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parisjisung.com 제
340
호
2006년 8월 9일(수)
ISSN 1627-9249
발행인 : 정락석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 parisjisung@noos.fr T. 01 7712 7163 / 06 0786 0536
세느 강의 풍경 : 피크닉, 댄스....그리고 로맨스 대학생형 피크닉에서부터 귀족형까지
살사, 탱고, 그리고 민속춤
7월 20일부터 시작된 파리백사
를 위해 다시 움직이자. 두 개
장으로 인해 세느강변은 모래 수
의 다리 Pont de Sully와 Pont
만큼이나 인파로 가득 채워진다.
d'Australitz 사이에, 그리고 대로
날씨가 화창한 어느 주말 오후
인 Quai Saint-Bernard와 세느
를 이용하여 파리 백사장을 지
강 사이에 Jardin Tino Rossi가
나서 파리 7 대학 쪽으로나 혹은
있다. 이 정원에 바로 야외 상
Jardin des Plantes 쪽으로 강변
설 조각 미술관(Musée de la
을 따라 걸어보자. 일단은 더우니
sculpture en plein air)이 있고,
까 더위를 식힐 겸 적당한 자리를
세느강 쪽으로 무대가 펼쳐진
잡아 피크닉을 해도 좋다. 한 병
4개의 작은 고대 그리스로마식
의 포도주와 유리잔을 준비할 수
의 야외극장이 있다. 이 반원형의
있다면 훨씬 로맨틱한 피크닉을
야외극장에 이르기 직전, 엄청난
즐길 수 있다. 마치 모든 파리지
사람들의 동요와 살사 음악이 펼
앵들이 피크닉을 위해 집결약속
쳐지는 테라스를 지나게 될 것이
을 한 것 마냥 많은 사람들이 있
다. 테라스에 올라가 살사 댄스인
으로 연출하기도 한다. 마침내 댄
열거된 모든 종류의 댄스 참가비
지만, 항상 적당한 장소를 찾아낼
파에 섞여 잠시 어울리는 것도 새
스 열기에 질려 가지를 축 내리고
는 무료로써, 댄스를 배울 수도,
수 있을 만큼 세느강은 충분히 길
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이 테라
있는 커다란 수양버들 옆에 있는
혹은 곧바로 어울려서 같이 춤을
다. 강가에 앉아있노라면, 아무리
스에도 흥미 있는 몇 개의 조각
3번째 극장에 이르면, 이미 십여
출 수도 있다, 용기만 있다면....
더워도 역시 강바람은 신선한 기
품들(예를 들어, Liuba "Animale
년 이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탱고
운을 날라 오고, 덤으로 피크닉의
82" 혹은 "無題" (1982))이 있
그룹이 그곳을 지나는 바또무슈
모든 가능한 형태를 구경할 수도
지만, 오후 늦게부터는 살사 인
의 강렬한 조명을 받아가며 춤을
있다 : 간단한 샌드위치와 맥주
파에 의해 완전히 가려져 버린
춘다. 초보자부터 프로에까지 그
그리고 한 권의 책으로 만족하는
다. 테라스에서 내려와서 첫 번
"일인용 대학생형 피크닉"에서부
째와 두 번째 반원형의 야외극장
터 야외용 의자, 테이블, 테이블
(amphithéâtre)에는 보통은 피크
보, 냅킨, 백포도주를 위한 얼음
닉 하는 사람들로 채워져 있으며,
상자 등등 완벽하게 거실을 이동
때로는 강가의 열기로 흥이 오른
해오는 "귀족형 단체 피크닉"까
몇몇 사람들이 자신의 춤 실력,
지 참으로 다양하다.
혹은 서커스의 곡예 등을 즉흥적
실력은 상당히 다양하며, 가끔은 아시아사람들도 어울려서 탱고 를 추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침내 4번째 극장에서는 주로 민속무용 을 즐기는 그룹으로 작은 아코디 언을 닮은 독특한 모양의 민속악 기에 맞추어 흥겹게 춤을 춘다.
피크닉이 끝났으면, 이제 소화
화면을 통한 자신의 스윙모습을 분석해 보십시오
환상의 야외 조각 미술관 : 24시간 연중무휴, 무료입 장, 롤러나 자전거 타고 입 장가능 이러한 환상적인 미술관이 바로 피크닉과 댄스의 장소에, 아니 오 히려 피크닠과 댄스를 바로 이 환 상적인 미술관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 좀더 적합한 표현이다. 유 (3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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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프랑스 소식
제340호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분쟁에 프랑스군의 개입 ?
파리지성칼럼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소설 "이방인"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 10개는, 세계, 고통, 대지, 어머니, 인간들, 사막, 명예, 비참, 여름, 바다라고 합니다. 그날 소설의 주인공 뫼르소로 하여금 총을 뽑게 만들었던 지중해의 태양도 오죽 했으랴마는, 8월 첫째 일요일 부산 해 운대 백사장에 내리 쬐는 태양도 모래 속에 꽂히는 "불의 가시" 같습니다. 한국은 보통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바캉스가 시작되어, 초 중고생의 여름방학을 맞아 피크를 이루다가 8월 중순 이전 에 끝이 납니다. 광복절이 지나면 전국의 피서지에는 썰물처럼 피서인파가 빠져나가는, 유럽에 비하면 짧은 바캉스입니다. 그 기간이 짧은 만큼 일정한 날짜대에 사람들이 집중되어 전쟁을 치루듯 휴가를 보내게 되는데, 그 치열함이 색다른 매력이기도 하겠습니다. 그러나 두 달을 위하여 일년을 일한다는 프랑스식 바캉스, 비록 집을 떠나지 않아도 느슨하게 빈둥댈 수 있는 그 시간 적, 제도적 여유가 부럽습니다. 고속도로 아스팔트 위로 봄 아지랭이처럼 하늘거리는 열기 가, 손에 잡힐 듯한 무더운 오후입니다. 모처럼 귀국한 고향 집에서 오늘도 열대야로 잠 못 이룰까 걱정하며, 월초에 잠 깐 다녀온 도빌을 떠올려 봅니다. 지중해든, 해운대든, 도빌이든 넘실대는 바다야 다를바 있겠 냐마는, 마법의 빛으로 통하는 일몰의 15분, 그 태양빛을 받 고 츄파츕스같이 색색으로 빛나던 파라솔 가득한 도빌의 바 닷가가 그립습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change
아
직 이 문제는 결정 될 조짐을 보이지 않 는다. 레바논에 병력 을 개입하는 문제를 둘러싼 회의 에서, 프랑스입장의 불분명함은 이 문제가 무척 미묘한 문제임을 증명한다. 반면, 현재 확실한 것 은 이스라엘의 레바논에 대한 포 격중지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는 것이다. 지난 월요일 코피 아난 (Kofi Annan) 에 의해서 처음으 로 제의된 국제회의 (잠정적으로 군력을 제공할 수 있는 나라들을 바탕으로 한) 는 어제 다시 연기 되어버렸다. 이 연기이유는 프랑 스 정부의 반대에서 비롯되었다. 프랑스정부는, 프랑스군의 참여 를 위한 여러 조건 (레바논에 대 한 포격중지와 안정된 정책협의) 이 논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이 프랑스에게 병력동원을 강요 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러한 의심에는 그 나름대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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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내력이 있다. 실제로 프랑 스 정부는 아직까지 1983년에 있 었던 드라카 (Drakkar) 지방의 건물을 파괴했던 이란지지자들의 테러를 기억하고 있다. 당시 프랑 스군은 베이루트 (Beyrouth) 로 파병되는 군대의 기지를 지키고 있었다. 이 테러를 통해서 58명의 낙하산부대 대원들이 사망했다. 2003년 이라크에 서양군대참여 가 갖을 위험을 완벽하게 분석한, 프랑스군 참모들은 근동지역에 군사력을 개입하는데 있어서 여 러 위험소지가 있음을 고려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군대파병에 앞서 프랑스군에 대한 최대한의 안전보장을 염두해두어야한다. 왜냐하면, 프랑스가 최전선에 있 기 때문이다. 프랑스 정부는, 근동 지역의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 기 위해서, 군주체제와 레바논독 립에 각각 병력을 지원했던 자신 의 아이러니한 경력이 갖는 위험
2006년8월 9일
Parisjisung
프랑스 소식
도를 고려해야한다. 또한 프랑스 정부는 중재군력 의 참여문제에 있어서, 미국의 입장을 비롯한, 다른 서양강대국의 입장을 파악해야한다. 현재 국제군으 로 참여하겠다고 나선 대부분의 나라들은 프랑스가 지도국으로 나서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대부분의 나라들은 프랑스 정부가 지휘권과 동시에 주요정원을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타국들의 기대는 확실히 정책을 결정하는 프랑스 정부간부들에게 무거운 책임을 부가한다. 이 책임은 프랑스의 병력참여가 모든 정치적 고려 를 배제해야함을 의미한다. 또한 이 책임은 명확 한 정치노선을 갖는 것을 전제한다. 이번 주에 있 었던, 외무부장관의 언급들 (예를 들어, 외무부장 관은 근동지역에서 이란이 «안정을 주재하는 자 stabilisateur »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은 다른 나라 언론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행이도 이 언급들은 8월 2일 수정되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이란은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의지를 전 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대, 현재 이란 정부는, 그들의 원자력에 대한 계획을 허가해줄 것 을 교환조건으로서 내걸며, 내심 서양강대국의 답 변을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결국 프랑스 정부가 내건 조건 (레바논에 대한 포격 중지와 안정된 정책협의) 이 단순히 아무 것도 하지 않겠다라는 변명이 되어서는 않된다. 이스라엘 정 부는 레바논이 병력을 포기하지 않는 한, 전쟁은 계 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 는 이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측에서 우선적으로 포 격중지를 하면, 그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다고 응답 했다. 어째든 무슨 수를 쓰더라도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레바논의 에즈볼라(Hezbollah)와 이스라엘이 평화를 약속하는 그 시점은 가망없어 보이고, 확실히 먼 이야기인데다, 그 시점을 오기를 손놓고 기다린다는 것은 결국 국제군의 존재이유에 대한 정당성을 잃어버리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 <파리지성 김도일> 이다.
