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ISSN 1627-9249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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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보다 더무서운 흡연 광우병으로 한국, 파리는 물론 한국교민들이 있는 세계 곳곳 에서 촛불시위가 벌어지고 있 습니다. 두뇌에 구멍이 생긴다 는 광우병, 끔찍합니다. 예전에는 철새의 이동을 보며 고향에 대한 노스탈지 혹은 세 월의 흐름을 느끼는 낭만을 가 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철새 의 이동이 있는 봄, 가을에는 많은 사람이 하늘을 쳐다보며 두려워합니다. 조류인플루엔 자로 말미암아 철새의 이동은 하늘에서 떨어질 수 있는 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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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호 / 2008년 6월 4일(수)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벨기에 시내에 붙어 있는 세계 금연의 날 포스터 (사진:한민족센터)

학 무기, 그것도 전염성 무기

계적으로 200여 명이 사망하거

은 추세가 그대로 계속되면 21세기

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 앓고 있습니다. 조류인플루엔

에 10억 명이 흡연관련으로 사망하

얼마 전까지만 해도, 프랑스

자는 1997년 홍콩에서 처음 사망

게 되어, 사망자 수는 파멸적인 수

카페에 앉아서 에스프레소 혹

자가 발생한 이래, 2008년 1월까

준에 도달한다고 벳처 사무국장은

은 포도주 한잔과 담배를 피우 는 모습은 사색적 . 지성적 분

지 전 세계에서 348명을 감염시

말합니다.

켰고 총 216명이 사망에 이르렀

이처럼 광우병과 조류 인플루엔자

위기를 창출하였습니다. 하지

습니다. WHO 담배추방계획, TFI

보다 훨씬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만, 올해 1월부터 담배를 피우

(Tobacco Free Initiative)의 더글

몰고 간 죽음의 연기인 담배에 대

는 모든 사람은 한 겨울의 매

라스 벳처 사무국장은 올해의 담배

해서, 사람들은 의외의 놀라운 관

서운 날씨에도 카페 바깥으로

관련 사망자수가 5백40만 명에 달

용을 보입니다.

쫓겨나, 추위에 떨며 몸을 웅

할 것으로, 2030년에는 연간 담배

이제 담배를 피우는 자신의 습관과

크리고 급하게 담배를 피우는

관련 사망자수가 8백만 명에 달할

관용에 저항해서 한 자루의 촛불을

모습은 이제 더이상 지적사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지난 100년

켜놓고 촛불시위를 하고, 조류인플

를 즐기는 자유로운 지식인의

동안 흡연관련 사망자수가 1억 명

루엔자에 걸려 죽은 한 마리의 조

모습이 아닌, 오히려 담배라는

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담배

류를 만진다는 그러한 심정으로 담

물질에 종속되어 끌려가는 노

최초 발견시기인 기원전 1000년으

배로 향하는 자신의 손을 단호히

예의 모습으로 비침니다.

로부터 지금까지 흡연으로 말미암

제어해야 할 것입니다.

광우병은 1996년 영국에서 처

은 사망자 수를 셀 수 있다면 이 숫

음 보고되었고, 지금까지 세

자는 기하학적일 것입니다. 이 같

<정락석/파리지성>

세계 금연의 날

No. 429 2008년 6월 4일(수)

제21회 '세계 금연의 날' 5년 전 10살의 유타 오히시

론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금연과

(Yuhta Ohishi, 15, 일본)는 일

환경에 관한 사진 300여 점이

본 시즈오카市의 한 길을 걷고

홈페이지에 전시되고 있다.

있었고, 그의 옆에는 한 행인

금연 이벤트에는 나라별로 흡연

이 담배를 피우며 같은 길을 걷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사진이

고 있었다. 이 간접흡연은 유타

부착된 담뱃갑과 금연경고문,

에게 심한 천식 발작을 일으키

금연포스터, 금연구역 등 금연

게 했다. 이 경험은 유타로 하여

관련 사진이 게재돼 있다. 또한,

금 시즈오카市의 거리에서 흡

환경 이벤트에서는 나라별 독특

연을 금지하는 편지를 관련 기

한 분리수거 방법, 쓰레기 수거

관에 보내며 청원을 요청하게

장, 폐품 재활용, 환경오염 실태

했다. 유타의 오랜 투쟁은 마침

등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내 시즈오카市의 '거리 흡연 금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정채환

지'라는 승리를 가져왔으며, 세

회장은 "금연과 환경에 대한 문

계보건기구(WHO)는 세계금연 의 날을 맞아 특별 금연운동공 로상 수상자로 유타 오히시를 지명했다. 30일 마닐라에서 치 러진 시상식에서 유타는 "나는 담배가 없는 세계를 원하며, 이 를 실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 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본 연약 한 청소년과 이를 멋있게 전화 위복시킨 강한 의지를 보여준 사례이다. 올해의 세계 금연의 날 주제 는 "담배 없는 청소년"이다. 주 제가 시사하는 만큼, 한국에서 나 프랑스에서 성인들의 흡연 율은 떨어지는데, 청소년들의 흡연율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 다. 한국에서 성인 남성의 흡연 율은 2005년 50.3%에서 지난 해는 43.4%로 크게 떨어졌는

데, 중학교 3학년생들의 흡연 율이 2005년에 10.3%, 2006년 10.7%에서 지난해는 12.2%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또한, 청 소년들이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 는 연령도 1998년에는 15세였 는데, 2006년에는 12.4세로 크 게 낮아졌다고 복지부 질병관리 본부가 발표했다. 아버지는 담 배를 끊는데, 아들이 담배를 시 작한다는 셈이다. 프랑스에도 특별히 청소년들 흡연의 증가를 막고자 청소년들 의 용돈으로는 사기 어려울 만 큼 담뱃값을 인상하였으며, 담 뱃갑에 더욱 충격적인 문구와 이미지를 삽입하여 청소년들의 예민한 감수성에 직접 호소하고 자 준비하고 있다. 이미 프랑스에서는 실내의 모 든 공공장소에서는 금연이 실

행 중이고, 나아가 거리에서도 흡연을 금지하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클린턴 前 대 통령 때부터 담배에 대한 철저 하고 강력한 규제를 하는 등, 세 계는 죽음의 연기를 지구 상에 서 몰아내기 위한 담배와의 전 쟁을 치루고 있다. 공공장소와 거리에서의 담배 를 퇴치한다는 것은 깨끗한 폐, 건강한 몸, 맑은 공기를 의미한 다. 이러한 의미에서 5월 31일 제21회 '세계 금연의 날'과 6월 5일 제13회 '환경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재외동포언론인들의 단 체인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와 연합뉴스, 한민족센터가 공동으 로 29일부터 '세계 담배, 환경 사진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 이벤트는 미국, 중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5개국 언

제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자 기획하게 된 것"이라면서 "특히 전 세계 회원사들이 현지의 모 습을 직접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은 만큼 더욱 피부로 와 닿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이벤트는

한민족센터(http://www. koreancenter.or.kr/environ/ environ.aspx)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계속 된다.

2008년 6월은 금연을 결단하 고 선언해서 평생 건강보험에 들 것과,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으로 우리 후손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 미래보 험을 들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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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No.

04 - 프랑스 소식

429

스트라스부르그의 초등학생들 화면 없이 10일 보내기 도전에 성공 스트라스부르그 외곽 지역의

위였던가?

Ziegewasser 초등학교의 학생들

"비디오 게임은 몇몇 아이들에게

250명은 10일 동안 TV, 인터넷,

는 그야말로 감정 분출의 도구"라

게임 등 모든 종류의 화면을 자발

고 어떤 교사는 말한다.

