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

ISSN 1627-9249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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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호 / 2008년 7월 16일(수)

행복의 나라로… 인구 대이동이 이루어지는 바캉스가 시작되 었다. 프랑스인들에게 가장 행복한 계절인 '그렁 바캉스' 이다. 지난 일 년간 열심히 일한 사람들, 열심히 공부해왔던 학생들 등 모든 사람들이 간절히 기다려왔던 순간이다. 사람들은 "춤추는 산들바람"을 느끼고, "가 벼운 풀밭 위로" 산책을 하며 "새들의 소 리"를 들을 수 있는 행복을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장소로 출발하기 시작한다. 바캉스는 돈을 버는 계절도 권력을 추구하는 계절도 아니다. 오히려 돈과 권력에 대한 집 착을 버리고, 행복을 추구하는 계절이다.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나라, 혹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는 끊임없이 대중매체에서 이 야기되지만,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에 대 해서는 거의 이야기 되지 않는다. 최고 행복 한 나라는 어느 나라일까? 지난 1일 미시간 대학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부터 말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덴마크 (1위)이며, 이어 푸에르토리코 (2위), 콜롬비아 (3위), 아이슬랜드 (4위), 북아일랜 드(5위) 등이 상위에 있는 행복한 국가군에 속한다. 반면에 정치사회적으로 불안정하고 기본적인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는 짐바브웨 는 가장 불행한 나라로 나타났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선정된 북유럽 의 덴마크는 민주주의가 잘 정착되어 있고, 높은 수준의 공공 서비스와 사회 평등이 잘 구현된 나라이며, 자연의 아름다움, 적은 인 구, 건강보험 체계, 평화로운 사회적 분위기 등이 잘 갖춰진 나라이다. 세계 최강대국이며, 자본주의 정점에 이른 미 국은 수많은 빈곤층과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전쟁과 관련된 여러가지 사회문제 등으로 행 복 순위가 16위로 그쳤다. 미시간 대학 연구팀은, 조사대상 52개국 중 45개국은 연구 시작 시점인 1981년보다

2007년도에 행복지수가 높아졌으 며, 전 세계가 전반적으로 점점 더 행복해 지는 것으로 발표했다. 특 히 한국은 아일랜드, 멕시코와 함 께 1981년보다 2006년도에 행복 지수가 급격히 상승하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평화, 사 회제도, 민주주의가 개인의 행복 에 근간이 됨을 밝혔다. 또한, 매번 행복지수와 관련되어 덧붙여지는 결론 중의 하나는 '부(富)' 혹은 '권 력'이 행복의 척도는 아니라는 사 실이다. 오히려 평온하고 건강한 삶 속에서 얼마나 만족감을 느끼 며, 자유를 영위할 수 있느냐가 중 요한 행복요소로 나타났다. 부가 행복의 척도라면 한국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사람은 바로 이 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어야 한 다. 2007년 3월 포브스 지가 발표 한 바에 따르면 이건희 일가의 재

해변의 타이티 여인들 (고갱 작)

산은 29억 달러로 한국에서는 가 장 부자이며, 세계에서는 314위 였다. 하지만, 이건희 전 회장은 지난 10일 경영권 불법승계와 조세포 탈 혐의로 징역 7년을 구형받았으 며, 3년 전에는 자식의 죽음으로 가슴에 무덤을 만들어야 했다.

70년대 초 유행했던 한대수의 "행 복의 나라"에서 노래가 되듯, "작 은 창가로 흘러드는" 아이들의 노 는 소리가 산뜻하게 들리는 귀를 가진 사람, "춤추는 산들바람"을 느낄 수 있는 사람, 사람들의 "마 음을 만져줄 수" 있는 자들이 진정 한 행복의 나라 국민이 아닐까 ?

<파리지성>

프랑스 소식 / 정치

No. 435 2008년 7월 16일(수)

유럽과 지중해 연합 출범 -사르코지, 노벨 평화상을 위한 길 ?수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이스라엘 지역은 여러 가지 복

지중해 연합(UPM)이 마침내

잡한 정치, 종교적 문제에도,

13일 오후 14시 30분

프랑

경제 성장이 급속도로 활발해

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공식 출

지고 있다. 석유부분을 제외

범하였다. 3개 대륙, 3대 종교

하더라고, 금융, 통신, 건설 등

(이슬람, 유대교, 기독교), 다

다양한 분야에서도 투자가 이

중 문화, 43개국, 7억 오천만

뤄지고 있으며, 2006년 이 지

명 인구를 어우르는 거대한 프

역에 유입된 외국직접투자는

로젝트인 지중해 연합은 현재

590억 달러로 중국에 이어 세

EU 순회의장이자 프랑스 대

계 2위를 기록하고 있어 유럽

통령인 니콜라 사르코지에 의

에서도 더는 간과할 수 없는

해 주도되었다. 사르코지 대

경제적 시장이라는 것이 이번

통령은 대선부터 강한 유럽을 강조하며 지중해 연합에 자신 의 확고한 뜻을 밝힌 바 있다.

43개국의 정상과 지도자가 모

사진출처, LE POINT 련, 지중해 연안 국가들 사이에

비아의 불참 선언으로 43개국

상호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

으로 출범했다.

역이라고도 한다. 일부에서는 지중해 연합이 "사

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였으며, 지중해연합은 세계적

지중해 연합을 가능하게 한 주

1995년 만들어진 '바르셀

르코지의, 사르코지에 의한, 사

인 분쟁지역인 중동과 발칸 지

지중해연합 회원국은 애초 지

로나 프로세스(Barcelona

르코지를 위한" (of Sarkozy,

역 국가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중해 연안 국가로 한정했으나

Process)'라는 협력 채널을 계

by Sarkozy, for Sarkozy) 조

점에서 관심을 불러모았다. 특

유럽 내 갈등을 부추길 소지

승한 지중해 연합의 이번 정상

직이라는 비평과 더불어, 유럽

히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가 있다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회의에서는 지중해 환경보호,

연합의 갈등을 부추긴다는 유

총리,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

총리 반발로 유럽연합의 모든

육상과 해상 교통로 확보, 시

럽연합 내부에서의 비판, 아프

아 대통령, 팔레스타인 자치정

회원국이 참여하게 되어, 사

민 안전 개선, 지중해 태양에

리카 국가 및 중동국가 내부에

부의 참여는 지중해 연합의 기

실상 지중해 연합이라기 보다

너지 발전 계획 등 대체에너지

서 식민지 구상이라는 비판도

치를 더욱 드높였다. 사르코지

는, "유럽과 지중해 연합"이 되

개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

있다. 또한, 사르코지가 마침

대통령은 "지중해연합을 건설

었다.

또한, 지중해연합 정상

었다. 정상회의는 2년에 한 번

내 "차기 노벨 평화상을 위한

하는 것은 지중해 연안 국가들

회의에는 당초 유럽연합(EU) 27개국과 북아프리카 6개국,

열릴 예정이며, 의장국은 지중 해 이남 . 이북 국가가 한 나라

지름길을 찾았다"는 소리도 들

뿐 아니라 모든 인류에게 중요 한 일"이라며, 이는 "평화를 향

중동 6개국, 옛 동유럽 국가

씩 공동으로 맡게 된다.

해 나아가는 길"이라고 강조했

5개국 등 모두 44개국 회원국

다. 특히 이스라엘의 참여와 관

으로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리

리고 있다.

북부아프리카와 중동ㆍ터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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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4 - 프랑스 소식

435 佛 법원,

PPDA의 마지막 뉴스 진행 방송 지난 목요일, 프랑스 민영 방

지난 12일 자 르몽드는 프랑스 법원 이 모로코 출신 모슬렘 여성의 부르 카 착용을 "프랑스 사회에 동화하려 는 의도가 없는 것"과 "여성 평등에 확연한 저해"로 간주, 국적 부여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발표했다.

송국 TF1에서 21년 동안, 저녁 8시 뉴스를 진행해 왔던 Patrick Poivre d'Arvor의 마지막 뉴스 진행 방송이 있었다.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방송인 으로, 프랑스인들에게는 그의 이 름의 첫자를 딴 PPDA라는 애칭 으로 불리곤 했었던 그의 뉴스방 송은 이제부터 미모의 여자 앵커 Laurence Ferrari가 잇게 된다. 보통 TF1 방송의 저녁 8시 뉴스 시청률은 35%정도를 기록하는 데, PPDA의 마지막 방송 시청 률은 49,3%에 달했다고 한다. 그는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그 동안 시청자들과 맺은 인연은 "어떤 것도 이를 해하지 못할 것 이라"고 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시청자들을 다시 만날 것을 약 속했다. 그리고

8월

25일부터는

Laurence Ferrari가 그를 이어 뉴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알리면 서, 20년 동안 멋진 일을 하게 해준 TF1사에게도 고마움을 표 시했다. "훌륭한 직업이고 이 일 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행복"이라 고 했다. 뉴스 말미에 그와의 아듀를 고 하면서 그동안 그가 프랑스 역 대 대통령과의 인터뷰한 장면들

국

일

을 방영했다. 지난 6월 9일, 월요일 PPDA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저녁 8시 뉴스를 마쳤다. 하지만 그로부 터 몇 시간전 TF1사의 사장인 Nonce Paolini와 함께 점심식사 를 하면서, 9월 부터 8시 뉴스 진 행을 못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 를 듣게 되었다. 그 만남 이후 두 사람은 더 이상 어떠한 이야기도 하지 않기를 작정했다. 무슨 이유인지 공식적으로 발표 된 것은 없다.

