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

ISSN 1627-9249

파리지성

parisjisung@noos.fr

PARISJISUNG 광고신청 및 기사 제보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63 rue gergovie 75014 Paris SARL : PARISJISUNG o N siret : 494 517 394 00016 Editeur : Jeong, Nack-S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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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호 / 2008년 2월 20일(수)

루브르의 감동, "이제 한국어로 느낀다" 세계에서 가장 큰 루브르 박물관의 각 미술관으로 들어가는 입구마다 우리의 태극기가 발견되는 흐뭇함 을 느낀다. 2월초까지만 해도 볼 수 없었던 이 태극기는 바로 음성 안내를 위한 단말기(PDA)를 대여 해주는 곳마다 발견된다. 그곳에 는 각 나라의 언어를 상징하는 프 랑스 국기, 미국, 독일, 스페인, 이 탈리아, 일본 국기에 이어 우리나 라 태극기가 당당하게 어깨를 견 주고 있다.

2월12일부터 프랑스 파리 루브 르 박물관 측의 작품 해설을 위한 개인휴대용단말기(PDA) 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한국어 안내 서비 스'가 시작됐다. 루브르 박물관을 찾는 각국의 관람객은 연간 830만 명에 달하며, 이중 한국인의 비중 은 약 8만 명으로 1퍼센트 정도이 다.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다른 나라 국민들이 루브르를 방문하는 비율이 월등한데도, 우리 한국어가 7번째 언어로 서비스되는 것이다. 이는 루브르 박물관을 찾는 한국 인 관람객들에게는 물론, 우리 국 민들과 재불 한인들의 위상을 높 이는 계기이기도 하다. 음성뿐만 아니라 그림과 글자 를 제공하는 개인휴대용 단말기 (PDA)를 통한 한국어 서비스 실 시로 한국인 방문객은 더 이상 언 어의 불편 없이 작품해설을 들을

수 있어, 깊이 있는 감상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단말기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미로의 비너스, 사 모트라케의 니케상,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루브 르를 대표하는 주요 작품들 600점 에 대한 설명이 제공되고 있다. 이와같이 루브르에 한국어 서비스 가 있을 수 있기까지는 무엇보다 대 한한공의 역할이 컸다. 한국어 안내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기 위해, 대한 항공은 지난해 7월 그동안 음성만으 로 작품 설명을 들려주던 오디오 안 내 서비스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최 신 PDA 시스템 도입 등 장비현대화 사업지원을 골자로 하는 파트너십 을 루브르 박물관 측과 체결했다. 또 한 루브르 박물관이 대한항공과 파 트너십을 체결하기로 결정한 데는 지난 2006년 한불수교 120주년 기 념사업의 하나로 서울 국립중앙박

물관에서 열린 루브르 박물관전을 전후해 전시작품들을 성공적으로 수송한 대한항공에 대한 신뢰도 한 몫을 했다. 全세계 관람객들은 세계적인 박물 관인 루브르에서 우리 기업의 후원 덕분에 월등하게 향상된 작품 해설 서비스 수준으로 좀더 안락하고 깊 이 있게 세계 최고의 예술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세계적인 박물관에 자국 언어 서 비스는 또 다른 형태의 국력의 척 도"라고 말한다. 세계최대의 루브 르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가 7번째로 실시되었다. 이제 곧 취임 할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대로 한국 이 실제로 7대 강국에 진입하는 것 도 꿈꿔본다. <파리지성> - 4면 관련기사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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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파리지성 후원단체 : CBMC

장소협찬 :파리장로교회

파리지성 칼럼

no. 414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눈앞에서 추녀마루의 잡상(雜像)과 용두(龍頭), 양쪽 끝에 망 새를 거느린 용마루가 장난감 블럭처럼 무너져 내렸습니다. 지정 연유를 떠나, 국보 1호라는 어마어마한 상징성, 임진왜 란과 병자호란의 국난에도 굳건하던 600년 자존심이 곤두박 질치는 충격적인 사태를 온 국민이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그 무엇이든지 이미 곁을 떠난 것들에 대한 가치는 더한 법 인데,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 너머 2층 목조 문루, 그토록 견 고하던 구조적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하룻밤의 불장난이 수 백 년 역사의 상징을 소각시켜버렸습니다. 그런데 지금껏 숭례문의 화재에 대비한 구체적 로드맵이 없 었다니요? 화마를 견디고 덩그렇게 서 있는 화강석 축 앞에 후손 모두 가 공범일진데, 초기진압을 두고 소방당국과 문화재청이 네 탓 공방을 하고, 폐기물 처리장으로 보내진 잔해의 성급한 방출을 두고 문화재청과 중구청이 서로 책임을 미루고, 급기 야는 화재원인으로 꼽히는 개방에 따른 무책임한 관리감독 을 두고 서울시와 문화재청, 거기에 민간업체인 KT텔레캅까 지 가세해 발뺌을 해대는 통에 국민들은 더욱 분노했습니다. 전국 곳곳 목조 문화재의 세월이 곰삭은 나무기둥, 수령 수백 년은 넘겼을 성 싶은 몸통에, 바위에, 하찮은 제 이름 석 자를 새기는 우리 모두가 공범인데도 말입니다.

엘리제궁에 초대받은 프랑스 최고의 명장 장수옥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리셉션과 같이 한국을 알릴 수

께서는 마담 프랑소와 수옥께서

있는 기회가 있으면 고운 한복을

2008년 1월 31일 목요일 11시

입고 가서 한국의 傳統 美를 알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최고의 熟

리고 싶어 하는 그녀는, 이번 엘

練人과 기능 올림픽 수상자들을

리제궁 리셉션에서도 예외 없이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리셉션에

한복을 입고 참석해, 최고의 상

참석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을 받는 한국인의 능력과 더불 어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동시

사르코지 대통령이 자랑스러운

에 알렸다.

우리의 한국인 장수옥 보석세공

들보 한 개를 건조하는데도 이삼 년이 걸린다는데 전문가 수 장이라는 문화재청장이 빠르면 3년보다 단축하여 복원할 수 있다는 성급한 발언을 서슴지 않는 가운데서도, 관악산의 화 기를 누르기 위해 세로로 썼다는 목조건물의 심장인 양녕대 군 친필 현판이 살아있어 그나마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화마에 휩싸인 숭례문을 눈물과 비탄 속에서 떠나 보내며 추 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니, 오늘날과 같은 경제동 물의 시대에 그나마 아직 한국인의 삶이 인간적 자존에 닿아 있음에 작은 위안을 얻습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가에게 리셉션에 참석해달라고

한국인

장수옥이

참가한

보낸 초청장의 내용이다. 300여

M.O.F.라는 프랑스 최고 숙련

명이 참석하는 이 리셉션의 주

인 콩쿠르는 1923년에 설립되

인공은 단연 장수옥이었다. 장인

어 3년에 한번 개최되는 최고 전

업계에서 알아주는 최고의 콩쿠

문기술직 콩쿠르이다. 한국에도

르인 제23회 "Un des Meilleurs

잘 알려져 있는 국제 기술 올림

Ouvriers de France"(이하

픽은 만 23살까지만 참여할 수

M.O.F.)에서, 그것도 가장 어려

있는 젊은 공예인들의 공쿠르라

운 부분인 고급 귀금속세공 부

면 M.O.F.는 그 반대로 23살 이

문(Joaillerie)에서, 여성으로서

상으로 많은 숙련과 감각을 겸비

는 두 번째(첫 번째는 프랑스 여

하여 참된 예술의 경지에 이루는

성)로,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사람들만이 참가가 가능하다. 심

이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이나

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20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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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0일(수)

인물 - 03

이태리 밀라노에 한국 총영사관 재개설

점에서 16점 이상을 얻어야 당선 되는 까다로운 심사과정으로, 비 록 3년 만에 한번 일지라도, 때로 는 콩쿠르 당선자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엄격하다. 더구나 귀금속 세공에서도 가장 높은 단계인 고 급 귀금속세공에서의 수상은 그 만큼 더 힘들다. 자연소재를 다루는 것을 좋아하 는 장수옥은 이번 콩쿠르의 주제 로 "나무 그리고 노래하는 새"를 선택했다. 금잎으로 된 나무에서 은으로 된 앙증맞은 새가 나와 서 서히 회전을 하며 베토벤의 "환 희의 찬가"를 부르는 환상적인 작품을 장수옥은 완벽하게 해냈 다. 물론 이 작품의 실현을 위해 1800 시간이 넘게 투자하였으며,

Tel. 01 4312 3747

시간을 아끼기 위해 아틀리에에 서 먹고 자며 작업을 했다. 새벽 6시 먼동이 터오는 것을 보며 잠 을 청하고, 9시쯤 출근하는 남편 이 도착하면 잠을 깨서 다시 일 을 시작하는 생활을 반복했다. 집 에 있는 어린아이들도 보고 싶고, 한국 부모님도 그리워 눈물을 삼 켜가며 손이 마비될 때까지 작업 을 했다. 물론 이처럼 전적으로 일에 몰두할 수 있도록, 가정일이 며 아이들 그리고 회사 일까지 모 두 맡아한 남편의 지극한 外助가 오늘의 장수옥을 있게 했다. 장수 옥의 "나무와 노래하는 새"는 프 랑스 국가의 살아있는 문화유산 으로 소속, 올해 11월 루브르 박 물관의 카루셀 관에서 전시될 예 정이여서, 재불 한인들에게는 작 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 Fax. 01 4312 3879 E-mail. cofrance@wanadoo.fr 17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Metro. Madelene / RER(A). Auber

가 될 것이다. 장수옥 씨는 11월 이 되기前 파리지성을 통해 좀더 정확한 날짜와 장소를 알려줄 것 을 약속했다. 결혼한 지 이미 10년이 넘고 아 이도 둘이나 있으며 수상경력도 있어 프랑스의 국적을 손쉽게 얻 을 수 있었음에도, 장수옥은 끝까 지 한국인으로 남아 있고자 한다. 국적을 바꾸지 않은 이유는, 비록 프랑스 관례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프랑소와라는 남편의 성을 따랐 지만, 귀금속 세공계에서 한국인 의 입지와 이름을 높이는 것이 장 수옥의 가장 커다란 야망이기 때 문이다. <파리지성>

2. 12일(화) 이태리 밀라노에 한국 총 영사관(총영사 강희윤)이 개설되어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주 밀라노 총 영사관은 1978년 최초 개설되었으 나1982년 폐쇄되었다가, 2007년 하 반기 외교부의 재외공관 재개설 방 침에 따라, 이번에 재개설된 것이다.

