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사역자의 가슴에 꿈을 심어주는
비전트리
비전트리 | 2011년 2월 1일 발행(매월 1일 발행) | 통권 218호 | 발행인 _ 고종율 | 발행처 _파이디온 선교회
기획 특집
새 학기 시작을 이렇게 제안합니다 사역 탐방
학령전 | 성문교회, 학령기 | 송원교회, 청소년 | 수지사랑의교회
2011 02
다음 세대 사역자의 가슴에 꿈을 심어주는
비전트리 Contents Cover Story
02 2월호 이야기 기획 특집 _ 새 학기 시작을 이렇게 제안합니다. 03 학령전 기획 특집 _ 영·유아·유치부 신입반 운영하기! 하나님, 저 왔어요! 06 학령기 기획 특집 _ 새 학기의 시작, 기대가 있는 예배를 만들라! 09 청소년 기획 특집 _ 공동체성 강화를 위한 중고등부 새 학년 프로그램 12 예수마당 학령전 설교 _ 눈을 뜨게 하셨어요(예수마당 I 유아부 7과) 16 학령전 찬양 콘티 17 학령기 찬양 콘티 18 예수마당 학령기 설교 _
예수님 품 안에서 어린이를 가장 사랑하시는 분은 예수님입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가 어릴 때부터 예수님의 품 안에서 그분이 주시는 은혜와 사랑으로 쑥쑥 자라길 기도합니다.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예수마당 I 초등 1부 7과)
22 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_ ‘아빠는 변덕쟁이’(예수마당 Cycle I 고등부 1학기 7과)
26 파이디온 스퀘어 27 파이디온 사역 안내 30 학령전 사역 탐방 _ 나도 예수님을 믿을 수 있어요! 32 학령기 사역 탐방 _ “전도사님, 내년에도 꼭 소년부에…” 34 청소년 사역 탐방 _ 세상을 변혁하는 푸른 영웅들 만들기 36 도서출판 디모데 신간 안내 37 디모데 성경연구원 사역 안내 38 사역 후기 _ 광주 지부 소개 40 선교 안테나/ 파이디온 소식 42 비전 트리 구독 신청 안내 43 파이디온 소개/ 기도 후원 44 파이디온 칼럼 _ 돈에 집착하는 나라에서의 신앙 교육
비전 트리 통권 제218호 발행인 고종율 책임 편집 장순배 편집 전현선 디자인 마영애 발행처 파이디온 선교회 ※홈페이지 www.paidion.org에서도 <비전 트리>를 볼 수 있습니다.
찾아오시는길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1164-21) 지하철 3호선 양재역 하차 5번 출구로 나와 아래 버스 이용 4430(지선버스) _ 두림 빌딩 정류장 하차. 능인선원 다음 정류장인 두림빌딩 정류장에서 하차, 지하보도로 길을 건넌 후 산 옆(달터 공원) 샛길 층계 이용, 좌측 참행복길 50m 세 움 빌딩 4층. 강남 02번(마을버스) _ 포이 초등학교 정문 하차, 포이 초등학교 정문에서 하차, 건너편 훼 밀리마트 도로(한빛찬길)로 150m 직진, 앞 오진양행 빌딩에서 좌측 50m 세움 빌딩 4층. ※ 자세한 사항은 파이디온 선교회 홈페이지 www.paidion.org를 참조하세요. ☎ 02) 574-2600
_학령전 기획 특집
영·유아·유치부
신입반 운영하기!
하나님
<교사용 자료 CD>
저 왔어 요!
<교사용 시각 자료>
<교사용 교재>
<어린이용 교재>
●심라영 전도사
“오늘 교회에 처음 왔니? 잘 왔어. 몇 살이니?” 당신은 교회에 처음 나온 어린이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하는가? 얼굴 가득 미소를 짓고, 어린 이를 따뜻하게 맞이하는가? 많은 친구들 앞에서 환영의 노래를 불러주며, 선물을 주는가? 교회에 처음 나온 어린이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자신이 진심으로 환영받고 있다고 느 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또 다른 중요한 것 이 있다. 그것은 바로 당신이 만난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비눗방울, 스케치북, 동화책…. 그 어떤 소중한 선물보다 더 귀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생명을 선물로 전해주는 것 말이다. 많은 교사들이 교회에 처음 나온 어린이를 따뜻하게 맞이하는 것까지는 잘 한다. 그러나 어 린이에게 꼭 필요한 복음을 전해주는 것은 놓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에 집중하다보니 어린이가 어색해하는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여 정착시키지 못하 는 경우도 있다. 교회에 처음 나온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신입 반을 만들고 담당자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입반 교사는 주일학교 부서에서의 경험이 많은 사람이 하는 것이 좋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해 말이 없는 어린이, 관심을 받기 위해 과잉 행동을 하는 어린이, 우는 어린이 등 매번 다양한 어린이들을 만나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교사가 그래야 하겠지만 특별히 신입반 교사는 따뜻한 미소와 마
3
음을 갖고, 어린이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교사여야 한다. 또한 복음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 할 수 있는 유연하고 책임감 있는 교사여야 한다. 신입반 교사는 교회에 처음 방한 어린이를 발견한 순간부터 곁에서 함께하며 불안감이나 두려움이 없도록 보살펴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어린이가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반드시 복음을 들려주고 어린이의 반응을 살펴 기록해야 한다. 신입반 교실은 부서실에서 가장 아늑하고 조용한 공간을 선택한다. 빛이 잘 들어와 밝 고, 주변 환경이 잘 정돈된 곳이면 좋다.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면 책상을 예쁘게 장식하거나 테이블보를 깔아놓는다. 어린이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어린이에게도 안정감을 준다.이상의 내용을 교회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파이디온 선교 회에서 학령전 부서를 위한 신입반 교재가 발간되었다. 당신이 만난 한 어린이라도 예수님을 영접한다면 그보다 더 기쁘고 복된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1.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듣게 한다. 교회에 처음 찾아온 어린이에게 반드시 전해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의 복음 이다. 천국, 죄, 예수님, 구원의 복음은 아무리 강조하고 반복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 교재는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인 구원의 복음을 3주 동안 다양한 활동으로 반복하게 한다. 이는 어린이가 한 주만 참석하게 되거나, 2, 3주차에 또 다른 어린이가 와서 참석하게 되어도 복 음을 놓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이다. 3주차를 모두 마친다면 복음을 듣고 말하며 더욱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복음의 기쁜 소식은 팝업북, 성경 이야기, 만들기를 통해 반복적으로 듣고 말하게 된다. 이 때, 교사는 어린이들이 자신을 죄인으로 인정하는지, 예수님을 영접할 마음의 준비가 되었 는지 계속 살펴야 한다. 억지로 영접 기도를 따라하게 하거나, 교사가 원하는 대답을 듣기 위해 의도적인 질문을 하는 것을 삼가야 하며, 어린이들이 복음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어린이를 다그치거나 불안하게 해서는 안 된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깨닫고 인정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성령님이 하시는 일이므로 교사는 전적으로 성령님을 의지하여 어린이 를 만나야 한다. 복음을 듣고나서 어린이들의 반응은 가지각색일 것이다. 사실 유아기의 어 린이들이 한 번에 복음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복음에 대해서 어 느 정도 이해했는지, 어떤 부분을 수긍하기 어려워하는지 매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미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의 확신이 있는 어린이라면 어린이가 직접 복음의 내용
4
을 이야기하게 하고,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을 선정해 전도의 기회 로 삼는 것이 좋다.
2. 담임 교사와의 연계를 통해 부서 정착을 돕는다. 반을 배정할 때에는 어린이의 성별이나 특성, 부모의 신앙 유무 등을 따라 반과 담임 교사를 배정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가 등반할 때 담임 교사에게 신입반에서 기록한 생활 기록부를 넘겨주어 어린이의 성향이나 가정 환경 등의 개인 정보, 복음에 대한 반응, 신입반에서의 활 동 태도 등을 전해주어 어린이를 파악하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입반 교사는 등반 이후 에도 어린이가 정착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로 도와야 한다.
3. 가정과의 연계를 위한 다리가 된다. 유아기의 믿음은 전적으로 부모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린이가 교회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부모가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가정 서신이 필요하다. 이 교재는 교회 안내와 더불어 부서 생활에 대한 안내 등 다양한 서식과 자료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부모와 함께 드리는 예배(영아부)에서는 어린이 교재로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어른에게 맞는 내용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 부모의 영적 상태를 점검해야 하고, 부모가 먼저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교재에 제시된 성경 구절을 참고하여 복음을 제시할 수 있다.
이 책의 활용 범위
1 2
신입반을 위한 교재 주일학교에 처음 온 부모님과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 회에 정착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유치원(어린이집)천국 잔치 예수님을 믿지 않는 어린이들 에게 복음을 전하는 특별한 행 사를 진행할 때 사용할 수 있다.
3
구원의 확신 프로젝트를 위한 도구
4
학령전 부서의 어린이들이 구원 의 확신이 있는지 점검하고 싶 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국내외 아웃리치 복음 제시용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활동 중심 교재이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이 고, 타 문화권 어린이들에게 복 음을 전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심라영 전도사 •총신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 •창의문교회 유치부 담당 •파이디온 선교회 학령전 팀 팀장
5
_ 학령기 기획 특집
새 학기의 시작,
기대가 있는 예배를 만들라! ●장순배 목사 매년 초가 되면, 주일학교에 수많은 변화들이 찾아온다. 반이 바뀌고, 교사가 바뀌고, 학교 보다 2개월 빠르게 한 학년씩 올라가게 된다. 이렇게 분주한 상황 속에서 자칫하면 아이들 과 교사 그리고 사역자 모두 혼란한 상황에서 예배가 혼란스러워지고 아이들은 교회에 대한 흥미를 점점 잃어버리게 될 수도 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는 것처럼 새해에 어린이 예배를 기획한다면 한 해의 시작을 잘 하게 되고, 기대가 있는 예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예배의 4W를 기억하라 4W를 생각하면 4륜 구동 자동차를 생각하게 된다. 4륜 자동차는 자동차 바퀴 4개가 함께 돌아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포장되지 않은 길이나 눈길에도 안정적으로 운행이 가능하 다. 그런 의미에서 예배의 4W도 어떤 환경이든지 상관없이 안정적인 예배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4W 자동차는 힘이 좋다. 그래서 수렁에 빠졌을 때에도 박차고 나올 수 있다. 마찬가지로 예배에서 4W를 통해 수렁에 빠진 예배를 다시 살릴 수 있는 대안 이 될 수 있을 것이다. 4W는 소그룹을 운영하는 원리이기도 한다. 이 원리는 환영(Welcome), 찬양(Worship), 말씀 (Word), 사역(Work)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원리들을 기억하며 예배를 기획해서 아이들이 기
대하는 예배로 새해를 시작해보자!
