadership Profile) DOL은 자신이 리더일 때, 다른 사람이 리더일 때, 특정 상황에서 리더일 때 각각의 관심에 초점을 맞추어, 4가지 측면과 12가지 리더의 특성을 세부 영역으로 측정함으로써 모든 수준에서 리더로서의 자신의 특성을 파악하고, 현재와 미래의 역할 속에서 바람직한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심리 검사 자격 취득 과정입니다.

■대상: 4년제 대학 과정을 졸업한 사역자, 교사 및 BPPS 강사 ■시간: AM 9:40~PM 6:00 *6시간 이상 강의 참여하셔야 강사 자격이 주어집니다. ■장소: 서울세광교회(서울시 동작구 사당1동 1002-8번지, www.seoulsekwang.or.kr) ■강사: 김영회 소장(한국교육컨설팅연구소 소장) 외 ■ 등록 방법: 파이디온 홈페이지 www.paidion.org에서 온라인 등록 후 입금 *현장 등록은 받지 않습니다. ■ 등록비: 18만 원(강의 매뉴얼, 강사 자격증, 강의용 자료 CD, 중식 제공) ■등록 마감: 2010년 11월 15일(월) 오후 5시까지 ■입금 계좌: 신한은행 140-008-231705(파이디온 선교회) ■문의: 김대만 목사(02-2023-1144)

2010년 11월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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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파이디온 겨울 성경학교 교사 강습회 ‘신나는 성경탐험’은 성경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입니다. 성경 말씀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찬양과 율동, 스토리와 모션, 게임과 만들기를 통해 즐겁게 성경을 배울 수 있습니다. 신나는 성경탐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지금까지 들어온 이야기 조각들이 성경의 큰 그림 속에 착착 들어맞는 신기함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또한 성경이 옛 이야기 책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삶의 지침이 되는 살아 있는 말씀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신나는 성경탐험은 구약 1(창세기~신명기), 구약 2(여호수아~에스더), 신약(마태복음~사도행전) 세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년 동안 전체 커리큘럼을 마칠 수 있습니다. 2011년 겨울 성경학교 교사 강습회에서는 구약 2의 ‘여호수아~에스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부터 에스더까지 성경의 역사적 흐름, 찬양, 활동 등을 이번 교사 강습회를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대상

신나는 성경탐험의

: 주일학교 교사 및 사역자

교육 자료

■일시

[1차] 2011년 1월 10~11일(월, 화) PM 6:30~10:00 예상 지역 - 서울, 일산, 분당, 인천, 전주, 춘천, 부산, 대전 [2차] 2011년 1월 17~18일(월, 화) PM 6:30~10:00 예상 지역 - 서울, 부천, 수원, 안양, 평택, 광주, 대구

학생용 교재

자세한 내용은 파이디온 홈페이지(www.paidion.org)를 참조해주세요. ■내용

: 신나는 성경탐험 2(여호수아부터 에스더까지)

■등록

방법 : 현장 당일 등록

■등록비

: 22,000원(교사용 교재, 어린이용 교재, 악보 포함)

■문의

: 장순배 목사(02-2023-1125)

■강의

일정표

교사용 교재

▲ 모션 그림 카드

첫째 날(월) 6:00~6:30

등록

6:00~7:30

찬양과 율동

7:30~7:50 7:50~8:50 8:50~9:00 9:00~10:00

20 _ 어린아이와 같이

카드

둘째 날(화) 6:30~7:30

찬양과 율동

휴식/ 간식

7:30~7:50

휴식/ 간식

탐험 가이드 (1) 정복과 정착

7:50~8:30

탐험 가이드 (3) 귀환과 재건

휴식

8:30~8:40

휴식

탐험 가이드 (2) 통일과 분열

8:40~10:00

활동 가이드 (저/ 고학년)

▲ 사건 그림 카드

자료 CD

음반


바나나 농장은 바나나 나무의 다음 세대를 향한 배려와 지혜를 배워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다음 세대를 키울 수 있는 교회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바나나 농장은 4학기(2년)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느 기수에 들어오든지 4학기를 마치면 수료가 됩니다. 탁월한 주일학교 사역자로 세워지길 원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내용(2011년 1학기) 학문적 기초(Building Academic Foundation) “이 과정에서는 교회 교육 사역자로서의 기본적인 학적 기초를 배양하게 됩니다.”  성경적 기초 1

 성경적 기초 2

 신학적 기초 1

 신학적 기초 2

 기독교 문화관

 사회적 기초

 역사적 기초

 철학적 기초 1

 철학적 기초 2

 기독교 세계관

 심리학적 기초 1

 심리학적 기초 2

※매주 한 시간은 CEE 1-3 ‘한눈에 보는 성경’과 CEE 2-3 ‘한눈에 보는 교리’ 강사 훈련 강의가 있습니다. (강사 패키지 비용은 별도)

■일시:

2011년 2월 28일(월)~5월 23일(월) 매주 월요일 PM 1:15~6:00

■ 대상:

