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사역자의 가슴에 꿈을 심어주는
비전트리
2011 05
기획 특집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애착 이야기 - 애착으로 아픈 아이들 사역 탐방 학령전 | 선두교회, 학령기 | 풍성교회, 청소년 | 후암교회
다음 세대 사역자의 가슴에 꿈을 심어주는
비전트리 Contents 02 5월호 이야기 Cover Story
03 기획 특집 _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애착 이야기-애착으로 아픈 아이들 12 예수마당 학령전 설교 _ 나의 주 나의 하나님(예수마당 I 유치부 15과) 16 학령전 찬양 콘티 _ 보이지 않아도 나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믿어요 17 학령기 찬양 콘티 _ 예수님처럼 세상(다른 사람)을 섬겨요 18 예수마당 학령기 설교 _ 섬기겠어요 (예수마당 I 초등 2부 21과) 21 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_ 가장 친한 친구 (예수마당 Cycle I 중등부 1학기 19과) 26 파이디온 스퀘어
2011년 파이디온 VBS 주제 ‘예수님을 바로 알아요’ 온 세상을 만드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주인 되신 예수님을 바로 알려주기 위해 미리 준비하고 기도하는 5월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8 파이디온 사역 안내 30 학령전 사역 탐방 _ 교사와 부모가 함께하는 선두교회 32 학령기 사역 탐방 _ 풍성교회 사역을 시작하며 34 청소년 사역 탐방 _ 어제와 다른 새로운 세대를 세우라 36 도서출판 디모데 신간 안내 37 디모데 성경연구원 사역 안내 38 사역 후기 _ 태국 사역을 마치고 40 선교 안테나/ 파이디온 소식 42 비전 트리 구독 신청 안내 43 파이디온 소개/ 기도 후원 44 파이디온 칼럼 _ 무너지는 집이 아니라 영원한 가정을 세웁시다!
비전 트리 통권 제221호 발행인 고종율 책임 편집 장순배 편집 전현선 디자인 마영애 발행처 파이디온 선교회 ※홈페이지 www.paidion.org에서도 <비전 트리>를 볼 수 있습니다.
찾아오시는길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1164-21) 지하철 3호선 양재역 하차 5번 출구로 나와 아래 버스 이용 4430(지선버스) _ 두림 빌딩 정류장 하차. 능인선원 다음 정류장인 두림빌딩 정류장에서 하차, 지하보도로 길을 건넌 후 산 옆(달터 공원) 샛길 층계 이용, 좌측 참행복길 50m 세 움 빌딩 4층. 강남 02번(마을버스) _ 포이 초등학교 정문 하차, 포이 초등학교 정문에서 하차, 건너편 훼 밀리마트 도로(한빛찬길)로 150m 직진, 앞 오진양행 빌딩에서 좌측 50m 세움 빌딩 4층. ※ 자세한 사항은 파이디온 선교회 홈페이지 www.paidion.org를 참조하세요. ☎ 02) 574-2600
_기획 특집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애착 이야기 - 애착으로 아픈 아이들 ●황현주 교수
하나님은 아기들이 자신을 돌보아주는 엄마에게 안정감과 애정을 느끼고, 엄마 역시 아기를 보호하고 돌보도록 만드셨습니다. 내 아기의 울음소리에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엄마 그 리고 엄마만 있으면 이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한 아기의 관계를 우리는 ‘애착’이라고 부 릅니다. 엄마와 아기의 애착 관계는 서로 행복하고 즐거운 안정적인 관계도 있는 반면에 서로 무언가 불편하고 어려운 관계도 있습니다. 잘못된 조기 교 육, 엄마의 스트레스, 점점 늘어가는 주부 우울증은 아기가 엄마와 안 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어떤 아이는 엄 마의 직장으로 인해 태어나서 바로 엄마와 떨어져 자라, 커서도 절대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 하고 엄마와 잠시라도 헤어지 면 힘들어합니다. 또 엄마와 애착을 형성하지 못한 채 불안 한 양육 환경 가운데에서 자신을 돌보아준 사람과도 애착 을 형성하지 못해 화가 나면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아이 도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엄마와의 애착이 잘못 형성되어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아픔을 살펴보려 합니다.
1. 난 엄마와 절대 떨어지지 않아 - 분리 불안 8개월 전후의 아이들은 엄마와 잠시라도 떨어지지 않으려 합니다. 잠시라도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아이는 마치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서럽게 울어댑니다. 그래서 이 시기의 엄마들은 정말 힘듭니다. 아이를 놔두고 외출은커녕 잠시 집 밖으로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것도, 심지 어 화장실에 가는 것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아이가 엄마와 절대 떨어지 지 않으려는 것을 ‘분리 불안’ 이라 고 합니다. 분리 불안은 사실 이 지 구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특성입니다. 내 아이뿐만 아니라 아 프리카에 사는 아이도, 미국에 사는 아이도, 모두 특정한 기간(3세 이전) 3세 이전의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 하고, 심하게 울다가도 다 시 엄마에 의해 진정되는 것은 정상적인 모습이다.
동안에는 엄마와 잠시라도 떨어지 지 않으려 하고, 엄마가 보이지 않 으면 엉엉 울어댑니다. 이때는 아무 것도 아이를 위로하지 못합니다. 오 직 엄마가 와서 안아주어야 아이의 울음이 그칩니다. 이러한 분리 불안은 모든 아이들에 게 나타나는 정상적인 특성입니다. 하지만 분리 불안이 단지 울음에 그
8살 여자아이가 엄마와 잠시도 떨어져 있지 않으려 하고 있다. 커서도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극도로 거부한다면 분리불안 장애를 의심할 수 있 다. _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59회(2008.2.13 방송) 중에서.
치지 않고 아이가 자기 머리를 바닥 에 부딪히는 자해가 나타나고, 엄마 가 와도 여전히 극심한 불안과 공격
행동을 나타내며, 학교에 갈 나이가 되었어도 여전히 이러한 증상을 심하게 나타낸다면 분 리 불안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셔야 합니다(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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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불안 장애는 어떻게 진단할까요? 아이가 분리 불안 장애인지 아닌지에 대한 진단을 내릴 때, 의사들이 가장 많이 참조하는 것 으로 DSM-IV 진단 기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다음의 상황에 대해 아이가 세 가지 이상 체 크가 된다면 병원(소아정신과)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분리 불안 장애 DSM-IV 진단 기준 1
집 또는 주된 애착 대상과 분리되거나 분리가 예상될 때 반 복적으로 심한 불안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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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애착 대상을 잃거나 그에게 해로운 일이 일어날 것이 라고 계속적으로 심하게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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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고가 생겨 주된 애착 대상과 분리될 것이라는 비현 실적이고 지속적인 걱정을 한다( 길을 잃거나 납치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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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에 대한 불안 때문에 학교나 그 외의 장소에 지속적으 로 가기 싫어하거나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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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거나 주된 애착 대상 없이 지내는 데 대해 지속적이 고 과도하게 두려움을 느끼거나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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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애착 대상이 가까이 있지 않은 상황이나 집을 떠나는 상황에서는 잠자기를 지속적으로 싫어하거나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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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의 주제와 연관되는 반복적 악몽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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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애착 대상과의 분리가 예상될 때 반복적인 신체 증상 을 호소한다(예: 두통, 복통, 오심, 구토 등).
