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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통하는 창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 06 0786 0536 No siret :494 517 394 00016

파리지성

parisjisung@noos.fr

www.parisjisung.com

446호 / 2008년 10월 15일(수)

20년 9개월만의 변모 지난 10일 프랑스 라디오 Tsfjazz (FM 89.9)에서 Les Matins Jazz라는 프로그램에 서 에스파스 뤼이뷔통 관장 Marie-Ange Moulonguet가 초청되어 아침 8시부터 9시 까지 한 시간가량 남한에 대 해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Moulonguet 관장은 현재 에스파스 루이뷔통에서 "변 모"라는 제목으로 열리고 있 는 한국작가 10인전을 소개 하는 동시에 예술을 통해 보 이는 한국의 경제, 정치, 사회 변화도 언급했다. 라디오방송에서Moulonguet 관장은 거대한 중국과 경제 강국인 일본 사이에 위치해 있는 한국이 중국과 일본만 큼이나 중요하고, 또한 한국 예술가들도 뛰어남에 불구하 고 서방은 이를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루이뷔통 전시는 88올림픽과 87년 직접 국민선거로 이뤄 진 대통령선거를 남한 변모 의 확고한 기점으로 보고 그 변화를 한국 10인의 젊은 예 술인들의 작품을 통해 읽어 냈다. 1987년 전국적으로 일어난 6월 민주항쟁의 위력이 전두 환 정부를 압도했다. 당시 노 태우 대선후보는 야당과 재

올림픽이었다.

야 세력이 주장했던 직선제 개헌 등의 민주화 요구들을 전격적으로 수용하는 내용 의 6 . 29 선언을 발표하였으 며, 대통령 직접선거제의 부 활이 약속됐고 15년간 이어 진 유신 및 신군부독재체제 는 끝났다. 위대한 승리였다. 그리고 1987년 12월 야권의 분열 속에 직선제로 13대 대 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이후 14대 김영삼 대통령의 문민 정부가 들어섰으며, 인권 향 상과 남북관계의 진전에 기 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최초 로 노벨상을 수상한15대 김 대중 대통령으로 이어졌다. 민주주의의 승리였다. 81년 바덴바덴에서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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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올림픽 개최국으로 결정됐을 때, 남한이 첨예하 게 맞서고 있는 '갈등의 현 장'에서 올림픽의 가능성을 물으며, 국제여론은 부정적이 었다. 88올림픽은 80년 모스 크바올림픽과 84년 로스앤젤 레스올림픽처럼 반쪽으로 치 러질 것으로 세계는 예상했 었다. 그러나 국제연합(UN) 회원국 수를 넘는 160개국 을 88올림픽에 참가시키고, 조직적, 체계적으로 완벽하 게 88올림픽을 치러냄으로써 한국인의 능력 및 정치적, 경 제적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 특히 역대 올림픽 중 최고의 히트곡, "손에 손잡 고"처럼 동서의 화합의 장으 로서 세계적 주목을 받았던

지난 11일 남한만이 아니라 북한도 20년 9개월 만에 커 다란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 다. 미국 및 유럽의 주요 대 중매체는 "백악관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리스트에서 삭제 했다"는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의 북한에 대한 테러 지원국 해제 발표내용을 일 제히 보도했다. 이는 1987년 11월 대한항공(KAL) 여객기 공중폭파 사건으로1988년 1월 미국에 의해 테러지원국 명단에 오른 뒤 "20년 9개월" 만에 멍에를 벗게 됨으로, 이 제 북한은 테러지원국이라는 오명을 벗고 국제사회의 일 원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북한의 테러지원국 해제는 북 한뿐만 아니라 남한도 20년 9개월간 염원해 왔던 변모 이다. 물론 앞으로 헤쳐나가 야 할 과제가 많지만, 호전 된 국제적 이미지를 더욱 향 상시키며, 이제 우리가 마지 막으로 이루어내야 할 중요 한 변신은, 88 올림픽에서 동 서의 화합의 장에서, 이제는 남북의 화합의 장으로의 변 신이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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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랑스 소식 - 경제

No.

436


프랑스 소식 3

글로벌 추락, 글로벌 공조, 글로벌 상승 ? 전 세계의 금융위기를 타개

아,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하기 위한 국제적인 공조 움

남아공, 터키, 그리고 유럽중

직임이 지난 주말에도 활발

앙은행(ECB)이 참석했다.

히 진행되었다. 이러한 글로 벌 공조에 대한 예상과 기대

유럽4개국 정상회담

감으로 지난주 막판 패닉이

10월 4일, 프랑스 파리에

다소 진정되는 상황에서, 이

서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번 주 반등이 가능할 수 있다

G8에 속한 프랑스, 영국, 독

는 희망과, 반대로 글로벌 공

일, 이탈리아 등 4개국 정상

조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원

들이 유럽으로 확산되고 있

하는 구체적인 대안이 돌출

는 미국발 금융위기의 대응

되지 않는다는 불안감이 공 존했다.

<사진 출처 AFP/ERIC FEFERBERG>

발표한다.

금융위기 공조위해 유로존 15개국 긴급 정상회의

전 세계 금융시장의 신용경 색을 해소하고 금융기관들

책을 모색하기 위해 긴급 회 동하였었다. 이날 회담에는 주제 마누엘 바로수 EU 집행 위원장과 장 클로드 트리셰

IMF, WB 연차총회

의 붕괴를 막기 위해 필요한

11일부터 13일까지 워싱턴

모든 조치를 동원할 것이라

에서185개 회원국과 세계 주

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 겸

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이

엘리제궁에서 긴급 정상회의

요 금융기관들의 대표들이

의 헨리 폴슨 재무장관과 벤

함께 참석했다.

를 열고, 은행 간 대출에 대

참가하고 있는 국제통화기금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한 국가 보증과 정부의 은행

(IMF)과 세계은행(WB)은 합

(FRB) 의장을 비롯해 G7 회

글로벌 공조

지분 매입 등 영국식 구제금

동 연차총회를 개최했다. 연

원국인 영국, 캐나다, 프랑스,

이처럼 여러 번에 걸쳐, 다양

융안 도입방안 등에 대해 논

차총회에는 한국 등 24개 회

독일, 이탈리아, 일본의 재무

한 양태로 각국 정부들이 모

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프랑

원국이 참석하는 국제통화금

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여, 글로벌 공조를 하는 것

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키

융위원회(IMFC)를 열어 미

참석했다.

은 최근 10년이래 처음 있

프로스, 핀란드, 독일, 그리

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

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

실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의

G20 재무장관 회의

에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한다.

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포르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

금융위기 타개를 위해, 현

IMF와 WB 연례총회, G7(선

투갈, 슬로베니아, 스페인 등

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재 G20 의장국인 브라질

진 7개국), G20(선진국+신

12일,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 로존 15개국은 프랑스 파리

유럽 중앙은행 총재, 장 클로

는 이례적인 현상으로 시장

이 G20회담을 열도록 요청,

흥국) 재무장관회의, 유로존

제 마누엘 바로수 EU 집행위

G7재무회의

IMF와WB의 가을 연차총회

4개국, 15개국 정상회의 등

원장, 장-클로드 트리셰 유

10일 워싱턴에서, IMF와 WB

와 맞춰, 10일 워싱턴에서 개

의 잇단 모임과 총체적 노력

럽중앙은행장, 그리고 이례

연차총회 개막에 앞서, 선진

최되었다. G20회담은 선진

으로, 길고 길었던 암울한 터

적으로 영국의 고든 브라운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

8개국과 12개 신흥국가의 재

널을 빠져 나오게 할 확실한

총리가 참석했다. 유로존 회

은행 총재들은 "전 세계 금

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반전 모멘텀으로 글로벌 상

원국들은 이 날 합의된 금융

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긴급

참여하는 회의로 G8 멤버와

승을 기대한다.

위기 공동대응책을 바탕으로

하고도 예외적인 조치가 필

한국, 중국, 아르헨티나, 호

13일 각 국가별 세부 대책을

요하다"는 공동성명을 내고,

주,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

유로존 15개국 정상들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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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랑스 소식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내가 버린 쓰레기가 사기와 범죄의 원천이 된다면

