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1627-9249
no. 406
파리지성 파리지성
프랑스를 보는 새로운 눈
www.Parisjisung.com
2007년 12월 12일(수)
parisjisung@noos.fr
발행인 : 정 락 석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 T. 01 4541 5317 / 06 0786 0536
D-7일, 꿈 넘어 꿈을 품은 후보를 제 5공화국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법정에 서게된 쟈크 시락 前대 통령은 이 같은 오욕에 분노하며, 자 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 우겠다고 결연히 다짐하는 모습이 프랑스의 모든 대중매체를 통해 전 달되었습니다. 이는 프랑스 국민들 에게도 예상외의 놀라운 사건이었 습니다. 하지만, 우리 한국 국민들에게는 비 리로 인하여 前대통령이 조사를 받 고 법정에 선다는 사실이 크게 충격 적으로 들리지 않으며, "대통령"과 "감옥"이라는 말이 그렇게 낯선 커 플이 아니라는 사실에 비애를 느끼 게 합니다. 독립운동가였지만 전쟁을 막지 못했 던 이승만 初代대통령은 말기에 여 러 가지 사건으로 결국 亡命地에서 불행한 최후를 맞았고, 경제기적을 일으켰던 박정희 대통령은 그의 유
신독재로 부하의 총탄에 쓰러지고, 전두환 . 노태우 대통령은 법정에 나 란히 서고, 이어 감옥에 수감되는 모 습. 국민들이 그처럼 오랫동안 애타 게 염원하여 쟁취했던 최초의 문민 정부, 하지만 김영삼 정부는 IMF라 는 국가적 굴욕을 겪게 했으며, 그의 아들이 감옥에 가게 된 사건. 남북통 일이라는 구체적이고 강렬한 꿈을 가졌던 김대중 대통령은 햇빛정책으 로 최초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한국 최초의 노벨 평화상을 받았지 만, 불법적인 북한 송금에 대해 국민 적 질타를 받고, 그의 아들이 감옥에 간 사실. 노무현 대통령은 권위주의 탈피에는 성공했지만, 임기 내내 언 론과의 끊임없는 충돌과 아울러 임 기中 탄핵 등, 대통령으로서의 고유 한 존엄성까지 탈피해버린 것이 아 닌가 싶습니다. 가장 자랑스럽고 존경받아야 할 대
통령들이 이처럼 오욕의 역사를 점 철하는 근본적인 이유중의 하나는 대통령직을 역임하면서, 초기 꿈의 변질 . 상실 때문이라고 봅니다. 꿈 이 있는 대통령, 특히 올바르고, 현 실적인 그러한 꿈을 제시하는 대 통령이 필요합니다. 이명박 후보 가 1년 가까이 40%에 가까운 국민 의 끊임없는 지지를 받는 이유중의 하나는 그가 국민이 절실하게 원하 는 꿈을 제시하기 때문이라고 봅니 다. 국토의 물줄기를 남북으로 터본 다는 대운하 공약은 이명박의 예전 청계천사업의 성공으로 미루어 볼 때 실현 불가능한 것이 아니며, 또 한 강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는 꿈 도 이명박 자신의 神話를 볼 때 역 시 실현 가능한 것이라 국민들은 믿 습니다. 그러나 다른 후보들은 구체 적인 미래의 계획을 제시하며 정정 당당한 경쟁을 하기보다는, 상대방 의 작은 말 토씨부터 시작, BBK 사 건에 관련된 한 청년의 말 한마디에 몰입하면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
기 보다는 오히려 신뢰감을 잃게 하 였습니다. 르몽드지를 비롯한 프랑스 대중매 체에서도 이러한 한국의 선거대세 를 파악, 12명의 대선 후보가 있음 에도 불구하고, 단지 이명박 후보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으며, 이명박 후보가 선출될 경우를 대비, 국제정 치의 변화를 분석하고 있다는 사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이제 대선이 1주일 남았습니다. 이 번 대선을 바라보며 가슴이 흐뭇한 것은, 더 이상 동서의 갈등이 보이지 않는 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남한 내에서 동서의 갈등이 사라졌듯, 남 북의 대립도 완전히 해결되고, 또한 재외동포 투표권에 대한 조속한 실 행으로 全세계 한민족이 통합될 수 있고, 자신의 사리사욕을 떠나, 진정 나라와 국민만을 위하는 17대 대통 령이 선출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발행인 정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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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칼럼
no. 406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지금 한국 서해안 태안, 서산, 홍성 등의 지역에는 유조선 기름 유출 사건으로 인한 재난사태가 선포되어있습니다. 지 난 7일 서해안 앞바다에 정박해 있던 유조선을 예인선이 들 이박음으로써 초래된 이번 사건으로, 1만 5백톤의 시꺼먼 원유가 그대로 서해 바다로 흘러들며 사상 초유의 대형 환 경재앙을 가져왔습니다. 기름띠는 일대 양식장은 물론, 천 연기념물이자 태안 8경으로 꼽히는 신두리 사구까지 어김 없이 잠식해 들어왔고, 푸른 바다를 자랑하던 서해안 인근 해수욕장은 흑색의 걸쭉한 기름밭으로 변한 참혹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방제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지난 9일에는 대통령 후보 3인 이 방제작업을 도우러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들이 사건 현장에서 해안을 덮은 기름을 삽으로 떠내는 모습은 일제 히 신문에 보도되기도 하였지요. 사건 . 사고 현장에 정치인 이 모습을 드러내고 심심한 유감을 국민에 전하는 것은 이 미 전형화된 절차이나, 그래도 유세 일정까지 바꾸면서 태 안으로 몰린 후보자들의 모습은 치열하다 못해 잔인해져가 는 선거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선거를 일주일 남겨두고, 12명 후보자들은 부부싸움 마냥 의미없는 설전과 비방으로 서로를 흠집내는데 혈안이 돼있 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윈-윈 전략의 논리는 한국 정치 계에서는 쇠 귀에 경읽기인 모양입니다. 어디 한국 뿐이겠 습니까?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오늘도 서해는 방제작업을 하러 나온 지역 주민, 자원봉사 자, 군장병, 공무원들로 백사장이 만원입니다. 장비가 모자 라다보니 다급한 주민들은 맨손으로 기름덩어리를 떠내기 도 합니다. 한 순간의 방심이 불러일으킨 이번 재앙을 고스 란히 짊어질 사람은, 선박회사 사장이 아니라 바로 서해안 의 주민들입니다. 한 번의 잘못된 후보 선택의 대가를 치루 는 것도 바로 우리 국민들일 것입니다. 한국정계의 찌든 기 름때를 말끔히 씻어줄 주체는, 결국 한 명의 초인이 아닌, 바로 국민 모두의 책임있는 선택입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한 . 불 대선 후보들의 영웅 한국, 프랑스, 세계 어디에서
이웃을 돕는 봉사정신, 항상 도
든 대선 후보들이 인터뷰를 가
전의 꿈을 키워주었다고 한다.
질 때, 존경하는 인물에 대한 질
지난 9월말에 존경하는 인물
문이 종종 주어진다. 대선 후보 들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 여 .
을 말하는 과정에, 이명박 후보
야 혹은 보수 . 급진이라는 정
호"씨"라고 말함으로써, 역사적
당의 색깔이 옅어지는 경향, 또
위인에게 "씨"라는 표현을 쓴
한 수많은 비슷한 공약으로 후
상식外의 발언 때문에 한동안
보에 대한 특성을 구분하기 힘
구설수에 올라야 했다. 일부에
들기 때문에, 존경하는 사람 혹
서는 "언제부터 안창호 선생이
은 영향을 많이 준 인물을 물어
이명박 친구가 되었느냐", 혹은
봄으로써, 간접적으로나마 후보
"도산 안창호 선생이 안창호 씨
들의 품성과 인격을 알아보려는
면, 김구 선생은 김구 씨, 이순
의도이다.