(1면에 이어서) 명한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이 구석구석 에 보물처럼 숨어있기에 어렸을 적 보물 찾기 하듯이 긴장감을 갖고 찾아 보는 것 도 나쁘진 않다. 특히 3번째 야외극장 옆 에 있는 놓치지 말아야할 작품인 César의 "Marseille" (1960)를 위시해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Etienne-Martin이라는 조각가의 "Demeure 1" (1954-1958), Nicolas Schöffer의 "Chronos 10"(1978), Marta Pan의 "Sculpture" (1969) 등등 이 있다. 정말 믿어지지 않는 일은 이 조 각품들이, 특히 "Demeure 1"은 자전거를 묶어 두기 위해 빈번히 사용되며, 가끔은 César의 작품도 같은 용도를 위해 사용된 다는 점으로써, 예술과 문화의 도시라고 자부심이 가득한 파리의 한 복판에서 이 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여기가 정말 파 리 맞아 ?"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 세느 강변의 야외 상설 조각 전시장에서는, 실
E.P.S.여행사 (Entre Paris et Seoul)
내에서 혹은 한정된 장소와 일정한 빛에 서만 감상할 수 있는 대부분의 박물관에서 보는 조각작품과는 달리, 자연 속에서 그 리고 빛의 다양한 마술에 사로잡혀서 매번 볼 때마다 그 느낌을 달리한다는 것이 바 로 이 야외 미술관의 강한 매혹중의 하나 라고 할 것이다.
다시 로맨스로.... 이미 해가 지고 밤이 꽤 깊어졌다고 생각 되는데도 사람들은 자리를 뜰 줄 모른다.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기는커녕, 오히려 준비해 온 작은 촛불과 한잔의 포도주를 가운데 놓고 서로의 눈빛과 별빛에 한없이 빠져드는 사랑하는 연인들, 부부들의 로맨 틱한 모습들이 여기저기서 발견된다. 하물 며 작은 새들도 그들을 방해하지 않으려는 듯이 살금살금 걸어서 그들의 보금자리로 돌아간다. 이래서 또한 파리를 낭만의 도 시라고 하는가 보다. <파리지성 심 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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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상식
제340호
사르트르의 부재 (Absence de Sartre)
사르트르와 미셸 푸코
사르트르, 이민 자들을 위한 데모대열에서, 1971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
에서, 최근 들어서는 프랑스에서
라디오 France Culture의
고발하고 ("J'accuse..."), 대통
"대통령 각하께,
가장 수준 높다고 자타가 인정
"Double culture" (2006년 7월
령의 낡은 방식의 정책도 고발
각하의 직무에 대한 심심한 경
하는 라디오 France Culture와
19일자 방송)에서 Axiom 자신
한다 ("J'accuse..."). 또한 "대통
의를 표하면서, 저는 당신의 관
도 전격 인터뷰를 갖는 등 꾸준
이 밝혔듯이, 이 랩은 프랑스가
령의 장관들 중 한 분이 프랑스
심을 잠시 끌고자합니다"라고
히 초점을 모으고 있다. 이 랩이
필요에 의해 불러들인 아프리카
극우파주의자들을 기쁘게 하는
문제의 랩(rap)은 시작한다. 프
이처럼 문제화되는 이유는 여러
혹은 아랍계 노동자들이 그동안
(유혹하는) 것은 우연스런 산물
랑스에서 인정받고있는 랩가수
가지다 : 현재의 가장 뜨거운 문
프랑스를 재건하는 데 많은 공
인가?"라는 예리한 질문을 던지
인 Axiom First의 "대통령께 보
제이자 회피하고 싶어하는 "이
로를 했음에도 그리고 하고 있
기도 한다.
내는 나의 편지" (ma lettre au
민자 문제"를 다룬다는 점, 대중
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정
대중매체를 이용, 대통령에게 보
Président) 라는 제목의 랩이 작
매체를 통한 대통령께의 공개서
받지 못하고 있는 이민자들의
내는 서한의 형식 그리고 그 안
년 12월 초 인터넷상으로 발표
신이라는 점, 가사자체의 과격
심정을 대변한다. 프랑스국가인
에 고발형식(J'accuse)을 취한
된 후, 이 랩은 꾸준히 그 반향을
성 등등.
라 마르세예즈의 일부가 삽입된
다는 점으로 인하여, 이 랩을 듣
이 랩은 이와같은 삼십여년 간
는 순간 잠시 에밀 졸라를 회상
의 인종차별과 무시, 압박 등을
하게 되는 것은 단순한 우연의
일으키고 있다. 크고 작은 일간 혹은 주간신문에서, 라디오 방송
"J'accuse" (나는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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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상식
2006년8월 9일
국제소식
인터넷 광들 깊이 생각하는 데에 시간 덜 들여
르네 마그리뜨, “대화의 기술”
일치일까? 이미 잘 알다시피, L'Aurore 라 는 신문(1898년 1월 13일자)에 실린 에 밀 졸라가 쓴 "J'accuse...."라는 "프랑스 대 통령 Félix Faure에게 보내는 서한"으로 인 해 드레퓌스의 사건은 프랑스에서 전국적 으로 문제화되고, 세계적으로는 유명해졌 다. 더욱이 올해는 유태인 출신의 프랑스 장교인 드레퓌스가 그의 누명을 벗고 복귀 (1906년 7월 12일)한지 백년째 되는 해이 고, 이로 인하여 라디오나 신문 혹은 텔레 비전에서는 심심치 않게 드레퓌스의 이름 을 언급한다. 물론 대중적 성격에 호소해야 하는 랩음악의 한계에서 나온 "서신"과 세 계적인 위대한 작가의 붓끝에서 쓰여진 "서 신"은 비록 그 내용, 깊이, 형식, 문체에서 많은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것 은 이 두 서한이 인종차별에 대한 고발을 그 중심으로 한다는 점이다.
너무나 큰 빈자리 Axiom과 같이 노래로써 자신의 의지를 밝 히는 가 하면, 그룹 Blankass의Guillaume Ledoux라는 가수는 추방명령을 받은 장애 아인 6살짜리 몽골아이와 그 가족(3살 그리 고 3개월 된 아이 둘을 포함해서)을 보살피 는 실천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러 인터뷰
르네 마그리뜨, “대화의 기술”
를 통해서 그는 지금까지 사랑에 대해서 늘 노래해왔고 또한 이웃을 도우라고 늘 배워 왔기에 최고 50년 감옥 행이라는 위험을 무 릅쓰고라도 이를 실천할 수밖에 없다고 말 했다. 비록 이처럼 여기저기서 유명, 무명의 많은 사람들이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 지만, 이를 좀 더 효과 있게 지도해 나갈 수 있는 또 다른 에밀 졸라나 쟝 폴 사르트르 혹은 미셸 푸코는 부재하다. 사르트르라는 이름이 실천적 지식인을 가리키는 일반명사 화가 될 정도로, 정치 참여적 혹은 실천적인 프랑스 지식인들은 서구세계에 모범이 되어 왔었다. 세계화라는 경제적 추세와는 반대 로, 정치, 사회 도덕적으로 세계가 점점 보 수적, 국수적으로 흐르는 추세에서 사르트 르와 같은 실천적 지식인의 빈자리는 너무 나 크며, 그들의 빈자리는 해가 갈수록 점점 더 크게 체감되어 진다. 비록 지식인의 숫자 는 프랑스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점점 많아지지만, 그러나 그들이 실천적 이기에 는 어쩌면 너무나 지적이고, 참여적이기에 는 어쩌면 너무나 자신들의 나라를 사랑하 는 지도 모른다.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1시간 이 상씩 인터넷 서핑을 하는 이들은 다른 이들 보다 삶의 형태에 차이가 있고, 심 사 숙고 하는 데에 시간을 덜 들인다고 지난 수요일 캐나다의 통계학 연구에서 발표했다. 인터넷을 많이 이용하는 이들은 덜 적극 적이고, 보다 더 홀로 있으며, 자녀들이나 사랑하는 이와 보내는 시간들이 적고, 외 출하는 경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는 통계학회에서 2005년에 캐나다인들 2만명을 상대로 조사한 것이다. 인터넷 광들의 시간 활용에 대해서도,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이들보다 월급 제 직장이나, 가사일에도 시간을 덜 할 애하고, 잠자고, 휴식하고, 깊이 생각하 는 데에도 시간을 덜 들인다고 한다. 인터넷 광들은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이들보다 하루에 혼자서 2시간 이상의 시간을 쓰면서, 전통적인 삶의 형태인,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관계에는 시간 을 덜 들이고 컴퓨터 자판으로 더 많은 상호 작용을 갖는다. 인터넷 광들의 60%는 남성들로, 인터 넷을 통해 공부를 하거나, 실업자이거 나, 설립을 추진하는 이들이 많은 비율 을 차지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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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행사
제340호
2006년 재유럽한인체육대회
지
난 7월 22일, 네덜
사는 교민들의 상호 교환방문과
자 하는 데 그 존재목적을 두고
해소하고자, « 파리지성 »은 재
란드 올림픽 선수촌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결성되었
있다. 그 예로서 정치적인 경우,
불한인회와 함께 7월 21일 네덜
에서 2006년 재유럽
다. 이후, 각나라를 돌아가면서,
유럽교민들의 한국에 대한 참
란드를 향하는 전세버스에 탑승
체육회가 열렸었다. 이날 유럽
정기적으로 열린 이 체육회는,
정권문제를 건의하거나, 경제적
했다. 떠나기 앞서, 팔레 드 콩그
에 거주하는 약 12개국의 한인
유럽통합후 유럽통합의 철학을
인 경우, 재불교포들내의 인재발
레 드 파리(Palais de congrès de
동포 약 300여명이 이 체육회에
본받아 결성된 유럽총연의 발족
굴 및 대우 개선 등의 문제를 다
Paris)에서, 선수들과 재불한인
참여했다.