PPDA 측근에 의하면, 8시 뉴스 에서 축출된 이유는 정치적이라 고 했다.

PPDA는 지난해 사르코지 대통 령이 TF1 방송사 사장으로 취 임하기를 원했던, 이전 Figaro지 의 편집 국장이었던 Nicolas

관

Beytout를 강력하게 반대한 것 에 대한 댓가를 치루는 것이라 고 했다. 라디오 방송 France Inter와의 인터뷰에서 PPDA는 TF1사는 그가 머물기를 제안했지만 벽장 안에 갇혀있는 채로 머물러 있 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된다 고 했다.

PPDA의 앞으로 행로에 대해서 는 휴가를 보내면서 그동안 제 안 들어온 것들에 살펴볼 것이 라고 한다.

"Le Journal du Dimanche"에서 행한 여론 조사에 의하면, 시청 자들 3분의 2가 9월부터 다른 방 송사에서 PPDA가 뉴스를 진행 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박언영/파리지성>

오페라에 위치한

모로코 출신의 여성 M(32)은 2000년 이래 프랑스 국적을 가진 남편과 프 랑스에서 태어난 3명의 아이와 함 께 현재 프랑스에서 살고 있으며, 이 미 지난 2005년 5월 16일 프랑스 국 적을 신청했지만, 프랑스 사회와 동 화하려는 의도 부재라는 이유로 국 적 획득을 거부당한 바 있다. 항소 한 그녀에 대해 대법원의 역할을 중 임하는 최고 행정자문기관인 콩세이 유 데따(Conseil d'Etat)는 원심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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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에서는 이슬람 여성이 착용하 는 베일을 성차별 혹은 여성에 대 한 억압의 상징으로 흔히 묘사한 다. 베일은 일반적으로 아랍어로 히잡(Hijab)이라 하지만, 그 모양이 나 명칭은 지역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종교적 보수색 이 강한 국가나 종파에서는 부르카 (Burqah)나 차도르(chaddor)와 같이 머리카락은 물론 얼굴과 전신을 가 리는 베일을 착용하고, 좀 더 개방적 인 이슬람국가에서는 머리카락만 가 리는 정도의 히잡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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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6일(수)

베일 착용 이유로 국적 부여 거부

사진출처, REUTERS/TOUSSAINT KLUITERS 정, 국적 부여 거부 결정을 지지했 다. 법원은 M(32)이 "남성 친척들 에게 복종한 채 살고 있었다"며 이 는 프랑스적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 자 과격 이슬람주의를 표방하는 것 이라고 부가했다. 에블린 지역에 사 는 M과 그 남편은 코란에 적힌 것 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보수적인 이슬람 종파 중의 하나인 살라피 즘 (salafisme)을 받아들였고, M은 "남편의 요구에 따라 부르카를 착 용"한 것이라며 "복종"이라는 용어 에 반박하지 않았다. 르몽드지는 콩세이유 데따가 처음 으로 종교적인 측면에서, 외국인에 게 "프랑스 사회내 동화 능력"을 문 제화했음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12일 UMP당 의원인 쟉 크 미야르는 콩세이유 데따의 결정 에 환호하며, 프랑스 공화국의 무종 교성 원칙을 무시하고, 성의 차별을 용납하고, 여성의 존엄성을 저해하 는 부르카 착용을 금지하는 법을 제 정해야 한다고 했다. 13일 프랑스 사회당 당수 프랑소와 올랑드는 법 원이 법에 대해 훌륭한 적용은 했

지만, 부르카 착용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2004년 공립학교 내 에서 종교 상징물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 말미암아 수많은 물의와 항거가 있었다. 학교 를 종교로부터 지키고자 하는 목적 이었지만, 일부에서는 오히려 종교 적 불관용주의라고 비난했다. 특히 법에 따라 히잡을 벗어야 했던 모슬 렘 여학생들은 굴욕감을 느꼈다고 도 한다.

20세기 초반 프랑스의 식민지배 이 후, 모로코 내부에서 전통과 종교를 부정하고 서구문화를 동경하는 분 위기가 확산돼 히잡을 벗어 던지는 여성들이 급속히 늘어났으나, 오히 려, 최근 들어 프랑스 내에서는 프 랑스 식민문화에 대한 저항의 표현 으로 다시 히잡을 착용하는 움직임 이 여학생들 사이에 일어났으며, 여기에는 식민지배 기간에 열등문 화로 치부되었던 모로코 전통과 이 슬람 문화의 가치를 회복하자는 의 도도 섞여있다.

파리지성칼럼 - 05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금강산 관광을 떠난 한 50대 주부가 북한군의 피격을 당해 사망 하는 사건이 발생해 한국 사회의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른 새벽 금강산 해수욕장 근처에서 산책을 하다가 북 통제 구 역을 넘었던 것으로 보이는 이 여성은 북한군이 쏜 총 두 발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북측에서는 공포탄을 쏘고 여성에게 정지를 요구했으나 여성이 말을 듣지 않고 달아나 총을 쏘았다고 해명하고 있는 반면, 남 측 목격자는 세 발이 아닌 두 발의 총성만을 들었다고 증언하는 등 진술이 엇갈리며 사건이 복잡한 양상을 띄어가고 있습니다. 만약 남측 목격자의 말이 맞다면 북측은 과잉 대응이라는 비난 을 면하기 힘들 것입니다. 게다가 여성이 피격을 당하게 된 경 위 및 시점에 대한 북측의 주장에도 의문점이 많은 것이 사실입 니다. 남측 합참에서는 동 총격피살사건을 '질병사'라고 청와대에 최 초 보고를 했다고 합니다. 물론 비공식적인 보고이기도 했고, 경황이 없던 중에 말이 잘못 전달된 실수일 수도 있겠지만, 사 건을 피해자 여성의 개인 문제로 처리해 사건을 축소무마 하려 던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일부에서는 북한에 쩔쩔매는 남한 정부를 비난하며 시시비비 를 정확히 따져 북측에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하고 있고, 또 일 부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식적인 사과를 받아야 한다는 강경대응을 주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분명 북측은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해야 할 것 입니다. 인권 최저하국으로 꼽히는 북한은, 반드시 죄 없는 민간인에 총 대를 겨눈 대가를 치러야 하며, 또한 이번 사건이 남한 사회에 가져온 파장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남북관계가 단절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 각합니다. 남북 문제는 일희일비할 사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북한이 핵 냉각탑을 자진 해체하고 핵 포기 의지를 만방에 알리 면서 남북 관계 발전을 부푼 기대를 품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발 생한 이번 사건은 분명 온 국민의 설렌 가슴에 찬물을 끼얹는 비극입니다. 하지만 남북은 양국 관계에 대한 큰 비전을 잃지 말고, 현명한 자세로 사건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줬으면 하는 바 램입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파리지성>

06 - 국제 소식

No.

435 북한의 강경 대응 저변은?

