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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1627-9249

no. 405

2007년 12월 5일(수)

parisjisung@noos.fr

파리지성 파리지성

프랑스를 보는 새로운 눈

www.Parisjisung.com 발행인 : 정 락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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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4일, 이상기류들 -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섭섭함 대통령 선거일까지 이제 2주 남았

대선 투표에 참가할 수 있도록 재

다. 11월 25일 최종 후보 등록을

불한인 모두를 위한 프랑스-파리

마친 17대 대선에 등록한 후보는

전세비행기도 생각해보는 등, 많

12명, 사상 최대의 숫자이다. 국

은 생각과 더불어 아쉬움만이 점

내는 한참 대선 열기로 들떠 있다.

점 커지고 있다.

당연한 현상이다.

1강 2중 多弱 구조 올해 전반기를 달군 프랑스 대선

27-30일 각 언론사 (KBS,

열기의 와중에 이방인으로 차갑

MBC,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

게 남아 있을 수밖에 없으면서, 올

레 등) 여론조사에 의하면, 이명

해 말 한국 대선에 한 표의 권리

박 (한나라당) 34-39%, 이회창

를 실행할 수 있기를 기대했던 만

(무소속) 16-23%, 정동영(대통

큼 섭섭한 마음은 더욱 크다. 한

합민주신당) 14-19%로 이명박

표의 권리를 이행한 후, 바로 비행

후보가 줄곧 선두를 달리고 있으

기를 타고 파리로 금방 다시 돌아

며, 이회창, 정동영 후보가 조금

와야 할 지라도, 잠시라도 들러서

씩 격차를 줄여가며 추격전을 벌

한국의 미래를 건설하는 데 참여

이고 있다. 현재로서는 '1강 2중

하고 싶은 것이 모든 재불한인들

多弱(다약)'이라는 구조가 지속

의 안타까운 심정일 것이다. 17대

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범보수 후

보 단일화 혹은 범여권 후보 단

를 가리켜, 일부에서는 "잡탕식

일화 등, 대선 양자구도를 만들

공약", 혹은 "백화점식 공약"의

려는 어려운 노력이 진행되고 있

"나열식 공약"이라고 비판한다.

다. 여론조사가 대선에 미칠 영 향을 우려, 12월 12일 이후에

대학생들의 보수화 - 11월

는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

28일, 제42대 대학총학생회에

상케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

서 '이명박 후보지지 선언'이 있

할 수 없다.

었으며, 이어 대학생들 내부의 자체 비판 . 외부 비판과 함께

이번 선거의 이상 현상.

'이명박 후보 지지철회'가 다시

이번 17대 대선에는 유달리 많

발표되었다. 비록 곧바로 지지철

은 대선前 이상기류가 흐르고

회 입장을 발표했다할지라도, 젊

있다.

은 층 보수화 경향, 특히 대학교

잡탕식 공약, 백화점식 공약 -

측에서의 보수 후보 지지는 지

후보들이 제각기 수많은 공약을

금까지 보지 못했던 이상기류이

제시, 국민들은 공약만을 보고는

다. 최근 서울대를 비롯한 7개

누구의 공약인지 가늠하기 힘들

대학 신문사가 대학생을 대상

정도로 정당의 색깔과 관련 없이

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보

많은 공약이 주어지고 있다. 이

(5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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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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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여수가 지난 주 2012년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투표 가 개최되었던 파리의 Palais de Congres에는 한동안 감 동의 환호성이 떠나갈 듯 하였습니다. 여수는 박람회 유치를 계기로, 1조 7천억원을 들여 박람 회 부지 및 시설을 조성하고, 도로 및 철도 등의 기타 인프 라 시설 확충에도 수조원대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명실공히 남해안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발돋움하게 되었습 니다. 2012년 박람회 개최지 경쟁에서 우리가 모로코 및 폴란드 의 쟁쟁한 추격을 따돌리고 결정적으로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지구온난화 이슈를 통해 전세계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이란 우리의 슬로건이었습니다. 김재철 여수 엑스포 유치 위원장의 평가대로, 각국 대표를 상대로 무작정 기회를 달 라고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이슈를 선점 . 주도함 으로써 다른 국가들의 표심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단 연 놀랍도록 성장한 우리의 역량이자 국력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투표국에 대한 맨투맨식 접근, 외교부 및 국민 응원단의 적 극적인 홍보 공세, 국내 굴지 기업들의 아낌없는 지원도 물 론 엑스포 유치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노력 을 업고 달려줄 수 있는 컨텐츠가 없었다면 이번 여수 박람 회 유치는 아마도 불가능하지 않았을까요 ? 여수 엑스포 유치위원장인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23세부 터 원양어선을 탔다고 합니다. 그의 집무실에는 거꾸로 걸 린 세계 지도가 있습니다. 그 지도속에는 북쪽에는 호주를, 남쪽에는 러시아를 낀 한반도가 태평양을 향해 불꽃처럼 뻗 어있습니다. 아무쪼록 여수 엑스포 개최가 경제적 효과에만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성장하는 남해안 의 구릉판으로 역할해 주기를 기원합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현재 북한은... - 프랑스 취재진이 본 북한의 실정수요일 11월 28일, W9채널에 서 황금시간대인 저녁 8시 40분 "북한과 쿠바, 최후 독재정치의 중심에서"라는 2시간에 걸친 방 송이 있었는데, 전반부는 북한 에 관한 보도였다. 진행자는 이 방송을 위해, 프랑스 취재팀은 약 1년 간 북한과 교섭을 해야 했으며, 어렵게 승낙을 얻어내 어, 며칠 간 북한방문 및 극히 제 한적이지만 취재가 가능했었다 고 밝혔다. 북한에 첫발을 디디면서, 프랑스 취재진이 받은 첫인상은, 공항에 서 평양으로 향하는 고속도로에 한 대의 자동차도 마주치지 않았 다는 사실에 놀랐다. 개선문과 같 은 문을 지나 평양시로 들어가서 야, 마침내 자동차가 보이기 시작 했으며, 도로가운데, 한 여성 교통 경찰이 마치 자동 로봇과 같이 움 직이며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교통량이 적은 도로에 교통경찰의 존재이유를 알 수 없 다고 취재진은 덧붙였다. 프랑스 취재팀은, 북한에 남아있 는 가족에게 악영향을 미칠까 이 름을 밝히지 않는 북한 탈주여성 이며 현재 남한에 거주하고 있는 "김"과의 인터뷰도 가졌다. 김은 9명의 북한주민들과 함께 폭풍우 가 치는 밤에 압록강을 건넜다고 한다. 아기가 있는 한 부부는 강 을 건너다 익사했고, 또 다른 부부 는 강은 무사히 건넜지만, 중국경 찰에 잡혀 취조 당하는 사이, 나머 지 사람들은 무사히 건넜다고 말 했다. 당시의 위급한 상황을 떠올 리며, 김은 비록 강물 속에 익사할 지라도 되돌아갈 생각은 전혀 없 었다고 덧붙였다. 장면은 다시 평 양으로 옮겨져 홍순이라는 여성 의 가족이 소개되었다. 홍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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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5일(수)

국제 소식

으며, 어떠한 장소에서라도 김정

기근 당시의 현상을 보여주며, 영

일 찬양선전문구를 발견할 수 있

양실조로 뼈만 앙상하게 남은 아

다고 한다.

기들, 기아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지는 어린아이들, 길에 방치

현재 북한의 의료계통에서 도움을

된 시체들, 그 옆을 무관심하게

주고있는 ONG소속의 프랑스인

지나치는 행인들... 몇 년 전에 발

2명과 인터뷰가 있었다. 이들은 거

생했던 것이라는 방송코멘트에

의 외출이 불가능하며 (나가도 갈

도 불구하고, 눈물 없이는 볼 수

곳도 없고), 여행도 미리 사전에 허

없는 장면들이었다.