1.환영(Welcome) 많은 교회의 아이들이 지각을 하는데, 이유는 다양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토요일에 피곤하기 때문에, 학원에서 늦게까지 공부하기 때문에, 유일하게 늦잠 잘 수 있는
6
날이 주일이기 때문에 등등 수많은 이유들을 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교사의 입장에서는 교회가 즐겁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늦게 온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아이들이 교회에 와서도 환영받지 못하기 때문에 10분 정도 늦게 오는 것이 당연해져버린 것이다. 어떻게 해 야 아이들이 일찍오는 교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 아이들을 열렬하게 환영하는 시간이 필 요하다. 환영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교회에 기대감을 갖게 되고, 예배 시간을 지키는 일이 벌어질 것이다.
어린이 부서 환영의 예 ① 예배실 입구의 환영 이벤트 예배실 입구에서 환영해주고, 예배시간 10분 전부터 예배 시간 시작 전까지 교회에 온 아이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적어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그리고 예배 시간에 아이 들이 적은 이름들 중에 하나를 추첨해서 선물을 준다. 그리고 교사의 의상은 그 주의 예 배 주제와 맞추어서 준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제가 예배의 주제가 찬양이라면, 찬양 을 위한 물을 아이들에게 주면서 환영해줄수 있다.
② 게임 기획 교회에 일찍 온 아이들을 위해서 게임을 기획한다. 이때에는 잘 준비된 게임보다 아이들 과 교사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들로 기획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학년 여자아이들은 뛰 는 것보다는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앉아서 교사와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과 아침에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준다. 그리고 남자 아이들은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교회 안에서 간단하게 미니축구와 같은 게임 을 준비해서 교사들과 아이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준비한다.
③ 영상 보여주기 교회에 일찍 온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그날 예배 주제와 맞는 영상을 보여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그 주의 특별 활동 중에서 요리 대회를 한다면, 요리 관련 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
2. 찬양(Worship) 예배를 살리기 위한 두 번째 요소는 찬양이다. 특별히 요즘 초등부 아이들은 찬양을 하지 않 는 경우가 많다. 찬양은 하더라도 율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이들이 할 수 있 는 찬양을 준비하고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어린이 찬양만 부르는 것 이 아니라 중등부에서 부르는 찬양들도 가져와서 부르도록 하고, 너무 복잡한 율동보다는
7
찬양에 맞고 함께 할 수 있는 율동을 준비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연중에 몇 번 특 별한 찬양 예배를 기획해보는 것도 좋다. 찬양 예배 시간에는 악기 팀과 교사 싱어들을 준비 하고, 예배실의 조명을 어둡게 하고,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분위기에서 아이들이 다른 친구 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찬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3. 말씀(Word) 예배를 살리기 위한 세 번째 요소는 말씀이다. 말씀 시간에 드라마나 영상 등을 가져오고,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도입을 준비한다. 특별히 아이들이 예상할 수 없는 물건이나 아이 들이 예상할 수 없는 활동들을 말씀 시간에 전달해서 아이들이 말씀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가장 지루한 시간이 설교 시간이 되지 않도록 설교자는 아이들의 입맛 에 맞는 말씀을 잘 준비해서 전달하려고 해야 할 것이다.
4. 사역(Work) 마지막 요소는 사역인데, 이는 아이들이 직접 해보는 활동들을 기획하는 것이다. 들은 말씀 으로 공과를 진행하거나 2부 순서를 진행할 때, 아이들의 참여가 역동적으로 일어날 수 있 도록 기획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공과를 진행할 때에는 협동 학습 구조나 창의적 교수법을 통 해 교사 혼자 일방적으로 말하는 구조가 아니라, 아이들이 말할 수 있고, 자신의 생각들을 질문하고 답할 수 있는 구조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그리고 2부 순서 시간에서는 그날 배운 주제와 맞는 활동들을 기획하고, 그 활동들을 해봄으로 그 주의 주제를 명확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초등부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모든 교회가 한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 는 부분이다. 그것은 이 시대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교회가 아이들을 위해 한발 더 다가가 지 못했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2011년 기대되는 예배, 정말 가고 싶은 교회, 간절히 배우고 싶어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만들기 위해 4W를 준비하고, 아이들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주일학교가 되어 아이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 장순배 목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한우리교회 어린이부서 담당 •파이디온 선교회 학령기 팀 간사
8
_청소년 기획 특집
공동체성 강화를 위한
중고등부 새 학년 프로그램 ●김대만 목사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 각 교회의 중등부와 고등부, 또는 중고등부에서는 신입생을 맞이 할 준비를 하게 된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등부에 막 올라온 학생들의 경우에는 환경의 변화에 따른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기도 하고,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내기도 한 다. 이런 경우, 같은 또래 그룹의 영향력이 강하거나 교사들이 세밀하게 돌봐주게 되면 부 서에 잘 적응하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게 된다. 초등부에서 중등부, 중등부에서 고등부로, 상급 부서로 올라갈수록 그 수가 줄어드는 교회의 상황과 매년 주일학교 학생들의 수가 줄어가는 교회 현장에서 어떻게 새 학년을 맞이한 중고등 부 학생들을 부서에 정착시키고 사역적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지 그 방안을 제안하려고 한다.
새내기 신입생 MT 및 반 MT 새학년이 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이다. 한 해 동안 학생들을 부서와 각 반에 잘 정착시 키기 위해서는 ‘교사-학생’과의 관계, ‘학생-학생’과의 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관계가 잘 형성되면 자연이 출석률도 올라가게 되고, 예배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말 씀에도 마음이 열리기 때문에 학년 초에 좋은 관계를 만들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1. 새내기 MT•중등부 또는 고등부에 새로 올라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MT를 진행할 수 있다. 새내기 MT는 겨울 수련회와 확실하게 차별되는 프로그램이 되어야 한다. 수련회 가 전 학년이 함께하는 말씀 중심의 영성 훈련이라면, 새내기 MT는 신입생들을 강력한 또 래 그룹이 되도록 서로의 관계성을 강화시켜주는 프로그램이 되어야 한다. 교회 안에서 진 행할 수도 있지만, 1박 2일 일정의 겨울 여행 등으로 기획할 수 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 은 저녁 집회나 기도회 분위기로 가는 것보다는 음식을 같이 만들어 먹는다거나 공동의 미 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등 관계 형성을 위한 유연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해야 한다.
9
2. 반 MT•신입생 전체 MT와 더불어 새롭게 편성된 반을 중심한 ‘반 MT’ 역시 ‘학생-담임 교사’ 사이의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보통 한 반의 인원이 8명 이내이기 때문에 교사와 학생 사이의 직접적인 관계가 형성되도록 기획하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교사가 자신의 집을 열어서 학생들을 초대하는 것이다. 음식 준비의 부담 등 으로 주저하기보다는 오히려 학생들이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먹게 하고 설거지 등의 뒷 정리까지 다 하도록 유도하면서 리더십, 은사, 친구 관계, 성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 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다. 토요일 저녁에 담임교사 집에서 함께 모여서 1박을 하고, 주 일 아침 예배에 같이 참석하는 일정으로 기획할 것을 추천한다.
반 이름 및 반 구호 콘테스트 1. ‘ 반 이름 콘테스트’•중등부 1학년 1반, 2반, 고등부 2-1반과 같은 ‘죽어 있는’ 반 이름에 생명력을 부여해보자. ‘반 이름 콘테스트’는 선생님들에 의해 편성된 새로운 반에서 학생 들이 서로를 관찰하고 서로의 공통점과 특별함을 찾아 공통체성을 확대할 수 있는 프로 그램이다. 일산의 H 교회 중등부는 학생들이 스스로 정한 ‘United, 야곱, 코알라, 희망, 레인보우, New, 미라클’ 등의 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2. ‘ 반 구호 콘테스트’•얼마 전 미국 공교육 현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교육 방법이 있다. 일정한 리듬에 따라 손뼉을 치면서, 리듬에 맞춰 배움의 내용을 담아내는 것이었 다. 의외로 쉽고 간단한 방법이었지만, 학생들에게 배움의 내용을 기억하게 하고 내면화 시키는데 큰 자극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쿵(♩)- 짝(♩)-, 쿵쿵(♪♪) 짝(♩)-, 쿵쿵(♪♪) 짝짝(♪♪), 쿵쿵(♪♪)- 짝(♩)”과 같은 간결한 박자를 리듬으로 ‘쿵’ 박자에는 양손으로 무릎을 치고, ‘짝’ 박자에는 손뼉을 치면서 각 박자에 배운 내용을 담아 문장을 만들어 표현하면 된다. 예를 들어 ‘주님 사 랑해, 우리 모두 사랑해!’ ‘주님 섬기자, 서로서로 섬기자!’ ‘주께 충성해, 온 맘 다해 충성 해!’ 와 같이 반 구호를 만들어서 콘테스트를 진행해보자. 중독성이 강한 박자와 구호를 통해 같은 반의 공동체성을 강화시킬 수 있다.
학생 심방 2월은 지난 1월 동안 친해진 학생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회 밖에서 개인적으로 만나는 심방이야말로 학생과 개인적인 친밀함을 형성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교회 밖 교육 멘토링 교육 과정이다. 교회 밖에서 만나되 가능하다면 부모 님의 허락을 받아 학생의 집을 방문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학생의 방을 방문하는 것만으로
10
도 학생의 취미, 관심사, 문제점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실제적인 학생 멘토링에 대한 영 감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올해의 주제 말씀과 학생 개인 사진이나 반 사진, 부서 전체 사진 등을 작은 액자에 넣어 선 물해주는 것도 리마인더의 기능으로 효과적이다.
새 학년을 위한 특별한 예배 1월 교회 생활의 시작과 더불어 중요한 시작 포인트는 학교에서의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 이다. 3월 새 학년 출발에 앞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기도하는 ‘새 학년을 위한 특별한 예배 - 새/특/예’를 기획해서 진행할 수 있다. 주일 중고등부 예배 시간보다는 2월의 마지 막 토요일 또는, 3월 첫 주 토요일 오후에 시간을 잡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충분한 시간 동안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교제하는 가운데 새 학년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할 수 있다. 집회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2월 한 달 동안 준비한 특송(임원, 교사), 워십 댄스, 스킷 드라마 등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예배 순서에 포함하면 풍성한’ 새/특/예’로 진행할 수 있다. 예배 후에는 저녁 식사나 다과 파티 등의 식탁 교제로 마무리하면 된다. 고등부나 청년부의 선배 들이 함께 참석해서 중고등부-청년부, 중등부-고등부-청년부의 부서 연계 사역으로 활용 할 수 있다. 리마인더로 활용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을 주는 것도 좋다.