적으로 대하지 않는 기간을 보냈

그리고 어떤 아이들은 TV 보는 습

는데, "아주 성공적인 점수"가 나

관을 흡연 습관과 비교하기도 했

왔다며 교장은 자랑스러움을 감추

다고 한다.

지 않았다.

6월 말경쯤 이번 일에 대한 자세한

이는 유럽에서는 처음 시도해보

분석이 학부모들은 상대로한 질문

는 것으로, 캐나다의 한 연구자의

지들을 통해 나올 것이라고 한다.

착상이다.

이 시도는 아이들이 연간 800시

이번 행사는 학교 교사진들과 스

간은 학교에서 보내는데 비해,

트라스부르그 학회, 알자스 지역

1,200시간을 화면 앞에서 보내

소비자 조합에 함께 조직했고, 화

고 있고, 11세 아동이 평균 TV에

면 게임을 즐기는 부모들과 그 지 역 여러 협회들은 화면없이는 지 겨워하는 아이들에게 일을 주고 도와주는 일에 동원되었다. 채점제를 만들어 점수를 매기도 록 했는데, 학교 최고 포인트는 14,732 포인트로, 70%정도만 되 어도 이긴 것으로 평가된다고 보 았는데, 6세에서 11세의 학생들 250명은 90% 이상의 점수를 획득 했다고 한다. 보다 중요한 것은 점수라기 보다 는 아이들과 가정, 관련 마을선 상에서 함께할 수 있었던 성공적 인 도전이었다고 학교 교장은 밝 혔다. 함께 동참 했었던 학부형 Marie–

국

일

France Pierson씨는 "가장 힘들 었던 것은 항상 학교 가기전 아 침 8시부터 TV를 보곤 했었던 나 의 막내 6살, Gena 였는데, 지금은 아침에 더 이상 TV를 켜지 않아도 되게 되었고, 아이들이 등교 준비 를 잘하게 되었다."고 한다. 화면을 피하게 하기 위해 Pierson씨는 다른 엄마들과 함께 아이들을 재봉 아뜰리에로 인도했 다. 아뜰리에에는 30명에서 40명 정도 아이들을 수용할 수 있었는 데, 아이들은 계속 해나갈 것을 요 구했다고 한다. 요리 수업, 자전거 타기, 지역 경찰 청 방문 등 화면 없이 아이들이 심 심하지 않게 하기 위한 여러 일들

관

은 성공을 거두었다. 학교 교사인 Cecile Zirn씨는 TV 프로를 이야기 하는 대신 수업 시 간에 학생들과 대화의 내용이 보 다 풍부해 졌다고 한다. 또다른 잇점으로는 항상 밤 10시 나 11시까지 있었던 아이들이 보 다 일찍 잠자리에 든다는 것이다. 어떤 학생은 "오늘 아침 기분이 이 상했어요. 어제 밤에 9시에 잤거든 요."라며 선생님에게 이야기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 기간 동안 신경질적이 되었다고 학부형들 과 교사들은 말한다. 그럼 아이들 이 프랑스 전체에서 그들에게 주 목하는 미디어들에게 의해 동요되 었나? 혹은 어떤 부족함에 대한 시

오페라에 위치한

결과가 나온 뒤 생겨난 것이라 고 스트라스부르그 학회의 Serge Hygen씨는 밝혔다. 이는 캐나다 퀘벡과 미국에서, 식 품과 건강 개선을 제외한, 언어와 육체 폭력을 감소시킬수 있는 것 에 대한 연구 결과이다. "이상을 바라지는 않는다. 10일 동안 화면 없이 지내는 것으로 세 상이 변화시키려는 의도는 아니 다, 하지만 우리는 이 계획을 믿 는다."라고 행사를 앞두고 교장은 밝혔다.

<박언영/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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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4일(수)

프랑스의 금연법, 이제는 청소년 금연 공략 올 1월부터 시행된 까페와 식당 들에서의 전면적인 금연이 그동 안 잘 지켜졌고, 이제는 청소년 금연을 향한 새로운 방침들이 시 급하다고 지난 목요일 보건부 장 관, Roselyne Bachelot씨는 강 조했다.

"15세에서 20세 사이의 청소년 들에게 흡연은 자유가 아니라 그 반대임을 이해시켜야 한다."고 장관은 선언했다.

5월 31일 토요일,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프랑스 보건부는 "청소년 금연"을 주제로, 어린 청소년들이 많이 애용하고 있는 단맛이 있는 담배 흡연을 금지 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사탕 맛이 가미된 담배는 다른 것과 똑같이 유해한 것이다. 청 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금지시킬 수 있는 합법적인 매체들을 연구 할 것이라고 장관은 밝혔다. 흡연 예방국의 국장인 Bertrand Dautzenberg씨는 특히, 바닐라 맛이나 쵸콜렛 맛이 가미된 담 배는 13세의 청소년들에게 가장 소비가 많이 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보건부 장관은 16세 미만 의 청소년들에게 담배 판매를 금 지시키는 법안을 제정할 것을 원 하고 있다. 금연을 위한 정부 산하 기관인 Tabac Info Service의 사무실에 서 장관은 지난 1월 이래로, 공 공 장소에서의 금연이 대체로 잘 지켜졌음을 강조했다.

2008년 1/4분기 동안 경찰은 파리에서 188건, 지방에서는 373건의 위반이 접수되었고, 프

랑스 헌병대에서는 대중을 수용 할 수 있는 밀폐 장소에서 86건 이 위반되었다고 한다. 또한 지난 4월 예방과 교육 국가 학회에서 행한 조사에 의하면, 흡연자들 97%가 식당에서의 금 연법을 지켰고, 95%의 흡연자 들이 bar에서 금연했다고 한다.

83%가 식당에서의 금연에 호의 적이었고, 61%가 bar의 금연을 반가워했다. 보건부 장관은 좋은 결과라고 했 으며, 이 학회에서는 이제 흡연 을 멈출 수 있는 새로운 방침들 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장관은 세계 금연의 날인 토요일 에는 언론사와 라디오, 인터넷에 출연하고, 월요일부터는 까페들 을 찾아다닌다고 한다.

16세 청소년들 2,950명을 상대 로 이루어진 "Espad 2007" 첫 조사 결과를 보면 프랑스 청소년 들의 흡연이 줄어들었음을 확인 할수 있다.

2007년 청소년 5명중 1명이 매일 흡연을 하고 있고, 남학 생들은 18%, 여학생의 경우 는 16%가 이에 해당된다. 이는 1999년에는 남학생 30%, 여학 생 33%에 비하자면 줄어든 것 이다. "대책들이 아직은 미흡한 어두 운 지역"의 청소년들이 비교적 많이 흡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16세 미만의 많은 수의 청소년들은 규칙적으로 tabac를 드나들며 담배을 구입했다고 밝 혔다. 이는 2004년 이래로 금지 되어오고 있다. <파리지성>