금강산 피격에 대한 다양한 반응

게 생각한다."라고 하며, 이번 사건에 대한 '유 감'을 표명하면서도, 사고의 책임은 전적으로 남 한에 있다면서 현장조사를 '허용할 수 없다.'라 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북한 측 대변인은 "남 측 당국이 일방적으로 금강산 관광을 잠정 중 단하도록 한 것은 우리에 대한 도전"이며, 이는 "참을 수 없는 모독"으로서, 북측에서도 남측 관 광객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확한 진상을 알 수 없는 외신의 반응은 대부 분 동일하다. 7월 11일 AP, AFP, 로이터, CNN 등 세계 대부분 대중매체는 "한 북한 군인이 한 남한 여성 관광객을 피격했다"고 전하며, 이는 공교롭게도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 대화 재개를 제의한 같은 날에 발생했으며, 이 사건으로 남 한과 북한의 관계가 더욱 경색될 것으로 본다 고 우려했다. 프랑스 신문사中 르피가로는 좀 더 상세한 설 명으로 지면을 할애했다. 르피가로는 "북한이 남한의 한 여성관광객을 피살했다"라는 제목으 로, "한반도의 냉전은 끝나지 않았다"라며 기사 를 시작한다. 이 기사가 다른 외신과 특별히 다 른 점이 있다면, 현재 북한의 상황을 설명하며, 세계식량기구에 의하면, 북한은 여전히 극심한 기근으로 2백만 명의 생명이 위협당하고 있다 고 적었다. 외신과 달리, 한국 네티즌의 반응은 상당히 다 양하다. 대부분의 네티즌의 반응은 "남자도 아 닌 무장해제된 여자에게 그것도 관광객에게 발 포한 것은 지나치며, 철저한 진상규명이 반드 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일부 강경한 네티즌들은 북한을 혹독하게 비판하면서 "금강 산 관광의 철회는 물론, 아산 개발사업 중단과 더불어 대북지원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는 강 경한 태도를 보인다. 또 다른 극히 일부의 네티 즌들은 "북한처럼 통제된 사회에서 새벽에 군 사보호구역을 침범하고 도주하면 사격하는 것 이 초병의 임무"라며 "고인께는 안됐지만, 북한 초병으로서는 당연한 조치였을 것"이라는 의견 도 있다.

사진출처, LE POINT 네티즌 들은 북한 측 주장을 의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대로, 지난 시절, "정부가 해결할 수 없는 난제에 부딪혔을 때마다, 간첩침투 혹 은 북한의 전쟁준비 완료 등으로, 남한의 정치 적 난제에서 북한으로 국민의 관심을 돌리려고 했다"며, 아예 남한 정부에 의혹의 시선을 던지 는 네티즌도 있다.

북한 강경 대응의 이유 ? 북한은 지난 12일 금강산관광 사업담당 기구인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의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조선 관광객이 금강산에 왔다가 7월 11일 새 벽 4시50분경 우리 군인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우리는 이에 대해 유감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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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금강산 관광 사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 입은 한해 3,000만 달러이며, 관광이 장기간 중 단될 경우, 북한에는 적지않은 타격이 될 것이 라고 북한 전문가들은 말한다. 현재 북한은 우 리 측 전화통신문조차 접수하지 않고, 전통문 송 수신을 위한 통화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모든 형태의 대화 채널이 끊긴 것이다. 세종연구소 백학순 수석연 구위원은 "향후 북한은 이명박 정부의 대북 대 결 정책으로 남북관계가 악화돼 북한군이 좀 더 경직된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는 식의 분위 기를 조성하며 시간을 끌 것으로 보인다."라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우 려는 외신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대북 전문가는 이에 대해 남한정부가 일방적 으로 금강산 관광을 중단한 데 대한 반감이 작 용했을 것이란 지적과 함께, "북한은 이번 사고 를 우발적 사고로 판단하면서, 오히려 남한이 너무 강하게 반응한다고 보는 것 같다."라며 "북 한 입장에서는 양측이 협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사고인데 남측이 일방적으로 금강산 관광 을 중단한 것에 심한 반감을 품은 것으로 보인 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 정부의 '비핵개방 3000' 정책 등 대북강경노선이 선회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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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6일(수) 한, 북한은 쉽게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한의 강경책 근저에 는 북미관계? 북한이 이처럼 남북관계에 서 '강경책'을 쓰는 이유 중 의 하나는 북미관계의 개선 으로 보는 관측도 있다. 비 록 남한과 관계 악화로 손 해가 나더라도 북미관계가 정상화 과정 속에 있기 때문 에 남한과의 관계경색으로 야기되는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것이라는 계산이라는 추측이다. 실제로 북미관계의 개선이 북한의 강경 대응의 숨겨진 이유라면, 북한은 강경책을 고수할 것이고, 그렇다면, 남한과 북한의 관계는 더욱 경색되고 악화될 조짐이다. 북한도 강하게 나오고, 남 한도 강하게 나온다면 결국 은 아무런 해결책도 바라볼 수 없다. 제3의 해결책이 필 요하다, 그것도 더는 외세에 의존해서가 아닌, 남한과 북 한이 주체가 되어 해결할 방 법을 모색해야 한다. <파리지성>

프랑스 소식- 07

"마치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카를라 부르니 영부인 앨범 발표 "마치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은 공 교롭게도 프랑스 영부인인 카를라 부르니가 7월 11일에 발표한 세번 째 앨범 제목이다. 예고된 출시일 보다 10일 정도 빨리 대중에게 선보인 이번 앨범 은 영부인의 입장으로 예술과 정 치 세계를 혼돈한다는 논란과 함 께 세간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 켰었다.

6월 앨범 발표 소식 이후로 미디 어들은 부르니에 대해 집중조명 했었다.

Nouvel Observatoire지와 Point, Marianne, L'Express 지 등의 표 지를 그녀가 장식했으며, 6월 말경, 좌파 성향의 일간지인 Liberation지와의 인터뷰에 응했 고, 그녀의 앨범이 발표되는 날 TF1방송의 저녁 8시 뉴스에 초 대되었고, 9월 7일에는 Michel Drucker가 진행하는 France 2방 송사의 'Vivement Dimanche에도 출연할 것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미디어들은 예술과 정치 라는 이중적인 장으로 주제를 다 루었다.

L'Express지에 실린 여론 조사에 의하면, 질문자들 55%가 사르코

지 대통령은 그의 개인적인 이미 지를 높이기 위해 영부인을 이용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런 편중에 프랑스인들은 눈살을 찟뿌리고 있다. 이에 Marianne지 는 "카를라의 활동, 해도 너무한 다."고 피력하기도 했다. 또한 Liberation지의 일면 장식과 인터뷰이후, 일간지 사이트에 달 린 댓글들을 보면 80%가 부정적 이었다. 하지만 판매량은 40%가 상승되 었다. 지난 2월 사르코지 영부인 과의 첫인터뷰를 한 L'Express지 는 약 6십만부가 팔려 기록을 세 웠다고 한다.

영부인 스스로도 이번 앨범이 대 중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음악 적이지만은 아닐 것"이라고 인식 하고 있다. 지난 목요일 France Inter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대중 들의 적대적인 반응에 대해 "이해 한다"고 했다. "만약 사람들이 내가 프랑스 공화 국 대통령과 결혼한 사람이라 노 래를 듣지 않는다면 이해한다. 만 약 내가 대통령과 결혼한 사람이 라 노래를 듣는다면 기쁠것이고, 사람들이 좋아서 듣는다면, 나에 게는 중요한 것"이라고 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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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전시 / 예술

No.

435 블라멩크, 야수적 본능 "나는 읽을 줄도, 쓸 줄도 모르고, 그

(Fauvism)라는 이름이 태어났다. 자

리고 미술관에는 한 발자국도 들여

유분방하고 거칠어서 길들여지지 않

놓은 적이 없다"라고 모리스 드 블라

은 야생 동물을 연상시키는 이 명칭

멩크(1876-1958)는 자랑한다. 여

은 너무나 적절했다.

러 권의 책을 저술한 그의 말을 문자

하는 "수단의 순수함으로 복귀하려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그가

는 용기", 이것이 야수파의 출발점이

의미하고 싶은 것은 어떠한 아카데

며, 새로운 실험정신으로 기쁨에 찬

믹한 형식의 구속도, 미술의 어떤 제

주관적인 색채사용과 조형적 자유가

도적인 영향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그 완성점이다.

마티스가 말

뜻이다. 이처럼 블라멩크는 진정 한 마리의 야수처럼 어떠한 틀에도 구

"불이야 !"

속받지 않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자

현재 룩셈부르크 미술관에서는

유롭게 그림을 그린 화가였다.

1900년부터 1915년 사이에 그려진 블라멩크의 회화 및 도자기를 포함

Maurice de Vlaminck, " Autoportrait », 1911

"야수의 우리 속에 갇힌 도나텔로"

한 백여 점의 작품이 7월 20일까지

블라멩크는 야수파 中 야수파라

전시되고 있다. "블라멩크, 야수적

고 지칭된다. "야수파"라는 용어는

본능"이라는 제하의 전시는 이제 며

1905년 파리의 살롱 도톤느에서 유

칠 후면 곧 막을 내려 놓치기에는 너

래하였다. 이 살롱에는 전통과 형식

무나 아까운 전시이다. 더욱이 이 전

을 무시하는 젊은 화가들의 그림이

시는 1956년 이래 파리에서 처음으

걸려있었다. 살롱에는 또한 비록 최

로 블라멩크의 작품이 전시되는 세

근 작품이지만, 14세기 이탈리아 화

기적 사건이다.