4월 전도 행사 및 학교 앞 심방 4월 초에는 3월 한 달 동안 학교에서 새로 사귄 친구들을 교회로 초청하는 전도 행사를 기 획하는 것도 좋다. 4월 첫째 주일을 초청 주일로 정하고 전도 행사를 기획하면서 3월 첫째, 셋째, 4월 첫째 토요일에 학교 앞 심방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 교제하고 연결된 친구들을 교 회로 초청할 수 있다. 새 학년 새 학기에 학생들을 부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 행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을 사랑하는 교사들의 열정과 헌신이다. 좋은 프 로그램이 학생들을 부서에 정착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선생님의 열 정과 사랑이 주는 감동 때문에 부서 안에, 더 나아가 예수님 안에 정착하는 것임을 잊지 않 는다면 올 한 해 주님 안에서 성장하는 학생들과 부흥하는 부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김대만 목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후암교회 청소년부 담당 •파이디온 선교회 청소년 사역 팀 팀장
11
_예수마당 학령전 설교
눈을 뜨게 하셨어요 예수마당 I 유아부 7과
전도사님과 함께 오늘은 ‘머리, 어깨, 무릎, 발’ 노래를 불러 봐요. (노래를 부 르며 ‘귀, 코, 귀’ 부분을 여러 신체 부위로 바꾸어가며 2~3회 부른다.) 하나님이 우리에
Oops!
게 머리를 주셔서 생각하게 하시고 무릎이 잘 구부러져서 이렇게 앉을 수도 있어요. 또 우리에게 귀가 있어서 멋진 찬양을 듣고 부를 수도 있고, 코로 숨 을 쉬고 맛있는 냄새를 맡을 수도 있어요. 또 발이 있어서 축구도 할 수 있고 달리기도 할 수 있어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몸을 주셔서 이렇게 여러 가지 일들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어떤 때는 (블록이 무너진 그림) 블록을 높이 쌓으려고 하는데 자꾸 무너 져 속상했던 적이 있나요? 그래서 ‘내 키가 빨리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Ugh!
이 있나요? (책 읽는 어린이 그림) 형이 내가 읽던 책을 가져가서 주지 않을 때 는 ‘힘이 세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나요? 또 (야단 맞는 그림) 자꾸 자 꾸 엄마께 야단맞아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 적은 없나요?
때때로 우리는 작고 어려서 잘 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잘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 같아 속상하고 슬플 때가 있어요. 이럴 Aha!
때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경책을 손에 들고) 이 질문 에 대한 답이 성경에 있어요. ‘네가 어려서 잘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 같 니? 아니야. 어리지만 예수님은 네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돌보고 계셔!’라고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우리를 돌보고 계세요. 오
12
전혜란 멘토 ■성경 본문: 요한복음 9:1-38 ■중심 성경 구절: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일 4:19). ■포인트: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우리를 돌보고 계세요. ■준비물: 블록이 무너진 그림, 책 읽는 어린이 그림, 야단 맞는 그림, 연극의상과 소품
늘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돌보아주신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봐요.
(선생님이 옷을 입고 연극을 진행한다.)
맹인: ( 더듬더듬 등장하며) 여러분, 나는 태어날 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아서 엄 Whee!
마 얼굴도, 아빠 얼굴도 본 적이 없어요. (자신의 몸을 만지며) 그리고 내 손도, 내 얼굴도 한 번 보지 못했어요. 아, 나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나는 왜 보지 못할까요? 사람 1: (맹인 앞에서) 그건 당신이 죄를 지었기 때문일 거예요. 앞에서) 아니에요. 그건 당신 아빠, 엄마의 죄 때문일 거예요. 사람 2: (맹인
(퇴장) 숙이며) 나는 정말 죄 때문에 보지 못하는 걸까요? 나도 보고 싶 맹인: (고개를
어요. (고개를 들며)그런데 어느 날 예수라는 분이 날 찾아오셨어요. 예수: 당신이 보지 못하는 것은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기 위한 것입니다. 당신의 보지 못하는 눈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실 것입 니다. (눈에 진흙을 바르는 시늉을 하며) 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으세요.
13
맹인: 연못에 가서 눈을 씻는다고 정말 눈이 떠질까? 다른 사람들은 나를 죄인이라고 말했지만, 예수라는 분은 앞을 보지 못하는 나도 하나님 의 일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어. 나 같은 사람도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다면 그분 말씀대로 하는 게 좋겠어. (장소를 이동하며 연못에서 눈 을 씻는 시늉을 하고 눈을 뜨며) 보여요! 보여요! 오오~실로암 연못도 보
이고, 내 손도 보이고, 와! 모든 것이 보여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아 빠, 엄마얼굴도 보이고, 친구들 얼굴도 보여요. 감사합니다. 제 눈을 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있던 장소로 신나게 돌아온다.) 사람1: 내가 보입니까? 정말 보입니까?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요? 당신이 정말 앞을 못 보던 그 사람 맞습니까? 맹인: 맞습니다. 앞을 못 보던 바로 그 사람 맞습니다. 사람2: 그럼 당신 눈을 고쳐준 그 사람은 어디 있습니까? 맹인: 잘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이 내 눈에 진흙을 바르고 씻으라고 해서 그 대로 했더니 눈이 떠져서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3: 그럼 당신은 당신 눈을 고쳐준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합니까? 맹인: 잘 모르겠습니다. 보지 못하던 내가 보게 된 것을 보면 그분은 하나님 이 보내신 분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분은 아무것도 할 수 없 을 것입니다. 내며) 아니, 모세의 제자들인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하는 겁니 사람들: (화를
까? 여기서 당장 나가시오. 표정으로) 내 눈을 뜨게 하신 그분은 하나님이 보내신 분이 맞는 맹인: (실망한
데 사람들이 믿지 못하는군요. 어루만지며) 당신은 그리스도를 믿습니까? 내가 바로 그 사람입 예수: (맹인을
니다. 맹인: (무릎을 꿇으며) 주님, 제가 믿습니다. 제 눈을 뜨게 하신 분은 그리스도 이십니다.
14
여러분, 그러고보니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어요. 보지 못하던 내가 눈 을 뜨게 되어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분임을 알려주는 일을 하게 된 거 예요. 예수님은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돌봐주셨어요. 여러분, 여러분 도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예수님이 돌보고 계세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돌보고 계시는 예수님을 꼭 기억하세요.
(사역자가 나와서 마무리한다.)
그래요, 우리 모두는 한 사람 한 사람 예수님이 돌보고 계시는 사람들이에 Yeah!
요. 전도사님과 함께 말해봐요. “예수님은 우리를 돌보고 계세요.”(2~3회 반복하여 말한다.) 키가 작아도, 힘이 약해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잘 되지 않
더라도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이 있어요. 그리고 예수님이 그 일 을 할 수 있도록 돌보고 계세요. 나를 돌보시는 예수님을 기억하며 존귀한 사람으로 자라가는 유아부 친구들이 되세요.
전혜란 멘토 •중앙대학교 대학원 유아교육과 수료 •세대로교회 유아부 담당 •파이디온 선교회 학령전 팀 간사
15
_학령전 찬양 콘티
주제
눈을 뜨게 하셨어요 대상: 학령전 콘티 작성: 장혜미(문화 사역 팀 강사)
번호
1
제목 및 수록 음반
축복합니다 (나도 찬양할래요 2)
코드
E
멘트/ 진행 친구들, 추운 날씨에도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서 반가워요. 이곳에 모인 친구들을 환영하고, 축복해요. 친구들한테도 “축 복합니다!” 얘기해줄까요? 축복 기차 준 비! 출발~(마음 열기: 기차 놀이하며 노래
비고
천천히 느려짐 (혼자 기차)
하다가 ‘축복합니다’라고 외치는 부분에서 다른 친구들을 축복하기)
2
3
4
5
모아요 (나도 찬양할래요 2)
오직 하나님만을 위하여 (세상을 축복하는 아이들)
참 좋으신 분 (Change the world 학령전)
한결같은 사랑으로 (나도 찬양할래요)
C
우리의 사랑을 모두 모아서 하나님께 올 려드려요. (찬양 후 기도)
F
이 시간 기쁨을 담아 하나님만을 위해 서 노래해요!
G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이야기할 때, 그 분이 참 좋으신 분이라고 더 많이 이야 기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우리를 보시 고, 들어주시고, 안아주시면서 우리를 돌 봐주신대요. 우리를 돌보시는 그분을 노 래해요!
D
예배해요 6
16
(Change the world 학령전)
F
기도
주제곡
연결
언제나 우리를 돌봐주시는 주님을 기억 하면서 우리의 마음을 드리기 원해요.
_학령기 찬양 콘티
주제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 대상: 학령기 콘티 작성: 이혜진(문화 사역 팀 강사)
번호
1
2
제목 및 수록 음반 지금 이곳에 (꿈이 자라는 나무)
오늘 같이 좋은 날 (세상을 축복하는 아이들)
코드
멘트/ 진행
비고
G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 계신 주님께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해 경배합니다.
1번 곡 부른 후 짧게 기도
E
주님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속에, 바로 이 곳에 가득 넘칩니다. 그 은혜와 사랑을 소 리 높여 올려드립니다!
기도
(내 영으로 찬양~연결 후 처음부터
3
4
5
6
믿음 있는 어린이 (왕의 자녀답게 살아요)
주님의 사랑 (이야기 마을)
날 새롭게 (이야기 마을)
돌아와 (ONLY GOD)
1번 부른 후 멘트)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E
F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삶은 변화되었습니다. 날마다 채워주시는 그 사 랑을 함께 고백합니다.
주제곡
F
우리의 삶이, 언제나 나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만약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순종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함께 부르 는 찬양으로 다짐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연결
C
언제나 우릴 돌봐주시는 주님을 기억하면 서 우리의 마음을 드리기 원해요.
F
우리의 삶과 행동이 늘 하나님의 품 안에 서 살아가길 원합니다. 그 고백을 담아 드 립니다.
고백 7
(세상을 축복하는 아이들)
활짝 열고 다시 한 번 힘차게 올려드리 길 원합니다. “믿음 있는 어린이는 손뼉 을 치며!”
후렴구로 연결 “ ” 안의 멘트 는 구호처럼 외치기
17
_예수마당 학령기 설교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 예수마당 I 초등1부 7과
(화면을 보여주며) “큰일 났어! 더 이상 주
인님이 우리랑 놀아주질 않아!” Oops!
카우보이 우디와 우주 용사 버즈, 그리 고 다른 장난감 친구들은 심각한 고민 에 빠졌어요. 왜일까요? 장난감의 주 인인 앤디가 크면서 점점 장난감을 돌 보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장난감들은 주인이 더 이상 자신들을 사랑하지 않 는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심지어 쓰레기봉투에 담겨서 버려질 위기에 처 해졌어요. 이 이야기는 우리 친구들이 좋아하는 영화 <토이스토리 3>의 시작 부분에 나오는 내용이에요. 전편에서 소년 앤디는 자신의 장난감들을 끔찍이도 아 끼고 사랑했어요. 그런데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앤디의 마음이 변했어요. 앤디가 점점 다른 것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장난감에 대한 앤디의 마음이 변한 것처럼 사람들의 마음도 쉽게 변해요. 왜냐하면 사람들의 마음은 시시때때로 색이 변하는 카멜레온과 같기 때문이 Ugh!
