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1627-9249
no.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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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1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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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정 락 석
"작은 발자국, 그러나 인류를 위한 커다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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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보는 새로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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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7월 20일(미국시간) 아폴로 11호가 달에 도착했다. 달에 '첫 발자 국'을 디딘 최초의 인간이 된 암스트롱 은 달에 도착하자마자, 名句가 된 다음 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 "그것은 한 사람을 위한 작은 발자국이지만, 인류 를 위한 거대한 도약이다." 명함가격표 첫 발자국 규격(cm) 가격(TTC) 노란 수량 줄이 가격(HT) 굵고 선명하게
그어진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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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인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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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언론에서는, 7년 前인
번영을 위한 선언'이 있었다.
럼 허물어 질 수 있기를 바라는 상징이
2000년에 김대중 前대통령
프랑스 TV, TF1은 8시 저
가득한 첫 발자국이다. 이처럼 상징적
은 비행기로 방문을 했는데,
녁뉴스에 한국전쟁이후 남한
의미가 가득한 행위를 파악한 프랑스
이처럼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과 북한과의 관계를 年代的
텔레비전에서는 저녁 8시 뉴스(프랑스
건넌 것은 한반도에 평화를
으로 요약하며, 반세기만에
시간)를 통하여 10월 2일 오전 9시경
정착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
평화협정을 위한 104 공동
(한국시간) 노대통령 부부가 노란 줄
의 상징이라고 보도했다.
선언에 서명하고 두 정상이
- 종이는 BRISTOL 250g 입니다.
악수하는 모습을 방영했다.
이 그려진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통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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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모습을 방영했다. 또한 김정일 국방
10 . 4 공동선언
이에 대해, 르몽드에서는 "두
위원장이 분계선 맞은편에서 직접 노대
한반도 終戰선언을 위한 한
한국은 공식적으로 終戰을
통령을 영접했으며, 수많은 환영인파가
반도에서 관련당사국 회의개
원한다"고 했으며, 리베라씨
진한 장밋빛 색깔의 부케로 열정적인
최, 적대관계 종식 및 군사긴
용에서는 "두 한국이 영원한
환영을 했다고 전했다.
장 완화 등을 포함하는 10개
<화해 시대>를 약속한다"는
우리와 비슷한 분단의 역사를 가진 독
조항의 '남북관계발전 평화
(5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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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칼럼
no. 397 프랑스 상원, 유전자 검사를 허용하는 이민법 통과시켜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건강 다이제스트>에 소개된, '흡연자의 92%....담배광고에 흡연 충동 느껴', '집중력 떨어질 때 하품하면 큰 효과 있어', '장마철 머 리 덜 말리면 탈모 될 수 있어', '독신으로 살면 수명 단축돼' 등 눈 길을 끄는 기사 제목 가운데, 단연 압권인 항목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생후 6개월부터 아기도 거짓말한다'입니다. 인류 최초의 거짓말은, 태초에 아담과 이브가 먹지 말라는 선악 과를 먹고도 창조주께 먹지 않았다고 말한 것이라 합니다. 아기 도 그 후손이고 보니, 배가 고프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아픈 척 거짓 울음을 우는 것일까요? 사회 . 문화의 언어적 코드를 배우기 도 전에 거짓 의사를 표현한다니, 거짓말이란 그토록 쉬운 것인가 봅니다. 한편, '선의의 거짓말'도 있습니다. 늦은 밤 가난한 밥상 앞에 앉은 아버지께 이미 배불리 먹었다는 자식의 거짓말처럼, 이타적 거짓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선의의 거짓말'이라는 미명 아래 너무들 쉽게 거짓말을 하 는 세상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비단 전문적인 사기꾼이 아니어도, 사람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말 을 꾸며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치가는 국민과 언론을 향하여, 장사꾼은 고객을 향하여, 기업은 소비자를 향하여 참말을 잃어가 고 있습니다. 지난 주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은 2박3일의 일정이 실시간 중계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기대와 우려 속에서 이를 지켜보았습 니다. 백범 김구선생이 3.8선을 넘은지 60 년 만에, 대통령이 군사분계 선 비극의 노란 금을 넘어서는 모습은 감동적이었습니다. 이어 10월 4일에는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라 는 제목으로 8개항에 이르는 선언문이 발표되었습니다. 남북한이 합의 이행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이 또한 그 흔한 거짓말의 하나에 지나지 않을테지요. 생후 6개월 만에 터득한 우 리의 거짓말 솜씨도, 더 이상은 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그동안 유전자 테스트 문제로 정치계와 사회계에 논란을 불 러일으킨 이민관련 입법 제안 사항이 지난 10월 4일 목요일, 상원의회에서 이루어진 이민법 제안 승인 투표 결과, 188 찬 성표, 135 반대표를 얻어서 결 국 승인되었다. 따라서 상하원 의 결정적인 입법 투표에 앞서, 오는 10월 16일 7명의 상원과 7명의 하원으로 구성된 위원회 (CMP)는 이민법 사항들을 최 종적으로 재검토할 예정이다. 프랑스 윤리 위원회는 이민법에 포함된 유전자 검사에 대해서 매우 강력한 반대입장을 보였는 데, 위원회는 이 이민법 제안에 반대 입장을 다음과 같이 표명 했다. "우리나라의 가족권, 특히 가족계는 생리학에 그 토대를 두고 있지 않습니다. (…) 입양 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프랑스 에서 피 한방울도 섞이지 않은
아이를 내 자녀로서 부양할 수 있습니다. (...) 한 사람의 정체 성과 가족계의 본성은 생리학적 관점으로 축소될 수 없습니다". 또한 윤리 위원회는 특히 아동 의 권리를 강조했는데, "가족과 관련된 결정의 경우, 해당 아동 의 이익보호는 무엇보다도 우선 시 되어야 합니다. 의혹이나 의 심은 아동에게 이익이 될 수 있 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번에 상원에서 통과된 이민법 은 여론의 반응에 의해서 여러 측면에서 수정되었다. 그렇다 면 어떤 사항들이 수정을 거쳤 으며, 수정되지 않은 사항들은 무엇인가 ?
이민법 수정사항과 수정되지 않은 사항 이번 이민관련 입법화의 목적 은 특히 프랑스에 거주하는 이 민자들의 본국 가족 초청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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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10일(수)
한 관리를 보강하고자 하는 데 있다. 가장 논 란이 되었던 유전자 검사는 기존의 제안과는 달리 다음과 같이 수정되었다. 우선적으로 이 전과는 달리 유전자 테스트는 법원의 지시하 에서 이루어진다는 사항이 추가되었으며, 청 구자의 자발적인 의사에 의거하도록 했다. 또 한 유전자 검사시, 부계가 아닌 모계의 유전 자를 비교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수정되었으 며, 이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정부가 전액 부담 하게 되었다. 초청 가정의 재정적 조건도 이전에 비해 완화 되었다. 즉 부양가족이 5명 이하일 경우, 최 저 임금(SMIC) 수준을, 가족 수가 6명 이상 일 경우 최저 임금의 1,6배에서 1,2배로 낮 춰졌다. 최소한의 불어 구사능력을 위한, 프랑스 입국 전 언어연수는 더이상 의무적으로 이루어지 지 않게 되었다. 프랑스인 배우자를 둔 외국 인의 경우, 이전과는 달리 해당자가 6개월이 상 정기적으로 프랑스 영토에 머물었을 경우, 본국으로 돌아가 장기비자를 다시 받을 필요 가 없게 됐다. 이외에도 문제시되었던 불법 이민자의 보호시설 이용 여부도 결국 다시 허 용하는 방향으로 수정되었다. 수정되지 않은 부분들은 계약서 작성과 인 종적 근원에 대한 자료 보관을 들 수 있다. 초청인 가족의 입국과 통합계약서(contrat d'accueil et d'intégration) 창출 사항이 수정 되지 않은 관계로, 본국에서 자녀를 불러오는 프랑스 거주 외국인 부부들은 부모로서의 권 리와 의무에 대한 연수를 받아야 하며, 이를 존중하지 않을 경우, 가정보조금 지급이 중지 되고 체류증을 재갱신할 수 없게 된다. 이외 에도 외국인 이민 관련 연구를 목적으로, 이 민자들의 인종적 근원에 대한 파악과 그에 대 한 자료를 보관하겠다는 이민법 사항은 수정 되지 않았다.
