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1

프랑스를 보는 새로운 눈

파리지성 www.parisjisung.com 제351호

발행인 : 정 락 석

2006년10월25일(수)

ISSN 1627-9249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 parisjisung@noos.fr T. 01 7712 7163 / 06 0786 0536

기독한글학교 학생들의 부채춤

재불한인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 한불 수교 120주년 공식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2006 한가 위 대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 재불한인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를 드리며, 본행사가 성공리에 치뤄질 수 있도록 물심 양면으로 후원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각 기관 및 기업의 대 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한인회 임직원은 보다 나은 재불한인사회를 만들기 위 해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재불한인회장 김

성 문 올림

초급에서 중급, 고급까지

실내연습실을 갖춘

골프아카데미

외

국에서 귀한 국빈이 오면 大路를 따라서 그 국빈 나라의 국기 를 게양한다. 이씨레뮬리노市에 들어서자마자, 한가위 축제를 소 개하는 깃발이 대로를 따라서 우 리를 환영하는 것을 볼 때, 그리 고 시청 앞과 PACI 앞에 휘날 리는 태극기를 바라 볼 때, 프 랑스의 귀한 국빈이 된 느낌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2006년

10월 19일, 이씨레뮬리노市 의 PACI(Palais des Arts et des Congrès d'Issy)에서 열린 '제2회 한가위 대축제'와 아울러 '한불수 교 120주년 기념'을 계기로 이러 한 융숭한 환영을 받은 것이다. 국제포럼에 참석한 경제인들, 프 랑스인들, 많은 재불한인을 모신 가운데 우리의 한가위 대축제는 이러한 분위기에서 시작되었다.

(4면으로 연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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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프랑스소식

제351호

사회당과 TV 첫 토론

파리지성칼럼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로버트 로젠탈 박사는 1968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초등 학교를 대상으로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박사팀은 장래 가 유망한 학생 명단을 임의로 작성해서 학교측에 배포하고, 그로부터 8개월 뒤 학교를 찾았습니다. 이때 박사팀은 명단 에 올랐던 학생들이 정말로 눈에 띄게 활발하게 변화한데 깜짝 놀라고 맙니다. 실험의 내막을 몰랐던 교사들은 명단 에 오른 학생들에게 저도 모르게 애정과 기대를 쏟았고, 학 생들 역시 자기 암시를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켰던 것입니다. 심리적인 요인이 얼만큼 인간의 능력과 성장에 큰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또 다른 실험이 있습니다. 캐나다 브리티 시 컬럼비아 대학교의 심리연구팀은 총 255명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고정관념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습니다. 연구 결과, '여자는 선천적으로 수학을 못한다'고 믿게 된 여 학생은 실제로 성적이 낮아졌으며 '남녀 차이는 후천적'이라 고 믿는 여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여학생들보다 월등한 성적 을 받는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너는 참 똑똑하다", "너는 다 잘 한다" 등의 칭찬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 니다. 어른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은 참 대단해", "당신은 참 멋져"란 칭찬은 실제로 그 사람을 바꿔놓을 것입 니다. 자기 자신에게는 더욱 아낌없이 칭찬을 해야겠지요. "나는 남들과 달라", "나는 참 능력있어". 초등학교 때 누가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제일 큰 목소리로 대답했던 우리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그 목소리가 사 그러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목소리가 아닌 허공의 미소만 이 남게 되었습니다. 우리 다같이 오늘만큼은 목소리 한 번 돋워볼까요?

파리지성 편집부

change

10

월 17일, 3명의 사 회당 대선후보의 첫 번째 TV토론 이 있었다. 이 토론과 관련하여, 좌파이지만 공산당과는 다른 우 리에게는 낯선 사회당의 원칙을 가늠해보고 또한 TV 토론에 출 연했던 세명의 사회당 대선후보 자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사회당≠공산당 자본주의란 원래 개인의 이윤을 추구하여 개인 소유를 바탕으로 개인의 경쟁에 의하여 운영되는 소위 경제적 '개인주의'이다. 그 런데 19세기 사회주의 사상가 들은 자본주의적 민주주의가 자 유.평등을 구현하지 못하는 근 본적인 이유를 '개인주의'에 있 다고 보고, 그 반대의 원리인 '사 회주의'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여기까지 사회주의 사상가 들의 주장은 마르크스주의자 혹 은 공산당의 '원칙'과 같다. 사 회당이 공산당과 구별되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마르크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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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들이 '폭력혁명'을 수단으로 삼는다면, 사회민주주의자들은 폭력이 아닌 '민주적 방법'을 통 하여 이를 구현코자 한다는 것 이다. 또한 마르크스주의와는 달 리, 이 사회민주주의에는 통일된 이론체계가 없고 개념 또한 시대 에 따라 변화하므로, 오늘날까 지도 한마디로 명료하게 정의되 기 어렵다.

프랑스 사회당 1969년과 1971년 사이 제2인터 내셔날 프랑스 지부 S.F.I.O., '공 화국 제도 회의'와 '새사회당'의 합당으로 현재의 프랑스 사회당 은 탄생한다. 특히 1971년 6월 Epinay-sur-Seine에서 개최 된 사회주의 통합전당 대회이 후, 사회당은 미테랑의 지도아 래 괄목한 발전을 이루었으며, 마침내 1981년 대통령 미테랑, 수상 피에르 모로와 그리고 국 회의 다수 의석확보로 인해 사 회당은 명실상부한 집권당으로 변신한다. 1993년 국회의원 선

2006년10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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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소식

거에서 비참한 패배(전체의석 527석 중 70석 획득)를 겪지만, 1995년 대통령 선거에서 L.조 스팽의 의외의 선전에 힘입어, 1997년 5월 국회의원 선거의 승 리는 좌파연립내각을 구성하게 되며 조스팽은 수상이 된다. 그 러나 2001년부터 불어닥친 세 계경제 한파로 인한 프랑스국 내성장률 둔화, 실업률 상승 등 은 조스팽의 인기를 하락시켰고, 2002년 5월 대통령선거에서 극 우파인 쟝마리 르펜 국민전선 (FN)당수에게 밀려 1차 투표에 서 탈락하게되자 총리직을 사퇴 한다. 사회당의 현 당수는 프랑 소와 홀랑드이다.

3후보의 신상 세골렌 루와얄은 프랑스 식민 지였던 아프리카 세네갈에 서 육군대령의 딸로 태어났다.

ENA를 졸업한 엘리트로서 그 녀는 1970년부터 사회당의 현 당수인 프랑소와 홀랑드와 동거 하고있으며 네자녀의 어머니이 기도 하다. 루와얄은 사회당 정 권시절에 교육부장관, 환경부장 관, 가정.아동부장관을 역임했 고, 13년째 국회의원직을 맡고 있다. 그녀는 4권의 책을 저술했 고 "세계 6위의 섹시한 여성"('워

싱턴 포스트' 7월21일자)이기도 한다. 로랑 화비우스는 미술판매상 인 앙드레 화비우스와 루이즈와 의 사이에서 1946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명문코스인 ENS와 ENA출신이고, 前처 François Castro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 으며,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이하 DSK)은 1949년 Neuilly-surSeine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 을 모로코에서 보냈고 HEC출 신이며, 먼저 Nancy2대학, 이 후 Nanterre대학에서 경제학교 수를 역임했다. 재무장관을 역임 했던 그는 지금 파리의 IEP에서 거시경제와 미시경제학을 가르 치고 있다.

최초의 TV 토론회 11월 16일 예정된 사회당 전당 대회에서의 대통령 후보지명을 앞두고, 10월 17일 저녁 처음으 로 미국식의 TV 토론이 있었다. 이 토론에서는 "경제성장, 고용 문제, 실업, 35시간제, 은퇴, 에 너지, 임대, 건강"등의 문제를 중 심으로 후보자들은 하나의 질문 에 3분내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세 후보자들의 대 답은 거의 비슷한 양상을 띠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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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 만평

"CartoonArts Int'l 및 The New York Times Syndicate 소속 국제시사만화가"

으며, 상대방후보를 공격함 없

와얄은 이 토론회에서 3-5%

이 상당히 격식 있게 진행된, 프

(66%↘63%)의 지지를 잃었고,

랑스 여론에 의하면, "지루한 토

파비우스는 2% (7%↘5%)를

론"에서 3후보는 "막상막하"로

잃었으나, 반면에 DSK는 이 토

나타났다고 한다. "세골렌 루아

론에서 가장 잘 대처한 것으로

얄은 교훈적이었고, DSK는 기

나타났다. 그러나 루와얄에 대

술적이었으며, 로랑 파비우스는

한 지지도는 여전히 압도적이며,

판매원 같았다"며 누구도 이기거

11월 16일 사회당 전당대회까

나 지지 않았다고 Les Dernières

지는 아직도 두번의 TV토론('사

Nouvelles d'Alsace는 밝혔다.

회문제', '국제문제')이 남아있다.