2.12일 밀라노 시청에서 열린 총영 사관 개관 리셉션에는 김중재 주이 탈리아대사, 모라티(Moratti) 밀라노 시장 등 양국 주요인사 약 500명이 참석했다. 강희윤 총영사는 "우리나라의 기업 과 상사들이 이탈리아의 경제.문화 수도인 밀라노를 통해 이탈리아 진출 을 확대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 제통상활동을 강화하겠으며, 아울러 패션, 디자인 분야에서의 밀라노시와 우리 지자체간 교류 확대를 위하여 한층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밀라노시에는 이탈리아 전체교민의 반수이상인 약 2,700여명이 거주하 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성악, 디 자인 및 요리전공의 학생들이다. 밀 라노 총영사관이 개설됨으로써, 여 권,공증 및 영사확인 등의 민원업무 가 로마대사관을 가지 않더라도 밀라 노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며, 환영분위기 일색이다.

Tel. 01 4490 0108 / Fax. 01 4490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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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14

프랑스 소식

루브르의 감동, "이제 한국어로 느낀다" 대한항공/루브르박물관, 2월12일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한국어 안내 서비스'개시 발표 모나리자,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비너스 등 600점 - 한국어 안내 서비스 : 세계 박물관중 최다 한국어 작품 설명 세계적 박물관에 자국 언어 서비스는 국력의 척도이자 우리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이며 국민적 자긍심 고취 "이 작품은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이날 루브르 박물관이 발표한 최

유명한 작품일 것입니다. 라 조콩

신 작품 안내 시스템을 통해 참

드 혹은 모나리자로도 알려져 있

석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소장 작

는 이 작품은, 1503년부터 1506년

품에 대한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까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이탈리

직접 체험해 보는 시연 행사도 가

아의 피렌체에서 그린 그림입니

졌다.

다. 그런데 수수께끼 같은 미소를 짓고 있는 이 여성은 과연 누구일

한국어 안내 서비스 작업은 루브

까요." 루브르 박물관 1층 13번 방

르 박물관이 주관이 되어 루브르

에 전시된 명화 모나리자에 대한

박물관 학술팀이 한국인 번역가

설명이 낯익은 국내 성우의 목소

와 편집자를 선정해 해설 원문 작

리로 낭랑히 흘러 나온다.

업을 하였으며, 대한항공도 작업 진행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

이제 우리나라 국민도 세계 최고

장, 조일환 주불 한국대사 등 양국

문화유산의 보고(寶庫) 루브르 박

정부 및 문화계 인사 등이 대거 참

물관에서 당당히 한국어로 작품을

석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www.koreanair.com)과

국민에게 감사의 보답으로 '한국어 안내 서비스' 성사

루브르 박물관은 2월12일(현지 시

대한항공은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각)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명성을 갖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

서 루브르 박물관측의 작품 해설

측의 작품 해설 장비 현대화 작업

을 위한 개인휴대용단말기(PDA)

을 후원하였으며, 이에 대한 조건

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한국어 안

으로 루브르측과 협상을 벌여 한

내 서비스'를 시작하는 발표 행사

국어 서비스를 성사시키는 개가

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양호

를 거뒀다.

한진그룹 회장과 앙리 루아레트

발표 행사장에서 조양호 회장은

(Henri Loyrette) 루브르 박물관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루브르 박

국

일

관

물관의 첨단 작품 안내 시스템 서 비스는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우 리나라와 프랑스 양국 국민들과 전세계 애호가들에게 작은 선물 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 의 사랑과 성원으로 대한항공이 오늘날 세계적인 항공사로 성장 할 수 있었기에 이에 대한 보답 으로 루브르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 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제 우리 국민들도 세계인이 많이 찾는 루브르에서 한국어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세계 문화유산을 깊이있게 이해하면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페라에 위치한

랑스 문화성 산하 국립박물관 연 합(RMN)의 한국내 독점 파트너 인 GNC Media가 맡았다. 음성 녹 음은 김상현씨, 임주현씨 등 성우 10명이 참여했다. 개인 휴대용 단 말기에는 작품안내 화면 및 자막 에 로고가 표시되며, 음성 안내 시 에도 대한항공의 후원에 대한 음 성 안내가 삽입되는 등 전세계 관 람객에게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의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게 될 것 이다. 대한항공은 루브르 박물관 의 후원 계약에 따라 향후 6년 동 안 루브르 박물관의 작품해설 콘

전 통 한 식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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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한국인의 맛 언제나 국일관입니다. 항상 정성어린 맛으로 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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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0일(수)

루브르 박물관은 2월 12일(현지 시각) 루브르 박물관에서 대한항

공과 공동으로 작품 해설을 위한 개인휴대용단말기(PDA) 시스템

도입 및 '한국어 안내 서비스' 발 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 를 시작했다.

한인 여성들의 넉넉한 생활 길잡

단말기(PDA)를 이용한 한국어

(AFCF-KOWINFrance) 에서 많은

안내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으로 향상되어 전세계 관람객들

지속적인 후원을 할 예정이다.

이 현장에서 보다 쉽고 즐겁게 세

프랑스에 사시는 모든 재불 한인 여성들을 초청합니다 !

사진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 진 오른쪽 첫번째)이 개인휴대용

텐츠 확대 등 서비스 향상을 위해

프랑스 소식-05

모나리자 래핑 항공기 본격 투입, 사은 이벤트 풍성

계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게 됐

이 재불한인여성회-코윈 프랑스 한인 여성들의 주요 관심사인

<자녀교육>을 주제로 제1회 자유토론회를 개최합니다.

1. 자녀교육에서 내가 겪은 어려움, 문제점, 대처방안과 노력,

루브르 박물관 '한국어 안내 서비스' 의의

다는 점이다.

루브르 박물관에 대한 대한항공

한국어로 안내되는 작품 서비스

고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훈민

의 이번 작품 안내 서비스 첨단화

양에 있어서도 세계 박물관중에

정음으로 섬세하게 수 놓은 모나

사업 후원은 세 가지 측면에서 큰

서 최다 규모이다. 레오나르도 다

리자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을 래

의의를 갖는다.

빈치의 모나리자, 미로의 비너스,

핑한 B747-400 홍보 항공기를

사모트라케의 니케상, 들라크루

한국어 서비스가 시작되는 2월

우선 기존 불어, 영어, 독일어, 스

와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12일 인천~파리 노선에 처음으

2. 프랑스 이민 상황에서 "성공적인

페인어, 이탈리아어, 일어 등 모

등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세계적

로 투입했으며, 향후 동일한 이미

자녀교육 "이란 진정으로 무엇을 의

두 6개국 언어로 제공되던 작품

인 작품이 망라된 6백점이 소개

지를 래핑한 홍보 항공기를 2대

미하는가?

해설 언어에 한국어가 7번째 언

된다.

더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한편 대한항공은 루브르 박물관 의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기념하

항공기는 오는 2010년 까지 3년

어로 들어가게 됐다는 점이다. 루

결과, 후배에게 주는 충고 (프랑스 교육제도의 특수성에 따른 학업 및 진로문제 / 프랑스 사회문화 적 특수성에 따른 행동 및 정체성 문 제등)

일시 : 2008년 2월 22일

브르 박물관을 찾는 각국의 관람

세계적인 박물관에 자국 언어 서

간 전 세계 하늘을 누비며 루브

금요일 18시30분

객은 연간 830만 명에 달한다. 이

비스는 국력의 척도로 평가된다.

르 박물관의 한국어 서비스를 알

장소 : 재불한인회관,

중 한국인의 비중은 약 8만명으

언어는 그 나라의 국력과 함께 국

리게 된다.

83 rue Croix-Nivert 75015 Paris,

로 1퍼센트 정도. 오히려 우리나

제 사회에서 인식되고 있는 만큼

라 보다 중국, 러시아 등과 같은

한국어가 루브르 박물관 서비스

또한 대한항공은 루브르 박물관

국가의 관람객이 차지하는 비중

되게 됐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국

의 한국어 안내 서비스가 시작되

문의 및 신청 :

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7번째 언

가적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뜻

기까지 큰 성원을 해준 고객들을

이현옥 : 06 6391 9229

어로 서비스되게 됐다는 점은 루

한다.

위해 대한항공 홈페이지(www.

/ Hyunok@orange.fr

Métro : Commerce/Félix Faure

koreanair.com), 대한항공 여행정

브르 박물관을 찾는 학생, 관광객 등 수 많은 한국인 관람객들은 물

대한항공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

론이고, 우리 국민들과 프랑스 교

세계 문화 예술과 사람들을 연결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 사은 이

민들의 자긍심이 크게 높아지는

시켜 주는 메신저 역할과 함께 우

벤트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할 계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우리 기

리 문화 알리기와 글로벌 문화후

획이다.

업의 후원으로 세계적 박물관의

원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

작품 해설 서비스 수준이 획기적

갈 계획이다.

이부련 : 01 4208 3975 / bouriane.lee@gmail.com * 참여인원에 따른 공간배치를 위해 서이니 문의처로 여부를 꼭 알려주

<파리지성>

시기 바랍니다.

no. 414

인물

희아와 리차드 클레이더만 -열네 개의 손가락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는

주로 노래하며 피날레를 장식했

파리 콘서트를 손꼽아 기다리고

다. 이 협연에서는 그 동안 모자

있다. 희아는 캐나다를 비롯하여

라다고 느껴왔던 희아의 네 손가

중국, 또한 프랑스의 이웃 국가

락에 리차드 아저씨의 열 손가락

인 영국의 런던에서도 연주를 하

이 더해져서 그 어느 것보다 아

여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이

름답고 감동적인 열네 손가락을

처럼 세계 방방곡곡을 다니며 연

위한 발라드가 연주되었다. 이

주해 온 이희아 피아니스트가 파

순간 희아는 역으로 보통사람들

리에서의 공연에 특별한 의미를

의 열손가락보다 네 개가 더 많

두는 것은 파리가 예술의 수도이

은 열네 손가락을 가질 수 있는

자 그리고 희아가 가장 존경하는

충만의 시간이었다.

리차드 클레이더만과 백건우 씨 가 있기 때문이다.