(1989년)을 통해서, 보다 조직
루고 있다.
회맴버들은 올해에도 재유럽체
화되고, 활성화되었다. 유럽총
육회에서 프랑스팀의 좋은 성과
재유럽체육회의 기원
연은 매년 유럽 각국에 존재하
재유럽체육회의 진행현황
를 기대하며, 재불한인회회장이
이 재유럽체육회는, 이주덕님
는 한인회 대표들의 참여를 통
경기전날 (7월 21일): 오랜 역
신 김성문님과 그 부인의 꼼꼼
(유럽총연결성멤버이자 전재불
해서, 유럽교민들의 단합과 미래
사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낯설
한 배려와 객려를 받으며, 기분
한인회 회장)에 의하면, 1969년
을 위해 고민하고, 한국에 대한
게 들리는 재유럽체육회는 어떻
좋은 첫시동을 걸었다. 약 7시
프랑스, 벨기에 그리고 독일에
유럽교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게 진행될까 ?에 대한 궁금증을
간의 여행끝에 도착한 파펑달
국 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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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8월 9일
(Papendal) 선수촌은 네덜란 드 올림픽선수촌답게 큰규모 (태릉선수촌의 6배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네덜란드와 가까운 나라들(예를 들면, 독 일, 벨기에)과 비교해서 상대적 으로 거리가 먼 나라들(예를 들 면, 영국, 프랑스)은 개막식 하 루 전에 도착해야했다. 프랑스 팀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영국 팀들이 그들의 짐들을 풀고 있 는 와중이었다. 이미 여러 경기 들을 통해서 서로 낯익은 사람 들은 1년만의 재회를 반가워하 며, 서로의 가족들의 근황을 물 으면서, 인사를 나누었다. 이렇 게 네덜란드에서의 첫날이 시 작되었다. 재유럽체육회의 발족 (7월 22일): 아침 11시, 푸른 하늘 을 배경으로 휘날리는 태극기 를 바라보며, 파펑달 축구장에 서, 네덜란드 대사이신 최종무 님의 고무적인 격려사에 이어 서, 현재 유럽총연회 회장이 신 김다연님과 선수팀 대표의 선서식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2006년도 재유럽체육회가 시 작되었다. 이번 해에는 총 11개 국(영국, 스웨덴, 그리스, 독일, 스위스, 벨기에 등), 약 300여 명의 교민들 및 유학생들이 참 여했다. 체육회발족후, 모든 경 기들은 일사불란하게 조직적으 로 진행되었고, 각국 한인대표 선수팀들은 축구, 탁구, 테니스 등의 체육종목에서 그 기량을 자랑했다. 이 유럽체육대회를 위해 특별히 초청된 « 고창농악 팀 »의 신명나는 축하행사와 더 불어, 각국의 응원팀들의 격려
의 아우성속에서, 시간은 화살 같이 지나갔고, 결산의 시간이 왔다. 프랑스팀의 경우, 축구팀 들의 눈부신 활약에도 불구하 고, 간만의 차이로 3위에 머물 렀고, 그래도 테니스팀이 1위 를 함으로 프랑스팀의 건재를 자랑했다. 언제나 그렇듯이, 시 작보다 멋진 끝맺음이 기억에 길이길이 남는법. 언제 경기가 끝났냐싶게, 뒷풀이로 이어졌 다. 뒷풀이는 한국인 뒷풀이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가라오케 로, 우리가 외국에 있는게 맞냐 고 서로 자문할 정도로, 자연스 럽게 무르익었다. 각국에서 내 노라하는 가라오케의 장인들의 손에서 손으로, 바통이 이어지 듯이 마이크는 이어졌고, 틈틈 히 한국에서 초빙된 가수들의 노래는 뒷풀이에 맛을 더했다. 이 와중에 « 파리지성 »의 뇌 리에 새겨진 것이 있다면, 각국 의 입양아들이 자발적으로 모 여서 노래한 합창을 들 수 있 다. 한국말이 아닌 외국의 말을 모국어로 배운 입양아들. 그래 도 « 우리는 하나 We are the world »라고 입을 모아 노래부 를때, 듣는 이에게 자아내는 그 감동, « 그래, 내가 네 마음알지 »하는 그 마음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 그렇게 우리는 먼 타지에서 한국을 느끼며, 밤을 지새웠다.
유럽체육대회의 의의와 전망 « 이 유럽체육대회의 목표는 단 지 외국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나 유학생들의 단합과 정보교 환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재정
문제와 행사를 준비하는데 있 어서 야기되는 여러 문제들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재유럽체육회를 지속되어야 합 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다음 세대를 생각해야하기 때문입니 다. 이 체육회는 각 나라의 이 민 1세대, 1.5세대 그리고 2세 대들이 체험한, 시대와 장소의 차이가 야기하는 거리감를 완 충해주며, 한국인이라는 것은 바로 이런 것임을 일깨워줄 수 있는 마당이 되고, 입양인들에 게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것이 아 니라, 스스로 한국인으로서의 동일성을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데 그 존재목적이 있습니다 »라고 박 흥권님(유럽총연 자문위원)은 유럽체육대회이 갖는 의의를 강조했다. 내년에도, 그리고 내후년에도, 이 재유럽체육회는 끝없이 그 바통을 이을 것이다. 이는 바램 이나 추측이 아니라, 바로 확신 이다. 그리고 매 해마다, 각자의 마음속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새겨질 것이다. 새 겨지는 그것은 매너리즘에 빠 진 한국이나 한국인에 대한 주 입된 개념이 아니라, 스쳐지나 가는 눈길에서도 느낄수 있는 신뢰감일것이다. 이를 증명하 는데 있어서, 많은 말이 필요없 다. 이는 단지 참여하면서 느낄 수 밖에… 어제부터 « 우리는 하나 »라는 노래가 여전히 귓가 를 맴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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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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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기획
제340호
파리와 서울 사이
걸음의 미학이 그립다
걷
는 행위는 존재의 확인임과 동
프랑스 정책을 따라 하자는 것이 아니라,
독버섯. 그 안에서 살아가는 거리의 노인
시에 존재에의 물음이라고 생각
들…복지정책으로 이제 말년의 생을 편안히
한다. 그렇게 걷는 행위는 그 무
보내고 있는 프랑스 노인들의 모습과 너무
엇에 또는 그 무엇으로 깊이 빠져드는 시작
도 대비되는 한국 노인들의 자화상이 거리
이다.
에서 안타까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편안한
서울. 도심의 열기속을 걷는 동안, 이 거대한
노후를 맞이해야 할 노인들의 땀이 니어커
도시에 대해 몇가지 의문점이 들었다. 거대
와 그 위에 고된 삶을 쌓아 올린듯한 종이상
한 멀티미디어 화면은 도시건물표면에 걸려
자 주위로 흩어진다. 그런 모습들로 더욱 답
새로운 도시풍경으로 자리하고 건물 옥상에
답해지는 여름이다. 힘겹게 끌어당기는 그
서는 에어컨의 열기가 마치 공장의 굴뚝을
니어커의 무게때문일까? 그들이 지났던 그
연상시키듯 하늘로 뿜어져 이 여름 더위 속
거리에서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에서 일그러진다. 그 아래 콘크리트 보도 위
높은 건물, 고도산업화로 지어진 그야말로
에서는 마구 뱉어낸 껌들이 녹아 칭칭 발밑
번쩍번쩍 멋들어진 건물들. 그 껍데기안에
에 엉겨붙는다.
너무도 작게 꿈틀거리는 삶이 아직 너무 많
소음의 도시… 거리에 쏟아지는 정말 대책
우리도 환경에 대한 어떤 구체적 정책이 필
다 : 산업화로 이어지는 고속성장들과 반대
없이 커다랗게 울리는 대중가요들, 사람들
요하지 않을까 싶다. 서울과 서울외곽에 집
로 낙후된 아직도 거리의 쓰레기 줍고, 땡볕
의 소음, 자동차의 그것, 자동차에서 뿜어지
중되어 있는 한국 절반의 인구. 그렇게 도시
에 끊임없이 풀들을 솎아내며, 니어커에 힘
는 배기가스의 텁텁함, 그리고 온통 도심 가
는 사람과 소음들로 넘쳐난다.
겨운 삶을 이어가는 노인들의 모습. 가슴이
득 에어컨의 열기. 이에 대한 구체적 해결점
이 여름, 서울 도심에서 걸음의 미학을 찾기
아프다. 불구덩이처럼 달아오른 더위속에
을 찾지 않고서는 이 나라의 미래를 어떻게
란 힘든 일이다.
서 올해 이여름은 그래서 숨쉬기가 더욱 어
그려나가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프랑스의
렵고 힘이 든다. 어떤 미래의 모습으로 이곳
경우, 공공기관에서는 에어컨의 설치문제에
서울, 버섯마을에 가다….