그러나 목요일 Le Figaro에서 발표된 여론조사에 의하면, 루

<파리지성>

12구 귀빈식당이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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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축제

제351호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감동의 연속 제1부. 파리의 한국의 동남풍을 몰아온 흥겨운 사물놀이는 사 람들의 관심과 시선을 단순간에 모았으며, 테너 윤성언이 애국가 를 제창할 때는, 어떤 선약도 없 었는데도 한두명이 따라부르다 가 마침내는 모든 사람이 애국 가를 힘있게 같이 부르면서 역 시 우리는 하나임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주철 기 주불대사, 양대웅 구로구청 장, 김성문 한인회장, 앙드레 산 티니 이씨레뮬리노 市長의 인사 말이 있었는데, 특히 앙드레 산 티니 시장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자 "한시간에 걸쳐" 애썼다 면서 한국말로 인사말을 시작했 다. "우리(프랑스인들)는 여러 분(한국분들)을 사랑합니다"라 는 사랑고백으로 인사말을 끝내 는 시장의 모습에서, 많은 다른 점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프랑스 가 이렇게 가까워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순간이기도 했 다. 이어 박지용의 지휘로 누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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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라시옹 앙상블의 연주와 오 페라가수들의 순서가 있었는데, 한국, 프랑스, 미국, 이태리 곡 등 다양한 나라의 곡에 대한 선 정은 이 축제의 국제적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제2부는 기독한글학교 어린이 들의 부채춤으로 막이 올랐다. 이 스펙터클은 프랑스인들이 늘 침착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표 현하지 않으며 칭찬에 인색하다 는 말이 사실이 아님을 여실하 게 증명한 계기였다. 사실 능숙 한 듯 하면서도 약간은 서툴고 상기된 아이들의 앙증맞은 부채 춤에는 탄성이 절로 나올 수밖 에 없었다. 이어서 '용의 눈물', '주몽' 등 한국 드라마 의상제작 을 맡고있는 그레타리의 한복패 션쇼와 유정숙 무용단의 고전무 용은 같이 진행되었다. 모델들이 패션쇼를 마치고 들어가기도 전 에 이미 고전무용은 시작되고, 고전무용이 끝나기 전에 다시 패션쇼가 시작되는 주고받기 식 의 패션쇼와 고전무용은 진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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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축제

2006년10월25일

완벽함을 보여주었다. 패션쇼동 안 무용가는 가쁜 숨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을 벌고, 무용이 발표 되는 동안 모델들은 옷을 갈아 입을 시간을 버는 것이다. 특히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 원하는 '태평무'는 곱디곱게 여 민 버선끝으로 표현되는 기교 적인 발짓춤으로 한국의 전통 과 독창성을 나타내는 우아함 과 섬세함의 극치였다. 옛날 고 전한복(일반계층의 한복부터 왕실까지)부터 시작해서 한복 의 세계적인 미래의 모습을 보 여준 패션쇼는 동시에 화려함 과 찬란함으로 꿈과 환상의 세 계를 관객의 눈앞에 펼쳐놓았 다. 막간휴식 동안과 행사 후에 는 한국기업들에 의해 제공된 푸짐한 상품의 경품추첨이 있 었으며 (1등상 파리-서울 비즈 니스 왕복항공권의 행운은 박

창근씨에게 돌아감), 한복차림 의 아리따운 패션모델들과 기 념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 공되었다. 행사전반에 걸쳐 하나하나가 문화예술의 나라 그리고 축제 의 나라 프랑스에 내놓기에 전 혀 부족함이 없었으며, 프랑스 관객들의 환호와 표정은 이에 대한 증명이었다. 이번 한가위 대축제 행사는 추석의 커다란 보름달마냥, 수확기의 무르익은 곡식의 낱알 마냥 무르익어 그 완성도를 보여준 행사였다. 이 렇게 성대하고 국제적인 축제 를 우리도 해낼 수 있다는 만족 감은 이미 내년의 한가위 대축 제를 기대하게 한다, 마치 프랑 스인들이 다음 바캉스를 기다 리는 것처럼.... <파리지성>

****** 후원기관 및 업체명 ****** 금융감독원 ( 실장 반 영희 )

기아자동차 ( 법인장 김 경한 )

대한항공 ( 본부장 강 달호 )

두산 ( 대표 진 재종 )

대우일렉 (법인장 김봉용 )

대우통신 ( 대표 신 승원 )

리낙스 ( 대표 나 상원 )

라벨 미용실 ( 원장 김 숙진 )

블루 미용실 ( 원장 허 희수 )

방송광고공사 ( 지사장 구 기룡 )

삼성물산 ( 법인장 하 형철 )

삼성전자 ( 법인장 김 양규 )

엘지상사 ( 지사장 정 용현 )

엘지전자 ( 법인장 이 호 )

알레리옹 법률사무소 ( 변호사 김 중호 ) 외환은행 ( 지점장 유 재후 ) 우정식당 ( 대표 조만기 )

유로식당 ( 대표 진 명난 )

이자벨 미용실 ( 원장 이 경연 )

지방자치단체 ( 소장 정연찬 )

주불한국대사관 ( 대사 주 철기 ) 주불한국문화원 ( 원장 모 철민 ) 코트라 ( 관장 최 진계 )

태평양화학 ( 법인장 전 인수)

트리콘티넨탈 ( 대표 김 성문 )

파리장로교회 ( 목사 이 극범 )

한국수력원자력 ( 소장 임 용택 ) 한국전력 ( 지사장 문 국준 ) 한위클리 ( 대표 이 석수 )

한진해운 ( 지점장 안 철용 )

현대중공업 ( 법인장 궁 이욱 )

현대상선 ( 지점장 맹 연호 )

ZONECO ( 대표 김 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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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제351호

거리의 예술 - Graffiti - 존재에 대한 또다른 물음 -

파

리의 거리에서는 애

행인들에게 던진다. 이 과정들을

써 다양함을 찾지 않

지나 오늘날 우리가 흔히 보는

아도 그것을 자연스

거리속 Pochoir(포슈아:스텐실)

레 만나게 된다. 흔히, Graffiti그

방식을 이용한 pochoiristes포

라피티는 벽의 낙서로 인식되고

슈아리스트 들이 생겨나게 되었

있다. 그러나 파리 거리속 그라

다. 현재 파리 13구 건물 벽들에

피티들을 만날때에는 낙서가 아

서 보여지는 거리의 예술 Miss.

닌 인간의 존재에 대해 다시 한

Tic이 그 예라 하겠다.

번 생각하게 된다. 익명의 예술 가들이 남기는 철학이 존재하기

큐레이터가 존재하는 갤러리. 어

때문이다. 가끔 밤의 거리를 걷

느 장소에 의한 작품의 보호없

다가 어둠속 우연히 그들이 뿌

이 그대로 사라질 수 있는 거리

리는 락카소리를 듣는다. 웅크리

예술 그라피티. 거리속 예고없

고 무언가 열심히 그들의 이야

티가 예술의 한 장르로 인정받

둠이 잠식된 거리의 낡고 버려

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그라피티

기를 심고 돌아서는 모습은 땀

게 된다. 이어 1968년 파리 거

진 건물들 속에 존재하는 듯 혹

들. 엊그제까지만해도 있었던 길

이 흥건히 젖은, 지휘를 막 마친

은 사라지는 듯한 실제 크기의

모퉁이 누군가 남겼던 그라피티

교향악단 지휘자의 모습을 연상

리에서 정치성이 짙은 그라피티 들이 발견되는데 주로 정치 . 철

인물들은 또다른 그라피티의 양

흔적을 이미 시청직원의 페인트

케 하곤 한다.

학 . 문학 . 예술을 공부하는 학

상을 보여준다. 그는 문구없는

바른 붓으로 밀어낸 거리를 지

생들로 이루어졌다. «Désobéir

실크스크린들의 인물들 : 여행용

나며 이 도시속 살아가는 현대

Paris의 그라피티 :

d'abord» 복종하지 말라 , «La

가방들을 들고 있는 인물, 시인

인들의 모습을 그려본다. 그라피

1960년 Brassaï브라사이에 의해

poésie est dans la rue»시는 거리

Rimbaud랭보 등을 통해 현대

티는 이 거대한 도시문명 속에

그라피티에 관한 책이 처음 발

에 있다 등이 그것이다. 1970년

거대 도시속에 머무는 우리들의

남고 싶으나 남겨지지 않는 우

간되었다. Picasso피카소가 여

대말Ernest Pinon-Ernest 에

존재 또는 시의 존재나 그것들

리네 초상화와도 같다.

기에 참여하여 그렇게 그라피

흐네스트 피뇽 에흐네스트의 어

의 위치에 대한 물음을 거리속

국 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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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문화원 소식

2006년10월25일

'제 2회 파리-뉴욕 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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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숙(재불작가), 조숙진(재미작가) 선정

파

리한국문화원(원장 모철민)과 뉴욕한 국문화원(원장 우 진영)이 공동으로 제 2회 '파 리-뉴욕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파리와 뉴욕에서 활 동 중인 한인 작가들 간의 교류 를 장려하고 세계 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5년부터 두 문화원이 공동 기획하고 있다. 올해는 독창적 인 작업을 야심차게 전개하고 있는 재불 작가 유혜숙씨와 재 미 작가 조숙진씨를 선정했다. 재불작가는 뉴욕에서 재미작가 는 파리에서 전시한 지난해와 달리, 이번에 선정된 두 작가는 뉴욕과 파리에서 공동으로 2인 전을 갖는 방식을 택했다.

1987년부터 프랑스에서 활동 해 온 유혜숙씨는 캔바스 가득 그려진 머리결이나 치렁치렁 땋은 머리채의 이미지로 일찍 부터 화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드로잉과 페인팅을 혼합한 기 법으로 질감 표현이 특출한 회

화를 보여주고 있다. 백색 바탕

두 포용된 조형물을 만드는 작

에 그림자처럼 떠있는 검은 형

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태들은 신체와 연결된 머리나

1960년 광주생인 조씨는 홍

옷으로 신체의 부재를 강하게

익대 미술대학원과 Pratt

암시하면서 화면 이면 혹은 외

Institute에서 공부했으며,

부에 있을 주인공을 상상케 하

1985년 첫 개인전 이후 16회

는 확장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이상 개인전을 열어 온 중견

옷본을 이용한 입체 작업의 경

조각가다. 뉴욕한국문화원이

우에도 신체를 암시하는 형태

2003년 이민백주년 기념으로

와 색이 기이한 장면들을 연출

기획한 뉴욕 중견 작가 20인

하면서 현존과 부재 사이의 매

전 <교차로에서>에 참가하기

혹적인 영역을 열어 보인다.

