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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 기획 특집 |

•교사들이여, 힘을 내자! 그리고 함께 하자! •2012 멘토 축제를 기획하라


다음 세대 사역자의 가슴에 꿈을 심어주는

2012. 11 기획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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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1 교사들이여, 힘을 내자! 그리고 함께 하자!

기획 특집 2

18 송세라의 파이디온 찬양 이야기 그분 따라가려네 20 파이디온 사역 안내 23 파이디온 스퀘어 광고

2012 멘토 축제를 기획하라

24 학령전 사역 탐방 흰돌교회 유아·유치부 이야기

26 학령기 사역 탐방 참사랑교회 초등부 이야기

28 청소년 사역 탐방 신반포교회 중등부 이야기

30 도서출판 디모데 신간 안내

36 선교 안테나

31 디모데성경연구원 사역 안내

38 파이디온 뉴스/ 기도 제목

32 사역 후기 1 미취학 워십 아카데미 후기

39 파이디온 소개/ 구독 안내

34 사역 후기 2

40 파이디온 칼럼 기준 없는 사회, 못 배우는 가치

목요 교사 세미나 후기

비전 트리 통권 제237호 발행인 고종율 책임 편집 장순배 편집 김연주 디자인 허린 발행처 파이디온 선교회(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1164-21) ☎ 070) 4099-7700 ※홈페이지 www.paidion.org에서도 <비전 트리>를 볼 수 있습니다.


_ 기획 특집 1

교사들이여, 힘을 내자!

그리고 함께 하자!

“전도사님, 저… 내년에 교사 내려놓으려구요.” “네? 왜요? 무슨 일 있으세요?” “아니오. 교사가 저랑 안 맞는 것 같아서요. 많이 지쳐 있기도 하고 죄송합니다.”

연말이 되면 꼭 있는 대화의 한 토막이다. 결코 내려놓음이 교사의 직분을 내려놓으라 는 뜻은 아닐 텐데 우리 교사들은 과감하게 내려놓기로 결정한다. 그래서 매년 사역 이 시작되면 부서 사역자들과 부장 교사들은 부족한 교사를 충당하기 위해 이리 저리 뛰어다니며 스카우트(?) 제의를 하고 다닌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걸까? 어떤 이유로 우리 교사들은 교사의 직분이 자 기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걸까? 그렇다면 교사들을 지속적으로 헌신 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대부분의 사역자들이 갖는 고민과 질문들 이다. 그래서 본 기사에서는 교사들이 지속적으로 사역에 헌신하 고 동참할 수 있는 몇 가지 제안들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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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격려하고, 돌보라 교사들이 지속적으로 사역에 헌신하고 동참하게 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방법은 ‘격려와 돌봄’이다. 교사들이 교사 직분을 감당하지 못하고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역의 동기가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지?’라는 질문 에 대한 답을 못 찾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동기가 없는데다 외적인 격려와 돌봄이 없다 면 백이면 백 다 떠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 동기와 격려 혹은 돌봄은 전혀 다른 것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에 있다. 즉, 격려와 돌봄에 의해 동기가 개발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동기를 개발시킬 수 있을까? CEE 과정 2-4 「주일학교 목회」의 제2장 ‘주일학교 교사’에서는 이 동기를 개발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있다.¹⁾

1) 교사들에게 마음을 주라 - 전 교회적 관심과 인식

교사들에 대한 교회적인 관심과 그들의 수고를 알아주는 노력이 있다면 교사들은 큰 힘을 얻게 된다. 이러한 노력들이 전 교회적으로 필요하다. ① 목사님의 설교 중에 언급한다. ② 예배 중 기도에 교사들을 기억한다. ③ 교사 간증 기회를 제공한다. ④ 교사들의 사역을 교회 신문이나 회보에 게재한다.

2) 교사들에게 명예를 주라 - 교사 주일 제정

교사 주일은 교사들을 제대로 격려하고 칭찬할 수 있는 기회이다. 그러한 주일을 의미 없 게 보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 ① 교사들의 사진을 벽에 걸어주라. ② 명단을 주보 간지에 넣으라. ③ 꽃이나 리본 달아주라. ④ 교사들을 표창하라. ⑤ 교사들을 위한 특별 연회를 열라.

3) 교사들에게 예산을 주라 - 교사들이 자라기 위한 지원과 투자

일반적으로 주일학교 교육을 위한 재정은 아이들이나 프로그램을 위해서만 사용될 때가 ¹⁾ 양승헌, 『주일학교 목회』, 서울: 도서출판 디모데, 2001, 34-3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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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 그래서 교사들을 위한 재정과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예산을 세워야 한다. ① 교사들의 사역을 위한 시설, 장비 지원 ② 교사들의 외부 교육을 위한 경비 지원 ③ 교사들을 위한 도서, 잡지 구입 ④ 교사 리트릿을 위한 지원 ⑤ 교사 훈련을 위한 경비 지원

4) 교사들의 짐을 가볍게 해주라 - 교사를 위한 휴식과 충전의 기회 제공

1년 열두 달 쉬지 않고 달려온 교사들을 쉼 없이 계속 달려가게 하는 것은 곧 지쳐 포 기하게 만드는 일일 것이다. 그래서 충분한 휴식과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들을 위한 방학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① 예비 교사 제도: 교사가 또 다른 교사를 세움 ② 팀 티칭 제도: 협력하여 좋은 가르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팀을 편성 ③ 단기 교사 제도: 1년에 3개월씩 짧게 섬길 수 있도록 하는 제도 ④ 주제 교사 제도: 특별 주제를 위한 특별 교사 제도 ⑤ 순환 교사 제도: 3개월 혹은 6개월 단위로 순환 편성 ⑥ 학생 교사 제도: 상급생이나 대학생들이 교사로 참여하여 섬기는 제도

동기가 없는 열 명의 교사보다 동기가 있는 한 명의 교사가 더 낫다. 그러나 동기는 스 스로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개발되기도 한다. 이 동기를 개발해야 할 사람들이 부서 사 역자들이고, 부장 교사들이다. 그래서 그들의 동기 없음과 열정 없음을 탓하기보다 그 들의 동기를 개발할 수 있는 수단들이 우리에게 있는지 먼저 점검해보아야 한다. 기억 하라. 우리의 격려와 돌봄이 그들의 동기를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헌신케 한다. 그리고 그들 역시 우리의 격려와 돌봄이 필요한 대상들이다.

2. 교사를 반목회자로 여기라 청년 때 주일학교 교사를 시작하면서 앞서 교사를 했던 선배들의 이야기가 생각이 난 다. “우리 교회는 좋은 청년들이 있으면 서로 데려가려고 난리야. 그런데 막상 데려가 서는 특별한 관리도 없다가 지쳐 떨어지면 또 다른 좋은 청년을 찾아. 그러니까 네 스스로 잘 챙겨야 해.” 이러한 현상이 단순히 몇몇 교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사실 교사들을 관리하


거나 돌보는 일이 쉽지는 않다. 필요한 재정도 있어야 하고,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과 장 소도 필요하고, 또 아이들처럼 얼마나 말을 안 듣는지 모른다. 그래서 교사들을 챙기느라 아이들을 챙길 여력이 없어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들을 ‘반목회자’로서 분명한 정 체성과 역할을 갖도록 훈련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그들 스스로 한 반을 담당한 사역 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가르치도록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교사들을 진짜 ‘반목회자’로 여기고 믿어주고, 기회를 주어야 한다. “저 교사가 잘할 수 있을까?” “맡긴 반 아이들이 줄면 어떻게 하지?” “성경 공부 시간에 딴 소 리를 하면 안 될 텐데.” 이런 불안한 마음을 믿음으로 덮어야 한다. 그리고 충분히 교사로 설 때까지 격려하고 돌보며 세워주어야 한다. 당연히 실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실수를 통 해서 성장할 수 있다. 다음은 반목회자로서 교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정리한 내용이다. 사역자와 부장 선생님들도 알아야 하며, 교사 스스로도 알아야 할 내용이므로 반드시 모두가 숙지하고 소 화해내기를 바란다.

교사는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성경으로 사람을 세우는 사람이다.²⁾ 그리고 반목회 자로서 교사가 해야 할 역할이 다섯 가지가 있다. 이것을 ‘교사손’으로 표현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교사손

기능

비유

Cares

학생들을 보살핌

엄마

Activates

영적 성장을 촉진함

농부

Relates

관계를 통해 사람을 키움

친구

Equips

학생을 무장시킴

코치

Supervises

반을 감독하고 이끔

아버지

교사의 어머니로서의 역할은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보살핌을 제공한다. 이러한 보살핌 을 통해 아이들은 성장한다. 교사의 농부로서의 역할은 아이들의 믿음의 싹을 틔우고 자 라게 한다. 그래서 결국 예수님과 동행하는 법을 훈련시켜 꾸준한 믿음 생활을 하도록 한 다. 교사의 친구로서의 역할은 아이들의 친구가 되고, 서로서로 친구가 되게 한다. 왜냐하 면 삶을 변화시키는 가르침은 정보가 아닌 관계에서 생겨나기 때문이다. 교사의 코치로서 ²⁾ 양승헌, 『반목회』, 서울: 도서출판 디모데, 2001, 12-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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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역할은 아이들을 세우는 것이다. 다시 말해, 아이들 스스로가 한 사람의 리더로 설 때까 지 지도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교사가 교사를 낳게 되는 일들이 생겨난다. 교사의 아 버지로서의 역할을 아이들을 감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사는 반을 잘 다스리고 이끌어 가는 지도력을 가져야 한다.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다. 아니, 학교의 교사와 같이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다. ‘교사’ 라는 명칭은 자칫 우리로 하여금 학교의 교사와 같은 역할로만 한정 짓게 만든다. 즉, 경 직되어 있는 교육 환경에서 한 명의 교사가 강의식 교육 방법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모습 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교사는 ‘반목회자’로서 앞서 정리한 다섯 가지의 역할을 수행하 게 된다. 이러한 정체성과 역할의 정립은 “내가 왜 이곳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라 는 질문에 대한 충분한 답을 제공해준다. 기억하라.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 고 있는 사람은 결코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그 자리의 책임감이 그를 붙잡고 있기 때문 이다.