쌀쌀한 날씨에 옷깃을 한 번 더 여미게 되는 가을의 한 복판으로 들 어왔습니다. 지난 여름의 푸른 나뭇잎들이 노란 듯 빨간 듯 헌 책장처럼 색이 바 래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외롭고 쓸쓸한 기분이 들기 도 하니 어쩌면 "가을을 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계절도 계절이거니와, 얼마 전 유명 배우의 자살에 따른 베르테르 효과에 곤두박질하는 경제와 물가 상승, 또 이와 연계된 취 업 시장의 난항이 더해져 자살 충동을 호소하며 상담을 받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합니다. 암, 에이즈 외에 현대에 들어와 일상에서 가장 빈번히 듣게 되는 병 중 하나가 "우울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간 관계의 고리가 약해 지고 이기주의가 판치는 가운데 친구와 적의 구분이 무색해진 현대 의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기댈 데 없는 외로운 개인들은 결국 우 울증이란 정신 질환을 겪게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흔히 "가을을 탄다"고 표현되는 가을의 무기력감, 불안감 등의 정서 도 사실은 "계절성 우울증"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가을이 되면 이유도 없이 기운이 없고, 의욕도 없으며, 매사에 짜증이 나고 감정적으로 불안해진다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하고 스스로 이 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 계절성 우울증은 일조량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햇빛 의 양이 많은 여름에 왕성히 분비되는 세라토닌이 가을, 겨울이 되면 그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우울한 기분을 유발시킨다고 합니다. 계절 성 우울증의 기제가 그렇다보니 이를 떨쳐내는 방법도 비교적 간단 해 보입니다. 바로 실내에만 머물지말고 외출을 통해 햇빛을 많이 쬐 는 것입니다. 간단한 습관의 변화로 치유할 수 있는 만큼, 아름다운 가을을 방 안 에서만 보내기 보다는 밖으로 나가서 활발하게 사람들을 만나고 실 외 운동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우울한 가을을 극복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을은 맑은 듯 하면서도 쌀쌀하고, 푸른 듯 하면서도 붉은, 독특한 양면성을 가진 계절인 것 같습니다. 그런 만큼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유동성의 미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쨍쨍 내려쬐기만 하는 해가 있었다면, 가을에는 오늘 비가 오면 내일은 해가 뜨는 변 화가 있으니 말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가을이야 말로 희망의 계절이 라고 생각합니다. 봄이 들끓는 젊음의 희망이었다면, 가을은 한 번의 시련을 겪은 다음의...패자부활전이라고 할까요? 가을의 우울을 햇빛 으로 다스리듯, 가을의 희망은 자숙과 깨달음으로 실현될 수 있을 것 입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개인이나 회사에서 버린 쓰레기 들에서 신분 도용이될 만한 비밀 스런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어 범 죄에 이용되는 일이 프랑스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이로 인한 피해 액수는 한해 "수십 억" 정도된다 고 한다. 파리 2대학의 범죄학자인 Christophe Naudin 교수는 지난 화요일 파리에서 가진 기자회견 에서 버려지거나 도난된 비밀 자 료로 신분을 도용한 경우가 프랑 스에서는 매년 40%씩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생활 관찰 조사 연구원의 Franck Lehuede씨는 일 드 프랑 스 지역의 20개의 소기업과 300 가구들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을 조사해본 결과, 회사에서 나온 쓰 레기들의 3분의 2가 직원들이나 회사측의 비밀 자료들이 포함되 어있었고, 가정에서 나온 것들의 80%가 신분 도용에 이용할만한 것들이었다고 한다. Christophe Naudin씨에 의하면, 이 같은 신분 도용 범죄는 불법 이민 관련으로[27,24%] 가장 많이 이용되었고, 은행이나 혹

은 Assedic, Allocation센터 같 은 사회 기관을 통한 자금횡령 [21,5%]에도 사용되었다. 2006년 어떤 주부는 가짜 신분 증으로 17개의 Allocation센터 에 5명의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신고를 해서 28개월 동안 매달 22,100유로씩을 받아왔었다고 한 다. 그리고 이 신분 도용으로 매달 3만명의 가짜 운전 면허증 소유자 들이 프랑스 도로에서 운전을 하 고 있는데, 허위 문서를 감정하는 경찰인 Christian Fauvel씨는 현재 에 유행하고 있는 것은 백지 면허 증에 현존하는 사람의 이름과 성 을 기입하고는 가짜 면허증을 가 질 사람의 사진을 부착하고 있기 에, 검문시 경찰들은 여권번호가 경시청에 등록되어 있는지와 사 진과 이름이 일치하는 지를 확인 하고 있다고 한다. 파리에 사는 60대인 Guy씨는 프 랑스 통신사에 그의 재난을 이야 기했다. 우편으로 붙여진 그의 수표책이 분실되면서 가짜 운전 면허증이 그의 이름과 주소로 만들어졌고,


프랑스 소식 5 진짜 수표책으로 가짜 신분증을

수입인지들 1만 유로 상당이 제

방해주는 것 300유로부터 시작해

문서들이나 복사본들은 불에 태우

만들어 8개의 핸드폰 가입이 등

작되었다.

10년 체류증은 1만 5천유로까지

거나 분쇄로 없앨 것을 권했다.

록되어졌으며, 상점에서의 구매

Christophe Naudin씨에 의하면,

받고 있다고 한다.

들과 가짜 신분증을 만들수 있는

가짜 신분증은 운전 면허증을 모

전문가들은 회사들과 개인들에게

<박언영 / 파리지성>

경제 신문 판매량 급격히 늘어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허덕이는

19일사이에 "리먼[Lehman]

경제 정보 인터넷 사이트와 주

이때 이번 위기가 호기가 된 분

주간"이라는 제목으로 판매대

간 경제지들도 같은 현상이었

야가 있으니 바로 경제언론들

에 놓여진 이 일간지는 호당

다.

이다.

43,7%의 판매 상승을 가져다

경제 주간지인 Journal des

프랑스의 모든 예금자들이 불안

주었다.

해하고 있는 이때에 경제신문

다른 경제 일간지인 La Tribune

판매량은 급격히 늘어났고, 경

지도 35%에서 40%정도 판매

제 사이트의 조회수도 현격히

량이 늘었다.

상승되었다.

또한 일간지의 인터넷 사이트

경제 일간지 Les Echos지는

조회수도 매일 4십만이었던 것

2008년 9월 한동안, 매일 2만

이 58만으로 늘어났고, 지난해

초 호당 1만부 판매되던 것이

9천부가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9월 한달 동안 8백3십만 조회수

지금은 1만5천부가 되었다."고

이는 지난해에 비하면 21,5%가

였던 것이, 올 9월에는 9백6십

한다.

올라간 것이고, 9월 15일과

만이 되었다.

Finances 편집장은 "하지만 이 전의 심한 하락과 상대적으로 보아야 한다."고 했다. "올초부터 특별한 이유없이 독 자들을 계속 잃고 있었는데, 올

< 파리지성>

건물 신축에 제동, 실업자 늘어날 듯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 위기의

비록 목표량은 달성하지 못했지

여파로 건물 신축이 줄어들면

만, 2000년 이래로 계속 상승하

서, 프랑스의 대표적인 두 부

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동산 개발업체들인 Nexty사와

유럽 중앙 은행을 포함한 7개 은

Kaufman et Broad사의 직원들

행이 이자률 감소를 발표했음에

해고로 인해 1십 8만여명이 직

도 불구하고

장을 잃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의 다운된 기운을 특별

Nexty사는 지난 목요일 500개

히 회복시켜주지는 못하고 있다.

의 직분 삭감을 발표했고, 그

주택가격은 10년이래로 처음으

전날 Kaufman et Broad씨는

로 내려갔고, 세계적인 금융 위

166자리를 없앨 것이라고 했다.

기로 업체들의사무실 건축은 현

또한 사설 부동산 개발 업체들 은 한달전까지만 해도 올해 9만

관스러워하고 있는게 신축은 줄

올해 사르코지 대통령이 원했던

저히 줄었다. 일 드 프랑스 지

개의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었던

어들었지만 내부 수리공사와 리

건물 신축 공사 돌입은 5십만이

역 산업체들의 부동산 투자률은

것이 8만으로 줄어들었다.

모델링들은 그러넬 환경법으로

었던 것에 비해 3십8만밖에 되

2007년에 비해 64%가 줄어들

하지만 프랑스 건축 연합의 회

인해 지난해에 비해 1% 늘어났

지 않은 것에 대해 프랑스 주택

었다고 한다.

장인 Didier Ridoret씨는 덜 비

다고 했다.

부 장관, Christine Boutin씨는

< 파리지성>


6 문화

인류를 빛낸 2008년 노벨 수상자들 노벨 생리의학상

<노벨 생리의학상>

<노벨물리학상>

<노벨화학상>

<노벨문학상>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노벨평화상>

마르티 오이바 칼레비 아티사리 전 대통령

10월 6일, 올해 첫 노벨상인 생 리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 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산하 노벨위원회는, 자궁경부암 유발 바이러스인 인유두종바이러스 (HPV)를 발견한 독일의 하랄트 추르 하우젠(72)과 에이즈 바이 러스로 불리는 인체면역결핍바 이러스(HIV)를 최초로 발견한 프랑스의 프랑수아 바레-시누 시 (61), 뤽 몽타니에 (76) 박사 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발 표했다. 올해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자들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중에서 2위를 차지할 만큼 발 병 빈도가 높은 질병인 자궁경 부암과 전세계, 특히 아프리카 에 심하게 퍼져있는 에이즈 등 인류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질 병의 원인인 바이러스들을 찾아 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바레-시누시와 몽타니에 박사 가 1983년 프랑스 파스퇴르 연 구소에서 에이즈를 일으키는 LAV (임파종 결합 바이러스)를 발견했을 당시, LAV와 유사한 HIV를 발견했다고 미국국립보 건원의 로버트 갤로 박사가 발 표, 최초로 누가 발견했는지에 대한 논쟁이 붙었고, 이들의 논 쟁은 급기야 프랑스와 미국의 국제분쟁으로까지 발전했었다. 1987년 프랑스와 미국은 바이 러스 발견에 대한 권리를 양쪽 이 똑같이 갖도록 합의하여 일 단락 해결을 지었고, 이번 노벨 상 수상자가 바레-시누시와 몽 타니에 박사로 선정되면서 현 대의학 사상 최대 논쟁이 종결 되었다.

