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1627-9249
파리지성
parisjisung@noos.fr
알로파리 2008년 알로파리를 준비합니다 - 오류,변경,광고문의 01 4541 5317 06 0786 0536 parisjisung@noos.fr SARL : PARISJISUNG No siret : 494 517 394 00016 Editeur : Jeong, Nack-S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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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호 / 2008년 4월 23일(수)
하루에 16번 뜨는 해 -꿈의 상징 이소연 우주인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해지는 풍경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 어린 왕자가 사는 B 612호 소행성 은 작은 활화산 두 개와 휴화산 하 나, 그리고 그가 많이 사랑하는 장 미꽃 한 송이 뿐인 아주 조그마한 곳이어서, 의자를 몇 발자국씩 뒤 로 옮기면서 원하는 만큼 해지는 풍경을 바라볼 수 있었다. 어린 왕 자는 어느 날 마흔세 번이나 해지 는 풍경을 바라보았다. 이소연 우주인이 9박 10일 동안 머물렀던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서는 24시간 동안 해가 16번 뜬다 고 한다. 멀리서 아름다운 초록색 별을 바라보는 이 씨의 눈을 통해 우주 생활을 함께 나누며, 이소연 우주인은 "꿈의 왕자"처럼 우리에 게 우주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골고루 나누어주었다. "모든 게 흥미롭고 환상적이었지 만 그중 우주를 나는 것이 가장 흥 분되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우리 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곳이 한 정돼 있었지만 우리는 사람의 위 아래로 떠다닐 수 있었고, 때때로 페기(우주인)와 유리(우주인)의 다 리 밑으로 떠다니기도 했습니다. 매우 재미있고 환상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날 수 있는 것 같은 착 각이 듭니다."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가 지 구에 도착한 직후 가진 기자회견 에서 우주여행에 대한 첫 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한국 첫 우주인이 모든 임무를 완 벽하게 수행함에 따라, 우리나라
는 세계 36번째 우주인 배출국, 7번째 여성우주인 배출국이 됐고, 아시아에 서는 일본의 무카이 지아키 씨에 이어 2번째 여성 우주인을 보유한 나라가 되었다. 1963년, 당시26세의 젊은 나 이로 보스토크 6호를 타고 71시간의 우주비행 임무를 완수한 세계 첫 여성 우주인 발렌티나 테레시코바(72)가 말 한 것처럼, 이소연 우주인은 "이번 우 주선 발사로 한국 우주항공기술 역사 에서 첫 페이지를 썼다". 우주인의 신체변화에 대한 데이터와 실험 장비 개발 및 우주 식품 기술 등 을 확보한 것은 커다란 중요성을 함유 하며, 이 씨가 수행한 우주과학실험의 의미도 커서, 학계는 초파리 노화유전 자 비교와 제올라이트 합성 등 기초과 학실험의 결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소연 우주인의 성과는 한 국인 모두의 커다란 주목을 모음으로 써,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것과 동시에, 이 씨는 하루에 16번 어쩌면 43번의 해가 떠오르는 것
을 보기를 꿈꾸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우주의 아름다움을 나눠주는 "꿈의 왕 자"가 된 것이다. 정부는 최초의 우주인 선발을 비롯하 여 2015년까지 우주개발 10위권으 로 도약하기 위한 '우주개발 마스터플 랜'을 만들고 이를 실천해 왔다. 우주 인 탄생은 그동안 '우주 한국' 달성을 위해 준비했던 첫 결과물이며, 올 연 말, 나로 우주센터에서의 위성 자력발 사에 성공할 수 있다면, 기술독립과 동 시에 한국 우주산업은 당당하게 세계 우주산업에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제 우리는 한 명의 영웅을 만들어 내 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우주를 연구하는 제반 분야의 연구자와 기술 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아주 오래전 부터 우주를 꿈꾸고 준비하며, 지금도 실험실과 연구실에서 땀 흘리고 있는 수 많은 연구자와 기술자들에게도 갈 채를 보내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파리지성>
최초의 우주인
No. 423 2008년 4월 23일(수)
우주적응에서 지구적응까지 이소연(李素姸,30)은 대한민국
승할 수 없을 경우를 대비 예비
최초의 우주인이다. 전 세계적
우주인으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으로는 475번째, 여성으로서는
2008년 3월, 고산의 관련 보안
49번째 우주인이며,역대 3번째
규정 위반으로 말미암아 최종
최연소 여성우주인이고, 2번째
탑승자가 이소연 씨로 전격 교
아시아 여성우주인이다.
체되었다. 우주선 발사 불과 1개 월 전의 일이다.
이소연은 누구 ? 지 이길수 씨와 어머니 정금순
2008년 4월 8일 오후 8시 16분 39초
씨의 1남 2녀 중 맏이이다. 그는
한국시각 기준 2008년 4월 8일
일찍부터 과학에 특별한 관심과
오후 8시 16분 39초에 이소연
열정, 재능을 가지고 광주과학고
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
이소연은 광주 출신으로, 아버
등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 하였으며, 2008년 3월에는 바 이오시스템 박사 학위를 취득했 다. 2006년 한국과학기술원 올 해의 KAIST인 상과 2007년 한 국과학기술원 특별공로상을 받 은 수재이다. 그는 지성만 뛰어난 것이 아니 라, 남자 못지않은 강한 체력을 지니고 있어, 태권도 공인 3단을 비롯하여 조깅, 수영, 마라톤을 즐기며, 대학재학 시절에는 농구 동아리 매니저를 할 만큼 스포츠 에도 만능이다. 또한, 음악도 좋 아해 밴드 보컬리스트이었고, 영
화보기를 즐기는 팔방미인이다.
1 : 18103 경쟁률 대한민국 과학기술부(현 교육과 학기술부)가 2000년 12월 러시 아와 공동으로 우주비행사 양성 계획을 수립하고, 2006년 4월에 우주비행사 모집공고를 하였다. 우주비행사를 선발한다는 기사 를 우연히 접한 이소연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으며, 전체 지 원자 3만 6,206명 중 고산과 함 께 최종후보 2인으로 선발된다. 우주를 꿈꾸는 지원자들과 1대 18103의 경쟁을 뚫고 우주인 후 보로 최종 선발될 수 있었다. 그 는 우주인으로서 적합한 건강과
신체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았으 며, 과학능력, 사회적합성, 우주 적합성 등에 높은 점수를 차지 했고, 일에 대한 끈기 있는 추 진력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뛰 어난 우주인으로서 자질을 인정 받았다. 이소연과 고산 두 사람은 2007년 3월부터 모스크바 북동 쪽 근교의 스타 시티에 위치하 는 유리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 터(GCTC)에서 우주적응과 우주 과학 실험수행을 위한 고등 훈 련을 받았다. 2007년 9월 5일 고산이 우주비행사로 선정, 이소 연은 고산이 만일의 문제로 탑
주 기지에서 엑스퍼디션 17 공 식 크루멤버 분류되는 러시아의 세르게이 볼코프와 올레그 코 노넨코와 함께 소유스 TMA12를 발사 성공적인 출발을 하 였다. 한국시각 기준 4월 10일 오후 9시 57분에 국제 우주 정 거장(ISS)과의 도킹에 성공하였 다. 도킹 성공 직후, 모스크바 근교 코롤료프에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 임무통제소 (Mission Control Center, 이하MCC)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측 대 표로 나온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백홍열 원장은 이소연이 단순한 (4면으로 이어짐)
학생특별가 Eur. 714 + Tax (2개월)
No.
04 - 최초의 우주인 (3면에서 이어짐) 우주비행 참가자(SFP)가 아닌 우주비행사(astronaut)임을 확 언했다. 한국시각 4월 11일 자 정 12시 41분, 이 씨가 국제우주 정거장(ISS)에 탑승하면서 세계 157번째 탑승자가 되었다.
