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1627-9249
no. 398
파리지성 파리지성
프랑스를 보는 새로운 눈
www.Parisjisung.com
2007년 10월17일(수)
parisjisung@noos.fr
발행인 : 정 락 석
10월 5일은 '세계 한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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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의 소중함을 일깨우 고, 이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킨다 는 취지에서, 지난 5월 '세계 한 인의 날'이 대통령령을 통해서 10월 5일로 제정되었다. 그리 고 제1회 '세계 한인의 날'을 맞 이하여 지난 10월 4일부터 7일 까지 한국을 비롯한 세계에 퍼 져있는 명함가격표 한인 사회들에서 다양 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규격(cm) 수량 가격(HT) 가격(TTC) 우리 민족의 이주 역사는 이미 8.5 x 5.4 1000 장 100 유로 119.60e (크레디카드규격) 2000 장 150 유로 179.40e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이민의 4000 장 250 유로 299.00e 그 첫 발은 세계 열강이 식민지 8.2 x 12.8 1000 장 150 유로 179.40e 앞을 다투던 개척에 2000 장 200 유로 239.20e1860년대, 살길을 4000 장 300 유로 358.80e 중극, 일 찾아 러시아, 10 x 15 1000 장 180 유로 215.28e 때부터 시 본, 하와이로 향했던 2000 장 230 유로 275.08e 작되었다. 그리고 1960년대 이 4000 장 350 유로 418.60e 후 매년 수 만명의 한인이 보 10 x 21 1000 장 200 유로 239.20e 다 나은 2000 장 삶을 300 유로 찾아 358.80e미국, 캐나 4000 장 500 유로 598.00e 다, 유럽, 중남미 등으로 이주 - 종이는 BRISTOL 250g 입니다. 하기 시작했다. 재외동포들은 현재 세계 180개국에 퍼져있 으며, 약 700만명으로 추산된 다. 한인 재외동포는 특히 미국 (209만명), 일본(90만명), 중 국(244만명), 러시아 (독립국 가연합 기준 53만명) 등 4개국 에 80%로 집중되어 있다. 한국정부는 이러한 현황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해외 동포 들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수단 을 충분히 갖고 있지 않다. 예 를 들어 1997년에 창설된 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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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재단이 정부측의 재정적인 보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각 세계에 설립된 한인 회 역할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 이 없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 러한 문제들외에도 해외 동포 들의 더딘 참정권 회복문제와, 이중국적 불허용을 들 수 있다. 이러한 한국정부의 태도에는 분명히 재외동포들에 대한 인 식부족이 깔려있다. 그 전형적 인 예로서 한국내에 퍼져있는 선입견 즉 이중국적 요구는 기 회주의적 태도라고 생각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선입 견은 지금까지 재외동포들이 행했던 모국에 대한 헌신을 묵 과하는 셈이다. 세계 한인들은 모국 발전에 지
대한 공헌을 해 왔다. 일제 강 점기 해외 동포 사회가 독립운 동의 전진기지 역할을 했었다 는 자명한 역사적 사실외에도, 재미동포들의 조국 민주화를 위한 노력들을 들 수 있다. 그리 고 재일동포들의 경우, 1988년 올림픽 당시 약 540억원을 송 금한 예나, 한국 외환위기 시 약 1조원을 모국에 송금한 사 실들은 만약 그들이 기회주의 자들이라면 결코 발생할 수 없 는 일일 것이다. 재외동포는 양국의 이득을 취 하고자 하는 기회주의자들이 아니다. 재외동포들이 지금까 지 꾸준히 한국정부의 미미 한 재외 동포대책을 지적하고, (5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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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칼럼
no. 398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한국 대표팀이 없어서 우리들에게는 다소 낯설지만, 프랑스에서는 축 구 만큼이나 인기있는 럭비 월드컵이 한창 입니다. 럭비 월드컵이 얼마나 인기냐 하면, 먼저 경기를 치룬 그 이튿날이 면 어김없이 만나는 프랑스 사람마다 "Tu as vu le match?" 하고 경 기를 봤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에펠 탑 중간에는 유례없이 대형 럭 비공이 걸려있지요. 축구공은 한 번도 걸렸던 적이 없었는데 말입니 다. 그 뿐 아닙니다, 에펠탑 근처 잔디밭 위에도 럭비공 모양의 대형 건축물이 들어서 있는가 하면, 역시 에펠탑에서 멀지 않은 Champs de Mars 교차로 한 가운데에도 2011년 럭비월드컵 개최국 뉴질랜드 가 설치한 럭비공 모양의 대형 건축물이 있습니다. "100% Pure New Zealand"라는 대형 문구를 두른 이 건축물은 최대 220명까지 수용 할 수 있는 크기인데, 이 설치 프로젝트를 맡았던 뉴질랜드의 "Inside Out Productions"은 앞서 루이비통 150주년 기념 세계 투어 프로젝 트를 맡기도 했었다고 하지요. 럭비의 인기는 스포츠 용품을 파는 가게는 물론, 바 및 레스토랑, 잡지 및 TV까지 압도하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듯 합니다. 럭비의 인기와 함께 그 선수들도 엄청난 유명세를 누리고 있는데, 특 히 '동굴맨', 'Attila', 'l'animal'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는 Chabal 선수 같은 경우에는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특히 이 주 전에는 백야 축제와 맞물려 프랑스가 선전함으로써, 파리 의 토요일 밤 열기는 열정에서 광란으로 통하는 해방구의 그것이었 지요. 그러던 열기가, 지난 주 토요일 프랑스가 영국에 승자의 자리의 내주 면서 순식간에 사그러들었습니다. Chabal의 얼굴에는 눈물이 흘렀고, 수많은 팬들은 절정의 기대감에서 추락을 통감해야 했습니다. 경기에 서 지고 나면 늘 등장하는 것이 질책과 자책, 체념인 것 같습니다.
키스, 주먹질, 귀향 -프랑스 예술계 동향?예술의 나라 프랑스에 요즈음
10월 9일 법정에서 자신은
여러 가지 사고와 논쟁으로
단지 사랑의 제스처로 키스를
예술계 전체가 들끓고 있다.
했을 뿐이며, 이는 일종의 예
싸이 톰블리 작품에 붉은 키
술 행위였다고 주장했다. 린
스마크를 남긴 것, 모네 작품
디의 변호사 측에서도 린디
에 주먹질을 해서 구멍을 뚫
의 입맞춤은 즉흥?자연인 것
은 것, 프랑스의 대명사인 루
으로 작품을 파괴하려는 어떠
브르 박물관의 작품들을 사막
한 의도도 없었던 것으로, 모
으로 귀향 보내는 것 등등.
네 그림에 주먹질하여 손상을 입힌 것이나, 마르셀 뒤샹의
200만 달러 키스
소변기 <샘>을 망치로 깨뜨
일명 아비뇽의 키스로 세계
려 작품을 파괴시킨 고의적인
하지만 백야 축제날, 승전과 함께 열정과 기쁨이 배가 되었던 그 순간 을 누렸다면, 이미 그것 만으로도 프랑스는 더 할 수 없는 행복을 누 린 것이 아닐까요? 파리의 백야 축제는, 여럿이라도 이내 하나일 수 밖에 없는 현대 도시 민이 함께 밤을 지내므로써 '너'를 만날 수 있고, 지루한 일상적 리듬 에서의 일탈이 삭막한 도시민에게 '이웃'을 보게 한 데 의의가 있지요. 백야축제 속에서, 또 럭비의 승전 축하 속에서 드디어 우리가 만난 것 입니다. 지나친 경쟁심보다는 즐길 줄 아는 관전의 혜안이 필요한 것이지요.
대중매체를 탄 캄보디아 여
행위와, 사랑에 넘쳐 작품에
성인 린디 샘(30)이 10월
키스한 것을 동일한 범죄행위
9일 아비뇽 법정에 섰다. 7월
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고 주
19일 오후, 린디 샘은 아비뇽
장했다. 반면에 아비뇽의 검
의 한 전시회에서 미국작가
사는 4500유로의 벌금과 동
싸이 톰블리의 삼부작인 순백
시에 추가로 시민봉사활동을
색 Phaedrus에 붉은 입맞춤
해야한다고 주장했으며, 고
을 남겼으며, 이 사건은 곧바
소자 측에서는 그림보수비로
파리지성 편집부
로 세계로 퍼졌다. 스스로를
33 000유로, 정신적 피해로
예술가로 자처하는 린디 샘은
1유로를 싸이 톰블리에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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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17일(수)
프랑스 소식 이원수의 만평
쟝누벨에 의해 설계된 루브르 아부다비
리고 2백만 유로를 그림의 소
였다. 이 사건이 벌어진 당시
유자인 Fondation Lambert에
파리는 백야축제로 스펙터클
지불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아
과 전시를 보기 위해 수많은
비뇽의 법원은 11월 16일 아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
비뇽 키스 사건의 판결을 내릴
다. 이 사건은 백야축제와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관이 없다고 밝혀졌다. 10월 12일 현재, 의심되는 5명의 청
모네에 주먹질
소년들이 경찰에 연행되어 조
10월 7일 새벽 1시쯤, 파리 오
사이다. 이외에도 중요한 다수
르세 미술관에 한 무리의 괴
의 근대작품이 소장된 오르세
한들이 침입하여 클로드 모네
미술관의 안전시스템에 대한
의 초기 주요작품의 한 점인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Le Pont d'Argenteuil에 주
"CartoonArts Int'l 및 The New York Times Syndicate 소속 국제시사만화가"
프랑스가 다시금 세계를 대상
2만 4천m규모의 아부다비
으로 문화국가로서의 정체성
분관은 프랑스의 건축가 장
을 찾게되었으며, 예술을 통
누벨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먹질을 가해 10센티미터 정
루브르, 사막으로의 귀향?
