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보는 새로운 눈
파리지성 www.parisjisung.com 제
발행인 : 정 락 석
344
호
2006년 9월 6일(수)
ISSN 1627-9249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 parisjisung@noos.fr T. 01 7712 7163 / 06 0786 0536
파리에서 선보이는 한국 여성의 화장 문화 <자연을 닮은 아름다움, 한국의 화장문화>전시회 2006년 9월 11일부터 문화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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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제344호
시라크 대통령과 악수한번?
파리지성칼럼
- 제23회 유럽 문화유산의 날을 맞아서 -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입추를 말복보다 앞에 두어 늦더위를 슬기롭게 보내라는 절 기(節氣)도 무색하게, 어느새 반팔도 건너 뛰고 거리마다 긴 팔 옷이 넘쳐 납니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더욱 깊어지는, 드높은 쪽빛 하늘. 대체 빛깔들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푸르디 푸른 쪽빛은 쪽이라는 식물의 초록잎에서 오고, 붉디 붉은 봉숭아 꽃물은 봉숭아 빨간 꽃에서 ㅡ 아니 초록 이파
"비밀의 정원"
리에서는 더 많이 오지요.
봉숭아 꽃물은 봉숭아의 꽃이나 잎에 있는 주황 염료가 매 염제인 백반이나 소금을 만나 붉게 착색되는 것을 이름인 데,『동국세시기』에 의하면 남녀 어린이들에게서 병마를 쫓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주로 울타리 밑이나 장독대 근처에 심는 것도, 뱀이나 해충 등이 그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이지요.
종지에 봉숭아 꽃과 이파리, 백반을 함께 찧고 손톱에 얹어 헝겊으로 동여 매고는, 저릿저릿 붉은 물 들기를 기다리던 여름은 가고, '첫눈이 올 때까지 봉숭아 물이 남아 있으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데, 그리움이 손 끝에서 초승달로 남도록 깊어질 가 을입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change
"비
밀의 정원"에 들어가 는 느낌이랄까? 평상 시에는 삼엄한 경비 와 높은 벽, 굳게 닫혀 있는 문 ! 바 로 이렇게 굳게 닫혀 있었던 그 문 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호기심, 남 들도 다 가니까 가야할 것 같은, 가 지 않으면 무엇인가 커다란 것을 놓 칠 것 같은 군중심리, 문화유산에 대 한 자부심, 예술, 종교, 철학적 배경 에 대한 지적관심 등등. 이러저러한 이유로 파리 곳곳에서 많은 인파가 줄서있는 모습을 보는 날이 바로 매 년 9월 세 번째 주말이다. 매년 9월 세 번째 주말에 실시되는 '유럽 문화 유산의 날'은 대통령궁인 엘리제궁 에서부터 수도원 혹은 수녀원, 개인 소유의 城과 정원, 박물관, 아틀리에 등 전국의 유서 깊은 건물과 명소들 이 대부분 무료로 공개된다. 1984년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120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을 정도로 그 성 과는 크며, 이처럼 프랑스에서 시작 된 문화유산의 날 행사는 유럽 각 국 (50여개국)으로 퍼져나가 마침 내 '유럽 문화유산의 날'로 확대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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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이르렀다. 올해로 23번째 맞이하는 유럽문화 유산의 날은 9월 16과 17일 양일로 써, '문화유산을 보존하자' (Faisons vivre notre patrimoine)라는 슬로 건과 함께 약 1만6000여 곳이 공개 될 것으로 보인다. 방문의 종류에는 '자유방문'이 있고, 가이드가 안내하 면서 역사와 이해를 돕는 '가이드 방 문'이 있으며, '예약방문'이 있기도 하고,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 램이 마련돼 있는 '아틀리에'가 있는 데 이 아틀리에는 아이들의 연령에 맞게 잘 세분되어 진행된다.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 엘리제궁과 뤽상부르 공원 북측에 있는 상원 건물은 문화유산의 날에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는 장소 중의 한곳이다. 워낙 볼거리가 많은데다 평소엔 입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이 다. 엘리제궁에서 운이 아주 좋다면 시라크 대통령과 악수할 수 있는 기 회도 주어질 수 있다. 마찬가지로 파 리시청 (Hôtel de Ville de Paris)에 간 다면 어쩌면 파리시장인 들라노에 와 악수를 할 수 있을 지도.... 상원건
2006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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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물은 이러한 권력상징적 의미를 제 외하고도 그 자체가 하나의 미술관 이다. 반원형의 대회의장, 들라크로 와의 그림이 있는 도서관, 왕관 전 시실, 상원의장 관저, 마리 드 메디 치 왕비를 위해 지어진 왕실 교회당 과 겨울 정원 등 지난해 행사엔 3만 여명이 넘는 방문자가 이곳을 방문 하기 위해 줄을 이었다. 문제는 이렇 게 명성 높은 곳을 방문하기 위해서 는 오랜 시간 두시간에서 세시간 줄 을 서야한다는 것이다.
깜짝 즐거움 오랜 감동 오래 줄서는 것이 싫다면 인터넷상 에서 프로그램을 미리 보고 자신 이 좋아하는 주제에 따라 방문계획 을 잡는 것도 좋다. 한 예로 작년 경 우, 레알에 있는 생 유스타슈 성당에 서 탑에 올라가 레알 전체를 바라보 는 것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 다. 올라가는 도중에 교회전체를 받 치고 있는 거대한 기둥과 대들보 등 을 보는 것도 신기했지만, 탑에서 보 는 레알은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었 다. 특히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 은 3층에 걸친 거대한 생 유스타슈 의 "오르간 안"의 여행으로써 마치 대인국을 방문한 걸리버가 된 느낌 이었다 ("오르간 안"의 여행은 현재 로썬 공식 프로그램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음). 루브르 박물관을 가거나 세느강을 산책하면서 늘 마주치는 "아카데미 프랑세즈"(Institut de France)는 이 미 그 명성만으로도 무한한 호기심 과 경외심을 갖게 하는 건물로써 시 간만 잘 맞추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점심시간쯤). 작년 같은 경우에 는 아카데미 프랑세즈 임원들의 자 리에 앉는 것이 허용됐으며 또한 의 장의 자리에도 앉을 수 있는 영광 (?)도 누릴 수 있었다. 많은 프랑스 인들이 감히 의장자리에는 앉지 못 하고 단지 손으로만 의자를 쓰다듬 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아카데 미 프랑세즈의 권위와 이들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특별한 경외를 느낄 수 있다. 40명의 임원을 위한 40개 의 의자에는 번호가 있는데 예를 들 어, 16번은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前프랑스 대통령의 자리이며, 29번 은 위대한 인류학자 클로드 레비스 트로스, 32번은 최근 임원이 된 누 보로망선구자 중의 한 분이신 알랭 로브그리에, 그리고 18번과 37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철학자인 미셀 세르와 르네 지라르의 자리이다. 자 신이 존경하는 인물들의 자리에 앉 아서 잠시나마 가상적인 대화를 나 눠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많 은 인파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진 열장에 전시된 아카데미 위원들의 독특한 의상이나 검들도 결코 놓치 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곳에는 고귀 한 상징적의미로 아이들과 같이 가 기를 권유하고 싶다. 또한 아카데미 프랑세즈 옆에는 Hôtel des Monnaies (이전엔 조폐공사, 지금은 조폐박물 관)가 있는데 그곳에서는 문화유산 의 날을 기념하는 주화를 만들게 하 고 구입할 수도 있다 (어린이들을 위 한 좋은 추억거리 선물). 프랑스는 전체가 문화유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며 특히 파 리에는 그 집중도가 크므로 곳곳에 널려있는 파리의 진귀한 문화유적
E.P.S.여행사 (Entre Paris et Seoul)
이원수 만평
"CartoonArts Int'l 및 The New York Times Syndicate 소속 국제시사만화가"
을 이틀 안에 다 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365일 가운데 이틀만 주 어지는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조직력(?)과 민첩함(?) 그리고 정확한 정보가 요구된다. 다음은 마지막 항목을 제외하곤 사람들이 가장 즐 겨 찾는 명소들에 대한 정보이다. 인터넷- http://www.journeesdupatrimoine.culture.fr (프로그램 및 자세한 모든 정보) ▶ 엘리제 궁 (대통령) (Palais de L"Elysée-Présidence de la République),
55 rue de Faubourg St-Honoré, 토10시-18시 /일 9시-18시 (예정) ▶ 룩셈부르 궁 (상원의원) (Palais du Luxembourg-Sénat) 15 rue de Vaugirard, 토일 9시30-17시30
▶ 호텔 마티뇽 (국무총리) (Hôtel de Matigon-Résidence du Premier Ministre), 57 rue de Varenne, 토14시-17시30 /일 10시-17시30
▶ 국회의사당 (부르봉 궁)(Assemblée nationale-Palais Bourbon et Hôtel de Lassay), 35 quai d"Orsay, 토일 9시30-18시 ▷Institut de France (아카데미 프랑세즈), 23 quai de Conti, 일 10시-18시
<파리지성 심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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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제344호
거리의 오페라
무모한 시도?
