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1627-9249
no. 393
파리지성 파리지성
프랑스를 보는 새로운 눈
www.Parisjisung.com
2007년 9월12일(수)
parisjisung@noos.fr
발행인 : 정 락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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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가까워 옵니다. 라디오 프랑스 인터내셔널 (RFI)에서 다르푸르 사태 평화해 결과 관련,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의 행보가 자주 방송되는 것과 추 석행사가 오버랩 되며, 반 총장이 작년 추석 즈음 고향에 가서 학같 은 선비차림으로 사당에서 조상 명함가격표 님을 기리던 모습이 흐뭇하게 떠 규격(cm) 수량 반기문 가격(HT) 가격(TTC) 오릅니다. 외교통상부 장 관이 1000 장 유엔사무총장으로 되었을 8.5 x 5.4 100 유로 119.60e (크레디카드규격) 2000 장 150 유로 179.40e 때, 총장 마을의 한 노인 분이 "좋 4000 장 250 유로 299.00e 네유 내가 사무총장 된 것 같어 8.2 x 12.8 1000 장 150 유로 179.40e 유!"라며 2000 장 구수한 200 유로 239.20e 충청도 억양과 4000 장 300 유로 358.80e 웃음으로 입을 다무시지 못하는 10 x 15 1000 장 180 유로 215.28e 순박하신 모습은 우리 모두의 심 2000 장 230 유로 275.08e 정을 4000 장 350 유로 418.60e 대신하는 것이었습니다. 또 한 최근 반 총장이 거주할 뉴욕의 10 x 21 1000 장 200 유로 239.20e 2000 장 300 유로 358.80e 관저가, 비록 신문의 사진을 통해 4000 장 500 유로 598.00e 언뜻 보아도 한국 전통 향기가 물 - 종이는 BRISTOL 250g 입니다. 씬 물씬 배어나는 것 같아 좋았 습니다. 최근의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 랍 때, 미국에 사시는 어느 한 할 아버지께서는 주름 가득한 눈자 위에 안타까움을 가득 담고, 신 문에 나온 21명 인질들의 사진 을 들고 그들의 석방을 위해 시 위를 하시던 그 꿋꿋한 모습도 또한, 가슴을 조이며 40여 일 간 의 악몽을 같이 했던 우리의 모습 을 대변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처 럼 기쁨도 아픔도 함께 나누는 것
이 바로 한국인들을 가장 잘 대변 하는 끈끈한 정체성이 아닌가 싶 습니다. 이제 겨우 바캉스가 끝났다 싶은 데, 이미 곡식들이 자연의 흐름 앞에서 겸손히 고개를 숙이는 황 금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느껴지는 선선한 바람 은 마치 우리의 고국에서 불어오 는 듯, 한국에 계신 부모님, 친구 들을 떠오르게 합니다. 추석이 다 가오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의 바쁜 생활과 속절 없이 흐르는 빠른 시간으로 우 리 재불한인들이 모인지 참으로 오래되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심정을 읽고, 윤재명 한인회장 을 위시한 29대 한인회 全임원
들과 참가단체들이 오랫동안 정 성 들여 "2007 재불한인 한가위 축제"를 준비하였습니다. 파리에 서 가장 많이 한국의 향취를 느 낄 수 있는 불로뉴 공원의 Jardin d'Acclimatation內에 우리고유의 정자와 연못이 운치 있는 서울공 원에서 미리 추석을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궁중 및 전통 한복 패션쇼, 철없는 꼬 마신랑이 조랑말을 타고 가마 속 의 수줍은 새악시를 훔쳐보는 전 통 결혼식 재현, 흥겨운 풍물패와 사물놀이, 민속 떡 제공 등 다양 하고 흥겨우며 맛있는 (?) 프로 그램이 많이 준비되었습니다. 또 한 어린이들 어른들 모두를 위한 각종 전통경기와 전통놀이도 꼼 (4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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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칼럼
no. 393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침묵은 살인" 다르푸르 해결사, 반기문 총장
더 푸르지 못해 차라리 낙엽이 되고 마는 나뭇잎이, 공원 벤치에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계절입니다. 가을을 '독서의 계절', '사색의 계절', 더욱이 '말이 살찌는 계절'이 라고까지 부르는데, 이는 긴 여름의 터널을 건너며 그 만큼 변화를 기다려왔기 때문이지요. 가을 사랑은 실은 계절 사랑인 셈이지요. 올해처럼 여름답지 않은 여름을 보내게 되어 가을 날씨가 새삼스 러울 것 없으면서, 그러면서도 나뭇잎에 배어드는 단풍 빛깔에 설 레는 것도 계절의 변화와 함께 '내 안의 변화'를 꿈꾸기 때문일 것 입니다.
그렇다면 찰라임에도 대중이 그토록 갈망하고 또 집착하는 소유
"우
메시지를 전하려 이곳에 왔습
반 총장이, 유엔 평화유지군의
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니다. (...) 우리는 여러분 모두
푸른 야구모자에 넥타이까지 풀
사색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서, 무소유의 자유에 대해 한번쯤 고개
가 안전히 歸鄕할 수 있도록 도
고 연설한 모습은, 주민들에게
울 것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노력의
무총장이 5일 수단 서부의 다르
일환으로 "대중적 예절"을 익히
푸르 알살람 난민촌을 방문했을
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뉴욕타임
때 전한, 희망과 삶의 메시지 일
스는 전했다.
삶이 무상(無常)하다는 것은 삶이 무의미(無意味)하다는 것이 아 니라, 이 세상 모든 것은 시시각각 변한다는 뜻이라 합니다.
끄덕여봄직한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내 것이라고 자꾸 그래도, 내 것은 사실 하나도 없는 거야. ........천지만물이 한 몸이라, 그렇게 다 연결되어 있는 거다. 본체로
리는 여러분
감하게 받아들였다"고 영국일
모두에게 평화
간지 가디언은 밝힌다. 또한 겸
와 안보라는
손하면서도 항상 격식을 갖추는
부이다. 이에 난민촌 주민들은 기쁨의 환호성으로 반 총장에게
아프리카 3개국 순방
보면 내 것 네 것이 없어.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는데, 실제 산
응답하였다. 반면 주민中 일부
유럽 아니 세계전체가 반기문
속에 들어가면 산은 없어, 나무와 계곡들이 있지. 다만 있는 대로
는 반군 지도자인 압둘 와히드
유엔사무총장의 행보에 시선을
알누르의 사진을 들고 있어 어
놓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최
느 순간 격해질 지도 모르는 긴
대의 재앙"이라는 '다루프루 사
장된 분위기로, 유엔 관계자들
태' 해결을 위해 반 총장이 분쟁
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반 총장
당사국인 수단과 인접국가인 차
은 난민촌 주민들의 환영을 "용
드와 리비아 등 아프리카 3개국
보면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인 것이지."