희아의 콘서트가 있을 파리는 리

스에서 "열네 손가락을 위한 발

한 아침의 나라에서 한 작은 소

라드"라는 타이틀로 이루어졌었

녀가 말하는 꿈과 희망에 큰 박

다. 이 콘서트는 협연의 차원을

수를 보내는 답장과 함께 천사

넘어, 진 웹스터의 "키다리아저

같은 작은 소녀를 위해 용기를

씨"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한

전하는 연주를 한다. 3부에서,

겨울밤의 꿈과 같은 공연이었

13년이 지나 마침내 어느덧 여

올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

다. 콘서트의 1부의 내용은, 피

대생이 된 희아와 리차드 아저씨

그의 아버지는 피아노 선생님이

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타였

아노를 시작한 9살짜리 희아, 모

가 만나 협연을 하게 된다. 리차

었고 그 영향으로 리차드는 6살

으며, 또한 리차드 클레이더만

두 합쳐서 네 개의 손가락과 페

드 클레이더만의 트레이드마크

에 학교의 교과서보다 음악노트

은 이미 4차례 내한 공연을 통

달을 누를 발도 없는 희아가 리

라고 할 수 있는 "아드린느를 위

를 더 잘 읽었다고 한다. 천부

해 팬클럽이 형성되어 있을 만큼

차드 클레이더만의 연주에 깊은

한 발라드"의 협주, 그리고 희아

적 재능을 지닌 리차드 클레이

한국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피아

감동을 받고, 꿈을 가지고 아무

는 자신의 신체적인 다름과 그로

더만은 아버지의 기대치를 훨씬

니스트였다. 이 같은 두 피아니

리 힘들어도 피아노를 포기하지

인해 겪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넘어서 '1100곡 이상 리코딩',

스트의 세기의 만남이 2005년

않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리차드

놀라운 은총에 감사하며 늘 감동

'350개 이상의 골드레코드와 음

12월 9일에서 11일까지 서울 세

아저씨에게 보낸다. 2부에서 리

으로 즐겨 부르는 "어메이징 그

반 플래티넘' 그리고 '세계 곳곳

종대 대양홀과 대구 오페라 하우

차드 아저씨는 한국이라는 조용

레이스"를 리차드 아저씨의 반

에서 2000회 이상의 콘서트'라

2005년 이미 희아와 리차드 클 레이더만의 아름다운 만남이 있 었다. 당시 희아는 MBC TV의 프로그램 "네 손가락의 피아니 스트"의 시청률을 12.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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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의 고향이기도 하다.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본명은 Phillippe PAGES으로, 그는 파리근교의 로망빌의 영세민에게 빌려주는 공영주택인 HLM(그의 엄마가 이 건물의 관리인)에서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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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0일(수) 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기록을 세

는 것을 알기에, 설사 협연이 힘

운 "全세계에서 대중의 사랑을

들어질지라도 이처럼 희아 양

가장 많이 받는 피아니스트"가

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여주

되었다.

는 리차드의 따뜻한 마음에 감

인물 - 07 이원수의 만평

사할 뿐이다. 리차드 클레이더만은 희아 양 이 3월 15일 파리에서 콘서트

"全세계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할 것을 전해 듣고 가능하다면

받는 리차드 아저씨"와 "全세계

자신의 스케줄을 조정해서 희

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주고자

아 양과 다시 한번 꿈의 협주를

애쓰는 이희아 1004 (천사)" !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이 두 거장의 아름다운 마음이

파리지성을 통해 전해왔다. 일

매서운 타향의 겨울바람에도 우

반적으로 콘서트 스케줄이라는

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것이 몇 년 전에, 아무리 짧아도 적어도 수개월 전에는 잡혀야하

<파리지성>

"CartoonArts Int'l 및 The New York Times Syndicate 소속 국제시사만화가"

지구온난화, 포도주 산업에 심각한 위협 최근 "환경변화와 포도주"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것이며, 이에 따른 변화는 감

낮아짐으로써 포도주의 향이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이

변화될 것"이라며 우려를 감추

당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

갖는 뉘앙스가 파괴된다고 한

바르셀로나에서 벌어졌다. 이

지 못했다.

상했다.

다. 또한, 포도주의 알코올 도

심포지엄에는 36개국에서 온

그는 이어서 "만약 기온이 2-

좋은 포도주를 만들려면 포도

수가 상승함에 따라서 포도주

350명 이상의 포도주 관련업

3도로 상승한다면, 우리는 보

가 아주 느리게 익어야 한다고

의 가격도 높아지는 부정적인

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르도산 포도주는 보르도산 포

한다. 그리고 만약 포도가 가뭄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한다.

이 심포지엄에 참여한 한 회원

도주로서, 부르고뉴산 포도주

을 동반한 기온의 상승으로 말

왜냐하면, 대부분 국가가 알코

은 "지구온난화로 말미암은 영

는 부르고뉴산 포도주로서 그

미암아서 조기로 익는다면, 포

올 도수에 따라서 세금을 책정

향을 우리는 벌써 느끼고 있

정체성을 보존할 수 있을 것

도의 질이 나빠지고 결과적으

하기 때문이다.

습니다. 포도수확이 평소보다

입니다. 하지만, 만약 기온이

로 포도주의 질도 아울러 낮아

10일이나 앞당겨 이루어지고

5-6도로 더욱 상승한다면, 우

진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포

있으며, 포도주사업은 우리가

리는 매우 큰 어려움에 부닥칠

도의 맛이 강해지고, 산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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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14

프랑스 소식

프랑스 정부, 학생 기숙사 건축을 위해 6억 2천만 유로 투자 발표 지난 15일, 프랑스 정부는

래전부터 대두하였고, 최근 들어

이 제안은 장 폴 앙시오라는

덧없는 약속과는 달리 실질적

2012년까지 5,000개의 새로운

프랑스 학생회연합은 이에 대한

UMP 소속 국회의원이 학생거

인 결과를 낳기를 바란다고 발

학교 기숙사 건축과 7,000개의

대책 마련을 주장하며 거리시위

주지 문제에 대한 오랜 연구 끝

표했다.

기존의 기숙사들에 대해 재정비

를 했었다. 특히 파리를 비롯한

에 제시되었으며, 소위 "앙시오

한 조사기관(l'Observatoire de

를 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파리 주변지역의 학생주거지 부

계획"이라고 불린다. 앙시오 계

la vie étudiante)의 조사에 의하

학생 주거지에 대한 기자회견에

족은 프랑스 정부도 인정하듯이

획은 이 두 가지 제안의 실현을

면, 프랑스 학생 중 1/3이 주거

서 이와 같은 계획을 발표한 고

가장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어왔

위해서는 "특별 임대차 계약"과

지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

등교육부 장관과 주거부 장관

다. 하지만, 아무리 정부가 기숙

"정부차원에서의 승인"이 필요

며, 이들 중 42%는 가족연계의

은 정부가 이를 위해 4년 동안

사 건축을 추구하고자 하더라도

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거지에서 거주하며, 13%만이

6억 2천만 유로를 투자할 것이

건축할 대지가 터무니없이 부족

고등교육부 장관과 주거부 장관

학생기숙사에 살고 있다고 한

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와 더불

하다는 사실이 반복되어 발표되

은 모두 앙시오 계획을 긍정적

다. 또한, 31%의 학생들은 혼자

어 "정부예산이 허용되는 한"이

었다. 따라서 이번 발표에서는

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으

혹은 커플로 살고 있으며, 6%가

라는 조건을 덧붙임으로써, 말뿐

학생거주지 부족 대책 마련에 대

며, 특히 주거부 장관은 이 계획

공동거주(colocation)로 살고 있

인 계획발표로 그치는 것은 아니

해 또 다른 수단들이 제시되었는

의 의도를 국민주택(HLM)에 적

다고 한다. 그리고 학생들이 내

냐는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왜

데, 이것이 바로 학생들의 아파

용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덧붙

는 평균 월세는 388유로이며,

냐하면, 이와 비슷한 발표가 이

트 공동거주(colocation)와 고령

였다.

파리의 경우 523유로로 월세가

미 라파랭 정부시절(2004년)에

으로 홀로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

학생들의 권리를 옹호하는 단체

껑충 오른다고 발표했다.

발표되었으나, 그 약속은 지켜지

는 조건으로 거주지 제공을 하는

인 학생연합(UNEF)은 이러한

지 않았기 때문이다.

logement intergénertaionnel이

발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파

학생거주지 부족상태는 이미 오

거론되었다.

악하고 있으며, 라파랭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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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0일(수)

궁지에 몰린 사르코지 대통령, 피용 국무총리 옹호 나서

구매력 저하 지속으로 말미암은 프랑스 국민의 신임저하, 언론들의 끊임없는 사생활 추적 등으 로 사르코지 대통령은 요즘 공적으로나 사적으 로 프랑스 국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 국민투표에서 대다수 표를 획득하여 당선됐음 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궁지에 몰린 사르코지 대통령의 현 상황에 대해서, 최근 피용 국무총 리는 "대통령 사냥 chasse au président de la République"을 이제 그만두라며 사르코지 대통 령을 옹호했다. 그는 사르코지 대통령에 대한 공격을 "전대미문 의 폭력"이라고 지적하면서 "정책에 대한 대담 이라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 하지 만 현재 사르코지 대통령에 가해지는 비판은 대 통령의 정치적 삶과 전혀 상관이 없는, 오직 사 르코지 대통령이 현재 벌이는 사회개혁에 대한 노력을 저지하고자 하는 목적만을 갖고 있습니 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피용 총리는 예로서 누벨 옵세르바톼가 실은 사

르코지 대통령의 사적 문자메시지 사건을 지적 하면서, "언론계 기자들 대부분이 대통령을 다 루는 방식은 참을 수 없으며, 받아들이기 어렵 다"고 말했다. 누벨 옵세르바톼는 인터넷 사이 트에 사르코지 대통령이 전부인 세실리아에게 만약 그녀가 되돌아온다면, 당시 준비하고 있던 부르니와의 결혼준비를 모두 취소하겠다는 문 자메시지를 보냈다는 기사를 실었다. 이에 대해 서 사르코지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 로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피용 총리는 이어서 사르코지 대통령을 겨냥한 "공화국이 당면한 위험경고를 위한 청원"에 연 루된 빌팽 전국무총리, 시골렌 로얄, 프랑스와 바이루의 행위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매우 위 험한 태도"라며 강하게 비난하였다. 특히 같은 진영이었던 빌팽 전국무총리에 대해서, "프랑스 국민에 의해 한 번도 선출돼 본 적이 없는 이가 사르코지 대통령을 위협한다."라며 비난을 서슴 지 않았다.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피용 총리의 인기도는 현재 사르코지 대통령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피용 총리는 자신은 사르코지 대통 령의 사회개혁의지를 보좌하는 역할만을 할 뿐 이며, "진정한 인기는 단지 업적을 통해서 얻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업적을 이루 려면, 사회개혁은 필수"라고 말했다. 이와 아울 러 피용 총리는 자신과 사르코지 대통령은 "3월 에 벌어질 시장선거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 간에 사회개혁의 의지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고 다짐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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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스 한국교육원 연재되는 기사 외에 더 자세한 자료는 "주 프랑스 한국교육원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유학기관별 등록절차 - 일반대학, 그랑제꼴 의 모든 서류는 후보자들이 선택한 프랑스 의 각 학교로 보내진다. 결과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을 통해 알 수 있다.

다. 유럽통합학제 LMD 시스템 1) Licence 1, 2년차 (구학제의 1기 과정 ) 대체로 한국 대학의 1학년 이상이면 지 원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필요한 서류들은 다음과 같으나, 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므 로 지원 학교에 직접 알아보거나, 한국의 CampusFrance서울사무소로 알아보는 것 이 필요하다.

가. 일반 대학

연구활동을 하게 된다.