도 했다. 이밖에 2004년 광주

1964년 서울생인 유혜숙씨는

비엔날레 와 폴란드 로즈비엔

이화여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날레, 2003년 스미소니언 인

후 1987년 파리로 건너가 파

스티튜트에서 개최한 이민백주

리 국립미술학교의 학,석사 과

년 기념 한인미술가전, 2002년

정을 모두 마쳤다. 프랑스 젊

국립현대미술관 신규 소장품

은 작가들의 등용문인 'Salon

전, 1999년 뉴욕 소크라테스

de Montrouge'(1996,1997,2

조각 공원 야외전 등에 참가했

000,2001), 'Jeune Creation'

다. 조숙진씨의 작품은 조각 전

(1995, 2000,2001)등에 참가

문지인 <Sculpture>(2003년

하였고, 파리의 브뤼노 들라

9월) 표지로 나왔으며, 한

뤼 화랑 (2001, 2005), 클라

국의 월간 미술지 <Art in

마르의 Albert Chanot 아트센

Culture>(2002년 9월)의 특

타 (2001), 방브의 르떼아뜨르

집 미술가로 다루어지기도 했

갤러리 (2002) 등에서 개인전

다. (웹사이트 http://www.

을 열기도 했다.

sookjinjo.com 참조)

1988년부터 뉴욕에서 활동해

물과 특정 장소성이 부각되는 공공 조형물 작업을 주로 해왔 다. 인류애,평화,화합 등의 주제 를 탐구해 온 조씨는 특히 재료 의 표현성을 극대화시키고, 동 양의 자연주의적 미감을 잘 살 려내 조각과 회화의 성격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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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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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제351호

저가 비행기, 싼 게 비지떡 ?

결

론부터 말하자면, «

기용 항공으로 입지를 굳힌 보

Non ! » 최근 한 프

베항공은 파리에서 80킬로미터

랑스 일간지는 저가

떨어져 있다. 이곳까지의 교통수

비행기를 탄다는 것이 반드시

단은 버스와 자가용이 있다. 버

위험한 것도, 서비스가 나쁜 것

스의 경우, 버스표 가격은 평균

도 아니라고 자체 조사를 통해

13유로이며, 보통 버스의 도착

서 밝혔다.

스케줄은 비행기 출발 2시간 전 으로 맞춰져 있다. 버스편 이용

"제가 탔던 나폴리행 저가 비행

의 불편함은 이른 아침의 비행

기는 최신형이었고, 내부도 깨

기편에 드러난다 ; 비록 '포트 마

끗했으며, 분위기도 에어 프랑스

이요Porte Maillot'에서 첫 차가

못지 않았습니다. 단지 문제가

5시 30분부터 출발하지만, 문

되었던 것은 간식이었는데, 이

제는 그 시간대에 파리의 지하

것도 단거리 비행이었기 때문에

철이나 버스의 운행이 미처 시

양성과 시간대 선택의 자율성을

중 하나인 '이지젯EasyJet'의 경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순수하

우, 신용카드를 통한 구입시, 비

게 가격면만을 고려해 볼 때, 큰

행기 티켓당, 적어도 7,50 유로

항공회사는 저가 비행회사와 경

가 추가되며, 여행가방 당 3,50

쟁이 되지 않습니다"라고 한 여

유로가 추가된다.

행사직원은 언급하면서, "물론

그렇다면, 저가 비행기의 탑승

한 증가요인은 항공교통의 자율

저가 비행기가 광고에 표시한

경로는 어떻게 되나 ? 저가 비

화와 인터넷을 통한 손쉬운 예약

가격이 최종적인 티켓 가격과 동

행기의 인기상승으로 그 전까

이틀의 경우, 25유로 등이다.

에 힘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일시되는 것은 아닐지라도 말이

지 무명의 공항이었던 '보베항공

그렇다면, 저가 비행기의 착륙

"에어 프랑스 같은 큰 항공회사

죠"라고 의미심장하게 덧붙였다.

Beauvais(Oise)'까지 덩달아 그

공항은 어딜까 ? 런던의 경우,

의 강점을 든다면, 항공편의 다

예를 들면 저가 비행기의 선두자

지명도가 높아졌다. 저가 비행

이지젯은 런던에서 55킬로미

큰 불편을 낳진 않았습니다"라 는 한 고객의 증언을 인용하면 서, 일간지는 2004년 저가 비행 기 이용자가 천백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2005년 천이백육천만 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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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2006년10월25일

터 떨어진 '루톤항공l'aéroport de

사진가 이치환의 에세이

Luton'에 착륙한다. 여기서 런던 의 중심가 '베이커 스트릿Baker Street'까지 가는데, 약 1 시간에 서 1 시간 20분정도 걸리며, 버 스티켓을 인터넷으로 살 경우, 3유로에서 12유로정도 예상되 며, 가격은 예약기간에 따라 변 동된다. 로마의 경우, 이지젯이나 'Rynair라이언에어'는 로마에서 15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치암피 노항공Ciampino'에 착륙하며, 로 마중심역인 '떼르미니역 la gare Termini'까지 30분에서 40분정 도 걸리며, 티켓가격은 편도인 경 우, 8유로, 왕복의 경우 14유로이

가끔 나비가 되어 날아다니는 꿈을 꾼다.

다. 바로셀로나의 경우, 라이언에 어는 바로셀로나에서 94킬로미 터 떨어진 '제로네공항l'aéroport de Gérone'에 착륙하며, '사갈레버

리에 따라서 민감하게 변동된

수 있다.

한 정신적인 역경 (?)을 통해서

다. 그렇다면, 저가 비행기 회사

여행을 다녀온 후, 같은 장소를

간의 가격비교는 어떻게 손쉽

이와 같이, 저가 비행기를 타기

두 배에서 세 배의 액수를 들여

게 알 수 있을까 ? 다수의 비행

위해서는 충분한 예비조사가

다녀왔던 친구에게 조언하면서

기표 가격비교 사이트는 저가

필수적이다. 혹자는 어쩌면 쉬

느끼는 알 수 없는 충만감은 저

리며, 버스표 가격은 편도의 경우

비행기를 다루지 않는 경우가

러가는데 돈계산, 시간측정으

가 비행기를 타는 결코 무시할

11유로이며, 왕복의 경우, 19유

많다. 이를 위해 추천할 만한 가

로 오히려 쉴틈이 없을 것이라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임을 부정

로이다.

격비교사이트로, www.Liligo.

고 우려할 수도 있겠고, 그런 의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저가 비행기회사의 비행기표 가격

fr, www.Tazzo.com, www.

미에서 '싼 게 비지떡'이라고 생

은 그 시간대나 도착지까지의 거

Voyages-SNCF.com 등을 들

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러

스bus Sagalé'로 바로셀로나까지 약 1 시간 10정도 걸리며, 버스 출 발시간은 비행기 스케쥴과 맞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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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제351호

핸드폰, 그 위험스런 안전성

실

용적이고, 안전성이 있으면서 또한 위험 스럽게도 여겨지는 핸 드폰은 프랑스인들을 모순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TNS Sofres 학회는 4천 6백여 명의 핸드폰 사용자들 상대로 이 부분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

12년전만 해도 희귀했던 용품 인, 핸드폰은 이제 "사회의 한 현 상"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글로 학 회 보고서는 시작되었다. 프랑스 인들의 72%가 핸드폰을 소지하 고 있고, 가사 제품들 중 핸드폰 이 차지하는 비율은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계속 늘어나, 현재 유선 전화의 비율에 가깝다. 귀에 핸드폰을 대고 거니는 것 이 마치 부의 상징 같았던 시대 는 지났다. "핸드폰은 젊고, 대중적인 용품 이다. 노동자들도 다른이들 못지 않게 핸드폰을 갖추고 있고", 또 한 저소득층들은 핸드폰으로 유 선 전화를 대체하는 경향이 늘어 나고 있다. 핸드폰 구비는 연령대에 따라 많

은 차이가 있었는데, 12세에서 24세들은 거의 95%가 그리고, 60세 이상들은 53%만이 핸드폰 이 가지고 있었다. 구비 차이는 연령대 뿐만 아니라, 도시인들은 75%가, 전원 지역에 사는 이들은 59%만이 핸드폰을 구비하고 있었다. 청소년들은 핸드폰과 보다 긴밀 한 관계를 가진다. "자신을 비추 는 거울처럼, 핸드폰은 사용자의 인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고서 는 밝혔다.

15세에서 17세들 68%가 그들 의 핸드폰을 개성화하고 있고,

72%가 각 상황에 맞게 잘 다루 고 있다. 이 세대들은 핸드폰 없이 몇시간 을 지내는 것은 문제가 된다. 어울리는 무리들과 지속적인 관 계를 가지기를 원하는 청소년들 이 친구들과 연락이 될 가능성이 없는 채로 외출하는 것은 받아들 이기 힘든 것이다. 전화 역할 말고도, 핸드폰은 시 계, 수첩, 자명종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15세에서 24세들은 핸드폰에 부착된 첨단 기능들을 잘 활용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스위스 칼"로서 청

국제 항공 해상 화물운송 및 통관

소년들은 사진기, 동영상, 이메 일, 인터넷 등을 핸드폰으로 이 용하고 있다. 이런 첨단 기능들 을 40세 이상들은 드물게 사용하 고 있다. 젊은이들이 핸드폰의 첨단 기능 을 다루는 능력은 좋아졌지만, 그 들이 서로 연락이 될 수 있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 존재하는 다 른 방법들은 많이 사용하고 있지 않다 : 핸드폰을 끄는 것, 진동음 이나, 소리 없는 형태로 해놓는 것, 음성 녹음으로 바로 가게 하 는 것 등… 젊은이들의 카테고리를 벗어나 사회 생활로 접어드는, 25세에서 30세들은 "상황에 따라 통화를 잘 선별하 고 있다."