'거
리'와 '오페라'? 이 상한 결합이다. '거리'라는 말과 '오페라'라는 말은 물과 기름처 럼 어울리지 않는다. '오페라'라 고 하면 적어도 오페라가르니 에 혹은 오페라 바스티유와 같 은 오페라하우스나, 베르사유 궁 전이나 어느 성의 잘 꾸며진 정 원에서 열려야하며, 그리고 턱시 도에 나비넥타이 아니면 적어도 말끔한 양복차림이어야 하지 않
을까? 물론 티켓예약은 적어도 한두달 전에는 했어야 하고.... 그런데 이러한 상투적인 관념을 깨고, "오페라를 감히 거리에 섞 어보려는 무모한 시위"가 파리 한가운데에서 시도되고 있으며, 이 무모한 시위에 대한 "새로운 신도"(néophyte)들이 해가 갈수 록 늘고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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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을 느끼며 산책을 하다가 갑자 기 피아노에 맞춘 청아한 아리아 가 발목을 붙잡고, 마치 홀린 듯 이 노랫소리를 찾아 발길을 돌리 게 된다. 문득 길 한복판에 커다 란 그랜드 피아노가 보이고 성악 가가 무대복 차림으로 오페라를 열창하고 있다. 이 주위를 청중 들이 원형으로 겹겹이 둘러싸고 있다. 유모차에 있는 아기부터 학생들 직장인들 하물며 산책 나온 강아지들까지 마치 마법에 걸려 조각상이 된 듯 그대로 멈
춰버렸다. 아리아가 끝나자 쏟아 지는 박수소리와 환호성에 마법 의 저주가 풀린 듯 갑자기 모두 부산히 움직인다 : 다시 칭얼거 리는 아이, 멍멍 짖는 강아지, 웅 성거리는 소리... 이와 같이 거리 오페라의 목적은 '오페라'를 '거 리'에다 투입하려는 노력의 일 환이다. 문화와 예술의 국가라 고 자타가 인정하는 프랑스에서 도 오페라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어렵다, 형편이 안 된다, 시간이 없다'와 같은 고정관념이 지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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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2006년 9월 6일
고 있으며, 이러한 인식을 깨트 릴 뿐만 아니라, 단순한 일상사 에서 오페라를 재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이 축제가 마련된 것이다.
거리자체가 무대장치 이 같은 목적의 거리의 오페라 가 올해 들어 벌써 5회가 되었 다. 지난 4년 동안 15 000여 명의 산책자들이 기꺼이 청 중 혹은 오페라의 "새 신도"로 써 입문했으며, 거리의 오페 라는 해가 갈수록 협찬기관 과 출연자들의 요청이 늘고 있 다. 예를 들어 Radio Classique, Ensemble Doulce Mémoires, 작곡가 Nicolas Frize, 독주가 Lyon-Bernard Tétu, 합창단 les Grooms, Opéra Théâtre de Lyon 등 프랑스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도 이를 위해 26개의 전문단체 가 참가한다. 무대장치는 일반 적으로 빌딩, 전철 입구, 광장 혹 은 공원에 우뚝 서있는 나무들, 지나가는 자동차들, 사람들 등 자연그대로의 21세기의 전형적 인 "도시적 무대장치"(?)이다. 물론 성악가들의 무대복도 다양 하다 : 청바지에 티셔츠부터 화 려한 무대의상까지. 때로는 화 려한 드레스에 가발을 착용하 고 깃털 부채까지 가볍게 흔들 며 그리고 중앙상가의 "자동에 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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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가수들이 아리아를 부르 기도 한다. 축제 개관 작품은 9월 8일 19시 UGC Ciné-Cité Bercy 극장 앞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La Compagnie 1200 tours/min에 의해서 펼쳐지는 "L'Opéra thérapeutique" (치료하는 오페 라)로써 대본은 18, 19, 20세 기의 실제 의학서적에 근거하 여 쓰여졌으며, 전기쇼크의 사 용효과, 음란함이 제기하는 문 제들을 다룬 익살스러운 오페 라가 연출될 예정이다. 같은 날 21시에는 역시 UGC Ciné-Cité Bercy에서 "돈 지오바니"가 연 출될 것이다. 이와 같이 10개의 오페라가 9월 8일 저녁부터 9월 10일 저녁까지 파리의 12.13구 거리를 서정적인 분위기로 흠씬 물들일 것이며, 이 와중에는 깜 짝 콩쿠르가 열려 다수에게 샤뜰 레 극장에서 진짜 오페라나 공연 을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을 배포 할 예정이다. 일요일 18시 place Gabriel Lamé에서 러시아 발레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예측할 수 없는 모든 시도를 제공할 "Les Ballets Grooms"가 피날레를 장 식하겠지만, 청중들에게는 바로 이 시점부터 오페라의 마력에서 더 이상 헤어날 수 없음을 자각하 는 순간이 될 것이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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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환 화백의 사진 에세이
면벽구도하는 Etranger. 2006년 9월 8,9,10일. 파리 12구와 13구의 거리에서, 입장무료 9월 8일 (금) 19시. L'Opéra thérapeutique, (장소) parvis du cinéma UGC Ciné-Cité Bercy 21시, Don Giovanni, (장소) UGC Ciné-Cité Bercy 9월 9일 (토) 12시. Soprano tout terrain, (장소) 90 avenue de France 14시. Tandis que défilent le ciel et la terre, (장소) centre commercial Italie2 16시. Jeu de pomme, jeu de Paul (장소) parc de Choisy 18시30. Des meetings suédois, (장소) place de l'Escadrille Normandie Niemen 20시30. Les Cris song book, (장소) cour de la résidence d'Argenson 9월 10일 (일) 14시30. Des meetings suédois, (장소) Gare de Lyon, salle Méditerranée 16시, Cenerentola-Valise, (장소) parc de Bercy 18시. Les Ballets Grooms, (장소) angle des rue Gabriel Lamé et des Pirogues de Bercy 그 외 자세한 정보는 www.operadesru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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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제344호
사원 20명 미만의 회사들, 최저 임금에 대한 사회보장 부담금 면제
뮤지컬
블루 싸이공
팽 총리는 "공화국 대통령 발표에 의거해, 20명 미만 의 임금자를 가진 회사들의 최저 임금에 대한 사회 보
(DVD상영)
장 부담금을 없앨 것이라는 정부의 결정을 재차 확실 시 했다. 2005년 1월 시락 대통령은 신년 연설에서, "지금으로
9월 8일 13시 30분 9월 9월 16시
부터 3년안에 Smic에 대한 사회보장 부담금이 면제 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빌팽 총리에 의하면, "새로운 고용계약제[CNE]설립
극본 : 김정수
과 사회보장 부담금 감소 이후, 소기업들의 고용을 용
연출 : 권호성
이하게 하는 추가적인 방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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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자 부담금 면제 조항은 1993년부터 있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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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감사원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이는 낭비고, 통제하기 힘들며, 고용 효과에 평가 절하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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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하면서 비난을 받았다.
