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parisjisung.com 제
338
호
2006년 7월 12일(수)
ISSN 1627-9249
발행인 : 정락석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 parisjisung@noos.fr T. 01 7712 7163 / 06 0786 0536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 한국영화제(6월27일-7월11일) -파리 시네마 영화제 김동호 piff 위원장의 파리시 훈장수여
지
난 7월3일 파리시청에서 김동 호 piff(부산 국제 영화제)위원 장에게 파리시 훈장을 수여했다. 1911년부터 시작된 파리시 훈장은 파리시 의 발전과 교류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 는 상으로 상을 받은 영화인으로는 미야자 키 하야오, 올리버 스톤, 장만옥, 장폴 벨몽 도등 있다. 김 위원장은 프랑스감독의 한국 에서 입지강화에 대한 노력등 한불 영화교 류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수상하게 됐다. 한불 수교120주년을 기념으로 특별히 파 리시네마 영화제에서는 새로운 한국영화제 (Nouveaux cinémas coréens)란 기획전을 6월27에서 7월11일까지 열었다. 다양한주 제로 나눠 한국최신영화들 위주로 선정된 40여편의 한국영화에는 임상수 감독의 특 별전과 함께 코폴라, 스필버그, 드팔마와 같 은 70년대 미국헐리웃영화의 기수들에 비 유한 4명의 ‘누벨’한국영화 리더감독들 (봉준호, 박찬욱, 류승완, 김지운)에게 포커 스를 맞추었다. 그 외 <송환>을 비롯한 다 큐멘터리부분과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특 히 국경 밖의 한국영화부분에는 재외동포들 의 영화도 소개되었다. 올해 2006년 선댄스 영화제와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각각 상
을 받은 재미동포 김소영씨의 <In between
의 위원장을 맡은 여배우 샤를롯 램플링을
days>는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15편의 경
비롯한 김동호 위원장, 주철기 주 프랑스대
쟁작에 출품되었다.
사관, 임상수 감독등 한불 양국간의 많은 영 화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 영화제 기념 칵테일 - 쇼메 박물관
램플링은 리셉션룸에 도착하자 김 위원장의
풍성한 한국영화소식과 더불어, 파리시네마
하하며 김 위원장과 다정한 인사를 나눴고,
는 7월 4일 화요일 저녁 방돔 광장의 보석
재불 한인사회의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참
박물관인 쇼메박물관에서 한국영화제를 기
석하시는 백건우 윤정희씨 부부도 이날
전날에 있었던 파리시훈장 수여소식을 재축
념하는 리셉션을 열었다. 이번 파리시네마
프랑스를 프랑스를 보는 보는 새로운 새로운 눈!! 눈!! www.parisjisung.com
(3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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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제338호
월드컵 2006, 이태리 우승, 프랑스 준우승으로 막을 내리다
파리지성칼럼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프랑스 대 이탈리아 월드컵 결승전이 지난 일요일 개최되었 습니다. 막상막하한 실력 때문에 승부가 나지않아 연장전까지 갔었 으나, 결국은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5회씩의 승부차기에서 프랑스의 한 선수가 찬 공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가면서 결국 이탈리아가 월드컵 우승컵을 차지 하게 되었지요. 각국의 선수들만큼이나 서포터들에게도 피를 말린다는 표 현이 제대로 와닿는 순간들이었을 것입니다. 5회의 승부차기에서 유일하게 실추를 했던…트레제게 선수. 공이 골대에 맞고 튕겨나가는 순간, 이미 프랑스의 우승도 함께 골대 밖으로 튀어나가버리는 셈이 되었습니다. 졸지에 수십만 “블루”들 앞에서 선수는 머리를 제대로 들지 못했 습니다. 비단 공이 잘못 들어간 것이 선수의 잘못은 아니건 만, 그 한 번의 실추에 프랑스 국가팀의 운명이 수 십만 블루 들의 승리 염원과 함께 공중분해되었으니ㅡ, 트레제게 선수 의 침통함이 어떠하리란 것은 쉽게 짐작이 갈 듯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승부차기입니다. 승패가 갈릴 때까지 계속하는 것이 승부차기인 만큼, 어느 팀이건 최소 한 명의 선수는 실추를 해야만 하는 것이지요. 그것이 바로 게임의 법칙입니다. 이탈리아 팀이건 프랑스 팀이건 어느 누구 한 명은 “들어 가지 않는 골”을 차야만 하니까요. 이탈리아 선수들과 프랑스 선수들은 분명, 들어가지 않는 골을 차는 그 어려운 역할을 맡아준 트레제게 선수에 감사 할 것입니다. 내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 일 수 밖에 없는 게임이니까요. 트레제게 선수의 실추도 바로 게임의 한 부 분이었던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하던 트레제게 선수의 모습에서 인 생의 생리를 읽는듯 했습니다. 설령 내가 간혹 그 “들어가 지 않는 골”을 차게 되더라도, 나는 내게 주어진 역할에 최 선을 다했노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가져봅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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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난 일요일밤 1998년 과 같은 월드컵 우승 을 꿈꿨던 프랑스인들 의 기대는 실현되지 않았다. 샹젤리제 거리 위쪽 개선문에 투 사된 지단의 이미지앞의 군중들 은 1998년에 비해 소수이고, 덜 열광적이었다. "Merci les Bleus", "Fiers de vous"라는 글귀가 개선 문 위쪽에 투사되어 있었다. 마지막 결정적인 승부차기에서 이태리의 승리가 확정되자 마자 샹젤리제 거리에 모였던 여러 가 족들은 귀가하기 위해 지하철로 접어들었다. 얼빠진 표정의 응원자들은 거리 에 남아 지단의 폭력 행위에 대 한 이유를 서로들 이야기하고 있 었다. 어떤 이들은 용서가 된다 고 했고, 어떤 이들을 지단을 비 난했다. 지난 8강, 4강 경기 이후 자동차 클랙슨 소리와 승리의 함성으로 새벽 3, 4시까지 잠을 설쳤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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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분위기는 없었고, 이태리 응원 자들의 자동차 클랙슨 소리만 간 간히 들릴 뿐이었다. 이날 에이즈 연구를 위해 열였 던 록 콘서트 Solidays에서도 경 기 중계를 위해 공연을 멈추고는 "Zidane y va marquer"라는 노래 와 함께 응원을 했다. 경기 이후 실망의 탄식들이 흘러나오자, 어 떤 여인은 "이제부터 Benabar가 분위기를 흥겹게 할 것" 이라고 하면서 공연은 계속되었다. 이날 경기는 Charlety 경기장 뿐 만 아니라, Jean-Bouin, Parc des Princes에서도 대형 스크린 을 통해 중계했었는데, 결승전 직 후 바로 경기장들은 비워졌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말 수십만 명이 거리로 나왔는데, 샹젤리제 거리가 비워지기 시작하면서 개 선문 주위로 소요사태가 있었다. 경찰은 폭죽과 병을 던지는 응원 자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최류가 스를 발사했고, 연기로 인해 적어
2006년7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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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 한인소식
도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했다. 경찰들은 계속적으로 젊은이들 그룹을 해 산시키기 위한 작업들을 수행했고,이 와중 에 수십명을 소환했다고 한다. 한편 파리의 신문들은 월요일 아침 프랑스 의 패배와 지단의 폭력 행위에 대해 신랄 하게 비판했다. Humanité지는 머릿글에 'Bravo quand même'라고 실으면서 '프랑스팀이 처음에 는 힘겹게 월드컵을 시작했지만, 실수들 을 잘 극복해서 결승전까지는 갔으나 우승 은 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지단의 폭력 행 위에 대해서도 용서한다.'고 했다. 공산주 의 성향의 이 일간지의 논설위원인 Pierre Laurent씨는 'Zizou, merci, merci pour tout'라고 관대했는 반면, 스포츠 일간지 L'équipe지의 Claude Droussent씨는 '항 상 이해될 수 있는 행동의 당신에게 어떻 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나 ? 당신은 오
늘 아침 아주 불행한 상태일 것이다. 가장 힘든 것은 프랑스 팀이 월드컵 결승 전에서 왜 승리하지 못했느냐가 아니라 세 계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당신이 왜 Marco Materazzi에게 박치기를 했는지를 설명해 야 되는 것이다.' 라고 했다. 이 스포츠 일간지는 '어리섞고', '회복되어 질 수 없고', '용서하기 힘든 일'이라고 했 다. Libération지는 'Cruel'[가혹함]이라는 글 을 지단의 등을 보인 사진과 함께 일면에 실으면서, '프랑스는 1달 동안 지단과 함 께 꿈꾸고, 오늘 아침 시락과 함께 깨어났 다. 나라는 우승하지도 못하고, 스타를 잃 었다.'고 했다. Figaro지는 스포츠 면에 '레블루의 깨어 진 꿈'이라는 타이틀을 실으면서, 이 신문 의 논설위원인 Yves Thréard씨는 지단에 대해 '최후의, 추악한 박치기', '받아들여질 수 없는 복수'로 '지단의 이미지를 실추시 켰다'고 했다. 한편 어떤 논설위원들은 영웅들도 결국에 는 나약한 인간에 불과한 것이라는 데에 뜻을 같이 했다. La Montagne지의 Claude Lesme씨는 지단의 퇴장을 '너무나 당연히 완벽할 수 없는 인간의 상징'으로 보았다고 했고, Jean-Christophe Giesbert씨는 '지단의 행동을 비난하는 이들은 축구의 화신인 지 단 또한 우리들처럼 나약함과 분노가 있 는, 살과 피가 흐르는 인간임을 잊고 있는 것이다.'라고 했다. 월요일, 프랑스땅으로 돌아온 선수들은 시 락 대통령과의 오찬을 가졌고, 미리 예견 되었던 샹젤리제 거리 행렬은 도메네끄 감 독의 반대로 취소되었다. <파리지성>
E.P.S.여행사 (Entre Paris et Seoul)
(1면에서 연결됨) 참석해 영화전문지 카이에 뒤 시네마의 관련자와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특별히 참석한 임상수 감독(대표작품 바람 난 가족, 그때 그사람들 등)의 모습도 뛰었는데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 특별전으로 초대받은 것 에 대해 매우 흡족해 보였다. 임상수 감독의 총 작품은 5편인데 그 중 4편모두가 이번 한국영화 제에 초대되어 프랑스에서는 주목받는 한국영화 감독임을 시사했다. 임 감독은 차기작품에 대한 질문에 한불co-production으로 기획될 프랑스 와 한국 양국에서 벌어지는 스토리의 시나리오 를 준비 중이라고 귀뜸해 주었다. 과연 어떤 스토 리로 프랑스촬영이 진행될지 짐짓 궁금해진다. 지난 19세기 한불간의 외교수교로 시작된 관계 가 21세기에 들어와 좀더 탄탄한 한불예술외교 로 뻗어 나가는 다양성을 흠뻑 느낄 수 있었던 자 리가 아닌가 싶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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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제
제338호
바스티유 풍경 : 성(城), 감옥, 코끼리 그리고 난로 연통
"제
1조, 인간은 권리 에 있어서 자유롭 고 평등하게 태어 난다”로 시작하는 전 세계에 커 다란 영향을 미친 프랑스 인권선 언! 프랑스 공화국의 신조 “자 유, 평등, 박애 (형제애)”! 프랑 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La Marseillaise)! 루브르 박물관과 베르사유궁전이 물질적 문화유산 으로써 프랑스를 대표한다면, 이 러한 물질적 유산에 반대되는 듯 한 위에 열거된 항목들은 정신적 인 문화유산으로써 프랑스를 대 표한다. 이러한 정신적 유산은 프 랑스 혁명을 통해 얻어진 직접 적 혹은 간접적 열매이며, 십여년 (1789-1799)에 걸쳐 진행된 프 랑스 혁명의 기념일을 7월 14일 로 잡는 것은 바로 “바스티유 감 옥 점령” (1789년 7월 14일)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다. 성채에서 감옥으로 바스티유(bastille)란 단어는 원 래 성채(城砦) 혹은 방새 (防 塞)를 의미하는 보통명사였으나, 1370년 백년전쟁 때 파리 방위 를 위해 이 요새가 건설된 이후 고 유명사인 Bastille가 되었다. 루이 13세 때의 재상 리슐리외가 이를 감옥으로 개조했으며, 이후 볼테 르 (계몽사상가, 시인, 철학자)나
한 전제정치의 상징을 찾고자 바 스티유를 뒤지기 시작하였으며, 마침내 고문기구와 비슷한 장비를 발견함으로써 쾌거를 올렸지만, 이 장비는 인쇄기의 일부나 혹은 단순한 연장에 불과한 것으로 밝 혀졌다. 그 뒤 혁명정부의 명령에 따라, Pierre-François Palloy가 바 스티유 철거를 실행한다.
