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

Page 1

세계로 통하는 창

파리지성

parisjisung@noos.fr

파리 근교에서 골프를 원하십니까? 고급클럽대여 + 모든것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63 rue gergovie 75014 Paris

사무실보험/식당보험 건강보험/자동차보험/ 주택보험/생명보험

저렴한 가격 / 신뢰할 수 있는

세이프원아슈렁스 Tel. 01 402 040 42 / 06 150 111 06 7 RUE D'ARGENTEUIL 75001 PARIS Pyramides (위치:오페라지역)

하루 한 끼라도 웰빙을 원하시나요?

대표메뉴 : 사시미, 돈까스, 탕수육, 우동, 튀김, 생선매운탕, 육개장, 전복죽, 장어구이, 해물 누룽지 탕, 꼬리찜, 꼬리 야채 샐러드, 오삼 불고기 토요일 점심, 일요일 휴무 18, rue blomet 75015 PARIS Metro (6) Sevres-Lecourbe M(12) Volontaires Tel. 01 40 56 01 70 / 06 85 70 37 48

www.parisjisung.com

ISSN 1627-9249 Editeur : Jeong, Nack-Suck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63 rue gergovie 75014 Paris SARL PARISJISUNG No siret :494 517 394 00016

442호 / 2008년 9월 17일(수)

재불한인입양인초청 한가위 리셉션

한가위를 닮은 함박웃음 "Merci!" 서울 왕복 항공권에 당첨되자 발 갛게 상기된 얼굴로 기쁨에 들뜬 채 "merci"를 연발한 그 프랑스 인은 한인입양인이었습니다. 정 성들여 포장한 한국 전통 공예 품들과 프랑스 주재 한국 전자 회사들이 협찬한 전자제품들까 지- 한인 커뮤니티가 준비한 넉 넉한 마음에 3백 여명의 한인입 양인들은 연신 웃음을 감추지 않 고 즐거워했습니다. 이 날 행사는 한국대사관(조일 환 대사)이 주최한 두 번째 재 불한인입양인 한가위 리셉션으 로, 한인입양인 협회 "Racine s Coréennes" 회원 400명을 포함, 모든 재불한인입양인들을 대상 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조일환 주불 대사 및 Racines Coréennes의 David Hamon 협회 장의 인사말로 테이프를 끊은 이 날 행사는, 얼쑤 풍물패의 사물 놀이 공연과 이민정 재즈 그룹의 연주로 저녁 리셉션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고, 참가자들은 화기애 애하면서도 흥이 넘치는 "한국 적"인 분위기 속에서 담소를 나 누며 한가위를 축하했습니다. 프랑스에는 1만 4천 여명의 한 인입양인이 있습니다. 대부분 70-80년대에 입양이 되어왔으

한인회 주최 한가위 대축제 장면 (4페이지 기사 참조) 니, 가장 나이가 많은 세대라고 해봐야 30대 중후반일 정도로 젊은이가 많습니다. 한창 사회활 동을할 연령대인만큼, 의사, 변 호사, 회계사, 교수, 공무원, 출 판인 등 프랑스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안정 적인 생활을 영위해나가는 청년 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태어난 한국을 잘 모른다는 점 은 이들이 정체성 및 자아를 성 립하는데, 또한 모국과의 관계 를 설정하는데 장애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런 만큼 이들에게는 한국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한가위 리셉션 같은 행사 가 대단히 의미가 있을 것입니 다. 그런 의미에서 최초의 재불 한인입양인 한가위 리셉션을 개

최하고 올해 그 두번째 한가위 마당을 개최하기까지 무려 6년 의 세월이 흘러버렸다는 점이 못 내 아쉽습니다. 한인입양인들이 한국에 대해 갖 고 있는 관심만큼 우리도 이들 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 교류하 고 도우며 사는 것이야말로 재불 2만 5천 한인사회가 하나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대사관의 대문이 더더 욱 활짝 열려, 재불한인과 재불 한인입양인들이 함께 만나서 서 로 알아갈 수 있는 교류의 장소 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처럼 함께 모여 한가위를 축하 할 수 있었던 올해 추석은 그 여 느 해보다 더욱 풍요로웠습니다. <정락석 / 파리지성>


4 프랑스 소식 - 경제

No.

436


프랑스 이슈 - 정치 3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긍정적인 비종교성? 야당은 비판, 중도파는 침묵, 여당은 만족

주말 노트르담과 엥발리드 일대는 프랑스를 방문 중인 베네딕토 16세를 만나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수 십만명의 카톨릭 교도들로 북적였습니다. 교황의 프랑스 전격 방문은 프랑스 TV 및 라디오에 연일 방송되었 고, 신문 1면을 장식하는 등, 국가 행사와 맞먹는 비중으로 다뤄지며 전 프랑스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프랑스는 일요일 미사를 드리러 가는 카톨릭 인구가 대단히 빈약할 뿐 아니라 그나마 대부분이 나이든 신자여서 종교의 쇠퇴를 염려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교황 방문에서 보여준 프랑스 카톨릭 신자들 의 폭발적인 관심은, 평소의 그런 염려를 싹 가시게 함은 물론, 내부 적으로는 소극적이던 카톨릭 신자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믿음을 확 인하고, 젊은 연령대의 잠재적 카톨릭 신자들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 다는 점에서 스스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80%의 프랑스인이 스스로 카톨릭 신자라고 생 각하고 있으며, 이 중 16%는 활발히 종교생활을 하는 카톨릭 신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고보면 첨탑 성당이 없는 프랑스의 모습 은 머리 속에 그려보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프랑스 나흘간 카톨릭 국가로 변신

강조해왔던 프랑스가 일시에 카 톨릭 국가로 변신한 듯 했다.

교황 베네딕트 16세가 12일 나 흘간의 일정으로 프랑스를 방문

각 정당의 반응

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작년

프랑스 루르드에는 성녀 베르나데트가 성모 마리아를 18번이나 목격 했다는 동굴이 있습니다. 루르드 동굴은 카톨릭 신자들에게는 빠질 수 없는 성지순례코스이기도 합니다. 특히 동굴 안 샘물은 생명을 낫 게 하는 기적의 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12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12월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했을

대통령과 영부인 카를라 브루니

때, "긍정적 세속주의"라는 언급

여사는 오를리 공항으로 나가 교

으로 논란을 일으켰었다.

지난

황을 영접한 뒤, 엘리제궁에서 환

12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엘리

교황은 이날 루르드 동굴을 방문해 성모 마리아 발현 150주년을 기 념하는 기도를 드리며, 세상의 고통받는 사람들을 기억하라는 메시 지를 전했다고 합니다.

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교황

제궁에서 교황 환영 행사 때, 다

의 노트르담 성당 미사 집전으로

시 한번 "긍정적 세속주의"를 반

파리의 중심가를 지나는 전철 생

복하여 말했다. 이에 대해 교황은

미셸 역과 시테 역은 그날 오후부

프랑스의 정교분리라는 전통에

"두려워하지 말라"

터 밤까지 닫혔다.

서 종교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

이번 교황의 방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메시지를 꼽으라면 바로 이 말일 것입니다.

13일, 앵발리드 광장에는 예상했

면서도, 사르코지 대통령의 "긍

던 숫자를 훨씬 넘어, 카톨릭 신

정적 세속주의"에 지지하는 모습

이는 바오로 2세가 자주 사용한 문구로 유명한데, 베테딕토 16세도 같은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 종교를 섬기며 실천해나가는 것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두려움"이기 때문인 까닭입니다.

자 26만 명이 모인 가운데 미사

을 보여 주었다.

가 드려졌으며, 이 중 6만 명은

교황의 방문과 "긍정적 세속주

이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부

의"에 대한 프랑스 각 정당의 반

비단 종교 생활 뿐이겠습니까? 삶을 산다는 것이 어쩌면 "두려움"일 지 모르지요.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라는 교황의 말씀은 누구 나 가슴 깊이 새겨들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터 도착, 광장에서 밤을 지새우며

응은 각양각색이었다. 12일 엘리

교황을 기다리는 열성을 보였다.

제궁에서 있었던 교황 환영행사

모든 대중매체는 교황의 동정을

에서 파리 시장이자 사회당 코끼

우리 모두가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에서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내보내는 것으로 뉴스를 시작하

리인 버트랑드 들라노에를 제외

였으며, 대부분의 신문은 연일 교

하고는 사회당에서는 아무도 이

황의 사진으로 제1면을 크게 장

날 정오의 만찬에 참여하지 않았

식하였다.

다. 세골렌 루와얄 전 대선후보의

파리지성 편집부

오랫동안 강력하게 무종교성을

(5면으로 연결됨)

예술가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 - 전시 공간 (100 m2) - 기획, 홍보, 전시 -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전시 . 포럼 . 교육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e-mail. ec_etoiles@hotmail.com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4 프랑스 소식 - 사회

유로터널에 화재, 14명 가벼운 부상 지난 목요일 오후 프랑스와 영국을 해저로 연결

창을 깨뜨리고 구출하느라 가볍게 부상을 입어

하는 유로 터널안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이동중

Calais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던 3대의 트럭에 불이나 14명이 가볍게 연기에

이에 유로터널측은 토요일에 운행이 재가동된다

중독되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그다음날인

는 확신없이 목요일 오후와 금요일의 모든 운행

금요일 아침 터널 운행이 완전히 중단되었다.

을 중단시키고, 표를 가지고 있는 승객들에게 금

금요일에 부분적으로 운행이 되고, 불이 난 북쪽

요일에는 역에 오지 말것을 당부했고, 주말 승객

부분 터널은 몇주동안 운행이 힘들 것이라고 유

들에게는 규칙적으로 유로스타 사이트를 참조할

로터널 그룹의 사장인 Jacques Gounon씨는 밝

것을 당부했다.

히면서,

화제로 인해 터널이 닫기면서 프랑스쪽 뿐만 아

다행인 것은 터널 남쪽 부분은 온전하다고 덧붙

니라 영국쪽에서도 트럭과 자동차들의 긴 행렬들

였다.

이 이어졌다.

화재는 금요일 아침 8시쯤이 지나 진압되었지만,

영불 해협을 통과하는 유로터널은 세부분으로 나

남은 불씨들을 더 끄고 연기를 제거할수 있도록

뉘어져 있다. : 북쪽 터널은 영국에서 프랑스로 향

환풍기를 가동시켜야했다고 Calais의 경시청장 인 Gerard Gavory씨는 프랑스 통신사와의 인터 뷰에서 밝혔다. 화재는 목요일 15시경 터널의 프랑스쪽에서 5킬 로 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는데, 트럭의 과열 된 브레이크 장치에서 불이 붙어 타이어까지 퍼 지고 다른 두대의 트럭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Calais 경시청의 Francois Malhanche씨는

설명했다. 이에 내무부 장관인 Michele Alliot-Marie씨는 "일단 사고로 보이는데 좀더 정확한 조사가 있어 야 확실해진다."고 했다. 화물 수송 기차에는 대부분 트럭 운전사들 32명 과 30여대의 트럭이 있었는데, 모두 목요일 오후 늦게 철수되었다. 6명이 가볍게 연기에 중독되었고, 8명이 유리

하고 있고, 남쪽 터널은 다른쪽으로 행하고 있으 며, 서비스 터널이라 하여 이번 화재가 있었던 터 널로 이루어져 있다. 유로터널의 화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96년 11월, 화재로 인해 1달 반동안 운행이 중 단되었었고, 2006년 8월 또한 몇일 동안 부분적 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다. <박언영 / 파리지성>

극우파 르펜, 은퇴 후 딸이 세습하기를 원해

프랑스 극우파 정당[Front National]의 창시자 인 Jean-Marie Le Pen씨는 2010년에 은퇴할 것을 밝히면서, 그의 딸인 Marine Le Pen이 그 의 뒤를 이어 정당의 당수가 될 것을 원한다고 했다.

