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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재정 관리 이렇게 하라 사역 탐방 학령전 | 성일교회, 학령기 | 창의문교회, 청소년 | 낙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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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 사역자의 가슴에 꿈을 심어주는

비전트리 Contents Cover Story

02 3월호 이야기 03 기획 특집 _ 성경적 재정 관리 이렇게 하라 12 예수마당 학령전 설교 _ 사이좋게 지내요(예수마당 I 유치부 22과) 16 학령전 찬양 콘티 17 학령기 찬양 콘티 18 예수마당 학령기 설교 _ 풍성한 선물(예수마당 I 초등 2부 23과)

22 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_ ‘알면, 알게 되리’(예수마당 Cycle I 중등부 1학기 11과) 성경적 재정 관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돈은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돈을 잘 관 리해야 하는 청지기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재정을 사용하는 우리의 다음 세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6 파이디온 스퀘어 27 파이디온 사역 안내 30 학령전 사역 탐방 _ 철저한 공과 준비와 유치부 노방 전도로… 32 학령기 사역 탐방 _ 한 해를 그리는 1박 2일! 34 청소년 사역 탐방 _ 우리는 축복을 유통하는 작은 예수입니다! 36 도서출판 디모데 신간 안내 37 디모데 성경연구원 사역 안내 38 사역 후기 _ 학령전 부서를 위한 신나는 신입반… 40 선교 안테나/ 파이디온 소식 42 비전 트리 구독 신청 안내 43 파이디온 소개/ 기도 후원 44 파이디온 칼럼 _ 게으름과 교만

비전 트리 통권 제219호 발행인 고종율 책임 편집 장순배 편집 김연주 디자인 조만제 발행처 파이디온 선교회 ※홈페이지 www.paidion.org에서도 <비전 트리>를 볼 수 있습니다.

찾아오시는길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1164-21) 지하철 3호선 양재역 하차 5번 출구로 나와 아래 버스 이용 4430(지선버스) _ 두림 빌딩 정류장 하차. 능인선원 다음 정류장인 두림빌딩 정류장에서 하차, 지하보도로 길을 건넌 후 산 옆(달터 공원) 샛길 층계 이용, 좌측 참행복길 50m 세 움 빌딩 4층. 강남 02번(마을버스) _ 포이 초등학교 정문 하차, 포이 초등학교 정문에서 하차, 건너편 훼 밀리마트 도로(한빛찬길)로 150m 직진, 앞 오진양행 빌딩에서 좌측 50m 세움 빌딩 4층. ※ 자세한 사항은 파이디온 선교회 홈페이지 www.paidion.org를 참조하세요. ☎ 02) 574-2600


_기획 특집

성경적 재정 관리 이렇게 하라 ●이규철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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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란 이문(利文)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 - 소설 「상도」, 거상 임상옥의 말-

“누구나 돈은 좋아한다. 그러나 함부로 좋아하다가는 큰 화를 당한다.” - 드라마 <자이언트>, 사채업자 백파의 말-

성경적 재정에 대해 말하라고 깔아놓은 멍석 위에 뚱딴지처럼 드라마와 소설의 대사들을 이 야기하니 이상스럽게 보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성경적 재정이라는 주제와 통하는 부분이 있 고, 삶의 깊이가 묻어나는 말이다 싶어 여는 글로 삼았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의식을 가지고 생활하는 하루 동안 우리는 수많은 의사 결정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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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무리 작고 사소한 일이나 행동일지라도 의사 결정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생각 없이 한 일이라도 따지고 보면 무의식중에 내린 결정에 의한 것이다. 상황이나 강압에 의한 결정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이성적 판단이나 감정과 다른 결정이기 때문에 자신이 내 린 결정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그 상황과 강압에 타협한 것도 자신이기 때문이다.

한번 생각해보자.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우리가 하는 수많은 의사 결정들 중에서 돈 과 관련되지 않은 결정이 과연 몇이나 될까? 차분히 따져보면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겉 으로 볼 때에는 돈과 아무런 상관없이 고민하고 결정하는 것 같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 면 돈, 즉 물질과 관련하여 의사 결정을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학교 진학을 앞두었 을 때를 생각해보자. “어떤 분야를 전공할 것인가?”, “어떤 학교를 지원할 것인가?”, “국내에 서 공부할 것인가? 아니면 유학을 갈 것인가?” 등의 고민은 모두 돈과 관련 없는 형이상학 적 주제처럼 보인다. 그러나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돈 잘 벌고, 남들에게 인정받 으며, 고생스럽지 않은 직업을 택하는 데 가장 유리한 분야를 택한다. 당장의 형편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비록 하고 싶은 분야가 아니더라도 학비가 덜 들거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길 을 선택하게 된다. 그마저 힘들면 일을 하면서 학업을 병행하거나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 는 방법을 찾는다. 자녀나 후배에게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충고할 때조차도, 그 밑바닥에는 출세하고 돈 잘 버는 사람이 되라는 뜻이 담겨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가 간의 긴장과 분쟁도 그 명분이 무엇이든, 본질은 돈 문제에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중 국과 일본 사이의 매우 민감한 외교 갈등인 센카꾸 열도 문제는 그 섬 주변 바다에 있는 자 원에 대한 이해득실이 은밀히 깔려 있으며, 한국과 일본 사이의 독도 영유권 문제도 동해의 깊은 바닷속에 있는, 소위 ‘불붙는 얼음’이라 불리는 메탄 하이드레이트의 확보라는 경제적 이해가 자리하고 있다. 매일같이 신문을 뒤덮는 사회적 문제나 갈등도 어느 것 하나 돈과 연 관되지 않은 것이 없다. 세간에 한참 화제가 되고 있는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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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강의에서 다루는 주제들도 본질적으로는 물질과 직간접적으로 관계된 것들이 많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이념 대립의 시대가 막을 내린 이후,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가장 강력한 가치는 돈이 되어버렸다. 지구촌 여기저기서 종교적 갈등과 긴장이 계속 되고 있지만, 이런 종교적 갈등도 간단하게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돈이다. 이슬람 문 화권에 대한 선교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이슬람 지역의 선교가 위 험하고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그렇게 엄격한 이슬람 원리주의 국가도 돈만 가지고 들어가 면 환대받는다. 이자를 죄악으로 여기는 이슬람 국가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대기업들은 권 위 있는 이슬람 율법 학자들을 고용한다. 이 율법 학자들은 이슬람 율법에 저촉되지 않고 사 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지도해준다. 예를 들면, 이자는 이슬람교 율법에 금지되어 있으므로 이를 리스(lease)라는 형태로 바꾸어 거래하는 것이다. 겉모양은 이자가 아니지만, 리스 수 수료도 실상은 이자의 개념에 의해 계산되는 것이다. 그러니 돈에 대한 집념의 논리 앞에서 는 종교적 가치관의 가장 중요한 기준인 율법도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좇는 우리들의 삶의 모습과 가치는 과연 어떨까? 예수님을 만나 영생의 문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누었던 부자 청년을 살펴보자(마 19:16-22). 성경에는 부자 청년이라고 써 있지만, 그는 단순히 돈 많은 부모 밑에서 태어나 잘난 척하 며 승승장구하던 청년이 아니다. 그 청년은 십계명 가운데 인간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여섯 가지 계명을 다 지켰노라고 예수님께 당당하게 말할 만큼, 영적으로도 매우 경건한 삶을 사는 아주 건실한 청년이었다. 요즘 우리 주변에서는 찾 아볼 수 없을 정도의 훌륭한 인격과 믿음을 가진 청년이었다. 그런데 그 청년이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근심하 며 돌아갔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비록 청년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앞에서는 낙심하여 돌아갔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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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 그후에라도 기도하면서 주님의 말씀에 순복했다면 예수님께로 다시 돌아왔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그랬다면 성경의 기자는 돌아온 청년에 대해서 분명히 기록했을 것이다. 그런 데 성경에는 “근심하며 가니라”까지만 기록되어 있다. 한마디로 세상적인 축복을 한 몸에 받 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훌륭한 인격과 경건한 믿음의 소유자였던 청년이 그만 물질의 문제 에 걸려 넘어진 것이다. 영생의 문제를 돈 때문에 풀지 못하고 만 것이다. 그의 믿음은 돈과 는 분리된 것이었다. 돈과 믿음의 분리는 사탄의 꼬임에 넘어가 인간이 원죄를 지은 이래로 우리 안에 들어와 꽈리를 틀고 앉아 있는 이원론적 사고의 전형이다.

성경은 또 사업에 성공한 갑부 한 사람을 소개하고 있다. 예수님이 그를 어리석은 자라고 부 르셨다고, 우리도 덩달아 그 부자를 돈밖에 모르는 천박한 인품을 지닌 인물 정도로 쉽게 생 각하고 넘어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 부자가 지금 우리 곁에 살아 있는 사람이라 면 그를 어리석은 자라고 쉽게 말할 자가 우리 중에 과연 몇이나 있을까?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대기업의 총수들을 어리석은 사람이라 말할 사람이 있을까? 어리석다고 생각하기는커녕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들을 부러워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그런 거부 가 될 수 있을까?’ 속으로는 아마 이런 궁리를 할지도 모른다. 서점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북적대는 곳은 부자 되는 법을 설파하는 책들이 진열되어 있 는 매대다. 대개 그런 매대는 눈에 잘 띄는 서점 입구 쪽에 있다. 요즘 기업들의 수명이 갈수 록 짧아지고 있다. 세계적 신용 평가 기관인 S&P(Standard & Poors)에 따르면 기업들의 평 균 수명이 15년이라고 한다. 기업의 수명이 갈수록 짧아지는 이유는 그만큼 사업 환경이 불 확실하기 때문이다. 사업의 불확실한 요인, 즉 위험이 갈수록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래서 기업들은 온갖 노력을 다해 위험을 회피하고 분산하려는 노력을 한다. 한국의 대표 기 업들이 이제는 세계 일류 기업의 반열에 올라서 있다. 이들은 위험 요소를 피하기 위해 최고 의 인재들을 고용한다. 그리고 고도의 경영 기법들을 활용하고 연구해 위험의 수준이 다른 다양한 형태의 사업과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 온갖 노력을 다한다. 어리석은 사람이라 불린 성경에 나오는 이 부자도, 아마 이런 방법으로 사업을 해서 성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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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사업가였을 것이다. 그는 상당한 부자였던 것 같다. 소출이 너무 많아 보관할 곳간 이 부족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러나 그는 부가 자신에게 영원한 삶을 가져다줄 것이라 생 각했기에, 크게 성공하여 부러울 게 없는 삶을 이룩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으로부터 “어 리석은 자”라는 호칭을 듣게 된다. 사업적인 면만 본다면 이 부자는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에 나오는 세 명의 종 가운데 가장 칭찬받을 만한 종임에 틀림없다. 재물을 관리하는 청지기로 서는 탁월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재물의 의미를 놓치고 있었다. 자신의 영원한 삶이 재물에 의해 보장되리라고 생각한 것이다. 유한한 것으로 영원한 것을 지킬 수는 없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말이 가지는 모순을 단박에 알아차리고도 남을 것이다. 그럼에 도 돈 앞에만 서면 이런 이성과 판단력은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만다. 왜 그럴까? 그것 은 돈의 힘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요즘 돈으로 안 되는 일이 있는가?” 돈의 위력은 ‘즉각적’ 이고도 ‘가시적’이다. 그래서 돈의 효용성이 그 어떤 것보다 대단하게 다가오는 것이다. 당장 의 문제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돈은,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 하나님보다 월등 한 능력을 지닌 존재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가 하나님을 만나고 있던 40일을 참지 못하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경배했던 이스라엘 족속의 이야기를 한심한 사람들 의 옛 이야기 정도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금송아지를 만들어놓고 광란의 춤을 추기는커녕, 그 흔한 나이트클럽에도 간 적도 없으니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 다. 겉사람은 상관없을지 모르나 지금 우리의 진짜 모습이 그 배금 주의에 물든 광신도들의 모습과 과연 얼마나 다를지…. 이를 돌아보는 일은 각자가 해야 할 몫이다.