유전자 검사, 해외의 경우 이번 이민법 제정 제안의 과정에서 프랑스 정 부측이 내세웠던 입법화 근거는 유럽 타국들 의 시행, 특히 유전자 검사에 두고 있다. 그렇 다면, 각국의 상황은 어떤가 ? 유전자 테스트와 관련된 지침은 유럽정부에 의해서 2003년에 발표되었다. 이 지침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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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적인 효력은 없으며, 명시적으로도 표기되 어 있지 않다. 특히 이 지침에서 유전자 테스 트 시행여부에 대한 언급은 없다. 이러한 이 유는 각 국의 법적, 사회적 상황에 따라서 가 족 초청 관련 지침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는 데 기인한다. 결국 이 지침은 "유럽 각 국 에게 자의적 해석을 가능"하게 하며, 이러한 이유로 각 유럽국은 이 문제에 대해서 다르 게 대응한다. 독일의 경우, 유전자 검사는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되며, 독일정부의 제안으로 이루어진다, 유전자 검사의 재정은 이민부에서 맡으며, 어 떠한 유전적 자료도 보관되지 않는다. 이탈리아는 2001년부터 유전자 검사를 시행
했으며, 이 테스트는 행정처리에 관한 한 긍 정적인 효과 (6주로 단축)를 낳았다. 대상자 들은 주로 아프리카계 이주민(특히 소말리 아)과 중국계 이주민들이며, 이 검사는 자율 적으로 이루어진다. 2006년의 경우 2000명 이 이 검사에 응했다. 조사 방식은 비자 청구 자가 유전자 조직을 자국에서 발송하며, 로마 에서 검사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검사후, 해당 유전자관련 자료는 보존되지 않는다. 스페인의 경우, 2006년부터 실시되었으며, 자율적으로 이루어진다. 유전자 검사비용은 비자 청구자가 부담(300유로)한다. 주로 중 국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조만간 아프 리카(특히 세네갈)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 다. 검사방식은 비자 청구자의 본국에서 유전
프랑스 소식
자 조직이 발송되면, 스페인에서 체류부모와 비교검사함으로서 이루어진다. 노르웨이는 2003년부터 유전자 검사를 실시 했으며,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며, 정부가 재정 적인 부담을 맡는다. 2006년 통계에 의하면 약 1600명이 이 검사를 치루었다고 한다. 노 르웨이는 프랑스 입법제안과는 달리 모계에 한정되지 않고 가능한 한 부계와 모계 모두 조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스웨덴은 2006년부터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 으며, 청구자의 자율성에 따라서 검사를 시행 하며, 정부제안일 경우 무료로 이루어지며, 청구인의 제안일 경우 유료이다. 부계 혹은 모계를 통한 비교조사가 이루어진다. 필란드의 경우, 2000년부터 실시되었으며, 자율적으로 이루어진다. 2006년의 경우, 약 150명이 이 검사를 받았다. 이러한 검사 요 청은 계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인다고 한다. 필란드 정부는 부계와 모계의 유전자를 함께 검사하는 것을 선호하며, 검사비용은 원칙적 으로 정부가 부담하나, 테스트 결과가 거짓으 로 판명될 경우 정부가 환불을 요구할 수 있 다고 한다. 덴마크는 2000년부터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 으며, 이를 최후의 수단으로 이용한다. 따라 서 정부의 요청시, 청구자는 의무적으로 유 전자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청구자가 정부 의 요청을 거부할 경우, 청구자의 요구서류은 거부된다. 2006년 약 50명이 이 검사를 받았 으며, 혈액추출(25유로)은 청구자가 부담하 나, 유전자 검사 비용(1500유로)은 정부가 부담한다. 영국은 유럽국 중 가장 먼저 실시한 나라이 다. 영국은 1991년부터 유전자 검사를 실시 했으며, 이 검사는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된 다. 상황에 따라서 부계 혹은 모계에 대한 검 사가 이루어 진다. 매년 4000명이 이 검사를 받으며, 이민부가 재정을 부담한다. 유전자 검사는 원칙적으로 자율적이나, 실제로는 의 무적으로 이루어지며, 비록 테스트 결과가 긍 정적일지라도 비자승인은 거부될 수 있다고 한다. 해당 아동이 성년일 경우나, 영국 주재 청구인의 주택사항이 가족을 수용할 상황이 아닐 경우가 바로 그 예이다. <파리지성 김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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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97
프랑스 소식
침묵하는 한국언론? - 40여일 째 3명의 한국인 라파즈 본부 앞에서 시위 프랑스 대중매체의 관심
동안 부당 해고에 맞서 농성, 시
프랑스 최대일간지인 르몽드가
위, 단식 등을 통해 투쟁하였다.
2번이나 관심을 가지고 지면을
그러나 라파즈-한라는 자신들
할애, 지난 9월 5일부터 파리 라
의 책임을 프랑스 본부에 미루
파즈 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
기에, 이들 3명 한국인들은 라파
고 있는 한국인 노동자 3명의 투
즈 경영진과 직접 대화하기 위
쟁과정을 전달하고 있으며, 또
하여 이곳 프랑스 파리까지 왔
다른 여러 프랑스 주요신문과
다. 9월 7일 있었던 라파즈 본사
방송사도 이를 취재방영했다. 다
경영진들과 원정투쟁단 사이의
음은 이들의 투쟁과정을 보도한
면담에서 채희진 우진산업지회
프랑스 주요신문방송사의 일부
지회장은 라파즈 본사에게 '해고
목록이다.
자의 원직 복직', '비정규 노동자 의 노동조건 개선', '노동조합 활
10월 3일 프랑스 24시간 전문뉴
9월 25일 뤼마니테(L'Humanité)
(한달 150-200시간, RFI에서
동 보장', '해고 기간 18개월 동
스 채널 'I-TELE' 취재.
원정투쟁단의 원정활동 보도
는 400시간으로 보도) 및 저임
안의 임금지급'을 요구했다. 이
10월 2일 (인터넷 16시 39분)
9월 13일 르모니퇴르 (Le
금(時給 2유로)에 시달리다 못
에 대해 라파즈 본사 관계자는
르몽드 3명의 노동자 투쟁보도
Moniteur) 원정투쟁단의 원정
해, 2006년 3월 7일 화섬노조
"라파즈 서울사무소를 통해 다
9월 29일 RFI (라디오 프랑스
활동과 계획 보도
우진 산업지회를 설립하였다.
시 한번 사실 확인"을 약속했으
2006년 3월, 라파즈-한라는 우
나, 이후 "최종 해결책은 한국에
인터내셔널) 방송 9월 26일 무료신문 20미뉘트 투
이들 언론매체가 강조하는 점
진산업과의 계약 기간이 남았음
서 찾아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쟁이유, 과정 보도.
은 각기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에도 불구하고, 이를 폐업, 일자
알려졌다.
9월 25일 리베라씨용
공통된 요지는 다음과 같다 : 라
리와 장비를 다른 하청업체로
9월 20일 24시간 전문뉴스 채널
파즈-한라 시멘트 하청업체 우
넘겼다. 우진 산업 노동자들은
프랑스 노조와 시민들의 도움
'France 24'에서 방송보도.
진 산업에서 해고된 노동자들
노조에서 탈퇴하는 조건下에 다
프랑스 신문사와 방송사뿐만 아
9월 20일 르몽드 (32면 상단)
中 3명이 파리까지 원정, 9월
른 하청업체에 再고용될 수 있
니라, 프랑스에서 가장 커다란
우진 투쟁보도 (인터넷 신문은
5일부터 라파즈 본사 앞에서 시
었지만, 이를 거부한 노동자들은
노동단체인 CGT (프랑스 노동
19일자 14시 29분).
위를 하고 있다. 장시간 노동
해고되었다. 노동자들은 18개월
총연맹)를 비롯하여, BWI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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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
2007년 10월10일(수)
프랑스 소식
제건설목공노련), ICEM(국제
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들을 보도하고 프랑스 노조단체
국 땅에서 투쟁하며 보냈던 체
화학에너지광산노련), 유럽노
CGT는 성명서를 통해 "노동자
와 일부 시민들이 도움을 주고
류가 쉽지 않았을 것이며, 시간
조, TUAC (OECD노동자문위
들이 노조에 가입하는 것을 막
있지만, 낯선 프랑스 땅에서 건
이 갈수록 이 투쟁이 더욱 힘들
원회)등의 국제 노동단체가 한
는 행위에 대해 우리는 더 이상
설자재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다
어지리라는 것을 예상하는 것은
국인 3명의 원정투쟁단을 돕고
坐視하지 않을 것이며, 라파즈가
투는 거대 기업 (전 세계 75개
어렵지 않다. 또한 이들이 돌아
있다. 또한 이를 동감하는 프
노조 및 그 활동을 인정할 것"을
국에 7만7000명 노동자를 고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가족과
랑스 시민들도 서명에 참가하
요구했다.
용)을 대상으로 하는 투쟁은 외
18개월 간 애타게 복직을 기다
롭고 힘든 것임에는 틀림없다.
리는 그들의 동료들이 있다.
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CGT는 9월 12일 한국노동자들
다가오는 겨울
프랑스 날씨도 점점 서늘해지
에 압력을 가하는 라파즈 그룹
비록 많은 프랑스 언론매체가 이
고 있다. 이미 40여일간 낯선 외
<파리지성>
(1면에서 연결됨)
건넌 것이 상징적인 중요성을
들이 기다리던 북한과의 관계가
단지 개방정책을 쓰는 듯한 인
타이틀을 걸었고, 라트리뷴에서
가집니까?
진전된 것이 없었고, 따라서 현
상만을 잔뜩 주면서 폐쇄를 유
는 "두 한국이 화해의 조약에 서
Rigoulot. 예. 지금까지는 단지
정부는 국민들의 눈에 무능력하
지하고자 합니다. 바뀐 것이 있
명하다" 등등 휴전이후 반세기
트럭과 같은 운송 차가 빠르게
게 비추게 되었습니다.
다면, 세계식량기금프로그램과
만에 두 한국이 평화의 문을 열
지나다닐 수 있었는데, 대통령이
었다며 반가운 모습으로 받아들
실제적으로 이 선을 걸어서 건넌
리베. 평양이 전략적으로 변했다
였다. 외신들의 또 다른 공통적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것은
고 보십니까?
인 지적은, 이러한 평화의 길이
남한측의 요구에 의해서 이루어
Rigoulot. 변하지 않았다고 봅니
리베. 이번 정상회담에서 평양은
북한의 비핵화를 바탕으로 다져
졌습니다.
다. 이 정상회담에서 가장 중요
무엇을 얻었다고 보십니까?