프랑스에는 100여개의 일반 대학이 있는 데 (파리 예 : 파리 1대학 ~ 파리 13대학까 지 있음), 모든 대학 (Université)은 국립이 고 평준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파 리 등 일부 대도시 소재 대학의 입학 경쟁률 이 다소 높은 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와 같 다. 또한 수학 기간이 한국보다 훨씬 길어지 는 것이 보통이다. 우리나라의 종합대학 체제와 달리, 각 대학 에 모든 전공이 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 또는 여러 개의 특정 계열별 전공을 다루는 단과대학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면 파리 4대학은 인문과학 (사학, 미학, 철학, 문학 등) 대학이고, 파리 5대학은 자연과학 (의학, 치학, 통계학) 및 일부 인문과학 (방송 학, 언어학 등) 학과가 설치되어 있다.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Bac 에 합격해야 함은 물론이다. 대학별 로 별도의 입학시험 절차는 없으나, 독특 한 전통적인 입학선발제도를 고집하고 있 는 대학도 있다. 입학 후엔 기초에서 전문 화된 영역까지 다양한 과정을 거치면서

유행속에 또 다른 유행을 추구하는 VOV(보브)미용실

나. 그랑제꼴 우수한 성적으로 Bac에 합격한 프랑스의 수 재들도 1 ~ 2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입학한 다는 그랑제꼴에 한국학생들이 입학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가끔 제한된 인 원의 외국인 편입생을 정책적으로 받아들이 는 그랑제꼴들이 있기는 하나, 주로 고급공 무원 등의 현직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 으로 하는 것임을 참고하여야 할 것이다. 따 라서 외국인 학생을 위한 별도의 편입학, 연 수제도는 해당학교에 문의해야 한다. 각 그랑제꼴마다 외국인 전형방식이 차이 가 있겠으나, 예를 들어 주한프랑스 대사관 이 밝힌 상경계 그랑제꼴 입학절차는 다음 과 같다. 매년 2월경, 1차 서류심사 (학력, 경 력, 어학능력 등)가 실시된다. 서류심사에 합 격한 후 면접 통지서가 발송되는데, 면접관 은 프랑스대사관 책임자 (2명)와 서울에 주 재하는 프랑스 기업대표 (2명) 들로 구성된 다. 필기시험은 객관식 수학, 프랑스어, 영어 (어휘/독해등) 이며, 중급 이상의 어학실력 을 요구한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후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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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신청서 ‐ 주민등록 등본 (원본지참, 주한 프랑스대사관 공증) ‐ 고등학교 졸업 증명 및 성적증명서 (주한 프랑스대사관 공증) ‐ 대학 재학 및 성적증명서 (주한 프랑스대사관 공증, 필요시) ‐ 이력서 ‐ 학업 동기 설명서 ‐ 국제 반신우표 및 발신인 주소 기재 봉투 편 . 입학을 하려면 전년도 12월에 입학 서 류를 요청해야 하며, 1월에 지원 학교로 입 학 서류를 보내야 한다. 중간에 어학 테스 트 성적표를 보내야 하며, 4월 중에, 늦어도 5월까지 입학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만일 입학 허가를 받지 못했을 경우 7월 초순까 지 재신청이 가능하며, 9월 15일 전에 입학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

2) Licence 3년차 및 Master 1년차 (구학제의 2기 과정 ) Licence 3학년에는 한국 대학의 3학년, 혹 은 4학년이 지원 가능하다. Master 1학년 에는 한국의 학사 자격 취득자가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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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ducoree.fr 다. 그러나 실제로 프랑스 대학별로 학 생의 국내대학학사자격과 관련한 전공 과목이수내용의 일치여부에 대해 심사 후, Master1입학, 혹은 Licence3 입학으 로 허가여부를 준다. 즉, 실제로 프랑스 대학에 입학신청원서를 내보면 전공과 목별 한국대학내 수강과목과 프랑스대 학내 수강과목상 일치하지 않는 과목부 족으로 한국에서의 학사취득자격이 프 랑스대학의 2년차를 마친 Licence3학 년으로 입학허가를 내 주는 것이 일반 적인 현상이다. 우선 입학하고자 하는 대학에 국제 반 신 우표를 동봉하여, 등록 서류 요청 편 지를 보낸다. 이 과정의 입학은 서류전 형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학과에 따라 예외도 많으며 점차 입학이 까다로와지 는 추세이다. 일반적으로 필요한 서류 들은 다음과 같으나, 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지원 학교에 직접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 등록 신청서 ‐ 고등학교 졸업 및 성적증명서 (주한 프랑스 대사관 공증) ‐ 대학교 (대학원) 졸업 및 성적증명서 (주한 프랑스대사관 공증) ‐ 주민등록 등본 (원본지참, 주한 프랑스 대사관 공증)

‐ 이력서 ‐ 학업 동기설명서 ‐ 연구 계획서 이상의 서류들을 구비하여 2‐3월 경 대학에 보내면 매년 5‐6월 경 각 대학 심의위원회에서 학력동등인정 (Equivalence)을 위한 심사를 한다. 물 론 프랑스어 능력 테스트 결과가 첨부 된다.

3) Master 2년차 및 Doctorat 과정(구학 제의 3기 과정 ) 구학제에서 3기에 해당된다. 등록절 차는 위에서 설명한 Licence 3년차 및 Master 1년차 과정과 비슷하다. 다만 지 도교수의 사전 동의가 절대적으로 필요 하기 때문에, 미리 치밀한 연구계획서 를 준비해서 교수와 직접 서신으로 접 촉해야 한다. 서류 접수는 대개 5월부터 시작한다.

9월말에서 10월 중순 사이에 어학시험 을 실시하는 대학의 경우, 시험 결과에 따라 입학을 허가할 수도 있고, 또는 학 년을 낮추어 허락할 수도 있다. 필요한 서류는 Master 1년차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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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기획특집

50명의

구 ?" 자상한 관심과 자애를 담뿍 담 은 질문이 이어진다. 모든 사람들이 타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운 점 을 말씀드리는데도, 이성자 화백님 를 쓰다듬어 주며 말씀하시던 어조 의 눈꼬리에는 어느새 잔잔하게 눈 그대로였다. 물이 비친다.

음+양=은하수, 이성자 화백 - 1 "안녕하세요. 화백님! 지난번 전시 회 때 뵈었던 파리지성 심은록 기 자인데요. 아틀리에 탐방 취재로 전 화 드렸습니다. 언제쯤 찾아뵐 수 있 을까요 ?" (이성자) "그래 심은록 ! 알아알아. 잠깐만 기다려봐. 내가 수첩을 보고 나서 날짜를 이야기 해 줄께" "예. 서두루지 마시고 천천히 찾아 보세요! (이성자) "그래그래 차암 착하지!" 이 화백님의 마지막 말 한마디에 갑 자기 코끝이 찡해지며 전화상 이지 만 이성자 화백님이 기자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 같은 따스한 손끝 을 느꼈다. 어렸을 때 할머니가 머리

인터뷰 도중에도 이 화백님은 "신 이성자 화백의 인품이 그대로 나 통하기도 하지 어쩌면 그런 것도 다 타나는 짧은 하나의 에피소드이다. 아나" 혹은 "아이구 똑똑하기도 해 이성자 화백은 대부분의 도불한 제 라"하며 너무나 자연스럽게 말씀하 1세대 서양화가들이 겪었던, 현재 시는 바람에, 화백님 팔베개를 베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려움을 고 잠들면 어린시절의 그리운 고향 겪었다. 더구나 이성자 화백은 여성 으로 그대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 이기에, 또한 어린 자식들과 원치 았다. 또한 인터뷰를 하다보면 어느 않는 생이별을 하고 왔기에 그 어 새 입장이 바뀌어, 기자가 도리어 인 려움과 고통은 남들보다 두 배 세배 컸음은 설명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터뷰를 당한다. "그래 프랑스에 와 이런 모든 풍파와 시련을 모두 겪었 서 공부하려면 많이 힘들었지. 아이 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것은 아직 구 대견해라. 어쩌면 그리 신통하게 도 이성자 화백의 마음은 어린아이 도 잘 견뎌냈구……. 그래 그래서 부 의 마음보다 더 여리고 맑다는 것 모님이 보고 싶어 많이 울지는 않았 과, 자신의 커다란 시련은 모두 잊 어버리고, 남의 작은 고통에 맘 아 파하고 가슴저며한다는 사실이다. 이성자 화백과 인터뷰를 하려면 아 예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시 말해서 한 화가와 한 기자로서의 인 터뷰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좋으신 어머니 혹은 자상한 할머니와 다정 하게 한 때를 보내며, 오순도순 이 야기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동녘의 여대사"가 되기까지 이성자 화백은 1918년 전라남도 광 양에서 아버지 이장희와 어머니 박 봉덕의 여덟 번째 딸로 태어난다. 일제치하 군수로 일하시던 아버지 는 공식문화행사 때마다 어린 이성 자를 데리고 다녔던, 특별히 아버 지의 사랑을 받는 귀한 딸로 고이 고이 자란다. 당시 극히 소수 여성 에게만 주어지는 일본유학이 하고 싶어 이성자는 단식투쟁까지 벌이 고, 마침내 아버지는 가정학을 전공 한다는 조건으로 어렵게 허락을 한 다. 1935년 이성자는 도쿄 시부야 에 있는 짓센여자대학에 입학하고 이곳에서 건축에 깊이 매료된다. 이 는 훗날 프랑스 남부의 투레트 아틀 리에를 직접 구상할 수 있도록 해주 며, 또한 파리에 있는 아파트와 아 틀리에도 이성자 화백의 취향에 맞 게 독특하게 꾸밀 수 있도록 하는 밑바탕이 된다. 일본에는 프랑스의 문학과 미술서적이 잘 번역되어 있

어 이성자는 학교 도서관의 문이 닫 힐 때까지 빅토르 위고며 모파상 등 서양 작가들의 책과 렘브란트, 세 잔, 반 고흐 등의 미술서적을 읽고 또 읽으며 타향에서의 외로움을 견 뎌내고 동시에 미술에 대한 꿈을 꾸 게 된다.

1938년 짓센대학을 졸업, 귀국하고, 그해 우리나라 근대 해운의 개척자 로 불리는 관제호 선장 신순성의 아 들인 외과의사 신태범과 결혼한다. 첫아들 용철을 1년 만에 잃고 시름 에 잠겼지만, 다시 둘째 아들 용석, 셋째아들 용학 그리고 넷째아들 용 극을 낳음으로 위로를 받는다. 이 성자는 아이들을 돌보며 평범한 가 정주부로 보냈던 이 때가 여성으로 서는 이성자에게 가장 행복한 시절 이 된다.