프
랑스 고용부 장관인 Jean-Louis Borloo씨는 지난 목요일 France Info방송 을 통해 "20명 미만의 사원들을 가진 회사 의 Smic[최저 임금]에 대한 사회보장 부담금이 면제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빌팽 총리는 Troyes에서, 민감 지역의 자격 미달 젊 은이들과 실업자들의 고용 창출을 위해 가진 정부 세 미나에서 이를 발표했다. "2002년부터, 정부는 노동의 부담금을 줄이는 정책을 벌이고 있었다. 이번 정책은 또한 이 과정의 하나"라 고 고용부 장관은 덧붙였다. 지난 목요일 발행된 L'Express지와의 회담에서 빌
국 일 관
(일요일 정기휴무)
1993년 3십억 유로에서, 2005년 1백 9십 8억에 이 른다. 이는 고용을 위한 공공지출의 26%를 차지한다. 노동조합들은 이번 조치에 대해, 부담금 면제를 위해 회사들이 최저임금에 가까운 고용만을 부축일 수 있 다면서 호의적이지 않았다. 반대로 프랑스 기업 운동 협회인 Medef측은 반가워 했다. 회장인 Laurence Parisot씨는 LCL 방송을 통 해, "소기업들을 도우는 것이다. 소기업들에 해당되는 것이고,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긍정적 조치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많은 고용들을 창출할 수 있기 때 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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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2006년 9월 6일
프랑스인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실업 문제 그리고 프랑스인들의 11%가 사회 불평등을 인 용했다. 2006년, 프랑스인들 78%가 불평등이 지난 6년 사이 고조되었다고 했고, 75%가 불평등의 분위 기가 계속 더해갈 것으로 보며, 75%가 프랑스 사회는 정의롭지 못한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번 조사에서 감지된 불평등은 임금 부분이 56%를 차지했으며, 또한 주거지가 37%로 새롭 게 상위권으로 등장했다. 그다음이 건강의 불평 등이었다. 2004년과 2005년 조사에서는 임금과 진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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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이 지배적이었다. 한편 프랑스인들은 성차별에 대한 문제에 대해 서는 낙관적이었다. 2006년, 조사대상자들 66%가 이 문제에 대해,
프
랑스 고용부, 보건부에서 실시한 프 랑스인들이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견해의 변화에 대한 2006년 조사
에 의하면, 프랑스인들 43%가 실업의 문제를 인용하며, 가장 지배적 으로 생각하는 사회 문
남성 60%가, 여성 72%가, 중요하다고 했고, 그 들의 51%가 점점 더 성차별 문제는 감소될 것 이라고 보았다. 특히 여성들보다는 남성들이 더 낙관적이었다. 사회 문제들 담당에 대한 정부를 향한 기대는 46%로 여전히 강했고, 개개인이나 가정에 대한
제였다.
정부 정책들에 대한 긍정적 견해는 39%로, 지
이는 실업에 대해서는 2002년에 비해 14 포인
난 4년 동안 4포인트 올랐다.
트가 높아진 것이다.
이 조사는 2000년 이래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
그다음이 가난으로 19%를 차지했고, 범죄와 불
고, 올해는 3월에서 5월 사이 4천명을 상대로
안전이 12%로 세번째였다.
자택에서 행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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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arisjisung
프랑스소식
제344호
미국, 북한의 해외금융거래 제약
최
근 르몽드지는 "북한
이 북한에 가하는 압력을 해제
이 해외금융거래를
하지 않는 한, 북한정부는 중국,
이용해서, 불법적인
남한정부, 미국, 일본 그리고 러
행위들을 하고 있다고 추정한다
시아가 주재하는 북한의 핵발전
"는 미국의 공식입장을 인용하
문제와 관련된 협상에 참여하지
면서, 2005년 마카오에 위치한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방코델타아시아(Banco Delta
북한에 대한 정치적 압력과 경제
Asia)를 북한이 자금세탁하는데
적 고립은 긍정적인 결과보다는
이용하는 은행으로 지정한 이후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부터, 미국은 북한의 모든 재정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적인 활동을 "범죄화"하고 있다 고 보도했다. 더우기, 북한의 해외금융거래를 제재하기 위해서, 미국 부시 대 통령은 지난 8월 21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통화를 통해서 북한문제를 협의한 것으 로 알려졌으며, 또한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은 최근 북한이 무기와 미사일 수출은 물론 위조달러제작과 마약밀수 등 다양한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북한과 거 래하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대북 금융문제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 다. 그 결과 베트남과 중국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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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북한을 국제무대에서 재정적 어 싱가포르, 홍콩, 몽골 등이 북 한과 금융거래를 중단하거나, 신 규거래를 되도록이면 피하고 있 다고 한다. 이렇듯 미국이 북한의 해외금 융거래에 재정적 압박을 결정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최근 북한의 핵실험기지로 쓰일 수 있을 것 으로 추정되는 장소가 포착됨으 로서,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실험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제재하기 위한 것에서 비롯된다고 르몽드 지는 분석했다. 이어서, 르몽드지는 작년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
으로 고립시키기 위해서, 9월 베 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태경 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 의에서 북한의 불법자금이 대량 살상무기 개발과 확산에 이용될 수 있다는 논리를 근거로, 국제 사회를 설득할 예정이라고 알려 져 있으며, 부시 대통령도 11월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아태경제 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시 아 국가들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 로 보인다. <파리지성 김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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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지만, 그 발표이전에 핵무기에 대한 실험이 전혀 이루어진 적이 없음을 지적함으로서, 북한이 실 제로 핵무기를 보유했는가에 대 한 의문을 간접적으로 제기하면 서, 미국의 압력이 어쩌면 과잉 반응일수도 있다고 암시했다. 오 히려 르몽드지는 만약 "미국이 계속적으로 북한에 대한 압력을 행사한다면, 북한 자국의 방어 차원에서 핵무기 실험을 할지도 모른다"는 일본주재 북한신문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미국의 압력 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실제로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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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영화
2006년 9월 6일
실루엣 영화제(Festival Silhouette)속의 최신 한국단편 영화전 -2006년 8월 27일 폐막 상영전
파
리 19구 뷔뜨쇼몽 야 외공원에서 열린 제 5회를 맞이하는 실루 엣 단편영화제가 8월 27일 폐 막식으로 막을 내렸다. 다른 영 화제에 비해 아직은 짧은 역사 를 가지고 있는 실루엣 영화제 는 15여명의 젊은 프랑스인들로 구성된 실루엣 협회가 매년 여 름기간동안 주관하고 있다. 이날 저녁 9시 30분에 시작된 폐막식 에는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 하여 7편의 한국단편영화가 소 개되었다. 영화전공 학생들의 작품인 5편 의 단편영화 "전쟁영화"(박동 훈), "붉은 매니큐어"(권지 연),"지문"(조규옥),"홈스위 트홈"(엄혜정) "올레그"(김민 성)와 개인제작인 애니메이션 2편 "방"(유석현)과 "Woman in the attic"(김찬수)등이 상영 되었다. 이들 영화 중에는 이미 다른 영 화제에서 대상을 수여한 작품들 도 포함되어 신인감독으로 부상 될 젊은 영화학도들의 단편영화 들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였다.
