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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1627-9249

no. 399

파리지성 파리지성

프랑스를 보는 새로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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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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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이번 파리포럼에서는 아직도

바탕으로 실제적인 선교 방향

자, 성도들이 함께 손에 손을

잘 인도될 수 있도록, 선교사,

포럼 참가 선교사들의 찬송

절박한 상황에서 절대빈곤을

이 논의될 수 있었다. 이를 바

겪고 있는 아프리카 대다수

탕으로 아프리카 선교에 대한

령 충만한 풍성한 대회였다.

국가에서, 식량생산이 턱없

효율적인 선교계획이 세워지

이 땅의 영적 어둠이 걷히고

이 부족하고, 평균수명도 훨

고, 아프리카와 프랑스 한인

파리 포럼에 성령의 큰 역사

씬 낮으며, 종족간의 분쟁이

교회들과의 협력사역에 새로

가 나타나도록 기도하며 시

빈번하여, 때로는 생명의 위

운 장을 열 수 있었다. 또 다

작한 포럼은 6일간 연합 새벽

험을 걸고 선교하시는 불어권

른 한편, 이번 파리포럼을 통

기도회와 3일간 영성집회를

아프리카 선교사들에게는 재

하여 파리라는 도시는 불어권

갖고, 21일에는 각 교회에서

충전이 될 수 있는 기회이자,

아프리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교사들과 함께 감사예배를

이처럼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섞여 살고 있는 지역으로, 프

드리며 포럼의 막이 내렸다,

선교사들의 사례, 강연 혹은

랑스 한인 교회에 큰 부흥이

아니 아프리카 불어권 선교

간증을 통하여 선교지 상황과

일어나 프랑스를 복음化하는

의 전기가 될 본격적인 막이

선교활동, 직접적인 체험과,

것, 특히 프랑스 거주 아프리

올랐다.

체험에서 나온 지식과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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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칼럼

no. 399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힘 겨루기의 시작

얼마전 프랑스 북부 인구 1천 명의 작은 도시에서 한 남자 교사가 수

더 벌기 위해서는 더 일하기 & 더 벌기 위해서는 더 싸우기

년에 걸쳐 6살 먹은 제자 38명을 성추행해온 사건이 드러나 프랑스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었지요.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최근 에는 캐나다 출신 영어 강사 '크리스토퍼 폴 닐(32)'의 국제적 범죄행 각이 알려지면서 전세계인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동안 인터폴의 수배를 받아온 '닐'은 태국 북부에서 체포 되기까지 동남아 일대를 돌아다니며 어린이들을 성추행 했을 뿐 아니라, 캄보 디아 소년 12명의 성추행 장면을 담은 자신의 사진 200여 장을 인터 넷에 올리는 엽기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특히 그는 몇 년에 걸쳐 한국에서도 영어강사의 신분으로 입국과 출 국을 거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 경찰도 한국 내에서의 범행 여 부를 조사중이라 합니다.

기록적인 총파업

아동 성범죄는 심리적으로 거의 치료가 불가능한 '정신질환'의 일종 이라고 합니다. 특히 2차례 이상 범행을 저지른 범죄자의 경우에는, 어떤 중형을 치르더라도 재발의 확률이 100%에 가깝다고 하니, 범인 에 대한 감시 및 치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미성년자 성범죄의 경우 최고 징역이 15년으로 정해져 있는데다가, 그것마저 사건의 성격에 대한 이해결여와 '일시 적 충동에서 한 번 그럴 수도'하는 인식의 불균형으로 그나마 제대로 죄값을 치르는 경우도 드문 형편입니다. 영화나 인터넷을 통한 저급한 성문화의 확산은 상업적 도구로서의 성 을 부추기고, 그 틈새로 독버섯처럼 자란 아동 성범죄가 동심을 갉아 먹고 있습니다. 예방 교육과 처벌에 대한 범세계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1995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거 대한 기록적인 총파업과 시위가 지난 목요일(10월 18일)에 발 생했다. 경제신문 레제코 (Les Echos)에 의하면, 프랑스 공공 교통운송수단의 대부분 운행중 단, 700개의 TGV에서 46개만 운행, RER A와 B는 완전히 중 단, 극히 일부의 전철과 버스 운 행이 있었다. 프랑스와 영국을 운 행하는 유로스타의 지연, 항공편 에도 차질을 빚었다. 기업체의 약 20%에 해당하는 직원이 결근, 일 부 학교 휴강, 전기 . 가스회사 파 업, 역시 파업으로 일간 신문, 텔 레비전 TF3 방영에 어려움이 있 었으며, 또한 파리 오페라, 코메 디 프랑세즈, 오르세 미술관, 클 루니 중세 미술관, 베르사이유 궁 전 등은 개관되지 않았다. 이처럼 파업과 동시에 프랑스의 전역에

대규모의 시위가 있었다. 시위자 들은 철도 . 전기 . 가스 등의 공 공노조 노동자들, 교사를 비롯한 시위자中 7%가 공무원이었으며, 사법 개혁을 반대하는 판검사 노 조도 이에 참가하였다. 130여개 의 전국의 산발적인 시위에는 파 리의 경우는 21 000명 (경찰통 계)에서 25 000명 (노조통계)이, 프랑스전역에는 150 000명 (경 찰통계)에서 300 000명 (노조통 계)이 시위에 참가했다.

파업 목적특별연금개혁 반대 이러한 기록적인 총파업의 목적 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 령 개혁中의 중요요소인 '특별연 금 개혁'에 대한 강력한 반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버스 혹 은 지하철 운전사와 같이 일부 공 공분야 노동자들은 연금 납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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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2007년 10월24일(수)

간이 40년인 민간분야보다 2,5년

업을 계속, 이로 인한 프랑스 전

개혁과 총파업에 대한 프랑스 여

통령에 대한 반대를 극단적으로

짧은 37,5년이면서도 같은 혜택

역의 마비로 개혁이 철회될 수밖

론도 서로 다르다. 우파신문인

표명하고 있다. 소문이 무성했던

을 받는다. 이러한 혜택을 받는 사

에 없었다.

르피가로는 이번 목요일 시위에

대통령의 이혼발표가 예상한 대로

55%의 프랑스 국민이 반대한다

총파업이 있는 목요일을 겨냥하여

람은 전체 연금수혜자의 6,4%에 해당하는 110만 명 (2003년 기

힘 겨루기의 시작

고 하고, 좌파신문인 뤼마니떼

발표되었다. 또한 두 번째 슬로건

준)이다. 이러한 혜택을 위해, 프

프랑스 최대노조인 노동총연맹

(L'Humanité)에서는 54%의 여론

인 "더 벌기 위해서는 더 싸워야한

랑스 정부는 특별연금을 위해 올

(CGT)의 베르나르 티보 위원장

이 목요일 시위에 정당성을 부여

다"는 사르코지 대통령의 전형적

해만도 약 50억 유로를 지불해야

은 "이번 파업은 사르코지 정부의

하며 동조한다고 발표했다.

인 슬로건인 "더 벌기 위해서는 더

함으로써, 프랑스 경제상태의 하

개혁에 반대하는 광범위한 저항의

향 곡선과 더불어 재정부담이 크

시작일 뿐이다"라고 선언했다. 반

사르코지의 검은 목요일

다. 사르코지 대통령 취임이후, 사

고 공평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면에, 사르코지 대통령은 프랑스

"세실리아, 당신이 사르코지를 원

르코지 개혁에 반대하며 처음 발

모든 노동자가 일괄적으로 40년

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들이

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도 사르코

생한 대규모의 총파업과 시위 그

동안 연금을 납입해야 한다는 '공

있었음에도 지금까지 반대에 부딪

지를 원하지 않는다."

리고 이혼발표 등은 사르코지 대

기업 특별 연금'에 대한 '개혁'이

혀 성공하지 못했었지만, 자신은

"더 벌기 위해서는 더 싸워야한

통령에게 잊을 수 없는 가장 깜깜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개혁이 이

이번 '공기업 특별 연금개혁'을 반

다."

한 목요일이었음에는 틀림없다.

미 1995년 시도되었지만, 이를 반

드시 성공시킬 것이라며, 개혁에

파리에서 시위대가 시위를 하면서

대한 당시 노조들은 5주간이나 파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외친 이 두 슬로건은 사르코지 대

일해야한다"를 빗대어 외친 것이

<파리지성>

(1면에서 이어짐)

인교회가 연합 (파리 기독교

카人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

교회 협회)하여 준비한 행사

은, 이후 이들이 자신들의 종

로, 100여명의 아프리카 불

족에게 같은 문화와 언어로

어권 선교사들을 비롯하여,

좀더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한국, 프랑스, 미국 등에서 사

수 있는 또 다른 선교의 차원

역하시는 50여명의 목회자가

을 여는 기회였다.