신 장군은 이순신 씨, 안중근 의
는 도산 안창호 "선생"을 안창
사는 안중근 씨"냐며, 이 후보는
한국 대선후보들이 존경하는 인물들
혹독한 일침을 받아야 했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어머니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가장 존
가 '삶의 스승'이라고 한다. 이
경하는 후보는 이순신 장군이
명박 후보의 어머니는 이 후보
다. 이회창은 이순신 장군을 자
에게 가난 속에서도 떳떳할 수
신과 비교하며, 2번의 대선패
있는 용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배 이후, 정계 복귀時 "尙有十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연말 연시를 보내시고 넉넉한 새해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 김언중과 직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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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2일
二 舜臣不死(상유십이 순신불
후보들은 각각 서너 명의 존경하
사)"라며, 이순신 장군에게는 아
는 인물들을 열거했는데, 일반적
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으므로
으로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백
죽지 않았다, 다시 말해서 아직
범 김구선생, 도산 안창호 선생,
싸울 수 있음을 암시했다. 이번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등의
한나라당 탈퇴이후, 무소속으로
범위에서 열거되었다.
대선 특집
출마할 때도 다시금 이순신 장군 의 白衣從軍(백의종군) 정신을
프랑스 대선후보들의 영웅
상기했음에 틀림없다.
올 상반기 치열했던 프랑스 대선 과 그 후보들이 선호하는 역사적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인물상은 한국 대선 후보들에 비
아버지가 그의 심정적으로 존경
해 좀더 다양하며, 후보들의 정
하는 모델이고, 케네디, 김구, 정
당 성격도 정확히 전달되었다.
약용이 그가 존경하는 공식적인
UMP후보였고, 現프랑스 대통
1610)를 그의 영웅으로 선택
인 체 게바라(Che Guevara, 아
(?) 인물이다. 기자 출신인 정동
령인 니콜라 사르코지는 클레망
했다.
르헨티나, 1928-1967)를 선택
영 후보는 존 F.케네디처럼 기
소 내각에서 내무장관을 역임한
극보수당 측에서 볼 때, 쟝-마리
했다. 아를레트 라기에 (LO)는
자 출신의 대통령이 나와야한다
죠르쥬 만델(Georges Mandel
르펜 (FN)은 잔다르크 (Jeanne
불을 발견한 호모 에렉투스를 자
고 주장한다. 기자의 기본적인
프랑스, 1885-1944)을 "신념
d'Arc, 1412-1431)를, 필
신의 영웅으로 선택하는 남다름
정신인 좋은 "청취자"는 또한 좋
의 순교자, 공화국 전통의 수호
립 빌리에 (MPF)는 러시아
을 보여주었다.
은 "정치자"라는 공식이 성립한
자"라는 이유로 자신의 영웅으
의 대문호 알렉산드르 솔제니
다는 논조다.
로 꽂았다.
친 (Alexandre Soljenitsyne,
프랑스 대선 후보들의 존경하는
사회당 후보 세골렌 루와얄은
1918-)을 꽂았다.
역사적 인물에 대한 언급은, 충 분히 예상 가능한 대선을 겨냥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는 유
여성 해방운동주의자이자 혁
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
명주의자인 올랑프 드 구쥬
반대로 좌파 측의 마리-조지 뷔
한 모범답안이었다는 비판이 있
를 존경하는 인물로 꼽았다. 그
(Olympe de Gouges, 프랑스
폐(PCF)는 '몽고메리 승차 거
었지만, 그래도 우리 한국의 대
는 1971년 유일한 박사의 全
1748-1793)를 영웅으로, 제
부 사건'으로 유명한 미국 인
선 후보들의 선택과 비교하면,
재산 사회환원 소식을 듣고 이
3의 강력후보였던 프랑스와 바
권운동의 어머니인 로자 리 파
훨씬 국제적이며, 다양하고, 자
에 감동, 유한킴벌리에 입사를
이루 (UDF)는 개신교와 카톨
크스 (Rosa Lee Parks, 미국,
신들의 정당 색을 명확히 보여준
했다.
릭, 두 종교의 전쟁을 중지시키
1913-2005)를, 올리비에 브장
다고 하겠다.
고 평화를 위해 노력한 프랑스
스노(LCR)는 라틴아메리카의
王 앙리 4세 (Henri IV, 1553-
게릴라 지도자이자 혁명이론가
이외에도 나머지 대부분의 대선
자연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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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06
대선 특집
저서를 통하여 보는 역대 대통령과 대선 후보 심혈을 기울여 책을 집필하고 그
한다고 볼 수 있겠다.
제목을 정하는 것은 畵龍點睛(화
14대 김영삼 대통령 (1993-
룡점정)에 비교할 만하다. 책의
1998)은 "민주화의 깃발을 올리
제목은 내용을 반영해야함과 동
며", "민주주의를 위한 나의 투쟁"
시에 독자의 시선을 끌어서 구입
등으로 최초 문민정부 대통령의
욕구를 주어야 하기 때문에 저자
이미지를 유감 없이 보여준다. 김
들은 가장 많은 심혈과 시간을 들
영삼 前대통령의 서예 전시회와
여 제목을 정한다. 마찬가지로 역
카탈로그도 또 다른 의미에서의
대 대통령들의 주요저서 제목들
문민정부의 모습이라고 하겠다.
을 보면, 대통령들이 중점으로 삼
15대 김대중 (1998-2003) 대
았던 정책들이 한 두 낱말로 잘
통령은 "한국의 통일", "다시, 새
요약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같
로운 시작을 위하여"를 집필했다. 햇빛정책을 본격적으로 도입 . 적
은 맥락으로 17대 대선 후보들이 저술한 책들의 제목을 보면 (내용
용시킴으로 이산가족 상봉, 역사
4대 전직 대통령이었던 윤보선
의 저력을 유감 없이 보여준 경제
(1960-1962)은 "구국의 가시밭
대통령이었다.
길"을 집필, 두 장기집권 대통령
제 10대 대통령이었던 최규하
인 이승만과 박정희 사이에서의
(1960-1962)와 11-12대 대통
어려웠던 과도기역할을 가시밭길
령 전두환 (1980-1988)의 저서
로 대변했다고 본다.
로서는 "대통령 연설문집" 혹은
먼저 역대 대통령들이 집필한 책
5-9대 대통령이었던 박정희
"기념집" 형태로 출판은 되었지
저서가 있다. 대통령이 집필한 저
의 제목을 훑어보자. 1-3대 대통
(1963-1979) 대통령은 "우리
만, 거의 언급되지 않고 있다.
서의 제목으로는 상당히 획기적
령 이승만(1948-1960)의 주요
민족이 나아갈 길", "민족의 저
13대 전직대통령 노태우 (1988-
이다. 학습한다는 자세, 최고의 권
저서는 "독립정신"과 "일본 내막
력", 등 다수 집필했다. 현세대는
1993)는 "위대한 보통 사람들의
위자로서가 아닌, 반대로 도움을
기"라고 할 것이다. 이승만은 대
상상도 할 수 없는 보릿고개로 대
시대"를 집필했다. 이 저서의 제
요청하는 분위기는 권위의식이
통령이 되기 前까지는 자신의 모
변되는 경제적 궁핍상태에서 세
목은 '위대함'을 말함으로써 군사
완전히 배제된 제목이라고 본다.
든 것을 독립에 걸은 독립투사였 으며, 대통령이 된 후에는 反日 .
계 경제 대국으로 우리 민족이 나
정부의 잔재를 느끼게 하는 동시
아갈 수 있게 한 동시에, 한강의
에 '보통사람'을 언급함으로써 마
17대 대선후보들의 저서
親美 정책을 펼쳐나갔다.
기적으로 세계에 우리 한국 민족
치 차기 문민정부의 도래를 예시
그렇다면 17대 대선 후보들의 저
까지 읽는다면 錦上添花), 이들의 참된 의도를 파악하고, 귀중한 한 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 리라고 본다.