가를 얻지 않으면 할 수 없다고 했 다. 또한 프랑스에 있는 가족과의

북한이 프랑스 취재진을 받아들인

전화, 이메일, 인터넷 등은 그 가격

가장 커다란 이유는 국제적인 도

이 천문학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움을 요청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는 30대 여성은 공장에서 일을 하

으로 끝난다. 북한의 수도인 평

고 했다. 이들에 의하면, 평양에 있

방송 대담자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고, 그녀의 어린 딸은 유치원에서

양에서, 비록 출퇴근 시간일지라

는 병원일지라도 필수 적인 의료시

거의 변화가 없는 북한의 이데올로

하루를 보낸다. 공장과 유치원이라

도 버스는 한시간에 한 대 정도만

설이 대부분 부족하며, 시골에 있

기를 보며, 또한 지금까지 남한, 중

는 차이에도 불구하고, 하루일과는

이 운행된다. 한시간 이상을 기다

는 병원의 경우는 더 말할 필요도

국, 그리고 국제기구에서 도와주는

거의 비슷하다. 김정일 선전으로

려 마침내 버스는 도착했지만, 모

없다고 한다. 지붕은 다 망가져 비

도움이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 지

하루가 시작되고, 하루종일 김정일

두가 버스에 오를 수는 없고, 인

바람이 그냥 들어오고, 의료시설은

대부분 알 수 없다며, 도와줄 필요

선전이 진행되며, 김정일 찬양으로

파로 버스의 문은 닫혀지지 않은

형편없고, 빈 맥주병에 의료약품을

가 있는 지 회의를 나타냈다. 또한

하루가 끝난다. 홍순이라는 여성의 시아버지는 6 . 25 전쟁 때 당한 미

채 출발한다. 기차의 경우도 다르

저장하는 등, 상상을 할 수 없는 광

취재진은 비무장지대에서 한 북한

지 않았다. 두 명의 여성이 기차

경이 방송되었다. 프랑스 취재진에

군인이 증오의 눈초리로 남한측 군

군에 대해 깊은 증오와 원한을 나

바깥쪽에 매달려 가고 있는 위험

서는 그래도 이 상황은 몇 년 전보

인을 바라보는 애증의 눈초리를 여

타내며, 반드시 미국을 파멸시켜야

한 광경을 보면서도, 역장은 어떠

다 많이 향상된 것으로 이전에는

러 번에 걸쳐 반복하여 보여주며,

하고, 이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다

한 제재,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

의료기구자체가 녹슬었거나 부서

남북한의 화해모드가 가능할 수 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았다. 전쟁대비 방공호용으로 건

진 것을 사용했었다고 한다.

는 지 회의했다. 북한은 자체적으

설된 2개의 노선을 가진 전철이

로는 결코 변할 수 없을 것이며, 그

북한 TV는 하나의 채널만이 있

있으며, 전철의 매 차량에는 김

방송에서 곡식을 수확하는 장면

렇다면, "외부로부터 변화가 주어

으며, 이 채널의 방송은 대부분

일성과 김정일의 초상화가 나란

을 보여주며, 여름의 대홍수 때문

져야 하는가?" 자문하며 북한에 대

같은 내용의 반복으로, 김일성과

히 걸려있다. 북한에는 어떤 건물

에 수확량이 상당히 줄어들어 어

한 보도는 마쳤다.

김정일 선전으로 시작하여 선전

에 들어가도 이러한 초상화가 있

려운 상태라고 했다. 몇 년 前,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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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05

프랑스 소식

금주의 프랑스 주요 소식 이번 주 프랑스 국민이 가장 많

레드 치쳉이 지난 수요일에 사

은 관심을 보였던 사건들은 무

망했다.

엇일까? 구글 프랑스 언론 섹

Rita Mitsouko는 1980년대를

션에서 가장 많이 접속된 순으

중심으로 그들의 이색적인 의

로 관심도를 매겼다. 비록 프

상으로 그리고 펑크와 뉴웨이

랑스 교민이나 한국의 관심도

브 경향의 음악을 시도함으로

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나, 이를

써 프랑스 대중들의 인기를 끌

통해서 한국인의 관점이 아닌

었다. 이들은 오늘날에도 지속

프랑스인 관점으로 프랑스 사

적인 음악활동을 벌였고, 또한

회를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할

많은 그룹에게 영향을 미쳤다.

수 있을 것이다.

N° 1 파리 근교에서의 폭동사태 지난 일요일 파리 근교 도시에 서 두 청소년이 타고 있던 오토

이 기간에 약 10명 이상의 경

재판 중이다. 하지만, 경시청장

찰이 다쳤다.

살해현장을 직접 목격한 사람 들이 계속해서 사건 당시 증언

N° 4 아이폰 발매 개시 이미 미국을 강타한 아이폰의 열풍이 프랑스에도 불었다. 지 난 11월 28일 이 아이폰의 판

을 번복함으로써 이 사건은 혼

고가 벌어졌다. 빌리에 르 벨에

N° 2 이반 콜로나 소송 사건

돈사태를 겪고 있다. 다시 말해

휴대전화라고 불리는 아이폰은

서 벌어진 이 충돌사건으로 말

1998년, 한국의 제주도와 상응

서 이반 콜로나의 유죄 증명이

인터넷검색, 전자메일 작성과

미암아 두 청소년은 사고 후 몇

하는 프랑스의 코르스 지방의

무효가 되고 있다.

수신확인, 음악청취 등이 가능

시간 후 모두 사망했다. 문제

경시청장이 살해되었다. 이 지

는 경찰의 검문 이후에 벌어졌

역에는 프랑스와의 독립을 주

바이와 경찰차가 충돌하는 사

매가 시작되었다. 소위 인터넷

한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으며, 경찰이 벌린 고의적인 사

장하는 테러집단들이 있는데,

N° 3 대중 가수 프레드 치쳉 사망

고라는 가정이 떠돌면서 폭력

바로 이반 콜로나가 이 집단 소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

전화회사와 전속계약을 통해서

사태로 불거졌다. 이 폭력사태

속이다.

지만 프랑스에서 전위그룹으

판매되나, 오랑지를 거치지 않

는 이틀 동안 격렬하게 지속하

경시청장 살해에 참여한 혐의

로서 그 지명도를 인정받고 있

고 아이폰만을 살 수도 있다.

였고, 총기난사사태도 벌어져,

로 체포된 이반 콜로나는 현재

던 듀오 Rita Mitsouko의 프

아이폰만 사고자 하는 이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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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5일(수)

프랑스 소식

700유로 이상을 내야 한다.

N° 5 알제리, 사르코지 대통령은 유대인 프랑스 식민지였던 알제리에 서는 현재 사르코지의 방문을 앞두고, 그의 조상에 대한 언 급이 그치지 않고 있다. 왜냐 하면, 재향군인부 장관 모하 메드 아베는 최근 사르코지의 조상이 유대인이라고 주장하 였기 때문이다. 이슬람교를 대부분이 믿는 알 제리에서 유대인과 팔레스타 인의 문제는 매우 민감한 주 제이다. 따라서 이러한 발언 은 충분히 알제리 대중의 의 혹을 낳을만하다. 더욱이 사 르코지는 평소 예루살렘에 대 한 애정을 감추지 않은 실정 이기에 아베의 말이 설득력 이 있었다. 알제리 대통령 압델라지즈 부 트플리카는 지난 11월 29일 재향군인부 장관의 발언은 사 실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발 표했다. <파리지성>

(1면에서 연결됨) 수 35.1%, 중도는 23.2%, 진보 33.5%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서 말하는 진보란 성장보다는 분 배를 강조하고, 대북지원 및 통일 문제에 대해서는 긍정적 입장을 나타내며, 미국과 부정적 관계를 선호하고, 국가보안법 철폐를 주 장한다면 진보이고, 그렇지 않으 면 보수라고 간주한다. 경제우선, 도덕성 절하 - 22일 자 한국 리서치 여론조사에 따 르면 이명박 후보가 BBK 사 건에 연루되었을 것으로 보는 의견이 52.5%이였으며, 단지 15.1%만이 연루되지 않았을 것 으로 보았다. 상당수의 국민들 이 이명박 후보가 BBK에 연루 되었고, 도덕성 결함도 있다고

본다. 놀라운 것은 대선후보의 도덕성 결함과 상관없이, "어쨌 든" 차기대통령은 이명박 후보 가 되어야한다는 입장이다. 실 제 올해 초부터 줄곧 이명박 후 보의 도덕성 의혹이 제기되어 왔지만, 지지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번 대선의 관심은 도 덕성이 아니라 경제이고, 이를 감당할 수 있는 후보가 능력이 된다면 도덕성은 중요하지 않다 는 대세(?)이다.