바스티유의 코끼리 디드로 (사상가, 철학자, 백과사전 파) 같은 문필가 혹은 귀족 등의 국사범을 투옥하면서 점점 전제정 치의 상징으로 굳어간다. 그러나 바스티유 감옥은 알려진 것처럼 그렇게 혹독한 감옥만은 아니었 다. 예를 들어 죄수들은 평소 아끼 던 가구를 들여놓거나 심부름꾼이 나 요리사를 고용할 수도 있었다. 세 사람의 간수가 요리순서에 따 라 차례차례 식사를 운반해 온다: 전채요리, 주요리, 후식. 물론 포 도주를 곁들이는 것도 잊지 않는 다. 도서실도 있으며 카드와 당구 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감옥 생 활의 편안함은 때로 죄수들로 하 여금 출소를 연기하게 하거나 혹 은 채권자를 따돌리기 위해 일부 러 이곳에 들어오는 사례를 만들 기도 했다.
허탈한 점령 루이 16세가 무력으로 국민의회 를 해산 시키려하자, 1789년 7월 14일 분노한 파리시민들은 전제 권력의 상징인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 점령함으로써 프랑스 혁명 이 발발된다. 그러나 정작 바스티 유를 점거하고 보니, 당시 감옥 에 유폐되어 있던 사람은 고작 일 곱 명이었으며 그들의 범죄는 다 음과 같이 추정된다 : 어음 위조 범 4명, 위험한 광인 2명, 성범죄 자 1명. 실망스럽게도 이들은 혁 명이란 이름에 걸맞은 국사범들 도 또한 엄청난 죄수들도 아니었 다. 바스티유 감옥에는 Jourdan Launay가 지휘하는 32명의 스위 스 군인과 82명의 상이군인들이 있었다 (1784년 추산). 죄수들을 석방시킨 혁명가들은 좀더 그럴듯
1808년, 제국의 위대함을 표상 하 고자 나폴레옹은 바스티유 감옥 자리에 24m 높이의 커다란 청동 코끼리 분수를 계획한다. 1813년 두 건축가 Percier와 Fontaine가 이 계획을 위한 첫걸음으로써 커 다란 코끼리 모델을 만들었으나, 1831년 제국이 멸망함으로 코끼 리 분수에 대한 계획은 잊혀지고, 이 코끼리 상은 동네 아이들의 놀 이장소로 쓰이게 된다. 빅토르 위 고의 한 등장인물인 코끼리 상 안 에서 밤을 보내는 소년 Gavroche (les Misérables IV, 6)의 착상도 바 로 여기에서 나오게 된다. 이 코끼 리는 수많은 쥐들의 온상이 되고 마침내 1846년 이 코끼리 상을 부 셨을 때, 수많은 쥐들이 쏟아져 나 와서 그 지역사람들을 몇 주간동 안 공포에 떨게 했다.
공연 정보
프랑스 대혁명 축제 행사 (cf. 파리시청 홈페이지 http://www.
▶ 7월 14일 9시 30분부터 샹젤리제에서 전통적인 행사인 군대 행진
▶ 7월 13일 20시부터 바스티유 광장에서 장대한 무도회.
Mars)의 중앙에 위치한 la Place Jacques Rueff에서 불꽃축제 :
paris.fr)
▶ 7월 13일 21시부터 7월 14일 4시까지 : 프랑스 대혁명을 기념하여 파리에 있는 모든 소방서가 그 문을 활짝 열고 무도회와 간단한 음료수 혹은 샴페인을 제공한다. (입장무료, 음료수 유료).
프랑스 대혁명 기념과 모차르트 250주년 탄생기념을 축하하기 위하여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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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소식
2006년7월12일
인간의 팔,다리 점점 길어지는 경향
난로 연통 (칠월의 기둥) 루이 필립의 주창에 따라 1840년 칠월의 기둥(Colonne de Juillet)이 두 건축가 Alavonie와 Duc에 의해 세워졌다. 기둥의 끝 에는 누드의 자유 요정(Génie de la Liberté)이 왼발은 지구를 의미 하는 둥근 공모형에, 오른발은 공 중에 그리고 두 날개는 비약을 하 듯 활짝 펼쳐져 있다. 왼손에는 전 제정치를 박살낸 체인이 들려있 으며, 오른쪽 손에는 문명을 상 징하는 횃불을 들고 있다. 이 기 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빅토 르 위고는 이를 가리켜 “난로 연 통”(tuyau de poêle)이라고 불 렀다. 이같이 바스티유는 城에서 감옥 으로, 코끼리 상으로, 마침내 "난 로 연통"(칠월의 기둥)으로 변신 하면서, 그 상징도 파리를 지키 는 요새에서 전제정치의 상징 그 리고 제국의 힘의 상징에서 자유 의 상징까지 역설적인 일대기를 살고 있다.
<파리지성 심은록>
-인류학자 Régis Mollard의 르몽드지 인터뷰에서-
프
랑스 섬유의류 연구소 의 조사에 의하면, 프 랑스 어린이들은 그들 부모들의 어린시절 같은 나이때 측정된 신장 보다 평균 2cm가 컸다. 8세 남자아이의 평균 신 장은 126 cm이고, 여자아이의 경우는 148,3cm였다. 이런 현 상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 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번 조사 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그사이 자 연에 소속된 인간의 변화, 발전에 서 보다 구체적인 것을 보여주는 것인데, 그것은 인간의 팔 다리가 점점 더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세계 모든 나라에 적용되고 있는 것인가? 어린이들 말고도, 신장의 상승은 세계 전체에서 나타나고 있다. 예 를 들면 일본인들의 신장은 10년 만에 10cm나 증가했다. 세계 인 구 전체가 점점 더 커가고 있다. 북 아메리카나 북 유럽인들은 현 재로서는 프랑스인들보다 더 크 다. 하지만 프랑스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30년전 신장이 1m 90이상인 사람들이 전체 인 구의 2%에서 3%를 차지했는데, 오늘날은 프랑스 인구의 8%에서 9%가 1m 90이 넘는다. 네덜란 드인들은 20%나 차지하고 있다. 물론 키가 작은 사람들도 아직 있 지만 그 수가 작다.
이런 현상은 어떻게 설명되어 지나?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번째는 한 세기동안의 신장 상 승이고, 두번째는 지난 50년 사 이의 강한 증가이다. 이는 어느 한 부분 인종들간의 결혼이 증가 한 것이기도 하고, 또한 삶의 형 태의 변화이기도 하다. 민족들간의 결혼들은 개개인의 신장을 더욱 증대시키게 했다. 반 대로 동족 결혼을 고집하는 민족 들의 신장은 커지지 않거나, 작아 지고 있다. 현세대들은 전쟁이나 전염병 같은 재앙을 겪지 않았기에 자연적으로 큰 피해 없이 살게 되었다. 아직 증거는 없지만, 키가 큰 어른 들간의 결혼은 큰 아이들을 탄생 시킬 수 있다는 가정을 할 수 있다. 이는 일화적인 것 같지만, 부정할 수는 없다. 소아과 의사들은 신생 아때부터 아이의 성장 곡선을 본 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성장이 늦 어지는 것 같으면 즉시 아이를 조 사해 본다. 이는 예전에는 없는 경우였다. (9면에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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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제338호
도서관에서 재미있게 피서하는 법 한국식 피서와 프랑스식 바 캉스 ? 바캉스를 일반적으로 크게 두 종 류로 나눌 수 있다. 열심히 돌아 다니기 (예를 들어, 열흘만에 유 럽일주) (vacances actives), 혹은 한달 동안 열심히 아무 일 도 하지 않고 바닷가에서 일광 욕하며 시간 보내기 (vacances paresseuses). 전자는 주로 한 국사람들이 좋아하는 형이고 후 자는 주로 프랑스 인들이 좋아 하는 형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래서 우리는 “피서(避暑)”를 난다고 하지만, 프랑스인 들은 “바캉스(vacances)”를 떠난 다고 하는 지도 모른다. 다시 말 해서 우리는 더위를 피해서 열 심히 여행 다니면서 지식을 쌓 고, 프랑스인 들은 바캉스의 원 래 의미인 “빈, 빈자리의, 공허 한 (vacant)”처럼 최대한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일년동안 받 았던 스트레스를 비우려고 애쓴 다. 우리 식으로 말하자면 “공 허하게” 여름휴가를 보낸다라 고 할까? 여름동안 파리가 비는 것처럼 느껴져도, 실제 모두가 바캉스
를 떠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경우 주중에는 “프랑스 식으로” 파리 백사장(Paris Plage)에서 “바캉스”를 보내 고 그리고 주말에는 “한국식 으로” 시원하고 알차게 도서 관에서 “피서”를 난다면 어 떠할까?