423
국이 처음이다. 이 씨는 ISS에서 는 9박 10일간 머물면서 18가지 우주과학 실험 등의 우주임무를 수행했다(한국은 12번째 우주실 험 수행 국가). 이 실험들은 모두 동영상으로 기록되었으며, 일반 인과 학생들을 위한 생생한 우 주과학교재로 사용된다.
우주에서의 삶 <18가지 우주 실험> 국제우주 정거장(ISS)에서 첫날, 이소연 씨는 우주에서 식사한 후 오리 엔테이션을 받았다. 오리엔테이 션은 본격적인 국제우주정거장 적응을 위한 ISS투어로서, 유리 말렌체코(러시아 우주인)의 안 내에 따라 러시아 즈베즈다 모 듈과 미국 데스티니 모듈을 둘 러보며 다양한 우주 장비들과 실제사용법에 관해 설명이 주가 되었다. 이 씨는 우주과학 첫 번 째 실험인 '식물생장실험'을 수 행하고, 이때부터 귀환 전일까 지 식물 생장을 관찰, 이를 카메 라로 촬영하며 기록했다. 우주환 경에서 중력반응 및 노화 유전 자를 찾는 '초파리 실험'에서는 초파리 약 1천 마리의 움직임을 ISS 체류기간 동안 매일 5분씩 기록하였다. 이 실험에는 돌연변 이 초파리 500마리와 일반 초파 리 500마리가 실험 대상이었으 며, 러시아, 유럽 등도 초파리 유 전자 실험을 수행했지만, 돌연변 이 초파리를 이용한 실험은 한
국
일
<우주에 최초의 한국 음식> 12일은 1961년 러시아 우주 인 유리 가가린이 첫 우주 비행 에 성공한 '우주의 날'이어서 우 주 만찬이 열렸으며, 이 씨는 ISS에 동승한 우주인 다섯 명을 초대하여 열 가지 한국 우주 식 품으로 만찬을 베풀었다. 한정식 만찬은 원터치 캔으로 포장된 우 주 김치와 동결 건조된 우주 밥, 튜브형 용기에 담아 뜨거운 물 을 붓고 빨대로 먹는 우주 된장 국, 고추장, 볶은 김치 등이 차려 졌으며, 방사선으로 멸균된 생식 바와 수정과ㆍ녹차ㆍ홍삼차 등 이 우주 디저트로서, 한식이 우 주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이명박 대통령과 화상인터뷰> 12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여 분간 ISS에 있는 이소연 씨는 이 명박 대통령과 화상 대화를 나 눴다. 연결이 되자 이 대통령은 손뼉을 치며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나왔는데 거기가 우주정거 장이 맞나요?"라며 반가움을 표
관
했고, 이 씨는 인형을 던져 공중 에 떠다니는 모습을 보이며 "제 가 우주에 있다는 게 실감이 나 시나요?"라고 재치있게 대답했 다. "대통령을 만나고자 어제 힘 들게 머리도 감았습니다."라는 유머도 잃지 않았다. "대한민국 상공을 몇 번 지나갔다는데 아 름답습니까?"라는 이명박 대통 령의 질문에 "대한민국도 그렇 고 지구 전체가 매우 아름다워 요"라고 이소연 씨는 대답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과학 기술 국가가 되도록 힘을 최대 로 쏟겠다."라며 이 씨의 무사 한 귀환을 빌며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우주생활> 이씨는 "처음에는 손을 살짝만 밀어도 몸이 많이 움직이고 내 몸의 속도를 제어 하기가 어려워 여기저기 부딪쳐 멍이 들기도 했다."라고 털어놓 으며 ISS에서의 초기 적응과정 의 어려움을 말했다. 이씨는 짜인 일정과 다른 환경 을 고려해 피로가 누적되지 않 도록 GMT(지구표준시) 기준 오 후 9시40분(한국시각 오전 6시 40분)에 잠에 들어, 오전 6시 10분(한국시각 오후 3시10분)에 일어나는 충분한수면시간을 가 졌다. 세부일정은 교신을 통해 하루 전에MCC로부터 지시를 받았다.
오페라에 위치한
<몸의 변화> 무중력 상태인 우 주에서 이씨는 신체 여러 곳에서 변화를 경험한다. 가장 큰 변화는 갑자기 키가 3㎝ 나 커지는 것으로, 이는 무중력 상태에서 척추의 뼈, 뼈 사이 연 골, 관절 등이 늘어나면서 발생 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이러한 갑작스런 변화로 이 씨는 척추와 허리의 상당한 통증을 호소하기 도 했다. 이런 관절의 변화는 대 표적인 우주병 증상이다. 얼굴도 훨씬 커지게 된다. 무중 력상태인 우주에서는 피가 아래 쪽으로만 흐르지 않고 몸 위쪽 으로도 올라간다. 이로 말미암아 피가 상체와 머리의 혈액이 증가 하게 되면서 세포 내외부 수분의 변화를 일으켜 수분이 위로 몰리 면서 얼굴이 붓게 된다. 무중력상태는 혈압의 변화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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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ISS)에선 24시 간 동안 해가 90분 간격으로 16번 뜨고 지고, 밤낮이 수시로 교차함으로 기존의 '수면각성주 기(생체 주기)'를 교란시켜 수면 을 방해한다. 따라서, 우주인들 이 가장 괴로워하는 것 중의 하 나가 지구에서처럼 숙면을 취할 수 없다는 것이다. 수면각성주기 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이 '빛'으로, 빛의 양, 즉 밤낮의 변화가 수면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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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23일(수)
최초의 우주인 - 05
으켜 눈과 심장의 변화도 일으키
는 데는, 숙면을 취해야 몸이 제
련한 연구를 하게 될 것이다.
우주개발은 단순히 비용의 대비
며, 혈압상승으로 말미암은 머리
기능을 하기 때문, 수면각성주기
우주인 선발과 러시아 현지에서
결과물의 개념만으로 판단할 수
내 압력증가로 두통도 발생해 우
를 과거처럼 되돌리는 작업이 가
의 훈련 과정 등을 통해 체득한
없으며, 먼저 선점하는 쪽이 우
주비행 초기부터 우주 멀미를 느
장 중요하다.
경험은 우주 과학과 관련한 연
위를 점하는 미래 성장동력 분
낀다. 또한, 지구로 다시 돌아올
대다수 전문의는 이소연 씨가 우
구활동은 물론 대외 강연 등 교
야다. 타국보다 비록 늦게 뛰어
때는 그동안 우주환경에 적응했
주에서 유발한 각종 신체변화는
육활동과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들었지만, 오는 9월 전남 고흥의
던 몸이 다시 변화를 일으켜 우
단시간의 우주비행에 따른 것으
알리는 `과학홍보대사' 역할도
나로 우주센터가 준공되면 12월
주 멀미가 거듭된다.
로 "심각한 후유증은 없다."라고
맡게 된다.
에는 그곳에서 우리의 과학기술
하며, 이씨는 1주일 정도면 정상
첫 행사로는 우주비행활동 보
위성 2호가 러시아와 협력 하에
회복 될 것으로 보았다.
고식을 겸해 내달 초 열릴 예정
개발한 소형위성발사체(KSLV-
인 `국제 유인 우주기술 심포지
1)에 실려 발사된다. 이 발사에
엄'에 참여하는 것이다.