6.25가 터지고, 결혼생활의 파경, 그 리고 세 아들과 생이별하게 된다. 이러한 와중에 이성자는 전쟁의 포 화를 피해 긴 피난행렬에 섞여 부산 으로 내려가게 된다. 부산 피난시절 에서 이성자는 전쟁보다 더 심한 전 쟁을 마음으로 겪어야 했다. 그때 지인들을 통해 알게 된 손병식 (당 시 주불영사관 서기관)의 도움으로 여권을 얻어 프랑스로 갈 수 있게 된다. 너무나 커다란 심정적 아픔과 전쟁의 참혹함은 비록 불어한자 모 르고 무일푼이지만 이성자가 프랑 스로 훌쩍 떠날 수 있게 했다. 이처 럼 한국의 모든 아픔과 설움을 뒤로 하고, 이국땅에서 우선은 살기위해 서 그리고 새롭게 태어나기위해 파 리에 도착한다. 일본 혹은 한국에서 화집으로 보았 던 보나르, 칸딘스키, 세잔, 클레 등 의 그림을 파리에서 직접 보며, 그 림들이 살아서 이성자에게 다가오 는 것을 느낀다. "파리는 살아있는 예술"이며 이성자는 어렸을 때부 터 꿈꾸던 서양예술에 흠뻑 젖어들 수 있었다. 하지만 예술에의 환희도 아이들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막을 수는 없었 다. 아이들이 보고 싶은 만큼 이성 자는 그림에 더욱 매달렸다. "내가 붓질을 한번 하면서, 이건 내가 우 리 아이들 밥 한 술 떠먹이는 거구, 또다시 붓질 한번 더하면서 이건 우 리 아이들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

의 예술가와의 만남 - 이성자 화백 이라고 여기며 자꾸자꾸 그렸어." 이처럼 이성자 그림의 붓질 하나하 나에는 애절한 사랑이 가득 담겨 그 어진 것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부끄 럽지 않은 어머니가 되기 위해서도 더욱더 열심히 그림에 몰두했다.

1953년 이성자는 의상디자인 학교 에 들어가지만 이성자가 회화에 재 능이 있는 것을 확신한 디자인 학 교 선생님은 순수미술학교인 그랑 드 쇼미에르 아카데미를 추천했다. 이곳에서 이성자는 한국에서 온 작 가들을 많이 만났지만 동등한 대우 를 받지 못한다. 예를 들어 한국작

가들은 서로 "아무개 작가"라고 부 르지만 이성자는 "마담 리"라고만 불렀다. 한국에서 정규미술교육을 받지 못했고 미술계에서 인정하는 경력이 아직 없어 예술가로 인정할 수 없다는 언중이었다. 하지만 이성 자는 조금도 이를 원망하지도 또한 부당하다고도 생각지 않고, 오히려 이를 채찍질 삼아 더욱더 작업에 매 진했다. 이러한 노력과 타고난 재질 은 그랑드 쇼미에르 아카데미 교수 인 앙리 고예츠의 주목을 끌고, 정 식으로 미술수업을 받은 지 1년 만 에 고예츠 교수의 조교가 된다. 그

삶에 비극을 담아둘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처 럼 들린다.

원두막 아틀리에 이성자 화백은 자연과 떨어져서는 살수 없는 체질이다. 투레트에서는 아틀리에의 밭에서 채 소를 가꾸거나 정원을 가꾸며 하루에 2시간 정 도를 소비할 정도이다. 하물며 파리의 아틀리 에도 원두막을 지어놓고, 그 원두막에 화초를 늘어놓았다. 작업을 하다가 피곤하면 원두막에 서 잠을 청하며 忙中閑을 즐기기도 한다. 아틀 리에의 커다란 맞은 벽 전체가 유리로 되어있 어, 원두막에서 아무 생각 없이 자다가 밤중에 문득 눈을 뜨게 되면, 별빛이 온통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듯한 그러한 느낌을 준다. 물론 파리 의 밤하늘의 별은 멀리서 비추는 별들이고, 가 깝게 무수히 쏟아지는 별들은 이성자의 화폭에 서 떨어져 내리는 은하계의 별빛들이다. 이성자 화백의 비밀스런 공간인 침실의 침대 맞은편에는 이성자 화백의 가장 소중한 세 개 의 보석인 세 아들의 어린시절 사진이 나란히 놓여있고 그 사진 위로는 비록 사진일지라도 세 아들을 따가운 태양으로부터 보호하려는 듯이 화초의 잎이 위로 널려져있다. 침실의 또 다른 편에는 역시 이미 성장한 아들들의 사진 이 있다. 이화백은 사진을 가리키며 "아이들이 늙어가고 있어……." 혀를 차며 안타까워한다.

리고 4년 후 1958년에는 라라 뱅시 라는 중진급의 화랑에서 개인전을 열게 되고, 파리 미술계의 관심을 끌어 프랑스 문화성은 이성자의 작 품을 구입한다. 또한 보베의 태피스 트리 공장은 이성자에게 작품의 원 도판을 주문하게 된다. 미셸 뷔토르 가 말한 대로 이성자는 "동녘의 여 대사"가 되어 한국과 동양의 문화 를 프랑스와 서양에 알리고, 동시에 이 두 개 문화의 간격과 차이를 승 화시킨다. 한불 문화협정이 체결된 1965년 마 침내 15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

문해 한시도 잊지 못하고 꿈에서도 그리워하던 세 아들을 만난다. 또한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첫 귀국 전에서 커다란 성공을 거둔다. 일제시대, 6.25, 파경, 생이별, 무연 고. 무일푼으로 도불……. 그럼에 도 불구하고 이성자의 그림에서 나 타나듯이 그녀의 태도에는 비극적 인 요소가 느껴지지 않는다. 이성 자 화백은 "삶을 후회하지도, 남을 원망할 필요도 없지. 멜랑콜리나 노 스탤지어는 있을 수 있어도 삶에 비 극은 필요 없어"라고 말한다. 짧은

은하수 아틀리에

이성자 (SEUND JA RHEE)

이성자 화백의 그림 ("은하수의 나의 쉴 곳" 등)에서 흔히 보이는 음과 양을 상징하는 문양 은 이성자 화백의 프랑스 남부 투레트에 있는 화실을 위에서 본 모습이다. 이성자는 1993년 이미 있던 투레트의 옛 아틀리에 옆에 직접 구 상한 또다른 아틀리에의 설계도를 공개했다. 그녀가 꿈꾸고 설계한 미래 도시의 하나이다. 두 부분으로 구성된 은하수의 앞부분은 음양 論의 '음'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화전용 작업실 이고, 다른 한 부분은 '양'으로 회화전용 작업 실이다. 그리고 아틀리에의 이름을 '은하수'라 고 지어주었다. 1997년 완성된 '은하수'는 음양 을 상징하는 두 개의 반원으로 약간 어슷하게 배치되었다. 두 채의 화실 가운데로는 작은 시 냇물이 흐르고 앙증맞은 징검다리도 놓여있다. 이성자는 은하수를 두고 "내 인생의 완성을 시 도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화실에는 한국식 격 자창이 있으며, 창문을 열면 눈앞에 산이 그대 로 펼쳐지고, 멀리 고색창연한 투레트 성벽은 바람결에 실어 자신의 역사를 말해준다. '은하 수' 저 멀리로는 옥빛 지중해가 보인다. 이 지중 해 바다의 빛깔은 이성자화백의 그림에서 보 라색 빛이 감도는 푸른 빛, 혹은 깊은 푸른빛으 로 다시 재현된다.

1918 전라남도 광양 출생 1938 일본 동경의 지센 여자대학 졸업. 결혼.

1951 도불 1953 프랑스 파리 아카데미 그랑 쇼미에르 입학 1991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 문화공로기사훈장' 수여.

1997 투레트의 아틀리에 '은하수' 완공.

<심은록 / 파리지성>

주요 전시 2007, 1991, 1990 갤러리 현대, 서울 2006 루이스 누세라 니스시립도서관, 프랑스 2003 발로리스시립미술관, 프랑스 2001 피에르 가르뎅 미술관, 파리, 프랑스 1999 Musee de la Citadelle, Chapelle Saint Elme,

빌프랑슈 쉬르메르, 프랑스 1998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1997 International Monetary Fund, 워싱턴 D.C, 미국 1988 보자르 미술관, 니스, 프랑스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86, 1981, 1977, 1974 현대화랑, 서울 1978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서울 1976 까뉴 쉬르메르城 박물관, 프랑스 1970 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 서울 1964-68 샤르팡티에 갤러리, 파리, 프랑스 1961 까발렐로 갤러리, 깐느, 프랑스 1959 베노 갤러리, 취리히, 스위스 1958 라라벵시 갤러리, 파리, 프랑스 1956 기요메 갤러리, 르뷔이, 프랑스

Guide des Restaurants Coréens Authentiques 한국식당 가이드 북 - 한국어 소개

남산

19e arrondissement

남산 Namsan Autant il est impossible de manquer la Namsan tower située sur la colline du même nom dans le centre de Séoul, autant le restaurant Namsan de Paris est bien caché dans l’allée à droite après l’arche située au 87 de l’avenue de Flandre.

Il s’agit pourtant d’un grand restaurant propice aux repas de groupes. (On murmure que le chairman de Samsung y déjeune parfois entouré par son staff de 170 ingénieurs les jours de congé de son cuisinier personnel.) Les prix sont tout petits et les plats copieux.

Le midi, vous pourrez vous restaurer pour 8 euros seulement.

Le soir on dîne copieusement pour un prix modéré. La maison était réputée pour ses douze bachans comme à la table royale, mais les petits assortiments ont été ramené à neuf ce qui reste très luxueux et permet d’éviter le gâchis. Il faut remarquer que dans certains restaurants ils ne sont plus servis aux clients français réputés les négliger. Si cela vous arrive, réclamez-lez, les banchans font partie intégrante du repas.

87, av. du Flandre 75019 Paris M° Riquet / Crimé ouvert tous les jours Tél : 01 40 34 51 31

2월 출판 예정인 불어판 식당 가이드 북에 소개되는 업체 가운데 매주 2곳을 게제합니다.

En entrée, vous pourrez partager une assiette de charcuterie appelée Jokbal, il s’agit de pied de porc bouilli, à mi-chemin entre la terrine et le saucisson, servi en rondelles qu’on agrémente d’une tranche de piment vert et d’une lamelle d’ail frais. Comme plat principal, les coréens aiment le Gamjatang, un ragoût d’os de porc aux pommes de terres que l’on accompagne d’un nombre non précisé de bouteilles de Soju.

Les parisiens préféreront peut-être le Barbecue de poitrine de porc piquante et de seiches qui réuni le goût de la terre et l’odeur de la mer: l’alliance réussie de la tentacule et de la côtelette. Joyeux dîner!

