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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통하는 창

파리지성

parisjisung@noos.fr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 06 0786 0536 No siret :494 517 394 00016

www.parisjisung.com

445호 / 2008년 10월 8일(수)

하늘의 별과 지상의 도덕률 "하늘에는 별이, 그리고 지상

"최진실 법"을 만들려고 하려

에는 도덕률이 있다"라고 현

고 합니다. 물론 악플은 반드

대철학의 아버지 임마누엘

시 사라져야 할 문화적 폐해

칸트가 말했습니다. 모든 생

이지만, 이러한 억압으로 함

명은 하늘에 있는 별과 같이

께 사라질 수 있는 가장 기본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이며,

적이며 소중한 자유중의 하

사회에서

나인 언론의 자유를 다치게

도덕률은 하늘의

별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인터

2일 최진실의 사망 소식이

넷을 통한 건전한 비판과 감

전해진지 하루도 지나지 않

시 기능이 있음도 동시에 인

아 전남 해남군과 강원 강릉

정해야 할 것이며, 업계 및

시에서 각각 50대, 30대 여

故 최진실의 죽음을 애통해 하는 동료들

성이 故최진실과 비슷한 방

인터넷 사용자들의

자율정

화라는 성숙한 접근방법을

의 부모, 형제, 친구 등 그들

명이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과

하늘의 별과 같음을 인정해

effect)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미소를 클로즈업합니다. 그

야 합니다.

자들 사이에서는 자성의 움

표명하고 있습니다.

러기에 그들은 끝날 것 같지

우리의 생명이 하늘의 별과

다른 편에 용기 있는 사람들

않은 삶의 고통가운데서도,

같다면, 그렇다면 지상의 별

직임과 함께, 7일을 '선플의 날'로 선언하고 온 . 오프라인

을 봅시다. 어떤 바이러스도

"살아야 할 이유"와 "살고 있

은 바로 "도덕률"입니다.

을 통해 다양한 선플달기 행

이겨낼 힘이 없어, 커다란 유

는 이유"에 대한 명확한 대답

故 최진실은 최근 故 안재환

사를 전국적으로 펼쳐나가자

리상자와 같은 곳에서 살아

을 매번 재확인합니다.

과 관련한 사채루머에 시달

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

려, 거의 식음전폐하며 괴로

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지상

워하여 사망 당시 몸무게가

의 별인 도덕률이 빛나고 준

금이라도 더 삶이 주는 의미

옛날 우리의 선조들은 감히 머리털과 손톱 . 발톱도 마음

31kg밖에 안되었다고 합니

수되어야, 하늘의 별들은 더

를 느끼려고 애쓰는 암환자

대로 깍지 못하였습니다. 바

다.

악성 댓글이 故 최진실

욱 찬란히 빛날 수 있습니다.

들, 혹은 다른 불치병을 지닌

로 부모님이, 그리고 조상이

의 중요한 자살 원인중의 하

애처롭게 사라진 별들 故안

환자들……

이들이 이러한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몸의

나였던 만큼, 한나라당은 지

재환과 故 최진실의 명복을

극한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난 3일 "인터넷의 악성 댓글

빌고, 그 유가족들에게 심심

사는 이유가 단지 생존본능

는 우리의 몸과 영혼이 단지

문화의 폐해"에 대해 "사이버

한 조의를 표합니다.

만은 아닐 겁니다. 그들은 자

나 자신에게만 속한다는 오

모욕죄 및 인터넷 실명제 도

신들의 고통보다 그들 주변

류에서 벗어나고, 우리의 생

입을 적극 추진"하자는 일명

법으로 자살하여, 일부에서 는 '베르테르 효과'(Werther

야 하는 어린아이들, 진통제 를 밥 먹듯이 먹으면서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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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랑스 소식 - 경제

No.

436


프랑스 소식 3

신자유주의의 몰락인가 ? 지난 3일, 유럽증시는 美 구

코노미스트도 미국이 구제금융

제금융 수정안이 통과될 것이

법안을 통과시켜도, 이는 단지

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호

문제를 완화시킬 뿐이지 벗어

전시켜, 프랑스 파리증권거래

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역

소의 CAC40 주가지수는 전

시 심각한 "불황(recession)"이

일대비

예기된다고 보도했다.

3% 가까이 상승, 독

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주가지수 2% 이상, 그리

지난해 3월에 시작된 서브 프

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핵

라임 모기지 사태가 1년 반이

심지수 FTSE100은 전일대비

넘도록 세계 금융시장을 위기

2.26% 상승한 4,980.25에 거

로 몰아가고 있는 가운데, 9월

래를 마쳤다.

15일 미국 4위 투자은행(IB)인

미국에서도 구제금융안 통과

리먼 브라더스가

기대로 다우존스지수는 장중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로 파산신청

300포인트 가량 상승했었다.

각한 침체가 증시에 악재로 작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이

을 냈다. 새로운 돌파구를 기

1일 미국 상원을 통과한 구

용하여, 구제금융법안 통과라

참석했었다. 회담 후, 4개국 정

대하며 전세계 주식 투자자들

제금융법안 수정안이, 미 하

는 호재를 잠재운 것으로 전문

상들은 공동 성명에서 "유럽의

이 고대하던 7000억 달러 규

원에서 토론을 거친 후 찬성

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3일 美

은행과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

모의 미국 구제금융법안이 통

263표, 반대 171표로, 3일 오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에서 일

및 건전성 등을 담보하기 위

과하였지만, 3일 실물경기의

후 1시 20분(현지시간) 수정안

자리가 15만9천 개 감소하여,

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침체라는 악재로 미국주식시

이 마침내 통과됐다. 이에 따

2003년 3월 이후 최대 감소

것이며, 각국 정부는 독자적

장은 하락한 채로 거래를 마

라 7000억 달러 규모의 구제

폭을 기록했다고 발표하였으

인 방법으로 금융기관을 지원

쳤다.

금융안과 1500억 달러 규모

며, 공장 주문 급감, 실업수당

하되 회원국 간에 유기적인 공

첨단 파생금융상품이 내재하

의 세금감면 조치가 포함된 구

급증 등 실물경기 지표는 미국

조를 하기로 결의했다. 그러나

고 있는 위험은 도처에 산재해

제금융법안이 발효될 것이며,

의 경기침체가 심각함을 보여

이 회담에서 금융권에 긴급 유

있어 부실이 어디에 얼마만큼

미 정부는 금융회사로부터 부

주고 있다.

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구제금

숨겨져 있는지 조차 예견할 수

융 펀드는 조성하지 못했다.

없으며, 금융의 세계화로 세계

실채권을 매입, 신용 경색을 풀어갈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유럽에서는 금융위기 사태를

자 한다.

논의하기 위해, 4일 프랑스 파

유럽과 미국에서 이루어지는

촘히 엮여 있어 여파가 세계

리 엘리제 궁에서 긴급 정상회

이러한 모든 노력과 상관없

적으로 파급되고 있다. 이처럼

전세계 주식 투자자들이 고

담을 열었다. 긴급 정상회담에

이 세계 경제는 공황으로 진

미국식 금융 자본주의의 한계

대하던 미국 구제금융법안

는 G8(선진 8개국) 소속 유럽

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

와 모순이 드러나며, 일부에서

이 어렵게 의회를 통과하였지

연합(EU) 회원국인 니콜라 사

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현 상

는 "30여 년간 전세계를 지배

만, 구제금융안이 의회를 통

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황이 1930년대 세계를 휩쓴

해 왔던 신자유주의의 몰락이

과한 3일, 예상을 뒤엎고 다우

메르켈 독일 총리, 고든 브라운

대공황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아닌가?"라고 자문하고 있다.

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날보

영국 총리, 실비오 베를루스코

지적하며, 현재의 경제 위기

다 157.47포인트(1.50%) 하락

니 이탈리아 총리 등 4개국 정

는 "21세기版 대공황(Great

한 10,325.38에 거래를 마쳤

상과, 주제 마누엘 바로수 EU

Depression)"을 가져올 수 있

다. 현재 미국 실물경제의 심

집행위원장, 장 클로드 트리셰

다고 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

금융시장은 큰 거미줄처럼 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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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랑스 소식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프랑스 가정들이 대가족으로 변하고 있는 이유는?