성공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무사 귀환 그리고 앞으로 한국시각 4월 19일 오후 2시 6분 30초에 언도킹하였고, 기
<앞으로의 활동> 19일 한국
존에 머물고 있던 엑스퍼디션
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
16의 공식 크루멤버였던 러시아
따르면 한국 첫 우주인이 된 이
의 유리 말렌첸코, 미국의 페기
소연 씨는 귀국 후 항우연 연구
2015년까지 우주개발 10위권 목표
윗슨과 함께 소유스 TMA-11로
원 신분으로 각종 유인 우주프
이 씨의 우주 임무가 성공적으
발사국에 진입하게 된다. 우주기술은 방송통신 . 위성항법
갈아타고, 한국시각 오후 5시
로그램에 대한 연구활동을 펼치
로 끝남으로써, 우리는 우주개발
시스템 등 미래산업을 이끌고 갈
30분 45초경 카자흐스탄 코스
게 된다.
시대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
첨단 기술의 집합체로 국가의 미
타나이 주의 예상착륙지점에서
그는 단기적으로는 국제우주정
다. 올해 한국은 이처럼 우주인
래 성장 동력 중 하나이고, 지상
478km 떨어진 초원지대로 무사
거장(ISS)에서 수행한 각종 우주
탄생과 더불어 본격적인 우주개
에서 수행 불가능한 우주과학실
히 귀환하였다.
실험과 우주활동 등 우주비행 활
발 사업이 펼쳐지는 해다. 그동
험을 통해 IT(정보기술), BT(바
동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며, 외
안 정부는 최초의 우주인 선발
이오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 수
<우주병 치료> 카자흐스탄 초
국 우주인과의 연계를 통한 국
을 비롯하여 2015년까지 우주
원지대에 안착한 이소연은 인터
제협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개발 10위권으로 도약하기 위
준을 높임과 동시에 수출증대 등 직 . 간접적 경제 . 산업적 효
뷰를 마친 후, 바로 병원에 입원
또 한국 첫 우주인이자 우주 체
한 '우주개발 마스터플랜'을 만
과를 얻게 된다.
했다. 그동안 우주에서 어느 정
류 경험이 있는 유일한 연구자
들고 이를 실천해 왔다. 이번 우
도 적응했던 이씨의 몸이 다시
로서 우주인 선발, 국제우주정거
주인 프로젝트에 들어간 비용은
지구환경에 재적응, 정상회복을
장을 활용한 우주실험 계획 수
260억 원으로 정부가 210억 원
위해서이다. 정상상태로 회복하
립 등, 유인 우주기술 개발과 관
을 부담했다.
13번째 우주센터 보유국이 되는
학생특별가 Eur. 714 + Tax 시즌 특별가 Eur. 508 + Tax
동시에, 세계 9번째 위성 자력
<파리지성>
06-문화 소식
No.
423 브뤼셀 아트페어의 이모저모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본부를 비롯한
이후 처음으로 브뤼셀에서열린 '만국박람
듯 여러가지 뜻깊은 행사가 개최되었다. 먼
많은 세계기구가 있는 국제적인 도시이자,
회'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다. 과학기술로
저는 브뤼셀 예술활동에서 가장 커다란 행
유럽연합(EU)본부, 유럽의회 등 여러 중요
인류 문명과 휴머니즘의 발전에 기여'하고
사중의 하나인 제26회 브뤼셀 아트페어
한 유럽연합 기구가 있어 "유럽의 수도"라
픈 소망을 담은 아토미움의 50주년을 세계
(18일- 21일)가 이곳 아토미움 바로 옆의
불리우는 브뤼셀은 현재 축제中이다.
에 알리기 위해, 브뤼셀 시는 올해 여러가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렸으며, 18일 하루동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처럼, 벨기에의 상
지 대규모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
안에는 모든 여성들에게는 무료입장을 선물
징인 아토미움은 1958년 제2차 세계대전
히 18일은 문화예술 활동의 정점을 이루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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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23일(수)
3월, 프랑스 물가 폭등으로 구매력 침체 원유와 식료품 가격 폭등으로 3월 프랑스 물가는 많이 올라, 프랑스 인들의 구매력을 침체시키면서, 여
날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어린
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하고자 하오니
"가계 재정은 2008년 혹독한 시련
프랑스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어
을 겪을 것"이라고 BNP Paribas은
린이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행의 경제학자인 Mathieu Kaiser씨 는 밝히면서 9월까지 약 3%정도
1. 일시 : 5. 10(토) 14:30～18:00
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이라
2. 장소 :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
고 했다. 는 "경계 수위는 이미 넘어섰다"고 한술 더 떴으며, 소매가격의 폭등 은 1/4 분기 가계 구매력을 하락시 킨다."고 했다. 지난달 국가 통계학회의 경제 동향 분석 보고서에서는 3월에서 6월 까지의 인플레이션으로 상반기 전 체 0,3%의 구매력 상승을 예상했 었다. 2007년에는 구매력은 3,1%만이 상승했었지만 인플레이션은 한 해동안 평균 1,5%정도였는데, 올 해 정부의 최근 예측에 의하면, 2,2%의 수치가 된다.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4월 말 5,5%의 가스비 상승은 가계지출
대사관 주최 어린이날 행사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어린이
름까지 90년대의 인플레이션 수준
Xerfi cabinet의 Alexander Law씨
프랑스 소식 - 07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을 더 가중시키게 될 것이고, 자동 차 기름값은 2주전 사상 최고의 기 록을 세웠다. 앞으로 여러 요인들이 인플레이션 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고, 인플레 이션으로 인한 Smic[최저 임금]이 5월 1일 자동적으로 2,3% 상승하 기는 해도 보상하기에는 부족하다. 경제학자 Alexandre Law씨는 "특 히 프랑스인들의 모랄이 계속 심 하게 저하된다면 가계 소비 저조 를 가져올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올해는 1,4%의 성장만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 정부는 국제 시장에서 가져 온 이 인플레이션에 대항할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원유 가격을 보자면, 지난 2월에 0,6%로 약간 하락세를 보이던 것 이 3월 한달 동안 2,7%가 상승되 었다. 1년 동안 에너지 부분 가격은 12,7% 상승으로, 3월 3,2% 인플레 이션에 1%가 에너지 부분이 차지 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식료품 부분으로도 같은 현 상인게, 한달 동안 0,4% 상승으 로 인플레이션 수치의 0,9%를 차 지한다. 가공 식품 가격 상승이 일년 동안 0,5%의 상승에만 그친다 하더라 도 성장을 확신하기에는 5년 이상 걸린다고 Alexander Law씨는 걱 정했다. <파리지성>
3. 참석대상 : 프랑스 거주 재외동포 자녀 (보호자 동반 가능) 4. 참가신청 안내 - 신청 마감 : 2008. 4. 22(화) - 신청 방법 : e-mail : smilekim@mest.go.kr Ambassade de Corée (Section Éducation)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팩스 : 01 4551 5592 전화 : 01 4753 6991, 4753 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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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파리지성 칼럼
No.