파리지성칼럼 - 05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얼마전 신문에서, 미국의 한 유명 대학이 2차 세계 대전 이후 가 장 인상적인 2가지 사건으로 '한국의 경제 및 민주주의의 발전'과 '이스라엘의 건국'을 꼽았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 만큼 한국은 전후의 가난과 오랜 유교적 계급질서, 이후의 주 권 상실 등 최악의 환경에서 30여년 만에 88올림픽을 치뤄내는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힘겨운 민주 시위를 통해 군사정권을 타 도한 끝에 오늘날 선진 민주주의 경제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 습니다. 그런데 요즘 한국에서는 뜻밖에도 지난 87년의 민주항쟁이 다시 금 인구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바로 최근 한 달간 정부의 미국 쇠고기 졸속 협상을 둘러싸고 시 민들이 벌여온 촛불 집회의 열기와 심각성을 민주항쟁에 빗댄 것인데, 지난 주말에는 10만 여명의 시민이 촛불 집회에 참여했 고, 이에 경찰이 물폭탄과 방패, 수화기 등을 이용해 강경진압을 하면서 실명하고 피를 흘리는 부상자들이 발생하면서, 그 충격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려움 모르고 자유롭게 자라온 10대, 20대 학생들의 눈에는, "이런 경우가 어떻게 있을수있지?"라는 생각이 충분히 들만한, 정도를 벗어난 공권력의 과잉진압으로 비쳐졌을 것입니다. 물론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30대, 40대라고 이러한 상황이 이해 가 된다는 것은 아니지요. 이제는 됐다 싶을 정도로 평화로운 사 회를 만들어 놨는가 했는데, 때 아닌 물폭탄은 20년간 잊고 있었 던 그 때의 악몽을 잠깐이라도 떠올리게 했을지도 모릅니다. 미국 쇠고기 협상을 두고 정부와 시민이 의견의 접점을 찾지 못 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 26회째 대규모 촛불집회가 서울에서 열 렸습니다. 오는 10일에는 더 큰 규모의 집회가 예상된다고 합니 다. 어느 한쪽은 분명이 양보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6월 시원한 장마 가 올 무렵이면 더 이상 촛불을 켜지 않아도 되는, 이해와 화합의 분위기로 충만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No.

06 - 한인 소식

429

한위클리 주최 "2008 청소년 음악제"

관객 인기상을 받고있는 이루빈(바이올린)

프랑스 음악의 상징인 오페라 가르니에가 멀지 않은 곳에서 교민지 한위클리가 주최하는 "2008 청소년 음악제"가 5월 3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있었다. 초등부 (6명), 중등부 (7명), 고등부(6명)로 이루어 진 음악 콩쿠르에는 많은 사 람의 참여와 성원으로 성공적 으로 잘 치러졌다. 이번 콩쿠르에 그랑프리를 받 은 바이올린의 김다민(쇼스타 코비치 concerto No.1)은 불 타오르는 열정과 차분한 이 성을 이미 적절하게 조화해 내는 젊은 영재로 다음과 같

이 수상소감을 밝혔다 : "우 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루에 평균적으로 4 -5시간 씩 연습하는데, 앞으로 더 많 은 연습과 여름 방학 때도 쉬 지 않고 연습을 할 생각입니 다. 이전에도 입상은 했지만 그랑프리는 처음입니다. 일반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동시에 파리 고등 음악원CNSM을 병 행하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 이었지만,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9월에 고등 음악 원 마스터 과정으로 입학하 게 되어 온전히 음악에 전념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아 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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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받은 김다민(가운데/바이올린)과 심사위원단

로 더 많은 콩쿠르에 참여하 여 입상하고, 꾸준히 연습하 여 좋은 연주자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관객 인기상에는 가장 나이 어린 연주자로 인기를 한몸 에 모았던 이루빈 (바이올린) 양이, 초등부 영에의 수상자 는 강우진 (첼로, 1등 상), 노 영광 (피아노, 2등상), 박민영 (피아노, 3등 상), 중등부에는 김범진 (첼로, 1등 상), 김하얀 (피아노, 2등 상), 이린, 김휘 중 (피아노, 플롯, 공동 3위), 고등부에는 안미현 (피아노, 1등 상), 이은준 (플루트, 2등 상), 김예람, 조은비 (피아노,

피아노, 공동 3위)가 각각 수 상했다. 심사위원장 카를로스 세브로 는 다음과 같이 이번 음악회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저는 한국말을 못하기에 대 신 불어로 감사함을 전하겠습 니다. 저희 심사위원들은 여 러분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 립니다. 많은 뛰어난 연주자 들이 이번 음악제에서 연주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이처 럼 어려운 경쟁을 뚫고 오늘 연주한 모든 연주자들의 실력 이 월출해서 심사하는 데에 많은 애로가 있었습니다. 다 시한번 여기 계신 모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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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4일(수) 과 관계자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이번에 대중 앞에 서기를 수줍어 하는 어린 딸을 독려하여 참가하 게 한 연주자의 어머니이자, 교 육자인 이부련 여성한인회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콘서트를 지켜 보고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 "자녀의 심성을 부드럽게 만 들고 아름다운 것에 대한 감각을 일깨우고 세련 시키게 하는 것은 바로 문화와 예술교육입니다. 우 리 자녀가 프랑스라는 예술의 나 라에서 살면서 그 진수를 실제로 맛보며 살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 첫 대 회이라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 았는데, 막상 참여해보니 우리 한인 자녀의 수준이 보통이 아 니라는데 개인적으로 너무나 놀 랐고 또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 자녀들의 근면, 성실, 노력, 열정 이 돋보이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그래서 "아하, 우리가 이런 자리 를 진작에 마련했어야 했구나!" 하며 콘서트 내내 계속 생각했 습니다."

한인 소식 - 07

파리에서도 촛불 집회를 가져 6월1일 오후 5시, 150여명의 재불 한 인들과 유학생들은 "장관고시 철회, 재협상, 폭력진압규탄, 한국의 촛불 집회 지지"라는 슬로건을 걸고 에펠 탑 앞 트로카데로 인권광장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 집회는 "한국의 촛불들을 지지하 는 재불한인들"(가칭)이라는 모임으 로 경시청에 집회 등록을 마치고 인 터넷과 지인들을 통해 모임을 알리 며, 참가자들 각자가 피켓, 구호물 등 을 준비해 왔다. 잘 준비된 집회로 주위 관광객들을 비롯하여, 방송,언론사들도 취재를 나와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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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문화/전시

No.

429 파리의 한국 예술가들 - 이응로, 한 묵, 방혜자 피카소 미술관과 같은 거리

명이 필요 없을 만큼 이들이

에 있고, 파리 갤러리 중심 지

한국 현대미술에 끼친 영향은

역인 마레지역에 한국인 예술

지대하다.

가가 운영하는 갤러리 뤼멘이

윤성진 뤼맨 대표, 최준호 문화원장, 한묵 화백(내외), 방혜자화백(내외-알렉상드르 기유모즈 교수)

한묵 화백

수출입화물 항공/해상/육상운송 . 통관 . 보관 및 물류 항공 사무실/창고 :

Roissy CDG 공항 소재 해상 사무실/창고 :

있다. 갤러리의 윤성진 대표

고암 이응로 화백은 프랑스에

는 1995년 도불, 갤러리스트

'파리 동양미술학교'를 설립한

가 되기 전에, 문예진흥원 초

(1965년 1월) 유일한 교육이

청 중견 조각가(2004년)이자

자 예술가로, 프랑소와 쁠뤼

2003 KIAF에서 한국의 대표

샤아르가 말하는 대로, "고암

적인 조각가로 작품이 출품된

은 유럽 회화에 새로운 비전을

중견 조각가 중의 한 명이었기

갖다주었다. 그러나 이러한 결

에, 그의 갤러리스트로서의 변

과는 많이 알려진 혹간의 일본

신은 놀라운 일이었다. 윤성진

예술가들 경우처럼 입에 침 바

대표는 파리를 중심으로 열심

른 손재간 노름으로 이루어진

히 활동하고 계신 작가들, 특

것이 아니다. 그는 허가 곧 충

히 "오로지 작품에 대한 열정

일이요, 충일이 곧 허일 수 있

으로 파리에서 이방인으로 살

는, 이 정신 상태를 서구적 표

아오시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

현양식을 빌려 재생해 냈다".