참석하였으며, 또한 많은 파 리 한인교회 성도가 참석한

불어권 국가는 全世界국가 포럼 참가 선교사들 소개

기도 - 이 땅의 영적 어둠이 그치도록

change

歷史的인 만남의 場이었다.

(약 195개국)의 1/4에 해당 하는 약 50개국이며, 전체 불

아프리카 선교비를 마련하기

어권 국가中 50%에 해당하

위한 작업을 하시다가 크게

는 25여개국이 아프리카 대

다치셔서 병원에 입원하신 파

륙에 집중되어 있다. 아프리

리제일 장로교회 김요한 목사

카 불어권 지역에 무슬림化

님의 쾌유를 빌고, 이번 파리

가 점점 빠르게 진행되고 있

포럼으로 저 멀리 아프리카

는 상황에서 10월 15일부터

땅 끝까지 성령의 바람이 불

21일까지 파리에서 있었던

파리포럼은 프랑스 한인 교

두를 인도할 수 있기를 기도

회들의 연합체인 기독교 협회

한다.

주관으로, 파리 소재 13개 한

'하나님의 도성'으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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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99

프랑스 소식

유로, 미국 달러 압도 : 1€=1,43$ 지난 금요일 아침(10월 19일),

유로 대 달러의 불균형에 대한

1유로가 1,4319달러를 기록했

개선 노력의 일환이 아니라, 미

다. 프랑스 정부측은 이러한 유

국내 부동산 경제 활성화를 목

로와 달러의 불균형은 세계 경

적으로 두고 있다. 그런 까닭에

제, 특히 유로 사용 지역의 경

이러한 조치는 미국 달러에 대

제의 침체를 가져올 것으로 보

한 신용도를 낮출 것이며, 그

고, 10월 19부터 열리는 G7

결과 유로의 강세를 부추길 것

재무부 장관들의 모임에서 그

으로 보고 있다.

대책을 마련하도록 강조할 예 정이다. 하지만 프랑스나 이탈

유로 강세 완화 대책

리아의 근심에 비해서, 타 유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로 사용국들은 달러 약세가 유

워싱턴에서 G7(미국, 캐나다,

럽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히고 있다. 이 쇼크는 미국 부

의 경제 성장률이 1,9%로 저

동산 경제에 우선적으로 치명

하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

적인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

하고 있다. 이러한 미국 경제

재정회의의 주된 목적은 세계

어 미국내 주택 건축 시행이 지

의 악화는 결국 세계적 경제 불

통화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는

유로 강세 이유는 ?

난 9월 10%이상 감소되었고,

황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데 있다. 현재까지 제시된 제안

유로 강세는 무엇보다 미국의

건축허가도 7%이상이나 감소

데, 국제통화기금의 발표에 의

으로서 환율(taux de change)

경제 불황에서 기인 한다. 미국

되었다. 더나아가 이러한 부동

하면, 2008년 세계 경제 성장

조정과 중국의 환율 가치 조정

의 경제불황이 달러 가치를 하

산 경제 불황은 미국 전체의

률이 미국 경제 불황의 여파

요구가 거론되었으며, 국제 재

락시키고, 이로 말미암아 유로

경제성장률에 직접적인 영향

로 5,2%에서 4,8%로 감소될

정 시장의 투명성 요구도 제기

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급상승

을 미쳤다. 올해 초, 미국의 예

것이라고 예견된다. 미국은 이

되었다. 국제 재정 시장의 투명

한 것으로 분석된다. 불황의 가

상 경제 성장률은 약 2,8%로

번 부동산 쇼크에 대한 대책으

성 확보를 위해서, 미국 서브프

장 큰 원인으로서 최근에 발생

비교적 양호한 경제 성장률을

로서 미국내 은행간 온라인 결

라인 모기지 쇼크의 주된 원인

한 비우량 주택 담보 대출인 서

예상되었었다. 하지만, 서브프

제 이자율을 낮추고자 한다. 하

이었던 자문활동과 신용평가기

브프라임 모기지 쇼크가 손꼽

라임 모기지 쇼크 이후 미국

지만 이러한 미국측의 조치는

관(rating agencies)의 분리가

을 것이라는 異見을 보임으로 써 유로의 강세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예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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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24일(수)

프랑스 소식 이원수의 만평

요청되었다. 이와 반대로 중국

특히 프랑스 정부가 현재 벌

의 환율 가치 조정에 대해서는

이고 있는 경제 활성화 계획

이견이 분분하다. 왜냐하면, 유

에 치명타를 입힐 것은 자명하

로는 지난 2년동안 중국의 유

다. 특히 에어버스 판매가 문제

안 대 환율이 오른 것(8%)이

로 떠오른다. 현재 프랑스 정부

아니라, 일본의 엔과 미국의

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에어

달러에 비해서 환율이 올랐기

버스 판매가 미국 보잉기와의

(10%) 때문이다. 따라서 중국

경합에서 유로 강세로 불이익

의 환율 가치 상승은 유로 환

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율과 직접적인 연관관계를 맺

러한 까닭에 프랑스 정부는 유

고 있지 않다. 중국 환율 조정

로 사용국에 유로 강세 저지를

제안에 대해서 프랑스측은 적

호소하는 것이다. 하지만 독일

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는데, 왜

이나 네덜란드는 이러한 호소

냐하면 지금까지 중국의 값싼

를 묵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왜

유안은 유럽 경제에 긍정적인

냐하면 이 국가들은 미국의 달

이바지를 했다고 보고 있기 때

러 가치 저하가 그들의 경제에

문이다. 즉 유럽은 중국으로부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기 때

터 기본자재를 값싼 가격에 구

문이다. 이들 나라의 경제 성장

입해서, 이 자재를 유럽 산업

률은 달러 약화에도 불구하고

생산 과정에 도입해 왔다. 이

현재 높은 편이다. 더우기 미국

와 같이 중국과 유럽은 상호보

측은 유로 강세가 오히려 미국

완 관계를 맺고 있다. 더우기

의 해외수출에 도움이 된다고

1990년대 초부터 미국의 유안

평가하고 있다. 또한 미국측은

화 환율조정을 요청해왔으나,

원칙적으로 환율시장에 G7와

중국정부는 이러한 압력에 굴

같은 외부 압력의 개입을 반대

복하지 않았다. 중국정부는 자

하고 있다. 왜냐하면, 미국측은

체 경제이익 도모를 위한 것이

환율이 환율시장의 상황에 따

유로 강세는 단순히 프랑스

흑자, 2006)를 차지함으로

라면, 어떠한 압력에도 굴복하

라서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것

기업 해외수출의 빈약한 결

써, 유로 강세가 경제침체

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며, 외부 압력을 통한 수정은

과를 정당화하지는 못할 것

의 중요문제가 아니라는 것

또한 압력을 가할 필요는 없

오히려 환율시장에 부정적인

이다. 실제로 프랑스 산업

을 반증했다. 프랑스는 올해

다는 것이 경제 전문가들의 입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기

의 적자는 지난 7월의 적자

8개월동안 224,390억 유로

장이다.

때문이다. 결국 이번 G7 재정

(32,210억 유로)에 비해서

의 적자를 본 반면, 독일은

회의의 결론은 프랑스의 초조

28,610억 유로(2006)에 그

동일한 기간동안 해외수출

프랑스의 근심

한 바램과는 달리 프랑스에게

친 것은 사실이다. 이와 반

11,4%의 상승률(수입7,6%

미국 달러의 가치하락과 유로

유리한 방향으로 전환되지 않

대로 독일은 유로 사용지역

)을 보였다.

을 듯하다.

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수출

환율 상승은 분명히 해외수출 의 걸림돌이 될 것은 확실하다.

<파리지성>

"CartoonArts Int'l 및 The New York Times Syndicate 소속 국제시사만화가"

해외수출, 프랑스 VS 독일, 프랑스 KO패

세계 1위(1,600억 유로의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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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99

프랑스 소식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을 맞아서… 1987년 10월 17일, Joseph Wresinski신부는 인권 존중 지지자 100 000명과 함께 트 로카데로 광장에 모였다. 이 들은 가난을 거부하고, 인권을 존중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며, 인류애를 호 소했다.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한 노력의 첫 발자국을 내디게 되었다. 이 모임은 1993년, 유엔총회 가 10월 17일을 "세계의 빈곤 퇴치를 위한 날"로 지정함으로 써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올 해는 특히 불법 체류자들이 처 한 상황 개선이 강조되었다.