파리지성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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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12일(수)
순방에 나섰기 때문이다. 반 총
1989년 들어선 수단 새정부의
장은 현지시간으로 10월 3일 수
아프리카계 차별정책에 대해 반
단의 수도 카르툼에 도착, 오마
군들이 2003년부터 자치권 확
르 알바쉬르 대통령과 회동, 4일
대를 요구하며 무장봉기를 일으
에는 유엔 평화유지군 사령부가
키자, 정부의 지원을 받은 아랍
들어설 수단 남부의 주바로 이
계 잔자위드가 아프리카계 人들
동, 남북 지역間 갈등상황을 직
을 학살하며 '인종청소'에 나섬
접 파악하였으며, 5일에는 유엔
으로써 재앙이 시작됐다. 수단인
평화유지군이 주둔하고 있는 엘
구는 약 3900만 명으로 추정되
파셔와 다르푸르 지역을 방문하
며 아프리카계가 52%(noires-
였다. 6일 카르툼에 돌아와 오마
africains 비아랍語계, 더 검은
르 알바쉬르 대통령과 북부 이
색 피부, 농업정착민)를 , 아랍
슬람계와 남부 기독교계 세력간
계가 39% (arabes, 아랍語계,
의 평화공존 방안과 평화회담에
유목민)를 차지한다. 뒤늦게나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반 총장은
국제사회가 나서서 지난해 5월
다르푸르를 둘러싸고 있는 모
평화협정이 체결됐지만 비극은
든 나라들과 해결 방안을 추구
계속되고 있으며, 더욱이 지금
한다는 목적下에 7일부터 차드
까지의 아랍계와 아프리카계 부
와 리비아를 방문, 이드리스 데
족의 갈등에다가, 최근에는 테르
비 차드 대통령과 무아마르 카
젬족과 마흐리아족 민병대 사이
다피 리비아 원수와 각각 회담
에 무력분쟁까지 더해져 사태는
을 가졌다.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신의 재앙보다 더한 인간의 재앙.
해결사 반총장.
2003년 일어난 수단 서부 다르
르 사태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푸르 지역의 內戰으로 지금까
삼고, 아무리 문제가 복잡하더
지 20만 명 이상이 숨졌으며 난
라도, 이로 인해 더 이상 무고
민이 250만 명을 넘음으로써
한 시민들이 희생되는 것을 막
"21세기 최대 재앙"으로 불린
기 위해 국제사회의 협조를 강
다. 이 재앙의 원인은 여러 가지
조해 왔다. 지난 1월에도 반 총
이다: 1970년이래 가속화된 기
장이 콩고, 에티오피아, 케냐 등
후온난화로 북부 지역의 사막化
반 총장은 취임 前부터 다르푸
국제 소식 이원수의 만평
"CartoonArts Int'l 및 The New York Times Syndicate 소속 국제시사만화가"
반 총장은 다르푸르 사태를 해
회담을 오늘 10월 27일부터 리
결하기 위해 "조속한 평화유지
비아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함에
군 파병, 수단정부와 반군間 평
따라 새로운 평화회담의 일정
화 회담, 국제 원조" 등의 3단계
과 장소를 정하는데 성공했다.
작전을 제시하였었다. 첫 번째
하지만 주요 반군단체가 참석
단계의 실천으로, 7월 반 총장
할 수 있도록 하는 주요 과제가
주도로 열린 유엔 안정보장이
남아있다.
의 아프리카 국가를 차례로 순
사회 결정에 따라 2만 6000여
다르푸르 사태와 관련하여서
로 인하여 유목민들이 남쪽이주,
방한 것도 이러한 강한 의지 표
명의 유엔 평화유지군의 단계적
"침묵은 더 이상 금"이 될 수 없
20년 동안 두 배에 가까운 인구
명의 일환이었다. 이에 따라 다
파병이 다음달부터 시작, 다르
다. 반대로 6월 25일 다르푸르
폭발, 거주가능지역의 한계와
시금 다르푸르 사태가 前面으로
푸르에 배치돼 기존 AU 평화유
해결 국제회의 연설에서 사르코
경쟁, 다양한 인종문제, 이외에
등장, 특히 올해 취임한 영국 고
지군과 함께 활동할 것으로 알
지 대통령이 말한 바와 같이 "침
도 석유자원의 발견과 함께 중
든 총리와 프랑스 니콜라 사르
려졌다. 두 번째 단계를 위해서
묵은 살인일 뿐이다."
국을 비롯한 강대국의 "식탐"도
코지 대통령이 적극적인 입장을
는 이번 수단방문의 성과로 오
한몫했다. 직접적 발발원인은
보이고 있다.
마르 알바쉬르 대통령과 평화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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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93
한인회 소식 (1면에서 연결됨)
번 한가위 축제마당이 29대 한인
꼼하게 준비되었습니다. 우리의
회 임원들과 참가단체에 의해 맵
특히 올해 두 가지 좋은 소식이
입니다. 700만 동포의 첫 번째 생 일 선물로, 가깝게는 제2차 남북
자녀들에게 자연의 싱그러움 안
씨있고 알차게 빗어졌습니다. 그
우리 재외동포들에게는 힘을 줍
정상회담 (10월 3-5일)이 성공
에서 참된 우리전통을 즐기면서
동안 각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
니다. 첫 번째는 재외동포들도 마
적으로 잘 마치어 북한의 완전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고 회장님을 비롯하여 한인회 임
침내 참정권 행사를 할 수 있다
비핵화 실천과, 다음으로는 한반
입니다. 또한 이러한 민속놀이 대
원들이 법률상담 및 생활상담, 행
는 것과 두 번째는 파리지성이 여
도 평화통일을 한가위 큰 달을 보
축제 한마당은 공원을 찾는 많은
사준비 등 재불한인사회를 위해
며 모두 함께 염원해 봅시다.
프랑스人들에게도 우리의 민속문
헌신하는 마음으로 많은 노력을
러 번에 걸쳐 본지에 '한국인의 날'을 제안 . 실천방안을 모색했
화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쏟았으며, 한인회비 납부자가 대
던 것과 일치, 마침내 한국정부가
모두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 사려됩니다. 한해동안 정성껏
폭 늘어났다는 것도, 한인회의
10월 5일을 '세계 한인의 날'로
키운 첫 햅쌀을 찧어 곱디곱게 송
이러한 노력에 대한 재불한인들
제정함으로써 700만 재외동포의
편을 만드는 그러한 정성으로 이
의 응답의 일환이라고 봅니다.
첫 번째 생일을 맞게 되었다는 것
이번 토요일 서울공원에서 모두
<발행인 정락석 >
독일 한국문화원에서 김치 체험행사 가져 문화원 오픈하우스데이 행사와 연계
농
림부(임상규장관)와
양념준비 및 혼합, 속넣기, 저장
를 좋아하는 메니아들이 체계적
한 체험행사를 하게 되었다고 김
aT(농수산물유통공
등 김치담그는 일련의 과정을 참
으로 김치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
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주관한 로
사 : 정귀래사장)는
가자가 직접 체험케함으로써 김
를 제공한다.
테르담 aT센터 김동묵 지사장은
한국음식의 세계화 사업의 일환
치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제
행사장에는 김치의 역사, 김치의
말한다.
으로 2007년 9월 14일부터 9월
고시키고자 한다.
효능, 주요 재료 등 김치에 관한
한편 한국문화원에서는 김치담그
15일까지 이틀 동안 독일 베를린
참가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그
모든 것을 배너로 전시하고 김치
기 체험행사이외에도 한국전통악
주독일 한국문화원에서 독일인을
자리에서 돼지고기 보쌈과 시식
책자를 무료로 나누어 주어 김치
기 연주체험, 한국전동의학 침 시
대상으로 한국의 김장김치 체험
및 품평회를 갖게 되고, 남은 김
담그기 실습이후에도 가정에서
연, 훈민정음 탁본, 전통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치는 도시락에 담아가서 가족과
김치를 담아 먹을 수 있도록 준
체험등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다
주독 한국문화원 오픈하우스 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
비하였다.
채로운 행사가 펼져진다.
이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
다.