3. 사역의 열매를 맛보게 하라 교사들이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교사의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사역의 열매’를 맛보게 하는 것이다. 이 제안은 앞의 두 제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 다. 사역의 내적 동기는 ‘격려와 돌봄’을 통해 개발되며, 사역을 통해 얻은 열매로 열정이 더해진다. 또한 ‘반목회자’로서의 자기 인식은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그 결과를 통해 더욱 힘을 얻고, 사역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갖게 한다. 사실 “사역의 열매를 맛보게 하라”라는 말은 “사역에 참여시키라”라는 말로 바꾸어 말할 수 있다. “사역에 참여키시라”라는 말은 사역의 주체자로서 계획과 실행 그리고 평가 모두 에 참여하여 사역을 하도록 기회를 주라는 말이다. 대부분의 교사들이 때로 구경꾼처럼 사 역 주변을 맴돌거나, 때로는 손발처럼 사역의 큰 그림을 모른 채 주어진 일만 할 때가 있 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세 명의 노동자가 다리를 건설하는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어떤 기자가 와서 그들을 인 터뷰하였다. 첫 번째 노동자에게 물었다. “당신은 지금 무슨 일을 하십니까?” 그러자 그는 투덜거리며 말했다. “당신 눈이 없으쇼? 보다시피 콘크리트를 붓고 있잖아요.” 다시 기 자가 두 번째 노동자에게 물었다. “당신은 지금 무슨 일을 하십니까?” 그러자 그는 담 담하게 말했다. “보시는 것처럼 큰 다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자가 세 번째 노동자에게 물었다. 그는 반짝이는 눈을 하고 힘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저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멋진 다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다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


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고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이 다리를 보러 올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신나지 않나요?” 과연 이 세 명의 노동자 중에 누가 가장 오랫동안 이 일을 할 것 같은가? 물으나마나한 질 문이다. 당연히 세계에서 가장 크고 멋진 다리를 건설하는 일에 함께하고 있는 세 번째 노 동자가 다리가 완성하는 날까지 일을 그만두지 못할 것이다. 우리 교사들 역시 그럴 것이 다. 지금 아이들을 만나고 돌보는 이 일이 장차 이 나라를 살리는 비전에 대한 일인지 알 때 포기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사역의 전 과정에 교사를 참여시켜야 한다.

1) 사역 전에 참여시키라

교회에서 다음 세대를 세우는 사역을 담당하는 사람은 교회에서 선택한 전문 부서 사역자 만이 아니다. 반드시 이 사역에는 팀이 필요하다. 이 팀을 구성하는 주요 멤버들은 바로 교 사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역을 진행하기 전부터 그들의 참여가 있어야 한다. 다시 말 해 사역을 기획하고 계획하는 일부터, 그 일을 진행하기 전에 아이디어를 모으는 단계에서 부터, 교사들의 참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속담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그래서 우리는 이 말에 너무 깊은 공감을 하며 교사 회의는 짧게, 사역 준비는 소수만 하려고 한다. 그러나 힘들게 준비 하고 계획할수록 사역의 실행은 오히려 쉽게 되며, 결과도 좋게 드러난다. 왜냐하면 준비 단계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있어서 그 사역은 다른 사람의 사역이 아니라 자신의 사역이 되 기 때문이다. 교사들을 사역 전 계획 단계에 참여시키라. 그들은 당신과 함께 좋은 팀이 될 것이다.

2) 사역 중에 참여시키라

계획된 사역을 준비하는 일에 참여한 교사들은 당연히 실행하는 사역에도 참여하게 된다. 물론 사역 전에 참여하지 못한 교사들도 이 단계에 참여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의 참여는 달리 덧붙일 말이 없을 만큼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수시 로 물어보라’는 것이다. 실행하는 과정에서 틈틈이 교사들을 만나 짧게라도 그들이 지금 무 슨 일을 하고 있는지, 하면서 어떤 느낌이 드는지, 어려운 점은 없는지 물어보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 질문들은 사역 후 평가에서 나누게 되는 질문이기도 하지만 사역이 진행되 는 가운데서도 확인하고 물어야 할 질문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사역이 진행되는 과정 중에 일은 보이는데 사람이 보이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번 물어보는 짧은 질문이 함 께 참여하는 교사들이 그 속에 있음을 스스로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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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역 후에 참여시키라

사역이 끝이 났다. 그리고 사용되었던 장소는 깨끗하게 정리 정돈되고, 물건은 제자리로 돌아간다. 그리고 교사들도 돌아간다. 사역 평가는 며칠 후에 주일 예배 후에 하겠다는 것 이다. 은혜스럽고 감동적인 사역이었다. 그런데 그 감동은 사역 평가 모임에 오기 전에 사 라졌다. 뭘 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고, 그때의 느낌과 감동은 희미해졌다. 무슨 이야기인 줄 알겠는가? 사역 평가는 ‘즉시’ 이루어져야 한다. 물론 보다 분석적이고 정확한 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며칠 후에 준비하고 모여야만 한다. 그러나 현장에서 일어났 던 일을 평가하는 일은 그 후, 바로 그 장소만큼 좋은 곳은 없다. 피곤하고 지쳐 있지만 짧 게라도 사역을 정리하고 나면 그 경험과 기억 그리고 아이들의 변화에 대한 감동은 마음 안에 은은하게 남아 있게 된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사역을 성공적으로 잘하는 교사들이 아니라 그 사역을 지속해나갈 교사들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사역을 통한 감동을 주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사역의 열매를 맛보는 일이다.

결론 이번 기획 기사를 준비하고 쓰면서 내렸던 결론은 ‘관계’였다. 교사들이 지속적으로 가르 치는 일에 헌신하고 참여하는 일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관계’에 있었다. 일차 적으로 사역자와의 관계가 잘 맺어져야 한다. 그것은 ‘격려와 돌봄’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차적으로 아이들과의 관계가 잘 맺어져야 한다. 다시 말해 아이들을 통해 사역을 지속하게 하는 동기부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일은 아이들이 말을 잘 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 라 아이들을 섬기는 교사 자신이 ‘반목회자’로서의 정체성과 사역의 참여를 통한 사역을 맛 보는 경험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사역자 혹은 부장 교사들은 다른 교사들에게 그런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교사들이 교사 회의 참석 후에 예배를 드리고, 짧은 분반 공부를 통해 아이들을 만나 는 것으로 멈추지 않게 해야 한다. 아이들과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장소와 시간, 재정을 공급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주고, 직접 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럴 때 교사 들이 세워지고, 아이들이 세워질 수 있다. 이제 사랑하는 교사들을 돌보고 격려하자.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이야기 해주고 세워주자. 그리고 좋은 팀워크를 이루는 팀원으로 사역에 참여시키자. 그렇게 할 때 다음 세대 교육이 더욱 온전하게 세워져갈 것이다. 우리는 그날을 꿈꾼다.

파이디온 사역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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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기획 특집 2

2012

세대로교회 2011 멘토 축제 포스터

멘토 축제를 기획하라 세상에는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축제로 떠들썩하다. 레드카펫을 깔고, 멋진 의상을 입고, 가수이든 연기자든 자신의 자리에서 충실히 감당해온 역할들을 격려하고 축 하하며 한 해 동안의 기쁨과 감사를 모두와 나눈다. 우리는 이 땅에서의 섬김으로 하늘의 상이 클 것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런 이유로 한국교 회 안에는 영혼을 돌보는 멘토들을 격려하고 축복하는 일, 멘토로서의 자신의 가치를 더 일 깨워주는 뜻깊은 일에는 인색하다. 그렇기 때문에 한 사람 한 사람 멘토 개인에게 주시는 감사와 은혜를 나눌 기회가 없고, 주님 앞에 헌신하는 멘토들의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 워주기 어렵다. 멘토 축제는 말 그대로 멘토들의 축제이다. 하지만 단순히 세상의 축제처럼 행사로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멘토들이 서로 격려하고 서로 도전받으며 주님이 세우신 멘토로서 자신의 가치를 더 분명히 깨닫는 시간이며 섬김의 은혜를 나누는 장으로 준비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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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떻게 2012 멘토 축제를 기획할 것인가? 세대로교회 멘토 축제를 소개하면서 먼저 멘토 축제의 목적이 무엇인지 그 유익은 어떤 것이 있으며 또한 멘토 축제를 어떻게 준비해 야 하고 어떤 순서로 기획해야 할지를 생각해보자.

멘토 축제의 목적과 유익 1. 세대로교회 멘토 축제

세대로교회에서는 교사라는 호칭을 사용 하지 않고 멘토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그 이유는 다음 세대에게 단순히 말씀을 가 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말씀의 원리 위에 서 다음 세대를 엄마처럼 돌보고, 농부처 럼 가꾸며, 친구처럼 함께하고, 코치처럼 세워주고, 아빠처럼 이끌어주는 사람이 기에 그렇다.