15세에서 24세들은 상황과 환경 이 어떠하든 간에 "그들의 핸드폰 으로 오는 모든 통화에 대해 열 려있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이 고 있다." 핸드폰 통화자에 대한 몰이해나 관용은, 같은 상황속에서 개인 마 다 반응이 틀리다. 예를 들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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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2006년10월25일

사 대상자 75%가 직장회의 중에 유모에게서 오는 전화를 받는 것 은 이해가 된다고 답했다. 어쨌든 핸드폰 사용은, 고등학교, 대학교, 극장, 문화 공간, 병원 등 여러 장소에서 문제시 삼고 있다. 장해 이상으로, 핸드폰은 또한 위 험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프랑 스인들 94%가 운전시 핸드폰 사 용은 안전에 문제가 된다고 했고, 95%가 주의력과 반응 속도 상승 의 감퇴를 야기시킨다고 했다. 또한 82%가 차에서 핸드폰은 유 용하다고 했으며, 74%가 안전감 을 준다고 했다. 답들은 프랑스인 들의 말과 행동에 커다란 차이점 들을 보여주고 있다. 핸드폰 이용에는 여러 모순점들 이 있다. 핸드폰은 일단은 자유와 독립의 개념을 전달하지만, 만나 고, 통제하고, 모든 자취를 추적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동시에 위 험할 수도 있는데, 계속적으로 전 화만을 붙들고 있을 수 있다. 핸 드폰은 상호 의존적인 동시에 개 인주의적인 도구가 되는 모순을 내포하고 있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핸드 폰은 결국 각 개인의 영향권의 연 장일 뿐이어야 할 것이다. <파리지성 박언영>

프랑스인의 건강 상태 :

젊은 나이 사망과 지역적인 차이가 많아

프

랑스 보건부에서 조사 한 보고서에 의하면, 프랑스인들의 건강 상 태는 대체로 좋은 것 같아 보이지 만, 65세 이전의 사망률이 많고, 지역적, 남녀간의 차이가 많은 것 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인들의 건강 상태에 관한 2006년 보고서는 지난 월요일 과 화요일에 열렸던 삼부회에서 발표되어, 사회보장제도[sécurité sociale]의 재정 법안 검토 부분으 로 의회에 전해졌다.

2004년 8월 9일 보건법의 목표 들을 이행한 것에 대한 첫번째

보고서로, 법안에 명시된 100개 의 목표들 중 57개가 평가된 것 이다. 이 보고서는 개인당 연평균 알코올 소비, 일상 흡연의 이환 율, 과잉체중, 비만 등에 대한 조 사 결과들을 밝혔다. 프랑스의 젊은 나이 사망률은 유 럽연합국들 중 가장 높았다.

2002년, 65세 이전 사망하는 이 들의 수는, 남성들의 비율이 3배 가 높아진, 1십 1만 3천 5백 3십 7명에 이르렀다. 보고서는 젊은 나이의 사망을 "피 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왜 냐하면, 이는 삶의 형태나, 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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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교통사고, 자살 등 위험한 행 동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피할 수 있는" 죽음으로 젊은 나 이에 사망한 이들은 2002년 3만 7천 6백 6십 2명이었다. 프랑스인들의 건강 상태는 지방 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었다. "피할 수 있는 사망"이 가장 많은 지방은 Nord-Pas-de-Calais가 44%[도심 평균에 비해]였고, 그다음이 Picardie 지방으로 26%, Bretagne 26%, HauteNormandie 22%, ChampagneArdenne 17%였다. 그리고 가장 작은 지방으로 는 Midi-Pyrénées로 -22%, Ilede-France -22%, Alsace -18%, Rhône-Alpes -18%였다. 알코올과 관련된 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북쪽 지방이 심했다.

Nord-Pas-de-Calais 지방이 81%[도심 평균에 비해]로 가장 많았고, Picardie 지방이 34%, 그 리고 서쪽 Basse-Normandie가 17%, Bretagne 29%였다. <파리지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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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프랑스 문화, 축제

Parisjisung

제351호

만성절, 할로윈, 만령절, 종교개혁의 날

프

랑스에서 11월 1일은 공휴일이다. 학생들에 게는 1주일간의 만성 절 (Toussaint) 방학이 주어진다. 이유를 모르고서도 하루의 귀한 휴일 혹은 방학을 잘 보낼 수도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프랑스 인들도 잘 모르는 만성절의 역사 와 의의를 알아보고, 역으로 그들 에게 이 축제의 의미를 알려줄 수 도 있는 좋은 기회이다.

만성절 11월 1일은 고대 켈트족(celte)의 1월 1일 ("Samain 축제"), 다시 말

파리 몽후즈에

레지나

해서 새해의 첫날이다. 이 날을 계 기로 일년은 두 계절(여름과 겨 울)로 나눠지며, Samain은 아일랜 드語로 "약해짐, 여름의 끝"이라는 어원을 갖고 있다. Samain 축제는 일종의 통과의례를 기념하는, 즉 여름의 끝과 겨울의 시작, 더 나아 가 모든 것의 끝이며 동시에 또 다 른 시작을, 그리고 죽은 자들과 산 자들의 축제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이방인의 축제 가 어떻게 카톨릭 축제인 만성 절과 관련을 가질 수 있는가? 카 톨릭 만성절의 기원이랄 수 있 는 '모든 기독교 순교자들을 위

한 기념일'은 4세기 그리스 정교 에 의해 오순절이후 첫 번째 일 요일날로 정해졌었다. 이후 7세 기 카톨릭교회는 로마의 판테온 (Panthéon)을 모든 순교자들을 위한 Sainte-Marie 교회로 변경 했으며, 같은 방식으로 로마神들 에 대한 예배를 카톨릭 성자들에 대한 예배로 대치했듯이, 이방인 축제인 Samain 축제도 제거 . 대 치될 수 있기를 바랬다. 이러한 이 유로 원래 5월 달에 실시되었던 '모든 순교자(=聖人)들을 위한 축제'를 11월 1일로 옮기고 '모든 聖人들을 위한 축제'로 명명했다. 카톨릭式의 聖人이 존재하지 않 는 개신교측에서 볼때, 만성절은 단지 카톨릭만의 축제인 것이다.

할로윈 위에서 언급했던 켈트족의 Samain축제 전날 밤인 10월 31일에는 무덤들이 열리며 보이 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의 교 류가 일어난다. 악령들을 대접하 면 악령들이 자신들에게 악한 장 난을 하지 않는다고 믿었던 아일 랜드 원주민들은 마을 입구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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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토) / 11월 10(금), 25일 (토)

론 집집마다 음식을 준비했다. 오 랜 세월이 지나면서 아일랜드 원 주민들은 귀신복장을 하고 집집마 다 돌아다니며 음식을 달라고 요 구하는 전통을 만들게 되었고, 이 것이 할로윈의 대표적인 놀이인 trick-or-treating의 유래가 되 었다고 한다. 다시 시간이 흐르면 서 이 관습은 어린이들이 이집저 집을 돌며 "장난을 할까요? 아니 면 먹을 것을 줄래요? (trick-ortreating)라고 소리치면, 가정 주 부들은 아이들이 장난치지 않도록 사탕이나 과자를 주는 지금의 할 로윈 축제로 자리잡았다. 어원상으로 볼 때, 할로윈 축제는 '모든 聖人의 축일 전야'라는 의미 가 된다. 'hollow'란 앵글로색슨語 로 '聖徒'를 뜻하며, 'eve'는 前夜를 의미한다. All Hollows' Eve 가 줄

어서 'Holloween'이 된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묘지에 꽃을 가 지고 가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만령절 만령절(Jour des âmes, Jour des Morts : (독) Allerseelen) 혹은 죽은자들을 위한 날은 11월 2일이 며, 모든 죽은 신자에 대한 기념제 가 행해지는 카톨릭의 행사이다. 이전에는 눈이 내리기 전에 묘지 를 단장하고, 죽은 사람을 위해 영 원한 빛을 상징하는 양초를 묘지 위에 세워두었고, 중세의 관습에 따르면 묘지위에 있는 가로등 안 에 그 양초를 타게 놓아두었다. 이 러한 빛은 지나가는 사람들 혹은 여행자들이 어떤 곳을 지나가고 있는 지를 알려주는 동시에 죽은 자들을 위한 기도를 생각나게 했 다. 현재 프랑스에서 만령절은 공 휴일이 아닌 관계로 만성절 오후에

종교개혁 1517년 10월 31일 로마 카톨릭 교회의 교황 레오 10세(1513-1521)는 성베드로 성 당 공사비를 이유로 면죄부를 팔았 다. 이 면죄부를 사게되면 모든 죄 가 사해지므로 천국에 갈 수 있다 는 교황청의 황당한 논리에 많은 사람들은 면죄부를 사기 위해서는 하물며 도적질도 서슴지 않았다. 이 러한 상황에서 마틴 루터(14831546)는 교황청의 절대권위와 면 죄부에 대한 반대설교를 시작했 고 (1516년), 면죄부를 파는 일행 이 비텐베르크 (Wittenberg)에 도 착했을 때, 루터는 공개논쟁을 요 청하기 위해 로마 카톨릭 교회의 잘못을 95개 조항으로 작성한 대

2006 한불상공회의소 주최 재불한인 골프대회 안내

재불 한불상공회의소 주최 재불한인골프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 하오니 골프를 사랑하시는 재불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대회일시 : 2006년 10월 28일 (토요일) 08시 30분 T-UP

( 8시 까지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대회장소 : ROCHEFORT GOLF & COUNTRY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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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TROS회원은 40유로 (참가비 15유로 +식사비 25유로) ●참가신청 : 01 53 53 14 03 또는 06 24 70 26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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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Parisjisung

프랑스 문화, 축제

2006년10월25일

재불 한불상공회의소

주관

자보를 만성절 전야(1517년 10월 31일)에 비텐베르크城 대학교회의 정문에 붙였다. 이 대자보의 내용은 순식간에 유럽전역에 퍼져 종교개 혁의 불씨가 되었다. 종교개혁은 구 교 곧 카톨릭교회로부터 개신교를 탄생하게 한 동인이다. 이상과 같이 10월 31일은 고대 켈 트족의 통과의례가 끊임없이 부활 되는 할로윈이며, 개신교에게는 종 교개혁의 시발점이 된 중요한 날이 다. 카톨릭에서 11월 1일은 모든 聖子들의 날이고, 11월 2일은 죽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날이다. 종교 개혁 축제를 제외한, 나머지 3개의 행사(할로윈, 만성절, 만령절)는 역 사적으로 서로 얽히기도 대립하기 도 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왔다. <파리지성>