9

서울 중심에 있는 이 식당과 같 은 이름의 산인 '남산'에 있는 서울타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데 비해, av. Flandre 87번지에 위치한 파리의 남산 식당은 길 오른쪽으로 살짝 안 쪽에 위치 해 있다. 그렇지만 많은 그룹의 사람들 이 식사하기 적당한, 매우 큰 식당이다. (삼성 사장이 자신의 개인 요리사가 휴가 중일 때 회 사의 170명의 엔지니어로 이 루어진 스탭들과 가끔 점심 식 사를 한다는 소문이 있다.) 가 격은 비싸지 않지만, 음식은 푸 짐하다. 점심 때는 8유로만으로도 식사 를 할 수 있고, 저녁에도 적당 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 다. 이 집은 왕의 상차림과 같 은 12가지의 반찬으로 유명했 는데, 지금은 낭비하지 않기 위 해서 줄이긴 했지만 아직도 융 숭한 9가지나 되는 반찬이 있

다고. 사실 어떤 레스토랑은 프 랑스 손님들에는 반찬을 주지 않고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주인에게 달라고 말 하라. 반찬도 식사에 포함된 부 분인 것. 전식으로 먹기 좋은 음식에 '족 발'이 있다. 이것은 돼지 족을 여러 향신 재료를 넣은 소스 에 삶은 것인데, 소시지와 테 린 중간쯤 되는 모습으로 동그 랗게 썰려 나온다. 파란 고추와 신선한 마늘 편과 함께 먹는다. 본식으로 한국 사람들은 '감자 탕'을 좋아하는데, 이는 돼지 뼈 와 감자가 들어간 스튜 같은 요 리로 소주와 아주 잘 어울려 술 이 '술술' 들어 간다고. 파리지 앵들은 아마도 매콤한 오징어 돼지 불고기를 좋아할 것. 이는 땅의 맛과 바다의 향이 어울려 '촉수와 갈비뼈'의 환상의 조합 을 이루는 음식이다. 즐거운 저 녁 식사 되기를!

15e arrondissement

오도리 오도리는 이 식당의 접시 위

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에 그려진 혹은 한국 화투장에

음식이 되었다. 또한 이 곳에서

그려진 새의 이름이다. 이 집

맛볼 수 있는 한국 미식가들이

은 1996년에 문을 열었고, 세

좋아하는 두 가지의 요리를 알

트 메뉴는 없지만 단골들에게

려드리자면 바로 생선 알로 만

는 잘 알려진 독특한 메뉴들

드는 '알탕'과 감자를 넣은 매

이 있다.

콤한 닭도리탕이다. 오도리는 반찬의 가지 수가 많은 것으로

숯을 사용해서 갈비(양념된 소

도 독특한데, 양념한 두부, 김

갈비)나 불고기를 굽기 때문에

치, 마른 김, 감자조림, 시금치

고기가 다른 곳 보다 더 맛있

무침, 가지 무침, 깍두기, 숙주

다. 파리의 식당에서는 자주 소

나물이 모두 상에 차려지는 반

개되지 않은 '부대찌개'를 이곳

찬들. 이 맛있는 여덟 가지 반

에서는 맛볼 수 있다. 한국 전

찬들 덕분에 손님들이 본식만

쟁 후, 어려웠던 시기에 가난

시킬 때에도 충분히 배부르게

한 사람들은 미군들이 버린 소

먹을 수 있다. 전식과 포도주를

시지, 고기 덩어리를 주워다가

선택할 것인지, 본식만 먹을 것

국수와 김치와 함께 끊여 스튜

인지에 따라서 1인당 17유로에

와 같은 음식을 만들었던 것.

서 35유로를 예상해야 한다.

오도리

Odori Odori est le nom d’un oiseau que vous retrouverez en médaillon peint sur les assiettes du restaurant ou sur les cartes à jouer coréennes. La maison ouverte en 1996 ne propose pas de menu mais une carte classique avec quelques particularités qui en ont fait la renommée auprès des connaisseurs.

L’utilisation du charbon de bois dans les barbecue de table pour la cuisson du Galbi (la côte de boeuf marinée grillée) et du Bulgogi rend la viande encore plus savoureuse qu’ailleurs. Rarement proposé dans les restaurants parisiens, le Boodae Tchi gue ou “ragoût du bataillon”. Après la guerre de Corée face aux difficultés d’approvisionnements, les pauvres ramassaient dans les déchets jetés par les soldats américains, des saucisses et des morceaux de viandes qu’ils accommodaient en ragoût avec des nouilles et du kimchi.

C’est devenu un plat d’hiver convivial et populaire préparé de nos jours avec des produits frais bien entendu. Enfin signalons encore deux autres plats typiques qui font le délice des gastronomes coréens, le ragoût d’oeuf de poissons et le ragoût de poulet et pommes de terre épicé. Autre plus chez Odori, le nombre de plats d’accompagnement est exceptionnel, tofu mariné, kimchi, feuilles d’algues séchées, pommes de terre au caramel, épinards en branches, salade de poireaux et d’aubergines, kkakduki, pousses de sojas germés. Ces huit banchans très savoureux permettent aux convives de faire un repas complet en ne commandant qu’un plat principal si ils le souhaitent. Comptez entre 17 et 35 € par personne selon que vous choisissiez entrées, vin, ou plat unique.

18, rue Letellier 75015 Paris M° La Motte-Picauet Grenelle Fermé le Lundi Tél : 01 45 77 88 12

이것이 지금은 당연히 '신선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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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상조회, 우리동포 구제사업펼쳐 민족간 협력과 동포애 실현 .... 요식업체 인력수급문제 타결을 위해 재불상조회(회장:이철종/한림식당)가 우리동포 구제사업에 나서고 있다. 한인들은 갈수록 냉 랭한 우리사회의 갈등과 반목을 없애고 화해의 새해를 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들을 보이며 크게 반기고 있다. 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면 인력문 제일 것이다. 특히 요식업의 경우엔 외부에 직 접적으로 노출이되어있고 일정의 인원을 상시 고용해야하는 문제로 인해 노동조사의 주 타겟 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한국인들이 식당일을 기피하는 것도 시대 적 흐름이며, 복잡한 한국음식을 아무에게나 시 킬수 없는 한국식당들의 경우 우리동포들을 고 용하는 것 외엔 해결책이 없을 거라고 보는 것 이 지배적이다. 이철종 회장은 "안정없는 발전은 없다"라며 "인 력수급문제가 해결돼야 업체들이 자신감을 가 지고 보다나은 미래를 향해 갈수 있다"며 "안정 을 토대로한 발전"을 신년화두로 달았다. 재불상조회(ARCCF)는 "우리민족인 조선족들 과 고려인들, 북한인들이 프랑스사회에서 정상 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착을 돕고자하며, 한국식당들은 이들을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주방의 인력난을 해결할수 있을 것"이라 며 또한"정착을 하지못하는 우리동포들을 구제 함으로서 우리민족간 화해와 협력을 통해 동포 애를 실현하고자 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재불상조회(ARCCF)측에 따르면 "금번 우리동 포 구제사업은 식당에 한하며 2년이상의 노동

재불상조회 회장 이철종

계약을 원칙으로 하고있고, 협회에 가입한 회원 업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가온, 귀빈, 남산, 샤뽀, 서도, 송산, 수라, 씨알, 아리펙, 유로, 진미, 토담, 한림 등의 업주 들이 가입되어있다. 재불상조회는 요식업체를 중심으로 신규사업 자들을 돕고 사업의 안정화, 그리고 업체간 공 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 다. 조만간 이들의 최대 구제 가능에 희망을 걸고, 협회측은 서류준비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서류준비는 각 회원업체별로 개별통 지후 고용회사 관련서류.고용계약서. 그 외 관 련서류 와 고용될 동포신분증. 1차 협회 임원측 과 고용주측, 구제대상자 면담 후 협회측에서 기획한 상세서류가 준비되어 일괄적으로 제출 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상세서류공개는 불 가하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임)

본 한민족동포 구제를 위한 당면 과제는 ARCCF(재불상조협회)측에서 무료로 진행할 것임을 밝혔으며, 세계속의 서비스산업에 있어 우수한 우리 한민족동포들의 무한한 잠재능력 들을 발휘하고 특별히 재불한인동포사회가 안 정적으로 정착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 초를 여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첫과제를 수행 할 취지임을 밝혔다. 협회의 우리동포구제사업 실행위원에는 서동 화(서도인쇄)씨와 한은경(ARIFEC)씨가 임명되 었고, 경시청과 협상을 벌이는 역활은 서동화 씨가 맡아 진행중에 있다. 서동화씨에 따르면 "해야하지만 자발적으로 일 을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없어 협회를 구 성하는 자체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 다. "협회임원들은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한인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자 하신 분들이다. 이 분 들을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었으면 한다"고 전하 며 "협회는 우리사회의 모든분야에서 부족한 인 력을 상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데 힘 을 쓸것"이라고 말하고 "재불한인회와 주불한국 대사관의 협조와 지지"도 당부했다. <ARCCF>

재불상조회(ARCCF) 우리동포 구제사업 실행위원회 연락처 : 01 4986 6973/06 1798 6201 -대상업종 : 한국정통식당 -구제대상:조선인, 고려인, 북한인

중국 당대의 저명한 침술가 賀普仁의 침술 전수, 보약, 한약, 침, 뜸, 부황 ★ 전화상담 환영 ★

송산 SONGSAN

Restaurant coreen

예약 문의 : 06 2380 0883

짜장면 / 짬뽕 / 굴보쌈

Tel. 01 4532 4070 Fax. 01 4532 3525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Metro : Line 12, Convention

신한의원

진료시간 : 9:00 ~ 19:30

T. 01 4240 2679 / 06 6165 9701 (모노프리 파킹 뒷골목) 3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M(10).Charles-Michels

생리불순치료 : 생리전.후 통증/불규칙생리/무생리 폐경기증후군 : 안면홍조, 불면증, 정서불안, 건만증, 체온변화 만성피로증후군 통

증 : 어깨.허리통증, 오십견/팔다리 저림,통증/만성두통

파리지기의 Q&A - 학생 식당 이용하기 Q: 프랑스에서 생활하면서 음식을 해 먹을 시간도 없고, 이 제 바게트로 만든 샌드위치에도 슬슬 물립니다. 학생 식당 이 저렴하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이용하나요?