세대로교회 2011 멘토 축제 포토존

세대로교회 멘토 축제는 12월 초쯤 주일학교 멘토(예수마당 영아부-청소년부 멘토)들이 모 두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이다. 이날은 품위 있는 의상 콘셉트와 포토존으로 축제 분위기가 더하고 진행을 맡은 2명의 사회자들이 순서마다 열기가 더한다. 시간은 주일 오후 5시 30 분-8시 30분까지 약 3시간 정도로, 함께 식사하고 격려와 축복을 나눈다.

2. 멘토 축제의 목적

멘토 축제의 목적은 첫째, 한 해 동안의 자신의 섬김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리고, 둘째 자신에게 주신 멘토라는 그 이름의 가치를 깨달으며, 셋째 부서 간의 하 나 됨과 섬김의 은혜를 서로 나누는 데 있다. 이러한 목적은 멘토 축제를 기획할 때 축제의 주제와 진행되는 모든 순서마다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3. 멘토 축제의 유익

1) 부서간의 연합의 장 멘토 축제에는 부서 멘토들이 어우러져 발표를 준비하는 순서가 있다. 함께 한마음으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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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며 부서의 활기를 주고,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각 부서에 서 멘토들의 의견이 조율되어 수상자 후보가 결정되고 각 부서에서 결정된 사람들의 명단 을 모아 부서와 부서 간의 의논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멘토 축제의 수상자 후보 를 뽑는 과정 속에서 부서 안의 멘토들의 마음이 서로 조율되고 부서와 부서 간의 이기심을 버리고 같은 생각과 일치된 마음으로 주일학교 멘토와 전체 부서가 하나 되게 한다.

2) 멘토를 세우는 장 교회 안에서 다음 세대를 영적으로 돌보는 멘토들은 자신이 섬기는 일에 대해 얼마나 큰 가 치를 느끼고 있는가? 멘토 축제는 멘토라는 이름이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지 일깨워준다. 멘토 축제에는 올해 처음 멘토를 시작한 사람, 한 해 동안 성실하게 빠지지 않고 섬김의 본 을 보인 사람, 부서의 눈높이를 잘 맞추어 다음 세대를 세운 사람, 열정으로 전도에 힘쓴 사 람, 모델이 된 사람 등 여러 부분의 멘토를 선정하고 그들을 격려하므로 이들을 통해 멘토 로서의 진정한 가치와 책임을 일깨워주고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게스트로 초청 한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격려로 인해 멘토들이 자신의 중요함을 느끼며 격려와 도전을 받게 된다.

3) 받은 감사와 은혜를 나누는 장 멘토 축제에서는 멘토의 가치를 더 일깨워주는 간증 순서 가 있다. 이들은 멘토들에게 도움을 받는 다음 세대일 수도 있고, 다음 세대의 부모일 수도 있고, 멘토 자신일 수도 있 다. 한 개인의 간증은 멘토 전체의 가슴에 은혜로 흘러 넘 친다. 이들의 준비된 간증을 통해 한 영혼을 엄마처럼 돌보 는, 농부처럼 가꾸는, 친구처럼 함께하고, 코치처럼 세워주 고, 아빠처럼 이끌어주는 멘토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분명 히 발견하게 되고 멘토들을 통해 열매 맺는 주일학교를 경 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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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멘토 축제는 최소 1개월 전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 이때에 부서가 서로 연합해야 하며 서로 역할을 기꺼이 나누어야 한다. 축제를 기대하도록 홍보하고, 각 부서에서 수상자를 선정하 며, 그들을 시상할 게스트를 미리 섭외하는 일 등을 서로 분담함으로써 은혜로운 축제 준비 가 되어야 한다.

1. 홍보

멘토 축제는 교회 전체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홍보는 기존 멘토들에게 축제에 대한 기대감 을 주고,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는 멘토로 섬기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그 리고 모든 부서가 연합하여 한마음으로 교회 전체적으로 홍보할 때, 멘토들은 교회가 멘토 들에게 갖는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 4주 전: 포스터 광고, 교회 홈페이지 광고 - 3주 전: 영상 광고 - 1, 2주 전: 초청장, 주보 광고 <초대 내용>

2012 멘토 축제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일시: 2012. 12. 00 오후 5시~9시 장소: 두란노 홀 복장: 멋진 의상 내용: 부서별 장기자랑, 세기의 시상식, 행운권, 간증, 특송, 식사 등

2. 시상

멘토 축제의 시상식은 축제의 긴장감을 더해준다. 시상식은 단순히 잘한 사람만 칭찬받는 것이 아니다. 바른 멘토상을 보게 하고, 성숙한 멘토로 서게 하며, 바른 멘토로 섬기게 하는 시상이 진행된다. 시상 명칭도 영적인 의미를 부여한 다양한 이름을 사용하여 상을 받는 사 람들의 마음에 기대와 감동을 주고, 수상자를 선정할 때는 각 부서에게 시상 내역과 자격을 설명해주고 멘토들 서로가 투표하여 각 수상자를 뽑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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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자는 각 부서에서 멘토들의 투표로 결정하고 결정 된 인원 가운데 1-2명을 선정한다. 후보로 뽑힌 멘토들의 사진을 모두 참아 진행 ppt를 만든다. - ‌ 최종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1주 전 후보자로 선정되었다는 문자를 보낸다. <문자 내용>

축하합니다! 당신은 2012 세대로 멘토 축제 00상 후보에 선정되었습니다.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2. 12. 00 오후 5시 | 장소: 세대로교회 두란노홀

- ‌ 수상자 발표와 시상하는 사람도 상의 의미와 관련된 사람으로 선정하고 미리 섭외한다. 수상자는 반드시 비밀로 해야 하며 1주 전 시상품과 상장을 만들어 포장한다. 시상 내역 1. 출석상 존 워너메이커상 2. 신인상 토마스상

자격 조건 100% 출석 멘토/ 모든 부서에서 성실하게 출석한 사람들

멘토를 처음으로 시작한 사람, 6개월 이상 출석/ 부서 내 활약이 두드러진 멘토 - 각 부서 1명씩

3. 인기상 로빈 윌리엄스상(남)

멘토들이 뽑은 다음 세대에게 인기 있는 멘토 - 남 1명, 여 1명

마더 테레사상(여) 4. 전도상 문준경상 5. 눈높이상 페스탈로치상(남) 설리번상(여) 6. 안성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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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에 열심, 복음의 열정이 있는 멘토 - 1명

교육이 탁월한 멘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교육하는 멘토 -남 1명, 여 1명

올해의 멘토 - 1명


3. 그 외 준비들

홍보와 시상 이외에 축제를 빛내줄 순서들을 준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 일 또한 각 부서가 연합하여 어느 부서에서 섭외할지 잘 협의되어야 한다. - ‌ 부서 발표: 각 부서 멘토가 연합하여 발표 를 준비하고 자신이 섬기는 부서의 연합을 보여준다. - ‌ 간증자: 간증은 섬김의 열매를 보게 한다. 섬김의 은혜를 많이 느끼거나, 멘토에 대한 감사를 느낀 멘토나, 멘토의 수고를 알고 감사의 마음을 갖 고 있는 학부모 등을 섭외한다(각각 다른 부서에서 한 사람씩 세우는 것이 좋다). - ‌ 특별 순서: 축제를 축제되게 하는 특별 순서의 게스트를 섭외하여 멘토를 격려하고 세우 는 곡을 부탁한다. - ‌ 영상: 각각 부서에서 10장 정도의 사진을 받아 음악과 함께 영상을 만들어 한해를 감사 하고 다음 해의 섬김을 기대하게 한다. - ‌ 베스트 드레서상: 품위 있는 의상을 콘셉트로 한 만큼 이날 의상으로 빛을 내준 멘토를 시상한다. 공정성을 위해 당일에 권사님과 장로님들께 순위표를 주어 선정한 후 당일 시 상한다. - ‌ 포토존: 포토존은 멘토 축제의 기억을 가장 오래 지속시킨다. 그만큼 기념이 되기 때문 이다. 개인별, 팀별,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다.

4. 어떤 순서로 진행할 것인가?