20년간 TV를 통해 온 국민들의 이웃이 되어준 최진실 씨가 자살로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습니다. 고비마다 오뚝이 같이 일어섰던 유명 배우를 이처럼 다시는 일어설 수 없게 만든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최진실 씨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번진 근거없는 악성 루머 와 인격모독성 댓글에 큰 충격을 받고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했다고 합니다. 본인이 하지도 않은 일들이, 인터넷 상에서는 어느새 그럴듯한 정보 제공자와 구체적인 숫자까지 곁들어져 '내가 직접 들었다', '내가 직 접 봤다'는 수 천명의 배짱좋은 거짓 증인들까지 동원해 사실 아닌 사 실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에 섭섭하다.."며 하루 아침에 이슬처럼 사라져버린 최 진실 씨의 자살은, 그 사회적 파장도 컸던 탓에 국회에서는 소위, 최 진실 法의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 법은 악성 댓글, 허위사실 유포 단속을 골자로 하는데, 그 취지와 관계없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사회적으로 대단히 예민할 수 밖에 없는 법안입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표현의 자유를 지키는 댓가가 과연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는 것인지 의문을 품게됩니다. 정의로운 발언에 무한 한 자유가 받쳐줘야하는 것은 당연하나, 타인의 자유를 옭아매는 악 의적인 발언도 자유란 이름으로 종종 포장되는 현실은 안타깝기 그 지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각에서는 인터넷 실명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습니 다. 1993년 도입된 금융실명제를 회고할 때, 처음에는 사회 각계층의 반대가 컸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으나, 결국에는 경제정의를 실현하는데 실보다 득이 훨씬 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오늘날 한국 인터넷을 판치는 악성 네티즌들에게는 인터넷 실명제가 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악성 댓글 때문에 죽음을 선택한 사람은 최진실이 처음도 아 니고 유일하지도 않습니다. 이전에도 몇 명의 연예인들이 악성 댓글 때문에 목숨을 끊었었고, 또한 인터넷 폭력으로 인한 자살 사건은 비 단 연예인에 한정된 것도 아닙니다. 한국에서 사이버 폭력, 사이버 왕 따를 경험한 네티즌들의 수도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얼굴없는 범인, 악성 리플러들이 더럽혀 놓은 사이버 세상에는, 정의 도 미래도 없는 '세상 사람들이 섭섭해서' 세상을 등진 상처받은 영혼 들의 아픈 침묵만이 남았습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41세의 Sophie, 사무실에서는 그 녀가 선택을 하지만, 집에서는 부 모에게 맞추고 있다. 그녀는 결 혼 생활에 실패를 하고 부모집으 로 왔다. "부끄럽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 다."고 한다. 빚이 생기기 시작했고, 항상 말다 툼으로 빈번했던 일상을 다시 시 작하고 싶어 이 길을 택했다. 그녀의 월급은 더 이상 충분치 못 해서, "파리의 월세 아파트를 나 와야만 했고" 부모가 있는 외곽지 역으로 피신하고 아이와 함께 방 을 쓰며, 건강을 회복할 시간을 가 지고 있다. 이렇듯 이혼, 실직등의 이유로 프 랑스의 성인들은 부모집으로 피신 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주택 난과 함께 더욱 팽배해지고 있다. 요즘 프랑스의 젊은이들은 삶이 힘들어지면 부모집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국가경제통계학회의 최근 집계에 의하면, 415,000 경 우가 이에 해당된다. 이중 3분의 1이 30대이고, 21%가 40대라고 한다. 부동산가의 치솟음과 주택난으로

인해 이 같은 뒤늦은 동거가, 예전 에는 주로 전원 중심으로 한정되 어 있었는데 반해, 인구밀집 지역 인 도시중심으로 많아지고 있다. 38세의 컴퓨터 기사인 Arthur씨는 "아내와 헤어지고 나서 세를 살 생 각을 했었다. 그런데 시간도 없었 고, 세를 찾기 위해 매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가장 간단한 해결 책은 부모님들이었다. 그는 28세 에 떠난 넓은 아파트로 돌아갔고, 그후로 그는 부모님의 보살핌을 받고있다. 떠나온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 은 편안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해결책도 되는 것이었다. 이에 국가 경제통계학회의 이 분야 관련 전문가인 Anne Laferrere씨 는 "삶의 여러 사건들 이후 보모 에게로 돌아간다."고 한다 : 건강 의 문제[4%], 심각한 경제적인 이 유[12%], 이별[33%] 혹은 실직 [25%]. 특히 노동자들이나 중개업자들 은 실직시 바로 재정적인 마비상 태가 되어버려 부모집 문을 두드 리는 이가 많다. 하지만 이들뿐만 은 아니다.


프랑스 소식 5 최근 사업에 실패한 33세의

왜냐하면 부모들은 그들 자식이

반대로 양부모 모두 계시고, 어린

초췌해진 모습이지만 다시 함께

Yvon은 동거녀에게도 버림을 받

나이가 들어가면 덜 유하게 대하

시절의 집 건재해 있을 때는 피신

손을 잡고 싶어했다.

고 부모집으로 들어갔다. "한편으

게 된다. 그리고 함께 거주할 공간

처 대상이 되고 있다.

부모들이 관대하든 엄격하던 다시

로는 좋은 식사를 할수 있어서 좋

을 나누는 거주 이타주의는 26년

특히 많은 중산층 가정들이 실패

찾는 것은 좋은 것이다. 부모집으

지만, 또다른 한편으로는 견디기

이 지나게 되면 감소된다고 학회

한 아들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로 돌아간이들 대부분은 거의 다

힘들다 : 억양 강한 부모님의 잔소

측은 밝혔다.

63세의 Roselyne과 65세의

시 나올 생각을 않고 있다.

리를 들어야만 했다."

새아버지가 있을 경우는 자식들은

Susanne은 "손녀들을 학교까지 데

이번에는 20세때의 반항같은 것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당연히 꺼

려다 주는게 너무 즐겁다."고 하면

꿈도 꿀수 없다.

리게된다.

자식의 귀향을 좋아했으며, 비록

<박언영/파리지성>

칩과 탄산음료에도 세금을? 일간지 르파리지앵지가 발표한 비

를 부여하려는 것이다.

렛을 제외하고는 모든 식품들에는

Bertrand씨는 이 제안에 대해 반

만증에 대한 의회 보고 자료에서

집권여당인 UMP당의 Valerie

5,5%의 부가가치세만 부과되고 있

대했다.

칩과 쵸코스틱 같은 군것질거리

Boyer씨의 주관으로 진행된 비만

는데, 비만을 일으킬수 있는 요인

"가격을 올린다고 행동에 변화가

용품에 부과되는 현재 5,5%의 부

예방을 위한 국회정보회는 비만이

들이 되는 제품에 19,6%의 부가가

있을지 모르겠다."

가가치세를19,6%로 올릴 것이라

국가적인 이슈가 됨을 알리고 현재

치세를 부여하자는 것이다.

관련 사업체에서도 같은 의견들이

고 한다.

프랑스인들 17%가 이미 과체중인

재무감독국과 사회업무 감독국에

었다. "구매력 하락이 문제가 되고

피크닉 용품에 대한 세금과 환경

현실에서 국회위원들은 25개의 방

의하면 현재 비만증 치료로 인해

있는 현시점에서 좋은 의견이라 생

보호를 위한 보험금 할인 혜택 이

침들을 제안했다.

지출되는 비용은 7%에서 8%를

각지 않는다."고 했다.

후 이제는 쵸코스틱에 대한 세금

그것들중 눈에 띄는 제안은 군것질

차지하고 있는데, 이대로 가다가

또한 영양사들도 반대했다. 쵸코스

을 징수할 것이라고 르파리지앵지

용 상품들과 스낵종류들에 5,5%의

는 2020년에서 14%가 된다. 이

틱이 어린이들의 비만의 원인이 되

가 밝혔다.

부가가치세를 19,6%로 높이자는

세금은 사회보장제도[Securite

지는 않는다. 식품들을 멀리한다고

이는 비만에 대항해 체중 상승을

것이었다.

Sociale]의 재정지원이 된다.

해서 과체중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

일으키는 상품들에 대해서 부과세

현재 알코올 음료와 시식용 초콜

이에 노동부 장관인 Xavier

라"고 했다.

<파리지성>

프랑스의 3세대들 비디오 게임에 열광 현재 프랑스에서는 노인층들의 뇌

Nintendo DS의 눈운동 프로그램

비디오 게임 개발자들과 발행자들

73세의 Marthe씨는 몇 달전 "뇌

운동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장착

은 프랑스에서 1만3천5백개가 팔

은 첨단 기술의 편견과 선입견에

건강을 위해 게임기를 하나 샀다."

된 비디오 게임을 열광적으로 즐

렸고, Kawashima박사의 뇌운동

서 벗어나게 하면서 나이와 기호

이 같은 경향은 단지 뇌운동 프로

기고 있다.

프로그램은 1백8십5만개가 판매

에 맞는 것들을 만들고 있다.

그램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노인층들까지 겨냥한 마케팅에

되어 프랑스의Nintendo사 영업부

터치 스크린과 stylets[볼펜으로 스

예를 들자면 Wii Sport는 현재 프

힘입어 손주들과 함께 즐기든지

장인 Stephane Bole씨는 "최근 몇

크린 터치할수 있는 도구]로 인터

랑스의 양로원에서 성공을 거두고

혹은 혼자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년동안 최고의 판매실적"이라며

페이스들은 아주 간단해지면서 예

있는데, 특히 그중 볼링 게임이 노

Nintendo DS나 Wii를 사는 노인

만족해했다.

전의 비디오 게임에 있었던 흔들

인들에게 인기가 있다.

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지난주 파리 Porte de Versailles에

리는 이미지를 보안했다.

그리고 언어 배우기와 요리 대한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은 뇌운동

서 있은 비데오 게임 페스티발의

또한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으

게임에도 많은 관심이 있고, 모든

프로그램으로, 이는 과학적으로

회장인 Jonathan Dumont씨는 이

로 증명이 되었다고 비디오 게임

세대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여러

증명된 상호작용 훈련으로 기억

같은 성황은 단지 노화에 대한 근

회사인Ubisoft사의 심리학자인

명이 하는 실내 비디오 게임에도

력 감퇴를 막아주고, 최고의 반

심이 아니라 최근의 다양한 프로

Celia Hodent Villaman씨는 밝히

심취하고 있다.

응성와 함께 시력회복에도 도움

그램의 공급으로 인한 것으로 설

면서, "게임의 승리는 자신감을 다

을 준다.

명되어진다고 한다.

시 부여해준다."고 했다.

<파리지성>


6 재외동포소식

제2회 세계한인의 날 2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

외동포 사회의 교육과 문화 실태

튼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

를 살펴봄으로써, 바람직한 재외

2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동포 민족교육의 방향을 설정했

한승수 국무총리, 유명환 외교 통

다. 또한 재외동포와 모국의 교류

상부 장관을 비롯한 재외동포 및

협력 증진방안 및 세계화 시대에

국내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있어서 재외한인들의 역할과 세

가운데 성황리에 기념식이 열렸

계한인네트워크공동체 구축전망

다. 세계 도처에 흩어져서 한민족

을 모색했다.

의 위상을 높이는 700만 재외동 포의 잔치가 "건국 60주년, 함께

500여 명의 한인회장이 한자리에

하는 세계한인"이라는 슬로건 하

전세계 700만 명의 재외동포를

에, 재외 동포의 화합을 도모하

대변하는 한인회장대회가 10월

민간 최고의 훈장인 국민훈장 무

수상자라고 말했다.