도가 찢겨졌다. 이 작품은 프
야당과 문화예술계의 반발에
랑스 센 강의 풍경이 담긴 그
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루브
한 세계와의 대화를 시도하는
2012년에 개관될 예정이고,
림으로 다리와 배 등이 그려
르 작품들의 사막으로의 귀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대로 예
공사비만 8천 300만 유로이
져 있다. Christine Albanel
향(?)이 정해졌다. 프랑스 의
술의 값싼 상업화와 귀중한 문
다.
장관에 의하면, 침입자들은 감
회는 9일 아랍에미리트연합
화유산을 돈과 교환한다는 이
루브르라는 이름으로 불릴 아
시 카메라에 포착됐으며, 4-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루
유를 들어 이를 반대하는 야당
부다비의 박물관은 30년 동안
5명의 청소년들이 미술관 뒷
브르 박물관의 분관을 설립하
을 비롯한, 쟝 클레어 피카소
루브르 소장 작품을 비롯하여
문을 부수고 들어왔다고 했다.
는 정부계획을 표결에 부쳤으
박물관장은 박물관은 계몽주
프랑스 박물관의 작품을 6달
이 당시 청소년들은 술에 취
며, 의회 과반수를 확보하고
의와 국가를 부모로 둔 아이로
에서 2년 간 대여할 수 있게된
한 상태로 추정되며, Le Pont
있는 UMP(집권 대중운동연
프랑스 대혁명과 함께 태어났
다. 대신 UAE는 프랑스에 약
d'Argenteuil에 주먹질을 가
합)와 중도파의 찬성으로 초록
으나, 루브르 아부다비 분관계
10억 유로 (14억 달러)를 (그
했다고 발표했다. 경보장치가
색 불이 켜진 것이다.
획과 함께 이제 사망신고를 하
중 루브르 박물관에게 4억 유
울려 경비원들이 도착했을 때
여당을 비롯한 루브르 분관 찬
게 되었다고 말했다.
로)를 지불하게된다.
는 이미 침입자들은 사라진 뒤
성자 측에서는, 이번 계기로
올해 말부터 공사에 들어갈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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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98
프랑스 소식
재테크, 프랑스에서 어떻게 하나? 프랑스의 최근 경제상황은 정부
보험은 높은 이자율을 기록한다.
측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비
예를 들어 2005년 이자율이 평
한 상승세만을 보이고 있다. 더
균 14,3%을 기록했고, 2006년
욱이 지난 달에 전세계 경제를
의 경우 9,2%를 기록했다. 하지
휘청이게 했던 미국 증권의 폭
만 이러한 높은 이자율을 얻기
락은 각 개인에게 재테크를 어
위해서는 '위험'이라는 댓가를
떻게 해야 하나를 다시 한번 고
치뤄야 한다. 왜냐하면, 이 생명
려해 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보험은 증권시세의 변동에 매우
이러한 맥락에서 단기간이든 장
민감하며, 극한 상황에서는 원금
기간이든 간에 조금이라도 재정
환수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적인 상황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데는 무엇보다도 현재 상용되고
적금(Livret)
있는 재태크 방식들에는 무엇이
적금은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
있으며, 이들의 장단점은 무엇인 지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 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프랑스 인들의 일반적인 재태크 방식에 는 무엇이 있는지 조사해 보았 다. 가장 일반적으로 애용되고 있는 재태크 방식으로 생명보험, 적금 그리고 이자혜택 저축을 들 수 있다.
생명 보험 (assurance vie) 생명보험은 대다수 프랑스인 들이 선호하는 재태크 방식이 다. 2007년 6월의 통계에 의하 면 생명보험의 재정적인 규모가
국
일
11220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 는 지난 해에 비해서 11%의 상 승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생명보 험의 폭발적인 상승률은 바로 프 랑스 국민들의 경제 불황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서, 안정적인 투자 방안으로서 생명보험을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생명 보험은 부정할 수 없는 큰 장점 들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이 생명보험은 은퇴연금의 보충수 단으로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재 산 상속의 경우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적당한 이자율과 안 정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모든 생명보험이 안정성을 보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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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생명보험 관련 계약은 이미 100종류가 넘 으며, 그 조건도 다양하기 때문 이다. 이러한 다양성에도 불구 하고 생명보험은 크게 두가지 종 류로 나뉠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능하며, 안정적이며, 최근들어 이자율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 라는 것을 장점으로서 들 수 있 다. 적금의 종류는 최대 한도 금이
제한되는 적금(Livrets
réglementés)과 최대 한도금의 제한이 없는 적금(Livrets non
바로 Les contrats en euros이
réglementés)으로 크게 두가지로
다. 이 생명보험은 아주 높은 이
나뉠 수 있다. 최대 한도금 제한
자율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단
적금으로, livret A, livret Jeune,
지 평균 4%의 이자율을 보장한
livret d'Epargne populaire, livret
다. 하지만 이 생명보험의 강점
de développement durable (前,
은 원금보장이라는 안정성을 들
코드비)를 들 수 있다.
수 있다. 이와 반대되는 생명보
최대 한도금 제한 적금 중 Livret
험의 형식이 바로 Les contrats
A는 프랑스인 4천6백만명이
en unité de compte이다. 이 생명
가입하는 인기 적금이다. 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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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
2007년 10월17일(수)
금을 취급하는 곳은 La Caisse d'épargne, La Banque postal, Livret Blue du Crédit Mutuel이 다. 이 적금은 최대 15300유로 로 제한된다. 장점으로서 이자율 이 2,75-3%에 달하며, 2007년 8월 1일부터 이자 이익금에 대 한 세금면제 혜택을 받는다는 것 을 들 수 있다. 단점으로는 유럽 연합의 최근 결정 결과 2008년 부터 프랑스내 모든 은행에서 이 를 다루게 됨으로써, 세금면제 혜택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데 있다. Livret Jeune은 세금 적용후에도 불구하고 평균 4%
이자율을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 으나, 최대 적금액이 1600유로 로 제한된다는 한계점이 있다. Livret d'Epargne populaire는 수입이 적은 가정을 위해 만들 어진 적금형태로서 최대 적금 액이 7700유로로 제한되며, 세 금적용 후 4%의 이자율을 보 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이자율 을 얻기 위해서는 적어도 722유 로를 적립해야 한다. 마지막으 로 Livret de développement durable (前, 코드비)를 들 수 있다. 이 적금은 최대 6000유 로로 제한되며, 3%의 이자율을
(1면에서 연결됨)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투표권을 회 복하고자 벌인 활동들은 우리가 이 미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 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더욱이 단순히 자신의 이익만을 요 구한다면, 이번 제1회 세계 한인의 날에 참여한 한인교포들이 한 목소 리로, "세계 한인의 날을 계기로 한 국 정부도 체계적인 해외 동포 관리 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할 필요는 없을 것이며, 한국이 모국이라는 것 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요구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또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국과 외교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강 대국에 거주하는 해외 동포들이 자 신들을 '적극적인 협조자'로 활용하 라고 요구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이번 '세계 한인의 날'의 제정을 통 해서 파악되는 한국정부의 재외동 포에 대한 태도 변환은 바로 한국인 으로서 그 뿌리를 인정받고자 한 재
보장한다. 이외에도 무제한 한 도금 적금을 들 수 있다. 무제 한 한도금 적금은 모든 은행 및 ING Direct, Boursorama, Axa Banque, Banque AGF, Contral Consors, Casden 등에서 취 급한다. 은행에 따라서 이자율 2,50-3,50%을 보장하나, 세금 이 적용된다는 단점을 갖으며, 각 은행의 계약 조건에 따라서 그 적용율이 다르다. .
이자혜택 저축
0,50-3%로 다양하며, 시행은 행으로서 Axa Banque, Banque AGF, Groupama Banque, ING Direct, Barclays, BPE (유럽 사립은행), Caixabank Barclays를 들 수 있다. 특히 Barclays은 현재 최대 30000유 로 한에서 이자율 10%(처음3개 월간, 이후 3%)를 제시하고 있 다. 이 상품은 10월 30일까지 가 입한 신규고객에게 제공된다. 하 지만 수수료가 얼마나 되는지 확 인하는 주의가 요구된다.