1천만 크로네 (약 18억원)의 상 금 절반은 하우젠에게, 그리고 총 상금의 4분의 1은 바레-시 누시와 몽타니에 박사에게 각각 돌아간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 되고,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노벨 물리학상 10월 7일, 노벨 물리학상은 아 원자 물리학에서 비대칭 메커니 즘 이론을 발견한 요이치로 남 부(87)와 자연계에 최소한 3개 군의 쿼크입자가 존재한다는 것 을 예측하는 비대칭의 기원과, 우주 탄생의 비밀을 푸는 `고바 야시-마스카와' 이론을 발표한 고바야시 마코토 (64), 마스카와 도시히데(68) 등 일본인 3명이 공동 수상했다. 1천만 크로네의 상금 절반은 남 부 교수에게, 그리고 나머지는 2명의 수상자에게 절반씩 돌아 간다. 이들 일본 출신 학자들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함으로써 역 대 일본 물리학상 수상자는 7명 이 됐으며, 일본은 올해까지 총 1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 했다. 이 가운데 물리학상(7명), 화학상(5명), 생리ㆍ의학상(1명) 등 대부분 이공계에서 나왔다.

노벨화학상 8일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 미는 녹색형광단백질(Green Fluorescent Protein)을 생물 학 분야에 도입해 유전자 연구 에 새 지평을 연 일본의 시모무 라 오사무 보스턴의대 교수(80), 마틴 챌피 컬럼비아대 교수(61), 로저 첸 UC샌디에이고大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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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행사 수(56)가 노벨화학상의 영 광의 수상자라고 발표했다.

상을 받으면서 유명작가 반 열에 올랐다.

노벨문학상

노벨평화상

9일 스웨덴 한림원 노벨상 위원회는2008년 노벨문학 상의 영예를 "새로운 출발, 시적 모험, 관능적 환희, 군 림하는 문명의 저변을 받치 고, 또 그것을 넘어서는 인 간성 탐험의 작가"인 프랑 스 소설가 장마리 귀스타 브 르 클레지오(68)에게 돌 렸다. 르 클레지오는 지난해까지 도 이화여대 불문과에서 한 국 학생들을 가르쳤던 초빙 교수였으며, 한국영화를 섭 렵하고 김치도 좋아하는 겸 손하고 소탈한 작가로 한국 에 알려졌다. 23살 때 쓴 데뷔작 <조서 >(1963년)로 그는 실존주 의와 누보 로망을 이어갈 젊은 유망주로 평가 받았다. 그리고 <사막>(1980년)으 로 프랑스 아카데미로부터

10일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는, 올해 197건의 노벨평화 상 후보가운데, 국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 여온 핀란드의 마르티 오이 바 칼레비 아티사리(71) 전 대통령을 수상자로 선정했 다. 1994년 핀란드 사회민 주당의 공천을 받아 최초 의 직선제 핀란드 대통령으 로 당선, 6년간 국가 수반 이었던 아티사리 전 대통령 은 아프리카의 나미비아 독 립, 인도네시아 정부와 아 체 반군 간의 갈등, 코소보 분쟁 등 주요 국제 분쟁에 괄목할 만한 역할을 수행하 며 '국제분쟁 조정자'로 노 력했다. 올해의 마지막 노벨상인 경 제학상은 10월 13일 발표 된다. <파리지성>

10월 주요 문화 행사 제1회 아파소나타 10월 17일에 첫번째 음악회가 시작 합니다. http://appassionata.dothome.co.kr

2008. 10. 4 ~ 11. 5 / Seung Hwan Ryu 장소 : GALERIE LUMEN 20 rue de Thorigny 75003 Paris Tel 01 48 78 98 25

2008. 10. 9 ~ 10. 18 / 이명림 전시

대한항공에서 파리지점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한항공 파리지점에서 프랑스에 거주하시는 고객을 위해 루브르 박물관 입장권과 멀티미디어 가이드 이용권을 증 정해 드리는 행사를 갖는다.

대한항공은 루브르 박물관의 현대식 작품해설 장비인 멀티미디어 가 이드를 후원하고 있는데, 동 후원을 통해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은 루브르의 명작을 더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 를 갖게 되었다. 특히 기존의 영어, 유럽지역 5개 언어 및 일본어로만 제공되던 작품 해설 언어에 당당히 한국어 서비스를 추가하여 이제는 루브르를 방 문하는 한국인들도 우리말로 더욱 풍성한 문화 예술 세계를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루브르 박물관 관람 시 멀티미디어 가이드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감 동이 한결 더해질 것이다. 루브르 박물관 입장권 및 멀티미디어 가이드 이용권은 파리출발 서 울행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입한 스카이패스 회원에게 증정된다.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구매한 항공권과 스카이패스 회원카 드를 소지하고 파리지점을 방문하면 되며, 12월 15일까지 주말, 공

장소 : Galerie Guillet Arcane 17 8, avenue Trudaine 75009 Paris

휴일 구분 없이 수령할 수 있다.

Tel 01 48 78 98 25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www.koreanair.com) 참조.

7


8 베이포럼

최진실과 자살

지난 호 신문 편집이 마감시간보 다 2시간 앞당겨 끝났다. 평상시 마감시간이 오후 5시였는데 전날 준비를 많이 한 탓인지 예정보다 빨리 끝났다. 직원들에게 고생했다면서 판을 접었는데 오후 4시가 넘어 중국인 인쇄소에서 한 직원으로부터 불 길한 말을 들었다. 내일 아침에 인 쇄하는 다른 한국신문에서 커버 를 도로 가져갔는데 한국에 무슨 일이 일어 난 것 같다는 얘기다. 암살사건 같은 불길한 예감을

만 그 대가는 엄청났다. 이미 윤

을 찾기가 매우 힘들다.

S씨의 죽음

전기가 돌아가기 시작했는데 그

화가 나고, 자신에 대한 부정확한

지난달 초 우연히 S씨를 헤이워드

런 손해를 감수하겠냐는 물음에

오해나 곡해도 걱정거리가 된다.

식당 앞에서 만났다. 코가 깨진 차

선뜻 '다시 하자'는 대답을 할 수

주위에선 글을 올리지 말라고 했

를 본 그는 보기 흉하니 걱정하지

가 없었다.

지만 기자는 악플에 상관치 않고

말고 차를 가지고 오라고 했다.

호사다마라고 할까? 매주 제 시간

매주 글을 쓰면 꼭 올렸다. 이것은

나이도 있으니 깨끗한 옷차림처

에 마감을 못해 인쇄소로부터 재

그림자 뒤에 숨어 기생하는 어둠

럼 깨끗한 차를 타고 다녀야 한다

촉을 받았는데 오늘 모처럼 마감

의 사람들과의 싸움이었지만 지

는 논리였다.

시간을 앞당겼더니 그 결과는 큰

금 돌아보면 그런 DNA를 가진 사

그의 말은 차에 무관심한 기자의

기사를 놓친 신문을 만든 것이다.

람들과의 다툼도 사실 부질없는

마음을 움직였다. 며칠 후 차를 가

모든 인간지사가 그렇겠지만 자

짓이었다.

져갔다. 긴 머리에 가죽 모자가 눈

신의 노력만으로 세상일이 돌아

왜냐하면 그들은 환자이기 때문

에 거슬려 '좀 단정하게 하라'고

갈 때도 있지만 불가항력적인 결

이다.

하니 웃으면서 그렇게 하겠다고

과 앞에 사람의 노력은 너무나 별

하여튼 최진실은 자살은 너무나

했다. 마침 차가 다 되었다는 전화

볼일 없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하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기자는 최

를 받고 가니 깨끗이 면도도 하고

게 했다.

진실이 나오는 드라마를 특히 좋

머리도 깔끔하게 잘랐다.

아했다. 그녀가 맡은 역할이 대

잘 했다면서 '다음에 점심이라도

너무 흔해진 자살

부분 똑순이 같은 역을 할 경우

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최진실의 자살이 있기 전 안재환

가 많았다.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것은 그가

이라는 젊은 연예인의 자살로 슬

착한 남편과 아이들을 이끌고 나

자신의 사무실을 보여 주면서 골

픔에 빠진 한국사회가 이제 겨우

가는 억척 주부의 역을 너무나 실

동품을 수집한다고 했다.

안정을 찾는가 했는데 더 큰 슬픔

감 있게 잘 표현했다.

시계도, 재봉틀도, 카메라도 보여

에 빠지게 되었다. 자살의 원인을

그래서 그녀가 나오는 드라마는

주며 나중에 큰 돈이 될 것이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안재환의 자

기다려지고 또 연기자에 대한 호

고 했다.

살과 연관되 시달려온 사채설 악

감도 컸다.

그래서 좋은 취미를 가지고 있다

플에 분노해 음주 후 충동적으로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가 되

는 말도 나누었다.

생을 마감했다는 시나리오가 가

고 'evil'을 꺼꾸로 하면 'live'가

후일 골동품을 팔아 돈을 벌겠다

장 유력하다.