궁화장을 수여 받은 진창현 대표

홍보대사 첼리스트 정명화의 연

기념식 중에는 국가 발전과 위상

는 전세계 5명중의 한명인 '무감

주와 리틀엔젤스 예술 합창단의

은 동 대회가 9번째로 개최되는

을 드높이는데 공헌한 다음 유공 자들에게 훈 . 포장을 수여했다 :

사(無鑑査) 마스터메이커(Hors

축하 공연으로 '제2회 세계한인

해이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

Concours master maker)'로 세계

의 날' 기념식의 막이 내렸다.

영건)이 설립된 지 11년이 되는

무궁화장 진창현(바이올린제작

적인 바이올린 명장으로 한국의

자, 진공방 대표), 동백장 박소승

이름을 전 세계에 떨친 공로로 수

재외동포정책 세미나

발전을 도모하고자 최대 규모인

(재일민단 히로시마현 지방본부

상되었다.

10월 1일, 서울 용산 백범 기념

60여 개국 500여 명의 한인회장

관에서 "재외동포와 모국간 상

이 참가한 가운데2008 세계한인

고, 새로운 비젼의 글로벌 시대 를 열었다.

상임고문), 석류장 김일고(전 홍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홍은동 그 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금년

해이기도 하다. 모국과의 상생

콩 한국국제학교 이사장), 백낙윤

한승수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호 교류협력 및 발전방향" 이라

회장대회가 막을 올렸다.

(전 호주 시드니한인회 회장), 심

"내실 있는 동포정책을 추진해

는 주제로 재외동포정책 세미나

권영건 이사장은 "170여 개국에

승자(프랑스 국립동양학대학교

재외국민의 법제화에 최대한 관

가 있었다. 제2회 세계한인의 날

서 활동하는 동포들이 위안부 결

부교수), 국민포장 김영근 (전 미

심"을 기울일 것과, 재외동포들이

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세미나

의안 통과와 독도수호를 위한 역

국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 회장),

"모국과의 긴밀한 유대강화"가

는 한국세계지역학회과 전남대

량 결집을 보면서 얼마나 막강한

이영조 (전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학교 세계한상문화 연구단의 주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지 깨달았

회 회장), 김명기 (재 몽골 한인회

할 것과, 세계 도처에서 열심히

최로 열리는 국제학술회로 50여

회장),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 단이 각각 훈 . 포장을 수상했다.

일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모 든 재외동포들도 역시 훈 . 포장

명의 국내외 전문가 및 활동가가

으며, 그리고 재단은 바로 이 잠 재력을 체계적으로 활용 . 지원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재

하여 조국의 발전에 더욱 기여할

10월 주요 문화 행사 제1회 아파소나타 10월 17일에 첫번째 음악회가 시작 합니다. 회원들에게는 한 자리 사시면, 한 자리는 무 료 선사하기로했습니다. 자녀분들도 무료입 니다. 메일로 좌석을 예약해 주시고, 당일 19시 30분부터 회원 매표석에서 지불하시면 됩 니다. http://appassionata.dothome.co.kr

2008. 10. 4 ~ 11. 5 Seung Hwan Ryu 장소 : GALERIE LUMEN 20 rue de Thorigny 75003 Paris Tel 01 48 78 98 25

2008. 9. 17 - 10. 15. "주목할 만한 작가전" 주불한국문화원은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전"의 일환으로 오는9월17일부터 10월15일

2008. 10. 9 ~ 10. 18 이명림 전시

까지 아르장틴리 (Argentinelee)의 사진,비디

장소 : Galerie Guillet Arcane 17 8, avenue Trudaine 75009 Paris Tel 01 48 78 98 25

전시에는 프랑스 작가 Luc Hespel, Sébastien

오 전시 "Cristal - Utopie"를 선보인다. 이번 Szczyrk가 참여해 음향 작업을 맡았다.

파리에서 가장 큰 한국일본식품점

에이스 마트에 오시면 한국이 있습니다 .

주말 (토 , 일 )은 1 0 % 할인

행사기간 : 7월 10일 부터 7월 12일 까지 3일간 / 행사품목 대 할인 고객 감사 특별 이벤트 프랑스 행사장 : 에이스 마트 Tel. 01 4297 5680 add. 63 RUE ST-ANNE 75002 PARIS  (M3) quatre Septembre, Opera 배달전문 : 영업시간 10:30 ~ 20:00 (월휴무) 하이 마트 Tel. 01 4575 3744 add. 71 bis rue St. Charles 75015 Paris (m 10) Charle Michels 63 rue Ste Anne 75002 Paris / 01 4297 5680


문화 / 행사

7

것 이라는 내용의 개회사로 대회

그 규모가 확대되고, 참여자들의

모색되고 있다. 이는 국경 없는 시

여하는 한인회의 역할이 더욱 커

를 열었다.

관심이 높아지며, 더욱더 "견고한

대에 모국의 국익 도모와 동포사

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한인회장대회 행사가 해가 갈수록

글로벌 한인네트워크"의 구축이

회, 모국과의 유대 증진 제고에 기

<파리지성>

슬픈 단군 이야기 - 단기 4341년, 개천절에 부쳐 그리스 . 로마 신화라고 할 때, 그리스 . 로마라는 말 때문에 프 랑스, 독일, 영국을 포함한 다른 유럽국가들이 그리스 . 로마 문 화 영역에서 제외된다고 생각하 면 커다란 오류이다. 프랑스 대 부분의 성에서는 그리스 . 로마 신화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화 려한 그림이나 스테인드글라스 로 성의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성의 내부뿐만이 아니라 정원에 서도 쉽사리 그리스 . 로마 신화 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다. 수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 는 베르사이유 궁전도 그 전형 적인 예이다. 웬만큼 커다란 미 술관이나 박물관에도 예사로 그 리스 . 로마 신화를 근거로 한 인 물들의 조각이 쉽게 발견된다. 하물며 여유가 있는 프랑스 가 정의 정원이나 거실에서도 그리 스 신들의 작은 조각상이 보인 다. 그리스 . 로마 신화의 근원 이 되는 호머 Homer나 헤시오 드 Hesiod의 작품을 배우고 암 기하는 것은 프랑스 학생들의 필수과목에 속한다. 또한 그리 스 . 로마 신화에 대한 친숙함 없 이 교양 있는 대화를 주고 받거 나, 좋은 문학 책을 이해하기가 힘들 때가 의외로 많다. 이처럼 그리스 . 로마 신화는 단 지 그리스 국가나 이탈리아의 로마에만 제한 되는 것이 아니 라, 유럽공동체를 묶을 수 있는

커다랗고 중요한 문화유산이자 정신 유산이다. 그리고 비록 그리스 . 로마 신화 에 수많은 신들의 이야기가 나 오지만, 철저한 카톨릭 신자라 고 할지라도 그리스 신화에 대 한 한없는 애정을 지니고 있는 것이 조금도 어색하지 않다. 믿 는 것과 아는 것은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티칸의 교황 청에도 제우스, 비너스, 헤라, 등 수많은 이방인 신들이 천정, 벽, 문에 그려져 있으며 또한 그리 스 신들의 조각도 여기저기 널 려있다. 개인주의가 발달한 다양한 민족 의 유럽을 오랫동안 하나로 묶 을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이 그리스 . 로 마 신화임에 틀림없다. 유럽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는 계속 재발견, 재현되어 현대 미 술에서도 끊임없는 요소로 등장 하며, 문학분야에서도 재작년 프 랑스에서 가장 중요한 문학상인

<평양 단군릉> 공쿠르 상 수상작의 제목인 Les bienveillantes (조너선 리텔)도 그리스 신을 근거로 했다. 유럽에서 이처럼 그리스 . 로마 신화를 문학, 예술, 건축 등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이 재발견하면 서 그들의 정체성과 문화유산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데 비해, 우 리의 단군이야기는 해가 갈수록 바래지는 느낌이다. 올해도 대한 민국 건국 60주년 및 다른 행사들이 전면에 나서 면서, 우리 겨레의 생일인 개천 절은 소홀히 지나간 느낌을 배 제할 수 없다. 또한 남북은 지난 1999년 남한 의 개천절과 북한의 단군절을 합쳐 10월3일을 '한민족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기념식을 열었었 다. 2002년과 2003년에는 단 군릉에서 공동행사를 하였으나, 올해는 남과 북의 개천절 공동 행사를 하지 못해, 아쉬움이 제 법 크다.

10월 3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 회관에서는 한승수 국무총리 등 정부 및 각계 인사, 주한외교사 절, 시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 데 제4341주년 개천절 경축식 이 거행됐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경축사에서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이 땅에 나를 여신 단군성조의 뜻을 이 어받아 반만년을 이어온 우리의 위대한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 하자"고 했다. 이어 그는 "올해 는 대한민국 건국 6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이기 때문에 개천 절의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했다. 이외에도 서울 종로구 사직공원 내 단군성전에서는 사단법인 현 정회 주관으로 단군 제례의식이, 인천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단기 4341년 개천대제(開天大 際)가 각각 거행되었다.