놀기 좋은 장소, BNF 현대는 도서관의 양태가 바뀌어 서, 이제 커다란 규모의 도서관 에 단지 책을 열람하러 가는 것 만은 아니다. 프랑스 국립도서관
(BNF, 서적 10 000 000권 소 장, 정기 간행물제외)이나 퐁피 두 도서관(BPI, 320 824권 소 장, 정기간행물제외)을 애용하 는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충분 히 실감이 갈 것이다. 도서관에 서 거의 모든 유흥거리가 가능 하다. 인터넷하기, 영화보기, 음 악듣기, 신문 잡지 보기, 그리고 잡담하기 (특히 퐁피두 도서관). 이처럼 도서관에서 하루를 시원 하고 (냉방장치 완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으니 그것이 바로 피 서인 것이다.
매년 여름철에 나이 제한 없이, 신분계층 (교수들부터 걸인까 지)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같이 피서를 즐길 수 있었던 퐁피두 도서관이 불행하게도 이 번 여름엔 화재시설과 입장문제 개선을 위해 잠시 문을 닫는다. 이 기회에 똘비악에 위치해 있 는 프랑스에서 가장 큰 국립도 서관을 탐사해 보는 것도 나쁘 지 않을 것이다. 특히 2003년부 터 시도하고있는 여름 바캉스 기 간동안의 ‘주말 무료 입장’을 통하여 독서, 인터넷, 영화 등을 즐기고, 주중에는 현재 열리고 있는 누보로망의 선두 주자중의 한 명이며 프랑스 현대문학사에 굵은 획을 긋고있는 미셀 뷔토 르 전시회(무료)나, 그림엽서에 서 흔히 보는 밤송이 털을 가진 앙증맞은 고양이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프랑스의 괄목할 만 한 재미있고 재치 있는 화가 혹은 도안가 (dessinateur)인 Albert Dubout의 전시회(유료), 그 외 에도 좋은 강연회(대부분의 경 우 입장무료)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BNF는 그 자체만으 로도 관광코스에 손꼽힌다. 프
Restaurant COREEN
SOWONE/소원 에펠탑에서 가장 가까운 한국식당 / 일본문화원과 에펠탑 근접 모듬회+소주 1병(매운탕) 29유로 뚝배기 감자탕 + 소주1병 23유로 삽겹살 + 소주1병 39유로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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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뒤부, "세번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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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2006년7월12일
랑소와 미테랑 대통령에 의해 최종 적으로 선택된 건축가 Dominique Perrault의 설계에 의해 건축된 이 도서관은 1996년 12월 20일에 Bibliothèque d’étude (1층)가 문을 열었고 대략 2년 후인, 1998년 10월 8일 Bibliothèque de recherche (지 하)가 문을 열음으로써 프랑스에서 가장 커다란 도서관이 되었다. 센 강 을 바라보며 책이 펼쳐있는 듯한 4개 의 탑들(tours), 수천 마리의 철새 가 하룻밤을 보내며 장관을 이루었 던 정원, 겨울엔 시베리아 광장을 무 색하게 하는 시원하고 (?) 넓은 광장 (esplanade)은 비효율적인 건물 구조 로 야기된 부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 중에 하 나이다. 기념 건조물 건축에 많은 애착 을 가진 미테랑 대통령이 유달리 많은 관심을 쏟았던 이 도서관은 정원의 나 무종류로부터 양판자의 붉은 색깔까
지 대통령의 애정이 속속히 배어있다. 또한 대부분의 salle에는 인터넷이 구 비되어 있고 영화도 볼 수 있다. salle B에는 각종 오디오, 비디오 자료들이 풍부하게 있으며 (비디오만 3500, 예 를 들어 에밀졸라의 “나나”, 알렉산 드르 뒤마의 “몽테 그리스토 백작”, 귀스타프 플로베르의 “보바리부인” 등등), salle E에서는 한국소설이나 한국시집을 읽으며 향수를 달랠 수도 있고, salle A에서는 다양한 신문과 잡 지들이 구비되어 있다. 물론 예외도 있 겠지만 BNF의 대부분의 도서관 사서 들은 한가지를 물으면 세가지이상을 가르쳐줄 정도로 아주 친절하다. 단지 실제적인 면에서 옥에 티라면 카페테 리아 음식값이 비싸므로, 점심을 준비 해와서 도서관 광장의 넓은 계단에 앉 아 센 강을 바라보며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상당히 운치 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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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정보
국립도서관 BNF, www.bnf.fr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전체 휴관
site François-Mitterand, Quai François-Moriac, 75013 Paris.
8월 17일부터 9월 29일까지 niveau 1 만 휴관.
▶ Bibliothèque d’étude (1층) 화요일부터 토요일: 10시부터 20시까지, 일요일 13시부터 19시까 지. 월요일휴관
!! 퐁피두센터(www.centrepompidou.fr)는 도 서관 공사기간과 상관없이 개관.
!! 주말무료입장. 6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토요일 일요일만) 16살 이상만 ▶ 미셸뷔토르 전시. BNF의 Petite Galerie에서 6월 20일부터 8월 27일까지, 입장무료. ▶ Dubout, Le fou dessinant. BNF의 Grande Galerie에서 7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일반 5유로, 할인 3,5유로 뽕피두센터(www.centrepompidou.fr)는 도서관 공사기관과 상관없이 개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 지 11시부터 22시까지, 화요일만 휴관) ▶ 퐁피두 도서관 (www.bpi.fr) 공사기간 6월 21일부터 9월 13일까지 월, 목, 금 12시부 터 22시까지, 토일 11시부터 22까지 (화, 수요 일 휴관)
새로운 수영장 Seine Est (cf. 파리시청 홈페이지 http://www.paris.fr) 13구의 프랑스 국립도서관 (BNF) 발자락에 파리 의 35번째 수영장이 7월 6일 개관했다. 이 수영 장은 센 강에 부유하는 수영장으로써 지붕도 개 폐식이다. 개관시간과 사용료는 파리시청 홈페이 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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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백사장 (Paris-Plage) :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예년과 같은 루브르와 le pont de Sully 사이의 센 강변에서. 13구에 새로운 백사장 - passerelle Simone de Beauv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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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8호
여름 오후, 아름답게 슬픈 스틸하나
엘
리베이터가 1층에 내려서고 구 식 엘리베이터의 삐걱거리는 문 을 힘겹게 연다. 우편함이 있는 곳을 지나면 육중한 문이 있고 그것을 또한 온 힘을 다해 연다. 내가 살고있는 건물을 나서면 만발했던 장미꽃이 찬란한 햇빛에 시들어버린 정원. 그곳을 지나면 또 하나의 문이있어 그곳을 통과하면 수위실이 있는 긴 복도가 나오며 드디어 밖으로 나갈 수 있 는 마지막 문이 있다. 두 노인이 그 문에서 실갱이를 하고 있다. 조금 젊은 노인이 조금 더 나이든 노인이 들어가는 동안 문을 잡아 주고 있는 듯. 지팡이를 짚고 옆에 커다란 장바구니를 진 노인은 힘겨운 걸음 하나하나를 문 안쪽으 로 옮기고, 그녀를 지켜보며 기다리고 서 있 는 우리를 신경써서인지 얼굴은 벌겋게 달 아오른다. 문 안쪽으로 거의 다 들어서서는 나에게 ‘기다려줘서 고맙고 미안하다’는 뜻의 밝고 붉은 미소를 띄우는 노인. 나는 어찌해야할줄 모른다. 그녀의 뒷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나 에게 조금 더 젊은 노인은 말을 쏟아놓는다. 허리를 두번이나 수술 받아서 저래요. 혼자 사는데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어요. 저렇 게 혼자 놓아둘 수는 없는데. 나라고 어떻게 하겠어요. 나도 수단이 없는 걸. 그렇지만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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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는 도와주어야 해요. 그런데 나는 수단 이 없어요. 그녀의 쏟아놓는 말에 나는 가끔 아, 혼자 사세요 ? 어디 사시는데요 ? 하고 물었을 뿐이다. 조금 더 젊은 노인은 ‘나도 어쩔 수 없어요’ 라는 말을 다섯 번쯤 하고 는 사라져간다. 나는 잡은 문을 놓지도 잡지 도 못하고 노인의 (아직 정원으로도 나가지 못한) 뒷모습을 본다. 어떻게 하나. 집에까 지 가방들고 모셔다 드려야 하나. 그분이 원
하지 않으시면 ? 게다가 나는 시간이 별로 없는데, 저 걸음을 따라 가면 시간이 꽤 걸 릴텐데. 5초간의 부끄러운 고민이 끝나고 나는 잡았던 문을 밀고는 다시 들어서서 그 녀에게 다가간다. 저 도와드릴까요. 깊게 패 인 주름마저 하얗게 보이는, 시간이 곱게 지 나간 아름다운 얼굴로 그녀는 웃는다. 아니 예요. 혼자 갈 수 있어요. 나는 다시, 저 옆에 매신 가방이라도 제가 들어다 드릴께요. 그 녀는 오, 맞아 이게 꽤 무거워요. 고마워요. 나는 그녀의 가방을 한쪽어깨에 맨다. 한걸 음 떼기가 힘든 사람이 들만한 짐의 무게가 아님에 나는 아주 잠시동안 놀란다. 젊은 나 조차 이것을 메고 오래 걷기 힘들 것 같다. 이제 나는 그녀와 함께 정원을 가로지른다. 30미터도 안될 정도의 거리지만 조금 과장 해서 그녀의 한 작은 걸음에 거의 일분의 시 간이 걸리므로 우리는 꽤 오랜시간 함께 산 책하는 느낌이다. 의외로 그녀는 활기있게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한다. 오, 내가 젊었을 때 여행을 너무 많이 다녔나봐요. 내가 공 산당 당원이었거든. 그래서 중국, 인도차이 나 등등 많이 돌아다녔어요. 중국은 두번이 나 갔었는걸. 할머니 젊으셨을 때 굉장한 미 인이셨을 것 같아요. 라는 나의 말에 그녀는 ‘오, 그건 아직도 그렇다우’ 하며 나의 팔 을 살짝치며 소녀처럼 웃는다. 나도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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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지혜와 재치앞에 진정 웃 는다. 그녀는 곧, 지금은 이 허리 하고 다리가 안 좋아서 어디를 다닐 수가 없어 불편하지. 그렇 지만 어떻게, 인생이 그런걸. 그 흔한 ‘c’est la vie’가 하얗 게 주름이 패이고 힘든 걸음을 떼놓는 노인의 입에서 나오자 그 말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것도 같다. 그녀가 사는 건물에 들어가 엘리베이터 앞까지 간다. 그녀는 이제 됐다며 고맙다는 말 을 반복한다. 나는 엘리베이터의 삐걱거리는 육중한 문을 닫으며 ‘Prenez soin de vous ! (건강 조심하세요)’ 한다. 그녀는 또 다시 하얗게 웃으며 마지막 농 담을 던진다. ‘Oh, Je fais que ca! (내가 하는 건 그것밖에 없 다우)’ 나는 거의 십분 동안 걸어왔 던 길을 채 일분도 안되어 되짚 어 나온다. 오후의 열기와 햇빛 이 거의 시야를 흐릿하게 만드 는 순간, 나는, 천천히 밖에 걸을 수 없는 사람 옆을, 빠르게 스쳐 지나가기가 부끄러운 나는 쏟아 지는 햇빛을 피해 고개를 조금 쯤 숙인다. <파리지성 최선오> uninsta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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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지엔느& 서울리엔느
2006년7월12일
(5면에서 연 결됨) 어른들처럼, 아이들도 살이 찐다 : 15세의 여자아이는 1958년의 소녀보다 허리둘레 가 평균 6cm가 많아졌고, 남 자아이는 4cm가 많아졌다. 이 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키가 커지면 체중도 늘어나기 에 보다 뚱뚱해지는 것은 정상 이다. 하지만 또다른 요인들을 이현상에 덧붙일 수 있는데, 이 는 건강관리에 관련된 것으로, 식생활 습관에 맞는 운동의 불 균형이다. 식생활 습관은 사회 계층에 연 관되어 있음을 알고 있다. 예를 들면, Seine-Saint-Denis지역 의 조사에서 불균형한 식생활 습관은 빈곤계층에 강하게 나타 났음을 보여주었다.