된다.

며 생에 강한 애착심을 보였던 그

안고 인터넷을 보니 최진실 자

세계 수준급인 한국형 인터넷 악

거꾸로 하면 뜻이 다른 것처럼 세

가 자살을 했다니 정작 믿어지지

살 사건으로 막 도배가 되기 시

플에 대한 시비는 어제 오늘의 일

상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보는 시

않는다. 왜들 죽음을 그렇게 가볍

작했다. 최진실은 상당한 뉴스거

이 아니다. 기자도 4년 전 매주 한

각에 따라 다르다.

게 생각하나. 자살보다 더한 추악

리다. 물론 과거 대통령 암살사

인 웹사이트에 글을 약 1년여 동

자살이 자기의 표현하는 최후의

한 자기모욕은 없다.

건에 비교할 수는 없다고 해도

안 올린 적이 있었다. 매주 새 글

수단일 수도 있지만 세상을 등진

너무나 흔해진 자살 속에서 우리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연예

을 올리면 보통 20-30개 정도의

망자가 이제 무슨 결과를 들을 수

가 받아야 할 교훈이 아닐까.

인의 죽음이기 때문에 뉴스 비

댓글이 따라 붙는다.

있겠나.

그가 마지막으로 매끄럽게 고쳐

중은 그 만큼 크다.

동감의 글에는 인색하고 나머지

어느 누구라도 한번쯤은 산다는

준 자동차를 다시 보니 새삼스럽

모처럼 신문 편집이 일찍 끝나 그

는 글과 관계없이 대부분 욕설이

의미도, 특별한 미련도 갖기 힘

게 그의 모습이 눈에 떠오른다.

런대로 한숨을 돌리려는 순간에

다. 글에 대한 정당한 비판은 찾을

들 때가 있지만 창조주가 준 고귀

찾아온 비보는 확실히 사람을 맥

수 없고 무명의 무차별 인신공격

한 생명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

빠지게 했다. 인쇄소에 커버를 바

악플로 가득하다.

다는 무한한 책임은 반드시 지켜

꿀 수 있느냐고 물으니 가능하지

댓글을 읽고 나면 마음의 평정심

야 한다.

<김동열 / dyk47@yahoo.com>


문화 / 전시

9

"변신", 88올림픽 20년 후 [1] - 루이뷔통, 한국 현대작가 10인전 -

<김혜련 작품앞에서Marie-Ange Moulonguet관장>

<이형구 작가의 작품>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이고 유서 깊

도 전에, 관람객은 이미 작품 안에

화를 예술로 잡아낼 수 있는 동시에

Marie-Ange Moulonguet 관장은

은 거리 샹젤리제.

서 작품을 타고 에스파스 루이뷔통

현대 한국 미술을 대표할 만한 젊은

자신이 실제로 그림 안에 있듯 언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이 지척인 곳

으로 진입하게 된다.

작가들을 찾았다.

어를 잃은 채 오랜 시간을 그림 앞

에, 유명마크인 루이뷔통 상점이 있

에 머물렀다.

다. 루이뷔통 상점 위층에는 전시

현재

루이뷔통에

"1988년 올림픽과 대통령 직접선거

회에 대한 뛰어난 감각으로 프랑스

서는 한국 현대작가 10인전

에스파스

는 한국이 근본적으로 변해가기 시

상당히 다른 10명의 한국 작가들

현대미술의 척도가 되어가고 있는

"Métamorphoses"(변모)가 10월1일

작하는 확실한 지표였습니다. 그 후

을 "변모"라는 주제로 묶어내, 한국

"에스파스 루이뷔통 Espace Louis

부터 12월31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

20년, 경제기적, 기술 혁명, 정보산

20년의 급변화를 읽어내는 루이뷔

Vuitton"이 있다.

전시회에는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

업에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의 변화

통 관장과 전시위원회가 가진 프랑

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 서도

는 완성되었고, 조용한 아침의 나라

스적 논리와 조직에는 놀라움을 금

전시장으로 오르기 위한 승강기에

호, 김범, 이형구, 함진, 이수경, 오용

는 세상을 향해 완전히 문을 열었습

할 수 없었다. 이번 전시회는 전형

탓을 때, 빛 한 점 없는 갑작스런 어

석, 김허윤, 전준호, 정수진, Flying

니다. 오늘날 한국 현대 미술은 다이

적인 프랑스의 첨단 예술적 시각에

둠이 몰려온다. 이 승강기 자체가

City 가 참여하고 있다.

내믹한 힘을 가지고 독특한 탐험의

서 바라보는 한국의 변화, 다시 말

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시

해서 외국인의 눈에 비쳐진 우리 한

이곳 루이뷔통 미술관의 상설 예술 품 중의 하나인Olafur Eliasson의

"Métamorphoses"(변모)라는 전시회

된 열명의 한국 작가들의 작품은 인

국인들의 변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Explorateur des sens" (감각의 탐

의 제목은 전시회의 주제를 알려줌

간의 몸뿐만 아니라, 사회, 건축, 특

뛰어난 전시이다.

구)라는 작품에서 "감각의 상실"을

과 동시에, 프랑스 예술계에서 한

히 정체성에 있어서 그간의 변화를

<심은록 SIM Eun Log /

주제로 한 작품이다. 제작자가 高품

국을 보는 시각도 보여준다. 전세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형

파리지성PARISJISUNG >

격의 루이뷔통 상품들을 창조할 때,

에 한국의 존재를 강력하게 부각시

구[사진 2]는 진화의 갤러리를 만들

우선은 시각 그리고 촉각이 필요하

킬 수 있었던 88올림픽이 20주년이

어, 골격을 통해 인간 몸의 구조와

Espace Louis Vuitton

다. 하지만 때로는 승강기에서나마

되었음에도, 막상 우리 한국인들은

미국 만화 주인공의 합치를 통한 변

(www.louisvuitton.com)

잠시 감각, 특히 시각을 완전히 잃

특별한 감동 없이 지나쳤는데, 루

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버리는 경험이 가끔은 필요하다

이뷔통 미술관에서는 88올림픽과

또한 서도호의 작품은 전통적인 한

101 av. des Champs-Elysées

고 생각하여, Olafur Eliasson은 에

대통령직접선거 20여년 동안 있었

국 도자기의 깨진 조각을 재구성함

75008 PARIS

스파스 루이뷔통을 위해 이 작품을

던 변화를 잡아내, 한국의 젊은 예

으로써 과거의 전통과 현재의 의식

2008 10월 1일부터

만들었다. 절대로 눈으로 볼 수 없

술가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루이

의 변화를 동시에 보여준다고 관장

2008년 12월 31일까지

는 작품, 한편으로는 아이러니하면

뷔통 미술관의 관장인Marie-Ange

은 설명한다. 오영석의 회화는 관

월-토 12시에서 19시까지, 일요일

서도 의미 있는 작품이다. 이처럼

Moulonguet는 한국을 직접 방문하

객이 직접 그림으로 들어와 그 안에

11시부터 19시까지 (휴일은 폐관)

에스파스 루이뷔통에 첫 발이 닿기

여 그 변화를 직접 느꼈으며, 이 변

서 변화를 요구한다고 설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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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파리 한인식당

aT, 유럽 최대 식품박람회 "SIAL 2008"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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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 공사)는 한국 식품의 유럽지역 수출 시장 개척 및 한국 식문화의 우수 성 홍보를 위하여 오는 10월 19일 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 최되는 "2008 파리식품박람회(SIAL 2008)"에 참가한다. 1962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어 올 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동 박람회 는 전시규모가 260,000㎡에 달하고 100개국 5,500여업체가 참가예정인 유럽지역 최대 규모의 바이어 전문박 람회로서 한국식품의 우수성 홍보 및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된다. aT는 동 박람회에 178㎡의 한국관을 마련하여 웅진식품, 해태음료, 국순 당, 그린합명회사, 한사랑 등 14업체 가 참가할 예정이며 버섯류, 인삼류, 음료류, 전통주 등 현지시장의 관심 이 높은 다양한 품목을 적절히 혼합, 전시하여 상담을 통한 바이어 발굴 및 식문화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 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금번 행사에서는 최근 유럽지 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산 버섯과 밤의 우수성 홍보를 위하여 "(사)한 국 전통음식연구소"와 함께 『한국 식문화 홍보관』을 마련하여 다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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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z M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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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짬뽕,김밥(참치, 쇠고기,김치) 떡볶이,군만두,오뎅국,깐풍기, 잡채,오징어볶음, 돌솥(불고기,닭고기,오징어,참치) 보쌈,해물전,갈비탕 등등.....