역대 대통령들의 저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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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2일(수)
서는 어떠한가? 12명 후보가운
다닌다. 수첩 하나는 남들의 이
데 여론통계상 가장 유력한 순으
야기를 적고, 또 다른 하나는 떠
로 3명의 후보만 열거해 본다.
오르는 아이디어를 잊지 않고 바
대선 특집
로 적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명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현재까
박 후보가 "신화는 없다" 혹은
지 총 6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
"어머니"라는 저서를 통해 어머
"신화는 없다", "절망이라지만
니의 영향을 나타낸다면, 정동영
희망이 보인다", "청계천은 미래
후보는 자신의 저서 "개나리 아
로 흐른다" "어머니" 등으로 이
저씨"를 통해 친구와 같은 아버
명박 후보는 최고 전문 경영인으
지, 인간적 푸근함이 가득 넘치
로서의 어떻게 신화를 만들었는
는 아버지를 그렸다. 정동영&이
지, 그리고 서울시장으로서 청계
명박, 아버지&어머니, 여&야당,
천사업의 성공과정을 그리고 있
진보&보수란 대조가 나타난다.
다. 이 후보에게 어머니는 신앙
정 후보는 통일부 장관 재직시
심, 봉사정신, 가난에 대한 꿋꿋
절 "개성공단 100일 작전"을 펼
함과 도전 정신의 모델이었다.
쳐 미국 럼즈펠드 국방장관, 라 이스 외교안보보좌관, 파월 국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법관집
무장관을 직접 만나 개성공단 건
안 출신으로, 법과대학 출신, 법
설에 대한 동의를 얻어낸 것으로
조인이자 정치인이다. "아름다
유명하다. 정동영 후보의 저서로
운 원칙"이라는 에세이집을 제
는 위에서 이미 언급한 "개나리
외하고는, 대부분 그의 저서는
아저씨"와, "개성역에서 파리행
法관련 전문성을 띤 논문이라고
기차표를", "중산층 나라를 만들
볼 수 있겠다. 예를 들어 "사법
겠습니다"가 있다.
의 적극주의", "법과 정치에 대 한 논문", "개혁과 우리의 미래"
17대 대선 후보들의 글 쓰는 역
등. 이외에도 다수의 法관련 논
량도 볼 겸, 무수하고 비슷한 선
문이 있다.
거공약으로 후보들의 진정한 모 습을 알기 힘들 때, 대선 후보들
대통합 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의 저서를 읽어보는 것도 좋은
기자출신으로 양복上衣 안주머
방법中 하나라고 본다.
니에 늘 두 개의 수첩을 지니고
대한항공 직원 채용 공고 1.모집 분야 : 관리업무 0명 2.지원 자격 : -한국어/불어 능통자 (영어 가능자 우대) -노동허가증 소지자 -MS-OFFICE 사용 가능자 3. 제출 서류 : 이력서(사진부착) 및 자기소개서 (한국어/불어 각 1부) 4. 제출 방법 : e-mail 또는 우편접수 - e-mail : jh-kim@koreanair.com - 주소 : 9, Bld de la Madeleine 75001 PARIS 5. 제출기한 : 2007년 12월 18일까지 도착분 6. 문 의 처 : TEL 01.42.97.30.32 / 35 7. 서류 심사 후 면접 대상자에게 면접일자를 개별적으로 통보합니다.
<파리지성>
5
no. 406
대선 특집
<한민족네트워크위원회> 공식출범 한나라당
대통령선거대책위
의 당위성 확산과 함께 이명
원회의 <한민족네트워크위원
박 후보에 대한 지지와 투표
회> (위원장:김덕룡 의원, 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괄간사: 주성영 의원)는 12월 3일(월) 오전 11시 여의도 당
이와 함께 17대 국회에서 재
사 6층 회의실에서 강재섭 상
외국민 참정권 문제를 반드시
임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한
매듭지어 내년 총선에서부터
가운데 부위원장 및 해외본부
는 300만 재외국민이 투표
장 및 지부장 그리고 산하기
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구인 재외국민 참정권위원회
는 의지를 밝히면서, 현재의
와
차세대네트워크위원회의
'재외동포재단'을 대통령 또
위원장, 부위원장에 대한 임
는 국무총리 산하에 두고 행
명장을 수여식을 가졌다. <한민족네트워크위원회>는
임명장 수여직후 당사 기자실
라는 점을 강조했다.
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정집행기구가 포함된 격상된 [해외동포 전담기구]를 설치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덕룡 위원장은 '해외동포들
<한민족네트워크위원회>는
이야말로 글로벌시대 우리 민
우선 155만 명에 이르는 해
족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밝
외거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히면서 '산업화와 민주화 과
귀국투표운동을
정에서 그리고 나라가 어려
써, 특히 지리적으로 가까운
울 때나 국민의 단결된 힘이
중국, 일본 그리고 대만, 필리
요구될 때마다 해외동포들이
핀을 비롯한 동남아지역에 거
정체성을 유지하고 동질감을
고 있는 해외동포만도 3천
보여준 조국애와 헌신은 오늘
주하는 투표권자 100만 여명
가질 수 있도록 한글교육에
4백여 명에 이르는 매머드조
대한민국 역사의 초석이 되었
의 10%인 10만 여명을 귀국
대한 정부의 지원을 대폭 확
직을 출범시켰다.
다'고 말했다.
투표 시키는 것을 목표로 최
대하고, <한민족 문화엑스포
선을 다하겠다는 활동방향을
>를 개최하여 한민족 문화공
밝혔다.
동체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도
이날 그간의 준비를 바탕으로 미주, 일본, 중국, 동남아, 호 주, 중남미, 유럽,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등 8개 본부와 전 세계 주요나라와 주요도시에 68개의 지부를 두고, 참여하
전개함으로
또한 해외동포 2세, 3세 들 이 우리민족의 얼이요 문화 의 정수인 한글을 점점 잃어 가는 현실에서 한민족으로의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이
그리고 '정당사상, 선거사상
원복, 안홍준, 최구식 의원을
최초로 세계에 살고 있는 한
비롯한 국내 부위원장과 일본
민족 모두가 참여하는 <한민
아울러 <한민족네트워크위원
의 김건치 부위원장과 김일웅
족네트워크위원회>가 정당 공
회>는 전 세계 76개 본부 및
김덕룡 위원장은 끝으로 '정권
일본본부장, 백금식 중국본부
식선거기구로 발족된 것도 이
지부를 활용하여 700여만 명
교체 그리고 <경제살리기>와
장, 방준혁 유럽본부장과 박
런 인식을 바탕으로 5000만
의 해외동포를 네트워크화 해
<국민통합>이라는 시대정신
광근 프랑스지부장, 김길남,
우리국민과 700만 해외동포
이명박 후보에 대한 해외동포
을 실현시키는데 해외동포들
홍성은 최고고문과 최재흥 최
를 네트워크화 하여 "21세기
지지선언을 이끌어내고, 고국
이 당당히 그 한 축을 담당해
고고문 겸 뉴욕지부장 등이
위대한 한민족시대"를 열어나
방문, 전화, 인터넷 메일, 서
주시기를 기대하고 부탁드린
직접 참석함으로써 그 의미를
가야 한다는 이명박 후보의
신 등을 통해 국내의 가족, 친
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더했다.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
지, 동창, 향우에게 정권교체
11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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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2일(수)
대선 특집
2007 선진국민연대 파리 지부 모임 대선을 10여일 앞두고, 12월
안의 국정실패로 나라의 분열과
10일
한식당에서
갈등, 국가 경쟁력 저하, 서민경
2007 선진국민연대 유럽네트
제 붕괴 등과 같은 국민의 걱정
워크위원회 프랑스 손윤기 지
을 끝을 내줄 후보가 누구인지
부장을 비롯하여 간부들이 모
이미 한국 국민들은 알고 있다.