서 이곳에서 뿌리를 내리신"

이처럼 그의 작품에는 일관되

작가분들을 모시고 2년 계획

게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으로 4회 혹은 5회에 걸친 재

동양화와 현대화, 충일과 허의

불 한국 작가들의 전시회를 기

만남이 추구되었다. 그의 천재

획했다. 이번 전시가 그 첫 회

성에 근거한 독특하고 탁월한

로, 그는 "이 전시회를 통해 한

작품은 한국에서 그를 외면할

국 현대미술의 우수함을 파리

때도 유럽과 미국에서는 그에

미술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대한 작품성을 깊이 인정하고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

존경해왔던

란다"고 말했다.

전시에서 그의 그림을 바라보

한국 서양미술에 관심 있는 사

고 있자면, 한 번도 우리 곁을

람이라면 '이응로, 한묵, 방혜

떠난 적이 없듯이 그의 숨결

자'라는 이름만으로, 더는 설

이 가깝게 느껴진다. 수묵담채

15구를 이끌어가는 미용실

작가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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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시 - 09

2008년 6월 4일(수) 를 이용하여 '인체의 기호화',

운 한 송이 꽃의 외양보다는

로 햇빛이 찰랑거리며 반짝이

혹은 '기호화된 인간상'을 한

그 뒤의 고귀한 생명력을 재

는 빛의 유희를 만끽할 수 있

지에 담은 그의 "군상" 시리

현하는 한묵 화백은 이번 전

다. 그림을 바라보고 있자면,

즈에서, 이번에 전시된 두 점

시회에서 모든 것을 움직이게

빛이 찰랑거리는 소리를 들

의 "군상" 가운데, 우리는 별

하지만 자신은 움직이지 않

을 수도 있으며, 혹은 빛의 따

로 힘들이지 않고 현재 우리

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원동

스한 숨결을 느낄 수도 있다.

의 모습을, 그리고 우리 옆에

자(原動者:prime mover) 혹

또한 관람객은 실제로 움직이

있는 고암의 모습을 발견할

은 '부동의 동자'(Unmoved

는 듯한 빛의 산란으로 이 빛

수 있다.

mover)를 연상시키는 작품을

이 그림 자체에서가 아니라,

보여줌으로써, 서구철학과 미

갤러리의 창문을 통해서 들어

학의 근간을 통찰케 한다.

오는 것이 아닌가 계속 확인

한묵 화백은 생각이 깊고 넓 어 좀처럼 동요되지 않아, 화

하게 된다.

가들 사이에 흔히 "大人"이라

빛의 세기를 잴 때 쓰는 SI 단

는 호칭으로 불리며, 기하학

위인 뤼멘 (루멘, lm)이라는

적 추상 작가로

이름을 가진 갤러리에 '빛의

한국화단에

<심은록/파리지성>

화가' 방혜자 화백의 그림을

이응로, 한 묵, 방혜자

선구자중의 한 사람이다. 그

보게 되는 것은 당연하게 느

갤러리 뤼멘

는 명성을 누리며 편안함을

껴진다. 이번에 전시된 무직

(Galerie Lumen)

추구할 나이인 47세에 또 다

천에 천연채색으로 그려진 추

20 rue de Thorigny, 75003

른 새로운 창조의 길을 위해

상화 작품에는 숲 속의 맑은

Paris

도불하여, 순수하고 지고(至

개울 물속에 자갈들이랑 풀잎

- 전시기간

高)한 예술을 펼쳤다. 아름다

들이 투명하게 비치고, 물 위

5월 31일부터 7월 4일까지

수하며 한국인과 이중 국적자들 을 위하여 중2에서 고3까지 국 어와 국사를 교과과정에 추가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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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특집 / 독도

No.

429

일본 외무성의 독도 홍보팜플렛에 대한 반박문 2 1. 1905년 시마네현 편입과 관련하여 ▶일본의 주장 일본 정부는 1905년 독도를 시마네현에 편입 하여 독도 영유의사를 재확인했다.

- 시마네현 오키도민인 나카이 요사부로의 독도 영토편입 청원을 접수한 일본 정부는 1905년 1월 각의결정으로 독도를 영유한다는 의사를 재확인하였으며, 2월 시마네현 지사는 독도가 오키도사의 소관이 되었음을 고시함 과 동시에 당시 신문에도 게재되어 널리 일반 에게 전해졌다.

- 일본은 독도를 관유지대장에 등록하고 강치 포획을 허가제로 하여 1941년 제2차 대전으로 중지될 때까지 강치포획을 계속하였다.

-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의 석도를 독 도라고 하는 데는 의문이 있으며, 의문이 해소 된다고 하더라도 한국이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 배했던 사실은 없다. ▷일본 주장의 허구성 o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하면서 1905년 에 편입시켰다고 하는 것은 억지에 불과하다. 그 주장이 사실이라면, 다른 고유영토에 대해 서도 똑같은 편입조치를 해야 할 것이다.

- 자국의 영토에 대해서 영유할 의지가 있다 는 것을 재확인한다는 것은 국제법상 있을 수 없는 변명에 불과하며 그러한 전례도 없다.

- 그리고 1950년대 이후 일본의 외교문서 등 을 보면 1905년 편입조치를 처음에는 "무주지 선점"이라고 주장했다가 나중에는 "영유의사 의 재확인"으로 말을 바꾼 것은 그 만큼 근거가 박약하다는 증거이다. o 1905년 시마네현 편입조치는 러일전쟁 중인 한반도 침탈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이미 확립된 대한민국의 독도 영유권에 대해 행해 진 불법, 무효한 조치이다.

- 대한제국 칙령 제41호(1900년)를 통해 독도 의 행정구역을 재편하는 등 한국의 독도에 대 한 영유권은 확고하였는 바, 1905년 당시 독도 는 무주지가 아니었으므로, 일본의 독도편입조 치는 국제법상 불법이다.

- 한국은 일본의 조치 사실을 안 즉시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재확인하였으나(1906년), 을 사늑약(1905년 11월)에 의해 외교권이 박탈된 상태였으므로 단지 외교적 항의를 제기하지 못 하였을 뿐이다. o 독도 편입 청원서를 제출한 나카이 요사부로 는 처음에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것을 알고 일 본 정부를 통해 한국에 임대청원서를 제출하 려고 했다. 그런데 해군성과 외무성 관리(기모 쓰케 가네유키, 야마자 엔지로) 등의 사주를 받 고 영토편입 청원서를 내었던 것이다.

- 당시 내무성 관리(이노우에 서기관)는 "한국 땅이라는 의혹이 있는 쓸모없는 암초를 편입 할 경우 우리를 주목하고 있는 외국 여러 나라 들에게 일본이 한국을 병탄하려고 한다는 의

심을 크게 갖게 한다"고 독도 영토편입 청원에 반대하였다. o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는 그 자체가 독도에 대한 한국의 실효적 지배의 증거를 명 확히 보여주고 있다.

- 울릉도 주변도서의 지리적 현황과 독도를 독섬(돌섬)이라고 호칭한 울릉주민들의 생활 상을 고려하면 "석도"(石島)가 독도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 1947년 울릉도 개척민(홍재현)의 증언 및 1948년 독도폭격사건 등에서 보는 바와 같이, 1905년 이전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독도는 계속해서 울릉도 주민들의 어로작업지로 이 용되었다.

▲ 대한제국 칙령 제41호(1900년) : 대한제국은 '석도'(독도)를 울릉군의 관할구 역으로 규정하고 있다.

국회 중의원에 제출하였는데, 그 지도에 분명 하게 선을 그어 독도를 한국의 영역으로 표시 하였다. ※ SCAPIN 제677호는 독도를 울릉도와 함께 일본의 통치대상에서 제외되는 지역으로 규 정하였다.