김치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김치담그기 실습이전에 김치의
선정된 이후 외국인들의 김치에
문의처：해외마케팅팀
김장김치 중에서도 통배추김치를
역사, 김치의 과학성, 김치의 효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김치
(팀장 : 정운용)
주제로 하여 배추다듬기, 절이기,
능 등에 대한 강의를 곁들여 김치
의 세계화를 앞당기기 위해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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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12일(수)
한가위 대축제 행사 진행 예정 시간 배정표 11 : 00 풍물 놀이패의 시작 공연(파리 동남풍/얼쑤 민속공연팀) 정문에서 무대까지 가두 행진 놀이 및 사물놀이 팀의 무대 공연 동시 진행 꼬마 신랑 및 가마의 가두 행진 11 : 35 태권도 시범(프랑스 공인 태권도장 수련생/변경숙 및 기 프랑스 사범 인솔) 12 : 00 중식 및 각종 민속 경기, 사생, 백일장,연 날리기 민속 경기 심판 : 재외 공관장, 기업체 법인장, 교민 업체장 및 자원 봉사단으로 구성 경기 종목 : 고리던지기, 재기차기, 구슬치기, 줄 넘기, 닭싸움, 딱지치기 공기놀이,딱지치기 및 사생 및 백일장(어린이 대상) - 각 행사장별 우수자 상품(심판장 수여) 전통 놀이 - 연 날리기, 널뛰기, 윷놀이(시범 및 자유 참가) 14 : 30 애국가 제창(성악가 4명 중창/선한장로교회 02명 + 파리장로교회 02명) 축사 (주불 대한민국 대사) 및 오후 행사 시작 한복 패션쇼(한국한복 마케팅/궁중복/전통복 : 총 18명 모델 출연) 유니숑 오케스트라 연주 / 어린이 부채춤(기독한글학교) 16 : 00 전통 결혼식 재현 (한국예절문화원-조랑말/초롱동이/꼬마신랑/새악시/가마) 16 : 40 축하 무대 / 풍물패 및 사물놀이 팀 17 : 10 폐회사(한인회장) 및 임원단 인사 17 : 20 합창단의 한국 가곡 합창(성악가/정다운 노래회) 및 관객과 합창 17 : 40 행사 종료 및 친교(추석떡 나눔) 감사합니다 재불한인회장 윤 재명 드림
한기위 대축제 일시 및 교통편 1. 일 시 : 2007년 9월 15일(토요일) 11시 ~ 17시40분 2. 장 소 : 서울공원 (Jardin d'Acclimatation/Boulogne공원 안) 3. 교통편 : - 지하철 1번선 Les Sablons역에서 약 400m(Rue Sablons방향)
한인회 소식
제일기획 프랑스 지점 직원 모집 모집분야 : 일반관리 및 총무 1명, Assistant Account Planner 1명 근무지 : Ile de France 서류 : 이력서, 자기 소개서 (불문/영문/국문) 면접 : 서류심사 후 개별통지 1) 일반 관리 및 총무 1명 자격조건 : 노동 허가증 소지자 MS Office 불어/영어/한국어 능통 연락처 : sinaeya.park@samsung.com 2) Assistant Account Planner 1명 JOB DISCRIPTION - Market & competitors review & analysis (Various) - Support the planning director (cooperation in conducting qualitative/quantitative market surveys, in strategy planning projects, in dealing with suppliers, etc.) - Communication with the headquarter in Seoul and other international offices - Write reports - Translation (sometimes) - Support the managing director of the agency, etc. PROFILE - Speak very good English, French & Korean - Bachelor's degree or + (Bac+4/5) - Marketing/communication background (former experience or education) - Proficient in MS Powerpoint, Excel, Word & Outlook - Experience level : 1 yr or + (However, significant internship experiences will be recognized.) CONTRACT : CDD 6 months~1 year or full-time internship for students Please send your CV and cover letter in French & English to sinaeya.park@samsung.com (A l'attention de M. MONTROSSET).
교통편 : - 개인차량 : Porte de Maillot -> Alle Longchamp -> Route des Sablons(약 700m) 출 연 : 한국예절문화원(전통결 혼식),한국한복마케팅연구소(궁중 복/전통복 패션쇼) 유니숑,얼쑤,동남풍,기독한글학 교,정다운노래회,성악가 등
4.후 원 : 재외 동포재단,주불 한 국대사관/문화원,대한항공,골드라 인,한국수력원자력,만트래블, 유로 마트,GTG FRANCE,지방자치단 체,대우전자,침례교회,삼성 프랑스/ 전자, LG 전자 , 현대종합상사,파리 장로교회,한불여행사,기아자동차,선 한장로교회 외 다수 <파리지성>
5
no. 393
프랑스 소식
치매, 프랑스 사회의 새로운 딜레마로 떠올라
지
난 월요일(9월3일) 사 르코지 대통령은 치매, "이는 사회 전체가 합 동해야할 문제"라며, 국가적 차원 의 치매예방 및 치유에 관한 계획 을 담당할 위원회 조직구성을 지 시했다. 이러한 지시의 목적은 크 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환자 들을 담당하는 여건의 향상이다. 이는 가족들이 당면하는 문제들, 예를 들면 요양시설부족과 전문 시설의 값비싼 비용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하는 데 있다. 둘째는 치매치료에 대한 연구의 발전이다. 이는 국내 치매의 조기 검진을 조장하고, 효과적인 처방 을 연구,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을 둔다. 이에 대한 실제적인 방안은 9월 21일(질병 치매에 대한 각성 의 날)에 발표된 예정이다.
치매에 대한 이모저모 전 세계적으로 24억명(OMS 통 계)이 현재 치매로 인하여 고통받 고 있으며, 이중 약 80만명의 치 매 환자(Opeps 통계)가 프랑스 에 분포한다. 치매 환자의 수는 현 재 감소는 커녕 지속적인 증가 추 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전세계인구 중 약 24억명이 이 질 병의 희생자가 될 것으로 예측되 고 있다. 비록 이 질병이 20세기 초(1901) 알자이머박사에 의해 발견되었음 에도 불구하고, 그 원인은 아직까 지 규명되고 있는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처방책이 전무한 실정이 다. 하지만 X레이광선 기술의 발 전덕택에 알려진 최신 연구결과 에 따르면, 치매는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서 보존되어왔던 뇌의 특 정지점들을 손상시키면서 발전된 다고 한다. 따라서 치매와 노령화 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전반적 인 평균수명 연령이 높아짐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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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르코지가 언급하는 치매 대책은 아주 새로운 정책은 아니 다. 이 대책은 이미 2001년 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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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가 내세우는 치매대 책 방안의 문제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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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서 이 질병의 발전비율도 높아 지고, 이로 인해서 지속적인 치매 환자의 증가를 예상할 수 있게 되 는 것이다. 오늘날 의학계는 치매에 대한 조 기검사를 매우 중요시하는데, 이 는 비록 치료방안은 없을지라도 질병으로 인한 환자의 자율성 상 실의 경우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 이다.