부처님 전신사리전 (The Heart Shrine Relic Tour) 이번 파리에서 부처님사리 전시전을 부처님전신사리 뿐 만아니라 부처님 생존 당시 제자였던 마하가섭존자, 아난 존자, 목련존자등의 사리와 함께 티벳의 LamaAtisha, Milarepa등 여러 수행고승의 사리전을 개최합니다. 많은 불자 여러분께서 부처님의 전신사리와 여러 존자님의 사리를 친견하시고 부처님의 자비광명 있으실 기원합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리는 인도에 건립 계획중인 미륵부처님 전을 건립하여 봉안할 예정입니다. 장소 : Espace Saint-Martin

119, rue Saint-Martin 75003 Paris (M. Les-Halles) 기간 : Vendredi 27 Octobre 2006 16h~19h30

Samedi 28 et Dimanche 29 Octobre 2006 10h~19h30 주관 : Centre Kalachakra à Paris

Maitreya Project in Kushinagar, UP, India 문의 : 일관도 지인법단 01 4536 9134

불란서일관도지인법단

재불한인골프협회

여전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별미 <보배 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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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기고

제351호

식지 않는 이민열기

지

난달 서울에서 열린 이민박람회는 유 례없는 호황으로 끝마쳤다. 이틀 동안 열린 회의장에는 유학박람 회와 겹쳐 3만여 명이 넘게 온 것으로 기록됐다. 북한의 핵실험을 예견이나 한 듯 북새통속에 하 루에 1만5천명 이상이 몰린 것이다. 이와 유사한 박람회가 지난 수년 동안 반복되었 는데 아직도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민문호가 줄어든 미국은 과거에 비해 그 인기 가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가장 선호하는 나라 로 관심 받고 있다. 과거에 비해 미국이민이 힘들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로 눈길을 돌리지만 그곳으로 갈려는 사람들의 미래 최종 목적지도 역시 미국이다. 과 거 남미에 간 사람들이 이민 보따리를 풀지 않 고 미국으로 갈 기회만 기다렸다는 후담이 기 억난다. 그러면 왜 그렇게 많은 한국인들이 한국을 떠 날 려는 것일까. 가장 큰 주범은 스트레스와 자녀교육비 때문이 다. 한국에서 가정주부들의 주화제로 아파트 시 세와 아이들 교육문제를 빼놓으면 할 이야기가 없다고 한다. 그야말로 이 두 문제에 철저히 올인하는 셈이다. 그럼 한국적 스트레스는 어떤 것인가. 필자가 30년간 살아온 미국에서 느끼지 못한 매 우 판이한 형태로 매사 남의 이목을 의식하고, 남과의 비교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감당해 야 한다. 어떤 이유에서 실업자가 되도 남들의 눈이 무서워 양복 입고, 넥타이를 매고 공원에 갔다는 현실이 모두를 두렵게 한다. 넥타이를 매 지 않으면 무시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 일용직 노동을 해도 넥타이를 매고 싶다고 한다. 남을 의식한다는 것은 결국 그만큼 정체성이 약하다 는 뜻이다. 정체성이 결핍되고 자신감이 상실된 사회는 결 국 스트레스를 양산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한국사회가 초고속 변화의 태 풍 속에 있다는 현실이다. 젊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아래에서 치고 올라 오고 위로부터는 조이는 샌드위치가 됐다.

차 별 화 14

자신이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어디에서 내 려야 할지 판단이 순간적으로 멈추면 낙동강 오 리알이 된다. 지난 50여 년 동안 경제를 포함한 모든 면에서 너무나 빠른 변화를 했다. 다른 나라가 2-3백년에 걸쳐 해낸 것을 특별한 한국인은 지난 50년 동안 이룩한 것이다.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1953년 67달러에서 2004년에는 1만 4천여 달러로 가파른 상승 곡 선을 그렸다. 50년 동안 200배 이상 증가한 것 이다.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멀 쩡한 정신상태가 오히려 이상한 일인지 모른다. 한국인은 이런 스트레스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뇌와 간질환은 세계선진국과 비교하여 불행하 게도 최고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 지친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만은 똑같은 비극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발버둥 친다. 이것이 자녀교육에 극성을 부리는 가장 특 이한 이유이다. 어느 부모가 자신의 고통을 대물림하고 싶겠

는가. 결국 자녀가 취직을 할 만한 대학에 입학할 확신 이 안서면 탈출구로 유학이나 이민을 우선적으 로 생각한다. 여유가 있은 중상층 이상은 조기교 육이나 단독 유학을 결정 하지만 그렇지 못한 가 정은 온 가족 이민이 최상의 방법으로 떠오른다. 설상가상으로 아버지들도 미래가 없는 회사에 서 명퇴나 사오정(45세 정년퇴직)을 당할 불안 속에 지내기보다 새 땅에 가서 새롭게 시작해 보 자는 이민에 호감이 갈 수밖에 없다. 결국 스트레스와 자녀교육이 만들어낸 스트레 스 공화국에서 탈출이라는 극단적인 처방이 바 로 이민인 것이다. 본국 언론 뉴욕특파원이 보도한 한국 주부의 이 야기가 잔잔한 심금을 울리고 있다. 한국의 중산층 주부가 담배만 피워대는 남편과 대학 졸업 후 친구들과 빈둥거리는 아들을 보 다 못해 구직전선에 나선 것이다. 한국에서 일 자리를 찾지 못해 헤매던 중 한 인력소개소에 서 L. A가정부를 구한다는 말을 듣고 비행기를 탔다고 한다. 먹여주고 재워주기 때문에 월급은 고스란히 저 축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남편, 자식과 헤어져 사는 것이 힘들지 않느 냐"는 기자에게 "굶어 죽지 않으려면 뭐라도 해 야잖아요. 한국에서 일자리를 구하다 구하다 안 돼 결국 여기까지 왔다"며 가시 돋친 말을 했다 고 한다. 현재 그가 살고 있는 L. A근교에는 그 와 같이 온 사람들이 꽤있다는 소문도 전했다. 그 주부의 남편은 중소기업의 이사까지 재직했 지만 명예퇴직이후에 이것저것 해보았지만 모 두 실패하고 장래를 예측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런 불안한 미래가 한국의 중산층을 이민의 길 로 내몰고 있다. 미국 내 닭공장 이민은 한국에서 얼마나 많은 사 람들이 미국에 오기를 간절히 원하는지를 보여 주는 슬픈 단면이다. 미국내 3D업종의 하나인 닭공장에서 시간당 6.5-8달러를 받으면서 기계 처럼 일하는 한국 중산층 이야기가 한국에 크게 보도 되었다. 그 안에는 40-50대 전문인을 비롯하여 의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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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있었다고 한다. 그런 중산층이 미국을 찾는 이유도 첫째가 자녀교육이고, 불안한 한국 의 장래를 꼽고 있다. 국민소득 1만 4천 달러에 OECD에 가입한 선진 국 한국에서 아직도 뜨거운 이민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현실에 외국 인들은 의아해 한다. 경제 강국으로 올림픽과 월드컵 을 치른 나라에서 이민을 가기위 해 이민박람회에 그렇게 많은 사람 들이 몰린다는 사실이 경이롭기만

한 것이다. 이민열기가 아직도 식지 않은 한국 이 이와 같은 웃음거리에서 벗어나 기 위해선 우선 노동을 천대시 하 고 허례허식에 찌든 유교적 체면 문화에서 탈피하는 정신개혁이 가 장 시급하다. 남 때문에 넥타이를 풀 수 없고, 남 때문에 분수에 넘치는 큰 차를 타 야만 하는 체면문화가 깨질 때 한 국인의 정신연령은 보다 성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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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06년10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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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사는 많은 외국은 한국처럼 재미있고 다이내믹한 나라를 찾기 힘들다고 평가 한다. 지하철 속에서 자기 집 안방처럼 남 을 상관치 않고 마음 놓고 큰소리로 전화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절간처 럼 고요하고 적막감이 넘치는 동경 지하철의 위축된 일본인의 예의와 는 정말 대조적이다. 무질서해 보이 지만 곧 터질 것 같은 생동감 넘치 는 시민들의 활기가 어찌 50년 체 증의 체면문화를 아직까지 혁파하

지 못했는지 안타깝다. 며칠 전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조사 한 위기상황시 남녀 선호배우자 조 사 결과 여자의 39.8%는 영주권이 나 시민권자등 해외기반, 연고가 있 는 사람을 원했다고 한다. 북한의 핵실험 때문에 미국내 총각과 홀아 비들의 주가가 뜨고 있다는 서울의 이야기가 농담만은 듣기엔 서울이 너무 뜨겁다. 시민기자 김동열 (dyk47@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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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지성이야기

제351호

노벨상과 올해의 수상자들 노벨상

이들 수상자들중 노벨문학상

유래. 다이너마이트의 발명자

수상자인 터키작가 오르한 파

이자 이것을 기업화하여 거부가

무크는 수상발표 일주일 후인

된 A.노벨(1833-1896)은 '인

10월 18일 이메일을 통해 한

류복지에 가장 구체적으로 공헌

국 독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는

보냈다. 편지에 의하면 파무크

유언과 함께 유산 3100 스웨덴

는 한국은 동양에서 그의 작품

크로네를 스웨덴의 왕립과학아

을 가장먼저 인정했고, 가장 많

카데미에 기부하였다. 이에 따

이 읽고 사랑하는 나라라는 말

라 아카데미에서는 이 유산을

과 함께 "한국의 독자들께 진심

기금으로 노벨재단을 설립, 기

으로 감사"드리고 그의 "책에

금에서 나오는 이자를 해마다 상금으로 충당하는 방식을 택하

발표일 분야

수상자

여 1901년부터 노벨상을 수여

10.2. 의학

앤드루 Z 파이어(47) 크레이그 C 멜로(46)

서 많은 즐거움을 얻으시길 바

국적

란다"며 편지를 마쳤다. 파무

美

하여왔다.