이미 5번이나 대선에 출마한 적이 있는 그는 현재 80세로, 얼마전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 서 "2012년의 대선에서 후보가 되려면 예외적 인 상황이 되어야한다."고 밝히면서, 후임자 문 제에 있어서는 "지금으로선 제기될 것이 아니 라"고 하면서, 2010년의 전당대회까지 극우파 의 우두머리로서 머물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2010년 이후에도 "어떤 일이 있든지" 정치활동은 계속할 것이라고 한다. 르 펜은 그의 딸에게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인 다. 딸은 현재 그가 1972년에 세운 FN[Front National] 당의 이인자로 일하고 있다 : "Marine는 이름만으로 유명한 것은 아니다. 그 녀가 가진 인격이 있고 매력이 있다. 호의적이 고, 미디어들에 나타난 이미지도 좋다." 하지만 그는 항상 딸을 지지하지만은 않았는게, FN당의 정책을 수정하려는 딸을 비판하기도 했 다 : "Marine는 정말 착하다. 하지만 그녀가 악을

제거하려는 정책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가져다 주지 못했고, 미디어들은 우리를 무시했다. 착 한 극우파, 이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2007년 대선 이전에 언급한 적이 있다. 세습에 있어서 아버지의 호의적인 태도를 떠나 서도 Marine Le Pen은 지지를 얻고 있다 : FN당 의 지지자들 43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76%가 그녀가 계승하기 원했고, 14%가 현재 또 다른 이인자로 당수를 갈망하고 있는 Bruno Gollnisch가 잇기를 원했다. Gollnisch씨는 르 펜이 그를 추천하기를 원했고, 직접적인 개입보다는 지켜보는 위치에 있어주 기를 원했다고 했다. 하지만 르펜이 그의 견해 를 이야기하는 것은 막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런 계승의 호의적인 견해에 비해 Marine Le Pen씨는 2010년 이후에 이문제를 거론하기 를 원했다. : "나의 현재의 관심은 유럽인들에 있 다"고,,, <파리지성>


한인 축제

성황리에 치러진 2008 재불 한인회 한가위 대축제

지난 9월 13일 토요일,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 2008년 재불 한인회 한가위 대축제가 열렸 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Jardin d'Acclimatation의 서울 공원 앞에서 마련된 한가위 축 제는 서울 정원 옆의 큰 길에 마 련된 더 시원한 무대에서 다양 한 공연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얼쑤'팀이 신명나는 풍물 놀이 공연을 하며 무대로 나아 와 축제의 막을 열었다. 한국인 들 뿐 만 아니라 지켜보는 외국 인들에게도 절로 어깨가 들썩여 지는 풍물 놀이 후에는 파리 한 글 학교의 귀여운 아이들의 합 창이 이어졌다. 파리 한글 학교 합창단은 '마법의 성'에 이어 '피 노키오'라는 밝고 경쾌한 노래 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기독 한글 학교의 작고 귀여운 아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

고 꼭두 각시 춤을 추어 청중들 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변경숙 사범과 기프리에스 사범의 지도로 파리 태권도 아 카데미의 태권도 시범이 이어졌 다. 몸을 덥히기 위한 발차기 부 터, 격파까지 이어지는 태권도 의 동작들을 한국인 들 뿐아니 라 주변에 보고 있는 프랑스 사 람들까지도 주의 깊이 지켜보았 다. 이어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정다운 노래회는 '향수'등의 노 래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어 점심 식사 후에는 잔디밭 에 마련된 제기 차기를 비롯한 여러 민속 놀이를 즐길 수 있었 고 유니쏭의 고전 음악 연주가 이어졌다. 이번 한가위 대축제에서 가장 돋보인 공연은 백제 기악 탈놀

이와 공주 대학교의 최선 무용 단의 부채춤 등의 공연 그리고 극단 집현의 전통 타악 퍼포먼 스였다. 사실 '백제 기악'은 우리 민족 의 자랑스러운 연극 유산임에 도 불구하고, 그동안 전하는 사 료의 부족과 연구자들의 무관심 으로 거의 잊혀져 있었다. 서기 612년(백제 무왕 13년)백제 사 람 미마지에 의해 일본에 전해 져 일본의 전통 기능의 모태로 까지 인정받고 있는 것이 바로 백제의 기악이다. 이러한 좋은 공연들이 한가위 대축제에 초대되었다는 것은 반 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재불 한인들이 한국의 풍성한 가을을 프랑스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작년보다도 훨씬 발전된 모습으 로 이러한 축제를 조직한 29회 재불 한인회에 박수를 보낸다. <파리지성>

프랑스 이슈 - 정치 5 (3면에서 이어짐) 강력한 후원자이자 철학자인 뱅셍 페 이옹은 "이혼을 반대하는 교황이 이 미 두 번의 이혼 경력이 있는 대통령 을 만난다."며 꼬집었다. 또한 에쏜느 의 의원인 쟝 뤽 멜랑크톤은 "프랑스 공화국 역사상 처음으로, 교황과 대통 령이 [긍정적 세속주의에 관련한] 정 치적 합의를 보았다는 것, 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비종교성이 이미 위험에 처 해있다"는 증거라고 했다. 중도파 모뎀 (민주운동 Mouvement Démocrate: MoDem)의 총재 프랑소 와 바이루는 "나는 어떤 논란도 원치 않는다."며, "나의 입장은 이미 대중에 게 잘 알려져 있다. 알다시피 나는 독 실한 기독교 신자이며, 국가의 중대사 와 종교를 혼동하고 싶지 않다. 왜냐 하면 바로 이러한 혼동으로부터 새로 시작된 세기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 다"라고 일간신문 르피가로(12일자)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14일, 바이루 총재는 자택에서 약 12킬로 되는 곳에 위치한 남부의 성지 루르드로 가서 성 모 마리아 발현 150주년을 축하하는 교황의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반대로 집권여당 UMP(대중운동연 합)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비종교 성이란 항상 관용이 근본"되는 것으 며, "비종교성이란 모든 종교와 대화 를 추구할 때야 비로소 힘을 갖는다. 그러한 의미에서 대통령의 연설은 우 리 사회의 근본적인 비종교성 입장과 아무런 충돌이 없다"고 UMP의 대변 인 도미니크 파이예는 말했다. 이처럼 이번 교황의 방문과 사르코 지 대통령에 대해, 비종교성을 주창하 고 있는 프랑스의 3개 주요 당의 반응 은 극과 극이다 : 야당은 비판하고, 중 도파는 침묵을 지키고, 여당은 만족해 한다. <심은록 파리지성>


6 재외동포소식

재외국민 참정권 첫 투표 '2012년 총선'에서? 건국 60주년 행사를 기념하여, 한국 정치학회(회장 이정희), 한국국제정 치학회(회장 장공자), 한국세계지역 학회(회장 임채완) 등 3개 단체 주 최로 강원도 속초에서 8월 21일부 터 23일까지 재외동포 문제를 중심 안건으로 학술회의가 있었다. 특히 21일, "재외동포 참정권 법안의 쟁점 과 전망"이라는 주제 하에 발표와 토 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의 이기선 사무차장은 선관위 가 마련 중인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밝히며,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선거를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총선)로 국한하며, 총선에서는 비례대표의 원 선거 참여만 허용하고, 지역구 국 회의원을 뽑는 투표 참여와 2010년

에 치러질 지방선거는 제외 될 것으 로 밝혔다. 이에 따라 적어도 2012년 4월로 예정 된 총선부터는 재외국민이 선거에 참 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가운데, 재 외국민은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이뤄질 18대 정기국회에서 재외국민 의 참정권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열 매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일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회 의에서 조영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재외국민 투표권 보장 과 관련, 10월초까지 관련법이 제출 될 것이며, 영주권자와 일시 체류자 들 모두가 투표권 부여 범위에 포함

될 것으로 밝혔다. 투표는 재외 공관 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원칙이나, 공 관에서 먼 곳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들은 우편투표를 할 수 있으며, 이 투 표지는 공관으로 보내지고, 공관에서 는 투표지를 다시 한국으로 보내어, 각 선관위에서 직접 개표하도록 하 는 것이 기본절차라고 조 사무총장 은 설명했다. 재외국민 선거인 명부 작성은 재외공 관장이 신고서를 국내로 보내고, 이 에 따라 주민등록과 호적사무를 관리 하는 시• 군 • 구청에서 명부를 작 성하게 될 것이다. 지난 학술대회에서 이기선 사무차 장이 밝힌 바와 마찬가지로, 재외국 민의 지방선거는 부정적일 것으로

조 사무총장에 의해 다시 한번 확인 되었다. 조 사무총장은 '전자 선거인 명부 제'의 국내 도입을 우선적으로 검토 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부재자 선거 를 위한 인터넷 투표는 시기상조라 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조 사무총장은 외국에서 불 법 선거운동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법 공소시효를 현행 선거 이후 6개월에 서 3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 중 이며, 현지국민과의 갈등을 미리 방 지하기위해, 선거운동의 범위를 허용 하지 않고, 선거벽보, 신문광고와 토 론회도 불허한다고 밝혔다. <파리지성>

"동포참정권, 대통령선거에만 부여" 59.3% 조원진 국회의원 ‘해외동포 6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참정권 행사에 대한 시기와 범위를 놓고 한나라당, 민주당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59.3%의 재 외동포들이 '대통령선거에만 재외국 민에게 투표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한나라당 소속의 조원진 국회 의원이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총 600명의 동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 문조사에 따른 것으로, 이번 조사에 서는 90%의 동포들이 '재외국민 선 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입법조치가 된다면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적극적 인 의향을 보이고 있다. 이중 '재외국민선거에 반드시 참여 하겠다'는 답변은 46.8%나 차지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참정권 효과에 대해서도 73.5%의 응답자가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답변하는

등 참정권 도입에 긍정적 반응을 예 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재외국민 투표권 부여 범위에 대해서 응답자들 중 59.3%가 '대통 령선거까지'라고 답변했고, '국회의 원 비례대표 선거까지'(11.3%), '국회 의원 지역구 선거까지(14.8%)', '지방 의원 비례대표 선거까지'(3.3%)라고 답변한 응답자는 전체응답의 30%를 넘지 않았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모든 재외동포 에게 2010년 지방선거부터 선거권을 주겠다'는 한나라당의 당론과는 사뭇 다른 결과여서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향후 정책변화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 설문에서는 재외동포 관련 정부기관의 통합·조정 문제, 재외동 포재단의 역할 등 재외동포 권익신장 에 대한 조사가 함께 진행됐다. 재외동포위원회 등 재외동포전담기