정규 대학 졸업 또는 동등 학력(교단인준 신학교) 소지자로서 교회 교육 지도자

■ 장소

: 파이디온 선교회 바나나홀(강남구 개포동 1164-21 3층, 약도는 홈페이지 참조)

■ 강사

: 양승헌 목사, 고종율 목사 외

■ 등록

인원 : 선착순 90명 마감(등록 입금 기준)

■ 등록

방법 : 파이디온 홈페이지(www.paidion.org)에 온라인 등록 후 입금(2011년 1월 12일부터 등록 가능)

■ 등록비:

30만 원(신입 기수가 아닌 기존 기수는 2월 22일까지 입금 등록 시 27만 원, 2월 23일 이후는 30만 원) ※부부가 함께 등록할 경우 및 선교사의 경우엔 할인이 있사오니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입금:

국민은행 820801-04-117729(파이디온 선교회)

■문의:

최광희 목사(02-2023-1133)

2010년 11월호 _

21


파이디온 선교단 신입 단원 모집 문화라는 이름의 그릇에 복음을 담아 전하는 파이디온 어린이 선교단의 신입 단원을 모집합니다. 어린이들이 찬양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은사를 개발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다음 세대 문화 선교사로 자라날 것입니다.

선교단 활동

오디션

■훈련

내용: 영성/ 찬양/ 율동, 워십 훈련 ■활동 내용: 파이디온 강습회 사역, 음반 및 영상 도구 개발 참여

■일정:] 2011년

■장소:

지원 ■원서

배부: 2010년 11월 1일(월)부터

■지원

자격: 2011년에 초등학교 1~5학년 어린이

■원서

배부: 2010년 11월 1일(월)부터

■서류

지원:] 선교관에서 직접 접수 서류를 받아 가시거나 파이디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 우편 접수: 강남구 개포동 1164-21번지 세움빌딩 4층 파이디온 선 교회 문화 사역 팀(2010년 12월 31일(금) 오후 6시까지 도착하도 록 보내주세요.) • 온라인 접수: 파이디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으신 후 2010 년 12월 31일(금) 오후 6시까지 paidionccm@paidion.org로 보내 주세요.

1월 7일 (금)/ 접수 인원에 따라 시간을 개별 통보해드

립니다. 파이디온 선교관 3층 강의실(강남구 개포동 1164-21번지)

■내용

• 찬양 지정곡 1곡 • 저학년: 하나님 솜씨를(Change the world 어린이 음반) • 고학년: 주님의 길 예비하라(Change the world 학령전 음반) • 동요 자유곡 1곡(교과서곡 제외) • 파이디온 율동 동작 1곡 ■접수비: ■문의:

10,000원(오디션 장소에서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전희영 간사(02-2023-1156)

특별하고 멋진 성탄 예배를 꿈꾸는 다음 세대 사역자들을 초대합니다. 파이디온 성탄절 음반 <별빛 크리스마스>의 재미있고 신나는 크리스 마스 찬양곡이 노래극과 뮤지컬로 다시 태어납니다. 노래와 춤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의미 있는 성탄 축하 예배와 공연을 준비하세요. ■일시

■등록

•1차: 2010년 11월 8일(월)-9일(화) [유치부/ 1-2학년] 노래극 •2차: 2010년 11월 15일(월)-16일(화) [초등부] 뮤지컬 ■대상:] 찬양

인도자 및 교사

■장소:] 파이디온 ■내용:] 파이디온

선교관 3층 강의실

성탄 앨범 <별빛 크리스마스> 수록곡을 활용한 노래 극과 뮤지컬

22 _ 어린아이와 같이

방법 온라인 등록(파이디온 홈페이지 www.paidion.org/ 인터넷 강의 신 청 후 입금 확인 시 등록 확정, 강의 2일 전 마감됩니다.) 현장 등록

■등록비

3만 원(온라인 등록 시 28,000원) ■문의:] 전희영

간사(02-2023-1156)

※ 뮤지컬·노래극 대본은 파이디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서 사용하 실 수 있습니다.


2010년 10월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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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역 현장을 찾아서 |

하나님이 보여주신 땅, 필리핀 2010년 파이디온·디모데 컴패션 비전 트립을 다녀와서

지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파이디온·디모데의 사역자들과 직원들이 컴패션 비전 트립을 다녀왔다. 이번 비전 트립은 다음 세대들에 대한 하나님의 새로운 생각과 마음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막연한 기대와 설렘으로 떠난 비 전 트립은 어쩌면 평생 동안 시도조차 하지 못했을 시간이었다. 매일 반복되는 단순한 일상 속에서 그때의 기억은 지금도 특별하게 남아 있다. 그곳의 기억을 갖고 인생을 살아갈 수 있어 감사하다.