임을 가졌다.
바로 1년 동안의 여론조사의 결
한국에서 먼 거리에 있는 만
과가 이를 증명하고 대세가 어
큼, 좀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디로 흐르고 있는지 알려주고
공정하게 대선후보들을 비교,
있다. 또한 프랑스 대중매체를
분석, 연구와 프랑스 대중매체
비롯, 세계의 대중매체도 이미
의 평가도 참고하여 진정한 후
대세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
파리의
보를 선택하고 지지하기 위한 손윤기 지부장 (중앙) 정락석 사무총장(우측)
만남이었다.
12월 19일 우리의 소중한 한
이 시대는 새로운 지도자를 원
한국을 세계일류국가로 만들
당당한 경쟁을 하기보다는, 이
표로 유권자 혁명을 일으켜,
하고 있으며, 좌파적 이념과
수 있다는 확실한 비전과 경
른바 BBK 의혹과 같이 상대
일 잘하는 경제대통령을 선출
분열적 사고로는 이 나라를 발
험을 지니고 있는 후보, 한국
방을 비방하기 위해 전력을 다
2008년 새 발전체제로 나아
전시킬수 없다는데에 공감적
을 세계로 부터 존중 받는 국
하는 모습은 올바른 정책 경쟁
갈 일만 남았다.
의견을 나누었다.
가로 건설한다는 후보가 우리
이 아니며, 국민에게 어떤 감
진정한 후보란 실용의 새로운
가 바라고 지지하고픈 후보일
동도 주지 못한다.
희망으로 나라를 살리고, 경
것이다.
오늘 모인 모임은 "이사모" 모 임이라기 보다는 "한사모"모
이제 BBK 의혹도 완전히 사라
임 다시 말해서 "한국을 진정
고자 애쓰는 후보, 그러면서도
미래의 한국 건설에 대한 계획
졌고, 더욱이 이를 떠나 이명박
사랑하는 사람들의 뜻 깊은 모
외국에 있는 재외국민들을 생
과 비전을 고민하고 국민들에
후보는 자신의 전재산도 사회
임"이었다.
각하는 후보라고 본다. 또한
게 제시하며 건설적으로 정정
에 환원한다고 발표했다. 그 동
제를 살리며, 사회통합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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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06
한인 사회
民官의 진실의 場 -제4차 동포사회와의 대화자각이 늘어났다는 분석이었다. 다음으로 정태인 영사의 영사분야 인 프라 개선이 보고되었는데, 행정원 3명 증원으로, 재외국민 보호, 교민사회 지 원, 프랑스 제도 분야의 업무보강이 이 뤄졌다. 또한 영사과 민원실을 이미 방 문해본 사람들은 느꼈겠지만, 10인용 테이블 세트, 인터넷 연결 컴퓨터 설치, 벽걸이 TV 설치 등으로 민원실방문이 좀더 쾌적하고 효율적일 수 있도록 배 려했다. 특히 김종민 법무협력관 파견 및 자문변호사 재선임은 교민사회를 위 한 상시 법류자문체제 구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제4차 "동포사회와의 대화"가 주 프랑스
대사관측 - 사고감소. 행정보강
대사관 大회의실에서 12월 5일 오후 3시
우선 대사관측 정부정책과 공지사항 설명
부터 6시까지, 예정된 시간을 1시간이
을 위해, 최철규 국제참사관은 성공적으로
나 넘기며 진지하고 열띤 대화가 이뤄졌
끝난 여수 국제 박람회의 개최지결정까지
다. 대사관측에서 4명(대사, 영사, 국제참
의 과정을 갖추려 전달하였으며, 이어 박
사관, 경찰이민관), 동포사회 참석자 9명
창호 경찰이민관의 사건사고 동향 분석이
(한인회 2명, 각 종교대표 2명, 교민원
있었다. 현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교민들
로 1명, 평통지회 1명, 교민언론 3명)으
에게 발생한 사고는 거의 없었으며, 대부
로 잠시의 숨돌림도 없이 진행된 회의는,
분의 사고가 한국관광객들에게 발생했다.
회는 현재 매주 1회 혹은 한 달에 5번
조인환 대사가 직접 사회를 맡았고, 질문
그러나 프랑스에 관광객이 많이 늘어났
정도 무료컨설팅이 이루어져 취업, 창
에 대해 가능한 대답은 즉각적으로 주어 지는 등, 실질적 . 능률적 . 효과적인 대화
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고는 많이 감
업, 체류증 문제에 대한 상담이 성공적
소되었는데, 그 이유中 하나는 아프간 피
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생활불어
의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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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다하는 아모에서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한 "부대찌게"를 선 보입니다.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 추천메뉴 : 굴김치보쌈, 뚝배기 불고기, 돈까스, 부대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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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를 위한 한국어 통역지원
지난해까지 100여명을 넘지
것이며, 이에 따른 심각한 불
가능한 시스템 도입, 주불대
못했던 한인회비 납부상태가
상사를 줄이기 위한 최대의
사관 홈페이지內 '자유게시
특별염가 판매
거의 3배에 이르는 260여명
방책으로 민박업의 합법화
판', '영사업무 개선'을 위한
으로, 재불한인들이 그만큼
과정을 독려하기위한 많은
게시판, 재불한인사회 동일
한인사회와 한인회에 관심
의견이 오고갔다. 예를 들어,
피해사례 접수건에 대한 피
을 가지는 하나의 증명이라
불법민박업체마다 합법화 권
해사례일정부분 공개 및 주
Fissler, WMF, 쌍둥이칼 Gien 도자기, SWAROVSKI Lancome, Gatineau등 각종 선물용품
며 재불한인 모두에게 감사
고의 편지를 보내자는 제의, 숙박 . 민박협회를 설립하고
의사항 공지를 요청했다.
연간회비를 각출해서 합법화
마지막으로 조인환 대사는
강화되는 불법민박 단속
과정을 돕도록 하자는 제안,
동포사회의 애로사항 및 발
이어 자유토론시간에는 또
공청회를 열어 각자의 어려
전방안을 서로 고민하는 이
다시 민박불법영업이 주된
움을 듣고 그에 대한 해결책
내용이 되었다. 프랑스 정부
을 모색하자는 제안, 서로가
러한 진솔한 대화의 장이 상 당히 발전적 . 긍정적이라며,
는 모든 불법영업에 대한 신
연계해서 계도하자는 등 많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고를 올末까지 유예기간을
은 제안이 오고갔다. 이외에,
것을 약속하며 제 4차 "동포
주었으나, 내년初부터는 합
재불한인회 한은경 감사는
사회와의 대화"는 마쳤다.
동단속반(경찰, 세무, 소방
재외국민보호 및 자국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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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드 미술관을 포함한 주요 유적지에서 도난당한 유물은 적어도 32,000개가 넘을 것 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라크 정부 관계자에 의하면, 보안 이 비교적 허술한 몇몇 유적 지에서 지금도 계속해서 유물 이 도난당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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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no. 406
기업 내 남녀평등 위한 실질적인 조치 발표
프랑스 대학, 무엇이 변할 것인가?