423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지금 중국에서는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고 나선 프랑스에 대한 규 탄 시위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지난 19일 베이징 까르푸에서 시 작된 프랑스 제품 불매 운동은 칭다오, 쿤밍, 우한 등 중국 대도 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퍼지며 중국 전역의 까르푸 매장을 곤경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까르푸가 프랑스 제품 불매 운동의 표적이 된 것은 까르푸가 달 라이 라마를 재정적으로 지원한다는 소문 때문인데, 이에 난처해 진 까르푸의 사장은 “완전 사실무근”이라며 “까르푸는 베이 징 올림픽을 지지한다”고 해명하기도 했지요. 지난 7일 파리에서 올림픽 성화가 세 번이나 꺼지고 성화 봉송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면서 프랑스 내 반중국 분위기에 대한 중국 인들의 심기가 불편하던 차에, 마침 사르코지 대통령이 올림픽 개막식에 대한 참여 조건으로 중 국 정부와 달라이 라마의 대화를 제시하고 나서자, 중국은 프랑 스가 내정을 간섭하려든다며 강력한 불만을 터트리게 된 것입니 다. 중국인들의 이러한 민족주의 시위는 중국 대륙에만 한하지 않고 전 세계에 흩어진 화교들 사이에도 한창이라는데, 중국인들의 과 열된 민족주의 운동에 중국 정부도 고심 중이라고 합니다. 민족지향적 애국도 입장이 바뀌면 단순한 파괴력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그러기에 무엇을 지향하느냐가 대단히 중요한 것이지요. 자기의 이익 앞에서는 선과 악도 구분이 모호해져버리니 말입니 다. 한국은 중국의 눈치를 살피며 달라이 라마에 비자 발급을 거부한 유일한 국가라고 합니다. 무엇을 지향하느냐라는 대의를 잊지 말 았으면 좋겠습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구이전문점> <NATION>에 전통한식
김가
불낙구이, 불낙전골, 족발
한국산 버섯이 유럽시장에서 약진 을 거듭하고 있다. 로테르담 aT센 터(지사장 변동헌)에 따르면, 새송 이와 팽이버섯을 중심으로 한 한 국산 버섯은 2007년도에 2백만불 의 수출을 기록하고, 올해는 4백 만불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한국산 버섯에 대한 수요 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그동안 aT의 지원 아래 각종 박람회와 판 촉전 등을 통해 우리의 우수 농식 품 알리기에 주력한 결과, 유럽시 장에서 '한국식품은 고품질 . 건 강식이다' 라는 인식이 확산되면 서, 유럽인의 웰빙 . 건강식품 선 호경향과 맞아 떨어진 결과로 풀 이된다. 또한 한국농업의 선진화 과정에서 버섯산업이 자본집약적 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체질이 바뀌면서, 가격경쟁력과 품질경 쟁력을 갖춘데서도 그 원인을 찾 을 수 있다. 특히, 한국의 버섯 수출업체인
M사는 4월 하순-6월에 걸쳐, 대 형유통업체인 Makro와 협력, 네 덜란드 Duiven, Groningen 등에서 대대적인 판촉 및 시식행사를 개 최할 계획이며, 또한 유럽 버섯시 장 개척자인 G사는 네덜란드에 금 년 상반기중 현지법인을 설립, 작 년 대비 2-3배의 수출을 달성한 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변 지사장은 '이러한 추세를 이어 가기 위해서는 우리 농업이 규모 화를 통해서 안정적인 수출물량을 공급하는 체계를 갖추고, 수출업 체간에 적정가격 유지를 위한 상 호협력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aT는 우리 농식품의 유럽지 역 수출확대를 위해, 우리 기업의 유럽지역 진출 지원을 위한 지사 화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대 사관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우 리 농식품 알리기에 나선다는 방 침이다. <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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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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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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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Restaurants Coréens Authentiques 10 - des 칼럼 No.
불어판 식당 가이드 북에 소개되는 업체를 게제합니다.
한국식당 가이드 북 - 한국어 소개
다미 주인인 임민영씨는 홀에서 손
15e arrondissement
나 세 사람이 먹을 수 있다.
님을 맞이하고, 그의 어머니는 2005년 10월부터 질 높은 음식 을 만드는 이 식당의 부엌을 맡 아왔다. '다미'는 '맛이 풍부하
이 식당은 정통 맛을 지키면서도
다'는 뜻이며, 불어로 번역하면
요리의 전통과 프랑스인의 입맛
'친구의 메뉴'가 된다고.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12, 15,18유로의 점심 메뉴는 샐
가격도 비싸지 않다. 적당히 맵
러드, 전식, 국과 밥, 그리고 포 도주 한 잔이나 커피가 포함된 다. 저녁 메뉴는 18.90유로와 21.90유로이다. 이 집의 특기는
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잘 골고 루 들어 간 이 집의 음식은 진짜 균형 잡힌 식사라고 할 수 있다.
김치전, 매콤한 돼지 불고기, 로 제 포도주에 3시간을 재어 놓은 돼지 불고기, 새콤 달콤한 소스 에 구운 도미 구이, 간장 소스에 조린 고등어, 매콤한 대구탕, 홍 합탕 등이다.
술을 마시려면, 포도주와 소주 중에 고를 수 있다. 누가 술을 따 라 줄 때는, 두 손으로 잔을 들고 있어야 한다. 그 다음에는 술을 따라준 사람의 잔을 가득 채워줘
사과와 양파, 레몬 즙으로 양념 한 작은 샐러드가 먼저 입맛을 돋궈주고, 다음에 오징어가 들어 간, 섬세하고 균형 잡힌 음식인 김치전이 나오는데, 피자처럼 푸
다미 Damie
현대적이며, 음식의 맛이 한국
야 한다. 만일 당신이 더 나이 많 은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한다면,
Madame Lim vous accueille dans ce restaurant discret qui propose une cuisine de qualité depuis octobre 2005. « Damie » signifie « beaucoup de saveurs » que l'on traduire en français par « menu d’amis ». Effectivement, les menus midis sont à 12, 15, 18 € composés d’une salade, entrée, plat, soupe, bol de riz, un verre de vin ou café. Le soir, menus à 18,90 et 21,90 €. Les spécialités: Crêpes de kimchi,porc sauté à la sauce piquante, grillades de porc mariné dans la sauce au vin rosé; dorade grillée à la sauce aigre-douce, maquereau mijoté à la sauce de soja et ragoût pimenté de cabillaud ainsi que moules marinières proposées selon la saison. La petite salade apéritive assaisonnée au jus de pomme, à l’oignon et au citron précède la crêpe de kimchi, fine et équilibrée, parfumée au calamar, une crêpe suffit pour deux ou trois personnes, belle comme une pizza. Le Tang Pyung Chae, gélatine de châtaigne en salade, un plat de cuisine royale est une entrée fraîche pleine de saveurs, très belle à regarder qu’il faut goûter absolument. A découvrir également le Galbi Jjim, un boeuf bourguignon coréen tendre et succulent. Authentique et moderne, le goût est équilibré entre la tradition culinaire coréenne et le bon goût français. Les prix sont doux et la cuisine raisonnablement épicée, l’équilibre protéines et vitamines assure un repas équilibré. Pour boire de l’alcool, qu’il s’agisse de vin ou de soju, on tient son verre à deux mains pendant que l’on vous sert. A votre tour, ensuite de servir celui ou celle qui vient de remplir votre verre. Si vous êtes à table avec des personnes âgées, buvez la tête tournée de côté, comme pour vous cacher, c’est une marque de respect appréciée.
7, rue Dupleix 75015 Paris M° La Motte Picquet Grenelle Fermé le dimanche Tél : 01 45 66 67 77
술을 마실 때 고개를 돌려서 마 35
시는 것이 예의이다.
짐해서 김치전 하나에 두 사람이
살아남기 위해 프랑스 일간지들 "net"으로 방향 전환 산업화된 나라들의 일간지 위기 는 현재 공통된 문제인데, 프랑 스는 이에 대한 대책 강구가 늦 은 편이다. 경제학자들은 언론 그룹들은 살 아남기 위해서는 인터넷쪽으로 방향을 돌려야만 한다고 했다. 2007년 리베라시옹지와 2월 르 피가로지의 위기 이후, 이제 르 몽드지가 129명 감원을 발표 했다. 그 동안 대통령 선거와 총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07년 일간지의 판매 실적은 0,72% 줄어들었다. 지난 1985년에서 1995년 사이 전성기를 누렸던 일간지의 퇴화 현상은 현재 모든 산업 사회의 공통된 문제이다.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인터넷 출 현인데, 일간지 판매 수입으로
웹 사이트를 통해 독자들에서
드러나고 있다고 경제학자들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무료로 제공
보고 있다.