구 설립에 대한 견해에 대해, 응답자 들은 재외동포 기구를 하나로 일원 화하여 통합서비스를 하는 것이 좋다 (64.5%)는 답이 현행의 다원적 체계 가 좋다(6.7%), 재외동포재단의 위상 과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18.5%)는 답보다 월등이 높게 나와, 전담기구 설립에 대한 필요성이 지적했다. 또 설문에 응한 동포들은 외교부 산 하기관에 따른 독립성 제약(17.5%)이 재외동포재단이 역할을 잘 못하고 있 는 부분으로 꼽았으며, 이어 독립된 재외동포처(청)을 신설하고 그 산하 기관으로 개편해야 한다(30.8%), 대 통령 또는 총리 산하 재외동포위원회 (16.2%), 재외동포담당 특임장관이 재단이사장 겸직(9.3%)하는 방안 등 전담기구화를 원하는 동포들의 목소 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외동포재단의 역할과 사업에 대 해서는 보통이다(57.2%)가 잘못하고

있다(32%), 잘하고 있다(10.8%)고 응 답, 직접적인 답변을 피한 경우가 많 았다. 하지만 재외동포재단이 잘못 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재외동포재 단의 전문성 부족(44.7%)을 가장 많 이 지적됐다. 이밖에 정부의 재외동포에 대한 지원 및 정책방향을 묻는 질문 중 응답자 들은 재외동포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 83.3%가 '미약하다', 재외국민 권익 보호정책에 대해서는 68.2%가 '부족 하다', 재외동포 민족자산 활용에 대 해서는 70.6%가 '활용하고 있지 않 다'고 답변했으며, 향후 재외동포에 게 거주국에서 사건 사고 등에 대한 재외국민 보호활동(40.8%), 거주국 정착에 도움이 될 네트워크 등 정보 제공(29.7%), 한글학교, 한민족 문화 행사 등 민족정체성 부분(24.5%)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답한 것 으로 조사됐다.

"추석이 가까와 옵니다~!

에이스 마트♥하이마트 에서 풍성한 ♬★ 추석 송편 준비 되어 있습니다. 한가위 상품귄 판매 합니다. (20유로 . 50유로 상품권 (10%할인가격으로 판매)

한가위 선물을 전하세요!"

한국 직수입 농협 진천쌀, 9월 출시 이천쌀 한국미 김포쌀 산수갑산 참조기, 통통굴비, 돼지고기 삼겹살, 소고기, 볶음용 멸치 선물 세트 한과(찹쌀모찌) 선물용 꿀 홍삼음료, 상황골드 천마, 석류 엑기스 선물 세트, 정관장 홍삼차 엑기스 쿠쿠 압력(전기)밥솥, 쑥 비누, 홍삼비누, 살구비누 세트, 죽염치약. 교자상

에이스 마트 Tel. 01 4297 5680 add. 63 RUE ST-ANNE 75002 PARIS  (M3) quatre Septembre, Opera 하이 마트 Tel. 01 4575 3744 add. 71 bis rue St. Charles 75015 Paris (m 10) Charle Michels


생활 에세이

7

프랑스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일상적인 이야기를을 함께 공유합니다. 파리의 가정주부, 유학생 등의 생활이야기를 기다립니다. - 채택된 원고는 소정의 원고료 지급

[파리 마담] 화가가 꿈인 딸

올 9월 개학부터 둘째 딸, 서진이는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서진이가 아기 때, 육아에 지쳐 아이 가 빨리 좀 컸으면 하던 때가 있었는 데, 이제는 가는 세월을 묶어놓고 싶 을 만큼 금방 커버리는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요즘 매일 책가방을 메고 가는 초등 학생 딸아이를 바라 볼 때마다 고슴 도치 엄마는 신기하고 기특합니다. 혹여 조그만 어깨에 가방이 무거울 까봐 "엄마가 들어주마"해도 자기가 메고 가기를 원합니다. 가방 메고 학교 가는게 즐거운듯합 니다. 얼마 전 연예인을 꿈꾸고 있는 언니 와 장래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서진 이는 화가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지 금 화가가 꿈인 서진이는 그림 그리 기를 즐깁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애가 너무 조용하다 싶어 찾아보면 집 어 느 구석에서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 고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집안에 눈에 띄는 온갖 재료들을 활용해 그 림을 완성하기도 합니다.

서진이는 자주 그림을 그려 엄마를 위해 그렸다고 건네줍니다. 그 중에는 엄마의 초상화를 그려준 것도 있지요. 엄마는 한동안 잘 챙 겨놓다가 어떤 것은 집 청소 하다 버 리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웬만한 것 은 꼭 물어보고 버립니다. 지난 5월에는 파리 화랑 축구 대회 에서 있은 어린이 사생 대회에 나갔 다가 우수상을 받기도 했답니다. 언니와 7살 터울이어서 서진이는 항 상 애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딸이 무엇을 하든지, 아빠, 엄마는 그저 귀엽고 예쁘기만 하답니다. 요즘은 서진이는 백설공주에 푹 빠 져있습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지금은 백설공 주가 너무 재미있다"고 합니다. 도망간 산속에서 산새들과 동물들 에게 둘러싸여 있는 그림을 그렸습 니다. 초등학생이 된 서진이는 백설공주를 보며 "권선징악"을 느끼는듯합니다. 아빠, 엄마는 무한한 상상력을 길러 주기 위해 될 수 있으면 편견과 고

정관념을 심어주지 않으려 애쓰고 있답니다. 서진이는 무지개 떡의 이름이 잘못 되었다고 합니다. 그건 무지개떡이 아니고 그냥 색깔 떡이라고요,, 그러고 보니 무지개 떡의 색깔은 무 지개 색깔이 아니었습니다. 아직 조그마한 머리 속에 고정되어 인식되어진 것이 없기에, 있는 그 대로 받아들여 요렇게 따지고 든답 니다.. 하지만 사회적 약속도 중요하니까 그건 무지개 떡으로 통합니다. 지금 중학교 3학년이 된 큰딸의 유 치원,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교를 오 가며 지켜보니 프랑스 어른들은 아 이들의 예의 범절에는 아주 엄격합 니다. 특히 어른을 공경하지 않은 태도를 보이는 아이에게는 가차없습니다. 하지만 자유로운 의사 표현과 사고, 창의력 개발에는 모든 것을 열어놓 고 있습니다. 그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람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태

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얼마나 잘 개발할 수 있을지 는 일단은 부모의 몫이 아닌가 싶 습니다. 큰딸은 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억눌 렀던 것 같습니다. 억눌러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죠. 좋고 나쁜 것을 떠나, 여유 있는 마 음으로 아이의 모든 것을 인정하려 고 들 때 아이는 자유로와 질 수 있 을 것 같습니다. 한동안 서진이는 날고 싶다고 했습 니다. 그 날개를 아빠, 엄마가 달아주고 싶 습니다. 때로는 장애물을 만나 상처가 나서 날수 없을 때가 올 수 있겠지만, 그럴 때는 웅크리며, 연약했던 날개 를 갈고 다듬어서 강하게 만들어 다 시금 훨훨~~ 이 세상을 마음껏 날수 있는 강인한 날개를 달아주고 싶습니다.

<파리마담>


8 재외동포소식

다문화축제-재불한인여성회 재불한인여성회는 파리 10구 시청에서 주관하는 <다문화 축제Quinzaine de

한국 전통 무용 공연

rencontres multiculturelles 2008> 에 재불 한인들을 초대합니다.

축제 행사 중 Mercredix de l'art 에 올해 주빈국으로 선정된 한

파리의 서로 다른 종족과 문화가 함께 교류하고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입니다.

국 김은희 아동 무용단 및 이경화 무용단 ( 30여명)의 <한국

주류사회에의 능동적인 참여와 모국사회에의 기여를 목표로 하는 재불한인여성

전통 무용의 밤 >개최

회는 민주평화통일 프랑스 자문위원회와 협력하여 다음과 같은 참여 프로그램으 로 여러분들을 모시고자 하오니 뜻깊은 행사에 가족, 친지 함께 오셔서 좋은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일시 : 2008년 9월 24일 20시 30분 장소 : 파리 10구 시청 대축제 홀 (무료입장)

전시회 : 남북 경의선 열차 시범 운행 장면 및 관련 사진 전시와 영상 일시 : 2008년 9월 15일 월요일 10시- 9월 27일 토요일 12시까지 장소 : 파리 10구 시청 홀 (무료입장)

야외 문화 행사 및 스탠드 운영 각국 다양한 참여 협회의 공동 문화 행사 및 정보 교류 스탠드. 재불한인여성회에서는 소 공예품과 간단한 먹거리 판매 및 지인법단의 다도시연

주관 : 파리10구시청, 재불한인여성회, 민주평통 프랑스지회 협력 : 통일부, 코레일(KORAIL), 한불 문화교류 협회, 정다운 노래회, 지인법단

가설무대에서 한인여성 합창단 '정다운노래회'의 공연 일시 : 2008년 9월 21일 일요일 10시-17시 장소 : 파리 10구 Canal St-Martin / Jardin Villemin

재불한인여성회 : bouriane.lee@gmail.com Tel : 01 4208 3975/06 7620 3561


재외동포소식

재불한인입양인초청 한가위 리셉션

En bonne compagnie

이모저모

"Un jour, parfois. La candeur, la simplicité de la vie me touche profondémment." © Irene Nam

제일장로교회에서 9월 11일 교회설립 11주년 기념으로 제2회 가족 회복세미나 아버지학교가 열렸다

회화 문법반 개설 - 주 2회/155유로

요주의!! 현재 인터넷을 통해 중국산 가짜클럽,가짜가방,가짜신발 과 심지어 가짜 골프공들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파리에도 이를 구매한후 정품이라 속이고 되팔아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까지 등장한 실정입니다. 한인골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요망합니다.

TCF 준비반 개설 - 주 2회/155유로 - Niveau TCF 3-4/ Niveau TCF 5-6 빨리 신청하세요!!!