세'가 아닌 '보수 대세'로, 누가 나오든 보수 측 후보면 당선가 능성이 압도적이라는 보수진영 측 후보의 천재일우의 기회라 는 것이다.

보수대세 - 전문가들은 2007년 대선의 가장 큰 특징을 보수진 영의 강한 반격으로 본다. 이번 대선은 지난 과거 10년 동안 집 권했던 민주화세력에 대한 보 수진영의 대대적 . 절대적 반격 이다. 다시 말해서 '이명박 대

또한 연말휴가 혹은 방학을 이 용하여 귀국하는, 국내에 주민 등록이 있는 주재원 혹은 유학 생들은 가능하다면 기일을 조금 더 앞당겨서 자신의 한 표 권리 를 반드시 찾아야 할 것이다. <파리지성>

좁은 안목으로 시급한 현재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좀 더 먼 안목으로 한국의 미래를 올바르 게 이끌어 갈 수 있는 후보에게 귀중한 한표 한표가 모여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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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구매력, 프랑스 국민의 제1의 관심사 지난 11월 29일 목요일 사

단순히 봉급인상 조치에 그

르코지 대통령의 TV 담화가

치는 것이 아니라 가정소비

엘리제 궁에서 열렸다. 프랑

의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도 병

스 텔레비전 TF1과 FRANCE

행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사

2의 간판기자들이 참여한 가

르코지 대통령은 월세 보증

운데 벌어진 이 담화에서 사르

금을 현행 두 달에서 한 달

코지 대통령은 구매력 향상을

로 단축할 것이라고 제안했

위한 조치들에 초점을 맞추어

다. 또한, 현행 보증체제를 공

참여기자의 질문들에 대해 응

동보증체제(un système de

답했다.

mutualisation)로 변경할 것이 라고 말했다. 또한, 월세 책정 을 건축 자재 비용(Indice de

일 안 하면, 선물도 없어 사르코지 대통령은 구매력 향

la construction)의 변화에 따

시험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

일컫는다. 기업은 재량에 따라

계약제를 일반화할 것이라고

서 이 초과노동시간을 휴가기

밝혔다. 이 계약은 기업이 경

간에 적용하거나 시간당 초과

제적인 문제로 회사원을 해고

임금을 계산하여 지급한다.

하면, 해당 회사원은 정부 차

주당 35시간 근무제는 사르코

는 제안도 제시되었다. 그는

처럼 선물을 주지는 않을 것이

원에서 직업교육을 지원받을

지가 가장 자랑스럽게 제시한

이 조치를 통해서 월세의 1-

라는 것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 교육

구매력 향상 조치이다. 내용은

1.5%의 인하를 예상했다. 이

그는 구매력 향상 조치로서 일

지원 계약을 통해서 해고된 회

다음과 같다. 법정 근무시간 주

외에도 생활필수품들의 대폭

요일 근무 가능성, 직업변경

사원은 정부지원 하에서 8개

35시간 이상을 일하는 대신 월

적인 가격인상에 대한 어려움

계약(Contrat de transition

월에서 12개월 동안 직업교육

을 없애고자, 대형도매상들과

professionnel) 일반화, 근무

을 받을 수 있다.

급을 인상하겠다는 것이다. 이 를 위해 그는 이 조치를 공 .

시간 단축으로 말미암은 휴업

근무시간 단축(Réduction du

사기업 대표에게 제안할 것이

는 생활 제품들의 가격인하를

일을 수당으로 전환하는 방안

temps de travail, RTT)에 관

며, 회사 노조의 대다수 합의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주당 35시간 근무제를

해서, 사르코지는 초과근무로

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안했다.

인해서 남아도는 잉여 휴가 시

하지만, 근무시간 35시간제는

일요일 근무가능성에 대해서,

간을 돈으로 환급해 월급에 추

의무적인 시간제가 아니며, 최

사르코지 대통령의 TV 담화 이후 반응

사르코지는 회사원의 자발적

가 계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대 제한 시간을 의미하지는 않

담화가

인 의도를 바탕으로, 만약 회

제안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는다. 그리고 대다수 회사에서

1,900만 시청자가 사르코지

사원이 바란다면, 일요일에도

서, 그는 50억 유로의 구매력

는 이미 근무시간 35시간 이상

대통령의 말 한 마디 한 마디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을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은 이미 실행되고 있다.

를 주의 깊게 들었다고 한다.

말했다. 그 댓가로 일요일 일

이 근무시간 단축(RTT)은 예

당은 두 배로 책정될 것이라고

전의 주당 39시간 노동시간을

덧붙였다. 직업변경 계약에 관해서, 그는

상 조치와 관련해서 다음과 같 이 언급하였다. "프랑스 국민 은 잘 알고 있습니다. 국고에 돈이 없는 데, 산타 할아버지

prix à la consommation)에 따른 월세를 책정으로 변경하

함께 대형매장들에서 판매되

벌어진

29일,

이날 그의 담론은 사르코지 대 통령의 TV 담화 중 최고의 시

35시간으로 단축하면서 발생

월세 보증금, 두 달에서 한 달로 단축

한 주당 4시간 초과노동시간을

구매력 향상을 위한 조치는

날 벌어진 이번 담화에 대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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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2007년 12월 5일(수)

랑스 국민의 반응은 담담했

상을 위한 조치들에 대해서

다. 비록 67%의 설문응답자

51%의 응답자들이 설득되지

가 TV 대담 내용 전반에 대

못했다고 말했다.

재불한인회

2007년 송년잔치

해서 설득력 있다고 말했지 만, 주요 내용 즉 구매력 향

<파리지성 김도일>

일시 : 2007년 12월 14일(금) 19:00 ~ 23:30 장소 : Espace des Peupliers

이원수의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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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부 : 가라오케 경연대회 고급카메라(삼성프랑스). K-마트, 라파이에트 등의 상품권 다수 * 교민, 유학생, 주제상사원, 공관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좌석 제한(300명)으로 선착순 입장이니 미리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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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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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 그 심오한 세계 - 2 - 친절한 금자씨 ? '친절한' 띄어쓰기 -

띄어쓰기가 심오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여러 예에서 살펴볼 수 있다. '김 씨, 박 교수, 이 순신 장군'의 경우처럼 '씨'나 '양, 군'과 같은

정 대상을 높여 부를 때는 의존 명사 이

다. 그런데 '그동안, 어느새, 오래전'과

기 때문에 위의 경우처럼 띄어 써야 하

같은 낱말들은 '그 동안, 어느 새, 오래

지만, 똑같은 '김씨'라도 불특정 대상을

전'으로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나, '많은

가리킬 때는 그 성씨 자체를 가리키는

사람들이 한 단어로 인식하여 널리 쓰

접미사이므로 붙여 써야 하는 것. 따라

고 있기 때문에' 붙여 쓰고, 사전에도 한

서 '금자'라는 이름을 가진 '친절한' 한

단어로 등재되어 있다. 그 밖에 붙여 쓰

여인을 가리키는 것이었던 영화제목 '친

는 낱말에는 '오랫동안, 오랜만, 지난해'

절한 금자씨'는 원래 '친절한 금자 씨'여

등이 있고, 띄어 써야 하는 낱말에 '얼마

야 한다.