진행 순서를 따라 진행 ppt를 만들어 이제 축제를 시작해보라. 시간

내용

진행

준비물

담당자

자리 배치표,

축제 준비

기본 테이블 세팅 포토존 설치

테이블보, 장식, 상품, 카메라, 비디오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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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6:20 식사 6:20-6:25 사회자 등단

마이크 2개

6:25-6:32 담임 목사님 격려사

마이크

6:32-6:37

MR, PPT

올리브 찬양 팀 특송

6:37-6:46 부서 자랑/ 비전, 영아

4분 장기자랑

6:46-6:50 멘토 간증

3분 간증

6:50-7:00

시상/

상품, 상패,

존 워너메이커상/ 토마스상

발표용 카드, 꽃

행운권 추첨 상자

7:08-7:17

부서 자랑/ 유아. 청소년

4분 장기자랑

7:17-7:21

멘티 간증

3분 간증

시상/

상품, 상패,

로빈 윌리엄스상/ 마더 테레사상

발표용 카드, 꽃

발표:

상품,

7:31-7:39

행운권 추첨(4개 정도)

7:39-7:48

부서 자랑/ 유치, 어와나

4분 장기자랑

7:48-7:52

학부모 간증

3분 간증

7:52-8:01

시상/ 페스탈로치상/ 설리번상

8:01-8:10

부서 자랑/ 유년, 초등

8:10-8:13

영상/ 2011 예수마당

8:13-8:17

시상/ 안성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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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상품,

7:00-7:08 행운권 추첨(4개 정도)

7:21-7:31

마이크

행운권 추첨 상자

상품, 상패, 발표용 카드, 꽃

발표:

4분 장기자랑

상품, 상패, 발표용 카드, 꽃

발표:


8:17-8:25

8:25-8:30 역할 분담

전체시상 - 베스트드레서, 장기자랑, 현장 출석상, 행운권 추첨

찬양 ppt

기도 및 축도 사회자, 포스터 및 상패, 행운권, 발표용 카드, 상품 및 포장, 식사, 반주, 방송

연말이 다가온다 다른 분주한 일들 속에 멘토 축제를 기획해나가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이 멘토 축제로 인해 다음 세대를 세우는 멘토들이 주님이 자신에게 주신 ‘멘토’라는 그 이름의 가치를 깨닫고, 모델 멘토로서 자라나 열매를 맺도록 그들을 격려하고 세워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놓치고 지나 가면 안 되는 일이라 생각되지 않는가? 그렇다면 올 해 주님이 부어주신 은혜를 나누고 섬김 의 열매가 배가될 멘토들의 축제를 기획해보라. 멘토 축제를 기획하면서 순간마다 잊지 말 아야 할 것은 모든 순서마다 멘토 축제가 주는 분명한 목적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을 꼭 기 억하고 2012년 멘토 축제를 기대하며 기획하기를 바란다.

김상기 목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세대로교회 유치부 담당 •파이디온 VBS 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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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송세라의 파이디온 찬양 이야기

그분 따라가려네 그분 따라가려네

작사 : 송세라 작곡 : 송세라

‘날 만드심이라’라는 찬양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이후 내 삶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복제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 살아왔던, 아니 그 동안 잊고 지냈던 ‘나’라는 존재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 ÄìâÃëòÈ __2 기도 하였고, 찌그러졌던 자존감이 회복되면서 하루하루가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하나님 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작곡을 공부한 적도 없 는 내가 한 달 정도의 기간 동안 10곡이 넘는 찬양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때 만들었던 찬양 대부분이 2002년 여름에 소개된 <가스펠>에 담겨 있다. 모든 음반이 자식 같고 하 나하나 세상에 나올 때마다 감격스럽기 그지없지만 <가스펠>은 남다른 감격이 있다. 하 나님이 주신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생각으로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나아갔던 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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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만드심이라’를 주구장창 불러대는 내게 하나님은 두 번째 선물을 안겨다주신다. 그 어 떤 세상보다 그 어떤 만물보다 하나님의 가장 큰 기쁨이 날 만드신 거라고 했던가! 그 하 나님을 절대적으로 인정하고 믿고 따르기로 결심하며 고백한 찬양이 ‘그분 따라가려네’이 다. 어두운 두 눈을 밝히시고 닫혔던 마음을 열어주신 그분! 나를 찾아와 “내가 너를 사랑 한다. 너는 내 딸이다”라고 말씀하시며 마음을 만져주신 그분! 예수님이 내 삶의 빛이 되 시며 소망이 되신다는 앞으로의 기대감을 표현했다고 할까? 그분이 있기에 두렵지 않고 무섭지 않음을 고백할 수 있었다. 나를 만드시고 심히 좋아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기에, 지금의 내 상황과 환경과 미래 등 모든 것이 확실치 않고 불안해 보이는 내 삶이 밝은 빛 되신 그분을 따라가기만 한다면 승리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든 것이다. ‘날 만드심이라’를 통해 나의 존재와 나의 가치를 엄청나게 높이 평가해주신 하나님을 경 험했다면, ‘그분 따라가려네’를 통해 나의 모든 인생을 그분께 맡긴다고 다짐하게 된 것이 다. 날마다 하나님을 묵상했지만 매일매일의 삶이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아픔도 있 고 고난도 있고 두려움과 걱정과 근심이 밀려올 때도 있었다. 이러한 일이 다가올 때 하나 님은 일어날 힘을 주시기 위해 나에게 이 찬양을 주신 것 같다. 이 찬양 또한 ‘날 만드심이라’처럼 오선지에 그리기 전에 나의 입술에서 먼저 흘러나온 찬 양이다. 그 동안 수많은 찬양을 만들었지만 오선지에 그리지 않고 불렀던 찬양은 열 곡이 채 되지 않는다. 그만큼 하나님이 다이렉트로 주신 찬양은 내 인생에 있어서 아주 귀하고 귀한 것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내 삶의 방향을 바꾸실 때, 생각이나 마음을 바꾸실 때, 아픈 상처를 치유하시고자 할 때, 큰 위로를 주시고자 할 때, 그때마다 주신 찬양은 내게만 은혜가 있음이 아니요,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와 같은 위로와 격려와 은혜가 넘쳐 났음을 알 수 있었다. 혹여나 미래가 불안하여 또는 지금의 상황이 어두워 두려움에 처해 있거나 걱정과 근심이 앞을 가리고 있다고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더욱더 그분을 따라가야 할 것이다. 그분이 우 리 삶의 빛이 되시며 소망이 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밝은 빛 하늘 소망을 따라 사는 사 람들이다. 바로 그분을 따라서!

송세라 전도사 •파이디온 선교회 뮤직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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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파이디온 사역 안내

교회에 첫발을 디딘 어린이에게 최고의 선물을 전해주세요!

신입반 세미나 학령전(영·유아·유치부), 학령기(유년·초등부) 부서에 처음 온 친구들을 위한 신입반 운영을 돕는 세미나입니다. 주일학교에 첫발을 디딘 아이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장 큰 선물인 복 음을 전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신입반뿐만 아니라 성경학교, 제자 훈련 등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 울 수 있습니다.

차수

일시

등록비 학령전

1차

11월 19일(월) PM 7:00~10:00

(영·유아·유치부)

학령기 (유년·초등부)

11월 24일(토) 2차

학령전 (영·유아·유치부)

11월 5일까지 28,000원/ 11월 14일까지 31,500원/ 현장 등록 35,000원

* 어린이용, ‌ 교사용 교재 22,000원 포함

11월 5일까지 16,000원/ 11월 14일까지 18,000원/ 현장 등록 20,000원

* 어린이용, ‌ 교사용 교재 8,000원 포함

11월 10일까지 28,000원/ 11월 19일까지 31,500원/ 현장 등록 35,000원

* 어린이용, ‌ 교사용 교재 22,000원 포함

11월 10일까지 16,000원/ 11월 19일까지 18,000원/ 현장 등록 20,000원

* 어린이용, ‌ 교사용 교재 8,000원 포함

AM 10:00~ PM 1:00

학령기 (유년·초등부)

대상: 주일학교 사역자, 교사, 신입반 교사 장소: 1차 서울 삼일교회(용산구 청파동), 지구촌교회(양천구 신정동), 은평교회(강동구 길동) 2차 서울 총신대학교 종합관(동작구 사당동) 내용: 신입반 운영 방법, 복음 제시 활동, 교재 설명 등록 방법: 온라인, 현장 등록 문의: 전혜란 전도사(070-4099-7705)

신나는 성경탐험

(창세기에서 신명기까지)

모두 함께 탐험가가 되어 떠나는 성경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름다운 에덴동산으로! 노아 할아버지의 방주 동물원으로! 모세와 여호수아 장군을 만나러 시 내 광야로! 2013년 겨울, 아름답고 멋진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어린이 성경 파노라마 프로그램인 신나는 성경탐험은, 교사와 어린이에게 성경 전체에 대 한 큰 그림을 그려줌으로써,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대한 총체적이고 다이나믹한 시각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신나는 성경탐험은 겨울캠프, 성경학교, 제자훈련, 오후 예배 프로 그램으로 기획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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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파이디온 사역 안내

파이디온 선교단

신입 단원 모집 문화라는 이름의 그릇에 복음을 담아 전하는 파이디온 어린이 선교단의 신입단원을 모집합니다. 어린이들이 찬양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은사를 개발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다음 세 대 문화 선교사로 자라날 것입니다.