한국의 모습이 그려질까? 이 의문으로 잠시
신중함을 기울인다고 한다. 대기오염과 온
버섯처럼 자라난 고층건물들. 끊임없이 이
그나마 걸음의 미학이 살아 숨쉬는 파리의
도상승을 우려해 에어컨의 설치를 자제하는
어지는 더위속 소음들 속에서 생각한다. 언
풍경과 맞물려 서울의 미래를 그려본다.
정책을 펴고 있단다. 이에 대해 맹목적으로
제까지 얼만큼 쌓아올릴 것인지… 이 나라
나라마다 다른 기후의 여건을 따지지 않고
에 대한 두려움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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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프랑스 소식
2006년8월 9일
유럽내 유로화 통용은 정보의 광산
유
로화는 그 정의로는 유럽을 순회
동쪽의 유통은 이태리-오스트리아 접경인
년에 한번 정도이다.
하는 동전이다. 유로화가 공식적
유로화의 분포는 몇 몇 지역적 특수성으로
으로 통용되었던 지난 2002년
도 나타난다. 일 드 프랑스 지역에는 다른
1월 이래로, 인구 연구학회의 세 연구팀들
프랑스 지방보다 유럽의 다른 나라들의 유
은 프랑스인들이 가지고 있는 유로 동전의
로들이 더 많고, 필란드나 그리스 동전 같은
유래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희귀한 동전들도 발견할 수 있다.
이 연구는 관광객들의 흐름과, 옛날 유행병 이 돌았던 유럽 국가들에 접한 지방들을 파
네델란드 동전들은, 네델란드 여행객들이
악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캠핑장에서 거주하길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에 시골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유로화 통용 4년이 지난 지금, 국경 지대에 서는 적지 않은 영향이 있다 : 벨기에 동전
Grasland씨에 따르면, "중앙 은행들이 나라
들은 프랑스 북쪽 지방 주민들의 동전 지갑
마다 새로운 동전들을 시장에 내어 놓기에
에 많이 들어있고, 남동쪽 지방인들은 이태
혼합은 완벽 할 수 없다."고 한다. 이 지리
리 동전들, 동쪽 지방인들에게는 독일과 오
학자는, 빠른 혼합을 예견했었고, 한 나라에
스트리아 동전들이 들어있음을 볼 수 있다.
다른 나라의 동전이 들어오면, 잃어버릴 수
그 반대로 스페인 동전들은, 세르반테스 초
Brenner재로 통한다. "여기에서는 독일에
도 있고, 다시 돌아 갈 수도 있으며, 유로 통
상의 50centimes 동전은 배포를 제한시켰
서는 프랑스보다 더 많은 이태리 동전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지리학자는 밝혔다.
용외의 나라로 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부정
음에도 불구하고, 도처에서 발견할 수 있다. 파리 7대학의 지리학 교수인 Claude
유럽 동전들은 세 가지 지역적 특성을 가지
Grasland씨는 이를 "회랑 지대 현상"으로
고 있다 : 국경 지역, 이곳에서는 접촉은 빈
본다고 했다. "유럽의 유통은 북남으로 이루
번하지만, 공간의 제한이 있다. 다음은 도심
어지는데, 북 유럽인이 스페인에 갈 때, 프랑
지역으로, 이곳에서는 여행은 빈번하지 않
스에 있는 벨기에, 네델란드, 독일 동전들을
지만, 한번 들어온 동전은 빠른 시간안에 돌
가지고 가서 스페인에서 쓰고, 올 때는 스페
아가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관광지역인데,
인 동전들을 가지고 온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는 하지만, 단지 일
5년
했었던 수학자들보다 통찰력 있게 관찰했던 것을 자찬했다. 프랑스내의 유로 동전 통용과 프랑스 9개 지방에서의 다른 유럽 국가들의 동전 유통 상황을 보려면 www.esdo.prd.fr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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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제340호
오래 지속되는 커플의 비결
요
정이 마술사로 변하 고, 백마 탄 왕자님 이 두꺼비 같아지고, 사랑하는 이의 꿀 같은 속삭임 이 신경 거슬리는 수다로 여겨 지며, 멋있는 보헤미안이 견디기 힘든 무질서한 이로 변할 때, 이 때가 커플 삶의 마지막을 알리는 신호가 아닌지?
해 너무 수다가 많다고 비난하는
신경생물학자이자 "Petits arrangements avec l'amour"의 저자인 Lucy Vincent씨에 의하 면, 사랑의 감정은 3년쯤 되면 끝이 나고, 그동안 스스로 드 리웠던 마스트들이 벗겨지면서 사랑하는 이의 아름다웠던 장 점들은 비열한 단점들로 바뀌 게 된다.
걱정이 되어 그러는 것으로 받
사랑의 처음 감정은 오랫동안 지 속되는 관계에서는 충분치 않다. 오랫동안 관계를 지속하기를 원 하는 커플은 서로를 아는 법을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상대방 을 실제로 알지 못하고 미친듯 이 사랑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 라고 Vincent씨는 밝혔다. 임상 심리학자이자 정신 요법 의사인 Isabelle Filliozat씨는 순정적인 사랑은 각자 자아를 주장하면서 반 종속 형태로 이 어진다고 본다. 방향을 돌리기 위해서는 대화 뿐 만 아니라, 각자의 비밀 정원을 지켜주는 범위에서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 요하다. "각자 상대방과 다른 이 상적인 사랑이 있을 것이
것에 대해 남편이 틀렸다고 보지 는 않았다고 했다. 또한 상대방에서 나오는 여러 신호들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예를 들자면, 아내가 말 없이 늦게 귀가한 남편에게 화 를 냈을 때 남편은 그것을 공격 적인 항의로 보지 않고 아내가 아들인다. 부부 싸움 또한 서로의 오해를 다 ; 조금씩 두 파트너들은 공동 의 이상을 탄생시키고, 키워나아 가기 위해 서로의 생각들을 교 차시켜야 된다."고 Vincent씨는 말하지만, "바로 이 문제를 해결 하지 못해 많은 커플들이 어려 움에 봉착하게 된다"고 하면서, "극소수의 커플들만이 본능적으 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 다"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커플들에게 위기의 시 기는 온다. 그들은 권한을 이용 한 위험한 행동들을 하고 있다 : 자신의 권위로 상대를 묵살한 다든가, 평가 절하하고, 객관적 인 것을 떠나 틀어지고, 나중에 두고 보자는 식으로 불평 불만 들을 쌓아놓고, 부엌이나 컴퓨 터등으로 절대적인 장소를 장악 해서는 상대방을 따돌린다. 어떤 이들은 상대를 더욱 구속시키기 위해 병에 걸리는 지경까지 이 르기도 한다. 많은 커플들이 오 랫동안 사도매저키즘의 행동들 속에 갇혀있다.
국제 항공 해상 화물운송 및 통관
미국의 한 연구학자인 John Gottman씨는 결별로 가는 커플 들의 네가지 태도를 판별했는데, 이는 비판, 경멸, 옹호, 그리고 끝으로는 침묵속에 갇히는 것이 라고 했다. 그는 이를 "묵시록의 네 기사들"로 명명했다.
풀 수 있는 이로운 점으로 작용
이 지옥 같은 소용돌이속에서 벗 어나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마 음을 열고, 차이점들을 이해하 고 받아들여야 한다. 이 해결점 은 역설적으로 국제 결혼 커플 들에게 쉽게 받아들여진다. "일 본 배우자가 매일 머리 감는 것 은 받아들이지만, bourguignon 지방의 배우자가 겨자를 냉장 고에 넣지 않고 찬장에 놓아두 는 것은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Filliozat씨는 설명했다.
- 아니 그럼 왜 나한테 부탁하
무엇 보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 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결 혼 생활 35년을 지낸 Elsa는 "Louis가 이야기하는 아주 잔 잔한 것까지 받아들였다."고 했 고, Jeanne은 남편이 그녀에 대
되기도 한다. 이런 대화 내용을 보자 : - 어제 밤, 난 일을 해야만 했었 어, 난 당신이 축구에 빠져 있기 보다는 애들을 돌봐주기를 원 했었어. 지 않았어? 부부의 삶에 보다 심각한 위기 는, 출생, 실업, 퇴직등과 같은 중대한 사건들과 함께 찾아 온 다. 무기력한 남편을 남겨두고, Sophie는 아이들이 학생들이 되 어 떠나버린 집을 나와버렸다, 단지 그녀 자신이 남편에게 갑 자기 이방인처럼 느껴져서였다 고 한다. 사실상 "더 이상 함께 할 것이 없는 커플들에게 아이들은 부부 문제를 은폐시킨 다."고 Filliozat씨는 밝혔다. 중요한 것은 감정적 공감대 형 성을 위해서 서로의 교류를 키 우고, 함께 할 수 있는 계획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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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프랑스 소식
2006년8월 9일
설립해야 한다. 사랑-우정의 관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충실해서
계로 도달하여 서로를 존중해주
자기 자신과의 대화에 힘쓰면서,
고, 신뢰를 굳혀 나아가, 함께 같
상대방에 대한 긍정적 견해들을 이끌어, 관계를 더욱 새롭게 하
는 밝혔다.
게 있어 오래 지속되는 커플의
Elsa는 이렇게 결론을 짓는다.
비결은 상대가 줄 수 없는 것들
"30년 이상 결혼생활 동안 내
을 끊임없이 기다리고 있지 않 는 것이다."
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도록 노
고, 부부 철학을 더욱 확고히 해
가 얻을 수 없는 것들을 다른 곳
력해야 할 것이다.