해주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의 마진율은 다
하지만 소규모 광고들이 현저히
른 나라들 보다 약해, 약간의
줄어들면서 광고로 인한 수입도
판매 저조만 보여도 금방 마이
말라가고 있다.
너스가 된다."고 Sciences Po
이런 전세계적인 현상이 프랑스
Rennes의 Patrick Le Foch씨
의 특성과 합해져 더 첨예하게
는 밝혔다.
또 다른 취약점으로는 프랑스 의 판매점이 적은 것과 인쇄 가 격이 비싼 것을 들 수 있다. 이 두 가지 요인으로 인해 독일의 Axel Springer가 일간지 Bild지 의 프랑스 판 설립을 포기했다. 이에 경제학자 Jean-Clement Texier씨는 "프랑스는 문제의 근본에 대항하는 것이 늦었고, 대처방안이 없었다."고 하면서 미래의 일간지는 이제 일주일 에 두번내지 세번정도 발행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재정을 줄 여나가 앞으로 인터넷으로 재 투자할 계획을 세워야될 것이라 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아마 5년뒤에는 3개 정도의 지방 일간지와 2개 내지 3개 정도의 국영 일간지만이 남 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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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기획특집
예
"장미꽃잎에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 -재불화가 김창열 브뤼셀 전시회제1회 벨기에 갤러리 연 합 행사를 연 김창열 초대전
열어두어야 했다.
유럽의 수도 브뤼셀에서 제
리
26회 브뤼셀 아트페어 (18-
갤러리 입구에는 마치 거룩
21일)가 열렸고, 같은 기간에
한 의례 장으로 들어가는 듯
동시에 제1회 "Point-B.art"
두 개의 촛불이 양쪽으로 켜
행사가 열리고 있어, 브뤼셀
져 있어, 파리에서의 전시회
을 찾은 모든 사람들은 마음
베르니사쥬와는 또 다른 새로
껏 예술의 향연을 맛볼 수
운 감응을 받으며 들어갈 수
있었다. 브뤼셀 시가 한눈에
있었다.
우주에
떨어지는 물방울 소
펼쳐지는 근사한 테라스(광 장)에 위치해 있는 벨기에 법
전시장으로 들어가자 전체적
원(palais de la Justice) 가까
으로 느껴지는 우리 고유의
이 수많은 갤러리가 모여있
땅 내음이 나는듯한 혹은 옛
는 일명 "갤러리 지역"이 있
서당에 들어가는 듯한 분위
는데, 이 갤러리 中 15개의
기가 그림으로부터 배어 나
유명 갤러리들이 모여 제1회
왔다. 오랜 시간이 흘러 글씨
"Point-B.art"라는 문화예술
가 바랜듯한 천자문이 배경
행사를 18일 개최하였다. 행
인 그림이 많았다. 이 천자문
사를 위해 준비된 2대의 미니
이 그림의 배경이 되기 시작
버스는 20분마다 각각의 갤
한 것은 1989년 김 화백이 환
러리 앞에 정차하여 관람객
갑을 맞아 삶의 한 주기를 끝
들의 움직임을 쉽게 하고, 갤
내고 새로운 한 주기를 시작
러리에서는 자신들 고유의 특
하면서, 근원적인 것으로 회
별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3일
귀하겠다는 의도로부터 시작
(18-20일)동안 문화와 예술
되었다. 이러한 회귀는 詩書
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정성껏
가 능하신 조부로부터 그가
맞이하였다.
천자문을 배우기 시작한 5살
다. 천지(天地)를 공간 개념으
방울, 그래서 그 촉촉함이 금
로 파악하면 천지는 광대 무
방 메말라 사라질 것 같은 순
한한 우(宇)가 되고, 시간 개
간성과 연약함의 대비로 기묘
념으로 파악하면 과거, 현재,
한 긴장감을 주며 현재 삶의
미래를 포함하는 무궁의 시간
맑은 기쁨을 선사한다.
을 뜻하는 주(宙)가 된다. 까 마득한 시간을 뜻하는 검을
이번 전시회에는 김 화백의
현(玄)과 광대한 대지를 뜻하
새로운 작품들이 선보였다.
는 누루 황(黃) ! 이처럼 옛 현
우리의 옛 종이인 하얀 한지
인들은 시간과 공간을 색깔
위에 물방울이 머물다 간듯한
의 어린 시절까지 거슬러 올
로 표현해내는 풍부한 예술
오목한 자리가 남아있어, 많
이같이 수준 높은 문화예
라가, 그 당시의 한국의 시공
적 감흥과 지혜를 지녔다. 그
은 해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
술 행사를 주최한 갤러리
간적 정서를 그대로 담아 화
래서 천자문을 배경으로 하
킨다. 바로 조금 전 투명한 물 방울이 머물렀다가 흘러내려
FRANÇAIS Valérie Bach &
폭에 펼쳤다. 어쩌면 6 . 25 전쟁 이후 세대
는 김창열 화백의 그림에는 이처럼 시간과 공간을 담아내
혹은 증발되어 그 흔적만 남
Baudoin Lebon로 이 갤러리
에게는 천자문은 단순한 한자
는 두 색깔 현황(玄黃)이 주를
아있는 것일까 ?
는 제1회Point-B.art행사의
학습 교재 뿐일 수도 있다. 하
이루고 있다. 광활하고 근원
방울은 여전히 그 우묵한 곳
개막식을 물방울 화가 김창열
지만, 천자문은 김 화백이 말
적인 넓은 (洪) 공간(宇)과 변
에 담겨있는데 너무 투명해서
초대전으로 대신했다. 정우성
하는 대로 "도덕, 자연사, 지
화난무한 거친(荒) 시간(宙)에
보이지 않는 것일까 ?
주벨기에 주유럽연합대표부
리학적 명칭, 역사, 의례 문학
한 방울 혹은 여러 방울의 투
대사를 비롯하여 많은 브뤼셀
들의 개념"을 담는 총체적인
명하고 가벼운 물방울이 떨어
고객들이 찾아 두 층으로 된
시집이라 할 수 있다.
진다. 아주 오래전에 그려져
장미꽃 잎에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
화폭 자체에서 바래버린 듯한
전시회로 늘 바쁘신 가운데
중 하 나 가 바 로 L E CAFÉ
갤러리가 꽉 찼으며, 또한 갤
아니면 물
러리 행사에 참석하는 미니버
천자문의 유명한 첫 구절, 천
무거운 역사성과 철학을 담고
도 오는 사람 마다않고 늘 변
스에서 내린 그룹들이 쉴 새
지현황, 우주홍황(天地玄黃
있는 천자문은, 그림으로부터
함없는 은근한 미소로 따스
없이 갤러리를 방문하여 갤러
宇宙洪荒)은 옛날 중국인들
금방 굴러 떨어져 자취도 남
히 대하시는 화백님은 천자
리 측에서는 행사 내내 문을
의 우주관을 잘 표현하고 있
기지 않고 사라질 것 같은 물
문의 한 구절대로 삭거한처,
예술가와의 만남 - 김창열 화백
침묵적료, 구고심론, 산려소
보고 있자면, 한 차례 숨을 깊
니다"라는 회화의 정의와 일
요 (索居閑處 沈黙寂寥 求古
이 몰아쉰 후, 마음 깊숙한 곳
치한다.