한 것은 남한 현정부가 한반도
Rigoulot. 대화가 통하는 좋은
질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같은 이유로 북한이 협상테이블 에 나와야한다는 것입니다.
리베. 남한측에서 이를 왜 요구
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는 능
의도를 가진 남한의 파트너라는
회의적인 반응, "변하기 원치 않는 북한"
했을까요?
력을 보여주고자 한 것입니다.
이미지를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전반적인 프랑스 언론들은 이번
측의 필요에 의해 이뤄진 것은
리베. 하지만, 북한이 비핵화를
리베. 그렇다면 결국은 개방과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보도했
아니었습니다. 지난 2000년도에
선언하는 등, 완화정책에 대한
해빙모드가 아니라고 봅니까?
지만, 그 배후에 여전히 북한에
도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이 회
노력을 하고있다고 보시지는 않
Rigoulot. [이번 정상회담을 통
대한 의심과 더불어 이번 정상
담에 응한다는 조건으로 남한측
습니까?
하여] 비록 오랫동안 없었던 여
회담에 대한 회의도 보였다. 다
은 엄청난 돈을 지불했다는 것을
Rigoulot. 지난 4년 간 북한에
러 가지 발전과 약속 등이 있었
음은 10월 2일자 리베라씨용이
우리는 기억합니다. 더욱이 지난
대한 남한의 엄청난 원조는 북
지만, 해빙모드는 아니라고 봅
프랑스에서 북한 최고 전문가
번 회담에서 북측에서 서울로 답
한을 핵보유국으로 만드는 결과
니다. 현재 두 한국이 진정한 합
中의 한 명으로 꽂히는 Pierre
방을 하기로 했던 것도 기억합니
를 가져왔습니다. 북한이 변했다
의를 이뤄간다는 듯한 좋은 분
Rigoulot씨와 인터뷰를 개재한
다.[...] 남한은 현재 선거운동 기
고요? 저는 회의적입니다. 오히
위기이기는 하지만, 저는 회의
것을 갖추렷다.
간이며, 더구나 現정부는 북한과
려 북한은 긴장과 폐쇄를 유지
적입니다.
의 평화주의 정책으로 선출되었
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베라씨용. 노무현 남한대통령
었습니다. 하지만 現정부가 들
[...] 김정일은 원조는 원하지만,
이 남북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어서고 몇 년이 지났지만, 국민
결코 변화는 원하지 않습니다.
Rigoulot. 이번 정상회담이 북한
<파리지성>
5
no. 397
프랑스 소식
세금 혜택받는 시간외 수당, 10월 1일부터 실시 프랑스 정부는 최근 구매력 증
불이익을 받는 자
가와 노동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이번 조치를 통해서 이득을 보
실업자 구제 및 경제 활성화를
는 이들은 과연 누구인가 ? 이들
위해서 시간외 수당에 대한 세
은 바로 20명 이상의 피고용인
금감면 정책을 발표했었다. 그리
들을 둔 회사에서 근무하는 사
고 이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실
람들이며, 이미 시간외 수당을
행이 10월 1일부터 이루어졌다.
받고 있는 피고용인들이며, 마지
하지만 각 회사들이 이번 조치에
막으로 공무원들이다.
대한 회계 프로그램 수정이 아직
20명이상의 피고용인들을 둔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실
회사에서 근무하는 사람의 경
제적인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기
우, 시간외 수당의 비율 25%가
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듯 하다.
유지되는 반면, 얼마를 받는지
이러한 기술적인 난점을 제외하
사기업 회사원이든 간에, 더이
43시간이하)을 할 경우, 보통
간에 단지 시간 당 50상팀만
고, 이번 조치를 통해서 프랑스
상 시간외 수당에 수입세가 부
시간수당에서 25%를 더 받으
을 지불하도록 하는 세금혜택
정부는 과연 기대했던 효과들을
가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며, 만약 주당 43시간이상을 근
덕택으로 실질적인 이득을 보
얻을 것인가 ? 그리고 이번 조
반면에 사회부금 감세는 사기업
무할 경우, 시간 수당의 50%를
게 된다. 이에 반해 한 조사기관
치를 통해서 변화되는 사항들은
회사원들만이 혜택을 받을 예정
받게 된다. 20명미만 피고용인
(OFCE)에 의하면, 하지만 이득
어떤 것들인지, 이를 통해서 이
이다. 이번 조치로 20명 미만 피
들의 회사의 경우, 피고용인들은
을 보는 자는 대형기업의 근무자
득을 보는 자와 적자를 보는 이
고용인들의 회사의 경우, 시간
큰 기업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
는 아닐 것이라고 한다. 왜냐하
들은 누구일까 ?
당 사회부금이 1, 50유로로 고
불받으며, 소규모 회사인 20명
면 대부분의 대형기업에서 계약
정되며, 20명 이상 피고용인들
미만의 회사들은 시간수당의 단
시 주당 35시간을 매년 1600시
변동 사항들 : 세금감소, 시간외 수당금 상승
의 회사의 경우, 시간 당 사회부
지 10%만을 추가지불하도록 허
간의 근무시간으로 정하고 계약
금을 50상팀으로 고정된다.
용했던 시간외수당에 대한 기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신 이
이번 조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시간외 수당금 상승의 경우,
존 혜택을 더 이상 받을 수 없
를 통해서 이득을 보는 이들은
것은 바로 사회부금과 소득세
20명이상 피고용인들의 회사
게 되었다
바로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이
감액이다. 8월 21일에 투표된
의 경우, 주 당 35시간을 일하는
법에 따르면, 공기업 직원이든
피고용인이 시간외 작업(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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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2007년 10월10일(수)
중소기업에서 대부분 이루어진
업의 근무자들이며, 이들외에도
있다.
66억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
다고 한다. 왜냐하면, 중소기업
일당제 간부들, 파트타임 근무
파트 타임 근무자는 처음 2시간
다. 이는 결국 국가부채의 증가
은 아직도 주당 35시간 체제를
자, 세금신고를 못하는 피고용
의 초과근무에 대한 세금감면을
를 야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들이다.
받을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처음
다. 더우기 과연 얼마나 많은 기
이득을 보는 자로서 이미 시간
10월 1일부터 20미만의 피고
두 시간은 보충 시간으로서 고
업들이, 특히 중소기업들, 시간
외 수당을 받은 피고용인들을
용인들을 둔 중소기업은 기존의
려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외 수당을 장려할 것인가가 문제
들 수 있다. 조사에 의하면, 현재
10%의 시간외 수당을 25%로
의 봉급인상은 불가능하며, 파
시된다. 왜냐하면, 기업, 특히 중
1500만명으로 추정되는 사립
올려야 한다. 이번 조치로 긍정
트 타임은 시간외 근무가 제한
소기업의 재정 부담이 너무 커지
회사의 근무자들 중 37%가 시
적인 소득증가를 얻기 위해서는
(10%)되어 있는 까닭에 큰 이
게 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재정
간외 수당을 통해 혜택을 받을
중소기업의 피고용자의 경우, 지
득을 얻지 못할 것으로 고려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정규직원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이들
불되는 봉급이 최저임금(시간
다.
보다는 세금부담이 적은 파트타
은 보통 일년에 57시간의 시간
당 8,44유로)에 해당되어야 한
봉급이 너무 적어서 과세대상
임 근무자들을 선호하는 역효과
외 작업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
다. 이 경우 시간 당 1,50유로의
조차 되지 못하는 피고용인들
를 낳을 수 있으며, 이는 결국 실
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무원 및
세금감면은 시간외 수당의 상승
(salarié non imposable)은 이번
업자의 구제는 커녕 근로조건을
공기업 종사자들을 들 수 있다.
으로 보충될 수 있다. 하지만 최
조치를 통해서 얻는 바가 아무
악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이들 중 교육자들 특히 초등학
저 임금의 1,28배이상을 받을
것도 없다. 왜냐하면 이번 조치
수도 있다는 것이 경제 전문가들
교 교사들이 시간외 수업을 많
경우, 해당 피고용자는 적자를
는 세금감면인데, 이들은 세금을
이 우려하는 바이다.
이 수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
보게 된다. 조사기관(OFCE)에
내지 않기 때문이다
재 이 시간외 수당은 정부가 아
의하면, 중소기업의 월급은 일반
닌 해당 지역에서 부담하고 있
적으로 최저임금의 약 1,33배에
다고 한다. 교사조합에 의하면,
머문다고 한다.
시간외 수당 혜택, 과연 그 목적을 달성할 것인가?
교육부를 통해서 제공받는 시간
일당으로 보수계약을 한 간부의
시간외 수당을 둘러싼 조치들의
외 수당은 "매우 드물다"고 강
경우, 시간외 수당을 받는 대상
원래 목적은 봉급자들의 구매력
조했다.