폐막식 첫 작품으로 상영된 박 동훈의 "전쟁영화"는 중앙대학 교 영상대학원 재학시 제작된 것으로 지난 2006년 5월15일 에 개막한 서울 넷페스티발에서 "베스트 시네마 포넷상"을 수상 한 작품이다. 6.25 전쟁 후 60년 대를 배경으로 맞선을 보는 두 선남선녀의 대화를 중심으로 만 든 이 영화는 독특한 대사법과 상큼하면서도 디테일한 영화분 위기를 만들어간다. 오즈 야스 지로의 도시풍경 몽타쥬 미학을 오마쥬 하는듯한 "전쟁영화"의 첫 씬은 두 인물의 집과 가족, 그 리고 그들의 만남과 "이상한" 대 화로 이끌어가는 인서트로 시 작된다. 나머지 4편의 단편영화는 모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출 신의 작품으로 높은 완성도로 이날 관객들의 눈길을 이끌었 다. 그중 엄혜정의 "즐거운 우 리집"은 올해 제29회 쁘와띠에 앙리랑글르와 영화제에서 대 상과 프랑스 비평가들의 발견 상을 함께 받는등 다른 해외영 화제에서도 상을 받은 주목받
는 작품이다. 참고로 이번 3월 달에 쁘와띠에(Poitiers)에 서 열린 앙리랑글르와 영화제 (Rencontres internationales Henri Langlois)에 유성엽의 "곁의 여자"와 엄혜정의 "즐거운 우리집"이 공동대상을 받았다. 현제 충무로에서 여성촬영감독 으로 활동 중인 엄혜정씨의 "즐 거운 우리집"은 명계남씨가 아 버지역할을 맡았으며, 가족 동반 자살이라는 단편에서는 이미 새 로운 주제가 아닌 무거운 이야기 를 공포쟝르의 무대로 슬쩍 옮겨 유머와 공포의 두 감정을 접목시 키는 작품이다. 이날 마지막으로 상영된 "올레 그"는 관객들의 웃음과 많은 호 응을 일으킨 작품이다. 우연히 같은 병실을 쓰게 된 러시아인 올레그와 국가대표 유도선수인 구본웅. 언어소통이 안되는 두 청년간의 짧은 공동생활과 그들 의 우정이 재밌고 때론 풋풋하 게 그려진다. 연기 같지 않는 실제의 인물을 보는듯한 두 배우의 높은 연기 력은 마치 상업 장편영화속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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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보는 듯 완성된 캐릭터 로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다. 당황스럽고 어쩔 줄 몰라하 는 상황에 두 눈을 껌뻑껌뻑 거 리며 이야기하는 구본웅(배우의 이름이자 극중이름임)의 연기는 우리주변에서 볼 수 있는 웃기는 캐릭터로 실감나게 한다. 국내의 많은 단편영화제로 많은 단편들이 대거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 그중에는 질적 완성도에 미치지 못한 관객들에게 외면당 하는 작품들이 다수인 것을 부 정 할 수 없다. 그중에서도 최근 높은 완성도와 새로운 장르기법 을 접목시키는 단편영화들이 속 속히 나타나면서 국제 영화제에 서 한국단편영화들이 새롭게 주 목받고 있다. 주로 프랑스 젊은층이 주 관객층 을 이루는 이번 실루엣 영화제에 풍성한 시각을 보여준 7편의 한 국단편영화들은 한국영화의 밝 은 미래를 보여주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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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식 [정치]
"개판"
노
무현 대통령은 31일 KBS와 특별회견을 갖고
'바다이야기'등 사행성 게임 파 문, 부동산 정책, 증세 논란, 전 시 작전통제권 환수, 한미 FTA (자유무역협정), 코드인사 논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 혔다. '바다 이야기' 파문과 관련
제344호
하면서 "먹을 것이 너무 많아서 인지 개도 짖을 때를 잊었나 보 다"라고 꼬집었다. 신문 법에 대 해 설명하려고 연단에 오른 박 찬숙 의원도 역시 '개' 이야기로 서두를 시작하면서 "짖는 사람 중에 나도 작년에 열심히 짖었 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열린 우 리당은 "짖으려던 개에 재갈을 물린 것은 바로 한나라당"이라고 되받아 쳤다.
몰랐는지 부끄럽다"고 했다. 이
일본 군국주의 부활?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은 "개는 2004년부터 짖었다"고 비난했 다. 정기국회 주요 쟁점 상황에 대해 설명하려고 연단에 오른 김 양수 의원은 자신의 부친이 자식 보다 개를 더 사랑할 정도였으며 그로 인해 누구보다 개에 대해 서 잘 안다며, "개가 안 짖는 경 우가 딱 한번 있는데,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는 옛말이 있듯 이, 정말 먹을 때는 개도 안 짖는 다 (바다이야기 파문과 관련)"고
기사용이 가능했지만 이번 법안 은 대원이나 민간인 등을 대상으 로 한 '경호'에도 무기사용을 인 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아베 관방장관도 자위대의 해외파병 과 이에 따른 헌법 개정을 거듭 강조함으로써 일본이 다시 이전
키고 있다.
[국제]
"개가 안 짖는다"라는 언급에
정당방위나 긴급 피난시에만 무
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불러일으
다고, 어떻게 이렇게까지 되도록 로부터 "개"이야기는 시작된다.
원이나 그 관리 하에 있는 자의
의 '군국주의'로 되돌아가는 것
하여서는 공식 사과를 하며, "도 둑을 맞으려니까, 개도 안 짖는
로써, 기존에는 현장에 있는 대
요
미우리신문은 30일 일본 의 집권여당인 자민당이 자위대의 해외파병 확대와 융통 성 확대를 위한 '국제평화협력법 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신문 에 따르면, 이번 법안은 국제평 화유지활동에 '주체적, 적극적으 로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며, 법안 골자는 'UN결의나 국제 기관의 요청이 없어도 정부가 독 자적으로 판단해 자위대를 해외 에 파견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무기사용 기준도 대폭 완화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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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영화 1편 5.6초만에 전송가능
삼
성전자는 8월 31일 제주 에서 열린 '삼성 4세대 포
럼 2006'에서 3.5세대보다 전송 속도가 5에서 50배 빠른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시연했다. 현 재 가장 발달된 이동통신 기술 인 3.5세대의 와이브로나 고속 하향 패킷접속 (HSDPA)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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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뇌 속에 신의자리는 ?
캐
나다 몬트리올大 심리학자 들은 23세에서부터 64세 까지의 카르멜회 수녀 15명에게 지금까지의 '종교적인 체험' 중 가 장 열정적인 것을 떠올리도록 요 청한 뒤, 자기공명촬영 기법으로 뇌의 반응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뇌의 평화감과 행복감의 지각을
차 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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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식
2006년 9월 6일
관장하는 부위의 신경활동이 증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 지는 종교적 체험을 할 때 '신의 자리 (God spot)'라고 불리는 한 곳만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체험을 떠올리기 전과 후 의 이미지를 비교한 결과 뇌속에 적어도 12개의 지점에서 전기적 활동과 혈중산소량이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으며, 이로써 신의 존 재를 느끼거나 신비한 종교적 체 험을 할 때 반응하는 뇌 속 부위 는 한 곳이 아니라 10여 곳에 이 르는 복잡한 신경회로라는 연구 결과가 내려졌다. 또한 종교적 체험을 떠올렸을 때 의 뇌 활동은 '다른 사람과의 열 정적인 감정적 경험'을 떠올렸을 때 나타나는 반응과도 다른 것으 로 밝혀졌다. 몬트리올大 연구팀 은 신경과학 전문지 '뉴로사이언 스'에 발표된 논문에서 이번 연 구는 신의 존재를 확인하거나 부 인하려는 게 아니라 깊은 종교적 체험을 할 때 뇌 속에서 일어나 는 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라 고 밝혔다.