신장 증가의 현상은 우리의 삶 의 모습에 어떤 영향을 주는 가? 팔 다리가 길어짐에도 불구하 고, 앉은 자세일때는 모든이들 이 거의 같은 신장으로 보인다. 짧게 본다면, 이는 어떠한 변화 도 가져다 주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비행기 제작자들과 철도 운송 회사들은 이미 예견하고 조사를 실시했다. 20년 내지 30년 뒤의 TGV 기 관실에 대해 예측해 보았다. 증 기 기관차 시대에는 선탄을 삽 으로 뒤섞기 위해 힘센 남자면 되었었는데, 요즘 TGV 기관사 들의 수준은 bac[대학 입학 자 격 시험]+3 내지 +4이고, 지 난날의 기관사들과 같은 모습 은 아니다.
조사에서 어린이들은 [10,67%] 어른들보다[7,8%] 왼손잡이가 많았다. 이는 무엇 을 뜻하는 것인가? 나의 생각으로는 단순히 자연적 인 측성화에 맞춰 자리잡게 내버 려두는 것 같아보인다. 예전에는 ((ㅇ아이들을 오른손잡이가 되 게 강요했었다. 현재는 왼손잡이 에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러면 학위와 신체와의 연관성 이 있기 때문인가? 지리학적인 요인으로 인한 차이 점들이 있듯이, 성과 나이 같은 사회직업적인 범주에 따른 형태 학적인 큰 차이점들이 있다. 정확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키가 크 다는 것은 확인된 사실이다. <파리지성>
5년
연속 미슐렝
한인 행사
한불상공회의소와 KOBACO 공 동으로 프랑스의 Media 시스템 과 Visual Communication이라 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 행사 일시 7월 13일 목요일 18:30-20:30 - 행사장소 BETC Eurorscg 48 rue du Chateau d’Eau 75010 Paris 주차장소 : BETC (RSCG HAVAS GROUP) 본사 80-89 RUE FBG ST MARTIN 75010 PARIS
- 프로그램 1)프랑스의 TV 메디아 씨스템 FRANCE TELEVISION Maud CHICHEPORTICHE SNPTV communication 담당자 2)프랑스의 성공한 TV 광고 상영 3)광고에서 보여지는 기업의 비쥬얼 이미지 BETC Design 사장 Christophe PRADERE 4) 리셉션
이번행사는 모든 한인이 참석이 가능합니다. 모든 분들의 후원 부탁드립니다.
2001/02/0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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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 관리
제338호
음식이 위험하다구요?
음
식을 먹는 것은 위험 한 일인가? 일부 통 계 수치를 보면 그렇 게 결론 내리게 될지도 모른다. 세계 보건 기구(WHO)에 의하 면, 이 기구의 유럽 회원국들에 서는 매년 약 1억 3000만 명이 나 되는 사람들이 음식물을 통 해 전염되는 질병의 영향을 받 는다. 1998년에는 영국에서만 도 10만 건 이상의 식중독이 발 생했으며 그로 인해 약 200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니 음식으로 인한 배앓이 를 하기 쉬운 여름에는 특히 먹 는 음식이 여간 조심스럽지 않 을 수 없다. 음식물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질병의 수는 200여 가지나 되지 만, 그 원인은 아마도 ‘24가지 미만’의 미생물일 것이라고 한 다. 그 원인이 바이러스든, 박테 리아든 기생충이든 우리가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없는 것들인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음식으 로 전염될 수 있는 질병을 예방 하기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조 처를 알아본다면 우리의 안전한 식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대 부분 아는 사실인 것 같지만 잊 기 쉬운 조처들이므로 잘 기억 해 두도록 하자.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조처 손을 씻는다. 매번 음식을 만들 기 전에, 반드시 비누질해서 따 뜻한 물에 손을 씻어야 한다. 화 장실을 사용했거나, 아기나 어린 이의 위생(기저귀를 갈거나 코 를 닦아 주는 등)을 돌보았거나, 집 안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을 비
도가 섭씨 4도이어야 한다. 냉동 실은 섭씨 영하 17도이어야 한 다. 상하기 쉬운 음식은 2시간 내에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 식 사 전에 음식을 차릴 경우에는 파리가 앉지 못하도록 모든 음 식을 덮어 두어야 한다.
롯하여 어떤 동물이든지 만진 후 에는, 항상 손을 씻는다. 매번 음 식을 만든 뒤에는, 도마와 주방 용 조리대를 비롯하여 어떤 기 구라도 세제를 사용하여 따뜻한 물로 씻어야 한다. 특히 익히지 않은 고기와 가금류와 해산물을 다룬 후에는 더욱 그러하다. 벌 레와 농약 잔류물을 없애기 위 해 “과일과 채소는 미지근한 물로 씻어야 한다. 많은 경우, 식 품을 깨끗이 하는 가장 좋은 방 법은 육류와 채소의 껍질을 벗 기고 삶는 것이다. 상추나 배추 는 가장 바깥쪽에 있는 잎을 떼 어 버려야 한다. 푹 익힌다. 식품의 내부 온도가 잠깐이라도 섭씨 71도를 넘게 되면, 거의 모든 박테리아, 바이 러스, 기생충이 죽는다. 가금류 는 그보다 훨씬 더 높은 온도인 섭씨 82도 이상으로 가열해서 익혀야 한다. 다시 데워서 먹는 식품은, 섭씨 74도 이상으로 가 열하거나 뜨거워서 김이 날 정
국제 항공 해상 화물운송 및 통관
도가 되어야 한다. 속이 여전히 불그스름한 가금류, 노른자나 흰 자가 덜 익은 달걀, 살이 아직 불 투명해지지 않았거나 젓가락으 로 눌렀을 때 살결들이 쉽게 떨 어지지 않는 생선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식품들을 분리해 놓는다. 장을 보거나 저장을 하거나 요리를 할 때, 날것인 고기나 가금류나 해산물은 항상 다른 식품과 분 리해서 놓는다. 날것인 고기나 가금류나 해산물에서 서로 간 에 또는 다른 식품으로 물이 흐 르거나 뚝뚝 떨어지지 않게 해 야 한다. 또한 날것인 고기나 생 선이나 가금류를 담았던 그릇 을 세제를 사용해서 따뜻한 물 로 씻지 않았다면, 절대로 요리 한 음식을 그 그릇에 담아서는 안 된다.
외식을 할 때 주의한다. 한 추산 에 따르면, 일부 선진국에서 음 식물을 통해 전염되는 질병에 걸린 경우의 약 60퍼센트에서 80퍼센트는, 집이 아닌 다른 곳 에서 요리된 음식을 사서 먹은 것이 원인이다. 음식을 사 먹는 식당이 법으로 요구된 보건 기 준에 달해 있는지 반드시 확인 해야 한다. 주문할 때 고기를 잘 익혀 달라고 부탁해야 한다. 음 식을 싸 가지고 갈 경우에는, 음 식을 산 지 2시간 내에 반드시 먹도록 해야 한다. 그보다 시간 이 더 지났을 경우에는, 온도가 섭씨 75도까지 올라가게 해서 음식을 다시 데워야 한다. 의심스러운 음식은 버린다. 어 떤 음식이 상태가 좋은지 상했 는지 잘 모를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버리는 것이 좋다. 물론, 상 태가 좋은 음식을 낭비하는 것 은 현명하지 못하다. 하지만 상 한 음식을 먹었다가 탈이 나면 금전적으로 더 큰 손실을 입게 될 수 있다.
<파리지성> 식품을 적절히 보관하고 냉장한 다. 냉장실은 위험한 박테리아 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지만, 온
[자료 제공] ―대부분 미국 식품 안전 기술 심의회가 제 공한 「식품 안전을 위한 조언」(Food Safety Tips)에 근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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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2006년7월12일
지체부자연한 부모를 부양하기 위한 휴가. 가족을 부양하는 이들은 이제 그들의 직업을 포기하지 않고도, 그들의 가족들을 돌볼 수 있게 됐다.