전, 얼마 후, 며칠 전, 며칠 후' 등이 있

띄어쓰기의 가장 큰 원칙은 '각 단어는

다. 이제 과연 어느 낱말이 한 단어로 인

띄어 쓴다'이지만, '한 단어로 굳어진

식되어 널리 쓰고 있는 지를 어떤 기준

말'은 붙여쓰기를 허용하고 있다. 문제

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 의문이 생기게

는 이 둘의 차이를 구분하기 쉽지 않다

된다. 그 기준이 모호한 이상, 원래 띄어

는 것. 이 때문에 띄어쓰기의 심오하고

써야 할 낱말을 차라리 그냥 띄어서 쓰

도 '친절한' 특성이 드러나게 된다.

기로 했다면 띄어쓰기가 덜 심오하게 느

특히 일자, 날, 기간 등과 같이 자주 쓰

껴지지 않았을까 ?

는 표현에서 우리는 흔히 방황하게 된

지난 번에 살펴본 '제(第)'의 경우처럼

다. 예를 들어, '어느날'은 붙여 써야 할

때로는 우리의 '띄어쓰기 본능' 때문에

까 ? '어느날' 역시 우리가 자주 쓰기 때

오히려 띄어쓰기를 틀리기도 한다. '커

문에 한 단어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여

녕', '은커녕', '는커녕'이 그 예이다.

럿 가운데의 어떤, 막연한 어떤'의 뜻을

'밥 커녕 죽도 못 먹고 산다.'/ '밥값은

호칭어나 '교수', '장관' 등의 관직명은 띄어

가진 관형사 <어느>와 '하루'를 의미하

커녕 커피값도 없다.'/ '노래는 커녕 말

쓴다고 지난 번에 언급한 바 있다. 그렇지만

는 명사 <날>이 합쳐진 구조이므로 띄

도 못 한다' 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대

예를 들어 '씨'라는 호칭은 때때로 붙여 써야

어 써야 한다. '어느 것, 어느 쪽, 어느 마

부분 조사 '은', '는'에 결합된 형태이기

할 때가 있다. 성이나 이름에 덧붙어 어떤 특

을, 어느 가을, 어느 정도' 등처럼 말이

때문에 본능적으로 띄어 쓰고 싶은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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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5일(수)

을 느끼게 되는 것. 그렇지만

이상 살펴본 것들 외에도 우

어 씀)/ 가만있다, 끊임없다,

이들은 하나의 조사이기 때

리를 괴롭히는 띄어쓰기 규

염치없다(붙여서 씀))도 만

문에 언제나 앞의 말에 붙여

칙이 더 많이 있다. 굳이 의

만치 않다. 그러니 우리 중

써야 한다. 따라서 위의 문

존 명사의 예를 들지 않더라

누가 띄어쓰기를 틀린 자에

장들은 '밥커녕 죽도 못 먹고

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있

게 돌을 던질 수 있으랴. 국

산다.'/ '밥값은커녕 커피값도

다', '없다'가 붙는 수 많은 동

어학자들에게도 결코 쉽지

없다.'/ '노래는커녕 말도 못

사의 띄어쓰기(예: 쓸모 있

않을 것이다.

한다.'라고 써야 맞다.

다, 필요 없다, 재수 없다(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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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르, 영화제작 위해 돈을 훔쳤었다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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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하고자 여러 차례 돈을 훔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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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적어도 저에게 있어 서는 필수적이었습니다. 저는 가족의 돈을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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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서 제 첫 작품의 제작자에게 건낸 적도 있습 니다. 저는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서나 영화를 만들기에는 너무나 돈이 없 었습니다.”라며 독일 주간지 Die Zeit에서 밝혔다. 또한 이 대담을 통해서 그는 현대 영화추세에

에펠탑 부근에 위치한

보스께 골프

대한 비판도 감추지 않았다: “베를린에 상을 1950년과 1960년 사이 프랑스 영화 흐름을

받는 이들 대부분 감독과 3분의 1의 영화관계

바꿔놓았던 누벨 바그의 대부로 알려진 장 뤽

자들은 존재하고자 카메라에 매달리지, 카메

고다르가 한 대담에서 자신의 범죄(?)를 고백

라 없이 볼 수 없는 것을 보려고 카메라를 사

했다.

용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마치 과학자가 현미

지난 토요일 베를린에서 그의 전반적인 작품

경 없이 어떤 특정한 사물을 구별할 수 없는

이 영화사에 끼친 영향을 고려한 공로상을 받

것이나 천문학자가 망원경 없이는 어떤 별들

기 전, 고다르는 대담했고, 이 대담에서 그는

을 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자신이 젊었을 때 영화관에 가고, 영화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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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읽기

no. 405 숨

그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 … 이 말을 발음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숨'이 필요하다. 십 년 전 설악산의 가을 아래 해맑던 그. 그의 이미지. 이제 그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조차 나는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어디로 가야 하나. 늘 돌아갈 수 있고 돌아가야 하 는 곳이 존재했지만 이제 더 이상 나에게 그것은 없다. 그의 셔츠를 빨아 널던, 우리 의 아이가 있는 집. 그곳은 이제 내가 돌아 가야 할 곳이 아닌 것이다. 천안 교도소로 향한다. 절망이 있는 곳으 로. 죽음이 두려워 죽으려고 한다는 사형 수 '그'를 만나기 위해. 삶과 죽음은 그저 하나의 호흡, 숨의 차이라는 이야기를 해 주고 싶다. 아내와 아이를 살해하고 그 옆 에서 잠이 든 채 발견되어 체포되었다는 그. 그도 나처럼 돌아가야 할 곳을 잃어버 린 것이다. 그러나 대체 어떤 절망이 그로 인해 그곳을 파괴하게 했던 것일까. 면회 실 창살 너머로 보이는 나를 보는, 그의 호 기심 어린 아이 다운 눈빛 어디에서도 그 런 것은 찾을 수 없다. 그에게 '삶'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봄, 여 름, 가을, 겨울의 순환 속에 이루어지는 생

의 에너지를…어쩌면 그에게 마지막 경험 이 될지도 모를 그것을 전하고 싶다. 나는 교도소 면회실의 모든 벽과 천정에 봄의 이미지로 도배한다. 봄의 옷을 입고 면회 실에 그가 들어서자 마자 봄의 노래를 부 르기 시작한다. 너무나 끔찍해서 숨을 잔 뜩 들이마시고 움츠린 채 있어야 하는 우 리 생의 비극들에서 내가 광대가 되어 벌 이는 이 희극이 그를 웃게 할까. 울게 할 까. 어찌 되었든 나는 여름, 가을, 겨울을 계속 할 것이다. 그리고 또한 그것이 더 이 상 돌아갈 곳이 없는 나에게 숨을 내쉴 용 기를 주는 것이다. 나에게는 이제 온통 그에 대한 생각밖에 없 다. 그는 나를 필요로 하고 욕망하며 그로 인 해 나 또한 존재하는 것이다. 이 모든 사실을 남편이 알아버렸지만 그것조차 나에게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이제 겨울만이 남았다. 그에게 겨울을 선물할 것이다. 남편이 아이 를 뒤에 태우고 나를 교도소까지 바려다 준 다. 돌아갈 곳을 다시 찾고 싶은 그의 노력일 까. 알 수 없다. 겨울 이미지가 가득한 교도소 면회실에서 나와 그는 하나가 된다. 절정에서 나는 그의 숨을 막는다. 그는 저항한다. 나는 교도소 밖으로 나온다. 남편과 아이가 우리 세 사람을 닮은 눈 사람을 만들고 있다. 나는 그들을 본다. 세상이 하얗다.