과거 우리나라 형편이 어려웠을 때에는 이민을 가 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미국으로 간 사람들 이 많다. 아직도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 만, 과거와는 그 이유가 사뭇 달라졌다. 이민을 가 려면 먼저 그 나라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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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리고 이주할 나라에서 먹고 살 방도도 마련해야 한다. 물론 막연한 희망을 품고 대책 없이 이민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한 끼 식사 값도 없이 달랑 비행기만 타고 완전히 빈손으로 가는 사람은 없다. 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을 처분해서 이주 자금을 마련할 것이다. 이때 마련한 이주 자금은 한국 화폐인 원화가 아 닌, 이주해서 살 나라의 화폐로 환전을 해서 가져간다.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있다. 환전할 때 환율에 의해 꽤 많은 금액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금액이 클수록 그 차이 역시 커질 것 이다. 그래서 환율이 가장 좋을 때 환전하려고 신경을 쓴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이 세상에서의 삶이 끝나면 주님의 나라로 이주하게 된다. 우리가 아 무리 이 세상에서 많은 부를 축적했다고 해도 하늘나라에서는 그 부를 쓸 재간이 없다. 하늘 나라에서 누리고 살려면 이 세상에서 가지고 있던 재물을 하늘나라의 화폐로 환전해서 가지 고 가야 한다. 그런데 하늘나라의 화폐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듯싶 다. 오래 신앙생활을 하고, 수많은 성경 공부를 했어도 하늘나라의 화폐가 무엇인지는 선뜻 생각해내지 못하는 모양이다.

하늘 나라의 화폐 단위는 하나님과의 ‘친밀함’이다. 그리고 천국 화폐로 환전하기 위해 적용 하는 환율은 하나님과 친밀한 정도, 즉 ‘친밀도’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많은 축복을 받아 누리고 산다. 어떤 사람은 물질적 축복을 받아 풍성하게 사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건강의 축복을 받아 튼튼한 육체를 가지고 병원 한번 안 가고 건강하게 산다. 지성과 감성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은 명석한 두뇌와 재능으로 높은 학문을 쌓기도 하고, 훌륭한 예술의 세계를 만 들어가기도 한다. 그리고 영적 축복을 받은 사람은 주님의 뜻을 세상에 알리는 사명을 감당 하기도 하고, 중보 기도를 통해 다른 영혼에게 힘을 주고 회복시키기도 한다. 그런데 이 모 든 축복은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가운데 있을 때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그 친밀함 이 더욱 깊어지고 밀도 역시 더욱 높아지는 것이다. 그러나 받은 축복을 하나님과 관계없이 나의 자랑과 만족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누린다면 하나님과의 친밀함은 결코 형성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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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관계가 없으니 친밀함이 생길 리도 없는 것이다. 그러니 이주할 하늘나라에는 무일푼으 로 가게 되는 셈이다. 완전히 무일푼이라면 이민에 필요한 수속을 밟을 수도, 시민권을 취득 할 수조차 없을 것이다. 이쯤 되면 문제가 심각하다. 매스컴에 나오는 유명 인사들의 이름은 우리에게 친숙하다. 인터넷을 통해 웬만한 소식은 다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관심 가 는 사람이 있을 경우 그 사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것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 만 그 유명 인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그 사람 집에 마음대로 들어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 사람과 관계를 맺고, 그 사람이 편안한 마음으로 기꺼이 시간을 함께하고자 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재물을 어떻게 다루느냐 하는 문제는 단순히 잘 먹고 잘 사는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영적으로 매우 깊은 의미를 갖는다. 돈을 어떻게 벌고 어 떻게 쓰는가를 보면 곧 그 사람의 영적 상태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25장에서 예 수님은 마지막 때에 우리 각자의 가계부를 보신다고 말씀하신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일 들에 대해서 우리에게 하시는 질문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재물을 필요로 하는 일들에 관한 것이다. 배고픈 자를 먹여주고, 목마른 자를 마시게 하며, 나그네를 대접하고, 헐벗은 자를 따듯하게 입혀주며, 아픈 자를 돌보아주고, 억울한 자를 돌아보는 일들이 돈 한 푼 안 쓰고 가능한 일인가! 그저 생각과 마음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마음 의 일들은 일기장에 기록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마음이 바탕이 되어서 실천된 재물의 변동 내역은 별도의 장부, 곧 우리 의 영적 가계부에 기록된다. 요즘에는 주식을 하든 안 하든 주식에 대한 관심이 일반화되어 있고, 주 식에 대한 정보도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다. 주 식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정보는 기업의 재무 제표다. 제대로 투자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회사의 현재 가치뿐만 아니라 미래의 가치를 그 기업의 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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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통해 판단한다. 그리고 그 한 해의 실적뿐 아니라, 과거 여러 해의 재무제표를 보고 분석 한다. 우리의 영적 상태도 이와 흡사하다. 우리가 사는 동안 재물을 다루었던 모습이 기록된 재정 상태를 분석해보면 그 동안의 영적 상태가 그대로 나온다.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이다. 우리 삶의 전 영역을 통해 하 나님이 영광받으실 때 비로소 우리는 천국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과의 친밀 한 교제 속에서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이 곧 예배인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 삶의 전 영역에 걸쳐 관계되어 있는 것이 돈이다. 돈이 관계되지 않는 일이 하나도 없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돈을 다루는 일 자체가 단순히 육신을 보존하고 더 풍족한 삶을 살기 위한 행위에 그치는 게 아니라, 그것이 곧 영적인 행위인 동시에 주님께 드리는 예배임을 의미한다.

우리가 극복해야 할 이원론적 삶에서 가장 치열한 영적 갈등이 생기는 지점이 바로 우리의 주머니다. 은혜받고 회개하고 눈물 콧물 다 쏟은 후라도, 돈 문제만 나오면 정신이 번쩍 든 다. 길을 가다 구걸하는 걸인을 맞닥뜨리면 갑자기 머릿속이 복잡하고 빠르게 작동하기 시 작한다. 무엇 때문인가? 주님의 마음을 따를지, 아니면 나의 이익을 따를지 갈등되기 때문 이다. 순간 누가 나의 주인인지 헷갈리는 것이다. ‘주님이 나의 주인이신지, 아니면 돈이 나 의 주인인지.’ 기독교인인지 아니면 맘몬교도인지가 갈리는 순간이다.

성경적 재정관 내지는 물질관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법과 방법대 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좇아 벌고 쓰는 것’이라 하겠다. 이는 하나님과 나의 정체성에 대 한 바른 이해가 있어야 비로소 가능한 일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며 나는 누구인가?’ 이 관계가 바로 설 때, 나의 진정한 주인의 자리에 재물을 놓는 치명적인 잘못을 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 세상을 경영하시는 원리와 원칙을 깨달아 이를 삶 가운데에 적용하고 실천해나갈 때, 하늘에서 이루어진 주님의 뜻이 이 땅에서 우리를 통해 구현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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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예수님이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피 흘려 돌아가신 지도 2천 년을 훌쩍 넘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물질의 유혹에 빠져 살아서는 안 된다. 더 이상 주님 대신 돈을 우리의 주인 자리에 모시고 살 수는 없는 일이다. 없어질 것으로 영원한 것을 지키려는 우매한 짓도 이제는 그만 해야 한다. 이제부터는 세상이 주입시키고 세뇌시켜준 물질관에서 벗어나, 십자가의 한없는 사랑에 대한 감사와 건강한 경외를 바탕으로 진정한 재정적 자유를 누려야 할 때가 되었다. 물질로부터 진정 자유로워짐으로써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의 기쁨을 이 땅에서부터 즐기는 축복을 맛보아야 할 것이다.

진정한 부이자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부는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과의 친밀함!”

이규철 간사 •외국계 은행 임원 역임 •국내외 기업 최고재무담당 임원(CFO) •크라운 코리아 간사 •높은뜻푸른교회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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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예수마당 학령전 설교

사이좋게 지내요 예수마당 I 유치부 22과

“응애! 응애!”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아기 울음소리예요. 아기가 울면 엄마는 아기를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여러분도 엄마가 동생을 Oops!

안아주는 모습을 본 적 있나요? 그럴 때 여러분의 마음이 어떤가요? “엄마가 나도 안아주었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매일 엄마 품에 안겨 있는 동생이 미워져서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혹시 나랑 제일 친한 친구가 나 아닌 다른 친구와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본 적 있나요? 그럴 때 친구들의 마음은 어떤가요? 내 친구가 나와 제일 친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질투가 나요. 그래서 놀이를 방해하고 싶어져요. 선생님이 다른 친구만 칭찬할 때 여러분의 마음은 어떤가요? 나도 선생님께 칭찬받고 싶은데 선생님은 친구만 예뻐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친구가 부 럽고 마음이 속상해져요. 우리는 이처럼 다른 사람들이 미워질 때가 많이 있어요. 나보다 다른 사람이 더 많이 사랑받고 칭찬받고 관심받는다는 생각이 들면 마음이 속상해져서

Ugh!

더 질투가 나요. 그래서 미운 마음에 그 사람을 괴롭히고 싶어질 때도 있어 요. 자꾸만 다른 사람에 대해 미운 마음이 들 때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어 떻게 해야 할까요? (성경을 덮은 채 왼손으로 추켜들고 오른손 검지로 표지를 세 번 두드리며) 이 질문에 대

한 답이 성경에 있어요. 오늘 하나님은  하나님께 받은 큰 사랑을 기억하 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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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이좋게 지내라고 말씀하고 계세요.


순현주 전도사 ■성경 본문: 창세기 37:1-36 ■중심 성경 구절: “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시 33:20). ■강해 목표: 하나님께 받은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사이좋게 지내게 한다. ■포인트: 사이좋게 지내겠어요! ■준비물: ‌ 테이블, 테이블 인형(야곱, 요셉, 형들), 주머니, 생각 풍선(곡식 단, 해와 달과 별 11개)

(테이블 동화 형식으로 성경 이야기를 들려준다.)