9


10 파리 한인식당

y G G Gj G

w Gq Gu

y Gh

Nom de plat En coréen Description Altang 알탕 ragoût pimenté aux œuf de poisson 빈대떡 crêpe de pois chiches Bindaetteok 보쌈 porc bouilli en lamelles avec des feuilles Bossam de chou saumon cru découpé en tranche Chamchihoe 참치회 Cheolpan gui 철판구이 boeuf, fruits de mer et légumes grillés 추어탕 ragoût de loche Chueotang 대구탕 ragoût de cabillaud Daegutang 닭갈비 poulets à la sauce piquante Dakgalbi Doenjang Jjigae 된장찌개 ragoût à la pâte de soja fermentée Dolsot bibimbap 돌솥비빔밥 plat de riz et de légumes variés servi dans un bol en terre chaud 돔구이 dorade grillée Dom gui 도토리묵 gélatine de gland Dotorimuk 갈비탕 soupe au plat de côtes Galbitang Gamja buchim 감자부침 crêpe de pomme de terre Gopchang jeongol 곱창전골 marmite de tripes de bœuf Guksu jeongol 국수전골 marmite de nouilles,légumes et viandes Hobakjuk 호박죽 bouillies de riz au potiron poissons crus et légumes mélangés Hoedeopbap 회덮밥 servi avec du riz 전복죽 buillies de riz aux ormeaux Jeonbokjuk Kimchi jjigae 김치찌개 ragoût de kimchi Kkori gomtang 꼬리곰탕 soupe de queue de bœuf 꽃게탕 soupe de crabe Kkotgetang 매운탕 ragoût épicé de poissons Maeuntang Memil makguksu 메밀막국수 nouilles froides de sarrasin assortiment de fruits de mer crus Modeum hoe 모듬회 Nakji jeongol 낙지전골 marmite de poulpe Ojingeo sundae 오징어순대 boudin de calmar Roseupyeonchae 로스편채 lamelles d'aloyau avec des légumes Saengseon chobap 생선초밥 poisson cru sur des boulettes de riz vinaigrés Saeu twigim 새우튀김 beignets de crevette Sanchae jeongsik 산채정식 table d'hôte végétarienne soupe aux os de bœuf Seolleongtang 설렁탕 Sundubu jjigae 순두부찌개 ragoût de tofu fin 수육 boeuf ou porc bouilli coupé en tranches Suyuk 육개장 ragoût épicé de boeuf Yukgaejang

y G Gn

Chez Maman

t pu}hspklz

pu}hspkl

y G Gn 㨰⺼␴㇠ḴG

t shG{v|yGth|iv|yn

인쇄

상가매매 전단지,정기간행물, 식당전문 프랭카드 Seodo

01-4986-6973/06-1798-6201 seodo@free.fr


파리 한인식당

식당 게시판

한식당을 운영하시는 모든 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parisjisung@gmail.com

▶ 15구에 위치한 K-mart에서 파트 타임으로 일하실 분을 찾습니다. 근무 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Tel. 01 4557 5608 - kmart@orange.fr ▶ 에이스마트에서 함께 일하실 파트타임 아르바이트생을 찾습니다. 남학생 여학생 주부 상관없이, 손님들께 친절하고, 성실하게 일해주실 분이면 모두 환영입니다. 단, 노동신고 가능한 분 문의 : 에이스마트 01 42 97 56 80 (아침 10시반부터 저녁 8시까지. 월요일 휴무) ▶ 아르바이트생(서빙)모집 17구에 새로이 오픈하는 김밤/도시락 전문점에서 하프타임으로 서빙하실 분(여자분)을 모집합니다. 자격 : 유학생 혹은 일반인 위치 : M(2,3호선).Villiers Tel. 06 2032 3936 ▶ 프랑스 파리에서의 한국인 요리사(Cook Staff)를 모집합니다. -TLBU Global school Field Studies in Paris의 주방 업무 * 모집인원 : -남/여 각각 약간명 * 모집대상 : 강인한 체력 소유자(3주간의 연수프로그램을 소화하기 위한 필수조건) 조리사 관련 자격증 소지자 / - 호텔이나 관련직장 경력자 선호 운전면허 소지자 선호 / - 프랑스 체류기간 1년 이상 선호 * 혜택 및 보수 : 파리 : 180만원(주당 60 / 3주) * 프로그램 관련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께서는 hunki@tlbu.ac.kr 혹은 010-7656-3114

11


12 문화예술 / 전시

"차이나 골드" 중국 현대 미술의 다양성을 한눈에

올림픽을 전후로 파리에 크고 작은 많은 중국 전시회가 있었다. 자오 우 키(Zao Wou Ki) 전시회가 프랑스 국 립도서관(BNF)에서 있었으며, "기마 용병" 전시회가 파리 피나코텍에서 있었다. 또한 현재 마이욜 미술관에 서는 중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동향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많은 심혈과 관심을 가지고 준비한 중국현대미술 전 "차이나 골드"가 열리고 있다. 중국은 그 나라의 크기만큼이나 다양 하여, 전문가들조차도 중국 현대미술 경향을 간단히 정의하기가 힘든 현상 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이해하는 듯, 마이욜 미술관에서는 이미 세계적으 로 알려져 있는 작가들 아이웨이웨 이, 쟝샤오강, 펑정지에 등을 포함한 35명의 중국 현대 예술가들을 소개 하고 있다. 프랑스 전역에 "차이나 골드" 전시회 를 알리는 포스터는 펑정지에의 전형 적인 스타일인 앤디 워홀적인 중국 여자 초상화(Portrait chinois, série L 2007, n°10 )이다. 이국적이고 미래 적 분위기를 지닌 초상화의 여자는 아름답고 육감적이며 동시에 세련되 고 멋있다. 피부는 희다 못해 푸른색 이 도는 하얀 도자기 같고, 입술은 더 이상 붉을 수 없어 안타까운 듯 검붉 은 색을 띤다. 입술의 색깔과 머리카

락의 색도 같으며, 그림자의 색깔은 오히려 밝은 꽃 분홍이다. 여자의 귓 볼에는 그녀의 눈 초점과 거의 같은 크기인 이어링이 앙증맞게 있으며, 바탕은 진한 검초록색이다. 옥에 티 일까? 아니면 화룡정점일까? 여자 눈의 초점이 둘 다 바깥으로 쏠린 심 한 사시이다. 이 눈의 초점은 관객들 은 당황케 한다. 이 초점은 서양문명 과 자본주의의 급격한 도래 등으로 정체성을 잃고 당황하여 갈팡질팡하 는 현재 중국인의 모습을 재현했다. 전시회 입구에서 우리를 맞아들이 는 작품은 Sheng Qi의 "국가 영웅" (Héros national, 2008)이라는 조각이 다. 온통 금색인 실제 사람크기의 우 주복 차림 남자는 앞으로 전진하며, 오른 손을 들어 관중의 환호에 대답 한다. 들어올린 오른 손에는 새끼손 가락이 없다. 실제 작가에게도 한 손 가락이 없다. Sheng Qi는, 중국을 떠 나기 전, 천안문 사태에 항거하는 표 시로 그의 손가락을 잘라 화분에 묻 었다. 그는 1990년에야 고국으로 돌 아갈 수 있게 된다. 중국 아방가르드의 대부라고 불리는 아이웨이웨이의 여러 작품(Panier en marbre, Robe-tablier , etc.)도 전시 회에서 발견된다. 아이웨이웨이는 지난해 말 세계 미술전문지 아트리

뷰에서 '세계 미술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 100인'중 아시아에선 가장 높은 순위인 68위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으로 유명한 그는 이번 북경 올림픽 을 통해 더욱 더 유명해졌다 냐오차 오'(새 둥지)라는 애칭으로 불려지는 베이징 올림픽의 메인스타디움의 아 이디어가 바로 아이웨이웨이에게서 나왔으며, 메인스타디움이 세워지는 동안 그는 스위스 건축회사 헤르조그 앤 드 뫼롱 (Herzog & de Meuron)의 특별고문이기도 했다. 이처럼 냐오차 오의 지대한 공로자인 아이웨이웨이 는 정작 자신이 설계한 올림픽 경기 장의 개막식에 거부당했다. 왜냐하면 그는 홍콩 Apple Daily에서 "현재 중 국은 정치, 민생, 환경 문제가 심각함 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을 통해 중국 의 위대함과 발전, 화합적 이미지만 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이는 마치 아픈 사람에게 미소를 요구하는 것과 같은 가장된 강제 미소"라고 매섭게 비판했다. 또한 그는 "중국정부는 사 람들의 즐거움과 행복까지 결정할 수 있다고 여긴다."며 혹평을 쏟아냈다. 이외에도 전시회에는 차가운 단 색조의 특유의 무표정한 등장인 물로 유명한 쟝샤오강의 작품 (Camarade n°5, 1999)도 발견 된다.

이 전시를 주관한 Alona Kagan은 전 시회 제목을 "차이나 골드"라고 붙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중국 은 전통예술에 금을 많이 사용하며, 황금 잎은 최고의 품질을 의미합니 다. 또한 황금색은 황제의 색깔이기 도 합니다. 아마도 이러한 이유로 중 국의 현대 미술가들은 어떤 다른 나 라보다 금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 니다. 전통을 참조한다는 것은 어떠 한 의미에서는 전통으로부터의 해방 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변화를 위한 최고의 방법은 개혁적인 언어 안에 서 전통적 기호 (부호)를 사용하는 것 이 아닐까요?" Alona Kagan이 지적 한대로, 전시된 많은 작품들에는 사 상, 문화, 정치, 예술, 등을 포함한 전 통적인 기호가 다양한 형태로 스며들 어있으며, 확실하면서도 급박한 그 러면서도 다양한 중국의 변화를 보 여주고 있다. <파리지성>

"China Gold" (www.museemaillol.com) Musée Maillol, 61 rue de Grenelle, 파리 7구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화요일 폐관) 11시부터 18시까지 티켓 8유로, 할인 6유로 전철. Rue du Bac

파리중심, 오페라지역에 위치하여 가장 찾기쉬운 한국슈퍼 훼밀리

마켓

훼밀리 마켓은 여러분께!!

1.매일아침 정성스럽게 만든 도시락과 김밥,반찬들 2.매주 토,일,월요일 10%할인! 3.훼밀리 마켓만의 특별한 5%할인 배달서비스!! 파리시내 50유로이상 구매시 무료배달 서비스

4.또하나의 ÉPICE RIE FINE

32, rue COR Saint‐Roc ÉENNE ‐ JAPO 31, rue h 7500 NAISE d'Arg 1 enteu • Livrai E asiafa il 7500 PARIS T son à milym domicile 1 PARI 33 (0)1 arket S @gm 42 61 F 33 ail.co 06 39 (0)1 73 m M 7,14 74 51 13 Pyram ides

훼밀리마켓 서비스!! 15유로이상 10회구매시 저희 훼밀리 마켓이 정성껏 준비한 깜짝선물을 드립니다.