- SCAPIN 제677호 : 3. 이 훈령의 목적을 위 하여, 일본은 일본의 4개 본도(홋카이도, 혼슈, 큐슈, 시코쿠)와 약 1천 개의 더 작은 인접 섬들 을 포함한다고 정의된다. (1천 개의 작은 인접 섬들에서) … 제외되는 것은 ⓐ 울릉도·리앙 쿠르암(Liancourt Rocks; 독도) … 등이다. o 연합국이 제2차 대전 후 대일강화조약 체결 때까지 독도를 일본에서 분리, 취급한 것은 카 이로 선언(1943년) 및 포츠담 선언(1945년) 등 에 의해 확립된 연합국의 전후 처리정책을 실 현한 것이다.

- 즉 독도는 일본의 본격적인 영토침탈전쟁인 러일전쟁 중에 폭력과 탐욕에 의해 약취된 한 국의 영토이기 때문에 당연히 일본이 포기해 야 하는 지역이었다. o 독도는 전후 연합국 결정에 의해 일본에서 분리되어 미군 통치하에 있다가, UN결의에 따 라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 자 다른 모든 섬들과 함께 한반도 부속도서로 서 한국에 반환되었다. 대일강화조약은 이를 확인한 것에 불과하다.

2. 전후 연합국의 조치와 관련하여 ▶일본의 주장 o 대일강화조약 기초과정에서 한국은 일본이 포기해야 할 영토에 독도를 포함시키도록 요 구했지만, 미국은 독도가 일본의 관할 하에 있 다고 해서 이 요구를 거부했다.

- 1951년 대일강화조약에서 일본이 그 독립 을 승인하고 모든 권리, 권원 및 청구권을 포기 한 「조선」에 독도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 은 미국기록공개문서 등에서도 명백하다. ▷일본 주장의 허구성 o 당초에 미국은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인정했 으며, 일시적인 미국의 태도 변화는 일본의 로 비에 의한 것이다. o 일본이 대일강화조약상 남쿠릴열도(북방 4개섬)를 러시아의 영토로 인정한 조항을 거부 하면서 명시적 규정이 없는 독도를 자국의 영 토로 확정되었다고 하는 것은 논리적 일관성 이 없는 주장이다. o 연합국총사령부는 일본 점령 기간 내내 다 른 특정한 명령을 내린 바 없이 연합국총사령 부 훈령(SCAPIN) 제677호를 적용하였으며, 대일강화조약 체결 직후 일본 정부도 당시 독 도가 일본의 관할구역에서 제외된 사실을 확 인하였다.

- 1951년 10월 일본 정부는 대일강화조약에 근거하여 일본 영역을 표시한 '일본영역도'를

▲ 일본영역도(『대일강화조약』(마이니치신문사편, 1952)) : 대일강화조약 체결 직후 일본 정부도 당시 독도가 일본의 관할구역에 서 제외된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3. 미군의 독도폭격연습지 지정과 관 련하여 ▶일본의 주장 o 독도는 1952년 주일미군의 폭격훈련구역으 로 지정되었으며, 일본 영토로 취급되었음은 분명하다.

- 미일행정협정에 입각하여 주일미군이 사용 하는 폭격훈련구역의 하나로 독도를 지정하는 동시에 외무성에 이를 고시하였다. ▷일본 주장의 허구성 o 미 공군은 한국의 항의를 받고 독도를 폭격

2008년 6월 4일(수) 훈련구역에서 즉각 해제하였으며, 그 사실 을 한국측에 공식적으로 통고해 왔다. 또한 독도가 그 즈음 설정된 한국의 방공식별구 역(KADIZ) 내에 있으면서, 일본방공식별구 역(JADIZ) 밖에 있었다는 것도 독도가 한국 의 영토임을 전제로 한 조치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고 있다. o 독도에서 조업 중이었던 우리 주민들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독도를 폭격연습지로 지정하는가 하면, 1952년 당시 거듭된 독도 폭격 등이 모두 일본의 유도에 의한 것임은 일본 의회에서의 발언 내용 등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 야마모토 의원 : "이번 일본의 주둔군 연 습지 지정에 있어서, 독도 주변이 연습지로 지정되면 그 (독도) 영토권을 일본의 것으 로 확인받기 쉽다는 생각에서 외무성이 연 습지 지정을 바라고 있는지 그 점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시하라 차관 : "대체로 그런 발상에서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은 엄중하게 항의를 하고 있다.

- 한국에 의한 독도 점거는 국제법상 아무 런 근거 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불법점거이 며, 한국이 독도에서 행하는 어떤 조치도 법적인 정당성이 없다. ▷일본 주장의 허구성 o 일본은 어느 시기에도 독도에 대한 영유 권을 확립한 바가 없으며, 일본의 주장은 오히려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토주권 을 침해하는 일방적이고 불법적인 것에 불 과하다. o 일본이 독도 영유권 확보를 의도한 것은 1905년 조치에 의해서이며, 대한민국은 이 미 그 이전에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확립 하였다. ※ 1545년 세종실록지리지, 1808년 만기 요람,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이상 한국 정부문서), 1696년 에도(江戸)막부 의 도해금지령 공문, 메이지(明治)정부의 1870년 조선국교제시말내탐서, 1877년 태 정관 지시문(이상 일본 정부문서), 1946년 SCAPIN 제677호, 제1033호(연합국총사령 부 공식문서) 등은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특집 / 독도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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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기요람(1808년) : '울릉도와 우산도(독도)가 모두 우산국의 땅'이라고 기록 하고 있다. 유행속에 또 다른 유행을 추구하는 VOV(보브)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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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 - 알림

429

재외국민 인터넷 온라인 등록제 시행 1. 외교통상부는 재외국민의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재외국 민 등록률을 제고하기 위하여 ‘08.04.24(목)부터 재외국민 인터넷 온라인 등록제를 시행 합니다.

면 등록이 완료되므로 종전에 비 해 편리한 제도입니다. ※ 그 이전에는 신청인이 거주 지를 관할하는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모사전송 등에 의하여 등록 신청서와 구비서류 를 함께 제출하여야 하는 불편함 이 있었습니다.

2. 재외국민 온라인 등록은 신청 인이 외교통상부 홈페이지 또는 해당 재외공관 홈페이지에 접속, 재외국민등록메뉴에서 등록신청 을 한 후, 신청인의 여권사본(신 원정보란 및 거주국 입출국 스 탬프 날인란 포함)을 등록 공관 에 우편, 모사 전송,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하여 추가 제출하

3. 재외국민등록은 재외국민등 록법에 따라 외국에 90일 이상 체류하는 국민으로 하여금 관할 재외공관에 자신의 인적사항 등 을 등록케 함으로써 그들의 국내 외 생활 편익을 도모하고 정부의

재외국민 보호정책 수립 및 시행 에도 활용코자 하는 제도입니다.