2007년 칸느 영화제 공식 경쟁작에 출품 되었던 김기덕 감독의 작품이다. 지금 프 랑스 전역에서 개봉 중이다. <파리지성 최선오>

중국 당대의 저명한 침술가 賀普仁의 침술 전수, 보약, 한약, 침, 뜸, 부황 ★ 전화상담 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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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경(도라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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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만이 줄 수 있는 축복 - 50명의 예술가와의 만남 -

진유영, 빛송이 화가

한해의 마지막 달이라는 서운함에도 불구하고 12월에는 성탄절이 있어 따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 도시와 산 골에까지 크고작은 오색빛 불이 켜지고, 흥겨운 캐롤도 울 려퍼지기에 타향에서의 겨울의 추위를 이기는데 한결 도 움이 됩니다. 성탄절 없는 12월은 많이 어둡고, 쓸쓸하고 추울 것 같습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빛의 도시로 변하는 파리만이 주는 또 다른 축복이 있습니다. 가끔 주어지는 전시회의 베르니사 쥬에 가면, 한국에 있을때는 TV나 혹은 신문지상을 통해 서나 바라볼 수 있는 유명예술가들을 동시에 많이 마주치 게 되어 항상 놀라운 마음을 금치 못합니다. 이처럼 유명 하고 존경받는 예술가분들을 프랑스에 계시는 모든 재불 한인들과 나눌 수 없다는 것이 늘 안타까웠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저희 파리지성에서는 50명의 파리거주 예 술가분들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준비, 매주 1분의 예술가 분들(이번 주에는 이성자, 내년 초 김창렬 화백 인터뷰 예

"내가 누구인가?"라고 묻기 전

서나 볼 수 있는 위대한 예술가

에 "내가 어디에 있는 가?"를 묻

들을 이처럼 동시에 한 장소에

는 진유영. 내가 있는 장소가 나

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은 마치 이

의 정체성을 알려준다. 내가 미

른 성탄 선물을 받는 듯, 기분

정)을 만나 심층취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예술가들의

술관에 있으면, 나는 예술을 좋

좋은 놀라움이었다. 베르니싸

파리에서의 삶과 활동, 예술가분들 본인을 통해 분석하는

아하는 사람일 것이고, 꼴레쥬

쥬에는 그동안 진 작가를 사랑

자신의 예술세계 및 현재 근황, 또한 예술이 태어나 첫 번

드 프랑스에 있으면 학문을 탐

하고 존경하는 많은 한국인 혹

구하는 사람이고, 숲 속에서 산

은 외국인들로 가득 차, 다시 한

책하기를 즐긴다면 나는 자연

번 진 작가에 대한 명성을 확인

을 좋아하거나 아니면 사색하기

케 했다.

째 울음을 내는 곳이자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을 직접적으 로 반영해주는 아틀리에 방문 등등을 사진과 함께 생생하 게 전하고자 기획하고 있습니다.

를 좋아하는 사람일 것이다. 기

이는 재불한인분들께서 파리에 계시는 한국 유명 예술가

독교의 神(신)이 인간에게 던진

진유영 작가는 한국문화원

분들을 만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초의 질문, 바로 그 질문을 진

2007년 초대작가가 된 것과 지

유영 작가는 우리에게 다시 한

금까지 그녀를 도와주고 성원해

번 자문케 한다 : "지금 나는 어

준 모든 사람들에게 일일이 감

디에 있는가?"

사함을 전하면서 인터뷰를 시

하기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예술을 사랑하시는 분들 혹은 유명인사분들께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만 나고 싶으신 파리거주 예술가분들, 혹은 그 분들에게 드리

작했다.

고 싶은 말씀, 알고 싶으신 것 등을 저희 파리지성 이메일

같은 맥락으로, "회화가 무엇인

로 보내주시면 저희가 대신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라고 묻기 전에 "회화는 어디 에 있는가?"라고 진유영은 묻는

최근 신성희(파리지성 11월 21자), 김광하(11월 28일 자), 진유영(12월 5일자) 등 유명 예술가분들과 만나고 담화를 나누면서, 그들이 젊은작가분들에 대한 많은 사랑

다. 전시회의 타이틀이 답을 찾 도록 도와준다 : "이미지 사이 에, 매체사이에, 그리고 사람들 과의 관계사이에...."

을 가지고 계시지만 같이 나눌 수 없음에 안타까워하시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대선 배님들과 젊은 작가분들 그리고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사 람이 서로 대화의 매듭을 풀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격려와 관심을 바랍니다.

주불문화원의 올해 초대작가의 영광이 진유영 작가에게 돌아 갔다. 11월 29일 베르니싸쥬에 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많은 한 국유명예술가들이 모여든 진기 한 광경을 연출했다. 한국에 있

<정락석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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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때, TV나 신문지상을 통해

파리지성 : 작업과정은 어떻게 진 행되는 지요? 또한 사진으로 인

해 회화의 영역이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요?

진유영 : 이전에는 주로 은유적으

로 추상작업을 했는데, 이곳에 있 는 대부분의 작업은 사진으로 시 작, 다시 회화 작업, 그리고 멀티

메디어 작업을 한 것입니다. 이것 이 기술적 작업과정이라면, 심정 적 작업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작품을 할 때, 체계적인 어 떤 것을 사용하기보다는, 직관을

많이 사용합니다. 어떤 것이 작


술가와의 만남 - 진유영 화백

인터뷰

가 품이 되겠다고 하는 것은, 작디 작은 어떤 것, 마치 아지랑이처 럼 약한 것이 가물가물할 때, 이

를 잡아서 색체化하는 것이 바로

제 작업과정입니다. 나뭇잎사이 로 빛을 바라보는 동안, 빛이라는 것은 흉내낼 수 없고, 또한 그림

을 그린다는 것은 빛을 흉내내는

같습니다. 나 자신을 생각할 때

빛을 가리는 것을 진실하게 이야

내가 무엇인지를 훨씬 더 쉽고

것이 아닌, 반대로 빛이 아닌 것,

장래를 염려하며 언론과 관계기

도,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보면,

파리지성 : 마지막으로 파리지성

관에 탄원서를 보내는 등, 골고

확실하게 알려줍니다. 어디에 있

후배 분들께 하시고 싶으신 말

송이같은 화가이다.

진유영 : 많이 감사합니다. 젊은

그녀의 외면에도 그대로 나타

회화 관련 주제가 아닐지라도, 서

처럼 나이를 먹을 수 있을까 싶

가지고 싶습니다. 함께 이루어 가

자취를 흠씬 지니고 있는 진유

분들께는 즐겁게 작업을 하시라

명성과는 달리 그녀자신은 작

독자분들, 혹은 미술을 전공하는

루 그 빛을 나누려고 애쓰는 빛

씀은요?

이처럼 나누며 감사하는 마음이

분들께도 많이 감사합니다. 비록

난다. 어떻게 정초하고 맑게 빛

로 나누고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을 정도로, 곱디고운 여고생의

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후배

영, 미술계에서 그녀의 커다란

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디작은 한 방울의 빛방울 혹은

회화는 두 영역에 공존해 있기도

많이 일하고, 많이 자문(탐구)하

날, 눈을 부시는 빛송이가 나풀

고 특히 많이 감사하는 바쁨에

나풀 떨어져 연한 초록색 나뭇

실체 상을 보여줍니다.

도 불구하고, 진유영은 나누기

잎 사이로 떨어지기도, 혹은 나

를 좋아하는 작가이다. '선한 이

뭇잎에 쌓이기도 하는 그런 빛

랫동안 작업해 오신 것으로 아는

파리지성 : 1969년부터 도불하

웃'에서 배고픈 자와 나의 빵을

송이 같은 투명함을 가득 지닌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주관된,

진유영은 주위를 밝히는 빛송이

전에, 우선 "회화가 무엇인지" 알

셔서 작품활동을 하시는 가장 커 다란 이유는 무엇인지요 ?

작년 12월 18일 파리 유네스코

화가이다.

진유영 : 파리에는 자유로움이 있

의 초대전에도 진유영은 기꺼이

습니다. 평가에도 자유로울 수 있

나누기를 실천한 빛과 같은 화

고요. 저는 한국에도 자주 가는

가이다. 또한 서울미술관이 경

데, 그곳에는 다이내믹함이 있기

영난으로 빚더미에 올라 경매를

때문입니다.