유전정보 흐름을 제어하는 근본적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유전자

수상일자 . 장소. 매년 12월

발현이 억제되는 'RNA간섭현상'을 발견

10일 오후 4시 30분, 스웨덴 스

10.3. 물리학 존 매더(60) 조지 스무트(61)

인공위성 COBE의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우주의 생성과정에

며, 평화상만은 노르웨이의 수

대한 이해를 넓힘과 동시에 '우주배경복사'를 증명 10.4. 화학

로저 콘버그(59)

전했으며 그를 통해 한국에 대 해 관심을 일찍 가지게 된 파무

美

톡홀름 콘서트 홀에서 수여되 도 오슬로에서 수여된다.

크의 이모부는 한국전쟁에 참

크는 한국독자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이 편지 를 공개한 민음사측은 설명했

美

수상분야. 의학, 물리학, 화학, 경

유전정보가 복사되는 과정인 전사 (transcription:DNA에서 전

다. 그의 소설로는 "제브뎃 씨와

제학, 문학, 평화 6개 분야이다.

령 RNA가 만들어지는 과정)는 모든 생명체에 필요하며, 진핵

그의 아들들"(1974), "고요한

상금. 노벨상은 금메달과 상장,

생물 (eukaryote)의 유전정보가 복사돼 전달되는 과정 규명.

집"(1983), "혹서"(1990), "새

노벨 재단의 수입에 비례해 책

10.9. 경제학 에드먼드 펠프스(73)

정되는 일정액의 상금(올해 각

인플레와 실업률 사이의 상충관계 (trade off)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거시경제정책의 장 . 단기효과 정립

분야당 1000만스웨덴크로네, 140만달러, 110만유로 추정)으

최근에 발표된 소설 "눈"과 "내 이름은 빨강"(1998)은 터키어

서양과 동양의 문명 충돌과 그 극복과정을 다루었으며, 문화간

로 쓰인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전세계 40개국의 언어로 번역 .

충돌의 새로운 상징 발견

출판되었다.

10.12. 문학

로 구성된다.

2006년 노벨상 수상자

로운 인생"(1994) 등이 있으며,

美

10.12. 평화

오르한 파묵(54)

무하마드 유누스(65) 그라멘 뱅크

터키

방글라데시

올해의 노벨상 수상자는 다음

빈민을 위한 그라민 은행을 설립하여 '무담보 소액 대출제

과 같다.

도'(Microcredit)를 창안, 대여, 자활의 길을 열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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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후 예배 : 14h 30 주일 불어예배 : 10h 30 19 rue de Stalingrad, 94110 Arcueil (RER B Laplace, 도보로 3분거리) 채희석 목사 (프랑스침례교회연맹 feebf)

16

Parisjisung

대사관 소식

2006년10월25일

해외 추한 한국인상 불식운동' '해외 추한 한국인상 불식운

2. 업무협력의 범위

ㅇ 바르게 살기운동 중앙협

식을 제고하는 캠페인 강화

동' 관련, 외교통상부와 시

ㅇ 외교통상부와 바르게 살

의회 조직과 활동(워크숍, 회

에 기여

민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중

기운동 중앙협의회가 상호협

원대회 및 각급 행사 등) 활

앙협의회간 업무협력을 위

력할 캠페인 과제

용, 문화시민의식 제고 캠페

5.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

한 양해각서를 10.16(월) 체

- 성/인신매매, 밀입국알선,

인 추진

회 소개

결한 바, 주요내용을 소개합

향정신성약물 밀거래 등 반

ㅇ 해외건전여행 문화의식

ㅇ 정직한 개인, 함께하는 사

니다.

사회적 행위 예방

제고 및 캠페인 상호협력(콘

회, 공동체 사회실현을 목표

- 해외조직 폭력행위 및 현

텐츠 제공, 강사 파견)

로 하는 정치적 중립의 문화

1.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지 고용인 가혹행위 등 반인

목적

권적 행위 예방

4. 평가

립되었으며, 16개 시/도협

ㅇ 외교통상부가 추진하는

- 기타 여행국의 법질서 준

ㅇ 국민의 해외진출이 다변

의회, 233개 시군구협의회,

해외에서의 추한 한국인 이

수, 문화 및 에티켓 준수 등

화하고 증가함에 따라 해외

3,461개의 읍/면/동 위원회

에서 발생하는 한국인의 추

및 28개 직능단체와 전국회 원 45만 여명을 보유

미지 불식을 위한 대국민 계

시민 단체로서 1989년 설

도성 캠페인을 바르게 살기

3. 향후 추진방향

한 행위의 행태, 원인 등 문

운동 중앙협의회와 공동추진

ㅇ 해외에서의 추한 한국인

제점과 해결방안을 민관이

함으로써 캠페인 역량확대와

에 대한 공동연구와 해결방

공동으로 연구하고 상호협

활성화 도모

안을 도출키 위한 포럼개최

력하여 국민의 문화시민의

유엔안보리결의(제1718호) 관련 성명 1.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해 금번 북한의 행위가 유엔 안보리 결의 제

속히 이행함으로써 핵 문제의 평화적, 외교

2006년 10월 9일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

1695호에 대해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며,

적 해결을 염원하는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

의 일치된 우려를 반영하여 금일 새벽(현지

1991년 남.북간 합의한 「한반도 비핵화공

응해 나갈 것을 재차 촉구한다.

시각 10.14(토) 13:45) 대북한 제재결의

동선언」과 2005년 6자회담 당사국간 합

5.정부는 앞으로도 북한 핵을 결코 용납하

(1718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환영

의한 「9.19 공동성명」의 의무를 저버리는

지 않는다는 단호한 원칙하에 관련국들과

하고 지지한다.

도발적 행위로서,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

긴밀히 조율하여 대응해 나감으로써 북한

2.정부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나타난

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다는

핵문제의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국제사회의 확고한 입장을 충분히 인식하고

점을 밝혀둔 바 있다.

위한 모든 노력을 집중적으로 경주해 나갈

국제사회의 단합된 요구를 받아들여 모든

4.정부는 유엔 회원국으로서 금번 안보리 결

것이다. /끝/

핵무기와 핵프로그램을 포기하고 NPT 체

의를 존중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

제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

임을 확인한다. 아울러, 정부는 북한이 6자

3.정부는 이미 2006년 10월 9일 성명을 통

회담에 즉각 복귀하여 9.19 공동성명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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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칼럼

제351호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한다

성

공이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지 포기하지 않을때 성

공합니다. 모든 실패의 85프로는 진짜 실패 가 아니라 포기했기 때문에 성공 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성공한 사 람들에게는 특징이 있습니다. 좋 은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사랑, 정이 많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든 시작하면 인내를 가지고끝까 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슨 일을 하던 끝 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기 위 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첫째, 성공자의 자화상을 가지십 시오 ! 나는 성공하기 위해서 태어났다고 믿으십시오 ! 그리고 실패와 패배 에 대해서는 생각하지도 말고말하 지도 마십시오 ! 무슨 일이든 자신 이 말한 것을 진짜 믿는 사람이 성 공합니다. 우리가 말을할때 가장 먼저 듣는 사람은 바로 자신 입니다. 나쁜말 을 하면 그 말을 자기가 가장 먼 저 듣습니다. 좋을말을 해도 자신 이 먼저 듣습니다. 우리의 말은 예 언적인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루에도 수천번 저 자신에 게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려 줍니 다. "나는 승리할꺼야, 나는 잘 될 꺼야, 오늘도 좋은 만남이 있을꺼 야, 오늘도 좋은 소식들을꺼야, 내 병은 치료되었어.."등의 말을 스스 로에게 선포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선포할때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납니다. 그러므 로 여러분 무엇인가 한 번 정한 일 은 끝까지 하는 습관을 가지십시 오 !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삶의 태도를 가져 보십시오 ! 그런 사 람은 성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둘째, 무슨일이든 천천히 지속적 으로 해 보십시오 ! 책에는 베스트셀러가 있고 스테 디셀러가 있습니다. 베스트셀러는 어떤 시점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팔리는 책 입니다. 스테디 셀 러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잘 팔리는 책 입니다. 성공이란 스테디셀러와 같습니 다. 천천히 쉬지 않고 꾸준히 가 는 사람들의 가는 마지막 모퉁이 에는 성공자의 삶이 기다리고 있 습니다. 분명한 목표를 정하시고 남들과 여러분을 비교하지 마시고 천천히 정상을 향하여 올라가십시 오 ! 옆에서 자꾸 누가 엄한 소리 를 해도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꾸

준히 가십시오 ! 셋째, 장애물을 지혜롭게 극복하 십시오 ! 인생의 실패란 장애물도 성공이란 디딤돌로 삼으십시오 ! 실패는 시 행착오 입니다. 에디슨은 만번의 전구만드는 일에 실패 했으나 그것을 실패로 보지 않고 시행착오로 해석하였습니다. 사람가운데는 실패는 감추는 사람 이 있고 실패는 살리는 사람이 있 습니다. 승리자는 언뜻보면 쓸데없이 써 버린 시간처럼 보이는 80프로의 실패 시간에서 참으로 알차고 소 중한 창조적 지혜를 뽑아 내어서 20프로의 성공시간을 위하여 쓸 줄 아는 사람입니다. 승리자는 7번 넘어저도 다시 일어 납니다. 오뚜기가 되십시오 ! 오뚜 기는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실패 는 성공의 좋은 스승이 될 수가 있 습니다. 유대인 사업가들은 계약 시 실패했던 계약서를 사무실에 걸어두고 일을 한다고 합니다. 페스탈로찌의 인생은 실패의 연 속이었습니다. 그가 세운 초등학 교는 문을 닫아야 했고, 고아원 운 영에서도 실패했고, 이상학교를 꿈꾸며 학교를 세웠는데 그 학교 도 잘 되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80년의 생애를 마치었습니다. 그 러나 그는 우리들에게 위대한 스 승이요, 위대한 교육자의 모델 입 니다. 실패가 실패가 아닙니다. 실패 는 성공의 또 다른 모습일 뿐 입 니다. 어떠한 장애물도, 실패의 기 억도 뛰어넘으십시오 ! 그리고 연 민의 정으로 자신을 너무 바라보 지 마십시오 ! 앞으로 당신 앞에 는 더욱 위대한 삶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성공자이며 나 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확고 한 꿈과 믿음을 가지십시오 ! 그리 고 당신의 목표는 5년이고 10년 이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밀고 나 가십시오 ! 무슨일을 해도 전략없이 미련하 게 하지 말고 지혜롭게 전략적으 로 열심히 하십시오 ! 필요한 것은 다 배우십시오 ! 끊임없이 자신을 개선하십시오 ! 그런 사람에게는 반드시 성공의 두루마리가 펼쳐질 것입니다. 늘 기대하고 사랑합니다.