이자 혜택 저축은 2005년 5월 부터 시행되었다. 이자율은
외동포의 한결같은 노력의 결실이 며, 또한 한국정부가 재외동포들의 의지와 그들이 지닌 폭넓은 가능성 에 설득되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세계화 추세와 더불어 국제화되고 자 하는 한국정부의 노력에 재외교 포사회가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재외동포에 대한 한국측의 몰이해 에서 비롯된 선입견을 타파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번 '세계 한인의 날'을 발판으로 재외동포와 모국 간 의 거리감을 좁히고, 서로의 유대감 을 증폭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산 재한 세계 한인 사회의 결집력을 증 진시켜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세계 한인사회들 간의 정보교환 및 활동의 조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네 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 하다. 이외에도 거주하는 나라에 따 라 차별적인 대우를 하는 것도 개선 되어야 할 점으로 꼽을 수 있다. <파리지성>
프랑스 소식
<파리지성 김도일>
최신유행 이름들, 클라라와 마테오 여아에게는 클라라, 남아
"a"로 끝나는 것을 선호
에게는 마테오가 현재 프
된다고 한다. 예로서 사
랑스 부부들에게 가장 인
라, 레아, 레나, 루나, 리
기있는 이름으로 뽑혔다.
자, 리나, 롤라를 들 수 있
최근 발간된 2008년판
다. 남아의 이름으로 가
성명가이드(La Côté des
장 선호되는 것은 마테오
prénoms, 저자 Joséphine
이며, 이외에도 엔조, 마
Besnard)에 의하면, 프랑
티스, 노아, 루카스, 놀랑,
스 부부들이 클라라는" 클
킬리앙, 톰, 나탕 순으로
레어라는 이름의 가장 코
애용된다. 이러한 경향은
스모폴리탄적인 이름"이
미국적 이름 유행을 대변
라며 선호한다고 한다. 클
하며, 남아 이름의 어미는
라라 이후 엠마, 루안느,
"o"가 선호되는 경향을 보
마엘리스, 클로에 순으로
인다고 한다.
인기순위가 매겨지며, 여 아 이름의 어미가 주로
<파리지성>
5
no. 398
프랑스 소식
프랑스에서 야채, 과일 잘 사기 메론 하나에 2,90유로나 복숭 아 1킬로에 4유로면, 과연 누 가 과일을 살수 있겠는가? 프랑스인들 98%가 보통 일주 일에 한번 정도는 식탁을 위 한 장을 대형 유통업체에서 본 다고 한다. 어떤 야채들은 이 런 hypermarche들이 더 좋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콩깍지 같은 경우 작년에 이곳에서는 보통 다른 상점의 가격 보다 8%나 싸게 팔기도 했다. 하지만 반대로 과일들은, 동네 에서 서는 야외 시장이 맛으로 보나 가격면으로 보나 훨씬 나 았다. 대형 유통업체로 향하는 과일 들은 유통 기간 때문에 이르게 수확해 냉장고에 두어 무르익 는 것을 중단시키고 난 뒤, 판 매대에 놓여지게 된다. 그결과 우선 보기에도, 향기도 좋지만, 맛이 없고, 더군다나 다른 곳 보다 비싸다. TNS Worldpanel이 프랑스 의 4천 5백 가정에서 조사 한 가격에 의하면 2006년 골 든 사과의 가격은 평균 킬로
당 1,37유로였다. 같은 시기 이 과일의 가격은 Carrefour, Cora, Auchan 같은 hypermarches에서는 1,41유 로였고, Champion, Shopi, Casino 같은 supermarches에 서는 1,51유로까지 올랐다. 시장에서는 1,23유로로 붙여 놓지만, 오전 말쯤 되면 사과 가격은 더 내려가게 되고, Ed, Leader Price, Netto 같은 하드 디스카운트 매장에서는 1,15유로에 팔린다. 샐러드의 경우도 마찬가지 로 2006년 hypermarche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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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가격면에서도 이익을 볼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상인들 의 조언을 들으며 물건을 고를 수 있다 : 예를 들면, 멜론 같 은 경우는 냄새로 골라서는 안 되고, 꼭지 주변의 줄들을 잘 관찰해 골라야 한다고 한다. 메론 같은 무거운 과일에는 수 분이 말라 있을 수 있다. 막 철에 접어드는 신선하고 맛 있는 과일은 저렴한 가격에 구 입할 수 있다. 대형 유통 체인들에는 "한 철 동안 가격이 아주 조금씩 만 내려간다."고 60 millions de consommateurs 잡지 편 집 국장인 Marie-Jeanne Husset씨는 강조했다. 가격들은 지역마다 다른데, 파 리 지역은 다른 지역들 보다 비싸다. "토마토나 골든 사과는 파리에 서는 평균 10% 더 비싸게 팔 린다."고 한다. 그럼 9월말 Bouche-duRhone의 La Ciotat 슈퍼마켓 에서 메론 하나에 2,90유로였 는데, Essone의 Etreche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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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2007년 10월17일(수)
터마켓에서는 1,90유로에 팔린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철 막바지에 메론은 La Ciotat 보다는 Paris에서 좀더 가까운 Charente에서 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야외 시장 정보 Paris : www.cityzens.fr "shopping" - "marches" Lyon : www.lyon.fr "commerces"-"marches alimentaires" Marseille : www.marseille.fr " a vivre" 항목으로 들어가서,
<파리지성 박언영>
"Les marches alimentaires
프랑스 농부들과 그들의 아내들 달력 사진에 누드로 나서 이는 또한 시골뜨기라는 선입견에 대항하고자 하 는 생각도 있었다고 한다. 그 당시 달력은 대단한 인기가 있어서, 7천부를 팔아 4만 9천 유로를 Telethon에 가져다 줄 수 있었다. 2년 뒤인 2007년, 올해의 새로운 달력에는 농부 들의 아내까지 누드 모델로 나섰는데, 그녀들 중 여섯 커플은 사회 통념을 타파하고자 하는 의도로 남편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농부의 아내라고 해서 당연히 농부인 것은 아니 다. 이 여섯 농부의 아내들 중에는 수의사, 간병인, 프랑스 중부 지방의 농부들과 그들의 아내들이 Telethon 기금 모금을 위한 달력 사진에 누드 모 델로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2003년 미국 영화 "Calendars Girl"를 상기 시키는데, 이 영화는 나이 많은 여인들이 구호 단 체의 기금 마련을 위해 달력에 누드 모델로 서는 것이었다. 이 아이디어는 2005년, 중부의 Parthenay 지방의 14명의 농부들이 그들의 농지에서, Telethon을 위한 누드 모델을 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
미용사도 있다. 점 점 더 농지 밖에서 일하고 있는
세실리아, 그녀는 지금 어디에 ? 불가리아 간호사들의 석방이후, 그녀 의 역할에 대한 많은 의견이 분분한 가 운데, 세실리아는 첫 남편의 장례식이 후 공식적으로 두문불출하고 있다. 이 러한 상황에 대한 많은 루머들이 현재 프랑스 언론들 사이에서 나돌고 있는 데, 특히 사르코지와의 이혼설이 대두 되고 있다. 더욱이 세실리아가 최근 사 르코지의 동반없이 스위스 제네바의 한 고급 호텔에서 몇일동안 머물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후 영국 런던에
농부의 아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35세의 낙농
머문 것으로 드러나, 세실리아와 사르
업자인 Patrice Boinot씨는 밝혔다.
코지의 결별설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
이번 달력의 사진사인 Daniel Mar씨는 "선입견을
다. 하지만 프랑스법에 의하면, 대통
없애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령의 이혼은 임기동안 허용되지 않는
"사진들이 저속한 방향으로 나가지 않도록 했고,
것으로 규정되어 있어서, 사르코지 부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했다"고 밝히면서, "이
부의 관계가 과연 어떻게 유지될지 주
런 해학적인 것이 많은 것들을 담아낼 수 있다."고
목된다.
덧붙였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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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98
문화
2007년 노벨상 수상자들과 일화 올해 노벨상 수상자들은 노벨상 수상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들 과 함께, MP3 플레이어, 치료용 생쥐, 아카데미 수상 영화 등 다 른 때보다 좀더 우리와 직접적으 로 관련되는 인상을 준다. 다음 은 올해 노벨상 수상자들과 그들 의 공로 그리고 노벨상 관련 일 화들이다.