에요. 그래서 사람들은 서로에게 버림받고 배신당하진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있어요. 내가 잘못을 한다면,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이 나를 미워하 고, 싫어하게 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을 우리는 갖고 있어요. 또 하나님에 대해서도 같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가 하나님께 죄를 지었을 때, 혹시 그것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더 이상 사랑하시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18
김동구 전도사 ■성경 본문: 누가복음 15:11~32 ■중심 성경 구절: “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요일 4:21). ■강해 목표: 돌아온 아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알게 한다. ■포인트: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알라! ■준비물: 시각 자료(파워 포인트 혹은 슬라이드)
마음이 들 때가 많아요. 정말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변할 수도 있 을까요?
(성경책을 손에 들고) 그 답이 오늘 성경 말씀에 나와 있어요. 다행히도 오늘 예
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해 주고 계세요. Aha!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로 변 함이 없다고요. 저를 따라서 말해볼까요?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알라!”
큰아들은 오늘도 새벽부터 일찍 밭에 나가 해가 질 때까지 열심히 일했어요. 벌써 여러 해 동안 성실한 자세로 매일 같이 해온 일이에요. 오늘도 일을 다 Whee!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그런데 집 근처에 이르렀을 때, 이상한 소리가 들렸어요. 늘 말썽만 부리던 동생이 떠난 이후로는 항상 조용한 집이 었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큰 음악 소리와 사람들이 춤추며 웃고 떠드는 소리 가 들렸어요. 그래서 큰아들은 종을 불러서 이렇게 물어봤어요. “도대체 우리 집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거냐?” 종이 대답했어요. “주인님의 동생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주 누더기 같은 옷을 몸에 걸치 고, 무슨 돼지우리 같은 곳에서 살다 왔는지 아주 지독한 냄새를 풍기면서 왔습니다. 도무지 이전의 멋쟁이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정말 거지와 같
19
은 초라한 모양이 되어서 돌아온 것이지요. 그런데 주인어른은 그런 작은아 들의 모습을 보자마자 단숨에 달려가서 그 더럽고 냄새나는 몸을 꽉 끌어안 으시고 입을 맞추시지 않겠어요? 그 장면을 본 저희는 정말이지 너무 놀라 서 입을 다물 수가 없었어요. 평소 점잖고 근엄하신 주인어른이 그렇게 어린 아이처럼 기뻐하시는 모습을 처음 봤으니까요. 그리고는 주인어른은 저희에 게 작은아드님께 가장 좋은 옷과 신발과 반지를 주라 하시고, 큰 잔치를 베 풀라 명하셨습니다.” 큰아들은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들었어요. 몇 년 전 일이 머릿속에 떠오르 자, 더욱 화가 치밀어 올랐어요. 그때 동생이 불쑥 아버지에게 찾아와서는 자신에게 돌아올 아버지의 재산을 미리 나눠달라고 했고, 아버지는 동생의 말도 안 되는 부탁을 들어주셨어요. 동생은 아버지께 받은 재산을 가지고는 자기 마음대로 집을 떠났어요. 그리고는 몇 년 동안 방탕하게 살다가 이제는 저렇게 거지꼴이 되어서 집으로 돌아온 거예요. 큰아들은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어요. 동생이 밉고, 또 저런 동생을 아무 렇지 않게 받아주시고 심지어 큰 잔치까지 베푸시는 아버지에게 매우 서운 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아버지는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큰아들을 보고는 밖으로 나와서 큰아들을 달래며 이렇게 말했어요. “아들아, 네가 언제나 나와 함께 있어줘서 고맙다. 너는 언제나 나와 함께 있었으니 나의 모든 것이 다 네 것이란다. 그런데 너의 동생은 죽었다가 다 시 살아났고, 잃었다가 다시 찾았으니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옳 지 않겠니?” 아버지는 한마디 불평 없이 늘 자신의 옆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큰아들도, 비 록 아버지의 마음을 슬프게 하고 떠났지만 다시 돌아온 작은아들도, 변함없 이 사랑해주었어요. 작은아들의 마음을 색깔로 표현하면 시시때때로 변하는 ‘카멜레온 색’이에 요. 처음에는 작은아들도 아버지의 말에 순종하며 아버지를 잘 따랐을 거예 요. 그런데 아버지를 향한 마음이 변했어요. 빨리 자기 몫의 유산을 받고 아 버지를 떠나고 싶었어요. 아버지 곁을 멀리 떠나서 혼자서 하고 싶은대로 자 유롭게 살고 싶었어요. 큰아들의 마음을 색깔로 표현하면 무슨 색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큰아들 의 마음 역시 ‘카멜레온 색’이에요. 큰아들은 동생이 아버지께 자기 몫의 유 산을 받아 떠날 때에도 아버지의 곁을 지켰어요. 그런데 아버지가 돌아온 동 생을 위해 잔치를 베푼 것을 보았을 때, 큰아들의 마음도 변했어요. 큰아들 은 늘 아버지 옆에서 열심히 일했지만, 아버지가 한 번도 자신을 위해서 잔
20
치를 베풀지 않았기 때문에 억울하고 서운한 마음이 들었어요. 큰아들, 작은아들 모두 아버지를 향한 마음이 변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바뀌면서 그때마다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바뀐 거예요. 하지만 아버지의 마음은 달랐어요. 아버지는 작은아들이 자기 몫을 달라고 했을 때도, 작은아들이 그것을 가지고 먼 곳으로 가서 살았을 때에도, 작은 아들이 누더기 같은 옷을 입고 거지가 되어서 다시 집으로 왔을 때에도 늘 한결같은 마음이었어요. 작은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은 언제나 사랑으로 가득했어요. 또한 아버지는 큰아들이 아버지 곁을 떠나지 않고 늘 함께할 때 에도, 또 큰아들이 동생만을 위해서 잔치를 베풀었다고 불평할 때에도 역시 한결같은 마음이었어요. 큰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 역시 언제나 사랑으 로 가득했어요. 두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변함없는 사랑은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 랑이에요. 예수님이 이 아버지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들에게 하나님 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보여주셨어요. 그리고 그 사랑은 언제나 변 함이 없어요.
만약 하나님의 사랑이 그때그때마다 변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 마음속 에 두려움이 생길 거예요. ‘혹시 우리가 잘못 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미워하 Yeah!
시면 어떻게 하나’ 하는 두려움을 늘 가지고 살아야 할 거예요. 하지만 하나 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요한일서 4장 18절은 이것에 대해 분명히 말해주고 있어요. “사랑 안에 두 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변 함없는 사랑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요.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우리를 지키고 우리를 인도한다는 사실 을 꼭 기억하세요. 그리고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세요.
김동구 전도사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재학 •산오름교회 유초등부 담당 •파이디온 선교회 학령기 팀 간사
21
_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아빠는 변덕쟁이’ 예수마당 Cycle I 고등부 1학기 7과
네 살짜리 어린아이가 자지러지게 울고 있었어요. 부모가 달려가보니 아이 는 자기가 오십 원짜리 동전을 삼켜서 이제 죽게 될 거라고 말하는 거예요. Oops!
부모가 아무리 달래도 공포에 질린 꼬마는 울음을 멈추지 않았어요. 일단 아 이를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아빠가 몰래 호주머니에서 오십 원짜리 동전을 꺼내 손에 쥔 후 아이의 배를 문지르며 주문을 외웠어요. 그 런 다음 ‘짜잔’ 하며 손바닥을 펴서 꼬마에게 보여주었어요. “자, 봐. 아빠가 동전을 꺼냈지? 이제 울지 마.” 꼬마가 울음을 그치고, 아빠와 동전을 번갈아보더니 신기하다는 표정을 지 었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동전을 낚아채 입으로 집어넣더니 꿀꺽 삼켜버렸 어요. 그리고 말했어요. “아빠, 다시 해 봐.” 어렸을 적, 우리의 아버지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슈퍼맨이었어요. 두 손을 다 써도 아버지의 한 손에는 당할 수가 없었고, 그 팔뚝에 매달려서 비행기
Ugh!
를 타거나 목에 무등을 타고 놀 수 있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의 아버지는 점점 작아졌어요. 여러분은 더 이 상 아버지의 목에 무등을 탈 수가 없어요. 영준이처럼 덩치가 큰 친구가 그 랬다가는 아버지의 어깨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가끔 은 내가 갖고 싶은 것을 해주실 수 없기도 해요. 항상 좋은 것을 주고 싶어하
22
김정 전도사 ■성경 본문: 민수기 23:19 ■중심 성경 구절: “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말 3:6). ■강해 목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 지를 붙들게 한다. ■포인트: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붙들라!
시지만 우리가 모두 이태리 장인이 만든 트레이닝복을 입을 수는 없어요. 함 께 주말을 보내기로 약속했어도, 회사에 급한 일이 생기면 우리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시기도 해요. 우리는 그런 우리의 부모님에게 가끔씩 실망하며, 신뢰를 잃어버리기도 해 요. 부모님과의 대화는 점점 줄어들고 반항, 탈선, 불화 등의 위기를 겪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버지가 필요해요. 언제나 변하지 않고 우리 곁에 계시 는 아버지의 안정감이 우리에게는 필요해요. 그렇다면 이러한 안정감과 신 Aha!
뢰를 우리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이 성경에 나와 있어요. 성경은 우리 안에 신뢰가 사라지려 할 때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붙들라고 말씀하세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압제에서 건져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에 들어가게 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어요(출 3:8).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가 Whee!
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어요. 광야의 척박한 환경이 그 들을 괴롭혔고, 음식과 물 등의 기본적인 생필품도 부족한 상황이었어요. 그리고 이민족들과의 전쟁도 가나안 땅 입성을 위해서 피할 수 없는 과정이 었어요. 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주셨고, 많은 전쟁에서 이기게 하셨어요. 이처럼 하나님이 함께 하심
23
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을 향한 전진을 멈추지 않을 수 있었고, 여리고 건너편에 있는 모압 평지까지 이를 수 있었어요.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평지에 이르렀다는 소식을 들은 모압 백성들은 두려 움에 떨기 시작했어요. 이스라엘은 수도 많았고 강했어요. 그들은 이스라엘 이 이미 다른 민족들을 진멸시켰다는 소문을 들은터라 그들의 두려움은 더 욱 커질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모압 왕 발락은 선지자 발람에게 부탁하 여 이스라엘을 저주해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렇게 하면 이스라엘을 이길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던 거예요. 하지만 발람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은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도록 명령하셨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인간이 아 니시니, 마음을 바꾸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은 이루시며, 약속 하신 것은 지키신다”(민 23:19, 쉬운성경).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실 것이라는 과거의 약 속을 또다시 확인해주신 거예요. 그 약속은 이스라엘 민족의 불평이나 불만 이나 불순종으로 인해 결코 파기되거나 거부되지 않았어요. 백성들의 불순 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 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성실하게 이루어가셨어요. 하나님은 신실하신 아 버지예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억울한 상황, 곤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확고 히 신뢰하고 기다리는 삶의 태도.’ Yeah!