예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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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형 없이는 정말 불안해요 - 대물 애착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아이의 분리 불안은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사람과 분리될 때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분리 불안은 꼭 엄마와 헤어질 때만 나타나지 않습니다. 만약 아이가 엄마가 아닌 할머니와 애 착이 형성되었다면, 아이는 할머니와 헤어질 때 불안을 나타냅니다. 만 일 아이가 사람이 아닌 물건(어렸을 때 사용한 인형, 이불, 우유병 등)에 애착을 형성하였다면 아이는 그 물건을 치우려 할 때 울고불고 난리를 칩 니다. 즉, 분리 불안은 아이가 애착을 형성한 사람이나 대상이 없어졌을 때 나타나는 아이의 불안과 공포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물 애착은 아이에게 편안함과 안정감 을 제공하는 애착 대상이 엄마나 할머니와 같은 아이의 주변 사람이 아니라, 특정 인형이나 어렸을 때 사용한 베개, 포대기, 우유병과 같은 사물인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어린 아기들은 태어날 때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우는 것 밖에는요. 또한 아직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아기들의 의사 표현은 울음을 통해서 이루어집 니다. 배고플 때 먹여주고, 기저귀가 젖어 답답할 때 깨끗이 갈아주는, 즉 옆에서 자신을 가 장 많이 돌보아주는 사람에게 애착을 형성합니다. 그리고 아기가 자라서 기고 걷기 시작하 면서 아이는 자신의 주변을 돌아다니고 싶어합니다. 기억나시지요? 아무리 달래도 그치지 않던 아이가 집 밖에 나가면 신기하게도 울음을 뚝 그치던 것을요. 이제 아이는 주변 환경을 살펴보고 탐색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낯선 환경을 탐색하는 것은 아이에게 즐거움만 주지 않습니다. 때로는 무섭고 불안 합니다. 그러나 엄마가 옆에 있으면, 아이는 그 어떤 곳도 용감하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바 로 엄마가 아기의 ‘믿는 구석’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애착 대상은 바로 아이에게 ‘빽’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낯설고 무서운 상황이어도 엄마의 품이나 할머니의 등에 안기 면 아주 따뜻하고 편안합니다. 아이는 엄마나 할머니를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세상 을 향해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다가 무서워 일어났는데 아무리 울어도 엄마가 오지 않고 또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아이는 엄마 대신 자신의 옆에 있는 물건을 붙잡고 무서움을 견뎌내야 합니다. 자신이 베고 잤던 베개나 포대기, 담요, 인형을 붙잡고 입에 빨며 아이는 자신의 공포와 불안한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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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입니다. 결국에는 그 물건이 아이의 애착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물건에 애착을 형성한 아 이는 커서도 그 물건을 버리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잠이 들 때, 무서운 꿈을 꾸었을 때, 불안 하고 무서울 때, 아이는 자신이 애착을 형성한 물건이 없으면 안정감을 갖지 못하고 더욱 불 안해합니다. 물건에 대한 아이의 애착은 애착이 진행 중인 걸음마 시기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대물 애착을 하는지는 아이마다 다릅니다. 어떤 아이는 대물 애착이 곧 사라지지 만, 또 어떤 아이는 커서도 계속 물건에 집착하기도 합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낡고 더러워 보이는 인형을 여기저기 끌고 다니는 것이 그리 보기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내 아이 가 물건에 애착을 형성했다는 것에 부모로서의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12개월이 지나 걷기 시작하면서 우리 아이들은 조금씩 부 모로부터 심리적인 독립을 하게 됩니다. 18개월 전후로 아이들의 고집이 부쩍 강해지는 이 유는 바로 아이들이 엄마의 품에서 나와 스스로 무언가를 해보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애착의 대상으로서 특정 물건에 집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엄 마와 떨어지는 불안감을 아이 스스로 줄이기 위해 인형이나 이불, 옷, 베개, 담요와 같이 따 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물건을 찾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물건은 아이의 불안감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위안이 됩니다. 엄마가 없을 때 느끼는 불안감을 늘 옆에 품을 수 있 는 이러한 애착 대상을 통해 해소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손가락을 빠는 것도 애착 현상의 하나로 심리적인 안정을 위한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특정 물건에 유난히 집착하는 아이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먼저 아이가 원하는 대 로 해주세요. 아이가 그 물건을 항상 가지고 다니도록 놔두세요. 그리고 그 다음이 중요합니다. 엄마도 아이처럼 아이가 아끼는 인형이나 이불을 함께 소중하 게 다루어주세요. 아이의 마음을 인정하고 아이가 아끼는 물건을 통해 아 이와 공감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만약 엄마가 아이에게 화를 내고 엄마 마음대로 인형을 바꾸거나 버리게 되면, 아이는 엄마에게 마음의 문 을 닫아버립니다. 아무리 낡아서 볼품이 없고 너덜너덜할지라도 아이에게는 ‘첫 소유물’이고 대단히 소중한 것임을 인정해주세 요. 그러나 커서도 특정 물건에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물건이 없을 때 심하게 불안해한다면 가까운 아동 상담 센터를 찾아
서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엄마가 우울하면 나도 우울해요 - 반응성 애착 장애 반응성 애착 장애란 아이가 양육자와의 애착 관계에 문제가 생겨 정서 적 발달과 신체적 발달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반응성 애착 장 애가 있는 아이는 다른 사람과 눈을 잘 맞추지 못하거나 항상 멍하게 앉 아 있고, 조그만 소리에도 깜짝 놀랄 정도로 불안해하고, 긴장하며, 눈치 를 보고 기가 죽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옆에 누가 있어도 무관심하고, 불러도 쳐다보지 않습니다. 또한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고 기운이 전혀 없으 며, 사람을 알아보고 웃음을 짓거나 눈을 마주치는 것이 없습니다. 자극이나 놀 이, 양육자의 음성에 반응하지 않고, 다가가거나 안아주려고 해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입 니다. 이처럼 반응성 애착 장애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회피하고 반응이 없어 언뜻 보기에 는 자폐증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반응성 애착 장애를 유사 자폐증으로 보기도 합니다. 하지 만 자폐는 대부분 선천적으로 타고나며 반응성 애착 장애는 후천적으로 양육자의 양육 환경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자폐증과 유사 자폐증(반응성 애착 장애)은 분명히 다른 것 입니다. 이러한 반응성 애착 장애 증상은 과거에 비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애착 관계에서는 특 별히 3세 이전에 아이와 주 양육자가 함께 안정적인 애착을 맺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런데 직장 생활로 인해 어렸을 때부터 아이를 할머니에게 보내 아이와 떨어져 살게 되고, 아 이를 돌보는 환경과 사람을 자주 바꿈으로 아이가 부모는 물론 다른 사람과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아이가 일차적으로 엄마와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맺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커가면 서 엄마 외에 다른 사람과 애착 관계를 맺는 것 역시 아이의 건강한 정서를 위해 필요합니 다. 많은 엄마들이 애착에 있어 오해하는 대표적인 것은 직장에 다니는 엄마는 아이와 안정 적인 애착 관계를 갖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엄마가 직접 아 이를 키운다고 해도 집안일이나 부부간의 갈등, 손아래 동생의 출산 등으로 아이를 신경 써 서 돌보지 못한다면 아이에게 반응성 애착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많이 문제가 되는 것은 엄마들의 우울증입니다. 우울증은 최근 많은 엄마들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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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고 있는 마음의 병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우울증을 앓을 수 있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주 부들이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 놓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우울증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주 부 우울증’이라는 병명이 생길 정도로 우울증은 여성에게 흔한 질병입니다. 남성보다는 여 성에게 순종을 강요하는 결혼 문화, 무조건 참아야 하고 수동적일 수밖에 없는 시댁과의 관 계, 육아와 직장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이 가정주부들로 하여금 심한 좌절감과 무력감을 일 으킨다고 합니다. 그러나 엄마의 우울증은 아이와의 애착 관계에서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칩니다. 왜냐하면 우 울증의 엄마는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조절하기가 너무나 어렵기 때문입니다. 지금 엄마 자 신도 죽을 만큼 힘들기 때문에 아이가 옆에서 계속 칭얼거리고 말썽을 부리면 엄마는 아이 에게 불같이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거나, 아예 냉담한 무표정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엄마의 이런 모습에 아이는 크게 놀라고 위축되어 정서가 극도로 불안정해집니다. 더 이상 엄마를 신뢰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어린 자녀일수록 엄마가 우울증 증세를 나타내 면, 아이도 엄마와 같이 우울증이 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엄마 혼자의 힘으로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가족과 전문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 요합니다. 혹시 본인이 우울증이 아닌가 걱정이 되시는 분은 다음의 우울증 진단표를 보고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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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울증 지수는? 다음의 12개 문항 중에서 자신에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에 표시해주세요.
1. 사소한 일에 신경 쓰이고 걱정거리가 많다. 2. 하루 종일 피곤하다. 3. 의욕이 떨어지고 만사가 귀찮아진다. 4. 즐거운 일이 없고 세상 일이 재미가 없다. 5. 모든 일이 비관적으로 생각되고 절망스럽다. 6. 내 처지가 초라하고 죄의식에 사로잡힌다. 7. 잠을 설치고 수면 중 1회 이상 깬다. 8. 입맛이 떨어지고 한 달 사이 체중이 3kg 이상 늘거나 줄었다. 9. 답답하고 불안하며 쉽게 짜증이 난다. 10. 집중력이 떨어지고 건망증이 늘어난다. 11. 매일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 12. 두통, 소화기 장애, 만성 통증 등 신경성 신체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된다.
* 해당되는 문항이 2개 이하는 정상, 3~5개 이하는 가벼운 우울증, 6개 이상은 심한 우울증 으로 본다.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스스로 치유하기는 어렵고 전문의와의 상 담이 필요하다.
엄마의 우울증으로 인한 아이의 반응성 애착 장애의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 먼저 엄마의 우울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엄마의 우울증이 치료된다면 아이의 반응성 애착 장애는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반응성 애착 장애가 있는 아이는 언어와 인지 능력 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져 있지만, 부모가 조금만 아이에게 신경을 쓰면 금방 호전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아이와 따뜻하고 즐거운 스킨십을 회복하십시오. 따뜻하고 즐 거운 스킨십이란 엄마와 아이와의 즐거운 접촉을 말합니다. 아이와 의도적으로 피부 접촉을 하면서 즐겁게 놀아주십시오. 눈도 자주 맞추고, 우연이라도 아이와 눈이 마주치면 무조건 환하게 웃어주십시오. 그러면 아이도 마음의 문을 열고 부모님께 다가갑니다. 그러나 이렇 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엄마가 우울증 치료를 반드시 병행해야 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어렸을 때 자신을 키워준 엄마와 애착 관계를 형성합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 엄마와 형성한 이 애착은 단지 어린 시절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평생 동안 영향을 줍니다. 엄마와의 애착 관계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과 다른 사람에 대한 신뢰감 그 리고 자발적인 동기 유발이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애착의 중요성이 있습니다. 애착 의 비극은 모든 사람이 애착을 형성하지만, 모든 사람이 자신의 엄마와 행복하고 좋은 애착 관계를 갖는 것은 아니라는 데에 있습니다. 애착으로 인해 고통받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내 아이에게는 애착으로 인한 아픔을 주지 않는 부모님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황현주 교수 •총신대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석사 •고려대학교 박사 •전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현 혜천대학 아동보육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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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예수마당 학령전 설교
나의 주 나의 예수님 예수마당 Ⅰ유치부 15과
(병아리 손가락 인형을 사용하여) 안녕! 내가 누구인지 알아? 난 병아리야. 이렇
게 따뜻한 햇빛을 받으니까 정말 기분이 좋아. 나는 아주 딱딱하고 캄캄한 Oops!
곳에 있었거든. 너희들은 어떻게 태어났니? (아이들의 대답을 듣는다.) 엄마 뱃 속에서 태어났구나. 나는 어디에서 태어났는 줄 알아? (아이들의 대답을 듣는 다.) 맞아. 나는 달걀 속에서 태어났어. 그런데 내가 달걀에서 태어나는 모습
을 직접 본 사람 있어? 본 사람은 손 들어봐! 아무도 없네. 그런데 내가 달걀 에서 태어난 걸 어떻게 믿어? (아이들의 대답을 듣는다.) 책에서 본 사람도 있고, 텔레비전에서 본 사람도 있구나. 나는 이제 꽃을 보러 가야겠어. 우리 또 만 나자. 안녕! (설교자의 톤으로 돌아와서) 병아리가 놀러 왔었군요. 병아리가 달걀에서 태어난
것을 보지 않았는데도 우리 친구들은 병아리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잘 알고 Ugh!
