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1627-9249
no. 403
2007년 11월21일(수)
parisjisung@noos.fr
파리지성 파리지성
프랑스를 보는 새로운 눈
www.Parisjisung.com 발행인 : 정 락 석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 T. 01 4541 5317 / 06 0786 0536
개혁을 반대하는 혁명의 나라 - 얼마나 지속될까? 대혁명의 나라 프랑스가 이제 더 이 상의 개혁을 원하지 않는다. 프랑 스 대통령 사르코지의 개혁에 반대 하는 시위가 이제 일주일을 넘어가 고 있다. 파업의 달 11월 공기업 특별연금 개혁에 반발, 13일 오후 8시부터 8개 국영철도 (SNCF) 노조연맹이 무기한 파업 에 돌입, 대중 교통이 거의 마비되 었다. 14일부터는 수도권 지하철 과 버스 . 전차 . 지역철도 등의 파리 교통공사 (RATP), 프랑스 전력공 사 (EDF), 프랑스 가스공사 (GDF) 등 에너지 부분 7개 노조도 역시 특 별연금 개혁 철회를 요구하며 파업 에 가세했다. 이어 20일에는 공무 원, 교사, 우체국 노조 파업에, 29일 에는 판사 등 사법노조가 법정 관할 지역 재분배에 관련하여 시위를 벌
인다. 지난 10월 18일에 발생한 파 업이 일시적, 국부적이라면, 이번 파 업은 무기한, 전면적이다. 이번 파업 참여율은 61,5%로 지난 10월 18일 (73,5%)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만, 점차적으로 장기화, 확산되는 분위 기이다. 이보다 미리 시작한 프랑스 전국 대학생 연합(UNEF)은 "대학개혁 반대"시위로 85개 국립대 가운데 35개 대학이 시위로 들끓고 있다. 프 랑스 대학 학생들은 8월 의회를 통 과한, 대학 측에 기부금 모금 제도, 학생 선발권 및 예산편성과 집행 등 의 자율권을 허용하는 대학자치법 제정의 폐기를 촉구하며 수업 거부 에 나섰다. 후렴생략의 진실? 프랑스 시위자들中 일부는, 사르코 지 대통령의 월급은 한번에 3배나
인상시키면서, 자신들의 연금은 오 히려 감축시키는 것에 노골적인 불 만을 보인다. 이들은 대통령과 같은 급여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과 같은 비율의 인상, 아니 10분의 1 인상일지라도 당장 파업을 중지 하겠다며, 불평등한 처사에 분노를 터트린다. 또한 이전까지는 TV나 라디오 인터뷰를 받는 대부분의 사 람들은 인터뷰 마지막에 외교적인 언사이든 혹은 자신의 관용을 나타 내기 위해서든 "비록 파업으로 인해 많은 불편과 어려움은 겪지만, 그래 도 파업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 하고 공감한다"라는 후렴을 반복했 었다. 그러나 요즈음 인터뷰에서 이 와 같은 관례적인 어구를 거의 듣지 못하는 사실에 청취자들은 다소 의 아해한다. 이것이 대중매체의 조작 인지, 아니면 실제로 대부분의 프랑 스 인들이 파업에 극단적으로 반대
하여 후렴을 생략하는 것인지 의문 을 갖게 한다.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 1995년 정부의 공기업 연금개혁 에 맞서 노조가 3주간에 걸쳐 전국 적인 파업을 벌여 '정부 패배, 노조 승리'로 끝났었다. 이미 파업이 일 주일째 진행되고 있다. 11월 16일 로 대통령 임기 6개월을 맞은 사르 코지가 이 고비를 넘기고 더 강력한 개혁으로 나아갈지, 아니면 12년 전처럼 다시 한번 노조가 승리를 할 지 모두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 다. 문제는 파업의 기간이다. 파업 이 열흘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프랑 스 인들은 참을성을 잃기 시작할 테 고, 그러면 그 불똥이 과연 노조로 튈지 아니면 정부로 튈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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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칼럼
no. 403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두 고래사이의 현명한 새우
종각도 종탑도 없이 맨몸으로 매달린 종들 조차도, 세상 모
- 프랑스 르몽드지가 본 자랑스런 한국 -
든 종들이 일제히 같은 소리로 울릴 것만 같은 12월이 눈 앞에 왔습니다.
신라 범종 중 국립경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성덕대왕신 종은 웅장함과 장식미로 압권이지만, 시주로 끓는 쇳물에 어린아이를 넣었다는 제작에 얽힌 슬픈 전설 때문에 에밀 레종으로 더욱 유명합니다. 현존하는 한국 최고(最古)의 범종 상원사종은 에밀레종보 다 규모는 작으나 단아한 예술적 조형미를 갖추고 있어 높 이 평가받고 있지요. 그런데 범종의 빼어남은 형태미를 넘어선, 그 소리에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종각을 따로 지어 땅을 향하여 낮게 앉힘으로서, 타종
Frédéric Lemaître, rédacteur en chef au "Monde", chargé de la rubrique Economie-Entreprises
(打鐘)의 여음(餘音)을 가운데가 부른 배흘림 종신(鐘身)속 에 가둘 수 있었습니다. 종 바깥을 쳐서 소리를 내부로부터 울려나오게 하는 이러한 맥놀이 현상은, 과학적으로는 동일한 두 개의 음파가 동시 에 발생할 때 생기는 일종의 간섭현상이라고 합니다. 타음(打音)의 순서에 따라 진동수가 다른 두 소리가 겹쳤다 사라지는 그러한 연속적 공명이, 깊고도 긴 범종의 떨림소 리인 것입니다. 인간 내면의 성찰을 요구하는, 그토록 절절한 종소리가 생 각나는 계절입니다.
"한국은 더 이상 신흥국가가
정부를 돕기 위해, 기꺼이 자
아니다". 11월 17일자 르몽드
신들의 보석을 팔았다. 현재
(인터넷 상으로는 11월 16일
2007년 11월, 아시아 경제위
자)의 기사제목이다. 프레데
기는 이제 한 갓 악몽에 불과
릭 르메트르라는 날카로운 필
하며, 한국은 오랜 경제 보호
체와 비판으로 주목을 받는
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자유
르몽드 경제부 편집장이 이
경쟁을 할 만큼 충분한 역량
기사의 저자이다.
을 지녔다.
이 기사는 1997년 12월 아시
복받은 한국 차기 대통령
아경제위기부터 시작한다. 아
르메트르 르몽드 편집장은 이
한국의 대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그간의 갈등
시아 경제위기에 직면, 남한
번 12월 19일 선출될 한국
과 화해를 딛고, 후보들의 공약이 범종의 맥놀이처럼 진실
은 치욕을 당해야 했으며, 국
의 차기 대통령은 다음과 같
한 소리로 국토에 울려 퍼졌으면 희망합니다.
제통화기금 (IMF)에 570억
이 경제 수치가 초록색인 시
달러라는 역사적인 거금을 빌
기에 일하게 될 복 받은 대통
려야했다. 이 당시 수백 명
령이라고 말한다. 경제성장률
의 한국인은 체불이 불가능한
5%. 실업률 3,2%. 인플레이
파리지성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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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21일(수)
션 2,2%. 재정적자 1,5%, 그
을 지시하는 자동 냉장고도
리고 국제통화기금의 빚은 이
갖추고 있다.
미 2001년부터 착실히 갚아
한국은 일본, 미국, 중국에 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
어 4번째로 특허를 많이 내는
은 1996년부터 경제협력개
나라이며, 특히 교육비에 많
발기구(OECD)에 가입, 세
은 충당을 하고 있으며, 한국
계 11번째 경제대국으로 인
인 가족은 많은 교육비를 지
구밀집도가 훨씬 높음에도 불
출하는 것에 조금도 주저하지
구하고 멕시코를 월등히 앞서
않고 있다.
환경 이원수의 만평
고 있다. 이를 대변하듯, 프랑 스 은행 Natxis는 "한국은 더
한국 11위, 프랑스 18위
이상 신흥국가가 아니다"라
세계 경제 포럼이 집계한 국
고 최근 연구조사결과를 발
제경쟁력에 있어서, 한국은
표했다.
11위로 18위에 있는 프랑스 를 단연 앞서고 있다. 비록
실리콘 밸리를 앞서는 한국 문화
한국은 두 고래 (중국과 일
르메트르는 한국은 단지 신흥
기가 막힌 전략으로 이를 잘
국가가 아닐 뿐 아니라, 첨단
활용하고 있는데, 자국에서는
분야에서는 세계 선두를 달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제품
리고 있다고 강조한다. [프
을 생산하고, 인력비가 싼 아
랑스] 시중에서 평면스크린
시아 다른 나라에서는 단순노
텔레비전이나 최신유행의 핸
동으로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
드폰을 사는 경우, 삼성이라
고 있다. 한국의 현대기업은
는 마크가 찍혔을 확률이 높
북한의 개성에 공업단지를 세
업이 은행을 소유할 수 있도록
호의적인 기사를 쓴 경우는 상
다. 한국은 교통체증이 가장
울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으
하는 등 재벌기업에 호의적일
당히 드물다. 특히 이 달 26일
심한 나라中 하나인데, 한국
며, 현대기업은 2000개의 공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시각 27일 오전) BIE
인들은 GPS의 화면의 半 혹
장에 350 000 북한사람들을
그러나 이러한 한국에도 몇 가
세계박람회사무기구가 프랑스
은 전체를 통해 TV를 보며
고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 문제점이 있다. 일본과 마
파리에서 2012년 세계박람회
이러한 교통체증 시간을 달
지난 10월初 두 한국의 정상
찬가지로 출산율 저하로 인구
개최지를 결정하는데, 이 기사
랜다. (르메트르의 한국에 대
회담은 남북한의 조선사업협
성장률 하향, 은퇴제도에 대한
는 여수박람회 유치를 앞두고
한 찬사는 이제 정점에 오른
약에 동의했다.