선교단 활동 훈련 내용: 영성 / 찬양 / 율동, 워십 훈련 활동 내용: 파이디온 강습회 사역, 음반 및 영상 도구 개발 참여

지원 원서 배부: 2012년 11월 1일(목)부터 지원 자격: 2013년에 초등학교 1~5학년이 되는 어린이 서류 지원: ‌ 파이디온 선교회 홈페이지(www.paidion.org)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2012년 12월 21(금)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접수해주세요. 온라인 접수: paidionccm@paidion.org 우편 접수: 135-960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1164-21번지 세움빌딩 4층 파이디온 선교회 문화사역 팀

오디션 일정: 2013년 1월 4일(금) | 접수 인원에 따라 시간을 개별 통보해드립니다. 내용: 1) 찬양 지정곡 1곡 1-3학년: 귀한 예배(<예수님 최고 최고> 학령전 음반 수록곡) 4-5학년: 온 세상이 찬양해(<Jesus, The Greatest> 어린이 음반 수록곡) 2) 동요 자유곡 1곡(교과서곡 제외) 3) 파이디온 율동 동작 1곡 장소: 파이디온 선교회 3층 바나나홀(강남구 개포동 1164-21) 접수비: 1만 원(오디션 장소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문의: 전희영 간사(070-4099-7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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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학령전 사역 탐방

흰돌교회 유아·유치부 이야기

사랑과 기쁨이 가득한

예꿈(예꼬) 학교 흰돌교회 예꿈 학교(0~만 3세), 예꼬 학교(만 4세~취학 전 아동)는 주중 교회 학교로서 유아의 신체적, 지적, 영적, 사 회적, 인지적, 언어적인 발달 및 함께 참여하는 부모의 영성,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의 전인 교육이 이루어지는 장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예꿈(예꼬) 학교는 종교와 상관없이 유아, 유치부 연령의 유아 와 부모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1년에 2번 봄 학기와 가을 학기로 나누어 총 4 주간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봄 학기에는 총회 겨울 성경학교 주 제에 맞추어, 가을 학기에는 파이디온 여름 성경학교 주제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만 들며, 총 4주 중 3주는 주제와 관련하여 활동하고, 1주는 부모와 영유아들이 함께 외부 체험 활동을 한다. 예꿈(예꼬) 학교의 기본적인 틀은 ‘교사 기도회 → 찬양 및 예배 → 바이블맨(말씀 암송) → 성경 이야기 → 분반 활동 → 대그룹 활동 → 간식 → 구호 → 귀가 지도 → 평가회’ 순이다. 예꿈 학교는 부모와 유아가 함께 활동하며, 두부 놀이, 밀가루 놀 이, 야채 놀이, 모래 놀이, 악기 놀이, 흙 놀이, 염색 놀이 등의 오감 놀이 중심으로 진행된다. 예꼬 학교는 좀 더 소근육을 사용할 수 있는 연령이기에 오감 놀이뿐 아 니라 만들기, 종이접기, 음률 활동, 체육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간식도 유아들이 직 접 요리 활동을 한 후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점심 식사 대용이기 때문에 꼬마 김밥, 도넛, 미니 햄버거, 호떡 만들기 등으로 넉넉하게 준비한다. 예꿈(예꼬) 학교의 목적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우 리 가정을 지켜주시는 하나님,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시며 우리를 통해 영광받기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을 깨달아 알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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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이다. 또한 대장 되시는 예수님을 알게 하여 예수님을 닮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 고, 예수님의 자녀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과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삶으로 전하여 구원받는 가정이 많아져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다. 예꿈(예꼬) 학교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 문화된 신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 아에게 영성을 심어주는 동시에 부모 의 신앙 성장 및 지역 복음화까지 이끌 어낸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공동체 놀 이를 통한 사회성 함양 및 부모와 아이 가 올바른 유대 관계를 맺도록 유도하 는 프로그램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주민이나 타 종교인까지도 아이의 교육을 위해 교회를 방문하는 사례가 많다. 놀이와 활동을 통해 부모는 효과적인 양육법을 배울 수 있고, 유아들은 유익한 교육을 받으며 더불어 교회의 인지도가 높아짐으로 교회는 선교와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예꿈(예꼬) 학교를 통해 주일 한 시간의 교육으로 부족한 성경 교육과 생활 교육을 접 목하여 엄마와 함께 충분한 시간을 갖고 활동하며 유아와 부모 모두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 또한 교육 활동을 통해 불신 가정의 유아와 부모가 교회에 나오게 되고, 교회 에 출석하는 유아의 가정이 다른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유 아들은 사회성 발달과 함께 예절 바른 아이로 성장할 수 있었고, 지역사회에 좋은 이 미지를 심어 교회 홍보에 크게 기여하였다. 예꿈(예꼬) 학교와 같은 주중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을 세울 뿐 아니라 많은 영혼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기를 기도한다.

배경임 전도사 •흰돌교회 유아·유치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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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학령기 사역 탐방

참사랑교회 초등부 이야기

Vivid Kids 찬양 팀

참사랑 교회 어린이부 찬양 팀 ‘Vivid Kids’는 생기 있고 발랄하다는 뜻으로 매 주일 유년부, 초등부 두 개의 부서가 연합하여 큐티와 기도, 찬양 그리고 말씀을 통해 자라가며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습니다.

“예배 인도자로서의 부르심” 1998년 개척교회 주일학교 다음 세대 예배 인도자로 처음 세워졌을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찬양 팀 아이들도 없이 혼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찬양을 선곡하는 것과 새로운 곡을 가르쳐주는 것도 너무 어 려웠고, 매 주일 찬양 시간이 힘들고 부담스럽기만 했 습니다. 그러던 중 파이디온 찬사모를 통해 다음 세대 예배 인도자로서의 훈련과 실제적인 부분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여 러 교회 선생님들과 소통을 하면서 우리 교회에도 찬양 팀을 세워야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준비하던 중, 8명의 아이들과 함께 Vivid Kids 찬양 팀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다음 세대 예배자” 매주 토요일마다 함께 모여 우리 아이들이 예배자로 자라가며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삶 속에 서도 크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숙한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제자 훈련을 함께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훈련된 우리 찬양 팀 아이들의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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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주일 소극적으로 찬양하던 다른 아이들이 큰 소리로 찬양을 부르게 되었고, 아이들의 닫혔 던 마음들이 활짝 열리고 말씀에 귀 기울이는 예배자의 모습들로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제는 주일 아침마다 기쁨과 풍성한 은혜가 넘치는 감격적인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열방을 향하는 하나님의 다음 세대” 찬양 팀을 처음 세우면서 열방을 향해 나아가는 아 이들이 되기를 소망하며 간절히 기도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0년 1월 캄보디아 단기 선교의 길이 열렸고 아이들과 함께 찬양과 율동, 성경학교 프로 그램을 준비하여 그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꿈도 미 래도 보이지 않는 그 친구들을 축복하고 영접 기도 를 해주며 손을 꼭 잡고 함께 온 맘을 다해 하나님 을 찬양하던 우리 아이들의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단기 선교를 다녀온 뒤 우리 찬양 팀 아이들은 매일 큐티를 하기 시작했 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과 예배드리는 태도도 놀라울 정도로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그 리고 올해 1월 다시 캄보디아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2년 만에 간 그곳에는 놀라운 일들이 일 어나고 있었습니다. 우리 어린이 찬양 팀을 통해 그곳에도 처음으로 다음 세대 예배 인도자와 어린이 찬양 팀이 세워져 매주 토요일마다 함께 모여 훈련을 받고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친구 들에게 우리가 준비한 찬양 팀 티와 악보, CD를 나누어주었고, 우리는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높이며 기쁨으로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7월, 우리는 일본 땅을 밟았습 니다. 복음의 문이 닫혀 있는 그 땅의 친구들 앞에서 “예수님을 최고로 모셔요”를 찬양하며 예 수님의 사랑을 전했던 아이들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우리가 순종할 때 역사하시는 하나님” 지금까지 우리 Vivid Kids 찬양 팀을 크신 은혜로 이끌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 이들이 받은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다음 세대로 바로 서고, 한국교회와 더 나아가 세계 열방 에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며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예배자로 쓰임받게 될 것을 기대하며 간 절히 기도드립니다.

박미경 강사 •파이디온 부산지부 간사 •파이디온 문화사역 팀 강사 •부산 참사랑교회 초등부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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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청소년 사역 탐방

신반포교회 중등부 이야기

신반포교회 중등부의

Pizza Party Time을 소개합니다!

저희 중등부에는 학생들을 위한 몇 가지 행사가 있습니다. 대부분 교회에서도 많은 행사들이 있지만, 특별히 저희만의 행사가 있다면 그건 바로 ‘PPT’입니다. ‘PPT’는 ‘Pizza Party Time’의 약자입니다.

매월 마지막 주일이 되면 부서실 뒤편에 마련된 ‘소리함’에 친구들이 하나둘씩 사연을 적어 넣습니다. 주제는 없습니다. 자신의 학교와 반에서 피자를 먹어야만 하는 이유를 적으면 됩니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 학교와 이름, 전화번호 등을 기재하고 사연을 적 습니다. 그렇게 사연이 모이면 그 가운데 한 친구를 선별합니다. 선별된 학생과 통화를 한 후, 학교 담임 선생님과 통화를 하여 날짜와 시간을 정합니다. 때로는 학교 방침으 로 인해 들어가지 못하는 학교들도 있고, 마지못해 허락해주시는 선생님도 있고, 반갑 게 맞아주시는 선생님들도 있습니다. 중등부에서는 저와 간사님, 그리고 청년 교사 한 명이 학교 근처 피자 가게에 미리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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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배달을 예약합니다. 보통 한 반에 30여 명의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한 반을 먹이기 위해 피자 열 판과 콜라 열 병을 들고 찾아 갑니다. 대부분 종례 시간에 행사 가 진행됩니다. 간단한 인사와 교 회 소개, 친구의 사연 소개와 함 께 짧은 기도로 마칩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피자를 나누어주고, 기념 촬영을 끝으로 모든 행사는 끝나게 됩니다. 반에서 학생들과 만나서 헤어지는 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3~5분 남짓입니다.