풍을 느끼게 하는 마르케의 작은 청

Maurice de Vlaminck, " Les ramasseurs de pommes de terre », 1905

동 어린아이 흉상이 있었다. 이 흉상

모리스 드 블라멩크의 아버지는 바

을 보고 난 후, 마티스의 작품 앞을

이올리니스트이고 어머니는 피아니

지나치던 한 관람객은

"야수의 우

스트이다. 그는 1876년 파리에서 태

리 속에 갇혀 있는 도나텔로"라고 평

어났다. 블라멩크는 유명한 화상 볼

했으며, 이를 미술 비평가 루이 보크

라르가 그의 그림을 구입하기 이전

셀이 10월 17일 발간된 "질 브라"라

까지는 바이올린을 교습하거나 혹은

는 잡지에 인용함으로써, "야수파"

자전거 경주로 생활을 영위해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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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예술 - 09

2008년 7월 16일(수) 다. 현재 프랑스인들이 온통

사했다면, 블라멩크는 색채

드레 드랭에게 주었고, 앙드

주목하는 프로 자전거 로드

그 자체 내에서 빛이 배어

레 드랭은 이를 피카소에게

레이스 경기 "투르 드 프랑

나온다.

보였다. "이 오브제는 미로의

스" (Le Tour de France,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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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만큼 아름답다"고 누

프랑스 일주)의 제1회 경기

블라멩크와 피카소

군가 말하자, 피카소는 "훨

(1903)에 블라멩크가 참석

이처럼 블라멩크는 원시적인

씬 더 (아름답다) !"고 대답했

했으리라는 추측도 있다.

강렬함을 특별히 사랑했다.

고, 이때부터 피카소의 작품

그는 원시부족의 가면이나 조

에 원시 미술은 주요한 한 요

1901년 갤러리 주느에서 고

각에서 서구 전통 미술에선

소가 된다.

호 전을 본 후, "아버지보다

느낄 수 없었던 직접적이고

반 고호를 더 좋아한다."고

강렬한 표현을 좋아했으며,

블라멩크는 순수한 색채가

할 만큼 강한 영향을 받은

원시 미술의 단순한 선과 강

튜브에서 나오는 순간 으스

블라멩크는 고호의 작품에

한 색채가 주는 직접적인 효

러져서 캔버스에 직접 채색

서 배어나는 정열적인 작풍

과는 그에게 새로운 미술의

되는 그러한 방법을 창안하

에 깊이 감탄하여 강렬한 원

지평을 열게 했다. 또한, 블라

였으며, 모든 아카데미한 전

색과 분방한 필치로 그림을

멩크는 피카소에게 원시 미술

통적 기법과 소재를 거부하

그리기 시작했다.

의 영향을 끼친 장본인이기도

는 동시에,

하다. 1903년 어느 날, 그는

가치와 해방을 추구했다. 그

"불이야 !" 룩셈부르크 전시

아르헨티나식 주점에서 술

에게 예술은 내적 표현, 내

장에 들어서며 이처럼 소리

병 사이에 있는 아프리카 오

적 충동을 분출시키는 본능

지르고 싶은 심정이다.

종

브제 두 점을 발견하여 저렴

이었으며, 그것도 야수적 본

래의 투시법, 양감, 명암법

한 가격에 이를 구입하고, 후

능이었다.

을 무시하고, 색조의 뉘앙

에 이를 그의 절친한 친구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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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과 색채의 강렬함은 오히 려 불꽃보다 더 뜨겁게 느껴 진다. 이처럼 야수가 울부짖 는 것 같은 블라멩크의 작품 은 생명감의 약동을 일으킨 다. 인상주의가 명암과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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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35

불어판 식당 가이드 북에 소개되는 업체 가운데 2곳을 게제합니다.

Guide des Restaurants 10 문화 / 여행 Coréens Authentiques 한국식당 가이드 북 - 한국어 소개

우정

16e arrondissement

우정 Woojung Au coeur du XVI° arrondissement, une maison discrète et classique fréquentée entre autre par le tout Séoul des affaires et de la politique vous attend. Tout est plus dans ce restaurant haut de gamme, les nappes sont en tissus épais, les anchois et les algues sèches, accompagnements indispensables devenus rares à Paris sont présents sur la table, les pousses de soja plus long et déjà germés également. Les prix sont conséquents (comptez 35 € par personne avec une entrée et sans le vin), le décor est plus luxueux qu’ailleurs, les produits frais de premier choix sont sélectionnés à Rungis par le patron lui-même, Monsieur Cho, un des précurseur de la cuisine coréenne arrivé à Paris en 1974. Secondé en salle et à la cave par son fils, ils proposent ensemble un repas servi uniquement à la carte. Les connaisseurs choisiront un Bergerac 2005 à 30 € excellent pour mieux apprécier le bulgogi et le galbi sous réserve de laisser le kimchi de côté. « Il s’agit ici non seulement d’un restaurant coréen mais d’un restaurant coréen réellement gastronomique dont la cuisine traditionnelle mais inventive flirte avec ce que nous proposent actuellement, en France, nos meilleurs chefs. On ne peut pas parler de la “ nouvelle cuisine coréenne “ car cela pourrait être quelque peu péjoratif au regard de ce que réalise, en cuisine, Monsieur Cho. Ce dernier n’a pas son égal pour découvrir, alléger, simplifier, clarifier d’anciennes recettes du répertoire populaire coréen. Il s’agit donc de la redécouverte du terroir du Pays du Matin Calme, ceci en fonction du marché du jour et de l’humeur créatrice du Chef. Pourquoi Diable, diront certains, chercher à transformer la bonne vieille cuisine traditionnelle coréenne en cuisine coréenne inventive ? La solution à ce problème est simplement dans les plats que réalise Monsieur Cho...donc dans votre assiette. Grâce à lui on comprend très vite ce qui différencie le folklore, fut-il asiatique, de l’art culinaire authentique. »

16구 중심에 있으며, 서울의

Bergerac을 선택할 것.

사업가나 정치가들이 자주 오

이 곳은 한국 식당일 뿐만 아니

는 아늑하고 고전적인 식당. 이

라, 한국의 전통 음식과 우리의

식당은 모든 것이 질적인 면에

최고의 요리사들이 개발해 낸

서 뛰어난데, 두꺼운 천으로 된

음식을 프랑스에 소개하고 있

냅킨이나, 이제는 파리에서 보

는 식당.

기 힘든 반찬이 된 멸치와 마

'새로운 한국 요리'라고 말할 수

른 김,콩나물 등의 반찬이 있는

없는 것이, 한국의 가장 인기

곳이다. 그 결과 가격은 전식을 포함하면, 포도주를 마시지 않 고도 한 사람당 35유로 정도 생 각해야 한다. 식당의 장식도 다 른 곳보다 화려하다. 1974년부 터 파리에 살고 있는, 한국 음 식의 선구자 중 한 분인 주인 조만기 사장이 직접 Rungis에 8, Bd. Delessert 75016 Paris M° Passy Fermé le dimanche Tél : 01 45 20 72 82

있는 음식들의 옛 요리법들을 새로 발견하고, 가벼우면서도 심플하게 만드는 것, 즉 '조용 한 아침의 나라'의 진정한 음식 을 매일의 신선한 재료나 주방 장의 기분에 따라 새로 발견해 내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

서 고른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어떤 사람들은 왜 한국의 훌륭

만들고 있다. 첫째 아들이 홀

한 옛 요리를 새로운 요리로 바

과 포도주를 담당하며 아버지

꾸려고 하는지 물을 지 모른다.

를 도와서 함께 한국 음식들을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요리사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음

가 만든 음식 안에, 바로 당신

식을 아는 사람들은 김치와 함

이 주문한 음식에 들어 있다.

께 먹는 불고기와 갈비의 맛을 47

더 빛나게 하기 위해 2005년산 2e arrondissement

향리 이 '향기나는 마을'에 들어가 면, 벽 거의 전체에 걸쳐 바닷 가 마을의 풍경이 그려진 것을 보게 된다. 여주인이 웃는 얼굴 로 손님을 맞이하는데, 이 식당 의 많은 손님이 프랑스 사람이 기 때문에 그들의 입맞에 맞는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인 남편이 요리를 맡고 있는데, 그 는 회 뿐만아니라 테이블에 놓 고 가스 불에 구워먹는 한국 바 비큐도 맛깔나게 준비한다고. 바비큐를 굽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모자처럼 생겨서 둥글 게 솟아오른 판 주변에 고기의 즙을 모이게 하거나, 테이블 아 래 놓인 다른 판에 고기의 기름 이나 즙이 떨어지게 하는 방법 이 있다. 이런 방법으로 고기를 구우면 고기가 더 바삭하고 맛 있다. "바비큐를 구워 먹는 것 은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

들에게도 매우 즐거운 일이지 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많 이 먹고 있습니다." '집에서 만 든' 만두 또한 정말 맛있고, 신 선한 회 또한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이 집은 오랫동안 프랑스 사람 들의 입맛을 만족시켜온 경험 이 풍부한 식당이다. 물론 반 찬들은 놓이지 않지만, 파리식 의 서비스는 성공을 거두었으 며, 김치는 아주 많이 나온다. 따뜻한 분위기에, 시끌 벅적하 며, 고기 굽는 연기가 약간 도 는 것이 서울에 온 것 같은 착 각을 들게 한다. 디저트로 쵸컬릿 슈크림을 놓 치지 마시길. 점심 메뉴가 5가 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10유로~14.80유로이다.