극빈자 71만명, 이중 20만명이 아이들 최근 통계에 의하면, 프랑스 국민 중 71만명이 극빈(매달 817유로이하)에 시달리고 있 으며, 이중 20만명의 아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러 한 수치는 20년동안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단순 노 동자층을 상대로 빈곤이 갈수 록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2006년 통계에 의하면, 프랑스 인구 중 극빈자 비율 이 11% 에서 12%의 증가율 을 보이고 있다. 2007년 세계 빈곤 퇴치의 날(10월 17일)에 서는 현재 소외된 극빈자들의 상황개선을 촉구하고, 특히 불 법체류자들의 상황에 대한 개 선책을 마련하자는 것이 중점 적인 주제로 두각되었다.

불법체류 외국인, 체포우려 병원치료 피해 '국경없는 의사들'은 지난 10월15일, 연간 보고서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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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외국인 특히 불법체류자들 이 경찰에게 체포될 것을 우 려한 나머지 병원진찰을 꺼리 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2006년 불법 체류자들의 진 찰건수가 16%나 감소되었으 며, 2007년에는 더 감소될 것 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불법 체류자들의 체포 우려는 단순 히 상상의 산물이 아니라는 것 이 '국경없는 의사들'의 주장이 다. 그 근거로서, '국경없는 의 사들'은 2006년 2월 21일, 경 시청장들과 검사에서 전해진

내부회칙을 들었다. 이 내부회 칙은 불법체류자들의 체포가 손쉬운 장소, 예를 들면 병원, 마약중독자 간호시설, 외국인 보호 관련 모임기관 근방에 경 찰들을 배치하라는 내용을 담 고 있다. 이외에도 '국경없는 의사들'은 불법체류자들이 주 로 이용하는 무료진료소의 한 계점을 지적했다. 무료진료소 를 이용하는 환자의 39%가 장 기치료(예를 들면 고혈압, 당 뇨병 등)를 요구함에도 불구하 고 의료보험 체제는 이러한 환 자의 상황에 대한 대처가 부적 절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국 경없는 의사들'은 극빈자 및 불 법체류자들의 의료치료 소외 를 개선하기 위해서, 의료보험 체제의 단순화를 요구했다. 이 를 위해 현행중인 극빈자를 위 한 보통의료보험(CMU) 체제 를 다음과 같이 이중화할 것을 주장했다. 하나는 프랑스 국민 을 위한 보통 의료보험, 다른 하나는 3개월 이상 프랑스 체 류증명 가능하고, 비정규적인 상황에 처한 외국인을 위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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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2007년 10월24일(수)

부의료보조(AME)이다. 이러

려를 비롯한, 자원봉사자의 봉

재 존재하는 모든 보조 계약을

에 있는 극빈자들에게만 혜택

한 분리를 통해서 프랑스 극빈

사기간을 은퇴조건 사항에 포

단 하나의 통합(insertion) 계

이 돌아가도록 할 위험성이 너

자와 불법체류자의 의료치료

함시키고, 학생들의 자원 봉

약으로 단일화할 것이라고 한

무 많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를 효율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

사활동에 보너스 학점 적용을

다. 이 통합계약은 직업을 구

빈민구제 단체들 중 한 대표

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언급했다. 이외에도 사르코지

하고자 하는 이들과 지속적인

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가장

는 마르텡 이르쉬에게 '빈민층

보조를 필요로하는 이들을 대

문제시되는 것은 빈곤의 축적

'빈곤퇴치 5개년 계획'

사회 동화 계획(grenelle de

상으로 한다.

입니다. 극빈자들의 절반은 단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을 맞이

l'insertion)'을 수행하도록 임

빈민구제 단체들은 이러한 정

순히 수입문제뿐만 아니라 주

하여,

명했다.

부의 관심에 대해서 긍정적으

거문제, 건강문제, 직업교육에

10월 17일 '경제 사회 의회

마르텡 이르쉬(전 엠마아우스

로 수용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CES)'에서 '가난퇴치 5개년

대표, 현재 사르코지 정부에

실행계획의 실효성에 대해서

단순히 수입의 차원에 머무르

계획'을 발표했다. 사르코지

서 연대활동 고등위원회 책임

우려의 입장을 감추지 않았다.

는 것이 아니라 빈곤을 퇴치하

는 이 발표를 통해서 5년내에

자)는 이러한 임무의 일환으

왜냐하면 대통령의 극빈자 비

기 위해서는 다차원적인 활동

현재의 극빈자의 수를 1/3로

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율을 현재 비율에서 30% 낮

이 요구됩니다."

감소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

그르노블에서 여론활성을 위

추겠다는 목표설정은 "실적을

다. 또한 자원봉사를 활성화

한 대중적인 시위를 준비할 예

올리기 위해서 극빈자와 극빈

하기 위해서, 사기업의 참여격

정이며, 공사립을 통틀어서 현

자가 아닌 이들 사이의 테두리

사르코지

대통령은

<파리지성 김도일>

인기 소설가 파올로 코엘로, 영화제작에 독자참여 유도 우리나라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소설

여한 독자들 중 가장 잘 제작된 단편

"연금술사"의 저자 파올로 코엘로는

영화들로 선별된 독자 15명은 코엘로

자신의 최신 소설의 영화화 과정에

의 영화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경연을 통해서 독자들을 참여를 참여

주어진다. 이 경연에 참고하고자 하는

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경연내용은 독

이들은 3월 19일까지 단편영화를 다

자들이 그의 최신 소설 "포르트벨로

음 인터넷 주소에 제출해야 한다.

의 마녀"의 여 주인공 아테나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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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이 소설의 등장인물들 1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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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99

프랑스 소식

사르코지 대통령 부부 이혼, 그들의 삶과 사랑 지난 몇 개월 동안 사르코지

고 있어서, 세실리아는 뉴욕

대통령 부부의 결별설이 난무

과 파리를 오가며 살고 있었

했고, 지난주 초까지 이에 대

다. 그동안 사르코지는 세실

해 엘리제궁측은 함구하고 있

리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많

다가, 공교롭게도 철도 공무원

은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사

들의 퇴직 연금제도 개혁에 반

르코지 또한 Figaro지의 여기

대한 파업이 한창이었던 지난

자와 새로운 관계를 가졌고 그

목요일, 엘리제궁은 사르코지

녀에게 이혼 경력 있는 사람

부부의 이혼을 공식적으로 발

이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는지

표했다.

에 대한 여론 조사를 지시하기

이에 사르코지 대통령은 임기

도 했다.

중에 이혼을 한 프랑스의 최초

같은 시기 사르코지는 모든 신

의 대통령이 되었다.

문들에게 그의 새로운 사랑에

이들 부부의 결별을 예측할 수

들은 그동안 관계개선을 위해

울리며 미친듯이 공항으로 질

대한 이야기를 실지 못하도

있는 징후들은 부족하지 않았

노력해왔었지만 결국 어쩔수

주했지만 그녀는 이미 요르단

록 위협했었고, 또한 Richard

다. 세계 선진 8개국 정상회담

없이 이혼을 선택한 것이다.

에 있는 광고업자인 Richard

Attias에 대한 사랑 이야기가

의 만찬에 세실리아는 참석하

2005년 5월까지 사르코지 부

Attias에게로 떠난 후였다.

포함된 세실리아의 자서전 출

지 않았었고, 지난 여름 부시

부는 어디든지 함께 하는 행복

세실리아는 UMP당 총재 즉위

판에 앞서, 출판사에 세무 조

대통령과 약속된 피크닉에도

한 부부였다. UMP당의 당수

식을 준비하기 위해 2004년

사 협박을 가하면서 출간을 못

나타나지 않았으며, 얼마전 사

였던 사르코지의 오른팔 역할

11월에 그를 만났다.

하도록 하기도 했다.

르코지 대통령의 불가리아행

을 하며 그를 보좌했던 세실리

Richard Attias는 부자이고,

2005년부터 몇차례 헤어짐과

에도 그녀는 동행을 거부했었

아는 당의 중진인사들과 점점

매력적이며, 런던, 뉴욕, 다보

재결합을 반복한 뒤, 2006년

다. 이럴때 마다 사르코지 대

부딪히기 시작하면서, 2005년

스를 다니며, 세계유명 인사들

6월 세실리아는 사르코지에게

통령은 미디어들에게 해명할

5월 19일 세실리아는 그녀의

의 친구이자 사르코지가 갈망

로 다시 돌아왔다.

것들을 찾느라 급급했었다.

남편에게 결별을 고하고, 공

하고 있는 것들을 소유하고 있

사르코지의 선거 본부안에 세

사르코지 부부의 불화설은 이

항으로 떠났는데, 사르코지는

는 사람이었다.