2006/10/23 파리연합교회 정 진 호 목사드림 http://cyworld.com/pastorjeong

2006 차세대 성령캠프 주제 : 차세대들이여 ! 인생을 역전시키라 ! 주강사 : 정진호 목사 (파리연합교회 담임목사) 프로그램 : 룻기강해, 경배와찬양, GBS, 워십댄싱, 조별페스티발등 장소 : JAL-MUTATIS (01 3911 1497) / 일시 :10/30(월)-11/1(수) 오전까지 문의 : 청소년 및 청년 - 박상희 집사 (06 2691 5295) / 어린이 - 이정아 집사 (01 4976 9665) 회비 : 35유로

퐁뇌프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 찾아 오시는 길 저희 교회를 찾아오시려면 매트로 8번을 타스고 Creteil 방향으로 Charenton Ecoles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큰 성당이 있는데 성당을 마주보고 서서 성당 왼쪽에 붙은 길로 50m정도 올라오시면 첫 번째 왼쪽으로 난 골목이 저희 교회가 있는 rue Guerin입니다. 주일예배 : 14:00(일) 기도회 20:00(금) 청년회 11:00(청년회) 06 11 30 96 41 (청년부)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le pont / metro Charenton Ecole tel.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www.pont-neu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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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교회

기 독 교 대한성결교회 '파리연합교회는 꿈이 있는 젊은 교회입니다'

예배 안내 주일예배 - 주일 14시 / 수요예배 - 수요일 19시 30분 / 새벽예배 6시10분(월-금) 약속의 땅(어린이) 14시 / 꿈이 자라는 땅(청소년) 16시 / 청년부 다락방모임 제자훈련 9기 (일대일 성경공부,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기도의 삶, 교경삶, 일대일 목자훈련) 창 립 34 주 년 기 념 축 제

* 2006 차세대 성령캠프 일시 :10/30(월)-11/1(수) 오전까지 주제 : 차세대들이여 ! 인생을 역전시키라 ! , 주강사 : 정진호 목사(파리연합교회 담임목사) 장소 : JAL-MUTATIS (01 3911 1497) , 프로그램 : 룻기강해, 경배와찬양, GBS, 워십댄싱, 조별페스티발등 회비 : 35유로 문의 : 청소년및 청년/ 박상희 집사(06 2691 5295), 어린이 / 이정아 집사(01 4976 9665)

담임목사 : 정 진 호 (senior pastor : JIN HO JEONG)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1792.7601) M.1 - Berault, RER.A - Vincennes 메일 : 0927pari@hanmail.net 홈페이지 : http://paris-yeonha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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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10월25일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빠리침례교회

이 상 구

파리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 : 정 정 화

예배안내 수 요 성 찬 예 배 : 수요일 오후 7시 여전도회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 10시30분 금요청년찬양예배 및 청년목장모임 : 금요일 오후 7시30분 새 벽 예 배 : 매 일 오전 6시30분 주 일 1 부 예 배 : 주 일 오전 11시 주 일 2 부 예 배 : 주 일 오후 3시 중 고 등 부 : 주 일 오후 1시 유 년 주 일 학 교 : 주 일 오전 11시 기 독 한 글 학 교 : 수요일 오후 1시 30분~5시 어머니 학교(요리, 제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

교회/팩스 :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 선교관 : 01 49 88 13 46 핸드폰: 06-8024-5115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Metro 3,7,8 - OPERA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셔틀밴 : 주일오후 12~12:30까지 메트로 4번선 종점 Porte d'Orleans의 128번 버스 정류장에서 교회까지 오는 셔틀승용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평안하고 은혜스러운 바로 그 교회

파리장로교회 www.parisjangro.org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화요기도회 : 매주화요일오후7시30분

주일예배 : 14시30(일)

7 rue Auguste Vacquerie 75116 Paris M.(1.2.6), RER(A).Charles de Gaulle Etoile / Kleber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99.7511 / 06.1956.5933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8시30(토)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 하였습니다. http://sonann.net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파리제일장로교회 6, rue Quinault, 75015 Paris 전철 6호선 Cambronne / 8호선 Commerce

주일 예배 : 오후 2시 / 유년, 중고등부 예배 : 오후 2 시 토요 아침예배 : 토 6시 30분 / 청년부 성경공부 금 19 시 / 여전도회 성경공부 : 목 10시 전화 : 01) 4520 1857 / 06) 2066 0354 담임목사 : 김 요 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0년 그리스도교의 원류를 찾아 미래로 향하는 교회

프랑스 개혁교회

바띠뇰 한불교회

바띠뇰한불교회는 프랑스 개혁교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간의 공식 선교협약에 따라 프랑스 바띠뇰교회와 공동사역하는 한인신앙공동체입니다 44 bd. des Batignolles 75017 Paris, Metro 2 - Rome, Metro 13 - Place de Clichy 바띠뇰한불교회는 프랑스 개혁교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간의 공식 선교협약에 따라 프랑스 바띠뇰교회와 공동사역하는 한인신앙공동체입니다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목양장로교회 ☎01.4898.3377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반석감리교회 ☎01.4658.9164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서로사랑교회 ☎01.4300.8318 5, rue roquepine 75008 Paris 순복음교회 ☎01.4047.5463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연합성결교회 ☎01.4867.6898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6. rue Quinault, 75015 paris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99.7511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17 rue Bayard 75008 paris 침례교회 ☎01.4282.7281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20 rue Titon 75011 Paris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Paris 쁘와띠에한인교회 ☎05.4945.9448 5 rue Ecossais 86000 Poitiers 리용한인교회 ☎04.7889.5673 6, cours de la Libert 69003 Lyon 그로노블한인교회 ☎04.7889.5673 17, rue Andre Maginot 38000 Grenoble 스트라스부르그한인연합교회 ☎04.7889.5673 1 Pl. Benjamin ZIX 67000 Strasbourg 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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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매주 화, 목요일 오후에 실시해오던 Paris진료를 종료하게되었습니다. 그간 찾아주신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9월부터는Clamart에서만 진료하게되어, 시내 지하철에서 하차하여 교외버스 (지하철표 1장)으로 간단히 오시는 길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 병원주소 : 51, rue de la porte de Trivaux 92140 Clamar (전화 : 01 4631 3670 Dr. Shin) http://docshin.free.fr/ ① 시내 지하철 12번 "Mairie d'Issy"행 종점에서 나와, 우측 광장의 190번 "Vélizy 2"행 교외버스를 타고 "Soleil levant"에서 하차. (맞은편 언덕 집) ② 시내 지하철 10번 "Porte de St Cloud"행 종점에서 나와, 189번 "Clamart-Georges Pompidou"행 교외버스를 타고 "Soleil levant"에서 하차. (맞 은 편 언덕 집)

회식 후 "가라오케"제공 01 49 24 07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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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휴무) 89, rue de la Croix-Nivert, 75015 Paris (Metro. 8 / Commerce 재불한인회 옆) 아농스 게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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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1호

품격있는 코스요리에서 푸짐한 단품요리까지

전통한정식의 자존심을 이어가는 곳 알배기 간장게장, 고등어 우거지 조림, 보양전골, 도미머리 수제비 매운탕, 꽁보리밥과 열무김치, 동치미 냉면

Tel : 01 47 34 58 96 / 74, Avenue de Breteuil 75007 Paris 나폴레옹 기념관 앞, 한국대사관 부근, 토요일, 일요일 점심 휴무 Metro(13) St. Francois-Xavier, (10) SEGUR, (6) Sevres-lecouvre

Michelin Guide. Liberation, Best Restaurant, Le Figaroscope 등 다수의 현지 매체를 통해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에이스마트 앞에 위치한 전통한식점

항아리

항아리로 숙성된 맛은 오래두어도 변하지 않습니다!!

보신요리 추어탕 영개 삼계탕, 낙지한마리 수제비 물냉면, 회냉면, 비빔냉면

Restaurant 서울-오페라 오페라 대로에 유럽풍의 고풍스런 한국식당이 특별한 모습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86석 완비 / 맛, 분위기, 휴식, 품위 모임, 회식, 파티를 위한 2개의 별실완비(1,2층) 나들이의 완벽한 즐거움을 서울-오페라 식당에서 느껴보십시오

맛을 보시면 더욱 놀라십니다

TEL. 01 4450 4450

60년 전통을 이어 정통 독일바를 운영합니다.

00시(새벽)까지 영업합니다. 숯불쏘세지와 양념통닭을 안주로 독일 전통 생맥주를 판매합니다.