내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처음 만난 아이는 이름도 예쁜

학생들에게서는 빛이 났다. 그들은 특별히 자신들이 선택

‘프레셔스(Precious, 귀중한, 소중한)’였다. 나는 수줍어 말

되었고, 축복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살고 있었

이 유난히 없던 그 아이의 가정을 방문할 수 있었다. 집을

다. 그리고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주인이 되시기를, 자신

둘러보고 프레셔스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에

을 통해 이 나라를 변화시켜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었다. 이

게 가난은 삶을 위협하는 그 자체임을 알 수 있었다. 가난

어린 학생들의 믿음 앞에, 그 굳건하고 빛나던 믿음 앞에

은 그들의 미래를 앗아가고 매일매일의 삶을 걱정하게 하

나의 모습을 비추어보았다. 이 학생들처럼 어디서 누가 나

고 있었다. 당장 먹을 것이 없는 그들에게 가난은 교육이

를 보아도 이렇게 하나님만으로 인해 빛이 나는 사람이 될

나 미래나 희망 따위는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 고 있었다. 그들에게 컴패션은 단순히 도움을 주는 단체가 아니라 교회이자 학교이며 가정이었다. 필리핀 컴패션의 사무실에서 본 그들의 행정 사역은 철 저하고도 정확했다. 아이들에 관해서는 눈물을 흘리며 아 파하고 사랑을 나누어주는 한편, 그 사역을 제대로 펼쳐가 기 위해 공정하고 균등하며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길 을 연구하고 있었다. LDP(리더십 결연 프로그램) 학생들과의 만남도 기억에 남는다. LDP 학생들은 후원을 받아 자라온 아이들 중 특 별히 우수한 학생들로서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었다. 이

24 _ 어린아이와 같이


수 있을까? 필리핀에서 며칠 동안 내가 보았던, 이 아이들

었다. 가난 때문에 꿈과 소망을 잃어버린 아이들이 어떻게

을 눌렀을 유형과 무형의 가난 속에서 그 모든 것을 극복하

일어서게 되고, 회복되며, 소망을 가지게 되는지, 갓난아

고, 저렇게 빛나는 믿음으로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나라를

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보고 들으

품고 살아간다는 것이 정말 감격스러웠다.

면서 나의 심장은 마치 잃어버렸던 보석을 다시 찾은 것처

또 다른 가정을 방문하던 중 열한 가족을 부양하는 한

럼 뛰기 시작했다.

어머니를 만났다. 그녀는 낡은 재봉틀로 러그(rug)를 만들

하나님은 모든 곳에서, 모든 시간 속에서 역사하고 계셨

며 생계를 유지한다고 했다. 함께 간 현지 선생님은 그녀

다. 값없이 내가 받았던 모든 환경이 감사의 이유인 것을

가 2년 전에 예수님을 만난 후부터 주일에는 생계가 달린

알았다. 그들이 가난에서 벗어나 소망을 갖고 살도록 도와

그 일을 포기하고 자녀와 손녀들과 함께 교회에 나가고 있

주어야 한다는 책임감, 그 소망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을

다고 전해주었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나의 모습이 너

깊이 알도록 돕기 원하는 나의 작은 노력이 이 비전 트립을

무나 부끄러웠다. 당장 그날 먹을 것이 없더라도 나는 과

통해 시작되었다. 빵으로 채울 수 없는 이들의 가난이 예

연 예배를 택할 수 있을 것인가?

수님의 사랑으로 풍요로워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나는 하나님이 이곳에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보고 들었 다. 사역에 수반되는 행정 업무의 치밀함과 정확성, 그리 고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로 돌보는 현지 선생님들의 열정 과 헌신, 변화된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가슴 뭉클해지며 몇 번이고 눈물을 쏟았다. 무엇보다 전인격적으로 아이들

이미진 대리 도서출판 디모데 마케팅실 전산지원 팀

을 가르치고 양육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실제로 알게 되

♣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의 진솔한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잔잔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 교회는 www.paidion.org의 자유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 11월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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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에지(Edge)’에서 살고 있는가?

칩 잉그램 (CHIP INGRAM)

에지(Edge)는 당신의 진짜 삶이 일어나는 곳이다. 때로는 겁이 나면서도 언제나 흥미진진한 곳. 하나님과 당신을 향한 그분의 계획에 당신의 주파수를 맞추는 곳, 틀에 박히고 세속적인 것을 영원한 것으로 바꾸는 곳이다. r12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것이다! “ 치열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 원하는 이 시대의 모든 진지한 성도들, 특히 그런 삶을 지도해갈 모든 생각하는 목회자들에게 이 책을 진지하게 추천합니다. _이동원 목사 (지구촌교회)

“ 늘 일상적인 삶에서 풍성한 영성을 모른다면, 판에 박힌 교회 생활에서 다이내믹한 영성의 즐거움을 모른다면, 변화가 없는 자신의 삶에서 주님 닮는 즐거움을 모른다면 일독을 기꺼이 권합니다.” _이찬수 목사 (분당우리교회) 칩 잉그램 지음ㅣ김창동 옮김ㅣ398쪽ㅣ신국판 양장ㅣ17,000원

그동안 사랑받아온 파이디온의 잘 알려진 어린이 찬양곡을 어린이 성가대와 찬 양 팀을 위해 2부로 편곡한 합창곡집이다. 반주 대신 사용할 수 있는 MR 2CD가 포함되어 있어 더 풍성한 찬양 시간을 만들 수 있다.