Whee!

(야곱 인형과 채색옷을 입힌 요셉 인형을 책상 위에 세우며)

야곱: ‌ 내 사랑하는 아들 요셉아! 내가 준 멋진 옷을 입고 있으니 더 사랑스럽 구나. 야곱은 아들 요셉을 사랑했어요. 하지만 이 모습을 지켜보는 형들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질투하는 형들 인형을 책상 위에 세우며)

형 1: 흥! 아빠가 요셉에게만 멋진 옷을 주셨어. 아빠는 요셉만 좋아해! 형 2: ‌ 맞아. 난 요셉이 정말 미워. 우리 열두 명의 아들들 중 요셉만 아빠의 사랑을 받잖아.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질투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요셉은 두 번이나 이상 한 꿈을 꾸게 되었어요. (요셉 인형 머리 부분에서 곡식 단 그림이 그려져 있는 생각 풍선을 흔들며)

요셉: ‌ 형님! 내가 꿈을 꾸었어요. 우리가 들에서 곡식 단을 묶고 있는데 내 곡식 단이 일어서니까 형들의 곡식 단이 내 곡식 단에게 절을 하는 거 예요! 형 1: 뭐? 우리 곡식 단이 절을 해? 네가 우리 왕이라도 된다는 거야? 흥! (요셉 인형의 머리 부분에서 해와 달과 별 11개가 그려져 있는 생각 풍선을 흔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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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 형님! 내가 또 꿈을 꾸었어요! 해와 달과 별 11개가 나에게 절을 했어요! 형 2: ‌ 그게 대체 무슨 꿈이냐? 아빠와 엄마, 우리 형제 11명 모두 너한테 절 이라도 할 줄 아니? 흥! 요셉이 말한 꿈 이야기에 형들은 기분이 나빠져서 요셉을 더욱 미워하게 되 었어요. (형들 인형을 책상 한쪽에 두고 요셉 인형과 야곱 인형을 반대편에 둔다.)

야곱: ‌ 내 아들 요셉아, 네 형들이 들판에서 양을 돌보고 있는데 가서 형들과 양 떼가 잘 있는지 보고 오너라. 요셉은 아빠의 심부름으로 형들을 만나러 갔어요. 형 1: ‌ 어? 요셉이 오고 있잖아? 저 미운 요셉을 죽이는 것 어때? 아빠에게는 무서운 짐승이 죽였다고 거짓말하면 되잖아! 형 2: ‌ 그래도 우리 형제니까 요셉을 죽이지는 말자. 그냥 웅덩이에 던져놓자. 요셉은 아무것도 모른 채 형들 곁으로 다가왔어요. 그때! 형 1: 요셉을 잡아라! 요셉의 옷을 벗겨라! 웅덩이에 던져라! (요셉의 채색옷을 떼어내고, 책상 앞에 붙여놓은 주머니에 요셉을 넣으며)

형들은 요셉의 옷을 벗기고 웅덩이에 요셉을 던져버렸어요. 요셉: 형님! 왜 이러세요? 저를 꺼내주세요! 흑흑. 요셉의 형들은 자신의 동생인 요셉을 미워했어요. 아빠가 요셉만 사랑한다 고 생각해서 요셉을 질투했어요. 그래서 형들은 요셉을 죽이려고 생각했어 요. 그러고는 결국 요셉을 애굽으로 가던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아버렸어 요. 요셉의 아빠는 무서운 짐승이 요셉을 죽인 줄 알고 슬퍼서 매일매일 울 었어요. 친구들, 미움과 질투는 이처럼 무서운 일을 하게 해요. 동생이 없었으면 좋 겠다는 마음이 이처럼 무서운 일을 하게 했어요. 아빠도 슬프게 했어요. 우 리도 동생, 형, 언니, 친구들이 미울 때가 있지요. ‘엄마는 동생만 좋아해’, ‘선생님은 친구만 좋아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셉의 형들처럼 계속 미워하고 질투해야 할까요? 그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나도 사랑받고 있어!”라 는 사실이에요. 우리 가족, 친구, 선생님은 다른 사람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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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여러분을 사랑해요. 무엇보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세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여러분의 친구, 동생과 다르게, 아주 특별하게 만들어주셨어요. 이 세상에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어요.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하 나님이 여러분을 아주 특별하게 만드셨거든요. 그래서  하나님은 여러분 을 보며 늘 이렇게 말씀하세요. “참 좋구나!”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세요. 여러분은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다른 사람이 더 사랑받는 것처럼 느껴질 때 이것을 기억하세요. “나는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이야!” 이 사실을 잊어버리면 다른 사람만 사랑받는 것 같아서 자꾸만 미움이 생겨요.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또한 이렇게 말씀하세요. 다른 많은 사람들도 여 러분처럼 사랑한다고 말이에요. 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이것을 기대하 고 계세요.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네 옆의 사람들도 사랑한단다. 나는 모두를 다르게 만들었지만 똑같이 사랑한단다. 그러니까 나의 사랑을 기억하며 서 로 사랑하고 사이좋게 지내야 한단다.” 여러분, 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들이에요. 그 사랑을 기억할 때 우리는 옆에 있는 친구를 질투하고 미워하는 대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 랑할 수 있어요. 그 사랑을 기억할 때 서로 사랑하며 사이좋게 지내라고 하 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어요. 옆에 있는 친구의 얼굴을 보세요.  하나님이 사랑하는 친구를 향해 “사랑 해”라고 이야기해볼까요? “사랑해!” 이번에는 옆에 있는 친구와 손을 잡고 “사이좋게 지내자”라고 이야기해요. “사이좋게 지내자!”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니까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해요. 우리가 사이 좋게 지낼 때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도 기뻐하세요. 이제부터 매일 하나 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사이좋게 지내는 여러분이 되세요.

순현주 전도사 •총신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 •성문교회 유치부 담당 •파이디온 선교회 학령전 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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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학령전 찬양 콘티

주제

사이좋게 지내겠어요 대상: 학령전 콘티 작성: 임영란(문화 사역 팀 강사)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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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및 수록 음반

코드

멘트/ 진행

비고 큰 목소리로, 작은 목소리로, 남자 친구만, 여자 친구만,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많이 부를 수 있도록 한다.

기도

1

콩닥콩닥 (나도 찬양할래요 1)

G

주님을 사랑하는 친구들~ 모두 모여 싱글벙글 웃으면서 하나님을 찬양해요. 오늘은 옆 친구들과 이렇게 인사해볼게 요. 오늘 하루도 사이좋게 지내자, 친구 야~. (주변에 있는 친구들과 인사를 나 눌 때 다음 곡 전주 나오기)

2

기도 손 모으고 (나도 찬양할래요 1)

F

예쁜 손 꼭 잡고, 예쁜 눈으로 하나님 앞 으로 나아가요. (천천히 느려지면서 기도 한다.)

3

찬양드리자 (All Star)

A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제일 좋아요.

4

자라가요 (나도 찬양할래요 2)

A

우리가 친구를 사랑하고 친구를 위해 기 도할 때, 친구와 더 사이좋게 지낼 수 있 어요.

5

믿음의 씨앗 (이야기 마을)

F

6

예쁜 마음 (나도 찬양할래요 2)

F

주제곡 연결

연결

마지막 부분 느려지면서 한 번 더 부른 다. 마무리 기도로 마친다.


_학령기 찬양 콘티

주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은사)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가요 대상: 학령기 콘티 작성: 권효정(문화 사역 팀 강사)

번호

제목 및 수록 음반

1

축복해요 (Only God)

2

소중한 마음을 드려요 (Only God)

3

4

믿음 있는 어린이 (왕의 자녀답게 살아요)

변함없이 (Thank U)

코드

멘트/ 진행

E

이 시간 서로를 축복하면서 힘차게 예배 의 문을 열어볼까요?

G

사랑과 축복을 가득 담은 마음을 하나로 모아 우리의 소중한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 드려요. (기도)

E

우리의 찬양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우리 의 온 몸과 마음으로 찬양합니다.

G

한 주간 얼마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살 았나요?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지켜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5

꿈이 뛰고 있어요 (꿈이 자라는 나무)

G

하나님은 우리에게 변함없는 사랑뿐만이 아니라 꿈을 주셨어요. 그리고 우리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안에 선물을 숨 겨놓으셨어요. 그 선물을 우리는 은사라고 불러요. 지금은 알 수 없고, 보이지 않지만 나에게 숨겨놓으신 선물을 기대하고 소망하는 마 음을 가져야 해요.

6

날 사랑하시는 예수님 (꿈이 자라는 나무)

G

우리 각자에게 주신 선물을 가지고 주님 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살기로 결심하며 찬양합니다.

비고

기도 후 바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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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예수마당 학령기 설교

풍성한 선물 예수마당 I 초등 2부 23과

(A4 용지와 볼펜을 나눠주고 말한다.)

지금부터 나눠주는 종이를 두 번씩 접어서 가로세로 9칸을 만들어보세요. Oops!

그리고 가운데 칸에 자신의 이름과 자신이 가장 잘하고, 가장 좋아하는 것 한 가지를 쓰세요. (시간을 준다.) 이제 자리에서 일어나세요. 지금부터 3분 동안 8명의 친구를 찾아가세요. 그리고 각각의 칸에 그 친구의 이름을 쓰고, 그 친구들이 가장 잘하고, 가장 좋아하는 것을 쓰세요. 단, 내가 쓴 것과 다른 것이어야 해요. 9칸 모두 다 른 것들로 채워야 해요. 가장 먼저 칸을 다 채운 친구는 종이를 앞으로 가져 오세요. 시상을 할 거예요. (음악을 틀고, 시간을 3분 준다.) 우리는 조금 전에 각자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알아보았어요. 어떤가요? 어떤 친구는 피아노 연주를 가장 잘하고, 어떤 친구는 수학을 잘해요. 또 어

Ugh!

떤 친구는 다른 사람을 웃기는 일을 가장 잘하는 친구도 있어요. 우리가 잘하는 일은 이렇게 다양해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잘하 는 것을 다른 사람이 못하면, 그 사람을 우습게 여기고 무시해요. 예를 들어 서 달리기를 잘하는 사람이 달리기 못하는 사람을 보면서 한심하게 여기는 거예요.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공부를 못하는 친구를 한심하게 여기는 거예 요. 혹시 이 자리에도 그런 친구가 있나요? 어쩌면 이 자리에도 자신이 잘 하는 것을 자랑하는 친구, 그리고 잘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무시당한 경험 이 있는 친구도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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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배 목사 ■성경 본문: 고린도전서 12:4-11 ■중심 성경 구절: “‌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 12:27). ■강해 목표: ‌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사를 발견하고, 그 은사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 기로 결단한다. ■포인트: 은사를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라! ■준비물: A4 용지, 볼펜, 간단한 선물, 독수리 그림, 장기려 박사 사진

오늘 하나님 말씀은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고린도전서 12장 4-11절을 함께 읽어볼께요. (성경을 읽는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을 통 Aha!