실리아의 사무실도 마련되어

미 2년전부터 있어왔는데, 이

공무 수행 자동차에 사이렌을

아들이 파리에서 학교를 다니

있었으나 그녀는 한번도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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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24일(수)

에 발을 들여놓지 않았고, 복

왔다 갔다 하면서 어린 시절

던 Balladur가 대선에서 낙

도에서 선거 본부장과 이야

을 보냈다. 공부에는 별다른

선했을 때 세실리아는 사르

기했으며, 여러 조언자들이

흥미가 없었으나, 타고난 미

코지의 원래 직업인 변호사

생각한 것들을 흐트러놓으면

모를 가진 세실리아는 이미

로 돌아가자고 권했고, 이들

서, 사르코지 측근들로 하여

20살 많은 유명한 사진 작

은 결혼식을 올렸고, 아들을

금 세실리아는 정치에 적합

가와 결혼을 약속하고는 결

가졌다.

하지 않다고 판단하게 했다.

혼식 3주전에 결혼을 취소했

하지만 사르코지는 정치의

이에 사르코지 커플의 균열은

으며, 그녀의 말대로 "프랑

미련을 버리지 못했고, 세실

점점더 심해졌다.

스에서 가장 유명한 남자"인

대선에 입후보 하기 전에 은

Jacques Martin과 사랑에

리아는 또다시 희생하기 시

퇴하겠다고 약속했던 사르코

빠졌다.

지는 그의 계획을 바꾸어 결

그당시 Neuilly-sur-Seine

국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그

시장으로 있던 사르코지는

다음날 그의 아내와 아들을

이들의 결혼 주례를 섰는데,

데리고 몰타섬으로 여행을

막 결혼한 세실리아를 사랑

떠났다.

하게 되었다.

사르코지는 "세실리아는 많

1984년 Jacques Martin과

이 고통스러워했다. 가족에

결혼한 세실리아는 두 딸을

게 많은 빚을 졌다."고 고백

데리고, 1988년 사르코지 품

했다.

으로 왔다. 그해 사르코지는

이때까지 세실리아는 남편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사

정치적 야심에 함께 동행하

르코지의 정치 행로에 세실리

사르코지 대통령 부부의 이

는 아내처럼 보였다. 하지만

아는 항상 동행했다. 그녀는

혼에 대해서 프랑스인들의

사실 그녀는 영부인 역할을

"정치는 너무 힘들기 때문에

79%가 정치 활동에 있어서

위해 사랑을 포기해야만 하

함께 하는게 좋다."고 했다.

그렇게 중요한 일은 아니라

는데 많은 상처를 받았다.

1993년 그들은 아직 결혼식

고 했으며, 18%가 그반대의

모피 매장을 운영하는 부르조

을 올리지 않았음에도 불구

답을 했다고 여론 조사에서

와 가정에서 태어나 자란 세

하고 세실리아는 "Madame

밝혔다.

실리아는 남자 형제들과 함께

Sarkozy"로

파리와 주말에는 Touquet를

1995년 사르코지가 보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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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99 현대미술의 황금주말 - 파리 아트페어 지난 주말은 세계의 모든 미술계가 파리에 시선을 집중한 현대미술의 황금주말이었다. 아트페어 자체로만 보면 프랑 스의 FIAC이 最大는 아니지만, 이를 둘러싸고 동시 다발 적으로 파리의 여러 곳에서 개최된 다른 아트페어들과 함 께 거의 세계 제1의 규모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풍 성했다.

FIAC 프랑스의 FIAC (Foire international d'art contemporain)은 미 국의 시카고 아트페어, 스위스 바젤 아트페어와 더불어 세 계 3대 미술시장으로 손꼽힌다. 이번으로 34회를 맞은 FIAC은 18일에서 22일까지 Grand Palais와 루브르 미술 관의 네모난 정원 Cour carré du Louvre, 튈러리 공원에서 개최되었다.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에서 열리던 FIAC행사 를 작년부터 Grand Palais로 이전, 튈러리 공원을 가로지르 는 산책과 더불어 루브르에서 방문을 끝낼 수 있도록 계획 된 행사는 방문자들에게 좀더 낭만적이고 아늑하다는 평 판을 얻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이미 고전(?)이 된 현대 미술 작가들 Picasso (갤러리 Krugier), Soulages (갤러 리 ApplicaParzan), Basquiat (갤러리 Van de Weghe), Magritte (갤러리 Vedovi) 등의 작품들 다수가 전시, 아 트페어의 품격을 한결 더 높였다.

22개 나라, 180여 갤러리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일괄적으로 보여주며, 대가들 의 명품을 선보이고 판매하는 미술 백화점이자 동시에 신 인 유망 작가들의 등용문이기도 하는 FIAC에는 180여개 의 세계 정상급 갤러리가 모였다. FIAC 전시장에는 작품 을 구입하기 위해 全세계에서 온 고객들, 현대미술의 흐름 을 파악하기 위해 메모장을 들고 열심히 노트 하거나 간단 한 데생을 하는 학생들, 현대미술을 사랑하는 관객들 등등 비록 총파업으로 인한 대중교통의 불편함에도 많은 사람들 이 관심을 보였다. 올해 가장 많은 갤러리가 참가한 나라는 프랑스 (76개)였 으며, 이어 미국 (16개, 모두 뉴욕에서 온 갤러리), 이탈 유행속에 또 다른 유행을 추구하는 VOV(보브)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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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24일(수)

리아 (13개), 스위스 (11개), 독일

최되는데 주축이 된 갤러리 Baudoin

(10개), 벨기에 (10개), 영국 (9개),

Lebon이 그 많은 어려움을 겪고 전

네덜란드 (7개), 오스트리아 (5개),

시한 작품의 과반수가 한국화가들 작

스페인 (5개), 러시아 (3개), 그리

품이었다. 특히 물방울 작가로 프랑스

스, 인도, 덴마크 각각 2개의 갤러리

는 물론 세계적으로 알려진 김창렬 화

가 참석하였으며, 캐나다, 이스라엘,

가의 두 개의 대작이 두개의 벽을 가

룩셈부르크, 멕시코, 폴란드, 포르투

득 메우며 전시되었었다.

갈, 중국, 일본, 각각 1 갤러리가 참석 부재라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루브르

Show off, Slick, AritistBook International

FIAC의 ColletPark 갤러리에서 다수

이 외 에 도 Grand Palais 의 지 척 인

의 한국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어

Espace Cardin에서는 대부분 외국 갤

그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러리가 주축으로 36개 갤러리가 모인

하였다. 이번 FIAC에 한국 갤러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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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off 아트페어가 있었으며, 파리

Les Eysées de l'Art -

에서 가장 높은 언덕中의 하나인 메

한국화가를 위한 투쟁 ?

닐몽떵 언덕(20구)에서 신선한 예술

FIAC이 열리고 있는 Grand Palais와

(?)로 젊은 층의 고객을 겨냥한 Slick

튈러리 공원을 거쳐 루브르의 Cour

아트페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퐁피

carré 로 가려면, 반드시 샹젤리제

두센터 광장에서는 2년마다 개최되

에서 열리고 있는 Les Eysées de l'Art

는 예술서적을 전문으로 다루는 30여

(FIAC과는 아무 상관없음)를 거쳐

개의 외국 출판사의 책들을 전시판매

야한다. 이처럼 기가 막히게 좋은 "명

하는 AritistBook International이 열리는

당 자리에 끼여들은 죄"로 FIAC 주

등 18일에서 22일까지는 현대미술의

최측과 껄끄러운 소송문제까지 있었

황금기간이었다.

으나 (르몽드 10월 13일자), 갤러리 스트 Baudoin Lebon의 주된 역할 로 마침내 명당자리를 지키는 데 성 공했다. 이처럼 Les Eysées de l'Art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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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99

파리지엔느& 서울리엔느

독일에 가다 - 2 동생의 작은 아파트에 들어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해본다

서는 일은 언제나 기쁜 일이

는 것만으로도 나는 온통의

다. 그것은 침대 , 책상 달랑

설레임과 생기로 가득 차 있

놓여있고 어디서나 학생들

다. 파리에 왔던 엄마의 얼굴.

의 소리가 들리는 대학 기숙

어쩌면 지금 내게 그것이 새

사에 들어설 때도 마찬가지

겨져 있는지도 모르겠다.

였다.

센터에서도 센터로 들어서니

그러나 이번에는 동생이 처

커다란 광장에 식당과 까페

음으로 독일에서 얻은 스튜

가 잔뜩 몰려있다. 사람들은

디오다. 파리를 떠나 이곳에

가득가득 들어차 맥주를 마

도착하면서 완전히 바껴버린

신다. 언니 독일에 왔으니 맥

분위기는 어디나 밝다는 것

들려주는 것만으로 만족스럽

참 맑다. 여기. 어디든 넓직

이다. 높다란 천장, 커다란 두

던 너는 지금 오랜 시간 여행

넓직하고 길에는 작은 쓰레

창 바깥으로는 온통 초록빛

에 지친 언니에게 김치찌개

기 하나 안 버려져 있다. 자

을 잡아 끌고 까페 테라스에

이다. 빛이 쏟아진다.