대책 거의 부재, 임시직 확산,
가장 적절한 시기에 쓰여진 것
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 실리
여론조사 결과, 유력한 보수
사회 불평등 등이 남한 경제의
으로, 되도록 많은 BIE 회원국
콘 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에
측 대통령 후보인 이명박은
먹구름이라며 기사는 마친다.
대사들이 이 기사를 접하게 되
서도 아직 볼 수 없는 현상이
한국 現대통령이 지나치게 평
다. 한국에서 좋은 주택은 기
양과 친화적이라고 지적하고
여수박람회 유치를 위해
후에 따라 자신의 옷을 선택
있으며, 前현대건설 사장은
비록 기사 마지막 부분에 예
하는 것을 돕는 자동 옷장을
이명박이 대통령으로 선출되
상했던 몇 가지 비판이 있었
갖추고 있으며, 필요한 식품
면 1997년 이전처럼 재벌기
다 할지라도, 르몽드가 이처럼
change
본)사이에 있는 새우 같지만,
"CartoonArts Int'l 및 The New York Times Syndicate 소속 국제시사만화가"
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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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03
한인 소식
프랑스내 한국인 수감자, 0명 -장미정 사건, 그리고 3年後"마르티니크 수감자 강씨의 가
리는 한편의 눈물드라마를 만
석방 및 추방으로 프랑스에는
들어 내었다는 것입니다. 이
이제 한국인 수감자가 한 명도
중에서도 특히, "평범한 가정
없다"고 영사관은 발표하였습
주부"라는 말을 반복하며, 특
니다. 3년前에 발생한 "장미정
별한 예를 일반화시켜 많은 사
사건"이 어제 일처럼 명료히 떠
람들의 공감을 얻어내고자 한
오르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마
것이 추적 60분의 가장 전략
음에 많은 자리를 차지했었기
적인 방법으로 비쳐 졌습니다.
때문이라고 봅니다. 2004년 10월 장미정씨와 박모씨가 프
과정이 어떠했든 마약관련범
랑스 오를리 공항 세관에서
죄에 대해 항상 경각심을 가
33kg의 코카인 소지 혐의로 체포 . 교도소에 수감되었고,
져 재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
2004년 11월 관련자 강모씨가 체포되었습니다. 2006년 11월 마르티니크 법원에서는 장미정 씨 1년, 박모씨 3년, 강모씨에 게 5년 징역형과 135만 유로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2006년 11월 장미정씨가 석방 후 귀 국, 이어 2007년 1월 박모씨 가석방 및 추방, 2007년 11월 6일 강모씨 가석방 및 추방으 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2006년 4월 5일 "KBS 추적 60분"에서의 장미 정씨 사건 보도는 수많은 네티
국
일
즌들의 심성을 울렸습니다. 크 게 성공한 추적 60분은, 억울 하게 대서양 왜딴 섬에 갇힌 주부의 모습에, 초점을 맞출 뿐, 그녀 가방 안에 들어있던 17kg의 코카인이 수십명 혹은 수백명의 평범한 주부, 학생, 미성년자들을 파괴할 수 있다 는 중대 범죄 사실을 지나치는 결과를 낳겼습니다. 단지 가방 을 잠시 들어준 순간적인 실 수인 듯 보도하며, 마약에 대 한 심각한 위험성과 그 파괴력 은 간과했습니다. 감정에만 호 소, 사건의 사실만을 바라보는 법의 눈(프랑스 法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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認知여부와 관계없이 마약 단 순가담자나 운반자에게는 징 역 10년 및 75만 유로 벌금형 에 처할 수 있음)은 애써 외면 하려 했습니다. 현지 대사관의 허술한 업무처리로 인해, '억 울한' 옥살이를 한 것 같이 초 점이 맞춰지며, 대사관 측에서 해온 노력에 대해서는 전혀 언 급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추적 60분이 거짓을 보도 했다는 것 은 아닙니다. 단지 半만의 眞 實을 말했다는 것입니다. 전 체적이고 객관적이며 균형 잡 힌 사실을 보도하는 것이 아니 고, 시청자들의 가슴만을 두드
록 유의할수 있는 교훈을 남겼 습니다. 상대가 어떠하던 간에 그 "죄 를 보지말고 사람을 보라"는 우리의 속담을 실천, 재외수 감자와 동포애를 나누며, 자선 통역가로 결정적 역할을 한 김 재원씨 그리고 파리교민 아리 팩 대표 한은경씨처럼 남모르 게 도움을 주고자 애쓰는 사람 들이 있다는 사실은 점점 싸늘 해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 슴이 따스해집니다. <파리지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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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21일(수)
프랑스 소식
긍정적인 다양화, 새로운 기업윤리로 등장 한국은 최근 들어 우수 인력 유치 를 목적으로 우수 재외교민과 외 국인들을 수용하고자 하는 적극적 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비록 때늦 은 감은 있지만, 그럼에도 세계화 시대에 맞춘 적절한 대응이라는 점 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하지만, 단 순히 외국인 유치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장기간 활동할 수 있으려면 이들이 갖는 문화적, 인종적 차이점을 인정하고 이를 긍 정적으로 유도하는 것은 외국인 유 치만큼 중요하다. 왜냐하면, 한국 인의 강한 정체성은 자칫 잘못하면 타문화에 대한 배려를 무의식적으 로 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프랑스의 예는 거론 할 만하다. 물론 프랑스 기업의 외 국인 대우는 우리나라의 사정과 는 많은 점에서 다르다. 프랑스는 무엇보다도 외국인이 문제가 아니 라 프랑스 이민자들에 대한 처우 가 문제시된다. 특히 아랍계 이주 민 2-3세에 대한 차별이 사회문제 로 등장할 만큼 주조를 이룬다. 이 러한 차별은 세계화 과정과 모순 을 이룬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한 프랑스 기업들은 2004년부터 기 업 내 승진이나 구인 과정에서 인 종적 . 문화적 선입견을 철폐하고, 이러한 차이점이 오히려 기업에 긍 정적인 역할을 이바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다양성의 헌장 (charte de la diversité)을 제정했 다. 하지만, 헌장제정에도 기업 내 만연하는 차별철폐(여기에는 남녀 간의 차별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도 포함된다.)와 다양성의 장려 시도 는 아직 눈에 띄는 효과를 얻지는 못했다. 왜냐하면, 인종 차별이 주 로 중소기업에서 더 빈번하게 이루
이들과 대화를 하겠다. ⑥ 연말 결 산 발표 : 다양화 정책과 차별철폐 에 대한 기업의 약속수행 여부(작 업시행, 수행방법, 결과 등)를 연말 결산 보고서에 포함하겠다.
향상시켜야 할 부분
어지고 있음에도 이 헌장에 서명한 기업들은 대부분 국제적으로 지명 도가 높은 대기업이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러한 기업들의 맹세가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이 다양성의 격려와 인종차별 철폐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기 때문이다. 첫 걸음이 없다면 두 번째 발자국도 남길 수 없으므로…. 이러한 맥락에서 '다 양성의 헌장 charte de la diversité' 제정이 의미가 깊다.