매
년 늘어나는 예상되는 평균수명 나이가 오늘날에 와서는, 프랑 스의 경우 80세에 달하고 있다. 85세가 넘는 사람들의 수도 2005년에 백만 명에 달하던 것이 2015년에 이르면 2백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부 양받아야 할 인구도 또한 증가될 것으로 예 상된다. 한 예로, 현재 프랑스인 4명중 한 사 람이상은 적어도 아버지나 어머니가 뇌에 관련된 질병(치매, 중풍 등)에 걸린 것으로 통계된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점을 배경으로, 도미 니크 드 빌팽은 제10차 가정에 대한 회의 (Conférence annuelle de la famille)에서, 가 족부양 휴가제도 - 이 휴가기간동안 봉급은 지급되지 않는다 - 를2007년부터 실행하 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의 실제적인 이유는, 양로원의 부족으로 인해서,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생 산활동을 해야할 젊은 자녀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몸이 불편한 부모를 돌보는 데 보내 거나, 은퇴할 나이가 아닌 자녀들의 경우에 는 그들의 가족들을 돌보기 위해서 일을 그 만 두어야하는 실정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30만-가족부양자들 aidants familiaux-
정부는 결국 30만으로 추정되는 가족 부양
차 별 화
자들을 정책적으로 인정하고 돕기위해서 다 양한 제안들 - 종종 상징적인 것에 그치는 - 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가족부양휴가는 2007년 1월 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 휴가의 기간은 3개월이며, 이 기간은 일년 내에서 연기가 능하다. 이 무보수휴가는 가족을 돌보기 위 해 일을 그만두어야했고, 부양후에 다시 새 로 일을 찾아야했던 이들을 위해 창출됐다. 이 새로운 제도덕택에 이 경우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일을 그만둔 기간동안 그들의 의 료보험해택과 은퇴을 위한 계산에서 제외되 지 않게됐다. 정부는 이 가족부양휴가를 위
해서 일년에 천만오천(10,5 millions)유로 의 지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발표와 더불어 정부는 가족부양자의 편 의를 돕기위해서, 5개년 계획으로 매년마다 양로원 내에 2500개의 일일 수용장소을 창 출하고, 1100개의 임시숙소를 건축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 제안은 가족부양자로 하 여금 몇시간 혹은 몇일동안 숨돌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운동(le mouvement familial)은 전반 적으로 이 제안들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다른 협회는 이 제안들이 야기할 문제 점들을 비판했다. 예를 들면, « 이는 여성들 을 가정에 다시 놓기 위한 술책이다. 아이들 을 돌본 후, 여성들은 아픈 남편이나, 그들의 친정부모 그리고 그들의 시댁부모들을 돌보 게 될것이다 »라고 비종교가족연합(l’Union des familles laïques ; 이하 Ufal)의 로세뜨 귀베르(Lucette Guibert)는 표명했다. 또 한, Ufal유럽지사는 이 제 10 가정에 대한 회의가 55세에서 70사이의 «편애받는 세대 génération chouchou» 에게만 해택을 줄뿐, 젊은이들에게는 불이익만을 가중시킨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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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기획
제338호
한국의 프랑스 찾아가기(1)
‘서울의 몽마르뜨길 Montmartre-gil’
파
리의 서울Place de Séoul이 존재하듯 서울에도 파리의 거리가 있다. ‘몽마르뜨 길’이 서래마을입구에서 조금 올라가 다가 꺾어지던 길모퉁이로 보인다. 프랑스인들이 많이 모여 산다는 마을이 서울에 있다길래 굉장한 호기심으로 그 곳을 찾았다. 그곳은 어떤 곳일까? 서울시 서초구 반 포4동에 위치한 서래마을의 역사는 현 재 프랑스 마을이라 불리우는 것과 아 무런 연관은 없다. 지금도 서래마을 입 구길 건너편에는 자연 그대로의 개울 이 녹색 풀숲사이로 길게 흐르고 있듯, 이 마을의 명칭은 마을앞 개울이 서리 서리 굽이쳐 흐른던 모양에서 유래되었 다고 한다. 1985년 한남동에 있던 프랑 스학교가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프랑스 인들의 이동과 함께 오늘의 프랑스마 을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서래마을 관 할인 서초구청에서는 프랑스인을 위한 한불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한국의 문화 를 프랑스인들에게 전하고 있다. 그 예 로는 김치만들기, 떡만들기 등이 있다 고 한다. 마을입구에 도착해 조심스럽게 주위 를 둘러본다. 그러나 생각했던 것보다
는 그 기대가 조금 덜 했던 것이 사실이 다. 그럼에도 그중 특히 내게 재미를 더 해준 것이 있다면 이국적 향이 나는 거 리의 표지판들이었다. 프랑스 레스토랑 이나 빵집, 카페들도 서울의 여느 인테 리어와 달랐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아주 조용하기만 하던 이 곳이 과연 프랑스 인들이 약 사백여명 살고 있는 마을인 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그러나 계속 이어지는 프랑스어 간판들과 도로의 색 깔이 프랑스국기의 삼색으로 포장된 것 이 마을의 상징을 잘 나타내고 있었다. 잠깐동안의 이 마을의 방문으로 풍부하 지는 않지만 프랑스향을 조금이나마 느 낄 수 있는 거리의 얼굴들, 굳게 닫혀진 저택들을 뒤로하고 짙은 검은색으로 코 팅한 자가용들이 지나던 거리의 풍경… 서래마을을 처음 방문한 이방인의 첫인 상이다. 아마도 상점의 주인들이 프랑 스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오는 약간은 한국적인 프랑스라는 이유때문일 것이 라 생각한다. 기회가 된다면 한곳한곳 직접 방문해 맛있는 음식을 주문하고 싶다. 거리에서 바라보던 인상과 그것 은 또 다른 느낌을 전해줄 것이므로… <파리지성 한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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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소식
2006년7월12일
코카 콜라 제조 비법 빼돌리려는 혐의로 구속 미국 법정은 유명한 음료회사 인, 코카 콜라사의 콜라 제조 비 법을 경쟁사인 펩시 콜라사에 빼돌리려고 시도한 이들 세명 을 구속했다고 지난 수요일 밝 혔다. 조사는 지난 5월 경쟁사인 펩 시 콜라사가 코카 콜라 회사에 게 “Dirk”이란 이름으로된 편 지를 받았다고 알리면서 시작되 었다. 이편지에 그는 코카 콜라 회사의 높은 직분을 맡고 있고, 콜라 제조의 상세하고 비밀스러 운 정보를 줄 수 있다고 명시되 어 있었다. 이에 코카 콜라사는 FBI에게 수 사를 의뢰해 이와 관련된 세사
람을 체포했다. 펩시 콜라사도 FBI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이 회사의 대변 인은 “우리가 해야될 바를 행 했다.”고 하면서, “경쟁력은 힘들지만 정직하고 합법적이어 야한다.”고 덧붙였다.
브라질에 있는 Ronaldinho 동상 파괴 당국은 밝혔다. 수지와 철로 이루어진 이 동상 은 토요일밤에서 일요일사이 불 에 타서, 휘어진 금속 구조만 남 았다고 시 대변인은 밝혔다. 이 동상은 FC Barcelone 선수 복장에 공을 손에 들고 있는 것 으로, 2년전 Ronaldinho가 Fifa 의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규정이 되면서 세워졌었다. 2005년 골든볼이였던, Ronaldinho 선수는 이번 월드 컵에서 브라질 팀의 가장 큰 실망을 안겨준 선수 중의 하나 였다.
브라질 남쪽에 있는 7미터의 Ronaldinho의 동상이 지난 프 랑스와의 8강 경기에서 패배하 고 난뒤, 파괴되었다고 그 지역
모짜르트 음악이 파트너 죽은 코끼리의 우울증 극복에 도움 Suma의 우리 바로 앞에서 콘서 트를 가졌는데, 처음에는 신경 이 예민해진 Suma가 청중들을 향해 돌과 먼지들을 던졌는데, 모짜르트의 화음이 들리자 안정 을 되찾았고, 눈을 감고는 움직 임 없이 콘서트 내내 음악을 감 상했다고 한다. 바로 상황을 알아차린 사장은 Suma의 우리에 Hi-Fi 전축을 설치해 음악을 계속 틀어주었다 고 한다. 지난 5월 파트너였던 Patna의 죽음 이후, Suma는 식욕을 잃 었고, 계속 우울한 상태였는데, 이제는 식욕도 되찾았고, 모짜 르트 뿐만 아니라, 비발디, 바 하, 슈베르트와 함께 마음을 달 랠 수 있었다. <파리지성>
푸틴 대통령과 섹스 : 처음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마지막은 NON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지난 목 요일 재담으로, 수천의 네티즌 들의 대통령의 첫성경험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첫경험이 언제인지 기억은 나 지 않으나, 마지막은 기억이 나 고 어떤 시각인지도 안다.”고 대통령은 네티즌들과의 인터넷 상의 회견에서 밝혔다. 이미 생중계로 정해진 방송에서 그는 이런 질문을 받았고, 카메 라들과 녹음기들은 계속 돌아가 고 있었다. 질문은 “당신은 언제 처음으로 사랑을 했습니까?”였는데, 푸 틴 대통령과의 인터넷 만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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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면서, 수천의 네티즌들이 Yandex.ru 사이트와 BBC 사이 트를 통해 투표를 해서 이 질문 이 채택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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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10년을 함께한 파트너 Patna의 죽음으로 우울에 빠져 있던 45세된 암코끼리, Suma는 모짜르트의 음악 덕분으로 어려 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 동물원 사장인 Mladen Anic씨 는 동물원 81주년 기념식때, 클 래식 음악이 그녀를 안정케함을 확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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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칼럼
제338호
영화, 감정의 예술? 다시보는 영화 <소서러Sorcerer>by 윌리엄 프리드킨 감정과 심리의 영화 "난 히치 콕의 <싸이코>에서 영 화가 시작 한 후 45분간 아무 사 건도 일어나지 않았던 점을 염두 에 두고 있었다. 그건 아무것도 아닌 얘기였지만 관객은 긴장감 을 느끼며 계속 지켜봤다. 관객 은 무시무시한 영화를 보리라 기대하고 온 것 이고 그때까지 조마조마한 심정이었을 것이다. 그런 다음에 굉장한 폭발처럼 서스펜스가 마구 밀려온다." 영 화 <엑소시스트>의 감독 프리드 킨은 한 세미나에서 자신은 히 치콕과 겨루고 싶었다고 말했 다. 그의 말처럼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로 관객의 감정과 심리를 팽팽히 당기는 그의 연출은 기교 와 예술의 경계를 흩트리며 ‘감 정의 예술’로 승화시킨다. 얼마전 씨네마테크에서 감독의 참석과 함께 프리드킨의 회고 전이 있었다. 아직까지도 정정 한 체력과 정열로 팬들 앞에서 자신의 연출기법과 영화에 대 해 강연을 해 기립박수를 받았 던 기억이 난다. 강연 중 그가 뽑은 몇 장면에서 숨겨진 걸작 을 여기 소개하고자한다. 참고 로 그의 2006년신작 <Bug>는 몇 일전 파리시네마영화제에 초 청되었다.