향리

Hang-ly En entrant dans ce « village parfumé », on aperçoit un paysage marin peint en fresque sur tout un pan de mur. Madame Kim, la patronne vous tend en souriant une carte simple bien adaptée à la clientèle française qui fréquente majoritairement l’établissement. En cuisine, son mari japonais prépare aussi bien d’excellents sashimis que de savoureux barbecues coréens qui grillent sur un réchaud à gaz encastré dans la table. Il existe deux types de barbecues, le chapeau qui recueille le jus de viande sur les rebords d’une plaque bombée, et la simple grille qui laisse couler la graisse et le jus dans un récipient placé sous la table. Avec ce système de cuisson, la viande grille réellement et le résultat est plus croustillant. « Le barbecue est une activité ludique qui amuse les enfants et plaît aux adultes. Nous en servons beaucoup ». Les raviolis faits « maison »sont très bons et les sashimis d’une fraîcheur irréprochable tout à fait délicieux.

C’est ici une maison déjà ancienne avec beaucoup d’expérience dans la satisfaction du goût des français.

Certes, les banchans ont disparu de la table mais la réduction du service coréen en un service à la parisienne est tout à fait réussie et le kimchi sort du lot. L’ambiance est chaleureuse, bruyante, un peu enfumée, on se croirait à Séoul. La simplicité au service de l’appétit.

3, rue de Hanovre 75002 Paris M° Opéra, Quatre-septembre Fermé le dimanche Tél : 01 40 07 02 67

Pour finir le repas, ne ratez pas les profiteroles au chocolat.

5 menus midi de 10 à 14,80 €.

13

알림 - 11

2008년 7월 16일(수)

지난 434호 식당 가이드북 '우정식당' 소개가 잘못되어 다시 소개해 드립니다.

<NATION>에 전통한식

김가

불낙구이, 불낙전골, 족발 Tel. 01 4370 2240

- 파리지성 편집부

지난 433호 파리지성 예술가와의 만남 남홍화가의 작품 소개를 정정합니다.

15, rue Chevreul, 75011 Paris M(1,2,6,9). Nation M(9). Rue des Boulets RER(A).NATION (주일 휴무)

- 파리지성 편집부

남홍, '삶은 아름다워'(196 X 130)

파리12구 한국식품점

남홍의 대표작품 ' 뻬르 포로망스 "무상로" 유행속에 또 다른 유행을 추구하는 VOV(보브)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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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역사 특집

No.

435

국내 최초 일제시기 고구려 유적 발굴작업과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은 국내 최 초로 일제시기 고구려 유적 발굴작업 현황 과 반출경로, 일본에 소장되어 있는 고구려 유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일본 소재 고 구려 유물Ⅰ」을 출간했다. 본서는 크게 논문편과 유물편으로 구성되었 다. 논문편에서 정인성(영남대)교수는 「일 제강점기 고구려 유적 조사·연구 재검토 Ⅰ」에서 강제병합이 이루어지는 1910년 10월에 이미 평양에 있는 사동고분이 조사 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한왕묘와 간 성리 고분군, 강서삼묘, 매산리 고분군, 화 상리 고분군, 용강총, 쌍영총 등의 조사 경 과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복원하였다. 유물편에서는 관동지역의 여러 대학과 박물 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 사진을 정면 뿐 만 아니라 측면과 배면도 동시에 촬영하여 유물의 제작기술에 대한 연구도 가능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고구려 유적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에 이루어진 일본인 연구자에 의한 고적조사 내용과 과 정을 정리하여 향후 고구려 고고학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무엇보다 일본 관 동지역 각지에 소장된 고구려 유물의 소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유물의 멸 실과 훼손에 대비하고 관련 연구를 위한 귀 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라고 말했 다. 앞으로 재단은 유물 소장처와 유적의 발굴 시점에 따라 5개년에 걸쳐 자료정리 및 연 구 작업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묶어 연차 적으로 자료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본서는 전국 대형서점 및 인터넷 서점 등에 서 판매되고 있다. (가격 39,000원)

주요 내용과 특징 이 책은 크게 논문 편과 유물 편으로 나누 어 구성하였다. 논문 편에서는 일제강점기 고 구려 유적에 대한 조사·연구에 대한 검토를, 유물 편에서는 일본 관동지역 각지에 소장된 고구려 관련 자료를 기관별로 조사하여 수록 하였다. 우선 연구책임자인 정인성(영남대)교수는 「일제강점기 고구려 유적 조사·연구 재검 토 Ⅰ」에서 1913년까지 평양지역을 중심으 로 이루어진 일본인 연구자들에 의한 중요 고 구려 유적의 조사내용을 재검토 하였다. 이 를 위하여 『조선고적도보』에 수록된 사진 과 세키노타다시(關野貞) 조사단이 당시 일본 의 관련 잡지와 강연회에서 발표한 자료, 조 사 당시의 현장 기록과 실측 ․측량도는 물 론 벽화 모사도 등도 참고하고 있다. 이 논문 에서 강제병합이 이루어지는 1910년 10월에 이미 평양에 있는 사동고분이 조사되었다는 사실을 밝혔고, 한왕묘와 간성리 고분군, 강 서삼묘, 매산리 고분군, 화상리 고분군, 용강

총, 쌍영총 등의 조사 경과와 내용을 구체적 으로 복원하였다. 이들 고분군은 정식 보고서 가 나오지 않았으므로 이 글을 통해 조사내용 과 발굴과정의 전모가 처음으로 밝혀질 수 있 게 되었다. 또한 그간 도판만 알려졌던 사동 고분과 매산리고분군의 조사내용 및 고분의 구조와 특징도 알 수 있게 되었다. 당시 평양 인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던 한왕묘(경 신리 1호)의 조사에서는 그간 알려진 것 보다 훨씬 많은 유물이 출토되어 반출된 것을 확인 하였다. 이외에 이 연구를 통해 당시 세키노를 중심 으로 한 조사단의 구성과 성격이 분명해지고 전반적인 고구려 고분의 조사방법이 확인된 것도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현지에 정착한 유력 일본인들이 총독부와 관련 학자들에게 고구려 고분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총독 부 권력의 전면적인 협력 하에 도쿄제국대학 의 세키노 교수와 그 조수들이 현장조사를 주 도한 정황도 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개별 고분의 실측과 측량은 역시 도쿄대학 출신인 총독부 기사였던 이와이에게, 그리고 벽화고 분의 모사는 출강하면서 인연을 맺은 도쿄예 술대학의 오바츠네키치에게 맡겨서 분담시키 는 정황이 드러났는데 이는 강점기 전 기간을 걸쳐 이루어진 소위[고적조사사업]에 큰 영 향을 주었다. 고구려 고분 조사에 동원된 인부는 대개 조 선인 인부들이었으며 직접 굴착은 이들이 담 당하고 드러난 유구의 관찰과 기록은 일본인 연구자들이 맡았는데, 고적조사에서 조선인 에게 오직 인부의 역할만을 허용하는 것은 해 방 때까지 고수되었다. 고구려 고분 조사에 동원된 조선인 인부에게는 관리의 편의를 도 모하여 하얀색 두건을 쓰게 했다. 또한 한왕 묘의 분구굴착 과정에서 수직 발굴구가 붕괴 되어 조선인 인부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 하자 인부들이 모두 작업을 거부하여 발굴이 중단된 사실은 고분 굴착행위를 터부시하던 당시 조선인의 고분관을 여실히 보여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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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6일(수)

역사 특집 - 13

제국권력이 강요하는 새로운 가

보관시킨 행위를 보존이라 설명

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이 기

에도 참여하였으며, 일본 각지에

치와 조선의 전통 가치가 충돌하

하지만, 사실은 이 보존이라는 것

와 자료들에 대해서는 전공자들

소장된 한국 고고자료의 현황과

는 당시의 정황을 이해하는데 도

이 결국 철저하게 현지 조선인에

의 연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

내용 파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움이 된다.