<파리지성>


8 베이포럼

깊어가는 미국의 고민 벌써 10월이다. 보통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는 돈 이 풀려 식당도, 가게도 괜찮고 양 당 후보들에 대한 갑론을박으로 세월을 보낸다. 그러나 올해는 그럴 꿈도 꾸기 힘 들다. 지난 해부터 꿈틀거리던 경기 불 황과 주택경기가 올해 들어 초장 부터 경제를 죽이기로 마음 먹은 것처럼 완전히 얼어 붙었다. 한국, 미국 식당에 관계없이 점심 때 손 님 구경하기가 힘들다. 적어도 한 테이블에 세번은 돌려야 하는데 한번 돌리기도 힘들다고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은 천지가 개벽할 만큼 어마어마한 경제적인 격동기에 접어 들었다. 미국정부가 늘 하는 말이 있다. 경 제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하여 움 직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즉, 시장 원리에 경제를 맡겨야 잘 굴러 간 다는 뜻이다. 정부가 개입하면 경제현상이 왜곡 된다는 주장을 지난 수십 년 동안 앵무새처럼 되풀이 했었다. 한국 정부에 대해서도 정부가 기업 보 조금을 주면 어디에 위반되고, 공 적자금을 투입하면 이런저란 이유 로 경제회생이 늦다는 등 잔소리 가 많았다. 항상 미국을 보고 배우라는 식이 다. 그런 교만한 미국이 전세계 인구 에게 100 달러씩 줄 수 있는 공적 자금 7천억 달러를 투입하여 부실 금융기관들을 살리려고 안간 힘을 쓰고 있다.

7천억이라면 머리를 굴리기에도 어지러운 금액이며, ATM 머신으 로 13년 동안 꺼내야 할 만큼 많 은 돈이다. 그것도 24시간 작동했을 경우에. 정부는 그런 많은 돈으로 은행이 나 금융기관이 가지고 있는 악성 채권과 모기지를 실세에 따라 매 입할 방침이다. 지난 주일날 백악 관과 의회가 어렵게 합의한 골자 인 것이다. 밀고 당기면서 며칠을 보내면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정부와 의 회 중 서로 더 많은 파워를 갖고 주도권을 잡겠다는 그들만의 게임 을 벌인 것이다. 의회건 정부건 국민의 세금으로 투기와 투자를 잘못해서 쪽박을 차게 된 부도덕한 기업들을 구하 겠다는 것이다. 월 스트리트의 약탈자들은 모두 어디로 가고 빈 껍데기만 국민들 에게 남겼는지 모르겠다. 이제 미국도 별 수 없다는 이야기 와 2등국 전철을 밟아간다는 조롱

을 받아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다. 비록 스타일을 구겨도 도미노 현상으로 쓰러질 회사들을 그냥 볼 수 없다는 초 긴박한 상황이다. 이번 구제금융은 부실 회사만 살 리고 집을 빼앗기게 된 주택 소유 자는 못 본척하겠다는 정책에 기 조를 두어 분노와 불만이 터져 나 오고 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53% 이상이 금융회사 구제용 공적자금 사용에 반대하고 있다는 수치가 국민의 항변을 증명하고 있다. 부시대통령이 퇴임 몇 달을 남겨 두고 그야말로 '최후의 만찬'을 벌 이고 있다. 전쟁에, 경제에, 독선에 여태껏 좋 은 소리를 듣지 못했는데 마지막 까지 '역대 무능한 대통령'이라는 칭호를 면할 수 없게 되었다. 엉망진창인 경제속에 대통령선거 까지 겹쳐 이전투구 정치판이 벌 어지고 있다. 이미 대통령 후보간 첫 TV 대결에 서 오바마의 승리를 주장하는 여

론이 힘을 얻고 있다. 매케인은 처 음부터 마지막까지 그저 작은 정 부에 감세만을 주장했다. 감세야 어느 후보나 사용하는 단 골 선거메뉴이기에 그것만으로 국 민을 먹여 살리겠다는 주장은 설 득력이 없다. 오바마는 그런대로 중산층을 위한 새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보 여 승리를 했지만 앞으로 두 차례 나 더 해야 하니 아직 오바마의 승 리라고 속단할 수는 없다. 미국의 물가도 보통이 아니다. 미국만큼 인플레이션이 없는 나 라에서 살고 싶다고 모두들 부러 워했는데 그것도 이제는 옛말이 됐다. 장바구니만 할 말이 없다고 한다. 150년 된 회사도 하룻밤 자고 나 니 날아가 버렸다. 이 혼란 속에서 뱅크 오프 아메리 카와 JP모간 체이스 그리고 시티 뱅크는 상상하기 힘든 대박을 터 트리고 있다. 이 회사들은 자기 몸집만한 회사 들을 뼈도 남기고 않고 삼켜 버린 것이다. 인생에는 우는 자가 있으면 웃는 자가 반드시 있다. 앞으로 7천억 달러 속에서 울고, 웃는자가 또다시 나오지 않겠나. 어떤 은행이 넘어질지, 얼마나 많 은 은행이 넘어질지 아무도 모르 는 일이 아닐까. 7천억 속에 담겨진 미국의 고민은 깊어만 가고 있다. <미주주간현대 / 김동열> (dyk47@yahoo.com)

파리지성 444호 (10월 1일자) 9 페이지 "태양을 닮은 열 개의 해바라기, 제1회 아파소나타 페스티벌에 부쳐" 에서 "갸니 시 립 음악원과 한국과 프랑스에서 마스터 클래스 초청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견윤성 음악감독"을 "갸니 시립 음악원에 교수로 재직 (2002년- 2006년)했고, 한국과 프랑스에서 마스터 클래스 초청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견윤성 음악감독"으로 정정합니다.


국내소식 / 문화원 소식

9

하늘에서 명품 보성 녹차를 즐기세요 - 대한항공, 10월 6일부터 기내

품을 생산하는 데 최우선을 두

- 기내식 식재료 안전성과 품질

대한항공은 보성 녹차 외에도 철

범위 넓힐 예정

받아 기내식으로 사용하고 있으

"하늘에서 명품 보성 녹차를 즐기

특산 농축산물을 기내식 식재료

세요"대한항공이 녹차 명산지인

로 사용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

전남 보성 녹차를 기내식 식재료

일 계획이다.

로 사용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내식의 안전

대한항공은 10월 6일부터 기내에

성을 높이기 위해 식재료의 성분

식에 명품 전남 보성 녹차 제공

고 있다.

높이기 위해 특산 농축산물 사용

원 갈말농협으로부터 쌀을 공급 며, 향후에도 안전하고 품질 높은

탑재되는 녹차 냉음료수, 녹차 티

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시설을

백, 케이크 등에 사용되는 녹차가

협중앙회간 맺은 전략적 제휴에

생육조건에 최적인 곳으로, 이곳

갖춘 인하대학교 식품안전연구

루를 보성 농협으로부터 공급받

따른 것으로, 대한항공은 농협의

에서 생산된 녹차의 맛은 세계적

센터를 지난 7월 1일 개소하는 등

아 고객들에게 서비스한다.

우수한 농축산물을 기내식 식재

으로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세계 최

대한항공이 보성 농협의 녹차 제

료로 공급받게 된다.

다. 특히 보성 농협은 농약이 검

고 품질 수준의 기내식 제공을 위

품을 기내식 식재료로 사용하게

보성은 큰 일교차, 맥반석 성분이

출되지 않는 농가에서만 차 잎

해 노력하고 있다.

된 것은 지난 4월 한진그룹과 농

함유된 토양 등 자연 환경이 차

을 수매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제

<파리지성>

한국 애니메이션 특별상영회 개최 주불한국문화원은 오는 10월11일(토) 한국 애 니메이션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호평받은 한국 애니메이션 5편을 선정, 1시간 짜리 옴니버스 형태로 묶어 이날 11시와 15시, 2회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상영 전에는 애니메 이션 캐릭터와 함께 포토월 앞에서 무료로 사 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KOCCA) 유럽사무소 와 공동주관.

4. 빠삐에 친구 : 배경세트 위에 테두리가 울퉁 불퉁한 종이조각이 살아나 수평선을 만들고, 때때로 야자수나 넓은 바나나잎을 만든다. 여 기에 Cut-out으로 만들어진 주인공 캐릭터, 아바(기린), 리코(토끼), 테오(곰)가 함께 움직 임으로써 매력적인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짐. 이 작품은 EBS와 France5, 문스쿱 그룹의 프랑스 애니메이션이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지난 6월 부터 한국과 프랑스에서 동시 방영하고 있다.

= 프로그램 = - 상영전 : 포토월 앞에서 캐릭터 인형들과 사진 찍기 (폴라로이드 사진 증정) - 상영시간: 총 1시간, 2회 상영 ( 10월11일 11시, 15시) - 상영 영화

2. 치로와 친구들 : 평화로운 숲에 위치한 '네모 랜드'를 배경으로 사각블록으로 만들어진 동물 친구들과 아기 병아리 3형제의 유쾌한 일상생 활 이야기

5. 빼꼼 :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발에 초 청된 "I Love Picnic" 등을 통해 알려진 임아 론 감독의 북극곰 "빼꼼" 이야기. 호기심 많고 활달한 성격을 갖고 있는 빼꼼이 지루한 일상 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코믹한 웃음을 선사하 는 이야기.

1. 깜부의 미스테리 아일랜드 : 세계의 신비로 운 자연환경 그리고 각가지의 비밀을 지닌 미 스터리 아일랜드에서 펼쳐지는 깜부의 좌충우 돌 생존 및 탐험기

3. 묘&가 : 용왕의 병을 낫게 할 치료약을 찾아 육지로 올라온 거북이 '가'가 거대한 쓰레기 산 에서 사는 토끼 '묘'와 함께 육지에서 함께 치료 약을 찾으면서 벌이는 코믹 어드벤쳐물.

회화 문법반 개설 - 주 2회/155유로

요주의!! 현재 인터넷을 통해 중국산 가짜클럽,가짜가방,가짜신발 과 심지어 가짜 골프공들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파리에도 이를 구매한후 정품이라 속이고 되팔아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까지 등장한 실정입니다. 한인골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요망합니다.

TCF 준비반 개설 - 주 2회/155유로 - Niveau TCF 3-4/ Niveau TCF 5-6 빨리 신청하세요!!!