E. D 버턴(E. D. Burton)이 내린 인내에 대한 정의예요. 인내야말로 신실 하신 하나님을 붙들기 위해 우리가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이에요. 사실 우 리의 간구는 우리의 부족함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아요. 억울한 상황이나 곤경 외에도, 아픔과 슬픔, 고통과 고난을 해결해주시길 바라는 기도를 많 이 하지요. 하지만 간절한 기도에도 문제가 당장 해결되지 않아 더욱 큰 고 민에 빠지기도 해요. 그러면서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해 의심하고 불평불만 을 갖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인내할 수 있어 야 해요. ‘참을 인’(忍)은 ‘마음’(心)위에 ‘칼날’(刃)을 얹어놓은 것이에요. 즉,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기다리는 중에는 마음을 베는 고통이 따를 수도 있어요. 광야의 고통이나 이민족의 침입과 같은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뜻 이에요. 가정 형편이 더 어려워질 수도 있고, 학교 성적은 바닥을 칠 수도 있어요. 부모님의 불화는 지속되고, 친구들과의 관계는 악화될 수도 있어요. 육신
24
의 건강을 잃을 수도 있고, 영적인 건강을 잃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신 실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끝까지 붙드세요. 그분은 여전히 우리의 하나님이 시니까요.
김정 전도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화평교회 중등부 사역 •파이디온 선교회 청소년 사역 팀 간사
25
_파이디온 사역 안내
예배 인도자 세미나
목요 교사 세미나
다음 세대의 영적 부흥을 꿈꾸다!
한 주에 2시간씩 6주간! 좋은 교사 세우기 프로젝트!
찬양 인도자 및 사역자 ■대상: 어린이 주일학교 교사, 사역자, 부장, 부감 ■대상: 영아부-고등부
찬양, 다음 세대 예배 인도자, 예배 인도의 ■내용: 예배와 실제, 예배곡 배우기
■내용: 반목회
■등록비: 3만 원(1, 3차), 4만 원(2차 - 중식 제공),
■등록비: 33,000원(온라인 등록)
온라인 등록
3월 10일~4월 14일(매주 목요일) ■일정: 2011년
■일정: 1차 서울(신반포교회) 2011년 2월 14~15일(월, 화)
PM 7:30~9:30
PM 7:00~9:30
■장소: 홈페이지 참조
2차 파이디온 선교회 3층 강의실 2011년 2월 19일(토) AM 9:30~PM 5:30 3차 부산(미정), 전주(전주서문교회) 2011년 2월 21일~22일(월, 화) PM 7:00~9:30 ■장소: 홈페이지 참조
다음 세대 설교 세미나
교사가 달라지면 다음 세대도 달라집니다!
말씀이 다음 세대를 변화시킵니다! ■대상: 어린이, 청소년부서 교사 및 사역자, 설교자
대학 졸업 또는 동등학력 소지자로서 교회 ■대상: 정규 교육 지도자
■내용: 다음 세대 설교의 이해, 내용, 방법론, 설교 실습 과정 130,000원, 일반 과정 50,000원 ■등록비: 강사 (온라인 등록)
■일정, 과목 차수
2차
일시
과목
장소
2월 21일(월) AM 9:50~PM 7:50
CEE 1-3 한눈에 보는 성경
파이디온 선교회
2월 22일(화) AM 9:10~PM 7:50
CEE 1-4 반목회
3층 강의실
■내용: 다음 세대 설교의 이해, 내용, 방법론, 설교 실습 ■등록비: 30만 원(온라인, 현장 등록, 선착순 50명) 2월 14일(월)~17일(목), ■일정: 2011년 송탄제일교회 수양관(경기도 안성 소재)
파이디온 사역 안내
CEE 강사 훈련 세미나 2차
27
_ 파이디온 사역 안내
미취학 워십 아카데미
바나나 농장
유아·유치부 찬양 & 율동 배우기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바나나 나무처럼
■대상: 미취학 부서 찬양 인도자 및 사역자 찬양할래요 1, 2> 찬양 배우기, 미취학 찬양 ■내용: <나도 인도 방법, 유치부 찬양 인도 진행의 실제
■등록비: 3만 원(온라인, 현장 등록) ■일정: 1차 서울 강남(장소 미정) 2011년 2월 24~25일(목, 금) PM 7:00~9:30
2차 서울 강북(강북제일교회) 2011년 3월 3~4일(목, 금) PM 7:00~9:30
■대상: 정규 대학 졸업 또는 동등학력 소지자로서 교회 교육 지도자 기초(Building Academic Foundation) ■내용: 학문적 -교회 교육 사역자로서의 기본적인 학적 기초를 배양하는 과정입니다.
■등록비: 신입 기수 40만 원, 기존 기수 35만 원(온라인 등록) 2월 28일~5월 23일(매주 월요일) ■일정: 2011년 PM 1:15~6:00
Paidion ministries information
■장소: 파이디온 선교회 3층 강의실
28
성가대를 위한 워십 아카데미
찬사모
어린이 성가대 지도법
찬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성가대 지도 교사 ■대상: 어린이
■대상: 어린이 찬양 인도자 및 사역자
■내용: 어 린이 성가대 지도법(발성, 지휘, 편곡 등)
3월 7일~4월 25일(매주 월, 8주) ■일시:2011년
‘어린이를 위한 파이디온 합창곡’ 수록곡 배우기
PM 7:00~9:30
■등록비: 3만 원(온라인, 현장 등록)
선교회 3층 강의실 ■장소: 파이디온
선교회 3층 강의실, ■일시: 파이디온
찬양, 다음 세대 예배 인도자의 자세, ■내용: 경배와
2011년 2월 10~11일(목, 금) PM 7:00~9:30
대상 이해하기, 절기 찬양곡 배우기 100명(입금일자 선착순) ■인원: 선착순
■등록비: 기존 12만 원/ 신입 15만 원(5일 전까지 10% 할인)
절기 워십 아카데미
DISC 강사 훈련 세미나
부활절 노래극 <날 위한 사랑>
준비된 사역으로 2011년을 시작하세요!
■대상: 어린이 찬양 인도자, 교사
■대상: 4년제 대학 과정을 졸업한 사역자 및 BPPS 강사
■일시:2011년 3월 15일(화) PM 7:00~9:30
■내용: I-Sight/ I-Learning, DOL, RP
선교회 3층 강의실 ■장소: 파이디온
원(온라인 등록) ■등록비: 20만
부활절 노래극 <날 위한 사랑> 배우기 ■내용: 2011년
■일정
(찬양, 안무) 100명(입금일자 선착순) ■인원: 선착순
과목
일시
장소
I-Sight/ I-Learning
2월 7일(월) AM 9:30~PM 6:00
파이디온 선교회 3층 강의실
DOL
4월 4일(월) AM 9:30~PM 6:00
RP
4월 11일(월) AM 9:30~PM 6:00
■등록비: 2만 원(온라인, 현장 등록)
미정
신년 교사 세미나
청소년 사역자 스쿨(리더십 편)
준비된 사역으로 2011년을 시작하세요!
좋은 리더에서 완전한 리더로 리더십을 innovation하라!
주일학교 교사, 사역자, 부장, 부감 ■대상: 영아부-고등부
■내용: “한눈에 보는 성경”- 성경 전체의 흐름을 종합 분석하며 손 유희를 통해 성경 각 권의 핵심을 쉽고 재밌게 배웁니다. 현장 등록) ■등록비: 18,000원(당일 2월 7일(월), 8일(화), 10일(목) ■일시: 2011년 PM 6:50~10:00
■장소: 전국 11개 지역(서울 강남, 서울 강북, 일산, 부평, 분당, 수원, 대전, 익산, 대구, 광주, 부산)
■대상: 청소년 부서 사역자, 부장, 교사 갖추어야 할 원리와 기술 등의 이론 및 ■내용:리더가 실제적인 모델을 통해 리더십을 강화하도록 돕습니다.
■등록비: 12만 원 ■일정: 3월 7일(월), 14일(월), 21일(월), 28일(월) 4주간, PM 2:00~5:30
청소년 사역자 컨퍼런스 준비된 사역으로 2011년을 시작하세요! ■대상: 청소년 부서 사역자, 부장, 교사 사역 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내용:청소년 사역자들의 만남의 장입니다.
■등록비: 12만 원 ■일정: 2월 21일(월) AM 9:30~PM 9:00
※ 모든 세미나의 온라인 사전 등록 시 기간별로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www.paidion.org).
29
_학령전 사역 탐방
나도 예수님을 믿을 수 있어요!
성문교회 유치부 이야기
#1. 예수님, 내 마음에 와주세요! 사역을 하면서 잊지 못할 순간들이 많이 있지만, 내게 가장 특별한 기억이 언제인지 물어본다면 난 주저 없이 그 날을 이야기할 것이다. 지난 해 3월 한 달 동안 나와 교사 들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어린아이들이 무엇을 알겠느냐는 어른들의 편견으로 한 번도 자신의 믿음을 고백한 적 없는 아이들을 바라 보며 우리는 이 아이들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고백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마 침내 프로젝트의 마지막 날, 교사들은 자신의 반 아이들과 일대일로 앉아 “예수님을 너의 구주로 믿고 싶니?”라며 아이들을 초청하였다. 그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예수 님, 내 마음에 와주세요”라고 고백하는 아이의 눈물과 복음을 전하는 감격이 무엇인지 경험한 교사들의 눈물은 내 평생 잊지 못할 가장 행복한 눈물이었다. 하지만 재미있게 말씀을 듣고서도 예수님을 믿기 싫다고 거부한 몇 명의 아이들이 있 었다. 교사들은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서도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애타게 기도하였고 마침내 예수님 믿기를 거부했던 아이들에게 다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6-7세 아이들은 태어나서 처음 자신의 입술로 믿음을 고백했고, 교사들은 뜨거운 가슴을 회복하게 되었다.