게서 이를 격리시키는 결과로 이

록 하기 위해 정면 뿐 만이 아니

일제강점기의 고적조사와 조선사

한편 공동연구원인 사오토메마

어졌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

라 측면과 배면도 동시에 촬영하

연구가 도쿄대학을 축으로 전개

사히로(早乙女雅博, 동경대) 교

이 없다. 실제로 강점기 전 기간

였다. 이는 지금까지 문양연구 위

되었던 사실을 상기하면, 그의 작

수는 평양을 중심으로 1920년대

에 보존(?)된 벽화고분은 많은 일

주로 진행되어 온 고구려 기와 연

업은 당시 일본인 연구자들이 주

까지 이루어진 고구려 고분의 조

본인 명사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

구를 한 단계 진전시켜, 제작기술

도한 조선 고고·역사학 연구의

사 내용을 정리하였다. 글머리에

었지만 조선인이 내부를 관찰한

에 대한 연구도 가능할 수 있도록

본질을 주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

서 그는 많은 고구려 고분이 일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일제강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

는 기초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제강점기 이전에 이미 도굴된 정

점기 초기 평양을 무대로 이루어

이 있었다.

황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는 당

졌던 고구려 유적에 대한 조사에

시 일본인 연구자들에 의한 고구

대한 평가에서 두 필자의 인식 차

논문 필자 소개

고, 동 대학의 문학부 고고학연

려 고분의 조사가 도굴에 준하는

이가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고 할

책임연구자인 정인성은 경북대학

구실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

유적파괴라고 지적하는 한국학계

수 있다.

교 고고인류학과와 대학원을 졸

으며, 지금은 도쿄대학 대학원 인

공동연구원인 사오토메 마사히 로는 도쿄대학 문학부를 졸업하

의 비판을 의식하고 있는 듯하다.

한편 제2부인 유물 편에서는 관

업하고 도쿄대학 문학부 고고학

문사회계연구과 한국조선문화연

이 글에서는 강서삼묘와 간성리

동지역의 여러 대학과 박물관에

연구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

구 전공의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화총, 매산리 고분군 화상리 고

소장되어 있는 고구려 관련 유물

였는데, 현재는 영남대학교 문화

도쿄박물관 동양관에서 오랫동안

분군은 물론 토포리 고분의 야장

사진을 촬영, 제시하고 각 유물

인류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근무하였는데 오구라콜렉션의 정

기록과 조사일지를 꼼꼼하게 정

에 대한 설명을 첨부했으며, 각

학위 과정 이래로 일본으로 반출

리를 위시하여 한국 문화재의 연

리하여 활자화하였는데, 이는 관

기관에 유물이 소장되게 된 배경

된 채 오랫동안 미보고 상태로 있

구에 매진해 왔다. 신라, 고구려

련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 정리해두었다. 이때 각종 기

던 방대한 양의 한국 관련 고고유

를 중심으로 한 삼국시대 고고학

기대된다.

와 자료는 유적이 있는 중국 랴

물을 정리하여 국내외 학계에 보

을 전공하는데 도쿄에서는 많지

사오토메는 세키노 타다시가 고

오닝성(遼寧省) 환런(桓仁)시, 지

고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않은 한국통의 고고학자라 할 수

구려 벽화고분의 보존에도 힘썼

린성(吉林省) 지안(集安)시나 북

특히 낙랑과 고구려 및 발해 관련

있다. 근년에는 도쿄대학에 소장

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그

한의 평양에 있는 것보다 더 다양

자료의 정리·분석에 힘을 쏟고

된 한국관련 자료의 분석을 바탕

러나 고구려 고분에 철책을 두르

하고 우수한 완형의 유물들이 일

있다. 강점 초기의 고적조사사업

으로 일제강점기 고고학사 연구

고 철문을 달아낸 다음, 그 열쇠

본의 각 기관에 소장되어 있어 고

을 주도했던 세키노 타다시가 남

에 힘을 쏟고 있다.

를 헌병 파견소나 순사 주재소에

구려 고고학 연구에 있어 매우 귀

긴 다양한 조사기록의 정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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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4 - 국내소식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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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클래스 라운지에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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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는 9일(수) 오전

6석으로 구성된 홈씨어터 룸

11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

을 완비하여 영화를 감상할

널에서 강주안 사장을 비롯해

수 있도록 하였고, 비즈니스

인천공항 상주기관장 및 관계

클래스 라운지에는 비즈니스

자 등 1백 여명의 귀빈이 참

맨들을 위한 8석의 컨퍼런스

석한 가운데 여객터미널 서편

룸을 준비하여 빔프로젝터 및

라운지 오픈 행사를 가졌다.

스크린을 이용한 회의 진행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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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이는 아시아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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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는 미술

또한, 고급 식사 전용 공간

관을 컨셉으로 유럽풍의 클래

인 'Dining Hall'을 마련하

식하고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

는 등 고객에게 품격 있는 휴

하였고, 비즈니스클래스 라운

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역점

지는 도서관의 이미지를 차용

을 두었으며, 기존에 제공하

하여 지적이며 고급스러운 분

던 뷔페 서비스 외에도 특정

위기를 조성하는 등 라운지마

시간에 호텔 조리사가 직접

다 독특한 컨셉을 적용하여

음식을 조리하는 'Live Meal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였다.

Service'를 시행하여 보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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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아리팩......................... 06 1588 2890 15, avenue du Général Leclerc 92340 BourgLa-Reine 국제컨설턴트...............01 4842 1242 28, rue Rosenwald 75015 Paris 에너토피아...................01 4225 4018 20 Bd. Montmartre 75009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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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SAFE ONE ASSURANCE... 01 4020 4042 7, rue dArgenteuil 75001 Paris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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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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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점...........................01 4577 0780 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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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가게

미소 . .......................... 01 5362 1572 27, rue du Moulin des Prés 75013 Paris 이조김치 . ....................... 01 6938 5372 3 rue de l'avenir 91550 Paray-Vieille-Po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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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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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당

가람.......................... 01 4575 7783 15-17, Av. Emile Zola 75015 Paris 가배 ......................... 01 4533 0016 111,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고향 ......................... 01 4059 8045 6, rue du General Estienne 75015 Paris 국일관....................... 01 4261 0418 12, rue Gomboust 75001 Paris 귀빈.......................... 01 4020 4583 44 rue Ste. Anne 75002 Paris 길손.......................... 01 4326 5993 13, Quai de Montebello 75005 Paris 김가.......................... 01 4370 2240 15, rue Cheveul 75011 Paris 꼬꼬치킨 ................ 01 4331 1500 8, rue Tournefort 75005 Paris 나무.......................... 01 4343 4338 310, rue de Charenton 75012 Paris 다래.......................... 01 4577 3677 4 Bis, rue Violet 75015 Paris 도모.......................... 01 4647 4777 7, rue Gros 75016 Paris 명동.......................... 01 4354 6632 12 rue de la harpe 75005 Paris 미소.......................... 01 5362 1572 27, rue du Moulin des pres 75013 Paris 바다 ...................... 01 4575 2000 26, rue Tiphaine 75015 Paris 보배.......................... 01 4578 8009 44, rue Lourmel 75015 Paris 봉.............................. 01 4734 7362 42, rue Blomet 75015 Paris 비빔밥 ..................... 01 4331 2742 32, bd. l'hopital 75005 Paris 사랑.......................... 01 4924.0746 19, rue d'Antin 75002 Paris 사모.......................... 01 4705 9127 1, rue du Champs de mars 75007 Paris 사미인곡2................. 01 4225 5931 20, rue Jean Mermoz 75008 Paris 사미인곡1.................. 01 4734 5896 74, Av de Breteuil 75007 Paris 서울가든................... 01 4060 6060 165, rue de Javel 75015 Paris 서울오페라................ 01 4286 1040 5 Rue Danielle Casanovsa 75001 Paris 소금나무................... 01 4783 2952 138, rue de vaugirard 75015 Paris

세종.......................... 01 4268 0654 32,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쉐마망....................... 01 4551 4587 18, rue Amélie 75007 Paris 신정.......................... 01 4522 2106 7, rue Claperyon 75008 Paris 송산 ......................... 01 4532 4070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아카사카 ............... 01 4577 8985 11bis,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아모 ......................... 01 4250 3293 8 Rue du Hameau 75015 PARIS 에다.......................... 01 7811 1264 62, rue des entrepreneurs 75015 Paris 우정 ......................... 01 4520 7282 8, bd. Delessert 75016 Paris 참새와 방아간........... 01 4320 7180 8bis, rue Falguière 75015 Paris 태동관....................... 01 4976 9961 270. rue du Marchal Leclerc 94410 St.-Maurice 파리포차................... 01 4804 0168 214 rue St martin 75003 Paris 하루.......................... 01 4056 0170 18, rue Blomet 75015 Paris 한림.......................... 01 4354 6274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한우리....................... 01 4018 3833 6, Bd. Saint-Martin 75010 Paris 항아리....................... 01 4450 4450 7, rue Louvois 75002 Paris 향리.......................... 01 4007 0267 3, rue de Hanovre 75002 Paris 토담 ......................... 01 4449 0284 176 rue de Vaugirard 75015 Paris 111 소주방 .............. 01 4533 0016 111,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중국식당

소머리집(Trèsors d'Asie) 01 4584 8883 109 av. d'Ivry 75013 Paris Sushi Wasabi ..... 01 4263 1212 93 bd. de Sebastopol 75002 Paris Delice House .... 01 4280 1608 96 rue de Provence 75009 Paris

정육점 유로마트...................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케이마트........... 01 4557 5633 팩 스 ................. 01 4557 5646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식품점

케이마트 ............. 01 4557 5608/33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에이스마트 ................. 01 4297 5680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훼밀리 마켓 ............ 01 4261 0639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하이마트 ..................... 01 4575 3744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도레마켓 .................... 01 4628 1066 10 / 12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하나식품 ................... 01 4577 7471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유로마트 ....................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파리인근 골프장

Golf de Feucherolles . ... 01 3054 9494 Route Sainte-Gemme 78810 Feucherolles

16 - 공지사항

No.