있네요. 책이나 텔레비전에서 본 친구도 있지만 보지 않고 알고 있는 친구도 있어요. 오늘 말씀에는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이야기를 듣고도 그것을 믿 지 않았던 예수님의 제자가 나와요. 그 제자에게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 하실까요? 성경에 그 답이 있어요. 말씀을 같이 읽어볼까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 20:29). 부활하
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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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보지 않고도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고 계세요.
심라영 전도사 ■성경 본문: 요한복음 20:24-29 ■중심 성경 구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 은 복되도다 하시니라”(요 20:29). ■중심 사상: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하던 도마에게 보지 않고 믿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신 말씀을 깨닫게 한다. ■포인트: 보이지 않아도 믿을 수 있어요. ■준비물: 병아리 손가락 인형
지난주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어요. 그리고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들을 만나신 이야기도 들었어요. 그 두 제자는 처음에 Whee!
자신들과 이야기를 나눈 사람이 예수님이신 것을 알았나요? 처음에는 예수 님이신지 몰랐어요. 하지만 곧 예수님이 살아나신 것을 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고 외쳤어요. 제자들은 마리아에게도,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도 예수님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하지만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이 정말인지 아닌지 헷갈 려 하고 있었어요. 정말 같다고 생각하는 것을 믿음이라고 해요. 믿지 못하고 거짓말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것을 의심한다고 해요.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에는 예수님 의 부활을 믿는 사람들도 있었고,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제자들은 예수님을 괴롭히고 십자가에 못 박았던 사람들이 자신들도 해칠까 봐 두려워서 한 집에 모두 모여 있었어요. 혹시 사람들이 잡으러 올까봐 문 을 꼭 잠그고 숨어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였어요. 갑자기 예수님이 옆에 나 타나신 것이었어요. 문을 꼭 잠갔는데 어떻게 예수님이 들어오실 수 있었을 까요? 예수님은 우리와 같이 몸을 가지고 계시지만 영이시기 때문에 공간을 마음대로 이동하실 수 있어요. 제자들은 모두 깜짝 놀랐어요. 갑자기 예수님이 나타나셨기 때문이에요.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이 유령인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마리아와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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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도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믿지 않는 제자들도 있었어요. 그 말을 믿었 더라면 예수님이 나타나신 것이 무섭지 않았을 거예요. 제자들은 모두 놀랐 지만 곧 예수님을 알아보았어요. 예수님은 “너희에게 평화가 있을지어다”라 고 말씀하시고 서로의 죄를 용서해주라고 말씀하셨어요. 제자들은 모두 나가서 사람들에게 예수 님이 부활하셨다고 알렸어요. 그런데 그 자리에 없던 한 제자가 있었어요. 바로 도마라고 하는 제자였어요. 도마의 친구 들이 도마에게 “예수님이 부활하셨어. 우리가 문을 잠가놓고 있었는데 우리에 게 나타나셨어”라고 이야기해주었지만 도마는 그 말을 믿지 않았어요. “예수 님을 봤다고? 예수님은 돌아가셔서 무덤에 묻히셨잖아. 마리아가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고 했지만 그걸 어떻게 믿어? 누군가가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갔 겠지. 난 예수님이 내 앞에 나타나셔서 예수님의 못 박힌 손과 옆구리를 보 지 않고서는 도저히 믿을 수 없어”라고 이야기했어요. 일주일 뒤에 제자들이 다시 모였어요. 이번에는 도마도 함께 있었어요. 문을 닫고 있었는데 예수님이 또 나타나셨어요. 그리고 “너희에게 평화가 있을지 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예수님이 도마에게 가셔서 “나 의 손과 옆구리를 보라”고 말씀하셨어 요. 도마는 정말로 예수님의 못 박힌 손 과 창으로 찔리신 옆구리에 손가락을 넣 어보았어요. 그리고 “나의 주님, 나의 하 나님”이라고 외치며 예수님께 안겼어요. 예수님은 도마에게 “너는 나를 직접 보고 직접 손으로 나를 만져보고 믿는구 나. 나를 보지 않고 믿는 자들은 복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우리 친구들은 예수님이 지금 내 옆에 계신 것을 믿나요? 우리 친구들도 예수 Yeah!
님을 보지 못했잖아요. 예수님을 직접 만나본 사람 있어요? 그런데 어떻게 예 수님이 내 옆에 계신 것을 알아요? 성경 말씀에 그렇게 씌어 있어서 알았어요. 그리고 전도사님과 선생님에게 그 성경 말씀을 배웠어요. 그래서 알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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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어요.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보지 않고 믿는 사람이 복이 있 다고 말씀하세요. 우리 친구들도 예수님을 직접 보지 않았지만 예수님을 믿 는다고 매일 고백하고 있어요. 예수님을 보지 못했어도 우리와 늘 함께 계시 는 예수님을 믿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 그림 자료는 파이디온 스퀘어의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에서 화면 캡처하였습니다.
심라영 전도사 •총신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 •백석대학원 기독교학교교육과 재학 •창의문교회 유치부 담당 •파이디온 선교회 학령전 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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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학령전 찬양 콘티
주제
보이지 않아도 나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믿어요 대상: 학령전 콘티 작성: 전희영
번호
제목 및 수록 음반
코드
멘트/ 진행
비고
‘저기요기’ 노래로 도입 1
내 맘에 (나도 찬양할래요 2)
D
( “빨간색은 어디 있나 요기~” 에 맞추 어 색깔, 물건 등을 살피고, 마지막으로 “예 수님은 어디 있을까?”로 마무리하며 연결)
기도
내 마음에 계신 예수님을 찬양할게요.
매일매일 찬양해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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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hange the World 학령전)
난 예수님이 (09 Only God)
믿음은 (춤추며 찬양해 2)
오늘 내가 (춤추며 찬양해 1)
C
우리와 언제나 함께하는 예수님을 찬양 합니다!
D
C→D
연결
E
엄마, 아빠, 친구들처럼 보이지는 않지 만, 우리 마음속에 계시고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믿어요.
G
우리를 사랑하셔서 함께하실 뿐만 아니 라,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신 예수님을 만나요!
전주로 연결
_학령기 찬양 콘티
주제
예수님처럼 세상(다른 사람)을 섬겨요 대상: 학령기 콘티 작성: 권효정
번호 1
2
3
4
5
제목 및 수록 음반 축복해요 (09 Only God)
우리 모임 가운데 (06 왕의 자녀답게 살아요)
찬양해요 (10 Change to the World)
우리의 찬양 가운데 (09 Only God)
주님의 손 (07 이야기 마을)
코드
멘트/ 진행
E
옆 친구와 축복을 나누며 이 시간을 활 짝 열어볼까요?
A
이 시간 우리의 모임 중에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마음 모아 예배해요.
G
우리의 온 몸과 우리의 온 맘으로 하나 님을 찬양해요!
F
더 힘차게 존귀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며 찬양합시다!
G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이 땅에서 오셔서 우리에게 먼저 섬김의 모습을 보여주셨듯이, 우 리도 예수님처럼 세상을 섬김으로 온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비고
전주로 연결 (전주시 멘트)
섬김으로 세상을 바꿔요 6
7
(10 Change the world 어린이)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리 (09 Only God)
G
D
연결
우리의 섬김을 통해 이 땅을 향한 하나 님의 계획들이 하나하나 이루어지길 원 하는 마음으로 고백합니다.
마지막 후렴 부를 때 천천히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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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예수마당 학령기 설교
섬기겠어요 예수마당 I 초등 2부 21과
지금부터 퀴즈를 낼 테니까, 이 사람이 누군지 한번 맞추어보세요. Oops!
1. 이분은 나이 많은 할머니예요. 2. 이분은 노벨 평화상을 받았어요. 3. 이분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지지 않는 별로 남아 있으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 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있어요. 4. 요즘 텔레비전에 나오는 아이돌처럼 노래를 잘 하거나, 춤을 잘 추지는 못해 요. 하지만 아주 유명한 분이에요. 5. 이분은 평생 동안 가난하고 소외된 자, ‘기도조차 스스로 할 수 없는 사람들’ 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고, 다른 사람들을 섬긴 분이에요.
이분은 누구일까요? (사진을 보여주며) 바로 ‘테레사 수녀’예요.
테레사 수녀는 평생 인도의 캘커타 거리에서 가 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해 살았어요. 1997년 9 월 테레사 수녀가 돌아가셨을 때 많은 사람들은 깊은 슬픔에 빠졌어요. 어떻게 테레사 수녀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영향력 을 끼칠 수 있었을까요? 바로 섬김의 삶을 살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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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목사 ■성경 본문: 요한복음 13:1-17 ■중심 성경 구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강해 목표: 예수님의 섬김을 본받아 섬기는 자가 되라. ■포인트: 섬김을 연습하라. ■준비물: PPT 그림 자료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사람들의 섬김을 받으며 살고 있어요. 엄마의 섬김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많은 선생님들의 섬김으로 공부하는 Ugh!
데 도움을 받으며, 경찰 아저씨들의 섬김으로 안전하게 다닐 수 있고, 청소 하시는 분들의 섬김으로 깨끗한 거리를 걸어다닐 수 있어요. 또한 교회 선 생님들의 섬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의 믿음이 자라고 있어요. 우리는 이처럼 많은 섬김을 받고 있어요. 그리고 그 섬김을 받는 데 익숙해 져 있어요. 그래서 엄마가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면 감사한 마음보다는 “나 이 반찬 싫 은데”라며 불평을 하지요. 교회 선생님들의 섬김을 감사하기보다 “떡볶이 사주세요! 피자 사주세요!”라는 말로 섬김을 더 받기를 원해요. (성경을 덮은 채 왼손으로 치켜들고 오른손으로 표지를 세 번 두드리며)
오늘 성경은 섬김을 받기에 익숙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Aha!