尋論 散慮逍遙 한가롭게 살며
으로부터 조용한 정적과 평화
김 화백은 "단지 몇 사람일지
LE CAFÉ FRANÇAIS Valérie
조용히 거처하고, 말 없는 가
가 서서히 밀려오는 것을 느
라도 장미꽃잎 위로 떨어지는
Bach & Baudoin Lebon
운데 고요히 지낸다. 옛것을
끼게 한다. 이는 김 화백이 말
물 한 방울의 소리를 들을 수
43, rue Ernest Allard
구하여 찾아 논하며, 잡된 생
하는 "제게 회화란 손으로 하
있기를 바라는 것이 이번 전
1000 Bruxelles
각을 흩어버리고 유유자적한
는 것으로, 다른 사람을 감동
시회에서 제가 기대하는 것입
다)를 느끼게 한다. 현시대에
시킬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합
니다"라며 깊은 뉘앙스를 남
바쁘게 돌아가며 끊임없는 동
니다. 이것은 또한 명상 혹은
긴다.
요로 불안할 때, 그의 그림을
기도의 한 행위일 수도 있습
김창열 전시회
전시기간 4월 19일부터 5월 31일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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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4 - 국내 소식
423
대한항공과 서울시 힘을 합쳐 "관광한국을 세계에 알린다! ⊙ 우리 회사는 서울시와 해외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여, ▲광고 ▲홍보 ▲프로모션 ▲상품개발 등 4개 분야서 다양한 공동마케팅 추진계획 ⊙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기내 홍보매체 통해 서울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계획 ⊙ 해외 관람객 유치 및 관광수지 적자 개선에 큰 역할 기대 ※ 사진: 대한항공 사장 이종희 (좌측), 서울 시장 오세훈 (우측) "관광한국 부흥을 위해 수도 서 울과 대표 국적항공사가 힘을 합쳤다. "
광객 유치 대상 지역에 대한 상
리 회사 한국 입국편에 탑승하
호 제휴광고 실시 및 해외 언론
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초청행사 등 광고, 홍보, 프로모
유명 관광지와 최신 트렌드를
우리 회사가 서울시와 손을 잡 고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을 세 계에 널리 알리는 관광 마케팅 에 적극 나선다. 어제 우리 회 사 이종희 총괄사장님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관광객 유치 및 양측 브랜드 이 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적극 적인 해외 공동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션, 상품개발의 4개 분야에서 다
살펴볼 수 있는 휴대용 여행 안
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나
내서인 서울 시티가이드북(영문
갈 예정이다.
판)을 제공해 서울의 색다른 매
이를 위해 우리 회사는 전세계
력을 홍보하게 된다.
115개 지점에 달하는 글로벌 네
서울시는 우리 회사가 개발하는
트워크와 월 50만부에 달하는
서울 스톱오버 상품 이용자에게
기내지 모닝캄 등을 적극 활용
시티투어 요금이나 서울시 소유
해 서울과 연관된 관광상품을
시설의 입장료 등을 할인해주고,
적극 홍보하는 한편 서울 스톱
서울시가 세계적 여행정보지 론
오버 상품 등 공동 여행상품 개
리 플래닛( Lonely Planet ) 등
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
과 공동으로 제작예정인 서울
우리 회사와 서울시는 이번 협 약을 통해 중국, 미국 등 주요 관
울시가 주관하는 프레스투어의
특별판 제작시에 우리 회사노선
항공료를 할인해주는 한편 우
및 상품을 소개하며, 서울시에서
발행하는 월간 잡지나 홍보영상 물에 우리 회사를 노출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처럼 이번 공동 마케팅 제휴는 전세계에 걸친 풍부한 네트워크 통해 적극적 해외 승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우리 회사와 서울 관광마케팅주식회사 설립 등의 노력을 통해 적극적 해외 관광 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서울시 가 만난 만큼 다양한 시너지 효 과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 및 관광수지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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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마트 ............. 01 4557 5608/33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에이스마트 ................. 01 4297 5680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훼밀리 마켓 ............ 01 4261 0639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하이마트 ..................... 01 4575 3744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도레마켓 .................... 01 4628 1066 10 / 12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하나식품 ................... 01 4577 7471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유로마트 ....................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파리인근 골프장
Golf de Feucherolles . ... 01 3054 9494 Route Sainte-Gemme 78810 Feucherolles
No. 423 Q&A - 퐁피두 센터 도서관 이용 16 - 파리지기의
16 - 영사과 소식
Q: 퐁피두 센터 도서관이 어학을 공부하기에 좋다고 들 었는데요. 어떻게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 아시는 분 좀 알 려주세요. A: 개인적으로 저는 퐁피두 센터 도서관(BPI- Bibliothèque publique d'information)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어학을 공부할 수도 있 고, 음악도 들을 수 있고, 공짜로 영화도 보며 하루 종일 시간을 보 낼 수 있는 곳이지요. 저는 어학 할 때 학교 끝나면 바로 여기에 가 서 공부하곤 했어요. 화요일은 문을 닫고, 월, 수, 목, 금은 12시부 터 저녁 10시까지 문을 여는데, 보통 9시 45분쯤이면 나가라고 하 죠. 좋은 점은 토, 일이나 공휴일에도 11시부터 10시까지 문을 연 다는 것입니다. 이용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내리시는 역은 아시겠지만 지하철 Rambuteau, Hôtel de Ville, Châtelet에서 내리시면 되고 RER을 타시면 Les Halles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입구는 퐁피두 센 터 광장 쪽 말고 뒤쪽인 rue Beaubourg에 있습니다. 들어가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것이 좀 흠인데요, 안전을 위해 2200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인원이 넘으면 좀 기다립니다. 그러니 문 열기 한 20~30분 정도 일찍 가시면 좀 덜 기다리면서 빨리 들어 가서 원하는 것을 이용할 수 있지요. 들어 가시면 저는 바로 안내 데스크 뒤쪽에 2층(Niveau 2)으로 올 라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바로 올라갑니다. 사실 Niveau 1에도 일자리 찾을 수 있는 정보나, 백과 사전, 일반 사전류 등이 있다고 하는데 이용해 본 적이 없네요.^^* 2층(Niveau 2)에 들어 가시면 왼쪽으로 우리 식으로 매점에 해당 하는 Kiosque가 있습니다.(여기서 오래 공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곳이지요. 단, 음식은 이 밖으로 가져 나갈 수 없습니다.) 왼쪽으로 보면 <Télévision du monde>라고 하여 텔레비전을 볼 수 있는 16개의 postes가 있고 그 옆 쪽으로 <Autoformation>이 있습니 다. 이 곳이 오디오나 비디오 자료로 어학을 공부할 수 있는 곳입 니다. 이 곳에는 표를 뽑는 기계가 있는데, 이 표를 뽑아야 공부 할 수 있는 자리가 1시간 동안 예약됩니다. 들어가면 먼저 이 표를 뽑
으세요. 그리고 여기 안내 데스크에 있는 분에게 카탈로그를 달라 고 하셔서 필요한 언어(여기서만 208개의 언어와 방언을 배울 수 있답니다.)의 자료를 요청하시고, 표에 써 있는 자리에 앉아 공부 를 하면 됩니다. 조금 불편한 것은 오래 공부하려면 1시간 마다 이 표를 뽑아야 한다는 건데요, 저는 이 때 매점에 가서 머리도 식히 고 했습니다. 어쨌든 공부할 수 있는 자료는 아주 많습니다. 잘 찾 아보면, 비디오를 보며 불어 회화를 공부하고, 모르는 어휘를 익히 게 해주는 CD로 된 자료나, TCF 듣기를 공부할 수 있는 자료도 있 지요. 어떤 무식한 사람이 책에다가 자기 답을 표시해 놓은 것만 빼 면 훌륭합니다.^^ 그 밖에도 2층의 좀 더 안 쪽으로 들어 가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 는 공간도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사용을 위한 표는 1층에 있는 안내 데스크 옆에서 뽑게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을 쓰실 분이라면 들어올 때 미리 뽑아서, 적혀 있는 시간에 이 곳으로 오면 되지요. 한글은 쓸 수 없지만, 메일을 확인하거나 한국 사이트에 접속해서 보는 데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또 이 왼쪽으로는 <Press>라고 해서 300여개의 신문과 200여개 의 잡지가 마련되어 있으니, 이 곳에서 견문을 넓힐 수도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Philosophie, Religions, Sciences sociales, Droit et Economie, Sciences et techniques 분야의 책이 구비되어 있습니 다. 단, 이곳에서 읽거나 복사할 수는 있지만, 대여는 하지 않습니 다. 3층(Niveau 3)에는 90여 개의 음악을 들거나, 음악 영화를 볼 수 있 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영화를 보는 데는 이 곳에 있는 안내 데 스크에 가서 예약하면 되고, 두 명이 시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곳에 정말 많은 CD나 카세트가 구비되어 있으니, 어학 공부하다가 머리도 식힐 겸, 꼭 이용해 보세요. 그럼 좋은 정보 되셨기를 바랍니다.