무료 입장이며 전화 예약 필수 ( 문화원 01 47 20 83 86 )

Centre Culturel Coréen 2 avenue d'Iéna 16e de Paris


10 파리 한인식당

2008 한국음식축제 개최 주불한국문화원은 한국음식의 대중 화를 목적으로 오는 10월22일부터 31일까지 "한국음식축제"를 개최한 다. 이번 축제는 한국음식 및 한과 시 연회, 실습 아뜰리에, 강연회, 전시 회, 퀴즈를 통한 한국식당 초대권 증 정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 어 있다. 지난해 국제기구 유네스코 레스토랑 에서 한국 궁중음식을 판매한데 이 어, 올해는 프랑스인들에게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들을 소개하고 직접 요 리를 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 국음식의 대중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한류한국음식세계화 연구 소 소속의 요리사 6명이 중심이 되 어 4회에 걸친 무료 시연행사 (27일,

28일, 30일, 31일 / 문화원)와 3회 의 유료 실습 아뜰리에 (24일, 25일, 29일 / Atelier des Sens)를 펼치게 된 다. 불고기와 비빔밥, 갈비, 잡채, 파 전, 김치 등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이 자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음식으로 시 연 및 실습 행사 메뉴를 구성, 행사 참관 후 프랑스인들도 가정에서 손 쉽게 한국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 게 했다. 한국음식과 더불어 한과를 시연하는 행사도 23일,24일 양일간 마련돼 있 다. 김규흔 한과문화박물관장이자 한 과 명인이 진행하는 이 행사에서 유 과, 약과, 다식 등을 만드는 과정을 보 여줌으로써 최근 웰빙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한과를 소개하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2008 한국음식축제 일정 10월 22일 18시 문화원 / "한국의 전통음식문화" 강연회 10월 22일-31일 9시30분-18시

문화원 / "한국 상차림의 전통과 아름다움" 전시회

10월 23일, 24일 15시30분-17시30분 문화원 / 한과 시연행사 10월 24일(19시-21시), 10월 25일 (10시-12시), 10월 29일 (10시-12시 ) Atelier des Sens (신청 및 문의는 www.atelier-des-sens.com) / 요리실습 아뜰리에 10월24일 18시 문화원 / 영화 "식객" 상영 10월 27일, 28일, 30일, 31일 18시-19시30분 문화원 / 음식 시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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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Atelier des Sens (10 rue Bourg l'Abbe 75003 Par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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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한인식당

한인업체 주소록

알로파리 2008/9 배포중 재불한인 생활편익 전화번호부

Guide Annuaire 2008/9 de la communauté coréenne en France

알로파리2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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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요일 HAPPY 점심 메뉴 특선 쟁반짜장 + 깐풍기 ou 만두 30 euros

월요일 휴무

고향식당 Tel. 01 40 59 80 45 6 rue General Estienne 75015 Paris

11


파리지성

기획특집

아치의 소나무 (2) - 아틀리에 개방의 의미 이씨레뮬리노 고속전철이 지나가는 철교 아 래, 세계에서 모여든 작가들의 아틀리에가 있 다. 작가들을 위해 아르슈(아치) 9부터 11까 지, 그리고 아르슈 13부터 18까지 총9개의 아 르슈가 있고, 각각의 아르슈에는 3개의 아틀 리에가 있다. 아틀리에는 총 27개인데, 아르슈 9의 아틀리에 3은 특별히 어린아이들을 위한 아틀리에로 사용되고 있다. 27개의 아틀리에 가운데 11개의 아틀리에에 서 한국인 화가들이 작업하고 있다. 이 작가들 대부분이 소나무회원이거나 아니면 소나무 회 원이 되기를 원하는 미래의 소나무작가들이 다. 아쉽게도 문창돈 소나무 협회 회장의 아틀 리에는 14구에 있어, 다음기회에 특별히 다시 소개하기로 하겠다. 아르슈 아틀리에 주소 순 서대로 작가들을 방문, 아틀리에 개방의 의미 를 직접 여쭤보았다. 아르슈 10, 아르슈 11, 아르슈 13, 아르슈 14, 아르슈 15, 아르슈 16, 아르슈 17, 아르슈 18,

아틀리에 4 - 손석 아틀리에 7 - 곽수영 아틀리에 10 - 정재규, 아틀리에 12 - 정호태 아틀리에 13 - 권순철, 아틀리에 14 - 양태금 아틀리에 18 - 유혜숙 아틀리에 19 - 김시보 아틀리에 23 - 노영환 아틀리에 25 - 박동일, 아틀리에 26 - 류이섭

파리지성 : "아틀리에를 개방하는 의미가 어 디에 있는지요 ?" 아르슈 10, 아틀리에 4 - 손석 "저는 98년부터 소나무 회원이니, 10년째 아 틀리에를 개방하고 있습니다. 일년 내내 혼 자 작업하다가,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 니 10년째라도 여전히 긴장 됩니다. 하지만, 그 동안 제가 혼자 했던 작업들에 대해, 여러 사람들의 반응을 볼 수 있고, 또한 제 작업을 보고 즐거워하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보면 좋 습니다. 모처럼 붓을 놓고 이틀 쉬는 것이기 도 하구요." 아르슈 11, 아틀리에 7 - 곽수영 "17년째 아틀리에를 개방하는데, 아르스날에 서는 작가들이 47명이 되고, 처음 시작할 때 여서, 이곳보다 훨씬 더 의욕적으로 아틀리에 를 개방하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그곳에는 비 서가 있어 전문적으로 조직과 광고를 하였고,

그 곳 아르스날은 이곳 아르슈와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로 컸으며, 신문방송이나 잡지에도 많이 나오고 예산도 미리 잡혀 있었습니다. 많 은 사람들이 왔다는 의미는 그만큼 우리 작가 들의 존재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 였습니다. 이곳 아르슈로 이사와서 2년정도 잠시 여백 을 가졌다가 아틀리에를 다시 개방하기 시작 했는데, 홍보나 기획 모든 것을 다 작가들 힘 으로 새로 시작해야 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 었습니다. 작가들은 아무래도 그런데 약하거 든요. 따라서 행사규모가 많이 축소되었는데, 더 커지는 것이 아니라 축소된다는 것은 어쨌 든 서글프지요. 아틀리에를 개방한 첫 날 오후, 한 장애인 어 린아이가 와서 30분간 그림을 쳐다보며 즐거 워하였습니다. 그 어머니는 자신의 아이가 그 림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 였다며, 그 어머니께서는 한참이나 제게 감사 함을 표한 후 떠나셨습니다. 이처럼 어린아이 들의 마음에 평화와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 그 어머니에게는 또 다른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 단지 이러한 것만으로도 아틀리에를 개방 하는 의미는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손석 작가 아틀리에>

<곽수영 작가 아틀리에>

또한 엄마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이 방명록에 "말이 참 귀여워요 !", "성당이 예뻐요 !" 등등 적어놓고 갑니다. 때로는 단순하고 순진무구 한 이러한 감탄이 어떤 전문가의 칭찬보다 더 뭉클합니다." 아르슈 13, 아틀리에 10 - 정재규, "아르슈 아틀리에 개방은 매년 9월 마지막 주 의 토요일 . 일요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는 지역주민, 미술애호가, 작가들이 만남을 통하여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시당국에서도 문화적인 차원으로 여러가지 복 합적인 의의를 지니는 상당히 중요한 행사로 여기고 있습니다.

<정재규 작가 아틀리에>

저 개인적으로는, 아틀리에 개방시, 동료 화가 들의 아틀리에를 방문, 그들의 발전과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습니다. 오늘은 아르슈에 있는 27개 아틀리에 중에서 3개밖에 방문을 못했습니다. 옛날 아르스날에 있을 때는 한 지붕에서 서로 일하여 좀더 많은 교류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정호태 작가 아틀리에>


예술가와의 만남 아무래도 좀더 개별적으로 일하기 때문에, 아틀리에 개방시에 서로 작가들끼리 작업 을 비교하며 지난 일년동안 얼마나 열심 히 일했는지 가늠해 볼수도 있습니다. 오 늘 제가 어느 한 작가의 아틀리에를 방문 했는데, 그 작가는 일년전과는 상당히 다 르게, 재료 및 소재를 바꿔가며 열심히 새 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것에 참으로 기분 좋게 깜짝 놀랐습니다. 그 작가와 변화와 테크닉 등에 대해 한참 이야기를 주고받 았습니다. 반면에 작년이나 올해나 커다란 변화 없이 자신의 현재 그림에 안주하고 있는 작가들 을 보면 참으로 애석합니다. 아틀리에 개 방 행사를 몇 년에 걸쳐 많은 관심을 가지 고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미술애호가들도 이러한 안주를 감지합니다." 아르슈 13, 아틀리에 12 - 정호태 정호태 작가는 내 년쯤 소나무 협회에 들 어가길 소망하는 소나무 예비회원 작가 이다. "이곳에 입주한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선 배화가분들의 사랑과 소나무 협회 작가 분 들의 우정을 보며 부러웠습니다. 내년쯤에 는 들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틀리에 개방은 미술애호가들이 작가의 아틀리에에 와서 작가가 어떤 재료를 사용 하는지도 알 수 있고, 또한 작업과정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작가측면에서는 사람들의 반응을 볼 수 있 다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아르슈 14, 아틀리에 13 - 권순철 "아르스날에서 처음 우리 자체의 힘만으 로 아틀리에 개방을 하였을 때, 이씨레뮬 리노 시장께서 직접 방문하여 보시고는 아 주 좋아하셨습니다. 이후 아틀리에 개방이 점차적으로 시의 행사가 되었습니다. 아르 스날에서 작업하는 46명의 작가들 이외에 도 이씨레뮬리노 시에 있는 화가들 모두가 아틀리에 개방에 참석하여 백여 명의 화 가들이 자신들의 아틀리에를 개방하는 이 씨레뮬리노 시 자체의 커다란 행사가 되 었습니다. 또한 아르스날에 있을 때는 200m²의 전시장에서 거의 한 달에 한번씩 바꿔 가며 전시를 하여, 어떻게 보면 아틀리 에가 항상 개방된 것 같았습니다. 또한 아르스날에서 전시할 때는 단지 소나무 협회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시장을 찾 지 못하는 외부 작가들에게도 기회를 주 었습니다.