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세요. “나는 모두에게 은사를 주었단다! 그 은사를 발견하고 그 은사를 다른 사람 을 위해 사용하거라!” 따라해보세요.  “은사를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라!”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은사라는 것을 주셨어요. 은사는 여러분이 잘하는 일 이고 좋아하는 일이에요. 우리는 그것을 그냥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하나

Whee!

님이 주신 은사라고 말해요. 어떤 친구는 언어 감각이 뛰어나고, 어떤 친구 는 음악을 잘해요. 어떤 친구는 운동을 잘하고, 어떤 친구는 컴퓨터를 잘하 죠. 이런 것들이 모두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은사라는 선물이에요.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렇다면 하나님은 나에게 은 사를 주시지 않은 것이 확실해! 나는 잘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거든!” 정말 그럴까요? 아니에요.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각각 은사를 주셨어요. 우리 가 아직 그 은사를 발견하지 못했을 뿐, 모두에게 은사를 주셨어요. (독수리 그림을 보여주며)

어느 마을에 사냥꾼이 사냥을 하다가 독수리 둥지에 있는 독수리 알을 발견 했어요. 사냥꾼은 그 알을 가지고 내려와 집 앞의 닭장에 넣었어요. 암탉은 자기 알과 함께 독수리 알을 부화시켰고, 그렇게 태어난 새끼 독수리는 병 아리들과 함께 자라게 되었어요. 새끼 독수리는 병아리들과 생김새도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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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부리 모양도 달랐기 때문에 먹이도 잘 먹지 못했어요. 그럴수록 새끼 독수리는 더 열심히 병 아리들을 따라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병 아리는 닭이 되고, 새끼 독수리도 어른 독수리가 되었어요. 어른이 된 독수리는 그동안 열심히 훈 련을 해서 다른 닭들과 비슷하게 생활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모이를 먹던 닭독수리 위로 큰 독수리 한 마리가 멋있게 날아가는 거예요. 닭독수리는 옆의 닭에게 물어봤어요. “하늘을 멋있게 나는 저 새는 무슨 새지? 정말 멋있다!” 그러자 닭이 대답했어요. “저분은 독수리 님이야, 우리 같은 닭하고는 차원 이 다르신 분이지. 새들 중의 왕이시거든!” 닭독수리는 고개를 숙이고 이렇게 생각했어요. “와, 정말 멋있다. 나 같은 닭은 따라갈 수 없는 분이라는 거지? 나는 모이나 먹어야겠다.” 닭독수리는 자신이 독수리인 줄도 모른 채 평생 닭처럼 살아간 거예요. 우 리도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발견하지 못하면 닭독수리처럼 살 수밖에 없어 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꼭 발견해야 해요. 은사에 대해서 말할 때 또 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은사를 자랑하 는 사람들이에요. 내가 잘하는 것을 자랑하면서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함 부로 대하는 사람이에요. 고린도교회에는 이런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지금 우리 주위에도 자신이 받은 은사를 자랑하면서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하나님은 은사를 자랑하지 말라 고 하셨어요. 하나님이 은사를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사용하라고 주신 거예요. (장기려 박사의 사진을 보여주며)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불리는 분이 있어요. 바로 장기려 박사님이에요. 장기 려 박사님은 서울 의대의 전신인 경성 의전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국내 최 초로 초기 간암 환자를 간 절제술로 완치시킨, 당대 최고의 외과 의사 가운 데 한 분이었어요. 보험 제도가 없던 시절에는 부산에서 청십자 의료 보험 조합을 설립하여 국내 의료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분은 공짜로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바보 의사로도 굉장히 유명해요. 어느 날 장기려 박사님이 운영하시는 청십자 병원에 한 가난한 농부가 입원했어 요. 그런데 그 농부는 치료를 다 끝내고도 돈이 없어서 퇴원을 할 수 없었어 요. 그는 장기려 박사님을 찾아와 하소연을 했어요. “원장님, 제가 돈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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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모자라는 입원비를 갚겠다고 서무과 직원들에게 말했지만 도무지 믿지를 않습니다. 이제 곧 모내기를 해야 하는데, 제가 여기 잡혀 있으니 농사를 어찌 짓 나요.” 그때 장기려 박사가 이렇게 말했어요. “어허, 그렇다면 내가 밤중에 뒷문을 열어줄 테니 그 냥 살짝 도망치시오.” 마치 남의 병원 환자에게 선심 쓰듯이 태연하게 말했 어요. 장기려 박사는 그날 서무과 직원들이 모두 퇴근하기를 기다렸어요. 그리고 병원 뒷문을 살그머니 열어놓았어요. 농부가 머뭇거리며 나타나자 장기려 박사는 농부의 거친 손을 잡고 이렇게 말했어요. “얼마 안 되지만 이 돈을 차비에 보태 써요. 가서 열심히 사시오.” 농부 부부는 장기려 박사가 너무 고마워 눈물을 뚝뚝 흘렸다고 해요. 장기려 박사는 의사로서 편안하고 부유한 삶을 살 수 있었지만, 자신의 은 사를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했어요.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은사를 사용할 때 정말 기뻐하세요. 선생님을 따라해보세요.  “은사를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라.”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셨어요. 그리고 각각의 사람들에게 은사를 주셨어요. 그리고 그 은사를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셨어 Yeah!

요. 여러분이 아직 은사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먼저 은사를 발견해야 해요. 여러 가지 일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일이 무엇 인지 발견해야 해요. 그리고 그 은사를 개발해야 해요. 그리고 이렇게 개발 한 은사는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사용 해야 해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사가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 은사를 다 른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개발해나가는 여러 분이 되세요. 다시 한 번 다 같이 외쳐볼까요?  “은사를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라!”

장순배 목사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한우리교회 아동부 담당 •파이디온 선교회 학령기 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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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알면, 알게 되리’ 예수마당 Cycle I 중등부 1학기 11과

(드라마 스틸 사진을 보여주며) 드라마 <아테나-전쟁

의 여신>에 등장하는 두 주인공의 사진이에요. Oops!

윤혜인(수애 역)은 9살 때 LA 폭동으로 부모님을 잃고, 손혁(차승원 역)에 의해 비밀 조직 아테나 의 전문 킬러로 성장해요. 아테나는 신형 원자력 기술을 빼내기 위해 윤혜인을 한국의 비밀 기관 인 NTS에 스파이로 심어놓는데, 그곳에서 윤혜인은 NTS 정예 요원 이정 우(정우성 역)를 만나게 돼요. 이정우는 첫눈에 윤혜인에게 반하게 되고 그 녀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지만, 윤혜인은 그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아요. 그러나 여러 사건을 통해 윤혜인은 이정우의 사랑이 진실하다는 것을 깨닫 게 되고 결국 자신을 키워준 손혁과 아테나의 명령을 거역하게 돼요. 무엇 보다 이정우의 사랑을 통해 자신도 누군가를 사랑하는 ‘따뜻한 본성을 가진 인간’이었다는 사실에 눈을 뜨게 되고,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았던 지난 삶을 아파하게 돼요. 세상에서 가장 안타까운 사람은 누구일까요?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사 람이에요. 자신이 어떤 가치를 지닌 존재인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 닫지 못하면 그냥 느껴지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게 돼요. 의미 있는 생각이 나 계획을 가질 수도 없어요. 인기 있는 사람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 의 말을 무조건 따라 살게 돼요. 때로는 자신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에 게 심각한 고통을 입히는 삶을 살게 돼요. 최근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의 경우도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가치를 상실한 사람들에 의해 일어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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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교사 ■성경 본문: 마태복음 16:13-20 ■중심 성경 구절: “‌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 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강해 목표: ‌ ‘나’라는 존재가 예수님과의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것임을 깨닫고,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인정함으로써 진정한 ‘나’를 발견하게 한다. ■포인트: 예수를 바르게 알고 인정하라!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질문이 있어요. 그것은 바 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에요. 이 질문이 왜 중요할까요? 이에 대한 Ugh!

대답이 우리로 하여금 왜 사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 것인지를 결정하게 하 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을까요? 어 떻게 해야 내가 어떤 가치를 지닌 사람인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 수 있을까요?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한 해답이 바로 성경 속에 들어 있어요. 오늘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세요.  “나 자신이 누구 인지 알고 싶다면 먼저 예수를 바르게 알고 인정하라!”

Aha! 오늘 본문이 속해 있는 마태복음 16장에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등장해요. 첫 번째 부류는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 바로 바리새인과 사두개 Whee!

인들이에요. 성경 원문은 이 두 무리에 대해 하나의 관사를 사용하고 있는 데, 이것은 이들이 한 팀이 되었다는 것을 말해줘요. 그러나 이들이 한 팀 이 되었다는 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에요. 왜냐하면 이들은 당시 유대교의 양대 세력으로서 서로 원수 사이였기 때문이에요. 결국 평소 서로를 적대 시했던 두 그룹이 한마음이 되었다는 것은 서로에 대한 미움보다 예수님에 대한 미움이 훨씬 더 컸다는 것을 보여줘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예 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메시아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사사건건 예수님께 시비를 걸었어요. 심지어 예수님의 능력 을 사탄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말한 적도 있었어요(마 12:24). 예수님은 이 들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셨나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을 향해 ‘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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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세대’라고 정죄하셨고 이들에게서 떠나셨어요(16:4). 그리고 이들의 교훈을 누룩에 비유하시면서 경계할 것을 명령하셨어요(6절). 두 번째 부류는 예수님을 잘못 인정하는 사람들이에요. 예수님은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도착하신 후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 냐?”고 물으셨어요. 성경 원문에는 ‘묻다’라는 동사가 미완료형으로 쓰여 있는데, 이것은 묻는 행위가 여러 번 반복되었음을 보여주는 거예요. 아마 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질문하신 것 같아요. 제자 들은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 하나라 하나이다”(14절)라고 대답했어요. 사람들의 의견에는 공통점이 있었어요. 그것은 예수님을 메시아가 아닌 메 시아에 앞선 선지자로 인정하고 있다는 거예요.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과 기적이 보통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예수님은 분 명히 하나님과 관계된 분이라고 믿었어요. 그러나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 하지는 않았어요. 예수님은 이들에게 어떻게 반응하셨나요? 예수님은 이 들에게 메시아라는 사실을 감추셨어요(20절). 왜 감추셨을까요? 예수님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인정이 십자가를 향한 예수님의 사역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세 번째 부류는  예수님을 바르게 인정하는 사람들이에요. 사람들의 의 견을 들으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 물으셨어요.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15절). 성경 원문에 따르면 “나를 누구라고 말하느냐?”고 물으셨어 요. 단지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누구라고 알고 있는지’, ‘누구라고 믿고 있 는지’가 아니라 그러한 앎과 믿음이 모든 사람 앞에서 어떻게 고백되는지를 물으셨어요. 모든 제자들에게 물으신 질문에 대해 베드로가 대표로 대답했 어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다”(16절). ‘그리스도’는 히브리어 ‘메시아’에 해당하는 헬라어로 동일한 개념이에요. 베드로의 고백은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기적을 행하는 선지자가 아니라, 구약에서 예언한 바로 그분, 온 인류의 유일한 구세주이 시며 우리의 왕이시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어요. 예수님은 베드 로에게 어떻게 반응하셨나요?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 를 세우리니”(18절)라고 말씀하셨어요. 예수님은 2년 전 베드로를 제자로 삼으시면서 붙여주신 별명, ‘베드로’의 의미를 알려주신 거예요. 교회는 온 세상을 변화시키고 역사의 흐름을 바꿔놓을 예수님의 전략이며, 예수님의 몸이에요. 예수님은 베드로가 바로 그 교회를 세우는 데 기초로서의 역할 을 할 뿐 아니라 그에 따르는 엄청난 권한, 즉 천국의 열쇠도 받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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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셨어요(19절).  베드로가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라는 사실을 바르게 알고 인정하자 예수님은 베드로가 어떤 존재인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 비로소 알려주셨어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표지를 보여주며) 최근 인기를 얻고 있

는 이 책은 자기를 깨닫고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방법으 Yeah!