ÉPICERIE FINE CORÉENNE ‐ JAPONAISE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 32, rue Saint‐Roch 75001 Paris M 7,14 Pyramides

영업시간 변경

01 42 61 06 39

10:00-21:00 월요일-일요일 10:00-19:30 화요일


문화원 소식 13

제 7회 외국문화주간 9월22일-28일까지 44개 문화원 참가 한국문화원 : "한국으로의 귀향" 다큐 상영 및 사물놀이 콘서트 파리주재 외국문화원들의 협회인 FICEP (Forum des Instituts culturels etrangers)이 주최하는 제 7회 "외국문 화주간"이 오는 9월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올 해의 테마는 "타인의 여행 - 유럽과 세계의 교차점에 서"이며 8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가44개 외국문화원에 서 일제히 열리게 된다. 2004년부터 FICEP의 회원으로 매년 외국문화주간에 참 가하고 있는 주불한국문화원은 다큐멘터리 "한국으로의 귀향-30년 후" 를 오는 9월 24일 상영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2살때 프랑스 가정으로 입양된 준 꼬르동 (Jun Cordon) 감독이 30년 후 자신이 태어난 고향에 돌 아가 여행 중 만난 다양한 한국사람들을 인터뷰한 내용 을 담고 있다. 고향은 한국이지만 이방인으로서 느끼는 감독의 한국사회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준 꼬르동 감독과 "한국과 한 국인에 대한 몇가지 관점들-교차된 시선" 으로 관객과 토론의 시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외국문화주간의 공동 폐막행사(28일)에는 사물놀 이 그룹 "Les sonneurs de mondes"가 초청되어 한국 타 악기의 신명나는 리듬과 넘치는 에너지를 파리지앵들 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얼쑤 멤버 이현옥, 이혜영과 프 랑스인 Matthieu Rauchvarger, 멕시코인Sergio Canto 등 다국적으로 이뤄진 이 그룹은 길놀이,다스름,영남농 악,휘모리 등을 들려주게 된다. 아울러 "유럽 언어의 날"을 기념하여 각 문화원에서는 언어 및 문화 기초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한국문화 원은 24일과 25일 양일간 기초 한국어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을 대상으 로 진행되며 한글과 한국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다. 한편, 외국문화주간 공동행사 중의 하나로 44개 문

주불한국문화원 08/09년 "주목할 만한 작가전" 골드라인여행사 후원 아르장틴리, 다프네 르 난 세르장으로 선정

화원을 모두 방문해 보들레르의 시 "여행으로의 초 대"를 44개 언어로 조합하는 이벤트가 마련돼 있는데, 터키 여행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외국문화주 간에 대한 더 자세한 프로그램은 www.ficep.info 사이 트를 참고. - 9월 24일(수) 저녁 6시 문화원 ( 2 avenue d'Iena 75016 Paris - 01 47 20 83 86 ) 영화상영 "한국으로의 귀향-30년 후" (Retour en Coree- 30ans apres…) 및 관객과 토론의 시간 - 9월 24일(수), 25일(목) 16시 ~ 17시30분 문화원 기초 한국어 강좌 ( 전화 예약 필수 01 47 20 83 86 ) - 9월 28일(일) 16시 ~ 17시 30분 프랑스국립도서관 오디토리움 (Grand auditorium- Bibliotheque National de France, site Francois Mitterrand, Quai Francois Mauriac, 75013 Paris) 외국문화주간 폐막공연 사물놀이

골프를 배우시겠습니까? -WPGA 골프-

고급클럽대여 + 모든것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63 rue gergovie 75014 Paris

2006년부터 매년 문화원 유망작가 전 시를 후원하고 있는 재불한인업체 골 드라인여행사 (대표 윤재명)가 올해에 는 아르장틴리와 다프네 르 난 세르장 등 2명의 작가를 후원한다. 아르장틴리(Argentinelee, 한국명 이 은주)는 비디오,사진 작가로 프랑스 아티스트들과 함께 활발한 작품 활동 을 펼치고 있으며 파리 8대학에서 강 의와 전시 기획자로서도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아르장틴리의 전시는 오 는 9월17일부터 10월15일까지 문화 원에서 열리며 파리 철야축제(La Nuit Blanche)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다프네 르 난 세르장(Daphne Le Nan Sergent) 또한 비디오,사진작가로 다 양한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진 바 있 으며 국제적인 전시회를 기획하는 등 현지 미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 는 한국 출신 아티스트이다. 내년 3월 문화원의 "주목할 만한 작가전"의 일환 으로 개인전을 열 예정이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젊은 아 티스트들에게 올해로 3회째 작품활 동 지원비와 파리서울 왕복항공권을 후원하고 있는 골드라인여행사는 한 인 예술가 지원의 좋은 사례를 보여주 고 있다. 한편, 골드라인의 지원금 수여식은 두 작가의 문화원 전시 개막행사일에 맞 춰 열릴 예정이다.


14 知性甘泉/지성감천 - 파리지성의 물맛 좋은 샘

연변 이모의 아픔에 붙여

김승천 목사 퐁뇌프 장로 교회 세상 떠난 아내를 대신해 수년 간 아이들의 엄마 역할을 해준 연변 아주머니를 우리 가족은 모두 이모라 부릅니다. 우리 이모도 다른 조선족 교포들과 다르지 않게 어려운 가정을 일 으키고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 바라는 마음으로 남보 다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타 국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천

는데 마음이 힘들어 못 오시겠

킵니다. 물론 좀더 큰 아이들

니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

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있

을 둔 아버지가 되어 보지 못

들에게 이유가 없는 것도 아니

느냐고 했더니 중국에 있는 이

할 것 같은 아쉬움과 그런 아

고 그 사정이 간단한 것은 더더

모의 남편 되시는 분이 심장마

이들을 아내에게만 맡겨야 하

욱 아니기에 누구도 쉽게 말을

비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다

는 미안함도 있지만 자신의 얼

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그렇게

는 것입니다. 자식 낳고 수십

마 남지 않은 시간을 타인에게

해서는 안됩니다. 주변에 있는

년을 함께 살아온 남편을 집

온전히 집중하기란 결코 쉬운

사람들에게도 주어서는 안 되

나왔다가 그렇게 인사도 없이

일이 아닌데 랜디 포시는 그렇

는 아픔을 안기는 것이고 무엇

떠나 보내고 무슨 소용 있을까

게 하고 있습니다.

보다 생명의 존엄성은 그 어떤

싶지만 떠나는 자를 보내는 자

사정이나 환경 속에서도 절망

리에조차 달려가지 못하는 그

'현의 노래'라는 김훈씨의 소설

심정이 오죽할까 생각하니 마

에 보면 왕이 죽을 때에 살아

음이 아팠습니다. 요즘 푸른

있는 사람이 함께 무덤에 들어

세상에는 여러 죽음이 있고 저

기운이 덜 가신 나뭇잎이 툭툭

가는 순장자들에 대한 이야기

도 그 죽음이 갈라놓은 안타까

떨어지는 때인데 우리 이모의

가 나옵니다. 산 사람을 시체

운 이별들의 경험이 있습니다.

부군 되시는 분이 그렇게, 문

와 묶어서 던져두는 로마의 사

그런 경험들을 통해서 제가 사

득 먼 길을 떠나셨습니다.

형 법처럼 왕이 죽은 어느 날

람들을 위로할 수 있게 된 말

순장자로 지명되면 뒤로 물러

이 있습니다. 강요당한 죽음이

성이 부지런 하시고 살아온 경

과 바꿀 수 없는 가치입니다.

륜이 있으셔서 그런지 무슨 일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 컴퓨

나지도 못하고 강요되는 죽음

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우

이든 별로 묻는 법 없이 잘 처

터 공학 교수로 취장암을 선

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했던 슬

가 아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

리하셨습니다. 이런 이모로 인

고 받은 랜디 포시(Rendy

픈 시대도 있었습니다. 왕을

다 숨져간 사람들의 경우에 시

해 아이들은 많은 안정감을 가

Pausch)가 얼마가 될지 모르

곁에서 지키던 문무대신은 물

간이 지나며 생각되는 것은 인

지고 민감한 시기를 잘 보낼

는 자신의 마지막 날들 동안

론이거니와 시골의 농부, 바닷

생은 가장 적합한 시간에 본향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학생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인

가의 어부 심지어 아기를 안고

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입니다.

감사하고 지금은 비록 떨어져

생을 성찰하게 하고 아직 어

무덤에 내려가는 젊은 부부도

그 어떤 죽음에도 남은 자의

살지만 늘 가족 같이 생각합니

린 자녀들에게 훗날 어떤 아버

있었다고 하니 역사 중에는 참

슬픔이 있지만 죽는 자의 더

다. 얼마 전 미국에 다녀오며

지였다고 전해줄 수 있을까를

이해하기 어려운 시간도 많았

적합한 시간은 따로 있지 않다

사온 비타민을 한 통 드리며

생각하며 행해지는 '마지막 강

습니다. 아무도 죽지 않을 수

는 것입니다. 누구든 가장 좋은

꼭 챙겨서 드시고 건강하시라

의'(The Last Lecture)라는 책

는 없지만 동시에 죽음은 누

시간에 돌아갈 뿐입니다. 우리

고 말씀 드렸더니, 뭘 자기까

이 많은 사람들의 화제에 오르

구에게도 강요될 수 있는 것이

이모도 그렇게 받아들이며 빨

지 생각해 주느냐는 말에 식구

고 있습니다. 언제 멈출지 모

아님은 분명합니다.

리 아픔의 시간이 지났으면 좋

같이 여겨준다는 고마움의 마

르는 자신의 생이 아쉽지 않

음이 묻어났습니다.

은 것은 아니지만 불행에 젖거

어느 연예인이 스스로 목숨을

시간에 하나님이 위로가 되셨

나 안타까움에 몸부림치는 것

끊어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듯이 그분에게도 전능자의 손

아침에 식사를 하다가 전화를

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자신

하는데 '오늘은 어제 병원에서

길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받았습니다. 수년을 같이 지내

이 어떤 꿈을 꾸어왔으며 그것

죽어가는 사람이 그렇게 살고

면서 단 한번도 그 마음의 불

을 어떻게 성취했는가를 돌아

싶어했던 내일'이라는 말을 빌

편을 내색한 적이 없는 이모가

보고 죽어가면서 살아있는 사

리지 않더라도 생명은 자신의

울면서 오늘 집에 들리기로 했

람들의 삶의 의욕을 불러 일으

것인 동시에 자신의 것이 아닙

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아픈


알림 / 공고 15 아래의 리스트는 파리지성 및 알로파리 협찬사 입니다 - 감사합니다 공공기관

한국인경영 Ecole 예술전공 준비 에꼴 프랑코폰

건강식품대리점

주불 한국 대사관....... 01 4753 0101 125, rue de Grenelle - 75007 Paris 주불문화원.................. 01 4720 8386 2, Avenue d'Iéna - 75116 Paris

앵스뛰띠 프랑코폰 .. 01 5380 3477 22 rue st. augustin 75002 Paris (Opera)

쌍떼낱 ....................... 01 4530 1300 8, rue Gramme 75015 Paris 키멕스코 ................... 01 4535 6807 86, bd. Saint Marcel 75005 Paris

교민신문 파리지성 .................... 01 4541 5317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한위클리 ..................... 01 4603 5820 6 sq. du Pont de Sévres 92100 Boulogne Billancourt

금융업 한국 외환 은행 .......... 01 5367 1200 17/19, avenue Montaigne 75008 Paris

협회/단체 재불한인회.................. 08 7155 4441 83, rue Croix Nivert 75015 Paris 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01 4828 4627 5 rue Roquepine 75008 Paris 재불한국과학기술자협회......01 4427 9968

ASCoF, 7 rue Victorien Sardou 75016 Paris

항공사 대한항공..................... 01 4297 3080 9, boulevard de la Madeleine 75001 Paris 아시아나항공 . ......... 01 5343 3391 11 rue auber 75009 Paris