나가게 해야 한다"고 Vincent씨
에서 찾으려고 한 적이 있다. 내
<파리지성>
8월 15일을 기해 전기 요금 1,7% 상승 EDF 요금이 8월 15일부터
록적인 상승을 보였다.
1,7% 오르게 된다.
에너지 노동자 조합은 이번 인상
경제부 장관과 산업부 장관은
을 "부적절"하다고 했으며, 에너
몇 일 전 에너지 조정 위원회에
지 노동총 연맹에서도 EDF사의
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수익 상승을 보면서 "이번 인상
마지막
에는 정당성"이 없다고 했다.
전기
요금
상승은
2003년 1월, 3%의 상승이 있
한편 EDF사는 이번 상승은 올
었고, 2004년 1월에는 1,6% 인
초부터 예견되었던 것이고, 전
하시켰다.
기 요금은 거의 1992년 수준으
이번 인상으로 월 정기 요금이
이 계약서에는 2006년에서
회의 대변인은 "이 좋은 여름 한
한 가구당 1유로 미만 정도 상
2010년 사이에 인플레이션 수
가운데에 또 한번의 요금 인상
승되어 나올 것이라고 장관은
치보다 요금 인상 비율이 높을
은 부드럽게 약을 먹이는 수법
밝혔다.
수는 없다고 명시되어있다.
같다"고 하면서, "계속되는 에너
EDF사는 2004년에 비해 두 배
이번 상승은 전기 회사가 부분
1,7% 인상은 인플레이션 비율
지 가격의 상승은 가계 예산을
상승된 순수익 실적을 지난 금
적 사기업화가 되기전인 ,지난
보다 약간 이하로 공공기업 계
무겁게만 만들고 있다."고 했다.
요일 공개 발표했고, 이 좋은 결
2005년 10월 24일 국가와 회사
약에 맞게 적용되는 것이다.
이미 5월 1일을 기해 가스 요금
과로 인한 가격 인하 계획에 대
사이에 협약된 공공기업 계약에
이에 CLCV[Consommation,
이 5,8% 상승되었고, 자동차 휘
한 것에는 언급을 회피했다.
의거한 것이다.
logement et cadre de vie]협
발유 가격은 2006년 5월에 기
차 별 화
로 유럽에서는 가장 저렴하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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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 한국마트 만의 식품 공급처 확보/저렴한 가격/차별화된 식품(100% 한국산 농협김치,비비빅,멜로나. . .) - 가격파괴, 박리다매 ( 매일 10유로 이상 -10% / 30유로 이상 -20% ) 비디오 DVD -저작권에 의한 SBS, KBS TV방송 대여 (드라마,오락, 쇼 프로그램) 국제전화카드 - 한국서점 MAXI 카드 직접제작 관리 독점 판매 유일하게 01..로 접속 해서 한국 집 전화에 20시간(1200분) 한국 헨드폰에 7시간 (420분) 이제 한 곳에서 다 해결하세요... 서적/ 문구/ 펜시/ 민예품/ 대여(서적,만화,비디오,DVD) 그리고 식품 한국마트(한국서점) E.F.C 55, rue des Entrepreneurs 75015 PARIS 지하철 10호선 Charles Michels 2번 출구 Tel: 01 45 77 07 80 11
Parisjisung
프랑스 소식
제340호
버스승객들의 지루한 기다림은 마침내 그 끝을 보는가 ?
R
ATP의 직원인 시몬이 하는 일은 리용역에 위 치한 RATP 관리부서 사무실에서 늦거나, 지정된 노 선을 일탈하거나, 사고난 버스들 을 원격적으로 제어하는 것이다. 이 관리부서 직원이 제어하는 일은 버스의 출발시간들을 조 정하고, 20번선과 57번의 운전 사에게 이러한 정보들을 제공하 고, 간접적으로는, 버스정류장에 장치된 전자안내판을 통해서, 버 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에게 다음 버스의 도착시간을 예고하는 것 이다. 점차적으로 RATP의 노선 에서 자주 발견되는 이 작은 전 자안내판이 바로 Siel (Système d'information en ligne ; 노선안 내정보시스템) 이다. 이 시스템 의 설치는 GPS의 발전과 더불 어 계속적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처음 Siel은 1990년 중반 운전 자들의 편의 (안전과 사고에 대 비한 경보) 를 보장하기 위해서 도입되었다. 오늘날, 이 시스템 은 실질적으로 승객들을 위한 필 수부가결한 것으로 되어버렸다.
측정에도 불구하고, 이 시스템에
이 시스템이 버스를 기다리는 승 객들을 위해 제공하는 것은 편의 적인 효과 (예를 들면, Siel에 표 기된 예상시간을 보면서 빵을 사러 간다든가) 와 심리적인 안 도감(한 승객에 의하면, « 만약 우리가 기다리는 시간을 모를 경우, 10분 기다리는 것이 마 치 20분을 기다리는 것으로 느 껴질 수 있으며, 그 경우 심리 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게 만든다 ») 을 들 수 있다. 현재 Siel은 총 300개의 노선 중 152개의 노선 에 설치되었으며, 승객들의 수 요가 잦은 역들의 경우 적어도 20개 정도가 설치되었으며,
2008년 초반정도에 이르면, 모 든 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시 스템을 위해서 Stif(Syndicat des Transports d'îl-de-France) 와 지 역재정으로 약 3천만유로의 재 정이 투입되었다. 그렇다면, 이 Siel은 어떻게 기다리는 시간에 대한 예상치를 뽑아낼까 ? 이 계 산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즉 기다리는 시간은, 한 버스의 이론적인 여정에 대한 시간계산 과 연속적인 4개의 버스의 과정 에 대한 시간계산을 바탕으로, 측정된다. 이 측정은 최대 1분 의 오류를 포함한다. 이와 같은 막대한 재정투입과 면밀한 시간
문제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장치된 이 Siel의 약 20-25 퍼센트는 현재 작동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화면이 빛의 반사에 의해서 때때로 잘보이지 않으며, 예상시간외엔 어떠한 정 보도 제공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다. Siel에 대한 새로운 재정 비가 아직 계획되지 않은 관계 로 이와 같은 불편한 점이 언제 해결될지는 기다려봐야한다. 물 론 이에 대해서 얼마나의 시간 이 걸리는 지는 아무도 모른다. 비록 언제까지 이 시스템에 대한 계획이 완성된다는 확신이 없다 는 단점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 만, 이러한 프랑스의 버스시스템 은 한국의 버스시스템에 대해서 가졌던 불만을 회기시킨다. 적어 도 이러한 전자방면에서 한국이 프랑스보다 월등해보이는 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눈이 오면 눈을 맞으 면서 한없이 기다려야하는 한국 의 버스정류장의 문제는 기술의 문제일까 ? 돈의 문제일까 ? 아 니면 의지의 문제일까 ? <파리지성>
여전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별미 <보배 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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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소식
2006년8월 9일
Wolfsburg축구 클럽에서 지각 선수들은 벌칙으로 노래 독일의 Wolfsbourg축구 클럽의 코치인 Klaus Augenthaler씨는 지각하는 선수들에게 벌칙으로, 동료 선수들 앞에서 노래와 함 께 웃기는 이야기를 하게 했다. “이는 10유로의 벌금보다 더 힘든 것이다. 어떤 이들은 더 이상 늦잠을 자지 않는다.”라 고 Augenthaler씨는 일간지 Bild에, 지각하는 이들과 단체 규율을 존중하지 않는 다른 선 수들을 겨냥한 벌칙 체계에 대 해서 이야기했다. 2005-2006 시즌에서 겨우 탈
락을 면한 Wolfsburg팀은 현 재 오스트리아에서 준비 훈련 중이다.
중국의 어떤 기업가는 2006 월 드컵 결승전에서 이태리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에게 박치기를
가하는 지네딘 지단의 실루엣에 대한 허가를 신청했다고 지난 목요일 중국 언론은 밝혔다. 2천 옌[2백유로]에, 이 마케 팅 에이전시 책임자인 Zhao Xiaokai씨는 중국에서 이미지 판매권를 획득했고, 이미지를 의류와 병, 신발 등 여러 상품 에 생산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1백만 옌[1십만 유로]까지 요청 할 것”이라고 Beijing Daily지 는 밝혔다.
중절모와 맥주 파인트는 영국인의 공식적인 상징
이란 : 보물 찾기를 위해 1킬로미터 지하 굴을 파 이란 경찰은 테헤란 중심가에서 1킬로미터 이상의 지하굴을 판 갱단을 체포했다고 지난 월요일 언론에 밝혔다. 보물이 수도 중심가 큰 상점들 지하속에 묻혀있다는 소문을 믿 고, 18세기의 지도를 가지고, 7명의 남성들은 1킬로미터 반 이나 되는 지하굴을 7개월 동 안 팠었다. 경찰은 주민들이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 수하게 되었다. 이 갱단은 굴을 파기 위한 모든 장비를 구비하 고 있었다. 테헤란 경찰국장인 Morteza
중국의 한 기업가 지단의 박치기를 상업화
Talaee씨에 의하면, 보물에 관 해서는, 사람들은Qajar왕조 당 시[1781-1925]에 황토 항아 리 제조와 관개 수로 건설을 위 해서만 이 지하에 손을 댔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의 문화 유산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중절모와 맥주 파인트가 런던 탑과 여우 사냥과는 또 다르게 영국인을 상징하는 성상으로 올랐다. 문화부, 매디아부 그리고 체육 부의 주관으로, 수천여명의 네 티즌들이 www.icon.org.uk 사
이트에서 20여개의 새로운 상 징들을 선발했는데, 이는 빨간 버스, 유명한 찻잔을 포함해서 올 초에 선발된 것과 함께 30여 개가 되었다.. 마지막에 올라온 상징 리스트 에는 캠브리지와 옥스포드 대 학들과 같은 역사적인 장소와 Douvres 절벽 같은 자연적인 공간들도 간간히 섞여있었고, 최근의 대중 문화들도 있었는 데, 그중에는 Monty Python 방 송과 “Archers” 라디오 드라 마도 있었다. 영국 문화의 성상 백 개를 위해 올해 말까지 다른 리스트들이 준비되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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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건강
제340호
‘일상으로의 회귀'를 준비하기
일
상에서의 탈출! 휴가는 확실히
에 더하여 지친 피부의 재생을 위해서는 밤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
12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반드시 숙면
이 된다. 그러나 즐거운 휴가를
을 취한다. 밤사이 피부 신진대사가 활발하
보내고 돌아온 뒤에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
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죽은 세포나 각질이
으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힘들 수 있다.