다양성의 헌장 다양성의 헌장은 2004년, 몽테뉴 기관을 통해서 창립되었다. 이 헌 장은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갖는다. 즉, 각 기업은 사회의 다양성을 토 대로 구축된 사회를 반영해야 한 다. 또한, 기업 내 인종 . 문화적인 혼합은 사회적 활동성을 부추기는 긍정적인 요소이며, 수행능력을 향 상시키는 자극제가 된다. 이러한 다양성의 추구는 동정의 차원이 아 니라 기업의 사회적, 경제적 이익 을 드러낸다. 기업의 다양성의 헌장에 대한 존중 약속은 크게 6가지로 나눌 수 있
다. ① 고위급 간부와 동업자들에 대한 교육 : 기업 내 교육과 인사 부문을 담당하는 고위급 간부와 동 업자들이 求人 시 인종이나 문화적 차이를 근거로 한 차별이 일으키는 문제점을 각인시키고 기업 내 인종 적, 문화적 다양화에 대한 장려를 교육하겠다. ② 非 차별의 원칙 존 중과 적용 : 인사와 관련된 모든 과 정, 예를 들면 구인, 교육 그리고 사 원들의 발전과 승진에 동등성의 원 칙을 존중하고 이 원칙을 적용하겠 다. ③ 인종적, 문화적 다양화를 활 성화하기 위한 연구 : 프랑스 기업 내의 다양화, 특히 문화와 인종적 으로 각기 다른 사원의 장점과 능 력이 기업 내 실제적인 활동 중에 최대한으로 반영될 수 있는 방도를 찾겠다. ④ 기업 내 차별철폐와 다 양화 추구 결과에 대한 투명성 보 장 : 기업의 다양성과 차별철폐에 대한 사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러한 기업의 노력이 어떠한 실 질적인 결과들을 낳았는지 알린다. ⑤ 다양화 정책에 대한 사원 측의 의견 수렴 : 다양화 정책의 적용과 향상을 위해 각 사원을 대표하는
다양성의 헌장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난 오늘날의 변화를 지적한다면, 한 고위급 간부의 말에 의하면, 이 전과는 달리 고위급 간부회의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정도로 이 문제 를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태도 들이 보인다는 것을 들 수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아직도 명확히 해 야 할 요소들이 남아 있다. 그 중 하 나가 바로 법적인 명시를 들 수 있 다. 아무리 자체적으로 중립을 지 킨다고 하더라도, 이에 대한 정확 한 명시가 없는 한 그 중립의 노력 은 상대적인 것으로 머무를 수 있 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예를 우 리는 3가지를 들 수 있다. 첫 번째 예로서, 다양화의 헌장 중 다양화 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에 대한 법적으로 명시된 사항이 없다. 따 라서 무슨 다양성을 말하는가? 라 고 자문할 수 있다. 인종적 근원? 아니면 장애인? 생긴 모습? 아니 면 건강? 또한, 어떠한 사항에 대 해서 어떠한 사항을 적용시켜야 한 다는 명확한 의무사항과 인종적 차 별철폐를 넘어선 사원들의 능력 파 악 기준이 설정되지 않았다는 것이 다. 하지만, 이러한 인종적 통계를 만드는 것을 프랑스 법은 허용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기업들이 이러 한 문제점에 대응하고 적절한 방안 을 찾도록 도와줄 공통된 방법이 없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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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no. 403 프랑스와 독일, 한마음으로 단합 시도
지난 11월 12일 제8회 獨 . 佛 장 관 공동 자문 회의를 계기로 프랑 스 대통령과 독일 총리가 함께 만 나 유럽연합의 향방에 대한 담화 를 나눴다. 각부서 장관들의 동행 과 함께 이루어진 이 회의에서 이 들이 나눈 주요 담화내용은 크게 3가지 주제로 나뉜다. 하나는 이 민정책이며, 다음으로 우주항공 정책 마지막으로 이란의 핵발전 에 대한 대안 마련이다. 회의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 회의의 의 의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 회 의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선 택입니다. 우리 두 나라는 서로 사랑하고 평화를 이룩하고자 합 니다. (…) 우리는 어떤 점에서 의견을 같이하지 않을 수 있습니 다. 하지만, 이러한 異見은 서로 신용한다는 맥락에서 그리고 두 나라의 우애를 돈독히 하며, 더 나아가 유럽대륙의 우애를 다진 다는 맥락에서 이루어져야 합니 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로서, 그는 유럽헌법 수정안 합의, 에어 버스 관련 합의를 들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와 같은 프 랑스 대통령의 의견에 동의하면
들은 적절한 이민정책을 수립하 고자 현장체험을 시도했다. 프랑 스 외무부 장관, 크쉬네르와 독 일 외무부 장관 스텐메이어는 터 키 팝 음악 녹음 스튜디오에서 노 래를 부르는 등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하였다. 하지만, 이것이 과 연 이민자들의 현 실태를 파악하 는 계기가 되었을까 ? 하는 의문 을 낳았다.
갈릴레오 계획 서 "이 회의는 무엇보다도 프랑 스와 독일 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는 데 그 의의를 갖습니다. 그 리고 신세대를 위해서 이 우애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 신과 목적으로 오늘 우리가 모였 습니다."
이민정책과 사회통합문제 독일 총리의 언급에서 보듯이 신 세대에게 독일과 프랑스의 우애 관계를 전하고자, 사르코지 대통 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기자회 견 후 동베를린 고등학교로 향했 다. 여기서 이들은 15명의 독일 고등학생들 앞에서 이민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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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민자의 사회적응 문제에 대 한 질문에 응답했다. 하지만, 응 답과정에서, 양국 대표는 서로 다 른 의견을 보였다. 사르코지 대 통령은 이민자의 사회적응의 "최 대 적은 불법이민"이라고 말하 며, "외국인은 자신을 받아들이 는 나라의 법과 문화를 수용해 야 한다"는 강경한 태도를 드러 냈다. 이와 달리 메르켈 수상은 "독일은 개방의 정당성을 증명 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면서, 무 엇보다도 "언어습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독불 양국 대표가 고등학생들과 의견을 나누는 동안, 양국 장관
양국 대표는 이어서 갈릴레오 계 획이라고 일컫는 미래 유럽 위성 항법 시스템(GPS) 구축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계획은 위성 항법 시스템에 대한 미국의 독점 을 벗어나고자 유럽연합이 함께 벌이는 우주사업이다. 하지만, 이 계획에 대한 각국의 이해관계 충 돌로 아직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는 것을 양국 대표는 아쉬워했다. 이러한 계획성사의 지체는 경쟁 국의 발 빠른 진전을 마냥 지켜보 아야 하는 결과를 낳았다. 예로서 미국의 계속적인 GPS 기술 향상 과 푸틴 대통령의 적극적인 후원 하에 이루어지는 러시아의 글로 나스(Glonass) 계획을 들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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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2007년 11월21일(수)
다. 이러한 경쟁국들의 발전과 는 달리 갈릴레오 계획은 계속 해서 지연되고 있다. 이 계획은 원래 2008년에 완성될 예정이 었으나 의견 불일치로 2013년 이전으로 지연되었다. 이러한 지연원인은 무엇보다도 재정적 인 문제에서 기인한다. 이 계획 에 사기업의 참여를 제외함으 로써, 유럽연합은 240억 유로 를 추가로 충당해야 한다. 이 계 획에 대해서 영국이 적극적으 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영국 의 주장에 따르면, 미국의 인공 위성 활동이 지속할 것인데, 무 엇 때문에 국가의 중요 예산을 낭비해야 하는가 하고 반문하면 서 재정적인 부담을 덜고자, 유 럽 정부 차원이 아닌 사기업 참 여를 주장했다. 이번 獨 . 佛 장관 공동 자문 회 의를 통해서, 이들이 맺은 잠정 적인 합의 사항에 대해서, 메르 켈 독일 총리는 "우리는 이 계획 을 마냥 미룰 수 없다는 데 합의 했습니다. (…) 우리는 교통부 장관에게 이 일을 추진하도록 할 것이며, 조만간 열린 유럽 교 통부 장관 회의에 이에 대한 실 질적인 제안을 내놓도록 할 것 입니다."라고 발표했다. 사르코 지 대통령도 "가능하다면 11월
30일까지 성사되도록 할 것"이 라고 말했다.
이란 핵개발 저지 사르코지 대통령이 참석한 기자 회견에서 메르켈 수상은"우리는 처벌과 대화를 겸비한 이란에 대한 정책에 서로 의견을 일치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방안 으로서 "유럽연합 회원국이 이 란에 대한 경제적인 제재에 참 여할 것을 제의할 것"이라고 발 표했다. 그녀는 "하지만 이러한 제재는 국제연합의 범위에서 이 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 였다. 이 발표 중 어느 순간에도 군사 개입 관련 언급은 없었다. 이러한 결정은 사르코지 대통 령과 메르켈 수상이 지난주 미 국 대통령 부시를 각기 만난 것 과 맞물린다. 이 발표를 지켜본 국제 언론들 은 이러한 제재가 이루어지려 면 무엇보다도 중국과 러시아 의 지지를 받아야 하며, 국제연 합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또한, 유럽 각국이 어 떤 조치를 통해서 이란과의 경 제활동을 감소할 수 있는지에 대한 사항도 검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파리지성>
키스의 대가, 1,500유로 & 100시간의 봉사활동
지난 7월 아비뇽에 전시된 미
의 행위가 "사랑의 행위이며 예
국화가 톰블리의 '순백색' 그림
술적 행위"였다며 작품에 키스
에 붉은 입술 자국을 남겼던 린
한 자신의 행위를 변호했다.
디 샘에 대한 판결이 최근 내려
이 작품의 소유자인 이본 람베
졌다. '아비뇽의 키스'로 유명한
르는 소송 결과로 1,000유로를
이 사건에서 "나도 예술가"라고
받을 것이다. 그는 이 사건에 대
자칭하는 그녀는 이번 사건으로
한 보상금으로 2백만 유로를 청
말미암아 1,500유로의 피해 보
구했다. 이 액수는 작품의 현행
상금 지급과 100시간의 사회봉
가이기도 하다.
사 의무의 판결을 받았다.
이 전시회를 주체한 람베르 화
캄보디아 출신의 린디 샘은 이
랑은 500유로를 받을 것이다.
판결로 말미암아서 국제적으로
이 화랑은 작품 복원과 변호사
유명한 화가 톰블리에게 상징적
비용을 합하여 33,440유로를
인 의미로서 1유로의 배상금을
청구했었다.