종합상사 기아자동차 . ................ 01 4652 6540 6, rue des Peupliers 92000 NANTERRE 삼성전자 ................... 01 4921 7000 270 avenue du Président Wilson 93458 La Plaine Saint Denis Cedex 엘지 전자 ................... 01 4989 8949 117 Avenue des Nations - Paris Nord 2 BP59372 Villepinte - 95942 Roissy CDG Cedex

부동산 아이수수...................... 02 4738 7718 178, rue Edouard Vaillant 37000 Tours

인쇄 서도출력 .................... 01 4986 6973 89, avenue Aristide Briand - 94230 Cachan

가구 KESCO . ................... 01 4811 2333 58, Rue du Goulet, 93300 AUBERVILLIERS

미용실 시조 미용 (CIZO)........01 4577 9998 13, rue Ginoux 75015 Paris 보브 (VOV).................01 4575 1040 9, rue des Bergers 75015 Paris

어학원 A.A.A.어학원 ........ 01 4742 5979 21, rue d'Antin 75002 Paris 앵스뛰띠 프랑코폰 .. 01 5380 3477 22 rue st. augustin 75002 Paris (Opera)

한국마트 ........................01 4577 0780 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한국인운영 학원

반찬가게

화방/문구/서점

한불학원 .................... 01 4060 7802 55-57, rue Vasco de Gama 75015 Paris

이조김치 . ....................... 01 6938 5372 3 rue de l'avenir 91550 Paray-Vieille-Poste

여행사

운송

골드라인 ................... 01 4490 0108 9, rue de l'Isly 75008 Paris 시티라인여행사 . ..... 01 4256 0044 78, av. des Champs-Elysées 75008 Paris 한불 여행사................ 01 4312 3747 17,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EPS 여행사 ............ 01 5602 6080 90 rue de la Victoire 75009 Paris

골프 골프아카데미...............01 4541 5317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보스케골프...................01 4555 0333 47, avenue Bosquet 75007 Paris WPGA골프.........01 4541 5317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태권도 무덕관 ........................ 01 4026 1739 17, rue Leopold Bellan 75002 Paris 이관영 무술 아카데미 . . 06 1789 5768 19, rue Girard 93100 Montreuil

한인의료 신보영 한의사 ............01 4240 2679 3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컨설팅 아리팩......................... 06 1588 2890 15, av. du Gal Leclerc 92340 Bourg-La-Reine 에너토피아...................01 4225 4018 20 Bd. Montmartre 75009 PARIS 이컨설팅...................... 06 6157 9124 122 rue de la Tombe Issoire 75014 Paris C&K .......................... 01 4575 8908 TOur Panorama 60-64 rue Emeriau 75015 Paris

환전소 CFO 환전소.............. 01 4236 2146 39, Rue Vivienne 75002 Paris

보험사 SAFE ONE ASSURANCE... 01 4020 4042 7, rue dArgenteuil 75001 Paris

면세점

떡집

벤룩스(BENLUX) .... 01 4703 6662 174, rue de Rivoli 75001 Paris

홍떡집 (HONG) ....... 01 6996 3855 2bis rue de la tourelle 91600 Savigny sur orge

트리콘티넨탈 ..... 01 4184 6574/65 B.P.10333 (Zone de Fret Nord) 95705 Roissy C.D.G. Cedex 유트라 eutra......... 01 47 01 56 91 60 rue Fessart 92100 Boulogne-billancourt 에프쎄 로지스틱 . .....01 49 19 89 89 BP 19467 - 95723 ROISSY CDG CEDEX 하나익스프레스........ 01 4935 0501 8. square jean baptiste Lulli 93110 Rosny sous bois

수출입회사 에너토피아...................01 4225 4018 20 Bd. Montmartre 75009 PARIS C&K .......................... 01 4575 8908 TOur Panorama 60-64 rue Emeriau 75015 Paris DHC .......................0 810 100 101 77, Av. des Champs-Elysées, 75008 Paris KESCO .................... 01 4811 2333 58, Rue du Goulet, 93300 AUBERVILLIERS

한국식당 가람.......................... 01 4575 7783 15-17, Av. Emile Zola 75015 Paris 가배 ......................... 01 4533 0016 111,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가야 ......................... 01 4061 0005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고향 ......................... 01 4059 8045 6, rue du General Estienne 75015 Paris 국일관....................... 01 4261 0418 12, rue Gomboust 75001 Paris 귀빈.......................... 01 4020 4583 44 rue Ste. Anne 75002 Paris 김가.......................... 01 4370 2240 15, rue Cheveul 75011 Paris 나무.......................... 01 4343 4338 310, rue de Charenton 75012 Paris 도모.......................... 01 4647 4777 7, rue Gros 75016 Paris 문...............................01 4530 3320 55, bd lefevre 75015 Paris 바다 ...................... 01 4575 2000 26, rue Tiphaine 75015 Paris 봉.............................. 01 4734 7362 42, rue Blomet 75015 Paris 비빔밥 ..................... 01 4331 2742 32, bd. l'hopital 75005 Paris 사랑.......................... 01 4924.0746 19, rue d'Antin 75002 Paris

사모.......................... 01 4705 9127 1, rue du Champs de mars 75007 Paris 사미인곡1.................. 01 4734 5896 74, Av de Breteuil 75007 Paris 서울오페라................ 01 4286 1040 5 Rue Danielle Casanovsa 75001 Paris 세종.......................... 01 4268 0654 32,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쉐마망....................... 01 4551 4587 18, rue Amélie 75007 Paris 신정.......................... 01 4522 2106 7, rue Claperyon 75008 Paris 송산 ......................... 01 4532 4070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아카사카 ............... 01 4577 8985 11bis,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파리포차................... 01 4804 0168 214 rue St martin 75003 Paris 하루.......................... 01 4056 0170 18, rue Blomet 75015 Paris 한림.......................... 01 4354 6274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한우리....................... 01 4018 3833 6, Bd. Saint-Martin 75010 Paris 향리.......................... 01 4007 0267 3, rue de Hanovre 75002 Paris 토담 ......................... 01 4449 0284 176 rue de Vaugirard 75015 Paris 111 소주방 .............. 01 4533 0016 111,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중국식당 소머리집(Trèsors d'Asie) 01 4584 8883 109 av. d'Ivry 75013 Paris Sushi Wasabi ..... 01 4263 1212 93 bd. de Sebastopol 75002 Paris Delice House .... 01 4280 1608 96 rue de Provence 75009 Paris

정육점 유로마트...................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케이마트........... 01 4557 5633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식품점 도레마켓 .................... 01 4628 1066 10 / 12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에이스마트 ................. 01 4297 5680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유로마트 ....................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훼밀리 마켓 ............ 01 4261 0639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하이마트 ..................... 01 4575 3744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케이마트 ............. 01 4557 5608/33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파리인근 골프장 Golf de Feucherolles . ... 01 3054 9494 Route Sainte-Gemme 78810 Feucherolles


16 재불기독교 소식

유럽 선교 정보 센타(CIME) 이전 그동안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했 던 유럽 선교 정보 센타의 역할을 새롭게 감당하고자 합니다.

9월 첫 주간에 파리 3구에 위치하 고 있던 유럽 선교 정보 센타(대표 김승천 목사) 사무실이 Espace Cinq Etoiles(전시, 교육, 포럼을 할 수 있는 공간)로 이전하였습니 다. 유럽 선교 정보 센타가 추구 하는 사역은 4가지입니다. 제1단계 : 선교 정보의 축적 제2단계 : 선교 클리닉의 운영 제3단계 : 선교사 네트워크의 추진 제4단계 : 선교 전략 개발 사역

CIME은 Centre D'Information des Missionnaires en Europe 이 라는 머릿 글자로 유럽 선교 정보 센타를 나타내며 cime이라는 말 은 불어로 정상 혹은 꼭대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선교 정보가 높은데 올라서 멀리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새로운 선교 센타 공간을 통해 선교의 획기적인 역사가 나 타나기를 소망해 봅니다.

새벽기도 안내 순복음교회

6시 30분 (화 ~ 금) - 정정화 목사 인도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파리연합교회

6시 10분 (월 ~ 금) - 권형준 목사 인도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침례교회

6시 30분 (월 ~ 토) - 이상구 목사 인도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연합새벽기도 : 6시 30분 (월~토) 123 av. du Maine 75014 Paris 월 : 박용관 목사(삼일장로교회) 화 : 성원용 목사(선한장로교회) 수 : 이극범 목사(파리장로교회) 목 : 이종선 목사(목양장로교회)

금 : 김승천 목사(퐁뇌프장로교회)

토 : 김주경 목사(순회선교사)


재불기독교 소식 17

교회재정관리를 위한 세미나 모든 교회들이 지난해부터 프랑스 1905년 법에 의해서 문화단체에서 종교단체로 자동등록됨에 따라서 교회운영과 재정관리에 대한 이해를 하고 프랑스 법에 의한 합법적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프랑스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열게 되었습니다.

일시 / 2008년 9월 20일 09시-17시 장소 / Espace Cinq Etoiles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참가자 / 각 교회 목회자와 재정담당자

Le programme sera globalement celui-ci : - Création d'une association cultuelle (Loi 1901, 1905, 1907 – Objet d'une association cultuelle – Création – Déclaration – Rédaction des statuts – Le règlement intérieur…) - Changements (Changements et déclaration – Tenue du registre spécial – Rédiger un procès verbal) - Fonctionnement associatif (les membres – les assemblées générales – le conseil d'administration) - Les dirigeants (dirigeants de droit / dirigeants de fait –Etendue du mandat – Durée des fonctions –Révocation – L'abus de confiance…) - La fiscalisation de l'association du fait de la rémunération d'un de ses dirigeants - Dons manuel et avantages fiscaux (conditions pour bénéficier des articles 200 et 238 bus du CGI – Obligations issues de la loi du 1er Août 2003 relative au mécénat) - Les revenus patrimoniaux imposables (les revenus fonciers – les revenus mobiliers – Déclaration des revenus patrimoniaux) - La taxe foncière – La taxe d'habitation - Point sur les autres impôts de taxes (dont les droits)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 재불 기독교 교회 협회 > 목양장로교회 ☎01.7713.2610 삼일장로교회 ☎01.4778.8427 순복음교회 ☎01.4047.5463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28.4627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파리엠마오교회 ☎01.4303.3661 파리연합교회 ☎01.4867.6898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침례교회 ☎01.4282.7281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6. rue Quinault, 75015 paris 5 rue Roquepine 75008 Paris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140, rue Amelot 75011 Paris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20 rue Titon 75011 Paris 17 rue Bayard 75008 paris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7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이 상 구

빠리침례교회 수요성찬예배

예배안내 : 수요일 오후 17:30

교회/Fax.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여전도회 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 10:30 선교관 : 01 49 88 13 46 / 핸드폰: 06-8024-5115 토요일 열린예배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 매일 오전 6시30분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시간 : 주일 9:00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주일 2부 예배시간 : 주일 11:00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주일 3부 예배시간 : 주일 15:00 (오후 3시)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18 식당가이드북 바로 집 앞에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을 모르고 계시지는 않은지요? 파리지성은 미쉘린 가이드에 소개된 파리의 유명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립니다.