A: 유학 생활하면서 혼자 사는 것도 서러운데, 잘 먹고 건강해야죠. 시 간적, 물질적 여유가 허락되어 한국 음식도 해 먹고, 한국 식당도 자주 가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그렇게 못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프랑스 학생 식당인 Resto U 혹은 RU는 아마 파리에서 가장 저렴하면 서 영양상으로도 골고루 갖추어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아닌가 싶네요. 학 생용 RU chèque하나의 가격이 2.80유로입니다. 하나씩 살 수도 있지 만, 한꺼번에 목돈이 들더라도 carnet로 사면 매 번 줄 서는 시간을 절약 할 수 있겠죠. 특히 대학 안에 있는 학생 식당은 점심 때 너무 학생들이 붐벼서 표를 사려다 그냥 포기하게 된 답니다. 프랑스의 학생 센터쯤 되 는 C.R.O.U.S에 가면 식당도 함께 있는데, 학생이 아닌 사람들도 많이 오긴 하지만 대학 내 보다는 덜 붐비는 것 같습니다. 학생용 chèque에 는 학생증을 함께 보여줘야 한다고 써 있지만, 살 때도, 계산 할 때도 별 로 보지 않긴 합니다. 이미 학생 식당에 가 본 사람과 함께 가면 괜찮지만, 혼자 가면 처음엔 조금 헤맬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저 같이 당황하지 마시라 고 굳이 학생 식당 이용법을 구체적으로 일러드립니다. 식당에 따라 고 기류를 먹을 수 있는 곳, 피자 등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나뉘어 있 어요. 먼저 표를 사면 식당 앞에 써 있는 메뉴를 보고 무엇을 먹을지 결 정하고(잘 모르겠으면 살짝 음식 받는 쪽에 가서 이게 뭔지 물어보세요 ^^) 줄을 섭니다. 처음에는 앞의 사람 따라서 눈치껏 쟁반과 숟가락, 칼, 포크, 컵, 빵(이것들은 거의 같이 있습니다.)을 챙기고, 전식 하나(보통 샐러드 류), 디저트 하나(과일이나, 치즈, 요구르트 류)를 선택합니다. 그 리고 나서 본식을 선택하는데, 보통 닭 구이나 스테이크, 생선 등의 요 리가 있습니다. 또 옆에 garniture로 있는 껍질 콩이나 감자 튀김, 밥 등 중 골라서 달라고 하세요. 이제 음식을 다 받으면 옆의 계산대로 가서 chèque를 내고 자리를 찾아 앉아서 먹으면 됩니다. 보통 계산대나 그 옆에 케첩이나 마요네즈, 샐러드 소스, 혹은 소금, 후추들의 양념을 가 져가게 되어 있고, 물도 떠 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러 RU 중 RER B선 Port-Royal역에 있는 Restaurant Bullier가 맘에 드는데요. 여기 2층(au 1er etage)에는 거창하지 않아도 샐러드 바가 있 거든요. 후식만 먼저 고르고 샐러드는 그릇에다 자기가 골라 담게 되어 있습니다. 종류도 아마 한 8가지 됩니다. 다만 옆에 계산대에 아주머니

가 많이 담는 걸 보시면 화를 내시기도 하더군요. 욕심을 내서 많이 담 았다가 남기지 마세요^^.그리고 여기 본식 선택 메뉴에는 마티니크나 과돌루프 쪽 음식인 cuisine antillaise가 있어요. 매콤한 맛이 나는 게 한 국 음식 생각날 때는 강추입니다. 또 이곳은 저녁과 주말, 방학 때에도 문을 연다고 되어 있습니다. 프랑스도 좀 현대적이 되어 가는 지라 요즘에 'carte crous'라는 것도 생겼더군요. 사용할 수 있는 RU는 아래 주소의 식당 밖에 없지만요.

Moneo 시스템(전자 지갑)을 사용한 충전식인 이 카드의 정식 이름은 'la carte monétique du Crous de Paris'입니다. 매번 줄 설 필요가 없다 는 것은 carnet와 같고요. 또 독특한 점은 종전에는 전식-본식-후식을 하나씩 골라야만 했고, 하나를 먹기 싫어도 같은 가격을 내야 했다면, 이 카드로는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 고르는 음식이 전식은 1포인트, 피자는 4포인트, 파이 류는 2포인트 이렇게 포인트로 계산되어 6포인 트가 되어야 2.80에 해당하는 돈이 빠져나갑니다. 즉 자기가 원하는 것 을 골라 메뉴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카드를 만드는 비용은 2유로이고, chèque파는 곳에서 신청 서류를 적어 학생증을 제시하면 만 들 수 있습니다. 10유로 이상부터 충전이 가능하니 carnet처럼 한꺼번 에 돈이 들어가지 않아 좋습니다. 아래 식당의 caisse나 자신의 은행 지 점에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Restaurant Bullier - 39 avenue Georges Bernanos – 5ème arr. – RER B Port-Royal *Restaurant Châtelet - 10 rue Jean Calvin - 5ème arr. - M° Censier-Daubenton *Restaurant Censier - 31 rue Geoffroy Saint Hilaire - 5ème arr. - M° Censier Daubenton *Restaurant Cuvier - 8 bis rue Cuvier – 5ème arr. – M° Jussieu *Restaurant Halle aux Farines et Cafétéria Grands Moulins - 3 voie piétonne F6 – 13ème arr. – M° Bibliothèque François Mitterrand *Restaurant Necker - 156 rue de Vaugirard - 15ème arr. - M° Falguière ou Pasteur *Restaurant Bichat - 16 rue Henri Huchard 18ème arr. - M° Porte de Saint-Ouen 다음은 새로운 카드는 사용할 수 없지만 RU가 있는 다른 C.R.O.U.S의 주소입니다. * 5구에 있는C.R.O.U.S : 10 Rue Jean Calvin, 75005 Paris * 13구에 있는C.R.O.U.S : 90 Rue Tolbiac, 75013 Paris * 16구에 있는 C.R.O.U.S :143 Avenue Versailles, 75016 Paris * Créteil에 있는 C.R.O.U.S : 70 Avenue Gén de Gaulle, 94000 Créteil 좋은 정보 되었기를 바랍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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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과 알로파리에 협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의 리스트는 파리지성 및 알로파리 협찬사 입니다.

공공기관

주불 한국 대사관....... 01 4753 0101 125, rue de Grenelle - 75007 Paris UNESCO...................... 01 4568 3155 1, rue Miollis (M3-30) - 75015 Paris 주불문화원.................. 01 4720 8386 2, Avenue d' Iéna - 75116 Paris

교민신문

파리지성 .................... 01 4541 5317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금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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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재불한인회.................. 08 7155 4441 83, rue Croix Nivert 7501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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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한국과학기술자협회 ..... 01 4079 3170 14 bis rue Boris Vildé 92260 Fontenay aux Roses 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01 4047 5463 6 rue de Quinault 75015 Paris

종합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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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아이수수...................... 02 4738 7718 178, rue Edouard Vaillant 37000 Tours

인쇄

서도출력 .................... 01 4986 6973 89, avenue Aristide Briand - 94230 Cachan

가구

KESCO . ................... 01 4811 2333 58, Rue du Goulet, 93300 AUBERVILLIERS

어학원

A.A.A.어학원 ........ 01 4742 5979 21, rue d'Antin 75002 Paris 앵스뛰띠 프랑크폰 .. 01 5380 3477 22 rue st. augustin 75002 Paris (Opera)

한국인운영 학원

한불학원 .................... 01 4060 7802 55-57, rue Vasco de Gama 75015 Paris

여행사 한불 여행사................ 01 4312 3747 17,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골드라인 ................... 01 4490 0108 9, rue de l'Isly 75008 Paris 만트래블 ................... 01 4279 0103 6, rue de Chevreuse 75006 Paris EPS여행사 .............. 01 5602 6080 90 rue de la Victoire 75009 Paris

한국인운영 호텔 낙원 호텔................... 01 4375 3087 63, rue Veron 94140 Alfortville 물랭호텔 .................... 01 4264 3333 3, rue Aristide Bruant 75018 Paris

골프

골프아카데미...............01 4541 5317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WPGA골프.........01 4541 5317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보스케골프...................01 4555 0333 47, avenue Bosquet 75007 Paris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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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의료

신보영 한의사 ............01 4240 2679 3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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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니건축 / 건설 ...... 01 4490 9384 113 rue des dames 75017 PARIS 공간인테리어 ............ 01 4059 0933 4 place Violet 7501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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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 01 4286 1040 5 Rue Danielle Casanovsa 75001 Paris 소금나무................... 01 4783 2952 138, rue de vaugirard 75015 Paris 세종.......................... 01 4268 0654 32,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쉐마망....................... 01 4551 4587 18, rue Amélie 75007 Paris 신정.......................... 01 4522 2106 7, rue Claperyon 75008 Paris 송산 ......................... 01 4532 4070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아카사카 ............... 01 4577 8985 11bis,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아모 ......................... 01 4250 3293 8 Rue du Hameau 75015 PARIS 에다.......................... 01 7811 1264 62, rue des entrepreneurs 75015 Paris 우정 ......................... 01 4520 7282 8, bd. Delessert 75016 Paris 참새와 방아간........... 01 4320 7180 8bis, rue Falguière 75015 Paris 태동관....................... 01 4976 9961 270. rue du Marchal Leclerc 94410 St.-Maurice 파리포차................... 01 4804 0168 214 rue St martin 75003 Paris 하루.......................... 01 4056 0170 18, rue Blomet 75015 Paris 한림.......................... 01 4354 6274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한우리....................... 01 4018 3833 6, Bd. Saint-Martin 75010 Paris 항아리....................... 01 4450 4450 7, rue Louvois 75002 Paris 향리.......................... 01 4007 0267 3, rue de Hanovre 75002 Paris 111 소주방 .............. 01 4533 0016 111,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중국식당

소머리집(Trèsors d'Asie) 01 4584 8883 109 av. d'Ivry 75013 Paris Sushi Wasabi ..... 01 4263 1212 93 bd. de Sebastopol 75002 Paris Delice House .... 01 4280 1608 96 rue de Provence 75009 Paris

정육점 유로마트...................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케이마트........... 01 4557 5633 팩 스 ................. 01 4557 5646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식품점 훼밀리 마켓 ............ 01 4261 0639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케이마트 ............. 01 4557 5608/33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에이스마트 ................. 01 4297 5680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하이마트 ..................... 01 4575 3744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도레마켓 .................... 01 4628 1066 10 / 12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하나식품 ................... 01 4577 7471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유로마트 ....................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파리인근 골프장

Golf de Feucherolles . ... 01 3054 9494 Route Sainte-Gemme 78810 Feucherolles

no. 414

학교 소개

한국에 소재한 프랑스계 국제학교

하비에르 국제학교는 프랑스계 초, 중, 고

리 통학생(중고생)을 위한 기숙사가 마련

등학교이다.

되어 있다. 주말과 방학동안은 귀가한다.

프랑스 대사의 동의와 서울시 교육청의 인

- 특별활동으로 시네클럽, 미술 아뜰리

가를 받아 2002년 3월에 개교했다. 남녀

에, 마술, 합창, 째즈, 영어(캠브리지 또는

공학이며 유치원부터 고3까지 교육과정이

SAT) 등을 학생들에게 제안하고 있다.

다. 하비에르 국제학교는 프랑스 교육부의

- 본교는 성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도회

공식 교과과정을 준수하며 한국인과 이중

(www.communaute-sfx.cef.fr)수녀들이

국적자들을 위하여 중2에서 고3까지 국어

운영하는 가톨릭학교이다. 프랑스 다니엘

와 국사를 교과과정에 추가하고 있다.

루 교육재단과 연계되어 있으며 코트 디

- 본교는 브르베(중학교 학력인증 국가고

브아르, 차드, 이탈리아, 폴란드의 다니엘

사)와 바카로레아(대학입학자격시험) 과학

루 교육재단과도 연결되어 있다. 이 재단

계(S)와 사회경제계열(ES)을 준비한다.

의 교육 목표는 젊은이들이 자율적이며 다

- 교사진은 영어, 중국어, 한국어교사를

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섬기는 정신과 다양

제외하고는 모두 프랑스인으로 구성되어

한 문화에 대해 개방적인 자세를 발전시키

있다.

는 데 있다.

- 외국어는 영어, (유치원부터) 중국어, 스

- 종교교육은 각 학생의 종교심성을 존중

페인어, 한국어를 한다.