를 끓여준다, 저녁 때는 보덴

전거를 타고 지나치는 사람

자리를 잡는다. 파리보다 물

동생의 얼굴에는 언니에게

제 호숫가의 근사한 까페에

들. 할로우. 프랑스 사람들에

가가 훨씬 싸 우리는 맥주에

갈 것이라는 둥 분주하다. 내

비해 조금 더 소박하고 큰 체

소시지까지 시켜놓고 신이

가 키워낸 우리도 아닌데 하

격과 다문 입술이 굳게 진지

난다. 여행의 피로와 동생을

얀 빛이 쏟아지는 동생의 작

해 보이는 독일인들. 그 언어

오랫만에 만난 기쁨, 또한 낯

은 아파트에서 나는 잠시 감

의 억양 만큼이나 이곳은 더

선 곳이면서 낯선 곳이 아닌

동스럽다.

욱 정돈되어 보이는 느낌이

곳에 있는 설레임과 시원한

우리는 나온다. 여전히 재잘

다. 동생이 현재를 살아가는

맥주 한 모금 모두에 조금씩

대면서. 나의 프랑스에서의

환경. 네가 매일 스쳐갈 사람

취해가고 있는 나를 본다. 저

생활과 동생의 독일에서의

들, 걸어갈 거리, 상점들. 바

쪽 너머에서 석양이 지고 있

그것. 서로가 부재했기에 우

라볼 호수. 관광객과 쇼핑객

리의 이야기는 끊임이 없다.

으로 분주한 센터. 네가 매

밖으로 나와 나는 다시 한번

일 조금씩 살 먹을 거리. 슈

숨을 크게 들이쉰다. 공기가

퍼마켓. 이 모든 것들을 내

자신의 작은 공간을 보여주 는 설렘과 기쁨이 새겨있다. 언젠가 보았던 저 미소. 장난 스러운 아기 같은 미소. 언니 들어봐. 내 옆에 저만한 책을 가슴에 안고 사뿐히 앉던. 엄 마가 없던 오후. 숙제를 하던 나. 내 옆에서 지금 저 미소로 동화책을 큰 소리로 읽던 너. 거의 이십 년이 지났는데 그 미소는 변하지 않았구나. 언 니에게 저 책 읽는 목소리를

오페라

귀빈

☎ 01 4020 4583

(화요일 휴무) 44 rue St-Anne 75002 Metro. Opera, Quatre-septembre

10월 25일~31일 휴무

송산 SONGSAN

Restaurant coreen

짜장면 / 짬뽕 / 굴보쌈 12

Tel. 01 4532 4070 Fax. 01 4532 3525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Metro : Line 12, Convention

는 호수의 냄새가 실려온다.

<파리지성 최선오>

구이 전문점 Restaurant BONG

픔격있는 분위기의 귀빈실 연회실 별실 완비

깊이 있는 맛, 품격높은 서비스로 한국의 맛과 멋을 보여드립니다.

주를 마셔야지. 동생은 내 손

돼지갈비 / 삼겹살 암소한마리 / 소갈비

Tel. 01 4734 7362

42, rue Blomet 75015 Paris M(12) Volontaire / M(6)Sevre Lecourbe (일요일 휴무)

중국 당대의 저명한 침술가 賀普仁의 침술 전수, 보약, 한약, 침, 뜸, 부황 ★ 전화상담 환영 ★

신한의원 녹두 이야기

진료시간 : 9:00 ~ 19:30

T. 01 4240 2679 / 06 6165 9701 (모노프리 파킹 뒷골목) 3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M(10).Charles-Michels

선조들은 녹두를 묽어질때까지 삶아 으깨서 녹두껍질이 물위에 뜨면 일광에 말려 단단 한 껍질을 베게에 넣어 그 청량한 약성으로 두통 및 불쾌한 열감에 의한 불면증에 사용 하고 혈압이 놓은 환자의 물리요법으로도 사용했다한다.녹두는 여름철 더위를 고 해열 작용이 있어 여름철 음료수로 적당하다. 소아가 여름철 더위를 많이탈시 녹두즙을 복용 시키면 더위를 덜 타고 또 소염해독작용이 있어 오염된 식품이나 약독을 없애는데도 도 움이 되며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방광의 열이 심한 경우에도 사용 된다. 주의 : 녹두는 한량한 약성으로 속이 차거나 위장에 가스가 많은 사람은 좋지않다.


2007년 10월24일(수)

알림

재불 한인회는 여러분들의 도움과 참여가 절실합니다 나눔으로서 더욱 풍요로운 한인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1. 2007년 장학생 선발(총 5명/분야제한없음) 대상 - 대학 과정 이상의 학생(만 30세 미만 / 2007년 12월 31일 기준 /회비 납부자 및 예정자) 신청 - 한인회비 납부 회원 3인 이상 추천 및 추천서 1부, 재학 및 성적 증명서, 신청서 1매(사진 부착) 접수 - 2007년 11월 25일까지 재불한인회(우편 접수) 시상 - 2007년 12월 14일(금) 송년 행사시(일인당 장학금 Eur.1,000)

2. 2007년 자랑스런 재불한인상(총 3명 이내/봉사,선행,공헌 분야) 대상 - 프랑스에 거주하고 한국인 (프랑스 국적자 취득자 및 입양아 포함) 추천 - 한인회비 납부 회원 추천 및 추천 동기서 1부 접수 - 2007년 11월 15일까지 재불한인회(우편 접수) 시상 - 2007년 12월 14일(금) 송년 행사시(자랑스런 재불한인상 기념패 및 식사 초대권 혹은 상품권)

3.한인 회비 및 후원금 납부 년회비 - 일인당 일반 Eur.30. 학생 Eur.15.후원금 - 제한 없음(후원금과 회비 전액은 세금에서 공제 됩니다) 납부처 - 재불 한인회 (A.R.C.F = Association des résidents Coréenns en France)

주소 :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 www.koreanfr.org 전화 : 08 71 55 44 41 / 01 48 42 16 32 메일 : haninhoi@wanadoo.fr

2007년 재불한인골프협회 회장배 대회 및 총회 공고 아래와 같이 2007년 재불한인 골프협회 회장 배 대회 및 2007년 총회를 개최 하오니 회원 분 들께서는 필히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차기 협회장 선거가 있을 예정입니다. 협회를 위해 일하실 분들 의 적극적인 참여와 추천을 바랍니다. 2007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에 모든 회원 분 들께서 함께 자리하셔서 협회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총회 일시 : 2007년 11월 3일 (토요일) 회장배 대회 시상식 후 진행 - 장소 : Golf de Rochefort - 주요의제 : 2007년 결산보고 및 제 3기 회장 선출 재불 한인골프협회 회장 염 경 수 배상

● 대회일시 : 2007년 11월 3일 토요일 08시 (1번, 10번 출발) 8시 까지 도착 하셔야 합니다. ●장 소 : Golf de Rochefort ● 경기방식 : 스트로크 플레이, ● 부 편 성 : 1부( 0-15 ) 2부 (16-23) 3부 (24-36) ● 참가대상 : 2007년 협회비(30유로)를 납부한 재불한인 골프협회 회원 (당일 회비납부자 포함) ● 참 가 비 : 50 유로(그린피) 중식은 협회장 제공 Albatros 회원(주말포함 회원에 한함) : 15유로 ● 참가신청: 전화 06 2470 2639 / 메일 : krmp@dreamwiz.com ● 신청마감: 2007년 10 월 31 일 까지

( A10 sortie 10 Dourdan > Rochefort) Château de Rochefort Route de la Bâte, 78730 Rochefort-en-Yvelines Tel. 01 3041 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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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99

국어 / 문화

'장미빛 인생'인가 ? '장밋빛 인생'인가 ? 에밀 샤르티에라는 철학자는

게 써 놓은 말을 거꾸로 틀린

'당신이 단 하나만 생각할 때

말로 오해하기 십상인 단어들

가 가장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다. 게다가 이 규정이 꼭 맞

그런데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지 않을 때도 있다. 이 규정

국어에 대해 그동안 어떠한 질

을 적용하면 '인사말'도 '혼잣

문들을 던져왔는가 ?

말', '존댓말', '노랫말'처럼 '인

"어떤 말이 맞지?, 이렇게 띄

삿말'로 써야 하지만, 표준어

어 쓰는 것이 맞나? 어떤게 표

는 '인사말'인 것. 게다가 발

준어야 ?" 모두 어문규범에 매

음까지 [인산말]이 아닌 [인

인 질문들이다.