쉽게 떨어져 나온다. 따라서 휴가 전의 맑고
더욱이 휴가가 긴 프랑스의 경우는 다시 일
투명한 피부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신경써
과 공부라는 현실로 돌아가려면 지금부터
서 평소보다 일찍 자야 한다.
몸과 마음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휴가 후 머리카락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은 휴가가 끝날 때 쯤이면 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가 파
가 휴유증에 시달린다. 직장이나 학교가기
괴되 탈색되기도 하고, 머리결도 거칠어지
가 싫어지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가슴이
며 잘 끊어지게 된다. 또 수영장의 염소 성
답답해지는 것. 이것은 대부분 휴가 중 휴
분은 머리카락의 주요 성분인 아미노산의
면 시간의 불규칙으로 생체리듬이 파괴되었
산화를 일으키고, 바닷가의 염기는 머리카
기 때문이라고 한다. 휴가 중이라도 아침에
락의 윤기를 유지시켜주는 보호막인 큐티
는 가급적 평상시 기상시간을 지켜 일어나
클을 파괴시켜 머릿결이 푸석거리고 거칠어
거나, 정 피곤할 때에는 30분 이내의 낮잠
피부의 허물이 벗겨질 때에는 허물을 일부
지게 한다.
을 자는 것이 좋다. 또 휴가가 끝날 즈음에
러 벗기지 말고 자연스럽게 벗겨지도록 한
휴가 후 손상된 머릿결에는 미지근한 물로
는 ‘완충시간'을 두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
다. 너무 뜨겁지 않은 스팀 타올을 이용해
머리를 감아 주고, 말릴 때에는 자연건조 시
것도 좋다고 한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준 후 미백크림과 에
키는 것이 좋다. 또한 빼앗긴 영양분과 수분
휴가가 끝나면 나타나는 불청객 가운데 하
센스를 1대 1의 비율로 섞어 부드럽게 마사
회복에 도움이 되는 트리트먼트를 해 주어
나가 피부트러블이다. 보통 피부가 발갛게
지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주 씻거나 과
야 한다.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되거나 허물이 벗겨지게 되는데, 이 때 제대
도하게 마사지하는 것은 금물이다.
두피에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트리트 먼트
로 관리하지 못하면 주근깨와 기미, 주름살
또한 휴가 후 지친 피부를 위해 토마
를 넉넉히 바르고 스팀타월로 감싼뒤 10분
까지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토·키위·오렌지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
뒤에 헹궈 내면 된다. 마지막에 헹굴 때 찬
먼저 자외선으로 인한 화상으로 피부가 화
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비타민은 피부 저항
물로 헹구면 한층 탄력있는 머릿결로 가꾸
끈거릴 때는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 찬 우
력을 높여주어 피부 재생과 회복에 도움을
게 된다.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
유, 오이 등을 화장솜이나 가아제에 묻혀 화
준다. 비타민C는 열에 쉽게 파괴되므로 익
로 계란 노른자에 녹차 우린물을 섞어 머리
끈거리는 부위에 놓아 피부를 진정시켜야
히지 말고 생으로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먹
에 골고루 바르거나. 꿀 반컵을 두피와 모발
한다. 녹차 우린 물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
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나 디저트로 과일을
에 골고루 바르고 머리에 비닐 또는 랩을 씌
녹차 우린 물을 냉동실에 얼린 후, 수건에
한 조각 이상 먹는 습관을 들이고, 힘들다면
우고 10분후 깨끗이 씻어 내면 된다.
싸서 화끈거리는 피부에 팩을 하면 좋다.
비타민 정제를 빼놓지 말고 먹도록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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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안전 정보
제340호
바캉스계절 - 범죄로 부터의 탈출
프
랑스를 여행하는 우
객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
⊙ 가격이 저렴하다 하여 무허가
치기들의 온상입니다. 열차의 착
리 국민들이 여권 및
하고 있습니다.
민박집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발시 출입구쪽에 모여있는 2-
소지품을 도난당하
⊙ 공항에서의 잦은 사고와 관
데 이러한 곳에서는 사고를 당하
3인조 외국인들을 유의하시기
는 사고가 계속되고 있어, 각별
련, 대사관은 샤를드골 공항 경
여도 무허가이기 때문에 주인이
바랍니다.
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찰대와 접촉, 우리 국민들의 소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꺼려하며,
⊙ 이들은 소매치기를 한 후 열
프랑스가 더 이상 여행자에게
매치기 피해 사례를 설명하고
또한 루이 뷔똥 등 유명 브랜드
차가 출발하려는 순간 갑자기
안전한 나라가 아님을 보여주고
경찰의 특별한 조치를 요청한 바
상품에 대하여 변칙적 상행위를
문을 열고 밖으로 도망치기 때
있습니다. 이와 관련, 최근 빈발
있으나, 우선은 여행객들이 항상
하는 사람들이 많이 묵고 있으므
문에 일단 지하철에 승차하면
하고 있는 사고 유형을 아래와
주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입구 쪽에 서 있지 말고 가급
2. 공항-파리 시내간 이동
4. 유명 관광지
같이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 랍니다.
적 빈 좌석에(창쪽으로) 앉는 것 이 좋습니다.
⊙ 비록 가격이 비싸나 가급적
⊙ 몽마르뜨르 언덕, 동 언덕에
1. 공항 도착 및 출발
택시 등 안전한 교통편을 이용
서 피갈 지역까지 도보로 내려
7. 도로 보행
⊙ 프랑스에 입국하는 우리 여행
합시다. RER(고속 지하철)내에
오는 도로변에서는 단체여행 시
⊙ 가급적 차도쪽이 아닌 건물
객들은 대부분 장시간 비행 및
는 항상 2-3명씩 조를 짜서 활
에도 항상 보행에 유의하시기 바
방향으로 보행하도록 하고, 일행
시차로 인한 피로로 주의력이
동하는 소매치기 범들이 탑승하
랍니다. 특히 2-3인조의 외국인
이 있을 경우 서로 감시가 되는
떨어집니다. 특히 출입국 및 세
고 있어 한국인 등 아시아 여행
과 조우 시에는 말을 걸어오거나
위치로 걷는 것이 좋습니다. 특
관을 통과하고 나면 대개 긴장
객들에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신체적으로 근접할 기회를 주지
히 횡단 보도를 지나는 경우 2명
이 풀리는 점을 이용, 소매치기
⊙ 특히 여행을 마치고 출국을
말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이 탄 오토바이가 다가올 경우
범( 2-3 인조)들이 접근합니다.
위해 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베르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 차량에 탑승할 때까지 수하
RER내에서 소매치기를 당하여
사이유 궁전 등 파리의 유명 관
물이나 손가방 등이 신체에서
예정된 출국을 못하는 경우가
광지와 주요도시인 마르세이유,
절대 이탈하지 않도록 하고, 일
빈발하고 있습니다.
리용, 칸느 및 니스 등이 사고가
8. 대륙 횡단 철도나 국가 간을 잇는 열차
행이 있을 경우 교대로 이를 지
⊙ 공항으로부터 리무진 버스가
빈발하는 도시입니다.
⊙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는
키면서 공중 전화 사용이나 화
도착하는 오페라 지역에는 밤늦
장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게 도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5. 주요 철도역
의 분실이 많습니다. 부주의하게
⊙ 출국 시에는 여정을 다 마쳤
한 소매치기 범죄가 잦습니다.
⊙ Gare du Nord, Gare du
좌석에 소지품을 놓고 식당차에
다는 생각에 긴장을 풀게되는데
Euro Star 객차 내에서 소지품
Lyon 등 승객이 많은 철도역에
가는 경우 100% 분실된다는 것
이를 노린 도난사고가 증가하고
3. 숙소 이용
서 2-3인조 외국인을 경계하
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있습니다.
⊙ 예약 호텔에 도착, 들어가는
시기 바랍니다. 이들은 대개 한
⊙ 프랑스에서 스페인을 연결하
⊙ 통계에 의하면 샤를드골 공
순간부터 체크인 시, 식당 등 장
사람이 친절한 태도로 접근하
는 야간 열차에 혼자 탑승하는
항에서의 사고가 가장 많은 것
소를 불문하고, 가방이나 소지품
여 호의를 베푸는 척하면서 다
경우 대단히 위험하므로 가급
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대한 항
에서 잠깐 이탈한 사이에 소지
른 사람이 소매치기를 하기 때
적 주간이나 동행 승차가 바람
공이나 에어 프랑스 등 우리 국
품을 도난 당하는 예가 늘고 있
문에 아예 근접하지 않도록 하
직합니다.
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항공기의
습니다. 호텔 내에서도 중요 소
시기 바랍니다.