자가 되기 위해서는 법적 근로
을 증가시키고 노동시장의 활성
그렇다면 이번 조치를 통해서
일인 218일을 넘게 일해야 한
화를 꾀하는 데 있다. 하지만 예
불이익을 받는 이들은 누구일까
다. 또한 일당제 간부는 총 6일
상되는 부정적인 효과도 무시할
? 이번 조치로 인해서 불이익을
을 넘을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이
수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면치못할 것으로 예견되는 이
에 비해서 시간제로 계약한 간
번 조치(특히 세금감면)를 통
들은, 모순적이게도, 바로 20명
부의 경우, 매년 220시간 즉 약
해서 정부의 재정 수입의 감소
미만의 피고용들을 둔 중소기
36일의 시간 외 수당을 받을 수
가 확실시 된다. 이 감소액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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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97
프랑스 소식
파리시 초고속 무료 무선 인터넷[Wi-Fi] 서비스 본격적으로 시작
1er arrondissement - Jardin des Halles Adresse : rue Berger
3e arrondissement - Square du Temple Adresse : 64 rue de Bretagne - Square Léopold Achille Adresse : 13 rue Payenne - Square Georges Cain Adresse : 14 rue Payenne
4e arrondissement - Square Jean XXIII Adresse : rue du Cloître Notre-Dame - Square Louis XIII Adresse : place des Vosges - Square de l'Ave Maria Adresse : 30, quai des Célestins
지난 토요일 파리시장인 Bernard
배치될 것이고, 150점들은 각 구
SFR사가 wi-fi점 개설, 관리, 고
Delanoe씨와 일드 프랑스 지
청들, 도서관, 박물관, 협회 사무실
객 서비스등을 맡고 있고, 전화
역 사회당 당수인 Jean-Paul
에서 설치되어, 개장 시간 동안 사
부품회사인Alcatel-Lucent사가
5e arrondissement
Huchon씨가 Bercy 공원에서 무
용할 수 있게 된다.
400점의 연결을 담당하고 있다.
료 무선 인터넷 서비스 출범식을
Bercy 공원에는 이날 "임시 디지
설치 지점들과 위치는 wifi.paris.
가졌다.
털 정원"을 설치해, 10여대의 컴
fr에서 알아볼 수 있고, wi-fi 접속
225곳에서 315개의 장치 시스
퓨터를 준비해서 11시부터 18시
시스템이 갖추어진 휴대용 컴퓨터
템들이 작동이 되었고, 구 관할
까지 파리지엥들에게 야외에서 무
나 핸드폰[PDA, Smartphone]이
100여개의 지역에서 10월말까지
선 인터넷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있으면 된다.
총 400개의 wi-fi 점들이 가설될
이 서비스는 파리시와 일드프랑스
문제 발생시에는 Paris wi-fi info
것이라고 하는데, 이미 100여개
지역에서 재정적인 부담을 했는
01 70 80 94 34 [보통 시내 전화
의 점들은 여름부터 서비스를 실
데, 설치 비용은 약 2백만 유로가
요금]나 assistance technique,
시하고 있다.
들었고, 유지 비용은 매년 5십만
08 99 19 22 11[통화당 1,35 유
250점들은 구 관할 녹색지역에
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로, 분당 0,34유로].
- Square Paul Langevin Adresse : rue des Ecoles - Square des Arènes de Lutèce 51 rue Monge - Jardin Tino Rossi Adresse : Quai St.-Bernard - Square Saint-Médard Adresse : rue Censier - Square Scipion Adresse : 8 rue Scipion - Square René Viviani Adresse : rue Lag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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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10일(수)
6e arrondissement
13e arrondissement
- Square Felix Desruelles Adresse : 168 boulevard St.-Germain - Square Ozanam Adresse : 18 rue Stanislas
7e arrondissement - Parc du Champ de Mars 2 allée Adrienne Lecouvreur
8e arrondissement - Parc Monceau 1 place de la République Dominicaine
9e arrondissement - Square Montholon
11e arrondissement - Square la petire Roquette 4 rue Servan - Square Orillon, Jules Verne 19 rue de l'Orillon
12e arrondissement
- Parc de Choisy 160 avenue de Choisy - Square René Legall 43 rue Corvisart - Jardin Moulinet Vandrezan rue du Moulinet - Square Henri Cadiou 69 boulevard Arago - Jardin Cyprian Norwid 63 rue du Chevaleret
14e arrondissement
- Parc Montsouris 2 rue Gazan - Square Serment de Koufra 1 avenue Ernest Reyer - Square Aspirant Dunand 26 rue Mouton-Duvernet
15e arrondissement
- Square Saint Lambert 1 rue Théophraste-Renaudot - Parc Georges Brassens 2 place Jacques-Mar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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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c André Citroën 5 rue de la Montagne de la Fage
16e arrondissement
- Jardins du Trocadéro 11 place du Trocadéro - Jardins porte de Saint Cloud 20 avenue Ferdinand-Buisson
특별염가 판매 Fissler, WMF, 쌍둥이칼 Gien 도자기, SWAROVSKI Lancome, Gatineau등 각종 선물용품 CIZO미용실
18e arrondissement
- Square Léon Serpollet Adresse : 25 rue des Cloys
19e arrondis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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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e arrondis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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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quare Edouard-Vaillant Adresse : 3 rue Belgrand - Parc de Belleville Adresse : 45 rue des Couronnes - Jardin Gare de Charonne Adresse : 59 boulevard Davout - Square Antoine Blondin Adresse : 128 rue de Bagnolet
- Square Saint Eloi 12, rue Sainte Claire Deville - Jardin de l'Arsenal Boulevard de la Bastille - Parc de Bercy 1, cour Chamonard - Jardin de Reuilly 1 rue Albin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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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축제
no. 397 몽마르트 공화국의 축제 430리터의 포도주를 위해... 축제는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되며, 다음은 파리지성에서 추천하는 일부 프로그램이다 (유료 축제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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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토요일) 9시. Sacré -coeur 성당, Rue Saint-Eleuthère, Rue Azaïs과 Rue Guibert에 포도주 스탠드와 토산품 스탠드 오픈 (12, 13, 14일 9시 오픈) 11시. 포도밭에서 포도수확에 대한 공포, rue des Saules. 15시. 18구 초등생들의 합창 및, 18구 시청 앞에서 민속퍼레이드 출발. 17시. Louis Michel광장에 민속 퍼레이드 도착 / 100여명의 소년소녀 합창 18시30분, Sacré -coeur 앞 광장에서 콘서트 23시 Louis Michel 광장에서 불꽃축제. 14일 (일요일) 9시부터 길에서 수많은 민속놀이와 콘서트 시작. 12/16시 Sacré -coeur 앞 댄스
낭만 축제
을 인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
850병의 포도주 수확.
몽마르트르 포도주의 맛은 어떠
des
었으며, 소년들 악대는 마치 세
몽마르트 축제는 외국인들에게
했을까?). 공해가 가득한 파리
Martyrs) 혹은 軍神 마르스의
잔 그림에서 곧바로 걸어 나오
파리가 진정 "축제의 도시"임
에 일조량도 많지 않는데, 포도
산 (Mont de Mars)에서 몽마
는 것 같은 모습이어서 몽마르
을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주 맛이 괜찮기를 바란다는 것
르트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트의 낭만적 분위기와 썩 잘 어
다시 말해서 작은 기회를 잘 이
자체가 語不成說이다. 포도주
몽마르트 공화국은 1860년 파
울렸다. 저녁때는 Sacré -coeur
용하여 커다랗고 근사한 축제
의 이름은 작가이자 작곡가였던
리에 편입되었다. 前몽마르트
성당 앞의 계단에 앉아, 포도주
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손바
Georges Brassens (1921-
공화국은 1934년이래 가장 커
한잔과 함께 재미있는 댄스, 협
닥만한 크기의 포도밭은 Sacré
1981)의 이름을 딴 "Georges
다란 행사인 '몽마르트 포도수
주, 합창, 묘기 등을 파리에서
-coeur 성당 북쪽에 위치에 있
Brassens"이다. 그래도 이 유명
확 축제'를 매년 개최한다. 올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
는 1556
의 포도밭으로 파
한 맛없는 파리産 포도주를 맛
해 10월 12일 (금)부터 14일
로 감상할 수 있는 낭만적인 순
리 유일의 포도밭이다. 이 포도
보려는 사람이 줄을 서고, 상당
(일)까지 열리게 될 이 축제
간이었다. 비록 초가을 밤일지
밭에서 올해 2007년도에는 약
한 가격임에도 기념으로 포도주
는 몽마르트 언덕에 우뚝 서있
라도 몽마르트 언덕을 가득 메
430리터의 포도주가 생산될 것
를 구입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는 Sacré -coeur 성당, 18구 시
우는 군중과 그들의 열기로 어
으로 추정되며, 이는 포도주 약
다행이다. 왜냐하면 포도주 판
청, 물론 Sacré -coeur 성당 북쪽
떠한 한기도 느낄 수 없었다.
850병의 양이다. 포도주의 맛
매가격의 이익금은 사회복지를
에 위치에 있는 파리 유일의 포
특히 하늘 높은 곳에서 터지면
에 관하여는 몽마르트 공화국
위해 쓰이기 때문이다. 맛이 좋
도밭 등을 중심으로 열리게 된
서 파리 전체를 오색찬란하게
도 인정하듯이 보르도나 브르
던 나쁘던 간에 평생 잊지 못할
다. 낮에는 콘서트나, 퍼레이드
밝히는 불꽃놀이도 잊을 수 없
고뉴 지방의 포도주와 결코 비
파리産 포도주를 맛보는 것과
를 구경하며, 가판 대에 진열되
는 광경이었다. 이외에도 詩낭
교할 수 없다. 불행하게도 맛이
그 이익이 사회복지를 위해 쓰
어 있는 기이한 병에 담긴 다양
독, 콘서트, 민속무용, 댄스, 등
너무 좋아서 비교할 수 없는 것
인다면 錦上添花(금상첨화)라
한 종류의 포도주와 토산품들
등 3일 동안 몽마르트 언덕을
이 아니라, 그 반대로 형편없다
모처럼 한번 취해보자는 파리
을 구경하거나 맛볼 수 있다.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벌어
(?)는 이야기다. 포도주 전문가
지앵들의 멋있는 (?) 합리화가
특히 작년 민속 퍼레이드에서
졌었다. 올해 몽마르트 축제도
인 Francis Gourdin에 의하면
통하는 '몽마르트 포도수확 축
는 조그마한 강아지가 양떼 무
작년과 비슷한 형태로 진행될
매년 그 맛이 월등히 향상되고
제'가 이번 주말에 열린다.