Tel. 01 4551 4587 18 rue Amelie 75007 Paris M8, La Tour Maubourg / 영업시간 12:00~22:30 / 토요일 오전, 일 휴무

운 요리전시 및 시연행사를 펼침으로 서 한국 식문화의 과학성 및 우수성 을 전 세계 바이어에게 적극 홍보하 며 내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 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온라인 무역거래가 급증하 고 있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하여 공 사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무역거 래 지원시스템인 『www.agrotrade. net』 시연 홍보행사도 병행할 계획 이다. aT 구미아태부장(염대규)은 "금년 aT의 파리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한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수출상담 활동 은 한국식품의 대 유럽시장 진출 가 속화를 위한 탄탄한 밑거름이 될 것 으로 기대된다 " 고 말했다. 유럽은 우리 농식품 전체 수출액의 4.3%(1.6억불/ '07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품의 "건강기능 성"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 고 있는 시장이다. aT의 박람회 참가를 통한『한국 식품의 "고부가가치", "안전성", "고 품질" 알리기』는 지속적인 유럽 시 장 진출기반 조성 및 한국 식품의 인 지도 제고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리 한인식당 2008 한국음식축제 일정 10월 22일 18시 문화원 / "한국의 전통음식문화" 강연회 10월 22일-31일 9시30분-18시

문화원 / "한국 상차림의 전통과 아름다움" 전시회

10월 23일, 24일 15시30분-17시30분 문화원 / 한과 시연행사 10월 24일(19시-21시), 10월 25일 (10시-12시), 10월 29일 (10시-12시 ) Atelier des Sens (신청 및 문의는 www.atelier-des-sens.com) / 요리실습 아뜰리에 10월24일 18시 문화원 / 영화 "식객" 상영 10월 27일, 28일, 30일, 31일 18시-19시30분 문화원 / 음식 시연행사 재불한인 생활편익 전화번호부

Annuaire 2008/9 Allô Paris Guide de la communauté coréenne en France

알로파리2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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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파리2008/9 배포중 문의 : 01 4541 5317 Edition Parisj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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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구 식당 매매 : Tel. 06 1251 5468 ▶ 15구에 위치한 K-mart에서 파트 타임으로 일하실 분을 찾습니다. Tel. 01 4557 5608 - kmart@orange.fr ▶ 에이스마트에서 함께 일하실 파트타임 아르바이트생을 찾습니다. 문의 : 에이스마트 01 42 97 56 80 ▶ 아르바이트생(서빙)모집 Tel. 06 2032 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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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문화 / 공연

"나를 울게 하소서" - 카운트 테너 정세훈 파리 공연 만 송이 꽃이 피어 있는 마들렌느 성당 마들렌느 성당은 나폴레옹 1세 가 프랑스 군대의 영예를 찬양 하기 위해1763 년에 초석을 놓 아 1842년에 완성된 그리스 . 로마 양식의 네오클래식 스타일 로 건축되었다. 정면의 넓고 긴

"나를 울게 하소서" "비참한 나의 운명 !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 이 슬픔으로 고통의 사슬을 끊게 하소서 […] 나를 울게 하소서 비참한 나의 운명 !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 교회를 등 지고 서면 콩코드 광장, 부르봉

카운터 테너 정세훈이 부르는 헨

궁으로 이어지는 전경이 한눈에

델의 "나를 울게 하소서"를 들을

펼쳐진다. 오르는 계단 양쪽으

때, 전통적인 도입으로 시작하는

로는 거의 사시사철 수많은 꽃

그의 노래는 청중들의 영혼을 익

들이 만발 해 있어 지나가는 사

숙하고 편안한 고전적인 방법으

람들의 시선과 마음을 풍요롭

로 한껏 끌어올리며 음악 속에

게 한다. 내부에는 천장의 커다

침잠케 한다. 청중들의 마음은

란 돔, 일렬 해 있는 고린트식 원

그의 청아한 고음 목소리를 타고

주들, 아름다운 벽화, 그림, 조각

위로 위로 한없이 고양되어 올라

등으로 장식된 성당은 관광객들

간다. 그런데 갑자기 반주가 전

이 놓쳐서는 안될 필수 방문코스

통적인 클래식에서 테크노로 바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뀌고, 속도도 다소 빨라지며, 한

이 아름다운 성당에서 정기연

순간 사람을 혼동시킨다. 어색한

주회 혹은 특별 연주회가 열리

긴장과 함께, 마치 어린 아들에

며, 장소의 특성상 일반 연주회

"나를 울게 하소서"는 깊은 고

에 까닭 모를 눈물이 흐른다. 그

통, 참회와 눈물의 강에서 새로

리고 세 번째는 그의 목소리와

태어나는 경건한 마음을 느끼게

함께 마침내 영혼의 고양과 함

게 울음을 보인 아버지처럼 당황

한다. 옛 고대 서양 철학자들은

께 자유를 느끼게 된다.

장보다 좀 더 엄격한 과정을 거

스러운 느낌마저 든다. 한편으로

모든 예술가운데 음악을 가장

치는 것도 또한 사실이다. 이러

는 여전히 지속되는 천상의 목소

경계하는 동시에 중요시 여겼는

불편 그리고 조화

한 장소에서 카운터 테너 정세

리에 이끌리어 영혼은 하늘로, 그

데, 이는 음악이 영혼에 가장 많

팝페라 카스토라토 정세훈 씨는

훈 씨가 초대를 받아, 10월 23일

리고 테크노 음악적 선율로 인하

은 영향을 끼친다고 믿었기 때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참으

저녁 8시 30분, 사상 최초로 한

여 몸은 땅 위에 머문다. 이처럼

문이다. 정세훈 씨의 오페라 혹

로 불편하게 만든다.

국인으로서 초청 콘서트를 연다

철저한 극단적 이원론적인 감성

은 팝페라를 들을 때, 고대 서양

오페라도 팝도 아니다.

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 임에 틀

경험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철학자들이 말한 의미를 실감하

여자의 목소리도 남자의 목소리

림없다.

동안, 어느새 음악은 종결부로 나

게 된다.

도 아니다.

정세훈 씨가 2005년 뉴욕 카루

아가고 있다. 마지막 음절의 "la

소재단이 수여하는 '세계를 위

liberta"에서, 잠시 동안의 무반

정세훈 씨의 "나를 울게 하소

리는 그의 육체를 통하여 나온

한 천사의 목소리상'을 수상함으

주, 그리고 영원히 지속 될 듯한

서"는 매번 들을 때마다 꼭 세

다.

로써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바로

맑고 깨끗한 긴 고음처리는 영

번을 들어야 한다. 첫 번째 들을

신의 목소리 같은데, 나약한 한

이 같은 천사의 목소리가 마들렌

혼과 육체의 너무나 커다란 간격

때는 끝을 알 수 없는 깊은 슬픔

인간으로부터 나온다.

느 성당의 주임신부님께 깊은 감

으로 찢어지는 듯한 그리고 숨이

과 번민의 나락으로 끌려 내려

명을 주어 초청하게 되었다는 것

멎는 듯한 아름다운 고통을 남기

가고, 두 번째 들을 때는 너무나

그의 목소리는 진리와 거짓, 선

은 상당히 자연스럽다.

며 노래는 끝난다.

맑고 깨끗한 그의 목소리 때문

과 악을 나누길 좋아하는 분명

30% 한국마트

영혼의 목소리 같지만, 그의 소

그 동안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한지 (순지 화선지 배접지 닥지 등 ) 미술용품 (서양화 동양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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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전시 13 하고 논리적인 사람들을 참으로

그래서 그는 신이 죽었다고 선

혼동케 한다.

포된 神죽음이후 세대에, 또한

오페라와 팝, 고전과 현대의 섞

인간의 본질이 멸종되었다는 인

임이며, 여자와 남자의 목소리

간종말의 시대에 그의 경건한

이며, 영혼과 육체의 어우러진

노래를 통해 신과 인간의 살아

목소리 이고, 또한 신과 인간의

있음을 느끼게 하고,

목소리이기 때문이다.

여자가 구별되고, 흑인과 백인

남자와

이 차별되고, 부자와 빈자의 극 아테네 시의 지성인들을 불편하

심한 차이가 현존하는 시대에,

게 만들었던 철학의 창시자 소

구별, 차별, 차이의 무의미함을

크라테스처럼, 현대 프랑스 철

마치 "4월의 잔인한 라일락 향

학자 미쏄 옹프레에 의하면, 남 을 불편 . 혼동하게 함으로부터

기"처럼, 겨울의 오랜 가뭄 끝

철학은 시작한다고 말한다. 그

기"처럼 그렇게 우리의 잠자고

런 의미라면 정세훈 씨는 철학

있는 영혼을 두들겨 깨운다.

에 "메마른 땅을 두드리는 소나

이 콘서트는 지난 여러 해 동안 한국 오페라(춘향전), 발레(로미오& 쥴리엣), 한지 페스티발, 한국조각가(임동락)전시 등 여러 가지 대규 모 행사를 민간 단체로서 보기 드물게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Echos de la Corée(대표 이미아)가 주관한다. 한국의 훌륭한 카운터 테너 정세훈 씨 의 콘서트를 통해 한불간 우정을 다지고 그의 재능을 유럽에 알리고자, 그 첫 발걸음으로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세훈 씨 는 이번 파리 콘서트에 이어, 일본과 중국 그리고 유럽 여러 도시에서 공연이 계획 중에 있다. 또한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Echos de la Corée는 마들렌느 성당과 공동 주최하는 문화행사를 매년 같은 시기에 이어 나 갈 예정이다. 한불문화교류협회ECHOS DE LA COREE와 마들렌느 성당이 주최 하는 이 공연은 2008년 10월 23일 저녁 8시30분에 파리 마들렌느 성당 (파리 8구의 마들렌 광장에 위치) 에서 열린다.