파이디온 선교회 문화 사역 팀ㅣ224쪽ㅣ210 * 275ㅣ •악보집·MR 2CD 포함 : 25,000원 •악보집 : 15,000원

•어린이 성가대를 위한 2성부로 편곡 •성가대, 중창팀, 특송을 위한 다양한 찬양곡 •절기와 주제에 맞는 선곡 •묵도송, 기도송, 폐회송 수록


종교인가, 관계인가? 내 동생 밥(Bob)과 나는 어쩌면 그렇게 다를 수 있을까 싶을 만큼 다르다. 우리는 자라면서 서로를 잘 이해하지

않았다. 동생은 정치 문제로 논쟁을 벌이지도 않았고, 대 학 농구 시즌에 환희에 차거나 낙심하는 법도 없었다.

도, 그리 좋게 생각하지도 않았다. 나는 운동을 좋아했고

그러나 동생과 아버지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데에는 아무

히피 지망생이었다. 반면 밥은 음악에 재능이 있었고 경찰

런 어려움이 없었다. 두 사람 모두 음악과 여행에 관심이

이 되길 원했다. 어느 날 내가 농구 연습을 하고 집에 돌아

있었고, 반어법으로 말하는 것에 대한 안목이 있었다. 게

오니 동생이 침대에 누워서 「경찰 바리케이드 설치법(How

다가 밥은 학교에서 공부를 잘했고 안정된 직장을 잡았으

to Set Up Police Roadblocks)」을 읽고 있었다. 동생은 나

니 아버지가 자랑스럽게 여기실 만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보다 두 살 어렸는데, 나는 동생의 미래가 정말 걱정스러

깊어질 기회는 많았다. 밥이나 내가 서로에게 이렇게 말한

웠다. 장발을 하고 다니던 내가 볼 때 경찰은 정말 유행과

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 될지 생각해보라. “아버지와의

는 거리가 먼 직업이었다. 내 친구들은 경찰을 ‘돼지’라고

관계가 좋아지는 비결은 내가 알고 있어. 정확히 내 방식

불렀다.

으로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야 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도

나는 밥이 결혼은 제대로 할지, 괜찮은 친구는 사귈 수 있을지, 자랑스럽게 여길 만한 직업을 구할 수 있을지 의

있다. “아버지의 마음을 얻으려면 내 방식대로 해야 해. 그 게 유일한 길이야.”

심스러웠다. 동생도 나를 보며 똑같은 염려를 하고 있었

사실 우리 아버지는 두 아들과 각기 다른 식으로 관계를

다. 밥은 가끔 점프 슛을 성공시키는 일이 인생에 별 도움

맺으셨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아버지는 한 분이

이 안 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았다. 긴 머리와 리바이

시지만, 우리는 셋이고(논의에서 빠뜨렸던 린다를 포함해

스 청바지, 그리고 홀치기염 나시티가 패션 감각을 뽐내는

서), 각자의 성격과 장점과 욕구가 다른 것만큼이나 다른

데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동생은 나도 언젠가 직장을 구

방식으로 아버지와 마음을 나누고 교감을 이어간다. 하늘

하고 그에 걸맞는 옷을 입어야 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

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경우도 이와 똑같다. 그분을 알고

다. (중략)

싶다면, 정말 알고 싶다면, 그분과의 인격적 관계를 발전

내 동생은 나보다 훨씬 내성적이었다. 무엇에 관해서건

시키는 수밖에는 없다. 그리고 인격적 관계는 저마다 다

논쟁이나 토론을 벌이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학창 시절에

다르기 마련이다. 만병통치식 제자도와 영성 처방은 버려

도 스포츠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동생은 음악에

야 한다. 그 실체가 관계의 탈을 쓴 종교에 불과함을 알아

탁월한 재능이 있었고 아이러니를 알아보는 안목도 있었

야 한다.

다. 또 나이가 들수록 멋진 이야기꾼이 되었는데, 동생의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경찰들 은 언제나 멋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보 다 더 좋은 이야깃거리를 만나는 모양이다. 어쨌건, 밥과 아버지의 관계는 책을 읽거나 남 캘리포니아 대학 미식축 구 팀에 대한 기사를 읽고 대화를 나누는 식으로 펼쳐지지

「 일상을 걷는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영성」 (도서출판 디모데 간) 중에서.

2010년 11월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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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안테나

함께 기도해주세요

양영학, 한경신 선교사, MK:성지, 성애, 성국

김용준, 이옥경 선교사, MK:하람, 하진, 이레

이영민, 김명숙 선교사, MK:문희, 용호

사역지:홍콩 및 X국/ 사역:서점 운영, X국 지역 책 보급

사역지:아르헨티나/ 사역: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사역지:에콰도르/ 사역:성경 번역, 현지 사역자 교육

1. 저희 부부가 영적으로 늘 깨어 있고 성령 충만하도록. 2. 사역지의 안전을 위해. 3. 성경 학교 졸업생들의 장래 사역을 위해. 4. 선교사 훈련원의 필요한 인력을 위해. 5. 양영학 선교사의 말씀 사역을 위해. 6. 자녀들의 결혼을 위해.