어떻게 보면 교회를 소개할 시간도 거의 없고, 전도할 시간은 더더욱 없기에 그 짧은 시 간을 위해 비용과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은 비효율적인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더더욱 전도가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들을 찾아가 만나기 위한 더없 이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행사를 할 때는 주위에 우리 교회에 다니 는 다른 반 친구들도 만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장기 결석하는 친구들도 만날 수 있습 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현재 저희 교회에서 PPT는 2010년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반포 지역에 있지만, 거리가 멀어도 신청하는 학생들에게 간절함만 있다면 어디든 찾아갑니다. 일산 을 비롯한 기타 여러 지역에서도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용기 있게 사연을 적어낸 학생을 학교로 직접 찾아가 만나고, 다른 친구들 앞에서 좀 더 당당하게(?) 세워줄 수 있 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비록 짧은 만남이지만, 이제 PPT는 학생들에게 즐거움 과 기쁨을 주고, 전도 축제나 학생들이 친구들을 전도할 수 있는 접촉점으로 자리 잡았 습니다.

김성산 목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신반포교회 중등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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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디모데 신간 안내

으로 가치관 성경적

암 의명 중문화 대 현대 조명한

The Uph Cultur o Val lding e-Wise u Wor es in Christ ld i a M ass a -M

부모가 알고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대중문화 해석의 틀 매스미디어 세상에서 기독교 가치관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매스미디어를 통해 전달되는 대중문화는 수소 폭탄과 맞먹는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언뜻 무해한 듯 보이는 세계관을 걸러내고 그 엄청난 영향력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성 경적 분별력과 지혜가 필요하다. 이 책은 우리가 날마다 읽고 보는 텔레비전과 신문, 영화와 음악 속에 감춰진 메시지들을 읽어내고, 그 안에서 표현되고 있는 세계관 속에 내포된 의미를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문화의 생산과 소비에 대한 전반적인 매커니즘에 대해 설명하며, 문화 안에 스며 있는 세계관의 충돌과 정치, 종교적 음모에 대한 이해의 틀을 세울 수 있도록 인도해 준다.

“한 살짜리 아이가 20초 동안 보여 준 텔레비전 화면 에서 그렇게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사실에 우 리는 매우 놀랐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텔레비 전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보여 주기 전에 우리는 한 번 더 생각해야만 한다.” - 돈나 뮴(Donna Mumme) 박사, 터프츠 대학 아동행동 전문가

테드 바워 & 팻 분 지음 | 김희수 옮김 | 신국판 | 400쪽 | 18,000원

www.timothybook.com


Fam ily : an Med ia


_ 사역 후기 1

활동을 통한 미취학 워십 아카데미 후기 할렐루야!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구세군 조치원교회를 섬기는 조상미 사관이라고 합니다. 부모님들이 예배하는 동안 4명의 영아들을 돌보게 되어 처음에 는 놀이와 성경동화를 읽어주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어느 순간 이 아이들의 마 음에 예수님을 심어줄 수 없을까 고민하며 관련 자료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파이디온 선교회의 홈페이지를 보다 눈에 띄는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활동을 통한 미취학 찬양 배우기” 기쁨으로 세미나를 신청하고 아이 들과 즐겁고 행복한 예배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날이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세 미나 당일 처음 찾은 파이디온 선 교회. 최은영 전도사님의 활기찬 인사와 함께 세미나가 시작되었습 니다. 하나하나 보따리를 풀어놓을 때마다 감동과 재미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우 리 아이들과 함께 할 앞으로의 예배가 그려지며 정말 기뻤습니다. 우리가 평범하게 늘 드리던 예배를 마치 관객과 함께하는 연극처럼, 어리지만 구경 꾼의 자리가 아닌 예배자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영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찬양하 는 법을 알려주었고, 말씀을 전하는 방법, 그 후에 함께 할 수 있는 활동까지 무엇 하 나 소홀하게 흘려들을 수 없는 세미나였습니다. 특히 훌라후프처럼 쉽게 접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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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익숙한 도구에 의미를 부여해 하나님의 무 한한 사랑을 표현하며 활동하는 법, 추수감사 절 예배, 성탄절 예배 등의 절기 예배에서 활용 할 수 있는 활동들도 배울 수 유익한 시간이었 습니다. 세미나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알 수 없을 만 큼 재미있게 보내고 돌아왔지만 아직은 아이들 과의 예배 시간에 많은 부분을 실행할 수 없는 미숙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파이디온의 학 령전 찬양 세미나에서 배웠던 찬양의 방법들을 적용해 함께 하면서 이전보다 훨씬 은혜로 운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조치원에서 서울까지, 그것도 1박 2일로 진행되는 세미나 일정이 부담스러웠지 만 지금은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환한 웃음 으로 맞아준 파이디온 스태프들과 열정적으로 강의해준 최은영 전도사님께도 감사의 인사 를 드립니다. 온 세상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우기 위해 오늘도 기도하며 준비하는 파이디온 의 모든 사역 위에 평강의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를 기도로 돕겠습니다. 이번과 같은 좋은 세미나 앞으로도 쭉 부탁드립니다! 샬롬!

조상미 교사 •구세군 조치원교회 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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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사역 후기 2

한눈에 보는 성경! 한눈에 보는 하나님의

지독한 사랑!

목요 교사 세미나 후기 ‘한눈에 보는 성경’은 이번이 두 번째 참여이다. 작년에는 회사일 때문에 강의를 들 은 날보다 듣지 못한 날이 더 많았다. 그래서 세미나 첫날 기도 제목을 나누라고 강 사 목사님이 말씀하셨을 때 “이번 목요 교사 세미나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석 하 는 거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다. 이 세미나를 들으면서 나는 하나님의 지독한 사랑과 인내하심, 그리고 기다림을 다 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 고백! 그 사 랑보다 눈에 보이는 이익들과 우상들에게 향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들. 그렇지만 그 안에서도 하나님을 향하는 하나님의 사람들. 이런 모든 모습들 속에서 부끄러운 나의 모습들을 볼 수 있었고, 어떻게 하나님 앞에 서야 할지를 배울 수 있었다. “사울, 다윗, 솔로몬은 같은 왕국을 같은 하나님의 원리 아래서 같은 40년씩 다스렸다. 그러나 그 나라는 각 기간마다 아주 다른 나라처럼 느껴진다. 한 나라를 다르게 만든 것 은 국제적인 상황이나, 경제적, 정치적 상황이 아니었다. 그것은 오히려 통치자의 하나 님을 향한 마음이었다.” - 「한눈에 보는 성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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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지도자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졌을 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 지지 못했을 때 나라의 흥망성쇠가 바뀌었다. 나는 그것이 교사와 같다고 생각한다. 교사가 하나님 앞에 전심으로 서 있는다면, 그 마음으로 아이들을 사랑한다면, 지금의 세대가 아무리 악하고 음란하고 이기적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 한 교사를 통해 하 나님의 나라를 굳건히 세워가실 것이다. 나는 참 많이 부족한 교사이다. 아침 교사 회의 때 정각에 가는 날보다 지각하는 날이 더 많고, 공과 시간에 아이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며, 주중에 아이들을 심방하고 상담하는 일에도 매우 서투르고 게으른 사람이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 그런 나에게 하나님이 “너 그런 식으로 하려면 교사하지 마!”라고 말씀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 리고 나 또한 교사를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오히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아이들이 성장하듯 나 또한 더 나은 교사로 함께 자라나기를 꿈꾼다. 하나님을 모르는 다른 세대가 아닌 하나님을 경험한 다음 세대가 세워지고, 그 아이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또 다른 다음 세대가 세워지기를 기도한다. ‘한눈에 보는 성경’ 안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구구절절하게 스며 있다. 침묵하시는 것 같지만 땅끝까지 복음을 흘려보내기 위해 준비하시는 사랑, 그리고 반복된 죄악 가운 데서도 우리를 향한 소망을 놓지 않으시는 포기할 줄 모르는 사랑을 발견할 수 있었 다. 감히 한눈에 볼 수 없는 지극히 큰 하나님의 사랑이 ‘한눈에 보는 성경’ 안에 빼곡 히 숨겨져 있기에 나는 다음에 또 한눈에 보는 성경을 들어야 할 것 같다.

송시내 교사 •한국중앙교회 초등 2부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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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안테나 주일 양영학, 한경신 선교사 MK: 성지, 성애, 성국 사역지: 홍콩 및 X국 사역: 서점 운영, X국 지역 책 보급

1. ‌ 성령 충만하여 선교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 ‌ 늘 선교 사역에 감사가 넘치고 기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3. ‌ 성경학교의 안전과 졸업생들의 사역 들에 열매가 있도록. 4. ‌ 선교사 훈련원의 사역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5. 자녀들의 ‌ 결혼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김종진, 이은숙 선교사 MK: 은혜, 은총 사역지: 태국 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 차질을 빚게 된 하반기 사역이 잘 해결 될 수 있도록. 2. 주후원교회가 잘 세워지도록. 3. ‌ 큰딸 은혜의 미국 대학 입학과 학업 가운데 함께하시기를. 4. ‌ 안식년 계획이 잘 준비되어 꼭 필요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월요일 이미경, 데일 선교사 MK: 룩, 조에 사역지: 탄자니아

1. ‌ 라우렌트와 베아투스 노엘의 삶을 통 해 하나님 영광받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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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요일에 함께 기도해주세요.

2. 싱기다의 ‌ 우물 파는 일과 울타리 치는 일, 건축 허가 등의 모든 일들을 위하여. 3. ‌ 도도마의 남아 있는 건축 일들이 주님 의 은혜로 잘 마치도록. 4. ‌ 도도마의 포도원 농장 만드는 일이 곧 시작되도록. 5. ‌ 이링가의 마마 마싸투가 하나님의 결 정을 잘 따르도록. 6. ‌ 다르살렘 공동체들과 센터 사역에 오 는 거리의 아이들을 위하여. 7. ‌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모든 공동체 의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지혜가 날마 다 더해지도록. 8. ‌ 데일, 이미경, 룩과 조이의 삶이 오직 주님을 향하도록. 9. ‌ 싸휘나에 속한 모든 스태프들과 아이 들의 영육 건강을 위하여. 10. ‌ 이 사역에 동참하고 있는 모든 후원 교회와 후원자들이 더욱더 주님을 사 랑하도록.