[문화]
고구려.백제.신라 + "가야" = 사국시대
임
나일본부설에 위축받 아 가야를 수세식으로 해석한 결과인, '삼국시대'대 신 고구려·백제·신라에 '가 야'를 포함하는 '사국시대'가 올바르다고 이번에 출판된 역 사용어 바로 쓰기 (한정숙 외 지음, 역사비평사 펴냄)에서 김태식 홍익대 교수는 지적 한다. 이 책에서는 백성· 평 민· 민중이라는 용어에 대한 역사적 분석을 통하여 재미있 게 역사를 보고 비판할 수 있 는 방법도 또한 제시된다. 이같이 역사학자를 중심으로 35명의 지식인들은 그동안 특별한 숙고 없이 사용해왔 던 한국 근현대사의 40개의 중요한 역사용어에 문제를 제 기하고 그 대안을 준다. 박명 림 연세대 교수는 책에서 "바 른 이름을 갖기 위한 노력은
역사적 실천이며 과거의 문제 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역사용어를 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어렵고 힘들지 만, 박교수의 지적대로, 우리 의 현재와 더 나아가 우리의 미래를 다지기 위해 역사를 가꾸고 키워나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써 정확한 역사용어 사용은 좋은 방법중의 하나일 것이다. 다음은 책에서 문제 화된 용어들의 일부로써 화살 표이후의 용어가 추천되는 용 어사용이다 : 일본군에 끌려가 성노예 생활을 했
던 조선인 여성을 일컫는 말 → '위 안부' 강제노동에 동원된 여성을 모두 포 함 → 정신대 6.25 전쟁 → 한국전쟁 통일신라시대 → 남북국시대 신사유람단 → 1881년 일본시찰단 한일합방조약 → 한국병합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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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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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일반의 신승호 진료안내 그동안 매주 화, 목요일 오후에 실시해오던Paris진료를 종 료하게되었습니다. 그간 찾아주신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8월은 휴가기간이고, 오는 9월부터는Clamart에서만 진료 합니다. 51, rue de la porte de Trivaux 92140 Clamart (전화 : 01 4631 3670 Dr. Shin) http://docshin.free.fr/ 파리에서 대중교통편을 이용하실 경우 : - RER C 선 (Versailles 행) -> Issy 역에서 내려서 (Issy Val de Seine가 아님) -> 190 번 Bus (Vélizy 행) -> Soleil Levant 역에서 하차. 또는 - Porte d'Orléans(지하철 4호선 종점)에서 295 번 Bus (Vélizy 행) -> Soleil Levant 역 또는 Anatole France 역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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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형절차 :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진행 7. 모집기한 : 2006년 9월 31일까지 8. 문의처 - 범한 판토스 프랑스 법인(PANTOS France) 김민수 (문의는 메일로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117, Avenue des Nations BP 59372 Villepinte 95942 Roissy CDG Cedex, France - 이메일 : minsukim@pant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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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2006년 9월 6일
문화원 소식
문화원 소식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 남도의 풍경을 재현한 '순천동산' 낭트에서 9일 준공식
프
랑스 낭트시에 한국의 남도 풍경을 재현한 '순천동산'이 조성된 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낭트시와 2년 6개월간 상호 협력을 통해 그랑블르트로 공원(Grand Blottereau)내 '순천동산'을 완공한 것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순천동산 준공식이 오는 9월9일 낭트의 식물 대축제 "La Folie des Plantes' 기간에 맞춰 열리게 된다. '순천동 산' 조성은 순천시가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지방정부간 사업으로 추진해 온 것이다. 4,000평방미터 규모에 만들어진 '순천동산' 내에는 순천시의 시목인 철쭉과 개나리 등 1000여 그루의 나무가 식재되고 순천의 집(사모정), 장독대,돌담장,장승,고인돌,연못 등 조형물이 세워져 남도의 아름다운 산천 풍경을 재현하게 된다. 특히 준공식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한국 문화행사가 열릴 계획인데 9월 8일부터 3일간 낭트 시내와 순천동산 내 다음과 같은 행사들이 마련 됐다. - 낭트시 코메르스 광장에서 전야제 공연 '한국 전통무용과 음악의 만남'
- 순천동산 준공 축하공연인 연희극 춘향(春香)공연
- 한국 출신 프랑스인 Jun의 한국 여행 영화상영 "Retour en Coree, 30ans apres"
- '우정의 실'이란 주제로 이의신 니트 패션쇼
- 다이나믹 코리아를 표현한 태권도 및 합기도 시연
순천시는 이 밖에도 한국순천홍보관, 순천식물관, 다도체험 및 백련차 시음, 식물 카빙 작품 전시, 옹기 및 한국음식 시연, 한국 전통의상과의 만남, 전통 놀이 체험장, 바느질 체험장 관련 부수를 9개 장소에 설치, 19회 낭트시 식물 대축제에 참가하는 3만명여명의 유럽인들에게 한국 과 순천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쟝-마크 에호 낭트시 장을 비롯하여 주철기 주불대사, 모철민 주불 문화원장, 김성문 주불 한인회장 등 다양한 정,관계 인사와 문화 관계자들, 그리고 재불교민, 낭트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순천동산'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 세계와 교류하는 열린 도시 로써 순천시가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지방간 국제교류가 더 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리에서 선보이는 한국 여성의 화장 문화 <자연을 닮은 아름다움, 한국의 화장문화>전시회
주
불한국문화원(원장 모철민)은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유상옥 관 장)과 공동으로 오는 9월 11일부터 23일까지 < 자연을 닮은 아름다움, 한국의 화장문화 > (Parures, fards et onguents dans la Corée ancienne)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불수교 120주년 공식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이다. 5,300여 점의 화장 유물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 박물관인 코 리아나 화장박물관은 이번 파리 전시를 위해 삼국시대에서 개화기에 이르는 화장 용기와 화장 도구, 장신구, 전통 화장재료 등 유물 200여 점을 가지고 온다. 특히 분과 연지 등을 담아 쓰는 고려시대 "청자상감 모자합"을 비롯하여, 조선시대 화려한 공예 기법을 자랑하는 "화각 경 대", "보석삼작노리개" 등 귀중한 한국 화장유물이 처음으로 파리에 선 보이게 된다. 또한 남성용 경대, 동곳, 살쩍밀이, 면경 등 남성용 화장용 구도 선보여 파리지엥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는 각 시대별 대표 유물을 통해 한국 화장문화의 변천사를 쉽 게 살펴 볼 수 있게 구성했으며 몸을 정갈하게 하고 얼굴에 화장을 하 며 의복과 장신구를 갖추기까지의 한국 화장의 순서를 이야기식로 구 성,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전시장 내에 전통 화장품 체험 행사를 마련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계획이다. 홍화씨,살구씨 등으로 만든 천연 기름과 전통 향 을 섞어 화장유 제조하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 으며 이는 재불 동포들에게 특히 고국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는 화장이라는 한국 문화의 새로운 측면을 해외에 알리는 좋 은 기회일뿐 아니라, 여성의 미에 대한 관심이 인류 문화사와 함께 발 전해 왔음을 확인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패션과 미의 종주 국"이라는 프랑스에 한국의 유서 깊은 화장 유물을 전시함으로써 세련 된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유상옥 관장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동 서양을 막론하고 인류의 공통 관심사”라며 “한국의 화장 문화에서 나타나는 정갈한 아름다움이 파리지엥들과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 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우리 전통 화장문화의 아름다움 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해외 전시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주불 한국문화원 모철민 원장은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 로 열리는 이번 여성 화장문화 전시를 통해 자연스런 아름다움을 추구 하는 한국의 전통을 알리고 독창적인 문화 유산을 소개하는 중요한 계 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 2006년 9월 11일 ~ 9월 23일 (개막행사 9월 13일 오후 6시부터)
장소: 주불한국문화원 주최: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주불 한국문화원 후원: ㈜코리아나 화장품, 에스테덤 화장품(Institut Esthederm), 기메 아시아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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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대북 인도적 지원의 방향과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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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년 9월 베이징에서 개 최된 제4차 6자회담 2단계 회의에서 북핵 문제 해결의 기본방향이 결정됨으로써 남북한 관계 발전의 가장 중요한 걸림돌 이 제거되는 듯 하였다. 그러나 곧 이어 시작된 미국의 대북 금융제 재와 대북 인권 압력 강화 및 이에 대한 북한의 반발로 6자회담의 재 개가 계속 연기되고, 특히 올해 들 어서는 온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남북열차시험운행 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까지 무산되었다. 그 결과 한국국민의 대북 감정이 크게 악화된 상태에 서 북한이 지난 7월 5일 미사일 시 험발사를 감행함으로써 남북한관 계는 극도로 경색되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7월의 집중 호우는 다락밭 건설로 나무가 드 물고, 복구장비도 태부족한 북한 에 매우 심각한 피해를 가져왔다. 집중호우로 북한에서는 사망자 와 실종자를 합쳐 인명피해가 도 합 5만 4천 7백여 명에 이르고, 이 재민은 250여만 명, 유실 및 침수 된 농경지가 수십만 정보, 철교를 포함하여 끊어진 다리가 230여개 (사단법인 '좋은벗들'의 추정치)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상 최악의 수해로 인해 평안남도 양 덕군에서는 집을 잃은 수재민들 은 9천여 명이며, 죽은 자가 산 자 보다 배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함 경남도 요덕군에서는 수재민이 약 5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자강도의 한 군수공장 에서는 폭우로 공장 입구가 메워 지는 바람에 그 안에서 일하던 노 동자들이 빠져나오지 못해 사망하