- 재외국민등록부 등본은 해외 거주 또는 체류사실 확인서에

갈음함으로써 재외국민 자녀의 국내학교 편입학 및 부동산 등 기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주불대사관>

아시아나 영업장 변경 안내 ㅇ 시기 : 08년 6월 10일(화) 00시 이후 인천공항 출/도착편 대상 ( 한국시간 기준 ) ㅇ 범위 : 인천공항내 모든 당사 영업장 및 사무실 ( 단, 국내선 출/도착 시설은 현행과 동일한 위치 유지 ---> 청사 동편 ) ㅇ 사유 : 인천공항 2단계 공항시설 Open에 따른 인천공항 청사 재배치 ㅇ 청사 운영 방안 및 기준 ☞ 탑승수속카운터 : OZ --> 서편에 배정 ( STAR Carrier 포함 ) ☞ 탑승교(주기장) : OZ --> 여객터미널 배정, STAR Carrier --> 탑승동 배정

송산 SONGSAN Restaurant co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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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익힌 지식은

눈으로 익힌 지식보다 오래도록 남습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춘 수업내용

Summer Intensive Program Schedule

대상

유학생 국제학교생

유학생 국제학교생 한국학교생

w

w

w

.

c

e

구분

기간

시간

Term 1

2008/06/09(월)~ 2008/06/13(금)

Term 2

2008/06/16(월)~ 2008/06/20(금)

Term 3

2008/06/23(월)~ 2008/06/27(금)

Term 4

2008/06/30(월)~ 2008/07/04(금)

Term 5

2008/07/07(월)~ 2008/07/11(금)

Term 6

2008/07/14(월)~ 2008/07/18(금)

Term 7

2008/07/21(월)~ 2008/07/25(금)

Term 8

2008/07/28(월)~ 2008/08/01(금)

Term 9

2008/08/04(월)~ 2008/08/08(금)

Term 10

2008/08/11(월)~ 2008/08/15(금)

Term 11

2008/08/18(월)~ 2008/08/22(금)

Term 12

2008/08/25(월)~ 2008/08/29(금)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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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 6:30

9:30 ~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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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파리지기의 429 14 Q&A-프랑스 치수 알기

14 - 국내 소식

Q: 프랑스 치수는 한국과 많이 다르던데, 어떻게 는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S, M, L 등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 다르나요? 옷이나 신발 등의 치수를 어떻게 계산 면 됩니다. 참고로 제 남편은 한국에서 남방이나 와이셔츠를 105를 입었는데, 여기서 L 사이즈를 사거나, 숫자로 되어 있 해야 하는 지 알려 주세요. 을 경우, 42를 사면 적당한 것 같았어요. 100정도라면 40정도, 55,

110으로 더 크게 입는 분이라면 44정도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웃옷

신발은요, 제가 발이 좀 작아서 230정도 인데, 프랑스 치수

같아요.

로는 36을 신습니다. 좀 크게 신고 싶을 때는 235에 해당

옷 가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보통 웃옷은 T1, T2, T3

하는 37을 신구요. 그러니까 225는 35, 230은 36, 235는

등의 치수가 써있거나, S, M, L 등의 치수가 써있답니다.

37, 240은 38, 245는 39, 250은 40, 255는 41, 260은

S, M, L은 한국이랑 같으니까 별 문제 없고, T1은 웃옷

42, 265는 43, 대강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맞습니다. 선

을 44, 55 입으시는 경우, 적당한 듯 하고, T2는 66, T3는

물용이 아니라면 직접 신어 보는 것이 제일 확실하지만요.

77정도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옷 가게마다 치수

제 경험에서 말씀 드린 치수 들인데, 정확할 지 모르겠네

가 약간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꼭 입어 보고 사세요.

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프랑스는 세일

아래 치마나 바지는 보통 36, 38, 40, 42 이런 식으로 짝수로

기간을 잘 이용하면, 싸게 좋은 물건을 잘 사서 선물하기

올라갑니다. 38이 한국의 55정도이니까, 36은 한국의 44정도

도 좋으니까 치수를 잘 알아 놓으셨다가 잘 활용하세요.

A:

한국에서는

66

이런

과

아래

여자

치수를 옷의

옷은

거의

사용하는데요,

치수를

다르게

통일해서

44,

프랑스에서는 사용하는

것

가 되겠고, 40은 한국의 66, 42는 한국의 77정도가 되겠지요? <파리지성>

속옷도 처음에 치수가 한국하고 정말 달라서 당황했는데 요, 대부분 라벨에 프랑스 치수와 유럽 치수, 이탈리아 치 수 등이 써 있는데, 거기서 프랑스 치수를 보시면 한국 치 수와 많이 다릅니다. 그런데 EUR이라고 써 있는 유럽 치 수에 맞추어 사면 딱 맞더군요. 브래지어의 경우가 특히 그런데요, 컵의 크기도 프랑스의 치수에서 한 두 컵 낮 은 컵을 택해야 한국 치수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자 옷을 살 때는 저도 확실치는 않지만, 웃옷이 S, M, L, XL 등으로 써 있는 경우와 숫자로 써 있는 경우가 있는 듯해요. 여 기 사시니까 아시겠지만, 프랑스 남자들도 체구가 아주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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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과 알로파리에 협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의 리스트는 파리지성 및 알로파리 협찬사 입니다.

공공기관

주불 한국 대사관....... 01 4753 0101 125, rue de Grenelle - 75007 Paris UNESCO...................... 01 4568 3155 1, rue Miollis (M3-30) - 75015 Paris 주불문화원.................. 01 4720 8386 2, Avenue d'Iéna - 75116 Paris

교민신문

파리지성 .................... 01 4541 5317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금융업

한국 외환 은행 .......... 01 5367 1200 17/19, avenue Montaigne 75008 Paris

한인회

재불한인회.................. 08 7155 4441 83, rue Croix Nivert 75015 Paris

협회/단체

재불한국과학기술자협회 ..... 01 4079 3170 14 bis rue Boris Vildé 92260 Fontenay aux Roses 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01 4828 4627 5 rue Roquepine 75008 Paris

종합상사

엘지 전자 ................... 01 4989 8949 117 Avenue des Nations - Paris Nord 2 BP59372 Villepinte - 95942 Roissy CDG Cedex 대한항공..................... 01 4297 3080 9, boulevard de la Madeleine 75001 Paris 아시아나항공 . ......... 01 5343 3391 11 rue auber 75009 Paris

부동산 아이수수...................... 02 4738 7718 178, rue Edouard Vaillant 37000 Tours

인쇄

서도출력 .................... 01 4986 6973 89, avenue Aristide Briand - 94230 Cachan

가구

KESCO . ................... 01 4811 2333 58, Rue du Goulet, 93300 AUBERVILLIERS

어학원

A.A.A.어학원 ........ 01 4742 5979 21, rue d'Antin 75002 Paris 앵스뛰띠 프랑크폰 .. 01 5380 3477 22 rue st. augustin 75002 Paris (Opera)

한국인운영 학원

한불학원 .................... 01 4060 7802 55-57, rue Vasco de Gama 75015 Paris

여행사 한불 여행사................ 01 4312 3747 17,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골드라인 ................... 01 4490 0108 9, rue de l'Isly 75008 Paris 만트래블 ................... 01 4279 0103 6, rue de Chevreuse 75006 Paris EPS여행사 .............. 01 5602 6080 90 rue de la Victoire 75009 Paris

한국인운영 호텔 낙원 호텔................... 01 4375 3087 63, rue Veron 94140 Alfortville 물랭호텔 .................... 01 4264 3333 3, rue Aristide Bruant 75018 Paris

골프

골프아카데미...............01 4541 5317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WPGA골프.........01 4541 5317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보스케골프...................01 4555 0333 47, avenue Bosquet 75007 Paris

태권도

무덕관 ........................ 01 4026 1739 17, rue Leopold Bellan 75002 Paris 이관영 무술 아카데미 ....... 06 1789 5768 19, rue Girard 93100 Montreuil

한인의료

신보영 한의사 ............01 4240 2679 3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컨설팅

예니건축 / 건설 ...... 01 4490 9384 113 rue des dames 75017 PARIS 공간인테리어 ............ 01 4059 0933 4 place Violet 7501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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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 II .................... 06 2529 6993 2 Rue Gaston Monmousseau 94200 Ivry-sur-seine

CFO 환전소.............. 01 4236 2146 39, Rue Vivienne 75002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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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당

소머리집(Trèsors d'Asie) 01 4584 8883 109 av. d'Ivry 75013 Paris Sushi Wasabi ..... 01 4263 1212 93 bd. de Sebastopol 75002 Paris Delice House .... 01 4280 1608 96 rue de Provence 75009 Paris

정육점

유로마트...................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케이마트........... 01 4557 5633 팩 스 ................. 01 4557 5646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식품점

케이마트 ............. 01 4557 5608/33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에이스마트 ................. 01 4297 5680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훼밀리 마켓 ............ 01 4261 0639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하이마트 ..................... 01 4575 3744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도레마켓 .................... 01 4628 1066 10 / 12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하나식품 ................... 01 4577 7471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유로마트 ....................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파리인근 골프장

Golf de Feucherolles . ... 01 3054 9494 Route Sainte-Gemme 78810 Feucherolles

16 - 문화원 소식

No.