안드레, 미스바 선교사 MK: 드보라, 아모스 사역지: 북아프리카(이슬람권) 사역: 전도, 성경 번역, 양육

1. 주께서 ‌ 공급하시는 지혜와 권능으로 감사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2. ‌ FM 라디오 방송이 계속될 수 있는 재 정이 채워지고, Sufan 성경 웹 사이트 방문자들이 말씀을 통해 주를 알아가 며, Bee족 마을마다 숨겨진 신자들을 중심으로 가정 교회가 시작되도록. 3. ‌ SUFAN 번역 프로젝트를 이어서 일하 게 된 김솔, 전가람 부부에게 지혜를 더하시고, 현지인 성경 번역자 Ben이 예수님 믿는 믿음을 간직하여 번역 일

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4. ‌ ‌ SUFAN 철자법 인준을 받게 하심 감 사, 그동안 번역된 책들을 철자법에 맞 게 수정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잘 감 당하도록. 5. ‌ 국내 본부에서 동원 훈련 부서의 장으 로 섬기게 되었는데, 사랑과 인내와 지혜로 섬기도록. 6. ‌ 한국교회의 선교 인력을 최대로 동원 하는 지혜와 열심을 주시며, 방문하는 교회와 선교 단체의 모임에서 늘 하나 님이 행하신 일과 행하실 일을 잘 증 거하도록.

화요일 김용준, 이옥경 선교사 MK: 하람, 하진, 이레 사역지: 아르헨티나 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엘 ‌ 세이보 지역에 예배 처소가 마련되 고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2. ‌ 세르히오 가정이 엘 세이보 지역에 축 복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3. ‌ 비가 선교회의 사역이 현지 교회와 선 교사들의 유용한 도구가 되도록. 4. ‌ 가족 모두 영육간 강건하여 늘 에벤에 셀의 은총이 넘치도록. 5. ‌ 하람, 하진, 이레의 신앙 성장과 진로 를 위해.

아브라함, 사라 선교사 MK: 야곱, 요셉, 한나 사역지: S국 사역: 교회 개척 및 교육 사업


1. ‌ 악한 거짓 영에 사로잡혀 무지하게 살 아가는 약 14억 5천의 불쌍한 무슬림 영혼들이 주께 돌아와 진정한 하나님 의 백성들로 거듭나도록. 2. ‌ 서부아프리카 110개 무슬림 미전도 종족(109개 종족 안에 선교사들이 사 역을 하고 있는 중)과 북부 아프리카 에 650개 무슬림 미전도 종족과 특히 사헬 땅에 살고 있는 무슬림 미전도 종족인 버벌 풀라, 소닌케, 무어 종족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들이 믿 고 있는 거짓 진리를 떠나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3. ‌ 고난과 핍박이 시작된 이슬람권과 아 랍권 안에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이름 모를 고난받는 현지 사역자들을 주께 서 능력으로 붙드시도록. 4. ‌ 이 시대를 위해 세운 이슬람권 사역 자들이 각자가 맡은 사역을 위해 파 수꾼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수요일 이영민, 김명숙 선교사 MK: 문희, 용호 사역지: 에콰도르 사역: 성경 번역, 현지 사역자 교육

1. ‌ 김명숙 선교사가 당뇨 합병증으로 인 한 뇌경색과 말초 신경들이 많이 손상 되어서 약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콩팥의 기능이 정상인에 비해 30-40 퍼센트 정도의 기능을 발휘하기 때문 에 더 집중해서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 다. 그리고 눈 수술을 한 부위가 더 이 상 나빠지지 않도록 안과 치료도 계속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당조절과 고혈압 조절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내에게 감당할 마음과 신앙과 체력을 주시도록. 2. ‌ 제가 아내를 옆에서 제대로 잘 간호 하고 돕고 섬길 수 있도록, 건강과 마 음을 잘 다스리고 더 주님께 집중하 도록.

순적히 공사가 진행되며, 방과 후 학교 와 주일학교 사역들이 열매를 맺어 가 도록. 5. ‌ 민 선교사의 논문 진행이 잘 되어 올해 는 반드시 마무리하고 사역에 좋은 자 료가 되도록.

목요일 김혜정 선교사 사역지: C국 1. 매주 ‌ 토요일 A교회에서 15명이 교사 훈련을 받는데, 이 과정을 통해 주일 학교 교사들이 이 사역에 더욱 헌신되 고 충성된 일꾼들이 될 수 있도록. 2. ‌ 강사 교육을 통해 각 주일학교 현장 과 미래를 바라보며 사역을 통해 헌 신된 주일 학교 전임 사역자들이 배 출될 수 있도록. 3. ‌ 말씀을 연구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 을 분별 있게 따르며 순종하도록. 4. ‌ 겸손과 온유를 배우게 하시고 사랑으 로 용납하여 현지인 사역자들과 하나 될 수 있도록. 5. 지혜롭게 건강을 잘 유지하도록. 6. ‌ 주님을 영접하지 않는 동생 가족들이 주님을 영접하도록.

이태하, 김혜한 선교사 MK: 은혜, 은선 사역지: 캐나다 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사역자로 ‌ 서기에 앞서 예배자로 살 도록. 2. ‌ 사역 가운데 주님의 기름부으심을 경 험하게 하도록. 3. ‌ 은혜, 은선이의 삶을 풍성하게 하시 는 분이 주님이심을 알게 되도록. 4. ‌ 기도와 재정의 평생 동역자가 일어나 도록.

금요일

민윤기, 안은자 선교사 MK: 하영, 하람

박종덕, 신유현 선교사 MK: 세하, 주하

사역지: 태국 사역: 신학교 교육, 어린이 전도, 훈련

사역지: 인도네시아

1. ‌ 날마다 주님 닮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하나님 자녀가 되도록. 2. MTS ‌ 신학교 2012년 2학기 강의 사역 을 잘 감당하게 하도록. 3. ‌ CMT 후반기 사역과 BEE KOREA 사 역과 번역 출판에 지혜를 더하시고 필 요한 재정이 확보되도록. 4. ‌ 어프라폰교회 둣싸디 전도사의 건강과 교회가 날마다 든든히 세워지며, 씰라 카우디교회에 세워지고 있는 기숙사가

1. 아직도 ‌ 복음을 듣지 못한 인도네시아 의 205개 미전도 종족을 위해. 2. ‌ 인도네시아 교회들이 복음을 전하고 선교사는 교회로 일어나도록. 3. 깔리만탄 ‌ 정착을 위한 가족 전체 답 사를 통해 앞으로 살게 될 집과 사역 센터 위치를 결정합니다. 이 모든 일 이 순적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4. 현재 ‌ 인니복음장로교단 신학교 학생 처장 업무와 강의, 신학교 캠퍼스교 회를 잘 인도할수 있도록.

5. 인도네시아 ‌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사 역자가 되도록. 6. ‌ 동역하는 권태윤 선교사 가족과 저 희 가족 모두 건강하고 늘 믿음, 소 망, 사랑으로 충만하도록.

전미자 선교사 사역지: 토고 사역:코토콜리 족 사역

1. 7명의 ‌ 현지 사역자를 위해. 1) 루화이: 핍박 때문에 코트디브와르 로 떠났다가 토고로 돌아와 교회 개척 사역을 하기 원함. 목수인 그의 정착과 사역지 결정과 아내의 구원을 위해. 2) 아산나: 귀신에 매인 남편의 온전 한 영적 치유와 회복을 위해. 3) 비르키수: 정신 이상을 가지고 있 다가 얼마 전 친척집에 간다고 하며 사라짐. 하나님의 온전한 보호하심 속 에 다시 돌아오도록. 4) 아씨비: 자녀들 앞에서 친정 엄마 의 구타 등의 핍박을 받고 있는데 온 전한 육적 치유와 영적 강건을 위해. 5) 화델: 국가 운영 신체 교정 간호 전 문 훈련을 받고 있는데 다음 학기부터 야간에 신학교 공부를 시작하기로 결 정. 공부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6) 줌마이: 33세로 한 아이를 기르고 있는 미혼모. 배우자를 만나도록. 7) 클레어: 모슬렘과 결혼을 해서 교 회에 나올 수 없는 처지. 이전처럼 성 도들의 모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2. 늘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이 함께 하게 하신 이들과 아름답게 주님의 도구로 날마다 사용되어지기를.