로 수행, 수도, 명상,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 31가지를 소개하고 있어요. 이처럼 많은 방법을 소개하고 있지만 핵심은 끊임없이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라는 거예요. 그 러나 이러한 방법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방 황으로 끝날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살펴보는 대상인 ‘나’와 살펴보는 주 체인 ‘나’ 중 어느 것이 진정한 ‘나’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에요. 이미 많은 철학자들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나’는 발견되지 않고 이제까지 경 험한 것들만 나타난다(데이빗 흄. 1711~1776)는 사실을 인정했어요. ‘나’라는 존재는 관찰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거예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살아 계신 신으로 바르게 알고 인정하여 그 말씀에 순종했을 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이요 여러 민족의 아 버지가 될 것을 말씀해주셨어요(창 12:2-3). 사울이 예수님이 바로 그 메 시아라는 사실을 올바로 알게 되었을 때, 예수님은 바울이 예수의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택한 그릇(행 9:15)임 을 말씀해주셨어요.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라고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인정했을 때, 예수님은 베드로가 교회의 기초가 될 것을 말씀해주셨 어요. 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떤 가치를 지닌 존재인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고 싶다면 먼저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인정해야 해요.

이상일 교사 •건국대학교 철학과, 동대학원 윤리 교육 전공 •건국사대부고 윤리•철학 교사 •문화촌 영광교회 청소년부 담당 •파이디온 선교회 청소년 사역 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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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여름 성경학교와 청소년 캠프 2011 여름 사역 설명회 여름 사역 설명회는 2011년 파이디온 여름 성경학교의 주제와 청소년 캠프의 주제를 소개하고, 교육 부서 전체가 통일된 주제로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학령전, 학령기, 청소년에 맞게 구성된 활동 센터를 통해 올 여름에 펼쳐질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미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 ■일 ■장 ■내

상: 어린이ㆍ청소년 부서 교사, 사역자, 부서장, 교육 디렉터 시: 2011년 4월 25일(월) 1차: 2시~4시 30분 2차: 7시~9시 30분 소: 사랑의교회 은혜 채플 용: 2011 여름 성경학교ㆍ캠프 찬양 배우기 주제 강의, 부서별 활동 센터 체험 ■등록비: 5,000원(온라인 등록만 가능) ✽자세한 내용은 파이디온 홈페이지(www.paidion.org)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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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파이디온 사역 안내

미취학 워십 아카데미

찬사모

유아·유치부 찬양 & 율동 배우기

찬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상: 미취학 부서 찬양 인도자 및 사역자 찬양할래요 1, 2> 찬양 배우기, 미취학 찬양 ■내용: <나도 ‌ 인도 방법, 유치부 찬양 인도 진행의 실제(새 찬양 배우 기 활동, 손유희, 챈트 등)

■일정: 1차  ‌ 서울 강남(장소 미정) 2011년 2월 24~25일(목, 금) PM 7:00~9:30

2차  ‌ 서울 강북(장소 미정) 2011년 3월 3~4일(목, 금) PM 7:00~9:30

Paidion ministries information

■등록비: 3만 원(온라인, 현장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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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어린이 찬양 인도자 및 사역자 3월 7일~4월 25일(매주 월, 8주) ■일시:‌2011년 ‌ PM 7:00~9:30 선교회 3층 강의실 ■장소: 파이디온 ‌ 찬양, 다음 세대 예배 인도자의 자세, ■내용: 경배와 ‌ 대상 이해하기, 절기 찬양곡 배우기 100명(입금 일자 선착순) ■인원: 선착순 ‌

■등록비: 기존 ‌ 12만 원/ 신입 15만 원(5일 전까지 10% 할인)

절기 워십 아카데미

목요 교사 세미나

부활절 노래극 <날 위한 사랑>

한 주에 2시간씩 6주간! 좋은 교사 세우기 프로젝트!

■대상: 어린이 찬양 인도자, 교사 ■일시:‌2011년 3월 15일(화) PM 7:00~9:30

주일학교 교사, 사역자, 부장, 부감 ■대상: 영아부-고등부 ‌

선교회 3층 강의실 ■장소: 파이디온 ‌

■내용: 반목회 ‌

부활절 노래극 <날 위한 사랑> 배우기 ■내용: 2011년 ‌

3월 10일~4월 14일(매주 목요일) ■일정: 2011년 ‌

(찬양, 안무)

PM 7:30~9:30

100명(입금 일자 선착순) ■인원: 선착순 ‌

■장소: 한국중앙교회(광진구 소재)

■등록비: 2만 ‌ 원(온라인, 현장 등록)

■등록비: 33,000원(온라인 등록)


사역자 스쿨(리더십 편) 좋은 리더에서 완전한 리더로 리더십을 Innovation 하라! ■대상: 청소년 부서 사역자, 부장, 교사 갖추어야 할 원리와 기술 등의 이론 및 ■내용: 리더가 ‌ 실제적인 모델을 통해 리더십을 강화하도록 돕습니다. 3월 7일(월), 14일(월), 21일(월), 28일(월) ■일시:‌2011년 ‌ 4주간, PM 2:00~5:30

■장소: 서울 ‌ 지역(추후 홈페이지 공지) ■등록비: 12만 ‌ 원(온라인 등록)

DISC 강사 훈련 세미나 나를 알고 남을 이해하는 DISC 행동 유형 검사 강사 훈련 과정 ■대상: 4년제 대학 과정을 졸업한 사역자 및 BPPS 강사 ■내용:‌ I‌-Sight/ I-Learning, DOL, RP 원(온라인 등록) ■등록비: 20만 ‌ 과목

일시

DOL

4월 4일(월) AM 9:40 ~ PM 6:00

RP

4월 11일(월) AM 9:40 ~ PM 6:00

장소 서울 지역 (추후 홈페이지 공지)

※ 모든 세미나의 온라인 사전 등록 시 기간별로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www.paid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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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학령전 사역 탐방

철저한 공과 준비와 유치부 노방 전도로 2배의 부흥을 꿈꾼다! 성일교회 유치부 이야기

1. 자기 주도 공과 준비 교안을 통해 행복한 분반 활동 만들기 유치부 사역자에게 부서 운영의 최대 숙제는 공과 준비일 것이다. 유아들에게 맞도록 성 경의 배경을 설명하고 본문을 적용해야 하는 공과 준비는 교사들에게 결코 쉬운 일이 아 니다. 교사들이 충분히 모일 시간이 없기에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런 어려움은 성일교회 유치부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주일에는 길어야 40분 정도 교사 모임 시간을 갖는다. 교사 모임 시간에 공지 사항을 전달하고, 공과를 소개하며, 기도회를 가진다. 공 과 준비 모임을 별도로 가지지 않는 한, 주일 교사 모임만으로 교사들이 제대로 공과를 진 행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공과 교육을 위해 계속 기도하던 중, 어느 날 라디오 방송에서 “자기 주도 학습, 자기 주 도 학습 왜 어려운 말을 쓰죠? 스스로 학습이라는 좋은 말이 있는데…”라는 광고를 듣게 되었다. ‘시간이 없으면 교사가 주도해서 공과를 준비하도록 하자!’ 하나님이 주신 생각이 었다. 그래서 제작한 것이 교사 매뉴얼이다. 주제, 목표, 행사 계획, 예산 계획, 암송 구 절, 공과 진행표, 공과 진행 방법, 반목회 방안, 대표 기도문 작성법, 출석부 등 유치부 교 사라면 필요한 모든 자료들을 첨부했다. 그리고 공과 준비 교안과 행동 관찰, 심방 보고 서를 매주 제출하도록 했다. 그 결과, 엄청난 성과가 있었다. 주 중에도 교사들은 여러 번 문자와 전화로 이번 주 말씀 의 주제가 어떤 것인지, 자신이 준비하는 공과의 방향성이 바른지 질문하였다. 이런 교사 들의 모습에 사역자인 나는 정말 행복을 느꼈다. 열심히 준비했기에 분반 공부 시간에는 교사들의 진지함이 있었다. 파이디온 예수마당 공과의 활동 학습은 교사가 준비하지 않 으면 평면적 자료에 그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교사들이 더 많은 자료를 준비하며 아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게 되었다. 요즘 부모님들로부터 아이들이 공과 공부를 너무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있다. 이것 또한 사역자의 가장 큰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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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방 전도를 통해 한 영혼을 사랑하는 유치부 만들기 “유치부는 전도를 어떻게 해요? 유치부 아이들도 전도할 수 있나요?” 여러 교회에서 성경 학교 강습회 및 교사 세미나를 인도하며 들었던 질문이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유치부 아 이들은 부모님들이 데려와야 교회에 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성경에서 예수 님은 ‘아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분명히 한 명의 영혼으로 인 식하셨다. 2003년부터 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하면서 나의 최대 관심은 ‘어떻게 하면 어린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할 수 있을까?’였다. 그래서 이를 위해 어린이 전도 축제를 계획했다. 전도 축 제를 위해 노방 전도를 할 때 교사와 아이들의 영혼이 생기를 얻는 것을 보았다. 실제로 주 3회 이상의 노방 전도 및 아파트 전도를 통해 7명에 불과하던 유치부에서 121명의 아 이들을 초대했고, 그중 40여 명의 아이들이 정착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전도에 대한 더욱 강한 확신이 들었다. 성일교회 유치부도 영혼을 살리는 부서가 되는 것이 최고의 목표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면 교사들은 어김없이 모여 기도회와 말씀 나눔 모임을 한 후 전도지를 만든다. 전도 지는 나비 모양의 막대 전도지와 솜사탕 전도지를 준비한다. 아이들이 장난감처럼 느끼 도록 나비 전도지를 만들었고, 솜사탕은 특별한 기회가 아니면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대부 분의 부모님들이 반감을 가지지 않고 전도지를 받았다. 오히려 전도지를 달라고 하는 부 모님도 있었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매주 동일한 장소로 나가 접 촉 빈도를 높여 교회에 대해 자연스럽게 홍보한 후 행사가 있으면 아이들을 교회로 초대 했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 교사들은 한 영혼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적극적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교회 내에서도 부서 모임에 참석하지 않는 아이들을 초대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전도 모임의 가장 큰 유익이다. 성일교회 유치부의 2011년 주제는 하나님이 주시는 두 배의 축복이다. 작년에도 40명의 유치부 아이들이 80명으로 배가되는 축복을 누렸다. 2011년 전반기에 100명의 아이들 을 목표로 교사들은 지금도 열심히 공과를 준비하고 심방 및 전도, 기도 모임에 동참하 고 있다.