1.. 안식년의 기간을 통해 6년간의 사역을 평가하고, 2기 사역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2.. 아이들이 한국에서 처음하는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 도록. 3.. 아르헨티나의 비가 선교회 스태프들이 음반 제작 및 교재 작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4.. 파송, 후원 교회, 동역자님들과의 만남에 축복이 넘치 고, 중남미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 공유와 영적 만남 으로 사랑과 동역의 깊은 유대감이 형성되도록. 5.. 안식년 기간동안 우리의 영성이 회복되고, 필요한 부 분의 훈련과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1.. 김명숙 선교사의 신경 물리 치료와 당 치료와 식이요 법을 위해. 2.. 김명숙 선교사의 병원 치료비가 해결 되도록. 3.. 아마존의 깜빠나코차 마을의 사역(리더십 훈련, 건리 촌 프로젝트, 교회 사역)을 위해.

김종진, 이은숙 선교사, MK:은혜, 은총 사역지 : 태국/ 사역 :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태국어를 능숙하게 말할 수 있도록. 2. 교회의 부흥이 선교지까지 이르도록. 3.. 주일학교 세우기 운동과 교회 일꾼 세우기 운동을 위해. 4. 종족별 교회 세우기 운동을 위해. 5. 선교센터가 세워지도록. 6. 선교사 가정이 건강하도록. 7. 고산 지역을 다닐 지프차가 구입되도록.

안드레, 미스바 선교사, MK:드보라, 아모스 사역지:북아프리카(이슬람권)/ 사역:전도, 성경 번역, 양육

1.. 주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권능으로 선교사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2..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드보라를 한동대에 합격시켜 주심 감사/ 짧은 기간이지만 고국에서 넉넉한 쉼을 허 락하심 감사/ 2011년 3월까지 FM 라디오 방송이 계 속될 수 있는 Fund가 형성됨 감사/ X국 학생들이 무 사히 고국으로 유학 오게 하심 감사). 3.. 번역 프로젝트(SUFAN Project)를 위해(철자법 인준과 정을 위한 소논문이 새로운 전문가의 점검 중에 있는 데, 결론이 잘 내려지도록/ Bee족 마을마다 숨겨진 신 자들을 중심으로 가정교회가 시작되도록). 4.. 한국어 교수 계약 연장이 잘 이루어져 거주 비자를 받 을 수 있도록. 5.. 연약한 중에 있는 형제들, 후원자들의 가정이 믿음으 로 한 해를 잘 마무리하도록.

28 _ 어린아이와 같이

이미경, 데일 선교사, MK:룩, 조에 사역지:탄자니아

1.. 싱기다 도도마 세미나를 통해 오직 성령의 역사만 나 타나도록. 2.. 다르살렘 사역들이 타베아와 캐더린의 공백을 감사로 채워가도록. 3.. 도도마 건축과 다르살렘 건축을 통해 온전히 하나님 을 신뢰함이 배워지도록. 4.. 온 스태프들이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더 깊은 친밀함 가운데로 나아가도록. 5.. 250여 명의 아이들이 날마다 하나님을 공급하심을 경 험하며 말씀 가운데 충만을 누리도록. 6.. 각 공동체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거리 집회 가 모슬렘의 훼방을 받지 않도록. 7.. 온 공동체가 하나님의 뜻,‘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날마다 기억하 여 입을 비롯한 온 육체가 성령을 다스림을 받도록.

아브라함, 사라 선교사, MK : 야곱, 요셉, 한나 사역지:S국/ 사역:교회 개척 및 교육 사업

1.. 선교사들간의 계속되는 기도 모임을 통해 힘을 얻고 재충전될 수 있도록. 2.. 사역지의 정치적 환경이 안정되어서 이름도 빛도 없 이 뿌린 복음의 씨앗이 열매 맺을 수 있도록. 3.. 금식하며 기도한 B종족이 복음화될 수 있도록. 4.. MK 요셉이 마지막 4학년 과정을 잘 감당하고, 한나가 홈스쿨링으로 7학년 과정을 감당하고 있는데, 이 과 정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김혜정 선교사 사역지:C국

1.. 하나님의 사람을 키워내는 주일학교 교사들을 잘 세 워갈 수 있도록. 2. 이 사역을 위한 교육 교재가 잘 준비되어가도록. 3.. 주님 안에서 늘 자신을 돌아보고 깊은 영성을 유지하 도록.