<파리지성>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 재불 기독교 교회 협회 > 목양장로교회
☎01.7713.2610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침례교회
☎01.4282.7281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삼일장로교회
☎01.4778.8427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서로사랑교회
☎01.4303.3661 3, rue de Wattignies 75012 Paris
파리장로교회
순복음교회
☎01.4047.5463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7 Auguste Vacquerie 75015 Paris
☎01.4898.4443 20 rue Titon 75011 Paris
파리연합교회
☎01.4867.6898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쁘와띠에한인교회 ☎05.4945.9448 5 rue Ecossais 86000 Poitiers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6. rue Quinault, 75015 paris
리용한인교회
☎04.7889.5673 6, cours de la Libert 69003 Lyon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28.4627 5 rue Roquepine 75008 Paris
그로노블한인교회 ☎04.7889.5673 17, rue Andre Maginot 38000 Grenoble
파리중앙교회
스트라스부르그한인연합교회 ☎04.7889.5673 1 Pl. Benjamin ZIX 67000 Strasbourg
☎01.4090.0193 17 rue Bayard 75008 paris
2008년 4월 23일(수)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빠리침례교회
이 상 구
예배안내 수요성찬예배 : 수요일 오후7시 교회/Fax.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여전도회 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10:30 선교관 : 01 49 88 13 46 / 핸드폰: 06-8024-5115 토요일 열린예배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 매일 오전 6시30분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 주일 오전11시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주일 2부 예배 : 주일 오후3시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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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 : 정 정 화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수요기도회 : 매주 수요일오후7시30분 5 rue Roquepine 75008 Paris M.(9)St-Auguistin (8,12,14) Madeleine, (3,12,13,14) St-Lazare (9,13) Miromesnil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28.4627 / 06.1956.5933 홈페이지 / www.sonann.net
셔틀밴 : 주일오후 12~12:30까지 메트로 4번선 종점 Porte d'Orleans의 128번 버스 정류장에서 교회까지 오는 셔틀승용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 epspse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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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고 은혜스러운 바로 그 교회
파리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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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 14시30(일)
주일 예배 : 오후 2시 / 유, 초등부 예배 : 오후 2 시 / 중고등부 : 1시 30분 / 토요 아침예배 : 토 6시 30분 / 청년부 성경공부 금 19 시 / 여전도회 성경공부 : 목 10시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5시30(토)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Tel. 01) 4520 1857 / 06) 2066 0354 담임목사 : 김 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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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연합교회의 감동있는 예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주일예배
오후 2시
어린이 오후 2시(일) 중.고등부 오후 4시(일) 수요예배 오후 7시 30분(수) 청년대학부 오후 6시(토) 새벽기도회 새벽 6시10분 (월,화,수,목,금 : 본당) 4월 20일 토고 단기선교를 위한 바자회 12시-18시 4월 22일-30일 아프리카 토고 단기선교 담임 목사 : 권 형 준 (Rév. Dr. Joseph Kwon)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 1656 1148 ) M.1 - Berault, RER.A - Vincennes e-mail. pariskw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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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삼일장로교회 주일예배 : 오후 2시 수요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8시 / 주일학교 : 주일 오후 2시 중고등부 : 주일 오후 1시 / 청년부 : 토요일 오후5시30분 새벽기도회 매주토요일6시30분 www.paris31.org 117 rue du Château 92100 Boulogne Metro. 10 Boulogne Jean-Jaurès 담임목사 박 용 관 ☎(목사관) 01 4778 8427(핸드폰) 06 6006 8338
퐁뇌프 교회 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주일예배 14:30(일) 주일학교 14:30(일) 중고등부 16:30(일) 화요예배 19:30(화) 청년1.2부 18:00(토)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M1,2,6,RER A-Charles de Gaulle Etoile/M6-Kléber 담임목사 김승천 (01 5381 0541/06 2056 4456) 퐁뇌프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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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전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함께 기도하며 주의 말씀으로 위로받아 새 생명을 얻기 원하시는 분은 언제나 전화 (06 8539 6825) 로 연락 주세요 예수님의 마을지기
최현숙
18 - 파리지성 공지사항 대한항공 공지사항 1. 매일 파리에서 서울로 2번 운항되고 있는 대한항공 운항시간 이 3월 30일부 Summer Time 으로 아래와 같이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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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출발 /서울 도착 (다음날) *13시 15 / 06시 55 21시 00 / 14시 55
서울출발 / 파리 도착 * 09시 50 / 14시 40 13시 20 / 18시 20 (* 표는 AF 와 공동 운항편입니다)
2. 4월 29일부 대한항공 출발 터미널이 CDG Terminal 2F 에서 CDG Terminal 2E 로 변경됩니다.
1. 모집 분야: 관리 & 총무 2. 자격 요건: 한국어/불어/영어 Word/Excel 사용 가능 운전 면허 필수 3. 제출 서류; 이력서 & 자기 소개서(한글 & 불문) 4. 제출 방법:-e-mail 접수 accueil@lge.com / abiehler@lge.com 5. 제출 기한: 2008년 4월 26일 까지 6. 면접 일자: 서류 심사 후 개별 통보 LG Electronics Mobilecomm France Paris Nord 2 117 AV des Nations BP 69012 Villepinte 95970 Roissy CDG Cedex
청년들이여, 함께 모여 하나님께 찬양 올리자
2008년 동포 간담회
제 16회 복음성가제. 파리장로교회. 젊음의 찬양축제에 초대 합니다.
1. 일시 및 장소 - 일 시: 2008. 5. 7(수) 16:00-18:00 - 장 소: 주프랑스 대사관 대회의실 2. 참석자 - 대사관 관계자 및 교민사회 분야별 대표 3. 진 행 - 제4차"동포사회와의 대화"(07.12.5) 후속조치 설명 - 대사관의 재외동포 관련 정부정책 설명 및 공지사항 안내 - 교민대표의 동포사회 애로사항 설명 및 발전방안 제안 - 제기된 사안의 해결 및 개선 방안 협의 4. 참고사항 - "동포사회와의 대화"는 한 . 프랑스 관계 및 교민사회 발전, 영사서비스 개선, 재외국민 보호 강화 등을 위한 방안을 대 사관- 동포사회간에 진솔하게 협의코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 - 회의 참가 희망자는 한인회에 신청 요망 주제 :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라 (잠언 29장 26절) 주최 : 파리장로교회 청년부 모임 EPHRAIM 회장 최유현 0624475458 기획팀장 조재현 0629669782 참가 신청 메일주소 : choppa042@hotmail.com 주소 : 20 rude de Titon 75011 Paris Metro : 8 faidherbe chaligny 9 rue des boulets
- 충실한 협의를 위해서, 회의에서 논의코자 하는 사안을 대사 관 영사과 또는 한인회로 사전통보 요망 - 사전준비 기간을 감안, 4.30(수)까지 접수 - 대사관-한인회간 협의를 통해 회의 의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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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제1회 소나무 작가상 공모 요강 소나무 협회는 1992년 PARIS 근교 ISSY LES MOULINEAUX에서 창립되었으며 회원상호간의 우의를 다지고 조형예술 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써 전통을 유지해 왔습니다. 십 수회의 국제적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기획, 실행하였으며 협회 작가들의 요람인 공동작업실을 마련하여 안정된 작업 환경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소나무협회는 관심과 시각을 더 욱 넓히고 회원 이외의 작가들에게 문호를 개방하여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형작가들 중 매년 한분을 선정하여 그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고자 이 작가상을 제정합니다.