7 rue Louvois 75002 Paris Metro 3, QUatre Septembre / 7, Pyramid

쉐마망 RESTAURANT COREEN

Chez Maman

김밥

연중무휴

Tel. 01 42 86 10 40

최고의 맛집 - 분식 / 한식

5 Rue Danielle Casanova. 75001 Paris Metro : Opera, Pyramide

Tel. 01 4551 4587 18 rue Amelie 75007 M8, La Tour Maubourg / M13,8 Invalides 영업시간 12:00~22:30 (일 휴무 )

이랑 라면

Tel. 01 4541 5218 22

점심메뉴 - 10유로 미만

9 rue Poirier de Narcay 75014 Paris M4 Porte d'Orleons BUS : 28, 38, 68, PC1

아시아 슈퍼 넓고 쾌적한 공간

영업 시간 10:30~20:30

주말(토, 일) 10% 할인

쇼핑, 인터넷, 김밥, 족발, 라면, 도시락을 즉석에서 20여 가지 반찬류 / 도시락 배달, 단체 주문 환영 ▶ 최저가 보장 1시간 이내 오토바이 신속배달 ▶ 항상 할인된 가격으로 가져가십시오. ▶ 파리에서 가장 찾기 쉬운 오페라 대로 위치

Tel. 01 4261 0636 Fax 01 7374 5113 31 rue D'argenteuil 75001 스타벅스 맞은편 (M)피라미드에서 1분거리 모노프리 뒷

공공기관 주불한국대사관

운송 01 4753 0101

125, rue de Grenelle - 75007 Paris

한국전력공사 01 5537 0909 42 Avenue de la Grande Armée -75017 Paris 한국방송광고공사 01 4561 0252

90 av des Champs Elysées 75008 Paris

위성방송사 KBS월드 01 4536 1790 48, av. Victor Hugo - 92220 Bagneux

교민신문 한위클리 01 4603 5820 6 sq. du Pont de Sévres 92100 Boulogne Billancourt 파리지성 01 7712 7163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01 7712 7163 알로파리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여행사

트리콘티넨탈 01 4184 6574/65 B.P.10333 (Zone de Fret Nord) 95705 Roissy C.D.G. Cedex 유트라 익스프레스 01 4701 5691 60, Rue Fessart 92100 Boulogne-billancourt

인테리어 예니건축 / 건설 01 4490 0526 113 rue des dames 75017 PARIS

환전소 CFO 환전소 01 4236 2146 39, Rue Vivienne 75002 Paris

컨설팅 아리팩 06 1588 2890 15, avenue du Général Leclerc 92340 Bourg-La-Reine

서점 한국서점 (EFC) 01 4577 0780 55, rue des Entrepreneurs - 75015 Paris

골드라인 01 4490 0108 9, rue de l'Isly 75008 Paris 만트래블 01 4279 0103 6, rue de Chevreuse 75006 Paris 한불 여행사 01 4312 3747 17,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EPS여행사 01 5602 6080 90 rue de la Victoire 75009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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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한국식당

대한항공 01 4297 3080 RESERVATION 008 00 0656 2001 9, boulevard de la Madeleine 75001 Paris

호텔/호스텔 낙원 호텔 01 4375 3087 63, rue Veron 94140 Alfortville 01 4654 1133 레지나 호텔 15, place des Etats-Unis 92120 Montrouge 01 42 64 33 33 물랭호텔 3, rue Aristide Bruant 75018 Paris

종합상사 엘지 전자 01 4989 8949 ZI Paris Nord II - 22, avenue des Nations BP59372 Villepinte 95942 Roissy C.D.G. Cedex 두산 인프라코어 01 3016 2141 1/3, rue Pavlov Z.I.des Bruyes - 78190 Trappe 대우일렉 01 4159 9202 Paris Nord II - 277 rue de la Belle Etoile BP 50068-95947 Roissy C.D.G cedex

수출입 무역 에너토피아

01 4225 4018

90 av des Champs Elysées 75008 Paris

금융업 한국 외환 은행

Parisjisung

알로빠리

2006년10월25일

01 5367 1200

17/19, avenue Montaigne 75008 Paris

서도인쇄 (SEODO) 01 4986 6973 E-mail : seodo@free.fr 89 avenue Aristide Briand 94230 Cachan

한인회 재불한인회 08 7155 4441 83, rue Croix Nivert 75015 Paris

가람 (KARAM) 01 4575 7783 17, avenue Emile Zola 75015 Paris 국일관 (KOOKIL-KWAN) 01 4261 0418 .

12, rue Gomboust 75001 Paris 궁 (Goong) 01 4306 0610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길손 (KILSON) 01 4326 5993 13, quai de Montebello 75005 Paris 다미 (DAMI) 01 4566 6777 7, rue Dupleix 75015 Paris 명동한식당 01 4354 6632 12 rue de la harpe 75005 Paris 보배 (BOBAE) 01 4578 8009 44, rue Lourmel 75015 Paris 사랑 (Sa Lang) 01 4924 0746 19, rue d'Antin 75002 Paris 사모 (SAMO) 01 4705 9127 1, rue du Champ de Mars 75007 Paris 사미인곡 (SAMIN) 01 4734 5896 74, av. de Breteuil 75007 Paris 서울가든 (SEOUL) 01 4060 6060 165, rue de Javel 75015 Paris 서울오페라 (Seoul-Opera) 01 4286 1040 5 rue Danielle Casanoca 75001 Paris 수라 (SOURA) 01 4541 7155 7, rue Ernest Cresson 75014 Paris 씨알 (SIAL) 01 4026 7439 16 rue Mondetour 75001 Paris 우정 (WOOJUNG) 01 4520 7282 8, boulevard Delessert 75016 Paris

유로 (EURO) 01 5321 0789 65, rue du Fg. Montmartre 75009 Paris 파리포차 01 4804 0168 214, rue Saint Martin, 75003 Paris 한우리 (Hanwoori) 01 4018 3833 6, bd Saint-Martin 75010 Paris 김가 (KIM&KIM) 01 4370 2240 15, rue Chevreul 75011 Paris 고향 (GO-HYANG) 01 4059 8045 6 rue du Général Estienne 75015 Paris 귀빈 (GUIBINE) 01 4020 4583 44 rue St-Anne 75002 Paris 봉 (BONG) 01 4734 7362 42 rue Blomet 75015 Paris 쉐마망(Chez Maman) 01 4551 4587 18 rue Amelie 75007 신정 (SHINJUNG) 01 4522 2106 7, rue Clapeyron 75008 Paris 우리 (WOURY) 01 4577 3711 5, rue Humblot 75015 Paris 참 (TCHAM) 01 4530 3814 89 rue de la Croix-Nivert 75015 Paris 한림 (HANLIM) 01 4354 6274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항아리 (HANGARI) 01 4450 4450 7, rue Louvois 75002 Paris

중국식당

소머리집 (Tresons d'Asie) 01 4584 8883 109, avenue d'Ivry 75013 PARIS

식품점 에이스마트 01 4297 5680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아시아슈퍼 (Asia Super) 01 4261 0639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하나식품 (HANA) 01 4577 7471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유로마트 (EUROMART)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이랑식품 (ILANG) 01 4541 5218 9, rue Poirier Narcay 75014 Paris 한국마트 01 4577 0780 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미도식품 (MIDO) 01 4575 3744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정육점 유로마트 (EUROMART)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반찬가게 이랑 (ILANG) 01 4541 5218 9, rue Poirier Narcay 75014 Paris 이조김치 (Y-Jo KIMCHI) 01 6938 5372 3 rue de l'avenir 91550 paray-vieille-poste

식품대리점 키멕스코 01 4535 6807 86, bd. Saint Marcel 75005 Paris

떡집

홍떡집 (HONG) 01 6996 3855 2bis rue de la tourelle 91600 Savigny sur orge

미용실 이경연 혜어숍 01 4306 163, rue de Sévres 75015 Pars 강앤리 미용실 01 4578 19, rue Daniel Stern 75015 Paris 보브 (VOV) 01 4575 9, rue des Bergers 75015 Paris 시조 미용 (CIZO) 01 4577 13, rue Ginoux 75015 Paris

4591 6033 1040 9998

면세점

폭스파리아울렛 01 7303 8153 36 rue Marbeuf 75008 Paris 벤룩스(BENLUX) 01 4703 6662 174, rue de Rivoli 75001 Paris 기지 빠리 01 4577 8616 16,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가구

KESCO 01 4811 2332 58, Rue du Goulet, 93300 AUBERVILLIERS

비데오 한국서점 01 4577 0780 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어학원 A.A.A.어학원 01 4742 5979 21, rue d'Antin 75002 Paris 앵스띠뛰 프랑크폰 01 5380 3477 22 rue St-Augustin 75002 Paris 01 4060 7802 한불학원 55-57, rue Vasco de Gama 75015 Paris 01 4659 2951 프랑스 어학원 32~36 rue Merlin 75011

자동차 정비소

JIC II 06 2529 69933 2 rue Gaston Monmousseau 94200 Ivry-sur-seine

골프 골프아카데미 01 7712 7163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골프플라자 01 4059 8040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태권도

무덕관 06 8553 3344 17, rue Leopold Bellan 75002 Paris (성인반) 4 Place de la Rotonde 75001 Paris (청소년반)

의료

신보영 한의사 01 4240 2679 3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장인성 치과 01 5626 0838 4, rue Sontay 75016 Paris 신승호 의원 01 4631 3670 51, rue de la porte de Trivaux 92140 Clamart

보험사

SAFE ONE ASSURANCE 대표전화 01 4020 4042 7, rue dArgenteuil 75001 Paris

23

.더욱 넓고 편리해진 프레스티지 플러스 시트

.주문형오디오/비디오 시스템(AVOD)

.한층 고급화된 기내식

※10월 29일부터 서울-파리 노선에 새로운 Prestige Class가 선보입니다.

21시 30분 출발(매일 CDG2F) 다음날 15시 15분도착 * 13시 15분 출발(매일 CDG2F) 다음날 07시 00분도착

서울

파리 13시 35분 출발(매일) * 09시 55분 출발(매일)

대한항공지정 대리점 골드라인 01 4490 0108 만트래블 01 4279 0103 한불 01 4312 3747

18시 25분도착 14시 40분도착

(인천공항)

*표는 AF와 공동 운항편 입니다.

그리운 고향길은 이제 IATA 여행사, 대한항공 대리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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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트래블 여행사

한불여행사

Tel. 01 4490 0108 / Fax. 01 4490 0345

Tel. 01 4279 0103 / Fax. 01 4320 5762

Tel. 01 4312 3747 / Fax. 01 4312 3879

E-mail. airgold@wanadoo.fr 9 Rue de Lisly 75008 Paris Metro. St. Lazare / Havre Caumartin / RER (A). Auber

E-mail. info@mantravel.com 6 Rue de chevreuse 75006 Paris Metro. Vavin / RER (B). Port Royal

E-mail. cofrance@wanadoo.fr 17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Metro. Madelene / RER(A). Au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