전미자 선교사 사역지:토고/ 사역:코토콜리 족 사역

1.. 전도 훈련 훈련자 세미나를 참석한 이들이 훈련자의 일들을 충성스럽게 각 지교회에서 감당하도록. 2.. 말씀 묵상 훈련과 더불어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을 말 씀을 통해 이해하게 된 이들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나도록. 3.. 베냉, 토고, 두 나라를 향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저희 와 선교회가 되도록. 4.. 비자 연장을 하는 모든 과정에 주님이 책임져주시도록. 5.. 현지 사람들을 만나주셔서 진리의 길로 들어설 수 있 도록. 6.. 각 교회에 신실한 주님의 제자들을 세우시고, 잃어버 린 양을 찾아 헤매는 목자의 마음을 부어주시며, 각 교회의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7.. 가족의 종교로 돌아간 무슬리아 자매가 다시 진리의 빛으로 나아오며, 아들을 잃은 할머니를 위로하시고 구원 얻는 믿음으로 든든히 서도록.

이태하, 김혜한 선교사, MK : 은혜, 은선 사역지: 캐나다/ 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사역자로 서기에 앞서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2. 사역 가운데 주님의 기름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소서. 3.. 은혜, 은선이의 삶을 풍성케 하시는 분이 주님이심을 알게 하소서. 4. 기도와 재정의 평생 동역자가 일어나게 하소서.


박종덕, 신유현 선교사, MK : 세하 사역지 : 인도네시아

1..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인도네시아의 205개 미전도 종 족과 가난, 질병, 자연 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2.. 인도네시아 땅과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며 섬기도록. 3..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선교사가 되도록. 4.. 저희 가정이 참석하며 섬기고 있는 다사냐교회, 아가페 교회, 안디옥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5.. 인니어로 주일학교 새신자 교재(4주 과정)를 잘 만들 수 있도록. 6.. 언어 훈련(우이대학교)에 집중하면서 언어 습득에 지혜 가 충만하도록. 7.. 더운 날씨와 환경 가운데 저희 가정 모두 건강하도록.

정바나바, 이에스더 선교사, MK:예은, 예광, 예희 사역지:소아시아(이슬람권)/ 사역:신학교 교육, 어린이 훈련, 전도

1.. 갈라디아 사랑교회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로 든든히 자 라가도록. 카므란 가정의 필요를 채우시도록(셋째 딸 데 니즈 출생, 가정 모임이 활성화되도록, 동역자를 보내주 시도록). 2.. 제니가 초청하는 영어 연습 카페 모임에서 만나는 사람 들을 축복해주셔서 복음을 전하는 좋은 기도가 되도록. 3.. 예배 처소로 안전한 장소를 찾고, 재정을 공급해주시도록. 4.. 성경 통신에서 말씀을 배우는 분들의 마음을 열어주시 고 주님의 은혜를 깨달을 수 있도록.

PAIDION NEWS 파

┃목사 안수, 강도사 인허┃ 파이디온의 동역자들이 목사 안수와 강도사 인허를 받았습니다. 주님의 손에 붙들려 말 씀으로 다음 세대를 섬기는 귀한 사역자가 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목사 안수 : 장순배(어린이 사역 팀), 박일형(광주 지부) - 강도사 인허 : 강병호(어린이 사역 팀), 강명구, 이성환, 이지함(청소년 사역 팀)

┃결혼┃ 권세진 전도사(청소년 사역 팀)와 구연주 전도사(어린이 사역 팀)가 10월 9일에 결혼식을 했고, 김한나 강사(문화 사역 팀)가 11월 13일에 결혼을 합니다.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이 세워가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소년 사역 팀 중장기 사역 미팅┃ 11월 15일, 파이디온의 청소년 사역자들이 모여 다음 세대 청소년 사역을 위해 중장기 사역 미팅을 합니다. 회의를 통해 탁월한 사역들이 기획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 니다.

민윤기, 안은자 선교사, MK : 하영, 하람 사역지:태국/ 사역 : 신학교 교육, 어린이 전도, 훈련

1.. 어프라폰 교회의 성도들이 초대교회처럼 사랑과 헌신으 로 성숙하며 교회가 날로 수를 더해가도록. 2.. 섬기는 저희가정과 P싸디 전도사에게 영육 간에 강건함 을 더하시도록. 3.. 태국 다음 세대를 위한 공과 번역과 출판 그리고 교사훈 련 사역이 효과적인 열매를 맺어가도록. 4.. MTS신학교의 2학기 강의 사역을 통해 태국 어린이 사 역자 훈련이 강화되며, 어린이 사역에 대한 이해와 기초 가 잘 세워지도록. 5.. 안 선교사의 방콕대학과 MTS 신학교 한국어 교수 사역 에 지혜를 더하시고 주일학교 사역에도 복을 더하사 전 도의 문이 열리도록. 6.. 사역이 넓어지고, 사역을 감당하는 데 필요한 차량 구입 이 이뤄지도록.

2010년 11월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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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시 대를 가리켜 신앙적으로, 그러나 이 위 교육적으로 위 기가 곧 기회 기라고들 말합 의 때가 아닐 니다. 까요? 파이디 전환할 비전과 온은 이때를 내일의 역사를 기회로 오늘에 빚는 말씀으로 온 거룩한 부담을 세상, 다음 세 안고 하나님의 대를 하나님의 커진 만큼 함 세대로 키우고 께 일할 더 많 자 합니다. 필 은 사 요가 람 들 이 필요합니다 이 거룩한 부 . 몸과 기도와 담을 함께할 동역자로 당신 물질로 을 초대합니다 . 와서 거들어 주십시오!