다시보는<소서러Sorcerer>(1977) Sorcerer(마법사)는 프랑스 감
독 앙리 클루조의 <공포의 보 수(1953)>를 리메이크한 작품 으로 프리드킨의 이른바 불행한 자식이다. 프렌치커넥션과 익소 시스트로 70년대 헐리웃의 거 장으로 떠오른 감독은 그가 평 소에 품어왔던 야심작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할 수 있 는 기회를 얻는다. 1800만 달러 라는 당시의 엄청난 제작비와 해 외로케는 흥행실패와 비평의 찬 바람으로 그의 명성을 내리막길 로 향하게 만드는데 과연 이 영 화엔 현란한 기교의 서스펜스 만 있는 것일까? 프레드킨은 원 제 공포의보수(Le Salaire de la
peur)를 악귀를 부르는 마법사 란 제목으로 바꾸는데 문학적상 징을 '감정적상징'어로 전이시킨 다. 이 이야기는 프랑스의 이상 한 소설가 조르쥬 아흐노가 남 아메리카의 화물선박에 숨어 극 적으로 프랑스항구로 돌아와서 쓴 당시 베스트셀러가 된 자서 전적 소설이다. 영화의 첫 장면은 어둠 속 아스 텍신의 가면 클로즈업에서 시작 되고, 평온한 예루살렘에서 유 태인으로 가장한 팔레스타인 청 년 테러리스트들이 폭발물을 설 치하고 버스를 타고 유유히 빠 져가는 장면이다. 폭발과 연이
은 경찰부대의 추적. 다음은 개 선문이 보이는 파리의 16구역, 아파트발코니에서 한 남자가 창 밖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곧 주식사기로 파산과 함 께 감옥으로 갈 위기에 처하고. 세 번째 에피소드는 미국의 한 성당결혼식에서 돈을 챙기는 조 직단과 다른 갱스터들간의 쟁탈 전에서 시작된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과 자동차사고로 모두사망, 연행되고 극적으로 한사람만 도 주하게 된다. 영화는 다시 멕시코 밀림의 석 유개발광산지대로 옮겨 경찰을 피해 도주 온 각 에피소드의 주 인공들을 보여준다. 독재, 부패 와 폭력, 가난과 죽음, 무법지 대와 같은 탄광촌에 어느 날 석 유탄광지주는 폭발사고방지로 쓰일 니트로글리세린을 마을까 지 운반할 트럭운전수를 모집 한다. 치열한 경쟁에서 선발된 4명은 조그만 충격에도 폭발하 는 이 무서운 폭탄을 실은 괴물 처럼 생긴 트럭(트럭은 영화 첫 장면의 아스텍신의 마스크와 닮 았다)을 죽음의 운명과 함께 길 을 떠난다.
경험의 영화 감독은 우리들에게 먼저 이 위 험의 요소들을 알려주는데 ‘위 험’을 실은 트럭은 ‘위험’이 도사리는 정글속으로 안전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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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야한다는 게임의 법칙을 상 기시키며 그들의 여정과 심리에 카메라를 들이댄다. 여기서 관 객이 더 이상의 이야기발전을 기대한다면 실망일지도 모른다. 더 이상의 이야기는 없다. 시종 일관 감독은 그들의 이 이상한 모험을 일기식의 연대기로 보 여주진 않는다. 다만 그들이 겪 는 감정과 경험적 느낌만을 관 객들에게 강한 템포로 전달하고 자 하는 게 감독의 의도로 보여 진다.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쓰러져가는 정글의 구름다리위를 .폭파물 을 실은 트럭이 지나가는 장면 이다. 감독이 즐겨 사용하는 상 황은 설상가상, 혹은 산진수궁 속의 인물이다. 프리드킨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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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속에는 항상 추격당하는자와 추격하는자 사이의 긴장과 어디 에도 여지가 없는 막다른 기로 에 있는 주인공들을 볼 수 있다. 감독은 협박과 위험속의 인물을 그리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보 다 ‘협박’과 ‘위험’이란 감 정을 관객들에게 느끼게 하는데 쟁점을 둔다. 화려한 특수효과 도 없이 실제상황처럼 다리위에 서 촬영한 이 숨은 작품은 지금 다시 봐도 아찔한 감정을 그대 로 느끼게 한다. 이 영화는 이야 기를 위한 영화가 아닌 감정을 위한 영화라는 점을 염두에 두 어 보면 다르게 보일 걸작이 아 닌가 싶다. <파리지성 이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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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제338호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무모한 도발행위
북
한이 지난 5일 모두 일곱차례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사일발 사 징후가 계속 포착되었기 때 문에 발사 자체는 그리 놀라운 것이 아니지만, 한국시간 새벽 3시 반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모두 일곱 발의 미사일을 발사 했다는 것은 매우 충격적인 사 건이다. 보유하고 있는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미사일을 모두 발사함으로써, 북한은 자신들의 미사일 능력을 최대한 과시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당국은 지난 98년도에 있 었던 대포동 1호 미사일 발사때 의 경험을 연상하면서 미사일 카 드를 빼내었을 것이다. 당시클린 턴 미 행정부는 페리 프로세스를 가동해서 북한과의 포괄적인 양 자대화를 추진했고, 대북 경제제 재도 해제했다. 또한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의 평양방문과 조명록 차수의 워싱턴 방문도 성사되었 다. 미사일의 위력을 과시하고 이를 카드화해서 미국으로부터 재미를 톡톡히 봤던 것이다. 그러나 대포동 1호를 통해서 재 미를 봤던 10여년 전과 현재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우선 그때 와 지금의 국제안보상황이 완 전히 다르다. 무엇보다도 북한 이 미사일 발사를 통해서 관심 을 끌려는 데 대해 미국의 안보 인식이 크게 변했기 때문이다. 9.11 테러 이후 미국은 북한과 같은 국가의 핵과 미사일 개발 을 국가안보의 최대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 북한에 대한 미 국의 여론도 매우 좋지않다. 미 국에서는 북한정권을 이라크의
후세인 독재정권과 비슷하게 간 주하고 있다. 북한에 대한 여론 이 이렇게 나쁜 상황에서 미국 행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에 굴복하고 북한과의 직접 대화에 나선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 또한 북한은 지난 2005년 2월 핵무기를 만들었다고 선포한 바 있다. 그런데 미사일은 핵무기를 운반 가능하게 만듦으로써, 다시 말해서 핵무기에 생명을 불어넣 음으로써 실질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결정적인 수단이다. 미 사일 발사 직후에 세계의 주요 나라들이 북한의 행위를 비난하 고, 유엔안보리가 소집되어 대북 제재를 논의하는 것도 바로 이러 한 이유 때문이다.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향 후의 남북관계 뿐만 아니라 동 북아 안보질서에도 상당한 영향 을 미칠 것이다. 우선 한국의 대 북지원과 교류협력정책이 이전 과 같은 속도를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한국의 통
일부장관은 국회에 출석해서 북 한에 대한 쌀과 비료 지원을 중 단하겠다고 밝혔다. 경우에 따라 서는 그동안 확대 발전되어 오 던 남북관계가 상당기간 경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본의 경우 미사일 발사 당일 북한 만경봉호의 입항을 6개월 간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했고, 추가 제재를 논의하고 있다. 발 사된 미사일이 모두 일본쪽을 향 했기 때문에 일본 정부와 국민들 이 받은 충격은 대단한 것 같다. 안보적인 측면에서 볼 때, 일본 은 미국과의 미사일방어망 구축 을 비롯한 자체적인 군사력 확 충 노력을 배가할 것이다. 그리 고 더 나아가 헌법개정을 통한 정상적인 군대의 보유와 북한의 미사일 기지에 대한 선제공격권 천명등도 예상할 수 있다. 모두 동북아의 긴장을 크게 고조시킬 수 있는 조치들이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또한 북한 정권의 무모성을 국제사회에 확 실하게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
다. 경제난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대북지원에도 불구하고 미사일 을 발사해서 평화를 해치는 나 라를지지할 사람은 세계 어디에 도 없다. 북한은 대북 금융제재와 북한 인권문제가 거론되는 것을 이유 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에도 참석하지 않고 있다. 국제 사회의 보편적인 규범을 헌신짝 처럼 버리면서 “우리식”을 고 집하고 있는 북한정권의 태도는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민족 전체의 명예와 위신을 실추시키 는 잘못된 행위이다. 입만 열면 “민족” 운운하는 북한당국이 실제로는 민족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당국은 과연 무엇이 중장 기적으로 민족을 위하는 길인가 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핵 무기와 미사일 개발, 마약밀매와 위폐제조와 같은 불법행위를 계 속해서 점점 더 국제사회의 외 톨이로 버림받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아니면 모든 불법행위 에서 손을떼고 국제사회의 건전 한 일원으로 거듭나는 것이 현 명한 처사인지? 후세의 역사가 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는 너 무나 분명하다. 북한은 더 이상 무모한 행위를 중단하고 우선적 으로 6자회담에 즉각 복귀, 국제 사회에서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 다. 이번 사태가 더 이상 악화되 지 않고 외교적, 평화적으로 해 결되기를 기대해 본다.
전성훈(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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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2006년7월12일
가중되는 매춘부들에 대한 압력들.
사
정보의 부족
르코지의 매춘활동 에 반대하면서 제 정한 법이, 세계의 의사들(Médecins du monde)에 서 일하는 관계자에 의하면, 노상에서 매춘부들의 수동적 인 호객행위를 벌함으로서, 섹스에 관련된 일을 하는 여 성들의 삶의 조건들이 악화되 고 있다.
인권옹호연맹(la Ligue des droits de l’homme)은 6월 22일 목요일에 2003년에 제정된 국내안전법(la loi de sécurité intérieur)에 대해서 경찰들과 법조인들을 갈팡질팡한다고 표 명(경찰조합연대 le syndicat policier Alliance)는 같은 날 이 에 대해 논박했다)한 가운데, 세계의 의사들(Médecins du monde ; 이하 MDM)은 6월 27일 매춘부들의 활동을 «범죄 화시키는 criminalisant » 이 법 조항들의 폐지를 요청했다.
추방을 위한 구실 프랑스 6개 도시(Metz, Montpellier, Nantes, Paris, Poitiers 그리고 Rouen)내 매 춘에 관련된 위험소지를 낮 추고자 하는 목적을 실현하
집 구해 드립니다
기 위해서 그 해결방안들을 모색해나가는 가운데, 비정 부적 기관(Organisation non gouvermentale ; 이하 ONG)은 사르쿠지가 문제삼는 매춘부의 호객행위는 « 단지 외국인 추방 에 관한 내무부장관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하나의 구실 »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 었다. 현장에서, 마리 드브루스Marie Debrus – 약사이면서 파리지부 프로그램 책임자 – 는 상황이 점 점 더 나빠지고 있음을 확인했 다. 그녀는 « 탄압때문에, 매춘 에 관련된, 남자들, 여자들 혹은 성전환자들, 외국인들 혹은 프랑 스인들은 아주 외진 장소로 옮 기고 있는 추세이다. 왜냐하면
매춘부에게 있어서 경찰과 마찰 을 피하는 것이 그들의 건강보다 우선적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 하면서 « 우리같이 보건을 위해 일하는 사람에게 이러한 현상은 일하는 편이성에 있어서 많은 어 려움을 준다 »고 덧붙였다. 이와 같이, 파리에 있는MDM의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모은 증언 들에 의하면, 갈수록 매춘하는 사람들은 콘돔을 소지하는 것 을 겁내하고 있다고 한다. 왜냐 하면, 한 예로 K양의 증언에 의 하면, « 만약 경찰이 우리를 잡 을 때 콘돔이 없으면, 경찰은 우 리를 풀어주지만, 반대로 만약 우리가 콘돔을 갖고 있으면, 경 찰은 그것을 증거로 삼 »기 때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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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의 한 관계자는 « 우리가 보건활동을 하는 동안, 여성들 이 우리에게 가장 많이 문의하 는 것 중 하나가 콘돔사용여 부가 갖는 결과에 대한 것이었 다 » 고 말하면서, « 이를 통해 서 우리는 그녀들이 갖는 보건 에 관한 정보나 그에 대한 인식 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 았다 ». MDM의 관계자들은 또 한 매춘부들을 만나는 것이 갈 수록 어려워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랑스 미션(la Mission France)에서 일하는 나탈리 시 모노트Nathalie Simonnot에 의 하면, « 그녀들이 시시각각 겁을 먹는다 » 면서 « 그녀들은 너무 나도 많은 심리적인 억압을 받 고 있다 »고 증언했다.