나르 쿠쉬네르에 이어서 2004년 필립프 두스트-블라지에 의해서 추진되었었다. 당시 이 두 사람의 대책은 치매환자 수용시설의 확 보를 목적으로 했다. 이와 달리, 사 르코지는 치매환자를 위한 사회보 장 재정법을 제안함으로써 차별을 두었다. 이 법이 통과될 경우, 치매 를 위한 재정으로써 약 8억 5천만 유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 고 있다. 여기까지는 아무런 문제 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8억 5천 만 유로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에 대한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 다. 이는 결국 프랑스 국민이 질머 지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재정확 보를 위해서, 사르코지는 치매대 책 방안을 빌미로 일반시민이 약 품을 사거나 약품을 조제받을 경 우, 50상팀(연 총 50유로로 제 한)을 추가지불하도록 하기 때문 이다. 이것이 바로 사회보장 재정 법 개정의 주요 내용이다. 결국 프 랑스 국민은 공익이라는 이름으 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재 정을 부담하게 된다. 이러한 善意 의 자율성문제를 제외하더라도 또 다른 문제가 제기된다. 이는 바로 8억 5천만 유로의 재정이 충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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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12일(수)
지 못하다는 데 있다. 왜냐하면, 사르코지가 언급하듯이, 치매치 료를 위한 연구발전을 위해서, 이 예상되는 재정은 분배될 것이 기 때문이다. 노령층을 위한 서 비스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에 의 하면, 치매대책 방안을 위해서는 약 60-70억의 재정이 필요하다 고 한다. 실제로 한 명의 환자 당, 일년에 약 8500유로가 지출되 는데, 이 액수는 단순히 약치료 만이며, 이외에도 치매관련 정신 병에 대한 치료비와 환자 운송비 및 입원비까지 포함한다면, 한 사람당, 일년에 10000-20000
유로의 지출이 예상된다. 이러한 우려들에도 불구하고 사 르코지 대통령의 치매에 대한 관 심은 높이 살만하다. 왜냐하면, 치매는 노령층의 질병(60세이 상)이며, 정치적이든 경제적이 든, 어떠한 정책을 세우는데 있 어서, 노령층에 대한 배려는 해 가 갈수록 제외되고 있는 실정이 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 발 표될(9월 27일) 구체적인 계획 이 어떠한 모습을 띠게 될지 주 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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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럭비 대회를 앞둔 프랑스, 동구권 이민자들의 가난한 모습 가리기에 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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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스 정부는 세계 럭 비 대회 개최를 앞두 고 단기 정책으로 이 주자들이 모여 사는 빈민굴을 지 난 8월부터 철거하는 등, 동구권 에서 온 이들의 가난한 모습을 감추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프 랑스의 여러 협회들은 밝혔다. 세계 의사 협회는 공식 성명 을 통해 "세계 럭비 대회 개 최를 앞두고 프랑스 정부는 Villeurbanne, Vénissieux, SaintEtienne, Saint-Denis지역들에 대 한 체계적인 철거 작업을 하면 서 동부 유럽 이민자들의 가난 한 모습을 감추려는 듯이 보인 다."고 했다. 인권 보호 연맹 부의장인 Malik Salemkour씨는 "SaintDenis의 Stade de France 주 변의 미관이 좋지 못하여 깨끗 이 정리하려는 것"이라고 하 지만 여행객들의 이미지와 럭 비 대회 개최를 떠나서, 그리 고 Aubervillier와 Senart지역 의 빈민들에 대한 사회 영입 프 로그램들이 성공을 거두었음에 도 불구하고, "극빈자들과 집없
는 이들, 매춘부들을 내쫓으려는 경향이 있다"고 Salemkour씨는 강조한다. 정부 이민부에서는 항상 "대화 와 정치적인 수치"를 내세우기 는 하지만, 이민부 역시도 올해 만 2만 5천명을 추방 목표에 동 의했다. 하지만 이 숫자 집계는 힘들수 밖에 없는 게, 작년 프랑 스에서 처방된 루마니아인들과 불가리아인들은 2만 4천 추방인 들 중 6천명에 달하는데, 이들은 금방 다시 프랑스 땅으로 돌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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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때문이다. 협회들은 추방되고 난 그다음날 프랑스로 다시 오는 유럽인들에 대한 어려움을 몇몇 도지사들은 알고 있다고 밝혔는데, 프랑스 에 있는 동부 유럽인들의 대부 분은 루마니아인들과 불가리아 인들인데, 이들은 2007년 1월 부터 유럽 시민권자들이기에 적 절한 추방 절차를 세워야 한다 고 했다. 세계 의사 협회에서 동구권을 맡고 있는 Bernard Moriau씨는
"다시 돌아오는 이들에 대한 재 정적 지원이, 잘 진행될 수 있었 음에도 불구하고, 루마니아측의 도움 부재로 제대로 나가지 못 했음"을 유감스러워했다. 다시 돌아오는 이들에 대한 도 움에 대해 "Roms들의 소리" 대 표인 Saimir Mile씨는 단지 "눈 속임과 프랑스인들의 세금 낭 비"라고 하면서 "우리는 동구권 이민자들을 개처럼 밖으로 내 쫓지 않는다는 주장"일뿐이라 고 했다. 협회들은 조화롭고 추방을 피하 는 절차들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oriau 의사는 "요즘 치료를 중 간에 그만두는 환자들을 쫓아다 니느라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이들에게는 너무나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떠돌아 다니는 가족 들의 사망률은 프랑스인들 보다 9배나 높고, 유아 사망 또한 5배 나 높으며, 15세에서 20세 사이 의 젊은이들의 삶에 대한 희망 도 저조하다. <파리지성 박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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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한복판에서 두 라이벌 무리들 난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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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6일 일요일 파리 북역 [gare du Nord]근처에서 두 라이벌 무리들의 난투 극이 있었다. 이는 그 주에 이미 세 번째 있는 일로서, "새로운 현 상"이라고 경찰 관계자들은 걱정 하고 있다. 부상자는 없었지만, 그 후 15명 이 경찰들이 경계를 강화 하였다. 사건 다음날(월요일) 필용 총리 는 파리 북 역을 돌아보며, "우리 는 아주 엄격해질 것이고, 필요한 추가적인 방법들을 동원할 것"이 라고 밝혔다. Alliot-Marie 내무부 장관도 "이 같은 무리들에 대항하기 위해 일 드 프랑스 지역 모든 도지사들과 회의를 가져, 보다 효율적인 임무 수행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경찰 조합들은 이런 문제에 있어 서 "경찰들의 예상과 연계의 부 족"을 밝히면서, "근심스러운, 새 로운 현상"이라고 했다. 사건의 개요는 파리 북역은 Val d'Oise나 Seine-Saint-Denis에 서 오는 무리들의 고착 지점이 며, 통과 지점으로 매일 6십만명 이 통행하고 있는 위치여서 사실 상 이 장소의 안전은 늘 위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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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있다. 경찰의 정보에 의하면 이들 두 라이벌 무리들의 싸움은 실내에 서 시작되어 거리로 이어졌다고 한다. 경찰의 첫 개입으로 무리들은 흩 어졌고, 몇몇 젊은이들이 체포되 면서, 어떤이들은 북역으로 들어 가 역안과 선로에서 대립이 있었 지만 어떠한 기물 파손과 부상자 는 없었다고 경찰측은 밝혔다. 하지만 SNCF측은 역 안에서는 어떠한 소란도 없었다고 하면서 경찰의 발표를 부인했다. 이는 한 주 동안 젊은 무리들이 파리 중심과 북쪽에서의 대립이 세번째였다. 8월 26일 일요일 있었던 일로 지
난 수요일 3명의 젊은이가 살인 미수로 조사를 받고 있고, 그다음 날인 27일과 28일에 걸쳐 파리 외곽 지역 젊은이들은 Pigalle거 리에서 폭력적인 대립이 있었는 데, 경찰측은 26일 사건과 연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 두 라이벌 그룹들이 마 약이나 여자 관계로 인한 복수극 을 펼쳤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어떤 이들은 칼로 무장해 있었다 고 한다. 이에 경찰은 이 새로운 현상들 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지역적 인 범위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고 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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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통일도시'로 만들자 ① 경협사무소 → 남북연합단계 정치 . 경제 통합기구 ② 정상회담 . 총리급회담 정례화 회의장 설치 ③ 서울 . 평양 인구분산 위한 균형도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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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초에 개최될 남 북정상회담에 노 무현 대통령은 육 로를 통해 평양을 방문할 계획이 다. 따라서 남한 대표단이 통과 하게 될 개성지역에 대해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 개성은 곧 '개성공단'과 동일시되는 경 향이 있었다. 이제 정상회담 개 최 합의서에 천명된 것처럼 남북 한이 "남북관계를 보다 높은 관 계에로 확대 발전시켜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조국통 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려 면 개성에 대한 경협중심적 시 각을 넘어서는 새로운 접근이 필 요하다.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북한은 '평 화'와 '번영'뿐만 아니라 '통일'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하려 할 것 이다. 이미 남북한은 6 . 15공동선언의 제2항에서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 안과 북측의 낮 은 단계의 연방제 안이 서로 공 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 가기로" 합의한 바 있으므로 남 측도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합의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북한은 2000년 정상회담에서 '낮은 단계의 연방제'라는 표현 을 처음으로 사용하며, 이 방안 에 대해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 가, 두 개 제도, 두 개 정부 원칙 에 기초하되 북과 남에 존재하는 두 개 정부가 정치, 군사, 외교권
이를 바탕으로 제2차 남북정상 회담 개최 합의서가 밝히고 있는 것처럼 "남북관계를 보다 높은 관계에로 확대 발전"시키고 '조 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해서는 대북투자 상담 중심의 기존 사무소를 사회문화와 정치, 평화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까지 논의하는 상설협력기구로 확대 .