공모응시자격 (origine coreenne) 프랑스에 활동하는 1963년 이후 출생한 조형미술 작가 지원사항 : 개인전 및 프랑스,한국 미술잡지에 작가 소개. 기타 행사 지원(vernissage, catalogue등). 전시기간 : 9월 18일-10월 11일 . 2008년 전시장소 : Galerie Guislain - Etats d'Art (약 100m2 ) 35, rue Guénégaud 75006 PARIS 응모서류 : C.V/작업 동기서/전시 계획서/근년 작품사진 10장. 2005년 이전 작품사진 5장 또는 본인의 작업을 알릴수 있는 자료. * 모든 자료는 불어 및 한글로 각각 제작, A4에 작성하여 이를 CD로도 제작하여 두가지 서류반송을 위한 우표,봉투 (미 첨부시 서류는 반송되지 않음)
접수기간 : 2008년 3월 17일 - 2008년 4월 22일 접수장소 : Association des artistes SONAMOU Chez MOON Changdawn Atelier 3 69-71 rue Raymond Losserand 75014 Paris 기타문의 : 06 22 40 36 18 심사발표 : 5월 중(한인신문 공고 및 개인 통보) 심사위원 : Frédéric Guislain (directeur de la Galerie) Roxana Azimi (journaliste)
ASSOCIATION DES ARTISTES SONAMOU
선교 집회 및 심령 대 부흥회 할렐루야~. 21세기 전문인 선교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전문인 시대는, 각자의 직업을 사역으로 전환시킨, '전문성을 통한 선교'를 말합니다. 여기에 도전하기 위해서 집회를 준비했습니다. * 집회 일정 : 2008년 5월 1일(목)- 3일(토). 2박 3일 * 집회 장소 : 380, Chemin du Clocher. 77190 Dammarie-les-Lys (Le Bois du Lys) * 버스 대기 : 5월 1일, 오전 8:00시 정각에 출발합니다. * 버스 출발 장소: 파리제일장로교회(6. Rue Quinault. 75015. Paris)
초청강사 초청강사
국 가 별
구분
서양선 선교사
C 국
중앙 아프리카
양승훈 선교사
T 국
서부 아프리카
곽상권 선교사
A 국
북부 아프리카
김천표 목사 (부흥회) / 부흥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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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제일장로교회 선교부 (06. 2066 0354) (06 2066 3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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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전문통역 Mme. Choi, Jin-sook Expert-Interprete Tribunal 30euro/heure 1mission = 300 euros Interprete (통역관)
Tel. 06 7748 5071
도시락, 김치주문 배달 미라보 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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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6 0880 4546 eonyong02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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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rue Henri Barbusse 94800 Villejuif
Tel: 06 16 16 68 95
각종 행사장, 전시장, 기업체 방문, 체류증 발급관련 및 학교 등록 등 각종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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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유망작가 전시 김성수의 <거울-기억> 사진전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은
이다. 특히 이 부분은 볼탄스키
오는 4월16일부터 5월14일까 지 < 거울 . 기억 > 이라는 테
의 사진 설치작품에서 본 듯한
마로 김성수의 개인전을 개최한
나, 김성수의 작품에는 디스포지
다. 김성수는 뉴욕의 비주얼 아
티브(dispositifs)라는 포스트 모
트 스쿨과
데쟈뷔적 느낌을 제공하기는 하
중앙대 사진학과를
던적 설치방법의 차이, 그리고
졸업한 후, 현재 디종에서 활동
볼탄스키에 비해 좀 더 중성적
하고 있다.
(neutre)이고 덜 드라마틱한 검 은 유머가 숨어 있다.
김성수의 작업에서 나타나는 초 그의 작품에서 초현실주의와 미
현실주의적 세계는 극도로 절제 된 미니멀리즘적 스타일을 통해 기이함을 극대화시킨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의 가장 보편적 인 장르인 초상화를 통해 유령 과도 같은 각 페르소나들에게 기이한 힘과 마술적인 리얼리즘 을 부여한다. 서구문화의 자궁 이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 로마 시대의 가장 전통적인 초상 기 법을 기본으로, 현재를 살고 있
의 시간성과 횡적인 가로 지르 기라는 지평 속에서,모래알과 같
타적이면서 환상적인 김성수의
기요틴의 칼날이 내려치는 어느
마술적 세계가 보여줄 또 다른
크(masque), 흉상(buste), 그리
한 순간, 즉 셔터가 눌러지는 바
세계로의 여행을 기대해 본다.
고 흐린 인물 이미지(l'image
로 그 순간임을 동시에 중첩시키
floue) 시리즈라는 3가지 종류
며 매체적 멜랑콜리가 발산되는
의 초상화 시리즈를 선보일 예
데, 이는 특히 흑백 사진에서 오
정이다. 첫번째 마스크 시리즈
는 추상성과 함께 그 힘이 증폭
는 오늘날 현대인의 소통 불가
됨을 볼 수 있다.
능성을 표면(surface)로서의 얼 굴성으로 표현, 그 표피적인 관 계와 결핍을 익명성 속에서 단
"거울 이미지-주체" 라는 관계
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두 번째
는 김성수의 작업에서 특히 두
흉상 시리즈는 그리스, 로마식
드러지는 흔적으로서 역사, 젠
의 흉상에 현대 젊은이들의 얼
정체성이라는 역사와 문화라는
더, 문화와의 관계라는 "기억-
굴을 매치시켜 서양의 외디푸스
코드를 여러 방면으로 충돌시키
정체성"의 트로마적 요소를 드
적 두터운 역사의 두께를 엔트
며, 혼란을 야기시킨다.
러낸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이번
로피식으로 풀어냈다. 마지막으
전시 주제가 "거울-기억" 이라
로 흐린 인물 시리즈에서는 사
즉, 서구의 역사라는 종적인 지
는 상당히 심층적인 사진의 본
라짐(disparition)으로서의 존재
층과 동양과의 공존이라는 현재
질에 해당되는 부분까지 건드릴
의 지층과 그 흔적을 보게 될 것
지를 꼴라쥬한다. 여기에서 오는 괴기한 충격은 개인적, 집단적
능성을 보여 준 것처럼, 도큐멘
김성수는 이번 전시에서 마스
또한 초상화에서 분리 불가능한
표정의 근원을 삭제한 후, 이미
니멀리즘이 동시에 공존하는 가
은 주체의 생성과 소멸이 마치
는 젊은이들 또는 아시아인의 얼굴에서 눈이라는 가장 중요한
수 있는 이유가 될 것이다.
*전시기획 : 김수현 ♣ 전시기간 :
2008년 4월16일-5월14 일 (주중 9시30분-18시, 목요일은 20시까지 / 토요일 13시-17시)
♣ 장소 : 주불한국문화원
(2 avenue d'Iena 75016 Paris - 01 47 20 83 86 ) ♣ 개막행사 :
4월18일(금) 오후 6시
<주불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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