앞두었을 때에도 한국문화계의

기할 때 빛이 드러난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

해, 빛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그 래서 제목도 "회화의 초상, 빛송 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으로 인해 회

화가 사라지고 있다고 하는데, 반 대로 저는 오히려 회화의 영역이

더 넓어졌다고 봅니다. 제 경우에 도, 제가 사진 쪽으로 옮긴 것이

아니라, 사진이 오히려 회화 쪽으 로 들어왔다고 봅니다.

파리지성 : 1994년부터 "회화

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로 오 데, 회화가 어디에 있는지 알기 수 있을까요?

진유영 : "회화가 무엇인가"보다

도 "회화가 어디에 있는가"를 아 는 것이 결국은 "회화가 무엇"인 지를 보다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

는 가는 다시 말해서, 내가 어

떤 관계성 속 (그것이 자연관계 든, 대인관계든)에 있는 지를 밝 힙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 회화는 사진이 라는 영역에 있을 수도 있고, 다

시금 사진으로부터 나올 수 도 있

는 이러한 자유로움 속에 회화가

있다고 봅니다. 회화와 사진의 매

체사이의 컨버터와도 같습니다. 그렇지 않기도 하면서, 두 영역의

빛송이 같다. 맑디맑은 어느 한

<파리지성 심은록> 전시장소 : 주불 한국문화원 2 avenue d'Iena 75116 Paris 07년 11월 28일 ~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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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05

알림

2007년 파리 침례교회 선교 바자회 파리 침례교회에서 12월 8일 토요일 10시30분-19시까지 선교 바자회를 합니다 따뜻하고 점심식사 및 푸짐한 밑반찬으로 겨울을 준비하세요 1)품목 음식류 식사류(잔치국수, 씨레기국밥등) 간식류(떡뽁이, 오뎅, 김밥, 호떡등) 반찬류(깻잎, 오징어 젓갈, 고등어 자반등) 김치류(포기김치, 총각김치, 파김치등) 전,케잌,떡등 따뜻한 차와 함께 *** 맛있는 것만 있습니다 ***

2)그림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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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의 그림전시 및 판매가 본당 2층에서 있습니다


파리지성과 알로파리에 협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의 리스트는 파리지성 및 알로파리 협찬사 입니다.

공공기관

주불 한국 대사관....... 01 4753 0101 125, rue de Grenelle - 75007 Paris UNESCO...................... 01 4568 3155 1, rue Miollis (M3-30) - 75015 Paris 주불문화원.................. 01 4720 8386 2, Avenue d' Iéna - 75116 Paris

교민신문

파리지성 .................... 01 4541 5317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금융업

한국 외환 은행 .......... 01 5367 1200 17/19, avenue Montaigne 75008 Paris

한인회

재불한인회.................. 08 7155 4441 83, rue Croix Nivert 75015 Paris

협회/단체

재불한국과학기술자협회 ..... 01 4079 3170 14 bis rue Boris Vildé 92260 Fontenay aux Roses 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01 4047 5463 6 rue de Quinault 75015 Paris

종합상사

엘지 전자 ................... 01 4989 8949 ZI Paris Nord II - 22, avenue des Nations BP59372 Villepinte 95942 Roissy C.D.G. Cedex 대한항공..................... 01 4297 3080 9, boulevard de la Madeleine 75001 Paris

부동산 아이수수...................... 02 4738 7718 178, rue Edouard Vaillant 37000 Tours

인쇄

서도출력 .................... 01 4986 6973 89, avenue Aristide Briand - 94230 Cachan

가구

KESCO . ................... 01 4811 2333 58, Rue du Goulet, 93300 AUBERVILLIERS

인테리어

예니건축 / 건설 ...... 01 4490 9384 113 rue des dames 75017 PARIS 공간인테리어 ............ 01 4059 0933 4 place Violet 75015 Paris

자동차수리 매매

J.I.C. II .................... 06 2529 6993 2 Rue Gaston Monmousseau 94200 Ivry-sur-seine

미용실

시조 미용 (CIZO)........01 4577 9998 13, rue Ginoux 75015 Paris 보브 (VOV).................01 4575 1040 9, rue des Bergers 75015 Paris

면세점 벤룩스(BENLUX) .... 01 4703 6662 174, rue de Rivoli 75001 Paris 폭스파리아울렛.... 01 7303 8153 36, rue Marbeuf 75008 Paris 키지빠리 (KYSY PARIS) ... 01 4577 8616 16,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한국인경영 Ecole 예술전공 준비 에꼴 프랑크폰

앵스뛰띠 프랑크폰 .. 01 5380 3477 22 rue st. augustin 75002 Paris (Opera)

어학원

A.A.A.어학원 ........ 01 4742 5979 21, rue d'Antin 75002 Paris

한국인운영 학원

한불학원 .................... 01 4060 7802 55-57, rue Vasco de Gama 75015 Paris

여행사

한불 여행사................ 01 4312 3747 17,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골드라인 ................... 01 4490 0108 9, rue de l'Isly 75008 Paris 만트래블 ................... 01 4279 0103 6, rue de Chevreuse 75006 Paris EPS여행사 .............. 01 5602 6080 90 rue de la Victoire 75009 Paris

한국인운영 호텔

낙원 호텔................... 01 4375 3087 63, rue Veron 94140 Alfortville 물랭호텔 .................... 01 4264 3333 3, rue Aristide Bruant 75018 Paris

골프

골프아카데미...............01 4541 5317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WPGA골프.........01 4541 5317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보스케골프...................01 4555 0333 47, avenue Bosquet 75007 Paris

태권도

무덕관 ........................ 01 4026 1739 17, rue Leopold Bellan 75002 Paris 이관영 무술 아카데미 ....... 06 1789 5768 19, rue Girard 93100 Montreuil

한인의료

신보영 한의사 ............01 4240 2679 3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컨설팅

아리팩......................... 06 1588 2890 15, avenue du Général Leclerc 92340 BourgLa-Reine 국제컨설턴트...............01 4842 1242 28, rue Rosenwald 75015 Paris 에너토피아...................01 4225 4018 20 Bd. Montmartre 75009 PARIS

환전소

CFO 환전소.............. 01 4236 2146 39, Rue Vivienne 75002 Paris

보험사

SAFE ONE ASSURANCE... 01 4020 4042 7, rue dArgenteuil 75001 Paris

떡집

홍떡집 (HONG) ....... 01 6996 3855 2bis rue de la tourelle 91600 Savigny sur orge

비데오 한국서점...........................01 4577 0780 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건강식품대리점

쌍떼낱 ....................... 01 4530 1300 8, rue Gramme 75015 Paris 키멕스코 ................... 01 4535 6807 86, bd. Saint Marcel 75005 Paris

가라오케

사미인곡2 ................ 01 4225 5931 20, rue Jean Mermoz 75008 Paris

반찬가게

미소 . .......................... 01 5362 1572 27, rue du Moulin des Prés 75013 Paris 이조김치 . ....................... 01 6938 5372 3 rue de l'avenir 91550 Paray-Vieille-Poste

운송

트리콘티넨탈 ..... 01 4184 6574/65 B.P.10333 (Zone de Fret Nord) 95705 Roissy C.D.G. Cedex 유트라 eutra......... 01 47 01 56 91 60 rue Fessart 92100 Boulogne-billancourt 하나익스프레스........ 01 4935 0501 8. square jean baptiste Lulli 93110 Rosny sous bois

수출입회사

에너토피아...................01 4225 4018 20 Bd. Montmartre 75009 PARIS LEENAX ............... 01 4469 4010 43 rue de Naples 75008 Paris COREA INTERTRADE ...... 01 4033 9434 KESCO .................... 01 4811 2333 58, Rue du Goulet, 93300 AUBERVILLIERS