#2. 멋쟁이 꼬마 선교사! 그러나 하나님의 일하심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복음의 영향력이 아이를 통해 부 모에게 전해진 것이다! 할머니를 따라 교회에 나오던 아이의 부모님이 어느 날 갑자기 교회에 등록을 하였다. 어떻게 된 일인지 묻자 어머니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씀하신다. “일요일 아침에 놀러가자고 했더니 우리 예인이가 교회 가서 예배드려야 한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난 거예요. 아이 때문에 어떻게 하다 보니 저희도 오게 되었네
30
요.” 우리 아이들 때문에 부모님의 믿음 이 든든히 세워지는 것이 우리 유치부의 기도 제목이었는데 하나님이 그 일을 이 루시는 것을 보니 감격스러웠다. 내친김 에 우리는 ‘온 가족 찬양 축제’를 통해 모 든 부모님을 초청하기로 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아빠들이 너무나 많았고, 절에 다니는 부모님도 계셨다. 그러나 한 번 복 음의 능력을 경험하고 나니 오히려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더욱 기대가 되었다. 10월 마지막 주 온 가족 찬양 축제 날. 심상치가 않았다. 아빠, 엄마, 심지어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까지! 130명의 예배자들이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가 족 활동을 하며 찬양 축제를 마쳤고, 4명의 부모님은 우리 교회에 등록을 하게 되었다. “다른 친구들처럼 우리 엄마도 교회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던 아이도 이날 엄마의 손을 잡고 와서 예배를 드릴 수 있었고, 처음 교회에 발을 내딛은 아빠들은 쑥스러워하 면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셨다. 진정 우리 유치부 아이들은 멋진 꼬마 선교사였다!
#3. 공부하는 우리 선생님! 이 놀라운 일들은 묵묵히 헌신하는 교사들을 통해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다. 이것저것 해 보고 싶은 것이 많은 전도사를 만나 고생하는 우리 교사들은 내가 생각하고 꿈꾸는 것들을 언제나 짠! 하고 실현해낸다. 아무 불평 없이 최선을 다해 다음 세대를 섬기는 교사들은 철저한 준비로 자신을 무장한다. 9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12주 동안 월요일 저녁마다 이루어지는 교사 대학은 우리 교 회 주일학교의 모든 교사들을 든든히 세우는 교사 훈련이다. 추울 때에도 눈이 올 때 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직장이 끝나자 마자 식사도 못한 채 달려오는 교사들을 보며 사명감이 없다면 과연 교사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성경에 대한 지 식, 다음 세대를 대하는 마음과 그들을 이해하는 방법, 가르침과 상담의 기술 등을 배 우며 우리 교사들은 든든히 세워져가고 있다. 이렇게 귀한 교사들과 함께 사랑스러운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동역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우리 성문교회 예수님의 꼬마들도 멋지게 자라 다음 세대를 세우는 영광스러운 일에 함께 동역할 날 을 그려보며 나는 오늘도 더욱 소망을 품는다. 순현주 전도사 •총신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 •성문교회 유치부 사역 •파이디온 선교회 학령전 팀 간사
31
_학령기 사역 탐방
“전도사님, 내년에도 꼭 소년부에 계셔야 해요.” 송원교회 소년부 이야기 한 부서를 섬기는 사역자에게 있어, 한 해를 함께 보낸 선생님들이 내년에도 꼭 함께 사역하자는 요청을 해주신다는 사실은 정말로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한 해를 무사히 보내게 된 것은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어찌되었건 부서 사역자에게 있어서는 참으로 듣기 좋은 말이 아닐 수가 없다. 하지만 송원교회 빛과 소금 소년부 선생님들의 이런 감격스러운 고백 뒤에는, 귀에 들리는 그대로만 받아 들일 수 없는 기가 막힌 반전이 있었다. “이제껏 전도사님이 학생이셔서 주말에만 교 회에서 사역하셨죠? 전도사님 빈자리 채우느라 우리가 얼마나 힘들었다고요. 내년부 터는 졸업도 하시니, 소년부에서 더 열심히 섬기셔야 해요! 다른 부서로 가신다고요? 말도 안 되죠!” “두둥~” 참으로 기가 막힌 반전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볼멘소리로 말씀하시는 듯해 도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은 채 말씀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절로 웃음이 난다. 초등학교 5, 6학년으로 구성된 ‘소년부’가 송원교회에 생긴 지 벌써 만 4년이 막 지났다. 나는 소년부가 처음 생길 때 부임을 했고, 지금까지 계속 소년부를 섬기고 있다. 평소 파이디온 선교회를 통해 한국 교회 어린이 사역의 수준 높은 문화를 경험하다 보니, 어느새인가 모르게 소년부 안에서도 선생님들에게 사역의 높은 수준을 요구했 던 것 같다. 그러나 다른 부서에 비해 직장인들이 많은 소년부 선생님들 입장에서 결
32
코 쉽지 않은 사역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얼굴을 붉힌 적 없이 모든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신 선생님들이 늘 자랑스럽다. 함께 많은 사역을 했기 때문일까? 덕 분에 만 4년이 지난 소년부는 다른 부서들에 비해 늘 선생님들 분위기가 좋기로 유명 하다. 과거와는 다르게 이미 사춘기를 경험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대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새해가 시작되면 소년부를 지원하는 선생님들의 숫자는 다른 부서에 비해 월등히 많다. 물론 부족한 사역자를 돕기 위한 선생님들의 깊은 배려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소년부 교사 공동체는 서 로 즐겁고, 유쾌하고, 사이가 좋기로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2010년 마지막 교사 모임을 가지며, 사도 요한이 사랑을 가득 담아 가이오에게 쓴 편 지인 요한3서 2절의 가슴 절절한 고백을, 사랑하는 소년부 선생님들께 똑같이 표현 해본다. 각자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다음 세대를 세우고자 불철주야 노력하는 소년부 선생님들께 하나님의 풍성한 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한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 노라.”
정대진 전도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재학 •송원교회 소년부 사역 •파이디온 선교회 학령기 팀 강사
33
_청소년 사역 탐방
세상을 변혁하는 푸른 영웅들 만들기
수지사랑의교회 고등부 이야기
수지사랑의교회 고등부를 소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너무나 부족해서 나눌 것이 없는데 무엇으로 이 글을 보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요?’라고 하나님께 기 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사역을 소개해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결 론을 내렸다. 복음
증거 사역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내는 것은 중요한 사역이다. 우리 고등부에서는 다음 두 가지 사역을 시도했었다. 1. 여 름 해외 단기 선교 - 우리 아이들과 함께 중국으로 9박 10일간 함께 단기선교를 떠 났다. 처음 3일간은 중국의 시골 교회 농장에서 봉사하고 예배당 건축에도 함께했다. 그리고 남은 기간 동안 길거리와 캠퍼스를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하게도 그 자리에서 많은 친구들이 주님을 영접 했다. 고등부 아이들이 유창한 중국어로, 영어로 중국인들과 대화하고 복음을 전하 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2. 친 구 초청 행사 - 교회 여건상 주일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친구 초청 잔치를 하 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토요일에 친구 초청 행사를 가졌다. 아이들이 태신자들 을 물고기 모양의 태신자 카드에 적어서 벽에 붙여둔 그물에 붙였다. 그리고 예수 님의 제자들에게 잡힌 153마리의 물고기를 테마로 1사람이 5명의 태신자를 3단계 로 접촉하는 ‘153 전도 작전’을 펼쳤다. 행사 당일에는 1부와 2부로 순서를 나누어서 1부는 전도 집회, 2부는 VIP 영화 상 영으로 진행했다. 영화 상영은 극장의 VIP관처럼 준비했다. 정성스럽게 세팅된 관
34
람 테이블에 선생님들이 정장을 차려입고 다양한 음식들을 서빙했다. 이날 20명이 좀 넘는 친구들이 58명의 새 친구들을 초청했다. 한 아이는 초청한 친구가 교회에 나오자 눈물로 복음을 호소하여 예배 시간에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예배와
소그룹의 강화
우리 고등부 아이들은 예배에 자주 늦는다. 예배가 시작할 때 앉아있는 아이들이 참 적다. 그렇게 썰렁하게 예배를 시작하면 예배 시간 내내 냉랭한 분위기가 되기 쉽다. 또한 예배가 끝나면 집에 가고 싶어 도망하거나 빨리 끝내자는 아이들이 있 어 소그룹 분위기도 어수선하다. 이처럼 어수선하게 시작해서 어수선하게 끝나는 예배를 통해 아이들이 변화와 회복을 경험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최근에 소그 룹 모임을 먼저 하고 에배를 그 뒤에 드리도록 변화를 주었다. 시행 결과, 소그룹 시간이 안정적으로 확보되고, 선생님들이 지각하는 아이들을 개인적으로 관리하 게 되었다. 소그룹 분위기도 비교적 차분해지게 되었고, 아이들이 거의 모인 상태 에서 예배를 시작하기 때문에 예배에 전반적으로 집중력과 힘이 생기게 되었다. 시간 진행/ 9:30-10:10▶소그룹, 10:10-10:35▶찬양 예배, 10:35-11:20▶말씀 예배.
비전과
사명, 그리고 습관
부모님의 바람과 학교의 분위기에 끌려 다니며 공부하는 아이들이 하나님이 주신 사 명과 비전을 찾도록 돕는 것은 청소년 사역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아이 들이 받은 은혜를 간직하고 구체적으로 삶 가운데 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경건한 습관을 길러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번 겨울 수련회는 직장사역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비전 소명 캠프로 진행한다. 아이들에게 왜 공부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학교 안에서 살아갈 것인가를 가르쳐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아이들 의 습관을 지도해주기 위해서는 비틴즈에서 진행하는 RPS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 다. 비틴즈의 오랜 사역의 결정체인 이 컨퍼런스를 통해 아이들의 경건 습관, 수면 습 관, 자기 주도 학습 습관, 플래닝 습관, 태도 습관을 지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워 사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지함 강도사 •수지사랑의교회 고등부 담당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파이디온 선교회 청소년 사역 팀 강사
www.timothybook.com
천국과 영적 혼란의 시대-천국과
지옥에 대한 오류 바로잡 기
그 센스 앤 넌센스
찍다! 공방, 드디어 마침표를 실 진 싼 러 둘 을 옥 지 천국과
다음의 질문에 답해보라.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인간의 천국은 사랑과 복음에
영혼은 하나가 용서를 반응할
불멸하는가? 아니라 여러 개인가? 가르친 예수님의 정신과 지옥은 어떻게 부합하는가? 수 없는 아기들과 정신 장애인들도 천국에 갈 수 있는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많은 지식들이 넌센스인 것을 아는가? 그것은 우리 사회에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개인의 환상과 간증, 이단의 가르침이 교묘하게 혼합된 오 류와 추측들이 난무하기 때문이다. 신흥 종교와 이단들의 주요 메뉴인 사후 세계에 대한 분명 한 성경적 지식은 우리 자신과 믿음의 공동체를 미혹의 손길에서 지키는 데 필요한 진리의 검 이다. 이 책을 통해 죽음과 영원에 대한 건전한 관점을 세우고, 그에 대한 흔한 오해들을 반박 해보라. 영원히 존재하도록 지어진 우리가 그 영원한 미래를 향해 올바른 길을 걷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 케네스 보아 & 로버트 보먼 주니어 지음 | 김현회 옮김 | 320쪽 | 13,000원
36
_디모데 성경연구원 사역 안내
37
_사역 후기
다음 세대는 항상 우리 가운데 존재하고 있고, 태초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계획하 심으로 이 땅에 태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은 정말 큰 일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역은 크게만 생각해서는 안되고, 작은 것에서부 터 시작해야 합니다.