“너희도 섬기는 자가 되라.” 예수님이 사셨던 지역은 모래가 많고 흙먼지가 많이 날리는 곳이었어요. 이 런 지역적인 특성 때문에 사람들은 발가락이 나오는 샌들을 신고 다녔어요.
Whee!
그래서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흙과 먼지가 묻은 발을 씻어 야 했어요. 그리고 집에 손님이 오면 손님을 대접하는 가장 첫 번째 일이 발 을 씻을 수 있도록 물을 주는 것이 관례였어요. 집안일을 돌보는 하인이 있 을 경우, 하인이 주인의 발과 손님들의 발을 씻겨주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저녁, 예수님과 제자들이 식사를 하는데 예수님이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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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대야에 물을 담아 오셨어요. 그리고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셨어요. 제자들은 예수님의 행동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왜냐하면 그 일은 하인들이 나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때 제자 가운데 한 명이었던 베드 로가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예수님께 “내 발은 절대로 씻기지 못하십 니다”라고 했어요. 예수님은 그런 베드로에게 “내가 제 발을 씻기지 않으면, 너는 나와 상관이 없는 사람이 되고 만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이 말을 들은 베드로는 조금 전과 달리 “예수님 그러면 제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세요”라고 했어요.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미 목욕한 사람은 발만 씻으면 된다”라고 하시며 베드로의 발을 씻겨주셨어요. 예수님은 자신을 대제사장 들에게 팔아넘길 제자가 누구인지도 알고 계셨지만, 그 제자도 씻겨주시면 서 섬기셨어요.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다 씻긴 후에 옷을 입으시고, 제자 들에게 “너희가 나를 선생이요 주라고 말한다. 그런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고 내가 본을 보인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섬김’이 무엇인지 직접 몸으로 보여주시면서 제자 들도 섬김을 연습하고,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셨어요. 오늘 예수님은 동일하게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너희도 나와 같이 “섬기라”고 말씀하세요. 그러나 우리는 남을 섬기기보다, 내가 섬김받기를 Yeah!
더 좋아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다른 사 람을 섬길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은 섬김을 연습하는 거예요. 가정에서는 작은 심부름 하나,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사랑의 이야기 등으로 부모님 을 섬길 수 있어요. 교회에서는 예배당을 청소하는 일, 의자를 정리하는 일, 예배 준비를 도와주는 일로 섬길 수 있어요. 학교에서는 동생이 울고 있으 면 다가가 위로해주는 일, 넘어진 친구 손을 잡고 일으켜주는 일, 아픈 친구 를 보건실에 데려다주는 일로 섬길 수 있어요. 이렇게 섬김을 생각하고, 미루지 말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연습을 하는 거예요. 작은 섬김이라도 꾸준히 실천한다면, 여러분은 섬김의 달인이 될 수 있어요. 내 생각이 아니 라, 예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구체적인 섬김’을 삶 속에서 행하는 예 수님의 작은 제자들이 되세요.
김진현 목사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졸업 •세대로 교회 초등부 담당 •파이디온 선교회 사역자 훈련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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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가장 친한 친구 예수마당 CycleⅠ중등부 1학기 19과
강명구 강도사 ■성경 본문: 사무엘상 20:1-42 ■중심 성경 구절: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 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삼상 20:17). ■강해 목표: 학생들이 다윗과 요나단의 관계에 대해서 알고, 다윗과 요나단 같은 우정을 갖 도록 격려한다. ■포인트: 다윗과 요나단 같은 친구가 되라! ■준비물: PPT 그림 자료
(소셜 네트워크 포스터를 보여주며) 얼마 전에 페이스북의 창
시자인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의 실화를 영화 Oops!
로 만든 <소셜 네트워크>가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의 포 스터에 다음과 같은 광고 문구가 있습니다. “YOU DON’T GET TO 500MILLION FRIENDS WITHOUT MAKING WITHOUT A FEW ENEMIES(5 억 명의 ‘친구’가 생긴 순간, 진짜 친구들은 적이 되었다)”.
영화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컴퓨터 천재 마크 주커버그는 가깝게 지내던 친구들로부터 하버드 교류 사이트 제작을 의뢰받고 페이스 북을 개발합니다. 페이스북은 순식간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전 세계로 번지면서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의 혁명이 됩니다. 마크 주 커버그는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되고, 불과 6년 만에 5억 명의 친구를 만 들지만, 함께 페이스북을 만든 친구들로부터 소송을 당하면서 친구들과 등 을 돌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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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예수마당 청소년 설교
요즘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관계 를 맺고 있습니다. 클릭 몇 번이나 간단한 댓글을 통해 새로운 사람과 쉽게 Ugh!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이 소셜 네트워크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더 많은 외로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친구들을 사귀지만 그 관계는 형식적인 수준일 뿐이며, 트위터를 통한 대화 도 공허한 메아리에 그칠 뿐입니다. 진정한 관계는 사라지고, 영화에서처럼 진짜 친구는 잃어버리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성가족부의 발 표에 의하면,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호소하는 청소년 상담이 전체 의 70퍼센트나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진정한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마음을 열고 함 께 삶을 나눌 수 있는 친구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오늘 하나님은 사무엘상 20장을 통해, 진정한 만남과 참된 친구를 원하는 우 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윗과 요나단과 같은 친구가 되라!”
Aha! 그렇다면 성경은 다윗과 요나단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친구의 모습을 어떻 게 설명하고 있을까요? 첫째로, 친구는 위급할 때 찾아가서 말할 수 있는 사 Whee!
람입니다. 1절에서 다윗은 자기를 죽이려는 사울을 피하여 기브아에 있는 친 구 요나단에게 갑니다. 그리고 자기가 처한 모든 상황과 속마음까지 다 말하 고 있습니다. 사실, 다윗이 요나단을 만나기 위해 기브아로 돌아온 것은, 호 랑이 굴로 다시 들어온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주 위험한 행동이었지만, 그 당시 다윗에게는 그 누구보다 친구가 필요했습니다. 자신의 모든 사정과 심정을 쏟아낼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그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친구’를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나요? 인디언들이 사용하는 ‘친구’라 는 단어의 뜻은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라고 합니다. 정말 ‘친구’란 단 어에 대해 멋지게 해석하지 않았습니까? 친구는 내가 모든 것이 잘되고 기 뻐할 때 옆에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내가 실패하고 슬픔에 빠져 있을 때, 그 모든 슬픔을 함께 지고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친구라는 것입 니다. 오늘 성경이 보여주고 있는 친구의 모습이 바로 그것입니다. 다윗은 위기의 순간에 요나단을 찾아갔고, 그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다 털어놓았습 니다. 참된 친구가 우리의 모든 문제를 들어줄 수 있는 존재라면, 우리의 가장 좋 은 친구가 누구이겠습니까?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작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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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들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과 문제를 가지고 나아갈 때에도, 외면하지 않고 들으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5장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친구’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여러분의 친구가 되기 원하십니다. 내가 찾아갈 친구가 없을 때, 주님은 우리와 함께하시길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 금 누군가에게 예수님과 같은 친구가 되게 하십니다. 두 번째, 진정한 친구 관계의 비밀은 바로 하나님이 그들 사이에 계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다윗과 요나단의 대화 가운데, 그들이 끊임 없이 고백하고 확인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중요한 대목마다 ‘여호와 하나님’ 을 내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 니라 하니라”(23절).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42절). 이뿐만 아니라, 다윗과 요나단의 대화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이 열한 번이나 반복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즉, 다윗과 요나단의 그 놀라운 우정의 비밀은 바로 ‘하나님’이었습니다. 17절에서 보듯 그들이 자기 생명처럼 친구를 사랑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생명 되신 하나님을 중심으로 묶여진 관계였기 때문입니다. 참된 우정을 유지하는 방법은 영원하신 하나님을 함께 바라보 고, 그분을 나누는 관계를 이루는 것입니다.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영원한 친 구는 함께 믿음 안에서 만나 교제하는 친구입니다. 사실 요나단은 다윗과 친구가 될 수 없는 사이입니다. 요나단은 사울 왕의 뒤를 이을 왕자였습니다. 즉, 다윗은 요나단의 장래를 위협하는 적이었습니 다. 그러나 두 사람은 자신의 나라가 아닌 하나님 나라를 함께 바라보았고, 이기적인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위해 살았기 때문에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 진정한 친구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42절에서 요나단과 다윗이 헤어지면서 한 언약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두 사람 사 이뿐 아니라, 그들의 자손 사이에도 영원히 계실 것이라는 언약이었습니다. 즉, 다윗이 속한 유다 지파와 요나단이 속한 베냐민 지파 사이에 특별한 관 계가 계속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특별한 언약이 어떻게 이루어지게 될까요? 훗날 다윗의 아들 솔 로몬이 죽은 뒤, 나라가 둘로 분열됩니다. 북쪽의 이스라엘과 남쪽의 유다로 나뉘어지는데, 열 지파는 모두 북 이스라엘 왕국에 가담하지만, 오직 베냐민 지파만이 남아서 유다 지파와 운명을 같이하게 됩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다윗과 요나단의 특별한 언약이 살아서 역사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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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라운 사실은 이로부터 약 천 년 후에,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이 아주 놀 라운 관계로 나타나게 됩니다.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요나 단의 후손인 베냐민 지파와 어떻게 관계를 맺게 될까요?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택된 사도이자, 신약에서 가장 위대한 신학자요 목회자였던 사도 바울이 바로 베냐민 지파였습니다. 바울의 모든 생애는 오직 예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불타올랐습니다. 바울은 최고의 교육을 받고 모든 지 위와 출세가 보장된 그야말로 사회 지도층이었지만, 그의 고백처럼 그는 예 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로마에서 순교하기까지 남은 피 한 방울 까지 주님을 위해 부어드렸습니다. 바울이 예수님께 드린 사랑은, 그가 속한 베냐민 지파의 요나단이, 예수님의 조상이었던 다윗에게 보여준 사랑과 같 은 것이었습니다. 결국 다윗과 요나단의 특별한 관계가 예수님에 대한 사도 바울의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이로 말미암아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게 된 것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 위해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은 무엇 입니까? 하나님은 언제나 사람을 통해 일하시며, 하나님의 복은 관계를 통 해 부어지게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좋은 친구를 통해 우리를 이끌어가시 며 복을 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소명을 굳게 다져주는 친구가 있습니까? 여러분은 그 친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격려해주 고 세워주고 있습니까? 다윗과 요나단과 같은 만남의 축복이 여러분의 삶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여러분은 다윗과 요나단 과 같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두 사람의 사진을 보여주며) 한
소년이 호수에 빠져 허우적거 Yeah!