한국식당

가람.......................... 01 4575 7783 15-17, Av. Emile Zola 75015 Paris 가배 ......................... 01 4533 0016 111,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고향 ......................... 01 4059 8045 6, rue du General Estienne 75015 Paris 국일관....................... 01 4261 0418 12, rue Gomboust 75001 Paris 궁 ............................ 01 4306 0610 55-57 rue L'Amiral Roussin 75015 Paris 권스 다이닝.............. 01 4734 5317 51, rue Cambronne 75015 Paris 귀빈.......................... 01 4020 4583 44 rue Ste. Anne 75002 Paris 길손.......................... 01 4326 5993 13, Quai de Montebello 75005 Paris 김가.......................... 01 4370 2240 15, rue Cheveul 75011 Paris 나무.......................... 01 4343 4338 310, rue de Charenton 75012 Paris 다래.......................... 01 4577 3677 4 Bis, rue Violet 75015 Paris 다미.......................... 01 4566 6777 7, rue Dupleix 75015 Paris 도모.......................... 01 4647 4777 7, rue Gros 75016 Paris 명동.......................... 01 4354 6632 12 rue de la harpe 75005 Paris 미소.......................... 01 5362 1572 27, rue du Moulin des pres 75013 Paris 바다 ...................... 01 4575 2000 26, rue Tiphaine 75015 Paris 보배.......................... 01 4578 8009 44, rue Lourmel 75015 Paris 봉.............................. 01 4734 7362 42, rue Blomet 75015 Paris 사랑.......................... 01 4924.0746 19, rue d'Antin 75002 Paris 사모.......................... 01 4705 9127 1, rue du Champs de mars 75007 Paris 사미인곡2................. 01 4225 5931 20, rue Jean Mermoz 75008 Paris 사미인곡1.................. 01 4734 5896 74, Av de Breteuil 75007 Paris 서울가든................... 01 4060 6060 165, rue de Javel 75015 Paris 서울오페라................ 01 4286 1040 5 Rue Danielle Casanovsa 75001 Paris 소금나무................... 01 4783 2952 138, rue de vaugirard 75015 Paris

세종.......................... 01 4268 0654 32,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쉐마망....................... 01 4551 4587 18, rue Amélie 75007 Paris 신정.......................... 01 4522 2106 7, rue Claperyon 75008 Paris 송산 ......................... 01 4532 4070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아카사카 ............... 01 4577 8985 11bis,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아모 ......................... 01 4250 3293 8 Rue du Hameau 75015 PARIS 에다.......................... 01 7811 1264 62, rue des entrepreneurs 75015 Paris 우정 ......................... 01 4520 7282 8, bd. Delessert 75016 Paris 유로.......................... 01 5321 0789 65, rue du Faubourg Montmartre 75009 Paris 참새와 방아간........... 01 4320 7180 8bis, rue Falguière 75015 Paris 태동관....................... 01 4976 9961 270. rue du Marchal Leclerc 94410 St.-Maurice 파리포차................... 01 4804 0168 214 rue St martin 75003 Paris 하루.......................... 01 4056 0170 18, rue Blomet 75015 Paris 한림.......................... 01 4354 6274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한우리....................... 01 4018 3833 6, Bd. Saint-Martin 75010 Paris 항아리....................... 01 4450 4450 7, rue Louvois 75002 Paris 향리.......................... 01 4007 0267 3, rue de Hanovre 75002 Paris 111 소주방 .............. 01 4533 0016 111,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중국식당

소머리집(Trèsors d'Asie) 01 4584 8883 109 av. d'Ivry 75013 Paris Sushi Wasabi ..... 01 4263 1212 93 bd. de Sebastopol 75002 Paris Delice House .... 01 4280 1608 96 rue de Provence 75009 Paris

정육점 유로마트...................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케이마트........... 01 4557 5633 팩 스 ................. 01 4557 5646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식품점

케이마트 ............. 01 4557 5608/33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에이스마트 ................. 01 4297 5680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하이마트 ..................... 01 4575 3744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도레마켓 .................... 01 4628 1066 10 / 12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하나식품 ................... 01 4577 7471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유로마트 ....................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파리인근 골프장

Golf de Feucherolles . ... 01 3054 9494 Route Sainte-Gemme 78810 Feucherol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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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05

축제 / 행사

"파리 영화관에서 만나는 외규장각 문서" 'Entre deux' 12월 <<제 1회 한 불 영상제>>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행사는 기존에 소 개되던 소수 감독들의 영화를 넘어 양국의 젊은 신예들의 빛나는 작품 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폭넓고 심도 있는 민간 문화교류 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제 2회 파리 한 불 영화제>>라는 이름으로 대안 영화제로서 의 색깔을 더욱 확고히 하여 파리의 영화 마니아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 고 있다. 올해의 테마 'Entre deux'(두가지 사이에서)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세계 속의 한국인과 한국 속의 한국인을 다루는 다양한 작가들의 다 큐멘터리와 극 영화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 는 시간이 될 것이다. 상영 예정작 중 단연 주목을 끄는 작품은 외규장각문서에 얽힌 한국과 프랑스의 정치적, 경제적 모습을 조심스럽게 바라보는 하준수감독의 다 큐멘터리 "COREEN 2495"이다. 이 제목은 프랑스 정부의 외규장각 문 서 소장번호에서 따온 것인데, 올해 초 한국 민족연대가 파리 행정 법원 을 대상으로 도서 반환 소송을 제기하면서 프랑스 주요 일간지 르몽드 에 반환을 촉구하는 전면광고를 게재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던 양국의 가장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영화이다. 김명준 감독의 "우리학교"는 홋카 이도 조선학교라는 '재일 조선인'이라는 문제와 학교라는 친숙함이 결합 누구나 한번쯤은 살아가면서

되어 있는 공간에서 3년동안 아이들의 성장모습을 담아낸 작품으로, 지

도 한다.

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운파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밖에도 최하동

이른바 '두 가지 사이'에서 고

하 감독의 "택시블루스", 최현정 감독의 다큐멘터리 "코리안 돈키호테,

민을 하거나 혼란을 겪게 된

Association 1886(1886 협

다. 이 두 가지는 이를테면 여

회)는 파리에서 영화를 공부

성과 남성의 생물학적 또는

하고, 만드는 한.불 젊은이들

공동 연출한 한국입양아의 정체성 혼란을 다룬 다큐멘터리 <<NOS

사회적 위치의 차이, 세대 차

이 주축이 된 모임으로, 몇 년

TRACES SILENCIEUSES>>가 폐막작으로 결정된 상태이다.

이, 다른 문화 속에서 겪는 이

전부터 시작된 프랑스에서의

질감, 또는 현실과 이상의 차

한국영화 바람에도 불구하고

파리 6구 오데옹 근처의 유서 깊은 영화관 Action christine 에서 올해

이에서 오는 괴리감들로 이

상영회로 일관되는 영화행사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되는 <<제 2회 파리 한 불 영

사이에서 우리는 당혹스럽기

에 대한 아쉬움에 문제를 제

화제>>는 바로 이 '중간'에서의 고민과 혼란에 대한 사회적, 정치적, 개

도 하고 때로는 좌절을 하기

기하면서 자발적으로 2006년

인적 경험을 영화를 통해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희세" 등이 상영되며, 18일에는 Sophie Brédier와 Myriam Aziza가

2007년 12월 12일 (수) ~ 18일 (화) Cinéma Action Christine ( 4, rue de christine 75006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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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5일(수)

상영 예정작 소개 영화 제목 / 원제 (출시 연도) / 감독 / 장르 / 상영 길이

1. COREEN 2495 (꼬레엥 2495 (2005) / HA Jun Soo / DOCUMENTAIRE / 115 min)

2. DEAR PYONG-YANG (디어 평양 (2006) / YANG Young Hee/ DOCUMENTAIRE / 107 min)

3. TAXI BLUES (택시 블루스 (2003) / CHOI Ha Dong Ha / DOCUMENTAIRE / 105 min)

4. OUR SCHOOL (우리 학교 (2006) / KIM Myung Jun / DOCUMENTAIRE / 131 min)

5. KOREAN DON QUIXOTE, LEE HISE / (코리안 돈키호테, 이희세 (2006) / CHOI Hyun Jung / DOCUMENTAIRE / 63 min)

6. FAMILY TIES

축제 / 행사

( 어린이 바이엘 상권(2005) / CHO Un / Fiction /29min)