안성민 전도사 • 총신대학교 유아교육과, 단국대학교 대학원 특수교육과 졸업 •성일교회 유치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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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학령기 사역 탐방

한 해를 그리는 1박 2일! 창의문 교회 유•초등부 이야기 KBS의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처럼 우리 창의문 초등부의 성경학교는 1박 2일로 진행 되었다. 전도사인 내가 강호동 같은 진행자의 역할을 자처하고, 선생님들은 PD와 스태 프의 역할, 그리고 아이들은 1박 2일 멤버의 역할을 맡으며 정말 재미있고 알찬 성경학 교를 열었다. “전도사님, 이번 성경학교는 며칠 동안 해요?” “전도사님, 이번에는 어디로 놀러 가요?” 성경학교가 시작되기 전부터 아이들은 성경 학교에 상당한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좀 더 길게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아이, 눈썰매장을 가자고 하는 아이, 재미있는 영화를 보 여달라는 아이까지 성경학교에 대한 아이들의 요구와 기대는 참으로 컸다. 그러나 이번 성경학교는 아이들의 기대와 달리 밖이 아닌 교회에서 진행되었으며, 1박 2일이라는 짧 은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짧은 기간에 ‘신나는 성경탐험 2’를 모두 마쳐야 했기에 아이들은 금세 울상을 지었다. “예배 → 공과 공부 → 만들기 → 식사 → 게임 → 예배 → 공과 공부 → 게임 → …” 기간이 짧기 때문에 모든 프로그램은 쉴 틈 없이 계속 이어졌다. 그래도 막상 성경학교 가 시작되자 아이들은 지치지 않고 「신나는 성경탐험 2」를 열심히 배웠다. “여호수아! 요단강! 여리고(폭삭)!” 아직 어린 1학년부터 덩치가 제법 큰 6학년까지 아이들은 신나게 모션을 따라했다. 모 션이 재미있었던 건지, 아니면 나의 설교가 재미있었던 건지(?), 아이들은 「신나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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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 2」를 배우면서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번 성경학교에서 선생님들과 내가 초점을 맞춘 것은 성경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것 이었다. 그래서 초등부 예배실 바닥에 커다란 지도를 깔아놓고 성경의 이야기들을 설명 했다. 이스라엘 백성이 움직였던 경로를 직접 몸으로 따라가며 설명해주자 아이들은 고 개를 끄덕이며 이해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하루 만에 「신나는 성경탐험 2」를 모두 익혔다. 물론 완전히 익히 지 못한 아이들도 있었지만 60퍼센트 이상은 모션과 내용을 이해했다. 성경을 입체적으로 이해시키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 가운데 아이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았던 것은, 우드크레이로 말씀 연필을 만든 것과 과자로 예루살렘 성전 을 만든 것이었다. 신명기의 내용을 늘 기억할 수 있도록 말씀 연필과 예루살렘 성전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 분주함 속에서 1박 2일의 성경학교를 무사히 마친 지 벌써 한 달이 되어간다. 그러나 성 경학교의 기억과 학습 효과는 아직도 우리 아이들 속에 살아 있다. 여호수아부터 에스 더까지 머릿속에 큰 그림을 그렸던 아이들은 설교를 들을 때마다 성경학교 때 배웠던 것을 이야기하며 선생님과 이야기꽃을 피운다. 평소에는 게임과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선생님과 성경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겨울 성경학교는 「신나는 성경탐험」으로 해야 한다는 말이 그냥 생겨난 것은 아닌 듯싶 다. 1박 2일 동안 머릿속에 열심히 성경을 그린 아이들과 함께 1년의 사역을 그려나갈 것을 생각하니 설레고 흥분된다.

신정범 전도사 •총신대학교 신학과 졸업 •창의문교회 유•초등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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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청소년 사역 탐방

우리는 축복을 유통하는 작은 예수입니다! 낙원교회 청소년부 이야기

모든 청소년 사역자들의 고민은 사역의 성장과 그에 대한 열매가 아닌가 싶다. 나 역시도 청소년 부흥의 소망을 품고 한 교회에서 7년을 달려왔다. 하지만 내세울 만한 자랑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정말 부족하지만 청소년 부흥을 꿈꾸는 마음으로 사역 현장 을 함께 나누길 원한다.

아날로그 심방 사역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하이테크, 현대 기술이 넘치는 세상에서 아날로그로 승부 한다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날로그만큼 학생들과의 관 계를 확실히 세우는 방법은 없다.

1. 학교(학원) 심방 - 미니홈피, 문자, 편지, 전화 심방 등의 다양한 심방 방법이 있지 만 일대일 만남은 그중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졸업 시즌에는 선 생님들과 함께 직접 꽃다발을 들고 학교에 찾아갔다. 이때 얻은 수확은 학생들의 관 심만이 아니다. 부모님과 다른 여러 친구들과의 관계도 얻을 수 있었다. 뜻깊은 날, 한 번의 만남을 통해 부모님을 동역자로 삼고, 친구들을 전도할 수 있었다. 학교(학 원) 심방은 1년에 1~2번 정도로 끝나서는 안 된다. 꾸준히 찾아가고 또 찾아감으로써 관계를 통해 얻어지는 시너지를 활용해야 한다.

2. 선생님과 함께하는 1박 2일 - 홈스테이라고 불리는 이 모임은 교사와 학생의 관계 를 극대화하는 최고의 시간이다. 함께 먹고, 놀고, 자고, 최고의 시간을 보낸 후 자연 34


스럽게 큐티 모임, 성경 일독 모임, 기도 모임 등으로 연결시킨다. 이때 예배당이 아 닌 선생님 집을 제2의 교육 장소로 활용하는 색다른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다.

세상을 축복하는 구제 사역 구제 헌금(기부)을 통한 해외 아동 결연 - 연예인, 스포츠 스타들의 기부 행렬을 보며 우리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낙원 교회 청소년부는 구제 헌금을 통해 세상을 섬 기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모두가 일정 금액을 작정한 후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함으로써, 세 명의 아이들을 책임지는 부모 노릇을 하고 있다. 더욱 이 올해는 후원하는 나라에 대한 봉사 활동과 해외 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교사와 학부모 사역 교사 교육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사역 가운데 하나다. 우리 부서는 매주일 저녁 기도 모임을 갖는다. 행사와 스케줄을 간단히 보고한 뒤, 결석자들과 돌봄이 필요한 친구 를 위해 기도한다. 또한 다음 세대를 책임질 교사와 교회가 되도록 사명을 인식시킨 다. 파이디온의 CEE 과정은 교사를 세우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지난 겨울은 반목 회를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다이나믹 성경 교수법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 사역자는 부모님을 동역자로 삼아야 한다. 크리스천이 아닌 부모일지라도 얼 마든지 후원자로 삼을 수 있다. 부모님 초청 예배와 간담회를 갖고, 소식지를 분기별 로 발송함으로써 교회가 학생들을 위해 관심을 쏟고 있음을 알려 드려야 한다. 또한 생일, 결혼 기념일 등을 기억하고 문자와 작은 선물 등을 준비한다면, 부모님을 우리 편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재욱 전도사 •합동신학대학원 졸업 •광주 낙원교회 청소년부 담당 •파이디온 선교회 청소년 사역 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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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imothybook.com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가치 있는 삶을 성취하도록 인도하는 인생 매뉴얼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성공과 실패에 대한 분명한 공식이 있다. 왜냐하면 인생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삶의 목적을 규정하셨고, 의미를 부여하셨으며, 무엇이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요소인지에 대한 분명한 그림을 그려놓으셨기 때문이다. 때문에 우리는 그 설계 매뉴얼을 알 때에만 후회 없는, 진정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은 초보 그리스도인을 위한 실제적인 삶의 서론서이자, 그리스도인의 길을 한참 걸어간 사람들에게는 인생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소망을 점검하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찰스 스윈돌 지음 | 정옥배 옮김 | 358쪽 | 신국판 | 14,000원

천국과 영적 혼란의 시대-천국과 지옥에 대한 오류 바로잡기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많은 지식들이

그 센스 앤 넌센스

넌센스인 것을 아는가? 그것은 우리 사회에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환상과 간증, 이단의 가르침이 교묘하게 혼합된 오류와 추측들이 난무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죽음과 영원에 대 한 성경적 관점을 세우라. 그것은 우리 자신과 믿음의 공동체 를 미혹의 손길에서 지키는 데 필요한 진리의 검이 될 것이다. 케네스 보아 & 로버트 보먼 지음 | 김현회 옮김 | 318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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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천국과 지옥을 둘러싼 진실 ! 찍다 표를 마침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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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사역 후기

학령전 부서를 위한 신나는 신입반 세미나를 마치고 ❖ 핵심이 잘 담겨 있고, 만들기 활동이 아이들이 좋아하고 흥미로워할 만하다. 연령대별 아이들 의 특징과 아이들을 다루는 법을 알려주는 교재도 만들었으면 좋겠다. ❖ 유아·유치부 어린이들은 스스로 할 수 있는 활동이지만 영아들에게는 적용하기 어려울 것 같 다. 앉아서 하는 활동과 동적인 활동이 적절히 섞이면 좋을 것 같다. ❖ 아이들에게 좀 더 쉽게 하나님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인 것 같다. ❖ 유아들이 활동하기에 적합한 것 같고, 교재를 활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유아들이 복음 을 쉽게 받아들이고, 교사 또한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 것 같다. ❖ 감동과 은혜가 있다. 겨울 성경학교, 제자 훈련 교재로도 사용하고 싶다. ❖ 신입반을 위해 어떤 교재를 사용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세미나를 통해 교재를 알게 되어 큰 도 움을 받았다. ❖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이 잘 되어 있고, 거울, 팝업 북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 으로 다음 주에 대한 기대감을 준다. ❖ 교재의 색감과 그림의 느낌이 따뜻해서 아이들에게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교 재에 손이 많이 가는 편이다. ❖ 내용이 간결하고 유치부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을 것 같다. 영아부를 위해 부모님과 함께 하 는 교재도 만들었으면 좋겠다. ❖ 교재가 아주 좋으나 재정적인 부담이 크다. 팝업 책도 다 일일이 만들지 않게 50퍼센트 정도 는 미리 만들어놓은 교재였으면 좋겠다. ❖ 교재가 수월하고 활동과 미션들이 재미있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 것 같다. 부모 교육을 위한 교재와 교사를 위한 교육 교재도 필요하다. ❖ 팝업 북을 자꾸자꾸 열어보고 싶어진다. 교사가 한 주 한 주 정성껏 준비한다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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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과 31일, ‘학령전 부서를 위한 신나는 신입반 세미나’를 진행했다. 다음은 세미나 에 참석한 교사와 사역자들이 밝히는 교재에 대한 의견이다.