435

핀란드 경유 한국 귀국시 유의사항 (주핀란드 대사관 제공) 최근 Finnair 의 서울직항취 항 이후 솅겐가입 유럽국에서 유학 등의 목적으로 체류하시 다가 핀란드를 경유하여 한국 으로 귀국하시려는 분들이 많 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데, 체류국의 Visa 기간이 만료되 어 출국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늘어가고 있 습니다. 핀란드는 출입국심사가 비교적 엄격한 솅겐가입국가로서 여타 유럽연합국이면서 솅겐조약 가 입국가로부터의 입국시 입국

이에 따라 조사에 따른 불편

국으로의 재입국금지 조치 등

피하게 핀란드를 경유하실 경

함을 겪어야 함은 물론 예정

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우에는 출국 심사시 심사관

된 비행기를 탑승하지 못하여

에게 그 사유를 설명할 수 있

숙박비, 항공권 재구입 등에

따라서, 체류국 Visa 기간이

는 자료 (질병에 의해 Visa 기

문제가 없지만 핀란드에서 솅

있어 경제적 손실을 볼 수도

만료되고 90일이 경과된 상태

간을 넘겼을 경우 병원관련서

겐이외의 지역으로 출국시에

있으며, 불법체류기간이 장기

에서 핀란드를 경유하여 한국

류, 비자연장 신청 중일 경우

는 출국심사과정에서 체류했던

간일 경우 (구체적인 기준은

등으로 출국코자 하시는 분들

접수증 등 이를 증명할 수 있

국가의 Visa 기간이 만료된 그

없고 담당 관리가 판단) 보다

은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피

는 서류 등) 을 준비하여 대비

시점부터 불법체류로 간주하여

엄격한 조사와 벌금 납부 및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체류

하시기 바랍니다

조사를 받게 되고 벌금을 납부

벌금을 자진납부하지 않을 경

기간 연장 등의 조치를 사전

하여야 합니다.

우 솅겐조약 가입 모든 유럽

에 취하시기 바랍니다. 불가

심사가 없어 입국에는 사실상

<파리지성>

이단 사이비의 활동을 우려하며 현재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에는 역사와 정통성을 벗어나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는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 JMS, 구원파, 신천지 등과 같은 기독교 이단과 사이비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들과 각 교회 성도들은 주의하시기 바라며 이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각 교회 목회자들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재불기독교협회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 재불 기독교 교회 협회 > 목양장로교회

☎01.7713.2610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삼일장로교회

☎01.4778.8427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서로사랑교회

☎01.4303.3661 3, rue de Wattignies 75012 Paris

순복음교회

☎01.4047.5463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파리연합교회

☎01.4867.6898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6. rue Quinault, 75015 paris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28.4627 5 rue Roquepine 75008 Paris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17 rue Bayard 75008 paris

침례교회

☎01.4282.7281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20 rue Titon 75011 Paris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7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2008년 7월 16일(수)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빠리침례교회

이 상 구

예배안내 수요성찬예배 : 수요일 오후7시 교회/Fax.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여전도회 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10:30 선교관 : 01 49 88 13 46 / 핸드폰: 06-8024-5115 토요일 열린예배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 매일 오전 6시30분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시간 : 주일 9:00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주일 2부 예배시간 : 주일 11:00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주일 3부 예배시간 : 주일 15:00 (오후 3시)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광고 - 17

파리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 : 정 정 화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수요기도회 : 매주 수요일오후7시30분 5 rue Roquepine 75008 Paris M.(9)St-Auguistin (8,12,14) Madeleine, (3,12,13,14) St-Lazare (9,13) Miromesnil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28.4627 / 06.1956.5933 홈페이지 / www.sonann.net

셔틀밴 : 주일오후 12~12:30까지 메트로 4번선 종점 Porte d'Orleans의 128번 버스 정류장에서 교회까지 오는 셔틀승용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 epspseong@gmail.com

파 리 제 일 장 로 교 회

평안하고 은혜스러운 바로 그 교회

파리장로교회 예배 시간 변경 / 오전 11 시

6, rue Quinault, 75015 Paris

7 월 20일 - 8 월 말 까지

지하철 6호선 Cambronne / 8호선 Commerce

여름동안은 오전에 예배를 드리게 됨을 알려 드립니다.

☏ 01 4910-9385 06 4369-3968

주일 예배 : 오후 2시 / 유, 초등부 예배 : 오후 2 시 /

여름 특별 성경 공부 - 통독을 통한 성경 맥잡기 7.19부터 매주 오전10-12시

중고등부 : 1시 30분 / 토요 아침예배 : 토 6시 30분 / 청년부 성경공부 금 19 시 / 여전도회 성경공부 : 목 10시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Tel. 01) 4520 1857 / 06) 2066 0354 담임목사 : 김 요 한

파 리 http://paris-yeonhap.org 연 합 교 회

'파리 연합교회의 감동있는 예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주일예배

오후 2시

어린이 오후 2시(일) 중.고등부 오후 4시(일) 수요예배 오후 7시 30분(수) 청년대학부 오후 6시(토) 새벽기도회 새벽 6시10분 (월,화,수,목,금 : 본당) 전도사무실 : 매주 목요일 (성경공부,신앙상담,전도) 담임 목사 : 권 형 준 (Rév. Dr. Joseph Kwon)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 1656 1148 ) M.1 - Berault, RER.A - Vincennes e-mail. pariskwon@gmail.com

가정 같은 교회 천국 같은 교회

파리삼일장로교회

퐁뇌프 교회 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주일예배 14:30(일) 주일학교 14:30(일) 중고등부 16:30(일) 화요예배 19:30(화) 청년1.2부 18:00(토)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M1,2,6,RER A-Charles de Gaulle Etoile/M6-Kléber 담임목사 김승천 (01 5381 0541/06 2056 4456) 퐁뇌프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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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전화

주일예배 : 오후 2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수요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8시 / 주일학교 : 주일 오후 2시 중고등부 : 주일 오후 1시 / 청년부 : 토요일 오후5시30분 새벽기도회 매주토요일6시30분 www.paris31.org 117 rue du Château 92100 Boulogne Metro. 10 Boulogne Jean-Jaurès 담임목사 박 용 관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목사관) 01 4778 8427(핸드폰) 06 6006 8338

하나님 앞에 함께 기도하며 주의 말씀으로 위로받아 새 생명을 얻기 원하시는 분은 언제나 전화 (06 8539 6825) 로 연락 주세요 예수님의 마을지기

최현숙

No. No.공지사항 435 435 18 - 파리지성

10 --국내 칼럼소식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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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해외고급인력특화 창업보육센터 입주모집 공고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해외고급인력에 대한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원대상 선발부터 사업화 성공까지 필요 한 기업설립, 자금, 컨설팅, 입지, 교육, 투자유치 등 기업 활동 에 필요한 사항을 맞춤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중진공『해외고 급인력특화 창업보육센터』는 다음과 같이 입주자(업체)를 모 집합니다.