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 침 지나가던 시골 소년이 그 를 구해주었습니다. 10년, 후 윈스턴 처칠
플래밍 박사
두 사람이 다시 만났습니다. 호수에 빠진 소년을 구해준
시골 소년은 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의대에 진학할 수 없 었습니다.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물에 빠졌던 소년의 아버지는 시골 소년이 의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물에 빠졌던 소년은 훗날 영국의 수상이 되었고, 가난했던 시골 소년은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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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실린을 발명해 노벨 의학상을 받았습니다. 바로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과 세균 학자 알렉산더 플레밍(Alexander Fleming) 박사의 이야기
입니다. 1940년 5월 처칠은 폐렴으로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당시 폐렴은 한 번 걸리면 낫지 않는 죽음의 병이었습니다. 그때 처칠의 꺼져가는 목숨을 건진 건 바로 페니실린이었습니다. 이처럼 좋은 만남은 생명을 살리고 인생에 축복을 가져다줍니다. 하나님은 위급할 때 찾아가 말할 수 있는 친구를 통해 우리를 붙잡아주십니다. 깊은 관계의 비밀은 그 사이에 영원한 하나님을 모시는 것이며, 진정한 친구 관계 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뜻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다윗과 요나단과 같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만남의 축복이 여러분의 평생에 함께하 기를 소망합니다.
강명구 강도사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 •남서울은혜교회 고등부 담당 •파이디온선교회 청소년 사역 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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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의 달 어린이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바쁘지만 행복하고 의미있는 5월. 알차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파이디온 스퀘어에서 설교, 예배기획안, 그림 자료, 찬양 자료, 음반, 추천도서, 게임 등 가정의 달 자료들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림
음반
게임
현수막
도서
설교
께하세요! 2011 가정의 달, 파이디온 스퀘어와 함
_ 파이디온 사역 안내
2011 파이디온 여름 성경
학령전
●대상: 유아·유치부 교사 및 사역자 ●내용: 찬양 강의: JUMP START 주제 강의: 예수님을 바로 알아요 공과 강의: 유아·유치부 공과 1-4과 ●준비물: 풀, 테이프 ●시간: 월, 화 PM 6-10시 ●등록비: 22,000원(교사용 교재, 어린이용 교재, 찬양집, 교사용 가방 포함.) ●등록 방법: 당일 현장 등록(단, 1일 강습회는 온라인 등록) ●문의: 심라영 전도사(070-4099-7704)
학령기
●대상: 유년(1-3학년)·초등부(4-6학년) 교사 및 사역자 ●내용: 찬양 강의: JUMP START 주제 강의: 예수님을 바로 알아요 공과 강의: 유년·초등부 공과 1-4과 ●준비물: 풀, 테이프 ●시간: 월, 화, 목 PM 6-10시 ●등록비: 27,000원(교사용 교재, 어린이용 교재, 찬양집, 교사용 가방 포함.) ●등록 방법: 당일 현장 등록(단, 1일 강습회는 온라인 등록) ●문의: 장순배 목사(070-4099-7702)
학교 & 청소년 캠프 교사 강습회
청소년 ●대상: 중·고등부 지도자 및 교사 ●내용: 주제 강의: 길 위의 길 THE WAY 공과 강의: 청소년부 공과 1-3과 특강: 빅 아이디어 캠프 기획 “말씀 중심의 여름 캠프 이렇게 준비하라!” ●시간: 월, 화 PM 7:00~10:10 ●등록비: 22,000원(교사용 교재, 학생용 교재, 교사용 가방) ●등록 방법: 당일 현장 등록 ●문의: 김대만 목사(070-4099-7707)
★ 자세한 사항은 파이디온 선교회 홈페이지(www.paidion.org)에서 확인하세요.
_학령전 사역 탐방
교사와 부모와 함께하는 선두교회 선두교회 영·유아부 이야기 선두교회 영·유아부는 교사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곳입니다. 교회 교육은 가정과 연계될 때 교육의 열매가 나타나기 때문에 선두교회의 많은 교육 활동은 부모와 함께함으 로 이루어집니다.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가운데 특별히 두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어린이 헌신 예배 “영·유아들도 과연 헌신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처음에는 선생님들의 염려가 있었습 니다. 하지만 유치부를 담당할 때 어린이 헌신 예배를 통해 예배 훈련은 물론이고 하나 님을 체험하는 등 아이들이 성숙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영·유아들도 미리 기도하 며 준비하면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두 달 전부터 교사들의 릴레이 금식기도로 헌신 예배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예배 프로 그램을 어떻게 구성할지, 순서에는 어떤 것을 포함하고, 어떤 것이 아이들에게 가능할 지, 그리고 그 순서 하나하나에 누가 적합할지 연령대별로 교사들과 의논하여 결정했습 니다. 예배 프로그램은 구호 외치기, 신앙고백, 교독문, 대표기도, 성경 봉독, 찬양, 말 씀 선포, 봉헌 기도, 봉헌송, 헌신 다짐, 주기도문(축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순서 담당 자와 안내 위원, 봉헌 위원들을 결정하여 부모님들에게 순서를 맡은 자녀가 준비해야 할 내용들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부서 전체의 아이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순 서에 참여하도록 기획하는 것입니다. 한 달 전에는 헌신 예배를 위한 기도표를 만들어 가정으로 배부하여 부모와 아이가 한 목적을 가지고 기도하게 하였습니다. 매일의 기도 제목 위에 예쁜 스티커를 붙이게 하고 시상을 함으로 기도에 더욱 재미를 갖게 할 수 있 었습니다. 헌신 예배를 준비하면서 신기한 것은 영·유아들이 글을 잘 읽지 못해도 암송 능력이 뛰어나서 성경 말씀, 교독문, 기도, 찬양 등의 순서를 다 암송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순서 담당자들은 그 순서에 맞는 의상을 준비하였습니다. 찬양이나 특송은 많은 아이들이 함께하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의상에 특색을 살리기 위해 리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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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넥타이 등 작은 소품을 만들어 달았습니다. 우리는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하듯이 헌신 예배를 준비하였습니다. 마침내 헌신 예배를 드리는 주일! 부모님을 초청하지 않았는데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어쩌면 아이들이 그렇게 정성스럽 게 예배를 준비하여 드리는지요.
2. 아기 사랑 교실 아기 사랑 교실은 18개월에서 35개월까지의 아이들 25명(부모와 함께하면 50명)을 1년 에 두 번(1학기:3-6월, 2학기:9-11월) 12주 동안 수요일마다 오전 10시 30분-12시 30 분까지 교육하는 곳입니다. 올해로 3기(봄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기 사랑 교실에 참여하는 아이와 부모는 성경 이야기, 가베, 오감트라움, 유리드믹스, 유아 체육, 구연 동화, 노래와 율동(손 유희) 등을 수강합니다. 교사는 강사 4명, 반 담임 4명, 스태프 4 명이며 강사들은 모두 전문 강사들입니다. 물론 모두 선두교회 성도님들이십니다. 대부 분 보육을 전공한 선생님들로 어린이집(유치원)을 운영하거나 잠시 쉬고 있는 선생님들 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매주 활동한 사진은 선두교회 홈페이지에 올려 언제나 출력이 가능하게 하였 고, 특별히 강사들과 각 반 교사들이 아이들의 활동 사항을 꼼꼼히 기록하여 수료식 때 앨범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며칠 밤낮을 작업하여 선물하는 앨범 속에는 선생님들과 관 심과 사랑, 부모님이 미처 보지 못하는 부분들이 사진과 함께 담겨 있으므로 앨범을 받 으시는 부모님들이 무척 감동을 받으며 행복해합니다. 아기 사랑 교실을 통하여 믿음이 없는 부모님(할머니)들이 믿음이 자라 교회에 정착하게 되고, 안 믿는 부모님들이 교회 에 등록하여 정착하게 됩니다. 아기 사랑 교실에 오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유아부 로 인도되기도 합니다. 부모님들이 대부분 같은 또래라 쉽게 친숙해져서 아름다운 교제 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이번 봄 학기 수료 시에는 오후 예배 시간에 발표를 할 계획도 있습니다. 선두교회 영·유아부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교사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함으로 계속적인 부 흥을 하여 2010년에는 평균 출석이 70여 명이었습니다. 2011년 목표는 80명입니다. 오늘도 영·유아부 교사들은 다음 세대 리더를 양육하는 교사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이 귀한 사명 을 조금도 부끄럽지 않게 감당하기 위해 매일 기도와 말씀과 훈련으로 단련하고 있습니다.
정미애 전도사 • 안양대학교 기독교교육과 졸업 •고려신학대학원 졸업 • 선두교회 새가족부, 영·유아부, 아기 사랑 교실 사역
_학령기 사역 탐방
풍성교회 사역을 시작하며 풍성교회 유·초등부 이야기
“나 비록 연약하여도 나 지식 부족하여도 나 비록 특별하지 않아도 나 비록 말 잘하지 못해도 하나님 날 부르시면 하나님 날 원하시면 주님과 함께 담대히 나아가리.”