생쥐덕분에 ... 노벨 생리 . 의학상 10월 8일,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 의해 가장 먼저 선 정된 노벨 생리 . 의학상 수상 자는 미국의 마리오 R 카페치 (70, 유타)와 올리버 스미시스 (82, 노스캐롤라이나), 영국의 마틴 J에번스 (66, 카디프)에 게 공동으로 돌아갔다. 이들 은 특정 유전자를 바꿔치기 하 는 유전자 적중 기술을 적용한 생쥐를 처음 개발하였으며, 이 로 치매?당뇨?암 등 각종인간 질병에 걸린 실험용 쥐를 만들 수 있게 됨으로써, 질병에 대한 치료는 물론 의학적 연구를 가 능하게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5년
연속 미슐렝
비스타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노벨물리학 수상자 9일 두 번째 노벨 수상소식이 스웨덴 왕립과학원에서부터 들 려왔다. 거대자기저항(GMR)을 발견한 공로로 프랑스의 알베 르 페리 교수 (69, CNRS, 파리 11대학교)와 독일의 페터 그륀 베르크 유리히 연구센터 박사 (68)가 올해 노벨 물리학상 공 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이
2001/02/0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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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각자 독립적으로 발견 한 GMR원리는 노트북 컴퓨터나 MP3 플레이어에서 사용되는 콤 팩트 하드디스크 정보를 읽고 디 스크 크기를 최소화하는데 이용 되고 있으며, GMR는 나노 기술 분야에서 최초로 응용된 진정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특히 프랑스 알베르 페리 교수 는 프랑스의 경사이다. 노벨 수 상 소식을 듣고, 기자들이 인터
뷰를 위해 CNRS의 연구소로 찾 아갔을 때, 모든 연구원들이 말 끔하게 넥타이에 양복을 갖춰 입 고 있는데, 유일하게 청바지에 티셔츠차림을 한 사람이 바로 알 베르 페리 교수였다고 한다. 그 는 인터뷰에서 자신은 20년 된 럭비 아마추어이며, 윈드서핑을 즐기고, 특히 재즈를 좋아한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취미생활을 늘 어놓았다. 이에 라디오 France Info 기자는 그러면 언제 컴퓨 터 앞에 앉으시냐 [연구하시느 냐]고 묻자, 노벨 물리학상 수상 자인 알베르 페르는 지금도 [새 로운 컴퓨터 운영체제인] 비스 타를 익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 다고 대답해서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노벨상 이후에 삶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 묻자 (노벨상 수상 직전), 아직 노벨 상을 받지 않아서 모르겠다며 뛰 어난 유머감각을 발휘했다.
최고의 생일선물... 노벨화학상 수상자 10일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현 재 프리츠하버 연구소 명예교수
15구를 이끌어가는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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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07년 10월17일(수)
로 재직 중인 게르하르트 에르 틀(71 독일)을 화학상 수상자 로 발표했다. 에르틀의 연구는 자동차 촉매가 작용하는 방식, 쇠에 녹이 생기는 이유, 연료전 지의 작용 방식, 오존층 파괴에 대한 화학적 이유 등, 화학반응 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현 대 계면화학의 기초를 세우고 발전을 시켰다는 공로로 노벨 상이 수여됐다. 공교롭게 노벨상이 수상된 날 이 바로 71번째 에르틀의 생일 이었다. 자신이 수상하리라고 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에르틀 교수는 이는 내 인생 최고의 생일 선물이다. 눈물이 난다라 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성적인 입장에서 비판적인 시 각으로 문명의 분열을 다룬 작 가이며, 특히 1962년 발표된 페미니즘 작품이라고 평가되 는 황금노트북이 그녀의 대표 적인 작품이라는 한림원의 설 명이 있었다. 노벨 문학상을 받은 레싱은 자 신이 노벨상을 받으리라고는 전혀 예상을 못해, 노벨상 문 학상 수상자가 결정되는 시간 에 쇼핑을 하고있었으며, 이에 스웨덴 한림원은 그녀가 대중 매체를 통해서 자신의 수상소 식을 알기 전에, 수상소식을 먼 저 전달하기 위해 고생을 했다 는 후문이다.
노벨 문학상 발표 쇼핑
불편한 진실... 노벨 평화상
11일 스웨덴 한림원은 영국 여류소설가로 50년대 기성권 위에 도전하는 Angry Young Man주의를 이끈 도리스 레싱 (87)을 수상자로 발표했다. 이로서 레싱은 1901년 시작 된 노벨 문학상 수상자 가운데 11번째의 여류 수상자가 되었 다. 그녀의 참여문학 성격은 그 녀를 영국의 시몬느 드 보부와 르라고 일컫게 한다. 레싱은 여
12일 노벨상의 꽃이라는 노 벨 평화상은 앨 고어 (59) 미 국 부통령과 유엔 정부간 기후 변화위원회 (IPCC, 의장 라젠 드라 파차우리)에게 공동 수 여됐다. 앨 고어 부통령은 자 신이 직접 제작한 영화 불편한 진실로 올 2월 제 79회 아카데 미 시상식에서 장편다큐멘터 리 부문을 수상했다. 공동 수상 한 IPCC는 1988년 11월 유엔
환경계획 (UNEP)과 세계기상 기구 (WMO)가 공동 설립한 유엔 산하 정부기관으로 지구 온난화를 연구하는 세계 최고 의 기구로 대기과학자, 해양학 자, 경제학자 등 기후관련 전문 가들 3000여명으로 구성됐다. 노르웨이 노벨 위원회는 12일 앨 고어 부통령은 여러 활동 등을 통해 세계에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 시킨 공로로, 또한 IPCC는지난 20년의 연구 를 통해 인간 활동과 지구온난 화의 연계성에 대한 합의를 이 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자로 지정됐다.
메카니즘 디자인 이론, 노벨 경제학상 15일, 마지막의 노벨상인 경 제학상은 레온니드 후르비츠 (미네소타大)와 에릭 매스킨 (프린스턴고등연구소), 로저 마이어슨(시카고大) 등 3人의 미국 교수에게 공동으로 돌아 갔다. 이들은 경제학과 정치학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 고 있는 '메카니즘 디자인 이 론'을 수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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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98
인터뷰
이미 40여일.... -원정 투쟁단 채희진 지회장과 인터뷰10월 10일 오후 2시, 파리 라
파리지성. 남한 원정투쟁단 라
파즈 본부 앞에서 화섬노조 우
파즈 앞에서의 시위라는 주제
진지회 원정투쟁단과 이를 지
로 르몽드를 비롯한 여러 프랑
지하는 프랑스 노조인 CGT와
스 신문과 방송사의 보도가 나
국제노조단체, 한국인들 시위 . 집회가 있었다. 한국시위자
갔는데, 이처럼 프랑스 언론이
들보다 더 많은 수의 CGT노
라고 생각하십니까?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 무엇이
조원들은 거리에서 프랑스 행 인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고,
채희진. 일단은 프랑스 측에서
설명을 하는 등 열심히 시위
는 우리가 2유로 정도의 저임
를 도왔다. 이들은 원정투쟁단
금을 받으면서 월 400여 시간
과 간간이 미소를 주고받으며,
에 이르는 저임금?장시간 노
마치 서로가 오래된 친구인 듯
동착취를 당했다는 것에 상당
한 인상을 주었다. 시위가 끝 나고, CGT측에서는 그동안 모금해서 거둔 돈을 원정투쟁
파리지성. 파리에서 이미 40여 일 째 투쟁을 하고 계시는데, 어떤 진보가 있었는지요.
단에게 전달하며 격려를 아끼 지 않았다. 다음은 원정투쟁단의 채희진 우진산업지회 지회장과의 인 터뷰이다. 파리지성. 어떻게 파리까지 원 정투쟁 오시게 되었는지요? 채희진. 지난 1년 6개월 동안 한국에서 라파즈한라 한국지 사장과 수없이 부당해고자 원 직복직, 비정규 노동자의 처우 개선,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
없었습니다. 파리에 본사가 있 다고 해서, 본사에 와서 직접
채희진. 저희들이 9월 7일 라 파즈 본사에서 라파즈 간부들 과 만났을 때, 이들은 이 문제 는 한국지사의 문제니까, 당신 들은 여기 올 필요가 없었다며, 지금까지도 이 문제를 풀려는 어떠한 노력이나 의도도 보이 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 랑스 현지 노동단체, 국제 노 동단체, 노조 국제 상급단체인 ICEM(국제화학에너지광산노 련) 등과 연대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파리지성. 오늘은 어떤 단체 와 연대하여 시위가 전개되었 습니까?
해결하고자 이곳까지 오게 되 었습니다.
스 노동 총연맹), CFDT (프 랑스 노총), BWI(국제건설목 공노련)와 같이 집회를 했습
과 관련하여 교섭을 하였지만, 전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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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진. 라파즈본부에 속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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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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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노하우의 소문난 맛집
고기간 임금지급을 들어줄 때까지 계 속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채희진. 저희들이 진작 이곳에 계시는
추천메뉴
한국 교민 분들께 저희들의 원정투쟁
최신고기판
소식을 미리 찾아뵙고 알렸어야 했는
달프셨던 점과 그 와중에도 감동적인
데, 그러지 못했던 저희들 불찰이 있
순간이 있으셨다면...
었습니다. 뒤늦게라도 우리 원정투쟁 단들의 소식이 전해져서 한국 교민 분
채희진. 힘들었던 점은, 우선 언어가
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정말 고
통하지 않는 다는 것과, 다음으로는
맙겠습니다.