지급해야 한다. 화가는 그녀의 행위를 전해 듣고 "무서움에 떨 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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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03
예술
세계 아트딜러들이 신성희에게 집중하는 이유? -변증법적 매듭 세포를 통한 공간 혁명 -
신성희 화백
신성희의 작품이 세계 아트딜러 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고있으며, 98년부터는 각종해외 아트페어 에서 그의 작품이 매진사례를 기 록하고 있다. 이처럼 세계 아트딜 러들이 신성희에게 집중하는 이 유는 무엇일까?
프랑스에서 全세계 미술애호가들과 아트 딜러들은 지난 번(10월 18일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세계 3대 미술시장 가운데 하 나인 FIAC (Foire international d'art contemporain)과 또 다른 미술시장 Les Elysées de l'Art를 기억한다. 특히 Les Elysées de l'Art의 자리를 둘러싸고 벌어진 소송문제 (파리지성 10월 24일 자, 르몽드 10월 13일자)에서, 갤 러리스트 Baudoin Lebon의 많은 힘과 노력이 샹젤리제에서 "예술 의 엘리제"를 가능하게 했었다. 이처럼 Les Elysées de l'Art의 커 다란 공로자인 파리 유명 갤러리 Baudoin Lebon이 좋은 상권의
자리보다 더한 고집으로 지키고 있는 대표적인 화가가 바로 신성 희이다. 당시 Les Elysées de l'Art에서는 유 명 갤러리 20여개가 각각 쟝 뒤 뷔페 (Personnage, 1966), 앤디 워홀 (Jean-Michel Basquiat, 1985), 프란치스 피카비아 (무 제, circa 1940-1942), 후안 미 로 (L'Oustachi, 1978), 마크 샤 갈 (Couple au Bouquet, 1965), 죠지 브라크(Char, 1955), 파 블로 피카소(Faune dévoilant femmes 1936외 3점) 등 유명화 가들의 작품을 전시 . 판매하였으 며, 이 대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작품을 전시한 화가가 바로 한국의 신성희와 김창렬이었다.
스위스 바젤에서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스위스 바젤 아트페어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렸었다. 바젤 아트페 어의 공로자인 전설적인 인물 에 른스트 바이엘러(86)도 신성희 의 작품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
유행속에 또 다른 유행을 추구하는 VOV(보브)미용실
아트페어 전시
는 바젤 아트페어가 열리기 이틀 前부터 특별전을 기획, 6월 11일 부터 바이엘러 갤러리 (Galerie Beyeler)에서 게오르그 바셀리 츠를 포함, 세계적인 작가 10명 과 백남준, 이우환, 김창렬, 신성 희를 포함한 한국대표작가 10명 의 작품을 선정 . 전시하였다. 바 이엘러 갤러리는 스위스 최고의 갤러리로써 주로 피카소, 앤디 워 홀, 잭슨 폴록 등과 같은 대가들 의 작품전시만을 고집하는 것으 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 그룹에 신성희가 걸어 들어가고 있다.
살아있는 "변증법적 매듭의 세포" 이처럼 세계 3대 아트페어와 또 다른 해외 아트페어에서 재불화 가 신성희의 작품이 각광받는 이 유는 무엇인가? 이러한 현상에 대해 갤러리 현대 도형태 대표 는 명쾌하게 답한다. 첨단산업생 산물과 인공적인 것에 익숙해져 있는 외국인들은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인간의 혼과 에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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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낄 수 있는 그러한 작품을 찾 는다는 것이며, 또한 정성과 수많 은 노력 . 시간이 들어간 "철저한 장인정신"으로 태어난 작품을 원 한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신성희의 작품이라는 것이다. 신성희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린 뒤, 이를 1-3cm의 조각으로 잘 라내고, 이 조각들을 다시 접고, 묶고, 짜고, 직조하며 매듭을 만 들어낸다. 신성희의 말에 의하 면, "씨줄과 날줄", "나와 너", "긍 정과 부정" 그리고 "감각과 마티 에르"의 변증법적 만남이 "매듭 의 세포"로 태어난다. 그래서 신 성희를 "마티에르의 대가"라고 지칭한다. 바로 감각이 이 마티 에르 안에서 실현되기 때문이며, 이 마티에르는 감각 안에서 완성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마 티에르는 전통적인 의미의 색채 위에 색채를 더하는 단순한 덧 칠의 마티에르가 아니다. 예술세 계에서 코페르니쿠스 적인 "원근 법의 발견"이 순수시각적인, 멀 고 가까움(遠近)의 평면성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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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2007년 11월21일(수)
을 일으켰다면, 매듭을 통한 직조가 가지
과거에 원근법이 했던 역할에 상응"할 것
는 두께는 또 다른 의미에서의 코페르니
을 예견하며, 구도의 두께를 개념으로 발
쿠스 적인 "공간적 혁명"을 일으킨다. 바
전시켰다.
새 새로워진 의 분 분위 낭만 위기 내 셀 기 목 미 골 쌩 의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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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 상승의 무정형 예술을 통해 "'위'에 그 리는 것이 아니라 '아래'에 그릴 수 있다
마치 신성희 작품의 타이틀이 말하듯
는 직조의 가능성"을 보여준 쟝 뒤뷔페와
이, 생명을 지닌 매듭 세포들 하나하나
같이, 신성희의 작품은 덧칠작업으로 바
가 서로 얽히고 섞여 ("얽힘Entrelacs"),
탕 혹은 심연을 뒤덮는 것이 아니라, 이를
"공간을 향하여Vers un espace" 나아
끌어올리고, 쌓고, 가로지르고, 찢어내고,
가, "생명공간Espace vital" 혹은 "소우주
접고 다시 묶는다. 바닥이 일어나고, 지반
Microcosme"를 생성하는 등, 평면의 한
이 상승하며, 하늘은 하강하고, 그래서 땅
계를 초월하여(hors des limites du plan)
과 하늘이 엮어지고, 소우주的 DNA나사
"연속적인 해결책Solution de continuité"을
가 엮어지듯, 우주 공간의 블랙홀에서 시
추구하게끔 하는 것이 바로 세계 아트딜
간과 공간이 흡수되듯, 그렇게 강력한 질
러들을 매료시키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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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거제씨는 자신의 딸(김다정)이 금년 4.20 배낭여행차 혼자 유럽으로 떠난 뒤 소 식이 두절되었다면서 주스위스대사관에 유 선으로 실종신고를 하였습니다. o 성명 : 김다정 (KIM Da Jung) o 생년월일 : 1985. 4. 25 o 주소 : 경남 양산시 동면 내송리 o 직업 : 대학생(외대 중국어과 4년, 휴학) o 부모 : 김거제 ( 055-382-8260, 011-585-8260) 2. 김다정(여)은 07.4.20일 출국하여 이태 리에 입국,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집에서 2달 정도 머문 후 스위스로 이동한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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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e
rue St Augustin
11
빠리지엔느&서울리엔느
no. 403
에어버스, 시범 운행 중 사고
교장 선생님 댁에 가다 기차를 탔다. 동료 선생님들 의 도란도란 이야기 소리 너 머로 창 밖을 내다본다. 파 리가 나를 스쳐갔다.
어두
운 회색 빛으로 무겁게 가라 앉은 하늘은 눈이 올 듯 하 다. 눈이 올 것 같네요. 라고 지난 11월 15일 프랑스 남부지역 툴 루즈 근방에서 에어버스가 사고를 일으켰다. 사고를 일으킨 모델은 에 어버스 A340으로서, 당시 모터시험 을 받고 있었다고 한다. 갑자기 에어 버스가 제어 불가능해지고, 결국 소 음방지벽을 치면서 사고가 불거졌 다. 이번 사건으로 말미암아서 10명 이 다쳤으며, 이 중 3명은 중태라고 전해진다. 에어버스 프랑스 대변인은 이 사고 에 대해서 발동기의 완전 가동 중 비 행기가 갑자기 정지함으로써 발생했 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그는 발생원 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미 제작지연이 문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 혹자 들은 기한을 맞추고자 안정성을 소 홀히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감 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 사고가 에머리트와의 사상 최대의 판매계약 직후에 발생한 만큼 에어버스 프랑 스 관계자들은 사건규명에 매우 신 중한 태도를 보였다. <파리지성>
옆의 선생님들에게 몇 번 쯤 은 말을 한 듯. 나의 이야기 에 모두들 한번 쯤은 하늘을 본다. 그러네요. 눈이 올 것 같네요. 한글학교 열 명의 선생님들 은 교장 선생님 댁에 점심식 사 초대를 받았다.
가느다
란 미소에 생기 있는 목소 리의
교장 선생님이
우리
같다 했더니 내려야 한다. 드
등의 한국 야채들이 심어진
디어 도착. 기차에서 내리는
밭, 잘 가꾸어진 커다란 정
발걸음. 도시를 벗어난 다른
원, 연못, 정자, 물레방아, 감
공간에 안착. 폐 안으로 들어
나무…시선을 360도를 돌리
오는 공기가 신선하다. 숨을
면서 파리 외곽에 자리잡은
집에 모두 오세요. 내가 가
쉰.다. 내 발걸음은 더욱 가
이 프랑스적인 집에 교장 선
마솥 밥을 대접할 테니. 몇
벼워지고 선생님들에게 와.