자들 못지 않게 사람들을 불편 하게 한다.

<심은록 /파리지성>

연락처 : +33 1 48 28 92 35 (사무실) 또는 +33 6 79 97 58 45 (핸드폰) 이메일 : echosdelacoree@yahoo.co.kr

한국 중견 화가, 강창열의 '열린 시간'을 파리에서 만나다.

강창열의 '열린 시간' 展 시적인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독창적 인 작품 세계로 유명한 중견 화가 강 창열의 파리 개인전이 갤러리 프레드 릭 모아상(Frédéric Moisan)에서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그 동안 한국을 중심으로, 중국, 미국, 일본, 독 일 등 다양한 나라에서 전시를 해온 강 창열 화백은 프랑스에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 을 이야기하며 많은 것들을 보여줄 것 이라고 이야기했다.

인 방식의 회화란 어떤 것이어야 하는 가를 보여주는 듯하다. 강창열 화백의 작품은 일견 민속적인 색채를 가지고 있는 듯 보이나, 이는 두드러지지 않으 며, 도리어 독창적이고 시적인 아름다 움으로 가득 차, 나라와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현대 회화에 있어서의 보편 적인 미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KANG, CY(Chang Yeol)

강창열 화백은 젊은 시절, 한국 아방 가르드 미술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 행하였으며 최근에는 한국의 전통 민 화에서 많은 소재와 주제를 가지고 오 되, 현대적이며 시적인 표현과 접근법 으로 많은 미술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 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고요하고 수줍 은 듯한 색채와 낯설고 신비로운 작품 의 공간, 고대의 신비와 현대의 감수성 이 만나는 듯한 공간의 구성은 현대적

Le temps ouvert Galerie Frédéric Moisan 72, rue Mazarine 75006 Paris Exposition du 10 au 24 oct. 2008 (ouverte le dimanche) Métro : lignes 4, 10 (Odéon) Renseignements : 01 49 26 95 44, 06 18 95 67 82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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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21:00 월요일-일요일 10:00-19:30 화요일


14 知性甘泉/지성감천 - 파리지성의 물맛 좋은 샘

보험되지 않는 세상 추측하는 상황이 전혀 일어날 수 없는 일은 아닙니다.

집 앞에 세워둔 자동차를 도난당 해 1년 가까운 시간동안 차 없이 지내는 친구가 있습니다. 본인의 말로는 차 없어도 전철을 이용하 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별 불 편 없이 지낸다고 하지만 실상은 불편한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차 가 있었으면 전화하지 않았을 일 들이 종종 있어서 제게 전화하는 것을 보면 무거운 것을 사서 가 지고 와야 하는 등등의 일상생활 속에도 불편이 왜 없을까 싶습니 다. 문제는 생활의 불편보다 자동 차 도난 사고의 보험 처리가 늦어 지면서 재판으로까지 옮겨가 있 는 사건의 결말이 어떻게 날까 하 는 것이 본인과 주변사람들의 걱 정입니다.

보험 회사가 파견한 검사관의 보 상 불가 판정이후 피해자가 고용 한 검사관의 도난 차량 증명에 대 한 소견서를 냈습니다. 이어서 피 해자는 변호사를 고용해서 이의를 제기하고 국가가 지정하는 검사관 이 도난 차량을 다시 검사했습니 다. 그 국가 검사관이 내린 소견서 를 가지고 이제 재판을 통해 판결 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아직 마지 막 판결이 나지 않은 시점까지 약 1년이 걸렸습니다. 아직까지도 얼 마의 시간이 더 필요할지 모르지 만 피해자가 고용한 검사관이나 변호사의 비용은 제외해 놓더라도 이제는 차량의 수리비보다는 다른 곳으로 옮겨 놓을 수도 없는 차량 의 보관비가 훨씬 더 많이 나와 있 습니다. 물론 그 모든 비용이 자동 차 값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친 구는 자기가 갑자기 사라지면 재 판에서 진 줄로 알라고 농담으로 마음을 달랩니다.

도난당한 자동차는 보험회사에서 변상해 주어야 하는 기한을 얼마 앞두고 파리 외각 한적한 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발견된 자동차는 안에 있는 의자를 비롯 해서 값이 나갈만한 것은 모두 떼 어 갔습니다. 보험회사에서 보험 처리를 해주지 않아서 재판까지 가게 된 이유는 밖에서 침입한 흔 적이 없기 때문에 도난으로 인정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말하 자면 자동차 주인이 차 내부의 물 건들을 떼어서 다른 곳에 팔고 도 난 차량으로 신고 할 수도 있는 상 황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악한 마 음을 먹은 사람이라면 보험회사가

니꼴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아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콩코드 광장에서 차와 부딪히고 뺑소니를 친 사건의 재판 결과가 1년 6개월 만에 나온 것에 대해서 얼마 전 신 문 기사가 있었습니다. 일단 사소 한 사건이라도 일단 재판으로 넘 어가면 1년 반에서 2년은 걸린다 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 사이에 있 을 수 있는 정신적인 번거로움이 나 피해는 사건을 이기고 지는 것 과는 별개의 것으로 사람을 힘들 게 합니다. 친구는 이렇게 사건의 해결 과정이 길고 복잡한 줄 알았 으면 처음에 억울해도 자기차를 자기가 수리하는 것으로 끝냈을

김승천 목사 퐁뇌프 장로 교회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정의 를 위해서라도 그럴 수 없다고 생 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게 현명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도난 신고를 해서 그것으로 보상 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인가? 그렇 게 볼만한 증거가 없다면 대부분 의 경우에 보험 처리를 해 줄 것 입니다.

재판의 과정은 마치 계속 빠져드 는 수렁 같아서 발목만큼 빠지게 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작 했다가 무릎까지 빠지게 되고 무 릎까지 빠지게 된 억울함을 항소 하다가 허리까지 빠지게 됩니다. 만약 이번의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지 그것을 그대로 받아드리 고 끝내야 한다는 것을 친구는 명 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혹시 재 판에서 이겼다고 그간에 받은 피 해를 보상 받겠다고 다시 재 손해 보상 청구 소송을 내면 보험회사 는 엄청난 변호사를 붙일 것이고 결국 개인이 질 수밖에 없다는 것 을 전문가들을 통해서 듣고 알고 있었습니다. 혹시 재판에서 진다 하더라도 그냥 끝내야 합니다. 다 시 뒤집을 확률도 적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또 재판 비용과 제반 비 용이 산더미처럼 불어날 것입니 다. 세상이 참 무섭고 한편으로 슬 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라도 생길지 모르는 사고 때 문에 보험을 들고 도난당할지 몰 라서 도난보험까지 선택을 했음 에도 그 도난의 핵임을 고스란히 보험 가입자가 져야 한다고 하는 것은 아무리 법의 기준을 내세워 도 이해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때 로는 법을 악용하는 사람이 있기 도 합니다. 하지만 범죄의 의심 이 간다고 해서 범죄자로 보아서 는 안 되는 것처럼 설령 그런 의심 의 여지가 있다고 해도 보험 처리 를 한 이후에 범죄의 사실을 밝히 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 그렇 게 해야 하는 것이 정당하지 않을 까 합니다.

한국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났을 경우를 생각해 보면 이러한 일 처 리는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명 확한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맞 지 않을 경우에 누구를 막론하고 법대로 처리 한다고 하는 면에서 는 프랑스가 우리보다 앞서있는 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같 은 경우라면 일단 보험 가입자의 신분을 살펴보고 그 사고의 연관 성을 생각해 볼 것입니다. 자기 보 험회사의 가입자가 과연 자기 자 동차의 부품을 떼어서 팔아먹고

곤란을 겪고 있는 친구의 보험 문 제가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습니 다. 어려움을 피하기 위해서 보험 을 들고 오랜 시간 보험금을 납입 했는데 오히려 보험 때문에 발목 이 잡혀서 큰 피해를 입을지 아니 면 그저 오랜 시간 마음 고생한 것 으로 끝날지 알 수 없습니다. 제가 늘 보험에 대해서 그리 시답지 않 게 생각하는 것은 결국 사고 보험 이 사고를 막아주는 것이 아니고 생명 보험이 생명을 보장 하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보험이 필요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우리는 보험 되지 않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불어 성경에서는 믿음 을 보험과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 다. 인생의 진짜 보험은 믿음이라 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알림 / 공고 15 아래의 리스트는 파리지성 및 알로파리 협찬사 입니다 - 감사합니다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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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인근 골프장 Golf de Feucherolles . ... 01 3054 9494 Route Sainte-Gemme 78810 Feucherolles


16 재불기독교 소식

제5회 한인 선교 런던대회(KMLC) 주 제 : 십자가의 사랑으로 열방을 섬기자 일 시 : 2008 년 10월 16일(목) ~ 18일 (토) 주 강 사 : 안찬호 선교사 (케냐, 마사이 사역 17년) 안강희 선교사 (국제 CCC, 예수 Projet 대표) 선택강좌 : 김주경 선교사 외 장 소 : Christ Church (영국 런던 뉴몰든)