한국 전통, 민속 무용 연수

-장 소:

429 "한국 문화" 특별 강연회 성황리에 끝나 내년에도 개최할 예정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에서 지난

100 rue de charenton 75012 Paris - 강 사 : 김 미애 (대한민국 국립 무용단 주역 무용가)

3월부터 11차례에 걸쳐 열린 "한국문화"

"수준 높은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었던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특별 강연회가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 며 성황리에 끝났다. 매주 수요일 저녁 정

주불한국문화원은 프랑스인들의 한국 문

기적으로 열린 이번 특별 강연회에는 매

화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한 이번 강

매주 목요일 18시30 ~ 20시30

회마다 1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해 성황

연회를 계기로, 프랑스 내 한국학 연구센터

매주 금요일 16시00 ~ 18시00

을 이뤘다.

들과 더욱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

- 일 시 : 6월 강습시간

- 기 타 : 협회 가입비 - 연 Eur.10.강습 비용 매회 Eur. 4 (강습장 비용으로 지급) - 대 상 : 재불한국인 및 외국인

이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주제로 심도 깊 참석자 대부분이 20대에서 40대 연령층의

은 강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프랑스인들로 한국문화 전반에 관심이 있 거나 또는 건축이나 영화,연극 등 특정 분

한편, "한국 문화" 강연회는 문화원 홈페

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로 나타났다.

이지 (www.coree-culture.org) "컨퍼런스

- 연락처 : 06 5996 5244(김 미애)

참석자들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해당

듣기" (Conference en ligne)메뉴에서 청

- 주 관 : 디딤새 무용협회

분야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명료하고 쉽

취가 가능하다.

- 후 원 : 재불한인회

게 접근한 것"이나 "관객들이 질문을 통 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한 점",

<주불문황원>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 재불 기독교 교회 협회 > 목양장로교회

☎01.7713.2610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삼일장로교회

☎01.4778.8427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서로사랑교회

☎01.4303.3661 3, rue de Wattignies 75012 Paris

순복음교회

☎01.4047.5463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파리연합교회

☎01.4867.6898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6. rue Quinault, 75015 paris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28.4627 5 rue Roquepine 75008 Paris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17 rue Bayard 75008 paris

침례교회

☎01.4282.7281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20 rue Titon 75011 Paris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7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쁘와띠에한인교회 ☎05.4945.9448 5 rue Ecossais 86000 Poitiers 리용한인교회

☎04.7889.5673 6, cours de la Libert 69003 Lyon

그로노블한인교회 ☎04.7889.5673 17, rue Andre Maginot 38000 Grenoble 스트라스부르그한인연합교회 ☎04.7889.5673 1 Pl. Benjamin ZIX 67000 Strasbourg

2008년 6월 4일(수)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빠리침례교회

이 상 구

예배안내 수요성찬예배 : 수요일 오후7시 교회/Fax.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여전도회 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10:30 선교관 : 01 49 88 13 46 / 핸드폰: 06-8024-5115 토요일 열린예배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 매일 오전 6시30분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시간 : 주일 9:00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주일 2부 예배시간 : 주일 11:00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주일 3부 예배시간 : 주일 15:00 (오후 3시)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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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 : 정 정 화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수요기도회 : 매주 수요일오후7시30분 5 rue Roquepine 75008 Paris M.(9)St-Auguistin (8,12,14) Madeleine, (3,12,13,14) St-Lazare (9,13) Miromesnil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28.4627 / 06.1956.5933 홈페이지 / www.sonann.net

셔틀밴 : 주일오후 12~12:30까지 메트로 4번선 종점 Porte d'Orleans의 128번 버스 정류장에서 교회까지 오는 셔틀승용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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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 14시30(일)

주일 예배 : 오후 2시 / 유, 초등부 예배 : 오후 2 시 / 중고등부 : 1시 30분 / 토요 아침예배 : 토 6시 30분 / 청년부 성경공부 금 19 시 / 여전도회 성경공부 : 목 10시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5시30(토)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Tel. 01) 4520 1857 / 06) 2066 0354 담임목사 : 김 요 한

파 리 http://paris-yeonhap.org 연 합 교 회

'파리 연합교회의 감동있는 예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주일예배

오후 2시

어린이 오후 2시(일) 중.고등부 오후 4시(일) 수요예배 오후 7시 30분(수) 청년대학부 오후 6시(토) 새벽기도회 새벽 6시10분 (월,화,수,목,금 : 본당)

퐁뇌프 교회 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주일예배 14:30(일) 주일학교 14:30(일) 중고등부 16:30(일) 화요예배 19:30(화) 청년1.2부 18:00(토)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M1,2,6,RER A-Charles de Gaulle Etoile/M6-Kléber

담임 목사 : 권 형 준 (Rév. Dr. Joseph Kwon)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 1656 1148 ) M.1 - Berault, RER.A - Vincennes e-mail. pariskw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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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8시 / 주일학교 : 주일 오후 2시 중고등부 : 주일 오후 1시 / 청년부 : 토요일 오후5시30분 새벽기도회 매주토요일6시30분 www.paris31.org 117 rue du Château 92100 Boulogne Metro. 10 Boulogne Jean-Jaurès 담임목사 박 용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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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함께 기도하며 주의 말씀으로 위로받아 새 생명을 얻기 원하시는 분은 언제나 전화 (06 8539 6825) 로 연락 주세요 예수님의 마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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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ENERANT, REVIGORANT C’est l’association des vertus anti-sénilité du miel et des vertus du gingembre qui, grâce à la vitamine C, aux protéines et aux fibres alimentaires qu’il contient permet: - de prévenir et d’éviter les rhumes - de diminuer la toux et les infections - de limiter les vomissements - de renforcer le système intestinal et l’estomac - de diminuer les rhumatismes et les douleurs musculaires Mode d’emploi : Mettez 1 à 2 cuillérées à café de gelée dans une tasse d’eau chaude, ou bien nappez directement une tartine avec la gelée.

장수, 생기, 활력을 주며, 몸을 튼튼하게 하 는 역할 몸에 좋은 한국의 인삼과 꿀이 섞인 것. 이 음료 수 한 잔 안에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아미노 산, 유기산, 무기물질, 비타민, 효소, 진세노사이 드가 들어 있습니다.. 이 인삼차는 1. 당신의 몸을 더 생기 있고, 활력 있게, 또한 튼 튼하게 해줍니다.

2. 피곤과 스트레스가 사라지게 합니다.

3. 노화를 막아주며, 뇌의 활동을 돕습니다.

4. 나쁜 균의 작용을 막아줍니다.

5.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줍니다. 음용법: 따뜻한 물이 든 찻잔에 차 숟가락으로 1~2숟갈을 넣어 마십니다.

La prise d’un gramme par jour vous apporte vitalité et tonus, vous diminue le stress et la fatigue, et améliore la circulation sangu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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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SEPTIQUE ANTIFATIGUE DIGESTIVE Boisson au goût frais à base de miel et d’aloe véra. C’est l’alliance des vertus anti-sénilité du miel et celles de l’aloe véra qui sont connues et utilisées depuis l’antiquité. Grâce à ses nombreux composants, ce concentré d’acides aminés, minéraux et oligo-éléments (12), vitamines (10), enzymes, mono et polysaccharides, dérivés anthracéniques, ainsi que des saponines vous : - facilite la digestion et le transit intestinal.