등 현재의 기능과 권한을 그대로 갖게 하고 그 위에 민족통일기구 를 내오는 방법으로 북남관계를 민족공동의 이익에 맞게 통일적 으로 조정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남과 북의 정부가 정치, 군사, 외 교권을 그대로 가진다면 '민족통 일기구'는 결국 경제, 사회문화 권 등으로 만들 수밖에 없을 것 이다. 따라서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 방제' 안은 우리 측의 '경제공동 체' 및 '사회문화공동체' 형성 주 장과 상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정상회담에서 김정일 총비서가 6 . 15공동선언의 2항을 구체화 하자고 제안하면, 남한정부는 당 국간 대화의 정례화를 중요시하 는 '남북연합' 안을 반영하여 당 국간 회담을 정례화하고, 당국 간 대화를 장관급에서 총리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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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격상하자고 요구해야 할 것이 다. 그리고 '민족통일기구'의 구 성 및 운영을 강조하는 북측의 '낮은 단계 연방제' 안을 반영하 여 개성에 설치된 남북 상설협력 기구의 확대 . 개편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북한은 2005년 10월 공동의 상설협력기구인 경제협력협의사 무소를 개성에 설치함으로써 남 측에서는 통일부, 재경부, 산자 부 등 소속 관리들과 무역협회,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수 출입은행 관계자 등 14명이, 북 측에서는 민족경제협력연합회 단둥(丹東) 대표부 대표를 지낸 전성근 소장 등 10명이 각각 남 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 2, 3층에 나누어 상주하게 되었다. 경협사 무소 개소 이후 남북 소장 간 회 의를 매주 1회 개최하기로 합의 함으로써 남북한 간 경협협의 채 널이 상설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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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하는 것이 필요하다. 새로운 상설협력기구로 '(가 칭)민족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남북한 정부 각 부처에서 각기 2~3명의 서기관 및 사무관 급 공무원들을 파견하며, 주요 사회 단체에서도 대표들을 파견하면, 이 위원회는 남북한 정부 각 부 처 간 상설협력 및 사회문화교류 협력의 제도화를 뒷받침할 수 있 게 될 것이다. 새로운 상설협력기구에서 남북 한 경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협력(남한기업의 대북투자 상 담, 한반도종단철도와 대륙철도 와의 연결을 위한 북한철도 실 태 조사, 남북기술표준의 통일 등)과 보건복지 . 교육과 사회문 화 분야에서의 교류 . 협력까지 모색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상설 협력기구는 유럽연합의 집행위 원회와 같은 기구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남으로서는 출퇴근 근무 가 가능하고 북으로서도 접근성 이 용이한 개성은 '남북연합'의 각종 기구를 설치하기에 적절한 장소이다. 개성에 정상회담과 총리회담 등 각종 당국간 회담을 개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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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회의 시설을 설립하면, 당국 간 대 화의 정례화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다. 고려의 수도로서 선죽교, 공민왕릉, 왕건 릉, 박연폭포 등 훌륭한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들을 가지고 있고, 광복 후 남에 속 했다가 한국전쟁 후 북에 속하게 된 개 성에 향후 평화관리기구를 포함한 남북 공동의 상설협력기구들을 설치 . 확대시 키면, 개성은 화해 . 협력을 상징하는 '평 화공존의 도시'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도 시'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남북 모두에게 지리적 이점을 가진 개성 을 장기적으로 통일국가의 행정 . 경제복
합도시로 발전시키면, 통일 이후 서울과 평양에 인구가 과도하게 집중되는 현상 을 억제할 수 있고 지역균형발전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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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유전적인 면에서 "유일" 당하는 크레그 벤터박사는 밝혔다. 게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구하는 이 과학자 는 "우리는 유전학적인 면에서 유일한 존 재"라며 지금까지의 연구 결론을 내리면
최
근 한 연구진이 한 사람이 갖 는 한 개의 게놈의 비밀을 밝혀 냈다. 각 개인은 23개의 염색 체를 갖고 있는데, 이 염색체는 부모가 갖 는 각 23개의 염색체의 조합에서 비롯된 다. 이 남녀의 염색체 조합작용을 통해서, 이 연구진들은 총 4억개의 변이를 관찰하 였다. 이는 "기존의 측정과는 달리 7배나 높은 가치를 갖습니다"라며 이 연구를 담
서, 이 연구결과와 건강의 연결끈을 밝혀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이에 대 해서 프랑스 과학자 Jean Weissenbach (le génopole d'Evry)은 "그들의 연구결과들 은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이 결 론들에는 유전적인 질병들에 대한 정보에 대한 눈에 띄는 새로운 점을 찾아볼 수 없 습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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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no. 393 현대 유행병, 스트레스 맞서기!
알레르기, 관절염, 천식, 등과 목과 어깨의 통증, 감기, 우울증, 설사, 독감, 위장 장애, 두통, 심장병, 불면증, 편두통, 위궤양, 피부병.
위
의 질환들은 스트레스 가 관련되었을 것으로 알려진 몇몇 질환들이 다. 사실 원인을 알 수 없는 현대 인의 대부분의 병의 원인이 '눈 에 띄지 않는 바이러스', '스트레 스' 때문이라는 것을 의사들은 인 정한다. 외국에서 살고 있는 자체 가 사실 '스트레스'인 만큼 프랑스 에 살면서 전에 없었던 병을 얻게 되었다면 내가 지나치게 스트레 스를 받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이 스트레스라는 것이 부정 적이지만은 않아서 '적당한' 스트 레스는 더 열의를 갖고 공부나 일 에 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언제나 이 '중용'의 길이 가장 어려운 법이다. 게다가 외국에서 살면서 아픈 것 만큼 서러운 것도 없다. 감기나 두통쯤이야 약으로 다스릴 수 있 겠지만, 스트레스는 심장병 같은 심각한 병으로부터도 자유롭지 않다. 그러면 이 현대 유행병에도 예방책은 있을까? 새 학기를 맞 이하여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에 맞설 수 있는 예방책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건강한 식사 습관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시기기 때문에 많은 질병을 초래하는 것. 그러므로 단백질, 과일, 채소, 곡 물, 유제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정 기적인 식사를 한다. 염분, 정제 설탕, 술, 카페인의 섭취량을 주 의하고 과식은 피한다. 식사를 개
도록 적어도 어느 정도는 보호를 받는다. 믿고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벗을 단 한 사람만 찾아 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런 사람 을 찾기 어렵다면 부모나 한국의 벗들에게라도 마음을 털어놓는 다. 부모님이나 벗들이 걱정할 까 봐 염려거리를 안고 혼자 끙끙 앓 지 않는다.
자신의 신체적, 감정적 한계를 인식하기
선하면 스트레스의 영향을 덜 받 게 된다.