●Too (도구 (2006) / YOON Yong-A/ Fiction / 08min) ●One Shiny Day (햇살 쏟아지던 날 (2006) / YOO Young-Dae /Fiction / 09min)

●Les Vacances (피서 (2006) / HONG Ki Seok / Fiction / 10min)

●Flower Shop (꽃집 (2005) / HONG Jae Jun / Fiction / 10min)

12. courts métrages coréens section 2 / 87min ● Will be okay (죽어라지마(2004) / RYU hoon / 13min)

●Glasshouse (온실(2005) / KIM Ah Ron /30min)

(가족의 탄생 (2006) / KIM Tae Yong / DRAME / 113 min)

7. BEFORE THE SUMMER PASSES AWAY (여름이 가기 전에 (2005) / SUNG Ji Hye / DRAME / 78min)

●A real Man (진짜 사나이(2006) / JIN Seung Hyun / 20min)

(용서받지 못한 자 (2005) / YOON Jong Bin / DRAME / 121min)

●Art of war (단편손자병법 (2006)/ KWEON Hyuk Jae/ 8min ) ●The Girl with Red Shoes

9. BOYS OF TOMORROW

(빨간 구두 아가씨(2003) / KIM Bo Ra /16min)

8. THE UNFORGIVEN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2006) / NO Dong Seok / DRAME / 92min)

10. NOS TRACES SILENCIEUSES (Sophie Brédier & Myriam Aziza / Documentaire / 57 min)

11. courts métrages coréens section 1 / 66 min

●The Bayer Piano Lesson For Children vol.1

오페라

13. Conférence-Débat 간담회 주제 : "Traits esthétiques du cinéma coréen , 프랑스에 소개된 한국 영화의 미학적 특성" 시간 : 2007년 12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 5시 장소 : 영화관 Action Chris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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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과 소식

no. 405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1. 여수는 서울시간으로 11.27(화) 05.30 파리에서 개 최된 제 142차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의 2차 투표에서 총 77표를 획득, 63표를 얻은 모로 코의 탕지에를 14표 차로 누르고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결 정되었습니다. o 1차 투표에서는 여수가 68표, 탕지에가 59표, 폴란드의 브로츠 와프가 13표를 각각 얻어 폴란드

가 탈락하고 곧이어 여수와 탕지 에간 결선투표가 개최됨. 2. 금번 결과는 정부와 유치위원 회, 지자체, 재계가 여수시민을 비 롯한 전 국민의 뜨거운 성원과 열 망을 바탕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전개한 범국가적인 총력외교의 개 가로서 정부는 국민 여러분과 함 께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3.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는 향후

여수 및 주변지역의 개발을 통한 국토의 균형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약 10조의 생산 유발 및 약 9만 명 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 로 기대됩니다.

니다. 5. 정부는 앞으로 2012.5월 박람 회 개최시까지 모로코와 폴란드를 비롯한 전 BIE 회원국 및 사무국 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여수 세계 박람회가 가장 성공적인 박람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교통망 확충, 숙박시설 및 전시관 건설 등 필요 한 제반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영사과>

4. 정부는 또한 2012년 세계박람 회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선의 의 경재을 펼친 모로코와 폴란드 의 정부 및 국민에게 심심한 위로 를 보내며 향후 세계박람회의 발 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입

한 해가 저물어 가는 2007년의 세모에 귀댁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며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풍성하게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모시는 말씀

저희 파리장로교회는 이극범 담임목사님께서 지난 20년 동안 시무하시면서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선교와 구제사역에 헌신을 다하여 평안하고 은혜스러운 교회로 부흥 성장하였습니다. 본 교회에서 20년간 시무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온 성도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목사님의 성역 20주년 감사예배와 최근 출간한 “성공적 유학생활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의 출판기념회를 아래와 같이 갖고저 하오니 오셔서 축하하여 주시고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07년 12월16일(주일) 오후 5시30분 장소 : 파리장로교회 예배당 주소 : 20, rue Titon 75011 Paris Metro : 8번 Faidherbe-Chaligny, 9번 Rue des abaoulets

파 리 장 로 교 회 성도 일동

생명의 전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함께 기도하며 주의 말씀으로 위로받아 새 생명을 얻기 원하시는 분은 언제나 전화 (06 8539 6825) 로 연락 주세요 예수님의 마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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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

연락전화 : 06 20 49 69 82

평안하고 은혜스러운 바로 그 교회

파리장로교회 www.parisjangro.com

주일예배 : 14시30(일)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8시30(토)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청소년 과 청년사역을 위한 동역자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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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5일(수)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빠리침례교회

파리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 : 정 정 화

교회/팩스 :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 선교관 : 01 49 88 13 46 / 핸드폰: 06-8024-5115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 3,7,8 - OPERA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화요기도회 : 매주화요일오후7시30분 7 rue Auguste Vacquerie 75116 Paris M.(1.2.6), RER(A).Charles de Gaulle Etoile / Kleber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28.4627 / 06.1956.5933

셔틀밴 : 주일오후 12~12:30까지 메트로 4번선 종점 Porte d'Orleans의 128번 버스 정류장에서 교회까지 오는 셔틀승용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 하였습니다. http://sona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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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 오후 2시 / 유, 초등부 예배 : 오후 2 시 / 중고등부 : 1시 30분 / 토요 아침예배 : 토 6시 30분 / 청년부 성경공부 금 19 시 / 여전도회 성경공부 : 목 10시 전화 : 01) 4520 1857 / 06) 2066 0354 담임목사 : 김 요 한

기 독 교 대한성결교회

퐁뇌프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 찾아 오시는 길 저희 교회를 찾아오시려면 매트로 8번을 타스고 Creteil 방향으로 Charenton Ecoles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큰 성당이 있는데 성당을 마주보고 서서 성당 왼쪽에 붙은 길로 50m정도 올라오시면 첫 번째 왼쪽으로 난 골목이 저희 교회가 있는 rue Guerin입니다. 주일예배 : 14:00(일) 기도회 20:00(금) 청년회 11:00(청년회) 06 11 30 96 41 (청년부)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le pont / metro Charenton Ecole tel.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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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교회

'파리 연합교회의 감동있는 예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예배 안내 주일 예배 - 주일 오후 2시 수요 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 예배 - 새벽 6시 10분 (월-금) 차세대 모임 약속의 땅 (어린이) - 주일 오후 2시 꿈이 자라는 땅 (청소년) - 주일 오후 4시 청년회 모임 - 토요일 오후 6시 특별 새벽기도회 11월 5일-16일 오전 6시10분 담임 목사 : 권 형 준 (Rév. Dr. Joseph Kwon)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 1656 1148 ) M.1 - Berault, RER.A - Vincennes e-mail. meeckwon@hanmail.net

홈페이지 : http://paris-yeonhap.org

찾아 오시는 길 G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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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lise Evangélique " Tous Disciples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t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 ⯜▄㥐㣄Ẅ䟀 » 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 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

주일오후 예배 : 14h 30 주일 불어예배 : 10h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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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채희석 (프랑스침례교회연맹, FEEBF) G G G G G G G j éG| U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w G 불어 성경공부 (화 11시, 19시) * 한글성경공부 (수 19시) G

19 rue de Stalingrad, 94110 ARCUEIL (RER B LAPLACE, 2존, 도보 3분거리) Tel: 01 4665 9840 / 06 1299 9720 Email : chaihen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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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같은 교회 천국 같은 교회

파리삼일장로교회 주일예배 : 오후 2시 수요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8시 / 주일학교 : 주일 오후 2시 중고등부 : 주일 오후 1시 / 청년부 : 토요일 오후5시30분 새벽기도회 매주토요일6시30분 117 rue du Château 92100 Boulogne Metro. 10 Boulogne Jean-Jaurès 담임목사 박 용 관 ☎(목사관) 01 4778 8427(핸드폰) 06 6006 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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