- renforce le système immunitaire.

- diminue le surmenage et le stress.

- favorise l’activité cérébrale et la mémoire.

Mode d’emploi : Mettez 1 à 2 cuillérées à café de gelée dans une tasse d’eau chaude ou prenez la directement comme une confiture sur une tar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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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Ginseng rouge soufflé est produit par application d’un taux de pression et une température spéciale, dans un four traditionnel spécialement adapté à la préparation du Ginseng rouge coréen et comporte de 20 à 190 % de plus de Ginsénoside Rg1, Rb1, Rb2 que Le Ginseng rouge ordinaire.

SANS CONSERVATEUR NI COLORANT, PARFUM SUBTILE, GOÛT UNIQUE, REVITALISANTE Sa grande teneur en acide citrique et en vitamine C (150 mg pour 100 g, soit 3 fois plus que dans le citron des autres pays), permet avec 2 tasses par jour de: - Lutter contre les maux de gorge, les toux les rhumes, et les troubles de la digestion.

- Renforcer les gencives et la beauté de l’épiderme - Aider l’organisme à lutter contre la fatigue Mode d’emploi : 1 à 2 cuillérées à café de gelée diluée dans une tasse d’eau chaude ou glacée, ou nappée sur une tartine, ou bien mélangée à un yaourt Sans sucre ajouté

-구토를 막아주고, -위장을 강화시켜주며, -류마티즘과 근육의 통증을 덜어줍니다. 음용법: 따뜻한 물이 든 찻잔에 차 숟가락으로 1~2숟갈을 넣어 마시거나, 직접 빵 등에 잘 발 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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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포닌은 -소화와 장내 이동을 도우며,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주고, -과로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며, -두뇌 활동과 기억력을 좋게 합니다. 음용법: 따뜻한 물이 든 찻잔에 차 숟가락으로 1~2숟갈을 넣어 마시거나, 잼처럼 직접 빵 등에 발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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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스대사관 홈페이지 개편 및 전자민원 창구 안내 1. 2008.4.1(화)부터 주프랑스대사관 홈페이지가 http://fra.mofat.go.kr로 개편되어, 외교통상부 본부 홈 페이지와 연결하여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었 습니다.

파리지성 공지사항 - 19 6.15공동선언실천 8돌 유럽동포통일축전 행사일정 : 2008년 6월 6일(금) - 6월 14(토) 주관 : 6.15유럽지역위원회 주최 : 6.15유럽지역위원회, 베를린 한인회 후원 : 유럽 각지역 한인단체와 언론단체, 종교단체 6.15남측위원회 부산본부(문화예술단초청 지원), 6.15남측위원회 학술본부

2. 특히 새로운 홈페이지에는 영사업무를 비롯한 각종 민원 등 질문사항들을 게재할 수 있도록 '전자민원' 창 구를 별도로 설치하였습니다.

- Home > 전자민원 > 질의응답 (또는 제안함) * 사이버기업서비스는 Home > 경제통상 > 사이버 기업서비스

- 6월6일(금) 오후5시

- 일시 / 장소-

독일 에센 St. Gertrud Kirche 강연토론회와 남북합동문화예술공연 - 6월9일(월) 오후8시 프랑스 FIAP, 강연토론회와 남북합동문화예술공연 - 6월11일(수) 오후7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WartburgKirche 남북합동문화예술공연 - 6월12일(목) 오후7시

3. 대사관에 영사업무를 비롯한 민원사항이나 제안이 있으실 경우, 새 홈페이지의 전자민원 창구를 적극 활 용하여 주시면 성의껏 안내 및 답변드리겠습니다.

주프랑스 대사관

독일 프랑크푸르트 SaalbauBockenheim 통일토론회 - 6월14일(토) 오후3시 독일 베를린 HohenzollendammKirche 6.15공동선언 8돌 유럽동포통일축전 본행사 및 남북합동문화예술공연 문의 : 06 75 98 72 77, hwang-h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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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재외동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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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건국 60주년 기념' 동포행사 LA 세계 태권도한마당, 파독광부 간호사 문화행사 등 지난 22일 공식 출범한'대한민 국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위원 회'는 "이번 건국60주년 기념행 사는 전 국민과 해외 700만 한 인동포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 는 범국민적 기념행사 및 축제들 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국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해외 기념 행사 중 파독광부, 간 호사 월남전 참전용사, 중동건설 노동자 초청 음악회와 문화행사 등을 재외동포들이 참여하는 대 표적으로 손꼽으며 "이는 해외 동포들에게 건국의 기념을 알리 면서 고국에 대한 유대의 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마련했 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건국60주년기념위원회에 따르 면, 올해 해외 각국 현지에서 다 양한 행사들을 재외동포들과 함 께 진행할 예정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개최했던'세계태권 도 한마당'행사를 올해는 7월 미 국 LA 캘리포니아 컨벤션센터 에서 미주동포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동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카자흐스탄에서 시범 적으로 시행한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검정능력시험을 올해는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에 미국 5개 도시로 확대해 실시 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더불어 건국기념위는 국

가원수와 관련된 기념관·공원 조성사업을 미국'조지워싱턴 기 념관'과 터키'아타튀르크 기념 관'등에서도 국내행사와 같이 동 시에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 려졌다. 건국기념위는 이밖에도 재외동 포 및 현지 일반인에게 한국의 역동적 발전사를 전하기 위한'영 상콘텐츠 전시회'를 오는 7월부 터 10월까지 워싱턴, 상해, 뉴 욕 등지에서 차례로 개최하고, 9월로 예정된 세계한민족축전, 10월로 예정된 세계한상대회와 세계한인주간 기념식 등 기존의 재외동포사업들도 건국 60주년 을 기념하는 행사들로 함께 꾸 며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이에 관해 "건 국60주년기념을 기념하고 이를 더욱 홍보하는 의미로 세계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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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에'세계한인회장대회'뿐만 아니라'세계정치인포럼'도 함께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생활 체육협의회도 "관련 행사를 위 해 세계 각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민족 동포들의 모국방문 축전을 열 예정이다"면서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과 경주에서 개최하기로한 세계한 민족축전 기간을 확정하고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교통상부도 올해 8·15 기념식을 보다 확대해서 대규모 동포들을 초청키로 하고, 초청 대상자 명단과 일정을 점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 60주년 기념 국제학술 대 회도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건국기념위에 따르면, 학술분 야에서도'우리의 영토와 주권

한민족 통일미래 국제 컨퍼런 스'(10월), 우리의 옛 땅, 옛 지 도 국제 심포지엄(11월), 정부수 립 60주년 기념 국제학술학술회 의(9월) 등이 준비 중이며, 특히 이번 기념사업 중에는 한국의 다문화 사회 수용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 이는 새 정부가'개방적인 나라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 는 것으로, 국내 다문화 가정이 직접 출연하는 문화행사 및 바 자회, 이주노동자와 국제신부를 위한'하나되기'프로그램 등이 이 와 관련된 프로그램이다. 기념사업위는 "이 같은 다양한 해외 행사들은 새 정부의 글로 벌 코리아와 관련된 국정 방안 과 연결된 것으로, 정부는 경쟁 력 있는 분야의 수출 사업들을 관련된 문화·학술 행사를 통해 소개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기 념사업위원회'는 지난 22일 한 승수 국무총리와 함께 현승종 전 총리, 김남조 숙명여대 명예 교수를 공동위원장에, 강영훈 전 총리 등 각계 원로 14명을 고문 에 임명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재외동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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