충분한 수면 수면은 우리의 몸이 스스로 회복 되게 하고 균형 잡힌 생화학적 상 태를 회복시켜 준다. '셰익스피 어'는 그 점을 이렇게 잘 묘사한 다. "걱정의 뒤얽힌 것을 풀어 주 는 잠을 자십시오. 그것은 하루 생활의 죽음, 고된 노동의 목욕, 상한 마음의 향유, 대자연의 제2 정찬, 인생 잔치에서 최고의 영양 식이랍니다.' 잠이 부족하면 기진 맥진해지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이 저하된다. 수면 부족 자체 가 정신과 몸에 '스트레스'가 되는 것. 그러므로 기분전환을 위한 모 임을 할 때도 밤을 새거나 새벽까 지 깨어있지 않는다.
이 튼튼해지고 혈액 순환이 개선 되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 고 심장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어진다. 그뿐 아니라, 운동은 행복감을 더해 주는데, 아마 활 발하게 움직이는 동안 분비되는 엔돌핀 때문인 것 같다. 그러므 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빨리 걷 기'와 같은 손쉽게 할 수 있는 운 동을 해보자.
일을 조직하기 시간을 잘 관리하는 사람들은 스 트레스에 훨씬 더 잘 대처할 수 있다. 먼저 어떤 책임을 우선적으 로 돌보아야 하는지를 결정하고, 그 우선순위에 따라 일을 처리한 다. 일을 미루는 습관은 스트레스 를 가중시킨다는 점을 잊지 말자.
마음을 털어놓기 적당한 운동 사실,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 면―일 주일에 세 번 정도―심장
사교적인 친분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도 스트레스에 압도되지 않
귀족스포츠가 드디어 서민들 품으로!!
신체적 . 감정적으로 한계에 이 를 때까지 자신을 계속 몰아붙이 는 사람은 기진 맥진하게 될 가능 성이 가장 높고 우울증에 걸릴 수 도 있다. 자신이 합리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것 이상을 누군가 요 구할 때는 거절하는 법을 배운다. 또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면, 공부 나 일과 관련해서도 현실적인 목 표를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완벽 주의자가 되어 지나간 잘못을 곰 곰이 되짚지 않는다.
기분 전환을 할 시간을 마련하기 오락 시간 즉 자신이 몰두할 수 있고 자신의 '스트레스'의 신체적 인 그리고 감정적인 원인들로부 터 주의를 돌리게 해 줄 취미 시 간을 계획한다.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한가지 활동에서 다른 활 동으로 전환하는 것이 아무 것도 안하고 완전히 쉬는 것보다 더 몸 을 편하게 하고 스트레스에서 벗 어날 수 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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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축제
no. 393 설레는 만남 - 제24회 '유럽 문화유산의 날'을 맞아서 -
"잔
해만 남았던 城들 이 어떻게 웅장하 고 화려하게 다시
태어나는가 ?" "루브르 박물관의 아폴론 갤러리 의 살아있는 듯한 초상화들은 어 떻게 생생한 색깔을 간직하는 것 일까?" "베르사이유 궁전의 거울의 방은 어떻게 찬란하고 화려한 모습을 되찾았을까?" 이처럼 문화유산과 관련된 "어떻 게"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위한 것 이 이번 24회 '유럽 문화유산의 날 '주제이다. 문화유산을 복원 혹은 보존하기 위해 전통적인 방식에서 부터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는 많 은 아틀리에를 개방하여 전문가들 이 복원작업을 직접 재현하거나, 설명, 질문에 대답한다. 1984년 프랑스 국민들이 문화유 산을 지키는 것만이 아닌, 참여 하고 나눔으로써 보다 많은 관심 과 애정을 불러일으키고자 시작 된 문화유산 행사는 매년 9월 세 번째 주말 (올해는 9월 15일과 16일)에 실시되며, 이 날에는 대 통령궁인 엘리제궁에서부터 수도 원, 城과 정원, 박물관, 아틀리에 등 전국의 유서 깊은 건물과 명소 들 등, 약 1만5000여 곳이 무료로 공개된다. 매년 120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을 정도로 그 성과 는 크며, 이처럼 프랑스에서 시작 된 문화유산의 날 행사는 유럽 각 국 (50여개국)으로 퍼져나가 마 침내 '유럽 문화유산의 날'로 확대 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타입이 있다. 첫 번째는 공원에 들 어가듯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 는 곳과, 두 번째는 신분증을 제시 하고 들어갈 수 있는 곳, 예를 들어 엘리제궁을 비롯한 '권력의 장소', 세 번째는 주최측의 형편상 예약 을 하고 들어갈 수 있는 곳 (예를 들어 일부 미술관이나 RATP측에 서 주최하는 23시에서 새벽 5시 까지 운행할 밤전철Sprague 예약 등)이 있다. 또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여러 가 지 종류의 방문이 가능하다. 첫 번 째는 가장 인기가 있는 장소 방문, 예를 들어 엘리제궁, 룩셈부르크 궁, 호텔 마티뇽 (국무총리), 국회 의사당 (부르봉 궁)과 같은 곳에 들어가려면 상당한 시간을 기다 려야 한다. 두 번째는 일부 대사관, 국방부, 문화교육부와 같이 '권력 의 장소'이기는 하지만 첫 번째 경 우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손쉽게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하루에 여 러 군데를 방문할 수 있다. 세 번 째는 해마다 지정되는 문화유산 의 주제에 따라 방문하는 것도 상 당히 알차다. 평소에 관심 있거나 혹은 궁금했던 분야에서의 보존 .
문화유산의 날 행사는 세 종류의
관리 작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아틀리에를 방문하여 궁금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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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수 있다. 네 번째는 가족이 특 히 아이들이 함께 방문하는 경우, 아이들의 연령에 맞춰 제공되는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 (동화, 연극, 노래, 놀이)에 따라 방문한 다면, 자녀들에게 아름답게 남을 좋은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물론 이외에도 또 다른 여러 방법 이 있다. 예를 들어, 올해만 예외적 으로 문을 열거나 아니면 올해 처 음으로 이 행사에 참석하는 기관 만을 골라 방문하는 사람들도 의 외로 많다. 파리에 볼 것이 너무나 많아 결정 하지 못한 파리지앵들을 위해, 파 리시청에서는 23개의 산책코스를 제시했다. 예를 들어 프랑스의 위 대한 인물들(루소, 당통, 볼테르,
▶ ▶ ▶ ▶
등등)과 만나는 산책, 빛과 색채의 화려한 마술인 스테인드 글래스, 웅장한 네오 고딕 양식 등 뚜렷한 주제로 그 감동을 더할 수 있다. 살아있는 역사의 場으로 들어가 기 위한 준비사항으로는, 편한 복 장과 편한 신발, 또한 야외에서 의 외로 오래 줄을 설 경우를 대비해 서 덧입을 수 있는 가벼운 스웨터 준비, 기다리면서 간단히 읽을 수 있는 것, 점심 샌드위치 혹은 간식, 방문장소에 따라 요구될 수 있는 신분증,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평상시에는 닫혀있는 비 밀의 정원을 방문한다는 "설레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 <파리지성>
인터넷- http://www.journeesdupatrimoine.culture.fr (프로그램 및 자세한 모든 정보) 엘리제 궁 (대통령) (Palais de L'Elysée-Présidence de la République), 55 rue de Faubourg St-Honoré, 토10시-18시 /일 9시-18시 (시간 확인要) 룩셈부르 궁 (상원의원) (Palais du Luxembourg-Sénat) 15 rue de Vaugirard (6구), 토일 9시30-17시30 호텔 마티뇽 (국무총리) (Hôtel de Matigon-Résidence du Premier Ministre), 57 rue de Varenne (7구), 토14시-17시30 /일 10시-17시30 기와보수작업에 대한 전시 및 설명 (위와 같은 시간, 같은 장소) 국회의사당 (부르봉 궁) (Assemblée nationale-Palais Bourbon et Hôtel de Lassay), 35 quai d'Orsay (7구), 토일 9시30-18시 <23개의 산책코스> www.paris.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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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93
생활
프랑스, 에너지 강국으로 발돋음해
S
uez-GDF가 지난 9월 3일 주식시장에 상장됨으로써 18개월동안 지속되었던 두 회사의 합병루머가 공식화되 었다. 이 합병으로 인해서, 프랑스 는 세계 에너지 4대 강국으로 떠 올랐다. 극적인 합병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올해 프랑스 최대 경 제적 사건인 Suez-GDF합병은 사르코지 대통령의 개입으로 극적 으로 이루어졌다. 그러한 의미에 서 사르코지는 빌팽 전국무총리가 실패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끔으 로써, 그의 정권의 우월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 합병은 수에즈사가 환경관련 계열 을 분화시키는데 합의함으로써 이 루어졌다.