토요일 정바나바, 이에스더 선교사 MK: 예은, 예광, 예희 사역지: 소아시아(이슬람권) 사역: 신학교 교육, 어린이 훈련, 전도

1. ‌ 9월 20일 입국 후 단 90일만 거주 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 이 기간에 회사를 설립하기 원하는데 설립 기금 약 2만 불이 마련되도록. 2. 갈라디아 ‌ 사랑교회의 터키 예배와 영 어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가 되고 함께 섬길 일꾼들을 보내주시도록. 3. ‌ 성경 통신에 참여하는 현지인들에게 진리에 대한 질문이 일어나도록. 4. ‌ 한국에 있는 자녀들이 주님 안에서 든든히 서며 그들의 학업과 진로를 축복해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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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디온 뉴스 1. ‌ 파이디온 강사들이 목사 안수와 강도사 인허를 받았습니다. 귀한 동역자들이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사용받도 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강도사 인허 – 김동구, 김규림, 오세영 * 목사 안수 – 김정, 김혜인, 이현우, 이하영, 정대진, 최형 2. ‌ 대전 지역 지부 사무실 및 카페가 생겼습니다. 지역 간사인 한영경 목사와 여러 명의 동역자들이 수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전 지역에 아름다운 교제의 장소가 되도록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동 열매마을 5단지 상가 내 ‘온쉼 카페’ 3. 파이디온 ‌ 선교회 서울장신신대원 지부와 총신신대원 지부 친선 모임이 10월 9일(화) 단월 수양관에서 있었 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파이디온 철학을 다지며 두 신대원 지부가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신대원 지부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계속해서 기도해주세요. 4. 2012년 ‌ 하반기 목요 교사 세미나가 9월 6일부터 6주간 서현교회와 한국중앙교회에서 120명의 교사와 사역 자가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참석하신 교사와 사역자분들이 사역 현장에서 다음 세대를 하나 님의 세대로 세우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5. 결혼 ‌ 파이디온 선교회 유치부 강사 이미란 전도사가 10월 13일 결혼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도록 기도 해주세요.

파이디온 기도 제목 연구개발 팀

1. ‌ 팀원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2. 월 단위 집필 루틴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3. 증원된 외부 집필자들과의 원활한 협업이 잘 진행되도록.

VBS 팀

1. 2013년 겨울에 출간 예정인 교재 집필과 디자인 과정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잘 담아내도록. 2. ‌ VBS팀 사역자들의 교회 사역에 은혜 주셔서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견고히 세우도록.

청소년사역 팀

1. 현재 사역을 쉬고 있는 김대만 목사의 건강과 체력이 잘 회복될 수 있도록. 2. 2013년 청소년 사역자 컨퍼런스 기획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3. 강사단과 함께 협력하여 세워질 프로젝트들이 잘 기획될 수 있도록.

문화사역 팀

1. 찬 ‌ 사모 어린이 찬양 축제(11월 19일)가 아이들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의 잔치가 되도록. 2. 파 ‌ 이디온 선교단 태국 비전트립(11월 26-12월 1일)을 준비하는 과정과 현지에서의 사역에 하 나님의 지혜와 은혜로 함께해주시도록. 3. 2013년도 여름 vbs 작곡, 작사 작업이 탁월하게 이루어지도록.

사역자 훈련 팀 1. ‌ 신대원 지부(서울장신, 총신, 장신, 침신, 합신) 모임이 활성화되고 다음 세대를 향한 열정과

도전이 일어나는 현장이 될 수 있도록. 2. ‌ 바나나 농장을 통해 한국교회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세대로 세우는 10만 양병이 꾸준히 세 워지도록. 3. ‌ 전도사 학교를 통해 사역자가 달라지고 달라진 사역자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변화와 도전이 있도록. 교회협력 팀

1. 대전지부 사무실 및 카페 운영에 있어서 재정과 운영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하도록. 2. 교회 교육 사역자와의 네크워크가 잘 형성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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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디온 소개

파이디온이란 말은 헬라어로 ‘어린아이’라는 뜻입니다. 파이디온 선교회는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막 10:14)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 좇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 세상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세대로 세우기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주요 사역을 펴고 있습니다. ① 세계의 다음 세대를 세웁니다. ② 다음 세대를 위해 사역하는 일꾼을 세웁니다. ③ 다음 세대가 예수님을 만나도 록 인도합니다. ④ 다음 세대를 세울 도구를 빚습니다(도서출판 디모데). ⑤ 다음 세대의 문화 속에 영원한 진리를 담습니다.

후원 헌금

2012년 9월 1일~9월 30일

※괄호 안의 숫자는 구좌수입니다(가나다 순), 한 구좌: 5,000원

■ 후원하신 분 | ` 강숙희(2), 고종율(100), 김경덕(10), 김민기(4), 김상신(20), 김영식(20), 김영인(30), 김용원(10), 김치현(20), 박영란(10), 심라영(6), 유상실(10), 이정남(6), 장순배(9), 전수 현(4), 조만제(6), 조익득(2), 진양숙(4), 최광희/박효주(20), 최은진/정혜원(10), 최지 혜(2), 하희옥(6) ■ 후 원 교 회 | ` 남광교회(20), 남서울은혜교회(200), 대영교회(20), 동원교회(20), 사랑의교회(20), 새 로남교회(20), 서현교회(20), 세대로교회(60), 수지수정교회(20), 영화교회(40), 예사랑 교회(6), 원천침례교회(40), 주은혜교회(10), 충만한교회(6), 호산나교회(20) ■ 후 원 단 체 | ㈜에스코컨설턴트(30) ※ 후원 헌금은 다음 세대를 위한 해외 선교 사역에 사용됩니다. ※ 문의: 전수현 간사(070-4099-7710)

후원 안내

■ 지로 용지로 후원금 보내기: 지로 용지가 필요하신 분은 전화로 연락해주십시오. 지로 번호 7670433(예금주: 파이디온 선교회) ■ 온라인으로 후원금 보내기: 처음 후원하시는 분은 전화로 연락처를 꼭 말씀해주십시오. •국민은행 820-01-0162-846 •농협 078-01-131601 •신한은행 140-002-765524 ■ 자동 이체로 후원금 보내기: 매번 은행에 가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 거래 ‌ 은행 창구에서 은행 간 자동 이체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짧게는 6개월부터 길게는 3년 까지 예정하실 수 있습니다(타 은행일 경우 300원의 수수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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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트리>를 구독하기 원하신다면 파이디온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www.paidion.org에 로그인 후, 회보 신청란에 e-mail 혹은 우편 발송 선택(1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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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보 후원금으로 파이디온 사역에 동참하여주십시오. 더욱 많은 사람들이 회보를 접할 수 있고 다음 세대의 가슴에 꿈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1년에 10,000원 _ 회보 후원금은 회보 제작, 발송비에 사용됩니다. 신한은행 140-008-231694/ 파이디온 선교회 문의: 전수현 간사(070-4099-7710)


칼 파 럼 이 디 온

기준 없는 사회, 못 배우는 가치 얼마 전 가수 싸이가 서울시청 광장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그리 고 SBS가 이 공연을 녹화해 이틀 후에 방송을 해주었습니다. 그 런데 방송이 시작되면서 화면에 시청 가능 연령이 19금으로 나 왔습니다. ‘아니 19세 미만 관람 불가라니… 현장에 많은 아이들 이 있었을 텐데 방송에 연령 제한을 둔 이유가 무엇일까?’ 많은 질문들이 생겼습니다. ‘서울시는 공연을 허가하면서 공연윤리위 원회에서 정한 규정도 확인하지 않은 것인가?’ ‘확인을 하지 못 했다면 공연을 미루고서라도 확인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지금도 많은 가정에서 아이들이 무방비 상 태로 이 화면을 볼 텐데….’ 그런데 공연 중에는 더 한심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느 청중이 올린 소주 를 이 가수가 병째로 마신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 미성년자가 많은 걸로 아는데 분 명히 말하겠다. 건강에 좋지 않으니 웬만하면 시작하지 말라. 사실 나도 가족들과 무대에서 술 마시지 않기로 약속을 했다. 하지만 정말 너무 좋아서 못 견디겠다. 가수 인생에서 또 이런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러고는 소주 한 병을 마셨습니다. 아, 이런 엉망인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주류의 알코올 농도(%) X 마신 양(ml) X 0.8]÷[0.6 X 체중(kg) X1000]으로 계산 합니다. 이 계산법대로라면 이날 싸이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37을 얻게 됩니다. 이 상태는 운전면허가 취소되고, 만약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면 무조건 형사처분이 되는 수치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고의 살인죄에 해당되는 알코올 양입니다. 이것을 많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가족과의 약속을 깨는 것이라 당당히 밝히며, 외국에까지 중계되는 것을 알면서도 스스로의 기분에 취해 마셨습니다. 말춤 하나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가 된 것은 좋은 일입니다. 우리나라를 알리고, 성공의 이유에 대 해 겸손하게 대답한 일 등은 많은 사람들을 흐뭇하게 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연이 낳은 부정 적 산물 또한 크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기준과 가치가 무시된 것입니다. 서울 시가 4억이 넘는 경비를 지출한 기준, 예정되어 있던 하이 서울 페스티벌 행사를 축소하면서까지 공연 을 강행한 기준, 공연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무방비로 모든 연령이 참여토록 한 기준, 법으로 제한된 규칙과 가장 중요한 가족과의 약속을 깨는 작태와, 기분에 치우쳐 무시된 도덕 가치 등은 재고해볼 일 입니다. 오랜 세월 노력을 하며 힘을 모아야 만들어지는 사회적 기준과 가치를 한순간에 아무것도 아 닌 것으로 만들어버린 것이 안타깝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하는 것을 보는 것에서 배움을 얻습니다. 이 사회와 기성세대가 정의로운 기준과 바른 가치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들이 세상에 녹아들어가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 면 이 세상의 패턴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로마서 12장 2절에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Do not conform any longer to the pattern of this world)”, 즉 이 세상의 패턴에 익숙해지지 말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온전함을 본받게 해야 합니다. 진정한 즐거움은 모두에게 기쁨을 가져다 주며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고종율 목사 파이디온 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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