부르심에 순종한 모세의 고백이 담긴 이 찬양은, 제게 참으로 특별한 찬양입니다. 사역 을 하기로 결정한 뒤 두려운 마음이 많았던 때에 이 찬양은 제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겠노라 하는 마음으로 수없이 이 찬양 의 고백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돌아보건대 그렇게 수없이 불렀던 이 찬양이, 때로는 변 명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이 사역을 하기로 결정은 했지만 막상 사역을 위한 아무런 준비도, 훈련도 되어 있지 않았던 저의 모습을 애써 포장하면서 스 스로를 위로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얼마 전 받은 한 아이의 문자 메시지를 통 해서입니다. 우리 교회 유·초등부에서는 사순절 기간 동안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경건 생활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선생님이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 고 주보에 확인 그림을 그려 오는 기도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중에 한 아이가 제게 이런 문자를 보내온 것입니다. “전도사님, 저 기도 잘하고 있어요! 전도사님도 잘하고 있어요?”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저는 그 문자 메시지에 답장을 선뜻 하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는 어떤 훈련을 시킬지 고민하지만 정작 저 스스로는 하나님 앞에서 제대로 훈련 받지 않고 있었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매일 저의 기도의 골방도 지키지 못하면서 아이들 에게는 기도하자고 이야기하는 제 모습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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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모세는 가슴 떨리는 그 고백을 하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을 하나님 앞에서 훈련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제사장 나라로 세우기까지 더 많은 시간을 끊임없이 훈련받았습니다. 하나님 손에 붙잡힌 인생을 살아간 이후, 혈 기를 부리던 모세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그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 다’는 모세만 남았습니다. 올 해 처음 사역을 시작해 이제 갓 네 달째 접어든 제게 우리 아이들은 가장 좋은 선생 님이고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저 스스로도 전도사라는 호칭이 너무나 쑥스러운데 “◯ ◯이가 제일 좋아하는 전도사님!”이라고 불러주는 이 아이들을 보면 고맙고 미안하면 서도 이 귀한 영혼을 향한 거룩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 고 싶고, 가장 선한 것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바른 삶으로 가르치는 것’임을 생각합니다. ‘문자 메시지 사건’ 이후로 저는 마음이 나태해질 때마다 삶으로 제 자들을 가르치신 예수님을 기억합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려고 꿇어앉으신 그 무릎을 생각합니다. 가장 귀한 섬김을 준비하시려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 기까지 기도하시던 그 무릎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제가 그 무릎을 닮기를 원합니다. 가장 낮은 곳을 디디는 겸손의 그 무릎 을 이 가슴 벅찬 사역의 현장에서 꿇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날 원하시면 주님과 함께 담대히 나아가리”라는 이 고백이 이제는 더 이상 변 명과 자기 위안을 삼기 위한 고백이 아니라 날마다 하나님 손에 붙들린 바 되어 삶으로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기로 결단하는 매일의 고백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은지 전도사 •총신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 •풍성교회 유·초등부 담당 •파이디온 선교회 학령기 팀 강사
_청소년 사역 탐방
어제와는 다른
새로운 세대를 세우라 후암교회 고등부 이야기 서울 중심 후암동에는 65년의 역사를 가진 후암교회가 있습니다. 이름만으로는 후암동에 위치한 지역 교회를 연상하게 하지만, 실제로 후암교회는 주일이면 주변 지역을 비롯한 용 산구의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각처와 경기도권에서도 예배를 위해 모이는 광역 교회입니다. 그러다보니 3대나 4대째 후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도 있 습니다.
1. 주일 예배 주중 모임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다보니 주일 모임에 사역적 역량을 많이 사용합니 다. 11시에 시작되는 예배는 예배 사역 리더의 신앙 고백 인도로 시작합니다. 사도신 경으로 신앙고백을 하고나면, 찬양 리더의 인도로 ‘경배와 찬양’ 시간을 갖습니다. 이 시간은 예배에 집중하고 말씀 앞에 마음을 활짝 여는 시간으로, 찬양 한 곡을 선곡해 서 마음을 다해 함께 찬양합니다. 주로 “예배합니다.”, “주님은 산 같아서”와 같은 찬 양을 함께 부릅니다. 찬양이 끝나면 바로 설교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설교가 끝나면, 설교의 주제에 맞추 어 선곡된 곡으로 ‘Joyful sings’ 순서를 갖습니다. 이 시간은 찬양 리더의 인도로 신 나고 즐겁게 마음껏 찬양하는 시간입니다. 말씀을 잘 들은 학생들이 마음을 활짝 열 고, 함께 소리를 높여 찬양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합심 기도 와 특송, 헌금,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사실 이전에는 찬양 시간이 설교 전에 었습니다. 그래서 찬양을 싫어하는 아이들은 일부러 찬양 시간을 피해서 설교 시간에 맞추어 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예배 진행 순 서를 이렇게 바꾼 후로는 지각하는 학생들이 거의 사라졌고, 말씀 전후의 차별화된 찬양 시간에도 찬양에 집중하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주중에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역적인 어려움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주일 반별 모임 시간을 반드시 ‘보장’하려고 합니다. 짧으면 15분에서 길게는 40분까지, 반드시 반 모임을 통해 교사 의 ‘가르침’의 소명을 다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배 진행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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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이 시간을 다른 시간으로 유용하는 반이 많이 줄었습니다.
2. 사역 리더 제도 운영 기존의 중·고등부 학생 리더 조직은 회장, 부회장, 총무, 회계, 서기 이렇게 짜여 있 었습니다. 이러한 학생 조직은 사역이 효과적으로 분배되지 않고, 회장에게 사역이 집중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회장은 점점 힘겨워했습니다. 그래서 학생 리더 조 직을 사역 리더 제도로 완전히 개편했습니다. 역할을 정확하게 나누어서 예배, 찬양, 교제, 봉사, 아트, 전도, 새친구, 행정 사역 리더 제도를 마련하고, 상하 구조가 아닌 역할을 중심으로 한 동등한 관계 구조로 리더십 구조를 개편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혼 선이 있었지만 차츰 자리를 잡았습니다. 학생 리더 구조를 바꾸면서 교사회 구조도 동일하게 바꾸었습니다. 교사회는 기본적 으로 ‘부장-부감-총무 교사-담임 교사-보조 교사’의 구조로 편성을 했고, 모든 교사들 역시 사역을 중심으로 편성을 했습니다. 각 선생님을 예배, 찬양, 교제, 봉사, 아트, 전도, 새친구, 행정 사역 팀에 편성하고, 해당되는 학생 리더와 교사를 연결해 부서 내 해당 사역에 대해서 서로 협의하도록 하였습니다. 개편된 구조는 교사와 학 생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고토모 생소한 이름 ‘고토모’는, 고등부 토요 모임의 첫 글자를 딴 줄임말입니다. 왠지 오래 된 땅 ‘고토(古土)’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의미가 느껴집니다. ‘고토모’는 이름 그대로 매주 토요일마다 모임을 갖습니다. 시간은 유동적이지만 함께 모여서 찬양하고, 기 도 제목을 나누며, 말씀을 나누는 경건회 시간으로 진행합니다. 경건회를 마치고 나 면 식탁 교제를 나누기도 하고, 경복궁 등의 서울 시내 궁궐 여행, 서대문 형무소, 용 산 전쟁 기념관, 용산 가족 공원, 남산 한옥마을 등에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고토모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제와 양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교회를 벗어 나면 교회에서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이야기를 나누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에 도전하기 위한 후암교회 ‘고토모’는 계속 진행 중 입니다.
김대만 목사 •총신신대원 졸업 •후암교회 청소년부 담당 •파이디온 청소년 사역 팀 팀장
빌립보서에서 배우는 건강한 삶의 원리
건강한 삶을 위한 최고의 습관 건강한 삶의 토대는 영적 습관에 있다. 축 늘어진 신앙을 끌어올려 근육질 그리스도인으로 변모하라!
우리는 영적, 정서적, 지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고, 마땅히 그래야 한다. 바울의 건강 매뉴얼인 빌립보서를 통해 그 원리들을 살펴보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의도하신 건강한 삶의 방식을 세울 때 삶을 최대치로 누리는 건강한 삶을 맛보게 될 것이다!
잭 그레이엄 지음ㅣ윤종석 옮김ㅣ신국판ㅣ220쪽ㅣ11,000원
아이가 다 자라 부모의 품을 떠나기 전에 자녀의 마음을 목양하라! 그리고 삶의 모양을 만들어주라!
성경적인 자녀 양육의 디딤돌
마음을 다루면 자녀의 미래 가 달라진다
테드 트립 지음ㅣ조경애, 조남민 옮김ㅣ신국판ㅣ328쪽ㅣ10,000원
www.timothy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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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사역 후기
태국 사역을 마치고
비행기에서 내려서 6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태국 동북부에 위치한 ‘콘켄’이라는 도시였다. 우리나라의 여느 시골 도시 같은 느낌이었다. 하늘 은 푸르고, 길가에는 들풀이 있었다. 피부색만 다를 뿐, 사람들의 얼굴도 굉장히 친근하게 느껴졌다. 그렇게 태국 사역이 시작되었다. 3박 4일 동안 진 행되는 파이디온 성경학교 강습회에 참여하기 위 해 태국 동북부의 각 지역에서 사람들이 몰려왔다. 그렇게 강습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약 150명 정도였 다. 선교사님은 기독교 인구가 1퍼센트도 되지 않는 이곳에서 150명의 교사들이 모였다는 것은, 한국에서 1만 5천 명이 모인 것과 같은 거라고 말씀하시며 굉장히 기뻐하셨다.