하는 가운데 그리스도적인 교육을 제안하

- 하비에르 국제학교는 지방학생 및 원거

고 있다.

"하비에르" Le Lycée International Xavier est un établissement français d'enseignement primaire et secondaire. Il a été cré en mars 2002 avec l'accord du Poste diplomatique et il est reconnu par l'Académie de Séoul. Il scolarise des enfants, garçons et filles, de la grande section de maternelle à la terminale. Le LIX respecte les programmes officiels de l'Education Nationale française et ajoute de la 5ème à la terminale des cours de coréen et d'histoire coréenne pour les élèves de nationalité coréenne ou possédant une double nationalité. Il prépare au Brevet des Collèges et au baccalauréat français (séries S et ES). Les enseignants sont de nationalité française sauf les professeurs d'anglais, de chinois et de coréen.

Les langues vivantes sont l'anglais (dès les classes primaires), le chinois l'espagnol et le coréen.

Le Lycée International Xavier dispose d'un internat pour les garçons et les filles. L'internat est fermé pendant les week-end et les vacances.

Diverses activités extra-scolaires (ciné-club, atelier d'art ou de prestidigitation, chorale, anglais du SAT ou de Cambridge) sont proposées aux élèves.

Le Lycée International Xavier est un établissement catholique animé par la Communauté apostolique Saint François-Xavier (www.communaute-sfx.cef.fr). Il est rattaché au réseau des Centres Madeleine Daniélou de France, de Côte d'Ivoire, du Tchad, d'Italie et de Pologne dont le but est de développer chez les jeunes l'autonomie, le sens du service et le respect des autres, ainsi que l'ouverture à la diversité des cultures.

Un enseignement religieux est proposé dans le respect des convictions de chacun.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 재불 기독교 교회 협회 > 목양장로교회 ☎01.7713.2610 삼일장로교회 ☎01.4778.8427 서로사랑교회 ☎01.4303.3661 순복음교회 ☎01.4047.5463 파리연합교회 ☎01.4867.6898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28.4627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3, rue de Wattignies 75012 Paris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6. rue Quinault, 75015 paris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17 rue Bayard 75008 paris

파 리 장 로 교 회

침례교회 ☎01.4282.7281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쁘와띠에한인교회 ☎05.4945.9448 리용한인교회 ☎04.7889.5673 그로노블한인교회 ☎04.7889.5673 스트라스부르그한인연합교회 ☎04.7889.5673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20 rue Titon 75011 Paris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Paris 5 rue Ecossais 86000 Poitiers 6, cours de la Libert 69003 Lyon 17, rue Andre Maginot 38000 Grenoble 1 Pl. Benjamin ZIX 67000 Strasbourg

생명의 전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청소년 수련회 '너 하나님의 사람아'

강사: 백남일 선교사 (튜니지)

박인창 목사 (파리장로 청소년 담당) 기간: 2월 25일-28일 장소: 노르망디 청소년 수양관

- Domaine des Hellandes

파리 서쪽 200km 지점 회비: 60유로 주최: 파리장로교회 중고등부 신청: 김상용 집사 (06 1087 4150)

정욱 집사 (06 17613226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함께 기도하며 주의 말씀으로 위로받아 새 생명을 얻기 원하시는 분은 언제나 전화 (06 8539 6825) 로 연락 주세요 예수님의 마을지기

최현숙 찾아 오시는 길 G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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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lise Evangélique " Tous Disciples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t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 ⯜▄㥐㣄Ẅ䟀 » 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 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

주일오후 예배 : 14h 30 주일 불어예배 : 10h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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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채희석 (프랑스침례교회연맹, FEEBF) G G G G G G G j éG| U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w G 불어 성경공부 (화 11시, 19시) * 한글성경공부 (수 19시) G

19 rue de Stalingrad, 94110 ARCUEIL (RER B LAPLACE, 2존, 도보 3분거리) Tel: 01 4665 9840 / 06 1299 9720 Email : chaihen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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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0일(수)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빠리침례교회

이 상 구

예배안내 수요성찬예배 : 수요일 오후7시 교회/Fax.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여전도회 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10:30 선교관 : 01 49 88 13 46 / 핸드폰: 06-8024-5115 토요일 열린예배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 매일 오전 6시30분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 주일 오전11시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주일 2부 예배 : 주일 오후3시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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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 : 정 정 화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화요기도회 : 매주화요일오후7시30분 7 rue Auguste Vacquerie 75116 Paris M.(1.2.6), RER(A).Charles de Gaulle Etoile / Kleber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28.4627 / 06.1956.5933

셔틀밴 : 주일오후 12~12:30까지 메트로 4번선 종점 Porte d'Orleans의 128번 버스 정류장에서 교회까지 오는 셔틀승용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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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 오후 2시 / 유, 초등부 예배 : 오후 2 시 / 중고등부 : 1시 30분 / 토요 아침예배 : 토 6시 30분 / 청년부 성경공부 금 19 시 / 여전도회 성경공부 : 목 10시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8시30(토)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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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 1656 1148 ) M.1 - Berault, RER.A - Vincennes e-mail. meeck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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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 오시는 길 저희 교회를 찾아오시려면 매트로 8번을 타스고 Creteil 방향으로 Charenton Ecoles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큰 성당이 있는데 성당을 마주보고 서서 성당 왼쪽에 붙은 길로 50m정도 올라오시면 첫 번째 왼쪽으로 난 골목이 저희 교회가 있는 rue Guerin입니다. 주일예배 : 14:00(일) 기도회 20:00(금) 청년회 11:00(청년회) 06 11 30 96 41 (청년부)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le pont / metro Charenton Ecole tel.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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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멜라 앤더슨은 여기서 모터사이클 쇼를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이 쇼는 파멜라 앤더슨을 위해 특별히 안무된 작품으로서, 프랑스 유명가수 갱스부 르그의 노래 Harley Davidson을 배 경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한다. 파멜 라 앤더슨은 여기서 "품격 높은 몸 짓"을 보일 것이라고 한다. 또한 파멜 라 앤더슨은 파리방문을 기회로 그녀 가 현재 벌이는 동물보호운동에 대한 캠페인도 아울러 할 것이라고 한다. 파멜라 앤더슨을 초대한 Crazy Horse의 책임자는 이번 쇼에서 앤 더슨이 누드노출을 할 것인지에 대 한 기자의 질문에, 그녀는 "벌어질 일은 벌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앤더 슨이 펼칠 쇼는 "재밌고 놀라운 것이 며, 전혀 천박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 담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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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기 / 결국은 변화다? 간혹 이곳을 방문한 한국인에 게 미국 사람은 어떻게 비쳐질 까. 늘 이런 호기심 탓에 만나 는 사람에게 빠지지 않고 똑같 은 질문을 한다. 대체로 순진해 보이고 착해 보인다는 말을 한 다. 그럼 속된 말로 '말랑 말랑 해 보인다'는 뜻이냐고 재차 물 으면 비슷한 답이라고 한다. 정 말 그럴까. 필자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그 이유는 그들의 외모와 는 달리 정신 속에는 항상 틀 에 짜인 현실에 저항하는 마음 이 움츠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 들은 사회에 도전하고 차별에 저항한다. 그러나 근본적인 저 항은 기득권자에게, 기득권층 에 끝없이 도전하는 것이다. 그들은 선거라는 선택을 통해 투표로서 자신들의 불만을 표 시하고, 투표로서 자신들의 삶 터를 지키고 있다. 미국 대선이 국민들의 화제에 오르기 시작 하면서 공화당에서 가장 먼저 뜬 사람은 아마도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고, 민주당에서는 힐러리였다. 후보 선출이 각 주에서 시작되 면서 가장 먼저 떨어져 나간 탈락자 가운데 줄리아니가 포 함되어 충격을 주기도 했다. 힐 러리도 큰 도전 없이 대선 후보 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바 마라는 흑인 상원의원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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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힐러리는 이미 중반전에 접어 든 후보 지명전에서 캠페인 매 니저를 바꾸는 모험을 하면서 까지 지지 확산과 부족한 선 거자금 모금을 병행하고 있지 만 반전하기에는 역부족이지 않느냐는 평가가 솔솔 나오고 있다. 클린턴 대통령이 부시 시니어 와의 대결에서 승리했을 때 국 민은 놀랐다. 당시 경제가 어려 웠지마는 '썩어도 준치'라는데 그래도 부시가 이길 것으로 예 상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 보 니 의외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작고 가난한 지역 주지사 빌 클 린턴이 골리앗 같은 부시 시니 어를 한방에 날린 것이다. 클린턴이 이긴 것은 국민들의 저항 심리를 잘 이용했기 때문 이다. 부시라는 이름은 미국에 서 내놓는 로열 패밀리지만 케 네디 가문처럼 기득권층의 이 익을 대변하는 수식어로 변해 버렸다. 부시라는 단어는 이미 부유층을 상징하는 단어가 된 것이다. 다수의 국민들은 "기득권층이 미국을 오도하고 자신들의 이 익만을 위하여 끊임없이 국민 을 밀고 흔들고 당기며 피곤 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 런 기득권층에게 교훈적인 충 격을 주기 위해선 신선한 후보

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 각한다. 이번 공화당 경선은 줄리아니 같은 정통 보수파가 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가장 리버럴한 존 매케인을 택해 보수파에 반기 를 든 것이다. 공화당의 기득 권 보수파도 청산의 대상이 된 것이다. 그러면 민주당은 어떤가. 속단 하기는 힘들지만 민주당원들 도 비슷한 마음일 것이다. 힐러 리도 시골의 주지사 부인이 아 닌 빅 애플 뉴욕 주 상원의원 으로 기득권의 이익을 대변하 는 기득권층으로 비쳐질까. 어떻게 비칠까에 따라 힐러리 의 운명도 결정될 것이며 미국 의 역사도 바뀌게 될 것이다. 결국 누가 최종 승리자가 될까. 부시 같은 인상을 주지 않는 후 보가 될 것만은 확실하다. 오바마가 주장하는 '변화 (change)'는 이미 한국에서 통 했다. 이명박 후보가 큰 표차 로 승리한 것도 결국은 국민이 변화를 원했기 때문이다. 미국 대선도 변화를 강하게 추구하 는 자만이 마지막 승리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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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1 4490 0108 / Fax. 01 4490 0345

Tel. 01 4279 0103 / Fax. 01 4320 5762

E-mail. cofrance@wanadoo.fr 17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Metro. Madelene / RER(A). Auber

E-mail. airgold@wanadoo.fr 9 Rue de L'isly 75008 Paris Metro. St. Lazare / Havre Caumartin / RER (A). Auber

E-mail. resa@mantravel.com 6 Rue de chevreuse 75006 Paris Metro. Vavin / RER (B). Port Royal

일시 : 2008년 3월 15일 오후 8시 장소 : 9, rue Titon - 75011 Paris

주최 : 파리지성

후원단체 : 파리 CBMC

장소협찬 :파리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