다. 이것이 바로 남녀 월급비교상황보고서 (le rapport de situation comparée, RCS)이다. 이는 50명 이상의 회 사원을 둔 기업을 상대 로 1983년을 기점으 로 매년 지급된 남녀사 원의 월급수준을 비교 하겠다는 것이다. 남녀차별 해소 계획은 연간보고서 발표를 통 해서 남녀 간의 월급 차별에 대한 명확한 수 치를 확인하고 이 차 별을 수정하고자 한다. 이에 대한 결산보고는 2008년 6월부터 실시될 예정 이다. 보고서 제출의 실행을 거부한 회 사는 재정적인 불이익이 가해 질 것이라고 한다. 노동부 장관 은 발표를 통해서 "2009년 12월 31일까지 남녀차별 해소 계획을 내놓지 않는 모든 회사는 재정적 인 불이익들이 가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리지성>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프랑스 에서 현재 전문적인 사회활동을 하는 총인구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46%에 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중 단지 13%의 여성 만이 회사중역을 맡고 있다고 한 다. 더욱이 여성중역들의 봉급은 남성중역보다 25.3%(2002년 통계)나 덜하다고 한다. 노동부 장관 자비에 베르트랑은 이러 한 기업 내 만연하는 남녀차별을 경고하는 의미에서, 최근 남녀 간 월급차이 완화정책을 발표했
대학 자율화법( loi Pécresse) 채택에 대
해서 프랑스 학생 들은 최근 대학봉 쇄 등 강력한 반대 의사를 보였다. 하 지만, 학생 연합들 의 의견분열과 5주 간의 장기적인 대학 봉쇄로 말미암아 프 랑스 대학생들이 초 기와는 달리 상당히 수그러들었다. 그렇 다면, 대학자율화를 통해서 변화되는 것 은 과연 무엇일까? 변화는 크게 3가지
다. 또한, 대학행정에 대한 결
로 나뉜다. 대학총장의 권한
정에서 대학총장의 무게는 강
강화, 대학행정자문 부의 결
화될 것이다. 그리고 대학총
정기관화, 사립자본 투입 자
장은 인사결정권을 갖게 됐
율화가 바로 그것이다.
다. 따라서 총장은 교수, 연구 원 그리고 대학행정관리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① 대학총장의 권한 강화 대학 자율화법에 대한 국회 승인(2007년 8월 10일)에
② 행정자문부가 결정기관이
따라서, 대학총장은 4년 임기
돼
에서 8년 임기까지 가능해졌
대학총장은
행정자문부
중국 당대의 저명한 침술가 賀普仁의 침술 전수, 보약, 한약, 침, 뜸, 부황 ★ 전화상담 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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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12구에 새로 개장한 한국 식품점
연회석 완비 / 가라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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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2007년 12월 12일(수)
(CA)에 최대 8명의 외부인사를 대
산을 자율적으로 임대나 양도할 수 있
학행정자문 위원으로서 선임할 수 있
게 됐다. 그리고 의회에서 채택된 대학
다. 또한, 행정자문부의 규모도 20-
자율법에 따라서, 대학은 외부기금을
30명(이중 학생이 3-5명)으로 감소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외부기금은 기부,
할 것이다. 대학생활 자문은 이제 학
유언증여(遺贈) 등의 형식으로 수용될
생회장이 맡게 된다.
것이다. 이 대가로 행정자문부는 기부
새 새로워진 의 분 분위 낭만 위기 내 셀 기 목 미 골 쌩 의 먹자 20년 노하우의 소문난 맛집 20년 노하우의 소문난 맛집
보쌈은굴보쌈, 명동!!뚝불, 굴보쌈, 뚝불, 조개탕, 짬뽕전골, 돼지갈비,김치전골, 김치전골, 고 추천메뉴 명동!! 보쌈은 조개탕, 짬뽕전골, 돼지갈비,
명동칼국수, = 12.9 E(요리+밥+반찬8) 고등어김치조림,등어김치조림, 명동칼국수, 짜장면,짜장면, 짬뽕밥짬뽕밥 = 12.9 E(요리+밥+반찬8) 최신고기판
삼겹살(2인분+밥2+바찬6가지+상추+된장찌개)=30E
저렴한삼겹살(2인분+밥2+바찬6가지+상추+된장찌개) 가격의 =30E 혹은 돼지갈비, 암소세트구이, 양념닭갈비 일식메뉴세트 혹은 돼지갈비, 암소세트구이, 양념닭갈비
금을 낸 외부인사에게 대학행정 참여권 ③ 사립자본의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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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하원, 자동차 '환경스티커' 채택
따라서 세금을 부과하는 새로운 환경보 전 세금이다. 이 세금부과는 그르넬 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최초의 실질 적인 조치이다. 이 조치는 2008년 1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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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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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제란 자동차의 환경오염 수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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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éco-pastille)'제를 채택했다.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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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하원은 지난 수요일 새로운 '환경
터 시행될 예정이다. 킬로미터당 Co2 배출 량이 130g 미만인 환 경보전형 자동차를 구 매하는 이에게는 최 소 200유로에서 최대 1,000유로의 보너스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반면 Co2 배출 량이 161-165g인 자동차에는 200유 로의 세금이 부가될 것이며, 배출량이 166-200g Co2/km인 자동차는 750유 로, 배출량이 201-250g Co2/km인 자 동차에는 1,600유로의 세금이 부가될 예 정이다. <파리지성>
te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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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e St Augustin
11
파리지성
기획특집
50명의 예술가
파리만이 줄 수 있는 축복
이성자 & 미셸 뷔토르
- 50명의 예술가와의 만남 -
-한불 두 거장의 30년 우정-
한해의 마지막 달이라는 서운함에도 불구하고 12월에는
한국이 자랑하는 제1세대 서양
성탄절이 있어 따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 도시와 산
화가 이성자(89) 그리고 프랑스
골에까지 크고작은 오색빛 불이 켜지고, 흥겨운 캐롤도 울 려퍼지기에 타향에서의 겨울의 추위를 이기는데 한결 도
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문인이자 누보로망의 선구자 미셸 뷔토르 Michel Butor, 두 거장의 우정
움이 됩니다. 성탄절 없는 12월은 많이 어둡고, 쓸쓸하고
이 30년 넘게 가꾸어지고 있다.
추울 것 같습니다.
이성자와 미셸 뷔토르를 함께 인
성탄절을 앞두고 빛의 도시로 변하는 파리만이 주는 또
터뷰할 수 있는 기회가 곧 있기를
다른 축복이 있습니다. 가끔 주어지는 전시회의 베르니사
바라며, 이번에는 이성자 화백의
쥬에 가면, 한국에 있을때는 TV나 혹은 신문지상을 통해 서나 바라볼 수 있는 유명예술가들을 동시에 많이 마주치
아틀리에를 찾아 한불 두 거장의 우정을 진단해보기로 했다. 인터뷰가 이루어진 이성자 아파
게 되어 항상 놀라운 마음을 금치 못합니다. 이처럼 유명
트의 거실 탁자 위에는 미셸 뷔
하고 존경받는 예술가분들을 프랑스에 계시는 모든 재불
토르가 이성자를 위해 ("Pour
한인들과 나눌 수 없다는 것이 늘 안타까웠습니다.
Seund Ja RHEE") 쓴 "歸泉(귀
따라서 이번에 저희 파리지성에서는 50명의 파리거주 예 술가분들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준비, 매주 1분의 예술가
천)"(retour aux sources)이 라는 귀한 詩(차기 전시회를 위 한 서문)가 놓여 있었다. 미셸
분들(내년 초 김창렬 화백 인터뷰 예정)을 만나 심층취재
뷔토르는 이성자를 풍부한 시
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예술가들의 파리에서의 삶과 활동,
적 상징과 함께 동녘의 여대사
예술가분들 본인을 통해 분석하는 자신의 예술세계 및 현
(ambasadrice de l'aube)라고
재 근황, 또한 예술이 태어나 첫 번째 울음을 내는 곳이
불렀다.
자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을 직접적으로 반영해주는 아틀 리에 방문 등등을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전하고자 기획하
이성자 작가는 도불생활 이미 56년으로, 인생의 3분의 1을 파 리에서 보냈으며, 자연스럽게 한
고 있습니다.
국어와 불어를 반반 섞어가며 인
이는 재불한인분들께서 파리에 계시는 한국 유명 예술가
터뷰에 대답했다.