기도로 후원하기 어 린 이 사 역 1.. 2011년 여름 VBS 집필을 탁월하게 진행할 수 있 도록. 2. 예수마당 공개 세미나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3. 2011년 겨울 VBS 장소 섭외가 잘 이뤄지도록. 청 소 년 사 역 1.. ‘장기 사역을 위한 청소년 사역 팀 강사단 모임’ 을 통해 청소년 사역자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장기 사역의 큰 그림들이 잘 그려질 수 있도록. 2.. 11월 22일(월)~24일(수)에 있을 ‘DISC 강사 훈련 세미나’에 많은 사역자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사 역 자 훈 련 1.. 2010년 하반기 바나나 농장에 참여하는 모든 사역자들이 실질적인 면에서 견고히 성장하는 학기가 되도록. 2.. 2010년 하반기 지역 CEE 강사 훈련 세미나와 전도사 학교를 통해 다음 세대 사역자들이 준 비되는 시간이 되도록.

문 화

출 판

사 역 1.. 찬사모 24기를 마친 다음 세대 예배 인도자들 이 각 교회에서 성숙하고 훈련된 일꾼으로 세 워지도록. 2.. 성탄절 워십 아카데미를 준비하는 과정과 진행 을 통해 예수님이 오신 참 의미를 나누는 시간 이 되도록. 3.. 2011년 문화 사역 팀 강사 오디션을 통해 비전 과 열정을 가진 동역자들이 함께 하도록. 사 역 1.. 신간 「r12 그리스도인」, 「보이지 않는 전쟁」, 「그 리스도인의 대헌장」이 많은 독자들에게 읽혀져 거룩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2.. 날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섬기며, 좋은 컨 텐츠의 도서들을 출간하도록.

제작 기획 사역 1.. 교육 자료의 개발과 제작을 하나님의 지혜로 감당하도록.

재정으로 후원하기

1 지로 용지로 후원금 보내기

지로 용지가 필요하신 분은 전화로 연락해주십시오.

지로 번호 7670433(예금주:파이디온 선교회)

2 온라인으로 후원금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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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_ 어린아이와 같이


파이디온 소개 파이디온이란 말은 헬라어로 ‘어린아이’라는 뜻입니다. 파이디온 선교회는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막 10:14)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 좇아 하 나님의 말씀으로 온 세상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세대로 세우기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주요 사역을 펴고 있습니다. ① 세계의 다음 세대를 세웁니다. ② 다음 세대를 위해 사역하는 일꾼을 세웁니다. ③ 다음 세대가 예수님을 만나도록 인도합니다. ④ 다음 세대를 세울 도구를 빚습니다(도서출판 디모데). ⑤ 다음 세대의 문화 속에 영원한 진 리를 담습니다.

섬기는 이들 이사회

STAFF

후원 헌금 2010년 9월 1일 ~ 9월 30일

후원 이사 감사

한규철(이사장), 고종율, 김요셉, 박종덕, 서정인, 양승헌, 홍문균(가나다 순) 박성호, 양영학, 이재학, 정봉채(가나다 순) 김만형, 김명호(가나다 순)

대표 어린이 사역 팀 청소년 사역 팀 사역자 훈련 팀 문화 사역 팀 행정 팀 제작 기획 팀 IT 팀

고종율 김친수, 심라영, 장순배, 순현주, 전혜란 김대만, 김정 최광희, 김진현 박효주, 전희영, 윤경진 김친수, 김성민, 전수현 하희옥, 양성경 김상동

┃후원하신 분┃

협력 선교사

김용준(아르헨티나), 김종진(인도), 김혜정(C국), 김혜한 (캐나다), 민윤기(태국), 박종덕(인도네시아), 아브라함 (S국), 안드레(북아프리카), 양영학(홍콩), 이미경(탄자니 아), 이영민(에콰도르), 전미자(토고), 정바나바(소아시아)

법인 이사

※괄호 안의 숫자는 구좌수입니다(가나다 순). ※한 구좌: 5,000원

강병호/이한나(30), 강숙희(2), 고종율(80), 김민기(4), 김상신(20), 김성철(5), 김영식(20), 김용원(10), 김정순(2), 김친수(20), 김홍주 (20), 심라영(6), 유상실(10), 이재학(20), 이정남(6), 이중용(4), 장 순배(6), 장은숙(20), 최광희/박효주(60), 최선화(2), 최수정(3), 최 은진/정혜원(10), 최지혜(2), 하희옥(10)

┃후원 교회┃ 선 교

(가나다순) 지 역

광주

부산

지역 총무: 박일형 목사(019-615-6889) 간사: 류정민 전도사(010-6641-4257) 간사: 박정이 전도사(010-7551-1553) 간사: 강병호 강도사(010-8850-2960) 간사: 이한나 전도사(010-2817-2145) 문화 사역 간사: 박미경 간사(010-6687-0800)