리를 돌며 위엄 있게 (?) 양들
것으로 보인다.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전에
순교자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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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속에 또 다른 유행을 추구하는 VOV(보브)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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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10일(수)
SNCF의 모든 조합들, 10월 18일 대대적인 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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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SNCF 기관사들의 자율 연합인 Fgaac은 10월 18일 특별 퇴직 제도를 옹호하기 위한 파업을 예고했는데, 이번 파업은 1995년 이래 처음으로 철도 종 사원들의 모든 조합들이 참여하 게 된다. SNCF의 8개의 조합들[CGT, CFDT, FO, CFTC, Sud-Rail, CFE-CGC, Unsa, Fgaac]은 그동 안 1995년도의 대규모 파업 이후 로는 참여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조합들은 철도 부분의 고용과 화물에 대해서도 10월 18일 옹호하고 나설 것이라고 한 다. 이같이 공기업의 대규모 파업 으로는 [만장일치는 아니었지 만] 2005년 1월19일 SNCF의 2005년도 예산 반대와, 2003년 Fillon의 퇴직제도 개혁에 반대하 는 것들이었다. Fgaac의 사무총장인 Bruno Duchemin씨는 10월 18일 "연장 가능한 파업" 예고장을 제출했다 고 밝혔다. SNCF사 사장인 Guillaume Pepy씨는 10월 18일, 열차 3,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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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1대 정도만이 운행될 것이라고 하면서, 그날의 운행 상황을 회원가입자들에게 SMS나 메일로 정 보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한다. RATP, EDF, GDF 조합들과 CGT, FSU, 우체국, 전화국 CGT도, 특히 특별 퇴직제도 개혁에 반대로 이날의 파업에 동참하게 된다. 기관사들은 "운전자들에게 지급하는 이익금" 덕분 으로 50세에 퇴직할 수 있었는데,[SNCF의 다른 요원들의 퇴직 연령은 55세] 프랑스 정부는 퇴직 제도 개혁으로 더 이상 이 금액을 지급할 수 없도 록 한 것에 반대하면서 이전의 특별퇴직제도 옹호 를 위해 파업하게 된다. <파리지성 박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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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느 새 수요일 저녁이 되면 주말을 맞은 듯한 느낌이다. 첫 주. 나는 놀랐고. 둘 째 주. 울고 싶었고 (실제로 아이들에 게 '선생님 울거야!'라고 외쳤 다.) 마침내 셋째 주 돌아오는 길ㅡ 퇴근길, 피곤한 도시인 들로 가득한 메트로 안에서 흔 들리며 나는 아.이.들. 이라고 조용히 속삭이고는 가만히 미 소를 짓게 된다. 나는 수업을 기다리는 아이 들과 부모님들로 가득한 마당 을 가로질러 교실로 들어간다. 오리 반 교실을 알리는 오리 그림을 창문에 붙이고 동요를 크게 틀어놓고 복사물들과 자 료들을 꺼내놓고는 잠시 한숨 을 돌리고 창 밖을 바라본다. 일주일 간 내 머리를 떠나지 않았던, 이제 익숙해진 아이들 의 얼굴이 하나씩 보이고 나는 반갑다. 프랑스인 부모님에게 bonjour, vous allez bien? 이 라고 인사하고 아이에게는 허 리를 잔뜩 굽혀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한다. 아이도 안. 녕. 하.세.요. 라고 목을 숙이며 인 사한다. 아이들은 이제 조금 쯤 익숙해진 교실로 자신 있게 들어와 당당하게 자리에 앉고 가방에서 노트를 꺼낸다. 그 리고 나를 메트레스가 아니라
침내. 우리 반에서 가장 어리 고, 독일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영어와 독일 어, 불어의 세 언어의 영향 아 래 있는ㅡ 그로 인한 혼란인지 한국어로는 그 어떤 간단한 말 도 결코 입 밖에 내지 않던 아 이가 드디어 처음으로 '안녕하 세요 !' 한다. 그 의미의 이해 를 넘어서 그 자연스러운 발 음에 나는 기쁘고 신기하다. 또 한번. '선.생.님' 이라고 부른다. 오 리 그림이 그려진 시간표를 보 여주고 '이게 뭐지요' 라고 묻 자 아이들은 '꺄나르'가 아니라 '오리!'라고 외친다. 또한 한 아이가 내 자리를 점령하고 움 직일 생각을 안 하자 늘 진지 한 야무진 아이가 '쎄 라 쁠라 스 드 '선.생. 님!'이라고 한다. 그 앞 뒤 말이 불어임에도 불 구하고 나는 기쁘다. 아이들은 모방하며 배우고 자 란다. 그리고 무엇이든 쉽게 받아들이고 익숙해진다. 라는 내 '교육관'에 따라 나는 아이 들을 만나고 헤어질 때 몇 번 이고 안녕하세요ㅡ 라고 말하 고 메트레스! 라고 나를 부르 는 아이들에게 선생님ㅡ이라 고 부르라고 고쳐주고 우리 반
오페라
은 오리ㅡ반이라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반복했던 것이다. 겨우 두 번의 수업에서의 이 작은 반복이 세 번 째 만남에 서 효력을 발휘한다. 아무 것 도 없어 모든 것이 가능한 눈 망울들로 나를 바라보는 아이 들 앞에서 나는 잠시 속으로 말한다. Ça marche. 간식 시간의 시작과 함께 아이 들은 조금씩 소란해지고 급기 야 자리에서 일어나 교실 주 위를 뛰기 시작한다. 단지 뛰 는 것만으로도 저렇게 신날 수 있는 아이들. 아이들은 새로운 놀이를 발견했다. '안녕하세요 !' 놀이다. 한 아이가 '안녕하세 요 !'외치며 달아나고 다른 아 이가 그 뒤를 따르며 '안녕하 세요 !'하는 놀이다. 그리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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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하얀 종이와 같은 아 이들. 어떤 색도 형태도 없어 무엇이든 그려 넣을 수 있는 아이들. 그 온갖 가능성들의 생 기가 아름다운. 어른들이 의무 감으로 힘들게 키워내는 아이 들 인줄 알았는데 '어른'이라는 무거운 짐을 둘러쓰고 그 주어 진 의무들을 감당해야 하는 '어 른들'의 삶에 그 애들은 '희망' 이라는 조금씩 흐릿해지는 가 치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돌아 오는 메트로ㅡ 나는 다시 한번 아이들 얼굴을 떠올리며 끝나 지 않을 미소를 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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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은 녹두를 묽어질때까지 삶아 으깨서 녹두껍질이 물위에 뜨면 일광에 말려 단단 한 껍질을 베게에 넣어 그 청량한 약성으로 두통 및 불쾌한 열감에 의한 불면증에 사용 하고 혈압이 놓은 환자의 물리요법으로도 사용했다한다.녹두는 여름철 더위를 고 해열 작용이 있어 여름철 음료수로 적당하다. 소아가 여름철 더위를 많이탈시 녹두즙을 복용 시키면 더위를 덜 타고 또 소염해독작용이 있어 오염된 식품이나 약독을 없애는데도 도 움이 되며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방광의 열이 심한 경우에도 사용 된다. 주의 : 녹두는 한량한 약성으로 속이 차거나 위장에 가스가 많은 사람은 좋지않다.