평가 사르쿠지의 희망과는 달리, 폭 력은 증가하고, 불안정한 상황이 자리잡고, 매춘부들을 다루는 조 직들은 해체되지 않았다. « 항상 같은 사람들이 벌을 받을 뿐이 다 »라며, 마리 드브루스Marie Debrus는 끝을 맺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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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338호
용기를 주는 한 마디의 말
때
로는 누군가의 친절한 말 한마디, 따 뜻한 미소, 용기를 붇돋아 주는 글, 꿈을 주는 행동등이 상상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올수가 있습니다. 좋은 예로 우리 가 쓴 인터넷상의 글에 누군가 따뜻한 댓글을 남겨 주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작은 일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사람을 기쁘게 합니다. 저에게는 꿈이 한가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꿈과 용기를 줄수 있 을까에 대한 것입니다. 저는 글을 쓸때 항상 초 점은 한 가지 입니다. 제가 쓴 글을 읽고 사람 들이 조금이라도 다시 살 용기를 얻고 꿈을 갖 고 도전할수 있다면 좋겠다는 소원 입니다. 도전하지 않는 인생은 진보가 없습니다. 가장 최근 읽은 책중에 지그지글러의 “시도하 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제대 로 발휘하지 못하는 네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 니다. 첫째, 부정 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재능은 아예 없다고 처음부터 스스로 부정하는 것입니다. 둘째, 망설임 입니다. 지금은 하지 않지만 미래 의 그 언젠가 하겠다는 태도 입니다. 셋째, 두려움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할까 봐 무엇이든 안전하게만 살려고 합니다. 넷째, 무책임감 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실패 를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립니다. 우리가 해서는 안되는 가장 중요한 말 중의 한 가지는 “그때 그렇게 했었으면...” 입니다. 그런 자세를 가지고 인생을 살면 날마다 후회 만이 남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가장 중요한 비결은 우 리가 생각하고 결정한 것을 곧바로 실행해 옮 기는 것입니다. 오늘 전화해야 될 사람이 있다면 전화를 하십 시오 ! 오늘 만나야 할 중요한 사람이 있다면 시간을 정하시어 만나십시오 ! 오늘 내가 감사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더이상 미루지 마시고 그에게 감사를 표현하십시오 !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기로 했다면 오늘부터 시작 하십시오 ! 아 ! 나는 환경이 좀더 좋아지면 하겠다고 말하 지 마십시오 ! 현재 여러분이 처한 그 환경 그대로를 인정하 시고 해야할 일들을 실천해 보십시오 ! “별로 내키지 않는데”라고 말하지 마십시 오! 우리가 흔히 내키지 않는 일중에 꼭 하지 않으 면 안되는 일들을 만나면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해야되기에 행 동으로 옮기면 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반드 시 생길 것입니다. 요즘 제안에는 멈출수 없는 꿈들이 생깁니다.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면 그렇게 신날수가 없 습니다. 그래서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아 내 안에 있는 멈 추지 않는 꿈들을 적어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하고 싶은 일들, 가고 싶은 곳, 되고 싶은 것에 대해서 구체적인 목표들을
퐁뇌프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 찾아 오시는 길 저희 교회를 찾아오시려면 매트로 8번을 타스고 Creteil 방향으로 Charenton Ecoles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큰 성당이 있는데 성당을 마주보고 서서 성당 왼쪽에 붙은 길로 50m정도 올라오시면 첫 번째 왼쪽으로 난 골목이 저희 교회가 있는 rue Guerin입니다. 주일예배 : 14:00(일) 기도회 20:00(금) 청년회 11:00(청년회) 06 11 30 96 41 (청년부)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le pont / metro Charenton Ecole tel.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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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 봅니다. 우리는 미래의 꿈을 위해 잠시 하던 일을 멈추 고 꿈꾸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잠자리에 들기전에 노트를 펴십시오 ! 그 리고 당장 계획을 세워 보십시오 ! 그리고 그 꿈들을 이루기 위해서 해야될 일에 첫발을 내딛어 보십시오 ! 당신이 첫 발을 내딛는 순간에 인생의 변화는 일어날 것입니다. 시도하지 않으면 결단코 아무것도 할수가 없 습니다. 도전하지 않은 인생은 진보가 없습니다. 한 번 사는 인생 열정적으로 사십시오 ! 말도, 걷는것도, 사랑도, 공부도, 사업도, 무슨 일을 해도 열정적으로 해 보십시오 ! 긍정적으로 사십시오 ! 즐겁게 사십시오 ! 장 담컨대 여러분의 미래를 밣습니다. 무슨 일을 해도 적당히 대충 하지 마시고 최선 의 노력을 다 해보십시오 ! 노력하는 것이 이치를 따지면서 분석하는 것 보다 우리의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해 줍 니다. ‘이제 나는 끝이야”라는 생각이 들때 한 번 더 시도해 보십시오 ! 오늘부터 당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작하십시 오 ! 사람들을 만나십시오 ! 책도 읽으십시오 ! 뛰어 다니십시오 ! 열정이 있으면 늙지 않습니다. 저는 가면 갈수록 더욱 꿈이 분명해지고 열정 이 생기고 산다는 것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습 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보석과 같이 귀한 존재 이십니다. 당신은 할수 있습니다. 계속 가십시오 !
2006/7/10 따뜻함으로 파리연합교회 정 진 호 목사드림 http://cyworld.com/pastorjeong
파리연합교회
'파리연합교회는 꿈이 있는 젊은 교회입니다' 예배 안내
주일예배 - 매주일 오후 2시, 전통과 열린예배의 조화 수요찬양예배 - 매수요일 오후 8시,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부흥을 꿈꾸며. 새벽예배 - 매일 새벽 6시 10분(월-금), 구약인물 40 시리즈 차세대 모임 약속의 땅(어린이) - 매주일 오후 2시 꿈이자라는 땅(청소년) - 매주일 오후4시 청년부, 다락방모임(소그룹별) 제자훈련 일대일 성경공부 - 매주일 오전 11시, 오후 12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 매주일 오후 12시 교회에서 함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 매주 수 오후6시
담임목사 : 정 진 호 (senior pastor : JIN HO JEONG)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1792.7601) M.1 - Berault, RER.A - Vincennes 메일 : jeongjinho@wanadoo.fr 홈페이지 : http://paris-yeonha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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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7월12일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빠리침례교회
이 상 구
예배안내 수 요 성 찬 예 배 : 수요일 오후 7시 여전도회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 10시30분 금요청년찬양예배 및 청년목장모임 : 금요일 오후 7시30분 새 벽 예 배 : 매 일 오전 6시30분 주 일 1 부 예 배 : 주 일 오전 11시 주 일 2 부 예 배 : 주 일 오후 3시 중 고 등 부 : 주 일 오후 1시 유 년 주 일 학 교 : 주 일 오전 11시 기 독 한 글 학 교 : 수요일 오후 1시 30분~5시 어머니 학교(요리, 제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
교회: 01-4282-7281, 01-4282-7103 목사관: 01-4988-1346, 01-4988-1347 핸드폰: 06-8024-5115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Metro 3,7,8 - OPERA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e-mail: sangkoo239@yahoo.co.kr
파리제일장로교회 6, rue Quinault, 75015 Paris 전철 6호선 Cambronne / 8호선 Commerce
주일 예배 : 오후 2시 30분 / 유년, 중고등부 예배 : 오후 2 시 30 분 토요 아침예배 : 토 7 시 / 청년부 성경공부 금 19 시 / 여전도회 성경공부 : 목 10시 전화 : 01) 4520 1857 / 06) 2066 0354 담임목사 : 김 요 한
셔틀밴 : 주일오후 12~12:30까지 메트로 4번선 종점 Porte d'Orleans의 128번 버스 정류장에서 교회까지 오는 셔틀승용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평안하고 은혜스러운 바로 그 교회
파리장로교회 www.parisjangro.org
주일예배 : 14시30(일)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8시30(토)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화요기도회 : 매주화요일오후7시30분 7 rue Auguste Vacquerie 75116 Paris M.(1.2.6), RER(A).Charles de Gaulle Etoile / Kleber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99.7511 / 06.1956.5933 / www.sonann.com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0년 그리스도교의 원류를 찾아 미래로 향하는 교회
프랑스 개혁교회
바띠뇰 한불교회
주일예배 13시 김수남 목사 (01 45 32 56 91) 44 bd. des Batignolles 75017 Paris, Metro 2 - Rome, Metro 13 - Place de Clichy 바띠뇰한불교회는 프랑스 개혁교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간의 공식 선교협약에 따라 프랑스 바띠뇰교회와 공동사역하는 한인신앙공동체입니다
목양장로교회 ☎01.4898.3377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반석감리교회 ☎01.4658.9164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서로사랑교회 ☎01.4300.8318 5, rue roquepine 75008 Paris 순복음교회 ☎01.4047.5463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연합성결교회 ☎01.4867.6898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6. rue Quinault, 75015 paris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99.7511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17 rue Bayard 75008 paris 침례교회 ☎01.4282.7281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20 rue Titon 75011 Paris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Paris 쁘와띠에한인교회 ☎05.4945.9448 5 rue Ecossais 86000 Poitiers 리용한인교회 ☎04.7889.5673 6, cours de la Libert 69003 Lyon 그로노블한인교회 ☎04.7889.5673 17, rue Andre Maginot 38000 Grenoble 스트라스부르그한인연합교회 ☎04.7889.5673 1 Pl. Benjamin ZIX 67000 Strasbourg 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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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145683155 T.0147208386 T.0142891552 T.0155370909 T.0144097490 T.0155358888 / 협회 T.0148421632 T.0607292117 T.0622947047 T.0683864245 T.0142827281 T.0141846571 T.0147687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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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경제적인 <22면 박스광고> (28mmX12 mm) 1주=5유로, 3개월=50유로, 6개월=90유로, 1년=160유로 ♥ 전면(2단)=50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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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방법 매주 월요일12시까지 E-mail / 팩스 /우편 접수 신청서와 함께 수표 혹은 현금을 동봉하여 하기 주소로 보내시면 됩니다. WPGA :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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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프랑스 소식
제338호
품격있는 코스요리에서 푸짐한 단품요리까지
전통한정식의 자존심을 이어가는 곳 알배기 간장게장, 고등어 우거지 조림, 보양전골, 도미머리 수제비 매운탕, 꽁보리밥과 열무김치, 동치미 냉면
Tel : 01 47 34 58 96 / 74, Avenue de Breteuil 75007 Paris 나폴레옹 기념관 앞, 한국대사관 부근, 토요일, 일요일 점심 휴무 Metro(13) St. Francois-Xavier, (10) SEGUR, (6) Sevres-lecouvre
Michelin Guide. Liberation, Best Restaurant, Le Figaroscope 등 다수의 현지 매체를 통해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휘발유값의 폭등, 바캉스인들의 예산 가중시켜
프
랑스 휘발유값의 폭등 은 학교들의 여름 방 학과 함께 바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의 예산을 가 중시키고 있다. 지난 주말 수백만의 차들이 바캉 스 행로로 접어들었다. 휘발유값의 폭등은 2005년 9월 과 2006년 5월의 기록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지난 금요일 프랑스 석유 산업 협회의 Jean-Louis Schilansky씨는 밝혔다. 2005년 9월 super sans plomb가 리터당 1,28유로, 2006년 5월 에는 1,29유로에 달했고, 디젤유 는 2005년 9월에는 1,10유로, 2006년 5월에는 1,11유로였었 다. 6월 27에서 7월 6일 사이, super sans plomb 95 값은 Système U와 Cora가 3 centimes,
Auchan이 2,6 centimes, Carrefour, Leclerc, Agip이 2,4 centimes, Esso, Casino가 2 centimes 올랐다. 고속도로 주유소의 휘발유값은 Avia가 1,4 centimes, Shell이 1,1 centimes, Total이 1, Agip이 0,7 centimes이 올랐다.