첫 번째 느낌, ‘열정’ 태국의 선생님들에게서 받은 첫 느낌은 열정이었다. 첫날 저녁, 서로 소개하고 환 영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차로 7시간 이상 걸리는 치앙마이 쪽에서 온 선생님도 있 었고, 혼자 대중 교통을 이용해 국경을 넘어 라오스에서 온 선생님도 있었다. 일일 강습회도 아닌 4일간의 강습회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곳으로 달려온 그들 의 모습을 보며, 나는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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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느낌, ‘나라 사랑’ 개회 예배 시간에 뜨거운 찬양과 현지 교단의 총회장 목사님의 설교가 있 었다. 찬양과 설교 내용을 선교사님의 통역으로 이해하며 함께 예배에 참 여했는데, 찬양의 가사 중에 ‘하나님 태국을 사랑하소서!’라는 가사가 있었 다. 이 부분을 찬양할 때, 선생님들의 간절한 목소리와 몸짓을 느낄 수 있 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성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는 지금의 태국을 살릴 수 있는 것은 복음뿐이다’라는 설교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의 목소리에서 간절함 을 느낄 수 있었다. 이후의 기도 시간에도 그들은 ‘태국’이라는 나라가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그들의 모습 속에서 그들이 얼마나 태국을 사랑하고, 이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세 번째 느낌. ‘섬김’ 이번에 태국에 간 이유는 2010년 파이디온 여름 성경학교 ‘섬김으로 세상을 바꿔 요’의 공과 강의를 통역 강의로 진행하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둘째 날과 셋째 날 오 전 시간을 이용해 강의를 시작했다. 요한의 삶과 메시지를 통해서 섬김의 삶이 이 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해졌고, 우리도 섬김으로 예수님을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을 열심히 외쳤다. 하지만 내 마음 한쪽에서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곳에서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 섬김의 삶을 살라고 외치는 것이 바른 것일까?’ 하지만 나는 곧 부끄러워지기 시작했다. 그곳의 선생님들이 서로를 섬기고, 강사 를 섬기며,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강습회는 한국 선교사들 이 주관했지만, 현장에서 드러나는 사람들은 현지인 선생님들이었다. 그들은 다른 선생님들을 음식과 강의 그리고 다양한 모습으로 섬기고 있었다. 이러한 그들의 섬김은 오히려 나에게 도전이 되었다. 3박 4일간의 강습회를 마치면서 선교사님과 태국 선생님들의 모습을 통해 희망을 볼 수 있었다. 복음화가 1퍼센트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그들의 강력한 열정과 나 라 사랑 그리고 섬김을 볼 수 있었다. 이 땅과 태국의 다음 세대에 희망이 있음을 본다.
장순배 목사 •총신신대원 졸업 •한우리교회 교육 목사 •파이디온선교회 학령기 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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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안테나 양영학, 한경신 선교사 MK: 성지, 성애, 성국 사역지: 홍콩 및 X국 사역: 서점 운영, X국 지역 책 보급
1. 저희 부부가 영적으로 늘 깨어 있고 성 령 충만하도록. 2. 사역지의 안전을 위해. 3. 성경 학교 졸업생들의 장래 사역을 위해. 4. 선교사 훈련원의 필요한 인력을 위해. 5. 양영학 선교사의 말씀 사역을 위해. 6. 자녀들의 결혼을 위해.
김종진, 이은숙 선교사 MK: 은혜, 은총 사역지: 태국 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한국에 일시 귀국해서 고관절 수술을 했는데, 통원 치료 기간이 1~2개월 정 도 걸리는데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2. 태국어를 능숙하게 말할 수 있도록. 3. 태국의 다음 세대 지도자를 세우는 사 역을 위하여. 4. 선교 센터가 세워지도록(학사 교회). 5. 자녀들의 학업에 필요한 학비가 채워 지도록.
이미경, 데일 선교사 MK: 룩, 조에 사역지: 탄자니아
1. 도도마 공동체에서는 자급자족을 위하 여 구입한 땅에 포도원을 일굴 수 있 는 트랙터를 구할 수 있도록. 2. 이링가 공동체는 사역을 감당할 사역 자가 턱없이 부족한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하나님의 젊은 사역자들이 일 어나서 이링가를 세워나가도록. 3. 하나님이 이링가 공동체에 약 4만 제 곱미터의 땅을 구입하도록 해주셨는 데 그곳에 농장을 하며 공동체를 지을 수 있도록.
안드레, 미스바 선교사 MK: 드보라, 아모스 사역지: 북아프리카(이슬람권) 사역: 전도, 성경 번역, 양육
1. 주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권능으로 선교사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2.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 1년간 머물 곳을 주시고,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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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주세요 학교에 잘 적응하게 하심 감사. 2) X국과 이웃 나라의 독재 정부가 무 너지게 하심 감사. 3. 고국에서의 생활을 위해. 1) 한국에서 수업을 하게 된 임주(대1) 와 성주(초6)에게 더욱 더 지혜주 시도록! 2) 1년간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다음 장기 사역을 잘 찾 도록! 3) 교회와 단체들을 방문할 때마다 성 령의 도우심으로 증거하고, 먼 길 안전하게 오가도록! 4)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을 잘 섬기도 록, 특히 구원의 길로 모두가 들어 서는 날들이 오도록! 5) 한국에 유학 온 X국 학생들이 복음 을 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도록! 4. 번역 프로젝트(SUFAN Project)를 위해 1) 철자법 인준 과정을 위한 소논문이 새로운 전문가의 점검 중에 있는데, 결론이 잘 내려지도록! 2) Bee족 마을마다 숨겨진 신자들을 중심으로 가정 교회가 시작되도록! 3) Ben이 스스로 역번역(Back transla tion)하고 녹음하고 점검받는 일들 을 잘 준비하도록! 모든 번역 프로 그램이 지워진 그의 컴퓨터에 속히 번역 프로그램들을 깔 수 있도록!
김용준, 이옥경 선교사 MK: 하람, 하진, 이레 사역지: 아르헨티나 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남은 시간 동안 언어의 진보를 위해 최 선을 다하도록,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 을 위해서. 2. 비가 선교회가 제자 훈련 및 성경 공 부 교재의 스페인어 번역과 다음 세대 를 섬기는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3. 여호와이레교회 개척에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가득하도록. 4. 아르헨티나에 있는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5. 동역자님들의 영적 강건과 승리의 삶 을 위해.
아브라함, 사라 선교사 MK: 야곱, 요셉, 한나 사역지: S국 사역: 교회 개척 및 교육 사업
1. 2011년 한 해도 건강한 체력을 가지고 사역을 할 수 있도록(특히 아내의 건강 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2. S지역에 세워진 지역 교회들과 사역 자들이 계속적으로 모슬렘 지역 마을 에 새로운 교회들(House Church)을 개척하며 그리스도 제자를 양성하는 일에 사역자들과 교회가 사명을 감당 할 수 있도록. 3. 주님이 우리 가정과 협력하는 사역자 들에게 지혜와 권능과 능력과 담대한 의지를 주시도록. 4. 홈스쿨링을 통해 공부하는 한나와 가르 치고 도와주는 아내를 위해 . 5. 미주와 한국에서 오는 비전 트립 사역 가운데 하나인 Prayer Walking 사역 을 위해 필요한 차량이 채워지도록.
이영민, 김명숙 선교사 MK: 문희, 용호 사역지: 에콰도르 사역: 성경 번역, 현지 사역자 교육
1. 안식년 동안 두고 온 에콰도르의 사역 들을 현지인들이 지속적으로 잘 감당 하도록. 2. 한국에서 아내의 치료를 위한 좋은 의 사와 병원을 만나서 제대로 치료를 받 을 수 있도록. 3. 지난 25년간의 선교 사역을 잘 정리하 고, 새로운 선교 사역의 방향 설정 및 재충전을 위한 리더십 훈련과 마이너 스 상태인 선교비를 후원할 후원 교회 와 후원자 발굴을 위한 만남이 잘 진 행되고 기도 후원 네트워크가 잘 결성 되도록. 4.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문희와 용호를 위해.
민윤기, 안은자 선교사 MK: 하영, 하람 사역지: 태국 사역: 신학교 교육, 어린이 전도, 훈련
1. 가족 모두가 가장 더운 여름과 바쁜 시 간을 보내야 하는데 주님의 은혜로 영육 간에 강건하도록. 2. 교사 강습회를 통해 훈련 받은 교사들 이 지교회 사역에서 배운 방법들을 가 지고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잘 전달하 도록. 3. 출판된 교재가 잘 판매되어 사역 현장 에 잘 사용되며, 남은 4만바트(약160
만 원)의 출판비를 속히 지불할 수 있 도록. 4. 4월 27일에 헌당식을 한 씰라 카우디 교회에 주님이 복 주시며, 어프라폰 교회 사역에도 복을 더하시도록.
김혜정 선교사 사역지: C국 1. 주일학교 교육 자료 번역 및 편집이 잘 될 수 있도록. 2. 주일학교 사역이 현지인을 지도자로 세우고 협력하고 동역할 수 있는 자 리까지 나아가도록. 3. 건강을 잘 관리하도록.
이태하, 김혜한 선교사 MK: 은혜, 은선 사역지: 캐나다 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사역자로 서기에 앞서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2. 사역 가운데 주님의 기름부으심을 경 험하게 하소서. 3. 은혜, 은선이의 삶을 풍성하게 하시 는 분이 주님이심을 알게 하소서. 4. 기도와 재정의 평생 동역자가 일어나 게 하소서.
박종덕, 신유현 선교사 MK: 세하 사역지: 인도네시아
1.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인도네시아의 205개 미전도 종족과 가난, 질병, 자연 재해(화산)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2. 인도네시아 땅과 사람들을 더욱 사랑 하며 섬기도록. 3.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 는 선교사가 되도록. 4. 저희 가정이 참석하며 섬기고 있는 다사냐교회, 아가페교회, 안디옥교회 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5. 인니어로 주일 학교 새 신자 교재(4 주과정)를 잘 만들 수 있도록. 6. 언어 훈련에 집중하면서 언어 습득에 지혜가 충만하도록. 7. 더운 날씨와 환경 가운데 저희 가정 모두 건강하도록.
수 있도록.