2007년 10월10일(수)
알림
2007년 재불한인골프협회 회장배 대회 및 총회 공고 아래와 같이 2007년 재불한인 골프협회 회장 배 대회 및 2007년 총회를 개최 하오니 회원 분 들께서는 필히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차기 협회장 선거가 있을 예정입니다. 협회를 위해 일하실 분들 의 적극적인 참여와 추천을 바랍니다. 2007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에 모든 회원 분 들께서 함께 자리하셔서 협회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총회 일시 : 2007년 11월 3일 (토요일) 회장배 대회 시상식 후 진행 - 장소 : Golf de Rochefort - 주요의제 : 2007년 결산보고 및 제 3기 회장 선출 재불 한인골프협회 회장 염 경 수 배상
● 대회일시 : 2007년 11월 3일 토요일 08시 (1번, 10번 출발) 8시 까지 도착 하셔야 합니다. ●장 소 : Golf de Rochefort ● 경기방식 : 스트로크 플레이, ● 부 편 성 : 1부( 0-15 ) 2부 (16-23) 3부 (24-36) ● 참가대상 : 2007년 협회비(30유로)를 납부한 재불한인 골프협회 회원 (당일 회비납부자 포함) ● 참 가 비 : 80 유로 (그린피 50유로) 중식은 협회장 제공 Albatros 회원(주말포함 회원에 한함) : 15유로 ● 참가신청: 전화 06 2470 2639 / 메일 : krmp@dreamwiz.com ● 신청마감: 2007년 10 월 31 일 까지
( A10 sortie 10 Dourdan > Rochefort) Château de Rochefort Route de la Bâte, 78730 Rochefort-en-Yvelines Tel. 01 3041 3181
법무법인 ALERION의 김 중호 변호사는 후진 양성을 위한 2007년도 장학생을 선발합니다. 대상 : 프랑스 법대 정규 학.석사 과정중인 한국(교포포함) 학생 00명 절차 : 논술 및 interview. 장학금 및 6개월간 ALERION stage제공 응시 : A4용지 2-3장 분량. 영어/불어/한글 중 선택 작성. 우편 또는 email로 여권, 학생증 사본 및 간략한 학업 계획서나 자기 소개서와 함께 접수. 마감 : 2007년 10월 15일. 논술 통과자에 한해 개별 통보 및 interview 발표 : 2007년 10월 중 접수 : Maître Joong-Ho KIM, ALERION, 5, rue Jean Mermoz 75008 Paris Fax. 01 58 56 97 01 email : jkim@alerionavocats.com 주제 : 다음을 comment하시오. [청태조 누루하치는 여진족 추장으로서 만주에 후금을 건국 후 중국 명나라를 정복하여 청을 세웠으며, 누루하치의 성은 '애신각라 (愛新覺羅)'로서 이는 고국인 신라를 사랑 하고 잊지 않겠다는 의미가 있다. 백산흑수록 (白山黑水錄)에 의하면, 청조(淸朝) 시조는 장백산 (백두산)일대에서 봉기하여 만주에 들어와 있는 한족(漢族: 당시 明나라)들 을 추방해 통일 여진국을 만든 후 새 나라의 이름은 금제국(金帝國)의 영광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후금(後金)으로 한다. 청나라 황실의 역사서 '만주원류고 (滿洲原流考)'에는 금나라의 태조에 대해 "신라왕의 성을 따라 국호를 금(金)이라 한다'는 기록이 있다. 누르하치가 계승한 금나라의 태조 아골타가 신라인이라는 문헌 역시 청나라 황실의 역사서에도 존재하는바, 금나라의 역사서인 '금사(金史)' 를 보면, '金之始祖諱函普 (금나 라 시조는 이름이 함보이다)，初從高麗來， 年已六十餘矣(처음 고려에서 나올 때 60세가 넘었다), 兄阿古好佛， 留高麗不肯從 (형 아고호볼은 따라가지 않고 고려에 남았 다)' : 금나라의 시조인 함보가 60세가 넘은 나이에 고려에서 왔는데, 그의 형제는 고려에 남고 혼자만 금나라로 왔다는 이야기다. 송나라때의 역사서 '송막기문(松漠紀聞)'은 "금나라가 건국되기 이전 여진족이 부족의 형태일 때, 그 추장은 신라인이었다"고 전한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안정복은 '동사강목(東史綱目)'에서 '김준은 삼형제인데 김준(법명 함보)이 여진으로 망명할 때 두 형제를 두고 혼자서 갔다.'고 밝히고 있어 금나라의 시 조가 망명 신라인 김함보라고 주장한다. 임진왜란 때 청나라는 선조에게 '부모님의 나라'를 침략한 쥐 같은 왜구들을 해치우겠다는 요지의 편지를 썼다. 또 유명한 '삼전도 항 복' 때는 친명배금을 외치는 조선에 와서 '원래 우리는 고려인의 후손으로 그대들과 같은 나라였다'는 취지로 '그대는 왜 동족을 따르지 않고 명나라를 돕는가?'라고 하였다. 만 주인들의 중국인(한족) 차별 정책도 심하여 만주 땅은 내지(內地)라 하여 중국인들은 출입을 제한당했고, 특히 성지(聖地) 백두산 100리 이내로 접근하면 죽음으로 죄를 갚아 야 했다 한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볼 때 청나라는 한국인이 건국한 국가로서 한국 역사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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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읽기
no. 397 제 4339 주년 개천절 국무총리 경축사
존경하는 7천7백만 국내외 동포 여러분! 제4339주년 개천절을 온 겨레와 함께 경축 합니다. 오늘은 단군성조께서 이 땅에 처음 으로 우리의 나라를 열고 홍익인간의 큰 뜻 을 펼쳤던 날입니다. 그날 이후 우리 겨레는 반만년의 유구한 역 사를 이어왔습니다. 수많은 도전과 시련이 있었지만, 불굴의 용기와 강인한 의지로 이 를 극복해왔습니다. 찬란한 민족문화를 꽃 피우며 더 크고 더욱 강한 나라로 성장해왔 습니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경제와 민주주의 모 든 면에서 지구촌의 주목을 받는 나라가 되 었습니다. 전후 세계 최빈국에서 올해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 출도 세계에서 11번째로 3천억 달러를 돌 파하면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되었 습니다.
북핵문제도 반드시 평화적으로 풀어야 한 다는 일관된 원칙에 따라 6자회담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처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이렇게 쌓아온 남북간 신뢰와 협력 의 토대위에서 한반도 평화와 민족 공동번 영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해 남북정상회 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서 생활양식까지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경제
정부는 이번 회담이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모든 분야에서 남북관계를 크게 진전시키 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추진하 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보듯이 우리 민족 은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도 우리 앞에는 새로운 과제들 이 놓여 있으며 우리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 습니다. 정부가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더 넓은 시장 에 도전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이처럼 대한민국을 세계 속의 당당한 나라 로 만들어 오신 국내외 동포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은 우리나라가 선 진통상국가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전환 점입니다. 또 우리 제도와 관행을 선진화하 는 계기가 되고,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어제부터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 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은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간 공동번영의 큰 길을 여는 새 로운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참여정부는 그동안 북핵문제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남북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왔습 니다. 지난해 남북교역액은 13억4천9백만 달러에 달하고, 방북인원도 10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지금도 개성공단에서는 1만 8천여 명의 북한 근로자들이 구슬땀을 흘 리고 있습니다.
환경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산업구조에 적?사회적?문화적 문제입니다. 더구나 우 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10대 순위 에 들어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깊 이 인식하고, 범정부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 처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국내외 동포 여러분,
또, 자유와 인권이 넘치는 자랑스러운 민주 주의 나라로 발전했습니다.
국내외 동포 여러분,
기후변화는 더 이상 단순한 기상이변이나
정부는 가능한 빨리 우리 기업들과 국민이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혜택을 누릴 수 있 도록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을 국 회에 제출한데 이어 EU, 캐나다 등과의 협 상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각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이 최대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 하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국내외 동포 여러분, 저는 지난달 유럽 4개국과 미국을 방문하면 서, 많은 우리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우리 민족에 대한 큰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동포들 은 늘 한민족임을 자랑으로 여기며, 현지사 회에서 성공을 이뤄내고 있었습니다. 단군성조께서 나라를 열었던 오늘, 우리는 이러한 민족적 저력과 자부심을 함께 나누 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7천만 동포들과 전세계 7백만 재 외동포가 뿌리를 함께하는 겨레로서 서로 돕고 협력해 나간다면 우리는 세계 속에 우 뚝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뜻 깊은 민족의 축일을 맞아, 우리 모 두 한마음 한뜻으로 한민족의 영광된 미래 로 나아갈 것을 다짐합시다. 다시 한 번 제4339주년 개천절을 경축하 며, 국내외 동포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합니 다.
이와 함께 우리는 기후변화협약과 같은 세 계의 급속한 변화에도 보다 능동적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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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권 아프리카 선교를 위한
2007’AFRICA PARIS FORUM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인 교회 성도 여러분 2007 파리 포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회입니다. 이 땅의 영적 어두움이 걷히고,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의 문이 활짝 열려지도록 같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월 15~20일 새벽기도와 10월 16~18일까지 매일 저녁 영성 집회 를 통해서 믿는 자들이 함께 모여 비전을 선포하고, 영적인 충전을 통해 새로운 소망을 가질 때, 하나님은 역사하실 것입니다. 선교사님들과 함께 하는 선교 열정의 현장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함께 손을 들고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행사 세부 일정 [ 한인 성도들을 위한 연합 집회 ] ● 새벽 연합 예배 - 일시 : 10월 15(월)~20(토), 오전 6시 30분 - 장소 : 123 Av. du Maine 75014 Paris (M13 Gâité) ● 저녁 영성 집회 - 주 강사 : 길자연 목사(서울 왕성교회 담임목사) - 일시 : 10월 16(화)~18(목), 오후 7시 30분 - 장소 : 1 rue l'Oratoire 75001 Paris Temple l'Oratoire du Louvre (M1 Louvre Rivoli) - 연합 성가대 찬양
16일(믿음성가대) : 장로교회, 퐁뇌프교회, 목양교회, 안디옥교회 17일(소망성가대) : 침례교회, 제일교회, 삼일교회, 열방교회, 중앙감리교회 18일(사랑성가대) : 연합교회, 선한교회, 순복음교회, 서로사랑교회
● 선교사와 함께 하는 주일예배 - 10월 21일 주일(파리 각 교회) - 아프리카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이 각 한인교회에서 선교 사역과 기도 제목을 나누며 함께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 선교사들을 위한 프로그램 ] ● 장소 : Hôtel L. de Vinci(Av. de Parc 91000 Lisses) ● 일시 : 10월 16(화)~19(금) ● 프로그램 - 선교사 영성훈련 : 강사 신원규 목사(LA 삼성장로교회 담임목사) - 특강 및 세미나 - 전략회의 : 주제발표, 분임토의, 협력선교포럼 - 개회예배, 폐회예배(장로교회) 문의 : 01.42.77.70.24 06.15.79.29.12 pfcime@gmail.com
문화
no. 397 "한글, 날아오르다!"