분들을 만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예술을 사랑하시는 분들 혹은 유명인사분들께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만 나고 싶으신 파리거주 예술가분들, 혹은 그 분들에게 드리 고 싶은 말씀, 알고 싶으신 것 등을 저희 파리지성 이메일 로 보내주시면 저희가 대신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리지성 : 어떤 계기로 미셸 뷔
자), 진유영(12월 5일자) 등 유명 예술가분들과 만나고 담화를 나누면서, 그들이 젊은작가분들에 대한 많은 사랑 을 가지고 계시지만 같이 나눌 수 없음에 안타까워하시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대선 배님들과 젊은 작가분들 그리고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사 람이 서로 대화의 매듭을 풀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격려와 관심을 바랍니다.
<정락석 발행인>
12
망의 최대 전성기로써 우스개 소
리로 프랑스 사람들이 이해여부 와 상관없이 무조건 누보로망을 읽는 시대였다. 당시 파리에서
누보로망 작가들은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들과 거의 동등시되는 누보로망 황금시대였다].
이성자 : 제가 너무 솔직한 것 이 항상 문제였는데, 뷔토르 씨 는 이를 오히려 진솔하게 받아
들였습니다. 한층 더 용기를 얻 은 저는 뷔토르 씨에게 제가 불
어가 아직 잘 안돼서, 당신의 시
가 너무 어려우면 이해를 못하니 까, 이해가 가능하도록 아주 아 주 쉽고 단순하게 써달라고 강조 를 했지요.
파리지성 : 그래서 뷔토르 씨가
시를 "아주 아주 쉽고 단순하게" 써주기로 약속 하셨나요?
이성자 : 아니지요. 오히려 반대 로 제가 그림을 먼저 그리면, 그
그림에 맞추어서 시를 써주겠다 고 하셨어요. 지금 생각해도 참 으로 놀라운 제안이었지요.
토르 씨를 만나게 되었으며, 시
[기자의 귀를 의심했다. 세계적
이성자 : 1977년, 제가 시화전
시를 쓰겠다는 것은, 이성자 본
화전이 가능하게 되었는지요 ?
을 꼭하고 싶었고, 샤르팡티에
화랑 측에서 제 그림에 가장 잘
어울릴 것이라고 추천해준 시인
최근 신성희(파리지성 11월 21자), 김광하(11월 28일
[1977년 당시 프랑스는 누보로
인 유명한 문인이 이성자를 위해 인을 떠나서 한국인으로도 자랑 스런 일이기 때문이다.]
이 바로 미셸 뷔토르였지요. 저
파리지성 : 뷔토르 씨에 대한 첫
화를 해서, 제가 아직 불어가 잘
이성자 : 뷔토르 씨는 정말 좋
는 무작정 미셸 뷔토르에게 전
안되기 때문에, 시를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제 그림을 위해 그의 詩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지요.
파리지성 : 시인께 시를 부탁하
인상은 어떠셨나요?
은 사람이고 그림을 잘 이해하 는 천재적인 문인이라는 느낌,
그리고 일을 굉장히 열심히 한
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제가 미
술수업을 늦게 시작했기에 이
신 용기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를 따라잡을 요량으로 남들보다 두배 . 세배 일을 했는데, 뷔토
다니 놀랍네요.
다는 인상을 받고 참으로 놀랐
시면서 한편도 읽지 않았다고 하 뷔토르 씨가 이를 받아들여주셨
르 씨는 저보다 더 심하게 일한
술가와의 만남 - 이성자 화백
인터뷰
습니다. 75x195 센티미터에 달하는
미셸 뷔토르의 출간되지 않은 시를 원
고, 여기에 뷔토르 씨가 직접 시를 쓰
질 수 있었다. 이 작가가 말한 대로
거대한 열다섯 점의 판화가 제작되었 는데, 쉬임없이 일하시는 모습에 감탄 했습니다.
파리지성 : 그 이후로도 뷔토르 씨 가 작가 님을 위해 꾸준히 서문을 써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는 어떤 계기로 그의 시를 받게 되셨 는지요?
이성자 : 제가 서문이 필요할 때마다 부 탁을 드리면, 많이 바쁘신 분인데도 항 상 써주십니다. 참 좋으시고 상냥하신 분이시지요. 이번 시는 내년初 한국에서
있을 전시회를 위한 서문입니다. 뷔토르
어로 먼저 읽어볼 수 있는 행운을 가
뷔토르 씨의 시를 읽을 때, 이성자의 그림 한폭 한폭이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느낌이었다. 세계적인 시인 의 명성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님을 다 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파리지성 : 한국과 프랑스는 극과 극 처럼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많이
떨어져있는데도 이처럼 화백 님을 완
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을 프랑스 에서 만나시다니 참 기쁘시겠습니다.
이성자 : 그래서 이를 인생의 묘미라 고 하지요.
씨가 이 전시회를 위한 좋은 제목을 선
파리지성 독자를 위해 이 화백께서 미
고전"이라는 용어 대신 "歸泉(귀천)"이
번역을 내년 한국전시와 동시에 개재
사했지요. 제가 좋아하지 않는 말인 "회
발간 미셸 뷔토르의 詩 "귀천" 원문과
라고 전시회 타이틀을 잡았습니다.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다. 따라서
파리지성 : 뷔토르 씨의 詩(시)에 대
좀더 깊은 "우주의 노래"를 재개할 것
이성자 : 한마디로 속이 후련해요. 내
밀스런 보금자리인 예쁜 원두막도 함
쉬운 부분을 그가 시로 완벽하게 충족
에서 있을 전시준비를 위해 프랑스 남
읽어보시면 제 심정을 이해하실 수 있
나기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내년 2월 말쯤에 다시 한번 이 화백의
해서는 만족하시는지요?
과 파리 아틀리에에 있는 그녀만의 비
가 미처 그림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
께 공개할 것을 약속한다. 내년初 한국
시켜주거든요. 한번 "귀천"이란 시를
부에 있는 작품의 산실인 투레트로 떠
을 거예요.
파리지성과의 인터뷰에 응해주신 것에
[이성자 화백의 친절한 배려에 기자는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심은록/파리지성>
13
알림
no. 406
취업 및 창업 세미나 프랑스 내에서 취업 및 창업을 원하는 재불 교민들과 유학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 재불한인들의 프랑스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 한 취지로 창업, 취업, 파견직, 기존사업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 상세한 설명이 12월 19일에 있다. 행사목적 : 창업과 관련해서는 창업시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법률적인 설명과 함께 신분 변경 절차에 관한 내용과 창업자가 꼭 알아두 어야 할 회계 시스템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기존 창업자들의 창업 사례를 들어 창업에 관한 궁금증을 해 소할 수 있는 장을 마련. 취업 관련 : 학생들이 가능한 노동 조건과 졸업 후 취업과 관련한 성공 사례 소개와 함께 취업 후 체류자격 변경에 따른 프랑스 법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 파견직 관련 : 한국에 있는 회사에서 프랑스로 업무상 파견한 직원들이 장기간 유효한 체류증 신청에 관한 법령 설명 기존 사업자 : 현재 프랑스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인 사업자들을 위한 설명회, 사업자들이 알아두면 경영에 도움이 되는 세금감면 과 혜택을 회계 측면의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 주최 : 주 프랑스 한불 상공회의소
1. 개회사 : 주프랑스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 일시 : 2007년 12월 19일 15시-18시
2. 환영인사 : 주 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 장소 : 43, rue de Naples 75008 Paris
3. 학생에서 직장인 혹은 상업인으로 신분 변경 절차
지하 1층 Amphithéâtre
: Alisa SAKIC (Pricoa 이민담당관) 4. 창업에 따른 법률 절차 : 김중호 (법률법인 ALERION 변호사 )
• 강사 : 김중호 (법률법인 ALERION 변호사) 이경우 (회계법인 Conseil Expert 회계사) Alisa SAKIC (Pricoa Relocation사 프랑스 입국 절차 담당자)
~ Coffee break ~ 5. 창업과 법인 경영에 따른 회계 측면의 이해 : Michel WERNERT, Soliman DANCOUR(회계법인 Audit et Finance) 6. 한국인 경영회사가 겪는 난관과 그 해결책 : 이 경우 (Conseil Expert회계법인 회계사)
Michel WERNERT, Soliman DANCOUR
7. 창업 사례 소개
(회계법인 Audit et Finance)
8. 취업 사례 소개 9. 질의 및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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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과 알로파리에 협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의 리스트는 파리지성 및 알로파리 협찬사 입니다.