생님 내외 분이 섬세한 손길
몇 학부형들도 맛있는 요리
공기가 너무 좋네요. 라고 또
로 꾸며놓은
를 해서 오신다고 했어요. 했
한번 이야기 한다. 눈이 올
조화롭게 자리잡은 것에 나
던. 가.마.솥. 밥 ? 무엇인지
것 같은 하늘에 시골의 산
는 감동한다. 집의 이곳 저
는 알지만 익숙하지는 않은
뜻한 향이 나는 곳에 잔잔한
곳을 선생님들에게 보이면
단어. 더군다나 프랑스에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 낯
서 자랑해야지, 하며 그 아
야. 그래서 우리 선생님들은
설은 감정에 사로잡혀 나는
이 같은 생기 어린 미소를
모두 그 교장 선생님의 가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
짓는 교장 선생님의 활기에
다란 미소와 쾌활한 목소리,
르겠다.
서 이국 땅에 자신과 가족
한국적 미가
가.마.솥.밥을 가슴에 담고
마중 나온 교장 선생님과
을 위한 이러한 아름다운 집
눈이 올 것 같은 날씨에 기
학부형님들의 차를 타고 집
을 꾸미기 위해 그녀가 들였
차를 타기 위해 몽파르나스
으로 들어선다. 차에서 내리
을 정성과 그 시간이 보이는
역에 모였던 것이다.
는 나를 비롯한 선생님들의
듯 했다.
얼마쯤 왔나. 좀 오래 온 것
오페라
눈은 조금씩 커진다. 배추 등
귀빈
구이 전문점 Restaurant BONG
픔격있는 분위기의 귀빈실 연회실 별실 완비
깊이 있는 맛, 품격높은 서비스로 한국의 맛과 멋을 보여드립니다. ☎ 01 4020 4583
(화요일 휴무) 44 rue St-Anne 75002 Metro. Opera, Quatre-septembre
<파리지성 최선오>
돼지갈비 / 삼겹살 암소한마리 / 소갈비
Tel. 01 4734 7362
42, rue Blomet 75015 Paris M(12) Volontaire / M(6)Sevre Lecourbe (일요일 휴무)
중국 당대의 저명한 침술가 賀普仁의 침술 전수, 보약, 한약, 침, 뜸, 부황 ★ 전화상담 환영 ★
송산 SONGSAN
Restaurant coreen
짜장면 / 짬뽕 / 굴보쌈 12
Tel. 01 4532 4070 Fax. 01 4532 3525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Metro : Line 12, Convention
신한의원 길경(도라지) 이야기
진료시간 : 9:00 ~ 19:30
T. 01 4240 2679 / 06 6165 9701 (모노프리 파킹 뒷골목) 3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M(10).Charles-Michels
밥반찬으로도 많이 쓰는 길경은 해열과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없애는데 많이 복용하는 데 감기로 인해 기침 가래가 많고 목소리가 잠기며 목이 아플때 좋은 효과를 볼수있다. 약리상으로도 폐와 기관지의 급성염증에 소염 및 기관지 분비액 증가 작용으로 거담의 효과가 있다 성대에 충혈, 수종이 나타나면 목소리가 쉬고 인후부가 건조하여 간지러운 데 이경우에는 초기에 길경과 박하등을 같이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급성 감기에 단기 간 복용하고 증상 호전후엔 복용을 금한다. 주의 : 몸이 허해서 오는 기침과 천식에는 신중히 사용해야한다.
2007년 11월21일(수)
알림
한국 건설회사에서 유능하고 의욕적인 인재를 모집합니다. - 근무지 : 알제리(고정급 외 수당지급) - 직종 : 회계1명 (유 경험자우대) 행정,관리2명 - 자격 : 불어 능통 자(남성) - 보수 : 매니저 급 대우 - 제출서류 : 이력서, 자기소개서 - 제출방법 : E-mail 접수 inhaeng75@hotmail.com *서류 심사 후 개별통지
재불한인회
2007년 송년잔치 일시 : 2007년 12월 14일(금) 19:00 ~ 23:30 장소 : Espace des Peupliers add : 7 rue Sainte Hélène 75013 Paris Tramway 3 번, 버스 57, 184 번 : Poterne des Peupliers 지하철 7 번 : Porte d'italy 행사장 주변 주차 편리 문의 : 재불 한인회 (전화 01 48 42 16 32 / 08 71 55 44 41)
제 1부 : 업무보고, 장학금 수여, 재불한인상 수상
제 4차 "동포사회와의 대화" 개최 1. 일시 및 장소 ㅇ 일 시: 2007. 12. 05(수) 15:00-17:00 ㅇ 장 소: 주프랑스 대사관 대회의실 2. 참석자 ㅇ 대사관 관계자 및 교민사회 분야별 대표 20-25명 - 한인회 2명, 각 종교 대표 3명, 교민원로 2명, 평통지회 1명, 상 공회의소 1명, 유학생 대표 1명, 한인회 추천 사안별 관계자 2명, 교민언론 4명 등 * 실질적인 대화를 위해 참석자 제한
자랑스런 재불한인상, 장학금 총 5명
제 2부 : 만찬
(식사비용 : 일반 Eur.20 학생 Eur.10) 한국식: 불고기.잡체.생선전.호박전.꼬치구이,홍어회. 김밥 및 밑반찬포도주 및 일반 음료 제공 행운권 추첨(행운권 1매당 Eur.10) 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프랑스.에메레이트 항공사 등 제공 항공권 다수 에이스 마트. KESCO, 벤룩스 등 제공 상품 다수
제 3부 : 가라오케 경연대회
3. 진 행 ㅇ 대사관측은 정부의 정책과 공지사항 설명 ㅇ 교민대표는 동포사회 애로사항 설명 및 발전방안 제안 ㅇ 제기된 사안의 해결 및 개선 방안 협의 4. 참고사항 ㅇ '동포사회와의 대화'는 한 . 프랑스 관계 및 교민사회 발전, 영사 서비스 개선, 재외국민 보호 강화 등을 위한 방안을 대사관과 동포사회간에 진솔하게 협의코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
고급카메라(삼성프랑스). K-마트, 라파이에트 등의 상품권 다수 * 교민, 유학생, 주제상사원, 공관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좌석 제한(300명)으로 선착순 입장이니 미리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충실한 협의를 위해서, 회의에서 논의코자 하는 사안을 대사관 영사과 또는 한인회로 사전통보 요망 - 사전준비 기간을 감안, 11.28(수)까지 통보 접수 - 대사관-한인회간 협의를 통해 회의 의제 확정
제 29대 재불한인회 일동
13
no. 403
행사
한국음식축제 현지인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끝나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이 주관한 유네스코 한국음식축제가 프랑스 언론의 대대적인 관심과 현지인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6일부터 16일까지 유네 스코 본부 레스토랑에서 한국 궁 중음식을 선보인 이번 축제에는 행사 초반 전기간 예약이 모두 완 료되는 등 매일 2백여명의 인파가 문전성시를 이뤘다. 레스토랑 입 구에는 공예 작품을 비롯해 교자 상차림, 김치 모형 등을 전시하고 한국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는데 유네스코 본부 내 190여개국 각국 대표부 직원들이 높은 관심을 보
여 효과적인 한국문화 홍보를 펼 칠 수 있었다. 축제 기간 동안 자끄 랑(Jack Lang) 전 문화부 장관이 레스토랑 을 찾아 조일환 주불대사 내외와 최준호 주불한국문화원장과 오찬 을 가졌다. 미테랑 집권 당시 문화 부 장관을 역임하며 음악축제,시 축제 등을 설립한 자끄 랑은 한국 영화에는 관심이 많지만 한국음식 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극찬을 아 끼지 않았다. 프랑스에서 한국음식 행사가 대 대적으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 인만큼 현지 언론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간 르피가로는
11월3일자에서 "서울의 슬로 푸 드"라는 제목으로 1면 전체를 할 애, 한국음식을 소개했으며 르몽 드 11월8일자는 "몸에 좋고 맛좋 은 한국음식"이라는 기사를 반페 이지에 걸쳐 게재했다. 또한 문화주간지 텔레라마는 11월 7일자에서 "대단히 맛있는 한국음 식"이라는 제하로 신선로, 너비아 니, 구절판 등 궁중음식을 소개했 으며 파리스코프도 같은 날 "금주 의 메뉴는 한국음식"이라는 제목 으로 3페이지에 걸쳐 기사를 실었 다. TF1 텔레비전의 인기 토크쇼 진행자인 꼬에(Cauet)의 라디오 프로그램(Fun Radio)에서도 한국
스페셜 생방송을 마련했는데 이재 옥 요리사와 안숙선 명창이 초청 돼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소속 9명의 요리사들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예약상황에 자재와 일손이 부족 한 긴급상황을 겪기도 했으나 유 네스코의 프랑스인 직원들과 일사 불란하게 협력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음식 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뜨거운 관 심을 확인한 만큼, 정례적으로 한 국음식축제를 기획할 수 있는 발 판을 마련했다고 여겨진다.