올해로 561돌을 맞는 한글날. 이번 한글
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날은 2005년 12월 8일 '국경일에 관한
한국어교육은 국내는 물론이고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국경
국외에서도 엄청난 양적인 성장
일로 승격된 지 두번째 해이다. 이 한글
을 하고 있다. 특히 한류 열풍을
날은 1929년부터 음력 9월 29일을 '가갸
타고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 뿐 아
날'로 정하여 기념하다가, 여러 번의 조정
니라, 태국이나 베트남 등의 동남
을 거쳐, '훈민정음' 원본 말미에 적힌 날
아시아에서도 한국어를 배우고자
을 근거로 지금의 10월 9일로 확정되었
하는 사람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
다. 과거 휴일이 많다는 이유로 기념일에
다. 지난 해 문화관광부에 제출
서 조차 삭제된 적도 있었으나, 이제 다시
된 어느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적
제 위상을 찾게 된 것.
으로 50여 개국 300여 개 대학
사실 한글 자체도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과거 초창기 한글에는 사용되던 반시옷
에서 한국어 강좌를 개설하여 운 영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대부 분의 국내 대학에서도 외국인들
[ㅿ]과 아래아[ . ]가 없어진 것은 다 알
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
고 있는 사실이다. 요즈음의 변화에는 청
치고 있는데 학생수가 어림잡아
소년들이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그들은
3,000명을 넘는다고 한다. 한국
한국말을 바꾸는데 가히 천재적이다. 선
어를 배우려는 사람도 많아짐에
생님을 '샘' 혹은 '쌤'이라고 줄여 부르거
따라, 정부의 관심과 지원도 늘어
나, 각 과목의 선생님을 '수학', '국어' 등
나고 있다.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
여 디자인과 정보통신(IT)에서도 그 아
으로 부르는 예는 과거에도 있어왔다 손
자체도 인기가 높아져서 유망 직종이 되
름다움과 과학성을 증명 받고 있는 한글
치더라도, '대략난감', '대략낭패', '완전소
었으며, 한국어 교육을 전공하는 사람들
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 주제를 정
중'과 같이 과거에 없던 사자성어까지 만
이나 교육자 과정을 밟는 사람도 많아졌
하였다고 한다.
들어 낸 것. '완전 잘 생겼어' 라는 표현
다. 전문가의 숫자도 많아지고 있고, 관련
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완전'이라는 명
연구서나 논문, 학회의 발전도 눈부시다.
사는 아예 부사로 용법이 바뀌었고, '완전
한글날이 국경일이 된 것도 많은 한글학
소중'은 줄여서 '완소'라고도 하며, 열심히
회들의 노력과 더불어, 이러한 추세를 반
공부하는 것을 '열공'이라고 하는 등 신조
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어들이 마구 탄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국
561돌을 맞이한 올해의 한글 행사의 주제
어의 변화를 염려하여 순화하려는 노력도
는 "한글, 날아오르다!"라고 한다. 이 말은
많지만, 어른들 사이에서도 '그들만의 언
'말이 오르면 나라도 오르고, 말이 내리면
어'를 배우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면 이러
나라도 내린다.'라는 주시경 선생의 말씀
한 현상을 청소년들의 기발함과 재치에서
에서 착안한 것. 오늘날 세계로 뻗어나가
른 말, 바른 글을 후대에게 전해줄 때 한
나온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는 한글문화가 한류의 중심이 되고, 과학
글은 비로소 '우리 글'을 넘어 '누리 글'로
이 요즘의 추세이다.
의 중심이 되고, 문맹퇴치의 중심이 되고
서 "날아오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한국어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한글날을 맞이하
OPEN 저녁 10시 30분까지 영업 - 화요일 휴무 -
파리12구에 새로 개장한 한국 식품점
도레마켓
뱅센느 숲 옆에 있습니다. (집에서 만든 손만두, 깐풍기, 김밥, 빈대떡, 김치 등 판매) 한국야채 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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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살면서 한국어로 적절한 단 어가 쉽게 생각이 나지 않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적어도 잠시 동안이라 도 말이다. 한국 사람들과 많이 만나지 않 으면 그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이번 한 글날을 맞아, 우리 자신이 한글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있는지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한글을 지키려 노력하고, 바
<파리지성>
2007년 10월10일(수)
재불 한인회는 여러분들의 도움과 참여가 절실합니다. 나눔으로서 더욱 풍요로운 한인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1. 2007년 장학생 선발(총 5명/분야제한없음) 대상 - 대학 과정 이상의 학생 (만 30세 미만 / 2007년 12월 31일 기준 /회비 납부자 및 예정자) 신청 - 한인회비 납부 회원 3인 이상 추천 및 추천서 1부, 재 학 및 성적 증명서, 신청서 1매(사진 부착) 접수 - 2007년 11월 25일까지 재불한인회(우편 접수) 시상 - 2007년 12월 14일(금) 송년 행사시 (일인당 장학금 Eur.1,000)
2. 2007년 자랑스런 재불한인상 (총 3명 이내/봉사,선행,공헌 분야)
대상 - 프랑스에 거주하고 한국인 (프랑스 국적자 취득자 및 입양아 포함) 추천 - 한인회비 납부 회원 추천 및 추천 동기서 1부 접수 - 2007년 11월 15일까지 재불한인회(우편 접수) 시상 - 2007년 12월 14일(금) 송년 행사시(자랑스런 재불한 인상 기념패 및 식사 초대권 혹은 상품권)
3.한인 회비 및 후원금 납부 년회비 - 일인당 일반 Eur.30. 학생 Eur.15.후원금 - 제한 없음(후원금과 회비 전액은 세금에서 공제 됩니다) 납부처 - 재불 한인회 A.R.C.F = Association des résidents Coréenns en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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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LE MONDE Monde
no. 397
LE MONDE Diplomatique Edition Coreénne 국제문제전문월간지 르몽드 리프로마티크 한국판 www.lemonde.co.kr
국제사회는 어떻게 팔레스타인을 매장시켰는가? 하마스와 파타 사이의 대립을 넘어 미국과 유럽연합은, 2006년 1월 선거에서 승리한 하마스를 축출한 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대한 원조를 재개했다.그럼에도, 오슬로협정 에서 합의된 절차가 수렁에 빠지면서 제기된 문제는 여전히 쟁점으로 남아 있다.이스라엘은 1967년 점령한 모든 지역에서 철수하고, 팔레 스타인 독립국가 창설을 허용할 준비가 돼 있는가? 10여년 전부터 '국 제공동체'가 이스라엘 정부에게 보여 준 호의에 비추어 볼 때 그럴 가 능성은 거의 없다. ▲ 마무드 아바스(Mahmoud Abbas) 자치정부 수반을 구출해야 한다! '국제공동체'는 만장일치로 이 점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국제공동 체'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원조를 재개하고, 민간인들의 고통을 경 감하고, 팔레스타인 '온건파들'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협상을 재개해 야 한다는 대담한 제안들을 개진한다.심지어 에후드 올메르트(Ehoud Olmert) 이스라엘 총리조차 아바스를 평화를 위한 '파트너'로 생각한 다.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의 상황에 대해 세계은행, 국제사면위원 회 혹은 세계보건기구 같은 다양한 국제기구들이 발간한 명백한 보고 서들에 대해 여러 해 동안 귀를 막고 있던 백악관과 유럽연합이 마침 내 깊은 혼수상태에서 벗어날 것인가? 이런 상황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가 최종승리 하면서 일어난 현상 이다.그런데 미국과 이스라엘은, 대통령 경호실과 예방 보안 기동대 에 여러 차례 무기반입을 허용해 줌으로써, 파타 당이 선거에서 승리 할 수 있도록 군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1) 그렇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대부분의 파타 군부책임자들(모하메드 다흘란 Mohammed Dahlan, 라시드 아부 샤바크 Rachid Abou Shabak, 사미르 마샤라위 Samir Masharawi)이 자신들의 부대에 있기보다 요르단강 서안이나 이집트로 피난하는 쪽을 택했다는 사실은, 혹독한 패배에 대한 한가지 설명 요인에 불과하다.'정상적인' 정치세력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국가 당(國家黨)'이라는 지위를 포기하지 못하고, 스스로 개혁하지 못하는 파타의 무능력은 또 다른 요인이다.파벌주의, 부패, 집단이기주의가 야 세르 아라파트에 의해 창설된 기구를 계속해서 타락시켜 왔다. 그러나 가자지구 내에서의 하마스와 파타의 대립으로 인한 정당화될 수 없는 난폭성은, 15개월간의 국제적 봉쇄에 의해 가속화된 팔레스 타인 사회의 분열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각 진영이 상대방을 외국에 매 수되었다고 비난하면서, 전투는 약식처형, 복수, 약탈의 양상을 보였 다.이미 1월 12일 가자지구에서 다흘란(Dahlan)과의 (... 홈페이에서)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목양장로교회 ☎01.7713.2610 삼일장로교회 ☎01.4778.8427 서로사랑교회 ☎01.4303.3661 순복음교회 ☎01.4047.5463 파리연합교회 ☎01.4867.6898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28.4627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침례교회 ☎01.4282.7281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쁘와띠에한인교회 ☎05.4945.9448 리용한인교회 ☎04.7889.5673 그로노블한인교회 ☎04.7889.5673 스트라스부르그한인연합교회 ☎04.7889.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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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3, rue de Wattignies 75012 Paris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6. rue Quinault, 75015 paris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17 rue Bayard 75008 paris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20 rue Titon 75011 Paris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Paris 5 rue Ecossais 86000 Poitiers 6, cours de la Libert 69003 Lyon 17, rue Andre Maginot 38000 Grenoble 1 Pl. Benjamin ZIX 67000 Strasbourg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전쟁 정의도 도덕도 없는 혼돈 상태 연간 총 2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대규모 산업인 비디오 게임이 정치적, 문화적 다양성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9?11사태라는 강력한 상징이 네오콘의 이론을 접목한 비디오 게임 산업에 점차 스며들고 있다.국제 분쟁의 외관적 탈정치화와 역 사적 수정주의라는 바탕 위에서 비디오 게임은 테러와의 전쟁과 범 죄 행위가 된 대안적 정치 해결책의 범죄화를 뒤섞어 놓고 있다.