전시 이곳 아르슈로 와서 외부와의 교류가 줄어 들던 차에, 문창돈 회장이 소나무 외의 작 가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나무 작 가상'을 창설하자는 좋은 아이디어를 내어 서, 실행을 하였습니다. 작가가 작업을 하다가 아틀리에 개방으로 잠시 호흡이 끊어지는 위험성은 있지만, 같 이 사는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배려라든가, 파리에 계신 교민들도 갤러리가 아닌 아틀 리에에서 신선하게 그림을 만날수 있는 기 회가 마련되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르슈 14, 아틀리에 14 - 양태금 양태금 작가는 현재 청년 작가 소속이며, 소나무 협회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 하고 있는 화가이다. "이곳에 입주한지 일년밖에 안되어서 처음 으로 아틀리에를 개방하는데 생각보다 많 이 힘듭니다.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한 작 업을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 낍니다. 저는 소나무 협회에 들고 싶어 열심히 실 력을 쌓으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청년 작가 회원입니다. 소나무 입회가 많 이많이 어렵다고들 해서 걱정됩니다."

<권순철 작가 아틀리에>

<양태금 작가 아틀리에>

아르슈 15, 아틀리에 18 - 유혜숙 "저는 1998년에 소나무에 들어갔습니다. 2003년도에는 부회장을 맡았는데, 컴퓨 터도 못하는데, 밤을 새워가며 컴퓨터를 배워가면서 일한 추억이 새삼스럽습니다. 예전에 아르스날에 있을 때는 분위기 자체 가 상당히 예술적이어서 좋았는데, 이곳은 일단 장소도 협소하고, 예술적인 분위기가 덜해서 아쉽습니다. 저는 제 성격상 협회나 단체로 움직이는 것에 약했는데, 소나무 협회에 들어와서 선배님들을 보며 함께 살아가는 것,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선 배님들이 어렵게 외국에서 개척해 나가시 며 고생하셔서 그런지 후배들에 대한 배려 가 참 고맙고, 저도 후배들한테는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유혜숙 작가는 한국 키에프 전시회를 마치 고, 이곳 아틀리에 개방을 위해 급하게 프 랑스에 왔다. 아직도 피곤으로 인해 목까 지 쉬었지만, 온 가족이 동원되어 아틀리 에 개방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다. (15면으로 이어짐)

<김시보 작가 아틀리에>

<류이섭 작가 아틀리에>


14 식당가이드북 바로 집 앞에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을 모르고 계시지는 않은지요? 파리지성은 미쉘린 가이드에 소개된 파리의 유명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립니다.

Le Fin Gourmet

프랑스 음식 - 4구

Métro Pont Marie / 42 r. St-Louis-en-l'île 75004 / 01 43 26 79 27 www.lefingourmet.fr - 화요일 점심, 월요일 휴무 세트 메뉴 20유로(주중 점심), 27/35유로- 메뉴에서 골라 먹을 때 45/49유로

입맛을 당기게 하는 이 식당의 이름이 과연 약속을 지킬까 ? 물론이다. 이 식당은 열정적인 젊 은 두 사람이 함께 합심하여 어려서부터의 꿈을 이룬 것이라고. 그들은 각각 담당하는 자기의 역할이 있는데, 부엌에서는 Yohann Gerbout가 시간을 거슬러 프랑스의 고전 요리법들-양고 기 구이가 검은 송이 버섯 퓨레와 함께 나오는 음식 등- 사이를 분주히 오가고 있을 때, David Magniez는 멋진 홀로 손님들을 안내한다. 눈에 띄는 대들보나, 옛 가구 등으로 반쯤은 목가적 인 느낌이며, 조명 디자인이나, 젊은 예술가들의 그림 등으로 절반은 현대적인 느낌이 난다.

Café de la paix 프랑스 음식-9구

Métro Opéra / Intercontinental Le Grand, / 12 bd. Capucines 75009 / 01 40 07 36 36 www.cafedelapaix.fr - 세트 메뉴 (35유로), 45유로(점심)/85유로 - 메뉴에서 골라 먹을 때51/118유로

굳이 이 집을 소개할 필요가 있을까 ?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유명한 브라스리로 항상 부유한 관 광객들이라면 꼭 들르는 곳이다. 이 곳의 분위기는 정말 최고인데, 그림이 그려진 멋진 천장, 가르니에가 그린 멋진 프레스코화, 벽을 두르고 있는 금색의 장식, 황제 시대 스타일의 사구들, 정말 호화롭고 유일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곳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결코 싸지는 않다. 그렇지만, 이곳은 또한 옛날 모파상이나, 오스카 와일드, 지드, 졸라와 같은 사람 들이 왔던 곳. 식당의 서비스로 말하자면, '발레'의 세 악장처럼 아침 7시 부터 자정까지 서비 스가 계속 되며, 오늘날의 입맛에 맞추어 고전적인 음식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L'Acajou

프랑스 음식- 16구

Métro Jasmin / 35 bis r. La Fontaine 75016 / 01 42 88 04 47 www.l-acajou.com - 토요일 점심, 일요일 휴무 - 세트 메뉴(28유로), 35/40유로(음료수 포함)-메뉴에서 골라먹을 때 53/68유로

이 집에서는 깊이 생각할 필요 없이 짧은 메뉴판을 읽기만 하면 된다. 바삭하게 구운 가재 요 리, 빨간 피망과 페타 치즈를 넣은 호박 요리, 파인애플을 곁들인 농장 돼지 구이, 수플레 쇼콜 라 등. 이 집의 메뉴는 복잡함과는 거리가 먼데, 이 집의 주방장은 메뉴를 항상 새로 만들기를 좋아하기 때문, 이 집은 Maison de la Radio와 l'egilse d'Auteuil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마 호가니 목재의 가구들이나 현대적인 그림들이 있는 조용하고, 따뜻하며, 가족적인 혹은 전문적 인 느낌이 흐르는 곳이다.

Salon de coiffure

Tel. 01 45 77 99 98 13, rue Ginoux 75015 Paris 영업시간 : 화-일요일 10:00 ~ 19:30 (월요일 휴무)


예술가와의 만남 15 (13면 연결 기사)

품들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리나 자질그레한 임무들을 처리하고 있습

아르슈 16, 아틀리에 19 - 김시보

아틀리에, 그러니까 작품을 만드는 과정 그

니다. 아무래도 회장님과 부회장님의 일이

김시보 작가(前소나무 총무)는 97년에 소나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미술 애호가들이

훨씬 힘들고 어렵지요.

무에 입회하였다.

갤러리에서의 완성된 작품이 아닌, 미완성

소나무 회는 회원들이 함께 있다는 그 자체

"시에서도 아틀리에 개방행사를 문화교류

아니 완성이전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에 이미 많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봅

차원에서 많이 신경 쓰고 있으며, 아틀리에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티스트를 직

니다. 또한 소나무 회는 외부에 도움이 될

가 생김으로 시의 주변환경도 많이 바뀌었

접 만날 수도 있고요."

수 있는 일을 많이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

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소규모 제조업체와

우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공장이 있었는데, 수십 개의 아틀리에가 들

아르슈 17, 아틀리에 23 - 노영훈

어선 후, 첨단산업에도 좀더 신경 쓰고, 문

노영훈 작가는 제1회 소나무상을 수상한 작

오늘은 아틀리에 개방을 위해 평소보다 많

화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 같습

가이지만, 소나무 협회 회원은 아니다. 노

이 청소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지요"

니다. 사실 한 도시에 아틀리에가 옛날에는

작가는 아틀리에 개방이 있는 아침 일찍부

50여개, 현재는 30개가 함께 모여있는 경

터 선배 화백님들이 아틀리에 정리하는 것

아르슈 18, 아틀리에 25 - 박동일,

우는 드뭅니다.

을 도와주고, 아틀리에 개방동안에는 사진

[박동일 화백님은 다음주 "예술가와의 만

기를 들고 다니며 선배들 아틀리에 분위기

남"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아틀리에 개방은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

를 열심히 찍고 있다.

습니다. 화랑에 가면 늘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고, 완벽하게 끝난 작품만 전시되는데, 아

아르슈 18, 아틀리에 26 - 류이섭

틀리에에는 마치 무대 뒤를 보여주는 것처

류이섭 작가는 현재 소나무 총무로서 소나

럼, 덜 완성된 그림, 제작과정을 그대로 보

무 협회의 재정 등 굿은 일을 도맡아 살림

여줌으로써 이해를 돕는다고 봅니다. 전시

을 살고 있는 작가이다.

장에서 보여주기에는 완성도가 떨어진 작

"제가 총무로서 하는 일은 회비 (80유로)관

<심은록 /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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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21:00 월요일-일요일 10:00-19:30 화요일


16 재불기독교 소식

비엔나 한인교회 임직식 비엔나 한인교회 취임 14년을

인이 된 것처럼 교회 안의 변화

맞는 장황영 목사는 지난 6개

된 한 사람의 역할은 온 공동체

월 이상의 철저한 교양기간을

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주님

거쳐 항존식 위임식을 9.28 주

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수 있

일 예배와 함께 은혜롭게 거행

다고 강조 하고 임직 자들 모두

했다.

가 그 한 사람이 되어 달라고

- 안수 집사 :

주문했다. 알바니아 이향모 선 교사도 교회와 임직 자들에게

정구용, 김종기, 전영태, 최두현

축사를 담당했다.