2007년 파리 침례교회 선교 바자회 파리 침례교회에서 12월 8일 토요일 10시30분-19시까지 선교 바자회를 합니다 따뜻하고 점심식사 및 푸짐한 밑반찬으로 겨울을 준비하세요 1)품목 음식류 식사류(잔치국수, 씨레기국밥등) 간식류(떡뽁이, 오뎅, 김밥, 호떡등) 반찬류(깻잎, 오징어 젓갈, 고등어 자반등) 김치류(포기김치, 총각김치, 파김치등) 전,케잌,떡등 따뜻한 차와 함께 *** 맛있는 것만 있습니다 ***
2)그림전시
화가들의 그림전시 및 판매가 본당 2층에서 있습니다
3)중고 물품 판매있습니다 14
파리지성과 알로파리에 협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공기관
주불 한국 대사관....... 01 4753 0101 125, rue de Grenelle - 75007 Paris UNESCO...................... 01 4568 3155 1, rue Miollis (M3-30) - 75015 Paris 주불문화원.................. 01 4720 8386 2, Avenue d' Iéna - 75116 Paris
교민신문
파리지성 .................... 01 4541 5317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금융업
한국 외환 은행 .......... 01 5367 1200 17/19, avenue Montaigne 75008 Paris
한인회
재불한인회.................. 08 7155 4441 83, rue Croix Nivert 75015 Paris
협회/단체
재불한국과학기술자협회 ..... 01 4079 3170 14 bis rue Boris Vildé 92260 Fontenay aux Roses 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01 4047 5463 6 rue de Quinault 75015 Paris
종합상사
엘지 전자 ................... 01 4989 8949 ZI Paris Nord II - 22, avenue des Nations BP59372 Villepinte 95942 Roissy C.D.G. Cedex 대한항공..................... 01 4297 3080 9, boulevard de la Madeleine 75001 Paris
부동산 아이수수...................... 02 4738 7718 178, rue Edouard Vaillant 37000 Tours
인쇄
서도출력 .................... 01 4986 6973 89, avenue Aristide Briand - 94230 Cachan
가구
KESCO . ................... 01 4811 2333 58, Rue du Goulet, 93300 AUBERVILLIERS
인테리어
예니건축 / 건설 ...... 01 4490 9384 113 rue des dames 75017 PARIS 공간인테리어 ............ 01 4059 0933 4 place Violet 75015 Paris
자동차수리 매매
J.I.C. II .................... 06 2529 6993 2 Rue Gaston Monmousseau 94200 Ivry-sur-seine
미용실
시조 미용 (CIZO)........01 4577 9998 13, rue Ginoux 75015 Paris 보브 (VOV).................01 4575 1040 9, rue des Bergers 75015 Paris
면세점 벤룩스(BENLUX) .... 01 4703 6662 174, rue de Rivoli 75001 Paris 폭스파리아울렛.... 01 7303 8153 36, rue Marbeuf 75008 Paris 키지빠리 (KYSY PARIS) ... 01 4577 8616 16,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한국인경영 Ecole 예술전공 준비 에꼴 프랑크폰
앵스뛰띠 프랑크폰 .. 01 5380 3477 22 rue st. augustin 75002 Paris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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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 호텔................... 01 4375 3087 63, rue Veron 94140 Alfortville 물랭호텔 .................... 01 4264 3333 3, rue Aristide Bruant 75018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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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아카데미...............01 4541 5317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WPGA골프.........01 4541 5317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보스케골프...................01 4555 0333 47, avenue Bosquet 75007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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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의료
신보영 한의사 ............01 4240 2679 3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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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대리점
쌍떼낱 ....................... 01 4530 1300 8, rue Gramme 75015 Paris 키멕스코 ................... 01 4535 6807 86, bd. Saint Marcel 75005 Paris
가라오케
사미인곡2 ................ 01 4225 5931 20, rue Jean Mermoz 75008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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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 .......................... 01 5362 1572 27, rue du Moulin des Prés 75013 Paris 이조김치 . ....................... 01 6938 5372 3 rue de l'avenir 91550 Paray-Vieille-Poste
운송
트리콘티넨탈 ..... 01 4184 6574/65 B.P.10333 (Zone de Fret Nord) 95705 Roissy C.D.G. Cedex 유트라 eutra......... 01 47 01 56 91 60 rue Fessart 92100 Boulogne-billancourt 하나익스프레스........ 01 4935 0501 8. square jean baptiste Lulli 93110 Rosny sous b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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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당
가람.......................... 01 4575 7783 15-17, Av. Emile Zola 75015 Paris 가배 ......................... 01 4533 0016 111,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고향 ......................... 01 4059 8045 6, rue du General Estienne 75015 Paris 국일관....................... 01 4261 0418 12, rue Gomboust 75001 Paris 궁 ............................ 01 4306 0610 55-57 rue L'Amiral Roussin 75015 Paris 권스 다이닝.............. 01 4734 5317 51, rue Cambronne 75015 Paris 귀빈.......................... 01 4020 4583 44 rue Ste. Anne 75002 Paris 길손.......................... 01 4326 5993 13, Quai de Montebello 75005 Paris 김가.......................... 01 4370 2240 15, rue Cheveul 75011 Paris 나무.......................... 01 4343 4338 310, rue de Charenton 75012 Paris 다래.......................... 01 4577 3677 4 Bis, rue Violet 75015 Paris 다미.......................... 01 4566 6777 7, rue Dupleix 75015 Paris 도모.......................... 01 4647 4777 7, rue Gros 75016 Paris 명동.......................... 01 4354 6632 12 rue de la harpe 75005 Paris 미소.......................... 01 5362 1572 27, rue du Moulin des pres 75013 Paris 바다 ...................... 01 4575 2000 26, rue Tiphaine 75015 Paris 보배.......................... 01 4578 8009 44, rue Lourmel 75015 Paris 봉.............................. 01 4734 7362 42, rue Blomet 75015 Paris 사랑.......................... 01 4924.0746 19, rue d'Antin 75002 Paris 사모.......................... 01 4705 9127 1, rue du Champs de mars 75007 Paris 사미인곡2................. 01 4225 5931 20, rue Jean Mermoz 75008 Paris 사미인곡1.................. 01 4734 5896 74, Av de Breteuil 75007 Paris 서울가든................... 01 4060 6060 165, rue de Javel 75015 Paris 서울오페라................ 01 4286 1040 5 Rue Danielle Casanovsa 75001 Paris 소금나무................... 01 4783 2952 138, rue de vaugirard 75015 Paris