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집중호우 는 북한 군대에도 큰 인명 피해를 가져와 양덕군 봉계리에 있는 한 개 중대 120명이 잠을 자다가 산 사태로 전체가 묻히는 등('좋은벗 들' 소식지 34호) 수해로 인한 참 상은 이루다 언급하기 어려울 정 도이다. 만약 남북한관계가 좋은 상태였다 면 한국정부가 북한의 심각한 수 해에 직면하여 신속하고도 적극적 으로 긴급구호에 나설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상황 으로 인해 한국정부는 결정을 내 리기 전에 대북 긴급구호에 우호 적인 여론이 조성되기를 기다리 는 매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 다. 그러다가 시민단체와 대북지 원 단체를 중심으로 대북 지원 여 론이 형성되고 정치권에서도 식량 지원을 촉구하면서 한국정부는 지 난 8월 11일 대북민간단체를 통해 쌀, 밀가루, 기초의약품 등 100억 원 가량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기 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지난 19일 금강산에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 을 가진 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쌀 10만t과 260억원 상당의 복구
용 자재장비(시멘트 10만t, 철근 5천t, 덤프트럭 8t짜리 100대, 굴 삭기 50대, 페이로더 60대) 및 구 호품(모포 8만장, 의약품 등)을 지 원키로 결정하였다. 한국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결 정을 환영하면서 향후 우리 정부 및 대북지원단체가 지원 과정에 서 고려하였으면 하는 점들은 다 음과 같다. 첫째, 한국정부와 대북지원단체는 지원물자에 대한 모니터링(분배현 장 방문) 문제에 특별히 중요한 관 심을 가지고 북측의 적극적 협조 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다. 이 문제 와 관련하여 한국정부는 7월 19일 의 금강산 실무접촉에서 북측과 논의하여 이번 지원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몇 군데'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 하기로 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정 부가 북한 수해 긴급구호를 위해 민간단체 모금액에 비례해 지원하 는 '매칭펀드' 지원금 100억원을 받게 될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의 신명철 운영위원장도 "(북측과 의) 실무 접촉시 북측에 지원 이후 분배 확인 등도 요청해 꼭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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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자금을 바탕으 로 북한 지원에 나서는 만큼 물품 구매, 전달, 사후 모니터링 등 전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는데 최선 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정부와 대북지원단체 모 두 지원물품에 대해 '사후' 모니터 링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므로 지원 물품의 일부가 군대로 흘러들어간 다고 해도 그것을 사전에 막기 어 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물론 북한 군인들은 민간인들보다는 상대적 으로 낫지만 상당수가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고, 집중호우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따라서 군인 들도 이번 구호지원의 혜택을 입 으려 할 수 있지만, 이는 한국 국 민의 정서상 받아들이기 어렵다. 따라서 한국 정부나 대북지원단체 는 향후 대북 실무 접촉시 인도적 지원물품이 만에 하나라도 군대에 들어가면 인도적 지원에 대한 국 민적 동의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 을 북측에 명확히 밝히고, 분배 시 점에 모니터링이 이루어질 수 있 도록 북측의 적극적 협조를 이끌 어내야 할 것이다. 둘째, 지원물품을 결정하는데 있 어서 북한의 현실을 정확히 고려 할 필요가 있다. 한국정부는 이번 에 복구용 자재장비로 덤프트럭 8t짜리 100대와 굴삭기 50대 등 을 제공하기로 하였는데, 북한에 서는 재해가 발생하면 현대적인 장비 대신 주로 '인해전술'에 의 존해 복구 작업이 이루어진다. 복 구 현장에서 트럭이나 굴삭기 등 의 장비는 찾아보기 힘들고 삽이 본과코스9월개강: 9월4일(월)~ 새로이 보강된 커리큘럼으로 더욱 충실해 진 본과코스! <주중1h 연극수업&1h발음교정수업> 사용교재: TA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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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6일
나 밧줄, 가마니 등이 주로 이용 된다. 현대적인 장비도 부족하지 만 석유 부족 때문에도 인력(군중 동원)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 북한의 현실이다. 따라서 삽 과 곡괭이, 리어카처럼 석유를 소 모하지 않는 단순한 장비가 북한 의 복구 현장에서는 더욱 유용할 수도 있다. 셋째, 인도적 대북 지원의 조건 및 규모와 관련하여 인식의 전환 이 필요하다. 이번 쌀 지원 규모
가 다소 크다는 일부 지적도 있지 만, 한국정부가 이번에 지원할 쌀 10만t은 최근 수해로 인해 발생한 식량 추가 부족분을 메워주는 것 에 불과하다. 한국정부가 이번에 10만t을 지원한다고 해도 여전히 156만t 정도의 부족분이 발생하여 올해 북한의 식량사정은 근래 들 어 최악의 상황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국 제사회의 지원도 거의 끊긴 상태 이기 때문에 남한으로부터 50만
t의 추가 식량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수많은 아사자가 발생한 1990년대 중반의 비극적 상황이 재현될 수도 있다. 따라서 북한이 더 이상 미사일 발 사와 핵실험을 하지 않고, 지원물 자에 대한 모니터링에 적극 협조 한다면 지난 7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중단된 50만t의 대북 식 량지원을 재개하는 방향으로 정책 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북한으로서도 이것이 가능하도록,
이산가족상봉 재개 → 남북열차시 험운행에 대한 군사보장조치 마련 → 열차시험운행의 실시 → 김대 중 전 대통령의 방북 재추진 및 당 국간 대화의 복원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sccheong@sejong.org -『세종논평』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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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프랑스에도 교육양극화 -II
교육수준 및 교육분야별 양극화 현상
교
육 양극화는 장기 적으로 감소 추세 에 있다 : 지난 50
년간의 추세를 볼 때 부모의 직업 이 관리자 계층인 경우와 근로자 계층인 경우에 존재하는 자녀들 간의 학업 및 수능 성적 격차는 점차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대학 입학자격시험 (바깔로레아)에서 부모가 관리자 계층인 경우의 자 녀가 근로자 계층 가정의 자녀에 비해 1945년 전후에는 합격률이 30 배나 높았지만, 60년대에는 15 배로, 최근에 들어서는 10 배 수준으로 하향 되고 있다. 이러 한 두 사회계층 간의 교육양극화 격차 감소는 학생들의 평균 취학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자연스럽 게 수반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 다. 하지만 두 사회계층 간의 경 제적 조건의 차이로 인해 교육 혜 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특히 부모 의 학력 수준보다는 부모의 직장 신분에 따라 자녀의 교육의 성과 달성에 격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 되고 있다.
상급학교로 갈수록 교육양 극화는 커진다 : 교육양극 화를 해결하는 정책 중의 하나 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 환 경 속에 있는 학군을 교육특별보 호학군 (Les Zones d'éducation prioritaire, ZEP)으로 지정하여 혜택을 주고 있다. 이 학군에 사 는 자녀들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2 년 동안 조기 취학 (유치원) 과정을 적극적으로 권장 받고 있 다. 이 특별학군의 조기 취학률은 약 40%를 윗도는 수준으로 전국 평균 조기 취학률 35 %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는 학업준비 차원에서는 긍 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사회 소득 계층 차이로 인한 교육 격차 특히 상급학교 진학률에 대해서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 는 중학교 입학 시점에서 두 사회 계층 자녀 간에 성적 차이가 이미 조금씩 벌어 지고 있는 것을 통해 증명이 된다. 고등학교 입학 시점 에서는 부모가 관리자 계층인 자 녀의 87 %가 고등학교 입학을 정상적으로 하는 반면에, 부모가 근로자 계층인 자녀의 경우는 불 과 32 % 만이 상급학교에 진학 을 하고 있다. 교육 양극화는 유급 및 학업부진 등으로도 나타난다 : 학업 성적 이 부진하여 유급 재수하는 학생 들의 비율은 중학교 1-2년의 경 우 평균적으로 10명 중 한 명에 해당한다. 하지만 부모가 관리자 계층인 경우의 자녀는 불과 5 % 수준이며, 부모가 비숙련 근로자 인 경우의 자녀 는 44 % 유급률 을, 부모가 실업자인 경우는 51 %의 높은 유급률을 보이고 있다.
15구를 이끌어가는 미용실
이는 중학교 과정부터 사회 계층 간의 학업 성공률에 있어서 중요 한 격차가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 이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률에 직 접적인 영향을 주어 관리자 계층 부모의 자녀는 거의 90%가 상급 학교 입학하지만, 근로자 계층 부 모의 자녀 경우는 겨우 42 %만 이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고등 학교 3년 과정에서 학년이 높아 질수록 학업부진으로 유급하는 비율에서도 차이가 발생하여, 관 리자 계층 부모의 자녀는 17 %, 근로자 계층 부모의 자녀는 59 % 정도 이에 해당하고 있다. 고 등학교 졸업 전까지 중퇴한 학생 비율은 후자의 경우가 전자에 비 해 6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 있다.