파 리 연 합 교 회 http://yeonhap.org

'파리 연합교회의 감동있는 예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주일예배

오후 2시

어린이 오후 2시(일) 중.고등부 오후 4시(일) 수요예배 오후 7시 30분(수) 청년대학부 오후 6시(토) 전도사무실 : 매주 목요일 (성경공부, 신앙상담, 전도)

목적이 이끄는 40일 특별 새벽기도 9월 22일 ~ 11월 14일 새벽 6시 (본당) 담임 목사 : 권 형 준 (Rév. Dr. Joseph Kwon)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 1656 1148 ) M.1 - Berault, RER.A - Vincennes e-mail. pariskwon@gmail.com

교회/교계 동정 1. CBMC(기독실업인협회) 정기 모임 -매주 수요일 7시 30분 -장소 : 에스파스 쌩끄 에뚜왈 -정락석 회장 한국방문(10.3-14)

목회자 동정 1. 성원용 목사(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회장) -칼빈 탄생500주년 행사 준비 참석(오를레앙) 2. 박용관 목사(삼일장로 교회) - 한국 방문(10.9-19) 3. 김주경 목사(GMS 순회선교사) - 한인선교 런던대회 강사 (10. 16-18

새벽기도 안내 순복음교회

6시 30분 (화 ~ 금) - 정정화 목사 인도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파리연합교회

6시 10분 (월 ~ 금) - 권형준 목사 인도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침례교회

6시 30분 (월 ~ 토) - 이상구 목사 인도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연합새벽기도 : 6시 30분 (월~토) 123 av. du Maine 75014 Paris 월 : 박용관 목사(삼일장로교회) 화 : 성원용 목사(선한장로교회) 수 : 이극범 목사(파리장로교회) 목 : 이종선 목사(목양장로교회)

금 : 김승천 목사(퐁뇌프장로교회)

토 : 김주경 목사(순회선교사)


재불기독교 소식 17

CIME 목회자 공개강좌 지난 10월 8일 아침 CIME에

주 마련되기를 원했다.

서 목회자를 위한 공개강좌가 있었다.

순복음 교회의 정정화 목사를

고신대 김성수 총장을 강사로

비롯해서 파리장로교회의 이

모신 이번 강좌에서는 “우리

극범 목사, 안디옥 교회의 임

들의 이야기와 소명”이라는

종탁 목사, 목양교회의 이종선

주제로 성경에서 말하는 큰 이

목사, 연합교회의 권형준 목사,

야기와 그에 대한 기독교인들

모두 제자교회의 채희석 목사,

의 소명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열방교회의 송영찬 목사와 전

교육학 박사이며 32년의 교수

도사, 선한 교회의 사모와 전도

생활에서 나오는 정교한 논리

사, 예수님의 마을에 최현숙 목

를 통한 강의는 참석한 모든

사, 김주경 목사 내외분과 김승

목회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

천 목사, 그리고 평신도로 윤성

간이 되었다. CIME에서 마련

진 집사와 진병철 집사가 참석

한 간단한 아침 식사를 나누고

했고 김성수 총장 내외분을 비

약 한 시간반 동안 진행된 강의

롯해서 약 20여명이 참석해서

는 매우 진지했다. 참석한 목회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퐁뇌프 장로교회

자들은 앞으로 이런 시간이 자

1, 2부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1부 주일예배 (14구) 주일 오전 11시 장소 : 유럽선교정보센타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M 13 Plaisance)

2부 주일예배 (16구)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M 1,2,6, RER A - Charles de Gaulle Etoile / M 6 - Kléber

담임목사 김승천

Tel. 01 5381 0541 / 06 2056 4456

www.pont-neuf.com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 재불 기독교 교회 협회 > 목양장로교회 ☎01.7713.2610 삼일장로교회 ☎01.4778.8427 순복음교회 ☎01.4047.5463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28.4627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파리엠마오교회 ☎01.4303.3661 파리연합교회 ☎01.4867.6898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침례교회 ☎01.4282.7281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6. rue Quinault, 75015 paris 5 rue Roquepine 75008 Paris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140, rue Amelot 75011 Paris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20 rue Titon 75011 Paris 17 rue Bayard 75008 paris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7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이 상 구

빠리침례교회 수요성찬예배

예배안내 : 수요일 오후 17:30

교회/Fax.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여전도회 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 10:30 선교관 : 01 49 88 13 46 / 핸드폰: 06-8024-5115 토요일 열린예배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 매일 오전 6시30분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시간 : 주일 9:00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주일 2부 예배시간 : 주일 11:00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주일 3부 예배시간 : 주일 15:00 (오후 3시)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18 식당가이드북 바로 집 앞에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을 모르고 계시지는 않은지요? 파리지성은 미쉘린 가이드에 소개된 파리의 유명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립니다.

Au Moulin à Vent 비스트로 - 5구

Métro Jussieu / 20 r. Fossés-St-Bernard 75005 / 01 43 54 99 37 www.au-moulinavent.com - 토요일 점심, 일요일, 월요일 휴무, 12/31~1/8휴무 - 메뉴에서 골라 먹을 때 46/61유로 이 식당의 검소한 겉 모습에 속지 마시길. 이 곳은 이 식당이 생긴 1948년 이후로 바뀌지 않은 아주 예쁜 달걀 모양의 홀을 감추고 있는 정말 '분위기' 있는 비스트로이다. 이곳에 가 면 프랑스 스타일의 진면목을 보고자 하는 많은 관광객들도 보게 될 것. 긴 테이블들이 죽 늘어서 있고, 왼쪽에는 단골 손님들이 'boeuf ficelle'이나 'foie de veau(송아지 간 요리)', 'magret de canard(오리 마그레트)'를 먹고 있으며, 오른쪽에는 미국인 부부가 'escargots de Bourgogne(부르고뉴의 달팽이 요리)'나 'cuisses de grenouille 'à la provençale'(프로방스 스 타일의 개구리 뒷다리 요리)'를 맛보고자 할 지 모른다. 당신도 격식 없이 이 시간을 초월한 음 식들을 맛보시길. 또 이 집의 특식인 소금에 절인 고기도 지나치지 말기 바란다. 디저트와 포 도주도 장단에 맞추어 구비되어 있다. 정말 맛있는 곳 !

La Dînée

프랑스 음식 - 15구

Métro Balard / 85 r. Leblanc 75015 / 01 45 54 20 49 www.restaurant-ladinee.com -토요일, 일요일 휴무 - 세트 메뉴 36/39유로 바다 색으로 꾸며진 식당의 정면이 지하철 'Balard' 근처에 있는 작은 길 쪽으로 나있어 눈에 띄지는 않지만, 이 곳은 해물 요리가 전문인 작은 레스토랑이다.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로 심플 하면서도 조화롭게 요리를 해내는 것으로 이 지역에서는 유명한 집. 파스텔 톤의 벽과 의자 그 리고 추상화와 부드러운 조명으로 현대적이면서도 편안함을 주도록 식당 홀이 장식되어 있다. 'tartare de Saint-Jacques et bulots(가리비와 소라 회)'와 'dos de saumon braisé(약한 불로 찐 연어 요리)' 등 음식들이 큰 접시에 먹음직하게 나온다. 고기요리를 즐기시는 분들도 안심하 시길. 이 곳은 고기 요리 또한 맛있어서, 육식가들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Oudino

Métro Vaneau / 17 r. Oudinot 75007 / 01 45 66 05 09 www.oudino.com

프랑스 전통 음식 / 7구

- 토요일 점심, 일요일 휴무, 12/25~1/2 휴무 - 세트 메뉴16유로(주중 점심)-메뉴에서 골라먹을 때 26/43유로 자주 오고 싶은 편안한 식당. 정부 청사들이 많은 지역에서 긴장을 풀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쓴 분위기나, 검소한 디자인-아르테코(거울과, 어두운 색 가구, '양-음'의 조화를 위한 아이보리 색 벽)스타일의 비스트로에서 순화된 현대식 디자인-에 좋은 품질의 재료로 계절에 맞게 준비된 비 스트로식 음식들은 충실한 단골들을 만들기에 적합한 모든 것이 있는 곳이라고 하겠다. 'velouté de potiron(호박으로 만든 수프 류)', 'steak d'espadon(황새치 스테이크)', 'salade de fruits frais au lait de coco(코코넛 우유를 넣은 신선한 과일 샐러드)' 등의 메뉴가 있으며, 이 집의 음식은 계절에 따라, 시장의 재료나, 여기 저기의 아이디어에 따라 달라진다고. 무엇보다, 맛 좋은 포도주들이 칠 판에 적혀 있고, 이 집의 신조인 친절한 서비스로 자신의 집과 같은 느낌을 받게 되는 식당이다.

Salon de coiffure

Tel. 01 45 77 99 98 13, rue Ginoux 75015 Paris 영업시간 : 화-일요일 10:00 ~ 19:30 (월요일 휴무)


공지 / 알림 19

아름다운 편지쓰기 <30년 후 부모가 되었을 때 나의 아들 . 딸에게 보내는 편지> 전국(해외동포 . 교포, 유학생 포함) 초 . 중 . 고등학생『아름다운 편지쓰기』

⑥ 상상력을 동원한 편지쓰기는 깊은 사 고와 이를 풀어가는 형식은 논술력을 향 상시키는데 도움이 됨.