이착륙 시간에 맞추어 전문 소
지품은 수중에 간직하시기 바랍
매치기 범들이 출몰하고 있으며,
니다. 일행이 있을 경우 교대로
6. 지하철 이용
⊙ 노상에서 2인조로 경관을 사
특히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 승
소지품을 지켜야 합니다.
⊙ 지하철(특히 1번선)은 소매
칭하면서 접근, 여권 등 신분증
9. 경관 사칭 소매치기범
수라특선 : 안동찜닭 . 불계장구이. 김치찜
낭만의 몽마르트 언덕에 위치한
물랭호텔 16
3 Rue Aristide Bruant 75018 Paris France
Tel. 01 42 64 33 33
Fax. 01 46 06 42 66 http://www.hotelmoulin.com hotelmoulin@wanadoo.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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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안전 정보 / 알림
2006년8월 9일
제시를 요구하면서, 이를 가지고 달아나는 사기범들이 많습니다. ⊙ 비록 프랑스어가 안되어도 역 으로 이들의 신분증 제시를 요 구하고, 집요하게 굴면 지나가 는 행인에게 도움을 청하시기 바 랍니다.
10. 은행이나 현금 인출기 사용 ⊙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현금 인출기 사용시 뒤에서 유심 히 바라보는 2-3인조 외국인들 을 유의하여야 합니다.이들은 뒤 에서 비밀번호 등을 눈여겨본 뒤 카드나 지갑 등을 강탈하여 달아 나는 전문 소매치기 범들입니다. ⊙ 또한, 야간이나 휴일등 은행 업무가 끝난시간에 현금 인출기 사용시, 현금 인출기가 작동치 않으면서 투입한 카드가 다시 나 오지 않을 경우, 곧바로 카드 분 실 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11. 자동차 운전 ⊙ 자동차로 관광할 경우 운행중 이나 신호등 대기시 항상 자동 차 문을 잠가놓아, 오토바이 치 기범들의 공격에 대비하시기 바 랍니다. ⊙ 주차는 가급적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고 차안에 중요한 물건이 나 가방 등을 놓아두지 맙시다.
12. 악덕 유흥업소 출입시 유의 ⊙ Pigale 지역 등 유흥업소가 많은 곳에서 소위 삐끼 등을 고 용, 호객 행위를 하는 업소는대 개 손님에게터무니없는 바가지 를 씌웁니다. 일단 출입을 자제
하고, 비정상적 요금 청구시 인 텔 금고 등 안전한 곳에 보관하 근 관할 경찰서에 신고바랍니다. 고, 외출시는 여권 복사본을 휴
⊙ 차량 운전시 가급적 창과 문 을 잠그고 주차시 여행 가방 등
대합시다.
중요 물품은 차내에 두지 맙시
13. 결론
⊙ 고가의 장신구 착용 등 부를
다. 대중 교통을 이용한 장기간
⊙ 위에서 설명한 사항들은 대표 적인 사례를 설명한 것에 지나지 않을 뿐, 사고는 때와 장소를 가 리지 않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 따라서 사고시에도 피해를 줄 이기 위해 돈, 항공권 및 여권은 자신이 잘 알 수 있는 방법으로 분리 보관하고, 특히 여권은 외 출시 앞면을 복사한 것을 소지하 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보다 안전한 국외 여행을 위 해서는 많은 경각심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외교통상부에서 발행 한 국외 여행 안전 수칙을 소개 하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과시하거나 허세를 부리지 말고
여행중 좌석 이석시에는 중요 물
검소하고 건전한 여행을 합시다.
품을 꼭 소지합시다.
⊙ 혼자서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
⊙ 사건.사고 등 비상시에는 공
고 낯선 사람의 과도한 친절과
관 또는 현지 경찰에 즉시 신고
호의를 경계합시다.
합시다.
프랑스 내에서 사고시 연락처 프랑스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전화 : 01 47 53 01 01 (휴무 없이 24 시간 가동) 주소 :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지하철 13번선, Varenne 역
국외여행 안전수칙 ⊙ 여권에 서명하고 국내외 연락 처를 꼭 기재합시다. ⊙ 여행국에 대한 정보 및 유의 사항을 사전에 알아둡시다(인터 넷 주소 : href=”http://www. mofat.go.kr”>http://www. mofat.go.kr) ⊙ 입국사증면제 또는 입국사증 을 받았더라도 입국이 거부될 수 있으므로 입국심사시에는 성 실.정직하게 답변합시다. ⊙ 여행국의 생활 습관과 문화를 존중하고, 현지인(특히 우리동 포)을 비하하거나 멸시하는 언 행을 삼갑시다. ⊙ 여행시 여행자 수표나 신용카 드를 주로 사용하고 수표와 신용 카드 번호를 꼭 기록해 둡시다. ⊙ 여권과 현금 등 귀중품은 호
유행속에 또 다른 유행을 추구하는 VOV(보브)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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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340호
베푸는 삶의 신비
요
즘 성경 마태복음을 다 시 읽고 있습니다. 매일 한 장씩 묵상을 합니다. 한 번은 마태복음 5장 41절 말씀을 읽다가 깜작 놀랐습니다. 41 누가 너더러 억지로 오 리를 가 자고 하거든 십 리를 같이 가 주 어라 이것은 한 마디로 철저히 베푸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실천하기는 쉽지 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억지로 오리를 가자고 할 때 오 리 뿐 만 아니라 십 리를 가준다는 것이 어찌 쉽겠 습니까 !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는 직접 이런 말씀을 제자들에게 하셨을까를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베푸는 삶에는 놀라운 축복이 따르 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좋은 일을 많이 하고 베푸는 삶을 산다 는 것은 마치 그것들을 하늘나라 창고에 저장해 놓은 것입니다. 때 가 되면 하나님은 그 창고에서 풍 성한 복을 꺼내셔서 우리들의 필요 를 채워주십니다. 이스라엘의 ‘사해바다'에 관한 글 을 읽었습니다. 여기에 그대로 인 용해 봅니다. "사해는 지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자연경관 중 하나다. 높은 미네랄 함유량으로 사해에서는 아무리 맥 주병인 사람이라도 물 위에 둥둥 뜰 수 있다. 심지어 물 위에 누워 신 문을 읽을 수도 있다. 관광지인 이
지역에서는 버스가 꽤 오래 머물
놀라운 기쁨이 있게 될 것입니다.
기 때문에 의심이 많거나 모험심
신비한 행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
이 강한 관광객은 사해에 직접 몸
니다.
을 담가볼 수 있다. 문제는 물에서
이상하게도 사람은 베풀고 섬기는
나오면 아무도 곁으로 오지 않는다
삶을 살 때 행복 합니다.
는 것이다.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하
그러므로 우리는 받기만 하고 주지
기 때문이다. 주지 않고 받기만 하
못해 악취를 풍기는 사해바다와 같
는 이기적인 사람들을 보면 사해와
은 삶을 살면 안됩니다. 반대로 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리가 인생 살면서 받은 모든 복과
빌리그레이엄 목사님은 이런 말씀
기쁨, 행복을 풀어서 다른 사람들
을 하셨습니다.
을 섬기는 베푸는 삶의 통로가 되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 개의 손을
어야 합니다.
주셨다. 하나는 받는 손이고 다른
카네기는 어려서부터 많은 고생을
하나는 베푸는 손이다. 우리는 저
하면서 성장한 사람이지만 하나님
장하는 창고가 아니라 베푸는 통로
과 이웃을 위해서 살겠다는 생각
로 지음을 받았다."
을 가지고 사업을 한 결과 큰 재벌
왜 예수님께서는 오리를 가자고 하
이 되었습니다. 그는 공공도서관에
는 사람에게 십리를 동행해 주라고
6,000만불, 교육제도 개선을 위해
하셨을까 !
서 7,000만불, 교회에 기증한 전자
여기에 놀라운 비밀이 있습니다.
올갠이 7,000대등 315,000,000불
이 말씀을 한 번 생활 속에서 실천
을 남을 위해서 사용하였습니다. 그
해 보십시오 !
리고 그는 "돈을 남기고 죽는 것은
퐁뇌프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 찾아 오시는 길 저희 교회를 찾아오시려면 매트로 8번을 타스고 Creteil 방향으로 Charenton Ecoles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큰 성당이 있는데 성당을 마주보고 서서 성당 왼쪽에 붙은 길로 50m정도 올라오시면 첫 번째 왼쪽으로 난 골목이 저희 교회가 있는 rue Guerin입니다. 주일예배 : 14:00(일) 기도회 20:00(금) 청년회 11:00(청년회) 06 11 30 96 41 (청년부)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le pont / metro Charenton Ecole tel.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www.pont-neu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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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독 교 대한성결교회
수치다. 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서 쓰고 죽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진정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자 한다면 나만 잘살 고, 내 가족만 잘 입고 잘 살려는 이 기주의적인 태도의 삶에서 베푸는 삶의 통로로서 살아야 합니다. 저는 목회를 하면서 늘 ‘성도들이 목사보다 몇 배나 훌륭하다'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늘 섬김만 받는 것이 죄송하고 미안 해서 가끔 한 번 제 편에서 작은 일 이라도 섬기면 성도들은 다시 열배 로 갚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철저히 베푸는 삶 을 살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100배 의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인생을 결정입니다. 오늘부터 베푸 는 삶을 살기로 결정해 보십시오 ! 그리고 스스로에게 외쳐 보십시 오! "나는 다른 사람들의 성공과 행복 을 위해 베풀고 섬기는 사람이다" "누가 너더러 억지로 오 리를 가자 고 하거든, 십 리를 같이 가 주어라" (마태복음5장 41절) 베푸는 삶에는 행복이 가득합니다. 베푸는 삶은 신비합니다. 베푸는 삶에는 축복이 옵니다. 베푸는 삶을 사십시오 !