한국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시위를 할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보고 싶은 사
수 없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서, 유
람은 아내입니다. 아내와 저 단지 두
인물 한 장을 나눠주더라도 현지 프랑
식구밖에 없는데... 아내가 보고 싶습
스 인들과 같이 하면 경찰이 제재를
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곳에서 좋
하지 않는데, 저희들끼리 유인물을 나
은 성과를 가지고 고생하는 아내와 동
눠주면 바로 경찰의 제재가 들어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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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끼리만 시위하는 것도 불가능 하다는 점입니다.
외국 땅이라는 두려움, 투쟁상대가 세
감동적인 것이 있었다면, CGT에서
계적 거대기업인 라파즈라는 데에 대
저희들을 많이 도와준다는 점입니다.
한 두려움도 없이 모든 각오가 되어있
현장 투쟁에서의 적극적인 지지, 연
다는 채희진 우진산업지회 지회장이,
대회에도 저희들을 초대해서 저희들
아내에 관해 잠시 이야기 할 때는 갑
의 이야기도 들어주기도 하고, 우리를
자기 목소리가 부드러워지며 물기가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하며, 또한
젖어 드는 것을 느끼며, 이들 원정투
모금을 해서 저희들을 도와주는 등 이
쟁단이 좋은 소식을 가지고, 하루 속
처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것에
히 고국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정말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간절히 바란다.
<파리지성>
확실한 광고 효과를 보여드립니다.
파리지성 11
no. 398
파리지엔느& 서울리엔느
엄마 우리 반에서 가장 어리고 가장 복 잡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 의 독일인 아버지가 늘 그렇듯이 활기찬 얼굴로 교실로 들어온다. 아이의 노랑색 작은 가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는 나에게 인사를 건넨다. 독일어 엑센트가 섞인 느 릿한 불어로 - 한국에 있는 아이 의 외할머니가 전화를 했을 때 아 이가 처음으로 한국어로 인사를 해서 가족이 다 같이 신나 했다는. 아이의 독일인 아버지는 정말 신 나는 얼굴이다. 자신의 선택과 행 위가 어떤 의미화가 되었을 때 우 리는 다들 신나는 법이다. 그래서 그 아버지처럼 나도 신난다. 아이들 셋이 새로 왔다. 셋 다 가 장 어리다. 세 살 반. 세 살. 몇 살 이예요 물어보면 작은 손가락을 펴 나에게 보여주거나 '3ans !' 불어로 대답하는 아이들.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한 참 달래고 어머니들을 안심시키 는 이제 조금쯤 적응이 된 일들을 한다. 나는 '애들이 첫 날에 다 그 래요. 걱정하지 마시고 가세요. 어 머님 가시면 아이들 금방 나아져 요.' 라고 말하는 나를 본다. 몇 번 의 작은 경험이 벌써 나를 '-그래 요. - 그렇더라구요'라고 말하게 하는 것이다. 조금쯤 나를 조소 하 고는 아이들을 본다. 새로 온 아이 들 셋은 달래고 달래서 자리에 앉
- 한글학교 이야기
아있기는 하지만 화가 나있다. 한 아이는 울음을 그치고 입을 꾹 다 물고 있고, 한 아이는 엄마가 사 라진 창문 밖을 멍하게 보고 또 한 아이는 조금씩 울면서 책상 위만 보고 있다. 이미 진도가 나간 아이 들에게 '쓰기'를 시켜 놓고는 새로 온 세 아이들에게 한 명씩 한 명 씩 다가가 말을 시켜보고 안심을 시킨다. 한 아이는 내가 어떤 말을 해도 입을 꾹 다물고 있다. 아이에 게 겨우 책과 색연필을 쥐어 준다. 연필을 잡기에 아직은 너무 작은 손. 그 작은 손가락들을 하나씩 하 나씩 잡아서 연필은 이렇게 쥐는 거란다, 말해준다. 아이는 여전히 뾰로통 해 있지만, 현재로서는 어 쩔 수 없다는 듯이 연필을 쥐고 내 가 시킨 것들을 하려고 애쓴다. 다 른 한 아이는 울다가 지쳤는지 책 상에 엎드려 잠이 들어버렸다. 이
오페라
제야 조금 진정한 아이의 작은 등 을 차마 건드릴 수 없어 잠시 내버 려 둔다. 그리고 다른 한 아이는 금 방 적응을 했다. 옆의 친구랑 장난 을 치기 시작한다. 연필을 쥐고 가 - 를 쓰는 것을 칭찬을 해 주었더 니 장난기 가득하지만 만족한 얼 굴로 나를 본다. '나'라는 선생님을 대충 파악한 아 이들은 여기 저기서 선생님을 찾 는다. 나 이렇게 썼어요. 나 이렇 게 색칠 했어요. 나 이렇게 그렸어 요. 연필이 부러졌어요. 색연필이 떨어졌어요. 간식 언제 먹어요. 목 이 말라요. 등등등. 그렇지만 아이 들이 원하는 것은 선생님의 관심 이다.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들어 주고 대답을 해주고 이 반복 속에 서 아이들은 선생님에 대한 신뢰 를 가지게 된다. 힘들게 이제 좀 정리가 된 교실을
귀빈
구이 전문점 Restaurant 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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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있는 맛, 품격높은 서비스로 한국의 맛과 멋을 보여드립니다. ☎ 01 4020 4583
(화요일 휴무) 44 rue St-Anne 75002 Metro. Opera, Quatre-septembre
한번쯤 바라보다가 여전히 창 밖 을 바라보고 있는 아이를 본다. 아 이에게 다가갔더니 아이는 처음으 로 나에게 입을 연다. '피피 !' 나는 그것조차 고마워서 화장실에 가고 싶은 아이들을 모두 이끌고 나간다. 교실을 나간 것만으로 신 이 난 아이들은 화장실에서도 소 란스럽다.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아이들을 봤더니 한 명이 없다. 맨 구석 칸의 문을 열었더니 아이가 위태롭게 앉아있다. 나는 놀라서 아이의 어깨를 꼭 붙잡고는 괜찮 니. 묻는다. 금방 아이의 눈에서 굵 은 눈물이 떨어진다. 아무 말도 하 지 않던 아이가 변기 위에 위태롭 게 앉아 '엄마 !' 하고 울음을 터뜨 린다. 나는 아이를 여전히 꼭 붙 잡은 채 같이 울고 싶어진다. 나도 너처럼 '엄마 !' 하고 울고 싶단다. 나도 여기 엄마가 없단다. 하면서. 아이를 꼭 안는다. 아이에게 나의 감정이 무의식적으로라도 전해졌 는지 아이는 울음을 그친다. 그리 고는 마치 나를 위로 하려는 듯이 내 손을 잡는다. 나도 위로 받는 사람처럼 아이의 손을 힘주어 잡 는다. 그리고 아직은 마음껏 울 수 있는 아이와 이제 더 이상 그럴 수 없는 어른은 여전히 손을 맞잡고 학교 마당을 꼭.꼭. 가로지른다. 선 생님의 손에 꼭 들어오는 아이의 손은 작지만 따사롭다. <파리지성 최선오>
돼지갈비 / 삼겹살 암소한마리 / 소갈비
Tel. 01 4734 7362
42, rue Blomet 75015 Paris M(12) Volontaire / M(6)Sevre Lecourbe (일요일 휴무)
중국 당대의 저명한 침술가 賀普仁의 침술 전수, 보약, 한약, 침, 뜸, 부황 ★ 전화상담 환영 ★
송산 SONGSAN
Restaurant coreen
짜장면 / 짬뽕 / 굴보쌈 12
Tel. 01 4532 4070 Fax. 01 4532 3525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Metro : Line 12, Convention
신한의원 녹두 이야기
진료시간 : 9:00 ~ 19:30
T. 01 4240 2679 / 06 6165 9701 (모노프리 파킹 뒷골목) 3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M(10).Charles-Michels
선조들은 녹두를 묽어질때까지 삶아 으깨서 녹두껍질이 물위에 뜨면 일광에 말려 단단 한 껍질을 베게에 넣어 그 청량한 약성으로 두통 및 불쾌한 열감에 의한 불면증에 사용 하고 혈압이 놓은 환자의 물리요법으로도 사용했다한다.녹두는 여름철 더위를 고 해열 작용이 있어 여름철 음료수로 적당하다. 소아가 여름철 더위를 많이탈시 녹두즙을 복용 시키면 더위를 덜 타고 또 소염해독작용이 있어 오염된 식품이나 약독을 없애는데도 도 움이 되며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방광의 열이 심한 경우에도 사용 된다. 주의 : 녹두는 한량한 약성으로 속이 차거나 위장에 가스가 많은 사람은 좋지않다.