❖ 교재의 내용이 핵심적이고 참 좋다. 영아부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신입반 교재가 있으 면 더 좋을 것 같다. ❖ 내용도 좋고 난이도도 아이들 수준에 맞아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 재미있고 어렵지 않게 복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 정말 귀한 자료이다. 유치부 아이들이 활용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복음 제시 방법이 잘 정리되어 있고, 활용 방법이 다양해 좋다. ❖ 아이디어가 좋고 복음 내용이 잘 들어가 있어서 좋다. ❖ 입체적인 구성이 아이들을 집중시킬 수 있는 휼륭한 요소가 되는 것 같다. 부드러운 느낌의 그 림도 친근한 동화책 같아 좋다. ❖ 복음이 핵심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고, 복음 제시 이후에 양육 부분까지도 잘 정리가 되어 있어 서 새신자뿐 아니라 기존 아이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이다. 교회와 부모가 함께하는 것의 필요 성을 느끼며 부모 교육을 위한 교재도 시급하다. ❖ 처음 주일학교에 온 아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교재로서 좋다. ❖ 매회 복음 제시가 있어서 한 번만 참석한다 해도 괜찮을 듯하다. ❖ 기본에 충실하며 쉽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존의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색다른 방법들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좋았다. ❖ 영아부 친구들과 부모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다. ❖ 반복적으로 복음을 제시해주어 좋다. 조금 어렵지만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 엄마, 아빠와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 유아부는 부모님이 책을 읽어주면서 이야기해주 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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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안테나

함께 기도해주세요

양영학, 한경신 선교사 MK: 성지, 성애, 성국

김용준, 이옥경 선교사 MK: 하람, 하진, 이레

사역지: 홍콩 및 X국 사역: 서점 운영, X국 지역 책 보급

사역지: 아르헨티나 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저희 ‌ 부부가 영적으로 늘 깨어 있고 성 령 충만하도록. 2. 사역지의 안전을 위해. 3. ‌ 성경 학교 졸업생들의 장래 사역을 위해. 4. ‌ 선교사 훈련원의 필요한 인력을 위해. 5. 양영학 선교사의 말씀 사역을 위해. 6. 자녀들의 결혼을 위해.

1. 온 ‌ 가족들이 간절히 하나님만을 갈망 하고,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 이 끄심에 민감하게 사역하도록. 2. ‌ 2기 사역(교회 개척과 비가 선교회)과 언어의 진보를 위하여 코스타리카 (Costa Rica)에 한 학기(12/31-4/15) 동안 언어 공부로 출타하게 되는데, 남아 있는 가족들이 안전하고 건강하 도록. 3. ‌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여호 와 이레교회가 개척되고, 그것이 하나의 교회를 더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기 뻐하시는 교회로 세워질 수 있도록. 4. ‌ 비가 선교회를 통한 2기 사역(교사 훈 련, 제자 훈련, 가정 사역, 찬양 율동 사역)이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차근차 근 진행될 수 있도록.

김종진, 이은숙 선교사 MK: 은혜, 은총 사역지: 태국 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한국에 ‌ 일시 귀국해서 고관절 수술을 했는데, 통원 치료 기간이 1~2개월 정 도 걸리는데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2. ‌ 태국어를 능숙하게 말할 수 있도록. 3. ‌ 태국의 다음 세대 지도자를 세우는 사 역을 위하여. 4. 선교 센터가 세워지도록(학사 교회). 5. ‌ 자녀들의 학업에 필요한 학비가 채워 지도록.

이미경, 데일 선교사 MK: 룩, 조에 사역지: 탄자니아

1. 도도마 ‌ 공동체에서는 자급자족을 위하 여 구입한 땅에 포도원을 일굴 수 있 는 트랙터를 구할 수 있도록. 2. ‌ 이링가 공동체는 사역을 감당할 사역 자가 턱없이 부족한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하나님의 젊은 사역자들이 일 어나서 이링가를 세워나가도록. 3. ‌ 하나님이 이링가 공동체에 약 4만 제 곱미터의 땅을 구입하도록 해주셨는 데 그곳에 농장을 하며 공동체를 지을 수 있도록.

안드레, 미스바 선교사 MK: 드보라, 아모스 사역지: 북아프리카(이슬람권) 사역: 전도, 성경 번역, 양육

1. 주께서 ‌ 공급하시는 지혜와 권능으로 선교사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2. 번역 프로젝트(SUFAN Project)를 위해. 3. ‌ 고국에서의 생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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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사라 선교사 MK: 야곱, 요셉, 한나 사역지: S국 사역: 교회 개척 및 교육 사업

1. 2011년 ‌ 한 해도 건강한 체력을 가지고 시역을 할 수 있도록(특히 아내의 건강 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2. ‌ S지역에 세워진 지역 교회들과 사역 자들이 계속적으로 모슬렘 지역 마을 에 새로운 교회들(House Church)을 개척하며 그리스도 제자를 양성하는 일에 사역자들과 교회가 사명을 감당 할 수 있도록. 3. ‌ 주님이 우리 가정과 협력하는 사역자 들에게 지혜와 권능과 능력과 담대한 의지를 주시도록. 4. ‌ 홈스쿨링을 통해 공부하는 한나와 가르 치고 도와주는 아내를 위해 . 5. ‌ 미주와 한국에서 오는 비전 트립 사역 가운데 하나인 Prayer Walking 사역 을 위해 필요한 차량이 채워지도록.

록, 아내의 다리가 심하게 붓지 않도록 구간마다 쉬면서 한국으로 이동해야 하 는데 좋은 여행 스케줄이 되도록). 2. ‌ 안식년 동안 두고 가는 에콰도르의 사 역들을 현지인들이 지속적으로 잘 감 당하도록. 3. ‌ 한국에서 아내의 치료를 위한 좋은 의 사와 병원을 만나서 제대로 치료를 받 을 수 있도록. 4. ‌ 지난 25년간의 선교 사역을 잘 정리하 고, 새로운 선교 사역의 방향 설정 및 재충전을 위한 리더십 훈련과 마이너 스 상태인 선교비를 후원할 후원 교회 와 후원자 발굴을 위한 만남이 잘 진 행되고 기도 후원 네트워크가 잘 결성 되도록. 5. ‌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문희와 용호를 위해.

민윤기, 안은자 선교사 MK: 하영, 하람 사역지: 태국 사역: 신학교 교육, 어린이 전도, 훈련

감사: ‌백석대학교 합창단 공연을 통해 태국 에 신선한 찬양의 바람을 일으킴을 감사. 1. ‌ 가족 모두 순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 지도록. 2. ‌ 2011년 공과 출판에 필요한 재정이 확 보되고 율동, 공과 강사가 순적히 세 워지도록. 3. ‌ 안선교사의 방콕 대학의 2학기 한국어 강의가 마지막 한 달을 남겨놓았는데 학생들과 좋은 관계가 이어지도록. 4. ‌ 백석 총회 태국 선교지부가 EFT에 가 입하려고 준비 중인데 필요한 보증금 400만 원(전체 1200만 원)이 잘 준비 되며, 수속에 따른 서류와 사무실 등 이 잘 준비되도록 . 5. ‌ 차량 구입을 위한 대여금이 상환되고, 아이들 학비가 필요 적절하게 채워지 도록.

김혜정 선교사 사역지: C국

이영민, 김명숙 선교사 MK: 문희, 용호 사역지: 에콰도르 사역: 성경 번역, 현지 사역자 교육

1. 안식년을 ‌ 위한 준비들이 잘 진행되도록 (티켓 구입에 필요한 재정 조달과 여행 을 하는 과정에서 아내가 힘들지 않도

1. 주일학교 ‌ 교육 자료 번역 및 편집이 잘 될 수 있도록. 2. ‌ ‌ 주일학교 사역이 현지인을 지도자로 세우고 협력하고 동역할 수 있는 자리 까지 나아가도록. 3. ‌ 건강을 잘 관리하도록.


이태하, 김혜한 선교사 MK: 은혜, 은선 사역지: 캐나다 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사역자로 ‌ 서기에 앞서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2. ‌ 사역 가운데 주님의 기름부으심을 경 험하게 하소서. 3. ‌ 은혜, 은선이의 삶을 풍성하게 하시 는 분이 주님이심을 알게 하소서. 4. ‌ 기도와 재정의 평생 동역자가 일어나 게 하소서.

박종덕, 신유현 선교사 MK: 세하 사역지: 인도네시아

1. 아직 ‌ 복음을 듣지 못한 인도네시아의 205개 미전도 종족과 가난, 질병, 자연 재해(화산)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2. ‌ 인도네시아 땅과 사람들을 더욱 사랑 하며 섬기도록. 3. ‌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 는 선교사가 되도록. 4. ‌ 저희 가정이 참석하며 섬기고 있는

다사냐교회, 아가페교회, 안디옥교회 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5. ‌ 인니어로 주일 학교 새 신자 교재(4 주과정)를 잘 만들 수 있도록. 6. ‌ 언어 훈련에 집중하면서 언어 습득에 지혜가 충만하도록. 7. ‌ 더운 날씨와 환경 가운데 저희 가정 모두 건강하도록.

전미자 선교사 사역지: 토고/ 사역:코토콜리 족 사역

1. 안식년 ‌ 전에 우선적인 사역들을 잘 마 무리 짓고, 떠나는 날까지 한 사람, 한 사람 주 안에서 세워야 할 이들을 말 씀 가운데 도울 수 있도록. 2. ‌ 안식년이 1월 말부터 12월까지인데, 여러 변경 사항을 고려해서 여러 지 역에 있는 선교사 게스트 하우스 정 보를 구하는 중입니다. 좋은 게스트 하우스를 구할 수 있도록. 3. ‌ 현지 사람들이 어둠 가운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그 빛과 진리 가운데로 나아오는 자들이 될 수 있도록.