공공기관
주불 한국 대사관....... 01 4753 0101 125, rue de Grenelle - 75007 Paris UNESCO...................... 01 4568 3155 1, rue Miollis (M3-30) - 75015 Paris 주불문화원.................. 01 4720 8386 2, Avenue d' Iéna - 75116 Paris
교민신문
파리지성 .................... 01 4541 5317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금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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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재불한인회.................. 08 7155 4441 83, rue Croix Nivert 75015 Paris
협회/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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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아이수수...................... 02 4738 7718 178, rue Edouard Vaillant 37000 Tours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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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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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수리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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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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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경영 Ecole 예술전공 준비 에꼴 프랑크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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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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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당
가람.......................... 01 4575 7783 15-17, Av. Emile Zola 75015 Paris 가배 ......................... 01 4533 0016 111,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고향 ......................... 01 4059 8045 6, rue du General Estienne 75015 Paris 국일관....................... 01 4261 0418 12, rue Gomboust 75001 Paris 궁 ............................ 01 4306 0610 55-57 rue L'Amiral Roussin 75015 Paris 권스 다이닝.............. 01 4734 5317 51, rue Cambronne 75015 Paris 귀빈.......................... 01 4020 4583 44 rue Ste. Anne 75002 Paris 길손.......................... 01 4326 5993 13, Quai de Montebello 75005 Paris 김가.......................... 01 4370 2240 15, rue Cheveul 75011 Paris 나무.......................... 01 4343 4338 310, rue de Charenton 75012 Paris 다래.......................... 01 4577 3677 4 Bis, rue Violet 75015 Paris 다미.......................... 01 4566 6777 7, rue Dupleix 75015 Paris 도모.......................... 01 4647 4777 7, rue Gros 75016 Paris 명동.......................... 01 4354 6632 12 rue de la harpe 75005 Paris 미소.......................... 01 5362 1572 27, rue du Moulin des pres 75013 Paris 바다 ...................... 01 4575 2000 26, rue Tiphaine 75015 Paris 보배.......................... 01 4578 8009 44, rue Lourmel 75015 Paris 봉.............................. 01 4734 7362 42, rue Blomet 75015 Paris 사랑.......................... 01 4924.0746 19, rue d'Antin 75002 Paris 사모.......................... 01 4705 9127 1, rue du Champs de mars 75007 Paris 사미인곡2................. 01 4225 5931 20, rue Jean Mermoz 75008 Paris 사미인곡1.................. 01 4734 5896 74, Av de Breteuil 75007 Paris 서울가든................... 01 4060 6060 165, rue de Javel 75015 Paris 서울오페라................ 01 4286 1040 5 Rue Danielle Casanovsa 75001 Paris 소금나무................... 01 4783 2952 138, rue de vaugirard 75015 Paris
세종.......................... 01 4268 0654 32,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쉐마망....................... 01 4551 4587 18, rue Amélie 75007 Paris 신정.......................... 01 4522 2106 7, rue Claperyon 75008 Paris 송산 ......................... 01 4532 4070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아카사카 ............... 01 4577 8985 11bis,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아모 ......................... 01 4250 3293 8 Rue du Hameau 75015 PARIS 에다.......................... 01 7811 1264 62, rue des entrepreneurs 75015 Paris 우정 ......................... 01 4520 7282 8, bd. Delessert 75016 Paris 유로.......................... 01 5321 0789 65, rue du Faubourg Montmartre 75009 Paris 참새와 방아간........... 01 4320 7180 8bis, rue Falguière 75015 Paris 태동관....................... 01 4976 9961 270. rue du Marchal Leclerc 94410 St.-Maurice 파리포차................... 01 4804 0168 214 rue St martin 75003 Paris 하루.......................... 01 4056 0170 18, rue Blomet 75015 Paris 한림.......................... 01 4354 6274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한우리....................... 01 4018 3833 6, Bd. Saint-Martin 75010 Paris 항아리....................... 01 4450 4450 7, rue Louvois 75002 Paris 향리.......................... 01 4007 0267 3, rue de Hanovre 75002 Paris 111 소주방 .............. 01 4533 0016 111,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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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06
국어 사랑
'날으는'(?) 슈퍼보드를 타면 손이 '시렵겠지?(?)' 예전에 보았던 만화 중에 '날아라 슈퍼보 드'가 있다. 일본 만화 일색이던 한국 만 화 시장에 등장한 많지 않은 한국 작품 중 하나로, '서유기'를 만화가 허영만씨가 현 대식 느낌으로 각색한 만화이다. 주인공 손오공은 여의봉이 아닌 쌍절곤을 무기로 사용하고, 근두운대신 '날으는' 보드를 타 고 다니며, 저팔계는 바주카포를 무기로 가지고 다닌다. 손오공, 저팔계 그리고 사 오정을 맡은 성우의 목소리가 각각 주인 공의 목소리와 딱 맞아떨어져 재미있게 봤던 만화였다. 뿅망치를 들고 다니며 말 귀를 못 알아 들어서 엉뚱한 말을 하곤 했
들이 '날으는 슈퍼맨', '날으는 새' 등의 표
'몸의 한 부분이 찬 기운으로 인해 추위를
던 사오정은 특히 이 작품을 통해 일약 최
현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느낄 정도로 차다'라는 뜻의 동사는 '시리
고의 톱스타로 급부상하며 한 시대를 풍
비단 어렸을 때 보아온 만화 영화의 주제
다'이다. 그리고 이는 '시리고, 시리니, 시
미하는 유머시리즈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
가 만이 아니다.
리지, 시려서, 시렸다' 등으로 형태가 변한
다.
'손이 시려워 발이 시려워 겨울 바람 때
다. 그러므로 '손이 시려' 혹은 '손이 시려
그러나 이 만화를 묘사할 때 대부분의 사
문에
서'가 맞는 말이 된다.
람들이 위에 사용된 것 같은 '날으는 슈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겨울 바람 때
동요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력 크다.
퍼보드'라는 표현을 쓴다. 이 '날으는'이라
문에......
아이들에게 동요를 가르쳐보면 한국말을
는 표현은 유명했던 로보트 소년 '아톰'의
겨울철이면 자주 듣게 되는 '겨울바람'이
아직 못하는 데도 그 배우는 속도가 빨라
노래 주제가에도 '힘차게 날으는 우주 소
라는 동요의 노랫말이다. 이 동요의 영향
서 놀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게다가
년 아톰'이라는 가사로, 지구가 위험해질
인지 실제 언어 생활에서도 많은 사람들 이 '손 . 발이 시려워' 등의 표현을 사용
어려서 배우는 동요와 동시는 오래도록
때마다 힘을 발휘했던 '독수리 오형제'의 주제가에도 '하늘을 날으는 독수리 오형
한다. 그러나 '시려워'가 맞는 말이 되려
만화 영화 주제가이든, 동요의 가사이든
제'로 등장하고 있다. 그럼 과연 공중에
면 원래 기본형 동사가 '시렵다'가 되어야
종이처럼 새하얀 아이들의 마음에 새겨지
떠서 움직이는 것은 '날으는' 것일까. '날
한다. '가렵다'라는 동사가 '가려우니 가려
는 것들이다.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
다'과 '놀다'와 같은 동사는 '-는'과 연결
워, 가려웠다'로, '두렵다'는 '두려우니 두
은 한 사람으로서 특히 아이들이 접하게
할 때 'ㄹ'이 탈락되어 '날으는', '놀으는'이
려워 두려웠다'로 활용되는 것처럼 말이
되는 것에는 더 주의를 기울여서 어법에
아닌 '나는', '노는'이 된다. 어렸을 때 보았
다.