2007년 10월17일(수)
알림
2007년 재불한인골프협회 회장배 대회 및 총회 공고 아래와 같이 2007년 재불한인 골프협회 회장 배 대회 및 2007년 총회를 개최 하오니 회원 분 들께서는 필히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차기 협회장 선거가 있을 예정입니다. 협회를 위해 일하실 분들 의 적극적인 참여와 추천을 바랍니다. 2007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에 모든 회원 분 들께서 함께 자리하셔서 협회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총회 일시 : 2007년 11월 3일 (토요일) 회장배 대회 시상식 후 진행 - 장소 : Golf de Rochefort - 주요의제 : 2007년 결산보고 및 제 3기 회장 선출 재불 한인골프협회 회장 염 경 수 배상
● 대회일시 : 2007년 11월 3일 토요일 08시 (1번, 10번 출발) 8시 까지 도착 하셔야 합니다. ●장 소 : Golf de Rochefort ● 경기방식 : 스트로크 플레이, ● 부 편 성 : 1부( 0-15 ) 2부 (16-23) 3부 (24-36) ● 참가대상 : 2007년 협회비(30유로)를 납부한 재불한인 골프협회 회원 (당일 회비납부자 포함) ● 참 가 비 : 5 유로(그린피) 중식은 협회장 제공 Albatros 회원(주말포함 회원에 한함) : 15유로 ● 참가신청: 전화 06 2470 2639 / 메일 : krmp@dreamwiz.com ● 신청마감: 2007년 10 월 31 일 까지
( A10 sortie 10 Dourdan > Rochefort) Château de Rochefort Route de la Bâte, 78730 Rochefort-en-Yvelines Tel. 01 3041 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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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문화
no. 398 신조어와 맞춤법
국립국어원이 이번에 561돌을 맞이한 한글날을 즈음하여 <사 전에 없는 말 신조어>라는 책 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2~2006년 동안 새로 만들 어 쓰여진 어휘를 정리한 이 책 에는 신조어 3500여 항목이 나 오는데, 이는 지난 5년간의 한국 사회의 흐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흥미롭다. 인터넷 통신과 관련한 '떡밥글, 낚시글, 악플러' 등과, 취업난 과 고용 상황을 빗댄 '삼팔선, 사오정, 면창족(퇴직 압력 속에 별다른 일이 없어 창밖만 보는 사람)' 등 에, 정치상황을 빗댄 풍자성 신조어인 '국회스럽다, 검사스럽다, 놈현스럽다 ('노무 현스럽다'의 준말로 '실망스럽 다'라는 뜻)' 등 도 포함됐다. '티머니' '폰카메라'와 같은 새로 등장한 물품과 '제사 도우미' '독 서 치료사' 등 새로 등장한 직업 관련어, 새로운 문화 현상을 가 리키는 '프리 허그'(U tube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사람들을 공짜 로 안아주는 운동), '명품계' 등 도 사회 변화상을 잘 보여준다. 신조어 탄생에 큰 역할을 한 것 이 '-족' '증후군' '-남/-녀'를 어미에 붙이는 현상인데, '환승 족', '명품족', '새집 증후군', '급 성 호흡기 증후군' '느끼남' '된 장녀' 등이 이런 예들이다. 이밖 에 '갈비'(갈수록 비호감), '출 첵'(출석체크), '완소그대'(완전
히 소중한 그대)처럼 구를 줄이 거나 단어 형태를 변형시킨 새 말들도 있다. 이들 가운데는 논란성이 있는 말들도 상당수 있다. '놈현스럽 다' 라는 말은 청와대에서 이의 를 제기할 정도로 반향을 일으 켰고, 다른 신조어들 가운데도 널리 사용된 단어가 아니라 소 수만이 사용한 단어를 책에 올 려 '국립국어원의 수준이 의심스 럽다'는 평도 상당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 이들 새말 가운데 상당수는 내년 심의를 거쳐 9년 만에 새로 발간될 표준국어대사 전 보완판에 수록될 것으로 보 인다. 특히 누리꾼(네티즌을 가 리키는 말)이나 댓글(어떤 기사 등에 덧붙인 글)등은 달리 다르 게 표현할 말이 없어 표준어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의 한국어 실력을 살펴보면 신조어를 고려하기엔 '맞춤법에 맞는 정확한 표준어 사용'도 갈 길이 먼 것이 사실. 신학기마다 사전을 하나씩 구 입하고 모르는 어휘가 나올 때 마다 찾아보는 것이 습관이 되 어있는 프랑스인과는 달리, 우 리는 새로 편찬된 한국어 사전 을 갖고 있는 가정을 찾기도 쉽 지 않은 것이다. 하긴 한글 맞춤 법의 내용이 구체화되어 있어서 문자 생활에 표준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좋은 한국어 사전이 드 문 것도 사실이므로 그 면에 있 어 프랑스와의 비교는 불가능하 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성인이 되어서도 맞춤법 이 어렵게만 생각되는 것은 대
부분의 한국인들이 초등학교에 서 대학교에 이르는 동안 이를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경험이 별 로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필자 도 초등학교 때, 당시 유행이던 웅변 학원을 다니며 '남비/냄비', '미장이/미쟁이', '소금장이/소금 쟁이', '천정/천장' 등 어느 것이 맞는 지 배운 이후로는 대학 때 까지 제대로 된 맞춤법 교육을 받지 못했던 것. 후에 국어를 가 르치는 일을 하며 직업연수 때 배운 내용가운데는 놀랄 만큼 새로운 것들도 부지기수 있었다. 예를 들면, '-할게', '-할걸'인 가/ '-할께', '-할껄'인가 라는 문제이다. 답은 소리와는 달리 '-할게', '-할걸'로 적는 다는 것 이다. 심지어 본이 되어야 할 방 송에서 조차도 '-할께요' 등을 자막으로 버젓이 사용하고 있으 니 일반 사람들도 잘못 사용하 고 있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 할 수 있다. 사실 한글 맞춤법은 문자 생활 의 바탕이 되기 때문에 그 원리 를 알면 다른 규정들도 쉽게 이 해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 어지는 기사에서는 맞춤법의 원 리와 함께 규정에 맞는 맞춤법 을 조금씩 다루어 볼 것이다. 프 랑스에 살고 있지만 우리부터 올 바르게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파리지성>
재불한국과학기술자 협회 (ASCoF) 제 31차 정기 총회 공고 재불 한인 과학기술인 들의 친목 유지와 학술교류를 위해 1976년 창립된 재불 한국 과학 기술자 협회 (ASCoF: Association des Scientifiques Coréens en France)의 제 31차 정기 총회를 아래와 같 이 공고합니다 • 일자 : 2007년 11월 2일 금요일 • 장소 : Hotel Alpexpo Grenoble 1 Avenue d'Innsbruck, 38100, Grenoble, France (+33 4 763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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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일정 09시 ~ 14시 : 환영개회식 및 초청 연사 강연 14시 ~ 17시 : 정기 총회 19시 ~ 22시 : 주재불대사 환영 만찬 재불 한국 과학기술자 협회 제 21대 회장 한우석 배상 협회 가입 및 기타 안내 사항은 www.ascof.org 또는 협회 총무이사 (최용준 06 1805 7542)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를 위한
2007’AFRICA PARIS FORUM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인 교회 성도 여러분 2007 파리 포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회입니다. 이 땅의 영적 어두움이 걷히고,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의 문이 활짝 열려지도록 같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월 15~20일 새벽기도와 10월 16~18일까지 매일 저녁 영성 집회 를 통해서 믿는 자들이 함께 모여 비전을 선포하고, 영적인 충전을 통해 새로운 소망을 가질 때, 하나님은 역사하실 것입니다. 선교사님들과 함께 하는 선교 열정의 현장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함께 손을 들고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행사 세부 일정 [ 한인 성도들을 위한 연합 집회 ] ● 새벽 연합 예배 - 일시 : 10월 15(월)~20(토), 오전 6시 30분 - 장소 : 123 Av. du Maine 75014 Paris (M13 Gâité) ● 저녁 영성 집회 - 주 강사 : 길자연 목사(서울 왕성교회 담임목사) - 일시 : 10월 16(화)~18(목), 오후 7시 30분 - 장소 : 1 rue l'Oratoire 75001 Paris Temple l'Oratoire du Louvre (M1 Louvre Rivoli) - 연합 성가대 찬양
16일(믿음성가대) : 장로교회, 퐁뇌프교회, 목양교회, 안디옥교회 17일(소망성가대) : 침례교회, 제일교회, 삼일교회, 열방교회, 중앙감리교회 18일(사랑성가대) : 연합교회, 선한교회, 순복음교회, 서로사랑교회
● 선교사와 함께 하는 주일예배 - 10월 21일 주일(파리 각 교회) - 아프리카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이 각 한인교회에서 선교 사역과 기도 제목을 나누며 함께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 선교사들을 위한 프로그램 ] ● 장소 : Hôtel L. de Vinci(Av. de Parc 91000 Lisses) ● 일시 : 10월 16(화)~19(금) ● 프로그램 - 선교사 영성훈련 : 강사 신원규 목사(LA 삼성장로교회 담임목사) - 특강 및 세미나 - 전략회의 : 주제발표, 분임토의, 협력선교포럼 - 개회예배, 폐회예배(장로교회) 문의 : 01.42.77.70.24 06.15.79.29.12 pfcime@gmail.com
no. 398
기고
<미국일기> 시리즈를 기다리며 지난 1년 5개월 한국 생활을 마치 고 미국에 돌아와서 가장 먼저 느 낀 점은 미 프로야구(MLB) 시즌 이 끝나 간다는 아쉬움과 박진감 넘치는 내셔날 풋볼리그(NFL)가 다시 TV화면에 돌아온 것을 보 니 날씨가 추워지고 있다는 계절 의 변화이다. 야구가 13세기 영국 에서 처음 탄생한 운동 경기지만 꽃을 활짝 핀 곳은 미국이다. 미국 인이 야구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 나는 게으름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경기 때문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의 애증의 대상인 양키스가 올해 도 작년처럼 결승리그 1차전에서 클리브랜드 팀에 의해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으면서 흥행에 빨간 불 이 켜졌다. 빌리언 달러(Billion Dollars) 비 즈니스로 성장한 미 프로야구 팀 의 올해 수지가 좋지 않다고 하는 데 월드시리즈에서 마저 부진하 면 내년 적자는 눈덩이처럼 더욱 커질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한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뉴욕 양 함한 미주대륙 및 한국과 일본 등
싹쓸이 해가는 바람에 다른 팀보다
키스가 빠진 미 프로야구 결승리
경기 진행 중에 잠시 자리를 떠나 도 큰 변화를 찾기가 힘든 것이 바 로 야구이다. 물론 절체절명의 순 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농구와는 달리 매우 느린 템포로 진행 되는 경기에다가 끝날 때까 지 2-3 시간 이상은 충분히 잡아 먹는 경기이다. 그러다 보니 TV를 켜 놓고 하고 싶은 일을 다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국 어 린이들이 초등 학교 입학을 전후 로 가장 먼저 시작하는 운동도 바 로 야구이다. 야구를 통하여 규칙 준수와 협동심을 배우고 단체생활 적응 훈련을 하게 된다. 어린이들 에게 야구장은 가장 먼저 기본적인 사회 활동을 연수하는 수련장 같 은 곳이다.