- 권사 :

비전이 있는 교회, 비전을 주는

김미순 최차남 김영란

파 리 연 합 교 회 http://yeonhap.org

'파리 연합교회의 감동있는 예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주일예배

오후 2시

어린이 오후 2시(일) 중.고등부 오후 4시(일) 수요예배 오후 7시 30분(수) 청년대학부 오후 6시(토) 전도사무실 : 매주 목요일 (성경공부, 신앙상담, 전도)

목적이 이끄는 40일 특별 새벽기도 9월 22일 ~ 11월 14일 새벽 6시 (본당) 담임 목사 : 권 형 준 (Rév. Dr. Joseph Kwon)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 1656 1148 ) M.1 - Berault, RER.A - Vincennes e-mail. pariskwon@gmail.com

강사로 나선 이극범 목사는 롬

교회 로서 동구권 선교를 책임

5:17-19 '한 사람의 영향력'

지겠다는 목표아래 현재 총 51

이라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 한

가정을 후원하는 교회로 급 성

사람 의 순종으로 온 인류가 의

장한 모범 적인 교회다.

교회/교계 동정 1. 목회자 간담회(CIME,8일 오전 8시) -특강제목: 우리들의 이야기와 소망 -강사 : 김성수 총장(고려신학 대학교) 2. CBMC(기독실업인협회) 정기 모임 -매주 수요일 7시 30분 -정락석 회장 한국방문(10.3-14)

목회자 동정 1. 성원용 목사(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회장) -선교 대회 참석(폴란드,10.6-8) -프랑스 개혁 교회 헌당예배 참석(리용,10.12) -칼빈 탄생500주년 행사 준비 참석(오를레앙) 2. 이상구 목사(파리 침례 교회) -유럽 목회자 세미나 참석(CYPRUS,10.6-11) 3. 박용관 목사(삼일장로 교회) - 한국 방문(10.9-19)

새벽기도 안내 순복음교회

6시 30분 (화 ~ 금) - 정정화 목사 인도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파리연합교회

6시 10분 (월 ~ 금) - 권형준 목사 인도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침례교회

6시 30분 (월 ~ 토) - 이상구 목사 인도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연합새벽기도 : 6시 30분 (월~토) 123 av. du Maine 75014 Paris 월 : 박용관 목사(삼일장로교회) 화 : 성원용 목사(선한장로교회) 수 : 이극범 목사(파리장로교회) 목 : 이종선 목사(목양장로교회)

금 : 김승천 목사(퐁뇌프장로교회)

토 : 김주경 목사(순회선교사)


재불기독교 소식 17

파리연합교회 창립 36주년 감사예배 파리연합교회에서 지난 5일 창

프랑스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립 36주년 감사예배가 있었다.

이른바 '장자교회'인 연합교회

이날 예배에서는 권형준 담임

는 그 동안 쌓은 기도와 헌신의

목사의 사회와 설교, 김주경 순

전통 위에 젊은 목회자와 교인

회선교사(GMS)의 축사와 함

들의 새로운 열정으로 이끌어

께 성가대가 준비한 음악예배

가는 '밝은 교회'라는 긍지를

로 드려졌다. 파이프 오르간의

가지고 있었다. 특히, 현재 교

장엄한 연주에 맞춰 헨델의 오

회에서 진행 중에 있는 목적이

라토리오 중 5개의 솔로곡이

이끄는 40일 캠페인과 특별 새

레시타티브 형태로 다섯 명의

벽기도회를 통해 교회와 성도

솔리스트들에 의해 예배실 중

들 개인의 비전이 구체적으로

2층에서 은은하게 울려 퍼졌

세워져 나가고 있다며 담임목

고, 댕글러(L.Dengler)의 '평

사는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앞

화'와 콕스(M.Cox)의 '주께서

으로 '전통과 젊음이 만난 밝은

통치하시리라'는 합창곡이 연

교회'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퐁뇌프 장로교회

주되었다.

1, 2부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1부 주일예배 (14구) 주일 오전 11시 장소 : 유럽선교정보센타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M 13 Plaisance)

2부 주일예배 (16구)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M 1,2,6, RER A - Charles de Gaulle Etoile / M 6 - Kléber

담임목사 김승천

Tel. 01 5381 0541 / 06 2056 4456

www.pont-neuf.com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 재불 기독교 교회 협회 > 목양장로교회 ☎01.7713.2610 삼일장로교회 ☎01.4778.8427 순복음교회 ☎01.4047.5463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28.4627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파리엠마오교회 ☎01.4303.3661 파리연합교회 ☎01.4867.6898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침례교회 ☎01.4282.7281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6. rue Quinault, 75015 paris 5 rue Roquepine 75008 Paris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140, rue Amelot 75011 Paris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20 rue Titon 75011 Paris 17 rue Bayard 75008 paris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7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이 상 구

빠리침례교회 수요성찬예배

예배안내 : 수요일 오후 17:30

교회/Fax.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여전도회 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 10:30 선교관 : 01 49 88 13 46 / 핸드폰: 06-8024-5115 토요일 열린예배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 매일 오전 6시30분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시간 : 주일 9:00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주일 2부 예배시간 : 주일 11:00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주일 3부 예배시간 : 주일 15:00 (오후 3시)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18 知性甘泉/지성감천 - 파리지성의 물맛 좋은 샘

순리대로 살라

김승천 목사 퐁뇌프 장로 교회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에이즈 환 자의 숫자는 정부와 각 단체별 발표가 달라 혼선을 빚고 있습 니다. 하지만 아무리 낮게 잡아 발표하는 쪽도 2007년도 말 통 계로 약 550만 명 정도가 에이 즈 HIV 항체 보균자이며 이로 인해 하루에 약 900명씩 죽어 1년이면 30만 명 이상이 이 질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고 합니다. 다른 어느 단체는 이보 다 약 2 배가량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기도 합니다. 남아공 의 인구의 약 4800만 명 정도인 것을 생각해 볼 때 적게는 국민 의 1/8 정도에서 많게는 1/5 정 도가 에이즈 환자라는 결론입니 다. 1990년대에 그들의 평균 수 명이 64세에서 이제는 51세로 20년이 채 안 되는 시간에 국민 의 평균 수명이 13년이 줄어든 것입니다. 프랑스가 전쟁을 선포 하듯이 모든 실내에서와 담배를 파는 곳에서 조차 금연을 선포 하며 사망자의 수를 줄여보려고 하는 담배로 인한 사망자의 다섯 배의 사람들이 남아공에서는 에 이즈로 죽어가는 것입니다. 나이지리아나 인도등도 남아공 만큼 심각하며 아프리카에서는 HIV항체 검사가 실시되기 어려 워 정확한 통계라는 것이 불가 능하지만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

하면 짐바브웨나 보츠와나 같 은 곳은 국민의 약 25%가 HIV 감염자라고 합니다. 유엔 에이 즈(UNAIDS)와 세계 보건기구 (WHO)의 통계에 의하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 환자는 약 3350만 명 정도 되며 한해에 약 250만 명 정도로 새롭게 감염되 고 또 그 정도의 숫자가 죽어간 다고 합니다. 비록 그 확산의 속 도가 둔화되기는 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인류가 건너기 힘든 악어 연못과 같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에 전 에 이즈 환자의 68%가 있다고 합 니다. 몇몇 나라들은 나라 존립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절대적 위 기를 만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따진다면 엄청난 전사자를 남기 는 세계 대전이라고 할 수 있습 니다. 그러나 인류는 지금 매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파리에서 선교 강좌를 인도하고 영국으로 돌아간 한 분은 위클립이라고 하는 선교 단체에서 성경 번역을 하는 선 교사였습니다. 세계 각국에는 각 나라 안에 전혀 다른 언어를 사 용하는 부족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부족은 같은 언어를 사용 하는 사람이 수백 명에 불과한 부족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들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매우 쉽지 않 은 일입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 을 걸려서 그 일을 하기도 합니 다. 그런데 에이즈로 인해 빨리 번역하지 않으면 번역해 놓아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모두 죽고 없을까봐 걱정해야 한다고 합니

다. 중세 유럽을 휩쓸었던 14세 기의 페스트는 그 인구 1/5를 감소시키며 100년 전쟁을 끝내 게 했다고 할 만큼 그 위력이 대 단했는데 지금 아프리카는 그와 같은 풍전등화의 상황에서 흔들 거리고 있습니다. 학자들은 AIDS(후천성 면역 결 핍증)라고 하는 것이 1930년 경 서남아프리카의 어느 작은 부족 에서 시작되었을 것이라고 말 합니다. 그래서 빠른 교통수단 과 도시 집중화를 통해 그 질병 이 확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 론 그런 것들이 그 질병의 확산 을 도왔다 치더라도 더 결정적 이고 치명적인 것은 제어장치가 끊어진 성의 개방 소위 섹스 혁 명이라고 하는 것이 불러온 폐 단이라고 하는 것을 부인하기 힘들 것입니다. 에이즈의 치료 는 아직까지 매우 힘듭니다. 그 러나 그 감염 경로는 대부분 명 확합니다. 그래서 이 질병은 치 료약을 개발해서 병을 멈추게 하는 것도 노력되어야 하겠지 만 그 감염 경로를 차단해서 그 치게 해야 하는 게 더 옳다고 생 각합니다. 세상에는 불도 위험하고 물도 위 험합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불이 위험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하고 물이 위 험 되게 사용되지 않도록 하면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사람들의 의식이고 의지입니다. 원치 않는 에이즈에 걸리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그 병과 상관없이 살아갈 수 있는지 알면서 다리가 후들거려 나무 가지에서 방울뱀

입을 향해 스스로 뛰어 든다는 다람쥐처럼 에이즈 감염 경로를 찾아드는 것입니다. 담뱃갑에 반 이나 차지하게 "흡연은 살인"이 라는 문구를 붙여 놓아도 여전 히 피우는 것처럼, 안전 문구가 없어서 위험한 곳으로 빠져드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만약 '추 락 주의, 출입금지'라고 하는 간 판을 보면서도 그리로 자동차를 몰았다면 그것은 누구도 원망하 기 어렵습니다. 유명 연예인들의 자살로 사람 들의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그 런데 에이즈 환자의 자살 율은 비 감염자에 비해 10배나 높다 고 합니다. 빨리 치료약이 개발 되어서 고통 받는 사람들이 그 고통에서 놓임 받게 되기를 바 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 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후원 하고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신약의 개발 만이 능사는 아닐 것이라는 생 각도 합니다. 암의 대부분이 현 대의 생활이 주는 질병이고 유 전자 조작을 통한 수많은 것들 의 부작용이 나타나듯이 사람들 이 본래의 자세로 돌아가야 하 는데 그것은 단지 생활의 방식 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도덕 적 책임의식까지를 말하는 것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 으면 암이나 에이즈가 정복된다 하더라도 더 손댈 수 없는 그 무 엇이 기다릴 것이라고 하는 좋 지 않은 예감이 들기 때문입니 다. 성경에서는 장황한 제 말을 요약해서 '순리대로 살라'고 말 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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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 일인당 일반 Eur.30. 학생 Eur.15.