정바나바, 이에스더 선교사 MK: 예은, 예광, 예희 사역지: 소아시아(이슬람권) 사역: 신학교 교육, 어린이 훈련, 전도

1. 교회 ‌ 장소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 해주신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리며 계 속해서 교회를 위한 부족한 부분과 건 물 유지비, 교회 섬김이를 세우기 위 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2. ‌ 교회 내부에 필요한 물품이 채워지 도록(의자 세트, 컴퓨터, 프로젝터, 음향 시설 등). 3. ‌ 현지인들이 납득할 만한 직업이 필요 해서 통번역사로 소개하고 있는데, 통번역의 일이 연결되어 부족한 재정 도 채워지고, 물품들도 한국과 터키 간에 소개할 수 있게 되도록.

■신년 교사 세미나

PAIDION NEWS

신년 교사 세미나 ‘한눈에 보는 성경’이 2월 8~10일에 전국 11개 교회에서 은혜 중에 잘 마쳤습니다. 참석한 선생 님들에게 올 한 해 귀한 성장이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파이디온 가족 수련회 1월 24~25일, 파이디온(85~00학번) 가족 수련회가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있었습니다. 파이디온 동역자들이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신입 강사 OT 2월 17일, 송탄제일교회 수양관에서 파이디온 신입 강사 OT를 진행했습니다. 신입 강사들이 파이디온의 철학을 경험하고, 함께 동역하기로 결단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청소년 사역자 컨퍼런스 The Way 청소년 사역 팀 주관으로 제 1회 청소년 사역자 컨퍼런스가 지난 2월 21일 진행되었습니다. 지속적인 청소년 사역 의 네트워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졸업 지난 2월, 파이디온의 사역자들이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졸업 이후 새롭고 은혜로운 사역이 시작될 수 있도 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졸업자: 김지형, 김혜인, 방신애, 이현우, 정대진, 최형).

■출산 최광희 목사님(어린이 팀 사역 강사)과 문화 사역 팀 박효주 팀장님이 득남했습니다. 영육간에 강건한 아이로 자 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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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어린아이와 같이」 를 우편으로 받아보셨던 동역자님께! 그동안 파이디온 소식지 「어린아이와 같이」를 사랑해주신 전국의 동역자 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2011년부터는 제호를 “다음 세대 사역자의 가슴에 꿈을 심어주는_비전 트리”로 변경하여 발간합니다. 「비전 트리」는 영·유아, 어린이부터 청소년을 세우는 다음 세대 양육 사역을 위한 더욱 다양하고 심화된 내용을 담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파이디온 소식지 「비전 트리」를 계속 받아보기 원하시는 분은 아래 내용을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계속해서 「비전 트리」를 구독하기 원하신다면 파이디온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www.paidion.org에 로그인 후, 회보 신청란에 e-mail 혹은 우편 발송 선택. (1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2

하지 않거나 주소가 바뀌어도 연락이 없는 구독자가 많은 관계로 원 4월 회보부터는 신청자에 한해서만 우편 발송을 할 예정입니다. <유예 기간> 1-3월 회보까지 기존 구독자에게 그대로 발송. 4월 회보부터 신청자에 한해서만 우편 발송.

3

회보 후원금으로 파이디온 사역에 동참하여주십시오. 더욱 많은 사람들이 회보를 접할 수 있고 다음 세대의 가슴에 꿈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1년에 만 원 _ 회보 후원금은 회보 제작, 발송비에 사용됩니다. 신한은행 140-008-231694/ 파이디온 선교회 문의: 전수현 간사(02-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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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디온 소개 파이디온이란 말은 헬라어로 ‘어린아이’라는 뜻입니다. 파이디온 선교회는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막 10:14)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 좇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 세상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세대로 세우기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주요 사 역을 펴고 있습니다. ① 세계의 다음 세대를 세웁니다. ② 다음 세대를 위해 사역하는 일꾼을 세웁니다. ③ 다음 세대가 예수님을 만나도록 인도합니다. ④ 다음 세대를 세울 도구를 빚습니다(도서출판 디모데). ⑤ 다음 세대의 문화 속에 영원한 진리를 담습니다.

후원 헌금

2011년 1월 1일~1월 31일

※괄호 안의 숫자는 구좌수입니다(가나다 순), 한 구좌: 5,000원.

■후원하신 분 | ` 강숙희(2),고종율(100),김경덕(10),김민기(4),김상신(20),김성철(5),김영식(20),김영인(10),김주현 (3),김친수(20),박성덕(10),심라영(6),유상실(10),이은미(6),이정남(6),이중용(6),장순배(6),진양숙 (4),최광희/박효주(30),최선화(2),최은진/정예원(10),하희옥(6),무명:농협-선교지원(6) ■후 원 교 회 | ‌‌ 남서울은혜교회(200),대영교회(20),동원교회(20),사랑의교회(20),새로남교회(20),서현교회(20), 세대로교회(60),수지수정교회(20),영화교회(40),원천침례교회(40),주은혜교회(10),호산나교회 (20),화평교회(20) ■후 원 단 체 | ㈜에스코컨설턴트(30) ※ 후원 헌금은 다음 세대를 위한 해외 선교 사역에 사용됩니다.

기도로 후원하기

학령전 사역 1. 여름 성경학교 교재 집필진에게 지치지 않는 체력과 지혜를 주시도록. 2. ‘학령전을 위한 신나는 신입반’ 교재가 각 교회 학령전 부서들에게 귀하게 쓰이도록. 학령기 사역 1. 여름 성경학교 활동자료집의 집필이 잘 이루어져 다음 세대들에게 꼭 필요한 교재가 만들어지도록. 2. 여름 성경학교의 강습회 장소들이 확정되어 행정적으로 잘 준비되도록. 청소년 사역 1. 2011 여름 VBS 청소년 교재 출판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2. 청소년 사역자 컨퍼런스에 참여한 사역자들과 네트워크를 계속 이어가도록. 3. 청소년 사역자 스쿨_리더십편 세미나가 좋은 컨텐츠로 진행되도록. 4. 연중 지속적으로 모이는 장기 사역을 위한 청소년 사역자 모임이 활성화되도록. 사역자 훈련 1. 2011년 상반기 바나나 농장에 참여하는 모든 사역자들이 견고히 성장하는 학기가 되도록. 2. 신설된 목요 교사 세미나에 많은 교사들이 참석하고 유익한 강의가 진행되도록. 3. 신대원 지부가 새 학기를 맞아 적극적인 모임과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문화 사역 1. ‌ 찬사모를 수강하는 교사들이 바른 예배 인도자의 삶으로 세워지고, 교회를 돕고 아이들의 예배와 찬양을 회복 시키는 도구가 되도록. 2. 창의적인 여름 VBS 안무가 만들어지고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재정으로 후원하기

 지로 용지로 후원금 보내기 지로 용지가 필요하신 분은 전화로 연락해주십시오. 지로 번호 7670433(예금주: 파이디온 선교회)  온라인으로 후원금 보내기 처음 후원하시는 분은 전화로 연락처를 꼭 말씀해주십시오. •국민은행 820-01-0162-846 •농협 078-01-131601 •신한은행 140-002-765524  자동 이체로 후원금 보내기 매번 은행에 가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 거래 은행 창구에서 은행 간 자동 이체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짧게는 6개월부터 길게는 3년까지 예정하실 수 있습니다. (타 은행일 경우 300원의 수수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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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파 럼 이 디 온

게으름과 교만 딱 1년 전 이맘때, 온 국민이 기쁨과 감격으로 하나 되었던 밴쿠버 올림픽이 있었습니다. 그때 나이 어린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훌륭한 활약을 했는지 모릅니다. 대학생인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선수는 스피드 스케이팅에 서 5개의 금메달을 만들어 냄으로써 일약 스타가 되었고, 한국 빙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군 다나 김연아 선수는 여자 피겨 스케이팅에서 한국 역사상 첫 메달을 금으로 장식했고, 그 뿐만 아니라 그의 연기 가 끝났을 때, 아직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가 경기를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러시아나 프랑스의 방송들이 금메달이 라고 확정해서 방송할 만큼 동계 올림픽 전체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 가녀린 선수가 흘렸던 눈 물은 우리 모두의 눈물이고 감격이었습니다. 계층간, 지역간, 세대간, 이념간에 갈라진 우리나라에, 함께 즐거워 하고 기뻐할 것이 없는 것이 불쌍해보이셨는지 하나님이 하나 됨의 기쁨이라는 선물을 주셨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다지 칭찬 받을 것이 많은 나라는 아닙니다. 미국의 NBC를 비롯한 서구의 중계 방송사들은 올 림픽을 중계하면서 19살의 소녀가 온 국민의 기대라는 무거운 중압감을 이겨낸 것에 대한 설명을 빠뜨리지 않았 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온 나라의 기대에 부응하고 세계를 향해서는 자랑스러운 일들이 많은 나라는 아니라 는 평가입니다. 삼성전자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는 했지만, 모방을 통해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고, 몇 번의 평화적인 정권 교체는 있었지만 성숙한 민주주의를 가진 나라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OECD 국가 중 부패 지수는 가장 높은 나라이고, 돈이라면 부모도 죽일 수 있는, 특별히 돈에 집착이 강한 나라라는 평가를 받았습니 다. 자신의 적이면 동족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에 나가서까지 비난하고 욕을 하는 미숙함이 있는 나라였습니다. 이러한 기성세대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한순간이지만 어리고 미숙하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어린 선수들이 어른들이 얼룩져놓은 나라의 이미지를 바꾸었습니다. 건강하고 칭찬받을 만하며 유쾌하게 하는 젊은이들이었습니다. 한국 교회의 사사 시대가 도래한 것이 아닌가 하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셔서 특별한 지 도자들을 부르셨고, 그들을 통해 한국 교회의 성장을 인도하셨습니다. 교회가 팽창하고 성도 수가 늘어나면서 교회가 사회를 향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자 게으름과 교만이 찾아왔습니다. 자신을 거룩하게 하고 가난하게 하는 데에는 게을렀고 세상을 향해서는 교만하게 섰습니다. 자연스럽게 권력과 이권에 익숙하게 되었고, 교회 내 모임에서 돈과 권력이 모임을 좌우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돌을 들어 치려 해도 뭐라 변명할 말이 없는 형국 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었음에도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게으름과 교 만은 자신에 대하여는 한없는 동정과 연민을 갖게 합니다. 자신을 똑바로 보지 못하게 합니다. 아, 이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제 우리도 건강하고 당당하며 유쾌하고 칭찬받을 만한 다음 세대를 세워야 합니다. 사람들이 박수 치고, 기 뻐하며, 함께함으로 즐거워할 수 있는 세대를 양육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성세대는 다음 세대를 위한 텃밭이고 희생이며 밑거름입니다. 관심의 대상을 바꾸어야 합니다. 기성세대가 아니라 다음 세대입니다. 교회가 다음 세 대를 세우기 위해 전력을 다하면 하나님은 다시 교회를 굳게 하시고 거룩과 영화의 모습으로 세상에 서게 하십 니다. 이 사역이 오늘 한국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여전히 교회의 성장에 목말라하는 사역자들에게 하나님은 다음 세대를 세우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고종율 목사 파이디온 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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