파이디온 광주 지부 소개
저는 섬기던 교회에서 여름 성경학교 강습회 를 통해 파이디온을 알 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관계된 것 은 파이디온의 바나나 농장을 통해서입니다. 바나나 농장을 통해 다
음 세대를 세우는 일의 중요성이 피부에 더 와닿았고, 다음 세대를 향한 관심과 비 전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다음 세대를 세우려는 열망은 광주 지역에 있는 교회와 학교의 학생들을 섬기는 사역으로 이어졌습니다. 2011년 파이디온 선교회 광주 지부는 총무에 박일형 목사와 간사로는 류정민, 박 정이 전도사님이 섬기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하고 있는 일은 파이디 온 선교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세미나나 여름, 겨울 성경학교를 소개하고, 회보 및 안내 브로슈어를 나누어드리며 사역을 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가운데 파이 디온에 관심이 있거나 여름, 겨울 성경학교 및 신년 교사 세미나에 대해 궁금해하 시는 분들을 위한 상담 및 안내도 맡고 있습니다. 학교 사역으로는 광신대학교와 호남신학대학교를 섬기고 있습니다. 또한 시내에 위치한 기독서점에 회보, 안내 브러슈어를 나누어주고, 기독 서점에 방문하신 성도들이 안내물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2011년 한 해에도 광주 지부는 다음 세대를 세우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파이디온 을 더욱 알리고, 파이디온을 통해서 다음 세대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소개하고 경험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길 원합니다. 또한 섬기는 학교(광신대학교,
38
호남신학대학교)에서 파이디온 사역을 더욱더 알릴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중점 으로 하고자 합니다. 다음 세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역자들을 찾고 동역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활동이 거의 없었던 광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간사의 활동을 돕는 역할도 감당하고자 합니다. 지역에 있는 신학대학원을 섬길 수 있도록 신학대학원에서 강 의나 세미나가 개설되기를 기도합니다. 신학대학원을 통해서 배우고 세워지는 광 주, 전라남북도를 책임질 귀한 예배 교역자들에게 다음 세대 교육에 대한 소망과 교육에 대한 바른 생각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파이디온의 세미나와 활 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안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다리 역할을 감당하길 원 합니다. 광주 지역에서 파이디온 사역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사랑하고 축복 합니다.
박일형 목사 •광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광주 서현교회 부목사 •파이디온 선교회 광주 지부 총무
39
선교 안테나 양영학, 한경신 선교사 MK: 성지, 성애, 성국 사역지: 홍콩 및 X국 사역: 서점 운영, X국 지역 책 보급
1. 저희 부부가 영적으로 늘 깨어 있고 성 령 충만하도록. 2. 사역지의 안전을 위해. 3. 성경 학교 졸업생들의 장래 사역을 위해. 4. 선교사 훈련원의 필요한 인력을 위해. 5. 양영학 선교사의 말씀 사역을 위해. 6. 자녀들의 결혼을 위해.
김종진, 이은숙 선교사 MK: 은혜, 은총 사역지: 태국 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선교 사역에 위하여 태국어를 능숙하 게 말할 수 있도록. 2. 한국 교회의 건강한 부흥이 선교지까 지 이르도록. 3. 지도자 양성 및 다음 세대 세우는 사 역을 위하여. 4. 종족별 교회 개척을 위하여. 5. 선교 센터가 세워지도록(학사 교회). 6. 선교사 가정이 영육간에 건강하도록. 7. 고산 지역을 다닐 지프가 구입되도록. 8. 두 딸의 학업에 필요한 학비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2. 번역 프로젝트(SUFAN Project)를 위해 (철자법 인준 과정을 위한 소논문이 새로운 전문가의 점검 중에 있는데, 결론이 잘 내려지도록/ Bee족 마을마 다 숨겨진 신자들을 중심으로 가정교 회가 시작되도록/ Ben이 스스로 역번 역하고 녹음하고 점검받는 일들을 잘 준비하도록). 3. 고국에서의 생활을 위해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할 것인 지 주님 만드신 계획대로 따르도록/ 머물 집과 일상에 필요한 것들을 적절 한 때에 공급해주시도록/ 임주가 대학 생이 되고, 성주가 초등학교 6학년에 전학을 하게 되는데 잘 적응하도록 /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을 잘 섬기도 록, 특히 구원의 길로 모두가 들어서 도록/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복음 을 접할 수 있게 돕는 사람이 되도록).
김용준, 이옥경 선교사 MK: 하람, 하진, 이레 사역지: 아르헨티나 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도도마 공동체에서는 자급자족을 위하 여 구입한 땅에 포도원을 일굴 수 있 는 트랙터를 구할 수 있도록. 2. 이링가 공동체는 사역을 감당할 사역 자가 턱없이 부족한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하나님의 젊은 사역자들이 일 어나서 이링가를 세워나가도록. 3. 하나님이 이링가 공동체에 약 4만 제 곱미터의 땅을 구입하도록 해주셨는 데 그곳에 농장을 하며 공동체를 지을 수 있도록.
안드레, 미스바 선교사 MK: 드보라, 아모스
아브라함, 사라 선교사 MK: 야곱, 요셉, 한나
사역지: 북아프리카(이슬람권) 사역: 전도, 성경 번역, 양육
사역지: S국 사역: 교회 개척 및 교육 사업
1. 주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권능으로 선교사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1. 2011년 한 해도 건강한 체력을 가지고 시역을 할 수 있도록(특히 아내의 건강
사역지: 탄자니아
40
이영민, 김명숙 선교사 MK: 문희, 용호 사역지: 에콰도르 사역: 성경 번역, 현지 사역자 교육
1. 온 가족들이 간절히 하나님만을 갈망 하고,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 이 끄심에 민감하게 사역하도록. 2. 2기 사역(교회 개척과 비가 선교회)과 언어의 진보를 위하여 코스타리카 (Costa Rica)에 한 학기(12/31-4/15) 동안 언어 공부로 출타하게 되는데, 남아 있는 가족들이 안전하고 건강하 도록. 3.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여호 와 이레교회가 개척되고, 그것이 하나의 교회를 더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기 뻐하시는 교회로 세워질 수 있도록. 4. 비가 선교회를 통한 2기 사역(교사 훈 련, 제자 훈련, 가정 사역, 찬양 율동 사역)이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차근차 근 진행될 수 있도록. 5. 하람(고1), 하진(중3), 이레(초1)가 날마 다 하나님만을 높이며 하나님의 기쁨 으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이미경, 데일 선교사 MK: 룩, 조에
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2. S지역에 세워진 지역 교회들과 사역 자들이 계속적으로 모슬렘 지역 마을 에 새로운 교회들(House Church)을 개척하며 그리스도 제자를 양성하는 일에 사역자들과 교회가 사명을 감당 할 수 있도록. 3. 주께서 우리 가정과 협력하는 사역자 들에게 지혜와 권능과 능력과 담대한 의지를 주시도록. 4. 홈스쿨링을 통해 공부하는 한나와 가르 치고 도와주는 아내를 위해 . 5. 미주와 한국에서 오는 비전 트립 사역 가운데 하나인 Prayer Walking 사역 을 위해 필요한 차량이 채워지도록.
1. 김명숙 선교사의 신경 물리 치료와 당 치료와 식이요법을 위해. 2. 김명숙 선교사의 병원 치료비가 해결 되도록. 3. 아마존의 깜빠나코차 마을의 사역(리 더십 훈련, 건리촌 프로젝트, 교회 사 역)을 위해.
민윤기, 안은자 선교사 MK: 하영, 하람 사역지: 태국 사역: 신학교 교육, 어린이 전도, 훈련
1. 어프라폰교회의 성도들이 사랑과 헌신 으로 성숙하며 교회가 날로 수를 더해 가며, 섬기는 저희 가정과 돋싸디 전도 사에게 영육간에 강건함을 더하시도록. 2. 태국 다음 세대를 위한 공과 번역과 출판 그리고 교사 훈련 사역이 효과적 인 열매를 맺어가며 교사 훈련을 통해 주일학교가 든든히 세워지도록 . 3. 2011년 3월 초부터 시작하는 어린이 사역자 훈련의 필요한 재정과 강사들 을 보내주시며, 훈련받을 사역자들을 붙여주시도록. 4. 안선교사의 방콕 대학과 MTS 신학교 한국어 교수사역에 지혜를 더하시고 주일학교 사역에도 복을 더하사 복음 의 빛이 비추어지도록. 5. 1월에 백석대학찬양단과 수원명성교회 찬양단의 전도 사역에 복 주시도록.
김혜정 선교사 사역지: C국
지혜가 충만하도록. 7. 더운 날씨와 환경 가운데 저희 가정 모두 건강하도록.
1. 주일학교 교육 자료 번역 및 편집이 잘 될 수 있도록. 2. 주일학교 사역이 현지인을 지도자로 세우고 협력하고 동역할 수 있는 자 리까지 나아가도록. 3. 건강을 잘 관리하도록.
이태하, 김혜한 선교사 MK: 은혜, 은선
박종덕, 신유현 선교사 MK: 세하 사역지: 인도네시아
1.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인도네시아의 205개 미전도 종족과 가난, 질병, 자연 재해(화산)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2. 인도네시아 땅과 사람들을 더욱 사랑 하며 섬기도록. 3.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 는 선교사가 되도록. 4. 저희 가정이 참석하며 섬기고 있는 다사냐교회, 아가페교회, 안디옥교회 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5. 인니어로 주일 학교 새신자 교재(4주 과정)를 잘 만들 수 있도록. 6. 언어 훈련에 집중하면서 언어 습득에
사역지: 캐나다 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사역자로 서기에 앞서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2. 사역 가운데 주님의 기름부으심을 경 험하게 하소서. 3. 은혜, 은선이의 삶을 풍성하게 하시 는 분이 주님이심을 알게 하소서. 4. 기도와 재정의 평생 동역자가 일어나 게 하소서.
전미자 선교사 사역지: 토고/ 사역:코토콜리 족 사역
1. 안식년 전에 우선적인 사역들을 잘 마 무리 짓고, 떠나는 날까지 한 사람, 한 사람 주 안에서 세워야 할 이들을 말 씀 가운데 도울 수 있도록. 2. 안식년이 1월 말부터 12월까지인데,
여러 변경 사항을 고려해서 여러 지 역에 있는 선교사 게스트 하우스 정 보를 구하는 중입니다. 좋은 게스트 하우스를 구할 수 있도록. 3. 현지 사람들이 어둠 가운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그 빛과 진리 가운데로 나아오는 자들이 될 수 있도록.