바와 같이, 새롭게 합병된 SuezGDF의 미래는 밝게 보장되어 있 는 듯하다. 이러한 미래를 충실히 가꾸기 위해서Suez-GDF는 노르 웨이와 네덜란드, 알제리의 가스 생산지에 투자할 예정이며, 카자 흐스탄과 이란을 답사하고 있다 고 한다.
사르코지의 Suez-GDF합병개입, 왜 ?
에너지 강국, 프랑스 Suez-GDF 합병소식이후, 프랑 스는 에너지 관련 핵심산업들을 모두 갖추게 되었다 : EDF(전기), AREVA(핵발전), TOTAL(석 유), GDF-SUEZ(가스). EDF와 AREVA로, 프랑스는 이 미 핵발전을 통한 전기생산국으로 서 입지를 굳히고 있었다. EDF는 현재 세계에서 2번째로 가장 많은
핵발전소(58개)를 소유하고 있
Suez-GDF를 통해서, 프랑스는
으며, AREVA는 제 3세대 핵발
가스산업의 1인자로 발돋음할 것
전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서 Suez-
중국과 필랜드 등에 생산, 판매하
GDF는 유럽내 가스 공급의 제
고 있다.
1인자가 될 것이며, 액화 천연가
석유산업회사인 TOTAL 그룹은
스와 수송망을 보유한 제 2인자
이미 Elf, Fina(벨기에)를 합병함
로 떠오를 것이다. 이 합병회사
으로써, 세계 제 4위를 차지하
는 이미 "액화 천연가스의 세계
며, 프랑스 국내의 가장 큰 기업
적인 리더가 될 것이며, 세계 가
중 하나이다. 이 그룹은 재정규
스 산업의 25%를 차지할 것"이
모가 1,540억이며, 이 산업을 통
라는 포부를 밝혔다. 액화 천연가
해 얻는 순수 이익도 120억 유로
스는 석유를 대체할 자원으로서,
(2006)에 달한다. 이 그룹은 이
"천연가스의 소비는 2030년 2배
란, 아프리카, 베네주엘라에 석유
로 증가할 것"이라는 에너지 국제
생산지를 보유하고 있다.
기구(AIE)의 한 관계자가 밝힌
이 합병은 에너지 자원과 관련된 프랑스의 자율성을 장기적인 안 목에서 보장하기 위한 사르코지 의 노력의 일환이다. 이미 해외주 재 프랑스 대사들과의 모임(8월 27일)에서 러시아 정부가 에너지 자원을 빌미로 드러냈던 공격성에 대해서 이미 언급한 바 있다. 이러 한 언급은 바로 러시아 정부의 지 시로 우크라이나와 비에로루시의 가스를 정치적인 이유로 차단함 으로써, 중앙유럽, 이탈리아, 독일 의 가스사용을 위태롭게 한 데서 비롯된다. 프랑스 정부는 또한 Suez-GDF의 34%의 지부를 보유한 최고 주주 이다. 따라서 정부는 가스가격 인 상등과 같은 "기업내 모든 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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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의원 녹두 이야기
진료시간 : 9:00 ~ 19:30
T. 01 4240 2679 / 06 6165 9701 (모노프리 파킹 뒷골목) 3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M(10).Charles-Michels
선조들은 녹두를 묽어질때까지 삶아 으깨서 녹두껍질이 물위에 뜨면 일광에 말려 단단 한 껍질을 베게에 넣어 그 청량한 약성으로 두통 및 불쾌한 열감에 의한 불면증에 사용 하고 혈압이 놓은 환자의 물리요법으로도 사용했다한다.녹두는 여름철 더위를 고 해열 작용이 있어 여름철 음료수로 적당하다. 소아가 여름철 더위를 많이탈시 녹두즙을 복용 시키면 더위를 덜 타고 또 소염해독작용이 있어 오염된 식품이나 약독을 없애는데도 도 움이 되며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방광의 열이 심한 경우에도 사용 된다. 주의 : 녹두는 한량한 약성으로 속이 차거나 위장에 가스가 많은 사람은 좋지않다.
생활
2007년 9월12일(수)
길거리 오페라 페스티발, 구석구석 재미난 잔치
대해서 간섭할 수 있는 잇점"을 갖는다. 이 와 같이 정부가 에너지 자원 관리에 참여함 으로써, 현재 문제시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에 대한 대책마련과 그 실시를 주도할 수 있다는 잇점을 노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런 의미에서 명색이 GDF의 사 기업화일뿐, 실질적으로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이루어지고 있다. 반 면, 해외언론들은 이러한 정부개입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프랑스정부 는 일종의 국가주의로 반응하고 있다"(Le Soir, 벨기에), "그룹Suez-GDF는 유럽 에 너지자원 정책방면에서 폐쇄된 국가경계 를 다시 한번 구축할 것"(Der Standard, 오 스트리아), "(사르코지)는 단 하나의 목표 만을 가졌다. 그것은 유럽내에 지배적인기 업을 창출하고 모든 위협으로부터 보호받 고자 한다"(Süddeutsche Zeitung, 독일). 이러한 비판들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르코 지는 "경제에 있어서, 나의 유일한 이데올 로기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실용주의입니 다"라며 자신의 실용주의 노선을 재확인 시켰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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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7일부터 9월 9일, 총 3일동안 열린 길 거리 오페라 페스티 발(www.operadesrues. net)은 대중들이 가능한 한 유명 오페라 작품들을 접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 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이 페스티발은 주로 12구와 13구의 길 모퉁이나 길 한 복판에서 열렸다. 단순히 관 객들이 길을 지나가다 한눈 으로 흝어보고 사라지는 여 타 무료 페스티발의 스펙타 클과는 달리, 이 페스티발 은 잘 조정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참여를 효과적으 로 유도하는데 성공한 대표 적인 예로서 꼽을 수 있다. 특히 '르네상스 무도회(bal
renaissance)'에서는 21세 기에 모든 관객들이 르네상 스 악기와 노래 그리고 무용 전문가의 주도하에 르네상 스시대의 춤을 추는 것을 목 격하는 독특한 경험이었으 며, 'Grand baronnade'의 경우, 청중들 중 한 여성이 우연하게 참여하여, 파바로
티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 에서 베르디 아리아를 부르 고, 모짜르트의 오페라 마 술피리의 밤의 여왕의 아리 아를 열창해서, 듣는 청중들 을 열광케 했다. 이 페스티 발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분 들은 내년에는 꼭 참여하시 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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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제일장로교회 설립 10주년 감사
심령대부흥회 및 바자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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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권 . 이슬람권 선교를 주님께서 주신 사명으로 여기고 늘 기도하며 힘쓰고 있는 저희 파리제일장로교회가 오는 9월, 설립 1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를 기해 파리의 온 성도들과 함께 은혜를 다지고 사랑을 나눌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추수의 계절에 영육 간의 풍성함을 맛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부디 동참하시어 가득한 기쁨 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의 가정에 차고 넘치길 기도합니다. ● 기 간 : 2007년 9월 14(금) ~ 16일(주일) ● 장 소 : 파리제일장로교회 예배당
1. 심령대부흥성회 갈급한 영혼과 마음을 은혜와 기쁨으로 가득 채워줄 축복의 집회입니다. 영적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릴 수 있는 가슴 시원한 집회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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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 : 신정희╊㧚 목사, 부흥사 ㌂㡃㧦 㰖㤦 䏶ἶ S ⎏ S Ṗ⋮ S ⯊䋺⋮䕢㏢ S 㨂 䢪Ṗ ┺㑮㦮 㧧䛞 부흥사 28년 성역, 합동측 부흥사협회 증경 회장 대표, 䃊Ⲫ⭂S Ⱎ┺Ṗ㓺䃊 䏶㏣䛞 䕦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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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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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고 선교를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 * 일시 : 9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 바자회 구성 ῂ ⳿㩗 ⌊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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㧒㔲 X[㧒OParis. ⁞P X\㧒O䏶Cambronne, P X] 㧒O㭒㧒 P 교회 위치 : 4, rue Quinault 75015 (Metro 6번선 8번선 Commerce) 㡺㩚 ]㔲 ZW ㌞⼓䦻㰧䣢 문 의 : 01) 4520 1857 / 06) 2066 0354 㡺䤚 Y㔲 㡺䤚 ^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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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제일장로교회 김요한 목사, 교우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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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12일(수)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빠리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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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 : 정 정 화