유통업체가 장악하고 있는데, 그 유통업체가 없는 지역에서는 휘 발유값이 상승한다. 이 폭등은 석유가격의 상승으로 설명되어진다. 6월, 배럴당 70달 러였던 석유값이 1주만에 75달 러로 상승했다. 이 석유 가격 상승은 하필이면 프 랑스 가계의 지출이 많은 바캉스 시즌과 맞물리게 되어 프랑스인 들은 2005년보다 자동차에 관련 된 지출이 늘어나게 되었다고 프 랑스 자동차 클럽 연합은 밝혔다. 이에 운전자들은 자동차 매매와 사용시, 경제적인 모델로 눈길을 돌리든지, 자동차를 덜 움직여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가계부 는 폭발할 것이라고 프랑스 자동 차 클럽 연합은 밝혔다.
운전자들은 지역마다 휘발유 가 격이 틀린 것을 볼 수 있는데, 휘 발유값을 보통 제품 가격으로 받 는 대규모 유통업체의 주유소와 소규모 주유소, 석유 회사 그룹의 주유소들간의 가격차이는 아주 지역적으로 나타난다. 프랑스 주유소의 56%가 대규모
<파리지성>
에이스마트 앞에 위치한 전통한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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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로 숙성된 맛은 오래두어도 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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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요리 추어탕 영개 삼계탕, 낙지한마리 수제비 물냉면, 회냉면, 비빔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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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보시면 더욱 놀라십니다
중국, 베트남, 태국 요리 전문점
TEL. 01 4450 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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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z Maman
점심메뉴 - 10유로 미만 최고의 맛집 - 분식 / 한식
Tel. 01 4551 4587 18 rue Amelie 75007 M8, La Tour Maubourg / M13,8 Invalides 영업시간 12:00~22:30 (일 휴무 )
파리 15구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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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ue General Estienne 75015 Paris
22
Tel. 01 40 59 80 45 화요일 휴무
강앤리 미용실
Salon de Coiffure 매트로에서 가장 가까운 미용실
Kang & Lee
tel. 01 4578 6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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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알로빠리
2006년7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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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59372 Villepinte 95942 Roissy C.D.G. Cedex 두산 인프라코어 01 3016 2141 1/3, rue Pavlov Z.I.des Bruyes - 78190 Trappe 대우엘렉트로닉스 01 4159 9202 Paris Nord II - 277 rue de la Belle Etoile BP 50068-95947 Roissy C.D.G ce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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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재불한인회 08 7155 4441 83, rue Croix Nivert 75015 Paris
한국식당 가람 (KARAM) 01 4575 7783 17, avenue Emile Zola 75015 Paris 국일관 (KOOKIL-KWAN) 01 4261 0418 . 12, rue Gomboust 75001 Paris 궁 (Goong) 01 4306 0610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길손 (KILSON) 01 4326 5993 13, quai de Montebello 75005 Paris 다미 (DAMI) 01 4566 6777 7, rue Dupleix 75015 Paris 보배 (BOBAE) 01 4578 8009 44, rue Lourmel 75015 Paris 사랑 (Sa Lang) 01 4924 0746 19, rue d'Antin 75002 Paris 사모 (SAMO) 01 4705 9127 1, rue du Champ de Mars 75007 Paris 사미인곡 (SAMIN) 01 4734 5896 74, av. de Breteuil 75007 Paris 서울가든 (SEOUL) 01 4060 6060 165, rue de Javel 75015 Paris 소원 (SOWONE) 01 4567 7071 62, rue de la Fédération 75015 Paris 수라 (SOURA) 01 4541 7155 7, rue Ernest Cresson 75014 Paris 씨알 (SIAL) 01 4026 7439 16 rue Mondetour 75001 Paris 우정 (WOOJUNG) 01 4520 7282 8, boulevard Delessert 75016 Paris 유로 (EURO) 01 5321 0789 65, rue du Fg. Montmartre 75009 Paris 파리포차 01 4804 0168 214, rue Saint Martin, 75003 Paris 한우리 (Hanwoori) 01 4018 3833 6, bd Saint-Martin 75010 Paris 김가 (KIM&KIM) 01 4370 2240 15, rue Chevreul 75011 Paris 고향 (GO-HYANG) 01 4059 8045 6 rue du Général Estienne 75015 Paris 귀빈 (GUIBINE) 01 4473 0230 50, boulevard de Picpus 75012 Paris 봉 (BONG) 01 4734 7362 42 rue Blomet 75015 Paris
이랑 라면
Tel. 01 4541 5218
9 rue Poirier de Narcay 75014 Paris M4 Porte d'Orleons BUS : 28, 38, 68, PC1
쉐마망(Chez Maman) 01 4551 4587 18 rue Amelie 75007 신정 (SHINJUNG) 01 4522 2106 7, rue Clapeyron 75008 Paris 우리 (WOURY) 01 4577 3711 5, rue Humblot 75015 Paris 참 (TCHAM) 01 4530 3814 18 rue de la Croix-Nivert 75015 Paris 한림 (HANLIM) 01 4354 6274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항아리 (HANGARI) 01 4450 4450 7, rue Louvois 75002 Paris
보브 (VOV) 01 4575 1040 9, rue des Bergers 75015 Paris 시조 미용 (CIZO) 01 4577 9998 13, rue Ginoux 75015 Paris
중국식당
KESCO 01 4811 2333 58, Rue du Goulet, 93300 AUBERVILLIERS
Tresons d'Asie 01 4584 8883 109, avenue d'Ivry 75013 PARIS
식품점 에이스마트 01 4297 5680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아시아슈퍼 (Asia Super) 01 4261 0639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하나식품 (HANA) 01 4577 7471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유로마트 (EUROMART)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이랑식품 (ILANG) 01 4541 5218 9, rue Poirier Narcay 75014 Paris 한국마트 01 4577 0780 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미도식품 (MIDO) 01 4575 3744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정육점
유로마트 (EUROMART)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반찬가게
이랑 (ILANG) 01 4541 5218 9, rue Poirier Narcay 75014 Paris 미소 (MISSO) 01 5362 1572 27, rue du Moulin des Pr 75013 Paris 도시락 (DOSHIRAC) 01 4377 5443 6 av. de Paris 94380 Bonneuil sur Marne 이조김치 (Y-Jo KIMCHI) 01 6938 5372 3 rue de l'avenir 91550 paray-vieille-poste
식품대리점 키멕스코 01 4535 6807 86, bd. Saint Marcel 75005 Paris
떡집
홍떡집 (HONG) 01 6996 3855 2bis rue de la tourelle 91600 Savigny sur orge
미용실 이경연 혜어숍 01 4306 4591 163, rue de Sévres 75015 Pars 강앤리 미용실 01 4578 6033 19, rue Daniel Stern 75015 Paris
면세점 벤룩스(BENLUX) 01 4703 6662 174, rue de Rivoli 75001 Paris 기지 빠리 01 4577 8616 16,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가구 비데오 유로마트 (EUROMART)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한국서점 01 4577 0780 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어학원 A.A.A.어학원 01 4742 5979 21, rue d'Antin 75002 Paris 01 4060 7802 한불학원 55-57, rue Vasco de Gama 75015 Paris 01 4659 2951 프랑스 어학원 32~36 rue Merlin 75011
자동차 정비소 JIC II 06 2529 69933 2 rue Gaston Monmousseau 94200 Ivry-sur-seine
골프 골프아카데미 01 7712 7163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골프플라자 01 4059 8040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태권도 무덕관 01 4026 1739 17, rue Leopold Bellan 75002 Paris
의료 신보영 한의사 01 4240 2679 3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장인성 치과 01 5626 0838 4, rue Sontay 75016 Paris
보험사 SAFE ONE ASSURANCE 대표전화 01 4020 4042 7, rue dArgenteuil 75001 Paris
금융업 한국 외환 은행
01 5367 1200
17/19, avenue Montaigne 75008 Paris
12구(Nation)의 새명소
오리불고기, 오리삽겹살
☎ 01.44.73.02.30 50 BD. de Picpus 75012 Pari s M(6).Picpus / Bel-Air (월요일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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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21시 30분 출발(매일 CDG2F) 다음날 15시 15분도착 * 13시 15분 출발(매일 CDG2F) 다음날 07시 00분도착
서울
파리 13시 35분 출발(매일) * 09시 55분 출발(매일)
18시 25분도착 14시 40분도착
(인천공항)
*표는 AF와 공동 운항편 입니다.
대한항공지정 대리점 골드라인 01 4490 0108 만트래블 01 4279 0103 한불 01 4312 3747
그리운 고향길은 이제 IATA 여행사, 대한항공 대리점으로 ...
대한항공 지정대리점 ONLY 특별가 일반 : 왕복 E.860 + tax 편도 E.645 + tax 학생 : 왕복 E.825 + tax 편도 E.585 + tax 3개월유효/항상변경 가능/4월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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