대학 진학률과 대학 선택에 서 교육양극화 현상이 뚜렸 하다 : 대학입학 자격시험 (바 깔로레아) 성공률은 전국적으로 60%를 상회하는 수준인데, 관리 자 계층 부모의 자녀 경우는 90 % 수준을, 근로자 계층 부모의 자녀는 45 %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전자의 11% 만이 대학교육 을 포기하는 반면, 후자의 70%가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있다. 대 학 전공 선택에 있어서도 전자의 자녀는 일반적으로 인문 및 자연 과학 과정을 선택하는 반면, 후 자의 자녀는 전문기술 과정을 선 택하는 추세가 강하다. 관리자 계 층이나 학력이 많은 부모일수록 자녀들에 대한 대학 공부 기대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과(S) 바 깔로레아를 취득하여 그랑제꼴 (grandes écoles)에 입학하는 경 우, 관리자 계층 부모의 자녀는 남자가 50 %, 여자가 30% 성공 률을 보이는 반면, 근로자 계층 부모의 자녀는 이보다 훨씬 떨어 져 남자가 19 %, 여자가 9% 성 공률을 보이고 있다. 일반 국립대 학 입학의 경우, 약 20 %의 노동 자 계층 부모의 자녀들이 단기 기 술교육과정을 선택하는 반면, 관 리자 계층 부모의 자녀는 겨우 3 % 만이 전무기술교육 과정을 수 료하고 있다.
대학교육에 있어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 대 학 이상의 최고 교육을 받는 학 생 수는 1981년에 1.2 백만에서 1990년 중반에는 2.1백만 명으 로 증가 했지만 그 이후 안정된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전공 교 육이 점점 세분화되는 추세에 있 기 때문에 일반국립대학에 입학 하는 학생 비중은 상대적으로 감 소되고 있다. 1980년도에 약 총 대학생의 2/3가 일반대학에 등록 하였지만 2001년에는 겨우 60% 수준 (1.3백만 명)에 달하고 있 다. 1966년도에 창립된 2년제 전 문대 (IUT) 등록 학생 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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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6일
규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총학 생수의 약 6% (120 000명)정도 가 등록하고 있다. 고등기술과정 (STS) 학생 수는 1980년도 동안 3배로 증가 하여 현재 총대학생 수의 11 %를 차지하고 있다. 공 대 상대 약대 그랑제꼴 (grandes ecoles) 등록 학생 수는 약 11 % 수준으로 안정적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회 계층별로 구분하면, 근로자 계층 부모의 자녀들이 일 반국립대학에 11%, 고등기술과 정에 21 %, 그랑제꼴 준비과정에 5%의 학생수를 구성하고 있는 반면, 관리자 계층 부모의 자녀들 은 일반국립학교에서는 33%, 고 등기술학교에서는 15%, 그랑제 꼴에서는 50%의 비중을 차지하 고 있다. 특히 최고 국립 및 사립 명문학교 (Polytechnique, ENA, HEC, ENS) 등에는 1990년도에 80%이상의 학생들이 관리자 계 층 부모의 자녀로 구성되어 있고, 일반대학에 비해 열악한 사회 계 층들의 자녀에게 문이 개방되지 못한 상태에 있다. 결론적으로 프랑스에서도 사회 구조적으로 교육양극화 문제를 안고 있다. 프랑스의 인구 증가와 교육제도의 확대 및 개방에 따라 초중고등부 총학생수가 전후 계 속 증가하였고, 1980년대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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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서 그 숫자 면에서 안정된 수준에 머물고 있다. 대학생수는 1990년 중반까지 꾸준하게 증가 추세를 보였고 그 이후 안정된 수준을 보 이고 있다. 프랑스 교육의 구조적 인 면을 다른 서구 유럽 국가들 과 비교 할 때 두 가지 특징을 보 이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 첫째 는 의무교육이 시작되기 전에 조 기 취학을 장려하고 있다는 점, 둘째는 대학이상의 교육에서 상 대적으로 약소한 학생층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고등학교 와 대학교에서 고등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열려져 있지만, 부모의 직업과 학력에 따 라 자녀가 혜택을 받는 교육에 있 어서는 양극화 현상이 여전히 존 재하고 있다. 정부의 교육 재정 은 근본적으로 개인이나 사회 전 체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이며, 교 육에 대한 투자효과는 인생 주기 (Life cycle) 전반에 미치는 것이 기 때문에 쉽게 계량적으로 그 효 과를 예측하긴 어렵다. 그러나 교 육을 통해 기회 균등을 실현하여 교육양극화를 극복하고, 더 나아 가 사회의 불평등 격차를 줄이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는 것에는 프 랑스나 한국이 예외가 될 수 없 는 것이다. 채희석 (목사, 기독경영컨설턴트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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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한인침례 교회 42.rue de Provence 75009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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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344호
나는 매일 희망을 먹고 산다
이
제 파리생활 5년차를 보내고 있습니다. 흔 히 사람은 사랑을 먹
고 산다고 말 합니다. 그런데 저는 사람은 희망을 먹고 산다고 말 하고 싶습니다. 오늘 새벽에 교회에 가기 위해 일어났 는데 마음속에 어떤 희망적인 마 음이 저의 내면 깊은 곳에서 부터 솟구쳤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내 뱉은 말이 " 아 산다는 것은 얼마나 희망적 인가 !" 였습니다. 저는 매일 희망을 먹고 삽니다. 하루도 꿈 없이 보낸 날은 없습 니다. 나의 마음속에 희망과 꿈 이 충만할때는 정말 몇칠 동안 밥 을 안 먹어도 살 것 같습니다. 저 는 그래서 설교를 할때에도, 글 한편을 쓸때에도 오직 초점은 한 가지 입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 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을까만 생 각해 봅니다. 오늘 이민생활, 유학생활 하는 우 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희 망 입니다. 희망이 있는 사람은 어떤 인생의 난관도 이겨 낼 수가 있습니다. 인생은 꿈대로, 희망대로, 믿음대 로, 말한대로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미래는 오늘 나 의 꿈, 희망, 믿음, 기도제목, 말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희망을 먹고 사는 삶 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먼저 꿈꾸는 사람이 되십시오 ! 작은 꿈이어도 좋고 큰 꿈이어도
상관 없습니다. 꿈을 가져야 꿈을 이룹니다. 진짜 가난한 사람은 돈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꿈이 없는 사람 입니다. 되고 싶고, 하고 싶고 가고 싶은 곳을 정하십시오 ! 누구도 못 말 릴 정도의 꿈과 소원을 마음속에 가지십시오 ! 끊임없이 내 인생을 엎그레이드 하겠다는 열정을 가 지십시오 ! 오늘 마음속에 꿈으로 가득찬 사 람은 지금보다 몇배의 축복된 인 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꿈은 이루어진다 는 확신을 가지십시오 ! 오늘 당신의 꿈을 사람들 앞에서 입으로 고백하기 시작하십시오 ! 언어의 능력은 대단합니다. 우리가 흔히 습관적으로 사용하 는 말만 바꾸어도 우리의 인생은
퐁뇌프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 찾아 오시는 길 저희 교회를 찾아오시려면 매트로 8번을 타스고 Creteil 방향으로 Charenton Ecoles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큰 성당이 있는데 성당을 마주보고 서서 성당 왼쪽에 붙은 길로 50m정도 올라오시면 첫 번째 왼쪽으로 난 골목이 저희 교회가 있는 rue Guerin입니다. 주일예배 : 14:00(일) 기도회 20:00(금) 청년회 11:00(청년회) 06 11 30 96 41 (청년부)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le pont / metro Charenton Ecole tel.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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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달라집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절대긍정의 말을 하기로 결정해 보십시오 ! 왜냐하면 말하는 대로 되기 때문 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내 안에 1 분 이상 머물러 있지 않도록 하십시오 ! 저는 원래 체질적으로 소극적이 고 말 주변이 없고 부끄러움을 많 이 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자신 스스로가 마음을 먹고 그러한 성격을 바꾸기로 결 심함으로 말미암아 지금은 절대긍정의 사람이 되었 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어떤 부 정적인 것들이 내 인생 가운데 파 고들면 1초 이내로 전환해 버립 니다. 그리고 당신의 꿈에 모든 것을 집 중하십시오 ! 기 독 교 대한성결교회
인생은 선택과 집중 입니다. 집중 하면 성공합니다. 인생 살면서 사소한 일에 목숨 걸 지 마시고 중요한 한 가지 일에 목숨을 걸고 뛰십시오 ! 꿈을 이루기 위해서 뭔가 시작하 십시오 ! 무엇이든 시작했다는 것 이 일단은 중요합니다. 아무것도 없어도 시작하면 길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당신안에 있 는 두려움과 게으름을 꺽어 버리 십시오 ! 그리고 하다가 한 두번 실패했더 라도 그 실패와 실수를 교훈으로 삼고 다시 시작 하십시오 ! 여러분이 과거에 시도했던 모든 것이 행여 물거품이 되었다 하더 라도 그것은 이미 또 하나의 전 진 입니다. 우리는 밥만 먹고 사는 존재가 아 닙니다. 우리는 매일 희망을 먹 고 삽니다. 꿈을 가지십시오 ! 남은 생애 크 고 작은 꿈들을 이루어 가십시 오! 당신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 입니다. 당신은 가면 갈수록 귀하게 쓰임 을 받으실 것입니다. 꿈이 있어 행복한 유학생활, 이민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2006/9/4 꿈꾸는 사람 파리연합교회 정 진 호 목사드림 http://cyworld.com/pastorjeong
파리연합교회
'파리연합교회는 꿈이 있는 젊은 교회입니다' 예배 안내
주일예배 - 매주일 오후 2시, 전통과 열린예배의 조화 수요찬양예배 - 매수요일 오후 8시,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부흥을 꿈꾸며. 새벽예배 - 매일 새벽 6시 10분(월-금), 구약인물 40 시리즈 차세대 모임 약속의 땅(어린이) - 매주일 오후 2시 꿈이자라는 땅(청소년) - 매주일 오후4시 청년부, 다락방모임(소그룹별)
가을 제자 훈련 9기 모집 및 신청 일시 : 9월 03일 부터 17일 까지 과목 : 일대일 성경공부,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기도의 삶, 교경삶, 일대일 목자훈련 ----------분당 어린이 합창단 방문 9월 10일(일) 오후 2시
담임목사 : 정 진 호 (senior pastor : JIN HO JEONG)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1792.7601) M.1 - Berault, RER.A - Vincennes 메일 : 0927pari@hanmail.net 홈페이지 : http://paris-yeonha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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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6일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빠리침례교회