행사 취지 전국의 초 . 중 . 고등학생들을 대상으

⑦ 편지쓰기는 쪽글, 댓글, 이메일 등으 로 은어 . 비어 . 속어 . 정체불명의 용어

로 30년 후 부모가 되었을 때를 상상하 며, 현재 자신의 나이인 아들 . 딸에게 보

등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우리 한글의

내는 편지쓰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컴퓨

⑧ 가족 중요성과 사랑을 일깨우고 미래

터와 휴대전화 등의 발달로 이메일이나

의 인구 감소에 대한 대비 효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됨.

문자메시지 등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직 접 손으로 쓰는 편지글을 통해 생각의 폭

전시회 및 단행본 출간 개최

을 넓히고, 부모님의 마음과 사랑을 헤아 려 보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보고자 합

당선작은 백범기념관 내 컨벤션홀에 전 시하고 초 . 중 . 고등학교별로 출판 함.

니다.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 선생 묘소가

ꁾ 공모기간 : 2008. 10. 31(금)까지 ꁾ 공모대상 ①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 ② 전국 초 . 중 . 고등학생에 준하는 청소년 ③ 해외동포 . 교포, 초 . 중 . 고등학생 및 이에 준하는 청소년 ꁾ 주 제 30년 후 나의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자유 형식으로) ꁾ 참가 방법(참가비 없음) 가. 주제에 맞는 편지글을 편지지 1~3매 직접 자필(필기 구)로 작성 나. 편지지 규격, 디자인은 자유 다. 성명, 학교․학년․반, 연락처(집 전화, 이메일, 주 소)를 기재

있는 효창원(효창공원) 내 백범기념관에

행사 목적

전시함으로써 자신의 삶과 더불어 구국

① 부모님의 입장에서 자신을 바라보게 함으로써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직접 체

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보고자 함. 당선작(우수상까지)은 초 . 중 . 고등학교

험케 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

별 단행본(총3권)으로 발간하여 교육기

기 위함.

관를 비롯하여 각급 도서관에 기증하고,

② 가정에서 부모님과의 대화 부재로 인

전국 학교에 배포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

한 일탈 행동과 공교육에서 부족한 인성

토록합니다.

ꁾ 시상내역(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별로 시상함) • 대 상 : 1명 (총3명) • 금 상 : 3명 (총9명) • 은 상 : 5명 (총15명) • 동 상 : 10명 (총30명) • 우수상 : 100명 (총300명) • 장려상 : 1000명 (총3000명) ※ 총 수상 인원 : 3,357명, 우수상 작품(편지)까지 단행본으로 발간함.

교육을 함양하여 학습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됨.

30년간 보관 후 전시

③ 아 동기의 가치관 확립시키고 사춘기

공모된 모든 편지는 방습, 방충 처리하여

의 반항심을 가족애로 승화 시킴.

백범기념관에 30년간 보관, 2038년에

④ 잊혀가는 편지, 손 글씨를 써볼 기회

개봉하여 전시한 후 자신의 아들, 딸에게

를 가져 편지쓰기 문화의 저변 확대, 본

보내질 수 있도록 함.

인의 글씨에 대한 평가와 자기계발에 도

따라서 아름다운 편지는 그 의미상으로

움.

인생을 설계하고 살아가는데 삶의 활력

⑤ 30년 후 자신의 미래를 상상해 봄으

으로 삼고자 합니다.

로써 창의적 사고와 꿈을 키워 줌.

ꁾ 수상자 알림 2008년 12월 아름다운교육신문, 홈페이지, 개별 통보

ꁾ 안 내 www.helloedunews.com / www.아름다운교육신문.com fcckorea@empal.com / ben@directory.or.kr Tel : +82-2-2279-9000 (아름다운 편지쓰기 담당) Mobile : +82-11-211-3738 ꁾ 보내실 곳 (우편번호 : 100-273) 서울시 중구 필동3가 28-1(아름다운 편지쓰기 본부) 28-1, 3Ga Pil-Dong Chung-Gu, Seoul, Korea (BEAUTIFUL EDUCATIO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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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9 71 55 44 41 / Fax: 01 48 42 16

시상 - 2008년 12월 13일 (토) 송년 행사시 (자랑스런 재불한인상 기념패)

32 E-mail : haninhoi@wanadoo.fr

제 30대 재불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공고 재불 한인회 정관 제 12조 및 제 13조 규정과 2006년 5월 4일에 개최된 임시총회 결의에 따라 아래 와 같이 제 30대 재불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공고 합니다. - - - - - - - - - - - - - -- 아

래-----------------

등록기간 : 2008. 10. 01. (수) 13:00 ~ 2008. 10. 31. (금) 18:00 등록장소 : 재불 한인회 선거 관리 위원회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TEL : 09 71 55 44 41 / Tel,Fax : 01 48 42 16 32 자격요건 : 한인회 정관 제 12조 (한인회 홈페이지 참조) 제출서류 : 등록신청서(소정양식), 추천서(5인이상), 운영계획서, 공탁금 1500유로 2008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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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핸드폰 회사 어디가 좋은가-Virgin Mobile편 22 - 파리지기의 No. Q&A

14 - 국내 소식

알려 지지 않았지만 저렴한 기타 회사들-Virgin Mobile Q. 지금껏 카드를 사서 매번 충전하는 핸드폰을 사용했는 데, 많이 불편해서요. 큰 맘 먹고 약정(abonnement)을 하 려고 하는데요. 요금제가 어떤 회사가 좋은가요? A: 지금까지, Bouygues와 SFR, Orange와 같이 큰 핸드폰 회사의 요금 을 살펴보았는데요.이 밖에도 Virgin Mobile이나 Universal Mobile같이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의외로 저렴한 요금제를 찾을 수 있는 회사들 도 많이 있습니다. 먼저 Virgin Mobile의 경우는 핸드폰 사용 시간이 25분부터 가능한 'Forfait easy'가 있어눈길을 끄는데요. 25분 통화나 109개의 문자 메 시지가 가능한 요금이 24개월 약정 시 10.90유로이고, 12개월 약정 시 12.90유로입니다. 또 50분 통화나 159개의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 는 요금이 24개월 약정 시 15.90유로이고 12개월 약정시 17.90유로이 니 1시간 보다 10분 적지만 상당히 저렴한 금액이네요. 특이한 사항 은 기간 약정 없이도 25분 통화는 10.90유로에 50분 통화 가능 요금은 15.90유로에 사용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누가 굳이 12개월로 약정을 하겠습니까? 아무튼 약정 없이 핸드폰을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네요. 단기 출장자들에게도 권할 만한 요금제입니다. 이 요금 제에도 포함될 것은 다 되어 있어서, 시간을 다 못 썼을 경우 다음 달로 넘어가거나, 발신 번호 표시, 통화 중 다른 전화 표시 등의 기능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또 'Forfait Excess Gold'라는 요금제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이 요금제 는 시간 약정과 관계없이 모든 핸드폰에 문자 메시지 보내기가 무제한 이고 Window live messenger와 이메일 사용이 공짜입니다. 이 요금제 중에 'Liberty'라는 요금은 내가 원하는 만큼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요 금인데, 분당 0.35유로이며 초단위로 요금이 계산 됩니다. 이 요금제는 24개월 약정 시 15.90유로이며, 12개월 약정 시 19.90유로입니다. 또 30분 사용으로 되어 있지만 30분을 더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총 1시 간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의 가격은 24개월 약정에 22.90유로로 어떤 회사의 요금보다 저렴합니다.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많이 사용하 는 사람에게 정말 저렴하면서 괜찮은 요금이지요. 2시간(1h+1h) 요금 도 24개월 약정시 28.90유로 밖에 되지 않습니다. 'Liberty'나 '1시간 요 금(30mn+30mn)은 기간 약정 없이도 각각 15.90유로, 22.90유로로도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fr

사용 가능합니다. 단 이 'Forfait Express Gold' 요금제는 다른 부가 기능 은 비슷하나 그 달의 시간이 남았을 경우 다음 달로 넘어가지 않는 단 점이 있습니다. 'Forfaits Bloqués'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아주 저렴한데요. 45분 통화나 139개의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요금이 24개월 약정시 13.90유로, 12개월 약정시 16.90유로입니다. 또 1시간 통화나 1990개 의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요금이 24개월에 19.90유로, 12개월 약 정에 22.90유로입니다. 특이한 점은 45분 통화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문자 메시지가 0.1유로(10 쌍팀)이며, 1시간 통화 요금 선택 시 문자 메 시지를 보내는 요금이 0.01유로(1 쌍팀)으로 매우 저렴하다는 것입니 다. 충전식 핸드폰을 더 사용하지 않으시려고 약정을 찾고 계시지만, 충 전식 카드도 가장 작은 금액인 5유로에 11분 통화나 50개의 문자를 보낼 수 있고, 15일간 사용 가능한 곳은 Virgin Mobile밖에 없습니다. Orange의 경우에 5유로 충전이 가능하지만, 9분 통화나 38개의 문자 만 보낼 수 있고, 7일 동안만 사용이 가능하며, SFR의 경우도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알려 지지 않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Virgin Mobile의 핸드폰 요금을 선택하실 수도 있겠네요.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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