2006/7/24 사랑으로 파리연합교회 정 진 호 목사드림 http://cyworld.com/pastorjeong
파리연합교회
'파리연합교회는 꿈이 있는 젊은 교회입니다' 예배 안내
주일예배 - 매주일 오후 2시, 전통과 열린예배의 조화 수요찬양예배 - 매수요일 오후 8시,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부흥을 꿈꾸며. 새벽예배 - 매일 새벽 6시 10분(월-금), 구약인물 40 시리즈 차세대 모임 약속의 땅(어린이) - 매주일 오후 2시 꿈이자라는 땅(청소년) - 매주일 오후4시 청년부, 다락방모임(소그룹별) 제자훈련 일대일 성경공부 - 매주일 오전 11시, 오후 12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 매주일 오후 12시 교회에서 함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 매주 수 오후6시
담임목사 : 정 진 호 (senior pastor : JIN HO JEONG)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1792.7601) M.1 - Berault, RER.A - Vincennes 메일 : jeongjinho@wanadoo.fr 홈페이지 : http://paris-yeonha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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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8월 9일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빠리침례교회
이 상 구
예배안내 수 요 성 찬 예 배 : 수요일 오후 7시 여전도회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 10시30분 금요청년찬양예배 및 청년목장모임 : 금요일 오후 7시30분 새 벽 예 배 : 매 일 오전 6시30분 주 일 1 부 예 배 : 주 일 오전 11시 주 일 2 부 예 배 : 주 일 오후 3시 중 고 등 부 : 주 일 오후 1시 유 년 주 일 학 교 : 주 일 오전 11시 기 독 한 글 학 교 : 수요일 오후 1시 30분~5시 어머니 학교(요리, 제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
교회/팩스 :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 선교관 : 01 49 88 13 46 핸드폰: 06-8024-5115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Metro 3,7,8 - OPERA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파리제일장로교회 6, rue Quinault, 75015 Paris 전철 6호선 Cambronne / 8호선 Commerce
주일 예배 : 오후 2시 30분 / 유년, 중고등부 예배 : 오후 2 시 30 분 토요 아침예배 : 토 7 시 / 청년부 성경공부 금 19 시 / 여전도회 성경공부 : 목 10시 전화 : 01) 4520 1857 / 06) 2066 0354 담임목사 : 김 요 한
셔틀밴 : 주일오후 12~12:30까지 메트로 4번선 종점 Porte d'Orleans의 128번 버스 정류장에서 교회까지 오는 셔틀승용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평안하고 은혜스러운 바로 그 교회
파리장로교회 www.parisjangro.org
주일예배 : 14시30(일) 7월23일부터 8월27일까지는 오전 11시에 예배를 드립니다.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8시30(토)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화요기도회 : 매주화요일오후7시30분 7 rue Auguste Vacquerie 75116 Paris M.(1.2.6), RER(A).Charles de Gaulle Etoile / Kleber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99.7511 / 06.1956.5933 / www.sonann.com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0년 그리스도교의 원류를 찾아 미래로 향하는 교회
프랑스 개혁교회
바띠뇰 한불교회
주일예배 13시 김수남 목사 (01 45 32 56 91) 44 bd. des Batignolles 75017 Paris, Metro 2 - Rome, Metro 13 - Place de Clichy 바띠뇰한불교회는 프랑스 개혁교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간의 공식 선교협약에 따라 프랑스 바띠뇰교회와 공동사역하는 한인신앙공동체입니다
목양장로교회 ☎01.4898.3377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반석감리교회 ☎01.4658.9164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서로사랑교회 ☎01.4300.8318 5, rue roquepine 75008 Paris 순복음교회 ☎01.4047.5463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연합성결교회 ☎01.4867.6898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6. rue Quinault, 75015 paris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99.7511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17 rue Bayard 75008 paris 침례교회 ☎01.4282.7281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20 rue Titon 75011 Paris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Paris 쁘와띠에한인교회 ☎05.4945.9448 5 rue Ecossais 86000 Poitiers 리용한인교회 ☎04.7889.5673 6, cours de la Libert 69003 Lyon 그로노블한인교회 ☎04.7889.5673 17, rue Andre Maginot 38000 Grenoble 스트라스부르그한인연합교회 ☎04.7889.5673 1 Pl. Benjamin ZIX 67000 Strasbourg 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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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에 10 euro
◆ 정기구독 3개월=30E, 6개월=50E, 1년=8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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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방법 매주 월요일12시까지 E-mail / 팩스 /우편 접수 신청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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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알림 / 프랑스소식
제340호
품격있는 코스요리에서 푸짐한 단품요리까지
전통한정식의 자존심을 이어가는 곳 알배기 간장게장, 고등어 우거지 조림, 보양전골, 도미머리 수제비 매운탕, 꽁보리밥과 열무김치, 동치미 냉면
8월6-16일까지 하계 휴가
Tel : 01 47 34 58 96 / 74, Avenue de Breteuil 75007 Paris 나폴레옹 기념관 앞, 한국대사관 부근, 토요일, 일요일 점심 휴무 Metro(13) St. Francois-Xavier, (10) SEGUR, (6) Sevres-lecouvre
Michelin Guide. Liberation, Best Restaurant, Le Figaroscope 등 다수의 현지 매체를 통해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2006년의 폭염은 2003년보다 강도는 덜했으나 더 길어
뮤지컬
블루 싸이공
지역적으로는 3년전 보다 많이 분포되지 않아 56개 도지역이
9월 8일 13시 30분 9월 9월 16시
폭염속에 있었다. 이중 la vallée du Rhône 지역이 가장 더위 가 심했고, les Bouches-du-
극본 : 김정수 연출 : 권호성 극단 : 모시는 사람들 장소 : 사랑식당 주소 : 19 rue d'Antin 75002 Paris 전화 :01 49 24 07 46
Rhône지역은 7월 7일부터 8월 2일까지 26일 동안 계속 경계령 이 내려졌었다. 이번 폭염은 7월 27일 천둥 번 개와 함께 끝을 맺으면서 기온
지
난
국제결혼 모임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Mme.임 : 06 23 58 15 54
이 내려가기 시작해 10도까지 7월
프랑스
관측소에서 평균 24도를 기록
내려갔었다. 하지만, 남서쪽에는
를 강타했던 폭염
했는데, 2003년 8월, 13일 동안
7월 30일에서 8월 1일까지 폭
은 2003년의 폭염
24,23도였었다.
염이 계속되었다.
이후로 두번째로 무더웠던 것
2003년도에는 최고 기온 40도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 남쪽과
으로 기록되어지고, 그 기간은
에서 44도였던 것에 비해 올
서쪽 국가들로 폭염속에 있었
2003년 보다 6일이 더 길었다
해는 39도가 최고 기온이었으
으나 모두 8월 초를 기해 무더
고 프랑스 기상청은 밝혔다.
며, 최저 기온 또한 3년전에는
위는 끝이 났고, 더 이상 폭염
7월 10일에서 28일까지 19일
23도에서 25도였던 것이, 올해
동안 프랑스 기상청의 22개의
는 19도에서 23도 정도였다.
에 대한 징후는 없다고 기상대 는 밝혔다.
에이스마트 앞에 위치한 전통한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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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01 5537 0909 42 Avenue de la Grande Armée -75017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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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당 가람 (KARAM) 01 4575 7783 17, avenue Emile Zola 75015 Paris 국일관 (KOOKIL-KWAN) 01 4261 0418 . 12, rue Gomboust 75001 Paris 궁 (Goong) 01 4306 0610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길손 (KILSON) 01 4326 5993 13, quai de Montebello 75005 Paris 다미 (DAMI) 01 4566 6777 7, rue Dupleix 75015 Paris 보배 (BOBAE) 01 4578 8009 44, rue Lourmel 75015 Paris 사랑 (Sa Lang) 01 4924 0746 19, rue d'Antin 75002 Paris 사모 (SAMO) 01 4705 9127 1, rue du Champ de Mars 75007 Paris 사미인곡 (SAMIN) 01 4734 5896 74, av. de Breteuil 75007 Paris 서울가든 (SEOUL) 01 4060 6060 165, rue de Javel 75015 Paris 소원 (SOWONE) 01 4567 7071 62, rue de la Fédération 75015 Paris 수라 (SOURA) 01 4541 7155 7, rue Ernest Cresson 75014 Paris 씨알 (SIAL) 01 4026 7439 16 rue Mondetour 75001 Paris 우정 (WOOJUNG) 01 4520 7282 8, boulevard Delessert 75016 Paris 유로 (EURO) 01 5321 0789 65, rue du Fg. Montmartre 75009 Paris 파리포차 01 4804 0168 214, rue Saint Martin, 75003 Paris 한우리 (Hanwoori) 01 4018 3833 6, bd Saint-Martin 75010 Paris 김가 (KIM&KIM) 01 4370 2240 15, rue Chevreul 75011 Paris 고향 (GO-HYANG) 01 4059 8045 6 rue du Général Estienne 75015 Paris 귀빈 (GUIBINE) 01 4473 0230 50, boulevard de Picpus 75012 Paris 봉 (BONG) 01 4734 7362 42 rue Blomet 7501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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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소 JIC II 06 2529 69933 2 rue Gaston Monmousseau 94200 Ivry-sur-s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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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어학원 01 4742 5979 21, rue d'Antin 75002 Paris 01 4060 7802 한불학원 55-57, rue Vasco de Gama 75015 Paris 01 4659 2951 프랑스 어학원 32~36 rue Merlin 7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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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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