1. 모집개요 ○위 치 : 중소기업진흥공단 목동 Post-BI 내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 모집규모 : 10개실 내외 ○ 모집분야 : IT, BT, NT, ET 등 신기술 분야 및 지식기반서비스업 2. 신청자격 ○ 국외에서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 - 귀국예정 또는 기 귀국 유학생 및 재외동포 ○ 국내에서 석사학위 이상 취득 후 국외 대학 및 연구소에서 1년 이상 연구한 자 ex) 한국학술진흥재단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 박사후 과정 국외연수자 ※ 상기 대상자 중 기 입국자는 신청일 현재 6개월 이내인 자로 한정 3. 지원내역 ○ 교 육 : 상담센터를 통한 상시지원 서비스 제공 가. 귀국 전 : 예비창업교육프로그램, On-Line 창업교육 나. 귀국 후 : 체계적 . 맞춤형 창업교육 지원 ○ 자 금 :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연계지원 ○ 컨설팅 : 전담매니저를 활용한 맞춤형컨설팅 지원

○ 마켓팅 : 해외수출인큐베이터(16개) 우선입주 지원 등 ○ 임대료 : 입주 1년차 전액, 2년차 50%, 3년차 30% 지원 - 보증금, 관리비는 입주자 실비부담 4. 입주 조건 ○ 입주기간 : 3년(필요시 평가 후 최대 2년까지 연장가능) 5. 입주신청서 교부 및 접수 ○ 접수기간 : 연주수시모집 ○ 접수방법 : 방문 또는 우편접수 접수신청 ○ 제출서류 가. 입주신청서(소정양식) 1부 * 신청서에 보증(융자)신청금액란 필히 기입 나. 중소 . 벤처창업자금 및 보증서 발급신청서 1부 다. 사업계획서 1부 라. 기타 증비서류 6. 입주자 선정 ○ 입주평가 : 센터에서 신청서 취합 후 기보, 중진공 심사(1개월) ○ 입주심의 : "해외고급인력특화 창업지원단"에서 최종결정(0.5개월) (입주대상자에 한해 개별통보) 7. 접수처 및 문의 ○ 접수처 : (158-721) 서울 양천구 목동 917-6 행복한세상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고급인력특화 창업보육센터』 ○ 연락처 : Tel : 02-6678-3803, Fax : 02-6678-3804 E-mail : returnbi@korea.com ○ 담당자 : 김영식 센터장

중진공 해외고급인력특화창업보육센터장 □ 귀국 유학생 등 해외 고급인력의 국내복귀 및 기술창업 촉진을 위한 "해외고급인력 특화 창업보육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서울 목동에 위치한 중소기업유통센터에 "해외고급인력 특화BI"를 설치하고 7.14일부터 해외 25개국 70여개 재외 동포 언론사 등을 통해 입주기업을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해외 각국에서 고급 기술인력의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시행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고급두뇌 유출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 IMD 두뇌유출지수 : 한국 ('95)7.53 → ('06)4.91, 전체 조사대상 61개국 중 40위 * 미국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자중 잔류자 비중 : ('92～'95)20.2% → ('00～'03)46,3% * 중국의 경우 해외 유학생 창업원구를 설치하여 6,000개사 창업지원 □ 이번에 새로 운영되는 "해외고급인력 특화 BI"에 입주가 결정될 경우 입게 되는 가장 큰 혜택은 일정기간 별도의 심사없이 창업자금 및 보증이 동시에 지원된다는 점이다. ◦ 재무적인 평가보다는 사업아이템 및 기술력 등 예비창업단계에 특화 된 평가시스템 통해 중소기업진흥공단(융자), 기술보증기금(보증)이 1차

평가를 실시하고 연계 지원하는 상시지원시스템을 운영한다. * 기술보증기금(기술평가보증 Start-up Level평가),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 . 벤처창업자금 예비창업자평가) ◦ 임대료의 경우 입주 1년차에는 전액, 2년차 50%, 3년차 30%를 감면 하는 한편, - 전담매니저를 통해 국내 창업 및 사업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입주기업 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마케팅 등 각종 사항에 대해서 지원을 실시한다. □ 입주대상은 해외에서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국내 복귀 예정 또는 복귀 6개월 이내이거나 해외 대학․연구소 등에서 1년이상 연구한 예비창 업자 등이다. □ 이번 해외고급인력 특화 BI를 통해 창업보육센터 입주시 자금 및 보증 이 일괄 지원되고 전담 매니저가 사업시작에서부터 성공까지 밀착 지원하 는 등 특화된 창업보육 서비스가 지원되어 국내 사업 환경에 생소한 해외 고급인력의 창업이 한층 쉬워질 예정이다. ◦ 중소기업청에서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대상 및 지역산업 등과 연계한 특화 창업보육센터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해외고급인력 특화BI에 대한 수요 및 성과가 뚜렷할 경우 이를 다른 보육 센터 등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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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스대사관 사건사고 관련 비상연락처 o

24시간 사건사고 전용 접수전화 : (33-6) 8095-9347 * 프랑스내에서 전화할 경우에는

파리지성 공지사항 - 19 파리한글학교 2008~2009년도 입학 안내 교육 과정: 유치원 과정, 초등 학교 과정, 준비반(불어로 수업진행), 중등반

특별 활동 지도: 태권도, 미술, 합창, 글짓기, 전통 춤, 사물놀이, 비디오반

06-8095-9347 (이하 동일방식) (33-6) 1175-0363 (33-6) 3404-0677 o

남프랑스 지역 영사협력원 전화 : (33-6) 0952-3762

- 수업 시간 : 매주 수요일 13:30~17:00 - 학교 주소 : 21 rue de varenne 75007 Paris - 등록 대상 : 만 4세부터 초등,중, 고등학생까지

- 등록 문의 : 06 7257 6329 (함미연교장) hammiyon@hotmail.com

※ 기타 문의사항이나 사건사고외의 경우에도 공관 대표전화 (33-1) 4753-0101로 연락하면 일과시간 이후에도

* 9월 새 학년 반 배정에 따른 준비를 위하여 미리 등록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존 학생들은 학교에서 재등록 접수 중)

긴급연락처를 안내하고 있으니 이용 가능합니다.

재불한인회 공지사항 1.2008년 송년 잔치 일시 : 2008년 12월 13일(토) 장소 : Gibus club - Republique (www.gibus.fr) 일정 : 18시00 - 제 30대 한인회장 선출 및 업무보고

19시00 - 석식 및 공연(혹은 연주). 행운권 추첨

21시00 - 가라오케 경연대회(일등상 대형 평면 TV 예정)

23시00 - 행사 종료

2.한인 회비 및 후원금 납부 년회비 : 일인당 일반 Eur.30. 학생 Eur.15.후원금 : 제한 없음

(후원금과 회비 전액은 세금에서 공제 됩니다)

납부처 : 재불 한인회

(A.R.C.F = Association des résidents Coréens en France)

주 소 :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 www.koreanfr.org

전 화 : 09 71 55 44 41 / 01 48 42 16 32 메 일 : haninhoi@wanadoo.fr 재불 한인회는 여러분들의 도움과 참여가 절실합니다 나눔으로서 더욱 풍요로운 한인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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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35 22 -파리지기의 Q&A - 프랑스에서 바캉스 계획짜기 (페리)

14 - 국내 소식

Q. 자동차로 여행하면서 갈 수 있는 곳은 어디가 있을까 요? 먼 곳은 페리를 이용할까 하는데요, 페리로 여행해 보 신 적 있으신 분 계신가요?

한 표를 구입하실 수 있지요. 참고로 처음 페리 이용하시는 분을 위해 기초적인 정보를 드리 면, 인터넷으로 표를 예약한 후, 출발하는 항으로 가, 특별히 타 게 될 페리 회사 사무실로 찾아갈 필요 없이 입국심사하는 곳

A. 자동차로 여행하면 서유럽 대부분을 갈 수 있죠.

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 곳에서 예약번호만 알려주면 바로 통과

모두 약 1500 ~2000 km 정도로, 가능하다면 자동차로 이동하

할 수 있습니다.

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영국이나, 그라나다에서 이탈리아로 이동하려면

북유럽이나 그리스 주변은 자동차로 바로 가기 힘든 구역이기

자동차로 4일 이상 가야 되는 거리가 되겠죠. 긴 자동차 운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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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가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제가 사용하는 사이트를 알려드리면 www.aferry.fr 입니다. 사이트를 접속하시면 바로 아시겠지만, 지도를 보시면서 원하는 구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 역시 기차 여행처럼, 미리 미리 예약하시면 저렴한 가 격으로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시간대를 입력해 보시면, 시간대 별로 가격이 큰 변 화가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당일 왕복표가 편도표 보다 저렴한 경우도 있습 니다. 예를 들면 제가 런던에 일이 있어 검색해 보았는데, 오전 9시 출발 당일저녁 11시 돌아오는 표를 검색하였더니 30유로(비수 기)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오전 9시 편도만 검색하였더니 60유로가 나오더 라구요. 또, 오전 9시 출발 다음날 저녁 10시 돌아오는 표는 120유로로 측정되었습니다. 이처럼 출발하는 요일, 시간대에 따라 큰 차이 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번 입력해 보는 약간의 수고로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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