신청 - 한인회비 납부 회원 3인 이상 추천 (복수 추천 불가) 및 추천서 1부 재학 및 성적 증명서, 신청서 1매(사진 부착) 접수 - 2008년 11월 15일 (토)까지 재불한인회(우편 접수) 시상 - 2008년 12월 13일 (토) 송년 행사시(일인당 장학금 Eur.1,000)

2. 2008년 자랑스런 재불한인상 : 1 ~ 3명(봉사, 선행, 공헌 분야) 대상 - 프랑스에 거주하고 한국인 (프랑스 국적자 취득자 및 입양아 포함) 추천 - 한인회비 납부 회원 추천 및 추천 동기서 1부 접수 - 2008년 11월 15일 (토)까지 재불한인회 (우편 접수) 시상 - 2008년 12월 13일 (토) 송년 행사시 (자랑스런 재불한인상 기념패)

후원금 제한 없음 (후원금과 회비 전액은 세금에서 공제 됩니다) 납부처 -재불 한인회 (A.R.C.F = Association des résidents Coréenns en France) 주소 :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 www.koreanfr.org 전화 : 09 71 55 44 41 / Fax: 01 48 42 16 32 E-mail : haninhoi@wanadoo.fr

재불한인상조회(ARCCF) 모임공지 2008년 1월 8일 창립된 재불한인상조회 (ARCCF : Association des Restaurants et Commerçants Coréens en France) 에서는 '한식당의 주 방요리사 및 주방보조원 고용상의 어려운 문제'와 관련하여 '재불한인 (조선족포함)동포 구제사업'의 1차 목적수행을 위해 수개월간 파리경 시청(Préfecture de Police de Paris)과의 면담준비과정을 거쳤습니다. 2008년 10월 3일 금요일 오후 3시~4시30분 약 1시간30분간 파리경 시청 행정부 총책임자, 아시아 전문 외국인 행정담당부서 책임자와의 면담약속일정을 지정받고, 면담을 잘 마쳤습니다. (참석자- 회장 :이 철종, 부회장 :서동화, 비서 :한은경) 본 현안과 관련하여, 각 한인식당 및 업체들에게 면담결과를 중심으로 동포사회 불법체류자 구제방안 가능성의 방향을 알리고 재불한인식당 의 고용문제완화 및 불법체류자고용해결을 위한 구체적 서류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공지사항 - 모임주제 : 1. 파리경시청 행정부책임자와의 면담 결과 통보 2. 한식당의 주방요리사 및 주방보조원 고용문제와 연결된 우리동포 구제사업방안 진행방향 - 모임일정 : 2008년 10월10일 금요일 오후 3시 30분~4시 30분 - 모임장소 : 한림식당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 Tel. 01 43 54 62 74 ) - 모임참가대상 : 파리 및 파리근교 한인식당 대표자 -연락처 : 이철종 (회장)/ 06 83 86 42 45 서동화(부회장)/06 17 98 62 01 한은경 (비서) / 06 15 88 28 90 라병국 (회계)/ 01 45 32 40 70

재불한인상조회에 '한식당의 주방요리사 및 주방보조원 고용상의 어려 운 문제'해결통로로써 불법체류자 정식고용절차동의를 위해 지난 3월 이 후 ARCCF협회가입약정서를 제출하신 식당대표자분들은 하기 모 임 일정에 맞추어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 ARCCF협력창구 약정 및 가입비용: 불법체류자 1인당 정식고용절차를 위한 협회 가입비 및 대행료 - 50유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회의 당일, 질의 응답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외 본 안건에 관심이 있으신 한식당대표자분들은 앞으로의 재불한 인(조선족동포포함) 불법체류자 구제관련 현안에 깊이 공감하고 현재 불법고용이 된 주방요리사, 주방보조원이 있으시다면 본 기회에 꼭 참 석하시어 본 협회의 약정서에 약정을 하신 후, 재불상조회의 일원화된 협력창구를 통해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재불한인상조회 임원일동

A.R.C.C.F. ( Association des Restaurants etdes Commerçants Coréens en France) Siège social – 5 rue de Wallons 75013 Paris Tel. 06 83 86 42 45 /06 17 98 62 01/ 06 15 88 28 90 Fax. 01 46 65 72 50


님을 그리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사미인곡

귀한손님과 함께 분위기 있게

사미인곡 앵발리드 1호점 : 01 4734 5896 74 av de breteuil 75007 Paris M.3 St francais Xavier / 6 Servres lecourb

사미인곡 가라오케 운영 - 9:30 ~ 2:30 AM

토요일 오전, 일요일 오전 휴무

No.Q&A 434 - 핸드폰 회사 어디가 좋은가-Orange편 22 - 파리지기의

14 - 국내 소식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iPhone을 쓸 수 있는 Orange Q. 지금껏 카드를 사서 매번 충전하는 핸드폰을 사용했는 데, 많이 불편해서요. 큰 맘 먹고 약정(abonnement)을 하려고 하는데요. 요금제가 어떤 회사가 좋은가요? A: Orange는 뭐니뭐니해도 프랑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통신 회사입니다. 제 주위 프랑스 친구들은 거의 Orange를 쓸 정도죠. 요금제가 Bouygues나 SFR에 비해 결코 싼 편은 아닌데도 이 곳을 고집하는 데는 이유가 있겠죠? 최근에 나온 iPhone을 사용할 수 있는 회사도 여기 뿐입니다. 기계 가 워낙 비싸지만(대략 400유로 정도), 주변에 쓰는 친구 보니까, 기능이 너무 좋아서 탐나기는 하더군요. 어쨌든 iPhone을 위한 요 금제도 따로 나와 있는데, 'Origami Star pour iPhone'이라고 2h이 상 이상이 기본이고, 2년 약정을 해야 합니다. 2시간 가입이면, 저 녁 8시 이후와 주말에는 모든 번호에 전화를 걸 때 2시간을 더 쓸 수 있고, 문자도 무제한입니다. 가격은 2시간이 45유로이며, 인터넷, 이메일, 화상 메시지 무제한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시 간 부터는 저녁 8시 이후와 주말에 거는 모든 전화가 시간 관계 없 이 무제한입니다. 하지만 핸드폰 기계 가격이 가격인지라 바로 살 수 없는 한사람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럼 가장 기본 적인 기능이 있는 요금제부터 알아볼까요? 'Origami Zen'이라는 요금제인데, 1시간 사용에 24개월 약정시에는 26유로, 12개월 약정시에는 30.50유로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10개의 문 자 무료에 3개의 Orange 가입 번호에 한해서 24h/24, 7j/7 동안 무제한 통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마련을 사용하려면 0 800 100 740이나 핸드폰에서 740(통화비 무료)로 전화를 해서 active(실행)을 시켜야 한다고 하네요. 이 요금제의 2시간 사용 가 격은 24개월 약정에 34유로이고, 12개월 약정을 하면 39.50유로입 니다. 다른 회사들에 비해서 약간 더 비싼 편이죠. 또 'Origami Star'라는 요금제는 Bouygues의 'FORFAIT 2 FOIS PLUS'랑 비슷한데요, 약정한 시간만큼 두 배로 사용 가능합니다. 즉, 1시간을 약정하면 1시간을 더 사용할 수 있고, 거기에 더해 저 녁 8시부터 아침 8시까지는 핸드폰 회사와 상관 없이 문자가 무제 한입니다. 또한 인터넷과 20개 채널의 TV시청이 가능합니다. 물론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fr

사용 시간이 전화 사용 시간에서 빠져나갑니다. 1시간 사용에 24개 월 약정시 32유로, 12개월 약정시 36.50유로입니다. 2시간은 24개 월 약정시 38유로이고, 12개월 약정시 42.50유로이구요. 3시간 이 상 약정을 하면 26세 미만의 고객에 한해서 저녁 8시부터 아침 8시 까지 거는 모든 전화와 문자가 무제한 입니다. 3시간은 24개월 약 정해도 57유로이니 가격이 좀 부담되기는 하지요. Orange 요금 중에 타사와 비교했을 때 가장 싼 것은 'Forfait Bloqués 입니다. 먼저 40분 전화 사용이나, 150개의 문자를 보 낼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요금은 24개월 약정시 15유로입니다. 또 1시간 전화 사용이나 180개의 문자 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 요금은 24개월 약정시 18유로이며,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문자가 무 료입니다. SFR은 1시간에 24개월 약정시 19.90유로인 것을 생각 해보면, 다른 요금에 비해 이 요금은 저렴하게 나온 것이죠. 또한 1시간 30분 전화 통화나 220개의 문자가 가능한 요금은 24개월 약 정에 22유로이고, 12개월 약정에는 25유로입니다. 여기에도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자 무제한, 방학 때 전화 무제한(학교 지 역을 220번이나 #123#번에 신청할 경우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가장 일반적인 통신 회사의 소개였습니다. 그럼 본인의 취향에 맞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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