사말]을 표준발음으로 정해놓

우리 문자를 한글로 적는 방

았다. 사이시옷은 규정이 있지

식을 규정한 법이 <한글 맞춤

만, 사실 일상 생활에서는 모

법>이고 보면, 효율적인 문자

든 말들에 적용하기에는 부족

생활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것이 이 '맞추어 놓은 법'이다. 그러나 모든 법이 그렇듯이 이 '맞춤법'은 다면적 성격의 언어 현실을 '맞냐, 틀리냐'의 문제로 바꾸어 놓았다. 그리고 보면 우리는 국어에 관한 한 위험에 처해 있는 셈이다. 그 래서 국어를 다루는 것이 사실 조심스럽다. 자칫하면 이 기사 가 맞춤법에 맞는 말과 틀린 말을 알려주는 기사쯤으로 보 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는 '묻기'보다 남이 던진 질문에 주어진 답을 듣 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렇지 만 이 기사를 읽으면서 단지 어떤 것이 맞고 그른지의 답 을 찾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국어에 대한 다른 질문, 다른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 '국립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한글 맞춤법> 총칙 제1항은 이러하다.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 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그 유명하디 유명한 에디트 피아프가 부른 노래 "La vie en rose". 이 노래 제목에 알 맞은 한국 제목은 '장미빛 인 생'인가, '장밋빛 인생'인가 ? 답은 맞춤법의 아래 규정에 들어 있다. "합성어 중에서 뒷말의 첫소 리가 된소리로 나거나 뒷말의 첫소리 'ㄴ, ㅁ'이나 모음 앞에 'ㄴ' 소리가 덧나는 합성어 중 에서 '고유어+고유어(아랫집, 나뭇잎), 고유어+한자어(귓

병, 깃발), 한자어+고유어(전 셋집, 예삿일)' 방식에는 사이 시옷을 적고, '한자어+한자어' 방식에는 사이시옷을 적지 않 는다." 그러므로 '장미(薔薇)'라는 한 자어와 '빛'이라는 고유어로 구성되며, 뒷말의 첫 머리가 [삗]으로 소리나는 이 단어는 사이시옷을 넣어 '장밋빛'이라 고 해야 옳다. 사실 이 규정대로 쓰자면 '값' 형태를 띄는 '대표값'은 '대푯값'으로, '초기값'은 '초깃 값'으로, '최대값'은 '최댓값'으 로 바꾸어 쓰고, '만두국'은 '만둣국'으로, '등교길'도 '등 굣길'로 바꾸어 써야 하는 것 이다. 왠지 모르게 쓰기에 어 색하기 짝이 없다. 오히려 맞

국어원'의 설명이다. 어쩌면 '인사말'은 '어법에 맞 도록 함을 원칙으로' 하는 맞 춤법 총칙 제 1항을 깨는 단어 인 것이다. 요점은 이것이다. 어법보다는 생활이 우선인 것. 정해진 맞 춤법이라도 우리의 생활에 편 리하도록 만들어진 것이기에, 편의에 따라 예외도 있고, 허 용되는 범위도 있다. 인생이 원칙을 깨고 다양성을 인정하 듯, 국어도 그런 모양이다. 다양한 독자 여러분의 인생 도 항상 '장밋빛'이었으면 좋 겠다. <파리지성>

재불한국과학기술자 협회 (ASCoF) 제 31차 정기 총회 공고 재불 한인 과학기술인 들의 친목 유지와 학술교류를 위해 1976년 창립된 재불 한국 과학 기술자 협회 (ASCoF: Association des Scientifiques Coréens en France)의 제 31차 정기 총회를 아래와 같 이 공고합니다 • 일자 : 2007년 11월 2일 금요일 • 장소 : Hotel Alpexpo Grenoble 1 Avenue d'Innsbruck, 38100, Grenoble, France (+33 4 763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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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일정 09시 ~ 14시 : 환영개회식 및 초청 연사 강연 14시 ~ 17시 : 정기 총회 19시 ~ 22시 : 주재불대사 환영 만찬 재불 한국 과학기술자 협회 제 21대 회장 한우석 배상 협회 가입 및 기타 안내 사항은 www.ascof.org 또는 협회 총무이사 (최용준 06 1805 7542)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07년 10월24일(수)

영사과 소식

외교 실무인력 100여명 추가 특별 채용 1. 외교통상부는 지난 7-9월간 외교역량 강

평가하게 됩니다.

화를 위한 1차 실무직원 특별채용을 실시한

영사업무 관련 타부처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근무경력자 약 20여명 정도를 외교통상직 .

데 이어 2차 추가 채용을 금년말까지 실시할

외무영사직 외무공무원으로, 정보통신업무

3. 이번 선발 일정은 10.15(월) 공고를 시작

예정입니다.

자격증 소지자 등 약 10여명을 외교정보기술

으로 10월말경 선발을 실시하여 12월중 임

직 외무공무원으로 특별채용할 계획임

용절차를 완료할 계획으로, 상세한 선발일정

- 선발분야는 1차 채용 이후 인력보강이 추

및 분야별 응시요건은 외교통상부 홈페이지

가적으로 필요한 분야로서, 제2외국어를 중

2. 선발방식은 1차와 마찬가지로 기존 공채

(www.mofat.go.kr) 또는 채용카페 (cafe.

심으로 한 언어 및 지역협력을 비롯한 의전,

선발방식인 필기시험보다는 심층면접 위주

naver.com/mofatthr), 중앙인사위원회 홈

교육훈련, 성과관리, 경제통상 등을 망라함

로 진행하고, 응시자의 기본적인 외교역량 및

페이지(www.csc.go.kr)를 참조하시기 바랍

- 상기 분야의 민간전문가 채용 외에 외교 .

어학능력, 인성, 분야별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니다. /끝/

필리핀 쇼핑몰 폭발사고 발생(여행 유의) 1. 금 10.19(금) 13 :30경(현지시간) 필리

정하고, 마닐라 지역에 대해 적색 경계령을

정되어 계속 확인중에 있습니다.

핀 마닐라 마카티에 위치한 글로리에타 쇼핑

발동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4. 필리핀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국민들께서

몰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현재까지 8명이 사

3. 주필리핀 우리대사관은 경찰서 및 병원에

는 현지상황을 고려하여 신변안전에 특히 유

망하고 7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

공관직원을 파견하여 우리국민의 피해여부를

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

습니다.

확인중에 있는데, 경상 1명이 확인되었으며,

2. 필리핀 경찰은 폭탄테러에 의한 폭발로 추

신원미확인 여성1명이 동북아시아인으로 추

소말리아 피랍사건 관련 외교부 장관 발언 송민순 외교부 장관은 금 10.15(월) 개최된 통

원들의 무사 석방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경주

로 불가하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소말리아 피랍 우리 선

하고 있음. 정부는 선주측의 협상을 지원하고

3. 석방을 위한 해적들과의 직접접촉은 선주

원들의 문제와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대하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지원해 나갈 것임.

및 관련 선사가 하고 있으며, 정부는 정보 및

여 아래 요지로 답변하였습니다.

2. 정부는 우리 선원들의 석방을 위하여 정부

기술적 지원을 하고 있음. 정부는 피랍된 선원

가 석방금을 지원하는 것은 1200만 해외여행

들의 조속한 석방을 위하여 최대한 노력하고

우리국민들이 납치범들의 잠재적 목표가 되므

자 함. /끝/

1. 외교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피랍된 아국 선

2007년도 아프리카 . 중동 공관장 회의 결과 1. 2007년도 아프리카 . 중동 공관장 회의 가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주재하에 아프리 카 및 중동지역 공관장 26명이 참석한 가운 데 2007.10.12(금)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 었습니다. 2. 금번 회의를 통하여 아?중동 지역 공관장들 은 최근 남북 정상회담 결과 및 6자회담 진전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대 아프리카 . 중동 통상

. 투자 . 자원외교 강화 방안, 영사 서비스 및 혁신?외교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3. 2012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 하여 그간의 유치교섭 결과를 분석 . 평가하는 한편, 국가별 교섭전략을 협의하는 등 향후 유 치 전략을 중점 논의하였습니다. 4. 대 아프리카 . 중동 경제외교 강화와 관련하

귀족스포츠가 드디어 서민들 품으로!!