맞는 표현을 써야 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던 만화 영화 노래의 영향일까. 많은 사람
그런데 불행하게도 '시렵다'는 없는 말.
오페라
우리 입과 마음에 남아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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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no. 406 사랑하는 가족을 애타게 찾습니다.
성탄절이 되면, 아내 클라베리 미
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無職(무
숙 ("하" : 결혼전 성 )과 딸 마농
직)인 것과 경제적인 어려움에 대
(5)을 못 본지 벌써 11개월이 됩니
해 괴로워했었습니다.
다. 제 딸에게 저는 "아빠이자 동시
더욱이, 그녀는 서울에 장애가 있
에 엄마"였습니다.
는 나이 드신 아버지를 경제적으로
제 부인은 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
도울 수 없다는 사실, 그리고 상당
었고, "자살하고 싶다"고 자주 말했
히 비싼 병원에서 아버지가 생애를
모시는 말씀
마쳐야 하리라는 것에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공무원 월급으로 한국의 처갓집을 돕는 것은 불가능했었습니다. 제 딸과 함께 있는 아내가 자기파괴的 상황에서 자살하 지 않았기를 저는 진심으로 염원하고 있습니다. 만약 아내가 저보다 부자인 어느 남자와 함께 떠났다 면, 제 딸의 가슴속에 담겨있을 자신의 "좋은 아빠"의 부재로 인해, 불쌍한 제 딸이 고통받지 않기를 하나님 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 딸과 부인이 많이 보고 싶습니다. 성탄절을 맞이하 여, 딸을 다시 만날 수 있고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 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만약 미숙을 아시는 분, 혹은 2007년 1월 이후로 그녀 의 소식을 접하신 분들은 제발 제게 전화 혹은 서면으 로 다음과 같이 연락 주시기를 바랍니다. CLAVERIE Guillaume 37 Rue Parmentier 94140 ALFORTVILLE 전화 06 69 39 25 11 혹은 03 89 73 89 57
한 해가 저물어 가는 2007년의 세모에 귀댁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며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풍성하게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저희 파리장로교회는 이극범 담임목사님께서 지난 20년 동안 시무하시면서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선교와 구제사역에 헌신을 다하여 평안하고 은혜스러운 교회로 부흥 성장하였습니다. 본 교회에서 20년간 시무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온 성도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목사님의 성역 20주년 감사예배와 최근 출간한 "성공적 유학생활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의 출판기념회를 아래와 같이 갖고저 하오니 오셔서 축하하여 주시고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07년 12월16일(주일) 오후 5시30분 장소 : 파리장로교회 예배당 주소 : 20, rue Titon 75011 Paris METRO: 8번 Faidherbe-Chaligny, 9번 Rue des boulets
파 리 장 로 교 회 성도 일동
생명의 전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함께 기도하며 주의 말씀으로 위로받아 새 생명을 얻기 원하시는 분은 언제나 전화 (06 8539 6825) 로 연락 주세요 예수님의 마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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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
연락전화 : 06 20 49 69 82
평안하고 은혜스러운 바로 그 교회
파리장로교회 www.parisjangro.com
주일예배 : 14시30(일)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8시30(토)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청소년 과 청년사역을 위한 동역자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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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2일(수)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빠리침례교회
이
상
구
파리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 : 정 정 화
교회/팩스 :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 선교관 : 01 49 88 13 46 / 핸드폰: 06-8024-5115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 3,7,8 - OPERA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화요기도회 : 매주화요일오후7시30분 7 rue Auguste Vacquerie 75116 Paris M.(1.2.6), RER(A).Charles de Gaulle Etoile / Kleber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28.4627 / 06.1956.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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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뇌프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 찾아 오시는 길 저희 교회를 찾아오시려면 매트로 8번을 타스고 Creteil 방향으로 Charenton Ecoles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큰 성당이 있는데 성당을 마주보고 서서 성당 왼쪽에 붙은 길로 50m정도 올라오시면 첫 번째 왼쪽으로 난 골목이 저희 교회가 있는 rue Guerin입니다. 주일예배 : 14:00(일) 기도회 20:00(금) 청년회 11:00(청년회) 06 11 30 96 41 (청년부)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le pont / metro Charenton Ecole tel.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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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연합교회의 감동있는 예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예배 안내 주일 예배 - 주일 오후 2시 수요 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 예배 - 새벽 6시 10분 (월-금) 차세대 모임 약속의 땅 (어린이) - 주일 오후 2시 꿈이 자라는 땅 (청소년) - 주일 오후 4시 청년회 모임 - 토요일 오후 6시 특별 새벽기도회 11월 5일-16일 오전 6시10분 담임 목사 : 권 형 준 (Rév. Dr. Joseph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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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채희석 (프랑스침례교회연맹, FEEBF) G G G G G G G j éG| U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w G 불어 성경공부 (화 11시, 19시) * 한글성경공부 (수 19시)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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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같은 교회 천국 같은 교회
파리삼일장로교회 주일예배 : 오후 2시 수요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8시 / 주일학교 : 주일 오후 2시 중고등부 : 주일 오후 1시 / 청년부 : 토요일 오후5시30분 새벽기도회 매주토요일6시30분 117 rue du Château 92100 Boulogne Metro. 10 Boulogne Jean-Jaurès 담임목사 박 용 관 ☎(목사관) 01 4778 8427(핸드폰) 06 6006 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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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라크 북부지역에서 대테러 작전 실시 Recep Tayyip Erdogan 터키 총 리가 11.28 이라크 북부에서 군사 작전 실시 권한을 터키 군(軍)에 부여했다고 발표한 후, 12.1 터키 군의 북부 이라크에서의 국지적 군사작전이 최초로 실시되었습니 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터키 군(軍)에 대한 군사작전 실시 권한 부여 ㅇ 터키 의회가 군사작전 실 시에 대한 정부안을 승인한 후, Erdogan 총리는 각료회의에서 군 사작전 실시 권한을 군부에 부여 토록 결정하고, 대통령의 승인을
얻어 11.28부로 군사작전 실시 권 한을 부여하겠다고 11.30 발표함 ㅇ Erdogan 총리는 상기 권한 부 여가 정부의 즉각적인 군사작전 실시 명령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 라고 하면서, 11.28 이후로 군사 작전에 관한 결정은 군(軍)이 내 리게 될 것이라고 부연함. ㅇ 따라서, 터키 군은 필요시 언제 든지 북부이라크에 대한 군사작전 을 감행할 수 있게 됨. 2. 터키 군의 북부 이라크에 대한 제한적 군사작전 실시 ㅇ 터키 군 총사령부는 12.1(토)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터
키 군이 군사작전 권한을 부여받 은 후, 처음으로 북부이라크 국경 일부지역을 공격했다는 아래 성명 을 발표함. - 터키군은 12.1 오전 북부이라 크 국경 인근지역에 50-60명으 로 구성된 PKK 조직이 있다는 정 보를 입수하고 공격을 실시하였으 며, 앞으로도 필요시 이러한 군사 작전을 계속할 것임. - 금번 실시된 군사작전은 PKKKONGRA GEL 테러조직만을 목 표로 한 것이며, 일반 시민 또는 터키군에 적대행위를 보이지 않 는 지역내 단체들은 목표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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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음. ㅇ 터키 군 관계자를 인용한 언론 보도에 의하면, 터키군의 공격시 특수부대원 100여명이 북부이라 크 국경내 약 20km까지 진입하였 으며, 헬기에 의한 공중공격과 포 격도 함께 실시되었다고 함. ㅇ 한편, 이라크 주둔 미군 대변인 은 터키군의 북부 이라크내 제한 적 군사작전 실시에 대해 보고받 은 바 없다고 발표하였으며, 이라 크측도 현재까지 터키군의 공격 사실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하지 않 고 있음. <영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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