정바나바, 이에스더 선교사 MK: 예은, 예광, 예희 사역지: 소아시아(이슬람권) 사역: 신학교 교육, 어린이 훈련, 전도
1. 교회 장소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 해주신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리며 계 속해서 교회를 위한 부족한 부분과 건 물 유지비, 교회 섬김이를 세우기 위 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2. 교회 내부에 필요한 물품이 채워지 도록(의자 세트, 컴퓨터, 프로젝터, 음향 시설 등). 3. 현지인들이 납득할 만한 직업이 필요 해서 통번역사로 소개하고 있는데, 통번역의 일이 연결되어 부족한 재정 도 채워지고, 물품들도 한국과 터키 간에 소개할 수 있게 되도록.
전미자 선교사 사역지: 토고/ 사역:코토콜리 족 사역
1. 안식년을 보내는 동안 영적·육체적 으로 충전되어 사역지에 돌아갈 수 있 도록. 2. 현지 사람들이 어둠 가운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그 빛과 진리 가운데로 나아오는 자들이 될
■파이디온 사역 설명회 2011년 여름 사역을 설명하는 사역 설명회가 4월 25일 사랑의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11년 여름, ‘예수님을 바로 알아요’와 ‘길 위의 길 The Way’를 통해 다음 세대에게 예수님이 누구신지 정확히 전달할 수 있기를 기도합 니다.
PAIDION NEWS
■목요 교사 세미나 목요 교사 세미나가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한국중앙교회에서 ‘반목회’를 주제로 3월 10일부터 4월 17일 까지 6주간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 중에 잘 마쳤습니다. 참석하신 선생님들께서 받은 은혜를 통해 귀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011 여름 성경학교 교사 강습회 2011년 여름 성경학교 교사 강습회가 5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전국에서 시작됩니다. 교사 강습회를 위한 준비 가 잘 이루어져서 어려움 없이 강습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결혼 청소년 사역 팀 강사 이상훈 전도사가 지난 4월 16일(토)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을 이루어가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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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어린아이와 같이」 를 우편으로 받아보셨던 동역자님께! 그동안 파이디온 소식지 「어린아이와 같이」를 사랑해주신 전국의 동역자 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2011년부터는 제호를 “다음 세대 사역자의 가슴에 꿈을 심어주는_비전 트리”로 변경하여 발간합니다. 「비전 트리」는 영·유아, 어린이부터 청소년을 세우는 다음 세대 양육 사역을 위한 더욱 다양하고 심화된 내용을 담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파이디온 소식지 「비전 트리」를 받아보기 원하시는 분은 아래 내용을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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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트리」를 구독하기 원하신다면 파이디온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www.paidion.org에 로그인 후, 회보 신청란에 e-mail 혹은 우편 발송 선택. (1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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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보 후원금으로 파이디온 사역에 동참하여주십시오. 더욱 많은 사람들이 회보를 접할 수 있고 다음 세대의 가슴에 꿈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1년에 만 원 _ 회보 후원금은 회보 제작, 발송비에 사용됩니다. 신한은행 140-008-231694/ 파이디온 선교회 문의: 전수현 간사(070-4099-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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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디온 소개 파이디온이란 말은 헬라어로 ‘어린아이’라는 뜻입니다. 파이디온 선교회는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막 10:14)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 좇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 세상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세대로 세우기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주요 사
역을 펴고 있습니다. ① 세계의 다음 세대를 세웁니다. ② 다음 세대를 위해 사역하는 일꾼을 세웁니다. ③ 다음 세대가 예수님을 만나도록 인도합니다. ④ 다음 세대를 세울 도구를 빚습니다(도서출판 디모데). ⑤ 다음 세대의 문화 속에 영원한 진리를 담습니다.
후원 헌금
2011년 3월 1일~3월 31일
※괄호 안의 숫자는 구좌수입니다(가나다 순), 한 구좌: 5,000원
■후원하신 분 | ` 고종율(100),김상신(20),김성철(5),김영식(20),김영인(10),김용원(20),김진현(20),김친수(20),심 라영(6),양승헌(265),유상실(10),이중용(6),장순배(6),진양숙(24),최광희/박효주(30),최수정(3),최 은진/정혜원(10),최지혜(2),하희옥(6),무명:농협-선교지원(6) ■후 원 교 회 | ` 남서울은혜교회(200),동백사랑의교회(20),사랑의교회(20),새로남교회(20),서현교회(20),성광교 회(10),세대로교회(60),송월교회(20),수지수정교회(20),영화교회(20),울산대영교회(20),원천침례 교회(40),제자교회(20),주은혜교회(10),호산나교회(40),화평교회(40) ■후 원 단 체 | ㈜에스코컨설턴트(30) ※ 후원 헌금은 다음 세대를 위한 해외 선교 사역에 사용됩니다.
기도로 후원하기
학령전 사역 1. 강사훈련을 통해 탁월한 15명의 강사가 세워지도록. 2. 강습회 준비와 등록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학령기 사역 1. 2011년 여름 성경학교 교사강습회 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2. 2011년 여름 성경학교 공과 강사들이 잘 준비해서 탁월한 강의를 진행하도록. 3. 5월 9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X국 강습회에 은혜주시도록. 청소년 사역 1. 음원, 자료 CD 등의 여름 VBS 제작물들이 일정에 맞게 제작될 수 있도록. 2. 2011 청소년 여름 강습회와 캠프가 지혜롭게 준비되도록. 3. 여름 VBS 강사훈련을 통해 탁월한 강사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사역자 훈련 1. 2011년 상반기 바나나 농장에 참여하는 모든 사역자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2. 2011년 신대원 지부 상반기 모임이 잘 마무리 되도록. 문화 사역 1. 강사훈련을 통해 강사들이 탁월하게 세워지도록. 2. <Jump Start> 앨범을 통해 다음 세대와 교사들의 마음에 예수님이 바르게 새겨지도록.
재정으로 후원하기
지로 용지로 후원금 보내기 지로 용지가 필요하신 분은 전화로 연락해주십시오. 지로 번호 7670433(예금주: 파이디온 선교회) 온라인으로 후원금 보내기 처음 후원하시는 분은 전화로 연락처를 꼭 말씀해주십시오. •국민은행 820-01-0162-846 •농협 078-01-131601 •신한은행 140-002-765524 자동 이체로 후원금 보내기 매번 은행에 가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 거래 은행 창구에서 은행 간 자동 이체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짧게는 6개월부터 길게는 3년까지 예정하실 수 있습니다. (타 은행일 경우 300원의 수수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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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파 럼 이 디 온
무너지는 집이 아니라 영원한 가정을 세웁시다! 지난 3월 11일에 있었던 일본 동북 지방의 쓰나미 현장을 보여주는 많은 기록들 은 참으로 참담함과 아픔을 줍니다. 폐허와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모습은 깊은 고통 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그 많은 사진 중에 유독 제 눈을 사로잡는 사진이 있었습 니다. 나무로 지은 전통 일본 집과는 달리, 튼튼한 철근 콘크리트로 지은 3층 집이 보였습니다. 기초도 당연히 철근과 콘크리트고 기둥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휩쓸려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집은 폐가가 되었고, 지붕 위에는 차가 쓰 나미에 밀려와 얹혀져 있습니다. 사진 속의 집은 아마 가난한 시골 동네에서는 가장 좋고, 튼튼한 집이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일반 집과는 다른, 기초가 튼튼하고 강도 있는 집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집이 무너졌다고 해서 그 집에 살고 있던 사람들의 관계나 가정이 무너진 것은 아닙니다. 만일 집이 곧 가정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면, 가정도 무너졌을 것입니다. 다시 5월이 찾아왔습니다. 1년 중 생명이 살아나는 것 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계절입니다. 이 달에 집(house)이 아닌 가정(home)을 생각해봅니다. 쓰나미에 집이 무 너져내려도 가정이 있으면 그 가족은 생명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하지만 집만 있고 가정이 없으면 그 가족은 희망 을 잃게 될 것입니다. 혹시라도 혼동하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좋은 지역에 값비싼 장식과 가구가 비치된 집이 있다고, 좋은 가정을 가졌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좋은 집에서 살고 자녀들은 좋은 학교를 나오는 것이 행복한 가정이라는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이런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아니라 불행한 가정입니 다. 아무리 튼튼한 집도 땅이 흔들리고 물이 들이닥치면 무너져내립니다. 이 땅에 쌓아놓은 것은 아무리 튼튼해도 사라집니다. 그러나 혼자 사는 것이 안타까워 가정을 주신 하나님의 뜻대로 가정을 이루면, 좋은 집과 쌓아놓은 재 산과 명예가 없어져도 가정은 살아 있게 됩니다. 그 가정에서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나라의 다음 세대들이 자라납니다. 좋은 집보다, 좋은 학교보다, 좋은 직장 보다 가정이 좋다는 것을 보고 배우며 자라납니다. 사회에서 실패하고 지쳤을 때, 마음을 잡지 못해 외롭고 고통스 럽고 아플 때에도, 가정은 힘든 우리 자녀들을 돌아오게 하는 피난처이자 회복처이고 생명을 낳는 곳입니다. 그리 고 자신들도 그러한 가정을 갖겠다고 결심하게 하는 배움터입니다. 아름다운 생명의 달 5월에, 튼튼한 집 대신 생명이 있는 가정을 세우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자녀들을 위해 시간 을 내야 합니다. 수입이 줄더라도 일하는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집이 조금 작더라도 삶의 가치와 인생의 목표에 자신감이 있는 부모의 모습이 필요합니다. 명품으로 자녀들을 감싸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마음으로 안아주는 부모 가 필요합니다. 실패하고 아픈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세상의 단어 중 가장 아름다운 단어인 ‘엄마 (mother)’1가 생각나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아름다운 모임은 교회와 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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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영국 왕립 협회에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응답자의 82퍼센트가 가장 아름다운 단어를 ‘mother’라고 대답했다.
고종율 목사 파이디온 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