나사렛대학 총신대학 침신대학 광신신대원 고신대학원 장신신대원 총신신대원 합신대학원 서울장신신대원

간사: 김태훈/ 회장: 권지연(010-4617-3741) 간사: 최 형/ 회장: 강성일(010-9770-8996) 회장: 이라나(010-7304-8584) 간사: 류규석 간사: 장순배/ 회장: 황동욱(010-6667-4691) 간사: 최광희/ 회장: 박희수(010-7741-0605) 간사: 박명재/ 회장: 김동구(010-2306-8948) 간사: 박민하/ 회장: 김경수(010-4603-6984) 간사: 김대만/ 회장: 김남윤(010-8618-0690)

대구

지 부

남서울은혜교회(200), 대영교회(20), 동백사랑의교회(20), 동원교 회(20), 사랑의교회(20), 새로남교회(20), 서현교회(20), 성광교회 (20), 세대로교회(30), 송월교회(20), 수지수정교회(20), 양산성광 교회(10), 영화교회(40), 원천침례교회(40), 호산나교회(20), 화평 교회(20)

※후원 헌금은 다음 세대를 위한 해외 선교 사역에 사용됩니다.

※ 네트워크 사역자 모집! 파이디온 선교회와 지역 및 신학교를 연결해줄 사역자를 찾고 있습니다. 파이디 온 선교회의 사역 스피릿을 함께 나누며, 지역과 학교에서 파이디온 사역을 소 개하길 원하는 분들은 최광희 목사(02-2023-113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 11월호 _

31


파이디온 칼럼

문명화된 사람 vs 복음화된 사람 제가 자라던 시절은 사는 것이 불편하고 관습과 잘못

복음화는 하늘 백성들의 의식과 행동이 복음적 가치로 바

된 상식이 때때로 사람을 위험하게 만들던 시절이었습니

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까지 자신이 배운 것이 아무리

다. 한번은 학교에 갔는데 같은 반 친구가 새끼손가락을

고상한 지식이라도 그것이 초등 학문에 지나지 않는다는

하얀 광목천으로 싸매고 왔습니다. 작은 손가락이 부어올

것을 알고 진리를 실천합니다. 자신의 썩어져가는 옛 습관

라 엄지보다 더 커져 있었습니다. 집에서 소 먹이로 쓸 풀

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가치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허물과

을 작두로 베다가 그만 손가락을 벤 것입니다. 제가 너무

죄로 죽었던 인생이 하나님과의 막힌 담을 헐고 생명의 주

이상해서 2-3시간을 설득한 끝에 싸맨 광목을 풀어보았더

요 온전하게 하시는 주를 쫓아 거룩함의 옷을 입으며 달려

니 그 작은 손가락은 이미 반 이상 잘려 있었습니다. 더욱

가는 삶입니다. 하지만 복음화된 우리는 잘못된 옛 사람의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그 사이에 담배 가루가 수북이 들

모습을 얼마나 확실하게 버리며 살고 있습니까? 당신은

어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친구의 부모님이 그것을 넣으면

새 것이 분명하고 좋고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실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면서 담배 가루를 넣어주었다는 것

천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것에 대해 얼마나 자주 주변

입니다. 당연히 염증은 커졌고, 손가락은 상해 들어가고 있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마치 병원에 가서 절단

었습니다.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급하게 시내에 있는 병원

된 손가락을 접합하고 돌아와 그것을 동네 사람들에게 이

으로 달려갔지만 친구는 손가락을 절단해야만 했습니다.

야기하듯 말입니다.

요즘은 전국 어디를 가도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

문명화가 우리에게 변화를 가져다주고 지식을 확신시

다. 물론 전국 어디에나 병원이 있고, 의료 보험이 되어 병

킨 것처럼 혼란과 어려움이 상존하는 이 시대에는 복음의

원을 찾기가 쉽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의

진리에 대한 확신과, 복음화된 삶에의 확신이 절실히 필요

식이 깨어서 다치면 과학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는 의식이

한 때입니다. 늘 이 시대의 흐름을 쫓아가는 자신을 안타

생겼기 때문입니다. ‘문명화’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까워하면서도 진리로 새롭게 된 삶을 살지 못하는 연약함

와 같이 문명화는 불편하고 잘못된 관행과 상식을 바로잡

이 더 이상 우리를 괴롭히는 마음의 독이 되게 해서는 안

게 합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아주 굳게 믿고 상식에 벗어

될 것입니다.

나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교육의 개념에서 보면 자아가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

아주 잘 개발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명화는 사람을

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너희는 유

변화시킵니다. 이제는 잘린 손가락에 담배 가루 대신 소독

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약을 넣어야 하고, 싸매놓을 것이 아니라 수술을 해야 한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엡 4:21-

다고 믿게 만듭니다. 새롭게 된 것입니다.

23).

신앙에 있어 새롭게 되는 것을 ‘복음화’라고 할 수 있 습니다. 생명의 복음을 믿고 받아들여 새 생명을 살고 있 는 하늘의 백성이 복음으로 새롭게 된 삶의 형태입니다.

고종율 목사(파이디온 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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