세종.......................... 01 4268 0654 32,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쉐마망....................... 01 4551 4587 18, rue Amélie 75007 Paris 신정.......................... 01 4522 2106 7, rue Claperyon 75008 Paris 송산 ......................... 01 4532 4070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아카사카 ............... 01 4577 8985 11bis,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아모 ......................... 01 4250 3293 8 Rue du Hameau 75015 PARIS 에다.......................... 01 7811 1264 62, rue des entrepreneurs 75015 Paris 우정 ......................... 01 4520 7282 8, bd. Delessert 75016 Paris 유로.......................... 01 5321 0789 65, rue du Faubourg Montmartre 75009 Paris 참새와 방아간........... 01 4320 7180 8bis, rue Falguière 75015 Paris 태동관....................... 01 4976 9961 270. rue du Marchal Leclerc 94410 St.-Maurice 파리포차................... 01 4804 0168 214 rue St martin 75003 Paris 하루.......................... 01 4056 0170 18, rue Blomet 75015 Paris 한림.......................... 01 4354 6274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한우리....................... 01 4018 3833 6, Bd. Saint-Martin 75010 Paris 항아리....................... 01 4450 4450 7, rue Louvois 75002 Paris 향리.......................... 01 4007 0267 3, rue de Hanovre 75002 Paris 111 소주방 .............. 01 4533 0016 111,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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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인근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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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03
문화원 소식
문화원 2007년 초대작가 진유영 전시회
« Invitée d’honneur 2007 » "이미지 사이" (entre images)
Portrait de la Peinture 31 (flocons de lumière), tirage numérique rehaussé de peinture acrylique, marouflé sur toile, 2007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은 올해의 초대작가로 Tchine Yu-yeung진유영을 선정,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8일까 지 문화원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진유영은 서울 미대 졸업 후 69년 도불, 마르세이유 보자르를 거쳐 오랜 프랑스 체류 기간 동안 활발 한 활동을 펼쳐왔다. 국내에서도 이미 확고한 위치를 누리고 있는 진유영은 원래 회화에서 출발했으 나, 몇년 간의 근작에서 알 수 있듯 이 회화와 사진과의 매체적 관계 에 주목함을 엿볼 수 있다. 이는 결 국 "본다" 라는 시각성에 대한 인간 적/기계적 지각에 대한 여러 실험 적 작업을 시도하고 있음을 의미 하는데, 이러한 뜻에서 이번 전시 의 주제 또한 "이미지 사이"(entre images) 라는 매체간 "사이"(entre supports) 개념에 중점을 두었다. 사실 이러한 "사이" 개념은 이미 그 의 작업 과정에서도 잘 드러나는 데, 이는 먼저 사진을 찍고 프린트 한 후, 다시 잉크나 수채화 등의 물 감을 사용하여 수작업을 하고, 이 를 다시 기계화 과정으로 이미지
OPEN 저녁 10시 30분까지 영업 - 화요일 휴무 -
를 뽑아내는 여러 번의 혼합 과정 을 통해 남게 되는 최종 작업은 마 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아이러니 를 연출하게 된다. 이러한 시뮬라 크르와 리얼리티를 오가는 눈속임 (trompe-l'oeil)기법으로서의 작 품 결과는 아예 사진과 회화라는 매체의 뒤섞임에서 오는 애매모호 함(ambiguité)으로서의 매체적 정 체성이라는 무딘 의미(obtus)의 또 다른 의미라는 바르트적 용어를 떠 올리게 한 다. 또한 진유영의 작품 세계는 이러 한 매체간 실험뿐 아니라 완결된 의미로서의 예술 작품이 아닌, 공 간에 따라 계속 변화하는 프로세 스로서의 작품이라는 "장소 특수 성으로서의 예술"(Site-Specific art)로서의 개념을 보여준다. 이 개 념은 원래 로버트 스미슨(Robert Smithson)에 의해 주창된 것으로, 주로 포스트 미니멀과 대지 미술군 에 속하는 작가들, 예컨대 조각의 영역을 확장했다고 평가 받는 로 버트 모리스(Robert Morris)의 과 정(processus)으로서의 예술, 리 차드 세라(Richard Serra)의 장소
파리12구에 새로 개장한 한국 식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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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른 환경 조형물, 그리고 비디 오 아트에서의 장소 특수성을 최 근 모마(MOMA)의 외부 설치작 업을 통해 보여준 더그 엣켄(Doug Aitken)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작품 또한 끊임없이 변형, 생성이 가능한,마치 살아 있 는 유기체처럼 기능할 수 있다는 증식과 소멸로서의 엔트로피적 개 념을 함축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진유영의 작품에서 이러한 변형 가능성으로서의 독특함은 특히 화 면 자체를 아예 처음부터 잘게 나 누어 파편화(fragmentation)된 표 면이 마치 최하위 원소처럼 블록 화된 증축 가능성으로서의 질료로 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이들의 배치(dispositif)에 따라 매번 달라 지는 전체적 형상은-즉 매번의 전 시-이미 주어진 공간조차 그 작품 의 일부로서 기능한다는 매우 독특 한 관계를 끌어낸다. 이러한 "장 소 특수성"이라는 "원-흔적"(prétrace)으로서 이미 주어진 장소가 함축하고 있는 장소성 또한 특정 장소의 역사성이라는 시공간적 지
층의 켜를 비껴갈 수 없음을 내포 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렇듯 장소 특수성으로서의 예술 작품은 매번 그 작품 자체의 파괴를 통해서야 비로서 새로 태어날 수 있 다는 자기 파괴적 파라독스를 이미 함축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이 는 어쩌면 서구 모더니즘 예술(l'art moderne)의 자각에서 유령처럼 따 라 다니는 순간성(instataneité)과 덧없음(éphémère)으로서의 보들 레르적 메아리가 현대 미술(l'art contemporain)에서 다시 한번 옷 을 갈아 입은 채, 소위 노마드적 고 스트라는 화장을 하고, 장소 특수 적 예술이라는 미명 하에 돌아온 예술 본연의 자리, 즉 예술이 결국 삶의 또 다른 얼굴에 불과하다는 자각과 그 반영으로서의 순간과 장 소라는 시공간을 표현하고 있기 때 문이다. 한편 진유영 작가의 작품은 한국 국립 현대 미술관, 환기 재단, 아 산 병원, LG 화학, 프랑스 마르티 그 미술관, 자연사 박물관, 주불 대 사관 및 OECD 한국부, 그리고 스 톡홀름 베이제르 컬렉션 등에 소장 되어 있다. ♣ 전시기간 : 2007년 11월28일-12월28일 ♣ 장소 : 주불한국문화원 ( 2 avenue d'Iena 75116 Paris Tel. 01 47 20 83 86 ) ♣ 개막행사 : 11월29일(목) 오후 6시 큐레이터 및 텍스트 제공 : 김수현 (shkfreud@voila.fr / 06 03 23 89 11 )
2007년 11월21일(수)
문화원 소식
외국문화원 재즈 페스티발 "JAZZY COLORS"
허대욱 트리오 11월 24일 콘서트 파리 주재 14개 외국 문화원이 공동으로 주 최하는 재즈페스티발 "Jazzy Colors" 가 오는 11월19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올해 로 5회째를 맞이한 이 페스티발은 행사명이 말해주 듯 다양한 색깔을 지닌 재즈 뮤지션 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선보인다. 헝 가리, 카탈로니아, 에스토니아, 세르비아, 리 투아니아, 체코,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핀란 드, 스웨덴, 폴란드, 스위스, 일본 그리고 한 국문화원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발에서 각 나라의 열정있는 젊은 재즈 음악가들의 연 주를 파리 곳곳에 위치한 외국문화원에서 펼쳐진다. 한국문화원은 "Jazzy Colors" 를 통해 재 즈가수 나윤선,피아니스트 임미정 콘서트를 연 바 있으며 올해는 한국에서 앨범 발매 후 프랑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 중인 재즈 피아니스트 허대욱을 초청, 오는 11월 24일 세르비아 문화원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 린 나이에 피아노 연주를 시작한 허대욱은 클래식 연주 시절을 거쳐 점차 재즈의 즉흥 성에 매혹되며 재즈 피아니스트로 거듭 태 어났다. 클래식 음악의 뿌리를 잃지 않는 그 의 유려한 선율과 풍성한 멜로디는 드러머
김윤태, 베이시스트 이필원과 함께 2006년 발매한 첫 앨범 "To the West"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허대욱은 2006년 가을 새로운 지평을 넓히 기 위해 늘 그를 매혹시켜 온 프랑스의 뮤즈 를 찾아 도불했다. 2007년 6월 스튜디오 메 동에서 자작곡으로 구성된 2집 앨범 "흩어 진 순간" (Le Moment disperse)을 녹음 했다.
악세계를 더욱 잘 표현하고 있으며 프랑스 재즈씬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필립 라카리에르(Philippe Laccarrière)를 통해 저음역이 훨씬 역동적이 되었다. 오는 24일 콘서트는 퐁피두센터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세르비아 문화원에서 열리며 2집 앨 범에 실린 곡 위주로 공연을 하게 된다. 한 편 허대욱 트리오는 오는 12월 유럽 재즈페 스티발인 "Au Sud du Nord"에서도 콘서트 를 가질 예정이다.
2집 앨범은 짙은 음영이 깔려 있는 그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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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문화
no. 403 대선 후보의 국어 실력
12월 19일 있게 될 대선을 한
자 적읍니다."
달 여 앞두고 또 다시 대선 후
'며칠'을 '몇일'로 쓴 것이나
보들의 국어 실력이 화제가 되
'말씀드리려고'를 '말씀드릴
고 있다.
려고'로, '만나 뵙지 못하게되
가장 먼저는 이명박 후보와 정
어'를 '못만나게 되어'으로 쓴
동영 후보가 각각 국립 현충원
것은 흔히 있을 수 있는 실수
에 가서 방명록에 적은 문구가
라고는 하나 또 다시 '-읍니
알려지면서 이들이 우리말 적
다'를 사용한 것은 뭐라 할 말
기도 제대로 못한다고 비판의
이 없다.
도마에 오른 것. 이 후보의 경
특히 이 후보의 국어 실력이
우 "당신들의 희생을 결코 잊
끊임없이 도마에 오르게 된 데
지 않겠읍니다. 번영된조국,
는 그가 한 말 의 영향 때문이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모든것
기도 하다. 그는 사교육비를
을 받치겠읍니다." 짧은 두 문
없애기 위해 국어와 국사 등
장에서 띄어쓰기를 하지 않거
의 과목을 영어로 가르쳐야
다'를 '먹슴'이라고 우리가 줄
는 글을 남겼다. '한단계'는 '한
여 쓰지 않는 것과 같다. '있
단계'로 띄어쓰고, '엎그레이
한다는 교육 정책을 피력하였
를 띄어 쓰지 않은 것은 눈 감
음, 없음'은 '있다, 없다'의 명
드'는 '업그레이드'로 써야 맞
다. 어이가 없는 말이다. 어떻
아준다고 해도 '바치다'를 '받
사형이다.
춤법에 맞는 표기가 된다.
게 다른 과목도 아닌 우리 말
치다'로 쓴 것이나 잘못된 종
이제 다시 이 후보의 방명록
이명박 후보는 이 일 후에도
과 역사를 외국어로 가르친 단
결어미를 두 번이나 사용한 것
으로 돌아가 문구를 바로잡
별 교훈을 얻지 못한 것 같다.
말인가. 일련의 드러난 이 후
은 좀 심하다는 견해가 일반
으면 "당신들의 희생을 결코
지난 달 26일 충남 천안 '유
보의 국어 실력을 고려해 보
적이다.
잊지 않겠습니다. 번영된 조
관순 열사 추모각'을 찾았을
면 그는 자라는 아이들의 영
과거에는 '-습니다'와 '-읍
국, 평화 통일을 이루는 데 모
때, 그 문제의 방명록에 '뜻을
어실력을 걱정할 때가 아닌 것
니다'를 가려 'ㅅ'받침이 있을
든 것을 바치겠습니다."가 된
받드러 이나라를 지키겠읍니
이다.