정바나바, 이에스더 선교사 MK: 예은, 예광, 예희 사역지: 소아시아(이슬람권) 사역: 신학교 교육, 어린이 훈련, 전도
1. 교회 장소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 해주신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리며 계 속해서 교회를 위한 부족한 부분과 건 물 유지비, 교회 섬김이를 세우기 위 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2. 교회 내부에 필요한 물품이 채워지 도록(의자 세트, 컴퓨터, 프로젝터, 음향 시설 등). 3. 현지인들이 납득할 만한 직업이 필요 해서 통번역사로 소개하고 있는데, 통번역의 일이 연결되어 부족한 재정 도 채워지고, 물품들도 한국과 터키 간에 소개할 수 있게 되도록.
■종무 예배, 시무 예배
PAIDION NEWS
2010년 12월 31일, 2011년 1월 5일, 파이디온과 파이디온 스퀘어, 디모데의 사역자들과 직원들이 종무 예배와 시무 예배를 드렸습니다. 종무 예배에는 한규철 목사님이, 시무예배에는 홍문균 목사님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모든 직원들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공유하며,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롭게 한 해의 시작을 결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파이디온 스퀘어 오픈 1월 1일, 파이디온 스퀘어가 오픈했습니다. 파이디온 스퀘어가 활성화되어서 다음 세대 사역자들을 돕는 귀한 사 역들이 열리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www.paidionsquare.com
■겨울 성경학교 교사 강습회 지난 1월 10~11일, 17~18일에 2차에 걸쳐서 겨울 성경학교 교사 강습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신나는 성경탐험 2’ 를 통해 다음 세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CEE 강사단 모임 1월 3일, 지방에 계신 CEE 강사단 모임이 대전에서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신년 교사 세미 나 강사 훈련과 지역 지부의 활성화 방안을 나누었습니다.
■파이디온 선교단 졸업 그동안 파이디온 선교단을 열심히 섬겨준 6학년 어린이들이 졸업을 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열정 으로 세상을 섬기는 친구들이 되도록 축복해주세요(공하은, 김동윤, 김현진, 신남혁, 신예림, 조기철, 최정은, 황은 지).
■사역자 동정 그동안 파이디온 사역자 훈련 팀으로 섬겼던 최광희 목사님이 사임하였습니다. 최광희 목사님의 앞으로의 삶과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41
그동안 「어린아이와 같이」 를 우편으로 받아보셨던 동역자님께! 그동안 파이디온 소식지 「어린아이와 같이」를 사랑해주신 전국의 동역자 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2011년부터는 제호를 “다음 세대 사역자의 가슴에 꿈을 심어주는_비전 트리”로 변경하여 발간합니다. 「비전 트리」는 영·유아, 어린이부터 청소년을 세우는 다음 세대 양육 사역을 위한 더욱 다양하고 심화된 내용을 담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파이디온 소식지 「비전 트리」를 계속 받아보기 원하시는 분은 아래 내용을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계속해서 「비전 트리」를 구독하기 원하신다면 파이디온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www.paidion.org에 로그인 후, 회보 신청란에 e-mail 혹은 우편 발송 선택. (1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2
하지 않거나 주소가 바뀌어도 연락이 없는 구독자가 많은 관계로 원 4월 회보부터는 신청자에 한해서만 우편 발송을 할 예정입니다. <유예 기간> 1-3월 회보까지 기존 구독자에게 그대로 발송. 4월 회보부터 신청자에 한해서만 우편 발송.
3
회보 후원금으로 파이디온 사역에 동참하여주십시오. 더욱 많은 사람들이 회보를 접할 수 있고 다음 세대의 가슴에 꿈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1년에 만 원 _ 회보 후원금은 회보 제작, 발송비에 사용됩니다. 신한은행 140-008-231694/ 파이디온 선교회 문의: 전수현 간사(02-2023-1110)
42
파이디온 소개 파이디온이란 말은 헬라어로 ‘어린아이’라는 뜻입니다. 파이디온 선교회는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막 10:14)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 좇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 세상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세대로 세우기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주요 사 역을 펴고 있습니다. ① 세계의 다음 세대를 세웁니다. ② 다음 세대를 위해 사역하는 일꾼을 세웁니다. ③ 다음 세대가 예수님을 만나도록 인도합니다. ④ 다음 세대를 세울 도구를 빚습니다(도서출판 디모데). ⑤ 다음 세대의 문화 속에 영원한 진리를 담습니다.
후원 헌금
2010년 12월 1일~12월 31일 ※괄호 안의 숫자는 구좌수입니다(가나다 순), 한 구좌: 5,000원. ■후원하신 분 | ` 강숙희(2),고종율(100),곽효정(2),김광숙(24),김민기(4),김상신(20),김성철(5),김영식(20),김영인 (10),김용원(10),김주현(6),김친수(20),김홍주(20),동원교회(20),심라영(6),유상실(10),이정남(6),이 정화(20),이중용(4),장순배(6),진양숙(4),최광희/박효주(30),최선화(4),최수정(9),최은진/정혜원 (10),최지혜(6),하희옥(10),무명:농협-선교지원(6) ■후 원 교 회 | 남서울은혜교회(200),대영교회(20),동백사랑의교회(20),사랑의교회(20),새로남교회(20),서현교 회(20),성광교회(10),세대로교회(60),송월교회(20),수지수정교회(20),양산성광교회(10),영화교회 (40),원천침례교회(40),제자교회(20),주은혜교회(60),호산나교회(40),화평교회(20) ■후 원 단 체 | ㈜에스코컨설턴트(30) ※ 후원 헌금은 다음 세대를 위한 해외 선교 사역에 사용됩니다.
기도로 후원하기
학령전 사역 1. 교회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2011년 VBS 활동자료집을 집필하도록. 2. ‘학령전을 위한 신나는 신입반’ 교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복음이 깊이 전달되도록. 학령기 사역 1. 겨울 VBS 세미나에 참여하는 교회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다음 세대에게 퍼질 수 있도록. 2. 여름 VBS 활동자료집 집필이 잘 이뤄져서 다음 세대들에게 꼭 필요한 교재가 만들어지도록. 청소년 사역 1. 2011년 여름 VBS 청소년 교재 집필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2. 2011년 청소년 사역자 컨퍼런스, 사역자 스쿨_리더십 편 사역이 잘 기획되도록. 3. 연중 지속적으로 모이는 장기 사역을 위한 청소년 사역자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역자 훈련 1. 2011년 신년 교사 세미나가 철저하게 준비되고 강의가 잘 진행되도록. 2. CEE 강사 훈련 세미나를 통해 다음 세대 사역자들이 견고히 세워질 수 있도록. 3. 목요 교사 세미나가 잘 홍보될 수 있도록. 문화 사역 1. 성가대 워십 아카데미, 예배 인도자 세미나, 미취학 워십 아카데미를 통해 각 교회 교사들과 아이들에게 찬양의 기쁨이 가득할 수 있도록. 2. 선교단을 졸업하는 6학년들이 중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사랑받는 아이들이 되도록. 3. 여름 VBS 음반 연습과 녹음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재정으로 후원하기
지로 용지로 후원금 보내기 지로 용지가 필요하신 분은 전화로 연락해주십시오. 지로 번호 7670433(예금주: 파이디온 선교회) 온라인으로 후원금 보내기 처음 후원하시는 분은 전화로 연락처를 꼭 말씀해주십시오. •국민은행 820-01-0162-846 •농협 078-01-131601 •신한은행 140-002-765524 자동 이체로 후원금 보내기 매번 은행에 가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 거래 은행 창구에서 은행 간 자동 이체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짧게는 6개월부터 길게는 3년까지 예정하실 수 있습니다. (타 은행일 경우 300원의 수수료 부과)
43
칼 파 럼 이 디 온
돈에 집착하는 나라에서의 신앙 교육 2011년을 맞이하면서 <조선일보>가 조사한 ‘행복 여론 조사’에 응 답한 세계 10개국 5,190명의 응답자의 대답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10개국(한국, 덴마크,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 브라질, 인도네시아, 캐나 다, 핀란드, 호주) 중에서 가장 돈에 집착하는 나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93퍼센트가 ‘행복은 돈과 관계’가 있다고 대답한 반 면 덴마크는 53퍼센트만이 ‘그렇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제가 세계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장 빠른 회복을 보 이고, 전자, 조선, 반도체, 자동차 등에서 세계적인 생산을 나타내 자 한국에 대한 연구 또한 선진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 도쿄대 연구소 등의 최근 발표는 우리를 우울하게 합니다. 세계 경제 13위, 무역 량 8위의 나라가 된 지금도 우리는 돈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집착이 소득 불균 형 및 계층간의 분열과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적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구분 없이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병리 현상은 한국 전역 의 전 계층에서, 전 사회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당연히 모든 영역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게 됩 니다. 모든 관심이 돈에 있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격려도, 관심도, 축하도 돈에 관한 것을 하게 되고, 돈 에 영향이 없으면 별로 잘된 일이 되지 않습니다. 파이디온 선교회의 조사 결과는 어린이들이 공부를 잘 하려는 이유가 돈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83퍼센트 이상의 아이들이 공부의 목적을 돈과 관련지어 설명했습니다. 교회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가난한 것이 신앙의 귀중한 덕목임을 자신 있게 가르치지 못합니다. 축복 보다 성숙이 소중한 것임을 이야기하지 못합니다. 부끄럽지만 목사들이 가격대별로 자동차의 모델을 외우고 다니는 것을 머리 좋은 것으로 치부하며 사역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와 주님으로 고백하는 기독교 신앙은 주님에 대한 순종, 사랑, 희생, 헌신으로 표현되는 고결한 것입니다. 경쟁, 성 공, 돈으로 대표되는 사회 현상과는 너무나도 다릅니다. 교회에서의 신앙 교육이 허덕이게 되는 결정적 인 이유가 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교회에서는 신앙 가치를 가지고 살고, 사회에 나가서는 그 사회의 가 치대로 사는 이중적 그리스도인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젊은이들이 성경에서 소 망을 보지 못한 채 대안 없이 표류하는 교회의 모습을 뒤로 하고 교회를 떠나는 현상 앞에 속수무책으 로 서 있습니다. 이제 우리 다음 세대 교육자들은 이러한 시대상을 거부하고 견고하게 서서 말씀과 신앙 가치를 선포하 고 본을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상처 입고 휘청거리는 교회 교육을 세우기 위해 단호하게 과거의 잘못 된 습관을 끊고 새롭게 서야 할 때입니다. 그러한 우리의 모습을 따라 다음 세대들도 결단하게 해야 합 니다. 세상에서 존중받는 사람보다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는 것이 우선이라는 가르침’이 ‘좋 은 가르침’이지만 때때로 이것을 감추고 ‘좋은 세상’에 적응하는 이중성으로 살아가는 것이라는, 세태에 찌든 마음 무겁게 하는 짐을 내려놓게 해야 합니다. 겉과 속 모두 하나님이 드러나는 모습을 가져야 합 니다. 가난한 것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그것이 아름다운 삶인 것을 가르치고 보여 주어야 합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지만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고종율 목사 파이디온 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