아시아에서는 뜨거운 인기 구기종
항상 좋은 성적을 낼 수 밖에 없는
그를 구원할 수 있는 또 다른 인
목으로 흥행이 대단하다.
점에 분노한다. 결국 가난한 지역
기 팀인 보스턴 레드삭스(Boston
의 팀들은 어린 선수들을 잘 훈련
Redsox)가 아직 결승리그 진출에
시켜 키우면 양키스가 모두 돈으로
남이 있기 때문에 수입에 변화는
유혹하기 때문에 좋은 선수를 유지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 프로야
할 수도,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없다.
구를 사랑하는 야구팬은 월드시리
어린이들이 하는 야구를 리틀리 그(Little League)라고 부르는데 오래 전에 월드 리틀리그(World Little League)가 결성돼 이제는 세 계 곳곳에서 어린이들이 즐기는 운 동으로 크게 발전되고 있다. 야구 가 아직까지 축구만큼 세계 스포츠 라고 부를 수는 없지만 미국을 포
욱 특이한 사항은 세계인들로부터
OPEN 저녁 10시 30분까지 영업 - 화요일 휴무 -
미국 메이저리그가 10월 중에 펼치 는 결승전 월드 시리즈는 전 세계로 중계돼 큰 돈을 버는 것은 물론 라 스베가스 도박꾼들까지 애를 태우 는 머니 메이커(Money Maker)로
결국 미 프로야구도 한국사회의 가
오래 전에 등장했다.
장 고질적인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미국 야구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크게 확산 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는 시원스럽게 스윙을 한다는 강한 인상과 다른 나라의 야구에 비해 홈런이 많아 관중을 매료 시킨다는 점이다. 특히 야구와 관련된 마케 팅은 유태인의 상술을 뺨칠 정도로 발달 되어 어린이와 어른들의 주머 니를 깊이 깊이 파고 들고 있다. 더 미국 메이저 리그 흥행이 뉴욕 양
있다. 초호화군단 양키스가 결승리
국 미 프로야구 전체가 얼마나 건 강하게 유지되느냐와 직결 되기 때 문에 관심이 높다.
그 초반에 탈락하면 미국인들은 그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이 월드 시리
렇게 기분이 좋다고 한다. 결국 부
즈 경기 중에 발생한 1989년 이후
자 구단 양키스가 패하면 자신이
한번도 월드 시리즈 경기를 개최
부자를 이긴 것 같은 대리 만족을
하지 못한 이곳 자이언트 팬들에
느끼기 때문이다. 올해 양키스의 탈락은 미 프로 야구 감독 중 최고
게는 올해도 또 다시 내년을 기약 해야 하는 아쉬움이 남는 해이기
액 연봉을 받고 있는 조 토리 감독
도 하다.
의 퇴출로 까지 이어져 대 수술이
새 봄과 함께 시작한 야구가 긴 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뜨거운 여름을 넘어 서고 찬 바람 이 감도는 늦 가을에 열리는 월드
키스(New York Yangkees)가 월
그런데 경제적인 관점에서 아메리
드시리즈에 진출하느냐 여부에 따
칸 팀으로 불리는 양키스의 탈락은
라 크게 좌우 된다는 사실이다. 미
세계인들로부터 흥행의 재앙을 불
국인들은 미 프로 야구팀 중 가장
러 올 수 있다. 양키스가 빠진 월드
부자인 뉴욕 양키스가 수단 방법
시리즈는 흥행 참패를 불러 올 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특파원
가리지 않고 비싼 선수들을 모두
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인들
김동열 dyk47@yahoo.com>
파리12구에 새로 개장한 한국 식품점
도레마켓
뱅센느 숲 옆에 있습니다. (집에서 만든 손만두, 깐풍기, 김밥, 빈대떡, 김치 등 판매) 한국야채 입하
DorEE MARKET
10 rue Claude Decaen 75012 Tel. 01 4628 1066 / Fax. 01 4628 1037 Metro 8 : Porte Doree , Porte Chare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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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양극화 현상을 똑같이 겪고
즈에 어느 팀이 남느냐에 따라 결
시리즈를 기다린다는 말은 또 올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세월의 모퉁 이에 있다는 것도 의미한다.
2007년 10월17일(수)
알림
1. 자동차명 : · 리오 (국내명 : PRIDE) 1.6 LX 가솔린 · 외장 색상 : 청은색 5대, 은색 5대, 검정색 5대 · 내장 색상 : 회색 2. 장착옵션 : · 자동변속기 · ABS · 운전자 및 조수석 에어백 · 파워핸들 및 자동 잠금장치 · 라디오, CD, MP3 · 수동 에어콘 ·프런트 파워윈도우·메탈릭 칼라 3. 판매가격 : 11,000 유로 (부가세 19.6% 포함 정상소비자 가격 : 14,080 유로) 4. 결제조건 : 현금 결제 (할부 불가) 5. 판매기간 : 2007년 10월말 까지 6. 연 락 처 : 담당자 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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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알림 MONDE
no. 398 " 2007 문화원 음악회" 참가 신청 안내
주불한국문화원은 프랑스에서 클래식음악을 전공하는 한국 학생
▶신청 서류
들을 격려하고 무대 연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문화원 음악
-이력서 (국문,불문)
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2월10일 Théâtre du Ranelagh 에
-연주 희망곡(1-2곡) 및 연주시간 (참가자당 15분 내외)
서 음악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연주 녹음 CD가 있을시 제출
음악회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이력서,연주 희망곡 등을 작성, 오는
▶신청 방법
11월12일까지 문화원으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문의는 문
2007년 11월12일까지 우편 접수 (이날 도착분에 한함)
화원(01 47 20 83 86)으로 연락 바랍니다.