때는 '했읍니다', '먹었읍니다'
다. 그러나 아직도 눈에 거슬
다'라고 글을 남길 뻔한 것. 다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는
식으로 '-읍니다'를, 그 밖의
리는 표현이 있다. '번영된' 이
행히 옆에 있던 한 의원이 틀
말이 있다. 말과 글은 그 사람
경우에는 '많습니다', '같습니
라는 표현은 전형적인 피동형
린 부분을 친절하게 짚어주어
의 내면을 판단할 수 있는 중
다'와 같이 '-습니다'를 쓰도
의 남용인 것. 국어 문법에서
또 한번 방명록에 맞춤법에 맞
요한 지표인 것이다. 아무쪼록
록 구별하였다. 그러나 현 맞
피동형은 의미가 혼동을 가져
지 않는 말을 영원히 남기는
대선 후보들이 미국 부시 대통
춤법에는 이를 오래 전에 '-습
올 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사
수모를 면하게 되었다.
령이 감자(potato)의 철자를
니다'로 통일한 것. 따라서 이
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
또 한 번 그의 국어 실력이 들
잘못 쓰는 바람에 국제적인 망
제는 어떤 경우에도 '-읍니
다. 따라서 '번영된 조국'은 '조
통 난 것은 지난 7일 그가 이
신을 당한적이 있다는 사실 또
다'는 쓰지 않는다. 여기서 하
국의 번영'으로 바꾸어 표현해
회창 총재를 만나러 갔다가 만
한 잊지 말았으면 한다. 한 나
나 추가 하자면, 일부 사람들
야 한다.
나지 못하고 남긴 글의 사진
라를 책임지는 대통령이 될 지
은 '있음, 없음'을 '있습니다,
오랫동안 언론인으로 생활한
이 [헤럴드 경제]에 실리면서
도 모르는 사람들이니 말 한
없습니다'의 준말로 생각하여
정후보의 쓰기 실력 또한 오
이다.
마디도, 글 한 자도 조심해야
'있슴, 없슴'으로 표기하곤 하
십보 백보였다. 그는 "대한민
"존경하는 이 총재님, 몇일째
하는 것이다.
는데, '-습니다' 형태는 준말
국을 한단계 엎그레이드시켜
만나뵙고 말씀드릴려고 백방
이 존재할 수 없다. '먹습니
영령들께 보답하겠습니다."라
노력했으나 못만나게 되어 몇
나, '데', '것'과 같은 의존 명사
생명의 전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함께 기도하며 주의 말씀으로 위로받아 새 생명을 얻기 원하시는 분은 언제나 전화 (06 8539 6825) 로 연락 주세요 예수님의 마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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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
<파리지성>
평안하고 은혜스러운 바로 그 교회
파리장로교회 www.parisjangro.com
주일예배 : 14시30(일)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8시30(토)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청소년 과 청년사역을 위한 동역자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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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21일(수)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빠리침례교회
이
상
구
파리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 : 정 정 화
교회/팩스 :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 선교관 : 01 49 88 13 46 / 핸드폰: 06-8024-5115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 3,7,8 - OPERA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화요기도회 : 매주화요일오후7시30분 7 rue Auguste Vacquerie 75116 Paris M.(1.2.6), RER(A).Charles de Gaulle Etoile / Kleber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28.4627 / 06.1956.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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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뇌프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 찾아 오시는 길 저희 교회를 찾아오시려면 매트로 8번을 타스고 Creteil 방향으로 Charenton Ecoles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큰 성당이 있는데 성당을 마주보고 서서 성당 왼쪽에 붙은 길로 50m정도 올라오시면 첫 번째 왼쪽으로 난 골목이 저희 교회가 있는 rue Guerin입니다. 주일예배 : 14:00(일) 기도회 20:00(금) 청년회 11:00(청년회) 06 11 30 96 41 (청년부)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le pont / metro Charenton Ecole tel.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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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 1656 1148 ) M.1 - Berault, RER.A - Vincennes e-mail. meeck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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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채희석 (프랑스침례교회연맹, FEEBF) G G G G G G G j éG| U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w G 불어 성경공부 (화 11시, 19시) * 한글성경공부 (수 19시)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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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삼일장로교회 주일예배 : 오후 2시 수요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8시 / 주일학교 : 주일 오후 2시 중고등부 : 주일 오후 1시 / 청년부 : 토요일 오후5시30분 새벽기도회 매주토요일6시30분 117 rue du Château 92100 Boulogne Metro. 10 Boulogne Jean-Jaurès 담임목사 박 용 관 ☎(목사관) 01 4778 8427(핸드폰) 06 6006 8338
파리감리교회 [구 파리 반석 감리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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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랑
NEVER FOREVER
그의 집안이 가지고 있는 한국 문화를 늘 배우
에 삼백 달러 씩을 현금으로 놓고 나왔다. 두
려고 노력했다. 우리 사이에 아이가 생기지 않
려웠지만 나는 점점 익숙해졌다. 빨리 임신이
아서 조금씩 불안했던 것을 빼면 나는 그 시절
되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에 매우 안정된 행복을 누렸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시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상황
2.
은 많이 달라졌다. 아버지를 잃은 앤드류의 절
지하, 그는 불법 체류자이고 작고 어두운 아파
망과 슬픔은 컸고 생전에 손주를 보고 싶어했
트에서 사는 노동자이다. 그가 나에게 잘나가
던 아버지의 바람을 들어드리지 못한 것에 대
는 변호사 남편을 둔 상류층 마나님이라며 분
한 그의 죄책감 또한 무거웠다. 나는 불임 클리
노가 가득한 눈으로 보았을 때 나는 그에게 정
닉을 다니면서 모든 수단을 써 보았지만 문제
자 기증 센터에서도 거부당한 가진 건 그것 밖
는 앤드류에게 있었고 결과는 절망스러울 뿐
에 없는 주제라고 쏘아붙였었다. 그는 화가 난
이었다. 그러나 우리의 결혼 생활을 지키기 위
발걸음으로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나를 찾았고
해서는 꼭 아이가 필요했다. 그래서 나는 선택
나는 울면서 그를 기다렸다. 그는 울고 있는 나
을 해야 했다.
를 안아주었다. 그리고 얼마 후 나는 준이를 임 신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나는 지하를 만나는
두 번째 사랑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남편과 함께 있을 때도
1.
내 영혼과 육체는 지하에게 향해 있었다. 지하
그의 이름은 지하 였다. 지하, 김. 이라고 불
는 나를 위해서 그의 어두운 아파트의 커튼을
임 클리닉에 정자 기증자로 등록하기 위해 왔
바꾸고 보풀이 일었던 낡은 이불 또한 바꾸었
던 그가 안내 데스크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을
다. 우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를 충만하
들었다. 그는 한국인이었고 불법 이민자 였다.
게 원했고, 사랑했다. 그것은 앤드류가 이 모든
불법 체류자로서 정자 기증자로 등록하는 것
사실을 알게 될 때까지, 그가 이민국에서 나온
첫 번째 사랑
을 거부당한 그를, 나는 뒤쫓았다. 그리고 그에
경찰에게 잡혀 한국으로 추방될 때까지였다.
앤드류, 그이는 한국인 이민 2세로, 미국의 한 인 사회에서는 꽤 알려진 성공한 변호사였다. 그는 나의 사려 깊은 성격 때문에 사랑에 빠졌 다고 했다. 나도 그를 사랑했다. 그처럼 구체 적인 이유를 댈 수는 없지만. 그리고 나는, 처 음에 탐탁지 않았을 미국인 며느리를 받아들 여준 그의 부모님에게도 늘 감사했다. 나는 기 독교 신자가 아니지만 그의 집안이 독실한 신 자이기 때문에 일요일이면 늘 그와 나란히 교 회에 가곤 했고 나에게는 언제나 낯설은 그와
게 제안했다. 한번 '할' 때마다 삼백 달러, 그리
나는 준과 바닷가에 있다. 준은 가끔, 엄마 ! 하 고 부르기도 하면서 파도를 쫓는다. 그리고 나 는 준의 동생을 임신하고 있다. 준의 천진한 웃 음소리, 바다가 불러오는 바람에 마주한 소피, 나는…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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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임신하면 삼만 달러를 주겠노라고. 그는 차
젊은 여성감독 김진아의 작품이다. 그녀는 서
이나타운의 작고 허름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
양화과를 졸업 후 미국에서 영화를 공부했으
었으며 세탁소, 공장 등에서 늘 힘겹게 일을 해
며 여성의 정체성에 관한 단편과 다큐멘터리
야 하는 사람이었다. 그가 나의 제안을 받아들
작업등을 했다. 이 영화는 한, 미 합작 작품으
이자 나는 더욱 두려워졌다. 그러나 나에겐 다
로 미국의 한인 사회를 배경으로 중산층 미국
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나는 규칙적으로 차
인 여성과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는 한
이나 타운의 그의 아파트를 찾아가기 시작했
국 청년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다. 그리고 나오면서는 그가 미국으로 데려오 고 싶어하는 한국에 있는 여자친구의 사진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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