이 상 구 예배안내 수 요 성 찬 예 배 : 수요일 오후 7시 여전도회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 10시30분 금요청년찬양예배 및 청년목장모임 : 금요일 오후 7시30분 새 벽 예 배 : 매 일 오전 6시30분 주 일 1 부 예 배 : 주 일 오전 11시 주 일 2 부 예 배 : 주 일 오후 3시 중 고 등 부 : 주 일 오후 1시 유 년 주 일 학 교 : 주 일 오전 11시 기 독 한 글 학 교 : 수요일 오후 1시 30분~5시 어머니 학교(요리, 제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
교회/팩스 :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 선교관 : 01 49 88 13 46 핸드폰: 06-8024-5115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Metro 3,7,8 - OPERA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셔틀밴 : 주일오후 12~12:30까지 메트로 4번선 종점 Porte d'Orleans의 128번 버스 정류장에서 교회까지 오는 셔틀승용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평안하고 은혜스러운 바로 그 교회
파리장로교회 www.parisjangro.org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화요기도회 : 매주화요일오후7시30분
주일예배 : 14시30(일)
7 rue Auguste Vacquerie 75116 Paris M.(1.2.6), RER(A).Charles de Gaulle Etoile / Kleber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99.7511 / 06.1956.5933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8시3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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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파리제일장로교회 6, rue Quinault, 75015 Paris 전철 6호선 Cambronne / 8호선 Commerce
주일 예배 : 오후 2시 / 유년, 중고등부 예배 : 오후 2 시 토요 아침예배 : 토 6시 30분 / 청년부 성경공부 금 19 시 / 여전도회 성경공부 : 목 10시 전화 : 01) 4520 1857 / 06) 2066 0354 담임목사 : 김 요 한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0년 그리스도교의 원류를 찾아 미래로 향하는 교회
프랑스 개혁교회
바띠뇰 한불교회
주일예배 13시 김수남 목사 (01 45 32 56 91) 44 bd. des Batignolles 75017 Paris, Metro 2 - Rome, Metro 13 - Place de Clichy 바띠뇰한불교회는 프랑스 개혁교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간의 공식 선교협약에 따라 프랑스 바띠뇰교회와 공동사역하는 한인신앙공동체입니다
목양장로교회 ☎01.4898.3377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반석감리교회 ☎01.4658.9164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서로사랑교회 ☎01.4300.8318 5, rue roquepine 75008 Paris 순복음교회 ☎01.4047.5463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연합성결교회 ☎01.4867.6898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6. rue Quinault, 75015 paris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99.7511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17 rue Bayard 75008 paris 침례교회 ☎01.4282.7281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20 rue Titon 75011 Paris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Paris 쁘와띠에한인교회 ☎05.4945.9448 5 rue Ecossais 86000 Poitiers 리용한인교회 ☎04.7889.5673 6, cours de la Libert 69003 Lyon 그로노블한인교회 ☎04.7889.5673 17, rue Andre Maginot 38000 Grenoble 스트라스부르그한인연합교회 ☎04.7889.5673 1 Pl. Benjamin ZIX 67000 Strasbourg 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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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 소머리집 중국, 베트남, 태국 요리 전문점
오리불고기, 오리삽겹살
TEL. 01 4584 8883
☎ 01.44.73.02.30
Ouvert 7j/7 109 avenue d'Ivry 75013 Paris Metro : Tolbiac, Bus : 62
강앤리 미용실
50 BD. de Picpus 75012 Paris M(6).Picpus / Bel-Air (월요일휴무)
Salon de Coiffure 매트로에서 가장 가까운 미용실
Kang & Lee
tel. 01 4578 6033
11. rue Daniel Stern 75015 Paris Metro 6 : Duplex
유익한 전화 SAMU(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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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E(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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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PIER(구조대)
T.18
비자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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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Dentiste
T.0143375100
수표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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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eAnti-Poison (독극물사고)
Parisjisung
알로빠리
2006년 9월 6일
T.014005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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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한인회 한글학교 건립협회 기독한글학교 골프협회 유학생회 정치학회 청년작가회 정다운노래
/ 협회 T.0148421632 T.0607292117 T.0683864245 T.0142827281 T.0141846571 T.0147687020 T.0145960226 T.0146834120 T.0140867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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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엘지 전자 01 4989 8949 ZI Paris Nord II - 22, avenue des Nations BP59372 Villepinte 95942 Roissy C.D.G. Cedex 두산 인프라코어 01 3016 2141 1/3, rue Pavlov Z.I.des Bruyes - 78190 Trappe 대우엘렉트로닉스 01 4159 9202 Paris Nord II - 277 rue de la Belle Etoile BP 50068-95947 Roissy C.D.G ce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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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집 홍떡집 (HONG) 01 6996 3855 2bis rue de la tourelle 91600 Savigny sur orge
미용실 이경연 혜어숍 01 4306 163, rue de Sévres 75015 Pars 강앤리 미용실 01 4578 19, rue Daniel Stern 75015 Paris 보브 (VOV) 01 4575 9, rue des Bergers 75015 Paris 시조 미용 (CIZO) 01 4577 13, rue Ginoux 7501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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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파리아울렛 01 7303 8153 36 rue Marbeuf 75008 Paris 벤룩스(BENLUX) 01 4703 6662 174, rue de Rivoli 75001 Paris 기지 빠리 01 4577 8616 16,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가구 KESCO 01 4811 2332 58, Rue du Goulet, 93300 AUBERVILLI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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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마트 (EUROMART)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한국서점 01 4577 0780 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어학원 A.A.A.어학원 01 4742 5979 21, rue d'Antin 75002 Paris 앵스띠뛰 프랑크폰 01 5380 3477 22 rue St-Augustin 75002 Paris 한불학원 01 4060 7802 55-57, rue Vasco de Gama 75015 Paris 프랑스 어학원 01 4659 2951 32~36 rue Merlin 75011
자동차 정비소 JIC II 06 2529 69933 2 rue Gaston Monmousseau 94200 Ivry-sur-seine
골프 골프아카데미 01 7712 7163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골프플라자 01 4059 8040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태권도 무덕관 06 8553 3344 17, rue Leopold Bellan 75002 Paris (성인반) 4 Place de la Rotonde 75001 Paris (청소년반)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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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21시 30분 출발(매일 CDG2F) 다음날 15시 15분도착 * 13시 15분 출발(매일 CDG2F) 다음날 07시 00분도착
서울
파리 13시 35분 출발(매일) * 09시 55분 출발(매일)
18시 25분도착 14시 40분도착
(인천공항)
*표는 AF와 공동 운항편 입니다.
대한항공지정 대리점 골드라인 01 4490 0108 만트래블 01 4279 0103 한불 01 4312 3747
그리운 고향길은 이제 IATA 여행사, 대한항공 대리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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