Centre Culturel Coréen (반드시 문화원 음악회를 명기할 것) 2, Avenue d'Iéna 75116 Paris
▶참가 자격 기악 및 성악 전공 한국학생 중 기량이 뛰어난 자 ( 기악의 경우, 독주에서 오중주까지 가능 )
<주불문화원>
2007년 올해의 유로 작가 공모전 The Selected Euro Artists for This Year 영국 런던 Newdays Gallery에서 2007년 올해의 유로 작가들을 공 모합니다. 작품은 3년 이내에 제작된 것으로서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등 표현 과 장르에 구별 없이 건전하고 예술성 넘치는 작가 분들의 많은 참 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7년 11월 23일(금)-12월 8일(토) - 전시장소: 런던 뉴데이스 갤러리 1,2,3,4 전시장 및 아카데미 홀. - 출품자격: BA 졸업 이상 또는 경력인정. (35세 이상은 학력의 제한 없이 그 동안의 활동 경력을 참조하여 자격을 인정함). ** 성별, 국적 제한 없음. - 모집부문: 회화, 조각, 사진, 영상미디어 및 설치 등 - 출품방법 및 접수 1. 접수기간: 2007년 10월 12일(금요일) ~ 10월 27일(토요일) 2. 출품수: 1인당 6점이내 3. 출품료: (1인당 6점 까지) 50 Pounds (영국화폐) 4. 1차 포트폴리오 심사발표: 11월 6일 (화)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목양장로교회 ☎01.7713.2610 삼일장로교회 ☎01.4778.8427 서로사랑교회 ☎01.4303.3661 순복음교회 ☎01.4047.5463 파리연합교회 ☎01.4867.6898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28.4627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침례교회 ☎01.4282.7281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쁘와띠에한인교회 ☎05.4945.9448 리용한인교회 ☎04.7889.5673 그로노블한인교회 ☎04.7889.5673 스트라스부르그한인연합교회 ☎04.7889.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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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3, rue de Wattignies 75012 Paris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6. rue Quinault, 75015 paris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17 rue Bayard 75008 paris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20 rue Titon 75011 Paris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Paris 5 rue Ecossais 86000 Poitiers 6, cours de la Libert 69003 Lyon 17, rue Andre Maginot 38000 Grenoble 1 Pl. Benjamin ZIX 67000 Strasbourg
- 작품제출 1차 심사 입선자는 포트폴리오와 동일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어 11월 17일(토) 까지 제출하여야 함 - 최종 심사결과 발표 및 시상
12월 11일(화) 오전10시 신문발표 및 개별 통지 - 시상 대 상 : 상장 및 부상(한국 왕복권), 갤러리전속 초대 개인전 (전시장 제공 및 광고, 전시엽서 및 포스터 제작 지원) 우수상 : 상장, 초대 개인전(전시장 제공 및 광고) 입 선 : 상장 주 최 : 런던 뉴데이스 갤러리, 유로저널, 국제 예술인 협회 후 원 : 종로 아트 아카데미, 대한항공, 한인헤럴드 문 의 : Tel) 00-44-208-286-1335 (영국) E-mail) newdaysgallery@gmail.com <런던갤러리>
생명의 전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함께 기도하며 주의 말씀으로 위로받아 새 생명을 얻기 원하시는 분은 언제나 전화 (06 8539 6825) 로 연락 주세요 예수님의 마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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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17일(수)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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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 : 정 정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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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화요기도회 : 매주화요일오후7시30분 7 rue Auguste Vacquerie 75116 Paris M.(1.2.6), RER(A).Charles de Gaulle Etoile / Kleber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28.4627 / 06.1956.5933
셔틀밴 : 주일오후 12~12:30까지 메트로 4번선 종점 Porte d'Orleans의 128번 버스 정류장에서 교회까지 오는 셔틀승용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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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고 은혜스러운 바로 그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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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 14시30(일)
주일 예배 : 오후 2시 / 유, 초등부 예배 : 오후 2 시 / 중고등부 : 1시 30분 / 토요 아침예배 : 토 6시 30분 / 청년부 성경공부 금 19 시 / 여전도회 성경공부 : 목 10시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8시30(토)
전화 : 01) 4520 1857 / 06) 2066 0354 담임목사 : 김 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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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연합교회의 감동있는 예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예배 안내 주일 예배 - 주일 오후 2시 수요 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 예배 - 새벽 6시 10분 (월-금) 차세대 모임 약속의 땅 (어린이) - 주일 오후 2시 꿈이 자라는 땅 (청소년) - 주일 오후 4시 청년회 모임 - 토요일 오후 6시 담임 목사 : 권 형 준 (Rév. Dr. Joseph Kwon)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 3099 0662 ) M.1 - Berault, RER.A - Vincennes e-mail. meeck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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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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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뇌프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 찾아 오시는 길 저희 교회를 찾아오시려면 매트로 8번을 타스고 Creteil 방향으로 Charenton Ecoles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큰 성당이 있는데 성당을 마주보고 서서 성당 왼쪽에 붙은 길로 50m정도 올라오시면 첫 번째 왼쪽으로 난 골목이 저희 교회가 있는 rue Guerin입니다. 주일예배 : 14:00(일) 기도회 20:00(금) 청년회 11:00(청년회) 06 11 30 96 41 (청년부)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le pont / metro Charenton Ecole tel.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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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오시는 길
가정 같은 교회 천국 같은 교회 G
파리삼일장로교회 주일예배 : 오후 2시 수요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8시 / 주일학교 : 주일 오후 2시 중고등부 : 주일 오후 1시 / 청년부 : 토요일 오후5시30분 새벽기도회 매주토요일6시30분 117 rue du Château 92100 Boulogne Metro. 10 Boulogne Jean-Jaurès 담임목사 박 용 관 ☎(목사관) 01 4778 8427(핸드폰) 06 6006 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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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lise Evangélique " Tous Disciples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t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 ⯜▄㥐㣄Ẅ䟀 » 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 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
주일오후 예배 : 14h 30 주일 불어예배 : 10h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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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채희석 (프랑스침례교회연맹, FEEBF) G G G G G G G j éG| U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w G 불어 성경공부 (화 11시, 19시) * 한글성경공부 (수 19시)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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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유망작가상 수상자 - 장성은의 개인전 "잠재성 (Virtualité)"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은 문화원 유망작가 전시의 일환 으로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장성은의 사진,비디오 전시회를 개최한다. 파리 보자르 를 졸업하고 파리 1대학 박사 과 정에 재학 중인 장성은의 이번 전 시는 "잠재성 (virtualité)"이라는 주제 하에 열리게 된다.
의 측정 가능성을 신체라는 도구
장성은은 문화원 전시심사위원회 를 통해 2007/2008 유망작가 중 한사람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그 가운데 올해의 '유망작가상' 수상 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유 망작가상'은 문화원 유망작가 전 시회 공모자 가운데 가장 우수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골드라 인 여행사(대표 윤재명)의 후원으 로 상금과 파리-서울 왕복 항공권 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유망작가 상' 시상식은 전시 개막식이 있는 10월24일 열릴 예정이다.
인 방식으로 풀어 나가고 있다.
"잠재성(virtualité)"이라는 용어는 프랑스의 후기 구조주의 철학자인 질 들뢰즈에 의해 사용된 개념으 로, 주로 포스트모던 예술의 다양 성 속에서 여러 잠재적 가능성의 융기와 이를 표현하는 현상들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는 장 성은의 작업이 외부를 재현하는 사진이라는 매체를 가지고 오히려 거꾸로 내부적 상상력이라는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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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사용하여, 이의 우연한 이벤트 를 매개로 한 신체의 경험과 기억, 그리고 그 흔적으로서의 사진이라 는 이미지를 제시하는 것이다. 작 가는 이러한 개념을 사진뿐 아니 라, 비디오 작업에까지도 발전시 켜, 신체를 통한 또 다른 소통 방 식과 타인과의 관계를 프로세스적 이는 재현(représentation)으 로의 미술이 오브제의 제시 (présentation)라는 뒤샹적 제스
한 가능성을 외부로 투사하는 도
은 신체를 통한 공간 지각 방식을
구로 사용하여 실제 리얼리티와의
chore-graphie적인 프로세스를
혼동을 일으키는 여러 잠재적 사
통해 촉각적, 현상학적 지각이라
고의 가능성들을 제시한다는 점에
는 복수 감각을 시도함으로써 나
서 일맥상통하는 개념이라 할 수
타내고 있다.
있을 것이다. 작가는 사물과 세상
이는 전자가 샤르댕과 세잔 이후
을 바라보는 이러한 자유로운 시
모란디와 같은 이탈리아 메타피
각을 주로 퍼포먼스와 같은 미시
지카 회화에 이르기까지 정물화
적 사건들을 통해 이루어진 구성
의 자기 반영적(auto réflexive)인
을 통해 상상력을 가시화한다.
시간의 축적과 소재의 전환이라
이는 외부와 내부의 탈경계적 소
는 오늘날 사물의 개념을 보여준
♣ 전시기간 :
통에 의한 인간과 사물과의 관계,
다면, 후자는 좀 더 다른 양상으로
2007년 10월24일-11월21일
그리고 공간과의 신체 접촉을 통
나타남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 장소 : 주불한국문화원
한 또 다른 지각 방식을 제시하
"rue visconti "라는 작품에서 보
(2 avenue d'Iena 75116 Paris
는 것으로써 표현된다. 장성은의
여지듯 좁은 골목의 거리 측정을
- 01 47 20 83 86 )
이번 전시에서 정물화라는 장르
19명의 사람들이 비좁게 한 줄로
♣ 개막행사 및 유망작가상 시상식 :
를 통해 사물과의 관계를 바라보
늘어서 있는 퍼포먼스적 이미지에
10월24일(수) 오후 6시
는 시각의 전환을 드러내며 또 다
서도 보여지듯, 기존의 측정 방식
른 한편으로는 인체 측정과도 같
에서 벗어난 또 다른 방식으로서
츄어에서 점점 더 나아가, 사건 (événements)이라는 잠재성의 가 시화를 통해 새로운 사고를 제시 할 수 있음을, 즉 새로운 지각 방 식의 실험이 결국 인식의 전환을 야기시킬 수도 있다는 이미지의 힘을 재발견하게 되는 장소를 제 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큐레이터 및 텍스트 제공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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