여 아프리카 . 중동 지역 공관장들은 사우디, 알제리, 나이지리아 등 중동 및 아프리카 자원 부국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 자원의 안 정적 확보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아프리카 . 중동지역의 전략적 가치 증대에 대응한 우리 상품의 수출 및 기업진출 확대 방안을 중점적 으로 논의하였습니다. /끝/

보스께골프 특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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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99

기고

<미국일기> 30년 만에 얻은 트레일(제3회) 30년여 미국생활 가운데 해보 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등산이 었다. 미국에서 등산이라면 말 그대 로 높은 산을 오르는 등산(rock climbing)이 있고 또 하나는 도 보여행이라고 부르는 하이킹 (hiking)이 있다. 하이킹은 공원이나 유원지에 피 크닉을 갔다가 공간에서 흔히 즐 기는 여가 운동으로 많은 사람 이 즐겨 찾는다. 그런데 등산도 하이킹도 아닌 트레일(trails)이 미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 동이다. 트레일은 높은 산을 오르는 등산 도 아니고 공간을 한가하게 유유 자적 걷는 운동도 또한 아니다. 트레일은 그야말로 울창한 숲 속 길을 따라 아령 같은 손 운동 기 구를 흔들며 빠른 걸음으로 걷 는 다소 격렬한 경보 운동을 말 한다. 필자는 토요일 아침에 보 통 때보다 일찍 일어나 하이킹 정 도로 생각하고 간단히 점심 샌드 위치와 물을 준비하고 샌프란시 스코에서 동남쪽 40마일 캐스트 로 밸리(Castro Valley)에 위치 한 레이크 샤보트(Lake Chabot) 장소로 향해 떠났다. 레이크 샤보 트는 호수 주위로 경치가 수려하 고 피크닉과 바비큐를 할 수 있 는 공간이 많아 이 지역 한인교회 들이 여름 야외예배 장소로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약속 장소 인 공원 주차장을 찾아 두리번거 리던 중 한 등산복 차림의 한국인 을 만나 그의 안내로 차를 파킹하 고 모임 장소에서 일찍 도착한 일 행을 만났다. 대부분 생소한 분들

OPEN 저녁 10시 30분까지 영업 - 화요일 휴무 -

인데 두 손을 가볍게 합장하는 것

(in growing nail)로 고생하던 엄

을 보고 불자들 이라는 것을 직감

지 발톱이 약간 뜨거워지는 느낌

할 수 있었다.

을 받았다.

나중에 들으니 샌프란시스코와

아마도 피가 나오는 것이 아닌

베이지역 불자들이 한 달에 한번

가 하는 생각이 들어 등산화를

씩 산행모임을 갖는다는 설명이

벗어 속을 들여다 보고 싶었지

다. 북 가주 지역에는 지역에 따

만 혹시 본의 아니게 일행들에

라 사찰들이 나누어 법회를 갖고

게 부담을 주는 모습을 보이기

있다. 각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

싫어 강행군하기로 마음을 먹었

는 불자들이 한 달에 한번씩 만나

다. 경보 중 한 일행은 베이비붐

서로 안부도 묻고 법문과 정보도

어(baby-boomer)들이 첫 미국

교환한다고 한다.

연금을 수령하기 시작했다는 말

불자들과 산은 너무나 잘 어울리

과 함께 2040년이 되면 3명의 근

는 연인의 관계처럼 보였다.

로자가 1명의 노인을 먹여 살려

뒤늦게 스님이 도착하여 기념

야 하는 최악의 연금 고갈 사태가

사진 한 장을 찍고 12,42마일

올 것이라고 말했다. 뒤늦게 시작

(20km)의 출발점을 향했다. 2-

한 한국은 이미 심각한 연금고갈

3 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는

에 시달리기 시작하여 똑같이 내

선두 인솔자의 말을 듣고 별로 실

고 덜 받기라는 일시적인 방법으

감이 나지 않았다. 평소에도 주말

로 현 위기를 모면하고 있다. 이

마다 동네에서 1시간 정도 걷고

날 트레일 코스 경주 대회까지 열

있기 때문에 2-3 시간이라는 것

리어 좁은 산길은 트래픽이 있을

이 그렇게 먼 거리감을 느낄 수

정도로 붐비었다.

없었다.

샤보트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출발했

길은 도토리 나무로 완전히 하늘

지만 조금 지나자 인글로잉 네일

을 가리고 있었으며 호수에는 천

파리12구에 새로 개장한 한국 식품점

도레마켓

뱅센느 숲 옆에 있습니다. (집에서 만든 손만두, 깐풍기, 김밥, 빈대떡, 김치 등 판매) 한국야채 입하

DorEE MARKET

10 rue Claude Decaen 75012 Tel. 01 4628 1066 / Fax. 01 4628 1037 Metro 8 : Porte Doree , Porte Chare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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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오리들이 한가한 가을의 정취 를 만끽하고 있었다. 움직이지 않는 물에 평화롭고 한 가한 정적을 느끼게 한다. 세상은 쉴 수도 없이 돌아 가는데 자연은 좀 천천히 돌아 가라는 듯 가을 오후의 햇살이 머리 위를 지나간 다. 이성철 큰 스님이 한신 말씀 가운데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 로다"라는 한 구절이 기억 난다. 자연에 인접해서 떠오른 스님의 말씀에서 또 다른 진리를 느끼게 한다. 트레일 코스의 반쯤을 지나 니 벌써 시간은 낮 12시를 지나 고 있었다. 시장 끼가 몰려와 가 져온 샌드위치를 혼자 먹을 수도 없던 중 경험 많은 일행으로부터 간단한 스낵을 받았다. 이런 코스를 한국에서 갔다면 곳 곳마다 먹을 것을 파는 상인이 있 어 쉽게 요기를 면할 수 있는데 미국 공원에서는 어림도 없는 이 야기다. 생활의 편리함과 자연 보호의 두 마리 토기를 찾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후손에게 물려줄 자연이 기에 지금의 편리함 보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이다. 3 시간 완주를 하고 나니 다리가 부어 오름을 더욱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스님이 주신 공 양 점심을 맛있게 먹고 서둘러 집 에 올 수 밖에 없었다. 발바닥의 통증이 장난이 아니다. 30년을 기다린 트레일 경보는 이 런 고통을 치르고 힘들게 얻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김동열 dyk47@yaho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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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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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을 만한' 재단이 CIA의 임무를 이어받다 카리브에서 유럽을 거쳐 아프가니스탄으로 이란, 칠레, 니카라과... 1950년대 이래 CIA가 주도한 '추악한' 전쟁은 정기적으로 장안의 화제가 되었으며, 그 실상이 폭로되어 미국에서 스 캔들을 일으키기도 했다.'미국민주주의재단'을 창설함으로써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이목을 덜 끌고 CIA보다 문제를 덜 일으키는 도구를 워싱턴에 안겨주었다.그러나 그 목표는 동일한 것으로, 반대파에 자금 을 지원하여 미국에 적대적인 정부를 불안정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오늘날 수행하는 대부분의 일을 20년 전에 CIA는 은밀하게 수행했다."1) 1991년 9월 22일, <워싱턴 포스트>는 앨런 웨인스타인 (Allen Weinstein)의 놀라운 고백을 인용했다.역사가이기도 한 웨인 스타인은, 인권과 민주주의의 신장이라는 매우 고결한 목표를 가진 미 국의 비영리단체 '미국민주주의재단(NED)'의 초대 이사장이었다.그 가 선언문 속에서 언급한 대상은 바로 이 재단에 관한 것이었다. 1967년 2월 26일 <워싱턴 포스트>가 국제적 반향을 일으킨 스캔들을 폭로했을 때, NED는 존재하지 않았었다.스캔들의 내용은 CIA가 외국 에서 노동조합, 문화단체, 미디어, 저명 지식인들에게 자금을 지원했 다는 것이었다.사람들은 그 기사를 통해 그 돈이 어떻게 그들에게 전 달되었는지도 알게 됐다.CIA의 전직요원이었던 필립 에이지(Philip Agee)는 훗날 "CIA는 그런 목적을 위해 창설된 미국의 유명 재단뿐 만 아니라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다른 단체들도 이용했다"2)는 사실 을 확인해 준다.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린든 존슨 대통령은, 1947년 창설된 이래 CIA가 그런 유의 활동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 도 불구하고, 조사개시를 요구한다."우리의 정치인들은, 유럽의 정당들 과 미디어를 지지할 목적으로, 컨설터들, 장비들과 자금을 보내는 비밀 활동을 행해 왔다.왜냐하면 2차 세계대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의 동맹국들이 여전히 정치적 위협에 직면해 있었기 때문이다."3) 냉 전이 시작되었고, 소비에트연합의 '이데올로기적 영향'을 저지하는 것 이 관건이었던 것이다. 재정지원을 받은 단체들은 상당수의 경우, 미국에 우호적인 정부들에 저항하는 반대파를 약화시키고, 심지어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동시에 이 단체들은 미국의 이익에 호의적인 공간을 만들어냈다.이런 파괴공 작은 1964년 브라질에서 조앙 굴라르(Joao Goulart) 대통령에 반대하 는 쿠데타에 도움을 주었다.1973년 9월, 칠레의 살바도르 아옌데 정권 의 전복은 백악관이 이런 공작활동을 멈추지 않았 (... 홈페이에서)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목양장로교회 ☎01.7713.2610 삼일장로교회 ☎01.4778.8427 서로사랑교회 ☎01.4303.3661 순복음교회 ☎01.4047.5463 파리연합교회 ☎01.4867.6898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28.4627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침례교회 ☎01.4282.7281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쁘와띠에한인교회 ☎05.4945.9448 리용한인교회 ☎04.7889.5673 그로노블한인교회 ☎04.7889.5673 스트라스부르그한인연합교회 ☎04.7889.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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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3, rue de Wattignies 75012 Paris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6. rue Quinault, 75015 paris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17 rue Bayard 75008 paris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20 rue Titon 75011 Paris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Paris 5 rue Ecossais 86000 Poitiers 6, cours de la Libert 69003 Lyon 17, rue Andre Maginot 38000 Grenoble 1 Pl. Benjamin ZIX 67000 Strasbourg