Table des Oliviers 프로방스 지방 음식 / 17구

33 r. Laugier 75017 / Métro Pereire / 01 47 63 85 51 - 월 점심, 토요일 점심, 일요일 휴무 / www.latabledesoliviers.fr 세트 메뉴(22유로), 30유로(주중 점심)- 메뉴에서 골라 먹을 때 49/55유로 올리비에 씨 부부가 준비한 음식을 무엇이라고 부를까요? 그리고 이 집의 메뉴에는 어떤 음식 들이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프로방스 지방의 귀하디 귀한 특식들 ! 또 이 곳은 손님이 언제 오 시는지에 따라 음식의 메뉴도 달라진다. 니스 지방 사람들이라면 목요일에는 그들의 지방 음식 인 socca를 맛보기를 원할 것이고, 마르세이유 사람들이라면 금요일과 토요일에 먹을 수 있는 그 쪽 지방의 부이야베스(생선 요리)를 선호할 것이다. 매일 특식이 달라지며, 일요일에는 주방 장이 마련한 특별한 음식을 편안히 먹을 수 있다. 주 중에 맛볼 수 있는 것으로 이 집에서 직접 만든 올리브 오일과 타임, 바질을 넣은 소스를 발라 구운 빵이 있는데, 이는 각 음식의 향을 더 해준다. 마치 다른 지방에 와있는 느낌을 주는 남쪽 스타일의 식당 장식이 어색함이 아닌 편안 함을 준다. 매미 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곳.

La Fontaine Gaillon

pl. Gaillon 75002 / Métro Quatre Septembre / 01 47 42 63 22

Maupertu

94 bd. de la la Tour-Maubourg 75007 / Métro Ecole Militaire / 01 45 51 37 96

해산물 요리 / 2구

프랑스 전통 음식 / 7구

토요일, 일요일 휴무 / www.la-fontaine-gaillon.com 세트 메뉴 41유로(점심)/ 메뉴에서 골라 먹을 때 48/64유로 제라르 드파르디유가 이 집을 다시 열었을 때, 모든 사람들이 이에 관심을 가졌다. 1672년 에 쥴 아르두앙 망사르에 의해서 지어진 이 특별한 호텔 식당에 대해 사람들이 말한 것은 단 지 그것 때문만이 아니다. 이 집이 유명한 첫번째 이유는, 전에 모리우스와 자네트(Marius et Jeannette)에서 일했던 로랑 오디오가 프랑스 미식의 고전인 해물을 주 재료로 그 날 시장의 신선한 재료에 따라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두 번째 이유는 이 집의 포도주 창고에 있는 해가 많이 나는 지방인 마로크나 시실리의 엄선된 포도주 때문. 이 집이 유명세를 치르는 마지막 이유를 꼽자면, 나무 장식으로 친근하면서도 멋진 분위기를 자아내는 식당 홀과, 예술적 감각의 가구들, 프로방스 지방 처럼 분수에 둘러싸인 아주 편안함을 주는 테 라스가 빠질 수 없겠다.

- 일요일 휴무 / www.restaurant-maupertu-paris.com 세트 메뉴(23유로), 32유로 이 식당은 새로 생긴 식당이 아니라 더욱 젊은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예전의 비스트로 를 리모델링 한 곳이다. 연 보라색의 벽과, 현대적인 커튼, 어두운 색의 나무로 만든 의자와 테 이블, 비밀스런 조명, 거리 쪽으로 향하고 있는 아름다운 베란다가 돋보인다. 분위기는 여전히 깔끔하며, 여러 명이 모이기에 좋은 곳이라 이 지역의 단골들이 오랜 시간 동안 자주 찾는 곳 이 되었다. 메뉴는 전통 음식이 많은데, 특히 프로방스 지방의 음식이 많다. 작은 야채와 함께 나오는 참치 타르타르, 가지를 곁들인 송어 구이, 이 집의 디저트 등이 훌륭하며, 서빙이 빨리 된다. 가장 좋은 자리를 말씀드리자면, 당연히 테라스. 앵발리드 정원이 정면으로 보여 전경이 끝내준다.


공지사항 19

재불 한인회 제 3기 불어강좌 안내

SAMSUNG ELECTRONICS FRANCE

재불 한인회에서는 지난 불어강좌에 이어 제 3 기 회화중심의

채용분야 : SCM/회계/전산직 기획조사 인턴직

직원 채용 공고

강좌를 시작합니다. 이번강좌는 기초반 대상이 아닌 초/중급반 대상입니다.

1. 자격조건

희망하시는 재불한인 여러분께서는 한인회 메일 또는 전화로

-SCM/회계/전산직 : 유경력자 우대

신청 하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사 인턴직 : 인문, 사회, 경제, 경영학 전공자

(성명 및연락처 기재요망)

-한국어/불어/영어 읽기 쓰기 말하기 가능

재불한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노동허가증 소지자 -MS OFFICE, 파워포인트, 액셀 사용 가능자

+ 기 간 : 2008년 9월 23일 ~ 12월 5일 + 시 간 : 매주 화.금 14시30 ~ 16시00 + 장 소 : 재불 한인회관

2. 제출서류

+ 대 상 : 재불한인(회화반) - 무료강좌

- 이력서(한/불/영 3가지 언어로 각기 작성 제출)

+ 강 사 : Mme.Hélène BEGUERMONT

: 사진첨부 및 응모분야 기재 必

+ 학 력 : 파리 의과대학 졸업(Faculte de Medecine)

- 자기소개서

+ 현(現): 음악이론가.치과 및 외과 의사.중세음악수사본 연구가

: 한국어 및 불어나 영어 중 택일하여 2가지 언어로

la Villette 및 솔본느 음악대학 강사

작성하되, 경력자는 경력업무 내용 상세소개

Gregorien 합창단 단원 겸 Avray 시 합창단 단장 + 저 서 : La premiere ecriture musicale du monde occidental'

3.제출방법 : 이메일 접수

nicobyun@samsung.com

재불한인회 Tel: 09 7155 4441

4.모집기한 : 9월30일까지 이메일 도착

E-mail: haninhoi@wanadoo.fr

초보자대회 "우리도 골퍼다!" + 제1회 골프워크숍 일시 : 2008.9.20(토요일) 08시 집합 장소 : 디즈니랜드 골프장 (파리동쪽 A4 고속도로 Metz방향 14번 출구) - 골프클리닉 : 디즈니랜드 골프 연습장 - 골프워크숍 : 골프장 식당

한국마트

골프장 식당으로 변경됨 2. 행사종료는 당초 저녁7시30분 이었으나 3. 참가비 당초 65유로에서 55유로로 인하.

= 55유로

(TDG+OMG회원 참가비도 36유로에서 26유로로

- TDG회원 + OMG회원 = 26유로

인하되었으며 그린피는 리셉션에 개인별로 직불)

대회방식 : 9홀 Stroke Play 채점방식 : 뉴 더블페리오

30%

1. 식사 및 워크샵장소가 오도리식당에서

오후 4시로 변경됨

참가비(그린피+만찬+기타비용) - 일반회원

행사 관련 변경 사항 공지

4. 상품 : 대회 최고상인 아시아나항공의 파리-서울 항공권을 비롯 상품 다수.

그 동안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한지 (순지 화선지 배접지 닥지 등 ) 미술용품 (서양화 동양화 재료)

국제전화 Maxi카드

민예품 (매듭 열쇠고리 보석함 탈..)

직접 제작 독점 판매

식품 드라마 비디오 DVD

01.. 로 접속

55,rue des Entrepreneurs 75015 PARIS ( 01 45 77 07 80 ) 지하철 10호선 Charles Michels

월--토 10:00 -- 19:00

한국집전화에 20시간 한국헨드폰에 7시간


20 생활안내 C'est les Annonces

www.parisjisung.com과 파리지성 주간지를 통해서

1단

확실한 광고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8단

2단

40

100

150

250

80

200

300

500

80(1주) 150(2주) 200(3주) 250(4주) 1단 기본 크기 : 3.8 * 2.5

픽업/가이드/민박 443

박물관가이드/전문통역 심층해설, 빠리/교외궁전, 역사관광 영,불,일,한,비즈니스, 전문통역 10년경력, 프랑스정부공인가이드 최신형 De Luxe 7인승 미니밴 Tel. 06 1587 4653

민박-빠리가자 프랑스풍 주택 우아한 침실 쾌적 편리, 지하철근접, Tel. 01 4893 9680 06 0340 6848 M(8).Maison-Alfort-Stade

Uncle Jim Service 짐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공항이나 이케아 픽업 - 작은 이사 - 심부름 및 택배 서비스 Tel: 06 16 16 68 95 460

집수리

집수리

오성건축

432

정식등록회사

4월1일부터는 점심과 저녁일 (월-토, 단 토요일 점심은 없음)

HP. 06 1931 3812 / 06 2008 3665

우리건축

432

정식등록회사

HP. 06 1837 1551 / 01 5742 3782

성근 집수리

값싸고 마무리 깨끗이

478

HP. 06 3430 9234 436

실내 외 인테리어 / 전기전문 전문기술과 오랜 경력 Tel. 06 2723 3302

노바 집수리

이사 / 운반

한불 집수리

440

가정집,식당,상점,중소기업/ 자물쇠,이삿짐,등모든인테리어/ 가정용전 기,가구,상하수도,도배, 페이트,타일성심성의껏 해드립니다. Tel. 06 2649 0636

461

파리의 좋은만남

400

스마트집수리 상점,식당,가정집,회사등 인테리어 페인팅/도배/부엌설비/전기/용접/가구 Tel. 06 1931 3812

447

각종 집수리/ 상하수/ 페인트/모케트/타일/ 전기/가구조립/목수일 깔끔하고 완벽하게 해드립니다. Tel. 06 2412 2763

에이스마트 아르바이트 구함

Tel. 06 0880 4546

화요일~일요일 / declaration 가능자 T. 01 4297 5680

eonyong0226@hanmail.net

SOCIETE CITY ONE ACCUEIL VIP

기타 중국에서 프랑스 및 유럽등 상업고찰 비자 대행 문의 : 06 1495 5111

주거공간 파리 3구

파리9구 파리9구 rue douai . Métro ; Pl Clichy , blanche 독립된방 1층,가구완비, 7월 과 8월 , 한달에 600유로, 관리비포함 깨끗하고 편리함. 인터넷 무료 전화 T. 06 7759 2434

정식허가 업체

정식허가 업체

파리빌라쥬 민박

세나하우스

넓은 공간, 깔끔한 실내, 3개의 샤워실과 화장실, 각방 세면대 정갈한 아침/저녁 한식 무선 인터넷, 세탁가능

- 파리중심 오페라 하우스 옆. - 메트로 4.8.9 호선 바로 앞 숙소.