비 디오 게임은 이것들을 허구를 통해 분쇄하고자 한다. ▲ 크리키 ㅣ 반도(叛徒)Ⅰ, 1995 폭력성을 부추기는 것에만 초점 을 맞추기 때문에 사람들은 종종 비디오 게임이 정신의 산물이라는 특징을 간과하고 있다.기본적으로 비디오 게임의 규칙은 게이머와 기계 사이의 상호작용을 규정한다.이러한 규칙들은 세계에 대한 특 수한 여러 표현들의 반영이기도 하다.이러한 사실로 인해 비디오 게 임들은 의당 그렇다고 생각되는 것과는 달리 단순한 소프트웨어로 서가 아니라 문화적 재산으로서의 가치를 부여받게 되는 것이다.하 지만 역설적으로 이 매체가 연간 총 매출 200억 유로에 달하는 글 로벌 산업에 속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이로 인해 필 연적으로 비디오 게임의 내용에 조작이 가해지게 되는 것이다. 정치적 시각으로 볼 때, 비디오 게임은 지정학적인 세력 관계를 기 계적으로 재구성하기보다는 오히려 동시대의 세력 구조와 이론들을 전치(轉置)시키는 작업을 더 선호하는 이데올로기들의 시뮬레이션 으로 남아있다.이러한 실정이기 때문에 영화나 텔레비전 시리즈물 과 마찬가지로 비디오 게임에도 2001년에 발생했던 9?11사태의 결과들이 꾸준히 반영되고 있다.하지만 이것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 다.이처럼 국제 갈등의 시나리오화는 갈등을 탈정치화시키는 철저 한 혼돈의 연출로 이어지고 있고, 테러와의 전쟁의 정당화, 역사적 수정주의, 라틴 아메리카까지 그 영역을 넓힌 대안적 정치 해결책들 의 범죄화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와 같은 비디오 게임에서의 이데올로기적인 재현은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의 전적인 지배를 받 고 있는 국제 질서의 상황만큼이나 정의도 도덕도 없는 국제 정세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1990년대 말까지 미국이 중국, 이란, 러시아 등과 대립 관계에 있었 기 때문에, 지정학적 국제 관계에서 볼 수 있었던 양극화 개념이 늘 비디오 게임(<<힘의 균형>>, <<긴급경보>> 등과 같은 비디오 게 임)에 반영되곤 했었다.하지만 이제 우리는 제3의 진영, 즉 "이슬람 테러리즘"의 출현을 확인할 수 있다.게다가 (... 홈페이에서)
생명의 전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함께 기도하며 주의 말씀으로 위로받아 새 생명을 얻기 원하시는 분은 언제나 전화 (06 8539 6825) 로 연락 주세요 예수님의 마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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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10일(수)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빠리침례교회
이
상
구
파리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 : 정 정 화
예배안내 수요성찬예배 : 수요일 오후7시 여전도회 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10:30 토요일 열린예배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새벽예배 : 매일 오전 6시30분 주일 1부 예배 : 주일 오전11시 주일 2부 예배 : 주일 오후3시 중 고등부 성경공부 : 토요일 오후 5시 청년 대학 목장 : 토요일 오후 5시 유년 주일학교 : 주일 오전11시 기독 한글학교 : 수요일 13:30~5:00 요리,제과 교실(유승희) : 금요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꽃꽃이 교실(김선희) : 목요일 오후 2시~4시
교회/팩스 :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 선교관 : 01 49 88 13 46 핸드폰: 06-8024-5115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Metro 3,7,8 - OPERA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셔틀밴 : 주일오후 12~12:30까지 메트로 4번선 종점 Porte d'Orleans의 128번 버스 정류장에서 교회까지 오는 셔틀승용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평안하고 은혜스러운 바로 그 교회
파리장로교회 www.parisjangro.com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화요기도회 : 매주화요일오후7시30분 7 rue Auguste Vacquerie 75116 Paris M.(1.2.6), RER(A).Charles de Gaulle Etoile / Kleber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28.4627 / 06.1956.5933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 하였습니다. http://sonann.net
파 리 제 일 장 로 교 회 6, rue Quinault, 75015 Paris 지하철 6호선 Cambronne / 8호선 Commerce
주일 예배 : 오후 2시 / 유, 초등부 예배 : 오후 2 시 / 중고등부 : 1시 30분 / 토요 아침예배 : 토 6시 30분 / 청년부 성경공부 금 19 시 / 여전도회 성경공부 : 목 10시 전화 : 01) 4520 1857 / 06) 2066 0354 담임목사 : 김 요 한
기 독 교 대한성결교회
주일예배 : 14시30(일)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8시30(토)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청소년 과 청년사역을 위한 동역자를 찾습니다.
퐁뇌프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 찾아 오시는 길 저희 교회를 찾아오시려면 매트로 8번을 타스고 Creteil 방향으로 Charenton Ecoles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큰 성당이 있는데 성당을 마주보고 서서 성당 왼쪽에 붙은 길로 50m정도 올라오시면 첫 번째 왼쪽으로 난 골목이 저희 교회가 있는 rue Guerin입니다. 주일예배 : 14:00(일) 기도회 20:00(금) 청년회 11:00(청년회) 06 11 30 96 41 (청년부)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le pont / metro Charenton Ecole tel.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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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교회
'파리 연합교회의 감동있는 예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예배 안내 주일 예배 - 주일 오후 2시 수요 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 예배 - 새벽 6시 10분 (월-금) 차세대 모임 약속의 땅 (어린이) - 주일 오후 2시 꿈이 자라는 땅 (청소년) - 주일 오후 4시 청년회 모임 - 토요일 오후 6시 담임 목사 : 권 형 준 (Rév. Dr. Joseph Kwon)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 3099 0662 ) M.1 - Berault, RER.A - Vincennes e-mail. meeckwon@hanmail.net
홈페이지 : http://paris-yeonhap.org
찾아 오시는 길
가정 같은 교회 천국 같은 교회 G
파리삼일장로교회 주일예배 : 오후 2시 수요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8시 / 주일학교 : 주일 오후 2시 중고등부 : 주일 오후 1시 / 청년부 : 토요일 오후5시30분 새벽기도회 매주토요일6시30분 117 rue du Château 92100 Boulogne Metro. 10 Boulogne Jean-Jaurès 담임목사 박 용 관 ☎(목사관) 01 4778 8427(핸드폰) 06 6006 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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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lise Evangélique " Tous Disciples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t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 ⯜▄㥐㣄Ẅ䟀 » 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 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
주일오후 예배 : 14h 30 주일 불어예배 : 10h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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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채희석 (프랑스침례교회연맹, FEEBF) G G G G G G G j éG| U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w G 불어 성경공부 (화 11시, 19시) * 한글성경공부 (수 19시) G
19 rue de Stalingrad, 94110 ARCUEIL (RER B LAPLACE, 2존, 도보 3분거리) Tel: 01 4665 9840 / 06 1299 9720 Email : chaihen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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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파리-뉴욕 교류전' 재미작가 이재이 - 갤러리 가나 보브르서 전시 주불한국문화원은 뉴욕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제 3회 '파리-뉴욕 교 류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파리와 뉴욕에서 활동 중인 한인 작가들간 의 교류를 장려하고 세계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두 문화원이 공동 기획하는 행사이다. 올해 파리에서는 뉴욕문화원에 서 선정한 재미작가 이재이씨의 전시가 오는 10월11일부터 11월3일 까지 갤러리 가나 보부르 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카고 파인 아트 인스티튜트를 졸업한 이재이(Jaye Rhee)는 현재 뉴 욕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사진, 비디오, 사운드, 퍼포 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대 물질 만능주의의 시점에서 욕망의 대 상이 되는 신체 행위의 이미지들을 착용, 기만함으로써 독특한 상상 력의 힘을 드러낸다. 이미지 없는 이미지를 표출하려는 그녀의 예술적 의지는 환상적 요소를 촉매하며 욕망 그 자체를 배제하고 지움으로서 욕망의 근원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큐레이터를 맡은 김유연씨는 뉴욕을 기반으로 세계적 인 전시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프리랜서로 2004년 리버풀 비엔날레, 2000년 광주비엔날레, 1997,1998년 요하네스버그 비엔날레 등의 커 미셔너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파리문화원에서 선정한 재불작가 조의숙씨는 김승덕 큐레이터의 진행으로 뉴욕에서 11월 중 전시회를 갖게 된다.
♣ 전시 기간 : 2007년 10월11일-11월3일 ( 월-토 10시-19시 ) ♣ 장소 : 갤러리 가나 보부르 ( 3 rue Pierre au lard 75004 Paris - 01 42 71 00 45 ) ♣ 개막행사 : 10월11일(목) 오후 6시
재불한국과학기술자 협회 (ASCoF) 제 31차 정기 총회 공고 재불 한인 과학기술인 들의 친목 유지와 학술교류를 위해 1976년 창립된 재불 한국 과학 기술자 협회 (ASCoF: Association des Scientifiques Coréens en France)의 제 31차 정기 총회를 아래와 같 이 공고합니다 • 일자 : 2007년 11월 2일 금요일 • 장소 : Hotel Alpexpo Grenoble 1 Avenue d’Innsbruck, 38100, Grenoble, France (+33 4 763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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