노동, 폭력과 죽음의 장소 자살의 만연과 직업암 주요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실업은 노동과 관련된 건강문제를 은폐하는 경향이 있다.직업병은 지위의 고하를 가리지 않는다.간부 든 노동자든 모두 직장에서 건강상의 위협을 받고 있다.직무의 과중 함, 기한의 압박, 고용불안정, 팀 분할은 기업 내 삶의 조건들을 크 게 악화시켰다.하나의 사례로, 발암물질에 노출되어 있는 임금노동 자의 수가 오늘날처럼 많았던 적은 없었다.상부의 요구와 성과를 내 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노동자들 중에서는 심지어 자살이라 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다. "타인의 자살을 부추기는 행위가 실제로 자살시도나 자살로 이어졌 을 시 3년의 금고형과 4만5천 유로의 벌금형에 처한다."(형법, 제 223조 13) 프랑스는 슬픈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1975년 이후 특히 경제활동 인구 자살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가들 중 1위를 차지 한 것이다.사실 2000년, 1만1천명이 자살했다.사회학자 크리스티 앙 보들로와 로제 에스타블레가 지적한 것처럼 '시간당 1명 이상'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것이다.보들로와 에스타블레는 "언제 나, 어디서나, 개인적 운명과 사회적 삶의 요구 사이의 모순이 문제 다"라고 설명한다.1)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가 제 공한 최근자료에 따르면, 자살로 인한 사망은 연간 1만2천 건 수준 에서 안정될 것이다. 그렇다면 1만2천 건 중에 직업 활동에 기인한 자살건수는 몇 건이 나 될 것인가? 이에 대해서는 어떤 통계자료도 존재하지 않는다.직 장인 자살은 자기 자신에 대한 모든 폭력행위가 그렇듯이 풀기 어 려운 수수께끼이다.우선 직장인 자살이 새로운 현상이 아니라는 점 을 기억하자. 프랑스노동총동맹(CGT) 시농 원자력발전소지부는 1995년 한 해 동안 발전소 유지 및 관리를 담당하는 외부기업 노동 자들 중 8명이 자살했다고 밝혔다.그런데도 이 8건의 자살은 언론 의 주목을 전혀 받지 못했다! 원자력발전소 유지, 관리에 필수적인 방사능에 노출되는 노동의 조 직이 이 일련의 자살과 관련이 있다.원자력발전소 경영진은 법이 정 한 최대 방사능 노출 제한을 준수한다.그러나 원자력발전소측은 노 동자들의 방사능 노출 자체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아니 라 해당 업무에 수많은 노동자들을 교대로 일을 시키는 방식을 사용 한다.보통 이 노동자들은 하청업체 노동자들이거나 임시직 노동자 들이다.이른바 '개인당 노출정도에 따른 고용관리 (... 홈페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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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연합교회의 감동있는 예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예배 안내 주일 예배 - 주일 오후 2시 수요 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 예배 - 새벽 6시 10분 (월-금) 차세대 모임 약속의 땅 (어린이) - 주일 오후 2시 꿈이 자라는 땅 (청소년) - 주일 오후 4시 청년회 모임 - 토요일 오후 6시 담임 목사 : 권 형 준 (Rév. Dr. Joseph Kwon)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 3099 0662 ) M.1 - Berault, RER.A - Vincennes e-mail. meeck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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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뇌프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 찾아 오시는 길 저희 교회를 찾아오시려면 매트로 8번을 타스고 Creteil 방향으로 Charenton Ecoles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큰 성당이 있는데 성당을 마주보고 서서 성당 왼쪽에 붙은 길로 50m정도 올라오시면 첫 번째 왼쪽으로 난 골목이 저희 교회가 있는 rue Guerin입니다. 주일예배 : 14:00(일) 기도회 20:00(금) 청년회 11:00(청년회) 06 11 30 96 41 (청년부)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le pont / metro Charenton Ecole tel.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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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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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삼일장로교회 주일예배 : 오후 2시 수요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8시 / 주일학교 : 주일 오후 2시 중고등부 : 주일 오후 1시 / 청년부 : 토요일 오후5시30분 새벽기도회 매주토요일6시30분 117 rue du Château 92100 Boulogne Metro. 10 Boulogne Jean-Jaurès 담임목사 박 용 관 ☎(목사관) 01 4778 8427(핸드폰) 06 6006 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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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채희석 (프랑스침례교회연맹, FEEBF) G G G G G G G j éG| U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w G 불어 성경공부 (화 11시, 19시) * 한글성경공부 (수 19시)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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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1.

지나치게 내성적인 아이를

5.

밀양으로 간다. 너의 고향이

웅변학원에 보내기로 했다.

나는 철저히 당신, 하느님을

라는 것 외에는 나에게 아무

웅변학원 원장은 그런대로

증오한다. 당신은 나를 배반

런 의미도 없는 소도시. 그러

사람이 믿음직한 것 같아 마

했다. 당신은 내 아이를 죽인

나 너의 고향이라는 이유로

음에 든다.

그 악마를 용서할 권리가 없

ㅡ 너를 잃은 나는 간다. 너 를 잃었지만 나는 그 곳에 서 우리의 아이를 키워낼 것 이다.

다. 나는 당신의 뜻을 따르려 3. 너를 잃었고 우리의 아이 또 한 잃었다. 나는 그 애가 강 가에 버려진 채 죽어있는 모

조차도 용서하고자 한 것이 다. 그러나 그를 용서할 권리 는 오로지 나, 나에게만 있는 것이다. 대체 당신은 무엇인

2.

습을 보았다. 범인은 웅변학

서울에서 아이를 하나 데리

원 원장이란다. 고통으로 온

고 홀로 내려와 사는 젊은 여

몸이 오그라드는 것 같다. 울

자. 나. 이웃 사람들은 특별

다가 구역질을 하면 내 속의

히 적대적이지도 호의적이

모든 내장을 토해낼 것 같다.

지도 않다. 어쩌면 서른 셋

그러나 왜. 왜 하필이면 내

6.

에 과부가 되어버린 여자에

아이를. 도대체 왜.

내가 진정 광기에 이른 것일

게 사람들은 조금의 동정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그러나 약국 여자가

22

고 노력했다. 그리고 그 악마

가. 나는 당신에게 복수하고 싶다. 나는 그것을 위해 무슨 짓이든지 할 것이다.

까. 그러나 나는 더 이상 아 4.

나에게 하느님 어쩌고 하는

성령을 받았다. 하느님은 모

소리는 충분히 듣기 싫은 것

든 것을 받아들이고 용서하

이었다. 나는 보이는 것만 믿

신다. 그 분의 품 안에서 이

는다. 피아노 학원은 그런대

제 나는 평화를 얻었다. 하

로 잘 굴러간다. 카센터 남자

느님을 이제야 받아들인 내

가 허락 없이 들락날락 하는

가 부끄럽다. 나는 평화롭고

것 말고는. 남자는 충실한 개

행복하다. 기쁘다. 나는 이제

같이 내 주변을 어슬렁 거리

내 아이를 죽인 범인 조차도

는데 어쨌든 이곳에 적응하

용서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기 위해서는 그의 도움이 조

것이 하느님의 뜻이고 나는

금쯤 필요하다. 그리고 가끔

실천에 옮겨야 한다. 감옥에

은 고맙기도 하다.

있는 그를 만나야겠다.

무 것도 느낄 수가 없다. 고 통조차도 느낄 수가 없는 것 을 보면 나는 정말 미쳐버렸 는지도 모르겠다. 두렵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다. 내 영 혼과 몸은 빈 공간이 되어 텅, 텅 소리가 난다.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지.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아무것도. 햇빛이 비친다. 나의 빈 몸에 도. 따사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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