Tel. 01 4672 6151 / 06 7834 9654 Metro 7. Villejuif Leo Lagrange

Arifec 유학,체류컨설트 사무실,식당,아파트보험

*프랑스각종보험 *프랑스체류, 정착을 위한 맨투맨 맞춤대행 종합서비스 *체류자격변경 *비즈니스플랜*사업자등록 *기업홍보 *광고접수대행 아리팩 T.06.1588.2890 15 Av.du Général Leclerc 92340 Bourg La Reine France

주거공간

스튜디오 28m2 단기 임대 파리 3구 (M Arts & Metiers)와 Montrouge (M porte d'Orlean에 서 10분 거리) 주 350 유로 월 900 유로 교통 편리 모든 가구 완비 깨끗하고 조용함 Tel. 0664146175 또는 0610754862

63 rue Henri Barbusse 94800 Villejuif

www.arifec.com

각종 행사장, 전시장, 기업체 방문, 체류증 발급관련 및 학교 등록 등 각종 통역

Recherche hôtesses coréennes pour accueillir des passagers coréens à l'aéroport de Roissy CDG. Personnes intéressées envoyer CV+Photo à : vipjk@hotmail.com / Salaire attractif.

상점,식당,가정집,회사등 인테리어 페인팅/도배/부엌설비/전기/용접/가구

집수리 전문

자격: 노동증 소지자나 학생의 경우 노동 신고 가능한자. T. 01 4056 0170 / 06 8570 3748

각종 건축 장식에 관한 모든일 도배, 타일, 페인트, 모케트, 목수, 전기, 가구조립, 가스, 용접, 이사짐, 파출부, 성심 성의껏 해드립니다.

건축, 석회, 도배, 페인트, 타일, 마루, 부엌, 전기, 상하수도 (영수증 발급 가능) Tel. 06 2310 0461

Tel. 01 4935 0501 06 1749 4334 paris_hana@hotmail.fr

전문통역

전기, 상하수도, 목수 "열심히 해드립니다."

공항, 가이드, 통역, 지방여행 폭스바겐 7인승 pickup1988@hotmail.fr Tel: 06 35 41 95 73

전문 국내외 포장이사, 각종그림, IKEA, 운반, 학생이사,

하루식당 홀서빙 2명 구함 3월1일 부터는 저녁 시간 ( 월-토)

한방 집수리

프랑스 정식 등록업체

기타

풍부한 건축 경험으로 식당, 사무실, 가정집,

친절한 픽업

파리하나 익스프레스

구인/구직

456

- 역과 숙소사이 10 발자국. - 도보관광. 아침,저녁 제공.

www.senahouse.com senahouse1@naver.com

01 53 34 84 76/ 06 20 66 83 64


생활안내 21 업체 박스 광고

1단 (5*5) 2단 (5*10) 3단 (5*15) 4단 (5*20)

4주 50 100 150 200

파리지성 광고신청

기업 이미지 및 업체 광고

6개월 270 500 800 1100

1년 500 1000 1500 2000

크기 반면광고(23면) 20*15 전면광고(23면) 20*29 전면광고(2면) 20*29 전면광고(후면) 20*29

1주 2주 1개월 300 500 900 400 700 1300 700 1200 2000 900 1500 2600

매주 월요일 오후 2시까지 전화 또는 메일, 우편으로 접수: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e-mail. parisjisung@noos.fr 우편 . 63 rue gergovie 75014 Paris 에 광고 내용과 Cheque를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cheque ordre : PARISJISUNG SARL PARISJISUNG No siret :494 517 394 00016

창립1주년 감사축제 파리삼일장로교회는

◉ 특별부흥집회

삼위일체되신 하나님을 온전히 주인삼고

2008년 9월 26일(금)-27일(토) 저녁7시 강사 : 김명규 목사 (은평교회 담임/예장대신 총회장)

꿈과 소망이 있고

◉ 감사예배

사랑과 행복이 있고

2008년 9월 28일(주일) 오후5시

은혜와 축복이 넘치고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뜨겁게 경험하는 교회입니다

◉ 감사음악회

은혜와 평강으로 달려온 지난 1년,

2008년 9월 28일(주일) 오후6시30분 (출연 : Sop.김은경, 문연주 Oboe.김우영 Violin.김현진 Piano.심지현, 최영주 Cla.노상훈, 민경덕, 이주희, 조인혁)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초대합니다

장소 : 파리삼일장로교회 예배당(117 Rue du Château 92100 Boulogne) 오시는길 : 메트로10번선 Boulogne Jean Jaurès역 뒷쪽 출구(R. Château)로 나오시면 정면에 있습니다.(메트로에서 가장 가까운 교회) 담임목사

박용관

☏ 01 4778 8427 / 06 6006 8338

감사예배 및 선교 강좌에 초대드립니다. 9월초에 유럽선교정보센타(대표 김승천)가 새 로운 사무실로 이전하여 감사예배와 기념 선교 강좌를 준비하였습니다. 파리지역의 목사님들 과 성도님들을 모시고 축하와 감사 드리려 합 니다.

이와 함께 선교강좌를 통해 선교의 새로운 도 전과 현신이 충만한 축복된 시간이 되기를 기 원합니다. 초청인 김 승 천 목사

1. 감사예배 일시 : 2008년 9월 24일 (수) 19:00 ~ 20:00 2. 선교강좌 일시 : 2008년 9월 24일 (수) 20:00 ~ 22:00 일시 : 2008년 9월 25일 (목) 20:00 ~ 22:00 3. 주 제 : 유럽 한인 이민 교회와 선교 전략 강사 : - 김성훈 선교사 (영국 / GBT) 유럽의 이민교회 상황과 선교 활동 - 이종선 선교사 (체코 / 통합) 지역교회 동역 방안 : 체코 사례 및 기타 모델 - 이창배 목사 (독일 / 유럽크리스찬신문 발행인) 선교와 미디어 - 한철호 선교사 (한국 / 선교한국 대표) 한인 청년 운동의 중요성 : 선교한국의 모델 3. 장 소 : Espace Cinq Etoiles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Metro 13 : Plaisance )

4. 주 최 : CIME (대표 김승천 목사) 5. 연락처 : 06 2056 4456 (김승천 목사) 06 7392 6276 (김주경 목사) 06 6100 8647 (배정현 간사)

* 9월 24일(수)~25일(목) 17시 30분 ~ 18시 30분 식사가 준비됩니다.


귀한손님과 함께 분위기 있게

님을 그리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사미인곡

사미인곡

앵발리드 1호점 : 01 4734 5896 74 av de breteuil 75007 Paris M.3 St francais Xavier / 6 Servres lecourb

사미인곡 가라오케 운영 - 9:30 ~ 2:30 AM

토요일 오전, 일요일 오전 휴무

No. 434Q&A - 컴퓨터 및 주변기기 구입하기 22 - 파리지기의

14 - 국내 소식

Q. 컴퓨터가 시간이 흐르다 보니 사양이 너무 않 좋아 졌 습니다. 그래서 바꾸고 싶은데 그리고 프린터나 외장하드 같은 주변기기를 구입하고자 합니다. 어디서 살 수 있고, 어떻게 사야하나요? A : 컴퓨터에 대해 결론을 먼저 말씀 드리면, 노트북은 한국이 저렴하고, 데스크 탑은 현지에서 구매하더라도 한국에서 구입하고 프랑스로 가져 오는 비용과 비슷합니다. 제 경우를 설명해 드리면, 처음 프랑스로 올 때, 노트북을 가져와 사용했 는데 사양이 떨어져 바캉스로 한국에 다니러 갔을 때, 중고로 팔고 조립 데스크탑을 사가지고 왔었습니다. 모니터는 현지에서 구입할 생각으로 왔구요. 작은 데스크탑이지만 이래 저래 운반이 불편했지만, 프랑스보다 쌀 것이라는 이유로 힘들게 가져왔는데, 모니터를 구입하러 파리 몽갈래 (Montgallet) 컴퓨터 상가에 가서 좌절했습니다. 당시 제가 한국에서 산 금액과 같은 가격으로 조립 컴퓨터가 판매되고 있 었습니다.(당시 환율이 1300원 정도) 물론 지금은 환율 상승으로 한국이 더 저렴해 졌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가져오는 운반비를 고려하면 프랑스 도 결코 비싸다라는 결론을 내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현지에서 컴퓨터를 구입하는 저렴한 방법은 몽갈래에 가는 겁니다. 한국의 용산상가처럼 수 백개의 컴퓨터 조립상가는 아니지만 수 십개 정 도가 서로 경쟁하며 장사를 합니다. 보통 상가 창문에 다양한 사양의 조 립 데스크탑 사양을 붙여 놓고 손님을 이끄는데, 첫 집부터 차근 차근 살 펴보고 가면, 요즘 추세를 알 수 있죠.

집에서 몽갈래 까지 가기 멀다면 동네에 있는 Darty 나 Fnac을 이용하셔 야 겠죠. 두 군데 모두 파리 곳곳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Office Depot라는 사무용품 전문점에서도 주변기기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파리 외곽은 Conforama나 Carrefour 같은 대형 마트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는데, 모델이 제한적이다 보니 당연하겠지만 선택이 폭이 적습니다. 인터넷 구매는 별로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군요. 그럼 도움 되셨기를 바 랍니다.

FNAC

74 Av. des Champs-Elysees 75008 PARIS 77 bd St Germain 75006 PARIS 136 rue Rennes 75006 PARIS 109 rue St Lazare 75009 PARIS 4 place Bastille 75012 PARIS

B.H.V (Bazar de l'Hôtel de Ville)

TEL ....................................................................01 42 74 99 00

119 av de Flandre 75019 PARIS

Conforama

Paris . .................................................................. 01 4233 7858

2 r Pont Neuf 75001 PARIS

COLOMBES ........................................................ 01 4652 2121

그래도 조립 데스크탑이 좀 의심스러우면 몽갈래 근처에 있는 스쿠프에 가시기 바랍니다 지하1층에 0, 1층 구조로 된 전자제품 전문 상가로 한국의 전자랜드를 생 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규모는 더 작고요. 하지만 유명메이커 제품을 조 금 더 저렴하게 판매하기에 Darty나 Fnac에서 보다 경제적인 구매를 하 실 수 있습니다.

357 rue D'Estienne d'Orves 92700 COLOMBES

MALAKOFF ....................................................... 01 4148 4600

2 av Pierre Brossolette 92240 MALAKOFF

ROBINSON ......................................................... 01 4136 0820

6 av Denis Papin 92350 PLESSIS ROBINSON (LE)

Darty 컴퓨터 주변기기(프린터, 복합기, 5채널 스피커 등)와 노트북은 스쿠프에 서 가격을 보시고 근처 컴퓨터 상가로 가시면, 스쿠프보다는 1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주변기기는 어차피 같은 제품에서 얼마나 이윤을 남기냐가 차이지 제품의 문제는 없습니다.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fr

TEL ......................................................................08 2108 2082

Formu des Halles place Carrée 75001 PARIS 104 bd St Germain 75006 PARIS 33 bd Belleville 75011 PARIS 1 av République 75011 PARIS

<파리지성>


- 전시공간 (100 m2) - 기획, 홍보, 전시 -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명품"Tourknighter" 골프클럽

WPGA EUROPE Tel. 01 7712 7163 / H.P. 06 0786 0536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