예배안내 수요성찬예배 : 수요일 오후7시 여전도회 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10:30 토요일 열린예배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새벽예배 : 매일 오전 6시30분 주일 1부 예배 : 주일 오전11시 주일 2부 예배 : 주일 오후3시 중 고등부 성경공부 : 토요일 오후 5시 청년 대학 목장 : 토요일 오후 5시 유년 주일학교 : 주일 오전11시 기독 한글학교 : 수요일 13:30~5:00 요리,제과 교실(유승희) : 금요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꽃꽃이 교실(김선희) : 목요일 오후 2시~4시
교회/팩스 :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 선교관 : 01 49 88 13 46 핸드폰: 06-8024-5115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Metro 3,7,8 - OPERA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셔틀밴 : 주일오후 12~12:30까지 메트로 4번선 종점 Porte d'Orleans의 128번 버스 정류장에서 교회까지 오는 셔틀승용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평안하고 은혜스러운 바로 그 교회
파리장로교회 www.parisjangro.com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화요기도회 : 매주화요일오후7시30분 7 rue Auguste Vacquerie 75116 Paris M.(1.2.6), RER(A).Charles de Gaulle Etoile / Kleber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28.4627 / 06.1956.5933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 하였습니다. http://sonann.net
파 리 제 일 장 로 교 회 6, rue Quinault, 75015 Paris 지하철 6호선 Cambronne / 8호선 Commerce
주일 예배 : 오후 2시 / 유년, 중고등부 예배 : 오후 2 시 토요 아침예배 : 토 6시 30분 / 청년부 성경공부 금 19 시 / 여전도회 성경공부 : 목 10시 전화 : 01) 4520 1857 / 06) 2066 0354 담임목사 : 김 요 한
기 독 교 대한성결교회
주일예배 : 14시30(일)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8시30(토)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퐁뇌프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 찾아 오시는 길 저희 교회를 찾아오시려면 매트로 8번을 타스고 Creteil 방향으로 Charenton Ecoles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큰 성당이 있는데 성당을 마주보고 서서 성당 왼쪽에 붙은 길로 50m정도 올라오시면 첫 번째 왼쪽으로 난 골목이 저희 교회가 있는 rue Guerin입니다. 주일예배 : 14:00(일) 기도회 20:00(금) 청년회 11:00(청년회) 06 11 30 96 41 (청년부)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le pont / metro Charenton Ecole tel.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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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교회
'파리 연합교회의 감동있는 예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예배 안내 주일 예배 - 주일 오후 2시 수요 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 예배 - 새벽 6시 10분 (월-금) 차세대 모임 약속의 땅 (어린이) - 주일 오후 2시 꿈이 자라는 땅 (청소년) - 주일 오후 4시 청년부 모임 - 격주 토요일 오후 6시 담임 목사 : 권 형 준 (Rév. Dr. Joseph Kwon)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 3099 0662 ) M.1 - Berault, RER.A - Vincennes e-mail. meeckwon@hanmail.net
홈페이지 : http://paris-yeonhap.org
찾아 오시는 길
가정 같은 교회 천국 같은 교회 G
삼 일 장 로 교 회 주일예배 : 오후 2시 수요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8시 / 주일학교 : 주일 오후 2시 중고등부 : 주일 오후 1시 / 청년부 : 토요일 오후 5시 새벽기도회 매주토요일6시30분 117 rue du Château 92100 Boulogne Metro. 10 Boulogne Jean-Jaurès 담임목사 박 용 관 ☎(목사관) 01 4778 8427(핸드폰) 06 6006 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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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lise Evangélique " Tous Disciples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t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 ⯜▄㥐㣄Ẅ䟀 » 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 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
주일오후 예배 : 14h 30 주일 불어예배 : 10h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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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채희석 (프랑스침례교회연맹, FEEBF) G G G G G G G j éG| U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w G 불어 성경공부 (화 11시, 19시) * 한글성경공부 (수 19시)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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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 앵발리드 군사박물관서 클래식음악 콘서트 < 일시 및 장소 > 2007년 9월 17일(월) 저녁 8시 HÔTEL NATIONAL DES INVALIDES Musée de l'Armée - Grand Salon 129, rue de Grenelle 75007 PARIS 입장료 : 8유로/6유로 전화예약필수 : 01 44 42 35 07
주
불한국문화원은 앵발 리드 군사박물관과 공 동으로 오는 9월17일 (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프랑스 명문 음 악학교 수학 후 국제 무대에서 두 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정란 (첼 로), 박지윤 (바이올린), 이미소 라 (피아노) 등 3인이 특별 초청 됐으며, 스트라우스,라흐마니노 프,멘델스존,라벨의 곡을 들려주 게 된다. 문화원은 지난 3월 파리 에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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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10h-12h/14h-16h)
말 음악원과 공동으로 "Jeune talents a Paris" 콘서트를 개최 한 이래, 유망연주가를 발굴하 고 지원하는 음악회를 지속적으 로 열고 있으며 오는 12월10일 에는 공모를 받아 하늘라그 극장 에서 문화원 음악회를 개최할 예 정이다. 한편,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 출 신인 박지윤은 지난 2004 티보 바가 바이올린 콩쿨에서 1등을 차지한 바 있으며 서울 필하모 닉 관현악단, 프랑스 국립 관현
악단 등과 협연한 있다. 파리 국 립 고등음악원을 졸업한 이정란 은 2006년 윤이상 국제콩쿨에서 1등의 영예를 안았으며 서울 심 포니 오케스트라, 바덴바덴 필하 모닉 관현악단 등과 협연했다. 이 미소라는 파리 에꼴노말 음악원 을 졸업하고 클래식음악 페스티 발 등에서 솔리스트로 연주 활동 을 펼치고 있다. < 프로그램 > -Strauss, Sonate pour violoncelle et piano en fa
majeur opus 6 -Rachmaninov, 2 préludes opus 32 n.12 en sol dièse mineur et n.8 en la mineur, pour piano solo -Mendelssohn, Trio n.1 pour piano,violon et violoncelle en ré mineur, opus 49 -Ravel, "Tzigane" *문의 : 문화원 홍보팀장 박정윤 ( alloyoon@gmail.com / 01 47 20 85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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